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1호 SEP 4.2020-SEP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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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다이너마이트’ 빌보드 핫100 1
이들은 단순히 사회에 대한 비판만
위! 빌보드 200에서 4번 1위, ‘ON’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문제가 발생한
로 뮤직비디오계의 에미상이라 불리
원인에 대해서도 노래한다. 우울과 불
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4
안이 자살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 자
관왕 차지! ‘기록소년단’이라 불리는 방
신의 우울과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담
탄소년단(BTS)의 성취는 일단 수치와
은 〈더 라스트〉를 온라인에 무료로
순위로 증명된다. 데뷔 당시 한국서도
공개하기도 했다. 아픈 사람들에게 당
큰 인기를 끌지 못한 작은 목소리, 그들
신만 그런 게 아니라는 위로를 전한
의 작은 속삭임은 어느덧 거대한 울림
다. 대안도 제시한다. 함께 뜻을 모으
이 되어 전세계로 뻗어 나가기 시작했
고 함께 행동한다면 세상을 바꿀 수 있
다. 왜일까? 그들이 이룩한 문화 혁명,
다며 〈Love yourself〉 캠페인에 동 은 주류 미디어도 그들을 ‘21세기 비틀
목소리를 찾을 수 있게 기다려 주었다.
참한다. 사회가 강요하는 성공의 기준
즈’라 칭하며 이들에 대한 찬사를 늘어
그 결과 멤버들은 자기 고백을 자연스
이 나를 괴롭힌다는 메시지를 담아 자
놓는다.
럽게 그들의 음악 안에 담아냈다. 멤버
신의 목소리를 내라고 유엔총회에서
여기에는 BTS를 키워낸 서울대 철
들이 학교에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Speak yourself’라는 주제로 연설을
한국 보이 그룹이 한국어로 부르는 노
학과 출신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
같은 세대에게 가해지는 억압과 편견
하기도 했다.
래가 빌보드 메인 차트를 흔들더니, 영
시혁 사장의 독특한 아이돌 그룹 창
에 대해 비판적으로 노래해서 공감을
“너 자신에 충실하라. 너 자신에 대
어가사 ‘다이너마이트’를 발표하자 빌
출 방식이 한몫 했다. 상업적으로 성공
샀다. 2015년부터는 사회에서 겪은 불
해 말하라. 너 자신을 사랑하라(Be
보드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초반에는
할 법한 기존 공식을 입혀 그들을 꼭두
안·슬픔·고통을 노래하여 세대를 뛰어
yourself, Speak yourself, Love
미국 주류 음악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각시처럼 돈 되는 목소리를 내게 하는
넘어 그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기성세
yourself)”라는 방탄소년단의 메시지
현지화 전략을 쓴 것도 아니었다. 지금
대신, 그들과 대화하며 그들이 자신의
대도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메세지는
남다른 성공 신화를 지금 들여다본다!
'방탄 현상'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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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기 완
이다.
벽한 주제였다. 그들이 이런 주제를 노래 할 수 있었
BTS와 독특한 팬덤 형성
일상생활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SNS
되는 독특한 팬덤을 양성한 것이다. 팬
를 활용, 팬 한 명 한 명에게 개인적으
들은 BTS를 완성체로 보고 평가하는
로 다가가고, 그들은 BTS에 대한 애정
것이 아니라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응
던 것은 방시혁 대표의 확고하게 뿌리
거대 자본을 가진 대형 기획사에서
이라는 공통분모로 또다시 서로를 연
원했고, BTS 유니버스(우주)에 열광했
내린 경영철학이 있었다. BTS는 방대
공식대로 키워내 마켓에 진열된 상품
결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그 네트
다.
표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
으로 유통되며 팬들을 확보한 대다수
워크는 또 전세계 팬들을 연결시키는
신을 발견하고 표현할 줄 알게 되었으
와 아이돌 그룹과는 달리, BTS가 인지
방식으로 뻗어 나갔다.
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말문을 트는
도를 얻은 방식은 독특하다. 대다수의
작은 점들이 연결되어 거미줄처럼 서
한류가 과연 BTS로 끝날 것인가? 팬
법을 배웠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줄
아이돌이 나무처럼 우뚝 솟아났다면,
로 얽히며 나가는, 이지영 교수가 분석
들의 BTS에 대한 애정은 한국에 대한
아는 아티스트이자 선한 영향력을 행
BTS는 무수히 많은 풀들처럼 뻗어 나
했듯 비 중심화 된 수평적, 리좀적 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BTS가 영어
사하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힐링
갔다. 새로운 인터넷 문법을 적극 사용
계를 보여준다. 작고 개인적인 것으로
를 배우는 동안 전세계 팬들은 한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된 것
하여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브이앱에
시작해서 방대한 세계로 뻗어 나가게
을 배웠다. 결국 문화라는 것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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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한국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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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국문화다!” “니들이 한국문화를
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때, 이 작은 개
알아?” “똑바로 알고 한국문화 이용해
인들은 한국문화라는 공통분모로 네
라!” 라는 닫힌 태도로 억지로 가르치
트워크를 형성하고 세력을 확장할 것
려 들거나, 한국 외교부가 국가적 차원
이며 자기들끼리 더 오래 지속되는 한
에서 한국 방문의 해 같은 것을 선포
류열풍을 만들어 갈 것이다.
한다고 해서 그 힘이 확장되는 것이 아
한국문화가 어렵거나 똑바로 알지 못
니다. BTS가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듯,
하고 따라했다가 실수라도 하면 한국
개인적으로, 작은 점들 중 하나로, 우
인에게 트집 잡혀 된통 혼나는 방식이
리 모두가 한류 확장에 기여할 수 있
된다면 한국문화는 별로 향유하고 싶
다. 한국의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지 않은 문화가 될 수 있다. 꼭 기억하
한국에서 나만 좋아하는 카페, 내 고
자. 한국 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애정
향에서 내가 좋아한 장소, 이런 것들을
이 한류를 형성한다.
옆에 있는 외국인에게 또는 SNS를 통
우리가 그들에게 따뜻하고 관대해야
해 알려주는 것도. 한식자격증을 가지
그들도 한국 문화를 외면하지 않을 것
고 정통 한식을 대접하는 것뿐 아니라
이다. BTS가 이룩한 쾌거는 단순히 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우리 모두가 그
내가 만든 한식 한접시를 옆집 외국인
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노래를 선정하
것을 유지하고 확장하려는 노력이 있
줄리 장 기자
에게 나눠주며 간단한 설명과 함께 미
는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했다거나
을 때, BTS를 타고 돌풍처럼 불고 있
Jang@juganphila.com
소 짓는 것도. 모두 한류 확산에 기여
한국인 최초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
는 한류를 지속시키는 힘이 생긴다. 결
[참고자료 2019.10.02 시사IN '방탄
하는 방식이 된다. “한국문화 재밌다!
는, 그런 표면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는
국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요구와 수요
현상'은 위대한 흐름, 네이버 지식백과
너무 좋다! 나도 해볼까?” 그렇게 누구
다. 그들은 외국인의 한국 자체에 대한
는 그것의 가장 큰 공급자인 우리 모두
팬덤의 문화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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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신드롬 아들에게서 배운 희망과 교훈 작가 및 책 소개
에게 돌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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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에서 ESL 전문가, 독서 전문가, 초등 교사로 활동하며 26년간
“마음을 열 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의 기쁨을 느낄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멋진 책” - Barbara Taylor Bowman, 어빙 B. 해리스 아동학 교수
교편을 잡았다. 템플대, 세인트 조셉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책은 그녀의
“희망, 상실, 배움, 무엇보다 사랑을 통해 가족이 어떻게 나아가는가에 대한 감동적이고 현명한 이야기”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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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비 데이비드 울프, The Divided Heart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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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필라한인회 챌튼햄 타운쉽 지도자들과의 만남 상호 협력적 관계로 첫 출발… 브래드 프랜스키 커미셔너는 “마스크 를 전달해준 샤론황 한인회장을 비롯 한 필라한인회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 하며 마스크 기증식을 시작으로 필라 한인회와 챌튼햄 타운쉽은 앞으로 여 러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할것을 기대 한다’고 덧 붙였다. 필라한인회와 챌튼햄 타운쉽은 앞으 로 인구조사 활동및 대선 투표 참여, 커뮤니티 활동 등을 동참함으로써 상
석했다. 한인회는 첼튼햄 타운쉽에 서울 마스
호 네트위킹과 우대관계을 맺을 수 있
크 1,000 장과 설지컬 먀스크 1,000장,
도록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총 2,000장을 기증했으며 기증식후 간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
략한 미팅을 통해 첼튼햄 타운쉽과 상
혔다. 한편 필라한인회는 커뮤니티 연합 행
호 협력적 우호 관계를 맺기로 했다. 대필라한인회는 지난 8월 28일(금요
장, 조수진 사무총장, 강복원 민원실
샤론황 회장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로 오는 9월 15일 화요일 모아샤핑
일) 정오에 챌튼햄 타운쉽(8230 Old
장, 필라한국 6.25 참전 국가유공자
거주하는 타운쉽중 하나인 챌튼햄 타
센터 앞에서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York Road Elkins Park, PA 19027)을
회 신언태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챌튼
운쉽은 한인 상인및 업체가 많은 지역
‘인구조사 파이널 캠페인’을 계획중이
방문하여 마스크 기증식을 갖고 타운
햄 타운쉽 매니저, 태리 페돌책(Ter-
으로 현재COVID-19 으로 인해 미치
며 이날 챌튼햄 타운쉽 관계자들도 함
쉽 커미셔너 및 관계자들과 첫 미팅을
ry Fedorchak)과 커미셔너 (Ann L
는 챌튼햄 지역 한인 비지니스 재개 및
께 참석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인구조
통해 우대관계를 강화했다.
Rappoport, Irv Brockington, Brad
현 상황을 대처할 방안을 의논하길 원
사 응답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 Pransky) 및 타운쉽 관계자가 참
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스크 기증식에는 샤론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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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인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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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떤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나? 연방정부 뿐만 아니라 주 정부나 시 정부 관하 DMW, IRS, Post Office, School 및 법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연방법에 의하여 일반 사업체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프로그램도 취급합니다 (최저 수수료로 계약기간 없습니다). *크레딧카드 사용에 따른 (LOAN)도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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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한국무용 여름캠프 온라인 공연 남부 뉴저지 통합 한국학교 온라인 프로젝트 성료 남부 뉴저지 통합 한국학교(교장 김정숙)는 재외 동포 재단 의 후원으로 지난 7월7일부터 8월 6일까지 우리 가락 한국 문화 예술원 강은주 원장의 지도로 수준별로 세 그룹으로 나누어 10회의 한국무용 온라인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참가자 19명은 캠프 동안 배운 꽃바구니춤, 검무, 장 구춤을 각자의 집에서 녹화하여 8월 28일 저녁 8시에, 학부 모 13명, 교사 5명의 축하를 받으며 한 시간동안 온라인 공 연을 진행했다. 직접 만날 수 없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하여 수업을 했던 학생들은,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친구들을 보고 무용을 배 울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학교측은 이번 코로나로 인해 갑자기 휴교한 3월부터 8월 의 기간 동안 유투브 수업, 졸업식, 학생포럼, 미술특화반 전 시회, 슬기로운 집콕생활 교지편집, 사이버 한국어 여름캠프, 학교 뉴스영상제작 프로젝트, 한국무용 여름캠프 등 8개의 온라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10월 3일부터 연간 4학기제로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함께 병행하기로 한 한국학교는 현재 신학년도 등록을 받고 있다. 온라인 공연영상모음 링크: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dK3i0qxNb_jWdXbkDAK8jCX707MVWXV [남부 뉴저지 통합 한국학교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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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재미과기협, 창업 성공 위한 STEP-UP개최 과학기술 첨단 벤처사업 지원 / 한국 중소벤처기업도 초청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회
행할 계획이다.
에 접어든 중소벤처기업 운영자, 마케
Law ► Fundraising ► Investor Panel
장 조술연)가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KSEA 조술연 회장과 STEP-UP
팅/사업개발 전문가, 관련 법률가 외
Discussion 등으로 구성되며 모든 세
재미한인들의 창업과 벤처사업 지원을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경
이 분야에 관심있는 기관이 포함된다.
션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위해 STEP-UP (Science and Tech-
호 박사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KSEA 는 특별히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자세한 내용은 KSEA 웹사이트
nology Entrepreneurship Partners’
“STEP-UP 을 통하여 확보한 자료 및
들을 초청하여, 바이오 기술 분야 창업
(http://ksea.org), facebook (https://
Upscale Program) 행사를 개최한다.
노하우, 네트웍을 체계적으로 발전시
자 및 벤처 기업 전문가들과의 파트너
www.facebook.com/KSEA.HQ) 참
한국 과총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1
켜 재미한인들 뿐아니라 한국 중소벤
쉽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조
회 STEP-UP 은 오는 9월 21일-24일
처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플랫폼
할 계획이다.
진행되며 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으로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 Academic En-
온라인 세션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STEP-UP 의 참가 대상은 바이오기
trepreneurship ► Entering the
소재 Baltimore Marriott Waterfront
술 등 첨단 분야에서 창업을 구상하는
US Market ► FDA and Regulato-
호텔에서의 현장 세션을 병행하여 진
교수, 연구원, 학생들을 비롯해 성장기
ry Strategy ► IP Strategy and the
► STEP-UP 등록: http://stepup. ksea.org. 조기 등록: 9월 6일, 최종 등록: 9월 19일 까지 ► 문의: kyang@kitee.org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마감 임박 는 이유는 매년 수십억 달러의 연방 자
정되며, 이 결과를 활용해 선거구 경계
사적인 데이터를 보호하고, 응답의 어
금이 센서스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
를 설정한다.
떤 내용도 정부 기관이나 법원에서 불
으로 병원, 소방서, 학교, 도로 등 기타
미국 연방 법전 제13편에 따라, 인구
자원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센서
조사국은 집 또는 사업체 등 개인 신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응답 마감
스 인구조사 결과에 따라 각 주를 대
상이 알려지는 어떤 정보도 공개할 수
기한은 9월 30일이다. 꼭 참여해야 하
표하는 미국 연방 의회 의석 수가 결
없으며, 사법 기관에도 공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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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게 사용될 수 없도록 법으로 보장 된다. 한국어 지원 : 844-392-2020 [2020센서스 기사 제공 및 홈페이지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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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한국어 수준별 표준평가 및 반 배치고사 문제은행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오정선
한 데이터를 통해서 참여자의 수준이
미)는 제19대 집행부 사업의 일환으
어느 정도인지 분석이 가능하다. 오디
로 실시한 제1기 한국어 수준별 표준
오, 비디오 그리고 유튜브 및 많은 자
평가와 반 배치고사를 위한 온라인 문
료들의 링크가 해당 문제에 연결이 되
제 은행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결
어 평가를 통한 학습도 이루어질 수 있
과물은 지난 14일 협의회 등록교사 전
게 되었다. 2020년 8월 중순부터 재미
원에게 공개되었다. 프로젝트 위원장
한국학교협의회 회원에 한해서 문제은
인 심수목 협의회 부회장을 포함한 총
행 자료를 공유하고 있으며 구글 클래
6인의 한국어 교사 전문위원들(심수
스룸을 통해서 문제은행 위원들의 온
목, 남궁령, 조덕현, 이수정, 강소영, 임
라인 도움과 웨비너를 통해서 문제은
수진)은 재외동포를 위한 한글학교 한
표준평가 및 반 배치고사 문제집에 있
국어 영어권 1 - 6 범용 교과서 문제집
는 모든 문제를 구글 클래스룸을 통하
문제은행을 통한 온라인 평가는 곧
(WAKS 발간)과 제1회 한국어 수준별
여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대 작업을 완
바로 채점과 문제 풀이가 가능하며 또
료하였다.
행 시스템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www.naks.org [NAKS 기사제공]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 영문번역본 출간 며 미국 외국어 교육 전문위원회인 ACTFL (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의 감수를 받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 준교육과정>을 수정 및 보완하여 완성 하였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오정선
한인학교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한국
적인 교육체계를 갖춘 한국어 교육 기
> 영문번역본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미)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표준교
어 교육의 체계를 잡았으며 2012년에
관임을 미국 정부 및 교육기관에 알리
19대 집행부가 앞으로 또 다른 40년
육과정> 영문번역본인 <NAKS Na-
는 그동안 변한 교육환경, 학습자, 교육
며 이를 바탕으로 주정부 및 기관에서
의 한국학교 한국어 교육을 내다보며
tional Standard Guidelines for Ko-
방법 등을 보완 수정하여 < 재미한국
펀드를 받을 수 있도록 초석을 놓았다.
추진한 사업으로, 위원들 및 ACTFL
rean Schools>을 8월 25일에 출간했
학교협의회 표준교육과정>을 출간했
강주언 위원장을 비롯하여 5명의 위
과 재외동포재단의 후원덕분에 만들
다. 내년이면 40년을 맞이하는 재미한
다. 그리고 이번에 영문으로 번역하여
원들(여승진, 오승연, 서희승, 정지혜,
국학교협의회는 이미 1992년에 <재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명실공히 전문
김한애)이 2년에 걸쳐 번역을 하였으
어 졌다. [NAKS 기사제공]
동중부지역 협의회 보도자료 " 정기총회 개최"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이경애)는 지
운 감사선출이 있었는데, 각각 몽고메
난 8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온라
리한국학교의 문재민 대표자와 한솔
인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한국학교의 임병애 대표자가 추천에 의하여 감사직을 맡기로 하였다.
이번 총회를 마지막으로 현회장직 을 마무리하고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또한 회장선거를 통하여 김정숙 현 동
(NAKS)의 부회장 직무를 맡게되는
중부지역 협의회의 부회장이 11대 회
이경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 마
장으로 추대되었다.
지막까지 대표자들이 보내준 협조와
김정숙 차기회장은 소감문에서 “잘
응원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였
못할때는 채찍질로, 잘할 때는 격려로
다. 그리고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숙 부
같이 가는 동중부 협의회를 만들자”고
회장의 회원점명이 있었는데, 총 26명
전하였다.
의 대표자가 참석하였다. 다음으로 고
마지막으로 기타 안건을 토의한 후,
수지 서기의 2019년 정기총회 보고와
한시간여 동안 진행된 정기총회가 마
조수진 총무의 2019-2020년 행사보 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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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규 감사의 감사보고와 임지영 재
이경애 회장은 예산안 심의를 물어 대
무의 재정 및 결산 보고가 이어졌고,
표자들의 수락을 받았다. 그리고 새로
무리 되었다. [동중부지역 협의회 기사제공] www.juganphila.com
로컬 뉴스
바이든“치유와 위로”vs. 트럼프“폭력시위는 테러”…커노샤 메시지 대결 트럼프, 시위로 파괴된 건물들을 둘러보고 경찰관 방문. 바이든, 블레이크 가족 방문 예정 해 휴스턴을 방문한 바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 일(현지시간) 오후 커노샤를 방문했으나 블레이크 가 족을 만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노샤에서 시위로 파괴된 사업장 건물들을 둘러보고 경찰관을 만났다. 그 시간에 블레이크의 가족은 트럼프의 커 노샤 방문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블레이크 사건 현장에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바이든은 또 트럼프가 코로나 방역 실패로 무려 19 만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만들고 국가 경제를 파탄 에 빠뜨린 사실도 집중 공격했다. 이와함께 트럼프 가 흑백갈등 상황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 난했다. 바이든은 트럼프를 향해 “각 도시의 거리에서 일어 나는 폭력사태와 국민의 분열, 대립, 공포를 조장하 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공격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위스콘신주 커노
또한 올해 5월말 이후 백인 경찰에 의한 흑인 과잉
샤로 ‘치유와 위로의 방문’을 떠날 것이라고 전날 그
진압에 대해 커노샤, 포틀랜드 등 미국의 여러 도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즉각 반응했다. 노스캐롤라
의 캠프 측이 밝혔다. 그의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
에서 일어나고 있는 흑백갈등과 폭력사태에도 트럼
이나의 행사에 가있던 그는 현재의 시위사태에 관해
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지 이틀 만에 이뤄진다.
프는 이를 치유하는 대신 오히려 폭력과 대립을 부
“시위대는 국내 테러를 하고 있는 폭도들”면서 이들
추겼다고 바이든은 비난했다.
에게 강력한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ABC뉴스는 블레이크 가족 대변인을 인용해 바
커노샤는 경찰의 총격으로 7발이나 총을 맞는 중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밖에 없다. 힘
상을 입고 장애가 생긴 제이콥 블레이크 사건에 항
이다!”라며 만약 지방정부나 지도자들이 연방 정부
바이든 후보는 커노샤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묻
의하는 시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폭력시위, 경찰 폭력,
의 무력지원을 요청한다면 “우리는 한 시간 안에 그
는 질문에 “너무나 할 일이 많다”면서 “우리가 하고
무장 자경단의 등장 등의 논란으로 현재최대의 정치
들을 끝장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자 하는 일은 치유하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블레
적 격전지가 돼 있다.
이든 후보가 커노샤 방문 중 블레이크의 아버지 등 가족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과 질서’를 외치는 반면에 바이 든 후보는 ‘치유와 위로’를 내세우면서 트럼프가 분열
이크를 쏜 경찰관을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의
ABC뉴스는 바이든 후보로서는 커노샤 방문에 대
러닝메이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의 의견에 동의
한 압박이 커지면서 2020년 대선 격전지인 위스콘신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정의가 실현되도록 하자”
주를 찾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6월 백인
[2020.09.03. Skyedailynews기사
고 바이든 후보는 답했다.
경찰에 의해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가족 방문을 위
발췌, 2020.09.03 연합뉴스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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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조장한다고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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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총알배송’시대 오나… 아마존 드론배송 허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
록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연방항공청
라임 에어에게 중요한 진전”이며 ‘30
존의 배송용 드론(무인기) ‘프라임 에
은 “아마존이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
분 배송‘ 실현을 위해 배송용 드론 기
어’에 대해 연방 항공청(FAA)이 운
율적으로 물품을 배송할 수 있는 광
술을 더 발전·개선하고, FAA 등 전세
항을 승인했다.
