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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하호영) ----- (832)257-4744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 - (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 -- (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932-0240 (713)900-5592 (713)752-0677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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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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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유권자 새로운 VOTING POWER 11월 중간선거 100일도 안 남아 아태계 유권자 2/3 “투표하겠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2년 미국 중간선거가 100일
고, 지난 1년 동안 공화당으로부터
전과 정치력 증대에도 불구하고 여
전혀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
전히 많은 정치인에게 무시당하고
한 응답자도 60%였다.
있다”며 “아태계 미국인은 다양한
응답자의 약 절반(51%)은 투표
민족과 언어로 구성되어 있지만,
소에서 직접 투표하는 것보다 우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문제에 대
지난 2020년 대통령 선거는 미
편이나 투표함을 통해 투표하는
해 공통 관심사와 관심 영역이 있
역대 선거상 많은 기록과 논란거
것을 선호했다. 대체로 아태계 유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
리를 남겼다. 한편으론 트럼프 행
권자는 미상·하원 선거에서 공화
다. 즉 언어와 민족이 달라도 아태
정부의 미국보호주의 혹은 반이
당보다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할 가
계가 함께 보팅 파워를 가질 수 있
민자 정책으로 인해 투표에 무심
능성이 더 높게 나왔다. 특히 인도
다는 시각이다.
했거나 접근이 쉽지 않았던 유색
계 미국인들의 민주당 후보 선호가
AAPI Data의 Janelle Wong 공동
인종이나 이민사회가 적극적으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계 미국인들은
이사는 “아태계 미국인은 미국 유
투표에 적극 참여하게 된 중요한
상원에서는 표가 갈렸고 하원에선
권자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
계기도 되었다.
공화당 쪽으로 기울었다.
고 이러한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가
도 채 남지 않았다.
2022년 중간선거 역시 정권을 수
11월 투표를 결정하는데 건강관
정확한 설문조사 데이터에 기반을
호하려는 민주당과 재탈환을 노리
리(88%), 직업 및 경제(86%), 범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
는 공화당의 싸움 속에서 흑인 유
(85%), 교육(82%), 총기규제(73%)
히 최근 증오 범죄에 대한 우려가
색인종, 라틴계, 그리고 아태계의
및 환경(75%)을 “매우 아주 중요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을 좌우할 가
보팅 파워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
한” 혹은 “매우 중요한”이슈로 꼽
능성이 크다는 시각이다. 50개 이
으로 보인다.
았다. 물론 투표권과 인종차별 문
상의 인종과 100개 이상의 언어로
굳이 정당에 대한 호불호가 아니
제도 중요하게 여겼다. 의료, 총기
구성된 다양한 아태계 커뮤니티는
더라도 11월 중간선거는 우리 지역
규제, 환경, 투표권, 인종차별 문제
점점 더 영향력 있는 투표권을 갖
사회의 안전, 투표의 자유, 교육, 의
에 대해선 민주당이 공화당보다 일
고 있으므로 국회의원들은 이들의
료 등 많은 것을 다루고 있다. 아태
을 더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경
우려와 관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
계 유권자들은 지난 몇 번의 선거
제 문제와 범죄 및 외교 정책은 의
다는 것이 요점이며, 이런 정기적
동안 역사적으로 높은 참여율을 기
견이 엇갈렸다.
설문조사의 결과는 아태계 커뮤니
록했고 2022년에도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대상 중 77%는 미국이 총
티가 우선시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기법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동의
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해줄 것
했고 그중 61%가 “강력하게” 동의
이라는 결론이다.
2022 아태계 유권자조사
했다. 서류미비 이민자에게 시민권
또한 이민사회에서 약 500만 명
하이라이트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데 대다수
이 넘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민권
(59%)가 동의했다.
을 취득했고, 이들은 2022년 중간
지난 7월 25일 APIAVote, AAPI Data, AAJC가 공동으로 실시한 아
또 아태계 유권자들에게
선거와 향후 선거에 지속적인 영
시안 아메리칸 유권자 설문조사 결
TV(65%)가 가장 흔한 뉴스 매
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이고 강
과가 발표됐다. 2년마다 발표하고
체였으며 페이스북(32%)은 전통
력한 보팅파워로 작용할 것이다.
있는 설문조사는 2022년 상·하원
적 종이신문(36%)만큼 일반적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
선거에 대한 투표계획과 교육, 의
이 돼버렸다. 그중에서도 베트남
태계 유권자의 3분의 2 이상이 투
료, 총기규제, 환경 및 주정부 등 다
계 미국인(51%)은 유튜브 선호도
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
양한 문제에 대한 우선순위를 포함
가 높았다.
재 등록된 유권자 외에 더 많은 유
하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
응답자들 중 73%는 적어도 “가
권자들을 확보해야 하고, 유권자
는 인종 그룹 중 하나인 아태계에
끔” 증오 범죄, 괴롭힘 및 차별을
자격이 있으면서도 투표를 걸렀
대한 많은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경험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
거나 혹은 한 번도 하지 않은 친구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6
었고, 24%는 “매우 자주” 걱정한
와 가족을 투표장에 데려오는 것
월 19일 동안 아시안 아메리칸 유
다고 말했다. 증오 범죄에 대해 ‘
이 중요해졌다. 주변에 유권자 등
권자 1천 610명이 응답했다.
매우 자주’ 걱정한다고 답한 사람
록을 권유하거나 유권자 등록 상태
들 중 민주당 하원 후보에 대한 지
를 확인하는 일, 그리고 우편투표,
지도가 훨씬 높았다.
조기투표, 선거 당일 투표 등에 대
설문에 참여한 아태계 유권자 3 분의 2 이상이 투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지만 주요 정당 중 한 곳에서
한 계획도 함께 세울 필요가 커졌
연락을 받은 사람은 절반에 불과
주변에 유권자 등록 권유, 확인 필요
다. 그런 취지로 우리훈또스도 시
했다. 조사에 응한 아태계 유권자
이번 설문조사 발표 직후 APIA-
니어 시민참여팀을 모집하고 있다.
52%는 지난 1년 동안 민주당으로
Vote의 Christine Chen 전무는 “아
*텍사스주 유권자 등록마감: 10월
부터 전혀 연락을 받은 적이 없었
태계 커뮤니티는 그동안 이룩한 발
11일 *조기투표: 10월 24일-11월 4일
캘리그래피로 푸는 이민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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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이사벨라 구즈만 국장, 휴스턴 한인상공회 방문 아태계(AAPI) 상공인 자금조달 기회 확장 논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국 3천300만 중소기업을 대변
학계, 법조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
력하여 한인사회 경제발전에 노력
는 아태계(AAPI) 리더들이 원탁회
하겠다고 말했다. 헬렌장 이사장은
의에 함께 참석했다.
휴스턴-울산 자매결연 체결과 오
하는 중소기업청(SBA) 수장 이사
휴스턴 한인사회에서는 강문선
는 11월 세계한상대회 개최를 소
엘라 구즈만((Isabella Guzman) 국
상공회장을 비롯해 스티브윤 부회
개하고 양도시간 교류는 물론 양국
장이 7월 29일(금) 오전 9시 경 휴
장, 애미김 비서 등 이사들이 동석
의 윈윈 발전에 기대감을 전했다.
스턴 한인상공회를 방문했다. 구즈
했고, 한인회 윤건치 회장, 헬렌장
한편 이날 한인상공회 방문 후
만 국장의 휴스턴 한인상공회 방문
이사장, 스캇정 수석부회장도 자
구즈맨 국장은 휴스턴 소재 Har-
은 2개월 전인 5월 27일 예정되었
리해 구즈만 청장의 방문을 환영
old’s Restaurant을 방문하여 SBA
다가 5월 24일 텍사스 유밸디 롭
했다. 오전 9시 15분 경 도착한 구
전염병 구호기금 지원 및 커뮤니
초등학교 총기 난사사건으로 방문
즈만 청장은 강문선 회장을 보자
티 내비게이터 파일럿 프로그램
이 연기된 것이다.
마자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 인
으로 어떤 지원을 받았는지 듣고,
사를 건낸 뒤 잠시 강 회장과 로비
휴스턴 레스토랑 산업 현황도 보
에서 환담했다.
고 들었다.
구즈만 중소기업국장이 휴스턴 방문길에 이례적으로 한인상공회 를 방문한 배경은 아태계 커뮤니티 를 대표하는 소수 이민사회로서 한
그 외 구즈만 국장은 존코닌 미 언어 장벽 해결 위해 충분히 인식
상원의원을 만나 코로나 팬데믹 기
인사회를 선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참석자들과의 간단한 인
간 중 Shuttered Venue Operators
구즈만 중소기업국장은 특히
사 및 소개에 이어 구즈만 청장은
Grant를 받은 하이츠 극장을 방문
소외된 소상인에게 자금을 제공
SBA 프로그램 및 자금 조달 기회
했다. 존 코닌 상원의원의 ‘Save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
에 대한 인식 제고를 포함하여 SBA
Our Stages Act’에 의해 설립된
공해오고 있는데, 코로나 19 기간
가 AAPI 기업가를 계속 지원할 수
이 그랜트는 휴스턴 지역 공연장
동안 PPP 프로그램이나 EIDL 융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에 106개를 포함해 텍사스 전역에
자 및 어드밴스 그랜트 프로그램
강문선 상공회장은 특히 SBA의
700개 이상의 그랜트로 총 1억 6
에 이어 최근 커뮤니티 어드밴티
커뮤니티 네비게이션 파일럿 프로
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미 전역에
그램이 한인 소상공인들에게 잘 홍
시행하고 있다.
보될 수 있도록 언어적 지원이 선
이날 한인타운에 위치한 휴스
행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휴스턴
턴 한인상공회 회의실에는 휴스
이 미국 내에서 가장 다양성을 갖
턴 SBA 사무소의 마크 윈체스터
춘 도시임이 분명하지만 이민사회
(Mark Winchester) 부국장을 비
가 오랜 세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한 SBA 관계자들도 여럿 참석했
언어장벽 문제에 대한 정부의 대
다. 윈체스터 부국장은 지난 6월 10
안은 아직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
일 휴스턴 한인상공회 주최의 SBA
에 좋은 프로그램이 소상인들에게
세미나에도 강연자로 나오며 한인
직접적인 혜택으로 닿는데 어려움
커뮤니티와 이미 네트워킹을 쌓아
이 있음에 함께 인식했다.
오고 있고 이번 구즈만 청장 방문
윤건치 한인회장은 한인회의 리
에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
버스 엄블렐라(Reverse Umbrella)
외에도 휴스턴 지역사회의 은행계,
모토를 설명하고 한인상공회와 협
천300만 달러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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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노인회장 32대 연임… 86.3% 득표 찬반투표 일사천리~ 시작도 마무리도 ‘깔끔’ By 변성주 기자
으로 선출한다”는 근거 조항을 설명
은 근래 들어 가장 많은 숫자였다.
했다. 선관위는 또한 노인회 선거관
그 만큼 한 표 행사에 회원들이 갖
리규정 제6조 5항 “현 정관에 규정
는 무게감과 소중함의 크기가 가늠
되어 있지 않은 내용도 선관위에서
된다. 약 30여분 만에 투표는 끝났
31대 이흥재 회장의 임기가 9월
임의로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선관위
고 회원들은 돌아가지 않고 대부분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3개월 전인
규정의 해석상 이론이 있거나 혹은
자리에 남아 개표 과정을 지켜봤는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에서 선관
선관위 규정에 명시되지 아니한 모
데 모처럼 공통의 관심사에 즐거운
위원회(위원장 차대덕, 간사 김영실,
든 사항에 대한 해석은 선관위에서
분위기에서 투표 결과에 주목했다.
위원 문악이, 이현열, 전경상, 회계/
채택한 유권적 해석에 따른다”는 원
전경상, 이현열 선관위원이 공개 개
문서 박제니)가 조직되었다. 그리고
칙 규정도 상기시켰다. 이날 연임 여
표 작업을 진행한 결과 찬성 63표,
2개월 만인 8월 2일(화) 정오 12시
부 결정투표 결과 과반수 찬성이 부
반대 8표, 무효 2표로 무난히 과반
에 노인회관에서 노인회 임시총회
결될 경우 절차에 따라 입후보자 신
수 득표에 성공, 이흥재 현 회장의
를 개최하고 이흥재 노인회장의 연
청을 공표하고 회관 게시판에도 게
연임이 결정됐다. 차대덕 선관위원
임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사전에 이
시할 예정이었다. 또 임시총회 안건
장은 곧바로 이흥재 회장에게 당선
는 게 마땅하다는 사견도 있었다”
흥재 회장에게 연임 의사를 물어 수
즉, 회장 연임 찬반투표 외의 의견개
증을 교부했고, 선관위는 해산됐다.
며, 특히 “노인회의 목적이 회원간
회원들의 절대적 신임으로 연임
락함에 따라 절차에 의해 직접 찬반
진은 사절한다고 못 박았다.
의 친목과 복지향상, 회원간의 협
에 성공한 이흥재 회장은 “더욱 어
친목과 단결 “단 한 표도 중요”
조와 단결도모인 만큼 여기에 초
깨가 무거워졌다”며, “노인회장으로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노인회 이흥재 회장 이 32대 회장에 연임됐다.
투표가 진행된 것이다.
온라인 투표나 투표권 위임 없는
▲ 당선증 전달 후 기념사진. 왼쪽부터 차대덕 선관위원장, 이현열 위원, 김영실 간사, 이흥재 회장, 문악이 위원, 전경상 위원
하게 되었다.
