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 4 7호
A p r 1 1 . 2 0 1 4 A p r 1 7 . 2 0 1 4 1 0 3▒ T o w n s h i p▒L i n e▒R d . ,▒ J e n k i n t o w n ,▒ PA▒ 1 9 0 4 6▒ /▒ T e l .▒ 2 1 5- 6 6 3- 2 4 0 0▒○▒ F a x .▒ 2 1 5- 6 6 3-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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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동포들
번 그랜트로 나타난 것이다.
을 알아야 하듯 회원들이 그랜트를 받을 수 있도
젊은 회장이 젊고 유능한 동료들을 끌어 모아 임
록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밤늦게까지 회원들의 신청
원진을 구성하고 회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서류와 씨름한 협회 임원들의 치열한 노력을 가슴
이 돈은 그 동안 환경 문제로 많은 압박을 받아
를 고민하면서 그랜트도 신청하고 회원들의 힘을
에 새겨야 한다.
온 동포 세탁소들의 무공해 장비 구입에 사용되
모아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그랜트 신청도 강
그리고 협회는 회원들을 위해 존재하며, 회원들의
게 된다.
우진 회장이 취임한 후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첫
참여 속에 더 발전하고 더 활성화되며 그 혜택은
번째보다 결과가 월등히 좋았다.
회원 자신들이 누린다는 사실을 깨닫고 협회 행정
가운데 13명이 업소당 9500달러의 그랜트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면 서 오랜 세월 동안 세탁업계의 숙제였던 퍼크 사
필라델피아시에 나온 11건의 그랜트 가운데 9건
용 기계를 웨트 클리닝 머신이나 대체 솔벤트 머신
이 한인 세탁소였으며 나머지 2건은 타 업종에 돌
으로 대체하는 수 만 달러 가운데 일부를 감당하
아간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그랜트를 받게 된 세탁업자들은 한결같이 “세탁협회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하며 당국의 공정 한 심사에 감사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그랜트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 은 세탁인협회의 노력이다. 오랜 동안 활동이 없어서 비영리 단체의 위치마
몽고메리 카운티와 델라웨어 카운티 지역의 한인 세탁인들에게까지 고루 협회의 손길이 미쳐 13명 이 그랜트를 받았다.
협회는 이번 그랜트 수령을 분기점으로 삼아 급 변하는 세탁업계의 추세를 수시로 회원들에게 홍 보하고 힘을 모아 더 큰 파도에 견딜 수 있는 준비 를 해야 한다. 장비와 서플라이에 대한 공동 구매나 각종 기술
12만 달러가 넘는 그랜트 액수보다 그랜트가 존
세미나 등 역대 집행부가 실시했던 사업이 지금도
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를 회원들에게 홍보
적용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가능한 새로운 사업과
하고 필요서류들을 일일이 챙기고 영어로 준비한
행사를 찾아서 실행에 옮겨야 한다.
협회의 그 노력을 모든 세탁인들이 알아야 한다.
저 inactive로 전락할 정도로 활동이 없던 협회를
세탁인들은 그랜트가 하늘에서 떨어진 공돈이
새로운 회장이 일으켜 세운 결과 가운데 하나가 이
아니라 주민들의 혈세로 조성됐다는 엄정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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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협회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회원들이 협조하면 세 탁업계는 반드시 한인 경제의 양대 기둥이라는 명 성을 되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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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해마다 지역 교회협의회를 중심으로 새 벽 기도회를 갖는다. 필라델피아의 경우 올해는 ▲한마음 교 기로 지키고 있다.
회(랜스데일 지역 : 신청기 목사 설교 김
부활절 새벽 예배는 초대 교회 시대부터
영천 목사 축도) ▲CLC교회(콘쇼호켄 지
행해진 것으로, 초대 교회 성도들은 부활
역 : 호성기 목사 설교 황삼열 목사 축도)
절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 예수 그리스
▲영생 교회(호샴지역 : 최형관 목사 설교
도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위로 세 번
이용걸 목사 축도) ▲필라델피아 한인연
뛰어 오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구름을
합교회(첼튼햄 지역 : 최정권 목사 설교
뚫고 찬란하게 비치는 태양 광선은 기쁨
조진모 목사 축도) ▲벅스카운티 장로교
의 춤을 추는 천사들이라고 생각했다. 그
회 (벅스카운티 지역 : 박상용 목사 설교
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축하하며
김풍운 목사 축도) ▲임마누엘 교회(어퍼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빛으로
다비 지역 : 황준석 목사 설교 김택권 목
오신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해가 솟아오
사 축도) 등 6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 로 열린다. 남부 뉴저지 지역은 ▲여호수아 교회(트 렌톤 지역) ▲재향군인 공원(아틀란틱 지 역) ▲체리힐 제일교회(체리힐 지역) 등 3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천주교에서도 필라델피아와 체리힐 등 각 지역 성당에서 부활 주일 미사가 열 려 온 누리에서 예수 부활의 의미를 새
오는 20일은 부활주일이다. 성 고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를 믿는 자
르는 순간을 보기 위해 새벽에 넓은 들
간(Holy passion week)의 금요일에 죽어
들 역시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새 생명을
이나 언덕 꼭대기에 모여 기도와 노래, 부
장사 지낸 예수 그리스도가 삼일 만인 일
얻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복음의 핵심을
활 축하 타종 등으로 해돋이 순간을 맞
요일에 스스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것
이루는 사건이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부
이하였다.
을 기념하는 주일날을 가리킨다.
활절을 성탄절과 함께 교회의 중요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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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와 남부 뉴저지 지역에서는
기게 된다. ▲어둠을 물리치는 새벽과 새 생명 의 미의 봄이 결합
부활절을 의미하는 '이스터'(Easter)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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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고대 앵글로 색슨어인 Eastre와 Ostara
고 와서는 말했다. "자! 여러분, 이제는 동
가 합성된 말로, 유럽의 튜튼족이 숭배한
산에 가서 자기가 만든 새 집에서 무엇인
새벽과 봄의 여신을 뜻하는 말에서 유래
가 찾아보세요." 어린이들이 가보니 아름
된 것이다. 즉 새벽은 어둠을 물리친다는
답게 색을 들인 달걀이 하나씩 있었다. 얼
의미에서, 봄은 새 생명이 겨울을 이기고
마나 기뻤겠습니까! 그런데 그 중의 한 아
나온다는 의미에서 각각 부활절의 의미
이가 그것을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다가
와 관련이 있는 두 단어를 합성하여 부활
지쳐 쓰러진 십자군 패잔병 한 사람을 보
절을 가리키는 명칭이 된 것이다.
게 되었다. 아이는 그 병정이 불쌍해서 "
부활절에 달걀을 나누어 주는 풍습은
아저씨 이 달걀을 잡수세요." 하고 주었
많은 부활절 풍습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
다. 이 십자군 병정은 그 달걀을 받아보
한 것이다. 달걀은 봄과 풍요의 상징으로,
고 거기에 자기 집의 가훈인 '하나님의 보
달걀을 주고 받는 것은 원래 새해에 행해
호를 믿으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름다
졌다고 한다.
운 일은 하는 사람을 도와주시느니라'라 는 글귀를 발견하고, 이 달걀의 출처를 물
붉은 색 또는 그 밖의 여러 색의 물감으 로 색칠한 달걀을 선물로 주는 풍습은 어
옛날 한 곳에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벽
동네 아이들을 모아놓고 재미있는 이야
어 마침내 자기 아내 로자린드를 찾게 되
느 불우했던 부인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에다 "하나님의 보호를 믿으라. 하나님을
기를 해주어 꼬마 친구가 많았다. 부활
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이후 계속 로자
한다. 어느 한 부인이 남편을 잃고, 살던
사랑하고 아름다운 일을 하는 사람을 도
절이 다가올 때에 부인은 아이들에게 무
린드는 색달걀을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
집조차 빼앗겨 살길이 막막했을 때 마을
와 주시느니라"라고 가훈을 써 붙이고 행
슨 선물을 할까 생각하다가 마침 이 동
는데 그후 오늘까지 그 아름다운 풍습이
사람들이 그 부인을 도와 주었다. 마을 사
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십자군 전
네는 닭이 없으므로 달걀을 무엇보다도
전해오고 있다.
람들의 친절을 늘 감사하게 생각했던 부
쟁이 일어나서 남편은 저 멀고 먼 예루살
좋아하리라 생각되었다. "여러분, 숲 속에
부활절 달걀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인은 그 마음에 보답하기를 원했다. 그래
렘에 전쟁을 하러 떠났는데 몇 년이 지
들어가 각자 새 집을 지어놓고 그 자리
상징으로 그 껍질은 예수가 사흘 동한 머
서 부인은 그 방법으로 친절한 마을 사
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적군이 부인이 혼
를 잘 봐두고 오세요." 로자린드가 어린
물렀던 바위 무덤을, 달걀 껍질에 칠하는
람들을 축복하는 글과 성경 구절을 달걀
자 살고 있는 집을 빼앗았다. 마음씨 착
이들에게 당부했다. 어린이들은 그의 말
붉은 색은 예수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에 써서 동네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
한 부인은 싸우지 않고 남편이 돌아올 길
대로 새 집을 하나씩 만들어놓았고, 로
위하여 흘린 피를 상징한다.
었고 이것이 점점 보편화 되었다고 한다.
목이라고 생각하는 곳으로 이사를 가 거
자린드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그들에
기서 방을 얻어 살았다. 부인의 이름은 '
게 먹인 후 그들 몰래 색을 들인 아름다
로자린드'였다. 로자린드 부인은 날마다
운 달걀을 숲에 있는 새 집에 하나씩 넣
부활절 달걀에 대한 또 하나의 이야기는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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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의 날짜가 해마다 바뀌는 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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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이슈 매년 12월 25일 성탄절의 날짜는 변화 가 없다. 그러나 부활절은 매년 그 날짜가
일”을 부활절의 날로 정하고 있다.
게 되는 것이다.
며, 태음력으로 사용할 시 한 달을 만월
그 계산법은 서기 325년 니케아 공의회
춘분은 태양력으로 매년 3월 21일 이므
때부터 다음 만월까지 한 달로 계산(만
에서 정해졌다. 춘분 다음 첫 만월 후 첫
로 윤년일 경우 3월 20일로 할 경우를 제
월은 음력 15일)하기 때문에 부활절은 양
부활절 날짜는 매년 “춘분 이후 첫 보름
째 주일을 부활절로 지키기 때문에 부활
외하고 3월 21일을 기준하여 보름이 지
력과 음력의 혼용으로 그날이 매년 바꿔
달이 뜬 날 즉 음력 15일이 지난 첫 일요
절은 3월 22일부터 4월 25일 안에 지켜지
난(음력 15일) 첫 주일을 부활절로 지키
지는 것이다.
바뀌고 있다. 왜 그럴까?
있었던 한국학교 대표자회의 석상에서 기존의 주장을 되풀이했다. 한 한국학교 관계자는 “10년 근속상 수상에 의문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 국학교 기관으로 정식 등록도 안 된 교 회에서 주일에 한국 역사문화를 가르 쳤다고 그것이 한국학교 교사 경력이라 고 우긴다면 사설기관에서 또는 개인 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수많 은 사람들에게 모두 근속교사상을 주 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학교협의회에 서 주는 근속교사상은 그간 빛도 소리 도 없이 우리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최소한 10년 이상 꾸준히 봉사하 신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치하하기 위한 상인데 그 명예로운 수상에 자신의 이 동중부 한국학교 협의회 한광호 회장
버그, 스테이트 칼리지 등 펜실베니아
에 설립절차를 마치고 2005년 봄학기
름을 내세우거나 경력에 이런 상을 받
의 10년 근속 교사상 수상이 허위 경력
주에는 모두 32개의 한국학교가 있었
부터 수업을 시작해도 10년 근속 교사
았노라 한 줄 추가하기 위해 허위경력
에 의한 것이라는 논란이 가라앉지 않
으며 교원은 249명 학생수는 유치원과
상을 신청한 2009년에는 경력 5년밖에
으로 상을 받는 행위는 절대적으로 근
는 가운데 한광호 회장의 근무 연수는
초중고교 과정을 합해 1501명으로 나
되지 않는다”면서 “이는 한회장의 주장
절되어야 한다”며 “허위경력으로 상을
공식적으로 5년 정도로 밝혀져 책임론
타났다.
이 허위라는 명백한 증거”라고 덧붙였
받아 근속교사상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다.
실추시키는 몰상식한 교사들이 협의회
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광호 회장이 재직했다고 주장하는
“2005년도 펜실베니아주 한국학교
그레이스한국학교는 2004년 12월에 민
한광호 회장은 그 동안 “1999년부터
임원으로 있다면 스스로 반성하고 근
현황(뉴욕 주재 한국총영사관 작성)”
영선 목사를 교장으로 교회부설 학교
그레이스 교회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문
신하는 의미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에 따르면 2005년 당시 필라델피아와
로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를 가르쳤다”고 주장했으며 경력에
임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한광호
대한 허위의혹이 일자 지난 3월 9일에
회장의 자진 사임을 강력히 촉구했다.
리하이밸리, 이어리, 해리스버그, 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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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관계자들은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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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 컴캐스트 케이블방송이 스마일라인 치 과를 방문해 안심 임플란트 시술 보증제 도를 시행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취재하 고 있다.
스마일라인 치과가 필라에서 첫 선을 보 인 ‘안심 임플란트 시술 보증제도’는 정승 주 원장이 환자들의 소중한 치아와 잇몸 을 평생동안 건강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 해 책임을 지겠다는 장인정신에서 나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정승주 원장은 “최첨 단 장비와 앞선 기술력으로 최초로 임플 란트 무상 보증제를 시행해 임플란트 픽 스처는 5년간, 상부 크라운은 3년간 무상 보증해 드리며 무상보증 기간 이후에도 진료비의 50% 가격으로 진료 받을 수 있 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안심 임플란트 프로그램은 스마일라인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고객이 임플란트를 오래 쓸 수 있도록 관리해주 는 프로그램인 셈이다. 스마일라인 치과병원이 책임보증제를 시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펜주 최 초로 3차원 CT(입체진단 컴퓨터 단층 촬 영)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환자 ▼필라 최초 안심 임플란트 시술 보
원들도 도입하기 어려운 책임보증제를 시
들로부터 임플란트와 교정, 치주 치료 등
증제도 시행
행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컴캐스트
을 위한 여러 진단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지난해 10월 블루벨에 확장 이전한 스
케이블방송이 사실 확인차 스마일라인
되고 있다.
치과장비를 갖춘 저희 스마일라인 치과
마일라인 치과(원장 정승주)가 환자들이
치과를 방문 취재하기도 했다. 이 방송은
에서 20년 임플란트 임상 경력의 닥터와
임플란트 시술을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취재 과정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스마일
전문 의료진이 보다 쾌적하고 넓고 편안
책임보증제를 시행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라인 치과가 안심 임플란트 시술 보증제
한 분위기의 클리닉에서 정확하고 전문
있다.
도를 시행할 수 있는 요인을 정리해 프로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블루벨 에 병원을 확장 이전하여 더욱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최첨단
적인 치료로 웃음을 되찾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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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인근 굴지의 미국인 운영 치과 병
그램으로 소개할 방침이다.
▼육안으로 안보이는 부분도 정확하 게 진단하는 최첨단 CT
“저희 치과에서는 치과 CT를 임플란트,
사랑니 발치, 매복치 위치 판독에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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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탐구
여 기존 파노라마 엑스레이로는 알 수 없
된 입체 영상은 밖에서 입 안을 들여다
료를 하는 데 유용할 뿐만 아니라 골격을
희 치과에서 임플란트 치료를 하시는 환
었던 잇몸뼈와 치아의 3차원적인 관계를
볼 때는 볼 수 없었던 치아의 뒷면과 골격
기존 CT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입체적으
자분은 무료로 CT를 채득하여 잇몸뼈의
CT를 통해 판독하여, 임플란트와 외과
까지 보여준다. 이러한 정교한 투시 입체
로 진단해주어 주걱턱, 돌출입 등의 교정
두께와 밀도를 판독하여 임플란트를 시
시술시 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보다 좋
영상은 입속을 들여다보며 육안으로 진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활용도가 매
술하여 보다 오래 편안히 임플란트를 사
은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단할 때 미처 예측하지 못했던 것들을 보
우 높다. 또한 기존 기기의 방사량 노출
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 CT
3D CT는 종전의 다른 CT와 비교해 더
여줌으로써 예측력을 더욱 향상시켜주었
시간이 최저 15초에서 최고 23초였던 것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술이
욱 정교해졌으며 특히 진단 영상의 질을
다. 즉, 환자가 자신의 뼈 상태와 얼굴의
에 비해 3D CT는 약 50%가 줄어든 8초
가능하고 시술시간을 줄여 다른 치과보
높이면서도 촬영 시간을 단축해 방사선
대칭, 교합 상태를 후두부에서도 한눈에
라는 시간만큼만 방사량에 노출되며 그
다 임플란트 시술 비용이 저렴하다”고 말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신개념의 CT
짧은 시간에 영상까지 얻어낼 수 있기 때
했다.
