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 7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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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만평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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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EDITORIAL
로 허리춤에 찬 권총을 우연을 가장하면
아니라 일부 업소에서는 월20-30 달러
일선 상인들과 일반 동포들이 모두 알
서 보여 주거나 “(총이 있으니) 까불지 말
만 내면 장비를 대여하기도 하는 세상이
다음 주에 추수감사절이 지나면 곧 크
아두어야 할 사항, 일상생활과 사업체에
라”고 했다가 우범자들이 업소에 들어오
됐다. 아무리 경기가 나쁘고 힘이 들어도
리스마스가 오고 그러다 보면 또 한 해가
서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자
면서 먼저 총을 쏴 목숨을 잃는 사건도
아직 CCTV가 없는 업소는 이번에 서둘
지나간다. 해마다 이맘 때면 강조되는 것
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있었다.
러 설치할 것을 권한다.
이 있다. 바로 안전에 관한 것이다.
받은 이날 세미나 내용은 참석자들만 듣
연초부터 쏜살같이 날아온 세월의 화 살이 벌써 연말에 도착했다.
행사였다.
총기 사용 허가를 받았어도 “내 생명
CCTV가 각 업소에 절대적으로 필요
에 위협을 느끼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
하다는 것은 필라 시 당국에서 “비용의
이날 발표된 안전대책 가운데 특히 “강
다”는 조항도 적용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절반을 보상해 주겠으니 설치하라”는 프
도가 들면 움직이지 말고 시키는 대로 해
함부로 총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현
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만 보아도 알 수
특히 올해는 지난 7월부터 저소득층에
야 한다”는 조항과 “총기는 함부로 사용
실이다.
있다.
대한 정부의 지원 가운데 캐시 베네핏이
하거나 보여 주면 안 된다”는 부분은 인
범죄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경찰 당
연말연시를 맞아 각 업소별로 대목을
대폭 삭감되면서 많은 업소들이 덩달아
명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결정적인 조항으
국은 범죄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대비한 상품 구입과 기타 지출을 계획하
매출 감소라는 피해를 보았으며 곳곳에
로 꼽히고 있다.
CCTV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사람이 총
고 있지만 수직상승을 기대하는 매출 증
을 맞고 죽은 다음에 범인을 잡는다고 죽
가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점을 가슴에
은 사람이 살아오지 않는다.
새겨두어야 한다.
연말연시가 되면 금품을 노리는 강절 도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범죄가 많 아지면 인명피해도 따르기 때문이다.
기에는 너무 아쉬웠다는 지적이다.
서 금품을 노리는 권총 강도 사건이 잇
범죄인들은 시간에 쫓기고 심리적으로
달아 발생하는 등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
쫓기기 때문에 “얼른 돈 가지고 나가라”
지고 있다.
는 마음으로 캐시대의 돈을 꺼내려고 하
범행을 마음 먹고 업소에 들어온 사람
CCTV를 비롯한 안전 장비, 아침 저녁
아직 한인들이 인명피해를 당했다는
거나 마음대로 움직이면 캐시대 부군에
도 그 업소에 CCTV가 설치돼 있다는 것
으로 문을 열고 닫을 때 두 사람 이상이
보고가 없어 다행이지만 언제 어디서 위
숨겨둔 총을 꺼내 자신에게 쏘려는 줄 알
을 알게 되면 10명 가운데 8명은 범행을
함께 하고 업소 안은 항상 밝게 해 두며
험한 일이 발생할 지 알 수 없는 만큼 일
고 무조건 발사하며 그 때문에 인명 피해
포기한다는 것이 수사 당국의 통계다.
밖에서 안이 보이게 하는 등의 수칙도 간
선 상인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특히 더 조
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과거 아날로그 시절에는 테이프를 교
단하지만 잘 지켜 지지 않는 것들이다.
또 과거에 여러 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
체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적지 않은 설비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연말연시 미리
지난 13일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열린
지만 동네 우범자들에게 “내가 총을 갖
및 유지 비용이 걸림돌이 됐지만 디지털
준비해서 크고 작은 각종 사고를 예방해
방범 세미나는 시의적절하고 의미 깊은
고 있으니 함부로 까불지 마라”는 뜻으
시대에는 설치와 유지 비용이 싸졌을 뿐
야 한다.
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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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HOT-ISSUE
올해 추수감사절은 11월 22일이다. 이날
청교도들은 흉년과 식량난으로 고생했
미국인들은 한국의 추석과 같이 가족들끼
으며 미국에 올 때 배를 빌리느라 진 빚
리 모여 터키를 비롯한 음식으로 파티를
이 이자가 불어나서 돈에 쪼들리는 경제
열고 풍성한 한 해를 허락해 준 신에게 감
난에도 시달렸다. 청교도들은 아무것도 없
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는 맨주먹이었기 때문에 먹을 것이 부족해
추수감사절은 쇼핑시즌으로도 유명한
서 고생했으며, 완두콩 농사와 보리 농사
데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금요일부
도 망쳤다. 옥수수도 이십 에이커의 밭에
터 대부분의 상점들이 세일을 하기 때문에
서 난 것이 전부였다. 더구나 전염병까지 유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하러 간다.
행해서 건강도 해쳤으며, 날씨도 좋지 않았
특히 이날 고가의 상품을 싸게 사기 위
다. 잉글랜드에서 온 이민인 청교도들로부
해 백화점 앞에서 밤을 새우며 개점 시간
터 자신들의 전통적인 종교와 생존권을 지
을 기다렸다가 문을 열자마자 들어가는 모
키기 위해 무기를 든 인디언들의 항쟁과도
습이 매년 보도되곤 한다.
싸워야 했다. 그럼에도 청교도들이 하나님
올 해는 일부 대형 점포들이 금요일 이전
이 자신들을 돌보아줄 것으로 믿고 감사
부터 세일을 시작하겠다고 발표 하는 등
를 드린 일에서 유래한 명절이 추수감사절
불경기로 떨어진 매출을 높이려 안간힘을
이라는 주장이다. 그후 1623년에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추
쓰고 있다. 추수감사절은 영국에서 매사추세츠의
수감사절을 공식 명절로 선포하여 추수감
플리머스 식민지로 이주한 필그림 파더스
사절은 매사추세츠 주와 코네티컷주의 연
의 첫 수확을 기념하는 행사이고 보편적
례적인 명절이 되었으며,이 관습은 서서히
으로 널리 행해지는 일반적인 행사이다. 필
다른 지역들로 퍼져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림들이 플리머스에 도착한 1620년에서
1789년에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
1621년 초의 겨울은 매우 어렵고, 많은 사
턴이 처음으로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
망자를 냈으며, 주위에 거주하고 있던 인디
이때 청교도들은 자신들에게 농사를 가
이것을 계기로 그들은 새로운 터전에 정
정하게 되는데, 3대 제퍼슨 대통령이 추수
언 부족 왐파노아그 족의 도움으로 살아남
르쳐주어 굶어죽지 않도록 배려한 인디언
착할 기반을 잡을 수 있게 되는데, 큰 수확
감사절은 잉글랜드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
을 수 있었다. 이듬 해인 1621년 가을, 특히
들을 초대하여 추수한 곡식, 과일과 야생
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표하고자 1621년에
로 국경일에서 제외시켜 이후엔 몇 개의 주
수확량이 많았기 때문에, 필그림 파더스는
칠면조와 사슴을 잡아 축제를 했는데 이
3일 동안 추수를 감사하는 축제를 벌인다.
에서만 추수감사절을 지키게 된다.
왐파노아그 족을 초대하여 함께 음식을 먹
것이 미국에서의 최초의 추수감사절이라
하지만 이 이야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
은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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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도 있다.
하지만 1863년 10월 3일 링컨 대통령이 남북전쟁 중에 11월 26일 목요일 추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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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연례 국경일로 선포하고 11월의 마지
어 먹는 관습이 있는데 주요 음식으로는
리류와 과일류, 채소(완두콩, 호박, 비트뿌
들 선조들의 수고를 설명해 주며 자녀들과
막 목요일로 하기로 정하였다.
칠면조와 그레이비가 얹어진 으깬감자, 고
리, 그리고 야생이나 재배한 양파), 수확한
함께 그 옥수수를 먹는다.
이는 Godey's Lady's Book의 저자인 사
구마, 크렌베리 소스, 옥수수, 호박파이, 그
곡물(보리, 밀) 그리고 콩, 말린 인디언 옥
라 요세파 헤일 여사가 링컨대통령에게 추
리고 제철에 나는 채소 등이 있다. 이 음식
수수, 스쿼시 과즙이었다.
수감사절은 미국의 독립이 하나님의 은혜
들은 실제로 초기 추수감사절 때부터 먹
칠면조 고기를 먹는 풍습은 첫 추수 감
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받아 들
어오던 음식들로 미국적인 의미를 나타내
사절 때 새 사냥을 갔던 사람이 칠면조를
여졌기 때문이다.
고 있다.
잡아와 먹기 시작한 데서 유래한 것으로
그러나 취향에 따라 칠면조 외에 닭이나
최초의 추수감사절은 3일동안 거행되었
오늘날에도 일부 지방에서는 이날 식탁에
다른 육류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이때는
고, 53명의 필그림과 90명의 인디언 원주
5개의 옥수수를 올려놓는데, 이는 청교도
선택한 육류에 맞게 재료에 변화를 주면
민에게 넉넉한 음식을 제공했다. 그 잔치에
들이 식량난으로 고생할 때 한 사람의 하
된다. 또 그에 맞는 적당한 소스를 선택해
▼추수 감사절 음식
는 생선(대구, 장어, 배스(농어))와 조개(대
루 식량으로 배당되었던 옥수수 5개를 의
야 한다.
추수감사절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인들
합조개, 홍합)와 가재류(바닷가재), 야생 가
미하는 것이다. 이에 각 가정의 부모는 첫
은 한국의 송편처럼 특별한 음식을 만들
금(오리, 거위, 백조, 칠면조), 사슴고기, 베
추수 감사절이 지켜지기까지 고생했던 그
준비재료 (10~11인분)
이후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국경일중 하나로써 매년 지켜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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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 감사절 칠면조 요리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요리의 백미
는 뭐니뭐니 해도 칠면조 구이다.
1. Turkey- 약 5kg,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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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O T -ISSUE
2. Butter-130g 3. Lemon-1개, Zest를 사용
▼각종 Sa u ces (소스 )
이렇게 준비된 칠면조 구이는 Gravy,
4. (Streaky) Bacon- 250g 5. Celery- 2줄기
Cranberry, Bread Sauce 등과 아울러
6. 신선한 Thyme- 3-4줄기
Chipolata Sausage를 함께 서브하게 된다.
7. 신선한 Parsley-3-4줄기
1 . G r a v y S a u c e
이는 고기를 구은 오븐 용기에 남아 있는
즙과 향을 이용하는데, 용기를 그대로 불
S t u f f i n g 재료 (칠면조 안에 채울 재
에 얹은 후 적포도주와 Stock을 끓인 후,
료 )
1. Chestnut- 밤, 약 350g. 잘게 다짐
약간의 전분(Potato Starch)을 넣어 농도
2. Sausage meat (Pork)
를 조절하게 된다.
소시지의 껍질을 제거한 후 사용.
2 . C r a n b e r r y S a u c e
적당한 양의 Cranberry를 물에 끓인 후
3. (streaky) Bacon-약 100g, 잘게 다짐.
설탕을 넣어 졸이게 된다.
4. Butter- 30g 2. Lemon Zest, Parsley stalk, Thyme,
의 무게를 대략 측정하여 550g당 20분 정
이때 약간의 적포도주를 추가하게 되는
6. 신선한 Parsley- 3큰 스푼. 잘게 다짐
Celery를 칠면조 안에 넣는다. Stuffing 혼
도로 오븐에서 굽는 시간을 계산하면 되
데 가능하면 Port Wine을 사용하면 좋다.
7. 신선한 Thyme- 1큰 스푼
합물을 칠면조의 목 부분으로부터 채워넣
겠다. 이때 미리 예열한 뜨거운 오븐(220°c,
8. 달걀- 1개.
는다.
Gas 7)에 넣어 약 30분 정도 굽고(**Seal-
3 . B r e a d S a u c e
5. 양파- 1개, 잘게 다짐.
그 끝을 가는 나무 Skewer로 꽂아 고정
충분한 양의 우유에 양파, Cloves, Bay
ing), 무게로 계산한 요리시간 동안 좀 더
leaf, 통후추(Whole Black Peppercorn)을
온도를 낮춘 오븐(160°c, Gas 3)에 나머지
넣어 살짝 끓인 후, 한 쪽에 두어 1시간 정
만드는 법
하고, 다리 부분은 무명 끈으로 묶는다. 3. 오븐 용기의 바닥에 칠면조를 덮을 정
시간을 굽게 된다. 이때 끝나기 전 마지막
도 지난 후 내용물을 채에 걸러내고 다시
비한다.
도의 호일을 넉넉히 깐 후, 칠면조를 얹는
30분이 되면 호일을 벗기고, 베이컨을 걷
열을 가하며 흰 식빵을 넣게 된다. Sea-
다.
어 낸 후 굽는다.
soning으로 간을 맞추고, 취향에 따라 서
1. 먼저 칠면조 안에 채울 Stuffing을 준 뜨거운 팬에 버터를 녹인 후, 잘게 다진
브하기 직전 약간의 크림을 추가할 수 있
양파와 베이컨을 연한 갈색이 날 때까지 볶
칠면조에 충분한 양의 버터를 문질러 입
복습!! 여기서 **Sealing을 하는 목적은
는다. 이를 커다란 용기에 옮겨 담은 후, 여
힌 후, Seasoning을 골고루 뿌리고 준비한
살짝 익힌 겉의 살이 조리 중에도 고기 안
기에 다른 Stuffing재료들을 모두 넣고 혼
Bacon을 그 위에 골고루 펴서 덮는다.
에 있는 향과 습도를 그대로 보유하도록
◈Sauce들은 따로 다른 용기(Sauce
하는 것이다. 이는 육류 요리의 매우 중요
boat)에 담아 필요한 만큼 부어 먹도록 한
한 과정에 속한다.
다.
합한다. Seasoning(Salt & Black Pepper) 을 추가한 후, 한 쪽에 두어 따로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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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렇게 준비된 칠면조는 바닥에 깐 호 일의 여분으로 덮어 여민다. 이 때 칠면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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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에도 가장 인기있는 직종으로 세무회계 분야가 첫 번째로 꼽혔습니다! 연방 국세청에서 발급하는 세무사 자격증은 취업을 위한 휼륭한 도구입니다. 또한 정년이 없는 개인 사무실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1987년부터 지난 20여년간 한인사회에서 연방공인세무사 시험을 가르쳐온 장 홍범 교수가 필라지역을 방문합니다. 이제는 뉴욕까지 강의에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기초부터 전문지식까지 그 동안의 강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기간 완벽 합격을 위한 과정입니다. 현재 장 교수가 운영하는 Plamer's Tax Seminar는 전국의 12개 주요 도시에서 세무사 시험 준비반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 뉴욕, 뉴저지, LA, 시카고, 아틀란타,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씨애틀 등). -현재 뉴욕 뉴저지 지역 절찬 강의 중
무료 공개 강의 일시 : 12월 3일 월요일 저녁 7시 12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장소 : 한국일보 문화센터 (1330 Willow Ave. Elkins Park, PA 19027)
정규강의 장소 : 한 아카데미 (마재진 공인세무사 사무실 옆방) 1333 Cheltenham Ave. Suite 207 Elkins Park, PA 19027 주중반 (월, 화, 목, 금 3주간) 오전반: 오전 10시~1시 (12월 5일 개강) 저녁반: 저녁 7시~10시 (12월 4일 개강) 주말반 (12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3주간) 토요일 오후 1시~7시 일요일 오후 2시반~8시반 (주말반은 수강생의 의견 수렴후 시간대 조정예정)
재택 공부만으로도 공인세무사 시험 준비 가능 실제 강의를 녹화한 30장의 DVD 강의와 12개의 비디오 테이프 강의, 그리고 www.eatax.net을 통한 인터넷 동영상 강의중 하나를 이용하시면 미국연방 국세청에서 실시하는 세무사시험(EA Exam)에 합격을 할 수 있습니다. 1) DVD 강의 2) 비디오 테이프 강의 3) 인터넷 동영상 강의 - www.eatax.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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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씨는 “우리 학교에 입학을 하기 전
고교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소망은 단순
에는 자신에게 그런 재능이 있는지 조차
하다.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가서 우수한 성적
몰랐던 학생들이 음악, 미술, 체육, 연극 등
으로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잡아 성공하
의 재능을 찾아내고 계발해 좋은 결과를
는 것이다.
거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고 회상하고 “
좋은 대학을 가려면 좋은 고등학교에서
학업과 특기 계발을 동시에 이루기 때문에
좋은 선생님들의 지도를 받아 열심히 공부
학생 자신은 물론 학부모들이 매우 기뻐하
하는 것이 “왕도가 없는” 공부의 왕도로
고 감사해한다”고 덧붙였다.
꼽힌다. 그러나 무조건 성적만 올리려는 학부모
▲학생들의 재능 발굴 및 계발 힘쓰
들의 요구도 수용하면서 음악 미술 체육
는 학교
이 학교 10학년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
등 다양하고 균형 잡힌 교과과정을 통해 준비된 사회인, 완성된 실력 있는 교양인을
스테파니 한(10학년)양은 올 해 전학을 왔
길러내는 것이 이상적인 미국의 교육 방향
다. 한 양은 현재 영어와 수학, 그리고 화학
이며 교육 이념이기도 하다.
등3개의 아너 코스를 듣고 있다.
랜스데일에 위치한 크리스토퍼 독 크리 스찬 스쿨은 이상적인 미국의 교육 이념을
그리고 체육 시간에 보울링을 가르치는
구현하기 위해 훌륭한 교사진과 완벽한 시
것을 알게 돼 보울링을 시작하면서 깊이
설을 갖추고 학생들을 올바르게 인도해 좋
여 명의 학생들을 유학보내 이 학교의 수
위해서, 학생 개개인이 갖추고 있는 예체능
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물론 미래 사회
준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가늠하게 해 준
의 재능과 협동심 고양을 위해 다양한 특
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 훌륭한 사회인을
다.
기 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빠지고 있다. 스테파니 한 양은 “아직은 초보 과정이 지만 올 겨울에는 학교 보울링 팀을 만들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은 현재 9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의 지역 사
고 싶다”고 밝히고 그 동안 한 번도 보울링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에는 현지
학년부터 12학년까지 4개 학년 345명의
회 담당관인 황수연씨는 “우리 학교는 학
을 체계적으로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
학생들은 물론 해외에서 유학을 오는 학생
학생들을 36명의 교사들이 지도하고 있
생 개개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그 재능을
이 보울링에 이렇게 많은 흥미를 느끼고 즐
들도 적지 않은데 현재 한국 학생들은 17
다.
최대한 계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기며 일취월장하는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
학생 대 교사의 비율이 12명에 불과해
있다”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고 덧붙였다.
한국에 못지않게 교육열이 높은 중국인
거의 개인지도 수준의 효과적인 지도를 하
가능한 많은 분야의 특기 및 과외 활동 과
들도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에 20
고 있으며 완성된 교양인 준비된 사회인을
목을 개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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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한 양은 또 “이 학교에 와서 놀 란 것은 급우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진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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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를 반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였다며
들이 한국이나 중국 등 외국에서 온 유학생들에
“첫 학기에 2 주일 정도 몸이 아파서 힘든 적이 있
게 매우 자상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다”며 “
었는데 급우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나의 사정을 이
예를 들면 선생님들이 과제물을 내 줄 때 유학생
해하고 숙제나 빠진 수업에 대해 너무나 적극적으
들에게는 그 과제물을 수행하는 방법과 단계 등
로 도움을 줘서 학업에 전혀 지장이 없었고 가슴
지침을 알려 주면서 지도하고 나중에 그 방법 등
깊이 따스한 사랑을 느꼈다”고 밝혔다.
을 단계별로 점검해 주면서 학생들이 학습 및 과
올 해 입학한 한국 학생 피터 김 군은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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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 수행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주신다.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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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REVIEW 이 학교 졸업반인 한국 학생 전배 군은 “AP 과정은 외국인 유학생, 특히 성취욕이
가 이러한 학교의 교육 방향을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한 한국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코스”
현재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에서
라며 앞으로 로체스터 대학에서 경영학을
는 스페인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
중심으로 한 국제 관계학-을 전공할 자신
본어 라틴어 등의 어학 과목을 개설하고
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있다.
