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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3 7호

J a n 1 . 2 0 1 6 - J a n 7 . 2 0 1 6

구인·구직 P 1 9 9 ~ 2 0 2

1 0 3 T o w n s h i p L i n e R d ., J e n k i n t o w n, PA 1 9 0 4 6 / T e l . 2 1 5 - 6 6 3 - 2 4 0 0 ○ F a x . 2 1 5 - 6 6 3 - 9 3 0 0 ○ w w w . j u g a n p h i l a . c o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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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병신년(丙申年)새해가 밝았

등 10개의 글자로 되어 있고 지지(地

병신년의 어감이나 붉은 색이 한국

다. 또 천도복숭아를 들고 있는 장수

다. 돌이켜보면 한해는 항상 희망찬 새

支)는

자(子)·축(丑)·인(寅)·묘(卯)·진(

사람 정서에는 친화적이지 않지만 천

해로 시작했다가 다사다난한 한해로

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

간에서 말하는 적색은 밑에서 크게 일

원숭이가 등장하는 속담은 주로 원

끝나는 것 같다.

술(戌)·해(亥) 등 12개의 글자로 되어

어나는 불길과 같아 모든 것을 태우는

숭이의 모양이나 재주를 소재로 하고

있다.

강력한 양의 기운을 가졌으며, 강하게

있으면서도 그 잔재주를 너무 믿어 일

이제 막 시작되는 2016년도 역시 다

의 상징으로 많이 표현되고 있다.

사다난한 일로 얼룩지겠지만 그래도

천간에 속한 글자와 지지에 속한 글

뻗어 가는 기운과 열정을 상징하므로

을 망치는 것을 경계하는 내용이 많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를 맞으며 새 계

자를 차례로 돌려 가며 맞추어 놓은

기피할 것도 싫어할 일도 아닌듯 하다.

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획을 세우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며 그

것이 육십갑자이며 60년에 해당한다.

원숭이는 동물 가운데서 가장 영리

있다', ‘원숭이에게 나무 오르는 법을

야말로 복을 많이 받을 수 있기를 기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 이다.

하고 재주 있는 동물로 꼽히지만, 사람

가르친다' 등은 원숭이의 잔꾀를 비유

청색 양의 해, 흑색 뱀의 해라고 해마

을 많이 닮은 모습, 간사스러운 흉내

해 인간에게 잔재주나 잔꾀를 경계하

새해를 맞이하면 올해는 무슨 띠이

다 띠에 색이 붙는 것은 천간에 의해

등으로 오히려 재수 없는 동물로 기피

도록 하는 내용이다.

며, 그 띠의 의미에 대해서 찾아보고

서 정해지는데 갑·을은 청색, 병·정은

한다. 띠를 말할 때 '원숭이띠'라고 말

어쨋거나 또 한해의 태양이 떠올랐

사업·출산 계획을 세우며 한해를 점

적색, 무·기는 황색, 경·신은 백색, 임·계

하기보다는 '잔나비띠'라고 표현하는

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쳐보기도 한다. 띠는 천간지지(天干地

는 흑색으로 올해는 천간의 3번째인

것도 이같은 속설 때문이다.

있듯 한해를 보내면서 겪게 될 실수나

支)를 순서대로 따라 정해지는데 천간

병(丙)과 지지의 신(申)이 만나 병신년(

우선 원숭이가 우리 민족에게 비친

실패에 좌절하지 말고 새해 다짐을 항

(天干)은 갑(甲)·을(乙)·병(丙)·정(丁)·무

丙申年)이 되는 해이고 색으로는 붉은

대체적인 모습은 꾀 많고, 재주 있고,

상 생각하면서 희망을 이어가는 한해

(戊)·기(己)·경(庚)·신(辛)·임(壬)·계(癸)

색이 된다.

흉내 잘 내는 장난꾸러기로 이야기된

가 되길 기원한다.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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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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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동포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

포사회에 각종 뉴스를 전달하는 것과 함께 다

복이 충만하시고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이 소망

양하고 알찬 생활 정보로 알 권리 충족을 위

하신 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

해 노력할 것 입니다.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주간필라는 올 한해도 동포사회에 희망을 전

되어 광고주와 독자 여러분들이 늘 곁에 두고

하는 신문, 동포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또 고민

보고 싶어하는 신문을 만드는 데 매진할 것입

하는 신문, 동포사회와 함께 미래를 건설하는

니다.

신문, 바로 그런 신문의 길을 걸어 갈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올 한해도 지금까지 보여주셨던

언제나 동포들의 옆에 항상 있는 신문, 동포

관심과 사랑을 ‘주간필라’에 보내주시고 끊임

들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신문이 될 것 입니 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사회에 희망을 노 래하는 신문이 될 것 입니다. 희망은 정직함과 배려에서 나옵니다. 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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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격려와 충고를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격려는 힘이 되고 충 고는 약이 되어 더욱 나은 ‘주간필라’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힘도 정직함과 진실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

언제나 주간필라를 믿고 함께 해 오신 광고

다. 이러한 정직과 진실, 서로가 배려하는 마

주와 독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음들이 함께 어우러져 동포사회를 더욱 굳건

를 드리며 동포 여러분 가정에 평안함과 따스

하게 세워 나가는 데 힘이 되는 주간필라가 되

한 사랑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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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는 올 한해도 균형된 시각으로 동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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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아닐 것 입니다. 이 때문에 해외 동포 언론의 사명은 그 무엇보다 무겁고 중요합니다. 고국을 떠 나 다양한 모습으로 삶의 현장을 살아가 고 있는 한인동포들에게 때로는 반짝이 는 별이 되어 어둠속에서 길을 제시해 주 고 때로는 한 모금의 오아시스가 되어 갈 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감당해야 겠습 니다.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실상 이민 사 회를 살아가는 오늘 날 우리의 모습을 담 아내기에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우리 곁 에 일어나는 각종 생활 이야기속에서 동 포사회 화합과 발전의 매개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기쁜 일은 함께 나눠 두 배가 되고 슬프고 어려운 일은 십시일반 함께 나눠 모두가 작은 힘이라도 합할수 있는 따듯한 매체가 될 것 입니다. 신문의 주인은 항상 독자 여러분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동포사회의 알 권리 충 족을 위해 정직한 거울이 되어 언론 본연 의 임무를 다 하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 지나간 한 해는 언제나 다사다난하고 밝

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엇보다 먼저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

다. 어린이는 부모의 거울이라 하듯이 신

을 드립니다.

문은 우리 사회의 거울입니다. 특히 해외

희망찬 새해를 맞아 주간필라의 갈 길

새해에 누구나 새로운 다짐을 하듯 주

지역 동포 언론은 이민사회를 살아가는

에 새로운 의지를 굳게 다지며 새해 가정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주간필라를아껴

간필라 역시 언론사로서의 새로운 사명

우리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비추는 이민

과 사업체에 항상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

주시고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무

감을 느끼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됩니

역사의 현장이며 기록이라 해도 과언이

를 기원합니다.

아오는 새해는 언제나 희망이 가득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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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포 여러분들의 지혜로운 삶에 찬사를 함께 나눕니다. 새로움에는 항상 두려움이 동반하기 에 극복해 나가는 슬기로움으로 변화 를 맞이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지난 해에는 본 한인회도 마지막까 지 결정을 아끼면서 대표를 미루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포들의 실망을 드리는 것은 죄가 되는 것으로 책임 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동포 여러분 ! 새해 부터는 한인회도 시대가 요구 하는 가치관으로 새로움에 도전하고 자 합니다.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하며 새로운

동포 여러분 ! 밝은 새해 아침에 인사 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지구촌 안에서 전쟁과 태러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많은 재난 이 있었습니다.

2016년 새해 아침에 인사를 드립니 다.

그들의 기록을 보면 “하도 바빠서 행복한지 불행한지 모르고 살았다”

길을 개척해 나가는 새 해가 되기를

해가 갈수록 기상이변과 주변 모든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들의 열심히

간절히 희망하며 완성의 결의를 다짐

환경이 혼란스러운 때에 어려운 여건

일한 덕분으로 오늘의 부강한 미국

합니다.

속에서, 우리 모두는 끈기있게 열심히

동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안심시켜 드리고 한인회를 앞으로 전진하여 굳 건히 새울것을 약속 드립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극복의 역사위에

일하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 생긴것입니다. 새해에는 동포 상호간에 의견을 존

우리 이민자들은 낮설은 땅에서 생

중하여 화합과 단결을 이뤄내어 다민

계를 유지하며 자손들을 돌보느라고

족 사회에서 소수민족이 아니라 우수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한 민족으로써 우뚝서는 해가 되기를

동포사회도 크고작은 일들로 어려

찬사와 격려를 드리면서 올 한해도

이것은 우리만이 일이 아니고 미국

움을 겪었으면서 우리들의 삶을 위협

하늘이 주는 복으로 평안의 삶을 누

초창기에 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여러분의 육체와 정신 건강에 유의

당하였지만 그래도 극복하고 새로운

리시기를 기원 합니다.

찾아서 새로운 땅에 와서 많은 고생

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사업의 번창이

태양을 맞이할수 있도록 인내하신 동

2016 년 새해 아침

을 하고 살아 온 것과 같은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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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합니다.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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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보입니다. 희망과 소망을 바라보기 때문

천하는 자에게 풍성한 열매가 되어 돌아

이요 또 다른 삶의 기회를 바라보기 때문

옵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하나님의 법

입니다. 우리에게 밝아온 새 해가 희망과

칙을 기억합시다.

소망 그리고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옆으로는’(outward aspect)

무엇보다 필라 지역의 존경하는 우리 동

이웃들에게 믿음과 삶의 영향력을 끼쳐

포들께서 2016년도에는 ‘새 힘 받아 독수

야 합니다. 비상하는 독수리의 모습을 바

리처럼 비상하는 해’(이사야 40:31)가 되

라보고 함께 날고 싶어 하는 신앙의 선한

기를 기도합니다. 먼저는 개인의 믿음과

영향력을 남겨야 합니다. 예수 향기가 그

삶의 영역에서 비상하는 독수리들이 되

리울 뿐만 아니라, 세상을 뒤집어엎을 수

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가정과 생업의 현

있었던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그립

장과 동포 사회가 비상하는 독수리들이

습니다. 이렇게 새 힘 받아 비상하는 독

되기를 바랍니다.

수리와 같은 성도들이 될 때에 2016년도

우리를 독수리로 만드는 새 힘은 ‘위

한 해를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

로’(upward aspect) 하나님을 앙망하는

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는 삶의 완

모든 성도들에게 주시는 능력입니다. “...

주의 축복과 기쁨을 누리게 된다고 약속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

하고 있습니다.

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이 여

희망찬 2016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필

기리라.”는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삽시다

라델피아 모든 동포들이 비상하는 독수

(삼상 2:3). 삶을 인도하는 능력(힘)이 무

리의 삶을 누리는 멋진 2016년도를 기대

엇입니까?

합니다. 다시금 마지막 한 장의 달력을 떼

이렇게 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새

어내고, 새 해의 새 달력을 걸어야 할 때

힘을 가지고 ‘안으로는’(inward aspect)

에, 지난 세월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의 자

새 해를 맞이하시는 필라 지역 동포 모

새해가 밝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한

자신의 믿음과 삶의 옛 사람을 벗어버리

국들을 남겼다고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

든 분들에게 ‘Happy New Year!’로 인사

해의 출구인 12월에서 지나온 세월을 뒤

는 환골탈퇴를 실천해야 합니다. 환골탈

고, 스스로에게도 기뻐할 수 있는 의미 있

드립니다.

돌아보노라면 그늘지고 구겨진 삶의 자

퇴를 잘 이룬 독수리는 위로 비상할 수

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우리의 구주와 주

한 장의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열두 장

국들로 인하여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

있습니다. 준비된 “의의 병기”는 연주자가

님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

으로 된 새 달력을 달아야 하는 2016년

나 입구에서 출구를 바라보면 매우 길게

원하는 원래의 소리를 냅니다. 믿음은 실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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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존경하는 동포님들, 2016년도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흔히들 세월은 빨리 흘러 가는 것 이 상징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 방문 간호 프로그램등, 봉사의 영역과 활동은 넓어 젔고, 또

가슴벅찬 열정과 희망으로 맞

또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

깊어 젔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하는 새해에도 필라민주평통

이 하게 되니 감개 무량 합

재단이 하는 사업과 봉사에

자문위원들은 더욱 확고한 조국

니다. 지역 동포 여러분들

부족한 점이 없지는 않았슴

통일관을 갖고 동포사회에 최선

은 지난 한 해에도 서재필

을 스스로 인정 합니다. 새

을 다하는 평통이 되도록 노력

재단을 여러가지 이유로 찾

해인사를 지역 동포 여러분

할 것입니다. 이는 해외 평통이

아 주시고, 이용 해 주셨습니

들에게 드림과 동시에 여러분

야말로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진

다.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한 풀뿌리 통일운동이기 때문

작년 2015년으로 서재필 기념 재

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구하는 바 입니다.

단은 동포시회를 위해 봉사를 시작 한지가

새해를 맞아 다시한번 재단 창립 본연의

민주평통 의장이신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 4대 국정기조 가운데

40년이 되었습니다. 창설 40년이 되었으니

사명인 동포사회에 대한 봉사 정신을 마음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북한에 제안

연령으로는 이제 완전히 성인이 된 셈입니

속에 가다듬고, 우리 동포 사회에 헌신을

한 바 있습니다. 신뢰는 믿음입니다. 믿음속에 평화의 약속을 이행

다. 이제는 처음 시작한 의료원 활동 뿐만

계속 할 것을 새롭게 각오 해 봅니다. 이러

할 때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이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아니라, 다 방면으로 도움을 드리는 사회봉

한 노력에 저희들의 친절과 성의를 담을 것

사, 뛰어난 성적과 각오는 우수하나, 경제적

을 재단 이사님들과 전 직원을 대표하여 약

도움이 필요한 차세대 대학생들에게 장학

속 드리는 바입니다.

입니다.

