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3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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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 핵심의제로 논의됐다. 프랑수아 올
속 여객기 추락 사고와 최근 레바논 베
뜩이나 경기 둔화에 시달리는 세계경제
최악의 참사를 겪었다. 지난 13일 밤부
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테러 배후로 이
이루트 연쇄 자살폭탄 테러 등도 자신
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터 이튿날 새벽까지 공연장과 축구경기
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테러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사람들을
장, 식당, 카페 등 6곳에서 총기난사와
(IS)’를 지목하고 이번 사건을 프랑스에
터키 앙카라역 자살폭탄 테러 역시 IS
공포에 몰아넣는 반문명적·반인류적 범
자살폭탄 공격 등 동시다발 테러로 최
대한 ‘전쟁 행위’로 규정했다. IS는 성명
소행으로 추정된다. 어느새 IS가 알카
죄 행위다. 이번 파리 테러는 1월에 터
소 129명이 사망했다.
에서 “프랑스는 무슬림을 공습하고 예
에다를 제치고 세계 테러리즘의 대명사
진 프랑스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부상자가 350여명에 달해 희생자가
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는 데 앞장섰
가 된 것이다.
>사건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때는 무함
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테러 공격은 상
다”며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
상을 초월할 정도로 극단적인 것이었
고 주장했다.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 의 뜻을 전한다. 세계 각국은 경계태세를 강화하면서 공동대응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주
것으로 보인다.
마드를 모욕한 잡지사를 상대로 한 것 이었지만 이번은 가장 접근이 쉬운 무
바타클랑 극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무
난민 위장 테러가 현실화함에 따라 유
고한 시민을 상대로 한 가장 악랄한 테
장 테러범들은 “우리는 시리아 형제들
럽과 미국 등에서 난민 수용 거부 움직
러이다. 이런 종류의 야만적인 테러에
의 복수를 하고 있다”고 외쳤다고 한다.
임과 이슬람 혐오증(이슬라모포비아)이
는 나라와 이념을 넘어 힘을 모아야 한
프랑스가 시리아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서방 대 이
다.
IS 대상 공습에 동참한 데 대한 보복 테
슬람권의 대결구도를 구축해 영향력을
우리 모두 중동 지역의 안정과 테러
러인 것이다.
확대하려는 IS측 의도에 말려드는 것이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다. 테러 현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전쟁보다 참혹했다”고 했다.
파리 테러는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IS는 중동과 유럽 각지에서 테러 수위
어서 우려를 낳는다. 아울러 이번 테러
해야 한다. ‘남 일이 아니다’라는 생각으
(G20) 정상회의에서도 테러 대응 문제
를 높여 왔다. 지난달 러시아 항공사 소
는 유럽의 소비심리 위축을 불러와 가
로 임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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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11월13일 금요일 밤 파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향한 동시다발 총격 테러로 127
한 탐욕이 만든 전쟁의 광기에 맞서야 한
조직은 시리아 유전지역과 유동자산 20
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직의 잔혹성
다고 말했다.
억달러를 확보하였으며 이라크 영토의 3
과 영향력을 과시하며 청년들을 유혹하
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고 있고 특히 월급과 집과 아내를 준다는
명이 사망했다. 언론은 이번 테러를 두고
파리 테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프랑스의 9·11’이라고 불렀다. 프란치스
전을 선포한 이슬람국가(IS)는 폭력조직
확실한 예산과 영토, 그리고 막강한 통
코 교황은 ‘세계는 지금 제3차 세계대전
일까 국가일까? 석유 밀매와 유물 도굴로
신망을 확보한 이들은 점령지에서 국가
파리 테러에 참여한 청년의 면모를 보
을 치르고 있는 중’이고 이권과 권력을 향
역사상 최고 부자 테러단체로 알려진 이
설립을 선포하고 국민들을 모집한다. 이
면 사회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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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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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청년들이었다. 이른바 외로운 늑대들, 상
다. 이번 파리 테러의 배후로 나타난 이
대적 박탈감 속에서 분노 조절이 어려운,
슬람 국가(IS)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는 목적 없는 삶에 지친 청년들을 아이 에스로 몰고 있는 것이다. 세계 각 나라에서 키운 ‘자생적 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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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IS )란 ?
미국의 주도로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직
스트’들이 아이에스로 이주 중인데 죽기
후, 이라크에는 새로운 지하디스트 그룹
로 작정한 청년들이 강력한 살인무기를
이 등장한다.
손에 쥐고 싸우는 게릴라전에서 그간의
이슬람국가의 원조인 셈이다. 이 그룹은
국민국가적 전법이 효력을 발휘할지는 의
2003년 미국이 주도한 침공으로 권력을
문이다. 역사학자들은 어쨌든 3차 세계대
장악한 시아파에 대항하는 소규모 수니
전은 더 이상 국가 간의 분쟁이 아니라 안
파의 수호자로 나선 것이다. 그들은 시아
팎의 폭력에 대한 전쟁일 것으로 보고 있
파 살해와 미국 병력에 대항하는 자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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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 테러와 인질협상 및 탈취 등의 과격한 무력으로 자금 조달하는 I S 전문 조직원들. ▶ 참수와 처형, 그리고 서사시 같은 영토 정복 등‘할리우드식’의 파워를 보여주는 I S 에 매료된 서방국가 지하디스트들.
격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정확한 숫자는 파악되고 있지 않다. 인 권 시리아 전망대(OSDH)는 5만 명의 전
-누가 최고 지도자인가?
투요원이 시리아에서 활동하며, 그 중에
크르 알바그다디(Abu Bakr Al Bagh-
등의 외국인이다.
이슬람국가는 베일에 감추어진 아부 바
dadi)라는 사령관이 IS를 주도하도 있다.
2만 명이 골프지역, 체체니아, 유럽, 중국 이라크에는 8천에서 1만 명의 전투요원
-어떻게 자금 조달하는가?
하고 있다. 특히 이라크 군인들이 후퇴 시
있다고 한다.
사력을 갖추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의 추정으로는 여러 자금책이 우선, 걸프국가의 지원금이다. 독일 당국
은 특히 카타르의 자금이 직접적인 영향 을 가졌다고 비난했다.
버리고 간 미국산 무기와 장비들이 IS 군 -지하디스트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Hazem al-Amine 레바논 작가이자 기
자에 의하면, 서방 지하디스트들은 참수
이슬람 운동의 전문가인 Romain Cail-
와 처형 그리고 서사시 같은 영토 정복
-이슬람국가가 장악한 구역은?
let는 자력 조달이 주 자금력이라고 말한
등 ‘할리우드식’의 파워를 보여주는 IS에
다.
매료되었다고 한다.
장하며, 4년간 미국 캠프에 수감되었다고
라크의 40%를 장악하고 있다. 거의 영국
알려져 있다.
영토 규모라고 할 수 있다고 시리아 지리
-군사적 규모는?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
학자인 Fabrice Balanche가 분석했다.
미국 워싱턴에 의하면 1971년 바그다드 북쪽 사마라에서 태어난 그는 2003년 미 국 침공 직 후 이라크의 저항세력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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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한다. 이슬람국가는 시리아 영토의 25%와 이
특히 IS는 무하마드 시대의 이슬람 재개
IS는 탱크, 우송차량, 미사일 및 그들의
공격 시에 포획한 중장비 무기들을 구비
를 위한 종교적인 감정과 그들의 신념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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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벨 미나도 옆에 위치한 마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에 최근 작은 경사가 났다. 주민들에 의해 몽고메리카운티 지역 최 우수 카이로프랙틱으로 선정됐기 때문 지를 그대로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다. 몽고메리카운티 지역 유력 일간지 타임
마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에는 다른 병
스 헤럴드에서 독자들을 상대로 우수 의
원과 다른 두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료기관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 결과 당당
있다. 하나는 중간 휴게실이요 다른 하나
히 최우수 카이로프랙틱에 뽑혀 그 이름
는 진료시간이다.
을 올린 것. 이는 어느관계 기관에서 선정
대부분 병원들의 환자 대기실이 출입구
된 것이 아닌 환자 등 주민들이 직접 뽑
에 있는 것과는 달리 마에스트로는 환자
아 준 것이서서 그 이미는 올림픽 금메달
들이 치료를 받는 도중에 기다리는 공간
만큼이나 값지고 소중하다.
이 없을 경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 간에 대기실을 설치, 편의를 제공하고 있
최우수 카이로프랙틱으로 선정된데는 개원 3주년을 맞는 동안 유철호, 김태용
필라델피아 인근 이스트 노리톤 지역 미
진 미나도(Minado)식당과 같은 건물 스
다. 병원의 진료시간을 정하는데도 편안
두 전문의를 비롯한 스탭들이 무엇보다
나도(Minado)일식부페 옆에 위치한 마에
웨이드 스퀘어 쇼핑센터에 자리잡고 있
한 서비스 제공을 제일 먼저 고려했다.
환자를 우선하는 진료 서비스에 역점을
스트로 카이로프랙틱. 어느덕 개원 3주년
어 쉽게 찾아 갈 수 있기 때문에 마음부
둔 것이 환자들에게 높게 평가받은 것으
을 맞는 동안 높은 진료 수준과 찾기 쉬
터 편안해진다는 반응이다.
로 보인다.
운 입지여건으로한인들은 물론 현지인들
병원 이름부터 환자들에게 무언가 다르
리고 식사시간 때문에 오시지 못하시는
“저희 병원에 만족과 높은 신뢰를 보내
로부터 호평을 받아 오고 있다. 현재 내원
고 믿음직스럽게 다가온다. 마에스트로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치료를 받
주시는데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환자중 50%이상이 현지인일 정도로 입
(Maestro)는 ‘Master’의 이탈리아 말로
으시는 분들이 있으시기에 수요일과 금요
마에스트로 의료진은 열과 성을 다해 환
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써 어느 한 분야(특히 음악가들 사이에
일 오전 7시 30분에 진료를 시작합니다”
카이로프랙틱을 찾아야 하는 환자들은
서)에서의 명인 또는 거장에게 부치는 호
이 같은 진료시간 때문에 아침에 치료
필라시와 근교지역 주민들에게 잘 알려
칭으로 진료에 임하는 닥터의 결연한 의
를 받은 환자들은 저녁 시간을 충분하게
자들의 통증을 치료하는데 온 힘을 기울 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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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일이 끝나고 저녁에 오셔 서 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피곤한 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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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고 또한 아침에 치료를 받음으로
다.
아이오아주 팔머 카이로프랙틱 대학,
김태용 닥터 또한 진료에 임하는 자세가
텍사스주립대(University of Texas at
남다르다. “환자들 한분 한분에게 내 부
■내 부모님과 자녀를 치료한다는 마음
Austin) 대학원에서 바이오메캐닉을 공
모님과 자녀를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최
으로 최선 다하는 진료
부했다. “환자를 치료할 때 카이로프랙틱
선을 다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치료에 임
유철호 닥터는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
과 바이오미케닉 관점에서 항상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춘 전문의로 평가받는다.
하고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해 다양한 세
템플대학(Temple Univerity)에서 생화
미나에 참석하고 끊임없이 공부를 하고
학을 전공하는 동안 카이로프랙틱을 접
있습니다”
하면서 약과 수술 없이 환자들을 치료한
써 하루 종일 통증에서 해방되어 효율적 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내원 환자들 의 반응이 꽤 긍정적이다. “몽고메리카운티 한 가운데 위치한 마 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으로 오세요. 전 문인의 손길로 통증없는 행복한 세상으 로 인도해 드릴 것 입니다”
“대학 시절 고질적인 허리 통증으로 고 생하다 훌륭한 카이로프랙틱 선생님의
마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 유철호, 김태
손길로 치료받았던 것이 카이로프랙틱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
용 두 전문의는 무엇보다 환자를 우선하
을 공부하게 되고 오늘날 마에스트로에
공하고자 하는 유철호 닥터의 고민을 읽
는 진료 서비스에 역점을 둘 것을 되새긴
서 진료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
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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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것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카이로프 랙틱을 공부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유철호 닥터와 김태용 닥터는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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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 중간 기다리는 환자들의 편의 제 공을 위한 안락한 중간 대기실 ▶ 온 몸을 편안하게 해 주는 아쿠아 첨 단 마사지기. 맛사지가 진행되는 동안 자 신도 모르게 잠이 들 정도로 편안하다.
사람이 공통된 비젼을 가지고 공동 운영
는데 한 치의 부족함이 없다.
병원 안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각 방
문병원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함에 의해 치료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
테이블은 환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에 전송되도록 하고 필요하면 다른 대학
유철호, 김태용 닥터의 힘있는 목소리에
일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으고 진료에 나
있는 재질로 동시에 치료의 효과를 높이
병원으로 직접적인 교환이 가능하도록
서 병원 이름이 왜 마에스트로 카이로프
선다.
기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
하는 등 무엇보다도 환자들을 먼저 생각
랙틱인지 고개가 끄덕여 진다.
는 다기능 치료용 테이블이다. 이와 함께
하는 진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높은 진료수준 , 첨단장비…진정한 카
환자의 진단을 위해 사용하는 엑스레이
특히 카이로프랙틱 치료와 함께 특수한
이로프랙틱계 마에스트로
기는 디지탈 엑스레이(High Frequency
운동기구를 도입, 효율적인 재활 운동이
전문의 수준 못지않게 마에스트로 카이
Digital X-ray)를 설치, 환자의 방사선 노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일반 운동기구를
로프랙틱의 첨단 장비 또한 다른 병원을
출을 최소화 했다.
이용한 운동의 경우는 병원 옆에 위치한
압도한다.
또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등 미국
각종 치료 기구 및 x-ray 장비는 두 닥
의 유수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디지털
터가 추구하는 치료의 마에스트로가 되
PACS 시스템을 도입, 당일 찍은 x-ray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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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 (미나도와 같은 건물 )
2949 Swede Road, East Norriton, PA
19401
LA Fitness와 협조 연계 하에 치료에 필
문의) 610-270-8888
요한 운동처방도 가능토록 했다.
Fax) 610-270-8877
“카이로프랙틱 치료 분야에 최고의 전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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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특집 온 가족이 모여 앉아 터키 등 음식을 나누어 먹 으며 웃음꽃을 피우는 추수감사절 모습은 왠지 우리의 추석과 닮아 있다. 26일 추수감사절을 앞 두고 그 유래와 대표 음식 등 추수감사절 문화를 조명해 본다. ▲유래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다음가는 큰 축제일인 추 수감사절은 1620년에 종교의 자유를 찾아 신대 륙에 도착한 필그림 청교도들에게서 비롯되었다. 신대륙에서의 정착생활에 물질적으로는 제반 준 비가 잘 안되었던 그들은 첫해 겨울에 추위와 질 병 기아 때문에 102명중에서 47명이 사망하였다. 그들이 영국에서 가져온 씨앗들은 바위가 많은 미국 땅에 적합하지 않았고 영국에서 쓰던 농사 기술 또한 도움이 되지 못했다. 혹독한 겨울을 보낸 다음해 봄에 그러나 그들은 스콴토(Squanto) 또는 티스콴텀(Tisquantum)이 라 불리는 왐파노악(Wampanoag)족 인디언의 도 움을 받아 옥수수, 콩, 보리 등을 재배할 수 있었 다. 그 결과 좋은 수확을 거두자 윌리엄 브래드포 드(Willaim Bradford) 식민지 지사는 감사의 날 을 정하여서 3일 동안 축제를 벌였다. 이때 고마움 을 표시하기 위해 매사소이트(Massasoit)인디언 추장을 포함한 91명의 원주민을 손님으로 초대해 서 같이 식사를 하고 축제를 즐겼다. 그 당시 왐파 노악 인디언들은 같이 나누어 먹으려고 사슴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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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특집 와 사냥물들을 가져갔고, 필그림들에게
소스는 소스라기 보다는 달콤하고 새콤
크랜베리(Cranberry)와 다른 여러 가지
한 잼이나 쳐트니같고 약간 씁쓸한 맛이
요리법을 가르쳐 주었다. 훗날 이것이 미
있는 터기와 잘 어우러지는 식품으로서
국의 한 풍습으로 자리 잡았었다.
