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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종현) -- (281)900-178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하호영) ----- (832)257-4744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 - (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 -- (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932-0240 (713)900-5592 (713)752-0677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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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1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JUL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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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매업계, 인플레이션 완화에 팔 걷어붙여 바이든 대통령에게 실패한 ‘통상법 301조’ 관세 폐지 요청 노동력 부족 해결 방안으로 이민개혁 촉구 놓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준
는 결국 최종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D-CA)의 LIKE 법안을 America
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
비용 증가로 이어졌고, 미 의회예
COMPETES Act(H.R. 4521)에 추
션은 몇 달 동안 경제에 남아있을
산국은 2020년 미국 평균 가구당
가했다. W비자 신설법안은 각주정
것이고, 불행히도 기업, 근로자 및
관세가 1천200달러 이상이 될 것
부들이 해당주에 거주하며 자본을
소비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
으로 추산했다.
투자하거나 직접 창업해 경영하고
결국 미 소매업연맹 측은 연준
또는 주정부의 개발사업에 투자하
중국산 제품에 유해한 영향을 끼
의 지나치게 광범위한 조치가 소
는 외국인들을 스폰서해주면 비이
치는 통상법 301 관세를 완화하면
비자에게 심각하고 지속적인 피해
민 워크 비자를 취득할 수 있도록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를 입힐 수 있다면서, 관세 완화를
허용한다는 것이다. W비자는 획
Index, CPI)는 1.3% 낮아져 인플
제공하면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
기적인 특성을 띠고 있어 좁은 문
레이션 완화에 즉시 도움이 된다
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되어 버린 H-1B 비자보다 훨씬
다고 우려했다.
By 변성주 기자
든 대통령에게 보냈다.
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 소매업연맹은 미국 및 45개
고 주장했다. 또 2018년부터 시행
이상의 국가에서 할인 및 백화점,
되고 있는 통상법 301 관세는 중
40년 만에 생긴 최악의 인플레
가정용품 및 전문점, 메인 스트리
국이 무역 정책을 변경하도록 압력
한편 코로나19 이후 소매업계의
이션을 완화시키는 방안으로 해운
이션 속에 미국의 소비심리가 결
트 상인, 식료품점, 도매업자, 체
을 가하려던 원래 목표를 달성하지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해,
개혁법 제정을 주장했다. 이미 지
국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인 레스토랑 및 인터넷 소매점을
못했다면서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미 소매업연맹은 미국의 깨진 이민
난 6월 13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볼 수
대표하는 세계 최대 소매무역협
특히 관세는 중국이 아닌 미국
시스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장에게 보낸 공문에 글로법 공급망
없는 수준인 8.3%까지 치솟으면
회다. 소매업은 미국 최대의 민간
수입업자가 내게 되는 세금이라서,
표명했다. 특히 장기적이고 지속적
위기 완화책으로 해양해운개혁법
서 소매업체와 소비자는 그 영향
부문 고용주로서 미국 일자리 4개
현재까지 통상법 301 관세 발효 후
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동력 부족으
(OSRA)의 통과를 정식 요청했다.
을 느끼고 증가하는 비용을 처리
중 1개(미국 근로자 5천200만 명)
미국 관세국경보호청(US Customs
로 인한 업계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이 법안은 공급망 중단을 더욱 복
하는 방법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를 지원하고 있다.
and Border Protection)이 미국 수
위해서 서류미비 청년들(Dreamer)
잡하게 만들고 인플레이션을 야기
입업체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은 약
에게 시민권을 부여할 수 있는 법
하는 가격 인상을 추가하는 선사와
1천365억 달러에 달한다는 것이다.
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터미널 운영자의 오랜 불공정 사업 관행을 상식적으로 다룬다.
kjhou2000@yahoo.com
미국 가정과 소비자들은 식료품점 인플레이션↓ 성장↑
에서 주유소에 이르기까지 일상적
스마트 이민개혁
그밖에 미 소매업연맹은 인플레
인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임대료
미 소매업연맹이 바이든 행정부
뉴욕연방준비은행도 이러한 관세
임시적인 DACA 프로그램의 존속
에 대해 가격 상승에 직면하고 있
에게 미국 경제에 대한 인플레이션
가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거의 전
에 그치지 않고 서류미비 청년들
최근 월마트, 타겟 같은 소매업
다. 소매업체는 소매업체대로 공급
압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장 시급
액을 계속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
에게 시민권 취득의 길을 터줌으
체들은 공급난에 이어 재고난까지
망 문제, 코로나19 영향, 노동력 부
한 사안으로 요청한 것은 중국 301
했고, 무디스의 투자자 서비스 보
로서 체류신분을 영구적으로 해
겪으면서 고육지책으로 소비자에
족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
관세 제거다.
고서(Moody’s Investor Service
결해주자는 포괄적 이민개혁법의
게 환불은 해주면서도 반품은 받
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최근
Report) 역시, “관세는 미국 기업
통과를 말한다, 이 법안은 바이든
지 않는 정책을 할 것이라는 보도
미 소매업연맹(NRF)은 지난 5
연준이 취한 이자율 인상이나 대
과 소비자에게 가장 큰 타격을 가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음에도 불
가 나왔다. 이미 아마존이 시행하
월 18일 미국 기업과 근로자, 그리
차대조표 축소 등의 정책도 있지
했으며, 중국은 관세의 7.6%만 흡
구하고 공화당의 반대를 넘지 못하
고 있는 정책이다. 그러나 공급망
고 소비자가 직면한 지속적인 인플
만, 가장 효과적이고 의미 있는 수
수하고 나머지는 미국인이 부담했
고 있는 상황이다. 이 외에도 기업
붕괴 상황에서 가장 큰 직격탄은
레이션 문제 해결책으로 즉각적인
단 중 하나인 관세 완화가 아직도
다.”고 분석한 내용도 제시한 것이
가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W비자
소규모 자영업자들일 것이다. 경
관세 완화를 요청하는 편지를 바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은 “기회를
다. 부품과 재료부터 완제품에 이
를 언급했다. 2022년 1월 25일 하
제 위기에서 더욱 업계의 변화를
르기까지 모든 것에 적용되는 관세
원법규위원회는 Zoe Lofgren 의원
주시해야 하는 이유다.
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캘리그래피로 푸는 이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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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위한 집회’ DACA 존속과 시민권 보장 까지 한 목소리 전국적으로 100여명 집회 참석 By 변성주 기자
만 이번 법원의 판결로 서류미비
버스를 타고 집회 현장에 참여했
자들을 보호하는 몇 안 되는 프로
다. 휴스턴 한인 참가자들은 더운
7월 6일(수), 루이지애나 뉴올리
그램 중 하나를 빼앗기게 허용할
날씨에도 북을 치면서 평화적 시
언스 제 5 순회 항소법원에서 텍사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의 표명이
위 행렬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집
스 대 미국의 구두 변론 심리가 있
었다. 또 바이든 행정부와 미 의회
회는 주류 미디어에서도 생중계하
었다. 이날 DACA 사건의 각 측 변
에도 무책임한 방관에서 벗어나 행
며 관심을 보였다.
호사들이 3명의 판사로 구성된 위
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목적
원회에 그들의 변론을 제시했다.
을 갖고 있다.
kjhou2000@yahoo.com
나카섹의 김정우 공동 사무국장 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판결문은 보통 변론 후 한 달 이
구체적으로 ▲뉴올리언스와 미
이 바로 우리의 청년 이민자가 받
상 걸리는데, DACA에 판결이 찬
국 전역에 있는 서류미비자 커뮤
아야 마땅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조
반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던 간에
니티의 권익 향상, ▲DACA 소송
직하고 추진해야 할 중대한 시점”
이 사안은 대법원까지 상고될 것
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
이라면서, 양쪽이 팽팽한 대립을
으로 예상하고 있다.
와 지원자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갖고 있는 한 이번 판결 결과가 무
이 날 미 전국에서 약 100여명
수단 제공, ▲이민자 정의 관련 사
엇이든지 결국 대법원까지 가야할
의 서류미비 청년들, 이민자 커뮤
안을 의원들과 바이든 행정부와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DACA 프로
니티, 그리고 옹호활동가들이 항
정책 우선 순위로 다시 전면에 내
그램은 존속되어야 하지만, DACA
소법원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다.
세우기, ▲미국 대중들에게 서류미
가 서류미비자들에게 영구적 해결
이들 중 다수는 구두 변론 방청을
비자 시민권 부여의 중요성을 다시
책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에게
했고, 법정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
한 번 상기, ▲국회의원들이 행동
시민권이 보장되도록 2023년 새
들은 법원 밖에서 집회를 통해 증
을 취하도록 추진력 향상 등이다.
의회가 개회되기 이전에 이 문제
언하고, 구호를 외치며 다음 전략
나카섹(미교협)과 협력단체,
를 재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ASA, Center for Popular De-
김정우 공동 사무국장은 “DACA
2017년 텍사스는 10개 주들이
mocracy, Fair Immigration Re-
프로그램을 지지하는 대다수의
청소년 추방유예 (DACA) 정책이
form Movement (FIRM), Make
미국 대중들이 DACA가 다시 심
폐지되지 않으면 연방 정부를 고
the Road New York, Make the
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대
소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2018년 5
Road Nevada, NICE 등 전국적으
부분 제대로 알지 못한다. 그렇기
월 1일, 텍사스와 7개 주는 DACA
로 많은 단체들이 동참했다.
때문에 우리는 이민개혁을 미국이
을 논의했다.
의 영구적 폐지를 위한 소송을 제
해결해야할 최우선의 과제로 상기
기했다. 2021년 결국 앤드류 헤넌
조직력이 중요하다
시켜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
판사는 DACA가 불법이라는 판결
우리훈또스 등 6명 참석
했다. 그런 점에서 ‘우리의 미래를
을 내리고 바이든 행정부가 DACA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우리훈
위한 집회’에 미국 각 도시에서 많
의 신규 신청서를 받거나 검토하는
또스의 신현자 사무총장 외 4명과
은 단체들과 개인들이 모인 것 자
것을 막았다.
강주한 목사(휴스턴 비전교회 담
체로 DACA 이슈를 전국에 여론화
이번 집회는, 지난 5년 동안
임)까지 6명이 다른 휴스턴 권익
시키고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
DACA가 성공적으로 보호돼왔지
옹호단체 인원들 40여명과 함께
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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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8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산 선택권 뺏긴 여성들 ‘생리주기 앱 지우자’ 확산
미 전역 교사들 교단 떠나고 있다 ‘공교육 위기’
연방대법원이 반세기 가까이 유지돼온 임신중단권 보장 판례를 뒤집
코로나 감염 사태를 겪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지친 교사들과
으면서 미국 여성들 사이에선 공포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트
교직원들이 2년간 30만명 이나 교단을 떠났으며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
위터에는 “생리주기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지어…
타겟, 월마트, 갭등 ‘반품 받지 않고, 금액만 환불’ 검토
FDA, 돼지장기 인간 이식 임상시험 허용 전망
월카트, 타겟, 갭, 아메리칸 이글, 우웃핏등 미국내 소매업체들이 소비
미국에서는 최근 시한부 판정을 받은 중증 환자와 뇌사자 등에 돼지 장
자에게 환불은 해주면서도 반품은 하지 말라는 안을 검토중이라는 보
기를 이식하는 수술이 이뤄져 관심이 집중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도입니다. 연료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이…
이 유전자 조작 돼지의 장기를 인간에 이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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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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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미국의 공용어로 공식 등재?? 국어를 장려한다는 소식이 주 내
그러나 그럴 듯 해보이는 이 내 용은 모두 가짜뉴스에 불과하다.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
지난 5월 21일 ‘뉴스팩트럼’이란
용이다. 에보트 주지사가 주축이
유튜브 계정은 “[속보] ‘한국어’, 미
돼 텍사스 주 의회에 관련 안건이
한류 열풍과 그로 인해 미국 학
다른 것은 여기서는 오스틴시 트래
한국어가 포함돼있을 뿐인 것으로
국의 공용어로 공식 등재”란 제목
상정되었고 여기서 그치지 않고 텍
생들 사이에 한국어 사용이 늘고
비스 하이트 초등학교의 한국어 수
확인됐다. 최한자 교육원장은 한
의 영상을 올렸다. 미국 텍사스 주
사스 휴스턴에 세종대왕 동상을 건
있는 것은 사실이고, 또 최근 텍사
업을 예로 들었다.
국어가 외국어 정규 과목에 채택
정부가 한국어를 공용어로 채택했
립할 계획이라는 구체적 내용까지
스에 기업 유치가 많아지고 그중에
텍사스 주의 한국어 공용어 유
되거나 방과후 수업에 포함된다
다는 소식을 전한다고 소개하고 있
전하고 있다.
