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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성주
대출 탕감이 승인되었
습니다. 단, 법원에서 승소할 경우
만...” 지난 주말부터 미 교육부에
서 날아온 편지글의 일부다. 지방
법원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차
단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미 중
간선거가 끝난 직후 바이든 행정
부는 학생 부채 탕감 프로그램에 대한 지방법원의 판결에 공식 입
장을 발표했다. 지방법원의 판결 에 동의하지 않고 법무부가 즉각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이었다. 편지에는 여러 소송으로 인해 “ 현재 귀하의 부채를 탕감할 수 있 는 길이 막혔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었다. 이번 승인 편지는 약 4천 만 명의 적격 미국인을 위해 최대 2만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 겠다고 약속한 연방 프로그램을 2 개 법원이 법적인 제동으로 차단 한 뒤에 이루어진 것으로, 단지 소 송을 하겠다는 정부의 입장만으로 는 부채 탕감을 기대하고 있는 2천 600만명의 불만을 잠재우기 어려 워지자 일단 승인 편지부터 보낸 것으로도 보인다. 그리고 몇일 뒤인 22일(화)에 바 이든 행정부는 또 다시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학자금 상환 일시 중지를 교육부의 부채 탕감 프로그 램을 재개하거나 소송이 해결될 때 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프로 그램이 재개되면 60일 후부터 학 자금 상환도 재개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부채 탕감 프로그램이 2023년 6월 30일까지 소송이 해
결되지 않으면 그로부터 60일 후 부터 상환이 재개된다고 발표했다.
선처만 바란다? 위험할 수도 정부는 이번 학생 부채 탕감 프
로그램에 2천600만 명의 차용자
가 자격이 되는데, 그중에서 이미
1천 600만 명은 구제 승인을 받았
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동안 바이든 행정부
의 학자금 대출 탕감 프로그램을
신청한 약 1천600만 명의 사람들
은 부채 탕감 승인이 되었다는 편
지를 받기 시작했는데, 미구엘 카
르도나(Miguel Cardona) 교육부
장관은 편지에서 “귀하의 신청서
가 완전히 승인되었으며 우리가
법정에서 승소할 경우 승인된 부
채를 탕감할 것”이라는 미온적 입
장을 보였었다.
바이든 행정부의 항소 노력에
도 불구하고 학생 부채 상환 유예
가 끝나는 연말 전에 이 사안이 해
결될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정부가 학자금 대 출 상환을 유예해주었고, 최종 연
기 날짜가 오는 12월 31일로 끝나
기 때문에 현재 학자금 대출 빚이
있는 사람들은 당장 내년 1월부터 대출 빚을 상환하라는 청구서를 받게 되는
위해 신청한 1천600만 명에게 보낸 편지에 대 출금이 얼마나 삭제되는지도 알려 주지 않았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학자금 빚 탕감 신청을 했지만 아직 편지를
받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정부의 설명은 1천 600만명은 법원 판결 이전에 승인된 신청서에 한 해 편 지를 보낸 것이고, 아직 못 받은 사 람들에게 계속 편지가 갈 수 있다
고 했다. 그러나 법원의 발표 이전 에 신청했어도 승인 절차까지 이 르지 못한 사람들만 약 1천만 명 에 이르기 때문에 이들은 승인 편 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 입 장은 법원에서 무언가 변화가 있 을 때까지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 대출 탕감의 자격은 되지만 당초 정부가 고지한 신청 기간이 2023년 12월 말이기 때문에 아직 신청조차 하지 않은 사람들은 약 1천4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법원 판결에 따라 교육부의 온라인 신 청 포탈이 일시 폐쇄되었기 때문 에 당분간 이들의 신규 신청은 불 가한 상태다.
업데이트 계속 지켜봐야 결국 내년 1월부터 부채 상환까 지 재개될 경우 가중되는 혼란을
1호 임무의 일환으로 달 표면으로부터 약 80마일 이내 접근하기 시작했다. 아르테미스Ⅰ호는 미국 항 공우주국(NASA)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무인비행 로 켓으로 지난 16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25일 미션을 띠고 발사 됐다. 인류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 한 우주의 영역을 탐사하고 결국 화성에서 장기간 우주생활을 하
NOV 25, 2022 A 19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짙은 안개 속 갇힌 ‘학자금 빚 탕감’ 美교육부 22일 “승소할 때까지 부채 상환 유예” 발표 2023년 6월 말 까지 해결 안 되면 60일 후 재개 NOV 25, 2022 A 19
kjhou2000@yahoo.com 바이든 대통령이 야심차게 발 표했던 학자금 대출 탕감책이 표 류
기자
중이다. “학자금
정부가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고 있지만,
항소가 받아들 여지지 않을 경우 아예 수포로 돌 아갈 가능성도 있었다. 그런 가운 데 교육부의 탕감 승인 편지는 그 동안 착실히 학자금 빚을 갚아나 갔던 사람들에게도 혼란만 가중 시킬 수 있었다. 교육부는 최대 2만 달러의 학자 금 대출을
상황에 직면해있었다.
항소를 통해 법적 문제를
의지는 보이
반대로
탕감받기
내년 9월 1일까 지 연기될 것이다. 정부가 상환을 유예해 준 것은 다행이지만, 그동안 매월 학자금 빚을 정기적으로 갚아나갔다면 굳이 정부 선처만을 믿고 중단할 포토 뉴스 <사진출처: NASA> 달과 지구, 그리고 아르테미스 1호 우주선 아르테미스Ⅰ호 로켓이 발사된 지 엿새째인 지난 21일(월) 우 주선 ‘오리온’과 지구 그리고 달의 모습이 나란히 카메라에 포착 됐다. 오리온의 태양광 패널에 장착된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21 일 오리온은 아르테미스
있는 이유다.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번 정부의 학자금 부채 탕감책은 갚을 능력 이 안 되는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 한 것인 만큼 안개 속에 갇힌 학자 금 빚 탕감책에 지나친 장밋빛 기 대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미국 전역에서 4천500만 명의 사 람들이 대학 학자금 대출로 진 빚 은 1조6천억 달러에 달한다. 학생 부채 탕감 상태에 대한 최신 정보 는 StudentAid.gov에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편집부>
우려하여 이번에 또 다시 상환 유 예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1월 1일에 재개될 예정이었던 상 환금 재개는 이제
기 전 모든 가능성의 한계까지 실험하게 될 것이다. 50년 만의 달 탐사가 의미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713)932-0240
---- (832)523-9229
---- (832)977-3900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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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야구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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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김구자무용단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832)277-0949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세계국술협회(서인혁)
국제자연무도회(김수)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텍사스가정상담원
구세군사회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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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32)93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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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3)64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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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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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 남성과 결혼한 미국의 한 흑인여성이 어느날 한인 할머니로부 터 “너무 뚱뚱하다”는 ‘독설’을 들은 후 김치 등 한식 위주의 식단을 해 서 50kg을 감량한 사연이 알려려 이목을 끌었습니다. 마리화나 흡연이 폐의 공기주머니인 폐포에 손상을 주는 기도 질병 인 ‘폐기종’과 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기도염’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담 배 흡연보다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스쿨 중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예일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이 ‘유에 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이하 유에스 뉴스)가 매년 실시하는 순위 평 가를 거부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블 히어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유전자 를 조기 발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유전자의 이중 발생으로 알츠하이머가 발병할 위험이 일반… ‘너 뚱뚱해’ 한인 할머니 독설에, 김치먹고 50kg 감량 마리화나 천국된 미국, ‘폐기종, 기도염 걸릴 확률 높아’ ‘저소득층 장학금 주면 감점’, 예일, 하버드, 로스쿨 평가 보이콧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치매 유전자 발견’ 충격 고백 2022년 11월 25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2022년 창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우려는 한낱 기우에 불과했다. 제 1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를 앞두 고 걱정이 태산 같았던 휴스턴 장
애인체육회 송철 회장은 “이제야 한숨 돌렸다”면서, 아이들과 부모 님들이 웃는 모습에 그간의 걱정들 이 사그라들었다고 말했다.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막 상 운동회 날짜를 발표했지만 처
음 준비하는 것이라 마음만 앞섰 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했다. 그러 나 행사가 다가오면서 기적처럼 후 원자들이 나서기 시작했고, 휴스턴 체육회를 비롯해 체육회 임원들이 손을 걷어붙이면서 탄력을 받았다. 단체장들도 관심을 보이면서 결국 장애인 체전 같은 규모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즐거운 운동회’ 라는 소 기의 성과는 달성했다. 송철 회장은 장소를 제공해준 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교회, 여
러 기관과 단체들의 뒷바라지로 좋
은 기회가 만들어져 감명스럽다고
축사했다. 휴스턴총영사관 윤정노
영사는 첫 운동회 임에
준비가 잘되었다면서 향후 영
“그동안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40년 역사의 휴스턴 체육회가 장애인부모회가 발족되었을 때부터 한 가족처럼 도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갈 것”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운동회에서 장애인 선수 들과 가족들은 오전 10시부터 5
개 종목을 골고루 체험했는데, 시 상식에 앞서 결승전으로 한궁, 콘 홀 등 하이라이트 시합들이 펼쳐 졌다. 육상은 부모와 자녀가 한 조 가 되어 진행되었다. 결승전이 끝 난 후에는 이재호 목사, 윤건치 한 인회장, 윤정노 영사 등 단체장들 도 한궁을 직접 해보며 실력을 겨 루자 주변은 금방 응원과 박수 소 리로 즐거워졌다. 이날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는 골 고루 트로피가 수여되었고 무대 앞
에 쌓인 쌀, 라면, 김, 종이타월, 휴 지 등도 푸짐하게 돌아갔다. 제 1 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의 VIP는 전날 밤늦게까지 운동회 장을 꾸민 DPA 장애인 부모회의 정보라 씨 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점심을 먹 으며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는 가 하면 한쪽에서는 자유롭게 경 기에 참여하며 운동회의 즐거움 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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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호)와 한인사회의 관심과 격려 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로 인사 를 대신했다. 윤건치 한인회장은
캔사스시티 에서 휴스턴의 명예를 높여준 모 든 장애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 낸 뒤, 그동안 체육회와
도
제 1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 “역시 하길 잘했어” 한인사회 협력의 장(場)으로 ‘굿 스타트’ 사관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겠 다고 격려했다. 유유리 체육회장은 “우리 캔사스 시티 가서 너무 재있었죠?”라고 인 사말을
동포담당
시작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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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7일 휴스턴 한인학교 어린이날 행사에서 ‘인권’ 주제로 한 백일장 시상식
바 있다. 최근 한 달 사이에만 해도 휴스 턴 한인학교, 양로원 사역을 하는 브니엘 사역팀, 제1회 장애인 한 마음 운동회에 각각 후원금을 전 달했다.
