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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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그는통증에있어서철저했다. 그의 진단을듣고,보고마음이편안했다. 사람들은자신을차를완벽히고치기위해 최고의정비사에게간다. 내몸도최고수준의 전문가에게데려가야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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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는아주세심히치료해줬고,팔을움직일수없던어머니는 10~12번의세션후에당신도 모르게 팔을움직이고있었다. 슈퍼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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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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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5-7/금 * 온라인 우편투표 신청 웹사이트 VotesPA.com/ApplyMailBallot
최고 66
-펜닷(PemmDOT) ID나 펜주 운전면허증 필 요
최저 47 5-8/토
* 우편투표 현황 확인 웹사이트 Pavoterservices.pa.gov/Pages/BallotTracking.aspx * 예비선거일 : 5월 18일(화)
-위의 주정부 웹사이트에서 우편투표 신청서
최고 57
* 우편투표 신청 : 5월 11일(화)까지
접수부터 기표한 투표용지 접수까지, 우편투
최저 43
-온라인과 서면으로 우편투표 신청 가능
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에 우편투표를 신청했더라도, 올해
* 우편투표 문의: (전화) 267-270-9466
다시 신청해야 한다.
(이메일) info@wooricenterpa.org
5-9/일
최고 60
정기구독 문의
최저 52
주간필라의 정기구독을 원하시는 분 은 체크나 머니오더를 보내주시거나 크레딧카드로 결재하시면 가정으로매 주 정기적으로 우송하여 드립니다. 문의전화:(215) 663-2400 news@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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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0.78
3,441.28
1,126.27
68.96
1,784.30
4-30-20211
33,820.38
3,174.07
15,292.18
3,474.90
1,112.88
67.27
1,773.90
등락
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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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돕고 약자를 보호하는 릭 카탈디 (Rick Cataldi) 변호사 판사 출마! “제 법률 업무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데 전념해 왔으며 그것은 진정 선물이었다 고 느낍니다. 제 인생은 항상 타인을 돕는 것을 실천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돕는 것 을 갈망하고, 특히 법률 상담과 아이들 을 위한 기회 제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느낍니다. 25년 후, 저는 제 소명이라고 느끼는 것 을 향한 최종 전환을 할 준비가 되었습니 다. 궁극적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후 필라델피아 가정 법원에서 판사가 되고 싶습니다. 종종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끔찍 한 빈곤, 방치, 정신병 및 유기의 수렁 속 에서 목소리를 잃은 우리 아이들을 대변 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목소리와 선택 권을 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의 이 여정에 동참해주십시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이민 3 세 릭 카탈디 (Rick Cataldi) 변호사가 이 번 5월 18일 판사 선거에 출마했다. 카탈 디 변호사는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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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했던, 결코 순탄치 않았던 자신의 어린 시절에 의거하여 유독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없는 불우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 일에 열정을 표명했다. 지난했던 어린시절 릭 카탈디는 홀어머니 밑에서 두 형제 와 함께 정부 보조금과 푸드스탬프로 생 계를 이어갈 만큼 가난한 어린시절을 경 험하며 자랐다. 아버지는 본 적도 없었다.
십 대 중반 까지도 끔찍한 삶은 지속되
싶었다고 했다. 돈과 시간을 낭비하며 죽
했고 용접 학교, 부동산 중개인 자격 취
겨우 열 세 살의 나이부터 가난과 고독
었다. 열 일곱 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기만 기다리는 힘든 삶의 연속이었다. 대
득, 루핑 작업, 웨이터와 같은 여러 직업
속에 술과 약물에 찌든 삶을 살았고, 이
때는 콘크리트 벽에 차를 몰고 들어가고
학에 진학하기에는 공부에 집중하지 못
을 전전하게 된다. 그러다 웨이터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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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서 테이블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을 보 기 시작했다. 변호사, 의사, 사업으로 성 공한 이들. 어떻게 하면 나도 서버가 아닌 저런 손님이 될 수 있을까? 삶의 전환점 을 만들고 싶던 시점. 28살이었던 1987 년 1월 1일,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카렌 재 단 재활센터에서 타인의 도움을 받아 35 일간 머물게 된다. 술을 끊게 되었고, 재 활 치료도 받게 되며 이후에는 친구들까 지도 술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그 는 스스로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로 결심했다. 템플 대학에 입학하여 비즈니스를 공부 했고, 35살이었던 1995년에는 템플 대학 교 로스쿨을 졸업하기에 이른다. 첫 직장 으로 Common Please Courts에서 선임
있다고 한다. 다른 두 아이들 중 Maria
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노래는 당신이 사
# 2021 펜주 판사선거 및 지방선거
판사로 일하게 되었다.
는 현재 의료 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며 올
는 이곳에서 당신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예비선거일 : 5월 18일(화)
해 새로운 가족이 된 Abby는 Hallahan
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
* 우편투표 신청 : 5월 11일(화)까지
에 진학하여 카탈디를 자랑스럽게 했다.
을 보여줍니다.
-온라인과 서면으로 우편투표 신청 가
변화된 삶
능
카탈디는 선임 판사로 일하면서도 밤
카탈디는 이상적인 판사란 사람들의 말
저는 우리 아이들이 위대한 도시의 미래
에는 웨이터일을 13년간 지속했다. 자신
을 경청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사람들의
라고 믿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2020년에 우편투표를 신청했더라도,
의 아이들, Emma와 Oliver에게 보다 나
눈에서 두려움을 읽을 수 있어야 하며,
는 그들이 누려 마땅한 미래를 제공하지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은 삶을, 나와는 다른 길을 제공하고 싶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고 무장해제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온라인 우편투표 신청 웹사이트
었기 때문이다. 이후 현재 아내인 멜라니
될 수 있는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정의했
Melanie Jumonville Cataldi 와는 4명의
다.
수년 동안 저는 길을 잃어버린 많은 아
VotesPA.com/ApplyMailBallot
이들이 마약과 술로 가득한 여정에 있는
-펜닷(PemmDOT) ID나 펜주 운전면허
"나는 성실하고 도덕심이 강하며 목적
것을 보았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의 정
증 필요
사랑은 피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믿었고,
의식을 가진 사람입니다. 저는 필라델피
신 질환, 중독, 임신, 빈곤, 억압. 나는 그들
* 우편투표 현황 확인 웹사이트
불행으로 이끄는 양육 환경, (혹은 더 나
아에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모두를 위해 일할 것입니다." [줄리 장 편
Pavoterservices.pa.gov/Pages/Bal-
쁜) 제도에서 자란 네 자녀를 부부의 삶
라고 믿습니다.
집국장 Jang@juganphila.com]
lotTracking.aspx
"선택된" 아이들을 자녀로 맞이했다.
에 추가로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축복이
-위의 주정부 웹사이트에서 우편투표
Big Sean의 'One Man Can Change the World' 라는 노래를 알고 계신가요?
릭 카탈디 (Rick Cataldi) 변호사
신청서 접수부터 기표한 투표용지 접수
그 자녀들 중 딸 두 명 (Kaden과 Ma-
그는 한 사람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전화) 215-569-2800
까지, 우편투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rissa)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Kensing-
(한국어) 484-557-2407 헬렌 박
* 우편투표 문의
고 여전히 자신들과 같은 처지에 있는 발
ton의 거리, 더러운 창문, 두 명의 아기를
카탈디 후원 웹사이트
(전화) 267-270-9466
언권이 없는 약자들을 돕는 일을 하고
가진 미혼모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사람
cataldiforjudge.com
(이메일) info@wooricenterpa.org
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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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 페이지에 방문해서 하는 것. 크게
지난 2월 필라델피아시 당국으로부터 원론적 승인 (conceptual approval)을
두가지다.
받은 소녀상 공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
# 체크를 소녀상 위원회로 보내기 체크 보낼 주소 : Statue of Peace Plaza
진되기 시작했다.
Committee PO Box 30842 Philadel-
베를린과 글렌데일을 비롯한 여러 해외 도시에서 소녀상을 건립했던 사례는 이
phia, PA 19104
미 여럿이지만, 소녀상과 함께 평화를 테
# 온라인 고펀드미 페이지
마로 한 공원이 조성되는 것은 필라델피
www.gofundme.com 접속 후 “Build
아가 세계 최초이다. 소녀상 공원은 필라
the Statue of Peace Plaz”를 search(검
델피아 시내에서도 ‘한국 전쟁 참전 기념
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페이지로 이동하
비’와 독립기념관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여 기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고펀드미
않은 퀸 빌리지 지역의 공원에 위치하게
의 경우, 현재까지 약 $1,300가량이 모금
될 예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소
된 상황이다. 향후 기금 모금 진행 상황
녀상 공원은 일제 치하에서의 한인들의
금, 소녀상 공원의 건립이 더욱더 기대되
준비중이다. 또한 위원회는 소녀상 공원
을 비롯한 소녀상 공원 건립 진행 상황은
피해만을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세
는 까닭이다.
건립의 시공과 준공을 위해서는 약 50만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
계의 평화와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 생
소녀상 위원회는 미국과 전 세계의 여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공원 설립 기
statueofpeaceplaza/ 인스타그램 www.
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성인권 관련 재단과 단체들을 비롯하여
금을 모금하고 있다. 공원 설립 기금은 크
instagram.com/peacestatue/에 계속 업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필라델피아 시의
미국 내 아시아계 단체들의 지지와 후원
게, 공원 설계 디자인과 건축 계획, 공사
데이트 될 예정이며, 기금과 관련된 문의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을 호소하는 한편,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
와 조경, 소녀상 설치 작업 등에 쓰여 질
는 이메일 StatueofPeacePlaza@gmail.
다. 미국 사회 내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
유산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
예정이다. 펀드레이징에 참여할 수 있는
com 로 할 수 있다. [소녀상 공원 건립 위
의 인권 문제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한 지
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방법은 체크를 보내는 것과 온라인 고펀
원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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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할 예정이며, 영사사무를 이제 막 시작하는 것이니 만큼 초반에 있을 수 있는 업무지연이나 불편에 대해 이 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늘 개소식을 통해 공식 출범한 주 필라델피아 대한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가 개소
소가 한미우호협력관계 강화 및 영사서비스 접근성 개
민국 영사사무소의 민원 서비스는 5월 3일부터 온라인
식을 통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지난 4월 30일 금요
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장소 개소를
을 통해 예약 접수를 받으며 5월 17일부터 정식으로 업
일 오후 3시, 필라델피아 시청 바로 옆 영사사무소가 소
위해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동포사회 및 필라델피
무가 시작될 예정이다.
재해 있는 2 Penn Center 빌딩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
아 시 당국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원 업무는 100% 온라인 예약제로 이뤄지며 예약은 영사민원24 공식 홈페이지 consul.mofa.go.kr/
는 Covid-19 상황에 따라 장원삼 주뉴욕총영사, 이종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필라
섭 필라델피아출장소장, 마이클 라시드 필라델피아국제
델피아에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대한민국 영사사무소가
담당부시장, 피터 롱스트레츠 필라델피아영사단장, 데이
생긴 것을 축하하고, 영사관 설치로 앞으로 한국과 필라
필라델피아출장소 개소로 펜실베니아 및 델라웨어 동
빗 오 및 헬렌 김 필라델피아광역시의원, 샤론황 필라
델피아간 관계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영
포사회에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영사 서비스를 제공
델피아한인회장, 김은진 델라웨어한인회장 등 동포대표
의 뜻을 전했다.
할 수 있게 되며, 동시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
biz/main/main.do 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종섭 출장소장은 그간의 필라델피아 동포사회의 영
뉴욕총영사관의 과도한 영사 업무를 경감함으로써 미
장원삼 총영사는 필라델피아출장소 공식 개소를 선언
사관 유치 노력을 평가하고, 펜실베니아주 및 델라웨어
동북부 5개주 우리 동포들에 대한 영사 서비스가 크게
하고, 한미 간 특별한 유대를 상징하는 이번 출장소 개
주 지역 한인동포들이 편리한 영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뉴욕총영사관 기사제공]
20여명만이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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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도심 한복판 버스정류장
신을 브루스라고 밝힌 30대 아시아계 미
에서 아시아계 할머니 2명이 칼에 찔리
국인 남성은 전날 유모차를 끌고 식료품
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아시안을 겨냥
점을 지나가던 중 일면식도 없는 20대 흑
한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 남성에게 무차별적으로 구타를 당했
경찰은 용의자인 50대 남성을 붙잡아 증
다. 당시의 모습은 가게 폐쇄회로(CC)TV
오범죄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에 담겼으며, 이후 SNS를 통해 퍼져 충격
5일,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
을 자아냈다. 사건 당시 주변을 순찰하던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의해 즉시 체포된 범인의 이름은
에서 아시아계인 85살 여성과 60대 여성
시드니 해먼드(26)로, 약 한 달 전에도 같
이 55세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공격을 당
은 장소에서 절도혐의로 체포되었던 것
했다. 피해 여성 2명은 4일 오후 5시쯤 샌
으로 알려졌다.
프란시스코 시내 중심가 정류장에서 버
뉴욕에서는 한 30대 아시아 여성이 지
스를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목격자들은
난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를 걷다
용의자가 손잡이에 너클이 달린 군용 칼
가 50대 다른 여성으로부터 망치 공격을
로 보이는 흉기를 사용해 아시아계 할머
당했다고 뉴욕 경찰이 3일 밝혔다. 경찰
니들을 찔렀다고 전했다. 피해자 1명은
은 증오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
심하게 피를 흘렸고 다른 피해자의 팔에
다. 50대로 보인 이 여성은 다짜고짜 마 건 현장에 있었던 퍼트리샤 리는 “마치
다”고 했다.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살
스크를 벗으라고 명령한 후 망치로 여성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일요일 아침 시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배기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길을 걷던
의 머리를 후려치고는 달아났다. 이처럼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
않은 것처럼 가버렸다”고 전했다. 리는 “(
아시안 남성이 흑인에게 이유 없이 폭행
아시아계를 노린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
다. 용의자가 범행 직후 당황하지 않고 유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꽤 큰 칼이었고,
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고 있다. [2021.05.06 조선일보, 세계일
유히 현장을 떠났다는 증언도 나왔다. 사
칼날에는 군용 칼처럼 구멍이 뚫려 있었
는 칼날이 꽂혀 있었다고 했다.
5일, CBS, ABC7 등 외신에 따르면 자
보, 2021.05.04 파이낸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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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지어, 역사왜곡 검증 한인 교수에 협박성 메일…"중단하라" 위안부를 매춘부로 규정한 논문을 쓴
내 논문을 망치려 했다 또 그런 사실에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대해 허풍을 떨며 자랑했다는 것을 일본
가 자신의 역사 왜곡 논문을 추적한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 교수에게 협박성 메일을 발송해 논란
그러면서 "내가 지금껏 말하거나 쓴 것을
이 되고 있다.
추적하는 것 외에도 할 일이 많지 않느
이진희 이스턴일리노이주립대 사학과
냐"고 따졌다. 자신의 과거 논문에 대한
교수는 5일, 램지어 교수가 최근 자신에
검증을 멈추라는 취지였다. 특히 램지어
대한 공격을 멈추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교수는 본인의 "심각한 명예훼손"에 대해
보냈다고 밝혔다.
"다음 단계로 내가 어떤 조치를 취할 지" 를 고민 중이며 자신의 이메일이 '경고'라
이메일에 따르면 램지어 교수는 이 교수
고 강조했다.
에게 "야만적인 명예훼손 공격을 중단하 라"고 요구했다. 하버드대 일본학연구센
이 교수는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인 램
터 연구원인 이 교수는 올해 초 위안부
지어 교수와 함께 하버드대의 책임론도
왜곡 논문에 충격을 받은 뒤 램지어 교
제기했다. 이 교수는 "연구 출판 윤리 위반뿐 아
수가 쓴 다른 논문에 관해서도 확인 작 업을 벌였다.
이후 이 교수는 세계 여러 전문가와 함
지어 교수에게 조선인 학살 왜곡 논문 중
니라 양심적 학자들을 협박하고 괴롭히
문제가 된 부분을 전면 수정하게 했다.
는 램지어 교수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
이 과정에서 그는 램지어 교수가 근년 '
께 문제가 된 논문을 게재한 학술지에 출
위안부' 문제뿐 아니라 간토대지진의 조
판연구 윤리상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논
램지어 교수는 협박 메일에서 이 교수가
는 하버드법대도 궁극적 책임을 면할 수
선인 학살과 재일교포의 역사를 비롯해
문의 재심사에 따른 정정과 철회를 요구
학술지에 문제를 제기해 논문의 출판을
없다"며 "세계의 양심적 석학 동료들에게
일본 내 소수민에 대한 차별을 정당화하
했다. 결국 독일의 출판사는 재일교포 차
지연시킨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런 식의 협박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는 역사 왜곡 단체의 주장과 일맥상통하
별을 정당화하는 논문에 대한 조사에 착
그는 "당신은 내 경력에 해를 끼칠 수 있
한다"고 말했다. [2021.05.06 연합뉴스
는 여러 논문을 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수했고, 영국 케임브리지대 출판부는 램
는 곳이라면 어디든 흉포한 공격을 보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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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계한인민주회의, 위촉장 수여식 및 출판기념 강연회 성료! 지난 4월 30일(금) 오후 6시 30분 랜스
북 취재한 내용을 2020년 11월에 [평양
데일에 위치한 전통한식전문점 코리에서
여자 서울남자 길을 묻다] 라는 제목으
필라델피아 세계한인민주회의(이하 필라
로 책을 출판하였는데 그 책을 필라 지역
델피아 민주연합)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출판기념 강연회
식 및 통일기러기 로창현 기자의 출판기
이기 때문이다. 로창현 기자는 1시간 30분에 걸친 열
념 강연회가 자문위원과 필라지역 한인
띤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제가 바라본
동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4월 19일(월) 있었던 필라
평양은 변화무쌍 그 자체였습니다. 자고
델피아 민주연합 제1차 전원회의의 결정
일어나면 달라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사항에 따라 지역 동포들을 초대하여 저
아는 북녘의 모습은 이미 지난 과거이기
녁식사를 함께하고 강연회를 같이 듣는
에 너무나 다른 현재의 모습을 제대로 알
열린 자리로 진행되었다.
리고자 기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부 행사로 필라델피아 민주연합 자문
COVID-19로 인한 국경봉쇄가 풀리면
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인사
가장 먼저 취재하러 갈 준비를 항상 하
말에서 필라델피아 민주연합 김양일 대
다. 정의와 진실이 승리하고 동포사회의
기대” 한다며 필라델피아 민주연합 신임
고 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달라졌을까
표는 필라델피아 민주연합의 비젼을 다
단결과 행복한 일상을 위하여 우리모두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에 축하를 보냈
너무도 궁금하고 그 모습을 있는그대로
음과 같이 밝혔다.
최선을 다합시다”
다. 2부 행사로 통일기러기 로창현 기자
담아와서 동포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겠 습니다.” 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저희 자문위원님들께서 열심히 협력하
축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
출판기념 강연회가 곧바로 진행되었다.
여 소임을 다할 때 정의와 진실이 승리할
델피아협의회 한고광 회장은 “남북의 화
사실 로창현 기자의 이번 강연회가 특별
자문위원 한 분의 기부로 구매한 책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저희들의 봉
해협력과 공동번영, 한반도 평화와 통일
한 것은 2018년 11월에 처음 북을 방문
모든 참석자에게 저자가 친필서명 증정
사 정신과 협력하는 마음들이 동포 사회
을 위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활동
취재한 후 2019년 3월, 9월, 10월 연속 방
하며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필라
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을 저는 믿습니
에 세계한인민주회의가 함께 협력하길
북을 하는 등 1년 사이에 네 차례나 방
델피아 세계한인민주회의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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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2021년 평화-통일 골든벨, 그림공모전 2021년 평화통일골든벨과 그림공모전이 청소
제출하면 된다. 결선 발표는 27일이며, 시상식
년 동포, 현지인 학생을 대상으로 같이 시기에
및 상금 전달식은 29일로 예정하고 있다. 시상
진행된다. 올해 통일골든벨 지역 예선은 5월 22
식은 통일골든벨과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
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될 예정이다. 그림공모전도 회장상(1명) - $500,
신청 마감은 5월 17일까지이며, 예상 문제는 언
우수상(2명) - 각 $300, 장려상(3명) - 각 $100,
제든 http://bit.ly/GoldenBell2021Questions 을
참가상(00명) - 각 $50 상당의 상금을 준다.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청도 http://
지역 예선 우수작품 6개 작품은 해외 43 협
bit.ly/GoldenBell2021Application 의 구글폼에
의회 경선에 출품되어 종합결선을 한다. 6월 중
하면 된다.
에 심사 및 시상식을 할 예정이고, 대상은 의장(
지역 예선 상금은 회장상(1명) - $500, 우수
대통령)상이며 상금은 100만 원이다. 그리고 입
상(2명) - 각 $200, 장려상(5명) - 각 $100이며
상작 저작물의 모든 권한은 민주평화통일자문
그 외 참가자에게는 각 $50 상당의 상금을 받
회의에 귀속되며, 온라인 작품전시관에 게재 예
을 수 있다. 최우수상 2명은 미주 20개 협의회
정이다.
