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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로 인근의 저소득층 흑인
교사들의 인솔로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토이 드라이브 행사에
대해 논의했
준 비하는 12학년 작품 중 가장 우수 작을 선정해 1천 달러의 장학금 을 수여한다. 영예의 대상(Best of Show) 주인공은 슈가랜드 Stehen
F. Austin High School 12학년에
재학 중인 크리스틴 림(Kristine
Lim) 학생으로, 세대의 모습을 그
린 ‘Through the Generation’이 선
정됐다. 최우수상은 킨더부터 6학 년까지, 그리고 7학년 이상 12학 년의 두 그룹 안에서 왕중왕을 가
렸다. 6학년 김은유 학생의 ‘Two Flag Room’과 11학년 김현채 학
강문선 회장을 비롯해 4명의 임원
진이 참석했고, 정식 발족을 앞두
고 있는 뷰티서플라이협회는 이원
일 준비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임
원들과 회원사 대표들이 이른 아
Shanica Smith Mitchell 교장은 학생들에게 깜짝 손님인 알그린 연 방하원과 두 단체를 소개했고, 알 그린 의원은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 니티를 대표하여 방문한 한인상공 회와 뷰티서플라이협회 대표단에 대한 부연설명을 했다. 알그린 연방하원의원이 학생들
에게 “장차 여러분 중에 대통령, 교 사, 의사, 변호사, 정치인이 나올 수 있냐?”고 묻자, 학생들은 우렁찬 목 소리로 “YES!!”를 외쳤다. 강문선 상공회장도 학생들과의 만남을 기뻐하며 장차 지역사회에 기여할 훌륭한 인물들이 배출되기 를 기원했다. 두 단체는 사전에 학교측으로부 터 각 학년별 남녀 학생수를 전달 받아 그에 맞게 선물을 준비했다. 간단한 식전 순서가 끝난 뒤에는 곧바로 선물 전달식이 진행됐다. 선물을 받아 든 학생들은 “땡큐” 로 화답했다. 토이 드라이브 행사가 끝난 뒤 알그린 연방하원의원과 강문선 회 장, 이원일 회장은 Shanica Smith Mitchell 교장에게 내년에도 토이 드라이브 행사를 하겠다는 내용
과, 장학금 지원 의사도 전달했다.
Shanica Smith Mitchell 교장은 “ 홈리스 부모나 쉘터에서 생활하 는 학생이 매년 35% 정도 된다”
면서, 장학금 제안을 환영했고, 추 후 양 단체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장학금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하 기로 했다.
수로 등수가 가려졌다. 심사위원 으로는
DEC 23, 2022 A 18 1천 달러 장학금 영예, 12학년 크리스틴 림 ‘Through the Generation’ 최우수상 김현채(11th) ‘Flow of Time’와 김은유(6th) ‘Two Flag Room’ 선정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코리안저널 창립 40주년 기념으 로 주최하고 있는 제13회 학생미술 대회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올해는 특별히 대학진학을
2명을 뺀 나머지 작품들 중에서 각 학 년별 1,2,3등 작품을 선정했고, Grade Champion, Reserve Grade Champion, Grand Prize상이 가려 졌다. 각 학년별 1등에게 주어지는 Grade Champion 13명은
상금
Reserve Grade Champion 13명은 상금 100달러와
달러와 표창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교수),
화가(Modern Asian American Artist/Educator), 송현준(Naver Z-Senior CG. Generalist), Paul Kim(Apple-3D modeler)이 참 여했다. 지금까지 텍사스 학생미술대회
자유주제였다가, 올해 처음으로
주제가 주어졌기 때문에 각 작품들마다 ‘문화’에 대한 다양 한 생각과 상상력들을 표현하려 는 고민과 노력들도 엿보였다. 특 히 3,4학년, 11학년 등에는 작품들 이 몰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했 고 아쉽게 본상에 오르지 못한 우 수작들도 있었다. 본상 이외에 골드 어워드(Gold Award) 34명, 스페셜 어워드 (Special Award) 29명, 그리고 메 릿 어워드(Merit Award) 15명에
휴스턴 총영사 등으로부터 표 창장이 전달되면, 시상식과 전시 회는 2023년 1월
위해 학계 및 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명의 심사위원들이 210점의 작품들을 평가했다. 주제인 ‘문화(Culture)’ 에 대한 내용이 잘 담겨있는지, 그 리고 작품성, 창의성, 표현력 등 을 고려해 점수를 매겼고, 평균점 “발랄하고 다양성 있는 ‘문화’ 이야기” 제13회 학생미술대회 수상자 발표
말 경 개최될 예 정이다. 정확한 시상식 일정은 신 문을 통해 추후 공지된다. 수상 작 품들은 학생미술대회 온라인 포 털 사이트 갤러리에 모두 전시 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전시회에 는 본상에 오른 작품들만 전시하 게 된다. *문의: 832-264-3613/ 713-467-4266 <대상작 ‘Through the Generation’ by Kristine Lim>
DEC 23, 2022 A 18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산타 오셨다~” 한인상공회+뷰티서플라이협회 토이 드라이브 함께 나누며 상생하는 커뮤니티 지향
커뮤니티 안에 위치해있다. Pre-K 부터 5학 년까지 총 155명이 재학하고 있다.
학년별로
성탄절을 앞두고 휴스턴 한인상 공회와 뷰티서플라이협회 회원들 이 손잡고 저소득층 커뮤니티의 초 등학교를 방문, 토이 드라이브 행 사를 가졌다. 19일(월) 오전 9시 Young Elementary School(교장 Shanica Smith Mitchell) 강당 무대 앞에는 양 단체에서 준비해온 15~20달러 상당의 예쁘게 포장된 선물 200여 개가 쌓여있었다. Houston ISD의 Young Elementary School은 휴 스턴 남동쪽 South 610과 288 도 지
한 줄 로 강당에 들어서는 학생들은 갖가
색깔의 포장지와 종이백에 담긴 선물 패키지를 보면서 한껏 기대에 찬 모습들이었다.
이날 휴스턴 한인상공회에서는
지만,
행사 일정은 불과
일 전에 통보됨에
초스피드 로 행사 준비를 했다는
해당
침부터 행사 준비를 도왔다. 두 단 체는 지난 10월에 처음 만나 연말
최종
1주
따라
설명이다.
지역구를
대표하여 알그린 연방하원의원(D, TX-9)도 행사장 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따 뜻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 다. 알그린 연방하원의원은 2022 년 선거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하면서, 이 지역구에서 10번 째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뷰티서플라이협회 이원일 회장 은 “그동안 커뮤니티 지원 행사를 주로 회원사 개별적으로 해왔는 데, 상공회와 함께 행사를 하니 더 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특히 촉박한 일정에도 십시일반 동참해 준 회원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강문선 회장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크다”면서, 1회 성에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와 상생 할 수 있는 행사들을 계속 추진해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50 달러와 표창장, 트로피가 수여된 다. 학년별 2등상
생의 ‘Flow of Time’이 최우수상 (Reserve Best of Show)로 선정 표창장,
돼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 게 된다. 대상 1명과 최우수상
트로피를 받고, 학년별 3등
Grand Prize 13명에게도 상금 50
김현정 교수(미시시피 잭 슨 주립대학 도예과
이병 선
가
공모전에
원,
게도 상장과 트로피, 혹은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텍사스 주지사, 연방상·하원의 원, 주상·하원의원, 휴스턴 시장, 해리스카운티
저지, 휴스턴 시의
이북 5도민회(김수명)--------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832)818-2295
(832)640-6110
(832)461-0157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832)407-2005
---- (832)977-3900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701)213-6752 휴스턴용선협회------------------휴스턴야구협회--------------------휴스턴씨름/유도협회---------------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 (832)934-1400
광고안내표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정철균) ---------- 휴스턴총영사관(안명수)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박요한) --- (832)919-4404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한얼 국악단(양진석)-------- (713)894-1425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김구자무용단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832)876-8111 휴스턴체육회(유유리)------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832)310-9727
(713)463-4431
(832)277-0949
---- (832)523-9229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세계국술협회(서인혁)
국제자연무도회(김수)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기독교교회연합회(이상도)-(713)498-5812 휴스턴한인목사회(송영일)--(832)205-5578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 935-9111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휴스턴 전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동훈)-(352)219-4047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713)339-3688 휴스턴 한인상공회(강문선) -- (832)465-1477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기주) --(281)806-8951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시민권자협회(신현자)
휴스턴광복회(김웅현)-------(832)647-6088
---- (713)681-9261
- (713)641-0047
---- (713)805-3865
- (713)208-0509
----- (281)703-3827
한미여성회(동선희) -------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DEC 23, 2022 A 19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TX-18)을 지지하고 후원하는 모 임이 지난 18일(일) 오후 1시 서울 가든 연회실에서 있었다. 이번 후원 행사는 유재송 전 한인회장(JDDA 회장)이 주최했 다. 웨이리(Wea Lee) 국제무역 센터(ITC) 회장을 비롯해 고든콴 (Gordon Quan) 변호사와 다수의
중국계 사업인들과 단체장들도 후 원행사에 합류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유재송 회장
부부와 윤건치 한인회장, 헬렌장 이사장, 스캇정 수석부회장, 그리 고 김경선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 다. 또 변재성 전 한인회장, 강문 선 한인상공회장, 신현자 시민권 자협회장/우리훈또스 사무총장, 식품사업가 이제인 상공회
갖게 되어 영 광이라고 전했다. 특히 쉴라잭슨리 연방하원의원과의 오랜 개인적 친 분을 소개하고, 그녀가 커뮤니티에 국한하지 않고 미국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히 소수민족 을 위한 그녀의 열정적 의정활동 을 응원했다. 웨이리 회장은 “아시안 커뮤니티 가 지난 3년 팬데믹 기간 동안 인종 차별에 시달렸다”면서, 쉴라잭슨 리 하원의원이 아시안 소매상들과 차세대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변 해주고 있다고 감사 및 지지를 표 명했다. 고든콴 이민 변호사도 쉴 라잭슨리 하원의원은 언제나 아시 안 커뮤니티를 도와주었다면서 감 사 메시지를 전했다. 헬렌장 한인회 이사장은 한인타
했다.
분단문제 깊은 관심
연방하원의원은 워 싱턴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현역 하원의 원으로 현재 14번째 임기를 보내 고 있는 롱런 정치인이다. 올해 선 거구 재조정에 의해 한인타운과 인 접한 스프링브랜치 일부가 TX-18 선거구에 속하게 되었으며, 쉴라잭 슨리 연방하원의원은 70.7%의 압 도적 지지로 공화당 우세인 텍사스 에서 굳건하게 민주당 텃밭을 지켰 다. 그녀는 과거 회기에서 여성폭 력방지법을 통과시켰고, 왕따 예방 법, 교도소 내 비폭력범죄자 구제 등 여성과 청소년, 취약계층을 위 한 법안 제정에 앞장서왔다. 포괄 적 이민개혁을 달성하기 위해 국경 보안을 위한 국토안보소위원회 간 사도 역임했다. 이런 두드러진 의정 활동을 펼치 며 그녀는 ‘Congressional Quarterly’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0인의 한명으로 뽑혔고, ‘U.S. News and
World Report’가 선정한 미 연방하
원의원 중 가장 영향력있는 10인의
의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쉴라잭슨리 하원의원은 아시안
커뮤니티의 성장을 주목하면서, 아
시안 사회에 대한 차별이 미 전체
에 퍼져있는 것을 우려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놀라운 기술적, 경제 적 성장을 주목하면서도, 한편으 로 직접 판문점을 방문해 분단국 가로서 남북의 대치 상황을 목격 하고 한반도 안보 문제에도 깊은
관심과 외교적 해결책 모색에 관 심을 보였다.
