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2
주년 sinc e1982
창간 42
주년 sinc e1982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김건호) --------------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 (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 (713)935-911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 ----------- (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 - (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 --------- (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용선협회 ------------------------------휴스턴씨름/유도협회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 (832)455-1144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내년 상반기 최초 현직 대통령
바이오 트라이앵글의 코어 ‘휴스턴’ 한국기업 진출 돕겠다 한-텍 경제포럼에 이어 한미 바이오포럼 개최 한다 문화예술에도 기여 “양동근, 백지영” 휴스턴 온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휴가 중에도 텍사스 영업사원 1 호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한
국의 경제지에 소개 되었던 휴스
턴 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가 복
귀 후에도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9월 3일 정영호 총영사는 동
포언론과 월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업실적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계
획을 소개했다.
최초로 현직 대통령 휴스턴 방문?
영업실적 공유에 앞서 정총영사
는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휴
스턴을 방문하려했다가 메르스사
태로 인해 휴스턴 방문이 취소된
바 있는데, 내년 상반기에는 건국
이래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휴스
턴을 방문 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
급하며 조심스럽게 내년 초 윤석
열 대통령의 휴스턴 방문을 전망
해 본다고 말했다.
정총영사는 내년 윤석열 대통령
이 미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한
방미 일정과 정상회담 일정 중 삼
성전자가 있는 테일러 방문과 대왕
고래 석유시추 가능성으로 휴스턴
에 방문할 수 있는 외교적 가능성
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최
초의 재임 대통령 휴스턴 방문으
로 휴스턴 동포사회에 큰 힘이 되
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텍 경제교류 활발
정총영사는 텍사스 경제사절단
의 한국방문에 중요한 역할을 했
다. 텍사스 애벗 주지사, 제인넬슨
국무장관 등 텍사스 경제사절단은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해, 한-텍 경
제교류에 관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
했다. 텍사스 경제사절단의 한국방
문에는 한-텍 경제포럼을 출범시
키며 상호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의 핵심 역할을 해 낸 정영호 총영
사의 역할도 큰 몫을 했다. 주지사
와 국무장관은 한국 방문이후 정
영호 총영사에게 서신을 통해 한
국방문에 큰 가교 역할을 해 준 점
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태권
도의 위상도 소개 했다. 정총영사
는 이동석 국기원장과 애봇 주지
사와의 만남에도 역할을 했고, 애
봇주지사는 국기원으로부터 태권
도 명예 7단을 수여 받기도 했다.
외교부장관, 텍사스 주지사 만나
정총영사는 텍사스 한인경제인
들이 미국 내 인력 수급의 어려움
에 대한 해결책 강구에도 노력하
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
테일러 공장 준공에 기술인력 문
제로 공사가 지연 되는 점, 우리나
라 중소기업 가운데 테슬라에 부
품을 납품하는 회사에도 인력 수
급이 비자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
는 상황을 알고 있다며, 조태열 외
교부 장관께서 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E4 비자 할당 등에 대한 현실
적인 지원 방안을 건의 했고, 애봇
주지사도 검토해 적극 돕겠다는 입
장을 전했다고 소개했다.
이번엔 한미바이오 포럼!
올해 한-텍 경제포럼을 개최한
정영호 총영사는 내년초 한-미 바
이오포럼을 휴스턴에서 개최하고
자 노력하고 있다. 정총영사는 이
번 휴가 일정 중 한국에서도 주로
바이오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중
견기업과 스타트업 등 기업을 만
나며 바이오산업의 중심 휴스턴
을 소개 했다. 정총영사는 “미국
의 바이오 산업은 동부의 보스턴, 서부의 샌프란시스코가 리드하고
있는데, 텍사스 메디컬 센터가 위
치한 중부의 휴스턴이 바이오 트
라이앵글을 완성하게 된다. 휴스턴
이 바이오산업을 이끌고 가기 위해
주정부와 휴스턴시가 엄청난 투자
를 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기업들
에게 기회다. 이 타이밍에 진출 하
는 것이 유리하고 경쟁력이 있다 는 의미다. 새로운 생태계가 생길
때 진출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곳
에서의 성공은 글로벌 성공이다”
라며 바이오 산업에 집중하는 휴
스턴에 한국기업이 들어오면 좋겠
다는 바람과 함께 자신이 브릿지
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총영
사는 국익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텍사스메디컬센터가 바이오에 엄
청난 투자를 하는 것을 한국기업
들이 기회를 잘 활용해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 개최할 한
미바이오포럼을 통해 보다 구체적
이고 현실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
겠다고 소개 했다.
양동근, 백지영 휴스턴 온다
한편, 정총영사는 11월 휴스턴
한국영화제에 배우 겸 가수 양동
근 씨가 휴스턴을 방문할 예정이
라고 알렸다. 양동근은 지난해 드
라마 무빙에서 조인성의 상대역 북
한군 역할로 강력한 인상을 심어
주며 활동을 재개했고, 특히 올 12
월 개봉할 오징어게임2에 캐스팅
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아역출신
의 인기배우로 잘 알려져있다. 정 총영사는 “휴스턴 영화제에 금요 일, 토요일 영화 상영에서 양동근 배우가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 된다.
11월 4일 일요일에는 한인중앙장 로교회에서 양동근 배우가 간증찬 양집회도 한다”고 소개했다. 내년 2월에는
휴스턴 한인학교 2024 가을학기 개강
보조교사 19명 차세대 리더상 수여 받아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휴스턴 한인학교(교장 박은주)
가 여름 방학을 마치고 지난 8월 31일(토) 2024년 가을학기 시작을 알렸다. 언제나처럼 분주한 개강일
은 활기로 가득찼다. 교실을 찾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자원봉사자
보조교사들이 앞장서 맞이하며 안
내를 도왔다. 일찍부터 도착한 교
사들은 교사 회의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통해 학생들을 맞이 할 채 비를 마쳤다.
어느 때보다 분주한 박은주 교
장선생은 모처럼 만나는 학부모
들의 반가운 인사에 초단위로 시
간을 쪼개면서도 환하게 학부모들
을 맞이했다.
손자를 등원시킨 70대 중반의 김
씨 할머니는 “손자가 다른 곳은 나
랑 같이 다니지 않으려 하는데, 한
인학교는 꼭 나랑 같이 가려고 해
요. 이녀석 여기 데려다 주는게 제
유일한 지금의 기쁨이예요. 한국말
도 잘 못하더니 요즘은 제법 잘합
니다. 손자와 가까워지게 해준 한
인학교도 고맙지만, 저는 여기 선
생님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황금같은 토요일을 학교에서 보낸
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텐데, 마
음에서 우러나지 않으면 정말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 되요. 그래서
늘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 다. 선생님들의 이런 마음을 한인
사회가 잘 알고 한인학교를 응원
해주면 좋겠어요. 딸이 먼저 이민
을 오고 저는 몇년전에 왔는데 한
인학교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이
고 고마운지 몰라요”라며 한인학 교 선생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
음을 전했다.
개강식에서 학생들은 “한글아
놀자” 문구가 새겨진 노란색 티셔
츠를 입고 1층에 모여 단체 사진 을 촬영했다. 특히, 개강식에서는
차세대 리더상을 수여 받은 19명
의 보조교사, 봉사활동 참가 학생
들이 소개 되는 뜻 깊은 시간도 가 졌다. 수상자는 금상 이소민, 이재 연, 문다니엘, 김가연, 김진, 문세 희, 전회헌, 유명재, 박지후, 김규
린, 백미르, 은상 권재언, 김영은, 박수현, 강지우, 동상 문수연, 임해 나, 서예은, 김지원 학생이 76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 경력을 인정 받 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김가연 학생은 수상자 중 가장 많은 142시 간 봉사시간을 기록했다. 이번 수 여 된 차세대 리더상 수상자는 재
미한국학교협의회에서(NAKS)에
서 선정했다. 한인학교는 이번 개강일을 시작 으로 매주 토요일 9시부터 12시30 분까지 4교시 수업으로 12월 14일 까지 16주 간 진행 된다. 민족 대
명절 추석(9월17일)이 있는 21일 토요일에는 추석행사를 통해 우리 의 전통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 된다. 10월 9일 한글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10월 5일에 는 한글날 기념 백일장 대회도 개 최 된다. 한인학교는 등록금과 한
올해
11 월 2일로 예정 되어 있다. 지난해 한인학교는 총 2만 210불 후원을 받았다. 해를 거듭할 수록 어려워 지는 경기와 후원금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학교는 후원의 밤 행 사 개최를 형식적인 화려함은 걷어 내고, 규모를 줄임과 동시에 내실 있는 행사로 치르고 있다. 박은주 교장은 “한인학교에 교사들을 믿 고 우리말 교육을 위해 자녀들을 보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늘 감사 한 마음이다. 그만큼 책임감도 크 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교사들과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 며 한인학교가 한글 뿐 아니라 한 인의 정체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
2024년
2024년 창간 42주년을 맞이한 코리안저널이 한인뉴스전문방송 USKN의 영상뉴스 헤드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휴대폰 카메라를 통해 이미지의 QR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USKN뉴스는 디렉TV를 통해 전미주 기본한인채널로 제공되며
온디맨드코리아 VOD와 IPTV 티보등을 통해 전세계 한인들에게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코리안저널의 지면을 통해 독자여러분들께 더욱 가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지손가락을 들고 추는 이 단순한 춤이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며 뉴욕타임즈가 온라인에서 중독성 있는 춤으로 화제가 된 한국 야구 치어리더들의 인기를 조명해…
딥페이크 피해자 10명 중 8명 한국가수
가운데, 전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자
‘아메리칸 드림’ 믿는다…53%에서 34%로 NY등 18개주 ‘보어스 헤드’ 가공육 최소 9명 숨져
미국에서 인종과 계급을 뛰어넘어 열심히 일하면 성공한다는 ‘아메 리칸 드림’을 믿는 미국인이 급격하게 줄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보도했다.