가 참여하는 종합 결선대회 진출 자격이 주어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
지며, 결선대회는 6월 16일(수)에 열린다. 올해
회 (회장 한고광, 수석부회장 김만기, 부회장 이
부터는 영어권 청소년들을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예상 문
림작품 및 작품소개(한글 200자 내외, 영문 70단어 내
은황, 성티나)이 주관하며,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
제가 한글과 영문으로 병행되며, 경선에서도 영어와 한
외)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의회 (회장 김정숙)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그림
제출은 http://bit.ly/PictureContest2021, 디지털파일
공모전 문의는 조수진 동중부지역협의회 부회장 (302-
올해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도 중고등 학생을 대
형식으로 그림 JPG, JPEG, PNG 파일 등 그림을 사진
753-8085), 통일골든벨 문의는 김신영 동중부지역협의
상으로 진행되며, 응모 마감일은 5월 23일까지이다. 주
으로 찍어 제출, 직접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회 홍보 (267-436-2746), 민주평통 이종국 간사 (484-
제는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 북 최고의 순간, △평
활용하여 그리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그리고 구글폼에
557-0531)에게 연락하면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와 통일미래, △DMZ와 평화, 중 하나를 선택하면, 그
성명, 소속학교, 학년, 반,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명기 후
필라협의회 기사제공]
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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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향후 1년 안
간 사회적 격차의 문제로 접근하는 시각
에 미 전역에서 멘솔(박하향) 담배와 향
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멘솔 담배 금지는
이 나는 시가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
역대 정부와 마찬가지로 바이든 행정부
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담배 회
에서도 최대 난제로 손꼽힌다. FDA는 과
사들의 조직적인 반대가 예상되는 만큼
거 오바마 행정부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실제 시행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
에도 멘솔 담배 규제를 여러 차례 시도했
인다.
으나 담배회사의 압력과 로비에 따른 의
29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회의 반대로 번번이 실패했다. 2009년 담
FDA는 이날 흑인과 10대 연령층에서 인
배 규제권을 획득한 FDA가 유일하게 규
기를 끌고 있는 멘솔 담배 등 저가 가향
제하지 못하고 있는 담배가 바로 멘솔이
시가류에 대한 판매 금지안을 내년까지
다. 담배 회사들의 반발에 더해 흑인 사
확정하겠다고 했다. 이는 2013년 멘솔 담
회 일각에서도 멘솔 담배 규제에 반대 목
배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19개 시민단체
소리를 내고 있다. 멘솔 담배 판매를 불법
의 소송에 대해 법원이 FDA를 상대로 답
화하는 것은 결국 이를 판매하고 소비하
변 시한을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는 흑인 청소년들을 지하세계로 내모는
재닛 우드콕 FDA 국장 대행은 “이번 조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
치로 수십만 명의 목숨을 구하고, 미래
리티코는 담배 회사들이 이와 관련해 집
세대가 담배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를 희
자의 3분의 1 이상은 흑인으로 집계됐다.
감소하는 추세지만, 전체 흡연 가운데 멘
단으로 소송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망한다”고 말했다. FDA는 이날 성명에서
FDA의 발표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코
솔 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다.
전했다. 또 FDA 발표를 계기로 찬반 여
멘솔 담배를 금지하면 최근 40년 동안
로나19 사태 이후 질병 관리와 더불어 ‘
특히 흑인 흡연자의 85% 이상이 멘솔 담
론이 거세게 대립해 실제 규제까지는 쉽
63만건에 달했던 담배 관련 사망 사건을
양극화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가
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
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04.30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망
운데 나왔다. 미국 내 흡연율은 급속히
에 멘솔 담배는 흑인 등 소수자와 백인
조선비즈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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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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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to Son - Langston Hughes Well, son, I’ll tell you: Life for me ain’t been no crystal stair. It’ s had tacks in it, And splinters, And boards torn up, And places with no carpet on the floor Bare. But all the time I’ se been a-climbin’ on, And reachin’ landin’ s, And turnin’ corners, And sometimes goin’ in the dark Where there ain’t been no light. So boy, don’t you turn back. Don’t you set down on the steps ’Cause you finds it’ s kinder hard. Don’t you fall now For I’ se still goin’ , honey, I’ se still climbin’ , And life for me ain’t been no crystal stair.
어머니가 아들에게 - 랭스턴 휴스 자, 아들아, 내가 말해줄게. 내 인생은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어. 거기엔 못도 있고, 깨어진 유리 조각, 뜯어낸 널빤지 조각도 널려 있어. 바닥에 양탄자도 깔리지 않은 맨바닥이야. 하지만, 내 인생 내내 쉬지 않고 올라왔어. 층계참에 이르면, 모퉁이를 돌고, 때로는 불빛도 없는 어둠 속을 가기도 했어. 그러니 얘야, 절대 돌아서지 마라, 좀 힘들다고 층계에 주저앉지 마라, 여기서 넘어지지 마라 난 지금도 가고 있으니, 얘야, 난 지금도 올라가고 있으니, 그리고 내 인생은 수정으로 된 계단이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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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지만 머물고 싶은 시간 은시영
두렵지만 머물고 싶은 시간 그건 사랑의 시간이었다.
바람은 언제나 나에게 속삭임으로 진실을 말해줬지만
나는 바람의 진실을 듣지 않았다.
그리고는 또 이렇게 아픈 시간들이 나를 지나간다.
나의 눈물은 시가 되고 시는 그대가 되어 다시 내 안에 머문다.
그리고 눈물 가득한 나에게 바람은 다시 속삭여준다.
눈물, 그것은 아무나 흘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늦은 것도 같지만 이번 바람의 위로를 나는 놓치기 싫었다.
- 2021년 《경인일보》 신촌문예 당선작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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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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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칼릴, 필라델피아주 상원의원 후보 출마! 알렉스 칼릴(Alex Khalil)은 뉴저지 해
니아는 연방 재정에서 지원금을 부족하
했다. 인종에 관계없이 나 자신과 나의 비
켄색(Hackensack)에서 태어나 뉴욕 퀸
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펜실베니아는 주
즈니스를 보호하는 것은 기본적인 권리
즈와 뉴저지 글래스 보로에서 자랐다.
정부의 학교 재정 지원에서 겨우 46위를
이기 때문이다. 그는 이런 인종 혐오 범
그녀의 할아버지는 동 예루살렘에서 온
차지했다. 따라서 공립학교 재건을 위한
죄에 대항하여 우리는 계속 이 심각성을
팔레스타인-무슬림 이민자로, 제1차 세
연방 기금을 우선적으로 제공받도록 할
인식하고 알리며 아시안 커뮤니티 사람
계 대전 중 미군에서 복무했다. 알렉스
것이다. 또 펜실베니아 지역 교육 프로그
들 모두가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
는 이후 전기 공학 기술(Temple) 학사,
램들에 자금을 지원하는 법률을 도입할
했다. 한인들이 지역사회에 쏟은 노력과
MS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것이다. 또 경제 정의(Economic Justice)
현신을 알고 있으며, 교육과 비즈니스에
(Drexel), JD (Temple) 등 현지에서 고등
의 실현을 위해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
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에 존경
교육을 마쳤다. 그는 IT 전문가이자 전 중
원방안을 모색하며, 노스 데코다 지역과
을 표했다. 또, 아시아 공동체를 포함한
소기업 7-11 on Stenton 및 Ogontz의 오
같이, 우리 펜실베니아 지역에 퍼블릭 뱅
지역사회 폭력과 편견 종식에 힘이 될 것
너였기 때문에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고
크(Public bank)를 세우는 것. 또 은행 업
을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인마트
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알렉스
무를 우체국에서 볼 수 있도록 허용하는
에서 장보기를 즐기는데 H마트에서 선거
는 또한 Gwynedd Mercy College의 전
방안을 지지한다.
참여 독려를 위한 캠프가 있었던 것을 기
직 부 교사로 비즈니스 과정을 가르쳤으
중심을 두고 있다. 그는 모든 펜실베이니
그는 최근 급증한 아시아인 혐오 범죄에
억한다며 그것은 훌륭하고 이것이 많은
며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아 주민이 인간의 정당한 권리로서 양질
대해 이것은 오래도록 지속되어온 역사
한인들의 정치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란
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 대해 가르치
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며 이제야 주목을 받고 있다는 점이 유
다고 전했다. [줄리 장 편집국장]
는데 집중했다. 현재는 펜실베니아 젠킨
주장하며, 이것이 그가 모두를 위한 메디
감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일터에서, 가게
알렉스 칼릴
타운 주민이자 젠킨타운 구의회에서 활
케어를 지지하는 이유다.
에서, 도둑이나 괴한의 침입으로 총살을
전화 : 215-579-6527
그는 펜실베이니아의 장애아동을 포함
당하거나 금전적 피해를 본 사례를 많이
이메일 : alexkhalilforussenate@
알렉스 칼릴 캠프의 캠페인은 공동체,
한 모든 아이들이 양질의 무상 교육을
목격해 왔다고 했다. 따라서 그녀는 스토
gmail.com
공감, 정의, 공평함 그리고 번영의 원칙에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펜실베
어 내에 방탄유리를 설치하는 것을 지지
홈페이지 : alexkhalilforussenate.com
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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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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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주 정부는 메모리얼 데이
보건부는 지방 자치 단체나 학교에서는
(Memorial Day)에 모든 COVID-19 제
계속해서 자체적으로 COVID-19 제한을
한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필라델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병원이
피아시도 계획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까
나 장기 요양 시설이 새로운 감염을 보고
지 필라시에는 변경 사항이 없다.
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을 포함한 다른 주
바, 레스토랑, 실내 및 실외 모임에 대한
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펜실베니아 주
수용 인원 제한은 COVID-19가 창궐한
정부는 이처럼 COVID-19 확산을 계속
지 1년이 넘은, 5월 31일에 드디어 사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다른 COVID-19
지게 된다.
제한들도 해제될 수 있다.
"우리는 COVID-19의 확산을 막기위한
화요일의 이 같은 주정부 발표는 수용
싸움에서 상당한 진전을 계속하고 있으
인원 제한에 대해 수개월 동안 불만을 토
며 더 많은 펜실베니아 성인이 예방 접
로해온 펜실베니아 주 레스토랑 산업에
종을 받고 CDC의 지침이 발전함에 따
안도감을 주었다. 현재 16 세 이상의 모든 펜실베이니아
라 재개 노력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라고 Alison Beam 대행 보건 장관은 성명에
크쓰기 명령도 더 빨리 해제할 수 있도
히 마스크나 안면 커버를 착용해야 하지
주민은 COVID-19 백신을 예약할 수 있
서 말했다.
록 도와주세요."
만, 최신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 지침
다. 백신 제공장소 지도는 보건부 웹사
탐 울프 Tom Wolf 주지사는 지난 4일 트
펜실베니아는 지난주에 완전히 예방 접
에 따라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한 펜실베
이트 www.health.pa.gov 에서 볼 수
위터(@GovernorTomWolf)에서 다음과
종을 받은 사람들이 혼잡한 행사에 참
이니아 주민들은 특정 활동 중에 마스크
있다. 예방 접종 과정에 대해 질문이 있
같이 밝혔다. "5월 31일부터 COVID-19
석하지 않는 한 더 이상 외부에서 마스
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아직 백
는 펜실베이니아 주민들은 보건부 핫라
제한 명령을 해제합니다. 마스크 착용 명
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새로운 연방
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백신 접종을 했
인 1-877-724-3258 로 전화할 수 있다.
령은 펜실베니아 성인의 70%가 완전히
정부의 권고에 따라 마스크쓰기 명령을
더라도 마스크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손
[2021.05.05 6abcActionNews 기사발
예방 접종을 받을 때 해제됩니다. 마스
수정했다. 자택 외 실내 및 실외에서 여전
씻기 등의 기본 수칙은 권고된다.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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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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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국립중앙
고 여길 수 있다”고 했다. 목표가 바이러
의료원(NMC)이 ‘집단면역'은 달성 불가(
스 퇴치라면 사실상 달성이 어렵다는 게
不可)란 전문가 의견을 발표했다. 복지부
정부의 해석”이라면서 “현재까지 백신을
가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강조해왔
통해 퇴치한 질병은 천연두가 유일하고,
는데, 산하 기관에선 상반된 견해를 발표
소아마비도 가능할 것으로 세계보건기
한 셈이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
구가 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정
위원회 위원장은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부는 집단면역 목표를 일상생활 회복으
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 백신 예방 접종
로 둔 것”이라며 “같은 목표인 계절독감
률 70%를 달성한다고 해도 마스크를 벗
처럼 거리두기 정책 등 없이 어느정도 인
고, 세계 여행도 자유롭게 다니고, 거리
구집단 면역이 형성되면, 계절독감과 유
두기가 종료되는 일은 저절로 따라오지
사한 수준으로 일상 생활이 가능해 이를
않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목표로 예방접종을 진행 중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우선 예방 접종률 70% 자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역시 “독
체가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봤다. 백 신은 현재 성인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러 상황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는 가능하
어린이와 중·고생을 제외하면 인구 85%
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다 면역 유지 기간
전문가들은 대체로 동의했지만, ‘집단면
한하거나 사적 모임을 금지하고 있지 않
만 대상. 이에 접종 동의율을 끌어올려
은 6개월 정도만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
역 불가’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정재훈
다. 그 정도로만 위험이 관리된다면 일상
전체 성인의 80%가 접종해도 전(全) 인
가 나오고, 백신을 맞은 뒤에도 코로나에
가천대의대 교수는 “‘집단면역'을 바라보
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며 “전 세계적으
구의 70% 정도에 불과하다. 더구나 ‘백신
걸리는 ‘돌파 감염’ 환자가 발생하며, 변
는 기준이 전문가들마다 다르다”면서 “
로 그런 개념으로 예방접종이나 거리두
접종률 70%’가 집단면역을 위한 ‘불변의
이 바이러스도 집단면역을 더욱 어렵게
코로나가 토착화해 유행이 지속하더라도
기 등을 통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진리’처럼 생각하는 것도 오해라고 했다.
하는 요소다. 오 위원장은 “결국 코로나
인명 피해가 적고 일상 대부분이 되돌아
[2021.05.04 조선일보, 서울신문 기사발
접종률 70%를 달성해도 운집 규모 등 여
는 독감처럼 토착화해 해마다 백신을 맞
온다는 수준이면 집단면역은 달성됐다
췌]
으며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 때문에 생업 시설을 10시까지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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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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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케이크 이 기뻐해 주었다. 의수를 이용해 컴퓨터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자판과 마우스를 ‘겨우’ 움직이는 아버지 가 1년여 동안 갖은 노력 끝에 맺은 결실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케이크. ‘I
임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이다. “하
♡ YOU’! 빨간 초가 인상적인 이 케이크
마터면 희미한 기억 속에 남아있을 뻔했
는 내로라하는 파티쉐가 만든 것보다 더
던 아빠였기에 해마다 다가오는 ‘생일’이
먹음직스럽고 아름답다. 그리 화려하지
지만 남다르게 느껴진다.”는 이양은 내년
않지만 남다른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
에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케
겨 있기 때문이다. 이 케이크를 만든 주
이크를 만들 것이다.
인공은 경기도 시흥에 사는 중학교 3학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빠를 소중히 여
년 이미진 양(15)이다. 주머니 사정이 넉
기는 미진이의 마음이 너무 예쁘다. 가족
넉치 않은 이양이 케이크를 만드는데 드
중에 장애인이 있다는 것은 어쩌면 삶의
는 비용은 3천 원 남짓. 무남독녀인 이양
무거운 멍에가 될 수도 있다. 한국에서 장
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손수 케이크
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목사님에게 들은 게 느껴진다고 한다.
를 만들어 ‘두 팔 없는’ 아버지의 생일을
이 폐부 깊숙한 곳까지 전달돼 눈자위가
축하해 왔다.
촉촉이 젖어 들기 때문이다. 이양이 다섯
‘걷는 것’ 외에 밥 먹고, 세수하고, 화장
에 세상으로 끌어내는데 가장 큰 방해를
초등학교 저학년 때 아버지가 장애인이
살 되던 해 죽음의 문턱에 서 있었던 이
실 가는 일까지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
한 사람들이 가족이라고 했다. 자신의 딸
라는 사실이 알려 질 경우 친구들에게
씨는 생명을 ‘유지’하는 대가로 두 팔을 ‘
‘갓난아이’와 같은 아빠가 돼 버렸지만 그
이 장애인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
따돌림을 당할까 봐 전전긍긍하기도 했
반납’했다. 6만 6천 볼트의 고압에 감전
런 아빠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는
는 것을 수치스럽게 여겨 밖으로 나가는
던 이양은 ‘아빠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
돼 양팔을 절단하지 않으면 패혈증으로
이양은 비 오는 날이면 습관처럼 아버지
것을 철저하게 차단해 왔던 것이다.
가 행복’이라고 깨달은 이후부터 아버지
목숨을 잃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신 우산을 든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제는 의식도 바뀌고 장애인을 보는 시
이야기인데 장애를 가진 자매를 36년 만
의 생일날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
“사고 이후 사랑하는 딸을 두 팔로 꼭
“쯧, 쯧. 어린 딸에게 우산을 들게 하다
각이 많이 변해 다행이지만 진정 장애인
했다. 친구들 앞에서 아버지가 장애인임
안아줄 수 없어 마음이 아팠다”는 이씨
니…”하고 혀를 찰 때마다 이양은 아픈
을 감싸주고 힘이 되어주어야 할 사람들
을 당당하게 밝힌 것도 케이크를 만들기
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 “하루
마음을 감추고 아버지의 얼굴을 바라보
은 가족이다.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
시작한 이후 부터의 일이다.
아침에 장애인이 된 자신의 ‘삶’을 받아
며 애써 미소를 짓는다. 그런 딸의 모습
랑, 장애를 덮어주고 의식하지 않고 살아
10년 전 갑작스런 감전사고로 인해 두
들이고 고통을 극복하기까지 딸과 아내
을 지켜보는 이씨의 마음 또한 아프기는
가도록 배려해주는 가족이 있다면 장애
팔을 잃은 이양의 아버지 이동희씨(48)는
의 헌신적인 사랑이 가장 큰 힘이 됐다”
마찬가지이다.
인들은 전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영롱
딸이 만든 케이크에 촛불이 켜질 때마다
는 이씨는 부모에게 어리광부릴 나이에
천고의 노력 끝에 아빠가 한국산업인력
하게 빛나는 케잌의 불빛처럼 미진이와
눈물을 감추려고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
마음은 이미 ‘어른’이 돼 버린 딸의 모습
공단이 실시한 컴퓨터 그래픽운용 기능
아빠 온 가족이 좀더 행복해졌으면 좋겠
하고 만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딸의 마음
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안쓰럽
사 자격시험에 합격했을 때 딸은 뛸 듯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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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약국 백신 접종 안내 모더나 접종 대상 : 만 18세 이상 모든 분들 접종시간 : 월-금 9:30am~4:30pm 준비서류 : 보험카드와 신분증 주소 : 5925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 다른 곳에서 1차 접종 후 2차 접종 못맞으신 분들도 1차 접종카드 가져오시면 2차 접종 가능 * 코로나 테스트 무료 데이빗 오 필라시의원과 함께 커뮤니티 화합의 장! 단결을 주제로 증오, 폭력 대항 집회 일시 : 5월 12일(수) 오후 4시 장소 : 10th & Arch street 안건 : 필라 지역사회 안전예방 총기사건 예방 / 인종혐오범죄 방지 주최 : 데이빗 오 시의원과 지역사회 지도자 및 단체들 협력 제5회 어버이날 사랑잔치 일시 : 5월 8일 오후2-5시 (각 가정으로 배달, 한인회관에서 직접 픽업 가 능) 픽업장소 : 한인회관 12th St & Lakeside Ave Philadelphia, PA 19126 선물내용 : 마스크, 생필품 외 다양 대상 : 80세 이상 한인 부모님 선착순 250명 신청 : 사무총장 황성재 (301-821-3133) 부회장 정우성 (646-742-7186) 이메일 : chunghyopa@gmail.com 주최 : 충효국민운동본부 필라지부 서울 대학교 필라지부 동창회 총회 공지
게시판
일시 : 6월 5일(토) 4:00-8:00pm 장소 : Calvary Vision Church 550 Township line suit 200 Blue Bell Pa. 19422 문의사항 : 215-512-9510 필라지역 전 동창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참석을 고대합니다 주최 : 필라지부 동창회장 지흥민 외 임원
2021 청소년 평화ㆍ통일 그림공모전 기간 : 2021.4.23 ~ 5.23 주제 -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미래, DMZ와 평화, 중 택1 응모분야 : 그림(1점) 응모대상 : 중, 고등학생 (펜주, 델라웨어주, 남부뉴저지 거주) 응모방법 - 그림작품 및 작품소개 (한글 200자 내외, 영문 70단어 내외) - 제출처 : http://bit.ly/PictureContest2021 - 디지털파일 형식 : JPG, JPEG, PNG 파일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거나 직접 포토샵 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활용하여 그리는 방 식 모두 가능) - 성명, 소속학교, 학년, 반, 주소, 전화번호 반 드시 명기 후 제출 주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문의 : 조수진 (302-753-8085) 이종국 (484-557-0531) 2021 평화통일 골든벨 참가대상 : 중,고등학생 (펜주, 델라웨어주, 남부뉴저지 거주) 행사기간 : 5월 22일(토) 3-5시 신청기간 : 4월20일(화)~5월1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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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링크 http://bit.ly/GoldenBell2021Application 예상문제 다운로드 http://bit.ly/GoldenBell2021Questions 주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문의 : 김신영 (267-436-2746), 이종국 (484-557-0531)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소셜 서비스 시간 : 월~금, 9am-4pm 문의 : 215-572-1234 (ext.146)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 215-827-7901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215-997-2101(랜스데일)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215) 224-9528 (예약 필요)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267) 638-0181(예약 필요)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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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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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수속의 심각한 지연 대처 방법 * 수속기간과 이민 접수 상황 업데이트
문하여 (대부분 이민 담당 부서가 있음)
확인 방법
온라인으로 구체적으로 해결을 요청하
먼저 이민국 공식 수속 기간은 “US-
는 것이 적당한 방법이다.
