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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ëŒ€ě„ąí•™ě›? The AP academy
2020 겨울학기 듹�중 OUR STUDENTS HAVE BEEN ACCEPTED TO Harvard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Yal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Swarthmore College, University of Pennsylvania & Wharton School,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Dartmouth College, Johns Hopkins University, Duke University, Washington University St. Louis, Cornell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Emory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Vanderbilt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UCLA), University of Califonia- Berkeley,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College of William & Mary New York University & NYU Stern, Boston College, University of Rochester,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Georgia Tech, Penn State University- University Park, Boston University, Penn State Schreyer Honors College, Brynmawr College, Lehigh University, University of Richmond,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 University of Wisconsin,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University of Miami, Northeastern University, Franklin and Marshall,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Syracuse University,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Pittsburgh & Honors College, West Chester University, Maryland University, Drexel University,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University of Delaware, Temp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cripps College, University of the Sciences & 8 years BS/MD, Temple University- Fox Business School, Ursinus University, Pratt Institute Art of Design, School of Visu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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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4 최저 26
"열일곱 살에 저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가 성소수자라서 상원 인준
12-20/일
을 거부당한 뉴스를 보았습니다. 20년이 지나 어디에선가 열일곱 살짜리가 보 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티지지 내정인의 소감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부티지지 내정자를 소개하면서 "어떤 내각보다 유색인종이, 여 성이, 장벽을 깬 이들이, '첫번째'인 이들이 많은 내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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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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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만의 강점이 뚜렷한 4명의 리얼터가 팀
떤 종류의 정보는 조사해서 데이터를 얻는다
을 이뤘다! 오랜 경력이 아니면 알기 힘든 노른
고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 학군이 좋
자위 땅 정보부터 구석구석 지역적 특성과 고
은 동네 중에서도 노른자위 땅이 있고 아닌 곳
객에게 딱 맞게 집을 사고 파는 노하우를 섭렵
이 있다. 강병욱씨의 오랜 경험은 이 같이 발로
한 강병욱! 그를 중심으로, 건축 지식부터 다방
뛰어야만 알 수 있는 투자가치 있는 땅의 정보
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무엇이든 물어보세
를 섭렵하게 했다. 그것을 바탕으로 그들의 슬
요” 스티븐 리. 책임감 강하고 사교성 좋아 고
로건처럼 “한 집 한 집 우리집처럼” 성심성의
객의 사랑을 받는 김학범과 열정 가득 세심해
껏 골라주니 고객 만족도가 높아 한 번 손님이
서 고객 추천이 많은 리사림까지! 4인의 특별
되면 계속 강병욱씨만 찾아오신다!
함이 뭉친 강병욱 부동산을 만나면 고객 만족 도도 덤으로 올라간다!
스티븐 리 리얼터 스티븐 리 리얼터는 강병욱 리얼터와 가장 먼
강병욱 리얼터
저 팀을 이룬 사람이다. 그 후, 두 사람의 끈끈
17년이 넘는 세월동안 강병욱 리얼터는 한결
한 파트너십은 13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스티
같이 손님에게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쏟아 부
븐 리 리얼터는 대학 때 건축공부를 했고 건축
었다. 그는 손님과의 세번째 만남 까지는 사지
사업도 오래했다. 그 덕에 이 계통에 도움이 되
말아야 할 집과 꼭 사야 할 좋은 집을 구분하
는 지식을 많이 가졌다. 건축 지식을 바탕으로
는 방법부터 알려준다. 그리고 나서 손님의 요
그냥 보기에 좋은 집과 살기 좋은 집을 잘 구
구에 맞는 집을 추천하고 집 관리법까지 정성
분하고, 집을 보면 어떤 부분을 고쳐야 되는지
들여 설명한다. 인스펙션 리포트도 하나하나
도 잘 찾아낸다. 새집도 막상 인스펙션을 하다
짚어내어 필요한 부분은 꼭 고칠 수 있게 해
보면 고쳐야 할 부분이 있는데 오래된 집은 고
주고 배상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칠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럴 때 그의 깊고 정확
고객 편에서 일한다. 그의 손님에 대한 애정은
한 건축지식이 빛을 발한다. 다른 팀원들도 이
아내와 주위 동료들까지 두 손 두 발 다 들 정
부분에 대해 항상 자문을 구한다고 한다. 팀을
도다. 또, 풍부한 경험과 연륜으로 지역의 장단
이뤄 일을 하면 이처럼 서로가 강점을 나눌 수
점을 잘 알고 있어 같은 지역이라도 어떤 집을
있어 좋다. 철두철미한 성격에 법률 지식 등 다
사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안목을 가졌다. 어
른 분야에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그는,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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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욱 리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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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리 리얼터
튼을 누르면 음악이 나오는 주크박스처
에 고객에게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한다. 끈기 있는 성격
손님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건, 집을 구매
럼 어떤 것을 물어보든 바로 해답을 얻을
활동적인 리얼터로 자리잡았다. 열정도
에 책임감도 강해서 중간에 어떤 일이 생
할 때 나는 애들이 다 커서 학군이 좋을
수 있는 척척박사다.
많아서 집을 산 고객이 셀프 리모델링을
겨도 맡은 것은 끝까지 해내는 집념이 있
필요 없다,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하
하거나 부분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다. 영어 한국어 이중언어를 완벽하게 구
는 것이다. 집을 사는 가장 큰 이유는 나
리사 림 리얼터와 김학범 리얼터
싶다고 하면 홈디포까지 같이 쫓아다닐
사하는 언어능력도 큰 장점이다. 또, 13
의 편안한 삶을 위한 것이 첫번째 목적이
리사 림 리얼터는 미국으로 오기 20년
만큼 정성이다. 이런 그의 마음이 고객에
년차 리얼터 경력으로 이 계통에 풍부한
지만, 투자가치도 있어야 한다. 그러니 내
전, 한국에서 리포터였다. 이후 잡지사 편
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어 추천이 많다. 또
직접 경험이 있어 이미 그를 신뢰하는 고
가 자녀가 없다고 해서 학군을 무시하면
집 기자도 했었고, 갤러리에서도 일했었
고객이 믿어 주시는 만큼 더 세심하게 노
객이 많다.
손해다. 집을 살 때는 미래도 염두에 두
다. 이전 직업들 자체가 워낙 사람을 많이
력하게 됐고 리얼터가 된지 4, 5년만에 많
만나는 일이다 보니 새로운 누군가를 만
은 계약을 성사시키며 빠르게 성장했다.
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 그 덕
김학범 리얼터는 사교성이 좋아 주위에
고 여러 조건이 빠지지 않는 동네의 매
부동산 조언 강병욱 리얼터가 주는 부동산 팁! 그가
물을 사는 것이 현명하다. 또 부동산 소 유주가 직접 등록한 매물을 인터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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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림 리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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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리얼터
직접 구매하거나, 판매자 쪽 에이전트와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 전문가의 도움이
트가 먼저 나서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이
직접 계약하는 분들을 볼 때 가장 안타
필요하다.
잘 될 수 있게 도와준다. 결국 구매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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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다고. 나를 보호하고 나를 위해 싸워
판매자의 경우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
판매자든 전문가와 진행하는 편이 안전
강병욱 부동산
줄 수 있는 에이전트를 쓴다고 커미션을
한데, 웹사이트에 매물을 올릴 때 얼마나
하고 유리하다.
대표전화 215-641-2500
내야 하는 것도 아닌데, 판매자 혹은 판
소비자가 끌릴 수 있게 올리느냐가 관건
내 재산을 크게 투자하는 일생 일대의
이메일 briankang1027@hotmail.com
매자측 에이전트에게 직접가면 전문가가
이다. 전문가와 작업하면 집 사진도 전문
쇼핑! 구매자 판매자 모두 최고의 선택을
주소 794 Penllyn-Blue Bell Pike,
아닌 구매자는 서른장 마흔장 되는 계약
사진사가 찍어주고, 판매자도 구매자도
할 수 있게 강병욱 부동산이 지켜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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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내용을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자칫하
만족할 수 있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네 명의 서로 다른 리얼터가 서로의 강점
- 강병욱 267-476-7117
면 판매자 측에만 유리한 쪽으로 끌려가
계약서 몇 장 사인하고 끝이 아니라, 타
을 나누며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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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한 계약을 할 위험도 있다. 어차피
이틀 회사도 연결해 주고, 인스펙터도 불
내편과 함께하는 행운을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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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커미션은 판매자에게 받는다. 사는
러주고, 모기지 회사와 일할 때도 에이전
줄리 장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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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노인복지원(PASSI)은 "주지사
육시켰다. 또 켄 양 상임이사가 안전 위원
최우수 안전상(GOVERNOR’S AWARD
회 회의(Safety committee meeting)를
FOR SAFETY EXCELLENCE)"을 수상
한달에 한 번씩 하고 있어 PASSI의 안
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 14일 월
전은 더욱 견고 해졌다. 그런 교육 끝에
요일 오후 1시, PASSI측은 지역 신문사
PASSI 건강보조원들이 다치는 횟수도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PASSI 에버그
적어져 보험 클레임 레이트도 많이 내려
린센터 강당에서 명예로운 온라인 수상
갔다. 그리고 지금의 수상 영예가 있었다. 최대표는 이 모든 것은 PASSI의 꾸준한
식 장면을 공유했다. 주지사 최우수 안전상(GASE)은 펜실베
노력의 결과라며 “펜실베이니아 노동부
니아 주 노동국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다
에서 이 권위있는 상의 수상자로 PASSi
치기 쉬운 직종의 기업이나 기관들 중 직
를 선정한 것을 깊은 영광으로 생각합니
원들에게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다. 우리 이사회와 직원들은 우리가 봉사하
강력히 시행해온 기관을 엄선한다.
는 1,800 명 이상의 노인과 약 650 명의
수상 후보로 올해 펜실베니아 주 전역 에서 78개의 기업/기관들이 추천되었고
들을 부축하다 건강보조원들이 함께 넘
3달여 심사를 거쳐 그 중 3기관만이 수
어질 수 있고, 다칠 수도 있다. 따라서 건
PASSI 창립자 겸 CEO 최임자 대표
상자로 최종 선택되었는데, PASSI가 그
강보조원들이 임무 수행 중 다치는 것을
는 건강보조원을 처음 고용할 때 펜실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예방하는 것이 노인복지원 내에서도 중
베니아 주에서는 40시간을 요구하지만,
PASSI처럼 안전을 준수하는 기관이 우
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PASSI는 그 두배에 해당하는 80시간을
리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간병하고 있다
노인복지원의 건강보조원들은 안전수
을 준수해왔다.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환경을 만들 어 왔다는 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자칫 부상이 따
PASSI는 그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팀
2주에 걸쳐 교육하고 있다고 했다. 그렇
는 것은 분명 우리 교민들에게도 기쁜 일
를 수 있는 직업이다. 예를 들어 어르신
원들이 모두 힘을 합해 꾸준히 안전수칙
게 현재까지 103회에 걸쳐 1008명을 교
이다. [줄리 장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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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필라 한인회(회장 황샤론, 이사장 심수목)는 지난 주
사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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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굳히는데 한인회가 한몫을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발
우수 비영리 단체 모범상에 이어, 필라델피아 지역 펜실
이번 행사는 COVID19로 인한 팬대믹 상황에서 커뮤
표했다. 한편 이 행사에 파트너쉽으로 주관한 단체는 필
베니아 아시안 협회 Pan Asian Association of Greater
니티에 도움을 주고 협력해 준 개인과 단체를 치하하기
라델피아 캄보디아 협회, 필라델피아 인도 협의회, 필리
Philadelphia (대표 닉 쉬노이)에서 주관하는 연례 시상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인회 일환으로 연례시상식은 파트
핀 집행 협의회, 일본계 미국인 시민 연맹이 함께 했다.
식에서도 커뮤니티 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너 쉽으로 진행하였다.
여러 아시안 전통 문화와 공연 소개 및 영생교회 KCM
지난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된
지난 10여개월간 대필라 한인회의 비상대책위원회 산
맴버들의 한국전통공연도 상영되었으며 한인회 자원봉
'Pan Asian Association of Greater Philadelphia 연례
하에 이루어진 여러 캠페인들은 지역사회와 아시안 단
사자 제시카 최 양의 진행으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순
시상식”에서 필라델피아 한인회의 COVID19 특별 구제
체들에게서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지역사회의 큰 모범
서들이 진행되었다.
기금 캠페인 대표자로서 심수목 이사장이 영예로운 봉
이 되어 지역사회 리더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의 입지
[대 필라 한인회 기사내용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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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미국 의회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
WP는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일, 언론에 따르면 의회 협상단은 전날 심
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공화당의 미
야 회담을 거쳐 9000억달러 규모의 경기
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케빈 매카시
부양책 합의에 근접했다.
하원 원내대표와 전날 몇 시간 동안 회 의를 했으며 이들은 협상이 생산적이었
지난달 미 대통령 선거 전까지 민주당
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은 2조 2000억달러, 공화당은 5000억달 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안을 제시하며
최근 수차례 조속한 부양안 타결을 촉
팽팽하게 대립했다. 대선 이후에도 양당
구해 온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
은 기존 입장을 고수했고 협상은 난항을
내년에 필요한 추가 지원에 앞선 계약금”
거듭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급속
이라며 집권 후 추가 부양안에 대한 추진
히 재확산하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의지를 드러냈다.
커지면서 협상이 다시 급물살을 타게 된
될 전망이다. 연방 실업수당 지급안도
지방 정부에 대한 자금 지원과 코로나19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협상안은 공화당
것이다.
포함됐는데, 이 역시 주당 600달러에서
관련 소송에서 기업에 면책특권을 주는
밋 롬니, 민주당 조 맨친 상원의원 등이
300달러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책임보호 조항은 빠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도한 초당파 법안과 유사할 것으로 보
추가 부양책에는 미 국민 개인에 대한 지원금 지급이 포함됐다. 양당 지도부는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부양책 협
미 언론은 전했다. 두 항목은 협상에서
인다고 WP는 설명했다. 초당파 의원들이
초당파 의원들이 제시한 절충안을 토대
상 교착 타개를 위해 초당파 의원들이 이
가장 논란이 됐던 것으로, 공화당은 기
내놓은 방안에는 교육, 교통과 다른 중요
로 전 국민에게 다시 한번 현금(재난지원
달 초에 제시한 절충안에선 국민에 대한
업 책임 보호 도입을, 민주당은 주 및 지
분야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고 중소기
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추가했다.
지원금 지급 방안이 빠졌지만, 협상단의
방 정부 지원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해
업과 실업자에 수천억 달러의 지원금을
다만 재난지원금은 지난 3월 1인당 1200
협의 과정에서 추가됐다.
왔다. 협상단은 또 올해 코로나 백신 배
제공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0.12.17 조
포와 관련한 법안에 지원 자금을 추가하
선비즈, 이데일리 기사발췌]
달러보다는 적은 600~700달러 수준이
대신 협상단이 마련한 방안에서 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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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센터(CDC) 당국자가 이날 알래스카 사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알레
례 관련한 기자회견에 동참하는 등 정부
르기 반응을 보인 사례가 영국에 이어 미
차원에서도 비상하게 움직였다. 앞서 세
국에서도 발생했다고 뉴욕타임스(NYT)
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 16일 보도했다.
영국에서 첫날인 지난 8일 2명이 알레르
NYT에 따르면 알래스카주(州)의 의료
기 반응을 보여 치료를 받았다. <워싱턴
종사자가 전날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심
포스트>는 백신이 이처럼 드물지만 심각
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
한 반응을 일으키는 이유를 과학자들도
했다. NYT는 3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해당 인물이 16
화이자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전력이
일 오전까지도 입원했다가 퇴원한 것으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에
로 알려졌다.
서 제외했고, 참가자들 중에 이러한 알레 르기 반응은 없었다고 보고했다.
‘50대 중년 여성’으로만 알려진 이 사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3
은 백신을 맞고 약 10분 뒤부터 얼굴이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곧
경우 3주 뒤에 맞는 백신 2차 접종은 받
응을 보인 이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 화이자의 백신을 16세 이상 미국인에
장 응급실로 옮겨졌을 때 이 사람은 호흡
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이 사람이 음식 등 다른 유형의 알
게 접종해도 좋다고 승인하면서 심각한
레르기를 앓은 적이 있는지는 뚜렷하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안전하게 백신
않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을 맞을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접종
이 가빴고 심장박동도 올라갔다. 의료진
이 의료 종사자에 발생한 알레르기 반
은 알레르기 반응에 흔히 사용하는 에피
응 역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영국의 의
네프린을 투약했고, 이 사람은 하룻 밤을
료 종사자 2명이 보인 것과 유사한 과민
화이자의 제리카 피츠 대변인은 이번 일
한 뒤 30분간 증상을 잘 관찰하라고 의
보낸 뒤 안정을 되찾아 퇴원했다. 이 사람
증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에 대해 “지역 보건 당국과 적극적으로
료진에 권고하긴 했다. [2020.12.17 한겨
은 다만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정상적인
사람은 다른 약물에 대해 알레르기 반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
레, 조선비즈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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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제19회 교사 사은회! 김정숙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팬데믹의 어려
사들에게 푸짐한 상품들을 나눠주었다. 또한 베
움 속에서도 헌신한 한국학교 및 교사들에게 위
스트 드레서에 대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지며, 처
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
음 시행하는 온라인 사은행사지만, 오프라인으
한 임원진들의 노고 및 어려운 상황에서도 후원
로 진행한 기존의 행사에 못지 않게 교사들의
해 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여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
다.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김선미 총회장도 서신
기로 마무리하였다. 한편, 모범교사의 명단 및
을 통하여 축사를 전하여 주었다. 협의회에서는
본 행사를 후원한 단체/개인의 이름은 아래와
이경애 10대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심수목 영생
같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기사제
한국학교 교감에게는 30년 공헌에 대한 표창장
공]
을 전달하였으며, 본 협의회의 웹간사로도 수고 하는 홍대권 디렉터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 모범교사 명단 *
에서 표창장을 전하였다. 한편, 5년, 10년, 15년,
남부뉴저지통합-구지현, 해리스버그 제일-송
20년, 25년, 30년을 근속한 교사에게는 미리 제
원미, 남부뉴저지통합-신은숙, 다솜-이진윤, 델
공한 특별한 배경화면을 통하여 감사와 격려의
라웨어-이정미, 안디옥-김현주, 벅스카운티-김
마음을 나타냈으며, 10명의 모범교사에게는 동
미애, 초대-박은영, 델라웨어 그레이스-황보영,
중부지역협의회에서 수여하는 모범교사상과 선
필라연합-주재형
물을 전달해 주었다. 한편, 샤론 황 대필라델피 아 한인회장과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 후원해 주신 분들 *
은 각각 축사를 통하여 뿌리교육에 힘쓰는 협
미 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장 이주향-$500, 대
의회 소속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었다. 기
필라델피아 한인회 샤론황 회장-$500, Re-
존의 사은회와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ieve Us 이영재 박사- $1000, 필라 노인회 장병
년 사은의 밤에서는 참석한 모든 교사들에게 저
기 회장-$350(사과 10박스), Atlantic Imaging
녁식사비를 환급해 주기로 한 바, 각 가정에서
Center 김(유진) 크리스토퍼박사-$1000, 오로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회장 김정숙)는 지난 12월 12일 (일)
교사들이 가족들과 함께 주문한 음식을 안전하
라 홈 케어 호스피스-$300, Cooper Hospital
오후 8시에 2020년을 마무리하며 교사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의미의 “
게 먹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교사들의 큰 호응
윤가현 박사-$500, 필라한인 PhilaHanin 조수
교사 사은회 행사”를 줌미팅으로 개최했다.
