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9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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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최한자)------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이연화무용단김구자무용단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휴스턴한인문화원텍사스사진회(진지나)농악단/한나래(허현숙)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832)483-7979(832)275-4989------(832)310-9727------(281)818-5013--------(713)463-4431(832)277-0949----------(713)446-2976----------(832)382-7970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특전전우회-------------6.25참전국가유공자회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281)451-8297-----(832)326-4620(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국제자연무도회(김수)세계국술협회(서인혁)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씨름/유도협회(박찬호)볼링협회(조영권)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야구협회(윤찬억)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사격협회(차석준)골프협회--------------------------(530)304-1350---------(832)606-1029(832)296-4082(346)410-8852--------(713)385-2156---(832)606-2567-----(832)275-4989(701)213-6752--(832)455-1144--------(832)723-4665----(832)387-1515---(832)523-9229----(832)934-1400----(713)681-9261-(713)641-0047원불교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정토회------------------남선사(신도회장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김홍표)--(713)467-0997(832)798-3357(817)773-2348휴스턴교당(나성인)---(713)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휴스턴문화예술단체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휴스턴봉사단체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832)876-6983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우리훈또스(신현자)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휴스턴청우회(하호영)한미여성회(동선희)KASH(자넷홍)이북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281)703-38275도민회(김수명)--------(832)283-2888---------(281)382-4883-------(832)818-2295-----(832)257-4744--(832)455-1144------(832)831-2354------(832)640-6110(832)461-0157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AUG 19, 2022A 20

AUG 19, 2022 A 21 전자신문코리안저널서비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동포사회는 올해 제 77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특별하게 진행했다.14일(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거행된 기념식에는 30, 40대 차세 대와 어린이, 유모차 부대까지 동 원되며 손자손녀부터 할아버지 할 머니가 참석한 마치 잔칫날 같았 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미국의 독 립기념일이 온가족 축제행사인 것 처럼 광복절 기념행사도 기념식은 간단히 마치고 한인단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코리안 바비큐 행사로 모 든 세대가 즐겁게 광복의 기쁨을 나누는 즐거운 행사를 만들겠다 고 했다. 그래서 이번 기념식은 한 인회를 비롯해 12개 단체들이 공 동주최로디스트릭진행했다.A애미팩(Amy Peck) 시의원과 미 한국전참전용사 텍사 스 론스타쳅터 회원들도 뜻깊은 자 리를 빛내주었다. 1부 기념식을 시 작할 때 행사장은 이미 보조의자를 놓아야 할 만큼 만석이었다. 한복 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선 창한 애국가와 성조가, 광복절 기 념노래만으로도 세대가 함께 한다 는 가슴 뭉클한 감동이 전달됐다. 휴스턴 광복회 김웅현 회장은 축 사에서 “21세기는 한국인에게 절 호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새 시대 주체가 될 젊은이들이 조국의 역사 와 전통을 잊지 않고 한국인의 긍 지를 갖고 삶의 주역이 되도록 휴 스턴 지역사회도 노력해야 할 것” 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안명수 총 영사의 불참으로 윤정노 동포담당 영사가 전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첫 마디에서 한인회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한 것 같다며 박 수를 주문한 뒤, 앞으로 주요 국경 일 행사도 한인단체들과 함께 주 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미 팩 시의원은 많은 한인 비즈니스가 있는 스프링브랜치 상업지구의 중 요성을 언급하고 광복절을 축하했 다. 1부 마지막 순서로 12개 단체 장들이 함께 무대로 나와 동포들 과 만세삼창을 하며 축하 피날레 “길이길이 지키세~” 다음세대도 돌아왔다! 제 77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 성황리 개최 12개 한인단체 공동주최 ‘광복의 기쁨 함께 나누는 잔칫날’ AUG 19, 2022 A 21 를 장식했다. 결산보고 신문광고로 별도 보고 2부에는 한인회 활동 및 재정보 고가 있었다. 스크린을 통해 보고 된 2022년 상반기 한인회 활동은 2월~7월까지 총 21개 내용인데, 한인회가 주관한 활동은 ▷토네 이도 피해 10개 업체에 위로금 전 달(2/15), ▷3.1절 행사(3/1), ▷휴 스턴 한인단체장 모임(3/31), ▷우 크라이나 난민구호성금 유니세프 전달(5/11), ▷TSTC 대학 한인회 관 유치 타진(7/6) 등 이었다. 나머 지는 대내외적 한인사회 유관단체 및 행사 참여와 찬조였다. 재정보 고는 한인회 이사회, 건물관리위원 회, 한인학교, 문화원, 한인회장, 시 민권자협회 등 별도 어카운트별로 분류되었고, 상반기 총 수입 14만 2천426.36 달러, 총 지출 11만9천 960.42 달러였다. 그러나 결산보고 를 스크린상으로만 하다보니 정확 한 내용 전달이 어렵다는 점이 지 적돼, 한인회는 추후 신문지상에 결산보고를 별도 공지하기로 했다. 또한 Tanisha DeBose(한국 대학 입학 예정), 이소정(UT Austin) 2 명의 학생에게 각 1천 달러 곽웅길 장학금 수여식도 있었다. 행사 후 저녁식사는 한인동포사 회 단체들이 십시일반 찬조, 참여 한 가운데 준비한 코리안 바베큐 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즐겁게 나 누었다. 12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77주년 광복절은 세대와 여러 단 체들이 함께 참여하며 수직, 수평 적 벽을 넘는 보기 좋은 경축행사 가 되었다. 특히 차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는 한인상공회 멤버 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온가족이 참 석한 모습에 “광복회 기념식의 그 림이 달라졌다”는 기분 좋은 후기 들도 전해졌다. 제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공동주 최 12개 단체는 휴스턴 한인회, 휴 스턴 광복회, 휴스턴 총영사관, 재 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휴스턴 노인회, 휴스 턴 한인학교, 휴스턴 한인상공회, 휴스턴 체육회, 우리훈또스, 재미 과기협 남텍사스지부, KASH 이다.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 리셉션 및 한국무용 공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2년은 1882년 체결된 한 미 수교가 140년이 되는 뜻 깊 은양국해다.관계는 깊어졌고 한국 전쟁 동안 공동의 희생을 통해 한미동맹은 더욱 견고해졌다. 이제는 안보는 물론 경제, 문화, 사회, 글로벌 문제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는 강력한 동 반자적 관계와 우정을 자랑하 고 있다. 올해 한미동맹 140주 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화) 제주특별자치도무용 단을 초청,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센터에서 공연한다. 이 번 공연에서는 제주도의 독특 한 문화와 역사적 특징이 4계 절을 주제로 생생하게 그려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리셉선은 오후 6시 2층 워터가 든 테라스에서, 공연은 1층 브 라운재단 공연예술극장에서 오 후 7시 시작한다. 참석을 원하 면 19일(금)까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19일(금)까지휴스턴총영사관,사전예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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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27 “풀뿌리? 처음 들어요” 인턴십 활동 재가동 2022 휴스턴 풀뿌리 세미나에 학생·학부모 관심 커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시민참여센터(KACEL, 회장 김기훈)는 지난 13일(토) 오 전 10시부터 케이티에 있는 엠베시 힐튼 휴스턴 웨스트 호텔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2022년 풀뿌 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세미 나는 짧은 행사 공고에도 불구하 고 1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한 인동포들까지 약 50명 이상이 참석 해 휴스턴 동포사회에 풀뿌리 운동 이 잘 뿌리내림을 엿볼 수 있었다. 세미나에는 텍사스 형사항소 법원 버트 리차드슨 판사(Bert Richardson, Place 3)와 미주한인 유권자연대(KAGC)에서 활동하고 있는 리차드 인(Richard In) 변호 사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리차드 슨 판사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로 풀뿌리 세미나에 초청되었다. 그는 2020년 선거 당시 휴스턴 한 인노인회를 시작으로 한인사회에 서 재선을 위한 선거 캠페인을 활 발히 벌이면서 동포들에게 꽤 낯 이 익은 이한상인사다.부총영사 후임으로 지 난 주 부임한 박세진 부총영사도 첫 공식행사로 참석, 세미나 개최 를 축하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휴스턴 한인들 중 개인 적 성공을 이룬 사람은 많지만 시 민운동 참여는 상대적으로 적다 고 지적하며, 학생들에게 2022년 투표를 위한 유권자 등록, 조기 투 표, 한인조기투표의 날 등을 소개 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리차드슨 판사는 로컬 법원부터 최상위에 있는 양대 대법원과 형 사항소법원까지 ‘텍사스 법원 시 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사전 유권자 등록 17세부터 가능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리차드 인 변호사는 이민가정에서 성장, 변 호사가 되고 시민활동에 깊숙이 관여하게 된 자전적 이야기를 나 누었다. 또 1992년 LA 폭동의 뼈 아픈 상처 이후 한인들이 정치력 신장에 눈을 뜨게 되었다며 풀뿌 리운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학생들 대부분은 ‘풀뿌리 운동’이 란 단어도 처음 들어보았다고 답 했다. 텍사스 주의 경우 18세 이상 시민권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지 만, 유권자 사전등록은 17세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유권자 등 록을 한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유 권자 등록 양식을 작성할 수 있다 는 설명을 하면서, 학생들 자신은 물론 친구, 가족, 주변 친지와 어른 들에게도 유권자 등록을 권유하고 직접 온라인으로 등록양식 작성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스턴 시민침여센터는 2022년 풀뿌리 인턴십 참가학생 을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은 8월 2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9주 간 뉴욕, 시카고, 휴스턴 3개 도시 가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진행한 다. 인턴들은 줌미팅 참관 외에 휴 스턴 지역에서는 필드트립 형식으 로 휴스턴 시의회 2회 방문 및 8월 중 어스틴 소재 텍사스 대법원과 형사항소법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승희 디렉터는 “올해 말까지 풀 뿌리 활동을 가장 많이 기록한 인 턴에게는 500달러의 장학금도 수 여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많은 신 청을 독려했다. *인턴십 신청/문의: 유승희 디렉 터 713-679-0570, KacelTexas@ gmail.com 회사민이는푸로피래그리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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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29 “기도로 시작한 대한민국, 자유 민주주의 국가 수호의 뜻” 코리안 “한인식당과페스티벌한인벤더에우선권줍니다!” KASH, 8월말까지 추가 모집 휴스턴 목사회 주관, 광복절 77주년 기념 특별 기도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2년 만에 코리안 페스티벌이 10월 22일 디 스커버리 그린으로 돌아온다. 그러 나 페스티벌 주최 기관인 KASH(회 장 자넷홍)는 지난 7월 말까지 한 인신문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밴더 모집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지만, 상 대적으로 한인밴더들의 신청이 기 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는 모습이 다. 지난 14일 한인회 광복절 행사 에서 만난 자넷 홍 회장은 명색이 코리안 페스티벌인 만큼 한국식당 을 비롯하여 한인이 운영하는 벤더 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지만, 오 히려 외국인 밴더들이 더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공식 창 구에는 벤더 모집은 마감되었다고 공지하고 있지만 “8월 말까지 한 인 동포들이나 코리안 관련 아이 템 판매를 신청할 경우 우선권을 주겠다”면서 주변에 적극적인 홍 보를특히당부했다.야외페스티벌 특성상 행사 당일 날씨 및 인원 동원 등의 문제 등으로 점차 한인 식당들의 참여도 와 관심이 줄어든 것은 매우 안타 까운 일이라면서 명실 공히 한류와 코리안 페스티벌의 이름에 걸맞게 코리아와 메이드 인 코리아를 홍보 할 수 있는 많은 벤더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자넷 홍 회장은 그러나 아직 대 외적으로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올해 페스티벌의 메인 초청 공연 가수는 이미 섭외된 상태”라고 귀 띔하고 있어 코로나 이후 첫 재개 된 코리안 페스티벌에 과연 어떤 가수, 혹은 공연단이 올지 궁금증 을 더해주었다. 작은 무대를 꾸밀 공연자 신청은 9월 1일까지 이어 질 예정이다. *문의: 281-382-4883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8.15 광복 77주년 기념 특별기도 회가 휴스턴 한인목사회(회장 송영 일 목사, 새생명교회 담임)의 주관 으로 광복절 당일인 15일(월) 오전 11시 새생명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특별기도회는 휴스턴기독교교 회연합회(회장 이상도 목사, 시온 크리스천교회 담임)가 후원하며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계가 함 께 조국을 위해 기도의 손을 모으 는 뜻 깊은 자리로 삼았다. 휴스턴 한인목사회 부회장 이인 승 목사(새믿음교회 담임)의 사회 로 진행된 기도회에 1부 예배 기도 를 맡은 총무 윤덕곤 목사는 “나라 를 되찾은 지 77년이 된 대한민국 이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지만 나 라의 리더는 물론 한국교회도 겸 손하게 사명에 충실해야 한다”고 기도했다.유양진 목사(은퇴)는 기타 연 주에 맞춰 찬양 및 특송을 맡았 다. 설교를 맡은 회장 송영일 목 사는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라는 제목으로 주제 설 교를송영일했다.목사는 설교에 앞서 대한 민국을 건국한 초대 이승만 대통령 에 대한 평가를 재조명했다. 특히 1948년 5월 31일 대한민국 제헌 국회의 첫 순서가 기도회로 시작 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 러한 기독교적 역사와 바탕 위에 서 시작한 대한민국과 8.15 광복 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송영일 목사는 또한 2012년 미 국의 저명한 외교잡지(Foreign Policy)가 2040년경 세계 4대 강 국으로 독일, 미국, 터키, 그리고 대한민국을 꼽았고 그 나라명 머 릿글자를 따서 ‘GUTS’로 표시했 다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함 께 기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편 본문 33절 10-20절 을 인용, 하나님이 악의 도모는 폐 하고 이데올로기는 무효하게 할 수 있는 하나님인 반면에 “자기 백성 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 으로 선택된 백성에게는 복을 주 신다”는 본문을 강조했다. 또 8.15 광복절이 그런 마음으로 시작된 만큼 대한민국, 바로 하나님의 백 성으로, 기업으로 선택한 대한민 국이 든든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 로서의 기치를 잃지 않아야 한다 고1부말했다.예배 후 2부 기도회에서는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첫 순서로 휴스턴 한인목사회 부회장 홍형 선 목사(순복음교회 담임)의 인도 로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조국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우드랜드 빛사랑교회 조의석 목사는 △복음 회복과 미국의 경제, 그리고 교회 들의 활성화를 위해, △휴스턴 한 인사회와 한인교회들을 위해 합심 기도를 이끌었다.

