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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3, 2023 A 20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의 TV 쇼 ‘익스트림 칩스케이츠’(Extreme Cheapskates, ‘엄청난 구두쇠’라는 뜻)에 출연한 ‘세계에서 가장 궁핍한 억만장자’, 에이미 엘 리자베스가 화제입니다. 4번의 암 투병을 극복한 여성이 인생에 교훈을 주는 몇 가지 메시지 를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두 번의 폐암과 유방암, 갑상샘암을 무 사히 치료하는데 성공한 켈리 버치… 멕시코 정부가 군 병력을 동원한 체포 작전 끝에 체포한 악명높은 마 약왕의 아들 오비디오 구스만의 체포과정에서 벌어진 일이 영상을 통 해 전해지면서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버지니아 주 검찰청이 미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 불리는 TJ 과학 고에서 아시안계 학생들만 인종차별적으로 내셔널 메리트 장학금 추천 기록을 누락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궁핍한 부자’ 고양이 캔먹는 530만달러 자산가 4번의 암 투병 극복한 여성 ‘중요한 건 긍정적 태도’ 멕시코 ‘마약왕’ 체포작전, 영화속 장면아닌 실화 TJ 과학고, 아시안계 학생 차별 여부 수사 착수 2023년 1월 13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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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
사가 부임해도 공식 행사에서 첫 인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먼저 방문 의사를 밝힌 신임 총영 사에게 한인단체장들은 기대감을 보이며 환영했다. 박세진 부총영
사, 윤정로 영사와 함께 도착한 정 영호 신임 총영사는 “반갑게 환대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첫 인사를 건네며, “휴스턴 시가 한미간 기술 동맹에 있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 한 지역”이라며 부임 전부터 휴스 턴 관할 동포사회 발전과 외교적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만큼 각 한인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자문 을 당부했다. 각 단체장들과 상견례 형식이었 던 만큼 단체장들과 참석자들은 자 기소개와 개략적 활동내용을 소개 했다. 이 자리에는 한인회 윤건치 회장과 임원진, 민주평통휴스턴협 의회 박요한 회장, 휴스턴 한인상 공회 강문선 회장과 임원진, 휴스 턴 체육회 유유리 회장, 휴스턴 청 우회 이상일 회장, 향군 미중남부
신임 총영사는 “상견례
하면서 1세대부터 1.5세대, 2세대
가 함께 일하는 휴스턴 한인사회
가 보기 좋다”면서, 세대간 리더십 이 옮겨가는 과정에서 한인사회 역 량도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미래가
밝아보인다”고 격려했다.
있는 기회라 여기고 이민생활의 경 험을 밑거름 삼아 동포사회와 깊숙 이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영호 총영사는 1988년부터 2001년까지 제13대~16대 국회의 원 수석보좌관을 거쳐, 국회부의 장 비서실장, 한나라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당대표 공보특보를 역 임했다. 또 ㈜내외뉴스통신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11월부 터 씨폴리티카(CPOLITIKA) 발행 인 겸 편집인을 맡았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선대본 재 외동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0 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전문위 원 겸 대변인을 역임했다. 또 연세 대 신학과 및 정치학 석사, 미 뉴 브런즈윅 신학대학원 석사과정 수 료 및 2015년에 피츠버그 한인연 합장로교회 담임목사도 역임했던 흔치 않은 이력도 갖고 있는 정 총 영사는 정치평론가로 리더십 강연 자로 활동해왔다. 정 총영사는 동포사회 가장 낮 은 곳부터 섬기기 위해 매주 휴스 턴 한인교회들과 성당, 절 등 종교 기관들의 예배나 행사에 참석하여,
한인동포들과 직접 소통해나가겠 다고 말했다. 또 물과 기름 같은 지 상사와 한인사회와의 관계 개선 을 위한 협력 및 모색도 약속했다. 한인사회 큰 기운 ‘Youth Movement’ 휴스턴 한인회관을 둘러본 정 총 영사는 “미주지역에서 이러한 규 모의 한인회관을 갖추고 있는 동 포사회가 많지 않다”면서, 휴스턴 한인사회의 저력을 치하했다. 특히 “1.5세대와 차세대들이 이러한 앞
선 세대들의 노력의 결실을 잘 알 고 배우면서 더 나은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 다. 휴스턴 한인회가 한지붕 세가 족에서 통합 한인회로 출범한 일, 40년 만에 경선을 치러 한인회장 을 선출했던 역사 등도 귀담아 듣 고 중남부 5개주 한인회들도 휴스 턴 한인회를 롤모델로 세대간 융 합하면서 발전해가는 모범적 한 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 총영사는 한미동맹의 중 심에 있는 한국전 미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조하면서, 미 재향 군인의 날 퍼레이드 협력 등을 약 속했다. 또 우수한 K-문화 전파와 예술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휴스턴 국제아트페어에 한국과 뉴욕 등지 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인예술 가들과 작품들을 유치하겠다는 계 획도 전했다.
JAN 13, 2023 A 27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JAN 13, 2023 A 27 정영호 신임 총영사, 한인회관으로 첫 행보 “동포들과 직접 소통하겠다”…각 단체활동 적극 지원도 약속 By
기자
제 21대 정영호 휴스턴총영사가 6일(금) 부임 직후 가장 먼저 휴스 턴 한인회관을 찾았다. 7일(토) 오후 3시 한인회관에는 사전에 총영사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한인단체장과 관계자 16명 이 참석했다. 과거에는 신임
변성주
kjhou2000@yahoo.com
지회 정태환 회장 외 임원, 해군동 지회 윤영구 회장, 한인학교 박은 주 교장, 김경선 문화원장, KASH 자넷 홍 회장진 등이다. “휴스턴, 전략적으로 중요” 정영호
미국에서
는 정 신임
이민생활을 12년 했다
총영사는 휴스턴 총영
사의
세대간 융합하며 발전하는 “한인사회 미래 밝다”
공직을 맡기 위해 영주권을 포기했다고 개인사도 전하면서, 이번 공직을 동포사회와 융합할 수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
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이연화무용단 ------------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713)446-2976
(832)382-7970
(281)772-3021
(832)977-3900
세계국술협회(서인혁)
국제자연무도회(김수)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휴스턴청우회(이상일)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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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 (832)934-1400
---- (713)681-9261
(713)641-0047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713)932-0240
------- (713)900-5592
------ (713)752-0677
--- (713)680-1200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체육회 신년하례식 자리로 서도 꽤 오랜만이었다. 전·현직 회 장 7명을 비롯해, 임원진, 경기협회 장까지 한자리에 모인 체육인들의
자리였지만, 이런 자리가 가능하기 까지 20대 회장을 맡으며 체육회를 다시 부활시킨 유유리 회장이 중심 에 없었다면 어려웠다. 사회를 맡은 최종우 전 체육회장 (탁구협회장)은 신년하례식에
임명된 임 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신임 경 기협회장에 대한 인준장이 각각 수여됐다. 또한 유유리 회장은 “체육회에 애정 어린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 며, 특히 카타르 월드컵 응원전 행 사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주떡집 고희석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 면서, “비가오나 눈이 오나 체육회 행사에는 꼭 도움을 주신 분”이라 고 고희석 사장을 소개했다. 이날 각 경기협회장에게 미주체
전 요강이 전달됨으로써, 각 종목 별 선수단 선발 및 규모, 예산 확 정 등 미주체전 준비에 본격적으 로 돌입했다. 한편 탁구협회는 예닮장로교회 에서 새 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는 소식과, 아이스하키협회 최정
우 회장은 메모리얼 아이스링크 측에서 한인들을 위해 체육회 이 름으로 아이스링크 사용 및 스케 이트 무료 제공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추후 구체적인 행사일정을 한인사회에 홍보하기로 하는 등 좋은 소식들도 연이어 전달됐다. 유유리 회장이 많은 임원진을
구성한 이유는 보다 많은 동포들 이 체육회에 관심을 갖고 발전해 나가기 위한 전략일 것이다. 미주 내 24개 지회 중에서도 가장 든든 한 임원진이 포진돼있다는 자부심 을 갖고 있는 만큼 동포사회 생활 체육회 활성화와 대외적 성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행운 을 함께 응원한다.
*신임 임원: 홍보부장 김종곤, 의 료지원팀장 강한이, 재무 코니 유, 의 전실장 Ann Lim, 사무국장 소진호 ( 사진2 왼쪽부터) *신임 경기단체장: 김용태 골프협 회장, 대니얼 박 야구협회장
JAN 13, 2023 A 29 그들이 뭉쳤다 “Go! 2023 미주체전을 향하여!”
20대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회 장 유유리)가 한인단체로는 가장 먼저 지난 7일(토) 오후 12시 서 울가든 연회실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휴스턴 동포사회 내 첫 행 사이기도 했지만 정식으로 마련한 휴스턴
모 인 체육인들을 보면서 휴스턴 체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 신년하례회 육회의 미래에 자신감을 갖게 된 다고 희망을 전했다. 유유리 체육회장은 계묘년 신 년 인사로 건강과 사업체 승승장 구를 기원하고, 특별히 미주체전 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단 합을 당부했다. 4대 회장을 역임한 이상일 전 회 장(휴스턴 청우회
신년하례 식을 가봤지만 여기가 가장 다정 하고 푸근한 자리인 것 같다”며 휴 스턴체육회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4년 만에 참가하게 되는 뉴욕 미주체전에 멋지게 준 비하여 축제처럼 다녀와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지난 11 월 유유리 회장 취임식에서 임명장 을 받지 못했거나 새로
대표)은 새로 취 임한 유유리 여성회장의 리더십과 의욕적인 임원진을 응원하며 새해 가장 큰 행사인 미주체전의 선전 을 기원했다. 2002년부터 휴스턴 체육회 명 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오영국 명 예회장은 “지금껏 여러
캘리그래피로 푸는 이민사회 ▲ 사진2. 본문설명 ▶ 공주떡집 고희석 사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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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하지만 누구에게나 그러하듯이 아직도 앞으로의 할 일은 밤하늘의 별을 보듯 많습니
좀 천천히 돌아갈 수도 있고, 빛의 속도로 갈 수도 있습니다만 우리 재단의 비전인, 미래
를 짊어지게 될 우리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꿈
이 조금이나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
은 끝없이 진행됩니다. 한 가지 확신하는 것
은, 나의꿈국제재단은 사회와 세계 그리고 우
주를 아름답고 더욱 밝게 할 수 있는 염원(A: aspiration)과 신뢰(B: belief)가 가득하고 꿈을 추구하는 용기(C: courage)를 가진 젊은 리더 들을 수 없이 배출할 것입니다.
