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8 Korean Journal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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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에 거주하는 70대 여성 2주 동안 2번의 즉석 복 권에 당첨되며 40만달러를 거머쥔 사연이 화제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달 주유소 마트에서 20달러짜리 즉석 복권을… 손가락 길이만 11센티미터, 키가 2m15cm나 되는 세계 최장신 여성 이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튀르키예 국적 25 살의 루메이사 겔기씨가 지난 9월 이스탄불을 떠나… 101번째 생일을 맞은 애리조나 거주 메리 플립씨가 자신의 101번째 생일을 가족과 친구들과 축하하며 독특한 장수비결을 밝혀 이목을 끌 었습니다. 취재에 나섰던 기자에게 오래살 수 있는… 공짜로 1만 달러를 받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한 실 험에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NBC 뉴 스가 보도했습니다. 10만달러 복권 당첨금 받으러 갔다, 30만달러 또 당첨 215 cm ‘세계 최장신’여성, 생애 첫 비행 ‘좌석 6개’ 101세 할머니, 장수 비결은 ‘데킬라 원샷, 그리고 미술? 돈으로 행복 살수있나 ‘연소득 12만 3천달러 이하에서만’ 2022년 11월 18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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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었

휴스턴 체육회 제 20대 유

유리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2일(토) 오후 6시 한인회

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최종우 전 체육회장 사회로 진행됐다.

연말연시 및 한국방문 등으로 여

러 단체장과 관계자들이 부재중임

에도 취임식장에는 주요 단체장들

과 전현직 체육회 관계자, 동호회

원들, 동포들까지 100여명이 자리 했고,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체육 인들도 오랜만에 행사장을 찾아 반 갑게 인사들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홍형선 목사(순복음교회 담임) 는 힘든 시기에 갈라진 틈을 메꾸 고 하나가 되는 막중한 책임을 맡 은 유유리 회장을 축복했다. 가장 활발하고 모범적이었던 ‘ 휴스턴 체육회’가 지난 3년간 리

다는 일념으로 중책을 맡았다.”고

말했다. 초기 휴스턴 체육회 틀을

세웠던 권오성 4대 회장은 유유리 회장을 필두로 열심히 뛰는 체육

회에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

다는 뜻을 밝혔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휴스턴체육

회가 여러 역대 회장들의 수고로

발전해왔지만 그중에서도 늘 노 심초사(勞心焦思)하며 체육회를

도운 유유리 회장이야말로 ‘체육

회를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안명수 총영사는 2020년 봄 휴 스턴 총영사관 부임했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체육회장이 공석으 로 있어 아쉬움이 컸다며 유 회장 을 중심으로 체육회가 활성화되

고 체육회장 취임이 한인사회에 화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 를 기원했다. 이흥재 노인회장은 첫 여성 체육 회장으로서 여성의 꼼꼼함과 든든 한 임원진들의 포진에 기대감을 보 이면서 여러 단체나 동포들의 협력 을 함께 요청했다. 공동체 이끌 ‘귀한’ 단체장 최종우 전 체육회장도 여장부 유 유리 회장을 선두로 체육회가 더 욱 단단하고 새롭게 시작하게 될 것이고, 다시 태어난 만큼 지난 3 년 동안 못한 일을 착실하게 해나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며 한인 사회에서도 한인회와 더불어 중추 적 활동을 하는 단체로 위상을 높 여갈 것임을 전했다. 19대와 20대 이,취임식이 본격 진행되기에 앞서 19대 전직 크리 스남 체육회장은 “유유리 회장의 큰 결단으로 마음의 짐을 내려놓 게 되었다며, 유유리 회장이야말 로 가족 같았던 체육회를 이끌 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단체장 을 귀히 여기고 단체장을 돕는 협 력의 자세를 당부했다. 크리스 남

다. 또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체육 회를 후원해준 각 단체들과 동포 들에게도 머리 숙였다. 유유리 회장은 “학연과 지연, 혈 연은 달라도 소외되고 어렵고 힘든 사회에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이웃 을 돕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특히 “체육회는 사랑의 봉사, 감사의 봉 사, 축복의 봉사 3대 봉사를 실천하 겠다”며 동포사회에 약속했다. “급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반드시 해 야할 일은 마음을 열어놓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것인데 그런 이유에서 생활체육과 함께하 는 저희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한인동포 들과 어르신들은 체육회 회장 취임 식이라기보다 한인사회에 화합과 활력을 불어넣어줄 ‘왕 언니’가 돌 아왔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또 “여성 회장이 취임하니까 분위기

부터 달라졌다”며 앞으로의 활동 에 기대감을 보였다. 지난 6월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 전은 처음 기대와 달리 종합 2위라 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데, 그 배 경에는 유유리 회장의 발품이 컸 다. 경기가 있는 곳마다 쫒아가서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고 큰 소 리로 박수치며 환호하고 격려하며 선수들을 일으켰고, 뒤에서는 부모 들 방마다 손수 선물 백을 넣어주 고 다독여주고 힘을 주었다. 캔사 스 시티에서 휴스턴이 얼마다 응 원을 뜨겁게 하고 경기장을 휩쓸 고 다녔는지는 소문이 자자했을 정도다. 그런 활기가 휴스턴 체육 회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체육회 라는 담을 넘어

NOV 18, 2022 A 27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20대 유유리 호(號)’ 정비 마치고 마침내 출항 흩어졌던 10여개 생활체육회도 헤쳐 모였다! “한인동포사회에 사랑·감사·축복 3대 봉사” 실천 약속 NOV 18, 2022 A 27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그저 체육회가 좋아서...” 라는 이유 하나로 25년 가까이 휴스턴 체육회를 가족 같은 끈끈한 공동체 로 내조해왔던 사람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공동체 수장을 맡았다. 재 미대한
이 상 체육회에서 재무일부터 맨발로 뛰었던 유유리 회장은 활동이 중단 되었던 체육회를 다시 일으켜야한
더십 없이 대외적 활동을
다가 다시 재기한 것에 동포사회 의 축하도 이어졌다. 송철 8대 휴스턴 체육회장은 “휴 스턴 체육회 40년 역사 중 25년
19대 회장이 20대
턴 체육회기를
봉사하는 휴스턴
유유리 신임회장은 취임사 내내 지난 40년간 체육회를 발전시키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 서도 애정으로 생활체육 동호회를 이끌어온 전임회장들과 임원들, 동 호회의 노고에 거듭 감사를 표했
회장에게 휴스
전달했다.
체육회
한인사회 곳곳의 행사마다 생기가 넘치고
이 모이고, 이야기 꽃을 피우는 정 겨운 동포사회가 되는데 기여해주 길 바라는 마음이다. <20대 체육회 임원 및 협회장> ▶명예회장: 오영국 ▶감사: 이경호, 최혜련 ▶수석부회장: 김성섭 ▶부회장: 김혜정, 최정우, 홍순오 ▶사무국장: 김종곤, 재무이사: 코니 유, 행사부장: 유월환, 법률자문: 신지호, 미디어실장: 양원호 ▶이사: 이광우, 곽정환, 쥬디 한, 성철상 ▶경기협회장
최봉식, 배드민턴 전효진, 아이스하키 최정우 ▶협력단체: 휴스턴 장애인체육회(회장 송철) ▶고문: 옥대석, 이재근, 권오성, 이상일, 이영규, 오영국, 송철, 최종우, 노현철, 김훈택, 최병돈, 크리스남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 ▲ 생활체육협회장들에게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왼쪽부터 신지호(농 구), 최종우(탁구), 차석준(사격), 최정우(아이스하키), 최봉식(축구), 전 효진(배드민턴)협회장과 송철 장애인체육회장 ▲ 임명장 수여 후 수석부회장 김성섭, 유유리 회장, 김혜정 부회장, 홍순오 부회장, 최정우 부회장
사람들
: 골프 이세홍, 농구 신지호, 테니스 이한준, 볼링 장세용, 사격 차석준, 태권도 김성태, 탁구 최종우, 축구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 (832)523-9229

---- (832)977-3900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야구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김구자무용단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832)310-9727
(713)463-4431
(832)277-0949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세계국술협회(서인혁)
국제자연무도회(김수)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832)934-1400
---- (713)681-9261
- (713)641-0047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 (713)208-0509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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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한인학교 도서관, ‘하인태 도서관’으로 새 이름

故하인태 유가족, 한인회와 한인학교에 2만 달러 후원금 전달

윤건치 회장은 한인학교가 설

조명된

오후 12시 30분

통해 계승, 전수되는 것을 흡족해 하실 것”이라면서, 감사의 뜻으로 한인회와 한인학교에 2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박은주 한인학교 교장은 “처음 윤건치 한인회장이 명명식을 제 안했을 때만 해도 한인학교 교장과 이사장을 역임하신 분으로만 알고 있다가, 나중에 재미한국학교협의 회(NAKS) 남서부지역협의회를 창 립한 주인공임을 알게 되었고, 당 시 남서부지역협의회

다. 이날 고

유가족들은 참 석한 동포들에게 코리아하우스에 서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한편 한인하교 발전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긴 분들도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손길들도 분명 있다.

비록 한인학교 도서관이 ‘하인태 도서관’으로 이름은 바뀌었지만, 그 이름 속에는 이름없이 빛도 없 이 시간과 노력과 사랑으로 봉사 하고 후원한 많은 동포들의 이름 까지 함께 기억되어야 할 것이다.