CIS Check Case Processing Times” (https://egov.uscis.gov/process-
* Mandamus
ing-times/ )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 모든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지연이 있
접수하는 양식과 접수된 서비스 센터 정
는 경우 연방법원에 행정부 (예, 이민국)
보를 넣으면 공식 수속 기간을 알려준다.
을 상대로 소장 (WRIT OF MANDA-
서류가 접수되어 접수 번호가 있는 경
MUS)을 제출하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
우 본인 케이스에 대한 정보는 “USCIS
은 소송비용이 추가되는 과정이다. 이 경
Case Status Online” (https://egov.us-
무 통지가 없다면 이민국 공식 수속 기
까지 답을 주겠다는 이메일이 오고 일반
우 법원으로 부터 신속히 직무를 집행하
cis.gov/casestatus/landing.do) 페이지
간을 확인해 본다. 공식 수속 기간을 비
적으로 그 날짜에 업데이트를 알려준다.
라는 결정을 받는 것이다. 연방 소송이라
에서 업데이트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참
교해 보고 본인 상황이 공식 수속 기간
예를 들면 아직 리뷰 중이니 대기하라거
고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본인이
고로 스마트폰 사용 앱 스토어에 가면 이
을 초과했다면 조회가 가능하다. “US-
나 혹은 인터뷰 일정을 곧 안내한다는 정
직접 재판에 나갈 일은 없으며 이 소송
민 케이스 관리를 도와주는 앱 들이 있
CIS Case Inquiry” (https://egov.uscis.
도이다.
을 했다고 이민국에 낙인 찍히는 일도 없
어 매번 이민국 페이지를 가지 않아도 전
gov/e-request/Intro.do) 페이지로 가면
화로 업데이트를 받아 볼 수 있는 앱도
공식 수속 기간을 지난 경우나 이민 진
있다.
행 현황에 노티스를 발송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몇 번 시도를 했는데 진행이 없
신속히 직무를 집행하도록 법원에서 명
받지 못한 경우 등에 조회를 접수할 수
고 공식 수속 기간을 많이 초과한 경
령하는 것이며, 따라서 신속한 결정은 받
있다. 이 때 이민국에서 발행해준 접수증
우 해당 지역 상원의원을 찾아 (https://
되 일부는 승인이 아니라 추가 서류 요
서류를 접수할 당시 예상치가 6개월이
에 있는 접수 번호, 날짜 등의 정보가 필
www.senate.gov/senators/sena-
청이나 기각일수도 있다. [2021.04.29
었는데 6개월이 되어도 이민국에서 아
요하다. 조회를 진행하고 나면 어느 날짜
tors-contact.htm) 의원 웹사이트를 방
WorkingUS 기사발췌]
* 이민국 조회 방법
다. 명심해야 할 것은 Mandamus의 결과 * 상원의원실 도움 요청
는 승인을 받는 것이 아니라 정부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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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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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빠른 방법 1. 주름 방지 크림
얼굴에 바른 후 15분간 그대로 둔다.
* 재료- 바셀린 2큰술, 아몬드 오일 또
- 오이의 수분 함량이 높으면 피부에 수
는 올리브 오일 1큰술, 달걀 노른자 1개,
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며, 깨끗하고
꿀 1큰술, 익은 아보카도 1개
밝게 유지된다. 또한, 비타민C 함량이 매
* 준비- 우선, 바셀린을 살짝 가열해야
우 높아서 피부관리에 좋다.
한다. 난로 위나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 지만, 목표는 단지 바셀린을 부드럽게 하
4.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아보카도와
는 것이다. 너무 데우면 탄다.
바나나 마스크
- 다음으로, 꿀을 넣고 잘 섞는다. 남은
이 마스크는 피부가 건조하거나 잡티가
재료를 넣고 저으면서 마지막에 달걀 노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른자를 넣어야 한다. 한 번 더 잘 저어서
* 재료- 아보카도 ½, 바나나 1개, 꿀 1
이 크림을 뚜껑이 있는 병에 보관한다.
큰술
* 사용 방법- 이 크림을 바르기 전에 5 분 동안 준비해야 한다. 피부를 잘 씻어 서 닦고, 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른다. - 30분 정도 두었다가, 화장용 솜이나 젖은 수건으로 얼굴을 깨끗이 닦는다.
* 준비- 먼저, 바나나와 아보카도를 으 * 준비- 그릇에 모든 재료를 넣고 반죽 이 될 때까지 섞는다. 노랗고 약간 기름져
말린다.
보일 것이다. * 사용 방법-얼굴에 눈가와 눈썹을 피 하여 반죽을 두껍게 바른다.
2. 얼굴 털을 제거하는 크림
물로 얼굴을 헹구고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굴 털을 제거하려는 부위에 세심한
깨어 함께 섞어야 한다. - 그런 다음, 꿀 한 큰술을 넣는다. 모든 것을 잘 섞어서 얼굴에 바른다. 10분간
3. 일루미네이팅 마스크 피부에 약간의 광채를 더 주고 싶다면, 이 홈메이드 마스크만 있으면 된다.
그대로 둔 후 충분한 물로 헹군다. - 아보카도의 비타민 A, B, E 덕분에 이 마스크는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보호
* 재료- 병아리콩 가루 2큰술, 강황가루
주의를 기울이고, 마스크가 마를 때까지
* 재료-- 오이의 ½, 플레인 요거트 1컵
해 줄 것이다. 바나나의 특성은 피부 재생
¼ 작은술, 신선한 우유 3~4큰술, 레몬즙
10분간 둔다. 마른 마스크를 손가락으로
* 준비-- 우선 오이의 껍질을 벗기고 잘
에 도움을 준다. [2020.06.25 건강을 위
1큰술, 코코넛 오일 1큰술
가볍게 문질러 제거한다. 끝나면 따뜻한
게 썰어 요거트와 섞는다. 이 마스크를
한 발걸음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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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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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행복하자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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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주제로 서은국 교수가 강연
면 유전적 <외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한 내용을 요약한다. “행복의 본질은 생
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외향성 수치가 낮
각이 아닌 감정의 경험이다. 행복은 긍정
으면 <내향성>이 된다. 외향적 사람의 특
적 경험의 강도가 아닌 빈도다. –미국 심
성은 1. 자극 추구, 2. 활동성, 3. 높은 사
리학자 에드 디너. <불쾌(Unpleasure)>
회성을 들 수 있다.
는 두려움, 불안, 슬픔, 역겨움 등 위협으
두번째가 <사람>이다. 노후에 <혼자>인
로부터 보호하는 감정이라면, <쾌(Plea-
그룹과 누군가와 <함께> 하는 그룹의 비
sure)>는 즐거움, 사랑, 성취, 편안함 등
교 실험결과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사람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께서 4월27일
면 <행복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행복
생존에 필요한 자원을 추구하는 감정
은 혼자 살면 안된다. 고독과 외로움을 느
향년 90세(1931~2021년)로 선종(善終)
의 기준에 맞기 위해서는 <행복의 조건
이다.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
낀다는 것은 나의 뇌에 경고를 내리는 것
하시면서 우리에게 남기신 말씀은 “모든
>이 필요하다.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건>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행복한 가정
이다. 사회적 관계가 적을수록 심장질환,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하지 말아야 하며, 무엇을 가져야 하며,
(31.8%), 건강(26.3%), 돈, 명성(12.7%), 적
비만, 뇌졸증, 치매 등의 질병에 걸릴 확
행복이 하느님의 뜻입니다.”이다.
무엇을 버려야 할 것인가? 나는 참 피곤
성에 맞는 일(10.4%), 기타 여가생활, 자
률도 높아진다. 생존의 문제다. 생존 필수
<늘 행복하라>는 말씀은 언제나, 어디
한 타입이다. 작년 초에도 <행복의 기준
녀교육, 자기발전 순이다. 2021년 세계행
품이 <사람 관계>다. <공동체 생활>이다.
서나, 항상, 무엇을 하든(못하든), 무엇을
(01/10/2020)>이라는 칼럼을 썼다. 요약
복보고서는 1위 핀란드, 2위 아이슬란드
‘인간의 뇌는 인간관계를 잘 하기 위해 설
가졌든(못 가졌든), 건강하든(못하든), 어
하면 먼저 조지 베일런트의 7가지 <행복
로 시작해서 덴마크, 스위스, 네덜란드,
계되었다. 인간은 뼛속까지 사회적이다’ (
디서 살든(좋은 곳이든, 가난한 곳이든),
의 조건>이다. - 첫째 조건, <고통을 수
스웨덴.. 14위 미국, 40위 일본, 50위 한
뇌 과학자 마이클 가자니가).
누구와 살든(사랑하는 사람과 살든, 웬수
용하고 극복하는 성숙한 삶의 자세> 즉
국, 52위 중국 등이다. 여러 행복의 조건
행복감을 예측하는 중요한 문화적 특성
와 살든, 혼자 살든), 조건없이 행복하라
자신의 삶에 대한 < 긍정적 방어기재>에
들이 행복을 영원히 약속하지 못하는 이
은 두가지다. 첫째, 나의 의견과 생각이
는 말씀이다.
대해 논한다. –둘째, <교육 년수>, -셋째,
유는 첫째, 새로움은 사라지기 마련이고,
존중 받는가? <자유도>, 둘째, 언제든 믿
나 같은 공학도 엔지니어(공돌이) 출신
<안정된 결혼생활>, - 넷째 <금연>, -다
둘째, 개인적으로 차이가 심하고, 셋째,
고 도움 받을 수 있는가? <신뢰도> 이다.
들은 이런 화법에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
섯째, <금주>, -여섯째, <운동>, -일곱번
예측불허의 삶을 산다는 것이다. 부자가
이런 신뢰가 높은 사회일수록 행복감이
다. 그래서 인문계 출신들 보다 인간적 매
째, <알맞은 체중>이다. 또 <하버드 행복
반드시 행복하다 보장하지 못한 이유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예로 아이가 앉아
력이 없는가 보다. 어느 누구도 <늘> 행복
수업>의 작가 유키 소노마는 ‘행복은 기
한번 커다란 <쾌>의 자극을 받은 사람은
있는 유모차를 길거리에 두고 부모들은
할 수 없지 않은가? 추기경님 당신도 항
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 한다.
소소한 작은 즐거움을 놓치기 때문인 것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덴마크 사
상 행복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완벽한 삶
행복하기 위한 여섯 가지 습관은 1. 감사
이다. 또한 판단이나 결정을 내릴 때 감
회 분위기를 소개할 때에는 충격이었다.
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수많은 신
일기 쓰기, 2. 친절한 행동하기, 3. 남의 이
성(즐거움)보다는 이성(실익)을 더 중시하
일상에서 <행복 전구>가 잘 켜질 수 있
들 중에 그리스 신들에게 가장 인간적 매
야기 경청하기, 4. 잠들기 전 하루 세가지
는 <일반인의 합리주의>를 말한다. 작은
는 상황은 <좋은 사람>과 <밥 먹는 것>
력을 느끼는지도 모른다. 공학도들이 가
좋았던 일 기록하기, 5. 5분간 마음 챙겨
행복, 소소한 즐거움을 잊고 사는 것이다.
이다. 거창하지는 않지만, 소소한 일상 속
장 경계하는 단어들이 <항상>, <절대>, <
호흡하기 (명상 훈련), 6. 자신의 최고 모
놀랍게도 행복의 개인차를 결정짓는 두
의 즐거움, 행복은 어떤 무엇이 아니라, <
불변>, <무조건>, <완전>, <영원>, <무한>
습 상상하기 등이다. 하바드 총장을 지낸
가지 요소는 첫째가 <유전>적 요소이며,
감정의 경험>, 행복과 불행의 차이는 이
등등, 수치로 표시할 수 없는 단어들일 것
데릭 보크는 ‘행복함의 차이는 결혼생활,
둘째가 <사람과의 관계>다. 서은국 교수
런 장면이 가득한 인생과 그렇지 않는 인
이다. 그래서 종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
인간관계, 일, 건강상태, 종교, 사회제도의
는 “행복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말은
생의 차이다. <행복 전구>를 켜자. 삶이
라는 전제를 다는 것일까?
질’ 6가지로 설명한다.
어불성설”이라고 한다. 그러면 <유전>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우리 모두 늘 행복하
라는 조건을 벗어나 행복감을 잘 느끼려
자..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한다. 행복하려
지난달에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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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및 집 구매 절차 상 30-60일 로 정하게 되는데 이 기간안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에 융자 승인을 받지 못하면 seller가 계 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따라서
먼저 집 구매를 위해서는 모기지 융자
좀더 여유있게 이 기간을 설정하해야 한
회사로 부터 pre-approval letter를 받
다. 랜더에 따라 승인 절차 tern time 이
아야 한다. 이 letter를 받기 위해서는 매
길어져 한 달 안에 못해 주는 경우도 허
매 계약서를 제외한 융자에 필요한 개인
다하다.
서류는 모두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인컴
최종 융자가 승인되었다면 escrow
증명과 크레딧 준비를 잘 해두어야 원하
closing date 와 funding date 확인하고
는 융자 금액만큼 pre-approval letter를
down payment 과 closing cost를 준비
받을 수 있다.
하시어 계약과 인수를 마무리하면 된다.
다음은 융자 한도가 나왔다면 구매할
이때 Closing cost는 충분히 준비하시길
집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것은 부동산 에
는 집을 알아보면 된다. 다만 down pay-
아도 된다. 추후 Gift letter와 gift donor
이전트와 같이 직접 방문해서 집도 보시
ment는 당장 cash가 있다고 할 수 있는
의 bank account를 확인해 주면 fund로
면서 결정하면 된다. 다만 융자시 월 페
것은 아니다.
사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추천한다. 처음 집을 구매할 때는 랜더 및 title closing 비용 이외에 property tax및 in-
이먼을 고려하여 property tax, insur-
2개월 이상 bank account에 지속적으
다음 단계는 집 구매를 위한 계약을 체
surance 등 reserve비용이 많이 포함될
ance, HOA 등의 비용도 반드시 확인하
로 발란스를 유지한 금액만 인정이 된다.
결하고 escrow를 오픈 하는 것이다. 그
수 있다. 따라서 융자 신청 후 융자 회사
는 것이 좋다.
따라서 어떤 자산이던 융자 신청 기준 2
후 융자 회사에 purchase agreement 등
에서 보내주는 loan estimate에 포함된
이 시기에 고려할 부분이 down pay-
개월 전에 다운 페이먼을 사용 가능하도
융자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비용을 잘 살펴보고 충분한 금액을 준비
ment다. 융자 한도가 나왔기에 준비된
록 bank account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일은 escrow 회사 담당자와 융자 에이전
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2020.11.27 Ra-
다운 페이먼을 합하면 구매 가능한 집의
유의할 점은 혹시 본인의 fund 가 아닌
트가 서로 연락하며 진행하게 된다. 이때
diokoreanUSLife 모기지 융자 칼럼 발
가격대가 나올 것이다. 그렇게 예산에 맞
gift를 사용하는 경우는 그렇게 하지 않
주의할 사항은 loan contingency 다. 통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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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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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부 "27년의 결혼 생활을 끝마친다" ○인생 동반자이자 자선사업 동지였는
보니 그가 방 화이트보드에 결혼하면 좋
데… 게이츠-멀린다‘세기의 이혼’
은 점과 나쁜 점 리스트를 만들어 적어
빌 게이츠와 멀린다 게이츠의 이혼은 두
놓았다”고 회고했다. 멀린다는 같은 해
사람이 부부 사이를 넘어 세계적인 자선
영국 선데이타임스 인터뷰에서 “그는 자
사업가로서 ‘동지’ ‘동반자’ 관계를 오랫동
신이 결혼을 결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
안 보여 왔기 때문에 예상 밖의 일로 받
던 것은 ‘내가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아들여지고 있다. 둘은 사업으로 일군 거
잘 맞출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때문이라
대한 부를 빈곤 퇴치 등을 위해 쓰면서
고 분명히 말해줬다”고 했다.
사회공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모범적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1994년 하와이에
인 부부’로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세
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때부터 평범한 부
상에 알려진 것과 달리 둘의 부부 관계
부 관계를 넘어 인생의 파트너와 동반자
는 수년 전부터 삐거덕거리고 있었다는
로 성장했다. 1996년 MS를 떠난 멀린다
증언이 나오고 있다.
는 2000년 빌 게이츠와 함께 빌앤드멀린 다게이츠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기 시작했
○사내 커플에서 자선사업 ‘동지’로
다. 자신들의 이름을 따 설립한 이 재단
둘은 1987년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은 연간 기부금 규모가 50억 달러에 이르
처음 만났다. 당시 멀린다는 빌 게이츠가
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민
1975년 세운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 책
자리가 나란히 비어 있었다”며 “내가 그
사귄 지 1년 정도 지나 빌 게이츠는 결
간재단으로 꼽힌다. 멀린다는 이후 여성,
임자로 일하고 있었다. 멀린다는 2019년
중 하나에 앉았고, 몇 분 뒤에 빌이 와서
혼할지, 헤어질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
교육, 인권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면서 남
회고록에서 “당시 사내 직원들끼리 저녁
옆자리를 차지했다”고 썼다. 몇 개월 뒤
에서 고민을 했다고 한다. 멀린다는 2019
편의 후광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셀럽’으
자리가 있었는데 좀 늦었더니 모든 테이
빌 게이츠는 데이트 신청을 했고 둘은 연
년 ‘인사이드 빌스 브레인’이라는 넷플릭
로 부상했다. 빌 게이츠도 2008년 MS 경
블이 채워져 있었고 딱 한 테이블에 두
인 사이가 됐다.
스 다큐멘터리에서 “빌의 침실로 들어가
영 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나면서 재단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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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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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에 더 많은 힘을 보탰다. 재단은 기부
필하자고 제안했는데 거부당했고 이 때
금과 500억 달러에 이르는 재단 출연금
문에 싸우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혼
을 바탕으로 바이러스 퇴치 등 세계의 보
전까지 멀린다가 남편의 그늘에서 벗어
건의료와 빈곤, 아동교육 분야에서 성과
나기 위한 긴 여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를 냈다.
둘 사이에는 제니퍼(25)와 아들 로리(21), 피비(18) 등 3남매가 있다. 장녀 제니퍼는 3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가족에게 힘든
○“이전에도 수차례 파경 위기 넘겨” 둘의 관계에 본격적으로 금이 가기 시
시간이었다”며 “이혼에 대해 더는 언급
작한 건 수년 전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의 친절한 말과 지
뉴욕타임스(NYT)는 3일 지인들을 인용
지가 매우 소중하다”고 적었다. 멀린다는
해 둘의 부부 관계가 붕괴될 뻔한 적도
법원에 낸 이혼신청서에 자신의 이름을
여러 번 있었지만 계속 함께 지내기로 하
결혼 전 성(姓)인 ‘프렌치’를 포함해 ‘멀린
고 이혼을 참아왔다고 전했다. 지난해 3
다 프렌치 게이츠’로 적었다.