서 한국기업들도 포함돼있지만, 텍
튜브 영상에 대해 휴스턴 한국교
고 해서 절대 공용어를 의미할 수
는 이 영상은 현재 25만9천507명
또한 텍사스 주 뉴먼 스미스 고
사스 주지사가 한국어를 공용어로
육원의 최한자 교육원장은 단번
없다고 했다. 또 역대 휴스턴 교육
이 봤고 8천600명이 ’좋아요‘를 누
등학교가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지정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것은 터
에 ‘가짜뉴스’라고 답하면서, 교육
원의 노력 속에 한국어 개설도 꾸
르며, 좋은 피드백을 보이고 있다.
것도 언급했다. 텍사스 테일어 시
무니없는 비약이다. 주의회에 안건
원과 총영사관을 통해 사실 확인
준한 확장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보수적인 백인들이 살고 있는 도
에 삼성 제2공장 투자 건설 외 한
이 상정돼있다거나 휴스턴에 세종
문의도 받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도 많은 교육구에서 한국어 교육
시 텍사스에서 한국어를 공용어로
국기업들의 투자 러시 등을 예로
대와 동상을 건립할 계획 역시 발
에서 언급된 뉴먼 스미스 고등학
에 무관심한 경우도 많아 현실의
삼겠다고 선언한 충격적인 사실을
들어 “당연히 텍사스 입장에서 한
표된 적 없다.
교는 현재 한국어 교육을 정규 외
벽은 높다고 밝혔다. 2022년 봄학
전한다면서, 그렉 에보트 텍사스
국인들을 대우하기 위해 한국어를
같은 5월 21일 ‘노래하는 부자아
국어 과목으로 수업하고 있는 것이
기 현재 텍사스 주에서 한국어 과
주지사가 영어와 함께 한국어를
채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상황”
빠’라는 계정을 운영 중인 ‘책상위
확인됐다. 그러나 블로그에서 언급
목이 정규 수업으로 개설된 곳은
공용어로 삼아 텍사스 주 어디서
이라며, 텍사스주의 한국어 공용
커피잔’이란 ID 사용자는 거의 똑
된 오스틴 트래비스 하이트 초등학
총 14개교, 비정규(방과후) 수업
든 한국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한
어 결정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다. 한 가지
교는 자체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에
을 하는 학교는 4개다.
휴스턴 장애인체육회, H 마트에 감사패 전달 H 마트“물심양면으로 돕겠다”...정(情) 주거니 받거니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하고 합심(合心)이 낳은 쾌거의 의
사회에 처음 알리는 장애인체전이
서, 특별히 H마트가 감사패를 받
을 딴 테니스 종목의 스티븐 노 선
미를 되새기고 있다.
어서 도움을 요청하는데 어려움이
는 것에 미안함을 표시하면서도
수가 미주대표로 참가 가능하도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에 대
지난 6일(수) 오후 12시 서울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지역사회의
한편으론 사회 약자를 돕는 가치
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가운
든에서 한지붕 두 가족이 된 송철,
뜻 깊은 행사에 H마트가 적극적인
있는 일에 동참한 것에 기쁜 마음
고 밝혔다. 그밖에 장애인체육회
데, 휴스턴 장애인체육회(회장 송
유유리 체육회장은 H 마트(대표
후원과 지원을 흔쾌히 수락해줘 큰
도 동시에 전했다.
는 성인 장애인자녀들을 위한 돌
철)과 휴스턴 한인체육회(회장 유
권일연)를 대신해 임진웅 이사에
힘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리)는 해단식에 참석 못했던 후
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자들에게 일일이 감사패를 전달
송철 회장은 “첫 대회였고 동포
또한 다음에 있을 장애인체전이
봄교실이 절실한 형편인 상황에
유유리 체육회장도 “H마트는 오
나 장애인체육회 행사 때에는 H마
서 뜻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
랫동안 휴스턴 체육회 활동에도 든
트 블레이락과 케이티 매장 한 쪽
을 찾고 있다.
든한 지원군”이라면서, 휴스턴 장
코너에 홍보 배너와 모금함을 설치
유유리 체육회장은 올 가을 (가
애인선수단이 캔사스 시티에서 개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인동포들
칭)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최된 첫 대회에 참가하여 미주 전
의 이용이 많은 매장의 이점을 최
를 추진한다는 잠정 계획과 함께
체에서 종합 2등이라는 좋은 성적
대한 살려 장애인체육회 활동 기금
산하 각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을 거두고 돌아오는데도 공이 컸
마련에 도움을 주고, 한인동포들도
임원진 구성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다고 말했다.
가깝게 동참의 기회를 찾는 일석이
돼가고 있는 상황에서 봉사 정신
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투철하고 체육회 활동에 적극
H마트 임진웅 이사는 “미주지 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
한편 휴스턴 장애인체육회는 오
적인 젊은 체육인들을 많이 발굴
인체전 참가를 위해 많은 동포들
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울산
하여 내년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
과 단체에서 음으로 양으로 후원
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체전에 대비한 전력 강화를 해야
한 분들이 많았던 것으로 안다”면
이번 미주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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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8, 2022
휴스턴 서울대동창회, 뿌리 깊은 32년 장학행사 완료 ● ●
장학생 11명에 각 1천 달러 지급
2023년 축하와 덕담 오가는 대면 행사 고대
By 변성주 기자
제1회 2022 만나미션 USA 장학생 선발 신청 마감 7월 22일 까지… 대학/대학원, 신학생 대상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sion development to the Far East (including Korea and China)다.
올해 서울대동창회는 총 11개
2022년 서울대동창회 최인숙
지정 장학금에 11명의 장학생을
장학위원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만나미션 USA(회장 이영호)가
장학금 신청 접수는 우편이나
미주 서울대 동창회 휴스턴 지
선정해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환경 속에서도 장학금을 지원해
2022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만나
이메일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이
회(회장 구자동, 이하 서울대 동
지급했다. 이로써 지난 6월 30일
준 동문들과 장학생 선발에 수고
미션 USA 설립에 앞장섰던 故 신
메일로 접수할 경우는 구비서류
창회)가 2022년 장학생 선발 행
까지 장학생 선정부터 장학생 증
한 김건호, 경우진 장학위원들에
종현(Paul Shinn) 장로(한인중앙
를 첨부할 때 파일명을 ‘성, 이름,
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휴스턴
서 및 장학금 발송이 모두 완료되
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오늘 귀
장로교회)의 유가족들의 기부금
PSScholarship’ 포맷으로 작성해
서울대동창회의 장학생 선발은
었다고 밝혔다.
중한 장학생들이 있기까지 힘든
으로 한인혈통을 가진 차세대 인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육성에 값지게 사용될 예정이다.
kjhou2000@yahoo.com
7월 22일까지 모든 접수를 마감
올해로 32회 째로 휴스턴 동포사
구자동 동창회장은 “코로나19
가운데서도 응원해 준 학부모들
회에서 긴 역사를 갖고 있는 대표
때문에 3년째 장학금 지정기부자
과 우수한 성적 뿐만아니라 지역
올해 첫 시행되는 장학생 선발은
한 후 8월 22일 최종 인터뷰를 거
적 장학행사이다.
들이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의 얼굴
사회에 봉사와 활동을 열심히 해
한국계 미국인과 한국계 중국인 학
쳐 오는 9월 5일(월)에는 장학생
그러나 2019년 29회 장학금 수
을 보지 못하고 장학금을 수여하
주어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11
생들을 재정적으로 돕기 위한 것으
명단이 발표된다.
여식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2023
명의 장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했
로, 특히 마태복음 28장 16절-20
제1회 만나선교 USA(신종현 장
인해 공식적인 수여식 행사 없
년 33회 장학금 수여식은 한자리
다. 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기
절에 근거한 선교적 마음과 섬김
학금)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9월
이 개별적인 장학금 전달로 그
에 모여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할
둥이 되고 세계를 이끌어 갈 지도
의 자세를 가진 학생들을 지원한
16일(금)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
쳐야 했다.
수 있게 되길 기대했다.
자로 우뚝 서길 기원했다.
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회에서 열리는 만나선교 USA 정
<장학생 명단> 강애린(임성주 장학금), 강태성(조시호 장학금), 김정인(최인섭 장학금), 노현서(유정자 장학금), 이다은( 김동수 장학금), 이성욱(최인섭 장학금), 이희성(진기주 장학금), 전민우(이진현 장학금), 최서영(진수회 장학금), 최원영(이호성 장학금), 최희찬(박흥우 장학금)
신종현(Paul Shinn) 장학금은
기총회에서 거행된다. 선교회 측
선교적 마음과 섬김과 봉사의 마
은 선발된 장학생은 필히 장학금
음을 구현하려는 학부 및 대학원
수여식 참석을 원칙으로 하지만 부
생이 신청할 수 있고, 신학생들에
득이한 경우는 동영상 클립을 보내
게도 신청 문이 열려있다.
야 한다고 요강을 밝혔다. 기타 장
장학금 취지에 따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
학생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는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에 적극적 참여, 자원봉사 활동 및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의 선발 기준이 있다. 구비서류는 △자기소개서 1부, △추천서 2부, △영어 에세이 1부 이다. 영어 에세이의 주제는 “극동 선교 개발(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의 의의”(The significance of mis*참고→A10 페이지 *우편 접수: Manna Mission of USA Attn. The Education and Scholarship Committee ▲ 2019년 서울대동창회 장학금 수여식
8524 HWY 6 N #280, Houston, TX 77095 *이메일 접수/문의: mannausa@proton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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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8, 2022
AFNB, 올 2분기 총 자산 23억 2천만 달러로 증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올해 2분기 수익성 지표가 건실한
의 총 14명 이사진 중 헨리 우 이
러였다. 6개월 만인 2022년 6월 30
포니아에 총 20개 지점을 둔 중견
것으로 나타났다.
사장을 비롯한 10명의 이사들이
일 기준으로 했을 때 총 자산은 23
은행으로 성장했다. 텍사스 주에는
억 2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휴스턴 메트로 지역에 본사를 포함
아메리칸퍼스트제일은행(AFNB,
지난 7월 1일(금) 오후 6시 리치
참석했고 5명의 중견 임직원도 동
이사장 헨리우, 대표 CEO 브루스
몬드의 블루 오닉스 비스트로 식
석했다. 한인으로는 스프링브랜치
자기자본 순이익률(ROA)은
해 6개가 있고, Dallas Metro 지역
창)이 불안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AFNB
지점의 김숙 마케팅 VP가 유일하
2.3%를 기록했다. 자기자본 순이
을 비롯해 7개 지점이 있다. 2011년
게 참석했다.
익률이란 은행이 자산을 얼마나
에 진출한 네바다 주에는 라스베이
헨리 우 이사장이 2022년 6월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를 나타내
거스를 비롯해 총 4개 지점을 운영
30일 기준 발표한 2분기 실적은
는 지표로, ROA가 높을수록 그만
하고 있고, 캘리포니아 주에는 LA
다음과 같다.
큼 다른 은행보다 효율적인 성장을
지점을 비롯해 3개 지점이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소유의 AFNB
헨리우 이사장은 내년에 추가로
은행은 지난 해 12월 27일 기준 보
또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
2개 지점을 신설할 계획도 전했다.
고된 총 자산이 22억 9천600만 달
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역 커뮤니티에 탄탄한 뿌리
지표인 자산대비 수익률(ROE) 역
를 내리며 성장한 AFNB는 올 상
시 20.1%이라고 발표했다.
반기에 건실함을 유지했지만, 그
효율적 성장으로 수익성 지표 건실
가족과 한인사회에도 “원더풀 라이프” By 변성주 기자
이뤘다는 의미를 갖는다.
AFNB의 2분기 순익은 세전 3
러나 경제 사이클 측면에서 오는
천36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은 소비자 물가 및 인플레
휴스턴 벨레어에 본사를 둔
이션으로 인한 어려움이 최대 고
AFNB 은행은 1997년 8월 6명의
비가 될 것이라고 헨리우 이사장
창립멤버에 의해 발족된 후 이듬
은 전망했다.
