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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큰손, 두번째‘트럼프 탄핵’광고…“110억원 더 쓸것” 미국 민주당의 ‘큰 손’으로 불 리는 톰 스타이어(60)가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요 구하는 두 번째 TV 광고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스타이어는 16일(현지시간) 언론성 명을 통해 “대통령과 공화당 의원들 은 나쁜 상황을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다”며 두 번째 탄핵 광고가 이날 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탄핵청원 운동을 주도해온 그는 앞으로 1천만 달러(약 110억 원) 를 트럼프 탄핵 캠페인에 추가로 투입 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그는 지금까지 탄핵 운동에 1천만 달러를 썼다. 스타이어는 이번 2차 TV 광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감세 추진 이 대기업과 부자들을 위한 것으로 중 산층에 타격을 주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감세가 재정 손실을 유발해 교육 과 보건 일자리 창출 등을 저해할 것 이라고 비판했다. 광고는 시청자들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청원에 서명해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스타이어 측은 현재까지 탄핵청원 에 230만 명이 서명했다고 주장했다. 스타이어는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1억 달러(한화 1천억 원)를 기부한 민 주당의 ‘돈줄’ 중 한 명으로, 당내 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타이어가 직접 전면에 나 섰음에도 민주당 상하원 의원들은 트 럼프 대통령의 탄핵 문제에서만큼은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다.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하고 있어 돌 발 변수로 여당 의원들의 이탈표가 속 출하지 않는 한 탄핵은 현실성이 떨어
지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야당이 섣불 리 탄핵을 추진했다가 정치적 역풍을 맞으면 내년 중간선거도 위험 해질 수 있다. 자수성가형 ‘슈퍼 리치’로 꼽히는 스 타이어는 헤지펀드를 운용하던 월스트리트 투자가로 활동해오다 지난 2012년 돌연 환 경운동가로 변신을 선 언했다. 현재는 환경 단체 ‘차세대기후변 화행동’의 회장을 맡 고 있다. <연합뉴스>
▲ 미국 민주당의 ‘큰 손’ 톰 스타이어
“러시아 성접대 등 ‘트럼프X파일’ 정확성 70∼90%”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점 이 담긴 이른바‘트럼프 X파일’을 작성한 영국의 전직 베테랑 정보요원 이 문건의 “정확성이 70∼90%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해외담당 정보국 MI6 출 신 크리스토퍼 스틸은 최근 출간된‘
공모:러시아는 어떻게 도널드 트럼프 의 승리를 도왔나’(Collusion: How Russia Helped Donald Trump Win) 라는 책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가디언 기자 루크 하딩이 펴낸 이 책 은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러시 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를 위해 어 떻게 개입했는지 다루고 있다. 하딩에 따르면 스틸은 자신이 ‘트 럼프 X파일’에 담은 내용은 ‘러시 아 스캔들’ 특검 수사가 트럼프와 그 의 측근, 러시아 정부 간의 접촉에 관 해 깊이 파고들어 가면 모두 입증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딩의 책에서 스틸은 “나는 이 나라(러시아) 문제를 30년간 다뤄왔 다. 내가 왜 이런 걸 지어내겠나”라 고 반문했다. 책에 따르면 스틸이 작성한 ‘트럼 프 X파일’을 미 정부가 진지하게 받 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여러 이유 중에 는 그가 오래전부터 러시아에 관한 신
뢰할만한 정보들을 제공해왔다는 사 실도 포함됐다. 트럼프 X파일에는 2013년 트럼프 가 모스크바를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섹스 테이프와 미 대선을 앞두고 트 럼프의 측근들이 러시아 정보기관과 공모한 정황 등 트럼프에 불리한 내 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은 앞서 수년 전에는 국제축구 연맹(FIFA)의 비리에 관해 수집한 정 보를 로마의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 에게 전달해 미 사법당국이 FIFA 고 위 관계자 7명을 체포하는 데에도 공 을 세운 바 있다. 이를 계기로 미 정보당국은 스틸이 수집하는 정보를 신뢰하게 됐다고 신 문은 전했다. 스틸은 MI6에 소속돼 있던 1990년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관 소속 직 원으로 신분을 속여 러시아에 파견됐 다가 1993년 임무를 마치고 러시아 <연합뉴스> 를 떠났다.
美 캘리포니아 초등학교 총격범, 아내도 살해
▲ 미국 캘리포니아 초등학교 총격범 케빈 닐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란초 테하마 마을 곳곳과 초등학교에 서 무차별 총격을 가해 주민 4명 을 숨지게 한 총격범 케빈 닐(43) 이 범행 직전 자신의 아내도 살 해해 시신을 은닉했다고 경찰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 에 따르면 테하마 카운티 경찰 부 보안관 필 존스턴은 “총격범 닐 이 아내를 먼저 쏴 살해하고 시 신을 자신의 집에 숨겨놓고는 동 네 주민들을 겨냥해 무차별 총격 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존스턴은 “닐이 지난 13일 밤 아내를 살해한 뒤 집 마룻바닥에 구멍을 내고 그곳에 아내의 시신 을 숨겨뒀다”고 말했다.
닐은 전날 아침 8시께 자신의 집이 있는 란초 테하마 마을 밥캣레인에 서 반자동소총으로 총격을 시작했다. 총격범은 이어 훔친 트럭을 타고 약 3㎞ 떨어진 란초 테하마 초등학교 앞 에서 총기 난사를 계속했다. 닐은 학 교 앞에서 약 6분간 총을 쐈다고 경찰 은 말했다. 총탄이 학교 건물 유리 창 사이로 뚫고 들어와 6 세 어린이가 다쳤다. 딸 아이를 데려다주던 여성 도 총탄에 맞아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닐의 총격으로 마을 주 민 4명이 사망하고 모두 10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란초 테하마
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들이 학교 건 물을 봉쇄한 덕분에 범인이 교내로는 진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에 의해 사살된 총격범 닐은 방 탄조끼를 입은 채로 반자동소총과 다 량의 탄환을 갖고 초등학교 교내로 진 <연합뉴스> 입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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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추격조 MDL 넘었다면 軍경고사격 왜 안했나 귀순 북한 군인을 추격하던 북한군 추격조 일부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정 황이 식별된 것으로 알려져 당시 우 리 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의문이 증 폭되고 있다.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13일 북한 군 인 귀순 당시 감시 장비로 촬영한 CC( 폐쇄회로)TV 영상을 16일 오전 공개 할 계획이었으나, 오후로 한 차례 미 룬 후 돌연 무기 연기해 당장 영상을 통해서는 추격조가 MDL을 넘었는지 확인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유엔사와 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당시 귀순 북한 군인을 뒤 쫓던 4명의 추격조 중 1명이 MDL을 넘은 것으로 추정할만한 행동을 보였 다고 한다. 추격조 1명은 중립국감독위 회의실 (T1) 건물 중간부분 아래까지 내려온 뒤 황급히 북쪽으로 되돌아간 장면이 CCTV 영상에 찍힌 것으로 알려졌 다. 건물 중간이 MDL이기 때문에 중 간 아래까지 내려왔다면 MDL을 넘은 정황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군 관계자 들의 설명이다. JSA 내에는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 실(T1),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
▲ JSA 전경
일직장교 회의실(T3) 등의 건물이 설 치되어 있다. 이들 건물은 MDL 선상 에 남북 같은 면적으로 되어 있지만, 건물 안에는 MDL을 표시하는 선은 없 다. 건물 사이로 MDL을 표시하는 콘 크리트 턱만이 설치되어 있다. 귀순 북한 군인이 넘어온 통로는 남 에서 북쪽으로 봤을 때 T1 왼쪽 편이 어서 MDL을 표시하는 선이 그어졌거 나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으 로 알려졌다. 어찌 됐건 북한군이 MDL을 넘은 것은 정전협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 동이다. JSA 내에는 MDL 표식이 없이 남
북 초소가 혼재되어 있었지만 1976 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이후 MDL 표식물로 콘크리트 턱을 설치하고 남 북 초소도 각각 분리됐다. 이 사건 이 후 JSA 내에서도 비무장지대(DMZ) 와 같이 엄격하게 정전협정 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판문점 경비 JSA 교전수칙 적용 비록 북한 군인이 넘어온 통로에 MDL을 표시하는 선이나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해도 JSA 경 비대 판문점 상황실에서는 충분히 이 를 판단할 시스템이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실에 설치된 모니터 화면에는 CCTV가 잡은 장면이 실시간 나타나 는데 이 화면에 JSA 내 MDL을 표시
▲ 판문점 군정위 회의실 내부
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시간으로 봤다면 충분히 MDL을 넘은 상황을 인 식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JSA 경비대원들은 MDL 을 넘은 것으로 보이는 북한군 추격 조에 대해 경고사격 등의 조치는 취 하지 않았다. 이에 군의 한 관계자는 “판문점 상 황실 요원들은 모니터를 보고 감시를 강화하면서 권총을 차고 소총에 실탄 을 장전하고 방탄조끼를 입는 등의 전투준비 태세를 갖췄다”고 말했다. 북한 초소에서 총격이 발생해 전투 준비 태세를 우선 갖췄다는 것이 군 의 설명이다. 이런 와중에 추격조가 MDL을 넘은 정황이 있었고 귀순 과 정도 워낙 빠르게 진행됐다고 군 관 계자는 설명했다. 더욱이 AK 소총으로 무장한 북한군 증원 병력이 JSA로 몰려오는 상황에 서 무력 대응은 자칫 확전으로 번질 수도 있었다는 것이 군의 판단이다. 판문점 경비에는 JSA 교전수칙이 적용된다. JSA 교전수칙은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은 것이 기본 틀이다. 북한군이 우 리 군 장병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 지 않는 한 무력사용권을 쉽게 발동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서욱 합참작전본부장은 지난 14일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JSA 교전 규 칙은 두 가 지 트랙으로 이뤄진다. ( 우리 군) 초 병에게 위해 가 가해지는 상황인지, 위 기가 고조될 것인지를 동 시에 판단한 다”고 설명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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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 살 가능성 있는‘쌍둥이 지구’발견…“지구와 같은 크기” 를 비롯한 국제 천문학자들 은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15일(현지시간) 발간된 학 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 학’에 게재했다고 뉴욕타 임스(NYT)와 CNN방송 등 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칠레 라시야에 위치한 유 럽남부천문대(ESO)의 고 해상도 전파 행성추적장 치(HARPS)로 태양계에 서 11광년 떨어진 적색왜 성 ‘로스 128’과 그 주 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 ‘로스 128b’의 존재를
▲ 로스 128b 상상도
태양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지 구와 비슷한 조건을 갖춘 외계행성이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액체 상태의 물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갖 췄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 ‘그르노블 행성학·천체 물리학 연구소’의 그자비에 봉피스
확인했다. 이 행성은 지구와 거의 비슷한 크기 로 질량은 지구의 최소 1.35배로 추정 된다. 다만 지구 질량의 2배에 이를 수 도 있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로스 128과 이 행성 간 거리는 450 만 마일(약 724만㎞)로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인 9천300만 마일(약 1억4
천966만㎞)보다 20배나 가깝다. 태양 계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수성과 태 양 사이 거리도 이보다 훨씬 먼 3천 600만 마일(약 5천793만㎞)이다. 따 라서 이 행성의 공전 주기는 9.9일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적색왜성은 태양보다 훨씬 어둡고 차갑다는 점에서 이 정도 거 리가 생명체가 살기에 적당한 조건이 될 것으로 천문학자들은 예상한다. 외 계행성이 생명체 생존의 필수조건 중 하나인 액체 상태의 물의 존재를 위해 충분한 온기를 흡수하려면 이 만큼은 가까워야 한다는 뜻이다. 항성인 로스-128이 이 행성에 전 달하는 방사선량은 지구가 태양에서 흡수하는 방사선량의 1.38배로 추정 된다. 특히 로스-128b는 앞서 과학자들 이 발견한 ‘트라피스트’나 ‘프록 시마b’ 등 지구와 비슷한 다른 외계 행성보다 생명체가 살기에 좀 더 안 정적인 조건일 수 있다는 기대를 모 으고 있다.
태양계에서 불과 4.2광년 떨어져 ‘ 가장 가까운 외계행성’으로 불리는 프록시마b의 경우 항성인 ‘프록시마 센타우리’가 내뿜는 치명적인 자외 선과 X-레이 방사선에 노출된 반면, 로스-128b의 항성인 로스-128은 훨 씬 더 “조용하고 상냥한 별”이라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적색왜성의 방사선은 가까운 행성 의 대기에서 산소를 없앨 수 있기 때 문에 적을수록 생명체가 생존할 가능 성이 높아진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봉피스는 “ 그런 (방사선) 방출이 행성의 대기를 소독해버릴 수 있다. 그러나 로스 128 은 태양계 이웃의 별 가운데 가장 조 용한 별 중 하나”라고 말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 주비행센터의 천문학자인 윌리엄 댄 치도 로스 128b에 대해 “대기가 있 고 그래서 생명체가 살 가능성이 있 다”면서 “불확실하기는 하지만 중 요한 발견이고 후속 연구를 할 가치 <연합뉴스> 가 있다”고 기대했다.
다빈치 그림 ‘5천억원’ 낙찰… 세계 미술품 경매역사 새로 썼다 500년 전 희귀작‘구세주’… 2005년에야 진품 확인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 레 오나르도 다빈치가 세계 미술품 경매 역사를 다시 썼다. 500여년 전 다빈치가 그린 예수 초 상화 ‘살바토르 문디’(구세주)가 15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4억5 천30만달러(약 4천978억9천만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긴급 보도했다. ‘21세기 최대의 재발견 예술품’ 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러시아의 억 만장자이자 미술품 수집가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소장하다 1억 달러( 약 1천135억원)에 내놨으나 거의 4배
이상 가격에 팔린 것이다. 이는 전세계 미술품 경매 역사상 최 고 가격이자, 기존 최고가의 두배를 훨 씬 뛰어넘는 액수다. 기존 최고가 작품은 파블로 피카소 의 ‘알제의 여인들’로, 2015년 5월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7천940만달러 (약 1천982억원)에 낙찰됐다. 이를 포 함해 역대 1억 달러 이상의 낙찰가를 기록한 작품은 10개뿐이다. 공개 경매가 아닌 개인 거래 기록으 로는 2015년 9월 네덜란드 태생의 추 상표현주의 미국 화가 윌렘 데 쿠닝 의 ‘인터체인지’가 세운 3억 달러
가 최고가였다. 다빈치가 1500년쯤 제작한 ‘살바 토르 문디’는 오른손을 들어 축복을 내리고, 왼손으로는 크리스털 보주를 잡고 있는 예수의 상반신을 담았다. 20점도 채 남아있지 않은 다빈치의 그림 중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하던 작 품이다. 대표작 ‘모나리자’를 비롯 한 다빈치의 나머지 작품들은 현재 프 랑스 루브르 등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지금은 최고의 몸값을 받는 자리에 있지만, 그간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유럽 귀족들의 손을 거치며 심한 덧칠 등으로 손상됐고, 누구의 작품
인지조차 확인되지 않은 채 수백 년 을 떠돌았다. 1900년께 영국의 그림 수집가 프 레더릭 쿡 경(卿)이 사들인 이 작품 은 1958년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단 돈 45파운드(약 7만 원)에 팔렸다. 당 시 이 작품은 다빈치가 아닌 다빈치의 제자가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난 2005년 그 림의 붓질과 염료 등을 정밀 감정한 결과 이것이 다빈치의 진품이라고 확 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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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중대본“이재민 1천316명, 부상자 15명” 학교건물 등 시설 80곳, 문화재 17건에 지진피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포항 지진으로 이재민 1천300여명이 발생 해 흥해 실내체육관 등 5곳에 임시 대 피했다고 밝혔다. 중대본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 시 기준으로 이재민 수는 1천316명으 로 집계됐다. 지진 발생 뒤 접수된 인 명 피해는 중상 1명, 경상 14명이다. 이날 소방을 통해 접수된 피해 신 고는 143건으로, 화재 7건, 인명 피 해 15건, 인명구조 121건이다. 인명 구조 내용을 보면 문 개방 42건, 건축 물 관련 40건, 승강기 구조 24건 등 으로 집계됐다. 시설별로는 포항지역 일부 학교건물 에 금이 갔고, 포항역사 천장도 파손되 는 등 80곳에서 지진피해가 발생했다. 문화재는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 수 졸단 고택 등 17건이 피해를 본 것으 로 잠정 집계됐다.
중대본은 “규모 5.8이었던 경주지 진의 피해 상황을 미뤄볼 때 주택 균 열, 담장붕괴 등 파손이 다수 있을 것 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포항시 일대 1천57 세대가 정전되고 송유관 6곳도 가동 이 멈췄으나 현재는 모두 복구가 완 료됐다. 오후 7시 27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 동에서는 땅이 아래로 밀리는 ‘땅밀 림’ 현상이 발생해 5가구, 7명이 인 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현재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1만1 천666명이 비상근무를 서며 지진피해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부처별로도 지진 대응 조치에 나서 농식품부는 100만t 이상 저수지 27 개소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벌이 고 있고, 문화재청은 불국사·첨성대 등 18개소 23건의 중요문화재 점검
▲ 15일 오후 포항시 흥해읍사무소 인근 체육관에 주민들이 지진을 피해 대피해 있다.
에 들어갔다. 중대본은 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 단과 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을 운영해
[포항 지진] 사람마다 달리 느끼는 진도… 경북, 놀라 뛰쳐나갈 수준
지진의 규모는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 파의 진폭을 이용해 계산한 절대적인 척 도인 반면, 진도는 관측자의 위치에 따 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척도다. 어느 지 점에서 지진을 느끼느냐에 따라 그 세 기가 달라지는 것이다. 실제 15일 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발생 한 지진도 규모는 5.4 지진으로 측정됐
지만, 진도는 경북 Ⅵ 등급, 강원, 경 남, 대구, 부산, 울 산, 충북 IV 등급, 전북 Ⅲ 등급 등 지 역마다 달랐다. 기상청은 미 국에서 활용하 는 수정 메르칼 리 진도계급(MMI scale·Modified Mercalli Intensity scale)에 따라 총 12개 등급으로 나눠 진도를 발표한다. 현재까지는 시범 서 비스로, 내년 10월께 대국민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실제 15일 경북 포항시 인근에서 발 생한 지진도 규모는 5.4 지진으로 측정 됐지만, 진도는 경북 Ⅵ 등급, 강원, 경 남, 대구, 부산, 울산, 충북 IV 등급, 전
북 Ⅲ 등급 등 지역마다 달랐다. 기상청은 미국에서 활용하는 수정 메 르칼리 진도계급(MMI scale·Modified Mercalli Intensity scale)에 따라 총 12개 등급으로 나눠 진도를 발표한다. 현재까 지는 시범 서비스로, 내년 10월께 대국 민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에 따르면 규 모 7.0 이상의 지진은 Ⅹ∼XII 등급으로 분류된다. 진도가 최상위인 XII 등급이 면 지표면에 파동이 보이고 시야와 수 평면이 뒤틀리며 물체가 공중으로 튀 어 나간다. 규모 6.0∼6.9의 지진은 Ⅷ∼Ⅸ 등급 으로 분류되는데, Ⅸ 등급이면 지표면 에 선명한 금이 가고, 특별히 잘 설계 된 구조물도 상당한 피해를 볼 수 있다. 나란히 국내 역대 최대 규모 1∼2위를 기록한 경주 지진(작년 9월 12일·규모 5.8)과 이번 포항 지진은 규모 5.0∼5.9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구호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
사이로 Ⅵ∼Ⅶ 등급에 속한다. 이날 전국에서 가장 진도가 강하게 기록된 경북은 Ⅵ 등급으로, 이 정도 진 도에서는 많은 사람이 놀라서 밖으로 뛰어나가게 되고, 무거운 가구도 움직 일 수 있다. 규모 4.0∼4.9의 지진은 진도 Ⅳ∼Ⅴ 등급으로 분류된다. Ⅴ 등급의 경우 거 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고, 수면 중에도 대부분 잠을 깬다. 진도 Ⅱ∼Ⅲ(규모 3.0∼3.9) 등급은 진동을 느끼더라도 지진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수준이며 진도 Ⅰ 등 급(규모 1.0∼2.9)은 특별한 조건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 낄 수 없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청은 일반인 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정 메르칼리 진도를 규모와 비교해 설명한다”며 “ 하지만 규모가 작아도 진도가 크게 나 타나는 등 얼마든지 서로 다른 값이 나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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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찍은 유권자 82%‘다시 대선해도 트럼프’ ” 지난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 들의 대다수가 만약 대선을 다시 치 러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표를 던지겠 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여론조사 결과 가 9일(현지시간) 나왔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모닝컨설트 에 의뢰해 지난달 26~30일 유권자 1 천99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 령을 찍었던 응답자의 82%가 대선을 다시 해도 트럼프 대통령을 투표하겠 다고 답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재선 에 도전해 가상의 민주당 후보와 맞 붙었을 경우를 상정하면 이들 트럼프 지지자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찍겠 다는 비율은 76%로 약간 떨어졌다. 나머지 8%는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 고 답했고 16%는 결정을 유보한 부동 층으로 남았다. 지난해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 중국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상대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후보의 경우 당시 그를 찍었던 응답 자의 78%가 다시 클린턴에 투표하겠 다고 답했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 이 2020년 재선에 도전할 경우 트럼 프 대통령과 가상의 민주당 후보 중 누구를 선출할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민주당 후보의 지 지율이 트럼프 대통령을 10%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6%가 트럼프 대통령을 찍겠다고 밝혔지만, 46%는 민주당 후 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부동층 은 18%였다. 다만 이는 민주당 후보를 특정하지 않아 개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등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므로, 현재 민주당 유력 차기 후보군으로 꼽히는 엘리자 베스 워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구체적 인물을 집어넣으면 결과가 달 라질 수 있다.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폴 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충성도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 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트럼프 대통 령이 4년 임기를 제대로 마칠 수 있 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드러난 것이라 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미국인 64%“트럼프가 대통령이라는 게 자랑스럽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승리 1주년을 맞은 8일 그에 대해 부정 적인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져 나왔다. 미 CNN 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2∼5일 미국의 성 인 1천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 답자 64%가 “트럼프가 대통령이라는 게 자랑스럽지 않다”고 답했다. 트럼프가 2020년 재선 대통령이 될 자격이 있느냐는 물음에도 3분의 1만 이 ‘그렇다’고 했고, 63%는 ‘그럴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직하고 믿을 만 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34%에 그 쳤다.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64%로 두 배에 가까웠다. 그가 공약을 잘 지키고 있다고 생각 하는 응답자는 40%로 지난 4월 조사 (48%)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또 ‘대통령이 나라를 분열시키기보 다는 단합시킬 것’이라는 답변은 1년 전보다 무려 13%포인트 떨어진 30% 에 그쳤고, ‘대통령이 당신과 같은 일 반 국민을 잘 돌보고 있다’는 답변도 38%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기간 에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그가 세계 각국의 정상을 존중하고 있다는 질문 에 ‘그렇다’고 답한 미국인은 24% 에 불과했다. 역시 이날 발표된 로이터 통신-입소 스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 지율은 37%에 불과했다. 다만 지난해 대선에서 투표권을 행 사한 유권자만 놓고 보면 트럼프 대 통령의 지지율은 44%로 다소 올라갔 다. 대선 때 트럼프에게 투표한 유권 자 85%는 ‘다시 선거를 해도 트럼프
에게 투표할 것’이라며 충성심을 보 이기도 했다. 로이터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트
럼프 대통령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 고 있다는 명백한 신호라고 해석했다. <연합뉴스>
‘가계부채 역대최대’미국서 車대출 연체율 급등… 신용경색 우려 비은행 서브프라임 자동차대출 연체율,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급등
미국 가계부채가 역대 최고치를 경 신한 가운데 일부 자동차 대출의 연 체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 해 저신용자의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 가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4일 가 계부채가 3분기에 12조9천500억 달 러(약 1경4천440조5천억 원)로 전분 기보다 0.9%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
신 등이 전했다. 가계부채가 13분기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3년 봄 이후 증가율은 16%에 달한다. 3분기 가계부채가 총생산에서 차 지하는 비중은 약 66%로 2009년 초 87%에 근접했다. 대출 증가에도 연체율은 9월 말 현재 4.9%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자동차 대출의 연체율은 빠 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서브프라임(비우 량) 자동차 대출의 연체율은 약 9.7% 로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 행권 서브프라임 대출의 연체율 4.4% 에 비해서는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자동차 대출은 전분기보다 230억 달러 증가한 1조2천130억 달
러를 기록했다. 신규 자동차 대출의 약 20%가 신용 점수 620점 이하 저 신용자들에게 대출됐다. 자동차 금융업체들은 저신용자를 위 한 자동차 대출의 70% 이상을 보유 하는 등 서브프라임 대출 시장을 주 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 을 받은 저신용자를 중심으로 신용경 색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뉴욕연은 연구원들은 “서브프라 임 자동차 대출이 있는 소비자가 2천 300만 명”이라며 “이들이 디폴트( 채무불이행) 이후 추가적으로 신용도 가 낮아지거나 차가 압류된 뒤 추가 적인 재정 압박에 직면할 수 있다” <연합뉴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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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성적 높이는 법…“지능은 변하는 것”가르쳐라 과 성적간 인과관계 입증 美학생 대상 연구에서‘성장 마음가짐’
▲수능 앞둔 서울 마포구 한 여고 3학년 교실.
