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 Korean Journal Houso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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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2 주년 since1982

광고안내표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전관호) ------ (469)763-2137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학술단체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미주 한인사회의 자랑

한인학교 보낸 것이 가장 잘한 일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학교 후원 행사가 11

월 2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렸 다. 휴스턴 한인회관은 토요일 한

인학교로 운영 되고 있다. 학생, 학

부모, 교사,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준

비한 공연 무대가 빛났다. 유치반

부터 중고등반까지 각각이 준비한

공연은 한글로 노래를 부르고, 한

국 동요가 연주 되면서 관객들에

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외국인 부모가 크게 증가

이번 한인학교 후원행사에서 눈

에 띈 점은 어느때보다 학부모들

의 참여가 활발했던 점이다. 학부

모회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도왔

고,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격려하

기 위한 특별 공연도 펼쳤다. 특

히, 다문화 가정들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 한부모가 외국인인 가

정도 크게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원로 한인 최씨 할아버지는 “나때

는 주변에 한쪽 부모가 외국인이면

아이들을 한인학교, 한글학교에 보

내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

은 오히려 더 보내려는 분위기다.

그만큼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인

정 받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

각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자신은

자녀를 한인학교에 보낸 것이 가

장 잘한일이고, 우리 손자들은 한

국어를 할 줄 알아서 학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50년 역사를 함께하자 한인학교 박은주 교장은 “학부

모회 부모님들께서 이자리를 만

들어 주셨다. 보조교사 학생 26명

도 힘을 보탰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미주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인학교가 50년 가까운 역사를 지

닌 곳이 없는데, 휴스턴 한인학교

가 곧 50년(2028년) 역사를 쓰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오랜 역사를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후원해주

신 동포사회의 모든 분들이 계셔

서 가능한 일이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마을 사람 모두가

한 아이를 키우는 것 처럼

휴스턴 총영사관 박세진 부총영

사는 “휴스턴 한인사회 많은 행사

를 참석하지만 가장 어여쁘고, 사

랑스러운 행사가 한인학교 행사

다. 한인학생이 한국어로 행사 사

회를 진행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

는다. 부모님들도 대단하시다. 존

경을 표한다. 매주 토요일 아침 아

이들도 비몽사몽한 모습으로 학교

에 오지만 매번 아이들을 챙겨주시

는 부모님, 그리고 비가 오는 날에

도 주차장까지 나와 아이들을 반

갑게 맞아주는 교장 선생님, 그런

모습들이 휴스턴 한인학교가 전미

에서 모범되는 학교로 성장한 것

이 아닐까 생각 된다. 아프리카 속

담에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

을 사람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말

이 있다. 한인학교가 그런 역할을 대표적으로 하고 있다 생각 된다.

많은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

각한다. 오늘 총영사께서도 직접

방문하지 못하셨지만 개인적으로 후원금을 전해 주셨다”고 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회가 가장 모범적인 곳이라는 이야

기를 자주 들어 자부심이 들고 내

가 일원이라는 것이 기쁘고 자랑

스럽다며, 한인학교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인회 윤건치 회장은 한인

학교가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라며

한인학교는 동포 모두가 후원해야

하는 단체로 한인학교 후원회가 결 성 되어 한인학교 후원에 보다 실

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언어와 문화는 지속적 교육 필요 학부모회 신지현 회장은 “11년 전 첫 아이를 한인학교에 보낼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지

금 고교생이 된 첫 아이가 학교에 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에

게 인기가 많게 되었다. 그 이야기 를 듣고 보상 받는 것처럼 기뻤고, 한인학교에 보내길 정말 잘했다는

휴스턴 한인학교 송미순 이사장 은 미주 각 지역 한인회 관계자들 을 만나면 휴스턴 한인학교와 한인

생각을 했다. 언어와 문화는 단기 간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닌 지속

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우리 아이 들이 한인학교에서 한글과 한국문 화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학교 후원 행사 준비위원장 박요한 회장은 최

근 한강 작가 노벨 문학상을 언급 하며, 한글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우리가 원서로 읽을 수 있는 책이 노벨상을 받은 일이라며 한 인학교에서 노벨 문학상을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한인커

뮤니티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는

휴스턴 한인회가 이번에는 추수

감사절 지역사회 음식 나눔에 동

참하기로 했다. OPEN DOORS CHRISTIAN CHURCH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나눔 행사는 스프

링브랜치 교육구 19개 학교에서

상담교사가 선정한 가정에 음식

을 제공하는 행사다. 음식을 마

련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데, 휴스

턴 한인회가 음식 마련에 앞장

서기로 했다. 휴스턴 한인회 윤건치 회장은 “우리 휴스턴 한인회에서는 이웃

사랑의 기회가 있을때에 가능하

면 동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번 돌아오는 추수감사절(11월 28일) 음식 준비가 힘드신 이웃

을 위하여 음식을 모으고 있으니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 이는 한

인회관에 입주하여 있는 OPEN

DOORS CHRISTIAN CHURCH

와 함께하는 연례 행사다”라고

소개하며, “준비할 음식은 받는

분들의 위생 안전 문제를 고려

해 리스트(사진)에 맞게 그로서

리백에 넣어서 한인회관 정문 계

단에 11월 17일까지 가져다 두

면 된다”고 소개 했다. 추수감사절 음식 나눔에 동참 하고자

11월5일 미국 대선 투표가 종료

된 직후까지도 이번 선거 결과가

언제 나올지 예측이 불가했다. 그

러나 경합주 대부분을 트럼프가 일

방적으로 승리하면서 우편투표 개

표 및 오차범위 재검표까지 최종결

과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당선 확정이 빠르게

결정됐다. 트럼프는 펜실베니아 승

리가 유력해지자 6일 새벽 2시30

분 승리선언을 했고, 해리스는 6일

한인장로교회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11월 3일 오후 한인장로교회(담

임목사 김정호) 본당에서 제3회 ‘

엘드림 찬양제’가 열렸다. 휴스턴

한인장로교회 문화선교교실을 통

해 그 동안 배운 실력을 찬양제 무

대에서 선보인 이번 공연에는 전

오후 대선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

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 예상

외의 개표결과로 대부분의 예상을

빗나간 일정에 나온 승리선언과 패

배인정이다.

트럼프는 승리선언에서 미국 우

선주의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

들겠다고 말하며, ‘안전, 자유, 번영’

의 미국을 만들 것이라고 외쳤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는 선거인단

과반이상 획득과 함께 전국 유권자

득표에도 해리스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 2016년에는 선거인단수로 승

문 음악인들의 무대 뿐 아니라 학

생들의 노력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개 되면서 뜻 깊은 시간을 한인

동포들과 함께 했다.

문화선교교실을 이끌고 있는 유

명순 원장의 노력도 큰 찬사를 받

았다. 유명순 원장과 김정호 담임

목사, 김은희 사모 등 교인들의 재

<사진제공: 김정식 작가>

대선 ‘트럼프, 공화당,

트럼프 승리 선언 “다시 위대하게” 공화당,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 앤디 김, 한국계 최초 연방 상원 당선

리했지만 전국 유권자 득표에는 힐

러리에게 뒤졌다. 하지만 이번 선

거에는 총유권자 득표도 앞섰다.

상원에서도 공화당이 2020년 이

후 4년만에 다수당을 탈환해 과반

이상을 확보, 트럼프 정부에 큰 힘

을 보탤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도

공화당이 상원 과반을 획득한 투

표 결과에 누구도 기대 못한 일을

우리가 해냈다며 이번 선거 결과

에 큰 만족을 보였다. 6일 기준 연

방 상원 총 100석 가운데 공화당

은 52석을 확보하며 과반을 이미

넘겼다. 하원은 공화당이 이미 최

다 의석을 보유하고 있지만 6일기

준 공화당이 200석, 민주당이 179

석을 확보해 남은 56석 가운데 18

석만 가져가면 하원 다수당 지위도

유지하게 된다. 대통령, 상원 과반, 하원 과반까지 공화당이 모두 가져

가는 트리플 크라운이 완성 될 가

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선거 11개

주지사 선거에서도 이변없이 공화 당이 8곳, 민주당이 3곳을 차지하 면서 여전히 공화당 주지사가 27 명, 민주당 주지사는 23명으로 공

김정호 목사 교사로 활동하며 음악

을 통한 사역을 하고 있다. 이번 엘

드림 찬양제에 문화선교교실 학생 들도 다수 출연하며 90분 동안 찬

능기부로 시작한 문화선교교실은

음악으로 교인들을 모으고, 음악으

로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연례행사

‘엘드림 찬양제’로 성장시켰다. 휴

스턴 한인장로교회 문화선교교실

은 성악 정찬이, 클라리넷 한명숙,

우클렐레/오카리나 김은희, 바이올

린 김정호, 섹스폰 한명숙, 피아니

양 무대를 선보였다.

출연진은 바이올린 김지훈, 김은 지, 첼로 김지성, 섹스폰 김성철, 클 라리넷 임세실리아, 피아노 김지훈, 김은지, 유명숙, 김정옥, 홍순남, 우 크렐레 김영란 김정옥, 방금용, 유 명숙, 조옥주, 정정애, 홍순남, 오 카리나 권순자, 김정옥, 전화자, 정

화당 주지사가 더 많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정당을 떠 나 한인사회에도 역사적인 최초의 한국계 연방상원 탄생을 맞이했다. 당내 경선이 당선을 확정할 만큼 민 주당 텃밭으로 불리는 뉴저지주 연 방상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앤디 김이 공화당 컬티스 바쇼우를 누르 고 당선을 확정했다. 6일 오후 5시( 중부시) 기준 91% 개표상황에서 앤 디김은 53.2%(2,042,441표), 컬티스 바쇼우 44.5%(1,709,599표) 득표를 보이며 여유있게 당선을 확정했다.

