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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새로운 일을 찾고 있거나, 은퇴 를 준비하며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안
정적인 부업을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있 다. 하지만 무리한 신체 활동 없이 꾸준 한 수입을 기대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
다. 이 가운데, 학군과 협업해 학생을 위 한 전문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 라이드 트랜짓(Uride Transit LLC)’이 필라델피아 및 그 외 지역 (몽고메리 카 운티, 벅스카운티, 웨스트체스터 지역 등)에서 드라이버와 모니터를 모집하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일을 선택한 많은 이들은 “하루 몇 시간만 투자해도 시간대비 괜찮은 수익
을 얻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 들의 등하교를 돕는다는 점에서 보람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부부가 함께할 수 도 있고, 기존 우버 드라이버들도 겸업
이 가능해 더욱 유연한 근무 환경이 장 점으로 꼽힌다.
주간필라는 지난 3월 4일, 시카고를 비 롯, 피츠버그 뿐 아니라 최근 필라델피 아에서사업을확장한유라이드의이창
설 사장과 캐리스 김 필라델피아 매니 저를 만났다.
■ 시카고 베이스 학생 전문 라이드 회사 유라이드 트랜짓은 2022년 시카고에서 설립된 학
생 전문 운송 회사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리노 이주 시카고, 위스콘신 주 밀워키와 매디슨, 인디
애나주 게리, 펜주의 피츠버그 등지에서 수백명이
넘는 드라이버 및 모니터와 함께 활발히 활동 중
이다. 작년 말부터 필라델피아 지역까지 사업을 확 장한 유라이드는 현재 필라델피아와 그 외 지역에
서 활동하고 있다.
드라이버와 모니터는 주 5일 일하게 되며, 시간대 는 어떤 학군에 배정받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
적으로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시간은 대략 아침 7
시~9시, 오후 2시~4시에 일하게 된다.
■ 필라델피아 모집 학군 (드라이버 & 모니터) 자
격요건 및 혜택은?
현재 유라이드 트랜짓은 필라델피아 학군에서 일 할 드라이버와 모니터를 모집중이다. 필라델피아 지역 사업 확장 후 뜨거운 관심으로, 현재 웨스트체스트 지역까지 확장 논의 중이다. 라이드는 모두 드라이버의 개인 차량으로 일하게 되며, ‘퍼스트 알트 (First Alt)’ 앱을 통해 운행을 관리한다.
1) 필라델피아 학군 : 드라이버 & 모니터 모집
2) 필라델피아 외 학군 : 드라이버 모집 (간혹 모니터 필요) (몽고메리 카운티, 델라웨어 카운티, 웨스트체스터 카운 티, 벅스카운티)
“드라이버나 모니터에 지원한 분들은 주정부 교 육, 그리고 백그라운드 체크 및 약물 테스트를 진 행 후 모든 서류절차가 끝나면 유라이드 포털에 등록되게 됩니다. 현재 유라이드는 ‘퍼스트 알트 (First Alt)’앱을 통해 학생 배정 및 배차, 필요 시 부모와의 소통을 진행합니다. 퍼스트 알트는 쉽게 말해 ‘우버’처럼 핸드폰으로 전용 앱 (APP)을 사 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필라델피아 학군에서 드라이버와 모니터는 항상 팀이 되어 일하게 됩니다. 한번 라우트에 배정되 면, 보통 1년간 같은 라우트에서 드라이버와 모니 터는 같은 학생을 맡게 되죠. 모니터 분께서는 드 라이버 분이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해 동행하게 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1. 누구를, 왜 라이드 해주나요?
일반학교 및 스페셜 니드 학생을 대상으로, 스쿨 버스 라우트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 라이드를 제공합니다.
2. 일주일에 2일 또는 3일만도 일할 수 있나요? 근무 시 간대는 어떻게 되나요? 학생이 매일 학교에 가기에, 월-금 책임감을 가지 고 주 5일 일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하고 있습니 다. 따라서 은퇴 후 노동강도는 낮지만 비교적
3. 어떤 학군에서 드라이버와 모니터가 함
께 일하나요?
필라델피아 학군은 반드시 드라이버
와 모니터가 동승하게 됩니다. 즉 모니
터에 지원하고 싶으신 분들은, 필라델
피아 학군에서 지원 가능합니다. 그 외
지역은 학생 필요에 의해 모니터가 일
을 할 수도 있습니다.
4. 1(one)트립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아침에 학생의 집 → 학교, 또는 오후
에 학교→ 학생의 집 편도 (one-way) 를 1 트립이라고 합니다.
페이는 1트립당 페이로 책정되며, 1트
립당 평균 1시간 미만이 소요됩니다.
최소 하루 2 트립 운행이 보장되는데, 즉 하루에 학생 1명을 등하교 시켜주 시는 것이죠. 시간과 장소가 맞다면,
하루 4트립, 즉 학생 2명까지 라이드
를 해주시고 필라델피아의 경우 드라
이버는 한달 최대 4,000불 수입, 모니
터는 한달 2,200불까지 수입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연령별로 초등학교와 중
5. 모니터도 자차가 있어야 하나요?
드라이버의 차량으로 일하는 것이라, 드라이버만 자차가 필요합니다. 모니터 는 드라이버의 차에 ‘동승’하며 운행을
보조하고, 가끔 학생의 부모와 소통을
고등학교는 등하교 시간이 조금씩 다 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돕기에 개인 차량을 가지고 일을 하지 는 않습니다. 다만, 아침 라이드 전 드
라이버와 약속을 잡고 만나 한 차로 이 동하거나, 학생의 등교를 위한 라이드 픽업 장소로 이동해야 하기에, 차량이 있어야 하죠.
6. 왜 필라델피아 학군만 타 학군에 비해 페이가 높은가요? 필라델피아 학군은 타 학군에 비해 수 요가 많아 드라이버 수입이 조금 더 높 게 책정되어있습니다. 타 학군은 트립
당 35불인데 비해 필라델피아 학군 드 라이버는 1트립 당 55불로 같은 시간 에 일해도 조금 더 많은 수입을 기대하 실 수 있죠.
7. 필라델피아 학군과 그 외 학군의 차이 는 무엇인가요?
필라델피아 학군은 스페셜 니드 학생 들에게 라이드를 제공하기에, 반드시 학군차원에서 모니터 동승을 요구하 고 있습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 학 군 드라이버는 미니밴이나 3열 이상 의 SUV를 소유해야 합니다. 반면 그 외 학군 드라이버의 경우, 2도어 스포 츠카나 16년 이상 연식의 차량을 제 외하고 개인 차량제한은 특별히 없습 니다. ■ 공통 지원요건 및 모집학군 안내 ▪ 만
특히 기존 우버나 리프트 운전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유라이드 트랜짓과
겸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
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 업무 강
도가 낮고 정해진 루트를 운행하는 방
식이라 일반적인 택시, 배달 업무보다
부담이 적은 것도 특징이다.
지원 후 개별 안내받게 되는 모든 서
류 절차가 완료되면, 유라이드 트랜짓
의 드라이버 또는 모니터로서 학생들
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보다 안정적인 업무 환
경과 확실한 수익을 원하는 지원자라
면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은퇴를 준비하며 안정적인 부업을 위
해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했는데, 어느
덧 학생과 라포가 형성돼 이제는 아이
의 이름을 부르면 제게 달려오곤 해요.
누군가는 우리의 도움이 없으면 학교
에 갈 수 없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서
류를 준비했고 현재 제가 맡은 아이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며 매일 보람
을 느껴요”
유라이드 트랜짓(Uride Transit LLC)
의 드라이버와 모니터는 비교적 신체적
인 부담이 적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부
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루 몇 시간
만 투자해도 일정한 수입을 확보할 수
있으며, 특히 은퇴 후 새로운 일을 찾고
있는 이들이나, 기존 직업과 병행할 유
연한 부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일이 단
순히 ‘편안한 부업’으로만 머무르지는
않는다.
이창설 사장은 이처럼 “일반 학생 및
스페셜 니드(Special Needs) 학생들에
게 신뢰할 수 있는 드라이버와 모니터
는 단순한 운전자가 아닌, 매일 함께하
는 든든한 존재가 된다”고 말한다. 같
은 사람이 오랜 기간 배정되었을 때, 아
이들은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라이
드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익숙한
공간’이 되기 때문이다. 유라이드 트랜
짓은 이 작은 변화가 학생들과 그 가족 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잘 알고 있다. 누군가의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길에 함께한다는 것, 그리 고 그 과정에서 진심 어린 관계가 만들 어진다는 것. 그것이 유라이드 트랜짓 이 단순한 부업을 넘어, 보람이 되는 일 로 자리 잡는 이유다. 문의 및 신청은 필라델피아 매니저 캐 리스 김 (484) 995-7762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주간필라
주간필라
재정칼럼
칼럼니스트 류제강 재정전문가
상속 계획이란, 나의 자산을 생전과 사망 후 어떻게
관리하고 분배할 것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
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세금 절감, 법적 문제 예방,
가족과 친지들에게 명확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
상속 계획은 유언장, 신탁, 법적 위임장 등 다양한 법
적 문서를 포함할 수 있으며, 또한 법적 측면과 재정
적인 측면을 다 고려해야 한다. 그렇다면, 상속 계획
에 중요한 요소들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유언장 (Will)
• 유언장은 당신의 사망 후 자산이 어떻게 분배될지
에 대해 작성하는 법적 문서다.
• 또한 미성년 자녀의 후견인을 지정하거나, 당신의
유언을 실행할 사람(집행자)을 임명할 수 있다.
• 유언장은 사망 후 효력이 발생하며, 상속 절차 (Probate) 라는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
2. 신탁 (Trust)
• 신탁은 자산을 신탁 관리인(신탁을 관리하고 자산 을 분배하는 사람)에게 넘겨 자산을 관리하고 분배 하는 법적 계약이이다.
• 신탁은 변경 가능한 신탁(Revocable Trust)과 변 경 불가능한 신탁(Irrevocable Trust) 으로 나뉘고, 변경 가능한 신탁은 생전에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으며, 변경 불가능한 신탁은 한 번 설정하면 수정할 수 없다.
• 신탁을 사용하면 상속 절차를 피할 수 있으며, 개인
적인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방지하고, 자산을 채권자 나 소송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3. 위임장 (Power of Attorney)
• 위임장은 당신이 의식이 없거나 무능력해졌을 때
대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다른 사람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문서이다.
• 재정 위임장(Financial Power of Attorney) 은 재 정적인 결정을 담당하며, 의료 위임장(Healthcare Power of Attorney) 은 의료 결정을 내리도록 지 정된다.
• 이 역할을 맡을 사람은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지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생전 유언 (Living Will) / 사전 지시서 (Advance Directive)
• 생전 유언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 가능할 경우, 치료에 대한 당신의 의사를 명시하는
문서이다.
• 예를 들어, 생명 유지 장치 사용, 장기 기증 및 말기
치료와 관련된 의사를 명확히 할 수 있다.
• 사전 지시서(Advance Directive) 는 생전 유언과 의료 위임장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결정을 할 사람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
5. 수혜자 지정 (Beneficiary Designations)
• 생명보험, 퇴직연금(401(k), IRA 등), 은행 계좌 등
일부 자산은 사망 시 수혜자를 지정할 수 있다.
• 이 수혜자 지정은 유언장이나 신탁보다 우선시되므 로, 수혜자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6. 후견인 지정 (Guardianship Designation)
•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당신의 사망 후 자녀를 돌볼 후견인을 유언장에 지정할 수 있다.
• 후견인은 자녀를 책임지고 양육할 사람을 의미하 며, 자녀의 복지와 양육에 적합한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세금 고려 사항
• 상속 계획은 상속세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상속세가 부 과될 수 있다.
• 자산을 생전에 증여하거나, 신탁을 설정하거나, 세 금 면세 한도를 활용하는 등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8. 장례 및 매장 지침
• 유언장이나 별도의 문서를 통해 장례 및 매장(혹 은 화장) 방법에 대한 당신의 희망을 남길 수 있다.
• 이러한 지침은 법적 구속력이 없을 수 있지만, 가족 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9. 상속 계획의 검토 및 업데이트 • 상속 계획은 정기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결 혼, 이혼, 자녀의 출생, 큰 자산의 변화 등 주요 사건 후에는 업데이트가 필요합니다.
• 상속 계획이 현재의 재정 상황과 가족 관계에 부합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복잡 할 수 있는 상속계획을, 법적인 측면은 변호사와, 재정적인 측면은 재정 전문가와 상담해서 미리 대비를 해 놔야, 나중에 가족들이 감당해야 하 는 과정이 훨씬 간단하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제거할 수 있으며, 금전적으로도 훨씬 효율성 있게 나의 자산을 물려 줄 수 있다. 상속계획은, 누구나 다 필요하다. 나의 자산이 크고 작음은, 계획에 들어가는 과정이 더 복잡해지냐 아 니냐를 결정할 뿐, 상속계획이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한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
리바게트가 노스웨일스 아씨플라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지역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선하게 구운 빵
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노스웨일스
점은 3월 13일(목) 그랜드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번 신규 매장은 한인 상권의 중심지
에 자리하고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
랑하며,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소통이 기대된다.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첼튼햄 H마트 내 1호점에 이어 노스웨
일스점에 2호점을 새롭게 오픈한 데이
빗 사장은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
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따
뜻한 교류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
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
도 진행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따뜻한 커피(1인 1잔)가 제공되
며, 구매 금액에 대한 제한은 없다.
