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C Newsletter 2011-7

.

2011

7

통권

121 호

11 es 20

l Discip 별 역 :지 특집

들 자 제

contents 2011년 7월

3 ˙대표선교사 메시지˙

고난이 얼마나 큰 유익인가 - 김영엽

5 ˙구약의 기적 3 - 김상진 9 ˙인도 아줌마의 카레 이야기 - 열한 번째˙ 연애 결혼(?) 중매 결혼(?) - 이현경

12 ˙특집 : Disciples 2011˙

1. ‘Sync to God’ - 조영래 2. WOW~ Surprise! ‘사랑’ - 박호순 3. 나는 제자다 - 권도현 4. DFC 1318 청소년 캠프 - 정국환

17 ˙DFC 이야기˙

1. Fun&Joy 성경세미나 - 서종하 2. 예수님은 내게 게토레이 - 최은지(수원) 3. 나는 사명자 - 정나라(광주) 4. 동남아 미션트립 - 하인철(대전) 5. Amazing ‘Eternal Psalm!’ - 순용태

25 ˙수습 선교사 칼럼˙

제˙자˙들 ˙발 행 인 ˙편집위원장 ˙편 집 위 원

˙발 행 처 쇄 ˙인

1. 선교사라는 좋은 직업 - 류신혜 2. 소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 최종선 3. 하나님의 계획에 맡깁니다 - 박희광 4.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립니다 - 김지혜 5. 희망을 세워갈 준비과정 - 임지혜

2011년 7월｜통권 121호

김영엽 한재영 ˙편집팀장 정성임 박선규 장경순 류제숙 노경희 한준현 함지혜 최성윤 고선화 제자들선교회(D.F.C) 02)856-0370~1 아회 042)256-1194~6

30 ˙지구소식˙ 34

˙편집후기˙

DTI & 국제학교 소고 - 한재영

35 ˙ 후원안내˙ 36 ˙ DTI 소개˙

고난이 얼마나 큰 유익인가?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 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고난을 유익과 기쁨으로 여기는 종교는 기독교밖에 없을 것이다. 스스로 고행하는 것은 기독교의 정신이 아니다. 그러나 주어진 고난 에 대하여 기쁨으로 여기는 것은 우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인자 하심 때문일 것이다. 지난 25년 동안 나를 뒷바라지 하던 아내가 유방암으로 항암치료

김 영 엽 선교사

중에 있다. 항암치료 받는 사람도 힘이 들고 그 옆에 있는 사람도 어

<목사, 본회 대표>

렵다. 많이 놀랐지만 하나님께서 은혜 주심으로 믿고 겸손하게 잘 극복하려고 애쓰고 있다. 암도 감기와 같이 우리 몸에 있다가 없어 지고 왔다가 사라지는 병인 줄로 안다. 그 과정 중에 극심한 고통을 통해 우리를 더욱 낮추시고, 정결하게 하시고, 종의 가정으로 쓰시 기 위함인 줄 믿는다. 가정 예배를 하면서 본 말씀들이다.

1. 민수기 31:1-24 - 이스라엘을 음란에 빠지게 한 미디안의 악을 심판하고 돌아온 자들을 정결케 하시는 은혜(진 밖에 서 일주일간 머무르다가 깨끗케 한 후에 들어오도록 하심).

2. 여호수아 5장 - 여리고 성 전투를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에 게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게 하심으로 정결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적들 앞에 인간적인 힘으로 싸우지 않겠다는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한 조치).

3. 출애굽기 4장 - 이스라엘을 인도하기 위해 애굽으로 들어가 는 모세의 자녀들에게 할례를 요구하심으로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미디안 광야에서는 십보라의 고집으로 자녀 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도

제자들

3

[대표선교사 메시지 - 고난이 얼마나 큰 유익인가?]

록 하신 은혜).

길 수 있다. 질병이나 영적인 전투에 있어서 가장 큰

4. 창34장 - 디나 사건으로 야곱을 벧엘로 올라 적은 바로 두려움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한다면 세상 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약속했으나 이행하 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상을 두려워한다면 하나님을 지 못하고 세상에 취해 세겜에 머물러 있던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것은 진리다. 하나님을 경외 야곱에게 주신 은혜).

할 것인지, 이 세상의 권세나 능력을 두려워할 것인

5. 창17장 - 영원한 언약으로 주신 할례의 은 지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된다. 하나님을 경외하 혜,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하나님 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앞에서 행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해 이다. 주신 할례의 은혜 또한 정결을 위한 하나님의 조치일 것이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 고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

그들은 한결같이 “고난”이라는 시간이 필요함을 이다’(시119:75) 가르쳐 준다. 고난은 정결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구하오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대로 주의 인 로운 장치다. 감기에 걸리면 금식하는 것이 가장 빠 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시며 주의 긍휼히 른 치료법이다. 몸에 음식이 들어오지 않아 그 음식 여기심이 내게 임하사 내가 살게 하소서 주의 법 을 소화하려 드는 에너지를 모두 모아 감기 바이러 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시119:76, 77) 스를 퇴치하기 때문이다. 고난은 그에게 있는 모든 에너지를 총 동원하여 악과 싸우게 하고 영적 긴장 으로 승리하게 만든다.

고난 중에서 주님의 법을 즐거워할 수 있다면 그 것보다 더 큰 유익은 없으리라. 고난을 통하여 하나 님의 예비하신 은혜를 볼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큰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복은 없을 것이다. 아직 불신 중에 있는 처가의 모든 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식구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정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 예배를 회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내가 성령으 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 로 충만하여 더 많은 시간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 게 하시리라.’(벧전5:10)

니다. 오랫동안 연락 없던 제자들이 다 연락하고 기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도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자들의 교회와 저와 고난에서 건지시는 도다.’(시편 34:19) 관련 있었던 모든 교회가 함께 기도하게 하시니 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잠시 동안 고난에 머무르게 하시나 반드시 건져 주신다. 우리에게 있 는 가장 큰 적은 바로 그것을 믿지 못하는 두려움이 리라. 심지어 우리가 죽음에 내어주는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잠시 잠깐 후에 우리를 살리 시리라. 이 믿음을 가지고 있으면 모든 두려움을 이

4

제자들

사합니다. DFC 동역자들의 기도에 감사합니다.

[구약의 기적 - 3]

구약의 기적 기적 내러티브(본문) 분석 구약의 기적이란 무엇 이고 피상적으로 흐를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두 주 인가? 단지 기적 사건만 요 기적 시대를 명확히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때, 본 으로 다 이해할 수 있을 문의 저자 의도를 문학적 분석으로 해결을 제시할 까? 기적은 구속사 중에 수 있는 때가 있다. 구약기적 내러티브 분석적 탐구 특별한 시기에 일어난 시 는 특별한 중요성을 지니는 새로운 분야다. 대적 사건으로 다양한 측 김상진 선교사 (PHD: DFC 국제교육 책임자 / 미국 대표)

면에서 이해해야 한다. 구약성경 저자들—신약 성경 저자들도 동일하

구약의 기적은 창세기를 제외하면 사사기와 사무 엘, 이사야, 다니엘의 시대에 다양하게 일어난 기록 이 있고, 모세-여호수아 그리고 엘리야-엘리사의

시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집중되어 있다. 흥 다—은 현 시대의 관점으로도 감탄을 자아낼만한 매 미롭게도, 다른 선지자들은 기적에 관심을 보이지 우 정교하고 출중한 문학적 기법을 사용했다. 또한 않거나 적어도 본문에 거의 기록하지 않았다(참고: 히브리 전통에 따라 그들의 일관성 있는 흐름을 구 대하 20:21-23). 왜 이런 일관된 경향이 나타나는 약 자체는 물론 신약 까지 연결점(linkage)을 제시하 가? 물론 다른 시대에도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기적 고 있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성경이해에 적용하지 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예: 요셉푸 않는다면 큰 손실이 될 것이다. 특히 기적 내러티브 스는 솔로몬 시대의 기적을 언급한다, T h e (miracle narrative)—또는 ‘기적 이야기’[‘miracle Antiquities of the Jews. 8:2; 8:46-49). 그러나 story’]—는 문학적 이해가 매우 중요한데, 내러티브 성경에서 그들을 생략하고 언급하지 않은 것은 성경 의 네 가지 주요 요소는 배경, 구성, 인물, 그리고 인 신학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문제이다. 그러면 왜 물/성격묘사라고 지난번에 소개했다. 성경의 진리를 기적 내러티브가 구약 본문에 기록되어 존재하는 이해하는데 왜 문학적 분석이 굳이 필요한가? 문학 가? 구약 본문에서 그들은 어떤 역할(functions)을 적 분석은 다른 표현으로 문헌적(literary texts)분석 하는가? 이런 질문들의 적절한 답변은 내러티브의 이기도한데, 성경본문의 문학적, 수사학적 해석과 주인공(선지자), 인물묘사, 구속사적 의미, 그리고 가치의 탐구가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평적/ 문학적 패턴 등 여러 차례에 걸쳐서 다루어 질 것이 자유주의적 학자들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본문중 나, 여기서 지금은 기적 내러티브들이 본문에서 성 심의 연구이다. 구약의 두 기적의 시대, 모세-여호 경 신학적인 특별한 기능과 중요성이 5 있다는 것만을 수아 그리고 엘리야-엘리사의 시대 를 단지 신학적 먼저 밝혀두기로 한다. 으로만 접근하면 원저자들의 의도와 다르게 주관적

제자들

5

[구약의 기적 - 3]

기적 내러티브의 주요인물: 기적 자체보다 기적 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창 1:28)는 창조명 을 행한 선지자의 성격 이해가 전체적인 맥락에서 령(Creation Mandate)에 따라 그들을 돌보시고 아 매우 중요하다. 물론 구약성경 전체의 기적 이야기 브라함의 언약을 이행하고 계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에서도 주인공은 하나님이시다. 하지만 내러티브 분 말씀들이다(창 12:1-3; 13:16; 15:5). 고난은 극심 석 대상은 인간 주인공, 즉 선지자들 인데, 첫 기적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한시도 시대의 주인공은 모세이다. 여기서 필자는 모세의 잊지 않으셨다. 시대적 사명과 기적을 행하는 특별한 능력을 둘로 구분하여 다룰 것이다. 출애굽기의 히브리 이름은

어느 시기에 이스라엘은 지배층의 압박으로 생존 의 위기에 내몰리는 상황에 직면했다(출 1:13, 22).

“쉐모트 ”인데 “이름들”이라는 뜻이다. 즉 요셉의 바로 그때 모세의 이야기가 새롭게 등장한다 초청으로 야곱이 후손들을 데리고 애굽으로 내려간 (2:1-2). 모세의 부모는 믿음으로 바로의 명령을 거 사람들의 이름을 열거한 것인데, 많은 세월이 흐른 역하고 그를 살린다. 하나님의 구속사는 이런 믿음 후, 이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가를 묘사하며 출애굽 의 사람들과 함께 진행된다(히 11:23). 출애굽기 2 기를 시작하고 있다. 저자는 애굽에 내려간 이스라 장은 전체가 모세의 이야기인데, 부모의 결혼, 모세 엘 12지파 족장들(창 46:8-25; 참고: 15:13-16)을 의 탄생, 위기상황, 바로 딸의 구원과 양자됨, 부모 다시 기록함으로 하나님의 이스라엘 구속사를 연결 의 슬하에서 양육됨, 궁궐에서 성장함, 애굽인 살해 하고 있다(1:1-5). 서두를 이렇게 이해하는 것은 본 와 광야로 도망함, 마지막 르우엘(이드로)의 집에 정 문의 문맥을 창세기와 연결하여 히브리의 거대한 역 착하고 가정을 이룸 등 스토리 라인이 유난히 빠르 사적 물줄기(구속사)를 연속성 안에서 파악하는 것 게 진행된다. 이렇게 움직임이 빠르고 압축된 이야 이다. 창세기는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으며 하나님이 기는 긴장감(suspense)을 일으키며 이 ‘아이가 장차 창조하신 인류가 왜 흩어지게 되었는지, 이스라엘이 어찌 될 것인가’라는 강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리 여기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며 왜 애굽에 정착하게 고 2장의 마무리에 “이스라엘은 고역으로 인하여 탄 되었으며 또 사명은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배경을 제 식하며 부르짖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 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역사는 리가 하나님께 상달”(23절)했다고 하며, 그분은 아 출애굽기부터 시작한다. 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시고

<모세>

이스라엘을 권념하셨다고 한다(24절). 여기서 모세

세월과 정치적인 격변으로 요셉과 그의 공적은 까 의 시대적 사명 을 밝힌다. 바로 모세의 사명은 애굽 마득히 잊혀졌고 이스라엘인은 노예상태로 전락하 에서 종살이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때 여 중노동에 시달리는 상황에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에 구원하는 것이었음을 2장의 진행과 구조를 통해 애굽에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어 ‘생육이 중다하고 묘사되고 있다(plot-centered characterization). 이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 ’(출 1:7)했으며, 심 와 상응하게 하나님께서는 그를 불타는 떨기나무 가 지어 심한 학대 속에서도 그들은 ‘더욱 번식하고 창 운데서 부르셔서 바로 그 사명을 맡기신다(출3:1성’(1:11, 20)하게 하셨다. 이것은 ‘생육하고 번성하 10).