차대덕 선관위원장은 노인회 정
직접 찬반투표에 총 120명의 정회
차대덕 선관위원장은 “코로나 팬
점을 두고 투표에 임해달라고 당
봉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개인적
관 제3장 8조 나항 “회장 임기는 2
원 중 73명이 투표했다. 최근 코로나
데믹 동안 휴스턴 시 보건국 규정에
부했다”고 말했다. 결국 회원들의
으로도 성숙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년으로 하고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재확산으로 회관 출입 회원수가 부
따라 회관 활동이 중지되면서 31대
적극적인 투표 참여 속에 잡음이나
믿음과 지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수 있고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의와
쩍 줄어든 사실을 감안하면 약 61%
현 회장단이 4개월 밖에 봉사하지
이견 없이 깨끗한 결과를 이끌어냈
최선을 다해 노인회를 섬기겠다”고
총회 출석 회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
투표참여율에 해당하는 73명 출석
못해 연임 신임투표로 기회를 주
고 32대 노인회는 순조로운 출발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주말 백 투 스쿨 ‘Tax Free’ 8월 5일(금)~7일(일), 의류·신발·가방·학용품 등 100불미만 까지 투 스쿨 텍스 프리’ 주말이 이번 주
의류, 신발, 학용품, 마스크, 배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구입
그밖에 백 투 스쿨 텍스 프리에 대
말에 시작된다.
등 적격 품목은 텍사스 소재 각 매
시, 물건 값에 배송비용까지 포함
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
텍사스 주는 5일(금)부터 7일(
장이나 텍사스에서 사업을 하는 온
해 100불미만이 돼야 면세 혜택을
TexasTaxHoliday.org)에서 확인
가을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용품
일) 자정까지 3일간 백 투 스쿨 면
라인 또는 카탈로그 판매자로부터
받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예
할 수 있다.
과 의류 및 각종 컴퓨터 기기에 이
세 세일(Sales Tax Holiday)이 실
면세 구입이 가능하다.
를 들어, 자켓 값이 89불이고 운송
한편 전미소매업연합회(NRF)는
르기까지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건
시된다. 면세 기간 전후에 구매한
이 기간 동안 오프라인 매장 뿐
비가 10불이 부과돼 전체 판매액
인플레이션으로 식료품과 휘발유
들에 대해 판매세를 면제하는 ‘백
품목은 면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니라 온라인과 전화, 우편구매
이 99불이면 면세혜택이 가능하
뿐만아니라 의류, 학용품과 같은
지만, 구입하려는 자켓이 99불이
품목 가격도 상승했지만 개학을 앞
어서 운송비를 포함했을 때 100불
두고 백투스쿨 지출은 펜데믹 이전
이 넘었다면 면세 대상이 아니다.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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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5, 2022
2022년 8월 5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방송 설교 중 총든 괴한에 40만달러 털린 ‘주교’
틱톡서 큰 인기 ‘칼라민 로션’, ‘피부 장벽 손상시킨다’
뉴욕 브루클린 화이트헤드 주교가 어제 일요일 아침 생 방송도중 총
소셜미디어 틱톡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칼라민 로션에 대해 의
을 겨누고 들어온 강도에게 금품을 털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영상 속,
사들이 과량 사용은 오히려 피부에 해로울 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워
화이트헤드 주교가 단상에서 내려와...
싱턴포스트(WP)의 보도에 따르면...
항의한 손님에게 뜨거운 물뿌린 타코벨 직원 ‘영상’
10대에 살인, 복역후 추방위기 한인 남성 ‘주지사에 사면 청원’
텍사스주 댈러스의 멕시코 음식 전문점 타코벨매장을 찾은 브리타니
한국에서 태어나 2살때 미국에 온뒤, 어린시절 갱단원과 어울려 16살
데이비스가 직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사건 당시 영상입니
때 총격 살인 사건에 연루돼 살인미수로 기소, 20년이 넘게 복욕했던 한
다. 데이비스는 어린 여조카와 함께...
인 저스틴 정씨가 CA주지사에게 사면을 청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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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총영사관, 중서부 경찰서 도시락 80개 전달 By 변성주 기자
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으로 범죄 피해를 받고도 경찰 신
회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재 경찰서 안에 한국어가 가능한
이한상 부총영사는 중서부 경찰
고를 주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잊지
경찰 인력이 없지만, 필요시 한국
7월 28일(목) 휴스턴총영사관(
서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월
이민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않았다. 이날 방문에서 Becker 서
어 경찰 인력이 배치된 인근 경찰
총영사 안명수)은 휴스턴 중서부
례모임에 한인단체장들도 초대하
해결방안을 모색에도 힘써 줄 것
장은 추후 경찰서의 월례 모임에
서측에 협조를 구하여 한인들에게
(Midwest) 경찰서를 방문, 한식 도
여 상호 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가
을 요청했다.
한인 단체가 참석할 수 있도록 초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락 80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
자고 제안했다. 또 한인이 관련된
주정민 회장은 한인경제인협회
대장을 발송하겠다고 했다. 또 현
다고 언급했다.
은 혐오범죄 대응 등 한인동포 보
사건사고 발생시 피해자 정보 공
가 오는 추수감사절 시즌에 중서
호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휴스턴
유 등 총영사관과 긴밀한 소통을
부 경찰서를 위한 오찬행사를 개
총영사관과 휴스턴 한인사회, 그
당부했고, 한인을 대상으로 한 혐
최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하고, 협
리고 휴스턴 경찰간 삼각 네트워크
오범죄가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
회가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중서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고 공정한 수사는 물론 관련 정
부 경찰서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
보의 공유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겠다고 약속했다.
kjhou2000@yahoo.com
이한상 부총영사와 사건사고 담 당 윤성조 영사, 그리고 한인사회
주정민 회장은 중서부 경찰서 관
Zachary Becker 중서부 경찰서
대표로 주정민 경제인협회장이 참
할에 소재하고 있는 하윈지역 한인
장은 휴스턴 총영사관 및 경제인
석해 Zachary Becker 중서부 경찰
소상공인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회의 지원에 깊은 사의를 표하
서장 및 경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보호를 요청했다. 특히 “다수의 1세
고 경찰서 내부시설을 직접 소개
뜻을 전달하고 한인들에 대한 각별
대 한인 이민자들이 언어의 어려움
했다. 총영사관 및 휴스턴 한인사
혐오범죄 신속 대응·협력 강화 요청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제주도·경주協 MOU 체결식 15명 방문 예정 해외지역회의 11월 연기… “코로나에 또 발목 잡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9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서
의 MOU, 9월 2일 경주협의회와 MOU 체결식 참석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공식 일 정을 소화한다.
개최 예정이었던 민주평통 해외
이번에 MOU 체결식에 참석
지역회의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하는 자문위원들 전원이 11월
11월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휴
해외지역회의까지 참석하기는
스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의
어려울 것이다. 또 해외지역회
한국 방문도 차질이 불가피해졌
의 연기로 미리 구매한 항공편
다. 민주평통 사무처는 코로나
을 보류한 위원들도 있는 반면,
확산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계획대로 한국방문길을 택한
고 하지만 11월 둘째 주가 지나
위원들도 있어 이래저래 해외
면 미주 지역은 추수감사절기와
지역회의 참석자는 당초 신청
도 겹치게 된다. 또 새 정부의 민
했던 45~50명 선에서 훨씬 줄
주평통 인사와도 무관하지 않은
어들 것이 확실하다.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로 4년
한편 휴스턴협의회는 자문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가 과연
원 중 신상 문제로 일부 결원이
가능할지 두고 봐야 한다.
생김에 따라 보궐 자문위원 위
그러나 민주평통휴스턴협의
촉을 진행한다. 박요한 회장은
회는 애초 일정에 있던 제주도
“해외지역회의가 11월로 연기
및 경주협의회와의 MOU 체결
된 만큼 7,8월 휴가기간이 끝나
식은 그대로 진행한다. 이에 따
면 하반기 활동의 스타트가 될
라 박요한 회장 외 15명의 방문
행사에 대해서도 심사숙고하고
단은 8월 30일 제주도협의회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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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2022년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교육부가 후원했고, 낙스 회원교
윤석열 대통령도 축사를 통해 “
소속 800여 명의 한국학교 교사
차세대 재미동포는 미래를 책임지
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성황
고 한미 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을 이뤘다.
를 이어줄 소중한 자산”이라며 한
NAKS, 총회장 김선미)는 지난 7
김선미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비
국 정부도 차세대 동포들의 미래
살펴보고 세대간 갈등을 극복할 수
리안 스팰링비(Korean Spelling
월 14일(목)부터 16일(토)까지 ‘제
대면으로 치러지는 학술대회에 아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Bee) 대회, 나의꿈 말하기대회, 대
40회 낙스(NAKS) 온라인(비대면)
쉬움을 전하면서도 “이번 학술대
다고 말했다.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패러다임
회를 계기로 코비드 이전과 이후
전환을 통해 도약하는 한국학교’
이번 학술대회에는 권근혁 뉴욕
한민국 바로 알리기, 백범일지 독
이날 기조 강연자는 강연, 저서,
주재 재외동포주재관, 한상신 교육
후감 쓰기 대회, 한국어 학습활동
로 확연히 구분될 한국학교의 발
방송 활동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관. 강경탁 워싱턴 교육원장.신주식
원격수업 경시대회 등 한국학교 재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
전을 체험하게 될 것”이며 “40년
많이 알려진 조세핀 김(한국명 김
LA 교육원장. 이주희 뉴욕 교육원
학생들과 교사들이 참여한 다채로
는 한국과 미국의 한국어 관련 전
역사의 NAKS가 정체성 교육 단
명화,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
장. 문상연 시카고 교육원장. 강완
운 행사들도 진행됐다.
문 기관들과 연계해 한국학교 교사
체로서 해외 한인후세 교육의 중
가 순서를 맡았다. 정신건강 상담
희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 최한
학술대회 마지막날 개최된 제21
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우수한 자질
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
사, 대학교내 폭력문제 전문가 등
자 휴스턴 교육원장 등 전미 원근
대 NAKS 정기총회에서 추성희 현
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분야별 다
고 미래의 발전을 향해 한 단계 도
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교수는 세
각처에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NAKS 부회장이 신임회장에 선출
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약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
대간 차이로 인해 재미 한인 2세
자리를 빛냈다.
됐다. 제 41회 다음 학술대회는 내
다”고 말했다.
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고충을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남서부협의회 수상자 남서부협의회 수상자 31명 명단을 발표했다. 교사들 중에서는 25
◆
년 근속상 휴스턴 한인학교 이혜연 교사 외 2명, 20년 근속상 2명, 15년 근속상 2명, 10년 근속상 14명이 수상했다. 또 개교 20주년
등록일 8월 13일
학교상, 교육부 장관상, 국립국어원장상, 직지재단 감사장 각1명,
By 변성주 기자
한국어수업 경시대회 우수상과 장려상 각 1명이 차지했다. 남서
kjhou2000@yahoo.com
은섭(달라스 베다니 한국학교), 박연서(새달라스 한국학교 맥키 니 캠퍼스)가 차지했고, 나의꿈 말하기대회 우수상, 낙스 한국어 능력시험 만점사상에 모두 남서부협의회 소속 학생들이 차지하 며 두각을 나타냈다. *휴스턴협의회 수상자 명단
년 7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가을학기 ‘셋업’ 휴스턴 한인학교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길병도)는 2022년 학술대회
부협의회 소속 학생들 중에서는 코리안 스펠링비 최우수상에 변
한편,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코
8월에 접어들면서 가을학기 개
◆
개강 8월 27일
씩 추가되는 점을 유의할 필요
10월 8일 한글날 기념 백일장 대
가 있다.
회, 10월 29일 후원의 밤 행사(예
강을 앞두고 각 교육기관들마다
가을학기 등록금은 교재비 포
정) 그리고 10월 10일 종강식을 끝
개강 준비와 등록 접수로 분주하
함 250불이며 자녀가 여러 명 등
으로 16주 커리큘럼이 마련돼있다.
다.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
록할 경우 한 학생당 10불씩 추가
특별활동으로는 각 학년별 수묵
는 오는 8월 27일(토) 가을학기를
로 할인된다.
개강한다.
화, 공예(종이접기), 전통체조 및 무
박은주 교장은 이번 가을학기는
용(태권도)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
▲25년 근속상: 이혜연(휴스턴 한인학교), ▲15년 근속상: 김
한인학교가 공지한 학사일정에
“대면 수업을 기본으로, 온라인 수
편 한인학교는 교사 결원시 채용
효진(어스틴 한인장로교회 토요한글학교), ▲10년 근속상: 김민
의하면 오는 13일(토)이 오전 9시
업도 상황에 따라 대체하여 진행
할 교사 모집 및 9학년 이상 보조
정(휴스턴 한인학교), ▲개교 20주년 학교상: 김철민(휴스턴 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등록 접
한다”고 수업 안내를 하면서, 행사
교사로 봉사할 볼런티어 학생들도
인중앙장로교회 한글학교), ▲국립국어원장상: 강미정(휴스턴 순
수를 받는다.
도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준비하
함께 모집하고 있다. 등록에 관한
고 있다고 밝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
복음 한글학교), ▲직지 재단 감사장: 정보라(어스틴 한국학교),
항상 등록일을 못 박고 있지만
△나의꿈말하기대회 우수상: 임해나(휴스턴 한인학교), △낙스
예외 없이 개강 당일 등록하는 경
한국어능력시험 만점자상: 조소영(어스틴 한국학교)
우가 늘 나온다. 등록일 이후에 등록하면 10불
이번 가을학기 학사일정은 가장 먼저 오는 9월 3일 미래교육 세미 나를 시작으로 9월 10일 추석행사,
houstonkoreanschool.com 을 참 조하면 된다. *문의: 713-364-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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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 5일(금) 휴스턴 극장 개봉 29일부터 미국 동시상영 파죽지세 흥행 By 변성주 기자
이 굉장한 수세에 처해있던 상황에
시대를 지나오며 패배감과 우울감
서 전라좌수사 이순신이라는 인물
에 인이 박힌 국민들은 난세를 헤
7월 29일 미국에서 개봉한 <한
이 전체적인 전황을 반전시키는 전
쳐 나갈 영웅의 출현을 기다리는
산: 용의 출현(Hansan: Rising
투가 바로 한산해전이다” 라며 한
상황이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Dragon)>’(감독 김한민)이 파죽지
산해전이 그 어떤 전투보다 벅찬
> 속 자신보다 백성과 동료, 부하
세 흥행 속에 이번 주말 휴스턴 극
승리의 전투임을 전했다.