이 밝고 아름다운 새 아침, 지난해에 있었던 모든 슬픔과 아픔을 누르고 누구나 다 행복해
지도록 행복의 씨앗을 마음 모아 심어야겠습 니다. 연령과 배경에 관계없이 우리 모두가 마 음 속 저 깊은 곳에 가지고 있는 그 꿈들이 새 해에는 이루어 질 수 있고, 또한 모든 분들의 한해의 계획이 새해 가을에는 풍성한 결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아는 성경구절로 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Jeremiah 29:11)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미주
20개 지역협의회가 있는
아직 한 번도 의장표창을 받지 못한 협의회들도 7곳이고, 2회 받 은 협의회는 3~4곳에 불과한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표창을 받은 뒤
10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 동안 또 다시 우수협의회로 선정된 경우 는 휴스턴협의회가 처음인 것으 로 알려졌다. 휴스턴협의회는
△총영사관과 협력한 K-평화 토크 콘서트 투어 3회, △대학 캠 페인 2회, △해외동포대상 평화통 일 인식 여론조사 2회 실시 외에 도 동포, 외국인 대상 평화통일 4
행시, Peace 5행시 대회 등에 338 명이 참여하는 등 창의적이고 독 보적 활동을 이어가면서 K-평화 메신저의 역할을 해왔다. 휴스턴 동포사회 안에서도 한인 회를 비롯해 여러 단체들의 동포행 사에 거의 빠짐없이 참여해오면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쌓아왔다. 미 주지역 내에서는 마이애미협의회, 시애틀협의회와 MOU, 대외적으로 한국 경주·제주협의회 및 유관단 체와의 MOU 체결 등 연대강화에
도 힘써왔다. 박요한 회장은 “6년 만에 우수 협의회로 재 선정된 것은 모든 협 의회원들과 임원진, 동포사회의 적 극적인 협력이 바탕이 되었다”며 그 공을 돌렸다. 그래서 우수협의 회 부상으로 받는 상금 100만원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지난 연말에는 자매결 연한 경주시협의회(회장 윤주호) 의 새터민 돕기(탈북자 가정 정 착)에도 2천 달러(한화 260만원)
을 후원했다. 한편 오는 28일(토) 오후 4시 30 분 서울가든에서 열리는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신년하례식에서는 우수협의회 표창과 함께 김희철 간
사와 정경탁 코퍼스크리스티 분회 장의 개인 의장 표창도 거행된다.
또 박형래 교수(엘파소 커뮤니티대 학 정치학과)의 “불확실한 미래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평화+통일 강연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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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 요한)가 유례없이 단기간 내 두 번 째 우수협의회 의장표창을 받아 동 포사회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휴스턴협의회는 지난 2017년 제 17기 배창준 협의회장 당시 30여 년 역사상 첫 의장표창 단체상을 받은 이래 6년 만에 다시 우수단
체장
지역에는
데
20기 현재에
통일강연 20회,
세대) 평화통일 토론대회, △미주 지역 청년 컨퍼런스 통한 교육 육 6년 만에 또 우수협의회 의장 표창 영예 독보적 활동·성과 공식 인정…“동포사회와 협력 작품”
19기를 거쳐
이르기까지 △평화+
△청소년/청년(Z
성,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2023 계묘년이 밝았다 / 신년사 2023년의 따뜻한 태양이 떠오르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새해 아침을 맞이하는 우리네 마음은 새로운 기대감과 설렘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물리학자 마리 퀴리는 “이미 이루어진 것이 나 지나간 것에 매달리지 말고 앞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하라”고 하며 많은 새 로운 연구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우리는 새해 를 맞이하며 우리 자신이 변화를 꾀하며 좀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자신은 물론, 우리 이웃과 함 께 삶의 질을 새로이 조금이나마 높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은 재외동 포 청소년들을 위하여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 모두가 행복해지는 새로운 해를 기원해봅니다 나의꿈국제재단 손창현 이사장 습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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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Robert Gondo)에서 10여 가지의 스시롤을 정성껏 준비해왔
다. 손자뻘에 가까운 9명의 건장한 젊은이들은 보기만 해도 화려하고 군침이 도는 스시를 종류별로 준비 한 대형 파티트레이를 옮겨놓으며 배식 준비를 했다. 어르신들은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안먹어
배가 부를 만큼” 흐뭇하고 기 분이 좋은 모습이었다. 식사 배식에 앞서 Jae Lee 대표
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
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 했다. Robert Gondo 대표도 “TGC 도쿄스시 캐더링 회사가 한인타운 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며, 올 해부터 한인사회를 돕고 좋은 취지 로 보다 자주 찾아 뵙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흥재 노인회장은 “새해 벽두부 터 어르신들을 대접한다고 젊은이 들이 찾아와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러한 기회를 연결시켜 준 한인 회에 감사를 표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TGC 도쿄스 시 캐더링 회사에 대해 “오래 전 휴
스턴 한인사회에서 시작하여 굴지
의 스시 캐더링 프랜차이즈 사업체 로 뿌리를 내렸다”고 라고 소개하 면서, 부모세대에서 자식 세대로 리더십이 바뀐 과정을 부연 소개 했다. 한인회는 지난 연말 TGC 측
으로부터 음식 대접 의사를 전달 받은 뒤 이날 노인회 경로식사대 접으로 연결시켜주었다. Jae Lee와 Robert Gondo 대표 는 직원들과 함께 노인회원분들 이 앉아계신 자리까지 음식을 나
르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분히 준비했으니 많이 드세요” 라고 말했고, 어르신들은 “감사합 니다”, “Thank you!”하며 덕담을 주고 받거나 혹은 말없이 등을 토 닥이기도 했다. 이날 TGC 측은 노인회에서 요청 한 75명 보다 훨씬 많은 90인 분의 음식을 준비해왔다. 회사 측은 젊은 리더십 아래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새해 음력설을 맞아 가장 먼 저 휴스턴 웃어른을 찾아뵙고 경로식사대접을 해오고 있는 휴 스턴 이화여대동창회(회장 양영 회)가 25년 경로효친의 전통을 이어간다. 오는 20일(금) 오전 11시 30 분 노인회관에서 3년 만에 재개 하는 경로식사대접을 위해 들뜬 마음으로 100~120인분의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 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직접 해멀리 노인아파트를 방문 해 명절 도시락 백을 나눠드리는
정성을 보였지만, 모든 노인회원
분들을 대접하지 못해 못내 아쉬
운 마음이 컸다. 대신 노인회에 후원금 1천 달러를 기부했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휴스턴 이화 동창회장으로 봉사하는 양영회 회장은 “단톡방을 통해 여러 선 후배 동문들이 음식 준비를 자 청하고, 먼 곳에 출타한 동문들 까지도 후원금을 보내오며 적극 적인 동참을 해준 덕에 풍성하 게 대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 했다. 또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
으로 정성껏 준비한 한정식으로 어르신들의 한 해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잠시나마 고국의 설날
분위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력해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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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든
스턴
신년 첫 손님으로 노인회 찾은
캐더링(TGC)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휴
한인노인회(회장 이흥재)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5일(목) 오전 11시 노인회관에 는 어르신들의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휴스턴 한인사회의 대표 기 업 TGC 도쿄스시 캐더링(공동대표 Jae
도
밀접하고 친밀한 기업으로서 협 “아들 손자가 방문한 기분”…90인분 스시롤 점심 대접 이대동창회 구정맞이 경로식사대접 “Come Back!!”
보다 새로운 자세로 동포사회와
20일(토) 오전 11시 30분 노인회관에서
▲
TGC 도쿄스시 캐더링의 Jae Lee(좌), Robert Gondo(우) 대표와 임원진 소개 모습
TGC
매장
로
인 이외에도 각 대학, 병원, 회사 등에서 스시바를 운영 하고 캐더 링 사업도 하고 있다. 특히 오래전 부터 한인동포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자본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돼 주고 있어 이민동포사회에 끼치는 기여도도 크다.
도쿄스시 캐더링은 H-E-B
내 스시바를 운영하는 회사
잘 알려져있으며, 그로서리 체
변성주
‘ROAR Story Slam’ 휴스턴 온다
진행 때문일 것이다. 오는 3월 31일(금) 아시아소사이어티센 터에서는 ‘로어 스토리 슬램(ROAR STORY SLAM) 휴스턴 2023’이 열린다. ‘로어 스토리 슬램’은 KoreanAmericanStory.org가 2016 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라이브 스토리텔링 대회다. 그동안 뉴욕, LA, 워싱턴DC, 시카고 를 거쳐 텍사스 휴스턴에 상륙하게 된 것이 다. 휴스턴 동포사회에 이번 행사를 홍보하 기 위해 지난 9일(월) 오후 1시 화상 기자회 견이 있었다. 휴스턴 대회 코디네이터로 돕 고 있는 수잔 진 자원봉사자(Houston Children’s Museum 이사)와 소진호 전 KASH 회장, 그리고 KoreanAmericanStory.org의 이형직 공동설립자 겸 전무인사가 참석했다. KoreanAmericanStory.org는 코리안 아메리 칸의 스토리텔링을 13년 째 기록해오고 있 는 비영리단체다.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도 ‘레거시 프로젝트’(Legacy Project)는 개인 과 가족 이야기를 비디오로 촬영하는 것으 로, 처음에는 이민 온 한인 1세대의 이야기 를 기록했다. 조부, 혹은 부모 세대의 이야 기 속에는
사회적 약자 나 ‘언더독(Underdog)’의 이야기를 비롯해 보통사람들의 다양하고 파란만장한 스토리 들은 가족간, 한인사회 안에서 큰 공감대를 형성해주고 있다.