계된 신개념의 CT 촬영장치로 평가받는
장비인 것이다.
문에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검사 받을
다. 특히 3D CT는 입 안에서 치아 구조
이 3차원 CT를 이용하면 잇몸 뼈의 상
를 바라볼 수 있으며 머리 뒤쪽에서 투시
실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잇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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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게 되었다. 스마일라인 치과의 정승주 원장은 “저
정 원장은 “CT의 3차원 입체 CT 진단 은 사랑니 발치나 턱관절의 이상, 치아교 정 진단 및 치주 및 신경치료 진단 등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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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한 부분에서 사용된다”며 “임플란트
성과 안정성을 높인다고 병원 측은 밝혔
를 두루 섭렵한 보기 드문 치과의사다. 경
시술의 경우 3차원 CT와 시뮬레이션 프
다. 환자의 입안에 부착하는 이 장치는 정
희대 치대를 졸업한 정승주 원장은 미국
“치과용 CT의 3차원 입체 영상결과로
로그램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정확한 진단
확한 수술부위를 알려주고 잇몸 절개 없
에 오기 전에 치과병원업계의 경쟁이 치
임플란트를 심는 부분의 뼈의 폭과 길이,
과 시술은 시술 과정과 시술 후 갖는 여
이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는 것.
열하기로 유명한 서울 종로구에서 치과의
신경의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원을 약 10년간 운영한 베테랑이다.
시술에 오차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고 합
러 두려움에서 환자들을 해방시켜준다” 고 전했다. 정 원장은 “CT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세밀한 부분들까지 명확하게 보여줘 실
정승주 원장은 “잇몸 절개로 인한 출혈 과 통증이 없어, 임플란트 시술 시 가장
당시 종로구 치과의사회 이사를 맡기도
병증의 위험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제 스
고통스럽다고 하는 출혈과 통증, 부기를
했던 그는 2001년 뉴욕대(NYU) 치대 진
마일라인 치과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안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을 위해 유학길에 올랐다. 자녀 교육 문
심하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으세요.”
제 시술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환자의 구강 구조 등에 맞춰 제작된 임 플란트 수술정밀유도장치도 수술의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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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컸기 때문이다.
▼치과 진료의 이론과 실제 두루 섭렵 정승주 원장은 치과 진료의 이론과 실제
제를 고려한 결정이기도 했지만 한국의 ‘
전화 484-231-1554, 610-828-1666
잘 나가던’ 치과병원을 마다하고 미국서
주소 1537 Dekalb Pike Blue Bell, PA
치과병원을 개원하고자 하는 도전의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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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 본사에 김을 기탁한 영화배우 한지일씨와 김을 수령한 성봉섭 노인회 부회장.
했다”며 “실패한 과거로 인한 괴로움에 자살의 유혹도 많이 받았으나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 달았다”고 밝혔다. 본사는 한지일 씨가 기탁한 김 5박스를 필라델피아 한 인 노인회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5월에 사우스 필라에서 80세 노인 을 권총으로 사살하고 달아난 2인조 20대 강도 들에게 살인 및 강도 혐의가 적용돼 각각 최고 40 년과 70년의 징역형이 내려졌다. 미국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영화배우 한지일씨 가 주간필라를 통해 동포 노인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 달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이라고 입을 모아 추천해서 주 간필라를 찾았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일반 법정은 지난 7일 한국전 참전 용사인 조셉 플레밍 씨를 권총으로 사살하고 집
한지일씨는 지난 1972년 ‘바람아 바람아’로 영화계에
에 있던 노트북 컴퓨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인
한지일씨는 지난 8일 본사를 찾아 구운 김 5박스, 100
데뷔했으며, 78년 ‘경찰관’, ‘아제아제 바라아제’, ‘물도리
정, 범인 숀 존슨(22)에게 징역 35년에서 70년을,
인 분을 기탁하며 “동포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
동’, ‘길소뜸’, ‘하얀전쟁’ 등에 출연해 대종상 신인상(78
공범 아론 피츠(22)에게는 징역 20년에서 40년
부하고 총총히 사라졌다.
년)과 남우조연상(89년)'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79
을 선고했다.
케빈 정이라는 가명으로 본사에 연락을 취한 한지일씨
년) 등을 수상했다.
이들은 재판 전 조셉씨에 대한 3급 살인과 절도
는 지난 몇 달 동안 필라델피아의 마켓에서 일을 하고
승승장구하다 1990년대 말 IMF 사태의 여파로 100억
시카고로 돌아가는 길이라며 “필라델피아 노인들을 위
원대 재산을 날리고 행복한 가정도 잃었다. 이후 미국에
피해자 조셉 씨는 사건 당일 범인 존슨이 쏜 총
해서 할 수 있는 작은 일 가운데 하나가 바로 드실 수
서 재기를 노리며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텍사스, 매리
에 가슴을 두 발 맞고 인근의 펜대학 부속 병원에
있는 김을 드리는 것이라는 생각에 기탁하게 됐다”며 “
랜드, 버지니아 등을 돌며 마켓에서 박스를 나르고 식당
옮겨졌으나 한 달 후 숨졌다.
다수의 필라델피아 동포들에게 문의한 결과 주간필라가
에서 접시를 닦았으며 뷰티 서플라이 세일즈를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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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택침입 등의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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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을 팔 경우에만 한국 양도소득세가 부여된다고 설명했 다. 가장 관심이 높은 해외금융계좌 보고제도에 대해 김 훈 회계사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거주외국인의 경우 해외금융계좌(은행계좌는 물론 증권 계좌, 뮤추얼 펀드, 파생상품 등)의 총 합산액이 1만 달러가 초과할 경 우 매년 6월30일까지 전자신고 방식으로 보고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한미 조세정보 자동교 환협정(FATCA)에 따라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한국 금융기관 계좌에 5만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을 경 우 한국 금융기관이 미국 연방국세청에 자동으로 신고 하도록 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인들이 이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 등 FATCA에 대한 질문이 폭주했다. 2010년 3월 제정된 금융 자산신고법에 따르면 5만 달 러 이상의 현금, 주식 채권 금융계약 파생상품은 2012 해외금융기관의 미국 납세자 금융계좌 보고제도 시행
한국 세무사회 김완일 세무사, 해외금융자산 신고법 미
년 세금보고부터 Form 8938로 보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을 앞두고 실시된 한미세무설명회가 필라델피아 지역
국 CKP 김훈 회계사 그리고 한국 금융 및 부동산 투자
않을 경우 건당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를 주제로 한국 국세청의 이준호 국세조사관의 설명이
필라델피아 한인회, 뉴욕총영사관, 한국 국세청 공동
이어졌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에게 설명회 강사들이 직접 저술 한 2014년판 ‘재미 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
주최로 4일 서재필센터 강당에서 실시된 2014 한미세
김완일 세무사는 상속세 과세제도는 국적으로 판단하
자를 무료로 증정했다. 이 책자에는 한국에 각종 재산
무설명회 현장에는 미리 마련해 둔 자리가 모자라 서서
는 것이 아니라 사망 당시 가족 직업 재산 상태 등을 기
을 소유하고 있거나 금융 및 부동산투자를 계획하고 있
강연을 들을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 올해부터 바뀐
준으로 생활 근거지가 어딘지를 파악해 결정된다고 말
는 재미동포가 꼭 알아야 할 양국 과세제도(양도소득세,
한국과 미국의 세무업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했다. 또한 양도소득세는 자산을 팔 경우 부과되고, 해
상속세, 증여세 등)와 재미동포가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이날 한국의 양도소득세, 상속세와 증여세제도 강사로
외동포는 한국의 비거주자기 때문에 한국 내 소재 자신
답변(FAQ) 117가지가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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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과 관련된 각종 세미나와 행사를 지속적 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필라델피아 한인세탁인협회는 또 최근 김항규 공인회계사의 도움을 받아 비영 리법인으로 등록을 마쳤다. 김항규 공인회계사는 “필라델피아 한인 세탁인협회가 활동 부진으로 Inactive 상 태였으나 강우진 회장의 강력한 권고로 수개월간의 노력 끝에 정상적인 비영리법 인 스테이터스를 회복했다”고 밝히고 “이 제 협회 차원의 모금운동 등도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랜트 수령 업소 ▲An's Broad Street Cleaners ▲Happy Cleaners, Inc. ▲KC Lumar Cleaners ▲Kyl Dry Cleaners, Inc. ▲Linn One Hour Cleaners, Inc. 펜주 환경청(DEP)이 올해 안으로 한인
이 가운데 한인 세탁소 13곳이 포함돼
는 무상 지원이다. 이번 그랜트는 퍼크머
▲New Hollywood Cleaners
세탁소 13곳을 비롯한 1백34개 사업장에
그 동안 신세대 기계 마련 등에 부담을 느
신을 대체 솔벤트 머신이나 웨트크리닝
▲Payless Cleaners
100만 달러의 그랜트를 지원하기로 확정
꼈던 동포 세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
머신으로 교체한 경우는 업소별로 9천5
▲S.M. & Jake, Inc.
발표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큰 힘
로 보인다. 이들 13개 세탁소는 지난해 필
백달러, 보일러 교체나 보수의 경우 2천5
▲Sun Valley Betty Brite Cleaners,
이 되고 있다.
라 한인세탁인협회(회장 강우진)를 통해
백~8천7백 달러가 지원된다.
펜주 환경청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축소를 위한 시설 개선 등에 99만6천7백 13달러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 같은 결정 을 해당 업소에 통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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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를 신청한 곳으로 한 업소당 9천5
Inc.
세탁인협회는 한인세탁인들이 올 해 주
▲Gwynedd Cleaners
정부 그랜트를 이처럼 많이 받을 수 있는
▲Marketplace Cleaners
그랜트는 사용처를 신청 용도에 맞게 지
것은 협회가 세미나를 통해 서류신청을
▲Ardmore Plaza Cleaners
출하고 영수증을 첨부하면 의무가 끝나
대행한 데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세탁업
▲YJ Lima Cleaners, Inc.
백 달러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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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이온스 클럽 멤버들은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와 사랑 나눔에 큰 보람을 느 꼈다”고 했다.
장 선출에 기여했다. 기수해 회장과 이영순 부회장, 이상익 전회장, 강영수 감사 등이 참석한 이날
필라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이에 앞서
선거에서 짐 데이비스 라이온이 새로운
지난 달 29일 클래리온 호텔에서 열린 디
거버너로 선출 돼 앞으로 1년 동안 활약
스트릭트 거버너 선거에 참여해 한인 라
하게 됐다.
이온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새로운 회
문의 및 참여 : 기수해(215-715-9635)
민주당의 유력한 주지사 후
원은 이 30초짜리 광고를 통
보로 꼽히는 앨리슨 슈왈츠
해 어린이 건강보험은 “큰 아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7일
이디어였으며, 훌륭한 경험이
TV광고를 시작해 주목을 받
고 훌륭한 리더십”이라고 강
고 있다.
조하면서 준비된 차기 주지
한인들로 구성된 필라 한인 라이온스
2시까지 진행됐다. 팬케익 브랙퍼스트는
클럽(펜실베니아 라이온스 14-A, 회장=
오버브룩 맹인학교를 후원하고 시각장애
앨리슨 슈왈츠 의원은 필라델피아와
기수해)가 꾸준히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자들을 후원하는 라이온스 클럽의 기본
피츠버그에서 방영되는 이 광고를 통
슈왈츠 의원은 평소에도 “내가 펜주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신을 확대하기 위해 필라 한인 라이온
해 어린이 건강보험(Chip)에 대해 언
어린이 건강보험의 어머니”라고 강조
필라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6일 오
스 클럽에서 매년 참여하는 연례 행사의
급하며 자신의 업적을 부각시켰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브룩 맹인학교를 방문, ‘팬케익 브랙퍼
하나로 필리핀 라이온스 클럽 등 타 민족
스트’ 행사의 주 호스트 단체의 하나로
클럽과 공동으로 실시된다.
사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어린이 건강보험은 슈왈츠 의원이 정
앨리슨 슈왈츠 의원은 펜실베니아
치 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디어
상원의원으로 14년을 봉직한 후 지난
이영순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250여 명
를 내고 입법화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에 펜실베니아 13지구를 대표
기수해 회장과 이영순 부회장, 김은태 사
의 시민들이 참여해 팬케익을 함께 나누
1992년에 당시 주지사였던 밥 케이시
하는 연방하원의원으로 선출돼 지금
무총장, 이상익 전회장, 강영수 감사 등이
며 시각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
가 서명해 시행에 들어갔다. 앨리슨 의
에 이르고 있다.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고 도움을 주는 사랑을 확인 했으며 라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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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륙 작전을 도운 국가 유공자로 지난 1992
다. 장남 석근씨는 최영미씨와 결혼했으
년에 도미, 서울 장로교회에 21년 동안 출
며 장녀 유경씨는 최기석씨(공간 화랑 대
석하는 등 신실한 신앙생활로 모범이 됐
표)와 결혼해 아들 우영, 딸 제니를 두었
다. 유족으로 미망인 안순자 권사와 장남
다. 하관 예배는 5일 조지 워싱턴 메모리
석근(써니인쇄소 대표) 장녀 유경을 두었
얼 파크에서 있었다.
한인 여학생이 펜대학 274년 역사상 첫 여성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주도하는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 는 데 앞장서 왔다.
펜대학 정치학과 3학년 조이스 김
지난해 4명의 학생이 교내에서 자살
(20•한국명 재윤)양은 지난달 말 치러
한 사건을 보고 총학생회장에 출마를
진 이 대학 학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결심했다는 김씨는 “다채로운 내 경험
총 1,806표를 획득해 2014~15년 학
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학생회장
기를 이끌 총학생회장에 뽑혔다.
에 도전했다”며 “커뮤니티 활성화 등
김씨는 펜대학 역사상 첫 여성 총학 생회장이자 아시아계로도 처음인 것 으로 알려졌다.
으로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 다”고 각오를 다졌다. 외교관이나 교수가 장래 희망이라는
텍사스주 달라스의 앨런 고교를 졸
김양은 “북한 인권 개선과 탈북자의
서울장로교회에 출석하던 장기용집사
박태문 목사는 “고인은 영생과 부활의 확
업한 김양은 2011년 유펜에 입학한
한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희
가 지난 3일 노환으로 소천 했다. 향년
신을 가진 신실한 성도였다”며 “영원히
뒤 총학생회 활동을 열심히 해 왔으며
망했다.
89세.
고통도 이별도 없는 곳에서 가족들을 기
2학년이던 지난해 27개 소수인종 학
김양은 5월 말부터 뉴욕 유엔 한국
다릴 것”이라고 했다.
생으로 이뤄진 소수자 연합위원회 회
대표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생생
장을 맡고 문화 간 대화 프로그램을
한 외교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지난 4일 가족과 친지 등 200여 명의 동 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호 예의원에
1926년에 출생한 고 장기용 집사는 한
서 열린 입관 예배에서 서울 장로교회의
국전 참전 용사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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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NEWS
회복, 아내로서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 되며 조 별로 나뉘어 각자의 경험을 나누 며 문제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게 된다. 회비는 120달러(교재비와 식사 포함)다. 필라 어머니학교 관계자는 “어머니학교 는 성경적 여성상을 제시하여 이땅의 어 필라 어머니학교가 오는 5월 10일(토)부 터 개설된다.
머니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돕는 베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자녀들을 잘 양육
필라 어머니학교 개설 준비요원들은 최
하여 가정을 세우며 궁극적으로는 열국
근 모임을 갖고 제11기 필라델피아 어머
의 어미로서 교회와 사회를 아름답게 세
니학교를 오는 5월 10(토)~18일(일)까지
워나가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한다”
필라 임마누엘교회(담임목사 김태권)에
며 “참석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미리
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사로는 이기복 교수, 김미라 전도사,
어머니학교는 두란노 서원에서 실시하
이혜옥 사모 등이 나서고 필라 어머니학
고 있는 가정 회복 운동으로 아버지 학
교를 수료한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교와 함께 자녀들과의 관계 회복을 도모
참여한다.
하고 있다.
어머니 학교에서는 전통적인 여성상의
문의 302-299-8790, 267-261-8907
솔리데오 싱어즈(지휘 이창호) 제7
로그램이 모두 끝나고 청중들의 앵콜
회 정기 연주회가 6일 필라 한인연합
요청이 이어지자 성가곡 ‘그가’를 합
교회(담임목사 조진모)에서 열렸다.
