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2
주년 sinc e1982
창간 42
주년 sinc e1982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휴스턴 종교단체 휴스턴 봉사단체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창간 42
주년 sinc e1982
독감 백신과 함께 업데이트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해 5월 세계보건기구는
COVID-19(이하 코로나)를 더 이
상 세계적 보건 비상상태로 분류하
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미질병관리
센터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코로나 감염 지도 및 현황판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러나 CDC는 변이 코
로나 등 코로나 변종 리스트 감염
자 통계를 백분위로 제공하고 있
다. CDC 7월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오미크론 변종의 진화형인 FLiRT( 플러트) 변종 중 KP.3은 코로나 감
염 사례의 39.9%, KP.2는 24.4%,
LB.1- 14.9%, KP.1.1- 9.2%를 차
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
력한 변종 플러트의 하위변종들이
지배종으로 자리잡으며 코로나 감
염 숫자가 다시 증가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생활속에서는 코로나 감
염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전
다른 70대 한인은 감기인줄 알고
버티고 돌아다녔다가 정기검진으
로 병원을 찾았다 코로나에 감염
된 것을 알았다며 자신이 마스크
도 하지 않고 코로나를 옮기고 다
닌건 아닌가 싶다며 자책하는 모
습도 보였다. 또 다른 40대 한인여
성은 올 봄부터 알레르기(allergy)
의심되는 증상이 있어 수개월 고
통을 받다 후각을 상실하고 코로
나에 감염 된 사실을 알았다며, 자
신도 코로나에 감염 된지 모른채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올
해 초 CDC는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이 더 이상 격리할 필요
가 없다고 발표했고, 업데이트 지 침에는 증상 호전 후 24시간 후 정
다소 감소하고 있지만 여름철 감 염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 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감염 확률 이 미접종자에 비해 현저히 낮아 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의학계에서는 변이가
례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어 감
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각별한 주
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주 한인 이씨는 코로나로 감
염 되어 자발적으로 외출하지 않
고 약 열흘간 자발적 격리를 한 후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했다며 지
금 상황에서 코로나에 걸렸다는게
도무지 믿어지지 않고, 고통이 꽤
심각한 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
염 위험성에 대한 주의가 낮아지 고 있지만, 오히려 코로나 감염으 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한인 사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올해 1월 6일 김대중 전 대통령 (1924~2009) 탄생 100주년 기념
식이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김대
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맞이해
김대중재단(이사장 권노갑)은 지
난해 창립됐다. 김대중재단은 지
난해 6월 광주전남 김대중재단 발
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감염사실을
알게 되더라고 반드시 격리 생활
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휴스턴 메소디스트 온라인 코
로나 추적기 정보에 따르면 휴스
턴 지역에서 메소디스트를 방문한 환자 중 올해 6월까지 코로나 감염
환자는 115명이었다가 7월에 들어 531건의 양성 반응이 보고 되며 약
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 월에 들어 증가세가 주춤해지며
증가 수치에 한국여행을 준비 하고 있는 여행객들도 당황스러 워하고 있다. 한국 질병청에 따르 면 최근 한국의 코로나 입원환자 는 5월과 6월에는 불과 100명 미 만이었는데, 7월 226명에서 8월 1 천357명까지 늘어 최고치를 기록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지역 서부, 중부, 동부 3개 본부 출범 8월 17일 중부본부 휴스턴에서 출범식 개최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특별 강연
다. 재외동포위원회 출범과 함께 해외 지부 출범을 준비한 김대중
지난 8월 12일 샌프란시스 코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미주 10개 도시에서 출범식을 갖고 24 개 지부 회장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대중재단의 해외 지부는 미
국본부와 캐나다 본부가 첫 출범
이다. 미국본부(본부장 김형률)는
동부본부(본부장 이종원), 중부본
기인대회를 시작으로 각 지역 창
립대회를 개최, 대전, 충남, 충북, 대구, 경북, 경남, 광주, 전남, 전북, 강원뿐 아니라 경기도 각도시 및
서울과 인천은 각 구 단위로 곳곳
에서 창립대회 및 발대식과 출범
식을 개최했다. 해외 지부 창립을 위한 재외동 포위원회도 지난해 10월 출범했
부(본부장 박요한), 서부본부(본
부장 김동수) 3개 본부로 나뉘어
서 활동한다.
휴스턴 지부는 시카고, 달라스, 어스틴, 샌안토니오, 엘파소, 코퍼
스크리스티 지부와 함께 미국본
부 중부본부에 소속되어 활동한
다. 중부본부 출범식도 휴스턴에
서 열린다. 중부본부 출범식은 8월
17일 오후6시 휴스턴 보리화랑에 서 각 지부 관계자 및 내빈 4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출범식에 앞서 1부 순서에는 김대 중 대통령 서거 15주년 추모식도
함께 거행 된다. 추모식에는 노무
현재단 정세균 이사장의 추모영
상이 상영되고, 휴스턴지부 정성
태 상임고문이 추모사를 전할 예
정이다. 2부 출범식에서는 박요한
중부본부 회장이 개회사를 전하
고, 구보경 중부본부 부회장이 ‘김
대중 정신’을 발제, 최치시 상임고 문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3부 순서에서는 김대중재단 재외
동포위원회 김성곤 위원장이 특
별강연을 펼친다. 재외동포청 출
범으로 마지막 재외동포재단 이
사장(2020.11.4~2023.6.1)을 역임
한 김성곤 위원장은 2018년 제31
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을 지낸 4 선의원으로 이번 출범식을 위해 휴 스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주본부 및 지회 출범식이 8월
말까지 계속 될 예정인 가운데 휴 스턴에서 열리는 8월17일 출범식 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출범식이 열리는 8월 17일은 한국시간 8월 18일로 한국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날 이기
‘휴스턴 배드민턴 월드’ 제5회 대회 성료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4개국 21명 선수 출전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훈훈한 장면 연출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배드민턴 월드협회(회
장 전효진)가 주최한 제5회 협회
정기 대회가 8월 10일, 11일 양일
간 휴스턴 배드민턴 센터에서 열
렸다.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선
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올림
픽 기간 중 열리면서 국가대표 안
세영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소식
에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도 높아
져 참석자들의 화이팅이 넘쳐났고
관심도 더욱 커졌다.
휴스턴 배드민턴 월드협회 제5
회 정기 대회는 지난해보다 규모
가 확대 되어, 7명씩 한 조를 이루
어 3개조 풀리그 형식의 복식 경기
로 진행됐다. 조편성은 실력에 따
라 남성A, 남성B, 남성C, 남성D1, 남성D2, 여성1, 여성2로 구분해 팀
간 격차를 줄이며 박빙의 승부가
펼쳐 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
했다. 특히, 모든 대회가 복식으로
치러지면서 팀워크가 강한 팀이 승
리 할 수 있었고, 선수들도 팀워크
를 가장 중시하는 경기를 운영하
며 열띤 경기를 펼졌다.
전효진 회장은 “대회를 운영하
면서 여러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복식경기를 진행하면서 회원간 단
합과 화합도 이룰 수 있었고 시드
배정을 통한 조편성 대회가 실력에
치우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 우승: Mango팀(준호, 성근, 범수, 효진, Nanase, Annie)
▲ 준우승: Alex현빈팀(Truc, 상구, 병철, Marc, Peach, 송현)
▲ 3위: Bao팀(상일, 나라, 찬규, 상욱, Mika, Thuy)
대회로 거듭났다. 선수들의 만족 도도 매우 높다”고 대회 운영 취지
를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3개조는
Mango팀(준호, 성근, 범수, 효진, Nanase, Annie), Bao팀(상일, 나라, 찬규, 상욱, Mika, Thuy), Alex현빈 팀(Truc, 상구, 병철, Marc, Peach, 송현) 선수로 편성 됐다.
조별 20경기를 치르면서 총 60
경기가 펼쳐진 풀리그 경기는 2선
승제 경기당 최대 3세트로 진행
되어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할
경우 승점 3점, 2승 1패로 승리할
경우 승리팀은 2점, 패배팀은 1점
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성적이 집
계됐다. 60경기 풀리그 경기 결과
69점을 획득한 Mango팀이 우승
을 차지했고, Alex팀은 64점으로
준우승, Bao팀은 4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Mango팀 우승 과정에는 2번의
결정적 순간의 승리가 있었다. 첫
번째는 준호/범수와 Truc/병철 조
가 펼친 경기다. 이 경기에서 1세트
를 먼저 이긴 준호/범수조는 2세트
에서 13:8으로 뒤지며 3세트까지
승부를 이어 갈 것으로 보였던 패
색이 짙던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추격, 결국 14:14 듀
스를 만들더니 16:14로 2세트를 따
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두번째 순간은 범수/Nanase와
Peach/병철 조 대결에서 세트 스
코어 1:1에서 펼쳐진 마지막 3세트
경기였다. 3세트 경기에서 Peach/ 병철 조는 14:6 스코어로 게임을
리드하며 승리를 위해 단 1점만
더 얻으면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
나 범수/Nanase 조는 순식간에 8
점을 얻으며 결국 14:14 동점 듀스
까지 끌고 갔다. 범수/Nanase 조는
듀스에서도 2점을 내리 따내면서
연속 10득점, 단 1점이면 Peach/
병철조의 승리로 끝날 14:6의 경
기를 14:16 극적으로 뒤집고 이번
대회 우승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
결국 두번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
둔 Mango팀은 우승, 두번의 역전
패를 당한 Alex조는 3점차로 준우
승에 머물렀다.
배드민턴월드 제5회 정기 대회
는 열정과 열기, 투지가 가득한 대
회였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휴스턴 한인사회는 한인
교회들을 중심으로 한인배드민턴
대회를 열고 생활체육의 대표 종
목으로 자리잡아 왔다. 하지만 코
로나로 이후 한인사회가 함께 하
는 대회 개최는 사실상 어려워졌
다. 지금은 그 빈자리를 휴스턴 배
드민턴 월드협회가 채워나가고 있
다. 한인들을 중심으로 소수인원으
로 시작했지만 배드민턴 코트에서
만난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과 친목
을 다지며 협회 회원으로 함께 생
활체육을 즐기기 시작했고, 휴스턴
배드민턴 월드 대회를 5회째 개최
하며 꾸준한 활동과 성장을 이루
어 내고 있는 모습이다.
생활체육 뿐 아니라 이민사회에
기여하는 바도 크다. 타주에서 휴 스턴으로 최근 이주해 온 이번 대 회 참가 선수는 “휴스턴으로 이주 하면서 한인사회와 어울릴 일이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4년 대선까지 3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2022년 선거 관련
공무원이 형사 고발됐다.
8월 13일(화) 해리스카운티 검찰
청 킴 옥(Kim Ogg) 검사는 기자회
견을 열고 2022년 선거 기간 중 근
무했던 블랙번(Darryl Blackburn)
전 카운티 직원을 공문서 조작 및
공무원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랙 애보트 주지사를 포함한 텍
사스 주 공화당에서는 2022년 해
리스카운티 선거 과정과 결과에 이
의를 제기했고 이후 텍사스 레인
저스가 수사를 진행해왔다. 2022년
해리스카운티 선거는 그 처리방식
과 문제점으로 여러 비판을 받았
다. 기계의 오류 메시지, 투표용지
걸림 문제, 우편 투표용지 문제에 대한 미국 우편서비스 문제점도
지적됐다. 그중에서 투표용지 공
초당적 인프라법에 따른 자금 지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8월 7일 미 연방교통부는 텍사스
에 260만 달러의 계획 보조금을 지원한
다고 발표했다.