쉴라잭슨리 하원의원은 “어떤 형 태라도 증오는 민주주의를 저해하 는 것”이라면서, 한인 및 아시안 커
뮤니티와 함께 연합하여 이민 개혁
을 위해 일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신현자 우리훈또스 사무
총장은 입양인 시민권 법안의 연
내 통과의 시급성을 전하고, 공화
당 존코닌 연방상원의원의 법안 지
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쉴라잭슨
리 하원의원의 측면 지원을 요청했
다. 이날 유재송 회장은 뷔페식으
로 마련한 점심식사를 참석자들에 게 제공했다.
DEC 23, 2022 A 20
14번째로 연방하원의원 직을 맡 아 텍사스와 미국 내에서 가장 영 향력 있는 여성 정치인으로 의정활 동을 하고 있는 쉴라잭슨리(Sheila Jackson Lee) 연방 하원의원(D,
이사 도 참석했다. 유재송 회장은 환영사에서 특별 “이민자 목소리 대변하는 노련한 정치인이 우리 곁에 있다.” 한인타운에서 쉴라잭슨리 연방하원의원 후원 행사 히 한인타운에서 쉴라잭슨리 연방
후원행사를
공원에 휴스 턴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가 지 원하는 한국의 정자가 세워질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하기도
하원의원
캘리그래피로푸는 이민사회 운 내 위치한 헤이든
한국
쉴라잭슨리
‘초선’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상징이 될 뻔하지만 인권변호사 출
신 성소수자로서 보수적 부모와의
갈등, 한인사회에 아웃사이더로서
딜레마적 인물이다. 처음에는 그의 승리는 불가능하다고 모두가 단언 했을 만큼 그는 철저한 아웃사이더
였지만, 끝없는 도전과 분투기 끝
한인 상공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가 공동주최했다. 한인 단체장들은 물론 차세대 젊
은 학생들도 부모님들과 함께 참석 했고, 한국전 미참전용사회 론스타 챕터 회원들과 중국 커뮤니티 인사 들까지 약 100여명이 참석해 관심 을 보였다. 영화 ‘초선’은 디아스포라 정체 성을 탐구한 전후석 감독의 두 번 째 작품이다. 첫 작품 ‘헤로니모’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자 체 게바라 와 함께 쿠바혁명의 주역이었던 ‘ 헤로니모 임’을 다루며 주목을 받 았다. ‘초선’은 2020년 연방 하원의 원에 도전하는 한인 5명의 이야기 를 담고 있다. 영화의 시작은 ‘사이 구’, 이른바 LA 폭동을 시발점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LA 폭동이 재미 한인들을 ‘코리안’에서 ‘코리안 아 메리칸’으로 재인식시켰다고 설명 했고, 당시의 혼란과 소외감을 설 득력 있게 묘사했다. 특히 5인의 후 보 중에서 캘리포니아 한인타운이 밀집돼있는 지역구에 출마한 데이 비드 김 후보는 아메리칸 드림의
데이비드 김 후보가 올 해 치러진 2022년 선거에 재도전 했지만 불과 3천표(2% 차이) 차 이로 또 패했다는 소식에 관중석 에서 아쉬움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날 알그린 연방하원의원은 스 피커폰을 통해 축사를 전하고 전 후석 감독의 공로에 대한 감사장 도 전달했다. “불편한 진실 건드리고 싶었다” 약 1시간 30분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강문선 상공회장은 영화를 통해 차세대들의 정계 진출에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 다. 전후석 감독과의
의한 것이었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만약 그 자리에 한인이
있었다면 보다 우호적 한반도 정
책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질문 이 생겼고, 우연히 5인의 연방하원 도전기 기사를 보고 재미한인들의 정체성과 소수민족으로서 정치성 향에 관계없이 함께 연대해야 하는 이유를 말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한인동포 부부는 젊은 세대가 새로운 리더십을 창출해가 는데, 올바른 역사 인식도 필요하 지만, 그에 앞서 현존하는 한인 세
대간 갈등 극복이라는 선결 조건이 있다고 질문했다. 이어 정계 진출 도 1세대의 적극적인 후원이 뒷받 침되어야 하는데, 부모를 이해하지 못하는 자식 세대들을 어떻게 후원 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다. 전후 석 감독은 “영화 ‘초선’은 단순히 재
미한인의 성공기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오히려 내재돼있는 불편한 진실들을 건드리고 싶었다”며, 우 리가 직면하고 있는 세대간, 이념 간, 종교간, 성소수자간 다양한 갈 등들을 끄집어내는 동시에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DEC 23, 2022 A 21
디아스포라 정체성 탐구에 화두 던진 영화
재외동포사회에 감동과 묵직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 화제의 다큐 멘터리 ‘초선’ 무료 상영회가 지 난 18일(일) 오후 3시부터 서울가 든 연회실에서 있었다. ‘초선’ 영 화 상영회는 휴스턴 한인회,
경
사회를
는
석
자유로운 질 의응답 시간도 진행되었는데, 영화 제목 ‘초선(Chosen)’은 조선왕조 의 의미도 함축하고 있다고 했다. 전후석 감독은 차기작을 묻는 질 문에 통일과 분단 문제를 다룬 주 제를 염두하고 있었다. 다큐를 만들게 된 개인적 동기 ● 다큐멘터리 영화 ‘초선(Chosen)’ 무료 상영회 성료 ● 재미한인 정치인들의 끝없는 분투기, 1세대와 차세대에 묵직한 감동 에 대해 묻자 “트럼프 대통령의 전 국가안보보좌관 존 볼트의 자서전 중에 한반도 평화가 결렬된 이유가 폼페오 전 국무장관과
령,
자신의
결정
에 2020년 하원의원 첫 도전에서 6% 차이로 분패했다. 5인의 한인 정치인들은 정치 성향과 출신, 배
등이 모두 달랐지만 이민 소수
대변할 정치인이 필요하다
결론에는 이견이 없었다. 전후
감독이
트럼프 대통
볼트
사리, 이념, 충동적
등에
▲ 전후석 감독이 ‘당신의 수식어’(2021년 발간) 책 판매 중 사인 을 하고 있는 모습. ▲ 전후석 감독
달러 지속적인 후원 약속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어려운
목사 강주한 목사) 1천 달러, △피 겨스케이팅 꿈나무 김은지 학생 (7학년 Labay Middle School) 1 천 달러, △한미저널(발행인 양동 욱) 1천 달러, △스프링브랜치 요 양원 홍세정 한인담당 코디네이
위한 장학 기회가 대부분인데 은지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어서 너무 감 사하다고 말했다.
정성태 회장은 매년 은지 학생 에 대한 후원이 이뤄지도록 노력 해보겠다며, 대학진학 후에도 장 학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 변 후원자와 연결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후의,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어머니 강현정 씨는 “지금까지 는 1주일에 1회 정도 연습에 그쳤 지만, 이제는 주3회로 훈련이 늘어 난 만큼 훈련비와 링크 사용료, 대 회참가 및 관련 장비 구입 등으로
시부터 5-6시, 혹은 9시까지 빙판 위에서 연습하고 있다. 또 토요일 에는 한글학교에도 출석하며 한글 교육과 한국문화, 한국인의 정체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정성태 회장은 “할 수 있다는 긍
포토 뉴스
정적 마음만 갖고 있으면 소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손님이 많으면 좋은 법이라며 21 일(수) 저녁에 있을 호남향우회 송
년회에 온가족을 초대하고 동포사 회에도 환영의 문을 활짝 열었다.
달러), 휴스턴 장애인체육회(1 천 달러), 브니엘사역팀(1천 달러)
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주변에 어 려운 사람들을 위해 후원을 해왔
고, 주변의 추천과 도움 요청을 받 고 20일(화) 오후 12시 30분 소나
무가든에서 추가로 후원금 전달식 을 가졌다. 이날 정성태 회장은 호남향우 회 재무 추도균 공인회계사가 동 석한 자리에서, △비전교회(담임
달에 적어도 3천 달러 이상의 비
들어가야 하는 경제적인 어려 움으로 은지의 꿈을 뒷바라지 하는 데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고, “진심어린 후원을 절대 잊지 않겠 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Novice, Junior 이상 National 메달리스트 들에게는 스폰서와 장학혜택 기회 가 있지만 Juvenile, Intermediate, Novice 까지는 공식정인 스폰서십 이 쉽지 않아 개인적으로 재정 문 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부 연설명도 전했다. 현재 김은지 선수는 내 년에 있을 2개의 전국대 회(2022 National Excel Series-Juvenile plus Girls Excel, 2023-2024 National Qualifying Series)준비를 위해 이미 강 훈에 돌입했다. 새벽 4-5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휴스턴 호남향우회, 2022년 연말 송년회
휴스턴 호남향우회(회장 정성태)는 21일(수) 저녁 6시 케이티 에 위치한 샤브타운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연말행사로서는 휴 스턴 지역의 호남향우회 회원들과 회원들이 초청한 비호남출신 친지, 지인들까지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성태 호남 향우회장은 특별한 행사 프로그램은 없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식사 한 끼 나누고자 모임을 준비했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회원들 및 동포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호남향우회는 장학재단 운영, 어린이 그림, 글짓기대회 및 한 인학교 지원,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주요 활동을 중점사업으로 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한인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단체들과 개 인에게 약 1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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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기에 산타를 기다리는 마 음은 비단 어린이들의 로망만은 아 니다. 추운 겨울이 올수록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는 마음이야말로 더 간절하다. 휴스턴 호남향우회 정성태 회장 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산타 처럼 한인사회 이곳저곳에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호남향우회 기금 4천 달러와 업 타운 비즈니스를 통해 모금한 6 천 달러까지 총 1만 달러의 기금 은 지금까지 휴스턴 한인학교(2 천
터 1천 달러, △박희복(헤이든공 원 홈리스사역) 씨에 500달러를 각각 전달했다. 스프링브랜치 요양병원(Spring Branch Transitional Care Center) 에 있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후 원금은 100% 한인어르신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병원 으로 직접 전달하는 방법 대신 한 인담당 코디네이터를 통해 어르신 들에게 필요한 담요나 물품, 음식 지원 비용 등을 지원키로
박 희복 씨의 경우
도로 개인적으로
는 헤이든 파크에서
노숙자
김은지
강현정 씨는 지난 해
향우회 장학생
했다.
브니엘 사역과 별
한인타운에 있
2주에 한번씩
돕기 사역을 해온 것이 현 재까지 70여회에 이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수와 함께 나온 어머니
있었던 호남
모집이 대학생들을 정성태 회장, 동포사회에 연 1만
기상,
을 마친 후
수업을 받고 다시 오후
한
용이
시에
8시까지 운동
학교에서 정기
4
시기 잘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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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EC 23, 202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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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3, 2022 A 27 2022년 창간 4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기본한인채널로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켓 포스가 발표한 미국내 패스트푸드 고객 충성도입니다. 5.0이 만 점인 이번 평가에서 맥도널드는 3.6~3.8점, 잭인더박스와 버거킹은 3.8 에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투싼이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뒷좌석 안전성 평 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습니다. 최상위 우수 등급은 포드 익스플로러, 볼보 XC40등입니다. 다음으로… 미국 한 남성이 피자를 물고 가는 쥐 영상을 우연히 찍었다가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2015년 뉴욕 한 지하철 계단에서 ‘피자 쥐’(Pizza Rat) 영상을 찍은 맷 리틀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 ‘지금 우리 학교는’( 지우학) 등을 넷플릭스에서 올해 꼭 봐야 할 한국 드라마로 꼽았습니다. 패스트푸드 고객 충성도 1위 ‘칙필레’, 꼴찌는.. 현대 자동차 ‘투싼’등 9종, ‘뒷좌석 안전성 최하 등급’ ‘피자 물고 가는 쥐’ 촬영 남성, 저작권료 대박 타임지 ‘넷플렉스에서 꼭 봐야할 올해 K드라마 10선’ 2022년 12월 23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헤드라인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수 있습니다.
