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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AUG 25, 2023
텍사스, 50만 명 이상 메디케이드 상실 위기
“갱신 통지서 버리지 마세요”…갱신 안 해서 제외된 경우가 다수
저소득층 어린이, 노인, 장애인 생명줄 잃게 될 수도
록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 보
험을 잃지 않도록 도왔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메디케이드나 CHIP 보험 보장
상실 위기에 처한 미국인이 수백
만 명에 달하고 있고, 그 중에서
도 텍사스가 가장 높다는 보고
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대부분의 주 정부들이 메디케이
드와 아동 건강 보험프로그램
(CHIP)의 갱신 절차를 일시적으
로 중단했다.
의회는 2020년 3월 가족 우선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법안을 통
과시키고, 연방공중보건 비상사태
가 끝날 때까지 메디케이드에 등
연방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
료되고 2022년 12월 29일, 통합
세출법(Consolidated Appropriations Act, CAA)이 통과됨에
따라 각 주정부에 보험 가입자들
의 자격 심사를 재개함으로써 프
로그램을 다시 정상 운영하도록
요구했다.
올해 3월 31일로 지속적인 보장
요건이 종료되었고, 주정부는 더
이상 자격 없는 회원의 등록을 취
소할 수 있다. 텍사스 주정부도 올
해 4월 1일 이후부터 메디케이드
가입자들에게 갱신 통지서를 우
편으로 발송하고 있지만 미국 전
체 수백만 명의 성인 및 어린이들
이 메디케이드 또는 CHIP 보장을 잃게 될 위기에 놓여있다는 보도
는 계속 잇따르고 있다.
건강정책연구기관인 KFF(Kaiser Family Foundation) 발표에
의하면 4월 초 정책이 해제된 이 후 텍사스에서 50만 명이 넘는 사 람들이 프로그램에서 제외되었다.
다른 어떤 주보다도 많은 숫자 이며, 더 큰 문제는 이들 중 다수
가 다른 보험에 가입할 대안이 없 는 아이들이거나 젊은 엄마들이라
고 지적했다.
현재 텍사스 인구 중 32%가 저 소득층에 해당되는데, 메디케이 드나 CHIP 가입자는 인구 전체
의 17%에 불과하고, 의료보험이
없는 인구비율도 2021년 기준 미
국 평균 10%에 비해 21%로 두배
가까이 되는 의료 사각지대가 심
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
에 기존 메디케이드 가입자의 보
험 보장 상실까지 이어진다면 개
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가
될 것이다.
노란 봉투 버리지 마세요 자격이 없어서 메디케이드 혜
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
고 많은 경우가 자격은 있지만 갱
신 의무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거
나 서류를 보내지 않는 등 절차를
완료하지 않아서 의료보장 혜택을
잃게 되는 경우가 절반 이상에 해
당된다고 우려했다.
텍사스 주정부도 약 1천명의 인
력을 늘려 메디케이드 갱신 업무
를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2-1-1 대표전화를 통한 도움도
진행하고 있고, 그밖에 문자, 소셜
미디어, 아웃리치 캠페인 등도 동
원하여 메디케이드 갱신을 독려
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메디케이드
나 CHIP 보장이 종료되었으므로
갱신을 해야한다는 사실부터 인
지해야 한다. 메디케이드 가입자
들은 우편으로 발송되는 갱신 통
지서를 확인해야 한다.
빨간색으로 “Action Required”
라고 표시된 노란색 봉투가 발송
되거나 혹은 이메일 통지를 등록
한 회원에게는 이메일이 전송되
었거나 전송될 것이다. 다른 광고
성 메일로 착각하고 버리지 않도
록 주의해야 한다.
일단 갱신 패키지를 받은 후에
는 바로 작성하고 변동사항을 업
데이트해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특히 전화번호, 임신, 가구 변동(
결혼, 이혼, 출산, 사망) 같은 주요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가능한 빨
리 보고해야 한다.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갱신하
기 위해서는 갱신 통지서가 오
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텍사스 주
정부의 웹사이트인 www.YourTexasBenefits.com 에 들어가
로그인하여 갱신 절차를 완료하
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핸드폰에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아 처리할
수도 있다. 이를 노리는 스캠 사
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부분의 유사 사이트는 비용
을 요구하지만 텍사스 주정부 사
이트에서 무료로 가입 및 갱신이
가능하며, 전화 2-1-1 로 전화하
여 옵션‘2’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도 있다.
보장 상실로 인한 경제적 부담 고스란히 가족에게 그러나 메디케이드는 주로 저소 득 가정의 어린이, 성인, 노인, 장 애인들을 위한 의료보장제도이고, 이들에게는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문제는 이들 상당수가 정보나 컴퓨터, 언어 등에 취약한 현실로 인해 미 전국의 수백만 명이 향 후 몇 개월 사이에 사회보장 의 료혜택을 잃게 될 위기에 처해있 다는 사실이다. 이민사회도 예외 는 아니다. 취약계층의 메디케이드 보장이 상실될 경우 그 가족에 미칠 의료 비 부담이 가중되고 적시에 병원 치료나 약 처방을 받지 못하게 되 는 악순환이 전개될 수 있다. 가족 중 한 명이라도 메디케이 드나 CHIP 을 갖고 있는 경우라면 보험을 잃게 되는 경우 가족에게 돌아갈 경제적 피해는 클 것이다. 그러므로 한인사회도 가족 중 이나 주변에 메디케이드/ CHIP 을 갖고 있다면 자녀나 손자 등 가 족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적극적으로 갱신 절차를 간과하지 않도록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디케이 드 보장을 상실하게 될 경우 보 장 공백을 피하기 위해 차선책으 로 연방정부의 건강보험 사이트 HealthCare.gov를 이용해 도움 을 받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에 따라, HealthCare.gov를 통해 보험을 구매하는 가입자들에게 재정 보조가 강화되 었고, 월 보험료 $10 이하의 보험 상품도 많다.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HealthCare.gov) 신청할 수 있 고, 도움이 필요하면, 가까운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센터, 보험 에이 전트들을 통해 가입 및 다양한 상 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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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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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한국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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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주민등록번호 유효 여부 지금 확인 가능”
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안내
개정으로 영구명부제로 바뀐 것이
다. 그러나 성명, 여권번호, 전자우
편주소, 전화번호 등 기재사항에
변경이 있는 경우는 변경 등록신
청이 필요하다. 황현정 선거관은
“이중국적자라고 모두 유효한 주
민등록번호가 있는 것은 아니므
로 사전에 재외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뒤 그에 따라 유권
자 등록 절차를 밟는 것이 좋다”
고 조언했다.
또 재외유권자 등록 신고 및 신
청시 반드시 유효한 여권번호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024년
4월 10일로 확정됨에 따라 휴스 턴 공관 관할에도 재외선거관리
위원회가 오는 10월13일 공식 구 성된다.
이를 위해 중앙선관위에서 파견 된 황현정 재외선거관(부영사)이
지난 6월 부임해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22대 총선 재외선거 실 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8일(금) 오전 11시 총
영사관 회의실에서는 정영호 주휴
스턴총영사관 재외투표관리관 주
재로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안내 브리핑이 있었다.
미 중남부지역 재외투표관리관
총책임자로서 정영호 총영사는 모
두 발언을 통해 “재외선거 유권자
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한 표
투표권을 잘 행사할 수 있도록 공
관에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22대 총선 선거
에 공관과 동포들, 언론이 잘 협
조하여 공정하고 모범적이고 잡음
없는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외부재자 vs 재외선거인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22대 국
회의원 선거 개요부터 재외선관
위 구성과 운영, 유권자 등록, 투
표 절차 및 선거운동 등 제반 내용
들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재외투표기간은 국내 선거일
인 4월 10일보다 앞서 2024년 3
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6일 이
내 실시한다. 22대 국회의원 선거
는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선거권자는 18세 이상
의 국민이다.
2021년 외교부 기준 휴스턴 총
영사관 관할 재외국민은 5만2천
883명으로 집계되었고, 인구 3만
명당 투표소 1곳 원칙에 따라 지
난 2021년 대선 때는 휴스턴 공관
과 어스틴 한인회관 2곳에 투표소
가 설치·운영되었다.
황현정 선거관은 “선거를 앞두 고 공직선거법이 몇 차례 바뀔 수 있다”고 했다. 또 추후 2023년 재 외국민 현황이 업데이트 된다면 투표소 추가 설치도 기대해볼 여
지는 남아있다.
재외선거의 가장 큰 관건은 유 권자 등록이다. 국내 유권자의 경 우 별도 등록 신청이 필요없으나 재외선거는 등록제로 되어 있다. 따라서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 해서는 사전에 유권자 등록이 반 드시 필요하다. 유권자 등록은 유 효한 주민등록번호 유무에 따라 크게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으로 구분된다. 주재원이나 유학
생의 경우가 대표적인 국외부재 자인데, 재외선거 때마다 유권자 등록을 필히 해야 한다.
지난 2021년 대선 때 재외투표
를 했다고 예외될 수 없다는 것이
다. 반면 재외선거인 즉 주민등록
이 되어 있지 않거나 말소된 경우
는 한번 등록신청만 하면 영구적
으로 유효하게 되었다. 2022년 법
필요하므로, 만료된 여권번호로
등록신고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인터넷 신고 신청 가장 효과적
신고신청 방법은, 홈페이지
ova.nec.go.kr 또는 ok.nec.
go.kr(재외선거)에 접속해 신청하
는 것을 가장 권장했다. 그러나 양
식을 다운받아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재외선거인
으로 등록했더라도 투표를 하지
못할 경우 귀국투표가 가능한데,
선거법 개정으로 귀국투표 제한 기간이 삭제돼 보다 유연해졌다. 그밖에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시민권자나 단체, 언론사 등은 선 거운동을 할 수 없고 선거광고도 불가하다. 그러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의 경우 문자, 인터넷 홈페이지, SNS 나 이메일 등은 상 시 가능하고, 전화나 실내에서 마 이크나 확성장치가 아닌 말로 하 는 선거운동은 허용된 것도 예년 과 달라진 점이다.
그러나 황 선거관은 “말로 하는 선거운동이 풀렸다고 해도 선거법 위반은 상황에 따른 판단 여부가 매우 어렵고, 위반시 여권발급이 나 재발급이 제한되거나, 외국인 (시민권자) 경우 입국 금지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선거 법 위반 여부가 의심되는 경우 사 전에 재외선관위에 문의해달라” 고 당부했다. 선관위 역시 유사한 사례가 반 복되지 않도록 공관에 접수, 신고 된 경고·위반 사례 등을 언론사와 공유하도록 협조해주기로 했다.
황현정 재외선거관(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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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훈또스 ‘창(窓)’을 통해 본 풀뿌리 운동 성과
사회정의 위해 “함께 연대하며 소기의 성과 이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3년 텍사스 입법회기는 휴
스턴에서 자생한 우리훈또스(사
무총장 신현자)가 본격적인 옹호
활동을 펼쳤던 첫 번째 회기였다.