정애, 조옥주 씨가 무대를 빛냈다.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

령대가 함께 선보인 무대로 그 의 미가 더 컸다. 문화선교교실 엘드 림 찬양제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 무도 선보였다. 소프라노 정 찬이, 클라리넷 한명숙, 테너 김현 진, 소프라노 라성신, 테너 김종만 그리고 김정호 목사의 찬양과 카 리스 선교합창단은 특별 출연으로 무대를 빛냈다. 한인장로교회 문화선교교실은 음악을 통한 사역 뿐 아니라, 독거 노인 위로방문, 노인 위로 식사대 접, 양로원 위로방문 공연 등 사역 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한인장로 교회 문화선교 음악교실에은 어린 이, 청소년, 성인, 노인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악기 레슨 수업 을 통해 음악을 배우게 된다. 청소 년 오케스트라 단원과 성인과 노인 이 함께 하는 엘드림 합창단도 모 집중에 있다.

문의 및 신청: 281-650-9120

휴스턴총영사관, 한미 우주 동맹 강화에 앞장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한-미 우주탐사 포럼 개최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11월 5일 휴스턴총영사관(총영

사 정영호)에서 주최한 2024 한미

우주 탐사 포럼(2024 Korea-US

Space Exploration Forum)이 휴

스턴 쉐라톤 브룩할로우에서 열렸

다.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

는 한.미 기업인, 전문가, 동포단체,

대학생 등이 참석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어졌다.

휴스턴에서 열린 우주포럼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한미 동

맹을 안보·경제동맹을 넘어 우

주 동맹으로 격상하기로 합의했

고, 한국 정부는 아르테미스 프로

그램· 달-화성 계획 등 참여를 적

극 추진 중인 상황에서 한미우주

포럼의 개최는 그 어느때보다 시

의적절했다. 특히, 텍사스 휴스턴

은 NASA, JCS와 민간 우주 기업

들이 위치하고 있고 반도체·바이 오·에너지 등 관련된 핵심 산업 인

프라도 모여 있어 양국의 전략적

우주 협력 확대를 위한 최적의 장

소이기 때문에 그 의의가 더 크다.

연속성 갖고

한미우주동맹 발판 마련

이번 포럼이 처음이 아니고 지

난해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이어

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

다. 휴스턴총영사관은 작년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우주 협력에

관한 정상 회담 후속 조치 차원에

서 양국 우주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를 위한 첫 번째 한-미 우주 포럼

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두번째 포럼에서는 한미 기

업 간 협력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

했다. 미국측에서는 보잉사, 휴스

턴 스페이스포트 등에서 우주 분

야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

여하였으며, 특히 국내기업으로 한

화에어로 스페이스가 참여해 강연

을 이어갔다.

정총영사 실질적 기여로 성과 기대

정영호 총영사는 포럼 환영사

를 통해 작년 4월 한미동맹이 우

주동맹으로 격상된데 이어 금년 5

월 한국에서는 우주 정책, 핵심기

술 개발 및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주도할 우주청(KASA)이 출범하였

으며, 이후 양국 간 협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총영사는

지난 9월 한국 우주청(KASA)과 미 국 NASA는 우주탐사 협력을 강화

하기 위한 공동성명서를 체결했고,

이어 10월에는 두 기관이 달 탐사 환경 구축과 화성 탐사 준비를 위 한 ‘아르테미스 연구협약’을 체결

했다고 소개했다. 정총영사는 정부

기관 간 협력보다 더욱 중요한 것

은 정부와 민간, 또는 민간 기업들

간 협업이라며 오늘과 같은 자리

가 민관 우주 협력 성과를 내기 위

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

며, 50여년 전 휴스턴에서 아폴로

11호 달 착륙을 이뤄냈듯 양국 우

주 협력에 큰 진전을 기대하고, 양

국 우주 협력에 실질적으로 기여

하고 성과로 이어지는 토대가 되

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협업을 기대하는 우주기업들

손창현 박사는 한국은 2045년까

지 화성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는

데, 이번 포럼을 통해 한미 양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논의가 기대 된

다고 밝혔다. 휴스턴 스페이스포

트의 Arturo Machuca 디렉터, 보 잉사의 Valery Aksamentov 박사, Michael Kezirian 박사는 각 분야

의 전문지식을 소개하면서 한국

과의 협력 및 협업할 수 있는 기회

를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임현상 매니저는 한국의 우주 개발 노력을 소개하

며 2022년 첫 번째 달 탐사선 발

사에 이어 금년 우주청(KASA) 설

립과 2032년 달, 2045년 화성 착륙

목표, 차세대 로켓과 달 착륙선 개 발, 우주 경제 창출, 우주 방위 강 화,연구 개발 강화 등의 국목표를 소개하며, 효율적인 우주 개발을 위해 미국에서 파트너를 찾고 싶 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포럼 의장 손창현 박 사와 발표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한국의 우주 탐사 계획 및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 및 토 론 시간을 이어갔다. 휴스턴총영사 관은 향후 한-미 우주 관련 포럼 을 정례화하여 우주 분야 한미 전 문가 및 기업 간 교류 확대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한 휴스 턴 한인동포 문박부 회장(휴스턴 월남참전전우회 회장)은 “많은 발 표자들의 멋진 강연이 있었지만 한 화에어로스페이스 임현상 매니저 가 언급한 ‘우리가 모두 우주라는 단어로 친구가 될 수 있고, 내가 당 신의 고객이 될수도, 당신이 나의 고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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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스런 소셜미디어 홍수 속에

서 대중 노출이 많은 정치인이나

연예인 같은 공인들은 일거수일투

족까지 자유롭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러나 하고 싶은 노래, 하고 싶

은 춤, 하고 싶은 간증을 어디서

도 할 수 있는 진짜 배우, 엔터테

이너 양동근이 휴스턴 동포사회

를 찾았다.

휴스턴 미술관에서 6년째 열리

고 있는 한국 영화제(10/31-11/3)

초청으로 휴스턴을 방문한 그는 출

연작 ‘Black Gospel’과 ‘Fighter in

the Wind’ 상영에 이어 관객과의 Q&A 세션도 가졌다.

영화제가 주류사회를 타깃으로

했다면, 지난 3일(일) 오후 1시30분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

호)에서 가진 ‘양동근의 테바 블레

싱 콘서트’는 동포사회와의 첫 만

남이었다. 행사 직전 만난 자리에

서 그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휴스

턴 미술관에서 진행된 영화제를 비

롯해 휴스턴에서 만나고 경험한 소

중한 인연들이 잊지 못할 감동으로

남아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그는 당일

아침 일행과 함께 리치몬드에 있

1시간 남짓 찬양과 간증…어눌한 말투에도 거침없고

는 Carol S. Vance 교도소를 방문

해 재소자들과 함께 예배에 참석 했다.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들, 억압된 자들에게 하나님의 굿 뉴

스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는 진실한 소망이 깊었던지 예배

가운데 받은 뜨거운 마음이 채 가

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양동근 배우를 초청하는데 다리

역할을 했던 정영호 휴스턴총영사

는 “영화제에서 주류사회 관객들

은 물론 흑인 관객들이 눈물을 흘

리며 감동하는 것을 보았다. ‘블랙

가스펠2’도 완성돼 상영될 예정인

만큼 향후 휴스턴에서 흑인목사들

과 2세들을 초대하여 ‘블랙 가스펠’

1,2편을 상영함으로써 영화를 통해

한인사회와 미국 교회 커뮤니티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가능하다”

며, 그의 또 한 번의 휴스턴 방문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사우스웨스턴 내셔널 뱅크의 조

앤김 행장은 “미국에서 수십 년을

생활했지만 ‘블랙 가스펠’ 영화를 통해 흑인사회에 대해 가졌던 편견 을 반성하게 되었다”며, 연예계의

성공만을 쫒지 않고 뚜벅뚜벅 자

신의 길을 가고 있는 양동근 배우

와 그와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일행

에 대한 존경심을 전하기도 했다.

어르신부터 중년, 학생들까지 ‘함께’ 찬양

이날 1시간 남짓 진행됐던 테바

콘서트는 찬양가수, 복음가수이자

보컬 트레이너인 이완수 전도사 와 함께 찬양과 간증이 이어졌다.

특히 2017년 4월 1일 둘째 딸이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가 기

적적으로 살아난 그 순간은 더욱

그를 전적인 예수쟁이로 만들었

다고 고백했다.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

게 손가락질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 써 그것이 내 정체성” 그

가 부른 ‘예수쟁이’에 나오는 가

사에서도 그의 깊은 신앙심을 엿 볼 수 있다.

그는 강남역 거리에서도 몇 명의 백댄서와 함께 특유의 건들거리는 폼으로 랩을 불렀고, 몰려든 수많

은 인파 속에서 자신이 알게된 예 수님을 전했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그의 신앙 간증은 어눌했지만, 거 침없고 당당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생의 힘든 터 널 속에서 만든 ‘파라다이스’를 다 음세대들과 함께 부르며 한순간 뜨 거운 열기로 분위기를 몰았다. 처 음에는 쭈빗하던 학생들도 뛰쳐나 와 그와 함께 뛰면서, 일순간 찬양 의 열기 속에 빠져들었는데, 그 순 간만은 온 세대간의 벽이 허물어 지는 순간이었다. 콘서트 후에는 그가 마태복음 6 장 33절을 느낀 감정을

본편 이 공개된다.

2024 휴스턴아시안상공회,

개최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휴스턴 아시안상공회(이사장

Sydney Dao)가 주최한 2024년 기

업가정신상(Spirit of Entrepreneurship Awards) 축하연이 지난

11월 1일(금) 오후 6시부터 갤러리

아 로열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렸다.

휴스턴 지역에서 아시안 상공회

활동이 34년 간 이어지고 있는 가

운데, 어려운 경제상황과 인플레

이션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큰 영

향을 미친 회사와 개인들을 선정 했다. 올해는 패션 런웨이 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화려한 분위기 속에

서 격려와 축하의 장이 이어졌다. 휴스턴 아시안상공회는 회원사

들은 물론 AT&T, 뱅크오브아메리 카, 센터포인트에너지, Comcast, HEB, 휴스턴 공항관리공단, 휴스

턴 항만청, 쉘, 체이스 은행, 휴스

턴대 다운타운 등 정부기관과 기

업체, 학계, 유관단체들이 전략적

후원사 및 주요 후원사로 지원하

고 있는데, 해마다 후원사가 늘고

있는 만큼 아시안 상공인들의 위

상은 커지고 있다.