첫 추수감사절부터 지금까지 이 명절의
첫 번째 추수감사절의 정확한 날짜는
식탁에는 빠질 수 없이 애용되는 음식이
남아있지 않지만 9월말부터 11월초로
다. 호박은 갈아서 되게 짖이겨서 파이로
추정된다. 미국이 독립한 후 의회는 일년
구어 후식으로 먹는다. 물론 식탁에는 와
에 한 번 온 나라가 축하할 수 있는 감
인이 준비되어 있다.
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워싱턴(George Washington) 대통령은
▲할러데이시즌 개막
추수감사절은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
그것을 11월 26일로 정했다. 그 후 링컨 (Abraham Lincoln) 대통령 때 그것은 11
이다. 추수감사절 축제가 끝나면서 전국
월의 마지막 목요일로 바뀌었다. 1939년
적으로 공식적인 큰 크리스마스 트리에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D. Roos-
는 전기가 켜지고, 일년동안 꽁꽁 숨어있
evelt) 대통령이 크리스마스 전에 경제를
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곳곳에서 울려 퍼
활성화하기 위해 그보다 일주일을 앞당겼
지면서 그 때부터 근 한달 동안 거리와 집
으나 1941년에 다시 11월 마지막 목요일
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가게에는
로 확정되었다.
크리스마스 카드와 상품들이 진열된다. 에 장식으로 쓰인다. 칠면조는 미국 대륙
침부터 칠면조를 굽기 시작하면 오후 한
추수감사절은 제2의 국민 명절이지만,
▲대표음식
에만 유일하게 존재하는 큰 새이다. 영국
두 시가 되어야 다 익는다. 그 동안 식구
그 선호도에 있어서는 어른들이 제일 좋
추수감사절의 잔치 음식은 칠면조를 중
에서는 크리스마스 때에 큰 거위를 구어
들은 에그넉(eggnog)이라는 크림과 우유
아하는 명절이다. 왜냐하면 선물을 주고
심으로 해서 크랜베리소스와 호박파이로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신대륙에서는 거
에 계란을 섞어서 달게 만든 음료에 때로
받을 쇼핑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가족
이루어진다. 인디언에게 옥수수는 추수
위 대신에 칠면조를 쓰게 되었다.
는 브랜디를 조금 섞어 마시며, 치즈를 곁
끼리 단란하게 모이기 때문이다. 또 명절
와 가을을 의미하였다. 그래서 옥수수도
칠면조를 오븐에 구울 때는 한 파운드
들인 비스킷이나 콘칩 같은 것을 먹으면
이 끝난 후 한해를 돌이켜 보면서 잊었
추수감사절을 상징하는 식품으로 쓰이는
당 약 20분 정도 걸리는데, 그것은 보통
서 담소를 나눈다. 잔칫상은 대개 점심시
던 친지들에게 안부를 전할 크리스마스
데, 그것은 필그림들이 그 곡식 덕분에 생
15 파운드가 더 나가기 때문에 적어도 다
간 무렵에 차려지지만 이것을 추수감사
카드를 써가면서 따듯하고 넉넉한 마음
존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식탁이나 문 앞
섯 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러므로 이른 아
절 디너(저녁식사)라고 부른다. 크랜베리
이 되어 한 달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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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정보
'최대 세일의 날'로 인식되고 있는 블랙
시부터 문을 연다. 특히, 메이시스는 이날
이기 때문이다. 문을 닫는 이유는 간단
프라이데이를 일주일 앞두고 미국 소매업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후 1시까지 19시
하다. 직원들에게 쇼핑의 기회를 주기 위
계가 사실상 '판매 전쟁'에 돌입했다. 과
간 동안 고객들에게 릴레이 쇼핑 기회를
해서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오픈하면 정
연 올해는 얼마나 싸게 팔고, 싸게 살 수
선사한다. 파격적이다.
작 직원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의 맛
경쟁사인 JC페니 역시 메이시스와 영업
있을까.
의 직원 배려인 셈이다.
시간을 나란히 한다.
연중 최대 쇼핑시즌인 추수감사절이 1
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고용주
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형 소매점
이밖에 오피스디포는 추수감사절 당일
게임 전문점 '게임스톱'은 지난해와 마찬
들이 차례대로 '블랙프라이데이' 계획을
오후 6시 오픈하며 장난감 전문업체인 토
가지로 추수감사절에 영업을 하지 않기
발표하고 있다.
이저러스도 이날 오후 5시 문을 연다. 단,
로 했다. 소매업체에서는 '추수감사절=오
뉴저지, 메인, 로드아일랜드주 매장들은
픈'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지만 게임스톱
블랙프라이데이(27일) 당일은 기본이고
는 오전 6시에 문을 연다.
추수감사절 당일에도 문을 열고 고객을
베스트바이도 동참한다. 추수감사절 당
이날 문을 닫는다. 콜스, 시어스 등도 블
은 예외다. 게임스톱은 또, 올해 블랙프라
맞이하는 소매점들이 있는 반면, 블랙프
일에는 월마트보다도 1시간 앞선 오후 5
랙프라이데이 하루 전부터 고객 유치에
이데이 때도 지난해보다 5시간 늦춰 오전
라이데이 때 과감히 문을 닫는 소매점들
시에 문을 연다. 블랙프라이데이 때는 오
나선다.
5시에 문을 열기로 했다.
도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고
전 8시에 영업을 시작한다. 오픈시간 늦추는 소매점들
고객 유치에 앞장선 '스테이플스'는 올해
미 최대 아웃도어 소매점인 REI는 최근
는 문을 열지 않는다. 대신 27일 오전 6
그리고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
추수감사절은 물론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시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이벤트를 시
전 3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쇼핑 이벤트
전국 140여 개 매장의 문을 일제히 닫는
작한다. 한인들이 즐겨 찾는 코스트코도
를 펼칠 예정이며 블락프라이데이 당일에
다고 발표했다.
추수감사절에 휴무하고, 블랙프라이데이
객들은 현장 방문을 희망하는 각 소매점
K마트는 어느 소매점보다도 적극적이다.
의 쇼핑시즌 영업일정을 꼼꼼히 살펴야
추수감사절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일찍 문 여는 소매점들
월마트는 추수감사절인 26일 오후 6시
부터 오픈한다. 블랙프라이데이인 27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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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연속 추수감사절 때 오픈 해
도 오전 6시부터 6시간 동안 오픈한다. 대형 백화점인 메이시스는 26일 오후 6
다소 의외다. 소매점들에게는 추수감사 절과 블랙프라이데이가 그야말로 대목
에는 다른 소매점들보다 한참 늦은 오전 9시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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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이귀옥 (전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학위원장 ) 몇 차례 여행을 다니기도 했더니 우리 자리가 비워져 있다는 그 자체에 극도 로 불안해 하셨다. “아니 또 가? ” 인사 를 할 때마다 노골적으로 싫어하시는 첫 아이를 낳은 후, 둘째까지 낳는다
후 활동에 적극적인 손과 발이 되는 심
비록 서로 떨어져 생활은 했어도 한
어머니를 남겨두고 우리는 몰래 다녀오
는 것이 고된 이민생활에서 상상도 염
부름꾼이셨다. 마찬가지로 집안 살림
동안 시아버님은 자전거로 아파트와 우
기도 했지만 휴가 내내 몹쓸 인간이라
두도 자신도 없었다. 이런 우리 사정과
을 맡으신 시어머님은 학교에서 돌아
리 집을 왕래하시면서 집 주변을 손봐
는 자책에 뒤척이기도 했다.
처지를 눈치 챈 시부모님께서 집과 농
온 손주들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따끈
주시고 다듬어 주셨다.
장을 정리하시고 미국으로 옮겨 왔을
한 음식과 간식을 먹이시고 음식 솜씨
아버님 세상 떠나시고 홀로된 시어머
기신 시어머님의 노화과정이 과속을
당시 두 분의 나이는 60대 중반이셨다.
만큼이나 깔끔하게 아이들을 길러주셨
님은 며느리인 나에게 모든 걸 의지하
내고 있다는 것을 일주일에 한두 번 찾
시부모님 도움으로 둘째를 낳고 기르
다. 내가 이날 까지 마늘을 까고 찧는
시게 되자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
아가 뵐 때마다 내 피부로 느끼게 되자
는 29년이라는 세월을 함께하는 동안
일을 안 해본 걸 자랑으로 여긴다면 아
이 내 일상이 되었다.
나한테 훗날이던 그날이 곧 내 날이 된
오직 시부모님과 한집에서 살고 있다는
무래도 시어머님 탓으로 몰아붙이는
사실 그 하나로 우리내외는 주변 사람
염치없는 며느리임에 틀림없다.
들로부터 ‘효자’ ‘효부’ 라는 소리와 칭 찬을 받았다. 겉으로 보이 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 게 되면 당연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을
한쪽 눈, 한쪽 귀에서 한쪽 무릎으로
인간수명의 한계에 도달한 구순을 넘
다는 사실에 무릎을 접어야 했다.
근근이 지내실 때만해도 나이를 먹고
늘 바쁘다는 핑계도 고작 일주일에 한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였고 나이 사
노쇠하면 그렇게 되는 게 당연하게 여
두 번 찾아보는 것 보다 얼마 남지 않
십 중반에 친정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
기시던 시어머님은 주일마다 들리는 나
은 시간을 하루세끼 따뜻하게 드시고
보낸 나로서는 시부모님으로부터 친정
를 향해 “ 내 꼴 되기 전에 가고 싶은데
하루 종일 한국말소리 듣다 세상을 뜨
부모를 기대했던가 싶다.
놀러다니라 갖고 있으면 뭐하나 ..” 라고
시게 하는 것이 마지막 효도라 생각 한
일러 주시곤 하셨다.
것이 어머님이 한국으로 돌아가신 동기
것이다. 하지만 함께 사는 나로서는 오
단 한 번도 며느리로서의 예의를 갖추
히려 내가 도움과 모심을 받은 수혜자
어 ‘아버님’ ‘어머님’ 하며 깍듯하게 불러
한동안 지팡이를 사용하시던 어머님
라고 고백하는 것이 그나마 내 양심으
본 적도 없었고 더우면 반바지나 편한
이 나중에는 walker에 의지하셨지만
로부터 면죄부를 받지 싶다.
차림으로 내 편리의 만용(蠻勇)을 부리
그나마 손이 풀려서 자주 넘어지게 되
뜻밖의 물음에 “예 그래요.” 라는 대
시아버님은 그 몹쓸 치매증세가 나
며 살았다. 그렇게 한 지붕 밑에서 생활
자 우울증 증세까지 나타나기 시작했
답이 얼른 안 나와서 우물쭈물 거리는
타나기 전인 팔순 중순 때가지만 해도
을 하시던 시부모님이 가까운 시니어
다. 당신이 며느리에게 두 다리 멀쩡할
데 시어머님이 다시 돌아오시게 되었다.
집 둘레를 다듬고 꾸미는 것에서부터
아파트로 옮겨 가시게 된 것은 아이들
때 여행 다니라고 해준 말을 명언으로
“애, 에미야 나 요양원도 좋으니 너희
자동차와 자전거로 두 손주들의 학업
이 모두 집에서 떠난 후였다.
받아들인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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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떤 사람은 시어머니 안계시니 “홀 가분 하시죠” 라고 물어온다.
있는 미국으로 데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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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를 준비했다” 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인용 4가지 코스요리 $48에서 부터 10인 소그룹용 9가지 코 스요리 $268 등 다양하다. GOLDEN CITY(金城酒家(금성주가)는 29년 전통의 몽고메리카운티 지역 대표 중식당으로 페깅 덕, 크랩 요리를 비롯한 씨푸드 스페셜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넓은 주차장에 최대 600명 수용 가능 한 연회장을 갖춰 생일 파티, 웨딩 파티,
몽고메리카운티 최대 중식당GOLDEN
리 챈 대표는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
CITY(金城酒家(금성주가)가 할러데이 시
말연시를 맞아 한인들의 각종 모임 및 연
즌을 맞아 한인들에게 스페셜 코스 디너
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며 “최근 한
와 대형 연회장을 염가로 제공한다는 계
중간 우호가 돈독해 지고 있는 것을 기쁘
획이다.
게 생각하며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한인
GOLDEN CITY(金城酒家(금성주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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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모실 수 있는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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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이어 파티 등 각종 대형 연회에 안성
◈GOLDEN CITY(金城酒家(금성주가)
마춤이다.
118 Bethlehem Pike(Rt 309), Colmar,
309 도로 구간중 몽고메리카운티 콜마 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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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18915 예약문의 215-822-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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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아울러 스마트폰에 자신의 의료관련 기 록을 남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사고 등으 로 의식을 잃었을 때 의료진이 스마트폰 에 담긴 의료기록을 곧바로 확인하게 되 면 응급처치에 걸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 든다. 비상상황에서는 불과 1∼2분 사이 에 생사가 갈린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혈액형, 앨러지 여부, 지병 등 필수 적인 의료기록을 남겨두면 자신의 생명 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논란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소중한 가족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앱 을 깔아두는 것도 생각해 볼만하다. 이런 장치를 깔아두면 납치·사고 등의 여부를 신속히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위치파악을 통해 긴급구조까지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자신의 운동량을 기록·평가 해 주는 앱을 깔아두면 유용하다. 하루 에 얼마를 걸었는지, 이로 말미암은 칼로 리 소비량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점검할 수 있게 돼 운동에 대한 성취감이 높아지 고, 동기 부여도 된다. 거의 24시간 내내 몸에 지니며 생활하
나, 언제, 어디서나 지닌 스마트폰을 건강
대비해 음성으로 위급상황을 알리는 장
또 심박동 등 간단하지만 중요한 건강정
는 스마트폰. 이런 스마트폰을 자신의 건
과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5가지 활용법
치(애플리케이션)를 깔아두는 것이 좋다.
보를 점검해 주는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
강·안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면 더욱 소중
을 소개했다.
음성을 통해 경찰서나 응급실, 관공서 등
하면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스
의 비상전화로 곧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스로의 건강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도 얻
하는 앱을 깔아두라는 얘기다.
을 수 있다.