지난 8월 22일(화) 오후 12시부
터 약 1시간동안 우리훈또스의 텍
사스 입법기간 활동 보고가 화상
으로 진행됐다.
법안의 통과 여부를 떠나 휴스
턴을 중심으로 이민사회 풀뿌리
운동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해주었
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약 60여명이
참석하며 관심을 보였는데, 우 리훈또스가 더 이상 한인사회 안
에서만 활동하는 단체가 아닌 텍
사스 전체의 이민사회와 취약계
층을 돕기 위한 단체로 인정받
고 있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과 시니어, 젊은이들의 필요를 돕기 위한 우
리 훈또스가 아시안 커뮤니티와
이민사회, 그리고 텍사스 주민들
에게 공평하고 정당한 언어 접근
을 위해 6명의 텍사스 주 하원들
과 협력하여 언어 정의 법안(Language Justice Bill-HB 5166)을
상정한 것을 주목할 수 있다. “이민자를 범죄화하고, 국경을
더욱 군사화하는데 수백만 달러
를 지출하고, AAPI 커뮤니티를
표적으로 삼아 단순히 텍사스의
토지를 소유하려는 수많은 법안
에 맞서 지역사회 구성원과 협력 단체들과 함께 싸웠다”고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우리훈또
스의 정책 우선순위에 대한 업데
이트 및 그동안 수십 명의 사람
들을 교육, 훈련, 동원한 방법들
도 나누었다.
또 커뮤니티에서 노력을 계속해
가면서 향후 접근할 정책 방향들
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우리훈또스는 △17개 이상의
조직과 함께 Texas Language Justice Collective 공동 창설, △TRUST Coalition과 협력하여
반이민 법안 진행 저지 노력, △
아시아계 미국인 옹호의 날 공
동 조직, △서로 다른 사회 영
역의 문제에 대한 연대, △파트
너 조직(Equality Texas Rally, MOVE Texas Rally, Grassroots Leadership Advocacy Day)에 대
한 지원과 연합 구축과 사회정의
운동을 통해 정치적 힘을 강화함
으로써 궁극적으로 텍사스 입법
부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을 펼쳤
다고 설명했다.
언어 접근 법안 외에도 교육 정 의, 공공 안전, 치안 관행, 트랜스 젠더 청소년에 대한 긍정적인 배 려, 기후와 같은 주제에 대해 9개 청문회에서 30건의 증언을 했고, 30건의 법안에 80건의 대중 논 평과 150건의 카드를 제출했다 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비영어권 텍 사스인들의 입법 과정 참여를 늘 리기 위해 증언한 자원봉사자들
과 Penny Morales Shaw 주하원 의원의 발언도 이어졌다.
What’s Next?
우리훈또스는 이번 입법회기에
서의 고무적인 활동 및 성과에 머
무르지 않고 이를 경험삼아 더 조
직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에서
의 사회 정의를 위한 투쟁 할 것임 을 예고했다.
▲공공안전, 이민자 정의, 주택
정의, 건강 형평성 등 우리 지역사
회의 필요와 가치를 반영하는 카
운티와 시의 예산 옹호 활동, ▲
휴스턴 시와 카운티의 언어 접근
정책의 통과를 위한 노력,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요구사항
을 옹호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동원하는 노력, ▲사람들의 필요
를 충족할 수 있는 자원 제공, ▲
도시의 문제와 지역 전반에 걸친
연합전선 구축 등이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본지와의 전
화 통화에서 “이번 텍사스 입법회
기에서의 우리 훈또스 활동은 매
우 고무적이었다.
특히 텍사스 트리뷴 같은 온라
인 신문매체는 지속적으로 우리
활동에 관심을 갖고 따라다니면
서 취재하고 지역사회에 알려주
었다. 언어정의 법안이 최종 통과
에는 실패했지만, 우리를 대신해
텍사스 하원에 상정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주의원
들을 만났기 때문에 언어 정의에
대한 문제가 두각될 수 있었다”고 의미 부여했다. “가장 중요한 사 실은 우리 한인들 그중에서도 한 인 어르신들이 영어가 미숙하지 만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용기를 갖게 되었다”는 사실을 가장 중요하게 손꼽았다. 휴스턴 이민사회에서 한인들은 인구면에서 소수민족이다. 아시안 커뮤니티 내에서도 중국이나 베트 남 인구에 크게 밀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문제에 대해 꾸준 히 문제를 제기하고 텍사스 입법 회기에 법안을 상정할 수 있었던 것은 언어 문제를 단지 남의 문제 로만 여기지 않고 인내심을 갖고 풀뿌리운동을 전개하고, 다른 커 뮤니티와 단체, 사람들과의 연대 와 협력으로 목소리를 규합한 전 략이 주요한 것이다. 우리훈또스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이렇게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었던 데에는 스티븐 우 정책코 디네이터 같은 젊은 세대의 역할 과 리더십도 큰 몫을 차지했다. 중국계 이민자인 스티븐 우 코 디네이터는 영어구사에 전혀 문 제없는 차세대 청년이지만 이민 가정에서 성장하면서, 언어정의 문제의 시급성을 직접 목격했던 자녀세대로서 이 문제에 전략적 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우리훈또 스의 활동은 단지 한인들만을 위 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훈 또스에 조인하려는 다양한 이민 사회 청년들의 관심이 무척 반갑 다”고 전했다.
AUG 25, 2023 A 31
AUG 25, 2023 A 32
연방거래위원회(FTC), 변호사 사칭 한인 사기 주의보
타인의 생명보험금을 현금화 할 수 없습니다.
서 발송한 듯한 이 서신은 타인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종 사기
사건들도 점점 대담하고 지능화되
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변호사를 사
칭하는 사기가 특히 한인들과 다
른 이민사회에 피해를 입히고 있
어 주의가 요망된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최근
한국, 베트남, 히스패닉 커뮤니티
에서 캐나다에 거주 중인 “변호사”
가 보낸 서신을 받았다는 사람들
의 신고를 다수 접수했다. 로펌에
생명 보험금을 현금화 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설명하는 내
용이 적혀있다.
서신에서 “변호사”는 한 고객
이 사망하였고 해당 고객은 수백
만 달러에 달하는 미청구 생명 보
험에 가입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FTC는 고인과 동일한 성이나
국적을 갖고 있는 경우 이름을 해
당 보험 계정에 추가함으로써, 당
사자와 변호사가 소속된 로펌, 자
선단체가 보험금을 분할 지급받을
수 있다고 말하고, 이런 정보를 기
밀로 유지하고 즉시 이메일 회신 을 요청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지
급분 생명 보험금은 애초에 존재
하지 않는다. 이들 사기꾼은 이런
편지나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와
돈을 요구하기도 한다.
FTC는 누구에게도 기프트 카
드, 전신 송금, 암호 화폐로 현금 을 송금하거나 지급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이런 정보를 주변과 공유하 여 추가 피해를 막고, FTC 홈페이 지 ReportFraud.ftc.gov에 신고 를 권장했다.
“항상 열려있는 門…도와줄 준비돼있다”
SBA 사업자금 은행 대출기관과 만남
관 관계자들이 나와 패널 토론으 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한 사람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참석할 수 있었다.
예약한 40여명보다 적은 숫자
였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도 편리
하게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
운 소상인들의 접근성을 향상시
켜 주었다.
제나 어려움을 완화시키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언들도 이어졌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질
의응답들도 이어갔다.
은행 관계자들은 은행문턱을 어
렵게 생각하지 말고 SBA 융자를
위해 대출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
담을 적극 권장했다.
특히 대출을 빨리 받으려는 목
적 때문에 개인의 재정적 사실
우스웨스트경영지구는 인구가 가 장 밀집돼있고, 수천개의 비즈니 스들이 있지만, SBA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 다”면서, 이들이 적시에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 육 프로그램과 플렛폼이 마련되 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24일과 31일까 지 계속된다. 한편 소상공인들
에게 SBA에 대한 정보 제공과 훈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고 있는 SBDC는 매월 셋째주 월요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SWMD 사무실에서 무료 상담을 해주고 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소상공인의 자금 대출에 대한
접근을 돕기 위해 사우스웨스트
경영지구(SWMD, 이사장 케네스
리)가 한 달 동안 실시하는 무료
워크숍 행사가 지난주부터 3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열리고 있다. SBA, 중소기업개발센터(이하
SBDC), 그리고 한미은행이 후원
하고 있다. ‘사업자금 받을 수 있
는 길(Access To Capital)’이란
제목으로 열린 17일(목) 오전10
시 부터 SWMD 벨레어 사무실
에서 열린 1차 워크숍은 대출기
이날 SWMD 케네스리 이사장
과 송행만 이사, Dawn Lin 이사
가 참석했고, 한미은행, 월리스뱅
크(Wallis Bank), PNG 뱅크 등의
대출기관과 SBA, SBDC 관계자들
이 참석한 가운데, SBA 대출과 승
인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고, 소상
인들의 융자 과정에서 생기는 문
을 숨기거나 거짓 정보를 제공하
는 것을 지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금 당장이 어렵더라도 1
년 혹은 2년 후 대출을 받기 위한
단계적 준비를 위해 대출담당자
와 지속적인 미팅과 조언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WMD 케네스리 이사장은 “사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지 못해 도 전화 281-505-0225 나 이메 일 dvluu2@uh.edu 로 예약을 통 해 일대일로 상담 지원 및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에서도 SBA 무료 세미나가 열리 고 있으므로 가까운 지역의 프로 그램 참가를 권장한다.
AUG 25, 2023 A 33
“신앙의 렌즈 통해 사회 환원과
빛의 회복 위해 일평생”
닥터 Ming Wang의 자서전적 영화 10월 27일 대개봉
아시안 이민사회에도 뼈 있는 일성(一聲)
피나는 노력으로 명문 중국과학
기술대에 합격했고, 객원 미국 교 수의 도움으로 단돈 50달러만 들
고 1982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두 명문대에서 레이저물
리학과 의학 박사학위를 최고 우
등으로 졸업했다. 그는 1997년 Vanderbilt Laser Sight Center
의 창립이사, 2002년에 국제적으
로 유명한 Wang Vision Institute
를 설립한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손상된 각막과 결막 재생을 돕 는 콘택트렌즈를 발명한 Ming Wang 박사의 자서전적 이야기
를 바탕으로 한 영화 ‘SIGHT’가
오는 10월 27일 유니버설 스튜디
오에 의해 미국 극장가에서 일제 히 개봉한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주인공 Ming Wang 박사가 지난 주 휴
스턴 지역과 Texas A&M 및 인
근지역에서 총 12회의 시사회를 갖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8월 18일(금) 오후 6시30분 아 시아소사이어티센터에서 시사회
를 갖기 전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
서 왕 박사는 의사로서 자신의 성
공을 넘어 자유와 믿음, 공통의 가
치 추구를 향한 자신의 소신을 솔 직하게 털어놓았다.
