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0 2호
M a y 3 1 . 2 0 1 3 - J u n 6 . 2 0 1 3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 J e n k i n t o w n , P A 1 9 0 4 6 / T e l . 2 1 5 - 6 6 3 - 2 4 0 0 ○ F a x . 2 1 5 - 6 6 3 - 9 3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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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
필라델피아 한인회가 지난 16일 이사
을 하기 어렵다.
건물을 구입하기 위해 시세를 따져 본
는 회관으로 그칠 것인지, 각종 행사를
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와 회칙개정,
센트럴 히팅과 에어컨디션은 말뿐이
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이
치르고 코뮤니티 센터로서의 역할을 겸
한인회관 관리위원회 구성 등 현안을
지 더 이상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노
사회에 회관 매각 건이 상정되지 않아
할 수 있는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논의했다.
후하다.
겉으로 맴돌기만 하고 있다.
매우 중대한 사안들이고 시기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도 하다. 특히 한인회관 관리위원회는 과거에 몇 차례 구성한 적이 있지만 뚜렷한 활 동이 없다 회장이 바뀌면 다시 구성되 기를 반복했을 뿐 아니라 현 한인회관 을 처분하고 새로운 회관을 마련해야 한다는 소리가 높아지는 시기에 굳이 관리위원회를 재건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든다. 그 보다는 꾸준히 제기된 새로운 회관 을 마련해야 한다는 동포들의 목소리에 대한 답을 먼저 주어야 한다. 지금의 한인회관은 날씨에 민감하고 유지보수가 어렵다.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안에서 모임을 가질 수 없을 만큼 덥고, 조금만 추우 면 실내에서 외투를 입지 않으면 거동
필라델피아에 동포들이 정착하면서
배관이 동파하거나 화장실 사용이 어
현 회관을 매각할 경우 매각 대금이
브로드 스트리트부터 라이징 선까지
려운 것은 흔히 있는 일이고 세입자인
얼마며 청산해야 할 부채가 얼마인지,
몇 차례 자리를 옮긴 한인회관은 언제
교회는 리스 기간이 만료되는 대로 나
새로운 건물을 구입할 경우 얼마가 드
나 동포들의 긍지였으며 동포 사회를 상
가겠다고 공개 선언을 한 상태다.
는지를 정확히 산술해야 한다.
징하는 건축물이었다.
동포 언론에서는 한인회관이 한인 사 회의 애물단지라고 진단한지 오래다. 한인회관이 제 구실을 하지 못하면서 한인 사회는 크게 위축됐다.
현재 동포들이 기억하기로는 회관에
현 한인회관 1층에 걸려 있는 명패에
세 들어 있는 교회가 나갈 때 10만 달
는 이 지역 동포들이 회관을 마련하기
러를 돌려 주어야 하며 노인회와도 청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산할 것이 있다.
얼만큼 일치단결했는지 그 정성과 땀이 담겨 있다.
당연히 한인회관에서 치러져야 할 각
청산해야 할 액수와 시기 등을 관계 서
종 행사가 무산되거나 다른 건물을 빌
류와 언론 보도 자료 등을 근거로 정확
현 회관이 그 기능을 다 해 새로운 회
려 치러졌다.
히 산출해서 제대로 집행해야지 자칫하
관을 구입하는 것은 말처럼 간단하고
면 또 한 번 동포 사회가 양분화 될 수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간단하지 않
있다.
고 쉽지 않다고 서로 눈치만 보면서 하
그 동안 회관을 팔고 새로운 곳으로 가야 한다는 소리가 몇 차례 나왔지만
루 이틀 미루기만 할 일도 아니다.
그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반대하는 소
새로 구입할 건물은 얼마만한 규모로
리도 높았고 회관 매각에 대한 소리는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주차 시설은
지금이라도 한인회 집행부와 이사회
높아도 이를 추진하기 위한 뒷받침이 없
충분하며 안전한 지역인지, 임대 수입은
가 앞장서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새
어 대답 없는 메아리가 됐다.
있는지 여부 등을 면밀히 따져야 한다.
로운 회관을 구입하기 위한 실행위원회
34대 집행부가 현 회관을 처분하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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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건물이 단순히 동포 사회를 상징하
를 구성해서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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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류현진(26·LA 다저스)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했던 좌완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와의 유
완봉승을 따내면서 메이저리그 신인왕 경쟁에
사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류현진의 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의 신인상’은 류현
봉승 경기를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 스포츠전
진과 셸비 밀러(23·세인트루이스)의 2파전으로
문채널 ESPN은 “류현진이 신인왕에 가까워졌
압축되고 있는 느낌이다.
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2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
류현진이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6승
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4사구 없
3패)에 버금갈 정도로 위력을 뽐내며서 존재감
이 2안타만 내주고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
이 높아진 것이다. 더욱이 이번 완봉승으로 류
다. 데뷔 11번째 경기에서 완봉승을 따내 메이
현진은 팀내에서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서
저리그를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이 승리로 시
최상위 클래스 선수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실
즌 6승(2패)째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2.89
제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등에서 리그 상위권
로 2점대에 진입했다.
을 달리고 있다.
이에 미국 언론에서는 신인왕 이야기가 쏟아 져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는 완봉 승 직후 “유력한 ‘올해의 신인상’ 후보로 꼽히 고 있는 류현진이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류현진-밀러 불붙은 ML 신인왕, 누가 앞 서나?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에 성공한 류현진
고 칭찬했다. 특히 홈페이지는 LA 다저스의 프
(26·LA다저스)이 갈수록 뒷심을 발휘해 시즌
랜차이즈 스타로 지난 1981년 신인왕을 수상
목표로 삼고 있는 내셔널리그(NL) 신인왕에 바짝 다가설 것 같다는 중간평가가 나왔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인 ‘CNNSI(스포츠일러 스트레이티드)’는 9주차가 지나가는 메이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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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그를 중간 평가하는 특집기사에서 양대
한 시즌 200이닝 이상을 던져본 경험이
리그 신인왕 경쟁이 뜨거워지며 야구 보
있어 올해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풀타임
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즌을 맞는 밀러보다 앞선다”고 분석됐
“현 시점에서 루키 한 명을 뽑는다면 누
다. 즉 밀러는 초반의 강력함이 무더운 여
구를 선택하겠는가?”는 질문에 2명의 전
름을 지나고 후반으로 들어가서도 똑같
뒤 “한국에 있을 때보다 팔이 올라갔다”
든다. 박찬호에게 부족했던 부분”이라고
문가가 각자의 의견을 제시했다.
은 위력을 발휘할지 약간은 의문스럽다
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마운드가 높고 딱
설명했다. 29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전
는 것이다.
딱하다는 점을 활용한 투구폼을 장착한
에서 완봉쇼를 펼친 류현진의 투구는 철
전문가 에릭 맥은 “베테랑이 꾸준한 결 과를 생산한다”는 전제 하에 당장 앞서있
실제 밀러는 2009년 프로데뷔 후 2011
것 아니냐는 분석이 이어졌다. 커브의 위
저히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해 이
는 셸비 밀러(2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년 마이너리그에서 139.2이닝을 던졌다.
력이 좋아진 것과 슬라이더 제구가 이뤄
뤄낸 결과다. 김 감독은 “왼손투수가 1루
보다 최근 뜨고 있는 류현진을 보다 유력
그리고 지난해 처음으로 150이닝(마이너
지기 시작한 것도 타점 높은 팔의 각도 때
쪽 투수판을 밟고 오른쪽 타자 바깥쪽으
한 후보로 지목해 눈길을 모았다.
+메이저 합계 150.1이닝)을 돌파한 게 생
문이라는 게 김 감독의 진단이었다. 김 감
로 던지면 타자 입장에서는 가장 먼 곳
애 최다여서 뒷심 강한 류현진의 추월 가
독은 30일 “박찬호의 빅리그 초반과 비교
에서 먼 곳으로 공이 날아온다는 생각이
능성은 살아있다.
하면 월등히 위에 있는 투수”라고 평가했
든다. 그 코스에서 공 하나 휘거나 떨어지
다. 김 감독이 주목한 포인트는 역시 안정
면, 못 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정교한 바
▼진화한 괴물 높이, 그리고 바깥쪽
적인 제구. 김 감독은 “3볼에서도 스트라
깥쪽 제구와 다양한 구종이 더해져 최상
고양원더스 김성근 감독은 류현진이 메
이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다. 변화구도 스
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미국 스포
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던지는 모습을 본
트라이크존 안과 밖을 자유자재로 넘나
츠채널 ESPN도 류현진의 완봉승을 “철
“지금은 셸비 밀러가 왕(king)이라는 사 실에 토를 달 수 없겠으나 시간이 갈수 록 류현진은 더 강해질 수 있다(might be stronger)”고 내다봤다. 관건은 체력과 경험싸움이 될 것으로 보 인다. “류현진은 이미 한국프로야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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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저히 바깥쪽을 선택한 그의 전략이 빛을 발했다”고 총평했다. ▼물처럼 형태없는 이미지가 원동력
김정준 SBS ESPN 해설위원은 “타자들
은 일단 높이를 먼저 보고 스트라이크인 지 아닌지를 파악한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스트라이크존으 로 공이 온다 싶으면 치러 들어가는 성향 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윙하는 도중에 볼 이라는 것을 느꼈을 때는 멈추기 어렵다. 이전에 류현진이 던졌던 체인지업은 떨어 지기만 했기 때문에 낮게 던지더라도 팔 이 긴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 도하기 어려웠다”고 분석했다. 김 위원은 “류현진의 변화가 고정된 틀이 없기 때문 에 타자들이 적응하는 데 오히려 애를 먹 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류현진의 완봉쇼를 지켜보면서 “팔 스윙이 구종에 따라 다소 다른각도로 던지기 시작했다.
는가. 상황에 맞춰 마치 물처럼 다양한 형
투구폼에 사로잡히거나 과거 성적에 갇
등판 후 설정한 목표를 꽤 빠른 시간 안
직구는 높은 타점에서 내리 꽂고, 체인지
태로 변하는 매커니즘에 또 한번 놀랐다”
혀 슬럼프가 왔을 때 갈피를 잡지 못하는
에 모두 달성했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한
업은 이보다 다소 낮은 곳에서 던진다. 그
고 설명했다.
선수가 많다. 하지만 류현진은 실패를 해
번씩 찾아오는 고비를 맞기 마련이다. 류
도 자신이 가진 신념을 밀어붙이는 성격
현진 역시 “완봉은 잊고 다음 세 번의 등
▼영리한‘류키’최대 무기는 강한 신념
덕분에 끊임없이 진화를 한다는 것이다.
판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야 메이저리그
로 보인다. 문제는 구종에 따른 팔의 각도
류현진을 바라보는 많은 전문가들은 “굉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는
에 어느정도 적응했다고 자평할 수 있을
가 특정한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있지 않
장히 영리한 투수”라고 평가한다. 김 위원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빅리그에 데뷔
것”이라고 밝혔다. 달성한 목표를 빨리 잊
다는 것이다. 던지는 쪽에서 틀이 없는데
은 “(류)현진이는 본인의 생각을 밀고 가
해 ‘무실점 경기를 하겠다’ ‘직구 구속을
고, 새로운 도전과제를 스스로 설정하는
치는 쪽에서 정형화시킬 수는 없지 않겠
는 힘이 있는 투수”라고 밝혔다. 자신의
95마일(약 153㎞)까지 끌어 올리겠다’ 등
냉정함, 류현진이 ‘아티스트’인 이유다.
냥 떨어지는 게 아니라 바깥쪽으로 휘면 서 떨어지게 만들기 위해 변화를 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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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C2 Education은 지난 1월 미국 TV
Dame 2, Rice 4, Vanderbilt 5, Emory
방송인 ION 네트워크의 주간 시리즈
8, Georgetown 8, UC Berkeley 14,
““World’s Greatest!…에 소개되었다. 이
Carnegie Mellon 3, UCLA 7, U Virginia
프로는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혁신적
12, USC 4, U Michigan 9, Boston col-
인 기업의 숨어 있는 비결과 성공할 때까
lege 7, NYU 17
지의 발자취를 다루고 있다. 2013년 들어 더욱 보강된 여름프로그램
특히 C2 Education은 금년부터는 학습
과 정규프로그램
지도 이외에도 학생들의 장래 학업과 경 력쌓기에 대한 계획을 도와주기 위해 매
SAT ACT등 표준화 시험에 대한 걱정,
월 인터넷을 통한 쌍방향 온라인 세미나
고난도 코스의 수강 전략, 상위대학들의
를 제공하고 있다. 하버드, MIT, 그리고
기록적으로 저조한 입학허가율 등 오늘
줄리어드 스쿨 등 다양한 분야의 졸업생
날의 학생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다가올
들의 경험담을 전달하므로 생생한 정보
분명한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
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세미
다. 학생들은 이러한 어려움에 의해 위축
나는 학업에서 경쟁자들보다 우위를 점
되어 있어 대부분 미리 학업계획을 짜는
하려는학생들을 겨냥한 필수 정보와 리
데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소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계획없이는 학생들은 경쟁자들
C2 Education은 지도교사들에 대한 관
지않게 많은 훈련과 매일 매일의 본사 지
관리를 중요시하는 C2학생의 85%는 미
보다 학업에서 한발 앞설 수 있는 “여름
리에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 교사들은
침에 의거하여 학생들의 진도와 장래진
국에서 상위 50 대학으로 입학하는 것으
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되며” 결국
해당 과목에서 다년간의 지도 경험이 있
로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로 조사되었다.
은 잠재력을 개발하고 개인적인 야망을
으며 적어도 SAT 95 % 수준에 있는 우
C2는 K-12 전 학년에 걸친 지도체계를
다음은 2013년 4월 현재 C2 수강생들
이룰 기회에 못 미치게 된다. C2 Educa-
수한 인력이다. 그들은 채용시 5일간의
갖추고 있다. 전국적으로 100여개 센터에
의 입학 허가 현황이다. 지면관계상 일부
tion에서는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점을 극
훈련과 채용 후 정기적인 온라인 보충교
서 연간 수천명의 C2 학생들의 발전 사례
데이터만 게재하였다.
복하는 것을 도와주고 우수한 인재로 지
육을 통하여 최신의 지도 역량을 유지하
로서 표준화 시험인 SAT를 살펴보면 수
Harvard 3, Princeton 7, Yale 11, Co-
도해 온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 C2의
고 있다. 전직 대학교수, 베테랑 고등학교
강 후 평균적으로 362 점의 SAT 점수가
lumbia 3, U Chicago 10, MIT 5, Stan-
개별적인 접근 방식은 학생들이 자신감
교사, 아이비리그 졸업생 등 C2 Educa-
향상되었다. 물론 상당수의 만점자를 포
ford 9, Duke 9, U Penn 11, Cal Tech 2,
을 갖도록 하며 전통적인 학습에서 수반
tion은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함한다. 어떤 학생들은 단 50시간 등록으
Dartmouth 4, Northwestern 6, Johns
될 수 있는 두려움을 제거한다. C2모든
성장하는 교육기업이다. 또한 C2 Educa-
로 410점을 올렸고, 200시간 등록에 730
Hopkins 14, Washington University in
연령의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게끔 도
tion의 센터 디렉터들은 지도 교사들 못
점 증가를 보았다. 이렇듯 효율성과 시간
St. Louis 1, Brown 2, Cornell 18, Notre
와주는 C2만의 고유 지도방법에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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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발한 여름교재의 목차별 지도 일정을 정 하여 지도하는 방식과 여기에 위에서 언 급한 C2의 정규프로그램(개인별 지도 방 식)을 병행하는 두 가지 종류의 프로그램 으로 요약된다. SAT 집중 학습 프로그램은 4~6주 과 정으로서 가장 포괄적 패키지이며, 대부 분의 학생들에게 권장된다. 중요한 시험 전략과 기초를 뛰어넘는 완숙단계 개발 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1:5 C2 교재 강의 식과 1:3의 개인별 지도를 혼합한 프로그 램이다.
을 갖고 있다. 다른 경쟁 학원들이 대부
함과 동시에 각각의 학생들의 지도 희망
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분 큰 교실에 모든 학생들을 동일한 커리
분야와 수준에 따라 가르치는 방식이다.
