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0, 2025 A 27
광고안내표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휴스턴 경제단체
휴스턴총영사관(정영호) ---- (713)961-0186
민주평통휴스턴(김형선) ---- (832)715-4158
한국교육원(양은미) --------(713)961-4104
향군미중남부지회(정태환) --- (832)326-4620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한인회(윤건치) ------(713)463-7770
휴스턴 노인회(전관호) ------(469)763-2137
휴스턴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김랑아) ---(713)208-0509
시민권자협회(신현자)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 (832)647-6088
이북 5 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이상일) ------- (281)620-8097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우리훈또스(신현자) -------- (832)831-235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함께맞는비(구보경) --------- (832)538-5602
휴스턴 한인상공회(Ethan Lee) - (214)500-4731
휴스턴 경제인협회(주정민) ----(346)401-0724
휴스턴 지상사협회(김유진) ----(713)969-7073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832)498-3827
휴스턴 한인뷰티연합회(노윤일) - (832)877-131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713)885-7119
화요수채화(이병선) --------(832)483-7979
농악단/한나래(허현숙) -----(832)310-9727
텍사스사진회(진지나)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832)382-797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 (832)722-4424
Katy크리스찬문화센터 ---- (832)407-2005
학술단체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231-2371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267)625-3924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 (713)301-2020
전우회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해군동지회(윤영구) --- (713)294-2310
6.25참전국가유공자회 --------(832)326-4620
특전전우회 ------------- (832)876-8111
기독교교회연합회(홍형선) ---- (832)433-8232
휴스턴한인목사회(조의석) ---- (832)212-3339
남선사(신도회장 권성준) ----- (832)512-7718
정토회 ------------------(832)798-3357
한미애국기독인연합회(원관혁---(817)773-2348
원불교 휴스턴교당(나성인) ----(713)935-9111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832)876-6983
구세군사회봉사센터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713)680-12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유유리----------(832)274-6138
휴스턴골프협회(김용태) --------(281)772-3021 휴스턴농구협회(신지호) --------(832)977-3900 휴스턴베드민턴협회(전효진) -----(832)524-8932 휴스턴볼링협회(장세영) --------(210)727-7575 휴스턴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휴스턴아이스하키협회(최정우)----(832)322-1410 휴스턴축구협회(최봉식)--------(504)939-4572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832)275-4989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야구협회(대니얼박) ------- (281)615-1472
휴스턴장애인체육회(송철) ------(832)455-1144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나의꿈국제재단(손창현) ------(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원호) ---(832)470-5422
휴스턴 풍운회(제이맥클레인) --- (619)372-0615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분향소를 방문해 합동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미주 10여개 도시에 설치됐다. 매
릴랜드, 버지니아, 달라스, 애틀란
타 분향소는 한인회가 분향소를 설
치했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
란시스코, 어거스타, 시카고는 미
주호남향우회와 지역 호남향우회
가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했다. 휴
스턴은 휴스턴 한인회가 주최하고
휴스턴 호남향우회가 후원 해 휴스
턴 한인회관에 분향소가 설치됐고,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운영 됐다.
휴스턴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자원
봉사자로 나서 분향소를 양일간 지
키며 조문객을 맞이 했다. 함께맞
는비, 비전교회, 우리훈또스에서도
자원봉사자로 함께 했다.
휴스턴 분향소에는 양일간 약
100여명의 추모객들이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 다. 분향소 운영이 시작 된 첫날은 일요일로 종교 활동을 마치고 분
향소를 방문한 조문객의 발길이
모아졌고, 월요일에는 직장인들 의 발길도 더해졌다. 부모님과 함 께 분향소를 방문한 학생들, 원로 한인동포들까지 참사 희생자들의
소추안 가결로 헌법재판소의 심판까지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
가 이번 주말 오후4시 케이티 아시안타
운 H마트 주차장에서 오후 4시부터 열
린다. 함께맞는비(대표 구보경), 휴스턴 호남향우회(회장 정성태)가 함께 주최 하는 이번 집회는 지난달 14일 탄핵 소
추안 가결 집회 이후 두번째 탄핵 찬성 집회로 이번 집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로 열릴 예정이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
권한 행사가 정지 된 상태다. 이번 탄
핵 찬성 집회를 주최하는 관계자는 “이
번 집회는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헌재
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다. 헌법재판
소가 탄핵소추안 심판에 윤석열의 대통
령직 파면촉구 목소리를 낼 것이다. 또
한, 9번째 헌재 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
고 있는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심판을
막기 위해 헌재 심리를 지연시켜 4월 2
명의 재판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지연
시키는 꼼수도 함께 비판한다”고 말하
며 이번 집회를 예고 했다.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추모의 물결이 휴스턴 한인회관 분향소에 이어졌다. 휴스턴 총영사관 정영호 총영사를 비롯해 박세진 부총영사 및 공관 직원들도 월요일 오후 4시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AKUS 한미연합회 휴스턴지회 정수지 회장이 1월 11일 오전 11시 ‘탄핵 원천 무 효’집회를 게스너 바비큐가든 주차장에 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AKUS 한미연합 회 정수지 회장은 “본부와 동시에 같은 날 집회를 연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원천 무효다. 내란죄를 빼라고 했던 국회 의 요구처럼 헌재 심판에 내란죄가 없으
면 탄핵 자체가 원천 무효다. 탄핵을 찬 성하는 사람들도 이번에 집회를 한다고 하는데, (탄핵 소추안이 가결 된 상황에
않고)지나갈 수도 있던 일 에 중심이 되어 분향소를
서)사실 지금은 그들은 원하는대로 된 것 아닌가? 우리가 억울한 일인데 그들 은 원하는대로 된 상황에서 왜 굳이 집 회를 해야 하나 생각 된다. 탄핵을 찬성 한 사람들은 지금은 자중했으면 한다. 이번 집회를 AKUS 한미연합회 휴스턴 지회에서 주최 하지만 청우회 회장님과 해병대 회장님도 함께 하기로 했다. 정 의를 세우기 위해 우리가 함께 힘을 모 을 것이다. 휴스턴에 함께 사는 동포로 써 질서가 있으려면 정의가 있어야 한 다. 정의로운 한인사회를 만들어 충돌 없는 질서 있는 동포사회가 되길 바란 다”고 말했다.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올해 개인 여행 혹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국내 항공편을 이용할 계
획이라면, 신분증을 한 번 더 확인
해볼 필요가 있다. 연방 REAL ID
규정이 2025년 5월 7일부터 시행
되기 때문이다.
연방 REAL ID 법은 2005년 미
국 의회에서 통과되어, 주에서 발
급하는 운전면허증과 신분증에 대
한 보안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
법의 주요 목적은 신원 도용과 테
러리즘을 방지하는 데 있다. 2025
년 5월 7일부터는 연방 정부의 공
식 용도, 예를 들어 국내선 항공편
탑승이나 특정 연방 건물 출입 시,
REAL ID 기준을 충족하는 신분증
만이 인정될 예정이다.
REAL ID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REAL
REAL ID 규정 5월 시행
ID 법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 법은
모든 주에서 발급하는 운전면허
증 및 신분증이 통일된 보안 기준
을 충족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규정 시행 후 교통안전청(TSA)과
같은 연방 기관은 REAL ID 기준
을 충족하지 않는 주 발급 신분증
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미 많은 주에서 REAL ID 기
준을 충족하는 신분증을 수년 전
부터 발급해오고 있으며, 현재 소
지 중인 신분증이 REAL ID인지 확
인하려면 면허증에 검은색 또는 금
색 별표(스타) 표시가 있는지 확인
하면 된다. 운전면허증를 갱신하거
나 신규 신청을 하는 경우 REAL
ID에 따른 발급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합법 거주자로
서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는 경우
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다.
REAL ID가 아닌 경우 신분증에 “연방 제한 적용(Federal Limits
Apply)”이라는 문구가 표시돼있다.