창하여 다시 한 번 마음에 잔잔한 울
300여명의 관중들이 자리를 가득
림을 안겨다 주었다.
메운 가운데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박모씨(52,랜스데일)는 “관현악과 오
드보아의 십자가상의 칠언과 한국 가
르간, 하프와 함께 연주되는 십자가
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사함으
상의 칠언은 너무 은혜로웠다”며 “해
로써 봄날 초저녁을 은혜와 감동의
를 거듭할수록 더욱 감동을 주는 이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런 수준 높은 연주는 너무나도 귀하
프랑스 태생의 데오도로 드보아가
다”고 소감을 전했다. 필라 지역 솔로
지은 ‘십자가상의 칠언’은 소프라노,
이스트로 구성된 ‘솔리데오 싱어즈’는
테너, 바리톤 독창과 합창, 관현악이
매년 두 번의 정기 연주회를 가지고
잘 어우러진 부활절 칸타타로서 예수
있으며 필라 지역 각 교회 찬양대에
님께서 십자가 위에 달리신 후 하신
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및 음악 연
일곱 말씀의 주제를 섬세하고 간절하
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연주회
게 표현해 놓은 곡으로 특별히 부활
부터 지금까지 물신양면으로 아낌없
절을 앞두고 연주되어져서 마음의 감
이 후원해 주시는 이덕수 후원회장님
동이 더욱 컸다. 이와 함께 울산아가
과 언제나 묵묵히 힘이 되어주시는 김
씨, 신아리랑, 뱃노래, 능소화 사랑, 별
덕수 단장님께 솔리데오싱어즈 단원
헤는 밤, 꽃구름 속에, 강건너 봄이 오
들이 입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듯 비목, 보리밭, 동심초 등의 민요, 가
솔리데오싱어즈단원 - 지휘: 이창
곡, 신작 가곡 등이 독창으로 연주되
호, 피아니스트: 박진현, 윤시내 소프
어져 많은 관객들이 학창시절 향수에
라노: 이주영, 양경신, 최성혜, 이진싱,
젖어드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다. 이어
홍승연, 정지은, 기소연, 이현진, 황초
한국민요 축전 합창곡을 연주하여 많
희, 메조소프라노: 박소진, 테너: 최은
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규 공연 프
혁, 고영식, 선태영, 바리톤: 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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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NEWS
NGA는 미 연방정부 내의 지리 전문
nated sovereignty)’으로 분류해 국제적
가들의 모임인 미국지명위원회(BGN-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한국령으로
Board on Geographic Names)에서 논
다시 표기됐다. 2008년 7월 일본의 도발
의된 사항과 지구상의 모든 지형물에 대
로 독도 논란이 일면서 BGN은 독도를 다
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최종 결정하는
시 ‘주권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했다가 한
임무를 갖는 기관이다. NGA는 1996년
국 측의 강한 항의에 일주일 만에 이를
8월 독도를 ‘주권 미지정 지역(undesig-
정정했다.
미국의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이자 조지 W.부시 전 대통령의
미국 국립지리정보국(NGA)이 독도를
통일시켰다.
낙관적이고 희망있는 메시지를 줄 수 있는지의 여부라고 말했다.
동생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는
다음으로 그는 자신의 가문에서 찬
6일 올해가 가기 전에 2016대선에 출
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인지의 여부라고
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말했다.
한국 영유권으로 표기한 것으로 밝혀
6일 현재 NGA 홈페이지엔 독도를 비
그는 이날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
부시는 이민법 개정을 지지함으로써
졌다. 특히 독도(Dokdo Island, Dok-do,
롯한 8개의 이름들이 한 항목에 들어간
터뷰에서 현재의 정가가 "광적인 상태
많은 공화당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
Tokdo, Tokto)는 물론, 일본에서 부르는
가운데 컨트리와 어드민(Admi1)이 한국
(crazy right now)"라고 평했다.
켰다. 그는 불법이민자들이 달리 가족
다케시마(Takeshima, Take-shima)와
(South Korea)으로 돼 있다. 독도의 위치
그는 이를 두고 2가지 문제를 고려하
들을 부양할 수 없어서 그런 것일뿐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호닛
는 북위 37도15분, 동경 131도52분, 형태
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하나는 자신이
흉악한 짓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고 주
아일랜드(Hornet Islands) 등 모든 형태
(Type)는 섬으로 표기했고 구글 맵을 통
정치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채
장하고 있다.
의 독도 이름을 빠짐없이 한국의 영토로
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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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NEWS
52 주간필라 Apr 11.2014-Apr 17.2014
소년의 아버지는 기차역을 전전하며 차(茶)
도의 국부(國父)'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다.
를 파는 행상이었다. 1950년 인도 북서쪽 구
라훌의 할머니가 바로 네루 총리의 딸인 인디
자라트주(州) 바드나가르에서 태어난 소년이
라 간디(마하트마 간디와는 혈연관계 없음) 전
속한 카스트(계급)는 '간치(Ghanchi•상인에서
총리다. 아버지는 1980년대 총리로 재임한 라
유래)'. 인도 4개 카스트 중 피지배 계급인 바
지브 간디, 어머니는 현 국민회의당 총재인 소
이샤(농민•상인)와 수드라(하급 노동자) 사이
냐 간디다. 엘리트 코스를 밟은 라훌은 미 하
하층민이다. 6남매 중 셋째였던 소년도 형을
버드대를 졸업한 이후 IT 회사를 운영하다가
따라 버스 터미널에서 인도 전통 차 '차이'와
2004년 정계에 입문했다. AP통신은 "지난 10
빵을 팔았다.
년간 집권한 국민회의당이 잇따른 비리 사건
소년의 이름은 나렌드라 모디. 이번 인도 총
과 높은 물가, 경제성장 둔화로 민심을 잃었다"
선에서 총리 1순위로 거론되는 나렌드라 모디
며 "라훌도 짧은 정치 경력이 흠"이라고 했다.
(64) 인도 구자라트주지사다. 미국 여론 조사기
모디의 강점은 주지사 시절 검증된 '경제 성
관 퓨리서치센터는 "인도 전역 유권자 2464명
적표'다. 2001년부터 주지사를 세 번 연임하는
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모디가 이끄
동안 구자라트주는 인도 최고 수준의 경제성
는 야당 인도국민당(BJP)을 지지하겠다고 밝
장률과 소득 수준을 기록했다. 각종 규제를 철
혔다"며 모디의 압승을 점쳤다. 여당 국민회의
폐하고 주정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인 덕분이
당(INC)을 택한 비율은 19%에 불과했다. 구자
었다. 기간 시설에 투자해 경기를 부양한다는
라트주 경제를 매년 10% 이상 성장시킨 모디
뜻의 '모디노믹스'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미국
가 '경제 1순위' 공약을 내걸자 민심이 열광하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경제•군사 대국으
는 것이다.
로 떠오른 중국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지도
다음 달 7일부터 치르는 인도 총선은 '왕자
자를 찾는 인도 중산층 사이에 인기가 높다"
와 거지'의 대결에 비유된다. 모디에 맞서는 여
고 했다. 모디는 '차이왈라(차 행상)'였던 과거
권 주자는 '프린스 차밍'이라 불리는 라훌 간디
를 내세워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다. 현지 언
(44) 국민회의당 사무총장. '인도의 케네디가(
론은 "모디가 2월부터 '차이 페 차르차(차에
家)'로 불리는 네루•간디 가문 출신이다. '가문
대한 수다)'라는 선거 캠페인을 열고 있다"며 "
의 영광'은 19세기 후반 인도 독립운동가 모틸
전국 차이왈라 1000명 등 서민들의 민심을 청
랄 네루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의 아들이 '인
취하러 나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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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NEWS 하리코프에서도 여전히 수 백명의 시위대가 레닌 광장 에 모여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날 하리코프 주정부 청사 를 점거했던 시위대는 현재 점거를 푼 상태이지만 여전 히 청사 건물 내부에 머물며 입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도시 하리코프와 루간스크의 친러시아 시위대와 이같
아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오전 내각
은 행동을 사전에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이
회의를 열고 “동부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 우크라
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키예프 깡패
이나 계획은 러시아 군대가 국경을 넘어와 우크라이나
집단과 맞설 러시아 평화유지군을 보내달라”는 호소문
를 장악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연방제 채택 주
을 채택했다.
장은 국가를 파괴하는데 목적을 둔 러시아의 시나리오”
이들은 도네츠크 주정부 청사 건물에 걸려있던 주 깃발 을 내리고 ‘도네츠크 공화국’ 깃발을 게양했다.
라고 비난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지대에 배치한 4만여 명의 병력을 여전히 철수하지 않고 있다.
“투표장에 가는 사람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던 탈레반의 테러 협박은 통하지 않았다. 사상 처음으로 민주적인 정권교체를 이루게 될 아프가니스탄 대선 및 총선이 탈레반의 방해 작전 속에서도 60%에 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친러시아계 시위대의 분리주의 움직임이 점점 심상치 않은 분위기
르는 투표율을 기록하며 무사히 치러졌다. 2009년 대선 때보다 두 배가 량 높은 투표율이다.
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6일 도네츠크에서는
선거가 치러진 5일, 아프간 전국 약 6500곳에 설치된 투표소 앞에는 차
친러시아계 시위대 수천명이 주정부 청사를 점거한 후 ‘
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늘어섰다. 아프간 중부 로가르주의 한 투표소에
도네츠크 공화국 주권 선언서’를 채택했다.
서는 탈레반이 설치해둔 폭탄이 터지면서 2명이 사망했지만 투표는 재
시위대는 기존 도네츠크 주의회를 대체할 새로운 주민 의회 구성을 선포하고, 5월11일 이전에 러시아 편입을
개됐다. 예상보다 많은 유권자가 몰리자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모자라는 해프닝이 생기기도 했다.
위한 주민투표 실시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다른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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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보
미국의 H-1B 전문직 취업비자가 7일 완
신청서들은 더이상 접수하지 않고 반송하게 된
전 소진돼 마감됐다.
다고 이민 서비스국은 공표했다.
이민국은 이와 함께 추첨당일이나 4월15일부
학사용 6만 5천개, 미국석사용 2만개가
이민서비스국은 곧 얼마나 접수됐는지 구체적
터 1000달러를 내면 15일 이내 판정해주는 급
모두 바닥나 곧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
인 숫자를 발표하고 컴퓨터 추첨을 실시하게 된
행서비스를 시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를 가리게 됐다. 미국경제회복으로 H-1B
다. 복권처럼 H-1B 비자 이용자를 추첨으로 가
행운의 당첨자들은 접수증부터 받고 심사에
전문직 취업비자가 접수 닷새만에
리게 되는 것은 지난해 5년만에 처음으로 재현
서 승인받으면 10월부터 H-1B 비자를 받아 3
마감되고 컴퓨터 추첨으로 비
된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실시되게 된 것이다.
년씩 두번, 모두 6년동안 미국 내에서 취업하게
자주인을 선정하게 됐다. 지난
예전의 예로 미루어 컴퓨터 추첨은 이번주 중
해에 이어 올해도 닷새만의 소
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추첨은 미국
진 사태가 되풀이 된 것이다. 미 이
석사용 H-1B 비자 신청서를 놓고 1차 추첨한데
민서비스국(USCIS)는 2015 회계연
이어 석사용 낙첨자와 학사용 신청자들을 합해
도 H-1B 비자 신청서를 사전접수
2차 추첨을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미국석사학
하기 시작한지 비즈니스 데이로 닷
위 소지자들의 당첨률이 높고 학사학위 소지자
새만인 7일 접수를 마감했다고 공
들은 평균보다 높은 경쟁을 치러야 한다.
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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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서류와 신청수수료를 반환하게 된다.
된다.
지난해에는 학사용과 미국석사용에 12만
7일까지 학사용 연간쿼터 6만
4000명이 몰려 1.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5000개와 미국석사용 쿼터
컴퓨터 추첨을 통해 8만 5000명이 당첨되고 4
2만개를 모두 넘어섰다고 이
만명이 탈락한 바 있다.
민국은 밝혔다. 이에 따라 8
이민국은 다음주부터 당첨자들과 낙첨자들에
일부터 도착하는 H-1B 비자
게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낙첨자들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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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웰빙 세미나
일시▒ :▒ 4월▒ 1 2일 (토 )▒ 1 1 a m ~ 1 p m 주제▒ :▒웰빙을▒위한▒바른▒자세 장소▒ :▒김카이로프랙틱▒블루벨▒클리닉 ☎▒ 6 1 0- 3 1 3- 3 1 8 6
백양나무 가지에 바람도 까치도 오지 않고 이웃 절집 부연 끝 풍경도 울지 않는 겨울 오후 경지정리가 잘 된 수백만평 평야를
▒ 2 0 1 4 국제 수학 및 전국 과학경시대회
흰 눈이 표백하여 한 장 깨끗한 원고지를 만들었다
장소▒ :▒영생장로교회 ( 7 0 6▒W i t m e r▒R d .▒ H o r s h a m ,▒ PA▒ 1 9 0 4 4 )
저렇게 크고 깨끗한 원고지를 창 밖에 두고
☎▒ 2 6 7- 2 3 1- 0 0 3 2 (노모세▒필라▒과학자협회▒회장 )
세상에서 가장 크고 아름답고 오래갈 문장을 생각했다
▒제 1회 노아은행 장학생 모집
대밭에 나가 푸른 대나무 수천그루를 붓으로 만들어
일시▒ :▒ 4월▒ 1 2일 (토 )▒ 2 p m ~ 6 p m
접수마감 :▒ 4월▒ 2 1일 (월 )▒ 1인당▒ $ 1 , 0 0 0 대상▒ :▒고교▒ 1 0학년▒및▒ 1 1학년▒재학생▒ 1 5명▒선발 ☎▒ 2 1 5- 4 2 4- 5 1 0 0 (정혜진▒지점장 )▒ a c h o n g @ n o a h b a n k . c o m
까만 밤을 강물에 가두어 먹물로 쓰려고 했으나 너라는 크고 아름다운 문장을 읽을 만한 사람이
▒박명석 변호사 초청 무료 개인 이민 상담
나 말고는 이 세상에 없을 것만 같아서 그만 두었다
장소▒ :▒서재필▒기념재단
저 벌판에 깨끗한 눈도 한 계절을 못 넘길 것 같아서
☎▒ 2 1 5- 2 2 4- 9 5 2 8 (예약▒필수 )
그만 두기로 결심하였다
▒제 2회 한인사회 건강박람회
발목이 푹푹 빠지던 백양리에서 강촌을 가던 저녁 눈
일시▒ :▒ 4월▒ 2 5일 (금 )▒ 5 : 3 0 ~ 7 : 3 0 p m
일시▒ :▒ 4월▒ 2 6일 (토 )▒ 1 0 a m ~ 3 p m 장소▒ :▒아카디아대학교▒체육관▒ K UC H▒C e n t e r 주소▒ :▒ 4 5 0▒S .▒E a s t o n▒R d .▒ G l e n s i d e ,▒ PA▒ 1 9 0 3 8
▒쉐퍼드콰이어 단원 모집
1 )▒필라델피아▒ :▒매주▒월▒ 7 : 3 0 ~ 9 : 3 0 p m▒ ▒▒▒장소▒ :▒등대연합감리교회 (조병우▒목사 ) 2 )▒체리힐▒ :▒매주▒화▒ 8 ~ 1 0 : 0 0 p m▒ ▒▒▒장소▒ :▒체리힐제일교회 (고한승▒목사 ) ☎▒ 2 6 7- 5 7 7- 7 9 2 4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길에 백양목 가지를 꺽어 쓰던 너라는 문장을 공광규
1960년 충남 청양 출생
동국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과 졸업
1986년·동서문학·등단
1987년·실천문학·에 현장시들을 발표
시집 『대학 일기』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지독한 불륜』
『소주병』 『말똥 한덩이』등
연습▒일시▒ :▒매주▒일요일▒ 7 : 3 0 a m ~ 9 : 3 0 a m 장소▒ :▒ H o r s h a m▒ H i g h▒S c h o o l▒ F o o t b a l l▒S t a d i u m (인조구장 ) 주소▒ :▒ 8 9 9▒ H o r s h a m▒R d .▒ H o r s h a m ,▒ PA▒ 1 9 0 4 4▒ ☎▒ 2 6 7- 9 9 2- 5 4 6 2 ,▒ 2 1 5- 5 0 0- 1 0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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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를 돌 맞을 각오로 써 내려가고 싶다.
