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2
주년 sinc e1982
창간 42
주년 sinc e1982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우주대학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라이스대학에서 열린 국
제우주대학(International Space University) SSP(Space Studies Program)가 8월 3일 막을 내렸 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이번
SSP에는 30여개국 200여명의 우
주산업전문가들이 라이스 대학에
서 8주간 함께 했다. 라이스 대학
의 SSP 개최는 1997년 이후 이번 이 두번째다. 라이스대학 레지날 드(Reginald DesRoches) 총장은 존F케네디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
장 위대한 우주비행 국가를 강조
한 1962년 라이스대학 연설을 언
급하며 NASA와 함께 이번 SSP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기대 한
다고 말했다. SSP를 개최한 국제
우주대학(ISU)는 1987년 설립, 프
랑스에 본사를 둔 우주교육에 전념
하는 세계 유일의 대학이다.
8월 3일 라이스대학에서 열린 이
번 대회 폐막식에서는 SSP 2025
한국개최를 발표하면서 한국대표 로 참석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하 과총) 이태식 회장이 대한민 국 개최기를 넘겨 받았다. 한국은
지난달 1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서 SSP 한국개최에 따른 공동발표
를 통해 SSP 유치를 사실상 확정
했다. 한국은 10년전 SSP 유치에
실패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유치가 더욱 반가웠다.
니콜라스 피터 국제우주대학총
장은 “한국은 최근 누리호와 다누
리 등 우주분야에서 성공적인 성
과들을 냈다. SSP를 한국에서 개
최한다는 것은 우리 학교와 우주
분야 전문가들에 매우 중요한 일”
이라고 전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우주경제분야 성장모습을 보며
“총기 소지 텍사스에서 운전 중 시비는 금물”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5일 한인타운 롱포인트에서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는 한인이
다리에 총상을 당해 경찰이 출동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운전 중 시
비가 발생해 분노를 참지 못한
가해자가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피해를 당한 한
인은 다리에 총을 맞아 불행 중
다행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
만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피해를 당한 한인이
전도사로 사역하는 인물인데 갑
국제우주대학 우주연구프로그램
(SSP)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
국참가자 가운데 차세대 우주비행
사와 기업인 등이 나오길 기대한
다”고 말했다.
이태식 과총회장은 “러시아의
기술도움을 받아 나로호를 발사
했을 때 스페이스 라운드 테이블
에 앉지도 못했던 우리나라의 국
제적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이제
는 사람 교육이 중요하다. 110여 개
국의 5,400여명 네트워크가 SSP에
녹아있다. 대학에서는 우주관련 프
로그램을 만들고 과를 신설하지만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국제무대에 뛰어들어 가르치고 활 동하는 SSP를 통해 그동안의 지식
과 경험을 융합해 혁신이 탄생할 수 있도록 우주존재와 미래이해를
추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SP 2025는 내년 6월부 터 8월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
퍼스(안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
세계 우주 분야 대학원생, 연구원, 미래 우주 리더 등 200여명이 참 석 할 전망이다. 한인유학생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대학원생 남씨는 한양대학 교 동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SSP가 올해 라이스 대학에서 열 리고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게 되 어 한인 유학생으로 무척 반가웠 다. 스페이스시티 휴스턴에서 한 국으로 그것도 제 모교인 한양대 학교에서 열리고, 우주대학 우주 연구 개최기가 전달 된 것도 상당 한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 된 다. 우리나라 우주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역사적 순간을 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유학생 으로 미국에 살면서 이런 순간들 을 접할 때 한인으로써 큰 자부심 을 느낀다고 전했다.
다. 사건 내용이 보다 구체화 되
고 피해자 및 소속 교회 등이 동
의해 공개 된다면 총격 피해자를
한인사회가 함께 도와야 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또 다른 한인은 분
노운전, 보복운전 등에 대한 주의
가 각별히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
며 우려를 표했다. 총기폭력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기간 동안 휴스턴에서는
215건의 보복운전 총격이 발생, 20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
고, 미 전역을 기준으로 지난 10
년 동안 보복운전으로 인한 총
작스런 사고 충격으로 고통을 받 고 있을 것 같다며 병원치료 등 에 어려움은 없는지 걱정하고 있
격사건은 2배, 사상자는 5배까
지 증가했다.
해당 사건 소식에 법조계에
종사하는 한인도 “총기를 소지
할 수 있는 텍사스에서 운전 중
시비는 금물이다. 어느 지역이나
운전중 다투는 일은 하면 안되지
만 총을 가지고 다니는 텍사스에
서는 더 주의해야 한다. 요즘 사
람들은 화가 더 많고, 어려운 일
들이 많아서 더 예민한 것 같다.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예방하는
방법은 존중하는 운전습관을 가
지고 운전중 다툼이 일어날 확률
을 제로에 가깝에 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말했다.
ICE 밀입국 집중 단속, 단속추방팀 투입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7월 말 텍사스 서부지역 도시 엘
파소에서 한인 2명이 밀입국을 시
도하다 ICE(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이하 이민
세관집행국)로부터 체포 당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에서는 엘파소 영
사협력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파악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휴스턴총영사관 사건/사고 업
무를 수행하는 윤성조 영사는 6일
해당 사건에 대해 “엘파소 영사협
력원을 통해 해당 사안을 확인 중
에 있다. 현재까지 확인 된 내용은
체포당한 2명은 한국 여권을 가진
한인으로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
고, 소속 회사에서 체포된 한인들
과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
악 됐다”고 알렸다.
한국국적을 가진 사람이 밀입국
및 서류미비자로 적발 되어 이민세
관집행국에 체포 되더라도 이민세
관집행국은 체포자 국가에 해당 사
실을 따로 알리지 않기 때문에 총
영사관에서는 해당 정보를 모두 파
악 할 수 없다. 다만, 체포 된 사람
이 국적을 증빙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에는 체포자가 주장하는 국적
의 해외공관(총영사관 및 대사관)
에 체포 사실을 알리며 체포자의
신분 확인 협조를 구한다.
윤성조 영사는 “밀입국 및 서류
미비 등 사안으로 이민세관집행
국에 체포 되더라도 이민세관집
행국이 모두 공관에 통보하지 않
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파악 할 수
는 없다. 체포 당사자가 체포 사실
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민국에서 규정하는
불법적인 사안으로 한국국적자가
체포 될 경우 체포과정에서 인권
이 침해 되거나 차별적인 대우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아 도움이 필요 할 경우에는 총영사관에 연락해 도
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며, “
한인들이 체포나 구금이 되면 가
족들과 연락이 잘 되지 않기 때문
에 가족들이 공관에 문의하는 경
우가 많다. 공관에서는 한인들이
체포나 구금 되는 일이 발생하면
최대한 빠르게 많은 정보를 수집
해 당사자가 원할 경우 가족들에
게 연락을 취해 알리는 역할을 하 국경
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세관집행국으로부터 체포
또는 구금을 당하면 인권침해나
부당한 대우라는 억울함이 먼저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체포나 구금
수순을 밟을 정도가 되면 이민세 관집행국은 해당 행위를 불법으 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인권침
해 및 부당한 대우에 대한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사실
이 드러나야 한다.
윤성조 영사는 “(재외공관은 대
한민국을 대표해) 재외국민을 보
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기 때
문에 체포자가 불법적인 사안으로 구금 되었더라도 한국인이기 때문
에 또는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차
별, 또는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실 이 명확한 경우 미국 정부측에 정 식 항의 할 수 있고 해당 사안에 대 한 사실 관계 확인 등을 요청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세관집행국은 7월 1일
부터 12일까지 LA카운티 전역에 서 대대적인 범죄전력이 있는 서 류미비자 검거 작전을 위해 단속 추방팀(ERO)을 투입했다. 이번 작 전에서 단속추방팀의 표적은 음주 및 약물로 인한 범죄, 재산피해, 음 주운전, 뺑소니 등 경범죄 및 중범 죄를 저지를 서류미비자로 설정하 고 해당 기간 동안 45명을 체포 했 다고 7월 25일 밝혔다. 단속추방팀 은 7월 31일 한국 국적의 46세 양 씨도 한국으로 송환했다. 한국에 서 배임혐의로 수배중이던 양씨 는 체류신분 기간 만료 이후에도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8월 2일(금) 존 위트마이
어 휴스턴 시장은 노에 디아즈((J.
Noe Diaz) 전 케이티 경찰국장이
자 텍사스 레인저를 그동안 공석
이었던 신임 휴스턴 경찰국장으 로 임명했다.
전임 트로이 피너 전 경찰국장이
은퇴를 발표하고 난 후 거의 3개월
만에 신임 수장이 임명된 것이다.
그동안 래리 새터화이트 HPD 부
국장이 경찰국장 대행 업무를 수
행해왔다. 새터화이트 경철국장 대
행은 공공안전 및 국토 안보 책임
자로 새롭게 임명됐다.
피너 전 경찰국장은 26만 건 이
상의 사건 보고를 미처리하는데 사
용된 코드에 대한 부서 조사가 진
행되고 있을 때 돌연 은퇴를 발표
했다. 조사에서 HPD는 수년간 4천
건의 성폭행 사건을 비롯해 9천 건
이상의 특수 피해자 사건을 미처
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임 경찰국장으로 공식 소개
된 자리에서 디아즈 경찰국장은
특히 경찰청의 기술 활용을 확대
하고, 젊은 인력을 채용해 인력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제 비전은
기본적으로 모든 기관과 협력하여
일하는 것”이라며, “이미 우리 휴스
턴 지역에 훌륭한 대학과 고등학교
가 있는 만큼 지역의 우수한 젊은
이들을 채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Source: Quadrant Information Services>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재난 후폭풍 중 주택보험료 상승
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텍사스의 경우 손실이 10
억 달러가 넘는 일련의 자연재해로
인해 텍사스 주택보험료도 급격하 게 2자리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Quadrant Information Services
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택 소
유자 보험의 평균 연간 비용은 2천
511불로, 월 209불이다. 그러나 실
한편 위트마이어 휴스턴 시장
은 디아즈 경찰국장이 2019년 3
월부터 케이티 경찰국 경찰국장
으로 재직해 왔으며 다양한 법 집
행 주요 직책을 맡아 경력을 쌓아
왔다고 전했다. 휴스턴 시보다 규
모가 작은 케이티 경찰국을 지휘 했고 이번 임명으로 엄청난 책임
을 맡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업무 경력과 경험이 5천 명 이상의
휴스턴 경찰국을 지휘하는 데 준비
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위트마이어 시장은 “저는 디아
즈 신임 경찰국장을 신뢰하고, 그
에 대한 확신이 있으며, 휴스턴 시
민들에게 우리가 전국에서 가장 뛰
어난 경찰국과 가장 안전한 대도
시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 고 그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전했다. 이어 “디아즈 국장은 제가 투명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다”며, 휴스턴 시는 나쁜 관 행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 미 깊은 말도 전했다. 디아즈 국장은 7년 동안 해리스
<사진제공: 휴스턴 시>
카운티 조직범죄 수사대, 휴스턴 경찰청, 연방수사국에서 근무했 다. 2008년 그는 텍사스 레인저로 임명되었고, 2019년부터 케이티 경찰국장으로 공직을 수행해왔다.
제 주택보험료로 지불해야 할 요금
은 가입자와 가입자 소유의 집, 주
별로 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는 다
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MarketWatch Guides 사의 조
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오클라호
마, 네브래스카, 텍사스 주가 주택
보험료 평균이 가장 높았다. 오클
라호마, 텍사스, 네브래스카는 토
네이도, 허리케인, 폭풍과 같은 심
각한 기상 현상의 위험이 크기 때
문에 주택 소유자 보험에 가장 비
싼 주다. 반면, 하와이, 유타, 델라웨
어는 주요 자연 재해에 덜 노출되
어 정책에 가장 저렴한 주가 된다.