현재 크르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에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은 한국 등
서 거시 경제학 AP 수업을 받는 전배 군
외국에서 오는 유학생들을 위해 리소스 룸
은 이 과목을 통해 대학 공부를 미리 할
을 갖추고 있으며 리소스 룸을 담당하는
수 있어 도움도 크지만 다가올 새로운 세
캐시 모이어 선생님이 비영어권 학생들의
계에 대한 도전 정신도 기를 수 있어 좋다
숙제를 비롯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스
고 덧붙였다.
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크리스찬 독 크리스토퍼 스쿨의 학생들 은 자신들의 학교에 대해 “다양하고 자상
또 외국에서 오는 유학생들을 위해 올 8 월에는 기숙사 시설을 완공했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서 힘차게 달려가는 엄
16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는 현대적인 시
격하고 품격이 높은 학풍, 자유스러운 가
설과 가족적인 분위기로 학생들과 학부모
운데 자율이 보장되고 하지 말라는 것 보
들이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학교 캠퍼스에
다 해보라는 사랑과 권유가 넘치는 곳”이
서 불과 3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
라고 공통적으로 자랑스럽게 표현한다.
다.
럼 자상한 지도는 다른 곳에서 체험하지
정이 포함돼 있어 대학 교육을 고교 과정
못한 것이기 때문에 너무나 만족스럽다”
에서 미리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학교 수
이 학교의 지역 사회 담당인 황수연 선생
이 학교의 콘라드 교장 선생님은 “우수하
고 했다.
업의 질이 동반 상승해 많은 학생들이 더
님은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은 졸
고 목표의식이 뚜렷한 한국 학생들을 환영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
업생들이 지구촌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로
하며 지구촌의 미래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
▲40개 AP 및 다양한 외국어 강좌
성되고 있다.
서의 역량을 갖추게 하기 위해 많은 힘을
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은 학생들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의 졸업생
기울이고 있다”며 이를 위해 40개의 AP
크리스토퍼 독 크리스찬 스쿨에 관한 문
이 원활한 대학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미
들은 우수하고 효과적인 교육에 힘입어 매
과목을 비롯한 많은 과목을 개설하고 있
의는 Doug Hackman(215.362.2675, ext.
리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
년 조지타운, 프린스턴, 브라운 대학 등 일
으며 특히 세계사와 유럽사, 거시 경제학,
106,
카데믹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류 대학을 위시한 대학 진학율이 94%를
미시 경제학, 스페인어 등의 비중을 높일
기록하고 있다.
뿐 아니라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 지도
이 학교의 수업 과정에는 다양한 AP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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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ckman@dockhs.org) 또는 황수연 (267-346-4537)씨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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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협회의 2012년
이밖에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사항으
도 후반기 세미나가 13일 서재필 센터 강
로 집에 가는 길을 수시로 바꾸고 은행에
당에서 열렸다.
가는 시간과 노선을 불규칙하게 하며 현금 이 있다는 표시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품인 협회 관계자들과 회원 등 40여
고 했다.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는 필라시 검찰청, 경찰국, 상무국, 위생국 등
이날 발표된 사항들은 “주간 필라”와 “한
동포 사회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서의 실
인 범죄방지 위원회”가 한 달 전부터 “주간
무 담당자들이 나와 연말 안전과 형사소송
필라”에 발표한 연말연시 안전대책의 내용
법 구조, 필라델피아 시에서 사업하기, 위
과 일치하는 것으로 세미나 참석자들은 “
생 관리 등을 주제로 밤 10시30분까지 강
주간 필라의 안전수칙을 업소에 붙여 놓고
연을 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지침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종일관 진지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이어 열린 위생 세미나에서 필라시 위생
연에서 필라시 검찰청의 매튜 코놀리 검사
국의 브라이언 손 수퍼바이저는 “필라시
는 형사소송법의 진행 과정과 중범, 경범의
위생국의 방침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 인
구분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일상
스펙션은 중지됐다”고 밝히고 일선 업소에
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등을 케이스
서 정기적으로 셀프 인스펙션을 하면 실제
별로 설명했다. 이어 필라델피아 경찰국의
명은 밖에서 기다리고 다른 한 명이 들어
업원이나 다른 사람이 뒤편에 있는 화장실
인스펙션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
존 게이튼스 부국장은 일상생활과 사업장
가 화장실과 구석진 곳 등에 외부인이 있
이나 스토리지 룸에서 나올 수 있으면 그
다.
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조목조목 설
는지 확인한다 ▲강도가 들면 함부로 움직
러한 사항을 조용히 강도에게 알려서 불의
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지 말고 시키는 대로만 한다 ▲강도가 시
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등의 안
존 부국장은 업소에서 반드시 지켜야
키는 대로 하되 가급적 자세히 인상착의를
전 수칙을 강조했다.
할 사항으로 ▲CCTV 설치 ▲가게 입구
살핀다-키와 나이 얼굴이나 손 팔 목 등에
또 총기 사용을 가급적 억제해야 인명피
업소의 시설 가운데 싱크대에 관한 단속
에 CCTV가 설치돼 있다는 사인 부착 ▲
흉터나 문신이 있는지 등과 어떤 옷을 입
해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펜실베니아
이 강화돼 일선 업소에서 용도별 사용 규
업소 내부의 조명을 환하게 할 것 ▲밖에
었는지, 얼마나 뚱뚱하고 말랐는지 등 ▲업
주의 총기를 사용한 정당방위 범위가 “생
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
서 업소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유리
소 입구에 높이를 표시해서 범인이 지나갈
명에 위협을 받는다”는 것에 한정되기 때
적하고 특히 종업원 교육을 강화해 시간과
창 부착물 제거 ▲아침에 가게 문을 열 때
때 범인의 키가 얼마인지 파악할 수 있도
문에 가급적 총기 사용을 자제하거나 소지
온도의 상관관계를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
반드시 두 명이 함께 하고 문을 연 후 한
록 한다 ▲강도가 총을 갖고 위협할 때 종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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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인 협회는 이날 셀프 인스펙션 용지 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브라이언 손 수퍼바이저는 또 식품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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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도, 봉사, 계몽사역에 주력하는
디어 등단한 복음가수 “하귀선”(하나님의
밀알선교단이 매년 주최하는 2012년 제10
귀한 선물)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무려
회 밀알의 밤이 10일(토) 영생장로교회에
17년 동안 폐결핵과 싸우며 살아야 했던
서 600여명의 동포들이 운집한 가운데 막
일과 주님을 만나 치료를 받고 밝은 햇살
을 올렸다.
로 나오게 된 기적적인 삶을 시종 낭랑한
“가을미소”라는 주제답게 시종 감칠맛
목소리로 들려주었다. 특별히 타고난 유머
넘치는 분위기로 흐름을 주도하였다. 장애
감각으로 좌중을 압도하였으며 폐 한쪽이
아동들이 무대에 올라 들려준 “사물놀이”
없는 상태에서 들려오는 거친 호흡의 간증
는 프로를 능가하였으며 “핸드벨 연주”는
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며 여기저기
영롱한 음률로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 수
서 손수건을 꺼내들게 하는 은혜로운 간증
화 찬양 팀의 “난 너무 많이 받았는데”는
과 찬양을 들려주었다. 단장 이재철 목사는 “가을에 열리는 밀
모두의 마음을 감동으로 몰아넣은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
밀알의 밤을 마친 후 필라 밀알선교단 이재철 목사 부부가 복음가수 하귀선 (왼쪽 3번째 )과 국악인 현 미 (왼쪽 2번째 )와 함께 기념촬영한 모습.
알의 밤에 매년 찾아와 장애인사역에 도움
국악인 “현미”는 전통 판소리 “사랑가”와
과 힘을 주는 동포들과 때마다 물심양면으
“심청가” 연주로 동포 가슴 저편에 숨어있
로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에게 깊은
던 고국에 대한 향수를 자극해 주었다. 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해왔다.
지난 11일(일) 두나미스교회(담임목사
더정-탬플대 졸), 죠이플 색소폰 동우회
민경용)에서 ‘Good Neighbor-좋은 이
(김한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
웃’이라는 주제로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회 성도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웃고 뛰
이날 ‘Good Neighbor-좋은 이웃’ 가
며 찬양하는 등 풍성한 가을 축제의 시
을축제는 32년 동안 두나미스교회와
간을 가졌다.
늘 함께하는 가까운 가족, 친구 그리고
민경용 목사는 “이번 축제는 시종일
이웃들을 초청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세
관 축제 분위기 속에서 본 교회 식구들
상과 소통하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
과 이웃들이 다 함께 찬양으로 아름다
었다.
운 축제를 만들어간 시간이었고 교회적
이날 가을 축제에는 두나미스교회 ‘샬
으로는 이 기회를 통해 이민 생활의 변
롬찬양팀’을 중심으로 행사를 주관했고
화와 성숙 그리고 화해와 일치의 시간
초청연주자로 성악(유혜빈-탬플대 졸)
으로 탈바꿈하는 시간으로 삼았다”고
첼로(김이삭-탬플대 재학), 플룻(에스
말했다.
필라 안디옥 교회(담임목사 호성기)
선교사들의 노고와 수고로 아쉬웠던 단기
2012년 단기 선교 축제가 11일 PGM실에
선교를 마무리하면서 각자 단기 선교지에
서 열렸다.
서 받았던 각자의 은사를 서로 나누며 내
초대교회(담임목사 이응도)가 지난 10일
교회 성도들은 ‘생명 주께 있네’ ‘예수 나의
년 선교를 다시 기약하며 다짐하는 시간
(토) ‘예수 나의 첫사랑’이란 주제로 찬양집
첫사랑’ 등을 찬양하며 다함께 율동하는
을 가졌다.
회를 열었다. 이응도 담임목사를 비롯한
시간을 가졌다.
2012년 총결산이기도 한 선교 축제는 14 군데 국내외에 파송됐던 총 263명의 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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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회”를 갖기로 했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아침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계속되는 “맛있는
밥 시식회”는 비빔밥과 회덮밥, 오징어 덮
아씨 플라자는 지난 2004년11월15일 개
밥, 돈까스 등 밥을 주제로 한 각종 비빔밥
점식을 갖고 16일부터 영업을 실시해 이번
과 덮밥이 제공된다.
금요일로 개점 8주년을 맞는다.
필라 아씨플라자가 창립 8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고객 감사 세일을 준비하고 있 다. 정윤기 아씨플라자 필라 지점장은 “지난 8년 동안 아씨 플라자를 아끼고 사랑해 주 신 동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대 대적인 고객 감사 세일을 준비하고 있다” 며 “항상 고객 제일주의를 추구해 온 경영 방침을 계속 이어가며 동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씨플라자는 그 동안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한국의 CJ와 샘표식품, 일 본의 마시모토 등 각종 브랜드의 상품들 을 다양하게 수입판매하고 매장의 서비스 인원을 늘리는 등 다각도로 변화를 꾀해 동포들을 비롯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씨플라자는 추수감사절과 고객 감사 세일을 앞두고 동포들에게 “맛있는 밥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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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벨의 대형 한식당 가야 레스토랑 이 새 주인을 맞아 새로운 시스템으로 거 듭나게 된다.
기적인 한식당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
인 한식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
혔다.
다.
서영찬 사장은 이를 위해 주방을 비롯
지난 2008년5월에 개업 후 지금까지
해 각 분야별 인력을 교체하고 보충하는
가야 레스토랑을 이끌어 온 우창명 사장
것은 물론 메뉴를 개발해 완전한 변화를
으로부터 경영권을 인수받아 “완전히 새
모색하기로 했다.
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경영자는
특히 연말을 맞아 크고 작은 각종 행사
현재 다운타운에서 일식당 후지마운틴
가 많은 점을 고려해 신속한 서비스와 다
을 운영하는 서영찬 사장.
양한 메뉴로 풍만한 연말연시를 즐길 수
서영찬 사장은 정통 한식 레스토랑을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동포들과 주류 미국 사회에 선보일 예정
아울러 동포들의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으로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바꾸는 획
통해 동포들의 바람에 부응하는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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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남의 일이 아닌 내 일같이 생각해 보고
터 인근 테란스 월튼 오디토리엄(2506 N.
실천에 옮겨 밝은 내일을 꿈꾸는데 일조할
Broad St. Colmar, PA 18915)에서 열릴 예
정이다. 문의 610-659-6463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출간 소감을 전했 다. 이번 수필집은 한국 서점가에 이미 배 포됐으나 미국에서는 보시차원에서 화엄 사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배부할 방침이다. 시, 서예에도 능한 법장스님은 지난 89년
필라 화엄사 주지 주훤 법장스님의 수필 집 ‘발우에 핀 꽃’이 출간됐다.
‘허공에 서서’ 90년 ‘두 나래 펴고’ 의 시집
필라지역 한인 운영 세탁업소 9곳이
리닝 머신을 교체해야 하는 한인세탁
을 출간했으며 불교미술대전, 한국전시미
환경보호 장려금으로 각 9천5백 달러
업주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술대상전에서도 입선, 한국에서 3회 미국
를 수령하게 됐다.
되고 있다.
에서 2회 전시회도 가진 바 있다. 현재 뉴
최근 주 정부 환경청이 필라델피아
이번 환경 장려금은 펜실베니아 주정
‘발우에 핀 꽃’은 그 동안 신문에 연재됐
욕 붙다 라디오 방송에서 매주 법장스님
한인세탁인협회(회장 강우진)에 보내
부 산하 환경청(DEP)이 환경오염을 줄
던 칼럼을 다듬고 새 이야기를 덧붙여 정
수행과 불교 이야기를 진행하는 등 미디
온 자료에 따르면 한인세탁소 가운데
이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1차로
리해 편찬됐다.
어를 통한 포교에 힘쓰고 있다. 16살에 출
Adam’s Run Cleaners와 Amy Swan
56개 사업장에 41만8천49달러를 지원
법장스님이 실생활에서의 경험담과 느
가 해인 강원과 제방선원에서 안거했으며
Cleaners Inc 등 9개의 한인세탁소가
하는데 따른 것이다.
낀 생각을 위주로 집필된 자전적 글로 지
1985년 도미한 이래 지난 96년 현재의 필
퍼크 머신의 교체 비용으로 각각 9천5
이번에 선정된 업종별로는 세탁소가
난 2006년 출판된 ‘바다를 삼킨 물방울’에
라 화엄사를 창건했다.
백 달러를 보조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19개 사업장에 총 18만2천7백 달
이은 두 번째 수필집이다. 법장스님은 “글이 다듬어지지 않고 부족
이번 ‘발우에 핀 꽃’ 출판기념회는 오는
이번 환경 장려금 수령으로 경기침
12월 9일(일) 오후 5시 랜스데일 서재필센
체에 따른 매상감소와 퍼크 드라이크
러를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글일 지라도 독자 개개인이 주인공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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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년도 국제라이온스클럽 주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김치경 박사는
최 ‘국제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공모전 지
“Imagine Peace’이라는 주제가 마음에 들
역 본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소피아 팀반이
었다”며 “어린이들의 세계 평화와 인류의
(Medford Memorial Middle School NJ)에
평화를 위해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대한 시상식이 지난 14일 남부뉴저지 비원
고 밝혔다. 최민자 피스 포스트 컨테스터 체어퍼선
식당에서 열렸다. 평화 포스터 경연대회는 전세계 어린이
은 “국제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공모전에서
(11세~13세)들에게 ‘평화의 비전’이라는 주
소피아 팀반이 남부뉴저지 47개 라이온스
제로 평화의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클럽에서 출품한 작품들 중 대상에 선발
있는 기회가 제공돼 남부뉴저지 인근지역
되면 이는 남부뉴저지 지역 2012-2013 최
에 있는 한국학교 어린이 참가했다.
초의 한인 입상자”라고 소개하고 “이번 수 상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날 행사에서 최민자 남부뉴저지 라이 온스클럽평화 포스터 콘테스트 체어퍼선
국학교 교장,교감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지
은 “어린이들이 평화에 대한 그들만의 고
도에 헌신하신 선생님, 참여해 주신 학부
노경현 남부뉴저지 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 라이온스클럽 평화 포스터 콘테스
유한 해석을 세계 여러 사람들과 나눔으로
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분
은 “국제 라이온스클럽 평화 포스터 경연
트 최종 당선자는 내년 2월1일에 발표된다.
써 우리 모두의 비전인 ‘평화를 그려보자’
들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마감할 수 있었
대회는 1988년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대한
대상 수상자는 유엔과 라이온의 날 행사
라는 국제간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취지
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느낌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그들
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국제라이온스클럽 평화 포스터 콘테스
의 비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
이 부여되고 5천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수
최민자 평화 포스터 콘테스트 체어퍼선
트에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에서는 입
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매년 본 경
여 받는다. 23명의 우수상 수상자는 5백달
은 “이번 행사는 노경현 남부뉴저지 라이
상자 소피아 팀반양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연대회에 약 7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35
러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고 24명의 최종
온스클럽 회장을 비롯 임원단과 특히 이번
선정됐고, 각 한국학교별 최우수상으로 선
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수상자들의 작품들은 라이온스클럽 국제
행사에 도움을 주신 각 교회 담임목사, 한
정돼 노경현 남부 뉴저지 라이온스클럽 회
밝혔다.
대회 기간을 포함하여 연중 전시된다.
를 갖고 있다”고 행사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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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상장을 수여했다.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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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한국문화재단(명예회장
데이빗
오)이 주최한 한지패션쇼가 지난 9일(금)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서 화려 하게 개최됐다.
는 풍부한 문화컨텐츠를 만들어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테너 김영환의 축가, 한복 경연대회, 차헤더 패션쇼, 한지패션쇼 그리
쟌 크로크 케이컬 디렉터멤버의 사회로
고 박선영의 한국무용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행된 이 행사에서 행사 총괄 디렉터 설
특히 차헤더는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한
인숙씨는 “한인들이 미 주류사회에 진출
인2세 고등학생으로서 자신이 디자인하
하려면 미국인들이 모이는 곳, 미국인들이
고 직접 만든 옷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
좋아하는 것 위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운 갈채와 격려를 받았다.
버리고, 이제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행사를
이 행사를 주최한 케이컬한국문화재단
하면 미 주류사회에 들어가기 쉽다는 인
은 미국 현지에 맞는 한국문화 컨텐츠를
식을 타민족과 미국인들에게 심어주고 싶
개발하고 문화활동을 홍보하며 코리안 아
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를 위해 볼거리, 먹
메리칸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지난 7월 펜
거리 그리고 체험의 장을 만들어 미국인
실베이니아주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
과 타민족들이 한인 커뮤니티로 올 수 있
체리힐제일교회(담임목사 고한승)가 올
문의 484-213-4603(설인숙)
며 좌중을 압도했다.
여름 문을 연 패밀리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또한 김영석ㆍ안영주 지휘 아래 제일교
지난 3일 지역 주민 800여 명을 초청해 '패
회합창단(FKUMC)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밀리센터 봉헌기념음악회'를 열었다.
'남촌' '경복궁 타령' '예수 존귀한 이름' '축
이번 음악회는 체리힐제일교회가 ‘지역
복' '기뻐하며 경배하세' 등을 선보였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내는 교회’라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윤곤씨는 이번 콘서
꿈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 가
트를 위해 편곡한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곡과 성가곡 등 20여곡으로 감동 넘치는
합창단들과 4명의 솔리스트 등과 함께 부
무대를 선사했다.
르며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특별찬조로 무대에 오른 보람합창단의
패밀리센터는 총 2만 스퀘어피트에 1층
첫 무대를 시작으로 성악가 소프라노 임
은 체육관 형태의 다목적 시설, 2층은 교
지현, 메조소프라노 김여경, 바리톤 한준
육실 등으로 사용되며 동시에 최대 1000
희가 한국 가곡인 '산촌' '눈' '가고파' '내 마
명까지 수용 가능해 중,대형 행사가 가능
음 평안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을 부르
한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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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파 인사들이 정부의 일본군 위
로 8일 드러났다. 이 단체는 국가주의적 관
실었던 ‘기억하시나요(Do you remember)’
특히 “합법적인 매춘부는 어느 전쟁 때나
안부 문제 개입을 전면 부정하는 광고를
점으로 유명한 극우파 저널리스트 사쿠라
광고를 반박하는 형식이다.
존재했다. 그들은 잘 대접받았고 장교나 심
미국 내 지역신문에 실었다.
