제자들지 2010년 11월호

www.dfc.or.kr

2010. 11 통권 117호

제자들 특집 가라」 : 일본선 교컨퍼런스「니느웨로

2010년 11월

3 ˙대표선교사 메시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담대하라 - 김영엽

8 ˙Evandis Series Stage Two˙ 6과 시험(試驗) - 김상진

12 ˙인도아줌마의 카레 이야기 - 일곱 번 째˙ 인도사람과 죽음이란?(2) - 이현경

15 ˙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1. 일본 컨퍼런스를 돌아보며 - 공영환 2. 한 영혼 섬김의 의미 - 야마모토미노루 3. 가가호호 방문전도 30년 - 아다찌가즈아끼 4. 일본 선교 됩니다. - 박영길 5.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금잔 - 김완규 6. 강사와 강의제목 소개 7. 사진으로 들여다 본 컨퍼런스

26 ˙선교지 소식˙

1. 나의 소망은 하나님이십니다. - 임혜영 2.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 김상진

제˙자˙들 ˙발 행 인 ˙편집위원장 ˙편 집 위 원

˙발 행 처 쇄 ˙인

2010년 11월｜통권 117호

김영엽 한재영 ˙편집팀장 정성임 박선규 장경순 노경희 신민화 박유선 함지혜 박주현 문보경 최성윤 제자들선교회(D.F.C) 02)856-0370~1 아회 042)256-1194~6

29 ˙신간안내˙

영어로 기도가 되면 영어가 열린다 - 이주헌

30 ˙지구소식˙ 35 ˙편집후기˙

고베세세전도교회의 종소리 - 한재영

36 ˙후원안내˙

하나님 약속을 신뢰하고 담대하라 (요한복음 17장) 우리에게 아름다운 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이 곳에 오기 전에는 이토록 풍성한 은혜의 잔치가 될 줄 몰랐습니다. 이제껏 가졌던 많은 모임 중에 가장 좋은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DFC를 통해서 일본교회와 더불어 일본복음화를 이 루어 가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아울러 강의를 해 주신 일본 목사 님들과 모든 선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형님같이, 아버지같 이 이 자리를 끝까지 지켜주신 두 분 목사님과 집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이 자리에 기꺼이 자신의 재정을 드려 참석하신 선교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DFC와 영원한찬양이 마쓰시다 목사님을 만나게 된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일본 시 한편을 외우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가르쳐준 시입니다. 그 시에는 목사님 성함이 들어있습니 다. 일본에 아주 유명한 마쓰시다 섬이 있습니다. 그 시를 아시는지 모르는데 저자는 제가 기억하지 못하고 내용은 기억합니다. 그 시는 너무 유명해서 일본인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김 영 엽 목사 (사) 제자들선교회 대표

“마쓰시다야 / 마쓰시다야 / 아 ~ ~ 마쓰시다야 ~” 이번에 DFC 가 일본에 와서 마쓰시다 목사님을 만나면서 정말 그 시에 나오는 섬처럼 아름다운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목사님께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일본에 7,8번 단기 선교 왔다는 후 배 선교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일본에 처음 온 저는 많이 회개했습 니다. 이번 일본선교 컨퍼런스에서 저는 저의 열정과 사랑에 대해 많은 회개를 했습니다. 마쓰시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실 때 “선교사는 선교지에서 만들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다시 한 번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복음화에 대하여 가장 사랑하고 기대하 는 분은 여기 계신 일본 목사님들임을 명심하면서 일본선교에 그분 들을 많이 돕고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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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교사 메시지-일본컨퍼런스 폐회예배]

DFC가 일본에 선교하러올 때에 교회와 협력하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DFC 사역 철학 중에 ‘더불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랄프 윈터 박사에 의하 면 ‘sodality’ 개념과 ‘modality’ 개념이 있 습니다. 지역교회가 모달리티라면 특정 그룹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단체는 소달리 티 입니다. 한국에서 선교단체들이 일어 날 때는 교회가 크게 부흥할 때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로부터 선교단체가 많은 견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교회와 선교 단체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 것 때문에 한국에서 선교단체가 교회와 협력하는데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 나 일본에서 DFC라는 선교단체가 와서 선 교할 때 교회와 좋은 관계로 시작하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모달 리티와 소달리티는 새의 양 날개처럼 함 께 날아야 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이 한국을 통해서 한국 때문에 또는 한국 으로 인하여 복음이 흥왕하게 될 것이라 고 우리는 확신합니다. 일본의 열 개 최상 위 전자업체 수입의 합계가 한국의 삼성 하나의 수입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동안 일본 사람들은 일본의 산업이 세계 제일 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삼성과 도요타 사태로 인해 다른 나라의 추격에 대하여 두려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한국에게나 일본에게 있어서 복음 을 위한 커다란 기회입니다. 한류를 통해 서 한국인들에게 대한 일본인들의 감정 또한 많이 좋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 사적으로 세 번의 기회 때보다 현재의 일 본 정치는 기독교에 대하여 지난 세 번의 기회 때처럼 폭압적이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DFC 영원한찬양 팀을 통해 전도를 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또한 커 다란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본 내의 상황과 복음으로 준비된 한국 이 매우 밀접하게 되었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는 것 때문 에 복음 부흥의 네 번째 기회가 일본에 주 어졌다고 확신합니다. 일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 다. 최근 일본에 여러 찬양 팀들이 들어와 사역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영길 선교사님이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바위를 깨뜨릴 수 있다”는 말에 매우 감명을 받았습니다. 권오석 목사님이 한 말씀 중에 “보내야 산다. 겟세마네로 가 라. 일본으로 가라.” 그 말씀에 많은 감명 을 받았습니다. 김형열 목사님의 그 무대 뽀 같은 정신과 열정에 저는 부끄러울 뿐 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배 짱은 당연한 것입니다. 믿음은 인간적으 선교사님들이 제일 안타까워하는 부분 로 배짱과 매우 가까운 말이라고 생각합 은 함께 모여 찬양하여 집회할 때 복음송 니다. 하나님을 믿는 만큼 여유로운 마음 일본어 번역가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을 우리는 배짱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 선교단체나 각 교회들이 일 이와이 목사님으로부터 일본 기독교의 본이 올 때 각자 번역해서 했기 때문에 연 부흥에 세 번의 기회가 있었다고 들었습 합모임에서는 도무지 함께 부를 수 없다 니다. 저는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제 4의 기 고 합니다. 이것은 마음을 하나로 묶는데 회가 도래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일본 매우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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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교사 메시지-일본컨퍼런스 폐회예배]

으로 부르는 찬양에서 서로 다른 가사는 매우 치명적입니다. 한국에서 작사된 복 음 송들이 일본으로 넘어올 때 이 찬양가 사를 통일시키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하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규동 선교사님은 “어렵다는 말을 하 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 누구보다 큰 어려움을 당했던 선배 선교사님의 그와 같은 말을 들었을 때 우리의 “어렵다”는 말은 너무 사치스런 것이라는 생각했습니 다. “염소에게 상처받은 것을 양들에게 풀 지 말라”는 말씀을 제 가슴에 오래 담겠습 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 양도 있고 염소 도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종이 아 니라 아들의 의식을 가져라”는 말씀도 가 슴에 새겼습니다. 도기현 선교사님은 일본선교에 있어서 교회와의 관계정립 이후에 캠퍼스에 많은 젊은이들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우 리 선교의 방향성과 전략을 위해 필리핀 에서 해외선교사들만 다시 모일 것입니 다. 그곳에서 우리 세 분도 초대하고 싶습 니다. 강원구 선교사님에게 마이크를 안 드렸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97년 훈련 받을 때 훈련 원장이 저였는데 가슴이 뜨 끔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훈련받을 때 부 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을 때 훈련이후 선교사로 살면서 선배들과의 관계를 통해 서 보충할 기회를 스스로 찾아 주십시오. 마28:18 ~20절, 우리는 이 말씀을 꿈에 서도 암송할 정도로 외웁니다. 이 말씀의 의미와 핵심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 다. 이 말씀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제자 를 삼으라’가 본동사로서 핵심동사라는 것 을 알고 있습니다. 제자를 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 제자를 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가 라’는 것입니다. 창세기의 아브라함부터 이어지는 모든 역사에서 하나님의 사람들 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가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가 는” 것입니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에게 ‘가라’라고 명령하실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 다. 그것은 ‘주신’이라는 말씀입니다. 마 28:18절에서 “ ~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 는 가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셨으니’라 고 말씀하신 다음에 ‘그러므로 가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수님께 주셨던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모 든 것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 증거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 17장입니다. 요17장은 예수님의 사역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제사장의 기 도’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명으로 받은 사 역을 완성했다는 보고와 남아 있을 제자 들을 위한 기도가 들어 있습니다. 요한복 음 17장에는 “보내다”는 말을 일곱 번 쓰 면서 ‘아포스텔로’라는 단어만 골라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을 주어 믿게 하고 그들을 세상에 보내기 위함입 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보내실 때 가 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당신의 모든 것을 “주셔서” 보내신다는 것입니다. “주신”이 라는 말이 17회 나오는 것이 그 증거입니 다. 하나님께서 능력과 권세를 주셔서 예 수님을 보냈으며, 그것과 ‘같이’(7회 사용 됨)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그것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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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교사 메시지-일본컨퍼런스 폐회예배]

어 보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가게에 가서 우유를 사오라라고 보내면서 돈을 주지 않으면 어 떻게 되겠습니까? 자식을 도둑질하게 만 드는 것입니다. 아무리 악한 도둑이라 할 지라도 자식이 도둑질 하는 것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아버지도 자식 에게 돈을 주어서 일을 맡기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당신의 일을 맡기 시며 보낼 때 아무 것도 주시지 않겠습니 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역자로 부르실 때 하나님께서는 모든 권세와 영광과 그의 이름과 능력을 다 주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는 사역자로 출발했습 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아무 것도 받지 못 했다고 생각했다면 결코 이 자리에 앉아있 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 낼 때 약속하신 것에는 얼마나 영광스럽고 고귀한 것이 있음을 아십니까?

1. 롬8:28절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부름 받았 다는 사실을 확신한다면 우리의 모든 일 에 반드시 선을 이루게 될 것도 확신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렵고 힘든 일을 당할 때 이게 선이 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 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를 부르실 때 우리 인생의 결국에 가서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선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매우 명백한 하나 님의 약속입니다. 어떤 일에 선을 이룬다 고 했습니까? 모든 일 ‘everything ~’

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께 받 은 것이 아무 것이 없다고 생각될 때 항상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에게 어떤 빚이 있다고 생각합시다. 빚 때 문에 아들을 내어 줄 수 있습니까? 그럴 아버지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부모라면 목숨을 걸고 자식을 보호합니다. 하나님 은 자기의 가장 사랑하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분이 우리에게 돈을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이 우리에게 차를 주시지 않겠습니까? 여기에서도 우 리에게 모든 것(Everything)을 주신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3. 37절입니다.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는 롬8장이 그리스도인 삶을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적 어도 우리 DFC 선교사로 부름 받은 사람 은 이 사실을 기초로 하여 살고 있는 사람 들입니다. 그 모든 환란이나 어려움들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 음을 잃지 말기 바랍니다. 이 ‘triangle of everything’ 삼각형 구조는 모든 물리학 구조에서 가장 강력한 구조입니다. 모든 강력한 구조물들은 삼각형으로 되어 있습 니다.