이날 한인커뮤니티에서는 제

이 맥클린 휴스턴 풍운회 회장 부

부가 특별 초청됐고, 휴스턴 한인

상공회 Ethan Lee 회장, Jennifer Knesek 전 한인회 이사 등이 유일

하게 참석했다.

특히 2024년 대선을 얼마 안 남

긴 시점에서 휴스턴과 텍사스 지

역의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

하며 상호 네트워크의 자리도 자

연스럽게 연결됐다.

제이 맥클린 회장은 휴스턴 동포

사회에서 활동 기간이 짧은 편임에

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테드 크루

즈 연방상원의원과 일했던 Jason Fuller Managing Direcctor(Global Development), Fulshear 시의

Patrick Powers 시의원(Distric 2), Alan Steinberg CEO(West

Houston Association) 등 주류 정

관계로부터 초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통 한복 차림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은 베트남계 패

션디자이너가 진행하는 화려한 패

션쇼 와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4월 “한인 젊은 세대의

다양성을 장려하고 넓은 비전으로

좋은 인재들을 동포사회와 주류사

회에서 활동하도록 인재양성에 힘

쓰는 단체를 지향”하며 출범한 휴

스턴 풍운회는, 풋살대회의 성공적

개최 이후 임원진 및 조직 구성을

완비하고,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

다. 제이 맥클린 회장은 “젊은 다음

세대의 활동을 후원하는 것에 그치

지 않고 주류사회에까지 폭넓은 활

동의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류사회의 관심을 끌

어모을 수 있는 통큰 행사들도 기

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와

건강보험 “준비하세요”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2024년 건강보험을 위한 정 식 가입기간이 11월 1일부터 시작됐다. 정부의 건강보험 마 켓플레이스(Health Insurance Marketplace) 공개 등록기간은 12월 15일까지다. 12월 15일까 지 등록해야 2025년 1월 1일부 터 건강보험을 사용할 수 있다.

단 내년 1월 말까지 가입 창구는 열려있지만 보험은 2월부터 사

용 가능하다.

보험이 없고 아직 메디케어

등록 자격이 없는 모든 사람

은 일명 오바마케어라 불리는

‘Affordable Care Act(ACA)’ 공

개 등록 기간 동안 건강 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장한다. 1월 이후

에는 마켓플레이스 등록 창구가

닫히지만, 결혼, 출산 또는 실직

과 같이 특정 상황이 발생한 경 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건강보험 공개 등록기간 동안 주정부의 건강 보험 마켓플레

이스를 통해 다양한 건강 보험 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연 소득이 $60,240 미만인 독신이거나, 연 소득이 $81,760 미만인 부부라 면, 보험료나 본인 부담금을 낮 출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받 을 수 있습니다. 소득이 많이 낮 은 저소득층이라면 Medicaid 자 격이 될 수도 있다. 한편 2025년 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메디케어 등록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시작했고

양동근 “총영사께서 휴스턴 방문 기회를 만들어 주셨다”

한국영화 개봉작 6편 상영, 500여명 관객 동원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미술관에서 개최된 ‘휴스

턴 한국영화제’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휴스턴 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는 휴스턴총

영사관이 후원했다. 정영호 총영사

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고 이해하는 데 있어 예술, 특

히 영화보다 좋은 매개체는 없다.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들을 통해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 등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이해가 더욱 깊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호 총영사, 양동근 배우 초청

나흘간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봉작은 올해 최고 한국영화 흥행

작 ‘파묘’가 상영 됐고, 금요일과 토

요일에는 양동근 배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블랙가스펠’과 ‘바람의 파

이터’가 상영, 영화 시작전 양동근

배우는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과 직

접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500여명

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한국영화제

개최에는 휴스턴총영사관의 후원

도 큰 역할을 했다. 휴스턴 총영사

관에서는 상영 영화 배급 지원을 했

고, 정영호 총영사가 직접 나서 양

10일,

info@kjhou.com

10일 주일 오후 4시30분 새믿음

장로교회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

교회 창립 24주년 기념 감사예배’

를 갖는다. 이번 감사예배에는 동

시 행사로 ‘이인승 원로 목사 추대

식’, ‘김현진 목사 제2대 담임목사

동근 배우가 관객과의 만날 수 있

도록 가교 역할을 했다. 양동근 배

우는 1일 언론인터뷰에서 “정영호

총영사와 한국에서 인연이 있어 휴

스턴 한국영화제에 초청 될 수 있었

는데, 덕분에 이번에 처음 휴스턴

을 올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

다”고 말했다. 양동근 배우는 “한국

에서 정총영사 북콘스트에 인사를

하러가서 만났는데, 정총영사께서

비즈니스, 문화 등 많은 활동을 하

고 있고, 한국영화제도 있다고 소

개하면서 함께 하면 좋겠다는 말

씀으로 이번 기회가 만들어 졌다.”

고 설명했다.

양동근, 필름부터 디지털까지

12월 개봉하는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는 양동근 배우는 디즈니가

제작한 무빙에서도 북한군 역할로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아역 출

신의 양동근 배우는 OTT 대표 넷

플릭스와 디즈니에 모두 출연하게

된 양동근 배우는 “필름 시대에서

24주년 기념 예배

취임식’, ‘이인승 목사 성역 50주년

기념 출판 감사 행사’도 함께 열린 다. 새믿음장로교회는 2000년 10

월 교회를 개척, 올해로 24년을 맞

이하게 되면서 초대 이인승 목사

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김현진

목사가 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다.

이번 기념예배에서는 김제중앙장

로교회 원로목사 김춘식 목사가 설교하며, PCA 한인남부노회원,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휴스턴

한인목사회가 함께 한다. 기념예 배 후에는 이인승 목사의 칼럼집 과 기념타올이 제공 되며, 장소를

옮겨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저녁식

사도 제공 된다.

장소 및 문의: 새믿음장로교회: 9742 Clay Rd. Houston, TX, 77080, (832)264-9566

OTT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배우로

활동하면서 느끼는게 많다. 예전에

는 NG가 나면 필름을 낭비하기 때

문에 NG에 대한 부담이 엄청 컸지

만 디지털로 전환 되면서 그런 부

담은 적어졌다. 시스템도 크게 변 했고, 영화제작 현장도 좋은 방향

으로 많이 변하고 있다고 느낀다”

고 말했다. 가수로도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양동근 배우는 음악 은 즐길 수 있을때, 일이 아닌 내가 정말 즐길 수 있을 때 하고자 한다. 음악은 시간이 지나서 예전처럼 할 수 있는 기회가 올지 잘 모르겠 다. 연기는 계속 활발하게 나이가 들어서도 (더 잘) 할 수 있는 기회 가 있다. 음악은 일로하지 않고 즐 기고 연기를 꾸준히 해 나가고 싶 다”고 전했다.

한인천주교 한마음

큰잔치 열린다

장터에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노래자랑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한마음

큰잔치가 10일 일요일 오후12

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휴스

턴 한인사회 대표적인 가을 축

제로 자리잡은 한마음 큰잔치

가 열린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성당 야

외에는 먹거리 부스가 다양하

게 마련 되어 막걸리를 비롯해

명물 붕어빵, 잔치국수, 떡볶이, 꼬치구이 등 장터 한마당이 열

려 이민사회에서는 좀처럼 찾

아 보기 어려운 전통시장의 분

위기를 한껏 낼 것으로 기대 된

다. 실내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도 펼쳐질 예

정이다. 올해는 어떤 가수가 탄

생할지 기대 된다.

휴스턴 한인사회의 대표적 인 축제인 한마음 큰잔치는 지 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열

리지 못했었는데, 2022년 다시

축제가 열리기 시작하면서 그 인기가 재입증 되기도 했다. 동

공간에서 탁주를 한잔 기울이며 세월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뽑내기도 한다. 아이들 을 위해 마련된 놀이터가 부모 들에게는 모처럼 여유를 선사 하고,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의 조우는 세월의 이야기를 꽃피 게 한다. 올해는 과연 어떤 이야 기가 전해질지 휴스턴 한마음 큰잔치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 2023년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한마음 큰잔치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10 월 29일 언론기자회견에서 2024 년(회계년도 2023-2024)보다 더

많은 비자 인터뷰를 통해 2025년 (회계년도 2024년 10월~2025년 9 월) 더 많은 비자를 발급 할 것이라 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4 년 미국 비자 발급건수는 역대 가

장 많은 1,150만건으로 나타났다.

비자 발급 확대로 경제 성장

이번 발표는 미국 비자 관련, 한

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취

업 및 유학 비자에 대한 언급은 아

니라는 점에 아쉬움도 나오고 있지

만, 미국 내 경제 활성을 위한 관광

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비자 발급

계획을 발표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러몬도 상무 장관은 이번 비

자 발급 확대 발표에서 “여행·관광

산업은 미국인 일자리 1,000만개와

2조3000억달러 규모의 경제 활동

을 지원한다”고 강조하며, 비자 발

급 확대를 통한 외국인 여행객 유

치에 연방정부 차원의 노력이 함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자 발급 프로세스 단축 기대

이번 발표를 통해 2025년에는

100만건 더 많은 비자 인터뷰가 진

행 될 것으로 예측 되고, 비자 발급

의 확대와 절차 간소화 방침이 발 표 됨에 따라 한국인들의 미국 방

문 과정이 쉬워지고 방문 증가 등

의 효과도 기대 되고 있다. 한인 이

민 전문 변호사는 이번 발표에 대 해 “한국 여권 소지자는 무비자로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생명주신 주님께

감사의 인사로

하루를 맞게 함을 감사 드립니다.