통일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시대의 과업이자 우리 민족의 책무 이며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현실입니다. 저희 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새해에도 동포사회의 통일 의 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함께 할 것 입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 모두 심기일전하여 꿈과 희망을 일구고 가정과 하시는 사업에 발전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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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수여, 서재필 박사 기념관 유지, 현재 우

부디 새해에도 재단에 주시는 조언을 아끼

리 동포 어르신들에게 절실히 요구되고 있

지 마시기를 바라오며, 동포 여러분 한분 한

는 정신건강 상담과 직업 알선, 건강보험 문

분의 가정에 평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간절

제 해결에 대한 도움, 가정 간호 및 전문적

히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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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보등록기한을 연장하며 선거관리업무를 수행해온바 있다. 이사회 관계자는 “새 한인회장으로 한 인회관 문제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내부 운영 정비 등 산적한 현안을 수습해 나가 는 데 외부 인사보다는 한인회 사정에 밝 은 장병기 이사장이 적임자라는 의견이 나 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아무도

지배적이었다” 고 추대 배경을 설명했다.

없어 장 이사장에게 회장직을 맡아 줄 것

선거관리위원회는 그 동안 한인회장 선

을 설득했다”며 “고사를 거듭하던 장 이

거에 입후보자가 없자 추대 형식으로 한

사장이 끝내 수락함에 따라 선관위에서

인회장을 세우기 위해 한인회 내부 인사

지원서류와 자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아

를 중심으로 접촉해 왔으나 모두 일신상

무런 하자가 없기에 회칙에 따라 한인회

의 이유를 들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으로 선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

장병기 회장은 "무엇보다도 선관위원장

랫동안 한인회에서 앞장서 봉사해 온 장

을 맡아 차기 회장을 내지 못한 책임감의

병기 이사장을 한인회장으로 선출하게

무게가 커 ‘총대 멘다’는 심정으로 한인회

돼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

장 추대를 수락하게 됐다” 며 "지난 14년

였다.

동안 한인회에 봉사해 온 경험을 살려 진

한인회 회칙에는 한인회장 출마자가 없 을 시 이사회에서 적절한 인사를 추대한 다고 명시돼 있다.

제36대 필라델피아한인회장에 장병기 이사장이 선출됐다.

정한 한인사회 대표 단체로 거듭 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병기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한인

장병기 신임 회장은 이번 선거에 아무

회 이사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봉사단

도 입후보하지 않아 한인회장 공석사태

체 일송회 회장으로 동포사회에 봉사해

장을 추대 형식을 통해 차기회장으로 선

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이사회의 추대

왔다.

출했다” 고 발표했다.

를 수락한 직후 26일 선거관리위원장직

신임 장병기 회장은 2016년 1월1일부터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서라벌

이날 황규명 선거관리위원장은 "36대

을 사퇴했다. 장 회장은 당초 제36대 한

2017년 12월31일까지 향후 2년 동안 필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병기 이사

회장 선출을 위해 후보자 공고를 세 차례

인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 세 차례 후

라델피아 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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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박종민 (필라델피아 )

어물 어물하다가 을미년이 (양 띠) 떠 난다 합니다. 붙들수도 없고 약속도 없 이 병신년인 (원숭이 띠) 새해가 온다고 하니 반갑지 않습니다. 언제 왔다 언제 가는지 채 느낄 겨늘 도 없이 살며시 왔다 살며시 가는 세월 앞에 넋을 놓고 있습니다.

이 나 온통 지구가 기상이변으로 몸살

에 걸려 빠져 나오지 못하고 내 짓이 당

지고 가는것은 마음 닦은 것과, 복 지은

을 앓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

연한것 처럼 허우적 거리며 오늘도 살

것 뿐이라오." 가는 해를 돌아보면서 다

아가고 있습니다.

시 새겨 들어야 할 말씀입니다. 그래도

그 원인을 알면서도 인간은 자연 앞에 속수무책 입니다, 그냥 편안한 것만 쫓

돌아보면 모든것이 인간의 욕심에서

다가 우리 스스로 재앙을 불러온것 같

비롯된 것임을 알면서도 그 욕심을 내

습니다.

려놓지 못하고 고집부리며 묶어둔채 살

어디 이것 뿐입니까 ? 곳곳에서는 테

아가고 있습니다.

이만큼 아무 탈 없이 여기까지 왔음을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그동안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인생 을 살아간다는 것은 행복한 일 인것 같 습니다.

이게 세월이라 했던가요 ! 그래서 유

러로 인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유

2009년 2월 16일 선종하신 김 수환

수라 했고, 총알과 같다 했고, 시위를

가 하락으로 인한 희비가 엇갈리며, 수

추기경님의 말씀이 좋아서 여기에 옮

떠난 화살이라 했나 봅니다. 이렇게 속

출부진으로 인한 경제위기, 저 출산으

겨 봅니다.

절없이 가는 세월 앞에 지난 1년을 뭘

로 인한 인구감소, 고령 인구 증가에 따

"가슴아파 하지말고 나누며 살다가자.

했나 돌아 봅니다. 아무것도 얻는게 없

른 생산성 저하, 복지예산 고갈위기, 독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

고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고 그저 잃은

재정치로 인한 인권유린 및 난민양산

리니 나누며 살다가자. 누구를 미워도

당신이 내 지인이어서 좋았고 가끔

것 뿐입니다.

등 암운이 감돌고 온 세계가 정상이 아

누구를 원망도 하지말자. 많이 가진다

Katalk을 통해서 안부도 묻고 이렇게

그래서 너무나 허탈하여 잠을 이룰수

닌 비정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집안

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수 있는 삶에 또한

없어 새벽하늘을 쳐다보니 별빛만 초롱

에서는 집안대로 갈등이 높아가고 (부

것도 아닌 세상 살이 - - - - - 재물 부

감사 드립니다.

초롱 합니다, 뒷짐을 끼고 왔다 갔다 방

부 간, 고부 간, 자식 간) 교회에서는 교

자이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이

부족했던 저의 넉두리도 넉넉한 마음

안을 서성 거립니다.

회대로 내편 네편으로 갈라져 이해와

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 - - - 누군

으로 응대해준 당신이 있었기에 올 한

뭐 하나 제대로 가는게 없습니다.

용서와 사랑을 외면하고 내 탓이 아닌

가를 사랑하며 살아갈 날도 많지 않은

해도 보람 있었습니다.

눈이 내려야 할 시기에 때아닌 개나리,

네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데,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살아갈 날도

병신년 새해에도 당신과 함께 즐겁고

당신과 함께한 올 한해가 즐거웠고 행 복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에 남은 당 신의 온유함과 따뜻함을 새해에도 기 억되고 이어질 것입니다.

벚꽃이 피고 한쪽에서는 홍수가 나고,

이게 모두가 사람들이 하는 짓이고 사

많지 않은데,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

행복이 넘치는 소망의 한해가 되시길

한쪽에서는 토네이도, 한쪽에서는 지진

람들이 만들어 놓은 덫 입니다. 그 덫

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말자. 죽을 때 가

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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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품 업소록 ‘2016 주간필라 한인록’이 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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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지역 한인 업소 지도를 수록, 한 눈에 알수 있도록 해 한결 편리합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최대 발행부수와 최고의 광

한인록에 게재된 광고는해당 사업체에 대해

고 효과를 자랑하는 주간필라 한인록은 가장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 동포 비즈니스 활성

많고 정확한 리스팅으로 10,000부를 발행합

화의 밑거름이 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니다. 올해는 표지와 수록 광고 디자인의 질

이번 2016 주간필라 한인록은 필라지역 한

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부피도 컴팩하게 만들

인사회의 길잡이로서 성공적인 이민생활 및

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습

비즈니스 홍보의 지침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니다. 정확한 리스팅을 담은 방대한 비즈니스

한국 인쇄소에서 새롭게 제작된 주간필라 한

정보는 물론 알짜 정보만을 수록해 호평을 받

인록은 현재 선적을 마치고 운송중이며 오는

고 있는 ‘생활정보 가이드북’ 에는 펜실베니아

1월 15일 전후 필라델피아에 도착 예정으로

지역 대학 소개 및 미국 대학들의 조기전형제

오는 즉시 일반에 배포할 것입니다.

도 등 교육 정보를 비롯 맛깔나는 요리 정보

명품 주간필라 한인록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

는 물론 필라지역 인근 주요 관광지 소개 등

에 부응할 것을 약속드리며 후원해 주신 각급

실용적인 내용이 다량 수록돼 정보와 재미를

기관, 단체, 동포 사업체에 다시 한번 감사 인

함께 담아 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와 남부

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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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밀알선교단은 12월 22일(화) 저녁 한식당 아리수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하였다. 단원중심으로 소박하게 치러진 송년의 밤은 1부 송년예배, 2부 만찬에 이어 3부에는 재주꾼 “이동진 집사”의 사회로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되었다. 넌센스 & 성경 퀴즈로 시작하여 스피드 게임이 진행되며 장내는 웃음꽃이 만발하 였고, 노래자랑 시간에는 장애인들이 숨은 노래실력을 여지없이 발휘하여 단원들을 놀라게 했다. 외로이 널싱 홈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게 한없는 위로와 기쁨을 선사 한 시간이었다. 행사 후 장애인들은 정성이 담긴 선물과 캘린더를 받고 만면의 미소를 지으며 다가 올 새해 덕담을 나누며 아쉽게 발걸음을 옮겼다. 당일 선물과 행사비는 지난 여름, 단장이 한국에 나가 부흥회를 인도하는 중에 성도 들이 모아 보내준 성금으로 지불되었다. 단장 이재철 목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느 때보다 활발한 사역을 전개할 수 있었음 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요, 무엇보다 변함없이 밀알을 사랑하는 후원자들의 사랑과 관심덕분이었다. 특별히 밀알선교센터를 장만하고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음도 감사한일”이라며 소 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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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필리 카메라타 합창단(지휘 박혜란)은 지난 24일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주빌리센터에 서 미니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필라카메라타 어린이중창단이 함께 해 청중들로 부 터 큰 사랑을 받았다. 어린이 카메라타 중창단은 ‘ Happy Birthday, Jesus’ ‘여호와는 나의 목자( The Lord is My Shepherd), ‘난 배를 세척 보았네’ (I Saw Three Ships), ‘축복합니다’( God Bless You) 등 주옥같은 성가곡에 이어 남성 중창단과 함께 ‘오 거룩한 밤’ (O Holy Night)을 선사했다. 이어 카메라타 합창단은 ‘일년 중 가장 좋은 날일세’( The Best Day of the Year), ‘ 평화의 아기’( The Baby of Peace), 사랑의 왕( The King of Love) 등 캐럴을 부르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 노래했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은 매월 필라델피아 지역 음악인들을 초청, 주빌리 미니 콘서트 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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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재하며 이들은 공짜 서비스를 광고하고

자신의 크레딧 스코어가 740점인 것을 알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 모델들이 피코

고 있었는데 디파짓을 내라는 것이 선뜻

(FICO) 같은 동일 기준을 사용하지 않고

이해가 안됐다.

자체적으로 산정한 기준을 반영해 결과 가 다르다는 것이다.

어가 최대 100점 이상 차이가 나 소비자

이 다르고 용도에 따라 필요한 항목의 스 코어만 따로 뽑아 쓰기 때문이다.

크레딧 스코어가 최근 1년 간 이동통신,

뉴저지주 그린웨이 모기지의 리사 헤이

케이블, 인터넷 등으로 한정된 것이었다

든 수석 론 오피서는 “90%의 대출기관

는 것을 발견하고 수긍을 했다. 본인이 프

들은 파이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리페이드 폰을 쓰고 있는 것이 감점 요인

“그런데 그렇지 않은 곳에서 크레딧 스코

으로 작용했으리라고 이해한 것이다. 실

어를 뽑아 온 고객들이 자신의 스코어가

제 마이피코(myfico.com)는 세분화된 항

낮아지는 것을 보고 화를 내는 경우가 많

목별 스코어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고 말했다.

동일인이라도 기관에 따라 크레딧 스코

그러나 메일 후반에 회사 측이 사용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스코어를 알

기타 모델에서 800점의 스코어를 받은

고 있는 개인이 다른 곳에서 더 낮은 스

경우, 피코 시스템을 통하면 720점가량으

코어인 점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 것

로 낮아지는 것이 업계의 정설로 받아들

은 어쩔 수 없다. 여기에 실질적인 손해로

여진다. 여기에 크레딧 스코어의 사용 용

이어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예를 들어 크

도에 따라서도 점수는 달라지게 마련이

레딧 스코어가 720점에서 710점으로 10

다. 기본 스코어는 에퀴팩스, 엑스페리안,

점만 낮아져도 오토론의 월 페이먼트 부

트랜스유니언 등 3대 평가기관을 통해 산

담은 복잡한 계산과정을 거쳐 결과적으

정되지만 이후 기본 스코어는 용도에 따

로 70달러가 늘어나게 된다.

라 ‘마사지’되는 식이다. 즉, 모기지냐, 오

전문가들은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소

토론이냐, 크레딧 카드냐에 따라 스프레

한 대출기관에 어떤 피코 버전을 사용하

드가 적용돼 최종 스코어가 달라진다는

는지 따져 묻고, 각각의 버전에 맞는 스코

설명이다.

어 관리를 해 나가며, 비용이 들더라도 필

최근 타주에서 LA로 이주해온 한인 송

요에 따라 피코의 세분화된 스코어도 입

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

대출기관 등에 따르면 현재 수백 개

모씨는 유틸리티 회사로부터 디파짓으로

수해 관리해 나가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다. 이유는 기관마다 사용하는 알고리즘

의 다른 크레딧 스코어 평가 모델이 존

250달러를 내라는 메일을 받고 놀랐다.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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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매일 한번이상 대규모 총기 비극으

2015년 미국에서는 IS격퇴작전의 부진

로 낙담

으로 테러공포가 되살아났고 고질적인

샌버나디노 총기난사와 같은 미국내 대

병폐인 총기 비극과 인종 갈등이 속출해 사회불안이 재현된 한해로 기록되고 있

규모 총기비극은 거의 매일 한번이상 발

다. 반면에 미국경제는 유럽과 중국발 악

생하고 있고 이제 총기범람이 자생테러를

재에도 불구하고 고용과 성장에서 꾸준

조장하는 결과를 빚고 있어 총기와 테러

한 회복세를 유지해 나홀로 선방했으며

공포를 동시에 증폭시키고 있다.

워싱턴 정치는 법정투쟁속에서도 막판에

샌버나디노 총기난사때 까지 336일동

보기드문 초당 타협정치를 복원하는 모

안 4명이상의 사상자를 낸 대규모 총격

습을 보였다.