히4:14 ~16까지는 히브리서 전체의 중 심적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히브리서 전 체는 믿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믿 음과 관련되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담대함 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대제사장’,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보좌’, ‘담대함’ 이 나옵니다. 이 네 가지 요소가 히브리서 2. 롬8:32절입니다. ‘~이가 어찌 주시 전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히브리 지 않겠느냐?’ 우리를 부르실 때 하나님 서의 가장 핵심 되는 가치와 의미는 바로 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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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선교사 메시지-일본컨퍼런스 폐회예배]

이 담대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니다. 그런 정신은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한 정신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나라에 부름 받은 우리는 그런 정신을 반드시 가 여러분 우리가 함께 주님의 부름을 받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정직하게 주님께 를 DFC로 불러주셨다는 사실을 믿읍시다.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불러 DFC를 좋은 선교단체로 만들어서 땅 끝까 주셨습니다’ 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 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님께서 나를 부르셨을 때 모든 것을 주시 믿읍시다. 그것이 우리가 이번 일본 선교 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믿습니다’ 라고도 컨퍼런스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고백해야 합니다. 이번 모임에서 일본의 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헌신된 동역자를 만났다는 것 자체로도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릅니다. 저는 1. 일본 교회 목사님들과 집사님과 함께 뜻 을 같이 해서 일본이 복음화될 그날까지 감히 그렇게 말할 자격이 없지만 우리 “주 우리 DFC도 뜻을 같이 하게 해 달라고 님을 위해 죽읍시다 !” 도마가 그렇게 말했 기도합시다. 습니다. “주님을 위해 죽으러 가자 !” 그렇 게 말했습니다. 주님을 위해 죽으러 가자 2. 영원한찬양이 일본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라는 말의 의미도 잘 모르면서 그렇게 말 쓰임 받도록 기도합시다. 일본 교회와 일본 민족에게 더욱 귀하게 쓰임 받기 위하여 했습니다.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갈고 닦고 다듬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했지만 도마는 주님을 위해서 죽었습니다. 우리 입이 말한 대로 된다는 사실을 저는 3. 일본복음화 사역에 DFC가 온전히 겸손하게 믿습니다. 우리가 부정적이면 모든 일은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일본에 있는 부정적이 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담대히 많은 교회들이 이 일에 동참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마쓰시다 목사님을 닮은 제자 나아가면 그 믿는 대로 반드시 될 줄로 믿 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습니다. 함께 평생 DFC와 같이 갔으면 좋 겠습니다. 일본의 샐러리맨들의 구호 중에 4. 일본 성도들이 같은 가사, 같은 음성으로 가장 강력한 가치가 있는 내용이 있습니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이 오도록 다. ‘한번 직장 평생직장’ 이라는 말이 있습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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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dis Series Stage Two - 6. 시험(Trials)

시험(Trials) 김상진 지음(미국 DFC 대표. 목사) 달라스신학교 구약학 Ph.D. “Whether entering a new field of service for God or beginning a great work for God, the people of God will encounter opposition, and must be strong and courageous to carry it through”(H. M. Morris, Founder of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Don't try to avoid suffering for the Lord; your cross is apart of being Christian.

“하나님의 사역의 새로운 분야에 들어가든지 또는 위대한 사역을 시도하든지 하나님의 사람들은 반대에 직면하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강하고 담대해야 한 다”(H. M. Morris, Founder of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주를 위한 고난을 회피하려고 하지 말라; 당신의 십자가는 그리스도인 삶의 일부이다.

· Goals: Help the students (1) know three different channels through which trials come; (2) recognize that a trial can be a disguised blessing; (3) understand ways of overcoming trials.

·학습 목표: 학생들이 (1) 시험이 오는 세 가지 경로 를 알며; (2) 시험(試驗)은 변장된 축복임을 알고; (3) 시험을 극복하는 방법들을 알게 한다.

· Scriptures: James 1:2-4, 13-14; 1 Cor 10:13; 1 John 2:15-17; 5:4; 1 Pet 5:8; 2 Tim 2:22; Memory verse: James 1:2-4 Joseph was under attack but he overcame (Gen 39).

Adam was under attack but he caved in (Gen 3). It is said that Adam failed because he did not go through trials before he was placed in the Garden of Eden. To its opposite, Joseph had to endure many trials to face in Egypt. James thus says, “Consider it nothing but full joy when you fall into all sorts of trials, because you know that the testing of your faith produces endurance”(James 1:2-3). Christians should be aware of the influences of the world, the flesh, and the devil.

Overcoming all sorts of trials will make you purer and worthier than before, just as the arduous process of refining ordinary gold makes it precious and pure (Job 23:10; cf. Zech 13:9).

“It was good for me to suffer, so that I may learn your statues”(Ps 119:71). · Study Guide Mark 1:12-13; Hebrews 4:15; Luke 6:23

1. The Examples of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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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읽을 말씀: 야고보서 1:2-4, 13-14; 고린도전서 10:13; 요한일서 2:15-17; 5:4; 베드로전서 5:8; 디모데 후서 2:22; 외울 말씀: 야고보서 1:2-4 요셉은 (영적) 공격을 받았으나 극복했다(창 39). 아 담은 공격을 받고 굴복했다(창 3). 아담은 에덴동산에 들어가지 전에 시험을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했 다고 한다. 반대로, 요셉은 이집트에서 많은 시련에 직 면하여 견디어 내야 했다. 야고보서는 “너희가 여러 가 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라고 말씀한다(1:2-3).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과 육체, 그리 고 마귀의 영향력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온갖 종류 의 시련을 극복하면 당신은 보다 더 순결(純潔)하고 가 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 본문공부 마가복음 1:12-13; 히브리서 4:15

1. 예수님의 모범 A. 예수님은 공생애를 준비하시는 동안 무엇을 경험 하셨는가(막 1:12-13)? 그 때의 예수님의 주변 환 경은 어떠했는가?

시험(Trials)

Evandis Series

Stage Two

A. What did Jesus experience during the preparation of his public ministry (Mark 1:12-13)? What was his environment like?

B. 세상에서 시험을 받으신 결과로 예수님은 우리의 상황에 대하여 무엇을 이해하실 수 있는가(히 4:15)?

B. As a result of being tried in the world, what can Jesus understand about us (Heb 4:15)?

만일 하나님께서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신 것을 안다 면, 당신은 시험을 겪은 후에 어떤 유익을 얻는가(참고: 고후 1:3-4; 약 1:12)?

If we know the God of all comfort, what benefit can you have after experiencing troubles (cf. 2 Cor 1:3-4; James 1:12)?

C. What great rewards are promised to those who willingly have endured hatred and ostracism, reproach, and slander because of the Son of Man (Luke 6:22-23; cf. 2 Cor 5:10)? Why is salvation different from reward?

James 1:2-4, 13-14

2. T here are two different kinds of ways our mind can be shaken. Try to define each of them.

Summarize their differences.

A. Trials (James 1:2-4): B. Temptations (James 1:13-14): What must you remember when you are being tempted (1:13)?

Similar to trials, sometimes God tests the faithfulness of even his most pious servant (Gen 22:1; John 6:6).

However, these kinds of tests are usually given to approve and bless his servants in greater abundance (Gen 22:11-12). It is like an entrance exam to pass into God's further plan. Have you ever experienced a test from God similar to Abraham's? What was it?

1 John 2:15-17; 5:4; 1 Peter 5:8

3. You should be able to recognize the influences of the world, the flesh, and the evil. You always face spiritual attacks coming from these three channels: Satan himself, the flesh, and the world.

Therefore we must always be careful to discern what kind of trial or temptation is approaching.

A. How did the devil attack Judas Iscariot (John 13:2)?

How must you fight against the devil (James 4:7)?

B. Satan attacks you through the basic desires of your flesh. The flesh or the body is the neutral area that is susceptible to Satan's or the world's influence. How was David tempted (2 Sam 11:2-3)?

C. 인자 (그리스도) 때문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증오 와 배척, 질책, 그리고 비방을 견뎌낸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큰 상급은 무엇인가(눅 6:22-23; 참고: 고후 5:10)? 왜 구원은 상급을 받는 것과 다른가? 야고보서 1:2-4, 13-14

2. 시험: 큰 파도와 같이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두 가지 종류의 일이 있다. 그 차이를 요약해 보라.

A. 시련 (약 1:2-4): B. 시험 (약 1:13-14): 시험을 받을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약 1:13)? 시련과 유사하게 가끔 하나님께서는 가장 경건한 종 의 신실성을 시험하신다(창 22:1; 요한 6:6). 하지만 이 런 종류의 시험은 대개 그의 종들을 확인하고 크게 축 복하기 위하여 주어진다(창 22:11-12). 이것은 마치 하 나님의 더 크신 계획을 이루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입 학시험과 같다. 당신은 아브라함과 유사하게 하나님의 시험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그것이 무엇이었는가? 요한일서 2:15-17; 베드로전서 5:8

3. 이 세상과 육신과 마귀의 영향력 그리고 이 셋으로부터 오는 영적 공격을 항상 직면한 다: 사단, 육신, 그리고 세상.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어 떤 종류의 시련 또는 유혹(시험)이 다가오고 있는지 분 별해야 한다.

A. 마귀(魔鬼)는 어떻게 가룟 유다를 공격했는가(요 13:2)? 당신은 마귀를 대적하여 어떻게 싸워야 하는가(약 4:7)?

B. 사단은 육신의 가장 기본적인 욕망을 통하여 당신 을 공격한다. 육신, 또는 몸은 사단이나 세상의 영 향을 받기 쉬운 중립적인 영역이다. 다윗은 어떻 게 유혹을 받았는가(삼하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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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Trials)

Stage Two

How does the Apostle Peter urge you to overcome fleshly desires (1 Pet 2:11b; cf. Gal 5:17; Gen 39:12)?

베드로 사도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도록 어떻게 당 신을 권면하는가(벧전 2:11b; 참고: 갈 5:17; 창 39:12)?

C. Subtle temptations come from the channel of the world. Why did Paul, the author of Romans, urge the believer not to beconformed to the pattern of this present world (12:2)? What are specific examples of the three methods Satan attacks you through in the world (1 John 2:15-16)?

C. 미묘한 종류의 시험이 이 세상의 경로를 통하여 온다. 왜 로마서의 저자인 바울은 신자들이 이 세 상의 본을 따르지 말라고 촉구했는가(12:2)? 사단 이 세상에서 당신을 공격하는 세 가지 특별한 예 는 무엇인가(요일 2:15-16)?

Why must you not love this world (1 John 2:15, 17)?

Instead, what should you do (cf. Rom 12:2)?

왜 당신은 이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하는가(요일 2:15, 17)? 대신에 당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롬 12:2)?

James 1:2-4; Job 23:10; Zechariah 13:9; 1 Corinthians 10:13

야고보서 1:2-4; 욥기 23:10; 스가랴 13:9; 고린도전서 10:13

4. Divine Purpose of Trials

4. 시련을 통한 하나님의 목적

A. “Trial is a disguised blessing.” Why should you consider it nothing but pure joy when you fall into all sorts of trials (James 1:2-4; cf. Rom 5:3-4)?

A. “시련은 변장된 축복이다.” 왜 당신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날 때 온전히 기쁘게 여겨야 하는가(약 1:2-4; 참고 롬 5:3-4)?

B. What is Job's confession of faith in the midst of severe trials (23:10)?

B. 심한 시련 가운데서 욥의 고백은 무엇인가 (23:10)?

C. What promise must you remember when you are in trials (1 Cor 10:13)?

C. 당신이 시험 중에 있을 때 기어해야 될 약속은 무 엇인가(고전 10:13)?

Ephesians 6:10-17, 18

에베소서 6:10-17, 18

5. The Full Armor of God for Spiritual Battles

5. 영적 전투를 위한 하나님의 전신갑주

It is always true: “The best offense is the best defense”?Paul says,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to stand against Satan who is behind in all evils and troubles. The weapons of our warfare are not human weapons, but are made powerful by God for tearing down strongholds (NET; 2 Cor 10:4). For this Paul introduces the imagery of individual Roman soldiers withstanding assault to describe the full armor of God. A. Who is the source of power for believers (10)? How abundant are the resource of Christ's power (cf.

Eph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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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dis Series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라는 말은 항상 사실이다. 바울은 악한 날에 사단을 대적하고 능히 서기 위해 “하 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고 말씀한다. “우리의 싸우 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 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후 10:4). 이것을 위해 바울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묘사하기 위하여 적 의 공격을 능히 막아낼 수 있는 무장을 한 로마병정의 모습을 소개한다.

A. 신자들의 능력의 원천은 누구인가(10)? 그리스도 의 능력은 얼마나 풍부한가(참고: 엡 3:20)?

B. Why do you think Paul compares Christian life to a spiritual battle (11)? What is the nature of our spiritual battle (12)?

B. 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영적전투에 비유하 는가(11)? 우리의 영적전투의 성격은 어떠한가 (12)?

C. Polybius, a Greek historian, describes the Roman warrior as having a shield, sword, two javelins, a helmet, [greaves], and heart-guard. List all the various components of the armor of God (14-17).

Then try to define each military term by matching

C. 그리스의 역사가인 폴리비우스는 로마병정을 방 패, 칼, 두 개의 투창, 투구, (각반), 그리고 흉배로 무장한 군인으로 묘사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모든 다양한 병기의 목록을 적어보라(14-17). 그 다음에 각 군사적인 용어를 정의해 보고 영적인

제자들

시험(Trials) its function spiritually.

Evandis Series

Stage Two

입장에서 그 기능을 추론해 보라.

What do you think Paul intends by employing the term “helmet of salvation”(17a)

바울이 “구원의 투구(鬪具)”라는 말을 사용하는 의도 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17상)?

What is the only article of offense (17b)? Why does Paul call it “the sword of the Spirit”(cf. 2 Tim 3:16; 2 Peter 2:21; Heb 4:12)?

유일한 공격무기는 무엇인가(17하)? 왜 바울은 그것 을 “성령의 검”이라고 부르는가(참고: 딤후 3:16; 벧후 2:21; 히 4:12)?

D. How can you maximize the use of the full armor of God (18)? How many times does Paul use the word “all” in v. 18 and what can the fact teach your prayer life?

