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3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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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A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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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713)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송영일) - (832)205-5578 휴스턴한인목사회(이인승) -- (832)264-9566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 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832)470-5422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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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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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악수하고 박수치는 통합선언 무산됐지만... “연내 통합” 아직 유효 양측 회장 양해각서 12월15일 기한 “우수연합회 명성 되찾자” 임시통합모임에서 ‘통합’ 의지 재확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천무효로 한다.(김만중 회장 임기

‘통합’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

선관위 구성에 관한 토론과 인준,

았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

△3-6. 양측 카톡방 단일화 등이

가 5년째 동명이단체로서의 불편

다. 양측 회장은 향후 45일내, 즉

한 관계에 마침표를 찍으려했으

오는 12월 15일까지 통합 안건에

나 통합을 목전에 두고 통합임시

서명, 안건 통과를 진행해야 한다

총회가 결렬되었다. 김진이 회장

는데 동의했다.

에 일어났던 징계), △3-5. 20대

의 불참, 정관에 명시된 20명 정

통합을 위한 수순은 이미 몇몇

회원 정족수 성원이 안된 것이 통

의 반대로 꺾일 수 없는 수준에 와

합임시총회 불발 이유였다. 물론 “

있었다. 비록 이날 통합임시총회

통합을 위한 모임 자체가 정관에

에서 기대했던 박수치고 악수하

없는 것이므로 성원 20명을 지킬

는 감격적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

의무가 없다”는 의견도, “위임을

통합경과보고 순서에서 김수명

중남부연합회를 더욱 강하고 우

으로 최종 통과시키자”는 안전망

지만, 회원들은 상대방을 비난하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지

전 연합회장은 보고 싶었던 친구,

수한 연합회로 만드는 노력을 계

에 합의했다.

거나 일희일비 하는 것보다 상대

만 결국 회의는 임시총회가 아닌

전우를 재회하는 소회를 전하고,

속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모임으로 수위를 낮추었다.

특히 멀리 LA, 미시시피에서, 또

김진이 회장이나 불참 회원들

이후 통합준비위원회를 통해 합

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여유를

전연합회장이자 현 킬린 한인회

의된 각각의 내용에 대해 통합 인

택하고 있었다. 그 저변에는 “중

적게는 3시간부터 5시간 걸리는

윤정배 회장은 중남부연합회를 공

준과 공식선언(3-2)을 제외한 5개

남부연합회는 하나가 되어야 한

이 임시총회 사전에 충분한 시

곳에서 통합임시통회를 위해 달

사중인 건물로 비유하면서 “지나

사항에 대해 참석자들의 찬반의견

다”는 대명제와 “통합은 이루어

간을 두고 불참 의사를 밝힌 것

려온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다

간 얼룩진 것에 머물지 말고 ‘뭉치

을 묻고 동의 및 제청 과정이 진행

진다”라는 자신감이 깔려있었다.

이 아니고 회의 전날 밤 혹은 직

른 한편으로 부득이한 개인적 이

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마음

됐다. 구제적으로 △3-1. 통합 경

한편 출타중인 윤건치 회장 대

전에 불참이 결정된 것이어서 실

유로 일일이 불참을 통보해온 회

으로 후세들에게 영원히 기억되는

위에 관한 설명, △3-3. 일반회원

신 휴스턴 한인회 송미순 이사장

망감을 주었지만, 그렇다고 통합

원들에 대해서도 “숫자는 숫자에

단체로 남자”고 당부했다.

은 12월 31일까지 회비 납부시 정

은 중남부연합회에 후원금을 전

자체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한

불과한 것”이라며 모임이 실패나

고창순 전 연합회장은 한 달 전

회원이 될 수 있다, △3-4. 그동안

달하고 타 단체들에 모범되는 중

것은 아니었으므로 섣부른 판단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

부터 통합임시총회 참석을 고대했

의 회원에 대한 징계는 절차의 정

남부연합회의 통합 소식을 기대

을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회원들

고 통합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강

다면서 김진이, 고경열 두 회장과

당성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

한다며 덕담을 전했다.

은 통합 자체가 목적이므로 통합

조했다. 또 더 이상 진영논리에 휘

통합준비위원들의 수고에 또 한

에 방해될 소지나 불씨를 남겨서

말리지 말고 부끄러운 분열된 모

번 감사를 전했다. 또 이들의 수고

는 안된다는 의지를 보였다.

습을 20대로 넘기지 말도록 회원

가 헛되지 않도록 중남부가 하나

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되는 일에 앞장서자고 격려했다.

숫자는 숫자에 불과할 뿐

직전 연합회장이자 현 정통미

민감한 사안...무리수 두지 말자

특히 이번 통합 과정에 김진이,

주총연 정명훈 총회장은 “연합회

고경열 회장의 양보와 각 3인으로

는 연합회가 지켜야 한다”면서, 중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가 어려운

남부가 강한 단체로 회복되어 후

이사장의 배경설명으로 이어졌다.

과정들을 통해 합의한 통합에 관

세를 위해 헌신하자고 당부했다.

한국출타 중인 하상언 이사장 대

한 성명서를 만들어낸 것에 대해

고경열 회장은 미주지역에 175

신 김도수 차석부회장이 순서를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통합에 큰

개 한인회와 8개 광역단체가 있는

맡았다. 전수길 이사장은 “불행히

이정표 역할을 했다고 노고를 치

데, 그중 중남부연합회는 5개주를

도 오늘 인준과 합의안 효력이 발

하했다. 통합준비위원으로 김진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지역

생하지 못한다”는 전제를 고지하

이 회장측에서 김수명, 임승리,

한인회 및 연합회 역할을 강조했

면서 양측 합의 사항을 공지했다.

전수길 위원, 그리고 고경열 회장

다. 특히 지역한인회에 힘을 실어

회의 중간에 긴급안건으로 총

측에서 하상언, 김도수, 변재성 위

주고 협력하여 도움을 주는 단체

회를 성립시키자는 제안을 포함

원이 수고했다.

로서 중남부연합회의 역할을 언급

해 다양한 의견들이 발언되었지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가든 연

하면서, “지역한인회 행사 때마다

만, 결국 전수길 이사장 의견대

회실에서 강승원 사무총장의 사회

함께 참석하여 지역사회에 모범을

로 “민감한 사안에 굳이 무리수

로 통합모임이 진행됐다.

보여주고, 각 지역한인회를 통해

를 두지 말고 두 명의 회장 서명

2부 순서는 양측 전수길, 하상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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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 주저 없이 말하죠” 2023년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행사 훈훈하게 마무리 ▲ 휴스턴 한인학교 교사 소개

이 든다”면서, 하루의 후원행사가

인 차세대 교육 현장에 있는 교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장선생님 이하 교사들의 수고와

이날 내빈으로는 한인학교 2대

헌신에 존경심을 보냈다.

이사장을 5년간 역임하고 9대 한

공동 준비위원장인 목진태 한

인회장도 역임한 임성빈 전 이사

인회 부회장도 “어렸을 때 재미

장이 참석했고, 조명희 초대 KCC

있는 만화가 상영되는 토요일 아

이사장, 곽정환 전 노인회 이사

침마다 한글학교에 하루종일 가

장, 우리훈또스 신현자 회장, 휴

있는 것이 싫었지만, 한국친구들

스턴 함께맞는비 구보경 대표 등

도 사귀고 한국어도 어느 정도 구

이 처음부터 자리를 지켰다.

사할 수 있는 귀한 것을 얻게 되

더 합주, 컵공연 그리고 마지막

거의 200여명이 매주 토요일 한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김형선

었다”면서, 부모들과 학생들을 격

순서는 학생들 전체가 강원아리

인회관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회장은 “40여 년 전 한국에서 불

려했다. 학생 발표 순서에서는 각

랑 음악에 맞춰 소고연주를 했다.

한편 휴스턴 한인학교는 매 학

렀던 ‘아, 대한민국’을 미국에서

반 그룹별로 특활시간을 이용해

마지막 순서로 총 15명의 교사

기 학생들 등록금, 교육원의 연

학생들과 함께 부르니 감개무량

연습한 학생들의 장기자랑 발표

들 소개가 이어질 때는 뜨거운 환

례 지원금 그리고 이사회 지원

하다”고 말했다. 또 포브스가 뽑

회가 이어졌다. 외국인 부모들로

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현재

으로 예산이 운영되고 있고, 그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

은 세계최고의 직장에 수년째 삼

구성된 학부모반의 축하송을 시

휴스턴 한인학교에는 123명의 학

중 이사회 지원은 한인학교 후

역사가 40년을 바라보고 있다.

성이 선정된 사실을 예로 들면서,

작으로 ‘고향의 봄’, ‘독도는 우리

생들이 수업하고 있고, 자원봉사

원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으로

개교 38주년을 맞는 휴스턴 한

8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땅’, ‘아, 대한민국’, ‘아리랑’, 리코

26명, 교사, PTA 학부모회까지

충당된다.

인학교의 2023년 후원행사가 진

입장으로 자녀가 글로벌 인재로

행된 지난 10월 28일(토) 오후 2

성장하는데 한글 교육이 필수적

시 한인학교 강당에는 학생, 학

임을 역설했다.

▲ 휴스턴 한인학교 2대 임성빈 이 사장과 박은주 교장. 40년 가까운 역사를 이어주고 있는 산증인들이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부모, 교사, 후원자 및 내빈들이

휴스턴협의회는 오는 11월 11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고 훈훈하

일 학생 대상의 평화통일 강연과

게 진행됐다. 벽에는 토요일 시

점심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34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거 윤건치 현 회장-심완성 러닝메이트 단독 입후보 확정 2일 선관위 기자회견 소집

간을 할애하며 그동안 배운 학생

개인적으로 자녀 3명을 한인

들의 실력이 그림과 글짓기, 수

학교에 보내고 있다는 한인학교

묵화 등으로 가득 채워져있었다.

후원행사 준비위원장 김현정 이

제 34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

밝힌 뒤 지난 10월 10일 강문

소집하고 동포사회에 한인회

휴스턴 한국교육원 양은미 교

사는 한국어 능력은 다문화 이해

거는 윤건치 현 회장과 심완성

선 선관위원장 사무실을 방문

장 입후보 결과를 공식 통보할

육원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이

능력은 물론 부모, 조부모와의 소

러닝메이트의 단독 입후보로

해 윤건치-심완성 한인회장 후

예정이다.

한인학교를 통해 다양한 재능도

통과 공감능력도 키워준다고 말

마감됐다.

보 및 러닝메이트의 등록서류

선관위원회가 한인회장 후

발휘하고 한국을 배우며 긍정적

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제34대 휴스턴 한인회장 선

를 공식 접수했고, 이후 선관위

보 서류 일체를 한인회로 이

인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장해나

PTA 학부모회 김대현 총무는

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문선)

원회 전원으로부터 제출서류에

관하면 선관위원회는 공식 해

“휴스턴 한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는 10월 31일(화)까지 추가 후

이상 없음을 통보받았다.

체된다.

송미순 한인회 이사장은 “언제

기관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주

보 등록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선관위는 11월 2일(목) 오후

부터인가 한인학교 후원행사가

저 없이 “한인학교”라고 답할 것

윤건치 회장은 연임 의사를

1시 서울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조촐해져서 한편 안타까운 마음

이라고 말했다. 특히 묵묵히 한

가기를 기원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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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3년 창간 41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L주, 쇼핑몰서 감전된 두 아들 구하고 떠난 아버지

시속 140마일로 차량 사이 질주하다 ‘꽝’, 바이커 영상

플로리다의 한 남성이 쇼핑센터 분수대에서 감전 사고 위기에 처한

시속 140마일을 넘나드는 광란의 질주영상으로 인기를 끌어오던 플

두 아들을 구해내고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은퇴

로리다주 한 남성 유투버가 끔찍한 사고를 당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 미 해군 전투기 조종사이자…

‘비아그라, 치매 위험 60% 줄일수도’ 연구 나와

‘70대’ 앞세운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 ‘인기 폭발’

발기부전치료제로 개발된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치매) 위험을 예

미국의 60·70세대를 겨냥한 리얼리티 데이트 TV 프로그램 ‘골든 배

방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립니다. 뉴욕 마운트

첼러(The Golden Bachelor)’가 방영과 함께 막대한 인기를 누리는 것

시나이 의료원 연구진은…

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70대 일반인 남 성 ‘제리 터너(72)’에 시청자의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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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훈또스 한인 통역 봉사자들, 또 투표장에서 쫓겨나 “100피트 밖 유권자가 요청할 경우 통역관 대동” 그들이 몰라서 생긴일 Election Protection 기관, 유권자 투표 막는 부당사례 접수, 조사 中

▲ 10월 29일 한인조기투표일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 설치된 우리훈또스 자원봉사 부스 앞에서 By 변성주 기자

시민권자협회는 트리니멘덴홀 커

신현자 사무총장은 “영어가 모

뮤니티센터 한인조기투표 행사를

국어가 아닌 유권자들에게 언어

하던 중 텍사스 선거법을 위반 했

접근성은 절대 필요하다.