사건이 355건이나 발생해 460여명 사망, 1300여명 부상 등의 인명피해를 냄으로 써 올해에는 예전보다 더 자주 하루 한번

◆IS 격퇴 부진, 테러공포 재현

이상씩 총기비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

2015년 미국은 IS 격퇴작전의 부진으로

테러공포가 되살아난 긴장되고 불안한

민 안심시키기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에

러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그세력이 리비

연말연시를 겪고 있다.

내몰려 있다.

아, 아프가니스탄 등으로 번지고 있다.

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워싱턴 정치권에서는 전체 총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2월초 보기드문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내 IS 타겟들을

미국의 IS 격퇴작전이 부진하자 프랑스

기거래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총기쇼,

일요일밤 대국민 연설과 펜타곤, 국가반

향해 9000번이 넘는 공습을 가해 수천명

파리에 이어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등지

온라인, 개인간 총기거래 시에도 신원조

테러센터 연쇄 방문 등을 통해 IS 격퇴

의 IS 전투원들을 사망 시키는 전과를 올

에서 연쇄 테러사태가 벌어져 테러공포

회를 의무화하는 등의 총기규제 강화법

의지와 테러방지를 거듭 천명하며 미국

렸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IS의 잔인한 테

가 유럽에서 미 본토에까지 파급돼 있다.

안은 번번히 부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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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인종갈등, 인종증오범죄

미국의 고질적인 병폐인 인종갈등과 인

종증오범죄도 올한해 미국을 다시한번 얼 룩지게 했다. 5월초에는 워싱턴 디씨 인근 볼티모어 에서 경찰에 연행되던 흑인청년이 제대

◆제로금리 7년만에 종료, 9년만의 첫

◆역사적인 외교성과, 초당지지 미달

연방 상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2015년 한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54

공화당은 올중반 하원에서 내홍에 빠져

미국경제는 유럽과 중국발 악재에도 불

년만의 쿠바와의 국교 정상화, 이란 핵동

9월말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전격 사임하

구하고 고용과 성장에서 꾸준한 회복세

결 협상 타결, 12개국간의 자유무역지대

고 45세의 젊은 폴 라이언 하원의장으로

를 지켜 나홀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

를 구축하는 TPP 협정 타결, 파리기후협

지도자를 바꾸는 혼란을 겪었다.

다.

정 합의 등 역사적인 외교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공화당 하원은 여전히 티파티지

금리인상

로 치료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으로 흑인

그 결과 7년만에 제로금리가 끝나고 9년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이끌어낸 외교

지파를 중심으로 하는 보수강경파,전통

들의 분노가 폭발해 한인상점 등이 방화,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성과들은 공화당 다수가 찬성하면 자당

보수주의자들,온건 중도파 등으로 3분돼

약탈 피해를 입고 1주일만에 가까스로

는 오른데 이어 새해에도 최소 1% 포인트

소속 의원들이 반발하는 등 초당적인 지

있어 당내분은 물론 전체의 당파대립이

진정됐다.

추가인상이 예고되고 있어 새로운 도전

지를 받지 못해 힘겨운 의회 비준을 남겨

언제든지 터질수 있는 뇌관은 그대로 남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두고 있다.

아 있다.

◆유가 급락의 명암

◆워싱턴 정치‘법정투쟁속 타협정치’

◆차기대선 트럼프 등 아웃사이더 광풍

어 올 연말에는 35달러 아래로 떨어져 있

민행정명령을 둘러싸고 법정투쟁을 벌여

때문인 듯 2016년 대선 레이스에서는 공

고 미국 내 휘발유값은 7년만에 처음으

오다가 하원의장이 바뀌고 오바마 대통

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민주당의 버니 샌

◆동성결혼 전국 합법화로 획기적 사

로 전국평균 2달러가 붕괴되기도 했고 턱

령이 마이웨이를 자제하면서 보기 드문

더스 상원의원 등 아웃사이더들이 광풍

회변화

걸이하고 있다.

초당적인 타협정치의 복원을 선보였다.

을 몰아 치고 있다.

올해 미국에서는 여성과 여성, 남성과 남

저유가는 미국민들이 휘발유값으로 한

공화당 소속 주지사의 소송과 공화출신

특히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가 막말을 쏟

성이 결혼하는 동성 결혼이 올 6월말 연

해 가구당 550달러를 절약하고 기름난방

판사들의 명령으로 제동이 걸린 오바마

아내면 낼수록 지지율이 올라가는 기현

방대법원의 5대 4판결로 미 전역에서 합

의 경우 800달러를 추가 절감시켜 주고

추방유예 확대 조치는 결국 연방대법원

상으로 6개월째 선두를 지키면서 2015년

법화돼 엄청난 사회변화의 물결이 몰아

있으나 셰일오일로 활황을 구가해온 미

의 손으로 넘어갔지만 연방예산안을 초

을 마무리하고 있다.

쳤다.

국석유회사들이 16곳이나 파산에 직면

당적,압도적 지지로 가결해 연방정부 폐쇄

거침없는 이단아를 선택해 혁명적인 일

연방대법원의 허용판결로 적어도 300만

해 10만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고 지역경

와 같은 극한 충돌은 일단 피한채 한해를

대변혁을 시도하게 할것인지, 경험과 품위

명의 동성결혼 부부들이 세금과 재산, 입

제, 나아가 미국경제 성장에 찬물을 끼얹

마무리했다.

있는 최초의 여성대통령 을 뽑을 것인지

양과 이민 등 연방차원 에서만 1000여가

는 부작용을 불러오고 있다.

그러나 6월 중순에는 사우스 캐롤라이 나 찰스턴 흑인교회에서 백인청년이 총기 를 난사하는 인종증오 범죄가 발생해 인 종갈등과 인종증오범죄의 적색경보를 다 시한번 울렸다.

지 혜택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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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올초 50달러가 무너진데 이

워싱턴 정치는 올해 벽두부터 오바마 이

기성 정치권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반감

미국인들은 이제 2016년 선택의 해를 맞 ◆공화하원 내홍, 하원의장 교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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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주는 노스다코타로 2014년 7월 1일 ~2015년 7월 1일 2.28%의 성장률을 보였다. 노스다코타는 4년 연속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증가 인구 수에서는 텍사스가 이 기간 49만36명이 늘어 1위에 올랐다. 플로리다는 36만5703명이 증가했으며 35만2527명에 그 친 캘리포니아를 처음으로 앞섰다. 미국 전체 인구는 3억21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9% 증가했다. 이중 18세 이상 인구는 2억478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77.1%를 차지했다.

펜실베니아주가 미국에서 6번째 인구 많은 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다.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 1일 현재 캘리포니아 인구는 3914만4818명으로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2746만9114명이 사는 텍사스, 2027만1272명이 사는 플로리다로 집계됐다. 펜실베니아주는 1280만명으 로 전체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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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미국에서는 갈수록 음주운전이

에 포함되면서 미 전역에서 음주운전 이민자

분류돼 추방령을 받게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이민자들에게 모든 것을 앗아가는

의 체포와 추방령이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장

있다.

독배가 되고 있다.

이 나오고 있다.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

국토안보부는 추방우선순위를 세범주로 나

면허정지중에 음주운전했거나 미등록 차량을

리는 연말연시에 음주

누었는데 추방 1순위는 테러분자,갱멤버, 가중

운행했을 경우에도 중대 경범죄로 추방대상에

운전으로 추방되는 이

처벌 중범죄자 등이고 추방 2순위에 세번이상

넘겨지고 있다.

민자들이 한해에 3만

의 경범죄자와 함깨 DUI 음주운전자를 중대

5000명이나 되는데다가

경범죄로 포함 시켰다.

추방 2순위에 포함되면서 체

이에따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민자들은

포가 급증하고 있어 경종을

이제 단 한번의 실수만으로도 추방대상에 넘

울리고 있다.

겨질수 있는 중대 위험에 빠져 있다. 추방되는

최근 5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거

이민자들은 한해에 3만명

나 앞으로 음주운전하다가 체포되는 경우 다

내지 3만 5000명씩으로 마

른 법규위반과 겹치면 추방대상으로 분류될

약범죄자에 이어 두번째 많

것으로 보인다.

음주운전으로

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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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보다 낮은 법규위반인 무면허 또는

음주운전자가 형사범죄자로 드러나면 최우 선적으로 추방령이 내려지게 된다.

게다가 음주운전

특히 음주운전자가 서류미비자이거나 교통

이 추방 우선 2순위

사고로 인명피해를 냈을 경우 추방 2순위로

심지어 오바마 행정부는 서류미비 청소년 추 방유예정책 DACA와 불체 부모 추방유예확대 정책인 DAPA 에서도 음주운전자를 추방유예 대상에서 제외시켜 놓고 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대체로 수일간 구류 되고 8500달러 이상의 보석금을 내야 석방된 채 재판을 받게 된다. 이때에 이민당국의 추방령에 무조건 서명하 지 말고 이민변호사와 형법 변호사와 동시에 상의해 처벌 수위를 1년미만으로 낮추는 것은 물론 추방대상에서 빠질 여지가 있는지 부터 알아보고 대처해야 한다고 이민 변호사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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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멜산 기도원 신년축복 성회

먼날

우대식

강사 : 최천식 목사 / 일시 : 12.31.2015 (목 ) - 1.3.2016 (일 ) 장소 : 갈멜산 기도원 267-243-9625

화롯불에 호박 된장국이 뉘엿뉘엿

▒필라델피아 해군 동지회 신년 하례회

졸아가던 겨울밤

주소 : 6122 N. Lam b e r t S t. Phila , P A 19138 일시 : 2016년1월8일 오후6시30분 / 장소 : 장동선 회원 자택 연락처 : 267-475-7118 , 267-269-1048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무료법률상담

1월 8일 2016 (금 ) 9am-12pm 이효진변호사 /이민상담

1월 22일 2016 (금 )9am-12pm 지미정변호사 /노인재산관리상담 장소 : 펜아시안노인복지원 1층 상담실

전화예약필수 : 아이시스 김 215-572-1234

▒민주평통 신년하례회

일시 : 2016년 1월 9일 (토 ) 오전 11시

장소 : 아리수 연회장 (215-654 ,8900 ) 참석대상 : 동포및 각 단체

주최 : 민주평통 자문회의 필라협의회

주관 : 필라평통 강승호종교 복지분과위원장 문의 : 이명희 간사 (267 ) 567-3710

▒ 2 0 1 6 년 1월 펜주 하원의원 한인을 위한 서비스의 날 Thoma s Mu r t 의 원 1월

4일 화요일 10-12 a.m. ( 매월 첫째 화요일 )

장소 : 19 Sou th Yo r k R d. Hal bo ro. Pa.19040 문의 및 예약 267-614-9594 핸리 이 박사 Ka t e Ha rp e r 의원

1월 12일 , 1월26일 화요일 10 - 12 A M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 장소 : 1515 D e kal b Pi k e Sui t 106. Blu e B ell Pa. 19422 예약 및 문의 민소미 267-577-0503

T d d. S t eph en s 의원

1월 13일 수요일 9 :30 -11 :30 a.m. (매월 둘째 수요일 )

장소 : 515 , S tump R d. , No r th Wal e s. Pa 19454 (215 )368-5165

예약 및 문의 박준업 267-274-8321

육백을 치다가 짧게 썬 파와 깨소금을 얹은 간장에 창포묵을 찍어 먹던 어른들 옆에서 찢어낸 일력(日曆) 뒷장에 한글을 열심히 썼던 먼 날 토방 쪽 창호문을 툭툭 치던 눈이 내리면 이젠 없는 먼 어머니는 고무신에 내린 눈을 털어 마루에 얹어 놓고 어둠과 흰 눈 아래를 돌돌 흐르던 얼지 않은 물소리 몇, 이제 돌아오지 않는 먼 밤 돌아갈 귀(歸) 한 글자를 생각하면 내 돌아갈 길이 겨울밤 창호문 열린 토방 한 구석임을 선뜻 알 것도 같다

봉사 내용 ( 공 동 ) 1 : 65세이상 무료 승차권 2 : 장애인 등록 풀래카

1965년 강원도 원주 출생

6 : 개인 보험 분쟁 기타 등등

시집 『 늙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다』 『 단검』 『설

대상 : 고등학교 12학년 / 선발인원 : 7명

산문집『죽은 시인들의 사회』

드 3 : 무료공증4 : Do no t call li s t 신청 5 : 과다한 전기 요 금

1999년 《 현대시학》등단

▒필라델피아 식품인협회 장학생 모집

산 국경』

제출서류 : 성적표 , 추천서 , 자기 소개서 , 에세이 등 접수마감 : 2월10일 / www. kag ro.com 참조

▒독도수호 모국방문단 모집

모집인원 : 55명 (4박5일 또는7박8일 )

모집 마감일 : 3월31일 / 출발 : 2016년 4월25일 (월 ) N Y 1시25분 문의 : 215-549-1948 , 215-45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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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호 인성 칼럼 ‘가랑이 사이로 바라보는 풍경들’ 에서 보이지도 않는 영이신 하나님, 성령

시간을 태운 열차는 이제껏 그 누구를

을 사랑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보이는 대

기다려 보지 않았다. 오직 타는 사람들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들은 너도 나도

한 해 모아둔 무거운 짐 다 풀어놓으면

상도 사랑할 수 없는 마음이 보이지도 않

내리는 사람들만이 존재하는 열차. 새롭

들뜬 마음들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기대

몸소 체감하고 있는 무게들이 새로운 기

는 하나님이란 개념을 사랑할 수 있을까?

게 맞이하고자…… 지난 한 해의 무거운

하며 웃음 꽃들이 만개하고 있는 바깥 풍

회로 전환하게 될 수 있는 골방. 일년 내

내 말 한마디에 주위의 분위기가 조성

짐들을 다 털어내라고 2015년이란 숫자

경들. 타국 땅에서 치러야 했던 수많은 마

내 시간에 쫓기듯 살아온 한 해의 무거

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에 한 점을 더해주시는 하나님. 2016년

음의 상처들 때문일까, 언제부터인가 새

운 짐들을 정리 정돈해 놓은 후 다시 시

하지만 주위의 분위기에 이끌리다 보면

한 해 동안만은 그저 고맙게, 감사한 마

해 첫날을 내 마음속 그 ‘골방’안에서, 홀

간 안에 탑승해도 될만한 여유는 남겨둔

내 개인의 배려심은 사치에 속함을 느낀

음으로 우리들에게 무조건 사랑을 주심

로 보내는 습관에 젖어있다. 성경 그리고

인생살이, 잠시나마 그 여유를 가져보았

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내 자존심

에 감사하며 한 해 끝자락을 새 해 첫 마

적막감, 내면에서 서로 하나로 조화를 이

으면 하는 바램이다. 요새 뉴스에서는 온

을 사수하려는 언행들이 서로 서로 불 필

디와 잘 엮어 매는 시간이 되어지기만을

루어 낼 때 느껴지는 하나님의 성령과 주

세상을 불안한 심리 속으로 몰아넣고 있

요한 스트레스를 더 더욱 강화시켜가는

맑고 밝은 부드러운 힘들을 양성해온 모

님의 심정들. 온 시선이 자신을 떠난 바깥

음을 사람들의 어둡고 무거운 느낌으로

것이 현 삶의 실세인 것 같다. 그리고……

성들과 나누고 싶다.