범위한 ‘특권’을 얻게될 것”이라고 했
계 규제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
CNBC는 지난달 31일, FAA가 아마
다. 아마존 프라임 에어의 데이비드
고 했다.
존에 배송용 드론 편대를 운영하도
카본 부사장은 “(FAA의 승인은) 프
[2020.09.01 조선일보 기사 발췌]
스스로 이겨낸 에이스 류현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2.72로
류현진은 스스로 이 상황을 극복했
낮췄다. 아메리칸리그(AL) 8월 평균자
다. 루이스 브린슨의 타구가 류현진 발
책점 1위(1.29)에 오른 류현진은 9월에
을 맞고 비야에게 향했고, 타자주자를
도 호투를 이어갔다.
잡아냈다. 호르헤 알파로, 재즈 치즘은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2회 말 위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 2사 이
맞았다. 상대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의
후 세 타자 연속 안타로 1점을 내줬지
류현진은 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빗맞은 타구가 우익수 테오르카 에르
만, 흔들리지 않고 6회까지 책임졌다.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원
난데스, 2루수 조나단 비야 사이에 떨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오늘 경
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 2
어지는 안타가 됐다. 이어 코리 디커슨
기를 이긴 건 류현진 덕분이다. 수비가
볼넷 8탈삼진 1실점했다. 류현진은 7회
의 타구 땐 비야가 송구 실책을 저질렀
돕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좋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8월의
말 구원투수 A.J 콜과 교체됐고, 팀이
다. 병살타로 2아웃이 될 상황이 무사
은 공을 던졌다”고 극찬했다.
상승세를 9월 첫 등판에서도 이어갔
2-1로 승리하면서 시즌 3승(1패)째를
1, 2루로 바뀌었다.
다. 에이스 류현진의 활약 속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포스트시즌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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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중앙일보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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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Song of Myself -Walt Whitman I celebrate myself, and sing myself, And what I assume you shall assume, For every atom belonging to me as good belongs to you. I loafe and invite my soul, I lean and loafe at my ease observing a spear of summer grass. My tongue, every atom of my blood, form'd from this soil, this air, Born here of parents born here from parents the same, and their parents the same, I, now thirty-seven years old in perfect health begin, Hoping to cease not till death. Creeds and schools in abeyance, Retiring back a while sufficed at what they are, but never forgotten, I harbor for good or bad, I permit to speak at every hazard, Nature without check with original energy.
나 자신의 노래 -월트 휘트먼 나는 나 자신을 기리고 나 자신을 노래한다 내 믿는 바를 그대 또한 믿게 되리라 내게 속하는 모든 원자(原子)가 그대에게도 속하기 때문에. 나는 빈둥거리며 내 영혼을 초대한다 나는 한가로이 기대이며 헤매이며 여름 풀의 이파리를 바라본 다. 나의 혀, 내 피의 원자가 이 토지, 이 공기로 빚어졌고 나를 이렇게 낳아 준 부모도 똑같이 부모에게서 태어났고, 그 부모에게도 또 부모가 있다. 지금 빈틈없는 건강체인 서른일곱의 나는 숨지는 날까지 그치지 않기를 바라며 여기 첫 걸음을 시작한다. 신조나 학파는 내버려 둔 채 지금 상태에 만족하여 잠시 물러서지만 그러나 잊어버리진 않으리라. 좋든 궂든 항구에 정박하여 나는 허용하리라 자연이 타고난 정력으로 거침없이 말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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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 시 자화상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
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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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필라뉴스
미국 중소기업청SBA, 재난지원 저금리 대출 미국 중소기업청(SBA- Small Business Adminis-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웹 세미나, 스카이프 통
(deadline to return applications)은 2020 년 10월
tration) 재난 지원 사무소의 Demetria Clark에 따르
화, 전화 지원 및 단계별 응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6일이고, 경제적 상해에 대한 대출 신청서의 반환 마
면, 2020년 5 월 30 일부터 6 월 8 일까지 시민 소요
온라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위해 SBA는 지
감일(deadline to return applications)은 2021년 5
사태(civil unrest)에 의해 피해를 입은 비즈니스 오너
원자들이 SBA의 보안 웹 사이트 https://disaster-
월 7일이다.
들과 주민들은 저금리로 재난 대출을 신청할 수 있
loanassistance.sba.gov/를 통해 전자 대출 신청서
다. 지난달 28일 SBA는 생존자를 위한 대출 자금으
ELA (Electronic Loan Application)를 사용하여 온
로 $76,000을 승인했다. 대출금을 신청할 수 있는 지
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가상 재난 대출 상담 센
역으로는 필라델피아 카운티와 펜실베니아의 벅스,
터 VDLOC (Virtual Disaster Loan Outreach Cen-
델라웨어 및 몽고메리 카운티와 뉴저지의 벌링턴, 캠
ter)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
든 및 글로스터 카운티의 인접 카운티도 모두 해당
다. 또한, 지원자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는 데 도
된다. 기업 및 민간 비영리 단체는 최대 2백만 달러까
움을 줄 수 있는 담당자도 있다.
지 물리적 재해 대출 또는 경제 재해 대출 (EIDL)을
VDLOC 정보 :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은 개인 재산
오픈시간: 월-일, 8am–8pm(동부 표준시 기준)
을 수리하거나 교체하기 위해 최대 $40,000 대출이
이메일: FOCE-Help@sba.gov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는 재해로 손상된 주택을 수
전화번호: (800) 659-2955
리하거나 교체하기 위해 최대 $200,000를 신청할 수
이자율은 기업의 경우 3 %, 비영리 단체의 경우
있다. 주의할 사항은 COVID-19과 관련된 대출 신청
2.75 %, 임기가 최대 30 년인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은 불가능하며, 오직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시민
의 경우 1.25 %로 굉장히 낮다. 대출 금액과 조건은
소요 사태(civil unrest)에 의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
SBA에서 설정하며 각 지원자의 재정 상태를 기반으
만 지원 가능하다.
로 한다. 신청자는 SBA의 보안 웹 사이트 https://di-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에 대한 건강 예방 조
sasterloanassistance.sba.gov/를 통해 전자 대출 신
치에 따라 SBA는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이 직접 방
청서 (ELA)를 사용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이 가능한 사무실을 오픈할 수 없지만, 고객이 원
물적 재산 피해에 대한 대출 신청 반환 마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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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8.28.SBA 기사 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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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필라뉴스
Temple대학 COVID-19 감염사례 증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개강 이후 총 127 건의 COVID-19 감염사례 Philly 보건 국장, 지역 사회 전파 우려 나머지 캠퍼스와 도시 전체를 위협 할
필라델피아의 Temple 대학교 캠퍼스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에서 COVID-19감염사례가 증가하여 캠퍼스 밖에서 사는 학생들이 코로나
보건부는 또한 축구, 축구, 럭비, 실내
바이러스를 주변 지역 사회에 전파할
농구 등 위험도 높은 신체적 접촉이 발
수 있다고 시 보건국이 우려를 표했다.
생할 수 있는 고등학생 스포츠 경기를
Temple 대학은 지난달 말 학생들이
금지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반
돌아온 이후 총 127 건의 COVID-19
면 야구나 육상 같은 위험도가 낮은
사례를 보고했다. 이후 바이러스의 확
스포츠 활동은 허용된다. 팀은 경기는
산을 막기 위해 대학 측은 2주 동안 대
할 수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조
면 수업을 중단했다.
치를 따르면 연습하는 것은 허용된다.
Temple 대학에서 보고된 대부분의
Farley는 “안전 프로토콜이 보건부에
감염 사례는 "캠퍼스 내"로 분류되지
서 특별히 승인 한 경우 전문 및 대학
만 감염된 사람들이 반드시 캠퍼스에
스포츠 팀은 예외적으로 경기를 할 수 있다." 라며 "Temple University 스포
거주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것은 병
말했다. “전반적으로 이 정도 감염자
을 옮길 우려가 있는 학생들이 대학 편
숫자는 우려되는 상황이며, 그 상승률
학생 감염은 학생들의 거주지와 소규
의시설이 있는 어느 곳에서든 활동하
은 더욱 우려된다. Temple 대학 학생
모 사교 모임과 연관 있는 것으로 보인
마스크의 안전 예방 조치와 사회적
고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들 사이에서 분명히 서로 전염되고 있
다. 보건 국장은 학생들에게 모든 모임
거리두기는 모두에게 여전히 중요하다.
필라델피아시 보건국은 캠퍼스 안뿐
다.” 라고 덧붙였다. 캠퍼스는 개강 일
에 대해 경력히 경고하고 있다. Farley
Farley는 “이 바이러스는 언제든지 강
만 아니라 대학 주변에서도 COVID-19
주일 동안 COVID-19바이러스 감염자
는 “한 공간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감
력하게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라고 덧
테스트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보건
수가 두배로 뛰었으며, 이에 따라 대학
염되었다고 가정해야 한다. 그렇지 않
붙였다.
국장 Thomas Farley 박사가 화요일
은 대면 수업을 일시 중지하고 온라인
으면 이 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져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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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으로 전환했다.
츠 팀은 제외다" 라고 말했다.
[2020.9.1.Philly Voice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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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필라뉴스
뉴저지, 9월 4일 식당 실내영업 재개 레스토랑 어디에도 한 스폿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9월 4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뉴저지 전역의 레스
것은 금지된다.
토랑은 제한적이지만 실내 식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필요한 경우 연락처 추적을 돕기 위해 예약 시 전화
Phil Murphy 주지사가 지난 월요일 발표했다.
번호를 제공해야 한다.
머피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새 소식 : 주 전역의 레스토랑은 이번 금요일부터 25 % 수용 인원으로 실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16일 뉴욕, 뉴
내 식사를 위한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지, 코네티컷 주지사는 레스토랑과 바를 폐쇄했었
이어 "책임감 있게 재개하면 # COVID19에 대한 진
다. 6월 15일, 뉴저지 지역은 레스토랑과 바의 야외
전을 계속하면서도 우리 주의 주요 산업 중 하나를
식사 등 제한적으로 비즈니스를 재개할 수 있었다.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제한된 야외 식사, 테이크 아
그러나 다음과 같은 제한사항이 있다. 근로자와 직
웃 및 딜리버리로 인한 수익 만으로는 비즈니스를 유
원, 손님들도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마스크를
지할 수 없다고 걱정했었다. 이번 실내 영업 재개가
착용해야 한다. 단, 2세 미만의 어린이는 마스크 요건 에서 제외다.
적절한 청소를 실행해야 한다. 테이블은 최소 6 피트 간격으로 배치되어야 하고 테
식당은 철저한 방역과 함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이블 하나당 좌석수는 최대 8개까지 허용된다. 또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2020.9.1.Fox5NewYork 기사발췌, 2020.9.1.EaterNewYork 기사참조]
뉴져지, 피트니스 센터도 재개장 지난 1일 화요일, 뉴저지의 피트니스센
당 1 명으로 제한된다. 운동기구 사이
터가 재개장했다. COVID-19 바이러스
는 6피트의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해
의 확산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에 폐
야 한다. 또한 체육관에 있는 누군가가
쇄된 이후 6개월 만이다.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일 경우,
체육관 내부의 수용 인원은 25 %로
회원들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모두의
제한되며 모든 회원과 직원은 안면 가
연락처 확보도 필수이다. Phil Murphy
리개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향상
주지사의 행정 명령에 따르면 체육관
된 위생 프로토콜과 함께 입장 시 체온
에서 감염자가 발생한 경우, 체육관을
검사도 필수다.
24 시간 동안 폐쇄하고 방역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도 따라야 하며, 실내 피트니스 수업은 200 평방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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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2020.9.1. CBS3NEW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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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파서 누워 있을 수도 없어요. 저
“안돼”코로나가 만든 돌봄 감옥
는 토요일, 일요일이 없어요.”(이은정 어머니) 지난달 광주에서는 어머니가 20대 발달장애인 아들과 극단적인 선
코로나 19-바이러스가 덮치면서 우
힌 후로 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너무
는다. 놀란 엄마가 소리친다. “은주야!
택을 했고 지난 3월 제주에서도 10대
리 밀알선교단은 물론이요, 장애학교,
도 답답 해 한다. 그나마 복지관에 가
너 이거 아까 먹었는데 만지면 안 돼.
장애 아들과 어머니가 세상을 등졌다.
특수기관까지 문을 열지 못함으로 장
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여러 가지 취미
알았어. 알았어. 우리 계산하고 먹자.
한국에는 전국에 발달장애인 24만 명
애아동을 둔 가정은 날마다 전쟁을 치
활동을 하면서 소일하던 삶이 멈춰버
돈 내고.” 불쑥 다른 건물로 들어가 이
이 있다. 그중에 이렇게 통제가 안되는
르고 있다.
리자 은주는 퇴행 징후를 나타내고 있
곳저곳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해 말리기
중증 장애인은 8만 명이나 된다.
다.
바쁘다. 어머니는 말한다. “예전에는 이
마침 북가주 밀알선교단(샌프란시스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복지관과 보호 센터가 문을 닫은 몇 달간 발달장애인
욕구 충족이 안되면 갑자기 화를 내
러저러해서 이따가 나가자 그러면 말
코) 단장과 통화를 했다. 산불로 뒤숭
돌봄 공백이 생기면서 가족들은 힘겨
기도 하고 짜증을 내는 퇴행을 반복하
을 들었어요. 코로나 이후엔 이게 안
숭한 분위기에 긴급전화가 왔단다. “자
운 시간들을 감당하고 있다. 김현숙 씨
는 것이다. 급기야 밖으로 뛰쳐나가는
되는 거예요. 통제가 안 되는 거죠” 무
폐아들이 하이퍼 되어 자신들이 통제
의 딸은 자폐성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
일이 시작되었다. “은주야! 안돼. 안돼.
엇을 원하는지 소통이 잘 안 되는 데다
가 힘들다.”는 연락이었다. 가보니 난리
다. 어느새 스무살이 넘어버린 딸 은주
들어와.” 갑자기 문을 열고 집 밖으로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나오는 돌발
가 아니었다. 덩치가 산 만한 아이가 집
는 이제 엄마보다 키가 커져서 혼자 통
나간 것이다. 엄마는 맨발로 달려나가
행동 때문에 어머니는 파김치가 된다.
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다. 목사
제하기가 어렵다.
딸을 말려본다. “엄마 이것 봐, 엄마 맨
최근에는 위험한 행동까지 자주 나
님도 한 덩치하지만 제압을 할 수가 없
남편은 지방에서 일을 하고 위에 언
발이야. 그렇지? 엄마 신발 신어야 하
타나고 있다. “안돼. 안돼. 여기 안돼. 안
었다. 결국 경찰관 3명이 출동하고야
니는 결혼을 하면서 이제 단둘이 지내
겠지?” 되돌아오는가 싶더니 갑자기 발
돼. 은주야! 여기 찻길이잖아. 차 온다.
진정을 찾을 수 있었다. 길게 이어지는
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사태로 집에
길을 돌려 이제는 남의 집 문을 열려고
안돼.” 코로나 사태 이후 발달장애인
코로나 상황 속에 장애인을 비롯한 취
서만 지내는 딸은 하루종일 왔다갔다
한다. “아니야, 아니야 남의 집 그러면
부모 10명 중 9명은 자녀 돌봄으로 심
약계층들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
를 반복한다. 밖에 나가지 못하고 먹으
안 돼. 안돼. 안돼. 안돼.”
한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 발달장애아동이 자해를 했다는 연
면 잠만 자다보니 체중이 엄청나게 늘
집까지 되돌아왔다가 다시 뿌리치길
특히 만성 피로와 심해진 감정 기복, 수
락이 온다. 기도할 뿐이다. 속수무책이
어나 버렸다. 지난 2월부터 어느새 7개
서너 차례. 간신히 신발을 챙겨신은 어
면 장애가 많았다. “아이는 살이 찌고
다. 장애아동 가정에서 가장 많이 흘러
월째다.
머니가 딸과 산책길에 나선다. 딸이 향
저는 계속 빠지고 있더라고요. 스트레
나오는 외침은 “안돼”이다. 어서 이 사
20대 은주는 청년이라 에너지가 넘
한 곳은 동네 마트였다. 여기저기 둘러
스받으니까 역류성 식도염도 온 상태입
태가 속히 지나가 해맑은 장애아동들
친다. 날마다 나가던 복지관의 문이 닫
보는가 싶더니 느닷없이 빵을 집어 먹
니다.”(이희옥 어머니). “아플 수도 없어
의 미소를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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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델피아 비상대책위원회 여름용 마스크 드라이브 스루 무료 배포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법 헬프 데스크(Help Desk) 안내 장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5시 세선교회 앞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시 아씨플라자 앞 (사전예약필수) 마스크문의 267-334-0877 콜센타 267-581-3430 9/15 인구조사 파이널 캠페인 일시: 9월 15일(화요일) 12시-3시 한아름 앞 Hmart Elkins Park Moore Shopping Center 732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지참물: 신분증및 인구조사 우편물 문의: 필라인구조사 콜센타 267-581-3430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215-827-7901 대필라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www.kabcusa.com) 미주중앙방송(김종환대표) 문화강좌 개설 컴퓨터 강좌: 강사 (박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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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267-467-1050 피아노 교실: 강사(유한나) 문의 215-380-9870 색소폰/아코디언 교실 강사 (김한규) 문의 267-237-3681 오카리나 교실 강사 (설금호) 문의 267-274-7346 시민권및생활영어강좌 강사 (강복원) 문의 215-827-7901
우리센터 원스탑 헬프데스크 운영 요일별 헬프데스크 일시 및 장소 월: 2시 ~ 4시 한인지역개발봉사센터 (6055 N 5th St., 필라델피아) 화: 2시 ~ 4시 세선교회 (1181 Lakeside Ave.,필라델피아) 금: 2시 - 4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11시 - 1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1시 - 3시 H마트 (챌튼햄) 우편물과 신분증 필수 지참 문의: 한인유권자연대 267-645-9654 우리센터 267-270-9466 서재필센터는 매주 목요일 인구조사 작성을 도와드립니다. 장소: 서재필재단 주차장 날짜 및 시간 : 매주 목 (9 AM - 5PM)
종료 될때까지 문의 전화: 267-407-5805
서재필복지센터 대면상담 서비스 안내 일시: 8월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장소: 서재필센터 임시 상담 부스 (주차장 내 설치) 사전 예약 필수! 예약(215) 224-9528 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진료 가능 문의: 215-224-2000(예약필수) 서재필센터 상담실 오픈 힘들고 외롭고 우울하신분들 상담 서비스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노인국 주최, 야채쿠폰 배부 마감: 9월 30일 대상: 2020년 12월 31일 기준 60세 이상, 가계수입 1인 $23,606 2인 가정 $6x4장 (총$24) 일년에 한 번 문의: 215-224-9528 (서재필 센터 사회복지팀)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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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닫힌 미국 국경 뚫으려면…"주재원 행정명령 예외 활용하라" 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았다. 이 보고서는 파견 예정인 주재원
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의 근무가 예외 조항에 해당하지 않을
은 최근 ‘진출기업 주재원이 주목할 美
경우에는 주재원이 주로 활용했던 J-1
이민법 행정명령 최신 동향’ 보고서
비자가 아닌 무역인 비자(E-1), 투자비
를 발간하고 미국으로 주재원을 보내
자(E-2)로 발급을 신청하거나 단기여
야 하는 한국 기업을 위한 법률적 시
행객이 이용하는 비자면제 프로그램
사점을 전달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인 전자여행허가제도(ESTA)를 우선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20일 행정명
활용해 강력한 규제를 우회하는 방법
령 10052를 발표하고 ‘미국인의 일자
도 거론했다. 다만 ESTA로 가능한 체 그러나 아직 소수의 예외 조항이 남
령 10052의 대상이 됐다”며 “식품 관
류 가능기간은 90일로 제한된다. 우 무
아있기 때문에 주재원 파견이 시급한
련 기업이라면 이 예외 자격을 활용해
역관은 “이민이나 체류를 금지하려는
KOTRA는 이 보고서에서 기존 행정
한국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비자 발급
비자발급에 도전해 볼 수 있다”고 지적
움직임이나 이해하기 어려운 비자 발
명령 10014까지는 예외 조항의 폭이
전략을 세우고 연방정부에 대응할 필
했다. 요식업계 역시 식품공급 체인으
급 거절 사례가 상당히 늘고 있다”며 “
넓어 주재원이나 미국 전문직 취업을
요가 있다고 KOTRA는 지적했다. 비
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 식
잘못됐다고 판단되는 사례에 대해 적
준비하는 한인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자 발급이 가능한 예외 대상은 △미국
품 프랜차이즈 기업 직원도 파견 가능
극적인 이민 소송 진행을 통해 연방정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행
의 식품 확보를 돕는 근로자 △미국 경
하다는 해석도 덧붙였다.
부에 문제를 제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
정명령 10014의 만료 시점에 맞춰 발
제 회복 및 국익에 부합하는 일에 종
또한 미국 국익에 부합하는 일은 미
표한 ‘2차 규제’인 행정명령 10052에서
사하는 사람 △코로나19 대응 근무자
국 방위와 법 집행, 외교, 국가 안보에
한편 이번 보고서는 한국상사지사협
는 고숙련 근로자(H-1B)와 무역인(E-
등이다. 우은정 미국 로스앤젤레스 무
있어 중요한 일이나 미국의 즉각적인
의회(KITA)와 데이비드 헐슨 앤 파트
1), 주재원(L-1) 비자까지 발급을 중단
역관은 “주재원 상주를 위해 발급받는
경제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일
너스, 루이스 브리스보아스 법무법인
하며 미국 내 법인이나 지사로 주재원
L비자 뿐 아니라 미국 내 전문직 취업
이 여기에 포함되는 만큼 KOTRA는
이 지난달 말 관련 웨비나를 개최한 내
을 보내려던 한국기업에 직격탄을 날
을 위한 비자(H-18), 단기교환이나 연
회사 업무와 이 조항을 연결해 보는 노
용에 근거해 작성됐다.