다면서, 통역 자원봉사자가 투표

휴스턴과 해리스카운티는 가장

장에서 쫒겨 났었다. 투표소 100

다양한 도시로 손꼽히고 있지만

피트 이내에서 당파적 배회와 선

실제 현장에서 언어 접근성에 대

거운동을 금지하는 것을 위반했다

한 뒷받침이 부족하기 때문에 겪

는 것이었다. 당시 이 문제는 휴

지 않아도 될 불편한 일들을 경험

스턴 크로니컬에도 보도되었는데,

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해리스카운티 측에서는 통역 봉사

그러나 “언어 접근성 권리를 주

자들이 유권자들에게 도움이 필요

장하여 투표하는 것이 얼마나 힘

한지 물었다고 주장했다.

든 일인지 다시금 깨달았지만 이

그 일로 인해 한인사회도 법에

러한 과정을 통해 개선이 된다면

따라 유권자가 특별히 요청하지

값진 성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투표장 봉사요원들이 경

하게 취급될 일이며, 만약 이런

않는 한 100피트 밖에 있어야한다

한편 우리훈또스는 11월 7일 한

kjhou2000@yahoo.com

찰에 신고해 한인유권자들을 돕는

일이 흑인사회 등에서 발생했다

는 사실을 분명히 배우게 되었다.

인투표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우리훈또스 투표 봉사자들을 쫒

면 큰 이슈로 번질 수 있는 사안

결국 해리스카운티는 2019년

5시까지 트리니멘덴홀 커뮤니티

한인조기투표일이 올해부터 2

아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와중에

이라는 것이다.

한인 통역자를 고용해 투표 직원

센터와 한인중앙장로교회 주차장

곳으로 확대 실행되었는데, 한인

통역 등 도움이 필요한 한인 시니

Election Protection 은 공정한

으로 일하게 했다. 그러나 아직도

에 자원봉사 부스를 설치하고 한

유권자들과 투표 도우미들이 현

어 유권자들까지 제대로 투표도

선거를 위해 각 커뮤니티를 대표

한인유권자에게 통역 인원은 절

인유권자를 돕는다.

장에서 쫓겨나는 어처구니없는

하지 못하고 트리니멘덴홀 커뮤

하여 변호사들이 포함된 단체들

대 부족한 현실이다.

일이 발생했다.

니티센터로 이동해 투표하는 해

이 연합돼 활동하고 있다. 아태

프닝이 발생했다.

계 커뮤니티를 위한 선거 보호는

새롭게 한인조기투표 행사장으 로 지정된 더블트리 힐튼 브룩할

신현자 사무총장은 “자원봉사

APIAVOTE 단체가 다양한 유권

로우 호텔은 한인타운과도 비교

자들이 투표장 100피트 밖에서

자 핫라인을 통해 다문화 커뮤니

적 가깝고 특히 한인노인분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유권자들이 자

티의 투표 참여 독려 및 번역과 공

많이 거주하고 있는 파인몬트 아

원봉사자들을 통역관으로 선택

정한 선거에 대한 관찰, 감독을 하

파트와도 가까운 지리적 장점이

하면, 투표장 안으로 함께 들어갈

고 있다. 이번 사안에 대해 현재

있는 곳이었다.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이해가 부

변호사들이 조사 중에 있고, 잘못

지난 10월 29일(일) 오후 1시

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된 점을 지적하고 수정하는 것에

부터 6시까지 행사 기간에 맞춰

우리훈또스는 즉시 이번 사건

그치지 않고 필요하다면 법적인

사전에 파인몬트 아파트 거주 한

을 Election Protection 단체에

인유권자들이 함께 모여 투표장

보고했다. 유권자들이 투표 못하

이런 사태가 한인사회에 처음은

에 도착했다.

게 쫒아낸 사건은 미국에서 심각

아니다. 2018년에도 휴스턴 한인

조치도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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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KASF SWRC)

38명에 7만3천 달러 장학금 수여 “역대 최고” 2012년 조직, 12년 동안 총 254명에 45만 달러 후원

▲ 2023년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장학생과 후원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스 사회과학교사협의회 연례컨퍼

발간, 배포하고 있어 장학생들과

런스(2023 TCSS)에서 사전 컨퍼

후원자, 재단 관계자들로부터 큰

런스 클리닉을 실시했는데, 행사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장에는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

정두현 부회장 및 장학위원장

소속 교사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

은 2023년 장학생 선발 기준과

를 빛냈다.

결과 등을 간략히 소개한 뒤, 장

한 교수는 “Korea’s Place in

학생 중 최고 점수를 받아 Chair

International Affairs(국제관계

Scholarship(Jonathan Yi Me-

에서 한국의 위치)”라는 제목으로

morial Scholarship)의 주인공으

강의했다. 한국 전쟁 뒤에 숨겨진

로 선정된 Yuna Lee(Texas A&M

진실과 국제 관계에 얽혀있는 남

International Nursing) 학생부터

북분단의 문제 등에 대해 외국인

차례로 장학생을 호명하면서 수여

들은 물론 한국인들도 간과하고

식을 진행했다.

있거나 가려져있던 부분에 대한

수한 한인 인재들을 선발해 총 7

2019년 50주년을 맞았으며 이

만3천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

후 한인장학사업의 새로운 이정

하게 되었다”며, 후원자들의 변함

표를 세워가고 있다.

진실이 얘기되었다.

수여식은 시종일관 후원자와 장

와 사회학을 가르치는 교육현장

학생들의 격려와 덕담, 감사 인사 가 넘쳐났다.

없는 기부 및 임원들의 봉사에 감

정영호 휴스턴총영사는 “한미

에 한국에 대한 올바른 표준교과

이원호)의 제12회 장학금 수여식

사를 전했다. 남서부지부는 지난

동맹의 새로운 70년의 미래 열어

내용이 수업될 수 있도록 현직 교

은 예년보다 한 달여 늦은 지난 10

2012년 휴스턴에서 처음 조직, 출

가는 차세대 주역들을 위해 민간

수들을 통해 수업자료집을 제작,

월 28일(토)일 거행됐다.

범해 빠른 성장을 보여 왔다.

차원에서 이민자들의 손길로 장학

1969년 작은 기부로 시작한 한

재단을 만들어 54년 동안 이끌어

호텔에서 거행된 장학금 수여식

미장학재단은 올해로 54년째 장

왔다”며, 한미장학재단과 남서부

은 장학금 규모로는 남서부지부

학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7천700

지부의 부단한 노력을 치하했다.

출범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1천230 달

학생수는 2022년 39명에서 38

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국적

차세대에 올바른 역사관 전달도

기구로 성장했다.

이날 초청 강연은 세계역사디

명으로 다소 줄었지만 장학금은 오히려 1천 달러가 늘었다. 지난

지명 기부금도 지난 해 400만

지털교육재단과 한국전쟁유업재

해 7만 2천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

달러에서 올해 540만 달러로 증

단 이사장인 한종우 교수(시러큐

록했으니 규모로 또 한 번의 기록

가했다. 지난해부터는 기아 아메

스대 정치학 교수 역임)가 장학생

을 갱신한 것이다.

리카가 주 후원기업으로 나섰고,

들을 위해 특별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남서부지부에 총 16명의 기

한 교수는 10월 26일부터 29일

이원호 회장은 “고등학교와 대 학/대학원 재학 중인 38명의 우

아 장학생을 탄생시켰다.

까지 휴스턴에서 개최 중인 텍사

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 장학금

특히 한종우 박사는 세계 역사

한미장학재단 남서부지부(회장

오후 6시 쉐라톤 브룩할로우

2시간 넘게 진행된 2023년 한

▲ 이원호 회장(왼쪽)과 강사 한종우 박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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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한국 역사부터 제대로 가르치자 “Korea’s Place in Teaching Social Study”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 한종우 박사 텍사스 사회과학교사 연례컨퍼런스에서 사전 클리닉 실시 인터뷰한 자료들이 토대가 되어

지금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의

현직 사회과학교사들이 직접 교

토대가 되었다고 경의를 표했다.

김현정 미시시피한인회 회장

재를 집필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 그와 더불어 세계역사디지

도 고경열 회장을 대신해 격려사

이러한 교재들은 미국, 캐나다

털교육재단을 통해 현직 교사들

를 전했다. 한인 이민자로서 어렵

뿐만아니라 더 나아가 전세계 한

이 자원하여 한국에 대한 교재

고 당황스러웠던 때를 회고하고,

국 역사와 사회과학교재로 사용

를 제작해오고 있다는 사실에 깊

교육현장에서 올바른 다리 역할을

될 수 있을 것이다.

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이들을 참

해줄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고

갤러리아 로얄 소네스타 호텔

전용사들과 같이 대한민국의 숨

경열 회장의 후원으로 예비교사 2

에서 종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은 영웅들이라며 격려의 박수를

명에 장학금도 전달됐다.

▲ 정영호 휴스턴 총영사

▲ 장학금 받은 예비 교사들과 김현정 교수

사전 클리닉이 끝난 후 오후 6시

▲ 한종우 박사

부터 이어진 리셉션 행사에는 정 국에 등록된 비영리교육재단으로

영호 휴스턴총영사를 비롯해 김

미 고교 상급(AP) 세계사 교과과

형선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

정에 한국현대사가 처음 포함된

과 박요한 전 회장도 참석했다.

텍사스 카운실의 미 사회과학

데 따른 후속조치로 미국 교사들

또 미주한인회 중남부협의외 고

교사들의 연례 컨퍼런스(2023

에게 정확한 수업자료를 제공하

경열 회장은 이번 행사와 장학금

TCSS)가 휴스턴에서 지난 10월

여 보다 체계적인 한국사 교육을

을 특별 후원했다.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개최

가능하게 하자는 취지를 갖고 국

한종우 박사는 세계역사 및 사

됐다. 첫날에 세계역사디지털교

제교류재단 후원을 받아 미국 최

회학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에 한국

육재단과 한국전쟁유업재단 이

대의 사회과학 분야 교사 연합체

에 대한 올바른 표준 교과내용이

사장 한종우 교수(전 시러큐스대

인 NCSS와 함께 수업 자료 제작

전무한 현실에서 한국전쟁의 유산

교수)가 종일행사로 사전 컨퍼런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왔다. 이

을 비롯해 한국의 역사, 인구, 경

스 클리닉을 진행했다.

미 AP World History 부문에서 ‘

제, 시민역사에 이르는 내용들이

미국교사들에게 한국 역사와 경

세계 역사 교육에서의 한국의 위

바르게 교육될 수 있는 토대를 마

제, 정치 민주화 등이 포함된 사회

상’(Korea’s Place in Teaching

련해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학 커리큘럼을 제대로 알리고

World History) 책을 발간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한미동맹 70

보급하기 위한 취지다. 사전 컨퍼

또 AP Human Geography, AP

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한국

런스 클리닉의 주제는 “Korean’s

Korean War, Covid-19에도 각

에 대한 올바른 역사와 재조명

Place in Teaching Social Stud-

각 교재를 발간했다.

이 가능토록 뿌리깊은 노력들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ies”로 재단이 최근 발간한 책자 의 제목이기도 하다. 한국 역사 숨은 영웅들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은 미

보냈다.

한종우 이사장은 미 시러큐스

치하했다.

대 교수로 재직 중 ‘한국전쟁 교

김형선 회장은 한국을 전혀 몰

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비영리재

랐던 미국의 젊은이들이 자유민주

단 ‘한국전쟁 유업재단’도 설립했

주의 수호를 위해 한국전에 참전

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직접

해 뿌린 고귀한 희생과 헌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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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2023 청소년 리더십 포럼 성료

쌀 사고 황금 쿠폰을 찾아라! H마트 & 서울트레이딩, “골드 리워드 행사”

만 평생 동안 이루어진 과정이었 던 점도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한글학교 학생들은 “리더십을 어떻게 실천 할 수 있나요”, “좋은 대학을 가 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글학교에서 보조교사로 봉사하 는 데 어린 학생들이 말을 잘 듣 지 않는데 좋은 방법은 있나요?” 등을 서로 질문하고 토의하는 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이롭게 하는 꿈”이라는 제목으로

회장 길병도)가 주최한 청소년

학생들이 큰 꿈을 가질 것과 무엇

또 ‘추론의 사다리(The ladder

리더십 포럼이 차대세 한인학생

이 되겠다는 것 보다는 세상에 어

of Inference)’를 설명하면서 우리

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기

떻게 의로운 일을 하는 가에 대해

가 잘못 판단하는 이유를 설명하

를 더했다.

자신의 경험을 나누었다. 또 “리

고, 잘못된 결정을 하지 않기 위

10월 28일(토) 오후 4시부터 6

더십이 정의하는 것은 학자들마다

해 자신에게 계속 질문을 던져야

시 까지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된

다르고 어렵다. 그래서 계속 새로

한다는 것도 배웠다.

이번 행사는 휴스턴 한국교육원(

운 리더십이 나올 수 있다. 현재

이번 포럼에서 좋은 질문과 활

H마트가 서울트레이딩과 쌀, 찹쌀) 제품의 모든 사이즈

원장 양은미), 재외동포청(청장 이

의 상태에서 새로운 변화된 상태

발한 토론을 한 학생들을 선정해

함께 “골드 리워드” 행사를 열 에 랜덤으로 넣어 포장 되었으

기철),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정

를 만드는, 변화하는 과정을 이

상품도 수여한다. 또 리더십 포

고 있다.