지난 한달새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국18개주에서 ‘보어스 헤 드’(Boar’s Head) 가공육 제품을 먹고,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식중독 환자가 속출하면서 최소 9명이…
우리훈또스, “한인 투표율 제고” 위해 본격 활동 미 시민권 취득→유권자 등록→투표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미국 대선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투표 참여 전단계인 유권
자 등록 마감일(10월 7일)은 겨우
1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한인사
회에서는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가 중심이 되어 본격적인
공공서비스 및 옹호 활동에 나서
고 있다.
금주 9월 3일(화) 오후 1시 우리
훈또스 사무실(한인회관 내)에서
시민권 신청과 투표와 관련해 업
데이트된 활동 내용이 소개됐다.
새로 모집된 인원까지 시니어 시
민참여팀도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시민참여팀은 당연히 다가올
2024년 선거에 대비 텍사스 주 한
인계 미국인 유권자들을 투표에
더 많이 참여시키기 위해 한인노
인회, 파인몬트 아파트, 해멀리 노
인아파트, H 마트 등 한인 밀집지
역 등과 한인 교회들을 방문해 시
민권 신청 및 유권자 등록 서비스
를 계속하게 된다.
우리훈또스는 텍사스 한인변호
사협회와 미 이민국과 협조 및 타
커뮤니티단체의 정기적 시민권 워
크숍 참여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무료 시민권 워크숍을 제공해오고
있다. 시니어들을 위한 시민권 시
험 교육은 물론 개별적으로 시민 권 인터뷰 통역 지원도 제공하는 등 숨은 노력 등의 결과로 지금까
지 약 35명 안팎의 사람들이 유권
자 등록을 할 수 있었다.
이날 1년간 병가 휴가를 낸 윤 태리 서비스 코디네이터 후임으 로 8월부터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
는 한도경 코디네이터도 소개됐 다. 한도경 코디네이터는 언어적
지원을 바탕으로 여권갱신, 저소 허리케인 복구 워크숍
해리스카운티 PCT4, 비상 서류백 제공…한국어 지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허리케인 복구 워크숍이 지난 8 월 29일(목) 오후 6시 한인회관에 서 열렸다. 오픈 공개로 열린 이날 이벤트는 우리훈또스와 해리스카
운티 Precinct4(커미셔너 Lesley Briones)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공동주최했다.
약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는 2시간 동안 진행됐는데, 재난 전
과 재난 중, 그리고 재난 후에 필
요한 내용들과 긴급 지원 사항들
이 소개됐다. 특히 휴스턴 시 소방
서 Beau Moreno 캡틴이 직접 나
와 허리케인과 홍수에 대비태세를
다양한 자료화면들을 토대로 교육
을 진행했다. 물이 범람할 때 도로
에서 차를 운전하는 것은 당연히
피해야 하지만, 부득이 도로에 있
는 경우 흔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홍수 상황에서 안전하게
차 안에 그대로 있는다”, “창문을
닫고 있어야 한다”, “차 안에서 빠
져나오기보다 먼저 도움 요청 전
화를 한다”, “적시에 구조가 이루어
질 것이다” 등의 생각은 금물이라
고 경고했다. 설명 후에는 참석자
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그 외
정보 습득 루트, 적시에 업데이트
득층 정부아파트 신청, 실업수당
신청, 메디케이드 신청 등 정부 소
셜서비스를 도와주는 네비게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밖에 우
리훈또스는 10월 19일로 연장된
FEMA 허리케인 베릴 피해 지원
신청도 돕고 있다.
한편 텍사스 주 그렉애보트 주
지사는 선거의 공정성과 불법투
표 단속을 이유로 100만 명 이
상이 유권자 명부에서 삭제되었
다고 발표했다. 선거관리 관계자
들에 의하면 텍사스 유권자의 약
13% 즉 200만 명 이상이 현재 ‘보
류 명단 (suspense list)’에 올라있 다. 텍사스 주무장관실에 따르면, 보류 목록에 있는 유권자는 선거 일에 투표용지를 넣기 전에 ‘거주 자 진술서’에 서명하면 여전히 투 표할 수 있다. 신현자 사무총장은 이러한 불법
된 긴급정보를 받기 위한 로컬 비 상경보 시스템 등록방법 등이 전달
됐고, 집안의 노약자 및 기저질환 자, 반려동물을 위한 평상시 비상 키트 준비도 또 다시 강조됐다. 이
날 세션에는 한국어 통역 및 한국 어 프로젠테이션이 제공됐다. 특히 카운티에서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비상 서류백 안에는 비상키트 세 부사항 내용이 영어, 스패니시, 베 트남어와 함께 한국어도 지원됐다. 신현자 우리훈또스 사무총장은 “ 그동안 우리훈또스를 비롯하여 꾸
준히 언어지원을 요청해왔던 결과 중 하나”라며 반겼다.
▲ 왼쪽부터 박만삭 설계사, Lisa 공원담당자(HPARD), Micheal(Vice Director), Kenneth(Director), 박주복 글 로벌한옥 대표(팔각정 건축사), 헬렌장(팔각정 추진위원장), 남지영(SWA 공원 설계사), 윤찬주(팔각정추진위원), 윤건치(한인회장, 추단위원)
야 팔각정 건립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휴스턴 팔각정
은 울산시에서 총 5억5천 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고, 지난 6월 시의
회 통과까지 이어지며 순탄대로를
이어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구 인허가가 지연 되면서 노
란불이 켜졌다.
긍정적으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
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
는 상황에 대한 진단으로 작은 실
수도 허용하지 않고자 하는 추진
위원들의 적극적인 행보다.
9월 4일 헬렌장 위원장은 “울산 시가 휴스턴 한인사회를 위해 건
축비를 지원해 주기로 한 예산이
통과 되어 너무 기뻤는데, 올해까
지 예산이 집행 되지 않으며 내년
도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백지화 가 된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리가
관계자들을 만나 인허가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 팔각
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
이라고 말하며 휴스턴 한인사회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 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팔각정 건립이 시작되면 한국의 기술자 7명이 휴스턴에서 약 7주 간 머물면서 건립 작업을 하게 된 다. 기술자들의 숙박을 비롯한 지 원을 시작으로 현판 제작, 주변 정 원 조성 등 현지에서 조달해야 할 기금 모금은 여전히 동포사회의 관 심과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헬
렌장 위원장은 “팔각정을 헤이든 공원에 세우면 한국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3.1절 기념식도 야외 에서 할 수 있고, 약식 코리안 페스 티벌이나 각종 상징적인 한인사회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스턴 팔각정 건립추진위원회 헬렌 장 위원장, 남지영 설계사 등 팔각 정 건립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자 들이 지난 22일 한인타운 지역구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인허가 지
휴스턴 한인회(회장 윤건치), 휴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프로그램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한인종합 재정서비스 회사인 신
시스(SYNCIS)가 올해도 장학사업
에 1만 달러를 지원하며 특히 부모
의 사망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
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학생들에
게 큰 용기를 주었다.
신시스는 지난 2021년부터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 프
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는데, 매 년 2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각 5
천불씩 1만불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
학 프로그램은 대학생과 입학 예
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나 후
견인(보호자)의 사망으로 재정적
고통을 받고 있는 대학생이나 대
학 입학 예정자이다.
이를 위해 신시스는 전국에서 접
수된 수많은 올해 장학금 신청서
를 철저히 검토하여, 그중에서 가
족의 생명보험에 대한 경험을 나
눈 감동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최
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4년 신
시스 장학금의 영예의 수상자는
조지아 주의 헌터 윌리스(Hunter Willis)와 캘리포니아 주 디아민솔
말릭뎀(Diaminsol Malicdem)학생
이 선발됐다.