D. 어떻게 하나님의 전신갑주(全身甲?)를 최대로 사 용할 수 있는가(18)? 얼마나 자주 바울은 “모든”이 라는 말을 18절에서 사용하며 그 사실이 당신의 기도생활에 주는 교훈을 무엇인가?

· Action Point

· 적용점

A campaign for a summer retreat for Christian families in Los Angeles, CA is “The Times, Restoration, Power.” We must know this age and ask God to teach what He wants us to obey and pray.

“If you know yourself and know your enemy, you will win 100 battles out of 100 battles; if you know yourself but do not know your enemy, you will win 50 battles and lose 50 battles; if you do not know yourself nor your enemy, you will lose 100 battles out of 100 battles” (San Tzu). If you recognize your enemy, you can surely have victory over them. What are three channels that Satan uses to attack you?

Sexual sins are in epidemic proportions in our current culture. Such channels as movies, TV, the internet, popular songs, and magazines stimulate sensual urges.

Why is it that you must say “NO” if you are addicted to one of these things?

What is a positive way to avoid these sensual sins (1 Thess 5:22; 2 Tim 2:22; Prov 3:7)?

Discuss the current condition of your spiritual armor.

What is your strength or your weakness?

Wait upon the Lord in your current situation: “But those who hope in the Lord will renew their strength. They will soar on wings like eagles; they will run and not grow weary they will walk and not be faint”(NIV; Isa 40:31).

로스 엔젤레스에서 열리는 그리스도인 가정들을 위 한 여름 수양회에 다음과 같은 캠페인을 내걸었다: “시 대, 회복, 능력.” 우리는 이 시대를 분별하고 하나님께 서 우리가 무엇을 순종하고 기도해야 하기를 원하시는 지 가르쳐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자신을 알고 적을 알면 당신은 백전백승할 것이다; 자신을 알지만 적을 알지 못하면 당신은 절반은 이기고 절반은 질 것이다; 만일 자신도 알지 못하고 적도 알지 못하면 당신은 백전백패할 것이다”(San Tzu). 만일 당 신이 적을 안다면 당신은 반드시 적을 이길 것이다. 사 단이 당신을 공격하는 세 가지 경로는 무엇인가? 성적인 범죄는 현 문화에서 만연하는 부분이다. 그러 한 경로들은 영화, 텔레비전, 인터넷, 유행가, 그리고 육적인 충동을 자극하는 선정적 잡지들이다. 만일 당신 이 이 중 한 가지에 중독성을 보인다면 “안 돼 !”라고 말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러한 만연하는 죄를 피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살전 5:22; 딤후 2:22; 잠언 3:7)? 당신의 현재의 영적인 무장을 묘사해 보라. 당신의 강점과 약점은 각각 무엇인가? 당신의 현 상황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기다리라(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 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arduous : adj. difficult to do; labourious; using much energy; strenous; 힘드는; 분투적인; 끈기 있는; 끈질긴 disguise : v. to hide the real nature of; to make appear unrecognizably; 변장하다; 가장하다 pious : adj. having religious devotion; 신앙심이 깊은; 경건한 pull down : v. to demolish something; 격파하다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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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줌마의 카레 이야기-일곱번째]

인도 사람과 죽음이란? (2)

이현경 선교사 (인도국립 네루대학 교수. 인도 DFC 대표)

인도의 대학교는 시험이 많습니다. 거의 매달 시험을 치른다고 보면 됩니다. 한 학기 넉 달 동 안 세 번의 작은 시험과 한 번의 기말 시험이 있 습니다. 매 시험시간마다 제가 학생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과 정직이 한국 사람들에게 는 중요한 덕목이다. 그리고 특히 나는 기독교 인이기 때문에 더욱더 정직한 것을 중요하게 생 각한다. 그리고 정직과 믿음이 깨어지면 더 이 상의 관계는 어렵다’고… 내가 힌디로 이런 얘기 를 하면 늘 학생들은 감탄해 하며 걱정하지 말 라고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더욱 좋은 관계 를 맺고 싶다고 합니다.

치자 얼른 그 종이를 바지 속에 숨겨버렸습니 다. 일으켜 세워 속옷에다 숨겨둔 종이를 꺼내 라고 해도 막무가내로 자기는 아무 짓도 안 했 다고 우깁니다. ‘내가 손을 넣어서 꺼내야 되겠 냐’고 다그쳐도 계속 자기는 아무 짓도 안 했다 며 억울하다고 주장합니다. 바지를 이리 저리 털어 내는 중에 바짓가랑이 사이로 그 쪽지가 뚝 떨어졌습니다.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함에 도 불구하고 ‘왜 그 종이가 거기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자기 것이 절대 로 아니라고. 합니다. 매 번 이런 식입니다. 절 대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여러 사 람들 앞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절대로 자기는 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1학년과 2학년생 못한 것이 없다고 부모의 이름으로, 온갖 신들 이 컨닝을 하다가 학생 두 명이 발각이 되었습 의 이름으로 맹세까지 합니다. 처음 학생들을 니다. 컨닝 쪽지를 보고 쓰다가 나와 눈이 마주 가르쳤을 때에는 이런 일을 당하면 너무 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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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줌마의 카레 이야기-일곱번째]

차고 황당하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그 학 생이 잘못한 부분을 가르치려고 애를 썼었습니 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의 언쟁도 가르치려 고도 하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이건 바로 네 잘 못이다’고 못을 박아버리고 학점을 깎아 버리면 일이 종결이 된다는 것을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학생들은 눈으로 보이는 뻔한 거짓말 을 부끄러움을 전혀 느끼지 않는 표정으로 계속 해서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그들의 내세와 관 련된 신앙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 니다. 힌두교의 경전 중의 하나인 우파니샤드에서 나온 이야기를 살펴보면 인도 사람들의 이런 사 상을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나치케 타라는 한 젊은이가 죽음의 신 야마에게 우리가 죽은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고 물어봅니다. 야마가 말하기를 우 리 몸은 영원히 죽지 않는 영혼, 아트마와 썩어 없어지는 육신, 샤 리라로 되어 있어 사람이 죽으면 야마두따 라는 저승사자들이 육 신에서 영혼을 불러낸다고 합니 다. 육신은 화장해서 재가 되고 남은 두개골은 부서져야 그 안에 갇혀 있는 영혼이 자유로워진다 는 것입니다.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남아 있는 사람들이 할 일은 죽은 자의 몸 안에 살로 덮여 있 던 영혼이 배따르니 강을 건너 야 마가 지배하고 삐뜨르(야마 신에 게 복종하면서 다시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육 신도 없고 영혼도 없이, 여성도 아니고 남성도 아닌 무성으로 존

재한다.)가 살고 있는 죽음의 세계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기도를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 다. 이때 이 강을 건널 수 있게 도와주는 동물이 바로 “소”입니다. 그래서인지 인도에서는 소가 대접받고 있습니다. 차들이 달리고 있는 도로 한 복판에 버젓이 누워있거나 돌아다녀도 아무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쁜 일이 있을 것 같거나 안 좋은 징조가 보일 때에는 소에게 음 식을 나눠주며 액땜을 하기도 합니다. 소와 함 께 험난한 배타르니 강을 건너면 죽음의 신 야 마 앞에 섭니다. 그리고 신은 그들의 운명을 결 정합니다. 그렇다고 이 엄청난 운명의 결정을 야마가 신이라고 혼자 독단적으로 내리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야마는 중요한 판결을 내리기 전에 회계사 치뜨라굽타의 사람들의 모든 행동 을 부채와 자산으로 구별해서 기입한 장부를 꼼 꼼히 살펴보고 나서 최종 판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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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아줌마의 카레 이야기-일곱번째]

만약 부채가 많으면 삐뜨르는 그 빚을 갚아야 하기에 야마는 그를 올가미로 묶어서 세상에 다 시 강제로 내보냅니다. 모든 인간들이 태어난 그날부터 야마가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야마는 갈고리를 가지고 죄지은 사람을 업보에 따라 빚 을 갚을 때까지 윤회의 고리로 묶어 둡니다. 또 한 철퇴를 가지고 다니며 그가 법의 신임을 과 시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과거에 어떠한 행동을 했느냐를 근거로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만약 갚아야 할 빚이 아무 것도 없다면 야마는 그를 윤회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고 천 상의 세계인 데브록으로 보내지게 된다는 내용 입니다. 이런 경전의 가르침 때문인지 인도 사람들은 잘못을 저질러도 절대로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죄 값인 부채가 하나 더 쌓 여 무시무시한 윤회의 굴레로 다시 돌아와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지 우겨서든, 거짓말을 해서든, 협박을 해서 든,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을 합니다. 학 생이든, 교수이든, 상인들이든, 부모이든, 자 식이든…. 이런 슬프고 악한 이야기에 매여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살고 있는 인도 사람들을 보면 화 가 나기보다 불쌍합니다. 그들의 삶에는 성경에 서 하나님이 수없이 우리들에게 말씀하시는 “은 혜’나 “용서”란 단어가 없습니다. “탕감”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거짓말로 인 해 피해를 입는 상대에 대한 미안함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무조건 거짓말을 동원해서라도 자신 에게 악업이 쌓이게 하지 않으려고만 합니다. ··············· 인도에서 살아가면서, 복음을 전하면서, 빈 민가의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회를 세워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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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서, 캠퍼스에서 제자들을 키워가면서 얼마나 어 떻게 그 “은혜”와 “용서”라는 단어를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 해 봅니다. 평생 한 번도, 누구에 게도 대가 없는, 샘 없는 “용서”를 받아 본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고백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흔 적 없는, 한량 없는 용서가 주어 질 수 있다는 것 을 어떻게 가리키며 알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 해 봅니다. 최근 학교에서 일어났던 일들, 내 주변에서 일 어났었던 일들을 되집어 보며 그 “용서”와 “은 혜”는 아무리 설명하고 가르치려 해도 되질 않 는다는 것을 경험 해 봅니다. 그것은 시간이 걸 리더라도 내 삶으로, 인내로 보여주는 길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수 없는 논리를 들이 대더라도 스스로 한 번 경험하게 하는 것 만한 설득력은 없다는 것을 경험 해 봅니다. 불혹의 나이를 넘기며, 한 숨을 쉬며 주님 앞 에서 소원하는 것이 있다면 살아가면서 만나지 는 사람들이 그리고 이 땅의 사람들이 나의 작 은 “인내”와 “용서”를 통해 더 큰 하나님의 “용 서”와 “은혜”까지도 의심 없이 덥서덕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흰 눈보다도, 양털보다도 더 희 게,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하시는 샘 없는 하나 님의 그 “은혜”를 찬양하는 행복한 사람들이 이 땅에서 늘어나는 것을 꿈꾸며 더욱 더 발에 힘 을 주고 서 있으려 애를 써 봅니다. 계시록의 각 나라와 방언과 족속에서 능히 아무라도 셀 수 없는 무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예언이 이 루어지기를 소원하며 앞으로 발을 내밀기 위해 애를 써 봅니다.

[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특집]

일본선교 컨퍼런스 '니느웨로 가라'

1. 일본컨퍼런스를 돌아보며 / 공영환 목사 2. 한 영혼 섬김의 의미(딤후2:14~16) / 야마모토미노루 목사 3. 가가호호 방문전도 30년 / 아다찌가즈아끼 목사 4. 일본 선교 됩니다. / 박영길 목사 5.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금잔(렘51:1~10) / 김완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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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컨퍼런스를 돌아보며

10월 22일 4박 5일간의 컨퍼런스를 마치고 오 사카 관서공항에서 세 번에 걸쳐 51명의 선교사님 과 가족들을 보내드렸습니다. 뒷정리가 남아 있어 컨퍼런스가 열렸던 고베 전도교회로 차를 몰았습 니다. 깨끗하게 정리 되어 있는 회당을 바라보며 한 주간 부어주신 말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컨퍼런스 준비와 정리 팀으로 수고한 필리핀의 김완규 선교사님, 스즈카 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박혜은 선교사님, 잠시 안식년으로 일본에 와 있는 신민화 선교사님, 최 정미 선교사님 등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세세전도교회는 야마모토목사님께서 30여 년 간 시무하신 교회로 3년 전 영원한찬양 팀과의 만 남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16년 전 고베대 지진으로 교회당의 반이 무너져 내린 적도 있었고 60년 전에 천막으로 시작해서 200여명 이상의 성 도로 성장한 경험이 있는 교회입니다. 야마모토 목사님은 기꺼이 교회시설 전부를 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세세전도교회의 나이 들어 허 리가 굽은 성도님들이 집회기간 중에 사용할 이불 을 말리고, 방석을 말아서 베개로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시는 헌신의 모습 등 4박 5일간 선포된 말

공영환 목사(일본 DFC 대표, 오사카 은혜교회 담임)