영호) 에서 후원했다.

끄는 것이 리더십이다.”라고 설

럼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도

득력있는 내용으로 학생들을 집

골고루 참가상과 선물이 전달되

당첨 쿠폰을 찾는 행사로, 9년

중시켰다.

고, 따로 14명을 추첨해 상품도

여 전부터 미 전역과 캐나다 소 용 텍사스(TX) 영업소장은 “골

전달한다.

재 H마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드 리워드 행사는 지속적으로

남서부지역 9개 한글학교에서 총 29명(5-12학년)의 학생들이

간도 가졌다.

참가했고, 편지은 강사의 훌륭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

강의와 학생들의 진지하고 솔직한

대통령의 변혁적 리더십(Trans-

질문들이 주목을 받았다.

formational leadership)을 설명

<기사/사진 제공: 재미한국학교

특별 초대 강사인 편지은 예일

하면서 흑인과 백인을 화합하게

남서부협의회>

대학교 아시아 디렉터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주 어려운 일이지

△전체 최우수 토론자: 김민서 △[고등부] 최우수 토론자: 주혜리, 우수 토론자: 이은서, 박태훈, 심용현 △[중등부] 최우수 토론자: 임유진, 이로건, 우수 토론자: 방예안 *참가학교:

며 미국 전지역과 캐나다 H마

이 행사는 쌀 속에 들어있는 트에 유통되고 있다. 더불어 서울트레이딩의 이준

지난달에는 텍사스 캐롤톤 성원을 해주신 고객분들께 감 소재 H마트 매장에서 경기미 사의 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40파운드를 구매한 석윤희 고 행사이다. 앞으로 행사를 계속 객이 약 1,300달러 정도 가치 진행할 예정이므로 고객분들의 에 해당하는 20g 금을 타는 행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 운을 누렸다. 이 행사는 H마트의 자회사인

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미 홈페

도매업체 서울 트레이딩에서 이지 www.kyonggime.com 유통하는 쌀 제품인 ‘경기미’( 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락한글학교, 새날한글학교, 새달라스 한국학교(플래노 캠퍼스, 맥키니 캠퍼스, 달라스 캠퍼스),

백미, 현미, 찹쌀, 현미찹쌀), <기사, 사진제공: 서울트레이딩>

뉴송한글학교, 달라스 중앙한글학교, 달라스 베다니한국학교,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한글학교

‘삼수갑산’(백미, 현미, 현미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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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고찰

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창조론과 진화론 설문조사 분석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는 미주장신대출판부 두 번째 출판 프로젝트인 <21 세기의 도전: 신학과 과학의 즐거운 동거>를 2024년 출판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태두 교수(미주장신대)와 김경준 교수(월드미션대)가 “미주 지 역 청소년과 부모들의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분석 하여 공개하였다. 이 설문조사는 미주 전 지역의 초중고생 한인 기독교인 자녀들(95명)과 부모들(9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 7월부터 9월까지 편의추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개괄적인 연구 결과를 보

면 할수록 창조론과 진화론 간의

화론을 배워본 적이 있는가에 대

가치관 충돌로 인한 정신적 혼돈

한 긍정 답변은 45.6%에 그쳤다.

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그러

그러므로 교회를 중심으로 부모

나 창조론의 내용에 동의하면 할

와 자녀들에게 창조론과 진화론에

수록 정신적인 혼돈을 덜 경험하

대해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어 가

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치관의 혼란 경험을 낮추는 방안

마지막으로, “이러한 가치관의

이 자녀들의 믿음을 지키는 데 매

혼돈을 느꼈을 때 어떻게 대응하

우 중요한 과업임을 알 수 있었다.

구가 탄생할 때의 환경 조건이 생

이라는 생각에 81.5%의 자녀들이

였는가”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연

명체를 만들게 하였다고 생각하

강한 찬성 또는 찬성이라고 응답

41.3%의 자녀들이 “종교와 생물

구자들은 부모들이 창조론적 신앙

부모의 경우 “당신은 ‘하나님의

는가”, “화석기록이 오늘날 살아

하였다. 반면에, “창조로 인해 중

시간은 다르다고 체념했다”고 응

을 자녀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육해

형상’대로 지음 받은 고귀한 존재

있는 모든 생명체가 과거와 공통

간 단계의 화석이 존재하지 않는

답했다. 31.5%는 그냥 무시하고

야 할 책임이 있음을 역설 하였다.

이며 첫 인류인 아담의 후손임을

조상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

지나갔으며, 오직 7.6%만이 부모

또한 교회와 목회자들이 미국의

믿나요?”라는 질문에 강한 찬성

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상동기

에는 중립이라고 응답한 자녀들

님이나 교회와 상담을 했다고 응

공교육이 창조론 교육을 금지하고

또는 찬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관이 진화의 증거라고 생각하는

(44.6%)이 절반에 가까웠다.

답 했다. 즉 진화론과 창조론의 가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97.8%였다.

가” 등이다.

이를 다시 해석하면 크리스천

치관 혼돈에 대해 자녀들은 소극

성경적 창조론을 설교하고 교육

면 다음과 같다.

또한 “당신은 진화론이 더 과학

설문 응답 결과를 수치상으로

자녀들은 창조론을 전반적으로

적으로 대처하고 있음을 알 수 있

하여 부모들과 자녀들을 훈련시

적이고 창조론은 비과학적 종교

나타내기 위해 강한 반대를 1점,

믿고 있으나 학교에서 과학 시간

다. 이는 학부모와 교회가 자녀들

키는데 힘써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적 신화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강한 찬성을 5점 척도로 변환하여

에 배우는 진화론에 대해서는 강

과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

아울러 창조론과 진화론에 전문

물음에 강한 반대 또는 반대 의견

계산해 보았다. 그 결과 4문항의

하게 반대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통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성을 지닌 독실한 크리스천 과학

이 94.3%를 차지하였다. 자녀들의

평균 점수(전반적인 진화론의 내

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우리 자녀

이에 더하여 혼돈의 정도가 얼

자들이나 신학교 교수들이 바쁜

경우에도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

용에 동의하는 점수)는 자녀들의

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의

마나 자신의 믿음을 약화시킨다

목회자들과 주일학교 교사들을

고 믿고 있는 비율은 90.2%를 나

경우에는 평균 2.61점으로 나타나

내용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영향력은

가르치고 전문적인 자료들을 제

타내어 부모들과 큰 차이를 보이

대체로 자녀들은 진화론의 내용을

알 수 있었다.

21.1% 였다. 게다가 자녀들은 교

공할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지 않았다. 하지만 진화론이 비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중립

한편,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울

회에서 구체적으로 창조론과 진

<기사제공: 김태두 교수(미주장신대)>

학적이고 창조론이 종교적 신화가

적인 입장에 좀 더 가까운 것으로

때 교회에서 배운 창조론의 가치

아니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54.3%

파악되었다. 이 결과 역시 부모들

관과 혼돈을 경험한 적이 있는가”

에 그쳐 부모 세대와 커다란 인식

의 응답(평균 점수 1.54)과 매우

질문하였다. 이에 대해 47.8%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즉 부모들

자녀들이 찬성 또는 강한 찬성이

은 진화론의 내용에 대부분 동의

라고 응답하였다. 즉 절반 가까운

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자녀들이 학교의 진화론과 교회에

좀더 세부적으로 진화론의 기 초적 내용에 대한 질문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단세포 생물에서 고등 생물로 진화하였다고 생각하는가”, “지

서 배운 창조론의 가치관이 충돌 다음은 창조론의 내용에 대한 질문의 응답에 대한 결과이다. “종의 다양성이 창조에 의한 것”

하면서 정신적인 혼란을 경험하 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진화론의 내용에 동의하


NOV 3. 2023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소송 승소…“제조 결함 없어” 사망사고로는 첫 판결…이후 비슷한 소송에 영향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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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도적차원 일시적 교전중단 검토할 때” “일반적 의미의 휴전은 안 돼” 재확인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하 다”면서 “언제, 어디서, 얼마나 마스 전쟁의 정식 휴전에는 반 오래, 무슨 목적으로 할지에 대 대하되,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해 양측에서 신뢰할 만한 지지 위해 일시적으로 전투를 멈추 가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는 것은 검토할 때가 됐다는 입 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하마스와 소통이 가능한 국가를 포함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 (중동) 지역의 파트너들과 그 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 것(인도적 차원의 일시적 전투 은 31일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중단)이 가능한지 보기 위해 계 질문에 “지금은 일반적 의미의 속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전을 할 때가 아니”라면서

도 가자지구내 주민들이 인도 를 가자지구에 공급하고, 가자

▲ 테슬라 차량 로고

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 ‘

시 37세)는 사고 당시 로스앤젤레

일 운전하기 전에 술을 마셨으며,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로 제

스(LA) 동쪽 고속도로에서 오토

사고 당시 오토파일럿이 작동 중

기된 첫 민사 소송에서 테슬라가

파일럿을 켜고 시속 65마일(105

이었는지 여부도 명확하지 않다

승소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

㎞)로 주행 중이었는데, 차가 갑

고 맞섰다.

신이 31일 전했다.

자기 방향을 틀어 고속도로를 벗

배심원단은 결국 사고의 원인

어나면서 나무에 부딪혀 큰 화재

이 오토파일럿 결함 때문이 아

가 발생했다.

니라는 테슬라 측의 주장에 손을

이날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테

이 사고로 운전석에 있던 리가

슬라 차량에 제조상 결함이 없는

숨졌고, 당시 8세였던 소년을 포

미 언론은 이번 판결이 오토파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테슬라에 사

함해 동승자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일럿 작동 중 사망 사고에 대한

고 배상 책임이 없다고 평결했다.

소송을 낸 동승자들은 테슬라가

첫 판단이어서 이후 비슷한 다

배심원 의견은 9대 3으로, 테

오토파일럿과 그 밖의 안전 시스

른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슬라 쪽에 압도적으로 기울었다.

템에 결함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보고 있다.

이 소송은 2019년 테슬라 모델

소비자에게 판매했다며 사고로

앞서 테슬라는 지난 4월 오토파

3를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한 이들

인한 신체적 부상과 정신적 고통,

일럿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 피해(

이 테슬라에 4억달러(약 5천412억

운전자의 생명 손실에 대한 배상

부상)를 주장하는 첫 민사 소송에

원)를 배상해 달라며 낸 소송이다.

을 요구했다.

서도 승소한 바 있다.

차량 소유주인 미카 리(사망 당

그러면서 인도적 지원 물자

반면 테슬라 측은 리가 사고 당

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 지구에서 대피하길 원하는 사 기 위한 전투의 중단은 “검토 람이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는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것이 일시적 교전 중단의 목표

커비 조정관은 “인도적 일시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전 중단은 가치가 있을 수 있

들어줬다.

<연합뉴스>

▲ 커비 美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

<연합뉴스>


A 42

NOV 3, 2023

재선 걸림돌?… 바이든, 아랍계 미국인 지지율 2%p 급락

하마스 “며칠내 외국인 일부 석방…가자지구는 이스라엘군 무덤”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

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240 는 곧 외국인 인질 여러명을 명 이상을 납치해 인질로 삼 석방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고 있다. 앞서 4명은 석방됐 AFP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고, 1명은 가자지구 지상전에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 나선 IDF에 구출됐다. 변인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

카타르 등 국가는 이스라

린 영상 성명을 통해 “우리 엘 및 하마스 양측과 접촉하 는 중재자들을 통해 향후 수 며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일 내로 일정한 숫자의 외국 진행 중이며, 하마스는 납치 인을 석방할 것이라고 통보 한 이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했다”고 밝혔다.

우바이다 대변인은 그러면 스타인인 약 6천명을 석방하

▲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아랍계 미국인 지지율 변화

서 “가자지구를 조만간 이스 라고 요구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

보는 3.8%를 각각 기록했으며 ‘모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수

라엘군(IDF)의 무덤으로 만

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

르겠다’는 응답도 25.1%나 됐다.

치라고 이 단체는 밝혔다.

들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원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아랍계 미

이번 여론조사에서 자신의 정당

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국인의 지지는 2020년(59%)에 비

정체성으로 공화당을 꼽은 응답자

아랍계 미국인의 지지율이 큰 폭으

해 42%포인트나 준 수치라고 이

는 32%였으며 무소속은 31%였다.

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

전체 응답자의 66%는 바이든

내년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령에 대한 지지는 2020년에 비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과 하

5%포인트가, 제3 후보(케네디·웨

로 나타났다.

마스간 전쟁이 정치적 부담이 되

스트)에 대한 지지는 2020년에 비

는 모습이다.

해 13%포인트가 각각 늘었다.

<연합뉴스>

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현재 폭력에 대한 바이든 대통

아랍아메리칸연구소(AAI)가

이 같은 수치 변화는 바이든 대

령의 대응’ 평가를 묻는 말에 67%

500명의 아랍계 미국인을 대상으

통령에서 이탈한 지지가 트럼프 전

가 부정적이라고 답한 것과 유사

로 23~27일 실시해 31일 공개한 여

대통령으로 가기보다는 무응답 내

한 수치다.