AUG 19, 2022A 30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 중국계 아내가 남편을 독살하려는 모습이 가정용 CCTV에 포착됐 습니다. 이 여성은 배수관 청소 용도로 사용되는 세정액을 남편이 마시 는 레모네이드에 수차례 넣어 충격을 주고... 텍사스주 한 야구장에서 아이들의 야구경기가 벌어집니다. 이때 투수 인 케이든 쉘튼군이 실수로 상대 팀의 타자인 자르비스선수의 헬멧에 공을 던져 타자를 쓰러뜨립니다. 텍사스주에서 또 다시 폭우로 싱크홀이 생겨나며 자칫 인명피해가 또 발생할 뻔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텍사스 엘 파소에서 한 차량이 물로가 득찬 도로에 갑자기 생긴 싱크홀에... 미국에서 날로 비싸지는 학자금에 학위의 ‘효용성’에 의문을 품는 젊 은이가 늘어나면서 대학 진학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보도도 이 어졌습니다. 남편 독살? 여의사 아내 ‘배수구 세정제’ 남편 컵에 ‘몰카’ 공개 아이들 야구경기, 머리에 야구공 맞은 소년의 ‘훈훈한 포옹’ TX, 폭우로 생긴 싱크홀에 빠지던 차량, 운전여성 극적 구조 미국서 대학 지원율 급감, ‘갈 가치가 있을까?’ 2022년 8월 19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AUG 19, 2022 A 31 자녀 손주 보호 위해 “옳게 알고 옳게 투표해야” 한미애국교회 특별강연회 “공립학교 성교육, 진리와 거짓이 교묘히 위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년 전 광복절에 교회를 선포한 한미애국교회가 14일(일) 한인제 일교회(담임목사 전진용)에서 창 립 2주년 기념예배를 갖고 동포들 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도 열었다. 예배 후 시작한 특별강연회는 “차세대를 겨냥한 정체성 혁명 과 그 배후”라는 주제와 ‘평등법 (Equality Act)의 실체와 오해’라 는 부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태오 목사와 새 라 김 사모는 TXNext의 설립자이 자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TXNext 는 다음세대 세계관 정립과 보호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부부 강사 는 성경적 세계관 아카데미도 설 립,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글로벌 복음방송(GBS) 외 여러 기독교신 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새라 김 사모는 2008년 프로포지 션 8(Proposition 8)을 주민 투표 로 통과시켜 주 대법원의 판결을 무효화 시킨 일에 함께 동참했었 다고 한다. 그러나 동성결혼 활동 가들의 치밀한 노력과 오바마 대통 령 재선으로 미연방 대법원에서 합 법화되었다며, 성정체성의 혼란을 주는 법안들이 통과되지 않도록 저 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예로 2010년 캘리포니 아 동성애 의원 마크 리노 의원에 의해 첫 발의된 SB 48(일명 Fair Education Act)에 대해서도 설명 했는데, 이 법안은 2011년 주지사 서명으로 발효되었다. 법안의 내 용은 캘리포니아 주 공립학교(유 치원부터 12학년)의 사회과학시 간에 캘리포니아와 미국의 경제, 정치, 사회적 발전에 기여한 성적 소수자들의 공헌 내용을 포함시 켜야 한다는 것과 둘째, 모든 학부 모, 학생, 교사는 성적 소수자에 대 한 차별적 편견을 조장하는 어떤 행동도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내 용이다. 김 사모는 성적 소수자와 함께 차별해서는 안 되는 그룹들 에 아태계, 흑인, 히스패닉 등 여 러 인종들을 포함시킴으로서 동 성애 문제와 불평등한 대우 및 차 별 문제를 섞고 있다고 지적하면 서, 진리와 거짓이 교묘히 섞인 것 이 현 공립학교 성교육의 현실이 라고불과비난했다.10년전에 일어난 이러한 성정체성 혁명이 기독교에 기반한 미국의 역사까지 뒤바꾸고 있다고 우려하며, 오바마 정부에 이어 현 바이든 정부까지 이어지는 물길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 라 김 사모는 4세, 7세, 10세 이상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올해 추석은 지난 해보다 11일이 나 빨라진 9월 10일(토)로, 9월 9일 부터 12일(월)까지 연휴가 시작된 다. 한국 정부는 지난 11일 비상경 제민생회의를 열고 ‘걱정은 덜고 희망은 더하는 편안한 명절‘을 위 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요점은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 한다는 것이다. 추석을 맞아 해외 동포들의 주머니 사정도 좋지 않 한인은행들, 추석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 개인계좌 고객 대상 명절 1주일 전부터 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가족에게 보내는 모국 송금이 빠 질 수 없다. 이러한 마음을 아는 지역사회 한인은행들도 송금 수 수로 면제 특별 이벤트를 속속 전 해주고한미은행은있다. 오는 9월 2일(금)부 터 9일(금)까지 8일간 무료송금서 비스를 실시한다. 한미은행 고객 을 대상으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까지 무료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뱅크 오브호프도 오는 9월 2일(금)부터 9일(금)까지 8일간 뱅크오브호프 고객이면서 한국, 홍콩, 중국, 베 트남, 대만으로 보내는 개인 송금 서비스에 수수료를 면제한다. 송금 액에 제한은 메트로시티뱅크는없다. 9월 7일(수) 부터 9일(금)까지 단 3일간에 한 해, 메트로시티뱅크 개인계좌를 가진 고객은 누구나 무료 해외송 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송금한도는 1000달러다. 송금 대상 국가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전세 계 모든 국가가 포함된다. 각각의 성교육 교재에 포함된 내 용과 실제 수업을 받고 있는 영상 등도김태오보여주었다.목사와 새라 김 사모는 21세기 치열한 영적 전쟁이 시작 되었다면서 성경적 가치관과 대립 되는 법안들의 통과를 막기 위해서 라도 오는 2022년 투표에 적극 참 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이러 한 동성애 문제에 빛과 소금의 사 명을 담당해야 할 교회들이 잠잠 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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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33 한미장학재단자선골프대회남서부지부,성료 60여명 참석 4천여 달러 기금 마련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동포사회에서도 많은 장학생을 배출한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회장 이동훈)이 2022 년 장학금 수여식을 앞두고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일) Golf Club of Houston에서 열린 골프대회에 는 회원 및 비회원까지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천 달러 가 까운 후원까지 이끌어내며 뜻깊 은 행사로 마무리 지었다. 이동훈 회장은 “자선기부 골프 대회는 남서부지부가 매년 꾸준 히 개최해왔던 것으로 코로나19 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되었다 가 재개최된 것”이라면서, 많은 분들이 기대 이상의 참석과 호 응을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대외적으로 장학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자연스럽게 일반인들도 후원자가 될 수 있는 기회 마련 도 갖는 등 지역사회에 장학사업 의 뿌리를 내리는 데 일조해왔다 는 설명도 부연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기부한 액수 는 4천여 달러로, 이동훈 회장 은 수익금 전액을 ‘일반 장학금 (general scholarship)’ 명목으로 장학금 및 장학활동에 사용될 예 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닥터 강현식(Dr. Scott Kang)과 이정 중(John Yi) 전 회장이 많은 재 능기부를 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2년 조직된 한미장학 재단 남서부지부는 오는 9월 중 2022년 장학금 수여식을 2년 만 에 대면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와 대학/대 학원 재학생 23명에게 총 4만1천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다양성 최고’ 지역구 발전 위해 커뮤니티와 밀착 협력 약속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15일(월) 오후 6시 벨레 어 H 마트 몰에 있는 Arco 시푸 드 레스토랑에서 에드워드 폴라드 (Edward Pollard) 디스트릭 J 휴 스턴 시의원 후원 기금마련 만찬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는 현 휴 스턴 아시안상공회장이자 사우 스웨스트경영지구(SWMD) 케네 스 리 이사장이 주선했다. 에드워 드 폴라드 시의원의 4년 임기는 오는 2024년에 끝나므로, 2022 년 선거를 위한 후원모임 성격은 아니었다. 그러나 순수 후원과 함 께 지역 커뮤니티의 현안을 직접 지방정부 리더에게 전달하고 협 력을 당부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현재 차이나타운 대부분은 디 스트릭 J 구역에 속해 있고, 일부 는 디스트릭 F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갤러리아 남서쪽에서 걸프 톤, 샵스타운까지 포함하고 있는 데 전반적으로 히스패닉 인구가 삼분의 이를 차지하고 75%가 집 에서 영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저 소득층 이민자가 많은 커뮤니티가 많다. 휴스턴에서 대표적인 인터 내셔널 상업지구인 만큼 안전, 환 경 및 도시 설계, 비즈니스 및 경 제 개발이 중요 현안이다. 에드워드 폴라드 시의원은 사 우스웨스트 지역 출신의 변호사 로 한때 프로농구선수로도 활동 했다. 그는 디스트릭 J 구역 내 고 등학교에서 십대 청소년들의 생 활기술을 맨토링하는 비영리조 직 ‘Suit for Success’의 설립자 이기도 하다. 현역 시의원으로서 그는 예산재정문제 부의장을 맡 고 있고, 경제개발, 윤리, 선거, 공 공안전 및 국토안전, 아동 및 청 소년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이날있다.자리에는 2022년 선거에 서 해리스카운티 커미셔너(디스 트릭4)에 도전했다가 민주당 경 선에서 아깝게 패배한 밴자민 초 우(Benjamin Chou) 변호사도 참 석해 함께 커뮤니티의 현안을 의 논했다. 사우스웨스트경영지구 의 송행만 이사는 특히 올해부 터 SWDM가 독립기념일에 맞춰 단독으로 주최한 ‘2022 Liberty Fest’ 행사를 소개하면서, 내년에 는 100여개 밴더가 참여하는 대 대적인 행사를 통한 주변 샵스타 운 지역의 활성화와 경제인구 유 입을 기대했고, 시의회의 적극적 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또한 샵스타운 골프코스 내에 있는 커 뮤니티 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이 재 점화되기를 희망했다. 폴라드 시 의원은 다양한 인종, 문화, 아이디 어 등이 연합하여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주요 현안 에 힘쓸 것을 약속했고, 또 한인사 회 같은 소수 커뮤니티의 적극적 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 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폴라드 디스트릭 J 시의원 후원 기금마련 모임 ▲ 자선골프대회 후 시상식에서 이동훈 회장(좌)이 강현식 닥터와 행 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AUG 19, 2022A 34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8.15광복 77주년 기념 제3차 글 로벌복음통일전문 선교컨퍼런스 가 15일(월) 휴스턴에서 개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면으로한빛장로교회에서19일(금)까지회(담임목사고,사무총장전문네트워크(대표글로벌복음통일임현수목사,박상원목사)가주최하기드온동족선교와한빛장로교정영락)가주관한다.5일간의모든일정은진행되고있다.열리는대형행사를위해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이 상도 목사)도 협력하고 미주기독일 보가 협찬하고 있다. 3차 컨퍼런스 개회집회는 15일 (월) 오후 7시에 있었는데, 휴스턴 기독교교회연합회장 이상도 목사 는 “남북이 분단된 지 77년이 되었 으며 한민족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복음으로 통일이 되는 은혜의 날을 허락해 달라”고 기도했다. 정영락 목사는 “1차 대회부터 한 빛장로교회가 관심을 갖고 있었다 며 이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물론 휴스턴에도 북한선교의 놀라 운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사를 각을하면서복음으로정권이를1:6-8)라는음통일만이대표인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전했다.임현수목사는‘오직복통일의답입니다’(행제목으로개회설교했다.임현수목사는“하루빨리북한무너져야하고하루빨리통일이돼야한다”고말복음통일을위한정확한시강조했다. “오직, 복음통일만이 통일의 답입니다” 3차 글로벌복음통일전문 선교컨퍼런스 휴스턴 대회 개막 19일까지 한빛장로교회에서 뱅크오브호프, ‘초이스 비즈니스 체킹’ & ‘프리미어 비즈니스 체킹’ ‘$560까지 추가 무료 혜택’ 프로모션 진행 즉, 굶어죽는 북한 주민들과 최악 의 공산주의가 횡포를 부리는 북한 정부를 분리해서 봐야하고 착각하 면 안된다며, 북한 정권에 대해 분 노할 수 있어야 복음 통일도 가능 하다고5일간의말했다.컨퍼런스 기간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집회까지 계속되며, 북한 억류 경험이 있는 임현수 목사를 비롯해 북한 선교 와 탈북자 사역 목회자, 선교사는 물론 통일관련 단체 관계자, 탈북 청년, 교수, 방송인, 영화감독까지 교계는 물론 각계각층의 연사들 이 초청되어 통일문제에 대한 관 심을 구체적으로 전달해주고 있 다. 한편 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 워크는 그동안 광고를 통해 ‘2022 년 복음통일상 공모전’을 진행했 는데, 마지막 날인 19일(금) 오후 7시 폐회 집회 후 시상식도 실시 할3차예정이다.2022년 글로벌복음통일선 교컨퍼런스는 현재 온라인 유튜브 로도 방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집 회 일정은 www.gideonbrothers. org 나 8월 12일자 코리안저널 신 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장소: 한빛장로교회(3929 Col gate St. Houston, TX 77087)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5천불 상당의 업계 최고 수준의 무료 혜택이 포함된 ‘초이스 비즈 니스 체킹’과 ‘프리미어 비즈니스 체킹’ 계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비 즈니스고객을 위해, 추가로 최대 $560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 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초이스 비즈니스 체킹’과 ‘프리미어 비 즈니스 체킹’ 계좌를 개설하는 고 객은, 비즈니스 체크북($200상 당)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RD C(Remote Deposit Capture)모듈 관리비 ($300 상당) 또는 ACH 모 듈 관리비 ($360 상당)를 면제받 을 수 뱅크오브호프있다. ‘초이스 비즈니스 체킹’과 ‘프리미어 비즈니스 체킹’ 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총 5천불 에 상당하는 무료 혜택으로는, △ 원격으로 체크 입금 및 관리가 가 능한 RDC(Remote Deposit Cap ture) 스캐너를 2년 약정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RDC 모듈을 최 대 2개 계좌까지, 월 수수료 $25에 이용 가능 하고, 연동 어카운트를 추가 할 경우에는 계좌당 $10씩 만 더 지불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 션 기간에 계좌를 개설하면 월 수 수료 $25(일년 $300)을 면제 받을 수 있다. △트레저리 매니지먼트의 ‘온라인 송금 모듈 사용’의 경우 월 서비스 수수료 $30이 면제다. 송금 수신(incoming wire) 수수료가 매 월 첫 5회까지 면제이며, 국내 송 금(Domestic outgoing wire)의 경 우 초이스 체킹은 월 1회, 프리미어 체킹은 월 4회까지 송-금 수수료 가 면제다. 