연방고속도로관리국(FHWA)을 통해 제
공되는 이 기금은 바이든 대통령의 양당
인프라법에 따라 만들어진 경쟁적 교량 투자 프로그램으로, 18개 주에서 총 28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Pete Buttigieg 연방 교통부 장관은 “Bipartisan Infrastructure Law 기금을 사용하여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수리 가 필요한 교량의 잔여 문제를 적극적으 로 해결하여 도로와 고속도로를 더 안전
하게 만들고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전역 교량 프로젝트에 개발 초
기 자금을 지원하여 안전성 개선과 경제
거 당일 68개 투표소에서 투표용
지가 부족했고 61곳은 추가 배달
이 이뤄졌다. 그러나 킴옥 검찰국장은 수사
결과, 블랙번의 행위는 선거 결과
를 조작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관리 소홀과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근무 시간 기록
을 조작하고 카운티에서 선거 관
련 업무를 수행하는 기간 동안 석
유·가스업체에서 근무하며 동시
에 두 개의 직업을 병행하면서 부
정하게 시간 외 수당을 받아낸 혐
의를 받고 있다.
블랙번은 블랙번은 투표소에 배
정된 용지의 수량을 관리하는 역
할을 맡았는데, 각 투표소의 실제
투표자 수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 한 양의 용지를 배정했다. 이로 인
해 여러 투표소에서 용지 부족 현
상이 발생했고, 이는 공화당 측에 서 선거 관리에 대한 의혹을 제기
하는 계기가 되었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선거 과정에서의 부정행위나 유 권자 억압과 같은 조직적인 범죄 의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
표했다. 또 공화당, 민주당 어느 쪽 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수사였 음을 강조했다. 블랙번은 현재 공문서 조작 5 건과 2천500달러에서 3만 달러 사이의 금액을 절도한 혐의로 기 소되었다.
2023년 텍사스 공화당은 선거 결 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 했고, 해리스카운티 선거 사무소를 폐지하고 선거 관리 업무를 카운티 서기와 세무 담당자에게 이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텍사스 국무부 감사에서도 여러 가지 실패로 일 부 유권자가 투표하지
적 경쟁력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고속도 로 인프라가 내구성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제공해줄 것이라는 기대다. FHWA는 최근에도 국가적으로 중요한 13개의 교량 프로젝트 수리를 위해 50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발표했었다. 지금까지 교량 투자 프로그램에 74억 달러의 자금 이 전국 38개 주 78개 프로젝트에 지원되 었고, 양당 인프라법에 따른 교량 투자 이
후 전국적으로 1만200개가 넘는 교량 프 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보고했다. 텍사스 주에 지원되는 260만 달러의 보 조금 중 200만 달러는 휴스턴 시 버팔로 바이유의 9개 교량 재건 사업에 지원될 예 정이다. 버팔로 바이유 재건을 위한 교량 설계 및 건축을 위한 대안을 찾는 프로젝 트에 지원되는 200만 달러는 총 28개 사 업 중 두 번째로 큰 액수이다.
2024년 8월 16일 코리안저널-USKN 제휴.
2024년 창간 42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클라호마주 털사 소방국이 지역 내 한 가정에서 반려견이 물어뜯 던
보조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소개하며 보조배터리 관리에 유의하라고 경고하고…
‘7년만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무임승차’ 단속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가 7년만에 연회비
인상에 이어 이번엔 멤버십 ‘무임승차’ 단속에 나섭니다. 코스트코는 성 명을 통해 모든 멤버쉽 회원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코로나19 급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노
기저질환자들에게 처방되는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가 약국
미국, ‘소셜연금 받으면서 일해도 되나, 정답은?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소셜연금(Social Security Benefit)을 받으면서 일을 하면 불이익은 없을까 많은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일단, 많은 한인 들은 일찍 은퇴를 한뒤 다시금 일을…
‘한국 대학 온라인 유학설명회’ 8월 26일 개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양은
미)이 동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
으로 ‘한국 대학 온라인 유학설명
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6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는 온라인 유학설명회는 휴
스턴 한국교육원에서 파일럿 프로
그램으로 첫 시행한다.
양은미 교육원장은 “대한민국
교육부의 해외 유학생 유치 정책
에 발맞춰, 한국 내 학령인구 감소
에 따른 대학의 유학생 유치 지원
을 위한 행사”라고 취지를 전하고,
이번 온라인 유학 설명회를 통해
정부 지원 장학금과 전반적인 한
국 유학 및 개별 대학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한국 유학을 홍보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할주인 텍사
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알칸
사, 미시시피 지역 한인 학생과 학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된다.
첫 유학 설명회에 참여하는 대 학은 강원대학교, 경희대학교, 고
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나다
순) 등 총 4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
들이 참여하여 각 대학의 유학 정
보와 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 내용
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으로 참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앞서 휴스턴 한국교육원은 올해
3월 한국어 수업이 개설된 정규 고
등학교의 한국어 수강생을 대상으
로 유학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양은미 교육원장은 “당시 참여했
던 대학과 교육원에 직접 유학생
유치 협력을 요청한 대학들이 이
번 온라인 유학설명회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韓 경제발전 ‘역유학’ 추세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역유학
(Reverse Study Abroad) 추세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
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배경을 이해
하게 된다. 둘째로 경쟁력 있는 교
육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는데, 이 제 한국 대학들은 점점 더 국제화
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세
계적으로 인정받는 학과와 연구기
관들이 많아졌다. 특히 STEM(과 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한 국 대학들이 제공하는 교육과 연
구 기회는 매우 경쟁력 있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그 외 세계 10위
권 내에 오르는 한국의 경제적 성
장과 상대적으로 비교적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 국제학생들에 대
매력
포인트로 볼 수 있다. 특히 한인 차세대 자녀들과 부
모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교육을
받으며 자신의 뿌리와 문화적 유 산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이중문 화 경험이 중요시되고 있다. 한국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주미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
미한인장학기금(KHS, 기금운영
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의 2024
년도 미국지역 장학생 67명이 확
정 발표됐다.
이번 KHS 장학생으로 새롭게
선정된 67명은 미국 50개 대학의
학생들로 미국 각 지역 총영사관
의 지역심사를 거쳐 추천된 204명
의 지원자 중에서 뽑혔다. 장학생
은 지난해보다 22명이나 늘었는 데, 2023년에 116명이었던 지원 자가 올해 204명으로 대폭 늘어
난 결과다.
최종 선발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주미대사관 재미한인장
과 미국의 문화적, 언어적 이해를
동시에 갖춘 인재로의 성장이 한
국 역유학의 동기 부여가 되고 있 음이다. 앞으로도 한국으로의 역
유학 추세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
는 전망이다. 한편 온라인 유학설명회는 △양
은미 교육원장의 한국 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4개 대학의 프리 젠테이션, △질의 응답 순으로 진
행된다. 양은미 교육원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집이나 이동 중 핸드 폰으로 편리하게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온라인 유학설명회 에 참여할 수 있으므로 주변에 많 은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를 원하면 온라인 양식이나 QR 코 드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 : https://forms.gle/ EUWQ15hRpT5TEhgbA
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별도로 캐 나다 6명과 미 대통령 장학생 8명 도 선발했다. 휴스턴 한국교육원(원장 양은 미)에서 추천한 관할 학생 중에 는 동포대학원생 명화연(라이스 대), 유학대학생 조승익(라이스 대), 유학대학원생 최자윤(Texas A&M), 서정규(휴스턴대) 총 4명 이 선정됐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
장 장학생 숫자가 많은 동포대학 생 분야에서는 휴스턴 관할 지역 의 장학생은 없다.
4명의 장학생에게는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1인당 1천500 불의 장학금이 휴스턴 총영사관 을 통해 10월 초순경 전달될 예 정이다.
한편 2023년까지 장학금을 받은 누적 수혜 연인원은 총 3천388명 에 달하고 있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8월1일 재외동포청은 제202433호 ‘재외동포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입법예고’ 공고를 실시했
다. 개정법률안 입법예고는 행정
절차법에 따라 공고 되어야 하며, 해당 개정안에 대해 기관, 단체 또
는 개인으로 부터 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 기간을 가져야 한다. 개
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은 찬성 또
는 반대 의견을 제출 할 수 있고,
반대의 경우에는 반대 이유를 명
시해야 한다.
입법 예고 된 개정 법률안은 재
외동포 현안에 종합적 접근, 국내
에 체류하는 재외동포들의 지원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
과 재외동포 관련 단체 지원에 필
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재외동
포에 대한 지원, 해외 위난에 처
한 긴급 지원 정책 도입”(안 제2
조2호), 시행계획 등의 수립 및 평
가 조정”(안 제8조), “재외동포협 력센터의 설립 조항 조정“(안 제 11조), “재외동포 관련 단체 지원 에 관한 사항 도입”(안 제17조, 신 설) 등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에 대한 상세 정보는 법제처 홈페이 지(https://www.moleg.go.kr/) 입법예고 사이트 또는 국민참여 입법센터(https://opinion.law-
making.go.kr/)에서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3가지 방법이 있 다. 국민참여입법센터 (http://
개정안 의견 제출 9월 9일까지
opinion.lawmaking.go.kr)를 통하 여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우편은 인천시 연수구 인천타워대 로 241, 부영송토타워 35층 재외동
포정책과 앞(우편번호 22009)으로
발송하면 되고, 전자우편(이메일) 은 ohy5hy@korea.kr 로 9월 9일 까지 보내면 된다.
지난 2월 한국과 수교한 카리브
해 섬나라 쿠바에서 민주평화통
일자문회의(민주평통) 중미·카리
브협의회 주관 79주년 광복절 행
사가 열렸다.
지난 10일 쿠바 아바나 이베로
스타 파르케 센트랄 호텔에서 개
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인 후손, 민
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 자문위
원, 미국 휴스턴 상공회의소 및 한
인회원, 민주평통 전 미주지역회
의 부의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쿠바대사관 공관 개설 요
사도 자리했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의회는
의류, 고추장, 고춧가루, 스피커 등 을 쿠바 한인후손회와 쿠바한글학 교에 전달했다. 휴스턴 상공회의소
원인 마리오 알주가라이 로드리 게스 주중국 쿠바대사관 공사참 사관의 부친을 비롯한 쿠바 측 인
와 한인회에서도 다양한 한식 재 료를 지원했다. 중미·카리브협의회는 한글학교 학생과 쿠바에서 K팝 행사를 자체 적으로 펼치며 한국문화 알리기에
앞장서는 사회문화 프로젝트 단체 ‘아르코르’ 회원에게 장학금도 줬
다고 밝혔다.