다. 한편 C2의 여름 집중학습 프로그램
읽기 및 쓰기 집중 프로그램은 뛰어난
큘럼으로 지도하는 반면, C2의 접근 방식
그 결과 각 학생들에 대한 학습 효과를
은 여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추어 학
수학 점수를 보이는 학생들에게 적합하
은 선생 1명당 3명의 학생이 넘지 않도록
현장에서 확인하기가 수월하여 학습진도
교의 수업환경을 접목하였다. 즉, C2가 개
다. 비단 SAT를 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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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새학년을 대비하기 위하여 고등학교 저학 년에게도 권장되는 프로그램이다. 4주동 안 읽기와 쓰기를 훈련하여 정밀하고 고 급스런 작문 스타일을 개발한다. 역시 1:5 C2 교재 강의식과 1:3의 개인별 지도를 혼합한 프로그램이다. SAT 프로그램 이외에도, C2는 또한 5 학년 9학년에 진급하는 학생들을 위한 독해와 작문 클럽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C2 독해클럽은 일관성있는 읽기, 매일 과 제 풀이와 지적 도전 자료에 대한 토론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최종 목표는, 어휘를 확장시키고 작문 능력을 향상시키며, 독 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같은 연령 그 룹을 타겟으로 C2 작문 클럽은 창조적인 쓰기와 작문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 다. 매주 확대되는 학습효과, 아티클 과제 와 각 클래스마다 짧은 작문 연습을 통
나누어 수업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은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체제이며, 따라
고 커리큘럼을 조정하게 된다. C2는 이러
해 학생들은 글을 쓰는 기술의 감을 얻게
귀하의 자녀가 새 학년의 수학 코스에서
서 C2의 센터디렉터와 교사는 학생의 발
한 잘 짜여진 지도 방식과 팀워크 및 교
되며 자신의 작문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 이후 학년에서
달진행 상황을 즉각적으로 모니터하게 된
육 사명감을 통하여 학생의 성장에 기여
기를 부여받게 된다. 모두 4주 및 8주 프
고급과정의 수학과정으로 배정받는 것을
다. C2의 체제하에서는 모든 학업상의 우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항
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고 C2 교재를 공
도와주는 것이다. 역시C2 교재를 공부하
려나 지도과정 중의 문제점이 즉시 발견
시 학부모와 학생들과 함께 자기개발을
부하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는 강의식 프로그램이다.
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계속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8주 과정의 C2 수학 예습
C2 Education에서, 이상의 여름 프로그
유지하고 있다. 센터 디렉터는 항시 부모
이상의 여름 집중학습 프로그램 및 정
프로그램은 수학 능력을 가속화시키기를
램 이외에도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등록
와 학생들로부터 수업후 피드백을 받는
규프로그램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면 아
원하는 7 -9학년에 진급하는 학생에 적
을 수시로 받고 있다. 그것은 C2의 기본
다. 이들의 피드백은 다음 수업에 즉각적
래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합하다. 학생들은 예비대수학, 기하학, 그
적인 지도방식이 개인별화되어 있기 때문
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교사진과의 토론
리고 대수학 등 교과목에 따라 그룹으로
에 가능하다. C2는 학생들 개개인마다 깊
을 통하여 교사의 교체 여부를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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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ell, PA (610) 278-0582; Cherry Hill, NJ (856) 810-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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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 장 선거 일정과 한인회칙 개정, 회관 매각 문제 등을 논 의했다. 그러나 지난 이사회가 일반은 물론 언론에 조차 공개 되지 않은 채 10여 명의 이사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 밀리에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복수의 한인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한인회는 지난 16 일 5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에 대한 일정 을 논의하고 회칙에 따라 6월30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 를 구성하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현 회장이 선관위원장을 임명하면 선관위원장이 6월30일까지 위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구 성을 마치기 때문에 선관위원장이 누가 되느냐에 관심 이 쏠리고 있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선거의 중립성은 물론 선거의 흐 름이 선관위 구성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에 선관위원장 에 누가 물망에 오르느냐가 주요 관심사”라고 입을 모 으고 있다. 6월30일까지 선관위가 구성되면 8월30일까지 차기 회
태다.
다”고 강조했다.
장을 선출하는 일정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
한인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틸리티와 수리비, 보험료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작년에 결정된 “한인회칙 개정의
나 아직 뚜렷하게 하마평에 오르는 사람이 없어 차기 회
등을 포함한 유지 비용이 매년 2만 달러에 달하지만 실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제기돼 2년 전 회칙 개정 작업을
장 선거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각
제 효율성은 훨씬 못 미쳐 오래 전부터 회관 매각 및 새
했던 이광수 전 회장이 출석, 회칙 개정 과정과 개정된
이 고개를 들고 있다.
회관 구입론이 강하게 제기됐으며 현 회관 구입시부터
내용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한인회관 관리운영위원
회관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안문영 권태우 이민수 김상혁 김용근 이성한 우창명
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수
는 지적이 일었으나 이루어지지 않아 이번에 구성을 결
장병기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는 정원
립하기로 했다.
정한 것이다.
17명의 과반수를 넘어 성원이 됐으나 “필라델피아 지역
현재 한인회관은 관리가 어려워 사실상 이용이 불가
그러나 동포 사회 인사들은 현 한인회관 구입 후 회관
한인들의 수가 10만에 육박하는데 10여 명으로 간선제,
능하며 한인회관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교회가 올 연
관리 운영위원회가 구성된 적이 있었으나 뚜렷한 활동
대의 정치를 하는 것은 굉장한 무리수”라는 지적이 끊
말에 리스 계약이 끝나면 나가겠다고 공개 선언을 한 상
이 없었다며 “구성보다는 실질적인 활동을 강화해야 한
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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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또 이런 저런 요소들을 고려해 음식을 만들면 손이 많이 들고 재료비도 올라 음
고바우 지하 연회장이 동포 사회의 새로 운 문화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식 가격이 비쌀텐데 내용 대비 가격이 저
고바우 측은 “전면 주차장은 물론 후면
렴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에도 넓은 주차장이 있고 특히 후면 주차
지난 19일 고바우 연회장에서 열린 뷰
장에서 행사장으로 바로 들어올 수 있는
티 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던 한 동포
계단이 별도로 있어 굳이 앞쪽으로 돌아
는 “가깝고 편리한 위치와 넓은 주차장,
들어올 필요가 없다”며 “손님들의 편의를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해서 마음이 편하
위해 항상 신경 쓰고 있다”고 했다.
식에 참석한 한 동포는 “건강을 가장 중 요시하는 동포들의 정서를 고려해서 인
형 행사들을 치르며 행사에 참여한 동포
지 저염식 건강식을 우선으로 고려해 음
들과 미국인들로부터 “넓은 주차 공간과
식을 만든 것 같다”며 “그럼에도 불구하
맛깔 나는 음식, 편리한 위치” 등 3대 요
고 음식이 아주 맛있어 깊은 인상을 받았
인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각광을 받고
다”고 했다.
회장 이취임식 기사중 지난 5월8일 개
다”고 덧붙였다.
있다. 지난 17일 열린 필라 한인상 시상
고바우 지하 연회장은 최근 잇달아 대
본지 701호 42페이지 펜주뷰티협회
다”며 “업소의 정성을 느낄 수 있어 더 좋
벅스카운티의 피스밸리 농장 딸기밭 이 개장했다. 지난 25일 개장한 피스밸리 농장의
딸기밭은 오전 10시에 개장하며 피 스밸리 농장 딸기로 만든 딸기 와인 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딸기 밭은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주
농장측은 “딸기는 다른 과일과 달리
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딸기로 파운드
익는 속도가 일정하지 않아 날짜별로
최된 “협회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
당 가격은 3달러. 물가 상승요인이 많
따갈 수 있는 수량이 다르고, 경우에
일정이 “다음달 8일”로 잘못 표기됐
지만 농장측은 지난 해 가격 그대로
따라서는 제한적일 수도 있어 가급적
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받기로 한 것이다.
일찍 오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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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다.
전사하고 부상자 1만 1천 여명, 고엽제 환
결의안이 통과될 경우 미주 한인 월남
자 6만 여명 등의 희생자를 냈다.
전 참전 용사들에게는 생계, 의료, 주거
월남전 참전 전우회에 따르면 현재 미 전
등 각 부문에서 미군 참전용사와 똑같은
역에는 3,000여명의 한인 월남전 참전용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한국은 월남전 당
사가 있으며 필라델피아 지역에 약 150명
시 1964년 6월부터 1973년 3월까지 32
에 이르는 월남전 참전 용사가 있는 것으
만 여명을 파병했으며 이 가운데 6천명이
로 추산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지역에 폭염예보가 내려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가급적 직사광선을 피하고 충분한 수 분을 섭취해 일사병을 예방할 수 있도
미주한인 월남전 참전 용사들도 미군 참
연방하원의원 등 주류 정치계 인사들을
필라델피아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전용사와 동일한 공로를 인정한다는 결
찾아 참전 전우회 현황을 소개하고 한인
목)부터 6월1일(토)까지 필라 지역 기
특히 햇빛이 가장 강한 정오부터 오
의안이 지난 7일 연방하원에 상정됐다.
참전 용사들은 공로를 인정받지 못한 채
온이 화씨 90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
후 2시 사이에는 외출을 삼가고 서늘
다른 미군 참전 용사들과는 달리 혜택이
다는 것이다.
한 곳에서 보낼 것을 당부하고 노약자
하동한 월남전 참전 전우회 필라지회장 은 최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미주 한인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숙원 해결이
주어지지 않고 있음을 설명해 왔다.
기상예보에 따르면 30일과 6월1일까
록 당부했다.
의 경우 가족들이 관심을 갖고 살펴
지난 2010년 워싱턴 주를 시작으로 괌,
지 낮 최고 기온이 90도를 넘고 다음
하와이,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오레
달 2일에는 87도에 머무는 등 한 여름
이번 무더위는 일요일 밤부터 한풀
필라 월남전 참전 전우회는 그 동안 셜
곤 등 주 의회에서 한국군 월남전 참전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꺾여 다음주부터는 70도 중반의 평년
리 키친 주 상원의원(필라델피아), 패티
용사에 대한 공로 인정 결의는 있었으나
기상청은 시민들에게 이 기간 동안
킴 주 하원의원(해리스버그), 밥 브래디
연방 하원에 공식 상정되기는 이번이 처
눈 앞에 다가왔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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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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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경찰은 지난 28일 오후 노 스 필라델피아에서 ATM업자의 돈을 훔침 절도 용의자 2명을 공개 수배했 다.
잠그지 않았으며 돈 주머니에는 현금
차 문을 꼭 잠그고 한 곳에 오래 머무
이 76000달러 있었다고 밝혔다.
르지 말아야 하며 항상 주위를 살피고
또 업소 감시 카메라 등을 판독한 결 과 이들 2인조 도둑은 10대 후반으로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경찰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오후 4시
보였으며 범행 전 가게에 있다가 자동
또 가급적이면 두 명 이상이 함께 움
15분께 AMT업자가 노스 필라의 10가
차에서 돈을 훔치는 장면까지 포착됐
직이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와 서스케하나 스트리트에 있는 업소
다고 덧붙였다.
않기 때문에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
의 ATM 기계를 살피러 간 사이에 자
이번 강도 소식이 알려지자 한인
다며 “돈보다 생명이 더 중하다는 사실
동차에 있던 돈 주머니를 훔쳐 달아났
ATM 사업자들은 “사람이 다치지 않은
을 기억하고 최악의 경우에 돈을 지키
다는 것이다.
것이 다행”이라며 “현금을 다루기 때문
려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일이 없어야
에 범행 대상이 되기 쉬운 만큼 항상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 ATM 업자가 자동차 문을
남부뉴저지 지역 동포들을 위한 무료
비인후과를 비롯 척추 건강과 물리치
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진
을 수립해 실행에 옮기고 있으며 특히
건강검진이 오는 6월8일 오후 1시부터
료, 한방 치료 등이 포함되며 김카이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선착순 예약자에
무료 건강 검진은 역대 집행부에서부터
남부 뉴저지 한인회 사무실에서 실시
프랙틱, 경희한의원, 남부뉴저지 아이
한해 무료로 검진을 제공하는 만큼 미
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주요 사업으로
된다.
센터 등이 참여한다.
리 예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 건강검진에는 치과, 안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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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뉴저지한인회 관계자는 “동포들
남부뉴저지한인회는 연간 사업 계획
문의 (856) 438-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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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한인사회
SAT 전문학원인 뉴욕아카데미 첼튼햄
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이를 통해 확실
받았다고 합시다. 과연 승부는 어떻게 될
간 내에 위의 두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캠퍼스가 한국 SAT 전문 강사들의 지도
한 성과들을 이미 거두고 있다. 8주간 여
까요? 만약 그 종목을 집중적으로 연구하
‘시간관리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따
로 화제가 되고 있다.
름방학 동안 전체 클래스의 평균이 1650
고, 어떻게 하면 선수들의 실력을 끌어 올
라서 전체 시험 내에서 시간 안배를 어
여름 방학이 되면 미국 유학생을 포함한
에서 2150으로 500점 상승하였고, 4주
릴지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가대표 코
떻게 해야 할지, 문제의 논리구조가 어떻
전 세계의 한국 학생들이 강남으로 몰린
간 단기 겨울방학 클래스에서는 평균점
칭팀이 지도를 맡았다면 어떻게 될까요?
게 이루어지는 지를 미리 파악하고 연습
다. 강남의 대치동과 압구정동에는 SAT
수가 매주 100점씩 상승하는 엄청난 성
SAT 1은 종합적인 지적능력측정시험입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항들이다. 다
전문 강사들이 1년 내내 SAT 문제를 분
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이 뉴욕아카데미
니다. 야구나 농구처럼 기초 체력 이외에
량의 정보 안에서 불필요한 정보들을 걸
석하고 자신만의 비법과 독특한 훈련법
측의 설명이다.
도 수많은 테크닉과 전략기술들이 들어
러내고 중요한 정보만을 단 시간 내에 흡
을 연마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한국의 외고와 국제고, 미국의 명문고
갑니다. 비법을 아는 전문가들의 도움이
수할 수 있는 ‘정보습득능력’, 습득한 정
다. 그런 가운데 ‘강남스타일’ 전문 SAT
유학생들이 방학이 되면 대치동과 압구
없이는 영원히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
보를 바탕으로 당면한 문제가 진정으로
교사가 가르치는 교육방식이 뉴욕아카데
정동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단기
기가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요주의해
제기하는 이슈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답
미 첼튼햄 캠퍼스에도 도입된다.
간 내에 믿을 수 없을 만큼 점수를 올리
야 할 것은 학생들 각각 문제를 풀 때 자
을 낼 수 있는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존스 홉킨스에서 국제 정치와 경제학을
고, SAT 만점도 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
신만의 나쁜 습관들이 몸에 배어 있는 경
능력을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전략적 접
공부한 방미현씨는 강남 최고의 SAT 학
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에
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문 강사
근이 필요하다. “SAT 1 리딩 490점 맞던
원인 IvyPLAN 어학원과 Hackers 어학
게서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만큼 한국
들에 의해서 난이한 문제들을 풀 수 있
학생을 석 달 만에 800점으로 만들고, 평
원에서 대표 SAT 강사다. 서울대 경영학
의 SAT 학원들의 가르치는 수준은 세계
는 고급문제풀이 패턴을 반드시 배워야
균 SAT 1 총점 1700점 나오던 그룹을 4
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염대화씨는 한국
적이라고 할 수 있다.
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서 원하는 목
주 만에 2100점으로 만들어 매주 100점
표의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
씩 점수를 올렸습니다. SAT 공부를 계속
명했다.
하면 점수는 조금씩 올라가게 되어 있습
최대 어학원인 Hackers 어학원과 SAT
뉴욕아카데미 첼튼햄 캠퍼스 입학담당
단기속성학원으로 유명한 Topline 어학
자는 “동네 친구들끼리 모여서 야구를 한
원의 유명강사다. 이 두 교사가 몇 해 전
다고 합시다. 실력은 다 비슷하지요. 한 팀
SAT2나 AP시험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
부터 각자의 노하우를 합하여서 SAT 점
은 본인들끼리 열심히 연습을 하고, 한 팀
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면, SAT 1은
수를 확실하게 올릴 수 있는 트레이닝 프
은 메이저리그 선수에게서 집중 지도를
논리력과 문제해결능력 그리고 한정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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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문제는 얼마나 단기간 내에 효율적 으로 올리느냐가 관건입니다.” 문의 267-287-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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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금융자산에 대한 미국 세금당
주 한인들의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필
국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필
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
라한인회와 한국 국세청, 뉴욕총영사관
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설명회에서는
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미세무 설명회가
▲한미 양국의 각종 세금제도 ▲한국에
29일 서재필 센터 강당에서 약 70여 명
재산 또는 소득이 있는 경우 한미 양국
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에서의 세금신고 방법 ▲미국 금융 및
개최됐다.