세상에서는 느껴볼 수 없어서이다.

다가온다. 삶의 여유보다는 일상의 막중

역사는 안하무인 정거장도 없이 일정한

자신과 대면하는 적절한 때가 어디 따

희망을 품고 달려온 ‘시간’이란 천국 열

한 의무심으로 조그만 미소의 여유도 없

속도로 지나가고 혹독한 세상 경제적, 정

로 있을까? 양심적으로 자신을 한번 되

차가 어느덧 오메가와 알파가 한곳에 모

어 보이는 표정들을 자주 접하면서 어느

치적 추위들도 아랑곳 지나친 뒷모습에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 출근길 차 안에도

인 2015년 끝자락에 잠시 정착한 후 다

새 나의 마음도 무거워지고 있음을 관찰

선 언제나 서민들의 한숨들만 희뿌연 연

좋을 듯싶고 저녁 식사 후 편안하게 하루

시 떠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네 생각과

한다. 해마다 전쟁 분위기로 치닫고 있는

기로 변했다 사라지고 만다.

를 되돌아 보는 시간도 괜찮지 않을까?

마음가짐만으로도 제각각 움직이는 열

현 사회적 방향들. 세상에 보편화 되어있

태어나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홀로 나

새로운 ‘시작’이란 단어로 시작된다는

차들도 스스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얼

는 이기주의 관념들과 성경 말씀들의 차

와 홀로 떠난다. 돈과 물질만이 행복을 취

마음 두근거림 만으로도 오늘 하루 아

마든지 자신이 탄 열차 속도를 조절 할

이점들. 예수님 말씀처럼 “네 이웃을 내

할 수 있다 믿으며 살아가는 세상적 믿음

니, 최소 한 달은 아주 자연스런 여유로

수 있는 곳,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또 다

몸처럼” 생각하지 않고서는 성령은 아침

들. 선악이란 기준마저도 마치 하늘에 떠

움을 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

른 세상이다. 지난 한 해 우리들이 쌓아

이슬처럼 한 순간 육신이 내 참 모습이라

다니는 구름처럼 매 순간 변화된다는 사

런 소중한 시간들을 오직 ‘남’들의 시선

놓은 그 무거운 마음의 짐들과 정면으로

상상하는 자아 뒤편으로 숨어버린다. 네

실도 오랜 인생살이 시행착오들을 겪어내

들과 이목을 위해, 쓸데없이 낭비해서는

마주볼 수 있는 플랫폼. 그 간이역에서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지 않는 자아심

며 자연스레 알아차린다.

안 된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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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좋아한다. 그 아이는 일찍이 새로움을

고백을 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

익혀가는 즐거움을 터득한 것이다.

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

시대를 잘못태어나 글을 배우지 못하

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

여 서러움을 받으며 살아오신 할머니

다.”(고린도전서 9:27) 무슨 말인가? 대

들이 나이 70이 넘어 초등학교에 들어

단한 일을 하고 다른 사람에게 엄청난

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쳤다 해도 정작 자신을 알

는 배움의 욕망이 숨어있음을 실증해

아차리지 못하면 최후가 곤고해 질수

준다. 새해를 맞이하며 스스로에게 물

있다는 것이다.

어야한다. “너는 무엇을 할 때에 행복하

새해에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해

니?” 나를 알아차리는 사람이 철인(哲

야 한다. 성경은 말한다. “여호와께서

人)이요, 위대한 사람이다.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

내 몸을 알아야 한다. 과로하면 몸살

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태초

새해가 밝았다. 2016년이 시작되는 날

을 준비하며 가슴이 설레이고 설교를

이 오게 되어있다. ‘몸살’이 무엇인가? “

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이다. 사람마다 저마다의 소망을 품고

하기위해 단에 서는 순간 약간의 긴장

몸이 살려 달라.”는 것이다. 그때는 쉬어

받았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을 간절히 바라며

감과 기대감이 교차하며 나의 존재가

야 한다. 하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결국

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

신년호에 올랐다. 사람들은 만나면 서

치를 새롭게 한다. 설교를 시작하는 순

병이 커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얼마

으며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

로를 알기위해 애를 쓴다. 고향부터, 가

간부터 시시각각 변해가는 성도들의

나 많은가? 더 중요한 것은 내 생각을

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

족과 친구관계. 그리고 그 사람의 취향

표정이 너무 소중하다. 온몸에 땀이 배

알아차리는 것이다. ‘화가 올라오고 있

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

과 재능까지 속속들이 알아보려 한다.

일정도로 열정적인 설교를 하는 내가

구나! 그리워하고 있구나! 외로워하고

지 아니하셨을 때 에라.”(잠언 8:22-26)

그런데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관심 없

스스로 대견하다. 그래서 나는 천생 목

있구나! 많이 지쳐있구나!’등. 사람들은

내가 어떤 존재인가? 모든 것이 지어지

이 살아간다. 아침에 눈을 뜨면 출근을

사이다. 인생의 즐거움은 크게 나눠보

누구나 알아주면 좋아한다. 내 몸과 생

기 전에 하나님이 이미 나를 데리고 계

하고 성실하게 삶에 매진한다. 그런데

면 두 가지이다. 쾌락적인 것과 배우는

각도 알아줄 때에 행복해 한다.

셨다.

어느 날 문득 삶을 돌아보니 내가 없다.

것이다. 사람들은 “놀 때” 행복해 한다.

‘나의 몸이라’고 하는데 몸을 뺀 나는

가슴이 뛰지 않는가? 새해 벽두부터

분명히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걸어온 줄

아이부터 어른까지 ‘노는 것’을 싫어하

누구이고 어디 있을까? ‘내 생각이라’고

우리는 “내가 어디 있고, 누구인지?”를

알았는데 나란 존재가 없다. 당황하지

는 사람은 없다. 성적과 관계없이 방학

할 때에 생각을 빼면 나는 어디 있고

찾아가야한다. 또한 “내가 무엇을 할

만 이미 때는 많이 늦은듯하다.

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반면 새로운

누구일까? ‘내가 그립다’고 할 때에 그

수 있는지?”를 찾아야 한다. “생각역”을

나는 종종 자신에게 묻는다. “너는 무

것을 배우는 즐거움 또한 큰 행복이다.

리워하는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 있는

떠나 “느낌역”을 통과하여 종착역인 “

엇을 할 때에 행복하니?” 읽는 분들이

어느 가정에서는 아이가 공부를 너무

걸까? ‘외롭다’면 왜 외로운 것일까? ‘지

사실역”에서 만나 “무한 생명에너지”를

실망할지 모르겠지만 “나는 설교 할 때

열심히 해서 걱정을 한다. 그 아이는 손

쳤다’면 무엇 때문에 그런 것일까? 알아

경험하는 2016년 새해가 되시기를 간

에 가장 행복하다.” 정말 그렇다. 말씀

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공부를 너무도

차려야 한다. 일찍이 사도 바울은 이런

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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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부적합 판정이나 추방의 이유가 될 수

한번의 음주운전이었더라도 면허 정지를

있을까요 ?

당한 상태에서 계속 운전을 하다 걸리는

1년 이상 감옥형을 선고 받은 중범죄

경우 이는 비윤리적인 범죄로 구별되어

(aggravated felony), 비윤리적인 범죄

이민법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crime of moral turpitude), 혹은 마약류

음주운전 자체보다도 면허가 정지되었고

관련 범죄를 저지르게 되면 이민법에서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운전을 했다는

이민 부적격 이나 추방 사유가 될 수 있

것은 위법을 하려는 “의도”가 확실했다고

습니다. 음주운전의 경우 비윤리적인 범

보기 때문입니다.

죄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 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윤리적인 범죄인지를 결정할 때는 범 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잘못을 저지를 의 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여부가 중요한 판

아이를 차에 태우고 음주운전을 했습 니다. 잘못한 건 알지만…영주권 부적 합의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

처음 음주운전으로 걸렸다 하더라도, 상

단 기준입니다. 반면, 음주운전으로 처벌

황을 악화시킬 다른 부수적 정황들이 없

을 받을 때는 “운전자의 의도”는 상관없

다 하더라도, 차에 아이가 타고 있었다면

이 “술을 마시고 취한 채로 운전을 했다”

비윤리적인 범죄로 구별되어 이민 수속

라는 사실 자체만으로 처벌되므로 음주

중 부적합 판정이나 추방의 이유가 될 수

운전이라고 해서 반드시 비윤리적 범죄

있습니다. 이는 아이가 위험에 처할 것이

가 되어 이민법 상 문제를 일으키는 것

라는 것을 알면서도 술을 마시고 운전했

은 아닙니다.

다는 점에서 “의도적”이라고 보기 때문입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이미 여러 번 걸

니다.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연

으로 티켓을 받은 케이스들을 상담하다

린 적이 있다든지, 사고를 내서 상대를 다

음주운전은 자신과 타인의 안전과 가족

말연시가 되면서 송년회를 비롯한 크고

보면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습

치게 했다든지, 운전을 하면서 약물을 소

의 행복을 위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작은 모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니다. “변호사님, 근데…제가 회사에서 영

지하고 있었다면 이는 “상대를 해칠 의

행동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한국 문화

덕분에 좋은 사람들과 술자리를 할 기

주권을 진행 중인데요. 음주운전으로 티

도”가 있다고 판단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상 술은 사교의 중요한 부분이고 판단력

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주 후

켓 받은 게 영주권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문제가 됩니다.

이 흐려져 운전대를 잡아 음주운전 티켓

자신만의 판단으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않을까요?” 혹은 “제가…사실은 불법 체

경찰에게 걸려서 티켓을 받고 운전면허가

류 중이에요. 이 티켓 때문에 미국에서 나

정지되거나 벌금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

가야 하는 건 아닌가요?”와 같은 이민법

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은 다행

관련 질문입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음주

이지만 이민수속중에 있거나, 학생비자,

운전이 이민법상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취업비자 등 비자로 체류하고 있는 경우

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는 음주운전 기록이 이민법상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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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았다면 그에 따른 문제들을 현명하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를 당했는데

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적으로 제 체류 신분에 어떤 영향

음주운전 관련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

한번의 음주운전은 부수적인 정황 없이

률 내용이 있다면 mail @ songlaw-

계속 운전을 하다가 걸렸습니다. 이민 을 줄까요 ?

는 비윤리적인 범죄로 구별될 가능성이 음주운전으로 걸린 것이 이민 수속 중

적다고 위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시거나 , 독자 분들께서 알고 싶으신 법 fi rm.com으로 문의해주세요. 다음에 쓸 칼럼에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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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큐 칼럼 미용 칼럼 손영희 / 수지큐 / 손영희 스킨케어 피부방원장 원장 Na tional / C e r ti fica tion fo r Th e rap eu tic Ma s sag e & Bo d ywo r k ( N C T I M B ) , Na tional C e r ti fica tion M e dical 것을 억제했다.

예방해 준다고 설명한다. 일주일에 2번 생선을 먹으면 피부뿐 아니라 심장 건

▼당근 = 당근에는 베타카로틴과 리코

강에도 좋다. ▼브로콜리 = 2007년 미국 ‘임상 영양

겨울철에는 피부를 노출하고 다니는

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펜 색소가 있는데, 둘다 자외선으로부

일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피부에는

서 하루 한 잔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터 피부 손상을 막아준다. 한 연구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음식

마신 사람은 비흑색종 피부암에 걸릴

따르면 자외선에 노출된 참가자들이

을 먹느냐에 따라 피부의 건조함과 자

확률이 10%까지 낮아졌다는 연구 결

10~12주 동안 정상적인 식사와 함께

리같이 비타민C가 많은 음식은 주름과

외선으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

과가 유럽 ‘암 예방’ 저널에 실렸다. 커

매일 당근 주스 1과 3분의 2컵이나, 토

나이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한 주름을 덜 생기게 할 수도 있고, 피

피를 많이 마실수록(하루에 6잔이나

마토 페이스트를 2와 2분의 1 큰 스푼

막아준다. 비타민C는 자외선 때문에

부의 매끄러움을 향상시켜주기도 한다.

그 이상) 발병 위험은 더 낮아졌다. 카

씩 먹었을 때, 피부의 붉은 기운이 50%

생긴 유해산소를 소탕함으로써 피부를

페인을 제거한 커피는 같은 효과를 보

까지 줄어들었다.

매끄럽게 만들어 주고, 콜라겐을 합성

▼자몽 = 자몽의 분홍색은 피부를 매

이지 않았다.

는 것이다. ‘약학과 생물약제학’ 저널에

▼차 = 차(커피도 마찬가지)에 있는 카

끄럽게 해주는 색소인 리코펜에서 나오

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브로콜

하기도 한다. ▼참치 = 참치(오메가3이 풍부한 다른

생선들)는 피부를 젊게 보이게 하고 피

▼시금치 = 시금치에는 자외선으로부 터 피부를 보호하는 색소인 루테인이

페인은 피부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부암을 예방한다. EPA(에이코사펜타에

한 연구에서 피부의 리코펜 농도가 높

있다. 워싱턴 의과대학 피부학과 폴 님

노산)는 생선 기름에 있는 오메가3 지

풍부하다. 시금치를 살 때는 밝은 곳에

은 사람들이 더 매끄러운 피부를 가진

조교수는 카페인이 기본적으로 세포

방의 한 종류로 피부를 팽팽하게 지켜

둔 것을 사도록 한다. ‘농업식품화학’ 저

사실을 발견했다. 리코펜은 토마토, 당

분해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받지 못

주는 섬유상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존

널에 실린 최근 논문에 따르면 시금치

근, 수박, 구아바, 피망 등에도 많이 들

해 암 발병 이전이나 자외선에 손상을

하는 역할을 한다. 베일러 의과대학 명

를 계속해서 최소 사흘간 빛 아래 보관

어있다.

