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소식지 3호 완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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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생명을 가꾸는 사람들

5월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소식지 3호 발행인 이백연 편집인 김관식 편집부 한혁준 정철주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서대로 1777번길 1(송촌동) 오뚜기빌딩 308호 문의 042.716.2640 홈페이지 farm.hansalim.or.kr 이메일 farm@hansalim.or.kr 페이스북 facebook.com/hansalimfarmers

단감나무의 몽우리가

산하늘공동체 사과꽃들

초록색이어야 하는데

을 반으로 갈라보면 얼어

냉해로 얼어서

붙어서 거의 대부분 검정

검게 변한 상태로 꽃이

색으로 변해있고 수술이

피지 못하고 결국은

전부 검게 탄 상태임.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됨

지난 4월 7-8일 이상저온현상으로 과수생산지에 냉해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과 산지인 거창 산하늘 공동체와, 단감산지인 담양 대숲공동체, 배산지인 보성 나눔공동체와 괴산지역 블루베리농가, 양파농가, 영동지역 포도농가에서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예상됩니다. 과수는 개화기에 이상저온으로 암술이 고사하는 등 피해가 발생하여 수정불량으로 결실률(結實率)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향후 기상여건에 따라 피해상황이 더 커질수도 있습니다. 매년 발생하는 이상기온현상은 생산과 소비 모두 수급의 어려움으로 다가옵니다. 피해가 심각한 생산지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보성나눔공동체 배꽃에 눈과 서리가 내려 수술이 검게 타들어가 착과불량의 피해 발생

어려움과 희망을 함께 나눈다 이상저온 현상으로 냉해 피해를 입은 배나무에서 아름답게 핀 꽃을 보며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어려움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종고송공동체 배나무 밭 풍경, 이곳의 배나무 도 냉해피해를 입었음에 도 이를 극복하고 예쁘게 꽃이 올라오고 있음.


한살림 생산기술을

06

말한다

생산기술연구회에서 천연 살균·살충성 식물자재 중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고, 효능 면에서 추천되는 자재를 선정하여 제조방법 및 특징 등을 설명합니다.

천연 살균·살충성 식물자재 만들기 Ⅲ

천남성

• 조경수로 많이 이용되기 때문에 조경수 파는 곳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음. • 번식시키려면 봄에 새로 난 가지를 10여cm 정도 잘라서 밑부분에 발근제

1 다른 이름 : 가새천남성, 청사두초, 천남생이, 톱니아물천남성, 천남상 등

를 발라 꺾꽂이 하거나 가을에 씨앗을 채취하여 파종함.

2 주요한 유효성분 : 사포닌 등

• 양지에서 잘 자라므로 음지에는 심지 않도록 함.

3 추출용매 및 방법 : 알콜 침지, 열탕, 고온 추출, 생즙 등 가능 4 주요 특징 • 천남성은 식물 전체에 독이 있으나 그 중에서 뿌리인 덩이줄기에 강한 독 성이 있어 주로 뿌리를 살충제로 사용함. • 입에 대면 졸림, 구토 등 중독증상을 일으킨 뒤, 호흡과 심장마비가 발생함. 5 재배 방법

때죽나무

때죽나무 잎

때죽나무 꽃

때죽나무 열매

• 유기질이 풍부하고 보습성이 좋은 토양과 반그늘 또는 그늘진 환경조건에 서 잘 자람. 뿌리는 봄철에만 생장함. 번식은 뿌리에 해당하는 덩이줄기나

멀구슬나무Neem

씨앗으로 함. 1 다른 이름 : 고련피, 연피, 먹구슬나무 등

• 덩이줄기의 경우 비옥한 환경이라면 어미뿌리 주위에 아들뿌리가 많이 생

2 주요한 유효성분 : 아자디락틴(azadirachtin), ascarol, vanillic acid 등

기는데 이들 어린 덩이줄기를 이식하기 좋은 9∼10월쯤 분리하여 심으면,

3 추출용매 및 방법 : 물 열탕 추출

씨앗으로도 번식이 잘 됨. 가을에 잘 익은 것을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건조

4 주요 특징

하지 않도록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을 하면 발아가 잘 됨.

• 멀구슬나무의 뿌리와 줄기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고련피)를 알콜로 추출 하여 사용함. 고련피 추출물은 일반 자재로 등록되어 사용되고 있음. • 꽃에는 살충의 효능이 있어 자리 밑에 깔아 놓으면 벼룩과 이를 없애고 태 운 연기는 모기를 쫓음. • 멸구류 및 나방류 등의 방제 효과가 좋음. 천남성

천남성(꽃이 든 포와 잎)

천남성(꽃이 진 후 열매)

천남성뿌리(덩이줄기)

5 재배 방법 • 자생지가 주로 제주, 경남, 전남 등 남부의 해안지방(신안군 등)과 섬임. • 추위에 약하나 나무가 크면 어느 정도 내한력이 증가하고, 병충해에 강한 편임.

때죽나무

• 토질이 좋을 경우 종자를 심어 2년 정도 재배하면 키가 1m 이상 되고, 7~8

1 다른 이름 : 노가나무, 왕때죽나무, 족나무, 족낭, 노각나무, 때죽 등

년이며 꽤 큰 나무로 자람.