프리미어 체킹의 경우 는 해외 송금수수료도 월2회까지 면제다. △자동 자금 결재 기능인 ACH Origination 서비스도 월 $30 의 수수료로 사용 가능하며 최초 설 치비는 무료다. △온라인으로 지불 정지 (Stop Payment)를 신청할 경 우 초이스 체킹은 월 3회, 프리미 어 체킹은 월 5회까지 무료 등 그 외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리테일 전략팀의 제임스 리 부행장은, “뱅크오브호 프 초이스 비즈니스 체킹과 프리 미어 비즈니스 체킹이, 트레저리 매니지먼트 서비스에 대한 필요 성은 절감하지만 비용문제로 망설 였던 많은 중소 비즈니스 고객들에 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11월 까지 진행되는 추가 무료 혜택 프 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한인비즈 니스 사업주 분들이 업계 최고 수 준의 트레저리 매니지먼트 서비스 패키지의 혜택을 경험해보길 바란 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 운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방문하거 나, bankofhope.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사제공: 뱅크오브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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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39 허준이, 유승준 그리고 선천적 복수국적자 6주 연속 특별 금요 성령기도회 시작 최근 미국 프린스턴 대학 허준 이 교수가 수학계 노벨상인 필즈 상을 수상하자 한국의 주요 신문 들이 이를 대서특필하고 ‘자랑스 러운 한국인’ 이라며 허 교수를 영 웅시하였다.일부언론에서는 허 교수의 병 역 문제를 거론하며 유승준과 비 교하는 기사를 내기도 하였다. 그 러나 정작 병역문제와는 무관한 재외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을 향 한 비뚤어진 잣대에 대해서는 아 무도 관심이 없다. 허준이 교수와 유승준 그리고 재 미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모두 한국 계 미국인이다. 다른 것은 허 교수 는 미국에서 출생하였지만 한국에 서 성장하였고, 유승준은 한국에서 출생하고 이민을 와서 미국 시민권 을 받았다는 점이다. 허 교수는 부모가 미국 유학 중 출생했지만 한국에서 대학교까지 다녔고, 유승준은 중학교 때 부모 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오면서 영주권을 받았다. 허 교수는 만 18 세 전에 한국 국적이탈을 하여 병 역을 피했고, 유승준은 미국 시민 권자가 되면서 한국 국적이 자동 상실되어 병역을 피할 수 있었다. 반면에 재미 선천적 복수국적자 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살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유승준 처럼 한국국적 이 자동상실도 되지 않고, 허준이 교수처럼 국적이탈을 쉽게 할 수 도 없다. 아직도 국적이탈의 의무 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한인 2세가 대부분이다. 허준이 교수와 유승준은 각기 다른 과정을 통해 미국 국적을 선택하여 병역의무 를 지지 않아도 되었지만 현재 처 한 상황은 극과 극이다. 허 교수는 필즈상 수상 후 금의환향하였으나, 유승준은 헌법 위에 있다는 ‘국민 정서법’ 위반으로 20년간 입국 금 지를 당하고 있다. 재미 선천적 복 수국적자는 국적 이탈 의무를 알 지 못했거나 알았어도 한국 여권 사용 의무 또는 징집에 대한 우려 로 아무런 죄 없이 유승준 처럼 사 실상의 입국 금지를 당하고 있다. 만약 허 교수가 지금 국적이탈 을 하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을 까? 현행법상 그는 국적이탈을 할 수 없다. 그동안 유명인과 사회지 도층 자녀의 병역기피 문제로 인하 여 수차례 관계법령이 개정되면서 국적이탈이 점점 어려워졌다. 현행 법에 의하면 비록 미국에서 출생 했다 하더라도 자녀 출생 전후로 부 또는 모가 시민권 또는 영주권 을 신청 또는 취득하였거나 국적 이탈신고 전 17년 동안 계속 미국 에 거주하지 않았으면 ‘영주할 의 사 없이’ 해외에서 출생한 자녀로 간주되어 국적이탈이 불가능하다. 이는 국적이탈 대상을 해외이민 자 가정에서 출생한 자로 제한하고 자 하는 취지로서 바람직한 방향이 다. 허 교수가 만약 현행법의 적용 을 받았다면 필즈상 수상은 불가 능 했을지도 모른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국 제결혼이나 이민가정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들이다. 미국에 생활기반을 둔 한인 2세들은 대부 분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할 의도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타운과 한층 가까워진 휴 스턴 주사랑교회(담임목사 박 규석)가 19일(금)부터 6주 연 속으로 특별 금요 성령기도회 를 실시한다. 기도회는 오는 9 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한다. 첫 순서로 이번주 금요일에 는 주사랑교회 박규석 담임목 사가 ‘하나님의 위로’(스가랴 1:1-21)라는 제목으로 기도회 를 진행한다. 이어서 26일 백 완길 목사(주사랑교회 협동목 사), 9월 2일 서정구 목사(버몬 트침례교회 담임), 9월 9일 이경 성 목사(대전명성교회 담임), 9 월 16일 박규석 목사, 그리고 9 월 23일 문지훈 목사(주사랑교 회 필리핀 선교사)의 기도회 일 정을 잡고 있다. 박규석 목사는 여름 휴가기간이 끝나가고 백 투스쿨 등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6주 릴레이 로 실시하는 특별 금요 성령기 도회가 생활 속에서도 힘을 얻 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 을 전했다. 또 기도회 기간이 긴 만큼 한인타운과 가까운 곳 으로 이전한 주사랑교회 새 성 전에 누구나 편한 날짜에 참석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832-275-2720, 713485-4704 휴스턴 주사랑교회, 이번 주 19일부터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2005년 소위 홍준표법이 통과되면서 한국 에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는 선 천적 복수국적자 남성들도 만 18 세가 되는 해 3월 31일까지 국적 이탈을 하지 않으면 병역을 마치 지 않는 한 만 37세까지 한국 국적 이탈이 불가능해졌다. 이는 그런 법이 있는지도 모르고 사는 이들에게 잠재적 병역 기피자 라는 꼬리표와 함께 한국 입국 금 지령을 내린 것과 다름없다. 이 조 항은 2020년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았음에도 불구 하고 아직까지 대체입법이 이루 어지고 있지 않다. 현재 나와 있는 국회 개정안은 까다로운 허가 요 건으로 인하여 한인 2세의 미 정 계 및 공직 진출의 걸림돌의 제거 가 아닌 유지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여“만약우려스럽다.현행법상 허준이 교수가 병역을 필하거나 병역면제 처분을 받지 않고 2018년 5월 1일 이후에 국적이탈을 했다면 41세까지 재 외동포 비자(F-4)를 받을 수 없어 한국 장기 체류에 제약을 받게 된 다.” 몇 년 전에는 ‘反 유승준 정서’ 에 편승하여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45세까지 제한하는 법안이 상정되 기도 하였다. 이처럼 특정인에 대 한 반감과 실효성 없는 땜빵식 개 정으로 인하여 국적법은 누더기가 되어 가고 있다. 이는 형평에 반할 뿐만 아니라 인권 침해적이며 글로벌 인재 등 용을 저해하는 일로서 누구에게 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헌법 제2조 2항은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재외국민을 보 호할 의무를 진다”고 밝히고 있다. 국민감정 보다는 객관성과 타당성 에 기반한 국적법 및 재외동포법의 개정이 절실하다. 승리합시다 / 이민·인권변호사 전종준 칼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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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4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미에 서 최종 조립되는 전기차만 세액공 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인플레이 션 감축법’에 서명함에 따라 현대 차그룹의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제 동이 걸리게 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가 미국 시장에서 선전 중인 가운 데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여파로 판매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가 나오면서 현대차의 고심도 깊 어지고 있다. 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 차그룹은 올해 1~7월 미국에서 전 년 대비 73.1% 증가한 3만9천484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차가 전년 대비 176.2% 증가한 1만8천 328대를, 기아가 471.6% 늘어난 2 만1천156대를 판매했다. 이중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1만5천670대, EV6가 1만4천284대 를판매된차지한다.전기차 전량이 모두 한 국에서 제작돼 수출된 차종으로 미국에서 현재 조립 중인 전기차 는 없는 기존에는상태다.미국에서 판매되는 전 기차의 경우 중고차에 최대 4천달 러(약 526만원), 신차에 최대 7천 500달러(약 985만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졌지만, 인플레이션 감 축법 시행으로 현대차그룹 차량 구 매자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게현대차그룹은됐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 룹 내부에서는 이번 사안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대책 마 련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 이 취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크게 2가지로 보고 있다. 첫째는 이번 법안에 따른 불이익 을 감수하면서 다른 내연기관 차량 판매에 집중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것이다. 등 고 수익 차량 위주 판매로 전략을 집 중하면 당장 수익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 다. 1~7월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83만1천158대 중 전 기차의 비중은 4.75%로 크지 않다. 다만 이럴 경우 미국 시장에서 급속하게 이뤄지는 자동차 시장 의 전동화 추세에 따라가지 못하 고 향후 입지가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할 수 현대차는있다.미국 조지아주에 전기 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을 최근 발 표했지만, 완공 후 양산 시점 목표 가아이오닉2025년이다.5나 EV6, 조만간 출시 될 아이오닉 6나 내년 출시 예정 인 EV9 등 주력 전기차를 미국에 서 파는데 최소 3년간 어려움을 겪 을 수밖에 없다. 두 번째로는 미국 현지 공장에 서 전기차 생산 계획을 앞당기는 방안이현대차는거론된다.올해말부터 앨라배마 공장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생 산하기 위해 생산 설비 전환 작업 을 마무리했다. GV70 전동화 모델 은 11월부터 생산될 것으로 전망 된다. 이 생산 설비를 통해 GV70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다른 전기 차도 생산이 가능할 수 있지만, 이 정도 설비로는 수년간 미국 내 전 기차 수요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 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아이오닉 5와 EV6에는 현대차그 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가 적용되기 때문에 해당 차종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시 설 설치도 이뤄져야 한다. 추가적 인 전기차 생산 설비 전환을 하더 라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사이의 생산량 조정, 부품 수급 문제 등 선 결해야 할 문제도 남아있다. 또 생산 설비 교체에 수개월이 걸리는 데다 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국내 노조를 설득하는 문제까지 발생할 수 있 다. 사실상 앨라배마 공장에서 올 해 아이오닉 5나 EV6 생산은 불가 능할 것으로 현대차그룹이예상된다.향후미국에서 전 기차를 생산하더라도 중국산 배터 리 탑재가 제한되는 점은 어려움을 가중할 수 인플레이션있다.감축법은 중국 등 우려 국가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를 세 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규 정하고현대차와있다.기아는 주로 국내 배터 리 업체의 배터리를 전기차에 탑재 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배터리 업 체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공급 망을 다변화하고 있다. 기아는 이 미 신형 니로 전기차에 CATL 배 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그 룹 입장에서는 매우 난처한 상황 에 부닥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진단했다.하지만현대차그룹이 반등할 여 지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이나 유럽 완성차 기업들도 세액 공제를 기존처럼 100% 받기 어려 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르면 내 년 1월부터는 일정 비율 이상 미국 등에서 생산된 배터리와 핵심 광 물을 사용해야 하는 등 추가 조건 을 충족해야 세액 공제 혜택을 받 美 한국산 전기차 세액공제 제외에 현대차 고심…태양광 등은 수혜 을 수 이항구있다.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 위원은 “미국이나 캐나다 광물을 사용하는 비중이 테슬라를 제외 하고 미국이나 유럽 기업들도 크 지 않아 내년이면 대부분 완성차 브랜드들의 세액 공제 수준이 낮 아질 것”이라며 “현대차가 전기 차 생산 전환을 서두른다면 위기 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과 달리 국내 태양 광·배터리 기업들은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수혜를 볼 것으 로 전망된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에는 풍력· 태양광 부문에 300억달러(약 39 조4천5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 이한화솔루션은담겼다.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1.7GW(기가와트) 규모 의 모듈 공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내 생산시설을 공격적으 로 확장해온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기 업들은 중국 경쟁사들이 세액 공 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반사 이 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AUG 19, 2022A 42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의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주장 을 수용했던 공화당 인사들이 오 는 11월 중간선거의 공화당 후보 로 대거 지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워싱턴포스트(WP)가 집 계한 공화당의 예비경선 결과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50개 주 중 41개 주에서 공화당 후보로 지명 된 469명 중 절반이 넘는 약 250 명이 ‘대선이 사기였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잘못된 주장을 받아 들인특히이들이다.2020년 대선 승패를 좌우 한 6개 경합주에서는 87명의 공 화당 후보 중 62%인 최소 54명 이 이 주장에 찬성해 전국 평균 치를6개상회했다.경합주는 조 바이든 대통령 이 근소한 차이로 승리한 애리조 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펜실 베이니아, 위스콘신주를 말한다. 