를 더 소중히 여기는 이순신의 모
kjhou2000@yahoo.com
장가에도 첫 선을 보인다. 약 32개
김한민 감독은 이순신 3부작 프
습에서 모두가 기다리던 영웅 그
관에서 개봉한 <한산: 용
자체를 확인할 수 있다. 배
의 출현>은 사극으로선 이
우 박해일을 캐스팅한 이유
례적으로 미국 동시 개봉을
에도 그의 눈빛 속에 지혜로
확정했다.
운 이미지가 묻어나서 였는
북미 개봉을 담당하는
데, 징비록(류성용著)에 장
Well Go USA 엔터테인먼트
수 이순신을 묘사한 내용 중
는 29일 첫 개봉에서 휴스턴
’영명한 눈빛이 마치 선비와
지역이 빠졌지만, 금주부터
같았다’라는 부분이 박해일
휴스턴 AMC Fountains 18
배우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에서 개봉 예정이어서 휴스
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턴 한인동포들은 물론 한국
또 이 영화에서 많은 이들이
역사가 바탕이 된 전쟁 액선
기대하는 장면은 레전드 전
대작을 기다려왔던 외국 관
술 학익진과 거북선의 출현
객들에게도 기쁜 소식이 될
이다. 그동안 글로만 접해왔
것이다. 북미 관객들에게 이
던 학익진 전술과 거북선의
순신 3부작 중 ‘명랑’에 이
활약을 스크린을 통해 생생
은 2부작의 엄청난 성공은
하게 확인하고 밀려오는 감
실제 이순신 장군이 역사
동과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큰
있을 것이다.
지 말해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7
로젝트를 준비하며 한산해전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영웅
월 27일 개봉했다.
‘지장(智將: 지혜로운 장수)’, 명량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박해일을 비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해전에서 ‘용장(庸將: 용렬한 장
롯해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수)’, 노량해전에서 ‘현장(賢將: 현
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
명한 장수)’의 이순신을 그리고 싶
박지환 등 신구 캐스팅의 완벽한
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
었다고 밝혔다. <한산: 용의출현>
조화도 더욱 영화를 빛내고 있다.
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에서는 젊은 이순신의 남다른 면
*AMC Fountains 18 (11225
액션 대작이다.
모와 진정한 리더로서의 자질을
Fountain Lake Dr, Stafford, TX
확인할 수 있다.
77477)
김한민 감독은 “임진왜란은 전대 미문의 사태였고 사변이었다. 조선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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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사 One Korean 장학재단 2022 장학생 선발 5년 남짓 짧은 역사…허친슨 주지사도 참석하는 장학행사로 성장 By 변성주 기자
후원사들도 수여식 참석
추천서, “나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꾸
6·25 참전용사 직계가족 1명과 한
준히 장학 규모를 확대해가며 지
국 입양인 2명 등을 포함하여 알칸
2022년 알칸사 한인식품협회 장
무엇을 했나?”를 주제로 에세이도
역사회 모범과 훈훈한 감동을 주
사 주 출신 학생 24명에게 각 1천
학생 모집 마감은 10월 31일(월)까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장학
고 있다.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지
지다. 고등학교 졸업반 혹은 대학
생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 www.
무엇보다 한인기업인들이 행사
역사회 4개 한인학교도 지원했다.
재학 중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onekorean.org 를 참조하면 된다.
알칸사 한인식품협회는 지난
를 주최하면서, 한인사회의 위상
이제 장학금 수여식에는 아사 허
이어야한다. 학교 성적이 3.25 GPA
2022년 One Korean 장학재단 장
2017년 One Korean 장학재단(회
을 높여왔고, 알칸사 지역 기업간
친슨 주지사(Asa Hutchinson), 부
이상, 알칸사 주에 소재한 컬리지
학금 수여식은 12월 10일(토)로
장 이창헌)을 설립하고, 한인들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장려하는
주지사, 미국 연방상하원의원, 알칸
나 대학교 재학생 혹은 입학 예정
잠정 예정돼있으며, 코로나 상황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효과도 가져왔다.
사 국무장관 등 미국 주요 선출직
자여야 한다. 그밖에 리더십, 커뮤
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무원들이 참석하고 있고, 휴스턴
니티 봉사활동, 최근 1년 성적표,
kjhou2000@yahoo.com
알칸사 한인식품협회 One Korean 장학재단 주최 제6회 장학생 모집 요강이 공고됐다.
실천하기 위해 대학진학을 준비하 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에도 올해 30명으로 확대 이러한 명성으로 지역 기업들
총영사관도 행사에 참석하며 양국 정부 대표간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
올해 6회를 맞고 있는데 장학생
의 후원도 점차 늘고 있다. 올해는
모집 대상을 한인 자녀에게만 국
CocaCola Consolidated, Douglas
알칸사 한인상공회장도 겸하고
한하지 않고 지역사회 전체 학교
Companies, Coulson Oil Com-
있는 원 코리안 장학재단의 이창
에 공문을 보내 선정하고 있으며,
pany, (주)키스와이어(고려제철),
헌 회장은 2017년 장학재단 설립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전용사 가족
골든이글오브아칸소, 프로히팅에
은 물론 재외동포들의 조기 정착지
과 지역 한인학교도 지원해오고 있
어, KOBE, 크레이지히바치 등 18
원, 2017년부터 재외동포들의 조기
다. 이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
개 미국과 한국관련 기업, 지역 비
정착 지원, 한국 기업인 권익 향상,
고 알칸사 지역사회가 주목하는
즈니스 등이 주요 후원업체에 이
장학금 및 멘토링 지원, 6·25 참전
주요 장학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름을 올렸고, 한국정부의 재외동
용사 기념사진집 발간 등 한인사
첫해 10명의 장학생을 시작으로
포재단, 휴스턴총영사관도 후원
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하고 있다.
아 2021년 세계 한인의 날 기념
2018년 15명, 2019년 22명, 2020 년 20명을 선발했고, 지난 해에는
지난 해 12월 11일에 열렸던 제
총 2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코
5회 장학금 시상식 및 만찬에서는
되는 행사로까지 발전했다.
국가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 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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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간 펠로시 “中, 민주주의 위협하는데 가만있을 수 없어”
▲ 대만 총통부서 연설하는 펠로시 미 하원의장
는 어떤 시도도 서태평양 지역의
살, 신장 위구르족 학살, 중국 내 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이자 미
체제 인사 체포 등을 저질렀다면서
국에 심각한 우려로 여긴다’고 규
“우리는 중국공산당이 대만 그리고
정한다고 펠로시 의장은 강조했다.
민주주의 자체를 위협하는 동안 가
펠로시 의장은 “오늘 미국은 그
만히 있을 수 없다”라고도 말했다.
맹세를 기억해야 한다”며 최근 몇
또, 1991년 중국 베이징 톈안먼
년 사이 중국이 대만과의 긴장 수
광장에서 추모 성명을 낭독했다가
준을 극적으로 높이면서 대만의 안
공안에 쫓겨난 경험을 언급하면서
보가 위협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시진핑 대통령이 권력을
그는 중국이 대만 정부기관들
더 움켜쥐면서 중국의 지독한 인권
을 겨냥해 연일 사이버공격을 하
기록과 법치주의에 대한 무시가 계
고, 세계 기업들에 대만과 경제 관
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계를 단절하라고 압력을 가하면서
이어 “미국과 대만의 단결은 대
대만과 협력하는 국가들을 겁주는
만에 사는 2천300만명뿐 아니라 중
등 대만을 경제적으로 압박한다고
국이 억압하고 위협하는 다른 수백
도 비판했다.
만명에게 오늘 그 어느 때보다 중
그는 “거세지는 중국공산당의
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대만 땅을
펠로시 의장은 이날 미 일간 워
한 ‘대만관계법’을 거론하면서 미
공격성에 맞서 우리 의회 대표단
그러면서도 미국은 현 상태를 바
밟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싱턴포스트(WP)에 실린 기고문에
국에 대만을 수호할 의무가 있다
의 방문은 우리의 민주적 파트너
꾸기 위한 중국이나 대만 어느 일
2일 “대만 방문은 대만, 그리고 모
서 “우리는 세계가 전제주의와 민
고 말했다.
인 대만이 자국과 자유를 지키는
방의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펠로시
든 민주주의 국가의 자유를 존중해
주주의 가운데 선택해야 하는 시
대만에 방어용 무기를 제공할 근
동안 미국이 함께한다는 분명한
의장은 이번 방문이 미국의 ‘하나
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함으로써 민
점에 이번 순방에 올랐다”며 이같
거를 담은 이 법은 ‘대만의 미래를
선언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 중국’ 정책과 상충하지 않는다
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지키
이 의미를 부여했다.
보이콧이나 금수 조치를 포함해 평
펠로시 의장은 중국이 홍콩 민주
화적이지 않은 수단으로 결정하려
화 시위 탄압, 티베트 고유문화 말
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만 관계를 규정
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백악관 “바이든, 펠로시 대만방문 결정 존중…中 주권침해 아냐” 미국 백악관은 2일 낸시 펠로시
한 반발과 비판을 의식한 듯 “미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해
국은 호전적인 레토릭(수사)에 의
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에서 재확
중국의 주권을 침해하지 않았다
한 위협에 겁먹지 않을 것”이라
인했듯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
커비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
면서 미국은 어떤 위협에도 겁먹
고 밝혔다.
을 지지하며, 대만의 독립을 지지
서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
이어 그는 “이번 방문이 위기나
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한 바이든 대통령의 생각을 알려
중국 정부가 니컬러스 번스 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무력 충돌을 야기하는 자극적인
대만관계법에 따라 대만의 자기방
달라는 질문에 “대통령은 일반적
중 미국대사를 초치한 것으로 알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기
이벤트가 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어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으로 의회 순방에 대해 언급하지
려진 가운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느
자들과 만나 “이번 방문이 중국의
고 덧붙였다.
또 중국 전투기들이 중국과 대만
않는다”면서도 “그는 (펠로시 의
냐는 질문에 커비 조정관은 “번스
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시나리오에 포함된 것”이라
관련해 “중국은 추가 조치 태세를
고 언급했다.
취해왔다”면서 “방문 이후에도 장 기적 관점에서 계속 반응할 것으 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면서 펠로
커비 조정관은 CNN 출연에서도
의 실질적 경계선으로 간주돼 온 ‘
장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것이 수
대사가 중국 측과 대화를 나눈 것
시 의장의 방문은 “(미국의) ‘하나
“펠로시 의장은 최근 당 소속과 상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었다는 보
십 년간의 미국 정책과 완벽히 일
으로 알고 있다”며 초치 여부에 대
의 중국’ 정책과도 100% 일치한다”
관없이 의원들이 대만을 방문한 것
도와 관련해선 “확인할 수 없다”
치하고 양당 모두 지지하는 것이
해선 국무부에서 확인할 사항이라
고 말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과 동일한 기회를 가진 것”이라며
면서도 “그들이 그렇게 했더라도
라고 그는 믿고 있다”고 답했다.
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것은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놀랍지 않을 것이다. 이는 우리의
그는 그러면서 중국 당국의 강
커비 조정관은 또 중국의 반발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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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5, 2022
펠로시 일격에 반격나선 中, ‘대만봉쇄’ 실탄훈련·경제보복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
면 동부전구는 이번 훈련에서 연합
치와 냉동 전갱이의 포장에서 코로
이라고 밝힌 뒤 “우리는 한다면 한
대만 문제에서 도발해 문제를 일으
만 방문으로 ‘일격’을 받은 중국이
봉쇄·통제, 해상 돌격, 대(對)육지
나19 바이러스가 각각 검출됐다고
다. 더 인내심과 믿음을 가지길 바
키고, 중국의 장대한 발전을 지연
한시적 ‘대만 봉쇄’로 평가되는 고
타격, 제공권 확보 작전 등을 중점
설명했지만, 시기적으로 볼 때 펠
란다”며 추가적인 보복 조치가 이
시키고, 중국의 평화적 굴기를 파
강도 무력 시위와 사실상의 경제
적으로 연습함으로써 합동 전투능
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
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괴하려는 시도는 완전히 헛된 일이
제재 카드로 ‘반격’에 나섰다.
력을 테스트했다고 소개했다.
복성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미국에 대해서는 중국 외교부와
며, 반드시 머리가 깨져 피를 흘리
펠로시의 대만행을 중국의 주권
대만 매체 타이완뉴스는 1996년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
친강 주미 중국대사가 각각 니컬러
과 영토 완전성, ‘하나의 중국’ 원칙
3차 대만 위기 때와 비교할 때 이
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일부
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 초치와 미
대만 외교부는 2일 성명을 통해
에 대한 엄중한 침해로 간주한 중
번 중국의 훈련 구역들이 대만에
대만 상품 수입 중단이 징벌에 해
국 백악관 및 국무부에 대한 입장
“펠로시 의장 대표단의 방문을 진
국은 4일 12시부터 7일 12시(현지
더 가까운 곳에 있다고 보도했다.
당하느냐는 질문에 “한 가지 분명
표명 형태로 엄중 항의했다.