한 ‘자산’이 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현대인이라면 거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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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나 스마트폰을 손으로 작동할 수 없을 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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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의 전방위, 무차별 테러
이에맞서 수세에 몰릴 수 있는 민주당의
에 나선 수니파 무장조직 IS를 어떻게 막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
아내면서 격퇴시킬 지, 국가안보전략과
령의 전략을 지지하면서 도 전환 필요성
위기대응능력이 2016년 백악관행 레이스
을 강조하는 것으로 다소 거리두기를 하
에서 승부를 가를 게임 체인저가 되고 있
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IS는 봉쇄하기
는 것 으로 보인다. IS가 자행한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 프랑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파괴시켜야 한다”
스 파리 테러공격은 경선개막을 앞둔 미
면서 보다 강경한 전략 으로 전환해 IS 격
국 대선 레이스에서 즉각 중대 이슈로 등
퇴, 괴멸작전을 전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장했다.
밝히고 있다. 갤럽의 여론조사결과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일제히 버락 오바
민들은 55대 32%로 공화당이 민주당보
마 대통령은 물론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다 국가안보를 더 잘 다룰것으로 생각 하
공동 책임이 있는 IS 전략의 실패 때문이
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공화당 대통령 후
라고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보가 더 유리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벤 카슨 후보 등 거의 모든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이번 파
한 난민, 이민정책에도 문제가 있음을 드 러낸 것”이라고 비난했다.
공화당 후보들은 공습위주로 IS를 봉쇄
그러나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트럼프 후
(Contain)하겠다는 오바마 전략이 실패
보나 카슨 후보 등 국정경험, 특히 외교안
리 테러는 공습위주를 고집하고 있는 오
공화당 경선 후보들은 힐러리 클린턴 후
로 돌아가 IS를 확산시킨 결과를 빚고 있
보 경험이 전무한 후보 가 선출될 경우
바마 대통령의 IS 전략이 실패했음을 보
보를 비롯한 민주당 경선후보들도 오바
다면서 지상군을 포함해 미국의 군사력
오바마 대통령 보다 강경파로 국무장관까
여준 것이며 테러분자들이 잠입할 수 있
마 대통령과 다를 바 없다 고 몰아세우
을 총동원해 IS 봉쇄가 아닌 파괴,괴멸작
지 지낸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가장 유리
는데도 시리아 난민들을 대거 수용키로
고 있다.
전을 전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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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임까지 추적하고 있다.
미국은 911 테러사태후 10년간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상시 테러감시태세를 가
FBI는 최근 1년 반 동안 미국내에서 IS
동하고 있어 파리테러 와 같은 IS의 테러
를 추종하던 테러용의자 60여명을 체포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
해 테러기도를 사전에 분쇄했다.
다. 미 당국은 이라크와 시리아를 방문했
미 당국은 이들중의 상당수는 휴대전화
던 미국인 위험인물 250명과 미국내 자
감청으로 테러모의를 포착해 낸 것으로
생적 극단주의자 900명을 집중 감시해
알려졌다. FBI 등 미 당국은 이라크와 시
IS 추종자들의 테러모의를 사전에 분쇄
리아를 방문하고 미국으로 돌아온 미국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권자 위험인물 250명을 집중 감시하 고 있으며 아직 시리아에 있는 미국적자
프랑스 파리 테러를 자행한 수니파 무장
들은 미국귀환을 봉쇄하고 있다.
조직 IS가 다음 타겟으로 워싱턴을 지목 하면서 미국에도 테러 비상이 걸려 있으
FBI는 IS의 부추킴을 받거나 추종하는
나 미 당국은 구체적인 테러첩보도 아직
미국내 자생적 극단주의자들이 900명정 미국이 그동안 대형 테러를 저지할 수
입할 수 없도록 국경 안전망을 대폭 보강
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을 전면 통
있었던 이유는 테러와의 전쟁에 엄청난
했고 탑승금지자 명단에 4만 7000명을
제하고 있다.
CIA(중앙정보국), FBI(연방수사국) 등 미
투자를 해서 국경안전과 정보, 감시체계
올려놓고 위험인물들의 미국입국을 원천
국의 정보치안 당국자들은 “이번 파리테
를 대폭 강화해 놓고 상시 테러감시태세
봉쇄하고 있다.
러와 같은 IS의 대형 테러 가 미국내에서
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으로 워싱턴 포스
도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있
트는 평가 했다.
없고 IS의 대형 테러공격만큼은 저지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으나 유럽등 다른 지역보다는 덜 위험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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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은 미국안에서도 IS 전투원이 나 추종세력이 테러를 감행할 우려를 배
미국은 정보,감시체계를 획기적으로 확
제하지 않고 있으나 미본토 테러를 사전
충하고 감청 등 탐지망까지 활용해 외국
에 막아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조심스
미국은 911 테러사태후 10년동안 1조달
의 테러기도첩보를 포착 해내는 것은 물
럽게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러 이상을 투입해 테러분자들이 쉽게 잠
론 미국내 자생적 극단주의자들의 움직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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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주한미군의 이중혼인 사기 사건이 미국
등이 잇따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특히
은 물론 영국의 매체까지 보도하는 등 파
폭스 TV는 지난13일 추적보도물인 '체이
장이 확산되고 있다.
싱뉴스(Chasing News)'를 통해 집중 보 도하는 모습이었다.
피해자인 레이첼 이씨를 대리하는 송동 호 로펌은 "뉴시스 보도 이후 한국은 물
특히 폭스 TV는 한국에 있는 이씨와 화
론, 미국과 영국의 매체에 이르기까지 보
상 인터뷰를 하는가 하면 풀러 상사의 부
도가 이어지면서 한국 경찰에서도 본격
인이 이씨에게 가한 조롱과 위협의 이메
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일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까지 조사
송동호로펌은 "의정부 경찰서가 이번 사
하는 등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연락을 해 왔다"고 풀러 상사가 허위로 제출한 이혼서류 부
송동호로펌은 "이번 사건은 한 주한미군
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
의 개인적인 혼인 사기에 그치는 게 아니
에 따라 풀러 상사가 한국에 재소환될 수
라 미 정부의 문서가 두 차례나 위조됐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것을 통해 한국 경찰과 법원까지 농락
풀러 상사는 주한미군으로 복무 중이던
을 받고 징역 8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으나
지 받게 되면서 이씨는 이혼서류마저 위
한 사건이다. 특히 주한미군이 쉽게 확인
지난 2013년 12월 레이첼 이씨와 결혼
불구속 상태에서 열린 지난 4월 항소심에
조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씨는 경찰과
할 수 있는 가짜 서류를 믿고 배우자(이
후 이듬해 4월 미혼임을 입증하는 미 대
서 뉴욕법원 명의의 이혼서류를 제출해
검찰에 사건의 전말을 알리고 송동호로
씨) 신분증까지 만들어주는 허술한 관리
사관 명의의 가짜 서류를 이씨에게 전해
벌금 1000만원으로 감형이 됐다.
펌을 통해 법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체계도 놀랍고 불명예제대를 요구하는 피
혼인신고를 했다. 이후 풀러 상사가 미국
그러나 지난 8월 이혼했다던 풀러 상사
이 사건은 지난 6일 뉴욕 포스트가 미국
해자를 금전적 보상으로 회유하려고 했
에 부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씨의
가 미국 부인에게 결혼기념일 선물을 보
언론으로는 처음 보도한 이후 CBS-TV,
다는 점에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다"라고
신고로 미국에서 소환돼 그해 10월 재판
내고 미국의 부인으로부터 위협 메일까
파퓰라밀리터리닷컴, 영국의 데일리 메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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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 영주권으로 가는 징검
3순위는 미국대학원에서 스템이 아닌 전공
다리 비자로 불리는 전문
이 법안은 첫째 종업원들 가운데 50명 이상
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인들이며 4
직 취업 H-1B 비자와 주
또는 전체의 50% 이상이 H-1B와 L-1 비자
순위는 레벨 3의 고임금 직종의 근로자이다.
재원 L-1 비자 제도가 대
소지자들인 회사 에서는 새로 비자를 신청하
5순위가 미국대학의 STEM 전공 학사학위
폭 손질돼 취득하기 한층 어
지 못하도록 제한하게 된다.
소지자이고 6순위는 미국대학의 비스템 전공 학사들이다.
려워 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일부 회사들이 H-1B나 L-1 비자를 오남용
연방상원 법사위원장인 공화
해 이익을 챙기면서 미국 근로자들에게 피해
7순위는 간호사를 비롯한 스케줄 A 외국인
당의 찰스 그래슬리 상원의원
를 입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들 상원의원들
들이고 8순위는 E-verify 가입하고 비자나
과 민주당의 리처드 더빈 상원
은 밝히고 있다.
이민 청원을 90% 이상 승인받은 기록이 있
수석 부대표 등 지도부급 중
둘째 처음으로 H-1B 비자의 연간 쿼터에서
는 회사들이다. 마지막 9순위가 한국 등 외
진의원들이 H-1B와 L-1 비자
우선순위를 정해 비자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
국 대학 졸업자를 비롯한 기타 전문직 근로
개혁법안(S.2266)을 초당적으
다.
자들이다. 이같은 법안대로 H-1B와 L-1 비
9단계로 정하게 되는 우선순위 가운데 1순
자 제도가 일대 개편되면 한국 등 외국에서
공화,민주 양당의 지
위는 미국 대학원에서 STEM(과학,기술,공학,
받은 학사학위 소지자들은 전문직 취업 비자
도부급 상원의원들이
수학)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들이며 2순위는
를 취득하기가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되
레벨 4의 고임금 직종의 근로자이다.
고 있다.
로 상정했다.
초당적으로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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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 것이어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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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노래 ▒사람을 찾습니다
폴 강 (강동희 )을 아시는 분은 267-471-8299로 연락 바랍니다
▒서재필 무료 이민 상담 (박 명석 변호사 ) 때 : 2015년 11월 20일 (금요일 )
시간 : 오후 5 :30 - 7 :30 / 장소 : 서재필 센터 예약 전화 : (215 ) 224-9528 (예약 필수 )
▒ 2 0 1 5년도 필라 R . O . T . C 정기총회
일시 : 2015년 11월 21일 (토 ) 18 :30 / 장소 : 서라벌 레스토랑 문의 : 회장 이길영 (10기 ) 609-540-6100
사무총장 박종순 (24기 ) 267-939-6199
▒독도수호 모국방문단 모집
모집인원 : 55명 (4박5일 또는7박8일 ) / 모집 마감일 : 11월30일 출발 : 2016년 4월25일 (월 ) N Y 1시25분
문의 : 215-549-1948, 215-453-2111
▒제 3 회 웰빙세미나
날짜 : 2015년 12월 12일 (토 ) / 오전 10시 ~ 오후 12시
제목 :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뉴트리션 O, X 다리 고칠 수 있을 까? 강사 : 1부 D r. 김 상혁 D C, M A 2부 D r. 박 준상 D C
장소 : 킴카이로프랙틱 엘킨스파크 지점
215-782-1236, 610-313-3186
주최 : K I M C H I R O P R A C T I C & R E H A B C EN T E R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일시 : 12월12일 (토 ) 오후1-5시 / 장소 : 서재필 기념센터 6705 Ol d Yo r k Roa d. Phila d elphia, P A 19126
박연준
노래하는 뱀들이 구불구불 전진하는 새벽 시집을 읽다 전갈, 자전거, 고욤나무, 북쪽 여자에 걸려 뱀들을 한꺼번에 놓쳤다 30센티미터 가량, 어여쁜 내 뱀들 사방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것 같았지 뱀들은 전갈을 피해 자전거 바퀴를 넘어 고욤나무 위에서 북쪽 여자를 보았지 보다가 그만 활짝, 피어버렸다 뱀아, 뱀아, 일어서 볼래? 길게 엎드려 새벽을 밀지만 말고 뚜벅뚜벅 걸어와 볼래? 직립한 네 중심을 내 두 손에 주고 껍데기로 휘적휘적 걸어와 볼래? 네 꼬리를 내 눈 속에 넣으면 가벼이, 아주 가벼이 빛을 가질까 1980년 서울 출생
2004년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 시부문 당선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 고 불렀다』
예약 및 문의 : 215-882-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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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인성 칼럼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는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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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헌신하다가 6년 전에 이 교회를 맡아
산세와 왼편으로 펼쳐지는 태평양의
목회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
웅대한 자태는 근사해 보였지만 무언
다. 하 목사는 정적인 분이다. 말수가 적
가 세련되지 못한 산세와 도로의 부조
고 실로 교회와 가정밖에 모르는 진실
화가 자연스럽지 못함 때문이었다. 휘
한 목회자이다. 지난 2월 부흥회 강사
슬러(Whistler)의 위용 앞에 입을 다물
로 나를 청빙하면서 하 목사는 말했다.
지 못했다. 밴쿠버 밀알선교단(단장:이
“우리 교회 성도들을 이 목사 특유의
상현 목사)의 장애 아동들을 만나며 맑
유모어 감각으로 행복하게 해 달라!”고.
디맑은 영혼의 청아함을 느꼈다.
그렇게 시작된 부흥회는 웃음과 눈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가을이
이 교차하며 은혜 중에 막을 내렸다. 무
다. 여행은 낯선 곳이 설레임으로 바
엇보다 흡족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뀌는 묘미가 있다. 1년의 절반 이상
하 목사의 표정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
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탓에 이른바
쉬었다. 3일 동안 오랜 친구처럼 가까워
‘SAD’(Seasonal Affective Disrder)라
8년 만에 시애틀을 찾았다. 시애틀의
역을 시작하던 그 풋풋함이 남가주 밀
진 장로님들의 반응 또한 나를 행복하
고 불리우는 계절성 정서장애를 겪고
가을향취를 기대했건만 오는 날부터
알 단원들을 만나면 되살아난다. 휠체
게 했다. L.A. 집회를 마치자마자 시애
있는 도시.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커피
내내 비가 뿌리고 있다. 비가와도 보통
어에 앉아 몸을 흔들며 반기는 김수혁
틀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미 언급
문화 발달은 커피만이 우울한 날씨를
비가 아니다. 며칠 동안 내내 소낙비가
집사,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무표정한
한대로 시애틀은 굵다란 빗줄기로 나
견딜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인지도 모른
쏟아지고 있다. 시애틀의 하늘에는 댐
얼굴로 악수를 건네 오는 이상종 간사(
를 반겼다. 우연찮게 마주친 “우경철 목
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아마존’ 사
이 존재하고 있는듯하다. 처음 비행장
뇌성마비), 15년째 찬양을 인도하며 분
사”를 비롯하여 “김대호 목사”, “성종근
등 굴지의 회사들이 자리한 곳. 그래서
을 빠져 나올 때만해도 운치가 느껴졌
위기를 주도하는 폴한 전도사. 소년의
목사”, “박은일 목사”를 만났다. 그러고
인지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인들이 은퇴
는데 3일을 넘어가며 밝은 햇살이 못
미소를 잃지 않고 사역하는 이종희 단
보니 시애틀은 필라에서 부임해 간 목
후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도시가 시애틀
내 그리워진다. 미국에서 ‘우울증이 가
장. 말씀을 선포하며 처음 만났을 때의
사들이 4명이나 되었다. 세분은 영생장
이기도하다.
장 많은 도시’라는 것이 이해가 된다. 일
추억을 되새겼다.
로교회, 한분은 벅스카운티장로교회
이제 내일이면 사역지인 필라로 돌아
주일 전, 로스앤젤레스에 발을 디뎠다.
금요일(6일) 오후. L.A. 코리아타운으
출신이다. 그분들을 만나며 이곳이 필
가야 한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도
역시 L.A. 날씨는 환상이었다. 청명한
로 향했다. 서부에 온 가장 중요한 여
라델피아인지, 시애틀인지 잠시 혼란스
빗줄기는 창을 세차게 두드리고 있다.
