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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냉전시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미래 선도를” By 변성주 기자
또한 지금까지는 분단국가로서
kjhou2000@yahoo.com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갖고 있었다
코로나 팬데믹에 이어 우크라이
면 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
나 전쟁까지 장기화되면서 전세계
환하는 역량을 강조하면서 첫째 균
는 미증유 위기 속에 처해있다. 때
형, 둘째 내실, 셋째 개방이라는 3
마침 정·관계, 산업계까지 두루 경
대 원칙을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
륜을 갖춘 웃어른으로서 정세균 전
기 위한 전략으로 △포괄적이고 호
국무총리가 휴스턴을 방문, 통일강
혜적 한미간 전략적 동맹, △상호
연회 연사로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존중하고 협력하는 한중, 한일 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동포사회와
계, △남북한 공조 중시, △포용적
함께 고민해보았다.
다자주의 등을 말했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
정 전 총리는 “미래는 기다리는
요한)가 주최하는 19번째의 평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라
통일 강연회였지만, 20대 대선으로
며 “철저한 준비와 실력으로 한반
정권이 바뀌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가 격축장이 되기보다는 미, 중,
있는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을 마주 하면서, 보수와 진보로 갈라져있는 동포사회도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방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 통일강연회 대 성료 평화+통일 해답 찾기에 동포사회도 한마음
소가 무시할 수 없는 세계 각국의 매력적인 나라가 되고, 서로 자기 편으로 삼도록 우리의 역량을 강 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여야는
공직에서 물러나 개인적인 입장
쁜 일정 중에도 샌안토니오 유밸
선진국 반열에 올랐고, 그 기저에
한 신냉전시대는 한반도에 이중고
물론 국내와 재외동포들이 단합하
에서 휴스턴을 방문했다는 정 전
디 초등학교 총기사고 현장을 찾
는 70여년 한미동맹이 지대한 기
가 될 것이라는 우려였다. “안보는
여 한민족의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
총리는 6월 1일(수)부터 5일(일)까
아 추모했고, 휴스턴협의회도 유
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경제는 중국에 의존해왔던
고 강조했다.
지 4박5일을 휴스턴과 샌안토니오
벨디 희생자 가족을 위한 모금함
등지를 방문하며 바쁜 일정을 이어
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향후 100년의 대한민국의 미래
기존의 외교적 관계도 변화할 수
역시 ‘지속발전 가능한 100년이 되
있고, 특히 북한 문제 해결에 우크
“재외동포청 실현 무르익었다.” 정세균 전 총리는 기자간담회 등
갔다. 강연회에 앞서는 기자간담회,
이석현 수석부의장, 안명수 총영
어야 한다’는 대원칙에 대해서는 ‘
라이나 전쟁이 큰 장애가 되고 있
동포간담회, 상공회간담회 등을 소
사, 정명훈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
평화와 번영’을 주요 키워드로 제
다.”고 말했다.
화했고, 전날 3일(금)에는 진보성
회 회장, 윤건치 휴스턴한인회장,
시하면서, 평화가 보장된 번영만
특히 대한민국이 경제적, 문화적
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향의 동포들과 비공개모임도 갖는
달라스 유성주 한인회장 등도 축
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또 열강
선진국 대열에 올랐지만 외교적 수
이유로, 김대중 대통령 출마 때부
등 다양한 동포사회를 어우르며 의
사를 통해 정 전총리를 환영했다.
의 각축장에서 한미동맹의 70년
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다면서,
터 대선공약으로 제시되었던 재외
역사는 유래없는 성공의 역사에
신냉전시대에 대한민국은 ‘평화’와
동포청 요구가 이제는 재외동포재
신냉전시대 한미동맹의 미래와
도 불구하고 세계질서와 힘의 균
‘변영’의 원칙을 잃지 않으며 외교
단에서 재외동포청으로 업그레이
한반도 평화
형이 깨질 수 있다면서 한미동맹
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드 될 때가 무르익었다는 것이다.
의 양상도 변화할 수 있음을 조심
강변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예전에는 한 나라의 국력이 국경
스럽게 내대봤다.
가 후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
안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동포들
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휴스턴, 가장 멋진 만남
에서 현 정부에서 재외동포청 설립
4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
정세균 전 총리는 “많은 해외순
된 강연회는 200여명이 참석해 브
방을 해왔지만 휴스턴 동포들과의
룩할로우 호텔을 연회실을 꽉 채웠
만남이 가장 멋진 만남이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금
다.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발전
도 모국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
다. 달라스, 루이지애나, 샌안토니
동포사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했
세계는 신냉전시대가 시작된 매우
을 하려면 국가의 지도자와 정부,
고, 대한민국도 750만 해외동포들
오, 오스틴 등에서 민주평통휴스턴
다. 정 전 총리는 ‘신냉전시대 한미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았다. 과거
신냉전시대의 생존전략에 대해 깊
의 역량을 활용할 때가 되었다”면
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여러 동포단
동맹의 미래와 한반도 평화’라는
냉전시대가 붕괴하면서 동독과 베
은 고민과 해벌을 갖고 당리당략에
서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비용
체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휴스턴협
심각한 주제에 대한 해답을 위해
트남의 공산체제도 무너졌지만 유
매달려 정쟁만 하면 밀려오는 어려
대비 효율성이 커졌고, 대한민국
의회도 이번 강연회를 위해 프로패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순
일하게 한반도는 여전히 냉전시대
움을 제대로 극복할 수 없다”고 쓴
의 국력이 이것을 충분히 감당할
셔널 무대장치를 선보이며 국빈급
서를 차례로 짚어갔다. 지난 100년
아래 놓여있기 때문에 새롭게 도래
소리를 했다.
수 있다고 확신했다.
전 국무총리에 대한 예우를 했다.
동안 지구촌에서 가장 성장한 나라
박요한 회장은 정 전 총리가 바
로 꼽히는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 동포간담회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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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명 사망 텍사스 참사’ 1주일새, 미 전국 총기난사 14건
‘걷는 속도 느려지면, 치매 올수도’, 속보 ‘수명 길어져’
21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갔던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참사 1주일새 미
빨리 걷는 보행 속도를 높이면 치매 예방이 된다는 호주 연구 결과가
전역에서 14건의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최소 10명 이상이
나왔다. 65세 이상의 성인 1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
사망하고 61명이 부상을 입었다. 심지어 지난 메모리얼 연휴기간 3일동
르면 해마다 점점 더 느려진 걸음걸이는 인지기능 저하의 초기증후일
안에도 전국적으로 4명의 사상자를 낳은 11건의 총기사고가 이어졌다.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천천히 걷는것은 낙상뿐만 아니라 기타 장애로 이어질수 있는 노쇄현상의 경고신호 일 수 있다고 전했다.
미 4월 채용공고 1140만건, ‘경기 침체 우려에도 강세’
테슬라 차량 운전자들 불만 속출 ‘이유없이 멈춘다?’
미국 내 고용시장에 잇단 경기침체 경고속에서도 연일 노동시장이
750명 이상의 테슬라 운전자가 명백한 이유없이 갑자기 도로에서 차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수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량이 멈춰선다며 도로교통안전국에 불만신고를 접수했다. 미 도로 교
1190만건을 기록한 지난달에 비해 다소 감소한 추세이지만 여전히 구
통안전국은 이미 지난 2월 당시 354건의 불만이 접수되어 2021년 2022
직자 수에 두배에 이르는 규모이다. 이처럼 뜨거운 임금시장은 40여년
년 식 테슬라 모델 3와 Y 차량의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기여하고 있다.
광고안내표 JUN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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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종현) -- (281)900-178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하호영) ----- (832)257-4744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 - (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 -- (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932-0240 (713)900-5592 (713)752-0677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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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공석이었던 휴스턴 체육회장에 유유리 前이사장 추대 “체육회 부활 최적임자” By 양원호 기자
다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가해 좋은
응원단 구성, 국가대표 선수단 지
성적을 거두는 등 휴스턴 한인사회
원 등을 성공적으로 해내 국가대
지난 8일(수) 저녁 6시 오영국
의 모범 단체로 인정받아 왔었다.
표 선수들로부터 “세계 어느 곳에
전 체육회 명예회장, 유유리 전 체
그러나 2019년 말 크리스 남 체육
서도 이정도 동포들의 지원은 받아
육회 이사장, 송철, 최종우, 크리스
회장의 임기 만료 전 적당한 후임
본 적이 없다”는 감사 편지를 받는
남 전 체육회장 등은 스파월드 회
자를 찾지 못해 체육회장 자리가
등 저력을 보여왔다.
의실에서 전직 휴스턴 체육회장단
공석이 되었고, 곧이어 코로나 위
최종우 전 체육회장은 “우리 휴스
모임을 갖고, 2019년 말 크리스남
기가 본격화되면서 모든 사회 활
턴 전직 체육회장단은 긴 체육회장
전 체육회장의 임기 만료 이후 공
동들이 멈추게 되는 바람에 2년 넘
공석 사태를 끝내고 휴스턴 체육회
석으로 남아 있던 휴스턴 대한체
게 회장 공석 사태가 지속되었다.
를 부활시킬 적임자로 오랫동안 휴
육회 회장에 유유리 전 체육회 이
그러나 회장 공석 사태의 와중
스턴 체육회에서 봉사해 와 체육회
유유리 신임 체육회장은 “우선
애인 체전 선수단에 동행해 재미대
에서도 휴스턴 체육회 인사들은
를 잘 아는 유유리 전 이사장을 신
임원진 구성이 급선무로 협회를 빠
한체육회에도 휴스턴 체육회의 활
휴스턴 대한체육회는 지난 수십
故 이창렬 휴스턴 체육회 고문의
임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른 시일안에 정상화한 후 각 경기
동 재개를 알릴 예정”이라고 신임
년 동안 휴스턴 한인사회 내 이른
장례를 휴스턴 체육회 장(葬)으로
고 알리고 “다행히 유유리 이사장
단체들과의 협력 관계도 복원하겠
회장으로서의 첫 행보를 알렸다.
바 ‘젊은 피’로 휴스턴 내 각 경기
엄수하고,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도 체육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
동호인 단체들을 지원하며, 2년마
탁구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 기간
음을 밝혀와 오늘 공식적으로 체육
kjhou2000@yahoo.com
사장을 추대했다.
유밸디 희생자 유가족 돕기 없이 생명을 잃은 19명의 어린학
한 협의회장과 김희철 간사, 하상
생들과 2명의 교사를 추모하는 꽃
언 고문, 샌안토니오 김도수 한인
들과 추모글들로 가득하다. 민주
회장 등 임원진들과 함께 지난 10
샌안토니오 근교 유밸디 초등학
평통휴스턴협의회가 주최한 통일
일(금) 새벽 유밸디 롭 초등학교를
교 총기 난사 현장은 참혹했다. 그
강연회 특별 연사로 휴스턴을 방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러나 지금 학교 입구는 어처구니
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박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1일(토) 통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일강연회 행사장 밖에는 소박하지 만 유밸디 희생자 유가족 돕기 모 금함이 마련됐다. 박요한 회장은 “ 뭐라 말할 수 없는 아픔을 나누고 자 한다”면서, 모금된 성금은 휴스 턴 한인회로 전달돼 휴스턴 한인동 포사회의 이름으로 희생자 가족에 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록 큰 행사에 가려 모금소식 은 그냥 흘려질 수도 있겠지만 단 얼마의 성금액일지라도 진심어린 <사진제공: 김도수 샌안토니오한인회장>
애도의 마음이 희생자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 좌측부터 오영국 명예회장, 최종우 전 회장, 유유리 신임 휴스턴 체육 회장, 크리스남 전 회장, 송철 전 회장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발표했다.
