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Korean Journal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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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들, 헌재 앞 탄핵각하 1인 시위…野의원들, 파면 촉구 단식·삭발 “야당의 내전몰이”,“여당의 내란 선동”…연금·추경 등 민생현안 표류

여야 원로‘탄핵결정 승복 결의안’채택 요구에도 정치권 반향 없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1 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

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헌법

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

고를 둘러싼 여야의 진영 대결 정

치가 격화하고 있다.

여당은 절차적 정당성을 고리로

헌재를 전방위로 압박하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은 헌재를 직접 겨냥해

개별 행동에 나섰고, 윤 대통령 석

방에 위기감이 고조된 야당은 신속

한 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단식·삭

발 등 장외 투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1

일 의원총회에서 헌재를 향해 “대

통령 탄핵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판

결이다. 신속한 선고보다 공정한 판결이 중요하다”라며 “증거와 증

언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서둘

러 선고부터 내리면 이는 헌재 역

사에 부끄러운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회 법제사법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졸속 탄

핵 심판을 위해 벌인 적법 절차 위

반과 불공정 논란으로 많은 헌법

학자의 공개적 비판과 임계치를

넘은 국민적 불신에 직면해 있다”

며 “마땅히 탄핵 심판은 각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상현·장동혁 의원 등은 윤 대

통령 탄핵 심판 각하를 촉구하며

헌재 앞에서 24시간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다만,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헌재를 압박하는 장외 투쟁에 나

서지 않고 현재 원내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의총에서 몇몇

강경파 의원들이 장외 투쟁을 요

구했지만, 중도층 민심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된 것으

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

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파면이 곧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라며 “헌재 평의가 왜 길어지는지

알 수 없지만 불확정의 시간이 늘

어날수록 국민 고통과 경제적 피

해가 가중된다는 점을 헌재가 깊

이 인식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내란 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와

반성 없는 복귀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 불안정성을 해

결할 유일한 기관은 이제 헌재뿐으

로, 국민과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해

서 신속하게 파면 결정을 하기 바

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권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탄

핵국회의원연대’는 이날부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단식 농

성에 돌입했다. 민주당과 조국혁

신당은 서울 광화문에 천막을 치

고 장외 투쟁도 펼치고 있다.

민주당 김문수·박홍배·전진숙

의원은 국회에서 삭발식을 하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여야는 이같은 여론전을 두고 서

로 “내전 몰이” “내란 선동”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이 자행하는 일들은 대한민국 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겠다는 시도

들”이라고 말했고,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내란 선동 국민의

힘이 야당을 매도하는 것이 정말 교활하다”고 반박했다.

이처럼 여야가 각기 핵심 지지층

만 바라보고 탄핵 찬성·반대의 극

단을 쫓아 달리다 보니 헌재 선고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 통합에 힘

써야 한다는 메시지는 사실상 정

치권에서 실종된 상태다.

전직 국회의장·국무총리·당 대

표 등으로 구성된 ‘나라를 걱정하 는 원로모임’은 전날 간담회에서

탄핵심판 결정에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것 을 촉구했지만, 이튿날에도 정치 권에서는 아무런 반향 없이 ‘메아 리 없는 외침’에 머무는 실정이다. 여야 대치가 격화하면서 각종 민 생 현안도 기약 없이 표류할 것이 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야는 전날 국정협의회 3차 회 의를 열었지만, 국민연금 개혁안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회의는 30 여분 만에 결렬됐다.

독일 공영방송 ‘한국 계엄 옹호 논란’ 다큐 삭제

독일 공영방송 채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했다 는 논란이 제기된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 영 상을 내렸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당초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 기’라는 제목의 28분짜리 다큐멘터리를 6일(현지시간) 방영할 예정 이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다큐멘터리를 대신 내보냈다. 피닉스는 독일 양대 공영방송인 ARD·ZDF가 함께 운영하는 정 책·시사 프로그램 전문 채널이다. 피닉스와 ARD·ZDF는 각자 홈 페이지에서도 다큐멘터리 영상을 삭제했다.

문제의 다큐멘터리는 지난달 25일 이들 방송사 홈페이지에 먼 저 공개됐다. 전광훈 목사와 극우 유튜버 등 계엄 옹호 세력의 주 장을 부각하고 한국 정치 갈등을 미국·중국·북한의 권력 다툼 관 점에서 묘사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국내 16개 인권·언론단체 모임 ‘혐오와 검열에 맞서는 표현의 자 유 네트워크(21조넷)’는 6일 성명을 내고 “주요 취재원 또한 극우 인사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계엄령의 문제점을 지적한 취재원 은 단 한 명뿐이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유럽이 냉전 시대에 가졌 던 동아시아에 대한 선입견을 부활시켰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현지에서도 방송이 편향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독일 교민단체 ‘재독 한인 윤석열 탄핵집회 모임’은 2천195명의 서명을 받아 7일 방송국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단체는 서한에서 “거의 모든 발언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들이 며 그들의 주장에 대한 최소한의 사실검증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며 “저널리즘 원칙에 부합하는지 신중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현지

시간) 한국과 미국이 무역과 경제

분야에서 “더욱 균형 잡히고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추구해 궁극

적으로 한미동맹을 격상시킬 수 있

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보도된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민간 부

문과 함께 이에 대해 만반의 준비

를 갖추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최 권한대행의 이날 인터뷰 보

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같은 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철

강, 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발효한 가운데 이뤄졌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

일 밤 미 의회 연설에서 “한국의

평균 관세는 (미국보다) 4배 높다”

고 언급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중

국,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트럼프

▲ 국무회의 주재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대통령의 관심이 한국을 향할 것 을 최 권한대행은 우려하고 있다 고 전했다.

