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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컴파운드 K 체험수기
증상 : 대장암 3기
병원의 도움 없이 대장암을 회복한 케이스 안녕하세요. 서대문구에 사는 김순란 이라고 합니다. 저는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 기능이 나빠지기 시작했고, 천식 알레르기 증상 등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더니 변비와 대상포진 등 몸의 모든 부분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몸이 갈수록 더 안 좋아졌고 결국 대장암 3기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병원약이나 수술은 받지 않고 자연치유로 회복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Compound K 는 항암, 항노화, 항치매, 항비만 및 체질개선, 여성갱년기 · 폐경기 증상완하, 다이어트, 기억력 개선, 면역력 증진, 천식 개선, 뇌졸증, 심근경색 효과, 체력증강, 피로, 원기회복 탁월, 성기능 개선효과
※ 본 제품은 GKBio(미주본사) 에서 허가된 공식지정 스토어에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불치의 병“암” 그러나 암에도 천적은 있습니다!
우선 건강식품 중에 우리나라에서 홍삼이 가장 대표적이라서 홍삼으로 건강을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홍삼을 100채 가까이 먹었고, 그로인해 더 이상 암이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회복은 되지 않았고,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위안 삼았습니다. 그 후, 지인을 통해 컴파운드K를 알게 되었습니다. 발효홍삼이라고 기존 홍삼보다 흡수율과 흡수속도가 월등하다고 해서 믿고 먹어봤습니다. 컴파운드K 를 하루 4알씩 두 달 정도 먹으니 코에서는 염증성 콧물이 계속 나왔고, 눈에서 진물이 나오고 대변을 볼 때 피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상태가 악화되니까 겁이 나서 상담을 했더니, 컴파운드K 알 개수를좀 더 늘려보라고 해서 4알을 먹다가 8알까지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구멍이란 구멍에서 온갖 노폐물들이 빠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변을 볼 때도 검은 피가(나쁜피)가 2시간동안 흘러나왔고,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해서 검은 피가 계속 나왔습니다. 매일 대변을 볼 때마다 괄약근이 약해져서 있는 힘을 다해도 대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아 매일 화장실 가는 것이 고통이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서 매일 기도하면서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살리시려면 빨리 살려주시고 죽이려면 빨리 죽여 달라고 했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고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이 주신 자연식품을 통해 치유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꼭 회복하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하면서 노폐물을 계속 쏟았어요. 만약 병원에 갔다면 당장 그만 먹으라고 했을 거예요. 저는 홍삼을 먹으면서 명현반응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기에 명현반응이다 생각하고 믿고 증상이 심해져도 계속 컴파운드K를 먹었습니다. 계속 버티면서 컴파운드K 를 먹었고 서서히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5개월 가량 명현반응을 겪으면서 힘든 시간을 이겨냈고, 더 이상 대변에서 피가 나오지 않았고, 코에서 염증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몸 속에 노폐물을 다 쏟고 나니 몸이 날아 갈 것 같이 가벼워졌습니다. 배출할 때 매일 2시간씩 걸리던 일이 이제는 괄약근에 힘이 붙어서 연동이 잘돼서지금은 정말 너무나 좋습니다. 아토피 뿐 아니라 피부도 너무 좋아졌고, 아는 사람들이 모두 놀라서 다들 한마디씩 하곤 해요. 컴파운드K 를 먹으면서 더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었지만 아픈 만큼 내 몸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믿고 그걸 견디고 이겨냈습니다. 멈추지 않고 계속 해나갔던 것이 이렇게 좋은 반응을 일으켜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의 도움없이 이렇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된 것은 기적과 같고, 저 스스로에게도 뿌듯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컴파운드 K
컴파운드 케이는 현존하는 최고의 천연 항암 성분입니다. 일반적인 화학의약품과는 달리 천연 홍삼에서 특수공법으로 추출한 컴파운드케이는 사포닌의 결정체로서 다른 세포들을 파괴하지 않고
김순란 : 76세 여성 (서대문구)
선택적으로 암세포만을 파괴합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경희대학교 한방연구소 발표-
또한 기존홍삼의 문제점인 체내 흡수율을 대폭 개선한 제품으로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홍삼의 사포닌을 손실없이 온전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혈중에서 30분 후 바로 흡수가 되는 놀라운 속도를 경험해보세요!
■아마존에서 황제 컴파운드 판매■ https://www.amazon.com/GK-Bio-Emperor-Compound-K /dp/B07QX95Q1W/ref=sr_1_1?keywords=GK-Bio-EmperorCompound&qid=1564512482&s=gateway&sr=8-1
황제 컴파운드 K USA판매점 이브핑크 건강식품 832. 283. 7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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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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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2주년 … 복구는 아직 진행 중 휴스턴 시“보다 탄력성 있게, 보다 스마트하게” 복구프로그램 기다리는 동포들 더딘 처리에“답답하다” 과거 홍수로 인해 임대료가 상승 했기 때문에 저소득층 인구가 홈피
미한다.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도 시로의 도약이다.
스로 전락했던 예가 많았기 때문이
특히 하비를 비롯해 대홍수를 수
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unrise Or-
년째 연이어 겪은 도시로서 보다 탄
chard Apartments, Seaside Lodge
력성있는 홍수 대비 전략에 더 전
at Chesapeake Bay, The Arbor
념한다. 우선 홍수감지센서를 가
at Wayforest, Kingsland Park,
동해 저비용과 고단위 솔루션 센
Enclave at Lake Pointe, Granada
서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홍수 수
Terrace, Northwood Apartments
위의 위험성을 경고할 수 있도록
등의 아파트가 대상이다.
하는 것이다.
한편 휴스턴 시는 ‘스마트 시티’
또한 도로 홍수 경고 시스템으
를 모토로 미래 지향적인 발전계획
로, 고수위 홍수 센서와 교통 체계
과 구체적인 추진을 해가고 있다.
가 홍수가 발생하고 있는 동안 도
각종 빅 데이터와 신기술을 이용
시를 안전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했
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홍수 감지
한편 대중과 정보를 공유하며, 경제
센서가 구축되었는데, 이미 라이스
성장을 주도하면서 보다 탄력성있
대학에서 각종 테스트를 거쳐 수립
지난 8월 25일에 하비가 강타했
이날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주민
홈리스 청소년, 그리고 신체나 청
는 도시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
된 자료들이 활용되고 있다.
을 때 5일 만에 60 인치의 비가 오
들은 정부의 복구 정책 및 주택, 홍
각, 시각 장애가 있는 취약계층들
는 사람으로 비유했을 때 그저 앞
면서 30만호의 건물과 집을 손상시
수 완화 프로젝트와 도시의 인프라
을 위해 제공된다.
으로 나가는 것이 아닌 도약을 의
키거나 파괴했다. 그리고 2년 후, 대
복구와 재개발 등에 질의응답을 통
부분의 재난 대응 지원이 끝났지만
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회복은 끝나지 않았다.
그러나 올초 1월 중순부터 하비
8월 25일 하리케인 하비 2주년을
피해가정들을 대상으로 오픈되었
맞는 휴스턴은 지난 주말과 이번 주
던 홈오너 복구프로그램은 당초
에 거쳐 정부 관련기관들이 특별한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지만 실제
발표와 행사들을 가졌다.
처리과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
<변성주 기자>
Fair Housing 한인동포 세미나 개최 9월 21일(토)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주택 및 거주환경에 대한 동포사회 의견 수렴도
아직도 피해 후폭풍으로 신음하
이다. 상환 프로그램의 경우 아무
본지 코리안저널은 휴스턴 시
우선적으로 2억5천만 불의 주
표가 나와 동포사회에 유익한 정
고 있는 시민들의 복구 상태를 점
래도 피해가정이 복구비로 지출했
주택지역개발국(HCDD, 이하 주
택 및 지역사회개발 자금이 투
보들을 공유하게 된다.
검하고, 한편으로 복구에 힘을 쏟
던 내역들과 증빙서류 등을 확인하
택국)과 ‘Fair Housing’ 프로그램
입될 예정이다.
는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더 나아가
는 과정에서 지연이 불가피한 것으
을 진행한다.
향후 홍수 대책 및 주택지원대책 등
로 알려졌다.
에 대한 발표들이 나왔다.
얼마전에는 현재까지 상환금을
또한 주택국이 마련한 설문조
이번 한인동포 세미나는 동포
사도 중요한데, 기존의 영문으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첫 세
사회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인
로 돼있는 것을 본지의 요청으
미나가 오는 9월 21일(토) 오후 6
만큼 ‘Fair Housing’에 대한 기본
로 한국어로 된 설문지를 별도
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적인 정보 공유부터 하게 된다.
로 마련했다. 설문지는 인쇄물
디스트릭 A 브랜다 스타딕 시의
수령한 가정이 10여 가구밖에 되지
원은 24일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않는다는 보도도 나왔던 터라 홈오
휴스턴 시와 산하 휴스턴 주
1968년 제정된 공정주택법
로 사전에 배포될 예정이고 온
하비 때 트리니 멘덴홀 커뮤니티
너 복구프로그램을 위해 서베이를
택국이 연방정부 주택도시개발
(1988년 개정)은 인구통계학적
라인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
센터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봉사
완료한 뒤 지원내용을 기다리고 있
부(HUD) 기금을 받아 5개년 개
특성에 따른 7가지 보호 등급(
도록 할 것이다.
했던 7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
는 한인동포 가정들은 보다 인내심
발전략의 지역발전 프로젝트를
인종, 피부색, 종교, 가족 상태,
의식주 중의 하나인 주택 문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이다.
추진하는데, 가장 첫 단계는 지
출신국가, 성별 및 장애)에 근거
제는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그리고 재난 복구와 회복 과정
역 커뮤니티에 정부의 공정한
해 주택의 판매, 임대, 금융 또는
것인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을 계속하고 있지만 정부 및 주정
신기술과 빅데이터로
주택정책을 홍보하고 커뮤니티
광고에서 개인과 가족을 차별하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정보들이
부와 연방정부의 지원기금으로 더
홍수감지시스템 구축
가 필요로 하는 내용에 대한 피
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
직접 제공되지 않더라도 이민사
지역사회를 잘 섬기고 보호하겠다
한편 해리스카운티는 하비 2주
고 전했다. 휴스턴 시의 실베스터 터너 시장 은 29일(목) 하비 이후 휴스턴 각 지
년을 맞아 약 9천만 불의 재해복구 자금으로 대대적인 임대주택 건축 이 승인되었다.
휴스턴 시 주택국에서 제공하
회에서 그동안 간과하고 있었던
지역 커뮤니티가 그 일을 맡는
는 주택, 거주환경 관련 각종 데
내용들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하기
이터들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살
회가 될 것이다.
드백을 수렴하는 일이다.
때문에 본지가 이 일을 맡게 되
필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휴스
특히 정부의 주택정책에 보다
역에 오픈했던 멀티 서비스센터 중
우선 카운티 여러 곳에 8개의 저
었다.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정부
턴 주택국과 연방정부가 제공
가까이 접근해서 중 저소득층 동
한 곳인 Fifth Ward 센터에서 하비
렴한 임대 주택 시설을 개발하는 계
의 주택정책을 홍보하고 현재 주
하고 있는 주택 지원프로그램
포 가정에 주택 마련에 조금이라
복구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획안이 카운티 커미셔너의 최종 승
택 및 거주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도 소개한다.
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기서는 휴스턴 시 주택개발국
인을 받은 것이다. 지난 1월초 2억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향후 정부
그리고 한인들의 주택 거래를
(HCDD)을 비롯해 시장 주도의 복
불의 커뮤니티 개발 블록 그랜트
주택정책에 반영한다는 것이다.
필드에서 담당하고 있는 부동산
구오피스, 그 외 다른 부서들의 정
중에서 첫 90만불 첫 프로젝트다.
특히 중·저소득층 주민에게
과 융자 관계자들, 관련기관 대
책들을 업데이트했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단위부터 노인,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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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since1982 KOREAN JOURNAL I AUG 30, 2019 A 20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713)408-7654 교육원----------------- (713)961-410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신창하) ----------- (713)984-2066 노인회(하호영) ------------ (713)465-6588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민설자) - (713)628-0312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 ------------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David So) -------- (713)252-0852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Youth코러스이사회(민학기) (832)708-0988 휴스턴장애인부모회(장명우) (713)828-0336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휴스턴 경제단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심낙순) - (832)725-3880 교역자협의회(유화청) ---- (713)722-9553 남선사(신도회장김홍표)----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장일순) ----------- (713)933-7541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정중) (281)352-3713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전우회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696-9004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470-5422
6.25참전국가유공자회(정재명) - (713)344-4777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봉사단체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크리스남) -- (281)704-5616 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수영협회 ---------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박상길) --- (713)576-9383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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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A 22 휴스턴 AUG 30, 2019 KOREAN JOURNAL
휴스턴 한인회
“9월 초 선관위 구성한다” 한인회, 32대 한인회장 선거 준비 시동 걸었다 일 총회를 통해 휴스턴 32대 한인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
된다”고 말해 선관위에 대한 남다
회장을 확정 당선공고를 낼 예정으
만 한인회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하
른 관심을 표명했다.
로 알려진 가운데 시간이 촉박하지
호영 노인회장의 선관위원장 수락
한편 ‘잘해야 욕이나 먹는 한인회
않은가 염려하는 한인들도 있다.
이 쉬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동
장’이란 오명이 붙어 아무도 나서
포들이 많다.
지 않으려는 휴스턴 한인회장과 관
선거관리위원회도 구성되지 않 오는 2019년 말로 끝나는 휴스턴
의 모임은 아닌 관계로 선거관리
은 가운데 유력한 선관위원장 후
하호영 노인회장은 “선관위가 구
련해 지난 8월 초 모 신문기사에서
한인회장 임기와 더불어 차기 한인
위원회 구성에 대한 의견교환만 이
보로 거명된 하호영 노인회장도
성되면 한인회장 출마자가 나설 경
20여명의 추진위원회 형식의 후원
회장에 대한 동포들의 관심이 높다.
뤄졌을 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정작 아무런 공식 연락을 받은 바
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두가지 경우
세력을 가지고 한인회 봉사 경험도
휴스턴한인회(회장 신창하)는 지
위한 Nominating Committee 분과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호
를 생각해야 하며 다행히 출마자가
있다는 C씨, 그리고 동포들로부터
난 8월 27일 주요이사들이 모임을
를 구성을 위한 이사회는 9월 초에
영 노인회장에 대한 선관위원장 위
나온다면 11월 21일 총회에서 투표
긍정적이 평가를 받고 있다는 Y씨
갖고 차기 32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
다시 열기로 했다고 한인회 관계자
임에 대해 정작 한인회도 “공식적
를 걸쳐 당선을 발표하게 될 것이
라는 두 인물들이 거론된 바 있어
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가 전했다.
으로 말씀드리거나 한인회 입장문
다. 그렇지 않으면 한인회가 규정
동포사회가 인물들이 누구인지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 한인회는 현 한인회장의
을 전달한 바 없다”이라며 추후 선
한 정관에 따라 어떻게 32대 한인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모임이 공식 이사회 성격
임기가 끝나기 한달 전인 11월 21
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윤곽이
회장 인선을 해야 하는 지가 남게
<김상주 기자>
한인이민자권익단체, 휴스턴에서 DACA 집회 9월 11~12일, 민주당 대통령후보 토론회 맞춰 장외 시위 캠페인 마지막 총력 시위에 동포사회 후원과 답지 기대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
한인비영리단체 미주한인교육
들이 9월 5일 시카고 시의회 앞에
어졌다. 그러나 동포사회의 더 많은
(jungwoo@krcla.org)나 시민권자
그램 DACA에 대한 대법원 심리가
봉사단체협의회(NAKASEC, 이
서 연대시위에 이어 9월 12~13일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 또한 휴스
협회 신현자 회장(281-703-3827)
오는 11월 12일에 재개된다. DACA
하 미교협)와 민족학교 하나센터
휴스턴, 그리고 재판이 시작되는
턴 DACA 시위에 직접 동참할 수도
에게 문의하면 된다.
수혜자 70만 명에 그 가족의 운명
등도 9월부터 본격적인 캠페인에
11월 12일에는 미 전역의 이민자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정우 디렉터
까지 걸려있는 중요한 재판이므로
나선다.
단체들이 총집결해 워싱턴DC 대
이민사회와 정치권의 관심도 쏠려
미교협의 김정우 조직 디렉터를
법원 앞에서의 시위가 계획돼있다.
있다. DACA 문제는 오바마 정부 시
비롯해 서류미비 청년들과 어머니
지난 28일(수)에는 김정우 조직
절 미 이민정책의 대표적인 구제책
몇명, 권익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디렉터가 미리 현장을 사전답사하
이었다가 트럼프 행정부로 넘어온
20여명이 오는 9월 11일 휴스턴을
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부터는 가장 먼저 폐지가 언급
방문해 12일~13일 양일간 텍사스
소식을 접한 휴스턴 동포사회에
되면서 이민사회의 대표적 화두로
서던대학(TSU)에서 민주당 대통
서도 이들을 측면 지원하는 손길들
거론돼왔다.
령 후보들의 토론회가 열리는 동안
이 나오고 있다.
그 마지막 종지부를 찍게 되는 최
DACA 프로그램 존속과 모든 이민
휴스턴 한미시민권자협회 신현
종 재판을 앞두고 이민관련 권익단
자들에게 시민권 부여하는 내용의
자 회장의 연결로, 이들 그룹이 휴
체들은 마지막 총력 캠페인을 스타
슬로건 ‘Today DACA Tomorrow
스턴에 머무는 동안 한인중앙장로
트업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5일
Citizenship For All’을 내걸고 시
교회 이재호 담임목사는 교회 안에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을 향해
위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 숙소를 제공하기로 했고, J 장로
목소리를 높이는 캠페인으로 전개 될 것이다.
미교협에 따르면 한인비영리권
가 한 끼 식사를, K집사는 현금 도
익단체들과 주류사회 이민자단체
네이션을 하는 등 측면 후원도 이
<변성주 기자>
박요한 수석부회장 제19기 민주평통 휴스턴 협의회장 제 19기 민주평통해외협의회 장 명단이 공개됐다.
명했지만 민주평통 홈페이지 해 외현황에 보면 휴스턴 협의회장
이에 대해 휴스턴 총영사관
으로 박요한 전 민주평통 수석
김인수 영사는 명단 공개에 대
부회장의 이름이 올라와 있고
해 “민주평통 사무처로부터 공
휴스턴협의회 평통위원은 59
식적인 문서나 연락을 받은 바
명으로 등재되어 있다.
없어 알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
<김상주 기자>
AUG 30, 2019 휴스턴 A 23 한인사회 KOREAN JOURNAL
A KOREAN JOURNAL AUG 30, 2019
제11회 텍사스학생미술대회
9월 22일 접수 마감…‘온라인 접수 Only’ 달라진 접수 방법에 꼼꼼한 확인 필요 의 그림이나 기타 작품들을 모방
주 지역에 상관없이 공모전 참여나
한 비창작품은 결격 사유가 된다.
접근성을 용이하게 해주며, 심사위
공모 부문은 드로잉, 페인팅, 믹스
원들도 온라인상에서 1차 심사를
미디어로 표현할 수 있는 평면(2D)
하고 거기서 선정된 작품들을 오프
부문과 조각, 세라믹, 텍스타일 등
라인에서 엄격하게 심사하기 때문
입체(3D)부문으로 나뉜다.
에 충분한 시간과 깊이 있고 효율
현재까지 대회 일정은 본선 진 출자 발표는 오는 10월 4일(금) 코 리안저널 신문지상과 개별 통지를 통해 고지될 예정이다.
서 부담은 휠씬 줄게 되었다.
재료들과 작품 크기(가로x세로x높
고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가 주관
10년의 역사를 쌓아오는 동안 규
이)를 인치(inch)표시해야 한다. 평
하며 휴스턴 총영사관이 후원하
모와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발
면 작품들도 작픔 사이즈(가로x세
는 2019년 텍사스 학생미술대회
전적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의
로)를 인치(inch)로 표기해야 한다.
(Texas Student Art Contest) 공모
견들이 수렴됐기 때문이다.
생이름, ▶학년, ▶학교명, ▶작품
리기 때문에 아직 여유는 있지만 대
제목, ▶전화번호(핸드폰) ▶사용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텍사스
폭 바뀐 진행방식에 대해 금시초문
한 미술재료 등을 영어로 표기해
학생미술대회 공모전은 조기 접
인 경우도 있을 수 있어 자칫 마감
서 함께 송부해야 한다.
수(9월 15일)와 정기 접수(9월 22
기한을 놓칠 수도 있다.
일 공고됐다.
것으로 예상된다. 마감 시기와 접
12일(일)까지 코리안저널이나 미술
수방법 등이 예년과 다른 점을 인
가협회 사무실로 제출해야 한다.