입은 피부 세포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예교수인 호머 블랙 박사는 EPA가 다

하면 비타민C가 최고로 많아지고, 비

고 설명한다. 햇볕 화상을 일으키는 유

른 오메가3인 DHA(도코사헥사에노

타민 K, E, 엽산, 루테인 색소와 제아

해한 자외선B에 노출된 생쥐를 이용한

산)와 함께 종양 성장을 촉진시키는 염

잔틴(색소 알코올의 일종)도 보존된다

실험에서 카페인은 암 종양이 생기는

증성 화합물을 줄임으로써 피부암을

고 한다.

실린 논문에 따르면 20명을 대상으로

▼커피 = 하루 한 잔 커피를 마시면 피

부암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9만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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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 Y

독자의 글 K a y K i m 짐, 태도, 자세가 인생을 우좌할 수 있으므로... 'Attitude (마음 가짐, 태 도, 자세)는 정확히 100점이 되내요. (1+20+20+9+20+21+4+5). 마음 가짐에 따라 태도와 자세는 눈 새해가 되면 보통사람들은 뭔가 의미

영어 알파벳 26자에 순서대로 숫자를

우리는 살면서 행운이 나에게만 와 주

에 보이는 모습이므로, 첫 인상이 되기

있는 새해를 보내려고 마음을 달래면

붙여 본다. A는 1점, B는 2점, C는 3점,

기를 바라며, 행운을 기다리는마음이

도 한다. 결국 좋은 습관을 갖고 있다는

서 마음을 굳게 잡아 놓는다.

D는 4점, 등등.

가득하다.

것은 백 점짜리 생활 조건이 되고 인생 성공의 첩경이 될 것이다.

비록 작심 삼 일이 되든, 작심 한 달이

이런 방법으로 X는 24점, Y는 25점,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고, 또 행

되든 새해답게 깨끗한 마음으로 시작

Z는 26점. 그 다음 영어 단어에 있는 알

운은 평소 노력하는 사람의 몫이 된다

때문에 일도 즐겁게 할 수 있고... 지식

을 하고 싶어한다.

파벳의 숫자 합이 100인 단어를 함께

고 하죠. 'Luck (행운)'은 겨우 47점 밖

도 필요한 곳에 쓸수 있고... 행운은 설

찾아 찾아 봅시다.

에 안 됩니다. ((12+21+3+11)

래임과 희망이 되어 어느날 기적처럼, '

인생의 100점짜리는 결과보다는 과정 에서 더욱 빛이 난다. 살다보면 뭔가 부족함이 있고, 채워지 지 않는 허전함도 있게 마련이다. 100점짜리 생활을 하기 위한 조건을 누군가가 그 답을 영어 알파벳에서 찾

이민 온 우리 일 세대의 삶은 아주

마지막으로 돈이 몇점 될까? 돈은 많

기다림의 매력' 과 함께 찾아 오고... 돈

열심히 일 만 했으니...... 'Hard Work'

아도, 너무 없어도 문제가 많다. 'Money

이 아까워서 필요한 곳에 쓰지도 못하

(8+1+18+4+23+15+18+11).

(돈)' 는 72점 (13+15+14+5+25). 100점

고 쌓아 놓으면 재앙이 찾아오고, 필요

짜리 생활을 하기 위한 조건 중에 예

한 곳에 뿌리면 거름이 되어 요술 주머

상대로 돈이 전부는 아니라는것을 알

니처럼 복이 뛰어 달려온다.

Hard Work 은 98점. 일만 열심히 해 도 100점이 안 됩니다. 살면서 배우고, '알아야 면장'도 할 수

수 있네요. 그렇다면 100점짜리 생활

새해에는 쌓아놓은 복 주머니(사랑,

또 새해가 오고 있다.

있으니 지식이 생활하는 데는 얼마나

을 하기 위한 정답은 과연 어떤 단어

온유, 겸손)를 풀어서 많은 사람에게 세

나이의 상하가 없이 너도 나도 새해에

중요할 수 있을까?

가 있는지.....

뱃돈 처럼 주고 받고, 오고 가고 할 수

았는데 나 역시 공감하게 됐다.

또 다시 다소곳이 생각하고 작심할 수

'Knowledge (지식)'의 점수는 96점.

우리의 생활이 마음먹기 따라 '100

있으면... 돌고 도는 세상은 자연스럽게

있는 사람은 100점짜리 생활을 할 조

(11+14+15+23+12+5+4+7+5) 지식도

점' 짜리도 '0점' 짜리도 될 수 있다

백 점짜리 생활 조건에 합당하지 않을

건을 찾은 사람이다.

100점이 안 됩니다.

는 사실을 이해하면, 평소 마음가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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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새해를 맞으며 많은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세우며 기대감 에 부푼다. 새로운 한해를 풍성하게 만들 계획들이 기세 좋 게 목록에 오르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인 현실 앞에 좌절하는 사례도 많다. 미국 스크랜턴대 조사에 따르면 새해 계획을 세운 사람 가 운데 1월 첫째 주를 넘기지 못하고 목표 달성에 실패한 비 율이 전체의 25%나 된다. 목표 달성에 성공한 비율이 10%가 채 되지 않는다는 설 문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새해 결심이 '용두사미'로 전락하지 않게 하려 면 외부 시선이 아닌 자기 내면의 열망을 고려한 목표 설정, 구체적인 수치나 방법 제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이 전문 가의 분석을 토대로 전하는 '목표 달성 성공비법'을 알아본 다.

해마다 새해 결심으로 가장 많이 꼽히는 것이 바로‘운동’이다. 수많 은 사람들이 새해에는 살을 빼거나 몸을 만들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 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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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 "진짜로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인

◇ 바람직한 행동은 쉽게, 바람직하지

로 설정돼 금연 결심자에게는 '안성맞춤'

들자

주변에는 새해 결심을 방해할 요인이 너

않은 행동은 어렵게

이라는 설명이다.

새해 결심이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온

동을 바꾸는데 있어 핵심은 "바람직한 행

만 바꾸는 것에는 엄청난 노력이 든다. 술

것인지 잘 살펴야 한다. 배우자 압박이나

동은 쉽게,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은 어렵

◇ 나쁜 습관을 대체할 새로운 습관

사회의 시선을 고려해 마지못해 잡은 계

게 만드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마크만

획이라면 목표 달성에 실패할 가능성이

가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

무나 많다. 주변 환경은 그대로인데 자신

미국 텍사스대 아트 마크만 교수는 행 을 만들자

을 자제하기로 마음먹었지만 "딱 한 잔

새해부터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마음을

만"이라고 권하는 술 친구의 유혹은 거부

교수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어렵게

먹었다면 습관을 대체할 다른 버릇을 만

하기 어려운 법이다. 이럴 때는 친구를 새

크다. 실제로 본인이 바꾸기를 강력하게

만든 사례로 지난 50년간 이어진 금연 운

드는 게 좋다. 마크만 교수는 손톱을 물

해 결심 프로젝트에 동참시키는 것도 방

원하는 목표인가를 따져봐야 한다는 얘

동을 꼽았다. 공공건물에서 흡연을 금지

어뜯는 버릇을 고친 자신의 경험담을 소

법이다. 금주나 금연 결심을 함께하면서

기다. 1996년에 이뤄진 비만인 128명을

함에 따라 흡연자들은 술집이나 음식점

개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을 관찰한 결과

보상이 걸린 내기를 통해 경쟁심을 부추

상대로 한 실험에서도 자발적인 동기 부

에서 담배를 꺼내 들 수 없어 밖으로 나

일을 하려고 책상에 앉을 때 주로 손톱을

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6개

갈 수밖에 없다.

물어뜯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마

월간 살 빼기 프로그램에 건강을 생각하

새해 목표로 금연을 결심했다면 담배 피

크만 교수는 버릇을 고치려고 책상에 장

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원자가 친구나

우는 것을 어렵게 하는 환경으로 자신을

난감을 갖다놓았다. 적어도 손으로 장난

가족의 압박에 못 이긴 참가자보다 프로

내모는 것도 방법이다. USA 투데이는 '바

감을 가지고 노는 동안에는 손이 입으로

그램 참석률과 감량, 감량 후 지속적인 체

다에서 새해 결심을 지키는 방법'이란 제

가지 않았다. 결국 마크만 교수는 장난감

에 집착하기보다 달성 후 나타날 긍정적

중관리 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목의 기고문에서 여력이 된다면 금연 결

의 도움을 받아 손톱 물어뜯는 오랜 습관

인 변화를 그려보는 경향이 있다. 살을 빼

심자에게 크루즈 여행을 권했다. 물론 크

을 고칠 수 있었다.

고자 했다면 감량 목표에 매몰되지 말고

◇ 모호한 목표는 가라…아주 구체적인 목표 제시해야

'살을 빼겠다', '책을 많이 읽겠다' 등 구

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를 떠올려라

계획 달성에 성공한 사람들은 목표 자체

살이 빠진 후 건강해진 모습을 상상하면

루즈에 따라 카지노 등 일부에 흡연 장소 가 있긴 하지만 배 대부분이 금연 구역으

◇ 목표 자체에 집착하기보다 계획달성

◇ 주변에 '적 '들이 많다, 우군으로 만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체적인 내용이 없는 구호는 공허할 뿐이 다. 전문가들은 지켜야 할 세부 지침을 만 드는 것이 목표 달성의 지름길이라고 강 조한다. 체중 감량 계획을 세웠다면 일주 일에 3번 헬스장을 가겠다는 것도 구체 성 측면에서 부족하다. 월·수·토요일, 화· 목·일요일 등 구체적인 날짜까지 지정하 는 것이 좋다. 새해 결심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존 C 노크로스 박사는 수치나 조건 등을 세부 항목이 빠진 결심은 좋은 목표 가 아니라며 "모호한 목표는 모호한 결정 을 낳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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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상담 이위식 / Will e 컨설팅 대표·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 해가 바뀌었다고 사는게 얼마나 나아

계 최강의 제국주의 위상을 되찾을 것

질까? 새해에 희망을 가진다고 무엇이

이다. 지금 당장 투자 우선지역은 텍사

엄청나게 변하고 무엇이 새로워질까?

스, 다코다, 캘리포니아다. 그 다음이

성탄절 연휴 때 지인으로 부터 안부

번 생각케 한다. 그 드라마에도 다섯 가

죽기 전에 삶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말

펜실베니아, 동부 북부 지역이다. 그래

전화가 왔다. 수다 중에 요즘 인기프로

정이 가족처럼 의지하며 사는 모습에

이 가당키나 할까? 삶의 목적지에 도달

서 요즘 너도 나도 텍사스, 텍사스 하

인 <응답하라 1988>를 꼭 보라는 강권

시청자 모두가 위로받으며 그리워 했

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삶의 목표나

는 것이다. 사정이 급한 사람은 지금 당

에 못이겨 첫회를 맛만 보기로 했다. 하

을 것이다. 맞어. 그땐 그랬지. 이웃 서

목적을 자본주위적 논리에 맞추면 끝

장 텍사스로 이사가면 된다. 세일 오일

지만 연휴에 별 특별한 계획도 없던터

로가 내 일 처럼, 내 자식들 처럼, 같이

이 없다. 돈과 물질은 인간의 욕망이라

혁명에 관해서는 별도의 칼럼으로 다

라 앉은 자리에서 만이틀 동안 16회 분

나눠 먹고, 같이 축하해 주고, 같이 슬

는 기관차의 화력이기 때문에 내가 뛰

룰 것이다. 어쨌거나 세월은 흘러서 오

량을 모두 보고 말았다. 한번 필이 꼽히

퍼하며 위로해줬지. 그런데 지금은? 지

어 내리지 않는한, 그 기관차는 스스로

늘이 되었듯이 또 내일이 흘러서 언젠

면 책이든, 드라마든, 끝장을 보고야마

금도 그럴 것이다. 변했다면 내가 변했

멈추지 않는다. 삶은 끝이 없는 길을 걷

가 2016년을 되돌아 볼것이다. <응답하

는 못된 습성 때문이다. 무엇이 우리 부

을 뿐이다.

는 것이다. 산길이든, 들길이든, 가시밭

라, 2016년>. 10년이 지난 훗날도 오늘

부를 연휴의 그 소중한 시간 동안 TV

그러면 그때와 지금 내가 사는것이 얼

길이든,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걷는 것

을 되돌아 보면, ‘그때가 좋았다’ 라고

앞에서 모두 탕진(?)하게 만들었을까?

마나 변했을까? 별로 달라진게 없다. 물

뿐이다.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때도 행복의 기

산다는게 별게 아닌데 집집마다 오십

론 그때는 삼십대 중반의 회사원 시절

길을 걷는 동안 누구와 걸을 것인지, 무

준은 내 아내와 내 자식, 그리고 내 친

보 백보인데,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왜

이었으니 새벽에 집을 나가서 늦은 밤

엇을 볼 것이지, 무엇을 깨달을 것인지,

구, 내 이웃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

그리도 힘들게 살았는지, 왜 그리도 아

에 퇴근하던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절

무엇을 행할 것이지, 나의 의지로 할 수

국 항상 결론은 같다. 함께 사는 사람

둥바둥 앞만 보고 살았는지 모를 일이

이었다. 남들보다 한걸음 앞서기 위해,

있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다.

들에게 잘 해라. 오늘을 열심히 살아라.

다. 1988년이면 서울 올림픽이 있었던

남들도 바쁘게 사니까 나도 그렇게 살

우리 지역의 한인 사회는 <정지된 사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라. 서로 사

시절이다. 그렇게 먼 과거도 아닌 것 같

아야 되는 줄 알았다. 왜? 라고 스스로

회>다. 새해 한해도 살기가 무척 어려

랑해라. 감사해라. 이것이 인간사에서

은데 벌써 27년이 흘렀다. 그러고 보니

에게 묻지도 않았다. 지금 처럼 매일 매

울 것이다. 하지만 미국 경제는 향후 점

의 불변이고 진리다.