월 빌 게이츠가 MS와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도 가족과
○ 재산 분할 이미 합의…각자 재산, 생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결정이었다
전 대부분 사회에 환원할 것
고 지인들은 전했다. 그동안의 회고록과
빌 게이츠는 세계 4대 부자에 이름을
인터뷰 내용 등을 종합하면 갈등의 원인
올린 억만장자여서 향후 천문학적인 재
은 평범한 부부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산 분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멀린다는 결혼 25
억만장자 인덱스 기준으로 그의 재산은
주년이던 2019년 인터뷰에서 “빌이 하루
1460억 달러(약 164조 원)다. 두 사람은
16시간씩 일하느라 가족과 함께할 시간
재산 분할에 합의한 상태다. 이혼신청서
을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어떤 날은 믿
에 “재산 분할은 별도 합의한 대로 법원
을 수 없을 만큼 우리 결혼 생활이 힘들
은 뒤에도 남편이 일에만 열중해 외로움
해 싸워야 했다는 표현도 나온다. 재단
이 승인해 달라”고 적었다. 재산 분할과
어 ‘내가 정말 (이 생활을) 할 수 있나’ 속
을 느꼈다고 회고록에 털어놨다. 때로는
운영 과정에서도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
으로 생각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자신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처
나타났다. 2013년 멀린다가 빌 게이츠에
지만 천문학적인 몫이 멀린다에게 배분
럼 느껴져 동등한 파트너십을 만들기 위
게 재단의 연례 서한을 앞으로는 공동 집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결혼 기간과
멀린다는 결혼 생활 초기 첫아이를 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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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재산 형성에 기여한 정도를 따져 분할액 을 정하는데 멀린다는 27년간의 결혼 생
단계에서 더는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 ○“더는 함께 성장 못해” 공동성명
로 믿지 않는다”며 “새 삶을 개척하는 동
활 동안 남편과 재단을 공동 운영하는
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 트위터에 공
등 기여한 부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재
동성명을 내고 “우리 관계에 대한 많은
산을 어떻게 나누는지와 무관하게 둘은
생각과 노력 끝에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로이터통신 등은 두 사람이 이날 미국
각자의 재산을 생전에 대부분 사회에 환
결정했다”고 밝혔다. 둘은 “우리는 3명의
시애틀 킹카운티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원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기빙 플
놀라운 자녀를 키웠고 사람들이 건강하
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공개된 내
레지’를 통해 재산의 95%를 기부하겠다
고 생산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세계에
용을 보면 이혼 신청인은 멀린다, 피신청
고 밝힌 바 있다. ‘기빙 플레지’는 2010년
서 활동하는 재단을 설립했다”며 “우리
인은 빌 게이츠로 각각 기재돼 있다. ‘혼
빌 게이츠 부부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
는 그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계속 공유하
인 관계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탄에
웨이 회장과 함께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
고 재단에서 계속 함께 일할 것”이라고
이르렀다’는 내용이 신청서에 담겨 있다.
부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운동이다.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인생의 다음
[2021.05.05 동아일보 기사발췌]
안 우리 가족에게 공간과 사생활을 보장 해 달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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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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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 누구 보다 성능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는 기아다. EV6는 꾸준히 430km 이상의 주행 거 리를 강조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이오닉 5와 비교해서 좋은 주행 거리를 갖추고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아이오닉 5와 동일한 충전 시스 템을 탑재했지만 EV6가 조금 더 빠른 모 습을 보여준다. EV6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 과 비슷한 느낌을 주어서 이질감 없는 디 자인에 스포티한 요소들을 더한 것이 큰 장점이다. 더불어 최근 기아가 현대차보 다 디자인 관련해선 휠씬 좋은 평가를 받 고 있는 것도 한몫을 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 는 EV6다. 하지만 아이오닉 5도 비슷한 상황이었지만, 정확한 정보가 공개될수 EV6는 기존의 전기차들과는 다르게 스
라렌 570S, 포르쉐 911 타르가 4, 페라리
이런 상황 속에서 기아는 EV6의 성능
포티함, 강력한 성능을 더욱 강조하고 있
캘리포니아 T와 같은 해외 유명 스포츠
에 초점을 맞춘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
다. 여기에 이런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
카들과 펼친 드래그 레이싱이다.
고 있다. 바로 후륜구동 기반의 드리프트
록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실망감 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EV6도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이 실망감
해 새로운 기능까지 추가했다고 해서 많
구동축이 없는 전기차라는 점을 감안
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EV6에 추
하여 일부러 긴 400m로 측정했고, EV6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드리프
랜드들도 수많은 전기차를 국내 시장에
가된 새로운 기능은 무엇일까?
는 맥라렌 570S 다음인 2등으로 결승선
트가 성능의 상징과도 같다는 것을 알 것
쏟아낼 예정이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을 통과했다. 다른 설명 없이 EV6 GT의
이다.
굳건히 하려면 소비자들에게 확신을 주
기아는 성능에 대한 부분을 EV6 공개 영상에서도 적극 활용했었다.
모드를 추가한 것이다.
으로 변하게 해선 안된다. 더불어 수입 브
성능을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다. 이 장
이와 더불어 EV6를 극한의 상황에서
어야 한다. 앞으로 EV6에 어떤 미래가 펼
가장 돋보였던 부분이 바로 EV6 GT와
면에서 많은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전문
성능 테스트를 거치는 모습을 통해 전
쳐질지 궁금하다. [2021.05.04 Zum 자동
람보르기니 우루스, 벤츠 AMG GT, 맥
가들도 놀라워했고, 많은 호평을 보냈다.
기차의 단점인 혹한에서의 배터리 문제
차줌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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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진학 예정… 본격적인 읽기 훈련 시작해 AP 과목 대비 실히 하고 내년 여름에는 단기간 반복적 인 시험과 훈련으로 고득점을 끌어내는 전략이 유리하다. 학년에 관계없이 이미 준비된 학생들은 빨리 SAT I 시험은 끝내놓고 남은 기간 은 AP 시험 준비 GPA 관리 등 남은 아카 데믹 부분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학생에게 있어서 SAT 시험은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시험이 아 니다. 특히 영어의 Critical Reading 부분 은 몇 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점수가 몇백 점 올라가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어 렵다. 꾸준히 지금부터라도 책 읽는 훈련 특히 교과서나 신문 칼럼 등을 읽는 훈련 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인 SAT 시험 준비일 수 있다. 10학년에 진학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대 입 준비가 이루어진다. 많은 학생이 AP ▶여름방학 -많은 학부모가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직업이나 분야에 대해 읽어보도록 유도
아보도록 하자. -학교에서 10학년 학생
과목에 처음 도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해보자.
들에게도 PSAT 시험을 제공하는지 알
갑자기 늘어난 학습량으로 학교에서 요
여름방학에 자녀와 함께 여러 대학 캠퍼
막연히 뭐가 되고 싶다는 것보다 해당
아보고 제공한다면 신청해서 도전해보
구하는 독서량 이상을 소화하기는 힘들
스를 방문하는 볼 것을 권한다. 학기 중
직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어떤 경
도록 하자. 자신의 학습능력을 평가받을
것이다. 따라서 여름방학부터 되도록 많
에는 장거리에 위치한 대학들을 찾아보
로를 통해 준비해야 해당 직업을 가질 수
좋은 기회다. -무엇보다 학점관리가 가
은 책을 읽어두는 시기로 준비할 것을 권
기 힘들 테니 방학을 이용해 방문할 대학
있는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기에 좋
장 중요하다. 자녀가 매일 숙제를 정해진
한다.
리스트를 만들고 계획을 세워 하나씩 방
은 시기다.
날짜에 잘 제출하는지 시험성적은 어떤
칼리지보드웹사이트(collegeboard.
문해보도록 하자. 캠퍼스 방문이 특히 중
-이제는 읽기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
요한 이유는 대다수의 대학이 지원 학생
되어야 한다. 단순히 재미로 읽기보다는
5주마다 나오는 프로그레스 리포트를
할 도서 목록 100권을 선정 공개하고 있
들이 진심으로 자기 대학에 관심을 가졌
AP 교과서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정
꼭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때론 자녀가
다. 이외에도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의 전
는지에 매우 주목하기 때문이다.
도의 책 읽기가 훈련이 돼야 한다. 10학년
성적이 낮은 클래스에 대해 아직 성적이
기나 시사잡지 등도 두루 섭렵해 방학이
팬데믹으로 앞으로 대학들이 얼마나 일
부터는 AP를 2~3개 정도 택하는 학생들
모두 기입되지 않았다거나 교사가 실수
끝날 즈음에는 두툼한 두께의 독후감 목
반인들의 캠퍼스 방문을 예전처럼 허용
이 많은데 AP 과목은 교사의 강의보다
했다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학점
록을 손에 쥘 수 있다면 좋겠다. 이는 고
할 수 있을지 확실치는 않지만 당장 올여
는 스스로 교과서를 읽어서 터득하는 학
이 낮은 클래스 담당 교사에게는 학부모
교 생활에서 에세이를 작성하거나 대입
름에 10학년에 오르는 학생들이라면 직
습 태도가 필요하다. 특히 AP 시험 준비
가 이메일로 자녀의 현 상태를 문의하는
지원서 작성 시에도 크게 이용될 수 있
접 방문이 가능한 대학이라면 직접 그렇
는 더욱더 그렇다. 이는 곧 대학 준비로도
정중한 편지를 보내보는 것도 권할 만하
을 것이다.
지 않다면 온라인 캠퍼스 방문이라도 꼭
이어져서 많은 양의 교과서를 읽어야 하
다. -AP Calculus를 택하고 있다면 5월
SAT 준비로 방학을 계획을 하는 학생
할 것을 권한다. 이때 자신이 각 대학을
는 대학 수업을 미리 준비하는 단계로 이
에 시행되는 AP 시험에 꼭 등록하도록
들도 있겠지만 거기에 모든 시간을 쏟는
방문한 날짜를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해하면 좋겠다.
챙기고 (주로 겨울방학을 전후해 학교에
것보다는 내년에 선택할 AP 과목 (주로
지 잘 챙겨보자.
com)에서는 고교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대학 지원서에서 (우리 대학을 방문한 적
-11학년을 들어가기 전 여름방학은 매
서 등록이 이루어진다) 시험에 잘 준비할
AP World AP Euro AP Bio AP Chem
이 있는가 있다면 언제인가)라고 물을 때
우 중요한 시기다. 이 여름방학을 어떻게
수 있도록 지원한다. AP 시험은 학교 클
등) 들을 미리 예습해 놓는 것도 좋을 것
정확히 기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내용
무엇을 하면서 보낼 것인지는 겨울방학
래스에서 A를 받는다고 시험을 잘 볼 것
이다. AP 과목에서는 읽고 이해야 할 양
은 학부모나 학생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때부터 준비해야 하겠다.
이라고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칼리지보
이 훨씬 많기 때문에 공부하는 습관이
드 웹사이트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연습
좋지 않은 학생들은 자칫 처음 택한 AP
시험을 꼭 치르도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과목으로 인해 전체 GPA를 떨어뜨릴 위
어떻게 시험 준비를 할 것인지 자녀와 상
험이 크기 때문이다. 좋은 소식은 AP 교
의해보도록 하자.
과서를 충분히 공부한다면 이는 SAT의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대학을 지원할 때 전공을 결정해야 하
▶가을학기~봄학기
는 것은 아니지만 자녀가 관심을 두고 있
학교 카운슬러와 친밀해져야 할 시기
는 전공 혹은 직업은 어떤 것인지 서서히
다. 미팅 시간을 잡아 (학부모가 동행하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면 더 좋다) 학생이 지망하는 대학 전공
독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과외활동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고 어떻게 준
▶11학년 가을학기까지 SAT 마무리 전
많은 독해 지문이 AP 교과서에서 특히
중에 더 흥미를 끄는 것은 무엇인지 리스
비하면 좋을지 카운슬러의 의견을 물어
략 수립
AP English Language나 AP US Histo-
트를 만들어 두고 칼리지보드 사이트의
보도록 하자. 아울러 대입 지원서 작성
가능한 11학년 가을학기에 SAT를 끝낸
‘Occupation’을 방문해 자녀가 관심 있는
절차나 카운슬러의 역할 등에 대해도 알
다는 목표로 지금부터 SAT 기본기를 충
ry에서 발췌되기 때문이다. [2021.04.19 EducationBridge+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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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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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신청 부모 수입 상한 없어…장학금 받으려면 FAFSA 신청 필수 # 부모의 수입이 너무 많기 때문에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대학에 진학하는
FAFSA 신청을 해도 소용없다.
학생의 체류 신분이지 부모의 체류 신분
- FAFSA 신청에 있어 수입의 상한선은
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모가 해외에
정해져 있지 않다. 사실 수입이 아주 높
거주하는 경우(한국 등) 한국에서의 수
은 경우 갚지 않아도 되는 재정보조(Fi-
입과 재산 등이 보고돼야 하는 다른 문
nancial Aid)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은 맞
제가 따르기는 하지만 미국 거주의 경우
는 말이다. 또 그래야만 재정적으로 부족
불법체류하고 있더라도 부모의 체류 신
한 학생들에게 그만큼의 재정보조 혜택
분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을 더 제공할 수 있으므로 형평에 맞는 일이라 하겠다.
# 대학에서 받게 되는 학비보조 내역
수입이 많은 경우 연방정부 무상 장학
(Award Letter)은 마지막 결정부분이라
금인 펠그랜트(Pell Grant)나 디렉트 보
FAFSA 신청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러
나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에 설명
조 론(Direct Subsidized Loan)을 받을
한 보조와 장학금을 포기하는 것이 된다.
하기로 하겠다. FAFSA를 신청하는데 있
- 그렇지 않다. 대학에 어필(Appeal)해
어 부모의 시민권 신분 상태에 대해 질문
볼 수 있다. 각 대학의 학비보조 결정을
하지 않는다.
담당하는 것은 컴퓨터가 아니라 사람이
수 없지만 디렉트 비보조 론(Direct Unsubsidized Loan)이나 부모 앞으로 받을
# 부모님이 불법체류자(Undocumented
수 있는 플러스 론(PLUS loan)은 수입의
person)이므로 FAFSA 신청을 통해서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받을 수 있다. 게
학비보조를 받을 수 없다.
무조건 이에 따라야 한다.
부모의 거주자격은 학생의 FAFSA신청
다. 대학의 재정보조 담당과 그 결정부
에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의 모임에서 결정하는 것이다. FAFSA
다가 대학들이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여
- 불법체류인 학생은 FAFSA를 통해서
FAFSA 신청서에 부모의 사회보장번호
나 CSS Profile에 의거해서 결정되는
러 재정보조와 장학금(Scholarship)을
학비 재정보조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Social Security number)를 기재하도록
EFC(예상가족분담금 Expected Family
받기 위해서는 FAFSA 신청이 요구되고
몇몇 주에서는 다른 방법으로 거주자인
되어 있는데 이 경우 모두 ‘0’을 기재하
Contribution)는 컴퓨터에 의해 자동 결
이를 근거로 각 대학들이 이러한 보조와
불법체류 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제공하
여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면 ‘000-00-
정된다. [2021.05.03 EducationBridge+
장학금을 책정하고 제공한다. 그러므로
기도 하는데 캘리포니아주도 이들 중 하
0000’ 이렇게 기재하여 제출하면 진행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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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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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안타까운 시간이 소리 없이 흐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른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소외되거 나 무시당하고, 때로는 원치 않는 일들로
나만 힘든 줄 알았습니다
인해 이용당한 느낌이 들고, 사람들 속에
나만 고통스런 삶과 싸우고 있는 줄 알
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서 슬픔을 가슴
았습니다
에 안고 외로운 시간을 홀로 삭이는 일들
상처를 싸매기 보다는
이 영혼과 믿음의 삶을 힘들게 하고 우울
아픈 가슴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앞만 보고 달리던 어느 날 문득 가까이
나만 힘든 줄 알았습니다
있는 가족의 뒷모습을 보게 되었다. 젊었
곁에 있는 이들의 아픔에는 관심조차
을 땐 힘차고 가벼웠는데, 세월의 무게로
없었습니다
인해서 인지 뒷 모습이 아련해 보이기 시
그들의 힘든 눈물을 보는 것조차 거부
작했다. 마치 봄 비에 젖은 몸처럼 차가워
했습니다
보여 속이 상하는 일이 자주 있다. 그 때
곪은 상처에 무차별적으로 못을 박았
조용히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괜찮아, 오
습니다
월이 우리 곁에 있잖아’… 어머니라는 이름은 누구에게나 가슴 뛰
나만 홀로 있는 줄 알았습니다
게 한다. 이전 것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로
앞을 가로막는 장막을 두려워하면서도
멀리 보는 눈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며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
운 마음으로 새 봄을 맞는 것처럼 작은
위에 있는 길에는 눈이 가려졌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지혜를 가르쳐 주셨
각한다. 그만큼 오월은 사람들의 마음을
선물이라도 해야 한다. 선물은 곧 마음의
밝게 해 준다. 계절 중에 가장 아름답고
표현이기에 중요하다.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도 반응하지 못했습니다
습니다 사랑합니다 어. 머. 니.
최고로 좋은 날씨와 환경이 만들어지기
언어는 사상과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
때문이다. 닫힌 마음도 열리기 쉬운 때가
이다. 사상을 전달하는 것을 과학적 언
어머니의 가슴은
오월의 두번째 편지
오월이다. 이러한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어라 하고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문학적
내가 박아 놓은 셀 수 없는 못 자국이
<괜찮아, 오월이 우리 곁에 있어>
잃어버린 활력을 찾는 최적의 기회이다.
언어라고 했다. 특히 시에서는 함축적이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갖가지
하늘이 열리고 세상이 열려서 모든 것이
면서도 다의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시는
의 놀라운 재능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킨
가능한 것처럼 느껴진다. 하여 필자도 오
곧 새로운 언어개발이다. 누구나 시인이
다. 그들의 뛰어난 재능 앞에 우리는 입을
월은 두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참 좋다.
될 수 있다. 아름다운 오월 시의 세계로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 마음은 멈추 지 않았습니다 사랑해 너를 사랑한다
다물지 못할 지경이다. 어머니 당신의 위대한 사랑은
오월이 되면 사람들은 행복해한다. 푸른
그럼에도 외로움에 빠진 사람들이 있다. 삶이 힘들어서 마음이 시들고 영혼이 시
들어가보자. simyeonus@gmail.com / Yuotube 심연의 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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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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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와 함께 양심이 없었던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의
서 우리의 발걸음이 흔들리고, 쓰러지고,
삶에는 이런 고난이 반복되고, 계속되고,
넘어지고, 울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걱
심지어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거절까지
정하고, 염려하고.... 절망하고.... 어둠 속
성경의 모든 인물 중에서 예수님을 가
당했습니다. 하나님은 답하지 않으셨고,
에서 두 팔을 허우적거리며.... 어디로 가
장 잘 예표하는 사람이 있다면 요셉입니
그의 마음과 삶은 자신이 붙들었던 지푸
야하는지 알지 못하고 방황할 때.... 사랑
다. 그의 믿음과 인내와 삶의 열매는 창세
라기와 함께 썩어져 내리고 말았습니다.
받는 아들이 아니라 형들에게 미움을 받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기의 시대, 예수님을 먼저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요셉의 고난의 삶에 우리가 주
아서 죽음의 구덩이에서 짐승의 밥이 되
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를 믿
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와 하
기를 기다려야 했을 때.... 하나님의 언약
음의 사람, 인내의 사람으로 받아들입니
나님의 동행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
을 계승하는 아들이 아닌 노예가 되었을
다. 하지만 그가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습니다.
때.... 먼 이방 땅에서 죄수가 되어 기약 없
것이 그의 삶의 성공을 설명하지는 않습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
는 고난의 터널을 지날 때.... 사람을 붙들
니다. 애굽의 총리는 그 이전에도, 그 이
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
고 말해봐도.... 벽에다가 외쳐봐도.... 아무
후에도 많았습니다. 그 보다 높은 바로왕
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
도 답하지 않는 수많은 질문을 던질 때....
도 있습니다. 얼마나 사회적으로 성공했
하고 있는 것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심지어
는가? 얼마나 높은 지위와 신분을 획득
여주동행(與主同行), 하나님과 동행하는
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
그가 하나님 아닌 다른 존재.... 술 맡은
했는가 하는 것이 예수님을 예표하는 기
삶.... 믿음으로 결단하고 영적 의지로 노
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
관원을 의지하고 바로를 기다리고 사모
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력해야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
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할 때도.... 하나님은 그 2년 동안 요셉을
가 그의 인생을 통해서 예수님의 그림자
만 우리의 의지와 생각을 넘어서는 고난
39:23)
외면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그와 동행하
를 발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의 현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현실이
이 두 구절에서 우리는 ‘여호와께서 그
시며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의 절
저는 그것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반복될 수 있습니다. 나의 인내와 믿음
와 함께 하셨다’는 표현을 읽습니다. 주어
망과 무너짐의 2년 동안 단 한 순간도 그
도 하나님과 동행했던 삶의 흔적 때문이
을 짓밟는 시련과 고난이 이해할 수 없는
는 하나님이요, 목적어가 요셉입니다. 하
와의 동행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심지어 십
방식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님이 요셉과 동행하셨습니다. 요셉이
우리는 참 어려운 시대를 삽니다. 이유
자가 위에서까지 하나님과 동행하셨던
왜!!!” “하나님, 어떻게 이러실 수가....!!!” “
믿음으로, 인내로, 신앙 양심과 인격으로
와 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
것처럼 요셉 또한 어려서부터 고난과 역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우리는 여러
하나님과 동행을 의지적으로 선택한 것
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진실
경의 삶을 살아야 했지만 늘 하나님과 동
가지 말로 분노와 답답함과 절망을 표현
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
입니다. 이 진실에 의지해서 오늘의 고난
행했던 그의 삶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할 수 있습니다. 요셉 또한 그랬을 것이라
습니다. 요셉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이 나
을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걸음 앞
에서 그의 사명과 역할을 감당할 수 있었
고 생각합니다. 아직 인생의 깊이와 하나
타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주동행’은 1
을 알 수 없는 우리의 발걸음에 집중하는
던 이유입니다.