2 주요한 유효성분 : 에고사포닌(egosaponin) 등 3 추출용매 및 방법 : 물 침지, 생즙 4 주요 특징 •때죽나무는 파쇄 후에 물에 우려서 사용함. • 때죽나무 열매나 잎 속에 동물을 마취시킬 수 있는 에고사포닌이 함유되어

멀구슬나무

있어 예전부터 물고기를 잡는데 이용하였음.

멀구슬나무 잎과 열매

멀구슬나무 말리기

멀구슬나무 우리기

한살림 생산기술연구회란? ▶ 지속가능한 지역순환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살림 농업기술 확립을 위해 2016년 결성되었습니다. 안전한 생산방식의 정립과 농업자재의 자급률 확대, 농업기술 보급 등을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회장: 김찬모 / 연구위원: 김권호, 김영회, 나기복, 정연조, 조덕희, 주영직, 최우혁, 허만영)

• 에고사포닌은 물에 풀면 비눗물처럼 기름때를 없애 주기 때문에 세제가 없던 시절에는 때죽나무 열매를 찧어 푼 물에 빨래를 하기도 했음. 5 재배 방법

할미꽃 씨앗,

자리공 씨앗

무상 나눔 합니다 한살림생산기술연구회에서 직접 재배포를 만들어 생산자 회원들에 게 무상 나눔을 합니다. 나눔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에서 나누어 쓰 면 좋겠습니다. 채종포가 아닌 재배포를 만들어 사용하면, 지속적으 로 채종하여 사용을 할 수 가 있습니다. 할미꽃과 자리공은 뿌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파종 후 2년~4년은 있어야 뿌리를 사용할 수 있습 니다. 재배하면서 씨앗을 받아 파종 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지역사무 국장을 통해 전달을 받아 공급을 하였습니다. 이후 추가로 소식지를

할미꽃씨앗 신청

통해 마지막으로 나눔 홍보 합니다. 많은 신청 바랍니다!

자리공씨앗 신청 기간

5월 14일(월) 까지 , (금년 마지막 발송)~ 씨앗을 받으며

바로 파종하여야 합니다.

기간

5월 31일(목) 까지

발송

5월 15일(화)

발송

6월 1일(금)

신청방법 지역 사무국장을 통해 신청접수(재배포 평수 꼭 부탁합니다)

신청방법 지역 사무국장을 통해 신청접수(재배포 평수 꼭 부탁합니다)

재배방법 지역사무국장을 통해서 확인바람

재배방법 지역사무국장을 통해서 확인바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소식지는 재생종이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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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영동군 심천면의 금강변에 위치한 옥계리

가 박기식 생산자와 후계농 박호 생산자의 고

향이다. 박호 생산자는 아버지가 농사를 지으며, 카톨 릭농민회, 한살림 생산자로 활동하는 과정을 자연스

정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살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창기 한살림의 모습은 정도 많았고 서로 긴밀하게 소통했

레 보고 자랐다. 그래서 농업이 숙명처럼 여겨지기도

던 따뜻한 기억이 납니다.“

했단다.

박호생산자는 집안일을 돕는 차원에서 농사일을 거들다가 1996년 본격적으로 귀농을 해서 아버지와 함께 농사

“우리 세대는 어렸을 때부터 농사일을 거들면서 자랐

를 지었다고 한다. 후계농으로써 힘든 점이나 한살림에 바라는 점에 대해서 묻는다.

기 때문에 농업이란 자체가 친숙했어요. 그러다 보니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후계농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처럼 후계농으로 유입되는 것이 쉽지

자연스럽게 농사를 지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

않아요. 대개 후계농은 부모가 농사 규모가 크거나 고수입의 생산자가 대부분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부모가 농

아요.”

사를 지으면서 자식에게 물려주기가 쉽지 않아요. 저희 아버지처럼 고령화로 더 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경우

박호 생산자는 아버지가 활동을 하는 과정에 함께 했

에 농사를 물려받을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부모의 농사를 물려받는 후계농의 경우는 저처럼 40~50대가 대

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살림과 관계를 맺을 수 있었

부분일 꺼예요. 좀더 젊은 세대의 후계농이나 청년농을 육성하고자 한다면 한살림 차원의 좀더 적극적인 정책이

다고 한다.

필요하다고 봐요. 물론 지역의 공동체 차원에서도 후계농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구요.”

“아버지가 운전면허가 없어서 초창기에 포도를 싣고

올해로 80세인 박기식 생산자는 카톨릭농민회 활동을 하면서 한살림운동을 시작한 1세대 생산자다. 영동에 한

물류센터에 가는 것은 저의 몫이 였어요. 자연스럽게

살림의 씨앗을 뿌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한살림에 초창기부터 함께 했으니 30년정도 한살림 생산자로써의 삶을

물류센터에 가서 한살림 분들과 교류를 하게 되었지

살아온 것이다. 그에게 카톨릭농민회에서 한살림으로 전환하던 당시 생각에 대해서 묻는다.