씀과 기도가 과거에 있었던 부흥을 다시 가져오는 기폭제가 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일본에서 DFC 선교대회를 개최한다는 일이 꿈 만 같았었습니다. 70명분의 식사를 위하여 우선 50명분의 밥을 할 수 있는 Gas 밥솥을 구입하고 트레이, 식기 등등을 준비하며 꿈이 현실로 실현 되어가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컨퍼 런스를 통해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기대 가 점점 부풀어 갔습니다. 전체 식사담당으로는 한국에서 DoDream회사를 운영하는 양홍지 권사 님 부부가 헌신을 해 주셨습니다. 70여명이 먹을 식사준비를 위해 두 분이 새벽부터 밤까지 줄곧 주방에 서 계시는 모습이 참으로 섬김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주방에 가끔 들 러서 “피곤하죠?” 라고 물어보면 “아니요. 너무 행복합니다.” 라고 답하셨습니다. 집회를 위해 한 국에서는 최근 먹어보기 힘든(?) 김치를 오사카 은혜교회의 이나지 장로님이 공급해 주셨습니다. 물질로 후원해 주신 분도 여러분이 계십니다. 비 싼 일본 물가임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이 교회당에 서 자고 먹으니 예산을 많이 절약 할 수 있었습니 다. 교회에서 큰 집회가 열린다는 소문을 교인으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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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로부터 들은 한 일본인 의사분이 물론 크리스천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다양함을 경험하였습니 아닌 분인데 올해 새로 수확한 고급 쌀 50kg을 헌물 다. 개인적으로 이번 컨퍼런스의 분수령은 요한동 경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규동 선교사님의 선교 해 주셔서 정말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집회가 시작되는 18일 아침에 가나안복음교회 보고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테러를 당했을 의 마쓰시타 목사님과 타키모토 집사님이 10인승 때 죽음직전의 몸으로 두 번씩 기절을 하면서 깨 승합차에 음악장비를 가득 싣고 나고야에서 어나 불신자인 형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200km 떨어진 회장으로 달려와 주셨습니다. 일본 을 전한 이야기, 조서를 꾸밀 때 마지막 문장에 테 DFC후원 회장이신 희망교회의 권오석 목사님과 러를 저지른 자들을 용서한다는 말을 넣기까지의 함께 간사이공항에서 고베공항으로 연결하는 고 과정설명은 복음의 진수를 접하는 간증이었습니 속 훼리를 타고 오는 55명의 선교사들의 왕복 수 다. 다윗이 가진 물매돌과 같은 단순한 사역의 도 구인 기도와 말씀을 강조하셨고 종의 의식이 아닌 송을 담당해 주었습니다. 양자인 아들 됨의 의식이 사역자에게 당당함과 담 이번 일본선교컨퍼런스의 주제는 니느웨로 가 대함을 가져온다는 말씀은 단지 이론이 아니고 25 라 !(욥기1장2절)였습니다. 총 17명의 강사(일본인 년간의 일본선교를 몸으로 경험해서 얻은 보물과 목회자 4명, 일본선교사 6명, 미국선교사 1명, 필 같은 지혜를 전해 준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의 지 리핀 선교사 1명, 한국선교사 5명)가 선교보고 및 상명령성취를 위해 동 시대에 함께 사역하고 있는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집회의 찬 동역자들에게 사역의 기본자세를 가르쳐주는 귀 양은 강홍희 선교사와 영원한찬양이 진행을 맞았 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습니다. 일본어와 한국어찬양이 동시에 화면에 비 관광하는 목요일(21)의 일기 예보가 비가 온다 출 수 있도록 준비를 해 주어서 정말 은혜로운 분 고 예보되어 주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야 되는 위기에서 찬양을 하였습니다. 스즈카 복음교회의 이와이 목사님께서 빌려주신 통역기가 있어서 참 일정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목요일 아침에 가느다 가한 일본 분들에게 강의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 란 빗방울이 뿌렸습니다. 60여명이 대절한 관광버 서 참 좋았습니다. 동경의 박영길 선교사님은 동 스를 타고 고베에서 아카시대교를 건너 아와지 섬 시통역의 달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으로 들어갔습니다. 센베공장을 들러서 아와지하 모든 한국 강의를 혼자서 통역을 감당하는 수고를 나사지키 꽃 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수십만 본의 하였습니다. 마쓰시타 목사님께서는 더 많은 일본 코스모스가 수 만평의 대지 위에 피어 가을바람에 목회자들이 참석하지 못한 점을 참 아쉬워했습니 흔들리는 모습에 모두다 넋을 잃어 버렸습니다. 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동 시대에 함께 부름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르며 사진 촬 받은 사역자들의 삶의 진솔한 이야기는 힘들어 지 영을 했는데 뒤에 야마모토 목사님이 그 시간이 쳐있는 일본목회자들에게 힘과 격려를 주기에 적 참으로 은혜로웠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마도 DFC 선교사님들이 그 땅에서 처음 부른 찬양인지도 모 합하다고 하셨습니다. 르겠습니다. 잔뜩 비를 머금은 하늘은 하나님께서 80여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예배당을 가득 메 비를 내리지 못하도록 붙잡고 계신 듯 일정이 끝 운 선교사님들을 향한 선교보고는 참으로 은혜와 날 때까지 비를 내리지 못했습니다. 고베는 비가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론보다는 선교현장의 오면 일본인이 찾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진솔한 이야기들, 가슴 아팠던 사건들, 실패의 경 (사실은 고베가 아니고 교토입니다) 한재영 선교 험들을 나누었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맛이 다른 사님의 고베에 대한 소개는 이로써 실현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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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습니다. 아카시해협대교의 해상 프로무나도를 들 러서 드디어 최종 목적지인 스시(초밥)집에 도착 했습니다. 얼마나 공격적으로 먹었는지 어떤 테이 블은 100접시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금요일 마지 막 날 선교사들을 태운 고속훼리는 푸른 고베 앞 바다를 가로지르며 간사이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육해공의 교통수단을 경험한 것도 특별한 체험이 었다고 생각합니다.

비행기를 못 탔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완규선교사 님을 싣고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오는 버스를 기 다리며 “아 ! 일본선교컨퍼런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 구나 ! 아마도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 때가 컨퍼런스의 끝이겠구나 ! 주님 어서 오시옵소서 ! ” 덕분에 김 선교사님과 둘이 자전거를 타고 오 사카 시내를 누비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를 떠나보낸 텅 빈 교회당, 여지없이 6시가 되면 하루에 두 번씩 울리는 교회당 종소리, 늘 홀로 새벽을 깨우는 야마모토 목사님의 새벽기도 소리, 하루를 더 집회장에서 보내고 맞이한 새벽 에 주님께서 마음에 감동을 주셨습니다. “내가 일 본에 반드시 부흥을 주겠노라.” 집회를 마치고 이틀 후 주일에 필리핀으로 떠나 야 할 김완규선교사님이 간사이공항에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돌아가는 비행기좌석이 취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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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혼 섬김의 의미(딤후2:14~16)

저는 1946년에 태어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이 중에서 제가 나이가 제일 많은 것 같습 니다. 오래 산 만큼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 책임 이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간밤에 지하의 주차 장 안쪽에 있는 골방에서 자면서 60여분의 영혼 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 습니다.

야마모토미노루 목사(고베 세세전도교회 담임)

중학교 때는 성적인 잡지에 빠져 학교성적이 점점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축구부 에 들어가 몸이 망가질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의 경제성장기라서 회사에 취직 을 해서도 축구를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릎이 아파서 축구를 더 지속하기 어 려워졌습니다. 감독과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 축 저희 가정은 불교가정으로 기독교와는 전혀 상 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까지 계속 관이 없었습니다. 교회주일학교에 두세 번 정도 해서 축구 하나만 몰두해왔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온 것이 저의 기억에 있습니다. 저는 겉으로는 성 다른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실해 보이는 사람이지만 저의 내면은 그렇지 못했 30세에 결혼을 생각했습니다. 회사에서 만난 습니다. 학교 다닐 때 선생님 책상에서 시험지를 시골출신의 소박한 여성 때문입니다. 축구하던 열 미리 훔쳐간다든지, 이성에 대한 지나친 성적인 정을 갖고 다가갔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관 관심 등 제가 제 자신을 볼 때도 여러 허물이 많은 계가 어려워졌습니다. 아버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가정이 가난했는데 그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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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그러한 상황이 가까이 있던 이 교회에 출석하게 도 별 문제가 없었는데 교회는 헌신자가 부족하여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빠지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교회에 왔지만 눈에 띄는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헌신자로 함께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집 교회에서 하나님을 느낄 수 없었지만 어떤 따뜻함 에서는 극렬한 반대도 있었고 동생은 제 방에 있 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상시 같으면 무의미 하게 던 이불을 집밖으로 던져버리기도 했습니다. 그 그냥 놀던 주일날, 교회에서 봉사하는 기회를 갖게 이후 오랫동안의 헌신생활이 시작되었는데 아마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회사에서 급료를 받으면 일 제가 신학생으로서 가장 장기간(약 15년) 헌신자 찌감치 다 써버려서 금방 동이 나 버렸는데 교회에 로 훈련받았던 것 같습니다. 다니기 시작하면서 생활이 안정되었습니다. 그때부 구원에 대한 확신은 갈6:6절의 말씀을 통해 명 터 헌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의 연장자들이 확하게 갖고 있고 헌신을 했지만 그 이전에 갖고 놀랄 정도로 헌금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 있었던 여러 가지 죄악의 습성 때문에 영적전쟁은 터 집에도 생활비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이 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이 어느 날 예배 중에 목사님께서 갈라디아서 6:6 신 고모또 목사님과 여러 가지 과정을 통해 훈련 절로 설교를 하셨는데 범한 죄에 대한 영원한 징 을 받게 되었습니다. 계가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죄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고 나의 죄를 사하기 위 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에 대하여 진심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징계를 받을 수밖에 없는 저의 처지임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다른 사 람에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범했던 상처들, 그리고 가족들에게 안겨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여러 가지 고통들, 타락한 생활들, 그런 모든 죄 악들을 주님께서 등에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 아가시는 은혜를 주셨다는 사실을 그때 깨닫게 되었습니다.

1995년 고베에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 지진이 났을 때 교회의 뒤쪽 편은 철근콘크리트라 견디고 있었지만 본당은 목조건물이라 무너져 내렸습니 다. 그때 저는 뒤쪽 기둥 있는 곳에서 자고 있었 는데 지진이 나면서 교회뒤쪽과 본당이 5m 정도 갈라지면서 제가 그 사이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이불을 덮고 있는 상태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1초 도 안 되는 시간이지만 감각적으로 저 안쪽으로 도망을 가야된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었습 니다. 일어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몇 개 올 라갔다가 뒤에 소리가 나서 본당 전체가 폭삭 내 려앉은 것이 보였습니다. 본당 쪽에 제 몸이 조금 그때 창립자인 고모또 목사님께서 저에게 주님 이라도 실려 있었더라면 아마 저는 지금 이 세상 께의 헌신을 요구하셨습니다. 교회에 헌금도 많이 사람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고 여러 가지가 봉사도 했었지만 이상한 말씀을 하신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교회에 당시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목사님1)이 건강이 여러 헌신자들이 있었고 신학생들이 있었고 오늘 좋지 않아 저는 두 분을 몸종처럼 섬기는 일을 계 오전에 오셔서 선교보고를 하실 아다찌 목사님도 속하고 있었습니다. 고모토 담임 목사님은 카리스 그때 계셨습니다. 마가 상당히 강한 분이었지만 건강이 쇠약해지면 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이어 사모님 목사님도 기업엔 매년 신입사원들이 들어오지만 교회는 자리에 누우셨습니다. 두 분의 배변을 받아내고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내가 그만두어

1) 일 본은 목회자가 될 때 부부가 함께 신학을 공부한다. 그래서 남편이 사망할 경우 아내가 목회를 계속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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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식사를 먹여드리는 일을 제가 24시간 붙어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내가 왜 이 일을 계속 해야 하는가? 좀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는 갈등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두 분이 저의 마음속에 친부모님으로 여겨졌고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분이 천국에 가실 때 까지 몇 년 동안 섬기게 되었습니다.

험하기 전에는 지도자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통한 성결이었다면 성령체험 이후에는 예수님의 사랑 에 대한 감사의 성결이었습니다.

지금 저는 어떤 큰 일을 했다든지 아니면 일본 기독교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위대한 일을 한 것 은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지도자를 위해 헌신 하고 봉사한 일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 일본의 기업을 보면 1대 창립자와 물려받는 2 다. 그 봉사하는 마음 속에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 대와의 차이를 비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분은 셨습니다.