이 요시코가 주도하고 있다. 일본 자민당과
이들은 광고에서 일본 정부나 군이 군위
지어 장군의 월급보다 많았다. 20세기 최
민주당, 무소속 의원 39명도 이번 광고 게
안부 동원에 개입한 과거 문서를 찾아볼
대의 인신매매 범죄라고 우기는 것은 일
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
본 군대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
일 극우파 단체인 ‘역사적 사실위원회’는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져 있는 미 뉴저지 주 팰리세이즈파크 시를 기반으로 하는 스
이 광고는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
는 자발적인 매춘부다. 정작 일본 정부는
장했다. 이들이 게재한 자료는 5월 일본 정
타레저 4일자에 이러한 내용으로 ‘그래, 우
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등이 군위안부
이를 금지했으며 민간 브로커를 단속했다”
치인과 정부 관계자가 팰리세이즈파크 시
리는 사실을 기억한다(Yes, We remember
문제에 대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며 뉴욕
며 그 증거라고 주장하는 1938년 3월 4일
기림비 철거를 요구하면서 제시했던 것과
the facts)’는 제목의 광고(사진)를 낸 것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과 뉴욕타임스 등에
자 ‘일본군 2197문서’ 사진을 함께 실었다.
같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직후 미국에서 총기 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총기 판매점을 운영하는 멜
가한 바 있다.
번스타인은 NBC 방송의 자회사인 'KOAA-TV'와의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 유세 기간 "폭력 사태를 어떻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총
인터뷰에서 "AK-47 소총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면
게 줄일 수 있을지 더 많은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면
기 소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AK-
서 "대개 하루에 6~8정이 팔렸는데 지금은 25정까지
서 2004년 만료된 총기소유금지법 부활 가능성 등 총
47 소총 등 총기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11일(현지
뛰었다"고 밝혔다.
기 소유 규제 강화를 시사했다.
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기 제조업체인 스미스 앤 웨슨, 스텀 루거 등의 주
미국에서 총기 소유 규제 논란은 지난 7월 콜로라도
미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실시한 총기 소지자들
가가 급등한 것도 오바마 재선 이후 총기 판매 열기를
오로라의 한 영화관에서 70여명의 사상자를 낸 총기
과 총기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신원조회 건수
방증한다. 이런 현상은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총기 소
난사 사건 이후 재점화됐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는 전월보다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자 미국인들이 총기
총기 소유 규제를 강화하려면 하원이 장악 중인 공화
구매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 의 동의가 필수인데다 총기 소유 제한이 수정헌법
시간) 보도했다.
총기 소지자들도 포함되기는 하지만 총기 관련 FBI 신원조회가 늘었다는 것은 총기 구입 희망자가 늘어
실제 지난 2008년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 당선됐을 때도 전년보다 1천120만 건이나 신원조회 건수가 증
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조에 명시된 권리를 침해한다는 반발도 크다고 텔레 그래프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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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267.519.2940 / 215.909.1619(English) ങ౫ ޅ. ગඑ %%Uar'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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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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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U S A & W O R L D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미국 중앙정보국
전쟁연구학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CIA) 국장(60)이 9일 혼외정사를 했다고
그는 방사능과 전문의인 남편 스콧과의 사
밝히고 전격 사임했다. 대선 직후 발표된
이에 두 아들을 둔 기혼자다.
정보기관 최고 수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는 미 정가를 강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퍼트레이어스는 9일 CIA 직원들에게 보 낸 메시지에서 “37년 동안의 결혼생활 끝
크 주둔 사령관을 지내면서 불안정한 이라
롬니 공화당 후보의 러닝메이트로도 거론
을 완성하기 위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크 상황을 안정시키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된 인물이어서 일각에선 이번 사퇴에 정치
방문해 학생들과 토론회를 가지다 학생 브
발휘해 미국에선 ‘전쟁 영웅’으로 불린다.
적인 배경이 있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
로드웰과 처음 만났다.
지난해 8월 예비역 대장으로 예편한 그는
고 있다.
이었다. 이후 브로드웰은 퍼트레이어스가
물론이고 조직의 지도자로서 용납될 수 없
2010년 7월부터 1년 동안 아프가니스탄
다”고 밝혔다.
산악지역에 주둔할 때 근처에 머물며 수시 로 인터뷰하다 가까워지게 됐다고 미 언론 들은 전했다.
임스 클래퍼 국장에게서 관련 사실을 보고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
받았으며 같은 날 사표를 들고 온 퍼트레이
(FBI)은 브로드웰이 퍼트레이어스와 가까
어스를 질책한 뒤 하루 종일 고민한 끝에 9
운 한 여성에게 “퍼트레이어스와 지나치게
일 사표를 수리한다고 발표했다.
가까이 지내지 말라”는 위협적인 e메일을
초 그의 자서전 ‘올인(ALL IN): 퍼트레이어
수 차례 보낸 사실을 신고 받고 수사에 착 수했다.
스 장군의 교육’을 쓴 전기(傳記) 작가 폴
이 여성은 FBI에 브로드웰과 퍼트레이어
라 브로드웰(39•여). 웨스트포인트를 졸업
스 간의 사적인 e메일을 공개했고 FBI는
하고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행정
CIA 국장의 e메일 관리가 허술해 국가안보
분야 석사를 받았으며 런던대 킹스칼리지
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조사를 벌
Korean Phila Times
로 CIA 국장이 됐다.
퍼트레이어스는 2006년 테러 대응교범
을 드러냈다”며 “이런 행동은 남편으로선
퍼트레이어스의 혼외정사 상대는 올해
퍼트레이어스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
퍼트레이어스는 공화당 대선후보와 밋
당시 그는 이라크 과도 보안군 사령관
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의 제
국방장관에 임명된 리언 패네타의 후임으
인 2007년 1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 이라
에 외도를 저지르면서 극도의 판단력 부족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미국 16개 정
이다 불륜 관계를 파악했다.
세계적 권위의 옥스퍼드 영어사전을
영국 정부가 런던올림픽 준비 과정에
발간하는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사가
서 저지른 실수들을 꼬집으려고 BBC
올해의 단어로 'omnishambles(총체적
방송의 정치코미디쇼 '더 씩 오브 잇
난맥)'를 선정했다. '무엇이든' '어디나'라
(The Thick of It)'이 만들었다. 이후 타
는 뜻의 접두사 omni에 '난장판'을 뜻
블로이드 신문 뉴스오브더월드의 불법
하는 shambles를 결합한 신조어로, 올
도청, BBC 진행자 지미 새빌의 아동 성
한 해 영국에서 정부 및 언론의 부정
폭행 등 영국 언론의 잇따른 추문을 일
적 행태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로 자
컫는 데 사용됐다. 사전 편찬자 수지 덴
주 쓰였다.
트는 "언어학적으로 생산적인 데다 인
AP통신에 따르면 omnishambles는
기도 많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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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U S A & W O R L D
100세까지 교실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
그는 장수 비결로 유전적 요인을 꼽으면
그는 1963년 애쉬번 루터란 초등학교가
치원생들은 더 쉽고 빠르게 읽기 능력을
친 미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77년 경력
서 "어머니는 100세까지 장수했고 할머니
처음 문을 열면서 자리를 옮겼고 최근에는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졸업생들도 뉴바우
을 마감한 지 5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는 96세까지, 두 명의 사촌은 101세까지
1학년과 유치원 과정 학생들에게 읽기 지
어의 지도방법이 탄탄한 기초를 갖게 한다
생존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도를 해왔다. 뉴바우어는 글을 처음 배우
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애쉬번 루터란
기 시작하는 유치원생들에게 최고의 선생
초등학교는 뉴바우어의 100세 생일 당시
님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축하파티를 크게 열고 축하금으로 '뉴바우
12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월 시 카고 애쉬번 루터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
뉴바우어는 77년 전인 1935년 시카고
과 함께 100번째 생일을 맞았던 올리비아
풀먼공업고등학교 체육교사로 교직생활을
뉴바우어가 전날 타계했다. 폐에 물이 차
시작했다.
학교 측은 뉴바우어에게 수업을 받은 유
어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는 증상으로 입원한 지 나흘 만이다. 뉴바우어는 지난 학기까지도 애쉬번 루 터란 초등학교 복도를 바쁘게 오가며 학생 들을 가르치던 평범한 교사였다. 평범하지 않은 단 한가지는 그의 나이가 100세라는 사실.
미국 공화당에서 '부자 증세'를 수용하 자는 분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 의회에서 부자 증세에 합의해야 한다
없다고 호소했다.
고 주장했다. 허바드는 이번 미 대선에서
허바드는 소득 증가분에서 조세액의
지난 봄 100세 생일을 맞아 지역 언론의
지난 대선에서 공화당이 패하고 미국
밋 롬니 공화당 후보의 경제분야 자문
증가분이 차지하는 비율인 한계세율을
집중 조명을 받은 뉴바우어는 "100세까지
의 여론이 '재정 절벽'으로 집중되면서 이
을 맡았고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
늘리는 대신 평균세율의 증가를 통해 세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관 경제자문위원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 인상이 이뤄져야 하고, 단순히 부자
공화당 인사 중 한 명이다.
에게 세금을 물린다고 해서 재정 문제가
는 않았다. 그러나 학생들과 함께하는 생
재정 절벽이란 미국에서 경기 부양을
활이 무척 행복하다"며 "은퇴 계획은 없다"
위해 이뤄졌던 감세와 정부 재정 지출이
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말로 종료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FT 기고에서 그는 금융위기 이후 미
해결될 수 없다고 전제했다.
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정부 지출의 비중
하지만 그는 "세금 수입의 증가는 이런
글렌 허바드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장
이 국내총생산(GDP)의 4% 수준까지 높
사람들(부자들)로부터 먼저 이뤄져야 한
않았느냐'고 묻곤 할 때마다 '재미없는 농
은 13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아진 상태에서 갑작스런 정부 지출의 중
다"며 기존의 공화당 입장에 비해 크게
담하지 말라'고 답한다"며 "앞날은 신의 뜻
기고를 통해 재정 절벽을 피하기 위해
단이 경제에 끼칠 악영향을 간과할 수
유연한 시각을 보였다.
뉴바우어는 "아들이 '그만 쉴 때가 되지
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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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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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은 14일 제18차 전국대표대회 폐막 회의를 열어 향후 5년간 중국을 이끌어나갈 18기 중앙위원 205 명을 선출했다.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일부 발표된 중앙위원 명단에 따
로 재선됐다.
히 중앙위원에 다시 뽑혔다.
후진타오•우방궈•원자바오•자칭린•리창춘•허궈창•저우
멍젠주, 장춘셴, 류치바오, 리잔수, 류옌둥, 왕후닝(王호<
융캉 등 나머지 7명의 상무위원은 신규 중앙위원 명단에
삼수변+扈>寧), 장이캉, 판창룽, 쉬치량, 창완취안 등 시
이름을 올리지 않아 퇴진을 확정했다.
진핑 체제의 당•정•군에서 부총리•부장급 핵심 보직을 맡
르면 17기 정치국 상무위원 9명 가운데 총서기와 국무원
차기 상무위원 물망에 오른 장더장, 위정성, 류윈산, 장가
총리로 각각 내정된 시진핑과 리커창이 18기 중앙위원으
오리, 왕치산, 리위안차오, 왕양 등 현 정치국원들은 무난
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들도 새 중앙위원단에 일제히 합 류했다.
그녀의 변호사 아만다 맥알리스터는 " 이번 사건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로 인한 첫 번째 이혼 사례"라며 "성행위에 대한 남편의 소극적인 태도는 영국 법이 남편과의 관계가 시들해진 한 40대 여
스천 그레이의 도발적, 변태적 사랑을 그
잠자리에서 남편에게 "소설에 나오는 성
정한 5대 이혼 사유 중 하나에 해당한다"
성이 잠자리에서 유명 '성애소설' 속 남자
린 3부작이다. 여성, 특히 주부들 사이에
행위를 해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그
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남편도
주인공처럼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남편이
선풍적 인기를 끌며 '엄마들을 위한 포르
의 남편은 아내의 청을 들어주지 않았다.
아내가 주장하는 이혼사유를 인정하고
이를 거부하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노'라는 별칭이 붙었다.
오히려 '야한 책'을 따라한다며 비난을 퍼
있어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별다른 분
부었다.
쟁 없이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부를 갈라서게 만든 소설은 지난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7억원 가까
해 5월 출간돼 전 세계적으로 6000만부
운 연봉을 받는 잘나가는 은행원이자 한
남편의 반응에 격분한 여성은 영국 고
맥알리스터 변호사는 "이번 건은 여성
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
남자의 아내인 41세 여성은 남편과의 지
등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남편의
들이 침대에서 더욱 모험적인 성생활을
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루한 결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동이 '(혼인의 회복 불가능한 파탄의 원
즐기도록 격려 받고 있는 사회변화의 한
이 소설책을 사서 읽었다.
인이 되기에 충분한) 배우자로서 있을 수
증거"라며 "성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변
없는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를 들었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소설은 대학졸업반인 21세 여대생 아나스타샤 스틸과 27세 청년 재벌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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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속옷까지 새로 장만한 이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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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뉴스 I M M I G R A T I O N N E W S
지속될 것으로 국무부는 예고하고 있다.
는 한달씩 진전돼 약간 빨라진 것이다. 취
1일로 한달 진전됐다. 영주권자의 배우자,
이에 따라 취업이민 2순위 신청자들은 우
업 3순위의 영주권 문호는 앞으로도 3주
미성년자녀인 2A 순위의 컷오프데이트는
선수속일자와 상관없이 영주권신청서인
~5주씩 진전될 것으로 국무부는 예고했
2010년 8월 22일로 한달 1주일 더 나아갔
I-485를 접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다.
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과 비숙련공의 우
가족이민에서는 일부에서 전달과 같은
2004년 11월 15일로 역시 한달 1주 진전됐
선수속일자는 2006년 12월 22일로 정해
1주 진전에 그쳤으나 일부 범주에선 한달
다.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3순위는 2002년
져 전달과 같은 한달 진전을 기록했다. 취
이상으로 약간 빨라졌다. 미시민권자의 21
6월 8일로 1주 진전에 그쳤다. 시민권자의
업 3순위는 2013회계연도 들어 10월에는
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2001년 4월 1일
3주 진전으로 시작했다가 11월과 12월에
민 1순위의 우선수속일자는 2005년 12월
로 역시 1주 개선에 머물렀다.
12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2순위의 오픈 상태가 지속되고 취업 3순위는 전달 과 같이 한달 진전됐다. 가족이민도 일부 는 1주 진전에 그쳤으나 일부 범주는 한달 이상 진전돼 전달보다 약간 빨라졌다.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영주권 문호 에서는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에서 모두 전 달과 비슷한 속도를 보였다. 미 국무부가 발표한 12월 비자 블러틴에서는 예상대로 취업이민 2순위의 오픈된 상태가 계속 이 어지게 됐다. 취업 2순위에선 11월부터 컷오프 데이트 가 없어졌는데 앞으로도 계속 오픈 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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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포괄이민개혁법 을 새해초에 착수해 성사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의 첫해인 2013년을 이민개혁의 원년으
민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
로 삼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고 있다”며 “백악관 참모들이 이미 상하
오바마 대통령은 “새해 1월 20일 두번
원 의원들과 만나 이민개혁법안을 성사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백악관 관리들
째 임기를 시작한 직후에 포괄이민개혁
시키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상하원의원들과 준비작업에 돌입했
법안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민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공화당에서도 이
다고 밝혔다.
개혁을 우선과제로 신속 추진할 것임을
제 이민개혁에 나설 조짐을 보이기 시작
분명히 했다.
했다”면서 “우리는 계기를 잡아야 한다”
재선성공 후 처음으로 가진 기자회견 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두번째 임기
오바마 대통령은 “나는 이번에 포괄이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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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뉴스 I M M I G R A T I O N N E W S
2013년 새해의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월 3~5주씩 진전될 것으로 미 국무부가 예고했다. 취업 3순위 2007년도 접수자들은 7800명 대기하고 있고 한달에 1500명씩 영주권을 받고 있어 내년 5월이나 6월까지 전원 그린카드 차례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영주권 대란때 한꺼번에 몰려 수년을 대기해온 취업이민 3순위 신청자들이 2013년 중반까지는 모두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12월의 비자블러틴을 발표하면서 향후 컷오프 데이 트의 진전 속도를 미리 예고했다.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취업이민 2 순위는 앞으로도 계속 커렌트, 즉 오픈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 났다. 실제로 현재 계류돼 있는 취업 2순위 신청자의 영주권신청서 (I-485)는 150명에 불과해 11월부터 오픈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취업이민 3순위의 경우 앞으로도 월 3주~5주씩 진전될 것으로 국 무부는 밝혔다. 현재 그린카드를 기다리고 있는 취업 3순위 영주권신청서들을 접 수연도별로 보면 2006년도분이 2050명으로 이번 12월과 내년 1월 중에 그린카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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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12월의 비자블러틴에서 취업 3순위의 컷오프 데이트는 2006년 12월 22일에서 끊겼다. 이와 함께 이른바 영주권 대란 때 접수했던 2007년도분 I-485들 이 현재 7800명 대기하고 있다. 2006년도 12월 말 접수자들과 2007년도 8월까지의 접수자들은 8000여명인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취업 3순위에서는 한달에 1500명 내지 1600명씩 영주권을 받고 있다. 따라서 8000여명이 모두 영주권을 받기까지는 새해 1월부터 5~6 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영주권 대란 때부터 수년을 대기해온 취업 3순위 신청자들 은 대략 6년만인 내년 5월이나 6월안에 그린카드를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미 국무부는 가족이민의 경우 1순위의 컷오프 데이트는 월 3~4주씩 진전될 것으로 예고했다. 가족 2A순위는 가장 많은 월 4~6주씩 개선되고 2B 순위는 3~5 주씩 나아갈 것으로 국무부는 밝혔다. 이에 비해 가족 3순위와 4순위는 1~2주씩 진전에 그칠 것으로 국 무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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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Joan of Arc
말톤 한인 잔다크 성당
찬미 예수님 말톤 한인 천주교 공동체는 St. Joan of Arc(잔다크 성당)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잔다크 성당 인근 지역(Cherry Hill, Marlton, Medford, Mt. Laurel, Voorhees)의 한인들이 모여 매주일 9시 영어 미사에 참여하고 매달 둘째 주일에는 한국어 미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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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이주일의 時
한밤을 가자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흰밤을 맨발로 달려가자 모든 죄를
무료 개인 이민 상담 : 1 1월 1 6일 (금 ) 5 : 3 0 ~ 7 : 3 0 p m 서재필센터(박명석 변호사) ☎ 215-224-9528(예약 필수)
2 0일 특별 새벽 부흥회 : 1 1월 1 8일 (일 )까지 5 a m 장소 : 필라 안디옥 교회 본당 / 강사 : 호성기 담임목사
가정간호보조원 1 4기 교육생 모집 : 1 1월 1 9일 시작 장소 : 서재필 센터 ☎ 215-224-2137
필라 산악회 정기산행 : 1 1월 2 5일 (일 ) 8 a m (첼튼햄고 ) Cooper Mine Trail (Delaware Water Gap) ☎ 267-374-6126
2 0 1 2 쉐퍼드 콰이어 정기연주회 : 1 1월 2 5일 (일 ) 6 : 3 0 p m
싣고 검은 야크의 눈에 서른 개의 달을 싣고 강그라 가르추를 가자 가다 갇히면 덧창문 안으로 강된장 끓이며 몇 날 며칠 오랜 슬픔에 씨앗만 해진 두 입술로 뭉쳐진 밥알을 나누며 숨죽이며 가자 얼음 냄새 밴 발꿈치를 어루만지며 몇 날 며칠을 가자 버리고 도망 온 것 들이 가랑가랑 뜨물처럼 갈앉는 꿈에서야 눈보라에 튼 붉은 뺨을 씻으며 처마 밑 고드름 녹는 소리에 겨울 순무의 푸른 귀가 돋는 곳으로 가자 도망 온 것들이 그리워지는 곳으로 가까스로 도망 온 도망갈 곳으 로 가자 강그라지듯 가자 몇 날 며칠을 하염없이 너라는 천산산맥 나라는 만년설 산을 넘어 가도 가도 강그라 가르추를 다시 넘어
필라 등대교회(Lighthouse Korean UMC of Philadelphia)
세무사시험 준비반 무료강의 : 1 2월 3일 (월 ) 7 p m , 4일 (화 ) 1 0 a m 한국일보 문화센터 1330 Willow Ave. Elkins Park, PA 19027
법장스님 수필집 <발우에 핀 꽃 > 출판기념회 : 1 2월 9일 (일 ) 5 p m 장소 : 2506 N. Broad St. Colmar, PA 18915
필리 카메라타 합창단원 &부부합창단 모집
소프라노/알토/테너/베이스 ☎ 215-499-0320(박혜란)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 2 6 7 - 5 7 7 - 7 9 2 4
필라: 매주 월 7:30~9:30pm 등대연합감리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매주 화 8~10:00pm 체리힐제일교회(고한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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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끝별
1964년 전남 나주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과와 동 대학원 박사과정 수
료. 1988년 ≪문학사상≫으로 등단.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당선. 현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삼천갑자 복사빛』 『 , 와락』 시론평론집 『패러디 시학』 『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 『 , 오룩의 노래』, 여행산문집『여운』 『 , 그리운 건 언제나 문득 온다』, 시선 평론집『시가 말을 걸어요』등 소월시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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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E N G L I S H 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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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 가정상담 연구원
인생이 경험할 수 있는 슬픔 가운데 가
그렇다면 성경에서 하나님과 사람으로
니다. ‘왜 예수님은 하나님을 원망하셨을
예수님도 하나님을 원망할만큼 고통과
장 큰 것은 ‘버려짐’ 혹은 ‘잊혀짐’일 것입
부터 한꺼번에 완전히 버림을 받은 사람
까? 왜 예수님은 당당하게 ‘죽임 당함’을
외로움에 몸부림치셨구나...’