[파리바게트 노스웨일스점 정보]
• 주소: 1222 Welsh Rd Ste G-2, North Wales, PA 19454 (아씨마켓 옆)
• 문의: (215) 902-9798
• 운영시간: 월~일 오전 6시 – 오후 9시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대필라델피아 한인회 제30대·40대
대필라델피아 한인회가 오는 3월 30일(일) 오후 5시, 윌리엄 펜
인 레스토랑(William Penn Inn)에서 제30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
사에서는 2년간 한인회를 이끌어
온 제임스 김(James Kim) 전 회장의 이
임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제임스 김 전 회장의 공로를 기
리는 한편, 김경택 신임 회장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필
라델피아 지역의 주요 한인 단체 및 커
뮤니티 리더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인
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3월 21일까
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예약 및 문의
는 아래 이메일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지역 한인 사회의
권익 신장과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이·취임식
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 한인회 제30대·40대 이·취임 식 안내]
• 일시: 2025년 3월 30일(일) 오후 5시
• 장소: 윌리엄 펜 인 레스토랑 (1018 Dekalb Pike, Ambler, PA 19002)
• 예약 마감: 2025년 3월 21일
• 문의 및 예약:
o 이메일: Kevinkimesquire@gmail.com
o 전화: (215) 450-5128
김일환
김일환 부동산 에이젼트
새 봄을 맞이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서
서히 기지게를 켜고 있습니다. 2025년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할지 아니면 마침내 시장이 더 안정
이 될지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이자율의 상승, 부족한 매물 공급, 가격
상승을 겪고 있습니다. 금리, 공급과 수
요, 지역적 추세와 같이 시장을 형성하
는 주요 요인들을 이해하면 바이어, 셀
러, 투자자 모두가 각자의 입장에서 보
다 적절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25년 주택가
격이 여전히 상승할 수 있지만 이전 몇
년보다 속도가 느릴 것이라고 예측합니
다. 더 많은 주택이 공급되고 있지만 공
급은 여전히 전통적 수준보다 낮아 많 은 지역에서 수요가 높을 것이라 예측합 니다. 전문가 예측과 경제 상황을 살펴
보면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무엇을 기대
해야 할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
라서 간략하게 Berkshire Hathaway
Home Services Fox & Roach 사의 분
기별 부동산 시장 동향 자료 (https:// www.foxroach.report/markets/ southeastern-pennsylvania) 를 토태
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주택 공급, 주택
가격에 대한 예측을 포함하여 2025년에
예상되는 주요 추세를 살펴 보겠습니다.
이자율
2025년 모기지 금리 추세를 설명하
는 한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안정입니
다. 지난 몇 년간의 롤러코스터 이후, 금
리는 6.00%에서 6.75% 사이에 정착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수치는 팬데
믹 전에 있었던 3~4%에 미치지는 않지
만 2022년과 2023년의 정점에 비하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바이어의 입장에
서는 금리의 안정성이 중요합니다. 금리
가 갑자기 급등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을
때, 바이어들이 주택구매를 위해 활발히
움직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물론 예측
으로 미래의 금리를 확정되지 않았습니
다. 작년에 많은 예측이 금리가 2024년
말까지 5%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
상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경제 성장으로
인해 금리가 더 높게 유지되었습니다.
좋은 소식은 대부분 전문가는 2025년
은 금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구매자
와 판매자가 다음 단계를 계획하는 데 약간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Sources: Fannie Mae, MBA, Wells Fargo. https://explore.foxroach.com/ view/1003271621/6/
주택 가격 수년간 두 자릿수 가격 상승을 기록한 후, 시장이 마침내 안정되고 있다고 전 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은 2025년에는 한 자릿수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가격 안정을 향 한 한 걸음입니다. 그렇지만 바이어의 기 대심리에는 여전히 가격면에서 균형 이 루기가 더 필요 할 것입니다. 또한 St. Louis Fed에 따르면 예전과는 달리
하는 이유로 시장에 나올 매물이 적다
는 것입니다. 즉, 주택 소유자들의 충분
한 재정적 안정은 주택시장에 바람직한
완충적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Source: St. Louis Fed https://explore. foxroach.com/view/1003271621/8/
수요와 공급
부동산 시장의 매물의 재고는 진전이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문
가들은 매물의 재고는 수년간 시장의
아킬레스건이었지만 터널 끝에 희망의
빛이 보인다고 예측합니다. 즉, 매물 재고
는 수요에 비해 여전히 부족하지만 올바
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예측합니
다. 따라서 바이어는 과거에 보았던 극도
로 경쟁적인 상황을 덜 경험 할 것입니 다.
미국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25년 증
가 예상 신규 및 기존 주택 총 판매량은
510만 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작년 2024년 대비 10% 증가한 수 치입니다.
Sources: Realtor.com https://explore. foxroach.com/view/1003271621/12/
바이어를 위한 조언
주택 가격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지만,
증가율은 지난 몇 년에 비해 느릴 것으 로 예상됩니다. 모기지 금리는 안정되거
나 약간 하락하여 구매자의 구매력이 일
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다수의 지역에서 매물 부족 현상으로 경
쟁이 여전히 존재할 것이며, 특히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그렇습니다. 따라서 다
음을 미리 준비하면 구매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시장 변화 모니터링-유리한 모기지
금리를 확보하기 위해 이자율 추세를 잘
모니터링 합니다. 원하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동향도 같이 모니터링 합니다.
• 융자 사전승인 받기-경쟁적인 시장에
서 신속하게 행동하기 위해 융자 전문가
와 상담을 통해 사전승인을 받아 두고
재정적인 부분을 잘 준비합니다.
• 매물의 장.단점 비교-한번쯤 집의 스
타일 (싱글 vs 타운홈), 신축 주택 구입 과 기존주택 구입의 장.단점을 비교 검토
해 봅니다.
• 협상 전략 수립-주택이 시장에 빠르
게 매매 되는 지역. 더 오래 머무르는 지
역을 잘 선별해서 전략적으로 협상 준비
를 합니다. 함께 일하는 부동산 에이전
트와 의논해 각각의 상황에 맞추어 오퍼
준비를 다각적으로 준비합니다
셀러를 위한 조언
매매는 가격과 타이밍이 핵심이라 하겠
습니다. 2025년 셀러는 여전히 비교적 강한 수요의 혜택을 볼 것이지만, 지난
몇 년 동안 보였던 극심한 경쟁과 가격
상승은 지역에 따라 차이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시장에 유입되는 매물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 한다면 바이어는 더 많
은 선택권을 갖게 되어, 셀러는 현실적인
가격 책정과 전략적 마케팅이 요구 될 것 입니다. 셀러는 자신의 입지를 최대화하
기 위해 다음을 점검한다면 매매에 도움
이 될 것입니다.
• 적절한 가격 책정-매매 가격을 너무
높게 책정하여 매물이 시장에 있는 기간
이 길어지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진
지한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전문가의
시장조사 자료와 조언을 토대로 경쟁력
있는 매매가격을 책정합니다.
• 정리와 스테이징-바이어가 점점 더 선
택적으로 변하는 시장에 대비해 집 외부
의 깔끔한 정리정돈, 내부 스테이징을 통
해 효과적으로 집안의 가구들을 배치합 니다. 큰 비용이 들지 않는 간단한 페인 팅. 수리. 보수도 고려합니다.
• 잘 준비된 마케팅 내용물-비디오 투 어, 드론 사진, 잘 정리된 내부 사진들, 그 리고 오픈하우스 등은 더 많은 바이어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과정과 협상의 유연성-함께 일하는 부동산 전문가와 협력해서 마켓팅, 오퍼 의 선택, 인스펙션 후 수리 부분 협상, 세 틀멘트까지 진행 전 과정을 잘 숙지하고 미리미리 준비합니다. 결론적으로, 2025년 주택 시장은 이전 보다 더 균형 잡힐 것으로 예상되며, 바 이어는 구매력이 개선되고 재고가 증가 함에 따라 약간 더 많은 레버리지를 얻 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람직한 준비.위치 에 있는 셀러는 여전히 유리할 것입니다. 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하고 주택 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경우 더욱 그 렇습니다. 매매든 매입이든 시장 동향을 잘 이해하고 변화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것이 2025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자료츌처: https://www.foxroach. report/markets/southeasternpennsylvania Realtor.com)
김일환 부동산 에이전트 (215) 680-1015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대표적인 레저 명소인 프레디 힐 농장 (Freddy Hill Farms)과 패밀리 펀 센터 (Freddy’s Family Fun Center)가 2025
년 시즌 종료 후 영업을 종료한다고 공
식 발표했다. 지난 7일(금), 프레디 힐 농
장을 운영해 온 세이프트(Seipt) 가족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수십 년간 보람
차면서도 도전적인 사업을 운영해 온 끝
에, 이제 은퇴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폐
업 소식을 전했다. 가족은 “오랜 세월 동
안 저희 농장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들
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
들이 이곳에서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해
주길 바란다. 마지막 시즌 동안 함께 즐 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프레디 힐 농장은 1970년대 초 프레
드(Fred)와 조앤(Joanne) 세이프트 부
부가 낙농장을 확장하면서 시작됐다. 1950년대부터 상업적 확장을 시작하며 신선한 유제품을 생산하는 가게와 아이 스크림 가게로 운영되었으며, 이후 1989
년 본격적으로 미니골프장, 드라이빙 레
불확실해진 바 있다. 한편 프레디 힐 농장의 폐업 발표와 함께 토지 개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 다. 타와멘신(Towamencin) 타운십의 2025년 종합계획 초안에 따르면, 이 지 역은 향후 주거 및 오픈 스페이스(공원) 지역으로 용도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타운십 종합계획 초안은 프레디 힐 농 장 부지와 인접한 33.5에이커(약 13만 평) 규모의 농지(현재 단독 주택 포함)를 주거용으로 재개발할 가능성이 있는 주 요 부지로 명시하고 있다. 프레디 힐 농장의 폐업 소식이 전해지 자,
트 등을 추가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
에게 사랑받아 왔다. 특히, 2020년 코
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농장은 운영을
인지, 골프 아카데미, 배팅 케이지, 애완 동물 농장, 옥수수 미로 및 계절별 이벤
립자인 조앤 세이프트가 2012년 78세 의 나이로 별세하고, 프레드 세이프트가
2023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 서, 세이프트 가족의 경영 지속 여부가
지속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야 외 활동 공간을 제공해 왔다. 그러나 창
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 다른 주민은 "타운십이 이곳을 보호 농지로 지정해 개발을 막아야 한다"며 온라인 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최근 한국을 포함한 미국에서 유행하
는 독감으로 인해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증 폐렴과 폐 섬
유화 등 폐 관련 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
으로 떠오르고 있어, 폐 건강의 중요성
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전문 가들은 올해 유행하는 독감이4~5월까
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 다.
2023년 한국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 상에서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는 바 로 폐렴이다. 이는 폐 건강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폐 건강을 지키기 위
한 올바른 생활 습관과 면역력은 독감 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 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폐 건강을 지키
기 위해 몇 가지 중요한 생활 습관을 권
장한다. 흡연은 폐 건강의 가장 큰 적이
므로 금연을 실천해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이
면역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중
요하다. 또한, 폐렴구균 백신과 인플루엔
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
이 된다.
특별히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 제품
은 면역력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 로 소개되고 있다. 이 제품은 모즈쿠 후
코이단과 미역귀 후코이단을 결합한 복 합 후코이단으로, 각기 다른 특징을 살
려 상호보완 작용을 하여, 면역력 지원 에 도움을 준다. 또한, 우미노시즈쿠 후 코이단은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아가리 쿠스 버섯 뿌리 균사체를 함유해 보다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한다. 우미
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미국에서 유일하 게 효능과 안전성을 인증받은 제품으로, AAI 미 면역학회에서 폐건강 및 다양한 면역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제품의 출처가 매우 분명해 의학박사와 전문가들도 이 제품을 추천하며, 건강한 면역력지원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을 꾸준히 섭 취한 많은 고객들은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평소 면 역력 관리가 위급한 순간에 희비를 가
정보: KFUCOIDAN.COM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랜캐스터 공항
인근에서 5명의 가족이 탑승한 단일 엔
진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
다. 비행기에는 조종사를 포함한 한 가
족 5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화
상 치료를 받고 있다.
3월 9일(일) 오후 3시 18분, 펜실베이
니아주 리티츠(Lititz) 인근 브레드런
빌리지(Brethren Village) 은퇴 커뮤
니티 주차장에 비치크래프트 보난자 (Beechcraft Bonanza) 기종의 단일 엔
진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조종사 매트 화이트(Matt White)는 사
고 발생 직전 항공 교통관제소와 교신하
며 "비행기 문이 열려 있다. 착륙을 위해 회항하겠다"고 보고했다. 관제소는 착륙
을 허가한 후 "상승하라"고 지시했지만, 비행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급강하하며
주차장으로 추락했다. 비행기가 충돌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이며 주차된 차량 12대가 파손됐으며, 이 중 5대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지상에 있던 주 민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 직후 구조대는 탑승자 5명을 랜 캐스터 종합병원(Lancaster General Hospital)으로 이송했으며, 이 중 3명은 중증 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 치료를 위 해 리하이 밸리 헬스 네트워크(Lehigh Valley Health Network)로 옮겨졌다. 나머지 2명은 치료 후 퇴원한 것으로 확 인됐다.
사고 지역 주민들은 강한 폭발음과 함 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을 목격했 으며, 화재 진압에는 약 3시간이 소요되 었다. 한 목격자는 "비행기가 갑자기 왼 쪽으로 기울더니 기수가 아래로 향하며 곤두박질쳤다. 곧바로 폭발이 일어났다" 고 증언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즉각 사 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팀은 ▲ 조종사의 비행 기록 ▲항공기의 정비 이 력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되면서 정치권과
법조계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서울 중앙지방법원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
소 결정을 내렸고, 검찰이 즉시항고를 포기하면서 법적·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지지층과 반대 층의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며 한국 사회
의 분열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을 내리며 "체포 및 구속 과정
에서 절차적 문제와 법적 쟁점이 있다" 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수사기관의 절차적 하자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구속이 위법하다고 항변해 왔
으며,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대해 법조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지방법원의 김도균 부장
판사는 법원 내부망(코트넷)에 "구속기
간 산정 방식이 법적 원칙과 어긋난다"
며 "이 같은 판결이 향후 모든 형사재판
부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
히 그는 "구속기간은 10일 단위로 정해
지는 것이지, 이를 시간 단위로 계산하
면 법적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
려했다.