지하고 공모전 광고를 꼼꼼히 살
휴스턴 총영사관의 공식 후원과
핀 뒤 문의사항이 있으면 반드시
교육원의 홍보 협력 속에 관할 5개
연락하여 조언을 받기를 당부한다.
지역까지 참가 문이 활짝 열린 상황
*공모전 광고→A-8 페이지 참조
에서 효율적 대회 운영은 최근 몇
*문의: 713-885-7119 (미술
학생 입장에서 온라인 접수는 거
가협회), 832-264-3613 (코리 안저널)
<변성주 기자>
심사위원들은 온라인을 통해 접
작품마다 크기 표시해야
출 작품들을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
예년에는 가을학기를 시작하는
작품 접수시 개인당 최대 3점까
한 작품들은 주어진 기간 안에 우편
학생들이 바쁜 학교 일정 등에 쫓겨
지 사진으로 업로드 출품 가능하
이나 방문을 통해 원본 작품을 접
작품 공모에 전념하지 못한다는 이
다. 각 작품은 최소 1MB 이상 최
수시켜야 하고 심사위원들은 직접
유로 공모 기간을 뒤로 미뤄왔었다.
대 5MB 이내 파일 크기가 되어야
작품을 한 곳에 모아놓은 상태에서
그러나 올해는 일찌감치 작품 접
한다. 파일 형태는 사진파일(jpg/
최종 심사 및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를 마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공
작되는 첫 해여서 다소 혼선도 있을
수한 작품들 속에서 1차로 본선 진
일)까지 접수 마감이 한 달도 채 남 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온라인 접수가 시
특히 작품 업로드 시 필히 ▶학
항상 마감에 임박해서 접수가 몰
전 일정 및 세부사항이 지난 8월 2
을 것으로 보인다.
본선에 진출하는 작품들은 10월
년 전부터 계속 논의돼왔다. 코리안저널 휴스턴이 주최하
성도 높이는 심사 과정이 될 수 있
jpge/png)이다.
참가대상은 유치원부터 고등학
지된 대로 올해부터는 온라인 접수
3D 입체작품인 경우, 1개 작품
를 시작하기 때문에 비교적 접수 방
당 정면, 좌측면, 우측면, 뒷면, 윗
법이 크게 번거롭지 않아 이메일을
면, 좌우 대각선 측면 등 최소 5~8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하되 창작
통해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어
장의 사진이 필요하다. 또한 사용한
물이어야 하며 이미 발표된 타인
교 12학년까지 텍사스에 거주하는 모든 재학생이 해당된다.
<변성주 기자>
▲
▲
AUG 30, 2019 KOREAN JOURNAL A
휴스턴 한인사회 A 24 AUG 30, 2019 KOREAN JOURNAL
“살려고 숨통을 만들어 놨다” ‘무한의 기둥’ 박은선 조각가 휴스턴 전시회 10월 5일까지 관했고 휴
통이 아닌 나 스스로 살기위한
재료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연
스턴 총영
숨통을 만들었다. 27년동안 이
스러운 색상과 순수성 때문이
사관과 예
태리 생활에서 스스로 갇혀 살
다. 이는 내가 순수하지 못하기
7월 26일부터 오는 10월 5일
술작품을 하고 있는 동포 작가
았다.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이
때문이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까지 박은선 조각가 작품이 웨
들과 일반인이 대거 참여해 성
작품에 숨통을 만들며 스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하이머 아트오브더월드 갤
황을 이뤘다.
살아나갔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리고 그는 “자연의 순수
이날 박은선 작가는 이번 전
아마 죽었을 지도 모른다. 내가
성으로 돌아가려는 의지가 많
시회의 주제를 묻는 기자의 질
살기 위해 만든 숨통이다”라며
은 작품들이다. 작품을 통해 그
‘이탈리안 채석장으로부터’라
문에 ‘무한기둥’이라고 말하며
작품활동을 해오며 스스로 살
순수성을 봐주셨으면 한다”라
는 이름으로 전시되고 있는 박
자신의 작품들은 모두 무한기
아야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음
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설명해
은선 조각가의 작품들은 대리석
둥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졌다
을 설명했다.
달라는 관객들의 요구에 “작가
을 이용한 조각작품들로 아름다
고 설명했다.
러리(Art of The World Gallery) 에 전시되고 있다.
실제 갤러리 밖의 10미터가
의 설명과 관람객의 설명은 다
그의 작품들 대부분에는 매끄
넘는 2개의 우뚝 선 조각작품들
를 수 있다. 모든 관점은 작가의
러운 라인을 부서뜨린 듯한 틈
과 실내의 작품들 모두 그가 말
손을 떠나 보는 사람들의 몫이
지난 28일 오후 6시, 휴스턴
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이에 대
하는 숨통들을 가지고 있었다.
다”고 말하며 관람객들에게 감
전시를 담당하고 있는 갤러리측
해 박 작가는 “그것은 숨통이
그는 “작품을 위해 고집한 재
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주
다. 작품 자체의 숨을 위한 숨
료가 자연 대리석인데 순수한
움과 정교함 그리고 박 작가의 삶의 숨소리가 들린다.
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주 기자>
“시민들의 편의 우선, 기간시설 개발 구상안 발표” AREAA 월례 세미나개최, 지역 부동산 사업자들 관심 집중 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
그리고 홍수대비 등 각종 현안들과
을 가로 지르는 I-45 고속도로가 지
(AREAA, 회장 강문선)가 8월 27
관계된 기간시설의 확충과 개량 등
하로 관통하며 기존의 고속도로가
일(화) 오전 11시 30분 갤러리아
에 대한 휴스턴 시의 계획을 발표하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근처 헤스클럽에서 월례 세미나
는 자리여서 부동산 관계자들에겐
재 구성된다는 설명이다. 한국 서울
를 가졌다.
관심이 집중되는 자리였다. 지역개
역 인근의 고가도로가 철거되지 않
발이 부동산 가치에 상당한 영향을
고 일종의 공중공원 형식을 취하고
끼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설명된다.
이번 세미나는 ‘휴스턴의 오늘 과 내일’이란 주제를 가지고 ‘하이 츠의 왕’이라고 불리는 부동산 사
볼드윈은 “휴스턴을 남북으로 관
그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메트로
트로 시스템 구축을 구상 중이라는
업가빌 볼드윈이 휴스턴의 기간시
통하고 있는 주 고속도로 I-45가 향
(버스, 경전철)의 확장에 대해 언급
소식도 전했다. 또한 매년 허리케
한편 이날 인구조사국 달라스
설 확장과 개선을 중심으로 세미나
후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화될
하며 현재 운용되고 있는 메트로 루
인으로 침수가 잦은 휴스턴 지역에
파트너십 전문가 데비 리의 ‘2020
를 펼쳤다.
것”이라고 말하며 I-45 공사에 대
트를 연결해 환승의 불편을 최소화
홍수대비 물 관계 저장 시설과 휴
인구조사’에 대해 알아야 할 점 등
미국 4대도시라는 거대한 휴스
한 휴스턴 시의 구상을 발표했다.
하며 동서남북 전방향에서 최소의
스턴 댐 수문확대, 하수시설 설치
인구조사 홍보 시간이 주어졌다.
턴이 안고 있는 교통문제와 환경,
볼드윈에 따르면 휴스턴 다운타운
환승으로 목적지에 갈 수 있는 메
및 휴스턴을 관통하고 있는 바이유
관리에 대한 방안들을 설명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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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A 30 휴스턴 AUG 30, 2019 KOREAN JOURNAL
“자기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윤보환 목사 초청 2019년 기독연 복음화 대회 성황리 종료 있었다. 윤보환 목사는 이날 마태
새믿음장로교회 이인승 목사의 축
천재 목사의 축도로 3일간의 복음
복음 1장 1절에서 16절을 인용해
도로 마쳤다.
화 대회가 막을 내렸다.
설교를 이어 나갔다.
휴스턴 기독교 교회 연합회(회
진행되었다.
둘째 날엔 열린문장로교회 이상
집회 3일간 결석없이 참석한 한
스스로 부흥사라고 소개한 윤보
도 목사가 집회를 인도했고 새생명
성도는 “새로운 시각에서 하나님
환 목사의 설교는 말씀과 재미를 함
교회 송영일 목사가 기도를 맡았고
의 말씀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어
께하며 참석한 성도들이 즐겁게 예
찬양은 중앙장로교회 성가대가, 순
은혜로웠다”고 말하며 이번 복음화
배에 참여하는 모습이어서 틀린 말
복음사랑교회 이진상 장로가 봉헌
대회에 참석하길 잘했다고 전했다.
은 아닌 듯싶었다. 첫날 다말, 라합,
기도를 맡았다. 이날 윤보환 목사
기독교교회연합회장 심낙순 목
룻, 마리아 등 성경 속 4명의 여인
의 설교주제는 ‘예배의 사람’이었고
사는 “3일간 복음화 대회를 위해 준
장 심낙순 목사)가 지난 8월 23일
복음화 대회가 열리는 첫날 홈
들에 대해 설교를 이어나간 윤보환
주사랑침례교회 박규석 목사가 축
비해 준 교역자들과 성도들에게 감
(금)부터 25일(일)까지 휴스턴순
리스 사역에 많은 봉사활동을 하
목사는 “헌신한 자들을 보면 예수
도를 맡았다.
사하며 특히 이번 복음화 대회를 위
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에서
고 있는 안용준 변호사가 저녁식
그리스도의 속성이 베어있다”고 전
셋째 날인 25일(일) 오후 3시 휴
해 장소를 제공해 준 휴스턴 순복
3일간 ‘2019 휴스턴 복음화 대회’
사를 제공했다.
하며 자기의 유익보다는 하나님의
스턴비전교회 강주한 목사가 인도
음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한다”고
복음화 대회 첫날인 금요일 오후
영광 안에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하는 집회에서는 집회장소를 제공
전하며 복음화 대회를 통해 회원교
복음화 대회는 3일간 총700여
7시 30분, 심낙순 목사가 행사를 인
점을 강조했다. 윤보환 목사의 설
한휴스턴순복음교회 홍형선 목사
회들과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
명의 휴스턴 지역 성도들이 참가
도하는 가운데 동산연합감리교회
교가 끝나고 제일연합장로교회 최
가 대표기도를, 영락장로교회 이광
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길 바
한 가운데 인천 영광교회 담임목
유화청 담임목사가 성령이 충만한
인섭 장로의 봉헌기도가 있었고 한
순 장로가 봉헌기도를 그리고 한인
란다고 말했다.
사인 윤보환 목사를 초청해 ‘성령
복음화 성회를 위한 기도에 이어 휴
인교회 김경숙 권사의 아름다운 하
장로교회 유명순 권사가 가야금 봉
의 사람, 축복의 사람’이란 주제로
스턴순복음교회 성가대의 찬양이
프연주가 봉헌되었다. 첫날 집회는
헌을 했다. 휴스턴 사랑의교회 장
를 열었다.
<김상주 기자>
신우회 태권도 시범공연 7일 오후 열린다 화이트타이거 태권도 초청, 연례행사로 자리잡아 휴스턴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장
를 세워가고 있는 김성태 관장은
kd.com를 통해 예배하거나 공연당
(관장 김성태) 초청으로 한국의 태
지난 6월 시애틀 미주한인체전에
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웹사
권도 시범단 ‘신우회’ 시범공연이
서도 태권도 휴스턴 대표팀을 이
이트에서 예매할 경우 $15이며, 공
오는 9월 7일 오후 4시 50분부터
끌고 출전해 훌륭한 결과를 안고
연당일 현장 구매는 $20이다.
5시 50분까지 메모리얼지역 스트
돌아온 바 있다.
한편 이번 신우회 태권도 시범공
랫포드 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신우회 태권도 시범단은 경기도
연을 마친 후 일주일 후 9월 14일
그간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를 위
양주시에 본부를 두고 고교 2학년
(토)에는 화이트타이거 태권도장
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는 김성
과 3학년이 주축으로 구성된 시범
을 비롯한 휴스턴 20여 태권도장
태 관장은 매년 신우회를 초청해 태
단으로 각 레벨에 따라 구분되는데
이 참여하는 태권도 경연대회가
권도를 지역 주류에 알리고 있으며
이번 휴스턴을 방문하는 시범단은
UH 메인캠퍼스에 열리며 경연을
태권도를 통한 한인들의 위상을 높
최고 레벨의 시범단이라고 김성태
펼치게 된다.
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관장이 전했다.
영하는 단체다. 우수한 태권도 인재 발굴은 물
방문 HCC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론 높은 대학 입학율로 유명하며
Stratford High School은 메모
한편 신우회는 태권도를 특기로
국회의원태권도 연맹 대표 시범단
리얼과 데어리애쉬포드가 만나는
각종 태권도 대회를 통해 좋은
이번 공연은 티켓이 있어야 입장
대학 태권도 학과에 입학하려는 학
으로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수준높
지점(14555 Fern Dr, Houston, TX
성적과 평판으로 태권도의 입지
할 수 있는데 www.txwhitetigert-
생들을 대상으로 시범경기단을 운
은 시범단으로 작년 9월 휴스턴을
77079)에 위치한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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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어려움도 복(福)으로 만들어가는 학교” 남부개혁대학/신대원, 가을학기 시작 를 인정하고 도움을 청한 사람으로
남침례교(SBC)에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이 아
서도 목사 안수를
닌 상처를 품고 치유하는 치유자의
받을 수 있다.
삶을 택했다고 설교했다.
올 가을학기 중
남부개혁대학은 올해 2월 미국
에는 케이티 지역
교육성(USDOE)이 인정하는 기독
으로 본교 캠퍼스
남부개혁대학/신대원(총장 이광
교대학 인가기관 중 하나인 성서고
이전도 가능한 것
진 목사)이 26일(월)부터 2019년 가
등교육협회(ABHE)의 준회원 학교
으로 확인됐다.
을학기를 시작했다.
승인을 받았고, 가을학기 부터 유
케이티 캠퍼스는
이날 저녁 7시부터 학교 교직자
학생들의 F-1 비자를 위한 I-20를
2.6 에이커 부지
와 관계자, 학생들까지 30여명이
발급할 수 있게 되었다. ESL 프로
에 2개 건물이며
참석한 가운데 개강예배가 있었다.
그램과 대학 영어과목 등 동포사회
케이티는 물론 사
홍순기(신약/헬라어) 겸임교수
와 지역커뮤니티에도 양질의 교육
이프레스 지역까
을 제공하게 되었다.
지 두루 커버하게
의 기도로 시작한 예배에서, 이광 진 총장은 ‘야베스의 회복’(역대상
또한 세계예수교장로회(WKPC)
4:9-10)이란 주제로 설교했다. 고
총회가 인준한 신학교로서 졸업 후
2008년 개교 이후 제2의 부흥 발
에 정명철 교수(역사신학), 이인승
들이 기립해 학교발전에 대한 그의
통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야베
강도사와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
전의 청사진을 갖고 1차 모금캠페
교수(실천신학) 등 4명, 그리고 4명
기여와 리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스가 어떻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
다. 대한민국 대한예수교장로회(합
인을 벌이고 있는 중이며, 새로운
의 겸임교수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그외 모금 캠페인을 비롯한 후원
하여 결국 복 받은 자가 되었는지
동) 교단은 미주한인교단에서 유일
학교 로고도 이날 소개됐다.
도 각각 진행됐다. 또한 테리 커티
문의나 학교정보는 학교 웹사이트
를 고찰했는데, 야베스는 △자신의
하게 세계예수교장로회에 이중회
한편 이날 예배 중에는, 부교수
스 명예총장에 대해 특별 감사 선
www.srsem.org 나 전화 713-467-
문제를 인정했고 △변화 받기를 간
원을 인정하고 있다. 남부개혁대학
로 김희기 교수(물리과학), 송영일
물이 증정되었는데, 이광진 총장을
4501로 문의하면 된다.
구했으며 △하나님의 능력과 필요
을 통해 미주에서 제일 큰 복음주의
교수(신학/교육학) 등 3명, 조교수
비롯해 참석한 모든 교수진과 학생
<변성주 기자>
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강한 의지
실을 임대하면서 한인사회에서 필
를 보였다.
요한 일들에 대한 무상정보를 얻는
되었다.
“드림 특급 도우미가 되겠습니다” 사무실 이전한 김용만 보험“고객과 꿈을 같이 이뤄가겠다”다짐 김용만 보험 사무실이 최근 휴
크를 구성해 지역에 상관없이 상
이전트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사
스턴 한인회관 내 1층 103호로 이
업보험과 사업체 보험, CGL 보험
무실 이전을 통해 삶을 통해 터득
전했다.
등 모든 보험 정책을 김용만 보험
한 노하우와 산지식을 통해 소비
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에게 보다 적합하고 많은 혜택
30년동안 휴스턴에서 이민생활 해온 김용만 보험은 이번 이전과 함
소위 전국구 보험 에이전시로 나
께 커머셜 라인을 전문으로 하는 보
선 김용만 보험은 전국 통합 WC 팔
험 에이전트로 자리를 잡고 있다.
러시를 취급한다.
이 돌아갈 수 있는 보험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건물, 사업체 같은 상업용 보험
휴스턴 도시 특성상 오일과 관
김용만 보험은 휴스턴에 살며 예
에서 시작해 주택, 차량 등 개인보
련된 한국이나 미주 현지법인의
측치 못한 자연재해와 가족의 병원
험까지 광범위한 보험상품을 취급
휴스턴 한인회관은 1809 Hol-
장점이 있으며 봉사할 수 있는 기회
제품 제조 업체에서 필요한 맞춤
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
하는 김용만 보험은 “한인타운으로
lister Rd에 위치하며 사무실은
가 늘어난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보험을 취급한다.
은 물로 두 번의 사업을 접은 경험
보험사무실을 옮김으로써, 고객들
103호다.
을 토대로 지난 10여년간 보험 에
에게 더욱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또한 전 미주 50개주와 네크워
김용만 대표는 “한인회관에 사무
*문의:281-773-5003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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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19
SINCE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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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사회 A 34 KOREAN JOURNAL AUG 30, 2019
AUG 30, 2019 KOREAN JOURNAL A
한인문화원 가을학기 “문 활짝” 9월 9일 오픈 바느질, 수채화/주얼리, 뜨개질, 우클레라 등 신규 강좌 개설 상 시간을 내기가 힘든 동포들이
대이지만 젊은 엄마들도 많이
많기 때문에 4주 과정의 수업은
참여해 손뜨게 물로 집안 구
여러모로 융통성 있고 비용도 저
석구석을 따스하게 장식해
렴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졌다”
보면 어떨까.
면서 보다 많은 동포들의 신청을 기대하고 있었다. 시간 활용과 경제적인 부담이 줄
▲ 한인문화원이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왼쪽부터 장창자, 앤돈, 송혜숙, 윤미옥 강사
◆ 우크렐레(강사 채종대): 우크렐레 는 ‘하와기 기타’란
면서 한 달 정도 수업을 빠졌다가
별명을 갖고 있는 악기.
다시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봄·
비교적 배우기 쉽고 악기 크기
가을 학기에 상관없이 일 년 내내
도 작아서 남녀노소 모두
동호회 식으로 수업이 연장될 가능
즐길 수 있다. 채종대 강사
성도 커졌다.
는 현재 영락교회에서 1년 반 넘
다. 이미 11명이 수업을 받고 있어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 중 운동
게 우크렐레반을 지도하고 있는
더 이상의 신규 신청은 어려운 상
및 레크리에이션에는 라인댄스(
데 다른 악기와 연주는 물론 기타
태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초급·중급), 플라맹고 댄스(초급·
치며 함께 노래하는 가운데 스트
야 한다.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
중급), 살사 댄스(커플·싱글)가 마
레스도 말끔히 걷힐 수 있다고 한
와 있는 수강생들도 다수라고. 아
련돼있다.
다. 처음 시작하는 경우 코스코나
크릴릭 페인팅은 유화와 수채와의
아마존 등에서 100불 미만에 악기
중간쯤으로 유화쪽에 더 가까운데,
를 구입할 수 있다.
유화와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도 유
▲ 바느질(Sewing) 생활용품(장창자 제공)
휴스턴 한인문화원이 성인들
열흘 남짓 남은 개강을 앞두고 한
을 위한 각종 클래스를 개설하며
인문화원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각양각색 신규 강좌
모처럼 활기차게 개강 준비에 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현재 한
또한 가을학기에는 5개 신규 강
◆ 수채화/주얼리(강사 윤미옥):
독성이 없고 물감 다루기나 표현기
념이 없다.
인회 마크심 수석부회장, 앤돈 부
좌가 개설돼 더욱 기대가 집중되고
수채화반에서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법 등도 쉬운 편이라 인기가 많다.