현재 텍사스의 경우 평균 연 4
천850불(6월 집계 자료)인 것으
로 나타났다. 주택보험료가 상승하는 주된 이
유는 중대 자연재해의 증가와 건축
자재 비용이 크게 좌우한다. 여러
보험사들이 플로리다와 같이 위험
이 높은 주에서 주택보험 정책 판
매를 중단했고 결국 비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2023년에 전체 주 택보험은 11.3% 증가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택보험 비용
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자동차보험 과 같이 묶어서 가입하는 번들 보 험, 적극적인 할인 적용을 활용할
것, 좋은 신용을 유지할 것 등을 권 고했다. 또 주택의 지붕이 오래되 거나 시스템이 낙후되면 추가비용 을 지불할 수 있으므로 주택 리노 베이션도 권장했다. 아무리 소액이 라도 보험 청구를 하면 보험 갱신 시 주택보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크므로 손실 교체나 수리비용이 공 제금보다 적거나 이미 몇 년 전에 청구를 제출했다면 보험사에 알리 지 않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 한다. 그 외 보험 갱신 전에 충분 한 시간을 갖고 여러 보험사의 견 적을 받아 적극적으로 가격을 비 교하는 것이 좋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미국에 거주하는 최고령 여성
엘리자베스 프랜시스가 7월25일
115번째 생일을 맞으며 축하 인
사가 이어지고 있다. 휴스턴에 거
주하는 엘리자는 올해 2월 생존하
는 미국 최고령으로 이름을 올렸
다. 1909년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난
엘리자는 어린시절부터 휴스턴으
로 이주 해 휴스턴에서 자랐다. 엘
리자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신에
대한 믿음이라며 담배를 피운 적
이 없고 가끔 와인 한 잔만 마셨다
고 말했다. 엘리자는 자신이 원하
는 것은 무엇이든 먹는 것도 장수
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엘리자의 115세 생일 소식에 평
균수명과 수명 증가에 대한 대중
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
라 엘리자의 115번째 생일은 과
학계에서도 주목하는 상징적 의
미도 커 보인다.뉴욕 아인슈타인
의대(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 과학자들은 과거 사망
기록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분석
을 근거로, 인간 수명 연장은 이
미 정점을 찍었으며 생물학적 한
계치는 115살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현재 기네스북에 오른
최고령 122세 프랑스 잔루이즈칼
망(1875-1997)의 사례는 예외적
인 존재였다고 보고 있다. 쉽게 말
해 의학의 발달과 영양 개선으로
최대수명의 한계까지 도달했기 때
문에 더 이상 극적인 수명 연장은
어렵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는 2021년 미
국과 러시아, 싱가로프 공동연구진
이 50만명의 혈액세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간 수명의 생물학적 한계
는 120살에서 150살 사이라는 연
구 결과를 내놓았지만, 큰 힘을 얻 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 황에서 인간이 115살을 넘긴 엘리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이상덕 제2대 재외동포청장이
31일 취임했다.이 청장은 취임사
에서 “지금의 동포사회는 과거와
는 다르게 모국과 도움을 서로 주
고 받을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해
외 역량”이라며 “재외동포사회의
위상 변화가 세계 한민족의 총체
적 역량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재
외동포청 출범 이후 불과 1년여 짧
은 기간에 동포청의 기초를 다졌다
고 평하고, 앞으로 재외동포의 국
내 유입이 늘어나는 만큼 재외동
포정책도 환경 변화에 대응해 가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재외동포 사회의 위
상 변화가 세계 한민족의 총체적
역량 확대로 이어지도록 우리 정부
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
로 윤석열 정부가 재외동포청을 신
자의 생일이 연구 결과를 다시 주
목하게 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대와 플로리다대 연 구진도 20세기 초반에 태어난 사
람들이 초고령기에 접어들면서 인
간의 최대 수명 기록이 2060년 이
내에 깨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
거에 비해 현대 사회는 위생, 건강
관리 및 영양 개선으로 인해 더 많
은 사람들이 노년기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영향은 특정
시점 이후의 사망률 분포를 좁히
는 정도에 그쳤다고 볼 수 도 있다.
1980년 이전에 100살을 맞은 사람
들은 의료 기술 및 공중 보건이 상
당히 좋아진 덕을 본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추정했다.다른 하나는 1910~1950년 사이에 태어 난 사람들이다. 연구진은 이 집단
에선 현재 최고연령이 훨씬 더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
설한 이유이다. 지금 우리는 소위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어려
움 속에서도 재외동포 사회와 모
국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한다면,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저로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700만 재외동포들의 기대에 어긋
남이 없는 동포청이 되도록 몸을
던지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이상덕 청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히로시
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제 참
석 후 오사카를 방문, 재일동포들 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간사이 지 역의 동포들과 만났다. 간사이 만
혔다. 연구진은 현재 70~110살 연 령층의 경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기가 최대 10년 연기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현재 50살인 사람의 기대수명은 최대 8년 늘어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러 분야의 연구 결과는 종합 해 보면 2060년쯤에는 일부 고령 자들이 칼망의 수명 기록을 깰 수 도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추월한 생 물학적 한계 나이 115세도 150세 까지 높아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찬 간담회에서 이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대승적인 정치적 결단에 따라 이뤄낸 한일 우호·협력 관계
를 지속해서 유지·강화하기 위해 재일동포들의 지지와 성원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일동 포들은 한 목소리로 한일관계 회 복을 이뤄낸 윤석열 정부의 노력 에 감사와 지지를 보내면서 한일 우호·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에 재일동포사회가 기여할 차례라 고 화답했다.
2대 동포청장으로 취임한 이상 덕 신임 청장은 주 싱가포르 대사, 외교부 동북아시아 국장, 주중 공 사참사관 등 보직을 역임한 외교 관 출신이다.
▲ 휴스턴 세미한 교회는 2024년 VBS를 난민 학생들과 함께 3일 동안 진행했다.
사진 뒷줄 오른쪽 두 번째가 Life Tree Ministries의 Osbaldo Valdes 디렉터
휴스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세미한 교회(담임목사
문석우)는 8월 1일(목)부터 3일( 토)까지 ‘Breaker Rock Beach’라
는 주제로 VBS를 진행했다. 5개
의 ‘W.O.R.L.D 사역’을 중심 비전
으로 삼고 있는 휴스턴 세미한 교
회는 구체적으로 ▷Worshiping Church(예배로 부흥하는 교회), ▷Oikos Church(소그룹모임으로
부흥하는 교회), ▷Reaching Out Church(구제와 봉사로 부흥하는 교회), ▷Life-giving Church( 선교와 전도로 부흥하는 교회),
▷Discipling Church(교육과 훈
련으로 부흥하는 교회)를 해마다
돌아가면서 중점 사역으로 실행
하고 있다. 2024년은 특별히 구
제와 봉사로 부흥하는 ‘Reaching Out Church’의 해를 맞아 여름 성
경학교(VBS)를 20여명의 난민 학
생들과 함께 실시했다. 3일간 진
행된 VBS에서 학생들은 스토리텔 링, 성경공부, 크래프트, 게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예수님에 대하
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맛있는
점심과 야외 활동을 통해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들을 만들었다.
난민 선교기관 Life Tree Ministries의 Osbaldo Valdes 프로그
램 디렉터는 휴스턴 세미한 교회
의 VBS 초청에 감사를 전하면서,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종교적
배경을 갖고 있다. 불교, 이슬람
교, 그리고 한 번도 교회를 가보
지 못한 친구들까지 이번 VBS를
통해 복음의 기회가 전달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에 개척한 휴스턴
세미한 교회는 W.O.R.L.D. 사역을
핵심 가치로 말씀, 찬양, 기도, 성
령의 충만함을 강조하며 아름다
운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 휴스턴 세미한 교회>
한미은행, 중형 사업체 위한 ‘비즈니스 엘리트 체킹’ 출시
10월말까지 신규 비즈니스 고객 대상 프로모션 론칭 한미은행이 중형 사업체를 위
한 ‘비즈니스 엘리트 체킹’ 계좌
상품을 새로 출시했다. 이를 기
념해 은행은 신규 비즈니스 계
좌 손님들에 평균 잔고 조건 충
족시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
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비즈니스 엘리트 체킹’ 계좌
는 중형 사업체들이 운영 효율
성 제고를 위해 자금관리 서비
스를 보다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는 설명이다. 거래내역서 발행
주기마다 잔고에 관계없이 매달
출금 거래 첫 500회까지 수수료
가 붙지 않으며, 온라인 송금 및
ACH 모듈에 대한 월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인기 송금 기능
인 젤(Zelle®)도 이용할 수 있
다. 평균 잔고 $10만 이상을 유
지하면 $75의 월 서비스 수수료
가 면제되며, 그외 수수료에 쓸
수 있는 최대 $150달러 크레딧
까지 제공된다.
한미은행의 앤소니 김 수석
전무는 “비즈니스 규모별로 다
를 수밖에 없는 서비스 니즈에
맞춰 각기 다른 혜택을 더해 고 객들이 최적화된 솔루션을 이
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 로도 고객의 성공적인 비즈니
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
의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미은행은 ‘비즈니스 엘리 트 체킹’ 출시를 통해 사업체 규
모별로 각기 다른 서비스 니즈 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즈니스 체킹 계좌 라인업 재편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은 일반 사업체에는 ‘비즈니스 레귤러 체킹’이 있다. 한편 한미은행은 신규 비즈니 스 체킹 계좌 고객을 위한 프로 모션을 8월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비 즈니스 엘리트 체킹’을 새로 열 고 첫 3개월간 평균 잔고 $15만 이상을 유지하면 유추즈 리워드 15만 포인트를, ‘비즈니스 어드밴 티지 체킹’을 열고 첫 3개월만 평 균 잔고 $2만5,000 이상을 유지 하면 3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 은 관련 웹페이지 비즈니스 엘리 트 체킹 프로모션 (hanmi.com) 과 비즈니스 어드밴티지 체킹 프 로모션 (hanmi.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사제공: 한미은행>
올림픽에 출전한 휴스턴 출신선수들
미국, 영국, 브라질 등 여러 나라 국가대표로 활약
체조의 전설로 등극한 시몬 3관왕, 수영 시몬은 은메달 2개
▲ 한글이 적힌 유니폼을 입은 광역 휴스턴 스프링 출신의 미국대표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이번 주 폐막을 앞둔 파리 올림
픽에서 휴스턴 출신들의 활약이 전
해지고 있다. 휴스턴 출신의 선수
도 있고, 휴스턴에서 대학을 보냈
거나 고교 때 휴스턴에서 활약한
선수도 있다. 휴스턴 출신이지만
미국대표팀이 아닌 다른 나라 국
가 대표로 출전하는 경우도 있다.
먼저 휴스턴 출신의 코칭스탭이
눈에 띈다. 텍사스 A&M 여자농구
팀 감독 테일러는 이번 올림픽에
서 미국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텍
사스주립대 선수출신이자 휴스턴
로케츠 코치로 활약한 로얄 아이
비는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 다. 휴스턴 출신의 농구선수 브리
트니 그라이너는 이번에 세번째 올
림픽 출전이다. 종목을 바꾼 선수
도 있다. NBA출신의 휴스턴로켓츠
체이스버딩거는 농구선수 은퇴후 비치발리볼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다양한 종목에 휴스턴 출신 선
수들이 출전했다. 슈퍼헤비급 복
싱에 조슈아 에드워드, 스프링 출
신의 로스코힐은 플라이급 복싱에
출전했다. 브레이크댄스 대회에는
웨스트고교 출신의 제프리루이스
가 출전했다. 휴스턴 클라인 고교
출신의 크랜트쿤츠는 사이클 대표
로 출전했고, 캐시디쿡은 싱크로나
이스 다이빙에 출전했다. 펜싱 여
자 에페 코치 나탈리 도스테르트
도 휴스턴 출신이다. 필드하기에는
켈시빙이 출전, 7개의 올림픽 메달
을 따낸 체조의 시몬 바일스과 조
던 차일스, 톰볼 출신의 애셔 홍이
체조선수로 출전했다. 4살때 부터
스프링에서 성장한 97년생 시몬
바일스는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3관왕으로 2024 파리올림픽을 마
감했다. 지난해 럭비에서 전체 9위
로 지명된 우드랜드 오린 비전은
럭비에 출전한다. 오린과 함께 럭
비에 출전하는 케본윌리엄스는 휴
스턴 웨스트버리고 출신의 최고령 대표선수다.