심으로 환영한다”며 “펠로시 의장
시간)까지 대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또 대만 연합보는 6곳 중 한 곳인
한 것은 미국과 대만 독립·분열 세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
의 방문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바
설정한 6개 구역에서 실사격 훈련
대만 남쪽 가오슝 앞바다의 실사격
력이 반드시 그들이 저지른 잘못
장은 3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
위처럼 단단한 지지를 보여주며
을 포함한 중요 군사훈련을 실시
훈련 구역이 1996년 위기 때와 비
에 대해 책임을 지고 대가를 치러
은 중국의 통일 대업을 방해하려
대만-미국 관계를 강화할 것”이
한다고 발표했다.
교해 크게 확장됐다고 설명했다.
야 한다는 것”이라며 징벌성을 사
는 환상을 품어서는 안 된다”며 “
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안전을 위해 이 기간
앞서 1995년 당시 리덩후이 대
관련 선박과 항공기는 해당 해역과
만 총통이 모교인 코넬대 강연차
또 중국 정부의 대만 담당 기관
공역에 진입하지 말라고 알렸다.
미국을 방문하자 중국은 1996년
인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3일 대만
아울러 대만을 관할하는 중국
3월 미 항공모함이 인근에 집결하
의 ‘대만민주기금회’와 ‘국제협력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
기 전까지 대만 주변에서 미사일
발전기금회’를 ‘완고한 대만 독립
인은 2일 밤부터 대만 주변에서
을 발사하는 등 훈련을 강행하며
분자 관련 기구’로 규정하고 이들
일련의 연합 군사행동을 전개한
위협한 바 있다.
기금회와 중국의 조직·기업·개인
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만 국방부는 “중국
실상 인정했다.
간 협력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대만 북부·서남·동남부 해역과
의 훈련은 대만의 영공과 해상을
두 기금회에 자금을 지원하거
공역에서 연합 해상·공중훈련, 대
봉쇄하는 것과 같다”고 규탄했다.
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기
만 해협에서 장거리 화력 실탄 사
홍콩 명보는 3일 사설에서 “중국
업·개인은 법에 따라 처벌하고 그
격을 각각 실시하고, 대만 동부 해
인민해방군이 대만을 봉쇄하는 것
외 필요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역에서 상용 화력을 조직해 시험
과 같은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
경고했다.
사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2
혔는데 상황이 악화하면 ‘쿠바 미
대만판공실은 또 산더에너지,
일 밤부터 6개 구역에서 군사훈련
사일 위기’의 21세기 버전으로 발
링왕테크놀로지, 톈량의료, 톈옌
을 시작했고 4일 정오부턴 실사격
전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위성테크놀로지 등 두 기금에 기
훈련을 벌인다는 뜻으로 보인다.
경제 측면에서 중국 상무부는 3
부한 대만 기업들과의 교역·협력
스 대변인은 “이번 행동은 최
일부터 대만에 대한 천연 모래 수
을 금지하고, 해당 대만 기업 책임
근 대만 문제에서 미국의 부정적
출을 관련 법률 규정에 근거해 잠
자는 중국에 들어올 수 없게 할 것
인 움직임이 중대하게 심화한 상
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라고 밝혔다.
황에 맞서 엄중한 공포 조치를 취
천연 모래는 풍화작용 등 자연
이처럼 펠로시의 대만 방문과 관
해 대만 독립 세력의 독립 도모 행
적 현상에 의해 형성된 모래로, 건
련한 중국의 1차 ‘반격’은 대만에
위에 엄중한 경고를 하는 것”이라
축자재용, 철강재 제조 과정 등에
대한 군사적 압박과 경제 제재에
고 밝혔다.
서 쓰인다.
집중된 것으로 평가된다.
동부전구는 3일 대만 북부, 서남
또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대만
화춘잉 대변인은 미국과 대만에
부, 동남부 해역 및 공중에서 해군,
산 감귤류 과일, 냉장 갈치, 냉동 전
대한 반격 조치의 상세 내용을 질
공군, 로켓군, 전략지원 부대 등을
갱이의 수입을 3일부터 잠정 중단
문받자 “관련 조치는 결연하고 힘
조직해 실전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한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는 대만
있고 실효적일 것이며 미국과 대
관영 환구시보 인터넷망에 따르
산 감귤에서 유해 물질이, 냉장 갈
만 독립 세력이 계속 느끼게 될 것”
게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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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에 불안한 美동성애자들 “에이즈 시대 다시 온 듯” 미국에서 동성애자들을 중심으
공동체에서 원숭이두창 같은 질병
며 거리에서 야유를 받는 사례도
문에 환자들이 사회적 낙인을 우려
로 원숭이두창이 급격히 확산하
이 대유행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에
보고됐다.
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면서 1980년대 후천성면역결핍
대한 직접적이고 계획적인 공격을
증후군(AIDS·에이즈) 창궐 당시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는 주장도 나온다. 에이즈 활동가 마크 S. 킹은 지
원숭이두창 백신을 맞으러 온
전문가들은 성소수자라는 특정
난달 19일 공개한 ‘원숭이두창은
동성애자 남성들이 의자 등 기물
집단에 낙인을 찍는 대신 원숭이
동성애자 사안이다. 우린 그걸 말
처럼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이 심
실제, 미국에선 최근 일부 주에
을 사용할 때마다 보호복을 입은
두창으로부터 안전한 성관계 방
해야 한다’ 제하의 에세이에서 “
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서 이른바 반(反) 성소수자법이
의료진이 소독을 한다. 감염 의심
법을 알리는 등 교육을 강화할 필
낙인과 비판, 동성애 혐오가 있을
지고 있다.
시행되고, 성소수자를 겨냥한 폭
자에게는 혈액검사 등 의료서비스
요가 있다고 말한다.
것이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 하지
력과 위협이 급증하는 등의 현상
가 제공되지 않는다.
2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는 5월 17일 미국 내 첫 환자가 나
이 나타났다.
성소수자 일각에선 동성애자가
만, 그건 중대한 사실을 모호한 메
이런 일련의 조처와 관련해 미국
원숭이두창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시지로 묻어버리는 게 아니다”라
부정해서는 적절한 대응이 힘들다
고 말했다.
온 이후 현재까지 거의 5천200건
붉은색이나 보라색의 육종이 피
동성애자들은 “마치 80년대 같다”
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환자
부에 발생하는 에이즈와 비슷하게
는 반응을 보였다고 WP는 전했다.
의 압도적 다수는 동성과 성관계를
원숭이두창 역시 발진과 수포 등
실제로 원숭이두창에 걸린 동성
한 남성들이라고 전했다.
외견상 쉽게 구별되는 증상을 일
애자들은 상당한 심리적 어려움을
이 매체는 원숭이두창 자체는 에
으킨다는 점도 미국 동성애자들
호소했다.
이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이 에이즈 시대의 트라우마를 자
증(코로나19)처럼 심각한 질병이
극받는 요인이다.
<연합뉴스>
올해 6월 중순 확진 판정을 받 은 워싱턴DC의 한 감염병 전문가
아니지만, 가뜩이나 미국 내에서
최근 미국 성소수자 밀집 지역
는 병변 부위에 심한 통증을 겪었
동성애 반대 움직임이 고개를 드는
에선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피
을 뿐 아니라 “낙인과 수치심이 유
시점에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부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을 쉽게
발됐다”고 말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동성애자 인권
찾아볼 수 있다. 일부 지역에선 동
원숭이두창 감염이 난잡한 성관
활동가 에릭 소여(68)는 “동성애자
성애자 남성이 질병을 퍼뜨린다
계에서 비롯된다는 일각의 인식 때
美, 원숭이두창도 코로나처럼 대응 강화…백악관에 대응팀 구성 미국에서도 원숭이두창 감염이
관, 다스칼라키스 부조정관이 “원
은 “연방 차원과 지역 차원의 대응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최근 지적
확산하자 백악관이 범정부적으로
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와 접종, 치
에 대한 펜튼 조정관의 경험, 공중
한 바 있다.
이를 관리 감독할 대응팀을 꾸렸다.
료 접근을 공평하게 증대하는 것
보건 시스템의 강점과 한계에 대
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선 5
성애자, 트랜스젠더, 퀴어, 간성, 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
을 포함해 이 질병과 맞서 싸울 정
한 다스칼라키스 부조정관의 방대
천800명 이상의 확진이 보고됐다.
성애 등 성 소수자를 일컫는 말이
백악관 원숭이두창 대응 조정관
부의 전략과 운용을 이끌게 될 것”
한 지식은 우리가 바이러스에 앞서
원숭이두창이 확산하면서 캘리포
다. 원숭이두창이 동성 간 성접촉
에 로버트 펜튼을, 부조정관에 드
이라고 말했다.
나가고 범정부적 대응을 진전시키
니아, 일리노이, 뉴욕주는 비상사
으로 발병한다는 인식으로 이들
펜튼 조정관은 연방재난관리청
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를 선포한 상태다.
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있는 가운
(FEMA)에서 캘리포니아와 애리
백악관이 뒤늦게나마 원숭이두
원숭이두창 대응 조정관은 신종
조나, 네바다 등 서부지역을 담당
창 대응에 초점을 맞춘 것은 지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했던 책임자로 일하면서 코로나19
5월 미국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
이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
백악관은 “앞으로 정부는 펜튼
이 창궐했을 때 만든 자리인 백악
대응에도 관여하는 등 질병 대응에
후 대응이 신속히 이뤄지지 못했
난달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국
과 다스칼라키스의 지휘 아래 바
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과 같은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인사다.
다는 자성에 따른 것이란 평가다.
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이러스 확산을 완화하고 발병 위
를 선포했다.
험이 큰 사람을 보호하며 감염돼
미트리 다스칼라키스를 각각 임명 했다고 밝혔다.
역할을 하게 된다.
연방정부도 공중 비상사태 선포 를 검토하고 있다.
고 전했다. LGBTQIA는 레즈비언, 게이, 양
데 차별이 없도록 정책을 펴겠다 는 의지다.
다스칼라키스 부조정관은 미
스콧 고틀립 전(前) 식품의약국
그만큼 미 정부도 원숭이두창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인간
(FDA) 국장은 느린 검사 시스템
특히 백악관은 다스칼라키스
고통받는 이들을 돌보기 위해 미
발병을 간단치 않게 보고 있다는
면역결핍바이러스(HIV) 예방국
등을 지적하며 “원숭이두창에 대
부조정관이 “LGBTQIA+ 커뮤니
국의 원숭이두창 대응을 개선하고
방증이다.
장을 지냈다.
한 미국의 대응은 코로나에서와
티에 영향을 미치는 보건 이슈에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불충분한 대응으로
대한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백악관은 새로 임명된 펜튼 조정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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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국 회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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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IRS 와 세금 협상 가능한가? 세무감사를 통해 세금이 추징된 고객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들중에 IRS 와 협상해서 세금을 줄일 수
Form 433 – A 를 통해 완전히 세금납부
있느냐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세
의 능력이 없다는 것을 IRS 로 인정받은 후
무감사를 진행하는 세무감사관과 적절
에 이 방법이 유효할 수 있다.
한 선에서 합의를 보고 세무감사를 끝내 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
넷째, IRS 의 추징행위에 대비할 수는 있지
으나 IRS 는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
만 IRS 의 추징 행위를 방해하거나 자산이나
는 자료 없이 적당한 선에서의 협상은 없
소득의 진실을 숨기는 것은 형사사건이 될 수
다고 보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을 통해 말
있음을 주의하자. 본인 재산을 적절하게 처분
하고자 하는 바는 IRS 와의 체납세금조
하고 자동차는 리스를 통해 타고 IRS 가 알고
정협상 ( Offer in Compromise )의 결
있는 은행 계좌는 미리 닫고 주급 압류가 예상
과는 현재의 재산, 소득, 세금보고 현황,
된다면 직장을 옮기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그리고 감사관의 설득에 달려있다. IRS 의 세무 감사 편지를 받았을때 아래의 몇가지를 먼
어려움을 호소해서 추징세금을 감면받기는 어렵다.
그러나 IRS 는 납세자 자산에 대한 질문, 소득에
저 생각해 보자.
IRS 감사는 감사관 혼자 최종결정을 내리는 경우
대한 질문, 생활비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자동으로
는 없고 감사관이 마무리 한 결과를 위에 상사들,
체납조정협상이 가능한지 여부를 설명해 주고 납
첫째, IRS의 세금계산 과정에 의심이 있을 경우
매니저, 또는 슈퍼바이저가 다시 검토하는 과정을
세자의 답변의 진실성을 확인하는 작업을 가진다.
체납협상에 들어가기 전에 납세자의 세금계산이 맞
거친다. 감사관 자신들이 조정해 주고 싶어도 법에
만약 납세자 중에 IRS 가 알면 곤란한 사항이 있
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Form 656 – L
서 금하고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해 철저히 교육을
어 이를 숨기고 체납세금조정협상에 들어가는 것
Offer in Compromise 를 통해서 있을 수 있는 IRS
받기 때문에 감사관에게 호소하는 것에 너무 큰 기
은 세무감사를 더 깊이 받겠다고 지원하는 격이기
의 계산 실수로 엉뚱한 금액이 부과되는 것을 검
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다만 감사관 재량 안에서
때문에 더 어려운 입장에 빠질 수 있으므로 신중히
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IRS 의 편지를 납세자
조정이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뒷받침하는
결정하여야 한다.
가 응답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아 일방적으로 세
자료를 가르쳐 주고 그런 자료를 준비해 주면 인정
금을 부과하여 납세자가 모르는 가운데 체금세납
해 주겠다는 반응은 기대할 수 있다.
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IRS 의 실수 혹
세금보고서를 늦지않게 보고하고 세금을 제때에 납부하고 있는지는 IRS 보다 납세자가 먼저 인식
은 납세자의 정보의 잘못된 전달등으로 발생할 수
셋째, 원금을 깎아 달라는 협상을 무턱대고 해서
할 수 있다. 납세자가 먼저 대비할 수 있다는 뜻이
도 있으니 세금조정 신청 ( Form 656 – L Doubt
는 안된다. 납세자가 IRS 에서 책정한 체납세금 금
다. 기본에서 출발하자. 그것이 IRS 감사를 준비하
as to Liability ) 를 통해서 금액이 정확한지 부터
액에 동의는 하지만 본인의 경제여건을 설명하고
면서 항상 느끼는 점이다.