학생들에게 지능은 고정불변이 아 니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도전 동기 와 학업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칠레 가톨릭대학교의 수사나 클라로 조교수 등이 미국 시카고 공공정책분 석·경영협회(APPAM)의 연구회의 에 제출한 논문에 따르면, 학생 12만 5천 명을 대상으로 흑인이나 히스패 닉, 아시아인 등 인구학적 변수와 재 산 등 사회경제적 변수, 그리고 현재 의 학업 성적 변수를 통제해도 ‘성장 마음가짐(growth mindset)’이 있느 냐 없느냐가 1년 뒤 성적을 예측하는
인자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브루킹스연구소 웹사이트 에 9일 게재한 논문에서 성장 마음가 짐과 학업 성적 간 인과관계를 분석해 보니 2015년 봄 성장 마음가짐이 돼 있는 학생이 2016년 봄 영어와 수학 시험에서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더 높 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영어는 표준편차 0.07, 수학은 0.04로 나왔다. “이는 의미있는 크 기”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두 과목의 고득점자와 성장 마음가 짐 간 상관관계는 매우 강하게 나타 났으나, 이는 성장 마음가짐 외에 다 른 변수도 작용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 변수를 통제하고 난 후의 인과관 계는 상관관계보다 약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의미 있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성장 마음가짐과 성적 간 인과관계는 인종, 재산, 성별, 기존 성적 등에 따라 분류한 모든 하위 집 단에 걸쳐 나타났다. 연구진이 성장 마음가짐 유무를 알 기 위해 학생들에게 던진 질문은 ▲ 내 지능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스스로 한계에 도전해봐도 내가 더 똑똑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도 저히 배울 수 없는 게 있다. ▲내가 어 떤 것을 잘하도록 태어나지 않았으면 그건 앞으로도 내가 절대로 잘 할 수 없는 것이다 등 4가지이다. 대답은 전 혀 아니다, 약간 그렇다, 어느 정도 그 렇다, 매우 그렇다, 완전히 그렇다 등 5가지 중 택일하도록 했다. 성장 마음가짐이 학업 성적에 미치 는 영향의 크기에 대해 연구진은 통 계 기법을 활용해 자신의 지능은 고정 불변이라는 마음가짐이 ‘중립’적으 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얼추 19일간 의 학습, 즉 (미국에선) 거의 한 달간 의 학교 수업에 맞먹는” 효과가 있 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연구 대상 학 생들이 학년별로 약 75%가 성장 마음
가짐을 더 높일 여력이 있는 것을 고 려하면” 성장 마음가짐을 갖도록 교 육하는 것이 그에 드는 비용에 비해 전망이 밝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는 대규모 학생들을 대상으 로 성장 마음가짐의 분포도와 학업 성 적 간 관계에 대한 경험적 증거를 처 음으로 밝힌 의미가 있지만, 성장 마 음가짐의 측정 방법의 타당성과 효용 성 등을 더욱 세련화할 필요가 있다 고 연구진은 인정했다. 자신의 지능과 재능이 변할 수 있다 는 사실을 들어 본 일이 없기 때문에 성장 마음가짐이 없거나 약했던 학생 들은 이 사실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구조적인 성공 장애와 기회 박탈 등으로 인해 성장 마음가짐이 부족한 학생들의 경우는 단순히 지 능은 고정불변이 아니라는 사실만 일 깨워준다고 해서 성장 마음가짐을 갖 게 된다고 기대할 수 없다고 연구진 은 지적했다. 이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 도시 지역 교육구 소속 학교의 4학년 부터 7학년 학생 12만5천 명에 대한 2015년 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합뉴스>
“ 美 10대 자살률 증가, 소셜미디어 확산과 관련 있다” 의 비율이 2009년 40%에서 2015년 45%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12학년(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에 해 당) 여학생의 경우 ‘매일 또는 거의 매일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 비율이 2009년에는 58%였으나 2015 년에는 87%로 껑충 뛰었다. 이렇게 매 일 또는 거의 매일 소셜미디어를 사 용한다고 한 응답자가 우울할 확률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14% 높았다. 연구진은 최근 나타나는 온라인 공 간에서의 왕따 행위나 페이스나 트위 터,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상에서 완벽한 듯 보이는 다 른 이들의 삶이 10대들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해석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구글플러스, 스냅챗
미국 10대의 자살률 증가가 소셜미 디어 사용과 연관됐다는 보고서가 나 와 눈길을 끈다고 AP통신이 13일 보 도했다. 미국자살예방재단(AFSP)의 최고 의료책임자(CMO) 크리스틴 무티어 박사 연구팀은 ‘임상심리학저널’ 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근 20년 가 까이 감소 추세이던 10대 자살률이 2010~2015년 증가한 원인을 분석한 결과, 소셜미디어 사용이 급증한 시기 와 맞물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살률 증가의 정확한 원인은 여전 히 알 수 없지만, 통계를 볼 때 소셜 미디어 사용이 원인일 수 있다는 해 석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09~2015년 13~18세 청소년 50 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 면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기기를 하 루에 최소 5시간 이상 사용한다고 답 한 10대가 2009년 8%에서 2015년 19%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이처럼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 는 집단은 하루 한시간 정도 사용하 는 집단에 비해 자살을 생각하거나 행 동으로 옮길 확률이 70%가량 높았다. 또 몹시 슬프거나 절망적이어서 자 살을 계획하거나 시도한 청소년 비율 은 2009년에는 32%에서 2015년에 는 36%로 늘어났다. 특히 이같은 생각을 한 여성 청소년
▲우울증
지난달 열린 자살 예방캠프 개최 준비를 도운 고등학생 케이틀린 하티 (17)도 “인스타그램을 몇 시간 동안 보고 있으면 마치 나만 버려진 것 같 아 기분이 나빠진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진 트웬지 샌디 에이고주립대 심리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와 관련 “스마트폰이 유해하지 않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 조했다. 소셜미디어를 10대들이 친구들하고 소통하는 수단 정도로 보는 경향이 있 는데 스마트폰이나 소셜미디어 사용 을 감독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모가 합 리적인 제한도 가해야 한다는 것이 트 <연합뉴스> 웬지 교수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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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2016 안녕하세요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2016 년 8 월 25 일 테스트 후에 제 건강상태에 대하여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저의 3 개월 첵업을 하러 2016 년 8 월 25 일 M.D. Anderson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새로운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제 건강상태가 어떤지 확인차 병원에서 는 PET 스캔과 피검사를 실행 하였습니다. 그는 제 뇌부터 다리 끝까지에 있는 모든 장기를 나열해가며 아무런 질환들이 깨끗이 없다는 것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 그가 말하길 제 뼈들이 새로 개축되고 있다 하였고 뼈들에 붙어있던 병변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피검사 또한 훌룡하였습니다!! 의사분들께서 제 병실에 들어오실때 그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이런 저의 훌룡한 검사 리포트에 대해서 그리고 치료에 아주 반응이 좋은것에 관해서 흥분을 감추시지 못하셨습니다. 저를 위해서 해주신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 주께서는 이 건강식품을 통하여 제가 항암치료를 이겨낼수 있도록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제가 처음 이 병을 얻었을때, 그들은 제가 이렇게 오래 살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건 벌써 4 년전의 일입니다. 좋으신 의사선생님들, 정말 많은 기도들 그리고 Neo Rg3 가 있었기에 지금 제가 여기에 앉아 이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님께서는 사람들과 의사선생님들, 그리고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을 사용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지구상에 여러 다른 것들을 놓으시고 우리들을 치료하시기위해 사용하십니다. 저는 Neo Rg3 가 아무런 아픔과 약해짐 없이 제가 겪은 모든 과정에서 제가 이겨낼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것을 확신합니다. 성경에 보면 나약한 자들도 나는 강하다라고 말하게 하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심을 그대로 전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가슴깊이 믿어야 하며 진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라면 지속적으로 저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세노사이드의 Rg3의 핵심 기능 Anti-Angiogenesis 작용 종양세포와 섬유단백질 사이의 결합을 끊을 수 있어 종양내복조직세포와 혈관 형성의 증식을 억제한다.
암의 전이 억제 작용 (ex. 암세포의 침윤, 적이 억제)
면역기능 조절
방사선 치료 효과 증진 백혈구 감퇴를 억제 모발이 빠지는 등의 부작용 감소
린다 브라운 (Lake Jackson, TX)
나를 살린 기적의 알지삼 “그 효능은 제가 살아있는 것입니다”
MBC America 방영
비트로시스 USA판매점 이브핑크 건강식품 713-46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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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걱정’심근경색 위험 13배↑, 업무 스트레스는 6배↑
돈 걱정은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을 13배, 업무 스트레스는 6배 높일 수 있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학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 스란트 대학 데니샨 고벤더 박사는 12 일 폐막한 남아공 심장협회 18차 연차 총회에서 이런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크든 작든 세상에 돈 걱정을 하지 않 는 사람은 드물다. 최근 미국심리학회 (APA)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가운데 “최근 1개월 사이, 최소 1회 이상 돈 문제로 인한 스트레스로 중압감을 받 은” 사람이 72%에 달했다. 전체 중 에 22%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 았다고 밝혔다.
APA는 2007년 이래 줄곧 돈 걱정 (financial worries)이 미국인의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조사됐다면서 “돈 스트레스(financial stress)는 건 강과 안녕에 중대한 영향을 주므로 이 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 다고 강조했다. 고벤더 박사팀의 연구결과는 APA의 이런 지적이 상당한 타당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자료다. 연구팀은 요하네스버그의 공공 대형 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진단받은 환자 106명을 선정하고 이들과 같은 나이, 성, 인종으로 구성된 건강한 사람 106 명을 선정해 비교, 분석했다. 이들 모두에 대해 심리적 안녕과 우 울증, 업무나 돈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상황을 설문 조사하고 심리학에서 많 이 쓰는 리커트방법에 따라 이를 평가 해 돈 스트레스가 ‘없다’, ‘약간 있 다’, ‘중간 수준, ‘상당히 심하다’ 등 4그룹으로 나눴다. ‘약간’은 수입이 있지만 추가 지원 이 필요한 상황, ‘중간 수준’은 수입 이 있으나 경제적 고통을 느끼는 경우, ‘상당히 심하다’는 수입이 없고 때 로는 기본적인 필요조차 돈이 없어 해 결 못하는 상황으로 설정했다.
조사 결과 심근경색을 실제 겪은 그 룹의 96%가 일정 수준 이상 돈 걱정 으로 스트레스를 느꼈으며, 40%는 ‘ 상당히 큰’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받 았다. 연구팀은 ‘상당히 심한’ 돈 스트 레스를 겪은 사람은 전혀 또는 약간만 느낀 사람 비해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 이 13배나 컸다고 밝혔다. 같은 방식으로 업무 관련 스트레스의 영향을 평가한 결과 5.6배였다. 또한, 지난 3개월 사이에 ‘약간’, ‘중간’, ‘상당히 심한’ 우울증을 겪은 사람들의 심근경색 위험은 우울 증이 전혀 없던 사람보다 3배 높았다. 고벤더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심 리적 측면이 급성 심근경색의 중요한 위험 인자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사들이 심장발작 등의 위험 성이 있는 환자는 물론 일반 환자 일상 진료 시에도 흡연 여부 등만 묻지 말 고 우울증, 불안감 등과 아울러 돈 걱 정 등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이 있는지 를 좀 더 일찍 파악해 환자에게 스트레 스 대처 방법과 정보를 알려주고 적절 한 조치를 받게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美월마트서 수박 꺼내다 다친 고객에게 84억원 배상 판결 미국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수박을 꺼내려다 넘어져 골절상을 당한 고객 에게 무려 750만 달러(약 84억 원)를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월마트 측은 엄청난 배상 액수에 즉 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 미 국 언론에 따르면 앨라배마 주에 사 는 헨리 워커(59)는 지난 2015년 6월 피닉스시티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수 박을 꺼내려다 발이 수박 더미를 쌓 기 위해 밑에 받쳐둔 목재 팔레트 틈
새에 끼였다. 중심을 잃고 쓰러진 워커는 엉덩이 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는 피닉스시티 법원에 손해배상 소 송을 냈다.
법원은 월마트 측에 과실 책임을 물어 75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판 결했다. 월마트 대변인 랜디 하그로브는 “ 판결에 실망했다. 이 사건의 결과에 비
춰 배상액은 너무 과도하다. 항소하겠 다”고 말했다. 월마트 측은 수박의 경우 생산자가 적재해온 그대로 매장에 진열하며 이 사건 이후에도 진열 방식을 바꾸지 않 았다고 말했다. 유사한 사고도 없었다 고 월마트는 주장했다. 반면 원고인 워커 측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월마트는 쇼핑객의 발이 틈새에 빠지지 않도록 상품을 진열했 어야 했다”고 주장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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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계‘스마트 도시’21위… 스마트폰 보급률 2위 1위는 코펜하겐,스마트도시 최다 보유국은 독일 ‘슈퍼 루키’ 박성현(24)의 한계 는 어디인가.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 첫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여자골프 랭킹 1위에 등극하며 세계 를 평정했다. 지난주까지 세계 랭킹 2위였던 박성 현은 6일 발표된 이번 주 순위에서 생 애 처음으로 1위가 됐다.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 에서 LPGA 투어 신인이 1위에 오른 것은 이번 박성현이 처음이다. 미국 진출 당시에 이미 세계 랭킹 10 위였던 박성현은 2016년 메이저대회 에서 준우승 1회, 3위 1회, 6위 1회 등 의 성적을 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슈퍼 루키’라는 이름과 함께 올 해 LPGA 투어에 화려하게 등장한 박 성현은 7월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첫 우승 전에도 준우승 1회, 3위 1회,
▲스마트 시대 서울에 설치된 도로 표지판
4위 2회 등 정상권을 맴돌던 박성현 은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2승째를 달성했고 국내에서 열린 KEB하나은 행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5개 대회를 남긴 시점에서 신인 상 수상을 확정한 박성현은 이번 시즌
상금 순위에서도 유일하게 200만 달 러를 넘어서 1위(216만1천5 달러)를 달리고 있고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부문은 2위를 기록 중이다. 박성현은 2017시즌 LPGA 투어 진 출을 앞두고 “3년 안에 세계 랭킹 1
위를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그보다 2년 가까이 일찍 세계 1위 자 리에 등극했다. 그는 세계 1위가 유력했던 5일 국내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갈 때 세 계 10위였는데 세계 1위라는 말만 들 어도 가슴이 벅차다”며 “하지만 아 직 세계 1위라기엔 부족하다”고 소 감을 밝힌 바 있다. 박성현은 “세계 1위가 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고 더 노력하는 자세가 필 요할 것 같다”고 지금의 자리에 안 주하지 않겠다는 뜻도 아울러 전했다. 2016년 KLPGA 투어 평정과 미국 진출, 올해 첫 메이저 우승과 신인상, 세계 1위 등극의 발자취를 만들어낸 박성현이 2018년에는 또 어떤 남다른 성과를 골프 팬들에게 선물할 것인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美캘리포니아대학 의대 안과 전문의“운동,녹내장 위험 73%↓”
▲녹내장에 걸린 시신경
운동이 녹내장 예방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녹내장은 안구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 시에 안압을 유지해 주는 눈 속의 체액 인 방수(房水)의 배출구가 좁아지면서 안압이 상승,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 는 질환으로 시력이 점차 떨어지면서 실 명까지 이를 수 있다.
미국 로스앤 젤레스 캘리포 니아대학 의 대 안과 전문 의 빅토리아 쳉 박사는 보 통 내지 높은 강도의 운동 을 꾸준히 하 면 녹내장을 막을 수 있다 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 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사이언스 데일 리가 13일 보도했다. 1960년부터 미국 성인의 건강과 영 양 상태를 추적 조사하고 있는 전국 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의 자 료를 이용, 운동의 강도와 녹내장 사이
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운동량이 가 장 많은 사람이 가장 적은 사람에 비해 녹내장 발병률이 73% 낮은 것으로 나 타났다고 쳉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계보기(pedometer)를 이용, 1분당 걸음의 수와 속도를 측정하 는 방식으로 운동의 강도를 상-중-하 로 구분하고 운동의 강도와 녹내장 발 생률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했다. 미국 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보통 내지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매주 최소한 5일 이상 하 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를 걸음으로 환 산하면 하루 약 7천보가 된다. 쳉 박사 연구팀의 분석 결과는 보행 수와 속도가 10단위 올라갈 때마다 녹 내장 발생 위험은 6%씩 낮아지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 매주 보통 내지 높은 강도의 운동
시간이 10분 늘어날 때마다 녹내장 위 험은 25%씩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운동의 강도가 녹내장 위험 감 소와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쳉 박사는 설명했다. 운동은 안구의 혈류와 안압에 변화 를 가져와 녹내장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러나 안과의가 운동을 녹내장 예 방법으로 권고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녹내장 사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밝 혀내기 위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그 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121차 연례 학술회의 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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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 훼손 후 정상 복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 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WS) 우 승 트로피가 잠시 훼손됐다가 원래 모 습을 되찾았다. 11일(한국시간) 일간지 휴스턴 크로 니클과 포털 사이트 야후 스포츠에 따 르면,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지난 9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휴스턴 미술관에서 열린 자선기금 마련 행사에 WS 우승 트로피인 커미셔너 트로피를 가져가 전시했다가 낭패를 볼 뻔했다. 크레인 구단주는 여러 참가자가 볼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창단 55년 만 에 처음으로 차지한 커미셔너 트로피 를 전시했다. 많은 사람이 가까이 다가와 사진을 찍던 중 테이블이 흔들렸고, 트로피가 바닥으로 떨어질 뻔했다. 이 순간 누군가가 트로피를 서둘러 잡아 바닥에 떨어지는 걸 막았지만,
트로피 주변의 깃대 형상 몇 개가 휘 어졌다. 휴스턴 미술관의 설명을 보면, 마침 행사장에 있던 미술관 장식 예술 보존 전문가가 곧바로 트로피를 자신의 연 구실로 가져가 부러진 깃대를 폈으며 원래 모양으로 복원했다. 크레인 구단주는 원형으로 복원된 소 중한 트로피와 함께 귀가했다. 지난해 108년 만에 WS 우승의 한을 푼 시카고 컵스의 우승 트로피도 자선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의 손을 거쳐 운 반되던 중 깃대 몇 개가 부러지는 수난 을 당하기도 했다. 휘어진 깃대를 펴는 것보다 복잡했 지만, 컵스의 우승 트로피 역시 원래대 로 복원됐다. 도금된 커미셔너 트로피는 메이저리 그 30개 구단을 상징하는 30개 깃발과 <연합뉴스> 깃대로 장식됐다.
한국축구 A매치 ‘홈 15경기 무패’ 는 역대 공동 1위 신태용호 2경기 무패 포함해 역대 3번째 15경기 무패
한국축구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 기)에서 ‘안방 불패’를 다시 한 번 작성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이 이 끄는 축구대표팀이 14일 세르비아와 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기면서 A매 치 홈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고 15일 밝혔다. A매치 홈 15경기 연속 무패는 지난 1990년∼1993년과 2008년∼2010 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부문 타이기 록이다.
한국은 2015년 3월 27 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 가전 1-1 무승부부터 안 방에서는 15경기 연속 지 지 않았다. 이 기간 기록은 12승 3무이며, 신태용호의 콜롬비아전 2-1 승리와 세 르비아전 1-1 무승부 등 2 경기 연속 무패(1승 1무)가 포함돼 있다. 신태용호가 내년 3월 평가전에서 도 패하지 않는다면 이 부문 신기록 을 수립한다. A매치 홈 1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1990년부터 1993년까지 박종환-고 재욱-김호 감독에 의해 먼저 작성됐 다. 당시 9승 6무를 기록했다. 또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15 경기 연속 무패는 허정무 감독이 14 경기(10승 4무)를 달성하고, 뒤를 이 은 조광래 감독이 1경기를 승리로 이 <연합뉴스> 끌었다.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든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
여자골프는 장타 필수시대 우승자 대부분 245야드 넘겨 “드라이버는 쇼”가 아니라“드라이버는 돈”이다
올해 탄생한 투어 대회 챔피언 18 명 가운데 투어 평균 비거리에 못 미치는 짧은 비거리로도 정상에 오 른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는 드 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245야드
이상이면 장타력을 갖췄다 고 평가한다. 이 정도 평균 비거리면 파4홀이나 파5홀 에서 파온이 힘겹지 않다. 짧은 파5홀에서는 투온이 가능하다. 올해 평균 비거리 245야 드 이상 선수는 52명이다. 평균 비거리가 250야드 가 넘으면 장타자로 분류 된다. 250야드 이상이면 파4홀에서 두 번째 샷을 쇼 트 아이언이나 웨지로 칠 수 있다. 평균 비거리 250야드가 넘는 선 수는 25명이다. 올해 우승자 가운데 평균 비거리 가 245야드에 미치지 못한 선수는 <연합뉴스> 단 4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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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종양 조직배양에 첫 성공… 신약·암 연구에 진보” 과학자들이 사람 몸에 발생 하는 간암 종양을 실험용 배양 접시에 그대로 구현하는 데 성 공했다. 종양의 3차원 구조는 물론이 고 유전자 발현 정도까지 그대 로 모방해, 간암 치료제 시험 및 기초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진은 “가장 흔한 간암 3종을 오가 노이드(organoid) 배양체로 만 들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는 3차원 조직배 양을 통해 실제 조직과 유사하 게 만든 이른바 ‘미니 유사 장 기’를 뜻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13일 자에 실렸다. 이번 연구에는 한국인 과학 자인 구본경 오스트리아 분자 생명공학연구소(IMBA) 그룹 리더(당시 케임브리지대 그룹 리더)도 공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간암 환자 8명의 종 양을 수술로 떼어냈다. 이 종양에서 간암 줄기세포 를 얻어, 줄기세포의 유지와 분 화에 필요한 성장인자 등을 넣 어 주며 배양했다. 이런 방법은 간암이 자라나 는 상황을 몸 밖에서 재현한 것 에 비유할 수 있다.
구본경 박사는 “유사한 방 법으로 수년간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오가노이드가 발표됐 다”며 “이번 연구는 한국인에 게 많이 발생하는 간암에 대한 것으로, 국내 의학계에서도 크 게 관심을 가질만한 성과”라 고 설명했다. 이런 오가노이드는 특히 환 자 맞춤형 ‘항암치료’에 유 용할 전망이다. 환자의 암세포를 이용해 오가 노이드를 만든 뒤, 항암제의 효 능을 미리 검증하는 방식이다. 연구진은 실제 이 오가노이 드를 대상으로 29종의 화합물 중 항암 효능이 가장 효능이 뛰 어난 물질을 찾아내기도 했다. 쥐에 오가노이드와 같은 암 종을 생성한 뒤 이 물질을 투 여하자, 1주일 뒤 종양의 크기 가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으 로 나타났다. 논문의 교신저자인 메릿첼 우흐 교수는 “이 오가노이드 는 환자에 어떤 약물이 맞는지 시험하는 데 쓸 수 있을 뿐 아 니라 간암에 대한 기초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 또 연구에 쓰이 는 실험동물의 수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암 연구에 대한 진보를 이뤘다”고 연구 의 의의를 밝혔다. <연합뉴스>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11월 12일 - 11월 18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적당히 선을 그어야 운수: 신중해야 할 상황과 급하게 서둘러야 할 상황이 번갈아가면서 일어납니다. 수면 부족이 제 일 큰 적인 때입니다. 금전: 책임질 수 없고 실행력이 없는 말뿐인 약속은 절대 하지 마세요. 금전 문제에 있어 신용을 잘 지켜야 할 것입니다. 애정: 적당히 선을 그어야 합니다.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과는 오래갈 수 있는 사이가 되기 어렵겠습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3, 17일 길일. 12, 15일 주의. 미루지 않도록 운수: 계획하는 일이 있다면 미루지 않도록 하세요.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밀어붙 이세요. 금전: 크게 손해를 보는 시기는 아니지만 크게 이익을 기대하기도 힘든 시기라 하겠습니다. 현상유지에 만족하도록 하세요. 애정: 상대도 역시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 면 자신의 감정이 잘 전달될 것입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4, 18일 길일. 13, 16일 주의. 서서히 진행해 나가야 운수: 진정한 강자라면 약자를 끌어안아 주어야 합니다. 아랫사람에게 관대한 태도로 대할 때입 니다. 금전: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크나큰 변화가 없는 사기이지만 노력한 만 큼의 재물이 늘 것입니다. 애정: 마음은 있으나 적당한 계기가 마련되지 않아 망설이고 있군요. 시 간을 가지고 서서히 진행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2, 15일 길일. 14, 17일 주의. 정확하게 해두어야 운수: 법적인 문제, 문서, 서류 처리 등을 정확하게 해두어야 합니다. 성급하게 처리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으니 검토하고 분석하는데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전: 본업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수입이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애정: 정을 베푼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 다. 정주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생깁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2, 16일 길일. 15, 18일 주의. 이 기회를 잘 이용하면 운수: 두려워하지 말고 경험을 잘 살리면 승산이 있습니다. 상대에게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계속 밀리니 자신감으로 대처하도록 하세요. 금전: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는 운세입니다. 지금 이 기회 를 잘 이용하면 재물과 명예가 함께 들어올 것입니다. 애정: 가까운 거리에 당신에게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대가 있습니다. 주위를 잘 돌아보세요. 88, 76, 64, 52, 40, 28년생은 17, 18일 길일. 12, 16일 주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운수: 가까운 사람에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습니다. 자신감을 얻고 효과적으로 일처리를 하게 됩니다. 금전: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을 포용하는 따사로운 마음을 내야 자 신에게 많은 이로움이 돌아옵니다. 애정: 멀리서 좋은 소식이 들려오거나 찾아오는 사람이 있겠습니 다. 심신이 편안해지니 마음의 여유도 생깁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5, 18일 길일. 13, 17일 주의. 자신감을 가지고
‘머리가 지끈지끈’ 편두통 환자 10명중 7명은 여성 매년 환자 50만명 진료… 호르몬변화·스트레스·수면 장애 등 요인 머리의 특정 부분이 마치 맥 박이 뛰듯이 욱신거리고 지끈 거리는 ‘편두통’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한 해에 5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여성이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에 따르면, 편두통(상병코드 G43) 진료 인원은 2014년 51 만366명, 2015년 50만6천590 명, 2016년 53만5천305명으 로 최근 수년간 연간 50만명 이 넘었다. 지난해 환자 중 여성은 71.5%(38만2천675명)로 남 성 28.5%(15만2천630명)의 2.5배였다.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만 나타나는 두통으로 감염이나 손상 등 원인이 없는 ‘일차적 인 두통’의 일종이다. 편두통 발생 원인은 아직 정 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의 기능적인 변화, 신경전달물 질 농도 변화, 혈관에 발생한 염 증, 붉은 포도주, 카페인, 스트
레스, 감각자극, 수면 패턴, 강 도 높은 운동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 환자가 특히 많은 것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과 관 련이 있다. 생리기에 에스트로 젠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면 편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폐경 후에는 증상이 더 악화되 기도 한다. 편두통은 통증이 발생하기 전 에 전조증상을 동반한다는 특징 이 있다. 눈앞에서 아지랑이가 피는 것이 보이는 시각 증상에 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까지 다양하다. 편두통에는 보통 아스피린이 나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진통 제가 처방된다. 진통제는 증상 이 발생한 직후나 조짐이 있을 때 바로 복용해야 효과가 좋다. 편두통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잠과 운동, 영양섭취가 중요하 다. 수면 장애, 피곤, 스트레스, 커피와 같은 음료수, 약, 날씨, 월경, 폐경 등이 원인이 되는 지 파악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연합뉴스>
운수: 기다리던 사람을 만나니 더 반가울 것입니다. 서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입니다. 금전: 가까운 친구가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스스로 찾든지 누군가의 도움을 받든지 자 신에게 득이 되는 일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애정: 자신감을 가지고 다가가 보세요. 주위에서만 맴 돌다가는 좋은 상대를 놓칠 수 있습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14, 16일 길일. 12, 18일 주의. 내일의 재산은 건강 운수; 일이 지연되고 짜증이 나더라도 이미지 관리가 필요합니다. 여유 있는 마음이 바로 성공의 열쇠가 되어줍니다. 금전: 내일의 재산은 건강입니다. 재물을 얻고 건강을 잃는다면 부질없는 것이 니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도록 하세요. 애정: 평소에 다정하고 온후했던 사람도 냉정해지거나 주위 사람과 편안한 관계를 지속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12, 15일 길일. 13, 16일 주의. 냉각기가 필요한 운수: 한때는 어려움에 부딪쳐서 절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곧 회복할 수 있으니 희망을 갖도록 하세요. 금전: 돈 관리에 각별한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큰 거래는 심사숙고해서 진행시켜야 할 것 입니다. 애정: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냉각기가 필요한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진실한 사랑 은 구태여 확인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연히 알게 됩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7, 18일 길일. 12, 14일 주의. 마음과는 다른 결과가 운수: 항상 문제는 사소한 곳에서 비롯되는 법입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체크하고 또 체크하 도록 하세요. 금전: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같이 눈앞에 보이는 작은 것에 과욕을 부리지 말고 침착 하게 일을 처리해 나가세요. 애정: 유리하다고 해서 내 맘대로 상대를 휘어잡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 니다. 내 마음과는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4, 17일 길일. 12, 15일 주의. 흑백을 분간하지 못해 운수: 흑백을 분간하지 못해서 혼돈이 생기는 때입니다. 잠시 관망하도록 하세요. 금전: 소문난 잔 치에 먹을 없다고 하듯이 계획은 크나 실질적으로는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은 적겠습니다. 큰 실속 이 없이 지나갑니다. 애정: 두 사람의 사랑이 점차적으로 위태로워지고 있군요. 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은 그리 쉽게 깨지지 않을 것입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12, 15일 길일. 13, 16일 주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운수: 주위 사람들이 협조자가 되어주니 일의 성취가 쉬울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많이 떠오르는 주입니다. 금전: 금전운이 좋습니다. 좋은 문서도 손에 쥐게 되는 운이기도 하니 발전의 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애정; 상대방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되겠습니다.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12, 16일 길일. 13, 14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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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보아, 2017 첫 연상연하♥→열애끝 동료까지‘1년’ 못 듣고 “주원? 내꺼?”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워낙 바른 이미지의 두 사람이 열애 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인정하며 예 쁜 사랑을 키워가 대중에게도 호감을 샀다. 많은 대중은 보아와 주원의 열 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오래 갔으면 좋겠다”는 응원을 쏟아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두 사람은 ‘군 장 벽’을 넘지 못하고 결별을 택했다. 앞 서 지난 6월 주원은 백골부대에 입대
해 현재 군복무 중이다. 보아 또한 영 화 ‘가을우체국’에 출연하는 등 바 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의 바 쁜 환경 탓에 결국엔 이들도 결별을 선택하게 됐다. 약 1년 동안 서로에 대한 신뢰를 드 러내며 예쁜 커플로 남았던 두 사람 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제 각자 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한 두 사람에게 대중의 아쉬움과 응원이 이 어지고 있다.