하버드와 MIT에서 의학과 레
이저 물리학 박사학위를 수료한
왕 박사는 전 세계 수많은 환자
들에게 빛을 회복해준 양막 콘
택트렌즈를 발명한 장본인이다.
영화는 왕 박사의 자서전 ‘From Darkness To Sight’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양막은 태반의 일부분
으로 감염이나 면역반응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는 장벽 역할을 한
다. 사람을 살리려는 과학자의 신
념이 결국 양막으로 콘택트렌즈를
만들어 안구에 이식하여 캄캄한
세상에 빛을 밝혀주게 된 것이다.
Wang 박사는 세계적으로 유
명한 외과 안과의사이지만, 기독
교인이자 자선가이며, Common
Ground Network의 공동 창립자
다. 그의 시력회복재단의 자선행
사인 ‘EyeBall’을 통해 지금까지
미국 40개주에 걸쳐, 그리고 55
개국에서 온 환자들의 시력 회복
수술을 무료로 시행해주고 있다.
과학자를 넘어 자선가로
왕 박사는 중국 문화대혁명으로
빈곤과 고된 노동에 허덕이던 중
그는 세계 최초의 레이저 인공
각막 이식과 5만5천 건 이상의 시 술(4천명이 넘는 의사 포함)을 수 행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이 처(Nature)’에 논문을 게재했고 100편이 넘는 과학 논문과 10권 의 교과서에 게재됐다. 그는 시력 회복을 위한 생명공학 발명으로 2 개의 미국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또 NPR의 올해의 자선가로 선 정되었고, 미국 안과학회 명예상, 중국계 미국인의사협회로부터 평 생 공로상을 받았다.
자선재단을 통한 전 세계 시각
장애인 고아 아이들을 돕기 위
해 평생 헌신한 공로로 올해의 Kiwanis Nashvil-lian으로 선정 되기도 했다.
‘Give Back’하는 이민자
왕 박사는 과학자이지만 신실한
신앙인이다. 그는 과학과 기독교
가 상충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 람들이 볼 수 있도록 돕는데 함께 하는 열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막에 상처를 입은 성인
은 부상 후 흉터가 생겨 실명에
이르게 되지만, 태아의 눈에는 실
제 흉터가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
을 알게 되었고, 태아 조직을 연구
하면서, 거의 20년 동안 인내하면
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기도
했다고 말했다.
마침내 다른 과학자들과 해결
책을 찾았고, 태아를 둘러싸고 있
는 양막이라는 독특한 조직을 수
집하여 눈에 이식하고 양막 콘택
트렌즈를 발명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거의 모든 국가에서
수만 명의 안과의사가 양막 콘택
트렌즈를 사용해 왔으며 수백만
명이 시력을 회복했다고 전한다. 왕 박사는 아시안 이민사회에 도 그의 목소리를 전했다. 자신 이 영화를 제작한 이유는 다음세 대들에게 자유의 신념에 대한 동 기를 부여하고, 새로운 테크놀로 지를 소개하며, 특히 아시안 이민 사회가 침묵을 깨고, 이제는 이민 자로서 받은 축복을 미국 사회와 세상에 되돌려주는 ‘Give Back’의 역할을 강조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아시안 정서가 높아지고 있지만, 자유와 기회, 축복을 허락한 미국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이민자들이 많 아지기를 소원했다.
AUG 25, 2023 A 34
▲ 영화 시사회에 앞서 본지와 인터뷰하는 Dr. Ming Wang
▲ 영화 ‘SIGHT’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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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UG 25, 2023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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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H, 2023년 코리안
준비 돌입
페스티벌
10월 7일 확정… 크로거 메인 후원사로
특히 한국의 재능있는 가수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리
고 있는 준(JUNE)과 함께 휴스
턴 야경을 배경으로 피날레 무대
에 기대감을 보였다.
주최 측은 초청가수 준(JUNE)
의 단독 팬미팅 이벤트도 코리안
페스티벌 다음날인 10월 8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스턴 현
대미술관 (Lynn Wyatt Theater)
에서 갖는다.
온라인을 통한 팬들의 티켓 구
입도 시작됐다.
2023년 코리안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www.kfesthouston. com)를 참조하면 된다.
2023년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발표
휴스턴 관할, 권서혜 학생 유일 선정
주미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HS, 운
영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
의 2023년도 미국지역 장학생
45명이 확정 발표됐다.
이번 KHS 장학생으로 새롭
게 선정된 45명은 미국 35개
대학의 학생들로 미국 각 지
역 총영사관의 지역심사를 거
쳐 추천된 116명의 지원자 중
에서 뽑혔다.
최종 선발은 분야별 전문
가로 구성된 주미대사관 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축제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KASH(회장 자넷홍)가 2023년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소식을 알렸다.
제 14회 코리안 페스티벌이 될
올해 역시 다운타운 디스커버리
그린에서 하루종일 축제 행사가
열리며, 한국 음식, 음악, 공연들
이 선보이게 된다.
4~5만명이 몰리는 코리안 페스
티벌의 규모와 명성에 힘입어 지
난해 후원사였던 크로거가 메인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 K-Pop 팬들의 관심이 쏠리
는 초청가수에는 R&B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준(JUNE)이 메
인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KASH 측은 축제에 참석하여
한국 전통무용과 뮤지컬 예술, K-Pop 댄스와 가수에 이르는 다
양한 공연들을 즐길 수 있다면서,
한편 KASH는 휴스턴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젊은 지도자
들의 역량을 강화하며 한인 커뮤
니티와 휴스턴 커뮤니티 전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비영 리 단체501(c)(3)다.
미한인장학기금 중앙심사위
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양
은미)에서 추천한 관할 학생
중에는 유일하게 유학 대학원
생인 권서혜 학생(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이 선정됐다.
2022년에는 동포대학생, 유
학 대학생, 유학 대학원생 각
각 1명씩 총 3명이 선정돼 장
학금이 수여됐다.
미 대통령장학생 10명, 캐
나다 선발인원 6명, 공공외교
고교장학생 8명도 별도로 명
단을 확정했고, 올해는 2명의
우수 에세이 수상자를 선정해 1천불 에세이 장려금도 추가 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도입된 KHS 우 수 장학생 1명에게는 주미대 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5천불 의 장학금이, 그 밖의 학생들 에게는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 증서와 1인당 1천500불의 장 학금이 소속 공관을 통해 10 월 초순경 전달될 예정이다. KHS는 한국인으로서 정체 성에 대한 인식이 투철한 동 포자녀 학생 및 유학생들 중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 여함으로써 이들이 모국에 대 한 자긍심을 가지고 장차 미국 의 주류사회는 물론 동포 사회 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 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 한 것으로 한국 정부가 출연 한 290만 불의 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장학금을 받은 누적 수혜 연인원은 캐나다 지역을 포함하여 총 3천319 명에 달한다. <변성주 기자>
AUG 25, 2023 A 39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텍사스에도 출범
애기연, 텍사스 지회 발족식 공식 알려
전국체전 3연속 우승 기대감”
재미국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
지난 8월 19일 네바다주 라스베 가스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재미국 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 임시 대 의원 총회가 열렸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각주 대의
원과 임원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재미대한탁구협회에서는 권정 회
장을 비롯해 김민균 전무이사, 김 종호 부회장이 참석했다.
재미국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
은 재미대한탁구협회가 재미동포
▲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제8차 미주연차총회 참석한 애기연 대표단. 왼쪽부터 정태석 장로, 황일봉 미주총회 사무총장, 애기연 원 관혁 회장, 송혜숙 사무총장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국 비영리단체로 등록하
고 대외 활동의 폭을 넓혀가 고 있는 한미애국기독인연합
회(US-KOREAN CONSERVATIVE COALITION INC, 회
장 원관혁)가 첫 번째 사업으
로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 업회 텍사스 지회를 발족한다.
원관혁 회장은 오는 9월 10 일(일) 오후 3시 휴스턴 한인 제일(애국)교회(담임목사 전 진용)에서 텍사스 지회 발기 기념예배 및 발족식을 갖는다 고 본지에 전했다.
원 회장은 “기독교입국론, 역사바로세우기 사업의 일환
으로 대한민국 이승만 건국대
통령 기념사업회와 미주 이승 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총
회(총회장 김남수 목사) 지원
으로 텍사스지회가 설립되게
되었다”고 공고하고, 뜻 깊은
발기인 대회에 많은 동포들
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애기연의 원관혁 회장과 송
혜숙 사무총장, 정태석 장로는
지난 8월 15일 워싱턴주 페더
럴웨이 공연예술센터(PAEC)
에서 열린 이승만 건국대통
령 기념사업회 제 8차 미주연
차총회에 참석해 텍사스 지회
출범에 대한 절차를 마무리진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지회 발기인에는 휴
스턴과 달라스, 어스틴, 샌안
토니오 등의 텍사스 일원과 주
변 관할 지역 동포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817-773-2349
(원관혁 회장)
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 및 커뮤니
티 화합을 위해 수고한 부분을 치 하하고, 미주 전 지역 탁구 동호 인들이 화합하고 차세대 육성을 위해서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재미대한탁구협회가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은
“그동안 역대 임원분들의 수고로
재미대한탁구협회가 모범적인 단
체로 사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도 재미대한탁구협회의 위상을 높
▲ 재미대한탁구협회 김민균 전무이사, 권정 회장, 김정호 부회장(왼 쪽부터) <사진제공: 재미대한탁구협회>
이고, 재미국대한체육회 내에서도
한 몫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
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권정 회장은 재미탁구협회 김
민균 전무이사와 김종호 부회장
에게 위임장을 전달했다.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는 2023
년 상반기 결산과 감사 보고와 함
께, 지난 22회 뉴욕미주체전 재무
보고 및 경과보고도 있었다.
이날 총회에서 재미대한탁구협
회를 비롯해 볼링, 검도, 태권도, 테니스, 골프 협회에 각 2천 달러 의 격려금이 전달됐다.
한편 재미국대한체육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 104회 목 포 전국체육대회에 골프, 태권도, 테니스, 볼링, 스쿼시, 축구, 탁구, 검도, 레슬링, 양궁 등 10개 종목 에 참가하며, 참가인원은 본부임 원 30명, 경기 임원 및 선수 105 명, 참관인 31명 등 총 166명이다. 재미국대한체육회는 제104회 목포 전국체전에서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변성주 기자>
AUG 25, 2023 A 40
“목포
반크, 재외동포
이주역사 모은 뿌리교육
사이트 구축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
고객이 극찬한 꿀 피부 필수템
대한민국 생활가전 브랜드 쿠 쿠의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가
한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며 고객의 만족도
가 높은 제품으로 빠르게 입소문
이 나고 있다.