을 받았다.
진 대표-포스터 제작$100, 온라인&소셜미디
사은회에는 100명에 가까운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수진 부회장
2부 순서에서는 다양한 경품추첨이 시작되었
어 광고후원 $300, Hmart 상품권 - $300, 오
의 사회로 1부가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와 환영사, 그리고 공로패 및 감
고, 홍대권 웹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3부 행사에
정선미 회장-$500, 이만택 박사-$300, 설인
사패 증정이 이어졌으며, 모범교사 시상, 근속교사 소개, 후원단체 및 후
서는 교사들의 탤런트쇼와 중간중간에 카훗게
숙 회장-$100, 지미정 변호사-$250, 이경애 회
원자 소개, 마지막으로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 넌센스 게임 및 묻지마 게임들을 통하여 교
장-$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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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학교 교장단 연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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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재단에서 각 한국학교에 지원
교의 이경애 교감은 온라인 학기를 시작
하는 지원금을 집행하고 보고하는 데 있
하기 전, 학생들에게 배부될 자료들을 꼼
어서 교장단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
꼼하게 준비하여 드라이브 스루로 나눠
들을 중점적으로 전달하였다. 그 내용 중
주는 과정 및 자료가 활용되는 결과 사
에는 예년과 비교하여 바뀐 정산 방식 및
진들을 보여줌으로 다음학기를 준비하
비용 내역들이 있었으며, 또한 각 학교에
는 협의회 학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서 지원금 보고에 있어 자주 실수하는 항
세번째 발표를 맡은 델라웨어 한국학
목들을 구체적인 예시를 통하여 짚어 주
교의 오진희 교장은 ‘무료 온라인 동화읽
었다. 마지막으로 맞춤형 사업에 대한 각
기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하여 미취학자
학교들의 관심을 전달하며, 거절된 사안
녀들 가정 및 외국인들의 호응의 결과를
에 대해서 그 이유와 향후 방향에 대한
알려주었고, ‘교내 말하기 대회’를 통하여
견해를 밝혀 주었다. 대표자들은 어렵게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킨 예를
온라인 한국학교를 운영해왔던 바, 이와
설명해 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
관련한 궁금증을 물어보았으며, 이선호
막으로, 남부 뉴저지 통합한국학교의 정
영사는 재외동포 재단의 가이드 라인 안
안젤라 교감은 교장단의 신속한 정보 공
에서 설명해 주었다.
유 방법과 제반 등록금 관련한 시스템의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
디지털화 및 차세대에 대한 투자를 통하
로 온라인 한국학교를 운영한 사례 발표
여 미래의 한국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
가 이어졌다.
을 제시해 줌으로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이 참석하여 팬데믹으로 인하여 어려움
먼저, 제일 한국학교의 이은아 교감은 “
한편, 한시간 반 동안의 교장단 연수가
김정숙)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
을 겪었던 각 한국학교 대표자들의 식지
한국의 문화와 놀이”를 주제로 태권도 수
끝난 후, 각 대표자들은 함께 모여 식사
원한 제2회 교장단 및 대표자 연수가 지
않는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정숙 회
업과 한국 전통 춤 수업 및 이웃초청 한
를 나누는 대신, 협의회에서 제안한 저녁
난 12월 12일 토요일 줌미팅으로 실시되
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코로나의 영향에
국체험 놀이마당을 통하여 주변 이웃들
식사비 환급을 통하여 각 가정에서 가족
었다.
도 온라인 교육으로 최선을 다해 한국학
에게 소개가 되고, 한국학교 등록으로 이
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팬데믹에 최적
교를 운영한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
어지는 선순환에 대한 발표를 해주어 호
화된 방법으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를 전하였다.
응을 이끌었다.
고수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 에는 협의회 산하 각 한국학교 교장단과 재외동포재단의 이선호 주재관 등 40명
이날 주제강연을 맡은 이선호 영사는,
두번째로, 필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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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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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ayer - by Sara Teasdale When I am dying, let me know That I loved the blowing snow Although it stung like whips; That I loved all lovely things And I tried to take their stings With gay unembittered lips; That I loved with all my strength, To my soul's full depth and length, Careless if my heart must break, That I sang as children sing Fitting tunes to everything, Loving life for its own sake.
기도 - 사라 티즈데일 내 죽어갈 때 말해 주세요 휘날리는 눈 채찍처럼 아팠으나 그걸 나는 사랑했노라고 아름다운 모든 것 사랑하여 그것들의 아픔 찡그림 없이 명랑한 미소로 받아들였노라고 찢어지는 가슴 아랑곳없이 온갖 힘 다해 영혼 속속들이 사랑했노라고 삶 그 자체를 사랑하여 모든 것에 가락 맞추며 아이들처럼 노래 불렀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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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아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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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울프 주지사, 펜실베니아 주 전체 COVID-19 추가 제한 내년 1월 4일 월요일까지 실내식사 금지 및 학교 활동,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도 제한 curricular School Activities)은 온라인으로 개최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악 앙상블, 학교 연극, 학생 협의회, 클럽 및 학교 댄스와 같은 활동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K-12 학교들의 스포츠는 일시 중지된다. - 전문 스포츠와 대학 스포츠 활동은 CDC 및 보건부 의 지침에 따라 계속될 수 있지만 관중은 이러한 스포 츠 활동에 직접 참석할 수 없다. CDC 디렉터 레드 필드는 향후 60-90 일 동안 우리 는 9/11 또는 진주만에서 사망 한 미국인보다 더 많은 COVID-19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아 학생과 교사가 가능한 한 빨리 교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우선적 과제라고 밝혔다. 보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 의 COVID-19 감염 사례 중 4 분의 1가량이 지난 2주 톰 울프 (Tom Wolf)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지난 10일 ( 목) 주 전역의 레스토랑, 바, 소매점, 체육관 및 스포츠 참
- 야외 식사, 테이크 아웃 서비스 및 테이크 아웃 주류 판매는 허용된다.
사이에 발생했다. 이에 따라 Pennsylvania Principals Association은 K-12 동계 스포츠 시즌 시작을 연기할
가자에게 영향을 미칠 COVID-19 추가 제한을 발표했
- 10 명 이상의 실내 모임 및 행사는 금지된다.
것을 권장했다. 무증상 참가자가 게임이나 연습에 참여
다. 주 전역의 학교 운영은 계속되지만, 과외 활동과 스
- 50 명 이상의 야외 모임 및 행사는 금지된다.
하거나, 라커룸 같은 공공 시설을 오갈 때, 또는 팀과 함
포츠 활동에 있어서는 제한을 받게 된다. 종교 기관은
- 오프라인 비즈니스는 점유 증명서에 명시된 최대 용
께하는 식사, 파티 또는 기타 모임에서 바이러스를 퍼뜨
제한에서 면제된다. 제한은 12월 12일 토요일 오전 12:01에 적용되기 시작 했고, 내년 1월 4일 월요일까지 적용된다.
# 제한 내용 # - 바, 레스토랑, 양조장, 와이너리, 사교 클럽 및 개인 케 이터링 이벤트를 포함한 모든 식품 서비스 업체에서 직 접 실내 식사를 하는 것은 금지된다.
량의 50 %까지만 운영 할 수 있다.
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체육관 및 피트니스 시설의 실내 운영은 금지된다. 야
톰 울프 주지사는, COVID-19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외 시설 및 야외 수업은 계속할 수 있지만, 마스크를 쓰
새로 시행한 이 제한들은 동료 펜실베이니아 주민들을
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우
- 실내 엔터테인먼트들은 금지된다 (극장, 영화관, 볼링 장, 카지노, 박물관 등 폐쇄) - 학교 기관 또는 행정부가 후원하거나 승인 한 학생 들의 자원 봉사 활동은 중단되지만, 과외 활동(Extra-
리 모두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그간 놓친 것 들을 더 빨리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governor.pa.gov홈페이지 및 2020.12.10. NorthPennNow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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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OVID-19 백신, 펜실베니아 도착. 접종 시작! 펜실베니아에 110,000 회분 이상의 화
COVID-19 백신 제공 업체로 등록했습
이자 COVID-19 백신이 도착할 것이라고
니다. 연방 정부는 백신의 양과 배포 시기
주 보건부는 14일 월요일, UPMC Chil-
를 결정할 것입니다. 화이자 COVID-19
dren’s Hospital이 최초로 백신을 받은
백신을 투여받는 병원은 저온 보관 요구
후 의료 종사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
사항에 따라 이를 잘 보관 처리할 수 있
할 때 발표했다.
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펜실베니아 주 전역의 약 90개의 병
주 보건 장관인 Rachel Levine 박사는
원이 화이자 백신 97,500 회분을 받게
백신 제공 업체가 예방 접종을 받은 사
될 것이라고 보건부는 밝혔다. 필라델피
람들의 성별, 인종 및 민족을 포함한 인
아는 13,650 회분의 분량을 자체적으로
구 통계 학적 정보를 보고하도록 요구하
할당받고 있다.
는 명령을 내렸다. 백신을 가장 먼저 받 은 UPMC Children’s Hospital는 월요일
백신은 저장 능력이 있는(저온 보관이
부터 백신을 올바르게 관리하기 시작했
가능한) 병원으로 운송 중에 있다.
다고 밝혔다.
접종 순서는 첫 번째 예방 접종은 의료
한편, FDA가 예상대로 이번 주말에 모
종사자, 응급 처지자, 요양원에 있는 주민 들과 직원들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보건
이나 요양원 직원 및 거주자를 포함하여
5.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
더나의 COVID-19 백신을 승인하면 필라
부는 밝혔다.
COVID-19에 노출된 의료 종사자
6. 그 외 모두
델피아는 다음 주에 27,600회분을 제공
필라델피아 시 보건 당국은 미국 질병
2. 중요 인프라 근로자 – 교사, 대중 교
레이첼 레빈 보건부 장관은 "매일 병원
받게 된다. 모더나 백신의 대부분은 화이
통제 예방 센터의 권장 사항을 고려해 주
통 근로자 및 재택 근무를 할 수 없는 사
은 화이자에서 직접 백신을 배송하고 병
자 백신과 달리 초저온에서 보관할 필요
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순서를 다음
람들
원의 의료 종사자들에게 백신을 투여하
가 없기 때문에 바로 양로원으로 제공될
3. 단체 시설에 거주하는 사람.
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주
예정이다. [2020.12.16 6abc, 2020.12.15
4. 65 세 이상
화이자 백신을 할당받는 87개 병원을
PhillyVoice 기사발췌]
과 같이 밝혔다. 1. 응급실의 의사 및 사무 직원, 양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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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플라자에
정관장
공식 대리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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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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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형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넋두리를 곡으로 엮은 것이다. 대중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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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트로트가락에 얹혀 가슴을 파고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다가 데모행렬에
다. 소크라테스는 기원전 399년의 사람
휩쓸려 소리를 치며 시내로 돌진하던 내
이다. 그가 2020년 나훈아의 노래로 화
모습에서 군중의 허상을 증명할 수 있다.
려하게 부활한 것이다. 그가 외친 “너 자
나훈아는 자신이 공연하고 있는 공영
신을 알라!”는 아직도 우리가 자주 인용
방송을 향해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라고
하는 명언이다.
꾸짖는다. 그는 종교도 없다. 그렇다고 학
나서지 않은 세월 동안 그는 많은 곳을
아테네의 대표적인 철학자였던 그는 70
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단, 천재적인
여행했다고 한다. 아프고 힘든 시간이면
세에 독배를 마시고 장렬하게 숨을 거둔
음악성을 지닌 것은 틀림이 없다. 그의 노
지난 추석 KBS는 <대한민국 어게인 나
아버지 산소를 찾아가 글을 썼고 그것을
다. 그는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
래 “홍시, 엄니”를 들으면 울 엄마가 살아
훈아>라는 야심 찬 기획을 세운다. 무려
새롭게 작곡해서 부른 노래가 “테스형”
명의 배심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
돌아올 것만 같다. 종교지도자도, 정치가,
11년 동안 소식이 없던 그가 다시 무대
인데 어쩌면 아버지를 빗대어 자신이 하
날 때는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교수, 계몽가, 사회봉사활동가도 아닌 나
에 선다는 것 자체가 커다란 이슈였다. 이
고픈 말들을 토해내는 듯한 느낌을 받는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
훈아가 이 혼돈의 시대에 직언을 서슴치
혼과 조폭 연루설로 인해 힘들어하던 시
다. 나훈아가 처음 데뷔하여 부른 “사랑
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神)만이 안
않는 모습을 보며 부끄러움과 충격을 받
기 대중 앞에서 “바지를 내리겠다”고 외
은 눈물의 씨앗”은 어린시절 악동끼리 철
다.”
는다. 대중을 휘어잡는 노랫말과 화술이
치며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가 “
엽을 가면 밥그릇을 두드리며 불렀던 추
소크라테스는 40세부터 70세에 이르
돋보이는 공연이었다. 대중들은 나훈아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억의 가요이다.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
기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
를 은둔생활을 하는 사람, 신비주의를 추
싶다”며 출연을 약속한 것이다. 몇년전 “
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우
신혁명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
구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하지만 나훈아
뇌졸중으로 인한 언어장애가 왔다”는 소
리 세대는 그 가사에 세뇌되어 있다. 그
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
는 “신곡 하나를 만들고 악기를 입히고
문에 가슴이 아팠던 것은 나훈아는 우
래서 누가 “사랑이 뭐야?”라고 물어오면
을 바로잡고, 교만과 허영 속에서 방황하
다듬는데 꼬박 1년이 걸린다”고 설명한
리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기 때문
자연스럽게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하
는 청년들의 인격을 각성시키기 위하여
다. 정말 그의 신곡은 9곡이다.
이다. 70 중반의 나이에도 근육질 몸매를
며 놀란다.
시민들과 대화하며 가르친다. 한편 질책
“테스형”을 들으며 소크라테스 너머에
드러내며 그는 대단한 열창을 이어간다.
누구보다 친숙한 나훈아가 갑자기 “테
하고 호소하며 계도하였다. 그러나 아테
계신 하나님의 존재는 모르는 것 같아 안
3시간 가까지 진행된 쇼를 보며 만감이
스형”을 외쳐댄다. 가사 중에 “세월은 또
네의 어리석은 민중은 그를 법정에 고소
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은 내가 목사이기
교차했다.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
했다. ‘인간은 군중심리에 사로잡히면 IQ
때문일까? 그는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기
그가 발표한 곡 중에 압권은 “테스형”
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80으로 떨어진다’고 한다. 민중은 올바른
전에 사랑하는 제자 플라톤에게 이렇게
이다.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소
아 테스형 아 테스형”이 이어진다. 파워
지각을 가진 슬기로운 현중(賢衆)과 우
말했다. “사는 것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
크라테스를 감히 형이라고 부르며 삶의
풀하고 풍부한 가창력으로 외치는 “테스
중으로 분류된다. 대학 시절 잔디밭에서
라, 바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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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설금호) 문의 267-274-7346 시민권및생활영어강좌 강사 (강복원) 문의 215-827-7901
서재필센터 랜즈대일 오피스 소셜서비스 재개 2020년 9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9AM - 1PM 장소: 서재필 랜즈대일 의료원내 예약/문의 전화 (267) 638-0181 (예약 필수) 서재필 센터 쇼셜 서비스 시민권 신청이나 영주권 갱신 필요하신 분 업무시간: 월 - 금 9시 ~ 5시 소셜 서비스 직통전화 (215) 224-9528 서재필 복지센터 대면상담 서비스 안내 일시: 8월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장소: 서재필센터 임시 상담 부스 (주차장 내 설치) 사전 예약 필수! 예약(215) 224-9528 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진료 가능 문의: 215-224-2000(예약필수) 서재필 센터 상담실 오픈 힘들고 외롭고 우울하신분들 상담 서비스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이메일socialservices@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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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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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OPT 회사 선택이 이민 비자 기각 초래 는 다시는 비자 발급이나 영주권을 받을
F-1 비자를 소유했던 이민 신청자의 기
수가 없다.
록에 대한 이민국의 심사가 더욱 까다로 와지고 있다. 최근에는 학업을 마치고 받
OPT 기간동안 빨리 직장을 찾아야 한
는 OPT 취업 회사에 대한 심사가 추가되
다는 압박을 느낄수 있다. 그러나 유학생
어 주의가 필요하다.
을 대상으로 수속비를 벌기 위해 허위 고 용기록을 만드는 유령회사는 절대로 피
1년간의 OPT 기간동안 허락되는 실업
해야 한다.
기간은 90일, 추가 2년간의 STEM OPT 기간동안 허락되는 실업기간은 60일이
STEM OPT는 규정이 더 까다롭지만
다. 직장을 찾다 보면 이 기간이 충분하
첫 12개월 OPT 기간동안에는 자원봉
지 않아 쉽게 취업을 허락하고 인정받을
사 혹은 자영업도 허락되기 때문에 90일
수 있는 회사를 소개 받는 경우가 생기
이 되기 전에 차라리 봉사 활동이나 창 다. 이 회사들도 실제 직원이 소수 있기
지는 말아야 한다. 조사 결과로는 이런 문
업을 통해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만드는 것
법원에서 유죄판결까지 받은 캘리포니
는 했는데 운영을 위해 필요한 소수이며
제 상황에 있는 OPT 학생은 전체의 3%
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본다. STEM OPT
아에 소재한 ‘Findream’의 경우 2017년
OPT 프로그램과는 관련이 없었다고 한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의 경우 만일 OPT 직장을 잃게 되면 24
에 500의 OPT 학생을 고용하고 2018년
다. 이처럼 이미 법의 처벌을 받은 회사
한 예를 보면 이미 취업 비자 승인을 받
개월을 다 사용하려고 무리하는 것 보
에는 312명의 학생을 고용한것으로 기록
들 외에도 여러 회사들이 수사대상으로
은 경우인데도 회사를 이전하는 과정에
다 다른 비자 방법을 찾는 것으로 방향
되었으나 유령회사였다. 이 회사의 오너
지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법인은 이미 폐
서 과거 OPT 회사가 이런 유령회사였
을 바꾸는 것이 나을수도 있다. 비자 신
는 OPT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Fin-
업 한 것으로 나오거나 주소가 주택이거
다는 것으로 인해 허위 진술 (misrep-
청서나 SEVP 기록 등 이런 공문 서류와
dream’과
나 전화도 연결이 되지 않는데 OPT 학생
resentation) 을 사유로 취업비자가 취소
기록은 정확한 기입과 관리가 매우 중요
‘Sinocontech’ 라는 2개의 유령 회사를
을 몇백명씩 고용하고 있는 의심스러운
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기각이 된 것
하다. 잠시 실업 기간을 피하려다 더 큰
세워 2500명 이상의 유학생들에게 허위
상황들 말이다. 이런 문제점들이 지적되
보다 허위 진술자로 낙인 찍혔다는 것이
문제에 봉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취업 기록을 만들어 주고 수속비를 받았
고 있다고 OPT 프로그램 전체를 의심하
더 큰일이다. 허위 진술은 면제 신청없이
[2020.07.30주디장의 이민칼럼 발췌]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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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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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밑 불룩 살, 이제 안녕~ 홈메이드 마스크! 분에 당근과 올리브 오일 섞은 것을 바
눈 주변의 피부는 약 300~800마이크
-흡연: 담배는 노화를 가속화 시킬 뿐
론 정도로 정말 얇다. 그리고 피지선이 거
만 아니라 피부 톤을 변화시키고 콜라겐
의 없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화학 물
생성을 감소시킨다.