1대 창립자의 대단한 영웅적인 카리스마와 그에 지금도 하나님은 저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주시 비기지 못하는 2대의 차이점이 많은 이야기 거리 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 교회를 섬기고 있 가 됩니다. 저도 그런 경우입니다. 주변에서 1대 습니다. 그러나 봉사 그 자체보다도 봉사를 하고 고모토 목사님과 2대인 저와 비교하면서 여러 가 자 하는 마음을 주신 예수님이 저에게는 가장 중 지 비난도 있었지만 그러나 저는 존경스러운 두 요합니다. 여러분에게 일본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 분을 섬겼다는 감사의 마음을 여전히 갖고 있습니 셔서 이 자리에 오게 하신 분도 예수님이십니다. 다. 고모토 목사님은 굉장히 엄격하셔서 신학생들 그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남녀가 대화를 나누는 것까지 금하실 정도 였 *여호수아가 모세의 몸종 같은 역할을 했는데 야마모 습니다. 그런 두 분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 어떤 토 목사님이 그러한 분이십니다. 처음 보았을 때 사 의미에서 그동안 구속되어 살던 저에게 하고 싶은 람이 이렇게 순수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것을 마음껏 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뭔가 묻어나오는 영적인 성결을 느꼈습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서는 저를 구원하 하나님께서 사람을 쓰실 때 반드시 돕는 자를 붙이시 셨을 뿐만이 아니라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셔서 고 함께 한다고 생각합니다. DFC와 동역하므로 큰 저의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있던 죄악을 불로 태우 부흥을 이루는 세세전도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시는 성결의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성령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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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 방문전도 30년

아다찌가즈아끼 목사(오까야마 세세전도교회)

*아다찌 목사님은 65세이며 고베세세교회 야마모토 었기 때문입니다. 입학식때 신약성경을 받았습니 목사님의 신학교 선배입니다. 아다찌 목사님은 나고

다. 펴보니까 잘 모르는 이야기 밖에 없었습니다.

야에서 대학을 다닐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대학을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마치고 고모토 목사님밑에서 신학생 시절을 보냈습 큰 예배당이 있었고 교회 안에 ‘하이와이’라는 고 니다. 목사님의 설교를 잘 분석하는 은사를 갖고 있 고 기도와 전도의 용사이기도 합니다. ····································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기독교에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제가 들어간 고등학교가 미션스쿨이

교생기독서클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크리스천 들을 만나게 되었고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렇지만 교회에서 말씀을 들어도 하늘 위의 말처럼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중에 ‘오오모또교’라는 종교의 사람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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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게 되어 그나마 갖고 있던 기독교진리와는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생이 되어서 성 서연구회라는 서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거기 에서 크리스천 형제들과 만나게 되어 마음으로 교 회를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때 출석한 교회가 고베 세세교회와 같은 교단의 교회였습니 다. 거기에서 처음으로 성경의 말씀이 마음 속에 깊게 들어왔습니다. 몇 개월 후 고베세세교회의 고모토 목사님이 나고야에 오셨습니다. 1976년 3 월 24일이었습니다. 그 밤이 저의 수난일이 되었 습니다. 그 밤에 예수님의 십자가에 관한 이야기 를 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엘리 엘 리 라마 사박다니 ! 하나님 ! 왜 나에게 이런 고난을 주셨습니까?” 또한 구절 이사야53:6절의 ‘주님은 모든 불의를 그에게 씌우셨다’는 말씀을 그대로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어 주셨다.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었습니다. 그 밤에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 다. 그렇다고 하면 이분에게 맡겨보자 ! 하는 마음 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믿었습니다. 거기에 그 밤 이 세례를 받는 밤이었습니다. 제 마음 속에 기쁨 과 평안과 희망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가 새롭게 거듭난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이 아들로 삼으셨다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 습니다. 저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그것이 지금 부터 43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당시 성서 연구회에 들어가 있었습니다만 거기에 있는 친구 들을 만나는 것이 기쁨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 럽게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신학생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고베세세교회의 신학생으로 헌신자가 되었습니다. 매우 엄격한 훈련이었습니 다. 뒤에서 울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 다. 그렇지만 뒤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앞으로 나갈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참 고 10년 동안 훈련받고 오까야마에 파송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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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리고 30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놀라운 일은 못했지만 작지만 조금씩이라도 예수님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30년을 지냈습니다. 가가호호 방문전도 30년 제가 알고 있는 전도는 드문 방법이지만 개별 방문 전도입니다. 집 한집 한집을 돌아다니면서 하는 전도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이런 전도방법 을 씁니다. 그래서 가끔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오 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적어도 오까야마에서 저만 가가호호 방문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도하 고 있습니다. 30년 전 오카야마로 파송될 때 주어 진 말씀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네게 주셨으 니 너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가서 제자로 삼으라 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의지하여 한사람이라도 예수님의 말씀으로 일어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 로 한 집 한 집 돌아다니고 있고 지금도 다니고 있 습니다. 이것은 가볍게 전도할 수 있는 방법입니 다. 상대의 시간도 있지만 자기의 자유로운 시간 에 기도하며 간다고 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전도하지 않으면 목사로서 크리스천으로 보람이 없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몸이 자유롭게 게 움직이 는 한 할 수만 있으면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물론 열매가 필요합니다. 영적인 열매를 저도 원합니 다. 단지 돌아다닌다고 좋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 다. 그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 받 아야 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에서 마음이 정결하 지 않으면 안됩니다. 특히 한 곳에 살면서 전도할 때는 매일 매일 예수님과 거하여 전도할 때 능력 이 생기는 것입니다. 개인방문전도는 저는 고베세세교회에서 배웠 지만 성경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울도 예수님도 한집 한집 다니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예를 말 씀하신다. 연회를 열었는데 많은 사람이 여러 가 지 이유를 들어서 오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오늘은 이런 이유, 내일은 저런 이유가 있어서 일 본에서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서 교회에 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을 중심에 가서 이 집이 가득 차도록 억지로라도 데 리고 오라 ! 우리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사랑으 로, 신앙으로 나가서 전한다고 하면 거기에 하나 님께서 예비하신 심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일본도 때가 찼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눈을 들어 받을 보라 추수할 일꾼을 찾 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수확의 철입니다. 저희 교회근처에 밭들이 있습니다. 벼가 익어서 추수할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크리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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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교 됩니다.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최고의 기쁨이고 실제 적으로 여러분의 기도덕분에 살고 있습니다. 저 는 여러분에게 굉장한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제 가 일본에 온지는 20년째입니다. 20년 동안 이 땅에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내와 3형제를 두었는데 고 2, 중 2, 그리고 다섯 살짜 리입니다. 20년 동안 제가 일본에서 가장 크게 한일은 세 자녀를 기른 일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선교사 가 되고 아이들의 친구가 선교사가 되게 해달라 고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지 못하는 일들을 이들은 할 수 있고 실제적으로 지금도 하 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 선교사로서 아이들 잘 키 워도 큰 선교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일본 교회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대를 이을 목회자가 없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지 못하면 우리 자식들 이 이어받아서 일본 선교를 하면 좋겠습니다.

이 1 %가 안 되기 때문에 99 %가 예수님을 모르고 있 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도할 밭은 매우 풍부하 다. 얼마든지 갈 수 있다. 분명한 것은 일본은 종교 성이 강합니다. 불교의 전통이 있습니다. 또 신흥 종교가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인이 얼마 없지만 그러나 일본은 점점 무르익고 있 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방법으로 계속 전도해 나가면 큰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일 본은 많은 선배들이 씨를 뿌렸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미 뿌려진 시를 추수하기 위해서 가는 것입니다. 열매가 적다해도 낙담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이 야말로 주님이 일하실 때라고 믿습니다.

박영길 목사 (동경 DFC 대표. 동경 제자들교회)

을 드리고자 헌신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선교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에 관련된 논문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정확하 게 진단하고 대안까지 쓰여 있지만 결론은 안 된 다는 겁니다. 그것은 지식적인 패러다임이기 때문 입니다. 패러다임을 영적으로 바꾸어서 하나님께 서 행하시는 일에 전적으로 순종할 때 역사가 바 뀌어 집니다. 어떤 선교사님은 “일본 선교는 어렵 습니다. 일본은 세계선교의 무덤입니다” 라고 노 래처럼 부르고 다닙니다. 부정적인 노래가 능력으 로 나타납니다. 안된다고 믿으니 안 되는 것이 당 연합니다.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서 될 수 있 다고 생각하고 노래를 부르며 다녀야 합니다.

저는 20년 동안 있으면서 일본선교는 안된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되고 안 되고는 하나님 이 하실 일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도 하나님 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이곳에 있습니다. 저는 당초에는 중국에 가려고 했지만 하나님께 내세울만한 것은 별로 없지만 제가 이곳에 있다는 서 일본으로 몰고 가셔서 오게 되었고 공부하게 것이 중요합니다. 하셨고 경제학을 전공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소명 일본사람이 얼마나 핑계를 많이 대는지 모릅니 을 주셔서 일본에서 신학을 마치고 일본에서 평생 다. 천황문화 때문에…, 선진국이라 부족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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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없어서, 다른 종교가 많아서…. 그러기 때문에 일 그들을 서포트 할 만한 대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일 본에 많은 선교사님들이 왔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본인을 위한 일본선교가 그 대책이 되어야 합니다. 하게 여러분의 작은 헌신을 통해 이 사역을 이루 효과적인 일본 선교를 위해서 일본에 있는 2세 실 것을 믿습니다. 들을 발굴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일지라도 일본문 현재 일본교회에 필요한 것은 신앙의 계승입니 화를 잘 인식한 2세대들을 세워야합니다. 지금 선 다. 그때그때의 부흥에만 힘써왔기 때문에 장기적인 교사님들은 일본인을 세우기 위한 섬김이 들입니 침체가 된 것 같습니다. 일본교회의 고령화 비율은 다. 한국교회가 가시적인 물량공세보다 젊은 일본 매우 높습니다. 목회자들 고령화 비율도 매우 높습 사역자를 세우는 일에 힘을 보태주어야 합니다. 니다. 교회를 맡아줄 젊은 헌신자들이 배출되지 않 왜냐하면 일본기독교의 미래가 이들에게 달려있 고 있습니다. 젊은 헌신자들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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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금잔(렘51:1~10)

김완규 목사(필리핀 DFC)

특징이 있습니다. 바벨론도 소돔과 고모라처럼 죄 악으로 인하여 멸망당할 정도이고(6절) 치료하여도 낳을 수 없는 상태(9절)입니다. 이스라엘은 거기에 서 즉시 도망 나와야 합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바 벨론에 동화되어 버렸습니다. 어느 문화에 적응되 면 새롭게 바뀌기는 어렵습니다. 전쟁을 당하여 급 하게 피난 가듯이 목숨이라도 건지고자 도망가듯 2 ~5절까지는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말씀입니 이 빠져나와야 동화되어 있는 문화에서 빠져나올 다. 타국인을 보내어 바벨론을 키질하여 그 땅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스라엘은 자신의 정체성을 비게 하여 그 땅에 재앙이 임하며 그 땅이 진멸되 잃어버리고 바벨론화 되어 버렸던 것입니다. 게 될 것이고 청년들까지 멸절할 것이라(3절)고 우리도 살아가면서 경제적 여건과 문화적 환경 말씀하십니다. 청년이 없다는 말은 그 나라가 완 에 따라 쉽게 적응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필리 전히 망한다는 말입니다. 핀에 살다가 한국에 오게 되면 좋은 점이 많습니 그러나 바벨론의 멸망은 곧 이스라엘의 회복입 다. 시스템과 편의시설이 좋습니다. 그래서 필리 니다. 이미 70년의 고난에 대한 예언을 전한바있 핀으로 다시 돌아가기가 싫어질 정도입니다. 필리 는 예레미야는 이제 때가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 핀 선교사로 부름 받는 사람이 나의 정체성을 잃 다. 이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합니 어버리고 그냥 주저앉고 싶은 겁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사역할 때 바벨론은 온 세 계를 지배하는 나라였습니다. 그 영향이 남유대에 까지 미쳐서 유대 백성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예레미야 후반부인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제는 바벨론을 멸망(타국인을 바벨론에 보내어 키질 하 겠다)시키고 유다를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가게 하 겠다는 회복의 말씀을 주고 있습니다.

바벨론은 여호와 손에 들인 금잔입니다.(7절) 다.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라’(6)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급하게 도망 나와야 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흠모하는 나라 정도로 바벨론은 보복의 대상이며, 심판의 대상이 가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부러움을 살만큼의 금잔이었습니다. 이것은 바벨론 민족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뛰어나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겁 하나님께서 심판하는 나라는 죄악이 관영하는 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 힘을 주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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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세계와 유다를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세우시기 위 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강하게 만든 이유가 있습 니다. 일본이 세계 경제대국이 된 데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이 제 2위의 선교국가가 된데 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은 그 힘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세계를 미치게 하고 죄악가운데 빠지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도구 가 아니라 사탄의 노리개가 되었던 것입니다. 여 호와 하나님의 도구인 바벨론이 온 세계를 죄악가 운데 빠지게 한 것입니다. 만약 고베세세교회가 금잔을 들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 손에 들린 금잔은 무엇인가? 그 도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데 자신을 위해 쓰지 않습니까? 아무리 세상에 자랑할 만하고 내세울 만한 것이 있어도 그 것은 하나님 앞에 아무 것도 아님을 기억해야 합니 다. 하나님이 모든 존재의 근원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어떤 정체 성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닫게 합니다. 우리 는 금잔이지만 여호와의 손앞에 들려있다는 사실 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쓰시고자 하는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처음 하나님 께 부름 받을 때 그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만 바로 안다면 우리 인생은 가치가 있고 의 미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인생의 지침을 받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으로부터 끊임없이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말씀 하십니다. 그래서 본문 6절에서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 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세상문화에서 도망 나올 정도로 속히 빠져나오라는 말씀입니다. 세상 속에 빠져있던 몸과 마음을 돌이켜서 여호와 의 금잔으로서의 위치를 회복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현재의 형편은 여호와의 손에 들린 금잔 임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돈과 명예와 쾌락에 마음 을 빼앗겨서 멸망당할 처지에 빠져있습니다. 거기 에서 빨리 빠져나와서 여호와의 손에 들인 금잔의 위치를 회복해야 합니다.