REAL ID가 필요한
경우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REAL
ID는 텍사스 주 안에서
는 의무가 아니다. 즉, 운
전, 투표, 사회보장 혜택
신청, 일반 연방시설 방
문, 병원 이용, 법 집행
관련 업무(예: 배심원
활동) 등에는 필요하지
않는다. 다만 REAL ID
는 멕시코나 캐나다 국
경을 넘는 데는 사용할
수 없다.
텍사스 주는 2016년
10월 10일부터 REAL
ID 기준을 충족하는 운
전면허증과 신분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러한
신분증은 오른쪽 상단에 금색 별
모양이 표시되어 있어 쉽게 식별
할 수 있다. 만약 현재 소지한 신분
증에 이 금색 별이 있다면, 추가 조
치 없이도 2025년 5월 7일 이후에
국내선을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금색 별이 없는 신분증은 해당
날짜 이후로는 주(州) 내 용도로
만 사용 가능하며, 연방 용도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나 여권, 영
주권 카드, 군인 신분증 등 다른 형
태의 연방 인정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다면 REAL ID가 필수는 아니다.
REAL ID를 발급 받으려면 기본
적으로 출생증명서, 사회보장카드 (또는 번호), 거주지 증명 서류(청
구서 또는 급여명세서 등)를 제출 해야 한다. 거주 지역이나 이민 상
태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으므로, 텍사스 공공안전부 웹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고 하고 있다.
카드가 2025년 5월 7일 이후에
만료되고 REAL ID 준수 카드를 원
하는 경우 직접 또는 Texas.gov를 통해 중복 카드를 요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갱신할 수 있는 자격 이 있는지 혹은 교체 카드가 필요 한지 확인하려면 www.texas.gov
를 방문하면 된다.
REAL ID란 용어가 생소하게 들 리지만, 간단히 말해 운전면허증이
아직 유효하다면, 자동차 운전, 투 표, 은행 업무 등 연방 목적이 아닌
용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러 나 금색 별표가 없는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다면 2025년 5월 7일 이후 에는 국내선 탑승이나 보안 연방 시설 입장 등 연방 신분을 확인하 는 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으 므로, 대체할 수 있는 여권, 영주권 카드, 기타 연방 인정 신분증을 소 지해야 한다. 기타 REAL ID법에 대 한 추가 정보는 DHS 웹사이트에 서 확인할 수 있다. REAL ID 규정 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하여, 올해 항공편을 이용할 때 예기치 않은 불편을 경험하지 않아야 하겠다.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
직전인 지난 1월 5일(일) ‘사회보장
공정법안(Social Security Fairness Act)’에 서명했다. 이로서 약 300 만 명의 공공 부문 근로자와 은퇴 자, 그들의 배우자 및 생존 배우자
가 매달 받을 사회보장 혜택이 확
대되었다.
이 법안은 ‘윈드폴 제거 조항 (WEP)’과 ‘정부 연금 상쇄 조항 (GPO)’이라는 두 가지 오래된 사 회보장 제도를 폐지한 것으로, 이 를 통해 교사, 경찰관, 소방관 등 공
공 부문에서 일한 사람들에게 공정 한 혜택이 돌아가게 했다.
서명
부문 은퇴자 혜택 확대되지만...사회보장 부실은 앞당겨져
사회보장 공정법안은 그동안 여
러 해 동안 의회에 재도입되었지
만 번번이 승인되지 못하다가, 최
근 Abigail Spanberger(민주당)와
Garret Graves(공화당) 하원의원
의 주도로 본회의 표결에 성공적
으로 상정되어 2022년 11월 하원
을 통과했다. 이후 상원에서도 법
안이 승인되며 최종 대통령의 서
명을 받게 된 것이다.
전국 연방직원 및 퇴직자협회
(NARFE) 등 법안을 지지한 단체
들은 이 법안이 수백만 명의 공무
원들에게 퇴직 후 평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환영했다.
의회예산국(CBO)에 따르면, WEP와 GPO 폐지는 2025년까지 영향을 받는 개인의 월평균 사회
보장 지급액을 각각
360달러와 최대 1천
190달러까지 증가시
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 법안은 2024
년 1월부터 소급 적
용되어, 해당 금액이
지급된다.
한편 사회보장국
은 법안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과 절차를
곧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번 법안 통과로 공공
부문 퇴직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안정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
러나 일부 비판자들은
기금의
By 변성주 기자 sbyun@kjhou.com
매서운 한파로 이번 주 내내 휴스턴 기 온이 뚝 떨어졌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
란다’고 휴스턴과 텍사스 주민들은 지난
2021년 한파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의
악몽을 떠올리게 된다.
텍사스 전력신뢰성위원회(ERCOT)의
길 수 있다고 우려를 제기했다. 의 회예산국(CBO)의 추산에 따르면, 두 조항 폐지가 “10년 동안 거의 2 천억 달러가 소요될 수 있고, 사회
보장 비용이 약 1% 증가하고 프로
그램의 부실 날짜는 약 반년 앞당 겨질 수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 전력망, 겨울 폭설에도 안정적 가동 예상
파블로 베가스 CEO는 이번 주 텍사스
북부와 서부 지역에 내릴 폭설과 한파에 도 충분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 다. 베가스 CEO는 “수요를 충족할 충분 한 전력이 있으며, 전력망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나무 가지가 전선에 닿거나 얼음
이 형성될 경우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 정 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RCOT는 이미 발전소와 송전 시설 약 160곳을 점검했으며, 겨울철 안정적 운영 을 위해 철저히 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2021년 발생한 대규모 정 전 사태와 달리 제한적인 지역에 영향
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ERCOT는 기 타 지역의 전력을 활용해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도 이번 주 예고된 강력한 겨울 폭풍에 대비해 텍사 스 비상관리국(TDEM)에 대응 준비 수 준을 2단계로 상향 조정하도록 지시했 다. 애보트 주지사는 “텍사스 주는 주민 들에게 필요한 자원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라 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눈과 얼음, 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민들은 여행 전에 DriveTexas.org를 확인하고 지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미국 보건복지부 (U.S. Department of Health & Human Services / 이하 HHS)가 1월 15
일 건강보험 가입 종료를 앞두고 건강보험 가입 안내 캠페인을 활
발하게 펼치고 있다. 1월 7일 HSS
마케팅부서에서는 한국어 안내자
료를 통한 한인커뮤니티 마케팅
을 실시했다.
HSS 안내 자료에 따르면 2025 년 건강보험 가입 최종 등록 마감
일은 1월 15일로 HealthCare.gov
웹사이트를 통해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플레이션 감축법
(Inflation Reduction Act)를 통해
대다수 개인 및 가족은 보험료를
낮출 수 있고, 5명 중 4명은 재정
지원을 통한 월 10달러 이하의 보 험을 찾을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안내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
입자가 지불하는 보험료는 연령,
가족 규모, 가구 소득, 거주 지역, 선 택한 보험 및 기타 요인에 따라 결
휴스턴 한인문화원 풍성한 강좌로
라인댄스, 볼륨댄스, 줌바, 한국무용, 아크릴, 영어, 서예, 인문학까지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휴스턴 한인문화원(원장 김경선) 2025
년 교양강좌 스케쥴이 공개됐다. 문화원을
이끄는 화려한 댄스 클라스는 올해 볼륨
댄스가 추가 되어 더욱 풍성해 졌다. 강좌
뿐 아니라 동호회도 운영 되며 친목을 다
지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휴스턴 한인사 회 각종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라인
댄스 강좌를 시작으로 줌바, 한국무용 등 강좌가 춤 관련 강좌를 이끌고, 아크릴 미
술 강좌는 초급과 중급으로 운영 된다. 무
료 강좌로 다시 돌아온 서예 강좌도 눈길
을 끈다. 기초영어를 배울 수 있는 ESL 강
좌와 인문학 강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
는 한글 강좌도 있다. 특히, 일요일에는 이
화 단장이 이끄는 휴스턴 전통공연 예술
단의 사물놀이가 열리는데, 사물놀이 강
좌는 유경험자에 한해 등록 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각 강좌는 해당 표(사진)에 기재 된 담
당자에게 직접 연락해 수강 신청을 하
면 된다.