회장, 김경선, 김인호 윤찬주 이사
있다. 다음은 강사들이 설명하는 각
기본 스케치부터 다양한 표현 기법
한편 문화원에는 월별 다양한 이
가 문화원 분과위원을 맡고 있다.
강좌별 오리엔테이션이다.
을 배운다. 자기를 표현하는 그림과
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12명 예약
현재 국지수 전 문화원장 사임 후 차기 문화원장은 공석 상태이지만,
▲ 주얼리 작품들 (윤미옥 제공)
지금까지 문화원 강좌
◆ 바느질(Simple Sewing, 강사
의 관계를 통해 나이에 상관없이 누
정원으로 진행되는 요리 관련 강좌
는 분기별로 오픈했지만,
장창자): 강의에 참여하는 회원들
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는 송편만들기(9/10), Steak & Free
올 가을학기 강좌는 1개
의 수준에 맞춰 바느질과 재봉틀 기
다. 편한 마음으로 나만의 시간을
Wine Tasting(9/17), Desert/ High
월(4주) 단위로 운영된다.
초부터 배우면서 간단한 소품 만들
갖는 여유로움이 함께 공존하는 공
Tea(9/24) 외에도 파티 등을 위한
3~4개월 과정을 등록해
기에 도전해본다. 바느질 좋아하는
간이 될 것으로 기대. 수채화반은
각종 에피타이저(10/1) 등이 계획
놓고도 개인적, 혹은 직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작품이 완성되
봄학기에 이어 두 번째 개설이다.
돼있다. 물론 각 요리 강좌의 재료
장 문제로 수업에 빠지
었을 때의 뿌듯함과 기쁨도 함께 나
주얼리 공방은 다양한 재료, 각자
비는 별도. 또한 문화원에는 정규
거나 중간에 그만두는 경
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개성에 맞는 주얼리와 공예가 접목
강좌프로그램에 포함돼있지 않지
우도 많기 때문에 1개월
◆ 뜨개질(강사 송혜숙): 초보자
돼 재미있는 아이디어 액세서리를
만 화요일 오후 무지개 그림 동호
간격으로 수업을 진행하
부터 응용까지 수강생 수준에 상관
만들 수 있다. 부담 없는 소재로 상
회, 목요일 오전 서예동호회 모임
게 되면 당장 수업료 부
없이 누구나 환영한다. 부지런히 손
상력을 발휘해 선물이나 특별한 날
이 꾸준히 운영돼오고 있다.
담부터 덜게 된다. 각 강
을 움직이면서 함께 배우고 정담도
개성 만점의 소품을 만들어보자.
좌당 1개월 수업료는 40
나누는 시간이 될 것. 작은 소품부
◆ 아크릴릭 페인팅(강사 권수
전화 713-463-7770으로 하며 정
불로 책정돼있다.
터 시작하며, 크리스마스 절기나 각
미):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동호회
확한 정보 교환을 위해 반드시 메
“분주한 이민생활에서
종 이벤트에 정성 가득한 특별선물
로 운영되어 왔다가 이번에 문화원
시지를 남겨 두는 것이 좋다.
정해진 시간에 3개월 이
용으로 좋을 것이다. 스마트폰 시
강좌로 이름만 바꿔 수업이 계속된
기타 자세한 문화원 강좌 신청은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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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사회
2019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공모전
동포사회 아마추어 예술인들 주요 상(賞) 섭렵“휴스턴의 자랑” 이시은‘한지 예찬’문학부문 최우수상, 이석환‘겨울장미’우수상(시) 미술부문 김경희(장려상/입선), 김부희(입선), 수필 박정자(입선) 등 총 5명 제4회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공
학부문 대상이 배출되지 않았기 때
모전에서 휴스턴 동포 5명이 문학
문에 올해 문학부문 전체 최고상이
과 미술부문에서 각각 주요 상을 차
라 할 수 있다.
지하며 휴스턴 동포사회를 빛냈다.
시 부문에서는 이석환 씨가 ‘겨
텍사스에 거주하는 재능 있는
울장미’로 우수상을 받았다. 아마추
한인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장려하
어 김경희 화가의 남편, 이지향 전
는 취지로 본지도 대회 첫해부터
한인회 수석부회장의 부친으로 동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소식을
포사회에 익숙한 1세대 어른으로,
알려왔다.
그동안 드러내진 않았지만 시작(詩
지난 7월 30일 발표된 당선작에,
作) 활동은 이미 오래되었다고 한
지난 해 단편소설 ‘뷰티서플라이’로
다. ‘겨울장미’의 배경은 휴스턴 동
우수상을 받았던 이시은 씨가 수필
포사회 평생교육기관인 상록대학
‘한지 예찬’으로 문학부문에서 당당
으로 “노인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
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해
면서 언뜻 추운 겨울날씨에도 활짝
첫 공모전 참가에서 우수상을 거머
피어있는 겨울장미들을 떠올렸다”
쥐며 주변을 놀라게 했던 작품 ‘뷰
▲ 이시은 씨
이에 의지해야 하는 불편한 몸이지
품에 응모해주시는 휴스턴 동포들
휴스턴 거주 80대 박정자 씨도
만 매일 3시간 이상 그림에 몰두하
의 관심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열
고 설명하고 있다. “꿀을 찾는 벌이
마치 일기 쓰듯 잔잔한 수필 ‘내가
는 중노동으로 오히려 병마의 통증
정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올해 대
티 서플라이’는 이민생활의 현장을
나 나비 한 마리 오지 않는 엄동설
수술하던 날’로 입선했다.
을 다스리면서 해마다 80~90점의
회 특징은 학생 참가자가 많아져서
근거리에서 표현한 작품으로 주목
한에 장미꽃들은 왜 피어있는 것일
그림전시회를 열고 있는 주인공이
성인과 학생부분을 분리 심사했고
받았다. 올해는 보다 절제된 수필
까요?”에 이은 “상록대학에 나오는
나이도 잊은 열정에 감동
다. 꾸준히 개성 있는 동양화 작품
외국인들의 참가도 눈에 띄게 늘어
로 더 큰 상을 받게 된 것이다. 문
80대 또는 90대 노인학생들을 생각
공모작이 많아 상대적으로 치열
활동과 전시회를 열고 있는 김부희
난 점이다. 한편 텍사스 예술공모
하면서 현실적인 삶과 또
한 경쟁이 불가피했던 미술부문에
씨도 ‘인생(Life)’이란 공들인 작품
전이 매년 봄에 열리는 신춘문예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피
서는 김경희 여사가 ‘Fish Family’
으로 입선하며 이번 대회를 빛냈다.
이어서 연이어 시작되기 때문에 문
안의 세계도 떠올린다”
와 ‘Woman and the Sea’로 장려상
올해 공모전 참가 규모는 총 54
학부문 작품 응모에 무리가 있다는
는 자문자답으로 시의
과 입선을 수상했다. 휠체어와 지팡
점으로 예년보다 80% 정도 늘었
의견 및 성인과 별도로 학생 부문
다. 휴스턴 지역에서는 총 7점(2점
에 대한 독립적 운영 등 보다 폭넓
접수 포함)이 출품됐는데, 문학부
은 대회 운영방식이 고려되고 있
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시은 씨
다는 부연 설명이다. 시상식은 오
를 제외하면 모두 70~80대 연령
는 10월 6일 예정이며, 시상식 후
대여서 나이가 들수록 농 익어가
캐롤톤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는 예술의 영역을 확인할 수 있었
한 달간 그림 작품들이 전시된다.
▲ 김경희 作 ‘Fish Family’ (Judges Award)
배경을 설명하고 있었다.
▲ 이석환 씨
▲ 김부희 作 ‘인생(Life)’ (Honorable Mention)
다. 무엇보다 노년에도 열정을 잃
한편 본지는 2019년 텍사스 중앙
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상
일보 예술공모전 문학부문 휴스턴
의 크고 작음을 떠나 동포사회에
수상작들을 이번 주부터 2회에 걸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쳐 차례로 전재(全載)한다.
이번 대회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윤태호 부장은 “해마다 꾸준히 작
*수상작 페이지 (→ A72 참조)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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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사회
한인 은행들, 추석 맞이 송금 서비스 시작
이승만의 건국 뉴리더십 정신으로.... ‘휴스턴 한국사랑 힘 모으기’ 강연 모임열려
은행 별 구좌를 가지고 있어야 무료송금서비스 혜택 받을 수 있어 올해는 추석이 오는 9월 13
은행의 어카운트를 가지고 있는
일(금)로 다른 해 보다 빨리 다
고객이어야 하며 비즈니스 송금
가온다.
이 아닌 개인 목적의 송금이어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 한인은행들이 추석 무료송 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 무료송금 서비스의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송금인의 계좌가 비즈니스 계
뱅크오브호프는 오는 9월 9일
좌이어도 상관은 없으나 수취인
(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한
의 계좌는 반드시 개인구좌이어
국,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 등으
야 한다.
로 보내는 송금서비스를 송금액 에 제한없이 제공한다. 한미은행도 오는 9월 7일(토) 부터 9월 13일(금)까지 무려 7일
그동안 바쁜 이민생활에 잠시 잊고 살았던 가족과 부모님에게 안부를 전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 하는 좋은 기회다.
간 무료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에
한미은행의 경우 한국을 비롯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각 은
해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 키스탄까지 무료송금서비스를 실시한다.
행별로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뱅크오브호프 스프링브 랜치 지점(281.407-3355), 뱅
메트로뱅크는 오는 9월 6일(금)
크오브호프 하윈점(713.774-
부터 12일까지 7일간 무료 송금
0411), 그리고 한미은행 게스너
서비스로 고객을 맞는다.
지점(713.973-8788), 메트로뱅
상기 은행들의 모두 무료송금
크 휴스턴 지점(832.844-3880)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713.973-8788) <김상주 기자>
지난 20일(화) 오후 12시 30분
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고 입을 모았다.
휴스턴 청우회(회장 이재근)가
이날 김회창 박사는 “우리 한국
휴스턴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장
서울가든에서 `이승만 리더십과
의 호국의식, 자유대한민국 정신
은 이날 “ 기독교정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회복, 이승만의 국제협력 주도 정
세워진 자유대한민국 건국이념을
이날 강연에는 김회창 박사의 방
신, 그리고 한미동맹 협력으로 경
부정하는 문정권과 주사파.종북.친
문을 기회로 지역사회 목회자 8명
제 정치체제 기반을 발전시켜야
북세력의 위선과이중성에 동포여
과 휴스턴 원로들, 휴스턴 청우회
한다”고 강조했다.
러분들께서는 현혹 당하지마시고
임원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호국
김성문 원로목사, 해군 중령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하는 구
의 삶에 대하여 신간 책자 핵심내
목 출신인 김석인 목사 등과 휴스
국애국의 정신을 함양하여 이곳에
용에 대한 설명회, 의견교환의 시
턴 청우회 회장과 부회장 등 휴스
사는 우리들은 자유대한민국과 미
간을 가졌다.
턴 원로들과 모든 참석자들도 한
국과의 동맹이 반드시 지켜져야 된
김회창 박사는 8월 발간된 ‘이
결같이 “한인동포들이 호국의식
다”고 주장했다.
승만의 대한민국 건국 뉴리더십’
을 가지고 나라를 지켜가야 한다”
<김상주 기자>
추석맞이 H마트‘한아름 고국통신판매’시작 최고급 한국 농수산물은 물론 실속 선물세트까지 최대 30% 할인
고국에 있는 가족, 친지 등 감사 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미주 최대
미국에서 간편하게 결제하여 한
는 고객들을 대신하여 최상의 고국
고국통신 온라인 크레딧을 지급
주문부터 배송까지 영업일을 기준
국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백
한다. $100미만의 상품을 구매하
으로 평균 2-3일, 제주 및 산간 지
아름 고국통신판매” 는 이번 추
화점 상품권과 용돈박스 등 실용적
고 리뷰를 남기면, $2의 크레딧이
역은 약 5일 정도가 소요되며 원하
석을 맞이하여 명품 한우, 최상급
인 상품을 선물하는 방법도 제공하
적립되며, $100 이상의 상품을 구
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이 가능하다.
LA갈비, 굴비 외 상품권, 용돈박스
고 있다. 그리고 $50 미만의 실속
매하고 리뷰를 남기면, $10의 크레
하지만 추석 연휴 시작 전 배송
등 실용적인 상품까지 400여가지
선물세트도 판매하며, 고국통신판
딧이 적립된다. 적립된 온라인 크레
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9월 6일
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
매를 통해 구매된 전 상품을 한국
딧은 다음 고국통신 주문시에 사용
전까지 주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판매한다.
전국에무료로 배송한다.
이 가능하다.
주문은 H마트 웹사이트(https://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트의 “
2017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녹색
한편 9월20일까지 H 마트 웹사
또한, 전국 H 마트 매장에 방문하
gift.hmart.com)와TOLL FREE 전
한아름 고국통신판매” 서비스가 9
한우 선물세트, 농협 명품 암소 한
이트(https://gift.hmart.com/)를
여, H 마트 고국통신의 물품을 총
화(1-800-648-0980) 혹은 전국
월 13일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우 선물세트, 고창 수협군이 인증한
통하여 H 마트 고국통신 온라인
$150 이상 구매시, 신라면 16팩 한
H 마트 매장에서 가능하다.
고객 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장어 등 상품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
주문 후 후기를 남길 경우, H 마트
박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H마트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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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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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7 AUG 30, 2019 미국 KOREAN JOURNAL 소식
휴스턴한인사회 A 44 KOREAN JOURNAL AUG 30, 2019
눈으로 보는 것을 더 신선하게… 텍사스포토클럽, 출사로 생활의 활기를 찾는다 지난 8월 26일 오후 8시 텍사 스포토클럽(회장 진진아)이 HEB 벙커힐 주차장에 모였다. 이날 텍사스포토클럽 회원이 카메라와 삼각대, 플래쉬 등 가 방 한가득 들고 모인 이유는 해 를 넘기기 전 별을 촬영하기 위 해서였다. 이른바 ‘은하수 출사’ 를 나선 것이다. 이날 휴스턴의 하늘은 비는 오 지 않았으나 구름이 끼어 있었고 별이 보이지 않아 출사를 떠나는 회원들의 ‘은하수 출사’가 가능 할 지 의심이 드는 저녁이었다. 진진아 회장에 따르면 “별을 촬 영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날씨가 좋아야 하고 구름이 없으면 더욱 좋다”고 말하며 이미 한달 전 출 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휴스턴에서 2019 즉문즉설 들을 수 없다” 달라스와 어스틴에서 법륜스님 ‘행복한 대화’ 해외강연 지난 2014년 그리고 2017년 휴
인 11알(수) 저녁 어스틴 한인화관
스턴을 찾아 명 강연을 남겼던 법
에서 열린다고 알리며 아쉬운 마음
륜스님의 즉문즉설을 올해는 듣지
을 전해왔다.
못하게 됐다.
법륜스님의 북미지역 2019년
법륜스님의 텍사스 방문이 오는
후반기 해외강연은 9월 2일 오렌
9월 예정되어 있으나 이번에는 달
지 카운티를 시작으로 산호세, 벤
라스와 어스틴에서만 강연을 하는
쿠버, 시애틀, 그리고 달라스, 어스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틴, 앨라배마, 버지니아, 메릴랜드
휴스턴 정토회는 법륜스님의 ‘행
에서 9월 17일 끝나는 것으로 알
복한 대화’ 해외강연이 휴스턴에서
려진 가운데 많은 휴스턴 동포들
는 열리지 않고 오는 9월 10일(화)
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저녁 7시 달라스 플래노의 카와이 피아노 갤러리에서 그리고 다음날
<김상주 기자>
휴스턴 같은 대도시에서 별을 본다는 것은 행운이나 다름없다. 설사 맑은 날 별을 본다 해도 몇 점의 별들이 하늘에 떠있는 것이 고작인 휴스턴에서 별을 담으러 출사를 나간다는 텍사스포토클 럽은 소위 광해(빛의 간섭으로 인해 별을 볼 수 없음)가 없는 지 역을 선택해 휴스턴에서 약 1-2 시간 운전해 외진 곳으로 출발했 다. 달도 별 사진에 심각한 광해 로 작용할 수 있었기에 삭에 가까 운 음력 그믐으로 잡았다고 한다. 뿌연 휴스턴 하늘을 뒤로하 고 텍사스포토클럽 회원들이 나 선 곳은 휴스턴과 1시간 반정도 떨어진 Lake Sommerville이었 다. 하늘에는 별이 총총 떠있었 고 남쪽하늘엔 희미하나마 은하
수가 수직으로 지평선에서 떠오 르고 있었다. 은하수 관찰은 1년 내내 가능 하고 우리가 사진으로 보는 하늘 을 가로지르는 은하수의 모습은 초여름에서 늦여름에 가장 좋다 는 것이 진 회장의 말이다. 진 회 장은 “올해 은하수 출사가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답답한 도시를 떠나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의 신 비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 다는 것이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 람들의 특혜”라며 비가 왔다 하더 라도 비를 찍으면 된다며 큰 웃 음을 보였다. 플래쉬를 들고 카메라를 세팅 하며 각자의 자리를 잡고 은하 수를 카메라에 담는 진사의 모 습에서 그들만의 행복한 순간이 엿보인다. 텍사스포토클럽은 사진에 열 정적인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www. texasphotoclub.co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함께 활동할 수 있 다. 회원가입시 웹회원에서 등업 을 요청하면 일반회원이 된다. 텍 사스포토클럽은 매월 1회정도 모 임을 가지고 사진에 관한 정보나 기술을 교류하는 한편 정기 출사 나 번출(번개출사)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매년 말 정기 전 시회를 갖는다. 한편 달라스 지부(지부장 정문 성)도 텍사스포토클럽 활동에 참 여하고 있으며 달라스 회원영입 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텍사스포토클럽에 관심이 있 는 사람은 웹사이트 www.texasphotoclub이나 박동진 총무 (832.277-4489)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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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19
SINCE 1982
A 45
A 51 AUG 30, 2019 한국 KOREAN JOURNAL 소식
A 46 미국 소식 AUG 30, 2019 KOREAN JOURNAL
역공 나선 靑“역사 바꿔쓰는건 日”… ‘적반하장’日책임론 부각 한일 갈등 유발 책임은 일본 일본이 28일 통관 절차에 간소
한 듯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해
화 혜택을 주는 ‘백색국가’(화이트
했다’고 한 것은 미측이 우리 결정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조치
에 동의했다는 것이 아니라 ‘입장
를 시행하자 청와대는 일본을 향한
을 알고 있다’, ‘상황을 파악하고 있
비판 수위를 높였다.
다’는 의미를 반영한 것”이라며 한 발 물러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무엇보다 경색된 한일 관계는
이 관계자는 지소미아 종료 결
일본의 책임임을 거듭 강조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이어 정부의
정 과정에서 양국 NSC 간에 거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매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는 점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일관계
을 역설했다.
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쏠린 가운데
청와대의 설명을 종합하면 미국
여론전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강
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사전에 인
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지한 것과는 별개로 부정적 입장을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
밝히는 한편, 미 행정부 내에서 한
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국 정부의 입장이 제대로 공유되지
일본의 이번 조치에 강한 유감을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청와대는 지소미아 종
표한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일본은 우리의 지소
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미가 ‘
미아 종료 결정을 두고 우리가 수
엇박자’를 보였다거나 갈등을 겪
출규제 조치를 안보 문제와 연계했 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당초 안보문
었다는 관측에는 단호한 태도를
▲ 정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강한 유감’
보이고 있다.
제와 수출규제 조치를 연계한 장본
오히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손된 상황에서 고도의 신뢰관계를
청와대가 이처럼 일본의 태도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존 볼턴 미
인은 바로 일본”이라고 강조했다.
본 총리는 “한국이 국가 간 신뢰를
기초로 민감한 군사정보를 교환하
강한 어조로 비판한 배경에는 지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정의용
특히 ‘한국이 역사를 바꿔쓰고 싶
훼손했다”며 한국에 책임을 전가
기 위한 지소미아를 유지할 명분은
소미아 종료 후 일각에서 제기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소미
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것은 불가능
했고, 고노 외무상은 지난 22일 남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것도 같
는 한미 동맹 균열에 대한 우려도
아 종료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했
하다’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관표 주일한국대사를 불러 지소미
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하
외무상의 전날 막말과 관련, “역사
아 종료 결정에 항의하며 “안보 환
지난 22일 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
최근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를 바꿔쓰고 있는 것은 일본”이라
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
표 직후 청와대 관계자가 “일본이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지소미아
며 비판의 강도를 더했다.
라고 ‘막말’을 했다.