그 드라마의 둘째달인 여고생 덕순이

일이 하루하루가 늘상 똑같았다. 삶이

점 좋아진다. 미국이 석유를 수출할 수

그래도 사는게 힘들면 고정희 시인의

가 45세 아줌마가 되었고, 우리집 큰

란 언제나 나에게 퐁요롭지 못했으니

있는 법안을 2015년 통과한 것은 트루

상한 영혼을 흥얼거리며 가자. “(중략)

딸이 그 당시 여섯살에서 지금은 삼십

나의 여유로움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먼 대통령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엄청난

이 세상 어디에서나 개울은 흐르고 /

대 애 엄마가 되었으니 세월이 눈깜짝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 나의 절박함이

의미를 갖는다. 미국의 에너지 혁명의

이 세상 어디서나 등불은 켜지듯 / 가

할 새 금방이다. 드라마 작가가 엄청 디

기 때문이다. 그때와 지금이 달라진 것

시대가 열린 것이다. 세일 오일과 세일

자 고통이여, 살 맞대고 가자 / 외롭기

테일한 탓도 있지만, 이미 까마득히 잊

은 세월이 흘렀다는 것일 뿐, 그래서 내

가스는 세계 정세를 뒤바꿀 것이다. 물

로 작정하면 어딘들 못가랴 / 가기로 목

고만 살았던 추억들이 되살아나면서

가 늙었다는 것일 뿐, 산다는 것은 별반

론 아직까지는 생산 원가가 높아서 투

숨걸면 지는 해가 문제랴. (후략)” 그래

그 시절 감사해야 할 일들도 많았고 고

달라지지 않았다.

자대비 고수익을 창출하지는 못하지만

도 우리 모두 새해에는 또 다시 새로운

멀지 않은 세월에 미국은 다시 한번 세

희망을 갖고 살아가자..

마운 친구나 이웃도 많았음을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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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마찬가지다. 새해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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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적을 받기가 힘들어지며, 만약 1학기에 낮은 성적을 받았다면, 당연히 2학기에 는 훨씬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이를 만회 할 수 있다. 따라서 중요 과목들은 초반 부터 좋은 학점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 출석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성이다.

분명히 아이가 등교한 것으로 알고 있었 는데, 부모가 모르는 결석이 있었다면 이 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출석에 문 제가 있는 아이들은 성적에서도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학교를 빠지고 무슨 일을 하고 있 는지 부모가 모른 채 한 학기, 두 학기가 지나가다 보면 나중에 학교에서 부모에게 통보가 날아올 수도 있고 한 순간의 방심 으로 문제아로 전락할 수도 있다. 자녀가 학교 출석을 등한시한다는 사실을 발견 했다면 부모는 학교 측에 연락해서 사정 을 잘 알아보고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행동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

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만약 낮은 평 가를 받았다면 꼭 자녀와 대화를 나눠 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없었는지, 아니면 자녀의 적응에 애로가 있는지 등을 알아 보도록 한다.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아무 리 우등생이라고 할지라도 이는 문제가 성적은 한 학기 혹은 한 해 동안 자신의

도리일 것이다.

학업성적을 비롯한 출석사항, 행동 등 학 교에서 일어난 모든 활동을 살펴볼 수 있 는 바로미터이다. 대부분의 경우 자녀로부터 성적표를 받

■ 중요시 할 사항

▲학점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이 학점이다. 학점을

던 한 학생은 2년여 가까이 공부하면서

될 수 있다.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자신이 변호사와는 적성이 맞지 않는다

자녀가 혼자서 지내기를 원하는 외톨이

는 것을 나중에서야 깨닫고 다시 의과 대

형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도 사회생활

학원에 입학해 현재 의사로서의 길을 걷

은 같이 관계를 맺으면서 지속해 나가는

고 있다.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자연스럽게

아든 부모는 대부분 과목별 성적과 이를

통해서 자녀의 학업성적이 향상되고 있

종합평가한 GPA만을 유심히 살핀 뒤 학

는지 아니면 반대로 악화되고 있는지 파

교생활을 평가하게 된다. 결과만을 볼 뿐,

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어떤

그 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분석하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혹은 어떤 과목을

고 필수과목은 모자란 가운데 학점만 좋

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현명한 부모라면

잘 하는지 성적표에 어느 정도 반영되어

다면 이는 속빈 강정이다. 내실이 제대로

성적표를 통해서 학생의 현재와 과거, 미

있다. 그러나 학점이 잘 나오는 것에만 신

기해졌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선택한 과

래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

경을 쓴 나머지 인성교육을 소홀히 하는

목 각각의 성적을 살펴보고 전체 성적을

활 평가는 부모가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해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보도록 한다. 따라서 필수과목들을 제대

서도 이야기할 수 있다. 특히 장단점에 관

즉 우수한 성적을 보이는 학과목과 그렇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친한 친구를 한 명

▲필수과목

선택과목 위주로 과목을 많이 신청해 놓

을 먼저 사귀는 방법 등으로 자녀의 사회 성을 길러줄 필요가 있다.

▲교사 코멘트

교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자녀의 학교생

지 않은 과목을 잘 비교 분석해서 자녀

자녀의 적성과는 관계없이 수입과 안정

로 선택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

한 내용들은 매우 정확한 판단이라고 봐

의 전공을 미리 찾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성을 고려해 의사, 약사, 엔지니어, 변호

다. 이를 알려면 부모도 공부를 좀 해야

야 한다. 자녀의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겼

볼 수 있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은 과목

사 등을 목표로 대학 진학과 전공을 결정

한다. 최소한 고교를 졸업하는데 필요한

다면 원인을 먼저 찾아봐야 한다. 대부분

을 가지고 다그칠 것이 아니라 우수한 성

할 것을 권고하는 부모들이 있다. 성적표

필수과목은 무엇인지 정도는 외우고 있

의 경우 가정에서 비롯된 문제가 학교로

적이 나온 과목에서 번뜩이는 자녀의 재

에 나온 자녀의 성적을 보면서 객관적으

거나 혹은 이해할 정도의 실력과 관심은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가 집

능을 찾을 수 있는 부모가 현명한 부모이

로 자녀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안목을

있어야 한다. 칼리지 엑스포 등에 열심히

에서 자녀의 행동을 좀 더 애정을 갖고

다. 특히 미국에서는 팔방미인이 될 필요

길러야 한다.

참석해서 자녀의 공부와 관련한 기본 상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가 없다. 확실하게 어느 한 분야에서 탁월

부모의 무지와 무관심 혹은 강요는 자

한 성적을 올린다면 그 분야에서 성공할

녀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 부모와 주변

필수과목들은 대부분 1년 코스이기 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부모의 현명한

의 권유로 유명 대학 법과대학에 입학했

문에 학업에 충실하지 않을 경우 좋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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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은 파악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 ■ 성적관리는 기본

성적은 일단 학생의 성실함을 반영하는 www.juganphila.com


교육 정보 대목이다. 성적이 좋다는 것은 교사의 이

수준이 다른 과목들이 있다. 자신의 실력

지 않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이럴 경우

은지, 특히 남학생의 경우 너무 많은 시간

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수업시간에 집중

보다 높은 수준의 과목을 들었다가 오히

대부분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눈여겨보

을 비디오 게임 등으로 낭비하지 않는지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려 성적만 떨어뜨리는 결과를 불러올 때

기 때문에 명문대 입시의 좌초를 만난 셈

등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를 경계해야 한다.

이다. 이럴 경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자녀가 성적이 떨어졌을 경우 자제력을

학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적을 관리하는 요령은 일반적으로 어느 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준이 높은 과목을 들

부모가 평소에 자녀의 성적 추이를 관심

잃고 흥분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자녀의

이든 교사가 내주는 숙제와 프로젝트를

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 때문

있게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녀가 이성

목표와 부모의 목표는 똑같기 때문에 이

성실히 완수해 제출하는 것이다. 여기에

에 무리한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교제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

를 자녀와의 관계를 오히려 향상시키는

수업 중간 중간에 실시하는 과목별 퀴즈,

발생하는데, 이는 화를 자초하는 것이라

지, 혹은 마약 등에 손을 대고 있지는 않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중간 및 기말고사에서 높은 성적

고 볼 수 있다. 항상 자신의 실력을 바탕

을 낸다면 좋은 GPA를 받을 수 있다.

으로 과목을 선택해 GPA를 끌어올리는

어떤 학생들은 학업수준이 높은데 반해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다. 물론 그렇

주의력이 산만해 숙제를 빼먹고 하지 않

다고 해서 너무 안이하게 평범한 과목 위

거나 해놓고도 가져가지 않는 경우가 생

주로만 공부를 할 수는 없다.

긴다. 이럴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모

학기 초만 되면 고학년의 경우 AP과목

가 간헐적으로 숙제 점검을 해주면 자녀

등을 너무 많이 수강했다가 취소하거나

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된다.

변경하는 일이 학생마다 비일비재하게 생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자녀의 성적과 과

길 수 있다. 학생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하

제물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부

게 측정해 보고 자신의 실력에 맞는 학과

모들에게 제공한다. 따라서 부모가 정기

목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적으로 이 웹사이트를 검색하면서 자녀 의 성적이 향상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 는 관심이 필요하다. 부모가 이 정도 성

■ 부모의 관심이 자녀 성적 좌우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문제가

의도 보이지 않는다면 자녀교육은 쉽지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경향이 있다. 평소

않다.

에 대체적으로 학생이 좋은 학점을 받고 있을 경우 이런 문제가 더욱 심할 수 있

■ 수준에 맞는 클래스 수강

고등학교는 아너스, AP 클래스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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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11학년 1학기에 나쁘게 나온 성 적을 2학기에 만회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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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완샹이 눈물로 매달렸습니다. 결국 떠나

들... 그리고 중국 사회와 한국까지 모두

면 모든 영광과 업적이 당신에게 돌아갈

지 못한 그녀는 남편에게 제안합니다. 자

가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사

텐데 왜 굳이 십자가를 지려 하는가? 왜

신들이 사는 곳에 꽃을 심어 사람 사는

람들이 그녀의 노력의 혜택을 나누어가

냐하면, 예수님은 열매가 아닌 또 다른

미국에 있다가 한국에 가면 가장 먼저

곳으로 만들자.... 10년 안에 눈앞의 모든

지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녀의 노력의 열

씨에 관심을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 자

느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대기

모래 언덕을 숲으로 만들자... 그리고 친

매를 즐기기만 한다면.... 숲은 곧 사막으

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길을 함께

즉 공기의 맛입니다. 낭만적으로 생각하

척들이 준 양 한 마리를 팔아 나무 묘

로 변할 것입니다. 그녀의 땀과 눈물은

걷는 씨앗이 되는 사람들을 만드는 일에

면 고국의 냄새여서 좋아야 하지만 이미

목 600그루를 사서 심기 시작했습니다.

곧 사막의 모래로 뒤덮일 것입니다. 그녀

집중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에 맑고 깨끗한 공기의 맛은 사라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고, 일해서 번 돈

의 이야기는 어느 한 때 있었던 기가 막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준비하시

졌습니다. 봄이 되면 더 심합니다. 왜 그

으로 풀씨를 뿌리고 묘목을 심었습니다.

힌 성공담으로 그칠 수도 있습니다. 숲

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럴까요?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 때문입

30년이 지났습니다. 그녀는 지금 1400

이 살기 위해서는, 숲이 사막을 이기기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

니다. 각종 오염물질까지 섞여 있어서 위

만 평이 넘는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숲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세대가 숲의 즐거움

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

험하기까지 합니다. 황사현상은 한국뿐

관리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채소가 익어

과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는 그녀처럼 수

를 맺느니라”(요 12:23) NIV 번역본에서

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크게 문제가 되고

가는 밭과, 가로수가 늘어선 길의 주인

고하고 땀 흘리는 또 다른 사람들이 필

이 구절을 조금 다르게 번역합니다. ‘....

있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는 것

이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환경운동가들

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내몽고의 사막

unless a kernel of wheat falls to the

같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에 대해서 크게

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사막 생태

으로 가서 그녀를 공부한다고 할 때.... 그

ground and dies, it remains only a

주목받고 있는 한 여성이 있습니다. 바로

복원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 인사가

곳에 가서 베워야 할 것은 그녀의 성공

single seed. But if it dies, it produces

‘인위쩐(殷玉珍)’이라는 여인입니다.

되었습니다. 중국의 농업계 고등학교 학

담이 아닙니다. 그녀가 일군 숲과 열매가

many seeds.“ 개정개역에서는 많은 열

그녀는 20세가 되던 1985년, 아버지가

생들, 산둥 성의 군인들, 정부 관리들, 산

아닙니다. 사람들이 배워야 할 것은 메마

매를 맺는다고 번역했지만, NIV는 많은

친구와 맺은 약속 때문에 그 친구의 아

시 성의 농부와 유목민들이 끊임없이 찾

른 사막에 씨앗이 되는 그녀의 삶입니다.

씨를 생산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NIV번

들인 바이완샹에게 시집을 가야했습니

아와서 그녀를 배우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열매에 지나치게 집

역이 더 좋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다. 신혼집은 네이멍구(內蒙古) 마오우쑤

그런데 저는 바로 이 지점에 우리가 중

중하는 것 같습니다. 교회 또한 그렇습

한알의 밀알이 되셨고, 우리에게 구원의

(毛烏素) 사막의 징베이탕(井背唐)이라

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

니다. 결과에 집중하고 수와 양에 집중

열매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

는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사막 한

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막 가운데 숲을

합니다. 만일 인위쩐이라는 여성이 열매

과 함께 또 다른 밀알이 되어 생명을 전

가운데 있었습니다. 집이라기보다는 차

일군 인위쩐을 찾습니다. 그녀를 배우겠

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사막에 씨를 뿌리

하는 일에 헌신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

라리 토굴에 가까웠습니다. 금방 주저앉

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들의 관심과 목적

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열

니다. 열매의 삶이 아닌 씨의 헌신이 필

을 것 같은 천장, 흙이 우수수 떨어지는

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그들은 무엇

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십자가에 달리

요합니다.

벽, 다리가 부러진 식탁, 냄새나는 이불

을 배워야 하는 걸까요?

시지 않을 것입니다. 사탄이 유혹합니다.