정되고, HealthCare.gov 보험 가입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주의
Medicaid 또는 CHIP (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 아동
건강보험 프로그램) 보장을 연결 하는데 유리하게 적용 될 수 있다 고 소개 했다.
특히, 기존 보험 가입자의 경우에 도 매년 새로운 보험과 가격을 검 토해야 하기 때문에 HealthCare. gov 방문을 통한 업데이트 정보 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
명하며 1월 15일까지 가입해야
2025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HealthCare.gov
콜센터(800-318-2596)에서는 주 7일 24시간 운영하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보험 가입을 위해 거주지역에 서 보험가입 지원이 필요할 경우 https://www.healthcare.gov/ find-local-help/ 를 통해 안내 책자 및 신청 방법을 확인 할 수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 한인회관에서
미주한인의 날은 미연방의회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
기 위한 행사가 미주 한인사회 곳곳에
서 열릴 예정이다. 휴스턴 한인사회는
우리훈또스(대표 신현자)가 주최하는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가 1월 13일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휴스턴 기념행사에서는 우
리훈또스가 주최한 영정사진 전달 이
독자참여
천지가 있기 전 -
벤트가 동시에 진행 될 예정이며, 참
석자들에게 미주 한인사회 이주, 정착
등 이민 역사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
간으로 제공 될 것으로 전망 된다. 휴
스턴에서는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
을 기념하는 의미로 첫 정식행사로 ‘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도 했다.
미주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하와이
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하여 미의회가 법률로 제정한 민
새해에
드리는
축복
족기념일이다. 미국 연방의회는 2005 년 12월 13일 하원에서, 16일 상원에 서 만장일치로 ‘미주한인의 날’을 법 으로 통과시키면서 역사적인 날로 확 정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매년 1월 13 일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고 축하하 는 기념사 및 축사를 미주 한인사회에 전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는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미국 뿐 아니라 한 국에서도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회로 열리기도 했다.
오묘한 빛 속을 유유히 거느시던
한 영원한 생명이 계셨다오
그분의 이름은
눈부시게 찬란한 사랑의 하느님!
그분 께서 어느날
당신 닮은 사람을 흙으로 만드시고
사랑이신 당신 숨결 불어 넣어 주시니
사람이 곧 생명을 얻었다오
이렇게 우리의 생명은
하느님의 사랑으로 받은
참으로 귀한 선물이라오
은총으로 받아 든 사랑이란 선물은
나누고 베풀 때마다
생명나무 가지 위에 영생의 열매들이 맺어진다오
육신의 눈은 작지만
열면
거대한 천지가 눈 안으로 들어오듯
마음 문 또한
따스히 열면
인류는 거대한 사랑으로 내 품에
하느님의 은혜로
또다른 새해를 맞이하게 된
행운의 사람들이여!
그대에게 주어진 축복의 날들을 한 순간에 스쳐 지나가 버릴
허망한 이생만을 위한 삶을 살기보다
영원한 삶을 향한 지혜로운 삶을 살아
주님의 얼굴이
그대를 향해 비추시어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평화로이 지켜주시는
축복된 새해를 맞이하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합니다
2023년 1월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휴스턴에서 첫 미주한 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By 동자강 기자 info@kjhou.com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을사년 설날을 맞이하여 H 마트 고국통신에서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H 마트 고국통신은 미주에 거주하는 한인 들이 LA 갈비, 조기, 스킨케어 세트, 및 케이크 등의 다양한 선물을 한국에 있는 지인에게 손쉽게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을 비롯해 소중한 지인 에게 설날맞이 선 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5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 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사전 예약 기간인 2025년 1월 6일부터 1월 19일 이내에 사전 주문할시 쿠폰 코드 (HGIFT10)를 통하여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 다. 또한 사전기간 내 텍사스 지역 오스틴, 캐롤턴, 휴 스턴 블라락 매장에서 $200 이상 주문시, H 마트 상 품권 $20을 즉시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 행된다. 본 사항에 관한 문의는 H 마트 온라인 주문 고 객 서비스 센터 (TEL. 800-648-0980)으로 하면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인이 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그린란드, 파나마운하와 관련한 국
가 이익 확보를 위해 군사력 사용
까지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혀 귀
추가 주목된다.
오는 20일 취임 예정인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
고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파나마운
하와 그린란드의 장악을 위해 군사
력 또는 경제적 강압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할 수 있느냐’
는 질문에 “두 사안 중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는 확언할 수 없다”며
“약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파나
마 운하 사용료 인하를 요구하면
서 1977년 협약을 거쳐 파나마에
넘긴 운하 운영권의 반환을 요구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그린란드 매입에 관심을 표
해온 그는 지난 6일 사회관계망서
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그린란드를 방
문할 것이라면서 “그린란드가 우
리나라의 일부가 된다면 그곳 사
람들은 엄청난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 같은 논쟁적 발언
의 배경으로 두 사안이 미국의 경
제안보와 국가안보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서 그는 파나마운하
와 관련, 지난달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재임중 관할권 이양(
미국→파나마) 협정을 체결한 것
을 비판하면서 운하가 중국에 의
해 운영되고 있다는 주장을 펴기
도 했다. 또 그린란드에 대해서는
중국과 러시아 선박들이 그곳을 누
비고 다니도록 할 수 없다면서 그
린란드 주민들의 독립 및 미국 편
입 의사가 투표로 확인될 경우 그
린란드를 자치령으로 두고 있는 덴
마크가 그것을 저지하지 못하도록
덴마크에 대한 고율 관세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덴마크의 경우 미국과 유
럽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집단적
안보동맹체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회원국이라는 점에
서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을 액면
그대로 해석하자면 동맹국에도 상
황에 따라 무력 행사를 할 수 있다
는 뜻이 된다.
그리고 나토 조약 5조는 ‘어느 체
결국이든 공격받을 경우 그것을 전
체 체결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
다’는 규정하고 있고, 4조는 ‘동맹
국은 영토 보존, 정치적 독립 또는
안보가 위협받을 때 협의를 요청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기에 트
럼프의 발언은 나토의 근간을 흔
드는 내용일 수도 있다.
그리고 파나마는 헌법상 군대를
폐지한 나라다.
‘레드라인’(한계선)이 거의 없는
트럼프의 발언 스타일을 감안하
트럼프 우선주의
‘그린란드-파나마운하 장악 위해 군사력 사용 배제않는다’ 언급 파장 국제분쟁서 발 빼되, 美주변에서 세 확장 도모하는 ‘新고립주의’ 시사 나토에 GDP 5% 국방비 또 요구…韓에 방위비 대폭 증액 압박 가능성 예고?
더라도 그가 13일 후면 세계 최강
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보유한 나
라의 최고 지도자로 복귀한다는
점에서 발언의 무게는 간단치 않
아 보인다.
우선 자국 ‘앞마당’과 관련한 트
럼프 당선인의 공세적 주장과, 우
크라이나전쟁 및 중동 전쟁에 대한
조기 종식 의지를 묶어 ‘트럼프식
확장주의와 고립주의의 결합’으로
간주하는 시각이 있다.
유럽과 중동 같은 먼 지역에서의
분쟁에서는 발을 빼는 동시에 자국
앞마당에서는 공세적 확장주의를
추구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미
국이 2차대전 참전 이전에 추구했
던 대외정책 기조와 닮았다는 분
석이 나온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기
사에서 트럼프식 확장주의가 트럼
프 당선인에 앞서 ‘미국 우선주의’
라는 구호를 썼던 우드로 윌슨(제
28대 대통령·1913∼1921년 재임)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 외교정책과
닮은 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윌슨은 미국을 유럽에서 발생한
1차대전에서 벗어나게 하겠다며 ‘
고립주의’를 표방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아이티,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들에 대해서
는 집권 1기 때 개입주의 경향을 보
였다고 WP는 지적했다.