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7.4%

지 제3 후보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

만 “오늘 대선이 치러진다면 바이

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든 대통령을 뽑겠다”고 답했다.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팔레

전체 응답자의 68%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는 것

정당 정체성을 묻는 말에는 전체

에 반대했으며 미국이 자국의 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40%,

응답자의 23%만 민주당이라고 답

향력을 휴전 촉구에 사용해야 한

무소속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

했다. 이는 올 4월 조사보다 17%포

다고 답했다.

는 13.7%, 무소속 코넬 웨스트 후

인트나 줄어든 것이며 1996년 이래

<연합뉴스>

▲ 31일 자매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중 눈물 흘리는 이스라엘 여성


NOV 3. 2023

A 43

“내년 미국 대선은 ‘문화전쟁’…중요 변수는 해외전쟁·경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워싱턴 한국특파원단 간담회 “제3후보 득표력·바이든 건강·트럼프 형사재판 결과도 변수” “바이든, 집단적 동맹 중시…트럼프, 北김정은에 만나자고 할듯” 약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11

념, 철학을 가진 집단 사이의 갈

후보 레이스를 휩쓸고 있는 ‘트럼

것으로 김 대표는 내다봤다.

나, 미국 사회에서 선거 자금을

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문화전

등을 의미하는 ‘문화전쟁’(culture

프 바람’을 리처드 닉슨 전 대통

또 김 대표는 미국이 무기 지

공급할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유

쟁’ 양상이 될 것이며, 현재 중동

war)을 내년 대선의 핵심어로 지

령(1969∼1974년 재임)이 처음

원 등으로 관여하고 있는 이스

대인 집단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2개

목했다.

채택한 이른바 ‘남부 전략’과 연

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이 ‘바이든의 딜레마’라는 것이다.

결 지었다.

전쟁이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다만 김 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

주게 될지가 대선의 중요한 변수

령이 당선된다면 집단적 동맹 관

라고 진단했다.

계보다는 각 나라와 ‘일대일(一對

의 전쟁’과 그와 연결된 미국 경

선거가 LGBTQ(성소수자), 낙

제 상황이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

태, 사회보장, 의료보험, 교육 등

인종적으로는 백인, 종교적으

고 미국내 한인 유권자 단체 대표

주요 이슈들을 놓고 자유주의 세

로는 기독교 가치를 가진 사람이

가 전망했다.

력과 보수주의 세력 간의 문화전

미국의 주류가 되어야 한다는 인

김 대표는 “전쟁을 포함하는

一)의 프레임’을 가져갈 것 같고,

쟁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예

식을 공유하는 남부 지역 백인들

경제가 변수”라며 “특히 바이든

북미간에 ‘해프닝’이 일어날 가능

상이었다.

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남부 전

에게는 이스라엘 전쟁이 지뢰”라

성이 많을 것”이라며 “(트럼프 전

고 진단했다.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미국 정치를 다년간 관찰해 온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KAGC) 대표는 30일 워싱턴 주

김 대표는 특히 그 전쟁을 트

략’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16,

재 한국 특파원단과 진행한 간담

럼프 전 대통령 진영이 주도하고

2020년 대선 캠페인에서 유지됐

젊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마음

회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이상, 신

있다고 평가하면서, 공화당 대선

고, 내년 대선에서도 변함이 없을

이 이스라엘에서 멀어지고 있으

장에게 다시 만나자고 할 것 같다” 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2개 전쟁’ 마주한 바이든, 1979년 카터와 닮은꼴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수로 떠올랐다.

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

통령의 지지율이 37%로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선’이 두개로 늘어나면서 내년

동 지역 전쟁 가능성을 꼽았다.

도에 ‘2개의 전쟁’이 불안한 변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

재선 도전에 부담으로 작용할

그러면서 정치적 도전에 직면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한 바이든 대통령과 역시 재선

내년 대선에서 재대결을 벌일 것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

을 앞두고 두차례 외교정책 위

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트럼프 전

는 재선 도전에 나선 바이든 대

기를 맞았던 카터 전 대통령 간

대통령이 양자 가상 대결에서 박

통령이 재선에 실패한 민주당

에 몇 가지 “놀라운(striking) 유

빙 속 우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사점”이 있다고 짚었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민주당원 다수가 친

(1977~1981년 재임)과 유사한

카터 전 대통령도 이란 주재

이스라엘이지만 박빙의 대선 레

외교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과 소련의

이스에서 승리하려면 바이든 대

다고 29일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외교정

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

책이 시험대에 올랐었다.

사작전에 대한 자신의 지지에 비

악시오스는 바이든 대통령 재 임 기간에 세 차례 해외 위기가

갤럽이 지난 27일 발표한 여

판적인 일부 좌파 유권자들의 표

발생했다면서 혼란 속에서 이뤄

론조사에선 민주당 일부 지지

심을 얻어야 할 것이라는 지적

진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층이 등을 돌리면서 바이든 대

이 나온다.

<연합뉴스>


A 44

NOV 3, 2023


NOV 3. 2023

美, 고용시장 ‘냉각 조짐’ 속 금주에 ‘금리 동결’ 예상 연준의장 발언·고용 보고서 관심…소비자 지출에도 눈길 英, 2회 연속 동결 전망…일, 엔화 가치 하락·인플레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가 이번 주 금리를 동결할 것으

인사들이 주목하는 고용시장도 둔

2년여 만에 가장 느린 연간 속도

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A 45

전문가 전망 비웃듯 소비 멈추지 않는 미국인들… 이유는?

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견고

그동안 견고한 노동 시장이 경

하게 강세를 보이던 미국의 고용

제 확장을 뒷받침해오면서 경기침

시장은 냉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체 우려를 해소하기도 했으나, 연

다음 주에 나올 9월 채용 공고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다

준 인사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에서도 전월과 비교할 때 2021

음 달 1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

발목을 잡는 것으로 판단해왔다.

년 3월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수

회(FOMC)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이번 주에는 고용정보업체 오

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에 이어 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것으로 보인다.

고용보고서(1일)와 노동부의 비

또 미국 경제의 예상 밖 성장을

농업부문 신규 고용 및 실업률(3

이끈 소비자 지출도 연체율 증가,

일)이 나올 예정이다.

부채 상환액 증가, 현금 보유 감

미국인들은 높은 물가에도

고용주들은 빠른 속도로 급

소로 인해 앞으로 몇 달 동안 시

불구하고 자녀들을 콘서트장

여를 올리고 있고, 실업률은

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나 영화관에 데려가고 값비

여전히 역사적 최저치에 가깝

이번 회의에서는 향후 통화정책 과 관련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로

부분적으로 노동력 참여 증가를 반영한다고 전했다.

고 전했다.

▲ 지난 5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국 뉴저지 공연장 을 메운 팬들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상

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0월 비

이 종료됐으며 내년 여름부터 금

농업부문 고용이 17만5천명 증가

지난주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싼 여행을 주저 없이 예약하

다. 지난 8월 구인 건수는 구

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해 전달 33만6천명에서 크게 둔

올해 3분기 미국인들의 전반적인

고 있다. 또 자동차를 사거나

직에 나선 실업자 수를 300만

하지만,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

화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수요는 줄지 않았지만, 동시에 9

주거비용과 외식비도 충분히

명 이상 초과했다.

을 볼 때 금리 인하 시기는 더 늦

실업률은 3.8%로 전달과 같을 것

월 저축률은 3.4%로 올해 최저치

감당하고 있다.

춰질 가능성도 크다.

으로 본다.

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연준

블룸버그통신은 시간당 소득은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경기 <연합뉴스>

침체가 올 것이라는 전망을 했 으나 이런 강한 지출로 인해 곤욕을 치러야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 일 미국인들은 이런 소비 추

로 견고해 인플레이션 3.7% 를 앞섰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 르면 미국인들은 경제 전망과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우려 하고 있다.

세를 멈출 수 없을 것이라며

또 사람들은 자기 돈이 너무

다섯 가지 이유를 소개했다.

빨리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느껴서 지금 그것을 사용하고

경제 위축을 예상하기도 한다

싶어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

며, 미국인들의 높은 소비 습

하고 있다.

관이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징 후가 있다고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팬데믹을 거치 면서 30~40대 등은 또래가 사

WSJ에 따르면 일부의 경기

망하는 것을 지켜본 후 지출

위축 경고에도 올해 기대 이

에 대한 접근법이 근본적으

상의 지출을 주도한 여러 요

로 바뀌었다.

인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9월 임금 상승률은 4.2%

<연합뉴스>


A 46

NOV 3, 2023

“5% 국채금리에 통화정책 외주”… 연준 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 프리미엄, 수급, 고금리 장기화 전망 등 국채금리 고공행진에 영향 “중동 전쟁 고려시 5%가 천장” vs “기준금리 수준까지는 오를 수도” 엇갈려 최근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5%에 근접하면서 미 중앙은행

년물 미 국채 금리는 4.89% 수준 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들

간 연준이 지난 9월 경기전만 당

됐고 장단기 금리 차 역전에 따른

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국채 금

시보다 0.5%포인트 이상 금리를

기술적 요인도 매도세를 심화시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국채 금리가 오르는 배경에는

리 상승에 따른 금융 긴축은 향

더 내려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을 대신할 수 있

단기물보다 장기물 국채 금리가

후 1년간 경제활동을 0.6%포인

BNY 멜런 투자운용의 샤믹

향후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다는 관측이 나온다.

높아지는 기간 프리미엄(term

트 줄일 정도이며, 0.25%포인트

다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

움직임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premium·만기가 긴 채권에 추

씩 기준금리를 3차례 올린 것과

준이 원하는 긴축을 채권시장에

갈린다.

은 30일 31일부터 이틀간 열리

가로 요구되는 금리 수준) 상승

같다고 평가했다.

서 하고 있다”면서 “이는 연준이

이러한 가운데 채권 옵션 시

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좀 더 신중해질 수 있다는 의미”

장에서는 다음 달 1일 미국의 국

라고 말했다.

채 발행계획 발표를 앞두고 10

연준 이코노미스트 출신인 틸

(FOMC) 회의를 앞두고 최근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명시적

다 호바스 역시 최근의 기간 프

국채 금리 고공행진과 관련해 이

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기간 프

리미엄 상승은 연준이 예고했던

한편 미 국채 10년물 금리 상

년물 국채 금리가 5% 수준으로

같이 전망했다.

리미엄의 상승이 연준의 기준금

연내 마지막 한차례 금리 인상을

승과 관련, 경제 지표 호조로 연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이

리 인상을 대신할 수 있음을 인

대신하고도 남는다고 봤다. 기

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늦어질 가

늘어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정했다는 것이다.

간 프리미엄 상승으로 향후 2년

능성에 시장이 더욱 무게를 두게

은 전했다.

4월 초 3.3%에서 8월 4.01%를 거쳐 지난주 5%를 돌파했던 10

<연합뉴스>

고금리에도 미국 집값 7개월 연속↑… 8월 전월 대비 0.4%↑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 국 주택 가격지표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하고 있다. 가파른 금리 상승 탓에 과거 저 금리 대출로 집을 산 주택 보유

로 가장 높았다. 샌프란시스코 와 시애틀은 각각 2.5%, 1.5% 하락했다.

31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자들이 기존 집을 팔기를 꺼리면

크레이그 라자라 S&P 다우존

(S&P) 다우존스 인덱스 발표에

서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든 영

스 상무는 “주택시장 강세를 가

따르면 8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

향을 받았다.

늠하는 한 가지 척도는 현 시세와

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

역대 가격 수준을 비교하는 것”

월 대비 0.4% 올랐다. 전년 동기

디맥이 매주 집계하는 30년 고정

이라며 “이런 척도에서 보자면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

전국 주택가격지수와 10개 도시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는 지난 26일 현재 연 7.79%로,

가격지수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추세를 측정하는 이 지수는 전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 8% 선을

등 7개 도시의 주택가격이 최고

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6월부터

바라보고 있다.

치를 보인다”고 말했다.

2023년 1월까지 하락했다가 2

주요 도시의 연간 상승률을 보

월부터 7개월째 상승세를 지속

면 시카고와 뉴욕이 각각 5.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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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의사들 “기후변화 환자 속출…금세기 최대 건강위협”

‘젊은층 급증’ 2050년 전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아프리카인

▲ 초미세먼지 [사진출처:연합뉴스]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청년들 [출처:연합뉴스]

전 세계 보건 전문가 및 의사

이 개발되고 있으며 온실가스

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이

배출량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

상을 겪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고 비판했다.

향후 선진국에서는 출산율이 떨 어지면서 인구가 줄어들 전망이지

중위연령은 28세이며 미국과 중

에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국은 각각 38세다.

NYT는 짚었다.