지난 18일(금) 지역기자들을 초 청한 자리에서도 정성태 회장은 “ 그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나 단체가 있는지 알려달 라”며 부지런히 이웃돕기에 안테
나를 발동했다. 코로나19 이웃돕기 때에도 정성 태 회장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분들에게 작은 정성과 도움이 닿기 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웃동포돕기 를 시작하지만, 받는 분들의 입장
생각해서 매우 조심스럽게 진
있다”고 밝혔었는데, 본인
환절기 건강, 백신 접종으로 지킨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 대하고 있지만 다시 코로나19 확 진율이 증가세에 있고, 학생들 사 이에 감기 환자도 늘고 있어 면역 성 제고와 사전 백신 접종이 가 족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으 로 추천되고 있다.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와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는 오는 11월 28일(월) 한인회관에 서 백신접종 행사를 갖는다. 이 번 백신 접종은 플루 백신과 코 로나 백신, 코로나 부스터 백신, 그리고 코로나 개량 백신을 모 두 취급한다.
백신은 6개월 이상부터 모든
연령층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
신분이나 보험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그러나 코
로나 백신을 맞아야 할 경우에는
기존에 받았던 백신카드와 신분
증을 지참해야 한다. 행사 시간
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사전에 해리스카운티 보건국
백신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예
약할 수 있는데, 당일 예약 없이
도 한인회관을 방문하여 백신을
맞을 수도 있다. 무료 독감주사를 접종하기 원하거나 혹은 백신 접 종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면 다음 주 월요일
*사전예약: https://vacstrac.hctx.net/landing (온라인), 832-927-8787 (전화)
2일(토)
6시
갖는
2019년 ‘휴스턴 해병의 밤’ 송
끝으로 긴 휴면 끝에 들리 는 반가운 소식이다. 휴스턴 해병전우회는 비단 해병 대만이 아니라 휴스턴 동포사회와 동포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단 체로 앞장서왔기 때문에, 더 다행 스럽고 반갑게 느껴진다.
NOV 25, 2022 A 27 “나눔은 행복입니다”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가 되면 유난히 바쁜 단체가 있다. 휴스턴 호남향우회(회장 정성 태)는 올해도 한 해의 마무리를 한 인 지역사회 단체와 불우이웃 돕기 를 위해 소리 없이 바쁜 행보를 보 이고 있다. 한인사회 안에서 통 큰 장학사업 을 해왔던 휴스턴 호남향우회는 코 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도 휴 스턴과 한국을 막론하고 마스크 전 달과 현금 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 웃 돌보기에 늘 앞장서왔다. 올해 제 42주년 5.18 기념식에서 는 장학위원회를 통해 일반 장학생 13명과 특별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 초 한인단체장 회의에서 정 성태 회장은 크게 장학재단 운영 과 어린이 그림, 글짓기대회 및 한인학교 지원, 연말 불우이웃 돕 기 등 3개 주요 지원사업을 공약 휴스턴 호남향우회 이웃돕기에 발품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
위해 이웃이나
천을 받았었다. 한편 후원을 받을 개인이 정해지 면 12월 중 별도로 식사 자리를 마 련하여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캘리그래피로푸는 이민사회
을
행하고
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우신 분들을
동료 등 제3자의 추
하여
“예약 없이도 대 환영!!” 3년 만에 열리는 ‘휴스턴 해병의 밤’ By 변성주 기자
휴스턴 해병전우회(회장 이광 우)가 오는 12월 3일(토) 오후 6시 코리아하우스에서 송년회를
한인회관을 방문
꼭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kjhou2000@yahoo.com
다.
년회를
오후
이광우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 나19라는 치열한 전쟁을 치루면서 회원들과 동포분들의 건강과 경제 적 회복이 늘 걱정되었다면서, 특 히 그 어느 때보다 자유 민주주의 수호의 열망과 한미동맹의 중심축 이 흔들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해왔 다고 말했다. 2022년 해병의 밤 송년회는 오 랜만에 회포를 풀며 서로의 안부를 챙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임을 명예와 전통으로 자부 코리아하우스에서
하며,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국가 안전보장과 번영 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각계각층 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가장 믿음직한 안보단체가 될 것을 힘 차게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광우 회장은 이날 2023년 달력도 배포한다고 전했다.
*문의: 832-831-2354 (우리훈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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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주 한인유권자단체 미주민주 참여포럼(KAPAC,
때부터 자녀와 함께 의논
by Marriott에서는 뉴욕생명/뉴욕
세미나 내용의 주요 포인트를 간 추려보면, 첫째, 대학 학자금은 학 교측에서 제시하는 스티커프라이 스(sticker price)만 생각하면 오산 이다. 가정상황에 따라 Financial Aid를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 실제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몇 군데 지원하고 싶은 학교를 정했으면,
법안’ 지지를 위해 상원의원실 6곳
을 비롯해 40여곳의 연방의원실을 방문하여 소통했다. 또 그레고리믹 스 하원외교위원장, 제리네들러 하
원법사위원장, 알그린 연방하원의 원, 쥬디추 연방하원의원 등 중진 의원들과 앤디 김, 메를린 스트릭
랜드 등 평화를 지지하는 한국계 의원들 등 12명의 연방의원들을
만났다. 이들은 300여명의 참가자 들이 함께 한 한반도 평화 컨퍼런
스 행사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각 각 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 한 신속한 대화와 외교적 해법과 그에 대한 한인 유권자들과 의회
의 목소리들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자신이
속한 지역구 의원들과 소통을 위
유권자들이
지가 잘 반영되며 성공적인 대회 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최 광철 KAPAC 대표는 본격적으로 KAPAC 회원들을 모아 지역대표
비가 든다고
했을 때,
좋은 이
증 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사
실도 사전에 인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김경은 강사는 “자녀가 대학생 활을 잘 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경우들도 많은데, 그로 인 해 부모의 은퇴자금이 휘청거릴 수 있다.”면서, 부모 자신의 은퇴 준비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한편 뉴욕라이프는 오는 12월 10 일(토)에 한인회관에서 2차 세미나 를 갖는다. 오전 10시에는 ‘College Saving Plan’, 오후 2시에는 소셜 연금 극대화와 은퇴소득에 대해 연 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므로, 많은 학부모들과 동포들의 관심과 참석 을 바란다.
*문의: 510-709-7442 (김상빈)
를 세우고 각주에 지회 설립, 이사 진을 확충해나가면서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나 갈 계획도 언급했다.
의원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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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금은 물론 대학자금도 일 찍 준비하면 할수록 좋다. 입시 준 비에 좋은 성적만을 중시하여 정 작 중요한 학자금 문제가 간과되 는 경우가 많은데, 뉴욕라이프의 대학자금 세미나에서는 이를 조 목조목 짚어주었다. 19일(토) 오 전 10시 한인타운 근처 Courtyard
증권의 김경은
상의 전략적
학자금 준비, 9학년
바람직 뉴욕라이프 대학자금 세미나 그 다음으로 학교의 수업료와 기 숙사비, 기타 비용을 합한 총재학 비용을 파악하는
함께
가 고 싶은 대학과 전공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비용을 알아보고,
CFP/시니어 파트너 가 강사로 나와 대학 자금(College Funding)에 대해 단순한 정보 이
정보들을
전달했다.
것이 중요하다. 9학년부터 자녀와
자녀가
따른 대학
가정형편에 따 른 가능한 재정상황을 함께 알아 보고 의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 다고 조언했다. 둘째, Financial Aid를 많이 받 으려면 자녀의 인컴과 자산이 없 어야하고, 부모의 자산과 인컴도 적으면 적을수록 좋지만, 여기에 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각 가정 의 인컴이나 자산 상황을 잘 파악 하여 자녀의 인컴이 늘어나지 않도 록 사전에 조치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 또한 9학년부터 플랜을 세우면 좋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가 손자 에게 학자금을 대줄 경우 그 돈은 이듬해에 손자의 인컴으로 계산되 기 때문에 Financial Aid에 영향을 받게 된다. 또 1년에 3~5만 달러의 대학 학
가장
자율의 정부 보조 대출은 1년에 5 천 달러 정도밖에 받을 수 없기 때 문에 결국 높은 이자율의 부모 보
대표 최광철, 민주평통미주부의장)이 주최한 ‘2022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2022 Korea Peace Conference)’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워싱턴 D.C.에 서 열렸다. KAPAC 에 따르면, 이 번 컨퍼런스에서는 ‘한반도 평화
히
들이
자격으로 참여했 는데, 휴스턴협의회에서는 박요한 회장을 비롯하여 김희철 간사, 허
해 미국 전역에서 300여명의 한인 <사진출처: Lizzie Fletcher
한 자리에 모였다. 특
미주 전역의 민주평통자문위원
미국 유권자
미주민주참여포럼, ‘2022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 개최
현숙 부회장, 강문선 공공외교위원 장, 임성배 샌안토니오 한인회 이 사장, 조영남 자문위원, 구보경 자 문위원 등이 함께 참가했다. 휴스 턴협의회 일행은 이번 중간선거에 서 자리를 지킨 알그린(TX-9), 릿 지 플래처(TX-7) 등 지역구 하원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고, 릿지 플 래처 의원에게는 작은 소녀상도 전 달했다. 그밖에 관할 지역구 의원 보좌관들과 네트워킹도 하며 풀뿌 리 영역을 다졌다. 주최측은 한반도 평화 컨퍼런 스가 연방의원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미 의회에 코리아 파 워를 과시하며, 한인 유권자들간 결속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의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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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휴스턴 체육회 산하 단체로 서 든든한 울타리도 갖게 되었다. 지난 19일(토)에 개최된 제1회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에서 만난 스티븐
애인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해 왕 중왕을 가리는 유서깊은 대회다. 스티븐 노 선수는 첫 출전해 당당 히 금메달을 땄고 텍사스에서 유
일하게 출전하여 목에 건 금메달
이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전 미주 장애인체전 은메달리스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기록된다. 휴스턴 장애인 체육회가 조직되
첫 행사로 제1회 전미주 장애 인체전에 참가했으며, 종합 2위라 는 자랑스러운 성적까지 거두었다.
‘제13회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창립 40주년을 맞은 본지 코리 안저널 신문사가 주최하는 제13 회 학생미술대회의 공모전 접수 마감이 11월 30일(수) 자정을 기 해 종료된다. 공모전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올해부터는 자유 주제가 아닌 ‘문화(Culture)’와 관련한 특정 주제가 주어진 만 큼 수준 있는 작품 출품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할애했다.
이번 학생미술대회는 참가범
위를 텍사스와 5개주로 확대하고 상금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대학 진학을 앞둔 12학년 작품 중 최 우수작 한 명을 선정해 1천 달러 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최우수상
2명에게도 500 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예년 대회에서는 대상 에게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 었었다. 또 학년별 우수상 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상 금 규모와 범위가 커졌다.