6

제자들

[구약의 기적 - 3]

구속사적 특별한 시기의 선지자 : 모세의 이스라 에서도 잘 찾아볼 수 있다. 엘 지도자로서의 역할은 다양성이 있다. 기적 내러 티브는 모세를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향한 목적에 따 라 특정한 시대에 선택받은 선지자라고 묘사한다. “모세”라는 이름은 성경에 “물에서 건져 내었다”(출 2:10)라고 기록하지만, 애굽의 전례로는 ‘...의 아

들 ’이라는 뜻이다. 여러 애굽왕들(투트모세, 아모세) 의 이름이 같은 형식을 따르는데, 그들은 애굽의 어

모세의 이런 다양한 역할 (multiple functions) 은 문학적 기법에서 주 인공이라는 사실을 부 각시키는 것이다. 보통 주인공은 인물의 성격이 꾸준히 발전하며, 적어도 한번은 극적인 도약이 있

느 신(神)의 ‘아들’이라는 뜻이 들어있다. 출애굽기 고, 여러 중요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낸다. 물론 여 의 저자는 모세가 이런 이름을 따르지 않도록 해당 기서 아론도 주요 등장인물 이지만, 그의 역할은 처 애굽어(메수)를 발음이 비슷한 히브리어(마사)로 바 음부터 끝까지 단조롭게 제사장의 임무를 크게 벗어 꾸어 이스라엘 관점으로 재해석하였다. 모세는 애굽 나지 않는다. 모세의 여러 역할 중 하나님의 말씀을 의 왕자로 성장했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 대변하는 선지자 직책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는 리 가운데 이스라엘 지도자로 준비되는 과정이었다 십계명을 하나님께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했 는 것을 암시한다. 모세의 가장 일반적인 역할은 중 고 시내산 언약의 중재자 였다. 그는 이스라엘 편에 보자 (mediator)였다. 하지만 모세는 제사장의 역할 서 그 언약의 최고 대변자였다. 모세오경이 끝나는 (출 19:10-15; 32:31-33; 33:12-13, 15-16)을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 했으며,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든 후에 그리고 가 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나안 정탐 후에 여호와의 진노를 돌리려는 그의 전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신 34:10심을 다한 자기희생적 중보기도는 제사장 역할의 진 12)라고 이스라엘 역사의 탁월한 선지자 위치를 기 수를 보여준다(출 32:31-32; 민 14:13-19). 또한 록하고 있다. 모세는 진정한 의미의 선지자의 시작 모세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지도자 역할도 했다(출 이요 모델 이다(참고: 신 18:15-18).

4:2; 민 12:6-8). 그의 지팡이는 국가 지도자의 상 징이었다. 이렇게 제사장과 정치 지도자 역할의 겸 기적을 행하는 선지자 : 모세는 또한 구약에서 많 임은 이스라엘과 역사적/문화적 뿌리가 닿는 고대 은 집중된 기적(clustered miracles)을 행하는 특별 수메르 문명(또는 고대 힛타이트와 메소포타미아 문 한 능력을 부여 받은 첫 선지자였다. P. J. Kissling 명)에서 모형이 발견된다. 고대 수메르에는 순전히 은 모세에 대하여, “왜 이스라엘 예언의 창시자, 탁 제의적 역할을 하는 제사장과 정치적 역할을 겸임하 월한 선지자는 조금도 의심 없이 그 권위를 인정받 는 제사장(a kingly-priest)이 함께 존재하였다 는가? ”라는 예리한 질문을 제기했다(Paul J. (functional priests and administrative priests). 이 Kissling, Reliable Characters in the Primary 사실은 이스라엘의 나중 역사에서 다윗과 솔로몬 History, 13). 모세와 다른 선지자가 특별히 구별되 이 국가적 중요한 사건(예: 성전봉헌 기도; 왕상 는 점은 그가 진정한 의미의 이스라엘 첫 선지자이 8)에서 제사장 대신 제의적 행사를 주관하는 예 며 기적을 행하는 특별한 능력을 부여 받은 것이다.

제자들

7

[구약의 기적 - 3]

기적은 선지자의 계시를 전달자로서의 권위를 확증 대가 뒤에서 추격해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은 상 하는 역할을 한다. 이 후 다른 시대에는 오직 엘리야 황은 절망적이었다. 백성들은 출애굽을 후회하며 공 만 이런 선지자 위치를 계승할 수 있었다. 기적을 행하는 모세의 선지자 인준은 “명령과 순

응의 모델/관계 ”(a command-and-compliance model/relationship)라는 용어로 정의 될 수 있다.

포에 휩싸였을 때, 지도자 모세의 확신 있는 선언은 매우 인상적이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 서 여호와께서 오늘 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는 구

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출 14:13). 만일 모세가 실

이 용어는 Walsh의 “명령과 순종의 모형”(a 패를 두려워하여 지팡이를 바다 위로 들지 않았다면 command-and-compliance pattern)이라는 용어 어떻게 되었을까? 하지만 홍해를 가르고 동풍으로 를 수정한 것으로, Walsh는 선지자의 하나님께 대한 말리는 기적 후에 이스라엘 백성이 다 건너고 추격하 순종 을 강조했지만, 필자는 선지자와 하나님의 관 던 애굽 군대가 수장되어 멸절하기 까지 하나님과 모 계 를 더 중시한 것의 차이가 있다(Jerome T. 세 사이에는 전혀 불협화음이나 어떤 틈이 없었다.

Walsh, 1 Kings, 227). 이 용어의 핵심은 선지자와 이것은 하나님과 모세의 사이가 얼마나 서로 친밀했 하나님의 관계가 매우 친밀하여, 첫째로는 하나님께 는가를 잘 보여준다. 이런 특별한 기적은 백성들이 서 선지자에게 말씀하신 것을 선지자가 순종할 때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게”되 기적이 일어났다. 둘째로는, 앞의 경우와 상반되는 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출 14:31). 구약기적은 것으로, 외견상 선지자가 하나님과 상의 없이 스스 어떤 선지자가 구원 계시의 전달자임을 확증한다. 로 기적을 선언해도 (하나님께서 순응하시어) 기적 이 일어나는 관계이다(참고: 출 17:7, 9-13; 수

최근의 교계 지도자 선거사건 보도는 모세와 같이

3:14-17). 심지어 므리바 사건 같이 모세가 하나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지도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 의 말씀을 소홀히 하고 그분의 뜻과 다르게 행동했 게 한다. 지도자의 모델로서 모세의 준비, 소명감, 을 때에도 기적이 그대로 일어났다(민 20:11-12). 자기희생과 백성에 대한 책임감, 겸손, 하나님과 친 이런 “명령과 순응” 관계는 매우 특별한 것이다. 또 밀한 관계에서 온 특별한 확신과 능력은 오늘날 영 한 선지자 전통에서 대단히 중요한 자질로서, 모세 적 리더십 재발견, 재정립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있 시대 이후로는 오직 엘리야와 우리 주님 예수 그리 다(히 11:24-25). 스도의 예 뿐이다. 이것은 실수가 전혀 없는 진정한 기적의 능력은 특별한 시대에 하나님과 매우 친밀한 교제를 가진 선지자에게만 가능하다는 교훈을 준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나 그의 백성들을 위해 기적을 베풀 수 있으시겠지만, 무분별하거나 지나친 은사운동에는 경종이 되는 가르침이다. 모세의 이런 ‘명령과 순응’의 관계 속에서 행했던 기적은 홍해 사건에서 가장 잘 관찰된다. 바로의 군

8

제자들

[인도 아줌마의 카레 이야기-열 한 번째]

연애 결혼(?) 중매 결혼(?)

이 현 경 선교사 (인도 DFC 대표)

인도의 한 마을에 사는 무슬림 여성 2명이 자신 급사회와 종교울타리 밖으로 달아나는 일이 종종 들의 딸이 힌두교 남성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딸들 발생합니다. 또 집안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만 을 목 졸라 죽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인도 경찰은 으로 이들을 살해하는 ‘명예 살인’이 저질러집니다. 인도 북부의 우따르 쁘라데시 주의 한 마을에서 서 인도에서 아직도 힌두와 무슬림간의 결혼은 많은 로 이웃인 자히다(19)와 후스나(26)가 집안에서 인 지역에서 관례로 금지 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두 딸 정하지 않는 힌두교도 건설 노동자들과 결혼하고 들이 이달 초 힌두교 남성들과 결혼을 했으며, 10 지난 11일 집에 들어오자, 이슬람 신자인 이들의 일 집안으로 돌아와 그 지역 관리들의 보호를 받으 엄마들이 서로 도와 딸들을 살해 했다고 인도 일간 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리들이 딸들에게 지인 인디안 익스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살해된 우선 엄마들과 화해를 하라며 각각의 집으로 돌려 여성 중 한 명의 어머니인 ‘카툰’은 이 신문에 “우 보냈다는 것입니다. 두 무슬림 엄마들은 딸들을 다 리 사회에 수치를 안겼기 때문에 죽였다. 어떻게 힌 치지 않게 하겠다는 서약을 했지만, 결국 이를 어기 두교 신자와 결혼해서 달아 날 수 있는가? 죽어 마 고 딸들을 살해했습니다. 인도의 한 독립적인 조사 땅하다. 조금도 거리낌이 없다.” 고 말했습니다. 인 에 의하면, 인도에서는 매년 약 900여명이 집안 어 도에서는 젊은 남녀가 집안에서 결정한 결혼을 거 른들의 명령을 어겼다는 이유로 살해되고 있다고 부하고 마음에 맞는 배우자와 결혼한 뒤 자신의 계 합니다.