렸다고 분석했다.
수에 활용되는 비자(J-1)까지 행정명
력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내놓
리 보호’라는 이유를 들며 비이민 비자 까지 발급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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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문가의 지적”이라고 전했다.
[2020.8.7 서울경제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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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단에 반드시 넣어야 할 오트밀: 천연 오트밀 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아무런 해 없이 위장을 통 과하고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며 산화작용과 염 증을 줄여준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귀리 를 반드시 식단에 포함하여 염증과 부기 완화 효과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4.셀러리: 셀러리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까지 뛰어 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하는 사람들 에게 특히 권장된다. 박테리아성 감염이나 칼륨 결핍 증상이 있는 경우에 도 셀러리를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가공식품을 자 주 먹는 편이라면 염증을 해소하기 위해 셀러리를 식 단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 셀러리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의 해로운 효과를 상 쇄해줄 수 있다.
5. 식단에 반드시 넣어야 할 생강: 생강에 풍부한 화학물질인 진저롤은 탁월한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
1. 푸른잎 채소: 푸른잎 채소는 항산화제가 풍부하
2.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잔
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생강은 뛰어난 항
기 때문에 항염증 효과가 으뜸가는 식품이다. 따라서
뜩 들어간 음식으로 인해 생긴 부기를 가라앉히는
산화 및 항균 식품에 속한다. 또한 생강은 류머티즘
적정량의 푸른잎 채소를 섭취함으로써 세포 재생을
효과가 있다. 이러한 진정 효과는 면역 계통을 강화
성 관절염으로 인한 부기와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
촉진할 수 있다.
하는 항산화제의 일종이며 블루베리에 특히 많은 플
이 된다.
스무디로 만들어 마셔도 좋다. 가지고 있는 영양소
라보노이드라는 물질에 의한 것이다. 또한 블루베리
에 있어서 큰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는 비타민C와 레스베라트롤의 원천으로, 이 두 물질
6. 녹차; 유일하게 녹차에서만 발견되는 카테킨은 염
푸른잎 채소를 골고루 번갈아 가며 먹는 것이 좋다.
은 모두 염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증을 퇴치하는 효과가 탁월한 항산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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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언 전쟁 배경
1689년 <윌리엄왕 전쟁>, - <앤 여왕
과 인디언(프랑스와 스페인의 우호 동
전쟁>(1702~1713년): 스페인 왕위 계
맹 인디언)간의 전쟁이 시작됨. 시발이
승전쟁 때 일어난 영국-프랑스 식민
<폰티액 전쟁(1763년): 인디언의 불참
미국 인디언 전쟁은 <1622년 3월22
란(1618~1621년) – 유럽 600년을 지배
지 전쟁. 영국 승리로 뉴펀들랜드, 허
가운데 맺은 파리 조약과 영국의 오대
일 제임스타운 대학살 ~ 1890년12월
한 합스부르크 가문(1438년~1806년,
드슨만 지역을 확보함. – <조지왕 전
호 지방 통치에 불만을 품은 인디언들
운디드니 (Wounded Knee) 대학살)>
이 가문에서 신성로마제국 제위들이
쟁>(1744~1748년): 북미 아카디아와
이 일으킨 전쟁이지만 영국에 패배함)
약 280년간의 미국 백인 식민지인(정
대부분 배출됨)과 프랑스의 대결 구도.
뉴잉글랜드 경계를 둘러싼 영국-프
임. 영국은 인도와 북미 식민지 패권을
30년전쟁(1618년~1648년)>:
랑스 식민 전쟁, - <프렌치 인디언 전
확립함으로써 거대 시장을 확보함. 영
국 영토 정복(약탈, 침략, 수호)전쟁을
로마 가톨릭교회 지지 국가들과 개신
쟁>(1754~1763년): 유럽의 7년 전쟁
국 산업혁명(1760~1820년)의 전진기
일컫는다. 또는 미국 식민지 독립전쟁
교 지지 국가들 간의 전쟁, 인류 전쟁
(1756~1763년, 오스트리아와 프로이
지가 됨. 단 프렌치 인디언 전쟁으로
(1775년4월19일 ~ 1783년9월3일: 대
사에서 가장 잔인하고 사망자가 가장
센간의 전쟁)때, 북미 오하이오강 주변
영국과 프랑스는 막대한 전쟁 빚으로
영제국과 미국 동부 13개주 식민지 사
많은 (사망자수만 약 8백만명), 최대 최
영토로 영국과 프랑스 간의 식민지 쟁
심각한 경제난을 초래함. 결국 영국은
이에 발발한 전쟁), 미합중국 독립선언
후의 종교 전쟁임.
탈 전쟁. 영국, 프랑스 모두 지역 인디
미국 식민지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
착민)과 미국 원주인 인디언과의 미
<유럽
(1776년7월4일) 전후로 나누기도 한다.
<9년전쟁(1688년~1697년), 대동맹전
언들과 동맹을 맺었지만 영국 입장에
세금 포탈 등, <보스턴 차 사건(1773년
17세기 미국에는 세가지 부류의 인간
쟁, 일명 윌리엄왕 전쟁>: 서유럽에서
서 프랑스-인디언 동맹이라고 규정함.
12월16일)>을 시발로 <미국 독립 전쟁
이 존재한다. 미국 원주인 인디언, 유럽
가장 강력한 군주인 프랑스 루이14세
프랑스는 스페인에게 미시시피강 서쪽
(1775~1778년)>을 초래하게 되는 원인
제국 군인, 식민지 소속의 영국 백인 개
의 야망과 영토 확장에 맞선 유럽 동
루이지애나를 할양, 영국은 스페인 식
을 제공함.
신교 이민자이다. 방대한 미국 인디언
맹국(영국, 네덜란드, 신성로마제국, 스
민지 플로리다를 비롯해 미 동부 절반
전쟁사를 연대별로 간단하 정리해 보
페인, 사보이아 공국(북부 이탈리아)간
을 식민지로 차지함.
자. 17세기 유럽 열강은 해가 지지 않는
의 전쟁임. <제2차 백년전쟁(1689년
-<1763년 파리조약>: <영국-프랑스
격차는 더욱 심해진다. 가톨릭 교회와
나라 <스페인의 쇠퇴>와 함께 신흥 유
~1815년): 유럽 각국의 국경분쟁, 왕위
전쟁, 일명 프렌치 인디언 전쟁>으로
개신교 간의 종교 전쟁은 종교탄압으
럽 제국국가들이 탄생한다. 미국 식민
계승, 북아메리카와 동남아시아, 아프
프랑스가 영국에 대패하지만, 양국간
로 이어지고 인종차별은 더욱 심해지
지도 동부는 영국령, 중부는 프랑스령,
리카 해외 식민지 쟁탈, 그로 인한 미
의 기나긴 식민지 전쟁으로 인해, 영국
니 새로운 기회의 땅, 아메리카로 이민
서부는 스페인령으로 나뉜다.
국 독립(1776년), 프랑스 혁명(1789년
도 국고를 탕진하고, 프랑스도 국고가
행렬이 이어진다. 1700년 이전까지 미
<영국>: -1600년: 동인도회사 설립,
5월5일~1799년11월9일), 나폴레옹 제
바닥이 남. 영국, 프랑스, 스페인 3국간
국 식민지 백인 인구는 25만명에 불과
- 1607년: 북미 대륙 버지니아 식민
국(1804~1815년)을 배경으로 영국과
의 강화조약 체결함. 프랑스는 퀘벡 등
했으나, 미국 독립(1776년)당시 300만
지 설립, -1619년: 버지니아 담배 농
프랑스 사이에 벌어진 일련의 전쟁을
캐나다 영토와 미시시피 강 동쪽 루이
인구로, 1800년대 곧바로 3800만명으
장 운영을 위해 흑인노예 수입, - 마드
총칭함. 이후 영국은 <팍스 브리태니커
지애나를 1천5백만불에 영국에 통째
로 급증한다.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
리드(1639년), 뭄바이(1661년), 캘커타
>, <대영제국>이라는 번영의 시대로 접
할양하고, 서쪽 루이지애나를 스페인
히 미국 원주인인 인디언 말살 정책으
(1690년) 식민지화.
어듦.
에 할양. 영국은 필리핀 마닐라와 쿠바
로 이어진다. 빼앗은 자와 빼앗긴 자, 침
<아메리카 드림>: 유럽 각국간의 오 랜 전쟁으로 국고는 바닥이 나고 빈부
<프랑스>: 프랑스 왕국 (987년~1792
<북미 식민지 전쟁>: 영국과 프랑스
아바나를 스페인에, 대신 플로리다를
략한 자와 쫓겨난 자, 살인자와 죽임을
년)이 신흥 강대국으로 등장, 스웨덴,
는 그들과 동맹을 맺은 인디언들을
획득함. 프랑스는 북아메리카 대륙에
당한 자, 번창하는 자와 멸망하는 자..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등이 강력한 중
북미 식민지 전쟁에 참여시킴으로써
서 완전히 철수함.
신은 자비하지 않다. 언제나 역사의 냉
앙집권 국가로 세계 진출, -보헤미아 반
인디언 동족간의 전쟁으로 유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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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전쟁의 시발>: 따라서 영국
혹한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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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융자(모기지)에 따른 주택판매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매는 586만채로 전년동월 대비 8.7%
의 낸시 밴던 휴튼 이코노미스트는 “
다른 건설주인 풀트그룹도 20%, NVR
19)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지난 7월 신
늘어 4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염병으로 인구밀도가 높지 않은 지
도 10%가량 올랐다. DR호턴·레나·풀트
규 단독주택 판매가 15년 만에 최대치
전월 대비로도 24.7% 늘었으며 3개월
역에 보다 넓은 집을 찾는 사람들이 늘
그룹·NVR 주가는 이달 들어 모두 사
를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저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어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다우존스주
미국 부동산 업체인 밀러새뮤얼과 더
택건설지수는 올 들어 28.6% 올라 스
글러스엘리먼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탠더드앤드푸어스(S&P500)500지수
현재 미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
달 뉴욕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거래량
상승률(6.2%)을 크게 웃돌았다. 다우
25일(현지시간) 발표된 7월 미국 신
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
이 크게 늘었으나 맨해튼의 주택 거래
존스주택건설지수는 2005년 서브프
규주택 판매는 90만1,000채로 2006
로금리 정책 덕분에 사상 최저 수준
량은 오히려 전년동기 대비 56.1% 줄
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기 전 고점을
년 이후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을 기록하고 있다. 30년 고정대출금리
었다.
이미 돌파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6.3%, 전월 대비
는 지난달 사상 최저 수준을 두 번이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가 예상보다 늘
전문가들은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계
13.9% 증가한 수치다.
나 갈아치우기도 했다. 아울러 탄탄한
면서 건설사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이
속되고 주택 수요도 견조해 주택 시장
1~2월에 매월 70만채 이상 팔리던 미
수요도 주택 판매 활황을 이끄는 요인
고 있다. DR호턴은 지난 분기(4~6월)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
국 신규 주택은 코로나19 사태가 본
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한국과 마찬가
매출액 53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제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발표
격적으로 확산되면서 3월 60만1,200
지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젊은 세대
시장 전망치를 7.22% 상회했다. 주가
하는 8월 주택시장지수도 78포인트로
채, 4월 57만채로 감소했다. 하지만 이
가 크게 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가 저
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DR
35년래 최고치를 기록해 주택 시장에
후 차츰 회복세를 보여 5월 68만7,000
금리를 기회로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
호턴 주가는 올 들어 43.1% 상승했으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다만 코로나
채, 6월 79만1,000채로 꾸준히 증가하
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이
며 레나도 40% 가까이 올랐다. 이들
19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주택 시장에
고 있다.
후 전염병에 취약한 도심을 벗어나 교
기업은 코로나19에도 디지털경제 전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다. 코로나19로
신축주택 재고도 빠르게 줄고 있다.
외에 전원주택을 마련하려는 수요가
환 가속화로 강세를 보이는 미국의 대
인한 경기침체로 미국의 실업률이 오
신축주택 재고는 6월 4.7개월분에서
늘어난 것도 주택 판매 증가의 이유로
형 정보기술(IT) 기업인 마이크로소
르면서 주택 구매 수요가 위축될 수 있
지난달 4개월분으로 줄었다. 기존주택
꼽힌다.
프트(37.3%),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기 때문이다
금리와 밀레니얼 세대의 주택 구매수 요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교외 전원주 택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매 역시 반등했다. 7월 기존주택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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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시장 호조는 저금리의 영 향이 크다.
경제분석 업체 옥스퍼드이코노믹스
(20.1%)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20.8.26 서울경제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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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오, 캡틴! 마이 캡틴!"
등학교도 다니지 못한 시골 변호사 출
피터 위어 감독 영화 `죽은 시인의 사
신인 이 정치가에게 묘한 연민을 느꼈 다. 주류 정치세력에 외면당한 채 남북
회` 마지막 장면을 떠올려보자. 규율과 결과만이 존재하는 숨 막히는
전쟁이라는 고통스러운 역사를 이끌어
학교를 개혁하려 했던 키팅 선생이 결
가는 링컨을 보며 그는 "알 수 없는 깊
국 교단을 떠나던 날. 학생들은 하나둘
은 슬픔을 보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책상 위로 올라가 "오 캡틴! 마이 캡틴!"
인간은 한 명 한 명 모두 위대한 가치
을 외친다.
를 지닌 우주라고 생각했던 휘트먼에
`오 캡틴, 마이 캡틴`은 미국을 상징하
게 밑바닥에서 잡초처럼 시작해 미국
는 시인 월트 휘트먼이 쓴 시의 한 구절
통합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링
이자 제목이다. 휘트먼은 1865년 링컨
컨은 `고독한 선장`이었다.
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후 추모
휘트먼은 평생 한 권의 시집 `풀잎`을
시 4편을 남겼는데 `오, 캡틴 마이 캡틴
붙잡고 씨름했다. 그는 1952년 처음 자
`은 그중 한 편이다.
비로 `풀잎`을 출판한 이후 1892년 사 망할 때까지 끊임없이 수정해 개정판
"오, 캡틴 마이 캡틴!/ 일어나 저 종소 리를 들으소서/ 일어나 보십시오. 당신
이, 당신이 차갑게 누워 있는 이 갑판
"4월이면 늘 피어나는 라일락 꽃처럼
을 계속 펴냈다. 전통적인 영시 형식과
을 위해 깃발이 휘날립니다/ 당신을 위
이 제발 꿈이기를."
죽음을 딛고 부활할 것"이라고 했을까.
운율을 과감하게 벗어버린 `풀잎`에 담
한 나팔소리가 울리고, 당신을 위해 꽃
좀처럼 누군가를 찬양하지 못하는 자
휘트먼은 링컨보다 열 살 아래였다.
긴 시편들은 휘트먼 자신의 이야기이
다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깁니다.
들이 시인이다. 그렇다면 휘트먼은 왜
11세 때부터 노동에 시달리며 독학으
자 꿀벌이나 떡갈나무 같은 자연의 이
캡틴!/ 당신의 머리를 괴고 있는 이 팔
공개적으로 정치가를 찬양했을까. 왜
로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 휘트먼은 초
야기이고, 농부 마부 뱃사공 흑인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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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평평한 사하라"를 감추고 있는 "강력한
중을 지켜줄 수 있는 마지막 보루였다.
여러 갈래의 부와 산업"에 대해 적절하
역사학자들이 미국 형성에 가장 크
게 비판하고 있다.
게 기여한 인물 100인을 뽑은 적이 있
휘트먼은 1819년 5월 31일 뉴욕주 롱
다. 그 조사에서 휘트먼은 22위를 차지
아일랜드에서 가난한 퀘이커 교도 농
했다. 정치가도 군인도 아닌 시인이 미
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법률사무
국 역사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은 까닭
소 심부름꾼, 인쇄공 등을 전전하면서
은 휘트먼의 범시민적 평등관이 미국
혼자 문학과 철학, 역사를 공부했다. 덕
시민사회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
분에 그는 영국 문학을 모방하는 데
문이다.
급급했던 기존 문단에서 벗어나 자유
"우리는 하나하나 꼭 있어야 할 존재
롭고 혁명적인 자신의 시 세계를 구축
들이다. 우리에게는 한계가 없으며, 누
야기다. 시집 `풀잎` 서문에는 다음과
수 없는 것을 공경하고/ 학교, 교회, 책
할 수 있었다. 그는 미국식 자유시의 창
구나 각자 대지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같은 시가 수록되어 있다.
에서 배운 것들을 의심하라/ 당신의 영
시자였다. 동시에 그는 무정부주의적
있고, 누구나 각자 대지의 영원한 의미
"대지와 태양과 동물들을 사랑하라/
혼을 모독하는 것들을 멀리하고/ 당신
경향을 띠는 대다수 시인과는 달리 애
를 부여받고 있으며 이곳에 있는 다른
부를 경멸하라/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
의 몸이 장엄한 시가 되게 하라."(중략)
국심의 화신이었다. 그는 "시인의 증거
모든 것처럼 신성하다."
풀고/ 어리석은 일에는 맞서라/ 당신의
다른 유명한 작품으로는 긴 수필인
는 시인이 국가에 헌신하는 만큼"이라
-월트 휘트먼
수입과 노동을 다른 사람을 위한 일에
〈민주주의 전망(Democratic Vistas)
고 말했을 정도로 시인과 국가의 상호
[2011.04.29 매일경제 '허연의 명저
돌려라/ 폭군들을 미워하고 신에 대해
〉(1871)이 있는데,이 수필에서 휘트먼
관계를 중시했다. 내전을 경험한 그에
산책' 기사 발췌, 네이버 지식백과 월트
논쟁하지 마라/ 당신이 모르는 것, 알
은 미국 저변에 깔린 영혼의 "마르고
게 국가는 보호자이자 약속이었고, 대
휘트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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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테크놀로지
인공지능 AI, 어디까지 왔을까? (2) 스스로 학습하는 AI‘지능 혁명’
인공지능 실업론, 현실이 될까
1956년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처음
인도 IT 서비스 대기업 인포시스의 사
등장한 후 AI 연구는 사람을 닮은 물체
례다.
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사람처럼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
행동하고 대화하며 흉내 내는 ‘생각하
로 시스템 개발과 컨설팅을 해온 이 회
는 기계’ 말이다. 이런 오랜 꿈은 인터넷
사는 2016년 AI를 도입하면서 시스템
과 검색 엔진의 등장, 빅데이터, 클라우
오류 검사, 감독 업무 등 한 해에 8,000
드 컴퓨팅 환경으로 가능해졌다. AI 진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화의 새로운 환경이 열린 것이다. 사람
일본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82대가
이 입력한 규칙대로만 판단하는 AI였
사람을 대신한 호텔이 개업했고, 로봇
다면, 알파고는 이세돌과의 대국에서
이 핸드 드립 커피를 만들어주고, AI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의 AI는 검
가 꽃을 파는 꽃집도 등장했다. 서울
색 엔진을 통해 방대한 빅데이터를 수
강남의 N타워에서 ‘라운지엑스’에서는
집하고, 기계 학습을 통해 스스로 진
손맛나는 핸드드립커피를 서비스 하
화하고 있다. 학습 방법도 인간의 뇌를
는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가 서비스하
모방한 신경망 구조로 이뤄진 딥러닝
고 있다. 바리스는 갈아 놓은 원두를
(Deep Learning)이라는 알고리즘이
손맛나는 핸드드립 커피도 척척..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 이미지소스 : 라운지엑스
개발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 딥러닝은 사람이 직접 규칙을 명령하
집게 발을 이용하여 가루를 붓고 그리 퍼를 흔드는 과정까지 모두 척척해낸
없던 새로운 수를 찾아냈다.
변화를 예고했다. AI가 몰고 올 비약적
다. 무엇보다 주전자를 들어 물줄기 강
지 않아도 빅데이터를 통해 컴퓨터 스
AI 진화를 이대로 둔다면 인간의 통
인 생산성 증대와 자원 효율화가 혁신
도를 조절하며 물을 붓는 과정까지 능
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제를 넘어서는 ‘초지능’에 도달할 수 있
적인 삶을 불러 오겠지만, 동시에 어두
숙하게 한다 로봇 바리스타는 사람 1.5
이다. 사람이 명령한 것보다 더 많은 것
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은 AI가 인간
운 그림자도 동반할 수 있다. AI 혁명
명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한국 AIA생
을 추론하고 판단한다. AI가 사람을 흉
의 뇌를 따라 하지만 진화 과정을 보면
은 18세기 산업혁명과 근본적으로 다
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AI 상담사 ‘AIA
내 낼 필요도 없다. 더 나은 판단을 할
인간의 지능과 다른 새로운 지능을 창
르다. 산업혁명은 기술 혁명이지만 AI
ON’을 도입했다.
수 있는데 굳이 인간을 모방할 이유가
조하고 있다. AI 스스로 인간의 명령에
혁명은 기술 혁명인 동시에 지능 혁명
-다음주에 계속-
없는 것이다. 알파고와 이세돌의 두 번
토를 달며 명령과 다르게 처리할 경우
이다. 지구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
[2020.5.18 ?IBK 투자증권 새로운 생
째 대국에서 알파고가 둔 37번째 수는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인 인간 힘의 원천은 지능이다. 다른 생
각. 글 지석규(한국디자인사이언스연
인간 프로 기사라면 절대 두지 않을 수
스탠퍼드 대학교 앤드루 응(Andrew
명체와 차별된 인간의 정체성인 지능
구소 센터장, <인공지능의 역습>저자)
였다. 알파고는 인간의 바둑 기보를 흉
Ng) 교수는 “AI는 새로운 전기다”라
을 컴퓨터도 갖게 되는 혁명이 바로 ‘지
기사 발췌, 2017.10.10 Ohfun dis-
내 낸 것이 아니라 인간의 바둑 역사에
며 인류의 생산 방식과 생활에 충격적
능 혁명’이다.
cuss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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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한국학교
가을학기 온라인개강 다솜한국학교
The Dasom Korean Academy FALL 2020
ㄱ ㅅ ㄷ ㅇ
모집대상 AGE
3세부터 성인까지 3yrs of age to adult
수업기간 Fall Term
9/11-12/19
다솜한국학교는 단순한 한국어 교육만이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활동학습으로 가르쳐 학생들이 더욱 자신감 넘치는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자라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ㅊ
교육특징
단계별 언어 기능 교육 Korean Class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Sep. 11- Dec. 19)
수업시간 Class Time
금요반 (Friday) 토요반 (Saturday)
등록비 Tuition
1st Child $200 / 2nd Child $150 3rd Child $100 (교재비 포함)
6pm-8:15pm 9:45am-12:00pm
*15주동안 알차게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됩니다.