해 5월 18일 영업을 시작했다. 이
펜데믹 이후 시행된 무제한적인
후 벨레어 도로를 따라 고도로 집
돈풀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연준이
중돼있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
2024년까지 금리 인상을 계속 단행
하는 은행으로 성장해갔고, 지금은
할 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예측
본사 외에도 텍사스, 네바다, 캘리
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故 김경희 여사 장례예배
길을 배웅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90이 넘는 노구에도 마지막까
고 김경희 집사가 병마로 싸웠던
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날
고인이 생전에 완성한 약 100여
지 부인 곁을 지켰던 남편 이석환
마지막 3년 동안도 끝까지 겸손하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故 김경희 여사의 장례식이 지난
점의 수채화 중 고인과 가족들이
씨는 60년 가깝게 해로했던 부인
고, 감사함으로 남을 배려하는 이
회장과 회원들은 고 김경희 명예회
6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 메모
좋아했던 작품들은 장례식장 입
을 기억하며 시를 읊었다. 존 위트
타적인 삶을 살아갔다며 고인을 추
원의 마지막 길을 예우했다.
리얼 옥에서 많은 휴스턴 1세대들
구와 추모 슬라이드를 통해 소개되
마이어 주상원의원은 이지향 수석
과 그녀를 기억하는 동포들의 추
었는데, 그림 속에서 고인의 가족
보좌관을 통해 수십년 동안 가족과
모 속에 거행됐다.
에 대한 사랑 및 삶과 자연에 대한
도 깊은 인연을 맺어왔는데, 고인
이날 장례식장에는 고인의 동
심미안(審美眼)을 함께 나누었다.
이 생전 지역사회에 공헌했던 공
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려
유족으로 딸 이지향 전 한인상
공서비스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
휴스턴 총영사관을 통해 대통령
공회장은 “더 이상 고통 없는 곳
가했다. 남동생 김수 그랜드마스터
근조기가 도착했고, 안명수 총영
으로 가신 어머니가 원더풀 라이
그리고 고대 동문이자 재향군인회
사를 비롯해 존 위트마이어(John
프를 살고 가셨다”면서 이제는 92
미중남부지회 하호영 이사장의 조
Whitmire) 텍사스 주상원의원과
세 되신 부친을 돌봐야 할 때라고
사도 이어졌다. 장례예배를 집도한
동포들 100여명이 고인의 마지막
염려했다.
한인중앙장로교회 이재호 목사는
kjhou200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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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iberty Fest
포토 뉴스
“휴스턴은 모든 문화의 용광로” 한인사회 적극적 관심과 참여 당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7월 3일(일) 오후 1시부터 시작
취지를 엿볼 수 있다.
된 Liberty Fest는 PlazAmericas
샵스타운은 벨레어와 US 59 도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
쇼핑몰 뒤쪽 주차장에서 열렸는데,
로가 교차하는 위치에 있고, 아시
둔 3일(일) PlazAmericas(7500
다양한 커뮤니티 단체들의 부스들
아 상권의 관문이기도 하며 갤러
Bellaire Blvd.)에서는 Liberty Fest
과 수십 개의 판매부스가 설치되었
리아와 슈거랜드 사이에 있는 위
가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이사장
다. 주로 라틴계와 아시아 음식과
치상의 이점도 있어 향후 더욱 많
케네스리)에 의해 단독 개최되며
장신구를 판매하고 있었다. 라틴아
은 인구를 이 지역으로 다시 끌어
샵스타운과 PlazAmericas 쇼핑몰
메리카와 아시안 커뮤니티 단체 부
와야 하는 과제가 있다.
활성화에도 힘을 쏟았다.
스들 사이에 휴스턴 한인회 부스도
당일 행사장은 주 고객층인 라틴
눈에 띄었지만 회원들이 계속 부스
아메리카 커뮤니티를 위한 공연들
를 지키고 있지는 않았다.
이 무대를 달구었고, 중국 전통의
Liberty Fest는 올해로 3번째 행 사인데, 올해부터 사우스웨스트경 영지구의 연례 정례 행사로 자리잡
원래 샵스타운 센터로 불렸던
상을 입고 있는 모델들의 패션쇼
게 되었다. 행사에 앞서 지난 6월
PlazAmericas 쇼핑몰은 한때 이
도 선보였다. 사우스웨스트경영
30일(목)에는 사전 홍보행사도 가
지역의 커뮤니티 허브이자 경제
지구의 송행만 이사는 “올해는 여
졌는데, NBC채널2(KPRC2)의 휴
엔진이었고, 80-90년대만 해도 갤
러모로 행사 준비에 시간이 촉박
스턴 라이프 리포터도 나와 축제
러리아 몰에 이어 두 번째로 분주
하여 한인커뮤니티에 제대로 홍
의 핵심이 될 다양한 음식들 소개
했던 쇼핑몰이었지만 지금은 많은
보하지 못했다”면서, 내년 행사에
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우스웨스
사업체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는 한국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들
트경영지구 관할에 약 100개 이상
상태다. 특히 많은 휴스턴 주민들
과 한인단체들도 더욱 활발히 참
의 나라와 민족들이 살고 있는 가
은 샵스타운에 대해 총격사고, 살
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겠다“
장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는 곳으로
인과 범죄 등이 많은 곳으로만 생
면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개되었고, 음식과 라이브 공연,
각하는 경향이 있어 Liberty Fest
참여를 당부했다. 밤 9시부터는 불
골프경력 18년만에 생애 첫
퍼는 이 홀에서는 티를 높이 세
화려한 불꽃놀이가 포함된 축제
같은 행사들을 통해 상권도 살리고
꽃놀이가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화
홀인원의 기쁨을 누린 여성 골퍼
우고 8번 아이언으로 공을 띄
의 장에 많은 가족들을 초청했다.
지역사회의 이미지 제고도 한다는
려하게 장식했다.
가 있어 화제다. 휴스턴 여성 골
워 떨어뜨리는 식으로 공략해
퍼 김순자씨는 지난 6월 18일(
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휴스턴 여성 골퍼 김순자씨, 생애 첫 홀인원 골프경력 18년만, 부부동반 라운딩서 By 양원호 기자 kjhou2000@yahoo.com
함께 동반했던 골퍼가 왜 가 까운 거리에서 8번 아이언을 잡았는지 물어보자 김순자 골
토) 남편과 부부동반으로 나선 라
이순(耳順) 나이에도 건강을
운딩에서 홀인원의 영예를 안았
위해 꾸준히 부부동반으로 골
다. Hearthstone 컨트리클럽 울
프장에 나서는 칠순 노부부의
프 코스 6번홀(74yd)에서 8 번
금슬과 건강도 부럽고, 홀인원
아이언을 잡고 세운 기록이다.
의 행운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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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센트럴, 법원 판결 승소 휴스턴-달라스 고속철도 미래 여전히 불확실
▲ 텍사스 고속철도 휴스턴 오픈 하우스 By 변성주 기자
을 제안한 철도회사가 경로 건설
있고 추가 투자를 계속 추구하고
6년간 약 1만 7천개의 신규 일자리
에 필요한 토지 확보를 위해 권
있으며 고속 열차 개발을 추진하
가 창출되고 고속철도 운영이 개시
그러나 고속철도가 지나는 지
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손을 들어
고 있다고 대변했고 결국 벼랑 끝
되면 1만4천여 개의 영구 일자리가
역의 땅 소유자들은 여전히 거세
준 것이다.
에서 회생했다.
창출된다며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
게 반대하고 있고, 끝까지 맞서 싸
고속철도 건설시 원치 않는 토
텍사스 대법원의 이번 판결에
고 있다. 특히 직접적인 누적 경제
우겠다는 결사항전의 태세를 보
지 매각에 직면하게 될 지주들은
대해 휴스턴 상공회(GHP)는 즉각
효과는 36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
이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반대하여 2020년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 즉 “휴스턴과
소송을 제기했다. 사실 이 프로젝
텍사스의 다른 지역간에 더 빠르
트는 2주 전 텍사스 센트럴의 CEO
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연결
카를로스 아길라가 사임을 발표한
이 된다는 것은 휴스턴의 지속적
이후 더욱 불확실해졌고, 일부에서
인 경제성장에 필수적인 것으로
는 텍사스 고속철도가 물 건너갔다
믿는다”면서, “휴스턴과 달라스를
고 판단했다.
연결하는 텍사스 센트럴 철도 프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
로스(Beth Jarosz) 국장대리는 15-
협하거나, 무기 또는 약물을 찾거
면 2018년 한 해 동안 자살한 사람
19 청소년의 자살률은 2007년에서
나,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글
이 4만7천173명이라고 한다. 미국
2020년까지 60%가 상승했다고 밝
을 쓰는 징후를 보인다. 또 무기력
에서 11분마다 1명씩 자살을 한다
혔다. 특히 흑인에 비해 백인과 아
함, 또는 이유 없는 분노를 나타내
는 뜻이다.
시안의 자살률이 높으며, 최근 20
며, 친구 및 주변사람과의 관계를
자살은 미국 내 사망원인 가운데
년간 두 배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끊기도 한다. 감정에 기복을 보이
10번째를 차지한다. 또한 미국 내
전국정신질환연합(National Al-
며, 아무런 이유 없이 위험한 행동
성인 1천60만 명이 자살을 고려한
liance of Mental Illness, NAMI)에
적이 있고, 320만 명은 자살 계획
따르면 자살자의 90%는 사망 당시
한인사회에도 한인들이 홀로 자
을 세운 적이 있다고 한다. 자살을
심각한 정신질환 또는 약물남용을
살하거나, 최악의 경우 일가족이
실제로 기도한 사람도 140만 명이
나타냈고, 자살자의 46%는 정신질
자살하는 경우도 종종 보고되고
나 되었다. 자살자의 78%는 남성
환으로 진단받은 적이 있었다. 문
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민생활
이었는데, 남성은 여성에 비해 4
제는 자살자들이 사망 전에 이 같
의 고독이 자살 원인으로 꼽히곤
배 이상 많이 자살하고 있음을 알
은 증상에 대해 치료받거나 도움
하지만, 많은 한인들이 개인의 불
수 있다. 또한 자살은 어른들만의
을 청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행으로 치부하고 사회적으로 다루
문제는 아니다. 10-24세 청소년
상 ‘자살할 것 같은 사람’은 없다는
지 않는 경향이 크다. 이제 한인들
의 사망 원인 가운데 자살이 2위
것인데, 겉보기에 멀쩡해보여도 어
도 주변을 살펴보고 불행한 증세를
를 차지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직
느 날 한 순간 자살을 시도할 수 있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용기를 내
면하고 있다.
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내 자살
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자들은 자신 또는 주변사람을 위
<기사제공: EMS>
텍사스 대법원의 판결에 앞서
로젝트를 여전히 지지하고 있고,
회사의 변호인단은 회사가 곧 해
텍사스 법을 준수하고 프로젝트
지난 6월 24일 텍사스 대법원은
산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
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 대법원
텍사스 센트럴 철도회사에 유리한
서한을 법원에 제출했다. 텍사스
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공식
판결을 내렸다.
센트럴의 항소 변호사는 여러 추
입장을 밝혔다.
kjhou2000@yahoo.com
고 전망하고 있다.
휴스턴과 달라스 사이 240마일
측과 달리 텍사스 센트럴은 새로
텍사스 센트럴 철도회사 측은 해
에 달하는 고속철도 건설 및 운영
운 경영진 하에 계속 영업을 하고
당 고속철도 사업이 건설되는 향후
“한인사회도 자살 예방에 눈 돌려야”
비영리단체 KidsData의 베스 자
을 하기도 한다.
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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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8, 2022
A 41
“우리집에 숨어요” 美총탄 빗발칠 때 30명 구한 평범한 이웃 미국에서 독립기념일이던 4일 ▲ 일리노이주 하이랜드파크 총기난사사건 용의자 로버트 크리모 3세
수사당국 “시카고 총기난사 용의자 수주 전부터 범행 사전 계획”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시
드 행사장의 군중을 향해 70발 이
카고 교외도시에서 독립기념일 퍼
상을 발사했다며 해당 소총은 시카
레이드 관람객을 향해 총기를 난사 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는 수주 전 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던 것 으로 드러났다.
30명 정도.
을 데리고 나온 부모가 많았다. 나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거리 행진
총격범이 문밖을 돌아다닐지
와 함께 가자고 그들을 이끌었다”
을 구경하던 사라 샤그(39)는 갑
도 모르는 긴박한 상황에서 누군
면서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었지
자기 빗발치는 총소리에 소스라
지 확인하지도 않은 채 수십명을
만 우리는 서로 의지했고 서로 도
치게 놀랐다.
집안으로 데려온 것이다.
왔다”고 말했다.
시카고 인근 조용한 백인 동네
간신히 한숨 돌린 뒤에도 이
이날 집을 내줬던 또다른 주민
인 하이랜드파크에 총격범이 나
들을 당장 집밖으로 내보낼 수
도 “우리는 처음엔 모르는 사이로
타나 총기를 난사하면서 흥겹던
는 없었다.