부동산 투자 때 유의사항 ▲미국 납세
송중근 한인회장은 “미국에 사는 한
자의 해외자산 보고 및 미 국세청(IRS)
인들의 한국과 미국의 세무에 관한 의
에 대한 외국 금융기관의 해외계좌 보
문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
고 등 한미 양국의 각종 세금관련 안내
되어 감사를 드린다”며 “그 동안 궁금했
들이 이루어졌다.
던 것들을 이번 세미나와 세미나 후에
한편 필라 한인회는 세미나에 앞서 현
있을 질문 시간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재 한국으로 이임한 전 나동균 세무담
얻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영사에게 그동안 필라에서 개최됐던
서진욱 세무담당 영사는 “올해부터 외
세무설명회를 통해 동포사회에 이바지
국 금융기관에 보유중인 자산에 대해
한 공을 치하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국 국세청에 신고해야 하는 등 지속
감사패는 나동균 영사를 대신해 서진
적으로 미국 세법이 강화되고 있어 미
욱 영사가 수령했다.
오는 9월 학기부터 아카디아 대학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돼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혔다. 아카디아 대학 한국학연구소 정환 순 이사장은 “이번 아카디아 대학 한
아카디아 대학 한국학 연구소(소장
국어 강좌 개설은 필라델피아 지역 대
백승원)에 따르면 올 가을학기부터
학과 각급 학교에 한국어에 대한 관
한국어가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돼 이
심을 높여 더 많은 한국어 강좌가 개
미 5명의 학생들이 선 수강 신청한 것
설될 것으로 본다” 며 “아카디아 대학
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한국어 강좌가 대표 강좌로 자리매김
아카디아 대학 한국학 연구소 설립 의 실질적 주역인 백승원 소장은 “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 을 것” 이라고 밝혔다.
라델피아 지역에 한국 문화를 심고
필라델피아 지역 대학 가운데 한국
널리 보급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학 또는 한국어 강좌는 1980년대에
한국 문화원, 세종학당 등의 건립을
펜대학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된 것을
추진했으나 여건이 맞지 않아 한국학
시작으로 최근 드렉셀 대학에 한국음
에 관심이 있는 아케디아 대학에 한
식 강좌가 개설된 것까지 꾸준히 증
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것으로 시작
가하고 있어 동포 사회와 한국 정부
하기로 했다”며 아케디아 대학의 한
의 지원 정도에 따라 한국 문화와 한
국학 연구소를 발전시켜 필라델피아
국 음식 등 한류가 크게 확산될 것으
지역의 세종학당으로 키우겠다고 밝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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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이 혼자 생각하며 공부하는 수학이 재밌었다”고 말했
기 위해서는 시간을 투자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중
다.
요하다”며 “이것은 수학을 좋아해야만 가능하다”고 말
오 교수는 수학을 잘하는 비법에 대해 “수학을 잘하
했다.
지난 26일 오후 10시영국 동부 항구도시 그림즈비
이슬람 여성 신도의 히잡(머리를 가리는 이슬람 전
의 이슬람 문화센터에 화염병 3개가 날아들었다. 당
통 의상)을 벗기고 욕설을 퍼붓는 반(反)이슬람주의
시 건물 안에는 어린이를 포함해 막 기도를 끝낸 이
범죄가 평소보다 15배 증가했다. ‘진실한 영국 애국
고등과학원은 오희(43) 고등과학원 교수가 예일대 수학
슬람 신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화재
자’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왓퍼드의 이슬
과 종신 여교수로 임용돼 오는 7월부터 출강한다고 29
경보음을 듣고 사람들이 소화기로 불을 꺼 대형 참
람사원을 불태워버리자’는 글이 올라왔다.
일 밝혔다. 1701년 예일대 설립 이래 수학과에 여교수가
사로 이어지는 상황은 막았다. 하지만 이슬람 사원
27일 런던 중심가에선 극우주의 단체 영국수호동
종신교수로 임용된 것은 처음이다.
책임자인 디러 가립은 “살인 의도를 가진 방화”라고
맹(EDL) 소속 회원 1000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들은 총리 관저가 있는 다우닝가(街)까지 진출해 “
한국인 여성이 미국 예일대 312년 역사상 첫 수학분야 종신 여교수가 됐다.
오 교수는 1992년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예일대학교 수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프린
군인을 대상으로 한 런던 참수 테러 이후 영국에서
이슬람 살인마, 우리 땅을 떠나라”는 구호를 외쳤다.
스턴 대학교 조교수•브라운대 교수를 지냈다. 오 교수는
이슬람 혐오주의(Islamophobia)가 거세지고 있다. 이
시위대의 상당수는 스킨헤드처럼 머리를 짧게 깎은
2003년 당시 캘리포니아공대에 설립 이래 두 번째 여성
같은 분위기는 이슬람 사원 공격 등으로 번지는 등
백인 젊은이였다. 이들은 붉은색 십자가로 된 영국수
종신교수로 부임했으며, 브라운대로 옮길 때도 설립 이
점차 폭력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22일 테러 이후 돌
호동맹 상징을 앞세우고, 빈병을 거리에 던지기도 했
래 3번째 종신 여교수였다. 고등과학원에서는 2008년부
을 던지고 기물을 부수는 등 영국에서 이슬람 사원
다. 이들은 ‘네오파시스트’ 즉 신(新)전체주의자를 연
터 교수로 재직했다.
을 공격한 사례가 최소 10건 이상 발생했다.
상시켰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오 교수는 “학창시절부터 다른 과목처럼 외울 필요없
50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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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일본 평화헌법 개정의 분수령이 될 참
이미 3분의 2 의석을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공동
지지율이다. 하지만 향후 주가가 추가 폭
의원(상원) 선거가 7월 21일 실시될 것이
7월 선거에서는 참의원 전체 242석 중
대표의 위안부 관련 망언 등으로 인해 일
락하고 금리가 치솟을 경우, 아베 총리의
라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절반인 121석에 대한 선거가 실시된다.
본유신회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야당의
지지율이 요동칠 수 있다.
개헌을 추진하는 자민당•일본유신회•우
개헌 추진 정당들이 개헌을 하려면 이번
개헌 저지선 확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도 주가 폭락을 계기로
리모두의당 등은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3
선거에서 100석 이상을 얻어야 한다. 한
선거의 최대 변수는 주가가 될 것이란 전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대
분의 2 의석을 확보할 경우 개헌 절차에
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높은 지
들어갈 예정이다.
지율, 지난 중의원 선거에서 제3당으로
지난 23일 7% 넘게 주가가 폭락하면서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민주당 대표
개헌을 하려면 중의원(하원)과 참의원에
급부상한 일본유신회의 인기, 민주당의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4월 76%에
는 “아베노믹스는 국채 폭락, 금리 급등
서 각각 3분의 2 동의가 필요하다. 개헌
몰락 등을 감안하면 개헌 세력의 100석
서 5월 68%로 하락했다.
의 위험성이 있다”며 선거 쟁점화를 시도
추진을 지지하는 정당들은 중의원에서는
확보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망이 많다.
한 공격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래도 역대 정권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하고 있다.
유엔이 일본 정부에 “(종군) 위안부(성
SCR•이하 위원회)는 21일 홈페이지에
문화적 권리 향유를 보장하라”고 권고
아•중국 등 18개 국가의 전문가들이 참
노예)에 대한 편파적인 증오 발언(hate
공개한 ‘일본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
했다. 다만 보고서는 증오 발언이 구체
여하며 회원국의 경제•사회•문화 권리
speech)과 이들을 낙인찍는 현상을 방
관찰 결과’라는 보고서에서 “위원회는
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상황에 대해 5년 단위로 보고를 받고,
지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안부
위안부가 누려야 할 경제•사회•문화적
않았다.
의견을 제시한다.
문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
권리 침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
했다.
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
경제사회문화권리위원회(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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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 정부에 “위안부의 경제•사회•
이 위원회는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해당 국가는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1966년)에 따라
위원회 권고 이행 상황에 대해 보고할
설치된 유엔의 독립 조사 기구다. 러시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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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월드
중국 해커들이 설계도를 빼낸 미국의 첨
에 넘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허점을 파악해 무력화할 수 있다고 전문
기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스텔스 전투기 ‘
DBS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 넘어간 첨
젠-31(J-31)’의 시험 비행에 성공한 바
단 무기 설계도는 20여개 이상이다. 그중
있다. 당시 J-31이 단기간에 개발돼 미
엔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미사
국 F-35의 설계도를 훔친 게 아니냐는
일 방어 체계와 관련된 설계도도 포함됐
의심을 받아왔다. 외형까지 비슷해 ‘모조
다. 한국이 북한 미사일 요격을 위해 도입
F-35’라고 불리기도 했다. 미군 고위 관계
단 무기들. 왼쪽부터 F-35 전투기, 글로벌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국방과학위
을 추진 중인 패트리엇 PAC-3, 이지스함
자는 “중국이 미국의 첨단 무기 설계도를
호크 무인기. 지난해 10월 시험 비행에 성
원회(DBS)의 기밀 보고서를 입수해 28
의 미사일 방어 체계 설계도, 중거리 탄도
입수해 25년의 개발 기간을 단축하게 됐
공한 중국 전투기 ‘젠-31’은 F-35와 매우
일 이같이 보도했다.
미사일을 무력화할 수 있는 지상 배치형 ‘
다”고 말했다고 WP는 전했다.
유사해 F-35 설계도를 해킹해 제작했다 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실상 중국 정부가 배후에 있는 것으
고고도 방어 체계(THAAD)’ 등이다.
미 국방부는 2년 전부터 컴퓨터시스템
로 알려진 중국 해커집단에 미국의 첨단
또 호넷 전투기(F/A-18)와 수직이착륙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험
F-35 전투기, 패트리엇 미사일, 글로벌
무기 정보가 넘어갔다면, 중국은 이를 활
수송기 V-22 오스프리, 해군의 연안전투
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선 상
호크 무인기(無人機) 등 미국이 자랑하
용해 단시간 내에 미국을 위협하는 무기
함 설계안도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태이지만, 아직 중국의 해킹 공격을 완전
는 첨단 무기의 설계도가 중국 해커의 손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미군 무기 체계의
미국 뉴욕시가 27일 ‘자전거’를 버스• 지하철에 이은 ‘제3의 대중교통’ 수단으 로 내세웠다.
중국은 해킹한 설계도를 통해 첨단 무
히 차단하지는 못하고 있다.
인 ‘시티바이크(Citi Bike)’ 운영 개시를
부와 브루클린 일대 330곳에 무인(無
어 모았고, 시스템의 성공적 정착을 위
선언했다.
人) 자전거 대여소를 만들었고, 자전거
해 시내에 총 길이 560㎞가 넘는 자전
6000대를 비치했다.
거 도로를 확보했다. 서비스 첫날에만 1
시티바이크는 연회비 95달러를 내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이날 오
전자 키 형태의 회원권을 받으면 1년 내
시티바이크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만5000명이 회원에 가입했다고 CBS뉴
전 브루클린 브리지 인근 공공 자전거
내 하루 몇 번이라도 시(市)가 관리하는
시장이 수년간 공들여 준비한 작품이
스는 전했다. 뉴욕시는 앞으로 대여소
대여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준비됐습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 자전거 유료
다. 파리•런던•워싱턴 등 5개 도시의 자
를 600곳 이상, 자전거 대수는 1만대까
니까?”라고 외치며 새 대중교통 시스템
공유 시스템이다. 뉴욕시는 맨해튼 남
전거 공유 시스템을 분석해 장점만 끌
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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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포괄 이민개혁법안이 연방상원에서 60표를
인 60표 장벽과 관련해 민주당 상원의원 52명
확보해 비교적 손쉽게 승인될 수 있다고 민주
과 공화당 상원의원 8명을 합해 60표의 지지를
당 해리 리드 상원대표가 밝혔다.
확보한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민주당 상원의원 55명중 52명에다가 공화당
민주당 상원의원 55명 가운데 많아야 2~3명
상원의원 8명이 가세해 60표에 도달할 것으로
을 잃어 52명으로 시작하게 된다고 리드 대표
리드 대표는 계산하고 있다.
는 설명했다.
명 가운데 4명은 8인방의 공화당 멤버들이다. 공화당의 존 매캐인, 린지 그래험, 마르코 루비 오,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은 자신들이 작성 한 포괄 이민개혁법안이기 때문에 지지표 결집 을 선도하고 있다. 6월 10일쯤부터 시작하는 상원전체회의에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포괄이민개혁법안의 연
그러면 공화당 상원의원 8명이 지지해야 하는
지지표를 던질 가능성이 있는 공화당 상원의원
방상원통과가 비교적 순항할것으로 상원다수
데 이미 8인방의 공화당 멤버 4명이 있기 때문
들은 상원법사위에서 찬성표를 던졌던 오린 해
당 대표인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가 밝혔
에 4명만 더 확보하면 되는 것이므로 손쉬울 것
치 상원의원(유타)과 지지가능성을 시사한 랜
다.
으로 본다고 리드 대표는 밝혔다.
드 폴 상원 의원(켄터키), 8인방멤버와 친숙한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는 상원 승인에 필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대표는 “여러 동료상원
수적인 60표 장벽을 넘어설수 있을것으로 자
의원들과 논의해 본 결과 아직 정확하게 계산
신했다.
해보진 않았으나 연방상원에서 60표를 넘길
리드 대표는 지역구인 네바다주 공영방송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포괄이민개혁법안에
리드 대표의 이런 표계산은 지난주 아직 60표
대해 60표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에 미달하고 있다고 언급한 8인방 멤버인 민주
며 비교적 손쉽게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강
당 로버트 메넨데즈 상원의원의 신중론과는 또
조했다.
달리 낙관론을 표시한 것이다.
리드 대표는 이민개혁법안의 상원승인에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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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대표가 확보하려는 공화당 상원의원 8
켈리 에이요트 상원의원(뉴햄프셔) 등이 우선 꼽히고 있다. 그리고 공화당상원내 중도파들인 수전 콜린 스(메인),롭 포트먼(오하이오), 리자 머코스키( 알래스카), 제리 모랜(캔사스) 상원의원도 주목 받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 45명 가운데 지지가능한 의 원들이 7명이기 때문에 60표 장벽을 넘어설 가 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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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는 숲에서 나와 길에 올랐다 검은 떡갈나무 숲 한 뼘 위에 초승달 눈 흘기고 있었다 숲에서 나오자 세상 끝이었다 우리 밑에 짓눌려 부스럭대던 잎사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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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할 때 그 성을 탈출하던 롯의 아내가 뒤 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는 사건이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나온다. 냉정히 생각 해 보자. 자기가 오 랫동안 살던 동네이다. 거기다 재산하 나 건져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궁금 해서라도 뒤를 돌아 볼 수 있는 것 아닌 가? 그런데 소금기둥이 되는 끔찍한 심
‘역사’(History)라고하면 굉장히 장구
떠올리며 힘들어하는 사람을 ‘신경증
오늘을
‘도형’(Figure)이라고
하
판을 받는다.
자.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된다. ‘배
이 말씀을 어떻게 풀어야 할까? 다양
어떤 자매가 7년 동안 뜨겁게 연애를
경’(Background)이 되는 것이다. 어제
한 해석이 나올 수 있다. 하나님은 오늘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로부터 절교
를 자꾸 오늘에 끌어다 맞추려면 인생
에다 자꾸 어제(배경)를 끌어다 맞추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엮어지면서
를 선언 당한다. “새로운 여자가 생겼다”
이 피곤 해 진다. 배경은 배경일 뿐이다.
는 사람을 아주 싫어하신다는 것이다.
역사의 장은 이어져 간다. 어제는 어제
는 것이다.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 당
오늘이 될 수 없다. 배경에서 벗어나지
소금기둥이 되게 하실 정도로. 예수님
대로 소중하다. 또 내일이 있기에 사람
황, 서글픔, 배신감에 몸서리치며 몇 날
못하면 무엇인가 탓하며 살게 된다. 항
이 가르쳐주신 기도문을 보면 “오늘날”
들은 소망어린 삶을 살아 갈수 있다. 하
동안을 울며 지냈다. 하지만 그뿐이었
상 누군가를 원망하며 산다. 그 사람은
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예수님은 십자
지만 삶의 주소는 항상 ‘오늘’이다. 오늘
다. 그 자매는 일어선다. 그리고 이렇게
오늘에 최선을 다할 수가 없다. 흘러간
가 위에서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시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오늘
외쳤다. “남자가 너밖에 없는 줄 아냐?”
시간, 이미 지나간 사건에 얽매어 에너
우편 강도에게 외치셨다. “네가 오늘 나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얼굴에 화색이 돌아오고 그녀는 언제
지를 낭비하다보면 신비스러운 오늘을
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나님의 관
멋진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
그랬냐는 듯 명랑한 삶으로 복귀한다.