부드럽게 모공 속까지 딥 클린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는
피부 겉표면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에 집중한 보통의 연수기와는
달리, 작은 미세 입자가 피부 속을
사용자 편의성 확보
버블 클렌저에 사용
되는 클린 필터는 쿠쿠
의 뛰어난 정수 기술을
담아 수돗물의 잔류염
소나 녹물 등의 불순물
을 제거한다.
필터 중간 부분이 투
명하게 되어 있어 필터
의 오염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가정마
다 다른 필터 교환시기도 쉽게
실제 한 고객은 “너무 촉촉하
고 아이들 건선도 조금씩 나아지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는 750만 재외동포의 이주 역
사를 알리는 ‘뿌리 교육 사이 트’(prkorea.com/all-koreans)를 구축했다고 21일 밝 혔다.
반크는 이 사이트를 “재외
동포 이주의 시작, 그들이 겪
은 역사, 현재를 기억하기 위 한 공간”이라고 규정했다. 사
이트는 재외동포의 정의, 이 주 역사의 시작과 과정, 대륙
별 재외동포 역사, 유대인 이
주사 등으로 구성됐다.
‘재외동포’는 해외에서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을 의미하며 ‘ 해외교민’, ‘해외동포’, ‘해외 교포’, ‘해외한인’, ‘재미한인’, ‘재중한인’, ‘조선족’, ‘재러고
려인’ 등 다양한 명칭을 통칭
하는 말이다.
재외동포의 범위는 한국 국
적을 소지한 재외국민과 외국
국적 동포(영주권자+시민권
자 등)로 획정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2021년 기
준 재외동포 인구는 732만명
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재외
동포가 일시 귀국하면서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난 현상으로, 2
년 전인 2019년에는 750만여
명이었다.
대륙별 재외동포 이주 역사
는 각국에서 발생한 역사적 사
건, 한인 단체, 독립운동가, 동
포 이야기, 주요 한인 거주지, 유명 인사 등으로 기술됐다. 북
중미 부분에서는 1903년 한국
최초 공식 이민을 시작한 미국
하와이 이주사와 본토 이주사, 캐나다, 멕시코, 쿠바 이민사를
정리했다. 반크는 사이트가 재
외동포의 정체성 교육과 뿌리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
할 예정이다.
깊게 파고 들어 수분 충전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 관리를 통해 효과
적으로 피부의 보습과 청결 유지
에 도움을 준다.
단순히 세안을 넘어 스킨케어 필수 루틴인 각질 제거까지 가능 한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는 별도 의 첨가물 없이 오직 수압과 공 기만으로 수돗물보다 작은 미세 입자 마이크로 버블을 생성한다.
버블 생성 과정은 순간적인 압 력을 가해 물을 마이크로 단위로
쪼개는 원리를 담았는데, 이 과정
속에서 초미세 기포가 터질 때 음
이온이 발생하며, 이는 몸을 편안
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수면에
도 도움을 준다.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
을 높였다.
또한, 제품의 크기가 일반 연수
기에 비해 작고 부착이 쉬워 설치
장소가 제한적이지 않다는 장점
을 지니고 있으며, 단계별 수압 조
절과 버블 양 조절을 통해 사용자
가 본인 취향에 맞춰 세심하게 물
을 조절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 만족도 최상
쿠쿠 마이크로 버블 클렌저를
사용해 본 이들은 ‘보습효과를 보
았다,’ ‘타공이 필요 없어 좋았다,’
‘건선과 아토피에 효과를 보았다,’
‘추천할 의향이 있다’ 등 만족스러
운 후기를 남겼다.
고 있다”라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쿠쿠 관계자는 “고객 몸에 머 리부터 발끝까지 직접 닿는 물이 기에 제품 사용 시 더욱 세정력을 높게, 그리고 깨끗하게 사용하도 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 고 밝혔다.
한편, 쿠쿠는 지난 10일 뉴저지 에 세 번째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 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제 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시 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 성장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제공: 쿠쿠>
AUG 25, 2023 A 41
<연합뉴스>
사진: 반크 제작사이트 캡처
시/선/집/중
AUG 25, 2023 A 42
그리스 산불 참사…
잿더미서 시신 18구 한꺼번에 발견
산불 나흘째 계속…사망자 20명으로 늘어
튀르키예 접경 에브로스와 아테네 서북쪽에 주민 대피령
하와이 산불 2주째…당국
“실종자 850명, FBI와 조사”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이 2주째 이어지
는 가운데, 화재 이후 실종자
수가 850명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이 밝혔다.
리처드 비센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21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서 미 연방수사국
(FBI)과 함께 실종자 명단을
정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화재 이후 당국이 공식
적으로 실종자 수를 명확히 발
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센 시장은 “이 작업이 시
작됐을 때 실종자 명단에는 2
천여명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
다”며 “조사 결과 1천285명 이
상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있는 유해의 신원 확인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법의학자 등 전문가들은 이런 대형 재난 에서 정확한 사망자 수를 파악 하는 데는 몇 달,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마우이 소방국에 따르 면 지난 8일 섬 내 3곳에서 발 생한 산불이 아직 진압되지 않 은 상태다. 주요 피해지역인 라 하이나의 산불은 90%, 올린다 와 쿨라 지역의 산불은 각각 85% 통제됐다.
피해지역의 전기와 통신은 상당 부분 복구됐지만, 물 문 제는 여전한 상황이다.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 동북부에서 불에 탄 시신 18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로
이터, AFP, AP 통신이 22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북부 에브로
스의 아반타스 마을 남쪽의 잿더
미로 변한 산불 현장에서 시신 18
구가 발견됐다. 이아니스 아르토피오스 소방청
대변인은 “실종 신고가 없었기 때
문에 불법 이주민일 가능성에 무
게를 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터키)와 접경한 에브
로스 지역은 불법 이주민들의 밀
입국 시도가 빈번한 곳이다. 이곳
에선 전날에도 이주민으로 추정
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수도 아테네 북쪽 보오티아에
서 전날 양치기 1명이 숨진 채 발
견되는 등 이번 산불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총 20명으로 늘어났다.
아반타스에서 멀지 않은 그리
스 항구 도시 알렉산드루폴리스
에서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
려졌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도 긴
급 대피했다. 그리스 해안경비
대는 이날 환자 65명을 항구에
서 대기 중인 여객선으로 옮겼다
고 밝혔다.
에브로스에 있는 다디아 국립공
원도 이번 산불로 위험에 처했다
고 AFP는 전했다. 다디아 국립공
원은 검은대머리수리 등 희귀 조
류 군락지로 유명하다.
그리스 동북부 에비아섬과 키
노스섬, 보오티아에서도 섭씨 41
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 강풍을 타
고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그리스 소방청은 이날 아테네
서북쪽의 아노 리오시아 마을에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아르토피오스 대변인은 “7월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리
스에선 7월 전국 여러 지역에서 대
형 산불이 잇따라 5명이 숨졌다.
특히 동남부에 있는 유명 휴양
지인 로도스섬의 피해가 컸다. 로
도스섬에선 산불 발생 열흘 만에 1만7천770ha(헥타르·1㏊=1만
㎡)의 숲이 소실되고, 관광객 2만
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청은 최근 24시간 동안 60 건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 혔다. 산불 진화를 위해 6개국이 지원에 나섰다.
그리스 국영 방송 ERT에 따 르면 키프로스, 루마니아, 체코, 크로아티아, 독일, 세르비아에서 총 120명의 소방관을 파견할 예 정이다.
고 설명했다.
확인된 사망자 수는 114명
으로, 지난 19일 발표한 수치
가 유지됐다.
비센 시장은 이들 사망자 중
27명의 신원이 확인됐고, 이 가
운데 11명의 가족에게 이를 통
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종자 가족들에
게 DNA 샘플을 제공해 남아
벤젠을 비롯해 기타 휘발성 화학물질 등이 상수도에 유입 돼 정제가 불가능하다고 당국 은 설명했다.
당국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생수 또는 당국이 제공 하는 식수를 사용해야 한다”며 대형 물통을 지참하고 오면 지 정된 장소에서 물을 배급한다 고 안내했다.
<연합뉴스>
AUG 25, 2023 A 43
<연합뉴스> ▲ 그리스 산불로 여객선 바닥에 누운 환자들
AUG 25, 2023 A 44
美 최대 K팝 축제 케이콘 LA에
사흘간 14만명…작년보다 5만명↑
역대 최다 관객 참석… 온라인으로는 590만명 관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
는 최대 K팝 축제인 ‘케이콘 LA’
에 올해 사흘간 총 14만 명이 다
녀갔다고 주최 측인 CJ ENM이
21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컨벤
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 현장에는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몰려 행사장을 발 디
딜 틈 없이 가득 메웠다.
올해 현장 관객 수는 지난해 이
틀간 진행된 행사를 찾았던 9만 명
보다 5만 명 늘어난 규모다.
또 지난 사흘간 온라인으로는
전 세계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유·무료 관객 약 590만 명이 접
속해 행사를 즐겼다고 CJ ENM 은 전했다.
특히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
린 메인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열
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콘서트장은 사흘간 매일 밤 팬들 의 함성으로 들썩였다.
갤럭시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 는 공간을 꾸며 갤럭시 Z플립5와 Z폴드5 시리즈를 홍보했다.
아울러 올해 행사에서는 미국의 대형 미디어기업 아이하트미디어 (iHeartMedia)와 협업해 특별 무 대를 마련하는 등 현지 엔터테인 먼트 업계와의 교류도 늘렸다고 CJ ENM은 전했다.
또 LA 컨벤션센터에는 한국 기
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
케이-컬렉션’(K-COLLECTION)
부스가 마련됐으며, 50개 기업이
참여해 현지에 제품을 소개했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삼성
심준범 CJ ENM 음악콘텐츠사 업본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글 로벌 관객들이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며 감회가 새 로웠다”며 “앞으로도 케이콘이 라는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 이 K팝과 한국문화를 새롭게 경 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아이브, 제로 베이스원, 있지, 에이티즈, 크래 비티, 엔믹스, 몬스타엑스 셔누· 형원, 스트레이 키즈, 태민 등 21 개 팀이 참여해 강렬한 무대를 펼쳤다. <연합뉴스>
AUG 25, 2023 A 45
쌀 이어 양파까지 ‘가격 들썩’…
“아시아 개도국에 퍼펙트 스톰”
악천후 등으로 생산 타격·수출 제한…저소득층, 식품 물가에 취약
쌀, 양파 등 아시아에서 주식으
로 소비되는 농산물의 가격이 크
게 들썩이면서 현지 민생 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미국 CNBC방송은 21일 “아시
아에서 ‘퍼펙트 스톰’이 불어닥
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
르면 최근 국제 쌀 가격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전 세계 쌀 수출의 40%를 차지
하는 인도가 수출 물량의 약 절반
에 대해 반출 금지 조처를 내린 데
다 중국을 덮친 태풍과 홍수, 태
국에서 발생한 가뭄 등이 겹치면
서 쌀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됐 기 때문이다.