니다. 수많은 문학 작품과 노래가 이것을
은 누구일까요? 모든 사람들로부터 외면
인정하지 않으셨을까? 왜 예수님은 이렇
주제로 만들어졌고, 여전히 우리의 감성
당하고, 처절하게 배신당하고, 손가락질
게 연약한 모습을 우리들에게 보이셨을
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려질까,
과 침 뱉음을 당하고, 채찍질과 발길질
까?’
잊혀질까 두려워하고 그렇게 되지 않으
을 당하고, 마지막에는 아무도 함께 누
하지만 주님의 연약한 모습 앞에서 마
시겠구나... 나의 연약함과 비겁함을 받아
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것은 우리들의 삶
울 수 없는 십자가 위에서 그 누구의 손
음 한편에는 은근히 안심하게 되는 것이
주시겠구나...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의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도 잡을 수 없도록 못 박혀서 절망 가운
있습니다. 이런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인 나와 공감(共感)하고 계시는구
그리고 또 마음 한 구석을 스며드는 위 로도 있습니다. ‘그래, 예수님은 나의 불안함을 이해하
성경 또한 사람과 하나님의 관계 속에
데 죽어간 사람은 누구일까
나... 내 눈물과 아픔과 고통에
서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수많은 신앙의
요? 하나님의 뜻으로 이 세상
대해 고개 끄덕여주시고 안
선조들이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하
에 왔는데, 그 뜻의 마지막은
아주시겠구나...’
나님은 나를 잊으셨는지, 나를 절망 가운
‘완전한 버림받음’이어서 그것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
데 버리셨는지를 물었습니다. 이 험하고
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룬 사
중 하나가 되셨고, 우리의 모
악한 세상 가운데 하나님으로부터 버려
람은 누구일까요? 그 분은 바
든 연약함과 고통에 대해 공
지고 잊혀진 인생만큼 슬프고 절망적인
로 십자가 위에서 “엘리 엘리
감(共感)하시는 분입니다. 주
인생은 없다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었기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님도 우리처럼 연약하셨고,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주님도 우리처럼 고통스러워
한편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던지시는
버리십니까!”를 처절하게 외
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와 공
질문도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가 어찌
치고 절망 가운데 숨을 거두
감하시는 주님, 나를 더욱 사
나를 잊었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신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
랑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위해 행하신 일과 그 은혜를 잊
도입니다.
은 패역한 백성이 이스
고 때로 하나님에 대해 원망
솔직히 말하자면, 제게는 이
라엘이었습니다. 예수
장면이 다소 당황스러웠습니다. 적어도
‘아... 예수님도 나와 같이 절망하시는구
하는 우리들,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시
님은 성찬을 통해 우
예수님이라면, 하나님께서 보내심에 대
나... 예수님도 나와 같이 두려워하시는구
며 공감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기를 원합
리들을 위해 흘리신
한 확신 가운데 이 땅에 오셨고, 메시야
나... 예수님도 나처럼 아파하시고 버림받
니다. 우리보다 연약한 모습으로 우리를
피와 찢으신 살을 늘 기
로서의 자신에 대한 믿음에 충만하셨을
기 싫으시고 고독하시구나... 예수님도 십
더욱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주
억하라고 당부
예수님이라면 이런 정도의 절망을 극복
자가를 정말 벗어나고 싶으셨겠구나... 이
님을 더욱 의지합니다.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시기도 했
하실 수 있지 않았을까요? 저는 예수님
치욕의 인생에서 훌쩍 뛰어내려 조롱하
하십니다.
의 절망이 이해되지 않아서 고민했었습
는 모든 무리들을 벌하시고 싶었겠구나...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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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자신에 대해 실망하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이응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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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교무 : 원불교 중앙총무 순교감
소태산 대종사님은 한 가정을 잘 다스
인 안정을 얻어 바르게 성장 합니다. 부
니다. 이제 우리의 바른 결혼관을 살펴봅
것을 피하게 되지요. 점점 불신하고 인정
림이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 된다고 하
부간에는 서로 하는 일에 힘을 얻습니다.
시다. 건강한 결혼은 내가 한 여인의 좋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서 언제나 상대
시며,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입니
은 남편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 남자의
의 인정과 사랑을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정산종사께서는 가정은 인간생활의 기
다. 위로 부모님은 이를 지켜보며 안심합
좋은 아내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단
이는 사실 불가능한 일이지요.
본이라 하셨습니다. 가정이 바로 서면 모
니다.
히 중요합니다. 서로 의존하는 관계는 언
이제는 먼저 나 자신을 인정하고 존경
든 것이 바로 선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
부부가 따뜻이 만나서 함께 대화하고
젠가 그것이 무너질 때에 불만을 갖고 갈
해야 합니다.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하고
정을 만복의 근원이라고 하지요. 많은 사
마음을 나눈다면 삶의 모든 일들이 순조
등하게 됩니다. 그러나 서로가 바로 서게
사랑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어떻
람들이 이러한 가정을 외면하고 다른 곳
롭게 열릴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
되면 쉽게 둘이 하나가 되어서 큰 힘을
게 자신을 사랑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에서 복락을 구하려 하고 있습니다. 직장
이 이 일을 외면하고서 다른 곳에서 행
이룹니다. 그러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합니다. 그동안 정말 귀하게 여겨야 할 자
에서 한평생 몸을 다 바쳐 일하고 살았
복을 찾아 허겁지겁 살아가고 있습니다.
을 반드시 이루게 될 것입니다.
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잊고 살아온
지만 정작 가정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
그러나 결코 이루지 못하고 괴로워합니
았습니다. 회사 일에만 묻혀 살다가 어느
다. 부부간에 갈등이 많으면 서로가 건강
날 자식도 배우자와도 소원해졌다고 하
을 지키기 힘듭니다. 쉽게 아이들도 병약
소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에 가정
것입니다. 이럴 때 먼저 자신의 몸부터 사 2 ) 나는 좋은 남편 혹은 아내인가 ?
랑하라고 권합니다.
조용히 이러한 질문을 던져 봅니다. 나
조용히 호흡하면서 자신의 몸을 가만
해집니다. 가정이라는 항아리에 구멍이
는 내 아내의 좋은 남편인가? 또는 내 남
히 두들기고 만져주면서 고맙다고 인사
을 다시 세우고 지키기 위한 해결의 길을
생기면 복락이 빠져나갑니다. 정서가 안
편의 좋은 아내인가? 그리고 내 아이들
해 보십시오. 나를 외면하고 학대하며 살
찾아봅니다.
정되지 않으며 하는 일이 잘되지 않습니
의 부모로서 자격이 충분한가? 이 물음
아온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해 주십시
다. 기운이 냉랭해집니다. 집안에 걱정할
에 충분히 그렇다고 대답 할 수가 있는지
오. 몸의 기관 하나하나를 만지고 정성껏
일이 많이 생깁니다.
를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두들겨 주면서 사랑하십시오. 그리고는
1 ) 부부간의 화합에 정성을 다하
여기서 우리가 지니고 있는 일반적인
이미 나 스스로가 이러한 자긍심이 없
몸이 이를 얼마나 좋아 하는 지를 느껴
가정의 중심 구성원은 부부입니다. 남
결혼관부터 새롭게 정리해야 합니다. 많
다면 나는 늘 정서가 불안할 것입니다. 그
봅니다. 그러면 자신이 아름답고 자랑스
편과 아내가 서로 존경하고
은 사람들이 남편은 좋은 아내를 만나서
리고 가족들에게 그들의 잘못이나 허물
러운 존재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면 하나의 항아
잘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내
을 지적하고 고쳐 주려는 이상한 마음이
이렇게 하여 자기 사랑이 가슴에 가득
리를 이룹니다. 이 속
는 좋은 남편 만나서 행복하게 사는 것
생겨납니다. 자신은 잘 돌아 보지 않게
채워져서 흘러넘쳐야 합니다. 그러면 그
에는 늘 훈훈한 기운
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음을 갖
되고 상대를 고쳐주고 변화시키려 하지
냥 나 자신이 지금 있는 그대로 존재하
이 담겨 있어서 그 속
고 있으면서 결혼을 하면 대부분 그 기대
요. 이렇게 되면 집안은 큰 소리가 자주
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 이것이 스
에서 사는 자녀
가 무너지고 실망하게 됩니다. 살다보면
나며 서로를 원망할 것입니다. 가정의 분
스로 충족되는 참 행복이며, 조건 없는
들이 건강
언제나 생각했던 것이 그대로 맞지는 않
위기가 차가워지고 식구들이 이유 없이
행복입니다.
하고 정
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부터 보이지 않
자주 아픕니다. 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풀
신적
는 불신이 생기고 불만하며 불화하게 됩
리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서로 마주하는
는 모습
Korean Phila Times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교 당, Email: ccj0428@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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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 선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벅스카운티 장로교회 2 0 1 2년도 장학생 선발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
1 2
장학생 지원 자격
고등학교 12학년 혹은 대학 재학생인(1-3학년) 자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우며 생활에 모범이 된 자.
제출 서류
① 장학생 지원서 ※ 영문안내 및 지원서 양식 download는 www.mybcpc.org 이용 ② 자기소개서 ③ 성적증명서 (지난 2년간) ④ 추천서 (2매) ⑤ 부모 (혹은 법적 보호자)의 세금보고서 (지난 2년간)
3
접수기간
4
발표 및 장학금 지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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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7일 (월요일) ~ 11월 16일 (금요일) ※ 마감일까지 우편도착 혹은 이메일 접수기준이며, 선발 절차상 접수기간 이후 도착/접수 분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제출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사람은 2012년 12월 15일 까지 본인에게 개별통보 후 2012년 12월 30일 오후 4시 본 교회에서 장학금 지급 (학생당 $1,000).
서류 제출처
우편: Donald Cho, Deacon - 1550 Woodbourne Rd., Levittown, PA 19057 이메일: scholarship@mybcpc.org (이메일 접수시 모든 제출 서류는 PDF 화일로 첨부해 주세요) 문의: 조동호 집사 (Phone (215) 622-5377 or Email: donaldcho7@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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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 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무려 17년을 폐 결핵에 시달리며 살아온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귀선의 미소는 화 오랜 날 기도하며 준비하던 밀알의 밤
유 냄새를 맡아 머리가 ‘지끈’거리고 자
좋았다. 그렇게 우리는 처음 만났다. 밀알
사했다.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이야기에
이 가까워오는 지난 수요일(7일) 나는 뉴
동차 안은 온통 휘발유 냄새가 배어버렸
의 밤을 위해 먼 길을 왔고 우리는 오래
우리는 함께 웃고 때로는 눈가에 이슬을
욕을 향해 차를 몰고 있었다. 밀알의 밤
다. 하지만 내가 배달해 준 Gas 통을 반
전에 만난 사람들처럼 금세 친숙해져갔
맺혀가며 그녀의 간증에 빠져들었다. 과
에 출연하는 두 자매가 JFK 공항에 도착
갑게 받아들며 환해지는 친구의 얼굴을
다.
연 하귀선은 그녀가 풀어 준대로 “하나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전날 뉴욕에서 목
보며 보람을 느꼈다. 연거푸 “고맙다”는
솔직히 나는 국악에 대해 애정을 느끼
회를 하고 있는 박 목사에게서 전화가 걸
친구의 말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내달았
지 못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밀
그녀가 발휘하는 개인기에 우리는 얼
려왔다. “뉴욕에는 주유소가 거의 영업
다. 빗줄기는 굵어지고 이내 함박눈이 퍼
알의 밤 에서 소리꾼 “현미”자매의 판소
마나 배꼽을 잡고 웃었던가? 폐결핵의 고
정지 상태이기에 자동차를 움직일 수 없
붓더니 강풍이 몰아치며 부실한 몸을 ‘
리를 들으며 새로운 감회에 젖어들었다.
난 속에서 하귀선은 주님을 만났고 주님
는 지경인데 이 목사가 공항에 오는 길
휘청’이게 만들었다. 이내 저만치 출구를
자매가 들려주는 “심청가”에 빨려들며
의 치료하심의 은총을 입었다. 하지만 거
에 Gas 5겔론 정도만 사다 달라.”는 간곡
나서는 아리따운 두 자매와 반가운 인사
가슴이 저며 오는 것을 느꼈다. 시각장
의 잃어버린 폐 기능 때문에 내일을 보장
한 부탁이었다. 우리가 사는 필라델피아
를 나누었다.
애인 심학규가 죽은 줄 알았던 “청이”의
할 수 없는 절박한 삶을 살고 있다. 좋은
님의 귀한 선물”이었다.
는 그 정도는 아니어서 마음을 놓고 있었
주차장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음
음성을 들으며 눈을 뜨는 대목에서는 나
배우자를 만나 결혼은 했지만 건강 때문
는데 친구의 전화를 받고 뉴욕, 뉴저지에
에도 “하귀선”자매는 제대로 걸음을 내
도 모르게 설움이 올라왔다. “아, 내가 아
에 아이를 낳을 수 없는 것이 그녀의 현
절박한 상황이 그려지며 안타까운 마음
딛지 못했다. 폐가 안 좋은 것은 알고 있
버지구나!” 이미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
실이다. 호흡기가 너무 약해서 언제 어려
었지만 보행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치명
만 판소리를 통해 우리 고전의 진국을 맛
움을 당할지 모르는 위기 속에 살고 있지
‘부랴부랴’ Gas를
적인 줄은 몰랐다. 차에 오른 자매는 옆
보는 축복을 받았다. 전주대사습놀이 경
만 훗날 천국에 가서 예수님을 만나면 “
담을 통을 준비해
에 있는 사람이 불안할 정도로 숨을 몰
연에서 국무총리 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그런 극한 어려움 속에서도 용케 잘 살아
야 했고 나의 우선
아쉬기 시작하였다. 한참을 그렇게 “쌕
농익은 판소리는 연세가 지긋한 분들의
주었구나. 고맙다 귀선아”하시면서 주님
행선지는 공항이 아
쌕”거리는 소리를 내더니 진정을 되찾았
눈시울까지 뜨겁게 달구어 놓았다.
이 “꼭 안아주실 것이라.”는 마지막 멘트
닌 친구 목사의 집이
다. 다행히 국악을 하는 “현미”자매는 건
“하귀선” 자매가 무대에 올랐을 때에
에서 우리 모두는 울었다. 예년보다 화려
되어버렸다. 덕분에 2
강해 보였다. 서로를 전혀 모르는 사이였
사람들은 그녀의 환한 미소에 이미 매료
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밀알의 밤을 통해
시간을 운전하
지만 함께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오
되어 가고 있었다. 하귀선은 낭랑하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다. 함께
는 동안 휘발
면서 친자매처럼 가까워진 모습이 모기
도 청중을 사로잡는 화술의 소유자였다.
해 준 모든 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 들었다.
6 8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Korean Phila Times
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융자상담 전문인 / 성균관대 경영학과 졸 / U n i v e r s i t y o f D e l a w a r e M B A / 한국 씨티은행 및 H S B C U S A근무
기억해야 할 또 한 가지는, 소위 Invoice 가격이라
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개된 정보 및 자료
는 보여주는 것이 딜러쉽에서 해당차를 사기위해
를 쉽게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면, 이런 딜러들은 피
가장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거래를 이끌어 내려
지급했던 가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딜러쉽
하는 것이 좋겠지요.
면, 먼저 연구를 하셔야 합니다. 아무정보도 없이 그
에 가서 쉽게 보게 되는 MSRP 라고 적혀있는 가
냥 딜러십에 가면 그들이 먹기에 가장 좋은 먹잇감
격은 딜러쉽이 갖게 되는 마진 (판매가격의 2-4%
이 되기 십상이지요.
정도) 및 자동차 회사가 각 딜러쉽에게 제공해주는
근래의 경제 위기가 시작된 후, 딜러쉽의 수익성
첫번째, 본인이 사려는 차의 실제 가격이 얼마인지
각 인센티브로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다. 따라서
이 급격히 낮아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악화된 수익
를 알아야 합니다. 이 가격은 딜러십에서 자동차 회
MSRP 라고 적혀있는 가격은 절대로 협상의 기준
성을 회복하기 위해 딜러쉽들은 자동차 융자와 보
사에게 직접 지급한 가격을 의미합니다.
가격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러
험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려 애쓰고 있지요. 자
두번째는, 자동차 회사가 딜러십에게 이 차에 대
들은 MSRP가 자기들이 줄 수 있는 가장 낮은 가
동차 딜러쉽 광고를 보면 0%라고 많이 나옵니다. 그
해 어떤 인센티브와 리베이트를 제공하는지를 알아
격인양 말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
러나 실제 가 보면, 이러한 혜택을 보기가 쉽지 않
야 합니다.
야 합니다.
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오히려, 다소 높은 이자율
소비자 권장 가격이 아닌 진짜 가격을 알아야 한 다.
▼딜러쉽과 자동차 회사의 거래 명세서 요
약 크레딧 점수가 상당히 좋거나, cash로 구입하지
청하기
않는다면, 일단 현재 거래 은행으로부터 융자 조건
가장 신뢰할 만한 딜러를 찾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이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확인한 다음 딜러들과 협
를 어디서 얻을 수 있냐구요? 당연히
딜러쉽과 자동차 회사와의 거래명세서를 요구하는
상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만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서 대부분 찾
것입니다. 믿음직한 딜러들은 이 자료를 거리낌 없
약 딜러가 제공하는 융자 조건이 거래 은행에서 제
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웹싸이트
이 보여주고 시작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에서 설
공하는 융자 조건에 피해 좋지 못하다면, 피하시는
로는, cars.com, Edmunds.co-
명한 데로, 대부분의 자료 및 가격에 대한 정보는 인
것이 좋습니다.
mand 등이 있습니다.
터넷에 모두 공개 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
도 알아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정보
Korean Phila Times
이 좋다.
의 융자 상품을 권유 받을 경우가 많게 되지요. 만
세번째는 주변 딜러십에서는 어느 정도의 마진을 남기도 판매하는 지
자동차 융자는 웬만해서는 거래 은행에서 받는 것
(출처: Fight for your money)
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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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박진희 : 샬롯 제일장로교회
먼 곳에서부터 들려오던 앰뷸런스 소리가 점점 더 가까이 들리다가 곧 사라져간다. 고요함을 흔들어 어수선한 흐름이 시작되
움으로 나를 이끌어주었다. 그 분은 잘 알지 못했지만, 그렇게 열심히 봉사하는 것이 내가 알고자 하는 그 분을
고 있는 듯 하다. 언제부터 내렸는지 가을비가 소리없이 거
잘 섬기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신앙을, 믿음 을 자라게 하였는지도 모르겠다.
리를 적시고 있다. 뒹굴던 낙옆들이 초라함으로 남아있다. 시간에 상관없이 크고, 작은 소음이 나를
그렇게 하며 많은 세월이 흘러 지금 이 시 간에 와 있지만,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깊 이는 어떤 잣대로 얼마나 깊어졌는지 알수
긴장하게 한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
는 없는 일이다.