대화 중에 조금이라도 밀린다는 느낌이
이 지구상에 반은 남자이다. 인종과 문
남학생이 들어가 공부를 한다. 여성출입
화를 초월하여 남자들이 지구의 반을 디
을 금기시하던 육군사관학교에 여학생들
남자들은 왜 첫 사랑을 잊지 못할까? 그
들면 강력한 화술을 동원하여 기어코 상
디고 살고 있다. 도대체 남자는 누구인
이 입학을 한다. 장교로 임관하여 남자들
만큼 남자들은 첫 경험에 예민한 탓이다.
황을 역전시켜야만 직성이 풀린다. 실로
가? 내가 어릴 때만해도 한국은 남성중
을 호령한다. 어느새 강력하던 남성의 위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들은 과거는 모두
괴상한 자존심이다. 여성들은 ‘겨우 저 만
심의 사회였다. 아버지가 가정의 축이었
상은 무너져 내리고 파워풀한 여성의 눈
아름다웠던 것처럼 착각하는 기능을 가
한 일로?’라고 생각하지만 남자는 그 일
다. 새 학기에 작성하는 생활조사서 호주
치를 보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가부장적
지고 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돌아섰다
에 사생결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난에는 당연히 아버지 이름 석자가 자리
나라인 한국에 여성대통령이 등극함으로
가도 이내 고개를 돌리는 것이다. 그냥 지
는 소소한 대화가 오가다가 정치, 경제,
를 잡았다. 사회전반에 중요한 자리에는
서 이제 남자들은 설자리가 없다. 평범한
나쳐 간 듯한 사랑인데 마치 지고지순한
사회, 연예계를 넘나들고 나중에 군대이
남성들이 자리를 펴고 앉았다. 집안에서
눈이 아니라 예리한 시선으로 남자를 보
사랑을 한 것처럼 착각을 하며 첫 사랑을
야기로 대화는 정점을 찍는다. 남자들은
공부를 시켜도 아들이 우선이었다. “감히
고 싶다. 강해보이지만 심히 약하고 허세
그리워한다. 남자는 싫증을 금방 느낀다.
공통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한다. 그것은
여자가?”라는 말은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는 부리는데 실속은 없는 남자들의 세계
그래서 모든 것을 알게 되면 여자를 떠나
어린 아이 때부터 몸에 밴 본능이다. 비싸
이었다. 강력한 남성중심의 사회, 남성의
게 된다. 남자는 잡은 고기에는 절대 먹이
고 폼 나는 자동차는 남자들의 로망이다.
성소가 대한민국이었다.
를 주지 않는 악동들이다.
그 차를 운전할 수 있는 이유만으로 남자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그 남성의 위상
남자들의 대화를 들어보라! 처음에는 점
들은 흥분하고 만족한다. 고급차가 자신
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남자는 남자인데
잖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 와중에도 ‘
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것으로 착각을 하
남자가 아닌 요상한 세상이 되었다. 어느
내가 이 자리에서 어느 정도 대화의 수위
며 산다.
덧 여성이 유력한 경쟁자로 등장한 것이
를 조절할 것인가?’를 계산한다. 속된 말
“내가 누군 줄 알아?” 남자들이 은행, 식
다. 이제 여자와 비교되는 ‘남자’에 대한
로 간을 보는 것이다. 과장법은 기본이고
당, 관공서에 가서도 외치는 소리이다. 상
탐구는 남녀 모두에게 전공 필수의 과제
좌중의 반응을 살피며 모든 면에 우월감
대하는 사람들이 앞에서는 티를 안내지
가 되었다. 내가 어린 시절에는 남자가 옷
을 느끼게 될 때에 남자는 편안해 한다.
만 돌아서면 이렇게 중얼거린다. “그래서
만 이상하게 입어도 놀림거리가 되었다. “
대화 중에도 남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
어쩌라고?” 시대는 급하게 여성중심으로
남자가 말야!”하면서 확실한 구분을 그었
하는 것은 자존심이다. 그래서 남자들은
흐르고 있다. 남자가 힘을 잃어간다. 아
다. 그런데 여성전용으로 여기던 영역에
대개 “야, 그거 아냐?”로 대화를 시작한
버지의 권위가 별로이다. 그 사실을 알지
남성들이 침투(?)하기 시작하였다. 부엌
다. 안다면 그냥 그렇고 모른다면 “그것
만 기가 죽어 살아서야 되겠는가? “그래
과 남자는 상극이었는데 이제 남자요리
도 몰랐냐?”하며 희색이 만연하여 자신
도 남자인 내가 나서야지.” 그러면서 살
사는 흔한 이야기이다.
이 그동안 수집한 정보를 자랑스럽게 풀
자! 남자들이여, 힘을 내자! 우리는 남자
어놓는다.
다. 하지만 남자로 산다는 것은 참 어렵다.
남성 헤어디자이너부터 명문여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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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하나님은 그 약속과 사랑에 대하여 신
박희천 목사님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한
리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살 길을 찾아야 한다고 속삭이는
국 교회에서 아주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
부르짖기를 12절에서 “여호와여 일어나
것입니다.
고 있는 분이십니다. 아마 성경에 대해서
옵소서 하나님이여 손을 드옵소서 가난
그러나 고난 중에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
한번 그 아들을 통해 확정하신 후 다시는
이 분보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
한 자를 잊지 마옵소서!”라고 외칩니다.
성들에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
변함이 없으신 분입니다. 우리가 즐겨 찬
도 세계적으로 드물지 않을까 생각합니
바로 여기에 사탄의 두번째 거짓말이 있
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양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 대하여
다. 70이 넘어서 은퇴를 하신 후에도 하
습니다. 성도로 하여금 하나님이 자신을
“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
루에 5시간 이상씩 성경을 읽고 있으니
잊으셨고 더 이상 돌보지 않으신다는 생
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
“하나님 한번도 나를 실망 시킨 적 없으
말입니다. 이 분이 사석에서 이런 말씀을
각을 가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
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붙드시
여러분은 시험을 당하거나 고통을 당할
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
네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 하신 주 내 너
당신이 생각하시기에 많은 성경 가운데
때 하나님의 임재를, 하나님이 그 문제에
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를 떠나지도 않으리라 내 너를 버리지도
서 ‘시편’만큼 농도가 진한 성경도 없다는
대하여 살아계심을, 하나님의 위로와 힘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않으리라 약속하셨던 주님, 그 양속을 지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생의 수많은 고민
주심을 항상 확신하십니까? 그렇지 못할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키사 이후로도 영원토록 나를 지키시리
과 문제들에 대하여 시인의 삶의 경험과
때가 많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빠른 시간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속히 돌아오고
라 확신하네”
고백을 통해서 하나님이 그 뜻을 밝혀주
에 말씀해주시지 않을 때가 있지 않습니
너를 헐며 너를 황폐케 하던 자들은 떠나
셨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까?. 그렇습니다.
가리라”(사 49:14-15)
하신 적이 있습니다.
실하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향한 사랑을
영원한 신실함을 확정하셨습니다.
이렇게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 지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가 당하는
그 시편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탄식
마치 나를 고난에서 그저 쓰러지게 만
오랜 고난의 세월 가운데 하나님을 향
모든 고난과 시험과 함께 하십니다. 그 고
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하
드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그것이 하
한 소망을 포기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
난과 시험이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해결
나님이 나를 잊으셨는가?"하는 것입니다.
나님이 원하시는 것인 것처럼 느껴질 때
게 하나님은 혹 어미가 그 자녀를 잊을지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나를 잊으
나의 고난에 대하여 하나님이 외면하시
가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원망하는 마음
라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하신 성도들
셨다고 생각하지 맙시다. 모든 지각에 뛰
고 잊으신 것은 아닌가 하는 회의와 의심
이 들고, 나도 모르게 한숨 쉬고 있을 때,
을 잊지 않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어난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 하나님만을
이 시편 전편에 걸쳐서 나타나고 있습니
사탄은 바로 그 때 우리의 마음에 속삭
사랑과 그 은혜로 우리를 붙들고 계신다
의지할 때 먼저 우리에게 하늘의 평강의
다. 대표적인 탄식시 가운데 하나인 시편
이는 것입니다. “He does not take care
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고난에 대한 사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따
10편을 봅시다.
of you anymore!” 그리고 사탄은 세상의
탄의 두번째 거짓을 밝히시는 하나님의
라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 가실 것입니
모든 사람이 원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두번째 진실입니다.
다.
시인은 하나님이 자신을 외면하시고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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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헤어 칼럼 박미진 / 원 피부관리실 원장
모발의 성장주기는 성장기 퇴화기 휴지
분열이 서서히 정지 성장속도가 느려지
어간다. 모유두는 흔적을 남기고 모낭은
위로 밀려 빠지거나 케미컬제품 사용으
기 발생기 다시 성장기의 주기로 반복된
는 시기로 모구부가 수축되어 모유두로
서서히 위축되며, 모근은 차츰 밀려 올라
로 빠질 수 있다. 출산 후 머리가 빠지는
다.
부터 분리되어 있는 시기(케라틴을 만들
가 결국에는 자연 탈락되게 된다.
탈모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휴지
1. 성장기 (anag en )
모모세포가 모유두에 접해있는 모세혈
어내지 않는 단계) 전체 모발 수명에 약
그러나 조금뒤 모유두는 다시 활동을
기로 접어들지 않은 성장기 퇴화기의 모
2~4주 정도이면 전체 모발량의 1% 정도
시작하여 새로운 모발이 모낭하부에서
발들이 출산시 받는 급격한 스트레스와
를 차지
다시 싹이 트듯이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
호르몬으로 인하여 휴지기에 접어들기
시기의 모발은 새로 생성된 모발에 의해
때문이다.
관으로부터 영양공급을 받아 세포분열 을 일으켜 새로운 모발이 만들어지는 말
3. 휴지기 ( t elog en )
하지만 2~4개월 정도 후에 다시 모발은
세포분열이 멈추고 모근과 모유두의 결
생성되어 자라게 된다. 살롱에서 탈모관
으로 남성은 3~5년,여성은 4~6년정도(전
합이 느슨해지면서 모유두의 활동이 일
리 클리닉시술시 최소한 3개월 이상은 받
체 모발의 수명에 비하면 80~90%를 차
시 정지되어 모발이 빠지게 되는시기 휴
아야 효과가 있다. 그 이유는 휴지기 때문
지) 성장 속도는 한달에 약 1~1.5cm 정도
지기에는 모모의 분열이 정지(모발 성장
이다. 예를 들어, 지금이 1 월이라고 가정
성장하고 영양상태, 호르몬, 비타민, 질병
하지 않는다.) 모발이 휴지기에 접어들면
하고 현재 고객님이 탈모관리는 시작하
이나 연령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접어들자마자 모발이 빠지는 것이 아니
셨다면 오늘 까지 휴지기에 들어간 모발
라 2~4개월간 두피에 남아있다가 빠지게
은 3~4개월 후에는 관리와 상관없이 빠
2. 퇴화기 (ca tag en )
됨. 전체모발의 약 4~14%가 이에 해당. 휴
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쇠퇴기가 되면 모유두는 위축하기 시작
지기가 되면 모근은 후속부대가 나오지
만약 1~3개월 내에 고객님께서 탈모관
하여 모구는 점점 가늘어진다. 성장기에
않기 때문에 서서히 모유두에서 이탈되
리를 했는데 왜’! 모발이 빠질까 생각하신
서 휴지기로 넘어가는 중간단계로 세포
어 모근선단은 각화한 곤봉모양으로 되
다면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대로 성장하는 단계이다. 대략 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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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2 건성 피부
수 있도록 한다. 메이크업을 지운 뒤 세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부드러운 필링 젤이
건성 피부는 T존과 U존을 중심으로 주
하기 전 뜨거운 타월로 얼굴을 5분 이상
나 스팀타월 등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
달리해야 더욱 효과적이다. 건성 피부는
1회 스팀타월을 한 뒤 스크럽 마사지를
감싸면 쉽게 각질이 제거된다. 그 외 물
이 좋다.
입가나 볼 중심, 중성 피부는 부분적으로
하고, 수분 공급 팩으로 건조한 피부에
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피부에 영양과
각질이 일어나는 등 각질이 일어나는 증
영양을 보충한다. 스팀타월은 집에서 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
상과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관리
장 쉽게 할 수 있는 각질 제거법. 뜨거운
해야 한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
를 해야 한다.
수증기는 묵은 각질이 쉽게 떨어져나갈
지는 피부를 회복시키는 시간으로 이 시
이나 화학적 반응에 민감하다. 저자극성
간에 숙면하면 더욱 아름다운 피부로 가
무알코올이면서 진정 효과와 보습이 뛰어
1 지성 피부
꿀 수 있다.
난 제품을 선택해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오염 물질이나 먼지들이 달라붙기 쉽고
3 중성 피부
▼피부 타입별 각질 제거법 피부 타입별로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지성 피부는 과다한 피지 분비로 인해
이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따라서
4 민감성 피부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고 환경
효과적이다. 세안이나 스킨케어를 할 때에도 자극을
가장 이상적인 피부 타입으로 유·수분
최소화하도록 신경 쓰고 피부에 맞는 화
깨끗한 세안과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클
균형이 잘 맞아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가
장품이 있다면 자주 바꾸지 않는 것이 좋
렌징 후 이중 세안해 얼굴의 피지를 제거
있다. 다른 피부 타입에 비해 묵은 각질
다. 민감성 피부는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
하고 알코올 성분의 오일프리 타입 기초
이 없지만 자외선 차단제와 기초 제품에
으로 각질을 제거하면 피부에 트러블을
제품으로 피부를 정돈한다. 스크럽 제품
신경 쓰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제를 따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유
은 필오프 타입을 선택할 것. 이는 각질을
로 사용하지 말고 스킨, 로션 등 기초 화
에 물을 희석해 마사지하듯이 가볍게 씻
녹이고 피지를 흡수해 지성 피부에 가장
장품에 각질 제거 기능이 포함된 것을 선
어주거나 쌀뜨물로 헹궈내는 것도 방법이
적합하다.
택할 것. 약간의 관리를 필요로 할 때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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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수지큐 칼럼 수지큐 / 스킨케어 원장 /
Na tional C er ti fica tion for Th e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r k ( NCT I M B ) , Na tional C er ti fica tion M e dical
최근 꿀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안 전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은 넉넉하
것. 또 피부 재생을 위해서는 비싸고 기능
뒤 물로 세안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솜털 세안법, 오일 보습법 등 다양한 관
게 바르고 티슈보다는 물로 씻어내는 것
이 많은 영양 제품보다 다소 저렴하더라
미백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리 방법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를 무작정
이 효과적이다. 세안 후에는 타월로 얼굴
도 듬뿍 바를 수 있는 것을 선택해 피부
따라 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 가지 방법
을 톡톡 두드리면서 가볍게 물기를 제거
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으로 관리한다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이
하고 수분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스킨을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화장솜에 묻혀 부드럽게 닦아내듯 바를
타고난 생체리듬에 맞는 관리법을 찾아
▼꿀피부 만드는 혈액순환 페이셜 마
▼꿀피부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사지법
Step 1 세안시 1분 간단 스트레칭= 세안
좋은 피부는 물리적 치료나 시술로도
을 할 때 ‘아’, ‘우’를 반복하며 1분 동안 입
야 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만들 수 있지만 심리적 안정이 최고라고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면 꿀피부를 만드
피부를 가장 잘 이해하고 나만의 노하우
생각한다. 그래서 심신을 안정키는 천연
는 데 효과적이다.
를 터득하는 것. 피부 관리법에서 늘 빠지
오일을 사용한 마사지를 받거나 극심한
Step 2 세안 마사지법= 1 클렌징 제품
지 않는 클렌징과 보습, 영양 이 세 단계
스트레스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피
을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다. 2
는 꿀피부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
부가 쉴 수 있도록 한다. 또 시간이 날 때
콧등에서 이마 바깥쪽으로 밀어주듯 마
다. 클렌징을 꼼꼼하게 하지 않으면 각질
면 천연 팩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지한 뒤 중지와 약지를 사용해 광대와
이 생기고 각질에 생긴 피부에 제아무리
스팀타월로 모공을 연 뒤 미지근한 우유
볼 부분을 둥글게 마사지하며 근육을 이
값비싸고 효과가 좋다는 제품을 듬뿍 발
로 세안을 하면 각질 제거와 영양 공급,
완시킨다. 3 약지를 사용해 콧방울 주변
라도 겉돌게 마련이다. 또 완벽하게 세안
화이트닝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바나나
을 위아래로 쓸어내리며 마사지한다. 4
을 끝냈더라도 보습과 영양의 균형이 맞
와 꿀, 우유를 섞은 팩도 좋은데 세안 후
중지와 약지를 사용해 턱을 둥글게 문지
지 않으면 피부는 더욱더 예민하고 건조
토너로 피붓결을 정리한 다음 거즈나 얇
르고 팔자주름 부분은 아래위로 문지르
해지기 때문에 균형을 잘 유지해야 한다.