사막에 숲을 이룬 여인, 인위전... 그녀

한 채, 이가 다 빠진 그릇들, 성한 냄비

생각해보면, 아마도 그녀는 자신이 일

예수, 당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도 영광

는 지금도 새벽 4시에 일어나 나무에 물

하나 없는 부엌..... 처음에는 사막에서 헤

군 숲의 혜택을 다 보지 못할지도 모릅

은 얻지 못할 것인데... 당신의 수고와 고

을 주고 모래바람을 맞으며 더 넓은 사

매다 죽더라도 집으로 돌아가려 했습니

니다. 그녀의 눈물과 땀의 열매는 아마도

통의 열매가 당신에게 돌아가지 않을 것

막의 땅에 풀씨를 뿌리러 갑니다. 그녀

다. 하지만 가난하지만 착한 남편 바이

그녀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 그녀의 자녀

인데... 차라리 타협하고 차라리 외면하

가 씨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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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 U 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 G M칼리지 플래닝 대표 모르는 탓에 주위 광고를 통해서 가장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김 군이 형평성에

저렴(?)하다는 곳을 찾아 재정보조신청

따른 불이익을 조정해 달라고 어필했지

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김 군은 그리

만 전혀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이유인즉,

대학을 진학할 때 재정보조는 신청서만

후에 만약 5만 8천 달러 정도의 재정보

고 단순하게 재정보조는 신청만 하면 된

대학에서는 김 군이 서류진행의 지연 대

제출하면 대학이 어련히 잘 알아서 지원

조 제의를 받았다면 대개는 합격의 기쁨

다는 말만 믿고 기다리다가 그 해에 5월

학에서 지급하는 무상보조금 예산이 모

해 줄 것으로 쉽게 생각하고 있는 부모들

으로 잘 받았다고 방심하게 된다. 그러나,

달이 지나가도록 재정보조금 내역이 나

두 소진되어 더 이상 지원할 수 없다는

이 많아 재정보조신청 시즌을 맞아 이에

해당 가정의 재정상황에 만약 6만 5천달

오지 않기에 직접 대학에 문의한 결과 연

식이었다. 물론, 자신의 잘못이므로 어쩔

대한 보다 신중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러 정도의 재정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

초부터 기본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연방

수 없었지만 사전에 충분히 대처하지 못

재정보조관련 각종 신청서들의 제출에

었는데 합격한 기쁨으로 제의 받은 재정

정부 신청서인 FAFSA와 대학에서 요구

한 자신을 나무랄 수 밖에 없었다. 더욱

앞서 정제하지 않고 기재하는 내용들과

보조금의 검토를 소홀히 할 경우에 그냥

했던 C.S.S. Profile만 제출이 되었고 그

이, 대학들마다 전 연도의 재정보조 지출

제출과정의 많은 실수로 인해 대부분 자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직까

이후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대한 검증과

액을 기준해 다음 연도 예산을 잡기 마

신들이 대학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

지 단 한번도 경험이 없어 재정보조를 진

정에 필요한 절차들이 대부분이 미비해

련이기에 처음에 잘 진행해 나가야 한다.

보다는 더욱 적은 재정보조를 받거나 혹

행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적게 받았는지

자신의 재정보조금 검토가 시작조차 진

그 다음 해에도 김군은 결국 부모님 수입

은 잘못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보다

혹은 많이 받았는지 또는 무상보조금의

행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는 매우 당황했

에 전혀 변화가 없었지만 재정보조금에

더한 경우라면 자신이 얼마나 잘못 받았

비율이 얼마나 잘 나왔는지 등에 대해서

다고 한다. 김 군은 부랴부랴 가정의 당

는 큰 차이가 없어 결국 부족한 등록금

는지 조차 모르고 진행해 나간다는 것

잘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재정보조

시 어려운 상황을 어필하며 필수서류들

을 부모님이 간신히 주위의 지인에게 차

이다. 이렇게 눈에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를 잘 지원받을 확률보다는 적게 지원받

을 직접 챙겨 마무리를 한 이후에 비로

용해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사전에 방지하거나 미리 대비해 나가야

을 확률이 더 많다. 보스턴 대학에 재학

서 대학으로부터 재정보조내역서를 받

제 김군은 내년도 재정보조신청이 다시

만 실속을 차릴 수 있겠지만 대부분 재

중인 김 군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 대학

았지만, 그 이후에 재정보조가 적어 내역

이뤄지는 시점에서 어떻게 하면 대학에

정보조 내역서를 받은 후에 상세한 검증

에 입학할 당시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과

서에 대한 검토를 실질적인 전문가와 검

서 정상적인 보조금을 지원받아 면학의

을 하지 못하는 불감증이 더욱 큰 문제

절차를 잘 몰라서 결국 재정보조 신청

토한 결과 김 군이 받을 수 있는 무상보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참으로 답답하다고

점이 될 수가 있다. 예를 들자면 연간 7만

시에 주위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당시에

조금 수준에서 거의 8천달러 이상이 부

한다. 문의)301-219-3719,

달러가 소요되는 사립대학에 합격한 이

김 군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의 융자금으로 대처된 사실을 알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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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r t 1

내 몸을 웃게 할 장수 음식

도대체 무엇이 건강한 100세를 보장해

보습 효과가 뛰어나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대장암과

건조하고 지친 피부

간암, 유방암, 췌장암 예방 효과까지 있

를 촉촉하게 만든

다. 오염된 환경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다. 더구나 고단백

받는 현대인들에게 셀레늄은 면역력을

저칼로리 식품이라

높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분이다. 각종

다이어트 걱정도 없

성인병의 발병도 방지하기 때문에 40대

다. 신선한 연어라면

이후부터는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날로 먹거나 회덮밥이 간편하고, 후춧가

브로콜리는 봉오리가 단단하게 뭉쳐 있

루를 살짝 뿌린 뒤 구워도 맛있다. 연어

고,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며, 색이 짙은

다. 토마토는 알칼리도가 높아 산성식품

와 양파를 잘게 다지고 달걀물을 입혀 전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데친 뒤 식

을 중화한다. 고기와 함께 토마토를 먹으

을 부치면 남녀노소 먹을 수 있는 간식으

힐 때는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찬물

면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줄어든다.

로 손색이 없다.

에 헹구지 말고 실온에

줄까. 30대만 돼도 이곳저곳 쑤시고 아픈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닌데 말이다. 날씬하

서 식힌다. 브로콜리에 임산부에게도 좋은 녹황색 시금치

신이 내린 과일, 블루베리

블루베리가 한국에 알려진 건 불과 10

체내 흡수를 높이려면

제인가 생각하다 보면 마음이 쓰리다. 몸

C, 철이 많이 함유돼 허약 체질, 임산부

여 년 전. 하지만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오일을 넣은 드레싱을

을 웃게 할 꽃 같은 음식, 세계인의 장수

에게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 A는 암과 동

칭송받던 과일 중 하나다. 거무스름한 색

곁들여 샐러드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

음식을 챙겨보자.

맥경화 예방에, 비타민 C는 암 예방에 효

을 띠는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으면 된다.

과적이다. 시금치를 구입할 때

의 면역력 증진 효과가 널리 알려졌기 때

항암 성분으로 똘똘 뭉친 빨간 토마토

는 속까지 들여다보

문이다. 블루베리는 노화를 늦추고 노화

‘토마토가 익어가면 의사의 얼굴이 파래

고 꼼꼼히 살펴야

로 인해 생기는 심혈관 질환인 뇌졸중이

진다’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그만큼 토마

한다. 잎이 싱싱하

나 심장병, 암으로부터 몸을 지킨다. 안토

토는 건강에 이로운 채소다. 빨간 토마토

며 윤기가 돌고 짙

시아닌은 시력과 관련된

을 것이다. 1주일에 서너 번 이상, 한 번에

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몸 안의 유해

은 녹색을 띤 것을

로돕신이라는 색소체의 재

1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헬스 트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

고를 것. 시금치나물을 할 때는 잎의 수

합성을 도와 시력 저하를

레이너의 말은 시작도 하기 전에 지치게

혈당 저하 효과가 있다. 널리 알려졌다시

가 많고 비교적 두꺼우며 잎의 길이는 짧

막고 눈이 피로해지지 않

한다. 꼭 이렇게 많은 양의 운동해야 할까.

피 라이코펜은 날로 먹는 것보다 열을 가

고 통통한 것이 좋다. 이런 시금치는 단맛

도록 하는 기능도 한다. 육

사실 그렇지는 않다. 지나친 과체중이거

해 조리해 먹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

이 나고 고소하다. 국을 끓일 때는 줄기가

체의 건강뿐 아니라 노년

나 운동선수가 아 니라면 이런 운동법은

다. 토마토는 하루에 한 개만 먹어도 하

길고 잎이 넓은 것을 고른다. 단 시금치를

의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

필요치 않다. 고통을 줄 뿐이다. 특히 노

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3분의 2를 충족

장시간 삶으면 비타민 C 손실이 커지므

는 효과도 있다. 블루베리는 뇌의 손상을

년층의 경우 과격한 운동을 하면 부상의

시킬 수 있다.

로 살짝 데친다.

줄이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두려운 질병

위험이 높다. 고령자들에겐 걷기, 조깅, 수

으로부터 뇌 건강을 지킨다.

영 등 지구력을 기를 수 있는 유산소운동

고, 건강하고, 가뿐한 몸을 가져본 게 언

녹황색 채소인 시금치에는 비타민 A와

토마토는 색깔이 선명하고 단단한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꼭지 모양도 살펴야 한 다. 토마토가 익으면 꼭지 부분에 노란색

혈액순환을 돕고 피부를 예뻐지게 하

트에 섞어 먹거나 우유와 함께 갈아서 주

기름기가 살짝 도는 연어는 식감이 부드

스로 마시는 것이다. 생과일은 가격이 비

당도가 높다. 간혹 토마토를 먹을 때 설

러워서 먹기에 부담이 없고 건강에 이롭

싸고 제철이 있어서 계절에 관계없이 부

탕을 뿌리기도 하는데, 좋지 않은 습관이

다. 연어의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담 없이 즐기려면 냉동이나 건조시킨 블

다. 설탕을 분해하기 위해 토

돕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해 동맥경

루베리를 선택해도 좋다.

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화나 고혈압을 방지하고 관절염과 근육

B를 다 써버리기 때

통, 류머티즘을 완화시킨다. 또 여성의 미

문이다. 이보단 고기

용에도 혁혁한 공을 세운다. 피부 속 콜

와 함께 먹는 것이 좋

라겐을 유지해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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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 r t 2

하루에 2 0분, 몸을 움직여라

운동, 하면 한숨부터 쉬는 사람들이 많

블루베리를 먹는 간단한 방법은 요구르

는 연어

으로 별 모양이 생기는데 이것이 클수록

함유된 비타민 성분의

채소의 왕, 브로콜리

지중해가 원산지인 브로콜리는 노화를

부르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셀레늄을 주간필라 Jan 1.2016-Jan 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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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사의 연구 결과다.

을 권장한다. 이런 운동은 몸에 많은 산

질환 가계도는 어떻게 그리면 될까. 범위 는 직계가족 3대와 삼촌까지다. 부계·모

소를 공급하기 때문에 전신의 대사를 활

P a r t 3

성화해 내장을 강화한다. 전문가들은 제 대로 걷기만 해도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 라고 말한다. 적정 운동량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미

계 동일하게 표시해야 한다. 질환 가계도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

를 그리다 보면 병력이 모두 다를 수도 있

100세 건강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빼놓

다. 이럴 때 ‘특별한 가족력이 없다’라고

을 수 없는 것이 건강검진이다. 정기적인

생각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전문가의 의

국 컬럼비아대학 프랭크 부스 박사는 매

당하지 못해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주게

건강검진은 질병의 조기 치료를 가능케

견은 다르다. 의료계에서는 암은 직계가

주 1백50분의 빠르게 걷기나 수영장 왕

되어 요통과 무릎 통증을 유발한다. 이것

할 뿐만 아니라 자칫 눈덩이처럼 커질 수

족 3대에서 1명만 발병해도 가족력이 있

복 수영, 매주 75분의 달리기, 1주일에 최

은 정형외과적인 증상이지만, 이런 통증

있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는 것으로 보고 해당 암에 대한 검진을

소 2회 이상의 다소 격렬한 근력운동을

이 발생할 무렵이면 이와 병행해 고혈압,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내 몸

앞당기는 게 좋다고 말한다.

권장한다. 일반인과 노령자 모두 세 가

심장병, 고지혈증, 당뇨병, 암 등과 같은 질

의 변화를 살피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

지 중 한 가지만 실행하면 된다. 자신에

병도 서서히 고개를 치켜든다. 하체에 자

는 것도 건강 장수의 기본이다.

게 잘 맞는 어떤 방식이든 다 좋고, 시간

리한 신장, 방광, 음경, 전립선, 자궁, 난소

을 나눠서도 할 수 있다. 1주일에 5회 30

등의 기능도 따라서 저하된다. 그 결과 야

걸리는 비율이 급상승한다. 100세 이상

분간 걷거나, 아니면 이를 15분 단위로 쪼

간 빈뇨, 잔뇨감, 성 기능 장애, 전립선 비

장수 인구의 비율이 높은 이탈리아 키안

개 하루에 두 번씩 해도 된다. 미국 스포

대, 전립선암, 생리 불순, 갱년기 장애 등

티 지역에서는 대부분의 주민이 퇴직 후

츠의학협회와 질병관리통제센터 역시 “성

의 증상이나 질병이 생기기 쉽다.

작은 농장에서 포도나 채소를 기르며 많

은퇴하지 마라

퇴직을 하게 되면 비만이나 만성질환에

은 시간을 보낸다. 결코 일을 그만두지 않

인을 기준으로 1주일 대부분, 가급적이면 운동으로 똑똑한 뇌 만들기

는 것이다. 만약 대도시에 살고 있다면 지

물론 하루 20~30분 만으로는 체력까지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이나

나 체험봉사단에 참여해도 된다.

강화시키기는 어렵다. 더 젊어지거나 강

근육을 많이 쓰는 일을 하면 근육이 수

해지고 싶다면 운동량이나 시간을 늘려

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된다. 이때 근육 속

야 한다.

혈관도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데, 이로

매일 3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이 바람직하다”라는 희소식을 발표했다.

운동은 면역력 상승, 원활한 혈액순환,

인해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혈액의 흐 노화는 하체에서 시작된다

름이 원활하면 심장의 기능이 좋아진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 전

이외에도 근육을 움직이면 뇌의 기억 중

문가들은 노화는 하체에서 시작된다며

역 미술관에서 자원봉사 안내원을 하거

가족력이 있다면 1 0년 앞당겨 검진

최근 10년 사이 급속히 증가한 대장암

암은 직계가족 중 1명만 발병해도 가

은 가족력의 영향을 크게 받아 더 각별

족력

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장암의 30% 정도

가족력, 생각보다 힘이 세다. 부모·형제

가 가족력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

추인 해마 주변의 혈액순환이 개선돼 기

자매 중 폐암 환자가 있을 땐 그렇지 않

다. 부모나 형제 중에 1명의 대장암 환자

하체 단련 운동을 시작하라고 말한다. 우

억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운

은 경우보다 폐암 발병률이 1.95배 높아

가 있으면 발병 확률은 일반인의 2~3배

리 몸의 근육의 70% 이상은 배꼽을 기준

동 외에도 음식을 잘 씹는

진다. 대장암도 30%가 가족력과 연관이

가 되고, 2명이 있으면 그 확률은 4~6배

으로 아래쪽에 존재한다. 특히 40세가 넘

것만으로도 해마 영역

있다. 가족력이 있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

로 높아진다.