만났지만 헤어질 때는 서로 포옹
거리는 순식간에 피비린내 나는
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 안전해진 것을 확인할 때까지
하이랜드파크는 백인 주민이 대
사라와 남편은 아이들을 부여잡
이들은 브리튼의 집에 머물렀다.
다수인 주택가로, 많은 주민이 수
고 지역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
고 숨을 곳을 찾았지만 옥상 어딘
브리튼은 이날 상황이 정리될
십년째 한자리에서 살아가는 토
이라고 밝혔다.
가에서 쏟아지는 수십발의 총탄에
때까지 이들에게 최소 4시간 정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도 지하실을 내줬고, 허기를 달
총격 사건 다음날 주민들은 충
랠 빵,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격과 눈물 속에서도 반려견과 함
나눠줬다.
께 산책을 다니고, 식료품 가게에
이어 코벨리 대변인은 “크리모
생지옥으로 변했다.
경찰이 총격범을 붙잡고 상황
3세는 범행 후 총기를 현장에 남
그때 옆에서 “빨리 나를 따라
또 용의자는 범행 당시 퍼레이드
겨둔 채 여장을 하고 건물을 빠져
오라”는 목소리가 들렸다. 낯선
행사장의 군중을 향해 70발 이상을
나왔다”며 “군중 속을 지나 어머
중년 여성이 손짓하는 게 보였다.
무차별적으로 발사했으며, 범행에
니 집으로 가서 어머니의 차를 타
사라는 “수호천사가 나타난 줄
사용한 총기는 시카고 지역에서 합
고 도주했다가 8시간 만에 체포됐
알았다”고 절체절명의 순간을 회
법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고 전했다.
고했다.
이런 주민은 브리튼 뿐만은 아 니었다.
박이라고 한다.
들르는 등 일상으로 돌아가려 애 쓰는 듯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하이랜드파크 주
한편 총격 당시 홀로 발견돼 많
민 여러명이 긴박했던 상황에서도
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 2살 남
특히 그는 범행 후 경찰의 단속
체포 당시 크리모 3세는 또다른
로이터 통신은 5일자 기사에서
대피소로 자신의 집을 내줬으며,
아는 끝내 부모가 총격에 숨진 것
을 피하기 위해 총기를 현장에 남
고성능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하이랜드파크 총격 참사 당시 빗
각각 15명 정도를 수시간에 걸쳐
으로 나타났다고 AP 통신이 5일
겨 두고 여장을 하고 현장에서 빠
그 총기 역시 시카고 지역 총기상
발치는 총탄 속에서도 낯선 이들
보호해줬다고 전했다.
보도했다.
져 나가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
에서 합법적으로 구매한 것이라고
을 구한 ‘숨은 영웅’을 소개했다.
로 확인됐다.
코벨리 대변인은 덧붙였다.
간호사로 일하다 은퇴한 64세
이들 주민은 겁에 질린 아이
당국은 남아의 사진을 온라인에
들을 달래려 디즈니 영화를 틀
올리고 부모의 행방을 찾으려 수
어주고 팝콘을 나눠주기도 했다
소문했으나 사건 다음날인 이날
고 한다.
총격 희생자 7명 중 부모가 포함
시카고 교외도시 하이랜드파크
용의자인 크리모 3세가 하이랜
에서 전날 발생한 총기 참사를 수
드파크 주민 대다수를 구성하고
그가 독립기념일 행진을 구경
사하고 있는 레이크 카운티의 ‘주
있는 유대계를 목표로 범행을 저
하러 집앞 거리로 나선 지 얼마
브리튼은 5일 인터뷰에서 사건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요범죄 태스크포스(TF)팀’은 5일
지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코벨리
되지 않아 갑자기 총소리와 비명
당시를 회고하면서 “어린 아이들
<연합뉴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무차별 총격으로 보이
이 터져나오면서 축제 현장은 순
며 특정 그룹을 표적 삼은 징표는
식간에 아비규환이 됐다.
TF의 크리스 코벨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용의자 로버트
케런 브리튼도 그중 한명이다.
브리튼이 정신을 가다듬자마자
없다”고 답했다.
크리모 3세(21)가 수 주 전부터 사
수사 당국은 크리모 3세를 단독
한 일은 재빠르게 근처에 있는 자
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
범으로 보고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신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사를 계속 벌이고 있다.
하지만 그는 혼자가 아니었다.
또 크리모 3세는 사건 당시 퍼레
한편, 이번 총기 참사의 사망자
옆에 있던 어린이 동반 가족에
이드 행사장 인근 건물 옥상에 비
가 추가로 발생해 희생자는 모두
게 “나와 함께 가자”고 이끌었다.
상탈출용 사다리를 이용해 올라
7명으로 늘었고, 30명 이상이 부
브리튼이 몇분 거리에 있는 자
가 AR-15 계열 소총으로 퍼레이
상했다.
<연합뉴스>
신의 집으로 데려온 이들은 모두
A 42
JUL 8, 2022
A 43
JUL 8, 2022
미국경제 ‘이상한 경기후퇴’ 오나 이례적으로 일자리 풍부 미국 경제가 경기후퇴 국면에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공식
진입하더라도 예전과 다른 모습
적으로 경기후퇴 여부를 판정할
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총
때 여러 경제지표를 참고하는데,
생산(GDP)은 감소하지만 고용은
그동안 NBER이 경기후퇴로 규정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 시기 매번 고용상황이 악화했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
최근 원자재 급등세 진정에 ‘인플레 정점’ 기대감 최근 세계적 인플레이션(물가
하락했다.
다고 WSJ은 지적했다.
르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예컨대 1960년 경기후퇴엔 실업
경기후퇴를 12번 겪었는데, 그때
률이 1.9%포인트 증가했고, 2020
마다 매번 GDP는 감소하고 실업
년 코로나19발 경기후퇴엔 11.2%
은 증가했다.
포인트나 급증했다.
하지만 경기후퇴를 둘러싼 설
2차대전 이후 12번의 경기후퇴
왕설래가 있는 최근엔 매우 이상
시기 실업률은 평균(중간값) 3.5%
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GDP는 1
포인트 증가했다.
를 둔화시키려는 미 연방준비제도
분기 감소한 데 이어 2분기에도 그
WSJ이 지난달 실시한 설문에서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연초 원자재 가격 상승은 러시
(Fed·연준)의 통화긴축 정책 때문
럴 것으로 보이지만, 실업률은 지
이코노미스트들은 5명 중 2명꼴로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
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세계적 공
에 수요가 줄고 있다는 신호라는
난해 12월 4%에서 올 5월 3.6%로
미국이 내년에 경기후퇴에 들어갈
어 꺾이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급망 혼란, 지난해 기상 여건 악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오히려 내렸다.
가능성을 최소 50%로 봤지만, 실
찍었을 수 있다는 희망론이 제기
화에 따른 곡물 수확량 감소 등의
되고 있다.
영향을 받았다.
그러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은
이는 경기후퇴를 예상하는 이들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를 위
에게 수수께끼와 같다며 미국이 경
업률이 많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 하는 이는 거의 없었다.
4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아직 공급망 혼란의 여파가 있
해 원자재 시장에 진입했던 투자
기후퇴에 있거나 그에 근접하고 있
이들은 미국 실업률이 올해 말에
(WSJ)·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만, 최근 이러한 가격 상승 압
자들의 수요가 빠졌기 때문일 수
다면 그 모습은 과거의 경기후퇴와
는 3.9%, 내년 말은 4.6%를 나타낼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달 초
력이 완화하고 있다는 게 WSJ 설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소개했다.
는 다를 것임을 의미한다고 WSJ은
것으로 예상했다. 2차대전 이후 경
한때 1분기 말 대비 60% 넘게 올
명이다.
JP모건의 원자재 전략가 트레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상반기 미
기후퇴 시기 실업률이 이렇게 낮은 적은 없었다고 WSJ은 지적했다.
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2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
이시 앨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국 경제의 상황을 예전에 회자했던
분기 말에는 1분기 말 대비 3.9%
르면 지난달 18∼24일 일주일간
기준 일주일간 원자재 선물 시장
‘고용 없는 성장’을 살짝 뒤틀어 ‘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제학 교수
하락했다.
미국의 일평균 원유 생산량은 1
에서 150억달러(약 19조원) 상당
고용이 풍부한 경기후퇴’라고 명명
이자 NBER 위원인 로버트 고든은
8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
천210만 배럴이었는데, 이는 코
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했다. 단, 정보기술(IT) 기업을 중
“당분간 고용 수치와 GDP 수치가
격도 1분기 말 배럴당 95.08달러에
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2020년
심으로 한 일부 기업들은 고용 계
상충하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을 겪
서 지난달 초 120달러까지 치솟았
4월 이후 최대치였다.
획을 철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 원자재 거래 중개인은 “연 준의 정책이 경기를 둔화시켰는
지만, 지난달 30일 종가는 105.76
또 대출금리 인상으로 신규주택
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금융업자
달러로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다.
시장이 진정되면서 목재 등 건설
들이 거기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자재 가격에 낀 거품이 빠졌고, 미
하기도 했다.
여파로 치솟았던 밀과 옥수수, 대
국과 유럽 등의 기상 여건 개선으
다만 채권과 주식시장이 부진
두 등 곡물 가격은 1분기 말보다
로 곡물 수확량 감소분을 보충할
한 가운데, 원자재 시장을 여전히
2분기 말에 내려왔고, 면화 가격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안전한 투자처로 여기는 투자자
은 5월 초 최고가 대비 30%가량 가격이 내려가기도 했다.
WSJ은 다수 원자재 가격이 여
도 있다고 WSJ은 전했다.
전히 역사적인 고점 수준이라면서
JP모건 측은 전 세계 곡물 비축
2분기 말 구리와 목재 가격은
도,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주
분이 여전히 적다는 점을 들어 곡
각각 1분기 말 대비 22%, 31%
춤한 것은 물가를 잡기 위해 경기
물 선물 매수를 추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A 44
JUL 8, 2022
A 45
JUL 8, 2022
가뭄에 말라가는 미 서부…그레이트솔트호 수위 역대 최저치 그레이트솔트호는 유타주 주도
19세기 중반 약 4천100km2였던
있으며, 19세기 중반부터 호수 남
그레이트솔트호 면적은 강수량 감
단에서 수위 측정이 이뤄져 왔다.
소와 지나친 물 사용으로 2016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손꼽히는 호
조엘 페리 유타주 천연자원부 이
3분의 2 수준인 2천730km2로 줄
수인 오로빌호와 섀스타호는 지
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난달 수량이 전달의 절반 수준으
용해 보도했다.
속되면서 유타주 그레이트솔트 호
그레이트솔트호는 지난해 10월
수 수위가 관측 이래 최저치인 1천
에도 기록적으로 낮은 수위를 보
277.1m를 기록했다고 영국 일간
였는데, 심각한 기후 위기로 최저
가디언이 5일 주 당국 발표를 인
치 기록이 깨진 것이다.
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명하다”며 “위기에 처한 호수를 보
그레이트솔트호 수량 감소는 호
로 감소했다. 반짝이는 푸른빛을
존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야 할 필
수에 머무는 철새 수백만 마리의
띠었던 두 호수는 가뭄으로 물이
요가 있다”고 말했다.
생태와 13억 달러(약 1조7천억원)
사라져 곳곳에 메마른 갈색 바닥
로 추산되는 지역 경제에도 영향
이 나타났다.
그레이트솔트호 수위는 새로운 미국 서부에서 극심한 가뭄이 지
부의 많은 호수와 저수지가 물 부
인 솔트레이크시티 도심 북서쪽에
사는 “호수에 문제가 있는 것은 분
▲ 지난 3월 3일 바닥을 드러낸 그레이트솔트호
일은 아니다.
물이 유입되는 가을이나 초겨울까
을 미치고 있다.
애리조나주와 네바다주 경계에
지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기
또 호수 바닥이 노출되면서 중
있는 미드 호수에서도 물이 빠지
때문에 가뭄이 이어지면 수위가 더
금속인 비소가 공기에 흘러 들어
면서 제2차 세계대전 무렵 가라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 주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은 것으로 추정되는 배가 모습을
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드러내기도 했다.