다”고 밝히고, “다음 주 출발할 장
캘리그래피로 푸는 이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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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ether We Can Do Everything! 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휴스턴 선수단 출정식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웃으면서 돌아올게요!” By 변성주 기자
체만으로도 큰 의의가 있고 즐겁
휴스턴 한인사회를 대표하고 있다”
고 안전하게 다녀오는 것을 최대
면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매순간
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이 약 1주
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선수단은
즐겁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주문했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휴스턴 선
매주 일요일마다 연습하며 대회
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박요
수단 출정식이 지난 5일(일) 오후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 회장은 “Together We Can Do
이날 출정식에서 Stephen Roh
Everything!”을 선수들과 함께 외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선수와 김민희 선수가 각각 휴스
치며 한마음으로 응원했고 신현자
개최되는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
턴 한인장애인 선수 대표로서 선
우리훈또스 사무총장도 축하와 응
전 휴스턴 선수단은 장애인 10명
서문을 영어와 한국어로 낭독했
원의 박수를 보냈다.
과 비장애인 선수 및 부모 22명 그
다. 특히 김민희 선수가 “제1회 전
그동안 선수단 구성 및 연습을
리고 임원진까지 약 40여명이 하
미주 한인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함께 해온 휴스턴장애인체육회
나의 공동체로 움직이게 된다. 장
하는 휴스턴 선수 일동은 모든 경
송철 회장은 제1회 미주장애인체
애인 체전은 그 특성상 장애인과
기에 있어서 승패에 관계없이 처
전 휴스턴 선수단의 최종우 단장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혼합
음부터 끝까지 질서를 지키며 정
에게 대회기로 휴스턴 한인체육
줄 수 있을까 생각하는 계기도 되
DPA 장애인 부모회를 포함한 휴스
경기로 운영되는데, 출전 종목마
정당당하게 임할 것을 선서합니다”
회기를 전달했다. 또 대회 기간 중
어 개인적으로 복(福)이 되는 시간
턴 한인장애인 커뮤니티에 한인탁
다 장애인 선수 혼자 참가하는 것
고 느리지만 한 마디 한마디 힘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서로 잘 보
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안전하고
구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아니라 반드시 비장애인과 짝
어 말할 때 눈에서는 굵은 눈물까
듬고 인내하여 웃으면서 돌아오자
재미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이날 DPA 장애인 부모회는 한
을 이루어 경기에 출전하게 돼있
지 뚝뚝 흘렸다.
고 다짐했다.
모든 과정 속에서 한 식구가 될 것
주 앞으로 다가온 제1회 전미주
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장애인체전 대장정을 앞두고 음식
kjhou2000@yahoo.com
5시 한인탁구장에서 열렸다.
다. 지난해 연말 행사와 기금마련
선수단 대표의 선서에 화답하
대회기를 받아든 최종우 단장은
골프대회, 이후에도 개인 및 단체
여 휴스턴한인단체장들은 이들의
“그동안 정상인들의 체육회 임원으
한편 휴스턴 한인탁구협회(회장
을 나누며 서로 단합을 도모했다.
들의 후원금 답지가 있었지만, 여
힘들지만 값진 대회 출전에 대해
로만 활동하다가 이번 체전을 위해
최종우)는 “맘껏 오셔서 장애인 자
오는 6월 26일(일) 오후 6시 스
전히 예산은 빠듯한 수준인 것으
이구동성으로 힘찬 격려와 응원
처음 장애인 커뮤니티와 함께 일했
녀들의 체력단련도 하고 건강한 정
파월드 2층 야외에서는 장애인체
로 알려졌다.
을 보냈다.
다”면서, “가슴 뿌듯한 경험도 많
신과 기운으로 건강한 웃음이 넘
전 후원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휴스
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도움을
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며
턴선수단 해단식도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장애인체전은 참가 자
윤건치 한인회장은 “여러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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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상공회, 한인비즈니스 사업자 위한 다양한 지원창구 연결 SBA, 커뮤니티 네비게이션 프로그램,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그랜트까지 그대로 네비게이터로서 역할을 해
토 등 제반 법률적 지식이나 배경
주는 것이다. 텍사스에서는 유일하
이 필요한 프로세스에 대해 한국
게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김백현)
어로 지원이 가능하다. 김원영 변
가 네비게이터 기관으로 선정되어
호사는 커뮤니티 네비게이터 파일
모국어로 한인사회 비즈니스를 도
럿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이민자 중
울 수 있게 되었다. 포트워스 한인
소비즈니스가 도움을 받기를 바란
회는 주로 소상인들이 장단기 운전
다고 말했다.
자본, 회전자금, 장비나 기계, 가구 등이나 재료 구매, 투지와 건물을
“찾으면 찾아진다.”
청을 독려했다.
포함한 부동산 구입, 새건물을 짓
세 번째 순서로 나온 스프링브
강문선 한인상공회장이 스프링
거나 기존 건물 개조 비용, 새로운
랜치경영지구의 Lance Dean 경
브랜치경영지구 경제개발부서의
비즈니스 설립이나 인수, 확장 지
제개발디렉터는 스프링브랜치경
현역 이사로 수년째 활동하고 있
원, 기존사업 부채 재융자 등이 필
영지구가 지역구 비즈니스들을
다는 것도 한인사회에 큰 장점으
요할 때 SBA의 다양한 대출 프로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
로 작용하고, 특히 언어지원이나
업체 대출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
그램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명하고, 그중에서도 비즈니스 개
각종 신청서류나 절차 등에 있어
다. 또한 연방정부 차원에서 중소
그밖에 마케팅과 비즈니스 컨설팅,
발 그랜트(BIG)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어 밀착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
휴스턴 한인상공회가 앞장서 한
기업에 제공하는 비즈니스 계약 규
그리고 무료 POS 시스템 지원 등
집중 소개했다. 지난 해 7만5천달
에 한인들에게 우선적인 메리트가
인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지원창
모가 연간 5천억 달러 규모이고, 휴
도 가능하다.
러의 그랜트가 올해는 20만 달러
가능한 것이다. 강문선 회장은 “스
구 모색에 나섰다.
스턴에서만 10억3천만 달러에 이
또 다른 한인 네비게이터로 달라
로 확대되었고, 현재 12만 달러가
프링브랜치경영지구 내에 한인타
지난 6일(월) 한인타운 내 스프
르는 막대한 규모라면서, 한인중소
스 김원영 변호사가 한인비즈니스
남아있는 상태라면서, 상업용 건
운도 속해있고, 점차 한인비즈니
링브랜치 디스트릭 프라자1 건물
기업체들도 정부와의 계약을 통한
를 위한 무료 법률 자문을 해준다
물주의 건물 외관을 포함한 재개
스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추
2층에서는 3가지 세미나가 한 장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라고 권고
고 소개했다. 무료 컨설팅은 매매
발, 보수 등의 비용을 50%까지 매
세라면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오
소에서 열렸다.
했고, 자격을 갖추기 위한 상담 등
계약서나 리스계약서 검토, 건물
칭하주는데 최대 1만 달러까지 지
픈하면 경영지구 홈페이지나 홍
첫째, 한인상공인들을 위해 연
도 항상 열려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와 세입자 분쟁 조언, 주식 매입
원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신
보물에 무료 게시해주는 등 다양
방정부 차원의 중소기업청(이하
SBA 홈페이지의 다양한 내용을 구
계약서 검토, 상업 소송 검토, 상업
청서가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한인
한 전략적 툴을 많이 사용할 수 있
SBA)의 휴스턴 사무소의 마크 윈
글 언어 자동 번역 기능을 선택해
용 부동산 매입이나 매각서류 검
비즈니스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신
다”고 전했다.
체스터(Mark Winchester) 부국장
한국어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
이 전반적인 SBA의 지원 내용을 소
도 강조했다.
▲ SBMD의 BIG 그랜트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는 Lance Dean 디렉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개하고, 한인중소상인들이 SBA 지 원 프로그램에 더 가깝게 다가서도 록 도왔다.
한국어 무료 법률 및 융자 컨설팅 둘째,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인
중소기업을 돕는 방법으로는, 금
들을 위한 SBA 지원 프로그램 중
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려운
블록 그랜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커
중소사업자들에게 대출 보증을 해
뮤니티 네비게이터 프로그램 설명
주는 것, 무료 비즈니스 상담, 재난
회가 한국어로 진행되었다. 이는
상황에서의 개인과 사업체 재해 대
정부가 선정한 SPOKE 소속 단체
출, 그리고 연방정부 계약을 찾고
들이 블록 그랜트를 받아 다시 지
수주할 수 있도록 돕는 일 등이다.
역사회에 SBA 중요한 리소스를 엑
특히 은행은 SBA가 보증하는 사
세스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말
▲ (왼쪽부터) 강문선 한인상공회장, SBA 휴스턴오피스의 Mark Winchester 부국장, 김원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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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비상통신 시스템과 정확한 소재파악 중요” 2022 허리케인 대비 안전간담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전 모임이었다.
회장이 동포사회 대표로 참석했다.
휴스턴한인회 윤건치 회장, 휴스
사건사고담당 윤성조 영사의 진행
허리케인 시즌에 1주일 접어든
턴지상사협의회 김기주 회장(현대
으로 업데이트된 허리케인 대비 매
7일(화) 오후 2시에 휴스턴 총영
중공업 지사장), 민주평통휴스턴협
뉴얼을 살피고 대책 방안에 대해
사관 안명수 총영사 주재로 2022
의회 박요한 회장, 경제인협회 주
의견을 교환했다.
년 허리케인 재난 대비 안전간담
정민 회장, 휴스턴 뷰티서플라이
안명수 총영사는 “반갑지 않은
회가 소집됐다. 이번 간담회는 사
연합회 이성규 재무, 한인상공회
허리케인 시즌을 맞아 안전점검하
실상 허리케인 발생에 대비한 한
이서니 부회장, 향군미중남부지회
고, 예년보다 활발한 허리케인 발
인동포사회의 비상대책위원회 사
박종진 부회장, 해군동지회 윤영구
생이 예보되는 만큼 교민들과 사업
이번 주 폭염 안전 주의보 열지수 97-107 까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섭취를 늘리고 실외작업이나 운 동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
장에 피해가 없기를 바라지만 공동
휴스턴 보건국은 이번 주 국
을 이용하며, 밝은 색상의 헐렁
대처가 필요한 재난상에 협력해달
립기상청(National Weather
한 옷을 착용하라고 조언했다.
라”고 당부했다.
Service)이 폭염을 경고함에
특히 차량에 잠시라도 영유
따라 주민들에게 안전을 권
아, 어린이, 노인, 애완동물을
고했다.
방치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윤성조 영사는 대피메뉴얼은 “ 한인동포들이 재난시 효과적으로 대피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55세 이상 성인, 4세 미만 어
를 당부했다.
목적으로 작성되었다”면서, 한인단
린이, 만성 질환이 있거나 과체
신체에 두통과 103도 이상의
체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중 또는 특정 약물 복용자 같
고온, 메스꺼움과 구토, 의식 상
의미가 있고 공관 홈페이지를 통해
은 고위험군은 오후 1시부터 5
실, 맥박이 빨라지는 등의 증상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단체별로
시까지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
이 있을 경우 열사병의 징후이
네트워크를 통해 대비책을 공유해
에는 에어컨이 완비된 건물 안
므로 즉시 911에 전화하여 도
줄 것을 당부했다.
에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수분
움을 받으라고 주의를 주었다.
올해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은 지난해보다 평균 이상의 허리케 인 발생을 전망하고 있다. 빈도도
이웃이나 종교단체의 협조를 받아
중요하지만 하나라도 직격탄을 맞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를 해달
았을 때 피해가 크기 때문에 항상
라고 당부했다.