박래곤 민주평통 중미·카리브협
의회장은 “그 옛날 조국 독립 자금
을 보낸 쿠바의 한인 후손과, 양국
수교 가교가 된 아르코르 회원들
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지금
까지는 멕시코에서 매년 광복절 행
사를 준비해 왔지만, 대사관이 개
설되면 내년엔 쿠바에서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행사를 마련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 측은 이른바 ‘이민 가 방’이라고 부르는 대형 수하물 20 개에 한국 음식과 물품을 챙겨가 쿠바 공항 세관에 별도의 세금을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마르타 임(독립운 동가 임천택 선생의 딸)을 비롯한 한인 후손 분들이 쿠바에서 구하 기 어려운 고추장을 보며 행복하 다고 말씀하시기도 했다”며 “내년 에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더 많 이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쿠바에는 1921년 첫 한인 이민 자들이 들어와 정착했다. 현재 1천 100여 명의 한인 후손이 아바나와 마탄사스, 카르데나스, 카마궤이 등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 <연합뉴스>
케이티교육구 3학년부터 12학년까지
‘SAT 온라인 시험’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2024-2025 개학과 함께 달라
진 캠퍼스 풍경이 눈에 띈다. 학
생들의 휴대전화 소지가 학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
과 등을 토대로 학교들을 자체적
규정을 통해 휴대전화 소지에 제
한을 두고 있다. 온라인 학습 과
정에 대한 표준화 이슈도 있다. 노
트북 등 전자 기기로 수업이 진행
될 때, 운영체제가 다른 경우 추가
설명이 필요한 시간들이 발생할
수 있어 효율이 떨어진다.
이런 상황속에 선제적으로 두
이슈에 대한 규정을 도입한 케이
티교육구(Katy ISD)가 주목 받고
있다. 케이티교육구는 2024-2025
년도 부터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
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보다 강화 했다. 기본적으로 수업시간에 휴
대전화 사용은 원칙적으로 금지 한다. 점심시간 등 부모와 연락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택적으로 사
용할 수 있는 여지는 남겨뒀다.
이와 함께 더욱 주목 받고 있
는 것은 케이티교육구에서 학교
를 다니는 3학년부터 12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에게 크롬북을 제공
하면서 개인 노트북 사용을 금지
하는 규정이다. 기존에는 Bring
Your Own Device(BYOD) 방식
인 학생들이 보유하고 있는 노트
북을 학교로 가지고 와서 수업에
참여 하고, 노트북이 없는 학생들
은 교육구에서 크롬북을 지원해
주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 되었는
데 이번 학기부터는 전학생들이
크롬북을 사용 할 수 있도록 기기
표준화 정책을 수립했다. 윈도우,
맥, 크롬 등 디바이스의 운영체제
가 다른 경우 교사의 입장에서 같
은 내용을 여러번 설명해야 하는
시간적 손실을 줄일 수도 있는 기
대효과도 있다.
새로운 기기 표준화 정책은 케
이티교육구 안건 투표에서 6:0( 기권1)으로 승인 됐다. 케이티교
육구 이사회 대표 Victor Perez는
“STAAR 및 SAT와 같은 시험을
위한 컴퓨터 사용이 이러한 정책
에 대한 이사회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교실의 디지털 형식이 증
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사
들은 여전히 종이와 펜, 그리고 실
습 활동을 사용할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케이티 교육구 학교들은 8월
초 교육구내 모든 학생들에게 크
롬북 배포 날짜를 통보했고, 대
부분 학생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학생들은 개인용 크롬북을 무료
로 제공 받았다. 2회 수리 또는 1 회 교체를 받을 수 있는 보험은
20달러를 내고 선택적으로 가입
할 수 있다.
해당 규정에 대해 학생들과 학
부모 사이에 찬반이 여전히 존재
한다. 레딧 등 커뮤니티에서는 구
글 크롬북만 사용 하는 것은 자유 를 침해 하는 일이라는 반응도 있
고, 심지어는 구글이 학생들에게
크롬북을 이용하게끔 해 윈도우
와 맥 운영체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지속하려는 의도가 엿보
인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언
론과 교육계 등에서는 케이티교
육구 이사회가 지역 내 모든 학생
들을 위한 기기표준화를 위해 예
산을 제공한 것에 대해 다른 교육
구에 비해 선제적이고 선두적인
사례라고 소개하며 여러 교육구
에서 이번 케이티교육구의 정책 에 대한 케이스스터디를 할 것이
라고 기대했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니체(Niche.com)가 발표한
2024 가장 살기 좋은 휴스턴 지역 (2024 Best Places to Live in the Houston Area)에 신코랜치(Cinco Ranch)가 선정 됐다. 부동의 1위였 던 우드랜드(The Woodlands)는 2 위로 밀려 났다.
신코랜치는 미국 전체를 기준 으로 대상으로 한 랭킹에서도 5 위에 오르며 텍사스 지역 가운 데 가장 높은 순위를 보였다. 신 코랜치에 이어 텍사스 지역 중 랭 크 된 곳은 달라스 Coppell(18위), 우드랜드(28위), 어스틴 Triangle State(40위), 달라스 플레이노 Timberbrook(42위), 슈거랜드(62 위) 등이다.
휴스턴에서 살기 좋은 지역 랭킹
1.Cinco Ranch
2.The Woodlands
3.Sugar Land
College Prowler로 알려진 니체 는 미국 전역의 학교, 대학, 도시, 동 네 등에 대한 랭킹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 회사로 연방 데이터, 주 데이터 및 사용자 생성 리뷰 등 을 토대로 해당 주제 및 카테고리 별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니체에 서 소개한 Best Places to Live 랭 킹은 니체가 평가한 공립학교, 주 택, 가족친화적, 일자리, 생활비, 야 외활동, 안전, 다양성, 날씨, 체육 시설, 커뮤니티 등에 대한 리뷰 및 데이터를 합산해 랭킹을 매겼다.
4.Washington Avenue Coalition / Memorial Park
5.Neartown - Montrose
6.Memorial
7.New Territory
8.Spring Valley Village
9.University Place
10.Greatwood
2024 Best Places to Live in America
1.Colonial Village(Arlington, VA)
2.Carmel(IN)
3.Chesterbrook(Philadelphia, PA)
4.Uptown(Tampa, FL)
5.Cinco Ranch(Houston, TX)
6.Hyde Park - Spanishtown Creek(Tampa, FL)
7.Evergreen Park(Palo Alto, CA)
8.Radnor/Fort Myer Heights(Arlington, VA)
9.Harbour Island(Tampa, FL)
10.College Terrace(Palo Alto, CA)
▲ 지난해 10월 6일 휴스턴총영사관을 내방한 다니엘배(Daniel pae) 오클 라호마 주하원의원이 정영호 총영사와 면담을 갖고 한-오클라호마 관계 증진 등을 논의 했다. 다니엘배는 8월 20일 한국에서 열리는 제10차 세 계한인정치인 포럼에 참석한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이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정치 포럼은 어느때
보다 젊은 한인 정치인들의 참여
가 높아 세계 곳곳 한인사회가 주
목하고 있다. 2007년 처음 시작 된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은 전 세계에
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
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상생
발전 방안 모색 및 거주국 한인사 회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
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10차 포럼을 맞이하는 이
서포터즈 선발, 재외동포
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
센터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10 회차를 맞아 ‘Our network is our networth’ 슬로건 아래 ‘세계 한인, 변곡점을 넘어 미래를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 고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14개국 100여명 이 참석 할 예정이다. 젊은 한인 정
치인들의 참여가 크게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미국에서 참석하는 오 클라호마 주하원 다니엘 배는 95 년생이다. 오스트리아 연방하원 중 최연소 기록으로 활동하고 있
는 95년생 야닉 쉐티도 참석한다.
김 에르네스트 우즈베키스탄 청년 의회 의원은 97년생으로 최연소 참 석자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재
외동포협력센터는 보도자료를 통 해 “예년과 달리 45세 이하 참가 자 비율이 50%를 상회하는 등 각 국의 차세대 동포 정치인들의 약 진이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특 히, 이번 정치 포럼에는 정치인 보 좌관 협회 임원들을 포함 해 각국 보좌관들도 참가할 예정으로 눈길 을 끌고 있다.
포럼에서 논의 될 주제들은 평 화/안보, 역사/헤리티지, 복지/정 책, 교육/문화 4개 주제별로 국내 전문가를 초청,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및 전 세계적인 한국문화 확 산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재외동포와 대한민국 국민 간 소
통에 청년들의 참여를 활성화 시
키기 위한 프로젝트 홍보 서포터
즈 ‘KrossOveR’가 출범했다. 재외
동포협력센터에서 선발 한 서포터
즈는 오는 8월 14일 신라스테이 서
초에서 발대식을 갖고 내년 2월까
지 SNS 콘텐츠를 통한 홍보 활동
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KrossOveR는 ‘Korea’와 ‘crossover’ 교차와 융합 을 합성한 조어로, 재외동포와 대
한민국 국민의 융합을 통한 한인
정체성 함양을 브랜드화한다는 의
미를 담고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
된 12개국 30명의 서포터즈들은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8
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원에서 재외동포 이
해교육, 재외동포 관련 시설 탐방
및 취재, 디지털 콘텐츠 특강 등 교
육을 받는다.
특히, 한국이민사박물관, 재일한
국인기념관, 파독근로자기념관 등
재외동포 관련 국내시설 탐방·취
재 한다. SNS 콘텐츠 홍보 활동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특강, 콘텐츠
제작과제도 수행한다.
재미동포로 서포터즈에 선발 된
커리사 김(22, 한국명 김예진)은 “
이미 개인적으로 K-Food, 한인타
운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SNS 콘
텐츠를 많이 만들고 있다. KrossOveR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들릴 수 있는 ‘한
인 정체성’이란 주제를 SNS 이용
자들이 일상적으로 공유할 수 있
도록 참신한 시각의 콘텐츠를 만
들어 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재외동포 통
신원으로서 동포사회의 생생한 현
지 정보 발신을 활성화하는 것도 서포터즈에게 기대하는 역할 중 하
나”라며 “재외동포에 특화된 콘텐 츠 제작 역량을 높이고, 개별 콘텐 츠에 세계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KrossOveR 서포터즈의 첫 콘 텐츠는 ‘모국에서 바라보는 재외 동포’라는 주제로 8월 말 재외동 포협력센터 SNS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4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
주당의 대통령, 부통령 후보가 결
정되기까지 드라마틱한 사건들이 올 여름 뉴스면을 장식했다.
선거와 투표가 뉴스 속 사건으
로 머물 수 없는 것은 유권자들의
한 표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이다. 특히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
하고 있는 휴스턴과 해리스카운
티 같은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가
장 다양성을 나타내고 있는 중요
한 표밭이며, 이민사회 유권자들의
파워와 상징성을 효과적으로 표출
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 7월 말 에스닉 미디어 휴스
턴 그룹은 2024년 선거를 3개월 여
앞둔 시점에서 휴스턴 메트로 지역
과 주 단위의 유권자 현황을 살피
고 장기적인 유권자 참여 추세를
브리핑했다. 이날 화상 브리핑에
는 휴스턴대 공공행정학부 Renee Cross 수석전문이사 겸 연구원, Harris County Clerk’s Office의
명 이상
Hector DeLeon 정부 업무 및 공
공 참여 수석고문, 텍사스 서던대
학 공공행정학과 Michael Adams 공공행정 석사과정 책임자 등이 발
표자로 참여했다.
Renee Cross 전무이사는 해리스
카운티는 그 자체만으로 텍사스 내
다른 26개 카운티보다 규모나 모
든 비교치에서 월등히 크다고 말
했다. 등록된 유권자 수만 260만
명에 달한다.