반면, 법원의 판단을 지지하는 측에서
는 이번 결정이 "형사 절차의 공정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판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검찰은 법원의 결정을 즉시 항
고할 수 있었으나 이를 포기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 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검찰이 윤
전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조승래 민주당 대변인은 "즉
시항고를 포기한 것은 사실상 검찰이 윤 전 대통령에게 특혜를 준 것이며, 헌
법재판소가 신속히 탄핵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법조계 일각에 서는 "즉시항고를 했더라도 법원의 판단 이 번복될 가능성이 낮았기 때문에 검 찰이 법적 판단을 존중한 것"이라는 해 석도 나온다. 한 검찰 관계자는 "법원이 구속 취소를 결정한 이상, 이를 뒤집을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 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할 헌 법재판소의 판결이 향후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산 자동차 부
품을 포함한 철강·알루미늄 등에 일제
히 관세 25%를 부과하는 트럼프발 ‘관
세 폭탄’이 12일(수) 0시 1분을 기해 시
행됐다.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 약 두달 만에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를 상대로 본격적
인 무역 전쟁을 개시한 셈이다. 2008년
광우병 사태를 겪으며 만든 미국산 소
고기 수입 기준에 대한 완화 요구 등 먹
거리까지 통상 압박의 대상이 될 수 있
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2기 정부 집권 이후 중국을 제
외하곤 이전까지 실제 관세를 부과한
적 없었던 트럼프 정부의 품목별 보편
관세가 최초로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무
역 전쟁이 개시됐다.
이에 따라 이 시각 이후 미국 국토안보
부 산하 관세국경보호청에 통관 신고를
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엔 관세 25% 가 붙는다. 기존 한국산 철강은 쿼터제
를 적용받아 연간 263만톤(t)까지 무관
세 대상이었다.
알루미늄도 관세를 10%만 물었다. 기
존에 한국은 2018년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연간 263만 톤의 철강을 면세 쿼
터로 수출할 수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해당 혜택이 폐지됐다.
특히,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한 철강·
알루미늄 원재료뿐만 아니라 볼트, 너 트, 스프링 등 부품을 포함해 자동차·가
야까지 번졌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 (NCBA)는 한국이 30개월 이상 된 미 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는 조치 를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규정하며, 트 럼프 행정부에 해당 조치를 철폐하도 록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북미육류협 회(NAMI)는 미국무역대표부(USTR) 에 제출한
부품까지 확대 적용됐다. 당
초 미국 상무부는 자동차 부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 관세 적용을 유예할 가능 성을 시사했지만, 결국 강경한 입장으로
선회하며 한국 자동차 부품 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통상 압박은 농축산물 및 식품분
미국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후 연체 급증…
미국에서 학자금 대출 상환이 재개된
후, 이를 갚지 못해 수백만 명의 신용점
수가 100점 이상 폭락하는 사태가 벌
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방정부 학자금 대출을 받은
4,500만 명 가운데 900만 명이 연체 상
태에 있으며, 이는 상환 대상자의 43% 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장기적
으로 동결되었던 학자금 대출 상환은
2023년 10월 공식적으로 재개됐다. 그
러나 많은 졸업생들이 상환이 재개된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관리회사가 이전
주소나 사용하지 않는 이메일로 통보하
면서 연락을 받지 못해 연체율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로 인해 신용점수가 100점 이상 급
락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한 여성
은 자신의 크레딧 점수가 720점에서
620점으로 하락한 사실을 통보받았으
며, 조사 결과 1만 6천 달러의 학자금
대출을 90일 연체한 것이 원인이었다.
또 다른 남성은 신용점수가 784점에서
620점으로 120점 이상 급락했으며, 학
자금 대출 상환 재개 사실을 전혀 인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용평가기관에 따르면 신용점수가
780점 이상이었던 사람들은 평균 129
점 하락했으며, 반면 신용점수가 600점
이하였던 경우 평균 16점 하락해 신용
도가 높을수록 타격이 컸다. 신용점수
가 100점 이상 하락한 경우 주택 모기
지 이자율이 상승하면서 월 상환금이
400달러 이상 증가할 수 있으며, 자동차
할부금융 금리도 상승하고 신용카드 한
도는 줄어드는 등 금융 생활 전반에 심 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3월 7일(금) 새
로운 행정명령을 통해 공공서비스 학자
금 대출 탕감(PSLF) 프로그램을 개혁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은 ▲학자금 대출 탕감 혜택을 받 을 수 있는 단체의 기준을 강화하고, ▲ 불법 활동에 연루된 단체를 PSLF 대상 에서 제외하며, ▲정책을 본래 목적에 맞 게 수정하는 것이다. 백악관에 따르면 PSLF 프로그램은 원래 간호사, 교사, 공 무원 등 필수 공공서비스 직업군을 지원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이전 정부의 정책 으로 인해 일부 단체가 이 혜택을 악용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학자금 대출 탕감과 상환 유예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채무자의 부담을 줄이려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 관리 기능 자체를 축소하고, 연방교육부 폐지 를 검토하는 등 근본적인 변화를
하고 있다. 월가에서는 학자금
체 문제가 미국 경제 전반에
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 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과 경기 부양책이 향후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
이민
시민권·영주권 등 신청시 소셜미디어 주소 게재해야
신원확인·안보심사 강화, USCIS 시행령 관보 게재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반이민 정책이 확
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안보부(DHS) 산하
이민서비스국(USCIS)이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신청하는 개인의 소셜미디어(SNS)를 꼼꼼히 들
여다 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을 발표했
다. 이에 따라 엄격한 이민 심사와 함께 서류 처
리 지연이 예상된다.
지난 5일 연방 관보에 게시된 60일 공지에 따
르면 이 시행령은 ‘외국 테러리스트 및 국가 안
보 및 공공 안전 위협으로부터 미국 보호’라
는 제목의 행정명령 14161에서 의무화된 신
원 확인 및 국가 안보 심사 절차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행령은 신청자가 영
주권 신청서 등 다양한 이민 양식에 자신이 사
용하는 소셜미디어와 플랫폼 리스트를 제공
하도록 요구하는 새로운 정보 수집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치는 1월 20일 서명된 행정 명령의
섹션 2를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섹션 2는
이민 혜택 불허 혹은 거부 근거에 대 한 균일한 심사 기준과 엄격한 심
사를 요구하는 것이다. USCIS는 이를 근거로 이
민 신청서 양식 및 정보 수집 시스템 내에서 소
셜 미디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연방 관보 공
지에는 “소셜 미디어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이민
관련 혜택을 신청하는 특정 개인 집단에서 수집
되며 행정명령에 따라 USCIS가 수행하는 신원 확인, 심사, 국가 안보 심사 및 검사에 필요하다” 고 명시돼 있다.
정보 수집은 N-400(시민권 신청서)를 비롯해 I-131(여행허가 신청서), I-485(영주권 등록 또 는 신분 조정 신청서), 기타 여러 양식에 적용된
다. USCIS는 신청자의 추가 시간 부담이 평균 5 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시행령은 5월 4 일까지 60일 동안 공개 의견 기간을 설정했다. USCIS는 데이터 수집의 필요성과 유용성, 시간
부담 추정의 정확성, 수집된 정보의 명확성을 개
선하는 방법, 전자 제출 옵션 등 신청자의 부담 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USCIS는 잇따라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관련 행정명령을 취소하고 있다. 전종준 이민법 변호사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 시절 시행됐던 시민권자의 밀입국 배우자 구제가 취소됐다. 또 한 영주권 신분 변경 신청서(I-485)에 미국 내에 서 불법 체류한 적이 있는지 여부를 묻는 새로 운 문항이 생겼다. 최근에 바뀐 영주권 신분 변 경 신청서에는 1997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불 법 체류 사실을 밝혀야 하고 또한 미국 출입국 내용을 전부 기입 해야 한다. 영주권 신분 변경 신청서(I-485)에 ‘공적 부조 (Public Charge)’에 관한 문항도 새로 생겼다. 전
종준 변호사는 “이를 통해 공적 부조의 수혜 대 상자이거나 대상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사유 로 영주권 신청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 다”고 설명했다.
따뜻한 날씨를 허락하심을 감사합니 다, 주님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몇 일이
지나, 드디어 바자회날!!!
이번 바자회는 한국 호남지방에서 선 교하시다가 은퇴하시고 미국으로 돌아 오신 선교사님들이 모여 사시는 블랙 마
운틴에 작년 늦은 여름, 강한 허리케인
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으신 선교사
님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이다. 그 중에 한국에서 태어나시고 한국말도 능통하
신 2세대 선교사님이 북한에 우물 파주
기 운동을 하시는 선교사님이 함께 하
시었다. 선교 작정 주일이었던 1월에 오
셔서 북한에 대한 마음을 목소리 높여
외치셨던 선교사님을 돕겠다는 취지인
셈이다.
유스 아이들에게도 그 선교사님의 마
음이 전달되었는지 음료수를 팔겠다고
준비를 하였다. 어제까지 음식 준비로
바빴다면 오늘은 판매를 하기위한 날이 다. 직석에서 하는 메뉴는 새벽부터 분 주하다.
온라인 주문이 많아 미리 만들어 놓아
야 했기에 8시부터 나는 호떡 만들기 시
작하였다.
터지지 않고 모양도 이쁘게 만들기를
구호로,,,
협력하는 몇 사람들이 반죽에 만들어
놓은 소를 넣어 주면 나는 둥근 누르기
로 꾹 눌러주며 모양을 만들어 앞 뒤로
노릇 노릇하게 구워 주면 완성!!!
미리 주문한 것들이 끝나고 나들이 겸
교회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며 호
객행위도 한다, 맛있는 호떡 있어요, 호
떡 사세요!!!
페이스 북에 광고를 해서인지 외국 손
님들도 눈에 뛴다.
내 옆부스에서는 떡볶이와 오 댕, 그 옆
은 양념치킨, 그 옆은 팥죽, 고구마 맛
탕 교회로비에서는 비빔밥, 돈까스, 불고
기정식이 판매되고 있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주었다, 먹을 것
을 구입하기도하고 도네이션으로 이 바 자회를 지지해주는 몇몇 분들이 있어
더 큰 감동이 있었다.
주일 날, 한국말을 잘하시는 미국선교 사님 James Linton 유스 아이들에게 말씀을 전하였고 그 자리에서 구호금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있었다.
만 불이 조금 넘는 돈을 전달하였으니 수고한 모두도 기뻤지만 선교사님도
관심이 깊어지길 바래본다.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com)
지금 대한민국은 거대한 위기에 처해
있다. <불평등>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불공정>은 공동체 존립 자체를 위협하
고 있으며, <차별>은 사회적 약자의 삶
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윤석열이 대
통령이 되고 난 이후부터 2년 8개월동
안 하루라도 평안할 날이 없다. 2024년
12월3일 <비상 계엄 발표>이후 지금까
지 탄핵 찬성하는 쪽과 탄핵 반대하는
쪽으로 양분화 되어 죽기살기로 싸운다.
3월7일은 윤석열이 구속 취소 되어 석방
되었다. 1주일 이내로 <내란 수괴죄>로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인용되거나 기
각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대혼란이 야기
된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법조계는 법조
계 대로, 경제계, 학계, 노동계, 지역간 감
정은 감정대로, 종교계 모두 양분화 되
어 편을 가르고 죽기살기로 싸운다. 진
보와 보수, 극좌와 극우, 노년층과 중년
층, 청년층의 남과 여, 심지어 교회 내부
에서도, 교포사회에서도 양분되어 싸운
다. 서로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이성적 판단을 상실한 사회
다. 악성 유튜브가 극성을 부린다. 대한
민국의 큰 위기이자 대혼란이다.
불평등은 경제민주화의 부재에 근본
원인이 있고, 불공정은 사회 민주화의
결함에 기원하며, 차별과 혐오는 문화
민주화의 결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금이 그럴 때인가? 트럼프는 <탈 패
권주의> 정책과 <자국 이익 우선주의>
정책으로 기존의 자유 자본주의체제를
무너뜨리고 있다. 세계 1위 자리를 중국
에 빼앗기지 않으려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미국 경제를 회복하려 한
다. 그런데 한국은 철 지난 <슈퍼 우방
미국>의 보호를 기대한다는 것은 철부
지 어리광에 불과하다. 트럼프는 중국을
견제할 수만 있다면, 북한의 김정은과
언제라도 손잡을 위인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한마디로 미친 놈(狂
人)이다, 무능, 무지, 무치 할 뿐만 아니
라, 잔인하며 사악한 인간이다. 무솔리
니, 히틀러에 버금가는 파시스트이다. 문
제는 윤석열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
2, 제3의 윤석열이가 얼마든지 나올 수
밖에 없는 한국의 제반 환경이 문제라
는 것이다. 다음은 김누리 교수의 칼럼
에서 인용함을 밝힌다.