나간 후이다. 다- 그런 거야, 세상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하며 다시 시작하려 하나 들려오는 소리는 마음을 찢는 흉기가 되 어 되돌아온다. 내 맘 같지 않아서 그래, 그래서 그런 거 야, 하나님은 알고 계실 거야,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은 소리가 되어 돌 아올 거야 하며 나를 위로한다. 이런 일, 나만 느끼고 겪으며 살아가는 것
는 나를 본다. 특히 운전 중일 때 차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기준치에, 칭찬을
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책을 통해 인생 선배
안에서 나는 작은 소리에 신경세포
듣고, 좋은 소리를 듣고자 하는 행위였는지
들에 삶을 통해 알고는 있지만 아물기 위해
하나하나가 날이 서는 것을 느
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 시점, 한 장밖에 달
기다리는 시간은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려 있지 않은 달력을 보며 그런 생각이 나
낀다. 느긋하지 않은 성격 탓인지 모르겠다. 처음부터. 그랬다. 하나님 을 알게 된 그때부터 나는 뜨 거운 감자였다. 천천히 만난 것이 아니라, 뜨겁 게 만난 하나님! 그런 하나님을 알기 위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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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하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뜨거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내가 “그래, 너가 하 고 있는 신앙생활은 잘못된 거였어”라고 속 삭이는 것 같다.
벌써 내년을 계획해야 하는 시간이다. 이 런 아픔이 있다고, 숨어 지내야 하는 것인 지, "나,여기 없다"하며 투명인간으로 지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드러내지 않고 숨어서 할 수 있는 일은 없
사람들,,,, 참, 어려운 관계이다. 잘하면 잘
을까, 사람에 평판이 아니라 하나님이 칭찬
한대로, 불편하면 불편한 관계대로 느긋하
하는 소리에 귀기울이며 할 수 있는 일 뭐
지 않은 성격 탓에 먼저 손을 내밀고 다가
없을까?
서다 보면 나는 어느 새, 마음 한쪽이 잘려
박진희 jinhej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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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동부 정규 사립학교
겨울 캠프 학생모집
모든교사가 학생에 대한 이해 및 교수능력이 검증된 현지학교의 우수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현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므로써 국제적인 우정도 만들고 영어실력 또한 단기간에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현지 기독교 학교의 교사 및 학부모 가정에서 수준높은 미국의 전통적 기독교 가정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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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캠프 활동 모습을 담은 D V D와 앨범을 현지에서 제작하여 캠프 수료후 수료증과 함께 수여합니다 . 제작된 D V D와 앨범을 통해 O D C A W I N T E R C A M P의 교육 , 현장학습등의 전반적인 활동 내용을 살펴 보실 수 있으며 , 아이들이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캠프기간 동안 품었던 비젼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각정치 ,경제 ,문화 ,학업 ,자연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현장을 보고 그 속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과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와줍니다 .
현지의 기존 프로그램에 끼워넣기가 아닌 신앙에 기반을 둔 긍정적 품성 , 사회성 배양을 위한 사립학교 프로그램이 적용되며 또한 한국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들을 적절하게 더하여 설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 그리고 실내영어학습과 체육활동 ,현장학습 및 여행이 균형을 이룬 자연과 함께 전인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질 높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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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TOP BUSINESS
최근 델라웨어 윌밍턴 지역에 오픈한 한인 운 영 주방가전제품 전문 매장‘빅 센트릭’전경.
“베스트바이, 홈디포 등 가전제품 매장
세요.”
어느 곳도 따라올 수 없는 최고의 가격 경
최근 델라웨어 윌밍턴 지역에 오픈한 한
쟁력을 갖췄습니다. 다른 매장에서 쇼핑하
인 운영 주방가전제품 전문 매장 ‘빅 센트
시고 꼭 가격을 비교하신 후에 문의해 주
릭’의 이재훈 사장은 추수감사절 세일 행
Korean Phila Times
사를 기획하며 이렇게 당부했다.
가격도 저렴한데다 무료 딜리버리 서비스 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보다 더 저렴할 순 없다
가전제품 공식딜러인 빅 센트릭은 LG,
빅 센트릭은 여타의 가전제품 매장보다
삼성은 물론 GE, 프리지데어, 메이테그,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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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TOP BUSINESS
◀컬럼비아 대 학에서 산업 공학을 전공한 이재훈 사장은 한인사회뿐 아 니라 주류사회 에서도 가전제 품 전문 매장 으로 성공시키 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빅 센트릭 매 장 내부.
풀 등 유명브랜드의 가전제품인 냉장고, 김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 공동구매를 하기 때
달러짜리 세탁기를 850달러에, 1,100달러
하지 않는 델라웨어주에 위치해 있기 때
치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건조기, 오븐, 디
문이다.
짜리 가스건조기를 950달러에 각각 판매
문이다.
하고 있다.
“매장 위치를 필라델피아에서 가까운
시워셔, 쿡탑, 개스그릴 등을 취급하고 있
“저희와 공동구매를 하고 있는 업체들의
다. 특히 김치냉장고의 경우 한인들에게 인
구매력은 한 번에 110억불 정도 됩니다. 조
이재훈 사장은 “베스트바이와 홈디포가
델라웨어 윌밍턴으로 정한 것은 판매세
기 좋은 브랜드 딤채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그만 구멍가게 같지만 가격 경쟁력만큼은
바로 우리의 쇼룸으로 인식하면 된다”며 “
(sales tax)가 없으면서 한 시간 내에 광역
판매하고 있다.
어느 곳과도 뒤지지 않습니다.”
가까운 매장에서 쇼핑하신 뒤 아이템 넘
필라 지역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버를 알려주시면 얼만큼 디스카운트해줄
희 매장이 비교적 근거리에 있고, 95번 고
수 있는지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속도로 나오자마자 있기 때문에 고객께서
“베스트바이와 홈디포에 판매되고 있는 가전제품은 90% 이상 취급하는데 한인들 의 구매 제품은 거의 다 갖추고 있다고 보 시면 됩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빅 센트릭이 내놓은 세일 가격은 한마디로 파격적이다. 의 경우 3,150달러를 2,300달러에 대폭
빅 센트릭이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출
할인하고 1,300달러짜리 김치 냉장고도
수 있는 요인은 바로 여러 중소업체들과 연
1,200달러에 판매한다. 전기레인지와 식기
합해 베스트바이, 홈디포 등의 미국 대형
세척기도 각각 200달러씩 할인해주고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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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을 해주시면 좋겠지만 원하시는 제품
요즘 각광받고 있는 프렌치 도어 냉장고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판매세와 딜리버리, 설치 비용 일 체 없어
빅 센트릭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세일즈
택스를 내지 않아도 된다. 판매세를 부과
이 무엇인지 정확히 아신다면 꼭 저희 매 장에 오시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으로 구매 하셔도 좋습니다.” 빅 센트릭은 고객이 제품을 픽업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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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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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센트 릭은 여타의 가전제품 매 장보다 가격 도 저렴한데 다 무료 딜리 버리 서비스 로 고객들로 부터 좋은 반 응을 얻고 있 다.
구입하시면 1천달러의 가전제품을 대개
경쟁적인 가격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하
200~250달러 정도 절약하실 수 있다”고
고자 합니다.” 빅 센트릭은 영업시간이 길고 일요일도
강조했다. 빅 센트릭은 인기 세일 품목의 매진에 대
오픈하며 친절하게 한국어로 전화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비해 사전 구매 주문도 받고 있다.
서비스를 받는 셈이다. ▼편리하고 신속한 최고 서비스
빅 센트릭은 많은 브랜드 네임의 제품,
필라델피아, 남부뉴저지 등 지역 동포들과
정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매장과 웹사이트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기 때문
(www.bigcentric.com)가 잘 꾸며져 있다.
에 웹사이트가 영어로만 되어 있어서 불편
컬럼비아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이재훈 사장은 한인사회뿐 아니라 주류사 회에서도 가전제품 전문 매장으로 성공시 “원래부터 전자제품에 쭉 관심이 있었는 데 일반 전자제품보다 주방가전이 일반인 할 때에도 고객의 안전이나 제품의 손상방
점도 장점이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빅 센트
의 의식주 생활에 있어서 더 중요하고 보람
지를 위해 가능한 한 무료로 딜리버리를
릭이 제시하고 있는 가격에서 세일즈 택스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필라
해주고 있다.
나 딜리버리 비용의 별도 부과가 없다는
지역에는 한인이 주류 시장까지 진출해서
점이 또 하나의 매력으로 느낄 수 있다.
하는 분이 없기에 저희가 이 곳 한인 분들
들에게 인스톨레이션 비용이 따로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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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사장은 “저희 매장에서 제품을
하실 수 있지만 언제든 전화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심껏 도와드릴 것입니다.” 할인품목이나 가격에 대해 문의하려면 전화(443-250-8094)나
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제품 설치에 어려움을 느끼는 한인 노인
“저희는 매장이 있는 델라웨어뿐 아니라
을 포함한 이 지역 주민에게 좋은 제품을
이메일(sales@
bigcentric.com)으로 하면 된다. 전화 443-250-8094(한국어), 302-6918510(영어) 주소 151 Edgemoor Rd. Willmington DE 19809 영업시간 10am~7pm(월~토), 12~5pm(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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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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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Phonics | Critical Reading | Creative / Critical Writing Essay Writing | Math | SAT Prep | AP Spanish | AP Phy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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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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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1#59:0<350933429335 78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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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이위식 : W i l l e e 투자컨설팅 대표 / 사업 매매 -진단 -전략 -기획 -평가 / 투자 분석 -전략 -관리 전문 결코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가 되기 위
을 알아야 하고, 부가 어떻게 빠져나가는
해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꿈을 가져야 한
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실수하는 법을
다. 꿈을 꾸는 사람의 말을 하라. 자신이
알아야 하고 실수를 극복하는 법을 배워 야 한다.
세계 경제가 위기고 미국 경제가 위기
다는 것은 음모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며,
되고 싶어 하는 사람처럼 말하라. 저주보
라는 모멘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위
부자들의 거짓 예언에 농락당하지 않게
다 축복을, 문제가 아닌 기회로, 장애가
그러기 위해서는 <돈의 새로운 규칙>
기 속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된다는 의미다. 그래야 10%의 클럽에 들
아닌 도전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힘든 일
을 알아야 한다. 첫째 <금융지식>을 배
있으며, 한발 더 나아가 어떻게 해야 부
어갈 기본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
을 두려워마라. 어려운 시기가 승자와 패
워라. 돈은 지식이다. <금융지식>만이 새
자가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이번 칼럼
자본 이득과 현금흐름>의 차이를 알아야
자를 구분하는 분기점이다. 자신이 버는
로운 시대의 돈이다. 둘째, 빚을 이용하는
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
한다. 2007년 부동산 시장과 주식시장이
돈에 만족하지 마라. 꿈은 크게 꾸되, 작
법을 배워라. 좋은 빚과 나쁜 빚을 알아
의 칼럼의 <Go–Stop>을 우지좌지하는
무너지면서 90%의 사람들이 돈을 잃은
게 시작해라. 부자는 스스로 사람이 되
야 한다. 빚이 나쁜 것이 아니라 빚을 잘
내 아내께서 이번 칼럼은 재미없다는 결
것은 그들이 현금흐름이라는 게임을 하
어가는 과정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못 쓰는 것이 나쁠 뿐이다. 좋은 빚을 활
론을 내렸으므로 이번 주제는 로버트 기
지 않고 자본이득이라는 게임을 했기 때
금융지식과 함께 판매 공부를 해야 한다.
용하는 법을 배워라. 셋째, 현금흐름을 통
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를 팁으로 막
문이다.”
돈의 세계에서는 부자는 팔고 가난한 사
제하는 법을 배워라. 1971년 달러가 기축
당장 먹고 사는 게 힘든 평범한 사람들
람은 산다. 무엇을 살까를 고민하지 말고
통화가 되면서 달러는 빚으로 변했다. 부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고
에게는 무슨 말인지 피부에 와 닿지 않
무엇을 팔까를 고민하라. 사는 것보다 파
자들은 사람들을 빚으로 몰아넣는 게임
돈의 게임에서 이기고 싶어한다. 그러
을 수도 있다.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우
는 것이 많다면 버는 한도 내에서 살 필
을 시작했다. 우리의 빚은 부자들의 주머
나 그는 이렇게 말한다. “90%의 사람들
리 자식들에게도 위에 열거한 원칙들을
요가 없다. 직업의 안정성에 목매달 필요
니로 들어간다. 넷째, 힘든 시기를 대비하
이 경제적으로 평범할 수밖에 없는 이유
교육시켜 왔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그
도 없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살 필
라. 그러면 좋은 시절을 누릴 것이다. 다
는 <좋은 학교에 들어가라>, <좋은 직장
렇게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부자들은
요도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의 역사와
섯째, 지금 필요한 것은 스피드다. 한 달
을 잡아라>, <열심히 일하라>, <돈을 아
부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학교에서 시키
돈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재정
에 한번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초단위
껴쓰라>, <집이 최고다. 집은 가장 큰 자
지 못하게 한다. 내 자신도 잘 나가던 사
보고서를 볼 줄 알아야 하고 진정한 자
로 돈을 벌어야 한다. 여섯째, 돈의 언어
산이자 투자대상이다>, <버는 돈보다 적
업들이 <IMF>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허
산과 부채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또 자
를 배워라. 일곱번째, 돈은 팀 경기다. 자
게 쓰라>, <주식, 채권, 뮤추얼펀드에 골고
리케인을 얻어맞아서 망했다고 변명하지
본 이득과 현금 흐름의 차이를 분명히 이
신의 팀을 소중하게 선택하라. 여덟번째,
루 분산하여 장기투자하라>, <퇴직하면
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그것은 핑계
해해야 하고 그렇게 실천해야 한다. 근본
돈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자신의 돈을 찍
정부 연금으로 살 수 있다>. 이상의 이야
일 뿐, 결국은 <자본이득과 현금흐름>과
투자와 기술 투자의 차이를 알아야 하고
어내는 법을 배워라. 이 여덟 가지의 규칙
기들은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 아
<금융지식>과 <위기 대응정책>의 부족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좋
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 항목마다 많은
니라 평범하게 살기위한 조건들일 뿐이
으로 실패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내 자
은 파트너 찾는 법을 알아야 하고 그들과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실전처럼 연습
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식이 공부를 못하는 것은 용서할 수 있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을 해야 하고 토론을 해야 한다.”
는 <금융 지식>이 새
어도 금융지식이 없는 것은 용서할 수가
또 많은 자산 항목 중에서 어떤 항목이
부자되기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어
로운 돈임을 자각하
없다. 적지 않은 재산을 모두 잃은 다음
내 자신과 가장 잘 맞는지 파악해야 한
렵지도 않다. 부자들은 자신만의 <금융
고 금융 지식을 공부
에야 체득한 나만의 금융지식과 경험을
다. 집중할 때와 분산할 때를 알아야 하
지식>을 공유하려 하지 않는다. 어느 책
전수할 것이다.
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법을 알아야 한
에서도 수박 겉핧기식으로밖에 말하지
을 내린다.
해야 한다. 그리고 <
Korean Phila Times
돈의 언어>들을
그가 말하길 “부자가 되기 위한 성공의
다. 세금을 최소화하는 법을 알아야 하
않음을 간파해야 한다. 내 스스로만이 갈
배워야 한다. 돈
비밀은 판매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버
고, 부채와 신용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고 닦을 수 있다.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
의 언어를 배운
는 한도 내에서 생활하라’는 말을 지키면
자신의 파생용품을 만드는 법과 사용법
여 부자되시길 소망한다.
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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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 D U C A T I O N
12학년 학생들의 대입원서 작업이 한창이다.
이비리그급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도 종종 나
대다수의 사립대는 12월 말이 마감이다 보니
실제로 미국교육제도의 가장 큰 장점가운데
온다. 지난 해 샌타모니카에서는 스탠포드, 예
아마 이제서야 대입진학이 현실처럼 느껴지는
하나는 바로 원활한 ‘편입’제도다. 커뮤니티 칼
일, 브라운 대학 편입생도 나왔고 LA인근 글렌
12학년 학생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도 궁
리지에서 정말 열심히만 한다면 못 갈 대학이
데일 칼리지에서도 스탠포드 편입생이 나왔다.
금하고 답답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없고, 만일 고교 시절 이런 저런 이유로 최선을
이밖에도 USC, 옥시덴탈, 채프먼, 포모나 등 캘
그 동안 막연하게 ‘아마 이 정도는 되겠지’라
다하지 못했다면 오히려 좀 더 자신을 다듬는
리포니아내 유명 사립대학 진학자들도 상당수
고 생각했던 GPA가 실제로 계산해 보니 예상
기간으로 삼으면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철저
발생한다.
보다 훨씬 낮고, 과외활동이며 봉사활동, 각종
히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공적으로 편입할 수 있을
수상경력을 적는 공간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
일반적으로 샌타모니카 칼리지(SMC)에서 매
까. 우선 치밀한 계획이 이루어져야 한다. UC나
는 경우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동시에 좌절하
년 1000 명 이상 UC로 편입한다는 수치가 공
캘스테이트 계열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지망
고 만다.
개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커뮤니티 칼리지
하는 캠퍼스에서 많은 편입생을 배출하는 학
자연히 이때쯤이면 자연스레 ‘커뮤니티 칼리
를 UC나 캘스테이트(CSU) 편입을 위한 경로
교를 선택하는 것이 먼저다. 특히 캘스테이트
지’에 대한 관심을 고개를 쳐든다. 그동안 다른
로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캠퍼스인 경우 UC 보다도 오히려 로컬 지역 학
집 일로만 느껴졌던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이
경유해 사립대학에 진학하는 학생 수가 UC진
생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어
어쩌면 내 자녀의 일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학생수와 거의 같음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아
느 커뮤니티 칼리지 출신인지도 편입심사시 중
영국 정부가 초등학생의 계산 능력 향상을 위해 전자계산기 사용 규제에 나섰다.
하고, 중등학교 진학 이후 수학 실력 향상을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른 개선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잉글랜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전자계산기 사용률은 98%로
영국 교육부는 2014년부터 초등학교 마지
교육부는 이와 함께 초등학생의 기본적인
막 해에 치르는 학력평가 수학과목 시험에
연산 능력이 일정 수준에 오를 때까지 수업
수험생의 전자계산기 사용을 금지한다고 9
시간에 전자계산기를 사용을 규제하는 방안
엘리자베스 트러스 교육부 부장관은 "학생
일 발표했다.
을 권고하기로 했다. 현재 영국에서는 7살 이
들이 기본 연산 능력을 충분히 갖춘 다음 전
상의 초등학생은 수학 교과 수업과 시험 시
자계산기를 사용하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개
간에 전자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편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는 영국 초등학생의 전자계산기 활용이 과도해 간단한 계산조차 못하는 학생이 증가
80
으로 슬며시 바뀌는 것이다.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국제 평균인 46%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Korean Phila Times
교육 정보
E D U CAT I O N 지들이 겨울학기를 폐쇄하는 것은 물론이고 편
주기적으로 접촉해 진행상황을 상의해야 한다.
빠른 시간 내에 4년제 대학에 편입하고 싶은
입에 필요한 주요 학과목 강의를 줄이는 캠퍼스
특히 경쟁률이 높은 대학을 지망할 때에는 필수
학생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
도 늘어나고 있다. 수시로 웹사이트를 체크해 다
이수과목은 물론, 자신의 전공과목을 되도록
다.
음 학기 접수가 시작됨과 동시에 클래스를 선택
많이 선택해야만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 희망하는 대학이 요구하는 편입 필수요건
해야 만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가능하다면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의 입학오 피스에 직접 전화해 ‘어떤 학생을 원하는 지’를
을 확인해야 한다. 커뮤니티 칼리지에 첫 발을 디딤과 동시에 찾아야 할 곳은 편입담당 카운
- 가능한 한 전공준비 과목을 이수하는데 초
묻는 것도 바람직하다. 때론 커뮤니티 칼리지의
슬러의 사무실이다.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 전공
점을 둔다. 고교시절에 대학을 준비할 때는 도전
편입 카운슬러보다도 더욱 확실하고 구체적인
을 얘기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반드
적인 과목 (AP, HONOR 등)을 많이 선택해야 하
조건을 제시하기도 한다.
시 상담할 것을 조언한다.
듯이 편입 시에는 전공과목을 많이 이수했을수 록 심사에 유리하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왕이면 전공과 지 망대학을 되도록 빨리 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
- 이에 맞춰 첫 2년 동안의 수강계획을 미리 수립한다. 재정적자로 인해 많은 커뮤니티 칼리
또 지망대학을 결정하기에 앞서 전공을 먼저
- 커뮤니티 칼리지의 편입담당 카운슬러들과
다.
미국의 한 명문대에서 한 달에 한 명 이상
간 피해자 수는 12명이다. 많은 여학생이 성폭
부분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인 것으로 파악
의 여학생이 캠퍼스에서 강간을 당한다는 사
력 피해를 학교 당국과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됐다.