요. 많은 실무자와 생산자들이 아버지와 교류하는 과

“카톨릭농민회 운동 자체가 자연과 사람이 공생하는 농사를 지향했어요. 한살림운동과 다르지 않다고 봐요. 돈을

농업살림 지킴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욕심을 버리고 양보하면서 함께 가는 것이 한살림운동의 핵심이죠. 그래야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어요.” 영동생산자모임 은퇴농 박기식 생산자 후계농 박호 생산자

글·사진 한혁준·정철주 생산자연합회 사무처

많이 벌고 출세하고 명예를 얻는 것보다 욕심을 버리는 삶! 행복을 찾아가는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 을 많이 벌고 출세를 하면 행복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행복은 욕심을 버리고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 것에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살림운동의 핵심은 욕심을 버리는 운동입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욕심을 버리 고 양보하면서 함께 가는 것이 한살림운동의 핵심이죠. 그래야 우리 농업을 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1세대 생산자로써, 은퇴농으로써 후배 생산자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한다. “고생이 되더라도 자연의 법칙대로 사는 방법을 터득하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농사를 지어서 단돈 100만원을 벌 *

한평생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민운 동과 한살림 운동에 헌신한 박기식, 임종 순 생산자 부부. 아들 박호 생산자가 부모

더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길로 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요즘 한살림을 보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립적인 관 계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서로 함께 살아간다는 삶의 관계보다는 물품의 품질로만 접근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 요.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 욕심을 버리고 정을 나누면서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이지요. 협동적인 삶이 행복한

님의 농업을 물려받아 그 뒤를 잇고 있다.

삶이에요. 그러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고 봐요.” 그는 후계농인 아들에게도 농사는 성공과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것이라면서 욕심내지 않고 열심히 하면 풍요롭 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한살림의 후계농 육성정책에 대해서도 의 견을 덧붙였다. “영동군은 인구 5만이 무너지면 예산이 축소된다며 적극적인 인구유입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을 해요. 하지만 인구 유입에 관한 예산정책은 잘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하천을 정비하는 등 엉뚱한 곳에 세금이 쓰여지고 있어 요. 영동군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우면서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면 자연스럽게 인구는 유입될 꺼예요. 한 살림의 후계농 정책도 마찬가지예요. 후계농을 육성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한살림에 들어와서 농사를 지속적으로 지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줘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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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살림 30년, 한살림 생산자가 희망이다!


생산자 논단

지역 교육·교류농장 센터 역할을 하는 배움이 있는 교육 공동체

스스로 변하고 새 희망을 찾자!

‘미세마을’

조덕희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청년위원장

생산지의 이곳저곳에서 기후변화와 인건비·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비

남쪽 땅끝 마을에 위치한 해남참솔공동체는 20여가구로 구성되어 있고,

지에서는 공급액 둔화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고 생산지에서는 농산물 판매 비중이 떨

미세마을은 이 공동체의 일원이다. 미세마을은 한살림 초창기 생산자 농

어지고 있어 농민들 한숨이 절로 나온다. 자전거를 탄 농민이 고갯길 만난 것이다. 힘들

가의 농지 및 주택임대를 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2013년 6명의 청년들이

게 패달을 밟지 않으면 넘어지게 마련이다. 도와달라고 소리치지만 뒤에는 아무도 없는

미세마을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였다. 2013년 8월에 농

것 같다.

지 트러스트운동을 시작하기 위해 미세마을 근교 유기농지의 보전과 농

생산자 스스로 힘을 길러야 하고 변해야한다. 한살림 초창기 생명을 살린다는 정신으로

가주택의 공유화를 목적으로 한 ‘미세농부 협동조합’을 설립하였고, 2014

물품을 생산·공급했던 것처럼 생산자도 소비자도 적극적으로 변해야 할 때이다. 내가 변

년에는 ‘미세마을 농업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하고 있다.

해야 상대를 바꿀 수 있다. 상대를 바꾸기 위한 감언이설은 공염불에 불과 하다.

2012년부터 지역에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나의 시

연초에 과수농가 한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퇴비양을 다른 농가 보다 적게 사용하여서 물

골살이 디자인 학교’란 이름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17년에

어 봤더니 거름이 많으면 병충해가 많아 적게 사용하신단다. 자재 또한 직접 기르거나 자

는 학습공간과 삶의 공간을 분리하기로 결정하고 미세마을 주변부지로

연에서 채취하여 만들어 사용하신다. 이상적인 한살림 농법이다. 오랫동안 인증단계도

마을을 형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학습공간을 한살림 교육농장

높이지 않으셨다. 인증단계를 높이면 가격이 상승하여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갈수 있다는

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18년에는 삶의 전환을 고민하며 시골

이유 때문이다. 이런 농산물이면 나갔던 조합원도 다시 돌아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살이 경험을 함께할 청년들과 ‘미세마을 달학교’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 미세마을은 마을의 근간이 되는 주택과 토지를 공유화하기 위한 활

한살림 생산자가 생산한 농산물은 타 생협 물품과 무엇이 다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생

동에서부터 청년들의 귀농을 지원하는 활동, 공동체적 삶에 필요한 다양한

산자 스스로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한살림 생산자만이 갖고 있는 높은 자부

기술, 지역의 문화예술에 대한 배우는 배움터로써의 기능을 해오고 있다.