예의주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허리케인 상륙시 휴스턴 지역 대피 경로 지도
특히 “재난 발생시 총영사관에
허리케인 상륙이 예상되거나 대
걸려오는 가장 많은 문의가 동포
피 권고령이 내려지먼 이미 비상용
들의 소재 파악”이라면서, “재난
품 품귀현상이 일어나므로 6월 중
에 따른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시
휘발유, 식수 등 비상용품 구입을
적극 도움을 받고 협력할 수 있도
미리 해두는 것이 좋고, 그밖에 애
록 재난기간 중 헤어지게 될 경우
완동물 대피 정보, 홍수보험 가입
는 주변 친척이나 친구, 교회, 각
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특히 차량
종 모임이나 단체와 한국의 가족
단체장들에게 각자의 단톡방에
등 이동수단이 없어 혼자 힘으로
에게도 연락처와 대피 계획을 공
도 최근 업데이트된 전화번호로 업
대피할 수 없는 노약자 등은 주변
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데이트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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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건강하세요”…로컬 교회와 손잡고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휴스턴 한인간호협회, 한인교회에서 일일 건강증진행사 펼쳐 By 변성주 기자
서 미리 가져온 복용약들과 보조영
고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고등학
한편 한인교회 최덕준 목사는 이
이 쉽지 않은 취약한 어르신들에
양제 등에 대해 자세한 리뷰와 설
교 졸업 당시 전공 선택에 뚜렷한
날 휴스턴 한인간호협회에 혈압계
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휴스턴 한인간호협회(회장 김랑
명들을 들었는데, 간호협회 회원들
확신이 없었다는 손종은 학생은 “
4개 세트와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보람 있었다”며, 휴일에도 시간을
아)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
은 마치 부모님의 약을 챙겨드리듯
간호대학 진학을 염두하고 있는 상
간호협회는 이중 혈압계 1개 세트
내어 참여해준 회원들의 적극적인
증진행사를 진행했다.
이 잘못 복용하고 있는 약은 없는
황에서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
를 교회 측에 기증했다.
협조에 공을 돌렸다. 또한 앞으로
지, 불필요하거나 과다 복용하고
고 있거나 혹은 오랜 경력을 갖고
김랑아 회장은 “코로나19로 간
간호협회가 Pre-med나 Nursing
계시지 않는지 꼼꼼히 체크했다.
계신 협회분들을 도우면서 여러
호협회의 건강증진행사가 축소될
school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
가지 조언과 유익한 정보들을 얻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들의 참여도 적극 환영하겠다는
게 되었다”고 말했다.
건강증진 행사를 통해 병원 출입
뜻도 전했다.
kjhou2000@yahoo.com
5일(일) 휴스턴 한인교회(담임 목사 최덕준)에서 오후 12시 30분 부터 약 1시간 넘게 교회 성도들을
이번 건강증진 행사는 한인교회
대상으로 혈압, 혈당체크, 현재 복
최덕준 담임목사의 정식 요청에 간
용중인 약 리뷰 및 설명, 영양 상
호협회 김랑아 회장이 흔쾌히 수락
담 등을 했다.
하며 이뤄졌다. 최덕준 목사는 “어
이날 건강증진 행사를 위해 간
르신들 중에서 병원 출입이 어려우
호협회 김랑아 회장을 비롯해 민
신 분들도 계시다. 연로하신 어르
설자 전 회장 등 전현직 간호사,
신들이 직접 병원까지 가시는 번거
NP(Nurse Practitioner), 의사, 영
로움을 덜고 교회에 오셨을 때 건
양사로 구성된 10여명의 협회 회원
강 상태도 점검해드리고 무더운 여
들이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도록 도와드
할애하여 봉사에 참여했다.
리고자 하는 취지로 간호협회에 요
주로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은 혈압을 재고 혈당을 체크하면서 시
청했다”면서, 전문인력들의 수고와 봉사에 감사를 표했다.
간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의 지병
이날 어르신들의 혈압 체크 등
에 대한 걱정이나 평소 궁금해 하
을 도운 대학 1년생 손종은 학생
던 건강 문제에 대해 친절한 상담
(Texas A&M, Chemistry)은 향후
을 받았다. 특히 어르신들은 집에
진로를 간호대 진학 쪽으로 결정하
▲ 5일 한인교회에서 진행한 건강증진행사 후 김랑아 회장(왼쪽 다섯 번째)과 간호협회 회원들이 최덕준 담임목사(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별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예약자 40명 선착순 메모리얼옥 장례식장, 18일 무료 저녁 식사 및 교육세미나 실시 By 변성주 기자
식 준비는 자녀들이나 가족들의 몫
니티 메모리얼) 주최로 한인동포
들은 물론 매장, 화장, 납골당 등 모
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
들을 위한 무료 교육 세미나가 열
든 장례서비스의 옵션에 대한 정보
미국인들은 노후 설계에 장례 계
나 마지막 소원과 유언이 정확하게
린다. 저녁 식사가 제공되는 이번
를 얻게 된다. 특히 요즘과 같은 물
획까지 포함시키는 것을 당연하게
전달되면 사후에 가족들이 어려운
스페셜 이벤트는 장소 제한으로 사
가상승 시기에 묘지와 장례식 비용
여기는 편이다. 자신의 장례를 미
결정을 할 때 부담을 덜고 경제적
전 예약한 40명만 참석 가능하다.
도 매년 상승하는데, 지금 현재 시
리 계획하고 준비하면 남은 가족
지출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한인동포들을 위한 세미나인 만큼
세로 길게는 수십 년 이후의 장례
김민디 한국어 직원의 설명으로 진
비용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도 강
행될 예정이다.
조될 것이다. 1인당 최대 2명까지
kjhou2000@yahoo.com
들의 짐과 고충을 덜어줄 수 있기
오는 18일(토) 오후 5시 30분 한
때문이다. 한국 정서상 묘지 구입
식 레스토랑 보리(Bori, 1453 Witte
을 해놓는 것만으로 장례준비를 잘
Rd. Houston, TX 77055)에서는 메
세미나에서는 묘지를 미리 준비
예약 가능하며 단, 어린이는 입장
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장례
모리얼옥 묘지 및 장례식장(디그
하면서 얻게 되는 여러 가지 혜택
이 불가하다. *예약: 281-771-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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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형사사법부, 강력범 수감자 이송 중단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텍사스 大시장 타깃 김치수출에 눈 돌린다 수출 기반 낮은 중남부 주류시장에 ‘미라클 K-Food’로 공략
련될 때까지 텍사스 도로에서 강 력범죄자 수송을 즉시 중단하라”
텍사스 형사사법부(TDCJ)는
고 촉구했고, 이후 수감자들의 이
수감자들의 이송을 일시적으로
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이다.
중단한다고 6일 발표했다. 또 출
텍사스 형사사법부는 종신형
석이나 응급 진료 예약 등 수감자
을 선고받고 특별 감금소로 이송
수송을 해야 하는 상황에는 추가
된 46세의 곤잘로 로페즈가 병원
적 보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으로 이송되는 동안 어떻게 손과
지난 5월 12일 살인범 곤잘로
다리에 채워진 수갑을 열어 운전
로페즈(Gonzalo Lopez)가 병원
자를 공격했는지, 버스의 금속 철
으로 이송되는 도중 경비원을
창을 뚫고 탈출할 수 있었는지 외
제압하고 교도소 수송버스에서
부 기관에 철저한 조사와 검토를
탈주한 이후 도주 과정에서 톰
의뢰한 상태다.
첩처럼 찍어먹을 수 있는 김치소스,
도시에서 김치의 날 행사도 실시
볼 센터빌 목장의 할아버지와
존 위트마이어 상원의원은 폭
찹이나 각종 음식에 뿌려먹을 수 있
하고 있고, 서부와 동부지역은 어
손자 4명까지 콜린스 가족 5명
력범죄자는 의료시설과 가까운
도록 상품화된 파우더, 겉절이 소스
느 정도 김치 수출 기반도 갖춰져
이 살해됐다. 범인은 경찰과 대
교도소에 구금하거나 의료진이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주류
등이 다양하고 간편 포장제품으로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중남부의
치 중 사살됐다.
해당 교도소를 방문토록 해야 하
시장 확장세가 텍사스까지 본격 진
전시됐다. 또 통조림 캔 형태의 볶
수출기반은 낮은 편”이라고 말했
이 사건 직후 텍사스 상원 형
며, 교통수단이 절대적으로 필요
격하고 있다.
음김치와 맛김치는 캠핑용에 안성
다. 그 중에서도 텍사스는 김치 수
사사법위원회 의장 존 위트마이
한 경우라도 버스에 3명의 무장
맞춤으로 홍보되었다.
출의 전략적 타깃으로 삼고 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휴스턴 세
어(John Whitmire) 주상원의원
교도관이 동승하고, 무장 교도관
계로타리대회 기간 중 조지브라운
6일 오후 4시 30분 안명수 휴스
면서, 그 첫 단계로 휴스턴에서 개
은 “모든 텍사스 주민의 안전 보
이 탄 후행 차량도 제공되어야 한
컨벤션센터에는 다양한 행사들이
턴총영사는 전시관을 참관하고 현
최되는 세계로타리대회에 맞춰 홍
장을 위해 확실한 안전장치가 마
다고 주장했다.
열렸는데, 그중 우정의 집 행사의
장에 나와 있는 한국로타리클럽 관
보 부스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하나로 설치된 마켓플레이스에 대
계자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제적 봉사단체기구로서 세계
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
김민호 LA 지사장과 임희영 차장
로타리대회에 전세계의 오피니언
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김치홍
등의 안내로 직접 전시 제품을 시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기 때문에 이
보관이 주목을 받았다.
식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농수
들에게 김치의 우수성과 다양한 김
이곳에서 김치는 ‘미라클 K-Food’
산식품유통공사는 현재 미주지역에
치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로 삼는다
프로젝트로서 전략적으로 소개되
LA와 뉴욕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는 전략이다.
고 있었다. 오리지널 김치부터 케
김민호 LA지사장은 “미주 주요
이번에 소개된 김치 가공식품들 은 대부분 한국 농수산물유통공사 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제품들로 서, 코스코에서 시판되고 있는 오 리지널 김치와 아마존에서 판매되 고 있는 가공식품도 있고,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들도 있었 다. 단순한 김치 제품의 홍보는 물 론 제품을 맛본 외국인들의 다양 한 피드백을 수집해 생산업체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다.
▲ 올해 2월 휴스턴한인상공회 갈라에 참석했던 존 위트마이어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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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인플레,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정책 최우선 순위” 공에 따라 석유와 식량 시장도 교 란 상태”라고 진단했다.
옐런 장관은 “우리가 거대한 인
난해 자신의 전망과 관련해 공화당 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옐런 장관은 그러면서 “노동 시
플레이션 압박에 직면해 있고, 인
그는 “인플레이션이 이행기적
장의 건강성을 훼손하지 않고 인
플레이션이 현시점에서 우리가 해
성격이라고 했을 때, 신종 코로나
플레이션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결해야 할 최우선 문제라는 점에는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다양
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
의문의 여지가 없다”며 “인플레이
한 변이가 이어지고 글로벌 공급
정책을 보조할 적절한 재정 정책
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망 사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상하지만, 물가가 내려오기를
공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강력 희망한다”고도 했다.
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가라앉히는
▲ 재닛 옐런 미 재무 장관
다는 일각의 비판에 선을 그었다.
것이 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돼야
그는 “우리는 현재 역사적인 회
옐런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
한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대응
복 국면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나 침공 이후 급등한 유가와 관련
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
성장 국면으로의 이행기에 접어들
해선 “시장의 충격에서 미국이 보
리는 적자 축소로 이를 보완할 수
고 있다”며 “이 같은 이동을 이뤄
호받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있다”고도 했다.