제자들

9

[인도 아줌마의 카레 이야기-열 한 번째]

우리 교회에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집보내기를 원했습니다. 쟈띤의 집안은 기독교인 힌두와 무슬림 간의 결혼은 아니지만 이 일로 인해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중매결혼을 해서 신부에게서 한 가정이 교회에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홀어머니 지참금을 받으며 아들을 장가보내고 싶어 했습니 가 아들 하나와 세 딸들을 데리고 사는 집이 있습니 다. 그런데 연애결혼을 하면 지참금을 물 건너 가버 다. 그 중 큰 딸 ‘수다’는 제가 유독 예뻐하는 스물 립니다. 약 두 시간 동안 고성이 오가고, 엄마들은 여섯의 아가씨입니다. 작년부터 교회를 나오기 시 울고 난리를 치다가 결론이 났습니다. 남편과 우리 작하는 수다는 늘 잘 웃고 교회 일도 열심이라, 지 사역자와 수다의 오빠가 가서 두 사람을 잡아 오라 난 1월부터 유치원 선생을 시키고 싶어 눈독을 들 는 것이었습니다. 최근까지의 통화내용으로 짐작하 이며 격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1월에 있었던 청소 면 델리에서 기차로 16시간쯤 떨어진 링꾸네 할머 년 수련회에도 세 딸들이 열심히 나왔고, 교회에 나 니 집에 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을 오질 않던 오빠까지 간간히 교회를 나오기 시작하 잡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남자인 쟈띤은 잡았는데 면서 수다의 집안이 모두 구원받게 되어가는 분위 수다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쟈띤이 수다를 기였습니다. 그런데 2월 말에 갑자기 수다 엄마가 데려 오겠다는 말에 놓아 주었는데 둘 다 도망가 버 앓아누웠습니다. 그리고 수다도 보이질 않았습니 렸습니다. 결국 3일 동안의 여행은 허탕을 치고 돌 다. 그 주 토요일에는 수다네 일가친척과 우리 교회 아오는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에 나오는 다른 가족인 ‘링꾸’네 일가친척 16명이 교회로 찾아왔습니다. 이유인즉, 수다와 링꾸의 스

두 집안이 모두 초상집 분위기였고 교회는 난감 해 졌었습니다. 불씨가 붙고 있던 토요일 청년부 모

물 두 살짜리 동생 ‘쟈띤’이 Love Marriage를 하겠 임도 제대로 될 리가 없었습니다. 부모들은 자기 아 다며 도망을 가버렸다는 것입니다. 사역자와 남편 이들도 교회에서 서로 눈이 맞을까봐 보내질 않았 과 양가집안 일가친척들이 모여 교회 옥상에서 회 습니다. 주일 어른 예배에도 처음에는 두 집안이 다 의를 했습니다. 결론은 두 집안 다 결혼을 반대한다 안 나오더니 한 주씩 돌아가며 한 집안이 나와 울고 는 것이었습니다. 여자 집안인 수다의 집안은 그래 불고 난리를 해서 난감했었습니다. 백방으로 수다 도 클래스가 좀 높은 집안이고 부자는 아니지만 넉 와 쟈띤의 소식을 알아보던 중 결국 쟈띤의 집안에 넉한 집안입니다. 서는 수다를 받아들이기로 했고 쟈띤의 할머니 마 인도에는 크게 4개의 계급이 있고, 그 계급 안에 을에서 간단하게 두 사람의 결혼식을 했습니다. 그 도 수백 가지의 클래스가 있습니다. 브라만 이라고 리고 석 달이 지난 4월에 수다와 쟈띤이 다시 델리 해서 다 부자이고 높은 학문의 사람들은 아닙니다. 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단칸방에서 시어머니와 브라만이지만 가난한 릭샤 왈라나 요리사도 있습니 세 명의 시동생들과 함께 신혼을 시작하고 있습니 다. 우리나라에서도 양반이지만 가난하거나 못 배 다. 주일마다 색시처럼 차려 입고 교회를 오는 수다 워 무식했던 양반들이 있었던 것처럼. 그래서 결혼 를 보면 행복해서 보기 좋다는 마음보다 아리고 시 은 같은 계급 안에서도 같은 클래스끼리 하는 것이 린 마음이 듭니다. 시어머니와 두 시동생이 결핵 환 관례입니다. 수다의 집안은 같은 클래스 안에서 지 자인 집안과 자기보다 6살이나 어린 철없는 쟈띤이 참금을 많이 싸 보내서라도 넉넉한 집안에 수다를 수다는 어디가 그리 좋았을까요? 델리에 돌아와서

10

제자들

[인도 아줌마의 카레 이야기-열 한 번째]

도 한 달이 넘도록 가족들과는 상종도 못하고 지내 신앙으로 온 집안을 구원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면서 자기 집에서는 해 보질 않았던 집안일을 하루 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한 가정이 똘똘 뭉쳐 종일 하면서도 수다는 행복할까요? 매주 예배가 마 다른 친척들을 전도하는 것이 그래도 인도의 현실 치면 수다는 내게 와서 얼른 엄마와 동생들과 왕래 에서는 더 현실성이 있어 보이는 일입니다. 를 하면서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을 합니다. 나는 그런 수다가 짊어진 짐이 너무 무거워 보여 수다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절로 납니다. 다행인 것은 중 매결혼을 했더라면 힌두 집안에 시집갔을 수다가 그래도 교인인 쟈띤의 집안으로 시집을 가서 계속 교회에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이번 일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 며 저녁에 컴퓨터 반을 청년들 중심으로 여는 것을 두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정부학교를 10학년까지 마치고, 졸업을 해도 영어도 한자 읽을 줄 몰라 취 직이 안 되는 것이 우리 동네 현실입니다. 그래서 쓸데없이 방황하고 배회하는 젊은 청년들이 많습니

아직도 사랑하지만 그리고 교제하지만 결혼은 집 다. 우선 우리 교회에 나오는 청년들을 모아 저녁마 안이 정해주는 사람과 하는 것이 인도사회의 관례 다 영어회화도 가르치고, 컴퓨터 타자도 가르쳐서 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열심히 나오던 자매들도 결 취직을 시켜보려 합니다. 그러면서 성경공부와 합숙 혼은 갑자기 힌두교들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을 통해 믿음의 훈련도 해서 어쨌든 믿음의 가정들 그래서 높은 계급의 사람들을 전도해서 예수를 믿 을 꾸리는 일이 더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애를 써 보 게 한다고 해도 결혼이 걱정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 자는 소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일이 우리 사역 직도 인도에는 남자 신자들이 적고 그리고 기독교 가운데 합당한 일인지 물으며, 주님의 역사와 도우 인들이 가난한 낮은 계급의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심을 두고 기도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님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 것은 당 앞에서 서약을 하며, 양가 부모님의 축복까지 받게 연한 이치이지만, 인도의 기독교의 현실을 볼 때 암 되는 일들이 인도 땅에서 많아지기를 소원합니다. 담한 마음이 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사건 이후로 주일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16 ~

그리고 신앙을 물려받은 그 가정의 자녀들이 교회에 넘쳐나는 날을 꿈꾸며 오늘도 힘을 내어 봅니다.

17세의 아이들에게 너희들은 꼭 신자들에게 시집을 가도록 지금부터 기도를 시작하라고 다짐을 받고 있고, 저도 이 아이들의 결혼을 위해 기도를 시작했 습니다. 앞으로 4~5년 안에 모두 결혼을 할 텐데 걱정이 됩니다. 정말 이상적인 것은 우리 교회 청년 들 안에서 믿는 사람들끼리 결혼을 하는 것이고 그 결혼을 양가 부모님들도 축복하는 것입니다. 아무 리 여자가 신앙이 좋아도 일가친척이 대가족으로 어울려 사는 인도 가족제도를 생각 해 보면 혼자의

제자들

11

[특집] - Disciples 2011 이렇게 준비한다

조영래 선교사 (대전 DFC)

01 od G o t c n Sy

•참여지구 : 대전 / 수원 / 천안 •일정 : 6. 27~7. 2 •주제 : 'Sync to God' •장소 : 무주리조트

우리는 소셜 네트워크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웹상에 창조주 하나님의 계획, 그 계획하심에 첫날부터 마지 서 친구·선 후배·동료 등 지인과의 인맥 관계를 강화 막 날까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호흡하는 귀한 수 시키고 또 새로운 인맥을 쌓으며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련회가 될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를 ‘소셜 1. 가지모임 : 35개의 가지회로 구성하여 교육가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라고 합니다. 지장들이 ‘데살로니가후서’로 세 번의 강의와 토 의를 진행합니다. 간단히 ‘SNS’라 부르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개인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1인 미디 2. 학년별 모임 : 가지모임과 별도로 새롭게 각 학년을 그룹으로 나누어, 선교사님들이 주제별 어, 1인 커뮤니티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강의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또 다른 복음의 통로가 되리라 생각됩 3. 선택특강 : 맏가지와 전문인 강사를 초청하여 니다. 개인의 표현욕구가 강해지면서 사람들 사이의 사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회적 관계를 맺게 하고, 친분관계를 유지시키는 이러한 됩니다. 시대에 우리가 더욱 세워야 할 것, 그것은 수련회의 주 4. 그 밖에도 학생들이 함께하는 시화전과 예술 제처럼 “Sync to God”일 것입니다. 제, 공동체놀이, 저녁집회, Discovery 등이 준비 로마서 12장 1-2절의 말씀처럼, 우리 자신이 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 끝으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참여하는 가지장, 가지 지는 제자이길 기대합니다. 둘째로, 이 세대에 분 명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자의 삶으로 준 원들이 구체적으로 하나님을 만나며 그 안에서 비하는 제자이길 기대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DFC-man의 정체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예배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 삶으로 방학사역과 2학기 캠퍼스 사역에 대한 비 전을 품고 결단하는 수련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별력을 갖는 제자이길 소망합니다. 이 시대에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 무주리조트에서 열려지는 ‘DISCIPLES2011’ 수련 길 소망합니다. 회는 자연의 아름다움, 그 자연을 만드시고 지으신

12

제자들

’ 랑 사 ‘ !

02 rprise u S ~ WOW 박호순 선교사 (원주 DFC)

•참여지구 : 강원 / 서울 •일정 : 6. 27~7. 2 •주제 : WOW~ Surprise!(주제: 사랑) •장소 : 강원도립대학

중부지역 여름수련회는 물 좋고 공기 좋은 주문진

셋째 날에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강원도립대에서 “사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 팀을 나눠서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하게 됩니다. 강원도립대는 주변시설이 잘 되어 있고 수련회를 하는 주문진 지역을 다니면서 팀끼리 서바 바닷가와 인접해 있으며, 집회장소로 사용할 교회가 이벌 게임과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가까이에 있어서 최상의 시설과 조건에서 최고로 은 진행 될 것입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 혜스런 수련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에 중부지역 여름 폰을 이용하여 미션수행을 하는 시간도 포함 되어 있 수련회에 참여하는 지구는 속초, 강릉, 원주, 제천, 어서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 춘천 이렇게 6개 지구입니다.

또한 이번 우리땅 밟기는 지구별로 했던 것에서 벗

이번 수련회는 보다 업그레이드되어 어느 수련회 어나 중부지역 전체학생을 섞어서 주문진 지역에 코 보다 기대가 많이 됩니다. 첫째 날 “Opening Concert”로 수련회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에 특별히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 에서 소스를 얻어서 진행하게 되는데, 벌써부터 기대 를 가지고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체들이 한 명씩 늘어

스를 만들어서 진행하게 됩니다. 주문진 곳곳을 다니 면서 복음을 증거하고 주문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며 기도의 씨앗을 심어 후에 주문진 지역에 영 적부흥이 일어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DFC 대표선교사님이신 김영엽선

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찬양에 은사 있는 맏 교사님께서 저녁집회를 “사랑”이라는 주제로 말씀 가지, 선교사, 학생들 중에 신청을 받아서 경합을 벌 을 전해 주실 것입니다. 이고 최종 대회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시간을 가지 며 많은 지체들의 사랑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랑이 필요하고 사랑에 목말라 하는 이 시대에 하 나님의 참사랑을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고 사 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세워가는 귀한 시간이 될 것

둘째 날에는 “공동체놀이”를 하게 되는데 인접해 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사랑을 캠퍼스에 실천해 나 있는 바닷가에서 여러 가지 코스와 개인 산책의 시간 가며 다시 한 번 캠퍼스의 영적부흥을 꿈꾸게 될 것 을 가지며, 프로그램이라기 보다는 서로 하나 되고 을 확신합니다. 쉼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제자들

13

[특집] - Disciples 2011 이렇게 준비한다

권도현 선교사 (군산 DFC 대표)