결국 트럼프 식 ‘미국 우선주의’
대외정책은 자유 민주주의 진영의
리더이자 ‘세계의 경찰’ 역할을 지 속하기 위한 군사력 행사는 최대 한 자제하되, 미국 주변에서는 영 토 관련 이익과 경제적 이익을 극
대화하는 방향으로 구현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그러나 파나마운하, 그린란드 등
과 관련한 트럼프 당선인의 ‘야심’
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
그린란드의 경우 이미 집권 1기
때 매입을 거론했다가 덴마크의 반
대를 확인한 바 있다.
또 주권 존중 및 영토보전 원칙
에 기반한 유엔 중심의 국제질서
를 흔들 경우 미국이 러시아, 중
국 등과 본질적으로 다를 바 없다
는 비판에 봉착할 수 있다는 지적 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앞마당인 중
남미로 영향력 확장을 꾀하는 중 국을 견제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SNS를 통해 중국 군인들이 파나마운하를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고, 이날
회견에서도 중국이 파나마운하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나마 측이 전면 부인하는 상황 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파나마운하 에 대한 중국의 ‘그림자’를 계속 거
론하는 배경에는 향후 어떤 상황에 서도 중국이 파나마운하 운영과 관
련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도록
미리 단속을 해두려는 차원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지 않아 보인다. 그린란드도 트럼프 입장에서 미 국령으로 만들면 최선이지만 그렇 지 못하더라도 계속 거론함으로써 ‘선점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분석 이 나온다.
한 다고 주장했다.
나토 회원국 중 다수가 현 재 2% 지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 도록 만든 것이 자신이라면서 집 권 2기때는 현재의 배 이상으로 군비 지출을 늘리도록 요구할 것 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5%’를 나토 탈 퇴 문제와 연계해 관철하려 할지 는 미지수이지만 취임 후 동맹국 들의 국방비 지출 대폭 확대를 요 구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 석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취임 이후 어느 시점엔가 트럼 프 당선인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 금(주한미군 주둔 비용 중 한국이 부담하는 몫) 대폭 증액 요구도 본 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를 싣 는 대목이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
선인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공
약인 보편관세를 일부 핵심 품목
에만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가짜 뉴
스”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 소셜
에 올린 글에서 “워싱턴포스트는
있지도 않은 이른바 익명 소식통
을 인용해 내 관세 정책이 축소될
것이라고 잘못 보도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보도는 잘못됐으며 WP도
그게 잘못됐다는 것을 안다”면서 “
이것은 가짜 뉴스의 또다른 예”라
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때 모든
수입품에 10% 내지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했다.
WP는 이날 트럼프 당선인측이
보편관세를 미국의 국가·경제 안
보에 핵심적이라고 여겨지는 특정
분야와 관련된 품목에만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토대로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방영
된 보수 성향의 라디오 휴 휴잇 쇼
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
련, “우리는 대리인(representative)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주 잘 지낼 것이라고 나
는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
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중국이 경제적으로 미국을 이용하
고 있다고 비판한 뒤 “그것(관계)
은 양방향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달 20일 진
행되는 취임식에 시 주석을 초청
했으나 시 주석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874년 이후 국무부의 기록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다
른 나라의 국가지도자가 참석한
적은 없다.
앞서 전날 WP는 트럼프 당선인
이 취임 후 직면할 세계는 4년 전
첫 임기를 마쳤을 때보다 훨씬 위
협적일 것이라며 러시아, 중국, 북 한, 이란 등 이른바 ‘저항의 축’이
강해진 점을 지적한 뒤 트럼프가
외교 정책적 난관에 봉착할 수 있 다고 보도했다.
군사적 야망을 가지고 라디오 인터뷰서 “시진핑과
최근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
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미
국 기업 파산이 14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탠더
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자료를 인용, 지난해
최소 686개의 미국 기업이 파산
신청을 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2023년에 비해 약 8% 늘
어난 것으로, 2010년(828개) 이
후 최대치다.
신용평가업체 피치에 따르면
파산을 막기 위한 법정 외 채무
조정 조치도 작년에 크게 늘어 파
산 신청 건수보다 약 2배 많았다.
그 결과 총부채가 1억 달러 이
상 기업의 주채권자 자금 회수
율은 2016년 이후 가장 낮았다.
물가 상승과 고금리, 이로 인한
소비 수요 악화가 기업 파산의 주 요인으로 지목됐다.
파티용품 업체 파티시티의 파
산이 대표적이다.
2023년 10월 파산보호 상태에
서 벗어난 파티시티는 결국 지
난달 말 다시 파산 신청을 했다.
파티시티는 “비용 상승과 소
비자들의 지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전국에 있는 700개
있는 중국이 트럼프 당선 인에게는 큰 도전이 될 수 있다고 WP는 짚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특유
의 외교도 두 번째 임기
에서는 제약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스스 로 ‘해결사’라고 자부하 고 있고 전통적인 동맹 국과의 협력보다는 독
재자들과의 거래를 선호 하면서 전략보다는 개인
기에 기대는 듯한 행보를 취해왔지
만, 두번째 임기에서는 푸틴 대통
령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같은 지도
자들과 협력하기가 어려워질 것이
라고 WP는 지적했다.
중국은 시 주석과 소통 중이라는
매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내놓은
경기 부양책이 약화하면서 소비
자 수요가 줄어들었고, 재량적 소 비 지출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특 히 큰 타격을 받았다.
이 여파로 식기 제조업체 타
파웨어, 식당 체인 레드 랍스 터, 스피릿 항공, 화장품 소매업 체 에이본프로덕츠 등이 지난해 파산했다.
회계기업 EY의 그레고리 다 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
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소비 수요를 압박하고 있다”면서 “저
당선인의 언급을 긍정적으
소득 계층의 부담이 더 크지만 중간층과 고소득층에서도 소비 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있 다”고 말했다.
금리가 지금보다 낮았던 2021 년과 2022년에는 2년간 파산 신 청 건수가 총 777건이었다. 하지만 금리가 오른 2023년에 636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말 부터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했지 만 아직 절대치가 높아 지난해 파 산은 증가세였다.
지난해 파산 신청 기업 중 최 소 30곳은 부채가 10억 달러 이 상이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의회는 6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
리를 공식 인증했다.
트럼프 당선인에게 선거에서 패
배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
날 상원의장 자격으로 회의를 주재
하고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해 12
월 18일 진행된
선거인단 투표에
서 전체 538명 중
312명을 확보했
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어 자
신의 이름을 거
론하면서 226표
를 받았다고 밝
혔다.
해리스 부통
령은 이어 트럼
해리스 부통령은 합동회의가 끝
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저는 제
공직 중에 해왔던 일을 했다. 그것
은 미국 헌법을 수호하고 지지하
겠다고 수차 했던 선서를 진지하
게 받아들이는 것이었으며 여기
에는 미국 국민의 선거 결과를 결
정하는 내 헌법상 의무 이행도 포
태 이후 처음이다.
‘1·6 사태’는 2020년 대선에서
패배한 트럼프 당시 대통령 지지
자들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인준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
당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킨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당시 의회 경찰은 상· 하원 합동회의
프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으로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하원의원들이 돌아가
면서 주별로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의제기
는 없었다.