실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실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자 수는 공식 통계
미국 에모리대학 측은 11일 “지난 두 달 사
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에모리대가 학교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 을 감수하고 이 같은 통계를 공개한 것은 교
이에 7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하는 등 교내에
에모리대의 로렌 번스타인 성폭력상담소장
내 성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려
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학생의 피해 신고가
도 여학생 4명 중 1명꼴로 각종 유형의 성폭력
는 의도로 알려졌다. 미국 대학에서 성폭행
올해 들어서만 18건 접수됐다”고 ‘WSB’ 방송
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건이 빈발하는 것은 저학년생의 의무적인
에 밝혔다.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해 이 학교의 교내 강
Korean Phila Times
교내에서 성폭행이 발생하는 장소는 기숙 사, 교실, 동아리방 등 다양하며 가해자는 대
기숙사 생활, 마약 유통 등의 대학 문화와 연 관이 있다는 지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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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육 김태훈 : 심포니뮤직스쿨 원장 / 영생장로교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음악을 통한 여가생활
는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아버지와 함께한 유쾌하고 즐거운 시
음악을 통한 여가생활은 크게 두 가
이기도 한데, 요즘 들어 부쩍 ‘색소폰’
간이었던 것 같아 정말 기뻤다. 한국에
교육, 육아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
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음악감
과 ‘기타’와 같은 악기들을 배우기 시작
들어가신 이후 지금도 아버지와 전화
을 의미한다. 연구기관의 통계에 따르
상이나 연주회 관람과 같은 간접적인
하는 성인들이 많아진 것을 보면 음악
통화를 하게 되면 항상 색소폰에 대
면 한국인은 여가생활의 대부분을 스
여가생활과 둘째, 악기배우기와 연주
을 통한 여가생활이 삶의 질을 높여주
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포츠와 문화, 종교활동 등에 사용되는
활동과 같은 직접적인 여가생활로 구
는 건전하고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
이전에 비해 일상적인 인사 외에 공통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한국인의 평균
분할 수 있다. 몇 해 전 방영된 ‘베토
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특히 50대
의 관심사가 생겨 전화로 문안을 드리
여가시간은 주 20여시간 내외로 최후
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가 있었는데,
이상의 성인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인
기가 수월하다. 가끔 두 아들이 나란
진국 수준으로 나타났다. 여가시간은
그 드라마 하나가 한국인의 여가생활
데, 이는 인지능력의 퇴화를 예방하여
히 앉아 트럼펫을 불고 있을 때 색소폰
삶의 질을 측정하는 지표로도 활용되
패턴을 바꾸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
치매나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과적 질
을 들고 들어가 끼워달라고 떼(?)를 쓰
는데, 그러한 차원에서 본다면 한국인
는 사실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환 예방에 탁월하다는 것이 전문 의사
곤 한다. 처음에는 음악하는 아버지라
들의 삶의 질은 매우 열악하다고 볼 수
이다. 특히 많은 직장인들과 고령연령
들의 조언이다.
는 부담감에 싫어하는 기색이 역력했
있는 것이다. 특히 의학과 과학이 발전
층에서 여가생활의 수단으로 악기 배
하면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고 점차
우기에 도전하면서 한국에는 과히 오
고령화 인구가 늘어간다는 점에서 이
케스트라 열풍이 일었고, 지금은 그 때
제 여가생활은 간단히 즐기는 수준의
‘여가생활’이라 하면 필수생활시간 (식사, 취침 등)과 의무생활시간(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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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자기들보다 잘 못 분다고 생각되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음악활동
는지 이제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필자의 아버님이 한국에서 다니러
훈수까지 한다. 그래도 마냥 즐겁다. 오
악기를 배우기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오셨을 때 아버님께 색소폰을 배워보
랜 시간 음악을 해 왔지만, 이런 행복
취미활동이 아닌 고령화 사회에서 육
동호회 성격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시라고 권해드렸다, 처음에는 “다 늙어
을 느낀 적은 별로 없었다. 아마도 음
체와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
에 참여하여 3,000여개에 달하는 아
뭐 그런 것을 배우냐”고 말씀하셨지
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관계를 회
며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의 일부가
마추어 연주단체가 생겨났다고 한다.
만, 막상 악기를 사드리고, 레슨을 시
복시켜주는 역할을 해 준 것이 아닌가
되어가고 있는 추세인 것이다.
또, MBC 예능 간판프로그램 “일요일
작하고 나니 매주 색소폰 레슨이 은근
싶다.
이렇게 건전한 여가생활이
일요일 밤에”에 등장한 ‘오빠밴드’라는
히 기다려지시는 눈치였다. 장성한 아
영국의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Wil-
가져다주는 행복을 소소한
코너는 동호회 성격의 밴드 활동의 기
들이 음악을 하니 이제 막 시작한 악
liam Blak)’는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면을 따져보았을 때 여가생
폭제가 되어 직장은 물론 지역단위의
기를 아들 앞에서 불기에 부담스러우
대개 노력가이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
활에의 투자는 결코
밴드활동에 시발점이 되었다. 눈부신
셨는지 많이 쑥스러워하셨는데, 연습
게 지내는 것을 보았는가.’라는 말을 남
사치도 손해보는 투
경제성장에 비하면 늦은 감이 없진 않
하실 때 옆에서 같이 불어드리고 낯설
겼다. 행복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라는
자도 아니라는 것
지만,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
은 악보 읽기에 열중하실 때 이것저것
것이다. 지금이라도 행복을 위한 작은
이 전문가들의 소
다. 음악을 통한 여가생활은 특히 이국
참견하고 도와드리니 너무도 좋아하셨
투자에 인색함이 없는 우리가 되었으
견이다.
땅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네 이민
다. 아마도 내가 살아 온 40여년의 시
면 한다. 우리에게는 아름다운 미래가
자들에게는 문화적 소외에서 비롯되
간동안 유년기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있기 때문이다.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Korean Phila Times
학자금 칼럼 리챠드 명 : A G M 칼리지 플래닝 대표
전국적으로 상당한 수의 Undocu-
생들이나 영주권 신청 중인 자녀들에게
Rate을 적용해 주는 주정부가 늘어나고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친이민 정책의 일환
mented Student들이 대학진학 문제로
각 가정의 재정형편에 따라 재정보조를
있는 가운데 한 예로써, 캘리포니아 주정
으로써 보다 많은 자녀들이 재정보조의
고민하는 가운데 성적이 우수해도 신
지원해 주는 대학들이 무려 100여개 이
부의 AB 540같은 법안은 매우 고무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분문제로 인해 대학진학에 많은 문제들
상이나 되는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이러
이라고 할 수 있다. 추가로 AB 130과 같
성숙돼가고 있는 가운데 금번 Deferred
을 겪고 있어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
한 대학들은 대부분이 재정이 든든한 사
은 법안은 2012년 1월1일부터 적용되어
Action으로 합법적인 신분이 된 자녀들
다. 그러나 이번 Deferred Action을 통해
립대학들인데 경쟁이 높으므로 대부분
왔는데 AB 540에 해당하는 자녀가 캘
은 만약 성적이 높다면 상기에 언급한 국
전국적으로 친이민 정서가 확장되고 있
의 경우는 성적을 위주로 재정보조금 혜
리포니아 주의 Public 대학에 진학할 시
제 유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지원해 주
는 가운데 많은 주에서 점차적으로 Un-
택을 받는 학생을 선발하되 입학사정에
에 Private Scholarships를 신청해 받을
는 대학을 함께 지원하여 재정보조의 문
documented Student들에 대한 In-State
부모님의 재정상황이 영향을 미치지 않
수 있는 법안이며 AB 131과 같은 법안
을 두드려 보는 것도 좋겠다는 계산이 나
Tuition Rate 적용과 재정보조관련 법들
는 Need Blind정책을 적용하는 대학들
은 오는2013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법
온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자녀들이 가
이 재정되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 아닐
과 일단 합격을 한다면 재정보조를 지원
으로써 AB 540에 해당하는 자녀가 캘
정형편이 좋지 않을 경우에는 먼저 대학
수 없다. 특히,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재
해 주지만 부모님의 재정상황이 때로는
리포니아 주정부의 Cal Grant와 UC계열
의 리스트를 작성한 후에 각 대학마다 재
선을 통해 이민자들에 대한 많은 현안문
입학사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Need
의 대학들에서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Cal
정보조를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점검하
제들도 동시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
Aware정책을 적용하는 대학들로 크게
Grant뿐만이 아니라 대학내 재정보조금
여 재정보조를 많이 지원하는 대학을 위
다. 이번에 다행이 Deferred Action을 통
대별해 볼 수 있다. 한 가지 고무적인 일
도 별도로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놓았
주로 선별된 대학만 집중적으로 입학사
해 신분문제가 풀린 자녀들은 대학진학
로써 요즈음 대부분의 대학들은 우수한
다. 더욱이 최근에는 메릴랜드 주에서도
정의 기준에 맞추어 최선을 다해 입학원
의 길은 열렸으나 미연방정부의 재정보
학생을 뽑기 위해 Need Blind 정책을 적
Undocumented자녀들이 In-State Tu-
서를 작성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
조신청방식인 FAFSA(Free Application
용해 나가는 경우가 더욱 많아졌다. 또한
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결정되어 면학의
택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합격 후에도
for Federal Student Aid)를 통한 재정
각 주별로 요즈음의 추세는 Undocu-
길이 더욱 확장되었다. 물론 캘리포니아
각 대학마다 재정보조를 오퍼받은 후 대
보조신청은 불가능하지만 별도로 재정
mented 학생들에게도 재정보조 혜택을
주의 경우에 캘그랜트를 주 정부로부터
학별로 Negotiation을 통해 재정보조를
보조를 지원해 주는 대학을 잘 선정만
주려는 추세가 대세이다. 자녀들이 거주
지원받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대학마다 6
극대화시킨 후 최종적으로 대학선택을
할 수 있다면 재정보조의 길이 전혀 없
하는 주의 주립대학으로 진학시에 다소
년안에 졸업률이 40%이상 넘어야 하므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는 현재 국제유학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In-State Tuition
로 이점에 유의해 대학선택에 유의해야
Korean Phila Times
(문의) 301-219-3719
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8 3
S A T 상담 박안나 : 한 아카데미 디렉터 된 부추김을 할 수도 있다. 즉, 어떤 범위 안에 든 SAT 점수보유자에게 마치 자기 대학에 꼭 합격할 수 있는 것처럼 과장할 수도 있다. 똑 같은 이메일이나 서신들 그 지난 1 0월 1 0일 M i c h e l e H e r -
재학하는 40%의 학생들이 이러한 고리
는 조그만 학생 수를 가진 사립보다는 학
리고 갖가지 책자들이 동시에 다른 여러
n a n d e z 박사가 쓴 T o p C o l l e g e 들을 가지고 있다. 주요 고리들은 레거시
생수가 많은 큰 학교에서 우위에 있을 확
학생들에게도 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
입학에 관련한 잘 알려지지 않은 다
(Legacy) -부모나 가족들이 같은 학교
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치 예비 합격된 자인 것처럼 현실을 망각
는 시니어들에게 좋은 조언이 될 수
수, 소수 비율인 흑인, 라티노, 미국 원주
한 희망을 가지는 것은 어리석다.
음과 같은 사실들은 대학 준비를 하
에 다녔을 경우- 그리고 선발된 운동선
가 있어서 소개한다 .
민계, 학교 기금 기증자, 그리고 VIP 나
모든 고등학교들은 학생들이 알아야
프로필이 화려한 지원자들이 여기에 포
할 공식적인 대학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함된다.
그래서 대학 입학 담당자들은 지원자의
지원자가 합격을 하면 꼭 그 대학에 가
3. 부모님과 사회경제적 배경도 고려
성적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이 프
야하는 구속력을 지닌 조기 결정 지원은
토플점수가 아무리 고득점을 받아도 어
대학지원서 작성시, 만일 지원자의 부
로필을 이용한다. 고등학교 프로필은 학
대학 입학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만약
떤 대학이건 들어가는데 보장되는 것은
모가 대학을 나오지 않았거나 저임금 가
교 인구동태, 성적 비중, 석차 매기는 원
지원자가 충분히 준비가 다 되었고, 그
아니다. 고득점이 지원서를 해석하는데
정이라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요즘 대학
칙, 성적분포도, 학교에서 제공하는 클래
대학이 본인이 가고자 추구하는 확신이
있어서 찬스를 높일 수는 있어도 GPA
들은 지원자의 가정 배경에 대한 정보를
스 현황, 그리고 지난해와 현재해의 표준
선다면 일찍 지원하면 조기 지원자의 수
나 석차, 그리고 학업에 대한 열정, 추천
요구하는데, 합격된 학생가운데 몇 명이
화 시험 점수 평균, 대학 입학 비율 등이
가 그 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합격할 확
서, 그리고 그 대학에 맞는지 등등과 같
가족 중에 최초로 대학지원을 하게 되었
포함되어있다.
률은 높다.
은 중요한 요소들을 결코 능가할 수는 없
는지 그 비율을 리포트를 해야 하기 때
6. 가능한 인터뷰를 신청해서 응하라
다. 낮은 점수가 입학 반열에 들기가 힘들
문이다. 따라서 감추기 보다는 드러내는
모든 대학들이 캠퍼스에서의 인터뷰를
의 규칙들을 따르되 강한 지원서를 만들
다고 말할 수는 있긴 해도, 높은 점수가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가 있다는 의미가
제공하지는 않는다. 대신 지원자의 거주
도록 애써라. 오늘날 대학 지원자는 숫자
된다.
지 근처에서 그 대학 출신의 동문중에서
적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거의 과잉 현
누군가 인터뷰를 대행하는 경우도 많다.
상이다. 그래서 많은 우수 대학들은 지원
이제는 인터뷰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자의 특별난 재능이나 활동 등에 점수를
1. 고득점의 점수가 지름길은 아니다. 표준화 테스트인 SAT, ACT, AP, 혹은
어떠한 것도 보장하지는 못 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2. 연결고리의 혜택
8 4
4. 사립학교가 반드시 공립학교보다 나 은 것은 아니다.
5. 자신의 고등학교의 프로필과 대학 입학 내력들
8. 얼리 디시젼(Early decision)이 어 얼리 액션(early action)이나 롤링(early rolling)보다 합격할 변수가 크다.
9. 공동 지원서(common application)
인맥이나 학연등의
사립학교나 기숙사 학교에 다닌 학생이
선택사항은 아니다. 1대1로 대면하여 그
더 준다. 과외 정보들이란 고등학교에서
연결고리는 지원자에
대학 입학에 더 유리하다는 관념들을 갖
대학에 지원자가 적합한지 면접관이 종
나 아니면 학교 밖에서 한 여름 활동들
대한 강한 인지를
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단순히 그러한 건
합적으로 관찰하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
에 대한 에세이들, 학교밖 기관들에서 했
제공해 준다. 그
아니다. 공립학교에 다니는 것이 사실 장
문에 적극적으로 자기 자신을 피알하고
던 과외 활동이나 연구들, 그외 클럽활
래서 전형적
기적으로 볼 때 더 나을 수도 있다. 왜냐
알리면서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동, 자원봉사활동 등을 일컫는다. 따라서
으로 아이비
하면 대학들은 다양성을 추구하기 때문
7. 대학 마케팅에 혼동을 하면 안된다
본인의 다양한 스펙들을 적극적으로 표
리그와 같은
이다. 예를 들면 다트머스 대학은 약 70퍼
대학들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칼리지
현을 하여 지원서를 감동적으로 만들도
명문대학들에
센트의 신입생이 공립학교 출신이다. 이
보드로 부터 이름과 정보를 구해서 잘못
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록 해야 한다.
Korean Phila Times
2012 Han Academy SAT 가을학기프로그램 소규모 맞춤형 지도로 모든 학생의 실력향상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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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카데미 Korean Phil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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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골다공증이 으로,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 10%가 골다공증에
여성과 노인들을 위협하고 있다 . 특히 날씨가 의해 골격 부피가 줄어들어 있음이 보고되고 있고, 추워지면 넘어지고 부딪치는 경우가 많이 발
해마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환자의 발생률이 계속
물론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골다공
양 여성에 비해 낮고, 폐경기 여성의 절반 정도가 척
생하고 골절 사고가 급증한다 . 흡연과 음주는 늘어나는 추세이다. 동양 여성의 경우 골밀도가 서 증을 부채질하기도 한다 . 생활 수준이 향상하
추골절을 보이고 있고, 칼슘 섭취가 낮고, 육체적 활
고 의학이 발전하여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 동이 서양여성에 비해 적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골다공증은 계속 양보다 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증가하고 있다 .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본다 . ( 편집자 주 )
성은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나 뉜다.
골다공증은 뼈 미세구조의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
폐경 후 골다공증(제 1형 골다공증)은 여성에서 폐
의 통합성과 강도가 약화되어 척추와 대퇴, 요골 등
경 이후 에스트로겐 결핍에 의해 일어나는 골다공
의 골절 위험도가 증가되는 대사성 질환이다.
증으로, 주로 소주골이 줄어들며, 골밀도는 폐경하
대사성 골 질환 중 가장 흔한 골다공증은, 골 형성
고 난 뒤 해마다 5% 정도 줄어들고 70세까지 폐경
의 감소 및 골 흡수의 증가로 골 양 의 전반적인 감소
전 수준의 50%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에 노인성
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골 피질이 얇아지고 골소주
골다공증(제 2형 골다공증)은 노화와 관련된 변화
의 수량과 크기가 감소되어, 골의 약화를 일으킨다.
로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일어나고 서서히 오래
퇴행성 골다공증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Korean Phila Times
골다공증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분류되며 원발
진행된다. 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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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HEALTH 압박 골절이 호발되며, 노인층에서는 대퇴골 근위부 골절
다공증 군 1.4점, 골감소증 군 2.14점, 정상 군 2.26점이었
과 요골 원위부 골절 등이 연령에 따라 증가하게 된다.
다. '과식을 자주 하는가'에 대해서는 각각 3.4점, 2.94점,
그러나 척추에 압박 골절이 있더라도 신경계의 합병증 은 잘 동반되지 않는다. 골절로 인하여 등이 굽게 되며, 심
2.9점으로 나타나 골다공증 군이 상대적으로 과식을 하 는 편이었다.
한 경우에는 키도 작아지게 된다. 그러나 고관절 골절의
골다공증이 있는 여대생이 정상인 학생에 비해 대체적
발병 첫수 개월 내 사망률은 15-20%나 되며, 생존 환자의
으로 좋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었으며 골다공증을 예
대부분에서도 골절 전의 상태로 잘 복원되지 않는다. 골
방하려면 매 끼니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다공증은 여자에게서 약 4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골다공증에서는 충분량의 칼슘과 활성형 비타민D의 공급이 필요할 수 있다. 폐경기 후 야기되는 골다공증은, 에스트로젠 결핍이 그 원인일 수 있으므로, 에스트로젠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
여성은 골(骨•뼈) 무기질(골에 저장되는 칼슘•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의 대부분이 20대 이전에 축적되므로, 이 때 골 무기질 밀도를 최대한 높여야 한다. 하지만 여대생은 다이어트 등의 이유로 식사를 거르거 나 불규칙적으로 먹는 경향이 있다. 이 경우 뼈 건강에 직
투여 방볍은 경구 투여법이 이상적이며, 합병증을 경감
접적인 영향을 주는 칼슘 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
시키기 위하여 프로제스테론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에 이상이 생겨 골 손
합선된 칼시토닌은 일차적으로 골 흡수를 차단하여, 초기
실이 잘 일어난다. 어쩔 수 없이 끼니를 거를 경우라고 해
에 사용하면 골소실 방지 효과가 매우 크다는 주장이 있
도 칼슘 섭취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저지방 우유 한 잔
다. 칼시토닌으로 계속 치료하면 골 소실이 감소되며, 골
이나 치즈 1~2장 정도를 먹어서 골 손실을 최대한 막아
다공증에 의한 골절 예방효과에도 기대할 수 있다는 주
야 한다.
장이 있다. 속발성 골다공증은 류마티스 관절염, 신부전, 내분비 질 환(성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 증후군, 부
◈골다공증… 흡연·음주 잦으면 뼈건강 망친다
디스크는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때나 스테로이드,
◈식습관 나쁘면 골다공증 위험 높아
식사 습관과 골다공증이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
배를 피우면 일산화탄소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해져 디
제산제, 갑상선 치료제 등을 장기간 복용했을 때 이차적
타났다.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설문조
스크가 변하고 척추 뼈로 가는 무기질의 흡수를 방해해
으로 발생한다. 최대 골용적은 후속하는 골절 위험의 결
사를 했더니 골다공증이 없는 여대생과 비교할 때 하루
뼈의 퇴행도 촉진한다. 특히 뼈가 부러졌을 때 흡연을 하
정에서 중대한 요소이며 이것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
세끼를 안 챙겨 먹거나, 과식을 하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면 뼈가 잘 붙지 않는다.