부당한 보복을 철회하면 여러 조치
종료가 한미일 공조에 도움이 되
결국 청와대는 지소미아 종료 결
며 다소 격앙된 어조로 “가짜 뉴스” 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일본이 이날 백색국가에서 한국
이와 같은 ‘적반하장’에 선을 긋
는 재검토될 수 있다”고 밝힌 것과
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라 나오
정에 ‘실망’을 표한 미국과 긴밀한
을 제외하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지 않는다면 자칫 일본의 안하무
마찬가지로 청와대는 여전히 관계
는 상황이다.
소통을 유지하는 동시에 그런 결단
는 점은 예고돼 있었다.
인 태도에 끌려갈 수도 있는 만큼
회복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히 청와대 관계자가 지소미아
을 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이 일본
그럼에도 청와대가 강한 어조로
청와대로서는 한일 갈등을 유발한
다만 김 차장은 “공은 일본 측
종료 결정을 미국이 ‘이해’했다고
에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역설하
일본을 비판하고 나선 것은 일본이
책임의 소재를 확실히 밝히고자 했
에 넘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한 것을 두고 미측에서 노골적인
면서 한미 간 견해차를 최소화하는
훼손된 신뢰관계를 복원하려는 노
던 것으로 분석된다.
고 말해 관계 회복에 필요한 제1
불만을 제기했다는 언론 보도가
데 주력할 전망이다.
의 조건은 일본의 반성이라는 점
나오기도 했다.
력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판단 때 문으로 보인다.
김 차장이 지소미아 종료를 두 고 “양국 간 기본적 신뢰관계가 훼
을 못박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를 의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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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한국이 적인가”외친 日 시민들… 서명운동 참가자 9천명 넘어 번영을 함께 구축하고 있는 중요
에서는 아베 정권의 ‘한국 때리기’
한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한국 국 민과 일본 국민의 사이를 갈라놓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아베 정권
양국 국민을 대립시키려는 것을 그
을 비판하고 규제 조치 철회를 주
만둬야 한다”며 “일본 정부는 한국
장하는 집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
에 대한 수출규제를 즉시 철회하고
으며, 일부 일본의 시민 활동가들
한국 정부와 냉정한 대화와 논의를
은 한국에서 열리는 ‘반(反) 아베’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에 직접 참석하며 한국 시민
서명운동이 언론 보도 등을 통
성명 모임 측은 31일 도쿄(東京)
에는 이날 낮까지 24만2천879명
지요다(千代田)구 한국YMCA에
이 방문했고 3천590개의 응원글
서 ‘한국은 적인가-수출규제를 철
이 작성됐다.
회해 대화로 해결을’이라는 제목의
경제 보복 조치는 내각 지지율 상승
일본의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일
이 단체는 지난달 25일부터 서
敏) 변호사 등 일본의 학자, 변호사,
본 정부의 수출 규제 철회를 촉구
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1차 기한
언론인, 의사, 전직 외교관, 시민단
하며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에 참
인 지난 15일까지 8천404명이 참
체 활동가 등 78명은 인터넷 사이트
가한 일본인들이 한 달 사이 1만
가했고 기간을 연장해 서명운동을
(https://peace3appeal.jimdo.com)
명에 육박했다.
계속하고 있다.
를 개설해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한국은 적(敵)인가 성명의 모임’(
서명운동은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들은 성명에서 “마치 한국이 ‘
이하 성명 모임)은 ‘한국은 적인가’
데, 지금 추세라면 참가자 수 1만명
적’인 것처럼 다루는 조치를 하고
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걸고 진행 중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있지만, 이는 말도 안 되는 잘못”
인 서명운동의 참가자가 지난 25일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이라며 “한국은 자유와 민주주의
9천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명예교수, 우치다 마사토시(內田雅
를 기조로 해 동아시아의 평화와
들과 연대하기도 했다.
해 알려지면서 서명운동 사이트
아베 정권의 한국에 대한 잇따른 ▲ 일본인도 외치는 ‘NO 아베’
람도 적지 않다.
대규모 집회를 열고 서명 운동 결 과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일본 내
<연합뉴스>
▲‘한국은 적인가’ 서명운동 홈페이지 첫화면
美, 독도방어훈련에 “한일 문제 해결에 비생산적”
▲ 상반기 독도방어훈련 마무리
훈련의 시기와 메시지, 늘어난 규
영유권에 관해 어떤 입장을 취하
를 진정시킨 다음 진지하게 (협상
모는 계속 진행 중인 문제를 해결하
지 않는다”며 한국과 일본이 평화
에) 되돌아오면 감사하겠다”고 말
는 데 생산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적으로 해결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국무부
한국은 지난 6월 예정했다 한일
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헌신적이
고위 당국자가 독도방어 훈련과 관
관계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연기한
고 진지한 토론을 하길 권장한다”
련해 “이 훈련이 특별히 도움이 된
독도 방어 훈련을 현지시간으로 지
고 덧붙였다.
다는 것을 찾지 못했다”며 “이는 문
난 25~26일 이틀 간 역대 최대 규
제 해결에 기여하지 않는 행동들이
모로 실시했고, 일본 정부는 독도
다. 단지 그것을 악화시킨다”고 말
가 자신의 고유 영토라고 강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반발하며 훈련 중지를 요구했다.
리앙쿠르 암은 독도의 미국식
미국 국무부는 27일 한국의 독도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날
방어훈련을 둘러싼 한일 간 갈등과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한일 간
관련해 양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생
최근 불화를 고려할 때 ‘리앙쿠르
국무부는 또 독도 영유권 문제
산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암’(Liancourt Rocks)에서의 군사
와 관련해 “미국은 리앙쿠르 암의
표기다.
이 당국자는 “(한일) 양측이 문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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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 중요하다”는 미국인, 20년 전보다 16%p 급감 하지만 올해의 여론 조사에서 애
월 스트리트 저널은 사회의 다
국과 종교, 자녀 양육이 미국인들의
양성이 커가고 있는 가운데 이처
마음 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
럼 그 구성원들의 가치관이 달라
히 후퇴했다.
지고 있다는 점은 선거와도 무관
애국을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61%로, 1998년 당시보
대선 후보들이 유권자들을 향
다 9%포인트 줄었고, 종교는 12%
한, 통합된 메시지를 마련하는 데
포인트 줄어든 50%, 자녀 양육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시사한
16%포인트 줄어든 43%였다.
다는 것이다.
이런 변화는 50세 이하의 연령
이번 조사에서 과반의 응답자는
층에서 애국과 종교, 자녀에 대한
경제상황에 매우, 혹은 다소 만족
가치관이 크게 달라진 때문으로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3
풀이된다.
분의 2는 후세대가 현세대보다 더
5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애국 을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
▲ 미국 선거 유세
치 않다고 지적했다.
풍족해질 것으로 확신하지 못한다 고 답했다.
이 80%에 가까왔지만 밀레니얼과
가치관을 둘러싼 세대차는 민주
Z세대를 이루는 18~38세 연령층에
당 지지 계층에서 더욱 현저했다.
서는 42%에 그쳤다.
50세를 넘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가
애국과 종교, 자녀 양육 등을 중
NBC뉴스의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
1998년에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또한 5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3
치관은 같은 정치적 성향을 갖는 젊
시하는 미국인들이 20년 전보다 크
면 이를 중요한 가치라고 답한 미
는 애국, 종교, 자녀 양육을 중요한
분의 2가 종교를 매우 중시한다고
은 계층보다는 오히려 같은 연령대
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인들의 비율은 20년 전에 비해
가치로 삼는 미국인의 비율이 과반
답했지만 18~38세 연령층에서는
의 공화당 지지 계층에 더욱 동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을 훌쩍 넘긴 바 있다.
그 비율이 3분의 1을 넘지 못했다.
하고 있었다.
26일 공개된 월 스트리트 저널과
<연합뉴스>
美‘전자담배 흡연’관련 의심 첫 사망… 유사 약 200건 분석중 미국에서 전자담배(e-cigarette)
연령대가 17∼38세라고 설명했다.
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2006년부터 전자담배
는 중·고생 전자담배 흡연자가 전
흡연(베이핑)을 해온 폐 질환 환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반면 일레아나 아리아스 CDC 비
가 유통됐는데 청소년 사이에서
년보다 150만명 증가한 360만명으
가 숨진 사례가 처음 보고됐으며
따르면 올해 6월 말 이후 모두 22개
전염성질병 담당 부국장은 환자들
도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난해에
로 조사됐다.
당국이 200여건의 비슷한 질환에
주에 걸쳐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이
증상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공통
대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고 AFP통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193건의 중
된 발병 원인이 있는지, 비슷한 증
신 등이 23일 전했다.
증 폐 질환이 보고됐다.
상을 보이는 다른 질병들인지 불
일리노이주 의료 당국 책임자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규명되지
분명하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인 제니퍼 레이든은 “전자담배 흡
않았으나 환자들은 모두 증기로 된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연을 하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중
니코틴이나 대마초를 흡입했다. 이
올 4월 보고서에서 전자담배 베이
증 폐 질환을 앓고 입원했던 성인
들이 사용한 전자담배 상당수는 연
핑 이후 급작스러운 발작 등 응급
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전날 받았
구실에 보내졌고 질병과의 관련성
상황이 벌어진 35건의 사례가 있
다”고 밝혔다.
에 대해 분석이 진행 중이다.
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의 응고지
미국에서 전자담배 사용이 원인
았지만, 일리노이주에서 전자담배
에지케 국장은 “환자들이 겪는 심
으로 의심되는 질병 사례들과 관
흡연이 원인으로 추정될 수 있는
각한 질병 증세를 고려할 때 전자
련해 현재까지 특정 전자담배 제
폐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들의
담배와 베이핑이 위험할 수 있다는
품이 원인으로 지목되지는 않았다.
▲ 각종 전자담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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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혼돈의 美민주 대선레이스… 샌더스·워런·바이든‘거의 동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
지지율 하락에 대해 바이든 선거
설 민주당 대선후보로 조 바이든 전
캠프는 상대적으로 적은 표본을 대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엘
상으로 이뤄진 여론조사라며 큰 의
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박빙의
미를 두지 않았다. 대신 리얼클리어
‘3자 구도’를 이룬 것으로 조사됐다.
폴리틱스의 전국 평균 조사에선 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6
이든이 27.2%로 샌더스(16.7%)와
일 발표된 몬머스대학의 민주당
워런(16.2%)을 크게 앞섰다는 점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 샌더스
을 성명을 통해 강조했다.
상원의원과 워런 상원의원이 각각
이번 몬머스대학 여론조사에서
20%, 바이든 전 부통령이 19%로 근
다른 민주당 후보들의 경우 카멀
소한 차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8%, 코리
이번 여론조사는 800명의 유
부커 상원의원과 부티지지 인디애
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16~20일
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각각 4%
전화로 ‘23명의 민주당 대선후보
를 기록했다.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질문하 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 는 ±5.7%다. 같은 기관의 지난 6월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바이든 전 부통
지난달 대선 출마를 선언한 억만 장자 톰 스타이어는 1% 미만의 지
▲ 2차 TV토론서 경합하는 美민주당 대선 후보들
지율을 기록해 다음 달 실시되는 3
상원의원과 워런 상원의원의 지지
한 조사결과에서도 바이든 22%, 샌
72%가 워런에 대해 “우호적”이라
번째 민주당 대선후보 TV 토론에
율은 같은 기간 상승했다.
더스 19%, 워런 18%로 3명의 대선
고 평가했고, 바이든과 샌더스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뉴욕타임스 는 덧붙였다.
령의 지지율은 두 달 전 32%에서
지난주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
주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대해서는 각각 70%, 65%가 같은
13%포인트나 하락했지만, 샌더스
사기관인 유고브(YouGov)가 발표
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권자의
평가를 했다.
<연합뉴스>
美, 불법이민 가족 무기한 구금 허용… 아동 구금 길어질 듯 면 케빈 매컬리넌 미 국토안보부
새 규정은 우리의 이민 시스템에 완
미국소아과협회는 구금이 아동에
(DHS) 장관 대행은 이날 불법 이민
결성을 회복시키고 (불법이민으로
게 적합하지 않으며 신체적·감정적
자 가족을 법원의 망명 허가 심사
인한) 위기에 기름을 붓는 주요 요
으로 여러 가지 부정적 증상을 일으
기간에 제한 없이 구금할 수 있도
인을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킬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록 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DHS 당국자
DHS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규정은 불법 이민 아동을 20
는 통신에 “새 규정은 아이들을 데
미국에서 가족단위로 체포된 불법
일 이상 구금할 수 없도록 했다. ‘플
리고 와도 꼭 석방되지는 않으리
이민자들이 39만 가족에 이른다고
로레스 합의’로 불리는 이 규정은
라는 것을 이민자들에게 보여줌
로이터는 전했다.
1997년 마련돼 적용돼 왔다.
으로써 억지 효과를 갖게 될 것”이
그동안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에 ▲ 美플로리다 구금시설에 가족과 격리돼 수용돼 있는 불법이민 어린이들
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무관용 정책’을 펴겠다며 불법 이민자 부
올 때 자녀를 데려와 망명 심사가
CNN방송은 “새 규정은 불법
모와 자녀를 격리하는 정책을 폈
진행되는 도중에 석방되는 바람에
이민 차단을 위한 트럼프 행정부
다가 비난이 빗발치자 폐기한 바
미국 정부는 21일 아동이 포함
수 없도록 한 기존 규정을 대체하
불법 이민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
의 공격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지
있다. 당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된 불법 이민자 가족을 기한 없이
는 것으로, 불법 이민 단속에 대한
이라는 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적했다.
서 2천명 이상의 미성년자가 불법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규정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기조
인식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새 규정은 60일 이내에 시행되는
이민자 부모와 격리됐으며 사회
발표했다.
에 따른 것이다.
매컬리넌 대행은 이날 “플로레스
데 아동 장기 구금에 따른 비판 및
각계의 비난은 물론 법원의 제동
합의의 핵심적 허점을 막음으로써
관련단체의 법적 대응이 예상된다.
이 잇따랐다.
아동의 경우 20일 이상 구금할
로이터통신과 CNN방송에 따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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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57 AUG 30, 2019 KOREAN JOURNAL 스포츠 소식
KOREAN JOURNAL 미국 소식 AUG 30, 2019 A58
美 법원, 존슨앤드존슨에 마약성 진통제 남용 책임 인정 로 오클라호마주와 그 주민들에게
의 잠재적 중독성을 축소하고, 의
이 판매하는 오피오이드계 진통제
초래한 황폐함을 치유하도록 존슨
사들을 설득해 경미한 통증에도 이
의 60%를 재배하고 가공해 공급했
앤드존슨이 5억7천200만 달러를
약을 처방하도록 하는 등 공적 불
다는 것이다.
내도록 했다.
법방해(public nuisance)를 저질렀
WP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진통
보크먼 판사는 “오피오이드 위기
다고 주장했다. 90년대 말 이전에
제나 헤로인, 불법 펜타닐의 과용
는 오클라호마주를 유린했고, 당장
는 의사들이 이 약을 주로 암 환자
으로 죽은 미국에서 사람은 40만
완화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나 수술 후 통증 완화, 시한부 환자
명을 넘는다.
WP는 “이번 기념비적인 판결은
▲ 아편계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를 원료로 한 약품들.
치료 등에만 사용했다.
존슨앤드존슨 외에 퍼듀와 테바
수년간 오피오이드를 후하게 조제
오클라호마주는 소송 서류에서
는 이미 소송이 시작되기 전 각각
한 후유증에 대해 제약사에 책임을
2000년 이후 이 약의 과용으로 죽
2억7천만 달러, 8천500만 달러를
물은 첫 사례”라고 지적했다.
은 주민이 6천 명이 넘고, 2017년
내기로 합의하고 소송을 종결했다.
오피오이드는 미국에서 90년대
에는 약국에서 조제된 오피오이
미국에서는 오클라호마주 외에
말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그 결
드 처방이 시간당 479건에 달했다
도 40개가 넘는 주들이 제약업계를
과 전국적으로 약물 과용에 의한 사
고 지적했다.
상대로 비슷한 소송을 제기하기 위
미국 법원이 제약사 존슨앤드존
미 오클라호마주(州) 클리블랜드
슨에 대해 아편계 마약성 진통제 ‘
카운티 법원의 사드 보크먼 판사는
오피오이드’ 남용에 책임이 있다며
이날 존슨앤드존슨이 오클라호마
오클라호마주 법무장관 마이크
서도 특히 존슨앤드존슨이 오피오
첫 사례인 이번 재판의 결과는
5억7천200만 달러(약 6천931억원)
주의 오피오이드 위기를 부채질한
헌터는 2017년 존슨앤드존슨과 퍼
이드의 유통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주 정부나 제약사들의 전
를 배상하도록 했다고 워싱턴포스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듀, 테바 등 3대 제약사를 상대로
고 주장했다. 직접 판매하는 제품
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소송을 냈다. 이들이 오피오이드
은 많지 않았지만 대부분 제약사들
트와 CNN 등이 26일 보도했다.
보크먼 판사는 이 약품의 확산으
망과 중독의 확산을 낳았다.
헌터 법무장관은 제약사들 중에
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가짜고기 버거에 이어 ‘닭고기 없는’ KFC 치킨도 미국서 등장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가짜 고 기’ 햄버거에 이어 식물성 재료로 만든 ‘닭고기 없는’ KFC 치킨도 등 장한다.
겟과 뼈 없는 날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비욘드미트의 에단 브라운 대표 이사(CEO)는 성명을 통해 “KFC는
미국 KFC는 26일 진짜 닭고기
미국 문화의 상징으로 많은 소비자
가 아니라 닭고기 맛이 나는 식물
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유일하게
성 재료로 만든 ‘비욘드 프라이드
유감스러운 점은 전설적인 커널 자
치킨’(Beyond Fried Chicken)을 조
신이 이 중요한 순간을 즐기는 것
지아주의 한 식당에서 27일 처음으
을 보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AFP 통신과
커널 샌더스는 KFC의 창업자다.
있어 우리 고객들은 식물성 재료
KFC의 할아버지 마스코트는 그를
로 만들었다는 것을 구별하기 어
본뜬 캐릭터다.
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NBC 뉴스가 보도했다. KFC는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해
▲ 출시를 앞둔 ‘비욘드 프라이드 치킨’
고기 대체품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케빈 호츠만 KFC 대표이사는 “
KFC는 우선 조지아주 식당에서
인 비욘드미트와의 협업을 통해 너
비욘드 프라이드 치킨은 너무 맛
비욘드 프라이드 치킨을 시범 출
시한 뒤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트와 임파서블푸즈는 자사의 채
최근 미국에선 식물성 재료의 가
식버거 패티를 납품받는 식당이
짜 고기를 끼워 만든 채식버거가 인
미국 전역에서 2만곳에 이르렀다
기를 끌고 있다.
고 밝혔다.
가짜 고기를 만드는 비욘드미
<연합뉴스>
KOREAN JOURNAL
AUG 30, 2019
SINCE 1982
본전
감시카메라 CCTV 배달의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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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설치·스마트폰 감시·인터넷 감시
박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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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19 KOREAN JOURNAL
미국 소식
1위표 22장… 류현진, NL사이영상 경쟁서 셔저보다 2배 높은 지지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그러나 ‘누적 수치’에서 류현진
썼지만,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이 경쟁자를 앞선다.
다저스)은 여전히 내셔널리그(NL)
류현진은 12승 4패 평균자책점
사이영상 1순위다.
2.00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
MLB닷컴은 27일 담당 기자들
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다.
이 한 사이영상 모의투표 결과를
9승 5패 평균자책점 2.41의 셔저,
공개했다.
8승 7패 평균자책점 2.56의 디그롬
류현진은 37명 중 22명에게 1위
과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
표를 받았다. 단연 1위다.
디그롬은 1위 표 4장을 받았다.
2위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
MLB닷컴은 “올해 24차례 선발
스)는 류현진의 절반인 1위 표 11
등판한 류현진이 3실점 이상을 한
장을 받았다.
경기는 3차례뿐이다”라고 류현진
MLB닷컴은 “류현진이 최근 실
의 견고한 투구를 조명했다.
시한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5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경쟁은
번 중 4차례 1위에 올랐다”라고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이상 휴
전했다. 6월 모의투표에서 1위를 차지 한 류현진은 7월 셔저에게 밀려 2 위로 내려갔다.
스턴 애스트로스)의 집안싸움으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다 많은 26장의 1위 표를 받았다. 8월 7일 공개한 모의투표에서
7월 모의투표에서 류현진에게 1
류현진은 47명 중 31명에게 1위
위 표를 준 MLB닷컴 기자는 11명
표를 얻어 16명이 1위로 뽑은 셔
이었다. 당시에는 셔저가 류현진보
저를 제쳤다.
로 굳어졌다.
