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Korean Journal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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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 지역 교통사고 처리

교통사고 상해 정신적 피해 | 후유증

사고차량 감가상각 보상

매장 내 미끄러짐 및 낙상사고

무보험자 & 뺑소니 사고

우버� 리프트 드라이버 승객 사고

UM (Uninsured Motorist)보험은 상대방 과실로 교통사고가 났지만, 상대방이 보험이 없을 경우 본인이 갖고 있는 보험으로 차량피해 및 치료비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커버리지입니다. 또한 UM 은 '상대방 보험의 커버리지 한도가 낮아(underinsured)'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할 경우 부족한 부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무보험 운전자나 불충분 보험 운전자로부터 당한 사고로 인해 신체적, 물질적으로

크게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의 사건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UM 보험의

중요성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지금 바로 보험 에이전트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 훈 대표에게 “정치는 결국 자기 사

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

언했다고 대통령실이 31일(한국시 간) 밝혔다.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운전자 차모(68)

씨가 사고 약 한 달만인 30일(한국

시간) 구속됐다.

김석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차씨에 대한 구

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

속영장을 발부했다.

차씨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

를 받으러 법정에 들어서면서 “돌아

윤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한 대표를 면담한 자

리에서 “이 사람 저 사람 폭넓게 포

용해 한 대표 사람으로 만드는 것

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한 것

으로 전해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당직 개편과 관

련해서는 “당 대표가 알아서 잘 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친

윤 직계’로 분류되는 정점식 정책위

의장의 유임 여부에 당내 관심이 쏠

린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유임 또

는 교체 여부에 따라 지난 23일 전

당대회 이후 최고위가 친한계 위주

로 재편되느냐가 달렸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여권에서는 윤 대통령

이 한 대표에게 계파와 관계 없이 최

고위 구성을 일임해 당의 운영을 맡

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폭넓게 듣고 포용하라’는

메시지가 오히려 한 대표와 대척점

에 섰던 친윤계와 결합을 주문한 것

이라는 정반대의 해석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에게 “조직

의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강화해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

다”고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걱정없이 잘 해내겠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

구속…“도망 염려”

가신 분들과 유족들께 대단히 죄송 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약 40분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마

친 뒤 법정을 나서면서도 ‘주로 어떤

부분을 소명했는가’ 등 취재진의 질

문에 연신 “죄송하다”고만 답했다.

갈비뼈 골절로 수도권의 한 요양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아온 차씨는

오른쪽 다리를 절며 법원에 나왔다.

모자를 눌러쓰고 안경과 마스크를

썼으며 휠체어나 목발을 이용하지

는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께 시청역 인근 웨스

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몰고 나오다가 가속하며 역주행

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차

씨 부부를 포함해 7명이 중·경상

을 입었다.

경찰은 지난 24일 범죄의 중대성

등을 감안해 차씨에 대한 구속영장 을 신청했다. 피해 규모가 크고 피

관계자는 전했다.

면담은 국무회의 종료 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1시

간 30분 동안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각각 오찬

약속이 있었지만, 약속을 다소 미루

면서 면담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지난 24일 한 대표를 포함한 국 민의힘 전·현직 지도부를 용산 대 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한 지 6 일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분은 과 거 법조 생활에 대해 말씀을 나누

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면담을

진행했다”며 “윤 대통령께서 한 대

표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많이 했 다”고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당 인선이

마무리돼 당 지도부가 정리되면 관저로 초청해서 만찬 하자”며 다 음 모임을 기약했다고 이 관계자

는 전했다.

전날 만남은 국민의힘에서 대 통령실에 제안했으며, 애초 1시간

정도 면담이 예정됐던 것으로 알 려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는 없 었으며, 정진석 비서실장이 면담 중 계속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상병특검법과 이진숙 방송통 신위원장 임명 등을 놓고

회동이 예정보다 길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면담 중 한 대표가 ‘제삼자 특검법’을 제안한 채상병특검법과

▲ 영장심사 출석하는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점, 차씨 가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점 등도 고려됐다.

차씨는 운전자 과실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크다는 국립과학수사연 구원 감정 결과와 달리 세 차례 경 찰 조사에서 줄곧 차량 결함으로 사 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홍걸,

동교동

DJ 사저 100억원에 매각 “거액

상속세 때문”

본회의 통과[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당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

방송 4법’ 중 마지막 법안인 한

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

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이로써 민주당이 주도한 방

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과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

법 개정안을 포함한 이른바

‘방송 4법’이 모두 국회 문턱

을 넘었다.