-그대로 20분 있는다.
질 등이 피부에 쌓이고, 피부 색깔이 어
# 당근, 올리브 오일 마스크
-찬물로 헹군다.
두워진다.
른다.
당근은 항산화 성분과 카로틴이 풍부
그리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가 막히
하다. 이는 곧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
면 다크서클이나 불룩한 살이 생긴다. 이
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또 올
*필요한 재료
렇게 되면 피부가 얇아지고 색깔이 변한
리브 오일은 피부를 윤기 나고 촉촉하게
-아보카도 과육, 아몬드 오일 6방울
다.
해준다.
# 아보카도, 아몬드 오일 마스크
*만드는 방법
# 눈 밑 불룩한 살이 생기는 원인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난히 눈 밑 이 불룩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천식, 부비동염이나 알레르기 같은 호 흡기 질환은 피부를 자극하는데, 이로 인 해 눈 밑에 혈액이 모일 수 있다. -순환계에 문제가 있으면 혈관이 확장 될 수 있고, 피부가 얇아질 수 있다. 피부 색깔이 어두운 사람들의 경우, 눈 아래가 어두워질 수 있다. -호르몬 불규칙, 체액 저류, 임신으로 인 해 다크 서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필요한 재료
# 위험 요인
-당근 1개, 올리브 오일 1큰술 (15 g)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피부 탄력과 피 부 재생 능력을 떨어뜨린다. -변비: 장 운동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우리가 몸에 필요한 수분과 섬유질을 제 대로 섭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탈수: 수분이 부족하고 고온을 받는 것도 피부에 해롭다.
당한다.
-아몬드 오일 6방울을 떨어뜨린다. -두 가지 재료가 완전히 섞일 때까지 잘
*만드는 방법
섞는다.
-당근 껍질을 벗겨 자른다. -믹서기에 당근과 올리브 오일을 넣어 잘 간다. -건더기 없이 부드럽게 될 때까지 갈면 된다.
-철분 결핍: 철분은 헤모글로빈 생성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세포 산소 공급을 담
-아보카도를 통에 넣어 퓌레를 만든다.
*활용 방법 -세수를 한 후 눈 밑에 아보카도와 아몬 드 오일 섞은 것을 바른다. -10분 동안 그대로 있는다. -10분 후 세수한다.
*활용 방법 -세수를 한 후, 눈 밑에 불룩하게 된 부
[2019.12.29 건강을 위한 발걸음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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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윌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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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상처는 빨리 용서 하고 빨리 잊어라.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하여라. 나
어른으로 산다는 것
이가 아무리 들어도 꿈을 꾸어라. 노인은 꿈을 꾸지 않지만, 어른은 꿈을 꾸는 자 이다. 때론 어린 아이처럼 유쾌하고 즐겁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간 깊은 상처를 입고 마음 속으로 들어가
게 놀아라.
성장을 멈추어 버렸다. 우리는 가끔 한밤
유머러스하고도 따뜻한 눈길로 세상을
중에 흐느끼는 그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
바라보아라. 세상은 살만한 그분의 소중 한 선물이다.
산다는 게 참 힘들다. 삶 자체가 힘든데,
시 책임도 져야 하는 것이다. 한 가정의
는다. 진정 그 아이의 고통을 어루만져 달
삶의 무게가 천근만근인데, 행복하게 산
가장으로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책
래고 멈추어 버린 성장을 계속 하려면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다는 것, 어른으로 산다는 것, 잘 산다는
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이가 마음껏 울 수 있도록 해 줘야 한
은 이 순간순간의 삶 속에 있다. 지금 이
것은 더더욱 어렵다. 나 같은 늙은이들이
남자의 뒷모습은 언제나 쓸쓸한가 보다.
다. 성장통은 어린 아이에게만 있는 게 아
순간을 충분히 느끼고 감사할 수 있다면,
니다. 어른도 죽는 날까지 성장하면서 성
내가 세상 떠날 때, 어린아이처럼 우는
장통을 앓는 것이다. 그래야 어른이다.
나를 다독여주며 나의 손을 잡고 사랑한
야 그렇다 치더라도, 살 날이 구만리인 젊
정신분석 전문의인 김혜남 교수의 <어
은이들에게는 무언가 용기와 격려를 하
른으로 산다는 것> 책에서 인용한다. “세
고 싶은데 무슨 말로 격려해야 하나?
상에는 무수한 종류의 어른이 있다. 그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행복하고
다는 작별인사를 나눌 사람이 있다면, 나
올 한해를 뒤돌아보면 온통 코로나 사
은 각자 자기 방식을 유지하며 서로 어울
싶다면 이제 그만 떠나 보내라. 모든 상처
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나의 삶을 완성시
태가 우리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
려 살아간다. 어른은 별다른 게 아니다.
에는 흉터가 남기 마련이다. 남겨진 흉터
키는 마지막 과정일 것이다.
다. 나의 잘못도 아닌, 나의 의지와는 전
어른이란 제 인생의 짐을 제가 짊어지고
는 이겨낸 내 삶의 훈장과 같은 것이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내
혀 상관도 없이, 어떻게 해 볼 재간도 없
가는 사람들이다. 그 짐은 무겁지만 내가
과거를 떠나 보내야 미래가 찾아온다. 삶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두렵고 공포스럽
이 속수무책으로 망가져버린 2020년이
그 짐을 드는 순간, 나는 나의 길을 선택
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뒤를 돌아보
게 하는 것, 증오하고 비난하고 질투하는
었다. IMF때도 그랬고 금융위기 때도 그
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
고 멈추어 서 버리면 행복은 찾아오지 않
것, 우월과 열등, 차별과 분노, 욕망과 허
랬다. 이민자 여러분들이 이민 와서 어떻
어른의 나잇값은 얼마인가? 어른이 짊
는다. 슬픔 앞에서는 굳이 어른인 척 하
세, 거짓과 위선 등등.. 내가 짊어진 삶의
게 가게를 마련하고 얼마나 열심히 일했
어진 삶의 무게는 얼마인가? 내가 선택한
지 마라. 슬프면 울어라. 울고 또 울어 눈
무게를 더욱더 무겁게 하는 그 모든 것을
는지 잘 아는 나로서는 ‘힘내시라’ ‘견디
삶인데, 타인을 원망하거나 시절을 원망
물이 마르면 슬픔을 강물처럼 바람처럼
버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사랑과 배려, 용
시라’ ‘이겨 내시라’라는 말 조차 공허하
하고 좌절하면 나잇값도 못하는 어른이
흘려 보내라. 슬픔은 억지로 잊으려 한다
서와 화해, 감사와 나눔, 지혜와 성찰, 웃
게 느껴져 마음 속으로만 위로하고 기도
될 수 밖에 없다.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고 잊혀지는 것이 아니다. 슬픔을 끌어안
음과 유머 등등.. 나의 짐을 나누어 질 수
할 뿐이다.
노인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어른이 되
고 살지 마라. 슬픔은 나도 모르게 그냥
있는 것들을 얻으려 애써야 한다. 그러기
더군다나 ‘어른답게 살아라’고 하면 어떻
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살다 보면 힘들
흘려 보내라.
위해서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게 살아야 하나? <어른>의 사전적 의미
고 지친다. 권태와 무력감은 자신의 목표
너무 나의 이미지를 너무 좋은 사람으
책을 읽고 사색을 하고 별을 헤고, 바람
는 1.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와 이상이 너무 높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로 과대 포장하지마라. 좋은 아버지, 좋
소리를 듣고, 산과 바다와 강과 길 위에
있는 사람, 2. 나이나 지위나 항렬이 높
자신이 처한 현실이 이상에 비해 너무 초
은 남편, 좋은 자식, 좋은 이웃으로 나의
서 나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나는 나의
은 사람(長者). 3. 결혼한 사람, 4. 집안이
라할 때 자족하지 못하고 외부를 차단해
모습을 너무 치장하고 가리우면 슬픈 삐
길을 가야 하고, 나의 삶을 살아야 하기
나 마을 집단에서 나이 많고 경륜이 많
버리는 것이다.
에로의 눈물이 된다. 나의 모습 있는 그
때문이다. 어른으로 산다는 것은 죽는 날
아 존경받는 사람 등으로 규정한다. 어른
누구나 각자 마음 속에는 상처 입은 아
대로 살아라. 용서할 건 용서하고 살아라.
까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여
은 선택의 자유와 결정권을 가지되, 반드
이가 살고 있다. 그 아이는 과거 어느 순
나도 다른 누구에겐가 상처가 되었듯이
러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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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대부분 50점 이내로 산정된다. 그
크레딧 스코어 확인 및 올리는 방법 알아보기 (1)
리고 크레딧 스코어는 나이, 인종, 결혼 여부, 성별, 소득, 고용 조건 및 사는 지역 에 따른 차별을 두고 있지 않다.
# 크레딧 스코어 올리는 방법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1. 크레딧 스코어 관리 방법-레딧 스코어 를 올리려면 우선 크레딧이 떨어지지 않
# 크레딧 스코어란
도록 관리해야 한다. 그 이유는 크레딧
1. 크레딧 스코어 산정 기관-크레딧 스코
스코어를 올리려면 오랜 기간이 걸리지
어는 TransUnion(트랜스유니온), Equi-
만,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이다.
fax(에퀴팩스), Experian(익스피리언)라
(1) 페이먼트 연체는 절대 금물
는 3개의 신용평가기관에서 산정한다. 이
신용카드 대금이나 모기지 등 각종 페
3대 신용평가기관은 채권자(은행, 금융기
이먼트(Payment)를 제때 납부하지 않으
관 등)로부터 채무자의 크레딧 정보를 수
면 연체 기록이 남게 된다.
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신용평가
페이먼트 연체 기록은 신용 점수 중에
모델에 대입하여 크레딧 스코어를 산정
서는 가장 높은 비중(약 35%)을 차지한
하게 된다.
델에는 FICO Score(파이코 스코어)와
2. 크레딧 스코어 범위-크레딧 스코어는
Vantage Score(밴티지 스코어) 등이 있
300~850점 사이의 범위를 갖는다. 크레
다. 그리고 신용평가 기관마다 자체적인
딧 스코어는 은행 계좌 개설이나 신용카
점수 산정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
- 크레딧 기간 (Age of credit history)
드 발급 후 6개월이 지나야 점수가 나온
게 여러가지 방식으로 평가하지만, 대부
- 크레딧 계정 개수 (Total Account)
못하더라도 특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
다. 참고로 2019년 기준 미국인 평균 크
분 아래 요소를 통해 크레딧 스코어를 산
- 신용정보 조회 기록 (Hard inquiries)
며, 채무를 유예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
레딧 스코어는 약 700 점이며, 나이대가
정하게 된다.
크레딧 스코어는 3대 신용평가 기관마
다. 이미 연체가 발생했더라도 은행에 연
다 수집하는 정보와 산정 모델이 다르기
락해서 연체 기록 삭제를 요청해볼 수 있
때문에 다른 점수가 나올 수 있다.
다. [2020.04.22 코리얼티 USA 기사발
적을수록 평균 점수가 낮다. 3. 크레딧 스코어 산정 방식-신용평가기 관에서 사용하는 크레딧 스코어 산정 모
- 페이먼트 연체 기록 (Payment history) - 신용카드 등 채무 사용액 (Credit
card utilization) - 채권 추심, 파산, 소송 이력 등 (Derogatory marks)
크레딧 기록 상에 문제가 없다면 점수
다. 만약 연체가 생길 것 같으면 은행이 나 카드사에 미리 연락해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상담을 통해 연체를 완전히 해결하지
췌] –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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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록밴드 비틀스 멤버, 평화주의자 존 레논, 40주기 (John Lennon | John Winston Ono Lennon 1940.10.9 ~ 1980.12.8) 존 레논(John Lennon)은 1940년 10월
이미 임신 중이었던 신시아에 대한 책임
9일 잉글랜드 북서부의 항구도시 리버
감이 컸다. 결혼식을 치르고 신혼여행은
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알프레드 레논
못간채 레논은 비틀스의 홍보를 위해 바
(Alfred Lennon)과 어머니 줄리아(Ju-
쁘게 활동했다. 비틀스가 스타덤에 오르
lia)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네 살 때 부모
자 더욱 가정에 소홀하게 되었다. 이듬해
의 이혼으로 이모인 메리 스미스(Mary
4월 8일에는 첫 아들 줄리안 레논(Julian
Smith, ‘미미’라는 애칭으로 불림)의 가정
Lennon)이 태어났지만, 가족과 함께 시
에서 자랐다. 어머니 줄리아는 재혼한 상
간을 보내지 못했다. 1963년 한 해 동안
태였지만, 레논에게 기타를 사주며 로큰
비틀스는 무려 243일 동안 무대 위에 섰
롤 음악을 가르쳐 주었다. 부모의 이혼과
고, 50여 회나 되는 TV와 라디오 방송
교통사고로 인한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
에 출연했다. 1966년 레논은 한 인터뷰에서 “비틀스
음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쿼리뱅크 고등학교 시절에 쿼리멘(the
는 예수 그리스도보다 유명하다”는 발언
Quarrymen)이라는 당시 유행한 스키
으로 커다란 논란을 야기시켰고 미국 멤
플 밴드를 결성하여 공연을 했다. 1957 년 7월 레논이 이끄는 쿼리멘은 리버풀 교외에 위치한 한 교회 축제행사에 초 대되었으며 그곳에서 폴 메카트니(Paul McCartney)를 만나 음악 활동을 함께했 다. 1957년 레논은 리버풀 미술대학에 입 학했지만 2년만에 중퇴하고 밴드 활동에 전념했다. 이때 조지 해리슨이 합류하였
고 1960년 밴드 이름을 ‘비틀스’로 지었
시작되었다.
다. 1961년 비틀스는 리버풀 매튜 스트
1962년 8월 23일 신시아 파월(Cynthia
리트에 있는 캐번 클럽에서 첫 무대를 가
Powell)과 결혼했다. 아직 비틀스가 정식
졌다. 이곳에서 비틀스는 2년 동안 300
으로 데뷔하기 전이었다. 매니저 엡스타
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했고 음반 기
인은 레논이 기혼자라는 사실로 그룹의
획자 브라이언 엡스타인(Brian Epstein)
인기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결혼을 탐탁
를 만나면서 본격적인 비틀스의 역사가
지 않게 생각했지만, 레논은 결혼 전에
피스에서 공연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 낄 정도로 비틀스를 비난하는 시위가 크 게 일어났다. 그 전 1964년 미국에 도착 해 최초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모 든 노래는 전쟁을 반대한다”라고 발언했 으며, 1966년 7월에는 앨범 『예스터데 이... 앤드 투데이 Yesterday... and Today』가 이른바 ‘도살 커버’로 발매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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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이었다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레 논은 이 커버가 “베트남의 상황만큼이 나 적절하다”고 말했다. 1969년에는 영 국의 비아프라 합병과 미국의 베트남전 쟁에 항의하는 뜻으로 1965년에 받았던 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 훈장을 반 납했다. 레논은 요코 오노(Yoko Ono)를 만나 1968년 11월 앨범 『투 버진스 Two Virgins』를 발매했고, 1969년 3월 20 일 지브롤터 해협에서 결혼했다. 그리고 평화운동으로 7일간의 ‘베드 인(bed-in)’ 을 시작, 5월에는 두 번째 ‘베드 인’을 시행했다. 이때 부른 《기브 피스 어 챈스 Give
운동에 앞장서며 사회적 실천가로 활발
Peace a Chance》가 녹음되어 6월 7일
한 활동을 했다. 이 같은 행동은 미국 정
미국에서 싱글 발매되었다. 1970년 4월
부의 제재를 받아 1972년 미국 이민국에
지했다. 레논과 오노가 다시 결합하고,
러나 그 희망은 좌절되었다. 레논은 1980
매카트니가 비틀스를 떠난다고 공식 발
서 레논의 비자 갱신을 거부했고, 국외추
1975년 10월 레논은 자신의 대표곡들
년 12월 8일 밤 11시경 뉴욕 맨해튼에 있
표함으로써 비틀스는 해체되었다. 그해
방 공판이 열렸다.
을 모은 앨범 『셰이브드 피시 Shaved
는 자신의 집 앞에서 마크 데이비드 채프
12월 레논은 최초로 솔로 앨범 『존 레
1973년 레논은 요코 오노와 별거하였
Fish』를 발표, 은퇴성명을 대신했다. 레
먼(Mark David Chapman)이 쏜 총에 맞
논: 플라스틱 오노 밴드 John Lennon:
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술에 찌들어 지내
논은 1976년 이민국으로부터 영주권을
고 사망했다. 결국 이 앨범은 그의 유작
Plastic Ono Band』를 발매했다. 그리
던 이 시기를 훗날 ‘잃어버린 주말 Lost
발급받았다. 1980년 11월, 5년 만에 『
으로 남게 되었다.
고 이듬해 8월 영국을 떠나 미국 뉴욕
Weekend’이라고 불렀다. 그 사이에도
더블 판타지 Double Fantasy』를 발표
미국의 전설적인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
으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그는 『이매진
그는 《왓에버 겟 유 투르 더 나이트
했다. 『더블 판타지』는 오랜 재충전 끝
타인은 인류 음악의 역사에는 3B가 있다
Imagine』을 발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Whatever Gets You thru the Night》
에 레논이 다시 세상을 향해 새로운 꿈
고 했다. Johann Sebastian Bach, Lud-
를 차지했다. 레논은 뉴욕에서 반전 평화
를 발표해 첫 빌보드 싱글 부분 1위를 차
을 꾸고자 한 열망이 담긴 앨범이었다. 그
wig Van Beethoven, Beatles 말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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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의 영향력을 가진 밴드였다. 한마디로 그들은 음악의 주류를 5세기 만에 클래 식에서 팝과 록으로 바꿔놨다(척 베리와
Imagine (이매진) 가사 / 해석 - John Lennon (존 레논)
엘비스 프레슬리에게서 영향을 받긴 했
Imagine there's no heaven
지만 어디까지나 그들은 비주류였고, 로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큰롤은 미국에서 하향세였다). 이건 화음
It's easy if you try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계 혁명가였던 바흐에 뒤지지 않는 큰 업
시도해보면(생각해보면), 쉬울 거예
당신이 언젠가는 우리와 함께 하기
적이다. Imagine은 이제 아나키즘과 평
요.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건) 저 혼 자만이 아니예요.
를 희망합니다.
화주의, 무신론을 대표하는 매우 대표적
No hell below us
And the world will be as one
인 곡이 되었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한
우리 밑엔 지옥도 없다고 상상해보
그렇게 되면, 세상은 하나가 될거에
해를 마무리하는 카운트다운 직전에 나 오는 곡도 이 노래다. [네이버 두산백과, 2020.12.05 다다익
세요. Above us only sky
Imagine no possessions
우리 위엔 오직 하늘만이 있죠.
소유물이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Imagine all the people
I wonder if you can
Living for today...
당신이 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상상해보세요 모든 사람들이 오늘을
No need for greed or hunger
위해서만 산다고 말이죠.
A brotherhood of man
아무 국가도 없다고 상상해보세요.
인류의 형제들간에는요.
It isn't hard to do
Imagine all the people
그렇게 상상해보는것은 어렵지 않아
Sharing all the world...
Nothing to kill or die for And no religion too
당신은 아마 제가 몽상가라고 말하 겠죠
Imagine all the people
But I'm not the only one
Living life in peace...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저 혼
을 상상해보세요. You may say I'm a dreamer 당신은 아마 제가 몽상가라 말하겠 죠. 녀 블로그 발췌]
아가는 모든 사람들을. You may say I'm a dreamer
모든 사람들이 평화속에서 사는것
묻는 사람이 있는데, 비틀즈는 모차르트
상상해보세요 세상을 공유하며 살
죽이거나 죽거나 할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종교도 없죠.