장징펑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사는 “세계 쌀 가격이 특
히 걱정스럽다”며 “식품 가격 변
동성이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이
라고 말했다.
쌀 가격 급등은 특히 아시아 개
발도상국 저소득층 민생에 큰 충
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ADB는 2010∼2012년 식량 위
기가 닥치자 당시 연구를 통해 국
제 식품 가격이 30% 오르면 아시
아 식품 수입 개도국의 국내총생
산(GDP)이 0.6%포인트가 감소한
다고 추정했다.
ADB는 또 아시아 개도국 식품
가격이 10% 인상되면 6천440만
명이 하루 1.25달러(약 1천670원)
수입 이하의 빈곤 상태로 추락한
프랑스에 한발 늦게 찾아온 폭염 …
“몽블랑 등반 미뤄주세요”
다고 지적했다.
노무라에 따르면 특히 필리핀
의 경우 소비자 물가 중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34.8%나 돼 식
품 가격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분
류된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쌀 소비
량 모두를 아예 수입에 의존하
고 있다.
다만, 식품 중 쌀 가격만 오른다
면 일단 아시아 국가 상당수는 어
느 정도 버틸 수 있는 상황인 것
으로 알려졌다.
태국, 베트남, 미얀마 등은 쌀
수출국인 데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중국 등 여러 국가가 상당
한 양의 재고도 확보해둔 상태이
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쌀 외에 양파 등
다른 여러 식품 가격도 동시에 들
썩인다는 점이다.
특히 양파는 최근 세계 최대 수
출국 인도가 수출세 40%를 부과
하면서 인도 주변 아시아 국가에
비상이 걸렸다.
양파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
스탄 등 남아시아는 물론 중동 등
에서도 각종 요리에 꼭 필요한 작
물로 꼽힌다.
인도 정부가 양파에 수출 관세
를 부과한 것은 생산량이 감소해
서다. 인도에서는 지난달 집중호
우로 전역에 홍수가 발생했고 이
번 달에는 가뭄이 이어지며 각종
농산물 생산이 크게 줄었다.
이 때문에 인도의 양파 소매가
격은 19일 기준 킬로그램당 평균 30.72루피(약 493원)로 작년 동 기보다 약 20% 상승한 상태다.
인도에서는 최근 악천후 등으
로 인해 토마토 가격도 300% 이
상 뛴 바 있고, 채소 가격도 지난
6월 7개월 만에 최고를 찍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식품 물가의
변동성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라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 후반 엘니뇨가 아시
아 지역 대부분에서 건조한 환경
을 유발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쌀 재배에 또 충격을 줄 전망이다.
이미 세계 2위의 쌀 수출국인
태국은 물을 절약하기 위해 벼농
사 지역의 이모작을 제한하기도 했다. 이런 건조한 환경은 밀, 보 리뿐 아니라 식용유의 핵심 성분 인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생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 로 분석됐다.
엘니뇨는 적도 지역 태평양 동 쪽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동안 이런 현상이 나타날 때 마다 지구 곳곳에서 폭염과 홍수, 가뭄,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가 일 어났는데, 갈수록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은행에서 태국과 중국을
맡고 있는 이코노미스트 에리카
타이는 “장기적으로 기후와 관련
된 혼란이 점점 더 빈번해질 것 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프랑스에 찾아온 늦더위로
알프스산맥을 끼고 있는 오트
사부아 주(州)가 22일(현지시
간) 몽블랑 등반을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프랑스 남부 지방을 중심으
로 낮 기온이 40도를 넘어서
는 등 무더위가 뒤늦게 기승
을 부리면서 알프스산맥의 눈
이 녹아 위험한 상황이 벌어
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의 폭
염 경보가 내려진 오트사부
아 지방 당국은 이날 성명을
내어 몽블랑으로 향하는 등
산로에 낙석의 위험이 높고,
빙하에 틈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트사부아 주는 “가능하
다면 몽블랑으로 가는 ‘노멀
루트’를 이용할 계획을 미뤄
달라”며 “모두의 책임감과
판단력에 호소한다”고 밝혔
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알프스산맥을 품고 있는 스 위스에서는 전날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상공의 높이
를 뜻하는 빙점 고도가 5천299 m로 높아져 지난해 7월의 기 록(5천184m)을 갈아치웠다.
이탈리아,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이 지난 7월 폭염과 싸 울 때 비교적 선선했던 프랑스 는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는 8 월 말에 들어 열돔에 덮이면서 뒤늦게 더위와 씨름하고 있다. 프랑스 기상청은 지난 21일 론, 드롬, 아르데슈, 오트루아 르 등 4개 주에 전날 발령한 가 장 높은 단계의 폭염 적색경보 를 23일 루아르 등 총 19개 주 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남부와 동부 지역 낮 기온이 35∼39도 사이에 머 무르며, 특히 드롬과 아르데슈 등 적색경보가 내려진 지역에 서는 수은주가 40∼4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AUG 25, 2023 A 46 <연합뉴스>
A AUG 25, 2023 47
AUG 25, 2023 A 48
A AUG 25, 2023 49
AUG 25, 2023 A 50
A AUG 25, 2023 51
호스피스 돌봄 ‘지미 카터’ ‘마지막 장’ 접어들어
되면서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또한 1976년 대선에서 제럴
드 포드 전 대통령을 제쳐 제39
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지난해 10월에는 98번째 생
일을 맞이하면서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장수 기록을 쓰
고 있다.
앞서 그는 2015년 간암 투병
“고성능 제품으로 경쟁력 강화”
암 투병 중 고향으로 돌아가 호스피스 돌봄을 받는 지미 카 터(98) 전 미국 대통령이 ‘마지 막 장’에 들어섰다고 주변에 함 께 지내는 그의 손자가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과 부인 로슬 린 카터(96)의 손자 조시 카터 (39)는 19일 미국 잡지 피플과 의 인터뷰에서 카터 전 대통령
의 근황을 이같이 전했다.
조시는 조부모에 대해 “우리
가 ‘마지막 장’에 와 있는 건 분 명하다”면서 “할머니보다 할아 버지가 먼저 떠날 가능성이 크 다. (할아버지는) 호스피스 치
료를 받고 있고 할머니는 아니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마지막 장’이 구체
적으로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서는 피플이 공개한 인터뷰에
서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조시는 조부모를 떠나보내기
위한 ‘활주로’(공식적인 준비의
장)가 있다고 해서 이별이 쉬워
지지는 않겠지만 이들이 자신
의 삶을 완전히 끝까지 살았다
는 점을 안다는 점은 위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60년 민
주당 소속 주 상원의원에 당선
사실을 알린 뒤 7개월 후 완치
를 선언했지만, 피부암이 재발
해 다른 장기로까지 전이되면
서 올해 2월 연명치료 대신 호
스피스 완화의료를 선택했다.
카터 여사도 올해 5월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런 상황 속 카터 전 대통령
의 가족은 앞으로 다가올 모든
일에 대해 평온을 유지하기 위
해 지난 몇 달간 노력해왔다고
피플은 전했다.
조시는 “(할아버지는) 여전
히 완전한 지미 카터”라면서 “
곧 99세가 되지만 (자기가 얼마
나 많은 격려·안부 인사를 받는
지) 충분히 이해하고 그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터 여사에 대해서는 “
할머니는 우리가 누구인지, 또
우리가 가족이라는 사실을 여
전히 잘 인지하고 있다”면서 “
여전히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부모님은)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경험했다”면
서 “그들이 여전히 함께라는 점
은 아름답고, 아직 서로의 손을
잡고 있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
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지속적인 프리미엄 게이밍 모 니터 라인업 출시로 북미·유럽 시
장에서 가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23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 유 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 삼 성전자[005930] 부스에서 만난 정
훈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
은 이번 행사 참가의의의를 이같 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 역대 최
대인 752㎡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
고 57형 오디세이 네오 G9, 오디세
이 아크, 49형 오디세이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등 최고 사양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선보였다.
오디세이’는 삼성전자의 프리미
엄 모니터 브랜드다.
가격대가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군은 아니지만, 몰입
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게임 마니
아들 사이에서는 수요가 점점 늘
어나는 추세다.
정 부사장은 “미국의 경우 1천
달러 이상의 제품을 ‘프리미엄 모
니터’로 치는데, 이는 전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약 15%를 차지한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은 전 세계 게이
밍 모니터 시장에서 25% 이상으
로 1위, 특히 프리미엄 시장에서
는 50% 이상으로 압도적 1위의 점
유율을 갖고 있다”며 “현재 25%대
인 북미·유럽 시장 점유율을 3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
고 강조했다.
부스를 찾은 게이머들은 ‘오디
세이’ 제품군으로 다양한 게임을
체험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게임스
컴 현장을 찾은 움베르토 모이올
리(38) 씨는 ‘57형 오디세이 네오
G9’ 제품을 체험한 뒤 “화면이 시 야에 빈틈없이 들어와 마치 아이맥 스 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펄어비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 진 특별 부스에서는 다중접속역할 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조선시대를 모티브로 한 신규 콘텐 츠 ‘아침의 나라’를 즐길 수 있었다. 독일 본 출신의 마티아스 메이 드(26) 씨는 “게임의 타격감이 우 수하고, 초고해상도 환경을 어색하 지 않게 지원해 놀랍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스마트 폰 ‘갤럭시 Z폴드5’와 ‘Z플립5’, ‘S23 울트라’ 등도 함께 체험해볼 수 있었다.
이밖에 PC 게이머들이 자주 찾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SD) 제품군인 ‘980 프로’와 ‘970 프로’ 등도 함께 전시됐다.
<연합뉴스>
AUG 25, 2023 A 52
유럽 게이머 홀린 삼성 모니터
▲ 지미카터 [출처:연합뉴스]
▲ 정훈 삼성전자 부사장 [출처:연합뉴스]
운영중단 동물원에 시민들 과일·채소·냉동닭 들고 나섰다
인적이 끊긴 동물원에 남아 동물 들을 돌보던 무표정한 사육사 얼굴
에도 웃음기가 번졌다.
이 사육사는 “당도가 낮은 과일
은 동물들이 잘 먹지 않고, 원숭
이는 던져버리기까지 한다”며 “
이 정도면 일주일 정도 동물들에
게 잘 먹일 수 있을 거 같다”고 반
가워했다.
동물 먹이는 전국의 동물 애호 가들이 십시일반 보낸 돈으로 동
물애호단체가 구매해 부경동물원
으로 보낸 것이다.
최근까지 부경동물원의 열악한 환경을 인터넷으로 알렸던 부산동 물학대방지연합이 이번에는 남은 동물들 살리기에 나섰다.