시편90:10절에 보면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 픔뿐이요 신속히 간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부 름 받은 사역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70이 든 80이든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입니 다. (NIV성경에서는 is but trouble and sorrow로 번역합니다. 여기서 but은 겨우, 단지의 뜻을 가지 고 있습니다. 7,80평생 이루어 놓은 업적이 얼마 나 많겠습니까? 캠퍼스 사역을 하면서 얼마나 많 은 사역자를 배출해 놓았고, 회심자가 얼마나 많 않겠습니까? 그러나 단지 수고와 슬픔 뿐이요, 겨 우 수고와 슬픔 뿐이라고 말합니다.

10절 말씀에 우리의 사명이 담겨있습니다. ‘오 라 시온에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일을 선포하 자’는 말씀은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알려줍 니다. 우리의 사명은 여호와의 손에 들린 금잔으 로서 시온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는 것 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호와의 손에 들린 금잔으 로서의 사명입니다.

은막의 스타처럼 화려한 삶을 살았을 지라도 결 국에 남는 것은 결국 단지 수고와 슬픔 뿐입니다. 혹시 무엇을 이루어 놓았습니까? 금잔처럼 화려 한 삶을 살았습니까? 그 모든 것의 결국은 겨우 수고와 슬픔 뿐입니다. 금잔은 내가 이룩한 업적 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가 없는 금잔은 겨우 수고와 슬픔 뿐입니다.

일본 DFC는 일본 복음화를 위해 여호와 하나님 께 들린 금잔입니다. 우리 DFC는 캠퍼스 복음화 를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 들린 금잔입니다. 영원 한찬양은 세계선교를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 들린 금잔입니다. 우리의 존재의미를 잃지 말아야 합니 다. 우리의 신분과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고 우리는 시온으로 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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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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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컨퍼런스 - 강의자&강의 제목

01 개회예배 - 공영환 목사(일본 DFC 대표, 오사카 은혜교회) 요1:1,2 ‘니네배에 복음을 전하자’ 02 새벽예배 - 야마모토미노루 목사(고베 세세전도교회) 딤후2:14~16 ‘한 사람을 섬기는 것이 위대합니다.’

03 선교보고 - 박영길 목사(일본 동경 DFC 대표, 일본 제자들교회) ‘일본사역 됩니다.’

04 선교보고 - 아다시가즈아끼 목사(오까야마 세세전도교회) 마28:18~20 ‘가가호호 방문전도 30년’ 05 선교보고 - 권오석 목사(오사카 희망교회, 오사카 DFC 후원이사장) 에스겔22:29~31 ‘너는 누구냐?’

06 선교보고 - 이와이시게노부 목사(스즈카 복음교회, 일본 DFC 후원이사) 요4:13,14 ‘누가 나의 목마름을 채워줄 것인가?’

07 선교보고 - 김형렬 목사(후꾸이 사랑의교회, 일본 DFC 후원이사) 겔36:37,38 ‘일본사역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08 선교보고 - 마쓰시다 준 목사(도카이 가나안복음교회, 영원한찬양 일본단장) ‘니느웨의 변화보다 어려운 요나의 변화’ 09 선교보고 - 한재영 목사(영원한찬양 단장) ‘영원한찬양 일본선교 보고’ 10 선교보고 - 김완규 목사(필리핀 DFC) ‘세계 선교를 감당하기 위한 DFC의 역할과 전략’ 11 새벽예배 - 김완규 목사(필리핀 DFC) 렘51:1~10 ‘우리는 하나님 손에 들린 금잔’ 12 특강 - 양홍지 권사(꿈의교회 권사) ‘비즈니스 선교’ 13 특강 - 김규동 목사(요한 동경교회) ‘일본 선교 25년의 열매’ 14 선교보고 - 이종하 목사(나고야 은혜진리교회, 일본 DFC 후원이사) ‘선교사의 자질’ 15 선교보고 - 도기현 선교사(대구 DFC 대표) ‘PMS 보고와 진단’ 16 선교보고 - 강원구 목사(미국 시애틀 DFC 대표) ‘미국 DFC 사역보고’ 17 새벽예배 - 김용광 선교사(전주 DFC 대표) 왕상19:1~18 ‘엘리야의 회복’ 18 폐회예배 - 김영엽 목사(DFC 대표) 요17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담대하라’ ※ 강의 내용은 dfc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며 mp3 파일이 필요한 분은 dfcep @hnamail.net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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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환 목사

야마모토미노루 목사

박영길 목사

아다시가즈아끼 목사

권오석 목사

이와이시게노부 목사

김형렬 목사

마쓰시다 준 목사

한재영 목사

김완규 목사

양홍지 권사

김규동 목사

이종하 목사

도기현 선교사

강원구 목사

김용광 선교사

김영엽 목사

제자들

[특집 : 일본선교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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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컨퍼런스 사진 모음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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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나의 소망은 하나님이십니다. >>>>>>>>>>>>>> 선교지 소식 1

임혜영 선교사(필리핀 DFC)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는 가운데 눈물로 얼룩진 선지자의 고통이 전이(轉移) 되었습니다. 때로는 진흙 구덩이와 시위대 뜰에 갇히고 조국이 하나님 의 심판으로 황폐해진 자리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밭을 사야 했던 예레미야 선지자. 모두가 떠나야 할 그 땅에서 밭을 사듯, 바기오의 대학생 들을 사고 있습니다.

나의 소망은 하나님이십니다.

필리핀 사람들을 생각하면 한 없이 순하고, 착하 고, 느긋한 성품들이 떠오릅니다. 악보를 볼 줄 모 르지만 천성적으로 목소리가 곱고 노래를 잘하는 민족 필리피노들. 7,000개가 넘는 필리핀의 섬들 가 운데 가장 큰 루손 섬, 그 가운데서도 북쪽 지방 출 신들은 보통의 필리핀 사람들과는 다른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르고 자그마하고 천천히 움직 이는(더운 지역의 특성상) 보통의 필리핀 사람들과 달리, 산간 지역 출신들은 발이 넓고 크며 주로 야 채 농사를 짓고 사는 부지런하고 힘도 쎄고 우직한 (조금 부정적으로 말하면 고집이 쎈) 사람들이 많습 니다. 이 북쪽 산악지대 사람들의 자녀들이 저희가 바기오 대학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학생들입니다. 필리핀은 우리나라의 지역 특성보다 더 급격한 차이들을 가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워낙에 다양한 다이얼렉(언어)들이 존재하고 있기에 서로 간에 만나면 바로 어느 지역 출신인지, 그리고 어떤 언 어를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부터 대화를 하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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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니다. 그리고 같은 지역 출신들이면 무척이나 반 가와 하는 것을 봅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십대 와 이십대들은 조금 덜할 법도 하지만 시골 지역 에서 온 학생들일수록 그런 경향은 더욱 강합니다. 벵겟, 라우니온, 팡가시난, 마운틴 프라빈스, 갈링 가, 이사벨라, 따북, 사가다, 본톡... 우리 지체들의 출신 주와 도시들입니다. 다양한 이름들 속에 숨겨 진 다양한 이들의 아픔들을 접하게 됩니다. 특별한 사연이 없는 지체들을 만나면 신기할 만큼, 어쩌면 그다지도 각각의 사연들과 아픔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거나, 부모님들이 이혼하셨거나, 해외로 취업이 되어 나 가서 부모님의 얼굴을 태어나서 딱 두세 번 보고 할머니 손에 자란 이들도 있습니다. 부모님들 중 에서 이혼한 뒤 재혼한 경우들도 많아 친부, 친모 가 아닌 부모님들과 함께 사는 지체들도 많고, 싱 글 맘으로 아이를 키우는 이들도 주변에서 아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학비를 내야 하는데 아버 지가 월급으로 도박을 해서 한 학기를 쉬어야 하 는 지체도 있고, 어머니의 병원비로 인해 학업을 당분간 중단하고 사라진 지체, 한 학기의 학비를 네 번에 걸쳐 분납을 하는 제도가 일반화 되어 있 는 필리핀에서는 세 번의 시험을 볼 때마다 분납 금을 내지 못해 시험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 이 있습니다. 그냥 들으면 “그렇구나 !” 할 일일지 모르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중요한 타인’들의 부 재 속에서 영·유아기를 보냈고, 자신의 감정과

[선교지 소식]

>>>>>>>>>>>>>> 선교지 소식 2

필요를 말하고, 공급받고, 신뢰를 주고받는 관계 씀에 귀 기울이는 소수의 지체들을 보면서, 참 이 가 단절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다보니 인격적 런 기적의 현장에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인 관계 속에서의 기본인 ‘신뢰’가, 이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인생에 빛으로 임하시고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어떠하심이 내 삶에 영향을 준다는 것,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부지런하게 준비하고 나 이런 영광과 기적이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나 서는 등교 길의 학생들의 머리는 늘 젖어 있습니 의 소망은 하나님이십니다. 사역 자체도 아니고 다. 더운 곳이 아닌 서늘한 이곳 바기오의 이른 사역을 통한 열매들도 나의 소망은 아닙니다. 내 아침의 학생들인데도, 마치 더운 곳의 그들처럼 소망은 하나님 한분입니다. 하나님만이 진동하고 늘 젖어 있습니다. 한 없이 착하고 순하고 미소 고통하는 나의 마음에 소망이십니다. 저들… 황폐 짓고 느긋한 모습 속에 숨겨진 이들의 아픔과 눈 한 영혼들의 삶을 기어이 파하여 내시고, 부수어 물이 고여 있어, 이 땅 바기오는 이다지도 비도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흔하고 태풍도 흔한 건 아닐까?… 엉뚱한 생각을 말씀대로 경영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렘 해봅니다. 전도하고 한 번 두 번… 지체들을 만나 51:12),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 다 보면 어느 사이 사라진 얼굴들이 있습니다. 다 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신 하나님께 음 학기에는 이 아이들을 계속 볼 수 있을까?… 서(렘51:15) 오늘도 나에게 말씀하시고 계시기에 볼 수 있을 때 전하고 나눌 것을 무엇이든 하나라 소망이 있습니다. 나에게도 이 땅의 영혼들에게 도 더 전하고 싶은 마음이 급하기만 합니다. 그러 도, 하나님의 목소리 그분의 말씀이 들려지는 것 나 아이들은 말씀보다는 그저 한국에 대한 신기함 만이 소망임을 압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앞 과 호기심이 더 앞섭니다. 성경말씀은 잘 듣지만 에 귀 기울이며 삽니다. 세미하신 음성까지 듣고 그것을 내 삶에서 결단하고 쫓아가는 것은 “너 같 파서 숨을 고르고 섭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 앞 은 선교사들이나 하는 거야 !” 라고 외치기라도 하 에 설 때에만 이 땅을 살아야 하는 이유도 목적도 듯, 말씀 앞에서는 묵묵부답인 아이들이 가슴을 기쁨일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주 예수와 동행하 후벼 팝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눈망울이 맑게 말 지 않고는 이 땅이 천국이 아니기에 그렇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히 11:6) 김상진 (미국 DFC 대표)

이 가을에는 믿음의 말씀 히브리서 11장 말씀을 주며 들풀도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믿음 나누고 싶습니다. 시월에 푸른 하늘 배경으로 의 을 새로 일깨워줍니다. 평안하셨는지요. 저희 가 연함을 보여주는 코스모스가 뭉클한 감동을 안겨 정은 살던 집 계약이 만료되어 어디로 옮겨야 하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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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 선교지 소식 2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히 11:6)

는지 한편으로는 좀 막연했는데 아내와 함께 기도 한대로 사람이 모이고 책을 둘 수 있게 거실이 비 교적 넓은 듀플렉스 아파트를 구했습니다. 하나님 의 세밀하신 인도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둘째 다니 엘은 학교 아파트에 입주해서 주말에만 집에 오고 모처럼 혼자 자취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모로 서 진학준비를 많이 돕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좋 은 장학금을 허락해주셨습니다. 걱정이 한 가지 덜 어진 셈입니다. 기도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 다. 사무엘은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학업으로 돌아 가는 길을 곧 열어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 주일에 아내와 두 아들이 함께 그루터기 교회 주일 학교를 섬기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사의 딸 서연이가 신학교 기숙사 2층 창문에서 떨 어지며 턱을 다쳐 며칠간 달라스 파크랜드 어린이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수술 후 외상 이 없어서 감사합니다. 잘 회복되고 사단이 사역 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에반디스 시리즈(2)는 인쇄하기 전에 다시 수정과 재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에반디스 1권은 한영으로 되어 있 어서 인도 네루대학에서 한국어과 학생들이 성경 공부와 학습교재로 선교사님과 함께 공부한다고 합니다. 또 한국에서는 중국 및 다른 유학생 사역 에 사용다고 합니다. 요즈음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사역을 지도해 주시도록 그분의 뜻을 새롭게 구하 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한 분의 소개로 달라스 신학 교 동문이신 캠벨 박사님이 인도하는 목요일 아침 성경공부(요한복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변호사 도 있고 엔지니어, 보험을 하는 분 은퇴한 분 등 연령이나 직업이 다양합니다. 먼저는 모두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순종하려는 열정이 있기 때문에 감사하고, 또 솔직한 삶의 나눔이 있기 때문입니 다. 아이들이 마약을 한 사람도 있고 부인이 음주 를 하며 우울증을 앓는 사람, 이혼 경력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들이 이런 실패와 아픔들을 나누며 자신들의 과거의 잘못으로 인한 죄를 회개 하고 진심으로 서로 중보기도를 해줍니다. 저도 가정과 사역을 나누고 기도할 수 있고 영적으로 새롭게 공급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서 저의 가정과 사역의 필요를 아시고 인도하셨다 고 믿습니다.