도서관

고 하인태 전 이사장 부인과 하철수, 하강수, 하 영수 세 아들, 그리고 고인을 기억 하는 한인동포들 20여명이 명명식 에 참석했다. 이번 명명식은 휴스 턴 한인회(회장 윤건치)와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공동 주 관했는데, 유가족들이 ‘하인태 도 서관’이라는 새로운 현판 커버를 벗기는 것으로 시작했다. 가족들은 부친의 이름을 딴 도 서관을 갖게 된 것이 가문의 영광 이라면서 한인학교와 한인회의 무 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지금 미국에서 삶의 힘

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생전 한

인학교 일을 하실 때 보람을 느끼

며 좋아하셨던 모습을 기억하면서, 학교는 물론 집안에서도 한국 전통

문화를 늘 자랑스럽게 여기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비록 아버님은 돌 아가셨지만 사후에라도 한글과 한 국전통문화와 역사가 한인학교를

미중남부 지회 천병로 고문은 “고 하인태 씨는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사람으 로서 자녀 교육을 훌륭하게 시킨 이민 1세대의 본보기가 되는 분” 이라고 추모하며, 명명식에 의미 를 부여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고 하인태 유 가족이 전달한 후원금은 한인회관 운영을 위한 예비비로 사용하겠다 고 밝혔다. 조삼제 박사는 후원금 일부를 자라나는 다음세대를 위한 도서 구입에 사용해달라고 제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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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대 휴스턴 한인학교 이사장 과 교장을 역임하며 초기 한인학 교 기반을 닦아놓는데 공이 큰 故 하인태 이사장의 업적을 기념하는 뜻으로, ‘하인태 도서관’ 명명식이 있었다. 故 하인태 전 이사장은 지 난 5월 22일 향년 90세로 소천했 는데, 생전에 고인이 휴스턴
한인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뒤늦 게
것이다. 12일(토)
한인 학교
입구에
설립한 고인을 기리고, 특히 고인 이 세 아드님을 훌륭하게 키우시 며 자녀교육에도 본보기를 보이 셨다고 말했다. 교육이 최고의 가치 고인의 장남 하철수 박사는 휴스 턴 한인학교와 한인회 회장 및 헬 렌장 이사장과 이사진들에게 감사 를 표하며 “한국에서 중학교 교편 을 잡으셨던 아버님은 평생 교육의 가치를 강조하셨고,
에 이민 온
위한 것이라고
육의
초창기 어려운 시기에 한인학
발전에 이바지했고 재미한국 학교협의회 남서부지역협의회를
1978년 미국
것도 3형제의 교육을
하셨다”면서, 그 교
힘이
하고 있었던
감동을
이날
회장을 담당
입장에서 매우 기쁘고
받았다”고 답사를 전했다.
참석자
향군
캘리그래피로푸는 이민사회
하인태
NOV 18, 2022 A 30 2022 미국 재향군인의 날 “Houston Salutes!!”
11월 11일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이다. 휴스턴 시 는 시장실 직속으로 재향군인실 을 두고 현역 및 예비군, 재향군인 과 군 관련 커뮤니티(배우자, 간병 인, 부양자녀)를 대신하여 이들을 옹호하고 예우하는 임무를 꾸준히 계속해왔다. 휴스턴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Houston Salutes American Heros Veterans Day Celebration’ 시민 축하행사를 청사 앞에서 거행했다. 대부분 90대 전후의
대표하여 정태환 회장과 김인수 육군 부회장, 박종 진 해군 부회장, 그리고 구자성 이 사가 대형 배너를 갖고 참석했다. 또 휴스턴총영사관 박세진 부총영 사와 박요한 민주평통휴스턴협의 회장도 자유를 위해 싸우고 희생 한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가족들 을 위로했다. 기념식에서 실베스터 터너 시장 은 텍사스에는 약 25만 명의 재향 군인 가족이 살고 있다면서, 미국 에서 두 번째로 많은 주라고 언급 했다. 오전 11시에는 묵념하고 전 몰장병을 기렸고 시청 연못 옆에서 는 최고의 예우를 올리는 뜻의 예 포를 쏘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휴 스턴 시의원들과 이번 중간선거에 서 승리한 알그린, 쉴라젝슨리 , 웨 슬리 헌트, 실비아 가르시아 하원 의원 등도 참석했다. 재향군인의 날은 1918년 11월 11일 1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후 이날을 모 든 참전용사를 기리는 날로 만들 휴스턴 시청 앞에서 기념식과 퍼레이드 열려 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1954년부터 모든 퇴역 군인을 기 리는 공휴일로 지정됐다. 터너 시 장은 2022년 11월 11일을 재향군 인의 날로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 령은 퇴역 군인들이 직면한 교육, 주택, 건강관리와 관련해 재향군 인과 가족에게 절실히 필요한 자 원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25개 초 당적 법안에 서명하고, 미군 군복 을 입은 모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 하며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오전 11 시 30분부터는 시청 앞 도로 주변 에 시민들이 성조기를 흔들고 박수 로 환영하는 가운데 기념퍼레이드 가 진행됐다.
고령이 된 6.25 참전용사들은 최고 예우를 해 주었다.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 텍 사스 론스타챕터의 로저 모리스 회장과 이진흥 부회장, 맥스 존슨 이사 등 회원들은 맨 앞자리에 앉 았다. 동포사회에서는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를

특별히 윤건치 한인회장도 사역 팀에 합류했는데, 40여 명의 한인 및 외국인 환자들 과 간호사들, 그리고 20여 명의 사역팀까지 잔칫날처 럼 북적대는 날이었습니다. 휴스턴에서 자생한 브니엘 사역(Peniel Ministry) 은 지역 교회 크리스천들이 함께 모여 양로원과 홈리 스 사역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코로나 팬데

믹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10년 동안 휴스턴에 소재한 11개 양로원을 매월 순회, 방문하면서 외롭고 무기력 한 환자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한인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스프링브랜 치 양로원은 매년 2회 고정적으로 방문해오고 있습 니다. 지금까지 동산교회 유화청 담임목사님을 팀장 으로 미국 목사님의 기도와 설교 그리고 다양한 공연 들과 재능기부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필(Phill)목사님의 설교가 김수동 목사의 통 역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존재라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이어진 찬양과 남성중창

단 공연, 전통 무용, 라인댄스, 선물이 동반된 성경퀴 즈까지 순서들이 무르익을수록 박수소리는 점점 커

져갔고, 거동이 힘든 몸이지만 흥에 겨워 함께 손잡 고 춤추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휠체어에 앉아 조용히 눈물을 훔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양성으로 연합한 사역 현재 브니엘 사역에는 20개 교회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며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때론 시설이 열 악하여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을 방문할 때도 있지만

저희 사역에서 잊지못할 것은 환자들의 얼굴에 환하 게 퍼지는 미소들, 눈물... 손을 꼭 잡고 언제 또 오 느냐고 묻는 분들, 와주어서 고맙다, 찬송가를 불어

주어서 고맙다, 하나님을 새롭게 만났다 등등의 반응 들을 듣고 나면, 또 다시 다음 사역을 위해 각자의 시

간을 비워두게 된다고 합니다.

박희복 회장은 “예수님이 지금 이 땅에 오신다면

제일 먼저 찾아가실 곳이 양로원일 것”이라며 이 사

역의 소중함을 피력했습니다. 하나님은 작은 인원이 하는 브니엘 사역을 국내외 에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파퓨아 뉴기니 (Papua New Guinea)에 환자진료소 및 교회를 짓고, 식수가 부족한 지역에 물탱크를 만들어 주민들을 교 회로 인도하게 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홈리스 사 역을 통해 매달 120~150명의 홈리스들에게 복음과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또 한 학생이라도 작은 예수를

연합하여 휴스턴의 양로원들을 섬기는 사역을 이렇게 오랫동안 해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한인들, 젊으신 분들, 영혼 사랑에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 이 사역에 동참하여 휴스턴 지역을 복음과 사랑으로 더 아름답 게 섬길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박희복 회장도 “하나님의 사역은 숫자가 중요한 것 이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싶 다는 마음만 있으면 우리의 중심을 보신 하나님께서 꼭 이루어주신다는 것이 우리 브니엘 사역의 간증의 중심입니다. 저희 사역은 양로원 사역하나로 시작했 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4가지를 하게 했습니다(욥:7)” 라며, 다양한 특기를 갖고 있는 자녀들도 함께 사역 에 동참할 수 있기를 당부했습니다.

A NOV 18, 2022 31 부쩍 추워진 날씨에 포근한 외투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것만큼 따스한 정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를 반추해보는 추수감사절 기를 맞아 지난 11월 3일 브니엘 사역팀(팀장 유화 청 목사, 회장 박희복)은 스프링브랜치 양로원을 방 문했습니다. 이날은
만들기를
교회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는 2개 미국 대형교회의 여름 수양회에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수동 목사는 “한인들이 중심이 되어 미국 목사님 들과
◀ 소고 춤 ▲ 라인 댄스 ▲ 남성 중창
소망하는 마음으로 한인 청소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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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부 족해도 순수하고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이 담긴 그림들이 너무 아름답 다”고 격려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함께 모여 서 그림 작업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병선 화백 의 지도력과 이 화백 남편의 외조

를 치하했다. 이병선 화백은 어스 틴으로 이주한 후에도 매달 한 번 씩 휴스턴을 방문하여 방문 지도 를 해오고 있다. 10여 년 동안 수채화반을 이끌 어온 이병선 화백은 “그동안 접시

리 갤러리에서 단독 개인전을 계 획하고 있다. *전시기간: 11월 20일(일)까지 오 전 10시-오후 5시, 서울가든 10주년 기념집 「‘꿈’을 향한 첫 걸음」 발간