심, 물품을 생산하면서 애쓴 정성, 우리들이 갖고 있는 높은 기준 등을 소비자들에게 일

최근에는 한살림 물품공급사업과 한살림교육농장 운영을 통한 한살림의

일이 설명하지 않더라도 가슴으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가치를 지역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소비자 조합원과 얘기를 하다보면 안전한 먹거리에 무척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현 인증체계에선 안전한 먹거리의 판단 잣대는 분석에 의한 농약 잔류량과 성분이다. 안전 성 사고 사례를 보면 비산, 농기계 병행사용, 축분, 용수오염, 토양잔류, 원인불명등.....다 양하다. 여러 원인 중에 생산자 과실에 의한 사고는 신뢰를 떨어뜨린다. 다만 불가항력 적 사고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농산물 품위개선에 대해서도 소극적으로 접근하거나 의존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 다. 예를 들어 과수 품직향상을 위해서 청과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이런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생산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

물품이 적체가 되면 지역한살림에서 소비촉진 운동이나 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생산지에 요청하여 매장방문행사를 진행하곤 한다. 생산지는 지역한살림이나 한살림연합 차원의 요청에 따라서 대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제는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생산자 가 적극적으로 매장방문행사, 간담회 등을 계획하여 물품을 소개하고 농촌의 현실을 알 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적체가 되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런 기회 를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살림을 해나가는 운 동이기도 하지만 생산자 스스로의 적극적인 대안모색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최 근에 생산지의 적체물품을 생산자 상호간에 특판 형태로 소비를 해주는 노력은 아주 좋 은 예이다. 서로가 힘들 때 돕는 협동적 관계를 생산자 스스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프로그램 철따라 다른 농사, 시골집 고쳐살기, 미세마을의 살림살이와 함께 지금,

마지막으로 한살림 생산자도 지역 한살림 조합원이다. 생산자 회원도 각자의 여건에 맞 게 한살림 물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한살림 지역생협에서는 환경오염을 줄이 기 위해 한살림 세제를 사용하라고 홍보하는데 정작 생산자들은 시중의 세제를 사용한 다면 소비자들이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GMO가 우리 농업을 위협한다고 홍보하면서

여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기

간 매달 첫 번째 월요일부터 3주간

원 총 5명 이하

상 지금과 다른 자리에서 나를 발견하고 친구를 사귀며 삶을 찾아가고 싶은 사람

신청마감 전달 25일까지

정작 한살림 생산자들이 현미유를 사용하지 않고, GMO 옥수수기름을 사용하면 신뢰할

참 가 비 15만원 / 농협 351-0816-6535-23(미세마을)

수 있을까? 한살림 생산자도 소비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물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그래야 도시 소비자들에게 생산과 소비가 하나고 함께하는 한살림 가족이라고 자 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소식지는 재생종이로 만듭니다.

4

주최

의 010-6805-0219 / misecompany2016@gmail.com

해남한살림교육농장미세마을

후원


한살림 사람들

물류출고팀

물류입고팀

물류의 핵심은 생산지에서 생산한 신선한 물품을 안전하게! 신속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

물류입고팀의 주요업무는 모든 물품의 생산지 발주관리, 입고

물류 출고팀은 조합원이 주문한 물품과 매장에서 주문한 물품을

검수, 입고 후 물품별 지정된 위치에 적치 또는 저장보관, 주문

총 5개의 DPS 전자장비와 1개의 DAS 전자 장비를 이용하여 정

량에 따른 집품준비, 저장물품 자산관리 등 물류입고가 시작되

확하고 안전하게 집품 및 출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는 업무부터 다음영역인 물류출고팀으로 해당물품들을 이상 없

한살림연합 출고 담당실무자 2명, 매장응대 2명, 반품택배 1명의

이 인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입고팀은 총 33명(실무자:

실무자와 업무위탁처인 물류지원협동조합의 출고 담당자 3명,

8명, 현장노무직 25명)이 오전 8시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각

현장노무직 160여명으로 인력편성이 되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담당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6시까지 집품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후 운송협동조

발주업무는 전국 회원생협의 품목별 주문량을 확인하거나 예측

합은 총 72대의 운송차량을 통해 전국 회원생협의 공급센터 및

하여 해당생산지에 사전 주문을 진행하는 업무로 3명의 발주담

217개 매장으로 배송되고 있습니다.

당 실무자들이 각 생산지와 협의과정을 통해 발주주기, 입고시 기, 입고량, 입고방식 등을 조율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출고업무는 각 물품의 입고형태, 주문방식, 물품별 품온 등을 고 려하여 상온 DPS, 냉장 DPS, 신선품 DPS, 냉동 DPS, 냉장육

물류입고팀 물류출고팀

각 생산지에서 출하된 물품이 물류센터에 도착하면 품목별 검

DPS, 별적(개별) DAS 전자장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일 평균

수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각 영역별 4명의 검수담당 실무자들이

약 3,500여명의 주문공급조합원님과 217개 매장 주문 물품을

물품의 규격, 수량, 품질을 확인하여 정상적인 입고가능 여부를

집품하고 있으며 일 평균 15억, 2017년 한해 4,200억원의 물품

판단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정성을 다해 생산 출하된 물품들

을 집품 및 출고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장응대 업무는 출고

이 간혹 검수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유로 공급이 되지 못하고

후 발생되는 다양한 문의, 개선, 발주 추가 및 취소, 물품클레임

생산지로 회송되거나 가격조정 후 공급이 진행되는 일이 발생

등의 각종 상담 역할과 매장에서 접수된 다양한 사안별로 한살림

됩니다. 생산자분들의 상실감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담당자들이

연합의 각 영역 담당자와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반품

느끼는 안타까움이나 죄송스런 마음도 함께하는 일입니다.