놓치고 마는 것이다.
심은 오늘에 있다. 오늘 행복해야 내일
지 못한 것 같다. 과거에 얽매어 사는 사
이 자매는 과거가 아닌 오늘을 살줄 아
부모를 잘못 만난 것, 몸에 장애를 가
람들이 많다.
는 건강한 사람이었다. 반대의 경우를
지게 된 것, 가난, 질병, 많이 배우지 못
행복의 비결은 여기에 있다. 오늘 내가
이민의 삶은 철저히 오늘을 요구한다.
생각해 보자. 절교를 당한 것은 슬픈 일
한 것 등. 그것은 어제의 일이다. 그럼에
만나는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며, 오늘
한국에서의 학력, 경력, 소위 “Career”
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도 불구하고 오늘, 지금은 행복해야 한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는 그리 도움이 되질 못한다. 그것이 화
다는 것은 젊은 날에 견디기 힘든 고통
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성경 창세
과거도 아니다. 내일도 아니다. “오늘을
려할수록 이민의 삶에는 독이 될 뿐이
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데 그 고통에 파
기에 보면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당
사세요!”
다. ‘삶’을 위해서는 그 모든 것을 잊어야
묻혀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사귀던
한다. 생존을 위해서 철저히 오늘과 친
남자를 원망하며 복수의 한을 뿜어내
숙해져야 한다. 미국, 그리고 오늘 내가
며 산다면 어떻게 될까? 그 인생은 비
정의 행복을 위해 가혹할 정도로 과거
극으로 끝날 것이 뻔하다. 많은 사람들
를 잊어야만 한다. 오늘이 지나가면 곧
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과거의 끈에 얽
바로 어제가 된다. 어제는 이미 흘러간
매어 오늘을 살지 못하고 있다. 한국에
시간이다. 흘러간 시간은 이미 돌이킬
서 누리던 온갖 화려함이 미국에 도착
수 없다. 그런데도 지나간 시간들, 사건
하는 순간부터 냉정한 현실로 변한다
들을 자꾸 되 뇌이며 오늘을 힘들게 사
는 사실을 뼈저리게 인식하지 못하면
는 사람들이 있다. 지나간 사건을 자꾸
그 사람은 곤고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한 세월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오늘이 반복되는 것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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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라고 한다.
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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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까? 예, 여동생 마리아입니다. 지금 마르 다의 집은 참된 예배가 진행되고 있습
이응도목사 : 필라초대교회 / 가정상담 연구원
니다. 예배는 주님과의 교통함이면서 잔 치입니다. 집 안에 예수님이 계시고 말 씀이 있고 찬양이 있고 풍성한 음식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예배를
누가복음 10장에는 세상에서 가장 행
말씀을 듣고 있는 마리아였습니다. 마
부엌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판단했습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 한 사람, 예
복한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평소에 흠
르다는 예수님께 달려가서 따집니다. “
니다. 그녀는 지금 자신이 해석한 방식
배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하던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실
예수님, 저는 이렇게 일하고 있는데, 왜
대로 상황을 만들어가려 합니다.
가장 열심히 일하는 마르다입니다. 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여인의 이름
마리아는 예수님 턱 밑에서 말씀을 듣
저는 이런 상황들이 교회에서 참 자주
녀가 자신의 가정에 임한 예배를 즐기
은 마르다입니다. 성경은 여러 곳에서
고 있나요?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마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교회로 함
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배의
그녀의 가정이 예수님으로부터 얼마나
리아도 일하게 해주세요.”
께 모여 예배하고 섬기고 교제합니다.
중심이신 예수님이 아닌 상황에 집중했
마르다의 감정과 행동을 각각 생각해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고 교제하
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자신 사이에
하지만 적어도 누가복음 10장에서의
볼까요? 그녀의 감정은 지금 어떻습니
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
마리아를 드고 생각하고 해석하고 판단
마르다는 우리의 예상과는 다른 반응
까? 분노...가 있습니다. 질투...도 있습니
다. 그런데 때로는 제일 열심히 일하고
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마르다의 행동
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분노하고 질투
다. 자신의 수고를 알아주지 않는 섭섭
가장 많이 섬기고 헌신하고 그리고 시
을 결정한 것입니다.
하고 다툽니다. 오히려 예수님께 따지고
함...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수고
험에 빠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왜 그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십니
있습니다. 왜 마르다는 이런 행동을 하
보다 마리아의 경청을 더 인정하는 것
렇습니까? 환경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
다. 많은 일로 마음을 분주하게 하지 말
게 되었을까요?
아닌가하는 염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 사람과 관계와 사역에 대해 잘못 해
고, 네가 선택한 일에 집중하라는 것입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마르다의 집
어떻게 행동합니까? 자신과 마리아를
석하고 있기 때문이고, 자신의 내면의
니다. 맡은 일에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으로 왔습니다. 먼 길을 걸어왔을 것이
비교합니다. 예수님께 마리아를 고자질
동기를 바르게 읽지 못하고 있기 때문
각자 은혜 받은 대로, 받은 은사대로,
고, 예수님은 오랫동안 바리새인과 제
합니다. 자신의 수고를 과시합니다. 마
입니다. 그런 모든 마르다는 믿음과 지
허락하신 능력으로 섬기고 나누고 예
사장들로부터 많은 괴롭힘을 당했습니
리아가 선택한 좋은 것을 빼앗으려 합
혜를 가지고 새로운 선택해야 합니다.
배하라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의 기쁨
다. 마르다는 그런 예수님을 잘 섬기고
니다. 모든 상황을 자신이 콘트롤하려
싶었고, 맛있는 음식을 하고 있는 중입
고 합니다.
큰 사랑을 받았는지 보여줍니다.
재미있는 것은 성경이 마르다의 그 이
을 위해 지금 일하고 있고, 이 일은 주
후의 선택에 대해 기록하지 않고 있다
님을 섬기는 가장 좋은 일입니다. 기뻐
니다. 그런데 중요한 변수가 등장합니다.
마리아는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그 판단을 말
하고 찬양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
자신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상황에 대한 해석 때문입니다. 먼저 그
씀을 읽고 있는 우리들에게 맡긴 것이
런 고백을 할 수 있도록 지금 하고 있는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턱 밑에 앉아
녀는 예수님의 마음을 자신의 뜻대로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우리가 마르
일에 집중하는 것이 마르다의 선택이어
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아마 자매님
해석했습니다. 예수님이 일하고 있는 자
다가 되어 그 이후의 행동을 선택할 것
야 합니다. 바로 이런 선택을 할 때 자신
들은 마르다의 이런 상황을 좀 더 잘 이
신보다 말씀을 듣는 마리아를 더 사랑
을 요구하시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
의 상황에 대한 해석이 변화되고 행동
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하고 인정할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마
다. 자, 여러분이 마르다라면 어떤 선택
이 변화되고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리아의 생각도 자신의 뜻대로 해석했습
을 하시겠습니까?
힘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마르다에게 있어서 일을 얼마나 많이
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더 많이 받기 위
먼저 계속 환경의 지배를 받으시겠습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서 그렇게 한다는 거지요. 자신이 하
니까? 지금 마르다에게 가장 치명적인
중요한 것은 예수님 가까이에 앉아서
는 수고를 예수님께 알리고 마리아를
영향을 미치고 있는 환경은 무엇입니
64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이응도 목사 / 필라 초대교회, 가정 상 담 연구원 / 215-869-5703, edwin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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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다. 그가 말을 하고 있을 때 그는 전적으 로 그 말이 된다. 그리고 침묵할 때 그
김인소 : 필라교당 교무
는 완전히 침묵한다. 붓다는 그대에게 바 로 이 세상, 이곳에서 살아가는 법을 가 르친다. 이곳에서 깨어있는 의식으로, 민 감하고 경계하는 깊은 의식으로 살아가
이 세상은 마음의 작용으로 건설되고
더 느려지고, 느려져가는 것이다.
명상은 24시간 내내 일어나는 일이다.
는 법을 가르친다. 자각 속에서 살아가
운용된다. 세상의 모든 문명의 이기는 편
붓다와 같은 이를 지켜보는 것은 그 자
명상은 그대를 둘러싸고 흐르는 향기가
는 법을 가르친다. 그래서 그대 내면 존
리하게 살려는 마음의 작용이며, 사회의
체가 하나의 은총이다. 그가 걸어가는
되어야 한다. 명상은 그대 둘레를 흐르
재의 비어있음이 가리워지지 않고, 오염
모든 제도 또한 그 사회를 잘 이끌어가
모습, 앉아있는 모습, 몸짓을 하는 모습
는 물결이 되어야 한다. 그대가 어디에
되지 않으며, 그래서 그대가 이곳에서 살
려는 마음의 작용이다.
등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것은 커다
있든, 무엇을 하든 명상은 그대를 둘러
아가면서도 여전히 이 세상에 물들지 않
란 기쁨이다.
싸고 있는 공기가 되어야 한다. 카톨릭
고 더럽혀지지 않도록, 그래서 그대가 이
세상에 대한 헌신과 봉사로 추앙을 받 는 것도 그 사람 마음의 작용이며, 세상
매순간이 빛나는 깨달음의 순간들이
전통에서 ‘묵상’이라고 부르는 것을, 불교
세상 안에 있을 수는 있지만, 이 세상이
에 해악을 끼쳐 지탄과 징벌을 받는 것
고, 매순간이 광채로 반짝이는 자각성
에서는 ‘삼마사티 samasati’, 올바른 주
그대 안으로 비집고 들어오지 않도록 가
도 그 사람 마음 작용의 결과이다. 또한
의 순간들이다.
시라고 부른다. 삼마사티란 무엇인가. 단
르친다. 명상하고 기도하며 더욱 고요한 상태로 되어라.
선악(善惡)과 죄복(罪福)과 지우(智愚)
무언가를 행하고 있을 때마다 붓다는
한 가지의 행동도 무의식적으로 하지 않
를 결정하는 것과 화합과 불화, 전쟁과
그 행동에 주의를 집중한다. 이를테면
는 것이다. 깊은 명상과 주시 속에서 행
평화, 욕망과 절제, 배척과 관용이 모두
옷을 입고 있을 때면 그는 옷 입는 행동
동하는 것이다.
마음의 작용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
에 주의를 집중한다. 걷고 있을 때에도
삼마디히 samadhi(三昧), 궁극의 삼마
많은 부분들 중에서 어느 하나를 선택
람은 잠시도 마음 없이는 살아가지 못
그는 그 걷는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 그
디히에 이른 사람은 곧 건너편 언덕으로
한 것과는 다르다. 고요함으로부터 그것
한다.
리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있을 때에는
간 사람이다. 그는 더 이상 이곳에는 존
은 한 송이 연꽃처럼 피어난다. 붓다의
마음이 없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살
들어오는 숨과 나가는 숨에 주의를 집중
재하지 않는다. 그는 가버렸다. 그는 이
호흡은 그에게서 서두름이 사라졌기 때
아있는 사람이라면 그 마음속에서 기쁨
한다. 그는 언제나 주의 깊다. 잠들어 있
제 더 이상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에 느린 것이다.
과 슬픔과 즐거움과 사랑과 싫어함과 욕
을 때조차도 그는 그 잠에 모든 주의를
다. 그는 단지 텅 빈 충만이다. 거기 ‘에고’
심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므
집중한다.
는, ‘나’는 사라지고 증발해 버렸다.
로 마음은 만사만리( 萬事萬理 : 온갖 일 과 이치 )의 근본이며, 일체가 다 오직 마 음의 짓는 바( 일체유심조 : 一切唯心造) 라 하였던 것이다. 주시해 본적이 있는가? 근심에 싸여 있
그 고요해진 상태로부터 선택의 순간 이 올 것이다. 그것은 그대가 갖고 있는
그의 호흡은 그가 어느 곳으로도 가고 있지 않으며, 그에게서 모든 욕망이 사라
붓다는 아무 것도 내 세우지 않는다.
졌기 때문에 그런 상태로 될 수 있는 것
그는 어떻게라도 자기를 드러내는 데에
이다. 그는 다만 아침 산책을 하듯이 살
“스승님께서는 도대체 잠을 자고 있는
는 관심이 없다.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
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는 어느 곳으로도
것입니까, 아니면 줄곧 깨어있는 것입니
이 누구라는 것을 믿게 하는 데에는 관
가고 있지 않다. 그는 아무런 미래도, 아
까?“
심이 없다. 전적으로 여기 이 순간에 존
무런 근심도 갖고 있지 않다. 붓다의 정
한번은 아난다가 한 밤 내내 한결같은 자세를 취하는 붓다에게 물었다.
을 때 그대의 호흡은 가빠진다. 분노할
붓다가 말하길, “잠은 육체에서 일어나
재할 뿐이다. 매순간마다 붓다는 완전히
신은 다른 향기를 지니고 있다. 이상이
때 그대의 숨은 격렬해진다. 그대의 숨은
는 일이다. 나는 잠을 잘 때에도 여전히
깨어있음 속에서, 전적인 自覺性속에서
아닌 향기, 미래가 아닌 향기, 내세가 아
매우 가빠지고 열이 치받는다. 붓다의 모
내 육체에서 잠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산다. 무엇을 하든 아무런 구별이 없다.
닌 향기를... 그 정신은 지금 이곳에서 피
든 에너지는 자비로 화했으며, 그의 욕망
자각하고 있다. 이제 잠이 오고 있다, 이
무엇을 하고 있든 매순간마다 그 일에
어나는 꽃이다.
은 사라지고 없다. 마치 익은 열매가 나
제 육체가 휴식하고 팔다리가 풀어지고
주의를 쏟는다. 어떤 몸짓을 할 때면 그
(마음공부 문의: 원불교 필라델피아 교
무에서 떨어지듯이 그에게서 사라져 버
있다. 이제 잠이 내 육체에 뿌리를 내렸
는 완전히 그 몸짓 자체가 된다. 미소 지
당 ; 215-886-8443 http://www.won-
렸다. 그래서 그의 숨은 느려지고, 점점
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밝게 깨어있다.”
을 때면 그는 완전히 그 미소 자체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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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최고 기술에 터무니없이 싼 가격”
있을 때가 주로 많다.
루즈벨트 애브뉴와 온리 하이스쿨과 7
고 이를 동포들의 자동차 건강에 적용하
으로 소문
브라더스 수퍼마켓이 모여 있어 항상 북
는 제임스 연 대표는 그래서 항상 바쁘다.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이 한국
적이는 주변 풍경도 제임스 오토 리페어
전문 서적을 뒤적이고 인터넷을 활용하
인들의 장점이고 자기가 잘 하는 것과 잘
어는 연일 손님들로 붐빈다.
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는 것은 물론 타 정비소에서 보내오는 차
못하는 것을 가려서 잘 못하는 부분은
량들까지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잘 하는 곳으로 보내는 것이 분업과 협업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제임스 오토 리페 겨우내 불가피한 경우에만 손을 보고
이곳에서 10년 째 동포들의 자동차 건
자동차를 끌던 사람들이 날씨가 풀리면
강을 책임지고 있는 제임스 오토의 제임
자동차 정비에 관해서는 어느 부분을
의 장점이지만 서로 다른 사업체를 가진
서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이다.
스 연 대표는 자동차에 관해서는 정상급
막론하고 최고 수준을 인정받고 있지만
사람들이 일구어 가는 일선 생업 현장에
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자동차 전기 부분은 제
서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기술은 최고 수준인데 가격은 터무니없 이 싸서 처음에는 거짓말인줄 알았다”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20년 가까운 경험
입소문과 제임스 리페어 앞을 지나다가
으로 자동차 정비에 관해서는 절대 강자
건물에 써 놓은 착한 가격의 서비스 피
로 꼽히기 때문이다.
임스 연 사장이 자신을 갖고 최고의 강점
그러나 제임스 오토 리페어에 고장난 자 동차 전기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보내는
으로 꼽는 부분이다. 다른 자동차 정비소에서 제임스 오토 리
사람은 그만큼 제임스 연 사장에 대한 신
(Fee)를 보고 무작정 들어오는 손님들까
수시로 바뀌고 진보하는 자동차 매커니
페어로 보내오는 차량들은 다른 곳에서
뢰가 쌓여 있기 때문이며 제임스 연 사장
지 겹쳐 항상 손님들로 붐비기 때문이다.