휴스턴 출신의 축구선수는 3명
으로 3개 국가 대표로 출전했다.
휴스턴 출신의 메셸알로지는 나
이지리아 축구 대표선수로 출전
하고 제인캠벨른 미국 골키퍼, 타
르시아네는 브라질 대표선수로 출
전했다. 슈거랜드 출신의 시몬 마
누엘은 이번이 3번째 올림픽 수영
출전이다. 시몬은 4x100m 계영과 4x200m 계영에서 은메달을 획득 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시
몬은 여자 100미터 부문에서 흑인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수영
스타로 떠올랐다. 휴스턴대학 출신
의 알론드라는 코스타리카를 대표 해 이번 올림픽 수영에 출전했다.
엘리자베스 히메네즈는 도미니카
를 대표 해 배영선수로 출전한다.
스프링출신의 조나단은 태권도 대
표로 출전하고, 육상에서는 텍사스
주 고교 높이뛰기 챔피언 출신의 톰볼의 제이콥워튼이 장대높이뛰
기로 출전, 휴스턴 대학교 루이힌
클리프는 100미터 영국대표선수
로 출전하며 알레이샤 존슨은 100
미터 허들에 출전했다. 육상에 출
전하는 휴스턴 출신은 가장 많은
총 8명이다. 베일러 대학팀에서 활
약한 휴스턴 출신의 에이버리는 여
자배구 대표로 출전했다.
한편, 패러림픽에는 케이티 출신
의 휴스턴대학 재스민 알미리가 사 격, 아할리아 레텐베르거가 수영에
출전, 휠체어 농구에는 케이틀린과
엘킨스 고교 출신의파비안로모가
출전할 예정이다.
백투스쿨 텍스 프리 9일부터 11일까지 휴스턴 12일, 케이티 14일, 스프링 15일, 사이프레스 19일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8월 12일을 시작으로 각 교
육구(ISD)가 순차적으로 개학
한다. 휴스턴 ISD가 가장 먼저
12일에 개학하고, 14일 케이티 ISD, 한인타운이 있는 스프링브
랜치 ISD는 15일에 개학한다.
사이프레스페어뱅크 ISD는 한
주 늦은 19일 월요일 개학이다.
개학시즌에 앞서 8월9일(금)
부터 11일(일)까지 100달러 미 만 의류, 신발, 학용품 등은 비과 세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품목
은 텍사스 매장 이나 텍사스에서 사업을 하는 온라인 또는 매장에 서 비과세로 구매할 수 있다. 보 다 자세한 항목에 대한 정보가 필요한 경우 TexasTaxHoliday. org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의 경우에는 배송
비로 인해 혼란이 야기 되고 있
는데, 배송비가 포함 되어 100달
러가 초과 될 경우에는 비과세
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 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달러의 배송료를 내고 95달러에 청바 지 한 벌을 구매 할 경우 총 가 격은 105달러로 인정 되어 100 달러가 넘는 제품을 구매했기
때문에 105달러에 대한 세금이 부과 된다.
텍사스에서 실시하고 있는 텍스프리(Tax Free Weekend) 는 1999년부터 실시, 개학시즌 맞아 올해로 25년동안 이어지 고 있다. 올해 텍사스 주정부는 허리케인 시즌 대비를 위해 5 월 24일부터 26일까지 비상용 품 구입(ENERGY STAR Sales Tax Holiday) 비과세 기간을 3 일 동안 갖기도 했다.
▲ 한인작곡가 얼 김 <사진출처: 얼김 웹사이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그동안 한인사회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
았던 위대한 한인 작곡가의 삶이 다큐멘터
리 영화로 상영되며 한인사회에 큰 충격과
다큐
감동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전 하
버드 음대 교수를 역임한 얼 김(Earl Kim)
한인작곡가이다. 1920년생인 작곡가 얼김은
1998년 작고했다. 독립운동가 자녀로 초기
이민 2세인 그는 피아노 신동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이를 알아본 사람들이 무료 레슨
을 제공하여 음악가의 길로 인도했다고 알
려졌다. 1940년대 UCLA와 UC 버클리에서
수학했고, 이후 프린스턴 대학교와 하버드
대 음대 종신 석좌교수로 재직하다 은퇴했
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이작 펄만은 ‘금
세기 위대한 작곡가’라고 그를 평했다. 음악
계에서는 그를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 2세 중
에서 최고 수준에 오른 클래식 음악인으로, 또 많은 클래식 음악가들을 배출해낸 교육
가로 존경하고 있다.
지난 4월 LA 한국 문화원에서 첫 방영되
었던 다큐를 본 한인들은 놀라움과 안타까
움을 동시 느꼈다. 대부분 얼김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었으니 당연했다.
5월 말에는 뉴욕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영
화 애호가 및 영화계와 음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Earl.>의 특별 상영회가 개
최되었다.
뉴욕한국문화원에 따르면, 관객들은 상영 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 작곡가이며 교육자
였던 한국계 미국인 얼 김(Earl Kim)의 예술 적인 삶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영화의 제 작자인 타이 김(Ty Kim) 감독과의 Q&A를
통해 제작배경과 편집과정에 대해 들었다. 이번 상영회는 예술계에 발자취를 남긴 저 명한 한국계 예술가의 삶을 조명해 그들의 특별한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휴스턴에서는 Musiqa 주최로 오는 11월 14일(목) 오후 7시에 라이스대학교에서 무 료 상영된다. 더 빨리 볼 수 없는 것이 아쉽지 만, 날짜를 표시해두고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다큐 ‘얼’ 은 올해 미국과 한국의 여러 도시에서 상영 될 예정이고 내년 3월에는 하버드 대학에서 도 상영된다는 소식이다. 작곡가 얼김에 대 한 자세한 내용은 www.earlkimcomposer. com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슐리터반이 첫 시즌 패스 캠페
인을 시작했다. 텍사스가 자랑하
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었던 슐
리터반이 지금은 식스 플래그 엔
터테인먼트사 소유가 되었지만, 여
전히 세계적 규모의 워터파크와 리
조트를 운영하며 여름철 유명 관광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슐리터반이
새로 선보인 2025년 시즌 패스는
All Park Passport로 더욱 강화됐
다. 즉 2025 Texas2Splash Pass에
All Park Passport를 추가할 경우 2024년과 2025년에 모든 레거시
Cedar Fair 공원은 이용할 수 있 고, 2025년 초부터는 전국의 식스
플래그 공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국 엔터테인먼트 체인망 이용 가능
▶슐리터반 갤버스턴 시즌 패
스: 2024년 시즌과 2025년 시즌
전체에 걸쳐 슐리터반 갤버스턴
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고, Bring-A-Friend 티켓도 무료 제
공된다. 올해 최저가인 95불에 판
매하고 있다. 9월 3일 이후에는 가
격이 오른다.
▶2025 Texas2Splash Pass:
텍사스 소재 2군데 슐리터반 갤 버스턴과 뉴브라운펠스(New Braunfels)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 다. 가격은 115불이다.
▶2025 Texas2Splash Pass + All Park Passport: Texas2Splash Pass 비용에 단 75불만 더 내면, All
Park Passport 를 애드온 할 수 있 다. 이를 통해 2024년과 2025년 동
안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15곳의 레거시 Cedar Fair 파크를 무제한
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2025년 1월 6일부터는 전국에 있는 6개 의 Six Flags 공원도 추가로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2025년 슐리터반 시즌 패
스와 Texas2Splash 패스를 오 는 9월 2일까지 온라인( schlitterbahn.com)에서 구매하는 경우 2025년 5월 26일까지 슐리터반 갤 버스턴에서 이용 가능한 BringA-Friend 티켓 1장을 무료 제공 해주고 있다.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
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
트 부통령 후보로 진보 성향의 백
인 남성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
지사가 낙점됐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미국 대선
은 민주당의 정·부통령 후보인 해
리스-월즈 조와, 공화당의 정·부
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J.D
밴스 조의 대결로 전개되게 됐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팀 월
즈에게 내 러닝메이트가 되어 달
라고 부탁했음을 자랑스럽게 발표
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어 “주지사
이자, (풋볼) 코치, 교사, 퇴역군인
으로서 그는 그의 가족과 같은 ‘노
동자 가정’을 위해 성과를 내왔다”
면서 “그가 우리 팀이 된 것은 위
대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월즈 주지사도 엑스에 올린 글에
서 “이 선거운동에 해리스와 함께 하게 된 것은 평생의 영광”이라며
수락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올인(all in·다 걸기)할 것”이라고 밝힌 뒤 “개학 첫날 같은 느낌”이라며 “자, 여러
분, 우리 이 일(대선 승리)을 해냅
시다”라고 썼다.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
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재선)로 재직 중인 월즈 주
지사는 친서민·친노동자 성향의
진보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기 규제, 공교육 강화 등 민주
당이 중시하는 이슈를 상식에 준거
한 합리적 논리로 명쾌하게 설명하
는 언변도 갖췄다는 게 중론이다.
특히 월즈 주시사는 이번 대선
선거전 과정에서 공화당 정·부통
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
스 상원의원(오하이오)을 겨냥해 “
그들은 이상하다(They’re weird)”
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표현이 민
주당 지지층 내부에서 큰 환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공화당 측으로부터 강성 진보주
의자라는 공세를 받는 해리스 부
통령은 그동안 월즈 주지사와 함
께 상대적으로 온건한 조시 셔피
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마크 켈
리 연방 상원의원(애리조나) 등 부
통령 후보군을 놓고 고심해왔다.
해리스 부통령이 월즈 주지사를
최종적으로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선택한 것은 정·부통령 후보간 밸
런스를 취하는 ‘방어형 인선’ 대신
지지층을 더 결집하고 트럼프 진
영을 적극적으로 돌파하는 ‘공격형
인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브래스카주의 인구 수백명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월즈 주지
사는 정계 입문 전 고교 지리 교사
겸 미식축구 코치로 일했다.
여기에 더해 6·25 전쟁에 참전
한 부친의 뒤를 따라 자신도 17세
때부터 비상근 주방위군으로 24년
간 복무하는 등 소박하면서도 정
치인으로서 대중 친화적이고 ‘득표
친화적’인 이력을 쌓았다.
그는 2004년 대선에 나섰던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운동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정
치에 발을 들여 놓았다.
연방 하원의원 시절에는 총기
련 권리와 이스라엘, 송 유관 건설 등을 지지한
투표 이력으로 인해 당
내 온건파로 평가됐지
만 주지사로서 낙태, 유
급휴가 보장, 학생들에
대한 보편적 무상급식, 총기 구입자에 대한 이
력 심사 등 문제에서 분
명한 진보성향을 드러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 정계 진보의 상
징인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버몬트·무소속)과
전미자동차노조(UAW)
숀 페인 위원장이 각
각 그를 노동자 계층
의 확고한 대표라고 칭
하는 등 해리스 부통령
의 러닝메이트 인선 작
업이 진행되는 동안 민
주당내 진보진영에서 폭넓은 지
지를 받았다.
미국 중서부 ‘시골’ 출신(네브래
스카주에서 태어나 30대 초반 미
네소타로 이주)에 현지의 주립대에
서 수학한 그의 평범하면서도 친 근감을 주는 이력은 민주당의 취 약지역인 내륙 주, 특히 경합주인 위스콘신과 미시간주 등을 공략할 카드로 꼽힌다.