이 중에서도 애리조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선출된 공 화당 후보들은 2020년 대선 결과 를 뒤집기 위해 노력했거나 바이 든 대통령의 승리를 인증하지 않 았을 것이라고 말했던 이들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0년 11월 대선 때 주별로 선출한 538명의 선거인단 중 306명을 얻어 232 명의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눌렀다. 하지만 47명의 선거인단이 걸 린 이들 3개 주에서 바이든 대통 령 승리를 인증하지 않고 트럼프 전 대통령 승리로 결론 내렸다면 대선 결과는 뒤집혔을 수도 있다. WP가 집계한 공직에는 주지사, 부지사, 주 법무장관, 연방 의회 상 원과 하원 의원이 포함됐는데, 이 들 직책은 모두 대선 결과 인증에 영향을 미칠 전문가들은자리다.대선에 불복한 트 럼프 전 대통령 주장의 신봉자 들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 으려 했다 하더라도 실제 성공했 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보였지 만, 이 과정에서 미국에 큰 혼란 을 불러왔을 것이라고 말한다고 WP는 전했다. 또 이는 선거 결과 공표를 지연 시키고 민주주의 시스템에 대한 확신을 훼손하며 큰 사회적 갈등 의 씨앗을 심는 것이 될 수 있다 고이런지적했다.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 령의 ‘대선 부정’ 주장을 수용한 이들이 11월 중간선거에서 대거 당선될 경우 2024년 대선에서는 훨씬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WP는나온다.“2020년 대선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공화당 후보들이 2024년 핵심 경합주의 권력을 향 해 행진한다”며 이들이 당선되면 다음 대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 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선 불복’ 트럼프 옹호한 공화당계 약진… 경합주 후보 중 62% 미 검찰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 통령의 최측근인 루돌프 줄리아니 를 2020년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 해 수사 대상으로 포함했다고 뉴 욕타임스(NYT)가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줄리아니 측은 미 조지아주 검찰로부터 줄리아니가 수사 대상이라는 통지를 받았다고 이날수사밝혔다.대상이라고 해서 반드시 기소되는 것은 아니며, 검찰이 기 소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는 것으 로 NYT는 해석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연방수사국(FBI)에 자택 압수수색을 당한 데 이어 검찰의 대선 개입 수사로 압박을 받게 됐 다고 AP통신은 논평했다.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검찰은 앞서 줄리아니를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을 특별대배심 에 소환할 것을 고려한다고 밝힌 바검찰은있다. 줄리아니가 조지아주 선 거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퍼뜨리 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불복 주장을 대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줄리아니는 17일 특별 대배심 에 출석해 증언해야 할 것으로 관 측된다.줄리아니의 변호인은 그의 출 석 여부에 관한 언급을 거부했다. 미 검찰, 트럼프 측근 줄리아니도 정조준… “대선개입 수사대상”

AUG 19, 2022 A 43 <연합뉴스> 미국 수사당국이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 수색 이후 연방수사국(FBI) 요원 들에 대한 보복을 주장한 40대 남 성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미 법무 부가 16일 밝혔다. FBI는 계속되는 트럼프 지지 자들의 위협이 실행에 옮겨질 가 능성에 대비해 FBI 주변에 펜스 를 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법무부는 이날 연방 법 집행관 들에게 트럼프 압수수색에 대해 보복하겠다는 글을 올린 펜실베 이니아에 거주하는 애덤 비스(46) 를 체포해 기소했다. 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자택 에 대한 FBI의 압수수색 이틀 후 인 지난 10일 우익 소셜 미디어에 “국장부터 화장실을 청소하는 관 리인에 이르기까지 FBI에서 일하 는 모든 이들은 죽어 마땅하다”며 “당신들은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 했고, 이제 당신들을 사냥해야 할 시기”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우리 국민은 당신들의 피로 자유의 나무에 물을 너무나 주고 싶어한다”며 “난 당신들이 나의 문을 발로 차서 부수길 기 다릴 것”이라고 썼다. 그는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10 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압수 수색 이후 그의 지지자들을 중심 으로 법무부와 FBI에 대한 폭력 보복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11일엔 무장 괴한이 FBI 신시내 티 지부 건물에 침입하려다 대치 끝에 사살됐고, 14일엔 한 남성이 워싱턴DC 의회 바리케이드에 돌 진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FBI와 국토안보부도 내부 게시 판을 통해 경고음을 울린 상태다. 이들은 내부 게시판에 신시내 티 사건을 거론하면서 법 집행기 관에 대한 ‘내전’과 ‘무장 반란’ 언 급이 온라인에서 급증하고 있다 고 직원들에게 환기했다. 워싱턴DC의 FBI 본부 주변에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시위 등 만일 의 사태에 대비해 펜스로 차단벽 을 설치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 은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사 람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 에 대해 매우 화가 나 있다. 이 나 라에서 (갈등의) 온도를 내려야 한 다”며 “그렇지 않으면 끔찍한 일 이 벌어질 것”이라고 협박성 경고 를 했다. 트럼프는 지지자들의 보 복 언사에 대한 자제를 요청하지 는 않고 있다. 앞서 FBI는 방첩법 위반 혐의 등을 염두에 두고 지난 8일 플로 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내 트럼 프 자택을 압수수색해 그가 퇴임 때 들고나온 11건의 비밀문건을 확보했다. 트럼프는 퇴임 직전 이 문서에 대한 비밀을 해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美FBI, 위협대비해 본부에 보안펜스… ‘피의보복’ 거론 남성 기소 중국군이 미국 상·하원 의원단 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15일 실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의 대만 방문에 대응한 중국의 ‘맞 불성’ 군사행동 이후 며칠간 소강 상태였던 대만 해협에서 다시 긴장 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 변인은 위챗(중국 내 메신저) 공 식 계정을 통해 “15일 동부전구는 대만 섬 주변 해·공역에서 다양한 병종을 조직해 연합 전투 대비 순 찰·실전 훈련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는 미국과 대만이 계속 정치적 술수를 부리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 것 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번 훈련이 미국 의원단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실시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전력과 훈 련 구역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에드 마키 상원 의원(민주당)을 포함한 미국 여야 상·하원 의원 5 명은 14일 미군 C-40C 전용기편 으로 대만에 도착했다. 스이 대변인은 또 “전구 부대는 모든 필요한 조처를 해 국가의 주 권, 대만해협과 지역의 평화와 안 정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이와 관련, 대만 중앙통신사는 중국군 전투기들이 15일 이른 아 침부터 오전 10시까지 7차례 대만 북부와 서부, 서남부 방공식별구 역(ADIZ)에 진입해 대만군이 경 고 방송 등을 통해 대응했다고 보 도했다.앞서중국은 2∼3일 펠로시 의장 의 대만 방문에 맞서 대만을 포위 하는 형태로 설정한 훈련 구역에 서 10일까지 실사격 훈련을 포함 한 고강도 ‘군사행동’을 전개했다. 이후로도 연일 대만해협 중간선 너머로 군용기를 진입시켜 펠로시 대만 방문 이전보다 무력시위의 수 위를왕원빈높였다.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 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의원들의 대만 방문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 규정을 공공연 히 위반했다”며 “중국의 주권과 영 토의 완전성을 침범하고 대만 독 립·분열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일부 정치인과 대만 독립·분열 세력이 결탁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는 것은 “실패 가 정해져 있다”고 경고했다. 中, 美의원단 대만행 맞서 실전훈련…양안 다시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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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45 美서 10월 중순부터 처방전 없이 약국서 보청기 구매 가능 미국에서 이르면 올 10월 중순 부터 처방전 없이 약국이나 온라 인에서 일부 보청기 구매가 가능 해진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를 위해 보청기 가운데 병원 처방이 나 특별한 검사 없이 구매가 가능 한 항목을 신설했다고 16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해당 제품은 경증에서 중증의 청 력 손실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며, 고도 난청용 보청기를 구매하기 위 해서는 여전히 처방이 필요하다. FDA는 이번 조치로 3천만 명 가 량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FDA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20% 정도만 현재 보청기를 사용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청기 구매에는 현재 모두 5천 달러(656만원) 이상이 들어가는데 보험 보상은 제약돼 있는 등 높은 비용이 구매에 장애가 되고 있다 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로 미국 가정이 한 쌍의 보청기를 구매하는데 3천 달 러(393만원) 가량을 절약할 수 있 게 됐다”면서 “미국 국민이 건강과 웰빙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선 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초음속아메리칸항공도여객기20대구매…美항공사중두번째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이 잇따 라 초음속 여객기 구매에 나섰다. 아메리칸항공은 16일 미 항 공 스타트업 ‘붐슈퍼소닉’이 개 발 중인 초음속 항공기 ‘오버추 어’를 20대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고아울러밝혔다.아메리칸항공은 오버추 어 항공기를 40대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고 CNBC방 송 등이 구체적인전했다.금액 조건은 공개되 지 않았으나, 아메리칸항공은 환 불 불가 조건으로 붐슈퍼소닉에 보증금을 일부 납부했다. 미국의 주요 항공사가 오버추어 초음속기를 선(先)구매한 것은 지 난해 6월 유나이티드항공에 이어 아메리칸항공이 두 번째다. 당시 유나이티드 항공은 오버추어 15 대를마하주문했다.1.7의속도를 낼 수 있는 오 버추어는 미국 뉴욕에서 영국 런 던까지 3시간 반, 미국 시애틀에서 일본 도쿄까지 6시간 만에 날아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붐슈퍼소닉의 블레이크 숄 최 고경영자(CEO)는 CNBC방송에 “ 탑승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한 비 행을 원한다”면서 자사 초음속기 를 통해 “비행 시간이 현재의 절 반 정도로 줄어들 수 있을 것”이 라고오버추어말했다.개발이 끝나 실제 여 객 노선에 투입되면 지난 2003년 10월 운항을 종료한 콩코드 이후 20여 년만에 초음속 항공 여행이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숄 CEO는 이 항공기를 오는 2029년까지 투입할 수 있을 것이 라면서 과거 비싼 가격으로 막을 내린 콩코드와 달리 오버추어 여 객기의 뉴욕∼런던 노선 가격은 4 천∼5천달러(약 525만∼657만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 항공 기 제조사들이 정부 당국의 승인 을 받아 실제 운항에 투입하는 데 걸리는 기간을 고려하면 붐슈퍼소 닉의 ‘일정표’가 지나치게 낙관적 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세계 금융의 중심가인 미국 뉴 욕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돌진하 는 황소상’ 앞에 일주일간 태극기 가미휘날린다.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 인 청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 (AAYC·대표 브라이언 전)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16일 뉴욕시 맨해 튼 볼링그린파크에서 태극기 게양 식을 진행했다. 돌진하는 황소상이 위치한 이 공 원은 1783년 조지 워싱턴 장군이 이끄는 미국 독립군이 뉴욕에서 영국의 군대를 몰아낸 뒤 별이 13 개 그려진 최초의 미국 국기를 게 양한AAYC가곳이다.자비로 마련해 게양한 태극기는 앞으로 일주일간 성조 기와 나란히 월스트리트에 휘날릴 예정이다. ‘美월가 상징’ 황소상 앞에 한주간 태극기…2년 연속 게양식 브라이언 전 AAYC 대표는 “미 국이 독립을 최초 기념한 역사적 인 장소에 한국의 태극기를 걸어 양국의 독립을 축하하고 광복절 의 의미를 널리 알리려는 의미”라 고황소상설명했다.앞에 태극기가 게양된 것 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AAYC는 미국 경제인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월스트리트에서 광복절을 알리자 는 취지로 태극기 게양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찰스윤 뉴욕한인 회장을 비롯해 주뉴욕 총영사관 관 계자도 참석했다. 지난 2017년 뉴저지의 한 고등학 교에서 한국계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결 성된 AAYC는 지난해 뉴저지주(州) 를 설득해 미국 50개 주 중에서 최 초로 한복의 날을 선포하는 데 주도 적으로 역할했고 올해는 애리조나 주도 설득했다.▲ 월스트리트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한인 청년 단체 AAYC ▲ 붐슈퍼소닉이 개발 중인 초음속 항공기 ‘오버추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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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UG 19, 2022 51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다양한 이유로 납세 자들은 국세청에서 오 는 서신을 받게 된다. 많은 서신들 중에 국세청 감사관 이 납세자에게 무엇인가를 물어보고 자료를 요청한다 면 그것은 세무감사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국세청 이 납세자의 세금신고서를 검토했다는 의미이기 때 문이다. 통계에 의하면 연방국세청 세무감사는 소득 세를 신고하는 전체 개인납세자의 약 0.5% 부터 2% 정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무감사는 감사방법에 따라 서신감사 ( Letter Au dit ), 오피스감사 ( Office Audit ), 현장감사 ( Field Audit ) 이렇게 3가지 형태로 나누어진다. 이번 칼럼 에서는 서신 감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서신 감사 ( Letter Audit ) 란 ? 납세자들이 신고한 소득세 신고서는 국세청 서비스 센터에서 올바르게 보고가 되었는지 검토된다. 기본정 보, 누락된 양식지, 계산이 맞았는지 확인하게 되고 일 치하지 않은 정보가 발견되었을 경우 이 사실을 서신 으로 납세자에게 통보하고 확인을 요청한다. 