가을 하늘에 따스하기까지(77°F)한 기
정인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서였다.
러웠다.
시애틀의 마지막 밤은 스타벅스의 진
온이 절로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L.A. 사랑한인교회”에 당도하자 하재
시애틀 집회를 마치고 강행군을 하여
한 커피 향처럼 내 가슴에 여운을 남
3년 만에 만나는 남가주 밀알선교단
식 담임목사와 중직자들이 극진히 영
캐나다 밴쿠버로 북상하였다. 같은 땅
기고 있다. 여전히 <시애틀>은 매력덩
원들은 활기 넘치는 얼굴로 나를 반겨
접해 주었다. 하 목사는 나의 신학대학
인데 국경을 넘어서며 만난 캐나다 서
어리이며 다시 오고 싶은 향수의 마을
주었다. 13년 전, 처음 만나 장애인 사
원 동기이다. 브라질 선교사로 18년을
부의 얼굴은 몹시도 낯설었다. 우거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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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밝고 훈훈하게 권도갑 / 원뷸교 교무 은 이미 되어있습니다 . 그렇다면 너무 기
다. 행복한 상상력을 지닌 사람은 가난과
분이 좋습니다 .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부족과 갈등을 넘어설 놀라운 힘을 지닙
한 젊은 통일 전문가에게 이런 질문을
자연은 이미 남과 북이 없구나. 그들은
합니다 .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 하는
니다. 멋진 상상력으로 가득 찬 사람은
한 적이 있습니다. “ 지난 60 여 년 동안
분단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직 사람들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이것이 살아있
자신 뿐 아니라 주위와 세상을 풍요롭게
온 국민이 그토록 간절히 기도 하였는데
의 마음에서 철저히 선을 긋고 대립하고
는 기도입니다 . 이러한 기분을 지금 지니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왜 남북이 하나 되지 못하였을까요?” 대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세상은 통일이 되
고 살아야 합니다 . 그러지 않고 마음 안
우리는 생활하면서 조심하라는 인사를
답을 하지 못하는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
어 있었어요. 이것이 진실입니다. 지금 우
에서 차디찬 분단이 되어있으면서 생각
많이 합니다. 차 조심하세요. 건강 조심하
니다. “그것은 이미 우리들 마음속에 분
리가 해야 할 일은 마음속의 분단을 내
으로 아무리 통일을 외쳐도 현실은 반응
세요. 불조심하고 물조심 하라는 이야기
단된 상황의 어두운 상념이 들어 있기
려놓는 일입니다. 이일은 외면하고 그 많
이 없을 것입니다 . 지금까지 그렇게 하
를 자주 합니다. 이런 말 속에는 이미 부
때문입니다.” 지금 내 마음이 이미 분단
은 세월을 해결되지 않은 기도를 애타게
여 왔습니다 .
정적인 상상을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입
되어있고 언젠가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저희 마음공부 방에서 부르는 노래에
니다. 나의 이런 인사가 상대와 함께 자신
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마음
까요? 이제 다른 차원에 바라보아야 합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 “ 마음이 먼저에
도 모르게 어두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는
속의 모습대로 현실에 나타나고 있지요.
니다. 내 앞에 통일이 이루어졌다면 나는
요 . 마음먹은 것들이 조금 후에 나타나
사실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오래 전에 경기도 최전방 철책을 다녀온
어떤 기분일까를 물어야 합니다. 그 기분
죠 . 먼저 고마워해보세요. 먼저 감사해
사람들이 밝고 아름다운 상상 보다는 습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눈앞에 북한이 보
을 마음에 품고 아름답고 행복한 상상을
보세요. 행복하고 기쁜 일만 내 앞에 일
관적으로 어두운 상상 속에서 절망하며
이고 그 사이에 길게 휴전선이 가로 놓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분단을 기존 사
어납니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지금 내
힘든 현실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내 앞에
여 있었습니다.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무
실로 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나 기도
마음을 어떻게 먹고 있나요? 그것이 나
나타난 현실 - 그것이 분단이든 실패든
거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새 한
는 오히려 분단을 고착화시킬 뿐입니다.
의 삶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마음속
질병이든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 나
마리가 철책 선을 자유롭게 넘나들고 있
지난날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을 때에
에 행복한 상상을 하고 그 기분을 지금
의 인생은 내가 만들며 내가 창조합니다.
었습니다. 그리고 남과 북을 가로 질러는
우리 국민은 거리로 뛰쳐나와 만세를 불
느껴 보세요. 그러면 언제나 기분이 좋습
나는 지금 어떤 기분으로 살아가고 있는
강물도 아무 걸림 없이 흐르고 있었습니
렀습니다. 기쁨에 넘쳤지요. 가슴 벅찬
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가슴이 설
지를 자주 자신에게 물어 보세요. 이 순
다.
행복을 노래했습니다 . 우리는 이런 마
렙니다. 그렇게 하여 내가 행복하면 나는
간 행복한 상상을 하는 사람은 자기 앞
음을 지금 지니고 살아야 합니다 . 통일
행복한 인연과 일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
의 현실을 기쁨으로 열어갈 것입니다.
그 순간 아 ! 하며 탄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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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비자의 목적에 태권도가 적합하기 때문 에 많은 태권도 사범님이 우선적으로 고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최
겠습니다.
업을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태권도
사범님으로서
려하지만 허용되는 기간이 짧아 다른 비
H-1B비자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학사
자들에 비해 자주 연장해야 한다는 단점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직업군에 가능
이 있습니다.
한 H-1B는 태권도 사범님들에게도 가능
태권도 사범님의 경우 O-1비자도 가능
한 비자입니다. 한국에서 대학교의 태권
합니다. O-1비자는 과학, 예술, 교육, 사업
도 학과를 졸업하고, 사범으로서 활동이
혹은 운동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분
가능한 4단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있고,
들이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허락되
비자를 스폰서 해 줄 미국 내 태권도장
는 취업비자입니다.
이 있다면 기본 조건은 충족시킨 것으로
태권도도 해당 분야 중에 하나로 태권
볼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이 허락되면 3
도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면 다른
년 비자가 나오고 1회 연장이 가능하여
비자들에 비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
총 6년 미국 내 체류가 가능합니다. 하지
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H-1B와 달리 숫
만 일년에 허용되는 비자의 숫자가 정해
자 제한이 없어서 일년 중 어느 시점에
져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매 년 4
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이 허락되는 경
월 1일에 접수를 시작하는데 지난 몇 년
근 어떤 태권도 사범님이 취업비자를 고
태권도 사범님들이 흔히 이용하는 비자
우 최대 3년까지 유효한 비자가 나온다
동안 접수 시작 후 수 일 내에 허용된 비
려하지 않고 손쉬운 관광비자로 미국에
로 P-3비자가 있습니다. P-3비자는 문화
는 장점이 있습니다. H-1B와는 달리 연
자 숫자 이상의 신청서가 접수되어 추첨
입국하여 사범으로 활동하다가 체류 신
적으로 독특한 운동이나 예술을 공연하
장 횟수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을 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요소
분 상 문제가 생긴 경우를 보게 되었습
거나 가르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사
태권도 사범님이 직접 도장을 운영하고
들 중에 하나입니다. 2015년의 경우 이미
니다. 이 케이스가 특히 안타까웠던 이유
람들에게 주어지는 취업비자입니다. 태권
자 하신다면 E-2투자자 비자도 가능합니
H-1B 신청이 허용된 비자 수보다 많아
는 태권도 사범님의 경우, 다른 직업들에
도는 한국전통무술로 P-3비자가 적합한
다. E-2투자자 비자는 미국에 실제적으
접수가 불가능하며 H-1B를 고려한다면
비해 다양한 취업비자가 가능함에도 불
분야라는 것이 기존의 견해입니다. 최근,
로 투자를 하고 사업체를 운영하고자 하
내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구하고 주변의 말만 듣고 손쉬운 방법을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이 되고
는 사람이 고려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투
이와 같이 태권도 사범님들의 경우 다양
택하는 바람에 피할 수 있었던 이민법 위
미국인들도 사범 자격을 갖춘 분들이 생
자 금액이 법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아 투
한 취업비자를 고려할 수 있으므로 자신
반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태권도의 경
기면서 과연 문화적으로 독특한 운동인
자자의 경제적 부담이 덜합니다. 또한, 비
에게 가장 유리한 비자가 무엇인지 판단
우 올림픽 종목인데다가 효와 예를 중시
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습
자 신청이 허락되면 2년 체류가 가능한
하여 준비를 한다면 미국에서 활동하고
하는 교육 철학 때문에 미국 내 많은 부
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태권도에 대해
비자가 나오고 연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 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태
모님들이 방과후 활동으로 선택하고 있
P-3비자가 허용되고 있습니다. P-3비자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더구나, 위에서 고
권도 사범님 혹은 다른 특정 직업과 관
습니다. 따라서, 실제적인 수요가 있으며
를 받기 위해서는 비자를 스폰서 해 줄
려한 다른 비자들과 달리 배우자가 합법
련하여 취업비자나 영주권 관련 문의사
특히 종주국인 한국에서 온 태권도 사범
미국 내 도장이나 체육관이 있어야 합니
적으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항이 있으시거나, 독자 분들께서 알고 싶
님들은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태권도
다.
함께 도장을 운영하고자 할 때 좋습니다.
으신 법률이 있으면 주저 마시고 mail@
사범님들이 미국에 오시고자 할 때 고려
비자 신청이 허락되면 1년 비자가 나오
또한, 도장이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다
songlawfirm.com 로 문의해주세요. 다
할 수 있는 취업비자들을 살펴보도록 하
게 되고 이후 1년씩 연장이 가능합니다.
른 한국 사범님들을 E-2 직원비자로 취
음에 쓸 칼럼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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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N C T I M B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어에만 충실해도 ‘각질이 쌓여 화장이
특히 로션, 에센스, 크림은 각각이 드
안 받고 트러블을 유발하는’ 뷰티 공포
라마틱한 별도의 기능을 수행하기보다
단기간, 즉각적인 효과에 집착하는 뷰
안한다. 하지만 과도한 뷰티 완벽주의
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런 다음 자신
는 질감 배합 정도의 차이라 보아도 무
티 벼락치기 대신 몸의 소리에 귀 기울
는 오히려 피부 스스로의 힘을 무기력
의 피부 상태를 손거울로 매일 유심히
방하다. 새삼스럽지만 꼭 필요한 화장
여 제대로 공들이는 뷰티 케어로 진정
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 마치 아이를
살펴볼 것. 28일 주기를 감안하면서 피
품은 클렌저, 토너, 보습제, 자외선 차단
아름다운 여자로 거듭나는 법.
키울 때 지나친 간섭이 아이 스스로 할
부가 텁텁하거나 대청소가 필요하다는
제 정도면 충분! 이때 역시 전성분을 꼼
수 있는 힘을 뺏는 것과 같은 원리다.
느낌이 들 때 집중적인 각질제거를 해
꼼히 살펴보는 것은 필수다. 페녹시에
매일 좋은 향의 버블 버스를 듬뿍 풀 어 목욕을 하고, 각질이 쌓일 틈을 주
흔히 주 1~2회는 반드시 각질제거를
주면 충분하다. 이때도 베이킹파우더나
탄올, 파라벤, 변성알코올류가 함유된
지 않기 위해 데일리 각질 제거제를 사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의 각
효소 세안제 등 자극이 적은 천연 각
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용한다. 잠들기 전에는 칙칙한 피부를
질은 28일 주기로 탈락되고 생성된다.
질제거제를 가볍게 거품내거나 따뜻한
피하고 앞쪽에 표기된 성분의 함량이
하얗게 밝혀준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따라서 강박적으로 각질제거를 하다보
물에 푼 뒤 헹구어내는 것이 좋다.
가장 많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전성분
아낌없이 바르고, 한 달에 한두 번 레이
면 오히려 피부신진대사의 주기를 교란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른다? 뷰티
에 화학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면
저나 필러 시술은 필수. 그렇다면 과연
할 수 있다. 특히 AHA등 화학성분을
서적 《대한민국 화장품》이 주장하는
피하는 것도, 단순하지만 괜찮은 방법
이런 철저하고 꼼꼼한 뷰티케어가 피부
사용하는 필링이나 알갱이가 모공 속
다소 충격적인 이 캐치프레이즈는 당위
이다. 또 하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를 근본적으로 살릴 수 있을까?
노폐물을 밀어내는 스크럽을 자주 실
성이 있는 이야기. 그 논리는 간단하다.
얼굴뿐 아니라 보디 케어. 한 광고 카피
시하면 피부는 깨끗해질지언정 피부결
화장품을 바르면 이로운 성분도 분명
처럼 얼굴이 1의 비율이라면 보디는 약
은 약해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
작용하지만 화학성분 역시 피부에 일
7~8의 비율이다. 따라서 매일 수돗물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푹 잠든 다음 날 아침 의외로 피부가 맑고 촉촉했던 기억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각질 주기를 제대로 알고 싶다
정 부분 흡수되기 때문. 화장품은 의약
로 샤워하고 단순히 향이 좋다는 이유
이 현상이 입증하는 것은 바로 피부 자
면 먼저 무의식중에 주기적으로 해오던
품이 아니기 때문에 좋아지는 것에는
로 화학성분이 함유된 보디제품을 듬
생력. 쏟아져 나오는 최첨단 뷰티 제품
각질제거를 멈출 것. 매일 사용하던 이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며, 나빠지는 것
뿍 바르는 것은 자제하도록. 한방이나
들은 매번 피부를 위협하는 새로운 위
런저런 기능성이나 화학성분 대신 무알
은 단기간에 드러나지 않을 뿐 아니라
천연 입욕제 등을 넣고 목욕을 하고 향
험요소를 알려주며 화장품을 바르기
콜의 기본 기능에 충실한 토너를 화장
그 한계를 명확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을
보다는 시어버터 등 천연 성분 함유량
만 하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제
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주는 데일리 케
기억하자.
이 높은 보디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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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요즘에는 가짜 단체 중에도 ‘org’
경우 자선단체들의 재정자료와 세금 납
를 사용하는 곳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부현황 등을 알려주며 기부액 중 운영비
기부 사기 웹사이트들의 경우 기부금을
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평가하기도 한
가로채는 것은 물론 기부할 때 입력했던
다. 이밖에 ‘기브 웰’(Give Well) ‘가이드스
은행계좌, 생년월일과 같은 개인정보도
타’(Guidestar) 등도 제대로 된 자선기관
함께 빼내가 큰 문제가 된다.
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왕이면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 기부단체 제대로 점검
단체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공정거래국
바야흐로 기부의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
(BBB)의 자선기관 감시단체인 ‘와이즈 기
은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
입 얼라이언스’의 기준에 따르면 자선기
갑을 열게 된다. 하지만 막상 기부를 하
관은 전체 지출의 최소 65%를 자선 프로
고 싶어도 마땅한 자선기관을 선택하는
그램에 사용해야 한다. 특히 자금 뿐 아니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현재 미국에는
라 물품에 대한 정보도 공개하는 단체인
150만개가 넘는 자선단체가 운영되고 있
지 확인한다. 많은 자선단체들은 기업 등
지만 일부 단체들의 경우 운영부실 등 문
스폰서를 통해 받은 식품과 약품 등을 지
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비슷
원받는다.