1960년대 독일 사회에 팽배한 <일상의 파시즘>을 비판하며 테오도어 아도르
노가 던진 말은 “민주주의에 <반>하는
파시즘보다, 민주주의 <속>에서의 파시
즘이 더 위험하다”. 다음의 내용들이 현
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 의식세
계와 과연 얼마나 다를까? 우리는 왜 이
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
근혜, 윤석열에 이르기 까지 일명 보수
정권의 모든 대통령들이 망명하거나, 총
맞아 죽거나, 아니면 전부 감옥 가기를
반복하면서도 계속 파시스트에 대한 미
련을 못 버리는걸까? 한국의 12년 아니
16년의 교육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파시스트의 일곱 가지 특성>은 “–첫 번째, 강자 동일시 하는 태도, -두번째,
약자 혐오, -세번째, 동조강박(同調剛 薄), 강박적으로 다수에게 동조하려는
성향, -네번째, 폭력성과 공격성, 한국이
가장 폭력적이고 공격적인 사회라고 함.
–다섯째, 흑백논리, -여섯째, 비겁성, -일
곱째, 기회주의”라는 것이다. 파시스트
의 일곱 가지 특성의 세가지 원리는 “-
첫째, 끝없는 경쟁, -두번째, 끊임없이
우열을 나눔, -세번째, 우월한 자가 열등 한 자를 지배하는 것이 자연의 질서라
고 신봉함” 그러면서 김누리 교수는 “민
주주의는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들이 함
께 하는 사회인데, 한국에서 12년 교육
받고 자라면 파시스트가 될까? 민주주
의자가 될까? 라고 반문한다.
전교 1등 출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이나 의과대학, 사법고시, 아니면 행정
고시 외무고시 출신, 전문의 면허, 초중
고, 대학 출신학교, 살고 있는 지역, 아
파트 평수와 시세, 부모 직업, 세습 귀족
출신? 혹은 벼락 출세 출신? 아니면 사
다리 출신?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 색깔
론 등등, 많고도 많은 것으로 나누고 구 분 짓는다. 유아기부터 엄청난 사교육비
를 퍼 부으면서 죽어라 공부하는 이유 도 파시스트 그룹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의사, 검사, 판사, 국회의원, 고위 공무원, 교수 그 누구라도 자유로울 수 있을까? 사회 엘리트라고 자부하던 그들은 파시 즘 그룹에서 탈퇴하면 그날로 고난의 길 을 걸어가야 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 문이다. 한국의 <민주주의 속 파시즘>은 여전 히 살아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많은 한국의 파시스트들 이 한국 교육이 키운 최고의 모범생들이 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렇게 된 한국교육의 세가지 이유가 있 다. -첫째, 한국의 <경쟁>이데올로기가 < 파시즘>의 이데올로기로 변질되었기 때 문이다. 독일 <나치즘>은 세계를 거대한 경쟁이 벌어지는 정글로 보았고, 그 정 글에서는 <적자생존>, <자연 도태>, <약 육강식>의 다윈의 법칙이 작동되는 것 을 보았으며, 강자가 약자를, 우월한 자 가 열등한 자를 지배하는 것이 순리라 고 생각했다. –둘째, 학생을 <정치적 미 숙아>로 보기 때문이다. 한때는 독립운 동과 민주화운동의 기수였던 학생들을 군사정권이 들어선 후로부터 정치적 미 숙아 즉 보호대상으로 평가절하 되었다. 선거권이 없다. –셋째, 교사들은 <정치 적 금치산자>취급을 받으며, 정치에 참 여하지 못하게 금지되었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교사들은 정치적 시민권을 박탈 당했다. 그러니 정치권이 박탈당한 학교에서 어떻게 성숙한 민주시민이 자 랄 수 있겠는가?
손태숙 : 손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집에서 가장 많은 Foot Traffic이 발생 하는 곳은 바로 부엌이다. 음식이나 물
리가 용이한 소재를 감안하여 선택하여 야 한다.
을 흘릴수도 있고, 더러움도 많이 발생 하는 곳이 부엌바닥이다. 이것의 디자 인을 고려할때는 견고함과 아름다움이 다. 다른 방과 연결성을 고려하여 동일 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부엌의 캐비 넷과 floor 소재의 견고함을 위주로 타 일을 고를 수도 있다. 더불어 청소와 관
■
'AI 기반 전자상거래 사기 방지' 기술로 "전환율 최적화"
리스키파이드, 결제 흐름 지능적 조정하는 '어댑티브 체크아웃' 출시
AI로 합법적 거래 승인율 증가, 전자상거래 매출 극대화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사기
방지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기존의 사기 방지 시스템은 규칙 기반
모델에 의존해 정상적인 거래까지 차단
하는 경우가 많아 판매자와 고객 모두
에게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판
매자들은 정상적인 고객의 거래를 보호
하면서도 사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더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
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혁
신적인 사기 방지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
으며, 이를 통해 전자상거래의 전환율을
극대화하고 매출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전자상거래 사기 방지 및 리스크 인텔
리전스 기업 리스키파이드(Riskified)
가 각 결제 흐름을 지능적으로 조정하
여 거절 오류를 최소화하고 전자상거래
판매자의 전환율을 극대화하는 '어댑티
브 체크아웃(Adaptive Checkout)'을 출
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존의 차지백 보
증(Chargeback Guarantee) 제품과 강
력한 전환 최적화 엔진을 통합하여 사기
방지 모델을 개선하고, 결제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조정해 합법적인 거래의 승
인을 늘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어댑티브 체크아웃의 가장 큰 특징은
AI 기반의 위험 평가 시스템이다. 기존
시스템은 고정된 규칙을 적용하여 승인
또는 거절을 결정했으나, 어댑티브 체크
아웃은 각 주문의 고유한 위험 프로필
과 글로벌 판매자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거래의 위험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일부 고위험 주문에 대해서
만 추가적인 보안 절차를 적용하고, 정
상적인 거래는 원활하게 승인하도록 설 계되었다. 이는 고객 경험을 개선하면서
도 사기 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의 또 다른 핵심은 결제 흐
름의 맞춤 설정 기능이다. 어댑티브 체
크아웃은 신용카드 CVV 입력, 일회용
비밀번호(OTP) 발급, 3DS 인증 등 추가
신원 확인 단계를 필요할 때만 적용함으
로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리
스키파이드는 발급사와 협력하여 승인
단계에서 강화된 주문 데이터를 제공함
으로써 사기 거래를 걸러내고 합법적인
거래를 더 쉽게 승인할 수 있도록 지원
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는 불필요한 거 래 거절을 줄이고,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 도입 사례로, 100% 보증 라
이브 이벤트 티켓을 판매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틱픽(TickPick)이 리스키 파이드의 어댑티브 체크아웃을 활용해 결제 흐름을 최적화했다. 틱픽은 이 솔
루션을 통해 사기 위험으로 인해 거절될 수 있었던 300만 달러 이상의 추가 매
출을 승인할 수 있었다. 이는 AI 기반 사 기 방지 기술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실 질적인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리스키파이드의 최고경영자 에이도 갈 (Eido Gal)은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사 기범들의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판 매자들은 거절 오류를 줄이는 동시에 사기를 방지하는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 수적이다. 어댑티브 체크아웃은 AI를 활 용하여 실시간으로 위험을 평가하고 결 제 환경을 조정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라고 설명 했다. 또한, 그는 "이 솔루션을 통해 판매 자들이 가능한 한 많은 합법적인 거래 를 승인하면서도 사기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리스키파이드는 앞으로도 AI 기반 사 기 방지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보다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계획이다. 어댑티브 체크아웃의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더욱 안전하 고 효율적인 결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탈무드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한 아
버지가 아들에게 “이웃집에 가서 낫을
좀 빌려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이웃집
에 다녀온 아들은 울상을 하며 이웃집에
서 ‘낫을 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
했다. 며칠 후 바로 그 이웃이 망치를 빌
리러 왔다. 아들은 당연히 안 빌려 주려
고 했으나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하기를
“망치를 빌려주라”고 했다. 아들은 마지
못해 빌려 주고는 아버지에게 항의를 했
다. “아버지, 며칠 전에 저 집에서는 우리
에게 낫을 빌려주지 않았는데 왜 우리
는 빌려줘야 하나요?” 그때 아버지가 아
들에게 말했다. “저 집에서 우리에게 빌
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도 빌려줄 수
없다는 것은 ‘복수(復讐)’란다. ‘저 집에
서는 빌려주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나는 빌려 준다.’라고 말하면서 미
운 마음으로 빌려주면 이건 ‘증오(憎惡)’
란다. 복수나 증오는 너 자신은 불행하게
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거절당했다 하더
라도 상관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그가 망
치가 필요하다니까 빌려준다 하는 마음
으로 빌려준다면 그것은 ‘긍휼(矜恤)’이
란다. 긍휼을 행하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요 행복자란다.” 긍휼(Mercy)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동정심을 넘어, 타
인의 고통을 깊이 이해하고 그를 위해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다. 단순히 "불쌍
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의 입장에서 느끼고, 돕고자 하는 마음
과 실천을 포함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
들이 긍휼을 단순한 동정심이나 연민과
혼동하는데, 이들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
가 있다. 1 동정심(Sympathy)은 ‘불쌍하
다’고 생각하는 감정적 반응이다. 2 연민
(Compassion)은 상대의 고통을 함께 느
끼고 공감하는 것이다, 이에 반해 3 긍휼
(Mercy)은 단순히 불쌍히 여기는 것을
넘어서, 실제로 행동으로 도와주는 것이
다. 예를 들어, 길에서 굶주린 사람을 보 고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동정심 이고, 그 사람이 배고플 것을 가슴 아파
하는 것은 연민이며, 그에게 다가가 먹을
것을 주고 도와주는 것이 긍휼이다. 긍
휼이 왜 중요한가? 그것은 하나님의 성
품을 닮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에 보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던 한 사
람이 강도를 만나 죽도록 매를 맞고 길 가에 버려졌다. 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그를 보고도 피하
여 지나갔다. 그들도 동정심이나 연민은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행동이 따르지 않 았다. 그런데 한 사마리아인은 그를 보
고 불쌍히 여겨 그에게 다가가서 그 상
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
아 주었다. 이튿날 그는 주막 주인에게
돈을 주며 그 사람을 돌보아 주라고 했
다. 비용이 더 들면 자기가 돌아올 때 갚
겠다고 했다. 이것이 진정한 긍휼의 모습
니다. 예수님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것은 바로 이러한 사
랑을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지금 남
이 죽어야 자신이 산다고 생각하는 시대
에 살고 있다. 긍휼(矜恤)을 베풀고 남에 게 양보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불이익과
패배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매정하고
냉정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
을 억제하고 독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그래서 신앙인마저 긍휼은 단지 종 교적 용어에 불과하고 현실 속에서는 바 리새인들처럼 겉모양만 그럴 듯하게 하 고 실제는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이 많다. 참 신앙인은 긍휼의 마음을 가 져야 한다. 그것이 예수님의 마음을 닮 아 가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 밭을 옥토 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 다.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느낄지를 고민해 보는 것이 긍휼의 첫걸 음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해 를 가했을 때, 분노나 복수를 선택하는 대신, 긍휼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저 사람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생각하 면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아 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하 셨다. 이러한 예수님을 생각하면 긍휼은 결국 가장 깊은 사랑의 실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긍휼한 마음을 갖는 것이 쉽 지는 않겠지만 예수님을 닮아가려는 진 정한 마음이 있으면, 결국 우리도 긍휼 을 행하며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실수요자도 그렇고, 집을 고쳐서 파는
일을 본업 내지 부업으로 하는 이들도
그렇고, “싸게 나오는 은행 차압 주택 있
으면 알려주세요” 라고 부탁하는 경우
가 없지 않다. 그런 집이 자주 아니 가끔
이라도 나와주면 사는 이도 중개인도 얼
마나 좋으랴만 유감스럽게도 ‘이게 웬 떡
이냐’ 할 만큼 싸게 나오는 집은 없다. 왜
그럴까? 오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은행 차압 주택, 있기는 있나? 과거에
도 늘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있다. 은행
은 주택 구입 융자든, 2차, 3차 주택 담
보 대출이든, 재융자든 융자를 줄 때는
해당 주택에 담보를 설정한다. 매달 내
는 상환금 내지 이자 납부가 15일 이상
밀리면 연체료를 부과하고 30일 이상
연체되면 차압 절차에 돌입한다. 그 절
차가 개시된 주택은 대단히 많다. 인구
가 대략 3억4천만, 총 주택 수 1억4천5
백여만, 그 중 62%인 8천9백90만여 호
가 모기지를 안고 있는 나라니, 융자 연
체, 차압 절차 중인 주택도 많다. 가장
최근의 통계라 할 수 있는 2024년도 1분
기에 전체 주택의 약 0.24%인 212,268
호가 차압 절차 진행 중이었다. 이는 그
야말로 매물이 크게 달리는 작금의 주 택 시장에서나 가능한 매우 작은 수치 이다.
예년에는 이보다 훨씬 많았다. 주택 시
싸게
장에 불황이 극심했던 2008-2009년도
에는 차압 절차 진행 주택의 비율이 작
금의 10여배인 2.25%에 달했다. 그런데
왜 차압 주택이 시장에 별로 안 나오나?
차압 절차가 진행 중이라 해서 그 해당
주택들이 모두 실제 차압으로 귀결되지
는 않는다. 차압이 실행되기까지는 한두
해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데, 채
무자가 그 안에 다른 방법으로 융자 연
체를 해결하면 진행중인 차압도 없던 일
이 되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다른 방법
은 집을 팔아 융자금을 갚는 것이다. 근
래에는 연체 문제의 대부분이 이 방법
으로 해결된다고 보면 된다.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 재해의 빈발로 주택 보유
비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주거지로서
의 인기가 크게 떨어진, 그래서 바이어
스 마켓 상황이 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
면, 전국적으로 매물이 달려 집은 나오
면 경쟁 속에 팔리는 마당이니, 융자금
갚기가 정 어렵다면 집을 팔아서 원금까
지 싹 갚으면 되기 때문이다. 과거 주택
시장 불황기에는 집을 팔아 갚으려 해도
잘 팔리지도 않고, 집값이 낮아져 팔아
도 융자금을 갚기에 부족하므로 차압을 피하려면 그냥 얼마에 팔리든 팔아 그
돈을 채권 은행에 다 주고 끝내는 숏세
일(short sale), 소유권을 채권 은행으로
넘기고 끝내는 디드인류(deed-in-lieu)
방식으로 연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이런 방식들이 차압보다
는 크레딧에 덜 치명적이었기 때문이다.
