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cmagazine 2015vol3

제자들 2015. 5 통권 144호

선교사훈련원

Contents

3 •대표선교사 메시지• 나의 사역의 현장은 “캠퍼스” - 최광원

7 •선교사 훈련원• 수습선교사 훈련 스케치 - 수습선교사들

9 •DFCIS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DFCIS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소식 - 순용태 졸업생 나눔 - 신예진

13 •캠퍼스 소식• 영적 엄마로 사는 것 - 오혜진

제 ˙자 ˙들 2015년 5월｜통권 144호

˙발 행 인

최광원

˙편집위원장

최창완

˙편 집 위 원 노경희 조현경 고선화 최수연 정이루리라 장경순 이보람 차양호 강세현

15 •맏가지 인터뷰• 강릉지구 장창훈 맏가지: 삶에 새겨진 생명을 주는 사랑 - 고선화

18 •성경• 구약의 기적(23):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 기적의 특징 - 김상진

23 •팡세• 멋진 부자, 이삭! - 한재영

25 •Culture and Joy•

˙발 행 처

(사)제자들선교회(DFC) 02)856-0370~1

찬양 소개: 삶이 예배가 되어 - 심광보

˙인

아회 042)256-1194~6

재미난 퍼즐 - 최수연

쇄

예능인 ‘이경규’를 통해 본 동역 - 조현경

31 •지구소식•

[대표선교사 메시지]

나의 사역 현장은“캠퍼스” 2015년 1학기가 개강을 하면서 우리의 사역은 활기차게 시작하였습니다. 겨우내 금식을 하며, 수련회를 하며, 여러 가지로 새 학기 사역 준비를 하였습니다. DFC의 모든 선교사님들과 가지장들은 캠퍼스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만나며, 복음을 증거 하며, 가지원으로 매칭하기 위하여 열정을 불태우며 사역을 하였습니다. 본부 선교 사님들도 업무를 밀도 있게 처리하면서 서울과 천안의 캠퍼스에서 신입생 사역을 하

최 광 원 선교사 DFC 대표

였습니다. 3월 후반으로 들어오면서 나의 마음이 본부나 천안에만 있을 수가 없었습 니다. 그리하여 5월 이후로 미루어 두었던 지구 탐방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비록 다 리는 불편하였지만 후원자 분이 이동할 수 있도록 오토용 차를 후원해주어서 지구 탐방이 가능하였습니다. 천안에서 아침일찍 출발하여 원주, 춘천, 속초, 강릉 4개 지구를 3월 20일 하루동안에 모두 방문하였습니다. 가는 곳마다 선교사님들이 환대해주어 감사합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원주지구 연세대 캠퍼스입니다. DFC 동아리방을 찾아서 들어갔 더니 박호순 선교사님과 2명의 가지장이 가지모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지모임이 끝난 후에 가지장들에게 아침 9시부터 가지모임 하는 것이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가 지장은 전혀 힘들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박호순 선교사님이 아침 도시락을 싸 와서 함께 아침을 먹고, QT모임을 하고, 이어서 가지모임까지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기 숙사나 자취생들에게 아침 식사는 먹기가 힘든데, 사모님표 정성과 맛이 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만 있다면 아침모임, 가지모임이 문제가 아니라 새벽예배라도 나올 수 있다는 표 정들이었습니다. 아침 도시락과 함께 시작되는 연세대와 원주지구에 소망이 있음을 느 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라대에서 가지모임 하던 것을 서둘러 마 치고, 연세대로 온 정이루리라 선교사님을 잠깐 만난 후에 춘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제자들

3

[대표선교사 메시지]

강원대학교를 방문하였는데, 동아리 등 록이 안 되어 타선교단체와 함께 동아리방 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춘천지구는 가지 장들의 군입대와 졸업으로 인하여 김연희 선교사님 혼자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학 생들이 없는 가운데 학교에서의 외부인이 사역을 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거기 에다가 속초지구까지 병행하여 사역을 하 고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사역을 하는 모습이 도전이 되기도 하였지만, 사역자가 부족한 우 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 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춘천지구 사역에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기도하며 발길을 옮겼습니다. 미시령 고개를 넘어 속초지구로 향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설악산을 바라보며, 파아란 동해 바다가 보이는 속초에 도착하여 이춘복 선교사님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출산으로 인하여 휴 직을 하고 잠시 사역을 쉬고 있습니다. 속초지구에 선교사가 없어서 춘천에서 속초 경동대 학교까지 와서 사역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였습니다. 자녀들을 빨리 키우고, 캠퍼스로 달려가 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현실적인 상황은 여의치가 않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 하심이 속초지구에 함께 하길 기도하였습니다. 동해바다를 왼쪽에 끼고, 강릉지구로 향하였습니다. 이미 밤이 되어 캠퍼스 방문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최성윤 선교사님, 강릉지구 맏가지 회장님, 그리고 이이순 퇴직선교사님과 함께 저녁 식탁 교제를 하며, 카페와 숙소에서 강릉지구 사역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 습니다. 이단 침투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교사님들과 가지장들이 지혜롭게 잘

4 제자들

[대표선교사 메시지]

대처하였습니다. 외부의 공격이 있을수록 더욱 견고하여져서 큰 일을 이루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강원지역 탐방을 마치고 일주일 뒤인 3월 27일 대전지구를 방문하였습니다. 많은 캠퍼 스를 사역하는 대전지구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캠퍼스를 방문하기로 계획을 세웠습니 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하여 한남대와 목원대 2개 학교만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선교사 님들을 만나고, 가지장들과 가지원들과 교제를 하다보니 할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짧 게 여러 대학교를 방문하는 것 보다는 적은 캠퍼스이지만 깊이 있게 교제하는 것에 좋겠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남대와 목원대는 대조적인 사역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한남대는 가지장들은 많으 나 가지원 매칭이 아직은 적었습니다. 목원대는 가지장은 적었으나 가지원 매칭이 비교 적 잘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남대에서는 가지장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짜장면을 사주면 서 성숙한 가지장들이 많으니 가지원들을 집중적으로 양육을 하면 신실한 제자들로 잘 자라날 것이라고 격려하였습니다. 목원대에서는 적은 가지장들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부 어주시어 많은 가지원들을 주었으니 떨어지는 열매가 없도록 잘 양육하여 모두 가지장으 로 키우도록 권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인 4월 4일에는 대전지구 소속인 공주대학 교를 방문하였습니다. 계획된 방문은 아니었으나 하나님의 인 도하심을 따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천안지구에서 공주로 1박 2일 DT를 갔습니다. 1박을 하고 토요일 아침 식사 후에 가지장, 가지원들이 금강 주변에서 자전거를 탔습니다. 나는 몸이 불편 하여 자전거를 탈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공주대학교에 동아리 방이 생겨서 토요일 오전에 청소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예

제자들

5

[대표선교사 메시지]

정에 없던 공주대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가지장들과 만나서 동아리방을 갔으나 아직 열쇠 를 받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곳에 연락을 취하였으나 토요일이라 열쇠는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문에 있는 조그만 구멍으로 겨우 동아리방 안을 바라보면서 이곳에서 있을 가 지모임과 큐티, 여러 모임과 친밀한 교제를 위하여 기도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구 탐 방을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듣고,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 다. 지구탐방을 하면서 절실히 느낀 것 3가지가 있습니다. 첫 째, 추수할 것은 많으나 일꾼이 적습니다. 함께 동역할 선교사 님들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습 니다. 적어도 선교사님 혼자서 사역하는 지구는 없도록 선교사님들이 배출되기를 기도하였 습니다. 둘째, 대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사무실에서 해야할 일들도 매우 중 요합니다. 동시에 해야 할 일은 캠퍼스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었습니다. 지구마다, 선교사 님들마다 사연도 많이 있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이 있습니다. 사무실에서는 들을 수 없는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반기 중에 타 지구도 모두 방문하겠습니다. 셋째, 나의 사 역의 현장은 캠퍼스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지구탐방을 하면서 지구 회관이나 센타 를 방문하지 않고, 캠퍼스를 방문하였습니다. 캠퍼스를 방문하니 캠퍼스 이야기를 많이 들 을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를 방문하니 가지장들의 역동적인 활동을 볼 수 있었고, 선교사님 들의 애환과 눈물을 닦아줄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 선교사로 부름 받은 자로서 나의 사역의 현장인 캠퍼스를 향하여 오늘도 달려갑니다.