내는 것이 경제적인 성취를 희생
면서도 “팬데믹 기간 석유회사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7일
위 청문회에 출석해 “우리는 현재
40년 만에 최고 수준인 미국의 인
거시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그는 “전 세계 모든 선진국에서
하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잡
이 수요 예측을 하지 못했지만, 이
플레이션이 받아들이기 힘든 수준
면서 “인플레이션은 받아들이기
높은 물가 상승을 목격하고 있으
기 위한 대통령의 핵심 계획”이라
제는 생산을 올릴 유인이 생겼다”
이라며 인플레이션 잡기가 정책의
힘든 수준이며, 팬데믹의 영향으
며, 이들의 재정 정책은 매우 다양
고 설명했다.
고 지적했다.
최우선순위라고 밝혔다.
로 발생한 공급망 교란의 바람이
하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확
그는 이날 청문회에서 인플레이
거세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
장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
션을 일시적인 것으로 취급했던 지
옐런 장관은 이날 미 상원 금융
<연합뉴스>
‘1·6 미 의회폭동’ 청문회 임박…현지 방송들 생중계 ‘1·6 의사당 난입 사태’를 조사해
청문회 결과에 따라 차기 대선을
방송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시청률
에서 지지층을 상대로 연설한 트럼
그동안 특위에 소환된 인사만
온 미국 하원 특별위원회가 그동안
노리며 지지 세력 결집에 나선 트
이 다소 낮은 자매 방송사인 폭스
프 전 대통령은 폭동을 선동한 혐
100명이 넘고 1천여명의 증인 신
의 조사 결과를 모아 공개 청문회를
럼프 전 대통령에게 큰 정치적 타
비즈니스에 편성된다.
의로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문이 이뤄졌다.
열 예정이어서 이목을 끌고 있다.
격이 가해질 수도 있다.
1·6 의사당 폭동은 2020년 11
7일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민주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
월 대선 패배 결과에 불복한 트럼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 특별위
고 청문회에서 트럼프와 공화당의
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이 작년 1월
원회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9일 오
책임론을 최대한 부각하려 할 것이
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증
후 8시에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라는 전망이 나온다.
절차를 진행하던 상·하원 합동 회
청문회는 지난해 발생한 의회
NBC, CBS, ABC 등 미국 주요
폭동의 경위를 확인해 책임 소재
방송사들은 ‘황금시간대’에 진행
를 명명백백하게 가리겠다는 취
되는 청문회를 생중계할 계획이
이로 인해 의원들이 긴급 대피
지로 마련됐다.
다. MSNBC와 CNN 등은 밤샘 중
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고 당
계에 들어간다.
일에만 경찰 1명을 포함해 5명이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를 저지하려고 의회에 난입해 난 동을 부린 사건이다.
의회 폭동을 선동했다는 정황 증
그러나 보수 매체로 분류되는 폭
거가 쏟아져 나오면서 그의 역할
스뉴스는 생중계 대신 간판 뉴스
지금까지 700명이 넘는 가담자
이 어떻게 조명될지가 관심거리다.
진행자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가 기소됐고, 폭동 전 의사당 주변
사망했다.
▼ 작년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의 미 의회 폭동 장면
<연합뉴스>
A 40
JUN 10, 2022
테슬라 본사 있는 텍사스, 트위터 가짜계정 관련 수사 착수 테슬라 본사 소재지인 미국 텍 사스주 사법당국이 트위터의 가
율이 전체 계정의 5% 미만이라
부가 지원사격 하는 듯한 모양새
고 밝혔다.
가 연출된 것이다.
짜계정 비율과 관련한 수사에 착
하지만, 팩스턴 법무장관은 트
머스크는 440억 달러(약 55조
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AP 통
위터의 가짜계정 비율이 실제로는
원)에 이르는 트위터 인수 자금
신 등이 6일 보도했다.
20%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 상당 부분을 외부 투자를 유
트위터는 이와 관련해 즉각적
치해 충당해야 할 상황에서 트위
공화당 소속인 켄 팩스턴 텍사 스주 법무장관은 이날 트위터가
으로 입장을 내지 않았다.
터의 가짜계정 비율이 5% 미만
모더나의 새 부스터샷, 오미크론에 기존 백신보다
가짜계정과 스팸봇(스팸 발송용
블룸버그 통신은 텍사스주 사
이란 걸 증명하지 못한다면 거래
자동 프로그램 계정) 등의 비율을
법당국이 트위터에 이용자 자료
가 진행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허위로 보고했다면 관련 주법을
를 관리·계산하는 방식과 이것이
다만, 일각에선 머스크가 가짜
위반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광고사업에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
계정 문제를 뒤늦게 문제 삼은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8일
스티븐 호지 모더나 사장은 월스
그는 “트위터가 매출을 부풀릴
과 관련한 자료를 이달 27일까지
것은 재협상을 통해 인수가격을
새로 업데이트한 신종 코로나바이
트리트저널(WSJ)에 “실험 데이터
목적으로 얼마나 많은 계정이 가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깎으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제
러스 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
는 이것이 우월한 부스터라는 점을
짜인지를 그릇되게 전달했다면,
이번 발표는 머스크가 트위터
기된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
분명히 보여줬다”며 “현재의 바이
그로부터 텍사스 주민을 보호하
에 서한을 보내 인수 계약 파기
머스크는 2020년 공화당 텃밭
보다 더 강력한 면역반응을 일으
러스를 반영할 수 있도록 백신을
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다.
가능성을 경고한 사실이 공개된
인 텍사스주로 이사한 뒤 테슬라
켰다고 밝혔다.
업데이트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시점에 나왔다.
와 스페이스X, 보링컴퍼니 등을
모더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모더나 외에 화이자와 바이오엔
트위터는 최근 일론 머스크 테
강한 면역반응
슬라 최고경영자(CEO)에 인수되
스팸봇과 가짜계정 비율과 관
잇달아 텍사스주로 이전하고 공
맞춤형으로 개발한 백신과 기존 코
테크도 비슷한 종류의 이가백신을
는 계약을 맺으면서 관련 당국
련한 의혹을 무기 삼아 트위터를
화당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
로나19 백신을 결합한 ‘콤보’ 백신
개발 중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
에 제출한 자료에서 가짜계정 비
압박하는 머스크를 텍사스 주정
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덧붙였다.
부스터샷(추가접종)의 임상시험
그러나 바이러스의 변이가 너무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욕타
나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임스(NYT) 등이 전했다.
모더나의 새 콤보 백신이 올해 가
437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험 에서 콤보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에 대해 기존 백신과 비교해 1.75 배 수준의 중화항체를 생성했다.
을 유행할 새 변이에도 효과를 발 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당장 미국에서 최근 확산하기 시 작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4
콤보 백신은 코로나19 원형에
와 BA.5만 해도 지난 겨울 유행한
대해서도 기존 백신보다 많은 중
오미크론 변이보다 감염력이 높
화항체를 생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백신 회피 능력이 앞서는 것으
모더나는 이번 시험에 사용한 콤
로 전해졌다.
보 백신을 올해 가을부터 부스터샷
따라서 일부 백신 전문가들은 이
접종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미 유행이 끝난 기존 변이보다 가
대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
장 최신 버전의 바이러스에 초점을
작하고 방학을 마친 학생들이 학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제약사
교로 돌아가는 이 시점부터 코로
들이 임상시험을 거쳐 백신을 양산
나19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점이 문제라고 NYT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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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41
미국,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해 입국절차 간소화 추진 미국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
하는 분위기다.
행) 이전 수준으로 외국인 관광객
러몬도 장관은 코로나 음성 테스
을 유치하기 위해 입국 절차 간소
트가 관광 산업에 대한 “장벽”이라
화 추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며 미국이 정상이 아니라고 인정했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만, 이런 규정이 언제 완화될지
상무부는 코로나19 이후 각종 여
는 예측하지 않았다.
행 제한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
그는 그러면서 “(관광)업계에서
산업을 활성화할 ‘국가 여행·관광
관련 얘기를 많이 들었고 행정부에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걸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굿이어 타이어,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입
미 행정부는 관광 활성화 전략
국 절차를 간소화해야 한다”면서 “
을 통해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
종이 서류 기반의 번거로운 절차에
객을 9천만명, 이들의 연간 지출
서 디지털화된 프로세스로 전환하
액을 2천790억달러(약 350조원)
미국의 타이어 회사 ‘굿이어’가
하지 않으면 공청회를 열고 소송
NHTSA는 굿이어의 ‘비밀주
고 싶다”고 밝혔다.
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자사 제품의 결함으로 심각한 교
을 하겠다”고 경고했고, 굿이어
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교통사
전해졌다.
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는 결국 이날에서야 17만3천개의
고 책임과 관련해 굿이어를 상대
특히 코로나19 엔데믹(전염병의
레저용 차량 타이어 결함 20년간 숨겨
풍토병화) 속에서 세계 각국이 외
상무부에 따르면 2019년 외국인
알면서도 20년간 시정조치(리콜)
타이어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
로 제기된 여러 차례의 소송에도
국인 입국 금지를 포함한 국경 제
관광객 수는 7천940만명에 이르렀
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NHTSA는 “굿이어는 20년 전
정보를 비공개해 왔다는 것이다.
한을 해제하는 추세에 발맞춘 조치
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AP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인 2002년에 타이어 결함을 이
미국 비영리단체 ‘자동차안전센
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 2020년 1천920만명으로 급감
통신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은
미 알고 있었다”며 “회사측은 결
터’ 마이클 브룩스 전무이사는 “
했고 2021년 2천210만명으로 소
2003년부터 생산이 중단된 22.5
함을 발견한 지 5 근무일 내에 타
굿이어의 행태에 대해 벌금을 부
폭 회복했다.
인치 레저용 차량(RV) 타이어
이어를 시장에서 회수했어야 했
과하고 형사 고발을 해야 한다”
‘G159’다.
다”고 밝혔다.
고 성토했다.
현재 미국에 입국하려면 코로나 예방 접종이 필요하고 코로나19 검 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야 한다.
코로나19 이전 관광업은 미국에
이에 미국 내 항공사들은 다른 국
950만개의 일자리와 1조9천억달
굿이어는 ‘1998∼2009년 8명이
실제 한 일가족이 휴가를 마치
AP통신은 굿이어에 대한 수사
가들에선 음성 검사 결과를 요구하
러(약 2천386조원)의 국내총생산
숨지고 69명이 다친 교통사고의
고 돌아오던 길에 해당 타이어의
는 이미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
지 않는다며 행정부의 조치를 요구
(GDP)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인이 해당 타이어에 있었다’는
결함으로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고 전했다.
연방 수사관 조사 결과에 따라 2
사례도 있다고 NHTSA는 전했다.
통신은 또 이번 리콜 조치에
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당시 운전자는 “갑자기 펑 하
대해 2015년 제너럴모터스(GM)
는 소리가 들리면서 내 차가 중
점화 스위치 결함에 따른 리콜
NHTSA는 굿이어에 리콜 권고
앙분리대를 넘어 도로 옆 경사면
사태를 상기하는 시각도 있다고
를 하면서 보낸 문건에서 타이어
을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했다.
의 결함은 차량 통제력 상실로 충
알려졌다.
의 리콜 권고를 받았다.
GM은 차량 점화 스위치 결함과
돌을 일으킬 수 있고 사망사고 등
굿이어는 그동안 타이어에 대해
관련한 리콜 문제로 NHTSA에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철저히 검사한 결과 어떠한 문제
벌금 3천500만달러(약 409억원)
고 밝혔다.
도 없었고, 고속도로 주행에도 전
를 부과받았다. 당시 GM은 경영
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해 왔으며
진에 대한 형사 고발을 하지 않는
이날 리콜 결정을 하면서도 큰 입
조건으로 9억7천만달러(약 1조3
장 변화를 보이진 않았다.
천억원)의 합의금을 냈다.