특별활동 Sepecial activity 합창 Chorus, 미술 Art 문화/역사 체험교육 Culture/History 전문교사진 구성 교원 자격증 Licensed Teachers 다솜 교육과정 확립 및 발간 Established Dasom Education Courses
Tel 267-356-7403 / dasomphila@gmail.com / 11047 Bustleton Ave. Philadelphia, PA 19116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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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호주의 교육 (2) ‘왕따’는 잊혀진 단어
가고 있었다.
지난해 7월 20일 호주 시드니 근교의
지역사회와의 공조가 중요
한 공원에서 시드니 그래머스쿨(Sydney Grammar School)과 아난데일스
호주 지역사회는 클럽이 활성화될 수
쿨(The Annandale School) 학생들 간
있도록 체육시설을 갖추는 등 인프라
럭비시합이 열렸다. 토요일 아침 이른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교
시간임에도 응원에 나선 학생, 학부모
스포 츠클럽 역시 지역사회의 도움을
들로 북적였다. 어찌 보면 동네 공원에
얻는다. 호주의 학교들은 기 본적인 체
서 펼쳐지는 단순한 놀이 정도로 볼 수
육시설 대부분을 학교에 갖추고는 있
도 있었지만,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지만, 교내 충 당이 어려운 암벽등반,
눈빛은 하나같이 매서웠고 같은 학교
볼링 등의 종목은 지자체의 도움을 받
친구들의 응원전 역시 열띠게 벌어졌
아 학교 밖에서 실시한다. 특히 매주 화
다. 이날 경기에 선수로 뛴 학생 중 동
합학교로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고 있다는 점에서, 점차 다문화사회로
요일 오후에 펼쳐지는 레크리에이셔널
양인 학생 한 명과 이야 기를 나눌 수
재 학 중인데다, 다민족 국가인 호주의
접어드는 우리나라 교육 환경에도 시
스포츠(Recreational Sports) 시간을
있었다.
특성이 그대로 반영돼 학 생들의 국적
사하는 바 가 크다.
통해 학 생들은 학교 밖으로 나가게 된
2년 전 호주에 건너 온 박모(15)군은
도 20여 종류에 달한다. 이처럼 연령과
인데이버체육고교(Endeavou r
다. 이 시간에는 다른 학교 학 생들과
이 날 경기에 이긴 것이 기쁜지 연신
국적이 다양한 학생들이 모였지만, 학
Sports Highschool) 데일 파머(Dale
의 교류도 이뤄져, 스포츠를 통해 폭넓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하지만 박군
생들 간 불협화음은 전혀 없 다는 것
Palmer) 교장도 호주에서 ‘학교폭력’이
은 인간관계도 맺는다.
은 과거 우리나라에 있을 당시 왕따를
이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 웬디드브
나 ‘왕따’ 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현
틴데일스쿨 나렐리틀(Narrel Little)
경험했던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다행
룸(Wendy de Vroom·54·여)교사는 “
상이라고 전했다. 그는 “만약 교 내에
교직원은 “교내 스포 츠클럽 운영도 중
히 이곳에 온 뒤로는 학교생활에 잘 적
매주 화요일마다 인근 학교와 여러 종
서 폭력이 발생할 경우 우리는 즉각 경
요하지만, 지역사회와의 협력 없이 교
응했고, 그 변화의 중 심에 스포츠 활
목의 시합을 벌이는데, 학생들은 그 시
찰을 부르도록 돼 있다. 그러나 최근 5
내 활 동만으로는 시설 이용이나 규모
동이 있다고 박군 은 전했다. 박군은 “
합에 나가기 위해 방과 후 혹은 주말까
년 새 경찰이 학교에 찾아온 적은 없
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학 교와 지역
피부색이나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친구
지 시간을 할애해가며 한데 모여 연습
었 다.”며 “학교스포츠의 활성화 이
사회, 즉 교육계와 행정당국이 모두 힘
들 이었지만 함께 몸을 부딪히고 힘을
을 한 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아이들
후 학교폭력이 눈에 띄게 줄 었음은
을 합쳐야 학 생들에게 건강한 신체와
합치다보니 어느새 가깝 게 지내게 됐
은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싹 트게
물론, 스포츠를 통해 다져진 학생들
정신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한
다.”며 “지금은 학교생활이 너무 행복
된다. 어떻게 친구를 따돌릴 생각을 하
의 우정은 생각 보 다 엄청난 편”이라
다.”고 강조했다.
하고 즐겁 다.”고 말했다.
겠는가?”라고 말 했다. 이처럼 다민족·
고 말했다. 호주에서 ‘왕따’, ‘집단괴롭
틴데일스쿨의 경우 초·중·고가 포함된
다문화 사회에서 야기되는 학생들 간
힘 (School bullying)’ 등의 단어는 언
12학년 과정에 유 치원까지 포함된 통
문제조차 학교스포츠를 통해 풀어가
제부턴가 점차 잊혀져가는 단어가 돼
80
주간필라 SEP 4.2020-SEP 10.2020
[한국교육개발원 세계의 교육 기사 발 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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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될 예정인 만큼 궁금한 경우 들러 정리 된 정보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재정 지원 감소 2020년 3월 19일 CollegeVine blog 에 올라온 글인 “How Will Coronavirus Impact Financial Aid?” 중 What Juniors Should Know 부분을 참고하 면 다가오는 Fall 2021 입시에서 일부 대학교들은 Full tuition을 납부할 수 있는 학생의 수를 늘릴 것이라고 예측 했다. 예산과 기부금 측면에서 일부 대 학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심각 한 재정 적자로 인한 손해와 위기를 겪 고 있는 만큼 국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inancial aid (재정보조)와 scholarship의 액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존 재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대학교 별 재정 상황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일 예
반드시 알아야 할, 입시 변동사항
정이다. 아직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 조와 장학금을 지급하는 모든 대학교 들의 정책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미국은 현재 코로나19의 빠른 확산
lumbia, Dartmouth, Brown, Cornell)
test-flexible 학교들을 찾고 있는 경
아닌 만큼 지원하기 전까지 계속 지켜
으로 인해 올해 Advanced Placement
모두가 SAT, ACT, AP를 비롯한 표준
우, https://www.usnews.com/educa-
봐야 하는 부분이다.
(AP) 시험은 이미 온라인으로 치뤄졌
화 시험 점수를 지원서 필수 요소에서
tion/best-colleges/slideshows/20-
고 SAT와 SAT subject test의 경우
배제하였다. 즉, test-optional policy를
top-ranked-colleges-that-are-
표준화 시험이 아닌 비교과적 요소와
상반기 시험이 모두 취소되었다. 전세
도입한 것인데, 이는 표준화 시험을 이
flexible-with-test-scores 을 참고 하
에세이의 중요도 증가
계적인 코로나 19 사태가 수개월간 지
미 치루거나 치룰 수 있는 환경에 놓인
면 좋다. (2019년 기준으로 작성된 만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상당수의
속되고 있는 만큼 많은 미국 대학교들
학생들에게는 점수를 제출하는 것을
큼 코로나19 사태 이후 상당수의 학교
상위권 대학교들이 표준화 시험 성적
은 Fall 2020 과 2021 모집을 시작하
권장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제출에 대한 부분을 지원자의 선택에
기 앞서 여러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불가피하게 시험을 볼 수 없는 학생들
2020년 5월 13일 Topuniversities가
본 글은 현재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고
에게는 불이익은 없을 것을 공표하고
정리한 글 “University Admissions:
등학교 학생과 졸업생 중에 미국 대학
있다. 대신 고등학교 과목선정과 성적,
How Will Covid-19 Affect My Appli-
보통 Common Application에서 지
에 입학, 편입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알
지역사회 봉사, 파트타임 등의 대내외
cation?”을 참고해서 설명하자면 대다
원하는 경우, GPA와 course의 이름
고 있어야 하는 변동 사항들을 정리해
활동의 비중이 커졌다고도 볼 수 있다.
수의 학교들은 online learning으로 이
과 종류를 포함한 transcript, 두 장의
이때 test-optional이라는 것은 test-
미 전환한 상태다. 이와 더불어 Mas-
teacher evaluation, 한 장의 counsel-
blind를 뜻하진 않는다. 점수를 제출하
sachussettes Instuitute of Techno-
or recommendation, school report,
SAT/ACT 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
지 않아도 되지만 제출된 모든 점수는
log (MIT)와 Standford University의
common app personal essay를 제출
는 학교들의 증가
입학 심사시 참고되어, 학생의 입시에
경우, 이번 가을 지원을 앞둔 학생들을
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 writing sup-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상으로 한 인포세션과 투어가 모두
plement를 추가적으로 제출하기도 한
보았다.
2020년 5월 21일 The New York
맡기는 만큼 타 요소들의 중요성이 상 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Times 기사 “More Colleges Are
아예 SAT와 ACT점수를 보지 않겠
취소 되었다. 학교의 어드미션 오피스
다. 표준화 시험이 평가 요소에서 제
Waiving SAT and ACT Require-
다는 학교로는 CalTech이 있고, MIT
또한 무기한적으로 폐쇄된 상태인 만
외되는 학교들의 경우, holistic ad-
ments” 에 따르면 University of Cali-
와 Yale은 SAT subject test를 아예 보
큼 이메일 혹은 전화 통화를 통해 질
mission review 정책에 의해 학생의
fornia의 10개 대학은 앞으로 4년 동안
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상위 100위에
문을 하고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이처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의 개성을 드러
SAT와 ACT성적을 필수 사항에서 제
있는 Liberal Arts College (LAC)의
럼 많은 수의 대학교들은 직접 대학교
내는 개인적 성취를 보여주는 요소인
외하기로 결정했다. 이 부분은 UC만의
85%가 이 test-optional policy를 도
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행사들을 일체
extracurricular activities나personal
입학 시험을 개발하기로 한 2024년까
입했으며 대표적인 예시로 Williams와
취소하고 있다.
essay의 중요성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
지 선택사항으로 남아 있을 예정이다.
Amherst를 포함한 Tufts, Northeast-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 웹사이트에
측된다. 물론, 온라인 수업으로 급변하
6월 19일 Princeton University 또
ern, Case Western Reserve, Boston
있는 Virtual Tour을 통한 캠퍼스 탐방
는 상황 속에서도 한결 같은 혹은 상
한 SAT 시험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발
University, Middlebury, Vassar, Po-
과 학교 별 온라인 인포메이션 세션에
향 곡선을 그리며 나아지는 학업 성적
표하면서 아이비리그 학교 8개 (Har-
mona College 등이 있다.
대해 찾아보기를 추천한다. 저희 블로
은 언제나 중요하다.
vard, Yale, Princeton, UPenn,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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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ACT
점수의
부재로
인해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2020.8.28. Wiseway 기사 발췌]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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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시 등 록 가 능
Fall/ Winter/ Spring P
R
O
G
R
A
M
2020년 9월 3일~2021년 5월 30일 SAT Class/Full Test Class (9/4/2020~5/29/2021 매주 금/토요일) 2020년 9월3일~11월29일(12주) Winter 2020년 12월1일~2021년3월6일(12주) Spring 2021년 3월8일~5월29일(12주)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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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Math Class (M.S/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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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6:00
5:00~6:00 6:00~7:00
4:30~6:00
5:00~6:00 6:00~7:00
GPA
GPA
4:30~6:00
4:30~6:00
3:30~7:3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1:1)
SAT Full Test & Review (8:10~4:00Pm)
Book Club (K-1 st ~5 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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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상 4:30~5:30/ 5: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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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삽시다. 어제 우리 교회에서 처음 시도하는
성과 선이 인간의 팽창 욕망에 대해 얼
류가 가진 공통의 정서를 한 마디로 표
니다. 염려와 두려움은 동전의 양면과
온라인 공부가 있었습니다. 제목도, 내
마나 무능한가를 확인했기 때문입니
현하면 뭘까요? 저는 세가지 부정적인
도 같습니다. 염려는 앞으로 다가올 것
용도 이전에는 시도하지 못했던 공부
다. 21세기에 들어와서 대부분의 학자
정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첫 번
이라고 예상되는 위기에 대한 정서적
였습니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을 어떻
들이 전망하는 인류의 미래를 좀 더 어
째가 ‘불안’입니다. 가끔 언론이나 SNS
반응입니다. 두려움은 내 눈 앞에 닥친
게 준비할 것인가? 이미 온라인에 올라
둡습니다.
에 꽤 용기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
위기에 대한 정서적인 반응입니다.
을 만납니다.
이것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선택은
와 있는 다양한 강의 중에서 선별해서
우리는 그 이유에 대해 고민할 필요
함께 나누고, 믿음으로 어떻게 해석하
가 있습니다. 인류의 미래가 어두운 것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
무엇일까요? 마태복음 8장과 마가복
고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했습니
은 무능하거나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들입니다. 심지어 일리노이 주의 어떤
음 4장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풍랑
다. 처음 접하는 내용, 처음으로 시도하
인류가 이미 스스로를 해칠 만큼 발전
패밀리 달러 스토어에서는 직원이 손
이는 바다에서 배를 타고 있습니다. 제
는 방식, 처음 경험하는 온라인 공부여
하고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님에게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구했다
자들이 두려워하면서 예수님을 원망
서 다들 그리 쉽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
발전과 성장이 인류를 해칠 수 있다....
는 이유로 총을 맞기도 했습니다. 왜 이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믿음에
각합니다. 다만 모든 시작은 늘 어려웠
인류의 가장 큰 적은 인류 자체라는 사
런 일이 벌어질까요? 불안하기 때문입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두려움에
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조금 견디시고
실을 이미 우리가 경험하고 있습니다.
니다. 현실을 부정하려고 합니다. 얼마
대한 정답이 바다를 잔잔하게 하는 능
또 열심을 내시면 좋은 결과를 만날 수
아마도 인류는 곧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에 한국에서 꽤 영향력있는 유투버
력이 아니라 그들의 믿음에 있다는 말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면역제와 치료제를 만들어낼 겁니다.
가 확진이 되어 병상에서 방송을 했습
씀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두려움을 이
하지만 우리 모두가 압니다. 이 다음에
니다. “여러분! 이거 아무 것도 아닙니
기는 것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는 더 크고 무거운 것이 올 겁니다.
다. 호들갑 떨지 맙시다. 저 이렇게 괜
마음에 출렁이는 두려움과 염려의 파
저도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가올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합니다. 여 러 정보를 찾고 배우려고 합니다. 안타
좀 덜 만족하고, 덜 편안하고, 덜 즐기
찮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정말 아무
도를 잔잔하게 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
깝게도 정치나 경제뿐만 아니라 과학
면서 사는 일을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
것도 아닌 일에 전세계가 셧다운되고,
기 때문입니다.
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한 걸음만 더
겠습니다. 이미 하나님이 허락하신 환
수십만의 사람이 죽어갈까요? 그는 눈
파도를 잔잔하게 해도 내일 다시 파도
나가보면... 인류의 미래를 낙관하는 사
경을 인류가 과사용하고 있고, 현대 세
을 감고 현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불
가 밀려오고, 이 병을 고치면 내일 다
람은 없습니다.
대의 삶의 결과는 다음 세대에 치명적
안한 마음에서 도피하려 합니다. 팬데
시 다른 질병이 찾아옵니다. 우리의 인
성경이 말하는 종말이 오고 심판이
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환경의 문제
믹 이후 미국의 모든 대도시에서는 매
생에 염려와 걱정이 끊이지 않습니다.
와서가 아닙니다. 20세기, 인류는 스스
가 그러하고, 생태의 문제가 그러하고,
일 총기사고가 있습니다. 요즘 가장 잘
내 문제를 해결해주셔야 내가 불안함
로가 개발하는 무기와 이념으로 말미
기후변화와 자원의 문제가 그렇습니
되는 비즈니스는 총기판매입니다. 총기
과 염려와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
암아 서로 대립하고 결국은 공멸하게
다. 20세기에 태어나거나 살았던 모든
판매 급증은 현대 사회의 불안을 상징
는 것이 아니라, 내가 태산험곡 가운데
될 것이라는 불안한 전망을 했던 적이
세대는 21세기의 후손들에 대해 부채
합니다.
서도 오직 빛 가운데로 걷는 믿음으로
있습니다.
의식을 가지고 욕망의 절제를 미덕으
두 번의 큰 세계전쟁과 각종 국지전 을 경험하면서 인류가 가진 공동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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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8월, 국경을 초월하는 모든 인
불안의 이유가 되는 정서적 반응이 있 습니다. 염려와 두려움입니다. 신앙을 공격하는 사탄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
살아야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삽시다. 믿음으로 이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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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밭에서 가을을 추수 합니다. "부추 꽃도 가을 전령이 아닐까" 생각
상큼하고, 만지면 부드럽고, 씹으면 아
합니다. 뒤뜰 부추 밭에 꽃이 환하게 피
삭아삭 소리와 향기로 많은 것을 경험
어 나비가 정신없이 돌아다닙니다. 이
하고 있습니다.
른 봄 새싹으로 나와서 짧게 잘라 주
교회 꽃밭에도 부추 씨가 날라와 꽃
면 또 나오고 나오면서 무한정 나오는
들과 함께 자라면서 피었답니다. 꽃밭
듯 합니다. 그런데 7월부터 무관심 했
에 있는 부추는 초봄에 한 두 번 잘라
어요. 이유는 잎이 가늘고 촘촘히 나오
주고 그대로 두었더니 멋진 화초가 되
는 모습이 서로 힘 드는 것 같아 뿌리
어 키가 25인치 정도. 약방에 감초처럼
를 나눠 다시 심어야지 하면서 못 했
빨간색 일일초 옆에도, 주홍색 금잔화
지요. 때문에 우리 집 부추는 들꽃처
옆에도, 연보라 색 옥잠화 옆에도 하얀
럼 질서는 없어도 자연스러움이 있네
부추 꽃은 모두와 잘 어울려요. 때로는
요. 요즘 유행 대로 "사회적 거리 두기"
주연처럼, 조연처럼 조신한 모습 그대
는 내년에 할 것 같아요.
로 제자리에서 조화를 이루어 줍니다. 마치 절친 같아 뽐내지도 않고 자랑하
교회 부추 밭은 올봄에 모내기 하 듯 띄엄띄엄 뿌리를 나누어 심어져 있
으로 특별 별미 요리라며 시식해 보라
한 움큼 잘라 모두 꽃병에 꽂아 놓고
지도 않고 봄부터 초록 치마를 입고 있
었습니다. 자라나는 모습이 건강하고
고 자랑삼아 말했어요. 그때는 그냥 "
그 중에 연한 꽃대와 몽우리 진 것을
다가, 가을 전령이 되어 흰 저고리를 입
모양은 잎이 밑에서 소담하게 퍼지고
아 맛있구나, 특별 하구나" 이렇게 생각
잘게 썰었어요. 거기에다 풋고추와 참
고 있어요. 여름의 화려한 꽃들도 강렬
위로는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
했었죠. 그 때는 관심이 없었고, 나에
깨, 참기름을 넣고 간장 양념을 만들어
한 태양빛으로 쉴 틈 없이 피 고지고
네요. 꽃대 위에 볏씨 모양의 꽃봉오리
게 부추는 김치와 전, 잡채 그리고 파
깻잎에도 발랐어요. 양념장으로도 맛
하느라 숨이 막힐 정도로 바빴을 듯합
는 투명한 작은 주머니 같아요. 그 주
대신 여기저기 넣는 재료로만 생각 했
이 특별했어요.
니다.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도 8월 23
머니가 터지면서 쌀 알 만한 작은 몽우
기 때문입니다. 1년에 잠깐 생산 되니
식탁 위에 부추 꽃 화병을 놓고, 초
리들이 뽕끗뽕끗 나오면서 하나하나
슈퍼마켓에 가서도 무심 했겠지요. 그
고추장을 먹물 삼아 접시에 놓고, 부추
꽃을 피웁니다. 꽃 모양은 별 모양 같
런데 작년부터 부추 꽃이 내 눈에 보였
꽃을 붓 삼아 골고루 묻혀 꽃을 따 먹
그동안 살아오면서 주위에서 많은
고, 꽃이 20여개가 넘게 핀 작은 꽃송
어요. 그때는 화병에 꽂아 눈 요기 정
어 보았습니다. 씹을 때 양파 향이 살
것을 보았어도 또 보지 못한 것을 보는
이들은, 밤하늘 불꽃 놀이 할 때 막 퍼
도 였습니다. 오늘은 그 맛이 생각나
짝 나는데 계속 먹었더니 입안이 매콤
시간이 되었습니다.
진 모양입니다. 이것이 영글어 부추 씨
서 행동으로 옮기려고 부추 밭으로 달
합니다. 연한 꽃대도 아작 아작 씹히는
가을 전령이 가기 전 밭에 앉아 긴
앗을 만들어요.
려가 봅니다. 그러나 때를 놓쳤네요. 야
상쾌함도 좋습니다. 활짝 핀 꽃 송이도
꽃대를 장 죽 삼아 가을을 추수하고
몇 년 전에 친구가 부추 꽃대로 볶
들야들한 꽃대는 별로 없고 꽃을 안전
비빔밥에 넣어도 되고, 샐러드에 양파
있습니다.
음을 해 와서 먹어 본 기억이 납니다.
하게 지탱하기 위한 단단한 꽃대가 기
대신 얹어서 먹으니, 저에게는 "깜짝 별
Kay Kim.