님의 인도하심의 의미를 깨달아 알기 전
차적인 의미에서 틀렸습니다. 우리가 주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길에 빛이 되시고 우
하지만 요셉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에 그의 삶에는 상처와 눈물이 고이기 시
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리
리의 발등에 등불이 되시는 주님을 의지
에 대해 묵상하면서... 제가 그동안 오해
작했습니다. 그가 믿음이 없었거나 선한
와 동행하십니다. 이 어둡고 악한 세상에
합니다. 비로소 평안을 얻습니다.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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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7.2021-MAY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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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교육(Financial Literacy) 라 꾸준한 저축이 투자의 첫걸음이고 부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려 떨어진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를 축적하는 기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Simple) 투자
미국에서는 4월을 재정에 관심을 두는
*투자 경비
금융상품이나 투자상품은 대부분 복잡
달로 설정하여 기본적인 재정교육에 힘
투자자 대부분이 투자하며 발생하는 모
하다. 두툼한 안내서(Prospectus) 전체
을 쓰고 있다. 주식투자, 채권과 이자율
든 경비가 얼마인지 정확히 모른다. 투자
를 읽어보기도 어렵고 읽어도 이해하기
관계, 복리계산, 신용카드 이자율, 주택융
자가 알고 있는 비용은 모든 경비의 한 일
어렵다. 일반인이 한 회사의 재무제표를
자금, 학자금 투자, 은퇴 투자, 등 살아가
부분이다. 금융상품 파는 사람, 주식브러
분석하고 이해한다는 것도 어려운데 연
는 데 필요한 재정 상식은 무수히 많다.
커, 재정설계사, 대부분이 숨어있는 경비
준에서 발표되는 여러 경제통계 등을 이
일반 투자자가 재정적으로 성공하여 안
수익률 10%란 투자 돈이 7.2년마다 두
를 말해 주지 않고 재정문서에도 나오지
해한 다음 투자 결정을 한다는 것은 더욱
락한 은퇴로 이어지기 위해서 필요한 몇
배로 불어난다. 10만 불 투자는 7.2년 후
않는다. 모든 금융회사는 영리를 목적으
더 어려운 일이다.
가지를 함께 나누어 본다
20만 불, 또 7.2년 후는 40만 불, 또 7.2
로 한다. 자선사업가가 아니다. 이 ‘세상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이민 생활
년 후 즉 22년 후에는 80만 불로 불어
에 공짜는 분명 없다(No free lunch)’는
에서 모든 재정 상식을 이해하고 생활에
나는 놀라운 수익률이다. 이런 투자 복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평생 힘들게
반영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
도박이나 주식 대박은 단기간에 투자
리(Compound Interest)효과를 받기 위
번 돈을 투자하며 비용으로 나가는 돈을
나 나의 소중한 돈이 어디에 어떻게 투자
돈이 불어나기를 기대한다. 생각한 대로
해서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 한
확인하지 않는다. 한국인의 정서상 투자
되고, 투자 비용이 얼마인지, 투자 수익률
돈이 불어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주식 투자에 가
비용에 관한 질문을 꺼내는 것조차 매우
이 얼마인지, 등을 정확히 알고 투자해야
이렇게 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 본전만
장 치명적이다. 조급한 마음은 놀라운 주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다. 제대로 하는 투자로 한인 동포 모
유지해도 다행이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식시장 수익률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장기간에 투자 돈이 꾸준히 불어나게 하
투자 실패로 이어지게 한다.
*시간과 끈기
는 것이다. 2009년 3월 이후 미국의 주식시장은
두가 주식시장의 놀라운 수익률을 남에 *투자 보장 투자해서 손실을 경험한 사람, 투자를
*저축과 투자
처음 하는 사람, 은퇴한 사람, 등을 포함
게 주지 말고 본인 호주머니에 간직하기 를 희망해 본다. 5/3/2021
일반 투자자는 투자할 때 대박 나는 종
해서 많은 투자자가 원하는 것은 원금
매년 15% 상승이다. 2020년 3월부터는
목을 선택하고자 한다. 투자하는 시점도
을 보장(Guarantee)하며 수익이 난다는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무려 80% 상승이다. 지난 12년이 특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돈을 모
투자이다. 그러나 모든 투자에는 위험성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한 경우라면 지난 90년의 주식시장을 살
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저축을 해
(Risk)을 동반한다. 투자가 무엇을 ‘보장’
Adviser (RIA)
펴보자.
야 한다. 주식시장은 주기적으로 오르고
한다고 말하면 일단 조심해야 한다. 이런
248-974-4212
1926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10%이다.
내림을 반복한다. 그러나 $100에서 $100
투자상품에는 숨어있는 비용이 분명 존
주식시장이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
을 더 저축하면 100% 상승이다. 어떤 뛰
재하고 부과되는 비율 역시 높을 것이다.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수익률을 말한다.
어난 투자 방법이 부를 만드는 것이 아니
경비가 높은 투자일수록 수익률은 오히
All rights reserved.
652%나 상승했다.
88
주간필라 MAY 7.2021-MAY 13.2021
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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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주일은 어머니 날(Mother’s Day)입니다. 작년 어머니 날에는 마치 전쟁을 치르는
2020년 3월 코로나 19 팬데믹이 저희
듯한 하루 하루를 보내며 눈물로 안부를
양로원에서 시작된 지 14개월이 지났습
묻고 화상으로 대화를 했던 너무나 아타
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전에는 경험해보
까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에 카네이
지 못한 어려움을 격었고 지금도 이러한
션 하나도 달아 드릴 수 없었던 “어머니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
날” 이었음을 기억하며 이번에 맞이하는
한 사실은 지난 1월에 2번의 백신을 접종
어머니 날에도 비록 전에처럼 자유롭게
하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지금은 아주
방문하며 어머님께 카네이션과 사랑의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
선물을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코
인적으로 백신의 효과를 의료적으로나
로나 바이러스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직접 양
을 시작하고 많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렇
무 감사하며 감격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밝고 환하게 웃으시는 어머님을 화상으
로원 생활속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
지 못한 나라는 아직도 백신을 공급받
이는 분명히 백신의 효과라고 말할 수 있
로 만나고 마음의 선물을 전달할 수 있
고 있지 않고 있으며, 백신과 철저한 방역
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문을 열 수
습니다.
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
수칙을 지킴으로 느끼는 백신의 효과는
는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직 가족
백신의 효과는 의료적뿐 아니라, 정신적
습니다. 게다가, 내년 어머니 날을 맞이
분명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 세
들의 방문이나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
으로도 효과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르
할때는 코로나 이전의 상황과 같이 직접
계의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므로
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로원 내부 생활
신들은 일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는 것
방문하고 서로 안아주며 어머니의 고마
집단적인 면역을 형성하고, 더 이상 코로
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일단 제한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계십니다. 어
움에 충분히 감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될것
나 19의 피해를 받지 않게될수 있게 된
적이지만,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
르신들뿐 아니라 가족들도 백신을 접종
을 믿습니다. 코로나가 창궐하던 작년에
다는것에 기대를 하며 백신접종을 기대
용한 상태에서 함께 모여 엨티비티(Ac-
했다는 것만으로도 그 동안 코로나에대
자식들이 코로나에 걸리면 큰일 난다고
하고 있습니다.
tivity)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한 불안함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일상을
밖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간절히 호소하
백신접종이 다 끝났지만, 아직 CDC(미
로 인해서 방안에 격리되어 계시던 어르
꿈꾸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계십니다. 그
시던 할머니의 전화 통화가 지금도 마음
질병통제국)에서는 완전히 코로나 이전
신들이 너무나 기뻐하시며 함께 모여 웃
렇다고 해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모두 함
에 걸립니다. 그 할머니의 기도는 그 자녀
의 상태로 가는것을 허락하고 있지 않습
으며 작은 엨티비티(Activity)에도 열심
께 모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두 마스
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건강한 지금의
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외부에는 백신
히 하고 계십니다. 뿐만아니라, 지난 주
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며 모임을
모습을 갖게 해주셨고, 이런 기도는 우
접종을 안 한 사람들이 많고, 미국뿐 아
일부터는 함께 모여 주일 예배를 대면예
갖고 한번 모임에 인원수도 제한하며 아
리 마음의 백신이되어 건강하게 살아가
니라, 전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아직 백
배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부는 미
직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며 열심히 살도록 해 주는 완벽한 백신의
신을 제대로 접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국인 입주자들과 2부는 한인 입주자들과
지난 14개월전의 생활과 비교했을 때,
효능 그 자체를 갖게해주고 있으며 이것
입니다.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백신접종
함께 모여 대면예배를 드리니 모두들 너
지금은 너무나 평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이 바로 백신의 가장 큰 효과일 것입니다.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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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 5월 대한 추억을 더듬는 습관이 둘에게 다 있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음을 봅니다. 생일아침, 미역국, 대구전과 호박전 두가지를 하고 좋아하는 연어구
5월, 그러면 생각 나는 것은 가정의 달
이와 매운 삼겹살을 준비합니다.
이고, 사랑을 나누어야 할 것 같은 달이
상차림을 하고 의자에 앉히고 하나님께
고, 주변을 돌아봐야 할 것 같은 달이기
감사기도를 드리고 생일카드를 건네며 생
도 합니다. 어쩜 이렇게 시간이 빨리 지나
일아침을 보냈습니다. 그 날 저녁에는 교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회를 매일 매일
회 친구들을 잔뜩 불러 코로나 이후 처
갔던 지난날 보다 더 빨리 지나가는 것
음으로 많은 아이들이 모여 시끌벅적 좋
같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았습니다.
이렇게 바쁘고 바쁜 시간 속에서 여유
작년 생일에는 선교지에 가 있어서 이곳
를 찾을 수 있는 것은 내가 하고 있는 일
에 없기도 했지만 코로나 상황이 심각할
에 기쁨과 행복을 찾기 때문일 것입니다.
때였으니 모이지 못했겠지요. 2년치 한꺼
집에서나 가게에서나 내가 매일 관심을
번에 하였습니다.
가지고 가꾸고 있는 화초들을 바라보고
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 하는게 비슷하다
다. 물론 자식은 내 꺼가 아닌 하나님의
있자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 생기를 찾게
고 생각이 들지만 그 아이 역시 미국 놈
것임을 분명히 고백합니다.
됨을 봅니다.
이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둘째와
하지만 자식은 어쩔 수 없는 부모의 아
언젠가는 짝꿍만나 결혼도 하고 제 곁을
막내는 정말이지 어쩔 때는 말이 통하지
픈 손가락 같은 것 이잖아요. 장남은 장
떠날 것입니다. 지금 섭섭한 마음이 많이
않아서 미국에 살고 있는 것을 통감할 때
남이라서 둘째는 둘째라서 그리고 제일
있더라도 아직 보이는 곳에 있으니 그것
가 많습니다.
아리는 막내!!!
만이라도 감사하려고 합니다. 그 아이들
가족을 돌보는 것 하고는 조금 다르다 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에 어르신들이 그랬거든요. 자식은 품 안에 자식이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
내 꺼 아닌 듯하지만 내 꺼 인 우리 막내
저희 두 부부 역시 막내들입니다. 부모
다. 큰 아들은 오랜 세월 저와 보낸 시간
아들이 어느새 20살 생일을 맞이했습니
님들과 함께한 시간이 작아서 부모님에
이런 시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요. 메 인 공부하게 되면 이곳을 떠날 것이고 또
이 부모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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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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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12개=500원"에 폭발한 콜롬비아 민심…시위로 19명 사망 변인은 "폭력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막고 경찰의 부적절한 무력 사용을 피하는 것 이 최우선"이라며 "콜롬비아 정부가 인권 과 자유를 침해한 이들을 조사해 책임을 묻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시위대는 세제 개편안에 반대하며 지난 달 28일부터 거리로 나섰다. 정부가 지난 달 15일 제출한 세제 개편안에는 월 656 달러(74만원) 이상을 버는 소득자의 세금 을 올리고 부가가치세를 높이는 내용이 담겼다. 식료품을 비롯한 생필품에도 부 가가치세가 붙자 ‘서민 증세’라는 반발이 일었다. 특히 알베르토 카라스퀼라 재무 장관의 ‘달걀값 발언 파동’이 시위대 분노 에 불을 붙였다. 카라스퀼라 장관은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달걀 12개 가격이 얼마 인지 아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1800 콜 롬비아페소(약 540원)라고 답했다. 실제 “달걀 12개에 1800페소(500원).”
내려진 곳이기도 하다.
가격보다 4분의 1 낮은 금액이었다. 방송
콜롬비아 재무장관의 말실수가 콜롬비
경찰이 실탄과 최루탄으로 진압하면서
직후 물가도 제대로 모르는 재무부 장관
아 전역에 분노를 불러왔다. 콜롬비아에
사망자가 속출했다. 지난 2일 22세의 니
이 세제를 개편하려 한다는 비판이 폭주
서는 3일(현지시간) 6일째 반정부 시위가
콜라스 게레로도 서부 바예델카우카주
했다.
열리고 있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으로 촉
의 산티아고데칼리에서 열린 반정부 시
인터넷에는 달걀 크기를 손톱만 하게 축
발한 시위는 전날 대통령이 논란의 세제
위에 나갔다가 경찰이 쏜 총을 머리에 맞
소한 사진이 “재무부 장관의 달걀”이라
개편안을 철회했는데도 사그라지지 않고
고 사망했다. 유가족과 추모객들은 그가
는 설명과 함께 올라오는 등 패러디물이
있다. 이른바 ‘달걀값’ 파동을 겪은 재무
사망한 거리에서 촛불을 켜고 “니코(니
넘쳐났다. 결국 이반 두케 대통령은 2일
장관은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사임했다.
콜라스의 애칭)는 경찰에 살해당했다”고
논란의 세제 개편안을 철회했다. 카라스
콜롬비아 매체 엘엑스펙타도르는 이날
적힌 글씨를 바닥에 적고 애도했다.
위 과정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
퀼라 장관도 이번 사태에 책임지고 사임
해 사상자가 나왔다며 "깊은 충격"을 표
했다. 그러나 전국 파업위원회는 “거리의
시했다.
사람들은 세금 개편 철회를 넘어 훨씬 더
엿새째 이어진 반정부 시위로 경찰 2명
지난 1일 저녁에는 19세의 산티아고 안
을 포함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800여
드레스 무리요가 중서부 톨리마주에서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경찰 폭력을 감
열린 시위에 참석했다가 경찰이 쏜 총을
마르타 우르타도 OHCHR 대변인은 기
시하는 시민단체 템블로레스는 시위대
맞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그의 어
자들에게 "경찰의 과도한 무력 사용과 실
26명이 사망하고 1181명이 경찰에 폭행
머니는 아들이 총을 맞은 곳이 “집에서
탄 발사, 시위대 폭행과 연행을 목격했다"
노동조합은 건강보험 개편안 철회, 모든
당했다고 집계했다. 시위대 수천명이 이
불과 두 블록 떨어져 있었다”고 현지 매
고 말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시위가
콜롬비아인에게 기본소득 100만 콜롬비
날 수도 보고타와 메델린 등 전국 곳곳에
체 엘티엠포에 말했다.
격화하며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아페소(약 30만원) 보장, 도시 비무장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시 위를 예고했다.
모여 경찰과 대치했다. 두 도시 모두 코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콜롬비아 인권옴부즈맨에 따르면 시위
경찰 폭력 종식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나19 방역을 이유로 야간 통행 금지령이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콜롬비아 시
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민간인 시위자
엘 에스펙타도르는 “거리의 긴장은 계속
18명과 경찰 1명이 숨졌다. 부상자도 800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명이 넘는다. 특히 콜롬비아에서 세 번째
뉴욕타임스는 “콜롬비아 시위는 지난해
로 큰 도시인 칼리에서 시위가 폭력사태
코로나19로 시작한 빈곤, 실업, 불평등 증
로 변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나왔다. 칼리
가에 대한 전국적인 항의로 변모했다”고
에서만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했다. 지난해 콜롬비아 국내총생산
콜롬비아 정부는 옛 최대반군 콜롬비아
(GDP)은 전년보다 6.8% 줄었다. 지난 3
무장혁명군(FARC)의 잔당을 비롯한 무
월 실업률은 16.8%에 이른다. 5000만 인
장단체들이 시위대에 침투해 상점 약탈
구의 42.5%는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누
등 폭력행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
적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90만5000여
기도 했다. 이날 유엔과 더불어 유럽연합
명, 사망자 수는 7만5000여명이다. 지난
(EU)도 콜롬비아를 향해 과도한 무력 사
3월부터 감염자가 폭증해 중환자실 병상
용 자제를 촉구했다.
이 92.9% 찼다. [2021.05.04 경향신문,
AFP통신에 따르면 피터 스타노 EU 대
연합뉴스 기사발췌]
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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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의 뒷방에서도 유독 기억에 남는
푸들이 있던 진열장이 텅 비어 있었다. 지
아이가 있다. 유리장이 무척 좁아 보일
나가던 직원에게 녀석이 어디 갔는지 은
정도로 덩치가 커져버린 갈색 푸들. 녀석
근슬쩍 물어보았으나 직원은 양쪽 어깨
은 제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빙글빙글 돌
를 으쓱하며 대답했다.
기만 했다. 돌고, 돌고, 계속 돌았다. 그러
"몰라요. 저도 항상 그게 궁금해요."
다 앞발로 왼쪽 유리장 벽을 때리고, 뒤
그날따라 방 안이 너무 조용하게 느껴
돌아 오른쪽 벽을 때렸다. 그때마다 녀석
졌다. 빙글빙글 돌며 헥헥거리던 녀석의
의 거친 호흡에 벽에 김이 묻었다 사라
숨소리도, 앞발로 유리장 안을 두들기며
졌다. 요란한 춤사위는 내가 방에 들어온
덜컹덜컹- 하는 소리도 나지 않았다. 갈색 푸들도 한때는 주먹만 한 강아지
순간부터 퇴근할 때까지 2시간 내내 계
였다. 저 바깥에 있는 홀에서 들어오는
속되었다. 갈색 푸들이 유일하게 바깥공기를 쐴
손님들에게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렸
수 있는 시간은 청소시간이다. 성견이 되
던 때가 있었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선
어버린 녀석을 한 손으로 들고 청소할 수
래도 녀석은 포기하지 않고 철장 밖으로
거려 앞치마와 토시에 녀석의 분변이 묻
택받지 못한 채 덩치가 커져 버린 녀석
가 없어, 녀석이 들어있는 진열장을 청소
나가기 위해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었
어났다.
은 어두컴컴한 뒷방으로 유배되었다. 좁
할 때는 잠시 밖에 꺼내 바닥에 내려놓는
다. 등 뒤로 철장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
다. 그런데 그마저도 가로세로 1m도 안
려왔다.
유리장 안에 들어간 갈색 푸들은 제자
은 유리장 안에 몇 달간 갇혀 빙글빙글
리에 우뚝 서서 섭섭한 눈빛으로 나를 쳐
돌다 예고도 없이 사라졌다. 모두 어디
유리장 청소 시간과 녀석의 자유 시간
다보았다. 5초 정도 흘렀을까. 녀석은 다
로 가는 걸까. 녀석이 극적으로 입양되었
은 비례했다. 5분 남짓의 짧은 청소가 끝
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돌고, 돌고 계
기를 바랐다. 하지만 나도, 그 직원도, 이
갈색 푸들이 뒷발로 일어서서 철장에
나고 제 자리에서 뛰고 있는 녀석을 유리
속 돌았다. 깨끗하게 청소해 놓은 유리장
글을 읽는 당신도 직감적으로 알고 있다.
두 앞발을 얹어 보지만, 철장의 높이는
장 안으로 넣어야 했다. 유리장 안에 들
이 점점 뿌옇게 흐려졌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
녀석이 선 키보다 한 뼘은 더 높았다. 그
어가기가 어찌나 싫었는지, 거칠게 바둥
출근해 뒷방에 들어서 불을 켜보니 갈색
[2020.03.11 꼬리스토리 기사발췌]
되는 좁은 이동 철장 안에 다시 가둬놔 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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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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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게 하십시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미국의 초대 대통령 죠지 워싱턴이 젊은
던 무디는 “내가 하나님 앞에서 이룰 수
떤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유대인
감리교의 창시자인 요한 웨슬리 목사님
있었던 어떤 위대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들은 어떻게 해서 자녀들을 잘 가르칠 수
은 열일곱 명의 형제 속에서 성장했습니
모두가 나의 어머니의 기도와 신앙 때문
있습니까? 그 비결을 좀 일러주십시오.”
다. 어머니 수잔나 여사는 그 많은 자녀
이었다”라고 했습니다.
랍비가 대답합니다. “일찍부터 하나님을
들을 모두 훌륭히 키운 것으로 유명합니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한 대답
다. 요한 웨슬리가 걷기도 전부터 어머니
이었습니다.
는 성경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절에 대망을 품고 집을 떠날 때 어머니
위대한 인물들의 배후에는 알게 모르게
는 다음과 같은 말로 아들에게 작별인사
그 위대한 정신을 일깨워준 부모들이 있
를 했습니다.
습니다.