염수호인 그레이트솔트호의 수 위 하락과 면적 감소는 어제오늘
<연합뉴스>
솔트레이크호 외에도 미국 서
美 전문가들 “원숭이두창 대응 너무 느려”…“통제력 상실” 우려 유럽을 중심으로 원숭이두창이
뒤처져 있다”며 “세 영역 모두 관
점은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정부는 검사와 백신 접
그러나 뉴욕과 워싱턴DC는 바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에서 이 질병
료적이고 느리며, 이는 발병을 억
앤드루스 부교수는 “우린 코로나
근 확대를 통해 대응을 강화하
이러스 노출자와 동성 성관계 남
에 대한 통제력을 잃을 수 있다는
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
19에서 대여섯 번의 파고를 겪었
고 있다.
성에게 백신을 제공하기 시작했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다”고 말했다.
고, 매번 허를 찔렸다. 원숭이두창
우선 지난달 말 검사를 민간 시
3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면 미국의 일부 전염병 및 공중보
치료 주창 비정부기구인 ‘프렙포
건 전문가들은 조 바이든 정부의
올’(Prep4All)의 공동 설립자 제임
일단 미 정부는 원숭이두창에 대
원숭이두창 대응이 너무 느리다면
스 크렐런스타인은 “우린 원숭이
한 접근법에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
서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두창 진단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
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
하지만 현재 매주 8천 건의 검
이런 정부의 대응에 감염병 전문
증(코로나19) 초기 발병 때와 흡사
한 달간 큰 목소리를 내왔다”며 정
응조정관은 최근 “우린 원숭이두
사를 1만 건으로 늘리는 데는 한
가인 셀린 가운더는 “우린 이미 검
하다고 지적했다.
부 대응은 오류를 범하고 있고 이
창이 어떻게 퍼지는지 안다. 감염
달 이상 소요되고, 이마저도 워싱
사도 할 수 있었고 백신도 쓸 수 있
원숭이두창이 기존과 다른 확산
는 초기 코로나19 사태로부터 교
자를 식별할 검사 도구와 효과적
턴DC와 뉴욕 등 대도시에 편중돼
었다”며 “더 공격적으로 해야 했는
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상당히 제한
훈을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
인 백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있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데, 그러지 못한 것은 식품의약국
된 검사와 백신 보급으로 발병 확
을 방증한다고 주장했다.
확산을 막으려면 그때의 페이지를 읽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설로까지 확대했다.
지만, 접종 하루 만에 모두 소진됐 다고 더힐은 전했다.
로셸 월렌스키 CDC 소장은 “의
이에 미국 정부는 향후 몇 주내
심스러운 발진이 있는 환자는 검사
에 29만6천 도스가 추가 공급될 것
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라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월렌스키 국장은 또 원숭이두창
조지워싱턴대 밀켄 공중보건 연
따르면 현재 미국 30개 주와 수도
에 노출된 사람뿐 아니라 확인되지
구소 존 앤드루스 글로벌 보건 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않아도 노출됐을 것으로 의심되는
NCSD 하비 이사는 “이 발병은
미 전국성병예방협력센터
교수는 현재 미국 공중보건 시스
서 460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
이들에게도 백신을 제공하겠다며
이미 통제 밖에 있다고 본다”며 “
(NCSD) 데이비드 하비 이사는 “
템이 균열된데다 충분한 재원도
다. 하지만 감염 전문가들은 광범
정부 보유분 5만6천 도스의 ‘진네
현재 백신이 충분치 않기에 현시점
미국은 검사 간소화와 가용 백신
없다면서 원숭이두창이 코로나19
위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기에 이는
오스’ 백신을 즉각 공급한다고 밝
에서 억제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
제공, 치료제 접근 합리화 모두에
만큼 전염성과 치명성이 덜하다는
실제보다 적은 수치로 보고 있다.
힌 상황이다.
관적 전망도 내놨다.
산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이들 주 장의 요점이다.
(FDA)과 CDC의 관료주의 탓”이라 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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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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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국 회계사의
A 51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국세청 ( IRS ) 세무감사에서 이런 것들을 살펴본다 ! ⑴ 국세청 ( IRS ) 세무감사는 납세자가 소득세 신고
사항을 확인하고 감사에 임하게 된다. 그러므로 납세
고되는 금액보다 더 많이 입금될 경우에는 이유를 설
서에 신고한 소득항목과 공제항목을 세법에 근거하
자들은 이런 부주의로 인해 소득이 누락되어서 세무
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함께 잘 보관해야한다. 매
여 어떻게 얼마만큼 성실하게 신고했느냐를 국세청
감사에서 불이익을 당해서는 안되겠다.
출이 아닌 다음과 같은 입금은 반드시 증빙자료를 준
이 조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항목들이
비해 두어야 한다. 비지니스 입금으로는 비지니스 투
준비된 자료와 증빙자료에 의해 올바르게 신청된 소
매출 ( Gross Sales ) 은 가장 먼저 확인한다 !!
자 금액, 은행으로 부터 받은 융자금액, 개인 혹은 타
득세 신고항목이라면 세무감사에 대해 걱정할 필요
비지니스의 매출 ( Sales ) 은 Cash Register 를 중
회사로 부터 빌린 돈, 실수로 잘못 입금된 경우, 다시
가 없다. 소득세 신고서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함께
심으로 계산될 수도 있고 은행에 예금된 금액을 기초
되돌려 받은 임대보증금 등이 있다. 또한 개인입금으
주요항목별로 납세자가 갖추어야 할 증빙자료가 어
로 매출을 책정할 수도 있으며 회사에서 발행한 인보
로는 친구, 친지로 부터 빌린 돈, 은행에서 융자 받은
떤 것들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국세청 감사를 이해
이스를 합계해서 반영할 수도 있다. 어떤 형태로 매
금액, 부모 또는 지인으로 부터 증여, 각종 환불금, 융
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을 책정하든 해당업종에 합리적인 방법이라면 문
자해 주었던 것을 회수한 금액 등이 이에 해당된다.
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점은 감사관
기본 소득 양식지 ( Forms ) 를 누락하면 안된다 !!
은 매출을 제대로 신고했는지를 보기 위해서 납세자
직장인들의 1년 소득은 W-2 를 통하여 국세청에
의 개인과 비지니스 은행 스테이트먼트는 항상 요구
신고되고 다음해 1월이면 모든 종업원들에게도 전달
하고 확인한다. 특히 현장감사 ( Field Audit ) 에서
되도록 되어있다. 이런 확실한 양식을 가지고 소득세
는 반드시 요구한다.
매출 인보이스 ( Invoice ) 의 번호가 순서대로 되지 않 았을 경우 ?? 매출 인보이스는 번호순으로 발행되어져야 하며 이 를 통해 추적이 가능하고 횡령 또는 도난 사고를 예
신고를 하기 때문에 급여가 주 소득원인 직장인들은
감사관은 매출의 누락성을 파악하기 위해 은행 스
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특별한 사정이 있어
소득을 누락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자영업이나 프리
테이트먼트를 분석하며 이것이 국세청 감사에서 행하
서 인보이스 번호가 건너 뛰어져서 발행되어 지거나
랜서와 같은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이들의 소득은
는 첫 작업이자 가장 중요한 감사과정이다.
순서대로 보관되어 지지 않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
1099 양식지를 통하여 국세청으로 보고 되기는 하지만 자진신고에 해당되기 때문에 소득누락이 쉬운편이다. 그렇다 보니 국세청 감사관들은 이들이 벌어들인
이럴 경우 감사관과의 대면이나 서류요청에 어떻 매출과 은행입금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게 대처해야 할까?
국세청 감사관이 가장 먼저 하는 작업 중에 하나가
인보이스 거래가 취소 되어질 수도 있고 실수로 잘못
자영업 납세자의 비지니스 은행계좌와 개인 계좌의
발행되어 질수도 있다. 이를 충분히 설명해 줄 수 있는
스테이트먼트를 모두 받아서 동시에 분석하는 일이다.
자료를 준비하자. 감사관의 이해를 돕는 최선의 자료
가장 흔하게 누락되는 소득이 1099 양식지에 대한
비지니스 매출과 비지니스 은행입금이 차이가 난다
를 준비하면 감사에서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다.
소득누락이다. 납세자들이 소득과 관련된 자료를 준
면 그 차이를 설득력있게 감사관에게 설명할 수 있어
비하지 못하고 관련업체들에게 받아야 할 1099 양식
야 한다. 예를 들어 비지니스 소득세 신고서에 매출
지를 잘못 전달되거나 혹은 받지 못해서 자기도 모르
이 100만불이고 비지니스 은행계좌에 1년동안 총 입
는 사이에 소득이 누락되는 경우가 있다.
금된 금액이 105만불이라면 5만불의 차이를 감사관
소득이 모두 신고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한다.
1099 양식지에 기록되는 소득은 독립계약자 ( In-
은 질문할 것이고 납세자는 차액 5만불의 출처를 정
dependent Contractor ) 로서 소득, 이자, 배당금 등
확하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국
에 대한 투자소득들이다. 매해 초에 전년도 소득내역
세청은 5만불을 소득 누락한 것으로 여기고 이에 대
이 1099 양식지를 통하여 국세청에 신고되므로 납세
한 추징세금, 벌금과 이자를 부과한다. 이런 이유로
자가 이러한 소득을 누락하면 국세청은 확실한 누락
모든 계좌에 입금되는 금액이 납세자가 소득으로 보
★ 다음 칼럼 7월 22일에는 국세청 ( IRS ) 세무감사에서 이런것들을 살펴본다! (2) 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A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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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8, 2022
JUL 8, 2022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예배(4)
노아가 가장 먼저 했던 일 노아의 시대에 세상에 엄청난 물
계속 전해져 내려온 제사법
폭우가 40일 밤낮으로 쏟아졌다.
이었다.
온 지구가 다 물에 잠겼다.
이 제사법은 하나님께서
지구가 거대한 물공처럼 되었다.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온 세상이 물속에 잠겨 죽었다.
하와에게 어린양을 잡아 피
홍수가 난 지 370일 동안 방주는
흘려 가죽옷을 지어 부끄러
닫혔고 방주는 적막과 어둠과 공포
움 부분을 가려주고 덮어주
속에 떨고 있었다.
신 때부터 시작되었다.
마치 무덤속에 있는 것과 같았다.
하나님께서 먼저 시행하
그런데 방주의 지붕문이 열렸다.
셨다.
햇빛이 비취고 땅의 물기가 다
왜냐하면 피흘려드리는
말랐다.
제사를 통해서만 범죄한 인
새로운 세상이 왔다.
간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방주 속에 있던 노아의 8가족과
있다는 원리를 이미 아담
모든 동물들을 모두 이끌어 내셨다. “이끌어 내다”는 말을 히브리어로 “야 차”( )הטכאי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그의 백성들을 죄의 사슬에서 구속 하여 주시는 것을 의미한다(출3:10; 14:11).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의 바로의 억압에 서 “이끌어 내셨다.” “죄악의 세상에서 선택하여 뽑아내어 우 리를 이끌어 내신다”는 뜻이다. 교회라는 헬라어 “에클레시아”(ἐκκλεσία) 와 같은 의미이다. 교회는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무슨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무엇을 하느냐가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 새로운 세상에서 노아가 가장 먼저 했던 일 이 무엇이었는가?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신다는 걸 알았다 (4:4). 노아가 산제물의 피를 흘려 드린 번제는
하나님께 제단을 쌓는 일이었다.
장차 오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실체이신 예
방주에서 나와 가장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수님을 계시한다.
번제를 드렸다 가장 먼저 하나님께 구원의 은총을 입은 자 로서 예배를 드렸다.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 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 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창8:20-21)
선택하여 세상에서 뽑아내어 부르심을 받
드디어 “여호와께 제단을 쌓았다.”
은 무리들이다.
“제단”을 영어로 “Altar”라고 하는데 높은
어두운 사망 가운데서 빛 가운데로 나왔다.
곳에 위치한 제단위에 살아 있는 어린양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나왔다.
피흘려 제물을 바차는 장소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었다.