‘무한도전’ 측 “녹화 일정·방송 복귀, 논의중”
열애 소식으로 2017년 1월을 뜨겁 게 달궜던 주원과 가수 보아가 결국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 계자는 13일 오후 OSEN에 주원과의 결별 보도에 대해서 “헤어진 것이 맞 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주원의 소속사 화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OSEN에 “최근 주원과 보 아가 결별했다. 이유, 시기는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열애를 인정하 며 2017년 첫 번째 연상연하 커플이 됐다. 특히 주원과 보아 모두 처음으 로 열애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0년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가 무려 17년 만에 처음으로 인정한 열애
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았던 바다. 당시 주원과 보아는 음악과 연기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가지게 됐 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 했다는 두 사람의 연결고리는 연예인 사모임 ‘낯가림’이라는 추측이 많았 다. 배우 유해진 등이 소속된 ‘낯가 림’ 멤버인 보아와 배우인 주원이 가 까워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두 사람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피하지 않았다. 주원은 군 입대 전 방송 인터뷰에서 보아가 어떤 응원 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길지만 길지 않은 시간이나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보아 또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MC를 보면 서 몬스타엑스의 주헌을 주원이라 잘
‘무한도전’ 측이 녹화 재개와 관련해 공식입장 을 밝혔다. MBC 예능프 로그램 ‘무한도 전’ 측은 “우선 그동안 기다려주 신 시청자 여러분 들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면서 “노 조의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정 해져야겠지만 소식을 접하고 방송 복 귀와 녹화 일정 등을 논의 중”이라 고 알렸다. 이어 “현재 MBC 예능본부 총회 가 있어 회의를 통해 조속히 녹화 및 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덧붙였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공정방
송과 현 경영진 사퇴를 촉구하며 지 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김태호 PD 역시 노조원으로 ‘무한 도전’ 또한 제작이 중단되면서 10주 동안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13일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가 결하면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오는 15일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예 능과 드라마는 정상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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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샌안토니오 광주정자 상태점검차 방문 샌안토니오와 자매 도시인 광주시청의 국제교류담당관실 양보근 계장이 지난 11월 8일( 수) 샌안토니오 한인회를 방문 해 K식당에서 감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명호 한인회 장과 양보근 계장, 양초희 주사, 문화예술진흥과 김정주 주사가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양초희 주사는 광 주정자에 관심과 홍보에 협조 해 주신 교민들에게 감사의 말 을 전했고, 한인회에서는 광주 정자(단청) 보수에 광주시청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국제교류담당관실 양보근 계 장은 샌안토니오 광주정자 상태점검 하고 샌안토니오 시청과 시장을 방문 해 1)광주시와 샌안토니오 문화 예술 정기적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2)광주
미디어아트축제 및 광주비엔날레 샌 안토니오시 작가 초청 방안 검토 3) 루미나리아 축제 참석 4)샌안토니오 시 300주년 행사 참여방안논의(광주 시 전통무용단 파견 검토)와 광주정
자 상태 점검 및 관리와 관련 정기적 으로 연례 레포트를 샌안토니오시에 제공 할 것등을 논의했다. 텍사스 유일의 정통 한국식 조형물 광주의 정자는 2010년 10월29일 샌
안토니오 덴만공원(Denman Park)준 공식을 가졌다. 광주정자: 7735 Mockingbird Ln, San Antonio, TX 78229 <김용선지국장>
샌안토니오 건강학교, 지난 11일(토)이문주 교수 당뇨병 강의 샌안토니오 건강학교가 지난 11일 (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샌안토니 오 한인회관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 데 이문주 교수의 여섯번째 당뇨병 관 리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건강학교 세미나에 참석자들은 당뇨병 강의를 경청했고 질의 문답 시 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당뇨병 관련 질환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샌안토니오 건강학교의 추후 일정 은 12월 둘째 주에는 1시간 강의를 마치고 건강학교 1기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며,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그램 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프로그램을 보강해 2018년을 준비하며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초 강의는 비만의 위 험성과 살 빼는 방법과 한국인의 암 1 위인 폐암과 관련한 흡연 문제에 대한
(1차/2차 흡연: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 흡연의 심각성)강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도 강의가 끝난후 샌안토니오 한인회 이명호 한인회장과 임원들이 따뜻한 곰탕으로 어르신분들에게 식 사를 대접했다. 샌안토니오 건강학교 문의 전화번 호 210-887-6667다. <김용선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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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참사 샌안토니오 서덜랜드 스프링스 교회, 추모정원 조성 방침
▲총기참사가 발생한 미국 텍사스 주 서덜랜드 스프링스 제1침례교회
▲미국 텍사스 주 서덜랜드 스프링스 제1침례교회 총기참사 피해자 추모 십자가
예배 도중 난입한 괴한의 총기난사 로 26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부 상한 미국 텍사스 주 서덜랜드 스프 링스 교회가 철거 수순을 밟고 있다. 8일(현지시간) ABC·NBC방송 등 에 따르면 서덜랜드 스프링스 제1침 례교회 프랭크 포머로이 목사와 교회 지도부는 지난 5일 총기 참사가 발생 한 예배당 건물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피해자 추모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참사로 딸 애나벨(14)을 잃은 포머로이 목사는 “총격 당시 기억이 생생히 남아있는 사건 현장을 계속 예 배당으로 사용하는 것은 너무 고통스 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최종 결정은 교인들과 교단 지도부 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포머로이 목 사는 예배당을 헐어 총기 참사 희생자 들을 추모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교회
성인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의 현장인 코네티컷 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도 이듬해 철거됐고, 2006년 6~13세 여자 어린이 5명이 총격으로 목숨을 잃은 펜실베이니아 주 랭커스터 카운티 아미쉬 마을의 웨 스트니켈마인스 학교 건물도 일주일 만에 철거된 바 있다.
소유 부지에 새 건물을 짓는 방안을 적극 고려 중이다 또다른 총격 피해자 헤일리 크루거 (16)의 어머니 샬린 얼은 예배당 철거 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역주민 지니 브라운도 “누가 그 곳에 다시 가고 싶겠는가”라며 동의 를 표했다. 용의자 데빈 패트릭 켈리(26)는 루 거 AR-15 공격용 소총을 이용해 범 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다 주민 총에 맞 아 사망했다. 공군 출신으로, 가정폭력 전과와 정신병원 입원 중 도주한 경력 이 있는 켈리는 가정불화를 겪다 자신 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를 범행 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의 장모 는 당시 예배당 안에 없어 화를 면했 으나 아내의 할머니가 총격 살해됐다. 한편, 2012년 12월 어린이 20명과
샌디훅 초등학교는 철거 3년만인 작 년 7월 같은 이름으로 교문과 출입통 제시스템, 감시카메라 등을 갖춘 새 교 사를 개관했고, 웨스트니켈마인스 학 교는 목초지로 변한 구 교사 터 인근 에 울타리가 처진 새 건물을 지은 뒤 학교 이름을 ‘새 희망’이라는 뜻의 ‘뉴 호프’로 변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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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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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항문 외과는 어떤 곳인가요? 환자들이 주로 하시는 질문에 대한 프리미어 대장 항문 외과 김준억 원장의 답을 들어 봅니다. Q. 대장 항문 외과는 어떤 곳인가요? 어떤 질환을 치료할 수 있나요? 대장 항문 외과는 대장과 항문에 관련 된 모든 질환을 다루는 병원입니다. 최근 한국인들에게도 증가하는 추세인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을 비롯하여, 대장 용종 제거, 대장 암 시술 등의 큰 수술은 물론 치질, 치루, 치열 및 변실금 등 항문 주변 혹은 항문 기능에 관련된 불편한 증상을 치료합니다.
Q. 대장 내시경은 왜, 언제부터 얼마에 한번 받아야 하나요? 대장암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법방이 대장 내시경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장 내시경은 50세가 되는 해에 시작하시길 권해 드리며,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10년 주기로 하실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으시거나 본인의 배변 패턴이 현저히 변했다거나. 혈변이 보이시는 경우에는 50세 이전이라도 경우에 따라 대장 내시경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있으며, 10년이 아니라 많게는 1년에 한번씩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치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질은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반갑지 않은 증상입니다. 하지만 결코 더럽거나 부끄러운 질병이 아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증상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치질은 증상과 종류에 따라 섬유질 제품이나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완화할 수 있는 약을 처방하여 자연 치유되도록 하기도 하고, 통증이 없는 고무 밴드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치질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과 면밀한 수술로 약 3주 후에는 불편함 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Q. 치루는 뭔가요?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치루는 통증과 발열, 고름과 변이 새는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치루는 약물로 치료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수술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Q. 변실금은 어떤 증상이 있으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변실금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변이 나오거나 혹은 자제할 수 없어 흐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젊은 층보다는 연령이 높은 층에서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항문에 주사를 놓아 변실금을 치료하는 주사 시술도 개발되어 더욱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좀 더 심한 경우에는 괄약근 시술을 통해 치료될 수 있습니다.
대장과 항문에 관한 증상이나 질병등은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준억 MD, FACS Premier General and Colorectal Surgery, PA Board Certified in General Surgery/ Board Certified in Colorectal Surgery 현 Houston Northwest Medical Center Chief of Medical Staff
대장암과 직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Minimally invasive surgery 최소 침습수술로 완치될 수 있습니다. 진료 과목
직장암 /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한 내시경 시술 및 수술, 로봇 수술 치질, 치루, 치열, 변실금 크론시 병, 탈장 변비, 항문 출혈 및 통증, 급성 충수염
1960 Office 837 Cypress Creek Parkway Suite 107 Houston, TX 77090 진료 시간 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The Woodlands Office
김준억 MD, FACS
■Board Certified in General Surgery ■Board Certified in Colorectal Surgery
■ Houston Northwest Medical Center Chief of Medical Staff 역임
■대학: University of Pennsylvania, Philadephia, PA ■의과 대학원: New York Medical College, Valhalla, NY ■외과 전공의: Saint Vincent’s Hospital Manhattan, New York, NY 연세대학교 외과학교실 위암 연구강사 ■대장 직장 항문 외과 전문의: Keck School of Medicin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Los Angeles, CA
Premier General and Colorectal Surgery PA
129 Vision Park Blvd Suite 212 Shenandoah, TX 77384 진료 시간 화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Memorial Hermann Surgery Center *한인타운과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 받으실 수 있습니다*
1120 Business Center Dr. Suite 110 Houston, TX 77043
예약 및 Tel. 832-303-2922 Fax. 281-781-8637 진료상담 www.junukkimm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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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교 후원의 밤... 동포들 외면 심각 행사를 위한 KCC 준비 부족했다 동포들 후원 외면 원인, 철저히 반성해야
휴스턴 동포사회 후세교육의 요람 휴스턴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지난 11월 11일(토) 저녁 오후6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한인학교 후원의 밤’행사를 가졌다. 2016년 KCC와 한인학교가 통합된 이후 작년 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 에서 당시 안권 KCC이사장은 “한인 사회에서 소중히 키워 온 한인학교를 주류에 알리겠다”며 아시아 소사이 어티에서 파티복 행사를 했으나 정작 한인들의 참여가 적었다는 평이 나돌 며 올해 예전의 방식대로 동포사회와 근접한 호텔에서 행사를 연 것이다. “교육 투자는 우리 자신에 대한 투자”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형길 휴스턴 총영사는 한국의 발전과 교육의 연관 관계를 설명하며 한국인의 교육열이
나라를 일으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 는데 한국뿐만 아니라 재외 동포들 의 교육열도 뜨겁기만 하다며 축사 를 전했다. 김 총영사는“하지만 동포사회에서 의 교육은 선순환의 부족, 세대간의 단 절 같은 문제가 있는데 한인학교의 발 전에 있어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밝히는 한편 한인학교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기부문화가 정착 된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로서 한 인학교에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그는 ‘한인학교에 투자하는 것은 우 리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것과 같다” 는 표현까지 써가며 한인학교 후원을 강조했다. 이날 후원의 밤에는 김형길 총영사, 박정란 교육원장, 게스너에 사무실을 둔 138구역 주 하원의원인 Dwayne Bohac 등과 함께 한인단체장과 후원
인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인학교와 KCC 는 30여개의 테이블을 준비하고 그간 한인학교 학생들이 특활 활동을 통해 배운 태권도와 전통무용 등을 선보이 며 참석한 사람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아직은 어설프 지만 기합소리와 함께 태권동작을 보 이는 어린이들에게 환호와 박수로 아 이들을 격려하는 모습과 예쁜 꼭두각 시 한복을 입은 유치부 어린이들의 전 통 무용에 참석한 후원자들의 얼굴에 는 미소와 웃음이 가지질 않았다. 이 번 학기를 시작으로 한글교육은 물론 우리의 전통 문화를 특별활동으로 준 비한 한인학교의 첫 무대로 전인교육 을 통한 ‘내일의 지도자 양성’이라 는 슬로건에 걸맞는 모습이었다. 3부 순서에선 귀에 익숙한 7-80년 대의 밴드음악에 맞춰 여흥의 시간을
갖는 한편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 아가는 순서도 마련됐다. 행사준비는 철저했나? 이번 행사 준비위원장을 맡은 폴윤 이사의 장기 출장으로 인해 준비가 부 족했다는 말들이 오가고 있다. 또한 초 청장을 발송한 뒤 50%정도가 반송되 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몇 년째 주소 록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것이 원인 이었다. 행사 자체는 성공적이었을 지 모르겠지만 후원자들이 예년에 비해 적었던 사실의 원인제공은 준비부족 으로 설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비 로 인해 한인사회가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동포들의 후원의지가 떨어진 것도 배제할 수 없다. 행사의 내용은 좋았지만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행사 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김상주 기자>
KCC
하비 피해 가구 중 3~5가구 선정 5천불씩 지원 계획 KCC 신창하 이사장은 지난 15일 오 전 9시 한인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 고 지난주 지상을 통해 발표된 5천불 지원 계획에 대해 KCC 이사회의 논 의 결과를 전하고 구체적인 선정 과정 에 대해 언론사들의 의견을 요청했다. 신창하 이사장은 우선 5천불 지원 대상에 대해 KCC 이사회에서 최소 3 가구에서 최대 5가구를 선정하기로 결 정 했다고 전하고 지원 신청서 양식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나 접수 방식은 이 메일과 전화, 우편 혹은 방문 접수를 통 해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 수가 당초 발표보다 줄어들 가능성에 대해서 신창하 이사 장은 허리케인 하비 당시 한인회관 지 붕에 비가 새는 것에 대한 수리비 용 도로 유보하자는 이사회 의견이 있어 서라고 밝히고, 지원 신청이 예상을 넘 을 경우 이사회에서 재차 논의해 확정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 선정 방법으로는 12월 15일 접수를 마감한 후, 접수 신청시 제출한 증빙 자료와 현장 실사, 언론사 인터뷰 등을 거친 후 KCC 이사회에서 최종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신 이
사장은 개인 순소득액 대비 피해 금액 을 우선 기준으로 제시하고 피해 금액 에서 보험금 수령액과 여타 지원금 수 령액 등을 제외하는 방식으로 가장 지 원이 절실한 가정을 선정하도록 하겠 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증빙자료는 개인별로 차이 를 보일 수 밖에 없어 딱히 정형화 할 수는 없지만 텍스 리턴 서류, 혹은 수 입이 적은 것을 증명할 여타 자료, 피해 정도를 증명할 사진, 동영상 자료, 침수 주택에 실제 주거했음을 입증하는 자 료 등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한인학교 후원금 모금 성과에 대해서는 한인학교의 1년 총 예산이 약 10만불 내외로 이 중 등록금 6만불, 재 외동포재단의 지원금 등을 제외하면 해 마다 2만5천불 이상을 모금해야 하는 데, 이번 후원의 밤의 경비로 1만8천불 을 사용했고 이사회비(2만불)를 모금액 산정에서 제외할 경우 순 모금액이 2만 4천불로, 모금 수익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6천불 정도에 불과해 걱정스럽다 며 내년부터는 후원의 밤 행사 경비 지 출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의:713-463-7770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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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KOREAN JOURNAL
NOV 17, 2017
SINCE 1982 A 13
A 14 휴스턴 한인사회
NOV 17, 2017 Korean Journal
한인회 이사회, 차기 한인회장 선출 무산 재선거 치르기로· · · 등록 마감일은 11월 말 지난 11월 13일 저녁 6시 한인회관 에서 열린 제30대 휴스턴한인회 이사 회에서 차기(31대) 한인회장 선출이 무산되었으며, 이에 따라 김기훈 現 한인회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재선거 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기 로 하고, 재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등 록 마감일을 11월 30일 오후 5시까지 로 재지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맴돌았다. 한인회 이사회는 먼저 이 범석 한인회 재무로부터 투표권이 있 는 이사회 명단을 확정하는 작업부터 진행했다. 한인회 정관에 따르면 이 사회비를 납부하지 않았거나, 명백히 사퇴 의사를 표명한 이사는 사임으로 간주된다. 확정된 이사 명단에 있으나 이날 이사회에 참석 못한 3명의 이사 들이 각각 김기훈 한인회장과 유명순, 김병수 이사에게 의결권을 위임해, 이 사회가 정식으로 개회되었다. 최영기 한인회 부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한인 회 정관 5.4.3항에 따라 순차적인 안 건 논의와 표결이 진행되었다. <한인회 관련 정관> 5.4.3. 입후보자가 없을 때에는 회장은 즉시 임 시 이사회를 소집하여 재적인원 3분의 2 이 상의 찬성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 하여야 한 다. 이 경우에는 제 31조 1항의 등록금 납 부여부와 그 액수를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한인회 이사회는 우선 참석한 이사 들로부터 차기 한인회장에 대한 추천 을 일괄적으로 받은 후 추천한 이유에 대해 추천자들의 의견을 차례로 들었 는데, 김기훈 현 한인회장, 최병돈 체 육회장, 강경준 전 한인회장(24대), 하호영 노인회장, 신창하 KCC 이사 장, 탁순덕 이사, 김남곤 전 호남향우 회장 등이 추천을 받았다. 그러나 김 기훈 한인회장과 탁순덕 이사는 그 자
리에서 고사해 남은 5명을 두고 1차 투표를 진행했다. 추천 이유에 대해 김기훈 한인회장 을 추천한 김병수 이사는 소신있게 한 인회를 이끌어 온 점을, 신창하 KCC 이사장을 추천한 이경도 이사는 하비 피해 복구에 책임감 있게 열심히 봉 사한 점을 들었으며, 최재호 사무총장 은 하호영 노인회장을 추천했다. 김기 훈 한인회장은 60대에 재력 있고 단 체장을 지내며 무리없이 잘 활동했던 점을 들어 김남곤 전 호남향우회장을 추천했다. 1차 투표에서 총 15명 중 하호영 노 인회장이 5표로 1위를 했으며, 사전 논 의 결과에 따라 최종 2차 투표는 하호 영 노인회장을 31대 한인회장으로 추 대할 것에 대한 가/부만을 물었다. 하 호영 노인회장은 8:7로 찬성표가 과 반수를 넘었지만 정관에 규정된 2/3인 10표에는 부족해 선출이 무산되었다. 이에 최영기 부이사장이 이사회에 서 결정을 내지 못했으므로 선관위 구성 권한이 있는 김기훈 한인회장 이 선관위를 재구성해서 재선거를 치 러야 한다고 말했고, 이사들도 이 안 에 찬성했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휴스턴 동포들 이 공감할 수 있는 차기 한인회장을 선출하기 위해서는 재선거가 낫다” 면서 “조속한 시일 안에 재선거를 치 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선거 잘 될까? 이같은 상황에 대해 한 편에서는 한
인회장에게 과도한 재정적, 시간적 부 담을 안기는 현재와 같은 한인회의 활 동 방식과 자원봉사자들의 한계를 도 외시한 맹목적인 비난 등으로 누구도 선뜻 나설 수 없는 환경을 지적하는 소리도 있다. 혹자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한인 회의 필요성과 존재가 그 어느때보다 동포들에게 널리 알려진 상황에서 차 기 한인회장 선출에 겪는 난항이 아이 러니 하다며 2만불에 달하는 공탁금 부담이 자유로운 선거 출마를 제한하 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한편, 일각에서는 현 한인회장의 임 기가 끝나는 12월 말 한인회 이사회 역시 해산하게 되어 있어 자칫하면 정 관에 없는 비상대책위에서 신임 한인 회장을 추대해야 하는 비정상적인 상 황이 다시 초래될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다. 차기 한인회가 정상적으로 구성 될 수 있도록 한인 사회 지도자들의 현 명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양원호 기자>
2017년 12월 영주권 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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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SINCE 1982 A 15
Journal NOV 17, 2017 Korean A19 휴스턴 한인사회
Korean휴스턴 Journal NOV 17, 2017 A16 한인사회
수재위로금 추가 접수한다! 11월 22일 수요일까지 권철희 변호사 사무실이나 영사관으로 접수 요망
하비재난기금운영위원회가 지난 11 월 14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7일을 기금 분배마감으 로 총 331가구에 1,075 달러의 위로 금 전달을 마친 하비재난기금운영위 원회(위원장 하호영)의 임무가 끝나는 듯 했다. 수혜대상 331가구 중 5건이 중복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됐고 1건 이 본인들보다 더 피해를 입은 동포 를 위해 써 달라며 재 후원한 경우로 총 325가구에게 재난 기금이 분배됐 다고 최재호 한인회 사무총장의 발표 가 있었다. 하지만 재난 후원금이 전 달됐다는 소식에 “신고를 했으나 등 록이 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하 는 동포들과 “한인회가 재난 기금을 나눠주는 줄 몰랐다”며 뒤 늦게 신 고를 원하는 동포들이 등장하며 재난 기금운영위원회의 역할이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지난 10월 20일까지 성금 37만 5 천 912달러 84센트를 피해동포 가정 에 나눠주고 10월 20일 이후 5만 2 천 986 달러가 추가로 한인회로 답지 했다. 휴스턴 기독교연합회와 휴스턴 한인천주교회를 제외하면 모두 휴스 턴 이외의 지역에서 보내 준 성금이
다. 이로서 이번 하비피해 재난 기금은 총 42만 8천 899 달러에 달한다. 문제 는 균일분배하고 남은 금액 5만 2천 986 달러에서 발생했다. 하비재난기 금운영위원회가 결정한 바에 따르면 이 금액은 휴스턴한인회(회장 김기훈) 로 이관되어야 하고 한인회가 알아서 관리해야 할 금액이다. 하지만 뒤늦게 동포들의 불만들이 터져 나오며 재난 기금운영회가 다시 열리게 된 것이다. 피해신고기간 중 전화로 한인회에 신고를 했으나 피해신고서에 기록이 되지 않아 수혜를 보지 못했다는 동 포 가정과 우편으로 신청을 했는데 늦 게 도착해 수혜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가정, 신문을 보지 못해 신청을 하지 못했다는 가정을 포함해 총 30가구의 추가 신청서가 한인회에 접수됐다. 이 문제를 두고 위원회는 “추가로 돈이 모아졌으니 추가 지급해야 한다”, “ 이미 끝난 일이니 정한대로 한인회로 이관해야 한다”라는 설전이 오갔으 나 모두에게 지급하는 방향으로 갈피 를 잡았고 언론사에 추가 접수내용이 기사로 나가고 난 뒤 11월 22일까지 피해 추가 접수를 하는 것으로 결정 됐다. 이로서 30가구와 22일까지 추
▲강원웅 한인천주교회 사목회장이 천주교회 한마음 잔치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가로 접수된 가구에 한해 위로금 형 식의 기금이 다시 분배된다. 추가접수 피해가구수에 따라 기금이 결정 될 것 으로 보이지만 기존 1,075 달러는 넘 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지원금 운용과 관련 이미 지난 회의를 통해 론스타 미 한국전 참전 용사회를 지원하기로 한 결정을 따를 것이며 2차 분배를 하고 남은 금액 중 일부를 한인회 비상재난기금으로 비 축해두는 것으로 회를 마쳤다. 수해피해를 신고하고자 하는 동포 는 권철희 변호사 사무실(713-6822999, 9610 Long Pint Rd. #310, Houston TX 77055) 혹은 휴스턴 총 영사관(713-961-0186, 1990 Post Oak Blvd. #1250, Houston 77056) 으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1월 22일 수요일이 접수 마감 일이다. 돈과 관련된 일 들은 누구도 편하지 않은 문제다. 주는 입장도 그렇고 받 는 입장도 그렇다. 이미 기금운영위원 회에서 결정한 사항이 무시되고 똑 같 은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은 분명 잘못 된 일이다. 하지만 기금의 성격상 문
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재분배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 만 현재의 5만 2천 986 달러 이외 추 가로 후원금이 들어 올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러면 다시 기금운영위원회를 열고 다시 수해가구를 찾아 나눠줘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피해 동포들을 위하는 마음은 모두가 하나 일 것이다. 하지만 생업을 젖혀 두고 봉사하고 있는 한인회 임원들의 입장 을 고려한 다면 그것도 쉬운 일은 아 닐 것으로 생각된다. 하비재난기금운 영위원회에서 이번 결과에 찬성을 한 위원은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다” 이라 말했다. 정말 마지막이길 바란다. 남은 돈이 한인회 재난기금으로 비축 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매년은 아니더라도 자주 허리 케인이나 자연재해가 우리에게 올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회의장을 찾은 강원웅 휴 스턴천주교회사목회장은 지난 11월 5 일 천주교회에서 주최한 ‘한마음 잔 치’를 통해 얻은 수익금 5천달러를 전달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김상주 기자>
Korean A
A17 NOV휴스턴 17, 2017 Korean 한인사회Journal
Journal NOV 17, 2017
‘2018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신청 접수 시작 12월 15일 마감… 기존 선정단체 준수사항 이행도 신경 써야
재외동포재단은 11월 6일부터 12 월 15일(금)까지 2018년도 ‘재외동 포사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고 발표했다. 재단의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은 동포사회와 모국과의 유대를 강화
하고 한인단체 활동을 통해 코리안 커 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재외동포재단 포털사이트인 코리 안넷(www.korean.net)을 통해 반드 시 동포단체들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재단 지원금 온라인 신청절차는 ① 재외동포재단에 등록한 단체 ID와 패 스워드로 로그인을 한 뒤 ② 단체 성격 에 따라 신청 가능한 사업 중에서 해 당사업을 선택하고 ③ 신청서를 작성 한다. ④ 최종 확인한 신청서에 ‘신 청완료’를 누른 뒤 출력한다. ⑤ 출 력된 신청서에 서명 후 해당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이때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않고 공 관에 오프라인으로만 신청서를 제출 하면 접수가 불가하며, 단체 중복 가
입으로 신청하여 적발되면 서류 심사 에서 탈락한다. 또한 출력한 신청서 에 단체장의 사인이 없으면 안 된다. 김현재 영사는 “휴스턴 관할 공관 내에서는 그런 경우들을 사전에 방 지했지만, 단체장의 사인 없이 서류 가 처리된 경우들에 대해 국회 국정 감사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 다”면서 신청 절차들에 유의해줄 것 을 당부했다. 작년에는 11월 22일 한인회가 소집 한 단체장 회의에서 재외동포 지원사 업 신청에 대한 설명회를 총영사관이 진행한 바 있다. 올해도 한인회나 동 포단체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공관에 서 설명회를 갖게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김현재 영사가 전했다. 신청 마감일인 12월 15일까지 한 달
정도 남았지만 각 단체들은 지금부터 준비해서 기한을 넘기지 말아야 하며, 온라인 상에서 신청서 작성시 일단 ‘ 신청완료’를 누르면 수정과 보완이 불가하므로 저장을 통해 수정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2017년 선정 된 지원 단체 중에서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단체나 재단과 협의 없이 사업 내용을 변경하거나 예산을 이월한 단체에 대해서는 내년 지원 대 상에서 제외시킨다고 발표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수요조사에 대한 자 세한 내용은 휴스턴 총영사관(713961-0186)이나 온라인 신청 콜센터 (82-2-3415-0197)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변성주 기자>
20일부터 기소중지 재외국민 특별 자수기간 11월 20일~12월 31일까지 운영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은 외교부·검찰청과 함께 오는 11월 20( 월)부터 12월 31(일)까지 기소중지 재 외국민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1997년의 IMF를 비롯한 국가경제 위기 상황에서 재산범죄 등 의 혐의를 받고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소중지 사건은 통상 수사절차에 따 라 피의자가 자진 입국하여 조사를 받 아야만 기소중지가 해소되는 것이 원 칙이지만, 기소중지 사건으로 재외국 민들의 여권 갱신, 불법체류 문제나 영 주권 취득 등 법적 지위에 미치는 영향 이 큰 점을 감안하여 수사절차상 특칙 을 마련하여 검찰청과 외교부 협업으 로 ‘장기 미제 사건 피해자의 구제’
및 ‘재외국민의 불안정한 법적 지위 해소’를 위해 특별자수기간을 운영 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사기죄 등의 혐 의를 받고 해외로 도피하여 기소 중지 되어 있는 재외국민 특별자수기간 동 안 재외공관을 통해 재기신청(자수) 을 하면 수사절차상의 편의를 제공받 게 된다. 그러나 재기신청만 하면 사건이 모 두 종결되는 것은 아니다. 피해자가 있 는 경우에는 반드시 피해변제로 합의 나 고소취소 등의 참작사유가 있어야 만 기소중지 사건이 재기되어 종결 처 분이 가능하다. 이번 특별 자수기간에 적용되는 대 상 사건은 1997년 1월 1일부터 2001 년 12월 31일 까지 5년 기간 중 부정
수표단속법이나 근로 기준법위반, 사기죄, 횡령죄, 배임죄를 저 지르거나 업무상횡령 죄, 업무상배임죄로 입 건되어 현재까지 기소 중지 상태인 사건 등이 해당된다. 단, 업무상 횡령죄와 업무상배임 죄는 고소·고발 사 건에 한하여 적용된다. 외교부는 2013년부 터 이 제도를 운용해오고 있다. 지난 4 년간 총 377명이 이를 통해 불법체류 등 장기간의 불안정한 법적지위에서 벗 어나는 등 재외국민 권익증진에 성과 를 가져왔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별자수기간을 이용하려면 재기신
청서 양식을 작성한 후 본인이 신분증 을 지참해 휴스턴 총영사관에 접수하 는 것이 원칙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스턴총영사관 713-961-0186(담당 김현재 영사)에 <변성주 기자> 게로 문의하면 된다.