최재혁 선수(22세, George Mason University, VA)와 팀을 이뤄 출전 하려했던 복식 경기는 주최측의 번 복으로 불발되었다. 그러나 복식에서 본 경기는 출 전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레벨 6 단식 금메달 리스트가 속해있는 코스타리카 복식팀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비록 메달 과 상관없는 경기 였지만 좋은 배 움과 새로운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고 설명했다. 스티븐 군은 그동안 캘리포니아
에 살다가 이주해온 케이스인데, 그곳에서도 테니스를 하며 종종 대 회에도 참가했지만, 캘리포니아 주 를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했다. 텍 사스로 이주한 뒤에 약 1년 넘게 테니스를 하지 않고 있다가, 한인 중앙장로교회의 아름드리 사랑의 학교(담당 양유희 전도사)와 DPA 장애인 부모회(회장 송철)과 교류 하게 되었고, 우연히 전미주 장애 인체전 휴스턴 선수팀 주장으로 대 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단식 상대였던 최재혁 선수를 만 났고, 최 선수 어머님의 권유로 장 애인올림픽 북미테니스 챔피언십 대회 정보를 듣게 되었다”는 박미
경 씨는 아들의 대회 참가를 위해
사이프레스 테니스 클럽에 등록
하고 코치 자격으로 스티븐과 함
께 대회에 참가했다. 장애를 가진 상황에서 재능을 찾고 실력을 키
우는 것 자체가 각고의 인내가 필 요하지만, 특히 타주에서 하는 대 회에 출전하려면 자비로 충당해 야 하는 비용 문제와 보호자까지 2~3일간 직장을 비우고 가야하는
등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다.
거둔 금메달은 그동안
실력과 코트에서의 승부 근
가장 컸지만, 어머니의 적극 적인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미경 씨는 “전미주 장애
인체전 참가가 없었다면 대회 출전
의 기회도 없었을 것이며, 스티븐 의 테니스 인생에 큰 전환기를 마
련해 주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무엇보다 주변의 장애인들, 부모님 들, 그리고 체육회 임원들의 용기 와 격려, 한인사회의 따스한 관심 과 응원으로 더 힘을 얻은 것 같다 고 감사의 절기에 찐한 감사의 마 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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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미술대회’ 마감 임박 스티븐 노 선수, 북미 장애인 테니스 올림픽에서도 단식 금메달
커뮤니티에 새
해
2022년은 휴스턴 한인 장애인
바람이 불었던
로
었고,
노 선수와 엄마 박미경 씨 도 각종 경기에 참여하며 시종 즐 거운 모습이었다. 제1회 전미주 장 애인체전
한
까지
단식 경기는 수준별로 총 6개 등 급이 있다. 이 대회는 전
목을 망라한 스페셜올림픽은 아 니지만
테니스 단식 우승을 차지
스티븐 노 선수(18세, HCC)는 지난 10월 13일(목)부터 16일(일)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개최 되었던 제21회 장애인올림픽 북 미테니스 챔피언십(2022 Special Olympics North America Tennis Championship)에서도 단식 등급 5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스포츠종
캐나다와 미국 전역의 장
문제
스티븐이
쌓아온
성이
휴스턴 한인사회의 자랑
12학년까지이며, 총 3점까 지 작품 출품이 가능하다. 아직 1주일 정도 기간이 남은 만큼 추 수감사절 연휴 기간에 많은 작품 응모가 이뤄지기를 바란다. *온라인 접수: www.art.kjhou.com *문의: 832-264-3613/ 713-467-4266 현재 온라인 접수 중…11월 30일(수) 자정까지 ▲ 19일 장애인 한마음 운동회에서 만난 스티븐 선수와 어머니 박미경씨 ▲ 제21회 장애인올림픽 북미테니스 챔피언십 단식 금메달 시상대에서 스티븐 노 선수
“함께 하면 좋은 일 생겨요” 우연히 장애인체전 참가했다가 전국 장애인 테니스 올림픽까지 12월 중에 심사 및 수상자 발표 를 마치면, 시상식과 전시회는 내 년 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학 생공모전의 참가 대상은 Pre-K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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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예배를 드렸다. 새믿음장로교회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마다 노인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떡을 대접하고 어르 신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를 인도해 오고 있 다. 또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는 한인 어르신 들이 많이 입주해계시는 스프링브랜치 소 재 양로원을 방문하여 역시 어르신들에게 떡을 대접하고 함께 예배를 드려오고 있다. 이인승 목사가 노인회관을 방문하기 시 작한 것은 지난 2005년으로 현재까지 무려 18년 째 어르신들을 섬겨오고 있고, 양로원 섬김 사역은 약 5년 전부터 해오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예배를 드 리면서 이인승 목사는 구약성경
하나님의 명령과 말씀대로 순종하 며 복종하므로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시는 모든 복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
야만 한다”고 권면하고, “그렇게 실행해 나 갈 때에 우리의 후손들까지도 천대까지 이
르러 복을 받게 된다”고 강조했다. 11월 방문 예배를 모두 마친 이인승 목
사는 노인회 어르신들에게, “12월에는 금
년들어 마지막 방문 예배로 12월 22일(목)
에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 양로원에는 12
월 9일(금)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가 되면 산타할
아버지처럼 선물을 나누고 선행을 베푸는 훈훈한 모습들을 주변에서 보게 되지만, 1 년 내내 그것도 18년 동안이나 외롭고 연 약한 어르신들 곁에서 맛난 떡과 생명의 떡 을 함께 대접하고 위로하는 이러한 섬김이 야말로 휴스턴 동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찬양 콘서트를 진행했다. 약 한달 전 한인노인회관 장소를 빌려 헤브론 공동체 를 시작한 주를 위한 교회는 특별히 2022 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제목 한 가지 가 더 늘게 되었다. 이날 추수감사 말씀 집회에서 심수영 목 사(PCA MNA 한인 코디네이터, 아틀란타 새교회 원로목사)는 느헤미야 1:1-11의 본 문으로 ‘소통과 형통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심 목사는 소통과 형통의 기도는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기도가 되어야함 을 강조했다. 오후 2시에 있있던 찬양 콘서트에는 순 회설교자이며 찬양사역자인 이승한 목사가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학 공부 를 마치고 중앙대학교 성악과에 들어가 하 이 바리톤을 전공한 이승한 목사는 팝페라
CCM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시골 지역의 어 르신을 섬기기 위해 한승철이라는 예명으 로 트로트 앨범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그의 두 자녀 역시 얼마전 땡절스(땡강, 진절미) 라는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여 유튜브, 방
송에서 다음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가수
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승한 목사는 개척
교회를 섬기며 겪었던 어려움과 인내들, 삶 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다리며 바 라보았던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감성적이
며 열정적인 찬양으로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은혜를 전해 주었다. 이날 찬양 콘서트에는 이흥재 노인회장 과 노인회 어르신들, 남부개혁대학교 이광
진 총장과 이수진 교수 내외 등 동포사회
의 관계자분들도 참석해 감사의 시간들을 나누었다. 콘서트가 끝난 후 김수동 목사 는 노인회관 장소를 제공해주어 헤브론 공 동체를 시작하게 해주신 노인회 어르신들 께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기회가 있는 대로 어르신들과 한인들을 잘
섬기는 공동체가 되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는 헤브론 공동 체가 주일 오전 10시 30분 한인 노인회관 (1414 Longhorn Dr, Houston, TX 77080) 에서, 여호수아 공동체는 주일 오후 2시 클 리어 레이크 지역(14130 Hwy 3 Webster TX 77598)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기사, 사진제공: 주를 위한 교회>
NOV 25, 2022 A 37 이인승 목사, 18년째 노인회관 방문 예배 인도 매월 넷째주 목요일 떡과 말씀의 양식으로 섬김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 “기쁨과 감사 가득” 추수감사 말씀 집회와 찬양 콘서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11월 17일(목) 오전 10시 30분 새믿 음장로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인승 목사 가
반주자 이원자 사모와 함께 휴스
아내인
턴 노인회관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모시 고
10:13-14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사울 왕 이 죽은 이유”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인 승 목사는
생사화복을 모두 주관하시는 분이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지금도 살아계심을
어르 신들은
중 역대상
“우리 인간의
분명히 알고 우리
만들어주고 있다. 20일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휴스턴 주를 위한 교회(담임목사 김수동)는 말씀 집회와
<사진제공: 이인승 목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길병도)가 주최하고,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양은미)과 재외동 포재단, 휴스턴 총영사관이 후원한 이번 백일장에 텍사스, 오클라호마, 알칸사, 루이지애나, 미시시피주의 한글학교와 한국학교에서 총 193명 의 학생이 시와 산문 부문에 참여했 다. 남서부지역협의회는 참가한 학 교에 한 명 이상의 수상자를 선정하 여 격려하고, 한편으로는 글쓰기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중요 성을 강조했다. 백일장 주제는 ‘가족’, ‘가을’, ‘전염 병’, ‘여행’, ‘친구’ 등이었다. 시 부문 장원은 뉴올리언즈 한국 학교의 김가온 학생(중등부)이, 산 문부문 장원으로 휴스턴 한인중앙 장로교회 한글학교 신지윤 학생(초
등)의 작품이 선정되어 트로피와 상 품이 수여된다. 시 부문 차상에는 정이은(어스틴 한국학교, 초등부)과 이예은(새달라 스한국학교 달라스 캠퍼스, 중등부) 학생, 이나흔(달라스 베다니 한국학
교, 고등부)학생이 차지했고, 산문
부문 차상에는 정하루(킬린한국학
교, 초등부), 조예호(러벅한글학교, 중등부), 유승엽(새달라스한국학교
캐롤톤 캠퍼스, 고등부) 학생이 각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재단 본 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공공 기관의 유사 사례를 청취하고 협 력을 모색하는 순서가 마련됐다. 독립기념관, 국립국악원, 국회 도서관 기록보존소, 공무원연금 공단, 병무청, 제주4·3평화재단, 증평기록관, 서울기록원, 아동권
심사위원으로 수고한 김은혜, 케 이 매닉 교사는 “코로나19 이후에
대면으로 처음 실시된 백일장에서 학생들의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생
이영근 재외동포재단
쓰는
필요해보였다.”고 심사평을
NOV 25, 2022 A 38 2022년 남서부지역 제21회 백일장 수상자 발표 지난 10월 8일(토)과 9일(일)에 달 라스 포트워스 한국학교협의회(회 장 서양지)와 남서부지역 각 한글학 교와 한국학교에서 실시했던 한글 날 기념 백일장 수상자가
발표됐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협의회
11개 공공기관 참여 세미나…“재외동포청 역할 중요” 동포재단 “재외동포 기록물 통합하는 아카이브 구축해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은 기관별로 산재한 재외동포 관 련 기록물의 통합 아카이브 구축 을 위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 다고 21일
재단은
에 따라
각 뽑혔다. 가작으로 총 74명의 작 품이 선정되었다. 미국 거주 3년 이하의 학생들 대 상의 수상자로, 장원은 시 부문에 서 조경무(어스틴한국학교, 초등 부), 산문부문에서 조예림(러벅한 글학교, 초등부)학생이 차지했다. 차상으로 시 부문에서 조이든(포 트워스 한국학교, 초등부), 김은정 (어스틴 한국학교, 중등부)학생이 수상했고, 양하은(어스틴 한국학 교, 초등부)는 산문부문 차상 수상 자로 선정됐다. 련 기록물을
밝혔다.