과(3:21) 아벨의 어린양의 첫 새끼를 드릴
아담으로부터 아벨과 노아에 이르기까지
장차 오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실체가 오 시면 대속의 제물이 되어 구원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 드린 제사였다. 향기로운 노아의 제물을 받으시고 하나님 께서 굳은 약속을 하셨다. 하나님께서 노아의 예배를 받으셨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셨다는 것이 중 요하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셨다는 말은 예배 에 성공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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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준 ( Yong J. An ) 변호사
“ 날 사랑 하심, 성경에 써 있네 Jesus loves me, this I know ” 애너 버틀렛 워너(Anna Bartlett Warner)가 1860 년 지은 “예수 사랑하심은 Yes Jesus loves me for the
[너무 이른 나이에 죽음을 당한 휴스턴 근교 산타페
네쉬빌의 총기사건, 10명의 무고한 삶을 앗아간 산타 페 고등학교 총기 사건, 필자의 친구의 생명을 앗아간
고등학교 희생자들]
Bible tells me so”은 가장 애송되는 기독교 찬송가의 하
지난 달 5월 18일 오전, 우리가 사는 휴스턴 근교인 갈
어이없는 교통사고…. 사회 공통체의 일원으로, 부모로
나입니다. 이 찬양이 애창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에
베스턴의 산타페 (Santa Fe, TX)에 위치한 산타페 고등
서, 친구로서 우리의 보호는 한계가 있고, 더 나아가 우
대한 확증의 고백이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이 찬양은 지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교사와 학생 최소 10
리 스스로의 삶도 내일 일을 알 수 없는 초라한 인생입
난 4월 22일 테네시 내쉬빌 근처 와플 하우스에서 일어난
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산타페 고등
니다. 필자가 의지하는 유일한 보호는 제가 두 딸을 학
총격 사건 당시 21 세의 희생자인 Debony Groves양이
학교의 학생인 17세의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가 오
교에 보내면 그들은, 믿는 모든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
숨을 거두기 전 찬양으로 고백함으로 말미암아 재조명
전 7시 45분, 미술 수업이 진행되던 교실에서 파이프 폭
의 은혜로 구원되고 보호된다는 것입니다. 필자의 두 딸
되고 있습니다. 오늘 필자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우
탄 여러 개를 투척하며 엽총과 38구경 리볼버를 난사해
은 필자의 믿음이 아닌 본인들의 믿음으로 예수님을 그
리 주위에 매일 일어나고 있는 그리고 나도 예외가 되지
학교의 학생 8명과 교사 2명을 사망케 하고 경찰 2명을
들의 구원자로 받아 들였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않는 사건, 사고를 나누며, 이 땅의 허무함과 그러나 주
포함한 13명의 부상자를 냈습니다. 피해자 중 사건이 발
구속의 은혜로 보호받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오늘 밤
안에서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믿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생한 학교의 야구팀에 소속되어 있던 16세의 롬 슈버트
두 딸이 집에 돌아 오지 않으면 둘 다 천국에 있을 것이
는 뒷머리 쪽에 탄환을 맞았으나 생존했지만, 파키스탄
라는 것을 압니다. 비록 이쪽 하늘 아래에서는 슬퍼하
의 카라치에서 유학 온 17세의 사비카 셰이크는 6월 9일
겠지만, 저쪽 하늘 위에 있는 필자의 자녀를 보며 주님
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
께 감사 드리며 기뻐할 것입니다.
다. 싼타페 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지난 금요일 6월 1일 에 있었습니다. 328명이 졸업하는 이 시간에는 기쁨보 다는 슬픔의 눈물이 가득하고, 동료 학생의 죽음에 대한 애도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고등학교를 이번에 졸 업한 첫째 딸과 아직 고등학교에 다니는 둘째딸을 둔 부 모인 필자의 마음에도 이 사건은 피해자의 식구들이 겪 게 되는 깊은 충격과 슬픔이 함께 느껴지는 사건입니다. [필자의 20년 된 친구 Jenee T. Dill의 교통사고 인한 사망] [죽음에서도 찬양을 한 Debony Groves양의 믿
3주전에 필자의 친구인 Jenee Dill은 달라스(Dallas)
독자여러분!
에서 알칸사(Arkansa)로 운전 중 트럭의 부주의로 인한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인지요? 예수 그리
지난 4월 22일 테네시주 내시빌 인근 타운의 ‘와플 하
추돌로 사망하였습니다. Jenee은 교통법규를 온전히 지
스도의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을 알고 계신지요? 성령님
우스(Waffle House)’에서 라인킹(Travis Reinking, 29)
켰지만, 그렇지 못한 트럭 운전사의 실수로 말미암아 억
의 인도함 가운데 영생의 축복을 받고 있는 성도임을
은 소총 AR-15을 난사, 당시 업소에 있던 고객 등 4명이
울하게 죽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필자
알고 계신지요? 수많은 사건과 사고 가운데 내일 일을
숨지고 4명이 다치게 했습니다. 그런데 사망자 가운데
는 전도서의 ‘해 아래에서 허무감’을 다시 느끼게 되었
알지 못하는 안개와 같은 인생속에서, 죽음을 초월한
한 명인 디에보니 그로브스(DeEbony Groves) 양은 사
습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기 인생!, 나름대로 방
이 땅의 삶이 다가 아닌 천국으로의 초대를 받고 있는
건 당시 ‘Jesus loves me’(예수 사랑하심은) 찬양을 부르
향을 잡고 수고의 땀을 흘려보지만 내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있으신지요?
며 희생을 당했다고 합니다(usatoday.com/story/news/
없는 인생!, 죽음으로 모든 것이 거품처럼 끝나는 인생!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에서는 어떠한 것도 심지어
nation/2018/05/07). 그로브스(21) 양은 주위에 아름
잠깐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인생! [야고보서 4:
죽음 조차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다운 미소와 온유한 마음, 기독교 신앙으로 유명했는데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사랑을 끊을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확
생전에 Grace Tabernacle Christian Center교회 성가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
음의 고백]
대 멤버였으며 찬양을 부르기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
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
녀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사건이 일어난 몇 주
독자여러분!
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
후 Belmont 대학에서 사회 사업학으로 학사 학위를 취
우리의 인생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
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
득할 예정이었습니다.
몇일 후 치루어진 그녀의 장례
니다. 실패가 두렵고 질병이 무섭다지만, 죽음보다 더
식에는 가족과 친구들이 부르는 찬양으로 가득 찼고, 그
두렵고 무서운 것은 없습니다. 죽음은 예외도, 차례도
그러므로, 꼭 이 한 가지를 확시하시기 바랍니다. 예
녀의 남동생인 디앤젤로 군은 누나가 생전 불렀던 찬양
없이 누구에게 나 오지만, ‘나에게 지금은 안오겠지!’라
고 없이 죽음이 우리에게 찾아 오기 전에 나를 죄와 사
인 ‘하나님의 뜻(The Will of God)’이라는 복음성가를
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미혹의 괴력를 가졌습니다. 누
망에서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 바랍니
“누나를 위해 이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하며 불렀습니
구도 죽음을 좋아하지 않지만, 모두에게 반듯이 오는 것
다. 더 이상 기다리지 마십시오! 그리스도를 통한 영원
다. 그리고, 지난 5월 6일 Belomont 대학은 고인이 된
이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재물을 모으고 영원할 것 같
하고 위대하신 구원의 은총을 받아들이시기를 원합니다.
그로브스 양에게 학위를 수여했는데, 이 졸업식에는 어
은 편안함에 있던 어리석은 부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숨을 거둘때 Debony Groves와
머니 Shirl Baker가 딸을 대신하여 기립박수 속에 학위
다.
[누가복음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같이 예수님의 사랑을 확증하며 찬양하기를 원합니다.
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로브스양을 기념하여 장학재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써 있네---Yes
단이 설립된다고 합니다.
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Jesus Loves Me, Yes I know, the Bible tells me So!”
우리에게는 하나의 삶이 있고, 이 삶은 시작일 뿐입니다. 현재의 삶은 우리가 죽음 이후 어디로 가야 할지를 결정할 것입니다.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이것은 끝이 아닌, 그 이후의 삶이 있습니다. 이 삶을 어떻게 사는가에 대한 심판이 기다립 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는 동안 인생을 계획 하듯, 죽음 이후의 삶을 계획해야 합니다.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는 데에 제 인생을 걸겠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 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미국에서 32년 넘게 변호사
라” [로마서 8 : 38-39] .
로 일하며 모든 면에서 완전치 못한 최악의 죄인인 저도 기꺼이 받아들이실 것입 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에 저 같은 사람도 갈 수 있다면, 당신 또한 기꺼이 받 아주실 것입니다. 당신의 있는 그대로 오십시오! 아무것도 바꿀 필요 없이 예수님 은 우리의 그대로를 받아주실 것입니다. 저와 또 다른 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걷고,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허구가 아니라 영 원한 저주에서 우리를 구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언 제든 832. 428. 5679 로 제게 연락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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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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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어스틴 E-mail:skjung6511@hot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A 64
512-828-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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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한인회 8.15 광복절 기념 장학생 선발
5명의 학생 선발 예정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정하게 장학생을 선발 하기를 바
며, 제출 서류는 자필 이력서, 학
랍니다.” 라고 전해왔다. 김윤희
교 성적표, 특별활동사항, 각종 수
이번 장학생 선발은 윤정배 한
인회 윤정배 회장은 장학생 선발과
킬린 한인회(윤정배 회장)는 제
장학생 선발위원장은 “주제 에서
상내역, 300자 이상 에세이 제출
인회장과 문정숙 이사가 함께 논
함께 이번 8.15 행사를 대대적으로
77주년 광복절 기념 문정숙 이사의
알수 있듯이 작은 장학금이지만
이다. 에세이 주제는 ‘지원이 필
의하여 조성된 장학 기금으로 문
준비한다고 전해왔다.
이름으로 명명된 장학금 $3000을
자신이 받아야 하는 이유와 장래
요한 이유와 장래 희망’ 이다. 마
준비하여 킬린 지역 학생들의 참
희망이라는 에세이를 통해 장학
감일은 2022년 7월 29일 (금) 밤
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
금 지급자를 선발합니다. 지역 학
12시까지이며, 보낼 이메일 주소
한 선발 요강을 발표했다. 윤정배
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는 StephanieKimRealty@gmail.
한인회장은 김윤희 한국학교 교
라고 전해왔다.
com이다.
장을 장학생 선발 위원회 위원장
킬린 한인회에서 77주년 광복
심사위원은 김윤희 위원장, 문정
으로 임명하고 지난 3월에 준비한
절을 맞아 킬린 지역의 학생을 5
숙 이사, 홍석경 위원, 김희경 위원
장학기금을 대한민국 광복절 행
명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다.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사를 실시하는 날 학생들에게 수
8.15 광복절 기념 장학생 선발요
은 킬린 한인회관 광복절 기념행
여할 예정이다.
강은 아래와 같다.
사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
윤정배 회장은 “한인회에서 준
2022년도 고등학교 졸업생 3명
한 문의는 254-681-4989, 254-
비한 장학금을 문정숙 장학금으
에게 장학금 각 $500 수여, 2022
220-8889, 972-522-8749 로 하
로 명명하여 지급한다. 많은 킬린
년도 고등학교 11학년 이상 2명에
면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지역 학생들의 참여를 바라고 공
게 장학금 각 $500 수여할 예정이
들에게는 개별 통보를 통하여 정
기자수첩
보를 제공한다.
“지금 어스틴 한인 회장은 누구인가”
정숙 장학금을 지급한다. 킬린 한
다고 본다. 전직 한인회장들은 이 희경 회장에게 공청회를 할 수 있 는 장을 펼쳐주어야 한다.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서는 특히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만땅을 채웠나” 였다. 한국에서 나
요구하는 사람들의 전화와 문자들
왜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
한인회장을 소환해서 12년 전으로
의 차는 경유차 였다. 휘발유와 디
이 오고 있다. 기자라는 업을 하고
는지 자세하고 정확하게 밝혀, 지
사람들은 누구나 편하게 살고
거슬러 가볼까 한다. ‘한인회장님’
젤의 차이로 인해 벌어진 해프닝
있다는 것 때문에 내게 문의하는
금 해결되지 않고 있는 25대 한인
싶어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생
이라고 소개를 받고 대화를 나누면
이지만 그 당시의 내 머리속이 하
사람들, 특히 ‘한인회장일은 어떻
회장의 문제와 강수지 전 후보자의
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
서 ‘이 분은 이런 일을 하실 분이 아
얗게 변해 있을 때 만난 사람이다.
게 되가요?’라는 식의 질문들이 많
공탁금 $4천불의 행방 그리고 안
면 욕먹을 일도 없다. 좋은게 좋은
닌데?’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
요즘말로 ‘웃픈’ 일이지만 한인회
다. 일일이 답해드리지는 못하지만
정된 한인사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것이라고 생각해버리면 너무나 쉽
다. 하지만 그와의 만남에서 첫번
장이라는 분들의 고생담은 한두가
지금의 어스틴에서는 이제 공청회
결자해지의 의미를 찾아야할 시간
다. 이국땅에 살면서 자신만을 위
째 일은 내 자녀들의 학교 입학 문
지가 아니다.
를 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이희
이 도래하고 있다. 내게는 잊어버
해 살면 나름 편하게 인생을 즐기
제를 해결해 준 것이었다. 두번째
지금 어스틴에는 ‘한인회장’이라
경 전회장은 모 언론을 통해 ‘공청
릴 수 없는 디젤 주유의 추억을 소
며 살아갈 수 있다.