6 제자들

[선교사 훈련원]

수습선교사 훈련 스케치 훈련원 생활이 벌써 4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강의와 캠퍼스 사 역등으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이들을 만나고, 이야기 를 나누고 관계들을 맺어가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는 요 즘입니다. 점점 복음을전하는 것이 어려워 지고, 사람들의 마음은 굳게 닫혀가지만 그렇기에 더욱 복음을 전해야 하는 때임을 절실히 느낍니 국영주 수습선교사

다. 남은 훈련기간에는 얼마나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실지 기대하며 훈련에 더욱 충실히 임하는 매일매일이 되길 원합니다.

훈련을 받으면서, 다시금 하나님께서 이 일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확 신한다. 이어지는 강의와 겹쳐나가는 숙제가 쉽지는 않지만, 캠퍼스에 나가서 가지원 가지장들을 만나며 그들과 동역하며 그들 가운데서 역 사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서로가 서로의 삶을 다듬어 주며 서로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찾아가는 가운데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 낀다. 날마다 새로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오늘도 맛보기를 소망한다.

김영훈 수습선교사

3개월의 훈련기간... 나의 연약함과 모자람이 절실히 드러나는 힘든 시간이었다. 잘 보이기를 좋아하는 내게 연약하고 모자란 내 모습을 드 러내야 한다는 것이 힘들다. 하지만 상처를 드러내어야 치료할 수 있는 법... 남은 4개월의 시간동안 최대한 내 연약함을 내어 보이리라... 그 박민열 수습선교사

리고 반드시 보완하여 좀 더 나은 내가 되기를...

제자들

7

[선교사 훈련원]

수습선교사 훈련 스케치

안녕하십니까 23기 수습선교사 정동근입니다. 벌써 4월이 다가 온 지금 너무나 시간의 빠름을 느낍니다. 1월에 동기 수습선교사님들과 처음 만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만큼 친해져있고 익숙해져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빠른 시간을 멈추어 한번씩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면 모두 소중한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남은 훈련 동기 선교사님들 정동근 수습선교사

과 더욱 친밀하게 지내며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 나님과 함께하는 이 모든 것이 귀하고 소중합니다.

DFC 지구 선교사로써 지내고 나서, 전임으로 가기 위해 수습 훈련을 받는데 처음에는 낯설었습니다. 이제는 어엿한 사역자로 세워지기위 해 한 걸음을 내딛는 건데 두려움도 들고, 부담감이 들었습니다. 이제 훈련 받은 지 4개월째 접어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장 크게 느끼 고 있는 것은 나의 부족함, 연약함이라는 것입니다. 여태까지 몰랐던 제 자신을 보게 되면서 크게 반성하는 시간 이였습니다. 또 내가 하나

조용균 수습선교사

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에 이끌리지 못하면 이 캠퍼스 사역이 힘들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4개월 이였습니다.

수습훈련 4개월 간 많이 깨지고 넘어지고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마 주하고 나의 연약함을 보게 되었던 시간. 하지만 그만큼 많이 생각하고 또 많이 배우며 나 자신이 낮아지고 겸손해질 수 있어 감사했던 시간. 앞으로 남은 시간이 두렵지만서도 기대되는 시간. 더 많이 깨지고 넘어 양기순 수습선교사

지고 그 때마다 다시 일어나고 더 견고해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안에 그의 것을 온전히 배우며!

8 제자들

[DFCIS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DFCIS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소식 1. 제 13회 졸업식 4월 1일 오전 9시, 필리핀 바기오시 Lucnab에 위치한 제자들 국제학교에서 "Is There Not a Cause?"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 13회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학 업과 인격과 신앙으로 훈련된 28명(고등 24명, 초등 2명, 유치원 2명)의 졸업생들과

순용태

학부모님들이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입장 선교사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하며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졸업생 홍주환 학생의 환영사와 꼬마 발레리

나들의 공연을 통해 졸업식 분위기는 흥을 더했고, 간단한 예 식 의례를 마치고 이사장 김석환 목사, 교목 Valdez 목사, 학 교 운영자 이행구 목사, 교장 임혜영 선교사와 함께 본격적인 학위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28명의 졸업생이 각자의 이 름이 호명될 때마다 그들의 성장을 돕고 지켜봤던 교사들과 재학생들과 내빈들의 환호와 갈채 속에서 그간의 노고를 치 하 받으며 졸업장을 받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졸업생 대표 연설을 맡은 유예정 학생은 그간의 소 고와 앞으로의 다짐을 나누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고, 지켜보는 졸업생 들과 학부모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어 재학생 송가와 졸업생 답가가 이어졌고, 부모 님들과 이사들이 단상 앞의 재학생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녀를 위해, 부모님 을 위해,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영예가 주님의 손에 붙들리고 쓰임 받 는 자들이 되기를 간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졸업생들이 부모와 스승에게 드리는 감사의 노래를 통 해 졸업식은 감동을 더해갔습니다.

50년을 필리핀의 선교와 교육에 헌신하신 Grace Bible Academy의 교장 Ann Viernes 선교사 는 졸업생들에게 축하사와 함께 '그리스도와 그 나라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라'는 권면을 전하였고,

제자들

9

[DFCIS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이사장 김석환 목사는 '너희가 세상의 희망이 다'는 격려사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습 니다. 졸업식의 대미는 학교의 태권도부 학생 들의 퍼포먼스로 장식되었는데, 이들의 기합 과 함성처럼 졸업생들의 앞날이 힘차게 뻗어 나갈 것을 기대해봅니다. 고단한 유학 생활 중에도 최선을 다해 졸업 의 영예를 얻은 학생들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 가서 대학 입학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미 많은 장학금을 확보하고 입학을 기다리는 학생도 있 고, 4월 말에 있는 오클라호마 주립대 면접을 기다리는 학생 그리고 SAT와 토플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도 그간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좋은 결과를 얻 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방학 2014-2015학년은 마쳤지만, 재학생들은 5 주 동안 여름 계절학기가 있습니다. 그렇게 보 충이 필요한 학업을 잘 감당하고 나면, 5월 9 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 달 여의 방학을 맞아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가족, 친 지,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서적 필요를 채우며 아이들이 충분히 재충전되어 돌아올 수 있 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방학의 기쁨 가운데에는 약간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학교 에서 진행되던 매일의 큐티와 예배 그리고 가지모임이 방학기간 중에는 자율로 진행돼야 해 서 자칫 아이들의 신앙훈련의 리듬이 깨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아무 사건과 사고가

1 0 제자들

[DFCIS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없이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만큼 아이들이 성숙하게 자신의 경건생활을 지킬 수 있기를 더불어 기도합니다.