비슷한 자선기관들이 급증하면서 제대 ‘자선과 기부의 계절’ 할러데이 시즌이
셜서비스네트웍으로 접근해 온다는 점을
다가온다.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지
유념해야 한다. 이들은 질병퇴치는 물론
는 연말연시. 하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않
요즘처럼 난민이 큰 이슈가 될 때는 유엔
고 베푸는 도네이션은 자칫 원하지 않는
난민기구를 사칭하기도 한다. 당국은 “일
결과가 되기도 한다. 바로 자선사기 이야
단 기부를 요청하는 메일이 오면 의심해
기다. 할러데이 시즌에는 특히 기승을 부
야 한다. 합법적인 자선단체의 경우 메일
리고 있는 데다 일부 단체는 운영부실 등
로 기부를 강요하는 방법은 사용하고 있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다가오는 할러데
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시즌은 자선의 계절. 본인이 정성껏 마
자선단체를 사칭하는 전화사기도 요주
련한 성금이 제대로 쓰여지기를 바란다
의 대상이다. 만약 기부 참여를 권고하는
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의
전화를 받았을 때 개인 정보를 물어본다
조언을 모아봤다.
면 의심을 해보아야 한다. 또 주택을 직 접 방문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 조심
■ 사기단체들 수법
해야 한다.
사기 단체들의 수법은 다양하다. 가장
웹사이트 주소도 점검 대상이다. 대부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적십자와 같이 알
분 비영리 조직은 대부분 ‘.org’로 끝나는
려진 비영리단체의 마크 등을 흉내 내거
게 보통이라는 점에서 ‘.com’으로 끝나는
나 웹사이트를 비슷하게 만든다.
웹 사이트에는 기부를 하지 않는 것이 좋
또 많은 가짜 단체들은 이메일이나 소
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완벽한 것은
로 된 단체를 찾는 데도 막대한 시간과
■ 유명 단체라도 요주의
그럴듯한 이름이나 꽤 알려진 기부단체
노력이 들어간다. 이런 점에서 자선단체들을 감시하는 웹
라고 해서 무조건 안심할 수도 없다. 올
사이트도 활용할 만하다. 예를 들어 ‘채러
초 터진 암환자 성금 1억8,700만달러 사
티 네비게이터’(Charity Navigator)는 전
기사건이 이를 잘 방증한다.
국 8,000여개의 단체를 모니터하면서 이
연방거래위원회(FTC)와 50개주는 지난
들 단체의 재정 투명성과 건전성 등에 대
5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한 평가도 곁들이고 있다.
모금한 성금 1억8,700만달러 사적 용도
또한 각 단체별로 기부된 금액이 어떻게
로 유용한 혐의로 자선단체 네 곳을 제소
사용됐는지도 자세히 알려준다. 일부 단
했다. 액수도 액수려니와 사기와 관련된
체의 경우 운영기금이 지나치게 많다는
단체들도 충격을 줬다. 해당 단체는 ‘미국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암기금’(the Cancer Fund of America),
‘채러티 네이게이터’ 같은 기관으로부터
유방암 협회(the Breast Cancer Soci-
우수한평가를받은자선단체로는‘피딩아
ety). 미국 아동 암 기금(the Children’s
메리카’(feedingamerica.org), ‘액션어게
Cancer Fund of America), 암 지원 서
인스트 헝거’(actionagainsthunger.org),
비스(Cancer Support Services) 등 꽤나
‘프리덤프롬헝거’(freedomfromhunger.
알려지고 그럴듯한 이름을 가진 단체였
org), ‘헝거프로젝트’(thp.org) 등이 있다.
기 때문이다.
‘채리티 워치독’(Charity Watvhdog)의
소장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주로 전화와 광고용 우편물(DM), 웹사이트를 통해 암 환자들을 위한 성금을 모금했는데 전체 모금액 중 텔레마케팅 회사에 지불한 비 용을 빼고는 자선단체 운영자들의 주머 니로 들어갔다. 심 지어 이들 단체는 직원들과 운영자 가족 의 웍샵 명목으로 럭서리 크루즈 여행도 다녀왔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단체 명칭에만 현혹되어 기 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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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바쁘게 뛰기만 했다 바쁨을 멈추고, 뛰기를 멈추고 지금의 나를 정리하는 가을에 서있다. 가을을 그냥 속절없이 보내면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강이 된다. 가을은 쉽게 건너 뛸 수 있는 징검다 리가 될 수 없다. 화려한 가을, 만추의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 낙엽 쌓인 오솔 길을 걷는다. 바람에 날리며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 볕 속에 찬란한 아름다운 꽃 길을 만들 어 주고 있다. 올 가을은 어느 가을보다 긴 가을 속 에 낭만이 머물고 있다. 아마도 환한 대낮에 가을을 볼 수 있 고, 가을 내음의 여운 때문이리라.
비가 내린다. 가을비는 가을비대로, 봄비는 봄비대 로 운치가 있다. 늦은 오후 우산을 쓰고 빗 속을 걸었 다. 비 맞은 낙엽들은 파란 잔듸 위에, 길 위에 붙어서 잠시 쉬고 있다. 바람이 불면 바람따라 사각사각 부딪 치며 가랑잎들은 속삭인다.
골짜기 마다 수북히 쌓인 낙엽 위에
깊어가는 가을 밤, 가랑잎은 지친 나
누워보고 헤치며 걷는 발 길은 더욱 짙
그네되어 산산조각이 되지만, 비맞고
은 가을 냄새가 나를 유혹한다.
있는 낙엽은 사쁜이 앉아 머믄 모양은
졸졸 흐르는 시냇물 위로 예쁜 잎파 리들이 색동 옷 입고 친구따라 강남 가 듯 유희하며 따라간다. 오늘 하루 종일 낮은 하늘에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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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고요하고, 고상하다. 우리 인생도 차분하고, 고요하고,고 상 했으면 좋겠다. 우리 인생의 봄과 여름은 세상 속에서
하나 뿐인 내 인생, 남에겐 하찮게 보
국화도 밉게 변하고,봉선화꽃도 밉게 벌써 끝나고, 가벼운 봉선화꽃씨는 참 을성 없음과 잘난척에 철도 모르고 새 싹이 화단 가득 메웠다. 분꽃씨는 단단하여 지조와 겸손이 추 은 겨울 땅 속에서 숙성의 시간을 보낼 줄 아는 참을성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만드는것 같다.
일지라도, 나에게 의미가 있고, 삶의 기
완성 된 까만씨는 살짝 건드려도 똑
쁨을 누릴 수 있는 열정이 이 가을을
떨어지는 모습이 깨끗하고 아쌀해서
풍성하게 만드어 줄 수 있다.
좋다.
조금이라도 이 가을에 기쁨이 남아 있 어야 한다. 가을이 떠나가면 적막하고 쓸쓸하고
우리도 분꽃 처럼 깨끗하고 곱게 마 무리 할 수 있는 복을 만들는 가을 이 었으면 좋겠다.
춥고 긴 겨울을 보낼 때 인생이 얼마
그 옛날 영화 '만추'의 한 장면 공원 벤
나 고단하고 힘들었다는 생각에 불평
치에 쓸쓸하게 앉아 있는 60년대 여배
과 푸념만 늘어 놓는 초라한 노인이 될
우(문정숙씨) 가 아직도 기억에 있다.
뿐이다. 지나간 세월의 아품이 지금의 나를 만 들었다고 생각하면 감사의 조건이 된
아마도 가을은 인생의 쓸쓸함과 외로 움을 살짝 느끼면서 보내야 만추의 의 미를 알 것 같다.
다. 화단에 아직도 분꽃만이 까만 보석
낙엽을 보며, 분꽃을 바라보며, 내 인
을 달고 단단히 굳게 수확하려는 노력
생을 돌아 보며 깊어가는 이 가을에 모
이 보인다.
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만추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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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탐방
노스이스트 필라델피아와 벅스카운티가 경계를 이루는 지역. 버 슬튼 파이크 선상 넓은 주차장에 깔끔한 외관을 갖춘 교토(KYOTO) 일식 히바치 스테이크하우스가 눈에 띤다. 깔끔한 외관의 첫 인상부터가 왠지 좋은 음식과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만 같은 곳. 한인들에게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음식, 분위기, 가격 모든 면에서 만족을 줄 수 있는 교토(KYOTO) 일식 히바치 스테이크하우스를 소개한다. 최고급의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교토
선홍색 색깔이 살아있는 신선한 스테이크, 싱싱한 해산물, 신선함
이 살아있는 야채등 최고의 맛을 위한 가장 기본 단계인 좋은 식재 료 준비에 섬세한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하우스 소스는 한번이라도 맛본 이들에게 다시먹고 싶은 가 장 맛있는 소스라는 평을 듣는다. 고기에 찍어먹는 하우스 소스는 고기의 풍취를 더 높이며 하우스 드레싱 소스는 해산물, 야채등과 잘 어울린다. 모든 소스는 야채, 각종 과일등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서 만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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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탐방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난다. 철판에서 펼쳐지는 맛의 향연
철판 요리의 생명은 불에 있다. 숙련된 요리사의 빠른
손놀림으로 재료에 맞는 적절한 온도와 뛰어난 기술을 이용해서 만들어내는 불의 향연은 멋진 한편의 공연을 보는 듯 하다. 고기, 해산물, 야채등 교토(KYOTO)가 엄 선한 재료들이철판에서 최고급의 각종 양념과 만날때 특별한 맛으로 탄생한다. 최고의 맛을 위해서 한단계 한 단계 정확히 지키고 이뤄내는 교토(KYOTO) 일식 히바 치 스테이크하우스는 잊지못할 추억마저 선사한다.
교토(KYOTO) 일식 히바치 스테이크하우스는 메뉴
게 기억된다. 이제 곧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선택의 폭이 넓다. 다양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를 맞는다. 가족, 친지, 동료, 모임 등 함께 할 일이 많은
구성되어있다. 특히한인들이 좋아하는 스시메뉴는 평일
시기다.
신선함을 입안 가득히 스시와 롤
주말 불문하고 50%할인 제공하고 있어 구미를 당기게
행복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면서 추억을 만들어
교토는 신선한 스시와 롤이 맛있기로도 정평이 나있다.
한다. 50%할인 소식이 전해지면 교토의 신선하고 맛있
가는것. 가족의 소중함이 유난히 크게 느껴지고 나와
특히 일식은 음식의 특성상 어느 요리보다 신선함을 그
는 스시 메뉴가 남아날지 섣부른 걱정도 된다. 단, 주류
함께하는 지인과 친지, 친구들이 어느때보다 친밀하게
생명으로 하고 있다.
는 직접 가져와야 한다(BYOB).
느껴질때 교토 일식 히바치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아 그
스시는 신선함을 느낄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며 롤은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교토 일식 히바치 스테이크 하우스의 진정한 맛을 느끼려면 스시와 롤도 한번 꼭 맛 봐야 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다양한 메뉴로 폭넓은 선택…스시메뉴는 항시 5 0 %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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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한번 마련해보자. 화려하게 펼쳐 특별한 날을 더욱 빚나게 하는
지는 요리사의 불꽃 튀는 공연과 정성을 담은 요리가 여
추억하고 싶은 기념일, 친구와 지인들이 함께하는 시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교토 일식 히바치 스테이크 하우스는 그들에게 특별한
◈교토 ( K YO TO ) 일식 히바치 스테이크하우스
행복한 날은 특별한 음식으로 기억된다. 행복한 생일,
기억을 선물하며 생일을 맞이한 손님에게는 작은 생일 이벤트도 선사한다. 그렇기에 특별한 날이 더욱 특별하
러분을 기다린다. 교토는 특별한 맛과 특별한 경험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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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투자컨설팅 대표·사업매매진단·전략·기획·평가·투자·분석·관리 부여할 수가 없다. 심리학자 에이미 브
서 <어떻게 일에서 만족을 얻는가?>에
에는 평가 목표 (performance goal)와
제스니에프는 일을 세가지로 구분한다.
서 일에 대한 목표와 목적을 아리스토
숙달 목표(mastery goal)로 나눌 수 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급이나 무급, 어
소명(calling), 생업(job), 직업(career)
텔레스의 <실천적 지혜>에서 찾는다.
다. 평가목표는 목표 대비 성과와 실적
떤 형태로든, 일들을 한다. 정년 퇴직을
으로 구분하는데, 그 중에 자기 일을 <
<실천적 지혜>는 7월 칼럼에서도 거
을 평가한다. 그 결과에 따른 보상이 우
하고나서도 비정규직이나 임시직 일을
재량권>을 가지고 <소명>으로 일하는
론한 적이 있다. 일의 목적을 <텔로스
리들의 일을 <지겨운 밥벌이>로 전락시
하기도 하며, 호스피스 병동이나 종교
사람이 제일 크게 만족해 하고 행복해
(telos)>라고 한다. 즉 아리스토텔레스
키는 것이다. 우리는 평가와 보상에 익
단체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의 일을
한다고 한다. 오지의 선교사나 무명의
의 진정한 행복은 <실천적 지혜>를 가
숙한 세대다. 내 영혼이 없다.
하기도 한다. 현대 자본주의의 양극화
사회 봉사자가 소명받은 자의 대표격이
지고 텔로스(목적)을 찾아내고 추구하
일과 인생은 따로 떼어낼 수 없다. 우
현상은 고용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다. <일>은 하나님이 아담을 에덴동산
는 것이다. 소명과 생업의 차이는 무엇
리가 일을 한다는 것은 설령 그것이 먹
비정규직을 대량 양산한다. 그러면 정
에서 내쫓으실 때 죽을 때까지 일을 해
인가? 내가 하고 있는 생업에 삶의 가치
고 살기 위한 생업이라고 하더라도 <인
규직은 행복한가? 이민자의 일은 자영
야 먹고 살 수 있도록 내린 형벌이라고
와 목적을 내 스스로 부여하면 소명이
간성>에 바탕을 둔 실천적 지혜가 필요
업, 비정규직 주급 생활, 정규직 월급쟁
하자. 하지만 평생 일을 하면서도 왜 일
되는 것이다.
하다. 실천적 지혜는 이성적 지혜와 도
이 일들로 구분할 수 있다. 그래도 여러
을 하는지 모른다면, 과연 삶에 어떤 가
현대 자본주의는 성과주의, 능력주의,
덕적 지혜를 연결한다. 지혜로운 판단
분은 나같은 수당직 (commission)제
치가 있으며,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경쟁주의를 내세우며, <규정과 보상시
은 일의 만족으로 이어지고, 일의 만족
보다는 낫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누구
까? 일에 규칙만 있고 영혼이 없다면 내
스템>으로 현대인들을 구속하고 있는
은 행복으로 이어진다. 행복은 또다른
나 할 수 있지만, 에이전트의 90%가 수
인생은 행복하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것이다. 즉 <자발적 노예>를 강요하는
지혜로운 판단을 하게 되므로 선순환
입원이 제로에 가깝다. 지속적인 수입
까뮈는 “일이 없다면 모든 인생은 부패
것이다. 모든 업무의 성과와 평가는 <돈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도 아니고 안정된 수입도 아니다. 또한
한다. 그렇지만 일에 영혼이 없다면 인
>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니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생업에 실천적 지혜를 부
오늘의 수입과 고객이 내일로 연결되지
생은 질식사한다”고 했다. 또 ‘긍정의 심
일의 목적보다는 보상에 매달리는 것이
여하여 삶이 행복할 수 있을까? 어느
도 않는다. 그래서 수당직 직업수명은
리학자’ 마틴 셀리그먼은 “자기가 하는
다. 의사의 진료 목적은 환자를 치료하
인문학 책에선가 “위대해지기 위해서
단명하다. 그러면 여러분은 행복한가?