나와의 인연은 주유를 잘못한 내
고 불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회를 하겠다고 전했는데 전직 한인
환해가며 ‘한인회장’의 진정한 역
그렇지만 우리 주변에는 누군가
게 차량을 고치는 정비소를 소개
10년 전 내가 만난 한인회장과 같
회장들이 반응이 없어 하지 못하고
할은 희생과 봉사라는 말을 되새겨
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이 많
해주면서 나누었던 우스개 같은
은 한인회장은 없다.
있다’고 말했다는데 기자 생각에도
보면서, 어스틴 한인회장의 역할에
다. 미국에서 이민자의 삶을 살면
소리 “정순광, 어떻게 흘리지 않고
이제 공청회를 해야 할 때가 되었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를…
요즘 어스틴 사회에서 공청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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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오마트 뚜레쥬르 1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라플티켓 이벤트”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켓을 준다 그것을 모아 추첨을 하
경품 당첨을 위한 팁으로는 다양
직원들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문득 오랜 광고 카피가 기억난
여 푸짐한 선물을 지급한다. 경품
한 물건을 많이 구매하는 것이다.
번 행사에도 킬린 한인들의 많은
다. “우리 것은 좋은것이여!“ 오마
킬린 오마트(류호생 사장)가 뚜
기간은 오는 7월 31일(일)까지이
오마트는 킬린지역의 한인들에
참여를 바랍니다.“ 라고 전해왔다.
트가 킬린 한인들을 위한 이벤트
레쥬르 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
다. 추첨일은 8월 2일(화) 3시(pm)
게 필요한 마트로 신선하고 다양한
이국의 땅에 살면서 우리의 것을
를 실시하는 것에 아낌없는 박수
다. 한국의 유명한 빵집으로 킬린
에 실시한다.
물품들을 구비하여 한인들에게 꼭
찾을 수 있는 오마트의 존재 가치 가 높은 것 또한 사실이다.
지역의 한인과 주류 미국인들에게
1등 상품은 $300 오마트 기프트
필요한 마트로 성장하고 있다. 오
신선하고 맛있는 맛을 제공하고 있
카드 (1명지급), 2등 상품은 $120
마트는 킬린 한인들의 행사에 적극
는 뚜레쥬르는, 이번 1주년 기념 행
발마사지기 (2명지급), 3등 상품
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물품을 기부
사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감사
은 $80 뚜레쥬르 기프트 카드 (5
하는 등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의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킬
명지급), 4등 상품은 뚜레쥬르 롤
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이러한 차
린 오마트 관계자는 “15불 이상 구
케익 (20명지급), 5등 상품은 미
원에서 실시하는것 같다.
입하시는 고객들에 티켓을 증정하
니 케이크 (30명 지급)가 경품으
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로 나와 있다.
오마트 관계자는 “순수한 마음 으로 한인들에게 하나라도 더 챙
참여를 바랍니다.“ 라고 전해왔다.
이번 오마트의 뚜레쥬르 1주년
겨드릴수 있는 친구같은 마트, 없
이번 행사는 오마트를 통해 생
기념행사는 오마트가 고객들에게
으면 보고 싶은 연인 같은 마트, 늘
필품을 구매하시는 모든 고객들
드리는 선물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
지역 한인들을 생각하여 다양하고
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마트에서
다.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
저렴하고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하
물건을 $15이상 구매하면 라플티
리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여 찾아오는 고객들을 위한 마트로
“팝스타 리애나, 재산 1.8조… 美 최연소 자수성가 여성 갑부”
를 보내고 싶다.
일한 30대였다.
뷔통모에헤네시(LVMH)와 손잡고
122억달러(약 15조9천억원)였다.
리애나는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
2017년 창업한 펜티 뷰티의 2020년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41)은
베이도스 출신으로 본명은 로빈 리
한 해 매출은 5억5천만달러(약 7천
순자산 18억달러(약 2조3천억원)로
애나 펜티다.
억원) 이상이었다.
16위에 올랐다.
미국 팝스타 리애나가 순자산 14
지 포브스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리애나는 음악 활동과 더불어 자
억달러(약 1조8천억원)를 보유, 자
리애나(34)는 포브스 선정 ‘2022
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펜
수성가로 10억달러 이상 순자산을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 명단에
티 뷰티’와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일군 미국 내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
서 21위에 올랐으며, 10억 달러 이
펜티’ 사업으로 부를 일궜다.
가 됐다고 미 CNBC 방송이 경제전문
상 순자산 소유자 24명 가운데 유
리애나가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
리애나가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카다시안의 동생이자 모델 겸 화 장품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24)가
올해 ‘자수성가 여성 갑부’ 1위는
순자산 6억달러(약 8천억원)로 41
건축자재 기업 ABC 서플라이 창업
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너는 명단에
자 다이엔 헨드릭스(75)로 순자산은
든 100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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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요기구 신뢰도 27%로 역대 최저치… 대통령 신뢰도 15%p 급감 주요 기구나 제도에 대한 미국인 의 신뢰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기업 갤럽이 지난달
‘클라우드 빅3’ 아마존·MS·구글, 시장 지배력 더 확대할 듯
1∼20일 성인 1천15명을 대상으로
스(11%)도 신뢰도가 낮은 항목에 포함됐다. 조사 대상 16개 기관 및 제도 중 11개의 신뢰도가 1년 새 5%포인 트 이상 떨어졌다.
조사해 지난 5일 발표한 결과에 따
특히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르면 미국의 14개 주요 기구나 제
15%포인트나 하락해 감소 폭이 가
도(소기업과 대형 기술기업은 평
장 컸고, 다음으로는 11%포인트 하 락한 연방대법원이었다.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컴퓨
업체는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이
라우드 업체를 선택할 가능성이
균 신뢰도 취합 대상에서 제외)에
팅 시장의 ‘빅3’인 아마존과 마이
들 3개 사는 최근 몇 분기 새 매출
커지고 있다.
대한 신뢰도는 27%로 나타났다.
크로소프트(MS), 구글이 이미 강
액이 30% 이상씩 증가했다.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하락 폭
여행 소프트웨어 기업 세이버
이는 갤럽이 이 조사를 시작한
은 같은 기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력한 시장 지배력을 더 확대할 것
여기에는 재택근무와 원격수
의 최고정보책임자(CIO)는 클라
1973년 이래 최저치이자 처음으로
지지율 감소 폭과 같다는 게 갤럽
으로 보인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
업 등으로 사람들의 삶이 더 많
우드 서비스가 비용을 절감해주
30%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작년과
의 설명이다.
널(WSJ)이 5일 보도했다.
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팬데믹(
고 사업상 유연성을 높여준다며
비교해 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갤럽은 2004년 전까지만 해도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상황도
클라우드 이용을 확대하기로 했
16개 기구 및 제도 별로는 소기
신뢰도가 대체로 40%를 넘었지만
한몫했다.
다고 밝혔다.
업에 대한 신뢰도가 68%로 가장
이후 하향 추세라면서, 이라크 전
시장조사업체 시너지 리서치그 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들 3개 사는 530억달러(약 69조6천억원)
또 서버와 각종 설비에 막대한
이 임원은 방대한 데이터를 분
높았고, 다음으로 군(64%), 경찰
쟁, 금융위기, 정치권의 당파주의,
에 달하는 전 세계 클라우드 서비
투자를 요구하는 클라우드 산업
석하는 구글의 역량과 다양한 기
(45%), 의료시스템(38%), 교회 등
포퓰리즘 부활, 전염병 대유행, 인
스 시장의 65%를 차지했다.
의 속성도 이들 빅테크에 유리하
능은 여러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종교 기구(31%), 공립학교(28%)
플레이션 등을 요인으로 꼽았다.
게 작용했다. 서버 네트워크가 커
상대해야 하는 시간과 노력을 절
순이었다.
질수록 서버를 구축하고 운용하는
감해준다며, 자사 클라우드 서비
반면 의회는 7%로 꼴찌를 차지
뢰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데 대
비용이 줄어드는 규모의 경제 효
스 지출의 28% 수준인 구글의 비
했고, 연방대법원(25%), 대통령
해서는 인플레이션, 범죄와 총기
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중이 연말이면 65%까지 높아질
(23%), 신문(16%), 형사사법 시
폭력 증가, 불법 이민, 외교정책의
것으로 추정했다.
스템(14%), 대기업(14%), TV 뉴
과제 등을 꼽았다.
4년 전의 합산 점유율 52%에서 더 상승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애널리스트와 기 업 입원들은 큰 덩치 덕에 이들 빅3가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안
여기에 보태 이들 빅3는 클라우
정을 추구하려는 기업 고객을 유
드 서비스에 필요한 독자적인 칩
클라우드 서비스는 팬데믹 후
치하기에 더 유리해지면서 이들 3
과 소프트웨어, 기타 기술을 개발
에도 다른 정보기술(IT) 부문처
개 사의 시장 장악이 지속될 것으
할 역량도 갖추고 있다.
럼 수요가 둔화할 움직임조차 보
로 보고 있다.
반면 경기가 위축되고 주식 시
이지 않고 있다.
아마존과 MS, 구글의 클라우드
장이 주저앉으면서 작은 경쟁사
구글 클라우드의 최고경영자
사업부는 탄탄히 자리 잡은 대기
들은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을
(CEO) 토마스 쿠리안은 “우리는
업이면서도 스타트업처럼 팽창해
확보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사실상 전 세계 모든 산업 부문
왔다. 시너지에 따르면 기업 고객
또 고객 기업들은 클라우드 지
의 고객사들로부터 여전히 (클라
들이 대형 클라우드 플랫폼을 찾
출을 확대하면서 더 높은 안정성,
우드에 대한) 상당한 수요와 관심
으면서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대형 클
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갤럽은 대통령과 의회에 대한 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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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1. 내게 감동을 준 사람 내 인생에서 성경 다음으로 큰 감동을 준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 다. ‘정상에서 만납시다’ (See you at the Top) 라는 책입니다. 이 책 의 저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 을 주는 강연을 하며 책을 통해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사람 입니다. ‘Master of Influence’ 라고 하는 상도 받았는데, 이 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 사 람들에게 주는 상입니다. 그 분의 이름이 좀 특이합니다. 지그 지글 러 (Zig Zigler) 라는 사람입니다. 그 분은 자기 개발의 대가이며 최 고의 동기부여를 하는 분이십니다. 그 분의 강연이나 그 분의 책을 읽 으면 누구라도 큰 감동을 받게 하 는 그런 분입니다. 그가 75세에 자 신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자서전을 썼습니다. 그 자서전의 마지막 결 론 부분에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것은 감사뿐이었다. 감사 외에 다 른 할 말이 없는 그러한 일생이었 다” 라고 말합니다. 그는 먼저 하 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자 신은 혼자서 살아가는 줄 알았는 데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천 사가 나를 늘 지켜주셨다’ 하는 것 을 거듭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 고, 또한 가족들에게 특별히 감사 했습니다. 딸과 부인과 자녀들에 대해서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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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 (출애굽기 23:16) 다. 나를 참으로 행복하게 해준 귀 한 동반자였다’ 고 쓰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 이웃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은 참으로 좋은 사람 들이었다. 참으로 내게 고마운 분 들이다. 그 분들에게 감사한다. 감 사 외에는 다른 말이 없다’ 그렇게 그의 인생을 결론 짓고 있습니다. 인간의 성공이 어디에 있습니 까? 많이 가졌다고 많이 배웠다 고? 권세를 누렸다고? 다 부질없 는 짓입니다. 문제는 얼마나 감사 할 수 있느냐 입니다. 어디까지 감 사할 수 있느냐, 얼마나 충만한 감 사 속에 살고 있느냐, 또 감사로 생 을 마감할 수 있느냐,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맥추감사절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보 리 맥(麥), 가을 추(秋)자입니다. 보리 수확을 마치고 하나님께 감 사주일로 지키는 절기입니다. 구 약의 맥추절에 기인한 감사절기 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 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하다가 해방이 되어 가나안 땅에 왔습니 다. 그리고 첫 농사를 지어 그들의 주식인 밀과 보리를 거두고 하나님 께 감사한 절기입니다. 맥추절 (출 23:16; 34:22)은 칠칠절, 초실절 ( 출 23:16, 레 23:9-14) 혹은 오순
절 (행 2:1)이라고도 합니다. 칠칠 절이라고 하는 이유는 유월절 후 7 주가 끝난 다음날 지키는 절기이기 때문이고, 초실절이라 하는 이유는 곡식을 처음 거두어 수확의 첫 단 을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이기 때 문이고, (레 23;9-10 민 28:26) 맥 추절이라는 이유는 보리를 거두어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이기 때문입 니다. 이 절기는 모세가 율법을 받 은 날을 기념하는 절기이기도 하 고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 신 후 약속대로 성령이 임한 오순 절로 예루살렘 교회가 탄생한 교 회의 생일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에 근거하여 교회는 보리, 밀 등을 수확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이 맥추 감사주일을 지키고 있습니 다. 교회마다 좀 다르긴 해도 매년 7월 첫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 킵니다. 살아온 반년을 감사하고 또한 감사로 반년을 시작하는 절 기로 지키는 것입니다. 3. 감사 훈련 ; 마땅히 감사합시다 (살후 2:13-14) 사도 바울은 힘든 데살로니가교 회 성도들에게 권면합니다. “마땅 히 감사하라. 감사로 인하여 하나 님께 영광을 돌려라” (살후 2:1314) 로마의 박해로 인해 어려운 시 기를 보내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할 거리를 찾아 오
히려 기쁨을 누리라고 강조합니다. 일본에 우찌무라 간죠라고 하는 신학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글 가 운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에게 저주가 있다면 그것은 질병 도 실패도 배신당하는 것도 아니 다. 만일에 저주가 있다면 세 가 지이다. 하나는 하나님이 믿어지 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는 성경을 읽어도 요절을 외워도 성경은 많 이 안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 이 들리지 않습니다. 세 번째 사람 은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입 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 습니다. 생각하면 원망과 불평뿐 입니다. 정말 불행한 인생입니다. 4. 감사는 은혜에 대한 마땅한 응 답입니다. 1) 감사는 받은 은혜를 아는데서 출발합니다. 받았다. 모든 것은 받은 것이다. 이것을 알 때에 감사하게 되는 것 입니다. 내가 준 것과 받은 것, 어 느 쪽이 많습니다. 감사라는 것은 받을 때 감사합니다. 받은 바에 대 한 감사입니다. 2) 감사는 깨달음에서 오는 것 입니다. 많이 은혜 받았다고 많이 감사 하는 것이 아닙니다. 깨닫는 부분 만큼 만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 는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깨달
음에 있습니다. 얼마나 깨닫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을 보십시오. (빌 1:12)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 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 노라” 그는 로마 감옥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립보교회 성 도들에게 감사하라, 기뻐하라고 말 합니다. 내가 감옥에 있어도 복음 을 전하는 길을 열려 주셨기에 감 사한 것입니다. 그는 깨달았습니다. 남다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3) 감사는 베푸는 자의 것입니다. 감사를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그 래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베풀 게 될 때에 내가 받는 은혜에 대한 더 깊은 깨달음을 가지게 되고 더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하게 될 때 에 믿음이 새로워지게 됩니다. 막 막하고 답답하고 절망적인 것 같 으나 미래가 환하게 보입니다. 주 님 오실 때까지 견고한 믿음의 소 유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이 놀라 운 믿음을 가지고 모든 환란 어려 움을 다 넘어설 수 있는 그런 사람 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감사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 은혜가 함께 하 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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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JUL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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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교만과 겸손
미 미네소타, 대마 성분 포함된
인간은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교만은 자라게 되어있다.