의 자랑스런 장학생들과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

발간한다”고 서문을

달하는

기념책자

손창현 이사장은 인사말에

총 250페이지에 나의꿈국제재단(MDIF) 창립 10주년 와 성과를 가능케해준 ‘좋은 사 람’들을 ‘MDIFian’으로 호칭하 며, 함께 꿈을 향해 정진하자는 의미로 “Go MDIFians! Forever MDIFians!”를 외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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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좋고, 또 그림 보면서 몸 도 마음도 건강해지다보니 어느덧 십수년이 흘렀다. 바로 휴스턴에서 자생한 화요수채화 동호회(지도 이 병선 화백)를 일컫는 수식어이기도 하다. 제13회 수채화 동호인 전시 회가 3년 만에 지난 12일(토) 오후 5시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열리면 서 기념 리셉션이 있었다. 수채화반에 장소를 제공해주고 있는 동산교회 유화청 목사는 “사 람에게 있어 중요한 것이 ‘소통’인 데 수채화 동호회를 통해 그림이 사람들 간에 소통을 시켜주는 중 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음을 목격 했다”며, 정신적으로 성숙함과 만 족감, 평안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 그리기를 적극 추천했다. 박세진 부총영사는 전시장에 가 족과 친지, 친구분들이
모습이 꼭 잔칫날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나
윈스턴 처칠도 늦은 나이에 그림을 시작하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느낀 것처럼 수채화 동호회도 그림 그리 는 작업 속에 소통과 교감을 만끽 했을 것이라고
로는 동생같고 때로는 딸이었고 친 구였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계속적 인 정진을 권면했다. 차대덕 화백은 “코로나로 힘들 었던 시기를 잘 보내고 3년 만에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 슈퍼맘들이 만들어온 ‘소통의 場, 교감의 場’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 아닌 마음으로 그리는 것” 제13회 수채화 동호인 전시회 다”며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이어서 얼마나
마음을 전할 수 있 느냐가 중요하므로
모여있는
연상한다면서,
영국의
말했다. 특히 이병
화백이 한 인터뷰에서 말한 “수 채화반은 엄마였으며 언니였고 때
마음으로
따뜻한
연회실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나 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 MDIF))이 10년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격려하는 이사님 들에 대한 감사의
이 책을
적 었다.
를 수십 개나 깼다”는 농담 한마 디로 그간의 어려움을 함축해보 이면서, 지금까지 선생이자 리더 로서 동호회를 이끌어 왔다고 소 회를 밝혔다. 그리고 “오늘 만큼은 수채화 동호회 화가들의 날이므로 많은 박수와 격려, 축하를 보내달 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채화 동호회 그림 지도 틈틈이 작품 활동도 계속해 온 이 병선 화백은 내년 4월 중순 경 보 서 청소년들의 꿈을 들으면서 백 만 불짜리 미소를 갖게 되었다고 했다. 특히 재단 창립부터 지금까 지 나의꿈국제재단의 10년 역사
책 발간을 위해 10주년
편찬위원회(위원장 계 춘숙)가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했 다. 편찬위원회는 “나의꿈국제재 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재단
마음을 담아

박수치고 응원해주는 동네잔치로 제1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 “하루 만이라도 맘껏 웃고 즐기자”

함께

한인사회의 관심과 응원 속에 종합 2위라는 기대 이상의 좋은 성 적을 거두었다.

송철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

았는데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용기와 동기를 부여해주어야 한다

는 과제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은 물론 부모님들조차

처음에는 장애인 체전에 참가하는

고 했다. 그러나 주변의 관심과 박 수, 환호와

받으며 ‘잘해야

로 상도 상품 위주로 나눠주어 더 욱 운동회 기분이 나도록 했다. 무 대 앞에 쌀 40포대, 라면 40박스, 김 등을 쌓아놓고 수상자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첫 대회라서 준비도 미숙하고 여 러 가지로 부족한 면이 많다. 그러나 이번 운동회를 개최하면서 아이디 어도 모으고 여건이 된다면 봄, 가

을 운동회를 정기적으로 열어서 장 애인 자녀들과 그 가족들이 운동회 날 하루만이라도 맘껏 웃고 떠들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 다”는 바램을 송철 회장이 전했다. 제1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는 오 전 9시 30분부터 한인중앙장로교회 체육관에서 시작한다. 대부분의 순 서가 12시 전후로 끝나면 12시 30분

로 예상되는데, 80%가 신체적 장 애 혹은 자폐증을 갖고 있는 가족 들이다.

경기 종목은 장애인체전에서 경 험해보았던 보치아, 콘홀, 한궁, 탁 구, 육상 5개 종목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5개 경기종 목을 돌아가면서 하는 방식인데, 각 경기 종목을 완료했을 때마다 도장 을 받고 심판은 점수를 기록한다. 물 론 한 종목이라도 건너뛰면 점수가 깎인다. 나중에 종합점수로 등수를 매기게 된다. 적극적으로 참가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

1차전 승리 기원에 총영사관 조식 제공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온가족 응원이 답이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태 극전사들을 응원하는데 밤낮이 어디 있고 새벽이면 어떠랴 하는 마음도 크다. 또한 오히려 흩어졌 던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추수감

사절에 온가족이 월드컵 응원전

▲ 6월 17일 캔사스시티에서 열린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에서 한궁 경기 모습

에서 오는 24일(목) 미국시간으 로 오전 7시에 우루과이와 한판 붙는다.

이미 제20대 재미대한 휴스턴 체육회도 유유리 신임 회장을 선 두로 준비위원회(위원장 최종우) 를 조직하고, 축구협회(회장 최봉 식)와 함께 월드컵 단체응원 준비 에 여념이 없다. 하필 추수감사절 당일이고, 이 른 아침 7시라는 사실에 아쉬움

에 합류하는 것도 오래오래 기억 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응원단 구 성을 독려하고 있지만, 당일 현장 에서 즉각적인 응원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이번 1차전 단체응원전 을 위해 휴스턴총영사관에서 동 포들을 위해 떡과 음료 등 아침 을 제공한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 어, 휴스턴 체육회와 축구협회 등

도 힘을 얻고 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 단체응원 준비위원회에서는 단체로 입을 붉은색 티셔츠를 준비하고 있는 데, 당일 참석인원에 따라 전원 혹은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 다. 그러므로 무조건 단체응원에 참가할 때는 붉은색 상의를 입고

오는 것이 필수다. 또 응원 소리는 클수록 좋지만 안전을 위해 주류 등의 반입은 불가하다는 점도 명 시해야 한다. 휴스턴 동포들의 뜨거운 함성

과 열망이 닿아 우리의 태극전사

들이 1차전에서 승리하면, 4일 후 있을 2차전 응원전이 더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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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장애인체육회(회장 송철) 가 재미대한 휴스턴체육회(회장 유 유리)의 협력단체로 되면서 보다 안 정적인 활동이 보장되고 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개최하는 ‘제 1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는 장애 인과 장애인 가족이 참가하는 대회 이지만,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응원하고 격려한 다는 의미에서 ‘운동회’라는 이름 을 고집하고
사실
있다.
휴스턴 장애인체육회는 올 해 6월 개최되었던 제1회 전미주 장애인체전 참가를 위해 발족되었 고,
응원을
겠다’ ‘꼭 이기겠다’는
되고 혹은 다른
을 보고
것을 요식적인 행사로 여겼고, 우리 아이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의구심이 더 컸던 것이 사실이었다 움직이고 자신이 거 둔 성과에 자긍심을 갖는 것을 보면 서 마치 한 줄기 빛 같은 가능성을 본 것이었다.
마음을 갖게
장애인들이 하는 것
따라서
한마음 운동회는 장애를 가진 자녀, 성인, 가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약 15~16명이 참가할 것으
대~한민국! 파이팅 카타르 월드컵을 빛낼 최고 스 타로 주목받는 손흥민 선수가 대 회 직전 부상을 입었지만 안면 보 호용
부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주최측 에서 정성껏 도시락도 준비하고, 푸 짐한 상품과 경품들도 마련했다. 한 편 이번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는 한 인중앙장로교회와 교회 부설 아름 드리 사랑의 학교를 비롯해 KASH, JimKim Holdings Inc., Trend Mall LLC, 그리고 DPA 장애인부모회가 후원했다.
마스크를 지참하고 카타르 에 입국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2 년 만의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은 카타르 월드컵 H조
질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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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고위 인사들과 각국의 총

참석했다. 한인사회에

안명수 휴스턴총영사, 윤건

한인회장, 체육회 유유리 회장 과 최정우 부회장 및 곽정환, 성 철상 이사, 크리스권 텍사스의사 협회장, 이지향 전 상공회장, 이 선길 전 한인학교 이사장, 안용준 변호사 등이 부부동반으로 참석 했다. 주최측에서는 휴스턴의 정 치, 경제, 문화, 금융, 무역, 법률, 부동산, 보험, 인터넷, 미디어 및 기타 분야에서 500명 이상의 사

람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 혔다. 행사는 KHOU 11 뉴스의

리포터인 Shen-min Chow 앵커 가 진행했다. 국제무역센터 설립자 웨이 리 (Wea H. Lee) 회장은 43년 전 아 내와 단돈 500달러를 갖고 미국

에 와서 처음 주간지를 발행하다 가 현재 미 전역 10개 도시에 뉴 스센터를 세우고 휴스턴, 달라스, 워싱턴 DC에서 일간신문을 발행 하고 있는 등 휴스턴은 물론 미 전역에

소개했다.

견디며 살았지만, 아시안

진정한 미국인으로

있다고 말하며 웨이 리 회장

용기, 그가 이룬 성공

자존심이자 미국인의

말했다.

시장도 웨이 리 회장의 선

협력 상생의 개념으로

경제무역, 금융 플랫폼

성공적으로 구축해 다민족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치하했다.