3. 신입생 모집 24명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므로 학교에는 그만큼의 빈자리가 생기는데, 그 빈자 리가 또 누군가의 기회의 자리가 되길 바랍니 다. 학력과 인성과 신앙이 훌쩍 자라서 글로벌 리더를 꿈꾸며 세계 곳곳을 뻗어가는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갈 신입생들의 문의를 기다립니 다. 중1~고1 학생으로 신앙은 없더라도 신앙생 활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학생이면 누구라도 지원 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을 통해 확정되며, 재학생들과 함께 6월 12일에 출국하 여 필리핀에 도착하게 됩니다. 130여명의 학생들 그리고 21명의 필리핀 선생님들과 12명의 한 국인 장단기 선교사들과 함께 그리스도를 위한 제자가 되길 꿈꾸는 많은 지원자가 있도록 적 극적으로 소개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지원문의: 02)3662-1530, 010-9760-2015

제자들

1 1

[DFCIS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졸업생 나눔 저는 필리핀 제자들국 않으셨습니다.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저를 내려 제학교(DFCIS)에서 약 4 놓을 때에 하나님이 저의 인생을 책임져 주심을 알게 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셨습니다. 그 시간들은 저에게 있어

멋진 기적으로, 따스한 위로로, 그리고 세상 어디에

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도 없는 넘치는 사랑으로 절 훈련시켜주신 하나님이

신예진 필리핀 제자들 국제학교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다 함께해 주셨기에 저의 학창시절은 전혀 후회가 남지 른 사람들의 시선으로 본 않았습니다. 말씀 안에서 양육 받으며 지식을 쌓아 가 다면 이렇게 엄격하고 자 고, 여러 친구들과의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어울려 사

유 없는 학교가 있을까 싶겠지만, 저는 누구보다 자유 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한 여러 감정과 경험들을 롭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 통하여 하나님은 저를 성숙하게 하셨고 하나님과 함 다. 바로 예수님이 저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중 께 하는 것이 진정 복 있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 학교 3학년 무렵에 예수님은 QT말씀을 통해 저를 만 니다. 나 주셨습니다.

졸업 후 저는 필리핀에서 매일 받은 훈련 덕분에 여

늘 웃는 가면으로 내면의 요동침과 상처를 가리던 전히 QT로 하나님과 아침을 시작합니다. 자기 주도적 저였는데, 제 모습 그대로를 용납해 주시고 용서해 주 학습을 통해 습득한 책임감으로 대학 입학을 위한 공 시는 예수님의 사랑 앞에서 저는 제가 죄인이라며 눈 부도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지금은 입학을 앞두고 있 물을 쏟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모습과 상황에 상관 습니다. 교회 대학부에 1년째 다니며 신앙생활을 하고 없이 늘 예수님은 제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새벽의 있는데, 한국에서의 생활은 염려와는 달리 좋은 언니 QT를 통해, 공부하는 PACE책을 통해, 성경공부를 통 오빠들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공동체의 해, 큐티 나눔방을 통해, 그리고 목사님과 선생님들을 사랑을 누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비롯한 제 위에 세워주신 권위자들을 통해 말씀해 주 DFCIS에서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하나님이 뾰족했던 셨습니다. 그 말씀은 때론 쓴맛이 느껴졌지만 저를 사 저를 둥글게 다듬어 주셨음을 느낍니다. 랑하시는 선하신 하나님이 주셨다는 믿음 속에서 저

저는 아직도 많이 연약하지만 예수님이 계시기에

에게 참 달았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살겠다는 저의 저의 삶은 참 풍성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 다짐과 모습 속에 넘어짐과 실수도 많았지만 그래도 고 축복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최선을 다해 따르고자 했던 모습을 하나님이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습니다. 여전히 부족한 저의 모습을 말

* 신예진 자매는 미국의 기독교대학인 Dordt

씀으로 비춰 주실 때마다 아픔이 있었고, 스스로에게 College(Youth Ministry전공)에 장학생으로, 올 8월 입 많이 실망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저를 포기하지 학하게 됩니다.

1 2 제자들

[캠퍼스 소식]

영적 엄마로 사는 것 오혜진

가지장

(서울지구)

디맨으로서의 삶 나누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가치있는 일인 을 산 지 벌써 3년의 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민지와 함께 한 주간 시간이 흘렀습니다. 연약했던 모습을 회개하고 다시 오늘 배운 말씀을 3년의 시간동안 하 삶에 적용하며 살자고 다짐을 할 때에는, ‘이래서 나님은 제게 평생 함 가지모임이 필요한 거구나. 하나님께서 민지랑 함 께할 수 있는 동역자를 만나게 해주셨고, 제자의 께 세상 속에서 굳건히 살아가라고 민지와 나를 만 삶이 무엇인지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해주셨습니 다. 무엇보다, 나의 영적 엄마와 딸과의 가지모임 은 내가 디맨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하 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게 된 가장 중요한 순간이였 던 것 같습니다. 저의 영적 엄마인 영교가지장님과의 가지모임은 늘 제게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가지모임을 하면서 한 주간 가지고 있었던 고민들을 털어놓으 며, 그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었을지 가지장 님과 같이 얘기해 볼 수 있었고, 또 그 주에 배운 말 씀을 통해서 더욱 내 삶의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 었습니다. 나의 딸 민지와의 가지모임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때로 엄마로서 가지모임을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민지와 같이 말씀을 묵상하 고 삶을 나누면서, 저는 말씀에 대해 함께 얘기를

제자들

1 3

[캠퍼스 소식]

나게 해주셨구나.’라고 느끼며 그리스도의 삶을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

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나나 물주는

습니다.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

사실 민지와 가지모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아직

나님 뿐이니라..” 이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단지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하고 믿음이 강하지 못해 가

하나님이 주신 씨를 심고 하나님이 주신 물을 뿌

지모임을 잘 해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

리고 있는 중이며 내 딸은 오로지 하나님을 통해

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저는 가지모임을 하면 할

서 성장해 나갈 것임을 확신하고 기대합니다. 그

수록, 하나님에 대해 불확실하고 불안했던 저의

리고 올해 제게는 새로운 하은이와 혜민이라는 두

정체성이 점차 확고해지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느

명의 딸이 더 생겼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영적 딸

낄 수 있었습니다. 전에 엄마와의 가지모임에서는

을 더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하나님은

이해가 가지 않고 마음에 와닿지 않던 말씀이 민

이런 제게 너무나도 소중한 두 딸을 만나게 해주

지와의 가지모임을 할 때에는 이해가되고 깨달아

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두 딸 또한 하나님께서

지는 것을 체험하면서, 영적인 엄마가 된다는 것

저를 가지모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성장시켜나

은 단순히 딸을 양육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나

가셨듯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한층 더 성

자신도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알게

숙하고 열매맺는 가지장으로 자라게 하실 것을 믿

되었습니다.

습니다.

가지모임을 하다가 부담이 되고 걱정이 될 때, 저는 고린도전서에 나온 바울의 고백을 묵상합니다.

1 4 제자들

[맏가지 인터뷰]

삶에 새겨진 생명을 주는 사랑 고선화

선교사 (본부&훈련원)

이번 호에서는 DFC선교사 출신으로 맏가지의 삶을 살고 있는 강릉지구 출신의 장창훈맏가지를 만났습니다. 현재 외국계 기업 필터 회사 전기엔지 니어로 근무 중이신데요. 캠퍼스 때부터 지금까지 생명을 주는 사랑을 전 하고 계신 맏가지님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장창훈

맏가지 (강릉지구)

Q. 대학교 때 가지장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EpisodeⅠ. 전도모임을 매일 4시에 했었는데 그 중 어느 하루가 떠오릅

니다. 아마도 그날은 제가 전도하기 싫었던 거 같습니다. 제 마음으로 한 학생을 전도하려는 데 계속 안 될 거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억지로 가서 전도를 하는데 그분이 생명을 주는 사랑을 다 읽고 영접기도까지 따라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 때 저도 모르게 너무 가슴이 벅차 오르고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 순간 동아리방으로 달려가 기도실에서 펑펑 울며 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EpisodeⅡ. 그리고 제자방 생활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DFC멤버 7명 정도 같이 생활함). 매주 목요채플 끝나고 다 같이 제자방에 모여 같이 저녁을 먹던 기억들.. 제자방 기도실에서 짧게는 1시간 많게는 3시간씩 기도실에서 기도하던 가지장님들이 생각납니다.