국민의힘은 즉각 이들 4개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고, 대통령

실은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민주당은 전날 오전 시작된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

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24시간 40

분 만에 강제 종결하고 EBS법

개정안을 상정, 재석 189명 전

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여당 의원들은 법안 강행 처

리에 반발하며 퇴장했고, 야당

의원들은 개정안 단독 가결 직

후 박수로 자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이 이들 법

안 처리에 반대하며 5박 6일

간 진행한 필리버스터와 엿새

간 이어진 국회 본회의도 함

께 끝났다.

방통위법 개정안은 상임위

원 5인 체제인 방통위의 의

결 정족수를 ‘상임위원 4인’으

로 늘리도록 했다. 또한 각각

KBS·MBC·EBS 이사 숫자를

대폭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 학회와 관련 직능

단체에 주는 게 골자다.

개정안을 발의한 민주당은

이들 법안을 “권력의 언론 통

제를 차단하고 시민이 방송의

주인이 되는 ‘언론 정상화 4

법’”이라고 강조한다.

반면 국민의힘은 방송 4법을

“민주당과 언론노조가 공영방

송 지배구조를 독점하려는 ‘좌 파 방송 영구 장악법’”으로 규

정하고, 지난 25일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방통위법 개정안을 시작으

로 법안마다 ‘법안 상정→필 리버스터→24시간 경과후 강

제 종결→야당 단독 처리’ 수

순이 반복됐다.

25일 오후 5시 29분 시작해

이날 오전 9시 9분 종료된 필

리버스터는 111시간 40분 진

행돼 역대 두 번째로 긴 필리

버스터가 됐다.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3남 김

홍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DJ 사저를 100억

원에 매각했다.

30일 동교동 사저의 등기부등본

을 분석한 결과 김 전 의원은 이달

2일 동교동 사저의 소유권을 박모 씨 등 3명에게 이전했다. 토지와

주택을 포함한 거래 가액은 100

억원이었다.

매입자 3인은 6 대 2 대 2의 비

율로 지분을 공동 소유했고 은행에

96억원의 근저당을 잡혀 사저를 매

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자 세 사람의 주소는 동일 했다. 사저 소유자였던 김 전 의

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거액

의 상속세 문제로 세무서의 독촉

을 받아 어쩔 수 없이 작년에 매각

을 결정했다”며 “어디까지나 사적

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의원은 “매입자가 사저 공

간 일부를 보존해 고인의 유품을

전시해주시기로 약속해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DJ 기념관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목포와 수도

권 한 곳에 유품 전시장을 만들 계

획”이라고 전했다.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

에 입성했던 김 전 의원은 2020년

강남 아파트 20대 차남 증여 논란,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등으로 제명

됐다가 작년 7월 복당했다.

이어 같은 달 국회의원 가상자산 보유 현황 전수공개에서 2억6천만 원 규모 코인 거래 사실이 드러나

자 동교동 자택 상속에 따른 17억

원의 상속세를 충당하려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교동 사저는 DJ가 정치 인생

의 대부분을 보낸 곳으로, ‘동교동 계’라는 말도 이곳에서 나왔다. 군

사독재 시절 55차례나 이곳에서 가

택 연금을 당하기도 했다.

DJ는 5·16 쿠데타가 일어난

1961년 사저에 입주한 뒤 미국 망

명, 영국 유학 시기 및 2년여 간의

일산 사저 생활을 빼고는 2009년

8월 타계할 때까지 줄곧 이곳에 서 지냈다.

하지만 동교동에서 지내오던 고

(故) 이희호 여사가 2019년 6월 별

세한 뒤, 김 전 의원이 동교동 사저

와 남은 노벨상 상금(8억원)에 대 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형제간 유 산 분쟁이 벌어졌다. 거야,‘방송 4법’모두 강행 처리

이희호 여사는 동교동 사저에 대 해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사 용한다. 만약 지자체 및 후원자가 매입해 기념관으로 사용하게 된다 면 보상금의

누락되는 등 유언장 형식에 문 제가 있다며 이희호 여사의 유일한 친자로 민법상 상속인인 자신이 사 저를 상속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고,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 센터 이사장이 2020년 1월 사저 처 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다 2020년 6월 이희호 여 사의 2주기에 김 이사장과 김 전 의원은 사저에 모여 고인의 유지 를 받들기로 합의해 분쟁이 일단 락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통화에서 “당시 합 의가 잘 지켜질 것으로 알고 법적 조치도 취하했다”며 “눈 뜨고 역사 의 현장인 사저가 날아가는 걸 보 고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올림픽] 부모 만류에도 한국행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의 값진 은메달

[올림픽] 머스크까지 반하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연 일 맹활약을 펼치는 한국 사 격이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

기 시작했다.

그 계기는 엑스(X·옛 트위 터)에 올라오기 시작한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31·임실군청)의 영상이다.