웨이 리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은 일레인 차오 전 장

낸시 메이어 발행인 등에

‘코리아 에너지 포럼 2022’ 3년 만에 개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주휴스턴총영사(총영사 안명수) 가 에너지 분야 한인들의 정보교 류와 네트워킹을 위한 취지로 개 최해오고 있는 ‘코리아 에너지 포 럼’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 다. 올해 13회를 맞는 에너지 포럼 은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 로 개최해왔다. 지난 9일(수) 오후 5시부터 공 관 소재 건물 1층의 컨퍼런스룸에 서 열린 이번 코리아 에너지 포럼 2022는 안명수 총영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초청연사 발제 및 질 의응답, 그리고 2부에서 한국어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라이스대 부설 베이커연구소 에 너지분야 Ken Medlock 교수는 에 너지는 항상 전환되는 것이며 테크 놀로지, 규모 및 각 나라의 인프라 유산 등이 중요 요소로 작용된다고 했다. 지난 20년간 가장 큰 영향력 을 끼쳤던 에너지 전환은 미국의

셰일혁명과 아시아에서의 에너지

수요 급증을 꼽았다. 연사들은 특 히 텍사스가 에너지 전환에 있어

서도 가장 크고 다양한 시장이라 고 지적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현업에 종

사하고 있는 한인 엔지니어 전문가

들은 에너지 전환이 중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고 궁극적으로 눈을 돌려야 할 방향이라는 사실은 분 명하지만, 현재로서는 당장 안정된 이익구조를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 고 진단했다. 패널들은 또한 에너 지 전환에 있어 자동화를 위한 도 구로서 AI를 적극 활용하는 디지 털 전환을 해나가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지상사 로 Chariot Energy(한화에너지)와 두산터보머시너리 서비스 관계자 가 나왔는데, 한국 기업들도 태양 광 사업과 발전소 생산, 현지 에너 지업체와의 협력시스템을 통한 선

NOV 18, 2022 A 39 국제무역센터(ITC) 창립 20주년 갈라 성료
기자
미 주류사회와 다양한 소수민 족을 위해 가교역할을 해온 국제 무역센터(ITC) 설립 20주년을 기 념해 지난 11일(금) 오후 6시 30 분부터 시내 힐튼 아메리카스 호 텔에서 성대한 갈라행사가 열렸 다. 일레인 차오(Elaine Chao) 전 미 노동부 장관과 교통부 장관이 초청됐고,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 알그린·쉴라잭슨리 하원의 원
영사들도
서는
센터
되었다고
일레인
도로
차별을
아메리칸이자
살고
자존심이라고
터너
견지명과
미디어와
로니컬
영향력있는 미디어 그룹
되었고, 국제무역센터와 금융
설립으로 통합된 완성체가
차오 전 장관은 자신 역
8세 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극
가난한 환경에서 각종 인종
자신감과
아시안의
다국적
이날
에서
관(왼쪽 네번째)은 물론 휴스턴크
공로상을 수여했다.
일레인 차오 전 노동부·교통부 장관, 터너 시장, 각국 총영사 등 참석
대응하는
‘에너지 전환과 안보’… 학계·산업계·한국지상사 80여명 참석
도적인 에너지 전환 등에 발빠르게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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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유학생과 미주 학생들의 원서 마감은 11월 말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봄학기 조기 등록 및 학교가 제공하는 장학금 신청은 12월 9일 (금)부터 16일(금)까지 1주일 동안

접수할 수 있다. 학교는 저렴한 학비를 제공하고

있다. 학사일정에 의하면, 2023년 봄 학기는 내년 1월 23일에 개강한다. 이를 위해 신입생 입학원서의 경우

있는데, 미주 학생들의 경우 학사 과정은 학점당 125불, 석사학위는 학점당 150불이다. 유학생의 경우 학사는 학점당 150불, 석사과정 은 학점당 175불이다. 특히 2023 년 봄학기에 미주 거주 신입생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 교수, KSEA)가 지난 11월 9일( 수) 올해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 는 필즈상(Fields Medal)과 ‘천재 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MacArthur Fellowship)을 수여 한 허준이(June Huh) 프린스턴대 수학과 교수와의 소통 행사를 마

련했다. 온라인 줌미팅으로 마련 된 허준이 교수와의 대화의 시간 에는 중.고교생과 대학생, 대학원 생, 일반인, 과학기술자들을 포함 한 300명 이상이 참여하여 자유롭 게 질의하며 허 교수와 대화했다. KSEA 김영기 회장의 사회로 진 행된 행사에서 허준이 교수는 자 신이 하고 있는 연구가 연산 등

셀 수 있는 것을 다루는 이산수 학(discrete math)과 연속체 수학 (continuous math) 간 다리를 놓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가 풀 리지 않을 때는 넓은 공간에 나가 서 걷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서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는 허 교수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할 것이다 라는 생각

자칫 강박관념이 되어 더 많은

놓칠 수 있다”면서 생각

제한을 두지 말고 넓은 세상을

Katy, TX 77493)와

영어권 캠퍼

스(7304 Homestead Rd. Houston, TX 77028) 두 곳에서 수업이 이뤄 지고 있다.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은 2008 년 개교 후 미주 남부지역에 한국 계 미국인이 설립한 대학교로는 유 일하게 미 교육부에서 인정하는 성 서고등교육협회(ABHE) 준회원이 며, F-1 유학비자를 받을 수 있도 록 I-20를 발급하고 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미국 내 다양한 소 수인종들의 목회 인력을 양성해 온 것은 물론 평신교 교회지도자 훈련을 통해 지역교회를 돕는 훈 련센터의 역할도 해왔다. 또한 한 국어와 영어 과목을 제공하는 다 문화 대학교이자, 학생들의 편의

를 위해 100% 온라인 학위가 가 능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발전을 해오고 있다. 2023년 봄학기 수업 안내 및 학 생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 이지 www.srsem.org 를 참조하면 된다. *참조→A38page

*유학 문의: 1-832-775-8868( 이수진 교수)/ 입학문의: 281-5127108(김수동 박사)

친구 처럼 소통하는 부모님 덕에 힘들었 던 청소년기에도 부담을 느끼지 않 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공부를

도 특별한 전략이 없이 부모로서 ‘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친 구처럼 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고교생들에게 자 신이 감명 깊게 읽었던 책으로

David Whyte의 「Consolations: The Solace, Nourishment and Underlying Meaning of Everyday Words」를 추천했으며 자신의 언 어적 강점과 인문학적 소양이 수학

연구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KSEA 는 허준이 교수와의 미팅 동영상을 웹사이트에 올릴 계획 이다. 12월 15일에는 명사와의 만 남 두 번째 시리즈로 2022년 호암 상 수상자 키스 정(한국명 정재기) 하버드대 의대 교수와의 온라인 행 사를 마련한다. <기사제공: KSEA> *행사 신청 문의: itm@ks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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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했다. 청소년 시절 수학 보다는 시에 몰두해서 기형도 시인을 좋아했고 고교를 중퇴해 검정고시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입학한 특이한 이 력을 갖고 있는 허 교수는 학생들 재미과기협, 필즈상 수상 허준이 교수와 소통의 장 가져 의 고민어린 질문에도 조언을 아끼 지 않았다. 학업으로 고민하는 학 생들에게 허 교수는 “누구나 다양 한 문제로 힘들어 한다”며 자기 자 신에 대해 제한을 두지 말고 열린 마음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했 다는 그는 두 어린 자녀의 양육에 2023년
“미주 거주
첫 과목 무료!!”
남부개혁대학/신대원(총장 이광 진
캠 퍼스로 이전한 남부개혁대학은 곧이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 이했지만, 꾸준한 발전을 이어오 고
가능성을
바라볼 것을
봄학기 학생모집
신입생
By
박사)이 2023년 봄 학기 학생모 집을 하고 있다. 2019년 12월 현재의 케이티
특혜를 주고 있다. 미주 지역이나 해외 거 주 학생들은 100% 온라인 수업만 으로도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미 주에 거주하는 유학생들도 한 학 기당 한 과목은 온라인 수강을 할 수 있다. 또 미주 거주 학생들의 경 우 하프타임 이상 등록할 경우 장 학금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 등 다 양한 혜택들이 있기 때문에 자세 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학 담당 교수에게
고하고
등록할 경우 한 과목(1 클래스)
대해 무료로 제공하는
유학 및 입
문의할 것을 권
있다. 현재 강의는 케이티 메인 캠퍼 스(26111 Beckendorff Rd.
휴스턴
▲ KSEA 김영기 회장(좌)과 허준이 교수(우) 남부개혁대학/신대원

이었다. 그러나 올해 3월에 추가 로 6개월이 유예되면서 최대 30 개월까지 상환 유예를 허용했다. 문제는 모든 소상공인들이 대 출금을 갚아나갈 형편은 아니라 는 것이다. 대출 한도 증액에 따 라 50만 달러의 EIDL 융자를 받 은 소상인들은 매달 2천500 달 러~3천 달러의 상환금을 갚아나 가야 한다. 처음 50만 달러를 3.75% 저리( 비영리기관은 2.75%)로 30년 상 환한다는 조건은 달콤했을지 모 른다.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것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처럼 생

각했지만 막상 팬데믹은 생각만 큼 빨리 회복되지 않았고, 이제 불 확실한 경기 침체의 상황까지 맞 고 있어 월 2천500달러 이상씩 꼬 박꼬박 갚아나가는 것이 추가적 지출로 체감될 수도 있다. 정상 회복 속도가 느린 사업체 들은 단 6개월만이라도 더 연기 되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을 가질 수 있고, 아예 회복이 안 되고 있 는 사업체는 SBA EIDL이 무거 운 빚덩이가 되어 짓누를 수도 있을 것이다. 팬데믹 기간 중 SBA EIDL 융 자금을 받은 중소상인은 전국적 으로 약 400만 명이며, 이들이 받 은 대출금은 총 3천900억 달러에

2000년 이래 여섯 번째로 차량 이 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AA Texas의 갤런 그릴로 부사 장도 “추수감사절 여행은 가족과 친구들이 연휴 주말 동안 함께 시 간을 보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거 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계속 반 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운 송분석회사인 INRIX는 여행을 떠 날 계획이라면 23일(수) 아침 일찍 이나 추수감사절인 24일(목) 오전 11시 이전에 여행하고, 금,토,일요 일 오후 4시~8시 사이의 여행은 피 하라고 권장한다. 한편 추수감사절 연휴에 항공여 행은 텍사스에서 지난해보다 거의 6% 증가해 23만8천명 이상의 레저 여행객들이 추수감사절 목적지로 비행기를 이용한다. 전국적으로는

이르고 있다. 특히 EIDL 대출금

은 연방정부와의 계약이므로 연

체되지 않도록 상환에 신경을 써 야 한다. 그래서 매월 정해진 상환 금이 지출되도록 자동이체를 설 정해 놓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지난 8월 전국레스토랑 연합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 르면 EIDL 대출을 받은 소상인 4 명 중 1명 미만만이 원금과 이자 를 갚을 능력이 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대출금을 상환하려면 먼 저 CAFS 대출자 어카운트를 만 든 뒤 현재 대출 월 상환액과 지 불 마감일을 확인하고, 연체되지 않도록 자동이체를 설정해놓을 것을 권고한다.