항공우주 공학을 전공 중인 윌리
스 학생은 15년 전 아버지를 잃었
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
업에 매진하며 졸업 후 연방 항공
우주국(NASA)에서 일하는 꿈을
키워왔다. 말릭템 학생은 2008년
에 아버지를, 지난해에는 암투병
중이었던 어머니까지 잃는 아픔을
정 건립을 위한 자재가 먼저 들어
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며 미 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자세로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이번 프로
겪었지만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
해 학업에 헌신하고 있다.
신시스는 ‘Life Happens Life Lessons’ 장학프로그램을 통해 학
생들이 직접적인 도움 뿐만아니라 생명보험의 필요성에 더 쉽게 접근 하고 장기적으로 재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계 기와 교육을 제공해오고 있다. 일
반 장학금과 달리 가정 내 생명보 험의 핵심적인 역할과 미래 세대의 교육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신시 스의 가치와 미션과도 부합된다.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장학금 홈페이지(https://www.syncis. com/scholarship)와 Life Happens 홈페이지(https://lifehappen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시스 휴스턴 오피스(16300 Katy Fwy #220, Houston, TX 77094)
*문의: 832-630-7716 (김양선)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허리케인 베릴(Beryl)이 휴스
턴을 강타한 후, 해리스카운티
에서는 기록적인 숫자의 주민들
이 FEMA에 지원한 것으로 나
타났다.
휴스턴 크로니클 최신 보도
에 따르면 약 65만 명 이상의 해
리스카운티 주민들이 베릴 이후
FEMA에 지원을 신청했다.
신청 건수로는 허리케인 하비 (2017) 44만9천 건수에 비해 허
리케인 베릴은 65만 건에 달해 최
고 기록을 올렸다.
이는 이 지역에서 발생한 다른
재해들에 비해 가장 많은 수치로
서, FEMA는 현재까지 4억 1천
7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승 인했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허리케인 하비 이후 두 번째
로 높은 금액이다. 그러나 많은
신청자들이 아직도 지원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에 있다.
지금까지 해리스카운티에서 승
인된 베릴 수혜자의 거의 대부분
이 주택 이외의 필요에 대해 750
달러 이상을 지원받았으며, 수혜
자의 약 3분의 2가 정확히 750달
러를 할당받았다.
FEMA는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
된 해리스카운티 내 51개 지역을
예측 도구를 통해 식별했으며, 이
러한 예측은 연방 대응 노력을 안
내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FEMA는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여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
고, 특히 주거 지원 외에 긴급 생
활비를 지원하는 ‘Serious Needs Assistance’ 프로그램을 신설했
다. 이 프로그램은 식량, 의료비, 가구 수리 등을 지원하며, 신청자
들이 빠르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
록 도와주고 있다.
허리케인 베릴 이후 FEMA 지
원금 신청 폭주는 광범위한 피해
와 최근 연방정부가 신청 절차를
개편하려는 노력도 영향을 끼쳤
을 것으로 보고 있다. FEMA 주
택 지원금은 연방 정부에서만 나
오지만 심각한 필요 지원을 포함
한 다른 필요 지원금의 25% 정도 는 텍사스주의 보건 및 인적 서비
스를 통해 제공했다. 한편 FEMA 베릴 피해 신청은 오는 10월 19
일까지 연장됐다.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2024년 휴스턴 레스토랑 위 크(Houston Restaurant Weeks, HRW)가 원래 일정에서 한 달 연
장되어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연장은 HRW 역사상 세 번
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역 레스 토랑들이 허리케인 베릴과 5월 여
름 폭풍 Derecho로 인해 겪은 경
제적 손실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
기 위해 결정되었다.
HRW 과거 2017년 허리케인 하
비 이후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첫 해에 프로그램을 연장했다.
9월 2일에 종료될 예정이었던
HRW의 참여 레스토랑은 약 400
여개로 휴스턴 푸드 뱅크 기금 모 금을 계속 돕게 된다. 점심, 브런치
또는 저녁 식사로 제공되는 세트
메뉴는 1인당 $25에서 $55까지이
며, 레스토랑은 판매된 HRW 식사
당 $3, $5 또는 $7을 기부한다.
9월 연장 기간 동안 참여 레스토
랑은 식사당 $1만 기부하면 되며, 이는 사업체들을 돕기 위한 조치 다. 발표 전에도 소셜 미디어에서
는 HRW가 레스토랑을 돕기 위해 연장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레스토랑 산업은 여전히 코로나 19에서 회복 중이어서 많은 업체 들이 재정적으로 매우 힘든 환경 에 처해있다. 특히 휴스턴에서는 최근 닥쳤던 두 번의 큰 기상 재난 으로 인해 문을 닫고, 피해를 보고, 교통량과 수입이 감소했다.
HRW는 2003년 시작된 이래, 총 2천1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조
동시에,
기회를 확대해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레스토랑 서치 는 해당 홈페이지(https://houstonrestaurantweeks.com/)를 참 고하면 된다.
재미동포 한인 10명중 6명 기독교인, 한국보다 2배 많아
한국인 무교, 기독교,
한인 기독교, 무교, 기타, 불교 순 지난달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미국과 세계의 사회 문제 및 인
구통계학적 추세에 대한 정보를 제
공하는 대표적인 조사기관 퓨리처
치에서 지난 30일 한인과 한국인
의 종교성향 기독교 현황에 대한
흥미로운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퓨리서치 발표에 따르면, 미국
거주 한인 10명 중 6명이 기독교
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
조사 된 기독교인 결과에 2배 가
까운 수치다. 결과에 따르면 미국
내 한인(Korean American)의 59%
가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응답했고, 한국인은 32%에 그쳤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인의 종교
는 기독교 59%, 무교34%, 기타종
교5%, 불교3% 순으로 기독교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한국인
은 무교가 절반 이상 52%를 차지
했으며 기독교는 32% 수준에 머
물렀다. 불교 신자의 경우 한인의
5배 많은 14%, 기타종교는 1%에
머물렀다.
설문 결과 ‘본인의 삶에서 종교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수출액이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지속하며 8월말 기준 농식 품 누적 수출액 역대 최고치를 기
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농식품부는
농산·축산, 식량·농지·수리, 식품
산업진흥, 농촌개발 및 농산물 유
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묻는 질문
에서도 한인 기독교인의 58%는 ‘
굉장히 중요하다’고 응답해 39%만
이 그렇다고 응답한 한국인 기독교
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
을 보였다. 이러한 종교적 성향의
차이에 대해 ‘이민사회의 특성’과
함께 ‘미국사회의 종교적 배경’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퓨리서치는 “이민자는 본인의
종교적 정체성에 따라 이주 국가
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미
국은 전세계 기독교 이민자가 가
장 선호하는 국가”라고 설명했다.
타종교를 바라보는 시각도 한인과
한국인 기독교인간에 상당한 차이
를 보였다. 한국인들의 타종교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는 비율은 유
교 58%, 불교 34%, 도교 24%였으
나, 한인들은 유교 22%, 불교 23%, 도교 2%로 상대적으로 낮은 호감
도를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출생지에 따라 한
인들의 기독교 선호도가 갈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에서 태어나 이민을 온 경우로 볼 수 있는 한인
은 63%가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답한 반면 31%가 무교라고 답했지 만,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의 경우 47%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답한 반 면 무교라는 응답도 45%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이번 설문은 미국 과 한국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 설문조사는 2022년 7~2023년 1월, 한국인 설문조사는 2023년 6~9월 각각 진행됐다.
통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대한
민국의 중앙행정기관으로 지난해
초 한화 기준 세입은 약 13조 486
억, 세출은 17조 3,573억을 보였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8월
말 기준 농식품 잠정 수출 누적액
은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64억
8000만 달러로 8월말 기준 역대
최대 수출액을 보였다. 이중 인 동
시에 12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
갔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
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농식
품 최대 수출 효자 품목인 라면은
매운 라면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
기대비 31.7% 증가한 8억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 과자류와 음료는
전년대비 각각 15.4%, 13.6% 증가
한 4억9400만 달러, 4억4900만 달
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쌀가공식
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41.7% 늘어
난 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의 수출 동향을 살펴
보면 일본을 제외한 세계 곳곳에서
상승세를 보였다.미국은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한 10억2200만 달
러의 수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
났다. 미국 시장은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라
면과 쌀가공식품의 판매율이 급등 한 것이 수출액 상승으로 이어졌다 는 분석이 나온다. 농식품부가 향
후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곳도 미국남부, 특히 휴스턴에 집중 되 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막사와 같 은 협업모델을 통해 다양한 중소 기업 상품을 해외에 소개하고 주 요 수출대상국에서의 수출 영토 확 장을 위해 2선 도시 유통매장 및 수 입업체를 발굴, 입점시켜 수출 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관계자가 언급한 2선 도 시 진출은 미국 남부지역인 휴스 턴과 오스틴 진출을 최우선으로 타진하고 남부지역소재 대형 유 통매장에 K-푸드의 신규 입점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으로 알려졌다.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재외동포청은 8월 30일 ‘제2차
재외동포청 정책자문회의’를 열고
재외동포의 정착 지원을 새로운 어
젠다로 삼겠다고 밝히며 해당 사 안을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는 동
포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박인기 경인교대 명예교수, 이진영 인하 대 교수, 연합뉴스 재외동포 전문
기자, 월드코리안 신문 편집이사, 베트남 한인 기업인 등 다양한 분
야의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재
미동포 김영길, 최미영 위원은 온
라인으로 참석했다.