한민족 이주역사 경과
사라져가는 재외동포 관
수집·보조하기 위 해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기획이 사는 “급격하게 소멸하는 재외 동포 관련 기록물의 수집 및 활 용을 서두르기 위해서는 관계기 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식 공유 및 아카이브 구축 협 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연합뉴스> 었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글을
연습이
했다. <기사, 사진제공:
리보장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 회, 한국국학진흥원 등 11개 기관 의 기록관리 담당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합 아카이브 구 축 및 활용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조직이 필요하며, 신 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역할이 중 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남서부협의회>
각과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이 많았고 표현력이 좋은 작 품들이 많았다. 아쉬운 점은 학생들 의 작품 중에 비슷비슷한 내용이 있
재미한국학교
미국 3대 도시를 각각 포함하는 캘 리포니아·뉴욕·일리노이가 2021
년 미 전역에서 전출이 가장 많았 던 3개 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전입이 가장 많았던 3개 주는 텍사스·플로리다·사우스캐롤라 이나였다.
포브스는 미국 연방 우정국 (USPS)이 접수한 주소 변경 데이 터를 토대로 순위를 집계했다며
2020년 영구 주소 변경 요청 건 수는 전년 대비 3.3% 늘어난 1천 20만여 건, 2021년은 2020년과 거 의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대도시·추운
북쪽 지역을 떠나 덜 혼잡하고 따
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코로
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새로운
도전을 받거나 새로운 기회를 얻 은 것이 그 배경”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이사전문업체 ‘유나 이티드 밴 라인스’(UVL) 연례보 고서를 인용해 이사의 가장 큰 이 유는 ‘일자리’와 관련돼있다고 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전후한 2019년과 2021년 사이 ‘ 일자리’가 이유가 된 이사는 19%
나 감소했다. 반면 ‘가족 가까이에 살고 싶어
서’라는 이유가 눈에 띄게 늘었
다. 포브스는 가족 가까이에 살기
위한 이사가 2015년 이후 13%나
늘면서 일자리를 이유로 한 이사
와 단 0.7% 밖에 차이 나지 않는
다고 설명했다.
은퇴 또는 라이프스타일 변화 가 배경이 된 이사는 지난해 미
미한 상승세에 그쳤으나 2015년
부터 따져보면 상승률이 5%에 달
한다. 생활비 절약을 이유로 한 이
사는 3.7%가량 증가했다. USPS 데이터에 따르면 텍사스
주는 지난해 1만2천700명의 인구
가 늘었다. 포브스는 “인근 진보 성향의 주에서 보수 성향의 텍사 스주로 이동한 인구가 많다”며 낮
은 세금 부담·탄탄한 경제·저렴한
생활비·온화한 날씨 등을 매력적
요소로 들었다.
플로리다는 세금·집값·온화한
날씨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규제 가 까다롭지 않았던 점이 인구 유 입을 촉진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플로리다와
유사한 조건에 녹지가 많다는 것 이 장점으로 꼽혔다.
전입이 많았던 주 4위는 노스캐 롤라이나, 5위 조지아, 6위 테네시, 7위 네바다, 8위 메인, 9위 델라웨 어, 10위 아이다호 순이다.
이와 반대로 캘리포니아는 지
중해성 기후와 첨단산업 집적지 라는 강점을 갖추고도 지난해 10 만1천 가구가 줄어들었다. 높은 주택가격, 계속 오르는 세금, 정 치 성향 등이 가장 큰 이유였으
며 일부는 산불 위협·고물가를 이유로 들었다. 뉴욕은 지난해 7만5천 가구가 줄었다. 치솟는 생활비와 세금인 상에 지친 뉴요커들이 원격근무 기회를 활용해 뉴욕을 떠나고 있
다는 분석이다. 일리노이는 지난해 2만9천 가 구를 잃었다. ‘일리노이 폴러시’는 “전입이 많았던 10개 주 모두 세 율이 일리노이 보다 낮고 이 가운
데 4곳은 주정부가 부과하는 소득 세가 아예 없다”며 일리노이 주민 다수가 세금 부담을 이유로 떠나 거나 떠나고 싶어 하는 것과 무관 치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전문매체 머니긱이 전국 중위가격대 주택에 사는 전 국 중위소득 가정의 재산세·소 득세·판매세율을 종합해 분석 한 바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세율 은 미 전역에서 가장 높다”며 “소 득의 16.8%를 세금으로 낸다”고 부연했다. 인구 유출이 많았던 주 4위는 펜실베이니아, 5위 매사추세츠, 6 위 워싱턴, 7위 콜로라도, 8위 인 디애나, 9위 미시간, 10위 위스콘 신 순이었다.
미국, 치솟는 물가에 연말 쇼핑시즌 대목
소비 부진할
미국에서 치솟는 물가로 인해 올 연말 쇼핑 대목에도 미국인들 의 소비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온다고 3일 미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전국소매연합(NRF) 자료에 따 르면 미국의 11∼12월 소매 매출 은 지난해보다 6∼8% 증가한 9천 426억∼9천604억달러(약 1천344 조∼1천370조원)가 될 것으로 예 상됐다.
온라인 매출은 2천628억달러(약 373조원)로 지난해 2천389억달러( 약 341조원)보다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명목 수치상으로는 늘어날 것 으로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물 가 상승)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 은 유통업체들이 대대적인 할인 에 들어가고 소비자들도 구매를 크게 늘리는 한 해 최대 대목이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에는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통해 위안을 얻으려 하면
듯
서 연말 쇼핑 시즌 소비가 늘었다. 2020년 연말 쇼핑 시즌 매출액
은 7천773억달러(약 1천109조원)
로 8.2%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8천893억달러(약 1천269조원)로 13.5% 늘었다.
NRF에 따르면 올 연말 미국 소 비자들은 선물과 장식품, 음식 등 에 832.84달러(약 119만원)를 쓸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추세와 비 슷하지만, 물가 급등 때문에 같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상품의 양은 줄어든다.
특히 식료품·에너지 물가와 집 값 상승으로 압박을 받는 저소득 층과 중산층에게는 이런 필수적 지출이 선물 구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팬데믹 기간 늘린 저축으로 소비자들은 의류나 전자제품보다 는 식료품과 외식, 여행 등에 더
돈을 많이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쇼핑 시즌을 위한 임시직 고용 규모도 지난해 66만9천800
명보다 적은 45∼60만명으로 추 산된다.
<연합뉴스>
NOV 25, 2022 A 39 美, 작년 전입 많은 주
전출
미국에서 지난해 전입이 가장 많았던 주(州)는 텍사스, 전출이 가장 많았던 주는 캘리포니아라 는 통계가 나왔다. 18일 일리노이 정책전문매체 ‘ 일리노이 폴러시’(IP)는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의 최근 분석을 인용,
1위 텍사스…
1위는 캘리포니아
<연합뉴스>
NOV 25, 2022 A 40
집중하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는 테슬라 주가 하락으로 올해 재산이 1천억달러(약 136조원) 이상 줄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6.84% 급락한 167.87달러
로 마감, 2020년 11월 21일 이후 딱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개월간 세계 공급망
문제와 원자재 가격 급등, 높은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수
요 둔화로 테슬라 시가총액은 4
천300억달러(약 584조원) 이상 감소했으며, 이날도 차량 생산 과 판매 양측에서 우려가 제기 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6개월 만에 잇 달아 발생하면서 방역 조치를 완화하던 당국이 다시 ‘제로 코 로나’ 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방역이 다시 강화되면 미국 다음으로 테슬라의 가장 큰 시 장인 중국에서의 판매가 감소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중국 승용차연석회의
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내 판 매량은 지난 7월 8천461대, 8월 3만4천502대, 9월 7만7천613대 였다가 10월에 1만7천200대로 급감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공
장을 운영하고 있어 방역 조치 강화가 생산 측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가 차량 32만1천대를 리콜한 것도 주가 하락에 일조했다.
테슬라의 2023년형 모델3와 2020∼2023년형 모델Y에서 소
프트웨어 문제로 후미등이 간헐
적으로 켜지는 오작동이 발생해 리콜을 시행했다.
테슬라는 올해 들어 미국에 서 370만대 이상 차량을 대상
으로 19건 리콜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소셜미
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머스크
가 트위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위기감
이 더 고조되고 있다.
투자은행 카우언의 제프리
오즈번 애널리스트는 “약화하
는 중국의 거시경제 데이터는
테슬라에 대한 우려로 작용하
고 있다”며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테슬라에 대해 집중 력을 잃을 위험 때문에 헤지펀 드가 테슬라 주식에 대해 부정 적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팔순 맞은 바이든… 미국 최초 80대 대통령 ‘새 역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80세 생일을 맞았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80대 대통령이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친지들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주재하는 브런
치를 함께 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 서 손녀 나오미 바이든의 결혼식을 치르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생일과 결혼 식 일정은 조율된 것은 아니라면 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나이 문제가 부각되는 자체를 좋아하 지 않는다고 CNN은 측근들을 인 용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초의 80세 대통령으로서 새 역사를 썼을 뿐 아니라, 80대 대통령으로서 재선 도전을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무거운 시험대를 앞두고 있다.
일단 민주당이 이달 초 미국 중 간선거에서 예상을 뛰어넘어 선 전하면서 중간선거 전에 우려했 던 커다란 정치적 부담은 일정 부 분 덜게 됐다. 하원의 경우 공화당에 다수당을 내줬지만 의석차가 크지 않고, 상 원에서는 이미 절반인 50석을 확 보해 당연직 상원 의장인 부통령 의 캐스팅보트를 감안하면 내달 치러지는 조지아 연방 상원 의원 결선 투표와 상관없이 다수당을 유지하게
예고하고 있다. 게다가 바이든 대통령 업무수 행 지지율은 여전히 40%대 초반 에 머물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 하는 모습이다. 각종 여론조사 상으로도 민주당 지지층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 선 도전에 대한 ‘반대’ 의견이 ‘찬 성’을 웃돈다. 물리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인 지능력을 포함한 건강 상태가 대 통령직을 수행하는 데에 적합한 지 자체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 기도 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아세안( 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 석한 자리에서 개최국인 캄보디 아를 콜롬비아로 지칭한 것을 비 롯해 지난 5월 방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문재인 대통령으로 부 르는 등 크고 작은 말실수로 잇단 구설에 휘말려 왔다. 백악관 주변에서는 바이든 대통 령이 이미 재선 출마 방침을 굳히 고 전략을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 가 흘러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간선거 다
음 날인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재선 도전 여부와 관련, “우리(질 바이든 여사와 바이든 대통령)의
의도는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 없
이 다시 출마하는 것이었다”면서
내년 초에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 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미 출마를 선언한 상황에서 바이
든 대통령이 결심을 굳히면 2024
년 미국 대선은 ‘바이든 대(對) 트 럼프’의 재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바
이든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맞아 ‘ 일하는 80대 시대’를 별도의 기사 로 조망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이 최초의 80대 미국 대통령 기록을 세우며,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너무 늙은 나이는 얼마인가라는 의문을 제기 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일하는
80대는 과거만큼 드문 일은 아니 다”라고 지적했다.