8%가 증가한 숫자다. 2019년 항공 여행량의 99%까지 회복된 것이다. AAA Texas 여행 어드바이저는 미리 공항에서의 주차공간을 예약 하고 평소보다 일찍 도착할 것을 권고한다. 또 미 교통보안청(TSA) 탑승 보안 체크에 긴 줄이 예상되 고 있으므로 시간을 앞당겨 공항

에 일찍 도착하고 또 항공편이 지

연되거나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경우에 대비해 유연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수하물을 체크하지 말라 고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력이 부족한 항공사들은 급

증하는 항공여행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항공편

취소나 변경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NOV 18, 2022 A 42 SBA EIDL 대출 상환 이제부터... 30개월 상환 유예 기간 끝나
15일 AAA Texas에 따르면, 이 번 추수감사절에 400만 명 이상 의 텍사스인들이 연휴 기간 동안 집을 떠나거나 50마일 이상 여행 을 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 해보다 1% 증가한 것으로 팬데믹 이전 규모의 약 95%에
다.
연휴에 5천
으로 추정했다.
약간 증가한 것이고 팬데믹 이 전에 거의 육박하는 98%의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AAA가 2000년 부터 추적을 시작한 이해 2005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로 붐빌 것으로 예상했고, 텍사스는 올해 추수감사절 텍사스人 400만 명 이동 “안전운전 하세요!”
미치고 있
전국적으로는 이번 추수감사절
460만명이 여행할 것
이는 2021년 대비 2%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르다는 말이 있다. 2022년이 끝나가고 있지만 한 편으로는 소상인들과 중소기업 오너들은 연방정부가 제공한 팬 데믹 대출금을 상환해야 할 때 가 다가왔다는 현실에 직면하 고 있다. SBA가 30개월의 지불 유예가 끝나는 EIDL(Economic Injury
것이다. 개 별 사업체마다 EIDL을 언제 신 청해서 승인이 되었는가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11월 전후 로 상환이 시작되고 있다. SBA에 서는 대출을 받은 중소사업체에 이를 고지하는 편지들을 계속 보 내고 있다. 그러나 SBA가 대출 상 한선을 상향조정했을 때 대출액 을 증액했다면 1~2개월 상환 시 기가 늦어질 수도 있다. 원래 SBA 가이드라인에는 대 출 받은 후 2년(24개월)의 상환 유예가 지난 뒤부터 저금리로 30 년 동안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것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Disaster Loans)에 대해 대출금 을 징수하기 시작한
A NOV 18, 2022 43

전했다.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즉시 긴급국가안보위원회

를 소집했다고 폴란드 정부 대변인

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U와 NATO 회원국들도 한 목

소리로 우려를 나타내며 철저한 규 명을 촉구했다.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 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대규

미르, 동부 수미를 비롯해 각지

가지고

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한다”고 방 위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 변인은 브리핑에서 해당 보도를 “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우려스럽다” 고 말하면서도 정확하게 무슨 일 이 일어났는지 또 적절한 그다음 조치가 무엇인지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대화 중이며, 폴란드 정부와도 협력하 고 있다고 했다. 그는 러시아가 폴란드에 대한 미 사일 발사를 부인하면서 해당 보도 를 의도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려 는 도발이라고 규정한 데 대한 입 장을 묻자 “미국은 확실히 긴장을

알고 있고 확증할 정보가 없

고조하거나 상황을 자극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

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트위터 에 “폴란드에 대한 보도를 보았고

폴란드 정부와 추가 정보를 모으 기 위해 협력 중”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어떤 세부

내용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없다”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을 공격할

나토 조약 5조의 집단안보 관

조항을 발동해 나토 전체가 공

대응할

임기를 마치고

선언을 예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출 마를 공식화하면서 중간선거를

끝낸 미 정치권은 내년 1월 새

의회 출범을 계기로 대선 국면 으로의 조기 전환을 예고했다.

공화당은 트럼프 전 대통령

가능성도

한편

사일이

폴란드 영토에 떨어졌다는 폴란드의 언급을 ‘의도적 도발’이 라며 폴란드 국경을 목표로 한 러 시아의 공격은 시행되지

NOV 18, 2022 A 44 폴란드에 러 추정 미사일 떨어져 2명 사망…美 “사태 파악 중”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 되는 미사일 두 발이 15일(현지시 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 란드 영토 내에 떨어져 2명이 사 망했다. 폴란드 라디오방송 ZET는 이날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2발이 폴란 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 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정보당국 고위관계자는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내에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 다고 AP통신이
주 요 도시 에너지 기반시설이 공격 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700만가 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미 국방부는 일단 보도 내용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다 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나 토 동맹에 대한 미국의 방위 약속 은 분명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특히 폴란드 정부와 협조하에 사 태를 파악 중이며 이를 토대로 다 음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 은 브리핑에서 “현시점에서는 이들 보도를 확증할 어떤 정보도
있지 않다”며
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되는 질문에
대해
다”며
모 공습을 재개했다. 이날 우크라이나에서는 동북부 하르키우, 서부 르비우, 북부 지토 펴볼
“면밀히 지켜보고 있
“보도에
“이를 심각하게 여기며 살
것”이라는 입장만 반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 회원국 구석구석을 확실히 방위하 겠다고 약속한 상황에서 이번 미사 일 발사가 갖는 의미를 묻자 “추정 하거나 앞서가고 싶지 않다”면서 “ 안보 약속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나 토 영토의 마지막 1인치도 수호하
경우
격받은 것으로 간주해
것이 라며 러시아에 경고해왔다. 하지만 폴란드에 떨어진 것이
시아 미사일이 맞는다고 하더라도 폴란드를 직접 겨냥한 게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다가 발생한 오발 사건으로 드러날 경우 미국 트럼프 2024년 대선출마 공식선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도널드 트럼프(76) 미국 전 대통령이 15일 2024년 대선 출 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해 작년 1월 20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 통령이 연방선거위원회(FEC) 에 2024년 대선 출마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 간선거 전날인 지난 7일 오하이 오주 유세에서 “마러라고에서 15일 매우 큰 발표를 할 것”이라 고 대선 출마
며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확인해 무엇이 정확히 다음 단계가 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
4년의
쓸쓸히 퇴장한 지 1년 10개월 만에 전 면 등장한 것이다. 2016년, 2020년에 이어 세 번 째 대권 도전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밤 플로리다 자택인 마러라고 리조 트에서 가진 연설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 기 위해 오늘 밤 나는 미국 대통 령 입후보를 발표한다”고 말하 며 차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2년 전 우리는 위대한 국가였고, 곧 우리는 다시 위대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않았다 고 반박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은 폴 란드의 이 같은 주장은 갈등 상황 을 고조시키는 게 목표라는 게 국 방부의 지적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 ‘러시아발 추정’ 미사일 낙하한 폴란드 동부 마을
의 출마 선언으로 잠룡들 간의 치열한 싸움이 본격화할 것으 로 보이고, 민주당도 대응 전략 수립에 발 빠르게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비롯한 나토의 대응도 달라질
배제할 수 없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미

감원은 기술직과 리 테일 부문, 인사 담당 조직 등에 집 중될 예정이다.

아마존 직원은 지난 6월 말 기준

계약직을 포함해 전 세계 총 150

만 명으로, 이번에 감축되는 인원 은 1%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NYT는 이번 감원은 아 마존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

다. 다만, 전체 해고 건수는 ‘유동

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달 리테일(소매)

부문의 채용 동결에 이어 지난 3

일에는 다른 부문까지 고용을 중

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채용 중단에 더해 인 력 감축까지 나선 것이다.

아마존의 이번 구조조정은 코로 나19 기간 직원 수가 대폭 늘어난 데다가 부진한 실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말 아마존 전체 직원은 79만8천 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2년 뒤인 2021년 말에는 160만 명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기간 배달 급증으로 직원들을 대거 채용한 까닭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 되면서 직원 수를 유지하기가 어 렵게 됐다. 실제 아마존은 지난 3분기 실적 은 어느 정도 시장 예상치에 부합 했지만, 4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크 게 밑돌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매출은 1천400억 달러∼1 천48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아 마존은 예상했는데 이는 전망치 1

천551억 5천만 달러에 크게 미치 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주가는 급락했고, 시가 총 액도 31개월 만에 1조 달러 아래 로 떨어졌다.

아마존의 이런 대규모 감원은 다른 테크 기업들의 움직임과도 궤를 같이한다.

메타는 지난주 전체 직원의 13% 에 해당하는 1만1천 명 이상을 해 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버와 같은 차량공유 업체 리 프트는 이달 초 전체 13%에 해당 하는 직원들에게 사실상 해고를 통지했다. 소셜미디어(SNS)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가 인수한 이후 전체 직원의 절반 에 해당하는 3천700명을 해고했다. 애플과 구글 등은 아직 대량 해 고까지는 아니지만, 당분간 신규 고용을 하지 않기로 하고 채용 동 결에 나섰다.