재외동포청 이상덕 청장은 취임
후 재외동포 국내 정착에 대해 처
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이상덕
청장은 “해외에 살다가 국내로 이 주한 재외동포가 증가하면서 이들 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적 수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거
◀ 재외동포청 제2차 정책자문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상덕 청장과 자문위원들. 미주동포 자문위원은 온라인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 재외동포청)
참가신청 9월 30일까지, 등록비 무료 지난해 미국 대회에서 수출상담 5억7천만달러
By 동자강 기자
kjhou2000@yahoo.com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한
민국 전주에서 열린다. 재외동포청 (청장 이상덕)은 지난달 등록 마감
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등록 신청을 연장해 9월 30일
까지 받는다고 9월1일 밝혔다. 예
상 참가인 규모는 3천명으로 재외 동포청과 재외동포경제단체가 공
동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라북
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 경제신문 MBN, 중소기업유통센 터가 주최한다. 재외동포청은 대
한민국과 재외동포가 상생 발전
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에 관심
있는 이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
하기 위해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고 설명했다. 지난해 열린 제21차
대회는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하
며 31개국 7천 8백여명의 기업인
이 참가하며 5억 7천만달러의 수
출상담 실적을 보이며 역대급 성
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2∼24
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
스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
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리딩
CEO 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 이슈를 반영한 비즈니스 네트
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와 해외 진출
토크 콘서트·한인 CEO 특강 등으
로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 전북지
역 문화·관광·산업 등 지역 특색
을 반영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
된다. 이상덕 청장은 “재외동포 기
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비
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밝혔다.
주 동포들의 정착지원은 동포청의
새로운 어젠다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문위원들도 지방의 인구
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국내동포 정
착지원 정책의 시의성과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박인기 위원장은 국내동포 정
착 지원 정책의 중요과제로서, 동
포청이 언어 등 맞춤형 교육프로
그램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지자 체 및 교육 전문기관 등과 협업하
여 실효성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
다고 제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국내동포의 출신 국가, 연령 등이 다양한 만큼, 동포
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종합적이고
세밀한 정책 추진이 중요함을 강조 하면서 재외동포들의 국적회복, 관 련 법령과 제도의 정비, 지자체와 의 협력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국 내동포 정책은 국내 동포에
그 동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는 재외동포 기업가 및 스타트업
창업자 등은 한국의 우수한 제품 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해 나가는 데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 신청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 net)를 통해 가능하며, 선을 통한 직접 문의를 원하는 경우 +82-2497-2284 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 사무국으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트럼프 노조파괴” vs “美고통 해리스 탓”…노동절 구애 ‘격돌’
미국 양당 대선 후보들이 미국의
노동절인 2일 앞다퉈 노동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은 대선 승패를 좌우할 ‘러스트벨
트’(rust belt·오대호 인근의 쇠락
한 공업지대)에서 노동자 표심을
잡는데 주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유세에서 노
동조합이 미국의 발전과 중산층 확
대에 기여했다면서 “노조가 강해
야 미국이 강하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초과근무 수
당 지급을 막고,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고, 노동자 권익을 보호하
는 연방기구인 노동관계위원회
(NLRB)에 노조 파괴자를 임명했
다고 비판하고서 “우리는 (과거
로) 돌아가지 않는다”고 목소리
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모든 노동자가 조
직할 자유가 있는 미래를 위해 싸
운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우
리는 ‘프로법’을 통과시키고 노
조 파괴를 영원히 끝낼 것”이라
고 밝혔다.
프로법(PRO Act)은 노조 활동
을 방해하는 고용주에 대한 처벌
을 강화하는 등 노동자의 노조 설
립을 더 원활하게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자동차산업의 요람인 디트
로이트는 과거에 제조업 덕분에 성
장했으나 지금은 세계화의 경쟁에
버티지 못해 침체된 러스트벨트 지
역에 속한다.
러스트벨트 지역에서도 특히 미
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3개
주는 대선 승부를 결정할 경합주인
데 노동조합에 소속된 유권자들이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원래 민주당 지지세가 강했으나
2016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3
개 주를 가져간 덕분에 대선에서
승리했고, 2020년 대선 때는 친( 親)노조 성향의 조 바이든 대통령
이 전부 되찾아왔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미시간에
이어 미국 철강산업의 중심인 펜실
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조 바이
든 대통령과 함께 유세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해
리스 부통령은 일본제철의 US스
틸 인수 계획에 반대를 천명하면
서 US스틸이 미국 기업으로 계속
남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US스틸은 1901년 피츠버그에
서 설립돼 미국이 경제·군사 면
에서 세계 초강대국으로 성장하
는 과정을 함께 한 상징성 있는 제
조업체다.
먼저 연설한 바이든 대통령이
“US스틸은 미국 회사로 남아있어
야 한다”고 말하자, 해리스 부통령
은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 에 완전히 동의한다”고 가세했다.
11월 대선 최대 승부처 중 하나
인 펜실베이니아주내 철강 등 분
야 노동자 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지난 1
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에 대
해 “우리는 (1기 재임기간에) 철강
산업을 살려냈는데, US스틸이 일
본에 팔린다니 끔찍한 이야기”라
면서 “즉각 저지할 것”이라며 공개
적으로 반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
령은 ‘주 5일 노동’, 급여 인상, 안
전한 직장 환경 등 미국 근로자들
이 누리는 것들과 관련해 “노조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하
면 억만장자와 대기업 감세, 저소
득층 의료보험 혜택을 포함한 사 회보장제도 감축 등에 나설 것이
라면서 “우리는 뒤로 돌아가지 않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역대 가
장 노조친화적인 대통령”이라며 “
월가가 미국을 만든 것이 아니라
중산층이 미국을 만들었고, 노조가
중산층을 만들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해
리스 부통령이 자신의 뒤를 이어 집권하면 연금을 포함한 사회보
장 제도를 지켜낼 것이라고 지원
사격했다.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 네소타 주지사도 이날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노동단체 관계자 들을 만났다.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이
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 신주에서 “트럼프는 반(反)노조 구사대(스캡·scab)”라고 비판하 는 광고판을 설치했다고 미국 언
론들이 보도했다.
스캡(scab)은 회사가 파업 중인
조합원을 대체하기 위해 고용한 비
조합원 노동자를 뜻하며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재임
중에 공정한 무역 협상을 하고 노
동자 지원 정책을 펼쳤다면서 노
동자 표심을 공략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올
린 글에서 “내 첫 임기 때 노동자 를 보호하기 위한 큰 성공을 이뤘 다”면서 “내가 백악관으로
기 업과 노동자에게 번영을 위한 도 구를 제공했다”면서 “우리는 직업 훈련 및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했
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경쟁자인 해리스 부통 령을 거론하며 “우리는 노동자 덕 분에 경제 강국이 됐으나 카멀라와 바이든은 모든 것을 후퇴(undone) 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카멀라 해리스 ‘ 동지’ 아래 모든 미국인은 이번 (노 동절) 연휴 기간에 높은 기름값, 교 통비 상승, 식료품 가격 폭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런 나약하고 실패한 리더십 아래 계 속 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한국계 부인 때문에 ‘한국 사위’
로 불리는 미국 공화당 소속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반(反)
트럼프 광고로 승부수를 띄웠다.
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
면 메릴랜드 연방 상원의원 선거
에 출마한 호건 전 주지사는 최근
정치광고에서 자신을 “도널드 트
럼프 전 대통령에게 한 번도 굴복
하지 않은 극소수의 공화당원 중
한 명”이라고 규정했다.
광고 화면에는 ‘초기부터 트럼
프를 비판한 사람’·’트럼프에 반대
하는 공화당의 얼굴’과 같은 미국
일간지 기사 제목들도 부각됐다.
특히 호건 전 지사는 이 광고에
서 2021년에 발생한 ‘1·6 사태’를
소재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대선 패배를 부인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연방 의회에 난
입한 초유의 사건인 1·6 사태는 민
주당 소속 후보들의 정치광고에 자
주 등장하지만, 공화당 소속 후보
가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호건 전 지사의 정치광고에는
“1·6 사태 당시 호건은 단순히 민
주주의를 지키자는 말만 한 것이
아니라 행동을 선택했다. 워싱턴
DC를 보호하도록 메릴랜드주 방
위군을 파견했다”는 메시지가 담
겼다.