편안하게 숨을 들이키고

편안하게 숨을 내 쉴 수 있는

오늘 하루의 은총에 감사하고

하루에 필요한 양식과

하루를 지탱할

육신의 건강 주심에 감사하며

찬란한 자연을 볼 수 있는 시각과

산천이 들려주는

청량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과

맛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미각과 후각 그리고

따스함을 전하는 촉각까지

오감을 통해 삶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감사 찬양 김성아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대한민국 내 마약밀수 적발 건수

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더

이상 마약 청정국으로 불리지 못

하고 있는 상황속에 미주 한인동

포들도 한국의 마약 밀수에 미국

반입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

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

국 관세청은 11월 4일 올해 1월부

터 9월까지 적발 된 마약 밀수 시도

에 대한 발표를 했는데, 해당 기간

동안 관세청에 적발 된 마약 밀수

시도는 623건으로 작년 대비 같은

기간 동안 24%가 증가 했다. 이번

발표에서 적발 된 623건 가운데 올

해도 미국에서 반입 시도 된 건이

137건으로 가장 많았다. 137건 가

운데 절반인 68건은 대마였고, 필

로폰도 10건이다.한민 관세청 국장

은 “지난해 국내에서 적발된 마약

사범은 총 2만7,000여명으로, 예년

보다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

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합법도 한국에서는 처벌

한인동포사회에서도 한국법을

잘 모르는 한국계 미국인 및 한인들

의 한국 여행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미국 내 한국 국적자들

이 미국 내에서도 대마(마리화나)

를 흡연하면 처벌받게 된다는 점

도 명심해야 한다. 주미대사관은 “

한국 국적자나 동포가 특송이나 우

편을 이용해 마리화나 제품을 한국

으로 보내는 경우에도 보낸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수사 대상이 되며,

한국 국적자들이 미국에서 마리화

나를 흡연하였을 시에도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한국 법률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한 하루의 축복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의지할 수 있는 가족과

외롭지 않을 친구 주심에 감사하며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의 시간들이

엮어가는 내 엉킨 삶의 하루를

평화로이 이끌어 주심에 또한 감사하니

오늘도

우리 주님께 드릴 감사가

바닷가의 모래알 만큼이나

셀 수 없이 많음을

알게 해 주심을 무한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 모든 감사를 깨닫는 지혜를

우리의 마음 안에 따스히 심어 주시며

감사 하는 자녀들에게 하늘의 크신 축복을 약속하신 우리 하느님께

소리 높여 감사 찬양 올려 드립니다.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미 우선주의 돌아왔다’ 전세계 긴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78)이 5일 치러진 제47대 미국 대

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하게 됐다.

CNN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 대

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상원의원

은 미 동부시간 6일 오전 5시30분

기준으로 전체 선거인단 총 538명

중 과반인 276명을 확보해 219명에

그친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 카멀

라 해리스(60) 부통령-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를 눌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의 승부

를 좌우하는 7대 경합주 가운데 펜

실베이니아(선거인단 19명)와 조지 아, 노스캐롤라이나(이상 선거인단 16명),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에

서 각각 1∼3% 포인트 차로 승리

를 확정지었다.

또 개표가 후반부에 접어든 미 시간(선거인단 15명), 애리조나( 선거인단 11명), 네바다(선거인단

6명) 등 나머지 3개 경합주에서도

2∼5% 포인트 앞섰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과 해리스 부통령은 마지막까지 초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지만 여론조

사에서는 잡히지 않는 ‘샤이 트럼

프’ 유권자들의 존재가 이번에도 위

력을 과시하면서 트럼프는 예상보

다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트럼프 전 대통령는 선거인단

과반 확보를 앞둔 6일 오전 2시30

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

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

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대선 승리

를 선언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

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면서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

유되도록 도울 것이다.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

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

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미국의 진정한 황금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당시 연령 기준으로 역대 최고령 대

통령이자, 백악관 집무실을 떠났다

가 다시 선거에서 승리해 돌아오는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 대통령

업무는 내년 1월20일 취임식을 거

쳐 시작한다.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이 다음 선

거에서 집권에 성공하는 것은 미 국 22대, 24대 대통령이었던 그로

버 클리블랜드(22대 1885~1889년, 24대 1893년~1897년 재임)에 이어 132년만이다.

뉴욕타임스는 경합주를 독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승을 두고

헤드라인에 “트럼프가 폭풍처럼 돌

아왔다”고 논평했고, 워싱턴포스트

는 “트럼프의 대성공”이라고 썼다. 월스트리트저널도 “100년 만에

처음으로 백악관을 탈환한 전직 대

통령”이라고 승리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소식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등 금융시장

은 출렁했다. ‘트럼프 수혜자산’으

로 꼽히는 비트코인도 사상 처음으

로 7만5천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새

역사를 썼다.

해리스 부통령은 침묵 중이다.

패색이 짙어진 시점에 캠프 관계

자는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당일

밤이 아닌 다음 날 연설을 할 것이

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 4건의 형

사기소와 일부 유죄 평결(성추문

입막음돈 지급 관련)에 더해 올해 두 건의 암살 시도 등 중대 위기를

잇달아 넘기며 정치적으로 화려하

게 재기했다.

민주당은 고령(81세)에 따른 인

지력 저하를 드러낸 현직 조 바이

든 대통령이 7월21일 재선 도전 포

기를 선언한 뒤 해리스 부통령을 새

후보로 내세워 반전을 꾀했지만 결

국 정권 연장에 실패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헌법상

대통령 3선이 불가능해 향후 재임

기간은 4년으로 연임이 불가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 복

귀할 경우 집권 1기 때 추진하다 미

완에 그친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경우 세계의 경찰, 자유 민주

주의의 지도국을 자임하며 국제분

쟁에 개입해온 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외교 기조는 향후 4년간 전

환의 시기를 보낼 가능성이 크다.

당장 미국 바이든 정부로부터 막

대한 지원을 받아 러시아와의 전쟁

을 2년 9개월간 끌어온 우크라이나 가 전쟁을 어떻게 할지 중대한 기 로에 설 전망이다.

바이든 정부까지 이어져 내려온 자유 민주주의 진영내 미국의 동맹 중시 기조도 트럼프 전 대통령 집 권 2기가 출범할 경우 거래 중심의 관계로 변화가 예상된다.

한미상호방위조약 하에서 2만8 천500명의 주한미군이 중요한 역 할을 해온 한미동맹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금(주한미 군 주둔비용 중 한국의 분담몫) 대 규모 인상 요구 등으로 격랑에 휘

말릴 가능성이 있다. 북한에 대해서는 김정은 국무위

원장과 집권 1기 때 3차례 정상간

만남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

시 과감한 톱다운식 대북외교에

나설 가능성이 없지 않아 첨예한

갈등과 대치의 현 한반도 정세에

다시 변화를 몰고올 가능성이 있 어 주목된다.

무역 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은 관세 확대를 무기로 하는 보호

주의 기조를 대폭 강화해 미국의 국내 제조업 기반 재건을 도모할 것임을 공약해왔다.

백악관 입성 후 이를 본격 추진 할 경우 미국과 한미자유무역협정 (FTA)으로 연결된 한국이나 유럽 연합(EU)과의 파열음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집권 2기는 국경안보 면 에서 불법입국자들에 대한 대규모 추방과 남부국경

급격 히 동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함께

함께 치러진 의 회 선거에서 공화당은 연방 상원( 총 100석)서 최소 51석을 확보했다. 이로써 공화당은 4년만에 상원 다 수당 자리를 탈환하며 트럼프 집권 2기 국정운영에 큰 힘을 싣게 됐다. 하원은 아직 다수당이 확정되 지 않았다.

공화당을 확고히 장악한 데다, 집권 1기 때 연방대법원도 6대3 의 확실한 보수 우위 구도로 재편 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제어할 세 력이 없을 것이라는 지적 속에 기 존 미국 민주주의를 지탱해온 ‘견 제와 균형’의 원칙이 시험대에 설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美 법원 ‘100만달러 트럼프 복권’ 선거일까지 추첨 허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내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매일 100만 달러(약 14억원)의 상금

을 내건 이벤트가 선거일인 5일까지 당첨

자를 발표할 수 있게 됐다고 AP 통신이 4 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펜실베이니아주 지방법

원의 안젤로 포글리에타 판사는 유권자를

상대로 한 머스크 CEO의 상금 이벤트를 중

단해달라는 소송과 관련해 추첨 마지막날인

5일까지 행사를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판단 사유는 이날 곧바로 공개되지 않 았다.

머스크 CEO의 대리인은 이날 법정에서

100만 달러 당첨자가 무작위 추첨으로 선 정된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메리카 팩의 크리스 영 국장도 법정에 서 수상자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자신들의

단체와 일치하는 가치를 가진 사람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수상자들이 사전 심사를 받

았다고 언급했다.

복권처럼 무작위로 당첨자를 선발한 게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크래즈너 검사장 측 대리인은 해당

이벤트에 대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고안된 사기”라고 주장했다.

앞서 머스크는 경합주에서 보수층의 유

권자 등록을 독려하기 위해 헌법 1조(표현

의 자유)와 2조(총기 소지 권리 보장)를 지

지하는 청원에 서명하는 주민 한 명을 매

일 무작위로 선정해 100만달러를 주겠다

고 약속했다.

청원에 서명할 자격은 애리조나, 미시간,

조지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

니아, 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에 유권자로

등록한 사람으로 한정했다.

이에 래리 크래즈너 필라델피아 지방검

사장은 지난달 28일 머스크 CEO가 트럼프

美 9월 무역적자 844억달러…

2년5개월만에 최대 규모

지난 9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844억 달

러로, 2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5일 밝혔다.

전월 708억 달러(704억 달러에서 수정)

대비 19.2% 증가한 수치로, 2022년 4월 이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

전 대통령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슈

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 단체)인 ‘

아메리카 팩’과 머스크를 상대로 상금 지급

중단을 요청하는 민사 소송을 필라델피아

지방법원에 냈다.

크래즈너 지검장은 소 제기 후 성명에서 “

불법 복권을 포함해 불공정 거래 관행으로부

터 대중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또한 검

찰은 선거의 진실성에 대한 방해 행위로부

터 대중을 보호할 책임을 진다”라고 밝혔다.