美에어쇼 공중충돌로 사망자 6명 발생… “참전용사 파일럿 숨져”

미국 에어쇼에서 구식 항공기 2대가 공중 충돌한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 인됐다고 로이터·AP 통신이 13 일 보도했다. 현지 사법당국에 따르면 전날 텍사스주 댈러스 공항에서 열린 ‘윙스 오버 댈러스 에어쇼’에서 보잉 B-17 폭격기와 벨 P-63 킹 코브라 전투기가 비행 중 충돌한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6명이 숨 진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는 파 악되지 않았다. 당시 현장에서 행사를 지켜보 던 관람객 4천 명은 무사한 것으 로 알려졌다. 아직 사망자 신원이 공식 발표 되지는 않았으나, 켈러 지역 시 장인 아민 미자니는 “육군 참전 용사이자 은퇴 조종사인 테리 바 커가 B-17에 타고 있었다”며 그 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 고 전했다. 기체가 큰 B-17에는 통상 4∼5 명이 탑승하며, P-63은 조종자 혼 자 모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에어 쇼를 주최한 미 공군기념사업회 (CAF)는 설명했다.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한 미 국 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에어 쇼에서 비행기 항로 통제가 제대 로 이뤄졌는지를 우선적으로 규 명할 방침이다. NTSB 위원인 마이클 그레이 엄은 기자회견에서 “왜 사고 당 시 이들 비행기가 같은 고도에 머물렀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에어쇼협회(ICAS) 존 쿠더 헤이 회장은 사고 전날 리허설 비 행을 통해 에어쇼 계획이 충분히 검토됐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사 고 당시의) 영상을 봤지만, 이 일 을 25년간 해온 나로서도 무슨 일 이 일어난 것인지 파악할 수 없었 다”고 말했다. 이 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는 2차대전 당시 활약한 항공기다. B-17은 ‘하늘의 요새’로 불리는 미군 주력 폭격기였으며 P-63도 여러 전장에서 사용됐다. 전날 오후 1시20분께 두 항공

기가 추락하고 난 이후 트위터에 는 지상에서 큰 불길과 검은 연기 가 솟구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 이 올라왔다.

미국에서 에어쇼 도중 항공 기 사고가 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아니다.

2019년 코네티컷 하트퍼드에 서는 조종사 과실로 B-17 폭격기 가 추락해 7명이 사망했다. 2011 년 네바다주 리노 에어쇼에서도 P-51 머스탱이 기체 결함으로 관 중석 앞으로 떨어져 11명이 숨지 고 74명이 다쳤다.

NOV 18, 2022 A 45 채용 중단했던 아마존, 1만명 인력 감원 착수… “역대 최대 규모”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 마존이 부진한 실적 우려에 결국 인력 구조조정의 칼을 빼 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내부 보고서를 입수해 아마존이 이번 주 부터 약 1만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 고
보도했다.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에어쇼 항공기 추락 사고 ▲ 댈러스 에어쇼에서 추락한 항공기 잔해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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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이른

‘FOMO’(Fear Of Missing Out)도

자극했다.

개인 가처분소득에서 주택담보 대출 원리금 지급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분기 기준 3.9%로 사 상 최저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4 회 연속 0.75%포인트씩 높인 연준

의 공격적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

비중은 이번 3분기 말 6% 이상으

로 급격히 높아질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의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미 지난달 20년 만에 7% 선을 넘어섰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등

따른 가계 부담 증가로 인해 주 택담보대출 신청이 급감하고 주택 매매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결과 비관적인 시나리오의 경우 집값이 15∼20% 떨어지고 이에 따라 개인 실질 소비지출도 0.5∼0.7% 감소할 수 있다고 마르 티네스 가르시아는 전망했다. 그는 총지출에 대한 이러한 영향 으로 주택 수요가 더 감소하고 집값 은 더 하락하는 악순환이 벌어질 것 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연준이 바라듯이 물가 상 승률은 낮추면서 경기후퇴는 피하 는 연착륙 시나리오는 통화긴축이 지속하는 한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 담과 심각한 집값 조정 가능성을 높 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달성이 어렵다 고 평가했다.

부동산 업체 레드핀도 비슷한 전 망을 내놨다.

레드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서 집값이 중간 수준인 주택을 매입 한 데 따르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을 내려면 1년 전에는 연 7만3천668

달러(약 9천755만원)를 벌면 됐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45.6% 상승 한 연 10만7천281달러(약 1억4천

200만원)의 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레드핀은 이제 일반적인 주택

을 사려면 10만달러 이상의 소득

이 필요하며, 이것이 지난 몇 달 간 주택 판매가 둔화한 요인이라 고 분석했다.

유인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한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

은 이날 오전 1시 48분(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 48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장에서

밤하늘에 거대한 화염을 뿜어내

며 우주로 날아올랐다.

아폴로 임무를 수행한 ‘새턴Ⅴ’ 이후 가장 강력한 로켓으로 개발 된 SLS는 발사 2분12초 뒤 양옆 의 고체 로켓 부스터를 시작으로 오리온을 감싼 페어링, 비상탈출시 스템, 로켓의 1단 본체인 코어 스 테이지(core stage) 등을 차례대로 분리하며 지구 저궤도로 상승했다.

오리온 캡슐은 발사 30분만에 태양광 패널을 성공적으로 펼쳤으 며, 발사 약 90분 뒤에는 상단 로 켓(ICPS)이 지구 중력 밖 ‘달전이 궤도’에 진입하며 오리온을 달로 가는 안정적 궤도에 올려놓았다. SLS는 기술적 결함으로 중단된 1, 2차 초읽기(countdown)를 딛

고 세 번째 초읽기에서 발사됐는 데, 허리케인 영향으로 발사 일정 이 취소되거나 연기된 것까지 고

려하면 다섯 번 시도 만에 발사에 성공한 셈이 됐다.

발사

자동항법장치를

향해 비행하며 발사 엿새째인 21일 달에 약 100㎞까지 접근한다. 이때 달의 중력을 이용해 달의 뒷면에서 6만4천㎞까지 더 나아 가며 달의 자전과는 반대 방향으 로 도는 ‘원거리역행궤도’(DRO) 를 비행한 뒤 내달 11일 샌디에이 고 연안의 태평양에 입수하는 것 으로 25일 11시간 36분에 걸친 무 인 비행을 마친다. 오리온은 이번 비행에서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깨고 지구에

NOV 18, 2022 A 51 연준 보고서 “주담대 금리 부담에 미국 집값 20% 하락 가능성”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상승의 여파로 집값이 최대 20%까 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미 연 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리케 마르티네스-가르시아 댈러스 연 방준비은행(연은) 선임 이코노미 스트는 15일 세계 금융위기 전인 2005∼2007년의 집값 거품과 최근 의 집값 상승 폭을 비교하며 이 같 은 분석을 내놨다. 집값은 2022년 2분기에 10년 전 인 2013년 1분기보다 94.5% 상승 했다. 이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도 60.8%에 달하는 상승률이다. 2022년 코로나19
이후 집값 상승세는 더
최근 10년간의
중 약 40%가
분기
확장
처분
늘어난 소비자들의 주 택 수요가 늘어났고, 세계 공급망 경 색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와 건설
급을
했고
고 있다는
대확산(팬데믹)
가팔라져서
집값 상승분
2020년 1분기부터 2022년 2
기간에 올랐다.
재정과 초저금리로 인해 가
소득이
인건비
자재 가격 상승은 주택 공
줄였다. 그러자 집값에 거품이 끼기 시작
집값 상승에서 자신만 소외되
소비자들의
이를
미국의 ‘아르테미스(Artemis)Ⅰ’ 로켓이 16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달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돼 반 세기 만의 달 복귀를 향한 첫걸 음을 뗐다.
첫걸음인
달 로켓 ‘4전5기’ 발사 성공…반세기만의 달 착륙 향한 첫 비행 믿을 수 없이 특별한 임무에 참여
찬사를
<연합뉴스> <연합뉴스> ▲ 케네디우주센터서 발사되는 아르테미스Ⅰ로켓
미국 항공우주국(NASA)
책임자인 찰리 블랙웰-톰슨은 “( 이번 발사는 아폴로시대 이후에 태어난) 아르테미스 세대를 위한 선물”이라면서 “우리 발사팀은 모 두 미국을 달과 화성에 복귀시키는
아르테미스 첫 발사라는
했다”고
보냈다. 달전이궤도에 오른 오리온
슐은
이용해 달 을
서 약 45만㎞ 떨어진 곳까지 비행 하는 유인우주선 심우주 원거리 비 행 기록을 세우게 된다.
NOV 18, 2022 A 52

NOV 18, 2022 A 53

는 건강 과일 4가지’를 소개한다. 1. 블루베리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 nal)≫에 실린 연구 결과에 의하면 특정 과 일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항산화물질 플라 보노이드의 하위 분류에 속하는 물질(플라 보놀, 플라반-3-올, 안토시아닌, 플라보노 이드 폴리머)이 체중이 늘리는 것을 막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을 유지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강에 가장 좋은 과일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블루베 리가 최상위를 차지했다.

에 걸쳐 체중이 약 113g 빠진다고 밝혔다. 얼핏 사소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 감소량은 크게 늘어날 수

먹으면 일찍

섬유질이

2. 사과 속담처럼 하루 한 알의 사과를 먹을 경 우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면 참 좋은 일이 다. 사과가 몸을 날씬하게 하는 데도 도움 이 된다면 금상첨화다. 사과는 플라보노이 드 폴리머와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몸무게를 줄이는 데 가장 좋은 건강 과일에 속한다. 중간 크기의 사과 한 개는 1 인분으로 간주된다. 섬유질, 항산화제를 더 많이 섭취하고 혈당 조절을 위해 껍질을 벗 기지 않은 채 먹는 게 바람직하다. 혈당이 치솟았다가 뚝 떨어지는 극심한 변동을 예 방하면 음식에 대한 갈망과 폭식이 사라지

고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3. 배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 nal)≫에 실린 연구 결과를 보면 배도 체중 증가를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주로 플라보 노이드 중합체 덕분이다. 플라보노이드 중 합체를 138mg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4년 동안에 걸쳐 체중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피 터슨 박사는 “플라보노이드 항산화제가 풍 부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의 섭취는 훌 륭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섬유질이 포만감 을 주기 때문에 배와 사과는 가성비가 높 다. 최대의 이점을 얻으려면 피부에도 배

를 먹여야 한다고 피터슨 박사는 덧붙였다.