호건 전 지사가 공화당의 대선후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분명하
게 거리를 두는 정치광고를 제작
한 것은 지역구인 메릴랜드의 특
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공화당 소속인 호건 전 주지사
는 2015년부터 8년간 이곳에서
주지사를 역임했지만, 메릴랜드
는 전통적으로는 민주당의 텃밭
으로 분류된다.
민주당 당원과 공화당 당원의 비
율이 2:1에 달할 정도로 민주당 지
지세가 강하다.
이 같은 지역의 선거에서 승리
하기 위해선 소속 정당인 공화당
뿐 아니라 중도층과 민주당 유권
자의 표까지 받아야 한다.
공화당 내 온건 보수층의 목소리
를 대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 호건
전 지사는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선
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달 중순 메릴랜드 유권자
1천2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
과에 따르면, 호건 전 주지사와
민주당의 앤절라 앨소브룩스 후
보가 각각 46%의 지지로 동률을
기록했다.
연방상원은 현재 민주당이 근
소하게 우위지만 11월 대선과 함
께 치러지는 상원의원 선거 결과
에 따라 다수당이 바뀔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도 호건 전 지
사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호건 전 주지사의 경쟁자인 앨
소브룩스 후보의 정치광고는 호
건 전 주지사가 ‘평생 공화당원’이
라는 사실을 부각하면서 “어떤 당
“中경제, 40여년전 개혁개방 이후 전례 없는 위기 직면”
중국 경제가 40여년 전 개혁개
방 이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 기에 직면했다고 미국 유력지 뉴
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중국이 부진한 경
제를 회복하기 어려운 이유’라는
제목 기사에서 “부동산 붕괴로 인 해 소비자들은 조심스러워졌고 기
업들도 경계심을 갖게 됐다”며 이
런 분석을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스스
로 과거에 비해 부유해졌다고 느
끼는 사람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크게 줄었다.
2014년에 실시한 관련 설문조사
에서 77%로 최고를 기록했던 이
비율은 지난해 39%로 반토막났다.
이 조사결과는 중국 경제가 40 여년 전(1978년) 세계에 문호를 개
방한 이래 미증유의 위기에 직면
했다는 새로운 현실을 말해준다고
NYT는 짚었다.
신문이 우선 중국 경제 위기론
의 근거 중 하나로 내세운 것은 부
동산 위기의 장기화였다.
대한 부채, 팔리지 않은 아파트, 일 자리 상실 등의 결과를 초래했다.
이런 탓에 저축을 중시해 온 중
국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지 않는
경향이 더 강해졌다.
올해 중국 극장가 매출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나는 등 소비 지출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부진에 기업들도 급여를 삭감하고 채용을 축소하는 등 허 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한때 중국으로 몰려들었던 외 국 기업들의 철수 움직임도 나타 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모
에헤네시(LVMH)가 운영하는 뷰 티 편집숍 세포라는 최근 중국 경
기 악화로 현지 직원의 3%인 120 명 정도를 감축한다고 발표했고 미 국 정보기술(IT) 기업 IBM도 중국 에서 연구개발(R&D) 작업을 중단 하며 1천명 이상을 해고키로 했다.
높은 청년 실업률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중국의 7월 청년(16∼24세) 실
이는 구직 시장에 합류하는 수 백만 명의 대학 졸업생들이 긴 역 경과 암울한 전망에 직면해 있다 는 점을 의미한다.
구직자인 위니 천씨는 NYT에
“1천200여개 회사를 접촉하고
이 상원을 장악하게 될지 결정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계 저축과 은행 부문, 지방정 부 재정을 뒷받침했던 중국 부동
<연합뉴스>
산은 현재 개발업체의 붕괴로 막
업률은 17.1%를 기록하며 당국이 새 통계 방식을 선보인 후 최고를 기록했다.
말했다.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고 중국인들 이 안전한 금 투자에 몰리는 현상 도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다 중국 인구가 2년 연속 감소한 것도 경제 회복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그나마 중국에서 수출이 늘어 나기는 했지만, 공급과잉으로 첨 단 제조업계의 수익성이 훼손된 데다 주요 무역상대국들의 반발 까지 사고 있다고 신문은 짚었다. 이런 점을 근거로 NYT는 중국 정부가 올해 잡은 경제 목표치(5% 안팎) 달성 가능성이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사흘 동안의 중국 방문을 마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
안보보좌관은 29일 중국 측에 미
국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기
조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중국 베이
징 주재 미국대사관에서 가진 방
중 결과 브리핑에서 “(베이징에서
참석한) 모든 회의에서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미
국의 공약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권
도전 출정식이었던 민주당 전당
대회(19∼22일)에서 채택된 당 강
령에서 ‘북한 비핵화’ 관련 언급이
삭제돼 논란이 된 가운데, 현 바이
든 행정부의 외교안보 최고위 인
사가 미국 행정부 차원에서 ‘완전
한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한 것이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중국 측과
의 회담에서) 우리의 인도·태평양
동맹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재확
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설리번 보좌관은 중
국 측에 미국 대선에 개입하지 말
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방중 기
간 중국의 잠재적 선거 개입에 관
한 문제를 제기했는가”라는 질문
에 “나는 중국 당국자들을 만날 때
마다 선거 개입 문제를 제기하고,
어떤 국가도 미국 선거에 개입하
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
명히 강조한다”고 답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
령에 관해 중국 측이 어떤 질문을
했는지에 관한 물음에는 즉답하
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외교정책팀을 지도하
는 멤버이자 전체 인도·태평양전
략 구상·집행의 일부분으로, 미중
관계 관리 측면에서 시진핑 주석·
리창 총리와 함께 관여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그는 중국 두 지도
자에게 알려져 있고, 나는 부통령
과 가까이에서 일한 내 경험과 관
점을 (중국 측에) 공유할 수 있었
다”고 설명했다.
지난 27일 시작한 이번 방중 기
간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 외교 사
령탑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
판공실 주임과 ‘중국군 2인자’ 장
유샤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을 만
났다. 이날 브리핑 직전엔 시진핑
주석과의 ‘깜짝’ 만남도 성사됐다.
설리번 보좌관은 특히 장유샤 부
주석과의 만남에 대해선 “미국 당
국자에게는 8년 동안 일어나지 않
은 일로, 그 자체로 중요하다”며 “(
양국) 군 당국간 소통 라인에 추동
력과 모멘텀을 줄 수 있게 하는 것
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중국군 남부전구 사령
원 간에 통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점도 장 부주석과의 회담 성과라
고 재차 언급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과 필리핀
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관해
서는 “긴장 완화가 우선이고, 우리
는 필리핀과 중국의 직접 대화를
지지한다”며 “우리는 우리의 상호
방위조약이 남중국해와 다른 해역 에서 운항하는 해양경비정을 포함 한 공공 선박에도 적용된다는 점
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남중국해에
관해 어떤 특정한 합의를 이루지
는 못했다”며 “우선 미국이 필리
핀 같은 당사자들을 제쳐놓고 중
국과 합의를 할 수는 없고, 두 국
가 사이의 직접 외교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대만 문제에 관해선 “우리의 ‘
압수된 베네수엘라 대통령 사용 항공기
미국 정부가 수출통제 위반 사
유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
라 대통령이 사용하던 전용기 1대
를 압류했다.
미 법무부는 미국 업체 소유였
다가 명의만 있는 ‘셸 컴퍼니’(Shell company)로 팔린 뒤 베네수엘라로
불법적으로 밀반출된 다쏘(Dassault) 팰컨 900EX 항공기를 자국
으로 압수 조처했다고 2일 밝혔다.
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은 보도 자료에서 “해당 항공기는 마두로
와 그 측근이 사용하기 위해 셸 컴 퍼니를 통해 불법적으로 미국 밖으 로 수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
명하며, 항공기 구매가를 1천300만 달러(174억원 상당)로 추산했다.
미 당국은 2022년 말과 2023년
초 사이에 마두로 대통령 관련자들
이 플로리다 남부에 있는 한 업체 로부터 해당 항공기를 사들이고서 그 사실을 은폐했다고 지적했다.
는 것”이라는 미 관가 반응이 있다
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는 ‘불공정 대선과 무 고한 정치범 탄압’ 등을 이유로 수 년 째 베네수엘라에 대한 광범위 한 경제 제재 조처를 시행 중이다. 실제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하나의 중국’ 정책에는 변화가 없
고, 이 문제에 대한 우리의 접근
은 ‘하나의 중국’ 정책과 대만관계
법, 중미 3대 공동성명, 6대 보장(
대만에 대한 제약 없는 무기 수출,
대만 주권의 사실상 인정, 대만에 불리한 양안관계 협상 개입 금지
이 항공기는 지난해 4월 베네
수엘라로 넘어갔다고 미 법무부
는 덧붙였다.