Q. DFC선교사훈련을 받으셨었네요..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요. 조금 옛날부터 설명해도 될까요? 저는 1학년 겨울 수련회 때 선교에 대한 강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그 때부터 선교사에 대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그리고 군대 다녀 온 후 3학년 때 필리핀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몇 년을 사모했던 선교였기 때문에 은 혜도 컸습니다. 그리고 때를 기다리던 중 4학년 때 DFC 필리핀 훈련원에서 지구간사를 찾고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고 드디어 단기 선교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 다. 그 때 훈련원장이 이행구선교사님이셨습니다. 지금도 이행구선교사님의 요나서 강해는 잊히질 않습니다. 그렇게 지구간사로 섬기다 본격적인 선교사를 하기 위해 다시 전임간사(12 기)로 지원했고, 그렇게 필리핀서 수습기간 훈련을 1년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자꾸 자신이 없

제자들

1 5

[맏가지 인터뷰]

어 졌습니다. 재정적 어려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이었습니다. 그런 것들은 사실 하나님의 부르심만 있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다 서울지구로 발령을 받고 1년을 더 사역을 했습니다. 사실 서울지구로 발령받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 때 김동춘 선교사님이 저를 잡아 주시지 않았으면 1년이란 시간도 사역을 못 했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필리핀 2년, 서울지구 1년 총 3년의 시간을 간사로 사역을 했습니다. 2년 동안 수습기간을 거친 선교 사님 혹시 계신가요?^^ 2년의 수습기간을 거치면서 선교사로써 삶을 살아보고 뜻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 사임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Q. 대학교 때 가지장으로서의 삶이 직장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가지장으로 섬기고 훈련을 받으며 기본신앙을 튼튼히 한 것이 직장생활, 사회생활, 교회생 활 전반적으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것에 있어 기초가 중요하잖아요. 그 기초를 DFC가지장을 하면서 다 배운 것 입니다. 대학을 졸업하며 전공을 DFC로 한 샘이죠. 수업료를 저는 DFC에 내며 훈련 받고 성경공부를 하며 배운 것 같습니다. 한 예로 회사서 직장 동료들과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교회 얘기가 나오 면, 머릿속에 외우고 있는 생명을 주는 사랑을 풀어서 설명 합니다. 하나님 사랑, 죄, 예수님, 영접기도, 교회인도 등 이 순서를 자연스럽게 풀어 놓는 것 입니다.

Q. 직장생활하면서 힘든 점과 극복하고 있는 비결이 있다면.. 직장생활 하면서 신앙적으로는 힘든 것은 누구나 일 것 같습니다. 저도 많았습니다. 타협한 것도 많고, 세상에 졌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 것도 많습니다. 대학 생활 때는 어려움이 없었지 만, 세상은 다르더라고요. 전쟁터라고 해야 하나요. 나중에는 죄에 무감각해 지고 멍해지더라 고요. 죄를 짖고도 감각이 없어지는 그런 상태요. 그러다 그런 죄 가운데 있다가 새벽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새벽기도로 극복을 한 케 이스 입니다. 지금은 마음이 힘들어 가는 것 보다, 하나님이 불러서 간다는 표현이 더 맞는 거

1 6 제자들

[맏가지 인터뷰]

삶에 새겨진 생명을 주는 사랑

같습니다. 은혜를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응답을 주십니다. 참고로 새벽기도가 5시는 아닙니 다. 집 근처 명성교회가 있는데 그곳은 5,6,7,8시반 이렇게 새벽기도회가 있고, 저는 보통 6시 나 7시에 나갑니다.

Q. 아내 분이 대전지구 맏가지라고 들었는데 만나게 된 과정이... 대전 이미연 선교사님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이미연 선교사님은 같은 선교사로 수련회 때 식당조를 섬기며 알게 되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소개해서 결혼한 커플이 많습니다. 저는 3 호 커플입니다. 지금은 7,8호까지 나왔다고 얼핏 들은 것 같은데 그분의 예지력은 정말 대단 합니다ㅎㅎ DFC 출신이니까 좋은 점이 있다면 DFC 맏가지 모임, 수련회 방문이나 후원한다 고 할 때 싫어하지는 않는다는 점이죠. 아내가 DFC 출신이지만 그렇게 열심히 한 것 같지는 않아요ㅎㅎ 그렇지만 DFC 관련해서 맏가지로 무슨 일을 할 때도 반대하지는 않죠. 딱히 지구 가 달라서 그런지 좋은 점은 모르겠어요.

Q. DFC선교사 15명에게 후원할 수 있는 된 마음의 동기가 있다면..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캠퍼스의 가지장, 가지원들과 사회 초년생 맏가지들에게 하고 싶은 말(조언)이 있다면.. 가지원, 가지장들은 훈련을 잘 받았으면 좋겠어 요. 수련회, 가지모임, 기도모임, 전도모임 등 그 렇게 모임을 즐겨 참석하면 그것이 훈련이라고 생 각합니다. 사회 초년생 맏가지들은.. 글쎄요.. 세 상이 만만하지 않다는 것. 실패하고 쓰러져도 다 시 일어서는 법을 발견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자들

1 7

[성 경]

구약의 기적 2 3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 기적의 특징 엘리야와 엘리사와 관련된 기적 시대는 매우 독특한 특징을 갖는다. 그 중 몇 가지는 앞에 이미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이 특징들 중 수행된 기적의 대리자 (the agent), 빈도(frequency), 그리고 수단(means)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재 조명될 것이다. 김상진

선교사

(미국DFC 대표)

기적의 대리자 (the Agent of Miracles) 성경의 기적 시대에 활동한 기적의 대리자들은 종종 하나님의 천사, 인간, 그리고 동물 들이며 때로는 복합적일 때도 있다(왕상 18:38; 19:5-7; 17:4, 19-22). 하지만, 인간 대리자들이 구약 기적 시대의 독특한 요소이다. 엘리야는 이 스라엘 선지자들 중에서 여호수아를 계승한 자이다( E. Koskenniemi, 33). 코스케 니미(Koskenniemi)는 선지자들의 기적이 선지자들 사역의 가장 핵심적 역할이었다 고 한다. 때로는 하나님과 인간 대리자가 그분이 개입하시는 기적에서 공동 대리자 역할을 한 경우도 있다(참고: 왕상 18:36-38). 엘리야와 엘리사 기적 시대에 하나님과 기적 대리자(선지자) 사이의 밀접한 관계 가 중요한 특징이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하나님과 “명령과 순응”(command-andcompliance)의 관계를 가졌는데, 이같이 이 두 선지자의 권위와 능력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들과 동일하다는 인식이 들게 하였다(왕하 10, 12; 6:6-7). “명령과 순응” 관계는 앞서 다른 곳에서 언급한 것이지만, 기적을 일르키는데 하나님께서 선 지자가 마치 자신과 미리 상의하지 않은 것 같은 상황에서도 선지자가 기적을 명하 는 말을 하자 마자 그것을 성취해주시는 매우 친밀한 관계를 의미한다. 이런 하나님

1 8 제자들

[성 경]

엘리야-엘리사

기적의 특징 과 선자자의 친밀한 관계는 현대적으로 신유의 은사를 행하는 기적 치유자들의 진정성을 평가하 는데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기적 행하는 자가 하나님과 이런 교제를 하는 자인가 아 닌가를 분별해 볼 실마리를 제공한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다른 선지자들과도 구별되는 하나님과 치밀한 관계 속에서 절대적 야웨신앙(Yahwism)을 회복시키는데 충성스럽게 헌신을 다하였다(왕 상 17:18, 24; 왕하 4:9, 21, 25; 6:9; 7:18; 참고: 왕상 20:18). 기적이 일어난 횟수(The Frequency of Miracles) 성경 역사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집중해서 일어난 기적들은 특별한 시대에 하나님의 특별한 계 시로서 간주되어야 한다. 엘리야와 엘리사와 비교적 짧은 기간(약 60년) 동안에 행해진 많은 수의 기적들은 성경신학 관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왜냐하면 이 시대에 집중된 기적들은 이 시대를 기 적이 가끔 일어난 시대와 명확히 구분하기 때문이다. 한 시대 집중된 기적들은 이스라엘 역사에 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드러내는데 새로운 요소를 첨가하는 특징이 있다. 기적의 수단들(The Means/Instrument of Miracles) 때때로 엘리야와 엘리사는 기적을 행할 때 도구나 수단을 사용했다. 이렇게 기적을 일으키는데 사용된 도구나 수단들은 통제 기법(control mechanism)으로 보통 일어난 기적과 직접 연관성은 없었다. 통제 기법이란 누군가 기적을 일으키는 원인을 주관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수단이 다. 마치 출애굽 후에 마라에서 백성들이 쓴물에 대하여 불평할 때 모세가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나무의 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곧 물이 달아져서 백성들이 마실 수 있었다. 이 경우 나뭇가지와 쓴 물이 단물로 변한 것은 직접적 연관성이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모세가 그것을 던졌을 때 단물이 된 것은 그 도구가 무엇인가를 암시하고 있다. 여기서 나뭇가지는 기적을 통제하는 도구 역할을 한다. 이같이 선지자나 그들의 도구 또는 수단 배후에는 하나님의 주권적 능력이 존재한다는 것 을 드러낸다.