특히 공화당이 러스트벨트(rust belt·쇠락한 오대호 부근 공업지 대) 출신의 ‘개천의 용’인 밴스 상 원의원(오하이오)을 부통령 후보 로 내세워 내륙 지역 중산층 이하 주민들을 공략하는 데 맞설 수 있 는 효율적인 ‘맞불 카드’가 될 것이 라는 게 민주당의 기대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관련 하마스에 맞선 이스라엘의
자기 방어권리를 지지하되, 전장 인 가자지구 주민들의 인도적 상 황 악화에 문제를 제기하는 기조 를 보이기도 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주지사는
美, 트럼프 암살 사주한 혐의로 이란 연계 40대
미 법무부가 공화당 대선 후
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을 포함해 전·현직 미국 관리들
에 대한 암살을 사주한 혐의로
이란 정부와 연계된 파키스탄
국적 남성을 기소했다.
6일 CNN 방송에 따르면 뉴
욕 연방 검찰은 파키스탄 국적
의 46세 남성 아시프 메르찬트
를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현직 관리들에 대한 암살 시
도 혐의로 기소했다.
앞서 연방수사국(FBI)은 지
난달 12일 저격수와 접촉해 트
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을 모의한 뒤 미국을 떠나려
던 메르찬트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저격수로 알고 접촉한
사람은 잠복 수사 중인 요원이
었다고 CNN은 전했다.
당국은 그의 배후에 이란 정부 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그러나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니아 유세 도중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방
아쇠를 당긴 총격범 매슈 크룩
스와 메르찬트의 어떤 접점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방송은 설 명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
령 피격 직후 미국 언론들은 당
국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
한 이란의 암살 첩보를 입수
하고 경호 수준을 높였다고 보 도했다.
미국 정보 당국은 그동안 이
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쿠드
스군 지휘관이었던 가셈 솔레이
마니 살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현직 고위
관료들에 대한 이란의 지속적
인 위해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산하
쿠드스군 지휘관이었던 솔레이
마니는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때인 지난 2020년 1월 3일 바그
다드 국제공항 근처에서 무인기
를 이용한 미군의 미사일 공격
을 받고 사망했다.
<연합뉴스>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에 나섰지만, 멕시코 국경으로 향하는 중국인들 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미
국으로 입국하는 길은 더욱 좁아졌
지만, 중국의 이민 희망자들은 우회
로를 찾으려는 노력을 그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껏 미국으로 가려는 중국인
들은 일반적으로 남미에서 에콰도
르를 첫 목표지로 삼은 뒤 이후 멕
시코와 미국 국경으로 올라가는 경
로를 선택했다.
에콰도르는 중국인들이 무비자
로 90일간 체류할 수 있는 국가이
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콰도르는 지난달부터
중국과의 무비자 체류 협정 효력
을 중단했다.
에콰도르 정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과정에서 불법 이민자의 경로
를 차단하려는 미국 행정부의 압력
이 작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중
국인은 3만 명을 훌쩍 넘는 것으
로 알려졌다.
이전 10년간의 연평균 수치인
1천500명의 20배가 넘는 수치다.
이후 일부 중국인들은 에콰도르
대신 아직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볼리비아를 선택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볼리비아 정부도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 허가를 더
욱 엄격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 라파스에서 중국인 이민 희
망자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한 중개
인은 “최근 이집트와 터키에서 볼
리비아행 비행기를 탄 중국인 고
객 10명이 전부 입국하지 못했다”
고 전했다.
8명은 항공기 승무원들에게 유효
한 호텔 예약을 제시하지 못해 비행
기에 타지 못했고, 나머지 2명은 볼
리비아 출입국 관리들의 심문을 통
과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운 좋게 무비자 입국에 성 공하더라도 볼리비아는 에콰도르
보다 훨씬 남쪽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미국 국경까지 가는 길은 더
욱 험난해진다.
이에 따라 미국 국경과 가까운 멕
시코행 비행기를 타는 중국인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멕시코의 출입국 관리들 도 일본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을 경유해 입국하는 중국인을 제외하 고는 입국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일본을 경유했지만 멕시코 입국
이 거부된 한 중국인은 “다음엔 다
른 남미 국가를 통해 미국 입국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중국인들은 수리남에서 가
이아나와 베네수엘라를 거치는 위 험한 경로를 짜거나, 쿠바에서 조각 배를 타고 미국으로 가는 방안도 검 토하는 상황이다.
다만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강력한 반(反)이민 정책을 되살린다 면 다른 경로들도 막힐 가능성이 농 후하다는 평가다.
또한 미국 입국에 성공한다고 하 더라도 실제 난민 신청이 가능할지 여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텍사스에서
크 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별·결혼·교육·인종에 따라
미국인에 대한 연구에서 성별·
결혼·교육·인종의 영향으로 기대
수명이 18년까지 차이가 날 수 있
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4개
요인 중 어느 하나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대수명 단축 요
인이 많을수록 조기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덴마크 남부 대학(USD) 마리피에르 베르제론-부셰 교수팀
은 6일 의학 저널 BMJ 오픈(BMJ Open)에서 미국 국가 통계 및 인
구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4개 사회
적 요소와 관련된 수명 차이를 분
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5~2019년 미국 국가 통계·인
구 조사 데이터에 등록된 인구와
사망자 정보를 추출해 성별, 인종, 결혼 여부, 교육 수준에 따라 54 개 하위그룹으로 나누고 각 요소
가 조기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 을 분석했다.
성별은 남녀, 결혼은 기혼, 미혼, 이혼·배우자 사망, 교육은 고졸 이 하, 2년제 학위, 대졸 이상, 인종은 흑인, 히스패닉계 백인, 비히스패 닉계 백인으로 나눴다.
최종 분석은 30세에서 90세 사
이의 부분 기대수명(partial life expectancy)을 기준으로 했다. 부
분 기대수명은 특정 연령대의 예 상 생존 연수를 의미한다.
분석 결과 54개 그룹 중 부분 기
대수명이 가장 짧은 그룹과 가장
긴 그룹 간 차이는 18년에 달했다.
부분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고졸
이하, 미혼, 백인, 남성은 37.1년인
반면 가장 긴 대졸 이상, 백인, 기
혼, 여성은 55.1년이었다.
그러나 각 요인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작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
타났다. 대졸 이상, 백인, 기혼 남성
은 부분 기대수명이 52년으로 전 체 여성의 81%보다 높았고, 고졸
이하, 기혼, 히스패닉계 백인 여성
은 기대수명이 51년으로 전체 대
졸자보다 44%보다 길었다.
또 수명 단축 요인과 연장 요인 의 영향은 서로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 이하 학력은 부분 기대수
명을 4년 정도 감소시키지만, 기혼
여성은 기대수명이 5년가량 증가
해 고졸 이하, 기혼, 여성의 기대수
명은 국가 평균보다 높았다. 또 대
졸 이상 학력은 부분 기대수명을
4년 연장하지만, 미혼 남성은 기
대수명이 5년 감소해 국가 평균
보다 낮았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네
가지 사회적 요인에 대해 -10점에
서 최대 8점까지 점수를 매기는 시
스템을 개발했다. 여성은 4점, 기
혼 0점, 고졸 이하 -5점을 부여하
는 방식이다.
그 결과 54개 그룹의 절반이 0
점 이상, 5명 중 1명(19%)이 -5점
이하를 받았다.
연구팀은 점수가 낮은 그룹에
속한다고 일찍 사망하는 것은 아
니지만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
어 의료 또는 공중 보건 개입이 필
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점수 시스템이 근본적 요
인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각 요
인이 쉽게 변할 수 있는 등 한계가
있지만 이 점수 시스템을 사용하
면 조기 사망 위험이 높은 사람을
식별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美 카드빚 1천500조원 사상 최대…연체율 13년 만에
고금리가 미국 소비자들을 압박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가 1천500조원대를 넘어서고
연체율도 13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연은)이 발표한 가계신용 보고서
에 따르면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
는 2분기 1조1천400억 달러로 1 년 전보다 270억달러(5.8%) 증가
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의 신용카드 부채는 팬데 믹 발발 직후 감소했다가 2021년 이후 증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의 신용카드 연체율(30일 이상)은 작년 2분기 7.2%에서 올
해 2분기 9.1%로 올랐다. 이는 금
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2011년 1분기(9.7%)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90일 이상 장기 연체율도 작년 2 분기 5.1%에서 올해 2분기 7.2%로 2%포인트 넘게 상승했다. 특히 18∼29세 젊은 층의 카드 장기 연체율이 10.5%로 가장 높 았고, 30∼39세도 9.7%로 뒤를 이었다.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카드 대금 상 환을 늦추거나 아예 못하는 사례 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 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이 총 167만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6일 보도했다.
SCMP는 기업 데이터베이스 플
랫폼 치차차(Qichach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설립된 중국 AI 기 업이 23만7천개에 달한다면서 이 같이 전했다.
특히 중국 전체 AI 기업 가운데 90%에 육박하는 148만개는 국무원
이 ‘차세대 AI 발전 계획’을 내놓은 2017년 이후 세워졌다. 또 작년 AI 관련 신규 기업 등록
건수는 46만7천개나 됐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 투자한 오픈AI가 2022년 11월 30 일 챗GPT를 출시한 이후의 일이다. 이 가운데 바이촨과 지푸AI, 문샷 AI, 미니맥스는 투자자들로부터 수 십억 달러를 투자받아 ‘4대 AI 호랑 이’로 불리고 있다. 리창 국무원 총리는 올해 초 열 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 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전 통산업 전반에 기술을 통합해 효율 성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는 ‘AI+ 행동’을 주창했다.
이스라엘 교도소가 가자전쟁 이
후 사실상 ‘고문 시설’로 돌변해 팔
레스타인 수감자에 구타와 성폭력
등 ‘조직적 학대’를 일삼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 인권단체인 베첼렘 (B’Tselem)은 5일 발표한 ‘여기가
지옥’(Welcome to Hell) 보고서에
서 이스라엘 수감시설에서 팔레스
타인 수감자에 대한 처참하고 비인
간적인 학대가 일상적으로 일어나
고 있다고 공개했다.
베첼렘은 이번 보고서 작성을
위해 수개월에 걸쳐 군 시설을 포
함해 이스라엘 내 16개 수감 시설
에 구금됐던 55명의 수감자를 인
터뷰했다.
베첼렘은 지난해 초 취임한 벤
그비르 장관이 신선한 빵 등 자신
이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에게 주어
졌던 “특전”이라고 규정한 것들을
모두 없애라고 지시했다면서 수감
자들의 식사량 축소도 그의 지시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교정당국 (IPS)은 성명을 통해 법에 따라 수
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대가
자행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반박했다.
이스라엘군(IDF)도 국내법과 국
제법에 따라 구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구금시설에서 체계적인
학대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을 받
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감시설 내 학대행위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의 로넨
바르 국장도 우려한 사안이라고 가
디언은 전했다.
여기에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증언도 구체적이며 각종 의료기록
과 신체 상태 등을 통해서도 확인
된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가디언은 현장 연구자들이 확보
한 수십건의 증언과 진단서, 부검
기록 등의 증거를 수집했으며 이
를 통해 이스라엘 당국의 체계적
인 수감자 학대행위에 대한 일관
되고 광범위한 증언을 확보했다
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체포돼 수감생활을
했던 피라스 하산(50)은 이스라엘
수감시설에서도 상호 존중하는 분
위기가 있었지만, 하마스의 기습공
격 이후에는 모든 것이 바뀌었다면
서 당시에는 살아서 나가지 못할 것
이란 생각에 모든 희망을 잃었었다
고 돌아봤다. 하산은 정원이 7명인
방에 20명이 갇혀 있었다면서 하
루에도 여러 차례 구타를 당한 적
도 있으며 성폭행당했다는 수감자
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실 물과 씻을 물이 부족
해 수감시설 내 위생상태가 악화했
다면서 저녁으로 5숟가락 정도의
생쌀만 제공됐으며 방마다 제공되
는 물도 하루 2리터에 불과할 정도
로 열악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지난 4월 무혐의로 풀
려났을 때 몸무게가 22㎏이나 빠진
상태였다고 하산은 말했다.