‘레거시 프로젝트’ 감동스토리 휴스턴에서도 지난 해 레거시 프로젝트에 12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여했다. 수잔 진 자 원봉사자가 뉴욕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이 프 로그램을 알게 된 후, 개인적으로 뜻을 모은 몇 사람과 기금모금을 했고, 자신의 집을 인 터뷰와 촬영장으로 오픈하는 수고 끝에 휴 스턴 동포들의 인터뷰가 성사됐다. 인터뷰 에는 수잔 진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박남영 전 한인회장, 윤건치, 신창하, 헬렌장, 도나 머피, 소진호 등 전·현직 한인사회 리더십
외에도 이희신 여사, 이혜정 한인학교 교사 그리고 보통사람으로 살아가는 휴스턴 한인 들이 참여했다. 중요한 것은 레거시 프로젝 트에 참여한 사람들 모두 한인사회를 대표 하는 자격이 아닌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는 개인 자격으로 자신의 고유
자랑이 아닌, 그 속에는 주변사람들도 몰랐 던 아픈 상처, 때론 불편했던 진실, 숨기고 싶었던 이야기들도 포함돼있다. 현재 이 인 터뷰 영상들은 KoreanAmericanStory.org 에서 볼 수 있다. 신청기간 2주도 안남아... ‘레거시 프로젝트’가 원앤원 스토리텔링 형식이라면 ‘로어 스토리 슬램’은 여러명이 한 무대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스토리텔링 이벤트다. 휴스턴 대회는 “What the Heck?” 이라는 주제로 신청자의 영상 스토리를 1월 25일(수) 자정까지 접수한 후 그 중 최종 6 명의 결선 진출자들을 선정하여, 결선 무대 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이며 진 정한 코리안 아메리칸의 이야기를 공연하 고, 우열을 가리는 진행 방식이다. 각 결선 진출자들은 대본이나 소품 없이 자신의 이 야기를 6분 안에 전달해야 하는데, 모두 전 문 코치의
키우고, 코리안 아메리칸 으로서 자긍심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텍사스 휴스턴 한인들만이 경험한 독특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했다. 수잔 진 코디네이터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는 물론 서로를 이해하 고 커뮤니티를 단단하게 묶어주는 이벤트 가 될 것이다”라며 아시아소사이어티 측에 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휴스턴에서 진행했던 레거시 프로젝트 시 리즈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이제는 휴스턴 동 포들도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할 때가 온 것 같다”면서, 자녀 세대의 많은 참여를 당 부했다. 한편 소진호 자원봉사자는 접수마 감이 임박함에 따라 KASH(회장 자넷홍)과 함께 이번 대회를 한인사회에 적극 홍보하 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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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한국전쟁, 일제 치하, 제2차 세계 대전, 베트남전쟁 등 현 세대가 경험하지 못 한 귀중한 개인적 경험들이 들어있는데, 이 들이 사라지기 전에 비디오로 녹화, 보존하 고 있다.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다양한 세대 의 이야기 영상들은 현재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한국문화유산 도서관에 모두 보관되 고 있다. 이민사회에서 겪었던
By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튜브 같은 개인 채
선호도가 커졌다. 좀 매끄럽지 않아도 TV 정규 채널보다 재미있고, 또 쉽게 빠져 드는 이유라면 보통 사람들의 솔직하고 꾸 밈없는
스토리를 솔직 하게 담아냈다는 것이다. 흔한 성공담이나
지도하에서
대 경험이 전혀 없는
▶ 솔직·담백·유쾌한 스토리텔링에 도전하세요! ▶ 신청 접수마감: 1월 25일 수 있다. 18세 이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영어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1천 달 러, 2등 500달러, 3등 250달러의 상금이 수 여된다. 이형직 대표는 “대회의 첫째 목적은 한인사회의 파워를
준비하기 때문에 무
보통 사람들도 참가할
KoreanAmericanSto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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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르신 먼저 챙기는 한인사회
2022년 노인회 후원금 10만 740달러 ‘역대 최고’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역대 최고액이었다. 휴스턴 한인사회는 5월에 노인 회 후원의 밤을 개최, 1년 중 가장 먼저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하 며 경로사상을 실천하는 동포사 회의 전통이 이어져왔다. 돈이 전 부가 아닌 세상이지만, 수년 동안 팬데믹으로 공통의 어려움을 겪 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회에 기부 하는 후원금 규모는 한인사회 경 로효친의 바로미터라고 해도 과 언이 아닐 것이다. 지난 해 5월 14일
것이다.
이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영순
라벨 회원이 훨씬 후한 값으로 구
입한 것이다. 고 서계훈 변호사의 부인 서덕기 전 원장이 4천800달 러 조의금 일체를 기부한 훈훈한 스토리도 포함돼있다. 앰코 트레 이딩 김세환 대표와 서울교회, 이
부했고, 지난 해 세대교체 하며 새 롭게 발족한 한인상공회는 2천 달 러를 노인회에 기탁했다.
무엇보다 노인회
기부가 이러한 결실을 일궈낸 것 이다. 현금 후원 외에도 성탄절 구 세군교회 선물과 H-마트의 1천 달 러 상당 상품권, 그리고 연중 유익
노인회 강의들도 노인회원들에
한 해 동안 즐거움과 심신의 건
다지는 값진 후원이 되었음 은 물론이다. 이흥재 노인회장은 본지와의 통 화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노인회 를 위해 선뜻 후원금을 보내주신 여러 단체와 개인 후원자들의 후 덕한 효심과 애정어린 관심에 깊 은 경의와 감사드린다”며, 더욱더 모범적인 운영으로 동포사회의 사 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노인회 는 경상비로 연간 5만 달러 정도가 지출되고 있다. *참조→A21페이지
美 시민권 신청 워크숍, 21일(토) 한인회관에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텍사스 한인변호사협회(회 장 에스더노)와 우리훈또스(사 무총장 신현자)가 손잡고 미 시 민권신청 워크숍을 오는 1월 21 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까지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변호사 감독 하에 신청 자 격이 있는 영주권 소지자들의 N-400 신청서 작성 및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무료 상담 및 서비스로 진행되 지만, 시민권 신청시 이민국에 보내는 수수료는 당연히 본인 부담이다. 일반적으로 N-400 신청 수수료는 725 달러이며, 75세 이상인 경우 640 달러이 다. 또 저소득층의 경우 정부 가 정한 소득증명서나 푸드스 탬프(SNAP) 등 연방정부 공 공지원을 받은 증빙서류를 가 져올 경우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미국 시민이 되 려면, 18세 이상이고 최소 5년 간(미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 3년)영주권자이며
한다.
워크숍까지 1주일 밖에 안 남
아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간단 한 케이스는 이번 행사에 참여 하여 변호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우리훈또스 측은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내용에
대해서는 사전에 우리훈또스
에 전화하여 체크리스트를 설 명 받아야 당일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사전 예약
을 권장하지만, 예약없이도 당 일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오래 전
부터 시민권 신청 워크숍을 하 고 싶었다”며, 이번에 텍사스 한인변호사협회와 연결돼 첫 워크숍을 시작하게 되는 만큼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되거나 준 비 중에 있는 한인영주권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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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3년 만에 후원의 밤 행사 를 개최했던 휴스턴 한인노인회(회 장 이흥재)가 2022년 후원금 결산 을 발표했다. 2022년 1월 신문 공고 후부터 2023년 1월 현재까지의 후 원금 내역이다. 현금 후원만 10만 740 달러로 휴스턴 한인노인회 역 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휴스턴 노인회 관에서 3년 만에 후원의 밤이 개최 되었을 때도 당초 예상을 훌쩍 넘 은 140여명이 참석해 노인회 관 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숫자는 2019년 마지막 후원의 밤 때 120 여명보다도 훨씬 많은 숫자였고, 당일 3만 6천여 달러의 후원금이 답지했다. 2022년 노인회 후원금 내역에서 가장 큰 현금 후원은 노 인회 회원 영순 라벨(Youngsoon Labelle) 님이 노인회 소유 묘지 2 기를 매매한 비용 1만8천 달러가 포함돼있다. 이 묘지 2기는 팬데믹 초기 노인회가 부족한 기금 마련을 위해 소유하고 있던 묘지 2기를 매 매했다가 이사회에서 문제제기를 하자 다시 원상복귀 시킨
지금까 지는 2017년 하호영 회장 당시 7 만7천524불이
흥재
노인회장이 각 3천 달러를 기
한인교회들과
행,
또 여러
비즈니스 오너, 은
기업체,
임원 들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십시일반
한
게
강을
격
이
류
최 소 영주권 취득 후 4년 9개월( 미 시민권자와 결혼한
2 년
되었을
신 청할 수
기타 모든 자
요건을 충족하면 귀화 자격
주어진다. 또 90일 전부터 서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우
9개월)이
때부터
있다. 시민권 신청에 필 요한 구비서류는 개인마다 차 이가 있는데, 영어 번역 및 공 증이 필요한 서류는 미리 준비 해 와야
우리훈또스 &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 주관, 사전 신청 ▲ 2022년 노인회 후원의 밤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다고 전했다. *신청 문의: 713-907-5888( 윤태리), 832-831-2354
JAN 13, 2023 A 40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美日 공동개발 치매치료제, FDA 신속 승인
3년 넘게 계속되었던 코 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모처럼
의 명절 분위기를 갖게 되길 바라
고 있다. 휴스턴 지역 한인은행들
이 업데이트해준 한국 무료송금
행사는 다음과 같다. 뱅크오브호프의 설맞이 송금
있는 고객에 한해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으로 보
FDA의 이번 신속 승인은 알츠 하이머 초기 환자 800명을 대상
1 회에 한 해 1천불까지 가능하다. 한미은행도 설 연휴가 시작되 는 주의 1월 17일(화)부터 20일 (금)까지 4일간 한미은행 고객 에 한해 무료 송금 서비를 제공 한다. 무료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한국,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 키스탄이다. 민족고유 명절인 설날과 추석 에 맞춰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송금 서비스는 한인동
결과를 바탕으 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들의 기억력·판단력 등을 18점 척 도로 평가한 결과, 레카네맙을 18 개월간 투여받은 환자는 점수 하 락 폭이 투여받지 않은 이들보다
으로
포들의 정서를 고려한 편의 제공 으로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AP 통신 등은 지난 6일 FDA 가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10일 미국 CNN과 블룸버그 통 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의 국제교류 자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공
개한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 고서에서 한국의 여권파워가 지난 해에 이어 2위를 고수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순위 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이었다. 일 본은 세계 193개국을 비자 없이, 또 는 사실상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 다. 이어 한국(192개국)과 싱가포 르(192개국)가 공동 2위를 차지했 다.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가 각각 192개국 으로 공동 1위였고, 한국은 독일과 함께 190개국으로 공동 2위를 차지 했다. 한국 여권의 파워는 2013년 13위 수준이었으나 2018년부터는
2~3위를 오가며 최상위권을 유지 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유럽 국가 들의 여권 파워가 강한 것으로 나 타났다. 미국 여권은 186개국을 비 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세계 7위 로 평가됐다. 러시아는 118개국으 로 48위, 중국 80개국으로 66위에 그쳤다. 북한은 102위를 기록했다. 핸리앤드파트너스는 국제항공
승인을 앞두고 1,800명 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운송협회(IATA) 자료를 토대로 세계 199개국의 여권을 평가한 결 과를 분기별로 공개하고 있다. 특
정 여권을 소지하고 있을 때 비자 가 필요하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간 편한 입국 절차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몇 개국인지를 가지고 순위를 매긴다. <편집부>
JAN 13, 2023 A 41
설날맞이 무료 송금서비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앞당겨진 음력설 1월 22일(일)을 맞아 한인 은행들이 신년을 맞아 설날 마케 팅에 일제히 나섰다. 한국은 오는 1월 21일(토)부터 1월 24일(화)까지 총 4일의 황금 연휴가 시작된다. 중국발 코로나 재확산 뉴스도 있지만
내는 개인 송금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송금액에 대한 제한은 없다. 메트로시티 뱅크는 설맞이 행 사로 오는 1월 17(화)부터 20일( 금)까지 단 4일간 개인 해외송금 에 대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이 번 설맞이 송금 무료서비스는
수수료 면제 서비스는 제일 먼저 시작된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1 주일 앞선 이번 주 13일(금)부터 20일(금)까지 총 8일 간 시행된 다. 뱅크오브호프 계좌를 갖고 가
공동 개발한 신약
‘레카네맙 (Lecanemab)’을 조건부로 신속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레카네맙은 알츠하이머의 주요 지표인 아밀로이드라는 뇌단백질 을 제거함으로써 환자의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를 늦추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 임상 시험
0.5점가량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레카네맙이 알츠하이머 환자의 기억력·판단력 저하를 약 5개월 늦추는 효과를 갖 췄다고 파악했다. 제품명 ‘레켐비’ 로 판매될 예정인 신약은 최종 승 인 전 가벼운 증상의 초기 알츠하 이머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바이오