인을 가진다.
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또 허벅지 뼈의 끝부분(대퇴골두)은 혈관의 크기가 좁
일반적으로 골의 양은, 사춘기를 지나 30대까지 골형성
조사는 골다공증이 있는 여대생 10명, 골감소증(골다공
고 모세혈관의 수가 적어 혈액 순환이 취약한데, 알코올
이 증가되어 최고치에 달하고, 이후 골 형성과 골소실의
증의 전단계, 골밀도가 정상보다 낮아진 상태)을 보이는
로 인해 혈액에 지방이 끼면 서서히 혈관이 막혀 뼈로 가
비율이 비슷하여, 신체의 전반적인 골량이 일정하게 유지
여대생 71명, 골다공증이 없는 여대생 268명을 대상으로,
는 산소와 영양분이 차단돼 뼈세포와 조직이 괴사한다. 이
된다. 그러나 40세 이후에는 골 소실이 점차 증가하여 골
제시된 질문에 대해 1~5점씩 매기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를 '대퇴골두괴사'라고 하는데, 심한 경우엔 인공관절수술
양이 감소되며, 특히 여성에게서는 폐경기 후 감소가 현저
질문에 대해'거의 그렇지 않다'는 응답을 할 경우 1점, '거
을 해야한다.
하게 나타난다.
의 매일 그렇다'는 응답의 경우 5점이다.
여성 음주자나 흡연자는 골다공증을 더욱 주의해야 한
요통과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난다. 즉 척투
' 매일 세 끼를 챙겨 먹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점수는 골
다. 알코올은 몸 밖으로 칼슘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에 칼
의 압박 골절, 대퇴경부 골절, 그리고 요골 원위부 골절 및
다공증 군(群)이 2.8점, 골감소증 군이 3.28점, 정상 군이
슘 흡수가 나빠져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여성은 30대
상완골 골절 등이 호발된다. 특히 폐경기 후에는 척추의
3.37점이었다. '정해진 시각에 식사하는가' 항목에서는 골
이후부터 남성보다 골밀도가 빨리 감소하기 때문에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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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음주는 하루에 소주 3잔(반병 정도) 넘지 않게 주 3회 이내로 마신다. 여성은 한 번에 1잔 반 정도가 적절하다. 알 코올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음주 시 물을 많이 마시고, 공복에는 술을 삼가야 한다. 또, 물건을 주울 때 허리를 굽히기보다 고개를 든 채로 무릎을 굽히는 자세가 바람직하다. 양반다리보다 되도록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묻고 허리를 펴는 자세를 취한다. 잠을 잘 때 무릎의 오금 부위에 쿠션을 받치고 자면 척추 의 S라인이 살아나고 요추의 부담이 줄어들어 요통을 가 라앉힐 수 있다. 한편, 과도한 운동보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이 골다 공증에 효과적이다. 하루 300회 내외의 줄넘기나 45분 정 도의 빨리 걷기를 한다. 반면, 허리를 뒤트는 동작이 많은 볼링이나 테니스는 되도록 피한다.
시 골다공증 관리를 해야 한다.
비타민 C와 D는 칼슘 흡수율을 높인다. 비타민 C는 양
◈칼슘 흡수 높이는 비타민·미네랄 섭취해야
배추•고추•브로컬리•피망 등에 많이 들어있고, 비타민 D
생활습관을 바꾸면 척추•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칼
는 정어리•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게 함유돼
슘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칼슘이 몸 안에 잘
있다. 더불어 비타민 D의 합성을 위해서는 하루 15~30분
흡수될 수 있도록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먹어야 한다.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좋다.
①칼슘섭취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우 유, 뼈째 먹는 생선, 사골, 푸른잎 채소, 다 시마 등 해조류) ②가벼운 운동(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
관) ④금연! 금주! 살이 빠진다는 잘못된 상식이 뼈를 무너뜨린다.
◈폐경도 아닌데 벌써‥젊은 여성 골다공증‘주 의’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욕심에 금식을 하는 등 무리한 다
이어트를 진행하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기존
어트
부력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①자전거 타기= 헬스장에 있는 고정식 자전거를 타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
지방을 연소 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
③뭉쳐 있는 허리를 풀어주는 운동
는 까닭은 팔, 다리에 축적된 지방을 복
니라 러닝머신에 비해 무릎관절에 무리
= 양발을 벌려 양손을 허리에 댄 후 천
③바른 자세 습관화 (자세를 바르게 하
부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면
를 주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운동 방법
천히 허리를 젖힌 후 다시 바로 선 자세
는 것은 몸매 교정에 탁월한 뿐 아니라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아지고,
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근 운동에
를 유지한다. 이 동작을 10회 정도 천천
허리, 목 등 관절건강에도 중요함 / 머리,
폐경이 2~3년 빨라짐)
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예
히 반복하고 갑자기 허리를 젖히게 되면
방할 수도 있다.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물! 계단오르기, 걷기, 가벼운 조깅)
목, 등, 허리를 거쳐 발꿈치에 이르기 까 지 적당히 긴장되도록 곧게 펴는 생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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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허리 및 무릎 보호하는 건강한 다이
②수영= 수영(배영과 자유형)은 물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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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에 허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는
높은 젊은 성인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으로 값이 낮일수
뼈 건강에 독약이 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갑작스
록 골밀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상인의 수치는 0이
런 단식으로 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 되
다. 수치가 플러스되면 뼈가 강한 것이고 마이너스일수록
지 않아 신체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뼈의 건강에도 이
뼈가 약한 것이다. T점수가 -1.0 이상이면 정상, T점수가
상을 줄 수 있다.
-1.0 미만에서 -2.5 초과이면 골감소증, T점수가 -2.5 이하 면 골다공증으로 진단한다.
올바르지 못한 영양섭취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30~40 대 젊은 주부들도 골다공증 초기증세인 골감소증으로 병 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75세 이상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환자는 대부분 골절 진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칼슘이 부족하거나 폐경기의
단을 받으면 "척추가 부러질 일이 전혀 없었다"고 의아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즉,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 폐경에 이르게 되면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감소로 골
골다공증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이 충분한 음식을
한다. 하지만, 저절로 일어나는 골절은 없다. 자신도 모르
격대사에 이상이 생기거나 칼슘대사에 균형이 깨지면서
골고루 섭취하고 걷기나, 등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는 사이에 당한 사소한 충격으로 뼈가 부러진 것이다. 기
골질량과 골밀도가 감소해,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
햇빛을 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건강을 해칠 정도의 무리
침, 하품, 길을 걷다가 살짝 헛디디는 동작, 침상에서 누워
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한 다이어트는 삼가는 것이 좋다. 칼로리가 높은 식단은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 등이 모두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척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늘려 주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건
추 골절을 가져온다.
흔히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하고, 많이 하는 다이어트 중의 하나가 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강도 챙기는 웰빙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골절을 당하면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나이가 많으 면 골절 때문에 며칠만 누워 있어도 욕창이나 폐렴 같은
‘원푸드 다이어트’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
또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고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
넘어짐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
만 아니라, 칼슘 등의 영양소가 뼈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
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한편, 지속적
가장 빠른 치료법은 척추골성형술이다. 부분마취를 한
아 골밀도가 약화되고 결국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초
인 운동은 골밀도 감소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뒤 주사바늘을 통해 골시멘트라고 하는 약물을 부러진
래하게 되는 것이다.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부분에 주입하면 끝난다. 시술은 5~10분이면 끝나고, 골
치명적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시멘트는 1시간쯤 지나면 단단히 굳기 때문에 바로 활동 ◈정기적인 골밀도 체크 필요
◈골절의 절대적인 위험도 나타내는 T점수
할 수 있다. 단, 환자의 15% 안팎은 척추골성형술을 시행
엉성해진 뼈를 볼 수 있으며 상태가 악화될수록 뼈는 더
나이, 성별, 인종 간의 정상평균값과 비교해 해석한다. 측
이 나타난다.
엉성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진다. 또한 넘어지
정 결과는 ‘(환자의 측정값-젊은 집단의 평균값)/표준편차’
척추골성형술은 젊은 사람의 척추 골절에는 쓰지 않는
거나 부딪쳤을 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들과
를 계산해 T값 혹은 T점수(T-SCORE)로 나타낸다. 골절
다. 일반적으로 6~8주 정도 침상에서 안정하고 보조기를
달리 뼈가 잘 붙지 않는다.
에 대한 절대적인 위험도를 나타내기 위해 골량이 가장
착용하면 치료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있는 뼈의 단면이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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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는 주로 허리 부위와 골반 뼈를 측정해 평가하고
한 부위의 위나 아래에 다시 압박골절이 생기는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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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bble Rock, Acadia National Park, Bar Harb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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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s Phonics | Critical Reading | Creative / Critical Writing Essay Writing | Math | SAT Prep | AP Spanish | AP Phy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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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디의 카이로프랙틱 이야기 김잔디 : 김카이로프랙틱 클리닉 부원장
어느 날 아침 16살 쯤 되어보이는
파 움직일 수조차 없었고 허리가 반
된 것이다. 엉덩이가 아프다고 우는
이 스스로 찾아먹기 시작했다. 이렇
남학생이 부모님의 부축을 받으며
듯이 펴지지 않았으며 왼쪽 엉치까
아이를 업고 병원으로 향했으나 뼈
게 몇 달을 생활하던 중 아들을 깨
클리닉 문을 들어섰다. 학생은 통증
지 아파오던 증상이 이제는 왼쪽 종
에는 이상이 없으니 진통제 복용하
우러 아들방에 들어간 어머니는 벌
때문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며 혼자
아리까지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는
고 며칠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벌기어 다니는 상태로 일어서지조
서는 걷지도 못하는 상태였고 왼쪽
것처럼 저려온다고 했다.
진단을 받게 되었고 정말 의사의 말
차 못하는 아들을 오늘아침 발견하 게 된 것이다.
다리가 심하게 저려온다고 했다. 어
학생의 x-ray 검사 결과는 참으로
대로 걷지도 못하고 지내던 아이는
린 학생에게 있는 증상치고는 상당
믿기 어려운 상태였다. L5-S1 요추
2~3일 후 다시 일어나서 정상적인
히 심한 상태였다. 학생의 어머니는
마지막 뼈 사이에 있어야 할 디스크
생활을 시작하였다.
오늘 아침 학교 갈 시간이 되었는데
가 x-ray 상으로도 거의 보이지 않
그 후 가끔 학생의 허리에 통증이
환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습니
도 아이가 방에서 나오질 않기에 들
을 정도로 납작하게 가라앉아 있었
오기 시작했으나 몇 달에 한 번씩 찾
다. 다만,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어가 보았더니 아들이 “엄마 허리가
고 척추 뼈 사이 사이에는 퇴화 증상
아오는 불편함이라 아무도 그 증상
위해 환자의 이름과 상황의 일부를
아퍼”라고 하며 일어서질 못하고 쩔
까지 꽤 진행되어 있는 상태였다. 거
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상당히
수정했음을 밝힙니다. 상담 희망자
쩔매고 있더라며 이런 일은 처음이
기에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나이라
활동적이던 아이가 미끄럼틀 사고
는 215-782-1236, 610-313-3185로
라고 하셨다.
반듯하게 자라고 있어야 할 척추가
이후 주로 TV나 비디오 게임 등 집
문의해 주세요.
학생은 언제부터인가 가끔씩 허리
15도나 굽어 있었다. 나이가 16살 밖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운
가 아팠는데 얼마 후면 없어지곤 했
에 되지 않은 10학년짜리 남학생이
동을 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좋아
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40대 만성디스크 환자 못지않은 척
하던 태권도장도 나가기를 꺼려하고
많이 불편할 경우에는 집에 있는 진
추상태가 되어서 우리클리닉을 찾
발로 차는 동작을 할 때마다 엉덩
통제를 먹으면 괜찮아지곤 했다고
은 것이다.
이가 아프다는 학생의 말을 부모님
※ 위의 이야기는 김카이로프랙틱
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학교 갈 준비
이 정도의 척추상태라면 그 문제
들은 태권도에 싫증이 나서 그러는
를 하려고 일어나는 순간 너무나 아
가 근래 시작되었다고는 믿기 어려
거려니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는 동
웠다. 다시 학생과 학생의 부모님들
안 식구들은 미국으로 이민왔고 가
과 상담한 결과 문제의 시작은 이러
끔씩 아프다는 학생의 말을 공부하
했다. 4년전 동네 놀이터에서 친구들
기 싫어서 엄살 부리는 것쯤으로 생
과 미끄럼틀 놀이를 했는데 기차처
각했다. 언제부터인가 학생은 침대
럼 미끄럼틀을 탄다고 동네친구들
가 불편하다고 방바닦에 내려와 잠
2~3명을 학생의 뒤에 태운 채로 내
을 자기 시작했고 통증이 심해질 때
려오던 중 그대로 미끄럼틀 아래 콘
마다 집에 있는 타이레놀이나 아스
크리트 바닥으로 엉덩방아를 찧게
피린 등 진통제를 부모님과 상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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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건강 새출발 김한수 목사 :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 원장
스트레스를 위한 마지막 열쇠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의 짐을 예수님께 맡기고 가라는 의미입니다.
하게 극복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을 통해서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것입니다. 성경에는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많은
우리의 인생에서 경험하는 온갖 종류의 시험과 고통
경험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하는 삶의 여
의 문제를 혼자 짊어지고 힘들어하지 말고, 함께 지고
성경의 스트레스 조절의 최강자인 바울은 고통없는
러 환경과 상황에 지나치게 걱정하면서 불평하는 것이
가자는 이 초청과 도움의 말씀을 따르면 우리의 마음과
스트레스의 비결을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다음과 같이
우리 인간의 일반적인 반응이고 본성입니다. 그러나 하
육신이 쉼을 얻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같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나님께 대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
이 짐을 져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부담이 한결 쉽고 가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
은 훨씬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벼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나 위험이니 칼이랴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
있습니다. 이미 몇 주 전에 교회에 다니지 않는 많은 사
성경에 나오는 바울이라는 인물은 정말 수많은 스트
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람들도 들어본 성경 구절 하나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레스와 고통을 받은 사람입니다.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8:35, 37). 신앙의 힘,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번에는 그 다음에 나오는 몇 구절을 더 소개해 드리겠
두 번째 편지에서 자신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이렇게 요
의 사랑을 깨닫고 나니까 이 세상의 어떠한 문제와 고통
습니다.
약하 있습니다.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과 스트레스라 할지라도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마태복음 11장에 나오는 말씀으로 “수고하고 무거운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
사랑을 가로막을 수 없었고, 그 사랑의 힘이 스트레스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
들을 이길 수 있는 힘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
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
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
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바로 이것이 힘입니다. 여러분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8-30) 여기에 “멍에”
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
이 힘들때 곁에서 응원해 주고, 힘이 되어 주고, 기댈 만
라는 말이 나옵니다. 멍에는 옛날에 말이나 소를 이용
고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한 어깨가 되어줄 사람만 있어도 우리에게는 큰 위로가
하여 농사를 짓거나, 마차를 끌게 할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고후 11:24-27). 그런데, 이렇
되는데, 인생의 역경과 스트레스 때에 우리를 사랑하는
때에 그 일을 하기에 쉽도록 하기
게 많은 스트레스의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거기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믿음은 가진 사람들에게
위해 동물의 어깨에 메우는 도구
에 눌리지 않고, 오히려 확신에 찬 말로 “어떠한 형편에
는 그것이 얼마나 큰 승리의 비결이 되겠습니까? 당연
였습니다. 그리고, 두 마리의 동물
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라”(빌립보서 4:11)고 하였
히 넉넉히 이길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스트레스
이 함께 일을 할 때에 둘을 묶어
습니다. 바울이 이런 스트레스들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
가 우리를 지배하도록 허락하거나 내버려두지 말고, 스
주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 멍에는
이 특별한 능력이 있거나 그가 특별한 사람이기 때문에
트레스의 원인을 평가하고, 우리를 넉넉히 이기게 하실
역할은 동물로 하여금 좀 더 쉽
서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신뢰의 결과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마음의 위로와 쉼, 그리고 육
는 사실입니다.
신의 안정과 건강을 찾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게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
Korean Phila Times
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스트레스가 없
이 성경 말씀의 “나의 멍
도록 하나님이 도와주시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어떤 종
에”를 메라는 것은 우리
류의 스트레스나 그 요인을 만나더라도 지혜롭고 건강
<김한수 > hans k 36 @ gmail. com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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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칼럼 신성순 : ECOSWAY 필라 제1지점장
직원을 늘려 하루에 60대를 만들었는데도 주문량을 맞추기 힘 들었다. 하는 수 없이 사무실을 역삼동으로 옮기고 말죽거리에 공
고 있던 그에게 그건 모험이랄 것도 없었다.
장을 차렸다. 전국 판매망을 갖춘 뒤부터는 생산량을 월 5000대로
“울산에 물 강의를 가서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 정수기의 여
늘렸는데도 물량이 달렸다. 그런 중에도 그의 물 강의는 계속됐는
과장치를 설명하는데 청중 중에 짓궂은 사람이 구정물도 걸러 마
데, 제품에 대한 가장 확실한 홍보수단은 사장인 그의 물 강의였다.
실 수 있느냐고 물어요. 즉석에서 보여줄 수도 있다고 했지요. 그랬
이 무렵 그와 정수기에 얽힌 전설 같은 일화가 있다.
더니 시커먼 대걸레를 가지고 나가더니 아주 지저분한 화장실 바
한번은 대리점을 하겠다는 사람 셋이 그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그의 물 강의를 한바탕 듣고 난 다음 그들 중 한 사람이 이런 질문 을 했다. “당신네 정수기에 그토록 자신이 있다면 청산가리 탄 물이라도 걸러 마실 수 있다는 얘기요?”
닥을 닦은 다음에 양동이에 빨고 나서 그 시커먼 물을 가지고 왔어 요. 보기 좋게 걸러 마셨지요. 물론 기분은 좀 찜찜했지만.” 크리스털 큐브는 5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연매출 40억원에다 정수기 시장의 80%를 석권할 정도로 고속성장을 구가했다. 그러나 (주)거산의 정수기가 날개돋친 듯 팔려 호황을 구가하고 있을 무렵,
김길호는 두 말 없이 청산가리를 구해왔다. 독극물임을 표시하는
정수기로 떼돈 번다는 소문이 퍼지자 정수기 생산업체가 우후죽순
뻘건 해골이 그려진 청산가리 병을 열어 물에 탄 그는 그 물을 정
처럼 생겨나기 시작했다. 물론 바닥에 맥반석을 까는 것까지 거산
수기에 부어 걸렀다.
제품을 흉내낸 유사품이었다.
“아니, 됐어요. 그냥 농으로 해본 소리요. 그만하면 믿겠으니 제 발 치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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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나 청산가리의 화학성분과 정수기 필터의 기능을 누구보다 잘 알
덤핑이 난무하고, 현저하게 질이 낮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언론에는 시중의 불량 정수기가, 정수를 하기는커녕 세균 구덩이라
김길호가 그 물을 정말로 마실 태세를 보이자 이번에는 그들이
는 등의 비판 기사가 실리고… 정수기 전체에 대한 불신이 만연했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나 김길호는 청산가리 탄 물이 정수되어 나
다. 아무리 ‘우리 정수기는 다르다’고 해도 먹혀들 상황이 아니었다.
오자 지체 없이 꿀꺽꿀꺽 들이켰다. 그들은 독극물을 마신 김길호
상당수 업체가 부도를 냈고, 타업체의 덤핑 공세 때문에 김길호씨
가 언제 죽나 보려고 겁먹은 눈길로 한참 동안 그를 바라보았다. 그
도 직원들의 월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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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단기간, 즉각적인 효과에 집착하는 뷰
오히려 피부 스스로의 힘을 무기력하게
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 다음 자신의
라마틱한 별도의 기능을 수행하기보다
티 벼락치기 대신 몸의 소리에 귀 기울
할 수 있다는 사실. 마치 아이를 키울
피부 상태를 손거울로 매일 유심히 살
는 질감 배합 정도의 차이라 보아도 무
여 제대로 공들이는 뷰티 케어로 진정
때 지나친 간섭이 아이 스스로 할 수 있
펴볼 것. 28일 주기를 감안하면서 피부
방하다. 새삼스럽지만 꼭 필요한 화장
아름다운 여자로 거듭나는 법.