근래에는 간혹 보이는 은행 차압 주택
도 값이 별로 낮지 않은 데, 왜 그런가?
융자 상환금 연체로 생기는 주택 차압
위기를 채무자가 대부분 집을 팔아 해결
하는 요즈음에도 간혹 실제 차압이 이
루어지는 경우가 없지 않다. 그런데, 그
런 차압 주택도 특별히 낮은 가격표를
달고 있지는 않다. 그럴 이유가 없기 때 문이다.
차압 주택은 일단 경매 절차를 거쳐 누
군가의 소유가 되는데, 대부분 채권 은
행이 융자 잔액, 밀린 이자, 연체료, 법률
비용 등을 모두 더한 액수—이는 흔히 그 주택의 시가를 웃돈다—로 입찰가를
써내 낙찰을 받는다. 다른 누군가가 낮
은 가격에 낙찰을 받으면, 은행은 그 액
수만 회수하고 끝나게되어 손해가 크므 로 이를 피하기 위해 그렇게 한다. 은행 은 낙찰을 받은 후 필요한 최소로 손보 고, 차압 매물을 주로 다루는 부동산 중 개인을 통해 시장에 내놓는다. 매물 부 족으로 어떤 집이든 쉽게 팔리는 시장이 니, 차압 주택이라고 해서 특별히 싸게 내놓을 이유가 없다. 특별히 좋은 값에 살 수 있는 차압 주 택은 아예 없는가? 아니다. 아직도 없지 않다.
은행 차압 주택은 무주택자로서 직접 거주할 목적으로 사는 사람에게 우선 권은 주지만 위에서 보았듯이 값이 크
주체가 받아야 할 돈이므로
그 액수에 단독 입찰이 가능하다면 그야말로 횡재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런 경매 물건 정보는 county 법원의 sheriff’s office에서 얻어야 하므로 부지 런히 발품을 팔아야 하고, 요즘 같은 정 보화 시대에는 갖가지 방식으로 이 정 보가 공유되므로 남들 몰래 나홀로 단 독 입찰 같은 일은 일어나기 어렵다. 이 래저래 횡재 같은 차압 주택 구입은 이 제 대부분 전설 같은 얘기이다. 하상묵 (610-348-9339)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그리스도인의 사귐보다도 사귐에 대한
자기의 꿈을 더 사랑하는 사람은, 본래의
뜻하는 바가 정직하고 진지하고 희생적이
라고 하더라도, 결국 그리스도인의 사귐을
파괴하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리스도
인의 사귐을 꿈으로 그려보는 사람은 하나
님이나 남이나 자기에게 자기의 꿈을 이루
자고 요구하게 됩니다…. 그는 자기가 그리
스도인의 사귐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생각
하고 사람들이 그의 꿈에 복종할 것을 요
구합니다. 그래서 무엇이나 그의 뜻대로 되
지 않으면, 그것을 그는 실패라고 말합니
다. 그의 꿈이 부숴지면 사귐은 깨어진 것
으로 보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그는 형제
를 비난하다가 하나님을 비난하는 사람이
되고 나중에는 절망 상태에서 자신을 비
난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그리스도인과 함께 사귀는 생
활로 들어갈 때 요구하는 자로서 들어가
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면서 받는 자로서
들어가야 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신도의 공동생활’ P.32-
33 지난 주에 본회퍼의 책을 읽다가 이 구
절에 마음이 오랫동안 머물렀습니다. ‘그리
스도인의 사귐’이라는 말이 마음 깊은 곳
을 찔렀습니다. 그 말에서 마음 한편으로
는 감사가,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 깊은 곳
에 아릿한 아픔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저
는 이민 사회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사귐에
대해서 좋은 기억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
니다.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이민자로서 우리 모두가 동의하는 것 중
하나는 이민 사회에서 좋은 친구 한 사람
을 만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많은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고 매일 반
복되는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
문일 것입니다. 대부분 이민자들은 서로
가 지친 마음과 지친 몸으로 다른 사람이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다른 사람이 자신
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기를 갈망하고 있습
니다. 자신의 마음에 있는 상처가 깊어 보
이고 자신이 입은 손해가 커 보이기 쉽습
니다. 나아가서 피해의식으로 칭칭 자신을
감싸고 주변의 모든 사람을 가해자로 만들
어버리기도 합니다. 가장 슬픈 것은 이런
인간관계, 이런 만남이 교회 안에서도 반
복된다는 것입니다. 본회퍼는 ‘성도의 교
제’와 ‘교제에 대한 성도의 기대’를 구별하
고 있습니다. 본회퍼가 말하는 ‘성도의 교
제’는 다른 사람을 만나고 사귀고 나누는
것 자체에 어떤 기쁨이나 의미를 두는 것
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성도와 성도와의
관계의 중심에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
고 그 십자가가 있으므로 성도의 평화의
사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
를 이루게 하시고 다른 성도를 만나게 하
시고 경건한 사귐을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
의 은혜요 감사의 제목이 아닐 수 없습니
다. 그래서 본회퍼는 “다른 그리스도인과
함께 사귀는 생활로 들어갈 때 감사하면
서 받는 자로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
다. 만남 자체에 기쁨이 있고 의미가 있는
이유는 그 만남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드
러나고 십자가가 증거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 만남에는 그 만남에 대한
‘기대’가 선행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 만남
을 가능하게 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사람의 기
대와 꿈이 드러나는 만남이 있습니다. 자
신과 만남을 가지는 사람들이 자신의 기
대와 꿈에 복종해 줄 것을 요구하고 그 기
대가 채워지지 않을 때 거절감을 느끼고
분노하게 됩니다. 본회퍼가 언급한 것처럼
성도의 만남을 가능하게 하신 그리스도의
은혜에 대한 감사보다는 더 많은 사랑과 관심에 대한 끊임없는 요구를 앞세우고 있 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민 교회 에서는 ‘만남에 대한 기대와 꿈’이 ‘성도의 교제를 통해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다 앞서고 있는 것을 봅니다. 수많은 만 남과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고 그것이 반복 될 때마다 지워지지 않는 상처와 분노, 그 리고 더 좁아진 마음과 더 두터워진 벽을 가지게 됩니다. 교회와 교회가 분열하고 성도와 성도가 분열하는 모습을 봅니다. 늘 긴장하고 있는 삶, 늘 경계를 풀지 않는 수많은 만남들을 봅니다. 만남을 통한 평 안과 기쁨과 행복보다는 자신의 기대와 꿈 이 거절될 지도 모른다는 경계와 두려움으 로 무장하고 있는 분들을 봅니다. 그리고
로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만남 자체가 감 사하고 얼굴을 대하는 것 자체가 은혜입니 다. 전쟁터와 같은 이민 사회 속에서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성도들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만이, 감격만이 있기 를 소원해 봅니다. 주님의 은혜가 날로 더 할 것입니다.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주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내 심장 소리만큼
아직 느껴지지 않아도
아직 깨닫지 못해도
곁에서 동행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나의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옵소서
주여 주님을 보고 만나는
영의 눈을 열어 주옵소서
삶에서 낙심하고 지쳐갈 때에
동행하시고 이끄시며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부활하신 주님 음성을
성령 가운데 듣게 하옵소서
나아가
지체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불의한 것들과
악한 것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신실한 사역자
그리고 아름다운 섬김과
찬양 사역자가 되게 하시고
행복한 예배자가되게 하옵소서
감사와 감동이 있는 예배와
죄의 고백속에서
은혜받고 힘을 얻는 성령 충만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은 어디
라도 매달리거나 붙잡아야 할 위기같은
일들이 있다. 이 때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기도이다. 자신이 믿
고 의지하고 있든지 아니든지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기도를 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것이 기 도이다. 그럼에도 기도는 가장 쉽다고 생
각되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 기도이다.
1.기도 - 기도는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
이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향하여 가는 것이다. 1)기도의
방향-기도는 방향이 중요하다. 세상을
향하여 있던 모습이 하나님께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기도이다. 간구하는 인간에
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을 향하여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설득하려는 것이 아니
라 기도자가 하나님께 설득당하고 하나
님의 놀라운 뜻을 붙잡는 것이다.
교회앞 길가에 술집이 있었다. 주일이
나 예배때마다 술집의 소란한 소리로 인
하여 예배가 방해를 자주 받고 있었다.
그래서 성도들이 합심하여 하나님 저
술집을 옮겨주시거나 없어지게 해주세
요 라며 모일 때마다 기도했다. 어느날
실제로 무슨 이유가 있었는지 술집이 문
을 닫게 되었다. 술집 주인이 화가나서
법원에 교회를 고발했다. 교회와 술집
주인이 법정에 불려갔다. 술집주인의 진
술은 교회가 기도해서 나의 사업이 망하
게 되었으니 손해배상을 해달라고 했다.
교회 대표가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
렇지 우리가 기도했다고 술집이 망했다
고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재판장은 고개
를 갸우뚱 했다. 왜냐하면 교회의 사람
들보다 술집주인이 믿음이 더 좋아보였
기 때문이다.
2)기도의 중심-매번 진중하게 기도하
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정해진 시간을 통 하여 집중적인 기도가 필요하다. 대나무
의 마디마디를 통해 성장하고 단단해지
는 것처럼 기도는 믿음을 성장시키는 동
력이다. 대나무의 마디와 같다. 성장하면 서 더 단단해지는 마디가 되어지는 것이 기도이다. 기도는 삶의 중심을 잡아주고 분별하는 눈을 열어주며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가지게 된다.
2.인생 -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잘 아 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알 수 없는 것 이 인생이다. 살면 살수록 힘들고 어렵 다. 왜냐하면 내일 일을 모르기 때문이
다. 인생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필요 한 것이 몇 가지가 있다. 1)긍정적인 마 음 - 사람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이거 나 둘 중의 하나인 경우가 많다. 긍정적 인 마음을 가지면 언제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생각한다. 반면 부정적인 사 람은 무엇이든지 먼저 아니라며 부정을 걸고본다. 자기 자신이 해야만 안심하는 성격이다. 다른사람을 믿지 못하는 경향 이 크다.
2)언어 - 인생은 90%가 언어 즉 말에 의해서 좌우되는 일들이 많다. 좋은 생 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말을 하게 된 다. 그러나 욕으로 시작하여 욕으로 끝 맺음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의 욕이 더 심한것은 아닌가 조심 스럽다. 좋은 말은 사람의 마음을 편안 하게 해준다. 어려운 것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것이 말이다.
3.시각 -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대략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직접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다. 이는 본대로 믿고 믿은대로 행동한다. 2)마음 의 눈 - 현장을 직접 가지 못해도 마음 의 눈으로 볼 수 있다. 3)글의 눈 - 글도 눈이 있다. 작가는 현실을 직접 볼 수 없 을 때 상상을 통하여 글로써 현장감 넘 치게 생생히 써 내려간다. 오히려 힘이 있다. 어떻게 세상을 살 것인가?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러시아의 소설가이며, 1970년 노벨 문
학상을 수상한 솔제니친이 어느날 산보
를 하다가 모닥불을 발견한다. 무심코
모닥불 옆에 뒹굴고 있는 썩은 통나무
하나를 불속에 집어넣었다. 안타깝게도
거기에 개미들이 둥지를 틀고 있었다. 처
음에는 개미들이 뜨거움을 견디지 못해
통나무에서 마구 튀어나오더니 잠시 후
다시 불길 안으로 뛰어드는 희한한 모습
을 보게 된다. 솔제니친은 그때의 느낌
을 되살려 <모닥불과 개미>라는 글을
쓰게 된다.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속에 통나무
한 개비를 집어 던졌다. 그러나 나는 미
쳐 그 통나무 속에 개미집이 있다는 것
을 몰랐다. 통나무가 우지직 타오르자
개미들이 떼를 지어 쏟아져 나오며 안
간힘을 다해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들은
통나무 뒤로 달리더니 넘실거리는 불길
에 휩싸여 경련을 일으키며 타 죽었다.
나는 황급히 통나무를 낚아채어 모닥
불 밖으로 내어 던졌다. 다행히 많은 개
미들이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어떤 놈
은 모래 위로 달리기도 하고, 어떤 놈은
솔가지 위로 기어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한 일이다. 개미들은 좀처럼 불길
을 피해 달아나려고 하지 않는다. 가까
스로 무서운 공포를 이겨낸 개미들은 방
향을 바꾸더니 다시 통나무 둘레를 빙
글빙글 맴돌기 시작 했다.
그 어떤 힘이 그들을 내버린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게 한 것일까? 많은 개미들
이 활활 타오르는 통나무 위로 기어 올
라갔다. 그리고는 통나무를 붙잡고 바동
거리면서 그대로 거기서 타 죽어가는 것
이었다.”
우리가 아는 개미의 생태는 여왕개미
를 중심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는
것이다. 모계사회인 셈이다. 따라서 불
에 타 죽으면서도 그곳에 다시 달려드는
본성은 가족을 지키겠다는 일념 때문이
었으리라. 자신들의 둥지가 불에 던져졌
을때에 개미들은 생존본능에 의해 일단
탈출을 시도한다.
하지만 정신을 가다듬은 후 다시 그 불
속으로 뛰어든다. 목숨을 걸고 알과 여
왕개미를 지키려는 노력을 시도한 것이
다. 개인이 아니라 가족, 더 나아가 공동
체를 구원하고자 하였겠지만 인간의 눈
으로 볼 때에는 무모한 도전처럼 보인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껴야 할
까?