유대인의 교육은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
그가 다섯 살이었을 때 어머니는 성경 창 세기를 펼쳐 놓고 글자를 가르치며 성경
“그래 내 아들 죠지야, 전능하신 하나님
미국에 사는 유대인은 인구비례로 볼
다. 조기 교육, 그리고 하나님 교육입니다.
의 복 주심과 이 어미의 기도가 항상 너
때에 3%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훌륭히 키우기를
와 함께 있을 것이다. 어디에 가든지 무엇
국 전체 대학교수의 30%, 노벨상 수상자
원합니다. 그런데 잘못된 길로 나가는 자
을 하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라.”
의 24%가 유대인들입니다.
녀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어머니의 마지막 이 확신의 말은 워싱턴 에게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최고조로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위대한 부흥사로서 미국을 크게 일깨웠
저들의 자녀교육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 합니다. 그들은 누구도 추종하지 못할 만큼 교 육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
을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것을 가르 치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요 완성입니다.
저들이 자녀들을 일찍부터 하나님을 바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르게 알고 경외하는 교육을 시켰더라면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
잘못된 길로 나가는 자녀가 되지는 않았
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잠언 9
을 것입니다.
장 10절)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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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차를 돌려 해변 뒤 주차장으로 내려왔
아보라고 시켰다. 전화로도 충분히 물을
다. 시동이 켜진 상태로 문이 열렸고 차
수 있었던 일을 주말에 직접 찾아오기까
안에서 네 사람이 내렸다. 셋은 남자였고
지 한 이유는 나 또한 누구보다 양 차장
한 명은 여자였다. 그들은 모두 한복 위
의 복귀를 바랐기 때문이었다. 양 차장은
에 두툼한 패딩점퍼를 걸치고 있었다. 어
마땅히 돌아와야 하는 사람이었다.
깨에 저마다 북과 장구, 징 같은 악기를
과수원 한가운데 귤 창고를 개조해 놓
하나씩 짊어지고 서로 짝을 이뤄 무거운
은 카페에서 양 차장을 만났다. 볕이 좋
상자를 옮겼다.
은 테라스에 앉아 청귤 라떼를 마시며 그
그들은 해변에 짐을 내려놓고 눈짓으로
동안의 안부를 물었다. 남편과 아들의 장
인사했다. 잠시 주변을 둘러보다가 크기
례식 이후로 일 년 반 만이었다. 그래도
가 가장 큰 현무암 바위 앞에 모였다. 서
표정이 전보다 한결 나아졌다고 생각했
로 손을 붙잡고 기도하듯 눈을 감았다.
다. 대화 중에 농담도 자주 섞었고 먼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래사장 위에 멍석이
웃음을 보일 때도 있었다. 이제 어느 정
깔리고 천막이 세워졌다. 멍석은 전통방
도는 괜찮아진 사람처럼 보였다. 정말 아
식으로 짚을 엮어서 만든 것이었지만 천
무렇지 않은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그렇
막은 철제 캐노피였다. 천막이 바람에 날
게 보일 수는 있게 된 것 같았다.
아가지 않게 네 귀퉁이 위에 큼지막한 돌 멩이를 올려놓고 고정끈을 단단하게 묶
“제주도는 안 바쁜 줄 아니? 여기도 정
게 움직이며 준비하는 모습이 다들 전문
신없어. 오히려 그때보다 시간이 더 부족
가처럼 보였다.
해.”
다. 그 앞에 직사각형 밥상을 놓고 놋으
려오지 않았을 것이다.
곳에서 경력 다 썩히기는 아깝잖아요.”
었다. 누가 지시하지 않아도 일사불란하
천막 안에는 여섯 칸짜리 병풍을 펼쳤
그러니까 빙의가 될 거라고 했다. 무당
“다시 돌아오셔야죠. 이렇게 한가로운
“여기는 안 어울려요. 화려하게 복귀하 셔야죠. 그 덕에 저도 승진 좀 하고요.”
로 된 제기 위에 청귤과 보리빵, 고기산
일부러 추켜세워주려고 한 말이 아니라
적을 올렸다. 작은 반상 위로 소주도 한
양 차장의 경력은 은행 내에서도 독보적
병 보였다. 여자는 소주를 노란색 주전
이었다. 영업점 경험은 기본이고 본부에
자에 붓고 빈 병은 멍석 바깥쪽에 두었
서도 핵심 부서로 손꼽히는 자본시장부
이 바다에 빠져 죽은 넋을 건져 올릴 거
“이따가 상주 역할 좀 맡아줄 수 있어?”
다. 그사이 남자들은 바지 끝단을 걷어
출신이었다. 대리 때는 글로벌 인재로 선
라고. 정확히는 무당이 아니라 심방이었
“제가 그런 걸 어떻게 해요.”
붙이고 바다로 향했다. 현무암 바위에 오
발되어 아이비리그에서 경영학 석사과정
다. 제주도에서는 무당을 심방이라고 불
“왜 못해? 현충원에서 대표로 묵념하는
색 줄을 두르는데 뒷부분이 물에 조금 잠
을 수료했고, 과장 때는 은행장의 비밀 장
겨 있었다. 그들은 발이 젖어도 신경 쓰
부라고 불리는 도쿄지점의 첫 여성 책임
렀다. 처음 그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당
거랑 똑같은 거야.”
연히 농담인 줄 알았다. 내가 아는 양 차
아무리 그래도 그런 일은 꺼림칙했다.
지 않고 줄을 동여맸다. 오색 줄은 어느
자로 발령받기도 했다. 이런 사람을 초임
장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굿을 한다니.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상주를 맡
한 곳도 느슨하거나 처진 곳 없이 단단
지 때 사수로 만난 건 내게 정말 큰 행운
그것도 아는 사람도 아니고 억울하게 죽
으라니. 부모님이 멀쩡히 살아계신데 그
하게 묶였다.
이었다. 실제로 아무 연줄도 없었던 내가
은 귀신을 위해 제사를 올린다니. 그건
런 역할을 맡아도 되는 건가? 만약 그게
모든 준비가 끝나자 여자가 승합차로 돌
아무리 생각해도 나로서는 정말 이해할
예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해도 그런 경
아가 심방을 모셔왔다. 심방은 연세가 아
수 없는 일이었다.
험은 전혀 해보고 싶지 않았다. 상주는
주 많은 할머니였다. 흰색 고깔을 머리에
“차장님 안 계시니까 저 완전 찬밥 됐
심방이 칼을 들고 춤을 출 때 그 앞에서
쓰고 붉은색 도복을 입고 있었다. 바람이
어요. 승진도 벌써 몇 번째 밀리는지 몰
미안하다고 흐느끼며 대신 매를 맞아야
불어 겉옷 밑단으로 삐져나온 도복이 부
라요.”
바다 위에는 아주 작은 불빛도 떠 있지
했다. 양 차장은 별거 아닌 것처럼 이야
산하게 펄럭였다. 머리에 쓴 고깔이 금방
않았다. 양 차장의 말과 정반대로 하늘
기했지만 딱히 그런 일을 자처해서 겪어
이라도 날아갈 것 같았다. 심방은 느리고
은 어두웠고 바다는 그것보다 더 어두웠
보고 싶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그럴 필요
우아하게 한 걸음씩 바닷바람을 뚫고 걸
다. 아득히 먼 곳에서 파도만 끊임없이 밀
도 없었다.
었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발을 내딛
“제주도의 밤이 푸른 이유는 어둠 속에 귀신이 섞여서 그런 거야.”
려왔다. 파도는 내 발밑에서 잠시 반짝이
“그냥 한 번 해봐. 시늉만 해보는 거야.”
다가 물거품이 되어 사라졌다. 그 지루한
“진짜 싫어요. 아무리 차장님 부탁이라
반복을 지켜보면서 돌아갈 핑계를 찾았
고 해도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는 모습이 묘한 경외감을 주었다.
자본시장부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양 차장의 추천 덕분이었다.
“나 없어도 잘하잖아. 승진은 때가 되면 하게 될 거야.” “부사수를 끝까지 책임지셔야죠. 자꾸 이러시면 제가 제주도 따라옵니다.” 가족을 잃은 직후 양 차장은 은행을 그
휴가도 아닌데 주말에 일부러 제주도까
만두려고 했다. 그때도 설득하기 위해 제
지 내려온 이유는 양 차장을 설득하기 위
주도까지 내려온 사람은 나였다. 인사부
다. 억울하게 죽은 귀신보다 지금 내 처지
남서쪽으로 내려오는 해안선을 따라 승
해서였다. 정기 인사를 앞두고 본부장이
가 먼저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게 배려해
가 더 분하고 답답했다. 도대체 난 무엇을
합차 한 대가 전조등을 켜고 다가왔다.
새로 설립된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총
주었다. 전례 없는 특혜지만 그만큼 사고
바라고 제주도까지 내려온 걸까? 양 차장
승합차는 우리가 서 있는 곳을 지나 동
괄 책임자로 양 차장을 추천했다. 본부장
가 비극적이었다. 교통사고로 남편과 이
이 이렇게 변해버린 줄 알았다면 아마 내
쪽으로 향하다 문 닫은 어촌계 앞에서
은 나를 따로 불러 양 차장의 의중을 알
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들을 모두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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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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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1139번 국도
보다 핵심적인 이유는 내가 그 의견을 어
의 좁은 커브 길과 군데군데 얼어붙은 빙
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
판, 그리고 중앙선을 침범한 트럭은 두 사
한다는 것이었다. 승인권자가 궁금해하
람의 생명뿐만 아니라 양 차장의 미래까
는 건 차주가 어떤 곤란한 사정으로 어디
지도 한순간에 앗아갔다.
에 쓰려고 돈을 빌리는지가 아니었다. 오 직 담보와 소득, 매출액과 순수 자본 비
“나 지금은 여기에서 꼭 해야 할 일이 있
율 등을 고려해 얼마나 보장받을 수 있는
어. 나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야.”
지, 어떻게 회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
“어머니 따라서 귤 농사라도 이어받아
이었다.
요?” “그런 건 아니고. 궁금하면 너도 같
양 차장은 내게 서류를 검토할 때는 숫
이 가볼래?”
자만 정확히 산출하면 다른 것을 고민하
양 차장이 가방에서 팸플릿을 꺼냈다. 만장굴에 대한 안내 책자였다. 유네스코
게 하니?”
삼관왕이라느니,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
양 차장이 눈을 가늘게 뜨며 나를 노려
는 수식어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었다. 접
봤다. 말해 놓고 보니 마음이 뜨끔했다.
혀 있는 종이를 펼치니까 그 안에 동굴
미안하다고 사과하려다가 다시 입을 다
속 사진이 여러 장 실려 있었다.
물었다. 양 차장은 잘못했다는 말을 싫
이었다. “차장님 혹시 예전에 저한테 자주 했던 말 기억하세요?” “어떤 말? 너한테 맨날 그만두라고 했던 거밖에 기억 안 나는데.”
지 말라고 충고했다. 고객마다 털어놓는 복잡하고 어려운 사정은 계산식 어디에 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매출액과 영업이익처럼 계량화할 수 있는 수치뿐이라고. 숫자가
주석에는 이 동굴이 수십만년 전에 형
어했다. 그때 당시 신입이었던 내가 어떤
“은행원답지 않게 너무 사연에 연연한
나쁘면 대출은 진행될 수 없었다. 반대로
성된 것으로서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규
실수를 저지르면 고개를 숙이거나 반성
다면서요. 특히 신용평가표 작성할 때마
숫자가 좋으면 필요하지 않더라도 대출
모의 화산 동굴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게
하지 말고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방안부
다 그랬잖아요. 은행원은 모든 것을 숫자
을 적극적으로 권유해야 했다. 반기별로
다 뭐냐고 묻자 수줍게 치아를 내보이며
터 제시하라고 다그쳤었다. 최선을 다했
로 말하고, 숫자에는 구구절절한 서사가
할당되는 이익 목표를 채우기 위해서는
미소를 지었다. 고향을 잃은 사람에게 고
다고 변명하거나 죄송하다면서 울먹거리
없다.”
돈이 필요한 기업이 아니라 돈을 갚을 수
향을 다시 돌려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
는 것은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노력했
지점에서 처음 업무를 배울 때 내가 가
있는 기업에 더 강하게 대출을 밀어줘야
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알 수
어도 결과가 좋지 못하면 책임을 질 뿐이
장 어려웠던 것은 취급자 의견을 작성하
했다. 그렇게 사정이 어려운 업체는 조금
없었다. “이런 일을 하면 마음이 좀 나아
다. 책임에는 후회와 반성이 필요하지 않
는 일이었다. 대출을 해줘야 하는 이유를
씩 제도권 밖으로 밀려나고 여건이 되는
져요?” “그게 무슨 말이야?”
다. 죄송하다는 말은 자기 연민일 뿐 상
설명하는 단계인데 이상하게 반려되거나
업체는 기존의 대출을 유지하기 위해 쓸
“이런 게 좀 도움이 되시냐고요.”
황을 개선하지 않는다. 내 기억 속의 양
보류되는 경우가 많았다. 신입이 올린 평
데없는 대출을 추가로 끌어안았다.
“너는 어떻게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
차장은 그런 말을 단호하게 내뱉는 사람
가여서 더 까다롭게 보기도 했겠지만, 그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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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I 미스터 초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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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형태이지만, 노화의 당연한 과정이 아 니라 고혈압성 심장병의 진행속도를 증 가시키는 위험한 혈압입니다. 나이가 들 어감에 따라 수축기혈압은 증가하고 이 완기혈압은 약간 감소하며, 이런 현상은 55-60세이후에 뚜렷이 보입니다. 여자에서도 갱년기 이전까지는 혈압상 승이 더디지만 그 이후에는 더 빨리 증가 하고, 55세 이후에는 여자에서 고혈압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고혈압성 심장병도 나이와 같은 패턴을 보입니다. 1) 심장비대(좌심실비대) 심장비대는 심혈관병을 일으키고 사망 률을 증가시킵니다. 심장비대 자체는 심 혈관병을 2배-4배 증가시키고, 또 급사 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혈압 약물은 심장비대를 줄여주고, 심장비대를 줄이 면 심혈관질환도 줄일 수 있습니다.
개요
예를 들면, 심장비대는 심전도나 심장초
의 서구화로 심장병이 매우 빠른 속도로
2) 심장 이완기능 (확장기능) 장애
고혈압을 방치하거나, 혹은 오랜 기간
음파를 해보면 알 수 있는데 고혈압 환자
늘고 있고,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
심장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예후가
조절을 하지 않으면 심장의 구조, 심장혈
의 약 15-20%에서 발견되며, 이는 협심
인인구의 증가 또한 심부전증 발생률을
좋지 않습니다. 고혈압환자 중에 증상이
관(관상동맥), 심장 전도계에 변화를 일
증이나 심부전증,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
급속히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없더라도 심장기능장애를 동반하는 경우
으킵니다. 이런 변화는 심장 좌심실비대,
인이 됩니다.
고혈압을 진단할 때, 수축기와 이완기혈
가 있습니다. 고혈압 약물을 이용하여 혈
관상동맥질환, 심장 전도장애, 심장 기능
그러나, 노인에서는 심장비대가 없더라
압이 모두 중요하지만, 최근 고혈압의 개
압을 떨어뜨리고 심장비대를 줄이면 심
장애를 일으켜 협심증, 심근경색증, 부정
도 심장기능장애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
념은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의 차이인
혈관병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맥(특히 심방세동), 심부전증 등을 유발합
가 상당히 많으며, 약 68%에서 심부전증
맥압을 함께 고려하고 있으며, 맥압이 큰
니다.
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 고혈압성 심장병의 위험은 더욱
경우, 심부전증은 남자에서는 2배, 여자
높습니다. (예, 수축기혈압/이완기혈압이
에서는 3배정도 많이 발생 합니다.
150/100인 경우 맥압은 150-100=50 입
따라서, 고혈압성 심장병은 혈압 상승 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좌심실비대,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심부 전증 등의 심장병을 총칭하며, 별개의 병 이 아니라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 니다.
1. 고혈압성 심장병의 위험 고혈압성 심장병은 고혈압이 있는 경우 에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생활양식
3) 심장 수축기능 (수축력) 장애 심장 수축기능장애를 동반한 고혈압은 매우 위험합니다.
니다. 그러나 150/70인 경우에 맥압은 80
수축기능장애를 동반한 심부전이 있는
으로 증가하는데, 이 경우에 고혈압성 심
경우 5년 이내 심혈관병 사망률은 20%
장병의 위험은 더 증가합니다.)
로 매우 위험하나,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이런 맥압의 증가는 노인성 고혈압의 흔
억제제나 베타차단제 등의 약물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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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판막질환
하여 좌심실기능을 회복하면 호전될 수
혈압이 높을수록 대동맥 혈관이 늘어나
있습니다.
서 대동맥판 역류증을 유발합니다. 또 대 동맥판막 경화증 및 협착도 유발하고, 승
원인
모판역류증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성 심장병은 혈압이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발생합니다. 대부분(약 90%)은
5. 심부전증
뚜렷한 원인이 없는 본태성고혈압이나, 10% 정도에서는 신동맥 협착, 다낭성신
고혈압은 심부전증의 흔하고, 가장 직접
질환, 만성신부전, 혈관질환 등의 신(콩
적인 원인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
팥)질환, 일차성 고알도스테론증, 갈색세
흡곤란 등의 심부전증 증상을 호소하는
포종, 쿠싱증후군 , 갑상선기능 항진증 또
고혈압 환자도 있지만, 증상이 없는 고혈
는 저하증, 말단거대증 등의 내분비질환
압 환자의 33%에서도 심장기능이 떨어
과 스테로이드 또는 에스트로겐 등의 약
져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
물사용, 대동맥 협착증, 수면 무호흡증, 혈
다. 심장기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떨어
관경직도 증가에 의한 수축기고혈압 및 심장병 등 원인질환이 있는 이차성고혈 압입니다.
2. 심장비대 혈압이 높은 상태로 오래 지내거나, 레 닌-안지오텐신 호르몬 시스템 등이 활발
으면 심장비대가 2배 더 잘 발생합니다.
지기 마련인데, 연령의 증가에 따라 고혈
심장비대의 진단은 심전도보다 심장초음
압 발생도 많아지고, 협심증과 같은 관상
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맥 질환도 잘 생기기 때문에 심부전 발
해지면서 심장세포가 커지고, 세포를 지 1. 병태생리
지하는 세포 밖 구조물이 증가하면서 심
생 위험은 점점 더 높아집니다. 심부전증 3. 좌심방 확장
고혈압성심장병이 생기는 기전은 혈역
장비대가 발생합니다. 이런 심장비대 환
고혈압이 오래되면 심장이 수축하는데
학적 변화, 심혈관계의 구조 변화, 세포와
자는 고혈압 환자의 15-20% 에서 발생
힘이 들어 심장비대와 더불어 좌심방이
분자학적 요소가 서로 복잡하게 얽혀 있
합니다.
늘어나고, 좌심방의 기능도 떨어지게 됩
습니다. 혈압 상승에 따른 여러 가지 복합
심장비대가 생기면 심장의 수축과 이완
니다. 좌심방이 커지면 좌심실 기능이상
적인 변화는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을 유
기능에 장애를 유발하고, 심장 자체에 혈
을 유발하여 심부전 이 발생하기 쉽고,
발합니다. 특히 하루 24시간 동안의 평
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으로의 혈
또 심방세동 이라는 부정맥 을 유발할 수
균 혈압과 야간(밤) 혈압이 높을 경우 심
액공급에도 장애를 일으켜 다른 심장병
있습니다. 좌심방 확장, 심방세동은 심부
장병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 비만이 함께 있
전 발생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
이 심해지면 심장세포의 괴사가 일어나 서 “고혈압 → 심장비대 및 확장 → 심부 전증”의 순서로 진행이 됩니다. 6. 심근 허혈 심근 허혈(협심증 등의 관상동맥질환) 은 고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협심증은 대부분 관상동맥 협착(막힘) 에 의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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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하게 됩니다. 이와 달리 고혈압이 있
2. 검사실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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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서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는 다른 심혈
뜨리고, 교감신경의 활성을 감소시킵니
는 경우에는 동맥이 막히지 않더라도 심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질환과 고혈압 합
관계 위험인자가 있는지 반드시 찾아봐
다. 일주일에 3-4회 이상, 한번에 30-40
장비대에 의해서, 혹은 심장의 작은 혈관
병증의 발생유무를 평가하고, 고혈압 약
야 하고, 또 함께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
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은 4-9mmHg
의 기능장애에 의해서 심근 허혈이 생기
물을 선택하기 위해 검사가 필요합니다.
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도 혈압을 떨어뜨리고, 그 이상의 심혈
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시행 하고, 심장병 발생을 증가시키거나 악화
7. 심장부정맥 고혈압과 관련하여 심방세동(심방이 불
시킬 수 있는 당뇨 혹은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같이 있는 지를 확인합니다.
관계 보호효과가 있습니다.