꽃대 요리는 유명 음식점에서 일시적
둥이 되어 길게 올라와 있네요.그래도
미"가 되었습니다. 생김새가 보기에도
September 4, 2020.
86
주간필라 SEP 4.2020-SEP 10.2020
일 지났습니다. 부추 꽃은 유연한 몸짓 으로 쉬어 가자고 귀 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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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생활 영어 너는 머리 회전이 빠르다! You're quick-witted.
305. He's sitting on the fence.
비슷한 표현 => He's a yellow.
(두 가지 대안을 놓고 망설이는 사람을 묘사
He's a coward.
할 때 “그는 양다리 걸치고 있다.”) 306. He's cheating on his wife. (그는 바람
296. He's a handful. (어린아이가 장난이 심하고 다루기 힘들 경우 “그는 골치 아픈 아이다.”)
He's having an affair.
316. Who won the chess game between
He's hard to manage.
307. He cheated on the test. (그는 시험에
297. The baby's very gentle. (그 아기는 순둥이다.)
적이었습니다.) 비슷한 표현 => It was surprising.
He's two timing on his wife.
He's very wild.
315. It was a real shock. (그것은 실로 충격
비슷한 표현 => He's committing adultery.
비슷한 표현 => He's hard to control. He has no manners.
서 부정행위했다.) 308. He's devoted to his wife. (그는 아내 에게 헌신적이다.) 비슷한 표현 => He's a faithful husband.
the human and the computer? (인간과 컴퓨터의 체스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 요?) 317. Can you give me a demonstration? (물품 등을 구입할 때 소비자가 성능이나 사 용법을 알 수 있도록 파는 측에 대해 “사
298. Back it in.
He's true to his wife.
용법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주차장 등에서 주차시킬 때 차가 나중에 빠져
309. He was stood up. (약속 시간에 상대방
비슷한 표현 => Can you demonstrate it for
나가기 쉽게 하기 위해 “거꾸로 주차하세요.”)
이 나타나지 않을 때 “그는 바람맞았다.”)
me?
비슷한 표현 => Reverse park your car.
310. You're slow-witted.
Show me what it can do.
299. Parallel park your car. (다른 차와 나
(뭔가를 빨리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머
318. This elevator is for odd-numbered
란히 주차하세요.) 300. Where should I park my car? (제 차 를 어디에 주차해야 하나요?) 301. He's short-tempered. (그는 성미가 급 하다.) 비슷한 표현 => He's quick to anger. 302. He's slow to anger. (그는 성미가 느 긋하다.)
리 회전이 늦구나.”) 비슷한 표현 => You're dumb. You're slow. You're a slow thinker. 311. You're quick-witted. (너는 머리 회전 이 빠르다.) 312. I feel assured when you are around me. (당신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비슷한 표현 => He's quite patient.
비슷한 표현 => I feel safe with you.
303. You look upset. (너 기분 상한 것 같
You make me feel at ease.
다.) 304. What did you fight about? (무엇 때문 에 싸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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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고 있다.)
He has no back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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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I think I must go now. (이제 가봐야
floors. (큰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한 개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짝수층 전용과 홀수층 전용 으로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엘리베이 터는 홀수층 전용입니다.”) 비슷한 표현 => This elevator serves odd-numbered floors. This elevator makes stops on every other floor. 319. Please take that elevator for the 10th floor. (10층에 가시려면 저 엘리베이터를 타세
겠어.) 314. He's chicken. (그는 겁쟁이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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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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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뒤에,,, 온-통 푸르른 8월의 마지막째 주를 보내고 있습니
알리게 되었습니다. 상대방도 그 이유에 충분히 공감
다. 늘 기다림 속에 연장, 그러면서 인생의 한 나이테
을 하였고 다시금 만나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사소
가 그려져 가는 듯합니다. 요즘 제가 기다리는 것은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안 다는
필라에 살고 있는 아들내외가 연휴를 맞이해 온 다
것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떤 사소한 문제라도 바
는 소식을 주어 반가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
로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기다려주고, 나에게는 문제
입니다.
가 없었는지 뒤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뭐 먹고 싶어? 아들 따로, 며느리 따로, 무엇이든 다
어느새 5학년7반!!! 내 인생의 시간시간 마다 기다려
해 주고 싶은 마음 다 아시죠? 그래서 벌써 금 김치(
야 하는 연속입니다.
배추가 너무 비싸서) 를 두 박스나 담았답니다. 결혼
하나가 해결되면 또 하나의 기다림의 시작이 있는
한지가 벌써 2년이나 지났지 뭐 예요. 그러다 보니 그
그런 게 인생이겠지요.
가정에 새로운 생명 주시기를 또 간절히 기다립니다. 그리고 쿠웨이트로 파병 가 있는 둘째 아들이 45일 후면 돌아오기에 그 또한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하루, 이틀안에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은 분명한데,,, 기다려야 하겠지요. 견뎌내야 하겠지요. 사람과의 관
정말, 정말 기대하며 기다리는게 있죠, 다름이 아닌 새로운 목사님의 사역 시작입니다.
이런 기다림은 왠지 기대가 되고 가슴이 설렌다면,
계에도 기다림은 많이 필요하단 생각을 합니다. 오랜
한 달여 동안 담임목사님이 공석이었습니다. 이제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는 것은 참 답답한 마음입
시간을 알아왔지만 어떤 일 앞에서 당황스러울 정도
이사 오시고 9월6일 첫 예배입니다. 그동안 청빙 위
니다.
로 그 사람을 몰랐던 것 같은 마음,,,, 안다고 다 아는
원장이었던 남편 덕에 먼저 대접할 수 있었고 그후로
게 아니니까요,,, 지난 달에 가까운 친구와 생각이 달
도 몇 번의교제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저 만
라서 오는 문제로 불편함이 시작되었습니다.
좋은 것 누리는게 아닌가 싶어 다른 성도들에게 무
어떤 가게들은 일 주일에 두 번만 열어서 그 답답함 을 다른 일을 하며 잊는 다고 한다지만,,, 놀면 집에 서 뭘 하나 싶어 매일 가게 문을 열고 끌탕을 합니다.
그 불편함을 오래 가질 수는 없는 상대이고, 제 풀
어느새 그런 시간이 5,6개월 지났으면 그러려니 하
에 꺽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몇 주 지나서 그 친구
는 마음이 생기련만 그렇지 않는 것을 보면 살아가 기 위해 필요한 금전적인 문제가 달려 있어서 가 아 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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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계속 이렇게 지낼 것이냐고.... 간결하게 마음을 전하 지 못할 것 같아 E- 메일로 왜 그래야 했는지 마음을
진장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성령충만한 모습에 목사님, 정말 딱 사모님 같은 모 습의 사모님,,, 희망 없어 보이는 이 시간들, 새로운 목 사님으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다시 일 어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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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계속 번영하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우리 조국이 일본에 의해 식민지 통
구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조국
의 아들과 며느리도 하버드대에서 한
고했습니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끝까
치를 받던 시절인 1922년 미국 선교사
에 전쟁이 났는데 어떻게 마음 편히 공
국사로 박사학위를 받고 내한해 장학
지 지키실 것이라고 믿어지는 까닭은
로 평양에서 사역하던 윌리엄 얼 쇼 가
부만 하고 있겠습니까?. 조국에 평화가
사업과 한·미 학술교류에 힘썼습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조국을 사랑하
정에 아들 윌리엄 해밀턴이 태어났습
온 다음에 공부를 해도 늦지 않을 것
그의 숭고한 사랑에 감명 받은 미국
며 희생했기 때문입니다. 그 숭고한 피
니다. 해밀턴은 평양에서 고등학교까
입니다.” 그에게 태어난 한국은 조국이
감리교인들은 아버지 윌리엄 얼 쇼가
를 하나님은 결코 헛되게 하지 않을 것
지 마치고 미국 웨슬리언대를 졸업하
었습니다. 그는 맥아더 장군을 보좌하
공동창립한 대전 목원대에 ‘윌리엄 해
이란 믿음 때문에 한국은 어떤 시련이
고 2차 세계대전 중 해군 소위로 노르
며 인천상륙작전에 참여했고 그 뒤 그
밀턴 쇼 기념교회’를 건립했습니다. 서
와도 자유민주국가로 발전해 나갈 것
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습니다. 1947
는 해병대로 보직을 바꿔 서울 탈환에
울 녹번동 은평평화공원에는 그를 기
이라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성경은 이
년 한국으로 돌아와 해군사관학교 교
나섰었는데 그만 인민군 매복조의 습
리는 동상이 서 있습니다. 그 동상에는
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
관으로 근무하며 한국해안경비대 창설
격을 받아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그의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
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에 기여했습니다. 제대 후 하버드대에
나이 29세 때였습니다.
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라는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
서 박사 과정을 밟던 중 6·25전쟁이 발
그의 부인은 남편 잃은 슬픔 속에서
성경 구절이 새겨져 있습니다. 자기가
하시면 파숫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
발했습니다. 그는 젊은 아내와 두 아들
도 하버드대 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
태어난 조국에 전쟁이 일어나자 자원
다.”(시편 127편 1절) 사람의 힘이 아닌
을 처가에 맡기고 재입대하여 한국으
로 와 이화여대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입대하여 적과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은 계속 번영하
로 옵니다. 그 때 그는 부모와 주변 친
자원봉사자로 평생을 바쳤습니다. 그
그의 조국 사랑은 너무도 아름답고 숭
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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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할 수 없는 주식시장 기록했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역대 기
치기에 베어 마캣이라고 하는 것이다.
책을 찾기 위해 방송 매체에 집중하다
록으로 매우 짧은 기간에 32%나 대 폭
1926과 2009년 사이 베어 마켓은 25
보면 무엇인가 결정해야 할 것 같은 분
락한 것이다. 이 시점에는 투자자 대부
번이 있었다. 길게는 400일 그리고 짧
위기로 마음이 다급해진다. 그야말로
분이 불안과 공포로 마음 편히 잠을
은 기간은 62일이 지속하였다.
떨어지는 칼을 손으로 잡는 절박하고
잘 수 없었다. 그러던 주식시장이 8월 18일 새로운 최고점 3,389.78을 다시 기록한 것이다.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불마켓(Bull Market)이다. 황소가 상대방을 아래에서 위로 뿔
위험한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인 도에 몇 개월 머물다가 돌아온 사람은 많은 투자자가 경험한 마음의 고통을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새해의 부푼 희망이 사라지기도 전에
바다를 항해하던 한 투자자가 거센
로 받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같
세계적인 질병(Pandemic)이 시작되었
풍랑을 만나 배가 좌초된 후 어떤 무
은 기간 불마켓은 26번이 있었다. 주식
코로나 팬데믹의 여전함, 중국과의 갈
다. 고국인 대구에서 코로나의 암울한
인도에서 7개월 생활하고 가까스로 구
시장이 하락했을 때는 평균으로 36%
등, 대통령 선거, 급격하게 너무 올라간
소식으로 마음을 졸이게 하더니 우리
조되었다.
가 폭락했다. 그러나 상승했을 때는 무
주식시장, 등을 생각하면 주식시장은
가 살고 있는 미국에서도 급격하게 퍼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다시 돌아온
려 112%나 급등한 것이다. 이런 이유
오르고 내림을 반복할 것이다. 이럴 때
지기 시작했다. 2020년을 시작하며 앞
투자자는 그동안 투자했던 소중한 돈
로 주식시장은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
마다 일어나는 마음의 불안은 성공하
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생
을 확인해 본다. 투자자는 주식시장이
지만 결국에는 올라가 있는 상황이 되
는 투자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각하지 못한 것이다.
6% 상승한 것을 확인하고 그동안 주
는 것이다.
코로나로 모든 상점과 식당이 문을 닫 고, 실업률은 하늘 높은지 모르게 치
식시장에 전혀 변동이 없었다고 생각 할 것이다.
투자자는 투자하는 종목이 가지고 있
일반 투자자가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는 위험성(Risk)을 각각 인식해야 한
급작스럽게 폭락하는 주식시장이 아니
다. 투자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솟고, 주식시장은 대폭락하고, 경제는
2018년 온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
라 상승하는 주식시장에 내 돈이 투자
의 전체 위험성을 인식하면 어떠한 주
대공황 이후 겪는 어려움을 경험하고
마스 시점에 주식시장이 20%나 폭락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더욱 두려워해야
식시장 변화해도 근심 걱정이 없을 것
있다. 팬데믹으로 수백만 환자가 발생
했다. 그 후 4개월 만에 다시 회복되었
한다. 억세게 운(?)이 좋아서 폭락하기
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주식시장의
하는 것은 물론 수십만의 사람이 사망
다. 원점으로 돌아온 주식시장은 2019
전에 시장에서 팔고 나왔다고 해도 다
높은 수익을 꾸준히 받는 것이다.
하고 있다. 그야말로 난리 중에서 난리
년 한 해는 31%로 놀랍게 상승했다. 지
시 들어가는 시점을 놓치면 결국에는
이다.
구상에 사는 어떤 사람도 혹은 주식
더욱 큰 손실이라는 뜻이다. 주식시장
미래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하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도 전혀 예
이 상승하는 폭은 하락하는 폭보다 항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고 두려운 상황에서 우리의 생각과는
상하지 못한 결과이다. 우리는 지금 일
상 더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ment Adviser (RIA)
달리 주식시장은 폭락한 이후 꾸준히
어나고 있는 일에는 매우 민감하지만
상승하고 있다.
지나간 날은 잘 기억하지 못한다.
주식시장이 폭락하면 투자자는 그 이 유와 앞으로 주식시장이 어떠한 방향
8/31/2020
www.simple-portfolio.com 248-974-4212
새해 들어서 주식시장(S&P 500)이
주식시장이 20% 하락하면 베어 마켓
으로 움직일지를 알고 싶어 한다. 그래
13번이나 새로운 최고점을 달성하더
(Bear Market)이라고 한다. 곰이 상대
서 인터넷도 열심히 찾아보고 신문과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니, 2월 말에는 최고점인 3,386.15를
방을 공격할 때 날카로운 손으로 내려
방송 뉴스에 눈과 귀를 집중한다. 해결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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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Cloud Act법을 재정했나 IT기술 활용한 교통, 에너지, 공공시
자국민의 개인정보 국외 이전을 제한
스템, 인공지능(AI)등 클라우드를 활용
한다기보다 국외에 있는 정보에 보다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신속하고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법
점차 확장되고 있다.
적 근거를 마련한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공공의 이익과 편의를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처럼 앞으로 클라우드 서
는 점에서 대다수가 수긍을 하고 이용
버 이용이 활성화 될수록 미국 뿐 만이
을 하고 있으나 개인정보 유출시 범죄
아니라 전 세계가 사이버 범죄와 관련
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정보
하여 외국의 서버에 있는 범자자들의
의 저장과 활용은 공공의 이익과 개인
정보를 수집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할
사생활 침해의 경계선상에서 법적근거
것이라는 방증인 셈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 1월에 디지털 3법을
마련이 절실하다.
개정하여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미국의 경우는 정보의 위치에 관계없 이 개인정보 보호와 외국의 주권을 존
Access to Data Stored Abroad) Act
국회입법조사처의 “미국 ‘CLOUD
가명정보 개념 도입 관련 법률의 유사·
중하면서 동시에 공공의 안전을 보호
나 ICPA(International Communica-
Act’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에
중복 규정을 정비하고 추진체계를 일
하기 위한 법적 근거로 CLOUD Act
tions Privacy Act) 모두 통과하지 못
의하면 미국에서 발생한 마약 사범수
원화 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협치(거버
(Clarifying Lawful Overseas Use of
했었다.
사에 이메일을 열람하기 위한 수색영
넌스) 체계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종
장을 발부 받았다. 하지만 영장의 효력
이와함께 데이터 활용에 따른 개인정
합세출법안(omnibus appropriations
이 미국 영토 내에서만 있어서 미국서
보 처리자의 책임 강화, 모호한 ‘개인정
bill)을 통과시켰고, 동년 3월 23일 법
버에 저장됐던 자료는 넘겼지만 아일
보’ 판단 기준의 명확화 등을 골자로 법
안에 서명했다.
랜드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의 제출을
을 제정하는 등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 노력하고 있다.
Data Act : 합법적인 해외 데이터 활용 의 명확화 법률)를 마련하였다. 2013년 FBI는 마약 밀매 사건을 조사 를 위해 피조사자의 이메일 수집 영장 을 발부받아 마이크로소프트에 데이
이 법안에 합법적인 해외 데이터 활
거부한 사건의 실례를 들어 ‘CLOUD
터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마이크
용의 명확화를 위한 법률(Clarifying
Act’를 제정함으로서 데이터 보호를
미중 무역전쟁의 중심에 있는 틱톡, 위
로소프트는 통신저장법에 의거 미국
Lawful Overseas Use of Data Act)이
둘러싼 수사기관의 권한 및 허용범위
챗과 같이 자국의 개인정보 유출을 이
이 아닌 타국(아일랜드)에 저장된 데이
포함되었다. 이로 인해 본격적으로 타
에 대한 분쟁을 해결하는 절차가 마련
유로 퇴출하는 등 개인정보 관련된 문
터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마이크로소
국에 저장된 데이터를 압수할 수 있게
하였다고 적시하였다.
제는 범죄와 직결 될 수 있으므로 더
프트와 미연방과 다툼이 있었다.
되었다. 결국 CLOUD Act에 근거한 새
결국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라
과거에도 유사한 문제가 있었기에 데
로운 영장을 발부받아 마이크로소프
불리는 현대사회에서 데이터의 양적·
이터가 저장된 서버의 위치가 영장의
트에 집행했고 CLOUD Act로 새로 발
질적 확보의 선두에 있음과 동시에 개
[2020.08.27 데일리시사 기사 발췌,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를 개선하고자
부 받은 영장의 효력을 대법원이 인정
인의 프라이버시에 높은 가치를 부여
2018.12.19 Hakawati Security Lab
시도했던 LEADS(Law Enforcement
했다.
하는 미국이 제정한 ‘CLOUD Act’는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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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더 앞으로 민감하게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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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조선일보 신춘문예 2010 당선작
‘청소기로 지구를 구하는 법’작가: 박지영 갈라파고스. 갈라파고스에 가면 나
는 몽골의 고아 소녀였다. 몽골의 아이
도, 키가 10미터쯤 더 자랄 수 있을까.
들은 1달러면 한 달간 점심을 먹을 수
페니스도, 남자는 자신의 페니스를 보
있습니다. 이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
았다. 내 페니스도 거대해지겠지. 거대
요. 덧니가 난 몽골의 여자아이가 까만
한 페니스로 지구에 구멍을 뚫고 싶었
눈동자로 남자를 쳐다보고 있었다. 인
다. 깊이 더 깊이. 세게 더 세게. 쑥. 거대
터넷에 뜬 배너광고를 통해 남자는 몽
한 성기를 빼보면 거대한 구멍만 남겠
골의 7살짜리 여자아이와 가족이 되었
지. 그리고 그 구멍 너머로 거대한 우주
다. 피가 섞이지 않은 가족. 거기다 같
가 보일지도 몰라. 그러면 거대한 페니
이 살지도 않고 언어도 통하지 않는 가
스를 로켓 삼아 우주로 날아가야지. 머
족이라면 가장 이상적일지도 모른다.
나먼 우주에서 바라보면 지구는 보이
앨리스는 남자가 소녀에게 붙여준 영
저 1호가 찍은 사진처럼 아직 연약하
어 이름이었다. 자신의 이름은 존, 이라
고 아름다울지도 몰랐다.
고 소개했다. 존 도. 아무개나 무명씨와 같은 익명의 이름.
무인우주선 보이저 1호는 1977년 태
공주가 되고 싶다고 했다. 아저씨는
양계 행성을 탐사할 목적으로 발사되 었다. 1977년은 남자가 태어난 해였다.
요? 앨리스가 물었다. 내가 뭐가 되고
그림 - 황주리
싶냐고? 남자는 학교를 졸업한 후 뭐
13년이 흐른 뒤인 1990년, 배터리는 다 닳고 관성으로만 진행하던 보이저 호
이 악당! 죽어라!
는 너와 무책임한 너의 부모 같은 인
가 되고 싶냐는 질문 따위는 받아 본
는 지구의 사진을 찍어 전송하라는 명
붉은 가면을 쓴 사내아이가 칼을 휘
간들.
적이 없었다. 이런 건 지식인에 물어도
령을 받았다. 몇 달 후, 실현가능성이
두르며 식당을 휘저었다. 아이의 부모
악당은 바로 너란다.
알 수 없겠지.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
없을 것 같던 이 명령에 따라 보이저 호
는 고기를 구우며 테이블 사이를 날뛰
남자는 아이의 칼을 뺏어 찌르는 시
걸까. 남자는 생각했다. 클린맨?
는 지구를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보내
는 무법자를 보며 웃고 있었다. 남자가
늉을 하며 말했다. 장난인 줄 아는지
깨어나요, 클린맨.
왔다. 창백한 푸른 점 같은 지구. 지금
먼저 왔지만 남자가 주문한 음식은 아
아이는 키득키득 웃었다. 거짓말! 너의
그러니까, 그것은 반 토막 난 깍두기
은 임무를 끝내고 관성에 따라 홀로 떠
직 나오지 않았다. 아이가 남자에게 칼
정체를 밝혀라. 소리치는 아이에게 남
였다. 남자는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을
도는 중이라고 했다. 남자는 때로 자신
을 들이밀었다. 이 악당! 난 정의의 용
자는 속삭였다. 아저씨는 사실, 지구를
부으려다가 그것을 보았다. 누군가 먹
이 보이저 1호가 꾸는 꿈이 아닐까 생
사 레스큐 맨이다!
구하러 온 클린맨 이란다. 정의의 칼을
다 남긴, 반쯤 베어 문 잇자국이 선명
받아라.