선 블로그, 2012.05.01 평범하지 않은 그
욕심이나 탐욕은 필요하지 않아요
Imagine there's no countries
요.
틀즈와 존 레논이 뭐 그리 영향력 있냐고
요
But I'm not the only one
자가 아닌걸요.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당신이 언젠가는 저희와 함께 하길 희망합니다. And the world will live as one 그렇게 되면 세상은 하나가 될거에요
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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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된다.
2021 주요 기술 트렌드, 행동인터넷(IoB)
Burke는 "실제로는 건강보험회사에서 운동밴드와 음식섭취량, 체육관에가는 횟수, 보험료를 조정하는 일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실제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Gartner는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인 구의 절반 이상이 적어도 하나의 IoB 프 로그램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 중국의 사회신용시스템에 대해 생각할 때 이미 한 번의 구현으로 모니터링되는 사람들의 두 자릿수 비율에 달하기 때문 에 약간 과소 평가될 수 있다. 여기저기 서 나타나는 모든 종류의 것들이 있다.” IoB를 통해 사람들의 모든 디지털 흔적 (Digital Dust)을 수집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흔적은 공적인 목적 뿐 아니 라 상업적 목적으로도 사용된다. 사람들 의 행위, 얼굴 인식, 소셜 미디어 등 다양 한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것이 며, IoB에는 방대한 데이터가 쌓이게 된 다. 이 데이터를 통합하고 통찰력을 끌어
글로벌 IT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
로나19로 인해 더 많은 데이터 수집과 분
의 행동을 분석, 어떤 사람은 현금구매
ner)는 기업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
석이 중요해지고, 디지털·원격접속, 사생
이떤 사람은 카드사용하므로 그런 쪽으
IoB는 사회를 움직이는 강력한 도구가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받은
활·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불거지고 있으
로 유도하여 사용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
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와 기업·기관 모
타격을 회복하고, 이에 따른 변화를 수용
며, IoB가 핵심 기술 전략 중 하나로 떠오
치게 한다. 코로나19 재택 근무시에 직원
두에게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사용되어
하는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
르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들의 마스크 착용, 열화상 카메라로 열
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소비자가 데이
내는 기술은 점점 더 정교해진다.
조한다. 가트너는 2021 주요 기술 트렌드
사람의 행동을 관찰한 데이터를 이용,
감지 식별 등도 가능한 것이 행동인터넷
터 제공을 거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개
발표에서 행동인터넷, 사이버 보안 매시,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위해 데이터를 사
이다. 이는 정부 또는 민간부문에 관계없
인의 운전 습관을 점수화 해 보험료를 산
전체 경험, 분산 지원, 초자동화, AI, 분산
용하여 사람들에게 물건을 사도록 만드
이 조직이 기술을 활용하여 행동 이벤트
정할 수 있지만, 이 정보를 수사기관이 함
클라우드 등이 비즈니스의 모든 기술들
는 행동인터넷은 5년내에 40억명이 한개
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관리하여 이
부로 가져가 부당하게 수사를 할 수 없다.
을 지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의 행동인터넷을 사용하게 된다고 본다.
러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도록 경험을 업
특정 지역의 경우 IoB의 범위와 실행의
그 중, 모든 디지털 행위 흔적을 수집·
행동인터넷 (IoB)은 새로운 트렌드이
그레이드 또는 다운그레이드하는 방법이
대부분은 지역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
분석하는 "행동 인터넷(IoB: Internet of
다. '행동인터넷'이라는 용어는 2020년
다. Gartner는 이같은 사람들의 일상생
달라지며, 이는 데이터 사용 방법과 방식
Behaviors)"이 새로운 전략 기술로 주목
Gartner의 기술예측에서 처음 만들어졌
활의 "디지털 먼지"라고 부른다. 여기에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20.11.03 AI
됐다. 가트너의 "2021년 전략기술"은 코
다. 안면인식, 위치추적, 데이터로 사람들
는 안면 인식, 위치 추적 및 빅 데이터가
넷, 2020.10.20데이터넷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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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필라델피아 주최
일 시 : 2020년 12월 20일 (일) 저녁 7시 참여방법 : 줌(Zoom) ID : 860 8768 8509 Passcode: peace
차문석 교수 약력 현 직 :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학 위 : 성균관대 정치학 박사
제19기 민주평통 필라협의회는 지역 동포사회에 통일과 평화 이야기를 실천적이고 생활속에서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져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통일 강연회, 통일골든벨, 온라인 문예공모전, 통일노래 개사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면서 통일과 평화에 대한 고민, 의지, 그리고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서 우리의 염원이 단순한 담론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건강하시길 빌며, 화상 강연회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저역서 : [사회주의 체제의 정치경제학], [북한의 군사공업화], "미국-중국의 글로벌 전략과 동북아 지정학의 귀환" 등 다수 강
의 : 현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법무연수원 등에서 '국제정치 및 동북아 정세', '남북관계', '북한 정치경제체제 및 동향' 등을 주제로 강의
강연 제목 : 동북아 정세와 남북관계 강연 내용 : 변화하는 동북아 정세를 분석/전망하고 남과 북의 관계와 함께 가야할 길을 조명해 보고, 미국 (해외) 동포들의 역할을 알아본다.
민주 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회장 한고광 문의: 이종국 간사 484-557-0531 / nuac.phil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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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액 장학금 제공 대학 학업 성취도가 높은 자녀라면 최고의
전액 장학금은 학비 외에 기숙사 비용
대학들에 지원하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과 식사 및 교통비, 각종 교재비 구입 등
문제는 이런 명문 대학들은 학비가 매우
을 포함한다. 학비만 전액 지원(full-tu-
(참고로 학비 장학금은 전액 장학금이
이나 학술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이
비싼 경우가 많다. 대학교 학비가 가파르
ition scholarships)하는 대학들도 있다.
아니지만 여전히 상당한 금액이라 포함
외에도 3개 여름 방학동안 해외나 국내
게 올라가면서 점점 더 많은 가정이 등록
이런 대학에 진학한다면 학부모가 자녀
했다고 칼리지바인 측은 설명했다.)
에서 진행되는 리더십 및 전문직 개발 기
금을 내기 힘들어 지고 있다.
의 학비는 낼 필요가 없지만 대학생활에
희소식은 전액 장학금(full-ride scholarships)을 지급하는 대학들도 많다는 것이다.
필요한 생활비는 부담해야 한다.
다. 이중 한인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대학
년간 지원한다. 장학생은 게다가 듀크와
을 골라 정리했다.
UNC 채플 힐 양쪽에서 제공하는 수업
회를 얻을 수 있다.
▶듀크 대학
대입 카운슬러 기관인 칼리지바인이 전
로버트슨 스칼러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
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대학들을 소개했
해 학부 등록금, 의무비, 숙식비까지 4
▶밴더빌트 대학 잉그램
장학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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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6:00 6: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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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6:00 6:00~7:00
G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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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6:00
4: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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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SAT Class Section Test 4~7:30 Test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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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AT Class 8:10~11:30 Full Test 12:00~4:00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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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SAT 시험 준비반(1월8일 Start) 1) 3월13일 Test 준비반 2) 5월8일 Test 준비반 3) 6월5일 Test 준비반 *모든 스케줄을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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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아버 미시간 대학
gram Scholarship) 프로그램을 통해 매
기금도 추가로 지원받는다. 이들 객실 및
장학 프로그램과 고주에타(Goizueta) 장
년 학비를 전액 지원받으며, 여기에 더해
보드를 위한 기금을 받는다. 그들은 또
학 프로그램이 있다. 세 장학 프로그램
스탬스 장학금을 통해 학부 신입생 10
여름에 진행하는 봉사 프로젝트에 대한
한 체험 학습을 위한 농축 기금을 받으
모두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하는
명이 총 4년간의 학비를 지원받는다. 또
급여도 받는다.
며 버지니아 공대의 아너스 칼리지에 등
전액 장학 제도다.
한 체험 학습 경험을 위해 최대 1만 달러
장학생은 최소 GPA 3.0을 유지하고 특
▶USC
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 외에 코르넬리우스 밴더빌트(Cor-
까지 신청할 수 있다.
록된다.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
모르크 가족 장학 프로그램은 학부생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nelius Vanderbilt) 장학금도 있다. 수혜
캠퍼스의 다양화를 위해 설립한 존 B.
의 등록금을 4년동안 전액 지원한다. 이
모어헤드 케인 장학금은 학비와 학생비,
자는 3.0 학점을 유지하는 한 4년간의 등
얼빈 장학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대
외에도 연간 5000달러의 생활 보조금도
주거비, 책값은 물론 랩톱 구입비도 지원
록금을 받는다. 이 학생들은 또한 2학년
학 및 커뮤니티 리더와의 미팅, 학술적 지
지원한다. 또한 전담 지도교수와 짝을 이
한다.
이나 3학년 여름방학에 참여하는 체험
원과 조언, 특별 행사 등을 포괄적으로
뤄 특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신
디스커버리 펀드도 지급하는데 추가 교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지원한다.
입생들에게 자동적으로 고려되는 신탁
육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매년 여
장학금도 있는데, 학비를 전액 보조해준
름방학동안 진행되는 서머 특별 프로그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다. 이 외에 스탬스 장학금도 있다.
램도 이용할 수 있다. 듀크대에서 제공하
참여해야 한다.
▶버지니아 대학
는 전액 장학금인 로버트슨 스칼러 리더
장학생은 캠퍼스 커뮤니티 활동 뿐만
▶시카고 대학 스탬스 가족 재단이 설립한 스탬스 장 학금(Stamps Scholarship)을 통해 장학 금과 그랜트를 지원받는다. 장학생은 학부 마지막 2년 동안 체험 학 습 기회를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을 받 는다. 스탬스 장학재단은 시카고대 외에도 여 러 대학과 제휴해 우수한 학부생들에게 장학금과 그랜트를 제공하고 있다.
아니카 로드리게스 장학 프로그램은 주
제퍼슨 장학금은 버지니아 대학에 4년
목할 만한 학업 및 리더십 성과를 보인
간 다니는 데 드는 비용을 보상한다. 또
학생에게 제공하는 전액 장학 프로그램
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
이다.
는 여분의 보조금도 제공한다.
스탬스 장학금을 통해 학부생 10명의 등록금과 학비를 최대 4년동안 지원한
하는 스탬스 장학 프로그램이 있다. 이와
며 로드리게즈 원년 세미나를 비롯해 다
약 29만3000달러, 거주자일 경우 15만
별도로 장학생의 체험 학습 지원을 위해
른 특별 행사들도 참여하게 된다.
7000달러에 달한다.
최대 1만 달러씩 후원한다.
▶웨이크포리스트 대학
▶일리노이 대학 어바나-샴페인
댄포스 장학 프로그램은 특히 지역 봉 되는데 등록금의 절반 또는 전액을 부담
낸시 수잔 레이놀즈 장학금을 통해 연
스탬스 장학금을 통해 대학 학비 외에
한다. 학업 성적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경
간 최대 5명이 등록금과 숙식비, 3400달
도 학업 및 프로페셔널 직업 훈련에 필요
우 매년 재신청해 받을 수 있다.
러의 개인비용을 지원받는다.
한 그랜트로 1인당 최대 1만2000달러까
스탬스 장학금도 있다. 장학생은 학비와
장학생은 또 체험 학습 프로젝트에 최
를 제공하며, 학생이 선택한 연구 분야의
기숙사 및 식비, 교재비 등을 지원받으며
대 5000달러까지 보조금을 신청할 수
교수를 멘토로 연결시켜준다.
해외 유학 프로그램이나 콘퍼런스, 리더
있다.
십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금도 추가로 받는다.
스탬스 장학금을 통해 장학생은 4년간 등록금 및 학비, 기숙사 및 식비를 지원 받는다. 이들은 또 체험 학습에 필요한
학부 신입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
장학금의 총액은 타주 출신일 경우
다. 또한 추가 기금으로 연간 3000달러
▶버지니아 공대
▶퍼듀 대학
학생들은 특별 오리엔테이션을 받게 되
사 활동에 열정적인 학생들을 위해 제공
▶노터데임 대학
십 프로그램도 같이 제공하고 있다.
▶에모리 대학 에모리 장학 프로그램 외에 옥스퍼드
지 지원한다. 제임스 헌터 앤소니 & 제럴드 블랙시어 장학금은 일리노이 주의 고등학교를 졸
스탬스 장학금을 통해 학부 신입생 10
업한 학생들에게만 해당된다. GPA 3.0
명이 학비와 숙식비, 3400달러의 개인 비
이상을 유지하면 매년 학비를 지원받을
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장학생은 여행이
수 있다.
나 학업 프로젝트 비용으로 4년간 최대 1 만5000달러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20.12.14 EducationBridge 기사발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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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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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언약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시내산 언약 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이렇게 선
가장 아름다운 노래
포하십니다.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레위기 26:12)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유대인들은 결혼식에서 성혼 선언을 할 때 이 말씀을 사용합니다. 나는 너의 남
‘노래 중의 노래’요, 가장 아름다운 사랑
편이 되고 너는 나의 아내가 된다는 표현
의 노래라고 말할 수 있는 ‘아가서’는 오랫
은 여기서 왔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
동안 논쟁 가운데 있는 성경입니다. 이 성
라엘 백성들에게 오직 하나님만을 섬길
경을 어떻게 읽고 이해할 것인지 많은 토
것을 유언으로 남기면서 이렇게 말합니
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가서는 있는
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
그대로, 읽히는 그대로 ‘사랑시’로 받아야
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
합니다. 다만 아가서가 유대 문학의 전통
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을 따라 기록되었다는 사실과 시대 문화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 4:7)
적 배경을 따라 기록되었다는 사실을 이
룩하고 정결한 꽃이예요”라고 말하고 있
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는 겁니다.
때문에 유대인들은 그들의 예배의식에
우리는 오늘날 참 힘든 시대를 지나고
서 아가서를 가장 중요하게 사용했습니
있습니다. 두렵고 염려가 됩니다. 하나님
예를 들어, 2장 1절에서 “나는 사론의
이렇게 읽을 때 아가서를 하나님이 주
다. 먼저 아가서는 출애굽과 시내산 언약
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고 예배적 존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아 2:1)
시는 거룩한 위로와 사랑으로 이해할 수
을 기념하는 유월절 집회에서 낭송되었
재로 거룩한 사명으로 살아야 하는 우
라는 술람미 여인의 말을 어떻게 읽을까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잠시 화려
습니다. 또한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리들이 이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직장이
요? 자기가 꽃처럼 예쁘다고 자랑하는 건
한 영광의 시대를 거쳤지만 곧 앗수르와
유대인의 회당에서 예배할 때 지금도 매
흔들리고 가정이 흔들리며 온 사회가 질
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벨론에 멸망당합니다. 그들이 자랑하
주일 아가서는 낭송됩니다. 성경 전체를
병과 죽음의 공포 속에 있습니다. 사람은
이 성경이 기록되던 당시의 샤론은 비옥
던 성전은 무너졌고, 영원하리라고 생각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단 한 번
이렇게 보잘 것 없고 연약합니다. 하지만
한 이스라엘의 북부 해안 평야였습니다.
했던 예루살렘 성도 사라졌습니다. 하나
도 등장하지 않고, 신적 언약이나 긍휼
하나님과의 언약적 관계 속에 있는 사람
그곳에서는 수선화와 나리꽃이 수도 없
님은 이제 우리를 버리셨을까? 하나님은
이 표현되지 않았는데.... 왜 유대인들은
은 다릅니다. 과수원의 검게 그을린 얼굴
이 흔하게 피고 졌습니다. 지금 여인이 왕
더 이상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실까? 우리
예배를 드리면서 아가서를 빠뜨리지 않
의 한 시골 소녀가 왕의 사랑이 되어 왕
앞에서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들판에서,
는 다시 회복될 수 없는 민족이 되고 말
는 것일까요?
은 소녀가 되고, 소녀는 왕이 되는 은혜
혹은 길거리에서 피고지고 또 피는 나리
았는가...? 좌절하던 그들이 솔로몬의 노
유대인들은 아가서의 사랑을 하나님과
를 입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꽃같이 특별할 것이 없는 여자예요.”입니
래를 기억합니다. 영광의 왕이 과수원의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적 관계를 표현하
언약으로 거듭난 교회요 성도입니다. 우
다. 그래서 2장 2절에서 왕이 그녀를 위
한 초라한 여인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
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가서에서 신랑
리의 삶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은
로하며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
고 구애하는 노래입니다. 고난 가운데 날
은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은 그의 신부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이 어둡고 힘
무 가운데 나리꽃 같도다”(아 2:2)라고 말
마다 반복되는 힘든 삶을 살던 이스라엘
해석했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은 하나님과
든 시대를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
합니다. “당신은 결코 흔한 여인이 아니
은 이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과의 사랑의
의 언약을 결혼예식과 같은 것으로 이해
망합니다. 사명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
예요. 가시덤풀 속에서 아름답게 핀 거
회복을 사모했습니다.
했습니다. 예를 들어 최초의 민족 공동체
망합니다.
칼럼 l 생활 법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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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약 적자가 일어난다면 이 시기 이전
코로나19 시대에 신분유지
의 기록과 이후 비즈니스가 다시 재건되 고 있다는 것을 증빙하는 것이 중요할 것 이라 보인다. (2) 회사가 잠정 휴업에 들어가야 할 것
생활 법률 칼럼 송동호 종합 로펌
같다. 비이민 비자 소지 직원의 신분을 어 떻게 보호해줄수 있을까?
(1) 영주권 수속중인데 스폰서 회사의
- 먼저, 실업수당 (UI)를 신청하는 것은
비즈니스 상태가 좋지 않다. 회사의 수입
정보보조 수혜 (public charge) 에 해당
이 낮아지면 영주권 진행에 문제가 생기
하지 않는다. 그러나, 비자 신분중에 실업
는가?
이 허용되지 않는 신분이나 상황이 있어
- 원칙적으로 스폰서의 재정 능력은 매
주의가 필요하다.
해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바이
특히 H-1B 신분의 직원들은 영주권자
러스 같은 특별 상황에도 이 원칙 그대
혹은 다른 비자 소지자와도 다른 특별
로 적용될까? 특별 상황에 큰 도움을주
한 상황이다. H-1B 직원은 강제무급 휴
는 판례가 있는데 Matter of Sonegawa
직 (benching, furlough)이 허용되지 않
라는 판례이다. 양장점 회사 스폰서는 소
는다. 비생산적 시간에도 약속된 임금
네가와를 고용하기 위해 부디자이너 직
을 받아야 체류 신분이 유지된다. 그러
책으로 청원서를 제출했다. 스폰서 회사
한해라도 세금보고의 소득이나 단기 자
갑작스런 큰지출이나 적자와 그 이유가
나 예외적으로 직원 본인이 요구하여 자
는 11년간 비즈니스를 꾸준히 해왔고 직
산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원서
포함되어 있다. 보다 가깝게는 9/11 로 인
발적 무급 휴가를 요청한다면 임금을 받
원도 4-5명을 고용해왔는데 어느 한해에
를 기각했으나 이 케이스는 결국 항소에
한 2001년, 2002년의 적자가 이유있는
지 않아도 체류 신분이 유지된다. 또한,
이사를 하면서 5개월여간 이중 렌트를
서 승인되고 대표적인 판례가 되었다.