음악가인 아슈라프 알무타세프
(53)는 교도관들로부터 폭행을 당
해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으며 갈
비뼈 4개가 부러졌다면서 당시에
는 폭행과 배고픔으로 걸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여성 작가인 라마 알파쿠니(48)
는 수감생활 동안 생리대도 없이
생활했으며 성폭행 위협에 시달
렸다고 증언했다.
가디언은 이어 수감시설에서 사
망한 3명에 대한 구체적인 증언도
있었다면서 2명은 교도관의 폭행
으로 사망했으며 다른 한명은 의료
지원을 거부당해 지병이 악화해 사
망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수감시설 수감자 수도
지난달 초에는 9천623명으로 급
증했으며 비상 입법에 따라 기소
나 재판없이 무기한 구금할 수 있
는 ‘불법 전투원’으로 규정된 수감
자도 1천402명에 달했다.
연간 한두명이었던 수감 중 사
망자도 가자 전쟁 발발 이후에만
6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가디
언은 전했다.
<연합뉴스>
▲ 하마스 신임 정치국장 야히야 신와르[사진출처: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가 폭사한 최고 정치지도자 이
스마일 하니예의 후임으로 작
년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
격을 주도한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62)를 선출했다.
외교 활동과 대외 정책을 총
괄하는 정치국장 자리에 하마
스 내에서도 강경파인 신와
르가 오른 것이 향후 가자지
구 휴전 협상과 친이란 ‘저항
의 축’ 움직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하마스는 6일 텔레그램 성명
에서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가
정치국장으로 선출돼 순교자
이스마일 하니예의 뒤를 잇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니예가 지난달 31
일 폭사한 지 엿새 만이다. 이
가 저항의 길을 계속 가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점령자(이스 라엘)에게 보낸 것”이라고 설 명했다. 하마스 정치국장 임기 는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2017년부터 하니예의 뒤를
하마스의 가자지구
이끌어온 신와르는 작년 10 월 7월 하마스가
기습해 약 1천200명을 살해하 고 250여명을 납치한 이른바 ‘ 알아크사 홍수’ 대규모 공격 작 전의 설계자다.
1962년 팔레스타인 가자지 구 남부 칸 유니스의 난민촌에 서 태어난 신와르는 하마스에 1987년 창립 때부터 참여했으 며 1989년 이스라엘 군인 등을 납치·살해한 혐의로 붙잡혀 종 신형을 선고받았다.
스라엘에 대한 이란과 헤즈볼
라 등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
는 관측 속에 친이란 무장세력 ‘저항의 축’ 일원인 하마스도
신속하게 조직을 추스르고 나
선 것이다.
하마스 관계자는 신와르 최 고지도자 선출을 두고 “하마스
이스라엘 감옥에서 22년을 복역하고 2011년 포로 교환으 로 풀려난 후 하마스 군사조직 책임자가 됐다. 신와르는 2017년부터 가자 지구 지도자를 맡았고 이스라 엘군은 2021년 그를 표적으로 한 공습도 벌였다. <연합뉴스>
▲ 이스라엘군에 끌려가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 [사진출처:연합뉴스]
안세영의 ‘금빛 스매시’ SBS, 9%대 시청률로 1위
안세영(22·삼성생명)이 5
일(현지시간) 파리 올림픽 배
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순간을 전달
한 지상파 방송사 중 SBS의 시
청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
타났다.
6일 SBS와 닐슨코리아에 따
르면 전날 SBS의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 시
청률은 전국 기준 9.4%를 기록
해 같은 경기를 전한 다른 지상
파 방송사를 앞섰다. 수도권 기
준으로는 10.3%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이날 파리 포르트
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
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올림픽 금
메달은 2008년 베이징 대회 혼
합복식 이용대-이효정 이후 16
년 만이다.
배드민턴 단식 종목에서 금
메달을 딴 것은 1996년 애틀랜
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
째이자 28년 만의 일이다.
SBS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의 주인공인 이용대 해설위원
이 스포츠 중계 베테랑인 배성
재 캐스터와 호흡을 맞춰 이번
대회에서 줄곧 배드민턴 경기
시청률 선두를 달려왔다.
조영재(국군체육부대)가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
선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장면
은 KBS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와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시청률
3.85%를 기록해 다른 방송사
를 앞섰다.
KBS는 2022년 국제실용사 격연맹(IPSC)이 주관하는 사 격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 던 코미디언 김민경을 대회 초 반 특별해설위원으로 기용해 눈길을 끌었고, 이후로도 사
격 중계 시청률 선두를 달렸다.
이날 조영재의 경기는 2010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대명 해설위 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전했다.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배드민턴도 양궁처럼 어느 선
수가 올림픽에 나가도 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
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
삼성생명)은 5일(현지시간) 연합뉴
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는 그가 한국 배드민턴 선
수로는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금
메달을 획득하고 ‘작심 발언’을 한
지 6시간 뒤에 전화로 진행됐다.
당시 안세영은 “제 부상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실망 했었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
과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상 관리’는 하나의 사
례였을 뿐, 안세영의 문제의식은
대표팀 시스템 전반에 닿아있었다.
안세영은 인터뷰에서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잘 키워줬으면 좋겠다”
면서 “선수에게 ‘이번이 기회다’라
고 말할 것만이 아니라 꾸준한 기
회를 주면서 관리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제부터 ‘작심 발언’을 준
비했는지 묻자 처음 태극마크를 달
았던 2018년이라고 답했다.
안세영은 “제가 목표를 잡고 꿈 을 이루기까지 원동력은 제 분노 였다”면서 “제 목소리를 높이고
싶었다.
제 꿈은 어떻게 보면 ‘목소리’였 다”고 말했다. 먼저 안세영은 선 수 육성과 훈련 방식이 단식, 복식
별로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세영은 “단식과 복식은 엄연
히 다르고 다른 체제에서 운동해 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단 감
독님과 코치님이 나뉘어야 하고 훈
련 방식도 각각 체계적으로 구분돼
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식 선수들은 개개인 스
타일이 다른데 그걸 한 방향으로
만 가려고 하니까 어려움이 많지
않나 싶다”고 짚었다.
전통적으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복식 종목을 중심으로
대표팀이 운영돼 왔다고도 했다.
안세영은 “항상 성적은 복식이 냈으니까 치료와 훈련에서 복식 선수들이 우선순위였다”고 했다.
그래서 안세영은 차라리 개인 트
레이너를 쓰고 싶다는 의견을 꾸준 히 피력해왔다고 한다.
안세영은 “타이쯔잉(대만)은 트
레이너 2명, 코치 1명을 데리고 다 니고 천위페이(중국)도 이번에 트
레이너 2명을 데리고 왔더라”고 아 쉬움을 토로했다.
안세영은 대표팀 훈련 방식의 효 율성도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안세영은 “근력 운동 프로그램 이 1년 365일 동안 똑같고, 배드 민턴 훈련 방식도 몇 년 전과 똑같
다”면서 오히려 부상 위험이 크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세영은 “부상이 안 오게 훈련 하든지, 부상이 오면 제대로 조치 해주든지 해야 하는데 부상은 오 고, 훈련은 훈련대로 힘들고, 정 작 경기에는 못 나가는 식이다”라 고 말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일방적인 의사결정도 비판했다. 안세영은 “제가 프랑스오픈과 덴 마크오픈을 못 나간 적이 있었는데 제 의지와는 상관없었고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면서 “협회는 충분 한 설명을 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 은 채 (명단에서) 뺀다”고 말했다. 사후에라도 설명을 요구할 순 없 었냐고 묻자 “물어보지도 못하는 시스템과 분위기다. 대회가 끝나면 끝인 상황에서 제가 물어볼 기회 가 없다. 미팅조차 없다”고 답했다. 안세영은 마지막 한 마디로 인 터뷰를 마쳤다. “협회와 체육계 관계자들 모두 이 문제들에 있어 회피하고 미루 기보단 책임질 수 있으면 좋겠다”
남북 선수들 함께 사진 촬영 등 스포츠맨십
2024 파리 올림픽이 후반부로 넘
어가면서 경기장 곳곳에서 선수들
이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승부 이
상의 감동을 팬들에게 전하는 사
례가 늘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7일(한국
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근
까지 나온 스포츠맨십 명장면 12 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 선수가 등장한
것은 6번째로 소개된 한국과 북한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사
진을 찍은 장면이다.
이번 대회 탁구 혼합 복식에서
북한의 리정식, 김금영이 은메달
을 땄고, 우리나라 임종훈(한국거
래소), 신유빈(대한항공) 조는 동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시상식을 마친 뒤 우승
한 중국 선수들과 함께 휴대전화
로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나눴다.
피플은 “미국 공영 라디오 NPR
은 이를 ‘셀피 외교’라고 부르며
최근 남북한 긴장이 고조되는 시
점에 나온 장면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피플이 지금까지 나온 스포츠맨
십 장면 가운데 1위로 뽑은 것은 5일
체조 여자 마루운동 시상식이었다.
은메달을 따낸 시몬 바일스와 동 메달 조던 차일스(이상 미국)가 금
메달리스트 레베카 안드라드(브라
질)가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 무릎
을 꿇고 양손을 앞으로 뻗어 우승
자에게 존경심을 표시하는 세리머
니를 펼친 장면이다.
또 이날 1, 2, 3위가 모두 흑인
선수였는데 이는 올림픽 체조 종
목 남녀를 통틀어 처음 있는 일이
기도 했다.
2위는 여자 럭비 시상식 장면으 로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등 메달
을 따낸 국가 선수들이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피플은 “경기 도중에 그렇게 치
열하게 싸운 선수들이 경기가 끝
나면 모두 친구라는 사실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3위는 일본 체조 선수 하시모토
다이키가 금메달 경쟁을 벌이던 중 국 선수의 연기 순서가 되자 관중
석을 향해 조용히 해달라는 동작을 해 보인 장면이 선정됐다.
4위는 트라이애슬론에서 막판에 자신을 추월해 금메달을 따낸 앨릭
스 이(영국)를 진심으로 축하해준 은메달리스트 하이든 와일드(뉴질 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벌
전’을 펼친 테니스 남자 단식 노바 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경기 후 나눈 인 사 장면이 뽑혔다.
7위는 1위와 연관된 내용으로
체조 여자 개인종합에서는 바일
스가 우승하고, 안드라데가 2위였 는데 이때는 반대로 안드라데가 바일스를 끌어안고 함께 기뻐했
다는 것이다.
이밖에 육상 여자 100m 예선에
서 남수단의 루시아 모리스가 넘어
진 것을 라오스 선수인 실리나 파
아파이가 도와주는 모습도 스포츠
맨십 명장면에 선정됐다.
한편 미국 CNN은 지난 3일 이
번 대회 전반기 10대 뉴스를 선정 해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사격 공기 권총 여자 10m 은메달리스트 김예
지(임실군청)의 인기가 포함됐다.
CNN이 선정한 2024 파리 올림
픽 전반기 10대 뉴스에는 바일스 의 8년 만에 따낸 금메달, 레옹 마 르샹(프랑스)의 수영 4관왕, 개회 식에서 반나체로
마허,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 영국) 은퇴, 복싱 성별 논란, 중국 수영 선수들의 도핑 의혹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CNN은 여기에 하나를 추가한다 면 에펠탑 근처 비치발리볼 경기 장, 센강을 가로지른 개회식 선수 단 행진, 펜싱 경기가 열린 그랑 팔 레 등 아름다운 올림픽 경기장 전 경을 빼놓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제일 먼저 오고 싶었어요”…현조부 기적비에 메달 바친
“제일 여기 먼저 와서 메달을 보 여주고 싶었어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57kg급에서 은메달, 혼성 단체전
에서 동메달을 딴 허미미 선수가
6일 오전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
면 화수리에 조성된 독립운동가
이자 현조부인 허석 지사의 기적
비를 찾았다.