치료 고혈압 치료의 일차 목적은 심혈관계 질
3) 체중감소
환의 모든 위험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비만은 혈압을 올릴 뿐만 아니라, 심장
규칙하게 빨리 뛰는 부정맥), 심실조기수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하여 신기능
고혈압성 심장병의 치료는 혈압 조절뿐
을 비대하게 합니다. 비만한 사람의 약
축 (심장이 가끔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을 평가하여 고혈압 합병증 확인과 원인
만 아니라, 고혈압성 심장병의 예방과 치
50% 에서 고혈압을 가지고 있고, 고혈압
), 심실빈맥 (심실에서 발생하여 심장이
질환 여부를 평가합니다. 심전도 검사는
료 2가지 방향으로 접근합니다.
환자의 60-70%가 뚱뚱하다고 알려져
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위험한 부정맥) 등
심장비대, 부정맥, 허혈성심질환, 심근경
목표혈압은 경우에 따라 당뇨나 신
있습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중요한데 이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색증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하며, 심장비
장질환이 없는 경우 140/90mmHg 이
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고혈압, 이
고혈압성 부정맥은 심장 구조의 이상을
대 및 심부전증을 위해 흉부 엑스레이를
하로 유지하고, 당뇨나 신장질환이 있
상지질혈증 등과 함께 대사증후군을 일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급사의 위험이 높
시행합니다. 더불어 심장비대, 부정맥, 허
는 경우 130/80mmHg 이하로 유지하
으키며,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을 촉진시
습니다. 원
혈성심질환, 심근경색증, 심부전증을 좀
도록 합니다. 단백뇨가 심한 경우에는
키고 악화시킵니다.
더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심장초음파
127/75mmHg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좋
를 시행합니다.
습니다.
인질환으로 고혈압에 의한 심방세동이 가장 많습니다. 이는 고혈압이 오래 지속
복부비만은 허리-엉덩이 둘레 비를 구 하면 쉽게 구할 수 있고, 복부 CT를 찍으 면 정확히 얻을 수 있습니다.
되면 좌심방이 늘어나고, 그 기능이 떨어 져 심방세동 이 발생하게 되며, 이후에는
체중감소는 가장 확실하게 혈압을 줄
심부전으로 발전하여 또한 뇌졸중의 위
이는 방법으로 10 kg를 줄이면 혈압을
험도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5-20 mmHg 정도 떨어뜨립니다. 일주일 에 1kg의 체중감소를 권장하고, 체중감
진단
소를 위한 약물은 교감신경의 항진, 혈압
고혈압성 심장병은 흔히 진찰을 통해서
상승, 협심증 및 심부전 악화, 부정맥을
발견되기도 합니다. 병의 기간과 심한 정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사
도에 따라 증후가 다르지만, 고혈압성 심
용하여야 합니다.
장병의 초기에는 정상으로 나타나는 경 우도 많습니다.
4) 피해야 하는 약물
고혈압성 심장병은 혈압 상승과 직접 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교감신경
관이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혈압이 높다
촉진제 등은 혈압을 올릴 수 있고, 고혈
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 주기적으로 측정
압 약물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해야 합니다. 넓은 어깨와 비만, 피부 변화
3. 기타 검사
하지만, 혈압 상승에 대한 위험이
가 나타나거나(쿠싱증후군), 복부의 잡음
혈압은 혈관내 혈전 형성을 촉진시키는
115/75mmHg부터 증가하고, 수축기
이 들리고(신혈관 협착), 복부에 종괴가
데 경동맥 초음파, 심장초음파를 시행하
혈압이 매 20mmHg (이완기혈압은
이뇨제, 베타차단제, 칼슘차단제, 안지오
만져지면(다낭성 신질환) 이차성 고혈압
여 그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10mmHg)이 올라갈 때마다 심혈관계 질
텐신전환효소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
협심증 등의 심근허혈을 진단하기 위해
환 위험이 2배씩 증가하므로, 가능하면
차단제가 기본으로 사용되고, 때로는 혈
혈관염 또는 대동맥 협착에 의해 좌, 우
운동부하검사, 24시간 심전도검사(홀트),
혈압을 낮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관확장제, 알파차단제도 사용됩니다. 대
혈압이 차이가 나기도 하고, 하지 혈압이
스트레스 심초음파검사, 관상동맥 CT 조
있습니다. 치료는 식사조절, 규칙적인 운
부분의 환자는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
오히려 상지혈압 보다 낮은 경우도 있습
영술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동, 체중감소 등의 생활습관개선과 약물
기 위해 2가지 이상의 약물이 필요합니
로 직접 치료하는 2가지로 나뉩니다.
다. 이런 약제들은 저마다 특성이 있는데
을 의심하여야 합니다.
2. 약물 치료
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진단할 때 좌우,
부정맥을 진단하기 위해 기본적인 심전
상하지 혈압을 측정하고 복부, 대퇴(사타
도검사 이외에 24시간 심전도검사, 전기
구니) 동맥 촉진이 필요합니다.
전도검사, 기립경사검사 등을 시행할 수
1. 생활습관개선
수용체차단제는 당뇨와 신장질환이 있
있습니다. 고혈압이 어린 나이에 일찍 발
1) 식사습관개선
는 경우에 우선 추천되고, 심부전 환자에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 안지오텐신
생하고 전해질 이상과 초기부터 심한 합
저염식, 고칼륨식사, 채소와 과일, 저콜
심장 시진, 촉진, 청진을 통하여 심비대
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고혈압을 유발하
레스테롤식사, 절주와 금주 등은 혈압을
베타차단제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또는 심장확장의 소견이 있는지, 맥이 규
는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
감소시킬 뿐 아니라, 심비대 감소 및 심부
등의 허혈성심질환이 있는 경우에 사용
칙적으로 뛰는지를 진찰합니다. 심부전
니다.
전의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되고, 심부전이 있는 경우와 갑상선기능
1. 신체 검사
항진증이 있는 경우에도 꼭 필요합니다.
에 의한 폐울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폐 청진을 합니다.
서는 꼭 필요한 약물입니다.
4. 동반 위험인자
2) 규칙적인 운동
이뇨제와 칼슘차단제는 노인성 고혈압
좌우, 상하지의 동맥을 촉진하고 혈압을
고혈압만 홀로 있는 경우는 흔하지 않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활동
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뇨제는 호
측정합니다. 목, 복부, 대퇴부 등의 혈관에
으며, 고혈압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적인 운동은 혈압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흡곤란 등의 심부전 증상이 있는 경우
서 맥의 유무, 세기, 전달속도를 살피고
20%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고지혈
심혈관계 전반적인 상태를 좋게 합니다.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혈관 협착에 의한 잡음 등을 평가하기 위
증을 비롯하여 당뇨, 비만, 고요산증 등
이런 유산소 운동은 혈관기능을 개선시
부정맥을 동반한 고혈압환자에서는 베
해 청진합니다.
여러 질환을 함께 동반하고 있습니다. 따
키고, 혈관을 확장시키며, 심박수를 떨어
타차단제나 일부의 칼슘차단제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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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아주 심한
합병증입니다. 하지만 이들 질환의 진행
응급인 경우에는 주사를 통하여 혈압을
은 심근경색증 의 악화와 심각한 부정맥
떨어뜨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세심
을 유발하고, 심장마비와 급사를 유발할
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수 있습니다. 합병증의 위험은 특히 좌심 실이 얼마나 커져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증상 및 증후
심장이 두터워질수록 또 커질수록 협심
고혈압 자체는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증, 심근경색증 및 심부전의 위험은 증가
따라서 고혈압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면
하고, 또한 뇌졸중의 위험과도 연결되어
이때는 병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
있습니다.
이 높습니다. 특히 고혈압성 심장병은 병
혈압의 감소는 심장비대 및 확장을 줄
의 진행 기간, 심한 정도와 병의 종류에
여주는 매우 중요한 일차적인 방법이고,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 감소도 좋은 방법입니 다.
1. 심장비대 협심증 및 뇌졸중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로, 환자들은 ‘압박한다, 쥐어짠다, 누른
울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오심(구역질), ‘
있지만,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통증이 목 또는
땀이 난다’, ‘어지럽다’, ‘호흡이 가쁘다’ 같
왼쪽 팔로 전이되기도 하며, 운동이나 등
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심부전 심장 확장 또는 수축기능 장애에 의한 운동성호흡곤란, 발작성호흡곤란, 좌위 호흡, 피로, 발목부종 및 체중증가, 복부 통증 등이 생기게 됩니다. 3. 심근허혈
산 시에 흔히 나타나지만 때로는 자다가 또는 술 마신 다음날 새벽에 발생하기도
2. 예방법 고혈압성 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압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한식과 채식, 과일 위주의 건강한 식습관,
4. 부정맥
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한 규칙적이고 꾸
가슴 두근거림, 의식 소실, 협심증, 심부
준한 운동, 적절한 체중조절과 유지, 처방
증상이 없는 경우도 10-20% 정도 되는
전증의 악화 또는 급성심장마비와 같은
된 약물을 빠뜨리지 않고 복용하는 것이
데, 특히 노인이나 당뇨병 등이 이에 속
증상이 부정맥과 동반하여 나타날 수 있
고혈압성 심장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고,
합니다.
습니다.
합병증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합니다.
여자에서는 위의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
또, 본인과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이 합
협심증은 가슴중앙에 약 20분 이내(심
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때로
합병증 및 예방법
병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정기
장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증은
는 가슴 답답함, 두근거림, 호흡곤란, 불
1. 합병증
적으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
흉통이 20분 이상 지속됩니다.) 흉통으
안감 같은 갱년기증상과도 구별이 어려
고혈압성 심장병은 그 자체가 고혈압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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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7년 만에 이혼 합의한 빌 게이츠 부부
"7월 4일까지 성인 70% 백신 최소 1회 접종" 밝히는 바이든
(뉴욕 AFP=연합뉴스) 세계적 억만장자 부호이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 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27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하기 로 합의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빌 게이츠 부부가 지난 2018년 9월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 함께 참석한 모습.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 스테이트 다이닝룸 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바이든 대 통령은 이 자리에서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미국 성인의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접종하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13개월 만에 재개장' 미국 디즈니랜드서 사진 찍는 가족 (애너하임 AP=연합뉴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1년 1개월 만에 재개장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한 시설 앞에서 한 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 1억 명을 넘어선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작년 3월 폐쇄됐던 디즈니랜드가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홍콩대 '수치의 기둥' 앞에서 촛불 시위하는 활동가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특별열차로 산소 탱커 수송하는 인도 (하이데라바드 AFP=연합뉴스) 인도 남부 도시 하이데라바드의 철도역에 2일(현지시간) 산 소 탱커를 실은 특별 열차가 도착하고 있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의 료용 산소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홍콩 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홍콩 민주주의 활동가가 홍콩대 '수치의 기둥'(Pillar of Shame) 앞에서 촛불 시위를 하고 있다. 오는 6월 4일 톈안먼 민주화 시위 32주년을 앞두고 이날 홍콩의 민주주의 활동가들은 '수치의 기둥'을 청소하는 연례 추모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6월 30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수치의 기둥' 은 지난 1989년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추모하는 조각상으로 1997년 이곳에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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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바닥났어요' 알리는 인도 백신센터 경찰관 (뭄바이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의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접종 센터에서 경찰관이 백신을 맞으러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백신 부족으로 인한 접종 중단을 알리며 돌아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피해가 큰 인도의 '경 제 수도' 뭄바이에서는 최근 백신 부족 상황으로 인해 지난 30일부터 3일간 백신 접종이 일 시적으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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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회동하는 G7외무장관들 (런던 AFP=연합뉴스)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고위외교ㆍ정책대표(왼쪽부터)와 하이코 마 스 독일 외무장관, 루이지 디 마이로 이탈리아 외무장관, 도미니크 라브 영국 외무장관, 모테 기 도미시쓰 일본 외무상, 장 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마르크 가르노 캐나다 외무 장관, 앤터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회의 개막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G7외무장관의 대면 회동하는 것은 2년 여 만에 처음이다.
유월절 예식 위해 산정으로 향하는 사마리아인들 (게리짐 AFP=연합뉴스) 사마리아인들이 2일(현지시간) 유월절 예식을 거행하기 위해 요르단강 서안 도시 나불루스 인근에 있는 게리짐산 정상을 오르고 있다. 이들은 고대 사마리아인들의 후 예로, 이스라엘 본토와 나블루스 지역에 수백 명 남짓이 거주하고 있다.
최소 44명 숨진 이스라엘 성지순례 행사장 붕괴 현장
최소 13명 사망·70명 부상한 멕시코 철교 붕괴 사고 현장
(메론 로이터=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메론산에서 성지순례 행사 중에 발생 한 붕괴 사고 현장을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살피고 있다. 이날 수만 명의 초정통파 유대인들이 전통 축제인 '라그바오메르'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모였으며, 사고는 스탠드가 붕괴하면서 발 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44명이 사망했고, 15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입원했다.
(멕시코시티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고가철도가 붕괴 하면서 달리던 열차가 추락한 사고 현장에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 고로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했다. 구조 작업과 환자 치료가 진행 중이어서 사망 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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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합의' 이후에도 시위대 사망 속출하는 미얀마 (만달레이 EPA=연합뉴스)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3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지난달 24일 '즉각 폭력 중단' 등에 합의한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이후에도 시위대 사망 이 이어져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 단체 따르면 2월 1일 쿠데타 발발 이후 누적 사 망자 수는 765명에 달한다.
미군 기지 인수하는 아프가니스탄군 (헬만드 로이터=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의 헬만드주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 앤터닉에서 2일( 현지시간) 미군과 아프간군의 인수ㆍ인계식이 열리고 있다.
어린이와 키 맞춰 사진 찍는 바이든 미 대통령 (요크타운 로이터=연합뉴스) 버지니아주를 방문 중인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이곳 요크타운에 있는 요크타운 초등학교 바깥에서 한 어린이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무 릎을 굽힌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이는 어린이의 어머니다.
코로나19 방역 '실험 콘서트' 즐기는 영국 젊은이들 (리버풀 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영국 리버풀 세프턴 공원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젊은이 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라이브 공연을 즐기고 있다. 이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관련 실험 콘서트로, 약 5천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영국 정부는 이를 계기로 어떤 조건 아래 대규모 행사를 재개할 수 있는지를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114살 할머니 미국 최고령 등극 (서울=연합뉴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해스터 포드 할머니가 115세를 일기로 별세하 면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델마 섯클리프 할머니가 미국 최고령자의 칭호를 이어받았다 고 CNN방송 등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은 114세 미국 최고령자 할머니 섯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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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이 아닌데도, 무주의 인구는 그의 절반
# 무주의 봄날이 가진 다채로운 풍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도 못 미친다. 게다가 지금 계절에는 여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고는 하지만, 아직
행자도 많지 않아 무주에서는 사람과 사
일상생활은 살얼음판 같은 상황. 여행은
람 간의 거리가 멀다. 굳이 유지하려 하
더욱 쉽지 않은데, 본격적인 행락철이 코
지 않아도 거리두기가 저절로 되는 곳이
앞이다. ‘거리두기’ 혹은 ‘비대면 여행’이
니, 이쯤이면 코로나 시대에 이른바 ‘비대
라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가 전북 무주
면 여행지’로 제격 아닌가.
다. 고속도로가 사통팔달로 이어진 지금
봄날, 무주에 여행자의 발걸음이 뜸한
이야 그렇지 않지만, 과거 무주는 온통
걸 보면. 무주읍에 살았지만, 혹 무주란
야기를 꺼낸다.
첩첩이 산으로 둘러싸인 오지 중의 오지
지명을 모를까 싶어서 그는 ‘무주 구천동
지금 무주는 과거처럼 오지는 아니지만,
무주는 ‘스펙트럼(分光)’이다. 봄볕이 무
였다. 무주 출신 지인에게서 들은 이야기.
에서 왔다’고 했단다. 그러자 더 묻지 않
여전히 마을과 마을은 멀고, 인구는 적
주를 통과하면서 다양하게 분광한다. 이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쯤, 그러니까 지
고 영화를 공짜로 보여줬다고 한다. 영화
다. 무주군의 인구는 2만4000명이 좀 안
를테면 지금 무주의 스펙트럼은 이른 봄
인이 중학생 때 서울 친척 집에 올라와
를 공짜로 봐서 신이 나기도 했지만, 한
되는데 그것도 해마다, 달마다 계속 줄어
과 늦은 봄 사이에 걸쳐 있다. 무주의 금
서 말로만 듣던 영화관에 갔다고 했다. 생
편으로는 문명과 동떨어진 곳에서 온 사
드는 추세다. 전체 226개 기초지자체를
강변에는 봄꽃이 지고 난 뒤 신록으로 물
애 첫 도시 나들이. ‘촌티’가 많이 났던가
람 취급을 당한 것 같아 씁쓸했던 기억
인구 순서로 줄을 세우면 220등. 그러니
들기 시작하는 늦봄 풍경이 있고, 덕유산
보다. 매표소 앞에 줄을 서 있는 그에게
이 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얼마나 오
까, 뒤에서 일곱 번째다. 이웃하고 있는
정상 향적봉에는 겨울 숲에 막 번져 나가
극장 관계자가 ‘어디서 왔냐’고 물었다는
지에서 살았는지’를 설명할 때면 늘 이 이
충북 영동이나 충남 금산이 인구가 많은
기 시작한 초봄의 수채화 같은 기운이 있
이유는 전적으로 ‘몰라봐서’다. 봄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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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의 카페 명소
다. 보여주는 계절의 폭만큼 봄날 무주의
무주에서 걷기를 권하는 길은, 따로 없
감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아름답기
매력은 스펙트럼이 넓다. 압도적인 대표
다. 금강의 물길을 끼고 있는 길이라면 어
때문이다. 만일 바람이 많이 불거나 잔뜩
전국의 내로라하는 여행지마다 독특한
명소가 아니라 그만그만한 매력적인 공
디든 좋다. 굳이 지도를 짚어 걷기 코스
흐린 날이라면? 걷기를 다시 생각해봐야
콘셉트의 카페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변
간들이 도시와 시골, 강과 산, 자연과 인
를 따라가지 않아도 좋다. 차를 운전해
한다. 무주의 봄 풍경은 바람 부는 날과
화의 속도가 느린 무주에도, 새로 문 연
문을 아우르며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
달리다가 강변 어디든 차를 세워두고 내
불지 않는 날,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차이
감각적인 느낌의 카페가 몇 곳 있다. 안성
으로 분광한다는 뜻이다. 무주의 봄으로
키는 만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
가 하늘과 땅이다.
면의 ‘정원산책’은 완만한 구릉 가장 높은
떠나는 여행은, 그래서 하루하루가 길다.
하니 말이다. 다만 금강변을 걷고자 한다
‘금강변이라면 어디를 걸어도 좋다’고 했
면 꼭 염두에 둬야 할 조건이 있다. 첫 번
지만 이즈음 가장 걷기 좋은 코스를 추천
째 조건은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일 것. 봄
하기로 한다. ‘여기서부터 저기까지’라고
정원이 아름답다. 평화롭고 잔잔한 느
당신이 봄날에 무주에 막 도착했다면
날 고요한 수면 위에 거울처럼 찍히는 신
정해주지 않으면 걷지 못하는 사람들을
낌의 전망도 좋다. 무주읍의 ‘전북제사
권하고 싶은 건 ‘걷기’다. 무주에서 걷기
록의 강변 풍경이 아름다운 까닭이다. 신
위해서다. 한 번 더 강조해 말하지만, 굳
1970’은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제
를 권하는 건 ‘걷는 일’을 해보라는 게 아
록을 거울처럼 비추는 금강의 물길을 따
이 이 코스를 따라갈 건 없다. 무분별하
사공장을 빈티지 감성으로 꾸민 독특한
니라, 걷는 길 위에서 ‘보고’ ‘느끼라’는 뜻
라 걸을 때의 느낌은, 높은 채도의 풍경
게 조성된 여러 이름의 걷기 길이 겹치는
카페. 진짜 창고를 개조해 만든 적상면의
이다. 방점은 걷기가 아니라, 보고 느끼기
화 속으로 걸어 들어온 것처럼 비현실적
다른 지역의 걷기 길과는 달리 무주의 걷
‘무주창고’도 도시 여행자들을 불러 모으
에 찍혀 있다. 지금 무주에서 보고 느껴
이다. 두 번째 조건은 해를 마주 보고 걸
기 길은 간명하다. 무주에서 기억해야 할
고 있다.
야 하는 건 ‘봄의 색깔’이다.
을 것. 역광을 받아 반짝이는 신록의 색
길의 이름은 ‘금강변 마실길’이다.
# 무주에서 해야 할 일…금강변 걷기
자리의 밭을 정원으로 잘 가꿔놓고 유럽 풍 건물을 들여놓았다.
[2021.4.29 문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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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얼굴→미담자판기..'비와 당신' 강하늘의 아날로그 멜로 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
고 생각. 굳이 작품마다 다르게, 연기를
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전략적으로 해서 여러분들께 이미지를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
보여주겠다는 그런 머리가 없다. 그런 머
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다. 그동안 다양한
리가 안된다. 비슷하게 보였다면, 아무래
작품에서 활약하며 '우리 시대의 청춘의
도 저는 강하늘 한 사람이니 그렇게 보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강하늘은 '비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는 작
와 당신의 이야기'에서도 청춘의 사랑 이
품을 할 때 마다 대본도 다르고 감독님
야기를 그린다.