동물의 세계에는 동료가 약해졌을때에
공격하거나 버리기도 하지만 고래는 다
친 친구를 물속에서 업고 다닌다고 한
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친구가 숨을
쉬도록 다 같이 수면 위로 들었다 내렸
다 하며 돕는다. 흡혈박쥐는 신진대사율
이 워낙 높은 동물이어서 사나흘 피를
못 먹으면 동굴에 매달려 있다가 ‘툭’ 떨
어져 죽게 된다. 그럴때에 피를 많이 먹
은 친구가 토를 해서 친구들한테 나눠줌
으로 살려낸다고 한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다들 가난하고 어
렵게 살았다. 대부분 농경사회였고, 이
제 막 산업사회로 진입하는 과도기여서
인지 이웃을 돌아보는 애틋함이 있었다.
부자집 제삿날이 되면 동네 사람들은
모처럼 주어지는 별식을 기대하며 그
집 앞에 줄을 섰다. 공무원 아들인 나도 친구들의 행렬에 파묻혀 늦은 밤 고사 떡을 얻어먹은 경험이 있다. 꿀맛이었다. 추수를 할때에도 바닥에 떨어진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거둬들이지 않았 다. 주인의 낫질이 거쳐간 들판에 자식 들까지 동원하여 이삭을 줍는 광경은 흔한 풍경이었다. 업어주고 밀어주고 격 려하면서 살던 그때가 그래서 그립다. 하지만 경제가 발전할수록, 지식수준이 높아질수록 이기주의가 팽배하고 있다. 소위 금수저들은 약하고 힘겨워하며 살고 있는 이웃들에 대하여 무관심하 다. 누리고 더 누리는데 익숙해 있다. 타
북부 아이다호주에서 보내는 모험 가득한 7일
아웃도어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북부 아이다호주의
야생을 따라 추억을 가득 쌓아보세요.
울창한 숲, 굽이쳐 흐르는 강, 깨끗한 호수, 가장 미국다운 주의 매력이 가득 한 7일 간의 로드 트립에서 아웃도어 모험을 최대한 즐겨보세요. 시골 정취가
가득하며 자연 그대로의 경관이 자아내는 북부 아이다호주는 탐험을 즐기는
분들께 완벽한 장소입니다. 예스러운 산악 마을과 매력 넘치는 숙박시설, 상상 그 이상으로 수 많은 트레일이 있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최고의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다호주 보너스 페리(Bonners Ferry)에서 가장 가까운 스포 캔 국제공항(Spokane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뒤, 자동차로 북동부를 향해 두 시간 달리면 여행이 시작됩니다.
보너스 페리 내부와 주변의 자연이 선사하는 드라이브 경치
쿠트나이 밸리 중심의 사랑스러운 보
너스 페리에서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자동차로 15분만 가면 나타나는 쿠트나
이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전혀 다
른 세계처럼 느껴집니다. 이곳에 오시면
300종이 넘는 야생 생물을 보고 수많
은 트레일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11km²
의 크기를 자랑하는 마법 같은 이 땅은
자연을 사랑하는 분들의 천국이자 아
침 산책을 즐기기 완벽한 곳입니다. 오
후에는 40km 정도를 이동하여 쿠트나
이 국유림에 들어가 짧지만 강한 인상
을 남기는 루프 트레일을 하이킹하여
코퍼 크리크 폭포로 이동해 보세요. 우
거진 숲의 장관과 70m에 달하는 폭포
가 반겨줍니다. 워싱턴주, 아이다호주, 캐
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까지 이어지
는 셀커크산을 따라 450km의 아름다
운 경관도로인 인터내셔널 셀커크 루프
를 달리며 첫날을 마무리하세요. 웅장
한 산이 선사하는 장엄한 경관과 아름
다운 강을 이어 감상한 뒤 저녁 피크닉
을 즐겨보세요. 이제 보너스 페리로 돌
아가 쉴 시간입니다.
프리스트호: 깨끗한 물가에서 즐기는 최고의 휴식
보너스 페리에서 목가적인 시골 지역
을 지나 남서쪽으로 두 시간 느긋하게
운전하면 반짝이는 프리스트호가 나옵
니다. 울창한 숲, 구릉진 언덕, 셀커크산
에 둘러싸여 숨막힐 듯한 푸른빛 물이
빛나는 이곳은 아이다호주의 “왕관의
보석”이라 불립니다. 깨끗한 모래사장에 서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트레일까지, 프
리스트호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면
서도 탐험할 곳이 많은 숨겨진 보석입니 다. 현지의 여러 회사에서 보트를 빌려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오후에는 호숫가
에 오시면 아담한 마을의 분위기를 있
는 그대로 느끼고, 풍성한 예술 공동체 를 만나고, 활기찬 음식 문화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시티 비치의 펜드 오레일호에서 아침
을 먹고 조용히 아침 시간을 보내 보세 요. 크리스털처럼 빛나는 물가에서 느긋 하게 책을 읽거나 산을 배경으로 보트
가 들어오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아니
면 클래식 스타일 관광 크루즈 쇼노디
스호에 타고 직접 호수에 나가는 것도
좋습니다. 해변가 부두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출발하니 걱정 마세요. 그런 다
음 다운타운으로 향해 많은 상점, 카페, 갤러리를 둘러보세요.
믹더프스 브루잉 컴퍼니를 방문하시면
훌륭한 요리를 맛보고 수제 맥주를 마
실 수 있습니다. 현지인이 즐겨 찾는 여
유로운 곳으로, 인기 만점의 다양한 맥
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
서는 슈바이처산에 올라가 전기자전거
를 타고 투어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트
레일을 따라가 보세요. 장엄한 호수와 산 전망을 따라 루프 트레일을 둘러보 는 데는 두 시간이 걸립니다. 자전거를 타기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근처 웨스턴 플레저 랜치에서 훌륭한 승마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스피릿호: 재미가 가득한 운치 있는 호숫가 마을
4일째에는 또다른 모험을 떠날 준비를 해 두시는 게 좋아요. 백팩을 메고 45분 간 차로 달려 스피릿호로 피크닉을 떠
나보세요. 일어서서 즐기는 스탠드업 패
들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보드를 빌려 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호숫가에서 조용히 패들을 타 기 좋습니다. 낮에는 사람이 많아 붐비
니 주의하세요. 패들을 대고 부두나 파 이어사이드 공원의 전망대에서 여유롭 게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점심을 먹은
다음에는 사랑스럽고 유서 깊은 다운타
운 스피릿호를 둘러보세요. 마치 다른 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선 사해 드립니다. 올드 웨스트 벌목 마을 이 떠오르는 이곳에 오시면 영화 세트 장에서 나온 듯한 살롱과 건물도 볼 수 있습니다. 하루 마무리는 엠파이어 트레 일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보 세요. 녹색으로 우거진
요. 근처 케밀른 공원 아웃도어 활동을
더 즐길 수도 있는데, 해변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갈 수 있
습니다.
관광에서 잠시 벗어나도 좋습니다. 가
이드의 안내에 따라 록 클라이밍 세션
으로 중력을 거슬러 봅시다. 공원의 암
벽 루트는 모든 레벨의 방문객을 위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활동을 모두 즐겼으
면 휴식을 취할 시간입니다. 늦은 점심
이나 이른 저녁을 리퍼블릭 키친 앤 탭 하우스에서 즐겨보세요. 유럽 스타일
선술집으로, 유서 깊은 주택에 대도시
펍 분위기가 녹아든 곳입니다.
스포캔강 둑의 포스트 폴스 브루잉에
서 일몰을 배경으로 여러 맥주를 맛보
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푸드 트럭과
라이브 음악이 연주되니 차분한 분위기
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해리슨과 세인트 마리: 바퀴 위에서 즐기는 속도감과 짜릿함
남쪽으로 1시간 반 차로 이동하면 세
인트 마리에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여행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쾨르드알렌
에 있는 로 어드벤처의 가이드 투어를
따라 세인트 조강 상류로 가는 보트를
노스웨스트 아웃도어 렌털 컴퍼니와 함
께하는 ATV 라이딩은 세인트 조강을
따라 매력 가득한 산골 마을 에이버리
까지 잊지 못할 오프로드 추억을 선사 합니다. 길을 따라 역사적 지점과 숨겨 진 폭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좀 더
탈 수도 있습니다. 세인트 마리에서 북
쪽으로 향해 해리슨으로 돌아오면 더
사이클 하우스 바이크 앤 브루가 있습
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운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쾨르드알렌 트레일
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실버 밸리에서 만끽하는 산악 어드벤처
마지막 날은 일찍 일어나 동쪽으로 향
하면 한 시간이 되기 전에 켈로그의 실
버 마운틴 리조트에 도착합니다. 5km
로 북아메리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곤돌라를 타고 스릴과 경관을 동시에
즐기며 실버산에 올라 보세요. 마운틴
하우스에 도착하면 휴식을 취하고 더욱
장엄한 풍경 속에서 숨을 고르며 맛 좋
은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켈로그 피
크 산불 감시 트레일을 따라가면, 1935 년의 산림청 산불 감시소를 원래대로
재현한 장소가 나타납니다. 오후에는 근 처 월리스로 향해 실버 스트릭 집라인
전 지구적 재난은 자연적인 환경 변화, 기후 위기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다. 세계
적 경제 불평등은 지구적 위기이며, 전
쟁과 자연재해 등이 인간의 탐욕과 무질
서, 무절제에서 비롯됐다면 이제라도 바
로 잡아가야 한다. 미국의 부와 소득의
불평등도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임계
점에 도달했을 때는 처방도 없고 암울한
미래만 도래할 것이다.
지난주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십여 명의 극초부자들이 보유한
자산이 미국인 하위 40%(대략 1억 4천
명) 과 비슷하다고 했다. 현재 미국은 두
그룹의 미국인들이 존재한다. 미국 전체
재산 가치는 $160 trillions(160조 달러)
정도인데 인구 절반은 $3.89 trillions (2.4%)를 소유하고 다른 절반 인구가
$156 trillions (97.6 %) 차지하고 있다.
가히 충격적이며, 엄청난 부의 편중이
미국 사회를 짓누르고 있다.
부의 불평등이 커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이후부터 소득(임금) 불균형
이 급속히 진행되었고, 2000년대 들어
와 더욱 확대되었다. 최고 1%의 가구가
1979년에는 전체 세전 소득의 8.9%를 차지했다면, 2012년에는 22.4%로 약 3
배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득 분 포의 하위 20% 사람들의 실질 소득은 12.1%나 감소했다. 이렇게 소득 불균형 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부자에게 부가
집중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노력하는 모 든 사람에게 성공의 기회가 보장되고 개
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이룰 수 있다
는 아메리칸드림은 기대하기 어려워졌
다. 소득 불균형의 심각성을 우려하는
단계에 접어든 미국 사회, 특히 러스트
벨트에서 트럼프의 공약이 인기가 있었
던 이유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
고, 소득과 부의 불평등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연이어 일어나는 정권 교체로 이
어졌을 것이다.
미국 경제는 세계적인 불황에도 작년
에 3% 성장했다. 주요 성장 동력 중의
하나인 소비 지출이 3% 정도 증가했다
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연 소
득 25만 달러 이상인 상위 10% 가구가
2023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소비
는 12%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중산층
과 노동 계층의 소비는 감소했다고 한
다. 최상위 10% 부유층이 인플레이션을
뛰어넘는 소비를 하며 미국 경제를 떠받
치고 있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 분석에
따르면 소득 상위 10%가 미국 전체 소
비의 49.7%를 차지하는데, 이는 1989년
이후 최고치라고 전한다. 30년 전만 해
도 이들이 미국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
은 36%에 불과했었다. 부유층의 소비
증가율은 물가 상승을 훨씬 웃도는 반
면, 지난 4년간 하위 80% 계층의 소비
는 25%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물가가
21% 상승해 실질적인 소비 여력이 크지
않았다. 미국 경제는 부유층의 소비에
이례적으로 의존하는 구조가 됐다.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 “상위 10%의 소비가 미국 국내 총생산(GDP)의 거의 3분의 1을 차지한
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점
점 더 이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라고 말 했다. 부유층의 소비력은 부동산과 주
식시장 상승에 기인하며, 주식과 부동
산 가격 상승은 경기 호황의 신호로 여
겨지지만, 동시에 자산을 보유한 계층과
그렇지 못한 계층 간 격차를 더 벌리는
요인이기도 하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
은 “부유층 소비가 경제를 지탱하는 상
황에서 주식시장 폭락이나 부동산 가치
하락으로 이들의 소비를 줄면 경제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불평등한 속살을 감춘 미국은 19세기
후반 도금시대를 연상케 한다. 도금시대
는 혁신을 창출했으나, 문제는 혁신이
멈출 때 생겼다. 초기에는 혁신으로 가
져가는 부가 사회 전반에 가져다주었으
나, 시간이 지나면서 제공자에서 강탈자
로, 만드는 자에서 빼앗는 자로 변모했
다. 새로운 도금시대의 총아인 구글, 페
이스북, 테슬라,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
은 19세기 도금시대의 석유, 철도, 철강
업체들과 무엇이 다를까? 이들은 경쟁
업체를 무서운 상대가 되기 전에 인수
하고 특허를 매수하거나 로비를 벌여 위
협을 없애는 선택을 한다. 또한 불평등
은 정치 포퓰리즘과도 맞닿았다. 경제
와 정치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포퓰
리즘, 심지어 폭력도 정당화할 수 있다
는 것을 2021년 트럼프 추종자들이 벌
인 대선 불복 의사당 난동 사건이 보여
줬다. 미국 자본주의가 자유민주주의와 계속 병립할 수 있느냐를 핵심 질문으로
던진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최근 보고서 를 통해 경제적 불평등이 사회적 불만 을 키우고 정치적 양극화와 포퓰리즘적 민주주의를 부추기는 가장 큰 요인이 되 고 있다는 한다. 지난 40여 년간 선진국 들을 포함해 거의 모든 나라에서 예외 없이 불평등이 심화해 왔다. 불평등은 미국에서도 아주 극심하며, 부의 불평 등은 소득 불평등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며, 부의 대물림과 돈이 돈을 벌어주는 되먹임 작용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득이 얼마나 불평등하게 분배되는지 를 측정하는 방법 중에. 가장 널리 쓰이 는 것이 ‘지니계수’(Gini coefficient)이 다. 2019년 0.415였던 미국의 지니계수 는 2021년 0.49로 높아졌다. 미국의 중 산층이 가장 두터웠던 시기로 평가받는 1974년 지니계수는 0.353이었다. 미국 은 지구촌 전체로 볼 때도 하위권에 속 한다. 세계 최강국의 경제적 실태라고 믿기 힘들 정도다. 그럼에도 이런 실태를 제대로 알고 있거나 깨닫고 있는 미국인 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처럼 경제적 불 평등에 둔감하고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 는 이유로 미국인들의 개인주의 성향, 그리고 ‘아메리칸드림’에 대한 여전한 환 상 등이 꼽힌다. 미국을 선진국들 가운 데 가장 불평등이 심한 나라로 만들고 있는 것은 미국인들의 그릇된 인식과 무 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냉철한 시각 으로 이슈에 접근하기보다는 지나치게 이념적, 정서적으로 정치에 매몰되거나 인종적인 혐오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이 민자인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 가야 한다.