허미미는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
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
교포다. 2021년 한국 국적을 택했 다. 태극마크를 달고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는 할머니의 유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 선수는 이날 오전 10시께 김
진열 군위군수, 김점두 경북체육 회장 등의 환영을 받으며 현장에 도착했다.
허 선수는 시종일관 밝은 웃음
을 지으며 참석자들의 기념 촬영
요청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현조
부인 허석 지사의 기적비를 참배하
고 당당하게 따낸 올림픽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적비 앞에 내려놨다.
참배를 마친 허 선수는 이내 환
한 표정을 되찾고 취재진과 인터
뷰에 응했다. 허 선수는 ‘전날 귀국하고 여기
를 곧장 찾아온 이유’를 묻자 “보
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제일 먼저
여기 와서 메달을 보여주고 싶었
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심히 했는데, 아
쉽게 은메달이어서, 그래도 메달
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정말 행복
하다”고 했다.
허 선수는 ‘할아버님이 살아계셨
다면 어떤 말씀을 해줬을 거 같으
냐’는 질문에 “정말 기뻐해 주셨을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할아버님이 독립운동가라는 걸
알게 됐을 때와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을 땄을 때 기분’을 묻자 그는
“사실 처음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국 대표로 시합을 나가
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허 선수는 “앞으로도 운동을 열
심히 하고 다음 올림픽에서 꼭 금
메달 따겠다”고 덧붙였다.
허 선수는 다소 서툰 우리말 실
력을 보였지만, 밝은 표정으로 인
터뷰에 응했다.
그는 ‘평소에 어떻게 그렇게 자
주 웃을 수 있나’라는 질문에 크게 웃으며 “너무 행복해서 웃음이 나 오는 것 같다”고 답하기도 했다.
김정훈 경북도체육회 감독도 이 날 허 선수와 동행했다.
그는 허 선수를 한국에 데려오 고 팀에 입단시키는 과정에서 그 가 독립운동가의 5대손임을 밝혀
내는 데 도움을 줬다.
김 감독은 “금메달까지 기대했 고 실력은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큰 경기 경험이 없다 보니 작은 실수 하나가 금메달과 은메달 색깔 차이가 나게 된 것 같 다”며
2024년 8월 9일 코리안저널-US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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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문제로 가족이 도움 요청 전화를 했다가 출동한 경찰의 총 격에 한인 양용씨가 사망한 사건에 이어 또 다시 이번엔 뉴저지 거주 20 대 한인 여성이 정신건강 문제를…
미국 다크 초콜릿, ‘기준치 넘은 납·카드뮴 검출’
미국에서 판매 중인 다크 초콜릿 등 코코아 함유 제품 상당수에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 이상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44살 한국인 아내와 딸을 살해한 백인 남편, 레 지스대학의 영문학 부교수인 니콜라스 마이클버스트가 1급 살인 혐의 로 체포됐습니다. 진술서에 따르면…
안하는 여성 사망위험 증가’ 남성 ‘과다시’
미네소타 주 월든 대학교 연구팀의 발표입니다. 성관계를 하지 않는 여성이 일주일에 최소 한 번 관계를 맺는 여성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이 70% 높다는 연구 결과가…
오래 앉아있는 사람…
부정적으로!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신
체 활동이 부족해서 각종 성인병이 증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실제로
운동을 멀리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
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
다. 그런데 운동을 하지 않고 주로 앉
아서 생활하면, 성격에도 영향을 끼친 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체 활동 부 족이 성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 신체 활동 부족, 건강에 해로워
평균적으로 사람은 1년에 76일을 앉아서 보낸다고 한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이 같은 비활동성 즉, ‘신체 활동 부족’이 매년 수백만 명의 목숨 을 앗아간다고 지적했다. 이렇듯 앉아 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수록 건강상 문 제가 생긴다는 것은 이제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부족한 신체 활동이 개인의 성격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활동 부족할수록
성격도 부정적으로!
미국과 프랑스 공동 연구팀에 따르
면, 신체 활동이 부족한 생활을 많이 할
수록 20년 후의 성격에 해로운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한다. 90년대초 평균 연
령이 50대 초반이었던 미국 6000명의
데이터에는 성격 검사 결과와 신체 활
동 수치 측정 내용이 담겨있었다. 동일
한 사람을 대상으로 2011년 테스트 결
과와 비교 분석한 결과, 신체 활동량에
따라 개인의 성격에도 변화가 나타났
다. 신체 활동이 부족할수록 성격에도
부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 운동 강도 약할수록 성격에 부정적인 변화
개인의 건강과 심리 상태, 질병 이력
등에 대한 기록도 이번 연구의 참고 자
료가 되었다. 분석 결과,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성격 유형은 사람마다 제각기
달랐지만, 신체 활동 부족과 성격 변화
사이에는 일관된 연관성이 있었다. 정
원 가꾸기와 같은 가벼운 신체 활동, 힘
차게 걷기처럼 중간 강도의 운동, 달리
기처럼 고강도의 운동 등 신체 활동 강
도에 따라 특정한 성격 변화 패턴을 보
였다는 것이다. 주로 ‘운동 강도가 약할
수록 성격에 부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 운동에 따른 생리학적인 변화가
성격에 영향
이런 분석 결과는 스트레스 반응을
포함한 기본적인 생리학적 특징이 성
격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
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생
리학적인 변화가 성격에도 안 좋은 영
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
도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면 호기심, 모
험심 등과 연관된 활동을 할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 운동으로 인한 기분 향 상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 역시 성
“더울 때 마시면 살 뺀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 는 식단과 운동이 필수다. 여기에 마시는
것까지 신경 쓰면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 체중을 조
금 더 빠르게, 효과적으로 뺄 수 있다. 균
형 잡힌 식단에 더해 체중 감량을 위해 마
시면 좋을 음료를 인도 영자신문 타임스오
브인디아(Times of India)에서 소개한 내
용으로 정리했다.
레몬물 =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음료 중 하나 는 레몬물이다. 아침에 따뜻한 물에 신선 한 레몬즙을 짜 넣고 마셔보자. 비타민 C 와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레몬은 간기능을
돕고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된다. 몸을 알칼 리성으로 만들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 도움을 준다.
녹차 = 녹차는 카테킨, 특히 지방 산화를 촉진하고 대사율을 개선하는 것으로 밝혀 진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함량 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녹차 1~3잔을 마시면 칼로리 연소를 높이고 체 중 감량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사과초(애플사이다비니거) = 최근 큰 인기 를 얻고 있는 사과초, 일명 ‘애사비’도 체중 감량을 돕는 음료다. 사과초는 식욕을 억 제하고, 소화를 개선하며, 체액 부종을 줄 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세트산이 들 어있다. 사과초 1~2 큰술을 물에 섞고, 취 향에 따라 꿀 한 티스푼이나 시나몬을 약 간 넣어 마신다. 식사 전에 마시면 혈당 수 치 조절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에 더해 마셔보자. 청 량하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음 료가 된다. 오이는 칼로리는 낮지만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고 해독작 용을 돕는다. 민트는 기분 좋은 풍미를 더하 고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코코넛 워터 = 코코넛 워터는 몸에 수분 을 공급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전해질이 풍 부한 음료다. 칼륨도 함유되어 있어 체액 평형 조절을 돕고 복부팽만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칼로리 섭취 조절을 위 해 설탕을 넣지 않는 코코넛 워터로 선택 하도록 한다.
스무디 = 시금치, 케일, 아보카도, 베리류 등을 넣어 만든 영양 풍부한 스무디는 든 든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 다. 무가당 아몬드 우유나 코코넛 워터를 더하면 수분과 영양소를 더할 수 있다. 포 만감을 높이고 근육을 늘리고 싶다면 단백 질 파우더나 그릭 요거트를 추가해도 좋다.
디톡스 물 = 다양한 과일과 채소, 허브 등을 우려낸 디톡스 물을 마시면 수분 공 급 뿐 아니라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성분 까지 얻을 수 있다. 흔히 오이, 민트, 레몬, 베리류를 넣어 마시는 경우가 많다. 이렇 게 만든 디톡스 물은 독소를 씻어내고, 복 부팽만감을 줄이며, 신진대사 건강에 도움 을 줄 수 있다.
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분석되었다.
<코메디닷컴>
아무리 좋은 음식에 운동을 열심히 해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효과가 없다. 이렇듯
중요한 수면의 질은 잠자리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통 침대 옆에는 식물을 두지
않지만,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물이 있다. 이런 수면 유도 식물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침대 옆에 두면, 꿀잠 부르는 식
물 5가지를 알아본다.
◆ 라벤더
라벤더는 신경흥분을 억제하는 신경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 특유의 향기는 심장박동 속도를 늦추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 불안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땀이 비오듯 줄줄… 여름철 고민, ‘땀’ 줄이려면?
폭염에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시즌이
찾아왔다. 7, 8월 휴가철에는 땡볕에 잠
깐이라도 외출하면, 온 몸이 끈적끈적 땀
으로 뒤덮인다. 여름철 땀은 당연한 생리
현상이지만, 남 보기에도 민망하고 본인
도 축축한 옷이 불쾌해진다. 또한 땀을 과
도하게 많이 흐리면, 수면장애와 두통, 어
지럼증, 감기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한여름
땀을 줄이는 현명한 대처법을 알아본다.
◆ 여름 실내 온도는 25~26도
실내온도가 너무 낮으면 온도 충격으
로 여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실내온도
는 25~26도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차가운 물보다 33~35도 정도의 미 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체온 조절에
유리하다. 찬물로 샤워하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떨어지지만, 말초혈관이 수축돼
심장에 무리가 가서 체온이 금방 올라갈
수 있다. 하루 7~8잔 이상의 충분한 수
분 섭취는 기본이다.
◆ 냉방보다 제습에 신경 써야
무더위에 보통 냉방에만 신경 쓰는 경
우가 많지만, 냉방과 함께 제습도 관리해
야 쾌적한 생활이 가능해진다. 한여름에
도 그늘이 시원한 이유는 대기가 건조해
복사열만 피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습도가 높으면 땀이 증발하지 못해 불쾌
지수가 더욱 높아진다. 야외는 어쩔 수
없지만, 실내라면 냉방보다 제습에 신경
써야 한다.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습도는 40~60%이다.
▲ 땀내 줄이려면, 냄새 진한 음식도 자제
마늘이나 향신료, 술 등을 섭취하면 땀
이 나올 때 해당 성분이 배출돼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예컨대 마늘 냄새를 나
게 하는 알리신은 대사되면서 알릴 메틸
황이라는 황화합물을 만드는데, 이 성분
이 땀을 흘리면서 모공으로 나와 냄새를
더하게 된다. 땀내가 신경 쓰이면 절주하
고, 음식에 마늘이나 향신료를 너무 많이
쓰지 않는 것도 냄새를 줄이는 방법이다.
▲ 여름철 땀과 땀내 줄이는 방법
겨드랑이에 집중된 아포크린샘에서 분
비된 땀에는 지방성분이 많다. 피부 박테
리아가 이를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
니아를 발생시켜 암내를 풍기게 된다. 외
출할 때 주로 쓰는 데오드란트는 피부 박
테리아를 제거해 땀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지만, 일시적이라 수시로 뿌려야 한다.
겨드랑이 땀이 너무 많고, 암내가 심하
다면 일반의약품인 땀 억제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땀 억제제는 땀샘에 땀구멍
마개를 형성해 물리적으로 땀을 막아주는
작용 기전으로 데오드란트와 다르다. 땀
샘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땀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겨드랑이 땀으로 고생하고 있
다면, 땀 억제제를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코메디닷컴>
◆ 알로에 베라 이집트인이 ‘불멸의 식물’이라 불렀던 알로에 베라는 밤에 산소를 방출해 불면증에 도움을 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 햇빛과 물을 많이 주지 않아도 돼 키우기도 쉽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기를 개선하는 데 좋은 최고의 식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 자스민 자스민 향기는 몸의 긴장으로 풀어주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다. 관련 연구에 따 르면, 자스민 향기를 맡았을 때 수면의 주기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이 루었다고 한다.