살펴보고 납세자의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자
체납세금을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 Form
료와 함께 납세자가 맞다고 생각하는 금액을 제시
433 – A ) 이를 위해서를 반드시 세법에서 요구하
할 수 있다.
는 모든 세금 신고서는 신고해야 한다. 명심할 점은 납세자 자신의 재산과 소득을 숨기고 적절히 거짓
둘째, 세무감사를 진행하는 감사관에게 납세자의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으로 꾸며서 원금을 깎아달라고 하는 사정은 인정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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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5, 2022
[ 휴스턴 건강지킴이가 알려주는 ] 천희숙(Sue Heesook Cheon)
미주 한인들을 위한
간호학 박사 Acute Care Nurse Practitioner Family Nurse Practitioner 현 HCA Pearland Medical Center- Hospitalist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은 누구나 바라는 소망
이란 암에 걸린 사람의 수를 말하며 암 사망률이란 그로
(Helicobacter Pylori, 이하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일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건강
인해 사망한 수를 말한다. 한국본토 거주 한국인은 발병
위조직이 잠복기 동안 만성 위염으로 발전했다가, 시
에 해가 될 만한 것들은 피하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률이 높기는 하나, 사망률은 확연히 저조한 14.6 (1만명
간이 지날 수록 위조직이 마르거나 찌그러져서 위축된
마음을 밝게 가지려 최선을 다한다 해도 결국 질환에
당, 2019 한국통계청 자료)이지만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후에, 암의 전 단계인 다른 종류의 세포로 변환하는 과
걸리던지, 이미 진행되고 있지만 발견할 기회를 놓친
인 남성의 경우 이보다 2배가 높은 35.2(1만명 당, 2007
정을 거친다. 두 유형 중 장형의 위암은 한국인과 같은
다면 너무도 안타깝고 억울한 것이 사실이다. 또는 이
Mccracken연구자료)이다. 물론 미국내 한국여성의 암
고 위험군에 가장 흔하게 98%를 차지한다. 즉 장형은
렇게 결과를 통제하기 힘들다는 무기력감 때문에 아
으로 인한 사망률은 13.9(1만명 당)로 비슷하기는 하다
개인의 식생활과 생활습관과 같은 먼저 행해진 조건들
예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하거나, 염려 초조하기 보다
(2007 Mccracken연구자료). 한국에서 위암으로 인한
에 의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형은 암으로
그저 마음 편하게 지내고자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망률이 낮은 이유를 추정하자면, 한국 본토에서는 이
진단되기까지 일반적으로 40년 이상이 걸리므로, 그
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생각보다 흔한 질환
미 위암의 심각성과 예방가능성을 알고 1999년부터 국
동안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
이며 예방이 가능한 문제이므로 어느정도 대책을 미
가 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조기검진을 위한 비용보
공한다. 또 흥미롭게도 그 진행과정 동안 위암 위험요
리 세울 수 있는 건강문제이다. 위암은 세계적으로도
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으로 인한 발병률을
소들이 줄면 진행이 느려지기도 하고, 호전되기도 하
한국인에게 가장 높은 발병률을 보이지만 미리 조심
높지만 그로 인한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므로 예방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한편, 후자인 미만성
하거나,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조치를 취한다면 나쁜
보인다. 한국은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에 의하여 40세
위암은 역시 헬리코박터균에 의해 발생하지만, 북미
결과를 줄일 수 있는 질환으로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
이상 남녀 모두 2년마다 위암 검진을 직접 상부 위장관
인과 같은 저 위험군에게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잠복
지 궁금한 점을 알아보고자 한다.
시리즈 또는 내시경 검사(또는 둘 다)를 권장하며 전체
기나 암의 전 단계인 병변이 없고, 다른 조직으로 전
인구는 의무적인 사회 보험 시스템인 국민 건강 보험
이가 빠르게 진행되어 예후가 매우 나쁜 특징이 있다
프로그램에 의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천희숙 박사논문 재인용).
가장 최근인 2020년도 자료에 의하면 암은 미국에 서도 사망원인의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심장질
참고로 일본도 한국과 유사한 국가 지침 및 프로그램
환 바로 다음이다. 암의 걸리는 빈도수는 과히 높은데
이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전세계에서, 현재 알려진 바
2. 위암은 예방이 가능할까?
2022 미국암학회 조사에 의하면 미국남성 2명 중 한
에 의하면, 유일하게 위암조기검진을 국가적 차원에서
위암 발생은 환경적 발암 요인과 문화적으로 특이한
명, 미국여성 3명 중 한 명은 평생동안 어떤 암이든지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두 나라이다. 미국내에서는
건강 행동들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
걸릴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남성 5명 중 1명, 여성 6
위암에 대한 암 검진 프로그램은 고사하고 정책적으로
은 일차예방과 이차 예방으로 나눌 수 있다. 일차 예방
명 중 한명은 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권장되는 항목이 아니기에,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은 질병에 대한 개개인의 위험요인을 고려하여 행동수
한다. 전 세계인구 조사에 의하면 암은 모든 사망 원
상대적으로 위암 조기발견에 대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정이나 예방적인 방법, 또는 적절한 상담을 통해 질병
인의 1위로 지목되고 있으며, 2020년에 세계보건기
사각지대에 살고 있는 셈이며, 이러한 이유로 한국 본
의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차 예방은 위에 설명한
구에 의하면 거의 천만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하며,
토와 비슷한 발생률이지만, 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상
한국의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처럼 조기검진을 통하여
이는 세계인구의 6분의 1에 가까운 인구가 암으로 사
대적으로 현저히 높은 것은 아닌가 추정된다. 위암이 특
더 진행되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망한다는 수치이다. 그 중에서 여기서 다루고자 하는
정 민족, 특히 한국계 미국인에게 의료부담을 주고 있
것이다. 이차 예방, 즉 미국에서 한국인에 대한 조기
위암은 전세계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의 5위를
는 사실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한국인 또는
검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의료 정책 수립 등 홍보는
차지하고 있어 그 심각성이 만만하지 않다.
아시안 집단에서 암발생률이 높으며 대책이 필요하다
당장 마음대로 이루어질 수 없으므로 여기에서는 주
는 사실은 미국 의료정책이나 의료실무에서 거의 주목
로 일차예방에 대하여 다루고자 한다. 위암은 헬리코
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박터균 감염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짠 음식(염장
특히 한국인이거나 한국인계라면 한가지 주목해야 할 사실은, 한국이 남녀를 통틀어 그리고 남자 여자 각각 으로 보더라도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로 인해 생긴
채소, 염장 생선) 뿐만 아니라 질산염 화합물(식품 처
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현재 지표에 의하면 위암 발
높은 건강 위험도를, 미국에서 소수민족으로 살고 있기
리제, 염장식품, 가공 육류, 훈제식품), 불에 태운 음
생률 세계 1위는 한국이며 1만명당 발생률이 41.8로서
에 어쩔 수 없다고 여기고 그저 감수해야만 하는 것일
식, 술, 담배 등은 위암의 위험도를 높인다. 여기에서
2위인 몽골(1만명 당 발생률 32.5, 남녀), 3위인 일본(1
까? 미국 정부에서는 이러한 사회적이나, 경제적 또는
는 이중 헬리코박터균과 짠음식을 비롯한 질산염 화
만명 당 발생률 29.9, 남녀)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
환경적 불이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생긴 건강과 관련
합물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알아보기로 한다.
이고 있다. 한국인 또는 한국계라면 지인이나 가족 중
된 차이를 인식하고 이를 건강 격차라고 명명하였다.
위암에 걸렸다는 것을 듣는 것은 생소한 일은 아닐 것
Healthy People 2030 (건강한 사람 2030)이라는 대대
이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적인 캠페인과 정책을 통해,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이
라틴 아메리카 (중남미)와 카리비안은 위암 발병률이
공평하게 최고 수준의 건강을 달성하도록 하기 위해 건
높은 고 위험집단으로 분류하였다. 이는 현저한 발생
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장애물을 밝혀 건강에 부정적
률이 어떤 위험요소가 관련된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
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
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발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NIH)이 규정한 의료
생률이 낮은 지역은 미국과 캐나다를 합한, 즉 북미와
격차는 의료 접근성, 직업적 노출로 인한 질병 위험
아프리카이며, 미국암학회에 의한 2022현재 지표에 의
증가, 유전적, 민족적 또는 가족적 요인으로 인한 질
하면 미국의 경우 위암은 매년 미국에서 진단되는 모든
병 위험 증가를 비롯한 많은 요인에서 비롯된 것들을
새로운 암의 약 1.5%만을 차지하고 있다.
지목한다. 미국국립보건원에서 지정한 건강 불평등이
그렇다면 미국내 거주하는 한인도 한국 본토에 사는
높은 인구집단으로 아시아계 미국인을 포함하였다. 따
한국인과 똑같이 그 발병률이 높을까? 정확한 통계는 없
라서 한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건강 격차를 줄이려
가. 헬리코박터균
지만 2007년 캘리포니아에서 Mccracken연구진에 의
는 노력이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며, 위암에 대한 의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의 확실
한 연구에 의하면 한국계 미국인은 백인 남녀보다 발병
정책 및 이에 대한 홍보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 발암요인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
률이 5~7배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발병률도
연구소에서 명백하게 규정하고 있다. 새로운 위암 사
한국 본토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거주
1. 위암이란 무엇인가?
례의 50% 이상이 핼리코박터 균 감염에 기인하는 것
한국계 남성은 1만명 달 발생률 54.6, 여성은 27.5로 보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분류하는 방법은 여러가
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데이터는 없지만 한국인의 약
고되었다. 단 이 조사는 추정치 로서의 제한성이 있다.
지가 있지만 장형(intestinal type)과 미만성 (diffuse)
60%로 중국 58%과 비슷하며 , 일본 39%보다 높다고
여기서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은 사망률이다. 암 발병률
의 독특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장형은 헬리코박터균
추정된다 (Fock & Ang, 2010 연구). 미국에 거주하
AUG 5, 2022
위암 예방법과 관리 는 한인의 53%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것으로 추
은 주로 절인 절인 제품(예: 한국의 김치, 일본의 소금
정된다(Eusebi, Zagari, & Bazzoli, 2014 연구). 헬
에 절인 생선과 야채, 발효 소스)에서 발생했다고 보
리코박터균에 걸린 위험은 여러 요인이 있지만 식사
고 되었다. 1996년 한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를 하는 방법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
24개의 국가 중 한국인의 소변에서 검출된 질산염 농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탁에서 모든 사람이 음식
도가 가장 높았다.
을 공유하거나 국이나 찌개를 같은 수저로 먹는 것은
음식물에 첨가된 감미료, 방부제, 향료, 색소 등에는
헬리코박터균이 입으로 통해 전염될 가능성을 높일 수
질산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질소화합물은 위
있다. 따라서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조
속에서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변한다. 조리된 음
하기 어렵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이익을 받
심하거나, 걸렸다 하더라도 치료를 한다면 위암으로 진
식을 상온에 하루 정도 놓아두면 음식물 속의 질산염
지 않도록 자신이 위암의 고위험군에 속한 것을 확실
행되는 과정을 억제할 수 있다. 위암 예방을 위한 헬리
이 세균 등의 작용으로 아질산염으로 변한다. 냉장고
히 설명하고 검사의 필요성을 명확히 주장 하고, 스스
코박터균 선별검사 및 치료 비용에 관한 체계적인 검
에 보관하면 질산염이 아질산염으로 변하는 것을 막
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거나 위험요인을 줄이는
토에서 Lansdorp-Vogelaar 및 Sharp(2013)는 고위
을 수 있다. 따라서 흥미롭게도 냉장고가 널리 보급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들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험국가를 대상으로 무증상 인구에 대한 박멸 요법으로
후 역사적 전세계적으로 위암 발생이 급격하게 낮아진
헬리코박터균을 일생에 한 번 테스트하는 것이 비용효
통계가 보고되었다 (천희숙 박사논문 재인용).
5. 헬리코박터 균의 검사와 치료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
율적다고 제시하였다. 이 분석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위 암 발병률을 35%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희
라. 기타
다. 위 내시경 동안 이루어지는 조직검사를 통해 하는
숙박사논문 재인용).
이 밖에 고기와 생선의 탄 부분도 암 발생과 관련된
검사가 가장 정확하지만, 그것을 통하지 않더라도 요소
다고 알려져 있다. 고기를 구워서 먹는 식습관을 가진
호흡 검사(UBT)와 대변검사를 통해 감염여부를 알 수
나. 짠 음식
알래스칸 Alaskan Natives 들에게 위암이 매우 높다
있다. 그 중 요소 호흡검사는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여부
한국인은 특유하게 염도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습
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를 확인하거나 치료약 복용 후 균이 박멸되었는지 여부 를 확인하기 위하여 주로 하는 검사로 헬리코박터균이
관을 가졌고, 이것이 한국인에게 높은 위암발생률과 연 관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짠 음식을 섭취
3. 위암에 걸린 것을 알 수 있는 증상이 있을까?
요산을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로 변환하는 능력을 이
하면 짠 음식으로 인해 약해진 위장 점막을 헬리코박터
대한종양외과학회에 의하면 초기 위암환자의 대부
용한 검사이다. 숨을 내쉬어 날숨의 요소성분을 확인하
균이 쉽게 감염시켜 위장 점막에 더 큰 손상을 줄 수 있
분 (80%)은 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오직 10%만이 속
여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를 판단한다. 검사를 정확성을
다. 이 위장 점막의 손상은 위암의 조기 단계인 위축성
쓰림같은 경미한 증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반대로, 위
위해 환자는 최소 4주 동안 항생제를 중단하고 최소 2
위염 발생률을 높인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식
암이 말기로 진행된 경우 체중감소(60%), 복통 (50%),
주 동안 위산억제제와 같은 약물 복용을 중지해야 한다.