제자들

1 9

[성 경]

엘리야-엘리사

기적의 특징 엘리야와 엘리사 기적에서, 엘리야의 겉옷이 이런 도구 역할을 했다. 그의 옷은 요단강을 가르 는데 사용되었다(왕하 2:8). 나중에 동일한 이 겉옷이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가 요단강을 가르고 다시 건너오는데 사용되었다. 엘리야의 옷과 이 두 기적 사건은 엘리가 엘리야의 선지자적 권능 을 승계했다는 것을 합리화하는 역할을 한다(왕하 2:13-14, 15). 다음의 말씀이 이것을 잘 설명 한다: “맞은 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 생도들이 저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영감이 엘리사의 위

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저를 영접하여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고 . . .”(15절). 그래서 엘리야의 옷 은 선지자 승계의 상징이 된다. 갈멜산에서 엘리야의 기도 응답으로 하늘에서 내린 불과 이어서 내린 장마비도 하나님의 전능하신 권능을 보여주는 통제 기법이다(왕상 18:36-37, 42; 참고: 17:20). 엘리사가 여리고의 물을 고치는데 사용한 소금도 기적의 도구이다(왕하 2:19-22). 여기서 소 금은 여리고에 내리신 하나님의 저주를 소거하는 상징인것 같지만, 소금 자체가 어떤 마술적 능 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신 29:23). 이 치료의 기적(a miracle of healing) 은 모세가 마라에서 물을 치유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나무에서 가지를 꺾어 물에 던진 것과 유사하다(출 15:2225, 26).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비슷한 기적을 수행하는데 아마도 엘리사에게 모세의 경우 보다 좀 더 자율권(autonomy)을 주신 것처럼 보인다(왕하 6:6). 하나님께서 모세의 경우 나뭇가지를 취할 대상을 지적해주셨는데 엘리사의 경우는 그러하지 않으셨다. 추측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시를 따르게 하심으로 자의로 행한 엘리사 보다 기적을 베푸는데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더 강조하게 하신 것 같다. 그 이유는 출애굽 시대 모세는 야웨 절대신앙을 더 고취 해야 하는 상황에 있었기 때문이다. 기적 내라티브에 보면, 엘리사는 기적을 행하기 위해 종종 하 나님께 기도하였다(왕하 2:14; 4:32-36; 참고: 6:17, 20). 다음에 들에서 끓인 죽으로부터 독을 제거하는데 사용된 밀가루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왕하 4:38-41). 밀가루가 해독하는데 쓰이는 일은 전혀 없다. 이런 이유로 학자들은 이 사건에서 기적 의 요소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불합리성(absurdity)이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2 0 제자들

[성 경]

엘리야-엘리사

기적의 특징 음식에서 독성을 제거하는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을 오히려 증거한다. 또한 선지자가 선포한 말과 요단강 물이 둘 다 나아만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다(왕하 5). 선지자 가 요단강에 가서 씻으라는 말은 치료받는 자에게 기적을 증명하는 통제 기법이다(5:10). 이 기적 에서 나아만의 믿음과 순종이 모두 기적적 치유를 일으키는데 요구되었다(5:14). 또 나아만이 요 단강에 몸을 “일곱 번” 담근 것도 통제 기법에 해당한다. 기적에 관련된 두 겹 통제 기법은 단지 한 가지가 연관된 것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치료받는 자에게 미쳤다(5:15-18): “ . . . 이제부터는 종 이 번제든지 다른 제든지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먼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 . . .” 치 유의 기적을 체험한 나아만은 진정한 야웨가 진정한 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순전한 예배자가 되었 다(5:15). 기드온의 경우도 두 통제 기법이 관련되었는데(삿 6:36-40), 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는 확신을 가지게 하는 경우였다. 두 가지 통제 기법은 하나보다 하나님의 뜻을 받 는 자의 믿음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출 4:1-8, 9). 엘리사는 선지자의 말을 전달하는 이외에 전 혀 나아만과 접촉이 없었다. 이 사실은 치유를 받는 나아만에게 야웨 절대신앙을 심어주는데 분명 한 기여를 했을 것이다(참고: 마 8:2-4). 마지막 다섯 번째로, 하나님은 한 죽은 자를 살리시는데 엘리사의 뼈를 사용하셨다(왕하 13:20-21). 이것은 엘리사 선지자에게도 명예로운 사건이지만 삶의 영역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권능을 증거했다. 이 사실은 나중 신약시대에 나사로를 무덤에서 일으키시는 예수님의 기 적을 연상하게 한다(요 11:38-44; 마 27:52). 모든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다. 기적을 일으키는데 전혀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수단이나 도구를 사용하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 대리자를 통하여 그분의 절대 주권을 보 이신다. 기적을 묘사하는 내라티브에서 기적을 이루는데 사용된 도구나 수단이 결코 자체적 마술 적 힘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제자들

2 1

[성 경]

엘리야-엘리사

기적의 특징 결론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하여 수행된 기적들은 이스라엘에 침투해온 바알종교에 의해 위협당하던 야웨 절대신앙을 재건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왕상 17:1).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으로서 기적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선민 이스라엘 사이에 맺어진 언약에 근거한다. 그 언약의 뿌리는 아브라함 언약 과 시내산 언약이다(왕상 18:36; 왕하 8:19). 엘리야와 엘리사가 관련된 기적들은, 여호와께서 그 분의 주권을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도 나타내 보이신 열왕기 상하 전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에 속한다. 아람 장군 나아만의 회심은 이스라엘을 통해 이방인을 축복하시고자 원하시는 하 나님의 언약적 이상(the covenant ideal)을 성취한 상징적 사건이다. 이스라엘이 야웨께서 세상을 향해 주신 사명을 회복하기 위하여, 그분은 바알종교의 침투를 저지하는 조처를 엘리야와 엘리사 의 기적을 통하여 이루셨다. 이 시대에 집중된 기적들은 이 시대를 기적이 가끔 일어난 시대와 명 확히 구분한다. 한 시대 집중된 기적들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을 들어내는데 새로운 요소를 첨가하는 시대를 특별히 구분한다.

2 2 제자들

[팡 세]

멋진 부자, 이삭!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자 이삭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그랬던 것처럼 애굽으로 이주 하고자 합니다. 애굽으 로 가는 길목인 그랄(블레셋지역)땅에 이르렀을 때 돌 아가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돌아 가지도 않고 나아가지도 않고 그냥 그곳에 어정쩡하게 한재영

선교사 (대전DFC 대표)

눌러 앉습니다. 이삭은 속히 가나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나안에

거하는 것이 복의 근원이 되기 위한 절대조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삭 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런 우유부단한 이삭을 하나님은 신비로운 방법으로 가나안으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삭에게 징계보다는 복을 주시는 방법으로 돌아갈 계기를 만드 십니다. 이삭이 그랄 땅에서 그해 농사를 지었는데 여호와께서 복을 주심으 로 100배나 거두게 하셔서 마침내 거부가 되게 하십니다(창26:12). 현지인들에게 시기를 받습니다. 낮선 외국인이 갑자기 거부가 되자 현지인들의 시기가 따라옵니다. 블레셋 의 왕 아비멜렉이 이삭의 우물을 막아 버리고 본국으로 돌아가라고 협박합니 다. 당시에는 우물을 메우면 선전포고입니다. 이삭은 멋있는 부자입니다. 이삭은 화를 내야하고 그들을 응징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멋진 부자 이 삭은 전혀 대항하지 않고 골짜기로 이주 합니다. 그곳에서 샘을 팠더니 샘물