4. 딸기

<코메디닷컴>

A NOV 18, 2022 53 플라보노이드 풍부한 과일이 공략 대상 살 찔 걱정 없이… 매일 먹어도 되는 ‘건강 과일’ 4가지 과일이 채소와 함께 건강에 참 좋다지만 당분과 칼로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비만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마음 푹 놓고 먹어도 되는 과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 잡지
다이제스트’의 건강 포 털
자료를 바탕으 로
걱정 없이 매일 소량 먹어도 되
‘리더스
‘더헬시(thehealthy)’의
‘살 찔
있다. 플라 보노이드가 어떻게 체중 증가를 억누를 수 있는지는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다. 플라보 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배가 부르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다른 음식의 섭취를 피할
미국
블루베리 약 4분의1 컵에는 안토시아닌 10mg가 들어 있다. 연구팀은 안토시아닌 성분을 10mg 더 섭취할 때마다 4년 동안 슨
수 있다.
뉴욕 레녹스힐병원 내과 케리 피터
박사는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를 내고
풍부해 포만감을 매우 오래 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건강에 가장 좋은 과일 중 하나로 블루베리를 꼽고 자 신도 블루베리 열성팬이라고 덧붙였다. 피 터슨 박사는 저지방 단백질, 복합 탄수화 물, 올리브 오일,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 한 블루베리를 하루에 한 컵 먹는 것을 목 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딸기는 블루베리와 같은 이유로 체중을 유지하는 데 좋다. 딸기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아침 식사 때는 저지방 요구르 트 등과 함께 딸기를 먹고, 오후 간식 또는 저녁 식사 후 디저트로도 딸기를 먹으면 좋 다. 달콤한 과일을 먹으면 과당 성분 때문에 몸무게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할 수 있으나 사과, 배, 라즈베리, 딸기, 블루베리 등 과 일은 다르다. 단맛이 적고 플라보노이드 함 량이 높아 체중 관리에 딱 좋은 과일이다.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감사 (3) : 감사의 씨앗을 뿌리면 감사의 열매를 맺는다

지는 나뭇잎을 바라보아도 허무한 마음 때문 에 괜스레 눈시울을 적시는 계절이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전쟁을 일으킨 대가였을까?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독일은 지독한 기 근에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다.

어느 동네에 나이 지긋한 그리스도인이 있 었는데 사람들이 굶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몹 시 아팠다.

그래서 매일 아침 빵을 구어서 배고픈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구제 활동을 시작했다.

매일 아침 동네 사람들은 빵을 가져가지만 어느 누구 한 사람 “감사하다”는 말 한 마디가 없었다.

그저 먼저 앞줄에 서려고 다투거나 큰 빵을 골 라잡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뿐이었다. 그 중에는 크레첸이라는 작은 소녀가 있었는 데 다른 사람들이 큰 빵과 좋은 것들을 다 가져 간 뒤 항상 맨 나중에 남아서 빵부스러기를 담아 가면서도 “할아버지, 감사합니다.”라고 진심으 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소녀의 감사하다는 진심어린 인사를 들을 때 마다 왠지 가슴이 아리고 뿌듯하기도 했다. 뭔가 그 소녀에게 더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 했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일부러 아주 못생기고 작은 빵을 만들어 맨 아래쪽 빵부스러기 속에

감추어 두었다.

소녀가 가져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

역시 그날도 소녀는 멘 나중에 부스러기와 못

생긴 작은 빵을 가져갔다.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크레첸에게는 병들어 자리에 앓고 누워계신

어머니가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병든 어머니에게 드리기 위해

서 빵을 잘게 부숴야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그 작고 못생긴 빵 속에 금화 5개가 들어있 지 않는가?

“엄마, 이 빵 속에 금화 5개가 들어있어요.”

소녀는 누워 계신 어머니에게 말했다.

어머니는 딸에게 대답했다.

“얘야, 아마도 그 빵을 만들다가 잘못 들어간 것일 거야. 내일 아침 할아버지를 만나거든 꼭 돌려 드리거라. 이 금화를 얼마나 찾았겠니?” 그 다음날에도 역시 소녀 크레첸은 멘 나중에 남아 작은 손을 할아버지에게 내 밀었다. “할아버지, 이 금화 5개가 빵 속에 들어 있 었어요.”

할아버지는 빙그레 미소를 지으면서 그 기특 한 소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에게 더 큰 축복을 주신단다. 너는 제일 나중에 와서 항상 부스러 기만 가져가는 데도 늘 감사했잖니? 할아버지 가 너한테 주려고 일부러 제일 못생기고 작은

빵 속에 금화를 집어넣은 거란다. 빨리 가서 이 금화로 어머니 병환을 치 료해 주렴.” 그렇다. 감사의 씨앗을 뿌리면 감사의 열매 를 걷는 법이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 에 이런 내용이 있다. “촛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 시고, 전등불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달빛 을 주시고,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 빛을 주시고,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빛조차 필요 없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 광스러운 빛을 주신다.”

정말 의미 있는 말이 아닌가?

감사를 모르고 불평과 원망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사람은 언제나 그렇게 평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평 생 감사할 일들이 많음을 볼 수 있다. 감사는 인격의 성숙이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는 뭔가를 더 주고 싶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더 이상 베풀어 주 고 싶지 않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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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8, 2022 A 63 공인회계사 물리치료 떡집 꽃집 건축 ·전기 건강 식품 건축·전기 디저트 카페 동물 병원 냉동·히팅 귀금속 미용·스킨케어 간판·배너·브로셔 미용·이용 법률 미용·이용 법률 병원
NOV 18, 2022 A 64 식당 선물센터 성형외과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식당 부동산 보험 안경 알람 시스템 여행사 식품매니저 병원 식당 성형외과
NOV 18, 2022 A 65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 학원 치과 카페나이트클럽 카드 서비스 택배 치과 자동차바디정비 자동차 판매·딜러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 인쇄 유리 제과점 이사 은행·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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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준비하여

즐겁게

하시고 할인행사 에서 원하시는 제품 많이 구매 하시 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어스틴 H마트는 현재 오피스와 가게가 공존하는 상가 건물도 짓 고 있는데 2023년 8월 정도면 공간 이 나올 예정이다 특히 어스틴 한인 들을 위한 명동교자와 샌프란시스 코에서 유명한 대호 식당(찜 전문) 이 입점한다. 다양한 먹거리와 사 무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어스틴 H마트가 한인들과 학생들 을 위한 고객 만족 정책을 지속적으

NOV 18, 2022 A 67 NOV 18, 2022 A 67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어어스틴에 H마트가 2호점을 계 약 완료했다. 위치는 사우스에 있는 NORTH LOOP와 버넷길에 있는 세 이버스 매장이다. H마트는 현재 어 스틴 시에 공사 요청서를 준비하고 있지만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 여 개업은 2023년 12월 혹은 2024 년 2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손한길 어스틴 점장은 “먼저 좋은 장소를 사우스쪽에 물색하고 있었 지만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마트 공 간이 나오지 않아 조금 작지만 남쪽 H마트 외연 확장 2호점 계약 완료 “어스틴 남쪽 한인 고객과 UT 학생을 위한 2호점 확정” 에 생활하시는 한인들과 UT학생들 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 련했습니다. 적은 규모지만 고객을 위한 공간을 잘 만들어 쇼핑하기에 편리하고 특히 학생들을 위한 제품 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사우스에 서 생활하시는 한인들에게 접근성 과 편리함을 동시에 드리고 싶습니 다.” 라고 말했다. 어스틴 H마트는 내년 2월 15일 설립 5주년을 맞는 시기와 동시에 2호점에 대한 계약이 확정되었다. 이번 2호점의 규모는 약 26,000 SF 으로 사우스에 찾은 공간으로는 큰 규모이다.
힘든
▲ 손한길 어스틴 점장 본지 어스틴 지국이 12월 말로 잠정 폐쇄됩니다. 기사 및 광고에 대한 문의는 본사 713-467-4266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고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
사 고 (社告) 로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 고, 새로운 쇼핑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고 고객을 향한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을 위한 버스노선
있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오시기
한인들을 위한 배려가 담겨있 다. 손 지점장은 “작은 공간을 잘 활 용하여 3개 정도의 식당과
도 면상으로 4인용 식탁 12개 정도 자 리가 있지만 잘
UT 학생 들을 위한 공간을 준비하고 있습니 다.” 라고 말했다. 손한길 점장은 “H마트는 40주년 기념 특별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1 차 세일은 마감되었고 이번주 11월 11일(금) 부터 2차 세일을 하고 있 습니다. 많은 고객들을 위해 저렴하
우수한
다.
쇼핑도

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님 들의 건의를 수용하여서 실외가 아 닌 실내로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하였고, 여러

놀이터는 우리연합

저희 교회는 장년을 위한 사역뿐

만 아니라 어린이를 양육하는데 힘 쓰는 교회입니다.