즘의 변화에 가장 빨리 가장 깊이 적응하
수리를 할 때 전기 부분에 대한 문제가
역시 가족 같은 마음으로 기꺼이 문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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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제임스 오토에는 항 상 많은 차량이 제임스 사장의 손길을 기다리 고 있다. 제임스 사장 은 불경기로 고통받는 동포들을 위해 인스펙 션 $39.99, 오일 체인 지 $24.99에 서비스 하는 재능 기부도 하 고 있다.
결에 나선다.
청소년기에 이민사회의 삶이 얼마나 힘 드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1.5세이기에 동
▲동포들의 삶 잘 아는 1.5세 전문 기 술인
포들의 삶 또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벌써 10년이 넘게 지속되는 불경기로 많
기로 한 것이다.
추기로 한 것이다.
그러다 생각한 것이 자동차 인스펙션과
일 년에 한 번 하는 인스펙션은 주정부
오일 체인지 등 규정상, 그리고 실질적으
에서 요구하는 필수 코스로 주 정부에 등
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서비스를 저렴하
록된 차량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자동차
게 제공 하기로 한 것이다.
인스펙션은 라이선스가 있는 곳에서만
벌써 20년 가까이 자동차 정비 업계에
은 동포들이 힘들고 어려운 생활을 하고
종사하고 있는 제임스 연 사장은 고등학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시대를 같
“어려움을 겪는 동포들을 위해서 재능
생 시절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이 호흡하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일,
기부를 하는 마음으로” 인스펙션과 오일
라이선스가 없는 곳은 부분적인 인스펙
온 1.5세다.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
체인지 등 필수 서비스의 비용을 대폭 낮
션을 하고 라이선스가 있는 다른 곳으로
70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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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탐방 보내든가 처음부터 다른 곳으로 가라고
일을 갈아 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
한다.
다.
몇 년째 계속하는 무료 점검 서비스지
자동차 메커니즘에 관한 것부터 일상에
만 하루하루가 워낙 바쁘게 돌아가기 때
관한 것까지 한국인 손님이나 미국인 손
제임스 오토 리페어는 지난 2007년부
요즘 나오는 차는 기술의 발달로 5천 마
문에 불쑥 찾아와서 무료 점검을 요구하
님이나 정직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로 손님
터 인스펙션을 위한 모든 라이선스를 갖
일에 한 번 갈아 주어도 된다고 하지만
는 경우에는 응하지 않고 사전 예약을 하
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조
추고 동포들을 위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아직까지는 3천 마일이 정설에 속한다.
면 시간을 내기로 했다.
금의 의혹도 남기지 않기로 정평이 나 있
이미 미국 업소들이 오일 체인지 가격으
자신이 할 수 있는 가능한 혜택을 모두
일반적으로 자동차 인스펙션을 하는 가
로 40달러 선에 육박하지만 제임스 오토
찾아서 동포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것이
격이 69.99달러에서 89.99달러에 달하는
리페어에서는 24.95달러에 서비스 한다.
다.
서비스하고 있다.
다. 지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수 많은 차 량들을 수리하며 언제나 기계는 정직하
데 비해 제임스 오토 리페어는 절반 가격
미국 업소들과 비교해 적게는 8달러 많
언제나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는 제임스 연 대
인 39.99달러에 인스펙션을 해 주고 있다.
게는 15달러 정도 차이지만 일 년에 4번
하는 제임스 연 대표는 몇 몇 동포들이
표는 “조그만 실수와 부주의가 대형 참사
“불경기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데 적은
오일을 교환하는 실정에 비추면 한 번은
때 맞춰 갈아 주어야 하는 엔진 오일을
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이 항상 어깨를
액수지만 동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
무료 서비스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
갈지 않아 당했던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
눌러 일터에서는 언제나 긴장하게 된다“
는 마음으로”시작한 저가 인스펙션은 동
온다.
에게 종종 해 준다.
며 운전자들도 운전을 할 때는 전방을 주
포들의 입을 타고 퍼져가면서 액수보다 그 마음이 전달되고 있다.
제임스 오토 리페어에서 실시하는 동포 들을 위한 서비스는 몇 가지가 더 있다.
“엔진 오일은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
시하며 다른 일을 하지 말고 방어 운전
는데 일부러 시간을 내야 하는 것 때문에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이는 것 을 잊지 않는다.
제임스 연 대표는 동포들이 이구동성으
수입이 적은 노인들이 수리 비용 때문에
귀찮아 하는 동포들이 있다”며 “내일 하
로 “정말로 살기가 어려워 졌다”며 “비록
제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
지, 내일 해야지”하고 하루 하루 미루다
특히 운전 중에 신문을 보거나 셀폰을
액수는 적어도 힘들어 하는 동포들의 심
워하다 6월부터 경로 우대 할인으로 노인
엔진이 완전히 망가지면 많은 시간과 비
작동하는 등의 행위는 법으로도 금지하
정을 알고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태도
들에 한해 10% 디스카운트를 적용해 드
용을 치러야 하고 속이 상해 입는 심리적
고 있지만 무엇보다 불필요한 사고가 발
가 고맙다”고 인사를 아끼지 않는다고 했
리기로 했다.
피해도 적지 않다고 조언을 해 준다.
생하는 원인이며 한 번 사고가 나면 여러 사람이 다치는 불행을 가져 오기 때문에
또 주간 필라에 쿠폰을 삽입해 쿠폰을
고교를 졸업하고 자동차 정비에 관한 전
가지고 오는 손님들에게는 부품 값을 제
문 교육기관인 링컨 테크닉에서 2년 동안
▲고통분담 , 재능기부하는 마음으로
외한 레이버 차지의 10%를 할인해 주는
공부한 제임스 연 대표가 동포들의 자동
◈제임스 오토 리페어
각종 할인 혜택 제공
방안도 6월 초순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차 건강을 지켜 온지 벌써 20년이 가까
전화 215-457-6688
제임스 연 대표가 실시하는 동포들을 위
다가올 휴가철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워 온다.
팩스 215-457-0239
한 또 다른 서비스는 오일 체인지.
동포들이 길 떠나기 전 제임스 오토 리페
자동차 정비를 시작하면서 항상 손님들
어에 들리면 무료로 차량을 점검해 주는
을 가족처럼 대하기 때문에 대화에 벽이
서비스는 올 해도 계속 하기로 했다.
없고 막힘이 없다.
다.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자동차를 3천 마 일에 한 번, 또는 3개월에 한 번 엔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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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주소 198 W. Ashdale Street, Philadelphia, Pal, 19120 이메일 jamesautoinc@hotmail.com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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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대입반! 형색만 대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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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헬렌스로! 가자, 영재반으로! 가자, 명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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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8.5%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크레딧 칼럼
이라면 이러한 조건이 다소 불리하다 여길 수 있지만 현재의 금융환경을 고려한다면
데이빗 정 : 융자상담 전문인 / 성군관대 경영하과 졸 U n i v e r s i t y o f D e l a w a r e M B A / 한국 시티은행 및 H S B C U S A 근무
여전히 괜찮다고 여겨집니다. 4) 집담보 에쿼티 융자= 만약 학부형들께 서 집에 조금이라고 에쿼티가 있다면 이 방법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 습니다. 그러나 지속되는 건축경기의 하락
크레딧 이야기를 잠깐 멈추고 시즌에 맞
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방정부의 학자
다고 불만을 토로합니다. 특히 수입이 많
과 집값 하락으로 인해 에쿼티 융자의 혜
게 학자금 융자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
금 관련 예산을 줄었으나, 대신 교육부에
아서 자격 조건에 제외되는 경우에는 이처
택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이 많지 않을 것입
눌까 합니다.
서 연방자금의 지원을 조금 받기는 했으나
럼 까다롭고 어려운 지원 과정을 하지 않
니다. 대략적으로 에쿼티 대출은 연 3-4%
5월은 졸업 시즌입니다. 고등학교를 졸
이것만으로는 과거에 비해 학자금 관련 재
으려는 주요 이유가 됩니다. 그러나 힘들지
대의 이자만 내게 되는 프로그램으로 장점
업하고 대학생활을 꿈꾸며 한창 맘이 부
원이 턱 없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실제 통계
만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할 만한 이유가 있
은 비교적 저렴한 이자로 당장 자금을 활
풀어 있는 자녀들과는 대조적으로 엄청
에 따르면 이러한 연방정부의 학자금 관련
습니다. 이러한 지원서는 정부 보조금 이외
용할 수 있지만 고정이자가 아니라 몇 년
난 학비를 마련하느라 시름이 한창인 부
예산 삭감으로 인해 2007년 7월 이후로
의 학자금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후에 이자가 상승했을 경우 부담을 느낄
모님들이 계시지요. 왠만한 사립학교는 학
45개의 은행이 은행자금으로 주는 학자
사용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지원해 둠
수도 있습니다.
비만 $30,000 이상이며 이것 저것 합하며
금 대출업무를 중단했고 심지어 160여개
으로써 현재는 괜찮지만 나중에 어려운 환
5) 사금융= 이 방법은 가장 최후의 방법
$50,000이상이지요. 그렇다고 공립학교도
의 은행이 연방 정부의 예산으로 지원하는
경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승인을 받아 둔
으로 일종의 신용만으로 받을 수 있는 융
거의 $20,000 수준이 되니 학비를 마련하
학자금 대출 업무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
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자 형태를 통틀어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자
는 것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
것은 오바마 정부의 학자금 정책의 일환으
2) STAFFORD= 만약 FAFSA 융자가
율이 높을 뿐더러 관련 비용도 높은 경우
다. 게다가 어려운 경제 환경으로 인해 학
로 학자금 대출을 정부로부터 직접 받도록
되지 않는다면 정부의 보조로 이루어지
가 많습니다. 다만, 요즘 인터넷에 기반을
자금 대출관련 문턱도 높아지고 그나마 기
유도하기 위한 절차이기도 합니다. 일단 현
는 Stafford 융자를 지원해 볼 수 있습니
둔 개인 융자 Green Note라는 것을 짧게
회마저 많지 않기 때문에 설상가상이라 여
재를 이러한 정책이 의회에 상정이 되어 있
다. 6.8%의 고정 이자율로 받을 수 있으며,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겨집니다.
고 이 안이 통과가 된다고 하더라고 2010
$5,500(1학년) $6,500(2학년), $7,500(3,4
학자금 마련 방법 중에 가장 쉽고 잘 알
년부터 적용을 받을 수 있음으로 현재 당
학년)의 융자 한도가 있습니다.
려진 방법이 학자금 대출입니다. 작금의 경
장 학자금을 필요로 하는 학부형들에게는
3) The Plus Loan= 연방 정부의 Plus
가 이루어지기로 했다면 이 싸이트를 통해
제 위기와 함께 지난 2년여에 걸쳐 학자금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oan이란 학비 전체와 숙식 관련 전 비용
은행 융자와 같이 몇%이자 상환 조건 등
융자 대출 관련 사업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
몇 가지 학자금 대출 관련 방법에 대해 살
을 빌려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이자와
의 관한 내용을 서로 합의하여 명문화할
원금 상환을 연기할 수 있으며, 만약 자녀
뿐 아니라 사 금융을 받을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니다. 가장 큰 변화를 일으킨 원인은 연방
펴보겠습니다.
를 제공하는 싸이트로 만약 친구간의 융자
정부에서 관장하는 학자금 대출 관련 예
1)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가 합격한 학교가 Direct Loan Program
산이 대폭 감축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
Student Aid)= 대부분의 사람들이 FAF-
에 가입되어 있다면 7.9%의 고정 이자로
은 학자금 대출 관련 은행들의 돈 줄이 막
SA 지원서 작성이 너무 길고 너무 까다롭
만약 가입되어 있지 않은 학교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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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개인 융자의 중개 역할의 서비스
*위의 관련 자료는 Fortune과 CNN에서 발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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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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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복구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갚아야 할 돈은 제때에
이위식 : W i l l e 투자컨설팅 대표
갚는 것과 가능한 한 빚을 지지 않는 것이
사업매매 -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전랙·관리전문
다. 소액으로 크래딧이 망가지는 억울한 경 우는 판매회사와의 마찰로 미지불 상태가 누적되어 콜랙션으로 넘어간 경우다. 화가 난다고 그대로 방치하면 내 크래딧만 망가 진다. 문제가 발생하면 설령 판매자의 잘
<사업자금과 Cash Flow>: 사업주체가
한데 초기 물품 구입자금, 1주일치 이상의
사업에는 내가 예측할 수 없는 가변요소
못이라 하더라도 즉시 해결해야 한다. 특
합심하여 사업의지가 확고하면 얼마를 투
최소 인건비, 광고비, 한달 생활비, 비상자
가 수시로 발생한다. 항상 만약의 경우를
히 Credit Card로 빚을 얻고 지출을 남발
자해서 한달에 최소한 얼마를 벌어야 할
금 등이 필요하다. 그외에 경우에 따라 내
대비하여 자금의 여유를 가지고 하는 것
하는 것은 <노예의 덫>에 걸리는 격이다.
지를 계산해 보아야 한다. 앞장에서 분석
부 수리비용이나 장비 교체비용이 들수도
이 현명하다. 그리고 개인 <Cash Flow>를
미국의 생활은 <허세 = 과다한 소비>를 조
한 <Buyer SWOT 분석>을 바탕으로 내
있다. 유대인들은 이것 외에도 3번의 재도
만들어보자. 아직은 사업체가 정해지지 않
장하는 사회인 동시에, <노예의 덫>이 곳
가 투자할 수 있는 <사업자금>에 대해 윤
전 자금을 준비한다고 한다. 사업에는 의
았으므로 구체적인 <Net Income>을 만
곳에 숨겨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
곽을 정해야 한다. 융자는 은행 SBA Loan
외의 변수가 많으므로 계획대로 장사가
들기는 어렵겠지만 먼저 한달에 소요되는
를 들어 한국 사람은 <집>에 대한 욕심이
과 은행 자체 비지니스 융자, 그리고 Seller
안될 경우 3번까지 재투자를 해보고 그래
생활비를 기록해보자. 집모게지 비용 ( 혹
많다.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과시하기 쉬
의 오너융자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올해는
도 안되면 다시 매물로 내놓는다는 것이
은 아파트 Rent비), 집 관리비, 자동차 모
운 것이 <집>과 <자동차>다. 이민을 와서
작년과 재작년에 비해 은행 대출이 많이
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민자들은 자금여
게지 비용, 사업체 융자비용, 의료보험료,
무슨 장사를 해서 먹고 살 것인가를 결정
용이해졌다.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대출
유가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므로 최소한
제반 보험료(생명, 자동차, 집), 전기, 개스,
도 하기 전에 대궐같은 집과 고급 자동차
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의 부대비용만 준비한채, 죽기 살기로 열
전화비, 자녀 교육비, 식비, 종교단체 헌금,
부터 산다면 양쪽 발에 <노예의 덫>을 차
<Seller의 3년치 사업체 Tax Report>이
심히 일하는 것이 현실이며, 그래서 <사업
교통비, 외식비, 문화생활비 (의류, 여행, 미
고 미국 생활을 시작하는 것과 같다. 이민
고, 그 다음이 <Buyer의 Credit과 개인
의지>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용 등), 각종세금 (개인, 사업체, 집, 부동산)
초보자에게는 집보다 사업체를 먼저 결정
Tax Report> 이다. 그리고 Buyer의 신분
사업체 자금계획을 세울 때는 <오너융자>
등을 계산해 보자. 생활비의 필수 항목과
하라고 권하고 싶다. 사업체를 사는 것은
(은행 SBA 융자는 영주권자와 시민권자
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2,3년전
선택항목으로 나누어 최저 생계비를 산정
내 마음대로 살 수 있지만, 파는 것은 내
에 한해 가능함)과 담보설정 능력과 사업
에는 은행 대출이 거의 중단 상태였으므
해 두자. 그러면 한달에 얼마를 벌어야 생
마음대로 팔리지 않는다. 그리고 <세금보
경험이 중요 점검사항이다. 경우에 따라
로 Seller들이 울며 격자먹기 식으로 <오
활하고 각종 융자 비용을 공제한후 얼마
고>도 꼭 해야 한다. 집이나 사업체를 구매
보증인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모든 요소
너융자>를 해 주고서라도 가게를 팔았다.
를 저축할 수 있겠는지 결정해야 사업목
할 계획이 있으면 얼마까지 세금보고를 할
가 은행대출에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개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그리고 세
표가 정해진다.