먹이를 먹이지 못해 동물들이 야
위었는데, 앞으로도 사료 급여가
원활하지 않아 더욱 굶주림에 방치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영이 중단돼 굶어 죽을
위기에 놓인 동물을 그냥 두고 볼
수가 없고 동물원에서도 사료 요
청을 해왔다”며 “우리 단체만으로
는 제대로 된 도움을 주기 어려워
모금을 통해 사료를 보내줄까 한
다”고 전했다.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은 SNS
에 후원 계좌를 올렸다. 계좌를 올
린 지 10일 만에 전국에서 성금 1
천여만원이 답지했다.
김애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대표는 “부경동물원 한 달 먹이값
원수족관법이 없을 때였다. 이 동물원은 경남에서 유일한 민간동물원이다.
부산·경남지역 아이들이 딸린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되고, 2020∼2022년 사이 코로나19로
입장객이 급감해 운영에 어려움 을 겪었다.
김해시는 부경동물원이 좁은 면 적, 콘크리트 바닥, 감옥형 전시시
설 등 동물복지 문제가 계속 제기 됐다고 설명했다.
23일 낮 경남 김해시 부경동물
원 닫힌 문이 열리자 냉동탑차가 들어왔다.
이 냉동탑차는 100㎏이 넘는 냉 동 닭 7박스를 내려놓았다.
얼마 뒤에는 과일 도매상에서 신 선한 과일·채소 120㎏을 배달했다.
바나나·배·수박·당근·고구마·
오이는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로
신선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건초
도 부경동물원에 택배로 도착했다.
냉동 닭과 과일, 채소, 건초는 지
난 12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이 동
물원 동물들이 먹을 것들이다.
이 단체는 지난 14일 오후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 ‘부경동물 원 운영 중단으로 사료가 급합니 다’란 글을 올렸다.
이 단체는 “폐쇄 여론에 부경동 물원이 결국 운영을 중단했다”며 “평소에도 재정난으로 제대로 된
이 500만원 정도 든다고 한다”며
“성금으로 두 달 정도 동물원에
먹이를 보내 줄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부경동물원은 2013년 문을 열었
다. 당시는 동물원·수족관 허가와
여기에다 ‘갈비사자’로 부릴 정 도로 마른 채 홀로 지낸 수사자를 구해달라는 여론과 동물원 폐쇄를 요구하는 민원이 김해시청 홈페이 지 등에 쇄도했다. 이 수사자가 충북 청주시가 운영 하는 청주동물원으로 이사 간 뒤 에는 실외 사육장에서 기르던 수 사자의 자식인 4살 암사자를 빈 실 내 우리에 넣어 기르면서 더욱 여 론이 나빠졌다.
영국서도 30대 여성 자궁 이식 수술받아 …시험관 시술 예정
스웨덴, 미국 등에 이어 영국에서도 첫
자궁 이식 수술이 이뤄졌다.
영국의 자궁 이식 관련 지원 단체인 ‘영
국 자궁 이식’은 23일 올해 2월 34세 여성
이 40세 언니의 자궁을 이식받았으며, 연
내 시험관 시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술은 옥스퍼드 처칠 병원에서
이뤄졌으며, 임피리얼대 연구진 등도 함
께 했다.
수술을 맡은 의사들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고 BBC가 전했다.
자궁 이식 수술을 받은 여성은 자궁이
없거나 발달이 덜 되는 희소 질환을 앓 고 태어났으며, 언니는 이미 두 차례 출 산을 마쳤다.
이번 수술은 정부 인체조직 당국의 승 인을 받고 진행됐다.
수술비용 약 2만5천파운드(4천200만 원)는 자선단체 ‘영국 자궁 이식’이 지 불했으며, 수술 인력 30여명은 무급으 로 일했다.
‘영국 자궁 이식’의 회장이자 이번에 적 출을 맡은 리처드 스미스 임피리얼대 교 수는 15건 이식 승인을 받아놨는데 이를
위해 30만파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웨덴에서 2014년 자궁 이식으로 첫 출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동물 이라고 말했다고 텔레그래프지가 전했다. 그는 골반, 혈관의 해부 구조 차이 등 넘 어서야 할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산이 이뤄졌고 이후 미국, 튀르키예, 인도, 브라질, 중국, 체코, 독일, 프랑스 등에서 수
술 약 100건, 아기 약 50명 출생이 있었다.
영국에선 2015년에 이미 허가가 나왔
지만 제도적 문제와 코로나19로 인해 늦 어졌다고 연구팀이 영국 산부인과 저널 에서 밝혔다.
한편 스미스 교수는 성전환 여성의 자궁 이식에 관해선 지금으로선 실현 가능성이 없으며, 앞으로 최소 10년은 지나야 할 것
AUG 25, 2023 A 53
▲ 성금으로 산 동물 먹이 [사진출처=연합뉴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 영국 첫 자궁 이식 수술 [출처=연합뉴스]
AUG 25, 2023 A 54
기분 안좋고 집중 안돼?… 알게 모르게 ‘이것’에 당하는 중
만성적으로 높으면 면역기능과 대사 기능 손상
사람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은 정상이 지만, 언제나 스트레스 속에 사는 것은 건 강에 해롭다.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 진 코티솔의 수치를 낮추는 것은 스트레 스를 완화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
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시나이마운트 의대 디나 아디물
람 교수(내분비학)는 “모든 호르몬과 마
찬가지로 코티솔 수치는 하루 중 시간대
와 활동, 스트레스 수준, 수면 패턴 등에
따라 변하는 것이 정상임을 알아야 한다” 면서 “이러한 변화는 신체 기능의 중요한 일부”라고 설명했다.
호르몬은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코티솔 수준이 너무 높으면 정신적 신체
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웰비의 분
석’의 저자인 내과의사 모니샤 바노트 박
사에 따르면 만성적으로 높은 수준의 코
티솔은 기분 조절능력을 떨어트리고, 학 습과 기억을 방해하고, 심지어 면역 기능 과 대사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프리벤션닷 컴’(prevention.com)에서 코티솔 수치를 자연스럽게 낮추기 위해 시도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편안한 잠은 코티솔 수치를 조절하는 데 핵심적 요소다. 코티솔을 억제하기 위 해 매일 밤 7~9시간 양질의 수면을 목표 로 한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균형 잡힌 식사도 코티솔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노트 박사는 “적절한 비타 민과 미네랄, 특히 마그네슘과 오메가3 지 방산으로 식단을 구성하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 요인을 찾는다
코티솔 수치를 높이는 주된 원인은 스 트레스. 삶의 어떤 측면이 스트레스를 주 는지 찾을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 요인을 확인해야 관리방법을 찾고 코티솔을 낮 출 수 있다.
▶명상이나 마음 챙김을 한다
바노트 박사는 “마음 챙김은 코티솔 수
치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훌륭한 이완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점진적 근육
이완법을 권했다. 이는 머리부터 발끝까
지 각 신체 부위에 하나하나 신경을 집중 함으로써 신체 감각을 더 잘 느끼고 긴장 을 완화시키는 명상법이다.
▶심호흡을 한다
아디물람 교수는 코티솔을 줄이고 스트 레스를 낮추기 위한 또 다른 방법으로 심 호흡 운동을 제안했다. 호흡 운동은 혈압 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을 접한다
자연은 정신 건강에 큰 혜택을 준다. 점 심시간에 잠깐이라도 야외에서 시간을 보
내는 것을 추천찬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늘린다
인간관계와 사회적 지원은 스트레스와
코티솔 관리에 큰 역할을 한다. 바노트 박
사는 “긍정적 사회적 상호작용에 참여하
고, 필요할 때 지원군을 찾고, 친밀한 인 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
다”고 말했다.
▶자기 돌봄을 실천한다
자기 돌봄의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 만 핵심은 하나다.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카페인을 제한한다
바토느 박사는 “과도한 카페인이 코티 솔 수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 연구에 따 르면,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하여 코티솔 수치를 높일 수 있다.
▶허브 또는 식이보충제를 활용한다
바노트 박사는 “특정 약초 등 허브는 전통적으로 스트레스와 싸우는 데 사용 되어 왔다”면서 “코티솔 수치가 걱정이 라면 어떤 종류이든 허브나 영양제를 선 택하기 전에 내분비 관련 의사와 상담하 라”고 말했다.
<코메디닷컴>
“튀김보다 카페라떼가?”… 포화지방 의외로 많은 식품들
포화 지방은 실온에서 고체 형태를 유지하는 기름이나 지방을 말한다.
포화 지방을 과하게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여 심혈관 병에 걸리기 쉽다. 이런 포화 지방은 하루 섭취 열량의 10% 이내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포화 지방은 보통 육류나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식품에 포화 지방이 많은 경우가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 자료를 토대로 의외로 포화 지방이 많은 식품 을 알아봤다.
◇감자튀김보다 카페라떼
카페라떼 큰 잔(473㎖)에는 포화 지방이 7g 들었다. 패스트푸드점의 프 렌치프라이(감자튀김) 1봉(100g 안팎)에 든 2~3g보다 많다. 우유를 넣지 않은 커피나 녹차를 마시는 게 좋다.
◇소 등심보다 우유
유지방을 2%로 낮춘 저지방 우유라 해도 한 컵에 3g의 포화지방이 있 다. 이는 소 등심 85g에 든 지방의 두 배에 달한다.
◇돼지 안심보다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에 더 많다. 견과류는 건강식품이지만, 지방이 많고 때로 포 화 지방이 많은 경우가 있다. 마카다미아 4분의 1컵에는 포화 지방이 4g 들었다. 돼지 안심 스테이크 1인분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베이컨보다 코울슬로
코울슬로가 많다. 반 컵에 2g이 들었다. 구운 베이컨의 두 배에 달한다. 코울슬로는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음식이다. 포화 지방이 많은 것은 마요네즈 때문이다.
◇아이스크림보다 요구르트 요구르트 한 컵에 약 6g의 포화 지방이 있다. 아이스크림의 4g보다 더 많 다. 포화 지방 섭취를 줄이려면 저(무)지방 요구르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AUG 25, 2023 A 55
AUG 25, 2023 A 55
피로회복에 좋은 포도… 껍질 위 하얀색의 정체는?
한여름 출하되는 제철 포도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더위에 지친 몸 의 피로 회복에 좋다.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 한 송이만 먹어도 피로가 싹 가시고 배
가 부를 정도로 포만감도 제공한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종인 캠벨 얼리, 알이 굵 고 씨가 적어 인기인 거봉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포도를 씻으려면 주렁주렁 매달린 알들을 어떻게 씻어야 할 지 모르겠다.
또한 포도 껍질의 하얀 가루는 도대체 무엇일까?
포도는 크고 알이 많을수록 좋다?
포도를 직접 맛볼 기회가 있다면 아래쪽 알을 먹어보는 게 좋다. 포도는 대개 송
이 위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강하기 때문이다. 너무 크고 알이 많은 포도 송이는 피하는 게 좋다. 속에 달린 알이 덜 익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알이 쉽 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주름진 것이 많은 송이도 마찬가지다. 수확한 지 오래된 송이 일 가능성이 크다.
포도 껍질, 하얀색의 정체는?