회의를 주재한 해리스 부통령은
이때 차분한 표정으로 정면을 보
고 있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약 36분간 진행된 이날 회의에
는 아직 현직 상원의원(오하이오)
신분인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도
참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는 20일 공 식 취임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상·하원 합동 회의 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의회는 오늘 우리의 위대 한 승리를 인증한다”면서 “역사 에 있어서 큰 순간”이라고 말했다.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美의회,
를 앞두고 의사
당 주변에 대형
펜스를 설치하
는 등 보안을 대 폭 강화했다. 또
뉴욕과 볼티모
어를 비롯해 최
소 18개 법 집행
기관으로부터
지원도 받았다. 앞서 국가안
함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미국의 민주주의는
건재하다”고 강조했다고 백악관
이 전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선거
운동 때 트럼프 당선인을 향해 대
통령 재직시 헌법 수호 선서를 위
반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4년전 상원 의장으로 바이든 대
통령 당선을 인증하려다가 1·6사
태 당시 트럼프 지지자로부터 생
명을 위협을 받았던 공화당 마이
크 펜스 전 부통령은 소셜미디어
(SNS) 글에서 “이 역사적 (인증) 절
차에서 질서와 예의가 회복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인의 승리를 축하했다.
미국 의회에서 대선 결과 인증
을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가 열린
것은 2021년 1·6 의사당 폭동 사
보부는 지난 9월 이번 상·하원
의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인증을 국
가 특별 안보 행사’로 지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
은 전했다.
다만 대선에서 패배한 민주당 내
에서는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목
소리가 없어 애초부터 이번 회의
는 4년 전과 다르게 평화적이며 질
서 있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더욱이 이날 워싱턴 DC에는 폭
설이 내리면서 의사당 주변 거리
는 텅 빈 모습이었다고 미국 언론
은 전했다.
워싱턴 DC 일대에는 이날 지역
에 따라 15~30cm가량의 많은 눈
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폭설로
연방 정부 기관도 문을 닫았다고
<연합뉴스>
차량돌진
미국에서 새해 첫날 신년맞
이 인파 속으로 차량을 돌진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테러범
이 사전에 두차례 현장을 답사
하며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5일(현지시
간) 수사 상황 발표에서 텍사스
주 출신인 테러범 샴수드 딘 자
바르가 지난해 10월 말 루이지
애나주로 건너가 범행 현장인
뉴올리언스를 처음 방문했다
고 밝혔다. 이달 1일 범행을 저
지르기에 앞서 최소 두달 전부
터 현장을 사전 답사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테러범은 당시 자전거를 타
고 시내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
를 찾아가 천천히 현장을 배회
했으며,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 의 스마트 안경을 쓰고 주변을 촬영하기도 했다.
스마트 안경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착용형) IT 기기의 하나다. 테러범이 썼던 안경은 착용하고 있으면 손을 쓰지 않고도 촬영이 가능한 것 이었다고 FBI는 설명했다.
테러범은 특히 답사 도중 갑
자기 전신 거울
에 자신의 모습
을 비춰보기도 했으며, 이는 촬 영 기능을 확인 해 보려던 것으 로 FBI는 추정 했다.
테러범은 다
음달인 11월 10일 뉴올리언스
를 두번째로 방문했다. 그는 당시에도 스마트 안경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테러범은 그러고서는 세번째 방문이던 지난 1월 1일 번화가 인 버번 스트리트에 모인 신년 맞이 인파 속으로 트럭을 최고 속도로 돌진, 15명을 살해하고
35명 이상을 다치게 했다.
42세 퇴역 군인인 테러범 이 범행을 위해 빌린 트럭에 서는 이슬람국가(IS) 깃발이 발견됐다.
앞서 테러범은 2023년 6월 이 집트 카이로를 찾아 11일간 머 물렀으며, 같은 해 7월에는 캐 나다 온타리오를 사흘간 방문 하기도 했다.
FBI는 테러범이 당시 테러 범이 외국 방문에서 누구를 만 났는지 등 행적을 추적 중이라 고 밝혔다.
앞서 FBI는 테러범이 범행 몇시간 전에 IS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영상 을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범행 동기를 캐 고 있다.
<연합뉴스>
머스크, 영국·독일 극우 정당 공개 지지하며 정상 ‘인신공격’
스타머 “거짓말 퍼트리는 사람”…숄츠 “트롤에 먹이 주지 말아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의 유럽 ‘정치 간섭’에 유럽
주요국 정상들이 일제히 반격했다.
‘유별난’ 기업가의 돌발 발언이라
고 치부하기엔 그가 곧 출범할 도널
드 트럼프 정부의 최고 실세 중 하
나인 만큼 더는 간과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머스크가 유럽 주요 국
가의 극우 정당을 지지하면서 유
럽 주류 정치권에선 경계심이 바
짝 높아졌다.
머스크는 지난 2일 엑스(X·옛 트
위터)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2008∼2013년 왕립검찰청(CPS) 청
장이었을 때 아동 성착취 사건을 은
폐했다고 비난하면서 재조사와 스
타머 총리 사퇴를 주장했다.
이 의혹은 영국의 극우 운동가
토미 로빈슨이 오랫동안 주장했다.
머스크는 영국의 극우 정당인 영
국개혁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기 도 했다. 지난 3일에도 영국 찰스 3
세 국왕이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선
거를 치러 노동당 정부를 몰아내야 한다는 게시물을 엑스에 공유했다.
스타머 총리는 이와 관련해 6일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를 겨냥해 “
거짓말과 잘못된 정보를 퍼트리는
사람들은 피해자에 관심이 없다” 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의 치열함과 활발한 토
론을 즐기지만 그것은 거짓이 아니
라 사실과 진실에 기반해야 한다”며
사건을 은폐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
해 “선을 넘었다”고 비난했다.
이 기자회견 뒤 머스크는 또다
시 엑스에 “스타머는 정치적 지지
를 확보하기 위해 수많은 어린 소
녀와 부모들의 호소를 반복적으로
무시했다”며 “스타머는 비열하다”
고 인신공격했다.
머스크는 다음달 23일 총선을 치
르는 독일에도 참견했다.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대안당
(AfD)을 공개 지지한 머스크는 지
난달 20일 엑스에 “AfD만이 독일을
구할 수 있다”고 적었다. 지난달 28
일엔 독일 한 주간지에도 같은 취지
로 기고했고 오는 9일엔 이 정당의
총리 후보인 알리스 바이델 공동 대
표와 라이브 대담도 잡았다.
머스크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를 향해선 “무능한 멍청이이며 사퇴
해야 한다”고 비판했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반민
주 폭군”이라고 불렀다.
이에 독일 정부 대변인은 6일 기
자회견에서 “이 나라의 대다수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이며 품격 있
다”며 “머스크의 거짓말이나 반쪽
짜리 진실, 개인 의견이 8천400만
명이 사는 한 나라(독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는 건 맞지 않는
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 역시 머스크의 정치 개
입 논란에 대해 “새로운 일이 아니
고 냉정을 유지해야 한다”며 “트롤 (troll·관심을 끌려고 일부러 시비
거는 사람)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
고 대응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와 관계를 위
해 머스크의 유럽 정치 개입에 별다
른 언급을 하지 않았던 프랑스의 에
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역시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대
사들과 신년회에서 머스크의 이름
을 직접 거론하진 않은 채 “10년
전만 해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SNS)의 소유주가 새로운 국제 반
동 운동을 지원하고 독일을 포함한
선거에 직접 개입할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
리도 이날 현지 공영방송 NRK에
“SNS에 대한 막대한 접근권과 대
규모 경제적 자원을 가진 사람(머
스크)이 다른 나라 내정에 직접적 으로 관여하는 것이 우려스럽다”
며 “민주주의와 동맹 국가간 이런
식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노르웨이 정
치에도 간섭하려 들면 정치권이 똘
똘 뭉쳐 그와 거리를 둬야 한다고 주 장했다. 노르웨이도 오는 9월 총선 을 앞두고 있다.
EU는 일단은 신중한 입장이다.
EU 집행위의 토마 레니에 기술주 권 담당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 에서 머스크와 AfD 대표의 라이브
주문했다.
권리가 보장돼야 한
앞서 작년 8월 머스크가 트 럼프 당시 대선 후보와 온라인 생 중계 대담을 앞두고 티에리 브르 통 집행위원 명의로 DSA를 위반하 지 말라는 경고서한을 보냈다가 곤 욕을 치렀다.