전미주
제공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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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사무총장
By 변성주 기자
지 난 10월 15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상일 회장이 임시회장직에 선출
되었지만,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식으로 신임 회 장 및 수석부회장 선출이 있었다.
이상일 임시회장은 회장 선거에
자문위원 등을 4~5 명 정도로 추가 영입하여 회장 활 동에 조언을 받을 것이며, 둘째, 단 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3년 부터 연회비 100달러 조항을 추가 하고, 셋째, 신입회원 영입도 구두 로 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회원 가 입 양식 등 소정의 절차를 밟는 것 등이다.
그 외 천병로 고문의 조언대로
청우회의 활동 중 친목을 가장 중
시하는 취지로 매월 회원 생일 축 하모임, 구정맞이 노래자랑 등 대 부분 70~80대 회원들의 상호 친 목 강화와 건강과 안녕을 챙기는 다양한 모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명 전 한인회장은 휴스턴 청 우회가 애국하는 마음으로 20대 대 통령 선거에 작은 힘을 보탰다는 자부심이 있다면서, 나라사랑하
는 굳건한 마음이 변치 않기를 기 원했다. 또 무거운 책임감으로 회 장직을 맡게 된 이상일 회장이 단 체를 잘 이끌어가도록 회원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접을
은
물론 단체의 영속성에도 의심
아닌 휴스턴에서 미주 부의장
이 선출되기는 어렵지만, 진인 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처럼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 여 휴스턴에 기적의 바람을 일
으켜보겠다”고 전하자 회원들은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DEC 23, 2022 A 35 휴스턴 청우회, 3대 이상일 회장 호(號) 정식 출범
kjhou2000@yahoo.com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통해 더욱 유대감이 깊어진 휴스 턴 청우회(임시회장 이상일)가 21 일(수) 정오 서울가든 연회실에서 송년회 겸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하호영 전임회장의 귀국으로
앞서 정관에 의하면 회장과 수석부 회장은 선출직이므로 거수로 선출 할 수 있다고 고지했다. 조명희 KCC 초대이사장이 이상 일 임시회장을 신임 회장에 추천했 고, 단독후보 이상일 후보는 회원 대부분의 찬성 거수로 3대 청우회 회장으로 정식 선출됐다. 이상일 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오영국 전 체육회 이사장 및 통합한인회 초대 이사장을 지명했다. 이상일 회장과 함께 청우회를 이끌 임원진은 고문 천병로를 비롯해 여성부회장 정정 박종진, 서기 홍순오, 회계 정태환이며, 현재 남자부회장 직만 공석으로 남아있다. 이상일 회장은 정식으로 청우회 회장에 선출된 만큼 몇 가지 사안 들에 대한 정관 개정이 필요하다 고 설명했다. 첫째, 고문과
의
“회원 간 친목이 최우선… 정관 개정 작업도 착수” 배창준 전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장, “평통 미주부의장에 공식 도전장” ▲ 이상일 신임회장 ▲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에 도전 장을 낸 배창준 전 민주평통휴스 턴협의회장 이날 송년회 모임에
박영숙영 시인은 마라톤을 하 면서 한미 양국을 사랑하는 마음 으로 마라톤을 뛰어왔다면서, 자 신의 시집에 있는 나라사랑에 대 한 시를 낭독했다. 한편 이날 회원 추천에 의해 김 인수 재향군인회 부회장, 유유리 휴스턴체육회 회장, 윤용인 씨 등 이 신입회원으로 소개되었고, 향 후 절차를 밟아 정식회원으로 참 여하게 된다. 이날 송년회에서 정정자 신임부 회장은 회원분들의 건강 기원과 신 년 인사를 겸하는 마음으로 탕 요 리와 부침, 음료 등으로 마련한 점 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상일 회장 도 회원들에게 일일이 성탄선물 을 나눠주었고 함께 애국가를 부 르며 다음 모임을 기약했다. 현재 청우회는 여러 회원들이 식사대
자청하고 있어 돈독한 모임
여지가 없다.
참석한 청우회 전 사무총장이자 민주 평통휴스턴협의회 회장을 역 임한 배창준 전 회장은 한국과 미국에서의 개인적 정치 활동 에 대한 휴스턴 청우회의 적극 적인 지지와 협력에 감사 인사 를 했다. 또한 최근 한국방문 중 민주평통 사무처를 방문, 석동 영 사무처장과 독대를 통해 민 주평통 미주부의장에 대한 개 인적 의지와 소신을 공식적으 로 밝혔다고 말했다. 아직 민주 평통 사무처와 대통령의 결정 이 남았지만, 미주부의장의 공 직을 맡을 경우 향후 미주협의 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구체 적인 계획과 비전을 제출하라 는 사무처의 요청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배창준 전 협의회장은 “일반 적으로 동부나 서부 대도시가
따른 전력수요를 충족할만 한 충분한 전력 비축량과 함께 적 절한 공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한 최신
기온은 목요일 밤 늦게 영하 로 떨어져 24시간 이상 머물 것으 로 예상된다. 다행히 2021년 겨울폭풍 URI와 비교했을 때 이번 한파는 눈이나 얼음이 동반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되므로 빙판길 위험도 적고, 정전 발생도 덜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휴스턴 시와 해리스카운티 관계
자들도 이번 주 한파에 대한 대비
를 업데이트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과 리나 히달고 해리스 카운티 판사 는 금주 한파가 2021년 2월 겨울 폭풍의 반복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하면서, 전력망이 이번 한 파를 감당할 수 있어야 하지만, 만
약의 경우에 대비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터너 시장은 수도꼭지에서 물방 울을 떨어뜨리지 말라는 일부 주장 을 반대하면서, 이는 시의 수압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또 다 시 끓는 물 주문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한파에 대비해 밤 새 수도관을 비우고 밸브를 잠갔 다가 아침에 다시 켜는 것을 권장 한다. 특히 휴가를 갈 경우 반드시 수도관을 비우고 밸브를 잠구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집안을 따뜻하 게 하기 위해 문을 열어 두고 오븐
한인목사회 총회 성료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2부 회무 처리 시간에서는 규칙 에 따라 2023년도 휴스턴 한인목 사회 회장으로 현 부회장인 이인 승 목사가 자동으로 추대되었다. 신임 부회장에는 조의석 목사(빛 사랑 우드랜드 교회 담임)가 추대 되었고, 현 총무인 윤덕곤 목사(케 이티 한인장로교회 담임)는 2022 년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총무직 을 연임키로 했다. 임원 선출 후에는 재정보고와 규칙 수정 등의 회무 처리를 마쳤 다. 총회 후에는 새믿음장로교회 의 대접으로 참석 회원들 전원이
DEC 23, 2022 A 36 “파이프
밸브 잠그세요”
을
비우고
목요일 밤부터 하루가 고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1년 겨울폭풍(Uri)의 악몽
갖고 있는 휴스턴 시민들이 이 번 주 22일 목요일 밤부터 시작되 는 북극발 한파에 대비하고 있다. 텍사스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20일(화) 회의에서 북극 한파에
기상 학자들은 23일
기온이
ERCOT가
7일 부하 예 측에 따르면 주 전력망의 최대 전 력 수요는 금요일 오전 10시 6만8 천286 메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예 상하며, 가용 용량 93,578MW 이 외에 추가로 500만 가구에 전력 을 공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전 력량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금요일 아침 최저
달라스 12도, 어스틴 17도, 휴스턴 21도에 이를 것으로 관측 했다.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 기 때문이다. 비가 동반되지 않는 한파 그나마 다행 2023년 신임 회장에 이인승 목사 추대 By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목사회(회장 송영일 목사)는 지난 19일(월) 오전 11시 새믿음장로교회(담임목사 이인승) 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의 활 동을 정리하고 2023년 신임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사 회원들과 준 회원인 사모들까지 27명이 참석했 다. 회무에 앞서 송영일 목사의 사 회로 경건예배가 있었는데, 이상 도 목사의 기도, 사모들이 준비한 특별 찬송 ‘거룩한 밤’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인승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4절을 본문으로
받은 자의 합당한
로 설교하였다.
역자들이
을
당한
저
해야 하 고, ▷오래 참음으로 주님과 같이 인내하면서 목양해야 하며, ▷서로 사랑 가운데서 용납하는 삶을 살아 가야만 하며, ▷마지막으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서 지켜 나감으로서 한 인 목사회가 새해 더욱 크게 발전
본가 식당에서 점심 식사 및 교제 를 나누면서 한 해를 훈훈하게 마 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휴스턴 한인목사회를 이끌게 될 차기회장 이인승 목사 는 한인목사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면서, “내년 9월 중 목사회 회원들
를
크루즈 여행(7박 예정)’도 계획하 고 있다”고 전했다. 한인목사회의 2023년 새해 첫 월례회는 오는 1 월 17일 한빛장로교회(정영락 목 사 시무)에서 갖는다. ▲ 휴스턴 한인목사회 신구 임원진. 왼쪽부터 2023년 신임 부회장 조의 석 목사, 현 회장 송영일 목사, 2023년 신임회장 이인승 목사와 총무 윤 덕곤 목사 <사진제공: 이인승 목사> 한편 휴스턴 시는 한파 동안 도 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100~150 명의 수용이 가능한 온난화 센터 (Warming center)를 개방한다. 온 난화센터는 레이크우드교회, 조지 브라운 컨벤션센터, 휴스턴 리커버 리센터 등이다. <그림 제공: 우리훈또스>
을 켜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가 스레인지나 오븐은 독성연기, 일 산화탄소를 생성하기 때문에 또 다른
변성주
‘부르심을
삶’이란 제목으
이인승 목사는 “동
모두 하나님의 부르심
받은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 합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먼
겸손과 온유로 무장을
휴스턴
간 친목 도모와 유대 관계
돈독하게 하기 위해 한인목사 회 주관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약 25명 회
협회를 잘 운영해왔다. 정철 균 회장은 임원진들의 노고 및 전 임 회장들과 각 위원회의 협력에 감사 인사를 보냈다. 2022년 KOEA 행사 및 결산보
이어졌는데, 올해 연례포럼
스폰서십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 었지만, 행사 내용과 패널 토론 등 에 있어 좋은 피드백과 함께 안정 적인 행사를 치루었다고 보고했다. 또 Offshore 와 E&P 서브그룹도 일 련의 전문 세미나가 이루어졌다. 특별히 영제너레이션 포럼도 KSEA(재미과학자협회)와 조인트 행사로 진행했는데, 사회생활을 시 작하려는 젊은 세대나 사회 초년생 혹은 학업 중인 학생들에게 실질적 으로 도움이 되고 맨토 역할을 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특히 임원진 들을 중심으로 라이스대학, Texas A&M 등을 방문하여 젊은 학생들
과의 심도있는 대화의 자리를 갖고
네트워킹을 하면서 KOEA의 역할 과 차세대 영입에 보다 적극적인
비전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라이스대학과 Texas A&M
박사과정 학생들도 총회에 참석
학생들의 영입에 적극 나 서겠다는 의견을 보여 회원들의 박 수도 받았다. 한편 이날 2023년도 차기회장 과 임원진도 선출했는데, 회원들 의 다수결 찬성으로 정철균 회장 의 연임이 결정됐다. 정철균 회장 은 “부족하지만 협회 일을 하면서 더욱 애정과 열정을 갖게 되었다” 면서, 회원들의 격려와 한 해동안 함께 손발을 맞춰온 김건호 부회 장 외 주요 임원진들과 협의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3년도 새로 운 각오로 협회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협 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후 원 및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자 kjhou2000@yahoo.com
By 변성주
한인 영프로패셔널 포럼이
14일(수) 오후 5시에 Hilton Post Oak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휴스턴총영사관이 차세 대 전문직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 네트워크 기회 제공을 위해 연례행 사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6회째 를 맞았다. 강민구 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포 럼에서 안명수 총영사가 포럼의 취 지를 인사말과 함께 전했다. 행사장 에는 한인단체 중 한인상공회 임원
들과 KASH 자넷 홍 회장과 임원, 텍 사스 한인의사협회 크리스토퍼 권 회장, 그리고 KOEA와 KSEA ST 임 원진들이 참석했다. 그밖에 공인회 계사, 치과의사, 론오피서, 보험전문 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 는 차세대 한인들도 참석했는데, 한 사람씩 자신을 소개하며 네트워크
시간을 가졌다. 수년간 영프로패셔널 포럼에 참 석해온 차세대들도 있는가하면 “이 런 행사 참석은 처음”이라는 한인동 포들도 여럿 있었다. 이들은 주변 지 인을 통하거나 단톡방을 통해 행사
이구 동성으로
휴스턴 심포니에서 활발 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차세대 서찬영 첼리스트와 가족들의 특 별 공연도 연말 겨울밤의 분위기 를 돋구었다.