량농업기구(FAO) 전문가 협의에서는 “염장 식품과 소금
메스꺼움이나 구토(30%), 식욕감퇴(30%), 삼키기 곤
이 검사의 장점은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과 결과를 바로
은 아마도 위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란증상(25%) 또는 위장관 출혈(25%)를 느낀다고 한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은 검사를 수행하는
세계보건기구는 성인의 경우 일일 나트륨을 2,000g
다.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하
데 필요한 시간(20~40분)이 길며, 비교적 긴 준비가 필
이상(소금 5g에 해당) 넘지 말것을 권장하며 이를 넘
다. 이 때문에 소화제나 제산제를 장기 복용하며 대증
요하고(예: 몇 시간 동안 입으로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는다면 고나트륨섭취자라고 명명한다. 한국도 한국
요법을 하는 경우가 많아 수술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하며,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약물 복용 금지), 절차 중 좀
보건사회연구원에서 나트륨 섭취량을 1일 2,000mg
따라서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위암을 예방하고 조기
불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 등이다.
를 절대 넘지 말도록 권장한다. 미국인의 평균 나트륨
발견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대변을 채취하여 분석하는 대변 항원 분석도 있으며 이 또한 편리하고 비교적 정확한 방법이기도 하다. 유럽
섭취를 얼마나 하나? 미국질병통제국(CDC)에 의하 면 미국인은 매일 평균 3,400mg 이상의 나트륨을 섭
4. 미국내에서 위암 조기진단의 어려움
은 주로 대변 항원 분석을 선호하기도 한다. 참고로 온
취하는 것으로 추정하며 권장량을 넘고 있다. 안타까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하여 물론 주기적으로 위
라인과 같은 시중에서 대변 항원검사를 키트를 처방없
운 것은 한국인은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로, 물론
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이 살 수도 있으나 검사의 정확성에 대한 자료는 없다.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 추정치는 분석 방법에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미국에서는 조기 진단을 목적으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10일 또는 14일
따라 다르지만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라는 설문조
로 내시경이나 위장관상부 조영술과 같은 검사를 권
동안 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며, 당연히 이
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한국인 하
장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조기 진단을 목적으로 미
러한 치료를 위해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다. 위내시경을
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600mg으로 추정했다. 이
국의사에게 처방전을 받는 것은 한국계 의사에 비한
받기 어렵다면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여부를 검사라고 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의 주요 공급원은
다면 좀 더 노력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영어가 서툰
료하는 것이라도 권장하고 싶다.
김치(1125mg, 24.5%), 면(572mg, 12.4%), 국(488mg,
경우에는 더욱 그러할 수 있다. 하지만 불이익을 받지
10.6%), 찌개(399mg, 8.7%) 순이었다.
않기 위해 스스로의 권한을 증진시키려는 노력이 필
6. 결 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
요하다. 2015년에 발간된 CDC 건강 격차 및 불평등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진단받는 암이다. 헬리코
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고 한다. 2003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수 집단의 구성원은 질병으로 인해
박터균 감염, 짠 음식 및 질산염 함유 음식 섭취, 흡연
한국에서 실시된 연구에 의하면 조기 위암으로 밝혀진
불평등하게 고통받고, 질적인 치료와 적절한 치료를 덜
및 알코올 섭취는 피할 수 있는 위암의 주요 위험 요
사람과 암이 없는 사람에게 다른 염분의 맛을 0.1%,
받으며, 여러 이유 또는 복잡한 이유로 인해 건강 결과
인으로 여겨지며,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바꾼다면 어
0.3%, 0.9% 맛을 보게 한 뒤 선호도를 선택하도록 한
가 더 좋지 않다고 보고했다. 예를 들어, 문화적인 차이
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미국거주 한국인들은 한
결과, 암환자들은 짠 맛을 선호한 반면, 위암이 없는 사
때문에 상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다르거나, 증상을
국 본토 거주자에 비하여 내시경이나 위장 조영술과
람들은 싱거운 음식을 선호했다. 반면, 신선한 채소나
인식하고, 질병의 원인에 대한 믿음이 다르거나, 치료
같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더
우유는 이러한 염분 작용을 중화하거나 약화시키므로
접근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안
욱,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것들에 더욱 최선을 다할
위암 발생을 억제하게 된다 (천희숙 박사논문 재인용).
타깝게도 미국에서는 위암 조기 검진의 이점과 위험에
필요가 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유무를 검사하고 치
대하여 연구분석이 되었으나 미주 한인과 같은 고위험
료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일 수 있다. 더욱 중요한 것
다. 질산염
군에서 거의 연구되지 않아 결국 필요하지 않다는 결
은 소수민족이지만 이러한 장애물을 당연시하지 않고
질산염 화합물은 헬리코박터균과 상호작용하여 강
론을 지었다. 또한 다른 어려운 점은 특히 무보험자나
공평한 의료 접근을 통하여 최고 수준의 건강에 도달
력한 돌연변이를 유발시키므로 발암물질로 규정된 바
저소득 이민자의 경우 내시경 장비와 시설의 부족, 전
할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시아에서 질산염과 높은 나트륨 섭취의 원인
문 지식, 높은 비용으로 인해 조기 검사를 쉽게 받게
권한을 증진하는 노력들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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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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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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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고통을 피할 수 없거든 고통의 친구가 되라 암 전문가인
있는 이상향(理想鄕)의 세
한만청 박사가
계가 그려져 있다.
쓴 “암과 싸우
아메리카 대륙에 있다
지 말고 친구
는 가상(假想)의 그 섬나
가 돼라”는 책
라에서는 누구나 다 행복
이 있다. 보통 암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분노하 다가 자포자기를 하며 시간을 소모시킨다. 결국 현실을 받아들이고 암과 친구가 되려 고 마음먹으면 죽음의 공포와 삶에 대한 집 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암을 이겨낸 많은 경험자들이 공통적으 로 하는 말이 “마음을 비워야 몸이 산다” 는 것이다. 고통없는 세상은 없을까? 우리 인생에 고통없는 날이 많을까 아니면 기쁜 날이 많을까? 누구든지 고통을 피하고 싶어 한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 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 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7:14) 이 말씀을 잘 들여다 보면 아무도 고통이 찾아오는 걸 알 수 없다는 말이다. 고통을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고통의 친 구가 되면 어떨까? 아주 오래 전에 “토마스 모아”가 쓴 “유토 피아”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유토피아”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한 가정을 꾸미고 살면서 고 통 없이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곳에서 개인 소유의 땅이나 재산이 없 고,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이다. 그런데, “유토피아”라는 말은 “아무데도 없 다”는 그리스어에서 나온 말이다.
소유하려고 안달을 한다. 그것이 인간의 고통이다. 예수님은 고통을 피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의 인생은 고독과 고통과 고난 그 자체였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 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눅9:58/ 마8:20) 이것은 예수님께서 자신의 처지를 표현 한 말씀이다. 이 땅에서 두 벌 옷도 가지지 않으셨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다.
결국 저자 토마스 모어는 “이 세상 아무데
우리처럼 사시다가 우리처럼 슬퍼하셨다.
도 그런 나라가 없다”는 것을 밝히려고 한
자기 맘대로 살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
게 아닌가 싶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공평무사(公 平無私)하게 고통없이 편안하게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아야 한다. 수 많은 사람들은 평생 죽도록 고생만 하 다가 속절없이 죽어가기도 한다. 아무런 약속없이 찾아오는 죽음이 얼마나 비참하고 슬픈 일인지 모른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시체 앞에 서 통곡하고 우셨다. 인생의 기쁨은 잠깐이고, 대부분 많은 고 생과 수고만 하다가 빈손으로 가야만 한다. 이처럼 빈손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인 생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사람들은 더
뜻대로 살았다. 자기를 위하여 살지 않으시고 오직 추하고 더러운 우리를 위하여 사셨다. 오직 예수님께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 이 인생의 최고목적이었다. 하나님의 뜻의 절정은 십자가였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통을 피하지 않으시 고 십자가와 친구가 되었다. 우리를 위하여 모든 허물을 대시 지시고, 모든 수치와 부끄러움을 대신 겪으시고, 모 든 저주를 대신 지시고, 모든 심판을 대신 받으셨다. 한 마디로 고난의 친구가 되셨다. 그러므로 고통을 이기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며 승리하실 수 있었다.
A 56
AUG 5, 2022
종교 기관 A 56
AUG 5, 2022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AUG 5, 2022
A 57
종교 기관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AUG 5, 2022
A 57
A 58 KOREAN AUG 5,JOURNAL 2022
A 58
MAR 9, 2018
AUG 5, 2022
감자 먹으면 어떤 변화? 찐 감자 VS 감자 튀김 요즘 감자가 제철이다. 물가 폭등에 감자
에 도움이 된다.
93.6으로 감자
도 예외는 아니지만 주변에 흔한 건강식으 로 감자 만한 게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요 리해 맛을 낼 수도 있다. 감자에는 어떤 영 양소가 들어 있을까? 몸에 좋은 성분과 주 의할 점을 알아보자. ◆ 익혀도 남는 비타민 C… 부종-염증
전(28)보다 3.3 배나 높았다. 구운 감자는 78.2, 감자튀김은
다 GI가 낮았다. 이는 튀길 때 사용하는 식
41.5였다. GI는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용유의 기름(지방)이 감자의 전분 분해를 늦
기름에 튀긴 음식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
많이 올리느냐를 나타낸 수치이다. 당뇨병
추기 때문으로 보인다. 튀김용 기름이 음식
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뇨병 예방-관
환자는 혈당 조절을 위해 GI가 낮은 식품을
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데 걸
리를 위한 혈당 조절과 관련해 뜻밖의 연구
먹는 게 좋다.
리는 시간을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 혈당 관리 어떻게? 찐 감자 vs 감 자 튀김
결과가 나왔다. 학술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같은 식재료라도 죽 형태, 굽거나 찌면 GI
것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튀김류를
지에 따르면 감자를 튀겨 먹으면 찌거나 구워
가 높아졌다. 오히려 식용유를 사용해 튀긴
많이 자주 먹으면 비만, 심혈관질환 위험을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하면 대
먹을 때보다 혈당이 덜 올라간다는 것이다.
음식이 상대적으로 GI가 낮았다. 감자튀김
높이고 위나 장 점막에 좋지 않다. 과다 섭
부분 파괴된다. 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찐 감자의 혈당지수(GI, Glycemic Index)는
은 찐 감자보다, 고구마 튀김은 군고구마보
취는 삼가야 한다.
완화
<코메디닷컴>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 한 개에 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들어 있다. 감자는 부종이나 염증을 줄여준다. 국 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아침에 얼굴, 몸이 붓거나 위에 염증이 있는 경우 감자즙이 도
덜 익은 녹색 바나나에 항암 효능이? 부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움이 된다. 학술지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를
하루에 바나나를 한 개 먹
보면 감자에서 추출한 에탄올 성분은 염증을
으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저항녹말을 섭취한 참가자 463명 중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아직 잘 익지 않은 녹색 바
상부위장관에 암이 발생한 사례는 단 5건에 불과했다. 위약
나나에만 해당되는 얘기다. 이는 덜 익은 바나나에 들어있
을 섭취한 그룹 455명 중 21명이 암이 걸렸다. 이 효과는 보
는 저항녹말(resistant starch) 때문이다.
충제 섭취를 멈춘 후 10년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줄이는 항산화 활성도가 우수했다. ◆ 혈압 조절, 근육 유지… 된장국에 감 자 넣는 까닭 감자에 풍부한 칼륨은 몸속 짠 성분(나트 륨)의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 효과를 낸다.
영국 뉴캐슬대와 리즈대 연구진은 린치증후군을 가진 사
뉴캐슬대 존 매더스 교수는 “상부 위장관의 암은 진단이
람 약 1000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린치증후군은
어렵고 조기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번 결과가 중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높은 유전질환이다.
요하다”면서 “이번 실험에 사용된 저항녹말의 양은 덜 익은
된장국은 몸에 좋지만 짠 국물이 부담이다.
연구진은 참가자에게 2년 동안 매일 분말 형태의 저항녹말
바나나 하나에서 발견되는 양과 거의 동일 하다”고 말했다.
감자를 잘라 넣으면 칼륨 성분이 된장의 나
또는 위약을 섭취하도록 했다. 두 그룹은 연구 기간 동안 전
저항녹말은 귀리, 곡물, 콩과 같은 식품으로도 섭취가 가능
트륨 배출을 도와준다. 감자는 음식으로 꼭
반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장기적 효과를 예상하고
하다. 그는 “담즙산의 박테리아 대사를 변화시키고 DNA를
먹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저항녹말이 대장 이외의 신체 부위에
손상시켜 결국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형의 담즙산을 저항
다. 단백질의 핵심 성분인 필수 아미노산은
발생하는 암의 위험을 최대 60%까지 줄인다는 걸 발견했다.
녹말이 감소시킴으로써 암 발병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고기를 먹지 않아도
그 효과는 식도, 위, 담도, 췌장, 십이지장을 포함한 장의 상
면서 “이에 대해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달걀 등과 함께 감자를 섭취하면 근육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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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어스틴 E-mail:skjung6511@hot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A 66
512-828-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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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회의 하나 되기위한 공청회와 두개되기 위한 광복절 행사 “화합을 위한 공청회를 하는데 광복절 행사 광고를 하는 이유는”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전직 한인회장단에게 만약의 사
에서 충분히 광고 할수 있는 일이
일 공청회를 통해 최근까지 한인
한인사회가 만들어준 공금이다. 공
태에 대비한 방비책은 있는지 궁
고 현재 8.15 광복절 행사를 하겠
회장을 한 사람으로서 애정을 갖
금이라는 것은 함부로 사용하는것
어스틴 한인회의 하나되기 위한
금하기도 하다.