것인지 유능한 <회계사>를 선정하여 미리
인의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으므로 미리
금 보고가 잘 되어있는 좋은 가게는 구태
은행 대출관계자와 상담을 받는 것이 현
여 오너융자를 해 주지 않아도 팔 수 있기
<Credit 관리와 세금보고, 신분관리> :
는 한 반드시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해
명하다. 그리고 <초기 투자비용>에는 사업
때문에 Seller들이 꺼리는 입장이다. 그리
미국은 <기록(record)>을 중요시하는 나
야 한다. 흔히들 미국에서는 <독수리>를
체 구입 자금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고 오너융자는 은행융자 기간 (Lease기간
라다. <적당히>나 <봐주기>가 통용되는
위조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위조 여권, 위
은행 융자비용, 변호사 비용, Landlord (건
에 준함. SBA 융자는 통상10년)에 비해 불
나라가 아니다. <기록>은 지워지지 않는
조 서류, 위조 운전면허증은 만들지 말아
물주)가 요구하는 Security Deposit 비용
과 2,3년이며, 이자도 은행보다 비싸므로
한, 끝까지 남는다. <Credit>을 쌓는 방법
야 한다. 유능한 변호사를 만나서 신분 문
(Case마다 다름, 통상 2~3개월 Rent 를 요
자금부담이 훨씬 더 많음을 간과해서는
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기서 구체적으로
제를 합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나만 불
구하지만 더 이상을 요구하는 곳도 있음)
안된다. 그리고 사채나 Credit Card회사의
명기하지는 않겠지만, Credit을 쌓는데도
체자로 추방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까지
등이 있다. 그리고 초기 운영자금이 필요
융자는 가능한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무너진 Credit을
추방되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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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미국에 체류하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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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5월의 마지막 주일이 지나면 곧 여름 방학이 시작 된다. 여름방학은 기나 긴 1년간의 학사 일정을 모두 마치 고 그 동안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앞으로 다가 올 새로운 학년에 대한 준비를 하는 기간이다. 특히 대학입시가 코 앞에 다가온 11학년과 10학년 의 경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생들보다 학부 모들의 마음이 더 무겁다. 저학년의 경우 부담이 적지만 10학년과 11학년의 경 우 코 앞에 다가온 대학입시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확인해야 하는 기간이 바로 여름방학이다. 대학 입시에 관한 것의 상당 부분이 방학 동안 이루 어져야 하기 때문에 방학에서 편히 쉰다는 개념은 접 어 두어야 한다. 9월 초까지 80여 일에 걸친 여름 방학 동안 해야 할 일들을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방학 동안 목표 대학 확정하라
이번 여름 방학 동안 10학년과 11학년은 자신이 지
원하는 대학을 마음 속에 정해 놓아야 한다. 아직까지 마음에 둔 대학이 없다면 여름 방학 동안
80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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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목표로 하는 대학을 정해야 한다.
방학 동안에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SAT 등에
중에 추가원서의 에세이 작성 등에 이용할 수 있어
그리고 그 대학교에 낼 자기 소개서 격인 에세이
서 높은 점수를 따는 기술을 배우기도 하지만 가
를 비롯해서 입학 사정 기준이나 기타 관련 사항에
장 중요한 것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학생과 학부
10학년생의 경우 가을이 되면 11학년, 준 입시생
변화가 없는지 살피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한다.
모가 마주 앉아서 모의 SAT를 치러 보는 것이다.
이 된다는 현실에 맞추어 지금부터 목표로 하는
대학들은 입학 사정 기준과 장학금 지급에 관한 추가 사항을 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입시 관계자들은 특히 제2, 제3 지망 대학을 비롯
대학을 재점검하고 웹사이트를 통해서, 또는 그 대 ▲모의 SAT 치러 보는 것도 좋은 경험
시계를 갖다 놓고 정확하게 시간을 재면서 SAT
해 더 많은 대학들의 변화를 살피기 위해서는 칼리
와 똑같이 시험을 치러 시험 보는 방법을 익혀야
지 보드의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조언하는 만큼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웹사이트를 확인해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본격적인 수험생이 되는 자녀에게 긴장이 연속되 는 것은 금물이다. 자녀에게 긴장을 도전 정신으로 이어주고 성취욕 을 북돋워 주는 것도 부모의 중요한 과제다.
양돼야 한다.
스킬을 익히도록 한다.
여름 방학 동안 사설학원에서 실시하는 특강을 듣는 경우 내용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집에 와서 복습과 예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가능하면 1-2일 정도 시
수 있다.
이어지는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올리는 것이 가
11학년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에 꼭 해 놓아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에세이 작성이다. 목표로 하는 대학의 웹 사이트에 들어가면 에세 이 주제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공통원서는 매년 주제가 같다.
장 중요하고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학교 성적, 스쿨 랭크를 높이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아이비리그의 대학들이 중요시하는 입학 사정 기 준에는 스쿨 랭크가 항상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 용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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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야 한다. 하게 기술 할 수 있어야 하며 에세이 작성에 필요한
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야 목표로 하는 대학에 갈
곧 닥쳐 올 SAT나 ACT 등 대학 입학에 곧바로
지금부터 에세이도 준비하고 본격적으로 써 보기
단계이기 때문에 닥치는 대로 공부하는 방법은 지
재학생을 통한 캠퍼스 라이프와 졸업 후 진로 등
그러나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학업이다.
격려도 받아야 한다.
에세이에서는 내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를 분명
대학 입학 전의 여름 방학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수 있다.
학의 재학생이나 졸업생 등을 통해서 자극도 받고
11학년생들은 이제 실전을 통해서 점수를 높이는
희망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와 함께 졸업생이나
간을 내서 캠퍼스 투어라도 다녀오면 최고라고 할
매우 유용하다.
평범한 에세이, 특성이 없는 에세이는 도움이 되 지 않는다. 남들보다 튀는 에세이, 나의 목표와 길이 분명한 에세이를 쓰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학업에 충실하면서 해야 할 중요한 것이 특별활 동이다. 법대를 지망하는 학생의 경우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턴을 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의대 지망생들은 병 원에서 인턴을 하면 좋고 자원봉사도 좋은 일이다. 한국 학생들의 경우 타 민족 학생들에 비해 인턴 과 자원 봉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름 방학을 이용해서 인턴이나 자원봉사 할
▲방학동안 에세이 스킬 익혀라
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시작한다.
지원이 가능한지 알아보고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
일단 공통원서 주제를 중심으로 에세이 작성을 방학 동안 기본 에세이 하나만 완성해 놓아도 나
이미 늦었지만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서라도 추가 는 것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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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교육
김태훈 : 심포니 뮤직스쿨 원장
옛 속담에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
기로 마음을 먹는 데만도 상당한 용기
끝났고 이제 출발하는 일만 남았다. 악
력을 키우는 중요한 열쇠라는 것이다.
다. 또, 성경에는 욥기8장 7절에 “네 시
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학
기교육을 시작하는데 있어 반은 성공
상담을 하다보면 간혹 “우리 아이는 음
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
습자 본인의 의지가 없는데 부모의 열
한 셈이다.
악성이 없어요!”라고 말씀들을 하시는
리라!”라는 말씀도 있다. 개인적으로 필
성만으로 시작한다는 것은 모험에 가까
자가 좋아하는 속담과 구절이기도 하지
운 도전이다. 따라서 교육의 주체인 학
만, 음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해
생이 어느 정도 배우겠다는 의지를 가
주고 싶은 말이기도하다. 오늘은 음악교
데 어떠한 기준으로 그렇게 말씀들을 ▼꾸준함과 노력은 성공의 열쇠 !
하시는지 궁금하다. ‘음악적인 백그라운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천재는
드가 있어야만 음악을 잘 할 수 있다.’는
지고 시작하여야만 좋은 성과를 거둘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
것은 하나의 편견에 불과할 뿐 아이들
육을 시작하려는 부모님들과 학생들에
수 있으므로 ‘왜? 악기를 배워야 하는
진다”라고 말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
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며 스폰지와 같
게 시작의 중요성과 꾸준함의 중요성에
지”에 대해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많은 유명 연주자들의 성공 비결은 음
은 아이들의 두뇌는 항상 무엇이든 받
대해 말하고자 한다.
적당한 동기부여를 통해 아이가 흥미를
악성만이 아닌 꾸준한 레슨과 연습의
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꾸준하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
결과이다. 그 1%의 영감(음악성)은 마
게 레슨과 연습이 병행된다면, 누구라
▼시작이 반 !
하다. 간혹 전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지막에 빛을 발한다는 결론이다. 물론
도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교육을 시작하는데 있어 가장 중
상황에서 주의의 분위기에 휩쓸려 악기
음악적인 영감(음악성)이 있는 아이들
또, 공부와 음악은 다를 것이 없다. 아
요한 것은 학습자 본인의 의지이다. 호
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케
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조금 빠
이들을 가르쳐보니 실제 성적이 좋은
기심이 많거나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성
이스의 아이들 중 상당수가 중도에 포
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
대부분의 아이들이 악기도 잘 다룬다.
격의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기하게 될 확률이 특히 높다. 또, 악기
다고 해서 레슨도 연습도 하지 않은 아
악기를 배워서 공부를 잘하는 것도 공
에 늘 목말라 있겠지만, 대부분의 나
를 결정하는 단계에서는 반드시 아이
이들이 음악성만으로 악기를 연주할 수
부를 잘해 악기를 잘하는 것도 어느 정
이 어린 자녀들은 전혀 경험이 없는
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또, 시작도 해
도의 연관성은 있겠지만, 직접적인 연관
무언가를 시작하려 한다는데 대해 두
드시 상기해 두셨으면 한다. 이제 동기
보지 않고 음악성이 있고 없고의 여부
성은 없다. 공부건 음악교육이건 꾸준함
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아이들이
부여를 통한 아이의 배우겠다는 의지
또한 판단하기 애매모호한 것이 사실이
과 노력만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불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무엇을 시작하
와 악기까지 결정하였다면 모든 준비는
다. 그만큼 꾸준한 레슨과 연습만이 실
의 진리이다.
82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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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사전에 상세히 알아두고 준비하는 것
학자금 칼럼
이 유리하다. 조기전형은 합격하게 되면
리챠드 명 : A G M 칼리지 플래닝 대표
반드시 등록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를 대비해서 미리 대학선정에 있어서 재정보조지원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다 섯번째로 재정보조지원에 대한 마감일들 을 철저히 지키도록 한다. 경기침체와 아
자녀를 원하는 대학에 진학시키자 하는
정해 현재 가정형편을 기준으로 얼마나
의 소유로 되어있는 자산은 재정보조에
울러 대학들의 재정보조예산이 줄어들고
부모의 마음은 모두 한결같다. 그러나 경
가정분담금(Expected Family Contri-
있어서 더욱 불리하다. 더욱이 학자금플
있는 가운데 대학에서 정한 우선마감일
기변동에 별 상관이 없는 것처럼 나날이
bution (EFC))이 계산되는지 계산해 보는
랜으로 저축해 놓은 5.29플랜이나 CSA
자를 지키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
증가하는 총학비야말로 가계에 커다란 재
일이 중요하다. 일단, 자녀가 특정대학을
혹은 Education IRA등은 이보다 더 많은
가 많으므로 반드시 대학에 연락해 필요
정부담을 주는 미국생활의 제2관문이라
진학할 때에 얼마만큼의 비용을 최소한
가정분담금도 증가시키게 되어 사전에 이
한 서류들과 마감일들이 각각 무엇인지
할 만큼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겠다.
가정이 먼저 분담해야 할지 계산해 볼 수
방면의 전문가와 득실을 따져 자체점검을
반드시 기록하여 서류제출에 실수가 없
대부분 이민자들이 미국에 이민오게 되
있으므로 지원할 대학별로 얼마정도의
해보는 일은 필수사항이 아닐 수 없겠다.
도록 진행해야 한다. 요즈음 대학들이 재
는 가장 큰 이유들 중의 하나가 자녀교
예산을 잡아야 하는지 가늠해 볼 수 있
셋째로는 많은 가정에서 자녀들과 몇
정보조지급에 있어서 예산의 축소로 제
육 때문이다. 그러나 열심히 자녀를 뒷바
을 뿐만이 아니라 자녀가 재학하는 동안
개 대학을 선정해 방학 등을 이용해 캠
출기한의 지연 등을 이유로 재정보조금
라지해서 결국 좋은 대학에 합격시키고
얼마나 무상보조금과 융자금등의 유상보
퍼스를 방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을 줄이는 경우가 매우 높으므로 이에 주
도 큰 학비부담으로 인해 결국 해결방법
조금 부분을 받을 수 있는지 대학별로 재
때에 재정보조사무실을 반드시 방문하도
의해 진행하도록 한다.
을 모르고 대학등록을 포기하는 최악의
정보조관련 정보를 얻음으로써 진학준비
록 한다. 방문시에는 누구와 상담을 했는
여섯번째로 FAFSA의 제출은 반드시 하
상황도 접하게 되는 가정들이 많아 이에
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문가와 이에대한
지 꼼꼼히 메모하면 나중에 대학에서 지
도록 한다. 아무리 가정수입과 자산이 높
대한 대책마련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정밀분석을 해 볼 경우에는 가정분담금
급하는 각종 장학금과 장려금을 받는데
아 재정보조를 잘 받을 수 없을 것 같다
되기도 한다. 따라서 자녀가 9학년이 되
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검토될 수 있도록 연락해 유리하므로 도
고 생각이 들어도 대학의 마감일에 맞춰
는 시점부터 대학진학을 준비하게 되는데
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준비해 나갈 수
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자녀가 본 대학에
서 FAFSA는 반드시 제출하도록 한다. 학
이에 필요한 학자금을 마련하는 일도 함
있겠다. 둘째로는 자녀가 스스로 저축하
합격할 경우에도 상담했던 담당자의 연
비가 매우 높은 대학들의 경우에 가정의
께 고려하지 않으면 문제가 되므로 이러
는 구좌가 있다면 되도록이면 Custodial
락처가 유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수입이 높아도 재정보조지원을 해 주는
한 학비부담을 줄여 나갈 수 있는 몇 가
account를 활용해야 한다. 재정보조신청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자녀가 조기입학
경우가 많은데 FAFSA가 제출되지 않으
지 방법에 대해 논의해 보자.
시에 자녀의 이름으로 되어있는 모든 자
전형을 준비할 경우에 반드시 지원할 대
면 재정보조의 검토도 이루어 지지 않으
첫째로 자녀가 고등학생으로 진학하면
산은 해당금액에 대해 가정분담금을 20
학마다 얼마나 재정보조지원을 잘 해 주
므로 반드시 신청서는 제출되어야 한다.
자녀의 성적 등을 고려해 대학의 진학범
퍼센트 증가시키지만 부모의 자산부분
는지 그리고 지원해 주는 금액에서 얼마
(문의) 301-219-3719
위를 가정해 이에 해당하는 대학들을 선
은 비보다 낮은 5.65퍼센트이므로 자녀
나 무상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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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장수는 인류 최대의 관심사다. 특히 생활 수준
수 있는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은 동 기간 동안 각각
인 증상이다. 이 중 알츠하이머병은 언어기능이나 판단
의 향상과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늘어나면서 머지
8,846명에서 30,904명, 3,510명에서 14,640명으로 크게
력 등 여러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 초조행
않아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갈 것이다. 이 같은 시
증가했다. 현 인구의 노령화 추세를 감안하면 이 같은 노
동, 우울증,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 수면 장애 등의 정신
대적 흐름 속에서 노인 인구의 증가와 그에 따른 각종
인성 질환자의 수의 향후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
행동 증상이 흔히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근육경직, 보
노인성 질환자의 증가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
상된다.
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실금, 감염, 욕
제로 떠오르고 있다. 의료기술과 정책은 이제 단순히 오
치매는 뇌가 선천적 및 후천적인 요인에 의해 손상 또
창 등의 합병증까지 동반하게 된다. 파킨슨병은 신경세
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한 노년’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는 파괴돼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
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 신경계의 대표적 퇴행성
맞이하고 있다. 5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히는 치매, 고혈
운동장애질환이다. 떨림, 경직, 운동력 저하 및 자세 불
압, 당뇨,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예
안정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방 및 관리법을 소개한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 개선, 적절한 두뇌 활동으로 뇌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
▷치매
다.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과도한 음주나
가장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의
흡연, 카페인 섭취는 뇌의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삼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퇴행성 질환이다. 뇌의 기능 저하
가도록 한다. 또한 뇌가 회복에 들어가는 9시 이후에는
에 따라 인지, 운동 능력 등에 복합적인 장애가 발생한
가급적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60세
균형 잡힌 식습관도 뇌 건강에 중요한 요소이다. 3대 영
이상의 치매 진료환자수는 2004년 26,191명에서 2011
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 칼슘, 철
년 169,932명으로 6배 이상 증가 했다. 치매를 동반할
분 등의 이온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합성과 대사에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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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수적이다. 이런 영양소들이 결핍되면 신경전달
을 더욱 악화시킨다. 비만 역시 고혈압 발생의
물질 합성이 적어져서 뇌기능이 떨어지고 기억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만인 사람의 경우 신체
력감퇴, 우울증, 운동 및 감각기능의 저하, 신경
곳곳에 영양소를 공급하기 위해 순환하는 혈
염 등을 앓게 된다. 또한, 심한 영양실조는 뇌
액의 양이 많고, 식사량이 많은 만큼 염분 섭취
성장에도 장애를 미쳐 정상보다 더 작은 뇌가
가 많아 고혈압이 발생하게 된다.