음식 판매 허용
원래 인간은 교만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교만은 늘 성경 메시지 속에 인간의 근본 문제 창세기 3장 사건에서 그 교만 때문에 가장 비참한 이삿짐을 싸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가지 않았는가? 평범한 삶도 그럴진대 하물며 지위, 권력, 재력 그리고 지식으로 포장된 성공의 삶은 얼마나 자신을 교만하게 만들고 있는가?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하면 자신에게 속고 있으며 그저 포장하여 숨겨져 있을 뿐이다. 하나님 쓰임받는 자는 그 교만을 꺾고 사용하신다. 겸손하게 만든 후 당신의 일에 사용하기에.. 고난과 아픔 고통.. 환난과 연단을 통해 가장 겸손하게 만들어 하나님 일에 쓰임받게 하신다. 우리는 갓난아이와 같이 늘 젖을 먹고 살아갈 수 없다. 언젠가 우리의 믿음은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미의 젖을 먹지 않고 이젠 딱딱한 음식을 먹는다고 어미의 품을 떠나는 것이 아니다. 겸손하고 겸손하자. 자신을 깊은 기도 속으로 집중하여 교만하지 말자.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고 있는 가라지처럼 교만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 속에 자라나고 있다. 그래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장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에덴동산에서 하와와 아담 속에 들어가 자신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 그 뿌리가 여전히 내 속에서 지금도 자라고 있음을!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
미국 미네소타주가 대마초 핵
고 WP는 전했다.
심 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
법안을 제안한 헤더 엘더슨(민
놀(THC)이 소량 포함된 음식 판매
주당) 미네소타주 하원의원은 “이
를 허용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
미 허술한 법망을 뚫고 THC 성분
스트(WP)가 3일 보도했다.
이 함유된 상품이 합법적으로 팔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주는 대
리고 있다”며 “이 법의 주된 목적
마에서 추출한 THC가 1인당 최대
은 미성년자를 겨냥한 관련 상품
5㎎까지 포함된 음식과 음료를 허
생산을 금지하고, 적은 양의 THC
용하는 법을 이달 1일 발효했다.
가 포함된 상품이 합법적으로 유통
이 법은 주 농업·약사위원회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해 만들어졌다. 약사위원회
이 법은 5월 공화당 의원이 다
는 지난주 발행한 안내문에서 “음
수인 주 상원에서 통과됐고 지난
식에 다양한 성분의 THC를 포함
달 주지사가 서명했으나, 일부 공
할 수 있으나, 1인분에 5㎎을 넘어
화당 의원은 허를 찔렸다는 반응
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을 내놓기도 했다.
법은 마리화나가 아닌 ‘헴
공화당 짐 아벨러 상원의원은 지
프’(Hemp)에서 나온 THC만 음식
역 일간지 스타 트리뷴에 “이 법이
에 포함하도록 했으나, 마리화나
THC 성분이 포함된 상품을 이렇
와 헴프는 모두 대마 종(cannabis
게 폭넓게 인정하는지 알지 못했
plant)에 속하는 하위 식물이다. 헴
다”며 “각성 효과가 비교적 덜한
프는 주로 산업·의학용으로 재배
성분만 허용되는 것으로 알았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 효과가 강한 성분도 인정됐다”
이에 대해 마이클 브론스테인 미
고 주장했다.
국 대마무역협회장은 “대마에서 나
미국에서는 미네소타와 수도 워
온 THC와 마리화나의 THC는 성
싱턴을 포함해 39개 주에서 의료
분이 동일하다”며 미네소타주가
용 마리화나 판매가 허용되고 있
마리화나 판매를 허가제로 변경
다. 18개 주는 기호용 마리화나도
해 세금을 부과하고 규제에 나서
허용하고 있으나 미네소타주에서
려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는 불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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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쉴 수 없었다” 53명 숨진 트레일러 참사서 살아남은 여성 “트레일러에 타서 문 근처에 있
러 안에서 (가루 때문에) 피부가 따
를 뒤따라오던 차량 탑승자였는지
으로 가길 원한다기에 도와줬다”며
다”며 “참사 뉴스를 접하고 딸이 죽
으라는 친구 말을 안 따랐다면, 저
가웠다”고 말했다. 치킨 분말은 검
모르겠지만 ‘곧 도착한다. 20분 남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그냥 떠났다
은 줄로만 알았다. 어디에 묻어줘야
도…” 과테말라 출신 예니퍼 율리사
문소에서 탐지견을 혼란스럽게 만
았다’, ‘6분 남았다’라는 누군가의 대
가 행방불명되는 사례를 알고 있었
하나 생각하고 있었지만 기적 같은
카르도나 토마스(20)가 회상하는 ‘
들기 위해 쓰인다.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중간중간 정차하는 곳에서 다른
아비규환 속에서 결국 혼절한 토
토마스의 아버지는 이어 “(참사)
미국 연방당국은 트레일러 운전
지난달 27일 멕시코 국경 인근 미
이주민들이 우르르 탈 때도 그는 악
마스가 다시 정신을 차린 곳은 병
당일 아침까지도 딸과 연락했지만,
자를 포함해 참사 관련자 4명을 기
국 텍사스의 한 창고 옆에서 트레일
착같이 문 옆에 붙어 있었다고 한다.
원이었다.
트레일러를 타고 가게 될 줄은 몰랐
소했다.
러 화물칸으로 발을 디딜 때 그는 자
이번에 새로 친해진 한 이민자도 토
5월 30일 과테말라시티를 떠나 자
신의 몸을 훅하고 감싸는 열기에 ‘
마스를 따라 문 근처에 앉아 있었는
동차와 버스를 몇 차례 갈아타고 국
시원한 문 옆에 앉아야 한다’는 친
데, 함께 트레일러에서 살아남았다.
경을 넘은 토마스는 목적지를 텍사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 수
스주 휴스턴으로 알고 있었으나, 당
카르도나 토마스는 지금까지 53
없을 만큼 어디론가 한참을 달리
시 트레일러는 훨씬 먼 노스캐롤라
명이 숨진 역대 최악의 밀입국 트
는 동안 트레일러 안은 점점 찜통
이나를 향해 갈 예정이었다고 AP통
레일러 참사 생존자 중 한 명이다.
으로 변했다.
신은 전했다.
그날’은 무척 더웠다.
구 조언을 떠올렸다고 한다.
샌안토니오의 한 병원에서 입원
그는 “너나 할 것 없이 답답해 고
그는 미국행을 위해 이민자 수송
치료 중인 그는 4일 AP통신과의 전
함을 질렀고, 누군가는 울부짖었다”
업자에게 4천 달러를 건넸다고 했
화 인터뷰에서 “차에 오르자마자 밀
며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더워서 당
다. 밀입국 시장 ‘정가’의 절반도 되
입국 주선자들이 휴대전화를 걷어
장 정차하고 문을 열어 달라거나 물
지 않는 이 돈은 아버지에게 지원받
갔다”며 “이어 육수용 치킨 분말을
을 내놓으라고 소리쳤다”고 했다.
았다.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바닥에 뿌렸는데, 숨 막히는 트레일
그때 운전기사였는지, 트레일러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에 그럽허브 음식배달 서비스 추가
▼ ‘美 트레일러 이민자 참사’ 시신 송환 기다리는 유가족들
에 사는 그의 아버지는 “딸이 미국
이 돼 일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할
보유하지만 계속해서 사업을 전부
멤버십의 가치는 계속해서 증가하
경우 배달 수수료를 면제받고, 다른
또는 일부 매각하는 방안을 모색
게 됐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도 받는다.
할 계획이다.
애덤 디윗 그럽허브 최고경영자
다만 이후에도 계속 그럽허브 구
이번 조치는 그럽허브가 아마존
(CEO)는 이번 합의로 멤버십 프로
독 서비스인 ‘그럽허브+(플러스)’
의 멤버십 프로그램에 올라타 구
그램에 새 이용자가 유입되고, 자
를 이용하려면 9.99달러의 월 이용
독자를 확대하려는 것이라고 WSJ
사와 일하는 운전사, 식당에 더 많
료를 내야 한다.
은 풀이했다.
은 일감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저스트잇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아마존으로서는 프라임 멤버십
2004년 설립된 그럽허브는 한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
이하 저스트잇)와 합의해 미국에서
아마존은 그럽허브 지분 2%를 사
을 통한 음식 관련 서비스를 더 확
미국 최대 온라인 음식 주문 플랫
존이 6일 자사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라임 서비스에 그럽허브를 추가
들일 옵션을 확보했으며 향후 그럽
장하는 셈이다. 아마존은 프라임 회
폼으로 올라섰지만 2018년부터 도
인 ‘프라임’에 음식배달 서비스를 추
한다고 밝혔다고 일간 월스트리트
허브의 가입자 확대 성과 등에 따라
원들에게 자사의 프리미엄 식료품
어대시, 우버 이츠 등에 시장을 잠
가하기로 했다.
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회사 지분을 최대 15%까지 매입
체인 홀푸드마켓 이용 때 할인 혜택
식당했고 2019년 도어대시에 1위
할 수 있다.
을 제공해왔다.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지금은 3위
아마존은 이날 네덜란드의 음식
이에 따라 미국의 프라임 회원은
배달 업체 ‘저스트잇 테이크어웨이’(
처음 1년간 무료로 그럽허브 회원
저스트잇은 여전히 그럽허브를
아마존은 “이번 혜택으로 프라임
로 내려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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