라고 AFP·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수입이 3천523억 달러로 전월 대비 3.0%

늘었다.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점

과 지난 달 항만 노조 파업에 대비해 재고

비축량을 크게 늘린 결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분석했다.

수출은 2천679억 달러로 전월보다 1.2%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는 전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 역 적자 규모는 8월 247억 달러에서 269억 달러로 소 폭 늘었다.

<연합뉴스>

◀ 미 무역적자 추이

빅테크 빅4, ‘AI 쩐의 전쟁’…올해 투자 288조원 전망

일각에서 인공지능(AI) 분야의

투자 대비 성과에 대해 우려를 제

기하고 있지만, 미국 주요 빅테크

(거대기술기업) 4곳의 올해 AI 설

비투자액이 288조원에 이를 것이

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 르면 시티그룹은 마이크로소프 트(MS), 메타플랫폼(페이스북 모 회사),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

사)의 올해 설비투자 합계가 전년

대비 42% 늘어난 2천90억 달러(

약 288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80%가량

은 데이터센터 부문에 투입될 것

으로 봤다.

최근 발표된 실적을 보면 이들

기업의 3분기 설비투자 규모는 전

년 동기 대비 약 62% 늘어난 600억

달러(약 82조8천억원) 수준을 기록

했다. 이 가운데 MS는 3분기에 전

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49억

달러(약 20조5천억원)를 지출했다.

이들 기업은 생성형 AI가 핵심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운영비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입장

이며, MS와 구글의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도 이를 뒷받침하는 요인으 로 꼽힌다.

MS는 AI 부문 연간 매출이 100 억 달러(약 13조8천억원)에 근접

했으며, 이는 MS 사업 부문 가운

데 가장 빠른 성장세라고 밝혔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애널리스트는 MS의 이러한 수치 공개가 이례적이며 생성형 AI가 매 출을 내기 시작했다는 증거일 수

있다면서도, 다른 기업들은 AI의

매출 증대 효과에 대해 구체적 자 료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불명확한 이익보다는 설비투자

비용을 우려하는 투자자들도 있

는 상황이다.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짐 티어니

는 “(AI 투자에 따른) 실질적인 이

득이 무엇인가”라면서 이들 기업

이 AI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이윤에 타격이

있으며 내년이면 더 두드러질 것

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실적 발표 이후 아마존과 알파벳의 주가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하지만 메타는 지출계획에 대한 우 려로, MS는 공급제약에 따른 클라 우드 매출 성장세 실망감으로 주 가가 각각 하락하는 등 기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들은 내년에 도 AI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 거나 더 늘리겠다는 입장이라고 블 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아마존의 올해 설비투자 규모 가 기록적인 750억 달러(약 103 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 는 가운데,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 경영자(CEO)는 전날 “AI는 일생 일대에 한 번 있는 종류의 기회” 라고 평가했다.

메타의 올해 설비투자는 400억 달러(약 55조2천억원)에 이를 전 망이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역시 AI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겠 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I 지각생’ 애플 빨간불… ‘미래 신제품 수익성 우려’ 직접 언급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은 자사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해 내놓는 신제

품들이 아이폰을 비롯한 기존 제

품들만큼 수익성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

르면 애플은 최근 내놓은 연례보

고서에서 “애플의 새 제품과 서비

스 및 기술은 기존 제품을 대체하

거나 대신할 수 있으며 매출과 순

이익률을 낮출 수 있다”면서 “이는

회사의 사업, 운영 결과 및 재무 상

태에 실질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인공지능(AI)이나 가상 현실 헤

드셋과 같이 검증되지 않은 새 시

장에 진출하면서 미래 신제품이 아

이폰만큼 기업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애플은 연례보고서를 낼 때마

다 경쟁환경이나 환율, 공급망 문

제 및 기타 요인이 기업 수익에 ‘

변동성과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

다고 경고해왔다. 신제품이 고비

용 구조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밝

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처럼 미래 신제품

이 재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

애플은 또 이번 보고서에 ‘지정

학적 긴장’의 잠재적 영향과 새로

운 AI 기능으로 인한 안전 위험

에 대한 새로운 경고도 추가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없던 문구를 넣

은 것이다.

이 보고서는 애플이 구글이나

메타 플랫폼 등 경쟁사들을 따라

잡기 위해 AI에 막대한 투자를 하

고, 새로운 비전 프로 ‘공간 컴퓨팅’

헤드셋을 출시한 시점에 나왔다.

애플은 현재 앱스토어와 고수익

서비스 사업의 다른 부분에 대한 규제 압력에도 직면해 있다.

구글이 지난 8월 온라인 검색시

장 반독점 소송에서 당국에 패소

한 점도 애플에는 부담이다. 구글

로부터 받는 수십억 달러의 라이선 스 수입이 끊길 위기에 처해 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이 이른바

‘빅테크 갑질’ 방지를 위한 디지털 시장법(DMA) 위반으로 애플에 곧 과징금을 부과할 것이라는 보도

도 나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 애플이 과징금을 받으면 EU가 디지털시장법을 적용해 제 재한 첫 사례가 된다.

애플의 총이익률은 아이폰이 처음 출시된 2007년 33%에서 확 대돼 지난 10년간 38% 이상을 유 지했다.

최근 몇 년간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 아이폰이 인기를 끌어 2021 년 이후 총이익률은 40% 이상으 로 높아졌다.

‘병력난’호주군, 장기복무 결정 시

4천500만원 일시불 보너스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

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국방

력 강화에 힘쓰는 호주가 현재

5만명대 수준인 군병력을 10만

명으로 늘리기 위해 군인들 임

기 연장 시 현금 보너스를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호주 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국방인력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방위군(ADF) 병

력 확대와 평균 복무 기간 연장

을 위해 국방 인건비를 연 6억

호주달러(약 5천500억원) 증액

하기로 했다. 증액한 금액은 4년

의 의무복무 기간이 끝나는 하

급 군인이 임기를 3년 더 연장

하면 5만 호주달러(약 4천500

만원)의 보너스를 일시불로 지

급하는 데 사용된다. 7∼9년 복

무한 군인이 다시 임기를 연장

할 경우에도 일시불로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임기 연장에 따른 보너스는

2025년 7월부터는 4만 호주달

러(약 3천600만원)로 줄어들지

만, 이 제도는 2027∼2028 회계

연도(2027년 7월∼2028년 6월)

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지난해 처음 임 시 시행됐다. 시행 결과 대상

자의 약 80%인 하급 군인 3천

100명이 전역 대신 복무 연장

을 택했다.

맷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현금 보

너스 지급 제도 덕분에 군 복무

유지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력

난을 겪는 중간 계급 병력 유지

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호주가 국방 인건비를

늘리는 것은 현재 5만명대 수준

인 상근 방위군 인력을 10만명

대로 늘리기 위해서다.

호주 정부에 따르면 내년 6월

말 기준 예상 상근 병력은 5만

8천600명이다. 호주 정부는 이

를 2030년 초까지 6만9천명으

로 늘리고, 2040년까지는 10만

명에 도달하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5천500명 수준인 연간 입대 병

력을 향후 10년간 연 9천명 수준

으로 늘리고, 평균 복무 기간도

7년에서 12년으로 늘려야 한다.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은 “

어려운 과제지만 적절한 자금

지원을 통한 복무 조건 개선으

로 이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최소 1만 명의 북한

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격전

지인 러시아 쿠르스크로 이동했다

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주 8천명의 북한

군이 쿠르스크로 갔다고 했는데 지

금 우리는 1만명에 달하는 북한군

이 쿠르스크로 간 것으로 평가한

다”고 말했다.

북한군이 이미 쿠르스크에서 전

투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대해 질문

받자 “그들이 전투를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봤다”면서도 “나는 그

것에 대해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

를 평가함에 따라 그 수는 약간 늘

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

다”며 “러시아에 있는 북한군 전체

병력은 1만1천에서 1만2천명에 가

까워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상당한 수의 러시아군 사상자 가 발생하고 있다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발언을 인용하며 “(북 한군은) 러시아가 겪는 엄청난 손

실을 대체하기 위해 들어온 잠재적 병력이며 이것이 아마 공정한 분석

이고, 나 같으면 북한군이 되고 싶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군과 교전했다는 보도

나, 공병대와 같은 소규모 북한군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 방장관은 이날 KBS와 인터뷰에서 “현재 쿠르스크에는 북한군 1만2 천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식별됐 고 2천500명∼3천명씩 추가로 오 고 있다”며 “(집결 인원은) 최대 1 만5천명이 될 것으로 본다. 이들은 러시아군 일부로 참여해 전장 전체 에 분산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쿠르스크에서 북한군이 처 음 공격받았다는

고 확신한다”며 “예비군이 전 업, 또는 파트 타임으로 일할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 명했다.

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밝힌 바와 같이 그

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한

<연합뉴스>

전투에 돌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

로 예상하며 그들이 그렇게 할 경

우 합법적인 군사 (공격)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역

시 이날 브리핑에서 쿠르스크에

있는 북한군 수가 1만명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현지에서 북한군의 존재

도 목격됐다는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선 모든 것

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아직 확인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더 많은 북한군

이 쿠르스크에 이미 집결했다고

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은 이날 쿠르스크에 북한 군 1만1천여 명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정부가 밝힌 1만명보다 1천명이 더 많다.

시스템이 우선”이라며 “155·152·122㎜의 포 탄과 박격포 등도 필요하다. 급조 폭발물(IED) 및 전자전 기술도 우 선적이다”라고 요구했다. 우메로프 장관은 자신을 대표 로 하는 특사단이 한국 방문 일 정을 협의 중이며 한국 측에서 준 비가 되는 대로 방문하게 될 거라 고 밝혔다.