만들어 질 수도 있으며 심한 기능저하가 나타
고혈압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나트륨 의 섭취를 줄이고 금연, 금주를 실천하며 적당
날 수 있다. 청심국제병원 뇌신경센터 소장인 이명종 교
량의 운동으로 체중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
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인구의 노령화가 급격
하다. 이 밖에 양파 등의 고혈압 예방에 좋은
히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치매환자가 더욱 증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고혈압
가할 전망”이라며 “노인성 치매 예방을 위해서
예방 식품인 양파에는 항산화 작용으로 혈압
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나 손을 많이
을 낮춰주는 퀘르세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
움직이고, 두뇌를 활성화하는 지적 활동을 꾸
되어 있다.
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적절한 시기에 뇌 검사와 전문의 상담을 통해 대비함이 옳다”고
▷뇌혈관질환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막힘
말했다.
이나 출혈로 인해 발생하는 뇌혈관계통의 질환 ▷고혈압
을 말한다. 크게 뇌혈관이 막힌 경우 뇌경색, 뇌 혈압
혈관이 파열되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
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되는 뇌출혈로 나뉜다. 뇌졸중은 국내 원인 별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을 일
사망률 중에서도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나 평소
으키는 원인 질환이 발견된 경우를 이차성 고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고혈압은
성인
기준으로
수축기
혈압이라고 한다. 반면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뇌졸중은 고혈압 등 심혈관계통 질환, 당뇨병
않는 경우 일차성 고혈압이라 하며, 전체 고혈
등과 연관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비만, 뇌줄중
압 환자의 약 95%를 차지한다. 고혈압은 주로
가족력, 흡연이나 고지방 식품 등을 섭취하는
가족력이나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등의 좋지 않은 식습관이 뇌줄중 발생률과 관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심리
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조 증상으
적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혈압은 그
로는 손발의 저림이나 경련, 몸의 감각 둔화, 기
자체의 심각성 보다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
억력 감퇴, 어지럼증, 잦은 안면 근육 경련 등이
증, 심부전 등 뇌나 심혈관계통의 합병증을 유
다. 또한 급성뇌졸중은 심장에 일어나는 심장
발할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마비가 되에 일어나는 응급상황이다.
고혈압은 식생활 및 비만도와 관계가 깊다. 널
뇌조직은 평상시에 많은 양의 혈류를 공급받
리 알려진 바와 같이 짜고 맵게 먹는 한국인의
고 있다. 이때 뇌혈관이 막혀 뇌에 공급되는 혈
식단은 고혈압의 손꼽히는 주요인이다. 흡연과
액량이 감소하고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뇌조
잦은 술자리는 혈관벽에 염증을 유발해 고혈압
직의 괴사가 시작된다. 뇌조직이 괴사되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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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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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복 불가능한 상태를 뇌경색이라고 한다. 뇌졸중 가운데
당뇨병은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대사성
약 10%를 차지하는 고혈압성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
질환이다.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분비하지 못하는 제
되어 뇌내출혈이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주로 나이, 고
1형 당뇨병과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혈압, 뇌경색, 관상동맥 질환, 당뇨 등이 주요 원인으로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청심국제병원 신경2과 김철호
는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과장은 “뇌졸중 증상 시작 후 3-4시간 이내 정확히 진
오랜 시간 동안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각종 합병증
단 후 치료를 시작하면 호전 또는 완전 회복이 가능하
이 발생하게 되는데 눈에 발생하는 망막병증, 신장 기
다”라고 설명했다.
능이 저하되는 당뇨성 신증, 신경에 합병증이 발생해 몸
뇌졸중은 비만과 고혈압인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은
이 저리고 통증이 발생하는 신경병증, 심부전 등의 심혈
데,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5배
관계통 질환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몸의 면역기
나 높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발에 물집
지방과 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식단을 피해야 한다. 또한,
노동 활동 등 신체에 과부하가 되는 것은 가급적 삼가
이 생기고 염증 및 괴사가 일어나는 등 심각한 합병증
혈관 내부의 지방을 분해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풍부
야 관절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비만으로 인한 관절
을 동반한다.
하게 함유한 고등어, 연어 등의 생선류와 신선한 야채를
부위의 하중은 퇴행성 관절염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
당뇨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체중 유지를 위해 평상시
다. 특히 무릎 관절 부위의 발병률과 밀접한 관계를 보
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당뇨병 역시 다른 노인성 질환
적당량의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므로 체중 감량이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개선에 도움이
과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
될 수 있다. 또한 지팡이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관
는 것이 좋다. 비만은 체내 인슐린 작용을 저해하는 원인
▷퇴행성관절염
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이 되므로 고칼로리 식품 섭취를 줄이고 적절한 운동을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운동이 필수적인데 관절에 통
통해 체중과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른 콩
화로 인해 관절 부위의 뼈와 인대 등에 염증과 통증이
증이 발생하지 않는 강도 내에서 걷기나 자전거 타기, 수
이나, 완두콩, 잡곡류를 많이 섭취하고 과일보다는 신선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 노인인구의 약 80%가 관절
영 등의 수중 운동 등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
한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김이나 미역 등의
염을 앓고 있으며 고령으로 인한 퇴행, 성별, 유전적 요
이 좋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해조류, 생선 등도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높다.
소, 비만에 따른 특정 관절 부위의 하중이나 좋지 못한
도 중요하다. 과일로는 사과나 오렌지, 밀감, 채소류 중에
청심국제병원 진료부원장 김종형 내과 과장은 “현대
자세 등이 주요인이 된다.
는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그리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
사회에서 장수의 의미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
부한 고등어나 연어 등은 항산화제가 풍부해 퇴행성 관
강한 인생을 의미한다”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항산
절염 예방에 좋다.
화제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적절한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부위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나 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 한 질환이므로 이를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 다. 따라서 평상시 나쁜 자세나 습관, 무리한 운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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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및 신체 활동을 병행하는 것이 노인성 질환을 예 ▷당뇨병
방하고 건강한 100세를 맞이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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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해롭지 않은 공기가 되는 것입니다.
건강 새출발
다. 이런 오염된 공기는 안질, 호흡기 질환,
이런 사실을 여러해 전에 버넬 볼드윈
기침, 신체 활력 감소 등을 초래합니다. 한
(Bernell Baldwin)박사가 The Journal of
편 양질의 음이온 공기는 옥외의 자연 환
Health and Healing이라는 잡지에 기고
경, 특히 상록수 주변과 해변의 파도에서
한 그의 “왜 신선한 공기가 신선한가?”라
천둥번개 치며 비가 온 뒤에 풍부합니다.
는 논문에서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
그렇다면 우리는 되도록이면 답답한 신내
습니다. 이 논문에서 볼드윈 박사는 우리
에만 있지 말고, 될 수 있으면 공원이나 숲
가 호흡하는 재순환된 실내 공기는 신선
속을 산책하는 것이 한 잔의 커피를 마시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줄곧 사람들은
하며, 말초혈관과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한 공기와 화학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지
는 것보다 훨씬 유익하다는 사실을 알아
신선한 공기를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살
줄 뿐만 아니다 천식,폐 등에 좋은 효과 적하였습니다. 질이 높은 신선한 생명을
야 할 것입니다.
아 왔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이 일어나
가 있다고 알려진 물질입니다. 주로 활엽 주는 공기는 음전기를 띤 산소분자입니
음이온 공기가 좋다고 모두가 비싼 음이
고 실내외 공기가 더러워지기 시작하면서
수 보다는 소나무 잣나무 같은 침엽수가 다. 이 음전하를 가진 산소 분자를 음이
온 공기청정기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점
신선한 공기는 우리의 삶에 더욱 소중한
더 강한 피톤치드를 발산한다고 합니다. 온 산소라고 하며, 이것은 행복감을 증가
심시간에 근처의 공원에 가면 짧은 시간
존재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거
음이온은 계곡과 폭포, 바닷가에서 많이 시키고, 동식물의 성장 속도와 질을 증가
이지만 공원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쉬
의 모든 것이 무선화되면서 눈에 보이지
나오는 공기 에너지를 말합니다. 음이온 시키고, 폐를 보호하는 섬모 기능을 향상
고 있는 직장인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
않는 여러 전자파에 노출되어 살 수밖에
은 공기 중에 떠 있는 전기적 성질을 가진 시키며, 안정과 긴장을 완화시키고, 체온
습니다. 이들은 매우 지혜로운 사람들입
없는 현실 속에서는 더욱 신선한 공기가
공기에너지로 마이너스 전류를 가졌기 을 낮추어주고, 심장박동수를 낮추어주
니다. 우리가 주변의 환경과 자신의 시간
절실한 것입니다. 이런 것에 관심이 있는
때문에 음이온이라고 합니다. 공기 중에 고, 공기 중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
을 잘 활용하면 우리 주변에는 음이온 공
사람들은 음이온 공기청정기, 음이온 에
는 양이온과 음이온이 모두 존재하고 있 이고, 위궤양을 호전시키는 등의 효과가
기가 풍부한 많은 장소에서 오염된 우리
어컨, 심지어 음이온 팔찌, 음이온 목걸이
는데, 일반적으로 각종 매연, 혼탁한 실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것
의 신체를 새롭게 재충전할 수 있을 것입
까지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들로 부터 방출되는 전자파, 다 은 이 음이온 산소가 사람들을 편안하게
니다.
김한수 목사 : 펜실베이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 원장
어디에 가면 좋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이옥신 등은 모두 양이온으로 우리의 몸 만들고, 어린이들의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하루에 할 수만 있다면, 음이온이 많이
수 있으며, 무엇 때문에 신선한 공기가 절
에 여러 해를 끼치는 물질들입니다. 반면 데 상당한 효과를 보았다고 보고합니다.
발생하는 장소를 찾아서 심호흡도 하고,
실히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
에 음이온은 일반적으로 폭포나 숲 근처
다른 연구는 신선한 음이온화된 공기가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셔보십시오. 특별
니다. 우리가 나무와 숲이 많은 산속을 거
에 많이 나오고, 또한 숲에서도 이산화탄 기분을 경쾌하게 하고, 긍정적으로 만든
히 골치아픈 스트레스나 걱정이 압도할
닐 때, 그 공기 속에는 피톤치드라는 물질
소를 호흡하고 산소를 만들어내는 광합 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물 안,
때, 실내에서 나와서 공원을 산책해 보십
과 음이온이 풍부합니다. 피톤치드(Phy-
성 작용으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합니다. 담배연기, 도시의 스모그 같은 양이온화
시오. 많은 것들이 정리되고, 이길 수 있
toncide)란 나무들에서 발산하는 물질로
이렇게 생긴 음이온은 양이온을 만나 중 된 공기는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는 물질
는 활력을 얻게 되실 것입니다.
주위의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무
화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양이온이 많 인 세라토닌의 양을 낮추게 하고, 신선한
<김한수> hansk36@gmail.com
해 물질로 항산화, 랑균, 항염증 작용을
은 혼탁한 공기는 음이온을 통해서 중화 공기의 음이온을 고갈시키게 되는 것입니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Medicare Advantage Plans Life, Auto, Home Insurance(생명, 차, 주택보험) / 세탁보험 전문 Commercial, Health Insurance / Tax-Free Investment(면세투자) Mutual Fund, Annuity(투자신탁, 연금) / Disability, Auto-Tag, LIG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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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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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칼럼
신성순 : ECOSWAY 필라 제1지점장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물이 중요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식중
식사하기 약 30분 전 한두 컵의 물을
이 과정에서 인체는 몸의 일정한 수분
하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다. 그렇다
독, 전염병, 급성 장염 등 설사의 원인이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식사량을 줄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에
면 물은 어떻게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되는 병에는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
는 데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결정적으
반응해 다시 배설시키는 일을 하는데
요하기 때문에 수분섭취는 필수다.
로 체내 지방을 분해시키는 대사과정에
이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우리가 마시는 물은 영양분의 흡수, 체 온조절, 소화촉진, 혈액순환 향상, 독소 와 가스방출, 산소운반, 체형과 신체 균
물을 많이 마시면 암의 발생 위험도 줄 일 수 있다.
서 없어서는 안 될 결정적인 역할을 한 다.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잘못된 상
형 유지, 음식물 이동과 관절의 용매 역
발암 물질이 예민한 부위에 접촉하기
식 때문에 수분 섭취를 줄일 경우 체내
할을 하는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필수
전에 물이 몸 밖으로 씻어내는 역할을
에 지방이 계속 쌓이게 되므로 주의해
작용을 하고 있다.
하기 때문에 독소를 희석 또는 배출시
야 한다.
물이 몸 속에 들어오면 입→위→장→
켜 신체를 정화시켜 줄 수 있다. 만약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물은 공복 시
간장·심장→혈액→세포→혈액→신장→
독소들이 배설되지 않고 몸에 흡수된
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물이 인체로
배설의 순서로 순환한 후 소변과 땀으
다면 암 뿐만 아니라 두통, 피로, 통증,
들어오면 체내에서는 물을 처리하기 위
로 배출해낸다.
거친 피부,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작용
해 상당량의 활동을 하게 되고 이때 에
할 수 있다.
너지 소모도 일어나는데 음식이나 알코
흔히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충분히 휴 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실 것을 권한 다. 이는 인체 세포에 수분이 부족하면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량을 줄일 경 우 물은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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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이 섞이지 않은 물은 대부분 장에서 흡수돼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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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것이다. 본인이 생각할 때 이 중용이란 뜨
유지가 된다. 반대로 물줄기가 산줄기를
뜨미지근 한다거나 이편이나 저편에도 들
갉아먹거나 산줄기가 갑자기 끊어지거나
지 말고 중간에 서라거나 아무 시끄러운
하여 물줄기를 에워 쌓지 못했을 때 혹
일을 벌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란 말이 아
은 산모양이 흉하거나 물이 소통되지 못
니라 생각한다.
하고 썩었을 때는 도리어 나쁜 에너지가
중용이란 평형을 지향하는 상태로 이해
생기게 된다. 이런 집터에 살거나 이런 땅
하고자 한다. 반대의 기운이 서로 견제와
위에 시체를 묻으면 병이 나거나 극한인
동양의학은 툭하면 평형을 자주 언급한
술됨). 이 중용평형사상을 내놓기 까지 현
도움을 주면서도 소통이 잘 되고 대가를
경우에 여러 병이나 나쁜 원인에 의해서
다. 음양평형이 안되니 병이 생기고 음양
실 경험과 당시 중국에서 유행하는 여러
치루는 상태라고나 할까. 제일 효율성이
자손이 끊기는 현상까지 벌어진다. 우리
평형이 잘 되면 건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사상을 자기 나름대로 공부하시고 특히
높은 상태, 에너지가 제일 많이 생성되는
몸도 마찬 가지다. 뼈는 음의 기운으로 분
처음 동양의학을 소개하는 기초 교재에
역경책을 책 뚜껑이 세 번이나 닳아 없앨
상태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인은 생각한
석 될 수 있고 혈액은 양의 기운으로 볼
는 첫 부분은 음양이 어떻고 오행이 어떻
때까지 탐독을 하고 마침내 계사전을 저
다. 예를 들어 땅의 에너지가 형성된 곳(
수 있다. 뼈가 놓여있고 그 아래나 옆에
고 하는 말이 주류를 이룬다. 본인도 그
술하셨다. 물론 해석하고 이해하는 사람
명당) 즉 기가 나오는 집터나 묘자리를 분
혈관이 에워 쌓여 있는 곳에 에너지가 생
랬지만 현대 과학적 사고에 물이 든 젊은
의 시각에 따라 공자의 사상을 다르게 해
석해보면 중용 평형을 갖춘 지형을 말한
기는 곳이다. 이것을 혈위(침을 찌르는 자
학생들은 머리가 띵해진다. 아니 인간의
석 할 수 있지만 그 속에 흐르는 철학이
다. 산줄기가 에워 쌓여 있고 그 밑으로
리)라고 표현한다. 이 에너지 점들을 연결
병을 치료하려면 해부가 어떻고 백혈구
중용사상이 아닐까 한다. 한편으로 보면
강이나 시내가 면면히 흐르는 곳에 명당
해서 보면 큰 줄기 에너지선이 있는 데 이
나 임파세포나 요즘 유행하는 유전자나
성인이신 공자님의 아이큐가 얼마나 낮았
이 형성 된다.