WP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미 국의 80대 가운데 6%인 73만4천 명은 여전히 일하고 있으며, 이는 1980년대 11만명(80대 이상 인구
비중 2.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NOV 25, 2022 A 41
됐다. 물론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차남 헌터 바이든 문제를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철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문제 등을 놓고 조사 가능성을 압 박하는 등 집권 후반기 국정은 만 만치 않은 험로를
<연합뉴스> 머스크 트위터 ‘올인’한 새 테슬라 주가 2년만의 최저치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 가가 중국 당국의 코로나 방역 강화 우려와 차량 리콜 등의 악 재로 인해 2년 만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최근 인수한 소셜미디어 트 위터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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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로 임명했다고 법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갈런드 장관은 “특별한 사건의 경우 독립적인 수사와 기소를 위 해 특별 검사(special prosecutor)
를 임명하는 것이 대중의 이익이라
는 것이 법무부의 오랜 인식”이라
면서 “전직 대통령의 대선 출마 선 언 및 현 대통령의 재선 도전 의사 를 비롯한 최근 상황을 볼 때 특별 검사를 임명하는 것이 대중의 이익 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수
행할 것”이라면서 “나는 법과 사실
이 지시하는 결론을 향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독립적
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즉각적으로 업무에 착수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검사 임명은 법무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예상
외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의회 전문 매체인 더힐이 전했다.
중간선거가 끝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시점에 나온 조치라는 이 유에서다. 다만 정치적으로 보면 법무부 로서는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는 분석이 많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 수사라
는 프레임을 짜놓은 상황에서 법무 부가 계속 수사할 경우 재선 도전 에 나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적( 政敵) 탄압’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 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특별검사 임명 발표에 대해서도 “ 나는 가짜 탄핵 추진부터 뮬러 특 검까지 6년간 이 일을 겪었으며 6 년간 무죄를 입증했다”면서 “이것 은 매우 불공정하고 용납할 수 없
다. 매우 정치적”이라고 비판했다 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그는 앞서 지난 15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에 대한 수사를 정치적 수사로 비판하고
자신을 “희생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연방수사국(FBI)이 나 법무부의 무기화보다 우리 문 명에 위협이 되는 것은 없다”면서 “워싱턴 DC의 부패를 일소하기 위 한 전면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검 임명과 관련, 카린 장-피에 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전 보고
받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
우리도 몰랐다”며 “우리
미국, 고령화·이민감소에 구인난 계속될 듯
내년에도 미국에서 고령화와 이민 감소 등으로 인해 고용시
장에서 구인난이 지속할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 물가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꼽 히는 구인난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세를 잡기 어려울 것 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20일 미국 구직사이트 글래스 도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내 년에 고용주들이 근로자를 고용 하고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면 서 근로자들이 고용시장에서 우 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우선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2026년부터 2036년까 지 노동가능인구인 15∼65세가 모두 줄어들 것이라는 세계은행 전망을 제시했다.
미국은 3.2%, 독일은 7.2%, 프랑스는 3.8%, 캐나다 3.3%, 영국 3.1% 각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 는 데다 인구 증가의 한 요인이 었던 이민자 수도 줄어들고 있
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대유
행(팬데믹) 이전 추세와 비교
하면 이민 노동자 수는 약 140
만 명 급감한 것으로 보고서 저
자인 에런 테라자스 글래스도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추산했다. 이에 따라 주로 이민 노동력
에 의존하는 보건 분야나 요식 업·호텔 업종에서 구인난이 지 속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메타 플랫폼, 아마존 같 은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들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 가운 데, 잠재적인 경기침체 우려가 단기적으로 고용을 억제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구직자 들이 더 우위에 있는 시장이 만 들어질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 망했다.
이 보고서를 쓴 에런 테라자 스 글래스도어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대규모 감원이 보도되 는 이때 장기적인 구인난을 얘 기하는 것이 이상할 수도 있다” 면서도 노동시장의 단기간 경 기 순환과 장기적·구조적 어려 움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지 적했다.
NOV 25, 2022 A 47
美법무,‘트럼프의혹’수사에 특검임명…트럼프“정치적”반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하 자마자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 혐 의를 수사 중인 법무부가 특별 검 사를 임명했다. 차기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 령과 재대결을 벌일 가능성이 있 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마 선언 시 자신을 정치 수사의 ‘희생양’이 라고 주장하자 정치적 논란을 피 하면서 수사를 계속하기 위해 조 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은 18 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문서 유출 관련 혐의와 1·6 의회 폭동 사태 선동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잭 스미스 전 검사를 특별
내슈 빌 수석 연방검사 대행, 네덜란드 헤이그의 국제형사재판소(ICC) 산 하 코소보 전쟁범죄특별재판소 수 석검사 등을 역임했다. 갈런드 장관은 “스미스 검사는 재직 시 사실이 무엇을 가리키든 그것을 따라가는 데 집중하면서 에 너지를 갖고 팀을 이끄는 단호하고 불편부당한 검사라는 평가를 받았 다”면서 “특별 검사로서 그는 기소 가 필요한지를 놓고 독립적인 판단 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스 특별검사는 별도 성명을 내고 “나는 법무부의 최고의 전통 에 따라 독립적으로 내게 부여된 수사와 그에 따른 기소 임무를
미국 법무부 커리어 검사 출신인 스미스 특별검사는 테네시주
서
를
대통령도
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장-피에르 대변인은
수사에 관여하지 않는다”며 “우린 법무부를 정치화하는 정부가 아 니라고 대통령은 매우 분명히 해 왔다”고 언급했다. ▲ 특검 임명 발표하는 갈런드 미국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연합뉴스>
밝혔다.
“우린 범죄
달했다. 씨티그룹은 경제 성장률이 하락
해도 연준이 계속 기준금리를 인상
하는 이른바 ‘파월 푸시’ 시나리오
를 내놓았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미국·유럽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
이 없다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 10월 소비자·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고용 지
표와 기업 실적도 준수하게 나오
면서 금리 인상에도 경기가 무너
지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제
기되지만,
고 예상했다.
앨릭스 손더스 씨티그룹 전략가
는 “지금 (경제)환경은 스태그플레
이션 적”이라며 ‘파월 푸시’ 시나리
오를 고려해 미국 주식을 팔고 원
자재와 채권을 사라고 권유했다. 이미 스태그플레이션의 조짐은
미국 연말 쇼핑 시즌에서부터 나 타나고 있다. 인플레에 지친 미국인들이 올 연 말 쇼핑 시즌에 평소보다 선물·기부 와 크리스마스 관련 지출 금액을 줄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일간 월스
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가 지난 9 월 미국인 5천 명을 대상으로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작년 16개의 절반에 가 까운 평균 9개의 선물을 구매할 계 획이라고 답했다.
가구당 예상 지출 금액도 1천 455달러로 지난해(1천463달러)보 다 줄었다. 미 싱크탱크 콘퍼런스보드 조사 에서도 미국인들은 지난해 연말 선 물 구매에 648달러를 썼지만, 올해 는 그보다 적은 613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부모들이 갭과 올드네이비 등 주요 브랜드에서 아이 옷을 덜 사 고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불경기 에 자신의 소비를 줄이고 대신 아이 들에게 지출을 집중하는 것을 고려 하면 미국인들이 재정적으로 어려 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라고 CNN비 즈는 진단했다.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올 해 들어 10월까지 영유아 의류 판 매 금액은 작년 동기보다 3%, 판매 량은 6% 각각 줄었다.
연말 소비뿐 아니라 기부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키바가 미 국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에 따르면 44%는 “돈이 없어서 기 부를 안 할 것”, 42%는 “기부는 부유 층이 하는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이 같은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유 통업체들의 주가도 고전을 면치 못 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미국 대형 유통업 체 타깃의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줄었고 4분기에
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회 사 주가가 당일 13% 이상 급락했다. 아마존 주가도 최근 하락세를 이 어간 끝에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
망의 부진 여파로 ‘시가총액 1조달
러(약 1천350조원) 클럽’에서 탈 락했다.
“언어차별도
요청하였습니다’라는 제목 의 한국어 보도자료를 냈다.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 도록 각 기관에 언어장벽 완화 노 력과 관련 규정을 재검토하라는 공
문을 보냈다는 내용이다. 법무부가 이런 공문을 보낸 이 유는 1964년 제정된 미국 민권법 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민권법은 정부 재정 지원을 받 는 프로그램과 활동에서 인종, 피
금지”…美법무부, 한국어로 보도자료 배포
부색과 함께 출신 국가에 따른 차 별을 금지했다. 2000년 8월 11일 당시 빌 클린 턴 대통령은 영어 실력 때문에 정 부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 는 일이 없도록 각 정부 기관이 관 련 제도를 정비하라는 내용의 행정 명령 13166호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제한된 영
어 실력(Limited English Profi ciency·LEP) 보유자를 위한 계획 을 수립해야 하며 법무부는 관련 지침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의 핵심은 외국어로 번역한 자료 제공과 통역 지원인
국어가 포함된 것이다. 이날 법무부 보도자료는 영어, 아랍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 체, 한국어, 스페인어, 타갈로그어 (필리핀의 공용어), 베트남어 등 8 개 언어로 배포됐다. 이는 한국에 서 이민 온 이들이 많은데다 그 중 영어 실력이 능숙하지 않은 비중 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2020년 인구조사국이 집에서 영 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집 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5세 이상 인구 중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고
중국어(183만8천859명), 베트
NOV 25, 2022 A 48 월가 “내년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올 것…연착륙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공격 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온 가운 데 내년에 결국 미국 경제가 경기후 퇴 속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 이션에 빠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 이 나온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 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펀드매니 저 2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에서 앞으로 12개월 동안 스태그플 레이션을 예상한다는 응답이 92% 에
월가는 이를
않고 있는 셈이다. 블랙록의 세계 수석 투자전략가 웨이 리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과 도한 통화 긴축 정책을 통해 경제 를 완만한 경기후퇴로
것”이라며 “그러나
인한 피해가 분명해지면 목표 물가 상승률을 달성할 만큼 충분히 인상 을 하기 전에 인상을 끝낼 것”이라
받아들이지
밀어 넣을
금리 인상으로
미국 법무부는 21일 ‘메릭 갈런 드 미 법무부 장관은 영어 미숙자 들이 보다 쉽게 정부 서비스를 접 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노력을 각 기관에
데 흥미로운 점은 지원 언어에 한
답한
이는 스페인어(1천625만8천571
르면 2019년
한국
자 중
보유한
▲ 워싱턴DC 백신 접종장소에 보이는 한국어 안내문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는 57만1천995명이었다.
명),
남어(87만5천369명) 사용자에 이 어 가장 많았다. 미국 이민정책연구소(MPI)에 따
5세 이상
이민
49%가 제한된 영어 실력을
것으로 집계됐다.
( Entity Type ) 에 따라 다르다. 사업체 종류 ( Entity Type ) 에 따라 기부금 공제의 형태가 어떻게 달라질까? 만약 A씨의 제과점이 일반법인( C Corporation ) 사업체라면, 그 사업체가 법인세 세금신고 ( Form 1120 )를 할 때 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조 건이 맞아야 한다. A씨의 제과점이 개인사업 ( Sole Proprietorship ), LLC, 파트너십 ( Partnership) 또 는 S Corporation같은 기타 사업체라면, 그 사업체의 세금계산에서는 공제를 못 받는 대신에 사업체를 소유
하고 있는 소유주의 개인 세금신고로 넘어가서, 항목공 제 (Itemized Deductions)를 통해서 공제받을 수 있다.