다고 전직 한인회장단도 한인문화
고 행사를 주관해야 할것으로 보
이 아니다. 강승원 전임회장이 아
공청회가 이번주 토요일 10시에 진
양측의 팽팽한 줄달리기를 보는
센터에 공간사용을 신청해놓고 있
인다. 24대 전 한인회장이 지속적
끼고 아껴 만들어준 $17,000은 동
행된다. 25대 선거파행에 대한 24
느낌이다. 하지만 희망을 본다. 잘
다. 그러나 공청회에서 좋은 결과
으로 한인회장 역할을 하겠다고
생이 만들어준 것이라도 공금이
대 이희경 회장이 지역 어르신들
잘못을 따져 누군가를 팽하는것이
를 기대한 한인들에게 두 개의 한
하면서 진행되는 광복절 행사에
아닌가. 돈이 사람을 변질되게 하
이 권유한 공청회를 통한 지금까
아니라 원점으로 되돌려놓기를 원
인회로 결론 지어질 것 같은 상황
과연 한인들은 참석할 것인지 지
였는지 돈이 남아있어 한인회장을
지 진행된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하는 다수의 한인들이 많기 때문이
이 되어가고 있다. 전직한인회장단
난번처럼 임원들만 참석하는 행
한번 더 해야한다는 등의 말은 한
위한 방책으로 이희경 회장이 언
다. 박용락 선관위원장으로 부터
은 두 개의 한인회를 만들지 않기
사가 될것인지 세를 과시하는 대
인들에게 어떻게 들렸는지 이제라
론을 통해 요청한 공청회가 이루
촉발된 사건을 박용락 선관 위원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결의 장이 될것인지 광복절 행사
도 삼성반도체가 한인사회를 위해
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공청회에
장이 풀려는 시도가 시작되면 좋
공청회를 앞두고 나온 광복절 행
가 두개로 진행되는 상황은 공청
사용하라는 기부금에 대한 보고도
대한 출석여부와 전반적인 이야기
은 결과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전
사 광고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을
회를 앞둔 작금에는 정말로 이해
없이 자신들을 위해 혹 한인사회를
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나오지 않
직회장단 중 한분은 “이번 공청회
어리둥절하게 만들것이다.
되지않는 이야기이다.
위해 사용한다면 그 사실을 적시하
고 있다. 과연 이희경 회장은 공청
를 계기로 경선을 하여 정당한 한
공청회에서 24대 한인회의 재무
8월 14일과 8.15일에 진행된다
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하나
인 회장이 되기를 원한다.” 라고
보고와 25대 선관위의 단독후보를
는 광복절 행사 잠깐 중단해도 좋
혹자는 “공금을 다 사용하고 나
되는 어스틴 한인회를 만들겠다는
전해오기도 했다. 하지만 기다려
결정하게된 구체적인 사실들을 설
고 공청회 이후 어떤 변화에 따라
면 한인회장으로 나오지 않을것
공식적인 화합의 신호탄이 될 것인
볼 뿐이다.
명하고 잘못된 부분이 없다면 한
모두가 축하하는 대한민국의 광복
같다” “그냥 혼자 한인회장이라고
많은 이들이 본 기자에게 묻는다.
인회장의 활동에 제약을 걸 사람
절 행사로 진행되어야 할것으로 보
하니까 1년만 한인회장 놀이 하라
많은 의문점들을 해소 할 수 있
‘이희경, 박용락 씨는 참석하는지
이 아무도 없다. 하지만 많은 이들
인다. 이희경, 박용락 전한인회장의
고 눈감아주자” 라고 전해온다. “
을것으로 보이는 공청회가 진행
요’ 라고. 어스틴 한인사회와 한인
에게 잘못된 결과라는 상황을 해결
공청회에 대한 답은 아직 없다. 어
이번 공청회를 통해 보고 하겠다
될 것이라는 예측은 섣부른 예측
회를 매우 사랑한다면 그리고 애정
하지 못한다면 결국 어스틴은 지속
떤 생각으로 이런 상황을 보고있
는 말을 믿어보자” 라는 사람들도
이 되는 것은 아닐까, 공청회가 아
을 갖고 있다면 결자해지의 심정으
적으로 파행의 시간만 길어진다.
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지금까지
많다. 8월 6일 공청회 이후의 한인
무 소득 없이 진행 되는 것은 아닐
로 참석하여야 한다고 말해 본다.
이번 광복절 행사는 지난 3.1절
의 형태로 보아서는 한인들이 무슨
사회의 변화를 기대해본다. 어리석
까 하는 불안감도 없진 않다. 하지
하지만 이번주간에 이희경 전 한
행사처럼 만들어서는 안될 것이다.
말을 하든 자신들이 한인회라고 우
은 기대일지라도 인지상정의 마음
만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어스틴 한
인회장은 광복절 행사를 진행한
이희경 회장은 전직한인회장단과
기고 행사도 하고 하려는 것일까.
으로 밝은 미소로 공청회를 지켜보
인사회의 옛모습을 보기 원하는
다는 광고를 한다고 한다. 공청회
의 협의를 통해 그리고 이번 8월 6
행사를 준비하는 비용들은 어스틴
아야 할것 같다.
팩토리가 있으며, 머스크의 지하터
에서 남쪽으로 불과 약 8km 떨어
널 굴착업체인 보링컴퍼니 본사도
져 있지만, 최근 오스틴 인구 급증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약 32㎞ 떨
으로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여러
어진 프루거빌에 있다.
문제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 자못 궁금하다.
머스크, 텍사스 본사 인근에 민간공항 짓는다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의 일론
인 오스토니아 보도를 인용해 머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텍사
스크가 테슬라 본사와 기가팩토리
그러나 아직 입안 단계로 공항
또한 스페이스X도 머스크가 ‘화
머스크는 2015년식 걸프스트림
스주 오스틴 본사 인근에 민간 공
공장이 있는 오스틴에서 동쪽으로
의 규모나 개항 시기 등은 결정되
성으로 가는 관문’이라고 부르는
G650 기종의 전용기를 자주 사용
항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폭스
약 32km 떨어진 배스트럽에 자신
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텍사스 남부에 대규모 주요 시설
하고 있으며, 내년 초 최신형 전용
비즈니스가 2일 보도했다.
과 테슬라·계열사들이 이용할 공
텍사스에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들을 두고 있다.
기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오
항을 건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
주에서 옮겨온 테슬라 본사와 기가
폭스비즈니스는 텍사스 지역지
다고 전했다.
여 보고하면 된다.
오스틴 국제공항은 테슬라 본사
스토니아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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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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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사장님들을 위한 모기지 방안 (ft. 1099 소득자 경우) - 안재원, 미쉘 리
지난 칼럼에서는 현재 상황에
를 하시는 Corporation형태의 비
Michelle Li> 앞서 말씀드린
민하시는 분들은 론 담당자분들과
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걸로
서의 모기지 현황에 대해서 살펴
지니스를 운영하신다고 볼 때, 고
Self-Employed의 또 다른 형태
무료상담을 통해 많은 경우 모기지
알고 있는데요, 특히 “2년”이라는
보고, 홈바이어에 도움이 될 수 있
객께서 기존의 론 프로그램, Full
인 1099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만
해법을 찾을수 있는 경우도 있었습
숫자는 텍스보고 외에도 많은 서류
는 정보를 드렸습니다. 이번 칼럼
Document로 융자를 받으실 경우
일 지난 2년간 1099자료와 세금
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런 무
에 적용이 되니 지금 당장 구매하
에서는 특별히 한인 자영업 사장님
Form 1120이나 1120S의 Sched-
보고자료(Form 1040 Schedule
료상담을 통한 가능성을 찾을 수
실 계획이 없더라도 꼭 미리 전부
이 잘 모르시는 모기지 옵션에 대
ule K-1으로 소득을 증명하셔야
C)가 있으실 경우 신용점수와 다
있는 가능성 자체를 모르시는 경
터 Loan Officer와 무료상담을 통
해서 설명드리기 위해서 Mortgage
하는데요. 그 중에서 융자 가능한
운페이 금액에 따라 Full Doc으
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
하여 본인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One Group의 Loan Officer이신 미
금액의 일부는 전체 소득에서 모든
로 충분히 좋은 이자율에 융자를
았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
알고 서류를 준비한다면 나중에 주
쉘 리(Michelle Li)님과 대담을 해
Deduction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
받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하시는 지요?
택구매시 융자신청에 많은 도움이
보겠습니다.
을 기준으로 책정이 되다보니 월
서와 비슷하게 모든 Deduction후
매출은 높지만 융자금액이 생각
Taxable Income을 기준으로 융
Michelle Li> 네, 말씀에 동의합
Chris Ahn> 요식업, 리테일등 자
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
자금액이 적게 책정되어 금액이
니다. 저도 그 점이 너무 안타깝습
영업을 하시면서 주택구입을 고려
다. Self-Employed P&L(Profit &
부족할 경우Non-QM의 일종인
니다. Non-QM Loan외에도 주소
하시는 분들중에 기존의 론 프로그
Loss) Loan은 Non-QM (Quali-
Bank Statement Loan을 추천드
득이 부족한 경우 추가적인 W2나
램으로는 모기지 금액이 충분하지
fied Mortgage)의 일종으로 고객
리고 싶습니다. Bank Statement
1099의 지난 2년간 세금보고자료
않아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
이 2년 이상 Work History가 있을
Loan은 고객의 세금보고 자료 없
가 있으시다면 충분히 Full Doc
는데, 그 경우 Non-QM 론의 일
경우, 지난 2년간 CPA를 통하여 세
이 오직 Bank Statement만으로 소
으로 융자금액을 올리실수가 있
종인 Self-Employed P&L(Profit
금보고를 하였다 하더라도 세금보
득을 인정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고 또 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 Loss)등의 옵션에 대해서는 잘
고 자료 대신 CPA Letter즉 CPA가
융자 가능한 금액은 저희(Lender)
Co-Borrower로 하여 금액을 올릴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히
제공하는 연간 P&L의 Net Income
가 자영업 고객의 비지니스 은행
수 있는 등 여러가지 해법이 있습
소개를 부탁드려요.
을 소득으로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
계좌에 매월 그리고 연간 Deposit
니다. 신용점수가 낮아서, 다운페이
입니다. 단 Non-QM Loan일 경우
되는 금액에 따라 책정합니다. 이
를 할 금액이 부족하여 내 집 마련
Michelle Li> 우선 자영업
일반 Full Doc Loan에 비해 이자
프로그램은 Internet Business를
의 꿈을 미루시거나 아예 접으시는
(Self-Employed)은 S-Corp, LLC,
율이 평균 1%이상 높다는것을 미
하시는 분들이나 특히 월매출이
분들에게도 충분히 가능성은 있으
C-Corp등 Form 1120,1120S
리 알려드립니다.
높고 Deposit이 많은 분들께 유
니 꼭 Loan Officer에게 무료상담
리합니다.
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의 비지니스 세금보고(Business
되리라 생각됩니다.
Tax Return)를 하는 Corporation
Chris Ahn> 비슷한 맥락으로
그 외에도 1099소득자를 위한
과 Form 1040의 개인 세금보고
1099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론이
Gross Income의 80%를 소득으
Chris Ahn> 기타 독자분들에게
(Individual Tax Return)를 하는
가능한데도, 이를 잘 모르시는 경
로 인정해주는 프로그램과 Cash
도움이 될만한 말씀이 있다면요?
1099으로 나뉩니다. 위에 말씀하
우도 왕왕 있는데, 이 부분도 짚
로 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을 위
신 요식업, 리테일 등 자영업을 하
어 주시죠.
한 Written VOE(Verification of
Michelle Li> 융자 신청에 있어
Employment), 더 나아가 투자자
서 좋은 이자율을 받기 위하여 융
들을 위한 Investment Program-
자금액, Down Payment, 신용점수,
DSCR(Debt Service Coverage
소득, 자산, DTI(Debt to Income
Ratio)등 세금보고자료가 없이도
Ratio) 등 여러가지 조건을 만족
신청 가능한 기타 여러가지 Non-
시켜야 합니다. 집 구매를 위하여
QM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융자상담을 받으신 고객 중 몇몇
시는 분들이 비지니스 세금보고
Michelle Li / Loan Officer Mortgage One Group michelle.li@mtgog.com 214-606-4029 / 512-593-2677, NMLS: 2251863
분들은 이미 다운페이를 할 충분 Chris Ahn> 일전의 실제 예의
한 자금을 마련하셨지만 미처 예
경우, 1099으로 주소득이 부족해
상치 못하셨던 기타 서류가 부족
서 론이 적게 나오는 경우에 추가
하여 더 좋은 이자율을 받지 못하
적인 W2 소득으로 모기지 금액을
거나 아예 주택구매를 미루시는 분
충분히 올린 사례등이 있는데 이
들도 종종 계셨습니다. 최근 상승
런 경우등을 보면, 주택구매를 고
하는 이자율 때문에 주택구매를 주
Jaewon “Chris” Ahn (안재원 부동산) Cell: 512-815-8116 Chris@JoaRealty.com ChrisJWAhn@Gmail.com ShowingNew.com/Chris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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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우리 연합 감리교회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 한여름 밤의 말씀 축제로 수놓아” ‘밀과 가라지’ 의 비유 말씀으로 밀
로서의 삶은 과연 무엇일까 통찰하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의 소중함을 위해 가라지를 뽑지않
며, 정답은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삼
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좋
는 삶, 그리고 예수님의 길을 가고
킬린 우리연합 감리교회(전대우
은 시간이 되었고, 박지나 집사의
자하는 삶으로 후회하지 않는 진
찬양으로 말씀에 은혜를 더했다.