당시 머스크가 보란 듯 ‘욕설 사 진’을 엑스에 게재하며 응수한 데 이 어 트럼프 캠프까지 나서서 대선 개 입이라고 반발하자 EU는 하루 만에 ‘특정 이벤트’를 겨냥한 건 아니었 다고 진화에 나섰다.
▲ 7일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 강진 피해 지역
부상자 188명 가운데 중증환자 28명 병원 이송
7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서부 네팔 국
경 인근 시짱티베트자치구 고원 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26명으
로 늘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
분 시짱자치구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딩르현에서 발생한 규모 7.1(미국 지질조사
국 기준·중국 발표는 규모 6.8) 지진으로 오
후 7시 기준 126명이 숨지고 188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중증환자 28 명을 르카쩌시인민병원에 이송했다.
이번 지진으로 무너진 가옥은 3천609호 로 집계됐다.
앞서 신화통신은 진앙 주변 20㎞ 범위 안에 주민 약 6천900명이 살고 있다고 전 한 바 있다.
3천채가 넘는 붕괴 가옥을 감안하면 앞으 로 구조·수색 작업 경과에 따라 피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이날 구조팀
이 고립 주민 407명을 구해냈고, 임시 거주
구역 14곳을 설치해 이재민 3만400여명을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지진으로 파손됐던 도로가 모두
복구됐다고 덧붙였다.
중국 지진당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네
팔 히말라야 지역에 인접한 시짱자치구(북 위 28.50도·동경 87.45도)에서 발생했다.
진앙 주변 5㎞ 범위 평균 해발 고도는 약
4천259m다. 진앙으로부터 5㎞ 범위 안에
는 탕런촌·쉬주촌·가러궈지촌·메이둬촌·
차지·라창·캉충 등 마을이 있고, 20㎞ 안에
는 춰궈향과 취뤄향이 있다.
르카쩌시 정부는 이번 지진이 딩르현의
춰궈향·취뤄향 등 14개 향진(鄕鎭·중국 농
촌의 기초 행정 단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
로 보고 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지난 5년 동
안 진앙 주변 200㎞ 안에서 규모 3 이상 지
진이 29회 발생했다며 이번 지진이 “최근 5 년 안에 발생한 최대 지진”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중해 무인도서 32년… 현대판‘로빈슨
32년이란 긴 세월을 지중해 무인도에
서 홀로 지내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로
불린 이탈리아의 마우로 모란디(85)가
세상을 떠났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
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모란디는 그는
지난해 여름 낙상 사고 이후 건강이 악
화해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로 돌
아와 최근 양로원 입원한 뒤 3일 숨졌다.
배가 난파돼 무인도에 살게 된 한 사람 의 이야기를 그린 영국 작가 대니얼 디포
의 소설 ‘로빈슨 크루소’와 달리 모란디는
자발적인 은둔자였다.
체육교사였던 그는 1989년 자신의 소
형 보트로 남태평양 여행을 시도했다가 배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탈리아 서쪽 바 다의 부델리섬에 발을 들였고, 섬 관리인 이 곧 은퇴한다는 얘기를 듣고 항해를 포 기한 뒤 이 섬에 정착했다.
1.6㎢ 크기의 부델리섬은 핑크빛 백사 장으로 유명한 천혜의 명소다. 이탈리아 영화의 거장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가 1964년에 만든 ‘붉은 사막’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크루소’사망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낀 모란디는 부 델리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선 택했다.
이후 모란디는 32년 동안 섬에서 혼자 살며 길을 정비하고 해변을 청소했고, 관 광객에게 섬의 생태계를 안내하는 일을 해왔다. 섬의 새와 나무 등 생태 환경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리기도 했다. 식료품이나 생필품은 부델리섬 인근 의 라 마달레나섬에서 배편으로 공급받 고, 직접 제작한 태양열 발전기로 전등· 냉장고·인터넷 연결 등에 필요한 전기를 모아 사용했다. 그러나 소유권 다툼 끝에 2016년 이 섬 을 인수한 라 마달레나
했다. 긴 싸움에 지친 모란디는 2021년 부델 리섬을 떠나 라 마달레나 섬에 있는 소형 아파트로 거처를 옮겼다. 당시 그는 영국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 에서 부델리섬을 떠난 이후 새로운 삶 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나는 고요함에 너무 익숙해졌다. 지금은 끊임없는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고 말했다.
모란디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서 7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 다. 팔로워들은 그에게 경의를 표했다. 한 팔로워는 “안녕, 마우로. 이제 수십 년 동안 당신을 지켜준 섬으로 돌아갈 수 있겠네요”라고 썼다.
<연합뉴스>
약 1억6천만년 전 공룡들이 비
슷한 방향으로 이동한 흔적으로 추
정되는 발자국 수백개가 영국에서
무더기로 발굴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
드대와 버밍엄대 과학자들은 지난
해 여름 옥스퍼드셔의 한 채석장에
서 최소 5마리의 공룡들이 비슷한
시기에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발
자국 200여개를 발굴했다.
이번 발굴 작업은 채석장에서
일하던 한 인부가 땅에서 특이한
모양의 돌기를 발견한 것을 계기
로 이뤄졌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
해한 혐의로 독일인 부부가 재
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갓 태어
난 피해자의 딸을 데려가 키우
기 위해 범행했다고 자백했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차이
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
께 기소된 부부는 이날 만하임
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스스로 혐오스럽다고 느낀다”
며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
는 부부는 지난해 3월 27세 우
크라이나 여성과 그의 51세 어
머니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됐다.
발굴된 발자국들은 약 1억6천
600만년 전 이 지역에 서식한 초식
공룡인 케티오사우르스 네 마리와, 육식공룡인 메갈로사우르스 한 마
리가 각각 남긴 것들로 추정된다.
이들 중 한 마리의 발자국은
152.4m(500피트)에 걸쳐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었다.
다섯 마리 중 네 마리는 모두 같
은 북쪽 방향을 향해 이동하고 있
었는데, 이는 인근 지역에서 앞서
발굴된 다른 공룡 발자국들의 이
동 방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드
러났다.
이들이 모두 같은 목적지를 향
해 이동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케
티오사우르스 등 용각류 공룡들은
무리 지어 이동하는 습성이 있었을
것이라고 발굴을 주도한 커스티 에
드거 버밍엄대 미고생물학 교수는
추측했다.
에드거 교수는 WP에 이번에 발
굴된 발자국들이 모두 동시에 남
겨진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보
존 방식 등으로 봤을 때 각 발자
국이 남겨진 간격은 길어도 몇주
또는 몇개월 이내일 가능성이 높
다고 말했다.
공룡들이 마치 한 방향으로 난
▲ 3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옥스퍼드셔의 한
에 과학자들은 이번 발자국 유적 에 ‘공룡 고속도로’라는 별칭을 붙 였다고 WP는 전했다. 공룡 발자국 유적은 수억 년 전 지구에 살았던 공룡들의 실제 생
활상을 추측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이번에 발굴된 발자국 중에는 육
식공룡과 초식동물의 발자국이 교 차한 흔적도 있어 이들 간에
부부는 당시 태어난 지 5주 된
피해자의 딸을 납치하기 위해 신
생아의 할머니와 모친에게 몰래
진정제를 먹이고 차례로 유인해
살해했다. 40대인 부부는 오랫
동안 딸에 대한 욕망을 품고 있
었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이들은 범행 대상을 찾기 위
해 우크라이나 피란민과 지역 주
민을 연결하는 텔레그램 채널에
가입했다. 피란민 숙소에 거주하
던 피해자 모녀는 출산을 앞두 고 통역 지원자를 찾고 있었다.
부부는 범행에 앞서 병원 홈
페이지 등에서 갓 태어난 여아
들 사진과 부모 개인정보를 수
집했고 주변에는 몇 달 전부터
임신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 시신을 처리한 뒤에 는 홀로 남은 아기에게 새 이름 을 붙여주고 모유 수유가 가능
한지 논의한 흔적도 발견됐다. 납치됐던 아기는 현재 우크라 이나에서 이모가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설명했다.