한 깍두기. 서둘러 먹고 자리를 비켜줘
각했다. 200만년 동안 광대한 우주를 여행해야 하는 보이저 1호의 꿈. 보이저 1호가 찍은 사진 속의 지구는 왜 그토록 아름다워 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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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4.2020-SEP 10.2020
아이들은 어쩌면 이렇게 어리석을까. 아이에게 진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넌
클린맨이라고 적을까? 남자는 설렁탕
야 할 정도로 성황인 식당이었다. 벽에
정의의 용사가 아니란다. 너 같은 아이
이 나오길 기다리며 앨리스의 편지를
는 대박집으로 소개됐을 때의 방송사
가 바로 물리쳐야 할 악당이야. 버릇없
다시 읽었다. 앨리스는 남자가 후원하
진과 기사가 붙어 있었다. 남이 먹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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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조선일보 신춘문예 2010 당선작 긴 반찬을 재활용하는 식당 주제에. 이
내러 왔던 선생님은 남자의 솜씨에 감
먼지가 다 모이면, 이 먼지들로 새로
기는 전해지지 않았다. 서랍에서 사라
렇게 불합리한 세상이 있을 수가. 남자
탄했다. 너도 잘하는 게 있구나! 이름
운 지구를 만들어야지. 이 별은 남자
진 양말 한 짝, 책상 위에서 사라진 펜
는 감탄할 지경이었다. 남자는 착한 사
이 뭐더라?
를 언제나 돌연변이처럼 대했다. 적응
들, 잃어버린 우산들과 대답을 듣지 못
너도! 잘하는 게! 있구나! 그때 남자는
하기 위해 사용법을 꼼꼼히 읽고 규칙
한 질문들, 반도 돌아오지 않은 애정의
길에 쓰레기를 버린 적도 없고 노상방
자신이 만화를 그리는 것 외에는 잘하
을 준수해도 늘 배타적이었다. 맞지 않
크기……. 매일 무언가 사라졌지만 사
뇨를 한 적도 없었다. 그래도 이 별은
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았다. 그
는 60억 피스의 퍼즐에 끼어든 잘못된
람들은 쉽게 눈치 채지 못했다. 은행 잔
남자에게 너무나 적대적이었다. 먼저
래서 남자는 더 이상 만화를 그리지 않
조각 같았다. 조금만 더. 부지런히 먼지
고가 사라지고 북극의 빙하가 녹고 여
와도 남보다 늦게, 남이 먹다 남긴 깍두
았다. 우주선도, 별의 여왕도 그리지 않
를 모으면 남자가 몸을 구기거나 접지
름이 계속되어 가을이 오지 않고 겨울
기나 대접받는 것이다. 일어나요, 용사
았다. 그냥 모든 걸 고르게 못 하는 이
않고도 편안히 들어앉을 수 있는 새로
이 오면서 사람들은 조금 두려움을 느
여. 남자는 우주의 외침을 들은 것 같
름 없는 아이로 남았다.
운 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남자
꼈지만 그 모든 사라짐 뒤에 새로운 지
람이었다.
았다. 지구는 더 이상 가망이 없었다.
어릴 땐 나도 여왕이 되고 싶었지. 머
가 열심히 지구를 사라지게 할수록 고
구를 준비하는 클린맨들이 있다는 것
남자가 청소기 서비스기사가 된 건 결
나먼 별에서 권력의 암투에 희생당해
객들의 평가는 올라갔다. 남자는 이달
은 알지 못했다. 짝 잃은 장갑과 사라진
코 우연이 아니었다. 지구는 따뜻한 먼
지구로 보내진 여왕이 아닐까 생각하
의 우수 직원으로 뽑혔다. 남자는 오래
꿀벌과 불리지 못한 노래와 출간되지
지로 만든 별. 남자는 지구를 없애기
기도 했지. 언젠가 모선을 보내올 거라
전에 잃어버렸던 콧노래도 찾았다. 하
못한 책과 알려지지 않은 진실과 돌아
위한 소명을 타고난 클린맨이었다.
고. 돌아오라고. 돌아와서 우리의 여왕
나도 남김없이 싹싹. 클린 클린 클린맨.
오지 않는 답장. 지구에서 사라진 것들
이 되어 달라고. 남자는 클린맨의 가슴
남자 이전에 많은 이들이 클린맨으로
이 저 우주에서 새로운 별로 옮겨가기
아저씨는 클린맨이란다. 남자는 편지 에 적었다.
에 검은 장미를 그려 넣었다. 커다란 청
활동하고 있었다.
위해 머물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클린맨의 캐릭터도 그렸다. 남자는 어
소기를 들고 버려진 박스와 구겨진 종
남자도 클린맨의 세계에 들어오고 나
알았다면 무언가 달라졌을까? 남자는
릴 때부터 상상력이 풍부했다. 만화도
이, 플라스틱 조각으로 만들어진 옷을
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 클린맨의 세계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공중화장실에
곧잘 그렸다.
입고 있어도 클린맨은 여왕처럼 우월
는 이미 포화상태였다. 이 지구를 폐기
서도 자신을 스쳐간 사람들을 유심히
반에서 50명의 아이들 중 1/100,
했다. 거대한 진공청소기로 지구의 모
시키고 새로운 지구를 건설하기 위해
살펴보기 시작했다. 길을 걷다 보면 자
1/150의 존재감밖에 가지지 못한 아
든 더러움을 제거하는 클린맨. 남자는
청소기나 그물, 집게나 먼지떨이를 들
신과 닮은 사람들이 거리에 넘쳐났다.
이였지만 만화를 그릴 때는 확실히
60억분의 1의 사나이가 되었다.
고 뛰어다니는 클린맨들은 어디에나
패스트푸드점에서 런치세트를 먹다
1/50의 존재감을 가지고 있었고 때로
남자는 더욱 열심히 일했다. 청소기가
있었다. 그들은 이미 많은 것들을 사라
가, 오뎅 하나를 먹고 국물을 세 번씩
는 1/25까지도 가능했다. 선생님께 보
먼지를 빨아들일 때마다 지구가 한 뼘
지게 했지만 그들의 활약상은 어디에
리필해 먹다가, 남자는 자신을 복사한
여 드리고 싶어 일부러 수업시간에 만
씩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절로 신이 났
도 보고되지 않았다. 뉴스에도 신문에
듯한 고만고만한 인물들을 만났다.
화를 그려 주의를 끌었던 적이 있다. 혼
다.
도 떠도는 소문으로도 클린맨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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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눈(고혈압 망막병증) 고혈압 망막병증의 개요 및 고혈압의 원인
종 등이 나타나서 시력이 감소하는 증상이
최근 수명의 연장과 생활습관의 변화등과
1. 고혈압 망막병증의 개요
나타나는데 이것을 고혈압성 망막증이라고
더불어 고혈압의 진단이 엄격해 지면서 고
합니다.
혈압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망막이란, 사진기의 필름에 해당되는 얇은 신경조직으로 안구의 뒷쪽 내벽에 붙어 있
우리 신체에서 동맥, 세동맥, 모세혈관, 세
그러나 혈관의 두께, 형태 등의 변화는 어느
정맥, 정맥 등 모든 종류의 혈관을 직접 관
정도 고혈압 병력이 있는 경우 관찰 할 수
눈에 들어오는 빛이 각막과 수정체에서 굴
찰할 수 있는 유일한 조직이 망막입니다. 따
있고 더구나 시력저하가 일어나기까지는 오
절되어 망막에 상을 맺게 됩니다. 고혈압이
라서 고혈압으로 인하여 전신의 혈관이상
랫동안 고혈압이 지속되어야 하므로 시력저
진행하면 이러한 눈의 망막혈관에도 변화
이 있을 때 미세한 혈관 변화까지도 망막을
하가 없다거나 망막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
를 초래하며 망막의 출혈, 삼출액, 유두부
검사함으로써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았다고 해서 고혈압 치료를 소홀히 할 수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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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는 없습니다.
2. 고혈압의 원인 고혈압의 원인으로는 본태성 고혈압
분류체계는 없습니다. 널리 사용되고
되면서 삼출물(혈액 등이 응고되어 생
소 소동맥 협착은 국소적인 연축에 기
있는 분류는 Keith-Wagener-Barker
긴 덩어리)이 남게 됩니다. 특히 황반
인하고 가역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류법으로 안저소견에 따라 4 단계로
부에 변화가 일어나면 모세혈관의 심
오래된 고혈압에서 국소적인 섬유화와
구분합니다.
한 손상을 가져오며 망막이 부어 있었
경화성 변화로 인해 지속적인 소동맥 협착이 나타나게 됩니다.
(비만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특정한 이
임상적으로 Grade I, II의 경우 전신적
다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한편 악성
유 없이 혈압이 높은 것)이 가장 많으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며, Grade III의
고혈압일 때에는 시신경의 모세혈관이
며 그 밖에 만성 사구체신염, 임신중독
경우 심장, 뇌 또는 신장 기능부전과 연
심하게 손상을 입어 망막에 출혈이 생
증, 다발성 낭포신, 갈색세포종 등에 의
관되어 있고, Grade IV는 심장, 뇌, 신
기기도 합니다. 이를 각 조직별로 살펴
2) 동맥의 경화성변화 소동맥 경화가 진행하면 소동맥 벽이 두꺼워지고 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관
한 2차적 고혈압도 원인이 됩니다. 고혈압으로 혈압이 계속 높아지면 혈
찰되는 혈관벽의 반사광이 관찰되지
관을 이루고 있는 근육과 내피 세포가
않고, 반사광이 분산되고 밝기가 감소
손상되어 망막에 혈액이 고여 시력 장
됩니다.
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고혈압
혈관벽이 동맥경화성으로 두꺼워지
으로 인한 망막증은 고혈압을 갖고 있
면 동맥과 정맥 교차의 부위에도 영향
는 기간과 관계가 깊은데, 일반적으로
을 주게 됩니다. 망막의 동맥과 정맥은 동맥이 정맥의
기간이 15년 이상이면 망막증을 일으
앞쪽에 놓여 교차하며, 이들은 공통외
킬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막(common adventitia sheath)을 공
고혈압에 의한 혈관변화 및 치료
유하는데, 혈관 경화와 혈관 주위 교세
1. 고혈압에 의한 혈관변화
표의 증식으로 인해 소정맥이 압박되
고혈압의 초기에는 혈관이 팽팽하게
장의 기능부전과 이로 인한 생존률 저
긴장되어 동맥이 전반적으로 좁아지게
하를 시사하는 것으로, 안저 소견에 따
되나,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으면 망막
른 망막혈관 변화의 분류는 고혈압 환
세동맥의 경화(硬化)가 나타납니다.
자의 전신 예후를 반영하는 것이 특징
고혈압성 망막증에 대한 다양한 분류
입니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 그 내경이 좁아지며, 이로 인해 망막 분지정맥폐쇄가 발생하게 됩니다.
1) 동맥협착 고혈압이 있는 경우 소동맥의 혈관
3) 망막병변
직경이 감소되는데, 이로 인해 소동맥
망막 출혈은 모세혈관의 폐쇄로 인
가 시도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다양한
고혈압으로 망막의 소혈관에 문제가
정맥비(A/V ratio)가 감소합니다. 정상
해 발생하며, 위치에 따라 신경섬유층
임상양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완전한
발생하면 출혈이 생기고 이것이 흡수
적인 소동맥 정맥 비율은 2:3 인데, 국
에 발생한 출혈은 불꽃모양, 더 깊은 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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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의 출혈은 점상을 띠게 됩니다. 혈액과
적인 합병증이 생깁니다. 하지만 이는
망막장벽의 손상으로 혈관 누출에 의
고혈압 치료를 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
해 망막부종이 발생하게 되며, 지질성
습니다.
분이 침착되어 삼출물을 형성합니다. 면화반은 신경섬유층의 국소적 허혈을
고혈압의 치료 및 예방
의미합니다.
1. 고혈압의 치료
고혈압에 의한 혈관의 변화는 혈관수
고혈압의 치료는 내과에서 치료를 받
축(vasospasm)과 소동맥경화(arte-
아야 합니다. 그러나 임상 증상이 없어
riosclerosis)에 의해 진행됩니다. 전신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않고 있고,
혈압이 상승되면 망막에서는 망막 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도 정상 혈압을
환의 자가조절(autoregulation)에 의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적어 합병증 발
해 상승된 혈압에 대해 일정한 혈류
생을 예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
를 유지하기 위하여 망막혈관이 국소
다.
적 혹은 전체적으로 수축됩니다.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고혈압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망막의 동맥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에 경화성 변화가 오고 이로 인해 혈관
받은 환자들은 63.5%이고, 고혈압 유
이 좁아지는 소견을 관찰할 수 있습니
병자 중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
다. 이러한 동맥경화는 동맥대혈관류
는 환자들은 54.8%이며, 고혈압 유병
(macroaneurvsm), 망막분지정맥폐쇄
에 발견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
(branch retinal vein occlusion), 비동
라서 적극적인 고혈압의 치료가 필요
맥염성 허혈시신경병증(nonarteritic
하며 1년에 1-2회 정도 정밀 안저검사
고혈압의 원인과 분류, 다른 합병증
ischemic optic neuropathy), 망막동
를 시행해야 합니다.
1. 고혈압의 원인과 분류
맥폐쇄 등과 같은 시력에 영향을 주는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맥락막병증 급성 혈압처럼 혈압이 심하게 상승
특히 갑자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거 나 심한 두통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및 전신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 중 목표 혈압에 도달한 환자들은 38.0%에 불과하였습니다.
최근 엄격해진 고혈압의 진단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정하였습니다.
1) 비약물요법 생활요법은 체중 감량, 식이 요법, 운 동 요법, 이완 요법 등이 있으며, 이는
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고혈압
고혈압의 발생원인은 원인을 알 수 없
모든 고혈압 환자에서 시행하여야 하
성 망막병증은 고혈압 약물 요법으로
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본태성
는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이에 대
조절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라 하며 주로 가족력, 나이, 인
한 반응이 없거나, 고위험군의 고혈압
될 때는 맥락막혈관에도 허혈성 변화
고혈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안저소견
종, 비만, 운동부족, 과다 염분 섭취, 과
환자에서는 약물 요법을 시행하는데,
가 오는데, 부분적인 맥락막 모세혈관
은 정상 혈압인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
다 알코올 섭취,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
특히 160/100mmHg 이상의 고혈압
의 폐쇄가 일어나 혈액과망막 장벽의
습니다. 특히 동맥경화성 변화는 연령
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일부분에서
환자이거나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말
파괴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의 증가와도 관련이 깊으므로 고혈압
는 신장, 임신, 종양(갈색세포종 등), 약
초 혈관 질환, 중증 신질환 환자에서는
중독증에서는 고혈압으로 인해 삼출
성 망막증의 진단에는 정확한 혈압 측
물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는
130/80mmHg 이상이면 바로 약물 요
망막박리가 잘 발생합니다.
정이 필수적입니다.
데, 이러한 경우에는 원인을 제거하면
법을 실시하게 됩니다.
고혈압성 망막증의 치료는 일반적인 5) 시신경병증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2) 약물요법
혈압 조절이 중요합니다. 출혈, 면화반,
고혈압에 의한 망막병증은 시신경 유
망막동맥의 국소적 수축 등은 가역적
두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으로 회복되기도 하나 오래 지속된 혈
고혈압 자체는 사망원인이 아니지만
위험군의 고혈압 환자에서는 약물 요
에는 시신경 유두가 충혈되며 시신경
관의 가늘어짐이나 동맥경화성 변화
치료하지 않을 경우 중풍(뇌졸중), 심
법을 시행합니다. 특히 160/100mmHg
유두의 경계가 불분명해 집니다. 더 진
는 비가역적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성
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망막 출혈,
이상의 고혈압 환자이거나 당뇨병, 심
행하면 시신경 유두가 융기되고, 망막
안저 소견을 보이는 환자는 혈압 측정
시력소실, 신부전 등의 여러 가지 치명
장병, 뇌졸중, 말초 혈관 질환, 중증 신
2. 고혈압의 다른 합병증
비약물 요법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고
부종이 주변으로 확장되며 망막에 면
질환 환자에서는 130/80mmHg 이상
화반이나 출혈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면 바로 약물 요법을 실시하게 됩니
유두부종만으로는 시력에 영향을 주
다.
지는 않으나 동반된 황반부 부종 등
고혈압의 치료 효과로는 수축기 혈압
에 의해 시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2mmHg 떨어지면 심부전은 7%, 뇌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Keith-Wage-
졸중은 10%가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
ner-Barker 분류법으로 4단계에 해
습니다. 이와 같이 뇌졸중, 심근경색, 심
당 됩니다.
부전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 기 위해 고혈압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2. 고혈압에 의한 혈관변화 치료 이러한 망막의 변화가 진행 되면 정도
치매 또한 고혈압을 조절함으로써 그 위험성을 55% 감소시킵니다.
에 따라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나, 대 부분은 무증상으로 진행 되므로 조기 www.juganphila.com
2. 고혈압의 예방 주간필라 SEP 4.2020-SEP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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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고혈압성 망막병증은 고혈압의 약물
다음은 2001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요법으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제정한 고혈압 예방 생활 수칙입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습니다. 살이 찌지 않도록 알맞은 체중을 유
5. 고혈압이 원인이 되는 안과적 질환
지합니다.
은 무엇이 있나요? 고혈압이 눈에 미치는 영향은 많습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
니다. 가장 흔한 망막혈관질환인 당뇨
다. 담배는 끓고 술은 삼갑니다.
망막증 또한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지방질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합
경우에 더욱 빠르게 진행합니다. 그 다 음으로는 분지정맥폐쇄, 중심정맥폐쇄
니다.
등 정맥폐쇄 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중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
심동맥폐쇄, 분지동맥폐쇄와 같이 심
지합니다.
각한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 있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습니다.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는 노인
진찰을 받습니다. 고혈압성 망막병증의 분류에서 제3
환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
군 까지는 혈압이 잘 조절되면 안저 소
1. 고혈압 약은 한 번 복용하면 평생
견도 좋아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상태
먹어야 하나요?
까지 이르지는 않게 됩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고혈압은
4. 고혈압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정
성 황반변성 또한 고혈압이 위험인자
기적인 안과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가 될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건강이 바
고혈압으로 진단받는다고 해도 대부
탕이 되어야 눈이 건강할 수 있습니다.
분의 환자는 무증상으로 조기에 발견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
6. 고혈압성 망막병증이 한쪽 눈에만 생길 수도 있나요?
조절하지 않고 지내면 전신 혈관의 많
3. 시력이 좋으면 고혈압망막병증은
만, 이러한 망막의 변화가 진행되면 정
은 합병증이 발생하여 치명적일 수 있
걱정 안 해도 되나요?
도에 따라 시력이 떨어질 수도 있으므
고혈압에 의한 혈관 변화는 눈 뿐만
으므로 평생을 먹어야 할지라도 생활
안저 소견에 변화가 있고 시력이 저하
로, 적극적인 고혈압의 치료가 필요하
아니라, 전신의 혈관에 영향을 미칠 수
습관을 바꾸고 내과의사의 처방에 따
되기까지는 고혈압 병력이 오랜 기간
며 1년에 1-2회 정도 정밀안저검사를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성 망막병증
라 혈압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지속되어야 되므로 그 전에 고혈압을
시행해야 합니다. 특히 갑자기 시력이
은 대개 양안에 동시에 비슷한 양상으
조절하여 고혈압성 망막병증 등의 합
급격히 저하되거나 심한 두통이 있을
로 나타나게 됩니다. 한쪽 눈에만 생긴
2. 고혈압이 조절되면 고혈압망막병
병증을 막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
수 있는데, 이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경우에는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증은 되돌아오나요?
니다.
합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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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이란 男 음악가, '여성과 협업' 이유로 체포돼 가택 연금 이란의 한 남성 음악가가 여성 예술 가들과 함께 협업했다는 이유로 가택
다. 이란 법무부 등은 로이터통신이 보 낸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다. 이란은 그간 남녀 혼성 공연과 여
은 그간 여성의 문화활동 등을 이유로
성의 무대 공연 등을 제재해 왔다. 인
예술가 수백명을 체포했다.
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이란
[2020.08.31 한국경제 기사발췌]
자고 일어났더니 몸 속에 1.2m길이 뱀이? 러시아의 한 여성의 몸에서 4피트(약 1.2m)가 넘는 뱀이 나왔다.
을 자고 있었다. 잠에서 깬 여성은 몸 이 안좋아지기 시작했고, 곧바로 병원
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라자비안의 체포 근거로 추정되는 영
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
상엔 이란 출신 여성 무용수 헬리아 반
면 이란에서 작곡가 겸 음악인으로 활
데가 라자비안이 작년 발매한 '중동' 앨
동하는 메흐디 라자비안은 여성과 함
범 중 한 곡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께 음악 영상 작업을 했다는 이유로 지
담겨 있다. 반데는 이란 밖에 거주하는
31일(현지 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난 10일 체포된 뒤 보석으로 풀려나 가
여성 예술인으로 네덜란드에 본부를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레바쉬마을
의사들은 검사를 통해 여성의 배 안
택 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
둔 헬리아 댄스컴퍼니를 운영하고 있
에 살고있는 한 여성은 집 마당에서 잠
에 이물질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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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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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신 마취를 하고 수술에 들어갔다. 여
서 꺼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성의 몸 안에 있던 이물질은 다름아닌
의료진은 “밖에서 자는 도중에 입을
뱀이었다. 의사는 수술 중 목에 튜브를
통해 뱀이 들어간 것 같다”고 추정했
삽입하고, 입을 통해 몸 속에 있던 뱀
다. 수술을 받은 여성의 현재 상태가 어
을 꺼냈다. 4피트(약 1.2m)가 넘는 길이
떤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현지
였다. 의료진이 수술 중 촬영한 영상을
언론이 전했다.
보면, 길고 얇은 물체를 여성의 입 속에
[2020.08.31 조선일보 기사발췌]
6개월째 코로나 투병 영국 여성의 그림일기 화제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할 정도의 통증이 생겼다. 그다음에는
증(코로나19)으로 6개월째 장기투병
위장이 불타는 것처럼 아팠고, 6주째
중인 여성이 그림일기를 통해 다른 장
에는 소변을 볼 때 고통스러웠다.