미 CNN방송은 이 항공기가 “
베네수엘라의 에어포스원”(대통 령 전용기)에 해당한다며, “외국 국가원수의 비행기를 강제 처분
하는 건 범죄 사안을 처리하는 과
등을 골자로 1992년 미국이 천명 한 원칙)을 따른다”는 입장을 재 차 강조했다. <연합뉴스>
정에서 전례 없는 일로, (베네수엘 라 상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
치러진 대선 결과로 마두로 대 통령 당선(3선)을 공식화한 베네수 엘라 선거관리위원회(CNE)에 개 표 투명성 확인을 요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당국이 베네수 엘라에 추가 제재를 부과할 수 있 다는 전망도 하는 상황이다. 베네수엘라 외교부는 ‘미국이 해 적 같은 행위를 했다’며 즉각 반발 하고 나섰다. 이반 힐 외교부 장관은 자신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 미국 당국이 다시 한번 해적 행위 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범죄로, 우 리 대통령이 사용하던 항공기를 불법적으로 가져갔다”며 “이는 미 국이 일방적으로 부과하는 강압적 인 조치를 정당화하는 것에 불과 하다”고 주장했다.
▲ 방중 결과 설명하는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이 거의 한 달째 이어지는 데도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과감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2일(현지시간)엔 자신이 체포
될 가능성이 있는 몽골을 전격 방
문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지난해
3월 푸틴 대통령에 대해 우크라이
나 ‘특별군사작전’과 관련한 전쟁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몽골은 ICC 가입조약인 로마 규
정에 서명한 국가로 ICC의 체포영
장 집행에 협조해야 한다. 이 때문
에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몽골 정부
에 푸틴 대통령을 체포해 ICC로 보
내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푸틴 대통령은 5년 만에
방문한 몽골에서 체포되기는커녕
성대히 환대받았다. 몽골은 지난 2
일 밤 11시께 도착한 푸틴 대통령
을 위해 공항에 레드카펫과 의장대
를 준비해놓고 기다렸다.
푸틴 대통령은 3일 몽골 전통 텐
트 게르 속에 마련된 특별한 회담
장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
통령과 정상회담 하며 가스, 석유,
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ICC 체포영장 발부 이후 해외 활
동이 위축됐던 푸틴 대통령은 이번
몽골 방문으로 본격적으로 보폭 넓
히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푸틴 대통령은 중국, 벨
라루스,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 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UAE), 베트남, 북한 등 ICC 미가 입국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
시코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도 초청받았는데 멕시코도 ICC 가 입국이다.
푸틴 대통령의 활동이 더욱 주목
되는 것은 본토가 습격받아 전투 중
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달 6일부터 러시아 남서부의 접경
지 쿠르스크주 공격에 나서 이 지
역 일부 영토를 점령했다.
우크라이나의 기습에 푸틴 대통
령은 위기를 맞은 듯 보였지만 태
연하게 예정된 순방 일정을 연달아
소화했다. 지난달 18∼19일에는 아
제르바이잔을 국빈 방문, 쿠르스크
상황을 대수롭지 않다는 듯 외면함
으로써 의미를 축소하려는 것 같다
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동시에 본토 피
습으로 불안해진 러시아 내부 민
심 달래기에도 나섰다. 아제르바
이잔 방문 뒤 러시아 남부의 카바
르디노-발카리야 공화국과 북오세
티야 공화국, 체첸 공화국을 순방
했고 이번 몽골 방문 직전에는 시
베리아의 투바 공화국을 찾았다.
그는 투바공화국에서 “우리는 러
시아 연방을 침범한 강도들을 처리
해야 하고 우리 국경지대에서 불안
을 조성하려는 시도를 해결해야 한
다”며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
을 몰아내겠다고 언급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본토를 공격해
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진격 속도가 빨라졌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몽골 방문 뒤 동
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러시
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이
동한다.
오는 4∼5일 EEF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은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
시아 총리,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
알렉산다르 벌린 세르비아 부총리
와 회담하며 해외 고위 인사들과
접촉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 몽골 방문한 푸틴 대통령 [사진출처: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기념 촬영 [사진출처:연합뉴스]
한국과 일본 정부가 분쟁 발
생 등 제3국 유사시에 대비해
현지에 있는 자국민 대피 때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
서를 체결한다고 일본 니혼게
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
오 일본 총리는 오는 6∼7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
과 정상회담에서 제3국 유사
시 양국 협력체제를 논의한다.
또 양국 외교부 장관은 이런 내
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국은 전세기와 차량 등 수
송 수단 상호 이용 등을 포함
해 대피 협력을 강화해 자국민
안전을 지키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시에도 양국 영
사 당국 간 협력을 포함해 정부
간 정보 공유를 추진한다. 일본
이 자국민 대피 협력에 관한 각
서를 외국과 맺으려는 것은 한
국이 처음이다.
닛케이는 “기시다 총리 재임
중 한일 관계가 개선됐다”면서
“총리가 9월 말 퇴임하기 전 제
3국에서 자국민 대피에서 협력
을 포함한 강고한 양국 관계를
내외에 드러내 보이려 한다”고
분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간 가자전쟁 등 세 계 안보 환경이 악화하면서 분 쟁 지역에서 대피 수단 확보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
같은 해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는 한 국군 수송기가 한국 교민 163 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 45명 도 한국까지 무료로 이송했다. 이에 일본 정부도 보답 차원 에서 같은 달 자위대 수송기가 이스라엘에서 일본으로 자국 민을 대피시킬 때 한국인 33명 을 태워줬다. 닛케이는 “이번 양해 각서 체 결은 협력을 명문화해 영속적 인 협력 틀로 기능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죽어 돌아온 인질 6명’ 이스라엘
요구하는 이스라엘 시위대 [사진출처: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에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 6명
이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
되면서 이스라엘 사회가 분노로
들끓고 있다.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인질 석방을 위한 즉각 휴전을 촉
구한 데 이어 이스라엘 최대규모
노조도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베
냐민 네타냐후 정부를 압박했다.
1일(현지시간)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 이스라엘 주요 도시
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
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
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은 미
국 CNN 방송에 적어도 70만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명이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시위 규모가 텔아비브에서 약 30
만명, 전국적으로 50만명이었다
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텔아비브 주요 고속도
로를 점거하고 네타냐후 총리가 인
질 석방과 휴전 협상을 위해 충분
히 노력하지 않았다며 그의 대처
를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피살의 책
임을 지고 사임을 촉구하는 목소리
도 나왔다. 인질 가족들은 “휴전 협
상이 지연되면서 인질 사망으로 이
어지고 있다”면서 네타냐후 총리가
자신의 권력 유지에만 관심이 있
고 공감 능력은 없다고 비판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시위대가 총리
실을 에워쌌다.
회원 80만의 최대 노동운동 단
체인 히스타드루트(이스라엘 노
동자총연맹)는 휴전 협상을 압박
하기 위해 2일 총파업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히스타드루
트가 이끄는 총파업 개시에 맞춰 인
질 가족이 참여하는 시위대가 텔아
비브 등지의 주요 교차로 10여곳에
서 거리를 봉쇄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국기와 인질 석
방의 의미를 담은 노란색 깃발, ‘죽
음의 정부에 반대한다’고 쓰인 피켓
등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총파업에는 운송, 유통, 행정 등
분야 주요 노동단체가 가담했다.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 노
조는 2일 오전 8시부터 공항 운영
을 중단했다.
여러 버스회사와 텔아비브·예
루살렘 경전철 운영사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대중교통 이용에 차
질이 빚어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유치원이 문을
닫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수업
이 오전으로 단축됐다.
총파업은 2일 오후 6시까지 예정
됐으나 이스라엘 노동법원이 극우
성향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 등 정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히스타드루트에 오후 2시30분까지
파업을 중단하라고 명령하면서 제
동이 걸렸다.
재판부는 “이번 파업은 정치적”
이라며 “인질들이 살해된 것과 경
제는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히스타드루트는 법원 결정을 수
용했지만, 인질·실종자가족포럼은
“파업이 아니라 인질 구출이 중요
하다”며 대정부 시위가 이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파업 중단 후에도 수천명이 총
리 관저 앞으로 몰려가 저녁 늦은 시각까지 시위를 벌였다.
정권 내부 갈등도 격화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1 일 내각회의에서 “나는 부상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는다고 배웠다.
이건 도덕적 수치다”라고 비난하 며 “인질이 살아있기를 바란다면 시간이 없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는 2일 기
자회견을 열어 “악의 축(이란과 대 리세력)이 필라델피 축을 필요로
한다”며 “우리가 그곳에 있다는 사 실을 영구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틀째 거센 반대 여론
을 마주하고서도 필라델피 회랑에
군 주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외신들은 전례 없는 규모의 이 같은 시위가 가자전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아직 단정
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이번 시
위가 휴전과 인질 석방을 촉구하
는 움직임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
고 네타냐후 정권을 전복하고 새
로운 선거를 요구하는 운동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히스
타드루트는 지난해 네타냐후 총리 가 사법 정비 입법에 반기를 들었 던 갈란트 장관을 해임하려 했을 때도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결국
달성한 바 있다. 텔레그래 프도 이번 인질 피살과 시위가 휴 전 협상은 물론 네타냐후 연립 정 부의 전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고 진단했다.