한편 이날 행사 하이라이트로 재 미 한인 전후석 감독의 다큐멘터 리 영화 ‘초선(Chosen)’ 감상과 함 께 감독과의 대화의 시간도 화상 으로 진행됐다.
DEC 23, 2022 A 37 KOEA 정철균 회장 2023년 회장 연임
다큐멘터리 영화 ‘초선’ 관람
휴스턴 총영사관(총영사 안명수) 주최의
지난
번
“새로운 한인 차세대들과 의 만남이 의미가 있으며,
다양한
행사에
져야겠다”는 소감도 전했다. 총영사관, 제6회 영 프로패셔널 포럼 개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 단체마다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 고 2023년 새로운 비전을 고민하 고 있다.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회 장 정철균)도 15일(목) 오후 6시 “더 큰 책임감 갖게 돼” 체계적 시스템 관리와 차세대 영입 포커스
소식을 접하고 참석한 경우들도 있 었는데, 참석 동기는 달랐어도
한인사회
이벤트나
관심을 가
역시
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올해 KOEA의 가장 큰 연 례행사인 OTC 주간 연례포럼을 한 달 앞두고 이호석 회장의
캘리포니아 이주로 부회장으로서 회장직을 맡았던 정철균 회장은
러 가지 녹록치 않았던 환경 속에 서도
갑작스런
여
고가
은
해
고
는
해
업계 선배들과 네트워킹을 갖
또 협회 활동에도 의견을 보이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
주변
다. 23일부터 새로 시행되는 공적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국시간으로 지난 20일(화) 박 진 외교부장관은 제2차 재외국민 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도 집행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2021~22년간 재 외국민보호 집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도 집행계획
대에
국가 위상과 국민의 기
걸 맞는 재외국민보호 정책
또한 심사관, 비시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최종안을 고시했다. 이번 규정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메디케
이드와 영양지원 프로그램 등의 보 조 보건혜택까지 공적부조 기각 요 건으로 간주하기 전까지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원래의 ‘공적 부조’를 회 복시킨 것이다. 이민거부사유의 공
적부조 심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
는 비시민권자로 간주된다는 것은 주로 정부에 생계를 의존할 가능성 이 있는 사람들은 입국 또는 합법 적 영주권(그린카드)이 거부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9년 이 전에는 메디케이드나 영양지원같
히 원래 심사대상이 아님에도 불구
하고 이민절차에 부정적 결과가 우
려되어 공공혜택 프로그램을 이용 하지 못하게 하는 “움츠림 효과”를
막아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최종 규칙에 따라 정부 비용 으로 장기 요양시설을 사용하는 것 이외의 비현금 혜택, 예를 들어 푸드스탬프, 공공주택, 학교 급식 프로그램 등은 공적부조 고려 대 상이 아니다. 미 이민국도 2022년 12월 23일 부터 해당 날짜 또는 그 이후에 제 출된 신청서에 새로운 정책 지침 을 적용하게 된다. 한편 이민국은 12월 23일부터 모 든 영주권을 신청할 때 새로운 양 식의 I-485 양식을 사용해야만 한 다고 발표했다.
DEC 23, 2022 A 38 새 공적부조 규정 12월 23일부터 발효 By
기자 kjhou2000@yahoo.com 올해 12월 23일(금)부터 미 국 토안보부(DHS)의 공적부조 입국 금지 근거 최종 규칙이 발효된다. 국토안보부는 그동안 이민거부 사 유의 공적 부조 심사를 어떻게 집 행하는 지와 관련해 비시민권자들 에게 분명하고
변성주
부조 최종 규정안은 부담스러운 양 식 작성과 근거서류를 요구하지 않 고, 체류 기간 연장과 신분변경을 위한 비이민 신청과 청원에는 적 용하지 않는다.
민권자와 그들 가족들이
은 거의 모든 비현금성 혜택은 판 단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다 2019년 시행된 규정은 이민자 신분 이 뒤섞여있는 가정에서 공적부조 거부 대상이 아닌 사람들의 복지혜 택 신청이 감소하는 결과를 낳았었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기
했고, 유사한 상황 에 있는 개인이 불공정한 취급을 당할 위험도 줄이는 등 신청자에 대한 부당한 장벽을 제거했다. 특
및
외교부, 「2023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의결 심사대상 아닌 사람들의 복지 혜택 막지 않도록 성문화 제2차 재외국민보호위원회 회의 개최 세 등 정책 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 기로 했다. 여기에는 해외위난
비 범정부 합동훈련
난
을 심의·의결하고, ▲해외 위난 상황 대응 역량 제고와 마약 합법 화 대응을 위한 부처간 협업방안 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는 외교부 장관 소속 기구로서 외교부, 법무 부, 국방부 등 13개 부처 차관급 공 무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박 외교부 장관은 올해 초 우크라이나 사태부터 최근 기 니만 우리선원 억류 사건까지 예 기치 못한 긴급 상황 속에서 한 <사진출처: 외교부>
국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하여 인 명 피해 없이 효과적으로 대처해 온 점을 평가한 후,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제도 구현을 위한 위원회의 역 할을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는 「2023 년도 재외국민보호 집행 계획」 을 토대로, 해외 출국자 수 회복
대
강화, 해외위
대응 국내부처(경찰, 소방)간 MOU 체결, 재외국민 지킴이 사 업(민간전문가 참여) 본격화, 긴 급환자 치료‧이송을 위한 재외 공관-현지 병원간 MOU 체결 검 토 등이 포함된다.
2010년 1천123정 을 기록한 이래 코로나19로 비행 기 탑승이 급감한 2020년을 제외 하고 매년 늘었다. 총기 소지 관련 법은 주(州)와 지 역 정부마다 다르지만, 비행기에 들고 타는 캐리언(carry-on) 가방 에는 총기를 절대 넣을 수 없다고 TSA는 설명했다.
비행기의 화물칸에 싣는 위탁 수 하물에는 총기를 넣을 수 있지만, 장전하지 않은 채로 단단한 상자
TSA는 총기를 갖고 보안검색대
통과하려는 이들에 대한 벌금을 1만4천950달러(약 2천만원)로 인 상했다고 밝혔다. 또 총기를 갖고 있다 적발된 탑 승객이 간소화된 보안검색을 받을
자격을 최소 5년간 박탈하고 있으 며 지역 법에 따라 사법당국에 체 포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페코스케 교통안전청 장은 “탑승객이 보안검색대에 총 기를 가져오면 상당한 보안 자원 을 소모하고 교통안전에 잠재적 위협이 될 뿐 아니라 탑승객 본인 에게도 매우 큰 비용이 발생한다” 고
겨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청이 필요한 자가 진단키트의 발
송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것으 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 11월
8억 달러(약 1조 원)를 들여 자
가 진단키트 구매계약을 맺었다.
미국은 2020년 코로나19 사태
가 발생한 뒤 6억 개의 자가 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했지만, 관련
예산이 소진함에 따라 올해 가을 부터 이를 중단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전
면적인 무료 검사도 중단됐다.
다만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미
국 정부도 손을 놓고 지켜볼 수
없게 됐다는 설명이다.
자 조정관은 “우리는 이번 겨
어 연필의 뾰족한 부분에 올릴 정 도의 양인 2mg만으로 사람을 죽 일 수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불 법 펜타닐은 이제 18∼49세 미국 인의 사망 원인 1위다.
지난해 10만7천622명이 약물 과 다 복용으로 숨졌는데 이 가운데 3분의 2가 펜타닐이 원인이었다. 펜타닐로 사망한 미국인은 2019 년 대비 94%나 증가해 교통사고
총기 폭력, 자살로 숨진 이들보
“미국인 전부 죽일 양” 미국에서 마약성 진통제인 펜 타닐 과다 복용에 따른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모 든 미국인이 복용하고도 남을 양 의 펜타닐을 압수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올해 펜타닐 알약 5천60만정과 펜타닐 가루 1만lb(파운드) 등 3억7천900 만회분을 압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앤 밀그램 마약단속국장은 “미 국 인구(3억3천200만명) 전체를 죽일 수 있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펜타닐은 DEA가 “미국이 직면 한 가장 치명적인 마약”으로 규정 한 약이다. 인공으로 만든 오피오이드(마 약성 진통제)로 중독성이 강하며 헤로인보다 50배 이상
DEA에 따르면 이 두 조직은 멕 시코의 비밀 공장에서 중국으로 부터 조달한 화학약품을 이용해 펜타닐을 대량 생산해 밀거래하 고 있다. 특히 이들은 정식으로 처방을 받은 약품과 비슷해 보이지만 실 제는 펜타닐을 함유한 알약을 만 들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유통 하고 있다. 지난달 DEA 실험 결과 이 같은 위조 알약 10개 중 6개가 치사량의 펜타닐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당국은
정부는 15일 연말연시 를 맞아 코로나19가 더욱 급격 하게 확산할 수 있다며 무료 검 사소 설치와 자가 진단키트 지급 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비상 계 획을 발표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 응 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 로나19 확진자가 전국 90% 지 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주 사망자는 3천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와 입원자도 늘 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65 세 이상이라고 우려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말 미국에서 전통 적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이는 연 휴인 추수감사절이 지난 뒤 코로 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주 코로나 확진자 수는 45 만9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50% 이 상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주정부 와 협의해 미국 전역에 1만5천 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의 모든 가구에 코로 나19 자가 진단키트를 4개씩 무 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인터넷 신
울이 작년이나 그 이전 겨울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백
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앞으로 수
주에서 수개월 힘든 시간을 보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독감과 함께 ‘트리 플 데믹’으로 우려됐던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RSV) 확산
은 다행히 주춤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자 조정관은 “어린이들에게 특 히 타격을 주는 RSV 환자는 줄어 들고 있어 최악의 상황은 끝난 것 같다”며 독감 환자는 계속 증가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DEC 23, 2022 A 39
<연합뉴스> 美,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다량 압수…
있
독성이
다
DEA는
인 시날로아와
국에 유통되는
공 급자라고 판단해 이들 조직 소탕 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 경을 통해 건너오는
펜타닐 을 막으려고 하지만 전체 유통량 의 5∼10%만 차단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다. 올해 美 공항 보안검색대서 총기 6천300여정 적발…역대 최다 올해 미국 공항에 서 총기를 들 고 비행기를 타려 다 적발된 건수가 역대 공항 보안검색을 담당하 는 미국 교통안전청(TSA)은 지난 16일까지 올해 공항 보안검색대 에서 총기 6천301정을 발견했다 고 밝혔다. 이 가운데 88%는 장전 된 상태였다. TSA는 올해 적발 건수가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해의 5천972정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에 달할 것으로
총기 적발은
나
많았다.