03 자다 제 는 나

•참여지구 : 경상 / 전라 •일정 : 6. 27~7. 2 •주제 : 나는 제자다 •장소 : 장수 대성교회

최근 TV방송 중 가수이 서로 경쟁을 해서 순위를 결정하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경 쟁도 경쟁이지만 가수는 가수대로 노래를 인생의 축 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고,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뿐만 아 니라, 시청자는 시청자대로 그야말로 ‘드림 콘서트’를 감동의 도가니탕 속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멋진 프로 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 날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정체성을 간직하 고 있기만 해도 이미 엄청난 현실참여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자체로 빛이요, 소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 른 지혜와, 아울러 옳은 것과 약자를 위해 물러서지 않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렇다고 세상이 완전히 바뀌진 않겠지 만, 그것과 관계없이,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마땅 히 살아야 하는 그 삶을 즐겨 살아야 함을 다루고자 이러한 감동과 더불어 이 프로그램을 지켜보면서 합니다. 캠퍼스에서 훈련받는 제자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모든 가수들은 저마다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정체성과 그 리스도인으로서 열정을 다시금 회복해 침체되어가는 주된 장르도 다르고, 가수로서의 배경도 다르고, 캠퍼스를 깨움과 동시에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하게 연령대도 다르지만 최소한 한 가지의 공통점을 갖 살아갈 것을 이번 여름 수련회 ‘나는 제자다’를 통해 고 있습니다. 바로 프로 정신입니다. 이 프로그램 은 단순히 경연 모습만 보여주지 않고, 경연을 앞 살펴보고자 합니다. 둔 각 가수들의 고민과 결심 등의 심리상태를 적 첫째 날은, 십자가 사랑과 성경의 역사, ‘여호수아 절하게 보여줍니다. 이 모습들 역시 모두 연출된 서’를 통해 본 헌신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헌신 것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연출했다고 하더라도 은 무엇이며, 그것을 통해 주실 하나님의 복을 살펴 기본적으로는 가질 수밖에 없는 감정이라는 생각 볼 것입니다. 이 듭니다. 그리고 그 모습들에서 느껴지는 것을 둘째 날, 주님이 가신 십자가의 길은 철저히 주님 한 단어로 표현하면 바로 프로 정신입니다. 혼자 가신 길이었습니다. 그 누가 같이 가거나 대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었습니다. 의욕이 앞섰던 베드 로나 다른 두 명의 신실한 제자들도 동행할 수 없었 습니다. 제자의 삶은 철저한 자기포기와 함께 헌신된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삶임을 살펴보게 될 것 입니다.

14

제자들

프로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만들어가는 분야에 대한 전문성, 열정, 노력, 성과 등으로 정의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성과 성과야 나가수라 는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든 혹은 다른 곳에서든 그 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열정과 노력을 들여 다보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나가수는

참가하는 가수들의 이 모습들을 정말 감동적으로 보여주고 있고, 그것이 시청자인 나에게 있어서 는 엄청난 자극과 교훈으로 다가옵니다. '나는 스스로를 프로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그렇 다면 그들처럼 열정을 갖고 노력을 하고 있는가?' 선뜻 ‘그렇다’라고 답을 내리기 어려워집니다. 자신 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나태한 모습들을 어 렵지 않게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진정한 프로 를 추구한다면 우리는 캠퍼스와 세상 속에서 어떠 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 금번 여름 수련회를 통해서 도전이 되길 바랍니다.

<특징> 1. 경상도와 전라도 총단들(학생 지도력)을 중 점적으로 진행 2. 각 지구 마다 필요한 부분에 대해 최대한 의 견을 조합, 경상 & 전라 지구 장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수련회로 진행 3. 2011년 후반기 사역에 대해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정체성 있는 수련회로 진행 4. 준비 과정 가운데 경상 & 전라 지구의 communication이 활발할 수 있도록 장을 염

04 8 수련회 1 DFC 13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2011년 제 17 차 DFC1318청 소년캠프를 수지 수양관에서 개최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 별히 금번 캠프는 김용재 정국환 선교사 목사님, 다니엘 김 선교사 (익산 DFC 대표) 님, 천관웅 목사님 등 최고 의 강사님들과 함께 더욱 준비되고 알찬 수련회로 교회와 함께 할 것입니다.

안에서”(빌 3:14) 요즘처럼 어지러운 세상에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 대답은 신 앙임에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모든 교 회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 믿음의 유산이 다음 세

제자들

15

[특집] - Disciples 2011 이렇게 준비한다

대로 흘러 흘러가는 것일 겁니다. 이를 위해 DFC1318이 함께 합니다. 금번 캠프는 2011년 7월 25일(월) ~ 27일(수) 까지 진행이 되며 회비는 7월 16일까지 선입금시 52,000원 이후는 56,000원입니다. 본 회지를 보 시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참여를 바라며 본 캠프 프로그램을 알려 드립니다.

▶ BIG 3 STAGE DFC1318청소년 캠프는 집회와 참여프로그램의 균형을 갖추기 위해서 많은 기도와 노력을 기울이 고 있습니다. BIG 3 STAGE는 청소년들의 전인격 을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감격을 맛보는 영광을 누리는 시간입니다.

▶ 가지모임 사)제자들선교회에서 훈련된 가지장(소그룹 인 도자)들을 통해 인격적 만남을 가지는 소그룹 교 육과 훈련의 시간입니다. 개인주의가 심해지는 시 대에 인간적 만남을 통해서 인격적 훈련을 하는 어느 캠프에서도 흉내 낼 수 없는 DFC1318만의 훈련입니다.

▶ 교사특강 학생들을 지도하시며 수고하시는 선생님들을 섬 기고 재충전의 기회와 정보를 드리는 DFC1318 만의 선물입니다. 한 번 섬김을 받으신 분들은 이 기쁨을 잊지 못하실 것입니다. 교회 사역에 필요 한 툴과 강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 만남 하나님의 말씀이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시간입니다. DFC1318은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 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메시지를 고수하고 있습 니다. 성경의 근거해서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재정

16

제자들

립하고 비전을 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기도합주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충만한 시간입니다. 이 세대의 가치관이 아닌 성경적 가치관으로 청소년들의 마음과 생각 을 바꿀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하기 때문에 성령님의 놀라운 기름 부으심과 치유, 회 복 그리고 비전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 Passion1318 Worship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며 찬양과 예배를 드리 는 시간입니다. 은혜로운 찬양으로 예배의 문은 물론 찬양의 문을 열 것입니다. DFC1318만의 고 유의 찬양의 색채에 빠져보십시오.

▶ 공동체 훈련 참여프로그램의 종결자는 바로 공동체 훈련입니 다.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동체를 생 각하고 또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건전 한 참여 훈련입니다.

▶ 쉴만한 물가 쉼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특별 히 개인과 교회를 돌아보며 기도제목을 준비합니 다. 교회는 이 시간을 통해서 함께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고민하며 기도제목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것 입니다.

[DFC 이야기]

DFC 이야기 1.

2.

3.

4.

5.

Fun&Joy 성경세미나 예수님은 내게 게토레이 같은 존재 나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은 사명자 DTI 주관 동남아 미션트립 Amazing ‘Eternal Psalm!’

Fun&Joy 성경세미나

DFC 이야기 1

첫 회의 성경세미나에 수습 및 지구 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 20여명이 DFC 성경세미나에 함께 했습니다.

Fun&Joy! 성경 연구에 흥미와 재미가 어울릴까? 그래도 이곳에 모인 사람들은 성경에 빠져 보겠다는 마음이 보입니다. 이번 강의는 모두 2박 3일의 여정으로 낮 시간동안 이루어졌습니다.

서종하 선교사 (본회 훈련원장)

하였습니다. 요한복음의 숲과 함께 문맥 과 문장을 거슬러 다니며 문장과 단어 속 에 감추어져 있는 보물을 찾는 시간입니 다. 성경 속에는 아직도 우리가 찾지 못 하는 보화가 너무나 많음을 깨닫게 하였 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했던 사람들 에게 성경연구에 대한 관심을 더하게 하 였습니다.

강의를 마친 저녁시간에는 훈련원 숙소에서 함 첫 날은 서종하선교사의 ‘쉽게 보는 성경이야기’ 의 주제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 예수님 시대로 께 식사를 나누고 교제하며 성경을 연구하는 동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현장의 상황들을 문맥과 역자로서의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 이해를 통해 예수님 본연의 말씀에 가까워지 짧은 시간에 우리는 귀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는 성경의 즐거움 속에 빠져보는 시간입니다.

Fun&Joy한 성경과의 만남 그리고 성경을 사모 둘째 날은 정희경 선교사님과 함께 히브리서 하고 리더의 길을 가고자 하는 동역의 만남을 가 속에 빠져 보는 것입니다. 강사의 깊이 있는 연구 졌습니다. 또 성경을 연구하고 말씀과 씨름하는 가 묻어나와 어렵게만 느끼던 히브리서의 이슈들 선배 선교사들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만남 을 배우며 말씀의 깊이에 푹 빠져 진지함의 흥미 이 다음 세미나를 기대하게 합니다. 에 빠졌던 시간입니다.

Fun&Joy성경세미나를 열며 얻고자 한 것이 있 셋째 날은 김영엽 대표님과 함께 요한복음을 연구 습니다. 첫 번째는 리더의 길을 가는 선교사와 맏

제자들

17

[DFC 이야기]

가지, 가지장들이 성경을 깊이 있게 읽고 연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Fun&Joy와 같이 성경의 흥미와 즐거움에 빠져 보았으면 합니다. 성경의 지루함을 떨쳐 버리는 것, 그것이 젊은 대학생들을 가르침에 있어 성경 리더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학생들의 눈높 이에 맞춰 설교하고 성경을 이해시키는 것을 배 워가는 것입니다. 셋째로는 강의를 들으면서 사 역의 현장 뿐만 아니라 말씀과 씨름하며 바른 영 성을 추구해가는 선배 선교사님의 헌신과 본을 따라보고자 합니다.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몇 가지를 뽑으라면 먼저 영성, 인성 그리고 지성을 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람들을 만나 고 그들을 지도하고 섬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성이 제일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인 성과 지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영성은 자칫 과녁 을 벗어난 화살처럼 엉뚱한 방향을 가게 되며 따 르는 팔로워(follower)를 비진리의 암흑 속으로 몰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좋은 리더가 되고 좋은 리더들이 배출되는 DFC를 소망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차기 Fun&Joy성경세미나를 기다려 봅니다. <강의평가> *쉽게 보는 성경이야기 - 크 게 한 번 성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 니다.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고 하루 정도 날 잡아서 성경을 전 체적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18

제자들

- 그동안 성경을 보고 해석하는데 있어서 무작정 문 자 그대로 문맥과 배경지식 없이 했던 습관이 있었 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성경을 해석하고 쉽게 성경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넓어 진 것 같아 좋았습니다. *히브리서 -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접하지 않았던 성경을 공부 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히브리서의 흐름을 알 수 있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히브리서가 앞으로 읽 을 때 예전 보다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평소에 보지 못했던 시각으로 재해석 할 수 있어 좋 았습니다. 히브리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요한복음 -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의 차이를 느끼고 한 범위마다 깊게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셨던 것이 좋았습니다.

- 너무나 깔끔한 정리에 한 번 놀랐고 너무나 큰 이해 와 내용 파악할 수 있음에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으로 인해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아 쉬웠습니다. *전반적 평가 - 세미나 전반적으로 너무 좋았지만 조금은 버겁기 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한번 들어서는 다 이해 하고 정리될 순 없는 방대한 자료들과 내용이지만 계속적으로 들을 수 있으면 정말 좋겠고 좀 더 같 이 참여하는 수업방식으로 졸음을 방지했으면 하구 요….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DFC 이야기]

예수님은 내게 게토레이 같은 존재

DFC 이야기 2

저에게 예수님은 게토레이 같은 존재입

등학교 선배인 한 분이 연락을 해 주었

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기 전 세상적

고, 그 분이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DFC

인 삶 속에서 공부를 해도, 친구와 놀아

로 연결해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제대로

도, 내 비전을 위한 스펙을 쌓아가도 제

된 신앙생활을 해보지 않았고, 하나님이

마음 깊은 속에서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누구인지 예수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이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또 학기 초 교수님께서 주는 학업의 부담

그 공허함, 갈증이 채워졌기 때문이다.