추가로 제출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 발에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약학대 학 지성진 교수의 연구성과가 바탕 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젠과 에자이는 올해 연말로 예상 되는 최종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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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미량 영양소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면역력과 직결되는 것이 바로 미량 영양소이다. 미량 영양소는 우리 몸속의 면역세포를 성장시키고 면역세포 간 상호작용이 이 뤄지도록 하며,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체내 면역력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체에 필요한 미량 영양소는 극소량 이지만, 체내에서
JAN 13, 2023 A 43 보약만큼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 제대로 마시고 있나요? 면역력 관리에 꼭 필요한 미네랄 섭취 코로나 19와 함께 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개인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잘 먹어야 건강하다는 말이 있듯,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영양이다. 면역력을 좌우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등의 거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미네랄 섭취의 필 요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비타민만큼 미네랄 섭취가 중요한 이유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은 한 가지라도 부족하게 될 경우 질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네랄이 부족할 경우 비타민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비타민이 부족하게 될 경우 인체는 미네랄을 사용할 수 있지만,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 비타민은 쓸모가 없 게 된다. 실질적인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못지않게 미네랄 섭취 또한 신경 써서 챙겨야만 하는 이유다.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마시면 발생하는 문제 세계보건기구(WHO)는 미네랄 함량이 부족한 물을 지속해서 마시는 경우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물을 통해 섭취하 는 미네랄이 부족해지면 장 점막부터 신진대사까지 신체 전반적인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네랄 햠량이 부족한 물의 경우, 물 자체가 박테리아에 의해 오염될 가능성이 커지고 독성이 있는 금속 물질의 섭취 가능성 또한 커진다고 말한다. 영유아, 어린이의 미네랄 결핍증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네랄이 포함된 물 섭취의 중요성은 더 강조해도 부족할 것이다. 아동들의 급격한 성장에 적절하지 못한 식이 요법이나 부적절한 물 섭취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성장에 필요한 물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미네랄 결핍증의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구에 따르면 미네랄이 부족한 물을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조산 및 저체중 출산, 아동 골절의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네랄 결핍증은 영유아 및 어린이의 성장 지연 또는 신경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기에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을 충분히 공 급받을 수 있도록 미네랄이 풍부한 물 섭취가 중요하다. 미네랄을 섭취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 미네랄은 식품 또는 영양제, 물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이 중 가장 간편하게 미네랄을 섭취하는 방법이 바로 물이다. 물속에 포함된 미네랄은 이온화돼 있어 식품 또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다 는 이점이
효과가
정수기 구입 시 필수 미네랄까지 걸러내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약만큼 좋은 미네랄이 풍부 한 물, 우리는 제대로 마시고 있는지 지금 마시고 있는 물을 한번 확인해보자. <자료제공 : Cuckoo Rental America>
단백질,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잘 알려진 미량 영양소인 비타민과는 달리
있다. 물속 미네랄 성분들은 인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철분은 빈혈,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 마그 네슘은 고혈압 및 심장질환 예방
있다. 단, 일반 생수 및 가정용 정수에 모두 포함된 것은 아니므로 생수 또는
JAN 13, 2023 A 44
성장률 을 1.7%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6월 보고서에서 전망한 3.0%보다 1.3%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를 겪은 2009년과 2020 년을 제외하면 지난 30년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7% 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가 침체 에 빠질 위험이 매우 클 정도로 세
계 성장이 둔화했다”고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성장률 전망을 하향 한 이유로 주요 선진국이 고물가를
잡으려고 긴축 정책을 동시에 펼
치면서 금융 환경이 악화하고 있
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악영 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럽내 20개 국가), 중국 모두 취
약한 상태이며 이들 경제의 파급 효과가 신흥 경제와 개도국이 직
면한 어려움을 더 가중하고 있다 고 분석했다.
또
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선진국 경제의 95%, 신흥 경제와 개발도상국의 거의
70% 대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보 다 낮췄다. 특히 선진국 경제 성장
률이 작년 2.5%에서 올해 0.5%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지난 20년을 돌아
이 정도 수준의 성장 둔화
세계 경기침체로 이어졌다고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취약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
션, 물가를 잡기 위한 급격한 금리 인상,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이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그 어떤 새
로운 악조건이 세계 경제를 침체
로 밀어 넣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1.9%포인트 낮은 0.5%로 하향했
다. 1970년 이후 공식 침체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유로존의 경우에도 1.9%포인트
하향하면서 성장이 정체할 것으 로 예상했다. 작년 2.7%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 은 올해 4.3% 성장률로 회복할 것 으로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 확 산과 외부 수요 약화를 반영해 작 년 6월보다는 0.9%포인트 낮췄다. 중국을 제외한 신흥 경제와 개 도국의 성장률은 작년 3.8%에서 올해 2.7%로 둔화할 것으로 봤다.
이는 외부 수요가 훨씬 줄어든
상황에서 고물가와 통화 가치 절 하, 자금 조달 환경 악화, 기타 각 국 내부의 악조건이 상황을 악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2022∼2024년 신흥
경제와 개도국에 대한 총투자가 평 균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년간 투자 증가율의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신흥 경제와 개도국의 1인 당 소득 증가율은 2023∼2024
년 평균 2.8%로 전망했다. 이는 2010∼2019년 평균 실적보다 1% 포인트 낮은 것이다. 세계 극빈층의 약 60%가 사는 사
하라 사막 이남의 1인당 소득 증가
율이 평균 1.2%에 그치면서 빈곤 율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4년에는 신흥 경제와 개도 국의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팬 데믹 전보다 약 6% 낮아질 것으 로 내다봤다. 특히 인구가 150만 명 이하인 37 개 소국(小國)이 관광산업 회복 지 연으로 다른 국가보다 어려운 상황 이라며 국제사회가 이들의 기후변 화 대응과 채무 관리를 지원할 것 을 촉구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는 “신흥 경제와 개도국은 막대한 채무 부담과 투자 위축 때문에 수
년간 저성장에 직면한 가운데 선
진국은 매우 높은 수준의 국가부 채와 금리 인상을 마주한 상태에 서 세계 자본을 빨아들이고 있다” 고 평가했다.
지역별 성장률 전망을 보면 동
이는 지난 3개월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이 월된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미 복권 역사상 1등 당첨금
이 10억 달러(1조2천480억 원)를 넘은 것은 4차례로, 이번 당첨금은 역대 5번째로 큰 금액이다. 지난해 11월 파워볼 복권에서 역 대 최대 당첨금인 20억4천만 달러 (2조5천459억)를 기록한 바 있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1등 당첨 금은 29년여간 연금처럼 받거나 일
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11시에 열 리는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일시불 수령액은 5억6천870 만 달러(7천97억 원)로 추정된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 중 1개를 추가로 고르는 방
식이다. 1등은 6개 숫자를 모두 맞 춰야 하는데 확률이 3억2천260만 분의 1이다.
마지막 1등 당첨자는 작년 10월 14일에 나왔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미국 45 개 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서 판매된다.
아시아·태평양을 종전 5.2%에서 4.3%로 낮춘 것을 비롯해 ▲유럽· 중앙아시아 1.5%→0.1% ▲라틴아 메리카·카리브해 1.9%→1.3% ▲ 중동·북아프리카 3.6%→3.5% ▲ 남아시아 5.8%→5.5%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3.8%→3.6% 등으 로 모두 하향 조정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한국에 대한 전 망은 언급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JAN 13, 2023 A 45 세계은행 “침체위험 커” 경고…올해 세계성장률 3.0%→1.7% 하향 세계은행(WB)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투자 감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이유로 올 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큰 폭 으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10일 발표한 세계경 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고,
자산 가격이 동시에 하락하
투자가 크게 위축됐으며, 다수 국가에서 주택시장이 매우 빠르게 악화하고
보면
는
美 메가밀리언스 복권 1등 당첨금 1조4천억원으로 불어나 ‘파워볼’과 함께 미국 양대 복 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 1 등 당첨금이 약 1조4천억 원으로 불어났다. 10일 메가 밀리언스
따르면 1등
9 억4천만
서 11억
증가했다.
홈페이지에
당첨금은 일주일 전
달러(1조1천731억 원)에
달러(1조3천728억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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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작년 11월 중간선거 때부터 공화
지지로 선회하고 있다고 NYT 는 10일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리 젤딘 뉴욕주지 사 후보가 중간선거에서 현직인 캐시 호컬(민주) 후보를 거의 따 라잡을 뻔한 것도 아시아계 유권
자 비중이 높은 뉴욕시 브루클린
남부와 퀸스 동부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덕분이었다. NYT는 중국계를 중심으로 그 동안 민주당을 지지하던 아시아계
유권자 20여 명을 인터뷰한 결과
이들이 대체로 범죄에 대한 걱정
때문에 마지못해 젤딘 후보를 찍
은 것으로 분석했다.
불법이민자 보호, 교육과 사법
정의 실현에
생들에게 유리하게 바꾼 것도 아
시아계 주민들의 분노를 키웠다.
아들을 뉴욕의 한 특목고에 보
낸 홍콩 출신 여성 라일링 위(58)
씨는 “내가 왜 우리를 차별하는
‘공화당에 투표하
영어와 중국어 전단이 곳곳 에 붙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 2월 맨해튼의 차이나
타운 자택에서 노숙자의 흉기에
목숨을 잃은 한인 여성 크리스티
나 유나 리의 죽음이 호컬 주지
사 때문이라고 공격하는 전단까
지 나돌았다.
여기에 빌 더블라지오 전 뉴욕
시장이 아시아계 학생들이 많이 진
학하던 뉴욕시 엘리트 특목고들의
입학 절차를 흑인과 히스패닉 학
더 안전하지 않다고 느
작년 공화당으로 당적
바꾸고 젤딘 후보에게 투표했 다고 전했다. 뉴욕시 인구의 15%를 차지하 고 뉴욕주 전체로도 가장 빠르 게 늘어나는 인종 그룹인 아시 아계의 변심은 주의원 선거에서 도 표출됐다. 현직 의원을 꺾고 브루클린에 서 처음으로 아시아계 주 하원의
원으로 당선된 레스터 창(중국계)
이 실제로는 맨해튼에 거주했다는 논란에 민주당은 그의 퇴출 추진
을 검토했으나, “아시아계 공동체 에서 강한 역풍이 불 것”이라는 한 국계 론 김(민주) 의원의 지적을
받아들여 이를 포기했다. 이런 변화에 대해 민주당은 공 화당으로 선회한 아시아계 중 다
출신이라는
‘종합격투 신동’ 美아시아계 선수 빅토리아 리, 18세로 숨져
종합격투기계의 ‘신동’으로 불 려 온 미국 여성선수 빅토리아 리(18·한국명 이선희)가 18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고 미
CNN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리의 언니 앤절라는 이달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계 캐나 다인 어머니와 중국계 싱가포르 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시 아계 미국인인 리가 지난달 26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앤절라는 “리는 너무 빨리 떠 났다. 그의 죽음 이후 우리 가족 은 완전히 비탄에 빠졌다”며 “우 리 가족은 절대로 예전으로 돌아 갈 수 없다. 삶도 이전과 같지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는 16세 때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과 계약하며 역대 최 연소 선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고향인 하와이에서 활동 하며 ‘하와이 판크라티온 주니 어 월드 챔피언’, ‘하와이주 레슬 링 챔피언’, ‘IMMAF 주니어 챔피 언’에 잇따라 등극했다. 작년 9월에는 브라질 출신 빅
토리아 수자 선수를 TKO로 누 르며 또다시 주목을 받았고, 그 이후로는 고등학교 졸업에 집중 하기 위해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리의 집안은 종합격투기에 일 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그의 언니인 앤절라 리 와 오빠 크리스티안 리도 원챔 피언십 소속의 정상급 선수라 고 전했다.