에드거 교수는 “육식공룡이 초 식공룡의 뒤를 쫓아 한 시간 혹은 며칠 뒤에 지나갔는지, 아니면 이 곳이 특정 지점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던 경 로였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에드거 교수는 또 발굴된 발자 국의 간격과 깊이로 봤을 때 공룡 들이 전력 질주하거나 빠르게 걷 기보다는 시속 약 4㎞ 정도의 속 도로 천천히 걸어갔을 것으로 추 정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세상에 있는 모든 물건은 모두 사용목적대 로 만든다.
사용목적대로 사용될 때 가치 있는 물건이다.
새해 벽두에 이런 질문을 하면 어떨까?
“나의 인생목적이 무엇인가?”
인생의 목적은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 나님이 정해 주셨다.
왜? 하나님이 사람을 목적대로 만드신 창조
자이기 때문이다.
아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해 주 셨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
존재목적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불행한 인 생이다.
도착항구를 모르고 항해하는 배는 망망 대해
에서 방황할 수밖에 없다.
왜 이 땅에 태어났는지, 내가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지, 그 목적을 알지 못하면 그 인생은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고 공허할 뿐 기쁨도 만
족도 없다.
무엇을 하든 내가 하는 일의 목적을 알고 일
할 때 행복할 수 있다.
존재목적을 발견하고 존재목적대로 살 때 인
생의 의미를 찾고 만족감을 느낀다.
하나님은 오늘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존재
목적을 말씀해 주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함이다.
신년 메시지 (2)
존재목적을 알고 시작하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영광 받으시기
를 기뻐하신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에베소서에 보면 인생의 목적, 교회의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
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엡1:12)
“찬송을 하게 함”이 아니라 먼저 “찬송이 되 게 하려 함”이다.
먼저 나의 존재가 “찬송 덩어리”가 되어야 입 술을 열면 “찬송”이 나오고 어디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찬송”이 튀어나온다.
원망과 한숨과 탄식의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
을 찬송하는 소리가 나온다.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깨닫고, 하
나님의 목적에 이끌리는 삶을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한 입술로 쓴물과 단물을 내지 말아야 한다.
찬송의 존재가 될 때 믿음의 고백으로 찬미
의 제사를 드릴 수 있다.
어떤 집사님 댁에서 앵무새 한 마리를 키웠다.
매일 퇴근할 때면 파김치가 되어 피곤한 몸 으로 집에 들어서자마자 습관적으로 “아이고, 죽겠다”고 말했다.
이제는 앵무새가 집사님이 퇴근을 하고 들어 오면 “아이고, 죽겠다”고 하는 것이었다.
한 두 번 들을 때는 귀엽고 웃음이 났지만 자
꾸 들으니까 기분이 상했다.
그래서 집사님은 목사님 댁에 앵무새를 보 내서 뭔가 좋은 말 거룩한 말을 배우라고 잠 시 맡겼다.
다음날부터 이 앵무새가 목사님을 보면 자꾸 만 “아이고, 죽겠다”고 하는 거였다.
그러자 목사님의 앵무새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그랬더니 다음 날 아침에 보니까 앵무새가 새
장에서 죽어 있었다는 것이다.
남 욕하면 욕먹을 일만 생기고 원망하면 원망 의 일만 생기고 불평하면 불평할 일만 생긴다.
검은 안경을 쓰고 상대방을 바라보면 새까 맣게 보이고 빨간 안경을 쓰고 바라보면 빨갛 게 보인다.
문제는 내 눈이고 문제는 내 말이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 게 행하리라”(민14:28).
내 말이 들린 대로 하나님이 행하여 주신다 면 우리의 고백은 어떠해야 할까?
믿음의 고백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2025년 신년사
다사다난 했던 2024년 한해가 지나가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분들께 하나님
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묵은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 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하면 우리 앞에 펼쳐질 미래에 대해 염려하
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
는 믿음 위에 굳게 서서 희망에 찬 미래를
꿈꾸며 힘차게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
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새해를 맞이하여 우
리의 앞날에 대해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축
복의 기회로 만들 수가 있겠습니까?
세 가지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패배적인 과거를 잊어버려야 하
겠습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억울하고 분하
고 후회스러운 일들이 많이 있었으리라 생 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분한 과거, 패배적인 과거
에 사로잡혀 있으면 앞날에 축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잘했던 잘못했건 과거는 잊어버
리는 것이 유익하며 창조적인 미래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놀만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
박사는 “하루 두 번 이상 씩 세수하고 손을
씻듯이 마음을 세척하라”고 했습니다.
노이로제 환자나 미쳐버린 정신병자들은
대개 좋지 못한 과거를 털어버리지 못하고
잊어버리지 못해서 생긴 병입니다.
마귀는 항상 뒤를 돌아보게 하고, 성령은 항상 미래를 바라보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13에서 “형제들
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 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
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 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고 하였습니다.
잘못한 과거를 생각하면 위축이 되어 능
력을 발휘할 수 없고, 잘 한 일을 자꾸 생각 하면 교만과 자만에 빠져 실패하기 쉽습니 다. 그러므로 우리는 묵은 해와 더불어 패
배적인 과거를 잊어버리고 소망의 주님, 축 복을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둘째, 창조적인 미래의 영상을 그리십
시다.
하나님은 미래에 대한 목표나 꿈이 없는
사람을 축복하실 수가 없습니다. 미래의 창
조적인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마음에 영상
을 그리면서 나가라는 것입니다.
새해가 복된 해가 되기를 원한다면 부정
적인 말과 부정적인 마음의 영상을 가져서
는 안됩니다.
오히려 긍정적인 말과 축복의 영상, 번영
의 영상, 건강의 영상을 마음에 그리면서 담
대히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역사는 언제나 흑암과 혼돈의 무대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그러므 로 우리 주위의 환경이 캄캄하고 혼돈할 때 하나님의 축복과 창조적인 역사가 나타 나게 됩니다.
새해에는 위대한 꿈을 꾸시고 하나님의 도움으로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 셋째, 믿음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새해부터 창조적인 계획을 가지고 긍정 적인 마음과 긍정적인 말을 하며 나아갈 때 우리의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믿음 대로 될찌어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기대를 갖고 있 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복된 인생을 살아가는 삶입니다. 아무쪼록 새해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창조적인 계획과 결단을 통해 복된 새해를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샌안토니오 교회협의회 회장 문영일 목사 (임마누엘 나사렛 한인교회)
Pre-K to 7th grade 수업료 : $230 (다자녀 할인)
1250 Holbrook Rd, San Antonio, TX 78218 교사 수시모집
MORE INFORMATION
www.sakorean org/k-school 210-9159-3477
facebook.com/nurikoreansa @nurikoreanschool
행복과 불행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누가 만들고 어떻게 자신에게 적용되는 것인가?. 나는 왜?이렇게 힘들고 당신은 왜 그렇게 힘들지 않은가?.
끊임없이 전쟁은 일어나고 살인은 발생하고 스스로 자살하고 왜 이런 세상 속에 살고 있는가?. 다만 내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았기에 세상의 사건에 무관
심하고 있는가?.
성경은 분명히 알려주고 가르쳐 주고있다. 인간의 삶은 영적 전쟁이다. 그 시
작도 성경에서 말하고 그 이기는 방법도 오직 성경에서만 알려주고 있다. 그
래서 저번 카톡에 3가지 사건을 적어 보았다.
인간 불행의 시작은 하나님 떠난 사건이었다. 창세기 3장을 펼쳐보면 상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실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는 이때 부터 수치심에 발가벗은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을 수풀에 숨어서 나뭇잎 하나로 가리고 있었다.
그 나뭇잎이 땡볕에 얼마나 오래 가려 주겠는가?. 아예 동산 수풀에 숨어서 하
나님 부르는 소리.. 자신들을 찾는 소리에도 꼼짝없이 숨어 있었다.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부끄러워 숨었나이다. 왜? 숨었느냐?.