은 시트를 붙이고 팩을 올려 10분 정도
며 마사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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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탐방
◀▶새로 이전한 JK 빌딩 내 블루 벨 컴퓨터 교육의 강의실 모습.
그래서 블루벨 컴퓨터 교육과 타프 그룹 은 이러한 부분을 가장 시원하게 긁어 주 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컴퓨터를 하게 되면 늘상 쓰는 프로그 램만 사용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의 드라마나 보고 하지 특별히 다른 프로그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관과 더블어 타프 그룹, JK교육, i블루인
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하는 초보자들도
램을 접하게 되지 않는다”거나 “컴퓨터
컴퓨터 관련 전문업체 블루벨 컴퓨터 교
업체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컴퓨터관련
엄청 많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발생하
육이 새로운 곳으로 이전, 새로운 분위기
업체들이 모두 한곳에 입주해 상호 기술
그냥 화면에 나오는 대로 마우스만 움직
거나 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즉시 사용이
에서 새로운 교재로 동포들의 컴퓨터 능
적 호환성과 연관성을 높여 “캘리포니아
이고 키보드만 습관적으로 두드리는 사
중단되지만 마땅히 찾아갈 곳이 없다”는
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준비를 마쳤다.
의 시미 밸리, 필라델피아의 JK”라는 말
람들은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의 고민을 확실하게 풀어주고 컴
블루벨의 새한식품 건너편 사거리에 우 뚝 서있는 붉은 벽돌건물, 202번 도로 선
이 벌써부터 동포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 다.
상에 위치한 중후한 건물로 이전한 것이 다. 다음 달이면 이 붉은 벽돌에 “JK”라는 싸인이 올라간다. JK 빌딩 안에는 블루벨 컴퓨터 교육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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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확실한 컴퓨터 교육 기관
그만큼 컴퓨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퓨터 기초부터 고급과정까지, 컴맹에서
나 지식 전달이 부족하다는 현실을 반영
컴도사로 변신시켜 주는 곳이 블루벨 컴
하고 있다.
퓨터 교육이기 때문이다.
컴퓨터 사용이 증가할수록 컴퓨터 관련
컴퓨터가 일상에 침투해 이제는 불가분
교육 및 수리 기관이 늘어나야 함에도 실
의 관계가 됐지만 아직도 주변에는 컴맹
력 있는 학원, 믿고 맡길만한 전문업체가
이 의외로 많고 자기 컴퓨터의 이상 증상
부족하다.
블루벨 컴퓨터 교육에서 하는 일은 다 양하다. 컴맹들을 구출하고 컴퓨터 좀 한다는 사람들이 부딪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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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탐방 잘 활용하면 무궁무진한 베네핏을 준 다”며 조금만 노력하면 일정 수준에 도 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김원장은 또 “요즘 컴퓨터 가격이 떨어 지면서 조금만 문제가 있으도 새로 사 는 경향이있는데 고쳐서 더 쓰는것이 해 주는 것은 물론 개인과 기업의 웹사
경재적으로 스마트하다. 컴퓨터에 이상
이트 제작,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마케
이 있으면 바로 연락주고 가져오면 무
팅, 컴퓨터 관련 상품 판매 등 컴퓨터와
엇이 문제인지 찾아 내고 확인한다. 문
관련된 모든 것을 다 한다.
제를 찾아내는 것은 무료로 서비스 한 다”고 밝혔다.
▲컴퓨터수리
블루벨 컴퓨터 교육에서 하는 업무는
요즘 블루벨 컴퓨터 교육을 찾는 사람
▲무료 컴퓨터 진단 ▲바이러스 치료 ▲
들 가운데 많은 경우가 바이러스에 감
무선 인터넷 연결 ▲새 컴퓨터 한글환
염된 컴퓨터를 고치기 위해 노크하는
경 셋팅 ▲Window 7, 8 설치 ▲깨진 노
동포들이다.
트북 스크린 수리 ▲망가진 노트북 키
블루벨 컴퓨터 교육은 이런 동포들을
보드 교체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바이러스를 퇴치
▲한글 키보드 스티커 판매 ▲직접 개
하고 방지 프로그램과 바이러스에 걸리
발한 컴퓨터 교과서 ▲지워진 사진, 동
지 않는 비결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여상, 파일 복구 서비스 등이다.
블루벨 컴퓨터 교육의 조수아 김 원장 은 컴퓨터에 자신이 없어하는 사람들 에게 “컴퓨터는 피아노와 같아서 고이 모셔 두기만 하면 장식품 이외 아무 의 미도 없다. 그러나 열심히 연습해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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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환경을 한국식으로 무료 세팅해 줘
블루벨 컴퓨터 교육에서는 무료로 컴
퓨터 문제를 파악해 준다.
치면 아름다운 음악이 나오는 것처럼
그래서 많은 동포들이 컴퓨터를 가지
컴퓨터도 사놓기만 하면 장식품이지만
고 와서 고치고 배우고 문제를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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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탐방 간다.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뀌
적어도 컴퓨터에 관한한 고향과 같은 곳
면서 생활 패턴이 크게 바뀌었듯 요즘 스
이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즐겨
마트폰 시대에 접하시면서 또 한 번의 변
찾는 카페 같은 곳이기도 하다.
화가 일고 있다.
스를 더 살릴수 있는 방법등을 배워간다.
로도 쉽게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도록 제 작돼 안팍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 새로운 교과서 / Pro duc t s 판매
개정 교과서는 블루벨 컴퓨터 교육의 강
그 동안 자체 제작한 교과서로 수강생
의 시간에도 교재로 사용되지만 집에서
조수아 김 원장은 “동포들이 새로 컴퓨
블루벨 컴퓨터 교육을 찾는 수강생들도
들을 지도해 온 블루벨 컴퓨터 교육은 꾸
혼자 독학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판
터를 구입하고 바로 저희한테 가져오시
컴퓨터교육과 스마트폰 교육을 함께 받
준히 내용을 업데이트 해 왔다. 그러나 올
매하고 있다.
면 한국 분들이 사용할수있는 환경으로
는 경우가 많다.
해 교과서 개편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
setting해 드립니다. 한글 스티커와 한글
때문에 아이폰과 아이패드 교육은 물론
환경 및 필요한 프로그램을 깔아드립니
테블렛 그리고 삼성 겔럭시 스마트폰 교
다. 만약 노트북 스크린이 깨지거나 키보
육도 한다.
여 2014년 판 개정 교과서를 개발했다.
블루벨컴퓨터 교육은 5월부터 컴퓨터에 필요한 각종 Products를 판매할 예정입
초급과 중급을 한권으로 만들어, 군더
니다. 여러 종류의 마우스, 마우스 패드,
더기 없이 꼭 필요한 내용들만 담아 출
컴퓨터와 TV를 연결시켜주는 케이블, 컴
시한 것이다.
퓨터가 뜨거워지는것을 방지해주는 쿨링
드가 망가져도 버리지 마시고 가지고 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호기심 때문에
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해 드립니다”
또는 자녀 등 가족이 구입해 주어서 스마
Window 8과 apple 컴퓨터 사용법, 스
팬, 컴퓨터 청소기, 스피커, 무선 네트워
라며 “실수로 지워진 사진, 동영상, 파일
트 폰으로 전화기는 바꾸었는데 정작 스
마트폰과 카톡등 다양한 교육을 한 권에
크, 꼭 필요한 USB 드라이브, 한글 자판
들 포기하지 마세요, 90%까지 복구해 드
마트폰의 유익한 기능은 사용하지 않고
담았으며 강의를 통해서나 또는 독학으
스티커, 컴퓨터 교과서를 One stop으로
립니다”고 덧붙였다.
통화 기능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구입 할 수 있다.
그래서 블루벨 컴퓨터 교육에 ▲컴맹이 컴도사가 되는 곳
지난 7년여 동안 블루벨컴퓨터교육에서
배출한 학생은 약 1500여 명에 달한다. 컴퓨터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컴맹들 이 대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컴퓨터로 드
서는 스마트폰 교육에도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수강생들이 클래스 교육보다 1 대 1 교육을 더 욱 추구한다는 점.
라마도 보고, 온라인에서 필요한 정보와
선생님과 1대 1 수업을 하면 개인
이메일을 사용하는 능숙한 컴퓨터 사용
교습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자가 됐다.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는 컴도사 급에 속하는 사람도
경제 활동이 왕성한 40대~50대 학
적지 않아 조수아 김 원장을 비롯한 관계
생들은 컴퓨터로 비지니스 관리에 대
자들을 뿌듯하게 하고 있다.
한 교육과 프레젠테이션 방법, 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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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벨▒컴퓨터▒교육 3309 Dekalb Pike,
East Norriton, PA 19401 484) 681-4439 www.bbceducation.org
◀ 블루벨 컴퓨터 교육에서 개발하고 업데 이트 한 컴퓨터 교과서. 블루벨 컴퓨터 교 육의 강의 교재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집에 서 독학해서 컴도사가 될 수 있는 최신 , 최 고 수준의 교과서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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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이 미처 되지 않았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항상 정해진 좌석에 앉아서 정해진 풍경
고려가요에 작가 미상인 <청산별곡>이
홍도는 야영을 할 곳이 없어서 어느 늙
만 바라보다가, 정해진 출구에서 나와 정
있다. “살으리. 살으리라. 청산에 살으리라.
은 (5,60대로 짐작함) 해녀집에 머물게 되
해진 방향으로만 걸어 출근한다. 퇴근길
/ 머루랑 달래랑 먹고 청산에 살으리라. //
었다. 그리고 3일 뒤에 일행은 떠나고 나
도 마찬가지다. 소설 속의 주인공은 8년
울어라 울어라 새야 / 자고 일어나 울어라
는 그곳에 혼자 남았다. 마지막날 밤 나
간을 항상 바다가 보이는 지하철 창가에
봄날에 온종일 비가 내린다. 수양버들
새야 / 너보다 시름 많은 나도 / 자고 일어
는 갈 곳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니까 늙
앉아서 출퇴근을 한다. 바다는 언제 보아
잎줄기처럼 봄비가 물결치며 내린다. 오
나 울고 있다. // (중략)// 이럭저럭 하여 낮
은 해녀가 자기 집에 계속 머물러도 좋다
도 매번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늘은 올 사람도, 마땅히 갈 곳도 없다. 저
은 지내왔지만 / 올 사람도 갈 사람도 없
는 것이다. 돈이 없다고 하니까 그냥 있으
는 그의 아내를 무척 사랑했지만, 그의 아
흐르는 비 속에서 뿌우연 <섬> 하나가 떠
는 밤은 어떡하나 // 살으리 살으리라. 바
라고 한다. 그렇게 일주일을 공짜밥 먹고
내는 고부갈등으로 어느 날 갑자기 사라
있다. 마치 오랜 세월 나를 지켜본 듯, 자
다에 살으리라. / 나문재와 굴, 조개 먹고
살았다. 홍도는 작은 섬과 섬들이 이어진
진다. 백방으로 찾으러 다녔지만 아내를
태가 애잔하다. 어쩌면 사람마다 자기만
바다에 살으리라//~~ 나도 정말 그 섬에
다. 낮에는 해녀와 함께 쪽배 타고 바다에
찾지 못했다. 어느 날 전철 사고로 앉을
의 섬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무도
서 그렇게 살고 싶다.
나가 잠수도 하고 물고기도 잡고 바다를
자리가 없어 바다 쪽이 아닌 육지 쪽 창
모르는 내 마음 깊은 곳에 떠 있는 섬 말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지금은 손발이
보며 그냥 그렇게 살았다. 밤에는 별 보고
가에 서서 가게 된다. 육지쪽 창가는 처
이다. 섬은 고독이다. 섬은 혼자됨이다. 섬
묶여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할 일이지만
달 보며 장작타는 불꽃 보며 그녀의 살아
음이다. 열차가 어느 주택가를 지나게 되
은 혼자서 머리칼 흩날리며 내려앉는 달
학창시절에는 방학이 시작되면 전국 방
온 이야기 들으며 그냥 그렇게 살았다. 나
는데 그 창가에서 그의 아내와 남편으로
빛을 본다. 섬은 혼자서 하얀 이빨을 드리
방곡곡 혼자서 여행가는 것을 좋아했다.
는 이제 그녀의 나이가 되었다. 나도 이제
보이는 남자의 모습을 보게 된다. 그렇다.
내며 달려드는 파도를 본다. 섬은 혼자서
그 시절에는 해외여행이 금지된 시절이었
는 그녀처럼 그냥 그렇게 살고 싶다. 생긴
세상이 아무리 넓고 많은 사람이 살아도
그리움에 이는 바람의 소리를 듣는다. 섬
으니 배낭 하나만 울러 메면 전국 아무
모습 그대로, 하는 일 그대로, 함께 사는
우리가 접하는 생활반경은 극히 제한적
은 혼자서 천년의 한이 부서지는 파도의
곳이나 가는 배낭족이었다. 여행은 마치
사람 그대로, 별로 특별할 것도 없이, 잘
이다. 그러니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소리를 듣는다. 섬은 그 자리에 그렇게 있
내가 자유인이 되는 것 같다. 아내와 결
난 것도 없이, 들고 남도 없이 그냥 그대
것도 극히 제한적이고 한정되어 있다. 보
다. 나는 여기에 있다. 나는 언제나 외지
혼을 결심한 동기도 함께 배낭메고 여행
로 살고 싶다.
이는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이
인이고 이방인이다. 그러면서 섬은 오지
을 다니면서다. 그 시절만 생각하면 지금
일본의 후지와라 산야가 쓴 <돌아보면
다. 자신의 <섬>에 가 보지도 않고 평생
않는 나를 기다리고 기다린다. 그래서 섬
도 나는 행복하다. 내가 가 본 여러 섬들
언제나 네가 있었다>라는 책이 있다. 총
을 사는지도 모른다. 그 <섬>에 가는 것
은 기다림이다. 아픔이다. 그리움이다. 정
중에 두개의 섬이 기억난다. 그 중 하나는
14편의 단편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우리
을 두려워한다. 비록 그 <섬>에 가면 슬
현종의 단 두 줄의 시 <섬>에서 “사람들
국내의 <홍도>라는 섬이다. 나는 여행을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의 아픔을 이야기
픔과 고통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 <섬>은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라
다닐 때 목적지를 정해 놓고 다니지 않는
한 책이다. 나는 그 책에서 <도시 속의 섬
우리 마음속에 있고, 그 <섬>은 우리 삶
고 한 것처럼 언젠가 나도 나의 섬에 가고
다. 여행 기간과 경비만 정해져 있을 뿐이
>을 발견한다. 현대의 도시인들은 거대한
자체일지도 모른다. 후지와라 산야는 “슬
싶다. 그 섬에 가면 수만 세월동안 나를
다. 남해안 뱃길을 따라 이 섬, 저섬을 다
도시 속에서 모두가 바쁘게 살지만 <생태
픔 또한 풍요로움이다”라고 말한다. 인간
기다리는 누군가 있을 것만 같다. 그 섬에
니다가 목포에 도착했다. 거기서 다른 일
통로>가 있다는 것이다. 항상 정해진 시
의 일생이 무수한 슬픔과 고통으로 채색
가면 어머니의 숨결처럼 나를 편히 쉬게
행을 만났는데 홍도를 이삼일 다녀오려
간과 다니는 길이 있다는 것이다. 긴 세
되면서도, 바로 그 슬픔과 고통에 의해서
할 것만 같다. 그 섬에 가면 모든 근심, 걱
고 하니 같이 가자고 한다. 정해진 곳이
월동안 항상 몇 시에 일어나서 몇 시 몇
만 구원받고 위로받는다는 것이다. 이제
정 모두 내려놓고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없으니 따라나섰다. 그 당시 홍도는 개발
분에 몇 번 지하철, 몇 번째 칸에 타고,
라도 가끔은 나만의 <섬>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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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보 과거 대통령 장학생이었던 한인 이미 한 학생의 조언도 참조할 만 하다. ‘한 가지라도 상 받을 실력을 갖춰라’는 것. 특별활동은 교내 외의 다양한 모임이나 많은 활동에 참여하는 것보다, 한두 가지 가치있는 일에 많은 시간을 올해의 입시에서 드러났듯이, 상위권 대학들의 입시경
쾌거를 이뤄낸 학생이다. 그녀의 리서치는 미 동부 바닷
할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설령 과학경시대
쟁은 갈수록 치열하다. 올해 아이비리그의 합격률은 대
가에 많이 살고 있는 홍합(Mussels)에 관한 연구였다.