류현진과 셔저 모두 최근에는 주
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 24
15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올
춤했다. 셔저는 등 부상 탓에 8월에
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4⅓이닝 9
린 벌랜더는 1위 표 21장을, 15승
한 경기만 등판했다.
피안타 7실점(패전)으로 무너졌다.
5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달 18일 애틀랜타 브 레이브스를 상대로 5⅔이닝 6피안
그 사이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
콜은 16장을 받았다.
츠)이 맹추격했다.
<연합뉴스>
매킬로이, 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 … 보너스 181억원 주인공
▲ 로리 매킬로이
트로 환산한 페덱스컵을 1위로 마
십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른 ‘보
서 중단됐기 때문에 이날 선두권
쳐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1천500만
너스 타수’를 선수들에게 미리 지
선수들은 30개 홀 이상을 하루에
달러(약 18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급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치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중 1천400만달러는 이날 지급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1
매킬로이는 전날 3라운드 5번 홀
되고 남은 100만달러는 은퇴 후 연
위였던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0
까지 11언더파로 선두 토머스에 1
금 형식으로 받게 된다.
언더파를 미리 받았고 2위 패트릭
타 뒤진 공동 2위였다.
매킬로이는 2016년 이후 3년
캔틀레이(미국)가 8언더파, 3위 브
이번 시즌 신인으로 유일하게
만에 페덱스컵 우승 트로피를 되
룩스 켑카(미국)는 7언더파를 받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임성재
찾았다.
는 식이다.
(21)는 최종합계 이븐파로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공동 19위로 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열린 PGA 투어 2018-2019시즌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에서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
가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대회 마지
두 차례 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
위 5위였던 매킬로이는 5언더파를
프(PGA) 투어 ‘최후의 우승자’가
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은 2007년과 2009년 우승한 타이
받고 이번 대회를 시작했다. 선두
임성재는 신인 중 페덱스컵에서
됐다.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
거 우즈(미국)에 이어 매킬로이가
토머스에 5타 뒤진 상황에서 대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가운데 투어
를 기록했다.
두 번째다.
1라운드에 나섰다.
회원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신인상
매킬로이는 26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
최종 합계 18언더파가 된 매킬로
올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전날 3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프클럽(파70·7천385야드)에서
이는 2018-2019시즌 성적을 포인
챔피언십은 지난주 BMW 챔피언
챔피언조가 5개 홀만 마친 상황에
회를 마쳤다.
수상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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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443-857-01 스마일 목사의 행복 클리닉
새학기 좋은 습관 미국의 유명한 곤충학자인 루이저 로스차일드 박사는 ‘벼룩’
도입니다. <탈무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교사는 혼
을 가지고 작은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벼룩을 잡아 유리병 안
자만 지껄여서는 안 된다. 만일 학생들이 말없이 듣고만 있다면
에 집어넣고 관찰했습니다. 벼룩은 가볍게 튀어 올라 유리병
이것은 단지 앵무새를 길러내는 교육일 뿐이다. 교사가 이야기
밖으로 나왔습니다. 몇 번을 다시 집어넣었지만 결과는 마찬가
하면 학생들은 그것에 대해서 질문을 해야 한다. 교사와 학생이
지였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벼룩은 자기 몸길이의 4백배가 넘
주고받는 말이 많아질수록 교육의 효과는 높아지게 된다.” 이는
는 높이를 튀어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벼룩
모든 종류의 교육을 대화를 통해 해나가야 하며 이때 가장 중요
을 다시 유리병 안에 집어넣고 재빨리 뚜껑으로 입구를 닫았습
한 핵심 주체는 반드시 아이들이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애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기본이다. 아주 어려서부터 순종과 복
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높이 튀어 오르기를 시도하던 벼룩은
새 학기가 시작했습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종을 배운다면 그렇지 않을 때 겪게 될 많은 고통을 피할 수 있
계속해서 유리병 뚜껑에 부딪혔습니다. 벼룩은 매번 튀어오를
하고 와라.” 등교하는 아이를 배웅하면서 우리 부모님들이 가장
다. 부모 역시 그 순간을 면제받게 될 것이다. 엄마 품속에 거하
때마다 뚜껑에 부딪혀서 “퉁!” 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흔하게 하는 인사말을 이렇게 바꿔 보면 어떨까요? “선생님 말
는 시기를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것은 자녀 양육에서 유리한 고지
잠시 후 벼룩은 유리병의 높이에 맞추어 튀어 오르는 것이었습
씀 잘 듣고 질문 열심히 하고 와라.” “학교에는 훌륭한 선생님이
를 점령할 기회를 놓쳐 버리는 일이다. 아기가 무엇인가를 이해
니다. 그 후 벼룩은 뚜껑에 몸을 부딪치지 않으면서 유리병 안
계시단다. 무엇이든 모르는 것이 생기면 반드시 선생님께 여쭤
할 수 있다면 그때가 바로 성경을 배울 수 있는 때다.
에서 자유롭게 튀어오를 수 있었습니다.
보거라.” “선생님 말씀을 잘못 들었을 때, 네가 다르게 생각할 때
우리 자녀들에게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습관을 갖도록
다음 날 유리병 뚜껑을 열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벼룩은 유리
에는 반드시 질문을 하렴.” 수업에서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 선
도와주어야 합니다. 어릴 적부터 훈련되지 않으면 인생의 가치
병의 높이만큼만 튀어오를 뿐 유리병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
생님이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선생님과 얘기하
관을 정립하는 청소년기에 세상의 사상과 흐름에 쉽게 넘어가기
다. 사흘 후, 일주일 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벼룩은 유리병보
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할 수 있는데, 대부분 선생님들은 학
때문입니다. 게임은 6시간을 해도 지루해 하지 않으면서 말씀은
다 더 높이 뛸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습관의 중
생이 질문을 하고 학업을 위해 진지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을 좋
일주일에 한 시간도 읽지 않는 아이들의 문제는 부모가 아이들
요성을 강조할 때 자주 인용하는 벼룩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습
아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이런 마음의 장애물들을 넘어서도록 자
에게 성경 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의 영향을 받기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역시 습관의
녀들을 독려해야 합니다.
동물입니다. 자기 몸에 익숙한 대로 생각하고 익숙한 대로 행동
새 학기를 준비하면서 11학년에 올라가는 사랑이를 위해 아빠 습관 2.
가 준비한 깜짝 선물이 있습니다. <Jesus Calling for Teens>라는
다. 이것이 바로 습관입니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그
우리 부모들이 가르쳐야 할 두 번째 습관은 성경을 읽는 습관
청소년들을 위한 큐티 책입니다. 2살 때부터 읽어온 <Good Night
사람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옛
입니다. 예전보다 더 많은 경건 자료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성경
Bible>과 <My First Message>를 통해 성경이야기를 배운 사랑이
말에도 “자식을 잠깐 키우려면 지식을 가르치고 큰 인물로 키우
을 일독한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들이
가 이제는 주일학교에서 어린 학생생들을 앉혀 놓고 성경 공부를
려면 좋은 습관을 가르치라”고 했던 것입니다.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갖는 성인으로 자라는 데 심각한 문제가
인도할 정도로 말씀 사랑에 푹 빠진 큐티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되고 있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성경을 모르기에 종교적인 분위
우리 자녀들의 마음과 영혼의 건강을 위해 ‘비타민 큐티’를 권장
습관 1.
기에 익숙해져 있을 뿐 성숙한 신앙인으로 자라고 있지 못합니
합니다. 하루에 한 알이면 충분합니다. 날마다 영적 비타민이 주
탁월한 자녀교육법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유태인들은 제일
다. 기독교 자녀 양육의 핵심은 성경 교육입니다. 자녀에게 성경
는 풍성함을 누리는 행복 명가 이루길 바랍니다.
먼저 자녀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게 합니다. 유태
을 알게 할 때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
인들은 이러한 교육법을 “헤브루타식 교육법”이라고 부릅니다.
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합니다. 또 익숙한 대로 사물을 파악하고 익숙한 대로 일을 합니
* 자녀들을 위한 새 학기 선물로 큐티 북을 소개합니다.
이 방법에 따르면 부모들은 절대로 아이들에게 답을 말해 주어
수천 년 동안 크리스천 부모들은 성경을 자녀 양육의 나침반
서는 안 됩니다. 이는 끊임없는 논쟁과 토론 속에서 아이들 스
으로 삼아왔습니다. 디모데에게 주는 바울의 교훈에 주목해 보
스로 그 해답과 합리적인 결론을 찾아가도록 유도해가는 교육
세요. 성경이 우리에게 주어진 목적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
저자: Susan Lingo
방식입니다. 이를테면 유태인 부모와 자녀들이 <인어 공주>라
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하기 위함 입니다 (딤
출판사: Standard Publishing
는 만화 영화를 함께 보았다면 다음과 같은 식의 대화와 토론
후 3:17). 그러므로 자녀들이 어린 나이일 때부터 자녀 양육에
<초등 학생을 위한 큐티>
이 가능할 것입니다.
성경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My First Message: A Devotional Bible for Kids
“저 인어 공주는 사람과 어떤 점이 다르니?” “사람은 물속에서 살지 못하는데 인어 공주는 살 수 있어요. 또 사람은 다리가 있는데 인어 공주는 다리가 물고기처럼 생겼어요. 그런데 엄마, 왜 인어 공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해요?” “음, 인어 공주가 멋진 왕자님을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 을까? 그것을 알면 왜 인어 공주가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지 알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 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찰스 스펄전은 자신의 저서에서 “어려서부터”라는 용어를 이 렇게 설명합니다. “어려서부터”라는 표현은 “아주 어려서부터” 혹은 RSV(Re-
<3-5살 연령의 어린이를 위한 큐티> ♠ My Little Good Night Bible
저자: Eugene H. Peterson 출판사: NAV Press <청소년을 위한 큐티> ♠ Josh McDowell’s Youth Devotions 저자: Josh McDowell, Bob Hostetler 출판사: Tyndale Kids
vised Standard Version)의 표현대로 “어린 아이 때부터(from a
♠ Jesus Calling for Teen
초롱초롱한 눈을 빛내며 자녀들이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올
babe)”로 이해하면 보다 좋을 듯하다. 이 표현은 꽤 성장한 어
저자: Sarah Young
때 유태인 부모들은 그 질문에 대하여 바로 대답을 주지 않습니
린이나 혹은 청소년이 아니라 이제 막 유아기를 벗어나는 어린
출판사: Tomas Nelson
다. 오히려 다른 질문을 던지면서 자녀가 스스로 해답에 자연스
이로 이해해야 옳다. 아주 어려서부터 디모데는 성경을 알았다.
럽게 이르도록 이끌어 줍니다. 유태인 아이들은 이처럼 부모와
이 표현에서 우리는 성경적 지식을 자녀의 마음속에 심어주는
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 결론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새로
일은 아무리 빨리 시작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을 추론할 수
운 사실들을 배워가게 됩니다. 부모들이 자녀의 질문에 대한 답
있다. 아기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시기에 인상
김성호 목사
을 말해줄 때는 아이 혼자서 절대로 그 답을 알아낼 수 없다는
(impression)을 받아들일 수 있다.
텍사스 기쁨의 교회 담임 남부개혁대학 & 신대원 기독교 상담학 교수
수 있단다.”
판단이 들 때뿐입니다.
첫 5개월 동안 아기들은 우리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학생들은 초등학생이든 대학생이든 질
많은 것을 배운다. 곧 엄마의 사랑을 배우고 자신에게 엄마가 얼
문을 많이 합니다. 이것은 대화하는 과정에서 모든 질문의 답을
마나 필요한 존재인가를 배운다. 그리고 만일 지혜로운 어머니
스스로 찾아가도록 끊임없이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의 보살핌을 받는 아기라면 순종의 의미와 자신의 의지를 더 높
“유태인 두 명이 모이면 세 가지 의견이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
은 의지에 복종시켜야 하는 필요를 배운다. 이것은 아기의 전 생
문의: 443-857-0129 1414 Longhorn Dr. Houston, TX 77080 (휴스턴 한인 노인 회관) Joyfulpca@gmail.com www.Joyfulp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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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컬럼
AUG 30, 2019
박영호 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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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에·서 삶 ·으·로
생각의 지도 백인 지인이 피아노를 잘 친다고 자랑을 했다. 듣자 하니
운데 다양한 인종들과 사상들, 종교들을 접하게 된다. 그들
‘학교 종이 땡땡땡’ 수준이다. 그런데도 어쩌면 그렇게 스스
에게 자신을 이해시켜야만 했고, 자신이 옮다는 것을 증명
로 대견해 하는지….
도 해야 했다. 그러니 논리와 논쟁이 발달하게 된다(p. 191).
서양에서는 이상적인 사회, 즉 유토피아는 장차 이루어지 며 동양에서는 과거, 요순 시대이다(p. 104).
왜 노벨상 수상자가 일본에 적으냐고? 과학이 발달하려 면 논쟁하고, 서로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관계로
1990년대에 미국은 44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일
맺어진 사회 구조에서 비판은 단절을 의미한다. 게다가 대
본은 같은 기간에 1명, 서독은 일본의 과학 예산의 절반임
상이 노 교수라면 노벨상은 고사하고 그 분야에서 발 붙이
에도 5명, 프랑스는 서독보다도 예산이 훨씬 더 적지만 3명
기도 힘들 것이다.
이다(p 206). 무엇이 문제인가? 2. 별(!) 볼일 없는 세상 언제부터인지 ‘세루프 에스티무’란 희한한 것이 생겼다. 필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The Geography of
동양 사람들이 바라보는 세상은 독립된 개별 사물들의 조
Thought)는 평소 ‘저들은 뭔가 우리와 달라!’ 했던 그 다름
합이 아니라 서로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이다. 이런
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심리학계는 모든 인간들은 보편
사고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천문 현상은 왕조나 혹
서양식 사고는 그렇지 않다. 나란 존재는 세상에 딱 하나
적인 사고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그렇지 않음을 증명
은 개인의 길흉을 예고한다고 믿었다. 운명을 알아내기 위
이다. 게다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했다고 하시니
했다. 우리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
해 ‘별 볼일이 없다’는 것이 과학을 통해서 밝혀지기 전까지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그러니 문장 어디서건 ‘나’는 반드시
라!’고 들어왔다. 그런데 이 말이 과학의 발달에 장애가 될
만 해도 동양 사람들은 별 볼일 없는 일에도 벌벌 떨었다. 의
‘I,’ 대문자여야 한다. 백인 친구가 “나 한국말 잘 한다!”해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서양 사람들이 이를 증
술의 발달에도 영향을 미쳤다. 인체의 각 기관들은 각각의 기
잔뜩 기대했는데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가 전부인 것을
명해 주었다. 그들은 나무를 보았다. 깊고 넓은 그 숲에서 각
(氣)로 충만하며 상호 연관이 있다고 믿었다. 발에 쥐가 났다.
알았을 때 비웃지 말아야 할 이유가 이것이다. 반대로 우리
각의 나무들을 떼어내 비슷한 것들끼리 묶었고 그 안에 내
발과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인중혈을 톡톡 쳐라. 급히
가 “나 잘 못해!”라고 말해 놓고선 이루마의 ‘River flows in
재하는 법칙같은 것들을 찾아냈다. 이제 인간은 그 법을 이
먹다가 체했다면 합곡을 아프도록 주물러 주라. 서양 의사
you!” 를 쳤다면 그들은 우리를 사기꾼으로 볼 것이다. 서양
용하여 숲과 나무들을 통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p. 17-18).
가 이런 처방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지만 시도해 본 사람
사람들이 자기를 과대 평가하고 동양 사람들이 자기를 저평
이라면 이런 할매표 처방의 효과는 탁월하다.
가 하는 이유를 아제 알겠는가?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두 장(chapter)만
자가 어렸을 때는 ‘자존심’은 있어도 ‘자존감’은 없었다(?).
제외하면 여러 가지 동서양의 차이점들을 설명한다. 7장은
누가 만약 전체 맥락에서 무엇인가를 잘라내서 그것만 놓
그 차이의 기원을 밝힌다. 필자는 7장을 맨 앞에 소개하여
고 이해하려 한다면 어리석은 짓으로 간주될 것이다. 그런
4. 동양의 순환론과 서양의 직선론
이해를 돕고자 한다. 8장은 양 문명의 장단점을, 나아가 어
데 서양식 사고는 동양의 어리석음에 기초한다.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사물은 고유의 속성들이 있어서
떻게 하면 이종(異種)의 문화가 공존하며 나란히 발전해 갈
인들은 사물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로 원자나 분자의 개념을
쉽게 바뀌지 않으며 설령 바뀌더라도 일정한 방향과 일정
수 있을지 하는 화두를 독자들에게 남긴다.
생각해 냈다. 또한 인간계와 자연계를 철저히 떼어내서 구분
한 속도로 변한다고 믿었다. 소위 직선적인 관점이다. 동양
했다. 그들은 우주를 설명하는 모델들을 만들었다. 이런 관
인들은 사물은 항상 변화하며 그 방향도 예측 불가능하다
1. 먹고 사는 방식의 차이
심들은 천문학, 물리학, 기하학 등의 발달을 초래했다. 이것
고 보았다. 동양의 음양이론이 이를 잘 대변한다. 음양의 원
낮은 산들, 평탄한 농지, 그 사이를 가로 지르는 물줄기에
은 서양에서 과학이 발달할 수 있었던 토양을 일군 셈이다.
리를 주역을 빌리면 이렇다. ‘음양은 서로 반대되면서 동시 에 서로를 완전하게 만드는 힘이다.’ ‘행복은 불행 때문에 가
천착(穿鑿)해 살아가는 농경 인들은 싫든 좋든 서로 얼굴을 맞대고 화목하며 살아가야 한다. 모내기나 추수 철이 되면
3.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나!
능하고 불행은 행복 속에 숨어 있다’(무슨 뜻인지?). 그러다
협업을 했고, 큰 물줄기를 바꾸고 제방을 쌓는 일은 온 나
동양적 사고에서 바라본 개인은 언제나 구체적인 맥락,
가 결국은 원래 상태로 회귀한다. 서양의 유토피아는 미래
라가 힘을 모았다. 다양한 권력 구조가 탄생하게 되는 배경
관계 속에 존재한다. 가족이나 소속된 집단 안에서 자신을
에 있고 동양은 오래 전 과거 요나라와 순나라에 있는 것이
이다. 함께 살아야만 했던 그들은 옆 사람의 안색과 윗사람
파악한다. 그러니 개인들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성경은 어떨까?
의 눈치를 살펴야 했다. 특히 큰 판을 빨리 봐야 생존 확률
는 구조이다. 주변 환경에 따라 자신은 늘 조정되어야 했다.
책의 저자 리처드 니스벳은 과거에 있었다고 본다. 에덴
이 크다(p. 192). 이것이 유전자로 남아서 지금도 동양 사람
이것이 언어 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일인칭 ‘나(I)’는 맥락에
동산이 과거에 있었으니 말이다. 그러나 필자는 양쪽에 다
들은 상대의 표정과 몇 마디 말만 듣고서도 그들의 속 마음
따라 표현이 다르다. 우리 말에는 ‘저는,’ ‘제가,’ ‘나는’ 등이
있다고 믿는다. 전에는 에덴 동산이 있었고, 후에는 예수님
을 훨씬 잘 알아차린다.
지만 일본어에서는 ‘와타시,’ ‘보꾸,’ ‘오래,’ ‘지분’ 등 더 복
께서 통치하시는 영원한 천국이 있다.
서양 문명의 뿌리인 그리스는 이와 달랐다. 산들의 끝자 락은 바다에까지 발을 뻗쳐 사람들은 사냥이나 목축을 했
잡하다. 어떤 사람을 상대 하느냐에 따라 나란 존재는 달라 져야한다(p. 57).
고 일찍 눈이 떠진 이들은 섬들 사이를 떠돌며 장사를 했다.
중국어에서 사람(人)은 두 사람이 서로 기대고 있는 형상
양을 어디로 몰건 배를 어디로 이끌건 오롯이 자기 몫이었
이다. 영어의 individualism 에 적합한 말이 없다. 그나마 ‘
다. 그래서 그들은 각 개인은 자기만의 독특한 특성과 목표
개인주의’로 번역해 놓고 나니 이기적 뉘앙스를 영 떨칠 수
를 가진 개별적인 존재로 이해했다. 게다가 무역을 하는 가
없다. 일본말에서는 자존감(self-esteem)이란 말이 없었다.
박영호 목사 선한목자교회 담임 swbtsedu@yahoo.com 832-762-7637
KOREAN JOURNAL
AUG 30, 2019
독자기고
A 69
한인 수의사가 쓰는 안용준 (Yong J. An) 변호사
지금 내 이웃이 굶어 죽어 가고 있다면... [잠언 3장] 27 네 손
탈주민 역시 자기 스스로 적응하려고 하는 노력을 할 필요가
이 선을 베풀 힘이 있
있어야 할 것이다. 한씨가 굶주림 때문에 숨졌다면 사회에 모
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
두 구성원이 최소한의 관심도 없었기 때문이다.