김예지는 지난 28일 프랑스

▲허미미, 결승진출 [출처:연합뉴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프랑스 하

늘에 태극기를 휘날리러 갑니다.”

한국 유도 허미미(21·경북체육

회)가 2024 파리 올림픽을 한 달여

앞두고 던졌던 출사표다.

비록 금메달 획득엔 실패했지만,

은메달리스트로서 시상대에 올라

섰으니 이 말은 현실이 됐다.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유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세계 1위

크리스타 데구치(캐나다)에게 석

패하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허

미미는 2002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자랐다.

유도 선수였던 아버지를 동경해

도복을 입은 허미미는 중학교 때부

터 ‘유도 종주국’ 일본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는 중학교 3학년이던 2017년

일본 전국중학교유도대회 여자 52

㎏급에서 우승했고 이듬해 일본 카 뎃유도선수권대회 같은 체급에서 준우승했다.

허미미는 운동하면서도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는 명문대인 일본 와세다대 스 포츠과학부에 진학했다.그렇게 일 본에서 탄탄대로를 달리던 2021년,

허미미가 잘 따르던 할머니가 세상

을 떠났다.

할머니의 유언은 “한국 국가대

표로 선수 생활을 하길 바란다”는

것이었다.

허미미는 좌고우면하지 않고 한

국행을 택했다.

평소 잘 알고 지내던 같은 재일

교포 김지수(23)를 따라 경북체육

회 유도팀에 입단했다.

입단 과정에서 허미미는 자신이

독립운동가 허석(1857∼1920) 선

생의 5대손임을 알게 됐다.

허석 선생은 일제강점기 당시

항일 격문을 붙이다 옥고를 치렀

고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

서됐다.그러나 태극마크를 다는 과

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2021년 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유

행하던 때였고 그에 따라 출입국

절차도 까다로워 한일 양국을 오

가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의 아버지도 아직 10대인 어

린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만류하기도 했다.

김정훈 경북체육회 감독은 “한

국에 아무런 연고가 없었고 부모

님의 반대도 있었다 보니 그때가

허미미에게 가장 힘든 시기였다”

고 밝혔다.

하지만 허미미는 어려움에 굴하

지 않았고 2022년 태극마크를 다

는 데 성공했다. 이후 허미미는 날

개가 돋친 듯 폭풍 성장을 했다.

기존에 약점으로 평가받던 근력

을 꾸준한 운동으로 보강해갔고 경 기 운영 능력도 국제 경험을 쌓아

가며 보완해나갔다.

허미미는 2022년 6월 국제대

회 데뷔전인 트빌리시 그랜드슬

램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그해 세 계선수권대회에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에도 포르투갈 그랑프리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

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

히 좋은 성적을 이어오다가 5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

회에서 우승한 건 1995년 여자 61

㎏급 정성숙, 여자 66㎏급 조민선

이후 29년 만이었다.

그리고 두 달 뒤 허미미는 올림

픽에서도 태극기를 펄럭였다.

<연합뉴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

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오예진에 이 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실 화제를 모은 영상은 올

림픽 경기가 아닌, 지난 5월 아

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

제사격연맹(ISSF) 사격 월드

컵 25m 권총 경기다.

당시 김예지는 42점을 쏴 세

계 신기록을 세우고 함께 출전

한 양지인과 함께 금메달과 은

메달을 석권했다.

이는 한국 여자 최초의 국제

대회 1, 2위 독식이었고, 김예

지는 두 달 만에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에서 또 한 번의 1, 2위 석권을 재현했다.

영상 속 김예지는 모자를

뒤로 쓴 채 마지막 발을 쐈고,

차가운 표정으로 표적지를 확 인한 뒤 권총 잠금장치를 확 인했다.

곧이어 표적지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한숨을 내뱉고 뒤로 돌아섰다. 세계 신기록을 세운 순간인데도 미소는 단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

이러한 ‘여전사’ 같은 모습에 전 세계 엑스 이용자들은 영어 와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통해 김예지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덩달아 김예지가 경기장에 코끼리 인형을 달고 다니는

파리 올림픽 사격 25m 권총 경기는 다음 달 2일 본선, 3일 결선이 열린다. 김예지와 양지인은 이 종목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예지 ‘은빛 조준’ [출처:연합뉴스]

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754회 (2024년 8월 2일)

이사온

옆집 새댁

요란 뻑적지근

춤추고 노래 부르는데

제 발등 찍어 낳은

업둥이 몸살로

식은땀에 잠못들고

곧 찾아올

창밖의 새벽에

조급함은 쌓이는데

떠나간 옆집 영감을

그리워 하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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