텔레그래프는
파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네타냐후
▲ 텔아비브 도로 점령한 시위대 [사진출처:연합뉴스]
얼마 전에 Guide-Post에는 쳐릴 브랜스 포드라(Cheryl Bransford)라는 홀로된 어
떤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다.
그녀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왔다.
쳐릴의 남편 고든(Gordon)은 사냥꾼들
의 길안내를 하며 살던 사람이었다.
이 여인의 남편은 사냥꾼들의 길안내를
하다가 사고로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아내는 네 명의 자
녀를 키우기 위해 남편이 하던 일을 계속
하게 되었다.
험한 사냥루트를 안내하는 일, 사냥꾼들 의 음식을 공급하는 일은 모두 험하고 힘
든 일이었다.
어느 날 음식을 사기위해 아이들을 집에
두고 처음으로 혼자 말을 타고 6시간 동안
산 길을 넘어서 식료품을 사려갔다.
돌아오는 길에는 이미 밤이 되었다.
달빛도 없는 밤에 말을 타고 오솔길을 가
다가 두 갈래의 갈림길에 도달했다.
오른쪽길은 강변으로 내려가는 험한 길
이고 왼쪽길은 낭떠러지 곁을 통과하여 집
으로 가는 길이었다.
갈림길에서 이 여인은 자기의 감각으로
왼쪽길로 가려고 말을 끄는데 말이 도무지 꿈쩍을 안 하는 것이었다.
할 수 없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말이 가려는 데로 따라가게 되었다.
말은 전혀 다른 길로 갔다.
왠지 말에게 의지가 되었다.
결국 말은 어느새 집으로 쉽게 돌아왔다.
말은 죽은 남편과 함께 오랫동안 남편 이 가던 길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경험을 통해서 쳐릴은 자기의 모든 것
것이 어떤 것인지를 깨달었다.
믿음의 길이란 남편이 닦아놓은 길을 가
는 말을 의지했듯이 주님께 항복하고 맡겨
드리는 것이다.
그리하면 우리에게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 우리 앞에 열릴 것이다.
그것이 내려 놓는 삶이다.
내려 놓는 삶이란 자신의 교만한 자아와
내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자기 의를 내
려놓는 일이다.
사람들은 절대 항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항복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 진정한 승리자가 되게 하시겠다
고 약속하신다.
하나님께서 언제 가장 기뻐하실까?
자기 의를 다 내려놓을 때이다.
사람들은 뭔가를 붙들고 내 것이라고 주 장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네 것이 아니라 내 것 이라’고 말씀하신다.
보듬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채워 주신다.
내가 가려고 하는 길을 고집하지 말아 야 한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길을 따라가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바울이 아시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려는
뜻을 관철하려고 얼마나 힘쓰고 애썼는가?
그런데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 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썼다”(행 16:10).
아시아로 가려는 자기 고집을 즉시 포 기하고 성령의 뜻대로 마게도냐로 가기 를 힘썼다.
의지가 남달리 강한 바울이 자기 뜻을 즉 시 포기하고 하나님의 뜻에 힘쓴다는 게 어 찌 쉬운 일이었을까?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자주장사 루디아 일행과 빌립보 감옥의 간수장 일행을 준 비해 두셨다.
그들과 함께 빌립보교회를 세우게 되었 다.
E-mail:satxlc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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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안
절벽에 위치한 도시 랜초 팔로스
버디스가 급속한 지반이동으로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위협을
받고 있다.
3일 미국 CNN 방송과 영국 가
디언 등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
포니아주 주지사는 이날 이 도시
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이 지역에
서 이어지고 있는 지반이동이 화
재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
로 현지 당국이 지난 1∼2일 이 지
역 245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차 단한 이후 나왔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40
㎞가량 떨어진 이 도시에서 이 같
은 지반 이동 문제는 새로운 이야
기는 아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이같은 움직
임은 1년에 1인치(약 2.5㎝) 정
도로 아주 느렸기 때문에 단순히
이 지역의 특징 중 하나로 받아들
여졌다.
그러나 최근 그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면서 이제 일부 주민들에
게는 재앙적인 상황이 되고 있다.
뉴섬 주지사는 이날 성명에서 “
이 도시 밑에 있는 지반의 움직임
이 2023년, 2024년 있었던 극심
한 폭풍우 후 크게 가속화됐다”면
서 “이제 한주에 평균 9∼12인치
(약 23∼30㎝) 미끄러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지 당국은 도로가
찌그러지고 건물이 내려앉거나 갈
라지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
고 있으며 수백 가구는 자택을 떠
나야 했다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당국자 재니스 한은 지난 1일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그는 “이번 상황과 같은 비상사
태에는 매뉴얼이 없다”면서 “우리
가 아는 것은 많은 가정이 큰 불안
을 느끼고 있고 어려움을 겪고 있
다는 것”이라면서 “그들은 그들의
집이, 거리가 무너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용선 지국장 satxlcc@gmail.com
7월 25일 목요일부터 8월 23일
금요일 오후 5시까지 샌안토니오
제31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후
보자 등록이 이루어졌다. 현재 등
록 기간 중 50여명의 추천서를 받
아 등록을 마친 김주유 후보의 당
선이 확실시된다.
8월 30일 금요일 5시 Kim’ BBQ 식당에서 김도수 선관위원장, 김주
현, 박용진, 이미경 위원은 제31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
정한 등록서류 확인결과 김 주유 후보자를 절차에 따라
그는 뉴섬 주지사에게 이 지역
을 방문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는 랜초 팔로스 버디스보다 더 크다.
이 지반이동은 너무나 거대하고 너
무나 피해를 주는 것이어서 하나 의 도시나 하나의 주택보유자 기 관이 이 부담을 혼자 견뎌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내 인생의 주인이 오직 나자신이 아닌가? 내 한몸 잘못되면 안되지 않은가?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인 것이다.
열심히 투자도 하고 미래도 준비하고 노후대책을 위해 노력도 하고
내 삶은 이렇게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기도도 쉬지 않고 했던 것이다.
이 모습을 보고 아는 이들은 부러워하고 그래 당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꺼야!
오늘도 그 하루를 위해 열심히 사는 것이야!
이것에 깜박 속은 것이다.
다 거짓이었다.
정말 내 인생의 주인이
나 자신이었던가? 한치 앞도 모르는 이 땅의 삶이지 않은가?
왜 한창 때의 자녀와 영원한 이별을 하고 내 마음은 이렇게 평안이 없는가?
무엇 때문인가?
하나님이 내 삶을 주인이었음을 몰랐던 것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면 내 기도에 반응 할 것이고
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 즐겁게 살면 되는 줄 알았던 것이다.
내 삶을 진정으로 온전히 100% 하나님께 맡겨 보았던가?
나의 열심과 노력 지식으로 인맥으로 버티다가 한계에 도달하면 그때야 아~아!
나의 하나님 계심을 깨닫고 무릎 꿇고 나의 죄를 자복하며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맡기며 고백하지 않았든가?
맡기지 않은 귀중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적혀진 목욕탕 주인의 글귀가 이제야 생각나고 깨달아 지는가?
지금껏 내 상자 안에 넣어둔 내 귀중품을 늘 염려하고 살았지 않은가?
주인 한테 맡기면 이렇게 편한 것을!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날마다 부르며
다시 방주 안의 삶과 방주 밖의 삶을 기억하며...
네피림의 무리에 속았던 자신을 돌아본 것이다.
이제야 에덴동산에서 만났던 그 친구의 말이 늘 기억난 것이다.
너도 성공하고 출세하고 너의 이름도 유명해 질 것이야!
저 위에 있는 저것만 네 것으로 가져라!
창세기 3장의 비극의 시작이요! 원초적인 인간 불행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바벨탑을 쌓고 있습니다.
틀린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단합하여 하늘 끝까지 올라 가보자!
어느날 어느 순간 와르르 무너진 바벨탑을 바라보며
흩어진 우리의 삶을 기억해 봅니다.
깨닫는 순간 내 곁에 우리 주님 함께 동행함을 이제야 보게 됩니다.
아~아!
나의 주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여!
나의 삶에 그 이름 부를 때마다 하나님이 내 삶의 증인이 되어 주소서!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및 광고문의
‘지역 정계 진출 등으로 한인 또
는 아시아계의 지위가 높아졌다고
자부하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미국 동부 뉴저지주에서 조울증
을 앓던 20대 한인 여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
지면서 한인 지역사회에 공분이 확
산하고 있다.