Korean휴스턴 Journal NOV 17, 2017 A18 한인사회
NOV 17, 2017 Korean Journal A
휴스턴경제인연합회
“거창함 보다는 동포사회 위로와 나눔의 장으로 준비” 오는 12월 14일 송년의 밤 행사 오션팔레스에서 연다 휴스턴 경제인협회(회장 홍권의)가 오는 12월 14일(목) 오후 7시 벨레어 에 위치한 오션팔레스에서 ‘경제인협 회 송년의 밤’행사를 갖는다고 지난 11월 8일(수) 임시총회에서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홍권의 회장은 “하 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동포들이 너 무 많아 송년의 밤 행사에 대한 고민 이 많았다. 회원들과 논의 끝에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동포들을 위로하고 친목을 다시한번 다지는 기회로 만들 자는데 의견을 모았고 휴스턴 경찰들 과 동포사회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 련했다. 그리고 각 단체나 경제인들이 모여 서로간 네트웍의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하비재해와 더불어 잇단 경제가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 서 경제인협회 임원들이 “어려운 기 회를 통해 다시 한번 뭉치는 동포사
회를 보여주자”며 행사를 열어야 한 다고 결정했다는 것이다. 경제인협회 송년의 밤에 초청되는 경찰은 지금까지 10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한 개가 배정되었으나 참석인 원에 상관없이 추가 테이블을 준비한
다는 것이 경제인연합회의 입장이며 노인회를 비롯한 지역 노인들의 참석 을 크게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홍 회 장은 “한인사회 행사 중 가장 큰 행 사로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유일한 행 사다.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와 인접
오송문화원
비영리단체 정식 인증 받아 12월 16일 후원의 밤 겸한 문화 행사 개최 예정 오송 전통 문화원(Korean Culture Learning Center, 원장 최종우)은 지 난 15일 낮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근 비영리단체 정식 인증을 받았다고 알 리고, 오는 12월 16일 저녁 6시에 중 앙장로교회 체육관에서 후원의 밤 행 사를 겸한 문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최종우 원장은 “1년에 한 번 정 도 발표회 성격을 가진 문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 있었다”며 “우리 전 통 문화에 관심이 있는 주류 사회 인 사 30여명도 초청하고, 오송 전통 문 화원의 전통 어가 행렬 재연을 비롯
해 김구자, 이연화, 유명순 선생님들 의 문화 공연과 그동안 오송 전통 문 화원에서 교육 받은 교육생들의 교육 내용 시연 발표회도 겸해 행사를 준 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 한 해 동안 오송 전통 문화원의 활 동에 대한 보고와 내년도 행사에 대한 안내, 후원금 모금 등도 이날 행사에서 함께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 해 후원회장으로 한인과 주류 사회 인 사 각 1인씩을 선정해 접촉 중이라고. 최 원장은 이어 코퍼스크리스티 아 시안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품들 의 교체, 오클라호마 박물관 전시도
내년초에 진행해야 하며, 2세들과 타 민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
해 있는 스프링브랜치, 샵스타운, 중 국커뮤니티도 초대해 한인사회와 경 제 커뮤니티를 외부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며 이미 인도-파키스탄 커뮤니티도 참석하겠 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행사의 의미 를 강조했다. 매년 성대하게 열고 있는 경제인협 회 송년의 밤 행사와 관련 올해도 특 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홍 회장은 “특별히 바뀐 것 은 없고 우선 동포들이 만나 서로 인 사를 주고 받으며 위로를 나누는 자 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실속있는 행사’로 만들겠 다”고 말했다. 2017년 경제인협회 송년의 밤 행사 는 주정민 부회장, 남궁석희 이사가 공 동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김상주 기자>
는 일, 최근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전통 문화 교육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위 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필요로 하 고 있다고 당부했다. 최 원장은 종래 의 오송 전통 문화원이 사용하고 있는 전시실외에 별도의 교육 장소 사용시 연 4~5만불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양원호 기자> 우려하고 있다.
▲ 오송 문화원의 전통 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Memorial Hall School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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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2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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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
제2회 케이티 한국 문화의 밤, 광개토 사물놀이 K-POP 공연 관객들 마음 흠뻑 사로 잡아 지난 1월 초에 이어 10개월 만에 제2회 케이티 한국 문화의 밤 행사가 한나래(단장 허현숙)와 세븐레이크 스 고등학교 코리안클럽(회장 Claire Kyoung) 공동 주최로 지난 11월 11 일 토요일 세븐레이크스 고등학교 카 페테리아에서 열렸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인 오후 2시 30 분부터 이 학교 실내 광장에서는 한나 래 단원들과 코리안클럽 학생들이 함 께 준비한 한국 홍보 전시물과 한복 입 어보기 행사, 한국 음식 체험하기, 한 국 전통놀이(딱지치기) 등이 함께 소개 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회장 김기훈) 자문위원 들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섰다. 코리안클럽 회장 Claire Kyoung학 생과 부회장 Haechan Yang 학생의 한/영 동시 사회로 시작한 이 행사는 한나래 단장인 허현숙씨와 이 단체의
재무를 맡아 아내의 활동을 외조하고 있는 Chi Vinh Ly 씨가 한국어와 영어로 환영 사를 했다. 이 어 Elisabeth Brodt 세븐레 이크스 고등 학교 교감과 박정란 휴스턴 교육원장의 축 사도 뒤를 이 었다. 본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광개토 사 물놀이단 소개 영상에 이어 객석 뒤편 에서 사자탈을 앞세운 광개토 사물놀 이단이 문굿과 사자탈춤을 보여주며 입장했다. 객석은 이때부터 달아 올
랐다. 아이들도 사자탈에 신기해 하 며 몰려 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휴스턴 대학교 한류 클럽, 세븐레이크스 고등학교 코리안 클럽, Draw 한글 학교의 쌍둥이 A.T.
아시안부동산협회 Lunch & Learn 행사 한인 여성 리얼터 김샛별씨 패널로 초청받아 아시안부동산협회 휴스턴지회 (AREAA, 회장 Eugene Wang)가 주 최한 Lunch & Learn 행사가 지난 14 일 12시 산필리페가에서 열렸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업계에서 성공한 동료들의 경험을 들으며 배울 점을 찾 고 회원들간의 네트워킹을 모색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약 50여명의 회원 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의 패널로는 커뮤니티에 대 한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한 카이 누 엔(Absolute Mortgage 대표)씨, 고 객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조시 린 (REMAX Limited 대표)씨가 패널로 참여 했다. 두 패널 모두 2016 협회 최고 세일즈 프로페셔널 리스트에 올
라있는 유명인 이다. 한인사회에 서 오랫동안 여성 리얼터 로 활동해 온 김샛별(Lucy Kim, Realty Network US 소속)씨도 이 들과 함께 패 널로 초청 받 ▲ 우측 세번째가 김샛별씨, 우측 네번째가 Eugene Wang 회장 았다. 김샛별 씨는 부지런하고 늘 자기 이익보다 다른 패널들과 나란히 자신의 성공비 고객의 이익을 위해 열심히 뛰는 것 법을 소개하는 영예를 안았다. <양원호 기자> 으로 한인사회의 인정을 받아 쟁쟁한
팀의 K-POP공연들이 광개토 사물놀 이팀의 공연 사이사이 이어졌는데, 한 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가 어우러 져 함께 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모습 은 분명 쉽게 볼 수 없는 경험이었다. 젊은 광개토 단원들의 메가 드럼은 젊음이 주는 힘이 흘러 넘쳤다. 분명 전통 장단인데도 요즘의 빠른 비트 대 중 음악에 견주어 손색이 없는 세련 된 느낌이었다. 장구의 명인 이부산 선생이 이끈 설장고 대합주에 이르러 서는 매순간 관객들의 경탄이 뒤를 이 었다. 손이 안보이도록 빨라졌다 부드 럽게 산들 거렸다 하며 끊어질듯 이 어지는 장단에서는 태껸의 동작 마저 연상되었다. 두 번의 공연으로 한인들이 많이 이 주해온 케이티 지역에 한국 문화를 널 리 알린 허현숙 한나래 대표는 “행 사 준비에 수고해 주신 이제인, 조경 희, 채정아씨 등 한나래 단원들과 김 기훈 한인회장, 이상진 농악단장, 이 명희 농악단원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 의 도움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내 년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 <양원호 기자> 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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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 Journal NOV 17, 2017 A32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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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농악단 후원의 밤 행사 안한다” “하비피해 동포들과 아픔 함께하는 마음으로…” 휴스턴한인농악단(단장 이상진)이 지난 11월 9일 한인회관에서 기자들 과 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상진 단장은 “올해는 하비 수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동포들도 많고 한인사회에 무거운 분위기가 계 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열고 있는 ‘농악대 후원의 밤’ 행사를 올해는 개최하지 않겠다”며 후원의 밤 행사 취소사실을 알렸다. 한인행사는 물론 주류행사에서 한국 의 문화와 전통을 선보이며 지난 95 년 창단이후 휴스턴의 명물로 자리잡 고 있는 휴스턴한인농악단의 활동은 연 평균 30회 공연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러 공연에 불려 다니며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는 있 지만 공연들 대부분이 자원봉사나 교 통비도 안돼는 사례금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행사 때마다 농악단 스스 로 경비를 해결해야 하거나 이상진 단 장의 쌈짓돈으로 해결해야 하는 경우 가 많았다. 그나마 크지는 않지만 매 년 농악단 후원의 밤을 통해 모금된 자금으로 1년을 운영해오고 있었으나 이번 2017년 농악단 후원의 밤 행사 를 취소하는 상황에서 농악단의 향후 활동에 대한 염려의 목소리들이 나오 고 있다. 이에 대해 이상진 단장은 “ 현재 남은 운영비로 하는 데까지 해 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농악단의 운영비를 고려할 때 현재 잔고로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인 것으 로 알려졌다. 그간 휴스턴 한인문화와 전통을 휴 스턴은 물론 인근 지역에까지 알려오 고 있는 농악단, 휴스턴을 제외한 타 한인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농악단
의 존속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연로 한 단원들과 더불어 허현숙 부단장 부부, 이한주 총무 등 한참 젊은 피가 수혈되고 있던 차에 농악단 후원행사
가 취소된 것이 어떤 의미를 주는 지 한인동포들이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 요가 있다. <김상주 기자>
“하비로 모든 것을 잃었지만 새로 태어난 아기처럼 다시 시작합니다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한인 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허리케인 하비 재난기금 운영위원회”가 성금 마감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답지한 총 37만6천여불의 성금 중 휴스턴 시에
성금으로 낸 2만불을 제외한 35만여불을 330여 피해 가구에 가 구당 1천75불씩 나누 어 전달했다. 그중에는 접수 처리 의 잘못 혹은 총영사 관에 기한이 지나 접 수한 피해 가구 등 1 차 지원금 전달 대상 에 제외된 피해 가구 의 항의도 들어오는 등 우여곡절도 많았지 만, 반대로 뜻하지 않은 성원에 한편 으로는 기뻐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해 하며 성금을 수령하는 피해 한인들도 많아 긴 시간 자원봉사 업무에 지쳤던 운영위 관계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분들도 있어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분배작업이 한창이던 2주전 한인 회관 사무실에 놓여진 엽서에는 갓난 아이의 우유병과 딸랑이가 그려진 엽 서에 정성껏 손글씨로 “Hurricane Harvey에 거의 모든 것을 잃었지만 새로 태어난 아기처럼 다시 시작합니 다. 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큰 도움 이 됩니다. 수혜자 중 하나”라고 적 혀 있었다. 같은 날 본인이 직접 만든 도예 접시를 들고 온 피해자도 있었다. 분배 작업을 위해 일주일 넘게 한인 회관을 지켰던 최재호 30대 한인회 사 무총장은 “손글씨 사연을 읽고 너무 감동했다. 수해 피해로 힘드실텐데, 적 은 위로금이지만 고맙게 받아 주시니 무척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역시 수 해 성금 접수로 수고한 이범석 한인회
재무는 “때로 맡겨둔 내 돈을 내놓아 라는 식의 거친 언사에 마음 상한 적 도 있지만, 미주 전역 한인들의 도움 으로 당초 기대보다 많은 돈을 모금해 나눠드리고 또 이런 감사의 글도 받으 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처음 재난 복구 대책위에서 재난 기 금 운영회에 이르기까지 그 좋은 취지 와는 달리 서로 마음 상해 얼굴 붉히 는 고성이 오갈 때도 있었지만, 생업 도 자기 집 피해도 제치고 자원 봉사에 나선 많은 분들이 있다. 수고한 봉사 자들도, 그리고 비록 피해액보다는 훨 씬 적은 위로금이지만 한인들이 모아 준 정성을 큰 위로로 받아들이고 다시 힘을 내겠다는 피해 한인들도 모두 다 자랑스러운 우리 한인의 모습들이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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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칼럼>
휴스턴의 자랑스러운 시민들 “밝은 미래 믿어줬다” 지난 7일 화요일 밤, 우리는 길고 길 었던 마라톤의 결승선을 넘었습니다. 도로 장애물들과 우회로, 그리고 넘어 야 할 산들로 가득 차 있던 마라톤 경 기였지만 우리는 함께 달려서 결승선 을 넘었습니다. 연금 본드에 한 표를 던진 사람들은 나가서 또 다른 승리의 세레모니를 준 비해야 합니다.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휴스턴은 수 십억 달러의 지급 불가능한 연금 빚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휴스턴 시가 제 시간에 청구서를 지 불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 다. 공무원들은 자신들의 연금 이익이 보다 안정적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 니다. 휴스턴 시의 재정은 모든 기능 에 있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이게 됩 니다. 이제 휴스턴은 해결책을 찾게 되 었지만 다른 도시들은 연금 빚의 붕괴 에 직면해서 파산을 막아야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가장 최근까지 휴스턴 시의 예산중 에서 비용 절감 규모는 이미 2억 달러 를 넘었습니다. 이번 투표는 향후 예산 의 세이빙을 보장하게 해주었습니다. 최근 휴스턴 시가 내놓은 예산은 연금 의무를 완전히 채우기 위한 수개년 계 획의 첫 번째 예산이 됩니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전임 휴스턴 시장들은 연금 부채에 대한 타협을 중재하는 데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뒤 에서는 돈을 계속 갉아먹는 상황이었 습니다. 안정 속에 하비 복구도 순항 나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하는데 있 어,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입법적 경 험들이 어스틴에 있는 공화당과 민주 당과 협력하여 괴물을 물리치는 역할
▲ 실버스터 터너 시장(Mayor Sylvester Turner)
을 가능케 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이 법안은 텍사스 하원의원 2/3의 지원과 상원의원 2/3 지지를 동시에 받아냈습 니다. 또한 무소속 의원과 민주당원, 공화당원들이 제가 제안한 채권안을 지지했다는 사실 또한 자랑스럽게 생 각합니다. 유권자들, 입법인들, 찬성 표를 던지도록 회원들을 설득한 기관 들, 그리고 ‘The Lift Up Houston’ 캠페인과 휴스턴 시 정부 관계자들과 그 외 많은 분들 모두가 공로자들입니 다. 마치 한 가정에서 지붕을 놓기 위 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담보를 설정 하는 것처럼, 우리 도시는 몇 가지 필 수적인 것의 지불을 위해 저리의 자 금을 빌리게 되는데, 소방 트럭, 경찰 차, 오랜 세월이 지나도 비가 새지 않 는 도서관 지붕, 공원 시설 등 개선이 모두 여기에 속합니다. 이제 우리는 허리케인 하비(Hurricane Harvey)의 홍수로 인한 재정 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또 다른 도 전장을 던졌습니다. 이번 투표에서 채 권의 승인으로 인해 우리는 홍수 이후 의 복구와 재생을 위한 도전에 대처하 는 것 역시 성공적으로 이뤄나갈 것으 로 확신합니다. 휴스턴 시의 밝은 미래를 믿어주셔 서 감사합니다. <번역감수 : 변성주 기자>
시각장애인 위한‘어둠속의 오페라’ 휴스턴 총영사관 주최로 28일 휴스턴 막 오른다! 한국인 연출자 와 연주자들이 주축이 되어 만 든 시각장애인 들을 위한 오페 라, 어둠속의 오 페라 <라보엠> 이 11월 28일 화 요일 휴스턴 다 운타운에 위치 한 마제스틱 메 트로(Majestic Metro) 극장에 서 막이 오른다. 1시간 정도 진 행될 오페라는 이태리어로 부 르는 노래 중간 ▲2017 뉴욕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는 연출가 정희정 씨 중간 성우들이 영어로 무대 배경, 주인공들의 움직 국PD대상 라디오 지역특집부문 작 임 등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장애인 품상’ 등을 연달아 수상했다. 뿐만 들은 물론 평소 오페라 공연이 어렵 아니라 지난 8월에는 인터내셔널 라 게 느껴졌던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디오 어워드 뉴욕페스티벌에서 금상 을 받았다. 있는 새로운 장르다. 배리어 프리 오페라, 어둠속의 오 ‘배리어 프리(Barrier-Free)’ 란 장벽을 없앤다는 뜻으로 건축분 페라 <라보헴> 휴스턴 공연은 UN 야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문턱을 없 대한민국대표부와 주휴스턴 총영사 애는 것에서 시작하여 최근에는 문 관이 주최하고, 외교부와 한국문화 화콘텐츠분야까지 확대되어 영화,전 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12월 1일 시,뮤지컬 등에 조금씩 시도되고 있 뉴욕 공연에 앞서 11월 28일(화) 오 지만 오페라에 이 개념을 도입한 것 후 6시 휴스턴에서 동포들과 주류사 회에 예술성과 감동을 함께 전달해 은 최초다. 특별기획 베리어 프리 오페라 6부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박꽃 작은 원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에서 라디오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님 영사는 “공연 후에는 시각장애 것인데, 세계최초로 시각장애인도 인과 비 시각장애인들 모두 사용할 오페라를 즐길 수 있게 만들며 장애 수 있는 브래드리 타임피스 손목시계 인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콘텐츠제작 (Bradley Timepiece) 옥션 행사와 의 필요성을 알렸고, 장애여부를 떠 리셉션도 계획돼 있다”면서,“무료 나 모두가 즐기는 획기적인 시도로 공연으로 진행하지만, 참석을 원하 평가받았다. 올해 방송통신위원회 방 시는 분은 사전에 참석자 명단을 총 송대상에서 라디오 부문으로는 최초 영사관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RSVP: korea.rsvp@gmail.com 로 본상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았고, <변성주 기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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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수감사절 연합찬양예배’ 로 하나됨 연출 총 31개 교회가 참여해 한 해의 감사축제로 11월 12일(일) 오후 6시 휴스턴갈 보리침례교회(담임목사 두지철)에서 휴스턴과 인근도시 기독교인 200여 며이 참석한 가운데 휴스턴 기독교 연합회(회장 두지철 목사)주관으로 ‘2017년 추수감사절 연합찬양예 배’가 열렸다. 정용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2017년 추수감사절 연합찬양예 배’는 갈보리교회, 구세군다민족교 회, 글로벌교회, 주사랑교회가 합창 1팀으로 시작, 서울교회, 새누리교회, 언덕교회, 휴스턴사랑의교회, 순복음 사랑교회(합창 2팀), 영락장로교회, 늘 푸른교회, 은혜교회, 새믿음장로교회 (합창 3팀), 한빛교회, 임마누엘교회, 파사데나침례교회, 예닮교회, 우드랜 드빛사랑교회(합창 4팀), 중앙장로교 회, 나사장로교회, 소망교회, 휴스턴 한인교회, 버몬트감리교회, A&M한
인교회(합창 5팀), 나드림교회, 뉴라 이프교회, 비전교회, 순복음교회, 제 일연합감리교회, 휴스턴제일침례교 회, 한인장로교회(합창 6팀) 등 총 31 개 교회가 참여하며 찬양을 통해 감 사를 나누었다. 이날 두지철 목사는 시편 118장 25 절에서 29절을 인용하여 피하고 싶은 고통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관계 속에 서 모퉁이돌과 같은 삶을 살 것을 축 복했다. 또한 ‘범사에 감사하라’는 “상황에 따라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것이라며 하 나님께 순종하는 삶에서 ‘감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헌금특송으 로 라성신 소프라노가 특송으로 ‘축 복하노라’를 노래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합창 1팀의 ‘내 영 혼이 은총입어’, ‘주의 이름 영화롭 도다’를 시작으로 합창 2팀이 ‘모
든일에 감사해’, ‘험한십자가 능력 있네’, 합창 3팀이 ‘내영혼이 은총 입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 4 팀이 ‘은혜 아니면’, ‘빛과 소금이 되어’, 5팀이 ‘은혜의 힘입니다’, ‘모든 삶의 순가’ 그리고 마지막으 로 6팀이 ‘내가 산을 향하여’, ‘위
대하신 주’를 합창하며 찬양예배를 마쳤다. 휴스턴 기독교연합회는 해마 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연합찬양예배 를 실시하여, 휴스턴과 인근 지역의 교회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찬양을 통 해 교회간 단합과 감사를 나누는 행 <김상주 기자> 사로 삼고 있다.