제자들

2 3

[팡 세]

이 터졌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쫓아와 우물을 막아버립니다. 이삭은 ‘에섹’ 이라고 이름만 지어놓고 다른 곳으로 이주하여 샘을 팠더니 또 샘물이 터졌습 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또 찾아와 우물을 막아버렸습니다. 이삭은 ‘싯나’라고 이름을 짓고 또 떠납니다. 그러기를 여러 차례, 마침내 이삭은 브엘세바에 도 착합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더 이상 쫓아오지 않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이 주시는 복만 받았습니다. 이삭은 원수가 속옷을 달라하면 겉옷까지 벗어주었고 5리를 가자하면 10리 를 갔습니다(마5:41). 왼 뺨을 때리면 오른 뺨까지 돌려 대었습니다. 성경대로 양보하다보니 가나안땅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나타 나셔서 이삭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한때의 실수로 사명지를 벗어났던 이삭에 게 하나님은 징계는커녕 오히려 칭찬하셔서 사명지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눈앞에서 우물이 망가지는 수모를 당했어도 여유 있게 참아 넘기는 멋진 부 자 이삭, 대항하여 싸우기 보다는 양보하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 이삭, 관심사 가 우물이 아닌 하나님이었기에,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만 받은 이삭, 그 런 이삭을 닮고 싶습니다.

2 4 제자들

[Culture and Joy]

찬양 소개: 삶이 예배가 되어 학생시절 A.W토저목사님의 책을 읽던 중 한 문장이 제 기억에 멤돌았 습니다. "주일에 예배를 잘 드렸을 지라도 월,화,수,목,금,토요일 일상속 에 예배가 지속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실패한 예배인 것이다." 와... 강력 했습니다. 이 목사님의 설교가 좀 과하게 강력하신 편이라 어느 정도 이 해하고 받아들였었죠. 정말 이렇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습니 심광보

선교사 (서울지구)

다. 그 당시 순수한 열정에 "그래! 나도 이렇게 살아야지!"하며 다짐 했던 때가 있었죠.선교사가 되고 카이로스밴드 사역을 하며 노래를 조금씩 만

들어 갔습니다. 때마다 생각나는 가사와 글귀들을 적어두며 시간이 될 때에 멜로디를 입혀 노래를 만들곤 했습니다. 자랑할 만큼 좋지는 않았지만요. 어느날 "예배가 삶으로 드려져야 한다"라는 글을 적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 대전지구 여름수련회를 통해 하나의 글귀 가 가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수련회 주제는 '복음 일상이 되다'라는 문구였습니 다. 노래의 완성은 영원한찬양 사역으로 필리핀 바기오에 있을 때 이루어 졌습니다. 필리핀 바기오 DTI센터 1층 햇살이 참 좋은 마당에서 기타를 들고 E 코드를 튕기며 "우리의 삶이 예배가 되고~~예배가 삶이 되어~~"라고 이런저런 멜로디를 불러가며 간단히 전체적으로 스케치를 했습니다.좋은 느낌이였지만 나만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옆에 있던 박민종선 교사에게 잠시 들려주었죠. 근데 예상외로 좋은 반응을 보이네요. (물론 제가 선배라서 그랬 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OK! 괜찮은 반응에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어 갔습니다. 필리핀에서... 짧은 시간에 그리 어렵지 않은 노래를 만들게 되어 감사했고, 모두가 함께 이 찬양을 부르며 우리의 예배가 그날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에서 이어가기를 소망했 습니다. 할렐루야~주일을 지나고 나머지 6일 동안 예배를 살아내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 닙니다. 저는 이 일이 어렵다는 것을 가정에서 삶에서 몸소 체험합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는 아내와 아이를 대하는 나의 모습, 우리 공동체와 세상에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제자들

2 5

[Culture and Joy]

삶이 예배가 되어 이 많지만 나는 여전히 나를 위해 살아가려는 모습, 나의 주관으로 주위의 사람들을 판단하 려는 어리석음, 운전을 할 때...^^;;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함께 모여 예배하고 예수 의 사랑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말씀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살아가야 함을 믿습니다. 그 러한 삶이 지속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 바로 제자로 세워질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망가지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부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예배가 세상으로 흘러들어가 하나님나라가 임하도록 살아갈 것입니다.하나되어...더불 어...땅끝까지...

2 6 제자들

[Culture and Joy]

예능인 ‘이경규’를 통해 본 동역 조현경

선교사(에스라서원)

트랜드라는 것 유행이라는 것은 한 시대를 아우르는 그 무엇이라 할 수 있 습니다. 과거 대한민국 대선을 휩쓸었던 말은 바로 경제 민주화였습니다. 그 러나 그 경제 민주화가 얼마나 허상이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은 바로 그것을 하겠다고 이야기한 대권주자는 대통령이 됨으로 더 이상 그 말을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경제민주화를 이루겠다고 한 그 분은 더 이상 중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민주화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파급 효과, 그리고 그 말이 필요한 이유는 지금도 있지만 한 때의 유행이라 치부가 되어버리면 아무리 그 말 자체가 고상하다 하더라 도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유행이나 트랜드는 한 번 휩쓸고 지나가버리면 그 다음에는 흔적만 남습니다. 그 다음에 남을 수 있는 그 무엇을 만들지 못하면 당시 그 유행과 당시 그 트랜드에 의해 떠버린 사람 은 공중에서 수직 낙하해버립니다. 더 이상 그 사람을 사용하지 않고 더 이상 그 사람을 부 르지 않습니다. 그 사람 자체는 변한 것이 없는데 사람들이 변했고 더 이상 사람들이 그 사 람을 이해하지 않고 따라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버려진 사람이 된 것처럼 된 자신의 처지를 인정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지난 아시안게임 때 의리남으로 김보성이 떠버렸습니다. 그러한 의리남 컨셉, 트랜드는 그에게 방송을, 그에게 CF를 많이 주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의라남 혹은 으리남이라는 그 단어, 그 트랜드는 잊혀져 버렸고 더 이상 방송에서 김보 성을 이전처럼 많이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순간 의 유행, 한 순간의 트랜드 한 순간의 입맛에 따라 방송인 하나의 방송생명이 왔다갔다하는 것이 냉혹한 그리고 엄 혹한 방송가의 모습인 것입니다.

제자들

2 7

[Culture and Joy]

예능인 ‘이경규’를 통해 본 동역 방송가에서 특히 트랜드에 민감한 예능계에서 이십여 년 이상을 버텨온 산 증인인 이경규 는 힐링캠프에서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한 정형돈에게 이 야기합니다. 물 들어올 때 배 띄우라고 말입니다. 어차피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을 받는 사 람이 있다면 자신의 능력 이하의 것을 받는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때 이경규는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많이 받을 수 있을 때 받는 것이 유리하고 오히려 나중에 물이 빠질 때 좀더 많은 것을 건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MBC의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에 2008년을 결산하기 위해서 이경규가 김구 라와 함께 나왔는데 그 때 이하늘에게 이경규가 또 한 번 충고를 합니다. 가수로서 올인하고 싶어하는 이하늘에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전부를 올인하지 말아라 언제든지 쓸 수 있는 20 퍼센트는 남겨놓아라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방송계인데 그렇게 모든 것을 썼다가 실패 하면 그것을 복구할 수 있는 여지가 없어져 버린다고 그는 생각하고 그렇게 이야기한 것입 니다. 물론 이하늘이 이경규의 충고를 듣지는 않았지만 이경규의 충고는 오랫동안 이 부침 이 많은 방송계에서 예능계에서 버텨온 관록에서 나온 말들이었습니다. 물론 이경규의 모든 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할 당시 그 때에 강호동이 잠정은퇴 발표 겸 공식사과를 하기 위해서 나아가는 와중에 두 사람과 전화를 했 습니다. 한 명은 바로 유재석인데 유재석은 잠정은퇴만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한 번 실이 끊어지면 다시 잇기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한 명은 이경 규인데 이경규는 잠시 쉬고 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강호동은 잠정은퇴를 하였고 다시 돌아왔지만 제대로 본궤도에 올라서는데 아직도 부침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옳을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이 틀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경규에게 배울 수 있는 것은 오랫동안 버텨올 수 있는 관록 그 자체입니다. 무한도전과 같은 리얼 예 능으로 인해 위협이 다가올 때 그는 김태원과 김성민과 함께 남자의 자격으로 자신의 위치 를 새롭게 하였고 남자의 자격이 그만두게 되었을 때 한혜진과 함께 힐링캠프로 결국 연예 대상을 탔으며 이번에는 조재현과 함께 아버지를 부탁해를 새롭게 런칭함으로 관찰 예능에