이런 기 본오류가 없다고 판단된 소득신고서들은 국세청 컴퓨 터 프로그램을 통해 소득세 신고서에 있는 숫자와 연 방국세청으로 보고 된 Forms ( 양식지 ) 의 숫자들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예를 들면, Forms W-2, 1098, 1099가 되겠다. 이 프로그램을 통 해서 계산의 오류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세법에서 인정 하지 않은 공제금액의 여부도 점검한다. 일치하지 않거 나 잘못된 정보가 발견되면 서신으로 납세자에게 전달 되고 확인을 요청하게 된다. 이 서신에는 국세청 발견 내용이 요약되어 있으며 이 발견사실에 대해 납세자 가 동의 할 경우와 동의하지 않을 경우 납세자가 취할 세/무/이/야/기조원국 회계사의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수 있는 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서신 감사 ( Letter Audit ) 의 예 대체로 서신 감사는 비교적 간단히 해결될 수 있는 사항으로 해당 이슈만 확인 후 추가징수를 하던지 아 니면 그 이슈에 대해서 납세자의 설명을 듣는 것으로 케이스를 종결하고자 할 때 서신 감사를 이용한다. 이 러한 서신 감사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국세청이 확 인하고자 하는 내용을 납세자에게 직접 질문하는 방식 으로 신속하게 해결된다. 첫 서신에 답변을 정확하게 하면 대부분 바로 케이스가 종결되는 가벼운 감사이다. 예를 들어 A납세자는 “A납세자의 세금신고서에 누 락된 1099 Form – Nonemployee Compensation $6,500 과 1099 Form INT 를 통해서 확인된 누락된 이자소득 $500을 계산한 결과 추가세금 $1,150, 이자 $115, 그리고 벌금 $12 를 납부하시오. 만약 이 결과 에 동의하지 않으면 2022년 9월 15일까지 이 차액에 대한 해명과 관련 증빙자료를 아래의 주소로 보내주 시오” 라는 내용의 서신을 받게 되었다. 서신 감사 내 용에 적혀있는 사항에 대하여 납세자가 동의할 경우 서신에 기록된 금액을 국세청에 납부하게 되면 바로 종결되게 된다. 위의 경우, 납세자 A는 $1,277을 국 세청에 납부함으로 케이스가 종결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납세자의 뒷받침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국세청 이 인정하면 납세자의 설명과 주장이 받아들여 져서 이 역시 바로 케이스가 종결되기도 한다. 경우에 따 라 납세자의 응답내용이 불충분할 경우에는 국세청의 추가 질문 및 자료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서 신 감사 통보를 받았을 경우 국세청 주장에 동의여부 를 빨리 결정짓고 증빙자료와 함께 정리된 설명을 준 비하면 간단히 마무리 될 수 있는 감사임을 기억하자.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서신 감사 ( Letter Audit ) 서신 감사 ( Letter Audit ) 의 주의사항 국세청에 증빙자료를 보내야 하는 경우 절대로 원 본을 보내서는 안된다. 국세청 우편으로 가는 도중 분실이 되거나 국세청 직원의 실수로 자료를 잃어버 리게 되면 납세자가 어려움에 처하게 되므로 증빙자 료를 보낼 때는 항상 사본으로 보내야 한다. 서신 감사를 통보받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사 내 용과 관련된 질문이 있는 경우 망설이지 말고 서신 에 기록되어 있는 감사관에게 연락해서 질문을 명확 하게 이해하여 정확한 답변이 준비되어야 한다. 간 혹 불필요한 정보가 감사관에게 전달되어 감사가 확 대되어 어려움을 겪게 되는 납세자들을 보게 된다. 또한 납세자들 중에 국세청으로 부터 온 추징세금 에 관련하여 국세청의 계산과 발견이 틀림이 없을 것 이라 생각하여 의심의 여지없이 그냥 세금을 납부하 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 국 세청에서도 매년 보고되는 1억 4천만 정도의 소득세 를 신고하는 과정에서 완벽하게 검토하고 확인해서 세금을 추징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국세청의 추징 세금에 대하여 확인과정 없이 무조건 동의하는 것은 경계해야 하고 꼼꼼하게 살피고 동의하지 않을 경우 이유에 대한 설명과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챙 겨서 국세청에 응답해야 한다. 국세청( IRS ) 세무감사 I 다음 칼럼 9월 2일에는 국세청 세무감사 II –오피스 감사 ( Office Audit ) 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UG 19, 2022A 52 른바 ‘5-20 규칙’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일 일 섭취량(DV: Daily Value)가 5%이면 설탕이 적게 든 편이라는 뜻이다. DV가 20% 이상이면 설탕이 아주 많이 들어 있 다는 뜻이다. 쿠키, 사탕, 케이크 등 가공 식품에는 설탕이 많이 첨가된다. 설탕을 첨가해 맛을 낸(가당) 오트밀, 케첩, 젤리 에도 들어 있다. 9. 아침 식사를 건너 뛰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난 지 2시간 안에 식사를 한 다. 그러면 나중에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 움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고플 때 먹 는 게 좋다. 음식을 오랫동안 먹지 않으면 과식하거나 먹을 것을 쉽게 잡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 10. 영양사와 상담한다 자격 있는 영양사 또는 의사의 도움을 받 으면 당뇨병 전단계에 훨씬 더 쉽게 대처할 수 있다. 담당 의사에게 요청하면 실력 있 는 영양사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큰 병원 에는 전담 영양사가 있다. 이들은 개인의 생활 양식에 따라 식단을 비교적 쉽게 바꿀 수 있게 해주는 훈련된 전문가다. 11. 건강한 식생활 패턴을 참고한다 특정 식단을 찾고 있다면 지중해식 식 단 또는 식물성(채식주의 또는 완전 채식) 식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DASH(고혈압 을 멈춰주는 식이요법) 같은 것도 참고해 볼만 하다. <코메디닷컴> KOREAN JOURNAL MAR 9, 2018 AUG 19, 2022A 52 혈당 수치가 당뇨병이 코앞임을 알려주 는 빨간 불이 켜졌다면 삶을 확 바꿔야 한 다. 이른바 ‘당뇨병 전단계’(전 당뇨병)로 진 단받으면 운동, 식사, 혈당 체크, 혈당약 복 용 여부의 결정 등 생활 전반에 변화를 주 지 않으면 안 된다. 전방위적으로 삶에 비 상을 걸지 않으면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 기 힘들다. 특히 음식 섭취 측면에서도 중 대한 결단이 필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웹 엠디’의 자료를 바탕으로 ‘당뇨 직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과 꼭 바꿔야 할 식습관’ 에 대해 알아봤다. 1. 야채를 더 많이 먹는다 식물성 섬유는 혈당을 올리지 않고 포만 감을 준다. 야채(채소)에는 영양이 풍부하 다. 하루에 적어도 3~5인분을 먹는다는 기 분으로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바람직 하다. 이는 2분의 1 컵의 야채 요리 또는 1 컵의 신선한 야채에 해당한다. 상황에 따 라 신선한 야채, 냉동 야채, 통조림 등에서 고를 수도 있다. 다만 염분(나트륨) 성분이 적게 들어 있는 야채를 선택해야 한다. 반 접시의 다양하고 전분(녹말)이 없는 야채 를 먹는 게 좋다. 당근, 피망, 브로콜리, 시 금치, 케일 등 잎이 많은 야채가 제격이다. 2. 전분이 많이 든 야채를 줄인다 전분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강에들어탄수화물이야채에는더많이있다.물론건좋은영양소도 없지 않으나 과임 섭취는 피해야 한다. 전분 함량이 많은 전분 야채에는 흰 감자, 고구마, 옥수수, 도토리, 늙은 호박 등이 포함된다. 3. 과일 스낵을 충분히 먹는다 과일에는 당분(설탕)이 많이 들어 있다. 따라서 꼭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 사 또는 영양사에게 문의해 적정량을 섭취 하는 게 좋다. 과일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 네랄도 풍부하다. 하루에 2~3인분을 목표 로 삼는다. 이는 작은 사과 한 개 또는 2분 의 1 컵의 딸기에 해당한다. 당분이 비교적 적게 들어 있는 과일로는 베리, 키위, 멜론, 오렌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천연 견과류 버 터, 그리스 요구르트, 아몬드 등 건강에 좋 은 단백질과 과일을 함께 먹는 것도 좋다. 4. 통곡물을 주로 골라 먹는다 정제된 곡물과 달리, 통곡물에는 원래의 섬유질과 기타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다. 아침 대용으로 따로 먹을 수도 있다. 오트 밀, 현미, 통밀 빵 또는 파스타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통곡물 가루로 쿠 키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포장된 제품 을 살 땐 ‘통곡물’로 만든 것인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바람직하다. 5. 견과류와 씨앗을 즐겨 먹는다 염분이 적게 든 견과류를 골라야 한다. 한 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할 수도 있으 니 적정 권장량만 섭취한다. 1회에 28g(1 온스)이 적당하다. 견과류와 씨앗에는 건강 에 좋은 지방 성분도 들어 있지만 칼로리가 좀 높다. 호두, 피스타치오, 땅콩, 해바라기 씨 등이 권장된다. 6. 단백질을 약간 더 먹는다 모든 식사와 간식에는 단백질을 포함시 켜야 한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 고, 탄수화물이 혈류로 들어가는 속도를 늦춰준다.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생 선, 해산물, 콩, 렌즈콩 등 식물성 단백질, 달걀, 저지방 유제품, 살코기 등을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7. 단 음료를 피한다 달콤한 맛을 내는 음료는 혈당을 치솟게 한다. 단 음료는 소화 과정을 늦춰주는 섬 유질과 단백질 등 영양소와 함께 제공되지 않는다. 의사로부터 ‘당뇨병 전단계’라며 경 고를 받은 사람은 당분이 흠뻑 들어 있는 100% 과일 주스, 소다수, 설탕을 탄 커피 등을 피해야 한다. 에너지 음료, 스포츠 음 료, 알코올 음료에 술을 섞은 칵테일, 레모 네이드, 달콤한 차도 마찬가지다. 인공 감 미료 섭취 여부에 대해선 담당 의사에게 물 어보는 게 좋다. 8. 설탕 섭취량을 제한한다 영양성분표를 읽으면 포장 식품, 음료 에 첨가된 설탕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당뇨병이 코앞? 꼭 먹을 음식과 식습관 11

AAUG 19, 2022 53 거트에 넣어 먹도록 하자. 건포도 = 작은 건포도 약 60개 기준으 로 1g 가량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견 과류와 같이 간식으로 먹거나, 아침에 오 트밀에 넣어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단맛 을 더할 수 있다. 바나나 =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하고 간식으로 먹기도 간편하며 운동 중 신체 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과일이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에는 단백질이 약 1.3g 들어있다. 자몽 = 비타민 C가 풍부한 자몽에는 중 간 크기 하나에 1.6g 정도의 단백질이 들 어있다. 반으로 자른 자몽 위에 설탕을 뿌 리고 오븐에 넣어 5분간 가열한 다음, 위 에 계피 가루를 뿌려 숟가락으로 떠 먹으 면 맛도 좋다. 오렌지 = 오렌지 또한 비타민 C가 풍 부하며, 중간 크기 오렌지 하나에 1.2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영양을 생각한다면 주스보다는 과일 그대로 먹어야 한다. 주 스 한 컵으로 얻을 수 있는 단백질은 겨 우 0.5g 정도다. 체리 = 여름에 먹는 가장 달콤한 간식 중 하나인 체리는 단백질도 적지 않게 들 어있다. 씨를 제거한 체리 한 컵에는 1.6g 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제철이 아닐 때에 는 냉동 체리를 사서 스무디에 넣어 먹으 면 된다. 보통 단백질이란 단어는 닭가슴살이나 계 란, 소고기, 생선 등을 연상시킨다. 단백질 과 과일을 연결하는 건 언뜻 어울리지 않 아 보인다. 우리 생각과 달리 단백질이 들 어있는 과일도 많이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과일에 어떤 것이 있는지 미 건강정보 사이 트 웹엠디(WebMD)에서 소개했다. 구아바 = 구아바는 단백질이 가장 풍부 하게 들어있는 과일 중 하나다. 한 컵에 약 4.2g으로 꽤 많은 양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와 섬유질도 풍부하다. 씨와 껍질도 먹을 수 있어 버릴 것이 없다. 아보카도 = 자르거나 깍뚝 썬 한 컵에 3g 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으깬 한 컵에 들어 있는 양은 4.6g 정도다. 과일 치고는 많은 양이다. 아보카도에는 건강한 지방, 섬유질,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과카몰리로 만 들거나 으깨서 토스트에 얹어 먹어도 좋으 며,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키위 = 키위 한 컵에는 약 2g의 단백 질이 들어있다. 껍질째 먹어도 괜찮으며, 깨끗이 씻은 다음 썰어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 리지 않는다. 살구 = 얇게 자른 살구 한 컵에는 2.3g의 단백질이 들어있 다. 말린 살구도 간식으로 먹기 좋은데, 4 분의 1컵 분량으로 1.1g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다. 단독으로 먹어도 좋고, 견과류와 같이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 블랙베리, 라즈베리 = 모든 베리류에 단 백질이 풍부한 건 아니다. 하지만 블렉베리 에는 한 컵당 2g이 들어있고, 라즈베리에 도 한 컵에 약 1.5g로 비교적 많은 양이 들 어있다. 간식으로 먹거나 아침식사 때 요 폐경(완경)을 일찍 겪으면 심부전·심방세동 등 심장 질 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연구팀이 폐경 후 여성 약 140만명을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2009~2018년 한국 건강보험 시스템에서 추적 된 약 140만 명의 폐경 후 여성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이 들 참가자 가운데 2만8000명 이상이 조기 폐경을 겪었다. 연구 결과, 다른 위험인자를 충분히 감안하더라도 조기 폐경 여성은 50세 이후 폐경에 들어간 여성보다 심부전 에 걸릴 위험이 평균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규칙한 심장 박동(심방세동)을 일으킬 위험도 평균 9% 더 높았다. 40세 전에 폐경을 겪은 여성은 50세 이후 폐경 여성보다 심부전에 걸릴 위험이 39%나 더 높았고 40~44 세 폐경 여성은 23%, 45~49세 폐경 여성은 11% 각각 더 높았다.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은 40세 미만의 폐경 여성 에서 11%, 40~44세 폐경 여성에서 10%, 45~49세 폐경 여성에서 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기 폐경은 40세 미만 여성의 1%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교신 저자인 고려대 의대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 정의학과)는 “조기 폐경 여성은 또래보다 심부전이나 심 방세동을 일으킬 확률이 더 높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한 다”고 말했다. 또 조기 폐경 여성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금 연, 규칙적인 운동 등 심장병과 관련된 생활 습관을 개선 하는 동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에 실렸고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가 소개했다. 단백질고기에만?풍부한 과일 10가지 <코메디닷컴> 일찍 폐경 되면‘이 질병’위험 높다