그러나 해리스카운티는 지난 8
개월 동안 6개에 대한 선거가 치러
졌는데, 짧은 기간에 많은 투표를
해야 할 경우 유권자들의 책임감
은 당연히 커지지만, 현실에서 유
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3년 휴스턴 시장 선거의 경
우 빅딜의 선거였지만, 막상 투표
참여율은 저조했고, 특히 12월 경
선 투표율은 20%선으로 더 낮았
다. 텍사스 프라이머리 선거의 경
우 해리스카운티는 약 14%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그러나 11월 대통령 선거는 관
심도가 높은 만큼 투표율은 당연
히 늘어날 것이다. 실제로 2020년
대선에서 텍사스는 60% 선을 깨 고 놀라운 투표 참여율을 기록했 다. 그러나 다른 주에 비해 여전히 10~20% 이상 낮은 수준이다. 많은 유권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투표 참 여율 및 유권자 파워는 상대적으 로 낮은 것이 텍사스의 현실이다.
2020년 선거에서 해리스카운티 의 투표율 역시 이전 선거 주기보 다 상당히 높았다. 2016년 대선에 서 기록된 130만 표에서 30만 표
이상이 증가했다.
이민사회 대상 유권자 교육, 선거 후보자 캠페인 강화 필요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휴스턴 인구는 다른 도시보다 평균적으로 젊다. 젊은 유권자들일수록 투표율
은 낮은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
출마를 포기한다고 발표한 지 48시 간 이내 4만 명 정도가 유권자 등
록을 했다는 사실은, 젊은 유권자
들의 기동력과 잠재적 파워를 무
시할 수 없게 되었다. 이민사회 젊
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교육과 소통
이 선거의 큰 키워드가 되고 있다.
크리스 홀린스 휴스턴 시 커미셔
너의 경우 지난 선거에서 소수 이 민사회 커뮤니티에 적극적인 홍보 로 투표율을 끌어올렸고, 결국 선
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좋은 사
례가 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텍사스 이민사 회의 투표율 제고 측면에서 미국 의 ‘Voting Rights Act’(투표권 법) 이 중요한 주제로 언급됐다. 1975 년에 개정된 섹션 203은 특정 언 어를 사용하는 유권자가
사용
유권자가 해당
인구의 5% 이상을 차지하거나, 10,000명 이상이 해당 언어를 사용 하고 있어야 한다는 제한에 부합 되어야 한다. 조건이 충족될 경우 투표 자료(투표용지, 안내서 등)를 해당 언어로 번역 제공하고, 필요 한 경우 통역 서비스도 제공받는 언어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국어는 아직 연방 투표 권법에 따라 의무화된 언어 중 하 나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리스카운티 특히 한인사회가 형 성돼있는 스프링 브랜치와 같은 지 역에서는 유권자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사용 투표 직원을 고용했 다. 제대로 된 언어지원을 받으려 면 결국 한인유권자들의 투표 참 여가 더욱 적극적으로 숫자로 표 출해내어야 한다.
美민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새롭게 내세운 미국 민주
당의 분위기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
통령이 바람을 일으킨 2008년 대
선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고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이 13일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에 따라 대통령 후보로 이달
초 선출된 해리스 부통령은 러닝
메이트(부통령 후보)로 택한 진보
성향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
와 함께, 미국 정치 사이클에서 ‘기
운’이 떨어지는 것이 통설인 8월에
돈과 사람을 모으고 있다.
일례로 해리스 부통령은 11일 자
신의 정치적 고향인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서 1천200
만 달러(약 165억원) 이상의 후원
금을 모았고, 그 전날 경합주인 네
바다 유세에서 1만2천여 명의 지
지자들을 끌어냈다.
민주당 인사 중에서는 ‘오바마
의 추억’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속
속 나오고 있다.
오바마 행정부 재직 경험자로 최
근 해리스 캠프에 전략 및 메시지
담당 보좌관으로 합류한 스테파니
커터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오
바마의 대선 승리 이후) 15년간 이
런 상황은 본 적이 없다”고 썼다. 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
의 2016년 대선 도전에 함께 했던
민주당 전략가 조엘 페인은 “민주
당 진영에서 오랜만에 순전히 기
쁨으로 가득 찬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에너지 상승 양상은 우리
가 오바마 때 경험한 것에 가장 가
깝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바마의 사람들’
이 속속 해리스 캠프에 가세하 고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08년 대
선 선거운동에 동참했던 데이비드
플러프, 그해 첫 경선이었던 아이
오와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오바
마의 승리를 도운 미치 스튜어트,
오바마 행정부 때 백악관 공보국
장을 맡았던 젠 팔미에리, 오바마
의 선거 광고를 담당했던 짐 마르
골리스 등이 해리스 진영에 합류
해 일하고 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유세
자주 거론하는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구호는 오바
마 전 대통령이 즐겨 썼던 구호이
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더힐이 114개 대선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한 결
과에 따르면 13일 현재 해리스 부
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47.8%
대 46.4%로 1.4% 포인트차 우위
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111개 여론조사 결과를
집계했을 때 0.3% 포인트 리드하
며 처음 역전한 뒤 격차를 더 확대 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 입장을 견
지하던 시절 민주당은 박빙 열세 구도 하에서 점점 트럼프 전 대통
령과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던 흐 름이었으나 ‘선수 교체’ 후 반전에 일단 성공한 셈이다.
그러나 앞으로 대선까지 80여일 앞둔 상황에서 ‘허니문’ 시기를 지
나서도 해리스 부통령이 기세를 유
지하기 위해서는 내달 트럼프
제시 등을 통해 ‘실력’과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
7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 (PPI) 상승률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했다.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고 13일 밝혔다.
계한 전문가 전망치(0.2%)도 밑
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했다.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
비 0.6% 상승한 반면 좀처럼 떨어
지지 않던 최종수요 서비스 가격
전월 대비 상승률이 6월(0.2%) 보다 둔화한 데다 다우존스가 집
이 전월 대비 0.2% 하락하며 재화
가격 상승을 상쇄했다.
최종수요 서비스 가격이 하락한
것은 작년 12월(-0.1%) 이후 처음
이며, 하락 폭은 작년 3월(-0.2%)
이후 가장 컸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0.2% 상승을 예상한 전문 가 전망을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 비로는 3.3% 상승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는 지난 5월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무는 데 이어 6월 들어서도 상승률이 전월 대비
0.2%에 머물러 시장의 인플레이션 둔화세 지속 기대를 키운 바 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 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 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 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 여진다.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
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껄끄러
웠던 과거를 접고 화기애애한 분위
기를 연출했다고 BBC 방송 등이 12 일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머스크는
이날 머스크 소유의 소셜미디어
엑스(X)로 생중계된 대담에서 2시
간 내내 상대방에 대한 칭찬과 존
경을 표현하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엠앤엠즈’ 마즈, ‘프링글스’
켈라노바
48조원에 인수
초콜릿 과자 엠앤엠즈 (M&M’s)로 유명한 미국 제과
업체 마즈(Mars)가 감자칩 브
랜드 프링글스 등을 보유한 켈
라노바를 359억 달러(약 48조6
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양사가 14일 밝혔다.
마즈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비상장사 마즈는 엠앤엠즈, 스
니커즈 등 유명 과자 브랜드를
비롯해 로열캐닌, 페디그리 등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보유 하고 있다.
켈라노바는 시리얼 제조사
켈로그의 스낵 사업 부문을 지
난해 별도 법인으로 분사한 업
체다. 감자칩 프링글스를 비롯 해 치즈잇(Cheez-It), 스낵바 ‘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츠’(Rice Krispies Treats) 등 스테디셀러
상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마즈의 폴 바이락 최고경영자 (CEO)는 이번 인수에 대해 “마
즈가 미래에 적합한 지속가능 한 스낵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중대한 기회를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수·합병(M&A)
소식이 알려지면서 켈라노바
주가는 오전 장중 7% 넘게 급
등했다.
<연합뉴스>
과거 전 세계가 우려하는 기후변
화를 ‘사기’라고 칭하고 전기차에 대
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크가 제조하는 전
기차 테슬라를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상품으로 표현했다.
머스크도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지목된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 산업
을 비판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트럼
프의 생각에 동조하는 발언을 했다.
머스크는 “우리는 특정 산업에 종
사하는 사람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
고 생각한다. 나는 그저 지속가능성
에 기울어 있을 뿐”이라며 “농부들
에게 농사를 그만두게 하거나 스
테이크를 먹지 못하도록 하는 것
처럼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뜻”이
라고 강조했다.
특히 엑스를 인수한 뒤 트럼프 계
정을 부활시킨 머스크는 이번 대담
에서 전기차에 비판적이었던 트럼
프와 트럼프 지지자들을 상대로 홍
보 활동도 잊지 않았다.
머스크는 “우리는 환경보호주의
가 여러분들의 고통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 차는 잘
운전하면 아름답고, 빠르게 운전
하면 섹시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과거 껄끄러웠던 관계를 청산하
고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
계를 고스란히 반영한 대담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몇 년
간 전기차를 조롱하는 시각을 유지
해왔다. 전기차는 중국에서 만드는
것이며 너무 비싸고 멀리 가지도 않
는다고 비판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확
대 정책을 ‘의무 명령’(mandate)이
라고 부르는 등 현 정부가 전기차
구매를 강요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재집권할 경우 취임식
첫날 전기차 확대 정책을 끝내겠다 고 공언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전 기차를 반대하는 건 아니다”라며 전 보다 유해진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머스크는 서
로 인신공격까지 하며 날을 세우기
도 했으나 이날 대담은 그런 과거를
무색하게 했다.
트럼프는 머스크를 거짓말쟁이
라는 비판했고, 머스크는 2022년 엑
스에 트럼프가 퇴장해야 할 때라는
취지의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다.
머스크는 대담에 앞서 이번 행사
가 열린 생각을 가지고 대선 투표에 관한 결정을 앞둔 독립적 유권자를
위한 것이라고 전제했다.
하지만 주요 언론들은 이날 대
담에 대해 ‘알맹이가 없었다’고 평 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대담이
이미 트럼프를 지지하는 우파 유권
자들을 위한 행사로 바뀌어 있었다
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 이 “횡설수설했다”고 표현했고 미 국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와
머스크의 대화는 트럼프의 견해 외 에 새로운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못 했다”고 꼬집었다.
CNN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또한 이날 대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소 20여개의 거짓
지적했다. 또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말미에 머스 크를 칭찬하면서 대담 청취자 수 를 6천만명 이상이라고 했지만, 당 시 청취자 수는 110만명 정도였다. 가디언은 대담 관련 기사의 제 목을 “머스크-트럼프의 X 인터뷰, 행성 크기만 한 두 자아의 놀랍도 록 지루한 만남”이라는 제목을 붙 이기도 했다.
이 신문은 또 본문에서 이날 대 담이 예상대로 “불량한 남성성과 숨 막히는 허위”로 이뤄졌다면서 “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말하 는 취객 두명과 함께 술집에 앉아 있는 것처럼 따분했다”고 비판했다.
‘부동산·주식
상승 덕분’
최근 몇 년간 부동산·주식 등 자
산 가격 상승 덕분에 ‘밀레니얼 세
대’(27∼44세)로 불리는 미국 청장
년층이 이전 세대의 청장년 시기
보다 더 부유해졌다는 조사 결과
가 나왔다.