예외적인 경우로 인정받아 세금보고 상
20 CFR 655.731(c)(7)(ii) 규정에 의하면
에는 적자였으나 승인난 사례들이 있다.
H-1B 직원의 비생산적 시간이 직장과 관
내는 어려움을 겪어 소득이 낮았다. 또
즉 스폰서가 원칙적인 재정능력을 보일
한 소네가와는 상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
수 없는 경우라도 이민국은 다른 사실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정부의 격리 명
계없는 상황때문이라면 월급을 받지 않
으로 비즈니스에 크게 공헌할 가능성도
을 고려할수 있으며, 그중에는 비즈니스
령으로 일어나는 비즈니스 적자는 이런
아도 신분을 유지할수 있다. [2020.03.26
높은 직원이었다. 이민국에서는 원칙대로
운영기간, 과거의 성장 추세, 전체 직원수,
특수 사례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
WorkingUS주디장 변호사 칼럼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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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할뿐아니라, 하루 3번 드리는 간식
된 옷이나 이불을 회수하는데 그리 큰 어
( Snack)도 어르신들이 어려서 자주 드
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면, 최고의 선택으
셨던 전통간식이나 과일을 제공해 드리
로 입주한 양로원에서의 생활 장점은 무
기 때문에 맛과 영양면에서도 큰 도움이
엇일까요? 가장먼저 24시간 의료진에의
됩니다. 매일 일상의 활동(Activity)도 함
우 이 점이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생각
한 돌봄(Medical Care)를 받는 다는 것
께 하면서 소속감을 향상하고 우울증이
합니다. 지금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모
입니다. 연세가 많으면 응급의료 사항이
나 외로움을 덜 할수 있다는 장점은 어
두가 어려운상태에서는 자유롭게 외출,
많이 발생합기때문에 양로원에 24시간
르신들의 정신생활에 큰 도움을 줍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양로원생
외박도 가능하지 않으니 더욱 그렇습니
상주하는 의료진들에 의해 신속하게 케
노인아파트에 혼자사시던 할머니는 방에
활을 "최고의 선택은 아니지만 최선의 선
다. 또 다른 단점은 대부분의 양로원은
어를 받는 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
커튼을 모두 치고 불도 안켠체 늘 어둡고
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연로해지
2인 1실을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집에서
다. 그리고 인간에 가장 기본적인 생활
우울한 일상을 하시다가 우울증세로 병
고 병을 앓고 있어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혼자 방을 쓰시던 어르신들인경우 룸메
인 의, 식, 주문제를 모두 한 곳에서 서비
원에 입원 하셨고 퇴원을 집이 아닌 양로
24시간 함께 한다면 그것이 최고의 선택
이트로 인한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
스 받는 것입니다. 위에 단점에서도 언급
원으로 하신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그 할
양로원 생활의 장단점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이며 생을 마감할때까지 아름다운 삶으
머니는 우울증이 많이 좋아지셔서 양로
로 마무리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에서 집으로 퇴원하셔도 되는데 집으
이는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
로 가는 대신에 양로원 생활을 선택하시
한인들에게 그리 쉽지않은 선택입니다.
고 오랫동안 저희들과 함께 생활 하셨습
대부분의 가족이나 자녀분들이 매일 늦
니다. 함께 더블어 생활하시게 되고, 마치
게까지 일을하거나 비지니스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처럼 좀 더 몸이 불편하신분
있기때문에 24시간 돌봄을 이어나갈 수
들 옆에서 함께 생활하시면서 힘이되어
있는 가족들이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입
주시고, 본인 스스로도 치유되어져 가는
니다. 이럴때 연로하신 부모님들이나, 가
것을 경험하셨기 때문입니다.
족들을 의료전문기관인 양로원에 모시면
비록, 가족이 24시간 함께하지는 못하
서 24시간 의료진에의해 돌봐드리게 할
지만 양로원 입주자들을 또 다른 가족으
수 있다는 것은 최선의 선택!임이 분명합
로 생각하시면서 이곳에서 생활을 잘 적
니다. 이런 양로원에서의 생활에는 분명
다. 다음으로 가장 큰 단점 하나는 빨래
되었듯이 대부분 입주자들이 의복의 관
응해 살아가신다면, 작은 단점들에 비해
장, 단점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큰 단점이
입니다. 모든 입주자들은 매일 옷을 갈아
리는 양로원에서 하고 있기때문에 특별
큰 장점들을 통해 또 다른 행복을 경험하
라고 한다면 사랑하는 가족이나 자녀분
입혀 드리기 때문에 빨래가 매일 빨래터
히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식사는 모두
시게 될것입니다. 가장 큰 단점인 가족과
들을 매일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
로 갑니다. 하지만 그 빨래가 회수되어 방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 함께 하기때문에
함께 살지 못한다는 것을 극복하고 새로
다. 물론 가족중에는 퇴근 후 매일 어머
으로 돌아오는데 짧게는 2-3일, 길게는
어르신들이 혼자 집에서 식사하시는 때
운 이웃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함께 더
님을 찾아뵙는 분도 간혹 있었습니다. 그
5-6일도 걸리기 때문에 빨래에대한 불편
보다 훨신 식욕도 더하시게 되고 비록 친
블어 살아가시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가
러나 지금처럼 코로나 시대에는 가족들
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심지어 때로
가족들은 아니지만 모두가 함께 식사를
진 작은것들은 서로 나누면서 나름대로
의 면회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더 이상 이
는 빨래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
행복한 생활을 이어 간다면 양로원은 또
런일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족
그러나, 현재는 이런한 불편함을 없애기
부분의 한인 양로원이 그렇지만, 저희 양
다른 사회적 생활 공간이라고 말하기에
들의 방문을 기대하시는 입주자들인 경
위해 모든 옷에 입주자 이름과 방번호를
로원도 주7일 점심과 저녁을 한식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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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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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18.2020-DEC 24.2020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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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꿈을 꾼다. 름이 서 너 개 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부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르는 이름과 여기 미국에서 부르는 이름 이 발음상에 문제에서 인지 다르더라구
2020년 12월10일 목요일 오전9시아
요. 제가 공부한 전문가도 아니고 해서
름답다 할 수 있는 햇살이 유리 현관문
얕은 지식을 채워가며 건강히 키우는게
을 통해 마루를 비춥니다. 요즘같이 추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운 겨울은 화초들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
드디어 오늘 두 번째 이야기를 찍었습
입니다. 해는 짧고 기온이 낮으니 실내에
니다. 어제 물을 흠뻑 주어서 그런지 더
는 히터가 연신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화
것도 아이들에게 필요하다니까 관심을
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집안에 여러가지
욱 초록 초록해서 카메라를 들게 되었습
초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실내의 습도가
갖게 된 것입니다. 오전에 현관 창문을 통
화초들을 키우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니다. 너무 많은 아이들을 한꺼번에 담
40%에서 70% 사이가 유지되어야 하는
해 들어오는 자연햇살을 화초들에게 주
아이들을 가지게 된 것은 초록이가 주는
을 수 없어서 두 번으로 나누어 소개를
데,,, 그것을 맞추어 주기위해 가습기는
고 싶어 매일 돌아가면서 자리를 옮겨주
안정감, 공기정화, 분위기가 좋아지는 것
해야 할 것 같고 하나 하나 어떤 녀석들
필수이고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잎에 분
고 있습니다.이렇게 해주는 것이 이 아이
도 포함이 되어야겠네요. 코로나19으로
인지 설명하는 것은 더 많은 시간을 들
무를 열심히 해 주어야하지요.
들에게는 관심이요 사랑인 것입니다. 힘
가게 문도 못 열고 있을 때 무엇인가 찾
여 찍어 볼 생각입니다. 이곳은 내일부터
얼마전 멀리 사는 아들이 뭐 필요한 것
들다고 생각하면 취미생활이 될 수 없겠
아야 했습니다. 마음을 어딘 가에 쏟아
있을 통행금지 (9시이후부터 다음날5시
있냐고 묻길래 가습기 랑 화초 등 이 필
지요. 어제는 물 주는 날 로 정해 논 날
야 한다는 생각에 초록이들에게 관심을
까지 )가 있을 것이라는 것 때문인지 오
요하다고 했더니 이틀만에 도착하여 유
이라 바닥에 큰 비닐을 깔고(샤워커튼 정
쏟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늘 가게는 너무 한가했습니다. 최악? 바
용하게 아주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화
말 유용합니다) 물 주어야하는 아이들을
지금 함께하는 화초들은 100개가 조금
지 하나 들어왔거든요. 하지만 걱정되거
초등은 햇빛을 못 받는 곳에 있는 아이
체크하며 비닐위에 올려 놓고 미리 받아
넘는 것 같아요. 유 투브에서 나오는 식물
나 위축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지금 우리
들에게 비추어 주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놓은 물을 아이들에게 흠뻑 줍니다. 바로
가드너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욕
모두는 광야길을 걷고 있으며 함께하시
지 그 자리에 있는 화초들이 요즘 잘 자
받은 수돗물은 화초에게 좋지 않다고 해
심이 생기게 되었고 많은 식물들의 이름
는 그 분을 더욱 의지해야 할 때이기 때
라나는 것이 보입니다. 화초 등이 있다는
서 하루에서 이틀 정도 받아 두었다가 주
을 알게 되었지요. 아직, 알지 못하는 이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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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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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시련을 이깁니다.
상에 누워서 대소변 까지도 받아내야 하
졌습니다. “평생 청소부로 일하며 사는
고 많은 찬송시도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
는 투병생활에 지칠 대로 지치고 신경은
흑인 여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
이 애창하는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
날카로워져 갔습니다. 자신을 공격한 그
고 찬송할 수 있다니!” “나는 평생 주님
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도 그 분이 작
필라델피아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소년을 생각하면 할수록 증오와 미움이
의 일을 해온 나에게 이런 시련을 내리신
시했습니다. 믿음이 시련을 이깁니다. 고
근무하던 엘리자 휴잇(Eliza Edmunds
더해갔습니다. 어느 화사한 봄날, 그녀가
다고 원망만 하지 않았던가!” 그녀의 심
린도교회 성도들은 환난의 많은 시련 가
Hewitt) 라는 여선생님이 있었습니다. 휴
우울한 마음으로 누워 있을 때 그녀의
령 깊은 곳에서 회개와 애통이 터져 나
운데서 오히려 넘치는 기쁨으로 풍성한
잇은 늘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소
방을 청소하는 흑인 여자가 즐거운 표정
왔습니다. 그리고 주님에 대한 사랑과 신
연보를 드릴 수 있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
년원에 있는 불량 소년들을 교화하여 하
으로 흥얼거렸습니다.
뢰를 새로이 회복했습니다. 어느 날 그녀
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팬데믹으로 수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나님께로 인도하는 일도 하였습니다. 어
휴잇은 그 흑인 청소부에게 “아니 뭐가
는 창가에 비치는 햇살을 바라보며 글을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며 지낸다 해도
느 날 아주 포악한 소년을 상담하는데
그리 좋아서 그렇게 노래를 부르며 청소
쓰기 시작했습니다. ‘내 영혼에 햇빛 비치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강하면
다른 불량 소년이 벽돌로 그녀의 등을 내
하나요?” 물었습니다. 그러자 청소부 여
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마음의 평안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
리쳤습니다. 갑작스런 공격에 그녀는 비
자는 밝게 웃는 표정으로 “좋구 말구요.
이 빛 더 빛나네 주의 영광 빛난 광채 내
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평안을
명을 지르며 쓰러졌고 그 때부터 장장 7
나에게 닥친 모든 형편과 처지를 찬송으
게 비춰 주시옵소서 그 밝은 얼굴 뵈올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
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꼼짝도 못하고 누
로 바꾸어 주시는 우리 주님이 계시는데
때 나의 영혼 기쁘다...’ 찬송가 428장이
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
워서 척추 치료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
어떻게 기쁘지 않을 수 있나요?”라고 말
었습니다. 그 후에 그녀는 비록 장애를 가
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때 그녀는 서른여섯 살에 미혼이었고 건
하며 계속 기쁜 표정으로 일했습니다. 휴
진 몸이지만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강하고 신앙이 강하였지만 오랜 시간 병
잇 여사는 갑자기 감전된 듯한 충격에 빠
들을 선도하는 사역을 아름답게 수행했
한복음 14장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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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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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인덱스 펀드에 90%를 나머지 10%는 채권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워런 버핏은
노후준비 첫걸음
2020년 온라인 연례 주주총회에서 인덱 스 펀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일반 투자자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은퇴를 위한 투자제도(IRA)는 직장인이 나 자영업이나 수입이 있는 사람은 누구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과 건강에 관한
나 할 수 있다. 50세 미만은 매년 $6,000
관심으로 65살 때쯤 은퇴한다고 해도 은
그리고 50세 이상은 $7,000씩 할 수 있
퇴 생활이 30년이란 긴 세월이 될 확률
다. 수익률 7%로 계산해서 $6,000씩 25
이 높다. 여기에 여성들의 기대수명은 남
년 하면 약 $40만 불, 30년 $60만 불, 그
자보다 훨씬 더 길다. 사회보장연금이 있
리고 35년은 거의 $90만 불이 된다. 부부
다고 해도 대부분 은퇴자는 이 돈으로 은
가 함께하면 당연히 두(2) 배가 되므로
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결국 긴 세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월의 생활비는 그동안 내가 모은 돈으로
노후 자금을 모으지 못한 것을 나이가
충당해야만 한다.
들어 후회한다. 젊었을 때는 돈의 부족을
노후자금은 당장 해야 할 일이 아니기
젊음으로 만회할 수 있다. 그러나 은퇴한
에 자꾸 미룬다. 우리 한인들은 아이들
후 돈이 부족하면 그 어려움은 이루 말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부부의 노후
떠한가?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이민
버핏: 그 이유는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
로 표현할 수 없다. 노후대책이 늦었다고
대책보다는 아이들의 학자금을 우선으
생활에서 모든 재정 지식을 이해하고 생
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Because no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준
로 생각한다. 그러나 대학의 공부는 융자
활에 반영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one wants to get rich slow.)”
비하면 그만큼 은퇴자금이 모일 것이다.
를 받아서라도 공부할 수 있지만, 은퇴 생
주식투자, 채권과 이자율 관계, 복리계산,
노후준비 등을 위해서 투자를 결정했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가 지나가
활은 돈을 빌려서 생활할 수 없다. 부모
주택융자금, 학자금 투자, 은퇴 투자, 등
면 그다음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고 새해가 다가온다. 2021년 새로운 결심
의 부족한 은퇴자금은 아이들에게도 커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재정 지식을 전반적
이다. 요즘 투자하면 테슬라와 같은 주식
은 매달 $500불씩 투자하는 것이다. 인
다란 부담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투자이다. 올 한해 600%나 상승했기 때
생에 최고로 도움이 되는 새해결심이 될
일반인이 노동으로 부를 쌓는 것은 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Jeff Bezos)
문이다. 그러나 이런 뜨거운(Hot) 몇 개
것이다.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계가 있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운영해
는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에게 이러한
의 주식이 은퇴할 때쯤 어떤 상황으로 변
서 부를 쌓는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
질문을 했다.
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 마디로 투 자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12/14/2020
다. 누구나 손쉽게 목돈을 만드는 방법은
베저스: “당신은 세계에서 두 번째 부자
주식투자이다. 이런 이유로 투자의 귀재
로 일반 사람도 크게 부자 되는 방법을
노후 준비의 첫걸음은 자그마한 돈이라
인 워런 버핏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자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가르침은 간단하
도 인덱스 펀드(S&P 500)에 투자하는 것
산이 불어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고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데 대부분
이다. 워런 버핏은 평생 투자를 한 사람
때까지 일해야 한다.”라고 언급한 것이다.
사람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인데, 몇 년 전 자신의 유언장을 발표했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입니까?”
었다. 본인이 사망하면 기부하고 남는 돈
럼All rights reserved.
미국에 이민 온 한인 동포의 상황은 어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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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7시에 당신을 데리러 가겠습니다. I'll pick you up at seven o'clock. 831. Where do I pay? (어디서 계산합니까?) 832. This is more than I can pay. (이것은 제가 지불할 수 있는 가격 이상입니다.) 833. The price is not reasonable. (가격이 적당 하지 않습니다.) 834. The price is higher than what I had in mind.
나는 휴식차 어디론가 가고 싶습니다.) 847. Which is the best route? (어느 쪽이 최적 의 항로입니까?) 848. Would you please arrange the trip for me? (저를 위해서 여행을 계획해 주시겠습니까?) 849. Can you recommend an interesting tour?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흥미 있는 투어를 추천해 줄 수 있습니까?)
835. Can I buy it on installment? (그것을 할부
850. Would you please tell me what museums
로 살 수 있습니까?) 836. You gave me the wrong change. (당신은 저에게 거스름돈을 잘못 주었습니다.) 837. Can you give me a receipt, please? (영수 증을 주실 수 있습니까?) 838. I already paid. (나는 이미 지불했습니다.) 839. I'd like to return this. (이것을 반품하고 싶 습니다.) 840. Here's my receipt. (영수증 여기 있습니다.) 841. This is broken. (이것은 고장났습니다.) 842. Isn't there a mistake in the bill? (계산서에 잘못된 것이 있지 않습니까?) 843. I plan to go to Mexico. (나는 멕시코로 갈 계획입니다.) 844. How long do you intend to stay in Paris? (당신은 파리에 얼마나 오래 머무를 예정입니까?) 845. I prefer to go by bus. (나는 버스로 가길 원합니다.) 846. I would like to go somewhere to relax. (
are here? (여기에 어떤 박물관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 니까?) 851. Shall we find a nice place to go? (우리 가 볼만한 장소를 찾아볼까요?) 852. Would you like to go to the opera with me? (저와 함께 오페라 보러 가시겠습니까?) 853. I'll get the tickets. (티켓은 제가 준비하겠 습니다.) 854. I'll pick you up at seven o'clock. (7시에 당 신을 데리러 가겠습니다.) 855. Where is the nearest subway station? (가 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어디에 있습니까?) 856. Where is the taxi stand? (택시 정류장은 어디에 있습니까?) 857. Is there a public rest room near here? (이 근처에 공중 화장실이 있습니까?) 858. What time does it start? (그것은 몇 시에
시작합니까?) 859. Where can I buy a map of this town? (이 마을의 지도를 어디에서 살 수 있습니까?) 860. What time does the film start? (영화는 몇 시에 시작합니까?) 861. When and where can we meet? (우리는 언 제 어디서 만날 수 있습니까?) 862. How much is the admission? (입장료는 얼 마입니까?) 863. Is it too far to walk? (걷기에는 너무 멉니 까?) 864. Will there be an opportunity to take some photographs? (사진 좀 찍을 기회가 있습니까?) 865. Can anyone here speak English? (여기 있 는 누군가 영어를 할 수 있습니까?) 866. I want a Chinese-speaking guide. (저는 중국어 하는 가이드를 원합니다.) 867. Excuse me. How can I get to this place? ( 실례합니다. 이곳에 어떻게 갑니까?) 868. What's the name of this street? (이 거리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869. Would you tell me how to get to this hotel? (어떻게 이 호텔에 도착하는지 말해 줄 수 있습 니까?) 870. Is the hotel far from here? (그 호텔은 여 기서 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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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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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9 단편소설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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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장희원
● 당선소감 / <폐차> 장희원 작가
남자는 괜찮다는 듯 손을 휘휘 저으며 간간이 아이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너
완전한 세계는 없더라도 꿈꿔 보고는 싶어
는 들어가 있어라. 괜찮아. 아버지가 다 할 테니. 정호의 귓가에 남
언제부턴가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됐
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그렇게 남
고, 내가 지금 그 사람에게서 무엇을 보
자는 아이를 그 자리에 앉혀둔 채 고물
지 못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한 인간
을 날랐다.