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 며 28
네게 있거든
가장 부자 나라 미국에서 굶주리는 사람들
이웃에게 이르기를
UN에 의하면 세계 절반의 인구는 굶주리고 있다고 한다
갔다가 다시 오라 내
(참고: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유엔 식량특별조사
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진실2016). 미국이 생산할
(Costco)는 근검절약을 위한 질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
수 있는 곡물 잠재량만으로도 전세계 사람들이 먹고 살 수
할 수 있는 확실한 곳이다. 필자는 먹고 마시는 거의 모든 것
있고, 프랑스의 곡물생산으로 유럽 전체가 먹고 살 수 있는
을 그곳에서 (예: $1.50 핫도그, 10불 짜리 셔츠, 바지, 외투 등
전세계적 식량과잉의 시대임에도 수많은 사람들의 무덤이
등)을 구입한다. 외식은 코스트코의 10불짜리 피자면 족하다.
기아로 인해 생겨난다는 사실을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특히 너무 먹을 것이 많아 오히려 국민들의 비만을 걱정하 고, 다이어트가 열풍인 미국에서 매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 이 10가구 중에 1가구가 넘는다고 한다. 미국 농무부 통계 (2016)에 의하면, 식료품을 살 돈이 없어서 걱정할 정도로 빈곤한 절대빈곤층은 미국 내 전체 가구 1억800만 가구 중 한국 서울에서 지난 7월, 40대 탈북자 한 모 씨와 6살 난
약 11%인 1200만 가구로 파악되었다. 이 조사는 5만 가구를
아들의 시체가 뒤늦게 발견되었다. 죽은 이유가 아사(餓死)
조사대상으로 하였는데, 결식 아동이 있는 가구가 26만5000
로 추정되면서 왜 아무도 몰랐는지 우리 사회의 무관심을 다
가구라고 한다. 세계 최고 경제 대국인 미국에서도 태어나는
시 돌아보며, 사회적으로는 모자의 죽음을 애도하고 정부의
아기부터 노년까지 매일 적정량의 음식을 먹지 못하는 기아
이웃과 나누는 즐거운 행복
책임 소재를 따지고 있다. 21세기에 아직도 굶어 죽는 사람
층이 나타남은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의 무관심과 무정한 사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도의 신앙은 교회 건물 안 뿐 아니
들이 후진국이 아닌 한국에 나타난다는 것은 특별히 지원금
회의 대표적 현상인 것이다.
라, 24/7 매일의 삶에서 특별히 우리의 가난하고 환란 중에 있는 이웃을 사랑함으로 나타나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
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에게 나타났음은 인권 사 각지대가 엄연히 지금도 존재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또한 주
근본적 해결은 무엇인가?
위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과 양심 존재 여부에 커다란 물
소비적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필자는 주님의 선한 사역이라면, 그것이 전도 사역이든, 구
사람들보다 더 부자가 되기 위해, 웰빙이 곧 행복이라고 가르
제 사역이든, 목회자든, 노숙자이든, 상관없이 도울 수 있는
치는 미혹으로 주위 사람들을 이웃으로 보지 못하게 한다. 필
한 언제나 도울 예정이다. 하나님은 필자에게 다른 사람을
무관심에 의한 죽음
자는 “인생의 참행복은 남보다 얼마나 많은 돈이 있느냐, 소
돌보고 도와줄 때 큰 기쁨과 행복을 주신다. 비록 내 스스로
충격적인 것은 두 모자의 죽음을 구청도, 경찰도, 어떤 주
비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며 나누어 주
는 거룩하지 않지만, 나를 거룩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
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억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뜻에 순
음표를 던지게 된다.
위 이웃 사람들도 몰랐다고 한다. 단수 조처 뒤 한달 가량 지
은 죽은 믿음이다.
종하는 일이기에 ‘주고 나누는’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난 7월 31일, 한씨의 집을 다시 찾은 수도 검침원에 의해 겨 우 알게 되었다. 뒷늦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집을 조
[ 마태 복음 16:26 ]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사했을 때 한씨의 냉장고 안에는 물이나 쌀 등 먹을 수 있는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음식이 없었다고 한다. 먹을거리라고는 ‘고춧가루’뿐이었다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이 ‘주는 복’에 참여했으면 한다. 주님은 이러한 삶이 행복한 삶이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 사도행전 20:35 ]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고 한다. 잔고 ‘0원’이 찍혀 있는 통장도 발견됐는데, 한씨가 마지막으로 돈을 인출한 시점은 5월 중순으로 뽑은 금액은
필자는 최소 200개의 빵과 200 병의 물병을 2018 년 7 월
3,858원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시신이 부패한 정도를 바탕으
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에 휴스턴 노숙자(Homeless)들에게
로 모자가 그로부터 약 2주 뒤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누어 주고 있다. 지난 토요일8 월 24 일에는 빵과 물 외
한씨는 지난 2009년 중국과 태국을 통해 한국에 넘어와 중
에 400 개 이상의 티셔츠와 220 개의 새로운 배낭을 제공했
국 교포 남성을 만나 결혼했고 아들 김군도 낳았다. 한씨의
다(600 개의 새로 구입한 배낭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남편은 경상남도 통영의 조선소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었는
이번 겨울에는 1000 개 이상의 침낭과 텐트를 노숙자들에
데, 조선업 경기 불황이 심해지자 세 가족이 중국에 이민 갔
게 구입하여 나누어 주려고 계획하고 있다. 필자에게 의식
다고 전해진다. 한씨가 다시 돌아온 건 작년 말이었다. 남편
주에 어려움이 있는 노숙자들은 ‘나의 이웃’이기 때문이다.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과는 이혼한 상태로 마땅한 일거리가 없었던 한씨는 이후 생 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참조: 국민일보 8월 14일).
필자의 ‘소확행(小確幸)’ 사실 필자가 재정적으로 이러한 구제를 감당할 수 있는 것
탈북자는 우리의 이웃인가? 우리의 짐인가?
이 돈이 넘쳐나거나, 남아 돌아서가 아니다. 나누는 기쁨을
전주명 탈북자협회장은 한씨의 소식을 들은 뒤 “일거리가
누리기 위해 다른 부분에서 소비를 절대적으로 줄이고 있기
없는 요즘, 무한 경쟁에 익숙하지도 않은 북한 사람들은 적응
때문이다. 외식대신 식사는 주로 집에서 해결하고, 새 차를
하기가 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누
구입대신 187,000 마일된 차를 수리하여 타고 있다. 멋진 휴
군가 ‘굶은 채로 숨졌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수 있지만, 지
가를 보내는 대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한다. 필자의 ‘소확행(
원 제도가 있어도 정보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고, 부끄러움
小確幸) :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은 운동 후 탄산수 Pierre
을 타거나 개인적인 이유로 탈북자 단체에서 같이 어울리지
를 마시는 것 뿐이다.
않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북한 이탈 주민들은 분명히 우
필자는 다른 변호사들처럼 비싼 양복을 사지 않고, 지난
리가 보듬어야 하는 이웃일 것이다. 정부는 정부대로, 국민
10 년간 법정에 갈 때마다 동일한 검은색 신사복을 계속 입
들은 국민대로, 지역 주민은 주민대로의 역할이 있고, 북한이
고 있다. 그 양복은 10년전 $150에 구입한 것이다. 코스트코
검사 출신
안용준 변호사
안변호사는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미국의 한인 2세, 청년들의 신앙과 비젼을 심는 멘토일(Mentoring) 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교회나 선교기관에서 훈련 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832-428-5679
A 70
목회자컬럼
AUG 30, 2019
KOREAN JOURNAL
유양진목사
조국(曺國)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아마 퇴근 시간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
입니다. 사회전체가 성숙하다면 Four Stop 싸인이 껌벅거리는
습니다. 왕복 8차선 사거리에 Four Stop 싸인이 들어왔을 때
사거리에서 차례를 무시하고 출발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보
그 복잡한 상황에서 차가 한 대 씩 빠져나갈 때 조금 급한 상황
는 눈들이 있어서... 요즈음 국민들에 대한 회자되고 있는 말
이어서 정지선에 먼저 들어 온 차를 무시하고 먼저 출발해 버
처럼 국민들을 ‘개, 돼지’로 취급하지 않는다면 저렇게 나오
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차례를
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상을 철저히 제거하는 가운데 자기 할머니 ‘마아가’가 혐오
지키지 않는다고 창문을 내리고 욕을 한다든가 아니면 경적을
내가 曺國 후보자를 알게 된 것은 문재인대통령이 비서실장
스런 아세라 우상을 만들었다고 해서 주저 없이 대왕대비마마
울리며 응징(?)했을 텐데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을 비롯해 주요 수석들을 임명한 후 기자회견할 때 처음으로
를 폐위 시켜버렸습니다. 아사 왕의 이 같은 읍참마속의 본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사거리를 벗어날 때까지 누가 뭐라 하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기자가 ‘민정수석의 수사지휘’에 대한
보임으로 개혁을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왕상15:9-13)
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부끄러움을 가져야만 했고 그때
질문을 했을 때 그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민정수석은 수
‘선비는 얼어 죽어도 곁불을 쬐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곁불
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차례를 벗어나 본적이 없었습니다.
사지휘 해서는 안 됩니다” 질문한 기자를 무색케할 정도로 간
을 쬔다는 것은 선비가 아니라는 말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
나는 그때 성숙한 미국사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작은
단명료하게 대답하는 것을 보고 曺國이란 사람이 매우 신선한
려진 바에 의하면 曺國은 ‘선비’입니다. 그런데 ‘역대급 의혹이
(?) 일에서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
인물로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민정수석이 정확히 무얼 하는 사
터져 나온 지금’ 曺國을 보고 ‘선비’라고 한다면 누가 말했듯이
다. 그들의 침묵 속(무언의 압력)에서 나 자신이 그냥 무안해
람인지 혹은 민정수석이 누구인지 알 수 없었지만 우병우 전
‘삶은 소대가리가 하늘을 보고 크게 웃을(仰天大笑) 것’ 입니
지고 부끄러웠던 것은 이 사회가 성숙한 사회였기 때문이라
수석과 曺國 전 수석 때문에 ‘민정수석’에 대한 역할을 알게 되
다. 이러한 때 대통령이나 曺國 가족 중에서 혹은 그의 주변
생각했습니다. 깨끗한 곳에 침을 뱉지 못합니다. 일본사람들
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민정수석 출신들 가운데 曺國이 가
에서 “우리 이러지 맙시다!”라고 말 할 사람이 없다는 게 본
과 한국사람들 간에 화장실을 대하는 차이를 써놓은 글을 읽
장 ‘정치적인 인물’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인은 물론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큰 불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보았습니다. 요즘엔 많이 개선되었겠지만 대체적으로 일본
많은 국민들은, 특히 젊은이들 층에서 曺國은 청렴하고, 정
조선침략에 앞장 섰던 이토 히로부미가 러시아 대표 코코
인들이 운영하는 곳의 화장실은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지만 한
의롭고,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프체프와 회담하기 위해 하얼빈 역에 도착했을 때 그를 사살
국인들이 운영하는 곳의 화장실은 더럽게 방치해 두는 것을 경
런데 그동안 曺國이 보여준 것은 오히려 편법과 나만의 원칙,
하여 민족의 독립의지를 만천하에 드러낸 안중근의사가 사
험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일본인들은 화장실이 더러운 곳이니
그리고 전혀 공정치 않게 특권을 누리고 정의롭지 못한 사람
형선고 받은 뒤 옥중에서 형집행을 기다리는 아들에게 어머
까 깨끗하게 정돈하지만 한국인들은 화장실은 원래 더러운 곳
으로 드러나 버렸습니다. 그에 대한 들끓는 여론을 들어보면
니(조마리아)가 보낸 편지를 이 칼럼에 옮기고 싶습니다. 이 편
이니까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한다는 것입니다.
‘청문회가 아닌 검찰조사를 받고 감방에 가야할 사람’ 혹은 ‘
지 내용을 알게 된 일본관헌 2명이 관헌직을 사표내고 “비록
요즘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평상심을 잃게 하는 뉴
최고의 청렴한 가족사기단’ 혹은 ‘특출한 위장전술가’로 매도
조선인이라고 하지만 그 아들에 그 어미답다” 면서 감탄했
스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조국(曺國)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장관이 되어 검찰을 개혁
을 뿐 아니라 그들은 안중근의사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 세
전 민정수석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은 법무부장관에 임명되
하고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나서고 있으니 민망한 마
상에 태어난 보람이 있다고 했다는데...
어 청문회를 기다리는 법무부장관 후보자입니다. 이름이 특
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
별해서 ‘조국(祖國)과 민족을 위해’ 기도할 때마다 발음하기
‘청렴하면서도 능력있는 범법자’를 그래도 법무장관 임명
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의 한 사람
가 좀 애매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曺國과 관련된 보도 내용
을 강행하려는 문재인대통령은 지난 중앙경찰학교 제296기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을 것이다. 네
을 보면 보통 양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얼굴을 들고 나다닐 수
졸업식(8월23일) 축사를 통해 “법을 무시하고 선량한 이웃에
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심기일전하여 문재인정부의 개혁임무
대해 피해를 주는 사람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추상같
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옳은 일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으니 이런 상
은 엄정함으로 대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는데 그의 축사 내
을 하고 받는 형이니 비겁하게 삶을 구하지 말고 대의에 죽는
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용은 曺國에겐 해당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지금까지 정권이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이다. 아마도 이 편지가 어미가 너에게
그 보다 한술 더떠서 딸의 부정입학에 관해 국민들의 분노
바뀔 때마다 소위 적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정치보복이 성행했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너의 수의를 지어 보내
에 대해 “제도를 이용했을 뿐 불법은 없었다”고 국민을 상대
지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실패한 이유가 있다면 ‘읍참마속(泣
니 이 옷을 입고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
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을 보고 이게 법학을 전공한 자로서
斬馬謖)’이 아닌 상대방만 적폐로 몰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
일국의 법무부 장관이 되겠다는 자의 발언인지 의구심을 떨
구약성경엔 특별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그는 유다의 제3대
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그의 발언을 듣
왕인 ‘아사’왕입니다. 그가 즉위했을 때 나라 전체가 우상숭배
다보면 국민들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국
에 빠져 있을 때였습니다. 아사 왕은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민들이 눈을 부릅 뜨고 있다면 저런 말을 함부로 하지 못할 것
그는 성전을 더럽히는 남창들을 몰아내고 조상이 만든 모든
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유양진목사 909-635-5515 yooy002@gmail.com
KOREAN JOURNAL
의학컬럼
AUG 30, 2019
운동생리학 전문의가 쓰는
A 71
의·학·칼·럼
Dr. 이기현 Kee Hyun Lee (DC, PT, AT, LMT, ACSM-EP)
척추 디스크의 해부생리학적인 진실 다른 근골격계 질병과 다르게 임상에서 직접 경험하는
막, 경막의 세가지 다른 막으로 싸여있고 막 사이에는 뇌
척추 디스크 질환은 해부학적, 신경학적인 관점에서는 이
착수액이 완충작용을 하며 지방조직으로 잘 보호되어 상
해되지않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이런 특징은 종
대적으로 부드러운 척추디스크 돌출로는 물리적으로 쉽
종 임상일선에 있는 척추신경 전문의 입장에서 볼때 치료
게 누를수 있는 메커니즘이 아니다.
심성의 일방통행만 있다.
가이드 라인 설정에 서로 혼선을 주기도 한다.
다시말하면 허리의 척추신경이 눌려서 통증이 생긴다 척추신경은 말초신경으로서 운동신경, 감각신경, 자율
면 이 통증은 척수, 뇌로 향하는 일방통행의 구심성 통
신경의 구성을 지닌다. 만약 척추신경이 심각하게 눌려 신
증전달 방향만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허리의 척추신경
경증세가 생긴다면 근육마비, 감각소실, 자율신경의 이상
이 눌렸을 때 구심성 감각전달체계를 무시하고 뇌 쪽이
으로 대소변, 성기능장애가 생긴다. 수근관절 증후군, 상
아니고 아래방향의 엉덩이, 다리에 유독 감각신경통만
완총 증후군, 원회내근 증후군등은 주변신경의 물리적인
생기는 일은 설명이 복잡하다.
압박으로 인해 운동신경, 감각신경 손상의 증상으로 손과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하며 손가락의 특정동작을 하기 힘들고 물건을 잡기조차도 힘든 경우를 쉽게 볼수있다. 디스크나 협착증 수술을 할 경우 수술 시야에서 보는
척추 디스크와 협착증은 영상진단 (MRI)을 촬영해 디스 크외벽의 돌출정도에 따라 최종 진단을 한다. 만약 척추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이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발생하
척추신경은 사실 물리적으로 척추관 내부의 뼈돌기나 돌
하지만 디스크나 협착증은 척추신경이 눌려서 엉덩
출된 디스크에 눌려져 있지 않다. 우리는보통 환자분들
이, 하지쪽으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의 방사통(감각통증)
에게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을 설명할때 척추 속
만 나타나고 운동신경과 자율신경 문제는 거의 나타나
에서 튀어나온 디스크나 좁아진 척추관이 척추신경을 눌
지 않는다.
기 힘든 질환이라면 CT나 MRI 검서에서 디스크와 협착 증의 소견이라 말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러서 생기는 “병” 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설명대로라 면 심각하게 척추신경이 눌려져 있어야 하는데 사실은
척추디스크 질환에서 발현되는 통증이 기존의 동일한
수술할때 보면 멀쩡하게 잘 있다. 반면에 손목에서 신경
신경손상 질환들의 통증패턴과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기
이 눌려서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손목터널 증
위해서는 뇌가 통증을 인지하기 위한 신경학적 기전을
후군(CTS)은 실제로 수술과정에서 보면 손목의 정중신
이해가 필요하다.
경이 눌려 납작해져 있고 위축(작아짐)이 되어 있는것을 알수있다. 무엇인가 신경을 누른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처
우리몸의 신경전달체계는 원심성 (뇌, 척수에서 말
럼 신경의 변형을 보여줘야 하는데 척추관 안쪽을 지나
초/발끝, 손끝, 피부로 향하는 방향)과 구심성 (말초에
가는 척추신경은 눌려져서 변형을 보여줘야 하는데 멀쩡
서 척수, 뇌로 향하는 방향)이 있다. 여기서 우리가 디
하게 잘 보존되어 있다.
스크로 인해 척추신경이 눌리거나 팔뚝과 손목에서 신
- 다음주 계속 됩니다. 상담 및 문의 : 마이 헬스클리닉 카이로프랙틱 센터 281- 846-3782
경이 눌릴때 느끼는 신경통 (감각신경/촉감, 통감, 온 척추신경은 말초신경이지만 중추신경처럼 연막, 지주
감, 냉감..)의 전달체계는 말초신경에서 뇌로 향하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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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19
2019 텍사스 중앙일보 예술공모전 수상작
문학부문 / 시 : 우수상(Best of Contest)
문학부문 /수필 : 최우수상(Korea Daily Award)
이시은 휴스턴 거주
한지 예찬
아주 오래전 내가 살던 고향은 추위가 제법 매서웠다. 겨울이
한 줄에 의지한 발을 상 하 좌 우 번갈아 물질을 하여 종이
제일 막내였던 내가 각자의 생활에 바빠 함께 하지못하는 식구
를 뜨면 우물정자 모양으 로 섬유가 얽혀져 인장력이 높은 질
들 대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철 놀이공원이 되어주었다.
긴 종이가 만들어지는데 이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가 한지의 특
온종일 얼음 위에서 꽁꽁 얼어버린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노릇
징이 되는 외발뜨기다.
하게 구워진 따뜻한 온돌방과 한지를 바른 문창에 걸러진 부드
얇게 뜬 종이 두 장을 서로 반대 방향으로 겹치면 음양지 또
러운 저녁 빛이, 아직은 아무도 귀가하지 않은 한겨울의 초저녁
는 합지라는 질기고 견고한 천년의 종이가 만들어진다. 반쪽의
집안을 포근히도 감싸주었다. 한지에 대한 나의 첫사랑은 자연
아담과 이브는 지금도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든 그 부드러운 빛으로 시작되었다. 한지가 만들어지는 아흔아홉번의 손길은 우리와 같이 살아 숨쉬며 천년의 시간을 낳는다.