최은지 가지장 (수원 DFC)

저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제대로 신앙생활을 시작 한지는 1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기 전 저의 삶은 정말 자만과 교만의 삶이었습니 다. 어렸을 적부터, 예수님을 믿지 않고 교회에 대

등으로 기독교 동아리 활동을 한다는 것

을 받아드릴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님께서 계속 연락을 하심에도 저는 못한다고 말하며 그렇 게 1학년 1학기를 학업에 전념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학기말 즈음에 정말 학교생활에 정신없이

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모님 아래에서 저 또 하루하루를 보냈고,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 한 교회는 이기적인 집단이고, 무조건 모든 것을 하 는데, 제 마음 속에서는 허전하고 허무한 공허함이 나님 영광이라고 말하고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이 남아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간호학에 재학 중인 해할 수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교회에서 저는 간호사의 시초도 기독교에서 시작되었고, 간 선물을 준다 해도 교회는 정말 이유 없이 가기가 싫 호사의 그 마음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라는 어서 가지 않았고, 고등학교 미션스쿨을 다녔음에 데 그게 무엇인지 모르겠고, 학업에 있어서, 마음의 도, 매일 아침의 기도회, 합동예배, 종교수업을 제 양식을 채우고 간호사로서의 마인드를 먼저 갖는 대로 드려본 적이 없었습니다. 친구가 학교에서 밥 게 아니라, 머릿속에 지식만을 계속해서 채우는 것 을 먹기 전에 식사기도를 하면 하지 못하게 방해를 같아 너무나 답답하였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마음 하며, ‘이 세상에 신은 없는데, 내가 눈에 보이지 않 속에서 어렴풋이 드는 생각이 ‘교회에 가고 싶다’ 는 신을 믿고 기도하는 거 진짜 시간 낭비하는 거 이었습니다.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시작함과 동시 야. 사람은 오직 사람,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야 에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 곳에서 예수님에 해’ 라고 말하며 반기독교적인 생각과 행동을 보이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학기가 시작 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님 앞에 너 되어 9월 말쯤에 저는 DFC에 함께 하게 되었습 무나 교만하고 자만한 죄인과 같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저를 한없이 기다려주셨

니다.

DFC에서의 첫 캠퍼스 모임, 채플, 가지모임, 아침

고, 하나님의 품으로 이끌어 주셨고, 주의 사람으로 모임 등 모든 모임들이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었습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대학 입학식 날, 고 니다. 첫 채플 때, 채플 룸에 들어갈 때 저와 비슷한

제자들

19

[DFC 이야기]

나이의 이 젊은 청년들이 세상에서 어울려 노는 것 않고, 신앙의 뿌리조차 얕은 저는 처음 가지장으로 이 아니라, 이곳에서 열정을 다해 찬양을 드리고, 임명되었을 때 정말 거룩한 부담감으로 걱정을 많 기도를 하고,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자신을 내려놓 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인간된 걱정이었을 고 내어드리는 모습이 얼마나 신선한 충격이었는지 뿐이었습니다. 가지원을 어떻게 품고 사랑해야 할 모릅니다.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많 지 몰라 고민할 때에는 제게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은 대학생들이 세상 속에서 방황하고, 자신의 쾌락 더욱 깨닫게 하시며 그 모습대로 행하게 하셨고 기 을 위해 술을 마시고, 남·녀가 함께 노는 이 시대 도하게 하셨고 가지원들과 하나님을 나눌 수 있게 에 이 젊은 청년들이 세상이 아닌 구별된 곳에서 자 해 주셨습니다. 캠퍼스 대표로 많은 가지원들을 돌 신의 그 젊은 열정을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 봐야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갈급함을 더욱 더하셔 는 모습이 얼마나 큰 도전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 서, 더욱 하나님을 붙들며, 하나님께 더 많은 것을 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닌, 캠퍼스 맡길 수 있게 하셨습니다. 에 있는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정말 눈물로 기도하 고 씨를 뿌리는 그 모습을 통해 저 또한 이 기도로 세워지고 불러졌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캠퍼스의 하나님 알지 못하고 방황하고 마음속에 채워지지 않는 것을 갈급해 하고 있을 영혼들을 생각하며 더 욱더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 었습니다.

저의 BC와 AD인 2009년 10월 기점으로 제 자신 을 되돌아보면 참 많은 것이 변화되었습니다. 정말 저의 모든 것을 만지시고, 과거와 현재, 미래 또한 계획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생각과 가치관, 행동의 기준, 말 등의 모든 것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을 초점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너무 나 부족하고, 세상적인 욕심 또한 많지만, 그런 변

하나님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가지 화되어야 할 부분이 더 많을 것을 알기에, 하나님께 모임 시간 ‘새생명 걸음마’를 통해 정말 구원이란? 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기에, 하나님이 어떠 하나님이란? 예수님이란? 성경이란? 것을 배워가 한 분인지 알기에, 더욱 하나님을 바라보며 붙들면 고 마음으로 이 사실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제 마음 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정말 하나님 없이 에 가지모임과 성경말씀에 대해 갈급함과 사모함이 는 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하 넘쳐났습니다. 가지모임 시간을 통해 배운 사실을 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루를 살아 갈 수 있어서 너무 복습하고 예습하는 때에도,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 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하나님 정말 사랑합니다. 했고, 즐거움이 넘쳐났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함과 설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도 매 시간, 매 순간이 은혜가 되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께로 부르시고, 주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 시고, 캠퍼스의 선교사인 가지장으로서의 삶을 살 게 하신 것 모두! 예수님을 믿게 된 지도 얼마 되지

20

제자들

[DFC 이야기]

나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은 사명자

DFC 이야기 3

작년에 수련회에 참석하기 전까지는 채 플을 제대로 드린 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르바이트 때문이었습니다. 엄마가 용 돈을 주시지 않는다는 강경책을 펴시는 바람에 신입생이었지만 DFC에 잘 적응 할 수 없었습니다. 채플에 갈 수가 없었 으니까요.

정나라 가지장 (광주 DFC)

그러던 중 정말로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가야한다 는 선교사님의 설득에 부모님께는 진로 아카데미를 간다고 거짓말을 한 채 수련회를 5박 6일 동안 모두 참가했습니다. DFC 전국수련회를 통해 D맨의 정체 성을 찾게 되었고 밟기를 통해 그때 그때 하나님께 서 채워주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가진 능력이 하나 도 없고 그저 주님께 기도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인 지라 온전히 다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하나님,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살면 못할 게 없 겠군요! 주님만 의지할게요!’ 라고 고백했습니다.

님이 원망스러웠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던 확신은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때 교회 수련회비 7만원 이 없어서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교회에 서 이벤트로 사명자라는 주제로 주제 문 구를 만들어 투표를 통해 1등을 하면 공 짜로 수련회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 니다. 그때 DFC의 주제였던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은 제자들’ 을 기억해 냈고! 그것을 이용 해서 ‘나는 그리스도의 심장을 품은 사명자다!’ 라 는 문구를 만들어 냈는데 스티커 투표를 실시한 가 운데서 아슬아슬하게 1표 차이로 당선 되어 공짜로 수련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하나 님은 나의 생각보다 훨씬 크신 분이시고 나를 연단 시키시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수련회에서는 가지원들이 이런 하나님 을 만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밟기에서 돌아온 토요일 밤, 유일한 생계수단이었 던 과외를 문자로 잘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하나

DTI 주관 동남아 미션트립

DFC 이야기 4

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선 교만을 깨달았

•일정 : 4. 28 ~ 5. 17 •여정 : 마닐라-호치민-다낭-호치민프놈펜-씨엠립-방콕-마닐라

습니다. 제가 맡은 나라의 조사 및 가이 드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순발력만 믿 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번 미션트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저의 단점을 깨닫게 하시고 놀라운 은혜 를 베푸셨습니다. 그 깨달음과 은혜를 함

베트남에서 우리 팀원들을 잘못된 길로 이 하인철 (대전 DFC 충남대)

끌었고 심지어 길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헤매다가 결국 호치민 시내

제자들

21

[DFC 이야기]

쪽의 관광지를 다 놓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습니 절이 지금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우상이 판을 치고 다. 준비가 부족한 제 모습이 창피했습니다. 저는 스스로를 온유한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었 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상황에서도 짜증이 올라왔

있는 이곳을 위해서 절실히 기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또한 MK사역의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현지에

습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우겨대는 현지인 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을 만날 수 있 들을 대할 때 화가 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었습니다. 한국 사람을 그리워하는 자녀들을 보면 오히려 김완규 목사님은 전혀 화를 내지 않으시고 서 마음이 찡했습니다. 자신의 많은 부분을 내려놓 일을 진행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온유한 성품을 달 아야 하는 삶이 선교사님의 삶이라면 자녀들은 자 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또한 여유 없이 사는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관 광지에서 많은 서양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그들은 관광객임에도 불구하고 커피숍에서 한가하게 시간

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 많은 것을 빼앗기는 삶 이었습니다. 이들을 돕는 MK사역의 필요성을 느끼 게 되었습니다. 미션트립을 출발하기 전에 영적전쟁에서 승리하

을 보내거나 낚시를 하거나 심지어 조깅을 하기도 도록 기도를 했었는데 실제는 제가 바로 걸림돌이 했습니다. 반대로 저는 어떻게든 한 군데라도 더 가 었습니다. 선교활동이 금지되어 있는 베트남에서 보려고 뛰어다니기만 했습니다. 삶은 분주하기만 그곳 학생들이 있는 앞에서 김 선생님을 ‘목사님’, 했고 생각 없이 바쁘기만 했습니다. 주님과 교제를 ‘선교사님’으로 불렀습니다. 현지사역에 도움을 주 나누는 넉넉한 삶이 저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 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만 끼치고 있는 제 자신 을 발견했습니다. 또 자유분방한 관광객들의 옷차 달았습니다. 림을 볼 때마다 음란의 영이 저를 흔들고 있었습니 V국에서는 김 선생님의 삶 속에서 복음의 소중함 다. 이런 저를 지켜준 것은 바로 매일 함께 나누었 을 깨달았습니다. V국의 선교활동은 금지되어 있습 던 QT말씀이었습니다. 니다. 김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는 몇 명의 베트남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아직까지 김 선생님이 선교사인지도 모르는 친구들이었습니다. 김 선생님 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그 베트남 친구들과 교제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이번 미션트립을 통해 하나님은 놀라운 은혜를 베 푸셨습니다. 제 주위에 항상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 셨습니다. 또 적은 재정이 우리를 압박했지만 사랑 의 주님은 어디를 가든지 공급해주셨고 채워 주셨

습니다. 한국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것과 자유롭게 ‘생명을 주는 사랑’과 거침없이 전할 수 있는 복음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기도하고 싶을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때 마음껏 기도할 수 있고 찬양하고 싶을 때 소리

태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 높여 기도 할 수 있는 특권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 고 있지만 그곳은 절과 사원 투성이였습니다. 심지 니다. 마지막으로 나를 만나주신 주님, 그 구원의 어 시장이나 쇼핑몰에서 우상 신상들이 버젓이 판 기쁜 소식을 전해주신, 구원이라는 은혜의 선물을 매되고 있었습니다. 태국에서는 인천공항보다 큰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2

제자들

[DFC 이야기]

* With DTI

세계 공용어인 영어 습득의 기회!! 필리핀 대학생들을 "제자 낳는 제자"로 세워가는 그 난리 나는 현장속으로!! 말씀묵상, 기도생활, 제자, 선교, 공동체 이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대박이다!!

2011년 7, 8월 영어연수, 9월부터 2월까지 본격적인 신앙훈련!! 삶의 비전을 발견하고 싶은가?? 먼저 하나님의 비전을 먼저 알아가자!!

DTI 26기로 오세요~!!!

* With DTI

26기는 훈련과정 이전에 2달(7, 8월) 영어연수를 집중해서 받습니다.

DTI 강의는 미션퍼스펙티브, 제자화사역론과 정서적 제자, 기도와 영적전쟁 등이 있습니다.

* With DTI

이곳에 오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인도차이나(2~3개국) 미션트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눈과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끝장나는 그 현장 속으로!!