경찰의 무분별한 과잉 대응도
문제지만 사건 발생 후 별다른 후
속조치 없이 사태를 슬그머니 덮
고 지나가려 하는 시 당국의 태도
가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보니 교
민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배신감
은 더욱 컸다.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26)씨 가족은 지난
7월 28일 자정이 넘은 늦은 밤 이
씨의 조울증 증세가 심해지자 이
씨를 평소 진료받던 병원으로 옮 기기 위해 911에 전화해 구급차
를 요청했다.
뉴저지주 검찰청이 최근 공개한
보디캠 영상을 보면 출동 경찰이
이씨 자택 현관문을 부수고 강제
진입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현장에 함께
출동해 이씨를 설득하거나 경찰관
이 직접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시
도는 없었다.
비극은 문이 강제로 열린 지 불
과 몇 초 만에 순식간에 벌어졌다.
영상에는 총격 직후 “칼은 어딨
어? 칼은 어딨어?”라고 반복해 외
치는 경찰의 다급한 목소리가 담
겼다. 제대로 된 상황 판단 없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될 수 있
는 대목이다.
주 검찰은 이씨가 칼을 손에 쥐
“현장에서 칼이 수거됐다”라고만
발표했다. 피격 당시 이씨는 19ℓ
짜리 대형 생수통을 들고 있었다.
이씨의 억울한 죽음이 알려지
면서 뉴저지 일대 교민단체는 지
난 7월 15일 추모집회와 함께 기
자회견을 열어 조속한 진상규명
을 촉구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한 50대 여성
교민은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도
멍하니 침묵하고 그냥 지나가선
안 된다. 한인사회도 목소리를 내
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쌓인
게 많았다는 인상을 받았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집
회 현장을 방문해 유가족에 애도를
표했다. 다만, 주 검찰 차원의 조사
결과를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자고
말하면서 경찰 과잉 대응에 대한
사과나 징계 검토, 재발 방지 대책
에 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
지난 16일 보디캠 영상이 공개
된 지 2주일 지난 뒤에도 시 당국
의 태도에 별다른 변화가 없자 한
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답답함을 토
로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주 검찰 조사가 통상 1년∼1년
6개월 소요되다 보니 시간이 지나
면서 여론의 관심이 멀어지고 결
국 사건이 흐지부지 묻힌 채 지나
가지 않겠느냐는 우려였다.
이에 지역 한인사회는 물론 아시
아계 커뮤니티까지 나서 이번 일만
큼은 그냥 지나가지 않겠다는 의
지를 표명하고 있다.
포트리를 포함한 뉴저지주 동북
부 지역은 뉴욕시 퀸스와 더불어
미국 동부에서 한인 거주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뉴저지한인회와 KCC한인동포
회관, 민권센터, 아시아·태평양계 (AAPI) 뉴저지 등 한인단체 및 아 시아 커뮤니티 단체는 오는 9월 5일 포트리 타운홀 앞에서 시 당 국의 침묵을 규탄하는 항의 시위 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제대로 된 진상 규명과
시 당국이 진실을 외면 하고 사안을 덮으려 하는 모습을 보면서 위기 의식을 느끼는 것”이 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이 교민사회에 일종 의 현실 자각의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다른 교민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이 인종 편 견이나 한인에 대한 차별 탓이라 고 보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 그러나 이번 사건을 그냥 넘길 경 우 한인이나 아시아계를 계속 만 만하게 볼 것이라고 우려하는 시 각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 예술 과학 박물관(IMAS)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전
문적인 박물관 환경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인 제4회 연례 회원 심사 미술 전시회(MJAS)를 발
표했다. 2024년 10월 5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진행 되는 이 전시회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고
IMAS 회원들의 창의적 정신을 기념하려는 것이다. 지역
사회 개발을 촉진하는 올해의 전시회는 에든버러 로타리
클럽에서 지원한다.
왜 참여해야 하나?
MJAS는 IMAS 회원만이 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예술
기관 중 한 곳에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지역 재능을 육성하려는 IMAS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
로, 이 심사 전시회는 회원들의 예술적 업적을 강조하도록
설계되었다. MJAS에 작품을 제출하는 것은 IMAS 회원의
혜택이며, 18세 이상의 모든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IMAS 회원은 최대 2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최
소 1개는 전시에 포함되는 것이 보장된다. 선정된 작품은
다양한 예술 및 디자인 배경을 가진 저명한 예술가인 독립
심사위원 John Joannis가 검토한다. Joannis는 전시를 위한
최종 작품을 선정하고 Best of Show, Second Place, Third Place, 그리고 각각 금전적 상을 수여하는 3개의 Honorable Mentions를 수여한다.
“우리 커뮤니티가 제공하는 다양성과 수의 예술가, 스타 일, 미디어를 보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우리 커뮤니티가 예 술가에게 제공하는 지원의 양은 놀랍습니다!” IMAS 큐레
이터 Marcelo Ramírez García-Rojas가 말했다.
참여 방법
참여하려면 예술가가 현재 IMAS 회원이어야 한다. 멤
버십은 언제든지 구매하거나 갱신할 수 있으며 제출일까 지 유효하다. IMAS 멤버십은 박물관 무료 입장, 이벤트 및
수업 할인, MJAS와 같은 독점 전시회 참여 기회 등 다양 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4 MJAS에 작품을 제출하고자 하는 아티스트는 IMAS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MJAS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작 성된 신청서는 아래에 나열된 제출 날짜 중 하나까지 제출 물과 함께 직접 제출해야 한다.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
주요 날짜: 거부된 작품 통지: 2024년 9월 25일 수요일 | 오후 5시
오프닝 리셉션: 2024년 10월 5일 토요일 | 오후 5시 - 오후 7시
전시 마감 작품 픽업: 2025년 1월 10-11일 | 오전 10시 - 오후 5시
미수령 작품 폐기 날짜: 2025년 2월 7일 금요일 | 오후 5시
낚시의 세계에 뛰어들 준비가 되
셨나요? 벤슨 주립 공원에서는 낚
시의 기본을 배우고 인증된 낚시
꾼이 될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낚
시” 코스에 참여하도록 초대합니
다. 이 재미있고 실습적인 프로그
램은 모든 연령대에 개방되어 있
으며 낚시 여정을 시작하려는 모
든 사람에게 적합하다.
2024년 8월 24일 토요일 오후 1
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
강사 주도 교육 과정은 초보 낚시
꾼에게 필수적인 낚시 기술을 소
개하도록 설계되었다. 어린이든 성
인이든 안전하고 매력적인 실내 환
경에서 태클 조립, 낚시 매듭, 수생
서식지 및 낚시 규정에 대해 배우
는 것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는 최소 두 가지 일반적인
오늘 회원이 되라!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지금이 IMAS 가족에 가입하고 이 놀라운 기회를 활용하기에 완벽한 시기이다. 회원 자격 은 개인의 경우 35달러, 가족의 경우 75달러부터 시작하며 IMAS 웹사이트나 박물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회원 이 되면 지역 사회의 예술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후원자가 일년 내내 다양한 문화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을 제출하거나 회원이 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은 theimasonline.org/member를 방문하거나 IMAS에 직접 956-681-2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제 예술 과학 박물관은 모든 사람을 초대하여 제4회 회원 심사 미술 전시회에서 우리 지역 사회의 창의성과 재 능을 기념한다. <기사&사진 출처 : El Periodico U.S.A.>
습을 하여 기술을 완성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민물 게임 물고기
를 식별하고 낚시에 사용되는 다
양한 유형의 미끼와 미끼를 탐색
하는 방법도 배운다. 코스를 완료
하면 기본 낚시꾼 자격증과 물고
기 인식 핀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수용 인원이 제 한되어 있으므로 서둘러 자리를 예약해야한다. 어린이는 최소 7 세여야 하며, 부모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들의 목표는 가족들에 게 낚시의 기본을 가르치고, 레크
리에이션 낚시 참여를 늘리고, 수 생 자원에 대한 책임감 있는 관리 를 장려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윤 리적인 낚시에 대한 사랑을 키우 는 데 있다고 했다.
주립 공원에서 무료로 낚시를 즐 길 때 낚시 허가증이나 스탬프가 필요하지 않다!
Bentsen-Rio Grande Valley 주 립 공원측은 온 가족이 공인 낚시꾼 이 되어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 회를 만나기를 기대한다!! <기사& 사진 출처 : El Periodico U.S.A.>
지참물: 자외선 차단제, 모자, 물, 편안한 신발
모임 장소: 공원 본부, 트램 턴어라운드
등록: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956-584-9156으로 전화하거나 공
원 본부에서 등록하여 자리를 예약하세요. 등록은 매월 1일에 시작됩니다.
비용: 성인은 입장료가 5달러이고,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텍사스 주립 공원 패스를 사용하는 분에게는 공원 입장료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