이석환 휴스턴 거주
를 보듬어 더불어 행복해지는 물 젓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되면 강과 논에는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졌고, 형제가 많은 집의
속에 빛을 그려낸 어느 화가의 명화처럼 어릴 적 작은 몸에 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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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가 완성되면 물기를 빼고 건조시킨 후 ‘도침’이라는 마지 막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도침방아로 한지의 표면을 다듬는다. 종이를 발명했던 나라에서조차 한지가 더욱 가치를 인정받은 이
겨울 장미 찬바람 부는 언덕 겨울 꽃밭에 어느덧 스쳐버린 봄 여름 가을 저멀리 떠나가는 세월의 강물 천년 꿈 젖어있는 겨울 인동초
유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표면을 윤기있고 매끄럽게 만들어 글씨
한지는 병충해에 강하면서 적당한 부드러움과 강도를 만들
와 그림을 빛나게 만드는 한지만의 특별한 마무리 과정 때문이다.
설한풍 몰아치는 겨울이 가고
어 내는 일년생 참닥나무를 원료로 만들어진다. 종이의 재료가
수개월에 걸친 시간과 수십번의 과정을 거쳐야 종이 한장이 만
푸르른 새싹돋는 계절이 오면
되는것은 사계절의 비바람과 뜨거운 태양빛을 견뎌낸 껍질이다.
들어진다. 물과 불과 바람과 태양빛의 버무림은 천년을 살아 숨
나무 전체를 수증기로 찌는 ‘닥무지’ 라는 과정을 거쳐 껍질
쉬기위한 자연과의 타협이다. 인간의 지능을 흉내내는 로봇과 생
을 벗겨낸 후 겉껍질인 흑피와 청피를 하나하나 칼로 긁어 벗겨
노병사를 넘나들며 빠르게 변화 발전하는 지금도 고집스레 천년
내어 가장 안쪽의 백피만을 사용한다. 오롯이 들어 앉아있는 안
의 손길을 이으려는 장인들과 자연이 만들어낸 우리만의 한지다.
쪽의 하얀 섬유질만을 취하는 작업의 시작부터 인내를 필요로
늦은 결혼과 출산으로 변화된 일상에 허둥거릴 즈음 우연히
한다. 식탁 위에 자주 오르는 우엉 몇뿌리조차 껍질을 벗겨내는
몇백 년전 한지로 만든 갑옷과 옻 칠을 한 항아리, 의미있는 문
것이 번거로워 가공된 것을 선택하는 요즘이다.
양의 가구들까지 종이로 만들었다고는 믿기 어려운 일상에 쓰
외피를 벗겨낸 백닥은 메밀대나 콩대를 태워 우려낸 잿물에
였던 다양한 모양의 유물들을 보게 되었다. 아이의 장난감으로
농도와 시간을 맞춰 삶는 ‘증해’를 거친다. 삶아 유연해진 섬유
색상자를 만들어 주려 가지고 있었던 종이에 대한 관심 자연스레
는 맑은 물로 씻어 잡티를 골라 내고 일광표백으로 자연의 색
한지공예로 이어졌고 원하는데로 접혀지고 마무리되는 한지만의
을 만들어낸다. 이 알칼리성 잿물이 오랜 시간을 견뎌내는 중
독특한 질감은 내 아이들을 위한 나만의 문양을 넣은 예쁜 보석
성지를 만든다. 숨어 자라 독이 되는 세상살이의 편견과 교만
상자를 안겨주었다. 종이를 만질때의 부드러움과 편안함은 마치
을 증해 시켜 깨끗하고 흔들리지 않는 중용의 마음을 얻는다.
휴식처럼 느껴졌고 깨지거나 튀지않는 물성에 은은한 색감은 작
증해를 거쳐 잘 세척된 섬유는 방망이로 두드리는 ‘고해’ 과
품처럼 좋았다. 한지등에서 비춰지는 부드러운 불빛은 아득한 어
정을 거친다. 이 과정은 섬유를 끊기거나 잘리지 않고 길게 응
린시절 그 빛의 기억과 함께 낯선 일상의 수고를 위로해 주었다.
집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변화시키지 못해 질겨진 아집을 두
한지 항아리에 넣어둔 쌀이 몇 달이 지나도 처음 그대로 였
드리고 두드려 가장 보편적인 가치에 순종하고 세상을 바꾸려
다. 먼 미국땅에 와서야 몸으로 직접 느껴본 한지의 과학이었
하기 이전에 자신의 이그러진 마음을 다스려 한계를 극복한다.
다. 한지로 만든 현대적인 예술품들과 한지를 기본소재로 하는
방망이로 섬유를 잘게 부수는 ‘고해 ’과정을 지나 천연풀을
첨단제품들이 속속히 개발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가까이 살아
섞어 풀어주는 ‘해리’를 거치면 이제서야 종이를 뜰 준비가 된
느끼는 온고지신이다.
다. 황촉규라는 풀의 뿌리를 치대어 만든 이 닥풀의 독특한 점
견오백지천년(絹五百紙千年). 한지는 천년의 이야기를 미래로
액질 성분은 닥섬유가 가라앉는 것을 막아 물에 고루 퍼져 섬
전한다. 까마득히 먼 옛날 하늘의 진리를 깨우친 조상님의 이야
유가 잘 결합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서로가 서로
기는 이제 또 우리의 천년후손에게 전해질 것이다.
새롭게 피어나리 높은 곳 향해 금무지개 떠오를 높은 곳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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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81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Let God Be God 유명한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가 했던 유명
들은 나의 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공로로
한 말이 있다. “Let God be God!” (하나님으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므로, 당연히 그리스
로 하나님 되게 하라) 우리는 과연 하나님을
도를 본받아 선행과 의로운 공로를 좇아가야
하나님 되게 하는가? 혹시 하나님의 영광을
한다. 그것이 Let God Be God, 하나님을 하
가리우고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
나님 되게 하는 길이다. 우리가 깊이 깨달아
지는 않는가? 내가 하나님이 되어 나를 통치
야 할 것은 영생의 길, 생명의 길, 구원에 있
하고 교회를 통치하려고 하지는 않는가? 아
어서는 나의 공로가 아니고, 주님의 공로를
니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아 다른 사람을 판
받아 들여야한다. “하나님의 일” 은 하나님의
단하지는 않는가?
보내신 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일 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 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은 가장 먼저 우리의 믿음이다.
지난 주 중에 Internet을 통해서 슬픈 소식
믿음이란 “Let God be God!” 하나님으로 하
이 전해졌다. 이북에서 탈북한 젊은 한 모씨
나님 되게 하는 길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
와 어린 아들이 굶어 죽었다는 소식이었다.
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히11:6). 우리의 믿음만이 유
했었노라” 가 아니라 “지금 사랑한다” 는 고백이 아닐까?
모자가 죽은 지 두 달 만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두 달 동
일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믿음은 본래 우리
옛날에는 나도 잘 믿었는데… 옛날에 나도 참 뜨거운
안 아무도 돌아보지 않았다는 말이다. 공산주의자들로
에게는 없었다. 믿음은 우리 것이 아니었다. 믿고 싶어도
믿음이 있었는데… 라고 말한다면 주님과 나는 이제 더
부터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며 자유를 찾아왔는데, 굶
믿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의 은혜(고전12:9)로
이상 믿음의 관계가 아니라는 뜻이다. 믿음이란 “현재적
어 죽다니 참으로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람들이
믿음을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믿음은 오직 하나님께로
인 고백” 이다. “옛날에 잘 믿었다” 가 아니라 “앞으로 잘
가보니까 쌀 한 톨도 없고 먹을 양식이란 조금도 없는데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하나님이 ‘이 길을 통해서
믿을 것이다” 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때, 현재
플라스틱 작은 통에 고추가루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한다.
나오라’ 고 그 ‘길로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믿음을 주셨다.
믿고 순종하기 때문에 그분이 나의 생명이시다. 그럴 때
그렇다. 여기서 우리가 깊이 생각할 것이 있다. 물질이
내 방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법이다. 하나님은 단 한 번
그분이 나의 구원이시다. 그래서 “Let God be God!” 하
많으면 더욱 좋겠지만 만일 물질이 없어도 믿음은 있어
도 내 것을 요구하신적이 없다. 항상 하나님의 것을 주시
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일이다. 지금 이 순간 믿고 믿
야 한다. 건강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만일 건강이 없어
고 그것을 요구하신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의 희생으로 구
음을 간직하고 믿음을 지켜야 한다. 그래야 영원한 생명
도 믿음은 있어야 한다. 명예가 있으면 좋겠지만 만일 명
원하시고 희생을 요구하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린 것이
이 있다. 그 길이 믿음의 길이다.
예가 없어도 믿음은 있어야 한다. 일용할 양식이 많으면 좋겠지만 만일 양식이 없어도 믿음은 있어야 한다.
있다면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이다. 주께서 주신 믿음의
사도행전에 보면 빌립보 감옥에서 바울과 실라가 지하
방법으로 주님께 나가는 길이다. 그것이 믿음의 길이다.
감옥에 갇혔으나 밤중까지 찬미하고 기도했을 때 주께서
예수님의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예화가 있다. 돈이 많
또 “Let God Be God”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는 길은
기적을 베풀어 옥문이 터지고 착고가 풀리게 하셨다. 그때
아서 날마다 Party를 즐기며 살았던 부자는 죽어서 지옥
사랑의 길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시고 우리에게
간수장이가 자신의 책임이 두려워 자결을 하려고 하려할
불에 떨어져 영원한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거지 나사로
그 사랑을 요구하신다. “사랑합니다” 의 반대말이 뭘까?
때 바울이 자결을 만류하자 그가 급히 이렇게 질문했다.
는 죽어서 아브라함의 품(천국)에 올라갔다. 왜 그랬을까?
요즘 한국에서 흔히 유행한 말이 있다. 옛날에는 “사랑한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비록 일용할 양식이 없어도 거지 나사로는 예수 그리스
다” 는 말의 반대는 “미워한다” 였다. 맞다, 사랑의 반대
(행16:30)
도를 구주로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믿음없이
는 미움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바뀌었다고 한다. “사랑한
그의 질문은 모두 다 “무엇을 하여야 구원을 받을 수
부자로 살다가 지옥불에 떨어지는 것 보다, 비록 가난하
다”의 반대는 “사랑했었노라” 고 한다. “사랑한다”는 말
있느냐”이다. 그때 사도 바울은 그에게 너무나 간단하고
여 일용할 양식이 없어 굶을지라도 우리가 절대로 가져
은 현재적이다. “사랑했었노라” 는 변질되어버리고 식어
확실한 대답을 해 주었다.
야할 것은 우리의 믿음이다.
버린 옛사랑이다. 과거에 언젠가는 사랑했다, 그러나 지 금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관계가 그렇게 씁쓸하게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 으리라.”(행16:31)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그것이 가장 우선적인 일이 다. 죽어도 구원만은 받아 놓고 보아야 할 일이다. 하나
변질되어 버렸다. 남편이 남편 되게 하는 일, 아내가 아
이것이 Simple Message 복음이다. 믿어야 영원한 생
님은 그 믿음을 기뻐하신다. 그것이 생명의 양식이다.
내 되게 해 주는 일, 부모가 부모 되게 하는 일, 자녀가 자
명의 길로 들어갈 수 있다. 그렇다고 선행과 공로가 전혀
그 길이 “Let God Be God”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
녀 되게 하는 일, 하나님이 하나님 되게 하는 일은 “사랑
불필요하다고 말한 것 아니다.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
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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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528회 (2019년 8월 30일)
기다려 줘서 고마워요! T …7월 참의원 선거 덕분에…제가 … 영원히 함께 해요! T …2020 미대선 에서도 부디… … 아베는 지금… 혼수상태
- JP의 커피한잔
■접수전화: (713)467-4266 ■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벼룩시장을 통해 귀하의 사업장이나 개인용무의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신 분들께서는 더 이상 불필요한 내용이 이어나가지 않도록‘삭제 요청’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가 안 된 불필요한 내용이 본사의 신뢰를 떨어뜨림은 물론, 귀하의 업무에도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지해 주시고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외지도·레슨 외 -바이올린 레슨, 방문레슨 --------------------------( 8 0 8 ) 3 4 3 -2 3 4 9 -과외,수학물리,공학(중·고·대학생), 한국어/English --------------------------( 8 3 2 ) 6 4 6 -2 6 3 9 -아동 미술 수업합니다. Katy 지역 --------------------------( 2 8 1 ) 9 1 2 -8 3 7 4 -미술지도(오랜경험, 다양한 프로그램) --------------------------( 2 8 1 ) 8 8 9 -9 0 4 0 -바이올린 레슨 --------------------------( 7 1 3 ) 5 5 0 -6 6 0 5 -수영레슨(개인/그룹) --------------------------( 8 3 2 ) 5 4 0 -0 9 8 6 -영어회화, 문법, 번역, 주부환영 --------------------------( 8 3 2 ) 2 3 9 -7 3 6 4 -가야금 레슨 --------------------------( 8 3 2 ) 2 6 7 -7 9 4 1 -필라테스, 자이로토닉 개인레슨(스튜디오 upperkirby) --------------------------( 7 1 3 ) 5 4 5 -4 2 1 5 -피아노레슨(Katy) --------------------------( 7 1 3 ) 7 2 5 -3 3 7 3 -초·중·고영어,수학/SAT/교사 자격증/라이스대학근처 --------------------------( 8 3 2 ) 4 3 3 -4 0 1 8 -초·중등 글짓기 논술 과외 --------------------------( 2 8 1 ) 2 5 3 -9 8 9 6 -SAT 수학과외 --------------------------( 3 4 6 ) 9 7 1 -9 4 0 5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초보자강습 --------------------------( 8 3 2 ) 7 2 2 -3 4 3 5 -피아노레슨(전공), 콩쿨/입시지도, Cinco Ranch --------------------------( 8 3 2 ) 4 0 3 -5 1 1 7
중고차매매 -2015년 렉서스CT200H, 그레이, $17,500, 4만6천마일 ------------------------( 8 3 2 ) - 3 7 2 - 4 6 3 9 -2011년 ML350, 벤츠, 1만4천불, 7만1천마일 ------------------------( 2 8 1 ) - 8 4 4 - 3 4 3 6 -2010 Honda Accord, 가죽, 썬루프,7만천마일, $6,500 ------------------------( 8 3 2 ) - 6 4 0 - 3 7 3 7 -2010년 토요타 코롤라 12만마일 검은색 $5200 ------------------------( 2 8 1 ) - 8 2 7 - 1 4 1 9 -2009년 블랙 아우디3.2, 풀옵션, 10만마일 --------------------------( 2 8 1 ) 7 2 6 -9 0 5 3 -2015년,현대엑센트해치백,2만4천5백마일,만불,빨강색 --------------------------( 8 3 2 ) 7 4 4 -2 0 4 1 -일반트럭 Cash로 삽니다. --------------------------( 3 4 6 ) 2 2 1 -7 8 3 9 -2017년,폭스바겐뉴비틀터보, 블랙, 9500마일, 1만5천불 --------------------------( 8 3 2 ) 4 7 5 -0 0 7 0
-2006년, 렉서스 RX330, 13만2천마일, 7천6백불 --------------------------( 3 1 2 ) 8 9 8 -2 8 4 6 -E450 포드 장애용 차량 판매합니다. --------------------------( 8 3 2 ) 5 7 6 -5 5 5 9 -2016년 벤츠 E350, 1만1천3백마일, 3만5천불, 거의새차 --------------------------( 8 3 2 ) 7 1 3 -5 3 4 3 -2010년 벤츠, 4만7천마일, 3만9천5백불, 최고성능 --------------------------( 2 8 1 ) 7 0 2 -4 5 8 1 -1998년 벤츠, 9만8천마일, 회색, 3900불 --------------------------( 3 2 3 ) 5 3 5 -0 8 2 0 -2009년닛산알티마, 2.5 SL, 13만5천마일, 6천500불 --------------------------( 8 3 2 ) 7 5 5 -1 3 4 8 -2015년 도요타 코롤라 LE, 4만9천마일, 회색, 만천불 --------------------------( 2 8 1 ) 7 0 3 -0 1 5 8 -2012년 니싼 카코밴, 7만7천7백마일, 만천불 --------------------------( 8 3 2 ) 6 8 8 -5 5 3 8 -2006년 쉐보레 타워, 12만마일, 6천6백불, 백색 --------------------------( 8 3 2 ) 6 8 8 -5 5 3 8 -2011년 혼다 어코드 EX-L 8만2천마일, 만이천불 --------------------------( 8 3 2 ) 7 2 7 -4 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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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물건
-가사도와주실 분, 슈가랜드 지역 --------------------------( 8 3 2 ) 8 7 7 - 2 2 2 4 -아기 돌봐주실 분 --------------------------( 3 1 2 ) 7 9 2 - 8 6 0 4 -애기 돌봐주실 분, 경험있으신 분 환영 --------------------------( 8 3 2 ) 7 1 5 - 3 5 8 9 -아기돌봄,산후조리가서도 보고 타주도 가능(환자도돌봄) --------------------------( 7 1 3 ) 4 5 6 - 0 4 8 7 -집에 와서 아기 봐주실 분 --------------------------( 2 8 1 ) 8 2 7 - 7 0 7 6 -산후조리, 아기 돌봐드립니다. --------------------------( 8 3 2 ) 3 3 0 - 4 4 7 9 -산후조리도우미 구함, 텍사스 리치몬드 --------------------------( 7 0 3 ) 8 3 5 - 5 8 5 8 -아기돌봄, 24시간가능, 단기·장기 가능 --------------------------( 8 3 2 ) 6 7 0 - 5 1 9 7 -우드랜드 지역, 가사도우미 구함 --------------------------( 8 3 2 ) 5 2 6 - 8 1 9 1 -운전가능하신 분, 살림/아기 돌봐주실 분(입주가능) --------------------------( 7 1 3 ) 2 9 2 - 4 3 3 3 -산후조리 도와 주실 분 구함, 12/12 ~ 12/30/2016 --------------------------( 7 1 3 ) 8 1 9 - 5 9 0 8
기타 -세탁소 픽업스테이션 매매(알터레이션) -------------------------( 8 3 2 ) 3 9 8 - 3 0 9 6 -달라스 공항가실 분(택시), 어스틴, 샌안토니오 포함 -------------------------( 7 1 3 ) 4 5 6 - 0 4 8 7 -산돼지고기 판매 -------------------------( 2 8 1 ) 7 8 8 - 3 9 9 4 -운전가능, 오후 5시이후로 환자돌봐드립니다. -------------------------( 8 3 2 ) 2 7 9 - 5 2 7 8 -크로거 스시바 일하실 분 구함, Katy 지역 -------------------------( 7 1 3 ) 8 8 4 - 6 3 8 0 -메모리얼 옥 묘지 3구 -------------------------( 8 3 2 ) 2 5 9 - 6 1 3 6 -7개월된 예쁜 고양이 입양하실 분 -------------------------( 2 8 1 ) 6 3 9 - 7 6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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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랑’동호회, 어스틴에서 2년만에 제1회 전시회 개최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어스틴에
nity Cultural Center Gallery (주
이석기 화가를 선생님으로 모시고
화와 행복을 잉태하는 좋은 시간
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언제
또 하나의 가을을 선사하는 행사
소 : 11301 Lakeline Blvd, Austin,
붓을 든 모임으로 13명의 회원들
들이 될 것이다. 그림을 못그려도
든지 이 모임을 찾아와 주기 바란
가 하나있다. 어스틴에서 그림을
TX 78717)이다.
로 출발하여 현재까지 모임을 지
좋고 그냥 친구같은 마음으로 함
다” 라고 말했다. 한 회원은 “해봐
좋아하는 한인들의 모임인 ‘그림
그림사랑 동호회는 “아름답고
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처음
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면 언
야 한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사랑’ 이 함께 모여 붓을 든 이후
순수한 사람들이 모여 그림사랑
으로 한인들에게 그림을 통해 자
제든지 문은 열려있다. 삶을 그림
있다. 나는 지금 너무 너무 행복하
2년만에 지금까지 준비해 온 자신
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바쁜
신들의 삶의 모습을 투영하고자
으로 승화하고 싶다면 하루의 투
다. 그림으로 행복한 삶을 원하신
들의 작품으로 그림 전시회를 개
나날들 속에 잠시쉬어 회원들의
하는 취지로 이번 전시회를 위해
자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다면 이번 전시회를 보시고 이 모
최하는데 이석기 화가와 총11명
열정으로 묻어나는 그림들을 감상
2년동안 함께하면서 뎃생, 스케치
당신들에게 있음을 전하고 싶다”
임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
의 아티스트들이 개인적 4점을 포
하시고 한점의 여유와 색채의 다
등을 시작한 이후 습작을 작품으
고 말했다.
고 말했다.
함해 약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한 위로와 감성의 터치를 받고
로 완성해 어스틴 한인들에게 전
총무로 실무 담당을 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중앙일보와 어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6일(금
가시기 바랍니다. 부디 참석하시
시회라는 이름으로 문화적 향수를
윤현자 씨는 “바쁜 생활 속에서
스틴 한인회가 후원해주고 있다.