일에 빠져드는 <몰입>과 자신이 하는
는 것이 목적이지, <돈>이 목적이 아니
는 위대한 사람을 흉내내라”고 쓴 글을
어떤 일을 하든, 대부분은 행복하지 않
일을 다른 사람의 삶과 연결하는 <의미
지 않는가. 흔히들 <당근과 채찍>이라
기억한다. 예를 들어 내가 진실한 크리
다. 흔히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찾기>를 행복의 대표적 강점이다” 라고
고 한다. 심지어 교회 목회자가 성도를
스찬이 되고 싶다면 예수를 흉내 내면
한다. 가끔은 법에 어긋나는지 알면서
했다. 또 다른 심리학자 피터 워는 “자
<돈>이나 <규정과 보상>으로 평가한다
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있는 생
도 일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 못
기 일에 만족하려면 몰두와 열정만으
면 <세속화된 교회>가 될 것이다. 이 책
업을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해 먹고 살기 위해 일한다고 한다. 한국
로는 부족하다. 자기가 하는 일이 다채
에서도 규정과 보상 시스템이 정교하고
서 하신다고 생각하고 일을 해 보라. 위
처럼 부정 부패지수가 높고 불법이 판
롭고, 일 처리 과정에 <재량권>이 있어
강력할수록 스스로가 판단하고 결정
대한 창조는 조그만 모방에서 시작되
치는 세상에서는 더더욱 일의 만족도
야 하며, 일에 대한 <목적>에 믿음이 있
할 일은 줄어든다고 했다. 규정이 강할
듯이, 그분을 흉내내다 보면, 언젠가는
가 떨어진다. 그래서 분노의 사회가 된
어야 한다”라고 했다.
수록 불이익이나 처벌이 크기 때문이
나의 모습이, 내 삶의 가치가 행복하게
다. 따라서 죽기살기로 경쟁한다. 목표
창조되지 않을까..
다. 자신의 일에 대해 목적이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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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슈워츠와 케니스 샤프의 공동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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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명문대학을 들어가는 학생들의 과외활
바이트로 돈을 버는 경험도 대학에 따라
동을 보면 뭔가 특출함과 기발함이 있다.
서는 과외활동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
명문대 입학은 우수한 학생들의 경연장
다. 최근 들어서는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
이기 때문에 성적만 우수해서는 명함도
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크게 줄
내밀기 힘들다.
었기 때문에 사실 대학에서는 과외활동
다른 학생들과의 차별화를 위해서는‘나
보다도 노동을 통해 돈을 벌어보고 그 경
는 이런 사람이다’라는 특성이 한 눈에 들
험을 에세이로 쓰는 것을 더 높게 평가하
어오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명
는 경우도 있다.
문대학이 아닌 보통대학을 들어가는 학
대학 입시에서 차별화의 중요성이 강조
생들도 과외활동을 통해‘나는 이런 사람
되고 있는 시점에 과외활동의 의미를 다
이구나’하는 것을 자각하고 깨닫는 계기
시 한 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 즉 과외
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활동을 학교에서 후원하는 졸업앨범 제 작이나 밴드, 풋볼 등의 활동에만 국한시
즉 대학 입시만을 위한‘포트폴리오’를 위
킬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해 과외활동을 시작하고 전개하는 것은 학생이나 학부모에게도 그다지 바람직한
대부분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가족활동
일은 아니다. 학생들은 공부 열심히 해서
도 역시 넓은 의미에서 과외활동으로 정
성적 잘 받고 과외활동에서도 개성을 보
의할 수 있다.
여 우수대학에 가야 한다는 틀에서 벗어
대학 측에서 규정하는 과외활동은 이처
나“자신은 어떤 사람이며 어떤 일을 하면
럼 커뮤니티 서비스, 자원봉사 활동, 가족
서 살 것인가”하는 자신에 대한 자각을
활동, 취미 등을 모두 포괄한다.
하는 데서 과외활동의 본질을 추구하는
대학 입시에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
것이 우선이다.
만 이것을 꼭 입시에 치우쳐서 생각
■ 과외활동 왜 중요한가
하지 말고 ‘인생의 문제’라고 폭넓게
녀들이 관심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 과외활동 처음에 어떻게 찾을 것인
시야를 갖는 것이 과외활동에서 성공하
도와주고 이왕이면 전공까지 연결될 수
사립대와 아이비리그의 합격률은 보통
가
고 궁극적으로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
있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대
10% 안팎에 불과하다. 하버드 등 아이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시간
이다. 어떤 학생은 한 번에 찾아지는 경우
학에 입학해서도 전공을 수차례 바꾸는
리그 대학에 지원할 정도이면 각 학교에
가는 줄을 모른다.
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많은 시행착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
서 1등은 독차지해서 할 것이고 과외활
오를 겪어야만 알아낼 수 있게 마련이다.
학교와 고등학교에서의 과외활동을 통해
동은 물론 에세이, 커뮤니티 서비스 등에
미리 진로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서 정말 특별하고도 뛰어난 학생들일 것
■ 과외활동이 필요한 이유
수 있다.
이다.
궁극적으로는 과외활동을 통해 자신의
정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지원자는 걷잡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독특함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즉 나는 어
을 수 없이 많으니 학교 당국도 고민일 수
학교를 다니는 시간은 사회생활을 준비
떤 커리어를 가질 것인지 생각하는 가운
밖에 없다. 특히 요즘은 미국 대학들이 재
자녀가 태어나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하는 초입단계에 해당된다. 어른이 되어
데 어떤 활동 속에서 나의 모습을 만들어
정난으로 외국에서 더 많은 유학생들을
거쳐 고등학교까지 진학하면 대부분의
서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가운데 취미활
갈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취업준
유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국내의 고
경우 자녀의 특성이 자연스럽게 나타나
동도 하고 커뮤니티 서비스도 하면서 자
비생이 자신의 이력서를 준비하듯이 과
교생들이 명문대에 입학하기는 예전에 비
게 마련이다. 즉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신이 사회에서 받은 혜택을 환원할 줄 알
외활동도 대입을 위한 자신의 이력서라고
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것, 그리고 못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등
아야 하며 이는 미국사회의 기본 교육철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이 러난다는 이야기이다. 자신이 좋아하
학이기도 하다.
그러한 것을 부모와 자녀가 찾아서 과외 활동으로 선택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 그것은 사실 서로가 노력해 야 하는 일이지, 그저 가만히 앉아서 내 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얻어지는 것은 아
‘잘 놀 줄 아는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는
니다.
는 일은 머리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게 마련이다.
따라서 과외활동은 즐기는 것이 우선이 다. 대학 입시라는 명목으로 시간을 채우
과외활동은 정말 중요하다. 최근 명문
점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학생들이 몰려들 때 어떤 기준으
■ 대입을 입한 과외활동의 종류는
로 학생들을 사정할 것인가? 지원 학생은
실제로 대입에서 과외활동이 차지하는
많고 각 학생들의 시험성적만으로는 학교
과외활동은 ‘가슴이 설레는 일’을 찾아
기 위해서 혹은 보여주기 위해서 과외활
비중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에서 원하는 학생을 뽑기 위해서는 입학
주면 된다. 과학실험실에서 연구를 하면
동을 한다고 하면 학생이나 학교 그리고
없다.
사정관들이 바로 과외활동과 그와 연관
서 흥미를 느끼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축
사회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비생산
구나 테니스, 혹은 음악연주 등을 하면서
적인 활동이 될 수밖에 없다.
흥미를 느끼는 학생도 있다. 과외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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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도 자녀들이 과외활동을 할 때 자
과외활동은 고등학교의 정규과목이 아 니면서도 돈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하는 활동을 말한다. 때로는 청소년들이 아르
된 에세이를 중요시하게 된다. 즉 과외활동을 하지 않고서는 쓸 수 없 는 에세이를 원한다는 것이다.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능력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뜻으로 해석
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
할 수 있다.
다. 전문가들은 11학년을 위한 전략으로
●전문가 및 시민단체 반응
만약 ACT 시험에서 제대로 만족할 만
대한 평가를 미루고 있다.
다는 새로운 SAT 시험으로 도전해 볼
전문가들은 아직 새로운 SAT 시험에 이유는 현 SAT 시험은 응시 후 다음
한 점수를 받지 못했다면 기존 SAT 보 것을 권고했다.
지난 10월14일 PSAT 시험이 치러졌
시험 이전에 성적이 발표되는데 반해,
이는 ACT 시험이 학교수업을 바탕으
다. 이번 시험은 여느 시험과 달리 학생
처음 시행하는 탓에 새 시험은 결과를
로 하고 있고, 이런 형태의 시험준비를
과 학부모, 학교 등 모든 관계자들의 주
알기까지 시간이 더 소요돼 알 수 없기
해 온 만큼 새로운 SAT 시험이 현재의
목을 받았는데, 다름 아닌 새롭게 바뀐
때문이다. 결과를 봐야 전반적인 분석
SAT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SAT 시험의 형식을 가늠할 수 있는 기
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SAT에
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회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번에 새로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시
반대로 10학년 때 바뀌기 전 PSAT 시
나온 PSAT가 실제 SAT에서도 똑같이
민단체들은 여전히 비판적인 입장을 고
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내년 1월
나올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기본
수하고 있다.
에 실시되는 현 SAT 시험에 응시할 것
적인 유형을 접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들은 새로운 시험에 대해 겉만 포장
을 당부했다. 시험은 형식과 스타일의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새로운 PSAT에
도 등으로 이 시험에 대한 비판론자들
했을 뿐 여전히 학생들이 대학에서 성
익숙 여부가 점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
대한 응시자들의 반응과 내용 등을 통
의 의견을 어느 정도 반영했다는 얘기
공적인 학업을 할 수 있는 지 여부를 가
치기 때문에 여기에 맞게 공부한 경우
해 앞으로 SAT 시험을 응시하게 될 학
가 된다.
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되지 못한다는 것
그에 맞는 현재의 SAT시험이 유리하다
한 응시자는 “학교의 시험과 포맷이
이다. 그러면서 학교성적이 그 어떤 평
는 분석이다.
비슷해 상대적으로 익숙한 느낌을 받았
가시험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들을 위한 중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응시자들의 반응
다”고 말했다.
새로운 PSAT를 접한 학생들은 대부
이같은 시험 후기를 종합해 보면 결과
분 전에 비해 쉬워졌다는 의견들을 피
적으로 학교수업에 충실하려는 시험문
력했다.
●전략
●ACT는 봐야 할까
이는 전적으로 학생의 판단에 달려있
SAT에 대한 찬반논란은 앞으로도 계
다. 하지만 ACT나 SAT 모두 대학진학
제를 제출함으로써 학생들이 전에 비
속될 것이지만, 학생들은 이에 상관없
을 준비중인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무엇보다 질문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해 쉬워졌다는 의견을 가지게 된 것으
이 이 시험을 치러야 하는 것이 현실인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에만 매달리
강조했다. 즉 과거 SAT 시험에서 상당
로 정리할 수 있다. 또 틀린 문제에 대
만큼 제대로 준비해 좋은 점수를 받도
는 것보다는 두 시험을 모두 응시해 좋
한 분석과 이해를 요구하는 헷갈리는
해 감점을 없앤 것도 학생들의 부담감
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은 점수를 받은 것을 입시에서 활용하
문제에서 벗어났다는 긍정적인 평가인
을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
특히 현 SAT 시험과 내년 3월부터 바
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
셈이다.이와 함께 시험문제에 대한 이질
학문제에서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뀌게 되는 새 SAT 시험의 중간에 서 있
교수업에서 상당히 높은 성적을 거두고
감이 덜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학
한 것에 대해서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
는 현 11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과
있다면 ACT를 꼭 응시해 볼 필요가 있
교에서 배운 것과는 다른 형태와 난이
었다고 입을 모았다. 거꾸로 볼 때 암산
수준 등을 보다 정확히 파악해 대비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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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사실 그게 무슨 큰 문제겠습니까? 하
리지 않았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한참
가 선택하는 순간, 판단하는 순간, 말하
지만 그것이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가
무협소설에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한번
는 순간, 행동하는 바로 그 순간.... 내가
치의 문제일 때는 조금 생각을 달리 하
은 어제 읽다가 말았던 무협소설이 너
누구인지를 잊는 것은 문제입니다. 내가
10년 전 쯤이었습니다. 한국에 급하게
셔야 합니다. 저는 어릴 적 인류의 타락
무 읽고 싶어서 선생님에게 아프다고 조
믿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잊는 것은 문
나가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여행사에서
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안타깝
퇴허락을 받았습니다. 만화가게으로 달
제입니다. 하나님을 잊는 것은 문제입니
제공하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서 JFK
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류의 조상 아
려가서 소설을 다 읽었습니다. 보통 무
다. 나를 향하신 그 뜻을 잊는 것은 문
로 가고 있었습니다. 버스 기사분이 제
담과 하와에게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
협 소설은 5권 혹은 10권이 기본입니다.
제입니다. 내가 분노하고, 내가 염려하
가 잘 아는 분이어서 재미있게 이야기
아니 요즘 세상이 이렇게 살기 어려운데
밤늦게까지 만화가게 구석에 앉아서 소
고, 내가 두려워하고, 내가 열망하고, 내
를 나누면서 갔습니다. 중간 쯤 갔을까
말이야... 계속 에덴 동산에서 살면 좋을
설을 다 읽은 다음.... 저는 정말 만족하
가 위기에 빠졌고, 내가 성공하고 있고,
요? 그 분이 제게 물었습니다. “그런데
텐데... 왜 죄를 지어가지고 말이야....’ 뭐
고 기뻐했을까요? 아닙니다. 정말 엄청
내가 내 인생을 즐기고, 내가 너무 바쁘
목사님, 오늘 가시면 언제 오시나요?” “
이런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그 순
난 자괴감과 죄책감에 빠져서 허우적거
고.... 그래서 내가 바로 그 순간, 매번 반
아... 좀 급하게 티켓팅을 하느라.... 언제
간, 뱀에 하와를 유혹하는 순간... 하와
렸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음 날이 기
복되는 그 순간 하나님을 잊고 사는 것
더라....?” 그리고 주섬주섬 티켓을 찾아
가 아담에게 선악과를 권하는 바로 그
말고사였습니다. 눈물도 쬐끔 흘렸습니
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우리들의 노화의
봤습니다. “어...티켓이 없네요.... 내가 어
순간... 그때 하나님과의 약속을 딱~ 기
다. ‘아.. 내가 왜 그랬지? 왜 어제 읽다만
문제가 아닌 가치의 문제요, 믿음의 문
디 뒀지?” “뭐 티켓이야 다시 발부받으
억하고 ‘안돼!’를 선언했다면 오늘날 우
무협지 외에는 다른 아무 것도 생각 못
제입니다. 세상은 우리들에게 잊고 살
면 되니까요... 그런데 목사님, 여권이랑
리가 이렇게 험한 세상에서 살지 않아
했지...?’ 일탈의 결과는 컸습니다. 제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비자는 챙기셨어요.”