멕시코의 마약 범죄 조직
CJNG 카르텔이 미
펜타닐의 주요
멕시코와 남부
불법
6천600여정
예상했다.
안에 잠가 보관하고 공항에 신고 하는 등 관련 규정을 따라야 한다.
를
美,
코로나19
미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말했다.
겨울철
재유행 조짐에 비상… 무료 검사 부활
울철
무료
미국
<연합뉴스>
DEC 23, 2022 A 40
그 대상으로는 파라마운 트 글로벌과 디즈니가 언급됐다. 그러나 이 중 디즈니는 넷플릭
스와 합병할 경우 스트리밍 업계
에 거대한 독점적 사업자가 탄생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희 박한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의 기업가치는 1천650
억달러(약 214조원)이며 넷플릭
스는 1천300억달러(약 169조원)
에 달한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시장 가 치가 120억달러(약 15조6천억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원을 발표한 워싱턴포 스트(WP)의 매각설도 나왔다. 한 응답자는 이 언론사 소유 주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
조스가 내년 말까지 워싱턴포스
트를 다른 회사에 매각할 수 있
다고 예상했다.
중국 바이트댄스의 짧은 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 사용자 정
보를 중국 당국에 넘기고 있다는
의혹 때문에 애플이 이 앱을 앱 스토어에서 금지할 것이라는 관 측도 제기됐다. 최근 미국 상·하원에서는 틱톡 을 미국에서 전면 금지하는 법안
이 동시에 발의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최근 디즈니가 큰 손실을 기록한 뒤 복귀한 밥 아 이거 CEO는 그의 임기 종료일인 2024년 12월 31일 이후에도 계약 을 연장하고 계속 디즈니에 남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 준·Fed)의 공격적 기준금리 인 상 등으로 내년 경기침체가 예 상되는 가운데서도 미디어 산업 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일 것으 로 관측됐다. 불황에 따라 미국 가구들이 케이블TV를 끊고 대신 스트리
밍 서비스에 더 많이 가입하리 라는 것이다. 과거 사례를 봐도 소비자들은 경기 하강기에 상대적으로 저렴 한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지출을 멈추지 않으므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에 희소식이 될 수 있다고 CNBC는 전망했다. <연합뉴스>
머스크 ‘표현의 자유’ 외치더니…트위터 CEO 두달만에 사의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이 후 좌충우돌 끝에 20일 최고경영 자(CEO) 자리에서 사의를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후임을 맡아줄 만큼 어리석 은 사람을 찾는 대로 CEO 자리에 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버 부서 운영만 담당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 창업자인 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표현의 자 유’가 중요하다며 10월 440억 달 러(약 56조 원)에 전격 인수했다. 곧이어 트위터 직원 약 50%에 해고를 일괄 통보한 것을 시작으로 감원 칼바람을 일으켰고, 뉴욕타임 스(NYT)·워싱턴포스트(WP) 기자 등의 계정을 무더기로 정지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철회했다. 증시에서는 ‘머스크 리스크’가 증폭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요동 쳤고, 머스크 순자산도 20일 하루 에만 77억달러(약 9조원) 증발해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블
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이와중에 머스크는 19일 트위터 CEO 사임 여부를 찬반 투표에 부 쳐 응답자 총 1천750만2천391명 중 절반이 넘는 57.5%로부터 찬 성표를 받았다.
머스크는 이날 사의를 밝히기 이 전부터 트위터 CEO에서 내려올 것 이라는 의사를 내비쳐왔다.
지난달에는 트위터 CEO를 맡은 것은 한시적 조치라고 언급했으며, 최근에는 후임을 적극적으로 물색 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다.
다만 그가 CEO 자리에서 내려
와도 SNS 핵심 부서인 소프트웨 어 및 서버 부서를 쥐락펴락하겠 다는 뜻이어서 트위터 사주로서 여 전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 라고 AP 통신은 내다봤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직후 경영진을 일괄 해고한 데 이어 기 존 이사진도 전원 해임하고 자신
DEC 23, 2022 A 41
이
美미디어업계 “내년 넷플릭스 합병·애플 틱톡 금지 예상” 내년 넷플릭스가 다른 회사와 합병하고,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을 금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미국 미디어 업 계에서 나왔다. 18일 미 CNBC 방송은 익명을 요구한 미디어 업계 전·현직 경 영진 12명과 인터뷰를
유일한 이사로 남았다.
통해 내년 미국 미디어 업계 전망을 내놨다. 이 중 두 명은 넷플릭스가 다 른 기업과 합병될 것이라고 예 상했고
다만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그간 파라마운트와 합병을 원했던 것 과 달리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는
와
가능성이
원) 미만으로 훨씬 작아 합병 가 능성이 더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다른 CEO인
파라마운트
아무런 관계도 원하지 않을
최근
DEC 23, 2022 A 42
A DEC 23, 2022 43
A DEC 23, 2022 DEC 23, 2022 45 A 44
DEC 23, 2022 A 46
2022년을 마무리 하며
습관
은 매우 중요하다. 어차피 낼 돈이 없으니 독촉장 뜯어 서 뭐하나 하는 생각은 버리도록 하자. 걱정하는 것보 다 훨씬 더 쉽게 전문가가 해결할 방법이 있을 수 있다.
공인회계사, 세무사는 정확한 세무회계 지식을 바탕 으로 전문지식과 기술을 파는 직업이다. 하지만 고객
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느끼는 것은 넓은 지식도 중요
하지만 이 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것이다. 처 음 만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는 법, 알
아도 모르는 척, 거부감 없이 도와주는 법, 거짓과 진 실을 구별하고 농담과 진담을 구분할 줄 아는 법, 실수 하면 진심으로 사과하는 법, 용서할 수 없어도 화해하
는법, 고객들을 이해하고 덮어주는 법, 마음을 주지 않
아도 도움을 주는 법, 외로움과 쓸쓸함을 견디어 내는 법, 오늘은 힘들지만 내일의 희망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인내하고 그 희망을 찾아가는 법…
2022년, 또 한해가 저문다. 인플레이션, 금리인상으로 대표되는 2022년도 이 렇게 지나간다. Covid -19 의 위기를 잘 넘기고 정부 의 재난지원금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룬 고 객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폐업을 결정한 고객들 도 많다. 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듯이, 영원한 성공도, 영원한 고난도 없다. 그래서 잃지 말아야 할 것은 내일 이 주는 희망이다.
더 확실한 희망과 밝음으로 2023년을 시작하고 싶 다. 희망과 여유로 새해를 맞고 싶다. 2022년 한해 동 안 많은 시간들을 함께 했던 고객들이 나의 바램처럼 희망의 2023년을 맞이하기를 기원해 본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A DEC 23, 2022 47
세금 문제가 있어서 찾아오는 고객들의 대다수가 뜯 어보지도 않은 편지들을 뭉치로 가지고 온다. IRS ( 국 세청 ) 혹은 주 정부 에서 보내 온 등기우편 ( Certified Mail ) 이기에 그만큼 중요하고 급박하고 시간적 이슈 가 있는 우편인데도 불구하고 열어보지도 않은 채 나의 사무실로 가져오는 그 고객들의 심정들도 이해는 간다. 굳이 편지를 열어보지 않아도 내용은 뻔하다. 세금 이 밀리기 시작하면 다른 청구서들도 밀리기 시작한 다. 렌트비, 전기, 전화 요금 청구서, 은행카드 회사에 서 온 많은 편지들… IRS 혹은 주 정부에서 오는 세금에 관련된 편지들 은 대부분 중요하다. 그런 편지들을 구석에 방치하여 시간이 지나면 $100 로 막을수 있는 것을 $1,000 이 상을 지불해도 막을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 원금도 깎 고, 남은 금액도 몇 년 동안 나누어서 낼 수 있는 기회 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기회들을 골치 아프 다는 이유로 기회들을 놓치고 난 후에 전문가를 찾아 가면, 고객들을 도울 수 없는 제한적 상황이 되거나 아 예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세/무/이/야/기 조원국 회계사의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생활이 바쁘고 골치 아픈 세금 문제라 하더 라도
오늘 뜯어서 정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재정적 여유가 없 어서 밀린 세금이
금액이
오늘 받은 IRS 편지는 꼭
있거나
클수록 정리하는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FIFA) 카타르
위에 자리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아르헨티 나의 우승으로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린 가운데, 국제축구연맹 (FIFA)이 매긴 최종 순위에서 한 국은 16강 진출 팀 중 가장 낮은 순위에 자리했다. 월드컵 최종 순위 중 1~4위는 결 승전과 3, 4위 결정전에서 가려지
고, 그 외 순위는 같은 단계에 오 른 팀들끼리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우열을 가린다.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 무, 가나와 2차전에서 2-3 패,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2-1 승, 브 라질과 16강전에서 1-4 패를 기록 한 한국은 16강 진출 팀 중 가장 낮 은 16위에 자리했다. 역시 16강에 오른 일본은 16강 에서 탈락한 팀 중 가장 높은 9위
에 자리했다.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 페인을 잡고 코스타리카에는 져 2 승 1패를 기록했다. 16강전에서는 크로아티아와 승 부차기 끝에 졌는데, 승부차기 패 는 무승부로 기록하기 때문에 일본 은 최종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대회 16강 탈락한 팀 중 최고 성적이다. 한국, 일본과 함께 16강에 오른
럽(2006년 이탈리아, 2010년 스페 인, 2014년 독일, 2018년 프랑스) 이 패권을 지켜오다 20년 만에 남 미 팀이 우승했다.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국가대 표로 활약하며 2014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 월드컵에서 최고 성적이 었던 메시는 이날 프랑스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며 마침내 커리어에 ‘월드컵 우승’ 경 력을 더 하게 됐다. 이번 대회 7골 3도움을 올리며 자신을 위한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대회 최우수 선수인 골든볼을 품에 안았다. 메 시는 아르헨티나가 준우승한 2014 년 대회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골
든볼을 수상했다.
반면 1934년과 1938년의 이탈리 아, 1958년과 1962년의 브라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을 꿈꾼 2018
년 러시아 대회 우승팀 프랑스는
마지막 한 경기를 넘지 못한 채 준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
바페는 후반 0-2에서 2-2를 만드 는 멀티 골, 연장전에서 3-3으로
따라붙는 골을 모두 터뜨리고 해 트트릭을 작성하면서 대회 득점
왕(8골)에 오르고도 마지막에 웃 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영웅으로 떠오른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 네스는 대회 최우수 골키퍼의 영 예를 안았고, 가장 인상적인 활약 을 보인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는 영플레이어상은 아르헨티나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3팀 중 하나인 호주는 11위(2승 2패) 에 자리했다. 8강까지 오른 팀 중에서는 네덜 란드가 가장 높은 5위에 올랐다. 실리 축구를 펼친 네덜란드는 이 번 대회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3 승 2무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와 8강전 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다. 개최국 카타르가 전체 꼴찌의 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순위 ◇
명예를 안았다. 카타르는 함께 3전 전패로 조별 리그 탈락한 캐나다와 꼴찌를 다 퉜다. 골 득실에서 -6을 기록한 카타르가 -5인 캐나다에 밀려 최 하위가 됐다. 한편, 1~4위 팀들만 순위에 따라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그 외 8강 진 출 4개 팀, 16강까지 오른 8개 팀,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팀은 각각 같은 액수의 상금을 받는다.