그러나 굿이어는 이와 같은 리 콜 권고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NHTSA는 “리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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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국 회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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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동종자산교환 ( 1031 Like - Kind Exchange ) 세법에서는 부동산을 판매하고 동종의 부
산을 지정하고 180일 이내에 모든 거래가 끝나
동산을 구입하는것을 교환 ( Exchange ) 으
야 하므로 이런 조건에 맞는 거래의 타당성을
로 명칭한다. 같은 종류의 부동산을 교환하
점검하고 거래전에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는 것을 동종자산교환 ( 1031 Exchange ) 이라 정의한다. 동종자산교환으로 인정받기
둘째, 부동산처분이익에 대한 세율을 점
위해서는 부동산 소유 목적이 투자용 혹은
검한다. 장기 부동산 처분이익의 현행 세율
비지니스 목적이어야 하고 교환하는 물건이
을( 15% - 20% ) 적용한다. 이 규정이 언
서로 유사한 자산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아
제 바뀔지 모른다. 따라서 동종자산교환을 계
파트와 상가, 상가와 주택은 서로 유사한 부
획한다면 부동산 처분시기를 고려하여 현행
동산이므로 동종자산교환에 해당된다.
세율에 따라 세금을 납부할 것인지 아니면 동 종자산교환시의 세율을 따라 후에 세금을 납
동종자산교환 ( 1031 Like Kind Exchange ) 의예
동종자산교환 ( 1031 Like Kind Exchange )
부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의 주의 사항
렌트용 주택을 $300,000 에 구입했다. 구입한 이
주의할 점이 있다. 판매된 금액을 에스크로 회사
후 감각상각은 $100,000 였다. 이 주택의 조정원가
나 변호사 등의 제3자에게 맡겨놓고 현금인출을 하
는 $200,000 이다. 구매자가 나타나서 $500,000
면 안된다. 만약 판매 금액의 일부를 인출하게 되면
미국 거주 한인들 중에 미국에 있는 부동산 거
에 매매가 이루어졌다. 매매당시 모기지 융자금은
‘부트( boot )’ 라는 이름으로 인출된 금액에 해당
래 후 한국의 부동산을 구입하는 경우를 보게 된
$150,000 이었고 판매비용은 변호사, 부동산 에이
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렌트용 주택이
다. 이런 경우 동종자산교환의 혜택을 볼 수 있을
전트 비용을 합하여 $20,000 이었다.
판매된 날로 부터 45일 이내에 새로운 부동산을 지
까? 정답은 미국에 있는 부동산을 처분하고 미국
부동산이 처분되었다. 이익은 $280,000
정해야 하고 180일 이내에 거래가 마쳐져야 한다.
에 있는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에만 동종자산교환
[$500,000-$20,000-($300,000-$100,000 )] 이
이 경우 동종자산교환을 마치고 새로 구입한 부동
의 세금연기 혜택을 볼 수 있다. 해외에 위치한 부
고 국세청( IRS ) 으로 내야 할 세금이 대략 $56,000
산의 융자금에 대해서 재융자를 통해서 자금을 융
동산을 구입할 경우에는 동종자산교환 규정이 적
으로 추정된다. $56,000 을 지금 국세청에 납부할
통하게 되면 앞서 언급한 ‘부트( boot )’ 의 세금부
용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미국 부동산을 처분하고
것인지 아니면 금액을 투자하여 더 큰 부동산을 구
담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한국 및 외국에 있는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에는 미
이런 결정이라면 동종자산교환 ( 1031 Exchange ) 이 정답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56,000 세금을 매매 당시에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된 세금을 다음 부동산 거래에서 세금을 정산해서 납부하게 된다.
change) 이 가능할까?
국 부동산의 처분이익에 대해서 국세청에 세금을
입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세금 낼 돈으로 투자 하여 재산을 증식시키는 현명한 결정일 수도 있다.
한국 부동산과도 동종자산교환 (1031 Ex-
동종자산교환 ( 1031 Like Kind Exchange )
먼저 납부해야 한다.
의 점검 사항 첫째, 동종자산교환의 조건에 맞추어 거래를 성 사 시킬 수 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부동산 판매 후 45일 이내에 새로운 동종의 부동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A 48 KOREAN JUN 10,JOURNAL 2022
A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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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먹? 찍먹? 먹는 습관으로 알아보는 성격 △ 까다롭게 메뉴 확인하는 사람 = 호기
안 쓰는 자유로운 영혼 음식을 먹을 때마다 쩝쩝 소리, 후루룩, 음
부어 먹느냐(부먹), 찍어 먹느냐(찍먹), 성 격의 문제로다!
음 등 여러 이상한 소리를 잘 내는 사람들은
메뉴를 집어 들고 한참동안이나 음식 재
의심할 여지없이 자유로운 영혼일 가능성이
료나 상태를 확인하려 하는 입맛 까다로운
는 경향이 높아 융통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높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의견은 신경 쓰
사람은 다른 선택에 있어서도 이것저것 따
많이 듣는다.
지 않고 사는데 이에 따라 직관적이면서도
지며 까다롭게 구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직선적인 면모도 강하다. 주변을 의식하지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질문하는 것에 어
않고 소리를 내기 때문에 종종 자신의 의도
려움을 느끼지 않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일
와는 달리 타인으로부터 경우 없거나 예의
단 그들이 알고 싶어 하고 그 호기심을 충
없다는 소리도 듣는다.
족할 수 있다면, 새로운 모험도 물불 가리
가령 탕수육 소스를 따로 두고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 ‘찍먹’, 부어서 섞어 먹는 걸 즐 기는 ‘부먹’. 이 두가지 ‘부먹’과 ‘찍먹’은 온
심 강한 까탈쟁이
△ 붓고 섞어 먹길 좋아하는 ‘ 부먹 ’ 스타 일 = 모험 좋아하고 외향적
라인 오프라인에서 꾸준히 거론되는 ‘취향’
음식 소스를 한꺼번에 부어 먹는 ‘부먹’ 스
논쟁이다. 그런데 ‘부먹’과 ‘찍먹’ 중 어느쪽
타일이면서 음식을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 사
이세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에서 그 사람
람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새로운 모험을 좋
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다면?
아하고 실험적 정신이 강하다. 외향적인 성
지 않고 감행하는 스타일이다. △ 먹기 전에 다 잘라 놓는 사람 = 전략적 △ 천천히 먹는 사람 = 고집이 견고해
이고 진취적
실제로 이런 식사습관으로 성격을 가늠할
격 덕에 여러 친구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무언가를 먹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해놔야
같은 시간에 먹기 시작했는데, 유독 천
수 있다. 식사행동분석 전문가들에 따르면
맺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어떤 일에 책임
직성이 풀리는 사람, 가령 스테이크나 돈까
천히 먹는 사람은 음식의 맛 하나하나를
개인의 식사습관을 한가지 유형으로 표현
감도 강하다. 하지만 접시에 많은 음식들이
스를 먹을 때를 생각할 때 한꺼번에 다 썰
음미하면서 먹기 때문에 그 순간의 즐거움
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구별되는 갖
섞여 있다는 것은 타인과의 지나치게 많은
어놓고 먹기 시작하는 사람은 전략적이고
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행위를 중
가지 식사 습관에는 성격이 숨어 있다. 자
약속으로 자신을 오히려 속박하고 있다는 뜻
진취적 성격이 강하다. 또한 이런 사람들은
요시 여긴다는 것인데 이러한 점이 성격에
신은 먹을 때 어떤 스타일인지에 따라 성
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인생
큰 꿈이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
반영되면 자기중심적 성향에 고집이 견고
격과 비추어 가늠해보자. 9가지 식사습관
에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헷갈릴 때도 많다.
끼며, 그 꿈이 성취될 미래를 학수고대한다.
한 측면이 강하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현재의 현실에서는 고
에 따른 성격을 살펴본다. △ 한 가지 음식에만 집착하는 사람 = 변 △ 음식 섞이는 게 싫은 ‘ 찍먹 ’ 스타일 = 자기관리 잘하고 깔끔
△ 빨리 먹는 사람 = 멀티태스킹이 가능
군분투하는 성향에 강하다.
숨도 쉬지 않고 후다닥 음식을 바닥까지
화 싫어하고 융통성 부족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만 줄곧 먹
△ 매번 새로운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 =
비우는 사람은 전형적으로 여러 일이 한 번 에 가능한 멀티태스킹 형일 가능성이 높고,
식사를 할 때 음식이 섞이는 것을 싫어해
는 사람은 위에 언급한 음식을 섞기 싫어한
소스 그대로 찍어 먹고 반찬 등을 분리해 정
사람만큼이나 융통성이 부족하다. 업무에 있
늘 새로운 음식 맛을 시도해 보는 사람들
업무 마감에 있어서도 문제없이 해치운다.
갈하게 먹는 사람은 인생에서 순서를 중요
어서는 과업지향형일 가능성이 높고 체계적
은 위험 감수, 이색적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천천히 먹는 사람과는 달리, 빠르게 먹는 사
하게 여긴다. 전형적으로 자신을 잘 관리하
이고 세세한데 업무 집중도가 강한 반면 변화
다. 열정적 모험가 정신이 강하며, 용기 있
람은 자기 자신보다 타인의 일을 먼저 생각
고 깔끔한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
를 싫어하고 한 가지 길로만 가려하기 때문
고 의기왕성한 사람으로 비춰진다. 이들은
한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적
러한 성향 때문에 어떠한 일에 있어서 책
에 다른 조직원과 종종 문제를 겪기도 한다.
독특한 면모를 지니고 있기도 하지만 닫혀
업무로 인해 다른 일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
있기보다는 오픈마인드로 일상을 대하기 때
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임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일에는 어려움 을 느낀다. 자신만의 방식으로만 해결하려
△ 먹을 때 소리를 내는 사람 = 주위 신경
열정적인 오픈마인드
<코미디닷컴>
문에 지루할 겨를이 없다.
“ 애주가가 노년에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 ” (연구) 남녀를 불문하고 애주가가 노년에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활동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중간이상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6일 이탈리아 밀
의 위험한 알코올 소비군’에 속한 186명의 성인은 가
라노에서 열린 유럽마취학집중치료학회(ESAIC) 연례
끔 술을 마시거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비만 또는 과
회의에서 발표될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
체중일 가능성이 현저히 낮았다. 이 과음그룹은 또한
국 킹스칼리지런던의 방문연구원인 토니 라오 박사는
로 보도한 내용이다.
전반적 건강이 호전되고, 통증이 덜하며 옷을 입고 가
“더 높은 삶의 질이 건강에 해로운 알코올 사용의 원
족을 보는 것과 같은 활동을 수행이 훨씬 더 쉬웠다.
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원래부터 건강하고 삶의 질이
연구진은 간단한 수술을 받기 위해 본 대학병원을 방 문한 60세 이상의 성인 628명(평균연령 72세)에게 그
이번 논문의 저자인 베라 구텐할러는 “한 가지 설명
좋아 술을 많이 마셔도 문제가 적은 것뿐인데 주객을
들의 기분과 삶의 질에 대해 질문했고, 이를 그들의 평
은 알코올 소비가 증가하면 기분이 높아지고 사교성이
뒤집은 해석일 수 있다는 경고이다. 영국 방송통신대
소 음주량과 비교했다. 일주일에 4일 이상 술을 즐기
향상되고 스트레스가 감소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알
(Open University)의 케빈 맥콘웨이 교수도 “만년에
는 사람들 또는 하루에 와인 2병과 맞먹는 양을 규칙
코올 섭취가 나이 든 환자들이 선택 수술 전후에 더 나
더 나은 삶의 질을 가진 사람들은 아마도 그들이 시작
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다.
은 삶의 질을 경험하게 도와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기에 더 나은 건강 상태이거나 다른 종류의 사회 생
연구진은 이렇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금주
그러나 영국 전문가들은 이 연구가 관찰수준에 머문
하거나 술을 적게 마시는 사람들보다 더 날씬하고, 더
것이라 원인과 결과를 결정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영
활을 하기 때문에 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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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과일, 채소 … 제대로 씻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법 과일과 채소가 풍성한 계절이다. 과일과
는 것이 좋다. 과일과 채소를 씻는 이유는
은 박테리아
채소는 심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하는 건강
흙, 미생물, 그리고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를 제거할 수
식품이지만, 익히지 않고 먹기 때문에 신
서다. 하지만 비누나 비 천연 세제를 사용
있다. 잔류 농약이 걱정된다면 껍질을 벗
선도가 중요하다. 잘못하면 리스테리아, 살
해서는 안 된다.