DFC 이야기 5

Amazing 'Eternal Psalm!'(영원한찬양)

Kor DFC의 가지장, 가지원의 삶에도 도 1999년 나의 대학생활이 시작된 후, 가 전과 영향을 미치길 바랐습니다. 스페인 장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는 영원한찬양 의 카톨릭이 일궈놓은 기독교 문화 속에 과 함께 전라도 찬양투어집회를 가진 일 서 복음에 익숙한 삶을 살지만 복음의 능 입니다. 광주를 중심으로 가까운 담양, 보 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지체들이 영원한찬 성, 영광, 순천, 여수 등의 교회를 다니며 양의 집회를 통하여 도전 받길 바랐습니 영원한찬양과 함께 전도 집회도 하고, 순용태 선교사 다. 풍류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비롯된 공 DFC라는 최고 좋은 선교단체를 홍보했습 (필리핀 DTI) 허한 울림의 노래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니다. 은혜로운 단원들의 간증과 복음 중 심의 찬양이 힘 있게 선포되는 무대. 천사처럼 하늘 진실된 찬양의 소리가 무엇인지 느끼고 알게 되기를 을 날아갈 듯한 호산나와 함께 무대 위에 선다는 자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영원한찬양이 도착하는 첫째 체가 너무나 가슴 떨렸던 시절. 왠지 연예인 같았던 날부터 가지장, 가지원들에게 연락하여 집회 참여를 장미경 선교사님의 노래에 코러스를 할 때, 선교사님 독려했는데 비행기 연착으로 도착이 12시간이나 늦 과 비교되게 촌스러운 흰 티에 빨간 조끼를 입고도 어져 아쉬움만 남고 말았습니다. 개강과 등록기간과 창피한 줄 모르고 복음전파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 집회장소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됐던 우리들. 그 해 겨울, 나의 DFC에 대한 자부심 미뤄지다가 마침내 우리가 참석하기 알맞은 시간이 과 사랑이 깊어지게 했던 영원한찬양이 필리핀에 왔 왔습니다. 많은 지체들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찬양 단의 핵심멤버들이 참석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영 습니다. 원한찬양의 공연과 현지 목사님의 설교로 약 두 시간 영원한찬양이 필리핀에 오게 되었을 때, 나에게는 의 집회를 마쳤습니다. 잠시 뒷정리를 돕고, 차로 찬 영원한찬양에 대한 남다른 기대가 있었습니다. 나에 양단 리더인 형제를 집까지 바래다주며 집회에 대한 게 멋진 시간을 선물해 주었던 영원한찬양이 Phil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자들

23

[DFC 이야기]

형제의 이야기의 대략은 이렇습니다. "뭐라고 표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벅찬 감격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원한찬양의 노래에는 하나님을 향한 진실된 마음과 열정이 담겨져 있는 것 같았습니 다. 춤을 추는 사람들의 표정과 움직임은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그들이 준비한 모든 것이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저도 그것들을 배우고 싶습니 다. 그래서 Phil-Kor DFC Eternal Psalm을 만들어 필리핀 전역을 다니며 하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형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영원한찬 양을 통해 나에게 주셨던 감동과 은혜를 10년이 넘 은 지금, 먼 타국 땅에서도 여전히 전하고 계심을 확 인하며 감사했습니다. 10년 전 한사람의 한국 대학

생을 영원한찬양의 집회를 통해 만지신 하나님께서, 10년 뒤 그와 연결된 한사람의 필리핀 대학생을 또 영원한찬양의 집회를 통해 만지셨다는 사실이 너무 나 놀라웠습니다. 이 하나님께 대하여 확신하기는 여 전히 신실하신 그 분께서 그의 고백을 들으셨고 역사 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기대하기는 여전히 신실 하신 하나님께서 이 마게도냐인의 요청에 사도바울 과 같은 이를 보내어 그의 필요를 채우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필리핀은 공허한 노래가 찬양의 열기가 되 도록 헌신할 많은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한 국 DFC 여러분! 여러분이 이일에 헌신자가 되어주 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로 보는 2011 영원한찬양 필리핀 사역"

터 6/4 루나스포츠센

6/5 벧엘침례교회

6/7 DFC 국제학교

교회

니티성경

커뮤 6/8 핑겟

6/9 뚜딩베데스다공동체

6/12 서니사이드교회

24

제자들

6/10 산루이스교회

6/13 KCP 대학개강채플

로벌미션교회

드글 6/11 라트리다

6/14 DT I와 작별 사진

[수습선교사 칼럼]

선교사라는 좋은 직업 류신혜 수습선교사(대구 DFC) >>>>>>>>>>>>>> 수습선교사 칼럼 1

수습 훈련을 받으면서 가장 간절한 기도제목은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었습니다. 수습 훈련이 3개월이 지나 면서 재정후원과 캠퍼스 사역의 어려움들, 그리고 부족한 모습을 돌아보게 되면서 내가 과연 선교사로서 살 아갈 자격이 있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고민은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왜 이 일에 대한 사모함을 주셨으며 이곳에 있게 하셨는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과 함께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걱정이 제 안에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다! 싶은 것처럼 마음이 나누어지면서 도망갈 기회라도 있으면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더 낙심 하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 다. 노경희 선교사님께서 가지모임에서 마태복음의 한 말씀에 대해 은혜를 나누어 주셨는데 저는 그 말씀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어쩌자고 이 일을 한다고 했을까? 내가 어쩌자고 이 길에 들어선다고 했을 까?’ 그 말씀은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5:48) 이었습니 다. 그 말씀을 영어로 다시 보자 정말 가슴을 답답하게 했습니다. ‘Be perfect, therefore,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참 가슴 저리게 멋지다고 느끼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답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에 허우적대는 그의 백성들을 향해서 긍휼하심으로 봐주고 계시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백 성들이 거룩하고 온전해지기를 바라고 계시다는 것을 묵상하던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보면서 그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바람은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수준이란 생각이 들었고, 나는 그렇게 될 수 없다고 울면서 기도를 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이후 다른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민수기 말씀을 묵 상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해 불신앙의 모습으로 살아 갔던 이스라엘과 부족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아간 모세, 갈렙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이전에 했던 결심이 생각이 났습니다. DTI 훈련을 받으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 앞으로 하나님과 평행하여 살 지 않겠다고, 하나님과 겹쳐져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아가고 멈춰서는 삶을 살고 싶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 생각이 나자, 이 길이 저의 부르짖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 수 밖에 없는 선교사란 직업이 제 꿈을 이뤄주는 가장 좋은 직업이라 는 것을…. 그런 자리에 불러주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여전히 드문드문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고 어떤 역할의 선교사로서 서 있길 원하시는지 알지 못해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인도해 주 셨던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붙들며 단련해 가실 것을 믿기에 제가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믿음으로 말씀을 붙 들며 오늘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다짐하며 기도합니다.

제자들

25

[수습선교사 칼럼]

소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최종선 수습선교사(대전 DFC) >>>>>>>>>>>>>> 수습선교사 칼럼 2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소명은 캠퍼스를 사랑하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소 명이란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일.’ 즉 ‘부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습 훈련 기간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다가가 하나님의 복 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학생들의 외면과 자기주관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그들의 모습을 볼 때 면 때론 저의 마음조차 어려워 질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하나님께 묻곤 합니다. 왜 이러한 환경 속 에서 훈련을 하게끔 해 주시는 지 말입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은 다른 학생들을 보여주십니다. 아무런 기대도,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부담감도 없이 전하였을 때에 복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라는 말이 사실이 었음을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자신의 능력과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일하심을 말입니 다. 이러한 일이 있음으로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복음을 들고 나갑니다. 학생들이 있는 캠퍼스로 말입니다. 그 곳이 저의 사역지입니다. 아무도 들어 주지 않는다고 해서 소명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 하나님은 저를 통해 캠퍼스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들이 있을 것입니다. 전 그 메시지를 전하는 자로 소명을 받았습니 다. 소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부르신 분이 하나님 아버지이심을 볼 때 제 안에 꿈을 꾸고 있는 소명은 절대 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캠퍼스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일어나 하나님을 노래하는 소리가, 하나님을 높이는 목소리가 울 려 퍼지는 순간들을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그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소명을 주시고 그 소명을 이룰 수 있는 캠퍼스로 부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 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나아갈 자가 없다.’라고 하십니다. 캠퍼스에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 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며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의 삶을 가르치고 전하는 소 명자의 삶을 살 것입니다. 소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26

제자들

[수습선교사 칼럼]

하나님의 계획에 맡깁니다 박희광 수습선교사(대전 DFC) >>>>>>>>>>>>>> 수습선교사 칼럼 3

어느덧 수습훈련의 막바지에 들어가 필리핀 해외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세밀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들의 경험과 훈련들이 제가 하게 될 사역 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수습훈 련에서는 캠퍼스 사역과 양육을 같이 섬겼습니다. 서울의 캠퍼스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 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당황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에 스스로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 복음을 받아들이는 영혼들을 만나게 되면 너무 반 갑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 가지 감사한 것은 여러 만남과 그 중 한명을 양육할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비록 세달 정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 만남을 통해서 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고, 또 서울에도 이 귀한 사역을 이어 갈 제자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 사역이 끊이지 않고 캠퍼스에 이어져 더욱 풍성한 서울지구 사역이 세워져가길 소망합니다. 처음 이 사역을 할 때, 그리고 수습을 시작할 때와 지 금, 동일하게 드는 생각은 ‘부족한 저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사역을 하시는구나.’ 입니다. 저를 통해 서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사역을 하고 계셨고, 그 사역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놀라운 사역들을 계획하시고 저를 준비시키셔서 그 사역의 한가운데로 보내시고, 또한 저를 통해 이 루어 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예비하신 사역들을 위해서 저를 부르시고 지금 저와 함께 하시며 만들어 가십니다. 지금까지 했던 사역들, 특히 서울에 올라와 훈련을 받고, 서울지구 사역을 함께 해 가 면서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으십니다. 지금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은 저 또한 그것을 확 신합니다. 그 믿음이 약해진다고 스스로 느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이 루어가십니다. 계속 앞으로 걸어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함께 꿈을 꾸게 하십니다. 내 앞 에 펼쳐지는 그 많은 꿈들을 보며 기대하게 하십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쓰실지 저는 모 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저를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계획 한가운데로 저를 보 내시리라는 것입니다. 저는 그저 죄 가운데서 구원해주시고, 또한 이 귀한 사역으로 저를 세워주셔서 감당하도록 하시는 것에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삶을 하나님과 함께 꿈꾸며, 기대하며 살아가기를 소 원합니다.

제자들

27

[수습선교사 칼럼]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립니다 김지혜 수습선교사(대전 DFC) >>>>>>>>>>>>>> 선교사 칼럼 4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눅5:4) 2007년 몸이 많이 아팠을 때 해외에 잠시 나간 적이 있었는데 세상적인 욕심에 집중되어 있던 제게 하나님 께서는 함께 하시고 지키시며 사랑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사랑하신다 고 말씀하시며 그 분이 바라보시는 땅을 보게 하시고, 그 분이 사랑하시는 이 땅의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 을 깨닫게 하시며 전도에 대한 사명을 강하게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저는 세상적인 관점으로는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부족함을 느낄 때 쯤이면 하나님은 위의 말씀 을 통하여 말씀에 의지하여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하신다는 것을 상기시키시곤 합니다. 하나님은 연약해져 가던 제 삶에 저와 같이 연약한 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고, 2010년 선교사로 부르셨습니 다. 수습선교사로 훈련받으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캠퍼스에서 전도하다 가 쫓겨났던 일이었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어서 순간 당황했지만,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는 삶이기에 앞으로도 이 사명을 감당하며 주님이 다시 오실 그 날까지 이 길을 포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제 수습선교사로서 국내에서의 약 5개월의 훈련과정을 마치 고 한 달간의 해외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5개월은 제 자신을 돌아보고 가꾸며 한 영혼에 대한 소중함을 더 절실히 깨닫게 하셨던 시간이었습니 다. 이제 남은 약 한 달간의 해외훈련 또한 잘 마 무리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그 땅에서 말 씀에 의지하여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 며 그물을 내리는 저의 삶이되길 소망합니다.