◆ 발레리안 우리나라에서는 ‘쥐오줌풀’이라고 부르는 발레리안의 뿌리를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면유도제로 사용해왔다. 발레리안의 뿌리에는 수면 리듬을 관장하는 ‘멜 라토닌’ 호르몬 생산을 촉진하는 물질이 있다. 시중에는 발레리안의 뿌리를 추출해 만 든 수면보조제 식품도 있다.
◆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또 가정 내 공기에 떠도 는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독성 물질을 거르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실내 공기
효과적이라서 수면에도 도움을 준다.
아랫배가
살구보다 조금 큰 자두는 껍질 표면은 털이 없이 매끈하며 맛은 시큼하며 달콤 하다. 자두가 제철이다. 자두는 맛도 좋
지만 건강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이와 관 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자두 의 건강 효능을 정리했다.
“변비를 해결해요”= 자두의 85%가 수 분으로 이뤄져 있어 여름철 갈증을 해소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해결하 는 데에도 좋다.
“살 빼는 것도 도와요”= 자두는 칼로리 는 낮은데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 때문에 자두를 먹으면 포만감을 갖게 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뼈를 보호해요”= 전문가들은 “자두에 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그중에서도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러 한 항산화제가 뼈를 보호한다는 연구 결
<코메디닷컴>
과가 있다”며 “특히 자두에는 비타민K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칼슘 균형을 향상 시킨다”고 말한다.
연구에 따르면 말린 자두는 골(뼈) 소 실을 역전시키며 골밀도를 증가시켜 골 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 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건강을 개선해요”= 연구에 따르면 자두는 혈관 벽에 플라크(지방 침전물)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동맥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혈액 순환이 잘되기 때문에 발기력이 향상된다. 자두 껍질은 과육보다 20배 이상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깨끗하게 씻어서 통째로 먹는 게 좋다.
“신장 건강에 좋아요”= 자두에는 아미노 산, 시트룰린 성분이 풍부해 신장(콩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코메디닷컴>
“이 맛에 살 뺀다?”…입맛·기분 좋아지고 성욕도 ‘쑥’
살을 빼서 몸무게를 줄이면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개인생활, 정신건강, 감각과 컨디션이 눈에 띄게 개선된 다. 날씬해지고, 멋있어 보인다. 이런 눈에 띄는 보상을 위해, 크고 작은 어려움을 무릅쓰면서 다이어트에 도전하 는 것 같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살을 빼
면 바뀌는 것들’을 짚었다. 작은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성생활이 개선된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만한 사람은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거나 이를 잘 즐기지 못한다.
과체중 남성은 발기부전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체중
감량의 효과에 관한 논문 16편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
면 몸무게를 줄이면 성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등 전
반적으로 성생활의 질이 부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맛이 좋아진다= 몸무게가 정상을 초과하면 맛봉오
리(미뢰)를 잃어 미각이 둔해진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체중감량 수술을 받아 몸무게를 많이 줄인 사람은 음식 맛
이 예전과 사뭇 달라진다. 건강에 썩 좋지 않은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의 맛은 예전처럼 좋지 않다. 자연히 건강에
좋은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고 열량 섭취를 줄이게 된다.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과 정신건강에도 좋다. 비만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무게를 많이
줄인 지 3개월 뒤 긴장, 우울증, 분노, 피로감이 크게 낮 아졌다. 기분이 좋아진 사람은 특히 체중을 더 많이 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종의 ‘다이어트 선순환’에 해당 한다. 좋은 기분과 정상 체중은 함께 간다.
◇머리가 좋아진다= 비만은 기억력, 사고력 등 두뇌 기 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체중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몸무게를 줄
이면 기억력이 좋아졌다. 또한 뇌 특정 부위의 활동이 활 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푹 잘 수 있다= 체중을 줄이면 숙면을 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과체중인 사람 가운데 수면 무호흡증을 보이는 사례가 많다. 살을 빼면 호흡곤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하루 종일 맑은 정신으로 지내고 휴식을 충분 히 취할 수 있다.
◇몸이 시원하다= 체온과 남성, 폐경 후 여성의 비만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체질량 지수(BMI)가 높을수록 체
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을 많이 줄이면 시 원함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 살을 빼면 각종 병 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혈압과 나 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골관절염 등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
◇암 발병 위험도 낮아진다=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각종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체중을 줄이면 유방암, 자궁내막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암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 암 환자도 정상 체중을 지키면 예후(치료 경과)가 더 좋아질 수 있다.
◇생체시계가 변한다=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하루 24시간 몸을 움직이는 생체시계의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 시간을 바꾸면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는 시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몸무게를 계속 줄이는 데는 식사 시간이 매우
하루 총 섭 취 열량이 같더라도 아침 식사량을 늘리고 저녁 식사량을 줄이면 체중을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피부가 축 늘어진다= 체중 감량에 따른 작은 부작용 으로 볼 수 있다. 체중을 많이 줄이면 피부가 예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다. 배, 허벅지, 팔, 턱, 가슴 등이 쭈글쭈글해질 수 있다. 그런 경우엔 일부 성형 수술 을 고려할 수도 있다.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 때문에 몸은 음식을 종전보다 더 느리게 처리하기 시작한다. 신진대사가 느려 지면 몸무게를 계속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것도 일종의 부작용이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을 더 많이 하면 기초대사율이 높아지고, 신 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다시 살이 찔 걱정을 덜 수 있다.
몸에 좋은 단백질도 과하면 문제... 뜻밖의 과잉 섭취 신호는?
체중 조절을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사람들은 많
지만, 단백질을 줄이는 사람은 없다. 그만큼 단백질은 몸
에 좋은 필수 영양소로 인정받고 있다. 근육을 키우기 위 해 양질의 단백질인 닭가슴살을 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단백질 음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몸에 좋은 단백질도 과잉 섭취하면 문제다. 단백 질 과잉 섭취 시, 몸에 나타나는 뜻밖의 신호를 알아본다.
◆ 헛배 부르고 소화 기능 문제
닭가슴살은 근육을 위해서는 아주 좋다. 하지만 소 화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섬유질
이 없다. 매일 단백질만 섭취하고 25~30g의 섬유
질을 섭취하지 못하면, 변비가 생기고 헛배가 부르 는 등 소화기능에 여러 가지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 입에서 나는 고약한 악취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대신 단
백질을 늘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케톤증이 발생 할 수 있고, 몸의 연료로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태우
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줄
이는 데에는 효과가 있지만, 입에서는 고약한 냄새
가 날 수 있다. 이런 냄새는 신체 내부에서 나는 것
이기 때문에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 초조, 불안 등 급격한 감정 변화
우리 뇌는 기분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생산하 기 위해 탄수화물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단백질을 늘리고
탄수화물 공급이 줄어들면 초조하고 불안해지기 쉽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은 고탄 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를 한 사람에 비해 체중 감량 폭은 비슷했지만, 기분과 감정 변화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 단백질 과다로 콩팥 기능 저하
하지 못할 정도로 망가지게 된다. ◆ 고단백 다이어트로 오히려 체중 증가 고단백질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는 데는 효 과를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런 다이어트에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7000여명의 성 인을 대상으로 장기간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을 많 이 먹는 사람들은 적게 먹는 사람에 비해 과체중이 될 가 능성이 9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디닷컴>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독일의 유명한 찰학자 칸트의 아버지가
고향 폴랜드(Poland)의 실레시아(Silesia)
를 찾아갔을 때의 일이다.
지금처럼 자동차도 없는 때라 말을 타
고 고향을 향하여 산속을 달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산적들이 나타났다.
산적들은 검과 쇠망치를 휘두르면서 위
협했다.
“너 가진 것 하나도 남김없이 다 내놔. 그
렇지 않으면 죽음을 면치 못할 줄 알라.”
이때 칸트의 아버지(Kant I)는 가지고 있
는 모든 걸 다 내어 놓았다.
타고 간 말도 주고 가족 친지들에게 줄 모
든 선물 봇다리도 빼앗기고 말았다.
“이게 가진 것 다요?”
“그렇소. 이게 가진 것 다요.”
“만일 하나라도 발견되면 죽을 줄 아시 오.”
칸트 1세는 목숨만을 건진 것을 다행스
럽게 여기고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 을 쳤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한참동안 뛰어가다 보니 자신의 소맷자 락에서 뭔가 쇠붙이 부딪치는 소리가 쨍그 랑쨍그랑 들리는 게 아닌가.
문득 기억난 건 독일을 떠나오기 전에 소 맷자락에 감추어 뒀던 금덩어리였다.
그는 한 참 고민했다.
어떻게 할까…
그는 오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서 그 산적 들에게로 달려갔다.
금덩어리를 손에 들고 산
적들에게 내밀면서 이렇게 말했다.
“여보시오. 내가 아까 내가
한가지 거짓말을 했소. 미처
생각이 나지 않아서 말씀드
리지 못했는데 뛰어 가다보
니 이 금덩어리들이 내 소맷
자락에 있는 걸 뒤늦게 발견
하였소. 여기있소.”
그때 산적두목은 이상한 명패를 하나를
꺼내주면서 말했다.
“이걸 몸에 지니고 가시오. 흉한 일을 면 하게 될꺼요. 그리고 금덩어리들도 도로
가져 가시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참 바보스러운 행동이라고 말할지 모른다.
“있는 물건 다 빼앗기고 금덩어리라도 건
졌으면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도망을 갈 일
이지 강도들에게 다시 가서 돌려주다니” 라 고 말할지 모른다.
그런데 얼마동안 산길을 걷고 있었는데
난데없이 또 다시 제2의 산적들이 앞을 가
로막는 것이었다.
“얘들아, 저놈의 몸을 샅샅이 뒤져보아 라”
산적들이 몸 깊숙이 넣어둔 명패를 발견 한 것이었다.
“이게 뭐냐?”
“아까 산적 두목이 지니고 가라고 했소”
“어디로 가는 길이오?”
“고향 실레시아를 가는 길이요.”
그러더니 말 한 필과 마실 물을 건네 주
면서 말하는 것이었다.
“그곳은 아직 이틀을 더 가야하니 이 말
을 타고 물을 가지고 가시오.”
그리고 말을 타고 가려는데 그 옆에 사람 들이 즐비하게 죽어 있었다.
이상해서 물어보았다.
“저들은 왜 죽었소?”
“저들은 거짓말을 하고 물건을 몸속에 감 춘자들이오. 그래서 우리가 죽였소.”
그는 비로소 그의 바보같은 행동으로 목 숨을 구하고 편히 고향까지 갈 수 있었다 는 이야기다.
과연 누가 똑똑하고 누가 바보일까?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바보처럼 산다고 해서 정말 바보인가?
정말 똑똑한 사람은 때때로 바보가 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다 자기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 세상 에 똑똑한 바보 보다는 바보 같은 똑똑한 사람이 더 낫지 않을까?
Fellowship Community Church of Schertz
휄로십 커뮤니티 교회가 개척되고 2년 6개월 동안 예배하던 장소
Crosspoint Fellowship Church 에서의 사역을 마무리 하고 , 2024년 9월 1
1:30
새로운 예배 장소 Frist Baptist Church of Schertz 에서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 새로운 장소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정직하고 신실한 예배를 하는 교회가 되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 관심을 부탁합니다 . 생동감이 있고 은혜가 있는 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담임 목사 : 최은택 목사 / 문의 Cell: 808-989-7541
* Home Page: http://www.fellowshipccs.com/ * E -mail: eunchoifcc@g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한글박물관 ‘입는 한글 한마당’에서 경연작 선보일 예정
세종국어문화원은 제578돌 한글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의 <괜찮 아, 한글!> 2024 한글주간 문화예
술행사의 하나로 ‘입는 한글 한마
당(영문: 2024 HAANGLE LOOK CONTEST)’을 위한 한글티셔츠 도
안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세상에 나의 멋진 한글을 입혀볼 까?’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시된 4종의 티셔츠 중 하나를 선 택한 후 한글을 활용한 도안을 공 모한다. 공모방법은 도안 그래픽 파 일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며, 한국에 서는 물론 세계의 어느 곳에서든 누 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마감일은 2024년 9월 1일까지이다.