기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과 채소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드 러났다. 예를 들어 사과나 토마토, 양상추
모넬라 등 박테리아에 오염돼 식중독이 발
과일과 채소의 표면에는 구멍이 많아
식초를 사용하면 어떨까. 최근 발표된
는 2분 동안 수돗물에 담갔다가 씻을 경
생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스라인닷컴’
서 세제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
논문에 따르면, 어떤 과일, 혹은 채소냐에
우, 박테리아가 뚜렷하게 감소했다. 그러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과일과 채소를 잘 씻
가들은 “너무 깨끗이 씻으려다가 오히려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나 브로콜리는 그냥 씻었을 때와 별로 다
고,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세제를 먹게 되는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과일과 채소는 차가운 물을 틀어놓고 씻
르지 않았다.
박테리아에 노출한 다음 다양한 방법으로
양상추 표면의 박테리아 수치는 수돗물
오이처럼 단단한 과일 또는 채소는 솔로
세척했다. 즉 각각의 농산물을 2분 동안 수
에 담갔다 세척할 때나 식초액 혹은 레몬
문질러 씻는다.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
돗물, 5% 식초액 또는 13% 레몬수에 담가
수에 담갔다 세척할 때나 크게 달라지지
한 다음 깨끗한 타월로 닦으면 표면에 남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었다.
않았다. 전문가들은 “과일과 채소를 뭘로
고 경고한다.
- 씻는 법 -
연구팀은 사과, 토마토, 브로콜리 등을
씻는지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씻는가도 중 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절대로 날것 상태 의 고기류나 해산물과 닿지 않도록 주의
‘이런’ 식품도 냉동실에 얼릴 수 있다!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
를 분리해서 각각 용기
운 계절, 음식 낭비를 줄
에 담아 얼려도 무방하
이기 위한 생활 속 지혜
다. 분리한 달걀은 이후
중 하나로 냉동실을 활용
베이킹 할 때 손쉽게 사
하는 방법이 있다. 냉동
용할 수 있다. 용기에 날
실 보관은 수년까지도 가
짜 라벨을 붙여놓으면 이
능하지만 실상 3개월 정
후 사용 순서를 쉽게 판
도가 지나면 식품의 질이
단할 수 있다.
해야 한다.
- 신선 보관법 △ 딸기 등 쉽게 무르는 과일 쉽게 무르거나, 짧은 한 철 나고 마는 과 일은 얼려서 보관하면 영양소 손실 없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다만 아삭한 식 감은 사라지므로 얼린 과일은 주스나 스 무디로 먹는 게 좋다. △ 양상추
서서히 나빠지기 시작한 다. 따라서 냉동보관 6개
◆ 단단한 치즈 = 모
월 전에는 음식물을 사용
든 치즈를 얼릴 수 있는
양상추 등 잎채소는 냉동보관에 부적합 하다. 보통 냉장고 하단의 채소 칸에 넣어
것은 아니다. 가령 크림치즈와 같은 물렁한 치즈는 냉동
보관하면 된다. 이곳은 위쪽 선반보다 습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식품을 얼려 먹을 수 있는데,
실 안에서 제대로 얼려지지 않고 물기만 많아질 뿐이다.
도가 더 높기 때문에 양상추와 사과, 브로
유통기한이나 사용기한이 막 지나려는 식품을 냉동실
먹고 남은 치즈 중 단단한 치즈 종류는 위생봉지나 용기
콜리, 당근 등을 보관하면 좋다. 이때 지
에 넣으면 식품에 ‘부패 정지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
에 담아 밀봉해서 얼려둔다. 치즈의 늘어지는 성질이 오
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으면 상대 습도
히려 더 좋아질 수도 있다.
를 높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 남은 버터 = 버터를 여러 개 사놓는다면 오래 보
△ 토마토
관하기 위해 당장 필요한 버터 통 하나만 빼고 냉동 보
◆ 씨 빼낸 아보카도 =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는 구입
관할 수 있다. 얼려지더라도 아이스크림처럼 긁어 바로
후 수일 내 바로 먹지 않으면 물렁해지고 상하기 쉽다.
냉장고 밖이 유리한 과일과 채소도 많
사용이 가능하다.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반으로 갈라 씨를 뺀 후 원하는
다. 토마토는 냉장고에 오래 두면 풍미와
모양으로 썬 뒤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 한다. 아보카도 육
영양소 면에서 손해다. 감자는 너무 찬 곳
질 위로 레몬이나 라임즙을 짜서 뿌리는 것도 좋다. 향과
에 두면 독소가 생겨 해롭다.
◆ 남은 와인 = 마시다 만 레드 와인 혹은 화이트 와 인에 와인 마개가 없어졌다거나 한동안 마시지 않을 것
풍미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레몬, 라임도 마찬가지다. ‘선선함’보다는
같을 때, 얼음 큐브 선반에 와인을 부어 얼려 두면 요리 에 사용하기 손쉬울 뿐 아니라, 나중에 심심할 때 하나 씩 빼어 마셔도 좋다.
건조하면서 선선한 곳이 좋다. 바나나,
◆ 신선한 허브나 생강류 = 허브 종류는 오래 신선도 를 유지하기 어렵다. 냉장고에 있더라도 금방 축 늘어지
상온에 가까운 ‘온난’ 상태가 좋은 채소도 있다. 고추, 호박, 고구마 등이다.
고 만다. 이 까다로운 식물을 잘 다듬은 다음 냉동실에 넣 ◆ 남은 커피 = 마시다 남은 커피는 버리는 것이 당연
는다. 신선함에 더해 향까지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장실
△양파
하다 생각하겠지만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다. 와인처럼
에서 금방 말라 버리는 생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적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여 장기 보관하는
얼음큐브선반에 부어 얼려 둔다.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당히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손쉽게 보관이 가능하다.
창고는 섭씨 0~2도, 습도 65% 안팎의 건 냉한 곳이다. 가정이라면 냉장고 선반이
마실 때, 물 얼음 대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썰어놓은 버섯 = 버섯을 얼릴 때는 슬라이스 썰기
그나마 비슷하다.
◆ 껍질 깬 달걀 = 달걀을 얼려도 된다? 달걀 껍질째
해서 서로 겹치지 않게 정렬한다. 가지런히 놓인 버섯을
그러나 흙 묻은 뿌리채소를 냉장고에
로 냉동실에 얼리면 물론 안된다. 계란 내용물 결정이
냉동실에 넣고 2시간 정도 먼저 얼린다. 이후 보관용기
그대로 보관하는 건 비실용적이다. 껍질
팽창하면서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계란은 껍질을 깨고
에 옮겨 다시 냉동실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버섯 조각
을 벗겨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빼
내용물을 얼리는 것이 좋다.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하지
이 서로 얼러붙어 나중에 사용 시 아무렇게나 부스러지
고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않고 그대로 용기에 담아 얼릴 수 있다. 흰자와 노른자
는 것을 방지한다.
사용이 편리하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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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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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시대가 불확실하다. “불확실하다”는 말은 시시때때로 어떻게 변 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뜻이다. 현재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가 하루가 다르 게 불확실하다. 한국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지만 국내외의 상황으로 인하여 불안한 상태이다. 지난 2019년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이후, 전 세계의 불확실성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결국 우리가 배워야할 공과는 역시 믿음뿐 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그 믿음을 행하는 것이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부지 중에 발걸음을 약 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다. 아브라함이 약속의 가나안에 도착했을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이었는가? 가장 먼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다(창12:7).
학교, 식당, 쇼핑몰, 미용실, 극장 등 사람들
여기서 우리가 배워야할 공과는 무엇이든지
이 모이는 일상적인 장소에서 진행되던 평범
우리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나
한 일상이 멈추게 되었고, 심지어 교회의 최고
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점이다.
목적인 예배가 정부의 통제로 인하여 일시적 으로 중단되는 것을 경험했다. 세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세계가 두 진영으로 나뉘어졌다. 이처럼 미래가 불안정할 때 과연 그리스도 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날이 갈수록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이 시대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자세를 취 해야 할까? 아브라함의 믿음의 모습을 통해서 불확실성 을 이기는 믿음을 배우고자 한다. 갈대아 우르에서 살던 아브라함은 75세의 나 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창12). 하나님은 그에게 창대한 명성과 큰 민족과
하나님이 내 삶의 최우선이시며 통치자이심 을 고백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가나안 땅에 큰 기근이 찾아온 것이다. 복의 근원으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하나님 말씀 하나 믿고 가나안 땅까지 찾아왔는데 기 근이라니…? 결국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 가나안 땅을 버리고 애굽으로 피난을 가고 말았다. 성경에는 “점점 남방으로 옮겨 갔더라.”(창 12:9)로 기록한다.
람이 되었다. 만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더라면 아브 라함의 장래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의 모습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약속 을 믿고 인도하심을 받아 약속의 땅 가나안에 서 가장 먼저 상수리 나무 아래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인 하여 바로 왕으로부터 아내를 되찾고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이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 아브라함의 모습에 서 우리가 살아야 할 공과는 무엇인가? 믿음을 지키는 일이다. 기근이 올지라고 불활성이 더욱 커져 갈지 라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키는 일이다. 만일 시대속에서 믿음을 버리고 세상에 편 승하면 아브라함처럼 고난 속으로 빠져 들어 갈 뿐이다. 한 가지 더 배워야할 공과는 비록 아브라함
점 내려가서 바닥까지 내렸다는 의미로 들린다.
까지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
왜 그렇게 해석할 수 있는가?
셨다(창12:1-3).
애굽으로 피신을 간 아브라함이 어떤 고초
곳이 약속하신 새로운 땅 가나안이었다.
그래서 바로 왕에게 아내를 빼앗긴 못난 사
이 잠시 믿음을 떠났을지라도 아브라함을 끝
애굽에서 겪은 일을 보면 알 수 있다.
나 믿고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났더니 도착한
이라 속이고 말았다.
이 말씀을 잘 살펴보면 아브라함의 믿음이 점
후손의 복과 새로운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 하
함은 바로 왕을 두려워하여 아내를 누이동생
를 겪었는가? 애굽의 바로 왕이 아리따운 아브라함의 아 내 사라를 보고 왕비로 삼고자 할 때 아브라
는 것이다. 왜 아브라함을 고난 가운데서 구출해 주셨 는가? 하나님의 언약 때문이다. 하나님의 그 약속을 믿어야 한다.
JUN 10, 2022
안용준 ( Yong J. An ) 변호사
아버지의 사랑 편지 이제부터 당신이 들으실 말은 모두 진실입니다. 이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신다면 당신의 삶이 바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하나님, 그 분의 마음에서 진정으로 우러나온 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당신의 삶 속에서 그토록 찾고 다녔던 바로 그 아버지이십니다. 여기 그 분의 사랑의 편지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 편지, 하나님이 당신에게 보내는 친밀한 메세지...