회 문턱이 너무 높아 대회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면 자
부분 10%를 밑돈다. 빅4의 경쟁률은 아예 5%대에 육박
연구는 2년반 동안 인근 해양생태연구소와 스토니브룩
신이 연구해 온 자료들을 블로그를 만들어 올려놓는 등
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워싱턴 세인트 루이스, 존스홉
대학 실험실을 통해 이어졌다. 그녀의 홍합에 대한 과학
그 지난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할
킨스 등 준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대학들조차도 10%대
적 관심은 ‘미 동부에 널리 퍼져 있는 아시안 크랩의 먹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의 합격률을 보이면서 수많은 학생들의 기를 꺾고 있다.
잇감인 홍합이 그냥 앉아서 당하기만 할까?’라는 의문
대입경쟁이 극심해진 이유에 대해 일부에서는 뜨거운
에서 시작됐다. 여러 실험을 통해 가비는 홍합들이 크랩
교육열과 높은 대학 지원율을 보이고 있는 에코 세대
에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자신의 껍데기를 두텁게 하는
(Echo Boomers) 때문이라고도 하고, 일부에선 지원자
등 자기방어 시스템을 갖춰 나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수를 늘리기 위한 톱 대학들의 마케팅 경쟁 탓이라고
비록 나이 어린 고교생이지만, 꾸준한 과학적 관심과 열
주장하기도 한다. 후자가 무슨 말인가 하면, 일례로 칼
정이 얼마든지 창의적인 결과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
리지보드에서 주관하는 PSAT 시험에서 214점을 받은
여주는 대목이었다.
한 학생이 컬럼비아 듀크 등 10여개 톱 칼리지들로부터
미국 교육의 파워는 가비가 도전한 인텔과학경시대회
일제히 “우리 학교에 지원해 달라”는 권유 편지 혹은 패
같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많은 경시대회에서 나온
키지를 받고 고무되어 지원했다가 모두 탈락한 경우들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잡아끄
을 가리킨다.
는 경시대회는 줄잡아 200개도 넘는다. 분야는 수학 과
수험생은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 기본기란 바로 공
학은 물론 저널리즘, 디베이트, 에세이, 예체능 분야 경
부(Academic Performance)와 독창성(Uniqueness)이
시대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같은 큰 대회에서 준
다.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지 말고, 이렇게 심플하게 생
결승에만 진출해도 명문대 입학담당자들로부터 주목을
각하자.
받는다고 한다.
일단 학교성적과 SAT 점수는 최소한 각 대학들이 발
올해도 많은 우수한 한인학생들이 드림스쿨로부터 불
표하는 합격자 평균 점수대 안에는 들어야 한다. 그 다
합격되거나 대기자 통지를 받았다. 조금만 교육에 관심
음은 학생이 얼마만한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리더십을
을 갖는 학부모들이라면 눈치를 챘겠지만, 그 이유는 바
보여줄 수 있느냐다.
로 한인학생들의 비슷비슷한 성적과 경력사항들 때문이
이와 관련 과거 홈리스 소녀 사만서 가비(뉴욕 거주)라
다. 성적은 거의 탑 수준(GPA 4.0 이상)이고, SAT 2200
는 학생이 자신의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니어 노
점 이상, 악기는 바이올린•피아노, 운동은 테니스, 교회
벨상’으로 불리는 인텔 과학경시대회 결선에 진출한 사
활동, 병원 봉사 등등…. 한인 학생들의 이같은 ‘모범답
례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가비는 부모가 교통
안(?)’이 오히려 변별력을 떨어뜨리는 약점이 될 수 있다.
사고로 실직하는 바람에 아파트에서 쫓겨나 홈리스 쉘
창의성이나 특별함보다는 ‘그저 그런 또 하나의 우수생
터에 살면서도 그 어렵다는 인텔과학경시대회에 도전해
쯤’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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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의 입학 사정 방법
대학마다 2014년도 신입생 선발이 마무리되면서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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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정보
2015년, 2016년도 지원을 위해 준비하는 학생들이 나 온다. 대학을 지원하면서 자연스럽게 갖는 질문 중 하나는 과연 누가 내 지원서를 읽을 것이며, 합격과 불합격이 판 정되는 시점에서 혹시 내 지원서는 다른 누구의 지원서 와 비교돼서 결정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 모든 대학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입학 사정을 하지는
▶지역별로 묶는다
▶전체 평균과 벌이는 경쟁
즉, LA지역을 맡은 입학 사정관은 LA지역으로부터 도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자녀의 고등학교를 정할 때 이럴
착한 지원서들을 읽게 된다.
경우 경쟁이 심한 학교에 보내기보다는 경쟁이 약한 학
입학 사정관들은 지역별로 나눠서 지원서를 읽는다.
이쯤 되면 부모님들의 질문은 한결같다. 특히 중학생
LA지역에서 지원한 지원서를 읽다가 텍사스에 있는 휴
교에 보내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오히려 좋지 않겠느
스턴 고등학교에서 지원한 지원자의 지원서를 읽지 않는
냐고 질문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렇다고 경
다는 뜻이다.
쟁이 심한 학교에 보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도 아니다.
않지만 상위 대학들에서 주로 하는 방법들을 본다면 이
휴스턴은 그 지역을 담당하는 입학 사정관이 지원서
이는 모두 예선전에 불과하다. 운이 좋아 예선전을 쉽게
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를 읽는다. 이는 한 지역을 담당하는 입학 사정관은 시
통과해도 결선에 나가지 못한다면 결과적으로 예선전
그 답을 알고 준비하는 것과 모르고 준비하는 것에는 분
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기가 담당한 지역에 있는 고등
을 통과 못 한 사람과 다를 바가 없다.
명 큰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학교들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긴다는 것을 의 미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그 학교에서는 어떤 과목들을 제공하고 있는
일단 고등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경우에 입학 사정 관은 이 학생을 자신의 대학교 합격자의 전체 평균과 비 교를 하게 된다.
지, 어떤 선생님이 똑같은 추천서에 학생들 이름만 바꿔
즉, 우리 고등학교에서 뽑혔으니 다음 단계로는 옆의 고
서 매년 쓰고 있는지, 그리고 또 어떤 선생님의 추천서가
등학교에서 뽑힌 학생 중 같은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과
진실이 담긴 추천서인지 등을 다 잘 알게 된다.
비교해서 또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대학 합격자의 전체 평균과 비교되고 거기서 당락이
▶학교별로 읽는다
결정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맡은 지역에 10개의 학교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예를 들어 A라는 고등학교는 과거 7년 동안 하버드에
입학 사정관은 그 10개의 학교에서 지원한 지원서들을
한 명도 합격을 시키지 못했다가 작년에 두 명이나 들어
이 학교에서 저 학교로 널뛰기 식으로 보지 않고 같은
가서 학교에서 크게 홍보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 7
학교별로 묶어서 읽는다. 이는 첫 번째 경쟁상대가 자신
년이라는 기간 동안을 보면 그 학교에도 매년 수퍼스타
이 다니는 같은 고등학교 친구들이라는 면에서 상당히
가 있었을 테고 수석 졸업생이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그
중요한 의미가 있다.
기간 동안에는 아무리 1등을 해도 하버드 전체 평균에
예를 들어 자기가 다니는 고등학교 학생 10명이 같은
는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학교에 지원했을 경우 입학 사정관은 그 10명을 똑같 은 상황에 놓고 학생들을 입체적으로 비교해 본다. 이를 통해서 어느 학생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더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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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행은 없다
입학 사정관이 지역별로 지원서를 보고 학교별로 지원
서를 읽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요행을 바랄 수는 없
이렇게 하기 위해 입학 사정관들은 가능하면 같은 날,
다. 내가 쉬운 과목에서 A를 받는 것을 몰라주기를 바라
또는 심지어 며칠에 걸쳐 한 학교의 프로파일, 그리고 선
지 말자. 또한 자신의 첫 번째 경쟁상대는 학교 친구들
생님과 카운슬러의 추천서, 지원한 학생들의 지원서와
인 만큼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성적이나 과외
에세이를 면밀히 분석해 가면서 그 학교에서 가장 두각
활동 모든 것이 자신이 지망하는 대학교의 평균 이상이
을 나타내는 학생들을 뽑고자 노력한다.
되도록 기준을 잡고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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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음이 더욱 무거워지는 시기이다. 합격한 대
다는 제2의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비일
학 중에서 자녀를 진학시킬 대학을 선정하
비재한데 자녀에게는 정말로 불행한 일이
는 일도 현실적으로 볼 때 학부모들의 경
아닐 수 없다. 이는 철저히 부모책임이라고
최근에 재정보조내역서에 관하여 문의해
잘 지원해 준다는 입증되지 않은 잘못된 편
제적인 부담과 아울러 심리적으로 매우 위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대학진학
온 한 학부모가 있었다. 해당학부모는 자녀
견을 무조건 믿고 검증없이 진행해 나가다
축시키는 주요원인이 된다. 과연 사립대학
을 준비하는 자녀가 사회경험이 당연히 없
가 스스로 모든 것을 알아서 한다며 재정
겪게 된 결과라고 밖에는 볼 수가 없는 것
의 경우에는 연간 총 6만불 이상 소요되는
을 뿐만 아니라 대학진학과 학자금 또한 어
보조를 신청해 제공받은 재정보조내역서
이다. 이는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
총학비를 가정의 수입만으로 감당해 나가
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분조차 할 수없는
를 가지고 찾아온 것이었는데 알고 보니 오
도 이렇게 방치시킨 부모를 생각하며 큰 아
는 일이란 매우 벅찬 일이 아닐 수 없기 때
미성년자가 아닌가. 결국, 부모가 일일이 사
래전에 필자에게 자세한 상담도 받은 적이
쉬움만 남겼다.
문이다. 자녀가 만약 두명이나 동시에 대학
전에 알아서 사전에 자녀를 이끌고 인도해
있었던 가정이었으며 당시에 몇 가지 중요
이와 같이 요즈음 신입생에 대한 합격발
에 등록할 경우에는 진학할 대학의 선정을
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대학
한 주의사항과 함께 더욱 신중히 진행해 나
표를 마친 대학들은 재정보조의 진행을 서
위해서 참조하게 되는 대학의 재정보조금
진학준비를 시작하게 되는 고등학교에 진
가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한 바도 있
둘러야 진행하는 시점이 되었다. 대학이 이
오퍼내역이 대학선택을 위한 가장 큰 선택
학하는 시기부터 대학 목록을 작성해 현재
었다. 그러나 재정보조내역을 검토한 결과
렇게 합격한 학생들의 재정보조진행을 서
요소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
의 가정형편에서 과연 얼마만큼이나 재정
받을 수 있는 평균예상치보다 거의 1만 2
두르는 이유는 해당학생에 대한 최종적인
인해 자녀들의 진로와 전공 및 인생의 항
보조를 받을 수 있는지, 혹은 재정보조금지
천달러나 적게 받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수입과 자산의 업데이트가 나중에 검증되
로마저 바꿀 중대 사안이라는 점에서 대학
원에서 무상보조금이 얼마나 차지할 수 있
로 인해 해당자녀는 본 대학에 진학해 아
어 미리 오퍼했던 재정보조금이 다소 조정
의 재정보조 오퍼는 이를 제공받은 이후에
는지 등에 대해 미리 분석해보고 대비해왔
마도 학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
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대학에
등록하기까지 더욱더 중요한 시기가 아닐
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대학에 합격 후에
은 불보듯 뻔한 형국이었다. 결국, 해당자녀
서 제공할 수 있는 재정보조내역에 대해 사
수 없다. 일반적으로 자녀가 안정권에 드는
는 대학마다 제공받은 재정보조금의 수위
의 인생의 항로마져 바뀔 수 있다는 결론이
전에 미리 오퍼함으로써 우수한 학생들이
대학을 지원해 합격한 경우를 보면 대개는
를 비교해서 어필과정을 충분히 활용해 진
었다. 현재 가정상황으로는 지속해 등록을
타 대학으로 등록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
좋은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해당대학이 장
학할 대학을 잘 선택해야 하는 길밖에는 없
하지 못할 바에야 커뮤니티칼리지로 진학
하고 되도록이면 우수한 학생들이 동 대학
학금등 무상보조금지원으로 등록을 종용
기 때문이다. 재정보조의 준비와 진행에 더
해야 할 처지였기 때문이었다. 어차피 자녀
에 등록해주기 바라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녀들이 정말로 진학
욱 신중하지 않으면 자녀의 인생이 바뀔 수
와 부모가 스스로 진행해서 만들어낸 낭패
보면 된다. 반면에 합격한 학생가정은 기쁨
을 꿈꾸어오던 높은 대학에 합격했지만 재
도 있기 때문이다.
이기도 하지만 부모의 말로는 주위에서 당
도 잠시일 뿐 학부모들의 마음은 여전히 진
정보조가 너무 적게나와 어쩔 수 없이 재
연히 그 대학은 수입이 적은 가정에는 모두
학할 대학들의 총 학비에 대한 부담으로 마
정부담으로 장학금을 더 많이 지원해 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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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칼럼 nized in a way where the easiest problems come first and the hardest come last. Also, the essay sec 2 . T e s t L e n g t h
5 . M a t h e m a t i c s
tion is first on the SAT. In the ACT,
Both exams test similar concepts
the questions are a similar level
the SAT and ACT. On the west and
minutes and has a total of 140
and reasoning skills up to Geom-
throughout and the optional essay
east coast, the SAT test is more
questions. The ACT takes 3 hours
etry and basic Algebra II, but the
portion comes at the end.
commonly taken; however, in the
and 25 minutes and has a total of
ACT also asks a few trigonometry
middle states, the ACT is actually
215 questions. Thus, the SAT al-
questions while the SAT does not.
9 . S c o r i n g
favored. So, what exactly is the
lows for more time per question.
However, the trig questions are
ferent between the two exams.
difference? Let me paraphrase Al-
3 . S c i e n c e P o r t i o n
quite basic.
The SAT has a top score of 2400,
6 . G u e s s i n g P e n a l t y
but also scales the score for each
The SAT has a penalty of -.25 for
individual section (Reading, Writ-
Many students and parents wonder what the difference is between
len Grove (an About.com guide) to
The SAT takes 3 hours and 45
The ACT has a basic science
The scoring scales are quite dif-
explain: Differences between the
portion that the SAT does not.
SAT I and ACT Exam
The science portion mainly as-
each incorrect answer in order to
ing, and Math). The ACT has a top
1 . A p t i t u d e v s . A c h i e v e m e n t
sesses a student’s ability to read
discourage random guessing. The
score of 36 points and provides a
The SAT was designed as an ap-
and understand graphs, scientific
ACT does not have a penalty for
composite (total) score. The SAT
titude test, which means it tests
hypotheses, and research sum-
guessing incorrectly.
score can be read as a total or by
abilities, while the ACT is an
maries.
its individual parts whereas the
achievement test, which means
4 . W r i t i n g S k i l l s
7 . V o c a b u l a r y
Both exams test basic rules of
place more emphasis on vocabu-
cused on the total score.
learned in school. However, both
grammar, but the emphasis in each
lary than the ACT English sec-
tests have revealed that study-
is a little different. For example,
tions.
the differences, refer to: http://
ing for either exam can result in
the ACT places more of an em-
collegeapps.about.com/od/stan-
higher scores.
phasis on punctuation.
8 . S t r u c t u r e
it tests what students may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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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T critical reading sections
Each section of the SAT is orga-
ACT scores are usually only foFor more information regarding
dardizedtests/tp/sat-ac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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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합니다
으키는 가장 주요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이 다. 이외에도 뇌하수체 선종이 있는 경우 이 종양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생길 수 있으며 인융모성선 자 극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를 치 료하기 위해 갑상선호르몬제를 과량 복 용할 경우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나타 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린 환자들은 식 욕이 좋은데도 체중이 감소하고 땀을 많 이 흘리고 더위를 못 참거나 심한 피로감 과 전신 쇠약감을 느낀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불안감 및 초조함이 나타나
part 1 갑상선의 기능 이상
선을 제거한 경우 역시 갑상선호르몬이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크게 걱정
고 하지에 주기적인 마비가 오거나 근육
갑상선기능저하증
생성되지 못하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할 필요가 없다.
이 약해져서 계단을 오르기가 힘든 것도
1 갑상선기능 저하증이란? 어떠한 원
올 수 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약물치료시 철분
인으로든지 혈액 내 갑상선호르몬의 양
갑상선기능저하증일 경우 피곤하고 무
제나 칼슘약, 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이 정상 이하로 감소된 것를 갑상선기능
기력해 자주 졸린다거나 기억력이 감퇴하
갑상선호르몬제제의 흡수가 저하될 수
저하증이라고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추위를 참기
있으므로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갑상선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병으
힘들고 눌러도 잘 들어가지 않는 부종이
한다.