세종국어문화원은 경연 참여작 에서 선정된 60종의 도안을 실제 한 글 옷 티셔츠로도 제작하여, 한글날 행사 기간 선보일 예정이며 최종 경
연에서 올해의 입는 한글 티셔츠 5
종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글주간 중 10월 4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한글박물관에 설
치된 《입는 한글 한마당》에서 내
외국인들이 한글 옷을 입어보는 체
험인 <입는 한글 멋 마당>을 통해 경
연에 올라온 작품을 입어볼 수 있으
며, 참여자들에게는 <세종의 선물>
로 한글 옷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슬옹 원장(세종국어문화원)은 ‘
이번 공모전은 한글이 단순하게 상
품을 치장하는 차원이 아닌, 한글 기
반의 상품들이 집중적이고 대규모 로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한글이 가진 그래픽적 특성, 표현의 확장성 등을 창의적으로 잘 살린 실 용적인 한글 옷을 국내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입는 한글 한마당은 입어보 는 한글 옷을 통해 한글을 즐기는 한 편, 한글의 사회적 가치와 활용성을 높여 한글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인 식 수준 또한 의미 있게 높일 수 있 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는 한글 한마당은 입는 한글 누리집(look.haangle.com)에서 공 모전 관련 상세한 정보 확인과 문 의가 가능하며 수상작에 대해 소정 의 금액을 시상하는 한편 한글 관 련 유관 기관 등을 통해 상품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글, 사진제공:세종국어문화원>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MORE INFORMATION
www.sakorean org/k-school 210-9159-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종교
한 시대를 마무리하는 것은 과거의 운명을 바꾸는 것입니다.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링컨은 (갈3:28) 말씀을 이정표로 삼아서 기도하며
노예 해방의 여정길을 간 것입니다.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의 한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요셉과 모세.. 다니엘은 기도의 목표를 언약과 꿈을 꾸며
그 성취 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구단이 한글로 ‘김치’라고 쓴 유니
이걸 어째!..
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며 한국의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대표 음식 김치를 알렸다.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초대교회는 주후 40년 핍박 속에 이스라엘은 멸망했습니다.
그 오랜세월 150년이 지난 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
지역본부는 지난 26일과 28일 미
지가 송출됐다. 김치 홍보관에서는 김치 캐릭 터 유니폼을 증정하고, 김치 소스 를 얹은 감자 핫도그를 선보여 인 기를 끌었다.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홈구장에서 열린 ‘한국 문화
유산의 밤’ 기념행사에서 경기장을
몽고메리는 2005년 현대차 앨라 배마 제조법인 진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며 한국에 대 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 지역본부는 과거 해외 한인 시장 위주로 진출했던 김치가 최근 전 세계적인 발효·비건 식품 트렌드 확산과 다양한 K-컬처를 통해 현 지인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K푸드로 발돋움했다고 전했다.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로마는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한 것입니다.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이스라엘의 승리가 아닌 초대교회의 승리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저주는 2000 여 년이 지난 후
팔레스타인 땅 변방에 독립국가로 세워졌습니다.
찾은 5천여명의 관객에게 김치를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MLB 탬파
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2021년부 터 매년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 를 열고 김치 유니폼을 입어 왔다.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 스스로 고백한 저주는 엄청난 댓가를 치룬 것입니다.
우린 절대 그런 고백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죄악을 후손에게 돌리지 말게 하옵소서!
우리의 조그마한 찬양의 외침이 증거가 되게 하옵소서!
A 팀으로,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고 메리시를 연고지로 한다.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한인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 구단이 함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 모우고 있으니..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할렐루야!
복음가진 0.1%의 사람이 세계를 변화시켰습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파수꾼으로 세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께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
이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 아미트
메흐타 판사는 5일 법무부가 제기
한 ‘구글 검색 반독점 소송’과 관련
해 “구글은 독점 기업이며, 구글은
그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메흐타 판사는 277페이지에 달
하는 판결문에서 “구글이 스마트
폰 웹 브라우저에서 자사의 검색
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독점을 불
법으로 규정한 셔먼법 2조를 위반
한 것”이라고 적시했다.
이어 “구글이 지불한 260억 달러
는 다른 경쟁업체가 시장에서 성공
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며 “구글은 시장 지배력을 불법적
으로 남용하고 경쟁을 제한했다”
고 판결했다.
미 법무부는 그동안 구글이 검색
엔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
해 애플과 삼성전자 등에 수십억
달러를 지급했다고 주장해 왔다.
그는 “안드로이드와 함께 아이
폰 등 애플 기기에서 구글의 독점
검색 계약이 반(反)경쟁적 행위와
검색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판결했다.
또 “구글이 강력한 시장 진입 장
벽을 세우고 지배력 유지를 위해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로 검
색 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했다”
고 판단했다.
피드백 루프는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검색 알고리즘을 향
상하는 것으로, 사용자를 구글 서
비스안에 오랫동안 머무르게 하는
방식을 말한다.
메흐타 판사는 스마트폰과 브라
우저의 유통을 독점함으로써 구글
이 온라인 광고의 가격을 지속적으
로 인상할 수 있었다며 “독점적 권
한으로 텍스트 광고 가격을 인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검색 텍스트 광고는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이용자를 웹사이트
로 유도하는 광고 형식을 말한다.
메흐타 판사는 이날 구글의 반
독점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만 판
결하고, 구체적인 처벌 등에 대해
서는 추후에 재판을 열어 결정할
계획이다.
이 소송은 미 법무부와 일부 주(
州)들이 2020년 10월 구글이 미 검
색 엔진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
는 시장 지배력을 구축하는 과정
에서 애플과 삼성전자 등에 수십억
달러를 지급하며 반독점법을 어겼
다고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재판 과정에서 구글이 자사의 검
색 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기 위
해 2022년 애플에 200억 달러를 지
급하는 등 그동안 스마트폰 제조
업체 등에 막대한 자금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은 소비자가 최고의 검색
엔진을 경험할 수 있게 하려는 것
으로, 소비자도 최고 제품을 선택 했다고 반박해왔다. 또 이용자들
은 구글이 유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글 검색을 사용하고, 이 를 위해 투자를 계속해 왔다고 주 장해왔다.
이 소송은 미 법무부가 1990년
대 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
악했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대상으
로 한 반독점 소송 이후 빅테크를
대상으로 한 최대 반독점 소송이
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판결
은 현대 인터넷 시대에 거대 기술
기업의 권력에 타격을 주고 비즈
니스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판결”이라며 “구글
이 사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글은 이번 판결에 불복
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혀 최종 판 단은 연방 대법원에서 결정날 것 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했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이번
판결에 대해
유럽연합(EU)이 6일 우크라이나
의 경제안정화와 재건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을 본격 개시하기로 했다.
EU 27개국을 대표하는 이사회
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체 500
억 유로(약 75조원) 가운데 42억
유로(약 6조원) 지급을 승인했다
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기금’으로 불리는
이번 금융지원 패키지는 2027년
까지 3년간 대출과 보조금 형태로
500억 유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크라이나의 재건·현대화를 돕
고 연금·급여 지급, 공공서비스 제
공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우
크라이나가 전쟁에 계속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무기 지원 기금과는 별개다.
우크라이나는 EU 예산으로 대 출·보조금 지원을 받는 대신 EU 가 입후보국으로서 사전에 약속한 공 공 재정 관리 개선을 비롯한 각종 경제 개혁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EU는 계획된 개혁 조치가 이뤄 지면 2027년 우크라이나의 국내 총생산(GDP)이 6.2% 증가하고 전 쟁 발발로 급증한 부채도 2033년 까지 지금보다 10% 감소할 것으 로 추산했다.
<연합뉴스>
By
이용인 지국장 loveloislee@gmail.com
총영사관의 순회업무를 통하여
크고 작은 민원들이 해결되었다.
이 일은 이미 예고된 대로 윤성조
부영사와 천일영 책임실무관의 활
동으로 맥알렌한인교회 (권영배목
사 시무)에서 8월6일(화) 오후 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공
증4건, 여권5권, 국적2건, 가족관계
증명서 신청4건을 합하여 총 15건
의 예약된 민원을 처리했다.
맥알렌을 포함한 남부텍사스 밸
리지역에 여전히 한인회가 구성되
어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수
의 민원인들의 요청과 교회들의 신
결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천일영 책임실무관은 ‘이 지역
의 한인들이 총영사관의 웹페이지
를 통하여 한인들에게 유익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고국 소식 그리고
관계기관들의 움직임을 언제든지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무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연락처 를 통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713) 961-0186 휴스턴
속한 협조와 연락망과 총영사관의
일정조정 그리고 영사관 홈페이지
와 코리안저널 지역신문의 광고 등
을 통해 재외 국민들의 소원들이 해
있는 이 지역의 도시들(2년에 1회
방문)이 샌안토니오의 한인들(1년
에 2회 방문)과 가까운 생활권인 것 을 고려해 본다면 두 지역에서 실 시 되는 순회영사 업무의 활동을 시 간차를 두고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윤성조 부영사는 강조하
기도 했다.
이곳에서 한식당 G를 운영하고 있는 L씨는 ‘순회영사 팀들이 다양 한 이민이슈에 대한 상담들을 통해
서도 한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에 대해서도 매우 유익했다’고 말
하기도 했다. 한편 월요일(8/5)에 코
퍼스크리스티 한인장로교회에서
있었던 코퍼스크리스티 지역의 순
24세의 청년이 물을 가르며 질
주했다. 안타깝게도 금메달을 놓
쳤다. 미국의 200미터 남자 혼계
영 대표선수다. 그는 맥알렌 출신
의 수영선수 Shaine Casas이다. 1
분57초82로 단 1초 차이로 메달권
에 진입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티
셔츠를 만들고 피켓들을 만들어 서 판매했다. 그 비용으로 Shaine
의 어머니를 파리로 보냈다. 어머
니의 이름은 Monica Epling이며 Single Mom이다.
맥알렌 고교를 졸업한 그를 응원
하기 위해 강당에 선후배들과 시
민들이 모여 ‘Go Shaine’을 외치며
맥알렌고교의 불독의 함성을 질러 댔다. 그것은 파티였고 그들의 작
은 축제같았다.
McAllen
고등학교 운동 코디네
이터인 Patrick Shelby도 참석하
여 Bulldog(맥알엔고교마스코트)
에 대한 지지를 보여주었다.
“이것은 엄청납니다. 정말 놀랍
습니다.” Casas의 열기가 시작되
기 전에 강당 전체에 구호가 울리
기 시작하자 Shelby가 말했다. “여
러분은 항상 인생의 목표를 설정
하고,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
해 이러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 운동선
<출처: my.RGV.com>
회영사들에 의해서 19건의 민원들 이 해결된 것도 그 지역 한인들에 게 큰 도움이 되었다. 순회영사가 다녀간 후 두 지역의 한인들은 순회영사들과 더욱더 따 뜻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지만, 해외 한인들을 위해 선두에 서서 애쓰는 총영사관의 공무들에 대해서 심심 한 감사를 잊지 않고 있었다. 이번 순회영사 이후에도 영사
수들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합니 다.”라고 Shelby는 말했다. “꿈은
크게 꾸어라. 큰 꿈을 꾸고 계속해
서 열심히 노력하고 학업부터 훈
련, 운동 경기에 이르기까지 하고
싶은 모든 일에 집중한다면 대학
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그리고 일단 거
기에 도착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결코 알 수 없습니다.”
그녀는 작년에 맥알렌 고교 농구
경기에서 Casas를 보았고 이전 학
교에 대한 그의 지원이 이 세대와
미래 세대의 운동선수들에게 어떻
게 영감을 주었는지 회상했습니다.
<기사출처: myRGV.com, 정리: 이용인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