생전 리는 경기 관련 인터뷰 에서 형제자매들이야말로 자신
이 영감을 얻는 가장 큰 원천이 라고 밝히면서 돈독한 가족사랑 을 드러내기도 했다.
원챔피언십의 차트리 싯욧통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에 “빅토리아가 11살 때 그를 처음 만나 격투기 선수이자 한명의 인 간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봐 왔
다”며 “그는 비범한 격투기 신동 이었지만,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가 지고 있었다”고 말하며 리의 죽 음을 애도했다고 CN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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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에 더큰 과녁 생긴듯”… 범죄공포에 뉴욕아시아계 ‘탈민주’ “아시아계로서 내 등에 더 큰 과 녁이 생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뉴욕시 퀸스에 거주하는 중국 계 미국인 캐런 왕(48)씨는 뉴욕 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요 즘처럼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 적 이 없었다며 치안 악화에 불안감 을 털어놨다. 평생 민주당을 지지했다는 그는 “이번 투표는 민주당에 보내는 메 시지다. 내 표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라며 자신이 민주당 에 등을 돌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뉴욕을 비롯한 진보 성 향 주에서 민주당의 안정적인 지 지층이었던
당
초점을 맞춘 민주당 의 정책이 뉴욕의 범죄율 급증을 초래하고 결국은 아시아계보다 흑 인과 히스패닉을 우선시한 것이라 는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소외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것이다. 중간선거 직전에 중국계와
계가 많이 사는 퀸스 플러싱
에서는 민주당을
가와 범죄 급증의
로 비판하면서
한국
일대
불법 이민자 증
원인의 제공자
라’는
민주당을
을
다
지지해야 하느냐”고 반 문하면서 “민주당은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라티노 공동체의 이익
위해 일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민주당 등록유권자였던 위씨는 거리에서 폭력 사건이 늘어나 50 년 전 처음 미국에 이민왔을 때보
지금이
껴진다며
을
주목하면서 특히 중국계 유권자 들이 문화적으로 보수 성향을 갖 는다고 지적했다. 호컬 주지사는 선거 후 그동안 민주당이 아시아계 주민들과 공 공 안전에 관한 소통이 미흡했다 고 인정하면서 치안 문제를 우선 시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난해 3월 뉴욕시 타임스스퀘어에서 아시아계 증오범죄에 항의시 위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연합뉴스>
수가 동아시아
점에
JAN 13, 2023 A 52
작년
말부터
앞서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의 벤투라·샌타바버라 카운티 일
부 지역에는 400㎜가 넘는 물폭탄 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해리 영국 왕자 부부 가족을 비롯해 ‘토크쇼의 여왕’ 오 프라 윈프리 등 8천 명이 거주하
속 96㎞에 달하는 돌풍과 함께 캘 리포니아 전역에 계속 폭우가 이 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일부 지역은 시간당 최대 130㎜ 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우가 ‘대기 의 강’(atmospheric rivers) 현상에
‘대기의 강’ 현상은 오는 19일까 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앞으로 며칠 동안 캘리 포니아 많은 지역에서 170㎜ 이상 의 비가 더 내리고 태평양에서 유 입된 거대한 사이클론이 북부 지 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물난리는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에
본격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이후
로 숨진 사람은 모두 14명이다.
캘리포니아 중부 해안 지역인 샌 루이스어비스포 카운티에서는 전
날 승용차가 불어난 물에 휩쓸리
면서 여성 1명이 숨지고 5세 소년 이 실종됐다. 당국은 이날 실종된 어린이가 숨졌을 것으로 보고 수 색을 중단했다.
중부 내륙 도시 바이세일리아의
인근 고속도로에선 자동차가 도로
에 쓰러진 나무를 들이받으면서 2 명이 사망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2년 동
안 산불로 숨진 사람보다 이번 폭
풍우로 사망한 사람이 더 많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번 폭우로 캘리포니아 주요 하천이
위험 수위로 치솟으면서 재난 대응
당국은 3천400만 명이 넘는 주민
을 대상으로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북부 새크라멘토 밸리와 몬터레
이 베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전체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또 홍수 및 산사태 위험 지역 주민 수만 명은 긴급 대피 명령 을 받았다.
는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부자 마 을 몬테시토에도 전날 긴급 대피 령이 내려졌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여㎞ 떨어진 샌타크루즈 카운티에
선 강과 개울이 범람할 수 있다는
경보에 따라 3만 명 이상 주민이
대피 명령을 받았다.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 ‘파워아
우티지’(PowerOutage.us)에 따르
면 23만 가구에 전력이 끊겼다.
캘리포니아 경제의 혈맥인 북부
지역 주요 고속도로 곳곳은 침수돼
마치 강처럼 바뀌었고 다수의 주택
이 물에 잠겼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LA 다운타 운과 베벌리힐스 지역 도로도 물
바다로 변했다. 최근 몇 년간 가뭄과 산불로 캘 리포니아주 지반이 취약해진 상
황에서 폭우가 홍수와 산사태 피 해를 더욱 키울 것이라는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아울러 해발 고도가 높은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는 폭설과 함께 눈사 태 경보까지 발령됐다. 기상예보업체 아큐웨더의 수석 기상학자 조너선 포터는 이번 캘리 포니아 폭풍우에 따른 재산 피해가 10억 달러(약 1조2천500억 원)를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미 기상청(NWS)은 이날 최대 시
로 저스파크 지구의 ‘제임스 스나이 더 아파트’(JSA)를 소유·운영하 는 ‘게이트웨이 아파트먼트’와 ‘ 히스패닉 하우징 디벨롭먼트’ 측 은 작년 봄 시카고 지역에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한 당시 JSA에 서 참변을 당한 돌로레스 맥닐리 (76)·그웬돌린 오스본(72)·재니 스 리드(68) 세 피해자의 유족에 게 총 1천600만 달러를 보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보상금은 세 피해자의 유족이 균등히 나눌 예정이다. 피해자들은 작년 5월 14일 12 시간새 해당 아파트 내 각자의 집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
견됐다. 시카고 지역에 30~35℃ 를 오르내리는 이상고온 현상이 닷새 이상 계속된 때다. 부검 결과 세 사람은 모두 과 도한 열에 노출돼 사망한 것으 로 확인됐다. 유족 측은 “사고 당일 시카고 기온이 30℃에 육박했으나 아 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난방 시 스템 가동을 멈추지 않았다”며 “실내 온도가 무려 39℃에 달했 다”고 전했다. 입주자들은 사고가 나기 수 일 전부터 더위를 견디기 힘들 다고 호소했으나 관리사무소 측은 난방 끄는 것을 거부했다 고 증언했다. 관리업체 측은 “시 조례상 6월 1일 전에 공공주택의 냉방 시스 템을 가동할 수 없는 것으로 알 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의회 측은 “조례 어 디에도 6월 1일까지 난방 시스 템을 돌려야 한다는 내용은 없
다. 6월 1일까지 최저 20℃를 보 장해야 한다고만 되어있다”고 반박했다.
유족들은 아파트 소유주와 관리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 기했고, 결국 거액의 보상을 받 게 됐다.
유족 측 변호인은 “충분히 피 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었던 비 극”이라며 “아파트 소유주·관
리업체 측이 상식에 근거해 난 방을 끄고 에어컨을 켰더라면
세 여성은 죽지 않았을 것”이라 고 말했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총 10층 건물로 700여 명이 거주하며 입 주자 대부분이 노인 또는 장애 인으로 알려졌다.
JAN 13, 2023 A 53 美 아파트, 찜통더위로 숨진 노인 3명 유족에 200억원 보상 미국 시카고의 한 은퇴자 전용 아파트에서 더위를 견디지 못해 숨진 60~70대 여성 3명의 유가 족에게 아파트 소유주 측이 1천 600만 달러(약 200억 원)를 보상 하기로 했다. 10일 시카고 언론과 AP통신· 폭스뉴스
따르면 시카고
등에
한편 시카고 시는 이 사고를 계기로 노인 전용 아파트의 경 우 실내 체감온도가 26.7℃를 넘으면 공용 공간에 반드시 냉 방 센터를 설치하도록 하는 조 례를 제정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 3주째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겨 울 폭풍이 이어지면서 최소 1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 폭우 가 캘리포니아 전역을 강타하면서
누적 인명 피해가 이같이 집계됐다 고 보도했다.
남쪽으로 110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의 강’은 다량의 수증기가 강처럼 좁고 긴 띠 모양으로 움직 이며 많은 비를 뿌리는 것을 뜻한 다. 이 기상현상은 최근 몇 년간 미 국과 캐나다 서부 등지에서 발생 한 수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美 캘리포니아 3주째 물난리…16명 사망 3천400만명 홍수주의보 <연합뉴스>
미술 교사 프랭크 톰슨(57) 이 바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반 응이 없는 상태인 것을 학생들이 발견했다. 이를 인지한 학교 측은 곧장 경 찰에 신고했으며, 마약 과다복용
하자 학생이 발사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P)에 전했다.
드루 서장은 학생이 사용한 총 은 학생의 모친이 합법적으로 구 매했으며 학생이 집에 있던 총을 백팩에 넣어 학교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다친 교사는 25세로 지역 병원 에 입원했지만, 안정적인 상태다.
드루 서장은 교사가 피격 뒤 학 생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 라고 하는 등 여러 생명을 구했다 고 말했다.
총격 뒤 학교 직원이 학생을 제 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이
원을 때리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 했다. 이후 경찰차가 도착해 학생을 데 려갔으며 학교는 이번 주 내내 폐 쇄하기로 했다. 사법 당국은 아직 학생에게 범 죄 혐의를 적용하지 않았으며 학 생은 현재 법원 명령에 따라 시설 에서 정신치료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주 법은 6세를 성인처 럼 재판받도록 하지 않으며 유죄 판결을 받는다고 해도 소년원에 보내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처한 美 대중교통
대도시의 대중교통 시스 템이 승객 부족으로 생존의 위기 에 직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 미국 사회가 사실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모습을 되찾았지만, 대중교 통만큼은 여전히 위기가 진행 중 이라고 보도했다. 뉴욕의 대중교통을 담당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은 지난해 11월 전체 대중교통 승 객수가 9천100만 명으로 코로나 19 사태 이전인 2019년 11월에 비해 여전히 5천만 명가량 적다 고 밝혔다.