기투병자들과 증상을 공유하고 있어
9주째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
지난달 15일 호주의 한 어머니도 “인
였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가 고객 항의를 받고 속옷 차림의 브랏츠 인형을 매장 에서 철수시켰다고 전했다.
형을 찬물에 담그면 속옷이 나타난다” 라고 항의했다. 브랏츠 성상품화는 첫 출시부터 논란 이었다.
영국 웨일스주에 사는 아담 위버는
2001년 미국 대형 인형업체 MGA가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테스코
발매한 브랏츠는 다른 인형과 달리 짙
에 항의를 쏟아냈다.
은 화장과 노출이 심한 의상으로 성인
7살 난 딸에게 장난감 인형을 사주었
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연간
는데 겉옷을 벗길 수 있게 제작된 인
20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2005년에는
형은 붉은색 레이스가 달린 속옷을 입
바비 인형 매출도 뛰어넘었다. [2020.09.01.서울신문 기사발췌]
고 있었다.
'쉿 몸무게는 비밀!...' 동물원 신체검사 하던 날 190여 년 역사의 런던 동물원이 코로
최대 1주일 동안 600여 종 동물들의
나 19로 유례없는 재정난을 겪는 와중
체중과 신장 등을 측정하는 대규모 작
에도 연례 중요 행사 중 하나인 '동물
업을 진행하는데, 동물원 측은 이렇게
만, 음성으로 나왔다. 그러나 이후에
들의 신체검사'를 올해도 실시해 눈길
수집한 모든 데이터는 예년처럼 전 세
코로나19 장기투병자 수천 명 중 한
도 증상은 이어졌다. 발병 4개월 후 모
을 끌고 있다.
계 동물원과 공유할 것이며 이번 사태
명인 그의 증상에 대해 의사들도 곤혹
니크는 런던 동부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람 손바닥보다 더 큰 아프리카 달팽
로 동물들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
스러워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모니크는
살던 집을 나와 가족들이 있는 집으로
이부터, '사막의 배'라고 불리는 낙타까
는 사육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자신이 '롱테일(길게 잔존하는) 코로나
되돌아갔다.
지! 각양각색 동물원 식구들이 체중계
고 전했다.
화제다.
19'에 걸린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롱테일 코로나19는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 반응으로 최근에야 의료진의 연 구가 시작되고 있다.
가족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2020.08.28 KBSNEWS 기사 발췌]
코로나19는 의료진을 여러 면에서 혼 란에 빠뜨리고 있지만, 특히 롱테일 코
모니크는 첫 두주간은 침대에서 일어
로나19는 팬데믹의 가장 곤혹스러운
나지 못할 정도로 고열에 독한 감기 증
특성 중 하나라고 BBC방송은 지적했
상을 경험했다. 그 다음에는 호흡곤란
다.
이 왔고, 이어 가슴에 이를 악물어야
앞으로 총출동 한다.
게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2020.09.01.연합뉴스 기사발췌]
찬물에 담그니 망사속옷이… 바비 뛰어넘은 대두인형 성상품화 논란 기형적으로 큰 머리와 짧고 몽땅한 몸
밀며 선풍적 인기를 끈 ‘브랏츠’(Bratz)
으로 늘씬한 바비인형에 도전장을 내
인형이 또다시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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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무더기로 자라고 있는 Raspberry 를 몽땅 잘라버린 적이 있어서 오랫만에 오므로 '혹시 공원 당국에서 잘라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은 하였지만 전혀 그런 흔적은 없었다. 식 물 생태계 전문가는 아니지만 유심히 둘러보니 굵고 오래된 Raspberry 는 거의 보이지 않고 젊은 Raspberry 가 이따금 보이는 것으로 보아 번식력이 엄청 난 덩굴 계통 식물에 침식을 많이 당한 것 같았다. 담수호 가까이 평평한 곳에 자리를 깔고 간단히 점 심을 먹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우리들 앞을 낚 시꾼, 카약타는 사람들 (근래에는 기다란 커누는 구 경하기 힘들다), Paddle Board - 매우 가볍고 단단한 재질로 만든 판 위에 서서 기다란 노로 물을 가르며
이 상섭의 배낭 메고 바람따라
즐기는 새로운 물 놀이 기구로 최근에는 공기 주입기 로 바람을 넣어 타기도 함 - 를 타는 사람들이 지나 가고,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물 쪽으로 뻗어 있는 나
또 다시 울창한 숲 길로 들어섰다. 우리들 인근 지역
다'고 하여, 여러 개의 갈림길들이 나오는데, 담수호
무에는 다이빙을 할 수 있게 여러 개의 나무판으로
은 워낙 나무들이 많아서 조금만 등산로에 대해 신
를 만날 때 까지 계속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발판을 만들 놓은 것도 있었다.
경을 쓰면 한 여름의 쨍쨍한 햇빛을 피해 큰 더위를
된다고 알려주었다.
식사 후에 계속 안으로 들어가니 '화살 나무' 군락
느낄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한 산행을 할 수 있는데, 이
가다보면 굵고 길다란 나무로 만든 아이들 놀이, 시
이 나타났다. 영어 표기는 Winged Burning Bush 로
곳은 가까운 거리에 집들이 있어서 자그마한 샛길들
소(Seesaw) 가 놓여져 있어 나도 다른 사람들 눈치
알고 있는데 나무 가지의 형태가 매우 특이한 모양새
이 엄청나게 많아 산행을 하다보면 길을 물어보는 사
를 보며 잠시 망설이다가는 개의치 않고 덤벼드는 편
로 흡사 화살 뒷부분인 깃과 같이 십자가 모양으로
람들이 꽤나 많다.
인데, 오랫만에 타보며 잠시 동심에 젖어보는 기쁨을
4줄의 날개가 달려 있어 날렵하고 억쎈 느낌을 주고,
맛 볼 수 있게 해준 마음씨가 고마웠다.
군락을 형성하며 자라고 가을이 되면 연분홍색 단
인근 지역과 비교하더라도 펜실베니아 지역이 뉴욕, 뉴저지 지역에 비해 등산로 표시가 너무나 미비하고
안쪽으로 들어서면 Blackberry (복분자) 는 찾아
풍이 들어 멋진 경치를 만들어주고 항암 및 당뇨병,
주 공원 지도에 표시된 등산로도 문제가 많다. 산행
보기 힘들고, Raspberry 가 엄청나게 많은데 시기
혈당 강화 작용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쓰인다고 한
을 시작하자마자 50대 중반의 남자 2명이 물병을 손
적으로 이미 열매가 다 떨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되
다. 내가 좋아하는 나무 중의 하나이고 물가에 많이
에 들고 간단한 차림새로 내 앞으로 내달아 걷더니
었지만 '그래도 느지막하게 달려있는 열매 한 두개는
서식하고 있다. 가을에 다시 오기를 기대하며 주차장
만 3갈래 나뉘어지는 길목에 잠시 쉬며 목을 축이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였으나 그 많던
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다시 한번 Blackberry 집단
나를 향해 바삐 걸어 왔다. 셔츠는 온통 땀으로 범벅
Raspberry 는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전에는 인근
을 만나 아쉬움을 달래고, 오늘 하루도 좋은 등산과
이 되었고, 먼저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나를 만나
에 사는 사람들도 커다란 바구니에 가득 딸 정도였는
함께 맛 있는 복분자를 실컷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다행이다' 라는 역력한 표정을 드러내며 '길을 잃었
데.......한인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5가에 있는 Fisher
가질 수 있어서 더 없이 행복하고 좋았던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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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한 호텔과 카페, 음식점이 들어서 있
심으로 한 일정을 고려해 인천 여행 코
다. 음식점의 인기메뉴는 왕새우 튀김.
스를 짜보니 나무랄 데가 없다. 꼭 숙박
바다가 보이는 말끔한 식당에서 생맥
요금이 아니라도 영종도를 숙박지로 놓
주와 새우튀김을 맛보는 즐거움을 누
고 여행을 하는 것이 여러모로 훌륭해
릴 수 있다.
보였다. 영종도 호텔은 대부분 신축이
구읍뱃터 주변에는 또 ‘영종도 씨사이
라 깔끔한 데다 영종도는 인천의 중심
드 레일바이크’도 있다. 서울에서 가장
가는 물론이고 인천 앞바다의 작은 섬
가까운 곳에 있는 레일바이크다. 4인승
들과의 접근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영종하늘도시 남쪽
양한 매력을 가진 영종도의 해변들은
해안도로에 조성한 공원 씨사이드파크
물론이고, 인천 앞바다의 ‘삼형제 섬’이
의 탁 트인 바닷가에 놓인 철로를 따라
라 불리는 신도·시도·모도로 가는 여행
왕복 5.6㎞를 달린다. 코로나19 확진자
도, 연도교를 건너서 무의도로 가는 여
급증으로 레일바이크는 지난 24일부
행도 영종도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게
터 오는 9월 6일까지 탑승이 중단됐다.
여러모로 편리하다.
# 두 번째 매력…
# 세 번째 매력… 영종도의 바다풍경
놀라운, 혹은 안쓰러운 가격
영종도로 가는 길에서는 조건반사처
영종도에는 근래 지은 비즈니스호텔
럼 ‘해외여행의 흥분’을 느끼게 된다. 비
이 여럿 있다. 구읍뱃터 주변에만 여섯
행기를 타러 인천국제공항을 갈 때의
개 호텔이 있고, 하늘도시 중심에도 두
그 길이니 그때의 기억이 저절로 떠오
개, 운서역 주변에도 열댓 개가 있다. 영
르는 건 당연한 일이겠다. 때때로 머리
종도의 대부분 호텔은, 인천공항 환승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두근거리던
객이나 이른 아침 국제선 출발 편에 탑
해외여행 당일의 추억을 소환한다. 코
승하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승객을
로나19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이즈음
겨냥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국제선
에도 수시로 공항에 비행기가 이륙하
운항이 거의 중단되다시피 하면서 호
고 착륙한다. 화물기가 대부분이겠지
텔에는 손님이 뚝 끊겼다. 이런 상황이
만 말이다. 공항 가는 길의 흥분만으
반 년을 훨씬 넘어서면서 영종도 호텔
로, 먼발치로 보이는 공항 관제탑만으
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생존의 위기에
로, 비행기가 들고나는 모습만으로 언
몰려있는 상황이다.
젠가 다시 시작할 수 있을 여행에 대한
그래서 다음과 같은 가격이 가능하
기대로 가슴이 뛴다. 그게 다른 여행지
# 첫 번째 매력…
늘어난다. 비용도 인천대교 통행 요금
다. 평일 영종하늘도시 상업구역의 비
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종도 여행만의
영종도에 아직 배가 다닌다고?
5500원에다 기름값을 더해서 1만 원
즈니스호텔 ‘리베라베리움’을 온라인숙
매력이다.
연륙교가 건설된 지 올해로 19년째.
정도 든다. 차 없이 영종도에서 인천이
박예약 사이트에서 2만3000원에 예약
영종도가 다른 섬들과는 다른 점 중
월미도행 배를 타는 영종도의 구읍뱃
나 서울을 오갈 때는 물론이고, 차를
해 숙박했다. 개관 1년 된 말끔한 호텔
하나는 영종도에 산이 없다는 것. 가
터는 뱃길이 끊기면서 폐허가 될 것으
몰고 들고나는 경우에도 배를 타면 돈
인데도, 모텔 숙박비의 절반에도 못 미
장 높은 지대라고 해봐야 해발 50m 남
로 생각했지만, 여객선은 20년이 다 되
이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다.
친다. 이 호텔만 그런 게 아니다. 고급
짓. 섬 중앙은 바다를 메워 만든 땅이
영종도 주민들이 편의로 타는 영종
리조트호텔 한두 곳을 빼고 영종도의
라 그렇지만, 본래 섬이었던 양 끝에는
섬이 육지와 연결된 후에도 여객선이
도∼월미도 여객선은, 여행자들에게
호텔 거의 전부가 이른바 ‘폭탄 세일’
제법 높은 야산도 있었다. 그러던 것을
살아남은 이유는 시간과 비용 덕이다.
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차를 탄 채 배
중이다. 코로나19 이전에 1박에 20만
인천공항을 지으면서 비행기 이착륙
인천 월미도에서 영종도까지 가는 카
에 오르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
원에 육박하던 숙박요금이 4분의 1, 아
시 시야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섬 안
페리호의 뱃삯은 3500원. 일반 승용
고, 갑판 위에서 바다 풍경을 보며 ‘여
니 5분의 1토막까지 났다. 구읍뱃터의
의 산을 모조리 깎아 해발 50m 정도
차의 도선 요금은 7500원. 영종도 구
행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비용도
웨스턴그레이스 호텔이 3만4000원, 인
로 맞췄다. 항공장애 구릉의 높이 52m
읍뱃터에서 월미도까지 직선거리로는
차로 가는 것보다 덜 든다. 여객선에 따
터내셔널호텔 인천영종이 3만5000원
에 맞춘 것이다. 그 때문에 영종도에서
불과 2㎞ 남짓으로 배를 타면 10분이
라붙는 갈매기들에게 새우 과자를 주
이다. 오션솔레뷰호텔이 4만1000원이
는 아파트 숲만 벗어나면 바다를 바라
면 닿는다. 하지만 차로 가면 인천대교
는 경험도 즐겁다. 다만 새우 과자에 맛
고, 4성급인 다국적 호텔 체인 하워드
보는 시야에 거침이 없다.
를 건너고 인천 도심을 돌아서 35㎞를
을 들인 갈매기들이 위협적으로 달려
존스 계열의 호텔도 6만5000원이면
달려야 하는데, 인천 시내의 차량 정체
들어 과자를 채가니 주의해야 한다. 더
묵을 수 있다.
까지 감안하면 소요시간이 1시간으로
불어 영종도 구읍뱃터엔 새로 지은 깔
도록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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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호텔 숙박요금에 영종도를 중
인천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해 관 리, 운영하는 ‘지정 해수욕장’이 11곳 있다. 영종도의 을왕리해수욕장이 그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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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장’이다. 무의도는 지난해 4월 영종 도에서 잠진도를 딛고 바다를 건너가 는 연도교가 놓여 단숨에 건너갈 수 있게 됐다. 하나개해수욕장은 백사장 중 하나다. 너른 백사장과 서해안의 다
수욕장은 아니지만, 해변 경관보다 더
장도 좋다. 계류 중인 순백색의 요트들
위에 목조 방갈로가 줄지어 늘어서 있
른 해수욕장과 견줘도 빠질 게 하나 없
근사한 빵 맛으로 이름난 초대형 베이
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왕
는 20~30년 전쯤의 해수욕장 풍경을
는 곳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수욕장
커리 카페 세 곳이 바다를 끼고 나란히
산해수욕장 끝의 왕산 마리나항은 낙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 기암이 펼
이 일찌감치 폐장해 물놀이를 즐길 수
늘어선 마시안 해변도 좋고, ‘백사장 위
조 감상의 명소로도 이름났다.
쳐진 해안가에 놓은 해상탐방로에서의
는 없지만, 그 덕에 여름의 끝에서 한가
에 텐트를 치는’ 20여 년 전의 해수욕
인천의 지정 해수욕장 중에서 첫손
한 해변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지정해
장 모습을 보여주는 선녀바위 해수욕
에 꼽히는 곳이 무의도의 ‘하나개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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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이 압권이다. [2020.8.27 문화일보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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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오케이 마담', 우리가 기다렸던 엄정화 배우 엄정화(51)가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 했
-5년 만에 돌아왔다. 공백이 길었다.
다. 2015년 송승헌과 함께 했던 영화 '미쓰 와이
▶ 그동안 좋은 작품을 찾기가 되게 어렵더라.
프' 이후 5년 만이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생애
마음에 들면 투자가 되지 않거나, 촬영이 들어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가기 어렵거나 한 상황이었다. 또 여자 배우가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
할 수 있는 작품이 진짜 없었다. 굉장히 애타는
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
마음으로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목
션 코미디다. 엄정화는 영화에서 과거의 비밀을
부터 마음에 들었다. '오케이 마담'. 긍정적이기
가진 꽈배기 맛집 사장 미영 역할을 맡아 액션
도 하고 뭔가 저에게 오케이 사인을 주는 것 같
과 사랑스러움 모두 표현해냈다.
았다. 대본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지 않게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로 돌아오는 엄정화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녹여내 웃음과 액션 모두
재밌게 봤다. 상상하면서 보는데 혼자 키득대며 웃었다. 관객들도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
잡았다. 우리가 기다리던 엄정화의 모습이다. 특 히 '오케이 마담'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공개되
-캐스팅이 다 끝나기 전부터 액션 스쿨에 등
는 코미디 영화인 만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
록해서 다녔다고. ▶ 아예 안정해졌을 때는 아니고, 저만 출연이
다.
정해졌고, 다른 배우들은 캐스팅 논의 중일 때 놀면 뭐하나 싶어서 다녔다. 혹시나 이 영화가
-스크린 컴백 소감이 어떤가 ▶ 언론 시사회가 끝나고 긴장이 될 만큼 너무
촬영에 못 들어간다고 해도 저한테 남는 건 액
긴장이 됐다. 이 영화가 어떻게 보여질지도 너무
션이 남을 테니 하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액션
긴장되고, 또 영화의 특성상 코믹한 느낌이 많
을 해야 하는데 시간이 모자랄까 봐 마음이 급
은데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다. 이 영화가 좋은
했다. 뭔가가 어설프면 제가 못 견딜 것 같았다.
반응이 있어야 제가 또 다른 더 많은 작품을
액션 스쿨은 처음이었는데, 액션 스쿨에 딱 처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다. 여러 가지로 벅차다.
음 들어갔을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저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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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9일(금) ■경
<수요산행> 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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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은 조금 짧고 약하게 약 6마일 (9.6 km), 첫째, 셋째, 다섯째 수요일은 약 8마일 (12.8 km) 코스를 산행합니다. # 거리 지키기를 위해 12인승 밴에 최대 인원은 저를 포함하여 4명입니다. ■ LA Fitness (노보루 식당 건너편) ■ 산행비 : $50 ■ 오후 6 시 도착 예정 ■ 일 시 : 9-8-2020 (수) 오전 7시15분
~ 10월15일(목) 6박7일 / 저를 포함하여 총 4명 비 : $ 1,750 식사등 모든 비용 포함
Sterling Forest , NJ ■ 산행 ■ 산행 ■특
거리 : 약 6 miles (9.6 km) 시간 : 약 5시간 징 : 숲, 바위, 호수 3박자가 어우러진 멋진 풍경과 Greenwood Lake을 따라 시원한 맛, 습지대(Swamp)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오르막 내리막길이 연이어지는 코스로서 등산다운 등산의 맛을 만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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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스쿨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들어가니까 진짜 정두
크도 좋았고, 그 안에 저도 녹아들어서 채워주고 도
홍 감독이 스파링을 하고 있더라. 누군가는 거의 날
움을 받았다. 다들 너무 사랑스러웠다.
아다니는 수준이었고 굉장히 넓은 공간에서 하고 있 었다. 그 장면이 영화처럼 머리에 남아있다. 무술 감
-영화 개봉을 앞두고 '놀면뭐하니' 환불 원정대로
독님이 저를 딱 보자마자 '우선 먼저 뛰고 오시죠' 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 제시, 화사와 만남은
다. 그때부터 하드 트레이닝을 시작해서 항상 도착
어땠나. ▶ 얼마 전 처음 만났는데, 캐주얼하고 가볍게 만났
하면 한시간씩 뛰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어
다. 오랜만에 효리 얼굴을 보니 좋았다.
느 순간 뛰는 것을 즐기게 됐다.
제시와 화사도 제가 좋아하는 후배님들인데 만나서 -남편 역할 박성웅과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어땠
너무 좋았고 실제로 보니 너무 여리고 예쁘더라. 마치
는 지.
제가 연예인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효리가 반가
▶ 반가웠다. 만나기 전에 어떤 성격인지 궁금했다.
웠다. 효리와 저는 세대차가 있지만 동지애가 느껴진
첫 촬영을 하고 나서 '나도 어떤 사람을 그 배역의 이
달까. 말 안해도 느껴지는 것이 있다. 서로 알고 있는
미지에 맞춰 생각했구나' 하고 느꼈다. 저도 배우이
시간이 있고, 그 시대에 같이 활동했던 가수라 그런
고, 이미지에 갇히는거 싫어하는데 저도 고정관념이
것 같다. 효리가 환불원정대를 제안했을 때, 함께 활
있더라. 영화 속 박성웅 배우가 사랑스럽고 예뻤다. 특
동했던 동료가 아직 건재하다는 게 좋았다. 이번에
히 영화 속 미영과 석환 두 사람이 서로 좋아하는 게
만나서는 우리가 만약 음악을 한다면 어떤 음악을
보기 좋았고, 웃음 포인트가 됐으면 싶었다.
할 수 있을까 그런 이야기를 했다.
-영화 속에 엄정화의 사랑스러움이 잘 드러난다.
-엄정화의 실제 모습은 굉장히 러블리 한데, '환불
▶ 제가 '댄싱퀸'이나 '미쓰와이프'에서 보여준 모습
내가 이 작품을 끝냈을 때 후회를 남기지 말자라
이 있어서 걱정했다. 식상하거나, 보기 싫거나 하면
는 생각을 했다. 사실 연기하며 후회하지 않기가 쉽
▶ 효리가 그러더라. 자기는 환불하러, 바꾸러 안 간
어쩌나 걱정했다. 그래서 촬영장에서도 오버하지 않
지 않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온전히 즐기자고 마음
다고. 본인은 말 못 한다고 하더라. 실제로 만나보니
는지 계속 확인했다. 너무 과하지 않게 확인하면서
먹었다.
다들 그렇더라. 무대에서는 굉장히 센데, 그냥 들여
지키려고 노력했다.
즐기는 마음이 여러분께도 전달 되면 좋겠다. 팀워
원정대'라고 해서 섭섭하지는 않은지
다보면 너무 여리다.(웃음) 사람은 다 그런 것 같다.
남희석이 쏘아올린 저격, 김구라→홍석천→강예빈 성희롱으로 '부메랑' 개그맨 남희석이 쏘아올린 공이 김구
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방송에
라, 홍석천, 강예빈과 함께 자신까지 저
서 했던 이야기가 앞뒤 맥락은 빠지고
격하고 말았다.