이들은 새로운 화석연료 기

만 아프리카에서는 인구가 늘어

NYT는 많은 청년 인구로 인한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아프리

반 시설을 짓는 것을 즉각 멈

2050년에는 전 세계 인구 4명 중

지각변동으로 엄청난 영향이 있겠

카 국가 대부분은 산업화에 실패했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

추고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한 명이 아프리카인이 된다는 전

지만 아직은 불확실하며 그 영향이

고, 현재 전세계 제조업에서 아프

르면 전 세계 300만명의 전문

늘려야 한다고 전 세계 정부에

망이 나왔다.

아프리카 대륙에 걸쳐 다양하게 나

리카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대

의와 보건 전문가들은 이날 공

촉구했다.

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보다도 작다.

있다며 각국 정상에 대책을 촉 구하고 나섰다.

28일 뉴욕타임스(NYT)는 향후

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구 온도 상승을

25년간 아프리카의 인구가 2배로

앞으로 10년 안에 아프리카의

10억 명 중 6억명이 전기 부족

캐나다, 인도, 유럽, 호주, 영

1.5℃ 안으로 제한하고 더 이

늘어 25억명에 달할 것이며 이는

15~65세의 생산 인구는 10억명에

에 시달릴 정도로 열악한 인프라

국 등 각국의 39개 단체가 참여

상의 기후 위기로 인한 공중

세계와의 관계에도 큰 변화를 가

달해, 인도와 중국을 제치고 전 세

도 걸림돌로 작용한다.

한 이번 공동 성명은 호주 시드

보건 위기가 악화하는 것을 막

져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을 보유

니에서 전 세계 의사들이 모여

으려면 우리는 화석 연료의 확

개최한 ‘기후 변화가 환자들의

산을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콘

주장했다.

1950년 당시 아프리카의 인구는 전 세계의 8%에 불과했다. 그러나 유엔 전망에 따르면 이보

세계보건기구(WHO)의 마리

다 100년 뒤인 2050년에는 전 세

이들은 성명에서 “의료계의

아 네이라 환경 및 기후변화·보

계 인류의 4분의 1을 차지할 것으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사로서,

건 국장은 매년 700만명이 대

로 예상된다.

우리는 기후변화로 인해 촉발

기 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

된 공중 보건 비상 사태가 늘

고 있다고 지적했다.

퍼런스의 결과로 나왔다.

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와 고통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여전히 세계 각국 에서는 새로운 화석연료 자원

특히 청년 인구가 크게 늘어날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 아프리카가 자신과 세계의 미

제인 만성적 실업 문제가 크게 대

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하준 런던대 경제학 교수는

‘넥스트 아프리카’의 저자 오브

가난하던 1960년대 한국을 언급

리 흐루비는 아프리카의 실업 문

하며 한국이 경제 대국 중 하나가

제가 전 세계의 문제라고 했다.

된 것은 성공이 예상 밖의 국가에

또한 “기후 변화 다음으로 아

네이라 국장은 “기후 변화

15~24세 청년층 중에서 아프리카

프리카의 일자리 위기는 우리 시

는 21세기 들어서 가장 큰 잠

인이 최소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

대의 본질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

재적 건강 위협이 되고 있다”

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어가는 중요한 자원인 젊은 인구

아프리카가 이미 겪고 있는 문

전망으로 25년 뒤에는 전 세계

고 경고했다.

그러나 NYT는 고령화 사회가 잃

현재도 아프리카 대륙의 중위연

1970~1980년대 한국, 중국, 일

령은 19세에 불과하다. 반면 전 세

본은 이 문제를 산업화로 해결했

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인도의

지만, 아프리카는 산업화를 하기

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과 노력이 있으면 놀 라운 변화가 가능하다”며 한국의 성공에는 젊은 인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A 53

NOV 3, 2023

인질 포스터 붙이면 찢고…美 거리서 촉발된 ‘유대인 혐오’ 논쟁 하는 시민의 마찰을 담은 동영상이 는 이유로 상대방의 포스터를 훼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시

한 동영상에 따르면 한 시민은 각도 적지 않다. 청년 2명이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이와 함께 뉴욕에선 ‘인질’이라

교내에 부착된 인질 포스터를 제 는 문구를 ‘점령자’로 수정한 반( 거한 뒤 쓰레기통에 버리는 장면 反)이스라엘 성향의 포스터가 목 을 목격하자 “부끄러움을 알라” 격되기도 했다. 고 따졌다.

그러나 포스터 훼손을 일방적

이에 대해 청년들은 “난 하마스 으로 비난할 수 없다는 반론도 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포 적지 않다. 포스터가 미국 내 팔 스터가 갈등을 더 심하게 한다”고 레스타인 사회에 대한 증오를 부 항변했다.

▲ 미국 뉴욕대 인근에 부착된 이스라엘인 납치 포스터 [사진출처:연합뉴스]

추기고,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

뉴욕에서는 맨해튼 거리에 부착 는 것이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인들의 사진을 담

트잰 민츠(32)와 디디 밴드에이드

인들의 인적 사항이 적힌 이 포

된 납치 포스터를 훼손한 남성이

(36)가 제작했다.

스터는 현재 미국뿐 아니라 유럽

브로드웨이의 프로듀서로 확인돼 유대인이라고 밝힌 한 20대 남성

각국의 거리와 대학가 등에서 목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은 실종 포스터가 미국에서 ‘유대

이들은 12개 언어로 만들어진

인 혐오’ 논쟁을 확산시키고 있다.

디지털 파일을 무료로 배포했고,

뉴욕타임스(NYT)는 31일 미국

인질 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

문제는 인질 포스터가 빠른 속

전역에 부착된 하마스 인질 포스터

이 자체적으로 포스터를 인쇄해

도로 확산한 만큼 이에 대한 반감

를 두고 시민 간 마찰과 신경전이

거리에 붙이는 형식으로 확산했다.

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포스터는 이스라엘 예술가 니

자신을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은 NYT에 “맥락이 없이 인질의 사

테러의 피해자인 인질에 대한 포 진으로 포스터를 만드는 것이 오

격된다.

붉은 바탕의 ‘납치됐음’이라는

최근 인터넷에선 거리의 인질 포

문구 밑에 인질로 잡힌 이스라엘

스터를 제거하는 시민과 이를 제지

스터를 훼손하는 것은 ‘유대인 혐 히려 인명을 경시하는 것”이라며 오’가 아니냐는 것이다.

“왜 이런 사태가 발생했는지 이스

또한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역사도 설명 서 한쪽을 지지하는 것은 개인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이지만, 자기 생각과 다르다

<연합뉴스>

‘집값 주범’ 에어비앤비에 칼 빼든 伊 정부, 세금 21%→26% 인상 이탈리아 정부가 숙박 공유에 나서는 집주인이 늘면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아(FI)가 반대하고 있어 이 법안이 의회

입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등 많

를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은 부작용을 낳았다.

심해지자 세금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

호텔 업계에서도 불만을 표출하자 이탈

31일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

후 관광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공유

리아 정부는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공유

리아 정부는 전날 내각 회의를 열고 공

숙박 관련 법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

숙소에 대해 세금 규제에 나섰다.

유 숙소를 통해 얻은 수입에 대한 세금을

리가 커졌다.

21%에서 26%로 인상하기로 했다.

집주인들이 수지가 좋은 숙박 공유 사

공유 숙박 시설이 난립하자 신규 허가 를 금지하는 도시도 생겨났다.

이 법안은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소를 2

업에 뛰어들면서 정작 거주자가 월세를

두오모 성당으로 유명한 피렌체는 지

채 이상 소유한 집주인이 해당 숙소를 1년

살 집이 줄고 주거비가 올라 문제가 됐

난 6월 역사지구 내 신규 단기 주택 임대

에 30일 이상 임대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기 때문이다.

를 금지하는 조처를 내놨다.

만 집권 우파 연정에 속한 전진이탈리

또한 제한된 공간에 관광객이 과잉 유

<연합뉴스>

▲ 이탈리아 베네치아 [출처:연합뉴스]


A 54

NOV 3, 2023

美 놀이공원서 총·폭탄 무장한 남성 숨진채 발견…“큰일 날 뻔”

호기심과 인내심의 관계는? “호기심 크면 인내심도 커진다” 호기심이 크면 결과를 빨리

했다. 시청자들이 최종 그림을

알고 싶은 조바심이 커질까 결

미리 볼 수 있는 ‘스포일러’ 버

과가 나오는 과정을 지켜보며

튼도 배치해 이들이 이 버튼을

기다리는 인내심이 커질까? 호

누르는지도 조사했다.

기심이 사람들의 인내심을 증

실험 결과 호기심이 덜한 사

가시키는 동시에 답을 알고 싶

람들일수록 ‘스포일러’ 버튼을

어 하는 열망을 더 크게 만든다

눌러 즉각 답을 확인하는 경향

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 많은 반면, 호기심이 강한 사

미국 듀크대 심리학·신경과

람들은 대체로 ‘스포일러’ 버튼

학과 애비 슝 박사팀은 29일

을 누르지 않고 그림이 펼쳐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는 과정을 계속 지켜보는 것으

펜으로 타코 같은 요리를 그리

로 나타났다.

는 20~30초짜리 동영상을 이용

공동 연구자인 앨리슨 애드

한 실험 결과 사람들은 호기심

콕 교수는 “호기심은 답을 얻

이 클수록 중간에 그림의 최종

으려는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

결과를 알려고 하기보다는 끝

니라 답에 이르는 과정 자체의

까지 기다리며 시청하는 것으

가치도 높이 평가하게 만드는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결과는

슝 박사는 “사람들은 사건이

스포일러 버튼만 누르면 바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

답을 알 수 있는데도 사람들

에서 TV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이 선 그리기 동영상을 끝까지

경기를 지켜본다”며 “이 실험

시청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에서 호기심이 클수록 사람들

고 말했다.

이 즉각 결과를 알 수 있는 ‘스

연구팀은 또 호기심을 자극

포일러’를 찾게 되는지 아니면

하는 것은 교실에서 학생들의

‘스포일러를 피하게 되는지 알

학습 동기를 강화해 학습 효과

고 싶었다”고 말했다.

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그는 이 실험에서 인스타그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램과 틱톡 등에서 인기 있는 짧

애드콕 교수는 최근 연구들

은 요리 동영상에서 영감을 얻

은 호기심이 높으면 뇌가 새 정

어 펜으로 타코나 강아지 등을

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해 기억

그리는 30초짜리 선 그리기 동

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

영상 25편을 제작한 뒤 이를 미

여준다며 “무엇이 호기심을 불

국 전역의 성인 2천여명에게 시

러일으키는지 이해하면 호기심

청하도록 했다.

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학습을

이어 참가자들에게 이 동영 상에 대한 호기심과 느낌, 그림 이 어떻게 될지 추측해보도록

증진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발라리오 보안관은 “그가 의도 했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않아 서 천만다행”이라며 “최악의 시나 리오를 겪었다면 희생자들을 산에 서 내려오게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초기 대응이나 구조와 도움 을 요청하는 데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나가 소지한 총기와 무기는 ▲ 글렌우드 케이번 어드벤처 파크 [출처:연합뉴스]

일련번호가 없어 추적이 불가능한 이른바 ‘유령 총’(Ghost gun)으로

콜로라도주의 산꼭대기에 있는

고 싶었을 뿐이다”라는 글이 적혀

확인됐다. 유령 총은 온라인 등에

한 놀이공원에서 대규모 총기 난

있었다. 당국은 이 글을 이 남성

서 사들인 총기 조립 키트를 이용

사 사건이 일어날 뻔한 아찔한 일

이 썼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

해 사용자가 직접 제조하는 총을

이 벌어졌다.

다고 전했다.

일컫는다.

31일 콜로라도 가필드 카운티 보

가필드 카운티 검시관실은 이 남

수사당국은 콜로라도주가 올해

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성이 20세로, 콜로라도주 카본데일

초 총기 구매 연령을 21세로 올리

놀이공원 ‘글렌우드 케이번스 어

에 거주하는 디에고 바라하스 메디

는 법을 통과시키면서 20세인 메

드벤처 파크’의 여자화장실에서

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디나가 합법적으로 총기를 구입할

한 젊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검시관실은 현장 조사와 부검 결

이 남성은 검은색 전투복에 방

과를 토대로 메디나가 머리에 총상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

탄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하고 있

을 입고 숨졌으며, 자살한 것으로

다. 당국은 메디나의 집을 수색한

었으며, 반자동 소총과 반자동 권

결론지었다. 이 놀이공원이 있는

결과 폭발물이나 폭탄 제조 흔적은

총으로 중무장하고 있었다. 두 무

글렌우드 케이번(동굴)은 콜로라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에게 범죄

기 모두 장전된 상태였다. 또 이

도 주도인 덴버에서 서쪽으로 약

전력이나 전과도 없었다고 전했다.

남성 주변과 이 남성이 타고 온 차

257㎞ 떨어진 글렌우드 스프링스

발라리오 보안관은 “어떤 이유

안에서 여러 개의 사제 폭발 장치

의 산꼭대기에 자리하고 있다. 방

나 동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

도 발견됐다.

문객이 동굴에 가려면 곤돌라를 타

시점에서는 가족, 친구, 학교 등에

고 5분 정도 들어가야 한다.

서 어떤 종류의 경고나 우려가 있

루 발라리오 보안관은 “발견된

수 없었을 것으로 봤다.