WSJ은 “트럼프발(發) 미국 우선

주의 화살이 우리나라를 정조준하

기 시작했다”라고 한 최 권한대행

의 11일 국무회의 발언을 소개하 기도 했다.

한국은 미국과 2007년 자유무역

협정(FTA)을 체결하면서 관세 장

트럼프

바라고 있다면서 기회가 주어질 경

우 한국의 대비 무역흑자가 “일시

적”임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국 기업의 미국 현지 직접투

자 확대로 중간재 수출이 늘어난

게 대비 무역흑자의 일시적 증가

로 이어졌으며, 중간재 수요가 줄

면 흑자 규모가 축소될 것이란 게 한국 정부의 입장이다.

WSJ은 이와 관련 “삼성과 현대 같은 한국의 대기업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제공한 인센티브 영향 으로 미국에 수백억 달러를 투자 해왔다”며 “지난 2년간 미국에 ‘그 린필드 투자’(투자국에 생산시설·

법인 설립)를 가장 많이 한 나라는 한국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트럼프 대 통령과의 직접 대화 성사 시 트럼 프 1기 행정부 당시 약속했던 미 국 상품 구매계획을 한국이 초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과 관련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경찰에 이 대표에 대

한 신변보호 조치 요청을 검토하 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

자들을 만나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

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 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문자를 보낸 사람들은 이

런 제보와 함께 이 대표 경호에 민주

최선을 다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고 황 대변인은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군 측에서 받은

제보다’ 등의 언급과 함께 아주

구체적인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

며 “제보를 전달하며 이 대표의

외부 노출을 줄여야 하는 것 아

니냐는 의견을 주는 사람도 있었

다”고 전했다.

그는 “이르면 오늘 신변 보호

요청을 할 것”이라며 “조만간 보

호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

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장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법제

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해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온라인에서 양

쪽(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대 표에게 협박하는 사건이 꽤 많

이 있다”며 “이러한 사건에 대 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 나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적 극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 고 말했다.

수사”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 고위원회의에 참석,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섬 놈’에게는 절대, 네버, 시집

가지 않겠다”며 종알대는 단발머리

문학소녀 오애순(아이유 분)과 속

상한 표정의 섬 촌놈 양관식(박보

검)이 나란히 발을 맞춘다.

둘은 차마 손도 잡지 못한다. 애

순이 짐짓 모른 척 자기 손을 관식

의 호주머니에 찔러 넣자 관식은

애꿎은 자기 옷자락만 쥐느라 손

끝이 하얗게 질린다.

1960년대 풋풋하면서도 솔직

하고,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그 시

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폭싹 속았수다’ 속에서 재현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시계를 한참

돌려 지금으로부터 60여년 전인

1960년대 제주도 앞바다에서 이

야기를 시작한다.

먹고살기 힘들던 그 시절, 괄괄

한 잠녀(해녀)들 사이에서 큰 애

순이는 꿈 많은 소녀다. 시 쓰는

것을 좋아하고, 언젠가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니겠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하지만 불운과 가난, 성별이 애

순이의 발목을 붙든다.

어릴 적 아버지를 여의었고, 엄

마 광례(염혜란)도 새 가정을 꾸렸

다가 2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

상을 떠난다.

계집애가 공부를 잘하면 장손의

길을 막는다는 작은 아버지, 급장( 반장) 투표에서 이겨도 부잣집 애

엄마보다 한뼘 더 나아갈 딸의 삶을 위하여

‘ 폭싹 속았수다’

1960년대 제주서 핀 애순이의 사계절… 엄마에서 딸로 이어진 꿈과 사랑 넷플릭스 12개국 1위·글로벌 6위…“문학적 대사와 보편적인 공감대”

한테 양보하라고 호통치는 담임 선

생님, 이부동생들이 클 때까지 살

림을 맡아달라는 엄마의 전남편

등이 애순의 꿈을 차례로 꺾는다.

예전처럼 자신을 지켜줄 엄마도, 몸을 뉠 집도 없는 애순이는 막막

할 따름이다.

그래도 애순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생선 집 아들 관식 덕분이다.

애순이 말마따나 ‘금도끼’, ‘은도

끼’는 못 되어도 믿을만한 ‘쇠도끼’

인 관식은 애순이를 위해 부산으로

야반도주하기도 하고, 비바람이 치

는 바다를 헤엄쳐서라도 애순에게

돌아간다.