로 전신 쇠약, 피로, 추위 민감, 부종, 체중
나타날 때, 혀가 부어서 감각이 잘 느껴지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점액 수종이
지 않거나 성대의 부기 때문에 쉰 목소리
라고도 부른다.
가 날 때도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주요 증상이다. 또 설사가 지속적으로 나 타나고 손이 미세하게 떨리기도 한다. 3 치료 항갑상선제 투여, 방사성 요오 드 투여 및 수술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 데 대부분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을 억제
갑상선기능항진증
하는 항갑상선제 투여를 시행한다. 약을
1 갑상선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먹은 후 약 2주가 되면 효과가 나타나기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
시작하고 4~6주 정도 지나면 기능이 정
2 원인 및 증상 갑상선호르몬이 체내에
또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는 피
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것를 말한다.
상으로 돌아오며 이때부터 양을 서서히
부족하게 되는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
부가 건조해 땀이 잘 나지 않고, 모발이
이 중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작용을
줄여 최소량 유지요법으로 치료해나간다.
제가 있어서 갑상선호르몬 생산이 줄어
거칠어져서 잘 부스러지며 바깥쪽 눈썹
받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4 예방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하지만 흡
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
이 잘 빠지는 양상을 보인다. 관절통, 근
자가 항체가 생기고 이러한 항체가 갑상
연은 갑상선 안구병증에 좋지 않기 때문
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
육통, 월경불순, 맥박수가 느려지는 것도
선을 자극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일어나
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주요 증상이다.
는데 이를 그레이브스병이라고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여성의 약 2%, 남
있다.
part 2 갑상선의 결절(혹)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 면역성 질환인
3 치료 갑상선호르몬제제를 통해 부족
성의 0.2%가 걸리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
하시모토 갑상선염에 의해 갑상선 자체
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 좋은
다. 진단은 매우 간단한데 혈액을 채취해
에서 갑상선호르몬의 생산이 줄어드는
치료 방법이다. 처음에는 소량씩 시작해
갑상선기능검사를 하면 되고, 보조적으
선혹과 같은 의미다. 갑상선결절은 갑상
경우다.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의 경우도
점차 유지량으로 늘려가게 되는데 갑상
로 초음파검사, 동위원소 촬영 등을 시행
선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커져서 덩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갑
선호르몬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할 수 있다.
리, 즉 혹을 형성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
까지 4~6주 간격으로 기능검사를 해야
에 양성 종양이나 갑상선암 등으로 갑상
한다. 갑상선호르몬제제는 안전한 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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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종양인 갑상선결절
1 갑상선 결절이란? 갑상선결절은 갑상
갑상선결절은 진단명이 아니라 여러 갑상 2 원인 및 증상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
선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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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고 할 수 있다. 갑상선암, 양성종양, 만성
상선에서 혹이 만져질 때 이것이 양성인
1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갑상선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
지 악성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매우 중요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다.
하다.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
악성으로 진단되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
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및 저장했다가
2 원인 및 증상 갑상선의 결절은 갑상
하고 필요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 치료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기능을 한다. 갑
선의 기능 이상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
를 함께 시행한다. 갑상선암이 의심되면
상선에 생긴 암을 총칭해 갑상선암이라
다. 따라서 초음파로 진단해야 하고 갑상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지만 양성종양이
고 하며 크게 ‘잘 분화된 갑상선암’과 기
선의 기능 이상은 혈액검사를 해야 알 수
면서 수술이 필요할 때 고주파로 치료할
타 갑상선암’으로 나뉘며 조직학적 모양,
있다. 갑상선 결절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
수 있다.
암의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유
로 중년 여성의 경우 5% 정도 만져지는
직인 식도나 기도를 압박해 연하(삼킴) 곤
고주파 치료의 장점은 갑상선의 결절만
결절이 발견된다. 보통 크기가 0.5~1cm
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초래하기도 하
선택적으로 제거하거나 줄이고 갑상선
정도 되면 의사에 의해 촉진이 가능하며
는데 이는 대부분 수년간에 걸쳐서 갑상
자체는 그대로 놔두므로 기능에 문제가
그 이상의 크기가 되면 환자 스스로 만질
선혹이 커져 생기는 증상이다.
생기지 않으며 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2 원인 및 증상 갑상선암의 원인은 명
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으로 다시 분류된다.
수 있다. 여자가 남자에 비해 4, 5배 더 많
그 외에 갑자기 동통을 동반하면서 결절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다. 하지만 혹이 너
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다량의 방사선에
이 발견되는데 여자에게 더 많은 이유에
이 커지는 것은 결절 안에서 출혈이 생긴
무 크거나 세포 밀도가 너무 높은 경우 1
노출된 경우(원자력발전소의 사고 등) 갑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진 바가 없다.
경우다. 수개월 사이에 비교적 빠르게 크
회 시술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
상선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졌
갑상선결절이 발견되면 가장 중요한 것
기가 커지면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수 있
므로 몇 번에 나누어 치료한다.
다. 하지만 일반적인 병원용 엑스레이 촬
은 이 결절이 암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다. 암은 주위 조직에 유착되어 자라기 때
것이다. 겉에서 만져지는 갑상선결절의
문에 진행에 따라 성대를 침범해 목이 쉬
4 예방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초음파
험도를 높이지 않는다. 다행인 것은 종류
약 5%는 갑상선암에 의한 것이다. 그래
거나 기도 압박으로 호흡 곤란, 기침 등의
에서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 크기가 1cm
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갑상선암
서 모든 갑상선결절은 초음파를 보면서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미만으로 작고 초음파 소견이 양성이면
은 대부분 천천히 자라며 생존율이 매우
특별한 조치 없이 6개월마다 초음파를 시
높은 암이라는 점이다. 유전적 요인도 가
3 치료 대부분의 혹은 양성이고 인체
행해 변화를 관찰한다. 만약 결절이 커지
능한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에 해가 없으며 정기적으로 초음파검사
거나 혹은 처음 발견 당시 크기가 크고
갑상선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
대부분의 갑상선결절은 자라는 속도가
를 시행하면서 추적 관찰하는 것이 일반
모양이 좋지 않다면 세침흡인검사를 시
이므로 정기적으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하
빠르지 않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적이지만 혹 중에서 5~10% 정도는 악성
행해 암인지 여부를 확인한다.
고 의심스러운 결절이 있으면 주사침으
가 많다. 일부 환자에서는 결절이 주위 조
종양(암)이고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갑
악성종양인 갑상선암
로 세포를 뽑아 모양을 보는 세침흡인검
주사기로 결절을 찔러 세포를 뽑아 현미 경으로 검사하는 갑상선 세침 흡인검사 를 시행해야 한다.
90 주간필라 Apr 11.2014-Apr 17.2014
영은 방사선 양이 적어서 갑상선암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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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사를 시행해야 한다. 갑상선암이 진행되
갑상선검사는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가
져서 보기 흉하다고 느낄 때I혹에 의해
면서 목의 앞쪽, 중앙 부분 근처에 튀어나
권장된다. 혈액검사로는 갑상선의 기능
목에 압박 증세나 통증을 느낄 때I약물
오는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거나 음식물
이상(항진증 혹은 저하증)을 알 수 있고
치료를 실시했는데도 혹이 커질 때I혹에
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목소리가 쉬는 등
초음파검사로는 갑상선의 크기와 모양,
대해 환자가 심리적으로 두려움을 느낄
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는 곧
내부에 결절이 존재하는지 여부와 주변
때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1 결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고 조금
에 임파절이 커져 있는지 등을 알 수 있
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졌을 때 2
이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다면 의사
어 갑상선결절이나 갑상선암의 유무를
결절이 커져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
와 상담해야 한다.
알 수 있다. 이러한 검사는 암을 예방하
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
는 방법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
이 있을 때 3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
3 치료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환자
해 암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
환자가 갑상선질환이 동반될 경우 갑상
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4 결절이
의 연령,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으로의
다. 결절이 있다면 동일한 병원에서 계속
선 기능 변화에 의해 다른 질환이 영향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및 원격 전이 유
추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모든 질환
때 5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6
무 등을 고려해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게
전 검사와 비교해서 크기나 모양의 변화
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이 동반된다면 갑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되며 수술 후에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
를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또 갑상선수질
상선 기능 변화에 따라 다른 질환의 치료
7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
하고 갑상선암의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
암의 일부는 유전적으로 발생하므로 가
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찰
선에 결절이 만져질 때 하지만 이런 증상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한다. 갑상선유두
족 중에 수질암 환자가 있다면 반드시 검
이 필요하다.
은 대부분 이미 진행된 갑상선암에서 나
암 및 여포암 환자 중 재발 위험이 높은
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위험군 환자는 추가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시행한다.
part 3 갑상선염
수술 전후 특별히 금기되거나 권장되는
갑상선 질환은 갑상선 기능의 항진 혹
식품은 없으며 다만 방사선 요오드 치료
은 저하에 따라 치료하기 때문에 갑상선
가 예정된 경우라면 치료 전 2주 동안에
결절이나 갑상선암에 대한 치료만 조금
는 요오드 함유 식품을 제한해야 한다.
다를 뿐 대부분의 치료가 비슷한 형태다. 하지만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인체 내에
그러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갑상
타난다. 따라서 권장하고 싶은 것은 아무
선기능항진증에서 언급된 증상이 동반될
런 이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 검
때에는 주저 없이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진을 받는 것이다. 갑상선 초음파와 혈액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른 치료 방법의 조
검사를 통해 갑상선 질환 여부를 알 수
정이 필요하다.
있다. 증상이 없고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갑상선암은 좀 더 작은 크기에 치료가 쉬
양성 결절이라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
혹이 3cm 이상으로 커지며 암으로 변
4 예방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암
서 대사를 관장하고 다른 기관의 기능을
화 가능성이 있는 경우I혹 내부에서 갑자
도 확실한 예방법은 없다. 정기적인 검사
증진시키거나 감소시키는 매우 중요한 역
기 피가 나며 커진 경우로 주변 조직에 통
로 갑상선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을 가진
증이 느껴질 때I미용상의 이유-혹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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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단계에서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Mini Interview Q갑상선▒관련▒질환은▒왜▒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더▒많이▒나타나는▒걸까 요?▒그리고▒치료▒후에도▒재발할▒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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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정보 성이▒ 높나요?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갑
이라면 호르몬제의 복용량을 일시적으로
면 환자의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며 초기에 증가하는 HCG라는 호르몬이
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라도 조금 늘리는 것이 힘든 상황을 이
어떤 특정 음식들을 고집하기보다는 균
갑상선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을 일으키는 위험인자에 노출될 가능성
겨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
형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
기능항진증이 발생할 위험도가 높을 수
이 높습니다. 또 여성호르몬과 갑상선호
름 1.8cm 정도의 물혹은 갑상선 기능에
만 갑상선암으로 수술 후에 방사성 요오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은 태아의 발육
르몬이 밀접한 관계에 있고 임신도 갑상
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수술적인 제거
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받기 전에 일정
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임신
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
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Q어머니가▒갑상
기간 동안 요오드가 함유된 음식을 제한
중에 갑상선에 대한 치료가 제대로 이루
선암으로▒고생을▒많이▒하셨습니다 .▒그
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담당의가 알
어지지 않으면 유산할 가능성도 있고 또
런데▒최근▒저도▒갑상선에▒혹이▒생겨서▒ 아서 처방해줄 것입니다. Q갑상선기능
태아의 발육 부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
름▒ 1 . 8 c m▒ 정도의▒ 물혹이▒ 있습니다 .▒ 걱정입니다 .▒갑상선▒질환은▒대체적으 그런데▒가끔▒체력이▒떨어지거나▒스트
로▒유전되는▒건가요?▒갑상선암은 종류
항진증은▒왜▒가임기▒여성에게▒많이▒나 타나는▒건가요?▒그리고▒임신▒중에▒치
환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기능 이
동안▒ 앓아눕기도▒ 합니다 .▒ 제가▒ 다니
상선유두암이나 갑상선여포암은 수술적
있다고▒하던데▒사실인가요?▒갑상선▒관
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 중에도 임신
히▒먹으면▒된다고▒하는데▒이따금▒이렇
을 수 있습니다. 또 가족력이 갑상선암의
해▒자세히▒알고▒싶습니다 .▒갑상선기능
용하는▒도중에▒임신이▒되면▒약을▒중단
성에서 발병률이 높고 재발할 가능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Q갑상선에▒지
레스를▒받으면▒일시적으로▒커져서▒한
는▒병원에서는▒처방해주는▒약만▒꾸준
에 따라 예후도 크게 달라지지만 흔한 갑 인 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좋은 예후를 얻
게▒아플▒때마다▒힘이▒듭니다 .▒수술을▒ 발병과 관련이 있기도 하지만 그 발병률
니다. 따라서 임신 전에 반드시 갑상선 질
료가▒제대로▒안▒되면▒유산이▒될▒수도▒ 상이 발견되면 치료를 시행한 후 임신하 련▒질환이▒임신에▒미치는▒영향에▒대
은 가능합니다. Q갑상선▒호르몬제를▒복
항진증은 자가 면역 반응에 의해 발병되
해야▒하나요?▒또 태아를 위해 수유 중
해서▒제거를▒해야▒하는▒건지▒고민이▒ 이 높지 않고 어머님이 갑상선암을 앓으
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령이 어리거나 나
에도 호르몬제 복용을 멈춰야 하는 건지
되는데▒가장▒현명한▒치료법이▒무엇일
셨다고 해서 자식들에게 반드시 유전되
이가 많은 사람은 면역 기능이 아직 완성
도 걱정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호
까요?▒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항
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결절이 있다면
되질 않았거나 면역 기능이 감소되어 자
르몬제를 복용하는 상태에서 임신을 했
상 일정한 양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정
갑성선결절에 대한 세침흡인검사를 시행
가 면역 반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
을 때는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해 호
상 범위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
하고 결과에 따른 치료 및 정기적인 추적
으킬 정도로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적
르몬제를 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만 상황에 따라 조금 더 많은 양이 필요
관찰이 필요합니다. Q갑상선암에▒ 걸렸
으며, 또 가임기 여성은 배란주기에 맞추
갑상선호르몬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
어 여성호르몬에 변화가 있는데 여성호
에 따른 처방을 해야겠지만 검사 결과 호
들을▒알려주세요 .▒또 ,▒갑상선▒관련▒질
르몬은 갑상선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
르몬 보충요법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호르
환에는▒어떤▒음식이▒도움이▒되는지도▒ 문에 가임기 여성에게 갑상선기능항진증
몬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모유를 통해 아
궁금합니다 .▒특별히 갑상선암에 좋은 음
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기에게 가는 갑상선호르몬의 양은 매우
식이나 금기되는 음식은 없습니다. 그보
한 경우 여러 원인에 의해 갑상선호르몬
적습니다. 그러므로 수유 중에도 갑상선
다 우선 갑상선암에 대한 치료를 받으려
의 대사가 변하고 면역 기능에 변화가 오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할 수도 있고 조금 적은 양이 필요한 상 황도 있습니다. 이런 미묘한 차이를 매일 매일 조절할 수는 없기 때문에 가장 적 절한 양의 호르몬 용량을 일정하게 처방 해 환자에게 복용하도록 하는데, 만일 스 트레스를 받거나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
을▒때▒먹으면▒좋은▒음식과▒금기▒음식
92 주간필라 Apr 11.2014-Apr 1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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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 U MN
건강 새출발 김한수목사 / PA 뉴스타트·건강교육원 원장
오늘날처럼 건강에 대한 정보와 각종 건
삶의 방종과 부절제는 육체적, 정신적 능
자가 나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
때, 질병은 육체의 조직이 건강 원칙을 범
강식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온 때가 없을
력을 끊임없이 약하게 만들고 있고 견딜
다. “감기에 걸렸을 때 그냥 쉬고 기다리
한 결과로 생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원
수 없는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면 낫는데 일주일이 걸리고, 감기약을 먹
는 자연적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치 않는 질병과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
많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으면 7일이 걸린다”는 말처럼 약이 치료
그러므로 몸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제일
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문명의 발
너무나 건강법칙에 대해서 무지하기도 하
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의 자연치유력
먼저 원인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찾아볼
달과 각종 이기들의 등장으로 현대인의
고, 또 잘 알고 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이 독을 제거하고, 병균과 싸워 이기고 병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
생활은 날이 갈수록 편리해지고 많은 분
실천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
의 원인이 된 상태를 회복할 수 있는 충분
고 해로운 습관이나 환경은 바꾸어야 하
야에서 놀라운 발견을 합니다. 뿐만 아니
본적인 건강의 법칙들을 범하고 있습니
한 생명력을 하나님께서 넣어주셨기 때
고, 부절제하고 그릇된 습관들은 고쳐져
라 위생 문제와 질병의 치료에서도 놀라
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지식과
문입니다. 건강은 약이 없어도 회복할 수
야 합니다. 그래서 몸이 더러운 것을 제거
운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좋은 정보를 생애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있는 자연 치유력을 통해서 유지해야 합
하고 회복하는데 우리가 협력을 해야 하
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성피로에 시달
것 필요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니다. 면역이 강하고, 몸의 균형이 깨어지
는 것입니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햇빛,
많은 사람들은 어디가 아프거나 불편하
지 않으면 약이 없어도 건강은 회복됩니
절제, 휴식, 운동, 적당한 영양, 물을 잘 마
면 그 원인을 찾아내어 다스리는 번거로
다. 약은 대부분의 경우에 병의 형태와 위
시고,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는 뉴스타
19세기 이후에 인류가 이루어놓은 인공
운 일을 하지 않고 타이레놀이나 애드빌
치를 바꾸어 주는데 불과하다는 사실을
트 건강원리는 현대인의 수많은 생활습
적인 문명은 우리 사람들에게 유익한 수
을 찾습니다. 그저 빨리 고통과 불편함에
알아야 합니다. 약을 많이 먹으면, 약 자
관병을 치료할 수 있는 참된 치료제가 됩
많은 것들을 사라지게 만들었고, 건전한
서 스스로 벗어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체가 가지고 있는 화학적인 성분과 독을
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천연계의 치유력
원칙들을 파괴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
사람들은 별로 알지도 못하는 특효약을
해독하기 위해 일하는 간에 많은 무리를
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그것을 실천하고
다. 인류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이 오염
구하러 가거나, 부절제하고 이기적인 습
주게 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이 과정
되고 걱정할 수밖에 없게 변질되었고, 매
관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잘못된 생활
물론 꼭 약을 처방하고 써야 할 경우도
은 점진적이고 느린 것처럼 보이기 때문
일 먹고 생명을 유지시키는 농산물과 먹
습관으로 온 결과를 제거해 줄 치료를 받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올바른 건강의
에 참을성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이
거리들이 오염되고 오히려 건강에 해가
기 위해서 의사를 찾아갑니다. 처방을 받
원칙을 알고 부절제하고 좋지 않은 생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는 아
되는 식품들로 변해버렸습니다. 쉬어야
고 약을 먹고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습관과 같은 원인들을 고치므로 많은 상
무런 해가 없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 일
할 시간에 쉬지 못하므로 몸의 각 기관
않으면 또 다른 약을 찾고, 또 다른 약을
황들은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을 잘 할 것이며, 자연법칙에 꾸준히 순종
과 세포들은 회복될 시간을 가지지 못하
찾아서 시험해 봅니다.