얼마 전 저의 학위논문(구약의 기적, 약칭)과 후속논문(신약의 기적, 약칭)의 합본으로 “신구약 성경 기적 내러티브”(The Miracle Narratives of the Bible)라는 책을 이전과 같은 출판사(VDM, 독 일)에서 출간해주었습니다. 지도교수님이셨던 유 진 메릴 박사님의 조언에 따라 신구약의 기적연구 를 하나로 합친 것입니다. 이 책은 기적을 사역현 장에서 체험하는 선교사님들과 평소에 기적에 대 해 관심이 많은 성도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 다. (이 책의 일부를 내년 1월부터 제자들지에 요 약하여 몇 페이지 씩 싣는다고 합니다. 한국어로 도 출간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DFC 웹사이트 홈페이지 www.dfc.or.kr로 들어가시면 제자들지 웹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 을 돌려드립니다(Soli Deo gloria).

이 가을에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8월 마지막 주부터 UTD의 가을 학기 사역이 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작되었습니다. 한재욱·김자영 선교사와 더 기 미국 DFC 도를 심으며 사역을 계속 해가고 있습니다. 한학 P. O. Bo x 831252 Richardson, T X 75083 기가 지나니 학생들의 열심과 성숙도 서로 다르게 전화 : 469-279-3746//070-7563-2045 보입니다. 2학년인 제릭(Jerrick)은 다른 학교에서 kimcheedfc @gmail.com 여름학기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9월 초에 한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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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DFC 신간안내]

영어로 기도가 되면 영어가 열린다. (갈릴리 출판사) ·이주헌 목사(충남대 70, 익산 빛과소금 교회)

영어로 기도하기, 영어로 선교하기 등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 할까. 한국이라는 제한된 공간이 아니라 영어로 세계에 기독교의 복음을 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은 기도 관련 문형과 생활 회화 관련 문형을 성경 구절과 함께 수록함으로써 영어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핵심 문형을 선별해 MP3 CD에 담아 책과 함께 제공한다. 간단한 기도문을 영어로 드리면서 영성을 추구하고 또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책과 확연히 다르다. 한국 내에서 영어를 활용하며 생활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우선 그러한 환경이 어렵기 때문이다. 저자는 영어의 대상을 주님(하나님 아버지)으로 삼고 영어로 기도하면 자연스레 영어가 된다고 말한다. 실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문장을 폭넓게 준비했으며 기도로 영어에 접근이 되도록 했다. 책 속에는 쉽게 영어기도문 만드는 공식과 짧고 쉬운 450여 기도 문장이 수록돼 있다. 눈 뜨며 잘 때까지 생활현장 속에서 상황, 대화, 기도 표현 등 800문장과 유용한 관용어 표현 및 기본 회화공식 60여개도 수록(기타 주요 동사·부사)돼 있다. 성경의 주요 핵심 요절을 영어의 기본 문형으로 익히기, 신약성경의 핵심 내용 소제목을 영어로 수록하고 은혜로운 영어찬송가 원어 해설 등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독특한 꾸밈은 핵심 내용 중에서 기도 문장과 일상 회화 문장을 한영신학대학원 리버트 교수와 박해숙 집사의 순차통역으로 2번씩 녹음해서 CD에 담았다. 주님과 생활 속에서 대화 하는 심정으로 영어로 기도하면 영어 말문이 시원하게 열리는 실력과 영성으로까지 이어지리라 기대한다(031-386-4004). *책값은 11,000원이며, 별매 오디오 CD는 4,000원 임. * 빛과소금교회 부설 영어영성교육원에서는 매주 월요일에 목회자, 사모, 전도사님반과 매주 화 요일에는 일반인을 위해 무료로 영어 영성강좌 개설. 기초부터 쉽게, 재미있게 교육 아닌 훈련으로 영어의 세계를 열어간다. ○ 문의 : 016-467-1438, 063-833-6214 이주헌 목사 (익산 빛과소금 교회)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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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sciples F or C hrist 본부 ·10.18~22 일본선교 컨퍼런스 ·11.12 19기 신임선교사 선발 기간 ·12.27~30 지역별 겨울 수련회

▶ ▶기도제목

1. 전국 및 세계 곳곳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을 잘 섬기게 하소서.

2. 함께 동역할 신임 선교사들이 많이 선발되게 하 소서.

3. 사역에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소서.

부산지구 ·11. 6 함성환 맏가지 결혼(전포교회 2시) ·11.13 새들원 고아원 봉사홀동 ·11.13 맏가지 모임 ·11.20 홈컴잉데이 ·12.27~29 겨울 금식 수련회

▶ ▶기도제목

1. 가지원들이 11년도에는 가지장으로 헌신하게 하 소서.

2. 2010년 사역의 마무리가 잘되게 하시고 11년도 사 역을 잘 준비하게 하소서.

3. 11년도 신입생 홍보, 전도가 극대화되게 하소서.

4. 맏가지들과 학생들과 하나 되어 사역의 힘을 더 하게 하소서.

대구지구 ·11월 성서대학의 달 ·11.12,13 1박 수련회 ·11.15 동경개척프로젝트 마감 ·12.26~30 경상전라 겨울수련회

▶ ▶기도제목

1. 성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구지구가 되게 하 소서.

2. 말씀과 기도에 전력을 다하게 하소서.

3. 선교사님들의 건강을 지켜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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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지구소식

포항지구 ·11. 6 가지장 세미나 ·11.11~12 제자들 큰잔치 ·11.26 친구 초청 채플 ·12.20~23 겨울수련회 준비 기도회 ·12.27~30 경상, 전라 겨울수련회

▶ ▶기도제목

1. 가지장들이 지치지 않고, 자녀들을 양육하고 사역 할 수 있게 하소서.

2. 가지원들이 가지장의 삶을 사모하게 하소서.

3. 제자들이 더욱 모이고 훈련 받는 것을 사모하게 하소서.

4. 모 든 것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성령님의 역사를 의지하며 기도하는 포항지구가 되게 하 소서.

5. 선교사가 죄에 더욱 민감하게 하시고 날마다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수원지구 ·11. 4 제자들 한마당 ·11.25 가지원 헌신 예배 ·12.16 종강채플 ·12.27~30 겨울금식 사경회(사도행전 및 서신서)

▶ ▶기도제목

1. 20명 이상의 햇가지 장을 세워주소서.

2. 가 지장, 가지원, 사역자들의 영적 충만하게 하 소서.

3. 수련회 40명 이상 참석하여 2011년 사역을 준비해 가게 하소서.

서울지구 ·10.29 제자들큰잔치(Homecoming Day) ·11.12 가을DT ·11.14~15 겨울중부수련회모임 ·12.13~17 기말고사 ·12.27~30 겨울수련회

지구소식

▶ ▶기도제목

1. 서 울지구 선교사님들이 영육간의 강건하게 하 소서.

2. 서울지구에서 훈련받는 제자들이 말씀을 통해 영 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3. 채플과 캠퍼스 모임을 통해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 소서.

4, 겨울수련회에 5명이상의 지체들이 참여하게 하 소서.

원주지구

D isciples F or C hrist ·11.22 가지들 감사잔치 ·12. 6 종강채플 ·12.27~30 겨울수련회

▶ ▶기도제목

1. 가 지모임을 통해 가지원들이 제자로 양육되게 하소서.

2. 춘천교대 개척사역의 열매를 주소서.

3. 겨울 수련회에 5명이상 참가하게 하소서.

4. 홍순명 선교사 연수마무리를 지켜 주소서.

속초지구

·11.12,13 블레싱 원주 기도집회 ·11.26 필리핀 PMS를 위한 일일찻집 ·12.27~30 겨울수련회

·11.13,14 가지들 큰잔치 ·11.21 선교채플 ·12. 6 종강채플 ·12.27~30 중부지역 겨울수련회(원주 감람산 수양관)

▶ ▶기도제목

▶ ▶기도제목

1. 앞으로의 행사를 기도로 준비하며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사역이 되게 하소서.

2. 선교사와 임원단의 영육 강건함을 주소서.

3. 학 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기쁨으로 사역에 임하게 하소서.

강릉지구 ·11. 4 선교채플 ·11.12~13 맏가지들의 한마당 ·11.19 캠퍼스 선교단체 연합행사 ·12. 9 종강채플 ·12.27~30 겨울수련회

1. 맏가지들과 함께 하는 가지들 큰잔치가 은혜로운 시간이 되게 하소서.

2. 2학기 사역 가지장들과 조화롭게 사역을 이루고 가지장들의 온전한 헌신과 가지원들의 가지장의 삶을 사모하게 하소서.

3. 겨울수련회 기도로 잘 준비하고 지체들 모두 참여 하여 은혜 받게 하소서.

4. 살아있고 은혜가 넘치며 성령 충만한 모임이 되 게 하소서.

5. 선교사님들이 믿음으로 승리하고 2학기 사역 잘 감당하고 마무리 잘 하게 하소서.

제천지구

▶ ▶기도제목

1. 가지원들이 가지장의 비전을 품게 하소서.

2. 선교사들이 성령 충 만하여 힘 있게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3. 기도의 동역자와 후원자들이 개발되어서 함께 강 릉지구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4. 겨울수련회에 35명 이상 함께 가게 하소서.

5. 가 지장들이 책임감 있게 가지원을 양육하게 하소서.

춘천지구

·11. 2 추수감사채플(친구초청) ·11.26 일일찻집 ·11.12,13 블레싱 원주 ·12.27~30 겨울수련회

▶ ▶기도제목

1. 겨울수련회와 겨울 PMS(필리핀)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하소서.

2. 가지회가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3. 대원대 지도교수님이 세워지고, 헌신자 10명이 세 워지게 하소서.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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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sciples F or C hrist 대전지구 · 예수대행진 : 10.25 건양대 / 10.28 대덕대 / 10.30 우 송대, 우정대 / 11.13 대전대 ·10.29 선교 디스커버리 ·11. 1 건축회보 2010년 11월호 발간 ·11. 1~ 5 예비가지장 훈련 ·11. 8 학복협 친목회 ·11. 9 맏가지 실행위원 모임 ·11.13 제 18회 제자들 큰 잔치 ·12. 6, 7 2010년 사역평가회 ·12.27~30 겨울금식수련회

▶ ▶기도제목

1. 예비가지장 훈련을 통해 200명의 신실한 예비가 지장이 탄생되게 하소서.

2. 제자들 큰잔치를 통해 맏가지, 학생, 선교사님들 이 하나 되게 하소서.

3. 겨울금식수련회를 통해 2011년의 준비를 철저히 하게 하소서.

4. 선교비와 건축헌금을 채워주소서.

5. 겨울 PMS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하소서.

천안지구 ·10.21 김정권 맏가지 목사임직 ·11. 2 DT ·11.8~10 DTC ·11.25 예비가지장 교육

▶ ▶기도제목

1. 가지원들이 가지장들의 비전의 가지고 열정적으 로 양육 받게 하소서.

2. 맏가지장들이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하소서.

3. 천안지구 모든 캠퍼스에 가지장들이 세움 받게 하 소서.