도 될텐데... 이런 상상을 했었습니다. 왜
그날을 선명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그 일
세상이 흔드는 대로 흔들리다가 한 줌
저는 뉴저지 턴 파이크 8번과 9번 사이
그들은 먹고 난 다음, 수치를 알게 되고
이 사춘기에 들어서고 난 다음 최초의
먼지로 사라져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에 있는 휴게소에서 내렸습니다. 아내에
두려움과 염려를 알게 되었을 때... 죄의
자발적 일탈이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그렇게 사라지기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게 전화를 했습니다. 급하게 비자와 여
결과가 그들의 눈앞에 다가왔을 때 비
이후에 소위 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쳤습
위해 치르신 수고가 너무 큽니다. 우리
권을 가지고 달려왔습니다. 여러분, ‘영
로소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게 된 것
니다. 처음이 어렵지... 그 다음은 뭐... 그
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의 한 장면...’ 가끔 이런 표현 쓰지 않
일까요? 좀 더 일찍, 죄의 결과를 책임지
리 어렵지도, 자괴감과 죄책감에 빠지지
십자가를 통해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으십니까? 그날 저는 영화를 찍고 말았
지 않아도 될 때 기억할 수 없었을까요?
도 않았습니다. 한번 내가 누구인지 잊
자랑스런 아들이요, 그 나라의 시민들
습니다. 그야말로 극적으로 비행기를 탈
아담과 하와가 범죄의 순간에 하나님과
고 내가 원하는 것을 선택했던 경험은
입니다. 복되고, 가치있고, 보람되고, 의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의 건망
의 약속을 기억하지 못한 것은 노화의
시간이 지나면서 너무 쉽게, 습관적으
미있고, 영광되게 이 땅에서의 삶을 살
증은 증세가 좀 오래 된 거군요. 여러분
문제는 아닙니다. 그것은 가치의 문제입
로 같은 경험을 반복하도록 했습니다.
아야 합니다. 잊지 맙시다. 우리의 삶의
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기억은 건강
니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마음
하십니까?
을 빼앗긴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억력은 건강하십니까? “세
순간순간 ‘우리를 우리되지 못하게 하는
월이 지나서.... 나이가 많이 들어서 요즘
삶의 조건들’ 속에서 날마다 우리 안에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역시 다르지
잘 기억이 안나요...” 저는 그것은 전혀
서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확인하
이 조금씩 퇴화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않다는 것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
며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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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때로는 가 정의 상황도 예년에 비해 금년에는 거 의 차이가 없는데 대학들은 갈수록 매 노스웨스턴 대학에 재학 중인 김양은
허탈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한다. 하물
과의 어필도 함께 동반되어야 하는 경
년 장려금이나 장학금처럼 무상보조금
올 가을에 받은 재정보조금이 작년도
며 금년에는 아예 작년 수준에 못 미치
우들이 대부분이다. 재정보조의 진행
을 점차 줄이고 융자금은 조금씩 증가
에 신입생으로 입학할 당시 지원받은
는 재정보조금에 현재 제출이 잘못된
은 그야말로 시작부터 마치는 작업까
시키는 현상도 쉽게 목격이 되는데 대
재정보조금과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
내용들의 정정요청과 함께 증거자료들
지 모두 순차적으로 충분한 이해를 한
부분 자녀들에게서 발생하는 부주의에
어 재정보조금 계산에 필요한 부모님
을 정리해 재정보조사무실로 지속적인
후에야 그 진행을 시작하는 것이 올바
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재정
의 수입과 자산내용을 토대로 실질적
어필을 진행하고 있다 한다. 이와 같이
르며 진행과정에서 보다 실수를 줄일
보조의 진행은 우선적으로 신청과정에
인 가정분담금(EFC)을 계산해 본 후
가정형편에 알맞은 재정보조지원을 잘
수 있겠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대다수
서 이미 현 가정상황에 얼마나 대학에
에 현재 지원받는 재정보조금이 대학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보조와 관
의 가정에서는 이러한 순서와 절차를
서 재정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의 평균 지급률보다 거의 1만 달러이상
련된 내용과 절차를 얼마나 잘 이해하
우선적으로 이해하고 진행하기 보다는
사전에 잘 파악하고 시작하는 것이 중
적게 받은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다고
고 진행할 수 있는지에 따라 큰 차이를
신청서제출이 마치 전부인양 신청서 제
요하다. 일차적으로 고려할 점은 재정
한다. 대학의 재정보조사무실로 이를
보일 수 있다.
출에만 급급하다 초점을 놓치고 결과
보조금 계산에서 기본이 되는 가정분
조정하기 위한 탄원서를 냈지만 작년
재정보조는 그 신청과정부터 진행과
적으로 실질적인 혜택도 잘 받지 못하
담금(EFC)의 증가를 가져오는 요인들
도에 김양이 제출한 C.S.S. Profile 내
재정보조를 제의 받은 후 보조내역들
고 나아가서는 불이익도 당한다. 상기
이 수입과 자산내역들 중에 어떠한 것
용으로 비춰볼 때에 전혀 대학에서는
에 대한 마무리 작업까지 절대로 안심
와 같이 재정보조금 지원은 받았지만
이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다. 이
착오가 없다는 답변이다. 김양은 비로
할 수가 없는 작업이다. 마지막으로 해
김양과 같이 실질적인 지원혜택을 얼마
러한 설계를 통해 합법적으로 가정분
서 제출된 내용들을 검토하다 자신이
당 학기의 등록금납부 고지서에서 재
나 받았는지 조차 대학을 입학하며 파
담금을 줄일 수 있도록 이러한 증가요
당시에 예상하거나 추측해서 제출한
정보조금이 모두 확정되는 순간까지 절
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
인들에 대한 사전설계이다. 이를 통해
내용들이 현재 가정의 현실적인 재정
대로 안심할 수 없는 일이다. 신청 후에
정보조금을 얼마나 더 많이 받았는지
재정보조금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기
상황에 맞지 않는 결과를 낳게 되었고
도 제출내용에 대한 대학들의 검증작
아니면 적게 받았는지 그 기준도 모르
때문이다.
결국 재정보조가 거의 1만 달러이상을
업이 있으며 재정보조내역서를 받아도
며 가정형편만 어려우니 더 많이 지원
문의)301-219-3719,
더 받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는 물론 대학
해 달라는 식으로 대학에 어필을 진행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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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한 손상으로 나눌 수 있다. 흔히 퇴행
줄넘기의 경우 심장에는 좋은 운동이겠
성관절염이라고 부르는 무릎 관절의 퇴
지만 무릎에는 그렇지 않은 운동이라고
화 증상이나 만성질환처럼 관절에 통증
할 수 있죠.”
이 오는 류머티즘 관절염이 이러한 질병
천 교수는 무릎 관절의 건강을 지키려
의 경우이다. 반면 축구를 하던 중 인대
면 적절한 운동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가 끊어져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경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특히 겨울철
우 등은 외부 충격에 의한 무릎 관절 질
무릎에 부담이 가는 운동을 하거나 빙판
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
길을 걸어야 할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
“우리의 무릎은 위 뼈와 아래 뼈가 서로 맞닿아 있는 구조입니다. 그 사이에 쿠션
는 것만으로 큰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역할을 하는 반월 연골판이 있고요. 또 뼈를 지탱해주는 네 개의 인대도 있습니 다. 십자 인대라고 부르는 네 개의 인대들 이 그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넘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무릎 관절 질환 의 종류
겨울철 외부 충격을 원인으로 하는 무
지면서 인대가 끊어지거나 다치기도 하
릎 관절 질환에는 반월판 연골 손상, 전
는데 이 경우가 십자인대 손상이고요. 무
방십자인대 손상 등을 들 수 있다. 과격
릎 관절 질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한 운동을 할 때 자주 일어나는 반월판
합니다.”
연골 손상은 주로 무릎이 살짝 구부러진
천 교수는 겨울철에는 스키를 타던 중
상태에서 뒤틀릴 때 발생한다. 또 무릎 뼈
십자 인대가 손상된 환자가 가장 많다고
를 지탱하는 십자인대가 끊어지거나 다
했다. 그는 “스키와 같은 운동은 무릎에
치는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80%가 외부
대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운동이다. 무
충격에 의한 것이다.
릎에 의존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증상 } 반월판 연골 손상의 대표적인 증
라며 무릎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최대한
상은 무릎 관절의 심한 통증과 부종이다.
안전하게 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찢어진 연골 조각이 관절 사이로 끼어들
겨울철 외부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무
며 관절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것이다. 또
릎 관절 질환으로는 쪼그려 앉았다 일어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 일어날 때 혹은 운
설 때 무릎이 일시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동을 할 때 몸의 방향을 갑자기 돌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반월판 연골 손상, 무
경우 통증과 함께 무릎이 펴지지 않는 증
릎이 항상 뻐근하고 무엇인가 덜컹거리는
상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을 움직일 때
느낌이 오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등이 대
마다 소리가 나기도 한다. 전방십자인대
표적이다. 특히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
손상의 경우 무릎에서 무엇인가가 찢어
서는 무릎 관절에 무력감이 오고 걷거나
지는 느낌이나 ‘탁’ 소리가 나는 것을 들
뛸 때 무릎에 통증이 오는 슬개골 연골
을 수 있다. 또 한쪽으로 무릎이 떨어져
연화증도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나가는 듯한 기분도 든다. 또한 쉽게 뻐근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 관절경센터의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날
천동일 교수는 여름철에 비해 겨울철 무
씨의 특성상 눈이 오고, 길이 얼 경우 예
“무릎은 우리 몸의 모든 무게를 지탱하
릎 관절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상치 못했던 낙상 등을 통해 무릎 손상
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무릎 관절의
1.5배가량 많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
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스키,
건강을 위해서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
한 현상의 원인이 단순히 겨울이라는 특
스노보드의 계절인 만큼 이러한 운동으
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체중 관리를 적
마모될 수 있다. 이는 관절염으로 이어진
수성에서 발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
로 인한 사고가 생기는 것입니다.”
절히 하는 일만으로도 무릎에 큰 도움이
다. 따라서 증상에 따른 적절한 수술이
일반적으로 무릎 관절 질환을 이야기할
될 수 있습니다. 또 허벅지의 근육을 펴
필요하다. 이때 관절경을 이용해 부분 절
때 질병이 원인인 경우와 외부 충격으로
는 운동도 무릎 관절에 도움을 줍니다.
제, 전절제 및 봉합수술이나 연골 이식수
다. “겨울이라는 이유로 무릎 관절 질환이 www.juganphila.com
해지며 손상 후 통증이 심해진다. {치료 } 시간이 지나면서 반월판 연골 부
위와 접촉하는 관절 연골의 표면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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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술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전방십자인대가 50% 이하로 손상된 경우에는 보조기 착용과 재활 치료로 일
런데 넘어진 다음에 무릎이 붓지도 않았
6 무릎 뼈 안쪽과 바깥쪽을 만지면 아
고, 다시 걸을 만해지더라고요. 평소 자
프다. 7 양쪽 무릎이 붙지 않는 O자형 다리
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심하다면 반월판 연골 파열이나 퇴행성
5 무릎이 밤마다 쑤시고 아프다.
로 변했다.
주 가는 한의원에서 3, 4일 정도 침을 맞 았어요. 그런데 한의사께서 제 무릎이 심 상치 않았던지 MRI 촬영을 권유하시더
조언했다.
E x pert’ s A dvi ce
무릎 관절 질환에 좋은 음식 7
1 우슬 도가니탕 도가니 1/2개와 힘줄
라고요.” 여느 때처럼 쉽게 무릎의 통증
300g을 토막 내어 넣고 15~30g의 우슬
겨울철 외상으로 인한 무릎 연골 파열
이 가시지 않자 그녀는 한 대학병원의 정
과 함께 끓인다. 뽀얀 국물이 나오면서 건
완치 사례
형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더기가 연하게 익으면 한 입 크기로 썰어
“겨울철에는 특별히 안전하게 걷도
결과는 오른쪽 무릎 연골의 일부가 찢어
두고, 남은 도가니를 국물에 넣고 다시
록 주의하세요”
졌다는 소견이었다. “수술은 두 시간 정
푹 곤다. 푹 곤 국물에서 우슬과 기름기
주부 이모씨(64)는 지난해 초 끔찍한 사
도 걸렸어요. 병원에는 열흘 정도 입원했
를 걸러낸다. 건더기에 따뜻한 국물을 넣
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무릎을 따뜻하
고를 겪었다. 폭설이 내린 다음날 외출했
고요. 지금은 다치기 전과 같은 상태가 됐
고 썰어놓은 파를 얹는다.
게 하고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
다가 빙판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진 것이
어요.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겨울철에 특
하며 쪼그려 앉거나 장시간 서 있는 자세
다. 이때의 충격으로 오른쪽 무릎 연골이
히 주의해서 다녀야 할 것 같아요.”
는 삼가야 한다. 부득이하게 장시간 작업
약간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에 대
무릎 연골 봉합수술을 받고 현재는 걷
늘·생강·소금 약간을 넣고 센 불에 끓인
할 경우 똑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말고 수
해 그녀는 “일어설 수도 없을 정도로 지
거나 뛰는 등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다. 족발 겉면이 살짝 익으면 불을 줄인
시로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독하게 아팠다”라고 했다.
없다는 그녀는 추운 겨울철에는 눈이나
뒤 장시간 푹 삶는다. 이후 국물이 적절하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수술해야 한다.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이 가장 많이 시술된다. {예방법 } 평소 무릎 관절의 건강을 지키
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적절한 체 중 관리다. 무릎 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
2 우슬 족발조림 솥에 적당량의 물을 붓 고 돼지족발 1족, 우슬 15~20g, 파·통마
규칙적인 식사는 건강에도 좋고 무릎 관
“평생 이렇게 심하게 넘어진 적이 없었
살얼음 등으로 미끄러운 길이 많으니 안
게 졸아들면 족발을 건져내어 보기 좋게
절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평소 가
던 것 같습니다. 길에 눈이 많이 쌓여 있
전하게 다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
썬 뒤 새우젓을 곁들인다.
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큰 도
었지만 그것 때문에 제가 이런 일을 당할
했다. 만약 길에서 넘어져 사고를 당했을
3 오가피 삼계탕 찹쌀, 밤, 대추, 은행, 홍
움이 된다. 술과 고염도 음식 등은 가능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평소처럼
때는 바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는 일
삼 등으로 닭 속을 채운다. 닭이 푹 담길
한 한 피하며 저녁식사량을 줄이기를 권
볼일을 보러 잠시 외출을 하던 중에 넘어
이 빠른 치료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정도로 물을 부은 뒤 오가피 50g, 수삼 1
한다. 또 무릎 주변을 지압으로 자주 풀
지고 말았어요. 제 나이도 생각해서 길이
뿌리, 대추 10알, 황기 10~20g, 생강 10g,
어주는 것도 겨울철 외상을 방지하고 관
미끄러울 때는 더 조심스럽게 다녀야 했
양파 반쪽, 마늘 30g, 찹쌀 1공기 등을 넣
절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는데 말이죠.”
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
극심한 통증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럴 때 의심하라 ! 무릎 관절 질환의 대
녀는 바로 정형외과로 가지 않았다. 평소
고 닭이 푹 익을 때까지 끓인다. 닭이 익 으면 다진 파와 소금을 곁들인다.