리고, 체력과 인내심은 놀라울 정도로 약 해지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건강을 회복시키는 능력이 약
하는 사람들은 육신과 정신의 건강에서
고, 맛과 편리를 위해서 가공된 많은 식물
실제로 약이 병을 치료하지 못한다는
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에 있
놀라운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들이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때때로 약이 통증
다는 것을 환자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김한수> hansk36@gmail.com
습니다. 사람들이 매일 하고 있는 생활과
을 제거해 주고, 약을 사용한 결과로 환
생각합니다. 몸의 생리현상을 통해서 볼
펜실베니아 뉴스타트 건강교육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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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1.2014-Apr 17.2014
93
▒▒ COL U MN
한방 칼럼 김철수 / 신기한 한의원 원장 아 본 클리닉을 찾아온 일본 환자가 있었다.
과 같은 끝이 뾰쪽한 도구로 열손가락 열발가
면 좋고. 척추 11,12을 바로 잡고 항상 앉는
데리고 온 남편은 미국 현지인이라서 그런지
락 끝을 자극하는 것이 좋다. 손발톱 끝을 볼
자세를 신경을 써야 한다. 문제는 중풍을 맞
환자를 극진히 돌보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
펜 끝으로 하나하나 자극하다보면 정말 아픈
고 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근육이 쇠퇴되는
수가 있었다. 문제는 한쪽이 마비되어 못쓰는
곳을 발견 할 수가 있다. 이 아픈 곳이 뇌가 막
현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사람도 며칠 운동
한마디로 개인에게는 난리가 한바탕 생기고
부인을 살아생전에 볼 수 없었던 극진한 간호
힌 부위를 나타내는 부위이다. 아프다고 피하
을 안 하면 근육이 느슨해지는데 몇 년 씩이
점점 시간이 흘러 안정기에 접어들기 시작 한
덕분에 중풍을 맞은 당사자는 전에 없던 호
지 말고 아픔이 가실 때까지 계속해서 자극
나 휠체어 생활을 하는 경우 근육쇠퇴가 건강
다. 뇌출혈인 경우에 목숨만 건진 것도 다행
강을 하는 생활에 익숙해지는 것이었다. 예전
을 해야 한다. 또 뇌경색인 경우에 특히 혈압
회복을 방해하게 된다. 가만히 있으면 식욕도
일 수 있지만 하루아침에 달라진 자기 자신
에는 일본여자라서 그런지 부엌에도 오지 않
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자기대로 뜸을 뜨면
없고 잠도 잘 안 오고 몸도 불어나고 악순환
을 보며 절망반 분노반.. 심하면 말을 할 수가
던 남편이 이제는 밥을 해서 대령하고 간식
좋다. 인터넷으로 오링뜸을 검색해서 구입을
이 연속이 된다. 처음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없고 머리회전이 예전과 같이 않고 한쪽 팔
은 물론 옷도 입혀주고 용변보는 것도 일일
한 후 몸뒤 명문혈 앞에 단전과 배곱혈에 뜸
지속적인 팔 다리 운동을 해서 쇠퇴되어가는
과 다리가 말을 안듣는 상태로 기나긴 세월
이 챙겨줘.... 세상에 이렇게 호강을 할 수가.
을 자주 뜨면 좋다. 뜸의 열기가 신장 양을 보
근육을 되살리려 애를 써야한다. 보호자도 환
을 지내야 한다. 다행히 뇌경색으로 한쪽 뇌
몸만 불편한 것만 제외하면 말이지. 본인 눈
하고 전신에 열이 생기며 혈액 순환이 잘 되
자가 아프다 소리친다고 근육 자극을 멈춰서
가 막힌 경우에는 뇌출혈로 온 후유증보단 다
에는 그냥 휠체어 앉아 생활하는 것이 건강
게 한다. 만약 고혈압으로 뇌출혈이 되어 몸
는 안된다. 무리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환자의
행일 수가 있겠다. 물론 양방 병원에서 치료를
한 몸으로 집안을 돌보는 것보다 행복해 보이
이 못쓰는 경우에는 우선 혈압을 안정시키는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이 빠른 회복으로 가
계속 받는 것도 필요할지 모르지만 일단 용한
는 것이 아닌가. 침을 맞는 경우에도 이핑계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전문 한의사에게
는 길이 아닌가 한다. 이와 함께 환자나 보호
한의사를 찾아 침이나 한방치료를 겸하는 것
저핑계 아프다는 이유로 정상적인 치료를 할
상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고혈압을 치
자는 틈이 날 때마다 전신을 이완한 후에 마
이 최상의 방법이 아닌가 한다. 중국 큰 병원
수가 없었다.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발가락
료하기위해서는 우선 음식습관을 완전히 바
비된 손과 발이 전부 풀려 잘 돌아 다니는 상
에서는 양방한방이 합진을 하는 경우가 많고
손가락 자극을 하시라는 숙제도 하는둥 마
꾸는 것이 요구된다. 기름진 고기대신에 요즘
상을 아주 구체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모든
요즘 미국 유명한 재활 병원에서도 침술치료
는둥. 그러니 몇 번 치료를 받다 포기하는 것
항간에 유행하는 해독쥬스(당근 양배추 브로
것을 내려놓고 우주만물에 깃들어 있는 영성
를 함께 하는 추세인 것 같다. 이렇게 중풍 후
같았다. 환자가 병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없기
클리 토마토 사과 바나나)를 마시는 것도 한
과 하나가 되어 그 어마어마한 창조의 에너지
유증 치료단계에 들어서면 뇌의 막힌 부분을
때문에. 하여간 환자의 극복의지와 노력이 중
방법이다. 매 끼마다 한잔씩 해 드시는 것도
가 아픈 부위를 건강하게 하고 그 건강한 몸
계속해서 뚫으려는 노력이 의사만이 역할이
풍 후유증을 극복하는데 아주 아주 중요하
바람직하고 청혈쥬스(사과 당근 토마토 귤 양
으로 남을 위해 봉사 사랑을 배푸는 상상을
아니라는 것이다. 환자가 중풍 후유증을 극
다. 한쪽 편 손과 발이 말을 안듣더라도 처음
파 생강)을 날마다 해 드시는 것도 음식 혁명
끈질기게 계속적으로.
복하려는 마음의 자세와 악착같은 극복 노력
에는 보호자의 도움으로 나중에는 환자자신
중의 하나이리라. 만약 변비가 심하면 질 좋
이 아주 중요하게 된다. 한 예로 휠체어에 앉
의 노력으로 자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볼펜
은 올리브유를 반스푼 이 쥬스와 함께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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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기 어려운 병증에 대해서 상담을 환 영합니다. 우인 김철수(215-678-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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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닭입니다. 박 원장은 “내 몸에 암이 생기는
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아
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방에서 민
것을 막는 방법 중 하나도 온갖 염증을 비
마도 쑥에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들레는 잎이 달린 채 뿌리를 캐내어 말려
‘암’ 하면 두려움부터 앞섭니다. 아직까지
롯한 각종 질병들이 내 몸에 달라붙지 못
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서 약으로 쓰는데 해독작용, 소염작용, 이
불치병, 난치병 영역에서 악명을 떨치기 때
하도록 항염증, 항암효과가 있는 식품을 적
의 연구 결과 쑥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등
뇨작용, 이담작용 등이 있어서 각종 염증성
문이죠. 그런데 해마다 그 발생률이 높아지
극적으로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는데, 무엇보다 무기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민들레
고 있어 걱정입니다. 4명 중 1명이 암 환자
니다. 이른 봄 언 땅을 헤집고 파릇파릇 돋
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는 항암효과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여성의
라는 암담한 통계자료 앞에서 누구나 몸
아나는 봄나물은 그런 약효를 지닌 천연의
비타민 A 와 C의 함유량이 특히 높은 편입
유방암이나 남자들의 폐암에 큰 효과가 있
이 조금만 이상하면 ‘혹시’ 하는 생각이 들
항암식품이라고 하니 식탁에 봄나물이 어
니다. 3) 쑥과 함께 가장 봄을 알리는 나물
는 것으로 여러 임상 결과 증명되었다고 합
게 마련입니다. 전주민속한의원 박천수 원
떠세요?
중의 하나가 달래가 아닐까 합니다. 불면증
니다. 중국에서 행한 실험 결과 들레 달인
장은 “그동안 숱한 암 환자들을 치료하면
그래서 암에 좋은 몇 가지 봄나물을 알아
으로 잠이 잘 안 올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물이 폐암세포에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는
서 깨달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
보겠습니다. 1) 쌉싸래한 맛의 머위는 예로
잘 오고, 정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
것으로 밝혀졌고, 백혈병이나 자궁암, 위암,
가 먹는 음식이 우리 몸의 건강을 좌우한
부터 우리 민족이 널리 먹어온 대표적인 봄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과 각종 영양
유선암, 비인암 등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다는 사실”이라고 말합니다. 박천수 원장은
나물 중 하나죠. 머위에는 ‘단백질, 지방, 당
성분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의 세포를 젊게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
“우리 몸의 피와 살은 우리가 먹은 음식에
질, 섬유질, 회분, 칼슘, 인이 골고루 들어있
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있습
라 민들레 잎에는 간의 지방 변성을 억제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는 훌륭한 영양채소’입니다. 스위스의 자연
니다. 4) 돋나물은 예로부터 간염이나 황달,
하는 이늘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황
아침 내가 먹은 콩나물국, 김치 한 조각에
요법 의사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머위야말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매우 좋은 효과를
달치료에도 효과가 높다고 하네요. 민들레
의해 내 몸의 피가 만들어 지고 또 살도 만
로 독성이 없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항암작
지닌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돋나
는 흰꽃 민들레와 노란꽃 민들레가 있는데
들어진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건강을 지키
용이 있는 식물”이라고 극찬했을 정도입니
물에는 특이한 영양소가 다량 들어있는 것
흰꽃 민들레의 약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려면 내 몸의 피와 살에 좋은 음식을 먹는
다. 포겔 박사에 의하면 “머위는 암이 전이
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돋
알려져 있습니다. 민들레를 뿌리째 캐서 생
것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래야 건강한
되는 위험을 줄여주며, 환자의 상태 및 치료
나물은 종기나 종양을 치료하는데 우수하
즙으로 짜서 마시면 뛰어난 항암효과뿐 아
피와 살로 건강한 간장이 만들어지고 건강
전망을 개선하고 극심한 암의 통증을 완화
며 피를 맑게 하고 혈행의 흐름을 좋게 하
니라 황달, 위염, 위궤양 등 효과가 있다고
한 뇌가 만들어지며 건강한 위가 만들어지
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는 약초 나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5) 흙이
알려져 있습니다.
기 때문입니다. 내가 먹은 음식이 간이 되
2) 쑥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각종 출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뿌리를 내리는 민들
고 폐가 되 위가 되며 각종 장기가 되는 까
혈을 멎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제거
레는 너무 흔한 것이지만 그 약효를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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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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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상기의 열거된 기록이 자신의 크레딧 보
단, 가끔씩 담당자가 절차를 잘 모른다
청받은 크레딧 기관(Equifax, Experian,
절차에 따라 이를 처리하게 됩니다. 법 규
고서에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정정을 요
든지, 단순히 인정만 하고 조치를 취하지
TransUnion)들은 30일 내에 요청한 건
정에 따르면 정보 확인을 위한 자료를 요
청해야 합니다.
않는 경우에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에 대한 조사 및 결과보고를 해야 할 의
청받은 날부터 30일 내에 정보의 오류 여
정정 요청을 하는 방법도 이전 칼럼에
러한 경우가 발생하며, 해당 기관의 직원
무를 갖게 됩니다.
부를 확인해 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추가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만 다시 간단히
에게 정정요구에 대한 처리절차를 확인
이러한 결과를 보고 받은 크레딧 제공회
적인 시간을 감안 한다 하더라고 45일 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 줄 수 있는 증빙자료를 요구하여 보관
사는 고객에게 전해 받은 결과를 메일을
에 정정 요구에 대한 답변이 있어야 한다
하면 차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통해 고객들에게 통보하게 됩니다.
는 결론이지요.
▼오류 정보를 보고한 은행이나 기관 에 직접 요청하기
-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오류 정보
를 보고한 기관의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
만약 위의 방법을 통해 정정요구를 하 ▼크레딧 정보 제공회사를 통해 정정 요청하기
- 크레딧 보고서를 뽑아 보기 위해서는
▼크레딧 기관을 통해 정정하기
실 때 아래의 정보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마지막 방법으로는 오류정보를 보고
Equifax : Tel 800-685-1111
한 크레딧 기관으로 직접 연락하여 정보
Experian : Tel 888.397.3742
수정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TransUnion : Tel 800-888-4213
를 한 후 정정할 것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크레딧 정보를 제공해 주는 회사를 통해
오류정보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크레딧 보고서
아마도 약간의 영어 구사 능력이 필요할
정정요구는 메일/전화/온라인/ 3가지 방
보고한 기관의 잘못을 직원으로부터 인
첫 장을 잘 살펴보시면 회사 이름과 서
것입니다. 구체적인 질문과 무엇이 문제인
법으로 할 수 있는데, 전화로 하는 것을
정받으면 정정 요청을 해당 기관에 요구
비스 센터 전화번호가 나오지요. 그곳으
지에 대한 설명을 정확히 해 주어야 하기
추천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로 전화해서 오류가 있음을 설명하고 정
때문이지요. 일단 오류정정에 대한 요청
통화 시 접촉한 사람의 이름/Direct 전
이러한 경우 이 기관의 담당자가 직접 3
정을 요청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 회사는
이 받아들여지면 각 기관에서 직접 오류
화번호 (내선번호)/파일번호 정도는 메모
개의 크레딧 기관에 보고하여 정정하게
다시 3개의 크레딧 기관으로 연락해서
정보를 보고한 회사나 은행에 연락하여
하신 후에 차후 경과 여부를 확인하는데
됩니다.
오류정보 정정을 요청하게 되며. 이를 요
구체적인 증빙 자료를 요청하고, 규정된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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