무기와 탄약, 폭발 장치의 양을 고

다만 관리용으로 쓰이는 작은 도

려할 때 용의자가 우리 커뮤니티

로도 있는데, 메디나는 놀이공원이

와 긴급 대응요원들에게 엄청난

영업을 끝내고 문을 닫은 뒤 이 도

메디나는 어머니, 형제와 함께

규모의 공격을 실행했을 수 있다

로를 통해 차를 타고 들어간 것으

살았으며, 수사관들은 범행 동기

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 추정됐다.

를 알아내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

고 말했다.

산꼭대기에 있는 이 놀이공원에

었다고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 었다”고 말했다.

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AP통신과 CNN, NBC 등 미국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

미 연방수사국(FBI)도 지원에 나

매체들에 따르면 이 남성이 발견

려하면 총기 사고가 일어났을 경

서 메디나의 휴대전화와 소셜미디

된 화장실 벽에는 “나는 살인자가

우 피해 규모는 더 컸을 수 있다고

어 계정 등을 살펴보고 있다.

아니다. 나는 단지 동굴에 들어가

당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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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MAR 9, 2018 NOV 3, 2023

NOV 3, 2023

“성공하고 싶다면? 분노하라!”… 분노의 의외의 효과 부정적인 감정도 어려운 목표 달성하는 데 도움 될 수 있어 성공하고 싶다면 분노하라!!

할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실험

는 것이었으며, 또 다른 실험에서는 각기

분노가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

을 진행하고 설문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다른 난이도의 스키 비디오게임에서 높은

어 강력한 자극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

각 실험에서 연구진은 시각자료를 통해

점수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였다.

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전반적으로는 분노가 목표 달성 가 능성을 높였지만 어떤 경우에는 즐거움이

참가자들에게서 분노, 즐거움, 욕구, 슬픔

그 결과, 모든 실험에 걸쳐 분노가 사람

나 욕구와 같은 감정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

미국 텍사스A&M대학교 심리 및 뇌과학

과 같이 다양한 감정적 반응 혹은 중립적

들의 목표 달성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보였

렌치 박사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보

과 헤더 렌치 교수팀은 1000여 명의 참가

인 감정 상태를 이끌어낸 후 목표를 제시

다. 중립적 감정 상태에 있었던 참가자들에

다 긍정적인 감정을 도구로 사용하길 선호

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도전적 상황에서 원

했다. 이 중 한 가지 실험은 감정적 반응을

비해 분노의 감정을 느낀 사람들은 더 높은

하는 경우가 많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바람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분노가 어떤 역

유도한 다음 일련의 단어퍼즐을 풀도록 하

점수를 받았거나 반응 시간이 더 짧았다. 한

직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덧붙

편,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부정행위 비

여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긍정적인 감

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갖는 것이 웰

과가 나왔다.

렌치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들이 목

빙에 도움이 되며, 어떤 상황에서는 부정

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도록 자극하고 종

적인 감정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종 원하는 결과를 얻는 데 있어 분노의 효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과는 목표가 어려운 상황에서만 나타났다. 예로, 게임 실험에서 단순히 점프만 하면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리학회 저

되는 낮은 난이도 코스에서 점수를 내는 상

널 ‘성격 및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황, 즉 목표가 비교적 쉬운 상황에서는 분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노라는 감정이 목표 달성에 영향을 주지 않

게재됐다.

<코메디닷컴>

“설마 나도?”… 이 관계 안전할까, 가스라이팅 신호는? 예전보다 불안하고 자신감 떨어진다면 의심해봐야 최근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씨가 전 연

방의 강압적인 행동의 원인이 ‘혹시 나 때

는 상황은 없는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

조언해준다면 그 말을 귀를 기울여 듣는 것

인에게 ‘임신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며 억울

문?’이라는 의문이 든다면 가스라이팅을 당

다. 상대방의 말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

도 중요한 이유다.

함을 호소하는 일이 있었다. 지난 7월에는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고, 상대의 요구가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

두 남성이 서로의 허벅지를 돌로 찍어 1명

는 수준인지 스스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가스라이팅에 대해 오랜 기 간에 걸쳐 사람을 불안정하고 잘못된 심리

이 사망한 사건에서도, 상대의 심리를 조

가스라이팅을 알아차리는 신호는 없을

종한 배후자의 혐의가 인정됐다. 수면 위

까? 가스라이팅을 최초로 규정한 미국의

상대방에게 불편한 점을 이야기하는 것

상태로 만드는 고도의 계산적인 행위라고

로 드러나는 사건 외에도 일상 속 가스라

정신분석학자 로빈 스턴(Robin Stern)에

도 좋다. 상대방의 구체적인 말, 행동 등으

분석한다. 가장 중요한 건 상대방으로 인해

이팅은 빈번히 발생한다.

따르면 △더 이상 내가 생각했던 과거의 내

로 불편함을 느낀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다.

‘나’를 잃지 않는 것이다. 선을 정확히 긋고,

가 아니라고 느껴질 때 △예전보다 더 불안

하지만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이미 객관적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관계를 끊는 것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심리나 상황을 지

하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 △종종 내가 너무

인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능력을 잃은

도 현명한 방법이다.

배하고 조종하는 행위로, ‘심리적 지배’라

과민반응을 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 때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주변인이 정확하게

고도 한다. 심리를 조작하고 피해자가 스스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잘못된 것처럼 느껴

로 기억, 성격 등을 의심하도록 만든다. 피

질 때 △일이 잘못될 때마다 항상 내 잘못

해자는 처음에 상대방을 의심하지만, 계속

이라는 생각이 들 때 △너무 자주 나만 사

해서 궁지로 몰아넣는 가해자의 모습에 결

과를 해야 할 때 △뭔가 잘못된 걸 알지만

국 심리적으로 지배당하고 만다.

무엇이 원인인지 정확히 알 수 없을 때 △ 친구나 가족과 대화하는 것을 피할 때 △

모든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가스라이팅…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알아차리는 신호는?

것을 발견할 때 △절망감을 느끼고, 과거

부부, 연인, 친구를 비롯 직장 선후배 등

에 즐기던 활동에서 전혀 즐거움을 못 느

모든 인간관계에서 가스라이팅은 발생한다.

낄 때 등의 상황이라면 가스라이팅을 당하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은 본인의 지배력

는 것일 수 있다.

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자를 깎아내리는 모 습을 보인다. 피해자를 비난하고 무시하며

가스라이팅 벗어나려면…

피해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 가해자

상대방 말에서 진실·거짓 가려내기 등

로 인해 피해자가 억울한 상황임에도 ‘너무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나려면 가스라이팅

예민하다’는 이유로 넘어가기 일쑤다. 상대

이 무엇인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의심되

<코메디닷컴>


NOV 3. 2023

A 57

아침 공복에 요구르트, 물부터 마신 후… 몸의 변화가? 물 한 잔으로 독한 위산 씻은 후 먹는 게 좋아... 집에서 제조 가능

최근 기준치를 초과한 대장균군 검출로 판매 돌려주고 판매자는 해당 식품 판매를 중지하 중지·회수된 그릭 요거트 제품들이 주목받고

고 반품해야 한다”고 밝혔다.

있다. 그릭 요거트(Greek yogurt)는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지역의 전통 제조 기법으로 만든

그릭 요거트?… 단백질 많고 당은 적은 건강 식품

요구르트를 말한다.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람들이 먹어도 괜찮다. 요거트의 단백질은 질

으로 유산균은 실내 온도보다 조금 높은 온도

이나 양에서 우유와 거의 같지만 유산균이 단백

(37±3℃)에서 잘 자란다. 시중의 각종 시유에

질을 분해하여 소화가 잘 된다. 요거트는 우유

다 액상이나 호상 요구르트를 1/5∼1/10 넣어

를 먹으면 배에서 ‘꾸루룩’ 소리가 나며 불편하

휘저은 후 따뜻한 곳에 두면 10∼20시간 뒤

고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먹어도 부담이 없다.

생균의 발효유가 만들어진다. 이때 위생에 주

만들며 일반 요구르트보다 수분이 적다. 우리

이번에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국어의 규범 표기는 ‘그리크 요구르트’가 맞다.

들로 인해 빈축을 사고 있지만 그릭 요거트는

‘건강한’ 요구르트 구입 요령은?…

가 잘 된다. 요구르트를 우유에 희석한 후 열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일반 요구르트와 달리

열량, 포화지방 확인해야

을 가하면 안 된다. 계속해서 만들려면 응고

의해야 한다, 다른 세균의 오염이 없으면 발효

식약처 대장균 부적합 판정,

수분이 제거되어 질감이 단단하고 맛이 진하

3개 제품 회수 및 판매 중지

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는 요

시중의 요구르트, 그릭 요커트 제품은 다양

구르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1.5배 이상 높고

하다. 비만이나 심혈관질환을 걱정하는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축산물 가공업

나트륨과 당 성분이 절반 이하로 낮다. 유산균

단순당과 열량의 과도한 섭취를 막기 위해 열

체 ‘쿠오레디파파’에 대한 정부 수거검사에서

도 1g 당 1억 마리나 들어있어 근육과 골격을

량과 포화지방이 적은 저지방 혹은 무지방 제

소비 기한이 11월 1일인 ‘베이글 그릭 요거트’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품을 선택한다. 가공 유제품은 단순당이 많이

유산균은 독한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요구

들어 있을 수 있다. 제품 겉 면의 열량, 당류 함

르트의 효능이 줄어든다. 따라서 아침 공복 상

와 ‘카이막 그릭 요거트’, 소비기한 11월 6일인

상태의 요구르트를 청결 용기에 보관했다가 다시 사용한다. 아침 공복에는 물 먼저 마신 후 먹어야

‘참좋은 그릭 요거트 플레인’ 등 이 회사 제품

우유 마시면 속 불편한 사람들…

량을 확인하고 저당 제품을 구입한다. 뼈 건강

태에선 한 컵 정도 물을 먼저 마셔 위산을 씻

3종이 대장균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

요구르트가 좋은 이유

을 걱정하는 사람은 칼슘 강화 제품을 선택하

은 후 먹는 것이 좋다. 밤에 자기 전에는 저녁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 먹은 음식물이 위장에 남아 있어 위산 노

는 “이들 제품은 회수 및 판매 중지된 제품들” 이라며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입 장소에 되

그릭 요거트를 전통 방식으로 만들 경우 인공

출 시간이 아침 공복에 비해 길다. 유산균 제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

집에서 만들어 볼까?… 따뜻한 곳에 두면

품은 아침 공복 상태에서 먹는 것이 더 좋다.

와 신선한 과일만을 사용

10∼20시간 뒤 발효유

한 번 들어온 유익균들이 위장관(위와 장 등)

한다. 유당 함유량이 낮아 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

에 계속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매일 가정에서도 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

먹는 것이 좋다.

<코메디닷컴>

나이 들어 약해진 악력, ‘이것’ 먹었더니 강력!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섭취가 악력 증가와 관련이 있

산의 경우도 필수아미노산, 분지쇄아미노산, 비필수아

질 섭취량이 더 많았다. 성별·연령별로 나누어 보았을

었으며, 60세 이상 노인에서 근감소증 위험을 감소시

미노산 모두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악력이 증가했지만

때 19~64세는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식물성 단백질

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력운동을 보정한 후에는 비필수아미노산만이 섭취량

섭취량보다 더 많았으며, 65세 이상에서는 식물성 단

이 증가할수록 악력이 증가했다.

백질 섭취량이 더 많았다.

제주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하경호 교수팀(함 현지)의 연구논문 ‘한국 성인의 단백질과 아미노산 섭

대상자들은 선 자세로, 주로 사용하는 손부터 시작하

총 아미노산 섭취량은 전체 대상자 59.15g, 남성

취 실태 및 악력과의 연관성’에 따르면, 연구팀은 단백

여 양손을 번갈아 총 3회씩 측정했는데, 한 번 측정하

75.31g, 여성 54.00g이었다. 연령별로 나누었을 땐

질 및 아미노산 섭취 실태와 악력 간의 연관성을 평가

고 60초의 휴식을 가진 뒤 다시 측정했다. 3차까지 모

19~64세 66.19g, 65세 이상 48.97g이었다.

하는 것을 목표로 2014~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두 측정한 대상자의 양손의 악력 값 중 최대값을 사용

참여한 대상자 중 19세 이상 성인 1만 8565명을 대상

했다. 60세 이상 대상자의 경우 악력을 이용해 근감소

근감소증은 노인의 신체기능 약화 및 사망률과 연관

으로 분석을 시행했다.

증을 진단하였으며, ‘아시아인 근감소증 기준’에 따라

이 있으며 전반적인 삶의 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근

남성의 경우 악력이 28㎏ 미만, 여성의 경우 18㎏ 미

감소증은 단백질 보충 시 발생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

만일 때 근감소증으로 진단했다.

능하다. 악력은 근육량을 측정하는 다양한 방법 중 측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1.8세로 19~64세가 92.3% 이었다. 성별은 남성 50.9%, 여성 49.1%로 유사한 분

정하기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전신의 근육량을 잘 나

포를 보였다. 현재 흡연자의 비율은 22.0%였으며 비음

타내는 지표이다.