DEC 23, 2022 A 48 아르헨, 프랑스 잡고 36년 만의 우승… 메시 ‘골든볼’ 영예 아르헨티나가 36년 만에 국제축 구연맹(FIFA) 월드컵 정상에 오르 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라 스트 댄스’를 월드컵 우승으로 장 식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FIFA 랭킹 3위 아르헨티나는 19 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 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 컵 결승전에서 FIFA 랭킹 4위 프 랑스와 전·후반전 90분 동안
연장전까지
진 승부차기에서
을 차지했다. 자국에서
1986년 멕시코
우승했던 아르헨티나는
트로피를 추가하는
월드컵에선
의
2-2,
3-3으로 맞선 뒤 이어
4-2로 이겨 우승
열린 1978년 대회와
대회에서 월드컵
36년 만에
기쁨을 누렸다.
2002년 한일 대회
브라질 이후 4개 대회에서 유
우 승에 힘을 보탠 엔소 페르난데스 에게 돌아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 카타르 월드컵서
한국 축구가 2022 국제축구연맹
최종 16위…일본은 9위
월드컵에서 최종 16
◇
<연합뉴스>
1위 아르헨티나, 2위 프랑스, 3위 크로아티아, 4위 모로코, 5위 네덜란드, 6위 잉글랜드, 7위 브라질, 8위 포르투갈, 9위 일본, 10위 세네갈, 11위 호주, 12위 스위스, 13위 스페인, 14위 미국, 15위 폴란드, 16위 한국, 17위 독일, 18위 에콰도르, 19위 카메룬, 20위 우루과이, 21위 튀니지, 22위 멕시코, 23위 벨기에, 24위 가나, 25위 사우디아라비아, 26위 이란, 27위 코스타리카, 28위 덴마크, 29위 세르비아, 30위 웨일스, 31위 캐나다, 32위 카타르
DEC 23, 2022 A 50
소망(4)
대강절이라는 말은 구원자 메시아의 강림을 간절히 기다린다는 뜻이다.
2천년 전까지는 오실 메시아를 간절히 기 다렸다.
그러나 2천년 전부터는 우리를 구원하신 메 시아께서 구원의 사역을 다 마치시고 하늘나 라로 승천하셨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다시 오실 메시아를 믿 음으로 기다린다.
인생을 기다림이라고 말한다.
어려서는 왜 그리 시간이 더디 가는지 얼른
어른이 되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어른이 되고나니 왜 그리 세월이 빨리 가는
지 눈뜨면 금세 밤이 오는 것 같다. 그리스도인들은 약속하신 하늘나라를 간절 히 기다린다. 기다림을 다른 말로 소망이라고 한다. 기다림과 소망의 근거는 약속이다. 인간은 소망이 없으면 인생의 의미를 상실 한다.
그런데 소망이든 기다림이든 믿음이 없이는 일하지 못한다.
소망은 믿음과 함께 일한다.
1960년대 이전에 태어난 가난했던 시절 오 랜만에 5일장에 가신 엄마를 목이 빠져라 동 구밖에까지 나가서 간절히 기다렸다.
설날에 입을 새옷과 새운동화를 사 오신다는 어머니의 약속 때문이었다. 우리에게 기다림과 소망이 왜 반드시 필요 할까?
: 소망은 믿음과 함께 일한다
기다림이 있음으로 오늘을 살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소망의 반대말은 절망이다.
절망이란 실낱 같은 기다림도 한 가닥 소망
도 없는 어둠의 상태이다.
그래서 귀한 자기 목숨을 스스로 끊기도 한다. 성경에서는 이 세상을 어둠이라고 표현한다.
어둠은 빛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어둠은 두려움을 가져다 준다.
어두움의 세력은 두려움의 세력이다. 빛은 두려움을 내 쫓는다. 그리므로 빛이신 주님 안에 있는 자들은 어
두움과 두려움이 틈타지 못한다. 인간은 어두우면 두려워진다.
아브람은 그것이 두려워 떨고 있을 때였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했기 때문 이었다.
두려워 떨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이 찾아 오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15:1)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보다는 그
말씀을 “언제” 하시냐가 더욱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브람이 두려워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나타 나셔서 “두려워 말라”고 “나는 너의 방패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두려운 세상을 이기려면 오직 하나님 을 방패 삼는 길 뿐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믿음이란 하나님을 방패로 삼고, 그 뒤에 숨 는 것이다.
노란 어린 병아리들이 공중에 솔개가 나타 나 맴돌 때 어미닭의 날개 아래 급히 숨는 것 처럼, 어린시절에 자기 보다 강한 친구와 싸우 다가 나타나신 아버지의 등 뒤로 숨는 것처럼, 우리가 할 수 없을 때, 우리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전능 하신 하나님의 방패 뒤에 숨는 것이 믿음이다. 자신의 힘으로 하려고 하는 것은 믿음이 아 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완전한 방패가 되어 주 시기를 원하신다.
그것을 믿어야 한다.
A DEC 23, 2022 51 DEC 23, 2022 A 51 기독교 칼럼
담임목사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DEC 23, 2022 A 52 종교기관 DEC 23, 2022 A 52
A DEC 23, 2022 53
DEC 23, 2022 A 54
A DEC 23, 2022 55
A DEC 23, 2022 DEC 23, 2022 57 A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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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넘치는 킬린 한인회 2022년 송년의 밤
회 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진행하고 뉴게이트 전도사로 시무하는 김정 혜 전도사가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함께 목청껏 불렸다. 소정일 목사( 뉴게이트 교회 담임)의 기도로 깊 어가는 겨울 한 해를 보내는 한인 들의 송년잔치를 위한 소망의 메 시지를 전했다. 제 37대 윤정배 회 장은 청춘의 나이에 킬린에 정착, 50년의 세월을 보내는 감격 어린 소회를 나누면서 한인회가 지역 한인동포들에게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를 알게 해 준 한 해였다고
을 나누면서 한 해를 마무리 하시 길 바란다.” 고 말했다. 킬린 전직 시장으로 한인회 행사에 적극적으 로 참여한 JOSEL L Segarra(City
Councilman at Large)는 “단합하
는 한인들을 보면 항상 열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에 마음에 감동을 받는
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대신 참
석하게 되었지만 매우 기쁘다면서
킬린시에서 한인들의 위상이 높다
고 전하고 다양한 시 행정에서 한 인들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 했다. 이어서 김동선 교역자 협의 회 회장(템플교회 담임)은 ‘축사’
새해가 되기를 바란
다고 축사를 전했다. 류복현 목사 (킬린 한인침례교회 담임)는 한인 사회의 친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 는 한인회에 대한 많은 참여와 협 조를 응원하며, 한 해를 보내면서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격려사를 한 정필 원 한마음회 전회장은 킬린에 새 롭게 정착하면서 킬린이 주는 정
겨움에 더 오래 머물고 싶다는 마 음을 표하면서 동포들의 사랑과 한 인들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정배 회장은 이범인, 임 승리, 오재관 전직 회장에게 한인 회관 건립을 위한 공로를 인정하 여 공로패를 증정했다. 김유진 사 회자는 광고 및 내빈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김동수 전직회장에게 2부 순서의 사회를 맡겼다. 첫 순 서로 조영옥 무용단은 크리스마 스 캐롤에 맞춘 부채춤으로 흥겨
98점으로 2등을 수 상했다. 무대 위에서 진행한 장기 자랑에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 고 관중들의 박수와 함성으로 순 위를 정해 시상했는데, 이수나 원 장이 발군의 춤실력으로 1등을 차 지했고 상금은 다시 도네이션 했 다. 한복자랑에서는 장보배 씨가 1등을 차지했다. 한인회는 이번 행사에 많은 상품 을 준비하여 많은 동포들에게 다양 한 상품들을 전달했다. 마지막 경 품권 추첨에서 1등 현금 $800은 김 경자 씨가 수상했고 킬린 오마트( 류호생 대표)에서 도네이션한 특등 상품 김치냉장고는 노정원(HOPE 바버샵)씨가 받았다. 노정원 씨는
“2022년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가하고 싶었고, 마지막 시간까 지 남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도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내년에 작은 김치냉장고를 살려고 마음 먹었는데 이렇게 행운을 얻어 기 분이 좋다.” 고 말했다. 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지역 한
인들의 많은 도네이션이 있었고 약
150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가하여
즐겁고 흥겨운 행사가 되었다. 윤 정배 한인회장은 “함께 수고해주신
임원들과 이사 그리고 킬린 동포들
에게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새해에
는 킬린지역의 전 한인들의 가정과
직장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기 를 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만들어 활짝 피는
DEC 23, 2022 A 59 A 59 E-mail:skjung6511@hotmail.com 512-828-2993 코리안저널 어스틴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DEC 23, 2022
킬린 한인회(회장 윤정배)는 2022년 킬린 한인회 송년 대찬치 를 12월 17일(토) 오후 6시 IBR 식당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이범 인 전직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 단원의 막을 열었다. 김유진 전
훈훈한
밝히며 수고해준 임원 이사들과 한인동포께 감사함을
특 히 “송년회를 진행하면서 경품권, 장기자랑, 노래자랑, 한복자랑 등 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덕담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표했다.
라는
한
단어를 통해 기쁨을 누리는
해 그리고
원형을
꽃을 만들어 청중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경품권 추 첨을 시작으로 70세 이상 킬린 어르신들께는 쌀과 라면을 나이순으로 증정 하여 더 오래도록 건강하 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 하기도 했다. 노래자랑에 서는 12명이 참가하여 조 명애 씨가 100점으로 1등, “춤과 노래 그리고 하나된 동포애로
제니퍼
운 크리스마스를 연출하 였고, 릴리무용단은 한국 부채춤의 기본으로 회전
열기 가득”
한씨가
이었습니다. 지역사회의 미담을
소개하고 지역 한인회의 행사 이
모저모를 소개하면서 작은 보람 도 느꼈습니다. 기자라는 소명의 식도 갖고 열심히 최선을 다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어스틴과 킬
린에서 만난 광고주와 독자여러
하기 시작했고 2012년 특사로 임 명됐다. 이후 이라크 모술, 예멘 등 전 세계 분쟁 현장을 방문해 인도 주의적 위기에 대한 관심을 환기 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생한
난민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4월 이탈리아 수도 로마 에 있는 소아과를 방문, 이곳에 있는 우크라이나 청소년 난민을 만났고 그다음 달에는 우크라이 나 서부 르비우 내 의료 시설을 찾아 어린이 및 자원봉사자와 시 간을 보냈다.
분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복 많 이 받으십시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 가 10년간 맡아온 유엔난민기 구(UNHCR) 특사직에서 물러 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 도했다. 졸리는 16일 UNHCR과 공동 성명을 내고 “UNHCR 특사로 일 할 수 있어 감사했다”라면서 “이 제 다른 방식으로 일해야 할 때라 고 생각한다. 난민 및 현지 단체와 직접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난민을 지 원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 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졸리는 2001년 UNHCR에서 일
팔로워 1천400만 명을 보유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크라이나 전
문제에 제대로 대
못하고 있다면서 이 기관
환멸을 느끼는 것처럼 보였다 고 전했다.