북한군의 집결 지역으로 지목된 쿠르스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서부 지역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영 토 방어에 치중하던 우크라이나 군은 지난 8월부터 쿠르스크 지역 을 공격했다. <연합뉴스>

몬테네그로 법무장관 “권도형 사건 한·미 압박 없었다”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은 ‘테

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인 권도형 씨의 신병 인도와 관련

해 한국, 미국 정부에서 어떤 압박

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지 포베다에 따르면 보

얀 보조비치 장관은 4일 저녁(현지

시간) 그라츠카 RTV의 시사 프로

그램에 출연해 “외교적으로 한국,

미국 대사관 대표들과 (권씨에 대

해) 논의했지만 어떤 압박도 없었

다”고 말했다. 보조비치 장관은 권

씨의 범죄인 인도가 반드시 이뤄

질 것이라며 “그는 반드시 인도될

것이며 우리나라에 남는 것은 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몬테네그로에 대사관을 둔 미국

과 달리 우리나라는 인접 국가인

주세르비아 대사관이 몬테네그로

를 담당한다.

보조비치 장관의 말로 미뤄볼

때 우리나라 정부는 주세르비아

대사관을 통한 외교적인 경로로

몬테네그로 정부에 권씨의 신병

인도를 원한다는 뜻을 전달한 것

으로 보인다.

권씨가 어느 국가로 인도될지

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현재 권씨

의 범죄인 인도 절차는 몬테네그

로 헌법재판소의 개입으로 잠정 중지된 상태다.

하급심이 결정한 한국 송환 결

정을 대법원이 뒤집고 사건 자체

를 법무부로 이관해 법무부 장관

이 범죄인 인도국을 결정하도록

하자 권씨 측은 이에 반발해 헌재

에 헌법소원을 냈다.

보조비치 장관은 지난달 17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권씨의

인도국을 금주 내로 발표하겠다”

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튿날 헌재가 권씨가

범죄인 인도 절차를 중지해달라

며 낸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받아들이면서 인도

결정이 미뤄졌다.

이로써 권씨의 범죄인 인도 절

차 재개는 헌재의 본안 사건에 대 한 결정에 달렸다.

보조비치 장관은 “범죄인 인도 결정문 서명 15∼20분 전에 헌재 로부터 절차를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두 국가가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경우 그 결정은 법무부 장관의 몫”이라며 “법원(하급심) 에서 특정 국가로의 범죄인 인도 요건이 충족됐고 해당 국가로의 인도 여부는

주중 한국대사관은 중국 정부

가 오는 8일부터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하는 한

시적 무비자 조치와 관련해 유의

사항을 공지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5일 홈페이

지 공지를 통해 비자를 받지 않고

중국에 입국할 수 있는 여권은 ‘일

반여권’(전자여권)에 한정되고, ‘ 긴급여권’(비전자여권)은 해당하

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리 국민이 통상 소지하고 있는 여권은 일반여권이다. 긴급여권은

전자여권을 발급·재발급받을 시간

여유가 없고 긴급한 발급 필요성이

인정될 때 나오는 비전자여권이다.

한국에 있는 중국비자센터 역시

국내 발급 긴급여권에 대해서는 일

부 인도주의적 예외를 제외하고

는 비자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주

중 한국대사관은 이번 중국의 무

비자 조치가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경유 목적인 경우에 한정되

므로 취업·취재·유학·공연 등 다

른 목적을 갖고 중국을 방문할 때

는 여전히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

다고 설명했다.

대사관은 시행 초기임을 감안, 한

국인이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할 경

우 ▲ 입국 목적·체류기간 소명 ▲

귀국·제3국행 항공권 ▲ 중국 체

류 시 연락처 등을 미리 준비할 필

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 자체적으로 ‘주숙 등기’(외

국인 임시 거주 등록)를 하는 호

텔이 아니라 중국 내 친척이나 지

인 집에 머물 경우 반드시 관할 파

출소에 주숙 등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아울러 중국에서 시

행 중인 ‘반간첩법’과 관련한 대

사관 홈페이지 공지도 참고하라

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 1일 발표에서 한국 등 9개국 일반여권

소지자가 비즈니스·관광·친지 방

문·경유 목적으로 15일 이내 중국

을 찾을 경우 중국 비자를 발급받

지 않고도 입국할 수 있는 한시적 무비자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조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를 세무는 Seasonal ( 계절 ) 비즈니스 라고 한다.

12월 연말결산으로 세금보고를 하는 비즈니스의 마감일은 비즈니스의 형태에

따라 3월 15일 혹은 4월 15일 이다. 1년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세금보고 연장을 신청한 납세자들의 마감일은 9월 15일 그리고 10월 15일 이

다. 역시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이다. 그렇다면 2024년 11월은 세무전문가들에게

조금은 여유로운 시즌이 아닌가?

조용해야 할 내 사무실은, 세금보고 마감을 앞둔 내년 3월, 4월보다 더 바쁘다.

비즈니스 사업체의 12월 연말결산을 앞두고 실행하는 11월 가결산 ( Interim ) 때 문이다. 12월말 법인들과 오너들의 예상 세금은 11월 가결산으로 예상 및 계획 가

능하다. 특히 12월31일이 지나가버리면 세무조정을 하고 싶어도 이미 늦어버린다.

가결산의 개념은 이렇다. 2024년 12월말에 있을 회계장부 마감전에 중요한 항

목에 대하여 준결산을 함으로써 예상되는 2024년의 재정상태 및 손익을 파악하 는 것을 말한다. 가결산은 법인세 계획에 출발점이 된다.

예를 들어, 1월에서 10월까지의 가결산을 통해 이익이 $100,000 되었고 12월

말까지 남은 2달동안 예상되는 이익이 $20,000 이라면 2024년 연말마감 예상이 익은 $120,000 이다. 남은 2달동안 절세전략을 위해서 비즈니스의 입장에서 어떠 한 계획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야 할까? 가결산의 목표이자 목적이 될것이다. 가결산은 절세 전략의 필수다.

첫째, 절세도 타이밍이다. 2024년에 계획했던 투자 혹은 지출이 있다면 남은 2 달동안 실행하자. Internal Revenue Code, Section 179 에 의하면 기계지출, 장 비구입, 가계공사 등의 자본적지출 금액중 최대 $1,220,000 까지 해당연도 100% 감가상각으로 절세효과를 누릴수 있다. 2024년 절세를 위한 시간이 2달 남았다. 실행하지 못한 2024년 투자, 지출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자.

전략의 필수이다!!

둘째, IRS 에서는 스몰 비즈니스의 오너들과 경영진들이 적절한 급여를 비즈니

스로 부터 받았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특히 S Corp 에게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 이다. 2025년 초에 발급될 2024년 W-2 금액을 전문가와 확정짓도록 하자. 이와 함께 SEP IRA 와 생명보험 등을 잘 활용하면 법인세의 세금도 줄이고 오너 사장 들의 노후대책도 준비할 수 있다. 내년 2월, 3월이 되면 보험 관계자들도 바빠진 다. 미리 계획하자. 이렇게 함으로서 개인 세금보고의 절세전략도 함께 할 수 있다.

셋째, 가결산을 통해 회사의 예상손익을 미리 파악함으로 회사의 경영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자. 이때 연초에 작성했던 Budget & Forecasting ( 재정전망 ) 과 함 께 항목별로 비교하면서 수익과 지출의 변화를 살펴보고, 전문가와 함께 2024년 및 2025년 비즈니스 재정건정성과 달성가능한 이익의 목표를 설정해보자.

2025년에 은행대출 및 취업비자 스폰서의 계획이 있다면 2024년 세금보고는 좀 더 신중해야 한다. 오너 사장 자녀의 대학교 학자금 지원 ( College Financial Aid ) 에도 2024년 세금보고는 고려사항이 될 것이다. 2024년 절세의 중요한 지표를 살펴볼수 있는 가결산은 11월에 준비되어야 한다. 절세도 전략이며 타이밍이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희끗희끗 벌써 흰머리가?... 20, 30대 갑자기 흰머리 나는 이유

나이든 노년의 백발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최근에는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흰머리로 고민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 피부에는 수백만 개의 모공과 모낭이 분포해 있다. 바로 이 모낭이 반복해서 색소 세포를 잃어버리면, 흰머리 가 나오게 된다. 아직 젊은 20, 30대에 갑자기 흰머리가 나는 이유를 알아본다.

◆ 유전, 가족력 안타깝지만 타고난 유전인자는 바꿀 수 없다. 흰머리는 유전 즉, 가족력과 연

관성이 있다. 인종이나 민족과도 관련이 있다. 관련 연구에 의하면, 백인은 20 대 초반에 흰머리가 날 수 있고 아시아인은 25세에, 흑인은 보통 30대에 흰머 리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은 흰머리가 언제부터 났는지 체크해보자.

◆ 비타민 결핍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많아지면, 자신의 식단에서 비타민 공급원인 과일과

야채 섭취가 부족한지 체크해봐야 한다. 비타민 B6와 B12를 비롯해 비오틴, 비타민D, 비타민E가 부족하면, 흰머리가 일찍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D3

와 비타민 B12, 구리 등과 머리가 희어지는 것과의 관련성을 밝힌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 산화 스트레스

신체에서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는 머리털이 점점 희어져 가는 과정에 일

정 부분 관여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에 유해한 활성 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를 말한다. 산화 스트레스는 백반증 등 피부 색소 질 환의 발병을 촉진한다.

◆ 특정 질환 연관성

자가면역질환은 일찍 흰머리가 생기게 만든다. 갑상선 기능장애가 모발 이 상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원형 탈모증과 자가면역 피부질환 등에 서 흰머리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20, 30대 갑자기 흰머리가 많아진다면 한번쯤 관련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 생활 스트레스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색이 옅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부상에 의해 야기되는 실생활에서의 스트레스도 조기 백발을 일으킨다. 요즘 시대에 스트레스 없는 사람이 없겠지만, 갑자기 어느 시점에 스트레스가 급증하면 신 체가 반응하게 되고, 흰머리가 많아질 수 있다.

◆ 염색제와 헤어 제품

갑작스럽게 흰머리가 증가했다면, 염색제와 샴푸같은 헤어 제품도 조기 백발 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런 제품 중에는 멜라닌을 감소시키는 유해성분이 들

어있을 수 있다. 특히 염색제에 들어있는 과산화수소는 유해한 화학 물질이다.