실한 삶, 신자로서의 삶을 살아가
목사)는 지난 7월 22일 금요일 저 녁 7시부터 7월 24일 주일 저녁까
셋째날 24일 주일 오전 말씀으
야 한다는 말씀으로 한여름밤의 말
지 인천내리교회 김흥규 목사님을
로 ‘도끼냐? 거름이냐?’의 내용으
씀의 축제를 마무리 하였다. 전대
모시고 한여름의 밤의 말씀 축제로
로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
우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라는 주제
의 비유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도
성도들의 갈급한 심령을 하나님의
를 통해 부흥성회를 가졌다.
끼로 살것인가 거름이 될것인가에
단비와 같은 말씀으로 인하여 마음
첫째날 금요일 밤을 수놓은 ‘오
대한 말씀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
깊숙히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시
후 5시 인생’ 으로 포도원의 품꾼
는 거름의 삶이 되어 도끼로 찍이
원케 해드리는 은혜의 밤이 되었셨
의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시간 11
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하나
기를 기도합니다.” 라고 전해왔다.
시에 일을 한 품꾼에게 똑같은 1
님의 놀라운 은혜의 진정한 의미
이범인 장로는 “말씀을 전해주신
데나리온을 준 주인의 사랑에 대
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김흥규목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
해 하나님의 진정한 사랑을 깨닫
한여름밤의 말씀 축제 마지막은
리고 참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는 시간을 내려주었고, 박소우 집
삼일간의 말씀의 결론으로 그렇다
위해 어떻게 살것인가 에 대한 문
사의 특별 찬양으로 말씀 전 은혜
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
제를 위해 중단없은 기도만이 하
받을 준비를 하였다.
게 살것인가?” 라는 주제로 천국의
나님께서 원하시는 우리의 삶이
소망을 누리기위해 그리스도인으
되기를 원합니다.” 라고 전해왔다.
의날에 초대되어 킬린지역 참전용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전통무
사들 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
용을 준비한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
신 젊은 시절의 군인 여러분의 희
음을 전했다. 참전 용사들이 준비
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함을
한 행사의 백미가 노병들의 희생에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 라고 참전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된 한국무
둘째날 토요일 밤의 말씀축제는
킬린 한인회 8.15 행사 “광복의 참 의미 새기는 날로 진행”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날을 함께 경축하시길 부탁드립니
지역 학생과 킬린 한국학교에 장
용사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용이라는 사실에 참석한 용사들의
다.” 라고 전해왔다. 광복절 행사는
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두 단체가
얼굴에 미소가 띄워지고 휴대폰 카
킬린 한인회(윤정배 회장)는 오
역대 킬린 한인회장의 역점사업으
이날 행사에는 인근 지역의 한
한국무용을 선보였는데, 윤회장은
메라로 담는 손길이 바쁜 좋은 하
는 8월 13일(토) 제 77주년 8.15 광
로 해마다 한인회장들은 행사준비
인회장들이 함께 한다. 저녁 시간
무용단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좋은
루였다고 전해왔다.
복절 경축 행사를 킬린 한인문화회
를 매우 철저히 하는것으로 소문나
에 맞춰서 저녁 식사도 준비되어
관에서 오후 5시에 실시한다. 이 날
있다. 37대 킬린한인회도 이번 행
있다. 예전에 없던 기념 선물도 준
은 지난 7월부터 광고한 킬린 지역
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것으로
비되었고 문화행사로 한국무용과
장학생 선발을 통해 문정숙 장학금
알려졌다. 특히 이번 광복절 행사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
을 수여한다. 윤정배 한인회장은 “
에는 윤정배 회장과 문정숙문화부
고 있다. 킬린 한인회는 많은 한인
광복절은 일본의 억압에서 해방
장(이사)의 준비 아래 김윤희(킬린
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해왔다.
되어 나라와 주권은 되찾은 대한
한국학교교장) 장학위원장과 장학
한편 윤정배 회장은 지난 7월 30
민국의 국가 경축일입니다. 뜻깊은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5명의 킬린
일 VFW에서 진행된 6.25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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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신령한 사람 (고린도전서 3:1-2)
큰 믿음의 그릇 장로님
습니다. 그리고 교회로 와서는 “목사
라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예배에
있었습니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
탓을 합니다.
목사님이 전도 목적으로 바둑을 배
님이 몸이 아파도 오신답니다. 기도
참석을 잘 하고, 성경도 배워야 합니
파, 그리스도파. 참 한심한 모습입니
(5) 우월주의입니다.
우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둑을 아
하면서 예배 준비 하십시다.” 그랬답
다. 신앙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
다. 성숙하지 못하기에 일어나는 현
다른 성도들을 무시합니다. 자기가
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은 수
니다. 그래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야 믿음이 자라납니다.
상입니다.
요예배를 드리러 가는데 경찰서 서장
잘 지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제일 잘났다고 합니다. 고린도교회는 은사문제로 우월주의자가 있었습니
님과 마주친 것입니다. 서장님이 목
그런데 그 장로님이 지금까지 그
“내가 너희를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3) 시기 질투합니다.
다. 자신들이 받은 은사를 자랑했습니
사님 바둑 한 판 두시지요. 목사님이
이야기를 어느 누구에도 하지 않았
같이 대할 수가 없구나. 어린아이를
(1) 자기중심적입니다. ‘내 것’ 이
다. 내가 최고라는 것이지요.
시계를 보니 바둑 한 판 두고 가고 되
답니다. 부인에게도 아이들에게도 “
대함같이 대한다” 왜 고린도교회 성
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자기중
겠다 싶어서 그러시죠. 하고 경찰서
우리 목사님이 바둑 두다가 예배 시
도들은 어린아이처럼 살고 있습니까?
심적입니다. 자기만 바라보라고 합
어느 날, 평화롭던 동물 세계에 전
에 가서 서장님하고 바둑을 두기 시
간에 늦었다” 라는 말을 하지 않았답
사도 바울은 사람을 세 종류로 구분합
니다. 달라고만 합니다. 줄 줄을 모릅
쟁이 나자 사자가 총지휘관이 되어
작했습니다.
니다. 그러니 목사님이 장로님을 사
니다. 1) 육에 속한 사람 (고전 2:14-
니다. 성숙하지 못한 믿음의 사람들
병사들을 인솔했고 이 소식을 들은
의 특징입니다.
많은 동물이 자원해서 전쟁에 참여
원래 바둑이나 장기나 그런 걸 두
랑하고 또 아버지처럼 형님처럼 존
): 성령 받지 못한 사람, 즉 구원받지
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경하신답니다. 만일 그 장로님이 성
못한 사람, 거듭나지 못한 사람입니
(2)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 애기
했습니다. 이때 부지휘관이었던 여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교회에
숙하지 못한 어린아이의 믿음이었다
다. 2) 육신에 속한 사람 (3:1-3): 구
보는 것 참 힘들어요. 애기들 기분을
우가 다른 동물들을 둘러보고는 한
서는 예배시간이 다 되었는데 목사님
면 교인들에게도 “우리 목사님이 바
원받은 어린 아이의 믿음을 가진 사
맞추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애기 봐
숨을 쉬며 말했습니다. “코끼리는 덩
이 안 오시는 겁니다. 나이가 많은 수
둑을 두다가 예배 시간에 늦었다”라
람. 밥을 먹지 못하고 젖을 먹는 사람.
준 공은 없다고 합니다. 성숙하지 못
치가 커서 적에게 들키기 쉬우니 그
석 장로님이신데 광고를 했습니다. “
고 말했을 것입니다. 장로님은 믿음
시기 분쟁이 있는 사람 3) 신령한 사
한 성도들은 항상 자기 기분에 따라
냥 돌아가게. 당나귀는 멍청해서 전
목사님이 몸이 좀 아프셔서 오늘 예
이 큰 성숙한 장로님이심이 분명합
람 (2:15): 성숙한 믿음의 사람입니
서 믿음생활을 합니다.
쟁을 수행할 수 없고, 토끼는 겁이 많
배에 못 오신답니다. 함께 기도합시
니다. 그 마음에 사랑이 있으니 목사
다. 그렇다면 어린아이의 믿음을 가진
다.” 그리고는 장로님이 목사님을 찾
님의 허물을 덮어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으러 나오셨습니다. 분명히 바둑을 좋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벧
아하시니 어디에서 바둑을 두고 계실
전 4:8)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
것이다 생각하고 목사님을 찾기 시작
느니라” (잠 10:12).
(3) 외적인 것에만 치중합니다. 어
아서 데리고 나가봐야 짐만 될 거야.
린아이는 태어나면 내면의 세계가 없
개미, 너는 무슨 힘이 있다고 전쟁을
습니다. 그리고 지능이 거의 없습니
해?” 여우의 이야기를 듣던 사자가 버
1) 단단한 음식을 먹지 못 합니다.
다. 성장하면서 지능지수가 생기는 것
럭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무슨 소리
믿음이 자라려면 말씀을 먹어야 합
입니다. 즉 백지 같은 햐얀 마음입니
를 하는 거야? 당나귀는 입이 길어서
했습니다. 물어 물어 경찰서 서장님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노력
니다. 먹지 않고는 자랄 수 없습니다.
다. 그래서 애기들에게 방울 같은 것
나팔수로 쓰면 되고, 토끼는 발이 빠
하고 바둑을 두고 있는 것을 알고 경
해야 됩니다. 방금 태어난 아기도 사
성도는 하나님 말씀을 자꾸 읽고 들
이나 장난감을 준비해서 줍니다. 가지
르니 전령으로 쓸 것이고, 코끼리는
찰서로 갔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예
람입니다. 그러나 그 아기가 사람 구
을 때, 배울 때에 믿음이 쭉쭉 자라게
고 놀면서 좀 크면 시시하게 생각합니
힘이 세니 전쟁 물자를 나르는 데 쓸
배 시간이 된 것도 모르고 바둑에 열
실은 못하지요. 그냥 두면 아기가 자
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은 눈에 보
것이고, 개미는 눈에 잘 띄지 않으니
심이더랍니다. 장로님이 오시니 목
라지 않습니다. 젖도 먹이고, 움직이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
이는 것으로 만족 해 하지 않습니다.
게릴라 작전에 투입하면 된다.” 하나
사님이 깜짝 놀라셨죠. 시계를 보니
게 해 주고, 교육도 시켜야 키도 자
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
(4) 남을 탓하는 마음입니다. 어린
님은 우리를 다 적당하게 사용하십
어 벌써 예배 시간이 지났습니다. 목
라고 지식도 자라고 지혜도 자라서
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
아이들은 생후 2개월만 되면, 자기
니다. 내게 준 달란트로 열심히 교회
사님이 그 때 피가 멈추는 줄 알았답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
니라 하시니 (마 4:4) 그러므로 믿음
마음에 안 들면 울어댑니다. 이것이
를 섬기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
니다.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시간 가
가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의 사람이
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남 탓하는 것입니다. 배고프면 울어
시기를 축복합니다.
는 줄 모르고 바둑을 두고 있었으니
되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믿었으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롬 10:17)
댑니다. 자기가 오줌 싸놓고도 기저
말입니다. 장로님이 목사님에게 빨리
면 오늘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면 예
기가 젖어서 차가우면 울어댑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끝내고 오십시오. 제가 아파서 못 오
수님 안에서 어린 아이입니다. 그래
2) 싸움을 합니다 (고전 1:10-12)
자기가 오줌 싸고 남 탓을 합니다.
담임목사. 254-289-8866)
신다고 했는데 아파도 오신다고 하겠
서 믿음이 자라야 됩니다. 믿음이 자
고린도교회는 네 파로 나누어져
영적 어린아이의 믿음의 사람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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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AUG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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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형제침례교회 창립8주년 감사예배 성료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의 색소폰연주가 있었다. 이어서
사의 안수 기도로 임직식을 마치고
지난 7월 31일 (주일) 오후 7시
성경말씀 “마태복음16장 15~18
형제침례교회 이인형 협동목사는
형제침례교회에서는 창립8주년 감
절”을 가지고 “너는 나를 누구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직하고 삶의
사예배가 있었다.
고 하느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본이 되는 장로님이 되기를 바란다
올해로 창립 8주년을 맞는 형제
전했는데, 당신은 예수를 누구라
며 권면의 말을 했다.
침례교회는 이날 축하기념예배 및
고 믿는가? 그가 누구인지 확실히
창립8주년을 맞은 형제침례교회
장로 임직식을 형제침례교회 성도
알고 예수를 구세주로 믿어야 된
는 요한1서 3장16~24절이 기초가
들과, 가족, 친지들이 함께하는 가
다며8주년을 맞은 형제침례교회
된 교회로 2014년 7월 첫 주에 첫
운데 진행했다. 예배의 모든 순서
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
예배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나님
는 담임목사 오형식 목사의 인도
의 교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의 은혜가운데 모든 성도가 가족같
로 진행됐으며 이선희 집사 대표
2부 순서로 정일성 장로 임직식
이 형제같이 교회를 섬기고 있다고
기도 후 최태열 목사, 박만길 집사
에는 안수위원들과 오형식 담임목
오형식 목사는 전했다.
브라이언 김 초청 찬양콘서트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샌안토니오 온누리교회에서 브라이언 김 초 청 찬양콘서트가 열린다. 브라이언 김 찬양사역자는 예배인도자로 시작해 CCM 가수로, 또 대 중가수로 데뷔해 크리스천과 넌크리스천 사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 치고 있다. 교회와 세상사이에 보이지 않는 담을 넘어 아직 예수 그리스 도를 모르는 대중들에게 다가가는데 성공한 브라이언 김이 고향 샌안 토니오에서 찬양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By 김용선지국장> 일시:2022년 8월 20일(토요일) 오후 6시 8월 21일(주일) 오전 11시 30분 장소: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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