28

제자들

[수습선교사 칼럼]

‘희망’이 되고,‘희망’을 세워갈 준비과정! 임지혜 수습선교사(대전 DFC) >>>>>>>>>>>>>> 선교사 칼럼 5

지난 한 해의 지구 선교사의 삶을 보내고, 다시 한 번 전임 선교사로서의 삶을 결단한 후 그 훈련을 위해 올 라왔던 서울에서의 시간…. 가로막는 상황들과 제 마음 가운에 욕심나게 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나 를 향한 사랑과, 부르심에 순종해서 앞만 보고 왔던 선교사의 삶. 수습 선교사의 훈련을, 필리핀 해외 훈련만 남겨두고 있는 지금, 마음 가운데 설레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이 수습 선교사 훈련의 시간이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캠퍼스로의 부르심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고, 나 를 더 돌아보며, 쓰시기에 합당하게 준비되는 과정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훈련기간 가운 데, 벅찰 때도 있었고, 지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보다 더 기뻤고, 즐거웠고 감사의 시간도 많았습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이것밖에 되지 않는데, 어떻게 내가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가 있을 까? 아버지의 시선으로 내가 이들을 사랑할 수 있을까? 앞으로도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에 정말 감사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등등…. 이러한 나약한 생각들이 제 머릿 속을 가득 채울 때도 있었습니다. 하 지만 모든 것이 벅차기만 해 보였던 제 마음 가운데, 하나님은 위로하시고 다시금 새로운 용기를 북돋아 주 는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캠퍼스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희망을 세워가야 할 소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평생을 19기 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19기 동기 선교사님들과 함께 한 수습 훈련 기간이었기에 더 값지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한 동역자들로 인해 힘과 위로를 얻고, 울고 웃 기도 했던 추억들이 감사하고, 앞으로 함께 더 만들어갈 하나님의 사역이 기대가 됩니다. 시간의 흐름이 아 쉽고, 앞으로 다가올 전임 선교사의 삶이 두렵기도 하지만 이런 마음들은 온전히 아버지께 맡기려 합니다. 제 삶 가운데 모든 과정이,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이, 하나님의 소명과 비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캠퍼스로 부르신, 이 귀한 선교사의 삶! 값지게 훈련 받았던 이 시간을 주심에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선교사로서 의 삶이 참 설렙니다.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캠퍼스의 영혼들을 뜨겁 게 사랑할 수 있는 선교사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원 하시는 캠퍼스의 희망이 되고, 희망을 발견하고, 그 희망을 세워가 는 선교사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수습선교사들

제자들

29

D isciples F or C hrist 본부 ·5.23~6.24 19기 수습 선교사 필리핀 훈련 실시 ·6.27~7. 2 지역별 Disciples 2011 ·7.12 19기 수습선교사 수료식 ·7. 4~23 여름 PMS(단기선교) - 인도, 필리핀, 일본 ·7.25~27 DFC1318 청소년캠프 - 동산교회 수지수양관 ·8. 8, 9 정책회의

▶ ▶기도제목 1. 여름수련회, 우리 땅 밟기 & 살리기, 단기선교, 청소년 캠프 등의 행사가 잘 진행되게 하소서.

2. 방학 중에도 각 지구와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 들을 잘 섬기게 하소서.

3. 김영엽 대표님의 사모님이 잘 치유되게 하소서.

4. 19기 수습선교사 수료식이 잘 되며, 20기 수습선교사 가 많이 모집되게 하소서.

5. 행정, 재정, 출판사, 선교부, 사단법인 등 부서별 업무 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성원들이 복음의 씨앗을 성실히 뿌리고 돌아오게 하소서.

3. 2학기 사역의 영적 부흥을 위해 더 기도하고 말씀으로 준비하는 선교사님들 되게 하소서.

4. 가지원들이 방학 중에 더 하나님을 찾을 수밖에 없도록 인도하소서.

춘천지구 ·6.27~7. 2 Disciples 2011 ·8. 8~10 DTI ·8.23 개강기도회

▶ ▶기도제목 1. 방학 중 제자들의 삶을 지켜 주소서.

2. 방학 중 채플에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소서.

3. 영 적으로 성숙하고 비전을 성취해 가는 방학이 되게 하소서.

4. 2학기 사역준비를 지혜롭게 잘 하게 하소서.

속초지구

·6.27~7. 2 Disciples 2011 ·7. 7~16 일본 PMS ·8.25~27 개강전수련회

·6.27~7. 2 Disciples 2011 ·7.16 맏가지 모임(속초지역) ·8.26,27 2학기 개강기도회 ·8.29 개강채플 ·방학 중 기도회- 매주 월요일

▶ ▶기도제목 1. 지체들이 여름사역 가운데 기도로 준비하고 은혜 받고 돌아오게 하소서.

2. 여름방학 가운데 나태해지지 말고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게 하소서.

3. 2학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소서.

▶ ▶기도제목 1. 여름수련회를 통해 가지장 가지원들이 큰 은혜를 받게 하소서.

2. 방학 중 제자들의 삶을 지켜 주소서.

3. 선교사님들의 영성을 지켜주시고 지구 재정이 안정되 게 하소서.

원주지구

강릉지구

30

지구소식

제천지구

·6.27~7. 2 Disciples 2011 ·7.15~25 인도 PMS ·8. 4 방학 중 서울, 강릉지역 모임 ·8.25~27 가지장 수련회

·6.27~7. 2 Disciples 2011 ·6.30~7.2 우리 땅 밟기 ·7. 7-16 일본 PMS(오사카) ·8.25-27 개강전 수련회

▶ ▶기도제목 1. 방학 중에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로 더 성숙해지는 D맨 들 되게 하소서.

2. 인도 PMS를 위한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가는 모든 구

▶ ▶기도제목 1. 1학기 사역 잘 마무리하며, 모든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 여할 수 있게 하소서.

2. 졸업반 가지장들의 진로와 취업준비를 위해서

제자들

지구소식 3. 일본 PMS를 통해 열정과 비전을 회복하게 하시고, 2학기 사역에 촉매제가 되게 하소서.

대전지구 ·매주 월 ‘DFC+' (방학중 종강) ·6.27~7. 2 Disciples 2011 <무주 리조트> ·7. 4~14 인도 PMS 파송. 13명 ·7.14~28 일본 PMS 파송. 14명 ·7.15~26 영원한찬양 일본파송 ·7. 8 신총단 임명식 ·7.15 D-Lship 시작 ·8.18,19 책임가지장 수련회 ·8.26 개강채플

▶ ▶기도제목 1. 신규건축헌금 작정 150 구좌, 선교비 작정자 500명을 주소서.

2. 1년간 수고한 총단과 책임가지장들의 앞길을 인도하소서.

3. 새롭게 임명되는 총단에게 지혜와 성실을 주소서.

4. 이사회와 맏가지 임원들이 성령충만케 하소서.

5. 나라와 세계를 변화시킬 지도자를 길러내는 대전지구 되게 하소서.

천안지구 ·5.27,28 천안지구 홈커밍데이 ·6.16 종강채플 ·6.27~7. 2 Disciples 2011 <무주리조트> ·8. 4, 5 DT ·8.22-24 2학기 개강수련회

▶ ▶기도제목 1. 선교사가 많이 배출되게 하소서.

2. 17개 캠퍼스에 DFC가 세워지게 하소서.

3.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된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전주지구 ·6.27~7. 2 Disciples 2011 ·8.16,17 책임 가지장 수련회 ·8.25,26 새 학기 준비수련회 ·매주 화요일 오후2시 방중채플

▶ ▶기도제목

D isciples F or C hrist 1. 방학동안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모하며 규모 있게 살게 하소서.

2. 성령 충만한 삶으로 2학기 사역을 준비하게 하소서.

3. 준비된 책임 가지장들이 각 부서별로 잘 세워져 좋은 팀워크를 이루게 하소서.

4. 가지원들이 제자의 삶을 사모하도록 만지시는 방학되 게 하소서.

광주지구 ·6.27~7. 2 Disciples 2011 ·7. 7~16 일본 PMS (오사카) ·8.25~27 개강 전 수련회

▶ ▶기도제목 1. 이번수련회를 통해 모든 지체들이 하나님의 임재함을 경험하게 하소서.

2. 모든 지체들이 수련회를 통해 제자임을 깨닫고 삶을 결 단하게 하소서.

3. 단기선교 재정들이 은혜롭게 채워지게 하소서.

익산지구 ·6.27~7. 2 Disciples 2011 ·7, 8월 방주 채플 ·8.19,20 개강준비수련회

▶ ▶기도제목 1. 방학 중 지체들이 성령 충만 하고 자기관리를 잘하게 하소서.

2. 가지장 리더십을 세우소서.

3. 가지원 매칭이 더 되게 하소서.

대구지구 ·6.27~7. 2 Disciples 2011 ·7. 5~ 6 경상, 전라 연합수련회 피드백 모임 ·7.18,19 총대표단 리트릿 ·8.25~27 2학기 개강 전 수련회

▶ ▶기도제목 1. 2학기에 교체되는 총대표단에 성령의 기름부음이 있 고, 학생 리더십이 잘 세워지게 하소서.

2. 방학 중 채플과 가지모임을 통해 제자의 정체성이 길러 지고 더 깊은 멤버십이 세워지게 하소서.

제자들

31

D isciples F or C hrist 3. 2학기 개강 전 수련회를 통해 개강을 잘 준비하고, 2학 기 사역에 부흥이 있게 하소서.

4. 선교사님들의 영적, 육적 건강과 사역에 필요한 재정과 지혜가 풍성할 수 있게 하소서.

부산지구 ·8. 8~12 소록도 여름수련회 및 순례전도(소록도신성교회) ·6.11, 7. 9, 8.13 새들원 봉사활동 : ·7. 1~29 여름수련회 준비및 기도회 ·결혼축하 윤예진(5.28) 박명호&박은혜(6.4) 박성수(6.11)

▶ ▶기도제목 1. 소록도 여름수련회를 기도로 잘 준비하며 30명이상 참석케 하소서.

2. 연결된 1학년 가지원들이 가지모임 통해 주님을 인격 적으로 영접하여 믿음이 자라게 하시고, 영적 리더로 훈련되게 하소서.

3. 맏가지, 가지장, 가지원, 선교사가 하나 되어 더불어 땅 끝까지 사명 잘 감당하게 하소서.

4. 매달 사역비가 충분히 채워져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 록 하소서.

포항지구 ·6.27~7. 2 Disciples 2011 ·7.25,26 D.T. ·8.22~24 개강전 수련회

▶ ▶기도제목 1. 선교사님과 가지장들이 성령 충만하게 하소서.

2. 모든 D-man들이 방학의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게 하 소서.

3. 여름수련회 이후에 더욱 하나 되게 하시고, 캠퍼스 선 교사라는 마음을 품게 하소서.

4. 방학 기간에 지구 사역의 재정비와 가지장들의 재충전 이 있게 하소서.

서울지구 ·6.27~7. 2 Disciples 2011 ·8.22,23 개강 전 준비모임

▶ ▶기도제목 1. 방학 중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건강을 지켜 주소서.

32

제자들

지구소식 2. 수련회 이후 지체들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게 하소서.

3. 수련회를 통해 지체들 간에 공동체애가 생겨나게 하소서.

4. 2학기 사역 준비의 지혜를 주소서.

수원지구 ·6.27~7. 2 Disciples 2011(무주리조트) ·7, 8월 매주 목요일 방중 채플 ·8.19,20 가지장 L.T

▶ ▶기도제목 1. 방학 중 지체들이 성령 충만 하고 자기관리를 잘하게 하소서.

2. 방학 중 모임이 활성화되게 하소서.

3. 2학기 새로운 동역자를 보내주소서.

4. 가지원들이 제자쉽 마인드가 세워지게 하소서.

5. 5명의 선교사들이 성령 충만 하소서.

6. 새로운 총단과 대표단이 잘 세워지게 하소서.