12월을 유쾌하게~ 범죄오락 <꾼>이 온다. 12월 1일 북미 개봉 확정
오랜만에 유쾌 통쾌한 범죄 오락영화 <꾼>이 한국 개봉과 일주일 차이로 오 는 12월 1일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 <꾼>은 대한민국 최초 피해금
액 4조원, 피해 자 3만 명에 이 르게 한 ‘희대 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꾼’들의 예 측불가 팀플레 이를 다룬 범죄 오락 영화다. 영화는 대한 민국을 발칵 뒤 집어 놓은 ‘희 대의 사기꾼’ 장두친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 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 있다 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 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
이 나돌기 시작하는 것으로 전개된다. “사기꾼은 사기꾼만이 알고 잡을 수 있다”고 했던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 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 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 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과장(안세하)까지 합류 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 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날고 긴다는 사기꾼들도 완벽히 속아 넘어가게 만드는 진짜 베테랑 ‘꾼’들 의 화려한 기술과 예측이 전혀 불가능 한 플레이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몰입 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팅부터 완벽했던 ‘꾼’들의 조 합은 영화 속에서 더욱 빛나는 팀플레 이로 이어진다.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유쾌, 상 쾌, 통쾌한 6명의 ‘꾼’들은 신선한 케미를 자랑한다. 각양각색 매력을 지 닌 ‘꾼’들이 한데 모여 보여주는 극 강의 팀플레이로 관객들은 더할 나위 없는 재미와 웃음을 느낄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12월에 첫 선을 보이는 유쾌 통쾌 한 케이퍼 무비 영화 <꾼>은 <THE SWINDLERS>라는 영문 제목으로 오 는 12월 1일 금요일 휴스턴 AMC Studio 30(2949 Dunvale Rd, Houston, TX 77063)에서 개봉한다. <기사자료: 팬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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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를 훌쩍 넘는 역사· · ·콜드웰 뱅크 부동산 ‘고객을 위한 혁신은 오늘도 계속된다’ 111년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부 동산 회사. 콜드웰 뱅커 사(社)는 뉴 저지 매디슨에 본사를 둔 부동산 메 이저 Realogy사가 소유한 부동산 프 랜차이즈 브랜드로 이 회사의 세기를 넘는 긴 역사는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직후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06년 4월 18일 새벽 5시에 발생 한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샌프란시 스코 만 일대에 엄청난 피해를 끼쳤 고, 지진으로 발생한 화재는 수일간 에 걸쳐 일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3천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 지진으 로 당시 샌프란시스코 시의 80%가 넘는 지역이 파괴되었다. 미국 역사 상 가장 치명적인 자연재해 중 하나 로 기록되어 있다. 대지진의 잿더미 속에 가족들이 살
▲ 회사에서 교육중이던 콜드웰 뱅커 소속 에이전트들. 우측에서 첫번째 로이드리 브랜치 매 니저, 세번째 서경선 에이전트
집을 구하러 나선 사람들을 목격한 젊 은 부동산 에이전트 콜드웰은 어려운 처지의 판매자로부터 싼 값에 부동산
을 인수 한 후 막대한 이익을 붙여 재 판매를 하던 당시의 부동산 시장의 관 행에 반기를 들고, 보다 정직하고 지식
제 1회 텍사스배 테니스 대회 11일 열려 어스틴 팀 우승컵 차지“내년엔 더 많은 도시 참가하길” 협회(회장 이 한준)가 주최 하는 제1회 텍사스배 테 니스 대회가 열렸다. 맑고 화창 한 가을 하 늘 아래 테니 스 코트 장에 서는 휴스턴 테니스 동호 ▲ 좌측부터 달라스 테니스 협회 오일석 회장, 최병돈 휴스턴 체육회장, 회원들과 어 이한준 휴스턴 테니스 협회장, 이종화 어스틴 테니스 협회장 스틴, 달라스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케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우승컵을 두 이티의 메이슨 크릭 커뮤니티 센터 고 마음껏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테니스 코트 장에서 휴스턴 테니스 겨뤘다.
이한준 회장은 “테니스 동호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텍사 스 전역을 아우르는 대회를 만들고 자 이번 1회 대회를 시작하게 되었 다”면서 “대회에 참가해 준 어스 틴, 달라스팀과 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오영국 체육회 명 예회장, 안삼모, 한미숙, 김경익, 윤 소윤 고문 등 휴스턴 테니스 동호인 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내 년에는 샌안토니오, 킬린 등 더 많은 텍사스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해 주 었으면 한다”고 바랬다. 한편, 복식팀들만 출전해 크로스 매치 방식으로 벌어진 이날 대회의 우승은 8개의 복식팀을 출전시킨 어 스틴 팀에 돌아갔다. <양원호 기자>
이 풍부한 부동산 전문가의 필요성을 절감, 곧바로 자신의 회사를 설립했다. 1906년 8월 콜트웰이 다른 두 창업 자들과 세운 회사는, 1913년 세일즈맨 으로 회사에 입사한 Benjamin Arthur Banker가 1914년 파트너가 되면서 콜 드웰 뱅커로 이름을 개명해 그후 평 생을 함께 일했다. ‘정직’, ‘고객 이익 최우선’, ‘전문적 지식’이라 는 콜드웰 뱅커의 중요한 정신적 가 치들이 이미 창업 당시부터 창업자들 의 마인드에 깊숙이 자리매겨 있었음 을 알게 해 주는 일화이다. 오늘날 탄생지인 켈리포니아를 넘 어 전 세계 49개국으로 진출, 88,000 여명의 에이전트와 3,000여곳의 오피 스를 운영하는 콜드웰 뱅커사는 NRT LLC, Realogy사의 자회사로 2017년 총매출액 기준 1위(Real Trends 발 표)의 부동산 전문 회사이지만, 고객 서비스와 혁신에 앞장선 창업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한 세기 넘는 시간 시장에서 업계의 개척자로 일해온 콜드웰 뱅커는 최초 의 미 전국을 대상으로 한 웹사이트 서비스,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소 셜미디어 및 스마트폰 아이패드 앱 개 발, 모바일 친화적인 사이트를 런칭하 는 최초의 부동산 브랜드이다. “‘콜드웰 뱅커’라는 이름 덕분 에 은행 업무를 위해 회사를 방문하 는 고객들도 종종 있었다”는 우스개 와 함께 회사를 안내해 준 브랜치 메 니저 로이드 이씨와 함께 기자를 맞아 준 서경선(카렌 서) 에이전트는 “고 객 사랑에 기반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콜드웰 뱅커의 일원으로 콜드웰 뱅커의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한인 동포들의 주택 마련, 업장 매매시 겪 는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해결해 드리 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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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미국 서부
캐나다 & 록키
● 동부 4박5일 (수,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뉴욕
●캐나다& 록키4박5일, 4박5일,5박6일 5박6일 ● 캐나다 & 록키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쿠버, 캠룹스, 밸마운트, 자스퍼, 밴프, 레이크루이스, 골든, 메릿, 밴프, 레이크루이스, 캘로나, 빅토리아 골든, 메릿, 캘로나, 빅토리아
● 동부 5박6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천섬, 뉴욕 ● 동부 5박6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보스턴, 뉴욕
● 그랜드캐년 3박4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 ●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4박5일(일, 수, 목)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테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3대캐년) 4박5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로스엔젤레스
● 동부 6박7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6박7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뉴욕(위싱턴제외) ● 동부 7박8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뉴욕
알라스카 ●발데즈 5박6일 앵커리지, 발데즈 대 콜롬비아 빙하, 와실라, 타키트나, 앵커리지
● 동부 7박8일 (수) 뉴욕, 위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뉴욕
● 동부 9박10일 (토)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 ● 동부 9박10일 (수) 뉴욕,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
● 서부일주 6박7일(월, 금)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서부일주 7박8일(일, 월) 로스엔젤레스, 바스토우, 라플린, 그랜드캐년, 케납,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 캐년, 라스베가스, 바스토우, 프레즈노,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몬트레이, 솔뱅, 로스엔젤레스
● 동부 8박9일 (일)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몬트리올, 퀘벡, 보스톤, 뉴포트, 뉴욕(워싱턴제외) ● 동부 8박9일 (목) 뉴욕,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퀘벡(다운타운숙박), 몬트리올, 보스턴, 뉴욕(워싱턴제외)
● 엔텔로프 캐년/모뉴먼트/3대 캐년 5박6일(월/특정일) 로스엔젤레스, 라스베가스, 샌죠지, 브라이스 캐년, 자이언캐년, 모뉴먼트, 앤텔로프 캐년, 그랜드 캐년, 케납, 라플린, 오트맨, 바스토우, 로스엔젤레스
알라스카 크루즈 옐로스톤
● 시애틀 IN/OUT ● 앵커리지 IN/ 벤쿠버 OUT ● 벤쿠버 IN / 앵커리지 OUT
● 옐로스톤 3박4일(월, 금) 솔트레익 시티, 포카텔로, 베어월드, 옐로스톤, 그랜드티톤
*기타 상품 중 동부 3박4일 일정( 전화 문의)
가장 오래된 대한항공 대리점 하와이
크루즈 여행 ● 갤베스톤 출발 4박5일: 갤베스톤, 코쥬멜, 갤베스톤 ● 갤베스톤 출발 5박6일: 갤베스톤, 코쥬멜, 유카탄, 갤베스톤 ● 갤베스톤 출발 7박8일: 갤베스톤 출발, 이스턴 캐리비안 혹은 웨스턴캐리비안 , 갤베스톤
최저 항공가격 보장!!! ● 하와이 3박4일, 4박5일, 5박6일 (항시 조인가능) 호놀룰루, 카메하메하 대왕 동상, 주정부 청사, 이올리나 궁전, 오하우섬, 하와이카이, 카할라, 고급주택가 샌드비치, 용출암, 마카푸우포인트, 중국식 모자섬,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선셋비치, 사탕수수 농장, 진주만, 와이키키 해변, 마우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믿을만한 여행사
캔쿤& 캐리비안 ● 캔쿤 ALL- Inclusive (2박3일 부터 가능) ● 캐리비안 지역 ALL- In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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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고국방문 ● 제주 2박 3일 (월) 서울, 민속자연사 박물관, 산방굴사, 주상절리대, 성산 일출봉, 도깨비 도로
● 핵심 서유럽 6박7일 런던, 파리, 스트라스브르크,인터라겐 ,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 서남부 3박4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 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서울
● 이태리 일주 7박일 밀란, 베니스, 피사,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폼페이, 쏘렌토, 로마
● 동남부 3박4일(화) 서울, 함양, 진주, 부산, 양산, 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동유럽 9박10일(6개국 13개도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 터키,그리스 10박11일 이스탄불, 카이세리, 카파도키아, 콘야, 파묵칼레, 에베소, 트로이, 아이발륵, 마테오라, 고인도, 아테네
● 동해 3박4일(수)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서해 3박4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 서해 4박5일(목) 서울,익산, 전주, 군산, 고창, 목포, 보성, 순천, 여수, 통영, 진해, 창원 ● 서해, 제주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2박), 서울
● 스페인일주, 포르투칼 10박11일 바르셀로나(2박) ,리스본, 신트라, 파티마, 세비야, 론다, 말라가, 코르도바, 그라나다, 똘레도,아빌라, 세고비아, 알칼라 데 에나레스, 마드리드(2박) ● 서유럽 11박12일(5개국21개도시) 영국(런던), 프랑스(파리, 스트라스부르그), 스위스(인터라겐, 쉴트호른, 루체른), 이태리(밀라노, 베니스, 피사, 피렌체, 토스카나, 로마, 폼페이, 쏘렌토), 바티칸시국
● 동해, 제주 5박6일(월) 서울, 제주(2박), 부산,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크로아티아, 발칸유럽 11박12일 (9개국 20개도시) 루마니아, 불가리아, 마게도니아, 알바니아, 몬테니그로,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이태리
● 서해, 중부 5박6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 러시아, 북유럽 12박13일 (5개국 22개도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북유럽 4개국), 러시아
● 전국일주 6박7일(토) 서울, 전주, 담양, 광주, 보성, 순천,여수, 광양, 남해, 거제, 통영, 진주, 부산, 양산,안동, 영월, 태백, 정선, 삼척, 동해, 주문진, 양양, 속초, 평창, 오대산, 서울 ● 전국일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부산, 합천,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경주, 구미,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동,서유럽 20박21일(11개국 33개도시) 영국, 프랑스,스위스, 이태리,바티칸시국,독일, 오스트리아, 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헝가리, ● 영국일주 11박12일 ● 아이슬랜드 10박11일 ● 몽골,바이칼호수 11박12일 ● 아프리카,두바이 14박15일 등은 전화문의
● 전국일주(제주) 8박9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 ● 전국일주(제주) 9 박10일(금) 서울, 부여, 순창, 담양, 광주, 순천, 여수, 통영, 거제, 김해, 제주, 김해, 경주, 구미, 상주, 문경, 보은, 대구, 김해, 안동, 평창, 속초, 양양, 서울(1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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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713) 461-4177
A44 휴스턴한인사회
NOV 17, 2017 Korean Journal
“우리가겪고있는고통은새땅과새하늘 위한고통” 순복음교회‘가을말씀축제’IHOP 김재익 목사 초청 강연 휴스턴순복음교회(담임목사 홍형선) 가 지난 11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 지 3일간에 걸쳐 ‘시대와 표적’이란 주제를 가지고 ‘가을 말씀축제’ 행 사를 가졌다. 순복음교회 ‘가을 말씀축제’에는 미주리 켄사스시티에 본부를 둔 IHOP( 국제기도의 집;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의 김재익 목사가 강해를 3 일간 이어갔다. 이번 휴스턴순복음교회 ‘가을 말씀 축제’에는 김재익 목사와 함께 10명 의 IHOP 중보기도팀이 참석 행사기간 내내 교인들과 중보기도를 함께 했다. 김재익 목사는 요한계시록을 중심으 로 강의를 펼쳐 나갔으며 세상 재난을 산모가 출산 전에 겪는 고통으로 비유 설명하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세상의 재난과 재앙은 새로운 시대가 탄생하
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금 이 성경에서 말하는 말세라는 것이다. 김 목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오는 고통은 ‘하나님 께서 악을 제거하는 과정’이며 죄가 없고, 고통과 죽음이 없으며, 눈물이 없는 하나님이 새 땅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교했다. 김 목사는 “하나 님은 마지막에 모든 것을 흔든다”고 말하며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재난과 재앙은 악을 퇴치하기 위한 하나님의 의지로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다가올 세상에 대한 소망이 있는 자라면 고통 을 이기고 참아야 하나님의 새 땅과 새 하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 강사로 초빙된 김재익 목사는 현재 IHOPKC에서 한인회중 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 에서 열리고 있는 컨퍼런스와 집회 강
사로 활동하고 있다. 홍형선 목사는 김재익 목 사를 “잠자고 있는 한국교 회를 깨우기 위한 목회자 세 미나 사역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IHOP 홈페이지에 는 IHOP을 “끊임없는 찬 양과 중보기도는 우리가 하 는 가장 핵심적 사역입니다. 미국 캔사스 시에 있는 국 제 기도의 집(아이합)은 하 루 24시간, 일년 365일을 ▲IHOP 김재익 목사 쉬지 않는 찬양과 기도, 하 나님과의 친교, 마지막 때를 위한 준비, 시작했으며 매년 6만~ 10만명의 성도 그리고 정의를 실행하는 것을 사역의 들이 IHOP를 방문해 기도를 하고 있 기초로 삼는 선교본부입니다”라고 소 으며 전세계에 2만여 곳의 기도의 집 개하고 있다. 홍형선 목사에 따르면 국 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 제기도의 집(IHOP)은 30년전 사역을
생명나무교회
한상록 장로 장립식 및 감사예배 12일 가져 “바나바처럼, 바나나 나무처럼 교회와 성도들 섬겨달라”
지난 12일 일요일 오후 1시 생명나 무교회(담임목사 장수영)는 교회 설 립 만 1년 9개월만에 세번째 장로로 추대된 한상록 장로의 장로 장립식 을 가졌다. 교회 이름처럼 예배당 전면에 푸
른 숲이 정 면으로 보 이는 아름 다운 예배 당에서 열 린 장립 예 배에서, 이 정훈 장로 는 한상록 피택 장로 의 영육간 에 강건함을 기원하고 한 장로가 생 명나무 교회가 설립된 지난 2년간 많 은 노력을 해 왔음을 감사하며 앞으로 도 교회가 주님의 선한 교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설교에 나선 PCA 한인남부노
회장 석상은 목사(글로벌교회 담임)는 세상에서 제일 거대한 반얀트리와 바 나나나무를 대비하며 “주변 모든 자 원을 독차지해 홀로 거대해지는 반얀 트리보다 주위를 가득 메우도록 함께 번창해지는 바나나 나무처럼 생명나 무 교회가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하고, 예루살렘 교회가 안디옥 교 회에 파견했던 사도행전의 바나바를 소개하며,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 해 위로의 아들로 불리며 주변 사람 들을 격려해 하나님의 일꾼으로 세웠 던 바나바처럼 한 장로를 통해 더 많 은 사람들이 생명나무 교회를 세워나 가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장수영 담임목사의 주재로 장 립서약과 안수기도가 있었으며 한 장
로의 장립을 공포하는 예식이 있었다. 특히 담임목사와 이정훈, 선효영 장로 가 함께 ‘생명나무’ 축가를 부르며 새로 당회에 참가할 한 장로를 맞이하 는 모습은 훈훈한 모습이었다. 한편, 권면에 나선 이인승 장로는 짧은 역사에도 세번째 장로를 세우게 된 생명나무 교회를 칭찬하며 “동역 자로서 담임목사와 교회를 잘 섬기고, 먼저 임명된 장로들과 조화를 이루며, 교회 성도들의 삶과 동고동락하며 본 을 보임으로서 성도들을 섬겨서 한몸 처럼 잘 당회를 이끌면 아름다운 교회 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권면했다. 생명나무교회 주소: 8300 Katy Fwy, Houston, TX 77024 전화: 832-993-8829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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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SINCE 1982 A 45
Korean Journal NOV 17, 2017 A46 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NOV 17, 2017 Korean 미국 소식 A47
“한국 낙태법 유지”청원운동 재외동포도 참여한다. 12월 2일 마감… SNS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당시 결정 은 텍사스 는 물론 다 른 주의 낙 태금지법 안 처리에 도 큰 영향 을 끼쳤다. 한국 역 시 낙태죄 합법화 논 란이 일고 있지만 청 원운동에 대한 참여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2016년 6 월 27일 텍사스주 낙태금지법에 대 해 위헌 결정을 내렸다. 텍사스 주는 2013년부터 임신 20주 이후 태아의 낙태를 금지하고 낙태 시술을 할 수 있 는 병원도 엄격히 제한해왔기 때문에
는 미국만큼 뜨겁지 않다. 현재 청와대 사이트의 ‘국민청원 및 제안’에는 현행 낙태죄 유지를 위한 청원운동(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5521?navigation=petitions)이 진행되고 있다.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Punch Defense - Throws (2) 1. 차려 자세에서 시작한다. 2. 상대방이 공격해 들어오면 정확하게 방어동작 #4을 사용하여 막는 다. 왼발을 한 발 내디디면서 오른손으로 공격을 차단한다. 3. 앞을 향하면서 상대방 등쪽을 밀고 동시에 양 어깨를 잡는다. 4,5. 상대방의 오른쪽 무릎 뒷 부분을 발로 차면서 양 어깨를 잡아당겨 상대방을 바닥으로 밀어붙인다. <번역감수 변성주>
세 살 된 딸을 키우는 미혼모라고 자 신을 밝힌 여성이 11월 2일 올린 청 원은 오는 12월 2일이 마감된다. 15 일 현재까지 1만865명이 낙태죄 유지 청원운동에 지지를 표명했다. 청원자는 “만일 낙태 금지법이 없 었다면 당시 남자친구의 낙태 요구는 합법적이고 정당한 요구이며 제가 낙 태를 하지 않는 것이 만용이라고 비 난받았을 것”이라면서 현재는 소중 한 아기를 출산하여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반대 측 청원자가 “원치 않는 출산은 당사 자와 태어나는 아이, 그리고 국가 모두 에게 비극적인 일”라고 주장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출산의 결과가 비극 이라고 누구도 단정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또한 “현행법은 여성에게 만 죄를 묻고 처벌하고 있다”는 주장 에 대해서도 남성도 임신, 출산에 공
동책임을 지도록 남성에 대한 처벌 조 항을 추가할 것을 제안했다. 휴스턴 동포 박소희 씨는 “한국에 서 일고 있는 낙태죄 관련 청원운동 을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를 촉구했다. 특히 박소희 씨는 지난 12일 이메 일에서 “수십만 명이 서명하는 미국 과 달리 대한민국은 낙태죄 합법화에 참여하는 숫자가 훨씬 적다”면서 대 한민국이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 로 남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원 운동에 참여하는데 IP 인증이나 아이 디를 만들지 않아도 카톡이나 페이스 북, 트위터, 네이버 등 SNS를 통해 쉽 게 참여할 수 있다면서 “SNS 로그인 후에 반드시 간단하게라도 글을 올려 야 제대로 청원 동참이 된다”고 주 의를 당부했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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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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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NOV 17, 2017 Korean A51 한국 소식
NOV 17, 2017
“우리 세금 깎지 마라”… 美백만장자 400여명, 의회에 서한
미국 정부와 공화당이 추진 중인 대 규모 세제개편안이 고소득층을 위한 ‘부자 감세’라는 논란이 이는 가운 데 정작 당사자인 부자들이 직접 이 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끌 고 있다.
이들은 감세를 중심으로 한 세제개 편이 국가부채를 증가시키고 불평등 을 가속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12일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에 따르면 의사, 변호사, 기업인 등 미 국의 부호 400여명이 세금 감면에 반
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이번 주 의회 에 보낸다. 이들은 국가부채가 막대한 데다 1920년대 이후 불평등이 최악인 상 황에서 감세를 하는 것은 실수라며, 세제개편안을 통과시키지 말라고 요 구했다. 서한은 미국의 진보 단체 ‘책임있 는 부(Responsible Wealth)’가 주 도해 취합한 것으로, 벤 앤드 제리 아 이스크림의 창립자인 벤 코언과 제리 그린필드, 거물 투자자 조지 소로스, 자선사업가 스티븐 록펠러, 패션 디자 이너 아일린 피셔 등 상위 5% 이내의 부유층이 이름을 올렸다. 일부는 의회를 직접 찾아가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규모 감 세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대 정책 목표로 내걸고 취임 이후 줄곧 입법 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아메리칸에어라인의 최고경영자
(CEO)였던 밥 크랜들은 “세금 감면 은 터무니없다”며 “공화당은 쓸 돈 은 없다면서 부자를 위한 대규모 세 금 감면을 할 여력은 있다고 하는데,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세금 감면이 투자 증가로 이어질 것 이라는 논리에 대해 그는 “나는 수입 이 많다. 수입이 늘어난다면, 더 많이 투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저축할 것” 이라고 반박했다. 서한은 특히 의회의 상속세 폐지안 을 강하게 비판했다. 미 하원은 상속세를 전면 폐지하는 안을, 상원은 면세 한도를 2배로 올리 는 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서한은 “상속세 폐지만 으로 10년간 2천690억달러(약 301 조원)의 세수가 감소한다”며 “이 는 FDA(식품의약국), CDC(질병통 제예방센터), EPA(환경보호청)에 들 어가는 비용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연합뉴스> 지적했다.