주자는 37.8%, 고위험음주자는 12.4%이었다. 근력운

60세 이상에서 단백질 및 아미노산 섭취와 근감소증

동 실천자 비율의 경우 주 2회 이상 근력운동을 실천하는

과의 연관성을 보면, 총단백질 섭취 비율이 증가할수록

악력은 측정하는 자세에 따라 반영되는 근육 부위가

대상자의 비율이 23.4%, 실천하지 않는 대상자의 비율

근감소증 위험이 낮아졌다. 아미노산의 경우 비필수아

다르다. 앉아서 측정하는 경우에는 상체의 근육만 반

이 76.6%로 주 2회 미만 운동하는 분율이 훨씬 높았다.

미노산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근감소증 위험이 낮아지

영되며, 서서 측정할 때에는 하체와 중심근육이 반영

는 것으로 나타났다.

된다. 또한 악력은 영양상태와 근육량, 신체기능, 건강 상태를 나타내며 입원 기간, 신체기능을 예측하는 지표

분석 결과 총단백질, 동물성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악력이 증가했다. 하지만 ‘근력

전체 대상자의 하루 평균 단백질 섭취량(g/day)은

운동’ 변수를 보정한 후에는 총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

75.3g이었으며 이 중 동물성 단백질은 40.1g, 식물성

질만이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악력이 증가했다. 아미노

단백질은 35.3g으로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

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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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 저혈당 걱정 없이 안전하게 운동하려면? 운동 전후 저혈당 방지 위한 철저한 대비 필요 당뇨인은 운동으로 인해 저혈당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물론 운동 전후에도 저혈당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국당뇨협회와 순천향대 서울 병원 재활의학과 최윤희 교수의 도움말로 더 자세히 알아본다. 운동 전 혈당을 쟀을 때 100mg/dl 이하로 낮게 측정된다면 빵 1조각, 작은 사과 1개, 포도 반 송이 정도의 과일 등 15~30g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간식을 미리 섭취한다. 힘 든 운동을 할 때는 30분마다 15~3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운동 직후에도 탄수화물 간식을 먹는다. 운동 1~2시간 전에 음식을 섭취하고 운동 2~3시간 후에도 음식을 추가 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혈당 증상으로는 식은땀, 떨림, 배고픔, 가슴 두근거림, 구역, 구토, 복통, 어지러움, 두통, 짜증, 집중력 장애, 시력 변화 등이 있다. 만약 운동 전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다면 즉시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 이때 당뇨병성 자율신경병증이 있어서 소화능력에 문제가 있다면 일반적인 탄수화물보다는 설탕, 사탕, 꿀, 초콜릿, 캐러멜, 콜라, 주스, 사 과, 배, 포도, 과일 통조림 등 단순당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당뇨인에게는 걷기, 자전거, 맨손체조, 스트레칭, 수영, 아쿠아로빅 등 유산소 운동이 안전하다. 이때 어떤 운동을 하든지 5~10분 정도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꼭 한다. 운 동을 할 때는 물론이고 전후에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음주는 운 동 후 저혈당을 심화시키고 탈수를 일으키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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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먼저 닫힌 마음을 열어보자 홀만 헌트(Holman Hunt)의 작품 중에 보 면 누군가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모습을 그 린 유명한 그림이 있다. 문밖에 서 계시는 예수님께서 문을 두드리 고 계시는 그림이다. 이 그림을 감상하던 한 친구가 헌트에게 말 했다. “여보게, 문에 손잡이를 그리지 않았네 그려” 그랬더니 헌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나도 안 다네, 손잡이는 문 안에 있어서 밖 에서는 열 수가 없지.” 그렇다. 내 마음 문은 내가 열어드리지 않는 한 아무 도 내게 들어올 수가 없다. 요한계시록 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 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 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 불어 먹으리라.” 예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마음 문을 열어달라고 호소하신다. 그래서 철학자 헤겔은 “마음을 여는 손잡이 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있다”라고 했다. 내 마음의 문은 내 쪽에서 먼저 열어야 비로 소 상대방과 만날 수 있다. 이 문은 닫기는 쉬워도 열기는 어렵다. 그런데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은 아무런 의미 가 없다는 사실이다. 내 마음문을 닫으면 세상도 나를 향하여 닫

히게 된다. 대화를 하다 보면 대화의 문을 닫는 언어가 있고 대화의 문을 여는 사람이 있다. 대화는 서로 이어지는 대화를 해야 관계가 지속된다.

다음날 아침 남편이 일어나보니 벌써 아침 10시가 됐다. 화가 나서 부인에게 왜 깨우지 않았냐고 소 리를 치자 부인이 손가락질로 침대 머리맡을 가리켰고 그곳에는 메모지가 놓여 있었다.

무우 자르듯이 딱 잘라버리면 대화의 문을 닫

“여보, 6시예요, 빨리 일어나세요, 늦겠어요.”

아 버리므로 더 이상 이어져 갈 수 없게 된다.

그 옆에 또 다른 쪽지에는 “6시 10분이예요,

대화가 단절된 가정을 보면 항상 냉기가 흐 른다. “됐어! 그러면 뭐해! 전에도 그랬잖아요! 한 두 번이야?” 이런 식의 대화는 관계를 단절시키고 문을 닫아 거는 것과 같다.

늦겠어요”라고 적혀 있었다. 부부싸움 때문에 서로 입이 닫혀버렸다. 서로 통하려면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대화 의 문을 열어야 한다. 내 말만 외칠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 소리에 주의를 기울여 보자.

대화의 단절의 가장 큰 문제는 막말이다.

아라비아에 이런 속담이 있다.

막말을 하는 순간 두 사람과의 대화는 단

“듣고 있으면 내가 이득을 얻고, 말하고 있

절된다. 두 번째는 자기주장이다. 자기주장만 강조하면 사람들과의 대화가 단 절된다. 자주주장만 한다는 말은 상대방의 말을 듣 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면 파고들어갈 틈이 없 기 때문에 절벽을 느낀다. 대화가 단절되면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것은 관계의 단절이다. 어느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다. 며칠 동안 마음을 닫고 한마디 대화도 없던 터에 남편이 회사에 일찍 출근해야 되므로 테 이블 위에 “여보, 6시에 깨워줘요”라고 쪽지 를 올려 놨다.

으면 남이 이득을 얻는다.” 사람이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 데는 2-3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 는 말도 있다.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려우 며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먼저 마음문이 열릴 때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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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기관 A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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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210-463-3700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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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내러티브 자세히 읽기: 미드웨스턴 샌안토니오 공개강좌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교회를 위하여(For The

공으로 ThM 학위를 받았고 히브

화 분석, 배경과 시점의 변화 등

리 유니언 칼리지에서 고대근동

을 살펴봄으로 목회자들이 구약

학과 비교셈족언어학으로 MPhil

내러티브를 해석하는데 큰 도움

과 PhD 학위를 받았다.

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Church)’라는 핵심 가치로 실천

이날 박성진 학장이 강의할 주

적 복음주의 신학을 추구해 온 미

제는 ‘구약 내러티브 자세히 읽

드웨스턴침례신학교가 오는 11월

기’이다. 내러티브는 구약 성경의

공개강좌는 오는 11월 13일(월

13일(월)에 샌안토니오 지역 공개

43%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중요

요일) 오전 10시부터 샌안토니오

강좌를 개최한다. 샌안토니오 지

한 장르다.

온누리교회에서 열리며 손대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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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한국학교

날 미드웨스턴 한국부 석박사과정 소개도 함께 겸할 예정이다.

역의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교회

또한, “자세히 읽기”란 신문학

사(manofgod188@gmail.com)

샌안토니오 한국학교는 지

또한 한국의 전통 용품들을

성도들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비평의 일환으로 나온 것으로 성

에게 11월 11일(토요일)까지 신

난 10월 28일 한국의 역사와

전시하고 영화 관람과, Face

이날 강사인 박성진 학장은 현

경 내에 각 문학 단위를 문학적 장

청한 사람에 한해 무료로 점심 식

문화를 배우고 자긍심을 심어

Painting, Bouncing House,

재 미드웨스턴침례신학교 아시

치나 관찰을 통해 그 범위를 규정

사를 제공한다.

주는 역사 문화 캠프를 실시하

그리고 Raffle Ticket도 준비

아부의 학장이며, 구약학 교수로

하고, 그 단위 내에 드러나는 수

미드웨스턴 침례신학교는 남

였다. 한국의 전통 무예중 하나

했다. 나름대로 많은 의미를 갖

달라스신학교에서 신/구약을 전

사학적인 표현이나 의도적인 배

침례교단(SBC) 산하 여섯개의

인 “궁도”에 대해 학습하였다.

는 행사에 동포들의 관심과 후

열을 통해서 해

신학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북미

궁도의 역사와 도구, 활터, 예

원을 부탁드리고 여러분들의

당 본문의 의미

주류 신학교의 학위를 인가하는

절 및 국궁과 서양 활의 다른

사랑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

가 무엇인지 밝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점을 비교해보고 활 쏘는법 등

니다. 문의 사항은 210-426-

히는 작업이다.

Schools)와 미국 내 종합대학교의

을 학습하고 활쏘기를 직접해

6670으로 연락 바랍니다.

자세히 읽기

학위를 인가하는 최고 인가기관

보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활동

<사진제공: 한국학교>

는 귀납적 성경

인 HLC(Higher Learning Com-

수업을 함께 학습하는 귀중한

연구나 강해설

mission)에 정식 인가되어 있다.

시간이었다.

교 등에 지대한

현재 한국부는 720여 명으로 한

한편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영향을 미친 방

국어로 제공하는 학위 과정 가운

11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6

법이기도 하다.

데 북미 최대 규모이며 최고의 질

시까지 샌안토니오 한국학교

이날 강좌를 통

적 수준의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에서 제 1회 가을 축제를 개최

해 박성진 학장

미드웨스턴 입학에 관한 자세

할 예정이다. 음식으로는 불고

은 “자세히 읽

한 내용은 학교 웹사이트(www.

기, 떡볶이, 오뎅, 라면, 크래프

기”를 통해 구

mbts.edu/ks)를 통하거나 김윤

트로는 전통 탈, 전통악기, 연,

약 내러티브의

주 팀장(이메일: ks@mbts.edu;

부채, 수막새, 문화체험으로는

요소인 플롯, 등

Tel.: 816-414-3754)에게 문의

한복입어보기, 활쏘기가 있다.

장 인물들의 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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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매니지먼트 남여 서빙 구함

황제짬뽕 생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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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칼럼

자부심이 대단한 사람들이다. 소도시이긴 해도 한인들도 여기서 무엇을 해도 다 잘되는 도시다. 치킨, 한국식당, 치과, 부동산, 교수, 마켓 등이 있다. 그러나 주 종목은 무역업이다. 모두가 북미와 중남미와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일까?

맥알렌에서 들은 이야기들

온 세상에 흩어져 교회를 중심으로 뿌리를 내리기를 좋아하는 한인들에게는 이곳 역시도 여전히 매력적인 땅으로 남아있는 것 같다. 이 도시의 이민의 상황은 어떨까? 서류 미비자들이 많다. 그들은 조금 답답 함은 있어도 미국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알고 산다고 한다. 비교적 걱 정이 없어 보인다. 서로 연결하고 서로 이어가기를 좋아하는 끈끈한 가족관계

맥알렌이라는 소도시는 육지안에 있는 작은 섬 같은 느낌을 준다. 미 본토 의 맨 남쪽 가장 끝에 있어서일까? 하와이 같기도 하다. 국내외선 비행기가

가 그들의 절대적인 힘이다. 그들은 돈이 궁하면 은행보다는 전당포를 찾는 경향이 있다. 이자가 싫어서다. 곳곳에 전당포가 많이 있다.

미국과 맥시코를 왕래한다. 작지만 풍족하다. 멕시코 아메리칸들이 중심이다.

정치적으로는 대부분 민주당을 선택한다.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이 될까 걱

그들은 없는 것 없이 미국의 풍요를 누리며 산다. 중남미의 문화를 그대로

정들을 많이 한다. 추방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국경에 장벽들이 밤마다 불

가지고 살며 그들의 메인 메뉴인 타코는 주유소마다 준비되어 있다. 어딜가

을 켜고 있다. 낮에는 풍선같은 비행기에서 국경을 감시하고 있다. 국경 순찰

나 스페인어가 들린다. 고단한 이민생활을 해마다 축제로 바꿀 줄 안다. 이 도

대의 차량들도 여럿 보인다. 국경순찰대와 경찰, 군인들도 많고 병원도 많다.

시를 그들의 도시로 만들었다. 맥시코 국경을 넘어오는 바람 소리가 거칠다.