나의 딸, 나의 아들아, 너는 나를 잘 모르겠지만. 나는 너에 대해 잘 알고 있단다. (시편 139:1) 네가 앉아 있을 때나, 서 있을 때나. (시편 139:2) 어디서 무엇을 할 때든지 말이다. (시편 139:3) 심지어 너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알고 있지. (마태복음 10:29-31) 넌 나의 형상 그대로 만들어 졌단다. (창세기 1:27) 내 안에서 너는 살아가고, 움직이고, 존재하며, 너는 언제나 사랑스런 나의 자녀이구나. (사도행전 17:28) 나는 심지어 네가 복중에서 지어지기 전에 너를 알았고. (예레미야 1:4-5) 이 세상의 창조를 계획할 때부터 너를 선택했단다. (에베소서 1:11-12) 너는 어쩌다가 태어난 게 아니라, 너의 모든 날은 이미 나의 책에 다 씌여 있단다. (시편 139:15-16) 네가 태어난 날을 내가 결정했으며, 어디서 살아갈 지도 내가 정했단다. (사도행전 17:26) 너는 위대하고, 놀랍도록 만들어 졌단다. (시편 139:14) 너의 어머니의 태에서 내가 너를 짜 맞추었으며, (시편 139:13) 네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를 받아 주었단다. (시편 71:6) 많은 사람을이 나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구나. (요한복음 8:41-44) 나는 전혀 멀리 있지 않으며, 너에게 화가 나 있지도 않다. (요한일서 4:16) 오히려 완전한 사랑을 너에게 나타내고 있단다. 너에게 풍성한 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 나의 뜻이다. 너는 나의 참 자녀이고, 나는 너의 참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3:1) 나는 너의 육신의 아버지보다 더 많은 것을 너에게 줄 수가 있고, (마태복음 7:11) 나는 완전하다. (마태복음 5:48) 네가 받은 모든 좋은 것들은 다 나에게서 나왔단다. (야고보서 1:17) 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을 내가 만족 시키고 있단다. (마태복음 6:31-33) 너에 대한 나의 계획은 언제나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 (예레미야 29:11) 나는 변함없는 사랑으로 너를 사랑한다. (예레미야 31:3) 너에 대한 생각은 해변가의 모래알보다 많구나. (시편 139:17-18) 나는 노래를 부르며 너에 대해 즐거워하고, (스바냐 3:17) 너를 위한 좋은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다. (예레미야 32:40) 넌 나의 소중한 보물이다. (출애굽기 19:5) 나의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너를 이 땅에 세울 것이며, (예레미야 32:41) 네게 크고 놀라운 일을 나타낼 것이다. (예레미야 33:3)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날 것이다. (신명기 4:29) 나를 기쁘게 하면, 너의 소원을 이루게 할 것이다. (시편 37:4) 왜냐하면 내가 그러한 소망들을 너게게 주었기 때문이다. (빌립보서 2:13)
난 네가 상상하는 할 수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행할 수 있고, (에베소서 3:20) 언제나 너의 가장 큰 도움이란다. (데살로니가후서 2:16-17) 모든 환란으로부터 너를 보호하며, (고린도후서 1:3-4) 네가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내가 너의 곁에 있을 것이다. (시편 34:18) 목자가 양을 지키듯 지켜 줄 것이다. (이사야 40:11) 언젠가는 너의 눈물을 닦아 주고, 네가 겪은 모든 고통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21:3-4) 나는 너의 아버지며, 심지어 나의 독생자 예수를 사랑하는 것만큼 너를 사랑한다. (요한복음 19:25) 예수를 통하여 나의 사랑을 드러내었지 (요한복음 17:26) 그는 나의 완전한 형상이다. (히브리서 1:3) 그는 내가 너를 미워하는게 아니라, 사랑하고 있으며. (로마서 8:31) 내가 너의 죄를 세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예수의 죽음으로 너와 내가 화해할 수 있었으며, (고린도후서 5:18-19) 그의 죽음은 나의 사랑의 최고의 표현이었다. (요한일서 4:10) 너를 다시 사랑하기 위해 나는 내가 사랑한 모든 것을 포기 했단다. (로마서 8:31-32) 만약 네가 나의 아들 예수를 받아 들이면, 나를 받아 들이는 것이다. (요한일서 2:23) 그리고 어떤 것도 다시는 너와 나를 가르지 못할 것이다. (로마서 8:38-39)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렴, 천국에서 가장 큰 잔치를 준비해 놓았단다. (누가복음 15:7) 나는 이때까지 너의 아버지였고, 앞으로도 항상 그러할 것이다. (에베소서 3:14-15) 나의 질문은…”너도 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하는가?”이다. (요한복음 1:12-13)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누가복음 15:11-32) 사랑하는 너의 아버지… 전능하신 하나님…
하늘의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이제 영원한 천국을 소망할 때입니다.
당신을 위한 거룩한 목적과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이를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스런 자녀로 영원히 살아가는 것이,
다음의 내용을 따라 고백해 보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창조한 목적입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이천년전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저는 당신이 나의 죄를 대산하여 죽으셨다는 것과
이미 당신의 길을 회복해 놓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영원히 살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진심으로 믿으면 절망이 아닌
당신의 삶을 제 삶으로 받아들이고,
영원한 생명을 되찾게 됩니다.
나의 죄에 대해 당신께서 용서하셨음을 받아 드립니다.
천국의 모든 것이 당신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아버지가 나의 아버지가 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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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2
JUN 10, 2022
종교 기관 A 52
JUN 10, 2022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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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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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배너·브로셔
건축 ·전기
공인 회계사
동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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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스킨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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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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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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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어스틴 E-mail:skjung6511@hot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A 62
512-828-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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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주지 않은 공탁금 어디로 갔나? “25대 선관위 변호사비와 번역 및 공증비용으로 사용”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총 $1518.75의 경비를 제한 나머지
어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수 없다고
$2,481.25을 돌려주겠다”고 한다.
한다. 지금의 입장대로라면 해결될
25대 어스틴 한인회장 선거에
강수지 후보자는 공탁금 반환 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앙금만 쌓여가
서 강수지 후보자가 납부한 공탁
청을 위해 자신이 지불한 변호사비
는 느낌이다. 25대 선관위의 현명
금이 선관위에 의해 후보 등록도
$1,360과 $4,000 공탁금을 합한 금
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되지 않은 후보자에게 아직도 반
액에서 선관위가 주장하는 법률 비
‘승복각서와 서약서의 번역과 공
환되지 않고 있다. 지난번 강수지
용을 뺀 $3,841을 돌려 달라는 요
증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질문에
후보자의 공탁금 반환 요청이 본
청서를 박용락 위원장에게 보냈
박용락 회장은 법적인 문제로 진행
지와 타 언론에 의해 알려졌지만
다. 강수지 후보자는 “진정으로 공
되면 제출할 방편으로 사용했다고
선관위 입장은 아직까지도 변화
탁금을 돌려줄 마음이 있다면 돌
말했다. 이에 대해 강수지 후보자
를 보이고 있지 않다.
려받기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으
는 “후보로 등록도 되지 않았는데
박용락 선관위원장은 “현재 선관
로 강수지 후보자는 이희경 회장
승복각서와 서약서의 번역은 의미
위가 해체된 상태이고 공탁금에 대
이 낸 현금 공탁금은 어떻게 사용
없는 일이 아닌가? 경선을 하는 과
해서는 돌려줄 의무가 없다”고 먼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도 했다. 본
정이나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을 때
저 선언하면서 “그래도 강수지후보
기자가 간사를 맡은 그리이스 리
필요한 서약서인데 공탁금을 함부
자가 돌려 달라고 한다면 $4,000
에게 해당 공탁금 사용내역을 문
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공탁금에서 3명의 변호사 비용과
의했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왔다. 앞으로의 진행과정에서 자세
번역 및 공증을 받은 금액을 포함
박용락 회장은 선관위가 해체되
히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서비스·자동차 시장으로 영토 넓히는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6일 금
이는 애플페이를 이용해 구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은
융 서비스와 자동차 시장 쪽으로
한 상품·서비스 대금을 최장 6주
최근 몇 년 새 폭발적으로 성장했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신호를 내
에 걸쳐 4번에 나눠 납부할 수 있
다”고 지적했다.
비쳤다.
는 서비스다. 수수료나 이자를 부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
과하지 않아 무료다.
애플은 직불 카드 이용자로 서
지 등을 알려주는 등 고객이 지출
비스 대상을 제한하고 신용도를
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툴도 제공 할 계획이다.
하고 있다. 자율주행 전기차인 ‘애플카’를
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열린
할부 상품의 속성상 금융 비용이
확인해 일정 수준 이상인 사람에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대
발생할 수밖에 없지만 이를 애플이
게만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그렇다 해도 발생할 금융 비용
이날 또 포드와 혼다, 닛산 등 유
회(WWDC) 2022’에서 마스터카드
부담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실 위험을
이 애플이 떠안겠다는 것은 애플
수의 완성차 업체와 협업해 인포
낮추기 위한 조치다.
페이 이용자 확대를 위한 ‘투자’
테인먼트 시스템인 ‘카플레이’를 더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와 손잡고 일종의 무이자 할부 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
비스인 ‘애플페이 레이터’를 도입
의 ‘선구매 후결제’ 진출은 더 큰
또 상환 일정, 여러 건의 할부를
로 보인다. 애플은 애플페이 외에
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을 불러일으킬 듯하다”면서
이용하면 총 상환 금액이 얼마인
도 애플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애플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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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마음회, 생필품 꾸러미 만들고 노숙자와 저소득층에게 지급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과정에서 예상 사업비 외에도 많은
하시니 매우 감사하며, 기회가 되
는 7월에 회장이 바뀌면서 새로운
들어 노숙자와 이웃들에게 꿈과
회원들이 물품을 자발적으로 도네
면 더 좋은 꾸러미로 다시 찾아 와
출발을 할 예정이다. 함께 나누는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오기를 바
킬린 한마음 익스체인지 클럽(회
이션 하기도 했다.
야겠다.”고 말했다.
시간 그리고 꾸러미를 준비하면서
란다.” 라고 전해왔다. 이웃을 향
장 정필원)은 지난 6월 5일(일요일)
킬린 한마음회는 회원들이 함께
한편 이날 준비한 물품은 한국산
한 봉지 한 봉지에 사랑을 담은 정
한 사랑의 실천은 나눔에서 시작
킬린 다운타운 4가에서 노숙자 및
하는 자생적 봉사단체임과 동시에
오리온 쵸코파이 한 박스를 비롯해
성을 통해 받는 이들에게 사랑이
된다. 단체의 이름처럼 한마음으
저소득층을 위해 ‘생활필수품 꾸러
친목단체이다. 킬린 한인들이 모인
화장지, 손 소독제, 비누, 치약, 칫
전달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정
로 만들고 한마음으로 전하는 좋
미’를 제공했다. 이날 한마음회 회
단체로 주요 활동으로는 주변 지역
솔, 생수, 챕스틱 등이다.
필원 회장은 “다음에 더 많은 물품
은 시간이 되었다.
원들은 이틀 전 미리 준비한 꾸러
한인관련 건축물이나 장소를 청소
미 70여 개를 행사장을 찾아온 주
하고, 학생 뿐만 아니라 소방관과
변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들과 노
경찰관등을 방문하여 장학금을
숙인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노숙인
지급하며, 그리고 모금된 비용으
쉘터를 방문해 그곳에서 생활하는
로 한인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
사람들에게도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도 하는 등 다양하다.
생활필수품이 담긴 꾸러미를 받은
정필원 한마음회 회장은 “부활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감사함을
절에 하려던 것이 여러 사정으로
전하면서 연신 인사를 했다.