무릎이나 다리가 쑤실 때 즐겨 찾는 동네
4 두충 사골곰탕 사골은 찬물에 담가
1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아프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면 괜찮아질 거라
핏물을 뺀다. 두충 30g을 솥에 물을 넉넉
2 무릎을 굽히고 펼 때 뻑뻑하고 불편
는 스스로의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
히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인 뒤
러한 선택이 그녀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
물만 걸러둔다. 큰 솥에 사골, 두충 끓인
켰다. “만약 제 무릎이 퉁퉁 부어올랐다
물, 생수를 넣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
거나 정말 한 걸음도 내디딜 수 없을 정도
을 약하게 해 푹 곤다. 사골이 우러나면서
였다면 정형외과에 바로 갔을 거예요. 그
생기는 찌꺼기는 떠내어 버린다.
표 증상 7
하다. 3 계단을 오르내릴 때 시큰거리고 아프 다. 4 무릎이 붓고 열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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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5 오미 뱀장어죽 생강, 산초, 파, 마늘, 간장 양념을 한 뱀장어에 쌀을 넣어 죽을 만든다. 특히 붓고 열이 나는 무릎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6 율무 인동 백숙 율무쌀 80g, 인동덩굴과 뿌리 약 160g을 닭 속에 넣어 채운다.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푹 끓인다. 비만한 사람의 관절 질환에 좋다. 7 적소두 잉어탕 물 2,000~3,000ml에 잉어 한 마리와 팥 500g을
Mini Interview
Q 무릎 관절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되는 운
Q 미끄러운 길에서 심하게 넘어져 십자인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된 부분을 복구하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이
동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등산이 무릎
A 등산은 마치 계단을 올라가면서 다리 근
넣고 세 시간 이상 달인다. 이 물을 4~6일간 복용한다. 무릎이 붓고
육을 강화시키는 원리의 운동으로 볼 수 있
아픈 관절염에 좋다.
습니다. 다리를 계단에 디딜 때마다 다리 근 육이 풀렸다 조였다를 반복하는 것이지요. 하
대에 손상을 입은 뒤 담당 의사에게 손상 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 바로 수술을
하면 좋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느 정도 회
복된 후에 수술하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떤 쪽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까요?
A 십자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수술 시기에
무릎 관절 질환에 좋은 차 7
지만 이러한 운동은 체중이 뼈에서 뼈로 직
1 우슬차 쇠무릎지기라고도 부르는 우슬은 무릎 관절염에 제일 흔
접 전달됩니다. 즉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대한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게 쓰는 약재다. 우슬 30g 정도를 달여 하루 3~5회 정도 나누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전거는 무릎 관절에
수술이라는 것은 다시 말해 손상 부위에 2차
마신다.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 자전거 페달에 체중을
손상을 가하는 일입니다. 만약 십자인대 손상
2 오가피차 오가피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재다. 오가피
싣는 원리이기 때문에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
을 입은 경우라면 해당 부위에 혈액이 차 부
30g을 달여서 하루 3~5회 나누어 마신다. 단 열이 많은 사람이나 빈
지 않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수영도 무릎 건
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환자의 상
혈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강에 좋은 운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태에 따라 수일 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효과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두충차 근육과 인대 뼈를 튼튼하게 해 허리나 무릎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퇴행성관절염이나 요통에 자주 사용한다. 두충 30g을 달여서 하루 3~5회 나누어 마신다. 4 율무차 율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수분대사를 촉진해 불 필요한 수분을 배출시킨다. 또 소염진통 작용을 해 무릎 관절이 붓고
Q 십자인대 파열 등 무릎 관절 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받을 경우, 이전과 같이 회복
Q 인공관절수술이 위험하다고 들었습니
A 모든 치료와 수술의 목적은 일상생활로의
들에게 유용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장점
될 수 있나요?
통증이 있을 때 좋다. 율무를 볶아서 가루를 낸 뒤 뜨거운 물에 타서
복귀입니다. 가령 프로 운동선수들의 경우 시
마시거나 콩가루와 섞어 마신다.
합이나 연습 중 큰 부상을 입고 수술을 종종
다. 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노인 과 단점이 있는 수술인가요?
A 65세 이후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분들에게
5 계지차 육계나무의 작은 가지를 계지라고 한다. 계지는 따뜻한 성
받지요. 하지만 그 선수들은 회복 후 이전보
적합한 수술입니다. 말 그래도 무릎의 관절 대
질이 있어서 추위를 많이 타거나 무릎이 시리고 무거운 사람에게 효
다 더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곤 합니다. 그들은
신에 쇠를 끼워 인공관절을 만드는 일입니다.
과가 좋다. 계지 10g에 물 1,000ml를 약한 불에 끓여 600ml 정도로
평소 강도 높은 운동으로 온몸의 근육을 강
약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 번의 인공관절수술
달인 뒤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화해 무릎 관절 수술 후에도 무릎을 지탱하
로 10~15년가량을 활용할 수 있었고요. 간혹
6 홍화차 홍화는 뭉친 혈액을 풀어주는 데 탁월하다. 특히 밤에 쑤
는 힘이 건재하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경우도
30년 넘게 쓰는 환자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시고 아픈 무릎 관절 질환에 좋다. 5, 6월경 홍화 꽃이 노란색에서 붉
이와 같습니다. 개개인에 따라 무릎 관절 수
렇듯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면 편한 점이 무척
은색으로 변할 때 채취해 말려서 사용한다. 홍화씨 3g에 뜨거운 물
술 후에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정 시기가 지나면 재수술
을 붓고 5분 정도 우려내서 하루 2회 정도 마신다.
전과 같거나 나아질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수
을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따라서 젊은
술 후 1개월 이후부터 조금씩 걷기를 권장하
층의 경우 가급적 인공관절수술은 피하는 것
며, 6~9개월 후에는 운동을 해도 좋습니다.
이 바람직합니다.
7 모과차 모과는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붓고 뻣뻣한 증상과 장염에 효과가 좋다. 껍질과 씨를 버리고 얇게 썰어서 설탕과 1:1로 섞어 2주 간 숙성시킨다. 따뜻한 물에 숙성된 액을 타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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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양파껍질에는 다량의 ‘퀘세틴’이라 불리는 항산화 물 질이 있는데 이는 양파의 핵심성분으로 써, 세계적으로 오래전부터 각종 연구 를 통해 다이어트, 항염증, 동맥경화예 양파나 마늘은 냄새가 강해, 사람에
양파는활용하기에 따라 채소도 되고,
을 합니다. 그리고 양파의 껍질에 들어
방, 해독 및 노화방지 등에 우수한 효
따라 좋고 싫음이 뚜렷한 식품입니다.
약이 되고, 향미료가 되고, 살균제가 되
있는 황색 색소인 ‘퀘르세틴’이라는 성
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양파를 상당히
는 등 다양한 용도와 효능을 가진 식
분은 모세혈돤을 강화해 주고 딱딱하
니다. 퀘세틴은 양파 중에서도 껍질 부
좋아 했는데 그들은 점토나 흙으로 양
품입니다. 하루 반 개씩만 먹으면 각
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만들어 심장
위에 매우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
파나 마늘의 모양을 만들어, 묘안에 넣
종 암을 막아주고, 고혈압, 당뇨병, 위장
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양
는데, 그 함량이 브로콜리의 3배, 사과
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사후 세계에서
병, 피부병 등의 예방. 치료 효과가 있습
파는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치
의 6배 정도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습
도 먹고 싶다는 바람을 강력하게 표시
니다. 이 밖에 만성피로와 피부미용 등
유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양파는 섬유
니다. 이렇듯 양파는 껍질에서부터 우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유대
에도 효과가 있어 우리 생활에 없어서
소 용해 활성 작용과 지질 저하 작용으
리에게 아주 중요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인을 들 수 있느데 모세에 의해 영도돼,
는 안될 중요한 식품입니다. 양파의 ‘유
로 혈액의 점도를 낮춰 맑고 깨끗하게
있습니다. 이 껍질을 대부분 버리는데
시나이 광야를 헤맨 그들은 이집트에
화프로필’이라는성분이 혈당치를 낮추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혈액순환이 좋
이를 물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말려
서 즐겨 먹었던 생선, 호박, 메론, 파, 양
는 효과가 뛰어나 당뇨병 예방과 치료
아지고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이원
놓으면 차로도 아주 일품입니다. 양파
파, 마늘을 그리워했다는 기록이 있습
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활해지게 됩니다.
속처럼 맵거나 하지 않고 부드러운 차
니다. 수필가 시드니 스미스는 ‘샐러드
양파는 정상적인혈당은 떨어뜨리지 않
양파껍질을 자세히 살펴보면 얇은 셀
가 됩니다. 또한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만드는 법’이라는 글에서 “양파를 잘게
고 높은 혈당만 내려주어 정상 혈당이
룰로이드 같은 질감의 껍질이 단단하게
혹은 다른 고기 요리를 할 때 이 양파
잘라 샐러드 가운데 섞으면, 반드시 전
되면 멈춘다고 합니다. 유회프로필은 혈
내부를 감싸고 있죠? 황토색을 띄고 있
껍질을 같이 넣으면 고기의 잡냄새를
체의 묘미가 섞여 나올 것”이라며 양파
액속의 포도당 대사를 촉진하고, 혈당
는 이 얇은 껍질에도 양파 속 부분처럼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양파는 정말
를 찬미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치를 낮춰 당뇨병을 예방하고 인슐린의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의 함유 여부
버릴게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많이 버
고대 이집트 승려들은 양파는 단식, 제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의 치료 효과도
에 관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양
렸는데 이제부터는 잘 모아두어야겠네
사에 적합한 식재로가 아니라고 했는
뛰어납니다. 유화프로필은 생양파에 많
파 껍질에도 아주 강력한 항산화물질
요. 한 실험에서는 고기를 먹을 때 그
데, 그 이유는 단식 때에 목이 마르게
이 들어있습니다. 양파를 가열하면 ‘유
이 존재하고 있음이 발견되었고, 그 항
고기의 양과 동일의 양파를 먹으니 오
하고, 제사 때는 참례자의 눈물을 유발
화프로필’ 성분은 줄어들지만 가열 정
산화물질은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
히려 혈중 콜레스테롤이 내려갔느데 정
하기 때문이랍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도에 따라 ‘트리슬피드’라는 성분과 ‘세
타틴’의 2배가 훨씬 넘는 강력함을 지
말이지 양파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식
양파는 냄새가 상스럽고 저속한 것으
피엔’이라는 성분으로 변합니다. 이들
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실험에서
품입니다.
로 생각했다고 하니 정말 호불호가 갈
성분은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프로토카테쥬산’이라는 항산화물질은
리네요.
를 낮추는 작용과 혈압을 내리는 역활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증가한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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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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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좋겠지요. 자동차 융자는 웬만해서는 거래 은행 에서 받는 것이 좋다. 근래의 경제 위기가 시작된 후, 딜러 쉽의 수익성이 급격히 낮아졌다고 합니 다. 이러한 악화된 수익성을 회복하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정보를 어
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러
위해 딜러쉽들은 자동차 융자와 보험을
디서 얻을 수 있냐구요? 당연히 정보의
들은 MSRP가 자기들이 줄 수 있는 가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려 애쓰고 있
가장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거래를 이
바다인 인터넷에서 대부분 찾을 수 있
장 낮은 가격인양 말하지만 절대 그렇
지요. 자동차 딜러쉽 광고를 보면 0%라
끌어 내려면, 먼저 연구를 하셔야 합니
습니다. 대표적인 웹싸이트로는, cars.
지 않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고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실제 가 보면,
다. 아무정보도 없이 그냥 딜러십에 가
com, Edmunds.comand 등이 있습니
면 그들이 먹기에 가장 좋은 먹잇감이
다.
소비자 권장 가격이 아닌 진짜 가격을 알아야 한다.
▼딜러쉽과 자동차 회사의 거래 명세 서 요청하기
이러한 혜택을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을 발견하게 되고 오히려, 다소 높은 이
기억해야 할 또 한 가지는, 소위 In-
가장 신뢰할 만한 딜러를 찾는 가장
자율의 융자 상품을 권유 받을 경우가
첫번째, 본인이 사려는 차의 실제 가격
voice 가격이라는 보여주는 것이 딜러
쉬운 방법은 딜러쉽과 자동차 회사와
많게 되지요. 만약 크레딧 점수가 상당
이 얼마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가격
쉽에서 해당차를 사기위해 지급했던
의 거래명세서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히 좋거나, cash로 구입하지 않는다면,
은 딜러십에서 자동차 회사에게 직접
가격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딜
믿음직한 딜러들은 이 자료를 거리낌
일단 현재 거래 은행으로부터 융자 조
지급한 가격을 의미합니다.
러쉽에 가서 쉽게 보게 되는 MSRP라
없이 보여주고 시작할 것입니다. 왜냐
건이 어떻게 되는지를 먼저 확인한 다
두번째는, 자동차 회사가 딜러십에게
고 적혀있는 가격은 딜러쉽이 갖게 되
하면, 위에서 설명한 데로, 대부분의 자
음 딜러들과 협상을 시작하는 것이 바
이 차에 대해 어떤 인센티브와 리베이
는 마진 (판매가격의 2-4% 정도) 및 자
료 및 가격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 모
람직하다고 여겨집니다. 만약 딜러가
트를 제공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동차 회사가 각 딜러쉽에게 제공해주는
두 공개 되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사람
제공하는 융자 조건이 거래 은행에서
세번째는 주변 딜러십에서는 어느 정
각 인센티브로 포함되어 있는 가격입니
들은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개
제공하는 융자 조건에 피해 좋지 못하
도의 마진을 남기도 판매하는 지도 알
다. 따라서 MSRP 라고 적혀있는 가격
된 정보 및 자료를 쉽게 보여주려 하지
다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 두어야 합니다.
은 절대로 협상의 기준 가격이 되어서
않는다면, 이런 딜러들은 피하는 것이
(출처: Fight for your money)
되기 십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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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판매해 종합 4위 승용차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혼다 어코드는 총 3만3,641 대를 판매해 종합 5위 승용차 부문 2위 를 기록했다. 혼다의 대표적인 컴팩트 SUV 차량인 CR-V의 경우 지난 9월 총 2만9,925대를 판매해 종합 6위 SUV 부문 1위를 기록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 엘란트라의 경우 지난 10월 총 2 만724대의 차량을 판매해 종합 15위를 기록했으며 쏘나타의 경우 1만6,124대를 판매해 종합 22위, 기아 쏘울의 경우 총 1만3,614대를 판매해 종합 28위에 이름 을 올렸다. 한편 굿카베드카닷컴은 지난 해9월 종합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도 요타 타코마와 BMW 3시리즈, 크라이슬 러 타운 앤 컨트리 모델은 올해 9월 종합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 모델 판
굿카베드카닷컴에 따르면 지난 9월 전
지 램 모델이 각각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
순위에 제외됐으며 대신 도요타 하일랜
매가 여전히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내고
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자동차는 포드
나 트럭 3개 모델이 1, 2, 3위를 차지했다.
더와 기아 쏘울, 스바루 아웃백 모델이 종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F-150(사진)이며 셰볼레 실버라도와 닷
도요타 캠리는 지난 9월 총 3만4,48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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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3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간필라 Nov 20.2015-Nov 26.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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