도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이 있다고
잔잔한 멜로로 돌아온 강하늘을 만나
해도 다른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며 연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다.
여러 작품 속에서 청춘을 대변하는 역
극중 영호를 연기하며 실제 자신의 20
할을 맡아 연기했다. 스스로 이런 이야
대 모습을 많이 반영했다고 말했다. 영
기를 찾는 것인가.
호와 닮은 점은 무엇인가? 또 다른 점
▶ 그런 청춘의 얼굴을 보여주려고 작
은?
품을 선택한 적은 없다. 작품 선택 기준
▶ 처음부터 영호라는 캐릭터에게 강하
은 하나다. 제가 앉은 자리에서 시나리오
늘로 다가가려고 노력을 했다. 그래서 대
를 다 읽으면 선택한다. 뭔가 거리낌 없이
본에 있는 모습보다 더 저 강하늘의 모
상상할 수 있고 앉은 자리에서 읽으면 보
습과 비슷했던 것 같다. 닮은 점은 공부
통 그 작품을 선택하는 편이다. 대본이
를 못했다는 것이다. 제가 영호처럼 삼수
재밌으면 한다. 우연찮게 그 작품들이 많
를 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연기를 안했으
은 분들이 말해주시는 청춘에 관한 이야
면 삼수, 사수, 오수까지 했을 것이다. (웃
기가 많았다.
음) 닮았다기보다는 닮고 싶은 점은 영호 가 가죽공방을 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일
배우 강하늘(32)이 아날로그 멜로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관객을 만난다. 2021년
영호는 연애에 있어서 순박하고 꾸밈없
하며 감각적인 느낌이 있는데 그런 모습
는 캐릭터다. 말투나 캐릭터가 영화 좋
을 닮고 싶다. 그런 공방 같은 것을 하는
캐릭터 영호를 통해 올 봄 관객에게 설렘
아해줘'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비
것 자체가 고집이 있고 철학이 있어야 된
을 전한다.
슷한 느낌도 있다.
다. 그런 고집 있는 모습은 닮은 것 같다.
판 '접속', '8월의 크리스마스'를 꿈꾸며 스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 개인적으로, 제가 표현할 수 있는 평
다른 점도 있다. 저는 연애나 썸을 탈때
크린을 찾은 강하늘은 자신과 닮은 듯한
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
생 살면서 연기하는 모습은 한계가 있다
애매모호하지 않다. 저는 확실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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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MENT 천우희와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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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거 신경쓰면서 살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럽다
▶ 저는 우희 누나의 전작을 챙겨봤는데 다 좋
는 생각도 안하고, 조심해야되겠다는 생각은 안
았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희 누나
했다. 그런 것을 신경쓰기 보다는, 조금 더 나답
가 화면에 나오면 화면이 되게 좋아진다. 제가
게 생활하자는 생각을 한다. '그'(미담) 자판기, '
천우희 누나의 팬이어서라기보다는 활짝 웃으면
그'(미담) 아이콘 말 들을 때마다 짓눌리는 편은
서 무게감 있는 모습이 좋다. 우희 누나가 걸어
아니다.
나올 때 느낌이라든지 분위기가 귀엽고 사랑스 럽더라.
작품 촬영을 안 할 때는 주로 무엇을 하고 시 간을 보내나.
강소라와 '미생' 이후 오랜만에 만났다. 촬영하 니 어땠나.
▶ 집에서는 멍 때리기를 한다. 요즘 많이 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저에게 오면 어떨까 생각
▶ 소라와 '미생'에서 만났을 때도 정말 배울게
을 했는데 안되겠더라. 나는 집에서는 아무것도
많다고 생각을 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소라가
안하는 사람이다. 앉아서 책읽고 다큐 보고 시
저 군대 갈 떄 인사도 해주고 고마웠다. '소라야
간나면 자 .일어나서 밥먹고 멍때리고 창밖을 보
고마워'. 그때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도 그렇
고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아무것도 없고 단순하
고 소라도 그렇고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현
다. 관찰예능에 나가면 민폐가 될 것 같다.
장에서 조금 더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이 생겼다. 예전에 '미생' 때 만났을 때는 저도 소라도 뭔가
최근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는데, 군 입대 전보
열심히 하고 잘해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현장에
다 훨씬 여유로워지고 예능감도 좋아진 것 같
서 못 즐기고 갇혀있었다면 좀 더 여유가 생겼다.
다. 특별히 준비한 게 있나. ▶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아직 예능감은
미담 자판기로 알려져 있는데, 그런 수식어가
없다.(웃음) 군대에서는 작업하느라 딱히 예능에
부담스럽지는 않나.
대해 연습한 것은 없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이런
▶ 저는 이런 질문이 부담스럽다. 하하하. 개인
생각을 한다. '도대체 언제까지 예능을 못할거니.
적으로 저는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면서 살지
서당개 3년 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언제까지
않았다. 단순히 나는 살아가고 있는데 그렇게 미
이럴거야'라고 생각한다.(웃음) 이 악물고, 조금
담을 이야기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할 뿐이지, 그
씩 말이라도 한 마디 더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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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 프링송' 유준상, 열정보다 뜨거운 진심의 힘 연기하며 무슨말을 할까 했다. 그러다가
혜롭게 헤쳐나가는게 제 나이 또래 사람
사랑을 받아서 너무 좋았다, 좋은 역할
내가 연극, 뮤지컬을 했으니까. 그 대사를
들의 고충일 것이다. 47세 때 제가 처음
을 주신 작가님 감사하다. 그런데 나도 궁
하면 어떨까. 그 대사로 헤어지는 감정을
영화 연출 작업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
금한데 내가 석훈이 아빠가 맞나? 맞으
만들어볼까 하면서 만들었다.
다. 말로는 70살까지 한다고 했는데, (나
면 맞다고 얘기 좀 해 주면 좋겠다.(웃음)
이 떄문에) 작품을 많이 할 줄 알았는데 스 ' 프링송' 은 즉흥적으로 보이는 영화
별로 못할 것 같다. 아쉽다. 많아야 10개
'경이로운 소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
지만 실제 작업 과정이나 연출은 치밀
정도 작품을 하겠다.
았다.
했다고?
연기 외에 노래와 영화 연출까지 활발
반백의 나이에도 꽃중년 아이돌로 사랑
▶마지막 뮤직비디오 나오는 장면을 처
하다. 이런 활동에 대한 부담은 없는지.
받고 있는데.
음부터 생각했고퍼즐 맞추듯이 치밀하
▶왜 없겠나. 부담감이 크다. 아무리 열
▶아이들이 진짜 많이 알아 보더라. 그
게 했다. 후반 작업도 2년 정도 했다. 뮤
정이 많아도 나이는 속일 수 없다. 스스
아이들이 저를 보면 '모탁이 아저씨다'라
직비디오를 어떻게 만들지는 300가지 이
로 반성 중이다. 워낙 하려는 것들이 많
고 관심 가져주고 좋아해 준다. 이 아이
미지가 있었다. 찍을 때마다 머리 속으로
아 자칫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들이 나중에 저의 무대에 오는 고객이 아
생각했다.
한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안배하고,
니겠나. 그만큼 더열심히 해서 멋진 작품
나를 온전하게 좋은 그릇이 되게 할 수
보여주고 싶다.
영화 개봉 소감이 어떤가. ▶특별한 마음의 동요없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산에 갔다왔다. 벌써 봄이 왔더 라. 여러분들이 영화를 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있을까 고민한다.
열정이 큰 것 같다.
'펜트하우스2'에 최근 특별출연해서 화
도 전했다. 엄유민법(엄기준, 유준상, 민영
제가 됐다.
기, 김법래)은 아시다 시피 반백의 아이
▶ 영화 연출은 저와의 약속이고 저의 꿈이었다. 근데 그게 배우 인생에서 방해 가 되면 안된다. 그래서 연출하면서 연기
이 영화는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평소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배우들은
'경소문2'를 얼른 하면 좋겠다"는 바람
벌써 세 번째 연출 영화다. 영화에 대한
▶ 엄기준으로부터 특별출연 연락을 받 고 하고 싶다고 했다.
도 하고, 어떻게 하면 잘 담을 수 있을까
감독님도 과거 작품에서 B팀 감독님으
하는 고민과 부담감이 크다. 이것을 잘 지
로 같이 했던 인연이 있다. 많은 분들의
돌 1호다. 실제 '음중'에도 나가고 아이돌 처럼 구호를 외쳐주고 봉을 들어주는 분 들도 계시는데 요즘은 공연을 못해서 많 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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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성장"..윤지혜, 새로운 도약 품은 '나빌레라' 윤지혜는 28일 '나빌레라' 종영 관련 인 터뷰를 진행해 스타뉴스와 만났다. '나빌
그런 태도를 보여야 했다. 눈빛과 서 있는
리는 그런 기승주를 잡아주는 역할이었
자세를 신경 썼다."
다. 만약 윤지혜가 기승주 역을 연기했다
극 중 은소리와 가장 많은 합을 맞춘 사
레라'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
람은 기승주다.
(박인환 분)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
면 어땠을까. "나는 아마 더 이상한 사람처럼 했을 것
기승주는 채록의 스승이자 은퇴한 발
이다. 김태훈보다 더 괴팍하게. 영화 '위플
레리노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에서 에뚜
래시'에 나왔던 선생님과 같을 것이다. 괴
윤지혜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결과
알, 수석 무용수까지 하고 5년 전 한국
팍함과 센 부분을 도드라지게 만드는 대
도 좋았지만 성적보다도 촬영 현장을 생
으로 돌아왔다. 가르치는데 흥미는 없지
사, 장면도 있기 때문이다.
각하면 너무 좋은 작품"이라며 "마지막
만 채록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제자로
처음엔 은소리도 (기승주와) 같은 사람
촬영 당시 내가 신인 배우도 아닌데 눈물
받아들였으며 소리와 티격태격하는 케미
인 줄 알고 강하게 나갔는데 감독님이 '
이 나더라. 보고 싶을 것 같다. 현장도 그
를 보인다.
가만히 있어도 무서우니 살살해라'라고
는 발레리노 채록(송강 분)의 성장 드라 마다.
"(김태훈과) 너무 좋았다. 너무 솔직한
리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더라."
그는 극 중 무용원 교수 은소리 역으로
사람이고 따뜻한 사람이다. 연기적인 고
'나빌레라'와 '뜨거운 피' 모두 원작이 있
분했다. 은소리는 우아하고 도도한 분위
민을 어마 무시하게 하더라. 생각보다 진
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배우 입장에선 부
기의 소유자로, 기승주(김태훈 분) 달리
중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서로 대화를 나
담스러울 수 있다. 원작을 따라가야 할 것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노력파 무용수다.
누다가 놀란 적도 많다. 우리는 배우를 오
만 같고 원작 팬들의 원성도 무시 못하기
채록 등 학생들을 통솔해 카리스마 넘치
래 한 사람이다 보니 서로 겪어본 것들에
때문이다.
는 선생님이지만 기승주와 티격태격하면
대해 얘기한다."
윤지혜는 웹툰 '나빌레라'에 대해 "사실
'나빌레라'가 발레를 주제로 하는 만큼,
윤지혜는 김태훈과 슬럼프에 대해서도
웹툰은 컷 장면만 보면 과장된 느낌이 있
윤지혜는 그간 영화 '군도 : 민란의 시
실제 배우들 사이에선 국립발레단, 유니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태훈의 경
다. 그걸 콘티라고 봤을 땐 오래 못 볼 것
대', '아수라' 등을 통해 날카로운 연기를
버설 발레단 출신이 존재했다. 무용원 교
우, 드라마 촬영 도중 목소리가 나오지
이다. 그러나 드라마는 다르다. (다른 웹
선보였다. 그런 그가 힐링 드라마에서 누
수인 은소리는 그들보다 더 뛰어난 실력
않았다고. 윤지혜는 김태훈의 말에 심히
툰 원작 작품들도) 장르별 특성을 인정
군가의 스승으로 나온다는 사실은 색다
을 보여야 했다. 하지만 윤지혜는 발레가
공감했고 아픔을 나눴다.
하고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르고 낯설었다. 윤지혜 또한 마찬가지였
낯설었다. 아무리 연습해도 그들보다 뛰
"배우들은 모두 각자의 공포심이 있다.
다고 밝혔다.
어나지 못할 거란 판단, 다른 점에 더욱
그걸 듣고 해결해 줄 순 없지만 말하는
끝으로 윤지혜는 드라마를 호평했던 시
집중하기 시작했다.
걸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나
청자들에게 "사실 연기하면서 어떤 톤으
또한 내 고민을 얘기할 수 있어서 위로
로 하고 있는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그
가 됐다."
런데 다들 좋게 봐주시니 고마울 따름"
서 반전 매력도 보인다.
"캐릭터 미팅할 때 조금 의아했다. 보통 감독들의 경우 기존에 있는 것들을 활용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발레를 했던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나에게 새로운 면
사람과 비교하면 태가 다르다. 그러니 은
을 봤고 이런(은소리) 캐릭터를 주신 것이
소리의 다른 점에 집중했다. 은소리 자체
'나빌레라'의 기승주가 어디로 튈지 모르
다. 정말 감사하고 신선했다."
는 오랜 발레 경력을 가진 고수다. 그러니
는 매력을 가진 이상한 교수였다면, 은소
설명했다.
이라며 "이번 작품으로 난 든든한 성장 을 이룬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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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1 닭가슴살은 도톰하고 어슷하게 썰고 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5cm 길이로 도톰하게 썬다. 2 불린 표고버섯은 물기를 꼭 짜 4등분하고 새송이버 부드러운 살코기와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 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여름을 대비해 체중 감량에 효과 적이면서 입맛까지 사로잡는 건강하고 가벼운 닭가슴살 요리를 즐겨보자.
섯은 반 갈라 편으로 도톰하게 썬다. 3 당근은 얇게 썰어 꽃 모양 틀로 찍어내고 완두콩은 껍질을 벗긴 뒤 끓는 물에 재빨리 데친다. 4 냄비에 분량의 찜 양념장 재료를 넣고 한소끔 끓인 뒤 ①의 닭가슴살을 넣어 익힌다.
닭가슴살 수삼샐러드 194kcal
6 볼에 ①의 닭가슴살과 ②의 수삼, 새송이버섯, ③의
5 ④에 ①의 죽순과 ②의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③의
양상추, ④의 오이와 당근을 넣어 고루 섞은 뒤 그릇에
당근, 완두콩을 넣고 중약 불에 간이 배게 조린다.
당근 15g, 구운 잣 2.5g, 식초 적당량, 유자 마늘드레싱(
담고 구운 잣, ⑤의 드레싱을 곁들인다.
Tip 찜이나 조림을 할 때는 닭가슴살을 덩어리째 삶
유자청 10g, 마늘 5g, 식초·물 15g씩, 잣 2.5g, 소금 1g)
Tip 닭가슴살은 덩어리째 찬물에서부터 담가 삶으면
는 대신 어슷썰어 익히면 간이 빨리 배 짠맛이 덜하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며, 닭가슴살을 먼저 익힌 뒤 죽순을 넣어야 누린내
재료-닭가슴살 100g, 수삼 25g, 양상추 7g, 오이 45g,
만들기-1 닭가슴살은 찬물에 넣고 끓여 부드럽게 삶
가 배지 않는다.
닭가슴살 죽순 버섯찜 133kcal 재료-닭가슴살 75g, 손질한 죽순 15g, 불린 표고버섯
닭가슴살 배추 딤섬 182kcal
8g, 새송이버섯 25g, 당근 5g, 완두콩 4g, 찜 양념장(다
재료-닭가슴살 75g, 배추속대 25g, 라이스페이퍼 4장,
시마 국물 1/2컵, 간장 8g, 올리고당 4g, 다진 파·청주 2g
다진 파 2g, 다진 마늘 1g, 녹말물 0.4g, 소금·흰 후춧가
씩, 다진 마늘·참기름·깨소금 1g씩, 후춧가루 약간)
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파간장(송송 썬 쪽파 5g, 간 장 2.5g, 식초·물 4g씩, 올리고당 1g) 만들기-1 닭가슴살은 씻어 칼로 곱게 다지고 배추속대 는 씻어 가로로 곱게 채썬다. 2 달군 팬에 다진 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①의 닭가슴살을 넣고 볶는다. 3 ②의 닭가슴살이 익으면 ①의 배추속대를 넣고 볶 은 뒤 소금, 흰 후춧가루로 간하고 녹말물을 넣어 되직 하게 농도를 맞춘다.
은 뒤 잘게 찢는다. 2 수삼은 솔로 문질러 씻어 어슷썬 뒤 잔뿌리는 따로 떼어둔다. 3 양상추는 한 입 크기로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 를 제거한다. 4 오이와 당근은 초승달 모양으로 얄팍하게 썰어 식초 를 푼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다. 5 믹서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4 라이스페이퍼를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불린 뒤 ③ 의 소를 넣고 5cm 정도의 직사각형 형태로 돌돌 만다. 5 뜨겁게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④를 올려 노릇노릇하게 구운 뒤 파간장을 곁들인다. Tip 배추속대를 볶다 보면 물이 나오는데 이때 녹말물 을 둘러 되직하게 농도를 맞춰야 라이스페이퍼에 넣 고 말아도 찢어지지 않는다. 팬에 딤섬을 구울 때는 센 불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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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2021-5/13/2021 84년 : 한번 자신감을 얻으면 계속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72년 : 즐거운 마음으로 빨리 주말이 오기를 기다리니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60년 : 많은 고민을 하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 오히려 잘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8년 :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고 고민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85년 : 혼자서 신경을 쓰고 늦도록 고민하지말고 편히 쉬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3년 : 정해진 일상생활을 잠시 벗어나 여유를 갖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운입니다. 61년 : 가족들에게 신경질적인 언행을 하여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9년 : 기껏 돈을 쓰고도 남에게 욕을 먹기 쉬우니 쓸 때에는 확실히 써야 합니다.
86년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쥐려고만 하지말고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74년 : 정신 없이 한가지 일에만 몰두해 있을 때가 편하고 발전도 많을 것입니다. 62년 : 시작과 과정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50년 :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한 마음을 빨리 떨쳐 버릴수록 얻는 것이 많습니다.
87년 :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니 자신의 힘을 키우고 세력을 모아야 합니다. 75년 : 새로운 일을 하면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될 시기입니다. 63년 : 쉽게 생각하고 민첩하게 처리해야 일이 잘 해결되고 성과를 얻게 됩니다. 51년 :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때이니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88년 : 한번 시작한 일은 저돌적으로 밀어붙여서 끝장을 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6년 : 돈을 멋있게 쓴 후에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게 기쁨도 얻게 됩니다. 64년 : 겉으로는 즐겁고 좋아 보여도 마음은 결코 편하고 유쾌하지 않을 시기입니다. 52년 : 실속 없는 감투때문에 짜증이 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89년 :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후원자가 나타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77년 : 남의 일에 나서서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부터 먼저 챙겨야 할 때입니다. 65년 : 대담하게 행동하고 적극적인 사고를 해야 일이 보다 쉽게 해결되어 갑니다. 53년 : 보이지 않게 은밀히 노력하고 처리해야 견제를 받지 않고 일이 진행됩니다.
90년 : 내가 이기느냐 상대가 이기느냐 하는 절박한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8년 : 일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큰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있습니다. 66년 : 작은 일에 신경을 쓰다가 큰 것을 잃거나 이성간에 불화가 생기는 운입니다. 54년 :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때입니다.
79년 : 작은 물에서 노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67년 : 인생의 고달픔을 맛보게 될 운이지만 희망까지 잃어버리면 안될 것입니다. 55년 : 조금 더 많이 그리고 힘들게 예상하여 준비를 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43년 : 쉽게 말을 해놓고 뒤에 그 책임을 억지로 지는 일이 생기기 쉬운 때입니다.
80년 : 앉아서 기다리면 마음만 답답하니 할 일이 없어도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68년 : 어렵고 힘들수록 힘과 용기가 더 강해지는 운이니 좌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56년 : 부부간 또는 가족간에 숨김없는 대화와 끈끈한 애정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44년 : 비록 알아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할 시기입니다.
81년 : 강하게 밀어붙이지만 말고 부드럽게 대하고 회유책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69년 : 몸은 편하더라도 마음은 가시방석에 있을 운이니 힘든 한 주가 예상됩니다. 57년 : 주말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히기 쉬운 시기입니다. 45년 : 큰 것을 노리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부스러기만 보이고 시간만 가게 됩니다.
82년 : 한번 시작한 일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보여야 합니다. 70년 : 덜렁대는 행동으로 인해 실수를 하고 큰 손해를 보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58년 : 급하게 꼭 만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으로 미루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46년 : 자신을 내세우고 뜻을 알리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는 때입니다.
83년 : 혼자 가지는 것보다 함께 가지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71년 :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잘 이루어질 시기입니다. 59년 : 일시적 고통 뒤에 상상하지 못했던 큰 것을 얻을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47년 : 따분하고 힘들수록 집에서만 있지 말고 즐거운 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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