기부금 공제액 계산 A씨의 제과점처럼 음식을 기부하면 그 공제액은 원
가의 2배라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A씨의 제과점이 원가 $1의 빵을 $3 에 판다고 가정하자. 2022년에 그 빵을 1000개 기부했으면
기부금 공제액은 원가의 두 배인 $2,000 ( $1x2x1,000) 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B씨의 옷의 경우는 원가인
$1,000 ( $1x1,000) 만 공제받을 수 있다. 음식은 원 가의 2배가 공제된다는 것은 제과점과 식당을 운영하
는 분들에게 좋은 절세의 팁이 되리라 생각한다. ( IRC Sec 170(e)(3)(C)).
기부금 공제액 한도 ( Limitation ) 그렇다고 이 금액을 100% 공제받을 수 있는 것은 아 니다. 순이익 (기부금 공제 이전의 Taxable Income) 의 10%가 한도 ( Limitation ) 금액이다. A씨의 제과 점의 순이익이 $10,000이면 10% 에 해당하는 $1,000 까지만 공제 된다. 일반법인 사업체( C Corporate )는 그 사업체 소유주의 개인세금 신고와 관계없이 기부금
교회의 헌금 확인서 이제 개인 기부금을 알아보자. 가장 대표 적인 예가 교회의 헌금이 될 것이다.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헌금 수표 복사본과 헌금 확인
서(Contemporaneous Written Acknowledgement)
가 꼭 필요하다. 이 확인서에는 이름과 금액 뿐만 아 니라 대가성이 전혀 없었다는 문구가 꼭 들어가야 한 다. 연방 세법 170(f)(8)(a)에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교회, 성당, 사찰들이 ‘어떤 대 가도 없었다.’ 는 그 한줄을 넣지 않고 확인서들을 발 행하고 있다. 혹시 2021년 확인서를 받았다면 한번 확 인해 보자. ‘어떤 대가도 없었다’ 라는 구절이 있는지.. 헌금 영수증의 발행 날짜가 중요한가 ?? 헌금 영수증의 발행 날짜도 이슈가 될 수 있다. 확 인서의 날짜가 실제 세금보고 한 날짜보다 늦어서는 안 된다. 개인 세금보고를 2월 10일에 했는데, 확인서 날짜가 2월 15일이라면 인정받을 수 없다. 세법은 형 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기부금 공제 와 같은 사실이 무시된다. 그래서 헌금 영수증의 형식 이 중요하다.
A NOV 25, 2022 49 ‘노화’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휴스턴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A씨는 매일 오후 남는 빵들을 근처의 자선단체 들 ( Qualified Organizations )에 기부 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다는 것 외 에 기부금 소득공제를 통한 절세까지 할 수 있어서 큰 혜택을 보고 있다. 봉제공 장과 의류도매사업을 하는 B씨는 재고 ( Inventory ) 처리에 어려움을 겪 을 때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기부를 통 한 절세의 즐거움까지 더해서 그 보람이 두배가 된다. 사업체의 상품을 위와 같 이 기부했을 때, 그 공제방법은 사업체 종류
세/무/이/야/기 조원국 회계사의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기부금 공제 ( Charitable Contribution )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S Corporate 과 같 은 기타사업체는 5% 추가된 순이익 ( 기부 금 공제 이전의 Taxable Income) 의 총15% 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비지니스 형태 ( Entity Type ) 에 따른 기부금 공제 액 한도를 파악해서 절세의 계획을 세우는 것 역시 기부를 하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
NOV 25, 2022 A 50
고약하기로 소문난
놀부가 대청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한 스님이 찾아와 말했다.
“시주 받으러 왔소이다.”
그러자 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빨리 눈앞에
서 사라지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스님이 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는 것 이었다.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그랬더니 놀부가 미심쩍은 웃음을 지으며
자기도 눈을 감고 불경을 외우는 것이었다.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감사란 무엇일까?
은혜입은 일에 대하여 지난 과거에 살면서
받았던 수많은 것들을 기억하며 오늘 하나님
께 혹은 이웃에게 진심을 표현하는 일이다.
놀부는 욕심이 많아 나누어 줄 줄 모르는 사 람의 대명사이다.
그래서 그에게는 일평생 행복을 알지 못했다. 예수님은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 다”(행20:35)고 하셨다.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는 아주 작은 것 같다.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대게 감사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고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불 행하다.
신앙이 있는 사람과 신앙이 없는 사람의 차 이도 간단하게 하나님 앞에 감사하고 감사하 지 않는 것의 차이로 보인다.
신앙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고, 신앙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차이 일 것이다.
신앙도, 인생의 행복 자체도 감사를 통해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은 이 한가 지 사실이 우리의 신앙도, 우리의 행복도 결 정해 준다.
신앙을 갖고도 감사하지 못하면 문제가 되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면서도 감사가 없으면 참 이기적이고 메마른 삶이 될 것이다. 자식은 부모에게 감사하고, 형제는 형제에 게 감사하고, 이웃은 이웃에게 감사하고, 조 국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 대해서도 감 사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네가 있으므로 내가 있고 내가 있 으므로 네가 있기 때문이다. 믿음의 삶에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 주셨으므로 오늘 내가 구원받은 자가 되었다면 가장 먼저 내가 할 일 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 때에 신앙도 아름다 운 열매를 맺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감사할 일들이 셀 수 없 이 많다.
모든 사람이 같이 감사하면서 살 때 아름다 운 축복의 삶이 아닐까?
시편 150편을 보면 전체가 다 감사이고, 시 편 전체가 하나님 앞에 감사드는 시요 노래이 며 찬양이다.
그 중의 “이제 감사하되 호흡이 있는 자마 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그 감사의 표 시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라”고 노래한다. 숨쉬는 사람은 그 숨쉬는 것을 통해서 숨을
쉴 때마다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라고 했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감사
하라”는 것이다.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우리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한다. 그렇다.
신앙과 불신앙의 차이는 감사와 원망의 차 이이다. 로마서 1장에 보면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 의 모습을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 을 영화롭게도 아니하고 감사치도 아니하고” 라고 한다. 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은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해져서 미련한 마음으로 어두 워졌기” 때문이다. 전도서는 “형통한 날에 기뻐하고, 곤고한 날 에는 생각하라”(7:14)고 말씀하신다.
A NOV 25, 2022 51 NOV 25, 2022 A 51 기독교 칼럼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송영일목사
감사 (4) :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의 차이
NOV 25, 2022 A 52 종교기관 NOV 25, 2022 A 52
A NOV 25, 2022 53
NOV 25, 2022 A 54
A NOV 25, 2022 55
A NOV 25, 2022 NOV 25, 2022 57 A 56
NOV 25, 2022 A 58
NOV 25, 2022 A 59 공인회계사 물리치료 떡집 꽃집 건축 ·전기 건강 식품 건축·전기 디저트 카페 동물 병원 냉동·히팅 귀금속 미용·스킨케어 간판·배너·브로셔 미용·이용 법률 미용·이용 법률 병원
NOV 25, 2022 A 60 식당 선물센터 성형외과 수영장 관리 보험 부동산 식당 부동산 보험 안경 알람 시스템 여행사 식품매니저 병원 식당 성형외과
NOV 25, 2022 A 61 한의원 장의사 트로피·감사패 한의원 피트니스 학원 치과 카페나이트클럽 카드 서비스 택배 치과 자동차바디정비 자동차 판매·딜러 전기 에이전시 핸드폰 화장품 자동차바디정비 카이로프랙틱 인쇄 유리 제과점 이사 은행·융자
NOV 25, 2022 A 62
8일 어스틴 지역 순회영사 업무 진행
전해왔다. 예약시 필수 정보는 민원 인 성명, 연락처, 민원 내용을 말해 주면 된다. 가족단위 복수민원은 반 드시 인원수를 알려주어 원활한 업 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 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순회영사
업무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민원 종류별로 준비
서류 및 민원수수료를 준비한다. 현 금만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므 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여권
신청시에는 반송용 우편봉투를 반 드시 구매하여 방문해야 한다. 순회 영사 사전 예약은 Jnyun22@mofa. go.kr 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주 휴스턴 총영사 관에 문의하면 된다.
미국서
30년 된 냉동 배아에서 쌍둥이 탄생
냉동된 배
배아를 원했다”고 밝혔다. 리지웨이 부부는 임신에 앞서 배
고르기 위해 기증자의 신체, 유전 조건, 교육 수준, 직업, 영화 나 음악과 같은 문화적 취향 등의 정보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리지웨이 부부는 기증자의 번호
가 앞자리일수록 더 오래전에 배아 를 기증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순서상 앞번호에 위치한 기증자를 고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부부는 영하 200도에 가까운 액체 질소 든 작은 빨대 위 장치에서 30년간 보관된 배아 를 골랐다. 부부에게는 이미 8살, 6살, 3살, 생후 24개월이 다 돼가는 아이 등 4명의 자녀가 있다.
필립은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 는 우리 집에서 가장 어린 아이들 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큰 아이”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부부가 체외수정 방식으로 임신을 준비할 때 실제 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배아 를 생산한다.
여분의 배아는 미래의 자녀 계획 을 위해 냉동 보관되거나 과학 연 구 혹은 이번 리지웨이 부부의 사 례처럼 임신을 계획하는 다른 부 부를 위해 기증될 수 있다고 CNN 은 전했다.