그 대원들은 직업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지역을 떠받치는 역할을 하고

쎈 바람이다. 미국 전체로 바람을 공급하고 있는 듯하다. 그 바람의 양도 엄

있는 것도 감사하다. 종교를 본다면, 가톨릭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회당들도

청나고 뜨겁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 냄새는 좋다. 사우스 파드레의 냄새를 쉬

많고, 여호와의 증인, 몰몬 그리고 교회들이 지역사회의 봉사와 선교를 위해

지 않고 실어 날리기 때문인가 보다. 거리마다 심어놓은 큰 키의 종려나무들

섬기고 있다. 푸드뱅크를 비롯한, 마약 청소년 문제, 여성복지와 인권, 저소득

이 쉼도 없이 불어대는 그 바람에 휘청거린다. 이 도시의 이국적인 풍경이다.

층 구제, 홈리스 사역, 노인복지와 건강검진, 무료급식소 그리고 재활용 박스

맥알렌은 교육열이 높다, 학교가 많다. 초등학교가 마을마다 동네마다 있다.

들이 도시 곳곳에 설치되어있다. 특히 이민자 프로그램들은 교회들의 협력사

이민자들이 교육의 꿈을 꾸기 좋은 곳이다. 도시가 매우 젊어진 이유다. 어린

항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국경의 특성상 말못할 사정들도 많이 산재

자녀들의 등하굣길을 스쿨버스가 돕고 교육도 무상이다. 이것은 중남미의 학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가도 낮은 편이다. 주차나 교통위반 티켓도 비싸지 않

부모들이 맥알렌에서 살면서 자녀들을 키우고 싶은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

고 중남미사람들이 오래전부터 정착해서 살고 있다. 맥시코의 부자들은 도시

맥시코 사람들에게는 여기가 천국이라고 한다. 자녀들만 이곳에 일부러 보

에 땅을 많이 가지고 있다. 국경검문소는 날마다 복잡하고 국경을 건너가면

내서 교육시키는 중남미의 사람들도 많다는데 그들의 교육열은 한국과 중국

곧바로 레이노사라는 도시에서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치과 치료, 이발, 인쇄,

못지않게 적극적이다. 대학도 4개나 있다. 한국문화와 한글에 대해서 거절감

미용 등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여기서 현지인들과 결혼해서 살고

이 비교적 없는 듯하다. 국경마을 맥알렌에는 전설적인 한국인 보부상들도

있는 우리 한인 가족들도 많이 있다. 한인교회들과 종교단체들은 이러한 도시

여럿이 있었다고 했다. 맥시코 레이노사라는 도시는 나프타협정이 있는 지역

의 모든 현장에 크고 작은 일과 연결되면서 전도와 선교를 모색한다. 궁금하

이다. 한국기업들도 많이 진출해 있으며 이들에게 국경은 그저 국경일 뿐이

다. 과연 이 도시에 첫발을 내 딛은 한인은 누구였을가? 그 어르신이나 후손

다. 미국과 맥시코를 출퇴근하며 산다. 도시는 해마다 인구가 늘고 있다. 쇼핑

들을 찾아 인터뷰를 시작함으로 맥알렌의 한인의 역사를 기록으로 보전하며

천국이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그리고 미국의 샌안토니오와 맥시

우리 시대를 연결하고 다음 세대들에게 이어주고 싶다. 그리고 현지인들에게

코의 몬테레이의 중간에 위치한다. 이 국경지역을 리오그란데 밸리라고 부른

감사를 잃지 말자는 것이다.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애쓰며 서로가 성경의 가

다. 도시는 작아도 없는 것이 없다. 맥알렌은 인구 15만에 한인은 500명이다.

치를 공유하고 믿음 안에 이 아름다운 도시를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으

미국 안에 있는 맥시코로 보인다. 놀라울 뿐이다. 여러세대를 거쳤다. 이중언

로 세워가기 위해 함께 해야 할 것 같다. 이곳 현지인들이 세워놓은 터 위에

어를 구사하는 현지의 전문인들이 도시를 이끌고 있다. 의사, 엔지니어, 변호

우리 한인들의 문화도, 교회도 세워졌음을 늘 기억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

사 그리고 공무원과 교수들이다. 그들은 미국의 질 좋은 의료와 수준높은 교

에 한인교회들도 이 도시를 위해 늘 기도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협력을 넓히

육제도 그리고 법률서비스 그리고 공공서비스 등을 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고 있다. 맥알렌에서 들은 이야기들이다. 맥알렌제일한인장로교회 이근형 목사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2023 년 표어: 주님의 날개 아래 비상하는 교회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살아있는 교회 기쁨이 넘치는 사랑과 나눔과 교제가 있는 교회 휄로십 커뮤니티의 주일 예배에 회복과 생명이 있는 교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기쁨이 있는 교회 God First 주일 예배: 오후 1시 30분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요한일서 1장 3 절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2600 Roy Richard Dr. 2nd FL. Schertz TX. 78154 *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mail: eunchoif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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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중남부 E-mail:kjhou2000@yahoo.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713-467-4266 NOV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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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사 한인회

고경열 회장, 미시시피 한인회와 알칸사 한인회에 후원금 전달 중남부연합회, 약한 한인회 돕기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알칸사 한미우호의 밤’ 행사 개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원은 중남부연합회의 중요한 역

장에 도착했다. 비록 이날 성원 부족과 김진이

할임을 실천하는 자리였다.

은 물론, 최초 알칸사 한인교회 의 태동과 알칸사 한인회 형성 및 발전에 기여해온 개인들과

13대 알칸사 한인회(회장 정

단체들이 있고, 한인입양인들

회장 불참으로 임시통합총회는

특히 김현정 회장은 “최근 중

나오미, 이사장 박종필)는 한미

양부모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불발되었지만, 그렇다고 회원들

남부연합회 고경열 회장과 고창

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알칸

이에 알칸사 한인회에서는 알

고경열)가 지역 한인회 후원에 힘

이 허탈한 마음만 갖고 먼 길을

순 상임고문위원이 미시시피 한

사 한미우호의 밤’을 오는 11월

칸사 한인교회 태동과 한인동

을 쏟고 있다.

돌아간 것은 아니었다.

인회를 돕기 위해 흔쾌히 자문위

9일(목) 오후 6시 패트릭 헨리

포사회 정착에 헌신적으로 기

지난 10월 28일(토) 오후 3시부

임시통합모임 직후 고경열 회

원직을 자원했다”고 전하면서, 한

해이즈 시니어센터에서 개최한

여하신 분들과 단체를 선정하

터 서울가든 연회실에는 5년째 분

장은 미시시피한인회(회장 김현

인회 인력도 별로 없이 몇몇이서

다고 발표했다.

여 그분들의 ‘한국과 한국인 사

열된 중남부연합회가 임시통합총

정)와 알칸사 한인회(회장 정나오

고군분투하는 미시시피 한인회를

이 행사는 지난 70여 년간 알

랑’에 감사를 전하고 보답하는

회로 모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중

미)에게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위해서는 정말 큰 힘과 격려가 되

칸사 한인커뮤니티에 지대한 공

시간을 마련했다. 정 나오미 회

남부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통합의 대의(大義)도 중요하지

고 있다고 말했다.

헌을 하신 분들과 단체들에게

장은 “기존의 군사적, 경제적 한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속속 행사

만 약한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과

늦은 감이 있지만 알칸사 한인

미동맹을 넘어 폭넓은 한미우호

동포들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

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마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

“특히 노스 리틀락 시와 시민

▲ 김현정 회장에게 후원금 전달하는 고경열 회장

▲ 미시시피 한인회 자문위원이 된 고경열 회장과 고창순 상임고문

서,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

들 중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

원을 당부했다.

▲ 정나오미 회장에게 후원금 전 달하는 고경열 회장

▲ 알칸사 한미우호의 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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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3, 2023

종교 칼럼

행동하는 믿음 (야고보서 2:14-26) “실행이 답이다” (이민규)

는 사람의 생각은 쓰레기와 같다

다. 입으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면

마리아 사람은 강도 만난 사람을

문의 여지가 없도록 온전하게 되

어느 날 한 사람이 저명한 사상

는 것입니다. 행동하지 않는 사상

서도 행위로 부인하는 자들이 많

도와 줍니다. 약을 발라 주고 데

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가인 윌리엄 블레이크 (William

은 쓰레기인 것처럼 행함이 없는

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리

리고 주막으로 가서 치료해 주기

어떠합니까? 온전한 축복을 구하

Blake) 를 찾아가 물었습니다. 위

믿음은 쓰레기와 같은 입니다. 쓰

스도인은 반드시 구체적인 행위나

를 부탁하고 치료에 들어갈 돈을

면서 부분적인 순종에 그치고 있

대한 사상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

레기는 아무런 유익이 없다는 것

삶으로 믿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지불하고 갑니다. 모자라면 오는

지 않습니까? 입만 움직이고 손

야 합니까? 그러자 블레이크가

이지요. 믿음을 가진 후 오랜 시간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행함이 있

길에 갚겠다고 합니다. 제사장이

발은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닙니

대답했습니다. “많이 생각하십시

이 지났지만 행동의 변화가 지속

는 믿음을 어떻게 보여야 합니까?

누구입니까? 요즘으로 보면 목사,

까? 하나님은 순종의 행함이 있는

오” 대답을 들은 그는 마치 보물

적으로 일어나고 있지 않다면, 아

1.행함 있는 믿음은 유익을 줍니다.

전도사입니다. 레위인은 누구입니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온전한 믿

이라도 얻은 듯 집으로 돌아왔습

니 자신의 믿음으로 인해 행동의

행동으로 그 믿음을 보일 때에

까? 교인입니다. 권사, 집사들입니

음을 통해 온전한 축복을 주시기

니다. 그리고는 하루 종일 움직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보여 지지

자신에게 유익하고 다른 사람에

다. 사마리아인은 누구입니까? 이

위함입니다.

지도 않고 천장을 바라보면서 ‘생

않는다면 그의 믿음은 죽은 것이

게도 유익이 된다고 말씀하십니

방인,불신자입니다. 행함 있는 믿

라합은 생명의 위험을 무릎 쓰

각’ 만 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자,

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

음은 자신에게 유익하고 다른 사

고 정탐꾼을 도와줍니다.이런 믿

그의 부인이 울상을 지으며 블레

● 야고보는 행함으로 입증되는

가 죽은 것이기에 무익하다는 의

람에게 유익이 됩니다.

음을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것

이크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제

믿음에 대해서 말합니다.

미입니다. 죽음 믿음은 생명력이

2. 행함있는 믿음은 지금의 믿음보

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행함과

남편이 선생님을 만나고 돌아온

행함이 있는 믿음은 산 믿음이

없기에 어떠한 영향력도 주지 못

다 더 온전케 해 줍니다.

별개가 아닙니다. 믿음은 행함과

뒤부터 식사도 거르고 온종일 침

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

하는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

대에 누워서 오로지 생각만 하고

음이다. 믿음과 행함이 일치된 아

에 행함이 있는 믿음은 여러 가지

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

전케 됩니다. 믿음과 행함은 뗄 수

있습니다. 제발 제 남편 좀 말려주

브라함과 라합을 예로 들면서 행

유익을 가져다 줍니다. 자신이 받

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맺어지

없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아브

세요. 그 부인과 함께 블레이크가

함으로만 믿음의 진정성이 입증

는 구원의 유익뿐이 아니라 다른

는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알듯이

라함의 행위는 믿음에서 나온 것

집을 방문해보니 남자는 뼈만 앙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믿

사람에게도 유익을 줄 수 있기 때

행함을 보면 믿음의 온전함을 알

입니다. 행함으로 그 믿음이 온전

상하게 남은 상태로 침대에 누워

음과 행함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문입니다. “영혼 없는 몸이 죽은

수 있습니다. 온전하게 되는 믿음

하게 되었습니다. 그 믿음을 보신

천장만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블

서, 믿음은 행함으로 입증되고 행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은 행함이 있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레이크를 보자 그는 가까스로 일

함은 믿음 위에서만 가치를 지니

것이니라” (26절)

어나더니 블레이크에게 이렇게 물

게 된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

사마리아사람의 행함 (눅 10:25-37)

전제 조건입니다. 아브라함이 아

었습니다. 선생님, 그동안 저는 더

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

들 이삭을 바치는 행위를 통해 믿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이상 생각할 수 없을 때까지 생각

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있는 네

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

음이 온전해졌습니다. 이는 행함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

했습니다. 위대한 사상가가 되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

다. 모진 매를 맞고 가진 것을 다

만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니라 행

라” (26절) 행함이 있는 믿음을 통

면 얼마나 더 생각해야 하나요? 그

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18

빼았겼습니다. 그 때에 그곳을 제

함이라는 증거로 이전에 의롭다

하여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

러자 블레이크가 이렇게 대답했다

절) 행함을 통해 반드시 상대방이

사장, 레위인, 사마리아인이 차례

하심을 받은 것을 더 확실히 했다

를 축복합니다. 아멘

고 합니다. 제가 깜빡 잊고 말씀드

보는 눈앞에서 자기의 믿음을 제

로 지나가게 됩니다. 제사장, 레위

는 의미입니다. 아들을 바치는 순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리지 않은 게 있군요. 행동하지 않

시하겠다는 확신에 찬 모습입니

인은 그냥 지나갑니다. 그러나 사

종을 통해 아브라함의 믿음이 의

담임목사. 254-289-8866)

온전한 믿음은 온전한 축복의

칭해 주셨으며 하나님의 벗이라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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