택배 담당자는 회원생협에서 공급불가 지역의 조합원들에게 물 품을 주문 받아 물류에서 택배 포장 후 발송하는 업무와 사정상

한살림 사람들에서는 평소 생 산자들이 궁금해하던 한살림 연합의 실무조직인 기획홍보

여름이 시작되는 5월입니다. 본격적인 하절기로 접어들면서 물

발생되는 반품, 전체 리콜로 인한 전량 반품 물품 등을 처리하고

류센터에서는 1차농산물을 중심으로 품질관리에 더욱 신경을

있습니다.

부문, 조직지원부문, 사업지원

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저온유통체계가 기본이 되기에 수확

부문, 물류사업부문을 차례차

후 관리단계부터 세심한 관리를 당부 드립니다. 물류센터에서

생산자님께서 소중하게 키워 주신 물품, 안전하게 작업하여 한살

례 소개하고 있다.

도 입고검수-보관-집품-출고(배송)과정에서 품질저하가 발생

림 조합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물류 출고팀이

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되겠습니다.

5 노태균 실무자 : 상온품 입고 2 조성덕 부장 : 야간입고 6 이정호 대리 : 가공품 발주 3 박준열 차장 : 별적품 입고, 3층입고 7 서지윤 대리 : 농산 발주 4 김재명 대리 : 냉장품 입고 8 홍정욱 실무자 : 축/수산물, 농산(과일)발주

물류입고팀 1 이용건 팀장 : 업무총괄

1

2

3

4

5

6

7

물류출고팀

1

8

1 한성남팀장 : 업무총괄 2 유지원과장 : 냉장출고 3 천병준실무자 : 상온출고

4 천해녕차장 : 매장응대 5 송재호과장 : 매장응대 6 하태원실무자 : 반품택배

3

2

4

5

6

한살림재단

전국 방방곡곡 활동 현장에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지원대상 공익적 가치를 지향하는 모임 또는 단체의 다양한 시민사회 활동 및 현장

더불어 사는 생명세상을 꿈

지원내용 신청 건별 1회 1식 8,000원 기준(최대 200명)

꾸는 공익재단법인 한살림 재단에서 생명밥차를 운행

지원방식 신청일 해당 장소에 밥차 직접 지원

합니다. 지역공동체 행사에

서 밥 한 끼로 마음을 나누

신청방법 ① 신청서 다운로드 : 한살림재단 홈페이지(http://hansalimfoundation.org)

고 싶다면 집회 현장에서 밥 심으로 기운을 북돋우고 싶 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신청단위에서 자체적으로 식사를 준비할 경우 식재료 및 식대지원 가능

② 신청서 접수 : 이메일(foundation@hansalim.or.kr)접수

2018년 생명밥차 전체 일정 *상황에 따라 세부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5

의 한살림재단 02-6715-9456 | foundation@hansalim.or.kr

밥차 이용기간

접수기간

발표일

7월

5월 21일 ~ 6월 8일

6월 15일

8월

6월 25일 ~ 7월 13일

7월 20일

9월

7월 23일 ~ 8월 10일

8월 17일

10월

8월 20일 ~ 9월 7일

9월 14일

11월

9월 24일 ~ 10월 12일

10월 19일

12월

10월 22일 ~ 11월 9일

11월 16일

새로운 한살림 30년, 한살림 생산자가 희망이다!


2018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제4차 이사회회의

4월 18일(수) 생산자연합회회의실에서 30명의 참석으로 4차 이사회회의를 진행함

【 주요활동 보고 내용 】 3월 31일 현재, 회원이 2232가구임/ 김영숙 여성위원장이 3월 24~25일에 그린코프 야마비코회 여성생산자 8명과 교류회를 진행하였음을 보고함/ 조덕희 청년위원장이 3 월 27~28일, 1박 2일 동안 청년위원회 연수를 개최하였음을 보고함/ 경종호 가공생산협의회장이 경영안정화를 위해 경영개선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며, 한살림연합 품질 관리팀과 물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가공생산자협의회 운영위원회와 한살림연합 사업지원실무자의 합동연수, 연합가공품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고함/ 한살림생산기술연구회에서 자가 생산한 담배씨앗과 김찬모 연구회장이 재배한 할미꽃 씨앗을 생산공동체에 무상으로 배분할 예정임을 보고함/ 4 월 4~7일, 3박 4일간 한살림과 일본 대지회의 생산기술 교류회가 아산생산자연합회, 고성공룡나라공동체, 괴산 감물흙사랑공동체, 괴산 눈비산마을에서 진행하였음을 보고 함/ 한살림연합 윤형근 상무가 ① 생산안정기금- 가격안정기금은 생산지에서 산지가의 0.1%를 적용하고, 지역생협의 경우 공급액의 0.1%를 적용하기로 하였음을 보고함. ② 최근 플라스틱 대란 관련해서 한살림 차원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중에 있음을 보고함. ③ ‘농업적폐청산과 농정대개혁을 위한 국민행동’을 결성하여 정부를 상대로 대 응하고 있으나, 여러이슈로 인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고함. ④ 한살림연합이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3억 4천만원정도의 추가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생산자연합 회에 지원한 기금중에 인건비로 처리한 부분이 추가세금징수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여, 향후에는 용역계약을 하고 용역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임을 보고함. ⑤ 한우적체 심하여 한우중장기대책TF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임을 보고함. ⑥ 백미를 상등급과 보통등급으로 차별화하여 공급할 계획에 있음을 보고함