AUG 19, 2022A 54 다양한 효능 VS 과다 섭취 시 부작용 소를 갖고 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돕 고, 살리실산염은 혈액 희석을 증가시킨다. 블루베리 한 컵에는 비타민K가 28마이크 로그램 들어있다. 이는 많은 것은 아니지만 식단에서 블루베리가 비타민K의 유일한 원 천은 아니기 때문에 과다 섭취로 인한 문제 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살리실산염은 의약 품의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다. 어떤 효과가 우세할지는 식단의 다른 음식과 약의 복용 량에 달려 있다. 따라서 특정 약물을 복용하 고 있을 때는 블루베리를 섭취하기 전에 의 사와 상담을 하는 게 좋다. △비정상적인 혈당 감소 블루베리는 혈당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 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탄수화 물이 풍부한 식사를 한 후 특정 소화 효소 의 기능을 차단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는 심지어 단백 질 소화를 늦출 수도 있다. 하지만 블루베리 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도 있다. 혈당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블루베리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섭취 여부와 어 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 유발 아스피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 면 블루베리에 포함된 살리실산염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 블루베리 100g 에는 살리실산염 27.6밀리그램이 들어있 다. 이는 살리실산염 불내증을 가진 사람 들에게는 심각한 양이 될 수 있다. 알레르 기는 쌕쌕거림(천명), 천식, 발진 또는 복통 으로 나타난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 퍼푸드 중 하나다. 7~9월이 제철인 블루베리 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일로 꼽힌다. 블루베리는 100g 당 56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베타카로 틴, 비타민A, B1, B2, B6, C, E, 식이섬유, 아 연, 엽산, 칼륨,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 하다. 하지만 과유불급(過猶不及·정도를 지 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블루베리도 너 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웹 엠디, 큐어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블루베리 의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다양한 효능 △ 항산화 효과 활성산소는 몸에 있는 나쁜 찌꺼기 산소 다. 우리가 들이마신 산소는 대부분 건강을 위해 쓰이지만, 이 중 1~2%는 활성산소로 바뀔 수 있다.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생명 유 지에 필요하지만 체내에 지나치게 많아지면 치명적인 독이 된다. 쇠붙이가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녹이 슬듯이 사람의 세포벽도 활 성산소에 자주 노출되면 산화가 일어난다. 이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공격해 손상 하면 염증이 생기고 결국 암 등의 질환이 생 긴다.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만병의 근원이 자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인 지나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게 바로 항산화식품이다. 블루베리는 과일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 장 높아 강력한 항산화제로 꼽힌다. 안토시 아닌은 식물 속에 들어 있는 색소 성분으로 주로 빨간색과 보라색으로 나타난다. 식물 세포와 동물 세포 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 거하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 시력 보호, 항염증 작용, 중금속 배출 등에 도움이 된다. △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방광 건강 개선 자료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자주 먹으면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줄일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생기는 뇌졸 중 및 심장혈관 계통 질환의 발생을 떨어뜨 리는데 도움이 된다. 더불어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블루베리는있다. 소변을 배출하는 요로 계통의 감염을 막는데도 좋다. 블루베리에 들어 있 는 항산화 성분이 방광이나 소변기관 등의 요로에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중 년에 악화되기 쉬운 요로 건강을 지키고 요 로감염증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블 루베리를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 눈 건강 증진 블루베리는 눈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 다. 역시 안토시아닌 효과 때문이다. 인간의 망막에 존재하는 시홍세포라 불리는 로돕 신은 빛의 자극을 뇌로 전달해 물체가 보이 는 것을 느끼게 한다. 눈에 과로가 지속되거 나 나이가 들면 로돕신은 서서히 분해돼 시 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블루베리의 안토 시아닌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는 기 능을 한다. 블루베리를 하루에 40g 정도(과 실 20~30개)를 3개월 이상 먹을 경우 시력 개선 및 시력 감퇴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 구 결과가 있다. △ 발암물질 해독 자료에 의하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체내의 발암물질 해독 기능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 뿐 아 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및 대장암 예 방에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 100g에는 2.7g 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는데 바나나의 2.5 배에 달한다. 블루베리에 함유돼 있는 섬유 질은 장내에서 당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유해 물질이 생성되는 것 을 방지해 장을 건강하게 한다. 변비에 좋 고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이런 기 능 때문이다. 과다 섭취 시 부작용 미국농무부(USDA) 권고에 따르면, 매일 2000칼로리의 식사를 하는 대부분의 성인 은 과일을 2인분 정도 먹는 게 좋다. 이 기 준에 의하면 신선하거나 냉동 된 블루베리 는 약 반 컵(~75g) 정도 먹으면 된다. 주스 로는 4온스(118㎖) 정도다. 하지만 이를 초 과해 블루베리는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몇 가 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 소화 문제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 부작용 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섬유질 함량 때문이 다. 블루베리 한 컵에는 3.6g의 섬유질이 들 어있는데 이는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블 루베리가 식단에서 섬유질의 유일한 원천은 아니다. 이 때문에 고섬유질 식이요법을 하고 있을 때 블루베리를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 만감, 복통,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 병과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생긴다. 그리고 블루베리는 다른 대 부분의 과일보다 천연 당분 수치가 낮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과당 흡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문제가 될 수 있다. △ 출혈 증가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 또는 클로피 도그렐과 같은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이라 면 블루베리를 먹는 걸 다시 생각해봐야 한 다. 블루베리는 혈액 응고에 반대 역할을 하 는 비타민K와 살리실산염, 두 가지 구성 요 <코메디닷컴> 제철인 블루베리

AAUG 19, 2022 55 AUG 19, 2022 A 55 기독교 칼럼 새생명교회송영일목사 담임목사 해야할까?“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 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 다.”(시33:12)여호와를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는 복 이인류역사가있다. 이를 증명해 주고 있지 않는가?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사도 바울이 아시아 로 가서 복음을 전하려고 무진장 애를 썼다. 부르기아, 갈라디아, 무시아, 비두니아, 드로 아 적어도 다섯지역을 통해서 다섯번 이상 이 시아로 가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성령이 아시아로 가지 못하도록 가 로막았다.어느날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마게도냐로 건너와 우리를 도우라”(행16:910)는 환상을 보고 즉시 마게도냐로 향했다. 마게도냐는 유럽의 관문이다. 마게도냐로 갔더니 두디아라는 여인 일행 “여호와께서 열방의 도모(圖謨)를 폐하시 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케 하시도다.”(시 33:10)고 했다. “열방의 도모”는 “Worse Plans”을 꾸미는 민족들이다.그들은“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 라”가그들은아니다.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리려고 날마다 나쁜 도모를 일삼는다. 왜 어떤 국가도 따라올 수 없는 세계에서 가 장 우수한 원전을 폐쇄시켰을까? 왜 삼성의 이재용 회장을 감옥에 집어넣었 을까?왜38선의 비무장 지대에 초소들을 철폐시 켰을까?왜적군에게 한강과 서해일대의 수중지도를 오픈해 주었을까? 왜 그토록 5년동안 기를 쓰고 평화협정을 하려고이것들이했을까?악의 도모가 아닌가? 하나님은 악한 사상(공산주의 이대올로기) 를 무효케 하나님은하신다.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감찰하사 모든 인생 을 보심이여…. 저희 모든 행사를 감찰하시는 자로다.”(시33:13-15)하나님은역사의주관자이시다.역사를개입하신다.역사를이끌어가시며하나님의 뜻을 이룬 다.하나님의 복을 받는 민족이 되려면 어떻게 과 빌립보 감 옥의 간수일 행을 준비시키 셨다.루디아의 집에서 빌립보교회가 실럽되었다. 빌립보 교회를 통해서 전 유럽이 복음화되 었다.영국은 복음이 가장 흥왕할 때 “해가 지지 않는 니라”가 되었다.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미국으로 건너와서 미국이미국교회는복음화되었다.17-19세기까지 아시아대륙과 아프리카대륙으로 선교사들을 무수히 파송 시켰다.미국에 가장 복음이 왕성할 때 가장 부강한 나라가말씀의되었다.핵심은 어떤 국가든지 복음이 번성할 때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왜 미국이 혼돈스러운가? 자유주의 신학과 다종교신학이 기독교를 지 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에 복음이 번성할 때 유럽이 부강한 나 라가미국이되었다.복음화가 되었을 때 전세계의 가장 살기좋고 부강한 나라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의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복음을 전하자 한국이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 바로 본문 말씀이 증명되었다.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 곧 하 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 다.”(시33:12) 대한민국 광복절 메시지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나라

AUG 19, 2022A 56 종교기관 AUG 19, 2022A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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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63 공인회계사 물리치료떡집꽃집 건축 ·전기 건강 건축·전기식품 디저트 카페 동물 냉동·히팅병원귀금속 미용·스킨케어 간판·배너·브로셔 미용·이용 법률 미용·이용 법률 병원

AUG 19, 2022A 64 식당 성형외과선물센터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식당부동산보험 알람안경시스템여행사식품매니저 병원 식당

AUG 19, 2022 A 65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학원카페나이트클럽치과카드서비스택배치과자동차자동차바디정비판매·딜러전기에이전시 화장품핸드폰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 인쇄유리 제과점은행·융자이사

AUG 26, 2022A 66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어스틴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광복절 경축행사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어스틴의 25대 한인회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인해 좌충우돌하 는 상황에서 전직 한인회장단과 어스틴 한인회를 사랑하는 사람 들이 모여 제77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8.15일(월) 오후 4시 30분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에서 약 30 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광복절 경 축행사가 진행되었다. 전수길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진 행된 이날 행사는 자발적으로 광복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중심이 된 하나의 잔치였다. 이학호 재향 군인회장에서부터 김송원 한인회(제 24대) 이사겸 전 한인회장 그리고 5살 박하준 어린 이가 참석한 광복절 행사는 77년 전 해방의 기쁨을 누리는 듯 보였 다. 국민의례로 행사의 진행을 알 리고 애국가를 제창하고, 순국선열 에 대한 묵념, 그리고 윤석열 대통 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였다. 이학호 재향 군인회장의 만세 삼 창은 뜨거운 가슴을 먹먹하게 할 정도로 애국심의 발로가 되었다. 이번 광복절 행사가 하나된 어스 틴의 모습이 아닌 나누어진 모습 이지만 자발적으로 참석한 한인 들의 면면을 보면서 그래도 어스 틴 한인회와 한인사회의 안정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 는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조찬 모임회원들, 자발적으로 참석한 어르신들 그리 고 전직 한인회장단, 지역 현안에 대해 잘 모르지만 광복절 행사에 자신의 아이를 참석시켜 해방의 참 의미를 나이를 먹고 자신의 정체성 을 깨닫게 되는 순간에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광복의 경축행사가 어 스틴 작은 모임에서 진행되었음을 AUG 26, 2022A 66 “많은 자발적 참여자들로 행사를 마침” 알게 될 때 부모로서의 감사의 마 음을 갖게 될 것으로 보여 참석하 게 되었다는 어스틴 한인 등 다양 한 부류의 한인들이 모였다. 이번 어스틴의 광복절행사는 작 은 인원들이 모여 함께하는 행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 그리 고 남녀노소가 함께 어우러진 행 사로 진행된 것으로 보여 좋은 시 간이전수길되었다.회장이 준비한 도시락으 로 시간이 허락되는 참석자들은 문 화센터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덕 담을 주고 받고 특히 박하준 어린 이의 말처럼 자세하게 이날의 참 의미는 모르지만 태극기를 흔들 며 함께 했다는 것이 즐거운 일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전수길 전 한인회장은 “어스틴 한인회가 조속한 시간안에 정상 화 될 수 있도록 하며 약속을 지키 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라고 희 생하고 봉사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라고 말했다.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모 두의 축제로 자리잡기를 바래보면 서 지난 월요일 광복절 행사의 이 모저모를 전해본다.