■ 핏속 콜레스테롤 증가, 혈관 좁아지는 동맥경화 촉진
건강검진의 피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위험한 심장-뇌혈
관질환의 원인을 일찍 파악해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가건강검진의 피
검사는 4년마다 한다. 이를 2년 주기로
것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상이 없어 심장
병, 뇌졸중이 생긴 뒤에야 뒤늦게 발견되
기도 한다. 이 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나는 핏속이 건강할까?...심장-뇌혈관 지키
는 법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려면
적어도 9~12시간 공복 후 피 검사를 해
야 한다. 핏속에서 총콜레스테롤이나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가 고콜
레스테롤혈증이다. 여기에 중성지방까
지 많은 것이 고지혈증이다. 질병관리
청 자료에 따르면 성인의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2022년 22.0%를 기록, 2012년 (11.9%)의 2배나 급증했다. 그러나 본인
의 혈액 상태를 아는 인지율은 63.4%,
조절률은 49.0%에 불과했다. 스스로 심
장-뇌혈관질환 위험을 키우고 있는 셈
이다.
식습관의 변화에 주목...10년 새 혈액 건강
2배 이상 나빠진 이유?
콜레스테롤은 음식 섭취보다는 간에
서 합성되는 양이 더 많아 체질적-유전
적인 영향이 크다. 그러나 식사 조절과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10년 새 고콜레
스테롤혈증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은 식
습관의 변화가 컸기 때문이다. 육류에서
섭취하는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핏속
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린다. 삼
겹살 등 고기구이를 즐기고 육류의 내
장도 좋아한다. 여기에 가공육(햄-소시
지-베이컨), 가공식품도 자주 먹는다. 모
두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들이다. 고콜레
스테롤혈증, 고지혈증과 함께 대장암 발
병도 늘고 있는 이유다.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 변화...혈관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고열량-고지방 식사를 하면 사용하고
남은 칼로리를 몸에 저장하기 위해 간
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만들어낸
다. 총콜레스테롤이 늘어나는 것이다.
운동 부족도 콜레스테롤 상승의 원인이
다. 담배를 피우면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갱년 기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젊을 때에 비해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미국 뇌졸중학회 논문에 따르 면 여성은 갱년기에 뇌졸중(뇌경색-뇌 출혈)이 크게 늘어난다. 미리 대비해야 한다.
가슴 통증, 몸의 마비 나타나면 늦다...피 검사 2년 주기로 바꿔야 핏속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혈관 벽 에 쌓이면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혈관 이 좁아지고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 다. 결국
“호르몬이 혈압 높여?”…20분 만에 고혈압 치료법
■ 알도스테론 과잉 분비에 의한 고혈압 치료하는 ‘표적열치료(TTT)’
전체 고혈압 환자의 5~10%를 차지하
는 부신 호르몬 이상 증세를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최근《랜싯(Lancet)》에
발표된 연구진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
언이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고혈압을 유발하는 여러 원인 중에 원
발성 알도스테론증이 있다. 신장 좌우
에 붙어있는 내분비기관인 부신이 과잉
반응을 일으켜 한쪽 또는 양쪽에 샘종
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부신은 아드레
날린,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3가지 호르
몬을 분비하는데 이중 알도스테론이 과
잉 생성돼 샘종이 형성된다.
알도스테론은 나트륨 이온의 재흡수와
칼륨 이온의 배설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알도스테론이 과잉 분비되면 체내
염분이 과잉 축적된다. 이렇게 염분이 과
잉 축적되면 누군가에게 고혈압을 유발 한다.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은 의사들이 건강하다고 말하는 120/80 수준보다 훨
씬 높은 200/130까지 혈압을 상승시켜
뇌졸중 심장마비 심장부정맥 같은 치명
적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표준 혈
압약에 잘 반응하지 않는 일부 환자는
사망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연구진은 '표적 열 치료(targeted thermal therapy․TTT)‘로 명명된 내시
경 초음파 유도 고주파 절제술이란 치료
법을 개발했다. 주사바늘에서 짧은 시 간 동안 강한 열을 가해 샘종을 파괴해
고혈압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2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진정제를 맞고 바로 퇴원 가능하다. 반면 부신 제거 수술은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신 마취 와 2,3일간의 입원이 필요하다.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TTT 임
상 시험 결과도 성공적이었다. 4명의 환 자는 시술을 받은 후 치료약물을 완전 히 끊을 수 있었고, 12명의 환자는 혈압 이 크게 개선되거나 약물 섭취량이 절반 으로 줄었다. 참가자의 4분의 3에서 알 도스테론 과잉 생산이 중단됐다. 연구책임자인 런던퀸메리대(QMUL)의 모리스 브라운 교수(내분비학)는 “우리 는 70년 동안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30년 동안 관리 방
“혈관 노화 시계 되돌린다?"...하루 1만5000보 걸으면 일어나는 일
■ 다이어트 없이도 체중 관리에 도움 등
매일 1만5000보를 걸으면 신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만 보 걷기는 일본 회사의 마케팅 캠페
인에서 시작됐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한계를 넘어서면 추가적인 건강 보상
이 제공된다고 한다. 1만5000보를 걷는
것은 매일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심혈관
적 이점의 폭포를 만든다고 웹사이트 ‘세계의 날(journee-mondiale.com)’이
보도했다.
미국 메이요 클리릭의 운동 생리학자
인 마이클 젠슨 박사는 “인간의 몸은 대
부분의 현대인보다 훨씬 더 많이 움직이
도록 설계됐다”라며 “우리 조상들은 생 존을 위해 매일 평균 1만5000~2만보를
걸었을 것이다. 우리 몸은 여전히 이 수
준의 활동을 갈구한다”라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심장내과 의사인
사라 로메로 박사는 “나는 단 3개월 동
안 매일 1만5000보를 걷고 나서 고혈압
전 진단을 뒤집은 환자를 치료한 적이
있다”라며 “그의 동맥은 말 그대로 더
탄력적이 됐고 마치 혈관 노화의 시계를 되돌린 것과 같았다”라고 말했다.
1만5000보를 걸으면 몸은 휴식 중에
도 더 효율적으로 칼로리가 소모된다.
미토콘드리아(세포의 발전소)는 수와 효
율성이 모두 증가한다.
15,000보를 걷는 것은 단순히 캠프파
이어 때 불에 통나무를 더하는 것이 아
니라 신체가 연료를 태우는 방식을 근
본적으로 바꾸어 움직임을 멈춘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신진대사 적응을 만
들어낸다. 단순한 칼로리 소모를 넘어,
이 거리를 걷는 것은 △인슐린 저항성
감소 △렙틴 민감도 향상(배고픔 조절)
△낮은 코르티솔 수치(복부 지방과 관련
된 스트레스 호르몬) △아디포넥틴(지방
연소호르몬) 증가 등과 같은 호르몬적
이점도 유발한다. 이러한 복합적인 효과
로 인해 다이어트 없이도 체중 관리가
훨씬 쉬워진다.
가장 큰 이점은 뇌에서 발생한다. 매일
1만5000보를 걷는 것은 뇌 혈류를 최대
15%까지 증가시켜 산소와 영양소를 공
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규칙적으로 걷는 사람은 해마 부피가 증가했다. 해마 부피는 일반적으로 나이 가 들면서 줄어드는 기억 센터이다. 이 는 지속적인 움직임이 노령 성인의 인지 기능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이유를 설명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1만5000 보를 걷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30 일에 걸쳐 점진적으로 쌓아 올리는 방 법이 좋다. 현재 평균에서 시작해 매주 500보를 더해 1만5000보에 도달하는 것이다. 체계적인 30일 계획으로 시작하 면 신체가 점진적으로 적응할 수
“합병증
■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인슐린 민감성 개선하고 달걀, 견과류는 혈당 안정시켜
혈당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포도당을 말한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복
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 (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
지만 대체로 정상 범위 내에 머무른다.
이런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
너무 높으면 당뇨병이 된다. 당뇨병은 인
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 질
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한다.
당뇨병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합병증
이 더 무섭다. 당뇨병 합병증으로는 당뇨
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경 합병증, 당
뇨병성 신장(콩팥)증, 간경변, 뇌졸중, 협
심증, 심근경색, 소화기 장애, 발 궤양, 성
기능 장애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혈당과 당뇨병을 관
리하는데 좋은 운동과 식품에 대해 알 아봤다.
혈당, 당뇨병 관리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
운동은 건강 전반을 지키는데 중요한
요인이다.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에게도 운동은 꼭
필요한 건강 관리법이다.
당뇨병이 있다면 특히 규칙적으로 운
동을 해야 한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
은 연료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 포도당
과 혈당을 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체내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이
런 효과가 증폭돼, 제2형 당뇨병의 원인
이 되는 인슐린 저항을 떨어뜨리게 된
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을 형성하고, 지방을 태우는데도 도움을 주는데, 이 는 인슐린을 사용하는 우리 몸의 능력 을 향상시킨다.
꾸준한 운동, 인슐린 민감성 개선에 도움 당뇨병 환자는 운동을 통해 인슐린에 더 민감해지는 혜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단 기적으로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고, 장 기적으로는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 자는 일주일에 중간 강도 운동을 150 분 한다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 한다. 평소 운동을 안 하는 사람이라면 150분이라는 시간이 부담이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활기차게 걷는다
는 느낌으로, 한참 걸으면 땀이 나거나
제법 운동한 듯 힘든 느낌이 들어야 한
다. 수영,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른 형태의 운동도 마찬가지로 도움
이 된다.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소아
당뇨병’으로도 불리는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해서 발생하
는 것으로 이 질환 환자는 운동이 혈당
을 급격하게 떨어뜨릴 수 있다. 위험한
수준으로 혈당이 떨어지거나 저혈당증
을 보이게 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1형 당뇨병
환자는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서 운동해야
음식물 섭취와 인슐린 투여 등에 신경
쓰며 운동 계획을 잘 짜야 한다. 또한,
운동 전후와 운동 중간 혈당 수치를 체
크하도록 한다. 당뇨병과 함께 다른 만
성 질환이나 중증 질환 등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 역시 주치의와 상의해 적절한
운동 계획을 짜야 한다.
혈당 관리에 유리한 식품은?
전문가들은 “어느 질병이든 그렇지만
특히 당뇨병은 음식이 중요하다”고 말한
다. 영양이 풍부하면서 혈당을 관리하는
데 좋은 음식이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
들이 추천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달걀=달걀 속 단백질이 혈당 수치를 안
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고, 허기를 느끼
게 만드는 호르몬이 나오지 못하도록 막
는다. 이 때문에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
는데 도움이 된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4~5㎏만 감량해도 혈당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약도 줄일 수 있다. 시금치=시금치는 칼로리는 낮고 영양 가는 높다. 시금치뿐 아니다. 케일, 근대
등 녹색 잎채소에는 모두 항산화 성분
인 폴리페놀과 비타민C가 풍부해 당뇨
병 환자는 물론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이
들에게도 이점이 있다. 인슐린 저항성과
싸우는데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역시
풍부하다.
블루베리, 딸기 등 베리류=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베리류의 장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당을 안정시 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심장을 건강하 게 지키는데 기여한다.
아몬드, 호두 등 견과류=아몬드, 호두 등의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그리 고 건강한 지방이 잔뜩 들어 있어서 혈 당을 안정시킬뿐더러 포만감을 제공한 다. 견과류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 는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간식으로 소금을 뿌리지 않은 견과류 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하루 한 줌, 즉 28g 정도가 적당하다. 아몬드라 면 24알, 중간 크기 캐슈넛이라면 18알 정도의 양이다.
고등어, 연어 등 오메가-3 풍부 생선=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 환자는 심장 병으로 죽을 확률이 일반인보다 4배나 높다. 이런 환자들은 고등어, 연어, 청어, 정어리 등을 챙겨 먹는 게 좋다. 심장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잔뜩 들어 있 기 때문이다. 이런 생선은 당뇨 합병증 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지방이 풍부한 생선을 먹은 이들은 당뇨병성 망 막증에 걸릴 위험이 50% 감소했다.