미국생식의학회 윤리위원장인 시걸 클립스타인 박사는 기증된 배아는 불임으로 고생하는 부부 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OV 25, 2022 A 63 NOV 25, 2022 A 63 <연합뉴스>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By 정순광 지국장
주휴스턴 총영사관(안명수 총영 사)에서 2022년 어스틴 지역 하반 기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한다. 일 시는 오는 12월 8일(목)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장소는 어 스틴
그러 므로 지역 한인들이 민원을 해결하 기 위해서는 업무 효율화를 위해 영 사관에 미리 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예약 없이 올 경우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태가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어스틴 지역에는 한인회 논란 이 슈가 있었던 만큼 그동안 총영사관 의 순회영사 업무가 시행되지 못했 다가, 이번에 지역 한인들의 민원 을 해결해주려는 차원에서 실시하 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UT 학생회에서 자원봉사도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업무는 여권발급, 국적 관 련업무, 운전면허 등 다양한 민원 업 무가 진행된다. 일반민원은 1건 신 청시 15분 정도 소요되며, 국적이나 가족단위 복수민원
이상 소요되는 만큼
는 원활한 민원 접수 처리를
약 시간을 엄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skjung6511@hotmail.com
한인문화센터(11813 N Lamar Blvd)이다. 이번 순회영사 업무는 11월 15일 부터 12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2월
등의 경우 30분
민원인들께서
위해 예
미국에서 30년 간 냉동 보관된 배아에서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CNN 방송 등이 21 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 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사는 레 이철, 필립 리지웨이 부부 사이에 서 쌍둥이 남매 리디아와 티머시 가 태어났다. 부부는 익명의 기부자가 기증한 배아를 통해 쌍둥이를 출산했다. 쌍둥이의 배아는 지난 1992년 4 월 22일에 냉동됐으며, 이 세상에 태어난 아이의 배아 중 가장 오랫 동안 냉동 보관된 것으로 추정된 다고 CNN은 전했다. 쌍둥이의 아빠인 필립은 “우리 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아를
서
다려온
얻으려 한 것은 아니다”라면
“단지 우리는 가장 오랫동안 기
아를
성 소수 자 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 소 5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22살 남성 앤더슨 리 올드리치는 전날 콜로라 도 스프링스의 ‘클럽 Q’에서 손님 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클럽 Q는 게이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나이트클럽 으로, 사건 당시 이곳에서는 각종 폭력에 희생된 트랜스젠더들을 추 모하는 행사를 겸한 파티가 열리 던 중이었다. 올드리치는 이 클럽에 들어서자 마자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 로 최소 5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부
는 거리행진을 통해 각 나라의 크
리스마스 풍습이나 전통의상 등 다
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킬린 한인회는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6시에 IBR 식당에서 송년회를 진행한다. 2022년 송년의 밤 행사에는 다양한 상품, 맛있는 음식, 노래자랑, 경품추첨, 한복자 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 다. 송년회 행사에 대한 자세한 논 의는 차기 임원회의 통해 세세한 준비를 하겠다고 전해왔다. 이번 회의에는 윤정배 회장과 부회장 정문희, 나현순, 사무총장 오병규, 문화부장 문정숙, 재무부장 장석 순, 봉사부장 민병헌, 섭외부장 최 은봉, 서기 홍석경 등 임원진들이 모여 논의했다. 19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상자 25명 중 7명은 중태여서 희생 자가 늘어날 수도 있다. 경찰은 브리핑에서 사건 당시 클 럽에 있던 손님 2명이 목숨을 걸고 올드리치와 맞서 싸웠고 그를 제압 해 추가 사상자가 나오는 것을 막 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장총 등 총기 2 정을 확보했고, 체포된 올드리치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배스케스 경찰서장
“클럽 Q는 성 소수자 시민들의
피난처였다”며 “모든 시민
클럽 내 탈의실로 달아나 숨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우리(성 소수자)는 누구도 해치지 않았다. 다른 사람도 그렇 게 하듯이 우리의 공간이자 커뮤니 티, 우리의 집에서 즐겁게 지냈을 뿐”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AFP 통신은 매년 11월 20일은 트랜스포비아(성전환자에 대한 적 대적인 태도) 폭력으로 사망한 사 람을 기리는 날이라며 트랜스젠 더 추모의 날을 위한 행사가 클럽 에서 열린 가운데 총격 사건이 발 생했다고 전했다. 클럽 Q는 성명을 내고 성 소수 자를 겨냥한 ‘무분별한 혐오 공격’ 이라고 규탄했다. 수사 당국은 증오범죄 여부에 대
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앨런 지방검사는 범행 동 기를 조사 중이며 1급 살인 혐의를 포함해 증오범죄로 기소할지를 정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이 번 공격의 동기가 아직 분명하진 않 지만 성 소수자 사회는 최근 몇 년 간 끔찍한 혐오 폭력의 대상이 됐 다”며 “우리는 혐오를 묵인할 수 없 고, 묵인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또 미국의 한 공동 체가 총기 폭력으로 갈가리 찢어 졌다”며 “공격용 총기 금지법을 도입해 미국의 거리에서 전쟁 무 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게이 성 소수자기도 한 재러드 폴 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성명을 통 해 “끔찍하고 역겹고 충격적인 사건 이자 무분별한 악행”이라며 “콜로라 도는 성 소수자 공동체와 함께한다”
고 애도했다. 총격이 발생한 클럽 인근에는 임시 추모비가 세워졌다. 추모객 들은 성 소수자 공동체를 뜻하는 무지개색의 하트 조형물과 ‘증오 보다는 사랑’이라는 표지판 등을 만들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총격은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성 소수자 공 격 사건이다.
2016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발생한 게이 나이트클럽 총격에서 는 49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다. 총기 규제를 촉구해온 시민단 체 ‘US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 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미국에 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600 건을 넘었다. 이 단체는 최소 4명 이상의 사 상자가 발생한 사건을 총기 난사 로 정의한다.
NOV 25, 2022 A 64 美 성소수자클럽 총격에 5명 사망, 25명 부상… 증오범죄 수사 킬린 한인회 2022년 하반기 임원회 개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및 송년회 개최 주요안건 논의 By
지국장
킬린 한인회(윤정배 회장)는 지 난 11월 19일 킬린 한인회관에서 2022년 하반기 킬린 한인회 행사 를 위한 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8월 15일 광복절 행사 이후 진행된 것으로, 주요 안건은 12월 3 일에 진행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와 송년회 행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윤정배 회장은 “2022 년 시작한 킬린 37대 한인회의 1 년차 행사를 잘 진행하기 위해 임 원들과 많은 논의를 하고 잘 준비 하여 한인들에게 기억에 남는 한인 행사를 하고 싶다”라고 전해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오 는 12월 3일(토) 1시 킬린 다운타 운에서
이번 행사는 한 국 전통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태극기를 들고 도보 행진을 하면 서 한국
그 목적 이 있다. 행사 시작은 다운타운에 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홍보를 통 한 거리 퍼레이드가 있다.
운타운 시청 앞 광장에서는
틴의 이병인 총재가
하는 무술원 단원들과
시범을
국사람들에게
킬린
범도
정순광
skjung6511@hotmail.com
진행한다.
문화를 알리는데
이날 다
어스
자신이 운영
함께 무술
통해 한국전통 무술을 미
선보인다. 동시에
지역 무용단의 한국 무용시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무용단은 ‘릴리무용단’, ‘조영옥 무 용단’, ‘박경자 무용단’, ‘정숙경 무 용단’ 등이다. 킬린시의
미국 콜로라도주의
은 우리 도시에서
권리가 있다”고
사건 현장에
먼(34)은 처음에는
럽 음악 소리로 생각했으나 불을 뿜는 총구를 보고서야
에이드리언
은
안전한
안전하게 지낼
호소했다.
있었던 조슈아 서
총소리를 클
상황을 파 악했고,
필 요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면서도 “이런 기준금리 수준은 적절한 시간 범위 안에 인플레이션(물 가 상승)을 억제하기 충분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이 지난 2일까지 4차례 연
속 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 상단을 4.0%로 올린 만 큼, 보스틱 총재의 발언은 최종적 인 금리 상단으로 4.75∼5.0% 수
준이 적절하다고 본다는 의미다. 앞서 지난 2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인상 후 기자회견에 서 기준금리 고점 수준이 이전 예 측보다 높아질 수 있다면서도 기 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보스틱 총재도 금리 인상 속도와
관련해 “경제가 향후 몇 주간 기대 대로 전개될 경우 12월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는 0.75%포인트
과
금리 인상(오버슈팅)과 깊은 경기후퇴가 발생할 게 확실하다” 고 평가했다. 그는 1970년대에 물가가 잠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 췄다가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났던 전례를 언급하며,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로 내려오는 궤도를
유지할 때까지 금리를 조기 인하하 지 않고 최종적인 금리 수준을 장 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낮 은 것으로 평가된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 은 총재는 지난 17일 “과거에 내 가 말했던 (최종적인 금리 수준 은) 4.75∼5.0%”라면서 “현 분석 에 따르면 최소 5.0∼5.25%일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표 과정에서 인플레이션 을 잡기 위한 ‘충분히 긴축적인 수 준’의 금리와 관련해 5∼7% 수준
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적힌 차트를 활용하면서 시장 일각의 우려를 키운 바 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최종금리 수준을 4.75∼5.25% 수준으로 예상하면 서 “(고금리를) 유지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미 로체스터대학 리사 칸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보스턴 연은 주최 행사에서 발표한 논문
을 통해 코로나19가 미국 노동시 장에 미친 영향은 단기적이었다
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본격화 하기 전인 2020년 2월 3.5%에 불 과했던 미국의 실업률은 그해 4월 14.7%로 치솟았지만, 이후 예상보 다 빠르게 하락하면서 지난달에는 3.7%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하버드대 교수인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도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시장 영향은 일시적이었다면 서, 미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 책을 통해 과도한 인플레이션이 유 발됐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NOV 25, 2022 A 65 美 연준 인사 “기준금리 고점 상단 4.75∼5.0% 타당할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최종적 으로 어느 수준까지 올릴지에 시장 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상대적으 로 낮은 5% 수준을 예상하는 연준 고위 인사의 발언이 나왔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래 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 행(연은) 총재는 전날 한 행사 연 설문을 통해 “경제가 예상대로 진 행된다면 0.75∼1.0%포인트 추가 금리 인상이 타당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그는 “더 많은 (인상) 조치가
인상에서 벗어나 기 시작하는 게 편안할 것”이라며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했다. 그는 “생산과 고용에 지나친 혼 란을 초래하지 않고 그(최종적인 금리) 지점까지 긴축 정책을 펼 수 있을 만큼 거시경제가 충분히 튼튼 하다는 게 나의 기본적인 전망”이 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연준의 장기 목표 치인) 연 2%로 인플레이션이 내려 올 때까지 기준금리를 계속 올려 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정 책 시차가 있는 만큼) 이 경우
도한
안정되자
이날 보스틱 총재가 제시한 기준 금리 고점 수준은 최근 연준 인사 들의
가운데
전망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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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5, 2022 A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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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매년 삼차 절기를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 의 명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삼대 절기는 이러했습니다.
첫째, 무교병의 절기입니다. 유월절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이 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것을 기 념하는 절기입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
성은 칠일 동안 무교병, 곧 누룩이 없는 떡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유월절은 다른 말로 무교절, 또는 무교병의 절기라고도 불립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을 지켰지만 신약시대 성도들은 부활절을 지킵니다. 유월절이 애굽에서
의 해방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절기였던 것처럼 부활절은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 받은 것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절 기이기 때문입니다. 구원 받은 것을 기 념하는 절기입니다.
둘째, 맥추절입니다 보리, 밀 추수가 끝나면 드리는 절기
입니다. 이는 첫 열매를 거두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초실절이라고도 불 립니다. 아울러 유월절로부터 오십일 되
는 때에 지켜지기 때문에, 칠칠절이라고
도 하고 오순절이라고도 부릅니다. 구약
시대의 맥추절은 신약시대에 와서 맥추
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 날은 농경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농사 를 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해의 전반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보내게
된 것을 감사하면서 매년 7월 첫 주일을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셋째, 수장절입니다. 거둔 것을 저장한다는 의미입니다.