AUG 19, 2022 A 67 어스틴 한인회, 14일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거행 어스틴 한인회(회장 이희경)는 지난 14일(일) 오후 3시 한인문화 회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거행했 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현직 한인 회장 및 한인동포들 23명이 참석 한 가운데 국민의례열렸다.및순국선열과 호국영 령에 대한 묵념 후 개회식에 임마 누엘교회 김태성 목사의 개회기도 로이희경시작했다.회장은 “광복절은 1945 년 8월 15일 제 2차 세계대전에 <연합뉴스><연합뉴스> 서 일본이 연합군에 패하여 항복 하게 되어 한반도가 일제의 강점 기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날 이자, 1948년 8월 15일의 대한민 국 정부 수립일 기념하는 날이기 도 한다”면서, ‘광복’이 “빛을 되찾 음”을 의미하는 말 그대로 우리의 국권을 되찾은 중요한 기념일이라 고 의의를 전했다. 또 “기회도 준비 된 사람에게만 온다고 한다“며 앞으로 후세대를 잘 가르쳐서 동포와 대한민국은 물론 미국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 하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란다는 말 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민주주 의 수호에 한마음이 될 것을 당부 하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어스틴 한인회 주최 77주년 광복 절 기념식은 참석자들의 만세삼창 으로 마무리짓고, 우리가락 오경아 무용단이 난타, 부채춤, 아리랑 공 연이 축하행사로 이어졌다. <기사제공: 어스틴 한인회> 머스크 농담에 맨유 한때 17% 급등… ‘입방정’ 또 조사받나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맨유)를 인수하겠다는 농담을 한 뒤 17일 미국 증시에서 맨유 주가가맨유(종목명들썩거렸다.MANU)는 이날 개장 전 시간외거래인 프리마켓 에서 한때 17% 급등했다. 개장 이후에도 맨유는 상승세 를 이어갔다. 동부 시간 기준 오 후 2시 20분 현재 주가는 5.79% 오른 13.52달러에 거래됐다. 머스크는 전날 뜬금없이 “맨유 를 사들인다”는 트윗을 올렸다가 4시간 30분 뒤에 농담이라고 번 복했다. 그는 어린 시절 맨유를 가장 좋 아했고, 만약 구단을 인수한다면 그것은 맨유일 것이라면서도 “ 그것(‘맨유를 사들인다’는 트윗) 은 트위터에서 오래된 농담이다. 나는 어떤 스포츠팀도 사지 않을 것”이라고머스크가말했다.농담이라고 했지만, ‘ 맨유 인수’ 트윗은 온라인에서 뜨 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 게시글에는 ‘좋아요’ 77만 개가 달렸고, 22만 번 넘게 리트 윗됐다.CNBC 방송은 맨유의 최근 성 적에 실망한 팬들이 현 구단주를 비난하면서 머스크의 트윗이 반 향을 일으킨 것으로 분석했다. 맨유는 최근 정규리그 개막 직 후 2전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꼴찌팀이라는 수모를 겪었고, 일 부 팬들은 구단주인 미국 글레이 저 가문을 향해 불만을 쏟아내 고글레이저있다. 가문은 프리미엄 쇼 핑몰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로 부 를 축적했고, 2006년 맨유를 14 억 달러(1조8천400억 원)에 인 수했다.‘입방정’이라는 별명을 지닌 머 스크의 장난 트윗이 맨유 주가를 움직이면서 미국 증권 감독 당국 이 또 조사에 나설 수 있다는 전 망도블룸버그제기됐다.통신은 맨유가 2012 년부터 미국 증시에 상장돼 거래 되고 있기 때문에 머스크 트윗이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과 충 돌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머스크는 2018년 테슬라 상장폐지 트윗을 올렸다가 번복 했고, SEC는 시장에 혼란을 초래 한 책임을 묻겠다며 머스크를 주 식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머스크는 이후 총 4천만 달러 (526억 원) 벌금을 내고, 테슬라 사내 변호사들이 자신의 트윗 일 부를 미리 점검하도록 한다는 내 용으로 SEC와 합의했다. 미국 법무부에서 기업윤리 업 무를 담당했던 훼이 첸은 블룸버 그 통신에 “머스크 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기업 인수 문제를 언 급하면 대중은 농담인지 아닌지, 농담 반 진담 반인지를 놓고 추측 한다”며 “머스크는 자신의 행동 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 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VS와 월그린, 월마트 등 미국 의 대형 약국 운영업체들이 마약 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중독 사 태와 관련해 거액의 배상 명령 을 원단이은는대한판매로피오이드고60만달러(약감독하지오피오이드업이법원의따르면17일받았다.로이터·블룸버그통신에오하이오주북부연방지방댄폴스터판사는이들기오하이오주2개카운티에서처방을제대로관리·못했다며합쳐서6억5천8천562억원)를내라판결했다.3개약국체인이내는돈은오수백만정의부적절한초래된공중보건위기에해당카운티들의대응을돕피해경감목적이라고외신들전했다.이날판결은지난해11월배심3개사가오하이오주레 이크 카운티와 트럼불 카운티에 서 오피오이드 중독 사태를 초래 하는 데 일조했다고 판단한 데 따 른 법원의 조치다. 이들 카운티는 약국 체인들이 불법 오피오이드 처방을 적발하 기 위한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를 지키지 않았 다며 소송을 미국에서는제기했다.오피오이드 사태로 20여 년간 50만 명 이상의 중독자 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전국적으로 제약사와 유 통사, 약국 등을 상대로 오피오이 드 문제에 관해 제기된 소송만 3 천300건이 넘는다고 로이터통신 이그전했다.결과 제약사 존슨앤드존슨 과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들이 천 문학적인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 美 대형약국들, 마약성 진통제 중독사태로 8천600억원 배상 명령

AUG 19, 2022A 68 킬린 한인회 77주년 광복절 행사 “빛을 회복한 하나된 킬린, 문정숙 장학금 수여식과 한국무용의 향연으로 성황리에 마침”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킬린 한인회(윤정배 회장)는 해 마다 찾아오는 빛의 회복을 기념 하는 77주년 광복절 행사를 킬린 한인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킬린 지역의 광복절 행사는 성대한 가운 데 진행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번 킬린 한인회는 문정숙 장 학금을 조성하여 4명의 학생과 킬 린 한국학교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유진 미주 총연 사무총장의 사 회로 킬린 한인회 광복절 경축행사 가 시작되었다. 윤정배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킬린의 한인사 회의 상황을 “부족한 제가 한인회 장을 맡은지 반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습 니다. 하지만 시련과 역경이 올때 에도 동포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 온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동포 여 러분의 적극적 협조와 희생이 없 었다면 오늘의 경축행사를 성대 히 치를수 있었을까 생각을 해봅 니다. 한인회는 동포를 위한 공동 체 입니다. 앞으로 한인사회를 가 로막고 방해를 하는 소수의 무리 가 있다면 동포사회에 공청회를 열어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아울 러 이제는 방관하지 않을것을 천 명합니다. 오늘 광복절 행사를 위 해 참여해주신 원근 각처에서 오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행 사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 이사 그 와 관계자 여러분께 한인들 대표 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라 고 인사말을 외빈축사로했다.김원영 달라스 민 주 평통협의 회장의 축사와 이경 철 달라스 한인회 수석 부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류복현 목사의 격 려사에서 ”킬린 지역의 한인사회 의 하나된 화합하는 모습으로 한 팀을 이루는 한인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장학위원장은 광복절을 맞아 한인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들에 대 한 설명과 한인회가 준비한 장학 금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번 장학 금은 2022년 37대 윤정배 한인회 장이 출범할때 문정숙 이사가 도 네이션 한 것으로 한인회에 꼭 필 요한 장학금이며 한인 학생들에 게 유익한 부분을 장학금을 조성 하여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 대상 자는 지난 7월 장학위원회가 공고 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여 수여하 는 것으로 김사무엘, 오혁진, 김원 효, 신민석학생이 받았고 킬린 한 국학교가김사무엘군은받았다.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등록금 에 보탬이 되고 한국인으로서 자 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가족에 대 한 에세이를 통해 아버지의 직업에 대해 알게되고 아버지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부족한것 같지 만 그속에 행복한 삶이 있음을 알 게되었고 미래의 삶을 다른사람들 에게 영향과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감사드립니 다“ 라고 전해왔다. 광복절 노래와 만세 삼창으로 1 부 광복절 경축행사를 마치고 2부 순서로 한국무용을 선보이는 순서 가 진행되었다. 릴리무용단의 단체 무에서 한량무의 성격을 지닌 남성 2명의 무용에서 한국인이 아닌 외 국인이 한국무용을 하는 인상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부채춤을 정갈하게 추어 부채를 통해 구성되 는 화려한 꽃의 모양세가 만들어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경자 무용단의 4명이 펼친 한복의 휘저 음을 통한 무용은 역시 2명의 남 성복장을 한 무용수와 여성 무용 수와의 조화있는 모습 그리고 정 숙경 고수와 함께한 오고무를 선 보인 부분은 한국 타악의 기본으 로 5개의 북을 현란하게 때리며 장단을 맞추고 난이도 높은 춤사 위를 보여줌으로 많은 사람들에 게 박수를 받았다. 조영옥 무용단 의 무용은 3사람의 춤사위를 통해 정숙한 여인의 한을 몸으로 보여주 는 좋은 춤을 보았다. 이번 문화행 사에서는 킬린 지역의 모든 무용가 들이 사물놀이를 통해 하나되는 화 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정배 한인회장이 37대 한인회 장을 하면서 문화지원으로 무용단 들에게 소정의 기금을 전달하고 항 상 모든 행사에서 킬린 한인들을 위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좋은 시간들을 할애해 주어 감사 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광복절 행사에는 킬린지역 에서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여 임원 이사들이 준비한 도시락을 전달받 고 선물도 받았다. 많은 분들이 즐 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인회에 대 한 좋은 인사으로 돌아간다고 말했 다. 참석인원을 대략 100여명 이상 참석하여 뒤에서 서서 행사에 참가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킬린 지역의 한인회에 대한 문 의는 254-702-4117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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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 A 75 종교 칼럼 해방의 선물 (출애굽기 15:1-3) 독일이 통일되기 전, 동독 고양이가 서독으로 넘어왔습니다. 서독 고양이 가 동독 고양이에게 물었습니다. “왜 서 독으로 넘어왔니? 먹을 것이 없어서?” 동독 고양이가 대답했습니다. “아니!” “ 그러면 살 집이 없어서?” “아니!” “그러 면, 사랑이 그리워서?” “아니!” 동독 고 양이가 계속 ‘아니’라고 대답하자, 서독 고양이가 화가 나서 물었습니다. “그러 면 생명을 걸고 서독으로 넘어 온 이유 가 뭐니? 이유가 있을 것 아니니?” 서 독 고양이의 질문에 동독 고양이가 다 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응, 그 건 말이지. 자유가 그리워서!” 2022년 8 월 15일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일본 으로부터 해방된지 77년이 된 해입니 다. 해방이 주는 의미와 그쁨을 함께 나 누길자유란원합니다.정말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 러나 우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모르고 사는 듯합니다. 몇 가지의 자유에 대하 여 말씀드립니다. 첫째는 가난(기아)에서의 자유 입니다 유엔 식량기구의 통계에 의하면 지 구촌 곳곳에 먹지 못해서 굶어 죽어가 는 사람들이 1분에 28명이라고 할 만큼 먹는 문제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루 1불 정도 수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3억 7천만 명이라고 합니다. 2025년이 되면 4억이 넘는 인구가 하루 1불 정도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사는 우리는 적어도 먹고사는 문제는 아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물질로부터 자유하게 살 아가심에 감사합시다. 둘째는 질병에서의 자유입니다 사람은 건강하게 살 자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고 짜증이 납니다. 건강하 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로 전쟁과 자연재해의 공격으로부 터 자유입니다. 지금도 지구상엔 전쟁 중인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닙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를 비롯해서 아프리카 나라들의 내전, 중동 국가와 이스라엘에서도, 우리 조 국 대한민국도 분단된 유일한 국가입 니다. 국가 간의 전쟁, 민족 간의 전쟁 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예언대로이지요. 