13일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
비은행(연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1980년대
생의 가계 순자산 중간값은 2019
년 6만 달러(인플레이션 감안·약
8천161만원)에서 2022년 2배 이
상인 13만 달러(약 1억7천683만 원)로 커졌다.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젊은 층 (1996년생 이전)을 포함하는 1990
년대생의 순자산 중간값은 같은 기 간 4배 이상인 4만1천 달러(약 5천 577만원)로 늘어났다.
올해 1분기 기준 1980∼1990년
대생의 자산 총합은 14조2천억 달
러(약 1경9천조원)로 4년 전 4조 5천억 달러(약 6천121조원)보다
215%나 증가했다.
1980∼1990년대생의 자산은 베
이비붐세대(1946∼1964년생)와
엑스세대(1965∼1980년생)의 청
장년 시기보다 25%가량 많은 것
으로 추정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
난해 설문조사에서는 재정적으로
최소한 괜찮다고 응답한 30∼44
세 응답자가 66%를 기록, 10년 전
55%보다 늘어났다.
미국 청장년층의 자산 증식 상
당 부분은 부동산 가격 상승 덕분
으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등을
감안하더라도 밀레니얼 세대의 주
택 자산은 2조5천억 달러(약 3천
400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이 직장생활 초반부터
퇴직연금(401K)에 많은 돈을 넣
은 가운데, 주식과 뮤추얼펀드 강
세장도 이들의 자산 불리기에 주
요 역할을 했다.
피델리티 자료를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퇴직연금 계좌 평균 자산은
2019년 2만7천600 달러(약 3천754
만원)에서 지난 1분기 5만9천800
달러(약 8천134만원)로 늘어났다.
한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
(CFO)로 근무하는 밀레니얼 세대
앤디 홈스는 “재정적으로 대학 졸
업 때는 상상도 못 했던 위치에 있
다”면서 47살은 되어야 달성할 것
으로 생각했던 순자산 수준을 37 살 때 이뤘다고 말했다.
그가 2010년 9만 달러(약 1억 2
천만원)에 산 집은 현재 30만 달
러(약 4억원)가량이고, 2017년 이
후 주식 투자에서도 많은 이익을
얻었다.
다만 밀레니얼 세대는 늘어난
자산이 사라져버릴 수 있다는 불
안감을 느끼고 있다.
부동산이나 주식의 경우 환금성
이 떨어지고 현금 흐름을 창출하지
도 못하기 때문에 ‘상상 속 자산’처
럼 보이는 측면이 있고, 2008년 금
융위기 당시 부모의 실직이나 대학
졸업 후 본인의 구직난 등 경험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게다가 전체적인 자산 증식에
도 불구하고 인종이나 교육 수준
등에 따른 불평등 문제는 여전하 고, 오히려 불평등이 커지고 있다 는 지적도 나온다.
세인트루이스 연은 자료를 보면
2022년 밀레니얼 세대 상위 20%
와 하위 20%의 자산 격차는 34만
3천 달러(약 4억6천만원)로, 1989
년 베이비부머 때의 격차 28만6 천 달러(약 3억8천만원·인플레이
션 감안)보다 늘어났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사무직·생산직 등 직
업, 흑인·백인 등 인종, 주택 소유
여부 등이 영향을 끼쳤다.
샌디에이고주립대 심리학과의
진 트웽이 교수는 “밀레니얼 세대
자산 격차의 가장 큰 요인 중 하나
는 2020년이나 그 이전, 혹은 이후
집을 샀거나 아예 사지 않았는지”
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의 기존주택 가격은 2020년
6월 이후 19% 상승(인플레이션 감 안)했다는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 (NAR) 통계도 있다.
이밖에 육아·주거·의료비 부
담 증가와 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
자금 등을 감안하면 밀레니얼 세
대의 형편이 더 나아졌는지 분명
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고 WSJ
은 전했다.
<연합뉴스>
“미 당국, ‘반독점 소송 패소’ 구글 해체 가능성 검토”
미 법무부가 최근 반독점 소송에 서 패소한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 체 구글에 대한 해체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 복수의 익
명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5일 미 워 싱턴DC 연방법원 재판부가 온라인 검색시장 반독점 소송에서 원고인
미 법무부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
련해 법무부 내에서 이러한 논의
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가 실제 구글 해체에 나
설 경우 이는 독점법 위반 기업을
대상으로 해 약 20년 만에 추진되
는 것이다. 당시 법무부는 마이크
로소프트에 대한 해체를 시도했지
만 성공하지 못했다.
법무부가 구글 해체를 밀어붙일 경우 가장 처분 가능성이 높은 부
문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와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이 꼽힌
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또 해체까지 나아가지 않더라도 빙·덕덕고 등 경쟁업체들과 더 많
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이나 구글이 인공지능(AI) 제 품에서 부당한 이득을 얻지 못하
도록 하는 방안 등도 있다고 소식 통들은 설명했다.
법무부 측은 구글이 검색시장 우
위를 이용해 AI 기술 개발에서 이 득을 보는 점을 우려하고 있으며, 웹사이트들이 구글의 검색 결과에
노출되기 위해 자신들의 콘텐츠를 구글 AI 제품에 쓸 수 있도록 하
는 것을 막으려 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미 법무부와 구글 측은 블 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소 송에서 “구글은 독점 기업”이라면 서 구글이 스마트폰 웹 브라우저 에서 자사의 검색 엔진을 기본값 으로 설정하기 위해 260억 달러( 약 35조원)가량을 지불한 것은 위 법이라고 판단했다. 메흐타 판사는 구글의 반독점 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만 판결하 고 구체적인 처벌 등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는데, 기업 해 체를 포함한 법무부의 시장 경쟁 제고 방안은 재판부에 의해 받아 들여져야 한다. 또 구글이 항소 의사를 밝힌 만 큼 최종 판단은 연방 대법원까지 가야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7·28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부정개표’ 논란 속에 니콜
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승리를 인
정하는 주민 비율이 6%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베네수엘라 주요 여론조사 업
체인 메가날리시스는 13일(현지
시간) 전국 유권자 1천76명을 대
상으로 지난 4∼7일 대선 관련 의
견을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99%포인트) ‘누구를
지지했느냐와 관계 없이 누가 대
선에서 승리했다고 보는지’에 대
해 93.4%가 야권의 에드문도 곤
살레스 후보라고 답했다.
선거관리위원회(CNE)로부터 당
선(3선)을 확정받은 니콜라스 마
두로 대통령을 승자로 보는 비율
은 6.1%에 그쳤다.
설문에 참여한 80.7%가 이번 대
선에 투표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
들 중에서 87.1%가 곤살레스 후
보, 12.2%는 마두로 대통령이 각
각 승리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답 했다고 메가날리시스는 덧붙였다.
선관위 신뢰 여부에 대한 질의에 는 응답자 83.3%가 ‘아니다’(믿지 못한다), 12.9%가 ‘맞다’(믿는다)라
고 각각 답했다.
대선 이후 느끼는 감정(복수 응 답)과 관련해서는 ‘짜증’(70.2%), ‘
무력감’(59.3%), ‘분노’(58.5%), ‘불 안’(47.9%) 등 부정적 키워드가 수
위권이었다.
‘선관위 발표를 고려할 때 향후
베네수엘라를 떠날 생각이 있는지’
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43.2%가 ‘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베네수엘
라 국내 유권자 중 약 690만명, 베
네수엘라 인구 중 약 1천40만명으
로 추산되는 수치다.
유엔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베
네수엘라 국민 3천만명 중 700만
명 이상이 이미 미국과 멕시코 등
다른 나라로 이주했다.
베네수엘라 야권은 지지자들의
단결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
하며 ‘투쟁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일간 엘나시오날은 베네수
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
리 후보인 곤살레스가 내년 1월 대
통령에 취임하게 될 것”이라며 “당
국의 탄압 사례를 꼼꼼히 기록하
고 녹화해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고 보도했다.
여대야소 지형의 베네수엘라 국
회는 현재 비정부기구(NGO)를 대
상으로 등록 및 재정 공개와 관련
한 규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법률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는 “각종 폭력과 증오 범죄에
대해 철권으로 대응하며 확실하
고 엄중한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는 전날 마두로 대통령의 주문 이
후 나온 움직임이다.
마두로 대통령 측근으로 알려
진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
은 NGO를 “테러 활동을 위한 자 금 조달 창구”라고 언급하기도 했
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국회는 또 증오범
죄법 처벌 형량을 가중하는 내용
도 살피고 있다. 볼커 튀르크 유엔 인권 최고대표 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대선 이
후 베네수엘라에서 자의적인 체포
와 법 집행 기관의 불균형적인 무
력 사용으로 인해 공포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며 “형법이 표현 과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는 데 오
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 2022년 ‘인사이트’가 촬영한 사진 [사진출처:연합뉴스]
‘붉은 행성’ 화성 지하에 다 량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
국 일간 가디언, CNN 등이 12 일 보도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UCSD) 연구팀은 화성의 지
진파 자료 등을 토대로 화성 표
면 아래 약 11.5~20㎞ 지점의
암석 안에 막대한 양의 액체 상 태 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2018~2022년 화
성 지질탐사 임무를 수행한 미 항공우주국(NASA) 탐사선 ‘
인사이트’가 수집한 지진파 자
료와 화성의 중력 데이터를 분
석했다.
보다 더 많다”고 말했다. 그는 탐사선 인사이트가 측
정한 지점의 데이터가 화성 전 체를 대표한다면 암석 안에 있
연구팀은 화성 중간 지각에
있는 물이 화성 전체를 1마일
(1.6㎞)의 깊이로 채울 수 있을
정도의 양일 것으로 추산했다.
연구를 이끈 샌디에이고 캘
리포니아대 스크립스(Scripps)
해양학 연구소의 바샨 라이트
박사는 이번 연구로 얻은 “물 추
정치는 고대 화성의 바다를 채
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물의 양
때 침투가 일어났을 것”이 라고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화성의 생 명체 존재 가능성에도 새로운 시사점을 주고 있다. 그동안 과 학자들은 30억년 이상 전에는 화성에 호수와 강, 바다가 있었 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라이트 박사는 “물의 존재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 지는 않지만, 물은 생명체에 있 어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 다”면서 “우리는 물이 있는 지 구의 깊은 지표 아래에 생명체 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지난 9일 대국민 연설하는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하마스 “텔아비브에 로켓 2발”
하마스의 무장조직 알카삼 여단이 13일(현지시간) 이스
라엘 중심 도시 텔아비브를 공
격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 도했다.
알카삼여단은 이날 오후 성
명에서 “텔아비브와 주변 지
역에 M90 로켓 2발을 쐈다”
고 밝혔다.