美심장학회, 혈압지침 하향 조정…“130이상 고혈압” 미국의 2대 심장건강 전문학회인 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와 심장병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는 고혈압의 기준을 수축기(최고) 혈 압 140에서 130으로 대폭 낮춘 새로 운 고혈압 지침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지침은 수축기 혈압을 기준으로 120 이하를 정상 혈압, 120~129를 직전 고혈압(prehypertension), 130~139를 1단계 고혈압, 140 이상을 2단계 고혈압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 판과 헬스데이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1단계 고혈압 기준은 종전 의 140/90에서 130/80으로 낮아졌다. 이처럼 고혈압 기준을 낮춘 이유는 수축기 혈압 130~139가 그 이하인 경
우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신부전 위험이 2배 높다는 사실이 지 금까지 발표된 900여 건의 연구결과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21인 ‘2017 혈압지침 위원회’의 폴 휄턴 위원장 은 밝혔다. 이 지침은 1단계 고혈압에 해당하더 라도 현재 심장병이 있거나 향후 10년 안에 심장병 발병 위험이 큰 사람에 한 해 혈압약을 처방하도록 했다. 전체의 약 30%가 이에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사람은 체중 조절, 염분 섭 취 제한, 칼륨 함유 식품 섭취, 규칙 적 운동, 알코올 섭취 제한 등 식습관 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압을 떨어뜨 리도록 권고했다. 고혈압 기준이 이처럼 대폭 낮아짐 으로써 미국 성인 인구의 절반에 가
까운 46%(1억300만 명)가 새로운 고혈압 기준에 해당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종전 고혈압 기준에 해당하 는 32%(7천220만 명) 에 비해 14%나 늘어난 것이다. 증가 폭은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가장 클 것 으로 보인다. 45세 이하 남성은 새 고혈압 기준 해당자가 전보다 3배, 여성은 2 배 늘어날 것으로 예 상된다. 이 두 학회가 고혈압 지침을 마지막 으로 수정한 것은 2003년이다.
이 새로운 지침은 애너하임에서 열 린 AHA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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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SINCE 1982 A 49
Korean Journal A50 미국 소식 NOV 17, 2017
NOV 17, 2017 Korean Journal A
“내가 누군지 아느냐”만취해 우버기사에 폭언 美여검사 해고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여성 검 사가 술에 취해 우버 기사에게 폭언을 내뱉다 검찰청에서 해고됐다. 14일 ABC 방송, 댈러스모닝뉴스 등 에 따르면 댈러스 카운티 검찰청의 조 디 워너(32) 검사는 지난 10일 밤 올드 이스트 댈러스의 한 술집 앞에서 귀가 하려고 우버 차량을 불렀다. 워너는 우버 운전사 숀 플래트(26) 에게 집으로 가는 GPS 경로를 바꾸라 고 지시했다가 차가 엉뚱한 길로 들어 서자 화를 내기 시작했다. 워너는 기사에게 “GPS를 따라가야 지 뭐하는 거냐. 내가 누군지 아느냐. 여기 검찰청 검사다”라면서 플래트 의 어깨를 툭툭 건드렸다. 위협과 모욕감을 느낀 플래트는 그 녀의 말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911에 도 전화를 걸었다. 우버 기사는 “그 검사가 멍청이라
고 부르면서 실제로 때렸다”고 말 했다. 플래트가 경찰에 연락하자 워너 검 사는 “후회할 짓 하지 마라. 누가 당 신 말을 믿을 것 같아”라고 하더니 차 를 정차시키자 “당신, 날 납치한 거 야. 3급에서 1급 중죄에 해당하는 범 죄야”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댈러스 카운티 검찰청의 페이스 존 슨 검사장은 “아동범죄조사부에 소 속돼 있는 워너 검사를 해고했다”면 서 “범죄 혐의로 기소된 건 아니지 만 그녀의 행동은 우리 검찰청의 직 장 윤리에 반하는 것이며, 관용을 베 풀 수 없다”고 말했다, 댈러스 카운티 검찰청은 그러나 워 너를 형사처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 기사 플래트는 “그날 밤 소동 으로 직장까지 잃게 된 건 애석하게 생
▲사죄 기자회견하는 워런 검사
각한다”면서 “하지만, 그녀는 사람 을 그런 식으로 다루면 안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워너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내 가 쓴 언사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 한다. 내가 잘못했다. 어떤 행동도 정
당화하지 않겠다”고 사죄했다. 그는 “우버 기사를 탓하고 싶은 생 각은 없지만, 그가 한 말이 전부 진실 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연합뉴스>
美캘리포니아 초등학교서 총기난사… 최소 5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의 한 시골 마을 초등학교 등에서 14일 총격 사 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고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와 지역 방송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이날 오전 8 시께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에 서 북서쪽으로 200㎞ 떨어진 레드 블 러프 인근 란초 테헤마 마을에서 벌 어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마을 여러 곳에서 총을 쐈다고 말했다. 총격범은 경찰의 총격 에 의해 사망했다. 사망 자 수에는 총격범도 포 함됐다. 총격범은 주택가에서 총을 쏘다가 인근 란초 테헤마 초등학교로 옮겨 다시 총을 쐈다고 경찰은 전했다. 초등학교에서 최소 2명 의 학생이 총에 맞아 부 상했다. 테헤마 카운티 경찰은 LA타임스에 “총격범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총격이 모두 5곳에서 있었
다고 말했다. 근처 상점 주인은 100발 가까이 총 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100명 넘는 경찰관이 출 동했으며, 학생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총격이 일어난 초등학교에 학생을 둔 한 학부모는 “총탄에 학교 건물 유리창이 연달아 부서졌고, 학생 몇 명 이 상반신과 다리 등에 총을 맞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사건이 일어난 란초 테헤마는 인구 3천500명의 작은 마을이다. 앞서 인구 수백 명에 불과한 텍사스 주 서덜랜스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지난 5일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해 26 명이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데 이어 미국 전원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잇 <연합뉴스>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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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SINCE 1982 A 51
A 52
SINCE 1982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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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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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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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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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6 미국 소식 A
Korean Journal Journal NOV17, 17,2017 2017 Korean NOV
美공화 1인자 라이언,‘성추행 의혹’무어 사퇴 요구 폴 라이언(공화·위스콘신) 미국 하 원의장이 14일 앨라배마 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로이 무어 공화당 후보의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을 신빙 성 있는 것으로 간주하며 후보 사퇴 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날 미치 매코널(켄터키) 상원 원 내대표에 이어 공화당 상하원의 최고 지도부가 모두 무어의 사퇴를 공식으 로 요구한 것이다. 특히 라이언 의장이 공화당의 의 회 1인자라는 점에서 무어가 더 버티 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 기 시작했다. 라이언 의장은 이날 의회에서 공화 당 하원 지도부와 함께 한 기자회견 에서 무어의 10대 소녀 연쇄 성추행 혐의에 대해 “신뢰할 만하다”면서 “무어는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의장의 사퇴 요구는 무어로 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다섯 번째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한 지 하루 만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
에 나왔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무어가 젊은 지방검사 시절이던 지난 1979 년 자택에서 14세 소녀의 몸을 더듬
는 등 10대 여성 4명을 추행하거나 성 희롱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무어는 “나의 의회 입성을 막으려 는 정치적 음모일 뿐”이라며 WP를
고소하고 후보직을 유지하겠다는 의 지를 밝혔지만, 공화당 지도부의 기류 는 이제 완전히 사퇴 요구 쪽으로 돌 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공화당 내부에서는 무어의 대 타로 루서 스트레인지 의원의 이름이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다. 다음 달 12일 열리는 이번 보선은 내년 중간선거의 민심을 가늠할 수 있 는 풍향계로 여겨진다. 최근 열린 ‘미니 지방선거’에서 ‘0 대 3’으로 완패한 데 이어 이번 보선마저 패한다면 여권에 적잖은 정 치적 타격이 오는 것은 물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국정 운영 방향을 수정하라는 요구에 직면할 수 있다. 한편 무어의 상대인 더그 존스 민주 당 후보는 공화당원들조차 무어를 지 지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인터뷰를 담 은 30초 분량의 비방 광고를 방영하 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美현역의원까지 ‘미투’ …“동료의원이 성추행” 민주당 산체스 하원의원 기자들에 폭로… 실명은 안 밝혀
▲린다 산체스 민주당 하원의원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의 메가톤급 성 추문이 촉발한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Metoo·나도
당했다)에 미국 의회 의 현역의 원까지 가 세했다. 특히 가 해자가 현 재 의정활 동 중인 현 역의원이 라고 밝혀 ‘캐피틀 힐(미연방 의사당)’ 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민주당 린다 산체스 하원의원(캘리 포니아)은 14일 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몇 년 전 동료의원으로부터 성 추행을 당했으며, 가해 의원은 여전히 현역의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 코커스 부의장인 산체스 의원 은 그러나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소 한 적은 없다며 가해자의 실명을 밝히 는 것은 거부했다. 그는 성추행 피해를 본 이후 남성 의 원과 단 둘이 있거나 엘리베이터를 같 이 타거나 남성 의원에게 가까이 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 들어온 여 성 의원들에게도 이런 요령을 조언한 다고 덧붙였다. 산체스 의원은 와인스틴의 잇단 성 추행과 성희롱 사례를 거론하며 “비 슷한 이야기를 가진 수백 명의 여성을 볼 수 있다. 정형화된 양식을 알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AP통신에 성관계를 하자 며 접근한 동료의원이 있었다고 폭로 하기도 했다. 이처럼 현역의원이 처음 자신의 성 폭력 피해 사실을 실명으로 밝히면서 ‘미투’ 캠페인의 바람이 다른 여성 의원들에게도 번질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민주당 재키 스피어 하원의원( 캘리포니아)도 이날 하원 행정위원회 에서 최소 2명의 현역의원이 보좌관 을 성추행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자신도 과거 의회 직원으로 일 하던 시절 수석급 직원으로부터 성폭 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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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SINCE 1982 A 57
Korean Journal A58 미국 소식
NOV 17, 2017
Korean Journal NOV 17, 2017스포츠 A57 소식
빌 게이츠, 알츠하이머 치료 연구에 1억달러 기부 저커버그 부부도 하버드대 저소득층 학생에 거액 장학금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5천만달러를 내놓은 빌 게이츠 MS 창업자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 업자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CEO)가 또다시 거액을 기부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했다고 AP·AFP통신과 NBC뉴스 등 이 13일 보도했다. 빌 게이츠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
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퇴치를 위해 1 억 달러(1천118억 원)를 투자하겠다 고 밝혔다. 이미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딴 ‘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통 해 각종 자선활동에 앞장서는 빌 게 이츠는 “우리의 인생 후반부를 괴
롭히는 질병 중에서도 특히 사회에 큰 위협이 되는 병”이라며 치매 관 련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치매 발견 기금’(Dementia Discovery Fund·DDF)에 5천만 달러를 투자 한다고 밝혔다. 빌 게이츠는 이 금액을 재단이 아닌 개인 재산에서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나머지 5천만 달러는 추후 관련 연구 를 하는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한다. 빌 게이츠는 ‘주류에서 벗어난’(less mainstream) 연구를 하는 스타트업 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기 업명은 밝히지 않았다. 빌 게이츠의 가족력도 결정에 영향 을 미쳤다. 빌 게이츠는 블로그에 “ 우리 가족 중에 여러 명이 알츠하이머 병을 앓아 내가 잘 아는 문제이기도 하 다”며 “이 병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정신적 능력이 떨어져 분투하는 모습 을 보는 것은 끔찍하다. 이것은 마치 아는 사람의 점진적 죽음을 대신 경 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같은 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부인 프리실라 챈 부부도 모교인 하버드대에 장학 금으로 1천210만 달러(135억 원)를 쾌척했다. 하버드대는 이날 저커버그 부부가 설립한 재단인 ‘챈 저커버그 이니셔 티브’가 공공분야 쪽 취업을 희망하 는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 프로 그램인 ‘스트라이드 장학금 프로그 램’에 1천210만 달러를 기부해 15 년간 2천300명의 학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장학금 프로 그램의 이름을 ‘프리실라 챈 스트 라이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바꾸 기로 했다. 2007년 하버드대를 졸업한 프리실 라 챈은 재학 시절 이 장학금을 받고 보스턴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 활동을 한 적이 있다. 프리실라 챈은 이번 기부로 학생들 이 “서비스 영역을 선택할 능력”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상이변 땐 출근 마세요”… 기업들 ‘기후휴가’도입 눈길 “기상 이변 때는 출근하지 마세요.” 미국에서 기후 변화 때문에 강력한 폭풍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기 상 이변에 따른 업무 차질에 대비해 ‘ 기후 휴가’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 나고 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 포그 크리크 는 최근 기상 이변 때문에 근무할 수 없는 직원을 위해 최고 5일의 유급 ‘ 기후 휴가’(climate leave)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그 크리크는 긴급 사태가 선포되 면 해당 직원들에게 더 많은 휴가를 주 기로 했다. 애닐 대시 포그 크리크 최고경영자 (CEO)는 그동안 허리케인과 산불 등 자연재해 발생 기간 직원들에게 건별로 휴가를 사용하도록 했지만, 올해 유독 강력했던 허리케인 기간에 일부 주민이 결근했다가 해고됐다는 보도를 본 후 직원을 위한 유급 휴가를 공식화했다. 플로리다 노동단체에 따르면 최근
허리케인 어마가 덮쳤을 때 조사 대상 134명 중 절반 이상이 결근 시 해고나 징계하겠다고 경고를 받았다. 포그 크리크가 구글과 페이스북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업과 인재 유치 경쟁을 벌여야 하는 점도 35명의 직원 에게 기후 휴가 제도를 도입한 데 영향 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시 CEO가 이사로 있는 또 다른 뉴 욕 IT 기업 스택 오버플로도 유급 기후 휴가를 검토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의 디자인 컨설팅 기업인 실린더 역시 기후 휴가를 제공할 것이 라고 밝혔다. 코딩 스쿨인 트리하우스의 라이언 카 슨 CEO는 기후 휴가 방안을 인사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대시 CEO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느끼도록 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 며 이번 발표가 다른 기업들이 비슷한 방침을 수립하도록 고무시키기를 바란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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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SINCE 1982 A 59
A60 미국소식
NOV 17, 2017 Korean Journal
美서 증오 범죄 기승… 인종·성적 차별 심해
▲미국서 증오 범죄 기승
미국에서‘증오 범죄’(hate crimes)가 2년 연속 증가했다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집계가 나왔다. 특히 인종 차별, 성적 지향성 차이 에 따른 폭력적 범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냈다. 13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FBI가 지난해 집계한 증오 범 죄는 6천100여 건으로 전년(5천800 여 건)보다 5%가량 늘었다.
FBI는 “증오 범죄 피해자 10명 중 6명은 인종 또는 민족과 관련된 편견 이 작용한 범죄에 의해 피해를 본 것 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6천100여 건 중 57%인 3천480여 건이 인종과 관련된 증오 범죄다. 흑 인에 대한 증오 범죄가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종교적 증오 범죄 중에는 반(反) 유 대주의와 반(反) 이슬람이 많았다. 전체 종교 관련 증오 범죄 가운데 반 유대주의 사건이 55%, 반 이슬람 사 건이 25%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8월 미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한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 유혈 충돌 도 백인 우월주의와 반 유대주의가 결 합된 사건으로 꼽힌다. FBI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성 전환자 등 이른바 성 소수자(LBGT)를 겨냥한 증오 범죄도 지난해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증오 범죄의 가해자 중에는 백인이 4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점했다고 FBI는 말했다. 증오 범죄 가해자 중 약 40%는 피 해자를 아는 면식범인 것으로 집계됐 다. 증오 범죄 중 상대적으로 형량이 높은 가중 폭행에 해당하는 경우도 25%에 달했다. 비방반대운동을 추진하는 시민단체 간부인 조너선 그린블래트는 “이런 식의 증오 범죄가 두 해 연속 치솟는 상황을 본다는 건 매우 당혹스럽다” 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은 올 해 초 “증오 범죄는 다른 범죄와 다 르다. 그건 우리의 존엄, 자존감, 소속 감을 갉아먹고 결국 최악의 경우 신 뢰와 우리의 삶 자체를 앗아간다”고 경고했다.
“비켜라 햄버거”빌게이츠 투자한 콩버거,美레스토랑 확산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점인 홉다디(Hopdoddy)에서는 최근 14달러짜리 버거가 최고가 메뉴로 등장했다. ‘임파서블’(Impossible)이라는 이름의 이 버 거에는 진짜 고기 대신 콩 단백질로 만든 패티(고 깃덩이)가 들어간다. 살짝 구우면 즙이 흘러나와 진짜 고기와 비슷 한 식감을 주도록 했다. 미 실리콘밸리에서 태동한 콩 버거가 출범 5 년여 만에 주요 레스토랑에 잇따라 진출해 진짜 햄버거에 도전장을 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FT)가 13일 보도했다. 콩 버거를 만든 주인공은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로, 2011년 대안 소고기 연구를 시작해 지난해부터 일부 레스토랑에 콩 버거를 상용화하기 시작했다. 최근엔 미국의 대형 식품 유통 업체인 시스코 (Sysco), US푸드(US Foods) 등과 계약을 맺고 잇따라 유명 레스토랑에 납품하게 됐다.
이에 따라 두 달 전부터 오클랜드에 신규 공장 을 세우고 매월 140만 파운드(약 64만㎏)의 임 파서블 버거를 만들고 있다. 임파서블 푸드는 고기 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 냥하면서도 축산업의 환경 파괴를 줄이자는 취 지에서 출발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 홍콩 재벌 리카싱, 페이스북 공동 창업자인 더 시트 모스코비츠 등이 투자자로 나서면서 관심 을 끌었다. 25만 개 레스토랑과 제휴한 US푸드 부회장인 스테이시 소핀카는 “대부분 채식을 하되 가끔 고 기나 생선을 먹는 채식주의자 사이에서 대안 단 백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홉다디 브랜드 매니저인 에린 폰은 “우리는 임파서블 푸드의 지속가능한 식품 연구에 투자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콩 버거 ‘임파서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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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7, 2017
SINCE 1982 A 61
A62 미국 소식
NOV 17, 2017 Korean Journal
美기상당국“올겨울 라니냐 시작됐다… 기상이변 많을듯” 사상 유례를 찾기 어려운 허리케 인 시즌을 보낸 북미 대륙에 ‘라니 냐’가 찾아왔다고 미 기상 당국이 9 일 밝혔다. 라니냐(La Nina)는 스페인으로 ‘ 어린 여자아이’를 뜻하며 중부 태평 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소보다 낮은 상태가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반대 개념은 엘니뇨(El Nino, 남자 아이)로 중부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이날 “엘니 뇨의 차가운 남매인 라니냐가 돌아왔 다”고 전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이날 부터 라니냐 현상이 시작됐다고 공표 했다. 라니냐는 2년 연속 미 대륙에 영 향을 미친다. 작년에는 짧게 나타났다.
▲미 대륙에 영향 미칠 라니냐 현상
기상 당국은 라니냐 현상으로 이번 겨울 미 대륙 전역에 걸쳐 기상이변이 잦을 것으로 예측했다. 라니냐는 해수면 온도 차이로 인해
기압차를 크게 만들어 예측하기 어려 운 대류의 이동을 일으킨다. 국립해양대기국은 “일반적인 관측 으로는 라니냐가 있는 겨울에는 미 북
서부에 눈이 많고 남부는 건조하다” 면서 “남동부와 대서양 연안은 예년 보다 따뜻할 수 있다”고 예보했다. 하지만, 뉴욕과 북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예상치 못한 한파가 닥칠 수 있다고 웨더채널은 전했다. 기후예측센터 마이클 핼퍼트 부국장 은 “오하이오와 테네시 협곡 지역에 큰 눈이 내릴 수 있다”며 “대설을 기록할 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텍사스 A&M대학 농업경제학자 브 루스 매컬은 “라니냐가 텍사스 곡물 지대의 작황을 나쁘게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라니냐는 미 대륙의 태평양 반대쪽 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에는 많 은 강우를 몰고 올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심폐소생술 받는 여성 남성보다 적어… 가슴 압박 부담 탓?
▲심폐소생술 실습
길거리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 고 쓰러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되 는 심폐소생술을 받는 여성들이 남성 들보다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폐소생술 시행자들이 여성들의 가 슴을 압박하는 걸 꺼리는 게 한 요인 일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펜 실베이니 아대 연구 팀이 미국 심장학회 (AHA)· 미국 국 립보건원 (NIH) 후 원으로 길 거리 등 공 공장소에 서 진행된 심폐소생 술 사례 2 만 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39% 만이 심폐소 생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AP통 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반해 남성의 경우 45%가 심폐 소생술을 받아 이 가운데 23%가 목 숨을 건졌다.
이런 내용은 미국심장병학회(ACC) 저널에 게재됐으며 이날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AHA 콘퍼런 스에서 발표돼 토론 과정을 거쳤다. 연구팀을 이끈 오드리 블루어 펜실 베이니아대 연구원은 “이는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의 가슴을 강하고 빨 리 압박해야 한다는 생각이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을 하다 여 성에게 해를 입히지는 않을까 하는 두 려움도 있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펜실베이니아대 벤 자민 아벨라는 “심폐소생술을 제대 로 한다면 문제가 될 게 없다”며 “ 흉골을 압박하는 것이니 가슴 사이에 손을 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삶과 죽음의 문제”라 며 “(여성의 가슴을 만진다는 것에 대한) 결벽증을 생각할 때는 아니다” 고 덧붙였다. 매년 35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키며
이 가운데 90%는 사망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받았을 경우 생명을 잃지 않을 확률이 2~3배 높 아진다. 연구팀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사 람들에 대한 정보나 그들이 왜 여성 을 돕는 데 주저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에서 심폐소생술을 시행 한 경우에는 성차별이 없었다고 덧 붙였다. 심폐소생술 시행자가 대상자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심폐소생술 훈련이 개선 될 게 있다고 지적했다.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긴급의료팀 을 이끄는 메이오 클리닉의 로저 화이 트 박사는 “심폐소생술에서 성 문제 에 대해 모두가 좀 더 세밀하게 들여 야 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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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칼럼 김언규의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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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는
은행이 고마워요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 다시 드립니다. 2017년 8월 말 휴스턴을 강타한 Hurricane Harvey 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큰 홍수 피해를 입 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집과 사업체 홍수 복구 비용으로 허덕이는 수재민, Hurricane으로 인 한 사업체 도난 피해로 재기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재난의 시기에 누구나 다 복구자금이 급히 필요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나라에서 피해 시민들 을 위해 지원을 해 주는 것도 한계가 있기에, 다음으 로 도움의 시선이 많이 가는 곳이 우리가 길을 다니 면서 보이는 은행입니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은행의 문턱은 언제나 높기만 합니다. 오늘날 은행과 같은 금융 기관들은 우리 생활의 일부 입니다. 아직도 은행의 개념을 잘 이해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은행이란 내가 돈이 급하게 필요할 때나 돈을 입금 하기 위해 찾아가는 곳만이 아닙니다. 은행은 우리가 어려울 때 도와 주기도 하고 부자를 만들어 주며, 집 을 살 때도, 갑자기 새차가 필요해 돈이 필요할 때도 도움을 줍니다. 학자금도 도움받고, 사업체 확장 자 금 등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 도움을 제공하는 기관 입니다. 거기에 더해 고객이 너무 많은 소비를 하면, 은행 대출에 제한을 가해 소비자인 우리에게 저축의 중요성과 돈 관리의 절실함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현찰로 가정의 살림이나 사업체 로 운영하셨던 사람들의 경우, 은행 이자나 수수료
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갖 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면 사채 보다 융자 조건이 좋은 은행을 먼저 찾아가게 되고, 은행 안에서 분명 같은 한국 사람하고 같은 언어로 말했는데 도무지 뭔소리를 하는건지... “도둑놈들, 나를 어떻게 보고 무시하는 거야? 뭔 요구 조건이 많고 까다로와? 이자며 수수료는 상상 을 초월하네!!”은행 문을 나올 때 씁슬한 기분을 접 을 수 없습니다.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는지요? 이자는 그렇다 치고, 융자거부가 다반사 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나요? 이것은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은 친구가 갑자기 큰 금액을 빌려 달라고 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친구를 잘 모르는 상황에서라면 입장이 굉장히 난 처해 질 겁니다. 은행 이자나 수수료가 비싸다거나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은행은 위험부담을 감 수하며 돈을 대출해 주는 기관입니다. 만약 은행에 내는 이자돈이 아까워서, 휴스턴에서 5년 동안 버스를 타고 다니며 새 차 살 돈을 모았다 고 생각해 보십시요. 아마,“좀 어리석지 않은 가 요?” 라는 묻는다면 동의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 니다. 저는 은행원은 아니지만 매일 거의 이런 생각 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얼마전 모든 사람들이 은행을 부정적으로만 여기 지 않다라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사업에 성공하시 고 건물 임대 사업도 크게 하시는 분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제가 질문을 드렸습니다. “소유하고 계시는 건물이 많으신데 은행 이자가 부담이 되시거나 아깝지 않으신가요?” “왠걸요. 저는 은행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제가 처음 건물을 사려고 했을때, 은행이 저를 도와주지
않았으면, 전 지금도 건물을 하나도 갖고 있지 못하 거나, 아마 하나 정도만 갖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처 음 상업용 부동산 구입 자금의 대부분을 은행이 저 를 믿고 도와 주었지요. 그래서 전 은행에 이자 주 는 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자 돈을 내고도 더 부 자가 되었고 은행 대출 다 갚은 건물도 몇 개 되구 요.”...“같은 은행과의 거래가 20년이라 은행에서 알아서 이자도 조절해 주곤 합니다. 그리고 은행과 관계를 잘하고 있고, 항상 융자 조건을 갖추고 있 어서 언제라도 원하면 쉽게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 다.”...“지금은 건물을 더 구입하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부럽습니까? 역시 대범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뭔가가 다르다 는 걸 또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은행과 친한 친구가 되십시요. “제가 내년에 건물을 하나사서, 제 사업체를 옮 기고 싶어요. 이젠 임대료가 많이 올라서 가게 운영 이 어려워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 예, 손님 그러시면 다음에 오실때, 지난 2년치 세금 보고서 한번 가지고 오세요.” 지금 꼭 돈이 필요치 않으셔도 사람 일 아무도 모 릅니다. 은행에 가실 때 가끔씩, 각 융자 상품의 종류 와 각각의 융자 조건을 은행원과 조금씩 문의도 하시 며, 공부를 해 두시면 언젠가는 큰 힘이 되실 겁니다. 가끔식 은행 융자 담당 직원들과 점심도 같이 하 시며 자연스럽게 사업, 융자 정보도 들으시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십시요. 은행직원 말 잘 들으시면 부자가 되십니다.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unkyu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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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
NOV 17, 2017 KOREAN JOURNAL
송영일목사 칼럼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11월 넷째 주 목요일을 추수 감사절(Thanksgiving day)로 지내고 있다. 교회는 물론 학교, 관공서, 기업 체들과 전국민이 주말과 주일을 포함 한 닷새 동안의 휴가에 들어간다. 이 때 온 가족들과 함께 모여 칠면조 고 기를 먹으며 명절을 지낸다. 추수감사 절은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 턴이 1789년에 11월의 첫째 목요일 로 선포하였으나, 후에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던 1863 년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감사 절로 정했다. 추수감사절의 발단은 이렇다. 102 명의 영국의 청교도들이 1620년 9월 6일 영국의 플리머드(Plymouth)를 출발하여 두 달간의 길고 위험한 항 해 끝에 그해 11월말 미국의 매세추 세츠 지방에 도착하여 그곳을 플리머 드(Plymouth)라고 불렀다. 지루한 항 해의 여독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다 가 운데서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슬픔을 겼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기독교신앙 의 자유를 실현할 수 있는 “하나님 이 예비하신 땅”에 도착했다고 믿었 다. 그러나 혹독한 첫 겨울을 맞은 청 교도들은 추위와 질병과 식량 부족을 견디지 못하고 이듬 해 봄을 맞기도 전에 절반가량이 애통하게도 죽음을 맞이했다. 그동안 102명중 과반수인 50여명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듬해 1월 31일 가장 먼저 사방 20척되는 작은 예배당을 건축하여 예배를 드렸다. 살 아남은 사람들은 우호적인 태도를 보 인 왐파노악(Wampanoag) 원주민들 의 도움을 받아 이듬해 봄에는 원주 민들의 도움으로 강냉이, 밀, 보리 등 종자를 구하여 곡식을 파종하고 농사
를 지어 1623년 최초로 큰 수확을 얻 어 인디언들이 잡아온 칠면조와 함께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던 것이 오늘날 추수감사절의 시초였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에 나타난 감사 절의 의미를 잊지 말아야 한다. 감사 절은 유대인들의 3대절기는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감사절) 중의 하나이 다. 감사절을 초막절, 수장절, 장막절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경에 “수장 절(추수감사절)을 지키라 이는 네 수고 하여 이룬 것을 연중에 밭에서부터 거 두어 저장함이니라”(출23:16)하시고 추수감사절을 지킬 것을 명령하셨다. 본래 초막절은 유대인 달력으로 1년의 마지막에 지켜졌다(출 23:16, 34:22). 농사철이 끝나는 가을에 지켰다. 의미 는 이렇다. 40년간의 광야에서 유랑했 던 삶을 상기하면서 새롭게 계약을 갱 신하는 절기를 초막절이라고 한다. 장 막절이라고도 한다(대하 8:13). 초막 절은 추수를 다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 할 뿐만 아니라 풍성한 결실에 오만하 지 않기 위하여 유리방황했던 고난의 시절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았던 과거 40년 광야생활의 역사를 기억하게 했다. 후에는 70년 바벨론 포로생활을 기억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들은 매년 감사절마다 광야로 나가 서 초막을 짓고 가난과 고통의 40년생 활을 몸소 체험하곤 하였다. 초막절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 는 몇 가지 의무가 주어졌다. 그들은 7일 동안 먹고 자고 해야할 초막을 스 스로 준비해야만 하였다. 두번째로 그 들은 초막에 머무르면서 중요한 공통 의식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표현하였 다. 백성들과 제사장들은 과거 40년 광야생활에서 입었던 낡은 의복으로 갈아 입고 과거 역사를 기억하면서 하 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풍성할 때 스스로 겸비한 모습을 가진 것이다. 하 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 희가 너희의 소산을 먹을 때 너희에게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신 26)는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땅의 소산을 허락해 주신 것에 대하 여 감사를 드렸다. 이것이 구약의 감 사절의 내력이다. 오늘날 감사절(초실절, 수장절, 초 막절)에 대하여 생각해야 할 정말 중 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구약은 모형이고 신약은 참형상(히 10:1)이라 는 점이다. 구약의 초실절이 그림자라 면 신약의 참형상은 예수님의 부활이 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가
장 먼저 부활하실 것을 구약의 초실 절에 첫 열매 한 단을 하나님께 높이 들어 드리는 것으로 예표하였다. 고전 15:20-24에 보면 “이제 그리스도께 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죽은)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 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 한 자요”라고 말씀한다. 예수님께서 는 십자가에서 운명하신 후 제3일째 되는 안식 후 첫날(초실절)에 죽은 자 가운데서 가장 먼저 부활하여 잠자는 영혼들의 첫 열매가 되셨다. 예수님께 서 죽은 자 가운데서 무교절이 지나고 첫 안식일 다음날(일요일)에 부활하신 것은 구약의 초실절 예언의 성취였다. 그날은 안식 후 첫날 (주일)이요 부활 의 날이요 성령이 강림하신 날이다. 그래서 우리는 그날을 택하여 하나님 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다. 그렇다. 일년 동안 수고한 대로 결 실하는 이 풍성한 계절에 먼저 직장 과 직업, 가족과 건강, 그리고 만 가지 의 일들에 대하여 감사하는 표현과 예 배를 드려야 한다. 그리고 과거의 가 난했던 시절과 고통스러웠던 시절을 잊지 말고 결실의 풍요를 헛되어 하 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 잘되는 날에 는 지난 고난의 시절을 기억할 때 오 만하지 않게 되리라. 더 나아가서 그 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부활의 첫열 매가 되시고 그리스도인들을 부활의 열매들이 되게 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주신 구속자(The Redeemer)의 은혜 를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감 사의 표현에는 공수로 하지 말아야 한 다. 말로만이 아니라 감사를 담은 표 현을 진심으로 드려야 하지 않을까?