요일)부터 15일(일요일)까지 실시
어 뜻있는 시간들이 될 수 있도록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싶었고 사
자세한 사항은 윤현자 총무
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9월 6일 오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라
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한
는 초대의 글을 전해왔다.
다. 장소는 Korea Daily Commu-
그림 사랑은 지난 2018년 1월
그림사랑 모임 최영숙 회장은
람들과 만나고 싶고 그림으로 많
“재미있다. 너무너무 재미있다.
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
그림이라는 대상을 통해 삶의 변
로 함께한 2년간의 생활을 하고
(512-466-1121)에게 하면된다.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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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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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코리아 하모니, 휴가 마치고 활동 준비 모임 가져 김태환 지휘자와 정현우 반주자 새로 영입 본격적 연습
지난 8월 27일 오후 5시 하나월드
을 향해 나가고 있다. 노래를 통한
으로 좋은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
한편 어코니는 노래하는 한인들
활동으로 자원봉사를 할 계획을 가
식당에서 어스틴 코리아 하모니(어
자신의 힐링 그리고 이웃의 힐링
록 힐링하는 합창단이 되기를 바란
의 모임으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지고 있으며 11월에는 어스틴 예총
코니, 단장 그레이스 리)가 지난 여
을 펼쳐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다.” 고 말했다.
이라면 언제든지 문은 열려있다. 대
(손정철 회장)에서 진행하는 어스
름의 긴 휴가를 마치고 새롭게 활동
다. 많은 어스틴의 한인들이 노래
신입회원으로 처음 참가한 송 헬
략 30여명의 사람들이 4개의 파트
틴 음악제에 참가 할 예정이다. 12
을 재계하는 첫 모임을 가졌다. 새
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전달하는
렌(라이프 플레너)은 “어코니가 커
로 나누어 합창으로 하나되는 모임
월에는 한인회 송년의밤 행사 때
로운 신입회원들을 소개하고 하반
시간이 많아 지기를 바라는 마음
뮤니티에 좋은 일을 많이하고 있고
이다. 주간 약 2시간을 투자할 수 있
합창을 선보인다. 어코니의 가장
기와 내년의 정기 연주회를 위한
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합창을 함으로써 정서적, 개
다면 함께 할 수 있는 모임이다. 노
큰 행사로 2020년 3월 28일(예정)
인의 삶의 질이 매우 좋을 것 같아
래를 잘하지 못해도 된다. 누군가
에 정기연주회로 ‘ 봄으로의 초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와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만들고
가제목)’ 라는 제목으로 될 것이라 고 전해왔다.
새출발을 하는 자리였다.
단장으로 활동하는 그레이스리(
새롭게 영입한 김태환 지휘자
은혜부동산 사장)는 “올초 봄의 향
(UT박사과정 바리톤)와 정현우 반
연을 마치고 5월 활동을 마지막으
박영진 목사의 기도로 함께 어코
작은 소리지만 말 그대로 하모니,
주자(UT 박사과정 피아노 전공)를
로 지휘자 반주가가 한국과 타지
니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롭게 영입
화합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힐링하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 7시에 연습
역으로 이동하여 새롭게 지휘자
한 신입회원들은 어코니의 10년 활
는 시간으로 해도 된다.
을 한다. 이영재 이사장은 “어코니
와 반주자를 영입하여 9월부터 진
동을 듣고 9월부터 시작하는 연습
어코니는 10월 에는 어스틴에 있
단은 매주 화요일 7시에 진행하
의 역사가 이제 10년, 강산이 변한
행되는 합창단의 활동을 기대한
과 10월부터 진행되는 이웃을 향한
는 어스틴 스테이트 병원에서 환
는 연습장소로 4110 Guadalupe
다는 연륜을 가진 단체로 10년 동
다. 새로운 모습으로 10년동안 성
노래봉사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
우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양로 병
St Austin TX 78751 에 있는 Old
안의 기억을 지니고 새로운 10년
숙된 어코니가 더욱 성숙한 모습
대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원에서 어르신들에게 합창과 봉사
Faith Chapel이다.<정순광 지국장>
어코니에 대한 문의는 512-9457286으로 하면된다. 어코니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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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하늘에 울린 한국전통국악과 양악의 앙상블 “ 단울림 앙상블의 공연 대성황 “
25일(일) 오후 7시 킬
은 특별하다라는 멘트로 진행된
생황(전통악기중 유일한 화음악
음악으로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린 온누리교회 강단에
이번 공연은 달라스 DFW와 킬
기) 연주는 새로운 악기에 따른
나온 명곡이다. 이곡은 지구상에
서 미국에서 보기힘든
린 한인회가 협찬한 공연으로 한
수룡음이라는 제목의 연주로 처
서 가장 많이 팔린 음원으로 볼수
공연이 진행되었다. 익
번도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유남
음듣는 소리로 우뢰와 같은 박수
있고 가장 많은 편곡으로 기네스
숙한 한국무용으로 항
규 교수의 바이올린 선율(찬송가
를 받았다.
북에 올라있는 곡으로 유명하다.
상 귀와 눈을 만족하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로
생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
단울림 앙상블의 홍재동 단장
게 했는데 이번 공연
킬린 한인들과 미국인들의 마음
윤복의 그림에서 찾아 볼 수있다.
은 가야금으로 만든 현란한 손놀
은 미국에서는 보기힘
을 하나로 분위기를 이끌며었고
동시에 대금으로 국가 무형문화
림과 예술성이 뛰어난 가야금의
‘내주를 가까이 하게함은’ 의
든 생황, 얼후라는 악기를 통해 경
이어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교생
재 제20호 대금정악 이수자로 대
모든 소리를 연주하는 성금연류
익숙한 바이얼린 선율이 울러퍼
이함을 갖춘 공연으로 참석한 한
으로 구성된 가야금 삼중주에서
금이 주는 밤하늘을 울리는 소리
산조로 최영서 학생과의 협연은
지면서 시작된 킬린 국악공연은
인들의 귀와 눈을 감동으로 보내
귀에 익은 선율로 자바 민요와 변
는 킬린의 밤을 더욱 깊게 만들었
미국에서 볼 수 없었던 매우 귀
진도 아리랑을 전체 참석자들과
게 된 즐거운 밤이었다.
주곡으로 진행된 가야금 삼증주
다. 유남규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
한 연주였다면서 한뜸 한수 수놓
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는 탱고의 거장 카를로스 가르텔
은 가야금 12줄의 현란한 변화와
의 명곡으로 우리의 귀에 익숙한
<A96에` 계속...>
함께 하는 피날레로 단울림 앙상
차은아 아나운서의 차분하고
블의 공연이 마쳐졌다. 지난 8월
청아한 목소리로 하나님의 방법
박진경 연주자의 새로운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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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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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2에` 이어...> 음색의 휘날림은 대가 다운 모습으로 다
이어 진행된 김소영 사무처장의 판소리
로 원영석 편곡의 춘향가의 옥중대목으로
추억의 노래를 선사했다. 잔잔한 얼후의 음
퓨전음악과 유남규 바이올린, 박진경 대
‘쑥대머리’ 와 타박네야의 퓨전 연주는 생
색은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좋은 연주였다.
가왔다고 감동을 전했다.
금, 함승연의 피아노가 어우러진 협연으
소한 판소리의 현대화와 함경도 민요로 알
김소영 판소리 대가의 진도아리랑은 관
려진 애끓는 모성을 찾아나선 아이의 마
객과 함께하는 한국인의 한 아리랑의 지
음을 표현한 장단으로 우리의 마음을 잠
역민요와 함께 하나되는 울림은 이번 공
시 유년시절로 돌아가게하는 순간이었다.
연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홍재동 단장
사랑가로 대표되는 춘향가를 부르면서
은 “이번 킬린 공연은 너무 성공적이었고
관객과 하나로 호흡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호응해주시는 킬린 한인들에게 너무 너
얼시구 절시구 지화자 좋다라는 후렴구와
무 감사드린다. 국악과 양악의 앙상블을
장단으로 함께 하는 것으로 호세 씨가라
이해하시는 킬린 한인들에게 감사드리고
킬린 시장의 입을 통해 ‘좋다’ 라는 단어를
기회가 주어지면 계속적으로 미국을 방문
연출하게 했다. 김기엽 여명 단장의 설장
하여 공연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고 독주는 플로아를 돌면서 진행되어 타
번 공연에 가장 어린학생으로 참가한 박
악의 선율로 어깨를 들썩이게하는 하나됨
민서 초등학생은 “처음오게된 공연도 해
을 이루는 좋은 시간이었다.
외에서 처음하면서 떨리긴 했는데 너무 재
또하나의 경이함을 보여준 안동강 원장 의 얼후 연주는 올드보이에서 들었던 익숙 한 선율과 찔레꽃으로 대변되는 한인들의
미 있었고 기회가 주어지면 또 오고 싶다” 는 소감을 밝혔다. <정순광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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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교회 협의회, 장경동 목사, 김호민 목사 초청 제일한인장로교회에서 제1회 복음화 대성회 개최 샌안토니오 교회 협의회가 9월9
샌안토니오 지역은 군인 가족들
게 되었다고 사랑의 교회 최재웅 담
사로잡는 목사로 알려져있다.
일(월) ~9월11일(수) 까지 한국의
이 많은편이라 남편이 섬기는 교회
임목사(협의회 총무)가 전해왔다.
장경동 목사 저녁 7시30분, 김
믿는 분들에게는 신앙을 돌아보
장경동 목사(중문교회), 김호민 목
와 한국교회를 오가며 영적으로 힘
이번 대성회는 일반 대중에 잘
호민 목사 새벽 5시30분 3일간 말
고 점검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
사(권능교회) 를 초청하여 제일한
들어 하시는 분들과, 처음 신앙생
알려진 장경동 목사, 김호민 목사
씀을 선포하고, 월요일 제일한인
를 기대해본다.
인장로교회에서 제1회 복음화 대
활을 주위의 권유로 나가게 된 교
가 동포사회에 3일동안 말씀을 전
장로교회, 화요일 SA사랑의교회,
성회를 개최한다.
회가 이단인지도 모르고 다니는 분
한다. 장경동 목사는 특유의 유머
수요일 새누리교회 에서 저녁예
샌안토니오 교회연합회에서는
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와 구수한 입담으로 비기독교인에
배 헌금송은 각교회의 성가대에
몇년전부터 각 교회 연합차원에서
협의회 목사들이 뜻을모아 샌안토
게도 인기와 인지도가 높고 솔직담
서 담당한다.
부흥회을 추진하고 있었다.
니오 지역의 복음화 성회을 준비하
백한 설교로 참석한 분들의 마음을
분들에게는 예수 영접의 기회가
문의전화: SA교회 협의회 총무 210-378-9807 <김용선지국장>
복음화 대성회 동안 믿지 않는
국제유가, 美재고 변수에 닷새만에 반등 … WTI 2.4%↑ 국제유가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
로이터 집계 결과,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 난주 200만 배럴 이상 감소한 것으로 예 상됐다.
유(WTI)는 배럴당 2.4%(1.29달러) 상승한
국제금값도 강세를 보였다.
54.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 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1.35%(0.79 달러) 상승한 5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줄어들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은 분석했다.
은 전날보다 온스당 0.95%(14.60달러) 오른 1,551.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전쟁과 맞물린 불안 심리가 이 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의 투자 매력이 부 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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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노인 상록회 9월 15일 추석잔치 오는 9월 15일 일요일 오후5시부
동포 노래자랑이 있고, 경품으로 딤체
벤트 센터는 결혼식, 피로연 각종행사
터 한가위 추석 대잔치가 이벤트 센
김치냉장고 50” TV등 푸짐한 상품이
와 160명의 인원수용이 가능하며 한
터에서 열린다. 우리민족 고유의명
준비 되어있다.
인이 운영하고 있다.
절 추석을 맞아 노인상록회(회장:김
샌안토니오 노인상록회 김진이 회
진이)가 준비한 이번 추석 잔치는 노
장과 임원들은 우리의 고유명절 추
인상록회 회원들과 교민들을 초청하
석을 맞이하여 한가위 잔치를 훈훈한
여 두고온 고향을 생각하며 송편과
정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추석잔치를
추석 음식을 함께 나눈후 2부 행사로
알렸다.(코리안저널 전면광고 참조)
태권도 시범과 한국전통 무용 공연후
이번 행사가 열리는 라보나 비다 이
일시:9월15일(일요일) 오호 5시 장소: 11135 Wye St., San Antonio, TX 78217 문의: (210)823-1898, (210) 336-8683
<김용선지국장>
“류머티즘 관절염, 항생제와 관계있다 ” 상사례 연구 데이터링크’(Clinical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항생제가 1형(소아) 당뇨
Practice Research Datalink)의 10
그중에서도 살균성(bactericidal)
병, 자가면역성 간(肝)질환 같은 자
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
항생제가 이러한 연관성이 45%로
가면역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정균성(bacteriostatic) 항생제의
결과들이 최근 발표된 일이 있다고
밝혔다.
31%보다 더 강했다.
그는 지적했다. RA도 자가면역질
전체적으로 RA 환자는 진단 전
이러한 연관성은 항생제 외에
평균 10년 사이에 항생제에 노출
항진균제(27%)와 항바이러스제
될 가능성이 대조군에 비해 16배
(19%)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모든 결과는 항생제 사용이
환 중 하나이다. 항생제가 RA 위험과 연관이 있 는 이유는 장(腸) 세균총(microbiome)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일 것
항생제 사용이 류머티즘 관절염
않은 사람에 비해 류머티즘 관절염
항생제에 노출된 시기는 진단 전
RA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보
(RA)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발병률이 60% 높다는 연구결과를
1~2년 사이인 경우(80%)가 5~10
여주는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항생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
결과가 나왔다.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년 사이인 경우(57%)보다 많았다.
제 사용이 문제인지, 아니면 감염
지 ‘바이오메드 센트럴-의학’(BMC
사용한 항생제(페니실린, 마크롤
이 문제인지는 단정하기 어렵다고
- Medicine)에 발표됐다.
영국 킬(Keele) 대학과 쿼드램 연
24일 보도했다.
구소(Quadram Institute) 연구팀은
RA 환자 2만2천677명과 RA가
라이드 계, 퀴놀론 계 등)는 모든 종
연구팀을 이끈 킬 대학의 크리스천
항생제를 사용한 사람은 사용하지
없는 대조군 9만13명에 관한 ‘임
류가 RA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는
몰렌 교수는 설명했다.
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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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신 위험‘기립성저혈압’ … 대동맥 경직도와 연관”
▲ 기립성저혈압
순환기내과(정재훈 교수) 공동 연
분석 결과 기립성저혈압으로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심하면 실
구팀은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
진단된 58명의 대동맥 맥압 수치
신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기립성
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협착이
는 평균 78.4㎜Hg로 기립성저혈
저혈압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
생긴 환자 156명(평균 나이 64.3
압이 없는 그룹의 평균 맥압 수치
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세)을 대상으로 혈관 조영술을 시
(68.3㎜Hg)보다 높았다. 기립성저
이라고 말했다.
행한 결과 대동맥 경직도와 기립
혈압은 일어선 후 3분 이내에 수
김명아 교수는 “노년층의 경우
성저혈압 발생에 이런 연관성이
축기 혈압이 20㎜Hg 이상 떨어지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
관찰됐다고 28일 밝혔다.
거나 이완기 혈압이 10㎜Hg 이상
동을 통해 혈관 건강을 유지해야
연구팀은 대동맥의 최대 혈압
떨어지는 경우를 말한다.
만 기립성저혈압을 예방하는 데
과 최소 혈압 차이인 맥압(pulse
연구팀은 대동맥 맥압이 76.5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pressure)을 이용해 경직도를 판
㎜Hg 이상으로 경직이 심한 관상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고
단했다. 대동맥은 심장 좌심실로
동맥질환자는 정상인보다 기립성
혈압 저널’(Journal of Hyperten-
부터 우리 몸 전체로 혈액을 보내
저혈압이 발생할 위험이 3배 가
sion) 최근호에 발표됐다.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럼증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주는 가장 큰 혈관으로, 섬유화 등
까이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연합뉴스>
나타나는 ‘기립성저혈압’은 대동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김학
이유로 굳어지면 탄력이 떨어져
김학령 교수는 “기립성저혈압
맥이 딱딱하게 굳어있기 때문일
령·김명아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긴다.
발생에 대동맥 경직도가 관여돼
“악력 약화, 인지기능 손상과 관련있다” 손의 쥐는 힘인 악력(grip strength)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데 사
한 인지기능 손상이 18%씩 커지는 것
약화가 인지기능 손상과 연관이 있다
용되는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
으로 나타났다.
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Mini-Mental State Examination)를 시
미국 미시간대학 간호대학 셰리아 로
행, 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 결과는 악력의 약화가 신경 퇴행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
빈슨-레인 교수 연구팀이 ‘건강-은퇴 연
MMSE는 오늘 날짜를 묻거나 100에
구’(Health and Retirement Study) 참가
서 7을 빼면서 거꾸로 세기, 물건 이름
따라서 이를 막으려면 근육을 키우는
자 약 1만4천명을 대상으로 8년간 진행
대기, 문장 반복하기, 그림 따라 그리기
운동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한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등으로 인지기능 손상의 정도를 측정하
이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병 저
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2일 보도했다.
는 표준검사다.
연구팀은 악력계(hand-held dyna-
그 결과 악력이 5kg 줄어들 때마다 모
mometer)로 이들의 악력을 측정하고
든 형태의 인지기능 손상이 10%, 심각
팀은 설명했다.
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s) 최 신호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A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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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5 샌안토니오 광고JOURNAL 51 AUG 30, 2019 KOREAN 한국 소식
A108 샌안토니오 AUG 30, 2019 KOREAN JOURNAL광고
허리케인 도리안 북상에 푸에르토리코·美플로리다 비상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 는 28일(현지시간) 도리안이 미국
열대성 폭풍 도리안이 허리케인 으로 세력을 키워 북상하며 카리브
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미국 본 토를 위협하고 있다.
27일 밤 푸에르토리코에 비상사
다고 경고했다.
태를 선포하고 연방 정부의 지원
령 버진아일랜드의 세인트토머스
도리안 경로에 직접 놓인 푸에르
섬을 지나면서 최고 풍속 시속 120
토리코의 비에케스와 쿨레브라 섬,
플로리다 주정부도 28일 오후 비
㎞의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
버진아일랜드에는 허리케인 경보
상사태를 선포하고 도리안의 상륙
고 발표했다.
가 발령된 상태다. 이들 지역엔 폭
에 대비했다.
도리안은 미국령과 영국령 버진
▲ 28일 오후 현재 도리안 위성 이미지
허리케인으로 위력을 키울 수도 있
우와 강풍이 예상된다.
을 지시했다.
론 디샌티스 플루리다 주지사는
아일랜드를 지나 이날 저녁과 내
3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17년
주민들에게 최소 일주일치 식량과
일 오전 사이 푸에르토리코 동부
4등급 허리케인 마리아의 충격에서
물, 비상약품을 비축하고, 필요할
를 통과한 후 바하마를 거쳐 주말
채 벗어나지 못한 푸에르토리코는
경우 대피를 준비하라고 권고했다.
께 미국 플로리다주에 도달할 것으
또 다시 찾아온 허리케인의 위협에
<연합뉴스>
로 예상된다.
비상이 걸렸다.
허리케인센터는 도리안이 3등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무역전쟁 직격’美신발업계“中관세 취소해야” 트럼프에 서한 미국 신발업체 200여곳
으로서는 이러한 증세의 피
(IT) 제품들에 대한 관세부
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해를 피하는 게 불가능하다”
과는 12월 15일로 늦춰졌지
령에게 대중(對中) 추가 관
면서 이같이 밝혔다.
만, 상당수 중국산 의류·신
세의 취소를 요구했다고 로
트럼프 행정부는 9월 1일
발 제품들에는 곧바로 9월
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부터 3천억달러어치의 중국
보도했다.
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
앞서 CNBC 방송은 “미국
이들 업체들은 트럼프 대
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할
에서 판매되는 신발의 70%
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거
예정으로, 미 무역대표부
는 중국산”이라며 “미 신발
의 모든 형태의 가죽구두를
(USTR)는 관보 공지를 통
업계는 ‘미·중 무역전쟁’의
비롯해 대부분의 중국산 신
해 이런 방침을 재확인했다.
최대 피해자 가운데 하나”
발에 관세를 부과하게 되면,
휴대전화와 노트북(랩톱)
열심히 일하는 미국인 가정
을 비롯한 핵심 정보·기술
부터 관세가 매겨진다.
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 미중 ‘관세 전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