N12 등 현지 매체는 텔아비
브 부근에서 폭음이 들렸으나
러시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
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州) 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 시도 를 계속 격퇴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며 우크라이나군이 지
난 24시간 동안 최대 420명의 병
력을 잃었고 지난 6일 쿠르스크 공
격을 시작한 이후로는 총 2천30명
의 병력을 손실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오브시 콜
로데지 등 3개 마을 주변에서 우크
라이나 기갑 기동부대가 러시아 영 토 깊숙이 침투하려는 시도를 저지
했으며 마르티놉카 마을에 대한 우
지난 6일 우크라이나군이 국경
을 넘어 러시아 쿠르스크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선 이후 러시아 군과 우크라이나군은 8일째 러시
아 본토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쿠르스크 1 천㎢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협도 커지고 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 아 원자력발전 운영사 로스에네르 고아톰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쿠르 스크 원전이 정상 작동
인된 한 발사체가 이스라엘 중
부 해상에 떨어졌다”고 발표했 다. 또 다른 발사체 하나는 이
스라엘 영토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발사체가 인구가 많은 지역
으로 향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
습경보도 울리지 않았다고 타 임스오브이스라엘은 설명했다.
사상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군은 “가 자지구에서 날아온 것으로 확
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쿠르스크의 미하일롭카, 코
레네보, 니콜라예보-다리노, 올레
시냐, 수자, 니콜라옙카 인근에 있
는 우크라이나군에 공습·포격을
가하고 우크라이나 수미에서 대
기하던 우크라이나 예비군도 타
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는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던 스
타링크 통신 시설을 노획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美, 하반기 한국군 전략사령부
미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한
국군 전략사령부 창설 추진과 관
련, 한국 정부가 결정할 일이라면
서도 동맹으로서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전
략사령부 창설은 한국 정부가 결
정할 일”이라며 “다만 내가 이해하
기로 한국 정부는 우리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는 긴밀한 동맹으로
서 한반도 방위를 비롯해 인도태
평양 전반의 광범위한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
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앞
압티 알라우디노프 체첸공화국
아흐마트 특수부대 사령관은 “러
시아군이 쿠르스크 상황을 통제
하고 있다”며 적군이 점령하던 곳
에서 쫓겨나고 있다고 러시아 국영
로시야1 방송에서 밝혔다.
러시아 천연가스를 우크라이나 를 통해 유럽으로 보내는 가스관
시설이 있는 수자에서 전투가 벌
어지고 있고 쿠르차토프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서 미사일 파편이
발견되면서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서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
합사령부는 ‘을지 자유의 방패’ 훈
련 기간 한국군 전략사령부 창설
을 위한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합참 산하에 올해 하반
기 중 창설되는 전략사령부는 현
무 계열 지대지 탄도미사일, 스텔
스 전투기, 3천t급 잠수함 등 군의
전략자산을 통합 지휘하며 적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WMD) 공격을 억
제하는 임무를 맡는다.
한편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 대표 단이 러시아의 무기 전시회에 참석 한 데 대해선 “무기 전시회 자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며 “그러 나 우리는 북러의 이 같은 군사적
관계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전 쟁에 대한 군수 지원을 위해 이 같은 나라들의 지원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 문제
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주시할 문 제”라고 말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을 환
영하는 행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간 신경전 속에 축소
진행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진과 7개 종목 선수단 등
50여명은 13일 오후(한국시간) 인
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메달리스트로는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 박태준, 역도 여자
최중량급 은메달 박혜정, 근대5종
여자부 동메달 성승민, 복싱 여자
54㎏급 동메달 임애지가 한국 땅
을 밟았다.
당초 선수단은 터미널 내 그레
이트홀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함께 입국한 이 회장은 물론 유
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제2차
관도 함께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체육회는 선수단의 피로
를 이유로 입국장에서 행사를 간
소하게 진행했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취
재진 앞에서 “짐도 너무 많고 열몇
시간의 비행으로 (선수들이) 너무
지쳐있는 것 같다”면서 “제대로 행
사를 못 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만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하겠다”고 공지했다.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은 입국장에서 별다른 발언 기회
를 얻지 못했다.
이 회장은 유 장관과 악수를 한
뒤 먼저 자리를 떠났다.
문체부 관계자는 “체육회가 사
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른 관계자도 “(유 장관과 장 차
관은) 원래 그레이트홀로 바로 갈
계획이었는데, 선수들과 같이 가는
게 좋겠다 싶어 입국장에 갔던 것”
이라며 “만약 안 갔다면 아예 (선수
들을) 못 만날 뻔했다”고 말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메
달을 따낸 우리나라 선수 및 지도 자에 지급되는 경기력 성과 포상
금이 약 15억원 정도로 집계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3일(한
국시간) “이번 대회 경기력 성과 포상금 지원 대상은 총 96명이고, 약 15억원 정도가 지급될 예정”이 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 포상금제는 1974
년 처음 도입됐으며 1989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 고 있다.
1975년부터 올해까지 2천500억
원 정도가 지급됐다.
다만 이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적용된 금메달 1개에
6천300만원 등 정부 포상금은 제
외한 액수다.
포상금 지급은 월정금과 일시금
▲ 귀국 인사말 하는 이기흥 대한
부터 기 싸움을 벌여왔다.
체육 단체장의 임기 제한을 없앤
대한체육회 정관 개정 승인 요청을
체육회장 <연합뉴스>
중 선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월정
금을 택해 안정적인 소득을 선호
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올림픽 금메달 1개를
처음 딴 선수가 일시금을 택하면
약 7천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지만
월정금 100만원을 택할 경우 6년
만에 이를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포상금 신규
대상자는 23명, 월정금 증가 대상
자는 탁구 신유빈, 수영 김우민 등
10명이며 일시 장려금 대상자(월
정금 100만원 한도를 넘어선 선
수)는 양궁 김우진, 펜싱 오상욱 등 17명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월정금은 금
메달 100만원, 은메달 75만원, 동 메달 52만5천원씩이다.
월정금은 대회가 끝난 날이 속 한 달의 다음 달부터 사망 시까지 지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 거 둔 성과에 대해 충분히 보상하고 이들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속적인 포상금 지원을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서 한국 전통춤과 장단을 알리고
있는 한국문화원 우리사위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시청 앞을 출발해 샌프란
시스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 예
르나 부에나 가든까지 1시간가량
퍼레이드도 펼쳐졌다.
캘리포니아주 각 지역에서 참가 한 한인 350여명은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시내 중심을 누비
며 한국 문화를 알렸다.
이어 예르나 부에나 가든에서
는 한국 전통 공연과 함께 UC버
클리 한인 학생들의 K팝 공연이 펼쳐졌다. 아시아 커뮤니티 단체
들의 공연들과 함께 각국의 다양 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등 행사 도 마련됐다.
독립계약자
독립계약자들은 일정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대가를 받는 이들로 특정회사에 소속되
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을 말한다.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일즈 에이전 트 들이 여기에 속한다. 고용주와 독립적인 관계로 그들의 비지니스를 운영하며 자격증 을 가지고 여러고객을 상대로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회사를 독립계약자 ( Independent Contractor ) 로 분류한다. 이들에게 서비스를 받는 사업주들은 사회보장
세 및 상해보험에 대한 어떠한 책임과 의무도 지지 않는다. 단지 서비스를 받기전에 국
세청 양식지 W-9 을 받아두고 일년동안 지급된 금액이 600달러가 넘으면 Form 1099
을 만들어 국세청과 독립계약자들에게 보내주면 된다.
직원 1명을 고용하면, 고용주가 부담하는 비용은 연봉의 약 10% 이다. 연봉이 5만 달
러인 직원인 경우, 사회보장세( FICA ), 종업원 상해보험 그리고 실업보험료 지불되는
비용이 약 5천 달러 정도이다. 고용주에게 있어서 1099 계약직은 아주 매력적이다. W-2
직원들을 1099 계약직으로 돌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게다가 오버타임 같은 노동법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이보다 좋은 방법이 없어 보인다. W-2 직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Form 1099 은 더욱 매력있어 보인다. Form 1099 은 세금을 공제하지 않고 받을
수 있고 세금신고때는 관련된 지출을 공제할 수 있으니 사업주와 직원의 거래는 이루어
진다. 네일가게 직원이 그리고 학원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이 개인사업자로 변신하고 청 소회사에는 Form 1099을 받는 사장님들이 수십명이 되기도 한다.
IRS - 독립계약자와 종업원의 구분기준
세무감사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것 중에 하나가 독립계약자와 종업원 분류이다.
이 구분은 연방국세청 ( IRS ) 뿐 아니라 주 ( State ) 에서도 민감하게 여기는 사항이다.
왜냐하면 이 분류에 따라 세금의 책임과 함께 각종 종업원 관련이슈에 영향을 줄수 있
기 때문이다. 연방국세청 ( IRS ) 에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들로 독립계약자와 종업원을 구분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1. 고용주는 고용인의 업무시간을 정해줍니까?
2. 고용주가 고용인에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해야 한다는 업무지시를 합니까?
3. 고용인은 고용주가 통제하는 정해놓은 장소에서 업무를 수행합니까?
4. 고용주가 고용인의 업무수행과 관련된 결정을 내립니까?
5. 고용주가 고용인의 업무수행을 위해 교육 또는 훈련을 시킵니까?
6. 고용인이 근무한 시간을 고용주에게 제출합니까?
7. 고용주는 업무시간에 따라 시간급, 주급, 또는 월급으로 정해서 지급합니까?
8. 고용주가 업무에 필요한 장비 및 도구를 제공합니까?
9. 고용주는 고용인을 해고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까?
10. 고용주는 별도의 비지니스로 여러 회사를 상대로 일합니까?
11. 고용인이 다른 회사를 상대로 자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광고합니까?
12. 고용인이 업무에 사용되는 장비나 도구를 자신이 직접 구입하는 등 고용인 업무 를 위해서 직접 투자했습니까?
앞의 9개의 질문에 “네” 라는 대답이 나오면 W-2 를 발행하는 종업원으로 분류되어 야 하고, 10번부터 12번까지의 질문에 “네” 라고 대답하면 1099를 받는 독립계약자로 구분될수 있다. 위의 질문들을 살펴보면, 고용인이 해야하는 작업범위, 재정적인 독립여 부 및 고용주와의 관계정립 여부를 통해서 고용인이 별도의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것처 럼 독립되어 있지 않았다면 종업원으로 분류되는것이 맞다는것이 국세청의 입장이다.
독립계약자와 관련하여 고용주가 준비해야 할 사항
회사에서 독립계약자에 주어지는 Form 1099를 발행하기 위해서는 국세청에서 요구 하는 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 고용주가 이런 과정을 생략하고 몇가지 필요한 자료만 가 지고 종업원이 아닌 독립계약자라 주장할 경우 국세청과 갈등의 이슈가 생길수 있다. 다 음은 고용주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다.
첫째, 독립계약자들이 그들의 회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는 증거를 남겨두자. 감사 때에 실제로 독립업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비지니스의 연락처, 명함, 광고, 회사 사이트 등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한다. 이 증거 역시 절대적인 자료가 될 수 없으나 이러한 증 거없이 독립업자로 분류되기는 어렵다. 국세청에서는 종업원으로 분류되지 않기 위해 서 합의하에 고용주와 고용인이 임의의 비지니스를 만들었다고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둘째, 종업원이 아니라는 서면계약서를 확실히 준비하자. 계약의 핵심은 종업원이 아 닌 독립계약자라는 내용이다. 고용주는 독립계약자들을 위해 사회보장세( FICA ), 상해 보험 및 실업급여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내용이다. 위에 나열했던 분류기준을 위한 질문 들에 해당하는 독립계약자들의 특성에 대해 서면계약서으로 남겨두자. 그리고 W-9은 독립계약자들을 위해서 반드시 작성하고 보관하자.