KOREAN JOURNAL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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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컬럼 조원국 회계사의
NOV 17, 2017 KOREAN JOURNAL 세/무/이/야/기
詩
독/ 자/ 투/ 고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11월에 비지니스가 해야 할 일 ?!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기 를 세무 비지니스는 Seasonal ( 계절 ) 비지니스라 고 한다. 2017년 12월 연말결산으 로 세무보고를 하는 비지니 스의 세금보고 마감은 비지 니스의 형태에 따라 2018 년 3월 15일 혹은 2018년 4월15일 이다.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이기도 하 다. 세금보고 연장을 신청한 납세자들을 위해 서 세금보고를 준비하고 마감하는 시기는 9월 15일, 10월15일 이다. 역시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가 된다. 그렇다면 2017년 11월은 세무전 문가들에게 조금은 여유로운 시즌이 아닌가 ?! 조용해야 할 내 사무실은 세금보고 마감을 앞둔 어느 때보다 더 바쁘다. 비지니스 사업 체의 12월 연말결산을 앞두고 실행하는 11월 Interim ( 가결산 ) 업무를 위해서다. 가결산의 개념은 이렇다. 2017년 12월말에 있을 회계장부 마감전에 중요한 항목에 대하 여 준 결산을 함으로써 예상되는 2017년의 재 정상태 및 손익을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 가결 산은 법인세 계획조정에 출발점이 된다. 예를 들어, 1월에서 10월까지의 가결산을 통해 이익 이 $50,000 되었고 12월말까지 남은 2달동안 예상되는 이익이 $10,000 이라면 2017년 연 말마감 예상이익은 $60,000 이다.남은 2달동 안 절세전략을 위해서 비지니스의 입장에서 어 떠한 계획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야 할까? 가결산의 목표이자 목적이 될것이다. 첫째, 절세도 타이밍이다. 2017년에 계획 했던 투자 혹은 지출이 있다면 남은 2달동안 실행하자. Internal Revenue Code, Section 179 에 의하면 기계지출, 장비구입, 가계공사
등의 자본적지출 금액중 최 대 $510,000 까지 해당연도 100% 감가상각으로 절세효 과를 누릴수 있다. 2017년 절세를 위한 시간이 2달 남 았다. 실행하지 못한 2017 년 투자, 지출이 있다면 세 무 전문가와 상의하자. 둘째, IRS 에서는 스몰 비지니스의 오너와 경 영진들이 적절한 급여를 비지니스로 부터 받 았는지 유심히 살펴본다. 특히 S Corp 에게는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2018년 초에 발급될 2017년 W-2 금액을 세무전문가와 확정짓도록 하자. 그렇게 함으 로서 개인 세금보고의 절세전략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가결산을 통해 회사의 예상손익을 미리 파악함으로 회사의 경영상태를 한번 점검해보 자. 이때 연초에 작성했던 Budget & Forecating ( 재정전망 ) 과 함께 항목별로 비교하면서 수 익과 지출의 변화를 살펴보고, 회계전문가와 함께 2017년 및 2018년 비지니스 재정건정 성과 달성가능한 이익의 목표를 설정해보자. 2017년 절세와 회계의 중요한 지표를 살펴 볼수 있는 가결산의 중요성을 생각하면서, 지 금 이순간 나의 클라이언트를 위해 또 다른 엑 셀시트를 넘기고 있다. ★ 다음 칼럼 12월 1일에는 2017년 11월 2일 연방하원에서 발표되었던 트럼프 세제 개혁안 - 개인소득세 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992-8589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감사의 달에 김성아
아침에 눈을뜨면 오늘도 생명주신 당신께 감사의 인사로 하루를 맞게함을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게 숨을 들이키고 편안하게 숨을 내쉴수 있는 오늘 하루의 은총에 감사하고 하루를 감당할 육신의 건강과 하루를 지탱할 양식주심에 감사하며 오감을 통해 자연의아름다움을 맘껏 느낄수있는 행복한 하루의 축복에 감사하고 의지할수있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외롭지않을 이웃주심에도 감사하며 행복과불행 기쁨과슬픔의시간들이 엮어가는 내 삶의 날들을 무사함으로 지켜주심에 또한 감사하니 오늘도 당신께드릴 감사가 바닷가에 쌓인 모래알들 만큼이나 셀수없이 많음을 깨닳게함을 무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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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컬럼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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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진 박사의 한방 컬럼 한의학 박사 김건진
앨러지의 한방치료 및 예방(6) 앨러지성 비염의 한방치료 실제 계절성 앨러지 비염에는 단순한 항원에 의한 것 과 감기와 같이 합병하는 경우가 있으며, 평소 만 성적인 앨러지성 질환을 갖고 있으면서 다시 발 생하는 경우와 아무 이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갑자기 한냉(寒冷)이나 꽃가루, 가스(GAS),먼지 등과 같은 항원의 흡입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있다. 대개 외부의 항원에 대하여 환자의 체력이 떨 어지거나 피로하여 저항력이 부족할 때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계절성 앨러지 비염의 발생은 한방적인 병리 에서 이해한다면 원기소모에 의한 폐기(肺氣)의 기능이 저하된 폐한(肺寒)에서 발생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폐(肺)의 기능을 항진시키기 위하여 따 뜻한 약재(藥材)를 복용함으로써 결괴적으로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나타나게된다. 치료법은 보기양혈(補氣養血)과 익기고표(益氣 固表)에 기본을 두고 온열(溫熱)과 발산(發散) 약재 로 처방하여 비강부내에 약효가 침투하여 항염, 항 앨러지 작용을 나타나게 한다. ◆ 갈근탕(葛根湯) 갈근탕(葛根湯)은 비염(鼻炎), 부비동염(副鼻洞 炎)등으로 비폐색(鼻閉塞),비루(鼻漏) 등을 호소 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처방이다. 나는 만성 부비동염 환자로 꽃가루가 날리는 계 절에는 더욱 증세가 악화되는 환자에게 갈근탕가( 加) 길경,의이인,석고를 처방하여 좋은 효과를 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 1990년 5월초 환자는 49세의 부인으로 수년 전부터 만성부비동염이 있었는데 바쁜 생활 때문 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환자의 남편이 달라스 텍사스 OO일보 지사장 이기 때문에 남편을 도와 신문사의 업무국을 맡 아 일을 하였기에 신경도 많이 쓰고 충분히 휴식 을 취할 입장이 되지 못하였다. 신문사 일로 몸에 열이 나고 감기 기운이 있는
데도 쉬지 못하고 철야를 하는 등 무리를 하였다 고 한다. 그랬더니 3일전부터 우측 얼굴이 아프고 코의 우측이 부어올랐다. 그러더니 통증이 심해져 서 지난밤은 진통제를 복용하였는데도 통증이 가 라앉지 않아 소파에 앉아서 날밤을 보냈다고 한다. 진찰해 보니 우측의 코와 눈 밑 사이가 벌겋게 부어올라와 있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도 아프 다고 하였다. 오한(惡寒)이 있고 맥은 부대삭(浮大 數)하며 변비가 심했다. 아침식사도 생각이 없어 서 우유 한 잔만 마셨다고 한다. 또한 우측 어깨로 부터 목에 걸쳐서 심히 뻣뻣하였다. 당시 나는 LA소재 로얄한의대(현재 동국로얄한 의대) 석사과정 공부를 위해 달라스 텍사스에서 LA까지 비행기로 통학을 하고 있었다. 이 환자에게 갈근탕(葛根湯)에 길경(桔梗),의이 인(薏苡仁),석고(石膏)를 가미(加味)하여 2일분을 처방해 주고 너무 통증과 열이 심하니 침술치료를 받으면 좋겠다고 하기에 침술치료를 해 주었다. 침술처방은 합곡(合谷), 곡지(曲池), 비통(신 혈), 사백(四白), 태양(太陽, 신혈), 영량 등에 자 침하였다. 그 이튿날 학교 가는 날이라 아침 수업을 마치 고 그 환자가 궁금하여 달라스의 본인 한의원으 로 전화를(달라스 시간 오후 3시) 해 보았는데 아 내의 말이 환자의 남편이 아침 11시경 전화가 왔 었는데 약을 두 첩째 복용하고 약간 진통이 진정 이 되어 지난 밤은 그런대로 몇 시간을 자고 아침 7시경 깨어나 세수를 하고자 화장실에 갔더니 코 우측부위가 스물스물 간지러워서 손을 대고 눌렀 더니 악취가 나는 붉은 고름(膿)이 콧물과 섞여서 많이 나왔다고 하면서 고통스러운 통증도 많이 경감되었고 부었던 코 옆이 가라앉았다고 한다. 그래서 약 한 첩 복용하고 나서 아침식사를 한 후 지금 잠이 들었다고 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했 다고 하였다. 나는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학교동문들에게 이 사실을 얘기하고 은근히 자랑을 한 기억이 지 금도 생생하다. 달라스로 다음날 돌아와서 그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한의원으로 오도록 하였다. 정말로 신기하게 우측 코 옆에 부어있던 것도 없어지고 열도 거의 없어졌다. 그래도 아직 오한이 가끔 있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기에 같은 처방으로 3일분을 더 조제 하여 주었다. 그 이후 그 환자는 몇 년 동안 고생 하던 앨러지 비염의 고통스러운 증세들이 한방약 과 침술로 수술한 것과 같이 거의 치료되었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를 하고 다녔다. ♠ 2000년 10월초 달라스에 거주하는 남자(44 세) 다년간 앨러지성 비염(鼻炎)으로 고생하며 매 일 밤 코가 막혀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특히 이 환자는 골프(Golf)를 좋아해서 매주 주 말이면 골프를 치는데 골프를 치고 온 그날 밤은 더욱 심해진다고 한다. 밤에 코가 막히는 비색(鼻 塞)증 외에도 코가 가렵고 눈언저리도 가려워 긁 으면 충혈되고 아프다고 한다. 가끔 재채기도 심 하게 나며 재채기가 나올 때는 5∼6회 연발한다고 한다. 전형적인 꽃가루 앨러지 증상이다. 체격은 건장하고 식욕도 좋은데 피곤할 때는 목 뒷부분과 등 어깨 쪽이 당긴다고 한다. 나는 여기에 갈근탕(葛根湯)에 천궁(川芎), 신이 화, 감국 (甘菊)을 가미 (加味)하여 10일분을 처방 하여 복용토록 하였다. 그날 밤부터 코가 기분 좋게 통하여서 잠을 잘 수 있게 되었다고 대단히 기뻐하였다. 2∼3일후 친구들과 골프를 치게 되었는데 전에 같으면 눈 이 가렵고 코가 막히는 등 꽃가루 앨러지 증상이 있을 텐데 이번에는 별로 심하지 않았고 그날 밤 에도 코 막힘 증세가 없이 잠도 잘 잤다고 한다. 이 환자는 1개월 정도로 완치 하였다. - 다음주는 앨러지성 비염 한방 치료의 실제 두번째인 소청룡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
한방상담 : 기민한의원 (214) 724-8792 , (832) 230-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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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NOV 17,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별 다섯 뮤추얼 펀드 특정한 회사 주식 투자로 쓴맛을 경험한 투자자는 뮤추 얼 펀드에 투자합니다. 뮤추얼 펀드의 많은 자산과 정보력 그리고 주식전문가라 말할 수 있는 펀드매니저의 투자 경 험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본인이 뮤추얼 펀드에 직 접 투자하지 않아도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플랜에 뮤추 얼 펀드로 구성되어 있기에 다른 선택 없이 펀드에 투자합 니다. 현재 뮤추얼 펀드에 투자된 자금이 16 trillion이기에 투자자 대부분이 적어도 몇 개의 뮤추얼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뮤추얼 펀드 종류는 10,000 이상입니다. 이 많은 뮤추얼 펀드를 선별해서 투자할 때 뮤추얼 펀드 평가회사 인 모닝스타(Morningstar) 평가 기준을 많이 이용합니다. 일반 투자자뿐만이 아니라 재정설계사 약 250,000명도 모 닝스타 뮤추얼 펀드 평가 기준에 의존한다고 합니다. 그리 고 모닝스타가 선정한 별 다섯 개 뮤추얼 펀드를 수익률이 높은 뮤추얼 펀드(Top Performer)라고 당연히 생각합니다. 재정신문인 월스트리트는 모닝스타의 평가 기준인 별 다 섯 개의 문제점을 조사해서 결과를 발표(Investors everywhere think a 5-star rating from Morningstar means a mutual fund will be a top performer-it doesn’t, Kirstern Grind and Sarah Krouse, October 26, 2017, WSJ)했습니 다. 결과는 별 다섯 개의 뮤추얼 펀드 성적이 시간이 지날 수록 하락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회사에 투자하는 별 다섯 개를 받은 뮤추얼 펀드가 3년 동안 계속 같은 위치에 머무는 펀드는 10%이며 5년 동 안 같은 성적을 유지하는 펀드는 단 7%라고 말합니다. 결론 으로 별 다섯 개를 받은 뮤추얼 펀드의 3년, 5년, 10년 후의 성적은 별 하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닝스타가 별 다섯 개를 받은 뮤추얼 펀드가 미래에도 좋 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언급한 적은 없다고 말하지만, 은근히 이러한 뮤추얼 펀드가 좋은 성적(“Likelier to outperform in the future-A study published by Morningstar)을 낼 것 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 대부분은 별 다섯 개 받은 뮤추얼 펀드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 하며 투자 결정합니다. 월 스트리트의 조사에 의하면 같은 기간 별 다섯 개 받은 뮤추얼 펀드에 투자자가 69% 투자 하지만 별 한 개를 받은 펀드에는 26%만이 투자한다고 합 니다. 실제로 별 한 개를 받은 펀드가 미래에는 더 좋은 수
익률을 내는데도 말입니다. 2012년 버펄로 이머징 펀드(Buffalo Emerging Opportunities Fund)는 별 다섯 개를 받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2013년 봄에 많은 투자자의 투자로 총자산이 4배로 순식 간에 불어났습니다. 그리고 2014년 비슷한 뮤추얼 펀드와 성적표를 비교해 보니 바닥에서 5%로 대부분의 투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다른 예로 2012년 퍼머너트(Permanent Portfolio) 펀드는 별 다섯을 받았지만, 다음 해인 2013년 은 별 하나로 바로 떨어졌습니다. 별 다섯 개를 받은 뮤추얼 펀드 회사는 여러 미디어에 광 고를 광범위하게 합니다. 별 다섯 개를 받은 펀드라고 광고 하면 투자자가 몰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어떤 펀드 회사 (AllianceBernstein)는 현시점에는 별 두 개인데 과거에 받 았던 별 다섯을 그대로 광고하기도 합니다. 뮤추얼 펀드 회 사는 모닝스타 많은 돈을 지불하며 별 다섯 등급을 받기 위 해 큰 노력을 합니다. 별 다섯 등급을 받으면 많은 투자자 의 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딩스타의 별등급은 과거 성적에 의한 평가이므로 미래 성적을 예상하면 안 된다고 모닝스타 회사는 언급하며 일반 소비자가 별 등급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변명을 합니다. 최근 모닝스타는 미래를 예측하는 금, 은 동-“neutral” 혹은 “negative” 평가 기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런 데 2011년 11월부터 2017년 8월까지 평가한 9,200개 펀 드 중에서 단 421개 즉 5%만이 그리고 8월 말에는 단 1% 만이 “negative” 평가를 받았습니다. 나쁜 성적을 받은 뮤추얼 펀드는 거의 없다는 말입니다. 뮤추얼 펀드의 과거 수익률과 등급 평가는 미래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뮤추얼 펀드 안내서를 보 면 “과거 수익률은 미래의 수익을 절대 예상할 수 없다. (Past Performance is no guarantee of future results)”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별 다섯 개도 뮤추얼 펀드 수익률하고는 상관관계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빨간색양파 특히건강에좋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파의 색은 흰색, 노란색, 자색이다. 이런 색깔 차이는 건강에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칠까.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다른 양파들보다 특히 건강상 유익할 것으로 보이는 색깔 의 양파가 있다.‘국제 식품연구(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 실린 최신 논문을 보면 붉은색 양파는 상대적으로 다른 양파보다 암세포를 죽이는데 효과 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산화성분인 케르세틴과 안토시 아닌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란 분석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과일과 채소의 색을 더욱 어둡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암과 싸우는 힘을 보태는 기 능을 한다. 안토시아닌은 암의 원인이 되 는 활성산소를 공격하는 케르세틴의 효 과를 증가시킨다. 단 이번 연구 때문에 자색 양파만이 암 과 싸우는데 도움을 주는 양파 품종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모든 양파가 암과 싸우는데 도움을 주는 케르세틴과 안토 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붉은색 양파가 이 같은 성분 함량 이 좀 더 높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효과 가 클 수 있다는 의미다. 어떤 양파든 매일 100g 정도 꾸준히 먹으면 건강상 이득을 볼 수 있다. 주로 흰색이나 노란색 양파를 먹어온 사람이 라면 붉은색 양파를 대신 이용해도 맛에 있어선 별다른 차이가 없으므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양파에 든 케르세틴은 조리 과정에서 손실을 입지 않으므로 굳이 생양파만 먹 을 필요는 없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 양한 요리에 넣어 조리하면 된다. <코미디닷컴>
KOREAN JOURNAL
보험컬럼
NOV 17, 2017 꼭 알아두어야 할
A 73
보·험·칼·럼
홍순오 보험설계사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을 빨리 서두르세요! 안녕하세요 오바마케어 가입기간이 시작된지도 벌써 3주가 지 났습니다. 아직 개인 건강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분들 은 빨리 가입을 서두르시고 현재 개인 건강보험을 가 지고 계신 분들은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얼마나 오르 는지 꼭 확인해 보시고 내년에도 현재의 플랜을 유지 하실지 아니면 다른 회사나 플랜으로 바꾸실지 결정 을 하셔야 합니다. 각 보험 회사에서는 건강보험 가입자 들에게 내년 도 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 이미 편지를 보냈습니다. 얼마전 오신 손님이 이 편지를 가지고 오셨는데 거기 에는 현재 $69 을 내고 있는 보험료가 내년에는 $703 을 내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유는 현재 $1,169 인 보험료가 내년에는 $1,803 로 오른다는 내용입 니다. 그런데 이분이 받는 보조금이 $1,100 이니 현 재 $1,169-$1,100=$69 을 내셨는데 내년도에는
$1,803-$1,100=$703 을 내야한다는것 입니다. 이 손님도 편지의 내용을 모르고 오셨다가 내년도 부터 $703 을 내야한다고 하니 깜짝 놀라면서 보험료가 이 렇게 많이 오르면 내년에는 건강보험을 가입하지 말 라는 것 아니냐며 많이 걱정을 하셨는데 나중에 본인 에 맞는 플랜을 결정하고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집에 가실 수 있었습니다. 먼저 마켓플레이스에 다시 보조금을 다시 신청하 면 내 수입이 같더라도 내년도 보조금을 더 많이 받 을 수 있습니다. 위의 손님도 실제로 수입의 변동은 없었지만 내년도 보조금으로 $1,100 이 아닌 $1,460 정도를 받았습니다. 그러면 현재와 같은 플랜을 가입 하더라도 $703 이 아닌 $337 만 내게 됩니다. 또 다 른 방법은 가격이 저렴한 다른 회사의 플랜으로 바꾸 거나 또는 현재 회사의 여러가지플랜 중 저렴한 플랜 으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이 손님은 아내가 병원을 자 주 가야한다고 해서 아내는 현재와 같은 실버 플랜을
유지하고 본인과 아들은 건강하니 보험료가 저렴한 브론즈 플랜으로 바꾸어서 내년도 건강 보험료도 현 재와 비슷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오바마케어 가입기간이 12월15일 까지 앞으로 3주 남았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개인 건강보험을 가입 할 수 없음은 물론 다른 플랜으로 바꿀수도 없습니다. 미리 내년도 건강 보험료가 얼마나 오르게 되는지 확 인해 보시고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기간이 지나기 전에 내년도에도 현재의 플랜으로 가입하실지 아니 면 다른 플랜으로 바꾸실지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홍순오 종합보험 제공 american1stchoice@gmail.com 832-767-2327
피부 노화 막는 청춘의 과일 6 신화에 나오는 ‘청춘의 샘’은 없지만 가능한 한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입맛도 즐기면서 항노화 효과도 누릴 수 있는 게 과일 먹기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은 피부를 탄탄하게 그리고 깨끗하고 젊게 유지시킨다. ‘내츄럴뉴스 닷컴’이 노화를 막아주는 데 좋은 과일 6가지를 소개했다. 1. 석류 리보플라빈과 인, 그리고 다른 비타민과 미네랄 이 풍부한 석류는 피부 콜라겐을 증가시켜 아름다 운 피부를 갖게 한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탄하고 탄력 있게 만든다.