포도농사, 무화과 농사, 올리브 농사가 끝나고 맥추절이 오기까지 먹는 양식
을 저장하는 의미로 수장절이라고 합
니다. 이때는 임시로 들에 초막을 짓고 기거했기 때문에 이를 초막절 또는 장 막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구약시대의 수장절은 신약시대에 와서 추수감사절 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매년 가을추수
가 끝나는 시점에 즈음하는 11월 셋째
주를 추수감사주일로 지킵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축 복을 잊지 않고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 리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 에게 삼대 절기를 지키라고 명하셨습 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명하시기를 절기를 지킬 때 빈손으로 하나님에게 보이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 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 혜를 잊지 말고 감사할 것을 명하셨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절 기 때에, 빈손으로 하나님에게 나아올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베 풀어주신 은혜와 축복을 감사하면서 그 들은 그 힘대로 예물을 준비해서 하나 님에게 드려야 했습니다. 2. 범사에 감사하라 부서진 질그릇 같은 인생의 소유자인 화니 크로스비 여사는 맹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려서 의사의 실수로 맹인이 됐 지만 아무도 탓하지 않았습니다.그녀 는 스스로 행운을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믿고 감사와 기쁨에 가득찬 삶을 살았 습니다. 화니 크로스비는 평생 9천 편 의 찬송시를 썼습니다. 자신의 처지를 탓하지 않고 마음 속에서 우러나는 감 사와 기쁨을 시로 옮긴 것입니다. 우리
찬송가에도 23곡이 실려 있습니다. 오 놀라운 구세주(446장), 나의 생명 되신 주(424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204 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219장). 불러도 불러도 은혜가 되는 찬송들입 니다. 감사에서 나온 찬송시들입니다. 감사의 삶이 축복의 근원이 됩니다. 축복을 받기 원하면 감사하며 살아가 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가 생활화 되 어야 합니다. 스위스의 철학자 칼 힐티 (Carl Hilty)는『행복론』이라는 자신 의 책에서 행복의 첫째 조건으로 ‘감사’ 를 꼽았습니다. 그는 “감사하라, 그러면 젊어진다. 감사하라, 그러면 발전이 있 다. 감사하라, 그러면 기쁨이 있다.” 원 망과 불평은 마귀의 근본 성격으로 출 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방황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를 다 잊 어버리고 심판을 받아 죽었습니다. 그 러나 감사하는 여호수아와 갈렙은 젖 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감사하면 끝까 지 잘 살지만 원망 불평하면 오래 못살 고 불행하게 살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 는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기쁘시 게 하고 영화롭게 하며 축복을 가져오 는 능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범 사에 늘 하나님께 감사해야만 하는 것 입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많습니다. 그 러나 없는 것만 생각하고 원망, 불평하
고 살아갑니다. 이제 가지고 있는 것으
로 어떤 일에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
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실제로 미국 위스콘신 주의 한 병원
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암환자에게 하루에 세 번 “난 깨끗하게 치료되었 다. 난 다 나았다”고 말하는 언어 치료 법을 권했습니다. 그런데 그 환자는 놀 랍게도 3주가 지난 후에 실제로 완치 되어서 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그만 큼 힘이 있어요. 입술의 고백이 그만한 힘이 있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의 사례 도 있습니다. 한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자살한 청소년의 80에서 90%
는 부모로부터 “너 같은 놈은 필요 없
어. 나가 죽어” 그 말 결과로 자살했답 니다. 어느 날 장미꽃이 하나님께 불평 을 하였습니다. “왜 저에게 가시를 주셔
서 제 인생을 어렵게 하느냐”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에게 가시를 준 적이 없다. 가시나무인 너에게 장미
꽃을 선사했을 뿐이다.” 하나님은 감사 하는 사람을 원하십니다. 추수감사절은 감사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성경 곳
곳에서 말씀하십니다. “감사하라. 이것
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
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담임) 254-289-8866
NOV 25, 2022 A 71 종교 칼럼 추수감사절 (출애굽기 23:14-16) 1. 추수감사절 미국 생활을 하다 보니 추석 보다는 추수감사절이 더 익숙해졌습니다. 그리 고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으 로써 더더욱 그렇습니다. 성경에 3대 절 기가 나옵니다. (출 23:14-16)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 니,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 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 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 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 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 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 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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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온누리교회(ANC-SA)
음악회 선사
특히 올해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푸드뱅크에 오시는 분들에게 따뜻 한 커피와 음식을 대접하며 Food Bank Concert을 개최하게 되었다. Food Bank 사역을 몇 년째 정성으 로 섬겨온 이성예 권사는 눈시울 을 적시며 “올해는 Food Bank 본 부에 식품이 부족하여 온누리교회 성도들 개개인이 자녀들과 함께 식 품들을 도네이션 하여 Food Bank 사역을 은혜스럽고, 풍성하게 감당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했다”고 전했 다. 한편 박한덕 담임 목사는 음식 을 픽업하러 오신 분들에게 “매달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일일이 다 가가 “Happy Thanksgiving Day!”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멀티빌딩 북카페 담당 김용 혁 간사는 2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 께 Food Bank에 오신 분들에게 한 분 한 분 주문을 받아서 커피와 컵 케익, 머핀, 타코 등을 정성스럽게 대접하였다. 새벽비를 맞으면서도
하고 있다. 한편 이진 권사의 사회 진행으로, Joseph Lim(He Knows My Name/ Amazed), Sharon Baik(Amazing Grace/Hero), 안혜경(Aer Ye Able Said The Master) 피아노 연주, Sam Kim( Oh Holy Night) 테너섹소폰, 솔로몬(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 계) 엘토섹소폰, 그리고 온누리교회
A NOV 25, 2022 75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 NOV 25, 2022 75
지난 11월19일 토요일 오전 6시 30분 온누리교회(담임목사 박한덕) 에서 Food Bank Concert가 있었다. 온누리교회에서는 매월 마지막 토 요일에 Food Bank를 통하여 지역 사회에 이웃사랑 실천을 해오고 있 다.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Food Bank 분주히 움직이는 청소년, EM, 청 년 등 20여명의 봉사자들과 박창 성 행정목사, 손대륜 찬양 목사는 Drive-thru로 음식물품 픽업을 진 행하면서 약 60여명에게 터키, 식 재료, 생필품 등이 담긴 Box를 분 주히 옮기면서 픽업 오신 분들과 지난 한 달 동안의 안부를 물으며 나누어 주었다. 지역사회 이웃을 섬기는 모습은 훈훈하고 평안함을 주는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온누리교회 ‘Food Bank’는 2012 년부터 시작하였으며, 매월 1회 마 지막 토요일 오전 7-9시에 채소, 영 양제, 식재료, 기타 생활용품을 전달
터키 등 추수감사절 식재료도 나눠주고
하나님의
전하 며 은혜가운데
교회 공동체가
빛과 소금의 직분을 묵묵히 감당하 고 있는 현장을 보는 내내 가슴 속 에는 잔잔한 기쁨이
성가대원(은혜)의 합창으로 이날 작 은 음악회가
사랑을
마쳤다.
세상 가운데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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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으며 어떤 악취를 품어내거나 어
모양으로든지 상대방에게 상쾌
기쁨이나 즐거움 혹은 유익을 줄 지언정 불쾌감이나 고약한 불이익
을 전혀 끼치지 않으며, 언제나처럼 한결같이 우리에게 친근감을 갖다 준다. 그러므로 자연은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전혀 오염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으 며 동시에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숨 은 진리를 계시하고 있는 것이다. 창조주는 천지창조 후 사람을 지 어 놓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 만한 복과 다스리고 정복하는 복을
내려 주셨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순수성과 진실성을 깡그리 잃어버린 채 보기 흉한 모습으로 상 호간에 불 화음 내지는 불신관계를 조성하며 진리를 무시하고 산다.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한결같이 본 래의 선하고 참된 모습을 잃고 말과 생각과 행동이 악해져서 타락하고 부패하여 지극히 흉악한 모습으로 변화무쌍하게 살면서 끝내 진리를 멀리하고 멸망과 사망의 길로 치들
아 달려왔다. 결국은 하나님이 보기에 심히 아 름다운 인간원형을 송두리채 잃어 버렸을 뿐 아니라 세상 구석구석을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망가뜨려 더 이 상 하나님이 창조한 본연의 모습은 아예 찾아볼 수조차 없을 만큼 파 괴되어 종국에는 이 세상을 말세 로 몰고 왔다. 그리하여 최근에 이 르러 어떤 학자는 장차 80년 후에
는 이 세상의 모든 인류가 멸종하게 될 것이라고 연구 발표를 하기에까 지 이르렀다. 이런 측면에서 인류의 역사를 뒤 돌아보면, 찬란한 르네상스, 곧 문 예부흥의 시대를 거쳐 신본주의 사 상이 인본주의 사상으로 전환하면 서부터 급속도로 창조질서는 무너 지고 그 대신 인본주의가 판을 쳐 온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의 변화상을 방관하거나 외면할 수 없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다시 자연으로 돌 아가 인간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지 않는 한 이 세상은 순수하고 진실한 삶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숙원인 행복은 좀처럼 기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리고 그 결과로 인하여 세상의 멸 망을 자초할 뿐이라고 하는 사실 을 알게 된다.
최근
동안
구석구석 을 휩쓸며 온 세상 사람들을 죽음과 불안 공포 속에 몰아넣은 코로나 바 이러스의 후유증은 아직도 사라지 지 않은 채 그 심각성이 너무도 크 다. 설상가상격으로 러시아와 우크 라이나의 전쟁, 중국과 대만의 전시 체제에의 돌입, 남북한 간의 극에 달 한 냉전시대 등등 초긴장 상태에 놓
인 긴박감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 이즈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의 자세는 어느 시대보다 더욱 냉
철한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 나 대안은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오
늘의 현실이다. 그 해답은 다만 자
연으로 돌아가는 길 만 남아 있을 뿐
이다. 그것이 곧 우리가 최후에 선택 할 마지막 과제인 것이다. <유재철 시인>
NOV 25, 2022 A 78 만고의 비밀을 간직한 대자연 속 에는 우리가 좀처럼 알지 못하는 크 고 새롭고 신비로운 수많은 비밀들 이 살아서 숨쉬고 있다. 그 놀라운 비밀을 어두운 세상에 밝혀주는 것 은 오직 성서 뿐이다. 성경 로마서 1장 20절에 보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 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 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 치 못할지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본래 인간은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축복, 곧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고 땅을 다스리는 복을 받아 만물의 영장으로 살기 시작하면서 원시적인 수렵생활이나 농경생활로 부터 시작하여 찬란한 문명 문화의 꽃을 활짝 피워 낸 오늘에 이르렀다. 성서에 나타난 인류의 문명. 문화 는 특별 계시인 성경이 세상에 나타 나기 전에 자연 속에 이미 감추어진 자연계시 또는 일반계시를 통하여 자연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따라 이루어 졌음을깨닫게 한다. 어떤 의미에서든 자연은 창조원 리에 따라 질서를 준엄하게 어김 없이 지키며 언제나 순수성과 진 실성을 절대로 잃는 법이 없다. 인 간이 추구하는 행복이 최고 최선의 진.선.미의 조화에 있다면 자연은 바 로 그것을 고스란히 대변해준다. 그 러므로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은 자 연의 섭리 속에 은밀히 감추어져 있 음을 알게 된다. 자연은 어떠한 상황에도 거짓말 을 할 줄 모르며 어떤 가식도 꾸밈 도 없다. 다만 창조질서를 따라 질 서정연하게 진실만을 고스란이 나 타내 보여줄 뿐이다. 눈에 보이는 세 계이든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이든 간에 모든 것이 질서로 이루어져 있 는데, 그 질서를 한 치도 이탈하지
더 진실한 것은 없다
떤
한
3년
지구촌
문화칼럼 / 세상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