이 품을 수 있는 무한한 심연과 타인을
멀쩡한 아이의 두 다리가 트럭 끝에 길
이해한다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지, 때로
게 뻗어 있었다. 정호는 밖으로 나가기 위
는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고 있다.
해 몸을 틀었다. 그 순간 정기가 그의 어
언어라는 이 불완전한 것으로 한 사람의
깨를 움켜잡았다. 정기가 조용히 손에 힘
오지 않았다.
차로 옮겨 다른 것들과 같이 저 들판에
마음을 잠깐이나마 둔중하게 울리는 일. 이것이 내가 가진 단 하나의 꿈이다.
을 주었다. 그는 나갈 수 없었다. 그들은
퉁.
다 버린다고 한들 아무도 모를 것이다. 정
철근을 훔쳐가기 내내 절뚝거리는 남자
트렁크 쪽에서 둔탁한 소리가 들렸다.
말이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를 조용히 지켜보았다. 일을 마친 남자는
정호는 조금 전 꺼둔 시동을 다시 켰다.
그는 어쩐지 동생의 눈을 마주 보고 싶
재빨리 차에 올라탔다. 어느새 아이는 차
그는 기어를 바꾸었다. 그리고 뒤쪽을 보
지 않았다. 그러나 참으로 이상한 기분이
안으로 들어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남자
며 조심스럽게 운전대를 돌렸다. 그는 저
었다. 저기 눈부신 햇빛 아래에서 자신이
지금도 끝까지 그 적막한 길을 걸어가고
는 유유히 그대로 차를 몰아 밖으로 빠
멀리 폐차압축기를 향해 후진했다. 반장
정기와 서로 끝까지 맞닿아 있는 기분이
있는 한 사람에게 머리 숙여 존경을 보낸
져나갔다.
이 오기 전 작업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았
든다는 것은. 저 멀리, 압축기 너머 철근
다. 진심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오래
다.
더미 위에 서 있는 개 한 마리가 보였다.
도록 쓰고 싶다.
트럭이 떠나고 난 후 그들 중 먼저 말을 꺼내는 사람은 없었다. 이제 주변 풍경은
정기는 말없이 그를 바라보았다. 압축
전보다 환해져 가고 있었다. 반장은 아직
작업을 끝낸 후 자신이 철근 판을 지게
개는 목을 웅크린 채 이쪽을 향해 컹 하 고 짖었다. -끝
너무나 많은 사람이 글을 쓰고 있다. 쓰 는 일은 전적으로 혼자서 고독에 몸부림 치는 일이라는 것을 안다.
글을 쓰면서 참 많이 걸었다. 걷고, 또 걷 고, 서늘한 여름밤과 동트는 겨울 새벽에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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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이 될 거야’라는 두 마디였다. 그 말들 이 나를 살렸다. 마지막으로 이런 초라한 작품을 읽어 주신 것만으로도 심사위원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소원이 한 가지다. 아픈 가족 이 있기에 더욱 절실히 바란다. 완전한 세 계에서 살 수 없지만, 모두가 조금 더 안 전한 세계에서 살 수 있게 되기를. 그 힘 없는 말을 소리 내어 말해 본다. △1993년 대구 출생 △동국대 국어국문 학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재 학 도 걸었다. 쓰는 게 너무 무서워 학교에 고 오는 이야기다. ‘나’는 곧 죽을지도 모
실’과 인물, 공간, 관계가 유기적으로 연결
를 사람, 곧 개 주인보다는 금명간(今明
되지 않고 이야기의 선이 명확하게 잡히
삭막한 세상에 따뜻한 희망으로 읽혀
間)에 주인을 잃을 개에게 더 큰 연민과
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윤성희 김경욱 윤경희 권희철 선생님께
올해 본심에 진출한 8편의 작품에는 동
동정을 느낀다. 더 이상의 서사적 진전이
당선작인 ‘폐차’는 질척하고 차가운 눈
감사를. 그리고 주영 서원 소희 승아 금
물과 사물이 소설의 주요한 요소와 소재,
없다는 약점을 빼고 보면 사람의 삶과 죽
밭 같은 세상 속에서 폐기되어 가고 있는
숙 언니들과 혜빈이에게도 나를 참아 주
상징으로 등장했다. 껌, 악어, 햄버거, 고
음을 너무도 가볍게 치부하는 이 소설의
듯한 존재들을 조명한다.
어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물차, 비둘기, 고양이, 코뿔소 등 양태도
상황이 실제의 현실에 가까울지도 모른
가장 초라한 내 모습이라도 기꺼이 안
다양하여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광맥을
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 주는 성현이와 지은이에게도. 끝까지
찾아 맹렬히 탐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황종연 교수님
았다.
서 집까지 걸어가는 내내 울면서 간 날
● 심사평 / 오정희·성석제 소설가
들도 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렇게 걷 고 싶다.
폐차 직전의 고물차에 치여 트렁크에 실 린 고라니가 우리 사회의 무고한 약자와
‘부유하는 사람들’에는 자살을 하러 텅
피해자들을 상징하는 것은 분명해 보인
빈 문화회관을 찾아드는 비둘기를 매일
다. 동토의 한파 속에서 별빛처럼 희미하
의 ‘무엇이 너에게 글을 쓰게 했니’라는
‘브루클린 햄버거’는 마약 때문에 진 빚
이다시피 자루에 수거하는 청년 비정규
게 빛나는 형제애와 부자의 결속, 서로에
강렬한 질문과 어린 시절 김은경 선생님
때문에 죽임을 당할 사람의 개를, 마약공
직 경비원 ‘나’가 등장한다. 다만 이 소설
게 미안해하는 마음의 온기가 삭막한 이
의 ‘글을 쓰는 사람은 적어도 괜찮은 어
급자의 빚을 대신 받으러 간 ‘나’가 데리
은 ‘비둘기가 자살하러 가는 현존의 사
시대의 희망처럼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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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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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투표서도 바이든 압승... 46대 대통령 당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선거인
이제 남은 절차는 의회의 승인뿐이다.
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했다. 승리 요건
주별로 23일까지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을 충족한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방의회에 전달하면 연방의회는 내년 1
의 불복 행보에 사실상 쐐기를 박은 셈이
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통해 주별 투
다. 바이든 당선인은 대선 승리를 재확인
표 결과를 인증하게 된다. 이에 대해 바이
하며 통합과 치유를 강조, 차기 대통령으
든 당선인은 지난 2016년 선거 이후 자
로서의 행보에 본격 착수했다.
신이 부통령 및 상원의장으로 트럼프 대
14일, 블룸버그통신·뉴욕타임스(NYT)
통령 승리를 공표했다는 사실을 상기시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실시된
키며 “나는 내가 할 일을 했었다”고 했
미 대선을 통해 50개 주와 워싱턴 DC가
다. 펜스 부통령에게 자신이 했던 것처럼
선출한 선거인단 538명은 이날 각 주의
똑같이 승리 인증을 해야 한다고 압박한
수도에 모여 차기 대통령·부통령에 대한
셈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외에도 “우리는 모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바이든 당선인 은 매직넘버인 270명을 훌쩍 넘은 306명
기준으로 이 숫자는 명확한 승리를 의미
했다. 더 나아가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두 다급한 일에 직면했다. 코로나19로 30
의 선거인단을 최종 확보했다. 트럼프 대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트
에서 정치인은 권력을 취하지 않는다. 국
만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한 뒤 “남
통령에게 투표한 선거인단은 232명에 불
럼프 대통령의 불복 소송 등) 공격이 아
민이 그들에게 권력을 부여한다”며 ‘선거
은 과제가 쉽지는 않다. 팬데믹(대유행)을
과했다. 두 사람 모두 주별 개표 결과 인
니라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이다. 이 나라
조작’ 주장 및 불복 소송 행보에 일침을
통제하고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것, 또
증과 동일한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이다.
에선 민주주의의 불꽃이 오래전에 밝혀
가했다. 한편으론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많은 미국인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즉각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최종 선거인단 투
졌다. 권력 남용도, 심지어 팬데믹도, 어
기간 휩싸였던 권력 남용 의혹을 에둘러
적인 경제 지원, 우리 경제를 그 어떤 때
표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승리 연설문 발
떤 것도 그 불꽃을 꺼뜨릴 수 없다”고도
비판한 것이기도 하다.
보다 좋게 구축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췌본을 언론에 배포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선거인단 55명을 보유한 캘리포니아주 가 그에게 표를 던지면서 승리를 위한 ‘ 매직넘버 270표를 확보,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모든 투표 결과가 발표되고 승리가 공 식 확정된 뒤에 바이든 당선인은 유튜브 를 통해 “이젠 통합과 치유로 페이지를 넘길 때”라며 준비된 연설을 진행했다. 그 는 “나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다. 나를 위해 투표한 사람들에게, 또 나에게 표를 던지지 않은 사람들을 위 해서도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 대해 “미 국의 영혼을 위한 싸움이었다. 민주주의 가 승리했다. 어떤 것도 민주주의의 불꽃 을 꺼뜨릴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번 대선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였 다는 점을 부각한 뒤 “우리 제도에 대한 믿음은 보존됐고 선거는 온전하다”고 강 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또 자신이 확보한 306 명의 선거인단을 거론, “트럼프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2016년 승리 당시 얻은 수와 같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를 ‘압도적 득표’라고 했었다. 그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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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함
예상대로 선거인단 232명 확보에 그쳤다.
께 하는 게 이를 헤쳐나갈 방법”이라며
11·3 대선 개표 결과와 이를 각 주에서
단합을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증한 결과가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소송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하급
도 한 치의 오차 없이 그대로 반영된 것
심은 물론 희망을 걸었던 연방대법원에
이다. 원래 선거인단 투표는 요식적인 절
서도 기각 결정이 나온 데다 같은 주장
차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을 반복하는 소송이라 극적인 반전은 힘
는 트럼프 대통령이 50차례가 넘는 소송
들다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이날 투표
을 제기하는 등 불복으로 인해 혹여나 발
에서도 패배하면서 뒤집기 시도는 물 건
생할 수 있는 변수에 관심이 쏠렸다.
너 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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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신의 없는 선거인'(faithless
미 언론들은 일제히 “바이든 당선인이
elector)이라 불리는 것으로, 선거 결과
공식 승리를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에 따라 주별로 선출된 선거인이 그 주
NYT는 “미 역사상 파괴적인 한 장(章)
에서 이긴 후보에게 투표해야 하는 원칙
을 장식했던, 자유롭고 공정하게 실시된
을 어기고 다른 사람에게 '배신 투표'하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
는 것을 일컫는다. 유례없는 불복 사태 속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이기자 일부 민주
든 당선인과 단절하려는 압박을 느끼지
의 불복 소송을 종식시켰다”고 평했다.
에서도 이런 배신 투표가 없었다는 것은
당 의원은 러시아 개입 등으로 선거가 도
않았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선거 패배를 뒤집으려는
선거인단이 현실을 부정하는 게 쉽지 않
둑맞았다고 주장했고, 일부 반(反)트럼
바이든 승리 주 선거인단이 그대로 바
트럼프 대통령의 몸부림이 거의 끝나가
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미국 언론
프 활동가는 공화당 선거인단이 반란표
이든에게 투표했다는 뜻이다. 990년부터
고 있다”고 진단했다.
은 분석했다.
를 행사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했다.
2012년 대선까지 배신 투표를 한 선거인 은 9명뿐이었다.
한편, 미국 50개 주(州)와 워싱턴DC에
트럼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CNN은 "당시 트럼프로 측 선거인단을
서 일제히 열린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격돌했던 2016년 대선의 선거인단 투표
뒤집으려는 움직임 속에 1872년 이래 최
물론 32개 주와 워싱턴DC는 선거인이
이탈표가 단 한 표도 나오지 않았다.
때는 10명의 '신의 없는 선거인'이 나왔다.
다인 10명의 '신의 없는 선거인'이 나왔
그 주의 선거 결과를 준수하도록 법으
이날 버몬트주에서 시작돼 하와이주에
7명이 주별 결과와 반하는 투표를 했고,
다"며 "하지만 클린턴이 트럼프보다 오히
로 의무화했지만 이를 어기더라도 벌칙
서 막을 내린 선거인단 투표는 조 바이든
3명은 선거인 교체가 이뤄졌다. 결과적으
려 더 많은 선거인을 잃었다는 것은 그
이 벌금에 불과하다. 나머지 주는 결과
당선인이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대
로 클린턴은 5표, 트럼프는 2표의 손실
게 얼마나 효과가 없는지 보여줬다"고 전
준수 의무 규정이 없어 선거인이 배신 투
선 승리 기준인 270명을 훌쩍 넘긴 것으
이 있었다.
했다.
표를 고수하더라도 강제적으로 막기 쉽
로 결론이 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당시 개표
더힐도 "올해 민주당 선거인단은 바이
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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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상 조직이나
위암(2)
1) 위암의 국제 병기
상의 증거가 없기 때문에 여러 임상시험
(AJCC 7판_2010) 병기별 특성을 보
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101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양성 종양과 달리, 암의 경우 원래 생긴
이외에 대체 치료법이나, 면역 요법 등의
부위에서 자랄 뿐 아니라 혈관이나 림프
방법은 환자에게 사용하여 효과가 있다
관을 타고 몸의 다른 부위로 옮겨가서 자
는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연구가 아직 없
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조직의 영역을
는 상태이므로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권
넘어 주위의 정상 조직을 파괴하며 침윤
유되지 않습니다.
해 들어갑니다. 위암의 경우에는 위장벽
즉, 위암 치료를 크게 둘로 나누면 국소
을 뚫고 복강 내로 씨앗을 뿌리듯이 파
적 치료와 전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
종이 되어 자랄 수도 있습니다. 암의 초
다. 국소적 치료로 대표적인 것은 개복 수
기 단계에서는 원래 생긴 곳에만 암이 국
술이며, 완치 가능성이 높은 조기 위암의
한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 다음
경우 삶의 질을 고려하여, 내시경 점막절
단계는 위장 주위에 있는 림프절에만 전
제술, 복강경 쐐기절제술, 복강경 위절제
이가 된 경우입니다. 이와 같이 수술로 모
술 등의 치료방법들이 최근 수년간에 걸
두 제거될 수 있는 범위 내에 암이 있는
쳐 대두되었고, 병의 정도에 따라 시행 가
경우 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될 수 있
능성이 결정됩니다. 수술 이외에 국소적
습니다.
치료인 방사선치료는 위암에서는 적절히
그러나 암이 더욱 진행하여 수술로서
이루어진 수술에 비해 좋은 성적을 보이
완전히 제거가 어려운 림프절까지 전이
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시행되지 않
가 되어 있거나, 복막에 파종이 되었거나,
습니다. 최근 근치적 절제술 후 잔류 암
간, 폐, 뼈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있는 경
세포를 제거하기 위한 보조적 방사선치
암이 수술로 모두 제거되기 힘들 정도
우는 병이 이미 전신에 퍼져 있는 것으
료에 대해서는 그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점막이나 점막하층에 암이 국한되며 주
로 퍼진 상태로 수술을 하는 것이 의미가
로, 국소적인 치료방법인 수술은 큰 의미
가 몇몇 병원에서 진행 중입니다. 전신적
위 림프절 1-2개에 전이가 있거나, 근육
없는 경우가 많고 전신적인 치료 즉, 항암
가 없게 됩니다. 이 경우에는 전신에 퍼진
치료로 대표적인 것은 항암화학요법이며,
층까지 암이 침범하면서 주위 림프절에
화학요법을 하게 되는 단계입니다. 때로
모든 암에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전신적인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시행하
전이가 없는 경우로 수술로 완치될 수 있
항암화학요법도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가 필요합니다. 즉, 항암화학요법(항
며, 근치적 절제술 후에 눈에 보이지 않
암제, 항암주사, 약물치료)이 대표적인 치
는 잔류암을 치료할 목적으로 보조적 항
료방법입니다.
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면 다음과 같습니다. (3) 4기 (M1) (1) 1기(T1N0, T1N1, T2N0)
는 단계입니다.
위암의 치료 (2) 2기나 3기
1. 위암의 치료방법
방사선치료는 수술과 마찬가지로 국소
러한 보조적 항암 화학 요법의 경우 아직
근육층이나 장막층에 침습이 있거나
위암으로 진단이 되면, 병의 진행 정도
적인 치료 방법이며, 림프절 절제술을 적
그 효과에 관한 임상 연구 결과가 뚜렷이
주위 림프절에 암세포가 퍼졌지만, 먼 곳
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치료 방침을 결
절히 시행되는 경우, 추가적인 치료율 상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충
까지 암이 퍼지지는 않은 단계로 수술을
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흔히
승의 효과가 있는지는 계속 연구가 필요
분한 협의 후에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
기본적인 치료로 하게 되지만, 재발 확률
암의 진행 정도를 암의 병기라고 하는데,
한 단계이며, 아직까지는 위암에서 일반
이 바람직합니다.
이 높아 수술 후 보조적인 치료가 도움
치료 방침과 완치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적으로 추천되는 치료 방법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병이 초기일지라도, 약물
이 될 수 있는 단계입니다. 보조적 항암
기준이 됩니다.
근치적인 수술이 되지 못했거나, 수술이
치료나 식이 요법으로는 위암을 고칠 수
불가능한 경우에 방사선 치료는 생존율
가 없으며, "조기" 의 의미가 수술로 완
화학요법의 경우 아직 명백한 생존율 향
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원격 전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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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히 제거될 수 있는 범위 내에 병이 국
여 위점막을 부풀리고, 내시경을 통한 특
증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위암은 수
거나, 위벽을 뚫고 복막에 씨를 뿌리듯이
한되어 있는 경우를 가리키는 말임을 명
수기구들을 이용하여 병변을 잘라냅니
술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파종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 가운데
심해야 합니다. 수술을 해서 완치시킬 수
다. 암을 도려내어서 생긴 위궤양은 한달
있는 조기 위암에 항암화학요법은 절대
정도 위궤양 약을 복용하면 아물게 되고,
위암에서 가장 흔한 전이 방식은 림프절 (2) 수술의 원칙
을 따라 전이되는 것입니다. 암이 자라날
권장되지 않으며, 하물며 과학적 근거도
위암 수술은 병의 완전한 절제와, 절제
수록 위벽의 침윤이 깊어지며, 림프절 전
없이 처방되는 한약, 버섯, 미나리 등 민
후 적절한 재건 즉, 장문합 수술로 식생
이의 정도는 심해집니다. 수술로서 완치
간 전신 요법으로는 위암을 고칠 수 없
활 및 영양 섭취에 가능한 문제가 없도록
를 하기 위해서는 암이 전이된 범위보다
습니다. 이러한 생약은 흔히 간 독성, 골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술의 기본 원칙
적어도 한 단계 더 림프절 절제를 하는
수 독성을 일으켜 오히려 수술 등의 치료
은 다음과 같습니다.
것이 필요합니다.
종양에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고 절제
모든 절제 조직을 한 덩어리로 떼어냅
해야 합니다. 암수술을 한다고 하면, 혹
니다. 이와 같이 절제술의 적응증이 되는
만 떼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
위암의 수술에서 림프절 절제술은 필수
1) 내시경 치료
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암 덩어리 주위
적인 과정인데, 림프절들은 위 주위의 결
(1)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로 현미경적으로는 암세포가 퍼져 있을
체 조직에 포함되어 있고, 림프관들이 그
수 있어 조기위암은 암병변의 주위로부
물처럼 연결되어 있으므로, 수술 중 암세
에 지장을 주게 되므로 절대 복용을 삼 가야 합니다.