【 주요안건 논의사항 】 제1호 안건

제3호 안건

제5호 안건

회원가입 요청 건

생산관리 현황 점검 및 안전성 관련 사고예방 대책 실행의 건

지역별 회장단 간담회 진행의 건

제안설명 지난 12월 이사회에서 가입이 보

제안내용 지역조직(연합회, 권역협의회) 운영진

류되었던 전북연합회 한우 생산자 16가구

제안설명 불가항력적인 농약검출사고와는 달리 생산자

과 회장단의 상호소통을 통해 조직운영에 대한

를 포함한 30가구의 가입 승인을 요청함

의 과실로 인한 사고는 전체 생산자와 생산조직의 신

현장성을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

결정 원안대로 승인하였으며 승인된 명단

뢰를 위협하는 엄중한 사안임을 확인하고, 공동체 자

여 전국조직의 지원방안을 마련, 조직개편과 관

은 충북북부 권역 단양별방공동체 박명종

주관리 실행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과 예방 가능한 안

련한 의견나눔등의 목적으로 상반기안에 광역

(최윤정), 음성생산자모임 박진영(박진

전사고 근절을 위한 농기계 병행사용 전면금지 정책

단위(호남, 영남, 충북, 충남, 강원경기, 제주, 가

선), 아산연합회 김지연(안순남), 이한무(

을 확인하고, 병행생산 실태조사와 함께 병행농가의

공)로 회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할 것을 제안함

임경희), 장준걸(김복자), / 부여연합회 민

농기계 및 농자재 별도관리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결정 간담회는 5~6월중에 실시하고, 오후 2

실시할 것을 제안함

시~6시까지 지역대표 사전논의, 인사 및 현황

결정 상반기 공동체 자주관리와 결합하여 전체적으로

자료 공유, 지역발표 및 발제, 현안토의 및 의견

진행하는 것으로 제안하며, 작물 정식이 이루어지는

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기로 함

경희, 신지연, 장인권, 공성근(김봉희), 경 남권역 한울타리공동체 양성재(노정화), 고성 공룡나라공동체 김형준(이연재), 너 나들이공동체 김복자, 함양 물레방아공동 체 채화석(문경희), 고성 논두렁공동체 김

5월중으로 정식 확인과 함께 조사함을 기본으로 하 고, 별도 관리현황을 공동체 대표나 사무국장이 확인 하는 절차로 진행하기로 승인함

식자(최진구), 전북연합회 전북한살림축

제6호 안건

산생산자회 임경남(주미옥), 차운선(김혜

2018년 이사회 운영계획(안) 승인의 건

정), 최용호(엄해영), 김재윤(임하늘), 안대

제4호 안건

성, 김학렬(전명주), 김영범(김은숙), 박종 남(지미향), 정영춘(이선희), 김도곤(유명

이주농업노동자 고용 실태 조사의 건 제안내용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운(고복임), 김병춘(최영순), 최성수(김정

있는 이주노동자의 인권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미), 정유영(유효인) 총 30명임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 생산지의 이주농업노 동자의 고용 실태 조사를 진행할 것은 제안함 결정 지역사무국에서 생산관리 현황점검 전수조사 시

이주노동자 고용실태파악을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며,

전북연합회 ‘전북한살림축산생산자회’ 공동체 승인 요청의 건

최하며, 교육강좌 2회, 연수2회, 지도부의 지역 방문 기회 제공을 위해 2회정도는 호남과 영남

희), 정기섭(채미정), 오인근(고경옥), 박영

제2호 안건

제안내용 2018년 이사회는 월1회 정기적으로 개

조사는 제안된 양식에 따라 고용인원, 국적, 급여, 고 용형태(장·단기, 휴일, 노동시간, 합법여부, 사택·식사

권역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운영계획을 제안 함 결정 5월 이사회는 진행하지 않고 회장단과 지

역별 회장단 간담회로 대체하기로 하고, 6월과 10월중에 호남과 영남권역에서 이사회를 개최 하기로 함. 그리고 6월과 11월에 교육강좌를 실 시하고, 8월에 이사회 연수를 개최하는 내용으 로 승인함

제공여부)를 파악하기로 승인함

제안설명 ‘전북한살림축산생산자회’는 한우

가 부족하던 3~4년부터 한살림연합의 생 산계획에 포함되어 2년이상 지속적으로

제7호 안건

(가칭) ‘생소하나감사의 달’ 행사계획(안) 승인의 건

출하해온 공동체로써, 김제, 완주의 2개 작

제안내용 2018년 공급액이 전년대비 7.5~8% 계획을 잡고 있으나 1/4분기의 공급실적이 1%대를 기록하고 있으

목반을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하여 구성되

며, 이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조직운영 예산에 심각한 차질이 예상됨. 이런 상황은 지역한살림의 수지악화와 생