당신이 짝지워 준 저 여자 때문입니다. 하와야? 너는 왜 그랬느냐?. 저 간교 한 뱀한테 속았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당장 네가 어긴 약속대로 정녕 죽으
리라!.하지 않았는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나뭇잎 대신 어린양 한마리 피 흘려 죽여서 가죽옷을
지어 입혀서 영원히 에덴에서 쫓겨난 것이다.
에덴 동산에 처음으로 피 흘려 죽은 어린양이었다. 누구 때문인가?.아담 하와
의 죄와 불순종 때문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알 수없는 약속을 했다.
남자의 후손이 아닌 여자의 후손과 간교한 뱀(사탄)과 늘 싸울 것이다. 그것은
네가 지은 너희들을 위함이다. 글이 너무 깁니다.
지금 가만히 창세기 3장의 이야기 속에 15절의 의미를 묵상하며 나의 삶.. 우
리의 삶.. 나의 인생 여정길.. 생각하며 알 수 없는 구원의 감격에 찬양 한 곡
부르시길!.
할렐루야!.
서울 사랑의 부부합창단 정진현 장로
McAllen Performing Arts Center(The District)
By 이용인 지국장 loveloislee@gmail.com
McAllen 컨벤션 센터 지구는
2007년부터 빠르게 발전하여 리 오 그란데 밸리 전체와 멕시코에 서 온 손님들을 위한 모임 장소로
자리잡았으며, 미국/멕시코 국경 의 문화 중심지가 되었다. 시 지도
자들은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
험을 제공하고, 신중한 계획, 정확
성 및 세부 사항으로 컨벤션 센터
지구를 모두를 위한 목적지로 만
들고자 했다.
총 면적이 174,000 제곱피트인
McAllen 컨벤션 센터는 고급 엔터
테인먼트, 박람회, 결혼식, 킨세아
니라, 기금 모금 행사, 비즈니스 회
의 등 다양한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자부심의 원천이 되고
있다. 특히 맞춤형 경관, 반짝이는
연못 및 그림 같은 풍경을 통해 이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컨벤션 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새로
개장한 최첨단 McAllen 공연 예
술 센터의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제공에 몰입할 수 있다. 이 멋진
93,000 제곱피트 시설은 다양한
음악, 춤 및 연극의 전국적으로 인 정받는 작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 표로 한다. 2016년 11월 개장 이 후, Tony Bennett, John Milton 및 Broadway 히트 쇼 ‘Annie’, ‘Jersey Boys’, ‘Mamma Mia’ 등의 공연이 이 무대를 빛냈다. 앞으로 ‘The Illusionists’, ‘Jay Leno’, ‘Ballet San Antonio’, ‘Menopause: the Musical’, ‘Shen Yun’, ‘Dirty Dancing’, ‘Franco De Vita’, ‘La Oreja de Van Gogh’, ‘La Doble Moral’ 등 다양 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McAllen 시는 1,800석의 좌석
과 3단계 좌석 구역, 4층 타워 및
이웃한 Oval Park 및 McAllen 컨
벤션 센터를 내려다보는 회원 라
운지를 갖춘 가장 진보된 공연 예
술 센터를 제공함으로써 예술 및
문화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
관광 명소와 함께 방문객들은 다
양한 식당에서 미식 경험을 즐기
고, 도보 거리에 있는 많은 쇼핑 명
소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숙박을 원하는 외부 손님들을 위해
새로 개장한 호텔들이 La Quinta Inn & Suites, Embassy Suites by Hilton, Cambria Suites 및 곧 개
장할 iStay Hotel 등 다양한 선택 지를 제공한다. 각각의 호텔은 비
즈니스 여행객, 관광객 및 컨벤션
참석자들을 수용하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하고 있다. 시 지도자들은 이러한 계획이
실현되는 것을 지켜보며 McAllen 컨벤션 센터 지구가 최근 몇 년간
강력한 모멘텀을 얻고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기쁘게 생 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커뮤니 티의 지원을 통해 방문, 일, 놀이 및 숙박을 위한 장소를 계속 제공 할 것이다.
문의 및 연락처 : (956) 681-1001, www.experincemcallen.com 기사출처 : Mcallen Performing Art center
사진출처 : Sreinberthart
사진출처 : Tripadvisor
한국의 탄핵 정국에서 한미동맹
이 약해지지 않도록 미국이 한국
에 더 관심을 갖고 협력을 강화해
야 한다고 미국 연방 하원의 한국
계 의원이 주문했다.
공화당 소속인 영 김 하원의원(
캘리포니아)은 6일(현지시간) 정
치매체 ‘더힐’ 기고에서 “한국이
최근 정치적 혼란을 겪는 가운데
우리의 경제, 안보 동맹을 굳건히
유지해야 한다. 한국이 최대 도전
중 하나에 직면했지만, 난 민주주
의에 대한 한국민의 헌신을 믿는
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미국이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맞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
태평양을 유지하는 데 한국이 중요
한 동맹이라는 점에서 한국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탄핵 정국에서 한미
동맹에 대한 지지가 약화할 가능
성을 우려했다.
그는 “미국 언론을 포함한 언론
의 보도가 반(反)윤석열 시위에 매
한국계
영김 美 하원의원
“탄핵정국서 한미동맹
화문으로
나와 태극
기와 성조
기를 흔들
고 있다. 안타깝게도 서방 미디어
는 이런 이미지를 대부분 무시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이 미국에서는
광범위한 초당적 지지를 누리고 있
지만 한국에서 대통령 탄핵을 주도
한 이들을 포함한 정파들은 한미
동맹과 한미일 3자 협력을 약화하
려고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우리의 합동 연습, 인적 교류, 정보·기술 협력을 확대
해야 할 시간이지 축소할 때가 아
니다. 불행하게도 윤 대통령에 대
한 탄핵소추안 원본은 윤 대통령
이 북한, 중국, 러시아를 적대해 동
북아시아에서 한국을 고립시키고
너무 친(親)일본이라고 주장했다”
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탄핵을 주도한 정파가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
다면서 북한의 양보가 없는 너무
이른 종전선언은 북한과 중국에 주
한미군 철수와 한미연합훈련 중단 을 요구할 빌미를 줘 주한미군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한국의 정치적 혼란과 반미
▲댈러스 쇼핑몰 화재서 구조된 동물 치료하는 소방관 ▲ 영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
우 집중해왔지만, 탄핵에 반대하는 한국인들도 매일 서울의 중심인 광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쇼핑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쇼
핑몰 내 반려동물 매장에 있
던 동물 500여마리가 떼죽음
을 당했다.
4일(현지시간) 미 ABC·CBS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댈러스 북서부의 ‘플라자 라티
나’라는 쇼핑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화재로 인해 다친 사
람은 없었지만, 이 쇼핑몰 내 반
려동물 가게의 동물 579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동물들의 폐사원인은 연기 흡
입이며 불길이 동물들에게 닿지
는 않았다고 당국은 덧붙였다.
반려동물 매장에 있던 동물
중 약 20마리는 구조됐다.
댈러스 소방 제이슨 에번스
대변인은 폐사한 동물 대부분
은 작은 새였으며 이 밖에도
닭, 햄스터와 개, 고양이도 죽었
다고 전했다.
에번스 대변인은 “소방관들
이 수색하고 구조를 시도했지
만, 가게에 있던 동물들은 불행
하게도 연기 흡입으로 죽었다”
라고 말했다.
소방관들이 구조된 동물 중
개와 거북이 등을 심폐소생술
로 살려냈다고 CBS는 전했다. 이날 발생한 화재는 소방관 45명이 투입돼 진화까지 두 시 간여가 걸렸다.
불이 난 쇼핑몰은 넓은 단층
으로 된 구조이며 여러 가게가 입점해 있는 형태로 전해졌다.
불로 인해 지붕이 부분적으 로 무너졌으며 화재 발생 원인 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소방 당 국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