것을 경락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우리 몸
단백 호르몬이 어떤 것이 다라고는 않고
으면 한두 번 책을 보면 될 것을 아니 가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 산줄기
속에 에너지(기)가 흐르는 통로이다. 심장
음양오행 평형만 언급하니 어쩌자는 것
죽으로 만든 책뚜껑을 세 번이나 닳아 없
는 동양사상중의 음양으로 분석을 하면
박동의 에너지만으로는 엄청나게 길고 우
인지. 그런데 처음 동양의학을 공부할 때
어 질 때까지 한 책만 읽었으니?? 허구헌
음의 기운에 해당된다. 산줄기 밑으로 흐
리 몸속을 감싸고 있는 혈관 속의 혈액을
는 이런 의문이 있었지만 오래 동양의학
날 일도 안하고 책만 파고 있었나. 그 부
르는 물줄기는 양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움직이기에는 역부족이다. 이 경락의 에
을 공부하고 임상을 오래해 볼수록 왜 이
인의 성화는 또 어떠했을꼬? 하여간 동양
고 분석을 한다. 에너지가 생겨나는 명당
너지가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 경락의
런 평형을 강조하는 지가 이해되어 진다.
(중국 한국 일본)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
은 음기운을 지닌 산줄기가 양의 성질을
에너지를 극대화 시키려면 뼈나 혈관상태
그래서 동양의학을 이해하려면 동양사상
중용평형사상을 주장한 사상가(음양가
띤 물줄기를 흐트러지지 않게 에워 쌓여
나 근육들과 이에 연관된 오장육부들 사
철학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등)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 사상이 생활
감싸고 물줄기도 산줄기 (청룡 백호)를 직
이에 평형과 소통이 잘 되어야 한다. 그래
러면 평형이 무엇이 길래. 평형이란 개념
속에 스며들어 많은 흔적을 남겨 놓았다.
접 해를 가하는 형태가 아니고 산줄기 흐
야 면역이 강해지고 그에 따라 병이 없게
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동양사상중의 하
집터를 선택하거나 묘자리를 보거나 결
름을 따라서 즉 산에 자양분을 공급하면
되는 것이다.
나인 중용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도 사대
혼을 하기위해 결혼날을 선택하거나 사
서 흐르는 형상을 취하고 있다. 서로 소
** 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 상담
성인이라고 하는 공자님이 주장하신 중
주를 보거나 우리 몸을 치료를 하는 등
통을 하면서 상생의 대가를 치룰 때 즉
을 환영 합니다. -우인 김철수 (215-678-
용사상(물론 중용편은 손자에 의해서 저
등에서 이 중용 사상이 스며들어가 있는
평형을 이룰 때 에너지(명당)가 생겨나고
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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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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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내면 몸의 기능이 정상화되면서 자연스럽
상황에 맞는 균형있는 영양섭취의 식단을
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습니다.
구성하는 게 좋겠죠.
살과의 전쟁하면 지방인데 지방은 유해물
연예인들 디톡스 다이어트에 대한 언급
질이 많이 저장되어 있는 저장소라고 할 수
이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레몬 디톡스, 효
있는데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살을 빼게 되
소 디톡스, 사과, 자몽, 오이, 다양한 과일
면 지방 속의 유해물질이 혈액 속으로 나오
및 채소에 디톡스 명칭을 붙여 나오고 있
디톡스란 우리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해내
강한 정상인의 경우 이 해독작용이 원활
게 됩니다. 비만환자의 경우 이미 지방간이
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 디톡스, 대장 디톡
체내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을 뜻하
히 이루어져 건강에 이상이 없게 되지만
나 콩팥 기능저하 등 해독이 힘든 상태에
스 등등 요즘은 가히 디톡스 열풍이라고
는데 디톡스의 효과는 건강, 면역력 증진,
이 해독작용의 기능이 저하되게 되면 독소
있으며, 이런 경우 아무런 대책없이 무리한
할 만합니다. 그 대부분이 바로 다이어트
피부개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 까지도
를 제때 잘 배출하지 못해 더 큰 질환을 앓
다이어트를 한다면 오히려 몸을 더 망치게
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비만을
영향을 미쳐, 이제 웰빙 시대에 이어 디톡
거나 이후 큰 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
될 수 있게 됩니다. 바쁜 일로 인해 규칙적
과다한 영양 섭취로 이해하고 계신데 영양
스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해
다. 요즘은 체내에 독소가 얼마나 있는지
인 운동 시간이 부족하여 비만이 진행 중
학적으로 비만은 세포가 필요로 하는 영
석만 해봐도 몸 속 나쁜 물질들이 모두 빠
도 검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몸속에 쌓인
이신 분, 몸이 잘 붓거나 다이어트를 하지
양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는 영
져나가면 당연히 건강해지고 몸이 가벼워
독소에 대해 파악을 하게 되면 장에 좋은
만 매번 요요현상이 잦으신 분, 만성 피로
양결핍으로 생긴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세균과 점막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
와 소화기 질환이나 위장장애로 고생 중이
그러므로 레몬 디톡스, 또는 원 프드 디톡
디톡스를 통한 건강다이어트, 그 생활수
분을 주입하거나 비타민, 미네랄 등의 기능
신 분, 고혈압과 당뇨 등의 만성질환으로
스로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
칙은 다양하지만 이 다섯 가지만 먼저 지
성 영양소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
고생하고 계신 분 등 이러한 경우라면 다이
한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켜줘도 생활이 달라집니다. 1) 역시 먹는
물 섭취를 통하여 해독작용에 좋은 것들
어트 전 우선 몸속 독소제거와 체질개선이
부작용 없는 올바른 디톡스 방법은 세포
것이 중요하겠죠. 패스트푸드와 술, 기름
을 많이 드시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여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식이요
에 필요한 영양분과 각 장기에 맞는 영양
진 고칼로리 음식 피하기 2) 잠이 보약이
기에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법에 먼저 도전을 시도하고 식사를 몇 끼
소를 공급해서 장기를 튼튼하게 만들어 신
라고 하죠. 6시간 이상 푹 숙면하기 3) 걷
개선한다면 해독을 보다 쉽게 하게 될 것입
거름으로써 체중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체
체의 나이만큼 쌓여 있는 독소 및 노폐물
는 운동이 최고! 일주일의 절반 이상은 운
니다. 독소가 많으면 신체 또한 금방 늙어
중 감량의 기쁨은 잠시, 체중은 별로 줄어
을 스스로 배출할 수 있게끔 해주는 것이
동하기 4) 배변습관 길들이기. 변비가 있다
버리게 될 뿐만 아니라, 독소가 많은 사람
들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오히려 굶으면 우
진정한 디톡스라 할 수 있습니다. 디톡스
면 이부터 해결하기 5) 항상 청결함이 건강
들은 비만환자들도 많습니다. 사람마다 차
선 몸 속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고, 몸에 필
기간 중 세포에 필수영양소를 공급하지 않
의 1순위. 외출 후 손과 발을 깨끗이 닦고
이가 있지만 체내 독소가 많이 쌓이게 되
요한 전해질까지 함께 빠져나가면서 체중
으면 독성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면 지방분해가 잘 되지 않고 대사에 문제
감량 이전의 건강까지 해치게 된다고 합니
증가하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본래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기
가 생기게 됩니다. 체질에 따라 생활습관
다. 이처럼 다이어트방법에 있어 모조건 급
본적인 해독작용을 하게 됩니다. 물론 건
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체내 독소를 배출해
하게 음식을 제한할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96 주간필라 May 31.2013-Jun 6.2013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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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그 위 부위의 척추들을 약하게 했
김잔디의 카이로프택틱 이야기
고 그 중에도 척추의 제일 위 부위인 목 부위의 척추마디들이 중심을 잃고 기울
김잔디 : 킴카이로프랙틱 클리닉 부원장
어지기 시작하며 뼈마디 사이를 받쳐주 고 있던 추 간판 연골에 심한 무리를 주 었다. 머지않아 연골의 바깥 부위를 보 호하는 섬유층이 틀어지며 연골중심에 있던 부분이 밖으로 밀려나와 오른팔 과 손으로 이어지는 신경을 누르게 된 것이다.
Mr. K는 망치로 구두 밑창을 한 번씩
다음은 X-Ray 검사 결과였다. 이미
위였지만 그 문제부위를 더 심하게 자
두드릴 때마다 그렇게 심한 통증을 느
MRI 결과가 있다 하더라도 X-Ray는 필
극하고 있었던 다른 요소를 찾아낼 수
끼면서도 구두수선 일을 포기할 수 없
요했다. 이유는 MRI(Magnetic Reso-
있었다.
는 상황이었다. 당장 가게 문을 닫을 수
nance Imaging)은 신경이 눌려있는 위
바로 골반이었다. Mr. K의 골반은 왼쪽
실히 치료하여야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
가 없었기에 가게가 팔릴 때까지는 쉴
치와 그 정도를 측정할 때 쓰인다. 그러
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다. 척추의
어진다. 목의 디스크를 악화시키고 있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나 그 신경을 전체적으로 감싸주고 있
기초 역할을 하는 골반이 기울어지자
는 기울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지 않
우선 현재의 Mr. K의 상태파악을 위
는 척추 뼈 자체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
그 위 부위의 요추 뼈들은 반대로 기울
고 목 부위만 치료한다면 일시적인 통
해 우리는 검사를 시작했다. 물론 Mr. K
반면에 X-Ray에는 척수 신경을 감싸주
어졌고 균형을 잡기 위해 등과 어깨는
증 해소는 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장기적
가 가지고 오신 MRI 사진과 목 디스크
며 갑옷 역할을 하는 척추 뼈의 모습을
또다시 반대방향으로 기울어지며 앞면
인 효과는 보지 못한다. 게다가 앞으로
를 증명하는 진단서가 있었지만 이 사
확실히 볼 수 있다.
이렇게 문제 부위를 악화시키는 다른 요소가 있을 경우 그 다른 요소를 확
Mr. K에게 올 수 있는 허리 디스크 문제 또한 방지할 수 없을 것이다.
진 한 장과 종이 한 장으로는 Mr. K를
그러니까 MRI는 신경이 얼마나 눌려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있는가를 보여주는 반면에 X-Ray는 왜
Mr. K의 치료는 디스크 문제가 있는
에는 모자랐다.
그 신경이 눌려지게 되었는지 어떻게 치
목 부위만이 아닌 전체적인 척추 치료
예상대로 컴퓨터 검사에서는 목과 어
료를 해야 하는지 직접 척추를 손으로
로 시작되었고 치료 전략은 Mr. K의 상
깨 부위를 통해 오른쪽 팔로 이어지는
치료하는 카이로 프랙틱 닥터에게는 청
태에 적중했다. 매일 일을 계속하면서도
신경이 상당히 자극받고 있는 +3 레벨
사진역할을 하는 것이다.
회복이 가능했던 것이다.
로 새빨간 색으로 표시되어 나왔다.
몇 개월 후 Mr. K는 목 디스크란 고통
그래서 카이로 프랙틱 닥터가 X-Ray
특별히 목 부위와 오른쪽 어깨 관절
를 볼 때에는 그 척추 부위의 정 앞면
으로 X-Ray를 찍었을 때 당연히 반듯
에서 해방되어 본인의 뜻대로 가게를 정
의 움직일 수 있는 운동범위(Ranges of
과 옆면을 동시에 같이 검토하여 척추
해야 할 Mr. K의 척추 모습을 S자로 휘
리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Motion)는 상당히 좁혀져 있었다.
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어느 부위의 척
어놓았다.
오른쪽으로는 고개를 거의 못 돌리다
추마디가 어떻게 기울어진 체 신경을
시피 할 정도로 관절의 운동성을 잃었
누르고 있는지 계산할 수 있어야 한다.
높이 쌓아놓은 접시를 옮긴다고 가정
※ 위의 이야기는 김카이로프랙틱 환 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씌어졌습니다.
을 해보자.
고 오른쪽 어깨 역시 팔꿈치를 머리위
우리는 Mr. K의 X-Ray에서 특이한 모
그 접시들을 옮길 때 아래 부위에서
다만,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로 들 수 없고 정상 어깨 관절 움직임
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적으로 디
조금만 흔들린다 하더라도 맨 위 부위
환자의 이름과 상황의 일부를 수정했음
의 범위에서 50% 정도밖에 쓸 수가 없
스크(연골이 눌려 불거져 나와 신경을
에 있는 접시들은 심하게 흔들릴 것이
을 밝힙니다. 상담 희망자는 215-782-
었다.
누르고 있는 상태)가 있는 부위는 목 부
다. 마찬가지로 Mr. K의 기울어진 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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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칼럼
살면서도 전원생활 같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일주일에 하루 이
김성근 : 정관장 필라 지사장
틀 정도는 가족들과 자연을 벗삼아 야 외활동을 한다거나, 가벼운 산책 정도 를 정기적으로 하며, 누누이 언급했지 만, 채식과 자신에게 맞는 건강식 위주 로 소식 생활을 습관화하면, 자신도 모 르게 노령화 진전을 예방할 수 있지 않
지난 주에 인체의 노화 과정에서 우리
성산소 제거제, 또는 산화방지제(Anti-
몸에 나쁜, 유해한 활성산소가 생기는
oxidant)라고 하는 건강식품들이 시중
산화과정을 지연시키면 노화를 더디게
에 많이 나오고도 있다.
을까 싶다.
진전되는 것이다. 그래서 산화방지성분이 풍부한 식품
그리고 잘 아실 테지만, 일하지 않고
과 보조제가 이런 노령화를 막아 줄 수
그냥 놀고 먹는 삶도 건강에는 유달리
하지만, 조물주께서 우리 인체를 적절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었고, 주
좋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가능
즉,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
하게 너무 잘 만들어 놓으셨다. 유리기
요식품과 보조제로는 은행잎 추출물,
하면 소일거리나 손과 발을 지속적으로
과정에서 방생하는 산소찌꺼기인 유리
를 저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여러 종류
포도씨 추출물, 포도껍질 추출물, 백차
움직일 수 있는 일이나 놀이를 쉬지 않
기가 바로 유해활성산소이기에 이러한
의 자연적 산화 방지성분들을 자체적
추출물, 녹차 추출물, 레스베라트롤, 아
고 하는 것이 노화 방지에 가장 좋다. 예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노화
으로 만들어낸다. 가장 두드러진 것들
이소플라본, 루테인, 리코펜 등이 알려
전에 우리는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은,
방지에 효과적이다고 하였다. 유해활성
로는 카탈라아제, 코엔자임Q10, 글루타
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되도록 일
집에서 편히 쉬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
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키고
싸이온, 멜라토닌, 비타민A, 아라카로
찍부터 산화방지성분을 찾아서 섭취하
유교적 교육을 받았다. 그런 얘기는 10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며, 노화의 주요 원
틴,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리
기 시작해야 더욱 좋은 효과를 오랜 기
년 전까지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요즘
인 중 하나라는 것은 이제 어느 정도 밝
포산, 셀레늄, 아연 등이 있다.
간 얻을 수 있다고도 한다.
엔 75세가 되어야 어버이날 대접을 받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법,
글쎄? 앞서도 얘기했지만, 이런 저런
을 정도이니, 큰 스트레스나 나쁜 스트
늙고 싶지 않은 인간에게는 안타까운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써
레스를 주지 않는 정도에서 부모님에게
환경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일이지만,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몸 안
다가는 도리어 스트레스로 수명을 단
소일거리라도 적절하게 노동을 즐기시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가 더 많이 만들
에 더 많은 유리기들이 축적되는 반면,
축시킬 수도 있으니, 먼저, 환경적 육체
게 하는 것이 진정한 효도일 것이다. 식
어지기에, 주의해야 하고, 일상생활 속
자연적인 산화방지물질은 더 적게 생성
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과 소식을
습관과 휴식, 그리고 일과 노동의 가치
에서 이런 유해활성산소로부터 보호
된다. 이런 이유로 사람이 나이가 들면
위한 식습관 개선부터 생활 속에서 강
를 적절하게 생활 속에서 분배하다 보
할 수 있는 효소인 아미노산, 비타민,
암과 심장질환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구해야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
면, 건강 100세 시대도 남의 얘기가 아
미네랄 등을 권해 드렸다. 소위 유해활
크게 높아지고, 노령화 현상이 점점 더
만, 한국에 살다가 미국에 오니, 도심에
닐 것이다.
혀진 것이라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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