었음. 이에 공동체 가입 승인을 요청함

산자의 출하부진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이에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전체 조직

결정 공동체의 대표는 임경남 생산자 총무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해 생산자연합회의 선도적이고 역동적인 활동 방안으로써 생산조직의 매장방문행사, 특

는 정기섭 생산자이며, 조직의 발전방향을

별할인행사 등의 계획을 한살림연합 대책회의와 함께 논의하여 수립하였음. 이에 대한 검토와 승인을 요청함

고민하면서 하나의 공동체로 통합을 이루

결정 제안대로 새봄을 맞아 소비자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생·소 하나 감사의 달’로 선포하고 수

어 활동을 시작하기로 하고 공동체 가입

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누어 2회로 생산자 매장방문 행사를 진행하기로 함. 매장 방문 행사 시 조합원 선물,

을 승인함

현수막게시, 홍보물배포, 핵심활동가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함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소식지는 재생종이로 만듭니다.

6


생·소하나 감사의 달 매장방문 행사 【 기타 안건 및 보고사항 】 기타 안건 1

자주인증센터 설립 관련연구용역 참여 요청의 건 제안내용 2017년 한살림연합과 함께 현 행 국가인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한살

림의 가치와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한살림자주인증 정책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였으며, 자주인증센터 설립에 관한 연구조사, 자주인증 시범사업 설계 소비자와

등의 보고서 작성을 목적으로 총 4000만원의 추가적인 연구용역사업을 진행

생산자가

할 계획이며, 생산자연합회에서 1000만원의 예산 분담을 요청하는 내용임 결정 원안대로 자주인증센터 설립과 관련한 추가연구용역에 생산자연합회에

함께 하니

서 1000만원의 예산을 분담하기로 승인함

힘이 납니다!

기타 안건 2

수매자금 마련을 위한 ‘1차 한살림 펀딩사업’에 대한 생산자연합회 보증 요청의 건 제안내용 한살림펀딩은 생산자들의 수매자금마련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

큼 한살림의 신규 투자사업 경험에서 오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업이 안정적

새봄을 맞아 소비자 조합원에게

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생산자연합회의 보증을 요청하는 내용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결정 2018년도 집행하는 한살림 펀딩사업에 한하여 생산자연합회에서 보증을

“생·소하나 감사의 달” 행사진행합니다.

서기로 함

한살림 물품이용이 농업을 살리는 길임을 함께하며, 물품사업의 활력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기타 안건 3

이사회(임원단) 해외연수 보고 및 평가의 건 제안내용 생산자연합회 임원진의 역할과 활동이 확대되면서 임원진작 및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신뢰형성,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라오스로 3박 5일간 29명 이 연수를 참여하였음. 이에 대한 보고와 평가의견을 수렴하는 제안임

일시

4/30일(월) ~ 5월 27(금) 수도권 지역생협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6주간 9회 진행 (이후 수도권 외 지역 진행예정)

장소

1차 수도권 72매장

시간

10시 ~ 12시 / 식사 후 간담회 진행

참석인원

매장당 생산자회원 3~4명(남, 여 구성)

선물 매장방문하는 소비자 조합원들에게 종이포장된 유정란 2알,

결정 임원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신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하였음

생산자엽서를 드립니다

세부 프로그램

10:00~12:00 매장 활동가와 인사 및 매장 이용 조합원과의 만남

13:00~14:30 지역한살림 핵심 활동그룹과의 간담회

14:30~15:00 마무리

12:00~13:00 점심식사

기타 안건 4

수급지침 변경안 검토의 건 제안내용 수급지침 변경안은 물품의 결품 시 한살림생산출하기준에 따라 우선

권역/연합회별 방문매장 지역 및 일정

적용하며, 기준에 맞는 농산물 수급이 어려울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무농약 이상 농산물 수급을 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으로 지침을 변경하는 제안임

지역

방문일

주요의견 수급의 문제는 결품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한살림 안팍의 상황으로

매장 방문매장 방문수

경기서남부

3

동탄, 동탄2신도시, 오산매장

4월 30일(월) 경남권역협의회

볼 때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에 대체적으로 동의함/ 다만 정책을 변경

서울 경인지부

3

구월, 중동, 청라

5월 4일(금)

부여연합회

서울 북동지부

6

왕십리, 신내, 광나루, 자양, 길음, 돈암

5월 7일(월)

횡성권역협의회/ 부여연합회

서울 북부지부

5

쌍문, 상계, 중계, 하계, 미아

5월 11일(금)

아산연합회

수원

4

장안, 영통, 망포, 광교매장

5월 11일(금)

충북북부권역협의회

하는 문제인 만큼 생산자들의 풍부한 논의를 통해서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한살림출하기준의 우선적용 원칙, 기존의 약정 량에 영향이 없다는 점 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함/ 수급물품 의 경우 한살림 출하기준과 다르기 때문에 물품의 품위, 맛 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잘 안내하는 것이 필요함/ 장기적으로 결품율을 줄이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기타 안건 5