2 8 제자들

[Culture and Joy]

예능인 ‘이경규’를 통해 본 동역 도 정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이 부족할 수도 있을 때 그는 자신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 을 찾아내 그 사람과 함께 해서 위기를 극복해냅니다. 분명히 그가 실수할 때도 있지만 단지 그렇게만 넘어 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해냅니다. 그는 트랜드 에 그리고 유행을 선도하는 방송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엉덩이를 바닥에서 뗄 때를 알고 있습니 다. 그래서 이경규는 지금까지도 자신의 위치, 즉 최고 의 MC 자리를 놓치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그는 자신이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찾 아내고 그 사람과 함께하는 것 즉 묻어가는 것도 하나의

전략으로 생각합니다. 이

경규는 그렇기에 무서운 사람입니다. 자신이 주역이 되지 않아도 그는 언제나 우리 곁에 있 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주연이 되지 않아도 언제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그러 한 사람입니다. 이경규는 지금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그 스스로 은퇴하기 전까지는 방송 전 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낼 것입니다. 유재석이 있고 신동엽이 있다 하더라도 그리고 전 현무가 있고 장동민이 있다 하더라도 정형돈이 있다 하더라도 그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제자들

2 9

[Culture and Joy]

재미난 퍼즐 - 성경퍼즐 최수연

선교사(본부)

①

② ③

④

⑤ ⑥ ⑧

⑦

⑨

⑫

⑩

⑪

⑬

가로 열쇠

세로 열쇠

1.디셉 사람으로, 북왕국 아합왕(B.C. 876-854)과 아하시야왕

1.겨울왕국의 등장인물로 아렌델의 첫 번째 공주로 나중에는 여

시대에 걸쳐 사역한 예언자.

왕이 된다.

3.캄비세스 1세의 아들로 파사제국의 초대 왕(B.C 546-529)으

2.그의 부친은 세베대 모친은 살로매다. 그 아우 요한과 같이 갈

로 바벨론을 정복한 사람으로 이사야는 그를 “기름부음 받은

릴리 해변에서 어부 생활을 하다가 베드로의 형제와 같이 예

자”로 보았다(사44:27,28; 45:1-5).

5.대한민국에서 쓰이는 단어로, 정신 연령이 떨어지는 사람이나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6.예루살렘 교회의 예언자(행 11:27, 21:10). 장차 세계에 기근 이 있을 것을 예언(행 11:28). 안디옥에서 예루살렘에 구제 금 을 보냈다. 또한 가이사랴의 바울을 찾아가 예루살렘에서 바 울이 잡힐 것도 예언 하였다(행 21:10).

8.미디안 사람의 한 부족의 조상(창 25:4, 대상 1:33) 아라비아 지방의 유목 부족인 듯하다.

수의 부르심을 받았다(마4:20).

4.두드려 맞은 자. 여로보암 1세의 어머니로 과부가 되었다(왕상 11:26).

5.예수 탄생 당시의 예언자 안나의 아버지(눅 2:36).

7.예수님의 열두 제자중의 하나로 예수를 판 제자(마27:5). 그 이름 은 제자중에 언제나 맨 끝에 적혀 있다(마10:4,막3:19,눅6:16).

9.다윗의 둘째 아들. 가멜 여자 아비가일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 들(대상 3:1) 11.예수께서 베드로에게 주신 별명이다(요1:42).

10.디모데의 모친으로 유대인이요 그 남편은 헬라인이다(행 16:1).

12.야곱의 아들 유다의 며느리. 결혼 후 유다의 아들들이 차례로

13.야곱과 함께 애굽으로 이주한 아셀의 자손 말기엘 족속의 조

죽었는데 유다는 실수하여 그와 동침하였다(창 38:6 롬 4:12

상으로 브리아의 아들(창 46:17, 민 26:45)

대상 2:4).

※ 퍼즐 답을 적어서 js7748@naver.com(사진 파일)으로 보내주시는 분에게는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선착순 3명입니다.)

3 0 제자들

지구소식

본부

D isciples F or C hrist 원주지구

• 월 · 6월 선교채플

• 5월 21일 가지연합채플

• 월 16일 맏가지 CEO 특강

• 6월 18일 가지연합채플&종강채플

• 6월 22-26일 Disciples2015 준비수련회

▶▶ 기도제목

• 6월 29일 · 7월 4일 Disciples2015(전국 여름수련회, 장소: 우석대학교)

1. 각 캠퍼스마다 학생사역이 활발히 이루져서 50명 연합 채플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 기도제목

2. 시유지땅매입이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1. DFC 매칭 된 모든 가지원들이 공동체 안에서 튼튼히 서 가게 하소서.

3. 이단(특히 신천지)의 미혹으로부터 지켜주시고 깨어있 게 하소서.

2. 본부 선교사님들이 서로를 섬기고 배려하면서 좋은 팀 웍을 갖게 하소서.

4. 선교사와각캠퍼스대표들이 연합하게 하시고 영육간의 강건하게 하소서.

3. 본부 선교비와 본부 선교사님들의 후원이 증액되게 하 소서.

5. 매칭된 가지원들이 모든 훈련가운데 참여하여 잘 정착 하게 하소서.

4. Disciples2015(여름수련회) 잘 준비하게 하소서.

강릉지구 서울지구 • 5월 DT

▶▶ 기도제목 1. 가지장 모두가 제자 양육을 잘 감당하도록

• 5월 7일 가지장 파송예배 • 5월 8-9일 전체 DT • 5월 14일 선교채플 • 6월 11일 종강채플 ▶▶ 기도제목

2. 수습선교사와 연결된 신입생들이 서울지구에 잘 정착 하도록

1.선교사와 모든 디맨들의 영육간의 강건함

3. 중간고사를 지나고 가지모임과 채플이 더욱 활성화 되 도록

3.맏가지들의 그리스도에 향기가 나는 삶을 살도록

2.리더들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4.신천지들에게 미혹당하지 않도록 깨어짐과 분별함

수원지구 • 4월 30일, 5월 7일 전도훈련교실 • 6월 18일 종강채플

▶▶ 기도제목 1. 수련회 50명 이상 참석 할 수 있게 하소서.

2. 가지모임과 아침모임 등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게 하소서.

3. 가지장들과 사역자들의 영성과 건강과 지혜를 주소서.

4.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질 수 있게 하소서.

5. 가지원들의 성령충만과 헌신이 있게 하소서.

춘천지구 • 5월 5일 DT • 5월 26일 강원대 기독인연합 음악과 강연의 밤 • 6월 8일 종강채플

▶▶ 기도제목 1. 캠퍼스 기도회를 통해 캠퍼스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기 도로 섬기게 하소서.

2. 지속적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리게 하시고, 귀한 열매로 나타나게 하소서.

제자들

3 1

D isciples F or C hrist 3. 채플, 가지모임, 아침기도모임이 성령충만한 가운데 드 려지게 하소서.

속초지구 • 5월 5일 DT • 5월 7일 선교채플 • 6월 11-12일 종강채플, 종강 쉴만한 물가

▶▶ 기도제목 1. 가지장들이 가지원들을 잘 섬기고, 가지모임을 철저하 게 감당하게 하소서.

2. 매주 드려지는 채플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3. 김연희선교사, 황현성선교사(협력)가 가지장들의 필요 를 세밀하게 돕게 하소서.