연기되어 오늘 하게 되었지만 회
이날 전달한 꾸러미는 한마음회
원들과 함께 물품을 선정하고 꾸
회원 등이 사전에 다운타운과 노숙
리는 과정이 매우 즐겁고 유익한
자들을 방문해 실질적으로 무엇을
시간들이었다. 값 비싼 꾸러미는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설문조사 후
아니지만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준비했다. 또한 꾸러미를 준비하는
받아가시는 분들이 한결같이 좋아
“하나되는 작은 마음을 담다”
킬린 한마음회는 친목단체로 오
과 사랑을 담은 행복 꾸러미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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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합 감리교회 2022년 VBS “위대한 요셉의 삶을 그리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기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
킬린 지역의 여름은 지역의 아
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요셉의 삶을
이들의 여름 성경학교에서 시작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기억되게 하
된다. 우리연합감리교회(전대우
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도하는 요셉, 헌신하는 요셉, 그리
목사)의 여름성경학교는 KISD가
3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오랜
방학을 시작한 직후인 5월 27~29(
시간 동안 교회 주일학교를 섬긴
금~일)일까지 킬린 지역 한인교
선생님들의 경험을 토대로 잘 짜
회 중에서 제일 첫번째로 성경학
여진 프로그램이었고, Bible, Craft,
교를 시작했다. 이번 성경학교는
Imagination, Snack, Game 등으로
‘Monumental’ 이라는 주제로, 창
구성된 5코스를 매일 다른 내용으
세기의 등장 인물 중 요셉의 스토
로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성경말씀
리를 배경으로 진행 되었다. 꿈의
의 의미를 전달하고 친구들과 교제
사람으로 잘 알려진 요셉, 그의 삶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혼자였
이 비록 평탄하지는 않았지만, 하
던 아이들도 프로그램 내에서 친
나님이 요셉을 사랑하시어서 그를
구들과 누나, 오빠, 그리고 동생들
사용하신 것을 배우면서, 사랑받는
과의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님과 동행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알게되고 작은 교회에서 경험하지
신나게 수영을 하면서 요셉의 꿈을
하나님의 어린이, 축복받는 하나님
기회였다. 요셉의 꿈을 꾸고 하나
찾아볼 수 있었다.
못하는 VBS를 참여하는 계기가 되
키우는 아이들로 성장해 가기를 원
의 어린이라는 것을 깨닫는 귀한
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크고 우람
총 57명의 인원이 함께한 성경학
었다. 한 아이는 “참여한 모든 순간
한다.” 라고 전해 왔다.
시간이 되었다. 요셉의 삶은 축복
한 아리조나의 사막의 위대한 풍
교가 되었고, 무엇보다 이들 중 우
들이 즐거웠다.” 라고 스스로 고백
킬린 우리연합감리교회의 VBS
의 통로임을 깨닫는 아이들의 삶의
광에서 꿈과 이상을 지니고 하나
리연합감리 교회를 다니지 않는 어
할 정도로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
를 마치면서 더 많은 어린이들이
린이들도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
다. 수영장을 내어 주신 권사님은 “
함께하는 2023년 여름성경학교가
은혜로운 성경학교를 통해서 우리
여름성경학교의 아름다운 추억은
기다려질 것 같다. 역시 여름은 여
연합감리교회가 참 좋은 교회임을
물놀이가 최고이고 수박 한입 먹고
름 성경학교가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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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행복하게 사는 길 (전도서 9:7-10) ◎ 무엇이 행복일까?
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오히려 할 수 없는 일만 열심히 합니
3) Shut Up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
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가 발전하는
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많이 합니
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다. 노인의 잔소리는 주위 사람을 지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미국 갤럽연구소가 18개국 국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했습니다. 조 사결과 ‘아이슬란드’인들이 1위를 차
도 좀처럼 태가 나지 않는 법입니다.
이니라”
이런 착각을 깨우쳐 주는 ‘동물들
지했습니다. 추운 북대서양에 고립되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 것을 당연
치게 만듭니다.
사람이 죽을 때에 하는 말 중에 가
의 행복학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 사나운 바다와 싸워야 하고, 겨울
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 행복
4) Show Up
장 많은 말은 “미안하다, 미안해요. 사
한 무리의 동물들이 더 나은 행복을
에는 밤이 20시간씩 계속되며, 물고
을 느끼지 못하며 삽니다. 그러나 금
회의나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합
랑합니다. 사랑해요” 였다고 합니다.
위하여 학교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인구 30만여
식을 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정
니다. 집에만 칩거하며 대외 활동
죽을 때 성공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
그들의 교과 과정에는 수영, 달리기,
명에 불과한 나라의 사람들이 행복
말로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하려면 금
을 기피하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병
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부자가 되
기어오르기, 날기 등의 과목이 설치
하다고 생각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식을 해 보아야 합니다. 금식 후에는
이 듭니다.
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사람도 거의
되었습니다. 동물들은 각기 자기 특
요? 아이슬란드 대학교의 사회학자
무엇을 먹어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5) Cheer Up
없습니다. 마음껏 놀지 못했다고 후
기는 미루어 놓고 부족한 과목을 선
소르린드 교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감격스럽습니다. 지금도 지구상에는
언제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유지
회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죽음 앞에
택했습니다. 그래서 오리는 달리기를,
같이 설명합니다. “행복의 비결은 생
먹을 음식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많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혜롭고 활달
서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사
토끼는 날기를, 다람쥐는 수영을, 독
활의 안락함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함
습니까? 뿐만 아니라 굶어 죽는 사람
한 노인은 주변을 활기차게 만듭니다.
랑했어야 하는 아내를, 남편을, 자식
수리는 기어오르기를 열심히 연습하
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불편함 속
도 많습니다. 하루에 세끼를 먹는다
6) Pay Up
을, 이웃을 사랑하지 못한 것입니다.
고 훈련했으나 결국 자기들의 노력이
에서도 아이슬란드인들은 자신들이
는 것은 정말로 감사할 일입니다. 그
말 대신 지갑을 여는 일입니다. 지
그렇기 때문에 솔로몬은 해 아래에
헛수고일 뿐 아니라 자기들의 특기를
가진 환경을 즐길 줄 아는 것입니다”
자체가 행복입니다.
갑은 열수록 입은 닫을수록 대접을
서 사는 동안 사랑하는 아내와 즐겁
오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특
받습니다.
게 살라는 것입니다.
기가 크게 손상을 입었다는 것을 발견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결코 즐겁거나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세상이 돌아
2. 자기관리가 행복입니다 (8절)
7) Give Up
가는 것을 보면 답답합니다. 우리가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
포기할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부딪히는 현실은 고난과 시련이 겹치
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고 그리고 피곤하기 짝이 없는 세상
할지니라”
하고 후회했다고 합니다. 나에게 주어 4. 최선의 삶이 행복입니다 (10절)
진 은사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것입니다. 이제껏 내 뜻대로 되지 않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
행복입니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은 세상만사와 부부문제, 자식 문제
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 나에게
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항상 기뻐
나이 들어 대접받는 7가지 비결 혹
가 어느 날 갑자기 기적처럼 변하지
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
가장 쉬운 일이 나의 일이고 나에게
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
은 품위 있고 고상하게 늙어 가는 방
않습니다. 되지도 않을 일로 속을 끓
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주어진 은사입니다. 이런 일에 최선
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보람을 찾고,
법이라고 말합니다.
이지 말고 차라리 빨리 포기하는 편
의미를 찾으면서 기쁘게 살아가야 합 니다. 그래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행복이 기상천외한 것 이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1) Clean Up
1. 밥상이 행복을 말하는 것입니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고를 원하시
을 다하면 행복합니다. “일하는 농부
지 않고 최선을 원하십니다. ‘네 손이
는 앉아 있는 신사보다 귀하다” (벤
나이 들수록 집과 환경을 모두 깨끗
이런 세븐업이 행복의 비결입니
일을 얻는 대로’라는 말은 주어진 어
자민 프랭클린) “일하기 위해서 태어
이 한다. 나이가 들수록 주변을 깨끗
다. 행복하려면 자기 관리를 잘해
떤 일이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
났다는 사실을 깨닫는 사람이 행복한
하게 하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야 합니다.
을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여 일함으로
사람이다” (존 와나메이커) 노는 사람
거기서 보람을 느끼고 행복 하라는 것
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고, 자기 할 일
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거의 정반대
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2) Dress Up 항상 용모를 단정히 해 구질구질하 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합니다. 젊
다 (7절)
이 낫습니다.
3. 부부간에 사랑함이 행복입니다 (9절)
로 합니다. ‘일을 얻는 대로’ 하지 않고
은 시절에는 아무 옷이나 입어도 괜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
주어지지 않은 일을 기다립니다. 또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찮지만 나이가 들면 비싼 옷을 입어
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
할 수 있는 것은 시시해서 하기 싫고
담임목사. 254-289-8866)
A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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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A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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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학교 2022년 봄학기 종강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한 학기동안 몸도 한국어 실력도 부
누리 한국학교의 선생님들은 모
쩍 자란 우리 아이들이 학교가는 날
든 학생들이 즐겁게 한국어와 한국
2022년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
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부모님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 감사인사를 전
말씀도 전해 들었다.
하며 새 학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교 봄학기의 종강식이 5월 21일 토 요일, 샌안토니오 온누리 교회에서
그리고 학생들은 반 별로 학부모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진행되었다. 무사히 한 학기를 마
님들 앞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교는 현
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학부모님
졌다. 15주간 학생들 각각의 개성
재 2022년 가을학기 등록을 받고 있
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
을 살피며 가까이서 함께 공부하며
으며, www.sakorean.org/k-school
는 공득희 교장의 인사말로 행사의
지켜봐 온 선생님들이 학생 한명 한
에서 등록할 수 있다. 수업 기간은 8
시작을 알렸다.
명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한 학기동
월 20일부터 12월 3일로 총 15주이
1월 29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월
안 우리 아이들이 어떠한 모습으로
며 총 수업료는 $230불로, 두번째
21일까지 15주간 진행된 봄학기 수
공부하고 성장했는지를 알 수 있는
자녀부터는 형제/자매 할인이 적용
업이 잘 마무리 되었다. 종강식 행사
시간이 되었다고 학부모님들이 전
된 $220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
가 끝난 후에도 사랑스러운 아이들
했다. 무엇보다 다수의 학생들에게
이지 www.sakorean.org/k-school
이 한글을 배우는 즐거움을 집과 학
개근상을 수여할 수 있어서 학교와
에서 확인하시거나, nurikoreansa@
교에서 어떻게 느끼는지를 함께 나
선생님 모두는 감사와 기쁨을 감추
gmail.com이나 210-915-3477로
누는 소중한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지 못했다.
문의할 수 있다.
210-46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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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국 문화 센터 (KACCSA)
K-5학년 어린이를 위한 한국 전통 캠프 안내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미국에서 배우는 한국 전통 문 화 체험!
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
어놀 수 있는 이 캠프에서는 한국
국 전통 캠프를 실시한다.
문화, 역사, 예절등을 즐겁게 배우
한국에서 먼 이곳 텍사스 샌안토 니오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의 체험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센터는
이 쉽지 않은 우리 어린이들이 전
2022년 여름, Kinder부터 5학년까
통/민속놀이를 즐기며 신나게 뛰
며 한국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어를 못하는 학생들도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샌안토니오 한국 전통 캠프 대상 : Kinder 부터 5학년 까지 (2021-2022 school year) 날짜 : 6월 20일 (월) - 24일 (금) 시간 : 오전 9시 - 오후 12:30 장소 : 샌안토니오 온누리 교회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등록안내 : www.sakorean.org/koreantraditioncamp 문의사항 : 샌안토니오 한국문화센터 info@sakorean.org 또는 210-317-7157
美 워싱턴DC에서도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원
오르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
에서 25건의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
숭이두창 의심 사례가 처음으로
러스 계열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가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사망한 사
보고됐다.
최근 유럽을 방문한 이 주민은
례는 없다.
원숭이두창 의심 사례
워싱턴 DC 보건당국은 한 주민이
현재 격리돼 있으며 밀접 접촉자
원숭이두창은 발열, 오한, 두통 등
오르토폭스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
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이뤄
과 함께 전신, 특히 손에 수두와 유
을 보여 추가 테스트 및 원숭이 두
지고 있다.
사한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는 바이
보고돼
창 최종 판정을 위해 질병통제예방 센터(CDC)에 보냈다고 미국 정치전 문 매체 힐이 6일 보도했다.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추가 의심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CDC에 따르면 현재 11개 주
러스성 질환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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