포도는 먹기 직전에 씻는 게 좋다. 포도 껍질을 덮고 있는 하얀색은 과분이라 부르 는데, 과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천연 왁스다. 따라서 먹기 직전까지는 과분
이 덮인 상태로 놔두는 게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씻어서 보관하면 물기 때문에도 의외로 빨리 상할 수 있다.
포도 알이 주렁주렁, 어떻게 씻을까?
포도는 줄기에 알이 여럿 달린 형태라서 다른 과일보다는 씻는 데 공을 들여야 한 다. 차가운 물을 틀어서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좋다. 포도 알이 떨어지지 않도
록 밑에는 그릇을 받치는 게 좋다. 오염 물질을 확실하게 세척하고 싶다면,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약간 뿌린 다음 부드럽게 문지른다. 과분을 대략 씻어냈다면 찬물로
헹군다. 종이 타월로 물기를 살짝 닦아낸 다음 먹으면 좋다.
포도 씻어서 냉장 보관해도 될까?
포도는 씻지 않은 채로 한 송이씩 종이로 싼 뒤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 는 게 최선이다. 먹을 분량을 잘못 계산해 몇 송이를 미리 씻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 까? 우선 물기를 말린다. 물기가 말끔하게 가신 포도는 공기가 통하는 봉지에 담아 서 냉장고에 넣으면, 최대 3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코메디닷컴>
양치 꼭 해야 하는 이유? ‘OO’ 예방에도 도움
건강한 치아는 오복 중에 하
나라는 말이 있다. 치아가 안
좋으면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없고, 이는 곧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뇌 건강을 위해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야 한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치
질이 예방할 수 있는 병에 치
매도 포함된 것.
미국 신경과학회의 의학 저
널인 《신경학(Neurology)》
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좋
은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
은 뇌 건강을 개선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일본 센다이 도호쿠대의 연
구진은 기억과 관련된 뇌 영역인 해마와 잇몸 질환, 치아 손실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치아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겨 잇몸이 수축하고 치아가 헐
거워지는 치아 상실과 잇몸 질환은 매우 흔하기 때
문에 치매와의 잠재적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에는 기억력 문제가 없었던 평균 연령 67세 의 17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치과 검진과 기억
력 테스트를 받았다. 연구가 시작될 때와 4년 후 각
각 해마의 부피를 측정하기 위해 뇌 스캔을 받았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치아 수를 세고 잇몸 조직 을 측정하는 치주 탐침 깊이를 살펴 잇몸 질환이 있 는지를 확인했다. 건강한 탐침 깊이는 1~3mm이며
가벼운 잇몸 질환은 여러 부위에서 3~4mm의 탐침 깊이를 보인다. 심각한 잇몸 질환은 여러 부위에서
5~6mm의 탐침 깊이와 더 많은 뼈 손실을 수반하며
치아가 흔들려 결국 빠질 수 있다.
도가 뇌의 왼쪽 해마의 변화 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발 견했다.
가벼운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치아 수가 적 을수록 왼쪽 해마의 뇌 수축 속도가 빨라졌다. 그러나 잇 몸 질환이 심한 사람들의 경 우 치아 수가 많을수록 뇌의
같은 영역에서 뇌 수축 속도 가 빨라졌다.
가벼운 잇몸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치아가 하나
줄어들 때 뇌가 수축하는 비
율은 거의 1년 동안 뇌가 노
화되는 것과 같았다. 반대로
심각한 잇몸 질환이 있는 사
람의 경우 치아가 하나 더 늘어날 때 뇌가 수축하는 비율은 뇌가 1.3년 노화되는 것과 같았다. 결국 심 한 잇몸 질환이 있는 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뇌 수축 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연구 저자인 사토시 야 마구치 박사는 “연구 결과는 단순히 치아를 유지하 는 것이 아니라 치아의 건강을 보존하는 것의 중요 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잇몸 질환이 심한 치아 는 발치하고 적절한 보철 장치로 교체해야 한다” 고 권고했다.
조사 결과 연구진은 치아의 수와 잇몸 질환의 정 <코메디닷컴>
AUG 25, 2023 A 56
공복혈당 VS 식후혈당… 무엇이 더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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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5, 2023 A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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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AUG 25, 2023 AUG 25, 2023 61 A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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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귀소본능(歸巢本能)
인간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 걸까?
누구든지 고향이 있고 누구든지 귀소본능( 歸巢本能)이 있다.
히브리서에 보면 귀소본능에 대한 가장 탁 월한 말씀이 있다.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
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
라.” (히11:16)
고향(故鄕)과 본향(本鄕)은 다른 의미를 가
진다.
고향에는 이 땅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 이다.
고향친구, 고향음식, 고향 역, 고향 집, 고향
의 노래, 그리운 고향 음식은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다.
고향(故鄕)은 언젠가는 돌아가고 싶은 곳 이다.
그러나 본향(本鄕)은 본래 있어야 할 영원 한 곳이다.
우리의 영원한 본향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
니 하나님의 품인 천국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와서 하나 님께로 돌아간다.
진돗개는 먼 길을 떠나도 한 번 가는 길이 면 모든 냄새를 기억하고 반드시 집으로 찾아 온다고 한다.
비둘기도 귀소본능이 탁월하여 노아의 방주 가 40주야의 홍수가 끝나고 물이 빠져 땅이 드
러났을 때 노아가 비둘기를 날려 보내자 비둘기 는 월계수 잎을 물고 다시 방주로 되돌아왔다.
연어는 귀소본능이 탁월한 생선 가운데 하 나이다.
연어는 민물에서 태어나 바다로 내려 가서 자란다.
3-4년이 지나 산란기가 되면 멀고 먼 바다를 떠나 반드시 본능적으로 그들이 태어났던 정 확한 강기슭을 찾아 되돌아가서 산란을 한다.
몇 년 전에 Discovery라는 방송에서 매우 흥 미로운 연구활동을 볼 수 있었다.
어류학자들이 Niagara-Fall 상류에는 연어 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어류학자들이 산란을 하기 위하여 Niagara-Fall 하류로 올라온 연어들을 잡아
다가 Niagara-Fall 상류에다 산란을 하도록
풀어 놨다.
산란을 다하고 어미들은 힘없이 죽어갔다.
어느 정도 자란 어린 연어 치어들은 Niagara-Fall로 떨어져 하류를 거쳐 대서양으로
내려가 자랐다.
3-4년이 지난 후에 어류학자들은 어떻게 연 어 떼들이 Niagara-Fall를 거슬러 올라가는 지를 관찰했다.
관찰을 하면서 놀라운 발견을 했다.
산란기가 되어 폭포 아래에 도착한 연어 떼 들은 세상에서 가장 세차고 무섭고 높은 폭포 위로 Jump를 계속하다가 실패를 거듭하면서 주둥이가 부서지고 몸에 상처를 입어 피를 흘 리면서 쏟아지는 폭포수를 기어이 타고 올라
가서 산란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경탄을 금 할 수 없었다.
피로 물든 몸으로 사생결단을 하며 마침내 Niagara-Fall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산란을 마친다.
그 곳이 바로 반드시 가야 할 본향이기 때 문이다.
우리의 본향은 영원한 나라 천국이라는 사실 을 거부할 그리스도인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그 본향을 들어가려면 나이아가라 폭 포수를 뚫고 올라가는 연어처럼 은혜의 물줄 기, 성령의 물줄기, 말씀의 물줄기를 타고 올 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11:28)라고 하실 때, 우리가 해야 할 두 가 지 행동강령이 있다.
“내게로 오라”와 “내게 배우라”는 동사이다. “그리하면 쉼을 얻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하자.
AUG 25, 2023 A 63 AUG 25, 2023 A 63
AUG 25, 2023 A 64 종교기관 AUG 25, 2023 A 64
AUG 25, 2023 A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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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8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8월15일 화요일 1시 샌안 토니오 한인회관에서 78주년 광 복절기념 행사를 한인회 주관으
로 샌안토니오 교민들과 함께 기
념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김현 한인회장은 한민족
으로서 긍지와 역사의식을 공유
하고 일제 36년의 압박에서 벗어
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
복의 깊은 뜻을 다시한번 기억하
고 경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면서 참석한 동포들과 만세삼창
을 함께 외쳤다.
또한 기념행사후 영화 “암살”을 상영하였다.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누리 한국학교 8월 19일 개학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샌안토니오 누리 한국학교가 2023년 8월 19일 개학했다.
세 달간의 긴 방학을 보내고 부 쩍 자라서 온 학생들을 선생님들 은 기쁘게 맞으며, 반가움의 인사 를 전했다.
누리 한국학교는 2021년 가을 에 개교하여 현재 정교사 6명, 보 조교사 6명, 그리고 생활 안전 담 당 선생님 1명이 열정적으로 학
생들을 이끌고 있고, 앞으로 15 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 한국학교는 토요일 3시간
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시
간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
와 언어를 배우는 매우 중요한 시
간이며, 이 시간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흥미 뿐만 아니라 한국 문
화에 대한 호기심이 늘 것이다.
더 나아가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고 한국을
전 세계에 당당하게 소개 할 수 있
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 건강하
게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한편 누리 한국학교 교사들은
꿈나무 어린이들과 부모님과 함
께 원활하게 소통하면서 올 가을
학기에도 우리 어린이들에게 재
미있는 배움의 시간을 제공하도
록 노력하겠다고 2023년, 가을학
기의 포부를 전했다.
AUG 25, 2023 A 67 AUG 25, 2023 A 67
뉴 매니지먼트
매콤떡볶이 수육삼겹살
Tel:(210)804.0019
2458 Harry Wurzbach Rd.ste5 San Antonio, TX 78209
AUG 25, 2023 A 68
황제짬뽕 생갈비
남여
서빙 구함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MORE INFORMATION www.sakorean.org/k-school, 210-915-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AUG 25, 2023 A 69 교사 수시모집 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샌 안 토 니 오 누리 한국학교
“때가 되면!”
허허벌판에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들을 성도라고 부르며 그들이 흩어져 삶의 여정길에 영적싸움이 시작됩니다 .
더 잘 믿어보려는 마음.. 예수를 전도하고픈 마음..
더 열심히 살면서 축복 받아 하나님 영광을 돌리는 삶..
우리처럼 찬양의 공동체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부부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교회를 세우고 짓는 사람을 ‘메이슨’ 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메이슨’의 사람입니다. 세상 권세와 세상문화는 메이슨에 늘 도전을 합니다.
도리어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하나님의 문화를 방해하고 소멸시키려 합니다.
“프리 메이슨 운동” “뉴에이지 운동” “유대교 활동” “모슬렘의 확장”
혹시 이 단체의 이야기를 알고 있는지요?
세상은 메이슨 전쟁입니다.
우리는 Holy Mason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궁국적인 교회의 싸움은 악한 영들과 싸움입니다.