는 힘을 뺏는 것과 같은 원리다.
가 텁텁하거나 대청소가 필요하다는 느
품은 클렌저, 토너, 보습제, 자외선 차단
매일 좋은 향의 버블버스를 듬뿍 풀
흔히 주 1~2회는 반드시 각질제거를
낌이 들 때 집중적인 각질제거를 해주
제 정도면 충분! 이때 역시 전성분을 꼼
어 목욕을 하고, 각질이 쌓일 틈을 주지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의 각질
면 충분하다. 이때도 베이킹파우더나
꼼히 살펴보는 것은 필수다. 페녹시에탄
않기 위해 데일리 각질 제거제를 사용
은 28일 주기로 탈락되고 생성된다. 따
효소 세안제 등 자극이 적은 천연 각질
올, 파라벤, 변성알코올류가 함유된 제
한다. 잠들기 전에는 칙칙한 피부를 하
라서 강박적으로 각질제거를 하다보면
제거제를 가볍게 거품내거나 따뜻한 물
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
얗게 밝혀준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아
오히려 피부신진대사의 주기를 교란할
에 푼 뒤 헹구어내는 것이 좋다.
하고 앞쪽에 표기된 성분의 함량이 가
낌없이 바르고, 한 달에 한두 번 레이저
수 있다. 특히 AHA등 화학성분을 사용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른다? 뷰티
장 많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전성분에
나 필러 시술은 필수. 그렇다면 과연 이
하는 필링이나 알갱이가 모공 속 노폐
서적 《대한민국 화장품》이 주장하는
화학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면 피하
런 철저하고 꼼꼼한 뷰티케어가 피부를
물을 밀어내는 스크럽을 자주 실시하면
다소 충격적인 이 캐치프레이즈는 당
는 것도, 단순하지만 괜찮은 방법이다.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을까?
피부는 깨끗해질지언정 피부결은 약해
위성이 있는 이야기. 그 논리는 간단하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얼굴뿐
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
다. 화장품을 바르면 이로운 성분도 분
아니라 보디 케어. 한 광고 카피처럼 얼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푹 잠든 다음 날 아침 의외로 피부가 맑고 촉촉했던
자신의 각질 주기를 제대로 알고 싶다
명 작용하지만 화학성분 역시 피부에
굴이 1의 비율이라면 보디는 약 7~8의
기억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면 먼저 무의식중에 주기적으로 해오던
일정 부분 흡수되기 때문. 화장품은 의
비율이다. 따라서 매일 수돗물로 샤워
이 현상이 입증하는 것은 바로 피부 자
각질제거를 멈출 것. 매일 사용하던 이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좋아지는 것에
하고 단순히 향이 좋다는 이유로 화학
생력. 쏟아져 나오는 최첨단 뷰티 제품
런저런 기능성이나 화학성분 대신 무알
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며, 나빠지는
성분이 함유된 보디제품을 듬뿍 바르는
들은 매번 피부를 위협하는 새로운 위
콜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토너를 화장
것은 단기간에 드러나지 않을 뿐 아니
것은 자제하도록. 한방이나 천연 입욕제
험요소를 알려주며 화장품을 바르기만
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주는 데일리 케
라 그 한계를 명확히 알 수 없다는 사실
등을 넣고 목욕을 하고 향보다는 시어
하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제안
어에만 충실해도 ‘각질이 쌓여 화장이
을 기억하자.
버터 등 천연 성분 함유량이 높은 보디
한다. 하지만 과도한 뷰티 완벽주의는
안 받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뷰티 공포
Korean Phila Times
특히 로션, 에센스, 크림은 각각이 드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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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Q 칼럼 최수지 : 수지큐 스킨케어 원장 N a t i o n a l C e r t i f o c a t i o n f o r T h e r a p e u t i c M e a a s g e & B o d y w o r k ( NC T M B ) , N a t i o n a l C e r t i f i c a t i o n M e d i c a l A s s i s t a n t ( NCC MA )
연 팩을 하면 효과적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
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주 1회 정도 각
법으로 우유팩이 있는데, 우유 1큰술과 맥반석가루 1/2
질 제거를 한다. 특히 수분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키 아
여름과 가을 수분 관리의 다른 점은 바로 각질 제거
큰술, 오트밀가루 1/2큰술을 섞어 팩을 하면 우유의 젖
이템은 페이스 오일로, 틈틈이 얼굴의 건조한 곳에 바른
다. 여름은 각질 생성이 많고 각질 정체가 심한 계절이
산이 각질 제거를 돕고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이 피부
다. 또한 파운데이션 혹은 수분 팩과 섞어 사용하기도
지만, 가을은 피지 분비가 줄어들고 각질 정체도 덜하기
를 보습하며 영양을 공급한다.
한다. 세안 뒤에는 페이셜 오일 한 방울 정도를 발라 피
Q1 가을철 수분 관리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 분은?
부에 천연 보습막을 만들고 각질이 눈에 띌 때는 오일
때문에 건조한 피부라면 각질을 제거할 때 자극을 최대 한 줄여야 한다.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
Q3 피부가 부분적으로만 건조하다면?
마사지로도 활용한다. 건조한 보디나 모발, 손톱에 사
만 정상적인 각질층까지 없애면 안 되기 때문이다.
복합성이나 지성 피부의 경우 환절기에 부분적으로
용해도 좋다.
건조해지기 쉽다. 특히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는 얇고 예 Q2 평소 건성 피부는 아닌데 환절기에 일시적으로 건
민한 눈가나 입가로, 관리에 소홀하면 잔주름이 생길 수 있다. 세안 뒤에는 화장수를 적신 솜을 5분간 얹어둔
조해진다면? 여름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각질이 많이 생기는
뒤 에센스와 수분 크림을 1:1 비율로 섞어 부드럽게 마사
데 여름에는 피지량이 많아 크게 티가 나지 않다가 가
지하는데, 손가락에 힘을 빼고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
을이 되면서 피지량이 줄어들면서 각질이 일어나 건조
도록 최대한 부드럽게 문지른다. 눈 위와 아랫부분은 눈
하다
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 지루성 피부염일 경
앞머리에서 꼬리 쪽으로 가볍게 누르고 관자놀이 부분
우에도 건조하다고 느끼기 쉬운데 이때
을 5초간 지그시 누른다. 입가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했다가는 자
입술선을 따라 마사지한다. 주 2회 정도 아이 전용 시트
칫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우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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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침침하고 누가 불러도 귀가 잘 안들리는 것 은 어쩌란 말이냐. 이때 머리가 아프다는 것은 새로운 정보를 뇌에서 처리하는 과정 연속극 속에 치매 걸린 시어머니를 보며
성 치매의 경우 이때쯤되면 자식농사도 마
의 주인인 의식이 이젠 다됐다는 정보를 머
에서 필요한 혈액이 뇌로 몰리려하는데 피
웃을 일이 아니다. 김치에 넣을 생강을 사
무리되고 직장도 은퇴시기를 넘긴 경우가
리에 보내 뇌세포를 죽게 만드는 것이다. 올
흐름이 방해가 있으니 그 방해를 치워주라
러간다고 마트에 갔다 와서는 생강은 안사
많다. 잠재적 긴장이 풀리는 나이다. 새로
해 노벨물리학 상을 받은 양자역학 실험증
는 신호를 아픔을 통해서 밖으로 표현한
오고 엉뚱한 망고를 사들고 오는 친척 아
운 것을 배운다거나 경쟁을 위해서 아등바
명에서 보듯 우리의식이 관찰대상의 물질
것이다. 뇌로 흐르는 혈관을 막는 원인 중
줌마한테 간이 칠판을 선물한 적이 있다.
등 머리를 안짜도 되는 시기다. 그런데다가
을 변화 시킨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
에 목뼈가 틀어짐이 있다. 목뼈를 따라 올
냉장고 앞에, 나가는 현관 앞에 걸어 놓고
치매예방에 좋다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 책
한다. 치매의 원인이 이젠 몸이 늙어 다됐
라 가는 혈관이 막히는 것이다. 그래서 목
다시 한 번 할 일을 상기 시키라고 해서다.
을 들려다 보니 눈이 침침해 잘 안 보이고
다는 포기심리가 뇌세포에 악영향을 주는
뼈를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동양의학에서
이 정도는 생활에 불편을 줄 뿐일 수 있다.
머리가 지근지근 아파온다. 이젠 늙었다는
데서 온다. 한걸음 더 나아가 독신 생활자
비전으로 내려오는 방법 중에 환자자신이
내 물건을 도둑질 해갔으니 내놓으라는 둥
의식이 잠재적으로 몸속에 박힌다. 우리
가 치매가 많다는 통계에서 보듯 말할 기회
체조를 통해서 뼈를 바로잡게 하는 기법이
아들도 몰라보고 헛소리 해대면 문제가 심
몸은 새로운 것을 배운다거나 어려운 문제
가 없어지고 극도한 외로움 때문에 치매란
있다. 물론 투시능력이 없으면 위험하지만..
각해진다.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나 일본의
를 풀려면 그만큼 뇌세포 활동이 필요하고
증상으로 우리 몸을 도피시켜 자체 붕괴를
그러나 뼈만 바로잡았다고 문제가 다 해결
경우 치매환자가 갈수록 늘어난다고 한다.
이를 위해 피가 머리로 몰린다. 그냥 쉬운
막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우리 몸
되는 것은 아니다. 뇌로 통하는 에너지 통
물론 뇌를 상하거나 중풍을 맞거나 선천적
통로를 달리게 한 쥐와 고난도 어려운 길을
이 늙어 다됐다는 포기의식을 바꾸는 방
로인 경락에는 모든 경락이 다 연관되어 있
인 경우도 있지만 멀쩡하고 똑똑하던 아줌
달리게 한 쥐의 비교실험에서도 볼 수 있듯
법은 없을까. 시크릿이란 책에서 말하듯 몸
다. 그중에 동맥과 중맥흐름이 원활한가 안
마가 이러니 문제인 것이다. 왜 그럴까. 이
이 어려운 문제를 푼 쥐의 뇌를 해부해보니
이 젊고 기억력이 좋다고 그리는 것이다. 구
한가가 중요시된다. 요가수련에서 말하는
치매의 원인도 막히고 모자라 몸의 평형이
뇌세포의 유전자가 변하더라는 것이다. 용
체적으로 계속해서 절실하게 상상하는 방
챠크라가 중맥을 말한다. 이 에너지 통로들
무너진 데 있다. 막히고 모자라니 피가 뇌
불용설 즉 우리 뇌도 쓰면 쓸수록 뇌에 피
법이다. 젊고 기억력이 좋다는 의식이 에너
을 활성화시키면 뇌로 흘러들어가는 혈액
세포에 잘 공급이 안 돼서 문
가 몰리고 뇌세포도 죽지 않고 좋은 쪽으
지를 낳고 뇌세포를 변화 시킨다. 동양 전
에 힘이 생기며 지근거리는 머리를 맑게 해
로 변한다는 결론이다. 이 사람아 누군 모
래로 내려오는 기 수련방법에는 만트라를
준다. 또 이 혈액공급이 뇌세포 붕괴를 막
또 한 가지 원인은 환자
르나 쓸수록 좋다는 걸 자네도 늙어보게
암송하면서 상상하는 방법이 있다. “앙 루
는다. 종교의 색체를 걷어내어 인간초능력
의 심리상 포기방치에
간단한 신문을 볼라 해도 눈이 아프고 라
홍 빠 니”란 만트라를 마음속으로 암송하
을 계발하고자하는 기공수련에는 뇌호흡,
서 비롯되는 것이다.
디오를 듣는데도 귀가 먹먹해 진다네. 이렇
면서 오감을 동원하여 우리 몸이 젊고 기
챠크라활성방법, 명상 수련방법 등 많은 기
우선 심리적 포기
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심리상 포기 방치
억력이 좋다고 끊임없이 상상을 하는 방법
법이 있다. 다음 회에 설명한다.
방치는 어데서 오
는 우리 몸에 악순환을 가져온다. 포기의식
이다. 아이고 젊다고 상상하는 것도 좋지만
는 것일까. 노인
이 우리 몸의 세포들에 영향을 미친다. 몸
당장에 책을 보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눈이
제가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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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가 어려운 증상에 대해 상담을 받 습니다.(215-678-8028)
Nov 16.2012-Nov 22.2012 주간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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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비만은 미용상의 문제와 더불어 현대에
지방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죠. 설
도 그만큼 늘어나 체중감소에도 도움을
는 데는 무엇보다도 혈액순환을 좋게 하
는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 체중이 줄어들었다 해도 수분을 섭취
줍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가 다르니까 반
는 것인데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하반
다른 많은 질병들을 동반하기 때문에 문
하면 다시 원상복구 됩니다. 이런 방법이
신욕으로 살이 빠지는지 어떤지는 일률
신을 따뜻하게 하는 반신욕입니다. 반신
제가 간단하지 않습니다. 비만이란 성인
반복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부작
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반신욕
욕을 하면 골반속의 울혈이 없어지죠. 그
남자는 허리둘레가 35인치, 여성은 32인
용이 나타날 수 있고 체력이 떨어져 문제
을 꾸준히 하고 동시에 과식을 피해서 살
러면 혈액의 순환이 순조로워지고 불쾌
치 이상을 말하는데 물론 체격에 따라
가 됩니다. 비만은 체지방이 줄어야 개선
이 빠지는 사람은 많습니다. 특히, 속이 냉
감은 사라집니다. 반신욕을 하면서 가장
달라지기도 합니다. 한국 성인의 비만분
되는 것이므로 단기간 우리 몸에서 지방
해서 생기는 하체비만인 경우에는 반신욕
큰 병폐는 무조건 땀을 많이 빼자! 라는
류자 중 60% 이상이 고혈압이나 고지혈
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체내에서
으로 냉을 제거하여 효과를 볼 수 있습니
생각인데, 땀이 많이 나야 효과를 보는 것
증 같은 성인병을 갖고 있고, 중년 이후의
연소되어 에너지로 소비하는 방법이 제일
다. 살찐 사람은 피가 끈끈하고 혈관벽에
이고, 땀이 나야 독소가 많이 빠지고 살
건강에 가장 큰 위협인자가 되고 있습니
좋습니다. 그러므로 축적된 지방을 제거
콜레스테롤이 달라붙어 혈관 구멍을 좁
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
다. 특히 현대에 들어 식생활의 서구화로
하려면 열심히 운동을 하여 에너지로 소
게 해서 피의 흐름이 나빠지고 결과적으
할까요? 사람마다 다르죠. 일률적으로 말
아시아인의 비만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비시켜야 합니다. 부가적인 방법으로 적
로 몸의 냉이 심해집니다. 이때 반신욕으
할 수는 없습니다만, 반신욕을 한 후 몸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비
당한 목욕을 통해 피지선으로 배출하는
로 냉이 없어지면 몸의 기능이 활발해져
개운하고 몸에 열이 적당히 올라 기분이
만도 큰 문제가 되고 있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목욕은 온열작용
차츰 피 속의 콜레스테롤이 줄어가고, 그
좋고 기운이 나면 좋은 것입니다. 약간 나
으로 땀을 내게 됩니다. 땀을 많이 낸다
러면 피는 잘 흐르게 되고 몸의 영양소 공
른한 정도는 괜찮으나 반신욕후 피곤하고
사우나나 고온욕으
는 것은 체온 조절기능을 촉진시켜 주는
급이 잘되면서 자연적으로 식욕이 줄어
졸리고 몸에 힘이 없다면 좋지 않고 너무
로 땀을 빼고 몸무게
것이며, 이는 자율 신경의 기능을 되찾아
듭니다. 쉽게 포만을 느껴 식사량이 줄면
많이 한 것일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과하
를 재보면 체중이 확
주는 것이죠. 물의 온도가 1도 올라가면
서 살이 빠지게 되는 거죠. 물론, 누구에게
면 좋지 않습니다. 부족함이 넘치는 것보
줄어있죠. 하지
에너지 소비율이 10% 증가된다고 하니
나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단 시간에 이런
다 좋다고들 하죠.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만, 이는 체
목욕은 격한 운동이나 다름없이 많은 에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부인병
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는
내의 수분
너지를 소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진대
은 뚜렷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것이 좋습니다.
이 빠지는
사가 활발해지고 기초대사율을 올려주므
대체로 냉증이 가장 큰 원인으로 뽑힙니
것이지, 체
로 체내의 열을 소모시켜 지방분의 연소
다. 부인병의 불쾌증상이나 냉증을 없애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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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16.2012-Nov 22.2012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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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칼럼 김성근 : 정관장 필라 지점장
건강한 생명보다 소중한 게 없다. 사실이다. 하지만
원들은 탐험대장을 잃은 두려움과 혼돈보다 그 나무
망각한다. 건강을 잃기 전에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른
현실적으로 우린 금전이나 명예, 자랑 등, 자신을 둘러
상자를 통해 모두 부자가 될 수 있겠다는 꿈을 꾸게
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우리는 이 말들이
싼 현실적인 문제들에 현혹되어 실상 생명의 소중함
된다. 그러곤 정말 힘든 탐험 순간을 잘 견뎌내며 끝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면서도 실천에는 인색하다. 그
을 잊고 살 때가 많다.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기
지 완주하게 되고, 마침내 고대했던 그 사람을 만나게
래서 먼저 이런 생명과 건강의 소중함을 지속적으로
본적인 운동이나 식생활 습관의 개선부터 시작해 건
된다. 그런데, 나무상자를 전해 받은 그 사람은 나무
일깨우는 일들을 우리 가운데 많게 해야 한다. 대신,
강한 일상을 누려야 함을 잘 알고 있다. 건강을 위한
상자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고, 그 상자 안에는 별 다
과도한 질병공포나 염려증은 지양해야 하지만, 건강
칼럼이지만, 건강이 곧 생명이기에 한국 출장 중
른 것 없는, 그저 나무조각 몇 개만 들어 있었던 것이
에 대한 관심과 지식 습득은 해보다는 득이 더 많을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들은 예화를 먼저
다. 그러자 많은 대원들은 힘을 잃고 낙담하기 시작했
것이다.
고, 거짓말을 한 탐험대장을 원망하기 시작했다.
소개한다. 아프리카 탐험 중 탐험대의 대장이 사고로 목숨을 잃는 순간, 부하들에게
각하지 못했던 말을 하기 시작했다.
의 역사” 저자인 하비 리벤스테인(Harvey Levenstein)은 “먹거리에 대해 변하지 않는 원칙은 없다”는
남긴 유언에 관한 얘기이다. 본인이 죽은
“만약, 탐험대장이 우리에게 이 나무상자 하나를 주
사실을 폭로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먹거리에 대해 지
후에라도, 힘들겠지만 탐험은 계속
지 않았다면, 불안정하고 힘든 여정으로 인해 아마 우
금까지 자신들의 주장을 어떻게 손바닥 뒤집듯 바꿔
되어야 하고, 탐험을 마친 후,
리는 실의에 빠져 이 탐험을 끝내지도 못했을 것이고,
왔는지 전문가적 식견으로 정리했다. 결론에서, 역사
반드시 나무상자 하나를 어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사고를 당하거나 죽었을 수도 있
적으로 한 가지 음식을 두고 과학자와 기업에 의해 좋
떤 사람에게 전해주라고 한
었습니다. 이 나무상자, 아니 구체적으로 어떤 보물인
았다가 나빠진 경우가 너무 많기에, 일단, 우리는 되도
다. 그러면 그 상자를 받은 사
지 몰랐고, 단지 귀한 보물에 대한 희망으로 비록 우
록 기존 일상에서 먹고 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먹되
람이 다른 어떤 것보다 귀한
린 여기까지 왔지만, 우리가 기대한 그런 보물은 받지
적게 먹고 가능한 과일과 채식 위주로 적당량을 먹는
보물을 대원들에게 줄 것이라
못했지만, 탐험대장의 말대로, 우린 어떤 보물보다 귀
훈련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한다. 서양 사람이라 홍삼
고……
한 우리의 생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원망보다는
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아쉽지만, 건강과 음식의 관계
나무상자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
진심으로 고마움을 탐험대장께 돌려 드립시다.”
를 역사적으로 잘 서술한 책이라 짬짬이 잘 정리해서
지 알 수 없었지만, 그 말을 들은 대
Korean Phila Times
그런 와중에 탐험대원 중 한 명이 다른 대원들이 생
최근 2012년 아마존 베스트셀러 “음식, 그 두려움
때로 우리 인간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그렇게 쉽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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