그렇다고 드라마가 둘의 러브 스

토리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 작품에선 남녀 간의 로맨스보

다 모녀간의 사랑과 삶에 대한 애

증이 더 진하게 묻어나온다.

무엇보다도 엄마에게서 딸에게

로, 또 손녀에게로 이어지는 내리

사랑이 눈에 띈다.

극 중 엄마들은 딸을 아끼기에,

자기 삶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안

간힘을 쓴다.

광례가 악착같이 일하면서도 한

사코 딸 애순이에게 잠녀를 시키지

않으려는 모습, 애순이 딸 금명이

가 아궁이 앞에서만 살다 죽는 팔

자가 아니길 비는 모습이 겹친다.

광례가 애순이가 식모처럼 지

내는 시댁에 깽판을 치고 조기 한

두름을 내던진 뒤 딸의 손을 끌고

나온 것처럼, 애순이는 금명이를

잠녀로 만들려는 시댁의 제사상

을 뒤엎고 딸의 손을 잡고 밖으

로 나선다.

애순이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아이유가 1990년대 배경에서 성

인이 된 금명이로 나오는 것도 엄

마의 삶이 딸에게 이어진다는 사실

을 비유적으로 보여준다.

드라마는 어려웠던 시절을 그

리면서도 따뜻함과 유쾌함을 잃 지 않는다.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

방언을 제목으로 가져온 것처럼 드

라마는 어려운 세월을 살아낸 애순

과 관식, 그리고 우리 모두를 향해

존중 어린 인사를 전한다.

이야기의 깊이에도 너무 무거워

지지 않도록 곳곳에 재미있는 장면

을 넣었다.

아들 관식이가 못마땅할 때마다

“차라리 개를 키울걸”이라고 한탄

하는 애순이 시어머니의 대사, 관

식이와 애순이가 사글셋방에 살

면서 매일 뜨거운 신혼을 보내느

라 전등을 끄려고 헛손질하는 장

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광례가 죽기 전 어린 딸 애순이

의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면

서 “두고 봐라, 요 꽃물 빠질 즈음

되면 산 사람은 또 잊고 살아져. 손

톱이 자라듯이 매일이 밀려드는데

안 잊을 재간이 있나”라는 대사, 애

순이가 쓴 “점복(전복) 팔아 버는

백환, 내가 주고 어망 하루를 사고

싶네”라는 동시에선 문학적 감성

도 엿보인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대사나

표현을 보면 상당한 문학성을 띠

고 있다”며 “토속적이고 해학적이

면서 생각할 거리가 있는 대사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제주도 풍광과 방언, 시대상을

반영한 학교와 시장, 부두의 풍경 도 극의 감칠맛을 더한다. 애순이 의 봄을 상징하듯 유채꽃이 만발

하고, 신록이 푸르른 제주도의 모

습이 여러 차례 담겼다.

토속적이고 가부장적인 시대상

을 반영한 디테일도 곳곳에 녹아

있다. 애순이가 돌하르방 코를 버 릇없이 후려치자 시어머니가 기겁

하고 코를 어루만진 뒤 기도하고, 여자들은 작은 상에서 생선 대가 리와 탄 밥을 먹고, 애순이가 댓돌 에 신을 벗자 못마땅해하며 이를 내려놓는 시할머니의 모습에서다. 김교석 대중문화평론가는 “흔한

멜로처럼 흐르지 않고, 주변 인물

의 서사까지 풍부하게 얽힌 실타 래 같은 이야기”라며 “두 남녀 주 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매력 적인 데다가 제주도라는 지리적 배

문소리·박해준이 연기하는 중년의 애순이와 관식의 모습이 사이사이 에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늘어지지 않게 환기한다.

1960∼70년대를 겪지 않았어도, 제주에 살지 않았더라도 보는 재미 가 반감되지는 않는다. ‘폭싹 속았수다’는 너무나 보편 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

것 같다”고 말했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 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 면 ‘폭싹 속았수다’는 넷플릭스 TV 쇼 가운데 글로벌 6위(10일 기준) 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 네시아, 홍콩 등 12개국에선 1위 를 차지했다. 이 시리즈는 애순이의 인생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나누 어 긴 호흡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1∼4화는 봄에 해당 한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4회 씩, 총 16회를 선보인다.

경, 시대적 배경이 더해져서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또 시간순으로만 끌어가지 않고, <연합뉴스>

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814회 (2025년3월 14일)

MAR 14, 2025 30 ■접수전화: (713)467-4266

아직도

어두운 밤 인가봐

아직도

윤과 그 부역자들 세상

아직도

진행중인 혼란과 분열

새벽이

우리네 등뒤에 있는데

아직도

“ 윤 탈출…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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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사 도우미

-아기(1살) 돌봐주실 분/Height 지역/Full·Part Time --------------------(310)619-5586

-산모 돌봄 & 집안 일 도와주실 분 --------------------(713)29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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