자극적으로 포장돼 안타깝다. 지금 이
남희석은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
순간도 남희석과 누구보다 친하게 지내
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고 있고 남희석은 항상 상대방을 배려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하고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다. 김구라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며 "뭐 자신의
역시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
을 바라보는 마음이 안타깝다. 두 사람
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
모두 가볍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
그러다보니 몇몇 어린 게스트들은 나
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잘 마무리되
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길 바라며 조용히 믿고 기다려보려 한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는 글
다 떠서 '라디오스타'에 나갔는데 망신
한 MC가 아니다"라며 "김구라가 방송
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남희
을 게재했다. 남희석의 발언에 일부 네
당하고 밤에 자존감이 무너져 나를 찾
에서 비춰지는 모습은 토크쇼인 '라디
석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쏠렸고, 2일
티즌은 공감한 한편 또 다른 네티즌은
아온 후배들을 봐서라도 그렇게 하면
오스타'만의 캐릭터라고 이해해주시면
엔 과거 남희석이 강예빈의 SNS에 남
뜬금없이 공개저격을 하냐며 갑론을박
안 된다. 약자를 챙겨주길 바란다"며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긴 댓글이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이
했다. 논란이 커지자 남희석은 해당글
김구라를 저격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를 공개 저격한 남희석의 인성
제기됐다. 남희석은 2017년 강예빈이
을 삭제, 댓글로 "죄송하다", "이유가 있
이후 '라디오스타' 제작진, 홍석천, 강
이 반대로 대중들에게 저격됐고, 홍석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 착용 사
예빈으로 주변이 소환됐다. MBC 예능
천이 개그계를 떠난 이유가 재조명됐
진을 올린 것에 "동생아 오빠가 그만..
남희석은 "돌연, 급작으로 쓴 글이 아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공식
다. 온라인에서는 'KBS 군기반장'이었
엄지와 검지로 그만.. 사진을 확대해서
니다. 몇 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입장을 통해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
던 남희석 때문에 홍석천이 개그를 하
봤다"고 댓글을 작성한 것.
글이다. 또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는 것
지 않지만 MC 김구라는 출연자들을
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은 사실이 아니다. 작가님 걱정 때문에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저희가 지
이에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내가
삭제한 것"이라며 "콩트와 코미디를 하
켜본 김구라 씨는 출연자들에게 무례
남희석 때문에 개그맨을 그만두게 됐
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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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감수성의 인지가 민감해진 최 근, 남희석의 과거 발언이 비판을 모으 고 있다. www.juganphila.com
ENTERTAINMENT
액션 갈증 오지호 "韓서 말 안되는 주성치 영화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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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44)에게는 액션을 향한 갈증이
님이 연출을 하는데 선뜻 나서는 배우들이
여전했다. 줄어들지 않는 액션에 대한 갈증
별로 없다. 제작진 안에서도 무술 감독님이
을 풀기 위해 나름대로 경험을 계속해서 쌓
연출을 한다고 하면 아직 검증이 안 됐다며
고 있다. 그런 그의 꿈은 한국에서는 말도 안
외국처럼 선뜻 잘 되지 않는다. 제가 하면 투
되는 주성치 영화 같은 영화를 하고 싶다는
자는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같이 해보고
것이다.
싶다고 하셨다. 감독님도 워낙 유명한 분이시
오지호는 최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실
기도 했고,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하시
시한 영화 '프리즈너'로 관객과 만났다. 영화
더라. 액션 영화를 항상 찍고 싶어했던 차에
'프리즈너'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해보자는 실험적인 게 있었다."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오지호는 평소에 액션 영화를 찍고 싶다는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
욕심이 있었기에 항상 몸을 만들고 있었다.
투 게임을 그린 이야기다.
그의 몸 만들기 비법은 바로 닭가슴살 다이
'프리즈너'는 드라마 '다모', '태왕사신기', '푸
어트다. 몸을 만들던 중 '태백권'(감독 최상
른바다의 전설', '사이코지만 괜찮아', 영화 '올
훈)과 '프리즈너' 제안이 연달아 들어왔다. 여
드보이'(감독 박찬욱), '괴물'(감독 봉준호), '협
기서 그치지 않고 매거진 '맨즈헬스'에서도
상'(감독 이종석) 등의 무술 감독을 맡았던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장길영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사실 외국에
"처음에 UFC 액션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는
서는 무술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이 생소
데 투자가 늦어지던 차에 '태백권'과 '프리즈
한 모습은 아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생소
너'가 들어왔다. 연타로 해보라는 마음을 먹
하게 느낄 수 있다. 오지호가 '프리즈너'를 선
었던 찰나에 10년 만에 '맨즈헬스' 표지를 찍
택한 이유는 액션 영화에 대한 갈망이었다.
을 생각이 없냐고 하더라. 닭가슴살 다이어
"처음 감독님이랑 말 한 것도 '액션영화를
트를 시작했다. 하루에 세끼, 네끼 닭가슴살
만들고 싶다'였다. 우리나라에서 무술 감독
먹으면서 계속 촬영을 했다. 4월에 '프리즈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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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ENTERTAINMENT 를 찍고, 5월에 '태백권'을 찍고 6월 한달
제일 하고 싶은 영화도 주성치 영화다. 내
동안 죽기 살기로 운동해서 '맨즈헬스' 표
가 잘할 수 있는 게 코믹이고 액션이다. 그
지를 찍었다. 오랜만에 결혼 전에 있던 몸
걸 찍는 게 꿈이다. 물론 우리나라 정서에
을 소환했다. 기분이 좋더라. 그런데 아내
맞진 않겠지만 언젠간 기회가 되면 찍고
는 별 반응이 없더라. 너무 아까워서 지
싶다. '쿵푸허슬'도 사실 말이 안 되는 건
금도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유지하고 있
데 다들 좋아한다. '쿵푸허슬' 같은 영화
다. 제 나이인 40대 중반이나 50대분들
를 만들고 싶다."
이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하다고 하
'오지호는 주성치 영화를 하고 싶다고 했
시더라. 우리도 아직 할 수 있다는 것을
지만, 언젠간 기회가 된다면 제작도 해보
보여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서 더 열
고 싶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연기 인생을
심히 했다."
길게 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추노'나 '환상
한국영화 장르적인 문제에 아쉬움을 가 지고 있다는 오지호. 그는 한국영화에 없
"기회가 된다면 제작도 해보고 싶다. 조
다. 바로 선택을 해주지 않는다는 것. 오
금 더 자신이 생겼을 때, 주변 환경이 도
지호의 꿈은 주성치 영화다.
와준다면 해보고 싶다. 어차피 연기할 수
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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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크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는 액션 장르에 대한 한계에 대해 언급했
"상업적인 영화가 앞서다 보니 액션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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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커플'처럼 각인되는 작품을 하고 싶은
있는 인생이 30년이라고 치면 충분히 가 능하지 않을까. 30년 안에는 가능할 것
지금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결국엔 저희
같다. (웃음) 몸을 조금 더 단련해서 55
생각보다 투자사나 만드는 분들의 선택이
세까지는 유지하려고 한다. 60대에도 몸
아닌 것 같다. 그분들이 장을 만들어줘야
좋은 분들이 많으시지 않나. 옛날 작품에
저희도 선택하고, 관객들이 호응하고 액
대해 이야기를 하면 저도 사실 새롭다. 물
션스타도 나올텐데 말이다. 없다보니 그
론 10년 이상이 된 작품이어도 이야기 해
게 한계가 아닐까 싶다.
주면 고맙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한다. 이런
'영웅본색', '천장지구', 최민수 선배님이
이야기를 들으면 조금 더 잘하고 싶다. 또
하셨던 '테러리스트' 등 영화를 보고 자랐
'추노', '환상의 커플'처럼 각인되는 작품을
다. 항상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제가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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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강철비2' 신정근, 50대 라이징★.."주변에서 놀려요" 배우 신정근(54)이 50대에 라이징 스타라고
-영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부함장 역할을
놀림 받는다며 웃었다. 오랜 기간 연극 무대에
맡은 신정근 배우를 향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
서 쌓은 탄탄한 내공으로 영화 '터널', '대장 김
다.
창수'에서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드라마 '미스
▶이렇게 영화 찍고 나서 주변 배우들에게 연
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등에서 감초 역할을
락을 받아본 적은 처음이다. 뜨거운 반응을 예
하며 대중을 만났다.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
상 못했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는 '내가 이 역
을 선보인 그는 올 여름 텐트폴 영화인 '강철비
할을 하라고?'라는 생각을 했다. 그전에 코믹 위
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서 백두호의 부함
주로 해서 생각을 못했는데 정우성 배우가 '형
장 역할을 맡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 딱이야'라고 하더라.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
-정우성의 추천으로 영화에 합류했다고.
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
▶ 대본을 보고 제 생각이 난 것 같더라. 제 생
린 작품. 신정근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백두
각에는 한국 배우중에 제가 제일 얼굴이 북쪽
호 부함장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얼굴에 가까워서 그런것 아닐까 생각한다. 추천
부하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스한 면모를 탄탄한
은 했지만, 처음 촬영할 때는 정우성 배우가 걱
내공의 연기력으로 보여줬다. 그는 '강철비2 : 정
정을 좀 했던 것 같다. 계속 지켜보다가 영화 속
상회담'의 후반부를 책임지며 '사실상 주인공'이
화재가 나서 소리지르는 장면 이후로는 내려놓
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은것 같았다. 근데 굳이 나를 왜 걱정 했을까.
인터뷰에서 만난 신정근은 자신을 향한 관심
본인이나 걱정하지.(웃음)
에 기쁘면서도 쑥스러워했고, 남다른 입담과 내 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음은 신정근과 만나 나눈 영화와 연기에 대한 이야 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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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과 반응을 실감하나. ▶ 인터뷰 직전까지 휴대폰으로 관련 기사를 뒤적거리고 있었다. 저는 촬영 현장에서도 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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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폰 차에다 두고 안본다. 그런데 계속 보고 있다. 가족
역을 한게 없는데 가끔 저에게 악역 배우라고 하는
시사회를 보러 갔는데 그 때부터 갑자기 연락이 왔
사람도 있다.(웃음)
다. 기억나는 반응도 있다. 진정한 영웅은 불편하고, 섹시는 힘들더라. 히든카드 정도가 좋았다. 사실 너
-정우성이 '강철비2'에서 대통령 역할을 맡아 '안구
무 좋아서 하는 말이다.(웃음)
복지'를 책임진다는 반응이 많다. 동료 배우로 어떻 게 생각하나. ▶ 그 친구 (정우성) 미쳤다. 잘생겼다는 말 들으면
-가족들 반응은 어떤가. ▶ 제가 딸이 둘이다. 둘째가 20대 초반인데 둘째
좋아하고, 짜릿하다고 하더라고요. 마음대로 하라고
가 영화를 보고 와서 아내에게 '엄마 아빠가 주인공
했다.(웃음) 그 친구가 주름이 생기고 털털해지면서
이야. 심지어 마지막에 정우성이랑 사귀어'라고 하더
더 멋있어지는 것 같다. 안구 복지가 맞다.
라. 그런게 좀 재밌었다. -지금까지 연기하며 힘들었던 시기는 없나. ▶ 글쎄. 경제적으로 그랬을지 몰라도 작품이나 그
-큰 역할에 대한 부담은 없었나. ▶ 없었다. 양우석 감독님이 시키는대로 하면 됐다.
런 것으로 힘들었던 적은 없다. 제가 힘든것을 잘 까
또 정우성 배우가 잘 가르쳐 줬다. 영화를 시간 순서
먹는다. 맨날 놀고 있는 느낌이 든다. 연기를 할 때 긴
대로 찍었는데 그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
장 되고 그럴때도 있는데 굉장히 즐겁게 하려고 노력 한다. 즐겁게 일하는 감독님, 배우들과 함께 연기하
-정우성 배우와 사적으로 친한 것이 케미에 더 도
고 싶다. 작품에 어떤 의미와 철학이 담겼는지도 중요
움이 됐을 것 같다.
하겠지만 제 기준은 즐겁게 일하는 것이다.
▶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연기를 했다. 비결
지방에서 촬영했는데 정우성 배우 방에서 감독님이
은 무엇인가.
-뜨거운 반응 속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
랑 유연석씨랑 한잔씩 마시면서 이야기 하고 한 것들
▶ 제가 좋은 배역 만났다. 제가 작품 속 배역을 선
▶ 점쟁이가 50살 넘어서 잘 될 거라고 하더라. 하
이 도움이 많이 됐다. 유연석 도 너무 털털하고 예쁘
택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나이가 들수록 좋게
하 앞으로 식상하게 이야기 하면 책임과 의무를 다해
더라. 어느 날은 정우성과 연기를 하고 오더니 정우
풀어나가려고 한다. 부함장 같은 이런 역할을 하려고
야 할 것 같고 우스꽝스럽게 말하면 재밌는 시절 다
성이 너무 스윗하다고 하더라. 저도 맨날 당해서 안
배역을 선택할 때도 너무 코믹하거나 심한 악역은 안
갔다. 이제는 동네에서도 인사 더 잘해야 되고 그럴
다. 무슨 말만 하면, 너무 지긋이 쳐다봐서 대사가 헷
했다. 딸이 둘이라 강간범이나 그런 역할도 안하려고
것 같다. 제가 미용실 갔다온다고 했더니 주변에서는
갈릴 정도다.
했다. 그렇고 조심스럽게 작품을 했다. 근데 저는 악
저에게 '스타병 걸렸다'느니 놀리느라 재미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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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열 내리는 치유 한식 밥상 오이, 가지, 녹두, 보리…. 흔히 볼 수 있는 이 네 가지 재료 는 본래의 성질이 차가워 우리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 다. 이 재료들로 몸속부터 열을 내려 더위를 식히면 무더위 에 쉽사리 지치지 않을 것이다. 대한약선협회 조금호 교수 가 각각의 효능부터 건강하게 먹는 법까지 알려준다.
로 썬 뒤 반 갈라 도톰하게 채썬다. 2
아 건진다. 4 녹두는 물에 씻어 반나절
돼지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어 분량의
정도 불린 뒤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재료로 밑간한다. 3 청피망, 양파, 당근
넣고 부드럽게 삶아 건진다. 5 불에 ①
은 물에 씻어 5cm 길이로 굵게 채썰고
의 청포묵, ②의 표고버섯, ③의 오이,
마늘은 꼭지를 썰어내고 모양대로 편
④의 녹두를 넣고 소금과 참기름으로
썬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
간한 뒤 골고루 버무린다.
의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분량의 간장 양념 재료를 넣어 자글
보리 참치샐러드
자글 끓인다. 5 ④에 ②의 돼지고기를
재료-찰보리 3큰술, 참치(큐브형 시판
식힌다. 4 달군 팬에 ②의 쇠고기를 넣
넣고 볶아 익힌 뒤 ①의 가지와 ③의
용) 1캔, 양상추 4장, 비타민 1포기, 적
쇠고기(우둔살)
고 고슬고슬하게 볶아 식힌다. 5 분량
청피망, 당근을 넣고 볶은 다음 한 김
양파 1/4개, 치커리 약간, 드레싱(식초
50g, 소금·잣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
의 무침 양념 재료를 섞어 무침 양념을
식혀 통깨를 뿌린다.
3큰술, 피시소스·물 2큰술씩, 다진 양
당량, 쇠고기 양념(간장 1/2큰술, 설탕·
만든다. 6 볼에 ③의 백오이와 ④의 쇠
참기름·다진 파 1작은술씩, 다진 마늘
고기를 담고 ⑤의 양념으로 버무린 뒤
1/2작은술, 깨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잣가루를 뿌린다.
오이 쇠고기 눈썹나물무침 재료-백오이
1개,
파·설탕 1큰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청포묵 표고버섯 오이초무침 재료-청포묵 1개, 불린 표고버섯 5개,
만들기-1 찰보리는 물에 씻어 1시간 정도 불려 끓는 물에 부드럽게 익을 때
오이 1/2개, 녹두 2큰술, 소금 약간, 참
무침 양념(잣가루·참기름 1작은술씩,
가지 돼지고기 간장볶음 재료-가지 2개, 돼지고기(목살 불고
기름 적당량, 표고버섯 양념(간장 2큰 술, 설탕·참기름·식초 1큰술씩)
깃감) 100g, 청피망·양파 1/4개씩, 당근
만들기-1 청포묵은 곱게 채썰어 끓는
1/6개, 마늘 3톨, 통깨 약간, 식용유 적
물에 데친 뒤 소금과 참기름에 살짝 버
당량, 돼지고기 밑간(소금·후춧가루 약
무려 식힌다. 2 불린 표고버섯은 물을
간씩, 식용유 적당량), 간장 양념(간장· 다시마 국물 3큰술씩, 설탕·청주 1큰술 씩, 조청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 까지 삶아 건져 헹군다. 2 참치는 캔에
름 적당량)
서 꺼내 체에 밭쳐 끓는 물을 끼얹는
만들기-1 가지는 물에 씻어 5cm 길이
다. 3 양상추와 비타민, 치커리는 한 입
소금 약간)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4
만들기-1 백오이는 물에 씻어 반 갈 라 씨를 제거하고 초승달 모양으로 얇
꼭 짜고 곱게 채썰어 식초를 제외한 표
적양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게 썬 뒤 소금을 뿌려 절인 다음 물기
고버섯 양념과 함께 달군 팬에 넣어 조
건진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
를 꼭 짠다. 2 쇠고기는 곱게 다져 분량
리듯이 볶은 뒤 식초를 넣고 고루 버
을 만든다. 6 볼에 ①의 찰보리와 ②
의 쇠고기 양념으로 밑간한다. 3 달군
무린 다음 식힌다. 3 오이는 물에 씻어
의 참치, ③의 양상추와 비타민, 치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백오이를
5cm 길이로 곱게 채썰고 찬물에 담가
리, ④의 적양파를 고루 담고 섞은 뒤
넣고 센 불에 재빨리 볶아 접시에 담아
건진 뒤 소금을 약간 넣고 부드럽게 삶
⑤의 드레싱을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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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9/4/2020 - 9/10/2020 84년 : 모처럼 나를 믿고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 자신감이 생기고 힘이 넘칩니다. 72년 : 내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일이라 해도 관심을 가지면 얻는 것이 생깁니다. 60년 :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차지하기 어렵습니다. 48년 : 다른 사람이 나를 더 잘 판단해 줄 수 있으니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 ; 성공은 남이 아닌 자신이 만드는 것이니 소극적인 태도를 벗어나기 바랍니다. 73년 : 의욕만 강하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입니다. 61년 : 일의 중요성에 따라 처리할 순서를 결정하지 못하므로 고생하게 될 운입니다. 49년 : 쉽게 생각하고 시작하다가 크게 후회하게 될 운이니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86년 : 지금의 조그마한 차이가 나중에는 크게 벌어져 따라잡을 수 없을 운입니다. 74년 : 약간의 모험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반드시 행운이 있습니다. 62년 : 급한 마음에 서둘러 처리하다가 더욱 악화만 시키는 경우가 많은 때입니다. 50년 : 남들이 보지 않아도 묵묵히 행동으로 실천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87년 : 음식을 먹을 때 너무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지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75년 :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63년 : 융통성 있게 처신하고 남의 허물을 눈감아 주기도 해야 큰 것을 얻습니다. 51년 : 당장의 지출이 아까워서 투자에 인색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시기입니다. 88년 : 가족이나 형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아야 할 때입니다. 76년 :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다면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4년 : 자신감을 가지고 대범하게 부딪혀보면 의외로 쉽게 일이 해결되는 운입니다. 52년 :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이를 지키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89년 :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77년 : 금전관계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하지 않으면 큰 위기에 처하게 될 운입니다. 65년 : 새롭고 획기적인 시도를 해 보아야 위기를 극복하고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 53년 :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90년 : 동생이나 후배에게 섭섭하게 행동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기 쉬운 때입니다. 78년 : 혼자만 알고 있는 비밀을 지키지 못하고 결국 남에게 누설할 위험이 큽니다. 66년 : 자신을 내세우고 알리는데 신경을 쓰지 않으면 혼자 소외를 당하게 됩니다. 54년 : 웃는 얼굴로 대화를 하는 습관이 없다면 의외로 힘든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79년 : 귀찮은 일이 생기지만 이를 뿌리치지 못하고 끌려 다니기 쉬운 시기입니다. 67년 : 마음이 약해져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쉽게 포기하는 경향을 보일 운입니다. 55년 : 지나간 과거나 실수를 잘 생각해보면 닥친 일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43년 : 마무리가 깔끔해야 뒤에 탈이 없으므로 대충 처리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80년 :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결과에 집착할 운입니다. 68년 : 시간이 약이니 너무 조급하게 잊거나 해결하려 한다면 마음만 아플 것입니다. 56년 :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해 후회할 일을 저지르고 체면까지 상하기가 쉽습니다. 44년 : 사람은 많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큰 아쉬움이 남게 될 시기입니다. 81년 : 내 코가 석자이니 남의 사정을 봐주거나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69년 : 친구나 동료와 경쟁심이 발동하지만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57년 : 소신대로 행동하고 자신만 떳떳하면 되니 남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45년 : 뜻밖의 소식에 반가운 미소가 번지고 지난날의 추억에 빠지게 될 운입니다. 82년 :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70년 : 별로 친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의외로 큰 도움을 받기 쉽습니다. 58년 : 자신만이 할 수 있거나 잘 하는 일이 닥쳐서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습니다. 46년 : 말 한마디를 하는 데에도 체계적인 준비와 요령이 필요함을 느낄 때입니다. 83년 : 대범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할 수 있어야 더 큰 것을 얻습니다. 71년 : 구설수가 생겨 인생을 망칠 수도 있으니 특히 이성문제를 조심하기 바랍니다. 59년 : 행운은 준비하는 자에게 오는 것이니 나태하고 안일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47년 : 운전할 때 조심하고 건강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데 과로는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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