졸리는 6월 타임지에 “유 엔이 설립된 방식 탓에 유엔은 삶 과 권리를 공정하게 대우받지 못 한 채 전쟁과 박해로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을 희생시키고 강대 국들의 이익과 목소리에 영합한 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수십
미국 서부의 샌버너디노 카운 티가 상위 행정구역인 캘리포니 아주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51 번째 주가 되려는 움직임을 보 여주고 있다고 16일 AP 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샌버너디노 카운 티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분리하 는 방안을 카운티 소속 공무원들 에게 연구하도록 하는 주민투표 안을 최근 승인했다. 캘리포니아주와 일단 ‘헤어질 결 심’을 했고, 앞으로 연구를 통해 실 현 가능성을 따져보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샌버너디노 카운티는 공공 및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새로
운 위원회를 만들고 캘리포니아주 재정이 공평하게 분배되는지 등 을 조사해 분리안의 타당성을 검 토하게 된다. 대한민국 면적의 절반가량인 샌 버너디노 카운티는 캘리포니아에 서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220만 명으로 캘리포니아 카운티 중 다섯 번째다. AP는 샌 버너디노 카운티의 분리 움직임 은 경제적 문제 등 민생고와 캘리 포니아주 정부에 대한 지역 유권자 들의 불만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샌버너디노 카운티는 미국의 대 표적인 고물가 지역인 로스앤젤레 스(LA)에 인접해 있어 생활비가 많 이 들고 세금 부담도 크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진보의 아 성으로 불리지만, 이 카운티에 상 대적으로 보수적인 유권자가 많 다는 것도 분리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AP는 “일부 유권자들은 민주당 이 오랫동안 지배해온 주 의회에 대해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치 솟는 집값과 노숙자 및 범죄율 증 가 등을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고 지적했다.
캘리포니아주의 170여년 역사 에서 주를 쪼개려는 시도는 그동
안 끊이질 않았다.
지역별 정치적 성향과 경제적 불 균형 해소 등의 명분을 내세워 길 게 뻗은 형태의 캘리포니아주를 남북으로 나누거나 해안 도시 지 역과 내륙 지방을 분리하자는 제 안이 있었다.
하지만, 220여 차례에 걸친 캘
리포니아주 해체 시도는 주 의회 의 문턱을 넘지 못해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AP는 전했다. AP는 샌버너디노 카운티 분리 움직임이 캘리포니아주의 정치적 인 불안과 경제적인 고통을 보여 주는 사례이긴 하지만, 분리안 승 인 권한을 가진 캘리포니아
DEC 23, 2022 A 60 <연합뉴스> <연합뉴스> 시작한다는 행복함과 마감한다는 아쉬움을 전하면서... 안녕하세요 코리안저널 어스 틴 킬린 독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 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코리 안저널과 함께 한 인연을 감사 하게 생각하면서 이제 어스틴과 킬린 지역으로 신문이 배포되지 않아 한시적으로 지국을 접게 되 었습니다. 진리처럼 떠오르는 문 장은 “회자정리,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한 것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라는 말로, 우리가 지닌 인연의 소중 함과 장차 다가올 일에 대한 예 견을 생각하게 하는 좋은 말입니 다. 미국이라는 곳에서 한인 신 문에 관한 일을 한다는 것은 작 은 애국심이라는 표현으로 직업 적 소명을 갖고 있었다는 위안을 갖게 됩니다. 텍사스 어스틴과 킬 린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일 을 기사화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 이는 시간이 참 즐거웠던 순간들
입법 부 때문에 실제로 이 카운티가 주 에서 떨어져 나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美 51번째주 탄생?… 민생고에 캘리포니아와 일단 ‘헤어질 결심’ 졸리, 유엔과 결별… “난민·현지와 직접 소통해 구호활동” 쟁과 시리아 내전에 따른 난민에 대한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WP는 그런 졸리가 최근 유엔 이 인권 침해
구 작업에만 집중했으며
단체와 자원봉사자의
를 듣고 이들의 노력에 힘을
어주는 데 대한 관심이 부족했 다”라고도 말했다. 필리포 그란디 UNHCR 최고 대표는 16일 발표된 해당 성명 에서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이 어진 졸리의 봉사와 헌신, 난민 을 위해 만든 변화에 감사한다” 면서 “졸리의 결정을 지지한다” 고 밝혔다. <2022년 12월 23일 정순광 지국장 배상>
응하지
에
실제
년간 국제기
현지
이야기
실
해있다.
이번 결정에 대해 교사·교직원
들은 지지를 표한 반면 학부모들은
찬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최
선의 방법을 찾은 것이 아니라 어 른들의 이해관계에 따른 것”이라 는 지적도 나왔다. 인디펜던스 교육위원 가운데 유 일하게 주 4일제에 반대한 앤서니
먼데인 목사는 “교육청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섣부른 결정을 내 렸다며 속상해하는 학부모가 적 지 않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싱글 부모는 걱정이 크다”면서 “일부는 이사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근 지역 학부모들은 이번 결정이 소속 교육청에 영향을 줄 까 두렵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전미주의회의원연맹
(NCSL)은 현재 미국 25개 주 550 개 교육청 산하 약 1천600개 학교 가 주 4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콜
로라도·뉴멕시코·오리건·아이다 호·사우스다코타주의 경우 전체 교육청의 20% 이상이 주 4일제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미주리주는 주 5일 수업의 경우 174일, 주 4일 수업의 경우 142일 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의 한 목사가 840만 달러 (약 109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지원금을 착복해 디즈니월드 옆 호화주택을 사들이며 돈잔치를 벌이려다 덜미를 잡혔다고 NBC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 주하는 목사 에번 에드워즈와 그
의 아들 조시는 14일 금융 사기 등 6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 리던 2020년 4월 정부가 소상공 인 등을 구제하기 위해 뿌리고 있 던 코로나19 지원금에 손을 대기 로 작정하고 범행을 모의했다. 이들은 당시 가족이 운영하 는 종교 단체 ‘아슬란 국제 성직 자’(ASLAN International Ministry)가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 면서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 지원을 신청했다.
PPP는 2020년 도입된 경기 부 양 패키지에 포함된 조치로, 직원 500명 이하 소규모 사업체에 대 해 급여 지급용으로 2년간 최대 1 천만 달러(약 130억원)의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시 에드워즈는 당시 단체 소속 근로자 486명에 대한 급여
270만 달러(약 35억 원)와 임대 료, 공공요금 등을 감당하지 못 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한 달 뒤 840만 달러(약 109억 원)의 대출 을 승인받았다. 하지만 소장에 따르면 아슬란 의 실제 직원 수는 조시 에드워즈 의 주장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었 다. 필요한 급여도 마찬가지였다. 얼마 가지 않아 이들이 허위 주장으로 해당 지원금을 받았다 는 의혹이 제기됐고 그해 9월 경 찰이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
이면서 그들의 범행이 들통났다. 수사관들이 올랜도의 사무실 을 수색했을 때 사무실 문은 잠 겨 있었고 인근 주민들은 이건물 에서 누군가 일하는 모습을 한 번 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결국 이들은 이날 경찰에 체 포됐고, 지원금 840만달러는 모 두 회수됐다.
플로리다주 법원에 제출된 소 장에 따르면 이들은 이 대출금을 받아 다수의 은행 계좌에 나눠 보 관하고 있었다. 부자는 대출금으로 올랜도 외
곽 디즈니랜드 근처에 있는 370 만 달러(약 48억원)짜리 호화 주 택을 구매할 계획을 세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 주민은 “ 이들이 체포돼 기쁘다”면서 “실 제로 체포되기까지 너무 오래 걸 렸다”고 말했다고 NBC는 전했다.
DEC 23, 2022 A 61 美 목사, 코로나 지원금 100억원 빼돌려 호화주택 사려다 덜미 <연합뉴스>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기념관이 있는 미주리주 5대 도시 인디펜던스 교육청이 내년부터 주 4일제 수업을 하기로 했다. 16일 지역 언론과 ABC·NBC방 송 등에 따르면 인디펜던스시 교육 위원회는 지난
학 사연도부터 주당 수업 일수를
에서
축소하는
표결에 부쳐
운전기사 등 지원 인력을 찾기가 너무 어렵다” 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주 4일제 전환 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이후 지 원자가 작년 동기 대비 40%나 증 가했다”고
계획”이라면서
믹
학업이
학생들에 게 따라잡을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사들은 월요일에 출근할 의 무가 없으며 일할 경우 수당을 받 게 된다. 아울러 교육청은 초등학교 시설 에서 하루 30~45달러(약 4만~6만 원)의 유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헐 교육청장은
교육청 가운데
주
라도주의 경우
가량이
다”고
그는
13일 2023-2024
5일
4일로
안을
6대1로 최종 승인했다. 주 4일제는 유치원 과정부터 12 학년까지 전 학년에 적용되며, 화 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흘간 등교 하는 대신 등교일 일정을 하루 35 분씩 늘릴 방침이다. 데일 헐 교육청장은 ABC방송 의 아침 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 에 출연해 “구인난 해결을 위해 내 린 결정”이라며 “전국적으로 교사 부족 사태에 직면해 있을 뿐 아니 라 교직원, 스쿨버스
밝혔다. 이어 “수업이 없는 월요일을 ‘ 자율학습의 날’로 정해 보충수업, 개별지도, 현장학습 등을 진행할
“코로나19 팬데
기간
뒤처진
예정이다.
“미주리주 518개
140곳 이상이 이미
4일제로 전환했으며 인근 콜로
전체 학군의 70%
주 4일제를 운영하고 있
말했다.
미주리주와 콜로라도주에 서 주 4일제로 전환했다가 다시 5 일제로 되돌아간 사례는 단 1건뿐 이라고 부연했다. 미주리주에서 5번째 큰 인디펜 던스시 교육청 산하에는 29개 학 교, 1만7천500여 명의 학생이 속
▲ 미국 주별‘주 4일제 수업’도입률
美 25개주 1천600개 학교, ‘주5일제’→’주4일제 수업’으로 전환
DEC 23, 2022 A 62
가수 하덕규의 ‘가시나무’ 라는 노
래가 있습니다. 지금은 목사님이시고 신학교 교수이십니다. 시인과 촌장으
로 가수로 활동할 때에 공연이 끝나
면 찾아오는 공허감, 우울증을 이기
려고 술과 대마초에 손을 대기 시작 했습니다. 술과 대마초로 인생의 나
락으로 떨어졌을 때에 누님을 통해
전도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 의 욕심이 그 마음 속에 있었습니다. 그의 노랫말처럼 “내 속엔 내가 너무 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예수님을 만나
둘째,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포로가 되었다는 것은 그 어떤 것 에 완전하게 사로잡혀 자유를 상실해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죄에 포로 된 자, 질병에 포로 된 자, 마귀에게 포로 된 자, 사상에 포로 된 자, 자기 생각에 포로 된 자, 이런 자들을 해방 시켜 주시려고 오신 예수님 이십니다.
셋째,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의 눈 뿐만 아니라 영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겠
다고 약속합니다. 인간은 원래 육신 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육안(肉眼)과 영혼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영안(靈眼) 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를 더 보탠다면 마음의 세계를 볼 수 있
는 심안(心眼)을 들 수 있습니다. 그
러나 심안은 영안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육안과 영안으
로 구별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영적
인 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육신
의 눈으로는 세상을 바라보지만 영 적인 눈으로는 하나님과 천국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 눌린 자를 자유 하게 하시기 위 해 오셨습니다.