이번 사업도 다음세대를 위한 후 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

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

NOV 18, 2022 A 68 킬린 우리연합감리교회 ‘실내놀이터’ 완공 창립 1주년 기념사업…다음세대 위해 6만5천여불 자발적 모금 킬린우리연합감리교회(담임목 사 전대우)의 실내 놀이터는 창립 1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계획 되고 진행되었습니다. 2022년 1월 9일 창립 1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 며
업체를 비교하고 선정하여서 진행한 결과 11월에 완 공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실내
많은 성도님들이 헌금에 동참 해 주셔서, 약 $65,000이 넘는 견 적의 어린이 실내 놀이터를 준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감리교회
시작은 실외 놀이터를 계 획했으나, 어린이들이 계절과 날 씨에 상관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
친교실 내에 위치해 있으 며, 약 300 SF 규모로 현재 킬린에 위치한 Luv 2 Play와 Urban Air를 제외하고는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 고 있습니다.
움,
믿 음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의 친구 가 되어주는 행복한 놀이터가 되 길 소망합니다. <기사제공: 우리연합감리교회> 코비드 백신과 플루 백신 무료 접종안내 무료 접종 안내 *위 내용은 양미경 자원봉사자가 근무하는 단체에서 진행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어스틴 한인분들은 참여하셔서 접종하시면 됩니다. ▷일시: 12월 6일 화요일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장소: AACHI(704 E Wonsley Dr. STE 203, Austin TX 78753) ▷주최: Austin Public Health
기에 가능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 서 교회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어린이들이 교회 안 에서 믿음으로 자랄 수 있도록 힘 쓰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 의 은혜와 사랑의 위로가 있으시기 를 기도합니다. 저희 교회 어린이 놀이터가 지치고 힘든 다음세대들 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되어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돌보시는 부모님들에게 잠시 숨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되었
이곳에서 함께 예배하는 즐거
그 즐거움으로 함께 건강한

위해 마련한 반도체 지원법에 의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경우 500억달러(약 66조2 천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 는 점도 애플의 이번 조치의 한 원 인이 됐다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유럽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역내 반도체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150 억 유로(약 20조5천억원) 규모 금 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애플과 TSMC 측은 관련 코멘 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으나, 관련

를 낮추기 위해 자사 협력업체들이 유럽에 생산시설을 세우는 것을 지 지한다고 말했다. 인피니언은 전체 생산 규모의 15%에 해당하는 부품이 대만산 이며, 이 중 일부는 독점 공급을 받고 있다. 앞서 전날 인피니언은 정부 지 원을 받아 독일 드레스덴에 50 억 유로(약 6조6천200억원)를 들 여 반도체 생산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NOV 18, 2022 A 69 애플, 아시아산 대신 미국산 반도체 사용한다 <연합뉴스> 애플이 아시아에 대한 부품 공 급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24년 부터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 건 설 중인 공장에서 반도체를 공급 받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 일 보도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 은 지난달 독일에서 현지 엔지니어 와 유통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사 내 모임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고, 유럽 지역에서의 반도체
구매하기로 이미 결정했 다”며 “이 공장은 2024년, 혹은 이 보다 이른 시점에 가동할 예정”이 라고 소개했다. 이어 “유럽 지역도 공급선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관련 계 획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쿡이 언급한 애리조나 공장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 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 가 현지에 건설 중인 공장을 지칭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TSMC는 애리조나 공장 이외에 미국에 추가로 공장을 설립하는 방 안도 검토 중이다. 팀 쿡은 유럽 내 공급선에 대해 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 지만, TSMC는 현재 독일 내 공장 설립을 독일 정부와 협의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애플이 그동안 중 국·대만 등 아시아에 부품 공급과 조립 생산을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 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중요한 조치로 볼 수 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은 평가했다. 애플은 아이폰과 맥북 등 자사 기기에 장착되는 프로세서 반도 체를 설계만 하고, TSMC가 대만 현지 공장에서 해당 반도체를 생 산해 독점 공급해 왔다. 이에 대해 미국 정치권 등은 애 플 같은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 업)들이 대만에서 첨단 부품을 공 급받는 것이 긴장이 고조되는 양 안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자칫 위기 와 혼란을 야기할 수
를 제기해왔다. 또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산
조달도 늘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팀 쿡은 이 자리에서 “애리조나 공장에서 (반 도체를)
있다는 우려
업의 발전을
기사가 나온 후 이날 미국 증시에 서 TSMC의 주가는 10.52% 급등 마감했다. 이와 함께 한때 애플에 반도체 를 공급했던 인텔도 애리조나에 2024년 가동을 목표로 공장을 짓 고 있으며, 애플에 부품 공급 재개 를 원하고 있다. 한편 독일 반도체기업 인피니언 의 최고경영자(CEO) 요헨 하네벡 은 이날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자사의 아시아에 대한 공급 의존도 팀 쿡 애플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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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30대 김 현 회장과 임원 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나누 며 회의를 진행했다. 28대와 29대에 걸쳐 4년의 임기 를 마치는 김도수 전 회장은 이임사 를 통해 개인적으로 부족하지만 한 인회장의 중책을 큰 과오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돕고 격 려해준 임원, 이사, 교민들에게 먼저 감사를 돌렸다.

임원 명단 회장 김 현, 수석 부회장 차득복, 부회장(기획) 한수민, 부회장(재무) 김건영, 부회장(행사) 이미경, 총무 김영희, 서기 조현숙, 문화부장 금인경, 청년부장 정대하, 여성가족부장 홍창희, 장학회 이문주, 홍보부장 김주현, 홍보부 김희성, 이사장 임성배

A NOV 18, 2022 79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 NOV 18, 2022 79
지난 12일(토) 오후 6시 샌안토 니오 한인회관에서 28, 29대와 30 대 샌안토니오 한인회장 이, 취임 식이
이,
전직
29대 임원들이
샌안토니오 한인회장
김 현 회장과 임원, 이사들이 함께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부합하 는 한인회로 격상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 현 신임 한인회장은 “영광스 러우면서도 한편 무거운 짐을 맡 게 되었지만 임원, 이사님들과 함 께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 소감 을 전했다. 이날 김 현 회장은 김도수 전 회 장에게 감사패를 전했고 제 30대 임 원 위임장, 이사 위촉장 전달식도 함 께 진행했다. 한편 김주현 홍보부장은 12월17 일(토) 한미문화의 밤 행사에 어려 움이 많았던 한해를 돌아보며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뜻 있게 마무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 란다며, 문화의 밤 행사에 교민들의 많은 관심과
초대 의
*한미문화의
일시:
장소
제30대
▲ 김도수 전 한인회장(좌)에게 감사패 전하는 김현 회장(우)
있었다. 한수민 부회장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는
한인회장과
또한 4년 임기동안 팬데믹으로 어 려움이 많았지만 한인회가 번영, 발 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30대
이,취임식 성료
참여를 바란다는
말을 전해왔다.
밤 (Korean American Cultural Night)
12월17일(토) 5:30 pm- 8 pm
: 3303 Urban Crest Dr. San Antonio, TX 78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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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달리는 하루… 힘든 삶인 줄 누군들 모르랴.

다만 모두 포장하고 살아갈 뿐입니다.

그래도 살려고 잘 살려고 그렇게 바쁘게 보낸 세월인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어쩌면 세월은 가만히 있는데 우리 인간이 흘러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여기 또 다른 삶이 있습니다. 세상의 학문과 지식이 아무리 좋고 훌륭한 명문 학교라도

고백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마지막

예수의 고백이었습니다. 그 두려움조차도 우리의 영혼을 위로하며산 것 같은 죽음을 묻어 버리고 죽을 것 같은 삶으로 우리도 매일 죽으면서 살아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힘듭니까?. 결국 나의 문제 나의 욕심 때문입니다. 나는 이미 십자가 달려 죽었는데 왜? 살아나서 세상 걱정 근심 나의 자녀문제까지 미리 가불해서 걱정하고 있는지... 다 하나님께 아뢰어 맡기며 복음으로 오늘 하루 누리시며 성령으로 충만한 삶 되시길 간구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작품 출품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

판단이다.

대상에 1천 달러 장학금 수여 를 비롯해 2명의 최우수상에 500 달러, 학년별 우수상을 포함해 전 체적으로 상금 규모와 범위가 커진 만큼 대회의 명성에 걸맞는 작품성 도 요구된다. 특히 11월 8일 선거 결과에 따라 공직자들의 리더십 교체도 일부 예

상되고 있기 때문에, 12월 중에 심 사 및 수상자 발표를 마치면, 시상 식과 전시회는 부득이 내년 1월 중 으로 미뤄질 수 있다. 학생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Pre-K부터 12학년까지이며, 총 3 점 까지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학생미술대회 포털 사이트 (www.art.kjhou.com)나 코리안저 널 홈페이지(www.kjhou.com)에서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 문의: 832-264-3613 / 713-467-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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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저널
생미술대회가
‘13회 학생미술대회’
40주년을 맞은 본지 코리안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3회 학
애초 10월 31일로 정 한 공모전 접수 마감을 11월 한 달 연장했다. 올해 학생미술대회는 참 가범위를 텍사스와 5개주로 확대 하고 상금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 여파로 공 모전 홍보가 부족한 측면이 있고, 특 히 올해부터 자유 주제가 아닌 ‘문 코리안저널 주최
세상의 방식대로 생각하고 살다보면 누구에겐 지친 하루의 삶입니다.
인간의 근본
하지만 내가 택함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오직 성경에만 그의 이야기가 적혀 있습니다. 그 진리의 길목에서 우리가 만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오늘도 무엇을 말하시려고 하실까? 오늘 새벽에 묵상하며 그 분의 히스토리, 인간의 역사를 되돌아 봅니다. 그러나 여기 죽음으로 죽음을 죽이려고 오신 분 이시기에... 대신 죽는 사랑으로 피땀 흘리신 고통... 종교 칼럼 찢어진 심장에서 물과
옆구리 창에 찔려 서서히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 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 는 것이라” (갈2:20)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오늘 하루는?” 화(Culture)’와 관련한 특정
주어진
세상의 학문에서는 절대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문제 속에 인간이 발견하고 찾아야
피를 쏟아지고
사라지는 생명이었습니다. 십자가 고통 속에 마지막
사람
주제가
만큼 수준있는
위해서라도
다는
공모전 마감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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