의 대도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 같은 승객 감소 현상 은 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대중교 통 시스템의 경영 위기로 이어졌 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직후
인 2020년과 이듬해에 미국 의회 가 세 차례에 걸쳐 전국의 대중교 통 시스템에 지원한 690억 달러( 약 86조9천억 원)의 자금도 현재
상당 부분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뉴욕 MTA의 경우
운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대중교 통 요금을 5.5% 인상하겠다는 방 침을 밝혔다.
시 해독제로 사용하는 ‘나르칸’을 톰슨에게 처치해 상태를 호전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 수사관들은 톰슨의 교실 옷장에서 펜타닐을 비 롯한 다양한 마약 관련 도구를 확 보했으며, 톰슨은 지난 5일 마약 관 련 혐의로 기소됐다. 레이먼드 곤잘레스 교육감은 성 명을 내고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 논평할 수는 없지만, 계속 학생들 과 교사의 안전에 주의하면서 학 교의 교육 환경이 침해되지 않도
록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톰슨이 아직 학교 교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 았다고 NBC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펜타닐 중독 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며 사회 문 제가 되고 있다. 펜타닐은 인공으로 만든 오피 오이드(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 로 중독성이 강하며, 헤로인의 50 배를 넘는 독성을 지녀 뾰족한 연 필심에 올릴 정도의 양인 2mg만 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TA 분석에 따르면 서비스업 이나 각종 육체노동 종사자의 대 중교통 이용은 빠르게 회복 중이 지만, 뉴욕 중심가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회사원의 대중교통 이용 은 여전히 저조하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 근무라는 새로운 문화가 확산한 것이 대중교통 승객 감소로 이어 졌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샌프란시스코를 중 심으로 한 미국 서부 지역에서 운 행되는 전철 BART를 이용한 승 객도 370만 명으로 코로나19 이 전과 비교해 3분의 1 수준이다. 이 같은 상황은 시카고와 필 라델피아, 보스턴 등 다른 미국
또한 승객이 적은 월요일과 금 요일의 대중교통 운행도 줄이기 로 했다.
그러나 계획대로 요금을 인상 한다고 하더라도 MTA는 올해 6
억 달러(약 7천560억 원)의 적자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뉴욕의 일부 정치인
들은 소비세 일부를 MTA에 지 원하는 등의 법안을 준비 중이다. 한편 대중교통 승객의 감소로
한산해진 역사와 열차에서 범죄
가 늘어나고, 이는 다시 대중교통
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확산시켜
승객을 더욱 줄이는 ‘나선 효과’ 가 발생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JAN 13, 2023 A 54 수업 중 교사에 총쏜 美 6세 초등생, 가방에 엄마총 넣어와 수업중에 교사를 총으로 쏴 미 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초등학 교 1학년생은 엄마가 구매한 권총 을 가방에 넣어 온 것으로 수사 결 과 드러났다. 미국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시 의 스티브 드루 경찰서장은 9일
와
며
부모는
수 사 브리핑에서 학생이 수업 중 총 을 꺼내 교사를 겨냥한 뒤 발사했 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 전에 교사
학생 간 물리적 다툼은 없었으
다친 학생은 없었다. 당시 교실에 있던 다른 학생의
“교사가 총을 압수하려고
직
팬데믹 끝나도 돌아오지 않는
위기에
승객…
미국
美교실 침투한 마약…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펜타닐 취해 쓰러져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급속 도로 확산하고 있는 미국에서 급 기야 학교 교사가 약에 취해 학생 들 앞에서 쓰러지는 일까지 벌어졌 다고 미 NBC 방송이 9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작년 11월 29일
뉴저지주
필드의
중학교 한 교실 에서
오전 미국
웨스트
루스벨트
<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미국
U.S. 뉴스 &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매 년 최고의 다이어트 목록을 발표한다. 2023 년에는 지중해식, DASH, 플렉시테리언(채 식을 주로 하지만 경우에 따라 육류를 섭 취하는 방식)이 최고의 식단 자리를 차지 했다. 그렇다면 최악의 식단으로 뽑힌 건 무엇일까.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하위 5가지 식단과 그 이유 에 대해 소개했다.
케토 다이어트 = 지속 어렵고 요요 위험
케토 다이어트는 식사의 70~75%는 지 방, 20~25%는 단백질, 5~10%는 탄수화물 로 구성하는 식단이다. 신체의 주요 에너 지원이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매우 적게 섭취하면 신체는 지방을 케톤체 (ketone bodies)로 전환시켜 연료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최악인 이유 =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 다 △제한하는 음식이 많아 중요한 영양소 를 섭취할 수 없다 △다이어트를 끝낸 후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가면 요요가 올 가능 성이 높다 △모든 음식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함량을 계 산하기가 어렵고 지키기가 쉽지 않
다 △외식을 하거나 모임에 참석하기가 어 려워진다 △ 장기적으로 할 경우 건강에 안
전하지 않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앳킨스 다이어트(일명 황제 다이어트)
= 영양결핍 우려
앳킨스 박사가 제안한 원래의 식단은 정 제 설탕과 대부분의 탄수화물을 제거하고 닭고기, 치즈, 붉은 고기, 생선과 같은 동물 성 단백질을 먹는 데 초점을 맞췄다. 몇 가 지 새로운 옵션이 추가되었으나 기본적인 단계는 유사하다.
최악인 이유 = △특정 식품군의 일부 또 는 전체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영 양 결핍 우려가 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지속적으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지키기 가 어렵다 △외식하거나 음식을 먹는 자리 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다 △장기적으로 효 과가 있음을 실제로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 가 거의 없다.
옵타비아 다이어트 = 비용이 많이 듬
옵타비아 다이어트는 체중관리 및 라이
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M사에서 내놓은 체 중감량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칼로 리를 제한하고 회사에서 판매하는 포장식 품을 구매하도록 한다. 쉐이크, 바, 수프, 시 리얼, 푸딩 등 회사 식품과 집에서 만든 식 사를 병행해서 섭취한다. 최악인 이유 = △저칼로리 다이어트는 전문가의 감독 하에 하지 않는 이상 건강 에 위험할 수 있다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매우 적게 섭취하기 때문에 다리 경련, 피 로, 탈모, 변비, 구취, 담석, 생리불순 등 건 강상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음식과 칼로 리를 제한해 결핍 위험이 생길 수 있다 △ 제품을 사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든다 △ 모두에게 맞는 방법은 아니다.
슬림패스트 다이어트 = 식습관 망가뜨 릴 위험
슬림패스트 다이어트는 하루 두 끼를 슬 림패스트 쉐이크, 스무디, 바로 대체하는 식 사 대체식이다. 단 1주일 만에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최악인 이유 =△쉐이크, 스무디를 만드 는 파우더, 바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 키트 를 구매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식사대용 식의 맛이 아주 좋지는 않
다 △쉐이크와 바가 단조롭고 지루해질 수 있다 △프로그램 시도 중 외식과 모임 참석 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방식의 제한식은 식습관을 망가뜨리고, 포만감 신호를 변화 시키며, 요요로 이어질 수 있다.
생식 다이어트 = 날 것 등 안전 문제와 고비용
굉장히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생식은 체 중 감량에 가장 좋은 다이어트 중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 섭취하는 칼로리는 낮고 칼로리가 높은 가공식품을 먹지 않기 때문 에 살은 빠질 것이다. 이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착즙이나 건조, 직접 싹을 길러 먹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이러한 준비 에 필요한 주방용품은 대부분 비싼 편이다.
최악인 이유 = △필요한 장비를 구비하 는 데 비용이 많이 든다 △칼로리를 너무 적게 섭취하면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 음식을 조리하지 않으면 식품안전이 문제 가 된다 △날 음식이 조리한 음식보다 낫 다는 이론에 근거가 없다 △특히 유제품, 육류, 생선 등을 먹지 않으면 영양 결핍 위 험이 있으며, 조리해서 먹어야 하는 콩이 나 곡물 등을 섭취하지 않는다.
게 좋다.
더욱 좋은 식초는 화학적인 방법으로
<코메디닷컴>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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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R 9, 2018 JAN 13, 2023 A 55
주간 뉴스매거진
월드
식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 식초다. 음식에 넣어 맛 을 내기도 하지만 신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꺼리게 된다. 식초의 핵심은 신맛에 있는 게 아니라 건강에 있다. 체 중 감량, 혈관 청소, 혈당 조절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 식초에 대해 알아보자. ◆ 탄수화물 먹을 때 식초 넣었더니… 혈당 조절, 중성지방 감소 효과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먹을 때 식초를 곁들이면 식 후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짜장면 등을 과식하면 혈당 이 급격하게 오를 수 있어 당뇨병 환자는 조심해야 한 다. 질병관리청은 당뇨환자가 식사할 때 소금 대신 식초 등 다른 양념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식이섬 유가 많은 채소에 식초를 넣어 먹으면 콜레스테롤 감 소에 큰 도움이 된다. 생채소의 경우 본래의 향과 맛 을 살릴 수 있다. ◆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 도와… 지방 간, 비만 예방에 도움 식초는 몸속에 남은 영양소를 분해하고 지방의 소화 를 돕는 담즙의 생성에 기여한다. 구연산 · 아미노산 등 다양한 유기산이 많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 수를 도와준다. 아미노산의 일부는 콜레스테롤을 줄여
지방간, 비만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이미 비만이라면 설 탕 대신 식초, 생강, 레몬 등 향신료나 양념류를 적절히 사용하는
체중 감량 돕는‘이 식초’, 몸에 놀라운 변화가? 흡수를 돕고 식사 후 더부룩한 느낌을 줄여준다. 장 청 소와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 식초도‘안전한’제품이 중요… 양조식초의 종 류는? 건강에
◆ 피 맑게, 혈액 순환 촉진,… 뼈 건강, 살균에도 도움 식초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줄이는 효 과가 있어 피를 맑게 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생선 회 등 날 음식을 먹을 때 식초를 넣으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에 들어온 칼슘의 흡착력을 높여 뼈 건강에 기여한다. 침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음식물의 소화 2023년 최악의 다이어트 5가지는?
만들어 진 합성식초가 아니라 천연 발효된 양조식초다. 사과식 초, 현미식초, 곡물식초, 포도식초, 감식초, 발사믹식초, 허브식초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다. 양조식초를 고 를 때는 효능뿐만 아니라 안전을 생각해야 한다. 허위· 과대광고 제품을 피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건강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식초도 과식은 피해야 한다. 가급적 채소-과일 샐러드 등에 넣고, 산도가 강할 경우 물에 섞어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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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보세요
한 소녀가 슬픔에 잠겨 우울증에 시달리며
눈물을 흘리고 외로워하고 있었다.