‘눌린 자’ 란 세상의 근심, 걱정 등에 얽매여 고통을 받고 있는 자들, 상처 난 자들, 마음이 상한 자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세상의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고통을 받고 있는 자들에게 참된 평안과 자유를 주 기 위해서 오셨음을 의미합니다. 예수 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 리라”(마11:28) 우리를 누르고 있는 무거운 짐들을 모두 그에게 내려 놓
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된 안식 을 누리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에게 나아와 우리를 누르고 있는 모 든 짐을 내려놓기만 하면 세상이 주 지 못하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 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 가에서 우리의 모든 질고까지 대신
져 주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에게 우
리를 누르고 있는 모든 짐을 내려놓 기만 하면 우리는 자유함을 누릴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성탄과 새해를 맞아 여러분 삶 속 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 담임) 254-289-8866
DEC 23, 2022 A 63 종교 칼럼 성탄절의 기쁨 (누가복음 4:18-19) 의사였다가 기독교 작가가 된 A. J. 크로닌 박사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 는 가난한 이웃들에 대한 연민 때문에 남들이 외면하는 광산촌에서 의사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광산 촌에 한 그리스도인 간호사가 있었습 니다. 그 간호사는 쥐꼬리 만한 봉급 을 받으면서도 아무 불평 없이 뭐가 그리 기쁜지 늘 웃으며 정성껏 환자 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크 로닌 박사가 보기에 하도 안쓰러워 서 그 간호사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은 당신이 지닌 가치만큼 여기서 대 우를 못 받고 있어요. 그걸 알고 있나 요?” 그러자 그 간호사가 대답했습니 다. “박사님, 제가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하나님이 알고 계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할까요? 저는 그냥 제가 살아 있 고 그분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 이 감사할 따름이에요.” 가슴 뭉클한
면
을
목적 예수님은 구약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된 말씀을 이루기 위하 여 이 땅에 오심을 강조합니다. 1) 가 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2)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시려고 3)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 하시려고 4) 눌린 자에게 자유를 주 시려고 오셨습니다. 첫째, 가난한 자에게 복된 소식을 전 하기 위해
대답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알아주 시면 되었지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성탄절 시즌이고 한 해를 마무리하 는 12월입니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 면서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 는가?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 니다. 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 는 믿음의 사람으로써 아니면 한 인 격적인 사람으로써 예수님이 이 땅 에 오신 이유와 목적을 우리가 안다
그리고 믿는다면 우리도 그런 삶
사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 예수님의 오신
오셨습니다.
서 로 부대끼며 울어 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 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 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하덕규 집사님은
변화되고 난 후에
살다가
헛된 바람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 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 기
자기 안에 ‘세상을
험해지고 냉랭해진 수많은 자
존재’를 가시나무
숲 같아 보였다 고 고백합니다. 욕심과 욕망이 가득 한 자신, 쉼을 얻지 못해 지치고 피곤 한 자아(自我), 깨진 영혼의 날카로운 가시 때문에 누구도 다가올 수 없게 하는 자신의 상처난 모습, 사랑하는 사람들에게까지 상처를 주어 돌아서 게 하는 나, 어둠과 슬픔, 우울이 가 득한 나, 그리고 그날 밤, 그 가시나 무 숲에 예수님이 찾아오셨고, 주님 은 감당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노래 하던 외로운 영혼을 만나 주셔서 구 원과 진정한 자유와 평강을 베푸셨 던 것라고 고백했습니다. 훗날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는데 조성모 라는 가수가 리메이크해서 이 노래를 불러 더 유명해졌습니다. 그 때 조성모란 가수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는데 그 노래 때문에 예수 님을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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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2022 한미 문화의 밤 행사
교민들 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1부 순서는 정은희씨 사회로 제일 한인장로교회 정신찬 목사의 기도, 소프라노 박현숙 애국가 제창, 겨 자씨 감리교회 정병화 목사 미국 가, 김현 한인회장의 환영사, 샌안 토니오 시장(Ron Nirenberg) 영상 축사, 강기영 광주시장 영상축사에 가 있었다. 휴스턴 총영사관 안명수 총영사는 한미 문화의 밤 행사를 준 비한 30대 한인회 김현 회장과 임원
에게 알리는 무대였다. 유양일
의논 후
다시 한인회에 기부하면
식 같았다”, “정말 확 변했다”, “이 렇게 성대하고 알차고 좋은지 몰
랐다” 등 좋은 피드백을 코리안저 널에 전해왔다. ‘제30대 샌안토니오 한인회’가
젊은 차세대 한인회와 함께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 세대교체의 모
범사례로 손꼽히는 한인회, 교민들 을 위해 열심을 다하는 한인회, 특 히 지금까지 샌안토니오 한인회를
유지하고 지켜온 전임 회장들의 유 지와 전통을 이어 차세대의 추진력 과 참신함을 더해가는 한인회가 되 기를 기대해본다.
A DEC 23, 2022 71 E-mail:satxl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210-463-3700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A DEC 23, 2022 71
샌안토니오 한인회(회장 김현) 는 지난 12월 17일(토) 오후 5시30 분~8시에 2022년 ‘한미 문화의 밤’ 행사를 가졌다. St. Pius X Catholic Church 패밀리 센터홀(3907 Harry Wurzbach)에서 열린 이날 문화의 밤 행사에는 약320여명의
특별 초청가수는 ‘비와 외로움’으로 뜨거 운 박수 갈채를 받으며 마지막 무대 를 장식하였다. 이날 한인회는 푸짐 한 경품과 사은품을 준비하여 참여 한 동포들에게 선물과 추억을 안겨 주었다. 많은 한인단체와 업체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경품행사에 는 1등 김치냉장고, 2등 65” TV 그 외 주방용품 등 푸짐한 상품과 볼거 리로 즐거움을 주었다. 1 등에 당첨된 임유민(임성배 한 인회 이사장 아들)학생은 1등 경품 인 김치냉장고를 부모님과
에 흔쾌히
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1대에서 29 대까지 한인회를 잘 이끌어 주신 전 임회장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김현 회장은 양재헌, 하상 언, 김도수 전 한인회장, 29대 김희 철 이사장, 신정수(한국식품 대표) 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전임회장 들의 조언을 당부하였다. 또한 샌안 토니오 H-E-B마켓 조디 홀 부사장 과 태양광 회사인 OCI의 찰스 김 대 표가 축사를 전했고 샌안토니오 지 서,
역 주요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자리 를 빛냈다. 2부 순서로 샌안토니오 성악팀 소프라노 박현숙, 테너 정병 화 목사가 안혜경 반주로 ‘그리운 금 강산’, ‘오 거룩한 밤’ 곡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고 타이거 홍 태권 도 시범단의 격파 및 태권도, 안무 는 K-pop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무 대를 장식했다. 특히 화관무와 난타 공연은 편곡된 아리랑에 맞추어 한 국의 문화를 무용으로 참석한 분들 이면
“한인회에서 좋은 목적에 잘 쓰
저희
가족은 참 행복할 것 같 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많은 교민들은 김현 회장, 임원, 이사들이 멋진 행사 준 비하고 진행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 다는 칭찬을 했다. 또 많은 한인들
은 “젊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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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가
과정을 수료한 학생을 대
세인트 메리 대학교에서 수
진행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축제의 장 이었다. 케이 팝 댄스 수업의 학생들
은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의
노래에 맞추어 특별 공연을 선보이
며 수료식의 열기를 더했다. 임성배
학당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의 성공
을 넘어 공동체의 성공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어야 함을 당부하 며 언어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 기를 전했다. 세종학당은 현재 2023년 봄학기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지난 12월 17일(토) 샌안토니오 한국학교는 2022년 가을학기 종강 식을 가졌다. “팬데믹으로 아직까지도 힘든 시 기지만 한국어, 문화, 역사 그리고 예절을 열심히 공부한 우리 학생들
이 너무나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라
는 탁정란 이사장의 축사로 종강식
을 시작하였다.
개근상, 우수상, 모범상 시상식에
이어 남서부협의회 주최 백일장에
서 가작을 수상한 김서연, 이지섭, 폴린 오티즈 학생에 대한 시상식
도 진행했다. 시상식 후에 각 반에
서 한 학기동안 열심히 배운 한국어, 문화, 역사를 공부한 것들을 발표하 고 자그마한 겨울 콘서트를 하였다.
이날 케익 메닉 교장은 “힘든 시 기에도 학교운영을 위해 후원해 주
신 임병권, 탁정란 이사장님, 이동 규, 케이시, 조종권, 양재현, 한헌구 (전 한인회 회장)이사님들, 샌안토 니오 상록노인회(김진이 회장), 서 울식품(김현 한인회장) 신정수, 정 세라(한국식품), 코리안저널 샌안토 니오지국, 혜숙 카펜터즈님들과 민 승기 학부모, 김미선(시애틀), 최사 라,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정 과 관심으로 도와주시는 후원자님 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도와주시는 보조교사들, 학생들을 위해 열정과 애정으로 수고하신 교사들, 그리고
기에는
한국어 1, 2, 3, 4를 비롯해, 한국 문화, 동양화, K-POP, K-드라마와 뮤지컬, 한국 전쟁에서의 군의학, 동양화 등을 다 루는 문화 클래스가 개설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Instagram(@sejong_sa), Facebook(King Sejong Institute San Antonio)에서 확인하거나 sejong@stmarytx.edu 로 문의하면 된다.
학부모님들의 한국어 교육에 끊임 없는 관심과 격려로 보람된 종강식 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 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가지 재료들이 모여 맛 있는 비빔밥이 되듯이 각자의 자리 에서 수고와 노력이 샌안토니오 한 국학교가 더 성장할 수 있으며 계속 해서 더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2023년 봄학기 종강식에는 대면으 로 함께 멋진 만남의 종강식을 기 대해 본다”고 케익 메닉 교장의 환
영사를 마쳤다. 한편 케익 메닉 교장과 선생님 들은 “2023년 계묘년에 하시는 모 든 일들 꼭 이루시고 건강과 축복 의 새해가 되시길 소망한다”라고 전해왔다. 2023년 봄학기 개강은 매주 토요 일 1월 14일부터 5월 13일이며, 성 인반은1월 14일부터5월 6일까지 15 주 수업이며 아래 링크로 등록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210-4266670, 또는 sa.koreanschool@gmail. com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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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에
2020년에 신규 세종학당으로 지정되었으며 샌안토 니오 지역 사회의 한국어와 한국 문 화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가을 학기 에는 총 13개의 강좌가 개설되었으 며, 총 등록자는 156명으로 지난 봄 학기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였다. 특히 2022년에는 특별 문화 프로 그램이 폭넓게 개최되었다. 2022년 샌안토니오 세종학당, 2022년을 마무리하다. 봄 학기 ‘코리안 게임 데이’와 ‘세종 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마 술쇼’에 이어 2022년 가을 학기에는 역사 스토리텔러 선 킴, 케이 팝 아 카데미 ‘SL스튜디오’의 이솔림 원장 등 여러 방문 예술가를 초청해
을
학교와
험의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종학당은
12월
샌안토니오 세종학당은 지난 8월
개강하여 총 15주간에 걸쳐 한국어, 한국문화, 동양화, 군의학, 케이팝,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다 양한 주제의 강좌와 문화 체험을 무 료로 선보였다. 샌안토니오 세종학 당은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세종학당 재단에서
특강
진행하였다. 또한 세인트 메리 대
세종학당에서 한국 문화 체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지난
16일에
을학기의
상으로
료식을
형 있게 고려해 커리큘럼을 편성하 여 학습자들의 한국어 레벨과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강좌를 수강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봄학기 수업 은 1월
주이며 수업료는
한국학교
등록을 받고 있으며 구글 폼을 통 해 등록이 가능하다. 세종학당은 현지 특수성, 학습자의 요구를 균
30일부터 5월 19일로 총 15
무료이다. 이번 학 샌안토니오
가을학기 종강식
언어 수업인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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