2. 바나나 피부의 젊은 탄력성은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B6가 뒷받침한다. 또한 마그네슘과 항 산화 성분은 이른 시기에 노화가 오는 것을 막는다. 3. 키위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키위는 피부를 탄탄하게 하며 주름살이 생기는 것을 늦춘다. 비 타민C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유해산소로 인한 피부 손상을 줄인다. 4. 베리류 어떤 과일보다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게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다. 이 와 함께 비타민C 함유량도 높다. 비타민C는 피부 를 탄탄하게 하고 주름살이 사라지도록 하는 콜라
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아보카도 비타민E와 비타민B 복합체가 들어있어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함유 성분 중 하나인 칼륨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글루타티온이라는 화합물이 들어있어 노화 작용 을 막는다. 6. 사과 얼굴 등의 피부에 사과 마사지를 하면 사과의 잔 여물이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준다. 사과 잔여물에 서 효소 작용이 일어나면서 피부가 수분을 함유하 고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사과식초는 천 연 토너(유연화장수)로 사용할 수 있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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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NOV 17, 2017 KOREAN JOURNAL
유양진목사 (UMC 목사)
생각할 때마다 감사한 것! “나는 여러분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 사드립니다.” 이것은 사도바울이 빌립보교인들 에게 보내는 편지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기도 할 때 마다, 여러분 모두를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간구한다.”고도 했는데 그 이유는 빌립보교회가 “첫 날부터 지금까지,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하 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빌립보서 1:3-5) 바울은 빌립보에서 극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지만, 그러나 빌립보교회는 바울에게 있어서 기억됨과 감사함이 하나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생각할 때 마다’ 감사함이 넘칠 수 있는 것은 그에 대한 기 억됨이 동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감사함이 넘친다는 것은, 그 감사함이 있게 한 기 억이 있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선지자 엘리사는 수넴이라는 마을을 지나는 것 이 일상적인 생활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한 부유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는 엘리사를 집에 모셔 들여 식사를 대접하곤 했습니다. 그러자 엘리사는 그곳을 지날 때마다 그 집에 들려 식사하곤 했는 데, 그 부인이 남편과 의논하기를 “내가 보기에 이 사람은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이니, 그를 위하 여 옥상에 작은 방을 하나 들이고, 거기에 침대와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준비해 놓고 쉬게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했을 때, 남편도 흔쾌히 허락하 자 이 여인은 자신의 다락을 개조하여 엘리사에게 쉴 곳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하루는 엘리사가 마련되어진 그 방에 들어가 침 대에 누워 이 여인이 행한 일을 가만히 생각할 때, 그 고마움을 어떻게 해야 할지, 그래서 그 여인을 불러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해 드리면 좋으냐? 혹시 왕에게나 군대장관에게 구할 것이 있으면 말 해보라.”고 했으나 자신은 모든 것이 넉넉하다면 서 엘리사의 제의를 정중히 사양하게 됩니다. 그 러나 그들에게 자식이 없는 것을 알게 된 엘리사는 “내년 이맘때가 되면 아들을 품에 안게 될 것” 이라고 하자, 농담으로 여겼던 그녀가 아들을 낳 게 되는 내용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열왕
기하 4:8-37) 엘리사가 살아 있는 한, 자기를 위 해 주도면밀(周到綿密)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수 넴여인을 생각할 때마다 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도 직접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생각할 때 마다’ 감사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그 고마움을 평생 마음에 담고 사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싼 타 바바라에서 뜻하지 않은 일로 엘살바도르 여자 와 결혼한 남자 한 명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게 되 었는데, 교회를 개척하고 보니 열악한 경제사정에 의해 힘에 겨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 렇다보니 치아(齒牙)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도 치 료 할 형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때 신문을 보니까, 나 같은 사람에게 특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광고를 보고 목사의 자존심을 접고 병원을 찾았는데 광고 문구를 잘 못 이해했 는지 모르지만, 3천 불이 있어야 잇몸수술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 다. 그런데 문을 열고나서는 나에게 “선생님, 지 금 잇몸수술하지 않으면 틀니를 해야 합니다.”라 는 의사의 말을 듣고 처와 자식들 앞에서 심한 자 괴감(自愧感)에 빠져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밴 나이스 연합감리교회(CA)에 서 하룻밤 집회를 인도했는데 집회 후, 그 교회 어 느 분이 싼타 바바라까지 가시려면 피곤하실 텐데 커피라도 한잔 하고 가시라기에 자리를 같이 했습 니다. 알고 보니 그는 그 교회 장로님이셨고 또한 치과의사였습니다. 대화 중에 언제 치아 상태를 보셨는지 우선 치과치료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빠 른 시일 내에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 들리는 것 이 좋겠다고 하셨지만 목사의 자존심 때문에 적지 않은 고민을 했습니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것 중의 하나가 ‘무식한 자 의 신념’과‘가난한 자의 자존심’이라고 하는 데, 치료해 주시겠다고 오라면 그냥 가면 될 것을 뭘 망설였는지, 그것도 자존심이라고... 그래서 다 음 날 고민 끝에 정말 가도 되느냐고 전화드렸더
니 장로님이 웃으시면서 정말 오라고 하시기에 체 면을 무릅 쓰고 치과에 들렸습니다. 장로님이 치 아상태를 살피시더니 우선 치료가 급하니 치료부 터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두 가지 조건 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치료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치과를 들리는 것이고(싼타 바바라에서 LA까지), 잇몸수 술은 자신의 기술로 가능한 것인 만큼 부담 갖지 말고 치료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의 조건은,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는 것이었습 니다. 모든 것을 갖춘(?) 것으로 보이는 장로님께 서 보잘 것 없는 개척교회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6주간에 걸쳐 잇 몸수술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하와이로 파송 되어 캘리포니아를 떠났지만, 캘리포니아를 떠나 기 전까지 LA를 방문할 때마다, 그리고 그 치과 앞을 지날 때마다 손을 들어 장로님과 치과를 위 해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양치질할 때마다 그 장로님을 잊 은 적이 없었습니다. 수넴여인은, 엘리사로 하여금 생각하면 할수록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감사의 조건을 제공해 주었고, 빌립보교회 역시 바울에게 있어서 생각할 수록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그런 감사의 조건을 제 공한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밴 나이스교회 장로님 역시 나로 하여금 양치질할 때마다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제공해 주신 분이었습니다. 아 마 생각건대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감사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닐 것입니다. 감사절을 앞둔 이 시점에 ‘생각할 때마다 감사한 것’이 있을 텐데 그것이 무엇인지 조용히 찾아보는 것도 감사절을 맞이하 는데 큰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Happy Thanksgiving Day! <yooy002@gmail.com>
건강에 좋지만... 매일 먹진 말아요 음식들도 있다.
몸에 좋은 음식 중 에도 매일 먹어야 할 음식과 매일 먹지 말 아야 할 음식이 있다. 건강을 위해선 매일 7가지 무지개 색의 음식을 먹으라는 조언이 있다. 여기서 7가지 색의 음식은 과일 과 채소를 의미한다. 미국 영양 및 식 이요법학회에 따르면 다양한 색의 과 일과 채소를 매일 먹으면 자연스럽게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항산화성분, 미 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이는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비만 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비결이 된다. 하지만 건강 에 좋은 음식 중 매일 먹지 않아야 할
◆ 훈제 연어= 연어는 슈퍼푸 드로 칭해질 만큼 건강에 유익한 생선이다. 하지만 훈제로 만들었 을 때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훈 제 연어가 되면 ‘다환 방향족 탄화 수소(PAH)’이 발생하는데, 이에 만 성 식이 노출은 암 위험을 높이는 결 과로 이어진다. 훈제 상태로 연어를 먹을 땐 일주 일에 1~2번으로 자제해야 한다. 대신 굽거나 삶거나 끓인 형태로 연어를 즐 길 수 있다. ◆ 콤부차= 소화기관의 건강을 위 해 유산균이 든 프로바이오틱스를 즐 겨먹는 사람들이 있다. 홍차나 녹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콤부차 역시
장 건강에 좋다. 하지만 매일 먹는 것 은 바람직하지 않다. 콤부차는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속이 쓰릴 수 있다. 또 콤부차에는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 에 이를 매일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면 충치가 생길 확률도 높아진다. 콤부차 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당분을 첨가하 지 않은 제품을 택하고, 하루 1~2잔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 참치= 참치는 철분,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과 단백 질의 풍부한 공급원인 만큼 건강상 이 점이 많다. 하지만 수은 함량이 높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일 먹는 것은 삼가 야 한다. 특히 임산부나 모유 수유 중 인 여성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수은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수은 중
독 상태가 되면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거나 근육이 쇠퇴할 수 있다. 참치를 먹을 땐 가급적 수은 오염도가 낮은 어 종을 택한다. 대형 어종에 속하는 참 치는 소형 어종의 참치보다 수은 함량 이 훨씬 높다. 참치캔을 먹을 땐 어떤 어종을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주 2~3 회 이상 먹지 않도록 한다. ◆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중 쇄지방산(MCT)이 풍부한 포화지방으 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의 수치를 전반적으로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테이 블스푼당 121칼로리로, 칼로리는 결 코 낮지 않다. 하루 최대 테이블스푼 2 개 이상의 양은 먹지 않도록 제한한다.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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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434회 (2017년 11월 17일)
나이든 아버지가 쪼매 가진 것 아들한테 물려주는게 뭔 흉이 … … 되네…? … 그런데 그들은 진짜 모르나? 아님 모르는척 하는거나? … 하나님 위에 건물주라더니 … - JP의 커피한잔
■접수전화: (713)467-4266 ■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벼룩시장을 통해 귀하의 사업장이나 개인용무의 원하시는 목적을 이루신 분들께서는 더 이상 불필요한 내용이 이어나가지 않도록‘삭제 요청’의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가 안 된 불필요한 내용이 본사의 신뢰를 떨어뜨림은 물론, 귀하의 업무에도 불이익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점 양지해 주시고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외지도·레슨 외 -피아노레슨(Katy) --------------------------( 7 1 3 ) 7 2 5 -3 3 7 3 -초·중·고영어,수학/SAT/교사 자격증/라이스대학근처 --------------------------( 8 3 2 ) 4 3 3 -4 0 1 8 -초·중등 글짓기 논술 과외 --------------------------( 2 8 1 ) 2 5 3 -9 8 9 6 -SAT 수학과외 --------------------------( 3 4 6 ) 9 7 1 -9 4 0 5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초보자강습 --------------------------( 8 3 2 ) 7 2 2 -3 4 3 5 -피아노레슨(전공), 콩쿨/입시지도, Cinco Ranch --------------------------( 8 3 2 ) 4 0 3 -5 1 1 7 -전과목 지도, 현지 Science 선생님 --------------------------( 2 8 1 ) 6 3 0 -1 0 3 5 -서울대 졸, 영어, 수학, SAT 지도 --------------------------( 8 3 2 ) 4 9 1 -6 4 5 1 -중국어 과외, 기초부터 고급까지, 회화, 문법, 장문 --------------------------( 8 3 2 ) 5 0 6 -1 3 5 9 -초중고영재학교전문과외/현 영재학교교사, H마트근처 --------------------------( 2 8 1 ) 7 4 4 -3 8 7 6 -피아노레슨(피아노 전공) --------------------------( 2 8 1 ) 7 4 5 -8 1 8 0 -컴퓨터과외, ms office, 현직여자대학강사 --------------------------( 8 3 2 ) 4 6 9 -4 5 1 3 -골프레슨 --------------------------( 8 3 2 ) 7 9 5 -4 8 8 7 -SAT-ACT 전학년, 전과목, 개인지도 --------------------------( 8 3 2 ) 4 2 8 -9 9 1 1 -영어회화, 문법 가르칩니다. 주부환영 --------------------------( 8 3 2 ) 2 3 9 -7 3 6 4
중고차매매 -2010년 벤츠, 4만7천마일, 3만9천5백불, 최고성능 --------------------------( 2 8 1 ) 7 0 2 -4 5 8 1 -Honda Insight Hybrid, 141kmiles, 최고성능, $6,000 --------------------------( 8 3 2 ) 6 4 0 -3 7 3 7 -1998년 벤츠, 9만8천마일, 회색, 3900불 --------------------------( 3 2 3 ) 5 3 5 -0 8 2 0 -2009년닛산알티마, 2.5 SL, 13만5천마일, 6천500불 --------------------------( 8 3 2 ) 7 5 5 -1 3 4 8 -2015년 도요타 코롤라 LE, 4만9천마일, 회색, 만천불 --------------------------( 2 8 1 ) 7 0 3 -0 1 5 8 -2012년 니싼 카코밴, 7만7천7백마일, 만천불 --------------------------( 8 3 2 ) 6 8 8 -5 5 3 8 -2006년 쉐보레 타워, 12만마일, 6천6백불, 백색 --------------------------( 8 3 2 ) 6 8 8 -5 5 3 8 -2011년 혼다 어코드 EX-L 8만2천마일, 만이천불 --------------------------( 8 3 2 ) 7 2 7 -4 7 5 6
-2004년도요타캠리,19만5천마일,흰색,가죽,무사고,$3,500 --------------------------( 8 3 2 ) 6 4 0 -3 7 3 7 -2006년, 도요타 아발론, 12만마일, 흰색, 7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4년 도요타 세콰이어 sr, 21만마일, 무사고, 5천불 --------------------------( 2 8 1 ) 7 9 9 -0 1 0 1 -2008년 벤츠 e350 검정, 매매가 만불, 12만마일 --------------------------( 8 3 2 ) 2 2 8 -6 7 9 6 - 2006 혼다 CR-V, Brown, 16만마일, $6,800 --------------------------( 8 3 2 ) 7 4 4 -9 2 4 3 - 2012 쉐보레 카고밴 350, 74500마일, $15000 --------------------------( 2 8 1 ) 8 8 1 -2 1 1 1 - 2000년식 링컨 네비게이터 2500불 19만마일 --------------------------( 8 3 2 ) 6 3 3 -7 5 0 9 - 토요타 코롤라, 2009년, 흰색, 11만4700마일, 6천불 --------------------------( 7 1 3 ) 5 1 8 -5 4 5 9 - 2007년, 혼다 오딧세이 17만마일, 3200불 --------------------------( 8 3 2 ) 7 1 9 -2 8 8 7 - ToyotaCamry2004,$3800,176000mi,White,상태좋음 --------------------------( 2 8 1 ) 7 4 4 -3 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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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세탁소 매매, 은퇴관계로 매매 -------------------------( 8 3 2 ) 3 6 4 - 2 7 7 2 -반찬 도와주실 분 -------------------------( 7 1 3 ) 7 0 3 - 0 3 3 8 -뱃살빼실 분 -------------------------( 7 1 3 ) 5 5 0 - 4 9 8 5 -뷰티서플라이구인, 풀 or 파트타임, 시간·보수 절충 -------------------------( 2 8 1 ) 8 4 7 - 1 8 3 0 -식당, 샌드위치샵, 메뉴판(사진) 만듭니다. -------------------------( 8 3 2 ) 7 9 0 - 0 5 0 1 -우드랜드 스시&갈비집 웨이츄레스 구함 -------------------------( 2 8 1 ) 8 2 7 - 7 0 7 6 -식당공사 헬퍼구함, 초보자도 가능, Katy지역 -------------------------( 9 7 2 ) 5 9 5 - 2 7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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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노인회, ‘제5회 효행패 수상자 연석흠,최신식 부부 선정’ 어스틴 한인노인회(강춘자 회장)는 지난 11월 11일 11월 노인회 월례회 에서 제 5회 어스틴 한인대상 효행패 를 시상했다. 어스틴 한인노인회는 수 상자로 선정된 연석흠, 최신식 부부는 90세의 고령 친정 아버지를 모시고 함 께 생활해온 것을 기리기 위해 선정했 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회의 제 5회 효행패의 내 용은 “상기 두분은 충효 사상을 익 히고 덕성을 갖추어 부부가 합심하여 근면과 성실한 노력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갖 정성을 다하여 평소 부 모를 섬기는 마음이 지극하고, 90세 의 고령의 친정 아버님을 남다른 사 랑으로 한결같이 섬겨온 지극한 효행 이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어 효행패 를 드린다” 고 전해왔다. 강춘자 노인회장은 “지금까지 네 분의 수상자는 모두 어머님들을 모 신 분들이었다면 이번에는 아버님을
모신 것이 다르다”고 전하며 “어스 틴 한인 노인회는 앞으로도 계속 효 행패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할 것”이 라고 말했다. 한인 노인회 이사회는 2018년 노 인회장 선거에 대한 진행상황을 보 고했다. 선관위 서지원 위원은 “현재까지 회장 후보자가 없어 이사회를 통해 다 시 진행해 최대한 노인회 업무에 공백 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고, 강춘자 노인회장은 “차기 노인회를 이끌고 갈 유능하고 성실한 회장님을 추천하여 임명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2017년 12월 월 례회를 총회로 진행해야 하기때문에 총회 준비를 위해 빠른 시간안에 새 집 행부가 이루어지도록 이사회에서 좋 은 후보자를 선정하는 작업을 해야한 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틴 한인 노인회는 강춘자 회장 체제로 4년간 운영되었고 강 회 장은 회장 임기중에 노인회를 안정시 키고 자문위원들을 잘 구성하여 많 은 지원과 협조로 노인회를 잘 이끌 어 왔다.
참여율 5% 재외선거에 국고 낭비해야 하나 15일전문가 토론회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에 있는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 모여 ‘재외국민 참정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 제를 놓고 토론을 펼친다. 해외교포문제연구소(이사장 이구홍)가 주최하 는 포럼에는 김성곤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창 영 전 자유한국당 의원, 김영근 전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강경태 신라대 교수 겸 재외선거연구 소 소장, 재미언론인 이규철 씨, 김재기 전남대 교수, 권용대 재일한국대사관 선관위원장, 하정 남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 사무총장 등이 주제발표와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재외선거 투표율이 지극히 저조한데도 굳이 많은 세금을 들여 재외선거를 계속해야 하느
냐는 지적에 대해 진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재외국민 참정권은 재외동포가 선거권과 참 정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헌법재판 소의 판결로 2012년 국회의원 선거부터 실시됐 다. 하지만 지금까지 평균 참여율은 대통령 선 거(2회) 7%, 국회의원 선거(2회) 5%에 그쳤다. 이구홍 이사장은 “납세, 국방의 의무를 다하 지 않는다고 해서 재외선거를 부인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재외동포가 참정권을 획 득하긴 했지만 4차례 선거를 치른 결과 참여율 은 기대 이하였다”며 “여야가 투표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여러 편의와 제도를 만들기도 했지 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번 월례회에서는 이정희 선생님 의 장수체조와 함께 건강 상식에 대 한 장수퀴즈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인회에 대한 자세한문의는 512589-5057로 하면된다. <K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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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소식
NOV 17, 2017 Korean Journal
美대학500곳설문조사결과... 올해 美유학외국인학생감소뚜렷
▲하버드대 캠퍼스
올해 미국 대학에 입학한 외국인 유 학생들이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고 영 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 간) 전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비영리기구 국제교 육기관(The Institute of International
Education·IIE)은 이번 가을에 미국 내 칼리지와 대학 500 곳가 량을 대상 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새로 등록한 외국인 학생 수가 평균적으로 7%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학교별로는 사정이 조금 달
랐다. 45%는 외국인 신규 등록자 수가 감 소했다고 답했다. 반면 31%는 증가를 기록했고, 나머지 24%는 변동이 없었 다고 답했다. IIE의 리서치 책임자 레이카 반데이 리는 “경고음이 분명하지만 모든 학 교가 예상해온 가파른 감소나 추락과 는 거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등 8개국 국민의 미 입국을 제한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을 내놓은 데다 반(反)이민 정서에 의한 범죄 보도들 이 잇따른 가운데 미 대학들 사이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 려가 팽배했었다. 이런 가운데 미 대학들은 외국인 유 학생 유치에 더욱 공을 들였고 일부는 마케팅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500개 학교의 절반 은 미국 내 분위기가 미국 유학을 꺼리
게 만들 수 있다고 걱정했다. 또 20% 는 이런 분위기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이미 미국을 떠나고 있다고 답했다. 반데이리는 “내년 상황이 어떨지 모르지만, 대학들 사이에 우려가 있다 는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IIE가 함께 공개한 ‘오픈 도어스’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 칼리지와 대학 3천여 곳에서 유학한 외국인 학생수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다만 앞선 설문조사와 마찬가지로 지 난해 신규 입학 외국인 학생수는 2015 년보다 3% 감소했는데 이 같은 감소 는 6년 만에 처음이다.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이 합 쳐서 23% 줄어들어 두드러진 감소폭 을 보였다. 이에 비해 중국과 인도 출신 신규 입 학자는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증가율 은 2015년보다 떨어졌다. <연합뉴스>
DACA 수혜자 美 재입국하다 체포… 트럼프 행정부서 첫 사례 다카 프로그램 수혜자 불안감 커져… 한인도 7천∼1만명 미국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 그램인 다카(DACA) 수혜자였던 멕시 코 청년이 미국에 재입국하려다 국경 에서 체포됐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다카 프로그램 수혜자 중 추방 후 재입국 과정에서 처 음 체포된 사례라고 미 일간 월스트리 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멕시코 국적자인 후안 마누엘 몬테스 보호르케스(23)는 지난 6일 멕시코와 국경이 접한 미 캘 리포니아 주 칼렉시코에서 연방기관 에 의해 체포됐으며, 현재 로스앤젤레 스(LA) 남쪽 임페리얼 카운티 교도소 에 수감돼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보호르케스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다카 수혜자 중 처 음 추방된 사람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는 불법 입국한 부 모를 따라 미국에 온 청년들이 일정 기 간 학업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전임 버 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시행 해온 행정명령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다카 프로그램을 폐 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다카 보완 입법을 진행하면 대신 합법 이민자(그 린카드 보유자) 수를 현행의 절반 수준 으로 줄이는 새로운 이민정책을 그 반 대급부로 입안하겠다는 복안을 내비 친 바 있다. 보호르케스는 지난 2월 다카 프로그 램이 만료된 뒤 추방 명령을 받아 멕시 코로 돌아갔다가 최근 미국으로 다시 들어오려다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토안보부는 그러나 보호르케스 가 자발적으로 멕시코에 갔다가 재입국 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보호르케스는 캘리포니아 주 북부 새 크라멘토에서 취업과 학업을 준비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카 프로그램 수혜 자 가운데 재입국하려 다 처음 체포된 사례가 나옴에 따라 다카 수혜 자들의 불안감이 커지 고 있다. 2년마다 갱신하는 다카 프로그램 수혜 자는 미국 내에 80만 명 정도 분포해 있으 며 캘리포니아 주에 가장 많다.
전체 80만 명 가운데 한인 다카 프로 그램 수혜자는 7천∼1만 명 정도로 추 산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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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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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한인회“35대한인회장입후보 등록자없어1주일연기”
킬린 한인회(임승리 회장)는 지난 10 월 선관위를 구성하여 언론에 제 35 대 킬린 한인회장 선거공고를 시행하
고 지난 11월 11일 오후 5시까지 입 후보자 등록을 기다렸지만 입후보자 가 없어 자동적으로 1주간 연장되었
다”고 밝혔다. 정금조 선관위원장은 “현재 킬린 제35대 한인회를 이끌 한인회장 입 후보 등록 시한에 입후보자가 없었지 만 오는 11월 18일까지 서류제출 시 간이 연장됨에 따라 새롭게 한인회를 이끌 적임자가 나타날것으로 기대한 다”고 전했다. 하마평이 오르고 있는 후보자 중 박 윤주 부회장은 한인회장 입후보를 위 해 후보등록 서류를 준비하고 100명 이상의 추천인을 받아 18일에 등록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 부회장은 본지와 통화를 통해 “ 킬린 한인회를 위해 해야할 일이 있고 현 한인회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회 업무의 원활한 승계를 위해 봉
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고 주변 의 많은 지인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어 도전해 보고싶다” 고 입후 보 등록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이번 35대 한인회장은 현재 임 승리 한인회장의 업무를 승계하여 활 동해야 하고 한인회 토지 매각과 동시 에 새로운 한인회관 건물을 구입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요한 업무는 현재 임승리 회 장과 전직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한인회 소유의 대지를 구매할 대상자 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부 동산 전문가들은 빠른시간 안에 매각 하고 새로운 한인회 건물을 구입할 좋 은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고 조언하 <KJ> 고 있다.
“예수 대신 시진핑사진 걸어라”… 中,빈곤지역에 지원금조건 제시 중국의 가난한 마을에서 정부 지원 을 원하는 가정에 예수 대신 시진핑( 習近平) 국가주석의 사진을 걸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홍콩 사 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4 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주민의 10% 가량 이 기독교도인 중국 장시(江西)성 위간 (余干)현에서는, 현지 정부가 빈곤 퇴 치 사업을 하면서 종교 대신 당에 대 한 믿음을 가질 것을 강요하고 있다. 100만 명의 전체 인구 중 11%가 빈 곤 인구로 분류되는 위간현 정부는 빈 곤 지원금을 받길 원하는 지역 주민들
에게 거실 등에 걸린 예수상이나 십자 가 등을 떼어 내고, 시 주석의 사진을 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한 글에 따르면 위간현의 황진부(黃金埠) 마을에서는 60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 으로’ 성경과 성화들을 치우고, 이를 시 주석의 사진 453장으로 대체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에서 사라졌지만, SCMP는 마을 주민과 지방 공무원을 통해 관련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황부진 인민대표대회 위원장인 치옌 은 “많은 빈곤 가정은 가족의 병 때문 에 가난에 빠져들었지만, 일부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예수를 믿고 있다”면 서 “병이 든 것은 물리적인 것이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은 당과 시진 핑 총서기라는 점을 전파하고 있다” 고 말했다. 황진부는 전체의 3분의 1가량인 5천 ∼6천 가구가 기독교 가정으로, 황진 부 정부는 1천 장 이상의 시 주석 사 진을 배부해 각 가정에 걸도록 했다. 위간현의 다른 마을에 사는 류 씨는 “최근 몇 달 사이 주민들이 종교 관 련 물품을 치우라는 지시를 받았다” 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빈곤 지원금 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기독교는 문화대혁명이 끝 난 후 40여 년 동안 농촌과 도시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9천만 명인 공산당원보다 기독교도가 많다는 통 계도 있다. 하지만 시 주석의 집권 후 공산당의 영도가 강조되면서 종교에 대한 억압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며, 장시성과 저 장(浙江)성 등에서는 십자가와 성화 등 을 가정과 교회에서 없앨 것을 강요받 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NOV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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