조기위암 중에서 위 주변 림프절 전이가 없는 암은 내시경을 이용한 절제로 완치
치료 후에는 2~3일 만에 퇴원할 수 있습
터 최소 2cm, 진행성 암은 4cm 이상의
포가 떨어져 나가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
시킬 수 있습니다. 암의 위치가 가장 안
니다. 이 치료법은 계속 정상적인 위를 갖
거리를 두고 위절제를 해야 안전합니다.
해 한 덩어리로 절제를 해야 합니다. 즉
쪽인 점막층에 국한되어 있고, 암의 크
고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이 향상
보통은 암이 생긴 장기 전체를 제거하는
림프절을 따로 따로 떼어내는 것이 아니
기가 2cm 이내로 작으며, 세포의 분화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것이 일반적인데, 위암의 경우 하부에 생
라 위 주위 혈관, 췌장, 대장 장간막 등에
긴 암은 위 아래쪽 2/3를 절제하는 위아
연결되어 붙어있는 모든 결체 조직을 가
가 좋은 위암은 림프절 전이가 없다고 알 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내시경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전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위의 상
장 자리부터 박리하여 들어가 떼어내는
으로 위암 부위만 도려내는 시술을 하여
2) 수술적 치료
부에 생긴 암의 경우 위를 모두 절제하는
것입니다. 마치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남
수술을 한 것과 마찬가지로 완치시킬 수
(1) 수술의 적응증
것이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김없이 발리듯이 수술을 한다 하여 '골격
암이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고 위장과
위 주위의 림프절을 절제합니다. 암의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은 약 30-60분
위장 주위의 국소 림프절 전이에 국한되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가 전이 즉,
정도 수면내시경을 하면서 치료하는데,
어 있어 수술로서 모두 제거될 수 있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 자라는 것입니다. 옮
위암 바로 아래에 생리식염수를 주사하
범위 내에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의 적응
겨가는 방식은 혈류나 림프절을 따라 가
있습니다.
화한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3) 수술의 종류 개복 여부에 따라 개복수술과 복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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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로 크게 나누고, 수술의 범위에 따라
그러나 위장과 해부학적 구조가 다른
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의 상태
훨씬 기술적으로 어렵습니다. 혈관을 묶
아전절제, 전절제, 근위부 아전절제, 병합
식도와 소장과의 연결 수술은, 위장과 소
를 고려하여 수술 여부의 결정을 신중하
을 때 실을 사용하지 않고, 티타늄 재질
절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능보
장과의 연결 수술에 비해 기술적으로 어
게 해야 합니다.
의 금속성 클립이나 합성수지 클립으로
존 여부 등에 따라 유문부 보존수술, 미
렵고, 혈액 순환, 장막층의 유무 등 해부
주신경 보존수술, 고전적인 수술 등으로
학적인 단점 때문에 연결 부위의 누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인한 합병증이 많고, 수술 범위가 커서
일본의 키타노 등에 의해 1994년 처음
을 이용해 수술을 합니다. 칼이나 가위를
환자에 대한 신체적 손상도가 크므로,
보고 된 이래로 위암에서도 복강경 수술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이러한 기구를 사용
위의 하부에 생긴 암에 대해 전절제 수
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복강경 수
하므로 출혈이 적고, 조직에 대한 손상을
술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암의 위치가
술이란 배를 칼로 크게 열지 않고, 몇 개
최소화하며, 세심한 박리를 하여 수술 중
나가기 때문에, 반드시 위절제시에 포함
위 상부에 있는 경우에만 적응증이 된다
의 관(투침관)을 복강내로 넣은 후 내시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적게 할 수 있는
하여 절제를 해야만 정확한 병기 결정과
고 할 수 있습니다.
경(복강경)을 통해 내장을 모니터 화면으
이론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위절제를 하
로 보면서, 투침관을 통해 복강내에 넣은
고 나서 위를 꺼내기 위해 피부 절제를
특수하게 만들어진 수술 기구를 조작하
4~6cm 정도의 크기로 내게 되며, 여기
흔히 아전절제술이라 하면 위의 하부에
며 수술 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를 통해 장을 연결하는 수술을 하고 수
있는 암에 대한 원위부(위의 아래 부분)
개복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흉터가
술을 끝내게 됩니다.
위아전절제술을 의미하나, 위의 윗부분
작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단,
위아전절제술은 위의 중간 이하 아래
에 암이 있는 경우 위의 윗부분을 절제하
수술시간이 다소 길고, 기구에 드는 비용
부분에 암이 발생한 경우 하게 되는 수
고, 아래쪽을 살리는 수술을 할 수도 있
으로 인해 수술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복강경 수술과 같이 조기위암인 경우에
술방법입니다.
습니다. 그러나 이 수술은 림프절 절제 범
있습니다. 2006년부터는 복강경 수술에
만 시행하고 있으며, 로봇 수술은 2005
위 상부의 일부를 남기고 남은 부분의
위가 제한되고, 식도와 위장을 이어주는
대한 의료 보험 적용이 크게 확대되어 비
년 처음 한국에 도입된 이래 점차 그 수
단면을 십이지장이나 작은창자 윗 부분
부위가 좁아질 위험이 커서 위의 윗부분
용이 많이 경감되었으며, 많은 의료 기관
술 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로봇 수술은
인 공장부위에 문합하는 것으로 위의 소
에 생긴 암 가운데 비교적 초기의 병에만
에서 적극적으로 시행하므로 더 많은 환
복강경 수술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극복
화기능이 다소 보존되는 장점이 있습니
제한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술입니
자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한 수술 방법으로, 수술 시에 사용하는
다. 위암의 2/3가 위의 하부에 생기기 때
다. 위전절제술에 비해 위의 윗부분에 생
문에 위아전절제 수술이 가장 흔한 위수
긴 위암의 수술로는 보편화된 수술 방법
술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아닙니다.
① 개복 위절제수술 1881년 독일의 빌로스에 의해 위절제가
묶거나, 초음파 소작기나 단백질 열변성
② 복강경 위절제수술
으로 혈관 결찰을 해주는 신형 기구 등
시행된 이래 위암 치료의 근간이 되는 치 료 방법으로 점차 발전되어 현재 가장 보 편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방법입니다. 적응증 조기 위암, 진행성 위암 중 복막, 간, 폐 등의 원격 전이나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전 이가 없는 경우에 시행이 됩니다. 수술 방법 암이 포함된 위와 주변의 림프절을 최대 한 제거하는 것으로, 주위 림프절을 포함 하여 위아전절제(75~80%), 또는 위전절 제(100%)를 시행합니다. 위에 암이 발생 하게 되면 림프절을 따라 암세포가 퍼져
함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림프 절을 절제 하더라도 신체의 기능에 문제 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위아전절제술
위전절제술
근위부 위아전절제술
병합절제
③ 위암의 로봇 수술
기구가 복강 내에서 자유롭게 여러 각도 적응증
로 꺾일 수 있고, 3차원 영상을 통해 깊
아직도 계속 수술방법이 발전되고 있는
이 인식을 정확히 하면서 수술을 할 수
단계로, 위암 수술의 원칙에 맞게 근치적
있어, 배우기 어려운 복강경 수술에 비해
수술을 할 수 있는 외과의사가 많지 않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어 기존의 개복 수
위의 상부에 암이 있는 경우에는 위를
합병절제라고도 하며, 위장뿐만 아니라
고, 점차 기술이 퍼져가는 단계이기 때문
술이나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많은 의사
보존하지 못하고, 식도와의 연결 부위에
위 주변의 다른 장기도 같이 떼 낸다는
에,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이 적은 초기의
들의 경우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장점이
서 위 전체를 절제하여 식도와 공장을 연
뜻입니다. 위암이 위벽을 뚫고 나와 간,
위암에 한해 시행되고 있으나, 앞으로 적
있고, 기존 복강경 수술 보다 더 안전하
결하는 수술입니다.
췌장, 비장, 대장 등 근처의 장기를 침범
응증은 진행성 위암으로까지 점점 늘어
고 세밀한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
했을 때 위장과 함께 이러한 장기들을 같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각되고 있습니다. 현재 도입된 지 얼마 되
이는 암의 진행 정도보다는 암의 위치 때문에 위를 모두 절제하는 것입니다. 즉,
이 떼어낼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의 위암일지라도 암이 위의 상
절제 하지 않고 다른 치료를 한 경우에
부에 있으면 위를 모두 잘라내게 됩니다.
비해 절제 수술의 성적이 좋은 것으로 보
원래 암 수술의 일반적인 원칙은 암이 생
고되어 있습니다.
지 않아 복강경 수술 및 개복술과 비교하 수술 방법
여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곧 검증이 이루
수술의 범위는 기존의 수술 방법과 크
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그 결과에 따라서
게 다르지 않으며, 환자에게는 배를 크게
는 앞으로의 수술 경향을 주도할 가능성
긴 장기 전체를 제거하는 것으로, 사실
단, 다른 곳에 원격 전이가 없고, 대동맥
여는 것과 안 여는 것의 차이만 있는 것입
도 있는 미래의 수술 방법입니다. 단점은
위전절제술이 이러한 원칙에는 충실한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을 때에 한합니다.
니다. 배를 크게 안 열고 구멍을 통해 기
장비의 가격도 비싸고, 아직 검증이 충분
수술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범위가 커서 수술 후 합병증
구를 넣어서 수술을 진행 하므로 수술은
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보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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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되지 않아, 고액의 수술비를 전액 환
소화가 되어 잘게 갈아진 경우에만 십이
위암에 있어서 항암화학요법은 여러 가
FU, Cisplatin), FAP(5-FU, Adriamycin,
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지장으로 조금씩 내려 보내는 역할을 담
지 역할을 하는데, 첫째는 보조적인 치료
Cisplatin), PELF(Cisplatin, Epirubicin,
당하므로, 이 부위를 살려 덤핑증후군을
방법으로써의 역할입니다. 수술 후에 육
Lencovorin, 5-FU), EAP(Etoposide,
방지하고 환자의 영양에 이득을 주고자
안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잔류암이 있을
Adriamycin, Cisplatin) 및 FAMTX(5-
일정한 퇴원 기준을 정하였을 때, 수술
하는 수술입니다. 또한 간으로 가는 미주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항암화학요법
FU, Adriamycin, Methotre, Xate) 등의
후 식사 개시일, 퇴원일 등이 2~3일 정
신경과 장으로 분포하는 미주신경을 보
을 시행합니다. 약제의 선택, 주기 그리고
과거에 사용되던 복합요법들과 함께 새
도 단축되고 일상 생활에 복귀가 빠르며,
존하여, 담석증 발생을 줄이고, 설사의 빈
횟수 등은 환자의 전신상태와 위암의 병
로 개발된 약제들의 복합 요법도 임상 시
수술 후 삶의 질을 좋게 하기 위해 암의
도를 줄이고자 하는 수술입니다.
기에 따라 다양 하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험이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새
둘째는 수술을 전제로 하여 종양크기
로운 약제들의 경우 대개 단일 제제로서
는 복강경수술의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
를 줄이기 위하여 시행하는 경우입니다.
기존의 약물에 비해 효과가 높으면서 부
습니다. 아직은 전반적인 시행은 이루어
원격전이 없이 국소적으로 진행된 위암
작용이 적은 것으로 증명된 약제들이므
지지 않고 있지만, 계속적인 연구가 진행
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함으로써 크기
로 이러한 새로운 약제들의 임상 연구에
중입니다.
를 줄이고 절제가 가능하게 할 수도 있
적극 참여하는 것은 권장할만합니다.
④ 기능 보존 축소 수술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의 범위를 축소하
암의 위치에 따라 할 수 있는 경우가 제
습니다. 복강경 설상 절제 수술 종양이 있는 부위에서 2 ~ 3 cm의 거
항암화학요법은 환자의 전신상태나 병
셋째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의 진행상태, 치료를 진행하면서 약물에
고식적인 치료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합
대한 반응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니다.
진행하므로, 항암화학요법의 주기와 기
리만 두고 위의 일부만 쐐기모양으로 떼
한되고, 림프절 절제의 범위가 다소 적으
어내는 수술입니다. 림프절 절제를 하지
므로, 초기의 위암에 한해 시행할 수 있
항암화학요법에 이용되는 약물로는 과
못하므로 림프절 절제의 가능성이 적은
으며, 환자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합니
거에 5-플루러유러실(5-FU), 독소루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어 적응증이 제한
다.
비신(Doxorubicin)=아드리아마이신
4) 방사선치료
(Adriamycin), 미토마이신(Mitomycin),
수술을 하였지만 암의 완전 절제가 어
시스플라틴(Cisplatin) 등이 많이 사용되
려운 경우나 국소적으로 많이 진행된 경
최근 위암은 항암화학요법에 비교적 반
었고, 최근에 새로이 개발된 파클리탁셀
우에 국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
응을 하는 종양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근
(Paclitaxel), 도세탁셀(Docetaxel), 이리
선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그 외 진행
복강경 유문 보존, 미주신경 보존 수술
치적 절제술 후 재발의 위험을 줄이고자
노테칸(Irinotecan), 젤로다(Xeloda), 옥
된 종양으로 인해 출혈이나 골절이 또는
유문부는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넘어가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시도되고 있습니
살로플라틴(Oxalopatin) 등도 위암에 효
통증이 나타날 때 이의 증상완화를 위하
다.
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FP(5-
여 방사선치료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됩니다. 위의 대부분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어 삶의 질을 유지한다는 면에서는 우 수합니다.
는 경계 부위로, 음식물이 위에서 충분히
3) 항암화학요법
간은 환자마다 매우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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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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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Jennifer Aniston의 집 인테리어!
Aniston의 마스터 침실에는 벽으로 둘러싸인 Zen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깊은 돌 욕조가 있다
스페인 느낌으로 꾸며진 아늑한 거실
남 캘리포니아의 야외가 펼쳐지는 넓은 테라스와 연결된 거실 (중 하나)
집의 식사 공간 중 하나. 나무 프레임과 유리 블록이 특징적이다
빛을 흠뻑 적시는 여러 개의 정사각형 창문을 위해 천장은 두 배 높이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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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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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marc jacobs의 집 인테리어!
현관 로비 쪽의 휴게 공간
욕조까지 덮인 대리석과 블랙 수납장이 있는 욕실.
여기는 마크 제이콥스의 TV룸. 크고 작은 독특한 소품들이 섬세하게 배치되어 있다.
그린 컬러의 벽에 상아색 침구와 가구가 산뜻한 게스트 침실
옥상. 야외테라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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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탑정호를 가로지르는 탑정호 출렁다리. 다리만 따지면 570m, 다리 양 끝 진입구간까지 합치면 600m로 국내 최장 출렁다리다. 주탑을 잇는 케이블에 촘촘히 매어놓은 강선에 LED 등을 달아 야간 시간대에 다리 전체를 스크린처럼 활용한다.
논산 탑정호, 힐링을 주는 풍경 600m 출렁다리, 3km 나무덱... 내년 꽃소식과 함께 '물의 길' 열립니다 # 자고 나면 기록… 출렁다리 열풍
르는 길이 750m짜리 출렁다리를 놓겠다
스포츠 경기도 아닌데, 연일 신기록을
며 공사를 시작했다. 논산 탑정교 출렁다
경신하는 게 있다. ‘국내 최장 출렁다리’
리도 국내 최장 타이틀을 갖는 건 1년 정
타이틀이다. 시작은 2018년 원주 간현유
도라는 얘기다. 출렁다리 경쟁은 점입가
원지의 소금산 출렁다리였다. 사상 초유
경이다. 길이로는 상대하기가 벅찼는지,
의 기록적 성공이었다. 소금산 출렁다리
경북 영천시는 보현댐에 530m짜리 출렁
를 찾은 관광객이, 원주 전체를 찾은 관
다리를 놓기로 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광객 숫자보다 훨씬 더 많았을 정도였으
350m 경간장(주탑 간 거리)’이라고 자랑
니…. 지자체들이 저마다 출렁다리를 놓
했다. 하다 하다 이제는 다리를 기능별로
겠다고 나선 건, 어찌 보면 당연했다. 그
잘라서 ‘내 것이 더 길다’며 경쟁을 하는
뒤로 전국 곳곳에 자그마치 100여 개의
셈이다.
출렁다리가 놓인 이유다. 출렁다리가 속속 만들어지면서 ‘국내
# 물 위를 걷는 서정적인 운치
최장’ 타이틀 경쟁이 과열됐다. 타이틀 경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4년에 완공된 탑
쟁에 한 획을 그었던 것이 지난해 4월 개
정호는 예당저수지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통된 충남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다. 어
두 번째로 큰 저수지다. 만수 면적 662
정쩡하게 호수 한쪽에 걸쳐진 출렁다리
만㎡(200만여 평). 지금 봐도 내륙의 바
의 길이는 402m. 그때까지 파주 마장호
다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거대
출렁다리가 가진 국내 최장 기록(220m)
하다. 논산 땅에다 이만한 저수지를 지었
을 멀찌감치 넘어섰다. 하지만 타이틀 보
던 건 함경도 원산과 함께 ‘조선의 2대 포
유 기간이 고작 1년 남짓일 거라는 건 예
구’로 일컬어지던 강경의 경제력이 바탕
고된 바다. 논산시가 탑정호에 600m짜
이 됐으리라. 예전의 위세를 다 잃고 젓
리 출렁다리를 놓기로 하고 공사를 벌이
갈 시장으로 겨우 살아남은 쇠락한 강경
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는, 뒤에서 다시 이어 하기로 하자.
기존의 기록을 200m 가까이 넘어섰으
‘탑정’이란 저수지 이름은 탑정리란 마
니 이쯤이면 한동안 대적할 상대가 없어
을 지명에서 따왔다. 지금은 수몰된 저수
보였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경북 안동시
지 한 가운데 ‘어린사(魚鱗寺)’라는 절이
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안동댐을 가로지
있었고, 그 절에 정자형상의 탑이 있어 ‘
◀ 충남 논산 탑정호의‘수변데크둘레길’호안을 따라 물 위에 놓인 나무 덱이 3㎞쯤 이어져 있다. 덱을 딛고 걷는 길 위에서 수몰나무와 물오리 떼 를 볼 수 있다.
▶ 사진 위부터 국보로 지정된 논산 관촉사의 은 진미륵.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강경읍의 건재약방. 한식 목조건물로 1923년에 건축됐다. 백제군사박 물관 앞 언덕에 세워놓은 계백 장군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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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색으로 물든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탑정(塔亭)’이란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한
들의 마음에 또렷하게 자리 잡아 마을의
여 ‘힐링수변데크산책로’다. 3㎞ 남짓 이
만, 차가운 겨울날 호반 산책을 하며 맡
다. 탑정호 제방 인근에 어린사 탑의 부
지명이 되고, 거대한 호수의 이름이 됐을
어지는 나무 덱은, 설명적인 이름과는 딴
는 알싸한 박하 같은 겨울의 향기도 못
재를 옮겨 놓았는데, 우선 탑이 아닌 부
까. 아무도 답을 주지 않는 풀리지 않는
판으로 물 위를 걷는 서정적이고 운치 있
지않다. 내키는 만큼만 걷다가 돌아 나
도인 데다 그마저 대부분이 소실되고 남
수수께끼다.