공주청양지구 ·11. 3~5 예비가지장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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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지구소식

·11. 9 청양대 신우회 예배 ·11.11 선교채플 ·12. 2 선교채플 ·12. 7 청양대 신우회 예배 ·12.16 종강채플 ·12.17 종강초당 ·12.27~30 금식수련회

▶ ▶기도제목

1.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지장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더하여 주소서.

2. 가지원들이 가지장의 삶을 사모하며 준비하게 하소서.

3. 2011년을 이끌어갈 리더를 세워 주소서.

4. 청양대에서 후원하고 있는 파키스탄의 Sajawal Khan의 신앙과 믿음을 지켜 주소서.

5. 선교사들의 성령 충만함을 주소서.

전주지구 ·11. 2 제자들감사잔치 ·11.12,13 제3회 맏가지를 위한 말씀 초당 ·11.16 대표 선교사님 초청채플 ·12.27~30 전라경상 겨울 수련회

▶ ▶기도제목

1. 가지원들이 영적인 아비의 마음을 사모하게 하소서.

2. 맏가지장 삶의 현장 속에 하나님의 동역자로 풍성 한 삶을 누리게 하소서.

3. 모든 지체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순간순간 경험 하여 영적 가족 공동체로 활력이 넘치게 하소서.

4. 겨울수련회를 통해 아름다운 열매를 올려드리 게 하소서.

광주지구 ·11. 5 예비가지장 훈련 ·11.12 전라지역 선교사 모임(익산) ·11.30 광주 교수 신우회 찬양대회 ·12.16 종강채플 ·12.27~30 전라경상 연합수련회

▶ ▶기도제목

1. 학생들의 교제 프로그램이 구성되게 하소서.

지구소식

2. 수련회 18명 이상 참석하게 하소서.

3. 예비가지장 훈련에 예비가지장들이 사모함으로 참여하게 하소서.

4. 자매 전임선교사를 허락하소서.

군산지구 ·11월중 가을 여행 ·12. 6 종강채플 ·12.10 선교사 리트릿 ·12.27~30 전라경상 겨울 수련회

▶ ▶기도제목

1. 가지원들의 가지장의 삶을 사모하게 하소서.

2. 겨울 수련회에 15명 이상 참여하게 하소서.

3. 맏가지 모임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D isciples F or C hrist 성)의 긴밀한 협동 팀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2. 사역자들의 교회 사역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하소서.

3. 리더, 가지장, 예비가지장들이 잘 세워지게 하 소서.

4. UTD 캠퍼스에 대학생 예배와 선교의 공동체가 세워지게 하소서.

5. 정봉심 선교사님이 미국에 재입국하기 위해 비자 와 다른 일들을 준비 중입니다. 모든 과정을 순조 롭게 하소서.

일본 DFC ·10.18~22 DFC 일본컨퍼런스 주관 ·신민화 선교사 단기 합류 - 스즈카그리스도교회

▶ ▶기도제목

익산지구 ·11월 채플 - 요한계시록 강의 ·11.13 맏가지 모임 ·12월 채플 - 요한계시록 강의

▶ ▶기도제목

1. 겨울 수련회 3명 이상 참석하게 하소서.

2. 2011년 매칭 5명을 주소서.

3. 2011년 사역인원 8명을 주소서.

1. DFC 선교사님들이 컨퍼런스에 참석하게 하신 하나 님의 뜻을 깨닫고 일본을 향한 주님의 심장을 갖게 하소서.

2. 일본의 절간들이 문을 닫고 신사가 무너지고 십자가 가 이 땅에 서고 사도행전의 역사가 이 땅에 일어나 게 하소서.

3. 컨퍼런스를 섬겨준 세세전도교회에 다시 한 번 부 흥의 물결을 일으켜 주소서.

4. 일본목사님들이 영적으로 소생시켜 주소서.

5. 일본 교회마다 영적인 능력이 회복되게 하소서.

6. 크리스천 문화가 일본에 정착되어 예수그리스도 를 향한 문화가 꽃피게 하소서.

미국 DFC ·9.30~10. 2 새 학기 워싱턴 대학 차 봉사 ·10. 5 송준성 협동선교사 임명 ·10. 5 가지장 4명, 예비가지장 7명 임명 ·11. 1, 8,15 DTC ·11.24~26 Thanks giving camp · U·W(워싱턴대학) 매일 아침 7:30 Q.T. 기도모임 시작 (도서관 1층) · S.C.C.C(솔라인 대학) 매일 오후 3:00 성경읽기, 기도모 임 시작(도서관 study room)

▶ ▶기도제목

1. 사역자들(강원구, 최성수, 박춘옥, 신선주, 송준

제자들 국제학교 제자들 국제학교에서는 2011년 신입생을 아래와 같이 모 집할 예정입니다. 모집 기수

모집정원

등록기간

입학일자

2011년 1기

25명

2010.10.21~2010.11.20

2011.1.05

2011년 2기

25명

2010.11.21~2011. 1.10

2011.2.07

2011년 3기

10명

2011. 1.11~2011. 2.10

2011.3.07

문의는 제자들 국제학교 한국사무실로 연락해 주시기 바 랍니다.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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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isciples F or C hrist ·연락처 : 02-2630-1530 / 0707-010-4380 ·겨울 방학 : 2010년 12월 21일-2011년 2월 7일 1. 전교생이 12월 21일 새벽 6시경에 인천공항으로 귀국 2. 2011년 2월 7일 저녁 필리핀으로 출국 예정

지구소식

· 정국환(익산 DFC) 9.17 쌍둥이 출산. 딸 ‘수아’, 아들 ‘다니엘’

▶ ▶기도제목 1. 2011년 신입생 모집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2.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 게 하소서.

· 최성수(미국 DFC) 9.19 목사안수

영원한찬양 ·11.13 30주년 기념 정기공연 - 침례신학대학교 대강당

· 주요 집회 안내 - 서울 주님사랑의교회 국방대학교회 5사단승리교회 대전대신고 서울숭실고 대전늘기쁨교회 상주오광제일교회 부여반산교회 등

▶ ▶기도제목

1. 더 많은 곳에서 부름을 받아 더 많이 사용 받게 하 소서.

2. 30주년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창단목표에 맞는 사역으로 드려지게 하소서.

3. 새로운 음반작업과 일본음반 점검과 좋은 홍보물 이 제작되게 하소서.

4. 해외선교지에의 부름이 많은데 주의 심장을 품고 순종하게 하소서.

선교사 소식 ·김영엽(본회 ·김석환(본회 ·공영환(일본 ·박유선(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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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대표) 11. 6 수습선교사 면접 주관. 국제학교 이사장) 10.2 차남 ‘응화’ 결혼 DFC 대표) 10.18~22 일본 컨퍼런스 주관 DFC) 9. 3 득남

·강원구&박춘옥(미국 DFC) 10.6~11.18 일시 귀국 ·이남신(대구 DFC) 10.14 부친 소천 · 김순득(서울 DFC) 10.23 은재 돌

· 이정호(겸직) 11. 6. am11. 빵굽 는교회 설립예배 Tel)010-25909093

[제자들지를 찾습니다] 2002년 1,2월호 (74호)부터 2004년 11,12월호(88호) 까지의 제자들지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2002년 7,8 월호와 2003년 1~3월호는 한 권도 없는 상황이라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님의 책 장 어딘가에, 지구의 사무실 어딘가에 있을 제자들 지를 찾아주세요. 2002년부터 2004년까지의 제자 들지 중 한 권이라도 가지고 계신 분이나 지구는 본부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2005 년 10월호, 2006년 4월호, 2006년 11월호, 2007년 5월도 필요합니다. 선교사님들과 맏가지님들의 반 가운 소식을 기다립니다.

⊙편집후기

고베 세세전도교회의 종소리 고베 세세전도교회에서 첫날밤을 보냈습니다. 영원한찬양 멤버 9명, 대전 DFC 대학생 5명, 미국 DFC 3명, 가나안복음교회 마쓰시타 목사님과 타키모도 상과 나리타 상, 일본 DFC 공영환 목사님이 여장을 풀었습니다. 5층 건물에 200명은 족히 수용할 것 같은 본당과 3, 4층에 넉넉한 숙소까지 겸비한 고베세 세전도교회입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20여명이 식탁에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아침식사를 했 습니다. 그 모습이 아름다웠는지 마쓰시타 목사님께서 여기 모인 분들이 모두 한재영 일본사람이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한 상에 둘러앉아 먹고 마시는 모습 만큼 아름다운 모습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고베세세전도교회는 60년 전통이 있는 교회입니다. 한때는 이삼백 명이 모이는 교회였는데 창립목 사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거의 다 흩어지고 이젠 10여명이 남은 작은 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은 야마모토 목사님이 담임하고 계신데 65세이고 아직 독신이십니다. 창립목사님으로부터 교회를 물려받 아 지금까지 지키고 계십니다. 교인들도 별로 없는 상황에서 큰 교회를 온몸으로 지키고 계신 귀한 분입니다. 아침 5시 50분, 제가 자고 있는 방의 옆 서재에서 라디오 소리가 들려옵니다. 6시 시보를 알리는 소 리가 나오기 바로 전 야마모토 목사님께서 부리나케 5층으로 올라가십니다. 잠시 후 교회 종소리가 들려옵니다. 한국에서는 다 사라져버린 교회종소리를 고베에 와서 듣게 되니 신기합니다. 일본의 잠자 는 영혼들을 깨우겠다는 일념하나로 죽을 때까지 종을 치겠다고 하십니다. 37세 때 예수님을 믿은 뒤 로 28년째 종을 치고 계신 야마모토 목사님! 그 종치는 것 때문에 절대로 교회를 비우지 못하시는 영 성 있는 사역자이십니다. 오전 10시 노방전도를 나섭니다. 야마모토 목사님께서 교회홍보용 어깨띠를 두르고 메가폰을 들고 앞장서십니다. 노방전도는 고베세세교회의 수십 년 된 전통이며 야마모토 목사님이 바로 노방전도의 산열매라고 합니다. 28년 전 몸을 다쳐 방황할 때 창립목사님의 노방전도에서 예수님을 믿게 되어 지 금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오늘은 DFC 대학생들과 함께 노방전도를 나가시지만 평소에는 할머니 집사 님 두 분과 함께 노방전도를 나가시는 야마모토 목사님의 모습에 감명을 받습니다. 영원한찬양이 30 년이 되었다고 어깨에 힘이 들어갔었는데 야마모토목사님을 삶을 대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우 리야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을 찾아가면 되지만 야마모토 목사님은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는 이 지역 일본 영혼들을 위해 수십 년을 쉼 없이 외치고 계십니다. 일본기독교의 영적상황은 매우 위태롭습니다. 대부분의 교회 목사님이 연세가 60대인데 목사님이 돌아가시면 뒤를 이을 젊은 목회자들이 없어서 교회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고베세세전도교회도 마찬 가지 형편입니다. 몇 달 전 이 교회가 소속된 교단의 총회장 목사님이 돌아가셨는데 그분이 담임하셨 던 교회 역시 후임자가 없어서 문을 닫을 형편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우리 DFC에서 이 교회에 파송할 선교지원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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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제자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본 회에 소속된 90명의 전임 선교사들은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헌금을 통해 하나님의 공급에 의존하는 믿음선교(Faith Missions)를 원칙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제자들선교회(DFC) 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제자들선교회가 사단법인이 되면서 후원회 계좌 변경과 후원방법에 변화가 생겼 습니다. 선교사님 개인통장이나 예전의 후원회 통장(예금주:곽순종, 김석환)으로 후원금을 보내셨던 분들은 아래의 계좌나 CMS로의 변경을 부탁드립니다. 변경하는 과정에 후원자님들께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후원관리와 업무를 위해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1,500여명의 후원자들이 본 회의 사역에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 동역 하고 있으나, 필요의 40 % 정도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무시로 기도의 후원자가 되어 주시고, 재정 후원자가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정후원방법 ●

무통장입금 은 행

계좌번호

예금주

제일은행

353-20-573801

(사)제자들선교회

국민은행

547801-04-069967

(사)제자들선교회

농

협

301-0054-1105-31

(사)제자들선교회

우체국

012419-01-006843

(사)제자들선교회

* 무통장으로 후원금을 보내셨을 경우에는 본회선교후원회(02-856-0370,010-4373-7578)로 전화해 주셔야 합니다. (처음 입금시 한번만 전화하시면 됨) ●

CMS CMS는 자동이체 방법 중 하나로, 매달 송금과 자동이체를 위해 은행을 찾는 번거로움을 대신해 드립니다. 마음은 있지만 시간상 은행처리를 못하시는 분은 DFC후원회로 주민번호, 출금계좌번호, 후원내역, 금액 등을 알려주시면 자동이체 신청이 됩니다. 홈페이지

www.dfc.or.kr「후원안내」에서도 CMS신청서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CMS제도는 금융결재원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며, 신청 후 본인이 원치 않으면 언제든지 중단과 내역 변경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