생산지 가공사업 관련 협의 구조 마련의 건

동백, 상현, 수지, 신갈, 축전보정 가락, 송파, 잠실, 신천, 명일, 강일

생산권역/연합회참여

성남용인

5

5월 14일(월) 경북중부권역협의회

서울 동부지부

6

경기동부

1

경기광주매장

5월 14일(월) 경기권역협의회

서울 서부지부

4

목동, 오목교, 신정, 고척

5월 18일(금) 충북남부권역협의회

고양파주

9

덕양, 삼송, 마두, 식사, 주엽, 산들, 탄현, 교하, 운정

5월 18일(금) 홍천연합회

경기남부

4

과천, 비산, 평촌, 의왕매장

5월 18일(금) 전북권역협의회

5월 14일(월) 청주연합회

서울 중서지부

5

광화문, 마포, 구파발, 아현, 평창 5월 21일(월) 산청연합회

제안내용 박승규(부여생산자연합회 회장) 이사가 현장 발의하였으며, 생산지에

경기동부

1

양평매장

5월 21일(월) 경기권역협의회

서 가공사업 추진에 대한 검토를 할 경우 생산자연합회 차원에서 별도의 협의

서울 남서지부

5

사당, 상도, 철산, 문래, 여의도

5월 25일(금) 괴산연합회

서울 남부지부

6

방배, 대치, 서초, 역삼, 청담, 잠원

5월 28일(월) 경북북부권역협의회

성남용인

5

구미, 수내, 위례, 이매, 판교

5월 28일(월) 전남권역협의회

합계

72

구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제안임 결정 제안대로 생산자연합회 차원에서 생산지의 가공사업 추진 검토 등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의구조를 마련하기로 함

7

새로운 한살림 30년, 한살림 생산자가 희망이다!


생산자연합회 권역/연합회 소개 ❻ 부여연합회 한살림부여연합회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농업의 터전 한살림 부여 생산자연합회”

부여는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던‘ 고대문화를 꽃 피

2012년 과거를 되돌아보고 더 나은 길을 걷고자 한살림부여생산자연합회라는 깃

웠던 역사문화의 고장이다. 조상의 얼이 담긴 터전에서 8개 공동체 110세대의 회원

발아래 뭉쳐 지금까지 소중한 생명의 결실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참된 농부의 길을 걷고 있다. 1989년 한살림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으며 1994년 신암리 7농가가 한살림서울

2018년 한살림부여생산자연합회는 다시 기지개를 피려한다. 새로운 물류센터를 구축

에 딸기를 공급하며 최초의 공동체 활동을 하였다. 지금은 딸기, 수박, 메론, 양송이

하여 생산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부여만의 가공품을 생산하여 공급하려 한

버섯, 표고버섯, 산딸기 등 부여를 대표하는 품목을 비롯해 벼, 잡곡, 채소 약 40여

다. 뿐만 아니라 올해 주요활동으로 공동체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자주점검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하며 생소하나의 한살림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생산품목을 안정 적으로 시기에 맞도록 약정량을 생산하고 소비지생협과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 친

벼와 딸기가 대표품목인 신암공동체, 수박, 메론 박사들이 모여 있는 진호공동체,

환경 농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 한살림관련 교육과 작물 및 기술교육을 진

한살림 양송이를 책임지는 선사공동체, 부여의 숨은 일꾼들이 모여 있는 소사공동

행하고 지역과 함께 농업 및 기타 사회적 과제에 대한 고민에 함께 동참 하고자 한다.

체, 묵묵히 쌀을 생산하며 듬직한 만지울공동체, 산딸기하면 떠오르는 멋을 아는 산 벌공동체, 단합을 최고로 자랑하는 참벗공동체, 찰벼를 생산하는 막내 외산공동체

참된 농부의 길, 부여가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 함께 지켜봐주시고 지지와 격

모두가 소중한 부여의 가족이다.

려를 부탁드린다.

신동아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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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웰니스 요양병원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오뚜기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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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대전역→사무실 • 거리 : 약 4km • 택시요금 : 약 5,000원 (약 15분 소요)

미래휴플러스 아파트 SK셀프 주유소 드림팰리스 아파트

대전복합 터미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시작 현장중심 밀착지원 생산자연합회 사무처 대전 이전 직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생산현장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문 제에 상시적으로 대처하는 지역밀착 구조를 만들며 공동체의 운영과 발전을 지원·협력하도록 전문역량을 갖춘 전국조직 체계로 전환하고

대전복합터미널→사무실 • 거리 : 약1km • 택시요금 : 2,800원 (도보시 20분, 택시 이동시 5분 소요) ※ 택시 탈 경우 설명멘트

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생산자연합회, 한살림연합의 전국단위 회의 및 교육 거점센터 기능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2층에는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을 갖추고 있고 3층에는 사무처 업무를 보는 사무실과 작 은 회의를 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생산자회원과 공동체와 지역조직

대전IC 들어가는 입구의 ‘웰리스

이 이 공간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농업살림운동, 생명살림운동의 교두

요양병원 옆 오뚜기 건물’로 가주세요.

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생산자회원 모두가 관심 가져 주

대전광역시 대덕구 동서대로 1777번길 1(송촌동) 오뚜기빌딩 204호 회의실/ 308호 사무실 ☎ 042-716-2640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소식지는 재생종이로 만듭니다.

대전으로 사무처를 이전한 생산자연합회는 생산자회원·공동체·지역조

8

신 덕분에 대전 이전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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