◆ 흡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30대 전에 흰머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2.5배 정도 커

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흡연은 젊은 사람들에게서 흰머리를 발생시킨 다는 연구도 있다. 일단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면, 금연하는 것이 조기 백발의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중요한 계약이나 시험이 있기 전에는 누 구나 불안감을 겪는다. 사실 일반적인 불안 감은 흔한 증상이지만, 일상생활이 힘들어 지면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특히 공 황장애는 우울증을 포함한 각종 심각한 정

신장애를 동반한다. 또한 증상을 방치하면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로 악화될 수도 있다.

방치하면 더욱 심각해지는 불안감에 대한

오해들을 알아본다.

◆ 상황을 벗어나면 불안감도 사라진다?

스탠포드대학교 정신과학과 데이비드 슈

피겔 교수는 “상황을 매번 모면하려고 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며 “상황을 피하

려고 할수록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고 말 했다. 또한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증이나

혐오증은 치료가 가능하다”며 “문제를 회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려고 할 때 증

상이 완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상황

의 회피보다 정면으로 맞서 해결하려는 시

도와 의지가 중요하다.

◆ 불안감과 불안장애는 대수롭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안장애가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약물남용 등에 대한 위험률도

함께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

년들은 불안증을 감추려는 경향이 성인보

다 강하다. 이런 불안증에 대한 도움을 요청

하지 않고 방치하면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

또한 인간관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가 있어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이 필요하다.

◆ 불안도 시간 지나면 저절로 좋아진다?

불안장애의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은

미가 아니다. 상당수 사람들이 스스로 문 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일시적인 기분 전 환용 행동으로 증상이 완화되길 기대한다. 하지만 이런 태도는 증세를 바로잡는 해결 책이 될 수 없다. 불안증은 병원에서 치료 까지 받아야 할 질환은 아니라는 인식이 일 반적이다. 하지만 불안증도 치료를 받아야 치유가 되는 질환이다.

◆ 불안 증상은 나약하기 때문에 그렇다? 불안 증상을 보이고 걱정거리가 많은 사 람들은 종종 나약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라 는 평을 받는다. 다른 사람들의 그런 평가 는 개인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선이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불안감과 공황장애는 두려움에서 기인할 수 있다”며 “하지만 그 것이 불안장애를 특징짓는 유일한 요소가 될 수 없고 두려움을 느꼈다고 해서 겁쟁 이로 규정지을 수도 없다”고 말한다. 나약 하고 겁이 많기 때문에 불안장애와 공황장 애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 가 있을 뿐이다.

◆ 어린 시절 불행한 경험이 원인이다? 보통 어렸을 적 불행한 경험이 오늘날 불안장애의

이렇게 더럽다고? 세균 범벅에 감염까지… 집안 청소

리모컨, 칫솔꽂이, 수도꼭지 손잡이… 매일 사용하지만

막상 청소에서는 소외되기 쉽다. 오히려 씽크대나 화장실

은 자주 청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집안 청소 사각지대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수도꼭지 손잡이나 칫솔꽂이 등 이다. 알고 보면 세균 범벅에 식구들 감염까지 걱정된다.

집안에서 세균 번식이 가장 걱정되는 5곳, 1주일에 한 번

씩 정기적으로 청소해보자.

◆ 세면대 수도꼭지 손잡이

수도꼭지는 항상 손을 씻기 전에 만지는 부분이기 때문

에 세균이 많이 존재할 수밖에 없다. 손에 붙어있는 각종

오염물이 옮겨 붙는다는 것. 화장실 세면대는 물론, 주방

싱크대의 수도꼭지 역시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가 전파되

기 쉬운 곳이다.

물기가 많은 습한 공간인 만큼 각종 곰팡이, 박테리아

가 번식하기 좋은 장소다.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이 특히

이곳에 많이 존재한다. 손을 씻은 다음 수도꼭지를 잠그

기 전 손잡이 부분을 미리 씻어주면 세균이 옮겨 붙을 확

률을 줄일 수 있다.

◆ 항상 물기가 있는 칫솔꽂이

집에서 세균이 가장 잘 번식하는 곳 중 하나는 칫솔꽂

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칫솔꽂이는 일주일에 2번 정도 따뜻한 비누 거품 물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만약 칫솔 꽂이를 같이 공유하는 사람 중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다 면 그 사람의 칫솔은 따로 분리해 꽂도록 한다. 칫솔꽂이 바닥에 물이 고이면 세균이 더 잘 번식하므로 칫솔 물기 를 잘 털어 꽂도록 한다.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터치스크린

요즘 아이들은 태어난 뒤 줄곧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

용하는 환경에 노출된다. 직접 기기를 터치하고 문지르고

그 손을 입에 가져다 대기도 한다. 손가락 끝으로 건드리 는 스마트기기의 스크린 표면은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 가 바글대기 쉬운 공간이다. 스크린 표면을 닦는 전용 클

리너나 소독제를 준비해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을 때, 또 외부에서 기기를 사용하다 돌아왔을 때 특히 신경 써 잘 닦도록 한다.

라면

먹을

사각지대 5

◆ 매일 만지는 TV 리모컨

TV 리모컨은 집에서 가장 자주 만지는 물건 중 하나로, 세균이 틀림없이 많이 존재하는 도구이다. 특히 플라스틱 이라는 소재 자체도 감기와 독감 세균이 잘 번식한다. 리 모컨 표면을 전체적으로 잘 닦아낸 뒤, 작은 붓으로 버튼 사이사이를 솔질하거나 면봉으로 꼼꼼하고 섬세하게 잘 닦아내도록 한다. 컴퓨터 키보드 역시 마찬가지의 방법으 로 관리해야 한다.

◆ 오래 된 플라스틱 장난감

아이들은 1년에 평균 8번 정도 감기에 걸린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 많은 세균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장 난감이 감기를 옮기는 매개가 되지 않으려면 매달 마지막 하루 정도는 장난감을 청소하는 날로 정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딱딱한 플라스틱 장난감에 붙은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살균 소독을 하기 위해서 는 물 약 1리터에 표백제 테이블스푼 1개를 넣어 씻어 헹 군 뒤 공기 중에 건조시키도록 한다.

◆ 전염병 예방하는 손 씻기 주변이 깨끗해도 손이 깨끗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손 을 잘 씻으면 감기나 독감에 걸릴 확률이 명백하게 감소 한다는 보고도 있다. 물을 적신 손으로 비누 거품을 낸 뒤 손톱, 손가락 사이 등 모든 부위를 20초 이상 꼼꼼하게 문 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잘 헹구도록 한다. 만약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는 공간에 있다면 알코올이 60% 이상 함유 된 손 세정제를 대신 이용하도록 한다.

때 양배추·방울토마토, 후식은 바나나...몸에 어떤 변화가?

라면은 참 맛있다. 끊기가 어렵다. 하지 만 짠 스프와 지방-포화지방이 건강의 걸 림돌이다. 어느 유명인은 건강을 위해 1 년에 2~3번만 라면을 먹는다고 했지만, 이렇게 절제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 다. 라면을 자주 먹는다면 좀 더 ‘건강하 게’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먹 는 것이 좋을까?

“라면스프, 왜 이리 짜”... 나트륨 너무 많이 먹으면 고혈압, 위암, 뇌졸중 위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이 2000mg(소금 5g)이라며 짠 음식 섭취 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고혈압

을 비롯해 위암,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에 어떤 식품을 통해 나트륨 을 많이 섭취하고 있을까? 소금 550.1mg, 배추김치 370.9mg, 간장 327.5mg, 된

장 177.5mg, 라면스프 147.4mg, 고추

장 136.8mg, 국수 97.4mg, 빵 66.1mg, 분말조미료 61.6mg, 가공육 58.0mg 등

의 순이었다.

“탄수화물, 지방-포화지방도 많아”... 혈당 빠르게 올릴 수 있어

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도 있

지만, 주로 기름에 튀긴 유탕면을 먹기 때

문에 탄수화물 외에 지방, 포화지방도 많

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라면 섭취

후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 따라서 라

면을 자주 먹는 사람은 나트륨 뿐만 아니

라 몸속에서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

이는 노력도 필요하다. 수십 년 동안 라

면을 즐긴다면 건강에 나쁜 점을 줄여나

가는 게 좋다.

짠 김치보다는 양배추, 방울토마토... 일식이조의 효과는?

라면 먹을 때 짠 김치를 곁들이면 소금 과잉 섭취가 될 수 있다. 김치보다는 양배

추를 먹어보자. 양배추를 라면 끓일 때 넣 을 수도 있지만 김치 대용으로 활용할 수

도 있다. 식이섬유와 칼륨이 많아 나트륨 을 줄이고 비타민 U는 위 점막을 보호한

다. 칼륨은 몸속 짠 성분(나트륨) 배출에 기여한다. 라면을 끓일 때 방울토마토를

넣으면 일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토마토는 칼륨이 많을 뿐 아니라 열을 가 하면 라이코펜 성분이 활성화하여 몸의

산화(손상-노화)를 줄여준다.

후식으로 바나나 먹었더니... 짠 성분 배출, 중성지방 감소에 기여

칼륨이 많은 식품 중의 하나가 바나 나다. 100g에 칼륨이 355㎎ 들어 있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 자료). 칼륨은 나트 륨 배출에 기여하고 신경 세포와 근육의 수축-이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다. 다만 신장병 환자는 고칼륨혈증을 우 려해 피해야 한다. 바나나는 식이섬유도 많아 후식으로 바로 먹으면 라면의 탄수 화물(포도당)을 천천히 흡수하도록 돕고 중성지방-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준 다. 먹기에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라면 섭취 후 껍질만 까서 먹으면 건강효과를 높일 수 있다.

<코메디닷컴> <코메디닷컴>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무늬만 그리스도인으로 살 것인가?

그것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예수를 머리로만 믿고 반쪽짜리 구원에

이를 것인가, 아니면 믿음을 삶에 적용하

며 고백적인 삶으로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

로 인정을 받을 것인가?