교회지도자, 유튜브, 서적과 여러 정보를 통해 세계기독교의 흐름과
글로벌 시대의 영적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곧 기독교 공동체의 흐름과 그 활동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나 한사람 잘 믿어서 그 구원의 사역의 영향이 너무 연약합니다.
그만큼 영적 힘을 잃어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세상문화가 교회문화를 휠씬 능가하고
도리어 교회 story가 배척받는 시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늘 이 땅에서 하나님나라의 일들과 그 싸움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교회에게 말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나라” “오직 성령”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들 부부가 모여 외치는 찬양이 하나님나라를 임하게 하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선한 일에 낙심말고 때가 되면 그 열매를 거둘 것입니다.
할렐루야!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美 주택 소형화…
최근 미국에서 새로 건축되
는 주택의 크기가 과거에 비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
일 미국의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신축 주택의 면적
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축주택 중개 플랫폼인
Livabl에 따르면 지난 2018
년 이후 미국에서 착공된 신
축 주택의 평균 넓이는 10%
감소했다.
특히 시애틀의 신축주택 면
적은 5년 전에 비해 18%나 줄
었고, 노스캐롤라이나주(州)
샬럿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의 신축주택 면적은 14% 감소
했다. 이 지역들은 최근 수년간
인구 유입 등으로 부동산 시장
이 뜨거웠던 지역이다.
또한 부동산 중개사이트인
질로우(Zillow)에 따르면 물가
상승이 본격화한 2022년 신규
단독주택 착공이 줄었지만, 침
실 3개 미만인 소형 주택의 착
공 건수는 오히려 9.5% 상승했
다. 신축주택의 소형화가 현저
하다는 뜻이다. 이 같은 현상은 주택구매 희망자들의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WSJ는 설명했 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상황 에서 소비자가 능력에 맞춰 구 입할 수 있는 주택은 소형주택 뿐이기 때문에 소형주택의 공 급도 늘었다는 것이다.
건설업자들은 미국 주택에 서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별 도의 식사 공간을 없애고, 거 실의 넓이를 줄이는 방식으로 과거보다 작은 주택을 건설하 고 있다.
미국 중부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의 주택건설업체인 에스 트리지 홈스는 이 같은 방식 으로 면적을 28~46㎡ 줄이는 대신 가격을 5만~7만5천 달러 (약 6700만~1억 원) 낮춘 신축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의 최고경영자(CEO)
클린트 미첼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와 자녀가 독립한 부부 등 작은 주택을 원하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AUG 25, 2023 A 70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담 임 목사: 최 은 택 Lead Pastor:
Choi 휄 로십 커 뮤니 티 교회 FELLOWSHIP
Home
E-mail: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수요 QT: 오전 10시 금요 기도회: 오후 1시 (장소: Muscat Way-전화 문의) 2023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이사야 40장 31절
Eunteak T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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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 상승에
‘다운사이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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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영국박물관 도난품 1천500점 넘는 듯… “2년 전 이미 경고”
경찰 수사 중…관장 사임 압박·그리스 등 유물 반환 요구
커져
영국박물관에서 1천500점 이상 의 소장품이 도난 혹은 손상됐으 며, 2년 전에 이미 경고가 있었다 는 보도들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한 명이 수년간 1천500점 이상을 절도 혹 은 파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1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도난품 규모가 “2
천점에 가깝다”고 말했다고 텔레
그래프지가 말했다.
사라진 물품 중엔 기원전 15세
기로 거슬러 가는 유물도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지는 영국박물관이
도난품 규모와 세부 내용에 관해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텔레그래프지는 내
년 7월 퇴임 예정인 하르트비크 피 셔 관장을 향한 즉각 사임 압박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미술상인 이타이 그라델 박사가 2021년 2월 도난 의심 물 품을 온라인에서 봤다고 연락했 지만, 영국박물관 측은 모두 확인 했다고 답했다고 22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조너선 윌리엄스
영국박물관 부관장은 그해 7월 그
라델 박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철
저한 조사를 했고, 소장품은 잘 보 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박물관은 지난주 소장품 실
종, 도난 혹은 손상이 보도된 후 직
원 한 명을 해고했다고 발표했다.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그는 30
년 이상 근무한 지중해 문화 담당
큐레이터다.
BBC는 영국박물관이 해고된 직
원에 관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
고 자체 보안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가 절도 용의자로 확인
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하고 있으
며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사라진 물품 중 일부는 헐값에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서
팔린 것으로 보도됐다.
2만5천∼5만파운드(4천300만
∼8천500만원) 상당의 로마 시대
유물이 40파운드(6만8천원)에 등
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베이 대변인은 “경찰과 긴밀
히 연락하며 협조하고 있다”며”
우리는 장물 판매를 용납하지 않 는다”고 말했다고 BBC가 전했다. 이번에 사라진 영국박물관 소장 품들은 전시되지 않고 주로 연구 목적으로 보관돼있었다.
영국박물관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소장품은 최소 800만점 이고 이 중 약 1%인 8만점만 공 개 전시된다. BBC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리스에서 파르테논 신전 ‘마블스’ 조각상 반환을 요구하는 목소리 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박물관은 2002년에는 전 시 중이던 그리스 조각상의 대리 석 머리 부분(높이 12㎝)을 도난 당한 적이 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박물관이 소 장품을 한 개 잃어버리면 불운으 로 여겨질 수 있지만 여러개를 잃 으면 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보 인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AUG 25, 2023 A 75 AUG 25, 2023 A 75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종교 칼럼 주일은 축복의 날 (창세기 2:1-3)
● 천국의 열쇠 (마 16:19)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한 3
년이 흐른 어느 날 가이사라 빌립
보에서 제자들에게 묻습니다. “세
상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
더냐” “더러는 침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예레미야 혹은 선
지자라고 합니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누구라하느냐?” 그러자 베드
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
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께
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
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
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
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
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
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
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
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예수님
을 구주로 고백한 심령에게 천국
열쇠를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그
들이 교회의 구성원이 된다고 말
씀하신 것입니다.
● 축복의 열쇠 ; 다윗의 열쇠
(계 3:7-8)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
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
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
는 그이가 이르시되 볼지어다 내
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
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베드로에게 주신 천국열쇠는
구원의 열쇠입니다. 그리고 다윗
의 열쇠는 축복의 열쇠입니다. 이
다윗의 열쇠를 누가 가졌습니까?
바로 예수께서 가지고 계십니다.
이 열쇠를 우리들에게 주시고 아
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 축복의 날 안식일(주일) (창 2:1-3)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
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
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
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
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 하셨음이더라.
● 예수님의 부활의 날
안식 후 첫날(마 28:1), 주님의
날. 기독교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서 죽으심으로 끝났다고 하면 아
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죽
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기
독교가 위대한 것입니다.
그 부활은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예수님이 재림하
시는 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
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살전
4:16)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천국
으로 승천하시고 성령이 강림하심
으로 교회가 탄생되면서 부터 교
회는 안식 후 첫 날에 모이기 시
작합니다. 그래서 안식일(토요일)
이 주님의 날, 부활의 날(주일)에
모이기 시작합니다. 날짜만 바뀌
었을 뿐 의미는 똑 같습니다. 축복
의 열쇠는 주일을 잘 지키는 성도
들에게 주십니다. 주일은 안식일
은 어떤 날입니까?
1. 예배하는 날 (레 19:30)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 를 공경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
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찌니라”(요
4:24) 주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입니다. 분주한 세상의 삶을 살 다가 주일이 되면 하나님을 예배 하시기 바랍니다.
2. 육신과 영혼이 쉼을 얻는 날 (출 16: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 를 너희 각 사람의 식량대로 이것
을 거둘지니 곧 너희 인수대로 매
명에 한 오멜씩 취하되 각 사람이
그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취 할지니라 하셨느니라” 만나를 매 일 주셨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엔
만나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대신
전날에 내린 만나를 2일 분을 가
져다가 안식일에 먹었습니다. 다
른 날에는 만나를 2일 분을 가져
와서 먹으려 하면 벌레가 생기고
상하여 냄새가나 먹을 수 없었습
니다. “그러므로 백성이 제칠일에
안식하니라”(출 16:30)
3. 말씀 받는 날 (계 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
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사도 요한이 밧
모섬에 유배 가서 주의 날에 말씀
을 받게 되어 요한계시록을 기록
하게 된 것입니다.
4. 문제를 해결 받는 날 (요 2:1-11)
갈릴리 가나 혼인잔치집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날이 안식
일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5. 병 고침 받는 날 (요 5:1-9)
베데스다 연목가의 38년 된 병
자는 안식일에 병고침을 받았습니
다.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
이니” 18년간 귀신들린 자도 안식
일에 고침받았습니다. (눅 13:10-
14) 오른 손 마른 자도 안식일에
고침을 받았습니다. (눅 6:6-11)
6. 성령 충만 받는 날 (행 2:1-4) : 오순절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
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
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 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 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 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 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 기를 시작하니라” 오순절은 부활 하신 날부터 50일째 되는 날입니 다. 바로 그 날이 주일입니다. 구 약은 신약의 그림자입니다. 그림 자는 실체가 있어야 그림자가 있 습니다. 안식일은 창조사역이 완 성 날입니다. 주일은 구원사역이 완성된 날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 포로 잡 혀간 결정적인 원인은 1)안식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2)주의 선지 자의 몸에 손을 댔습니다. 예레 미야, 깊은 우물에 가두고, 이사 야 선지자는 나무사이에 넣고 톱 으로 잘라서 죽였습니다. 축복의 열쇠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성도에게 선물로 주십니다. 주일 을 잘 지키시므로 역사의 주인공,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소망합 니다.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 254-289-8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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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25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3년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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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운전자 없는 무인 택시가 24시간 운행에 들어간 가 운데, 이 로보택시 차량에서 성관계를 맺은 이용자들의 인터뷰가 공개 됨에 따라 앞으로 무인 택시가…
미 전국 42개주에 위치한 대형마트 ‘트레이더조’에서 김밥이 버젓이 진열됐습니다. 그것도 냉동식품 진열대에 김밥이 놓여있습니다. 영어로 ‘한국식 두부 야채 해조류 라이스롤…
산불로 잿더미된 마우이, 멀쩡한 ‘빨간지붕 집 정체’ ‘날씬한 어깨, 긴 목’ 바비 보톡스, 잘못 맞으면…
하와이 마우이섬이 산불 화재로 주변 모든 집과 나무들이 잿더미로
변했지만 유독 빨간색 지붕의 주택 한 곳만 하얀 외벽 모두 그을리지 않
고 깨끗한 모습이어서…
미국에서 이른바 ‘바비 보톡스’ 시술이 이슈가 되며 온라인에서 돌풍 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당초 이 보톡스는 원래는 어깨 승모근을 풀어줘
편두통과 목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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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시, ‘러브호텔 될 수도’ 아직 해결방안 없어 트레이더 조 ‘김밥’등 미국 식료품점에 ‘한국 식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