는 길이다. 잎을 다 떨구고 물에 몸을 반
와도 되지만, 산책로에서 출렁다리를 거
은 부재가 보잘것없다. 크기도 작은 석등
탑정호에는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돼 있
쯤 담근 수몰나무가 마치 펜화로 그린 그
쳐 탑정리석탑까지 이어지는 걷기 코스
정도 규모일 따름이다. 논산 땅에 내로라
다. 수변 습지를 잘 다듬어 나무를 심어
림 같은데, 그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물
인 ‘수변데크둘레길’을 따라 편도 1시간
하는 절이며 불교 유적이 한두 개가 아닌
놓고 호안(湖岸)을 따라 물 위에 나무 덱
오리와 물닭들이 자맥질한다. 호반 풍경
30분 코스를 붙여 걷는 것을 추천한다.
데, 이리도 초라한 탑이 어떻게 논산사람
을 설치해 산책로를 이어놓았다. 이름하
이야 신록이 물드는 때가 가장 좋겠지
[2020.12.10 문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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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서 코로나로 사망..가족 충격·영화계 애도 김기덕 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이어 "발트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인 오늘 사망
사망했다. 김 감독의 가족이 현지 관계자로부터 비
했다고 한다. 한국 영화계에 채울 수 없는 크나큰 손
보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계
실이자 슬픔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
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1996년 '악어'로 데뷔한 뒤 '
11일 라트비아 매체 델피는 러시아 아트독페스트
파란 대문', '섬', '실제상황', '해안선', '나쁜 남자', '봄 여
영화제 예술감독인 비탈리 만스키의 말을 인용해
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집', '아리랑', '
라트비아에 머물고 있던 김기덕 감독이 이날 현지
피에타' 등을 연출했다. 그의 작품은 매번 한국영화
의 발트 병원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계에 뜨거운 감자처럼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감독이기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러시아와 에스토니
도 했다. 2004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사마리아'
아를 거쳐 11월 20일부터 라트비아에 머물러왔다.
로 감독상인 은곰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빈집'
그는 라트비아 북부 유르말라에서 집을 매입하고 거
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주 허가를 받았지만 지난 5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
수상했다. 2011년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아리랑'으로
다. 김 감독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자 만스키 감
주목할만한시선상을, 2012년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독이 동료들과 수소문한 끝에 김기덕 감독이 한 병
서는 '피에타'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는 것.
영화제에서 모두 상을 받은 유일한 한국 감독이기
이 같은 소식에 대해 김기덕 감독과 작품 활동을
도 하다.
오래 해온 김순모 프로듀서는 스타뉴스에 "(김기덕
하지만 영광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김기덕 감독은
감독) 가족분에게 확인한 결과 외신 소식이 맞다고
2017년 여배우 A씨로부터 폭행, 강요 등 혐의로 고
한다"며 "가족들도 오늘 연락을 받았다고 한다"고
소당했다. 이후 재판부는 김기덕 감독의 폭행 건에
밝혔다. 김기덕 감독의 현지 통역을 담당하던 사람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에 약식명령을 내렸다. 강제
이 김 감독 가족들에게 비보를 전한 것으로 알려
추행치상에서는 검찰이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
졌다.
기소 처분했다. 이후 김기덕 감독은 '인간, 공간, 시
이런 가운데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간, 그리고 인간'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초청돼 활
SNS를 통해 김기덕 감독의 사망소식과 애도를 전
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미투 운동에 지목되면서 소
했다. 전 집행위원장은 "키르기스스탄의 평론가 굴
송전을 벌여왔다.
바라 톨로무쇼바로부터 카자흐스탄에서 라트비아로
이후 그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에서 활동을 해
이주해서 활동하던 김기덕 감독이 자신의 환갑일
왔다. 지난해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
12월 20일을 불과 한 주 앞두고 코로나19로 타계했
을 역임했고, 올해는 카자흐스탄에서 러시아어로 신
다는 충격적인 비보를 들었다"라고 알렸다.
작 '디졸브'를 현지 배우들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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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남주혁 "'조제', 긍정적인 영향 준 작품" 배우 남주혁(26)은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
-영화 '조제'는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
다. 모델로 데뷔했지만, 대중에게 그의 얼굴을 본격적
고기들'이 원작이잖아요. 원작에 대한 부담감도 있
으로 알린 건 악동뮤지션의 뮤직비디오 덕분이었다.
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200% 드러내고
▶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아요. (웃음) 김
있는 남주혁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넷플
종관 감독님께서 만드는 '조제'는 어떤 느낌일까라는
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 '스타트업', '조제'까지
기대감이 컸어요. 감독님 역시 원작에 부담감이 있
각각의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화 '조제'는 처음 만난 그
었고, 모든 배우들도 마찬가지였어요. 김종관 감독님
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
이 만드는 '조제'는 원작과 큰 틀은 비슷하지만, 감독
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작품이
님께서 전혀 다른 모습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하셨어
다. 남주혁은 극중 조제의 세계에 들어온 남자 영석
요. 저에게도 도전적인 연기로 다가왔어요. 감독님이
으로 분했다. 영석은 딱히 새로울 것도 가슴 설레는
원하는 방향에 따라 같이 만들어나가고 싶다는 생각
일도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대학생이다. 우연히
이 들었어요.
마주한 조제를 도와준 뒤 점점 그녀에게 호기심을 갖 게 되는 인물이다.
-원작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과 '조제'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영화 '안시성' 이후 '조제'를 통해 투톱 주연 영화를 하게 된 소감은 어떤가요?
▶ 굳이 표현을 하자면, 원작을 봤을 때 차가운 새벽 속에 만난 조제와 그 인물 같았어요. 차가운 새벽의
▶ 감사한 순간들이에요. 제가 선택한 작품 속에서
푸르스름한 해가 뜨기 직전의 느낌이었죠. 저희 영화
부담감도 많고 걱정도 많지만, 이 작품을 연기하는 순
같은 경우에는 차가운 새벽은 똑같지만, 푸르스름한
간만큼은 만들어 내는 순간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
새벽 속에 따뜻한 해가 떠오르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는 생각 뿐이었어요. 내 모든 걸 쏟아붓겠다라는 부
원작에 비해서 저희 영화는 사랑하는 과정과 이별의
담감 속에서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웃음)
순간이 섬세하게 포인트적으로 다뤄지진 않아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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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점이 불분명 하지만 이들이 사랑하고 있구나라는 것
도 많이 찾아보고, 다큐멘터리처럼 섬세한데 평범하게
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어요. 이별하는 장면들에서도 다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했어요. 그렇게 연기
양하게 생각할 수 있어요. 이별하는 순간의 모습을 보
를 끝까지 하고 완성된 작품을 보니 영석과 조제의 관
고 '왜?'라기 보다는 '저렇게 물 흐르듯이 이별을 했던 적
계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봤을
도 있었던가' 등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때는 노력한만큼 보여지는 것 같아서 정말 후회없이 연 기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웃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웃음)
-원작이 있기에 영석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신경을 많 이 썼을 것 같아요. ▶ 어떻게 달라보일까라고 생각했다면 저만의 영석이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이어 다시 한 번 한지민 배우
를 온전히 보여줄 수 없을 것 같았어요. '조제' 시나리오
와 호흡하게 됐어요.
를 받기 3~4년 전에 원작을 봤었지만, 시나리오 받은 이
▶ 짧은 시간 안에 지민 선배님과 다시 작품을 하게 됐
후에는 원작 속 어떠한 장면도 보지 않았어요. 만약 제
네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
가 다시 봤다면 따라하는 것 밖에 안 됐을 것 같아요. 정
요. (웃음) 김종관 감독님께서는 '눈이 부시게' 속의 저
말 저만의 모습으로 영석이라는 인물을 만들고 싶었어
희 모습들을 좋아해주셨어요. 저도 그렇고 지민 선배님
요. 다른 점은 아직 찾아보고 있지 않았어요. (웃음) 다
도 '눈이 부시게'에서만큼은 많이 보여주지 못한 모습들
른 길을 가고 싶다라는 생각보다 저만의 방식대로 영석
을 '조제'로 힘을 합쳐 만들어 간다면 더 멋진 장면들로
이라는 인물을 만들어 내보고 싶었어요.
두 시간을 꽉꽉 채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함 께 했어요. 부담감 보다는 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 다고 생각했어요. 감독님과 배우들과 마음이 참 잘 맞
-영석이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셨나요? ▶ 어느 한 장면이라고 말할 수 없을만큼 조제를 알고
요. 제 마음 조제가 세상 밖으로 나올 때 조제가 신고
난 이후 장면들이 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잘 보여준 것
있는 이 신발 밑창이 더러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든
같아요. 조제를 사랑하게 된 이후부터는 어느 순간에
지 깨끗한 상태로 책임감 있게 세상 밖을 마음껏 보여
-한지민 배우와 조제는 어느 부분이 닮았다고 생각
사랑하게 됐다라는 것 보다 자연스럽게 살아가면서 사
주고 싶게끔 연기 했어요.
하나요?
었어요.
▶ 제가 캐스팅 되고 조제 역할로 지민 선배님의 이야
랑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제 마음 속에 감정을 담아 두고 있었던 건 조제는 영석이를 통해 집을 벗어나 세
-완성된 '조제'를 보고 어떠셨나요? 만족도는 어느 정
기를 들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지민 선배님의 강인한 모
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캐릭터였어요. 영석이는 조제를
도인가요?
습 말고도 다양한 모습들이 많아요. 사람이라고 하면
통해 책임감이나 감정적인 것들을 성숙하게 만들어줬어
▶ 청년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고 싶었어요. 다큐멘터리
다양한 모습이 많잖아요? 그렇지만 보여주지 않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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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있어요. 보여지지 않은 모습들에서 '조제' 시나리
던 것 같아요. 선택의 순간은 늘 있었어요. 제가 원하고
오 속 조제와 선배님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
자 하는 일들로 포기해야하는 순간도 많았어요. 저는
체적으로 말을 하자면, 방송에서는 비춰지지 않았지만
늘 그 선택 속에서 살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포기해야
옆에서 보는 지민 선배님 같은 경우에는 생각도 많고 혼
할 것들과 앞으로 나아가야 될 것들이 명확해지는 것 같
자 걷지 않게 발을 맞춰주는 느낌이에요. 저 뿐만 아니
아요. 꿈이 또렷해질수록 포기해야할 것들이 참 많아지
라 같이 작업했던 모든 분들이 공감 하실거에요. 이야기
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이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를 많이 나눠보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들게 해줬어
어떻게 보면 제 기억 속에서 어떠한 부분을 꺼내올 수 있
요. 그래서 조제와 지민 선배님이 닮지 않았나라는 생
는 부분이 있기에 도움이 됐죠.
각이 들었어요. -배우 남주혁과 사람 남주혁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또 '조제'는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나요?
-본인이 생각했을 때 영석과 닮은 점은 무엇인가요? ▶ 닮은 점이라고 하면 저도 평범해요. 늘 수줍고 연기
▶ 사람으로서는 막연하지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
를 하는 이외의 상황에서는 부끄럼도 많고 수줍어해요.
어요. 자세히 풀어놓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제 스
영석이와 비슷한 지점이라고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저
스로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너무나 많
역시도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물론 제 스스로 봤을
이 하고 있어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때요. (웃음) 다른 점이 있다면 평상시에 체크 남방을 그
웃음) 배우로서의 고민은 20대 배우로서 어떻게 하면 연
렇게 입지 않아요. (웃음) 다른 점은 굳이 찾으려고 하지
기에 임하는 자세나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대중에게 좋
않았어요. 대신 닮은 점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은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해요. 인물 그 자체로 느껴주셨 으면 해요. 남주혁이라기 보다 작품 속 인물 그 자체로
-한지민 배우는 남주혁 배우가 든든하다고 했어요. 반
생각이 들었죠. 저도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
느껴졌으면 하는 게 커요.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대로 남주혁 배우는 한지민 배우에 대해서 어떻게 생
더라고요. (웃음) 지민 선배님은 부족하다고 말씀을 하
작품을 통해서 만들어가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각하나요?
시지만,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배울 게 많은 선
싶어요. (웃음) '조제'는 저에게 또 한 번 더 힘차게 나아
배님이라고 부를 정도에요. (웃음)
갈 수 있는 경험들이에요.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작품이
▶ 지민 선배님 같은 경우에 두 작품을 하면서 많은 이
라고 할 수 있죠.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게 이런 것
야기를 나눴지만,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등 모든 걸 존 중해주세요. 정말 편할 수 있게 해주세요. 연기를 할 때
-영석이처럼 현실에 맞춘 선택을 한 적이 있을까요?
이구나라는 걸 많이 느끼게 해준 작품이에요. 관객분들
에도 상대 배우만 찍고 있어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그런
그리고 그게 연기하면서 도움이 됐나요?
에게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작품이 됐으면 하는
모습들이야 말로 사람들이 안 좋아할 수 없겠구나라는
▶ 사랑이 아니더라도 선택을 하는 순간은 매번 있었
게 제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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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쏙 뺀 겨울철 야식 탐험(2) 긴긴 겨울밤,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있는데 갑자기 출출함이 밀려온다 면? 칼로리와 염분이 걱정된다는 이들을 위한 저칼로리·고단백 야식을 소개한 다. 2회에 걸쳐 연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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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버터에 튀긴 옥수수 팝콘보다 열량은 적으면 서도 맛이 좋고 영양 면에서도 훌륭한 야식 메뉴.
크래미 오이롤 재료-크래미 300g, 오이 1개, 식초·설탕 2큰술씩, 소금 1작은술 만들기-1 크래미는 굵고 길게 찢는다. 2 오이는 깨끗이
양상추 구운 두부쌈
가 좋다.
재료-양상추 5장, 두부 1모, 들기름·간장 2큰술씩, 발 사믹식초 1작은술 만들기-1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 의 동그란 모양으로 찢는다.
씻은 다음 필러를 이용해 길고 납작하게 슬라이스한다. 3 볼에 ②의 오이와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버무려 10
단호박 견과류 팝콘 재료-단호박 1/3개, 호두 12개, 땅콩·아몬드 1/2컵씩,
분간 절인 다음 물기를 닦는다. 4 ③의 오이를 펼치고 끝 부분에 ①의 크래미를 올려 돌돌 만다.
올리브유·흑설탕 1큰술씩
2 두부는 3×1cm 크기로 썬 뒤 들기름 1큰술을 두른
만들기-1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반 가른 다음 씨를 긁
Tip 공부하는 자녀를 위해서는 위에 부담을 적게
팬에 넣고 노릇하게 부친다. 3 볼에 들기름 1큰술과 간
어내고 1×1cm 크기로 썬다. 2 호두는 ①의 단호박과 비
주면서도 에너지를 충분히 낼 수 있는 메뉴를 선택
장, 발사믹식초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①의 양상추를 두
슷한 크기로 썰고 땅콩은 껍질을 벗기고 아몬드는 물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견
장씩 포개어 접시에 담고 그 위에 ②의 두부를 올린 다
를 꼭 짠 거즈로 닦는다. 3 볼에 ①의 단호박과 ②의 견
과류나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채소 위주의 메뉴를
음 ③의 소스를 끼얹는다.
과류, 올리브유, 흑설탕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4 오븐 용
준비해보자.
기에 ③을 깔고 200℃로 예열한 오븐에 15~20분간 굽
Tip 다이어트 중에는 가급적 탄수화물 섭취를 배 제하고, 단백질 위주에 채소를 곁들이는 야식 메뉴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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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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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2020-12/24/2020 84년 : 아무리 속상해도 자신의 속마음을 다 드러내 보이면 또 다른 화가 닥칩니다. 72년 : 부지런하고 착실한 자신의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때입니다. 60년 : 지금 현재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망각하기 쉽습니다. 48년 : 말이 많은 사람을 경계하고, 인내심을 발휘하여 세심하게 분석하기 바랍니다.
85년 : 지나간 일이 자꾸 떠오르고 고민이 되어도 빨리 마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73년 : 앞을 막아선 장애물이 크게 느껴지지만 자신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61년 :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될 운입니다. 49년 : 주위에 사람이 많아야 좋은 일이 넘쳐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86년 : 약간은 손해 보는 듯한 결정을 해야 결국은 큰 것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74년 : 예상대로 일이 척척 맞아 떨어지는 시기이니 좋은 일이 생길 큰 기회입니다. 62년 : 비록 가능성이 희박해도 당당한 주장으로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50년 : 여기저기 골치 아픈 일을 처리하며 지치더라도 보람으로 버티는 시기입니다.
87년 : 많이 듣고 입은 무거워야 모든 일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75년 : 넘치는 의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저절로 드러나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63년 : 조금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집중하지 않으면 다 된 일도 망치게 됩니다. 51년 : 사적인 일로 바쁜 시간을 보내며 눈치를 보게 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88년 : 이성문제에 너무 신경을 쓰다가 모든 일이 꼬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76년 : 새로운 것을 취하지 말고 하던 일에 더욱 충실하며 실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64년 : 친구와의 우정이나 순간적인 영웅심으로 인하여 큰 손해를 입게 될 것입니다. 52년 : 과감한 결단력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일 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89년 : 원하는 것을 모두 얻지 못하더라도 서두르거나 편법을 써서는 안될 때입니다. 77년 : 처음부터 나의 것과 남의 것을 확실히 구분 지어야 말썽이 생기지 않습니다. 65년 : 꼬인 일을 풀어줄 무엇인가를 찾지만 쉽게 일이 진행되지 못하는 시기입니다. 53년 :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안목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하는 때입니다.
90년 : 늘 곁에 있던 것도 급할 때 찾으면 없으니 평소에 잘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78년 :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때문에 모든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 것입니다. 66년 :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여러 번 다시 수고하게 될 운입니다. 54년 : 오랜만에 찾아오는 즐거운 소식에 힘이 생기고 의욕이 넘치게 될 때입니다.
79년 : 목표를 조금 낮게 잡고 현실성 있는 일에 우선적으로 메달려야 할 때입니다. 67년 :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애를 태우지만 도와주는 사람을 만날 수 없습니다. 55년 : 남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고 고집대로 밀고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될 때입니다. 43년 :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올라갈 운이니 중간에서 처신하기가 힘들 것입니다.
80년 : 마음이 들뜨는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면 곤란합니다. 68년 : 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집중해야 할 시기입니다. 56년 : 집안 어른이나 큰 도움을 주신 은사를 찾아 뵈어야 할 일이 생기는 때입니다. 44년 : 심적인 자극이나 부담감으로 인해 큰 행동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 시기입니다.
81년 :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일이 오히려 미움을 받는 결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69년 : 거창한 것을 꿈꾸지 말고 작은 일부터 차분히 계획하고 진행해야 할 때입니다. 57년 : 노력하는 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힘이 더욱 솟습니다. 45년 : 마음의 갈등이 심하고 큰 고통을 겪겠지만 결과적으로 잘 풀리게 될 운입니다.
82년 :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지 말고 앞선 사람을 보고 노력하고 따라가야 합니다. 70년 : 남몰래 배우고 익혀 두었던 비장의 무기를 적절하게 써 먹는 일이 생깁니다. 58년 : 평소의 생각이나 가치관과 정 반대되는 행동이 일을 쉽게 해결하여 줍니다. 46년 : 비록 나이어린 사람의 의견이라도 존중하고 반영하면 큰 이익을 보게 됩니다.
83년 : 달콤한 것이 몸에 독이 되고 입에 쓴 것이 약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71년 : 신나고 유쾌한 일이 생겨 콧노래가 절로 나며 몸과 마음이 가볍고 즐겁습니다. 59년 : 큰 갈등과 부담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계속 하던 대로 해야 할 운입니다. 47년 : 쓸데없이 참견하고 말리는 사람이 많으니 뜻대로 행동하기가 힘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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