4. 가지장, 가지원들이 전원 여름수련회에 참석하게 하소서.

지구소식

5. 이사, 맏가지 임원들이 성령충만하고 가정과 사업이 풍 성하게 하소서.

6, EF를 통하여 가지원들이 다시 한번 매칭과 정착이 이루 어지게 하소서.

7. 재정과 사역에 주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소서.

천안지구 • 4월 3-4일 DT(공주) • 5월 7일 선교채플 • 5월 11-14일 DTC • 5월 30일 Home Coming Day ▶▶ 기도제목 1. 가지원 매칭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2. 매칭된 가지원들이 양육을 잘 받게 하소서.

3, 가지장들이 열정을 가지고 제자를 양육하게 하소서.

4. 맏가지장들이 삶의 현장에서 제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대전지구 • 매주 월 DFC+ • 5월 5일 DT • 5월 6-7일 캠퍼스채플 • 5월 8일 책임가지장 리트릿 • 5월 15일 화요찬양가지 디스커버리 • 5월 16일 맏가지 CEO 특강 • 5월 22일 호산나 발표회 • 5월 28일 학복협 EF • 6월 5일 책임가지장 리트릿 • 6월 22-26일 Disciples2015 준비수련회

▶▶ 기도제목 1. CEO 초청특강(5.16)을 통해 맏가지 사역이 활성화 되 게 하소서.

2. Disciples 2015에 매칭된 가지원이 모두 참여하게 하소서.

3. 총단과 책임가지장들에게 구령의 열정과 지혜와 명철 을 주소서.

4. DFC+를 통하여 2000년대 학번들이 하나되게 하소서.

3 2 제자들

5. 함께 동역할 사역자를 보내주소서.

대구지구 • 5월 8-9일 일박DT(장소: 느티나무 빌리지) • 양육자학교: 채플 예비후 4주(5월 1일, 15일, 22일, 6월 5일) 1학년: 새사람을 입자, 2학년: 소그룹 사역, 3학년: 가르치는 이의 7가지 법칙, 4학년: 제자도

▶▶ 기도제목 1. 1학년들이 가지모임과 다른 모임을 통해 복음의 확신을 갖게 하시고 공동체의 기쁨을 알게 하소서.

2. 가지장, 가지원들이 주어진 삶의 현장(학교,가정,교회, 사회)에서 제자답게 살아 하나님의 복음과 영광을 드러 내게 하소서.

3. 성령님 역사하셔서 모든 지체들이 은혜를 사모하며 수 련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소서.

4. 모든 사역을 통해 참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만을 드 러내게 하소서.

지구소식

5. 선교사와 학생들이 말씀과 기도의 삶을 통해 매일 성령 과 은혜로 충만하여 기쁨을 누리는 사역이 되게 하소서.

부산지구 • 5월 1-2일 엠티 • 5월 9일 새들원 고아원 봉사활동 • 5월 25일 봉사활동 • 6월 13일 새들원봉사활동

D isciples F or C hrist 전주지구 • 5월 8일, 6월 12일 전라지역 선교사모임 ▶▶ 기도제목 1. 가지원들의 정착과 양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하 소서.

2. 가지장들이 성령충만함으로 제자 낳는 제자 삶에 집중 하게 하소서.

3. 캠퍼스 사역에 헌신할 수 있는 전임 사역자를 보내주소서.

• 6월 19-20일 리트릿

▶▶ 기도제목 1. 연결된 모든 형제자매들이 가지모임 통해 제자로 잘 양 육되게 하소서.

2. 지속적으로 신실한 지체들이 연결되게 하소서.

3. 여름수련회 홍보가 극대화 되게 하시고 20명 이상 참 석하게하소서.

4. 전국에 흩어져있는 모든 맏가지들이 한 맘으로 기도 와 물질로 깊은 동역 이루게 하소서.

5. 시간관리와 건강을 지키시며 셩령의 능력으로 사역 감 사함으로 잘 감당하게 하소서.

광주지구 • 5월 8-9일 DT • 5월 12일 EF • 5월 21일 선교채플 • 6월 10일 종강채플

▶▶ 기도제목 1. 매칭된 가지원들이 신앙적으로 잘 성장하도록 2. DT를 통하여 광주DFC가 주님 안에서 한 공동체가 되 도록 3. 센터 자립이 이루어져 센터를 통한 모임이 잘 이루어지 도록

포항지구 • 5월 1-2일 일박수련회 ▶▶ 기도제목 1. 가지회마다 관계가 깊어지게 하시고, 가지원들이 제자 로 잘 양육되게 하소서.

2. 일박수련회를 통해 서로 더 깊이 알아가고, 하나되게 하소서.

군산지구 • 5월 4-5일 선교사 가지장 리트릿(완도) • 5월 여름수련회 권면의 달

▶▶ 기도제목 1. 매칭된 가지원들의 가지모임 정착을 위해

3. 맏가지모임이 풍성하여지게 하소서.

2. 선교사님들의 영육 간의 강건과 지치지 않고 사역을 감 당하게 하소서.

4. 선교사들 간에 팀워크가 잘 이뤄지게 하시고, 선교사들 이 영육 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3. 데이비드 맥기, 김종선 선교사님과의 협력 사역이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4. 선터 재정의 안정화

제자들

3 3

D isciples F or C hrist 익산지구 • 구약의 파노라마를 통한 성경 훈련 • 예비가지장 훈련

▶▶ 기도제목 1. 예비가지장이 가지장으로 세워지도록

지구소식

필리핀 DTI ▶▶ 기도제목 1. 33기 훈련생들이 더 모집되게 하소서(2015년 3월 2일 훈련 시작).

2. 가지원들이 잘 훈련받도록

2. 바른 시각을 가지고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가 르치게 하소서.

3. 여름수련회 7명, 겨울 수련회 10명이 참석하도록

3. 선교사들이 먼저 삶의 모범이 되게 하소서.

4. 가지장 리더십이 세워지도록

4. 진행되어지는 치과병원이 잘 오픈되어질 수 있게 하소서.

5. 센터가 마련되도록

영원한찬양 • 춘천102보충대, 55사단, 51사단, 5사단, 28사단, 나눔의 교회 등

▶▶ 기도제목 1. 멤버들이 성령충만하고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소서.

2. 집회 초청자, 후원자, 동역자들을 붙혀 주소서.

3. 노후된 차량이 제때에 교체되게 하시고 안전운행이 되 게 하소서.

4. 2015년 200회 전도집회를 통해 10만 명에게 복음을 전 하게 하소서.

5. 여름 해외사역을 위한 동역자들을 보내주소서

선교사 훈련원 • 5월 11-15일 지구탐방 • 5월 23일 - 7월 23일 필리핀훈련 ▶▶ 기도제목 1. 월 후원 모금과 훈련모금비가 채워지도록 2.육체적, 정신적으로 강건할 수 있도록 3.필리핀훈련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4.캠퍼스선교사로 필요한 자질이 세워지도록

3 4 제자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하나되어! 믿음의 공동체들과 더불어! 제자 낳는 제자 사역으로 땅끝까지!

대학생 제자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

DFC 사역을 위하여 2000여명이 기도와 재정으로 동역하고 있습니다. 무시로 깨어 저희들의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지속적으로 재정후원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정후원방법 ●

무통장입금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 협 국민은행 우체국

140-009-528798 1005-201-986238 301-0054-1105-31 547801-04-069967 012419-01-006843

(사)제자들선교회 (사)제자들선교회 (사)제자들선교회 (사)제자들선교회 (사)제자들선교회

*무통장으로 후원금을 보내셨을 경우에는 본회선교후원회(02-856-0370, 010-4373-7578)로 전화해 주셔야 합니다. ●

CMS자동이체 : CMS로 하시면 매월 은행가시는 불편이 없어집니다. CMS 용지신청(02-856-0370)을 하시면 반송봉투와 함께 보내드립니다.

●

인터넷 자동신청 : 후원회 담당선교사: 최수연 js7748@naver.com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55, 1301호 T.02-856-0370

우)15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