필라델피아 동포 여러분께
지난 40여 년 동안 김기호 예의원을 믿고
성원해 주신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협조
와 신뢰 덕분에 저희는 장례라는 숭고한
길을 묵묵히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
꽃상여를 떠날 때는 앞이 막막하기만 했
지만, 동포 사회의 격려와 사랑이 있어 흔
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1989년, 뉴욕 플러싱에서 시작된 김기호
예의원은 북부 뉴저지를 거쳐 필라델피아
까지 한인 사회와 함께해 왔습니다. 당시
만 해도 장례업은 한인들에게 생소한 분
야였고, 믿고 맡길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많은 젊은 예의사
들이 배출되었고, 이제는 다양한 예의원
이 한인 사회의 슬픔을 함께하고 있습니
다. 변화의 시기에, 저는 새로운 세대에게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저의 또 다른 역할이
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24년 봄, 뉴
욕과 뉴저지의 예의원을 정리하며 조용히 한 걸음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필라델피
아만큼은 쉽게 떠날 수 없었습니다. 동포
사회가 어려운 순간마다 기댈 곳이 되길
바랐고, 여전히 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
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서 필라델피아 동
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주셨습니다.
박성남 공인 예의사 부부가 시아밸리 예
의원/골드스타인 유태인 예의원에서 8년 동안 Funeral Director로 일하며 전문성 을 쌓아왔고, 이제는 한인 사회를 위해 헌
신하고자 결심하였습니다. 이보다 더 다행
스럽고 감사한 일이 있을까요? 이제, 김기
호 예의원은 박성남 예의사와 함께 새로 운 세대로 이어집니다. 이제 시작되는 “김 기호•박성남 예의원”은 더욱 성실한 마음 으로 여러분 곁을 지킬 것입니다. 언제나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마 지막 길을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이 길에, 동포 여러분의 따뜻 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5년 3월
박성남 공인 예의사 (FD)
김기호 공인 예의사 (FD) 드림
서헬렌 소장
뉴저지 전문직 결혼상담 소장 Tel. (201) 747-6227
두 모녀는 마치 독립투사의 단결된 동
지처럼 오로지 미남 총각만을 원했다.
본인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 일이 현
재가 아닌 8~9년 전의 일이기 때문이
다. 그것도 그냥 총각이 아닌, 키가 훤칠
한 미남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된 상
태였다. 처녀들이라면 누구나 바라는 일
이겠지만, 문제는 그 따님이 37세의 돌
싱이었고, 9세 쌍둥이 자매의 엄마였다
는 점이다. 아무리 경제적 여건이 양호
하고 본인 명의의 집이 있다 해도,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상대를 찾는 것은 하
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운 일이 아니겠는
가?
얌전한 따님과 달리 외할머니는 한껏
신이 나 있었다. 40대 초반에 혼자가 되
어 온갖 고생 끝에 집장사로 탄탄한 기
반을 마련한 그녀는, 마치 자신의 신랑
감을 찾는 기분인지 두 모녀가 원하는
조건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다소 황당하
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들은 오직 새 식
구를 맞이할 욕심에 들떠 있었다. 떠나
기 전, 외할머니는 따님이 정식으로 총
각을 만나기 전 자신이 먼저 몰래 볼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 아닌 강요를 하 고 떠났다.
옛 속담에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한번
불러내기도 힘든 총각을 예선까지 치르
게 하려 하다니. 만약 ‘미남 총각 협회’
라는 것이 있다면, 그 회장이 TV 프로
그램 ‘분노왕’에 출연했을지도 모른다. 하
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도 있
지 않은가. ‘불가능하다면 시작하지 말
고, 시작했으면 반드시 성공하자’는 슬로
건을 내걸고 프로필을 뒤적이며 며칠을
보냈다. 그러나 시간만 흘러갔을 뿐, 아
무에게도 전화 한 통 걸지 못했다.
그때, 아니나 다를까 외할머니의 들뜬
목소리가 전화 너머로 들려왔다. 따님이 매일 헬스클럽에 다니고, 얼굴 마사지도
받고, 집안 페인트까지 새로 칠하며 정
원을 한 트럭 분의 꽃으로 가득 채웠다 고 한다. 마치 새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듯이. 이제는 후퇴할 길이 없었다. 나
는 두 모녀에게 실망을 줄 수 없다는 사 명감과 연민이 동시에 들었다. 그들이 정 성껏 심은 꽃을 생각하니 더는 미룰 수 없었다. 그래, 만나서 이야기해보자. 성 경 말씀에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지 않은가? 오랜 심사숙고 끝에 선정된 총각은 부 모님이 한국에 계셨고, 컴퓨터 전공에 맨해튼에서 직장을 다니며 인컴도 안정 적이었다. 더구나 크레딧 점수가 우수했 고, 예쁜 강아지와 함께 살고 있었다. 어 린아이를 좋아할 확률이 높다는
하지 만 막상 만날 시간이 다가오자 아까까 지의 용기 백배했던 마음은 사라지고, 머릿속엔 온갖 생각이 스쳐갔다. 그래, 정면 돌파가 힘들다면 우회하는 것도 방 법이다. 나는 오랜 경험에서 나온 묘안 을 떠올렸다.
드디어 다이너에 도착하니, 오늘따라 사람 좋은 얼굴을 한 총각이 멀리서 손 을 흔들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되뇌었 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이제 모든 것 은 이 만남에 달려 있었다.
엄종렬
미주 한국문화재단 고문
그 이유는 활자를 이용하여 책을 간행
하여 보급함으로써 정보의 대량전달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런 정보화의 가장
핵심인 금속활자의 발명이 '직지'의 발견
을 통하여 13세기 초에 한국에서 일어
났다는 사실이 증명 되었다. 따라서 '직
지'는 세계 어느 민족도 이루지 못한 금
속활자를 우리민족이 발명함으로써 우
리민족이 슬기로운 문화민족이라는것
을
입증하는 증거물로 존재하고 있다. '
직지'는 인류문명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
품의 소산인 동시에 오늘날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화 시대를 연 증거가 되는 것이다.
5000년 역사속에 우리조상들이 남긴 수많은 문화유산중에서 유일하게 남아
찬란한 빛을 발하는 '직지심체요절'이야
말로 인류역사상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 한 보배로운 우리민족의 자랑스런 문화 유산이자 세계인이 영원히 공유해야할 귀한 인류문화유산이다.
아울러 1239년에 목판으로 간행된 '남 명천화상송증도가'라고 하는 고서가 현
재 전해지고 있다. 이 서적은 원래 "금속 활자본"이었는데 목판으로 다시 새겼다
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문헌에 의하면 ' 직지'보다 무려 138년 앞선 1239년 이 전에 이미 금속활자 인쇄가 진행되고 있 었음을 알수있다.
또한 이규보가 1234년에서 1341년 사 이에 저술한 '동국이상국집'에 의하면 ' 상정예문' 28부를 금속활자로 인쇄하여 각 관서에 나누어 주었다는 기록이 전 해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안타깝게도 기록으로만 전해질뿐 실물이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세계인의 공인을 받지는 못
경제가치는 1조원에
한다.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해 2004년 4월 '직지상'을 제정한뒤 2005년 부터 격년제로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공 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독일 Mainz 라고 하는곳에 세계인쇄 박물관(Welt Drunkust Museum)에는 한국인쇄술이 구텐베르크보다 100년 앞섰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끝>
● “로또, 절반이 기금인데 세금이라도 줄여
야”…복권위는 ‘난색’...판매액 41% 기금으로
떼는 복권...최근 1등 당첨금 줄어들자 세율 낮
춰야 한다는 의견도...영국·일본 등 복권 당첨
금 ‘비과세’
● 거침없는 기후대응댐…후보지 초안 14곳
중 9곳 확정..."주민 공감대 얻은 지역 우선 추
진"...저수용량 1억㎡·연간 공급량 4천만㎡·홍 수조절용량 3천만㎡, 총사업비 2조 원 소요
추정…14곳 모두 추진 시 4조~5조로 확대
● 상속세 75년 만에 뒤집힌 공식 ‘유산’ 아닌
‘취득’에 매긴다.. “배우자 10억·자녀 5억 ‘세금 0원?’ 판 흔들린다”...납부자 절반으로 줄고, 세수 2조 원 증발 불가피 전망...“받은 만큼만
낸다”.. 고액 자산가 ‘꼼수 상속’ 우려도
● 한우협회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광우병 불안감 커져 전체 소고기 시장 위축 우려"
● "지침 따랐는데 1천억 내놓으라니"… 공정위에 뒤통수 맞은 이통사...공정위, SKT·KT·LGU+ 과징금 1140억원 부과, 이통3 사 "방통위 판매장려금 상한선 30만원 지침 따랐을 뿐"...행정소송 예고…과징금 납부 유
보 가능..."과거 해운사 담합 처분도 법원서 취
소…이번에도 비슷한 결론날 수도" 금 융
● 5대 은행 예금금리 모두 2%대로…
저축은행도 3% '턱걸이...5대 은행 예금
2.9~2.95%…저축은행은 3.01%...5대 은행
모두 2%대 예금금리, 2022년 7월 이후 처음
● "중국도 20조 넣는다"…투자확대 기대감
에 로봇주 강세...티로보틱스·레인보우로보틱
스 연중 62%·49%↑...미국도 중국도 로봇 투
자 확대…국내 기업도 팔 걷어
● 美 관세 전쟁 반사수혜는 인도뿐?… 증시
하락에도 ‘줍줍’ 나선 개미들...인도 ETF 사고
베트남·멕시코 ETF 판 개인...증권가 “관세 여
파로 인도 반사 수혜 전망”
● '이자 캐시백' 소외된 영세 자영업자…2금
융권 환급률 70% 불과...캐피탈 등서 이자 환
급받으려면 소상공인이 직접 신청 '허들'...은
행은 지원대상 자체 파악, 1.5조 돌려줘…환 급률 99% 기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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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도…시장 확대 '청신호' ● 삼성전자 "메모리 2분기부터 회복...반도체 수출통제가 변수"...삼성전자, 고부가가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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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 9조 '로봇주차' 시장 열리는데…국내 규제
에 주택 상용화는 아직 먼 길...태국, 규제 없는
덕에 3억달러까지 시장 커져...2030년 세계
로봇주차시장 67억달러 전망, 높은 미래가치
에 국내 기업들도 뛰어들어...국내선 주택 적
용 불가 규제로 확산 어려워
부 동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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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가장 늦게 통과했지만 14단지 중 3번째로
정비계획 공람...1~3단지도 상반기 추진 속도
낼듯
● 분담금 2억… 상계주공14단지 사업성
입증...추정비례율 111% '사업성 확보' 조
합원 84㎡ 분양가 10억3300만원...기존 2265→3826가구 공급계획
● 내년 수도권 입주 확 준다…신축 프리미엄
찾아 기 오픈 단지 관심도 재점화...내년
권 아파트 입주 물량, 10년 만에 가장 적은 7만 가구 수준 전망...내 집 마련 서두르는
3/14/2025-3/20/2025
주변 사람들과 힘을 보태어 도움을 주고받으세요. 이번 주는 대인
운이 좋아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여유로움으로 활력을 찾고 유
대관계를 넓히기에 안성맞춤인 한 주가 될 거예요. 이번 주는 가족
들의 도움으로 인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겠군요.
이번 주에는 주변 친구들로 인해 돈 쓸 일이 많아지겠으나 때로는
남에게 베풀고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항상 받기만 한다면 정이 쌓이기 힘드니까요. 무엇보다 돈 관리하
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돼요.
일정한 틀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기분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요. 잠시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해보세요. 기분이 훨씬 좋아질 거예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섭섭함이 차오르는 한 주가 되겠네요.
지나온 일과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청소를 하
면서 주변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그래야 불안
하다 생각했던 일들이 별 탈 없이 지나갈 수 있어요. 일이 꼬이고
사소한 다툼이 긴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번 주는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해요. 크게 결정하거나 논의가 필
요한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지금은 일보다
는 개인적인 일에 신경 쓰도록 하세요. 주변 사람들과의 충돌로 인 해 짜증이 늘어나고 일이 손에 안 잡힐 거예요.
이번 주는 적당한 선에서 일을 마무리해야 다툼이 없고 좋은 소식이 생기겠 네요. 나쁘다고 생각했던 일이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무리한 욕심은 버리도록 하세요. 어머나 하고 있는 일 또는 사업에 대한 행운 이 찾아왔어요.
적극적인 의사 전달보다는 한발 물러나서 어떤 일이 되어 가는지 확인하고 결정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이번 주는 말과 행동으로 후 회할 일이 생길까 걱정이니 어떤 일이든 신중하세요. 일과 관련된 만남에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너무 과한 업무나 술자리는 피하세요.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생활을 해야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어요. 마음을 추스르며 한 주를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인연의 꽃이 피어나고 있으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뜻밖의 인연을 만나게 될 거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맞아 예쁜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어요. 집에만 있지 말고 외출하세요! 평범한 일상에 서 작은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한 주가 되겠네요.
건강보다 소중한 게 뭐가 있을까요? 자기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잘 알고 있어야 미리 챙길 수 있어요. 나중에 아프고 후회하면 너 무 늦으니 지금부터라도 건강 관리하세요. 삶이란 참 덧없음을 느 끼는 한 주게 되겠군요.
가까운 귀인의 도움으로 좋은 일이 생기고 중요한 일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예요. 약속이 있다면 뒤로 미루지 말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모든 것이 복으로 돌아올 거예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 에 있어 운이 좋지 않네요. 정말 바쁘게 일하고 움직여보아도 준비하고 있는 일은 이번 주 안에 끝내기 힘들 것 같아요. 조만간 당신을 도와줄 인연을 만나게 될 것이니 대인관계에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기다렸던 만큼 일이 잘 풀리지 않아 가슴이 답답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