그 소녀가 하루는 이런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흰옷 입은 천사가 나타나 소녀를 향하여 말하는 것이었다.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고 싶어요.”
“우울증에서 벗어나 행복해지고 싶어요.”
소녀는 자기의 소원을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천사는 소녀의 귀에다 몇 마디 말을 속삭여 주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게 아닌가. 그날부터 소녀는 기쁨이 넘치기 시작하고
항상 명랑하게 성장해갔다.
주부가 되고 할머니가 되어도 여전히 행복 하고 생기발랄한 삶을 살아갔다.
사람들은 그녀를 부러워했다.
마침내 할머니가 되어 죽음이 임박해 와도 전혀 후회없는 기쁜 얼굴이었다. 병상에 찾아온 사람들은 저마다 어떻게 그 렇게 밝고 명랑하게 살 수 있었는지 묻자 그
때서야 비로소 소녀시절에 속삭여 주었던 천
사의 말을 공개한 것이었다. “어느 날 천사가 말해줬지요. 누구든지 어 디서든지 꼭 필요로 한 사람이 되세요. 당신 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 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언제나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될 거예요.” 그렇다. 이 소녀의 말처럼 행복해지는 법 이 있다.
그건 나에게 필요한 사람만 찾지 말고, 다 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
것이 행복의 길이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해 주지 않는다
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행하다.
사람들은 뭔가를 누군가로부터 받으려고
만 한다.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나에게 이
렇게 해 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다른 사람에 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 진정한 행복감을 가 지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솔로몬 왕은 인류역사에서 전무후무(前無 後無)한 지혜와 권세와 부귀영화를 모두 누 렸던 왕이었다. 그가 사는 궁정의 모든 그릇은 황금으로 만 들어졌고 침대는 상아와 보석으로 만들었고 1천명의 여인들을 거느렸다. 그러나 나이 늙어 인생의 황혼기에 이르러 이런 의미심장(意味深長)한 고백을 했다.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본즉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 1:14) 그렇지 않은가?
세상이 주는 성공, 다른 사람으로부터 얻는 행복은 바람을 잡은 것과 같고, 잡았다고 하 는 순간 손을 펴보면 아무것도 없다. 공허와 허무밖에는 남는 것이 없다. 우리가 하는 일을 할 때 마찬가지로 일하는 곳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될 때 자부심을 느 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날마다 기쁘게 일할 수 있다.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한 나날이 아니겠는 가?
특히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하는 일을 사명 으로,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 쁨으로 일하는 사람은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 끼게 된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하신다.
왜? 우리가 행복해지는 사람이 되게 하시 려고….
A JAN 13, 2023 63 JAN 13, 2023 A 63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JAN 13, 2023 A 64 종교기관 JAN 13, 2023 A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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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나 에어컨 냉매, 스프레이, 용제, 발포제 등에서 나
프레온 가스(CFCs·염화불화 탄소)를 지목했다. 세계 각국은 ‘오존층 파괴물질 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를 체결
해 CFC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한국도 이 국제협약을 이행하 기 위해 1992년부터 오존층보호 법을 시행했다. 몬트리올 의정서가 1989년 발 효된 이후 세계 각국의 CFC 사용 은 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의 노력에 따른 오존층 회 복은 당면 과제인 기후변화 위기 에 시사하는 의미가 작지 않다는 평가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 은 CNN방송 인터뷰에서 “오존층 보호를 위한 대응은 기후변화 대응
의 좋은 선례”라고 평가했다. 탈라스 총장은 “우리가 오존을 파괴하는 화학물질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데 성공한 것을 보면 화 석연료를 그만 쓰고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온도 상승을 반드시 시 급하게 제한해야 했다는 점이 드 러난다”고 설명했다. 국제사회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를 촉발하는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고 기후변화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화 이전과 대비한 지구표면 온도의 상승 폭을 섭씨 1.5로 제한 한다는 목표까지 세워 노력의 틀 을 마련했다. 그러나 각국의 단기적 이해관계 가 맞물리고 협약의 구속력도 느슨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회장 김진이)는 1월 21일(토) 오후 1 시에 계묘년 첫 행사로 구정맞 이 떡국 잔치를 진행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김진이 회장 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 하여 임원들과 회원들이 모여 떡
*일시: 1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
회 임원과 회원들이 모두 건강 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 원 드린다.
*장소: 4405 Parkwood Dr. San Antonio, TX 78218 (한인회관)
*문의: (210) 823-1898, (210) 336-8683
한 터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급 격한 진전은 없는 상태다. 산업혁명 이후 지구표면 온도 는 벌써 섭씨 1.2도 상승한 것으 로 나타난다. 이번 보고서 결과와 더불어 주 목되는 점은 오존층을 파괴하는 기체들도 온실가스라는 사실이다. 과학저널 네이처에 2021년 게재 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CFC가 규제 되지 않았다면 현재 지구온도가 섭
씨 1도 더 올랐을 것으로 분석됐다. 학계는 섭씨 1.5도 목표를 달성 하지 못하면 홍수나 가뭄, 폭염, 혹 한, 산불 등 극단적 기상현상의 빈 도와 강도가 급격히 높아져 인류 를 포함한 생태계가 위험해질 것 이라고 경고해왔다. 이 보고서는 오존층 변화를 추적 하기 위해 4년에 한 번씩 발간돼왔 으며 2022년 보고서는 10번째다.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JAN 13, 2023 A 67
E-mail:satxlcc@gmail.com
JAN 13, 2023 A 67 <연합뉴스> 날로 악화하는 지구 환경이 인 류의 노력으로 뚜렷하게 개선될
보고서는 세계 각국의 정책이 지 금처럼 유지된다면 세계 대부분 지 역에서 오존층이 2040년까지 1980 년대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결 론을 내렸다. 샌안토니오 상록노인회, 2023년 계묘년 떡국잔치 지구에 드문 희소식… “오존층, 2040년까지 1980년 수준 회복” 국 한 그릇이라도 친구들과 함께 먹고 싶은 마음에서 떡국을 대 접할 예정”이라며, 많은 회원들 이 오셔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 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2023년 계묘년은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 상기구(WMO), 국립해양대기국 (NOAA),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은 9일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 ‘ 오존층 감소에 대한 과학적 평가: 2022’에서 파괴된 오존층의 복원 전망을 제시했다.
상록노인
극 지역은 훼손이 심했던 만큼 회복 속도가 달라 북극은 2045년 까지, 남극은 2066년까지 해당 수 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지구 대기에 있는 오존층은 생명 체에 해로운
하는 것을 차단하는
과학계는
층에 구멍이
원인으로
자외선이 지표에 도달
역할을 한다.
1980년 후반부터 오존
생긴다고 경고하며 그
오는
▲ 감소한 오존층 파괴 가스와 오존층의 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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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로 오전 9시
까지 모든 국내선 항공편의 운항에
대해 중단 명령을 내렸다. FAA는 다만 운항 중단 명령 이후
전산망 복구에 일부 진전을 보이자
항공 적체를 이유로 뉴욕 뉴어크 국
제공항과 애틀랜타 공항에 대해서
는 일부 이륙을 허용했다. 다른 공항에서도 항공 운항은 오 전 8시50분께부터 점진적으로 재개 됐지만 원인은 여전히 조사중이다.
‘노탐(NO-
불리는 FAA의 전산 정 보 체계에서 오작동이 발생하며 불 거진 것으로 파악됐다. 노탐은 조종 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 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FAA는 성명에서 “노탐 체계를 완전히 복구하기 위해 여전히 노 력 중”이라며 “일부 시스템은 복구 됐지만 여전히 작동이 제한적”이
라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번 사태로 미 전역 에서 2만1천평 이상 비행이 지연 됐다고 전했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1천840편도 영향을 받았다.
로이터와 CNN 등 외신은 이번 사태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등 일부 도시에서 미국편 비행이 수시간째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일단 원인 파악 및 시스템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과 통 화했고, 그들은 원인이 무엇인지 알 고 있지 않다”며 “원인을 파악하면 곧바로 나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 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이 몇시간 내에 원인을 파악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때 대 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사태의 배후에 최근 우 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나 중국, 북한 등의 사이버 공격이 있었던 것 으로 확인될 경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심각한 상황으로 빠져들 가능 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트윗을 통해 바이든 대 통령이 관련 문제에 대해 보고받았 고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아직 발견 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님
절대권능보다 세상의 능력과 권위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초자연적인 사건과 능력 앞에 인간의 한계를 깨닫고 드 디어 포기하는 것이 인간의 나약한 모습이다.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결국 그 사람의 생각과 마음의 지배이 기에... 사탄은 개인 한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철저하게 세밀하게 분 석하고 불신앙으로 속으로 빠지고 시험 들게 조절하고 있다. 늘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아야 할 이유가 되는 것이다.어쩌면 인간처럼 다양하고 복잡한 생각에 빠져 있는 존재가 있을까?
그래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철학자는 말하고 있다. 생각이 없다면 동물적 본능만이 존재하기에… 근본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행복할 것이다. 그래서 어떤 목사님은 동물이 기도할 수 있으며 예배를 가르칠 수 있느냐고 물으면서 인간만이 영적 존재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우리의 믿음과 복음을 각인시키고 체질 뿌리내리 기 위한 앞에서 이끌어 가는 교회 지도자의 능력에 우리가 따 라가며 믿음을 확립해야 한다.
어려울 것도 없다. 예배를 놓치지 않고 그 자리에 있으면 된다. 선생님 강의를 다 이해하고 알지 못해도 열심히 학교 수업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고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 졸업하고 다음 학 년으로 올라 가는 것이다. 혹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다. 우리의 만남의 공동체에서 엄청난 과외가 많다. 이렇게 서로 카톡에 머물며 믿음 안에 있지 않은가?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JAN 13, 2023 A 70 사람도
할
물론
그래서
능력과 권력이 있다면 시공간을 초월하는 엄청난 일을
수 있지 않은가?.
물질과 발달된 문명과 과학의 힘에 의존하지만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다.