셋째, 같은 업종의 회사들이 준비한 독립계약자 기준과 가능하면 같은 분류기준을 마 련해보자.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전문기관의 연구결과물과 설문조사 등의 서류를 통하 여 증명할 수 있는 독립계약자의 특성을 마련해 두자. 절대적인 기준이 될수는 없지만 감 사때에 다른 자료들과 함께 국세청과의 이슈를 줄일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연방국세청에는 Form 1099만 전담하는 부서가 있으며 매해 1년 동안 받았던 Form 1099중에 약 15,000 건 이상을 종업원과 독립계약자의 이슈로 적발하고 있다고 한다. 고용주들은 국세청과 이런 논쟁을 피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려면 위에 마련한 독립계 약자와 종업원 구분기준을 확실히 인식하고 충분한 증빙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최근 발병은 거짓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
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ADHD 환자는 2022년 기준 14만9272명에 이르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ADHD 꾸준히 늘
어나면서 이에 대한 오해들도 많아지고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소아 행동 건
강 전문가인 마이클 마노스(Michael Manos) 박사는 ADHD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래와 같은 낭설들은 ADHD와 관련 한 잘못된 오해라고 덧붙였다.
오해 #1: ADHD는 실제 질병이 아니다?
ADHD가 허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ADHD가 가짜 질병이라 고 말하기도 한다고 마노스 박사는 전했다. 다만 앞서 진행된 유전 연구에서는 ADHD 가 유전적 조건임을 일관되게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노스 박사가 3,000명 이상의 아동과 성인의 MRI 뇌 스캔을 연구한 결과, ADHD가 있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 사이에 뇌 크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관찰했다. 특히
ADHD가 있는 아이들은 감정 조절, 자기 통제, 기억 및 학습과 관련된 뇌 부분에서 뚜 렷한 크기 차이를 보였다.
오해 #2: ADHD는 과잉 진단된다?
전 세계적으로 최근 수십 년 동안 인종, 성별, 사회경제적 상태와 상관없이 ADHD 진 단율이 증가했다. 하지만 마노스 박사는 이러한 증가가 과잉 진단이 아니라 인식과 증 상 인식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아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 거나 잘못 진단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마노스 박사는 덧붙였다.
앞서 23만 5,000명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특히 미국에서 태어난 아시 아, 흑인, 히스패닉 아이들에게 두드러진 경향이 있었다. 이들은 백인 아이들보다 ADHD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적고, ADHD 약물과 치료를 받을 가능성도 적었다.
오해 #3: ADHD는 학습 장애다?
ADHD가 있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이 ADHD를 학습 장애로 생각한다. 그러나 마노스 박사는 이 두 가지가 별개의 상태라고
설명한다. 학습 장애는 종종 언어의 기호(문자와 숫자)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동반하
며, 읽기, 쓰기 또는 수학과 같은 특정 학업 능력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ADHD는
정신적 기술(집행 기능)에 영향을 미쳐 세부 사항을 조직하고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
게 만든다고 마노스 박사는 설명한다. ADHD를 가진 사람들의 주요 도전 과제는 주의력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
아니라는 의미다. ADHD는 조직 능력뿐만
중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해 #4: ADHD가 있는 아이들은 과잉 행동을 한다?
우선, ADHD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충동/과잉 행동형’으로 생각없이 행동하고,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며, 과제를 지속하지 못하고, 무언가를 할 때 속도를 늦추기 어려 워한다. 두 번째로는 ‘부주의형’이다. 뭔가에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 하고, 쉽게 산만해 지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는 ‘복합형’이다. 위의 두 가지 모습이 모두 나타난다. ADHD가 있는 아이들이 과잉 행동을 할거란 오해가 있지만, 실제 여러 연구를 종합 해 보면 ‘충동/과잉 행동형’은 ADHD가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적게 나타나는 유형이다. 오히려 부주의형 ADHD가 더 많이 관찰된다. 과잉 행동과 충동적인 행동은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에는 줄어든다. 성인이 되어서는 문제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ADHD 아이들이 과잉 행동이나 충동적인 행 동을 보이는 것은 아니라고 마노스 박사는 덧붙였다.
오해 #5: 남자아이들이 여자아이들보다 더 심한 ADHD 증상을 보인다?
ADHD는 남자아이들(AMAB)에게 더 흔히 진단된다. 하지만 그것은 남자아이들이 여 자아이들(AFAB)보다 더 과잉 행동(따라서 더 눈에 띄는) ADHD 증상을 보이기 때문일 수 있다. ADHD 증상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사이에서 다르게 나타난다고 마노스 박사 는 말한다. 예를 들어, 남자아이들은 ADHD 복합형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 과잉 행동, 충 동적인 행동, 산만함, 부주의가 도드라진다는 이야기다. 남자아이들의 ADHD가 조금 더 복잡하지만, 증상이 반드시 여자아이들의 증상보다 심하다고 단정할 순 없다고 강조했다. 오해 #6: ADHD는 어린 시절의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ADHD 진단을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변하 기도 한다. 조기 진단을 받아 증상이 눈에 덜 띄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ADHD는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마노스 박사는 ADHD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일 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더 이상 경험하지 않거나, 증상이 있지만 이를 더 쉽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해 #7: 성인은 ADHD를 새로 발병할 수 있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ADHD 진단을 받을 수는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의 성인
이 ADHD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새로 진단됐다고 해서 이게 단지 최근에 발병했다고 볼 수 없다. 그들은 평생 동안 ADHD를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며, 이제야 증상을 인지하고 관리하게 된 것이다. ADHD 진단 요건 중 하나는 12세 이전의 어린 시절에 증상이 있었어야 한다는 것이 다. 비록 그 증상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명확하지 않았더라도 말이다. 예를 들어, 초등학 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친구들보다 두 배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 했을 수 있다. 마노스 박사는 본인이 만난 대부분의 ADHD 성인들은 지적 능력이 매우 뛰어났다고 설 명했다. 그들은 그 지성을 이용해 ADHD 증상을 감추어 왔다고 덧붙였다. <코메디닷컴>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모세” 하면 생각나는 것이 무엇인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킨 영웅, 홍 해를 가르고 건넌 기적의 사람, 40년 광야
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했던 지도자임에 틀 림이 없다.
그러나 모세는 모순과 문제가 많은 사 람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위대한 이스라
엘의 역사적인 민족의 영웅으로 만드셨다.
위대한 사람, 성공한 사람이 되는 길은 말
을 잘하는 것도, 인물이 좋은 것도 아니다.
지도자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는 길은 처
음부터 타고난 사람이 아니다.
모세의 처음 40년간은 자신이 스스로 뭔 가 Something이 된다고 착각하며 살았다.
아무것도 아닌 존재(Nothing)가 뭔가 되
는 존재(Something)로 착각하다가 나락으 로 추락하고 말았다.
40세 때의 모세를 기억하는가?
그는 애굽 왕자로서 바로왕의 차기 대권
을 위하여 왕의 수업을 마스터 한 사람이다.
스데반 집사는 그 당시 그런 모세를 어떻 게 평가했는가?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의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행 7:22)
애굽의 학문을 다 마스터했다.
언변이 뛰어난 자질을 가졌다.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일들에 대해서 능통했다.
무술도 뛰어났다.
그 정도면 애굽 왕의 차기 대권주자로 부
족함이 없어 something이라 할 만하다.
그런데 그 다음 구절에 무슨 말씀이 등 장하는가?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
하여 압제받은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이 한 구절을 통해서 그의 내면적인 성
품은 불 같았고 의협심이 지나쳐 자신의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고 다스리지 못했음
을 알 수 있다.
의분을 참지 못하고 애굽을 쳐 죽여 모 래속에 감추었다.
그 일로 1급살인수배자로 40년간을 광야 에서 숨어 살아야 했다.
자기 자신이 뭔가 되는 Something이라 고 착각한 것이다.
그 일로 인하여 그 후 40년간 나락으로 추락하는 삶을 살아야만 했다.
40년간이라는 긴 세월을 도망자가 되어 광야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잊어 버리고 살아가야 했다.
모든 세상 사람들로부터 잊힌 존재가 되 었다.
철저하게 Nothing이 되고 말았다.
무려 또 다른 40년 간을 광야학교에서 혈
기 많은 자기 자신을 버리는 법을 배웠다. 절제하는 법을 배웠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다.
그만큼 인간은 껍데기 벗기가 힘든 존 재이다.
껍데기를 버리고 성품의 변화를 위하여 40년간이라는 긴 세월을 그를 광야에 홀 로 두셨다.
“광야”(미드리르)라는 말은 “말하다”라 는 뜻이다.
“광야”라는 말이 “말하다”는 뜻이라니 도
대체 무슨 의미일까?
광야에는 먹을 것도, 마실 물도, 사람들 도 없는 적막한 곳이다.
대화의 상대자도 없다.
오직 하나님과 만나는 곳이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광야로 이끌러 내시 고 40년 동안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의 훈련법이다.
나이 80이 되기까지 모세는 긴 40년 동 안 광야에서 하나님과만 대화했다.
그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되는 법을 배웠다.
철저하게 Nothing이 된 것이다.
그렇다. 철저하게 Nothing이 되어
Something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자. Something이 되는 줄 착각하다가 나락 으로 떨어지지 말자.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샌안토니오 세종학당 (동서대
와 St. Mary 대학 공동운영)에서는
2024년 9월 3일부터 12월 20일까
지 운영되는 가을학기 한국어 선
생님을 모집한다. 성과에 따라 계
약 연장 가능하고 주 2회 4시간씩
을 가르치며 급여는 시간당 $60 이 다. 관심있는 분은 이메일(slim1@ stmarytx.edu)로 이력서를 제출하
면 되고, 지원자는 서류 제출 순으
로 면접 후 적격자가 나오면 바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코리안
저널 샌안토니오 지국으로 세종학
<지원자격>
당 담당자가 전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sa.sejong@gmail. com 이나, 210-436-3454로 문의 하면 된다.
1. 한국어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한국어교원양성 이수자이며
학사학위 소지자 중 한국어교육 경력 1년 이상인 자
(국립국어원 인증 기관, 증빙이 필요)
2. 미국 근로 가능자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MORE INFORMATION
www.sakorean org/k-school 210-9159-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옛날에 코끼리 노총각하고 허리가 절록 한 개미 처녀가 눈이 맞아 결혼을 했단다.
그런데 코끼리 신랑이 심장병이 발짝하여 첫날 밤도 못 치루고 죽고 말았단다.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살다보면 살아진다” 그러니 낙망하지도 말고 그저 살아라!
이걸 어째!..
다음날 장례 행열에 신부 동생 개미가
이 모든 것이 우연히 아니었고 요셉이 잘못해서 시작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절대 계획과 절대 섭리, 절대 경륜 속에서 진행되었던 사건들이었습니다.
“언니야! 이제 어떡하우 형부와 첫날밤도 못 치루고 갔으니 이제 어떻게 살아”
우리들은 내 삶과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즉 그 손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러면 지금쯤 그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이 간섭하고
그 능력이 보여 주어야 하지 않은지요? 이런 생각을 늘 합니다.