전쟁은 수많은 인명 과 재산을 빼앗아갑니다. 예상치 못한 토네이도, 쓰나미, 홍수 같은 재해는 막 을 길이 없습니다. 가뭄도 인간의 노력 으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때 마다 인간이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고 더욱도 믿음생활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로 정치적 억압에서의 자유입니다 공산주의 국가들이 하나 둘 무너지 고 있습니다만, 북한에는 아직도 정치 적 자유가 없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 도 없는 정치적 탄압이지요. 북한을 위 하여 많은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통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다섯 번째 영적인 자유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고, 건강하 고, 전쟁이나 자연재해의 피해가 없고, 정치적인 자유가 있다 할지라고 내 영 혼에 자유함이 없다면 그것은 진정한 자유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2) “성령이 가난한 자에게 복음 을,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 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시리라” (눅 4:18) 영혼이 억눌진 자 들에게 참 자유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 다.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내 삶의 주인으 로 모실 때에 내게 참 자유가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세상의 포로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거듭나지 못해서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고 하나님 나라를 들 어가지 못하는 자들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에 눌려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자유함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수고하고 무 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출애굽기 15장은 해방의 기쁨을 홍 해를 건너면서 부른 찬송입니다. 높고 영화로우신 하나님이 말 타고 쫒아오 는 애굽의 군인들을 바다에 던지셨도 다.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오. 노래이시 며 구원이십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높 이 찬송합니다. 애굽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자유를 주 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해방의 자유를 주셨는가? ‘제사장 나라가 되고, 거룩한 백성이 되라는 것입니다. 온 세 계에 이 하나님을 전파하라는 것입니 다’ (출 19장) 그런데 이스라엘은 이 귀 한 사명을 망각하고 교만에 빠져서 오 히려 이방인들을 멸시하고 능멸했습 니다. 그 댓가가 바벨론의 70년 포로생 활 그리고 전 세계로 떠돌이 생활을 하 면서 환영 받지 못하고 천대 받으며 살 아갑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유대 인들은 엄청난 핍박을 받았습니다. 독 일이 600만명을 죽였다고 하는데, 다른 나라에서도 유대인들을 많이 죽였습니 다. 소련이 공산화 될 때도 엄청난 숫자 가 죽음을 당했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 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 우리에게 주신 해방의 선물 그러면 우리민족에게는 왜 해방의 선물을 주셨을까요? 역시 우리에게도 복음을 전파 하라는 사명이라고 전 개 인적으로 믿습니다. 우리민족은 종교성 이 강합니다. 한 때는 1000만 명의 기 독교인을 자랑 하기도 했습니다. 문제 는 너무나 교회가 이기적 집단이 되고 성도들은 안일한 믿음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타락하고 성도들도 타락 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교회는 대 접 받지 못하고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 니다. 그러나 한 가지 잘 한 일은 우리 교회들이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계 180개국에 우 리나라 민족이 나가 살고 있습니다. 가 는 곳 마다 교회를 세웁니다. 2020년 기 준으로 168개국에 2만 2259명의 선교 사가 파송된 것으로 보고 하고 있습니 다. 물론 그 숫자가 더 많을 수도 있고 더 적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어느 나라에 가 든지 언어 습득이 빠릅니다. 생활도 잘 적응합니다. 추운데도 더운데 잘 적응 합니다. 음식도 이것 저것 잘 먹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 사람들이 세계선교에 적격입니다. 그래서 한국에게 해방을 주시고 사명을 맡겼다고 믿습니다. 77 주년 광복절을 맞아 하나님 앞에 감사 하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시 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담임목사.(킬린한인침례교회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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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UG 19, 2022 79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AUG 19, 2022 79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샌안토니오 한인회는 광복77주년 을 맞아 8월14일 일요일 오후 6시 에 한인회관에서 한인동포들이 참 석한 가운데 광복절 행사를 김도수회장(SA한인회장)가졌다.사회 로 개회 선언, 국기에 대한 경례, 순 국 선열을 위한 묵념에 이어 정신 찬목사(샌안토니오 교회협의 회장) 개회기도, 김도수 한인회장이 경축 사를 대독 하였고, 정성기씨 만세 삼창으로 제77회 광복절 기념행사 를광복마쳤다.77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다 시한번 우리들에게 조국이 있어서 자랑스러웠고 조국의 해방을 위하 여 자신들의 삶을 모두 희생한 선조 들의 흘린 피와 그분들의 정신이 귀 하게 느껴지는 소중한시간 이었다. 광복절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정말 감격적인 날이 아닐수없다. 일 본에게 36년간 강점당한 주권, 문화, 언어, 이름등 우리민족을 말살 시키 려 했고 그들에게서 빼앗겼던 주권 을 되찾은 날이다. 77년전 오늘 대한민국을 기억해 본다. 목이 터지도록 만세를 부르 며 물결 치듯 거리로 쏟아져 나온 우리의 선조들을, 조국 강산을 생 각해나라사랑이본다. 무엇인가? 광복절 만 큼은 절대로 잊지말아야 할 역사다.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나라를 사 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날을 생 각하며, “대한민국만세”, “대한민국 만세”, “대한민국만세”를 외쳐본다. 매년 1945년 8월 15일 그날을 기 억 하고자 광복절 기념행사를 하지 만 이곳에 사는 우리들의 자녀, 손 자 손녀들에게도 언젠가는 광복절 이 어떤날인지 알 수 있도록 함께 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제77회 광복절 기념행사 “야곱의 인생 분기점..” 종교 칼럼 얍복강가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천사와 밤이 새도록 씨름했다. 이젠 되돌아 갈 수도 없고 이미 처자식과 재산과 재물을 이끌고 자신의 고향 땅 여기까지 왔는 데, 눈 앞에는 자신한테 속아 축복권을 빼앗긴 쌍둥이 형 에서의 군병들 400명이 무장하고 기다 리고 있지 않은가? 이젠 무얼 어떡하겠는가?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지금 나의 형편과 처지를 아는 나의 하나님께 밤새 매달리며 나의 인생.. 나의 삶.. 나의 가 족은? 처절한 울부짖음 속에 얍복강 광야에서 하나님 천사를 붙잡고 밤새 씨름을 했던 것이다. 그 응답은 무엇일까? 멀쩡하던 자신의 몸의 중요한 환도뼈가 부러진 채 날이 밝았고 하나님과의 씨름은 끝났다. 엉덩이 뼈가 부러졌으니 이젠 똑바로 걸을 수도 없는 야곱이었다. 야곱의 인생이 바뀐 것이다. 밤새 응답의 결과가 내 육신의 절름발이 였던가? 우린 자칫 기도의 결과를 문제 해결의 답을 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늘 우리의 생각과 다르기에 모든 것 하나님 주권에 순종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 뒤의 결과는 너무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나 중심의 자아가 끝나고 하나님 중심의 자아로 시작됨을 의미하는 것이다. 오늘 아침 중독된 청년한테 보낼 메시지를 적고 있는데 갑자기 야곱의 이야기가 생각나 우리 합 창단에 같이 공유하고 있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32:28) 야곱이 자신의 의와 힘을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된 것을 하나님 본인을 이겼다고 표현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언약적으로 변화된 모습이 그리도 좋으셨나 봅니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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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 2022A 82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 애 플이 광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지도 서비스 등에 검색 광 고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 석이블룸버그제기됐다.통신은 14일 애플이 광 고 사업을 차세대 주요 수입원 중 하나로 설정했다면서 아이폰과 아 이패드를 통해 제공하는 각종 서비 스에 검색 광고를 실을 것으로 보인 다고통신에보도했다.따르면 애플은 광고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온라인 지도에 검색 광고를 추가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검색 광고는 애플 지도 사용자 들에게 특정 식당과 상점을 광고 형 식으로 먼저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통신은 “애플이 결국 검색 광고 를 지도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 며 “애플 북스, 애플 팟캐스트와 같 은 디지털 상점에도 광고를 추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트리밍 플랫폼 애플TV 플 러스를 통해서도 광고 수입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2016년 자체 앱스토어를 통해 광고 영업을 시작했고, 현재 아 이폰 등에 내장된 뉴스와 주식 앱에 도 광고를 싣고 있다. 광고 실적을 포함한 애플의 지난 2분기 서비스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2% 증가한 196억 달러(약 25조6천억 원)를 기록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이 가난한 학생에게는 경영학석사 (MBA) 과정 수업료를 받지 않겠 다고올가을발표했다.학기부터 재학생 중 10% 에 해당하는 ‘재정 지원 필요 학생’ 은 한해 약 1억원, MBA 과정 2년 간 총 2억원의 학비 전액을 장학금 으로HBS는받는다.16일 저소득층 학생이 등록금과 수업료 전액을 충당할 수 있도록 장학금 체계를 정비했 다고전세계밝혔다.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 과 관심사를 가진 유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MBA 이수 기회를 폭넓 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재정 도움이 절실한 학생으로 분류되면 MBA 2년 과정 동안 매 년 장학금 7만6천달러(약 9천950 만원)를 받는다. 기숙사 이용과 생 활에 필요한 3만5천달러(약 4천 580만원)는 학생이 부담해야 한다. “애플, 광고 사업 확대… 지도 검색광고서비스에도입할듯” HBS는 재학생의 약 10%인 200 여명이 이런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BS는 중산층 학생에 대한 장학 금 지원도 늘리기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했다. 상당수 의 유수 MBA 과정이 주로 학업성 적을 바탕으로 장학금을 주고 지원 자 상당수도 대출금과 보조금을 끌 어모아 학비를 충당하는 게 일반적 인 만큼 HBS가 가정형편을 고려해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건 이례적 이라고HBS는평가했다.경영대학원으로서는 드 물게 국내외 학생의 소득, 자산, 사 회경제적 배경, 학자금 부채 등 가 정형편 등을 두루 고려해 장학금 을HBS는제공해왔다.졸업생 등이 후배 지원을 위해 설립한 750여개의 기금과 기 부금을 기반으로 장학금을 주고 있 는데, 연간 장학금 예산이 4천500 만달러(약 589억원)를 넘을 정도 <연합뉴스> 로 자금력이 탄탄하다. 현재 HBS 학생의 50% 정도는 가 정형편을 참작하는 장학금을 받고 있다. 이 명목으로 2021~2022년에 수여된 장학금은 1인당 평균 4만2 천달러(약 5천500만원)에 달했다. HBS는 학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9년부터 등록금을 동결했 고, 그보다 앞선 2018년에는 저소 득층 학생이 MBA를 이수할 때 부 양가족에 지원금을 제공하는 ‘포워 드 펠로십’을 만들기도 했다. 스리칸트 다타르 HBS 학장은 “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가장 재능 있는 미래 지도자가 자신의 잠재 력을 실현하기 위해 올 수 있는 곳 이 되어야 한다”며 “그들의 앞길 을 가로막는 재정 장벽을 제거하 고 부채 부담을 덜어줘서 세상을 바꾸는 지도자가 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가난한 MBA 학생에 전액 장학금 2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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