세상 사람들은 속고 있고 믿음을 가진 사람조차
의
종교 칼럼 부족해도… 예배의 자리만은 지키자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담 임 목사: 최 은 택 Lead Pastor: Eunteak Tony Choi 휄 로십 커 뮤니 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Cell: 808-989-7541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E-mail: eunchoifcc@gmail.com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수요 QT: 오전 10시 금요 기도회: 오후 1시 (장소: Muscat Way-전화 문의) 2023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이사야 40장 31절 <연합뉴스> 美, 전산 오작동 한때 항공기 운항 중단… 2만편 이상 지연 전산오작동으로 미국 전역의 국 내선 항공기 운항이 11일 오전 한 때 전면 중단됐다. 백악관은 현재까지 사이버 공격 에 대한 증거는 없다면서 조 바이 든 대통령이 이번 원인에 대한 총 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아침 전산망 오작동을
이번 항공기 운항 중단 여파로 항 공교통이 큰 차질을 빚음에 따라 비 행이 재개됐더라도 출발 지연이나 항공편 취소 등은 한동안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FAA는 성명에서 “ 항공 시스템이 점차적으로 재개되 고 있다”며 운행 중단 명령을 해제 한 뒤 “문제의 원인을 파악
고 설명했다. 이번
중”이라
사태는 이른바
TAM)’으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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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마당서 동면중인 곰 발견
지난해 테슬라 주가 폭락으로 230조 원에 가까운 재산을 까
먹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 (CEO)가 10일 기네스북의 최다 재산 손실 부문에서 ‘불명예’ 세 계 신기록을 세웠다. 기네스북은 억만장자 재산 현 황을 집계하는 경제 매체 포브스 자료를 인용해 머스크가 지난해 1천820억 달러(227조1천300억 원) 자산 감소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머스크는 기존 기록 보유자인 일본 소트프뱅크의 손정의(일본 명 손 마사요시) 회장을 가볍게 앞질렀다.
손정의는 2000년 586억 달러 (73조1천300억 원) 재산 손실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머스크는 기존 기록의 3배가 넘는 재산 을 잃으면서 신기록 보유자로 등재됐다.
머스크 재산이 급감한 것은 테슬라 주가가 지난 한 해 동안
65% 폭락했기 때문이다. 2022년 테슬라 주가는 연방 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인 금리 인상과 전기차 수요 둔 화로 큰 타격을 받았다. 여기에다 머스크가 작년 10월 말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오너 리 스크’까지 불거지면서 테슬라의 낙폭은 더욱 커졌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 의 마크 저커버그 CEO도 지난해
각각 800억 달러(99조8천400억 원), 730억 달러(91조1천억 원)
재산 손실을 봤으나 머스크의 기록에는 못 미쳤다.
CNBC 경제 방송은 머스크의
최다 재산 감소 신기록에 대해 “ 테슬라의 ‘테크노 킹’(머스크)이 최악의 2022년 덕분에 이력서에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자라는 새 로운 타이틀을 추가할 수 있게 됐
텔레그래프와 미국 뉴 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하트 퍼드 카운티 플레인빌에 거주하는 비니 다슈크위치는 지난달 30일 집 뒷마당에서 핏불테리어 품종의 반 려견 칼리와 놀아주다가 이상한 광 경을 목격했다. 평소 얌전하던 칼리가 야외 마루 를 향해 으르렁거리는 등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다슈크위치는 의아한 마음에 마 루 밑을 살펴봤고 그 순간 겨울잠에
취해 두 눈을 끔뻑거리면서 자신을 쳐다보는 흑곰을 발견했다. 그는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 니 곰이 나를 빤히 응시하고 있었 다”면서 “정말이지 거대한 곰이었 다”고 말했다. 다슈크위치는 이 곰이 전혀 위협 적이지 않았다면서 “곰은 당황하
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나와 눈 이 마주쳤을 때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아주 편안해 보였 다”고 덧붙였다. 난생처음 보는 광경에 다슈크위 치는 코네티컷주 에너지·환경보호 부(DEEP)에 연락했고 DEEP은 흑 곰이 마저 겨울잠을 자도록 놔두 는 것과 큰 소리를 내서 마루 밑에 서 쫓아내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 다고 답변했다. 다슈크위치는 “동면에 들어간 곰을 귀찮게 할 필요는 없고 우리 는 원래 뒷마당에 잘 나가지도 않 는다”면서 “곰이 우리를 귀찮게 하 지 않는 한 그냥 내버려 둘 것”이라 고 밝혔다. 다슈크위치는 마루 밑에서 잠든 이 곰의 모습을 찍어 틱톡에 올렸고 이 동영상은 조회 수 1천500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곰에게 ‘마티 베어나드’라 는 이름을 지어준 뒤 그 이름을 딴
인스타그램 계정도 만들었다. 소개 글에는 “안녕, 나는 곰 마티야. 플레 인빌 우리 가족의 마루 밑에서 날이 따뜻해질 때까지 동면 중이지”라는 문구가 적혔다.
DEEP의 한 관계자는 만약 다슈 크위치와 비슷한 일을 겪는다면 곰 이 동면에서 깨어나는 4월 전후까 지 곰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을 권 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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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다”고 촌평했다. 미국 코네티컷주(州)의
뒷마당에서
발견돼
10일
한 가정집
동면에 들어간 흑곰이
화제다.
영국
230조원 까먹은 머스크, ‘최다 재산 감소’ 기네스 신기록 “겨울잠 좀 자고 갈게요”… 美
▲ 마당 마루 밑에서 겨울잠에 빠져든 흑곰 E-mail:kjhou2000@yahoo.com 713-467-4266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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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이제야 오냐? 이 못된 것들!” 그러면서 소동을 피우니 사 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대낮에 소동을 피우니 사람들은 미친 사람인 줄로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사모와 여선교회 회장은 난처했습니 다.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데 “목사님!”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 니다. 그래서 여선교회장님이 큰소리
로 “아저씨! 아저씨가 참으세요” 라고
외쳤습니다. 그 순간 목사님은 큰 충격
을 받았습니다. 아저씨라는 말이 큰 충
격으로 뇌를 때리고 있었습니다. “아저
씨? 나를 보고 아저씨라고?” 목사님은
그 한마디에 그만 멍해지고 말았습니다.
쫙 빠졌습니다. 혈기를 죽이려
금식까지 하며 기도를 했는데 허탕
사람이 변화된다고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입니다. 교회를 20년 30년 다 녀도 변화되지 못한 사람이 많이 있습 니다.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하 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안(in Christ) 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신약성경에 보면 ‘그리스도 안’이란 말이 169회나 나옵니다. 특히 사도 바 울의 신학을 가리켜 ‘그리스도 안의 신 학’이라 하는 말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란 말은 믿음 안에 서와 성령 안에서 라는 뜻입니다. 돈의 힘으로
목사님은
말았습니다. 혈기를 죽이기는 커 녕 이게 무슨 망신인가? 목사님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죄송하 다는 말을 하고는 기도원으로 다시 올 라갔습니다. 목사님은 혈기를 뿌리 뽑 기 전에는 안 내려올 작정을 하고 다시 기도원에 올라가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는 아주 온유한 목사가 되어 존경받으면서 목회를 잘 하고 있 다고 합니다.
믿음 안에서 만 새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은 말하기를 서서히 노력해서 새 사람 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절대로 사람의 노력으로 새 사람이 되지 못합 니다. 교육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교 육받은 옛 사람일 뿐입니다. 수양과 도 덕을 닦으면 수양과 도덕을 닦은 옛 사 람이지 새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서히 노력으로 새 사람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새 사람으 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난 천국에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새 사람은 오직 예수 안에서만 그 믿
음 안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하게 고백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 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리스도 안’ 이란 말은 다른 말로 성령의 은혜로만 새로워질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찍이 하나 님은 스가랴 예언자를 통해 “힘으로도 못하고 능으로도 못하고 오직 내 신으 로 하리라”(슥 4:6)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 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희랍어에는 새롭다는 말에 두 단 어가 있습니다. ‘네오스’는 시간적으로 새로운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카이 노스’는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뜻합니 다. 여기서 성도의 새로움은 ‘네오스’가 아니라 ‘카이노스’ 입니다. ‘네오스’는 믿 음생활을 오래해서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네오스’ 모 양의 변화입니다. 이발을 하거나 파마 를 하거나 화장을 해서 새로워 보이는 것, 시간이 흘러서 나이를 한 살 더 먹 는 것은 ‘네오스’ 입니다. 그러나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마음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카 이노스’입니다.
목사님이 화를 잘 내는데 변화가 되 서 새 사람이 되어 온유해졌습니다. 거 짓말하던 사람이 새 사람으로 변화되어
진실해졌습니다. 게으른 사람이 변해서 새 사람이 되어 부지런해졌습니다. 봉
사 헌신하지 않던 사람이 새 사람이 되
어 봉사 헌신을 합니다. 예배를 잘 드리
지 않는 사람이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
어 예배를 잘 드립니다. 전도하지 않던
사람이 변화되어 새 사람이 되어 전도 를 잘합니다. 새로워진 것입니다. 그리 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이런 것을 의미합니다. ‘카이노스’ 라고 합니다. 질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새 사 람이라고 합니다. 어느 동화책에서 보니 돼지에게 사 람의 옷을 입히고 넥타이를 매어 놓은 근사한 그림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돼 지에게 근사한 사람의 옷을 입히고 넥 타이를 매어 준다고 해도 돼지가 사람
으로 변화될 수 없습니다. 이리가 양의 탈을 쓴다고 해서 양이 되는 것이 아닙 니다. 형식을 아무리 바꾸고 또 바꾸어 본다고 해서 근본이 달라지는 것은 아 닙니다. 문제는 근본이 달라져야 하는 것입니다. 새 사람이 되면 생각이 변합 니다. 말도 변하고, 행동도 변합니다. 습 관이 변합니다. 인생이 변합니다. 새사 람이 되면 제일 먼저 생각이 새로워집 니다. 새해엔 새롭게 변화된 삶을 살아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JAN 13, 2023 A 78 종교 칼럼 변화된 새해의 삶 (고린도후서 5:17) 어떤 목사님 이야기 혈기 많은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다 좋은데 그 혈기가 늘 문제가 되었습니 다. 그래서 하루는 결단을 하고 경기도 에 있는 오산리 금식기도원에 가서 20 일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 일을 금식하고 나니 도저히 배가 고파 못 참겠는데 온통 먹는 것만 생각이 났 습니다. 금식이 끝나는 날에는 사모님 과 여선교회 회장님이 흰죽과 물김치를 해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계속 흰 죽과 물김치가 눈앞에 어른거렸습니다. 그래 서 찬송을 부를 때 “성령이 오셨네, 성령 이 오셨네” 라고 해야 할 것을 “흰죽이 오셨네, 물김치가 오셨네”
라고 헛소리 가 나오곤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가 까스로 금식을 마쳤습니다. 금식을 끝내기로 작정한 마지막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사모님 과 여선교회장이 빨리 오리라 생각하 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벽 같이 올 줄 알았는데 9시가 되어도 오 지를 않았습니다.
화가 났습 니다.
교회를 위해 금식기도까 지 하는데 보호식도 제때에 못 챙겨준 다는 말인가?” 생각할수록 화가 났습니 다. 그래서 조금 더 기다리다가 그냥 기 도원에서 내려와 버스터미널로 갔습니 다. 그런데 막 도착한 버스에서 사람들 이 내리는데 사모와 여선교회장이 보 따리를 들고 내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니, 이런 못된 것들이 있나!” 목사님 이 화가 나서 소리쳤습니다. “야 이 못된 것들아! 야 너네들이 배고프지 않다고
기운이
고
치고
의
이
세상 어떤 권력의 힘으로 인간
수양이나 노력의 힘으로도 새 사람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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