그것도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만일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온전한

믿음의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두 말 할 것 없이 하나님의 사랑

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 66권의 주제가 무엇인가?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래서 어느 신학자는 성경은 우리를 향 한 “God’s Love Letter”(하나님의 사랑의 편지)라고 했다.

성경 66권의 핵심은 무엇인가?

성경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셔서 성경의 주제 와 핵심을 완성하셨다.

무엇으로 완성하셨는가?

아가페 사랑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 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 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 요3:16)

이 말씀은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예수 님께서 오셔서 몸소 실천하시고 행하셨다 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

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고 하셨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이다.

주님의 새 계명을 행하는 지침 가운데 하

나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 고 도리어 복을 빌라”(벧전3:9)고 하신다.

보통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실천할 “아 가페”(αγάπη) 사랑이다.

이어서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 었다”고 즉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다.

그럴 때 우리에게 주신 약속은 “이는 복

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고 하셨다.

한 그리스도인 작가가 다음과 같은 말

을 했다.

“사랑은 부러진 뼈를 다시 붙이는 것과 같기 때문에 아픔이 따르게 마련이다.” 그렇다.

부러진 뼈가 다시 붙으려면 심한 통증 이 따른다.

뼈가 제 자리를 잡을 때까지 많은 시간 이 필요하다.

아무런 고통 없이 어떤 사람을 사랑하 게 되었노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아

무도 없다.

사랑에는 고통이 따른다.

아가페(αγάπη) 사랑이란 우리 예수님 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이다.

한 마디로 예수님의 아가페 사랑은 온

몸을 우리를 대신한 제물로 내어 주셨다.

그분은 하늘의 높은 보좌를 버리시고 인 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찾아오셨다.

몸으로 오신 예수님은 친히 그 몸으로 가

난한 사람들, 병든 사람들, 마음이 상한 사 람들을 찾아 가셔서 사랑을 보여 주셨다. 아가페 사랑은 자기를 낮추고 희생하여 표현되는 사랑이다.

마음으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그 몸으 로 표현되는 사랑이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 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3:18).

말로만 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 라고 하신다.

말만 무성하고 행함이 없으면 잎만 무성 한 무화과 나뭇잎과 같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혹은 고통 이 두려워 사랑하기를 포기한다.

그러나 사랑하기를 포기할 때 우리는 더 많은 고통을 느낀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한다.

최적의 예배입니다 www.houstonnewlife.org

- 11:30AM(교실 102) 11:30AM - 1:30PM 9:00 - 11:30AM(교회학교) 8:00PM 6:00AM(본당) newlife0688@gmail.com

담임: 송영일목사

샌안토니오 세종학당, 삼양식품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주 일요일인 11월 3일, 세

인트메리 대학의 샌안토니오 세종

학당(학당장: 임성배교수)이 주최

하고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

단이 후원한 한국 문화축제가 샌

안토니오 한인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

화를 현지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

고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었

는데,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

진 300여명의 타민족들과 지역 주

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축제에

참석해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시

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국 전통 놀이, 한복

체험, 한국 음식 시식, 불닭 라면 부

스, 전통 무늬 코스터 장식 체험, 한

국 국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였다. 특히, 페이스 페인

팅과 한국 문화 퀴즈, 한글 캘리그

래피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

기를 끌었다.

이날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

재단은 이번 행사 후원 외에도 샌

안토니오 세종학당에 한국어 학습

에 도움이 될 책을 후원했다. 이를

통해 세종학당 수업을 듣는 많은

학생들은 더욱 풍부한 학습 자료

로 한국어를 배울 기회를 얻게 되

었으며, 또한 한국의 기업과 미국 의 한글교육기관과 자원봉사자들

이 어떻게 하면 서로 협력하여 미

국 주류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를 잘 보

여주는 행사였다. 한편 임성배 학당장은 삼양식품

대표단, 김주유(폴킴) 샌안토니오

한인회장, Tom Casy 미 한국전 참

정용사협회 회장, 김현 전 한인회

장, 한인회 문화부(금인경) 등이 참

석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 주신 분

들과 세종학당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20여명의 자원봉사원, 행사준

비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

을 전해왔다.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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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 ANTONIO NURI KOREAN SCHOOL

삶은 어쩌면 거의 만남의 축복이다. 혹? 불행의 시작이 될 수도 있지만.. 만남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만남 내가 부모를 선택 할 수 없다. 필연적 만남이다.

그리고 먼 길을 같이 가야하는 짝의 만남이 있다.

만물은 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게 하나님께서 주신 생존의 법칙이고

그래서 인류의 역사가 이어져 오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도 하지만 여자가 남자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를 선택해야 하는 짝짓기는 설레는 일이지만

어쩌면 힘들고 너무 큰 게임이다.

생존의 법칙이 변하고 있지만 어찌하든 남자의 무기는 힘이고..

여자의 무기는 외모일 것이다.

인간은 동물보다 탐색기간이 길다.

요즈음은 점점 스펙으로 대신하고 계층간의 짝짓기가 예사다.

서로의 끌림보다 자격과 조건의 비중이 우선되기에 헤어짐도 쉬운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살았든 후반기의 삶에서 부부끼리 근사하게

찬양도 함께 부르고 작은 공동체에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이야기를 빼면 삶의 질서를 잃어버린다.

끝까지 하나님의 시선에 맞추며 인내해야 한다.

믿음은 기도하면서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다.

이삭의 축복도 그렇고 야곱 요셉 모세

모두 기다림의 달인이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인내와 기다림의 싸움이었다.

그 믿음이 흔들릴 때 늘 사고를 친 것이다.

그냥 기다림이 아닌 하나님 주신 언약을 잡고 기다리는 것이다.

사랑받고 싶으면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정신과 의사가 하는 일은 환자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다.

이제 귀로 듣는 믿음에서 눈으로 보는 믿음을 주소서! 기도한다.

우리 부부합창단이 모두 눈으로 보는 믿음으로 증거하길 간구한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E-mail:info@kjhou.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좋은 일에는 늘 덕담과 훈훈한

화제 거리가 뒤따르는 법, 어스틴

한인회(회장 이옥희)와 미주한인

회 중남부연합회(회장 고경열)가

공동주최한 장학기금 조성 골프

토너먼트가 지역 경계를 넘은 한

인동포사회의 저력을 보여주며 성

황리에 개최됐다.

어스틴 한인회 이옥회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 마련 한인골프대

회에 주최지인 어스틴 지역 한인

들뿐만 아니라 샌안토니오, 킬린,

엘파소 등 텍사스 내 다른 도시와

미시시피 김현정 한인회장도 참

석하는 등 큰 관심과 호응 속에 대

회 취지가 더욱 빛났다고 전했다.

지난 11월 2일(토) 어스틴 외곽 메이너(Manor) 소재 글랜쉐도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어스틴 한인골

프대회는 팀별 대항전으로 4명이

조를 이뤄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장타상에는 에드 헨 슨씨가, 근접상은 폴 김 씨가 받 았다. 이밖에 A조 1등은 언더 15

를 기록한 에릭 헨슨, 에드 헨슨, 제이슨 최, 박정순 팀이, B조에서

는 양재현, 이동준, 형 림, 창 김 팀 이 언더 7로 우승해 각각 600달러 의 상금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언 더 4를 기록한 그린베리 팀이 C조 1등을 차지했다.

이옥회 회장은 “행사 당일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계속 보도되어 걱정했는데, 오히려 대회 내내 비 는 안 오고 구름이 덮인 시원한 날 씨에서 참석자들이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며, 날씨까지 행사

를 도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위해 30개 이상의 단체와 사업체, 개인들이 후원하며 성공 적 행사를 뒷받침했다. 특히 미주 한인회 중남부연합회 고경열 회장 과 고창순 대회장, 전수길 준비위 원장, 이옥희 어스틴 한인회장은 물론 정명훈 미연방총회장, 루이 지애나 이기현 전 회장, 미주현직 회장협의회 정테레사 회장, LA 한 인회 제임스안 회장, 민주평통휴스 턴협의회 등 외부 단체들이 차세 대를 위한 뜻 깊은 행사에 힘을 보 탰다. 무엇보다 어스틴 전직 한인 회장들과 단체장, 교역자협의회 및 어스틴 동포사회의 많은 사업체와 개인들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도 십시일반 후원하며 성공적 행 사를 견인해주었다. <사진제공: 어스틴 한인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orean American Scientists and Engineers Association; KSEA)

Texas Coastal Bend (TCB) 지부

는 2024 가을 미술대회를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최정윤 교수

(UTRGV 그래픽 디자인과)가 미

술 대회장을 맡았고 남부 텍사스

지역 (코퍼스 크리스티, 킹스빌, 브

라운즈빌, 에딘버그 등)에 거주하

는 모든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16일 토요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맥

앨런의 Tres Lagos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깨끗한 물, 깨끗한 바다, 깨끗한 멕시코 만’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미술 용품

은 주최측에서 제공하여 부담 없

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걸

프만에 인접한 지역 주민들이 해

양 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깨

끗한 바다를 위해 노력하는 환경

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대회는 현장 참여와 온라인 참여 가 모두 가능하다. 시상식은 대회

당일에 바로 열리며, Masterpiece Achievement, Rising Star Artist, Creative Visionary, Young Artist

부문에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환경 보호 워크북, 미술 용품, 기념 티셔츠, 간단한 점

심이 제공되며, 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환경 관련 다양한 놀이와 활

동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정보

는 포스터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확인할 수 있다.

Texas Coastal Bend (TCB) 지부

에서는 이번 대회 이외에도 한인 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행사를 기

획하고 있으며, 같은 날 저녁에는 새 회원 가입을 위한 멤버십 드라 이브 미팅도 계획되어 있다. 지부 회원으로 가입 시, 각종 행사에 대 한

모든 전공의 회원 등록을 받고 있으며, 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위 한 전국 행사와 다양한 정보를 제 공한다. 텍사스 코스탈밴드 지부는 앞으로 지역 학교 교수들의 학부모

관심 바란다. 지부 회원 가입과

사 참가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분들은 kseatexascb@gmail.com 으로 문의 바란다. <기사제공: UTRGV-KSEA-TCB 오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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