언니를 위로 한답시고 반복해서 말하니 눈물만 흘리면서 장례행열 뒤를 따르던 언니 개미가 “야 !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너희 형부를 어느 세월에 다 묻을수 있나 이게 문제다 이것아“ 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때와 우리의 때는 늘 다르다고 하기에 참고 인내하다 보면..
어느 순간 환경이 변한게 아니고 내가 변하고 적응하고 있음을 느끼는 순간..
나 스스로 위로받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이지만..
내가 내 인생을 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내 인생의 배후에서 함께하시고
인도, 역사하시며 이끄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보통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 사람은 우연히, 그때, 마침이라고 말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그 사람을 구원하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인도였고,
세상살다 보면 큰 코끼리 묻을 순간이 아니면 이냥저냥 웃고 사십시다.
참고 인내할 때 내 머리와 지혜로는 이해 불가하지만
나중의 세월 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왜? 그때 그것을 허락하지 않고 주시지 않았는지?
섭리였다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 그라요?.. 천생연분 천생배필은 “내 얼굴에 웃음나게 웃음짓게 하는 그 사람이 바로바로 천생배필이고 천생연분이란 것이다” 살아생전 우리 외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때론 나의 실수와 잘못된 판단을 그 책임을 하나님께 원망도 해 봅니다.
우리의 인생은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경외하고 의지하며 그분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고..
오늘도 성령의 인도받는 언약 성취의 인생 여정 되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어느 목사님과 나눈 대화를 적어봤습니다.
구약의 요셉이 형들에 의해 노예가 되어 애굽에 팔려 간 것, 보디발 장군에 집에서 종 노릇 한 것, 억울하게 누명 쓰고 감옥에 간 것,
근본 문제 해답이신 예수님 안에서
우린 하나님 뜻안에서 더 큰 찬양의 입술을 부부가 함께 모우고 있으니.. 천생연분 보다 더 강한 위에서 주신 사명과 헌신의 회복입니다.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술 맡은 관원장 꿈 해몽 후 2년 후에 애굽 왕 앞에 서게 된 것,
애굽의 총리가 된 것, 그의 아버지 야곱과 가족 70인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된 것, 고센에서 한 민족이 태동하게 된 것...
할렐루야!
서울사랑의부부합창단
E-mail:kjhou2000@yahoo.com
및 광고문의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시시피 한인회(회장 김현정)
은 지난 7월 23일(화) 미시시피주
잭슨시에서 열린 연방거래위원회 (FTC) 주최 이민자 사기방지 세미 나에 참석했다.
FTC는 연방정부 기관으로 부정
경쟁과 사기 등에 대해 법적 대응
하는 기관이다. FTC는 최근 이민
자와 유색인종,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기가 급증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고조하기 위
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FTC 소비자 보호국(Bureau of Consumer Protection) 로이스 그
라이스만(Lois Greisman) 변호사 는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 소비
자들이 사기와 부정 행위로 1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 혔다. 그라이스만에 따르면, 미시
시피주와 미국 전체에서 가장 흔
한 사기는 정부, 기업 사칭 사기다.
FTC는 지난해 정부, 기업사칭 사
기에 대해 85만 건의 신고를 접수
했고, 이로 인한 손실액은 약 27억 달러에 달한다. 그라이스만은 이민자 커뮤니티 마다 사기 피해 유형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흑인과 라티 노 커뮤니티는 현금 이체, 암호화 폐 또는 기프트 카드와 관련된 사 기피해가 많았다. 미시시피주에서는 지난해 약 3 천8백만 달러에 해당하는 사기 피 해가 발생했다. 주민 1인당 평균 약 400달러의 손실을 입은 셈이 다. FTC 애틀랜타 지부 소송 변호 사인 해롤드 커츠(Harold Kirtz)는 “투자사기 피해를 당한 미시시피 소비자의 95%가 전체 투자금을 잃 었다”고 설명했다.
이놀즈(Adrienne Reynolds)는 “
많은 사기 피해자들이 창피함이 나 돈을 돌려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신고를 꺼린다”고 지 적했다.
예를 들어 미시시피주 잭슨
의 성 앤 가톨릭 교회(St. Anne’s Catholic Church)의 자원봉사자
인 후아나 몰리나다는 교구 신부
를 사칭하는 인물로부터 자금 요 청을 받았다. 처음에는 의심스러웠
지만, 결국 교회는 4천 달러의 돈을
송금해 손해를 봤다. 몰리나다는 “
이런 식의 함정에 빠진 것이 너무
나 안타까웠다”며 자신의 피해사 례를 소개했다.
▲ 미시시피 한인회는 지난 7월 23일 잭슨시에서 열린 연방거래위원회(FTC) 주최 이민자 사기방지 세미나에 참석했다. <Credit: Peter Schurmann>
노스 미시시피 지역 법률 서비 스(North Mississippi Rural Legal Services)의 변호사 에이드리언 레
전문가들은 사기의 주된 수단으 로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가 사용되 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소셜 미 디어의 확산이 추가적인 위험 요 소를 제공한다고 경고했다. 레이놀즈 변호사는 “소셜미디 어에 개인정보를 더 많이 올릴수 록, 사기꾼이 여러분에 대해 더 많 이 파악하게 된다”며 소비자들에 게 소셜 미디어 사용에 주의를 기 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현정 미시시피 한인회 회장은 “최근 급증하는 인터넷, 문자 메시 지 사기 피해는 한인사회도 예외 가 아니다”라며 “한인회 차원에서 도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의미있 는 자리가 됐다”며 한인들의 각별 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사제공: 미시시피 한인회>
미국에서 자라는 한인 2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은 단순
한 언어 학습 이상의 중요한 의미
를 지닌다. 한국어를 배우는 것은
자녀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를 통
해 자녀들은 부모 세대와 더욱 깊
이 소통할 수 있으며, 한국의 전통
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또한,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은 글로벌 사
회에서 큰 경쟁력을 제공한다. 이
중 언어 능력은 더 넓은 직업 기회
를 열어주며, 두 문화 사이에서 가
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인적
자산이 된다.
한글학교는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가르치
는 중요한 기관이다. 예를 들어, 설
날과 추석 같은 전통 명절을 알아보
고, 한복을 입으며, 전통 놀이를 체
험하고, 한국 역사를 공부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한인 2세들은 한국의
전통과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배운
다. 이러한 경험은 자녀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며, 다
문화 사회에서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McAllen에 위치한 맥알렌 참
사랑 한글학교(Eagle’s Korean School)와 Pharr에 위치한 맥알렌
한국학교(McAllen Korean School)
두 곳은 재외 교육 기관으로, 휴스
턴한국총영사관에 등록되어 있으 며 휴스턴한국교육원으로부터 교
육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이들 학 교는 재미 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회원 학교로서, 한인 커뮤니티와 자
녀들을 잇는 중요한 다리 역할을 하 고 있다. 주말마다 다양한 한국어 교
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자녀들
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
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
고 연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다. 한글학교는 학기제로 운영되며, 개강일은 지역 미국 학교의 개학 시
기와 비슷하다. 올 가을 학기 참사
랑한글학교는 2024년 8월 30일부
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 후 5시 30분부터 8시 5분까지이다. 총 6개반을 운영하고 한 학기 수업 료는 $150이며 형제 할인이 적용된 다. 맥알렌한국학교는 2024년 9월 7 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이다. 초, 중, 고급반과 성인반이 운영되며, 한 학 기 수업료는 $120이며 형제 할인이 있다. 두 학교 모두 첫 수업일에 한 국어 반편성 고사를 통해 학생들의 언어와 연령 수준에 맞춘 교육을 한 다.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를
사용하거나 놀이를 통한 한국어 교 육을 위해 자체 교재 사용, 한국에 서 구비한 역사 문화 교육 자료로 수업을 하고 있다. 한글학교 교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한글학교에 문의바란다.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은 자녀 들이 미래에 더 넓은 세상에서 성공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투자다. 한글학교를 통해 자녀들이 한국어 와 문화를 배우고, 자신의 뿌리를 깊이 이해하며, 글로벌
ohvillarreal@utrgv.edu)>
dependent School District는 이 번 학년도에도 비슷한 프로그램
을 시작했다.
텍사스주 MCALLEN(ValleyCentral) — 전국적인 조종사 부
족으로 인해 인증된 조종사를 더
많이 배출해야하는 초기의 아이
디어를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조종사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문제가 되어 왔지만, 2020년에 항
공 여행이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되
면서 조종사들이 조기 은퇴하도록
권장되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상
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McAllen Flight Academy의
Hector Zuniga 회장은 자신의 아
<사진출처: McCreery Aviation>
카데미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을
졸업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를 충
족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 가지 요인은 은퇴 연령인 65
세에 가까워지는 조종사의 수가 많
다는 것이다.
“파일럿 풀은 점점 더 늙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사의 조종사
평균 연령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이고, 요구되는 퇴직 연령은 65세로 산업계가 점점 고령화되
고 있습니다. 부족이 있을 것이라
는 것은 완벽하게 이해되는 일입니 다.”라고 Zuniga는 말했다.
Bob McCreery는 McAllen에서 McCreery Aviation을 소유하고
있고, 그는 조종사에 대한 높은 수
요가 향후 20년 동안 계속될 것이 라고 말했다.
“조종사 부족은 코로나 직전이
나 코로나 중에 실제로 발생했다
고 말하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항공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종사에 대한 필요
성도 커졌습니다.”라고 McCreery
는 말했다.
상업용 항공기 조종사가 되려면
세 가지 인증이 필요하다.
첫 번째 단계는 16세 이상의 모
든 미국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개
인 조종사 면허를 취득하는 것이
다. 두 번째 인증은 계측기 등급
이고 세 번째 인증은 상업 등급이 다. 상업용 조종사는 연방항공청 (FAA) 규정에 따라 1,500시간의
비행 경험도 있어야 한다.
BISD는 대학 준비를 목표로 2024-25학년도를 시작한다.
McAllen Flight Academy는
McAllen 독립 교육구와 제휴하여 해당 교육구의 고등학생에게 개인
조종사 면허 교육을 제공한다. 올 해로 세 번째 학년도에 학생들이 파일럿 훈련을 받을 수 있다.
Harlingen Consolidated In-
Zuniga는 훈련 비용이 다른 지
역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리
오 그란데 밸리가 조종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더 나은 기회를 제 공한다고 말했다.
“북부 지역의 시장이나 북부 지 역의 비행학교에 가면 똑같은 훈
련을 위해 $120,000를 찾는 학교 에 갈 수 있습니다. 밸리지역에서 는 다른 곳보다 절반 정도의 가격 으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라고
Zuniga는 말했다. “그래서 밸리 지역이 훌륭하지만 활용도가 낮 은 항공 분야라는 사실이 정말 중 요합니다.”
<기사출처: ValleyCentral, 제공: 이용인 지국장>
McAllen시 공식적으로
하계 올림픽은 끝났지만
McAllen시는 자신만의 올림픽 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시 위원들은 공식적으로 8 월 12일을 셰인 카사스의 날
(Shaine Casas Day)로 선포했습 니다. 이 선언문은 Casas의 어머 니인 Monica Epling에게 영예를 안겨준 Pepe Cabeza de Vaca 6
지구 위원이 주도했습니다.
그녀는 함께 모여서 아들이 올 림픽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기 위 해 파리로 갈 수 있도록 도와준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기사출처: ValleyCentral By Jorge Vela, 제공: 이용인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