DFC 국제학교-필리핀 소재 ·6. 7 2011년 1쿼터 개강 ·6. 7 영원한찬양 초청공연

▶ ▶기도제목 1. 졸업생들이 좋은 대학으로 진학하게 하소서.

2. 재학생 75명이 신앙과 학업에 더욱 열심을 갖게 하소서.

3. 전교생 OT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4. 자매 사감선생님 한분을 보내주소서.

5. 김석환 이사장님과 이행구&임혜영 선교사님이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DTI (DFC 훈련센터)-필리핀 소재 · 대학생 언어연수생 상시모집<36쪽 참조> ·4.28~5.17 동남아 미션트립 ·5.23~6.24 19기 수습 선교사 필리핀 훈련 중 ·6. 2~14 영원한찬양 필리핀 공연주관 ·6. 7 Pil-Kor 정기회의 ·6. 8 캠퍼스 개강채플 ·8.30 겨울영어캠프 2차 마감

▶ ▶기도제목 1. 선교훈련원생을 보내주소서.

2. 김완규 훈련원장과 순용태, 유희창 선교사님이 늘 성령

지구소식 충만하게 하소서.

3. 재정적인 필요를 채우시고 사역자롤 보내주소서.

D isciples F or C hrist 미국 DFC · 4. 7, 8 오클라호마 대학 수련회 주관 · 5.31~7. 5 김상진 대표 한국방문

필리핀 딸락 · 4. 4~ 6 딸락 DFC 수 련회 성료 - 7명 참석 · 5. 1~ 3 2011-2012 학년도 사역계획 수립 · 6.14 캠퍼스 개강 4. 4~ 6 딸락 DFC 수련회 성료

▶ ▶기도제목 1. 2011-2012학년도 캠퍼스 사역을 말씀과 기도로 잘 준 비하는 방학이 되게 하소서.

2. 김현용 선교사에게 신입생 사역을 위한 전략과 지혜를 주소서.

3. 효과적인 사역을 위한 승합차(12-15인승)와 빔프로잭 터, 악기를 주소서.

4. 센타 운영을 위한 재정(월임대료, 각종 공과금 등 매월 $500이상)을 채워주소서.

5. 찬양 인도자가 세워지고 자매 사역을 위해 자매 사역자 를 보내주소서.

일본 DFC · 7. 5~28 한국 DFC PMS팀 & 영원한찬양 방문

▶ ▶기도제목 1. 지진을 당한 동부지역이 속히 회복되게 하소서.

2. 동북지역과 일본 영혼들의 마음이 가난하게 되어 하나 님을 찾게 하소서.

3. PMS사역팀과 영원한찬양 팀의 일본사역을 인도하소서.

4. 공영환, 박영길, 박혜은 선교사님의 사역과 가정이 풍 성하게 하소서.

▶ ▶기도제목 <텍사스> 1. UTD 학교 채플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예배 공동체, 선교 공동체로 자라게 하소서.

2. 오클라호마 사역을 담당할 사역자를 보내주소서.

3. 강원구&박춘옥 선교사의 사역과 출산을 은혜가운데 지켜주소서.

영원한찬양 · 6. 2~14 필리핀 순회 집회-DTI 주관 · 7.14~26 일본 오사카, 나고야, 고베 순회 집회-공영환, 마 쓰시다목사 주관

▶ ▶기도제목 1. 더 많은 곳에서 부름을 받아 더 많이 사용 받게 하소서.

2. 해외사역의 부름에 더욱 순종하게 하소서.

3. 영성과 음악성을 높여주소서.

4. 장거리 집회가 많은데 안전운행 될 수 있도록 도우소서.

5. 멤버들의 후원이 증대되고 가정이 안정되게 하소서.

6. 새로운 음반제작에 힘과 능력을 주소서.

선교사동정 · 김영엽(본회 대표) 사모님 병환 회복되도록 기도요청 · 공영환(일본 대표) 일본 PMS&영원한찬양 집회 주관 · 김상진(미국 대표) 5.31~7.5 한국 방문

[제자들지를 찾습니다] 2002년 1, 2월호 (74호)부터 2004년 11,12월호(88호)까지의 제자들지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2002년 7, 8월호와 2003년 1~3월호는 한 권도 없는 상황이라 더욱 신경 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님의 책장 어딘가에, 지구의 사무실 어딘가에 있을 제자들지를 찾아주세요. 2002년부터 2004년까지의 제자들지 중 한 권이라도 가지고 계신 분 이나 지구는 본부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2005년 10월호, 2006년 4월호, 2006년 11월호, 2007년 5월도 필요합니다. 선교사님들과 맏가지님들의 반가운 소식을 기다립니다.

제자들

33

⊙편집후기

DTI & 국제학교 소고 미안했습니다. 죄송했습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결단하고 아이(중1 아들, 초6

니다. 그리고 몸 둘 바를 모 딸)들을 필리핀에 보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을 보 르겠습니다. 2004년 국제학 냈을 때의 허전함이 우리 부부를 힘들게 했습니다. 교를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 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저는 국제학교든 DTI든 해

한 재 영

외사역에는 관심이 없었습

니다. 대전지구와 영원한찬양 사역에 바빠 눈코 뜰 새 없이 살았습니다. 그사이 아이(한결, 한마음)들이 태어났고 자랐습니다. 저희 부부가 감당하고 있는 영원한찬양 사역….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 주님 인도하심 따라 집회 를 다녔습니다. 어느 해에는 한해 230회가 넘은 적 도 있습니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나가있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집회가 없을 때는 만만치 않은 대전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이 아이들을 멋지게 기르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로부터 7년 이 지났습니다. 아들은 미국의 주립 대 2학년에 올 라갑니다. 딸은 이제 곧 미국대학에 입학할 예정입 니다. 만약 그때 아이들을 보내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 을까…. 아마 사역도 힘들어지고, 아이들도 힘들었 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을 보내면서 더 바빠진 영원한찬양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되었고 대전 DFC는 건축의 새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모든 것을 감사드립니다. 한 배를 타고 있었음에

DFC 사역으로 저의 3,40대는 숨 쉴 겨들도 없이 언

도 내가 짓지 않았고 내가 땀 흘리지 않았다는 죄송

제 지나갔는지 모르게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저희

함이 지금도 있습니다. 이제는 뭔가 역할을 하고 싶

들은 사명 따라 하는 사역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힘든

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은데 잘 될지는 모르겠 환경이었습니다. 밤낮없이 떼어 놓고 다녔습니다. 습니다. ‘DFC 국제학교와 DTI여 영원히 발전하라!’ 오늘은 이집, 내일은 저 집에 아이들을 맡겼습니다. 할렐루야! 어느 날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초등학생 때와는 달랐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두어 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DFC 국제학교와 DTI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잘 만들 어 놓으시다니…. 벽돌 한 장 보태드린 적도 없는 데…. 같은 DFC 안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사역만 생 각했지 솔직히 한번이라도 제대로 성원해 드린 적이 없었는데…. 너무 미안했습니다. 선배 선교사님들 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34

제자들

대학생 제자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본 회에 소속된 90명의 전임 선교사들은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헌금을 통해 하나님의 공급에 의존하는 믿음선교(Faith Missions)를 원칙으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제자들선교회(DFC) 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주심 감사드립니다. 제자들선교회가 사단법인이 되면서 후원회 계좌 변경과 후원방법에 변화가 생겼습 니다. 선교사님 개인통장이나 예전의 후원회 통장(예금주:곽순종, 김석환)으로 후원금을 보내셨던 분들은 아래의 계좌나 CMS로의 변경을 부탁드립니다. 변경하는 과정에 후원자님들께 번거로움을 드려 죄송합니다.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후원관리와 업무를 위해 협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1,500여명의 후원자들이 본 회의 사역에 기도와 재정으로 함께 동역하고 있으나, 필요의 40% 정도가 채워지고 있습니다. 무시로 기도의 후원자가 되어 주시고, 재정 후원자가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정후원방법 ●

무통장입금 은 행

계좌번호

예금주

제일은행

353-20-573801

(사)제자들선교회

국민은행

547801-04-069967

(사)제자들선교회

농

협

301-0054-1105-31

(사)제자들선교회

우체국

012419-01-006843

(사)제자들선교회

* 무통장으로 후원금을 보내셨을 경우에는 본회선교후원회(02-856-0370, 010-4373-7578)로 전화해 주셔야 합니다. (처음 입금시 한번만 전화하시면 됨) ●

CMS CMS는 자동이체 방법 중 하나로, 매달 송금과 자동이체를 위해 은행을 찾는 번거로움을 대신해 드립니다. 마음은 있지만 시간상 은행처리를 못하시는 분은 DFC후원회로 주민번호, 출금계좌번호, 후원내역, 금액 등을 알려주시면 자동이체 신청이 됩니다. 홈페이지

www.dfc.or.kr「후원안내」에서도 CMS신청서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CMS제도는 금융결재원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며, 신청 후 본인이 원치 않으면 언제든지 중단과 내역 변경이 가능 합니다. 제자들

35

겨울 영어 캠프 ▶▶일시 2011년 12월 19일 ~ 2012년 2월 3일 (7주) ▶▶수업방식 한국식과 필리핀식의 수업방식을 접목한 언어연수 • 일대일수업 3시간, 그룹 2시간, 컴퓨터수업 2시간, 단어암 기 1시간 (일 8시간), 주2회 시험 ▶▶연수비 • 후원자 : 필리핀 DTI선교훈련원, DFC선교사, 본부 및 지구 후원자 (1750달러 / 비자비와 SSP포함, 단 항공료제외) • 일반인 : 후원자의 소개 (2100달러 / 비자비와 SSP포함, 단 항공료 제외) ※ SSP는 필리핀에서 언어연수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민국에서 SSP(Special Study Permit: 특별 학습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SSP 비용은 7500페소(19만~22만/환율적용)입니다. 단기 언어연수에 대한 SSP 단속이 강화되어 적용하게 됩니다.

▶▶신청 8월 30일까지 / 저가항공 이용시 (인천 → 마닐라) • 인원 : 26명 • 등록 : 국민은행 062 -24-0293-713 (DFC선교훈련원 김완규) • 문의 : 070-7528-0705 (DFC 본부) 070-7516-2045 (필리핀DTI)

▶▶수업내용 • 이름 : 김하람 (중2) 08:00 09:00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17:00 19:00

~ ~ ~ ~ ~ ~ ~ ~ ~ ~

08:50 09:50 10:50 11:50 13:50 14:50 15:50 16:50 17:50 21:00

children’s talk3 Group3 Headway Reading Success3&4 COM7 CES (문장암기) E. Grammar 단어외우기 Group3-1 Headway COM5 문법 QT나눔 자습

▶▶ 언어연수 연계한 필리핀 유학 상담 • 언어연수, 티칭 및 SOT(셀프스타티) 학교 방문 ▶▶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다음 카페 “DTI 어학연수”를 참조하 시거나, 직접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 메일 : qkim1@hanmail.net / dfcjoshua@gmail.com

대학생 언어연수 세계 곳곳에서 변화하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세계가 서로 어 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패기 있는 젊은이들이여! 이 세계 속으로 뛰어 들어가라.

21세기 글로벌 이슈를 선도하는 젊은이로 나아가라. 영어와 함께 글로벌 리더가 되라!! ▶▶기간 연중 상시 ▶▶수업방식 필리핀식 수업과 한국식 수업을 접목한 언어연수 • 일대일수업 4시간, 컴퓨터수업 3시간, 단어암기 1시간 (일 8시간), 주 3회 시험 ▶▶연수비 : 1100달러 / 월 (SSP, 비자비 포함, 항공료 제외)

▶▶수업내용 • 대학생 08:00 09:00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17:00 19:00

~ ~ ~ ~ ~ ~ ~ ~ ~ ~

08:50 09:50 10:50 11:50 13:50 14:50 15:50 16:50 17:50 21:00

Reading Success 5&6 Headway COM2 듣기및 문장암기 Talk Talk Talk1 E. Grammar 단어외우기 COM1문법 COM1독해 자율시간 자습

▶▶신청 및 문의 070-7528-0705 (DFC 본부) 070-7516-2045 (필리핀D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