으면 엉덩이 근육이 처지고 허벅지가 가

의 혈액 흐름이 좋아진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최첨단 유전

연세대 의대 김남규 교수는 “가족력이

늘어지면서 하체가 빈약해진다. 이로 인

다고 한다. 미국 뉴욕대

자 검사 기계 없이도 자신의 몸이 어떤 암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10년 정도 검진 시

해 다리에 힘이 빠지면 체중의 부하를 감

학의 안토니오 콘비트 박

에 취약한지 알 수 있는 셈이니까.

기를 앞당기는 것을 권하는데,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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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가족 중 대장암에 걸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남성들이 전립선

졌다는 상실감이 인간관계의 단절과 고

건강을 지키고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

린 사람이 발병한 나

암에 걸릴 위험은 일반인보다 4.5~8배나

립으로 이어져 생활 의욕을 떨어뜨리기

을 낮추는 방법인 셈이다. 미국 케이스 웨

이보다 열 살 일찍 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이다. 은퇴 후 배우자나 친한 친구마

스턴 리저브의대 역시 비슷한 연구 결과

저 세상을 떠났을 때 이런 상실감은 더

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6

‘숨은 병’찾는 질환 가계도 그리기

욱 커진다.

시간 이하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인 사

대에는 검사를 해보

선대가 어떤 질병을 앓았는지, 현재 가족

는 게 바람직하다”

중 누가 어떤 병을 앓고 있는지 분석하

하루 7시간의 충분한 수면

라고 말한다. 특히 대

면 앞으로 자신에게 발생 가능한 병을 어

이다. 수면 시간과 질

장내시경은 평균 5년

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가족 구성원에

병·수명과의 관계는 이

에 한 번씩 하지만 가족력이 있을 시에는

게 유난히 취약한 특정 질환이 있다는 얘

미 여러 연구를 통해

속감을 의미하는 ‘관계’도 장수에 중요한

2~3년 만에 한 번씩 검사받을 것을 권한

기고, 질병에도 일종의 ‘가계도’가 있다는

발표됐다. 하룻밤 수면

요소다. 전통적으로 배우자가 있는 사람

다. 영국 암연구소에 따르면 대장암은 대

뜻이다.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이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자가

경우 심장질환으로 발

있으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뿐 아니라

전할 가능성이 48%나

배우자로부터 건강 정보나 경제적 지원,

가급적이면 다른 사람과 손을 잡거나 포

높고,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도 15% 높

간병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급한 상

중년 여성이 많이 걸리는 유방암 역시

옹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스킨십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영국 워

황일 때도 배우자가 있으면 구조를 요청

가족력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

을 하는 사람이 하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릭대의 프란세스코 카푸치오 박사 팀이 8

하기가 수월하다. 국내 대표 장수촌인 경

났다. 가족력 외에도 30세 이후 첫아이를

5년은 장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서

개국 47만여 명을 대상으로 7~25년에 걸

북 예천과 전북 순창도 가족과 이웃 간

출산한 경우와 폐경 후 호르몬제를 복용

양에서는 ‘터치테라피’를 환자 치료의 보

쳐 추적 조사해 발표한 결과다. 연구 팀

의 관계가 매우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는 경우에도 유방암 발생 위험이 급격

조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서양 의료

은 잠을 너무 적게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

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왔다. 의료계는 일

계는 고령자들은 통증, 우울증, 불안감 등

이나 기타 유해 화학

반 여성은 40세 이상이면 2년마다 유방

을 흔히 겪기 때문에 가벼운 포옹이나 다

물질의 분비를 촉진

암 검진을 받으면 되지만 가족력이 있다

독거림을 생활화하면 장수에 큰 도움이

해 심혈관계에 ‘독약’

고 판단되면 검진 시기를 앞당기고 검사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될 수 있다고 지적

장내시경 검사를 받 는 게 좋다”라며 “ 남녀 할 것 없이 40

람에 비해 대장암 전 단계인 대장선종이

100세 시대 준비는 가족력 확인부터다. 숙면은 장수의 비결

장내시경 검사를 규칙적으로 받으면 가 족력에 의한 대장암 사망 위험을 70% 줄 일 수 있다고 한다.

주기도 1년 단위로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

스킨십이 장수의 비결

반면 고독과 소외감은 장수의 적이다. 노

아울러 하루 수면

이외에 다른 암도 비슷하다. 10년 이상

정서적 부적응 등의 문제에 직면하는 경

시간이 6시간이 안

장기 흡연자라면 폐암 가족력이 있을 경

우가 많다.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이 없어

되는 사람은 6~8시

우 40세 이전부터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

간인 사람에 비해 일

층촬영(CT)을 1년에 한 번씩 찍어봐야 하

찍 사망할 가능성이

고,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남성들은 보

평균 12% 높은 것으

통 50세부터 받는 전립선특이항원 검사

로 조사됐다. 하루 7

를 40세로 앞당기는 게 바람직하다. 특히

시간 수면은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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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교생활 유지하기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감이나 친밀감, 소

했다.

인들은 은퇴를 겪으면서 신체적 질병이나

고 권고한다.

생길 위험이 50% 정도 높다고 한다.

주간필라 Jan 1.2016-Jan 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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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시전’ (Advanced HairSeries Moisture Oxygen)이 추천제품이다. 2014년 뷰티 어워드를 수상한 이제품에 대해 도브측은 산소와 수분이 결합하는 혁신적인 옥시퓨전 기술로 힘 없이 가라 앉는 모발에 산소수분을 충전해 오랜 시 간 가볍고 풍성한 볼륨감을 유지시켜 준 다고 밝혔다. ‘리빙 프루프 리스토어’ (LivingProof Restore) 샴푸(28달러)는 건성및 손상된 이런 지루피부염은 흔한 습진성 피부질 환으로, 피지선이 풍부한 부위에발생하 여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데지루피부 염과 모낭염 등의 질환이 만성적으로 재

모발에 알맞으며 머릿결을부드럽게 재생 하고 촉촉하게 해준다. 은은한 시트러스 향으로 염색이나 펌을 한 모발에도 안전하다.

발하거나 진행될 경우 탈모증의 원인이

아베다(Aveda)의 ‘드라이 레미디’(dry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셀레늄 설파

remedy) 샴푸(24달러)는 모발 한올마다

이드(selenium sulfide) 혹은 징크 피리치

수분을 공급해 건조하고 푸석한 모발을

온(zinc pyrithione), 과산화벤조일(Ben-

건강해 보이도록 해주는것이 특징. 이 제

zoyl peroxide) 등이 포함된 샴푸로 머리

품은 ‘생명의 나무’라 불리고 풍부한 보습

를 감는 것이 좋다.

력을 지닌 부리치(buriti)에서 추출한 오 일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 내게 맞는 샴푸 고르기

윤기 나고 풍성해 보이는 머리카락은 모 든 사람, 특히 여성들의 바람이다. 이런 건 강한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려면 평소의

▶정상 모발머릿결이 건강한 사람들이

▶염색한 머리염색한 모발이라면 ‘르

라면 샴푸 선택에 있어 덜 까다로워도 되

네 휘테르’(Rene Furterer) 제품이 제

겠다. 가장 무난한 제품으로는 베이비로

격. 르네 휘테르는 헤어드레서가 런칭한

과다한 샴푸로 인해 두피의 피지를 너무

션으로 유명한 ‘아비노’ (Aveeno)의 퓨어

두피케어의 대표적 브랜드로 특히 ‘오카

제거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거나 비듬

리뉴얼 샴푸(6.49달러). 천연성분으로 만

라’(Okara)라인의 샴푸(23달러)는 염색

이 생기는 원인이 된다.

들어 하루 종일 촉촉한 모발의 느낌을 가

모발의 탈색과 변색을 막고 손상된모발 을 부드럽게 해준다.

건강관리는 물론 자신에게 맞는 샴푸와

전문가들은 특히 나이가 들수록 지나치

질 수 있다. 하이엔드 라인에서는 ‘오리베

컨디셔너를 선택하고 이를 올바르게 사

게 자주 샴푸를 하는 것은 좋지않다고 조

시그내처’(Oribe Signature) 샴푸(34달

‘ATS 피버 래스팅 컬러 샴푸’ (Fever-

언한다.

러)도 추천대상. 자연스러운 컬과 윤기를

Lasting Color Shampoo·40달러)도 모발

살려주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준다는 게

컬러의 퇴색을 방지해 염색된 컬러를 오

업체측 설명.

래 유지시켜 준다. 또 이제품은 프로폴리

용하는것이 중요하다. 모발과 두피는 얼 굴 피부만큼이나 개인마다 상태가 다르 기 때문이다‘.공공의 적’ 탈모가심해지는 겨울,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헤어관리 팁 과 내게 맞는 샴푸 고르는 요령을 알아 본다. ■ 나이 먹을수록 샴푸 횟수 줄여야

나이가 먹고 두피 건강에 신경 쓰지 않

■ 지나친 다이어트 탈모 주범

탈모를 걱정한다면 지나친 다이어트는

스를 함유하고 있어염색으로 인한 두피

금물. 다이어트 중에는 영양불균형 혹은

▶기름진 머리머리카락이 기름지다는

영양결핍과 함께 스트레스가 동반되면서

것은 두피에서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기

탈모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때문이다. 이런 지성 두피에는 ‘듀크레이’

▶밋밋한 모발건강하고 볼륨감 넘치는 ‘

(Ducray)의 스쿠아놈 지성용 비듬 샴푸

동안 모발’로 변화하고 싶다면 알맞은 샴

(Anti Oily Dandruff)를 선택해본다.

푸를 선택해야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이런 휴지기 탈모는 정상적인 모발의 성 장과정의 균형이 깨어져서발생하는데 어

와 모발의 자극을 진정시켜 준다.

게 되면 두피와 모근의 혈액순환이 악화

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기도 하지

스쿠아놈 샴푸의 경우 두피 관리효과가

되고 머리카락은 건조해지고 윤기를 잃

만 한 번 손상을입은 모낭들은 직경이 현

오래 지속되고 특히 비듬 제거 효과도 기

게 된다.

저히 줄어들어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는

대할 수 있다. 지성용샴푸는 피지가 과도

노멀 헤어와 데미지 헤어 모두에사용할

현상이 반복되고 성장주기가 짧아질 수

하게 분비되는것을 조절해 주고 기름진

수 있는 이 제품은 영양이 풍부한 식물

이 혈관을통해 모근에 효소와 영양이 흐

도 있다. 이런 점에서 체내 각종 유해물질

두피를 깨끗하게 정화해 각질, 비듬을 효

추출 산화방지제, 해조류의 5가지 성분

르고모관의 세포에까지 도달하게 되는

및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섬유소와 항

과적으로 제거한다. 건성용(anti dry) 제

을 함유하고 있어 자연스러운 볼륨감, 특

것이다. 얼마나 자주 샴푸를 하는 것이적

산화제가 들어 있어 식품을 자주 섭취하

품도 함께 나와 있다. 200ml 사이즈가19

유의 부드러움과 윤기를 제공한다.

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달러.

모근에는 미세한 모세혈관이 지나가고

당할까 라고 궁금해 하는데 연령과 두피 상태 등을 감안하면 된다. 정상적인 머리카락이라면 이틀에한 번

‘모로칸오일’ (Morocanoil)의 엑스트라 볼륨 샴푸(24달러)를 추천한다.

특히 연약한 모발 깊숙이 영양분을 공 급하여 눈에 띄게 손질이 잘 되도록 도

▶푸석한 모발가늘고 힘이 없이 푸석한

■ 비듬 딜레마

비듬은 임상적으로 염증 없이 두피에 각

모발이라면 부족한 두피의 유수분 밸런

질세포가 쌀겨모양으로 심하게일어나는

스는물론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

다. 하지만 특별한경우가 아니라면 하루

현상을 말한다. 보통 두피의 각질층은 정

급해줘야 한다.

에 샴푸를 두번 정도 하는 것은 바람직

상적으로 한 꺼풀씩서서히 탈락하나, 그

이런 사람에게는 ‘도브’ (Dove)에서 출

등 3가지가 들어가지 않은 웰빙케어 샴

하지 않다.

양이 증가하면서 큰 덩어리로 떨어진다.

시한 ‘어드밴스드 헤어시리즈모이스처 옥

푸로 자극 없이 두피를 딥 클렌징 해준다.

꼴이 무난하고 피지 분비량이많아 금세 끈적이는 사람이라면 매일 감는 편이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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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을 준다. 또 다른 추천제품은 ‘팬틴’ (Pantene)의 아이스 샤인 샴푸(4.99달러). 회사측에 따르면 실리콘과 파라벤,염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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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니다.>

좋다. 또 여성과 어린이들이 자주 먹으

연말에는 언제나 사용하는 단어가 있

오는 독을 없애주기 때문에 숙취 해소

죠. 바로 “다사다난”입니다. 한 해를 보

에도 최고이고, 위 손상예방에 탁월한

여기서는 무엿을 만드는 비법을 소개

면 몸이 튼튼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낼 때 되돌아 보면 언제나 복잡하고 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습

하는데; <1) 토종무와 마늘, 생강, 그리

‘무엿’이라고 하니 참 이름도 이상하

들고 어려움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즐

니다.

고 한약재(산조인, 백개자, 행인 등)을

죠? 저도 상당히 생소한 이름입니다. 게

겁고 행복했던 순간보다 많았다는 기

인산 김일훈 선생의 두 번째 비방 – 인

100:30:30:10의 비율로 준비한다. 토종

다가 ‘서리맞은 무’로 만들어야만 한답

분이 드는건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이

삼보다 약효가 뛰어난 ‘서리 맞은 무로

무는 서리를 맞은 뒤에 수확한 것으로

니다. 의학적으로 어떠하던간에 민간처

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새해를 맞

만드는 무엿’을 소개했습니다. 천기누

한 개가 600g 정도 되는 동그랗고 야무

방에서 하는 방법은 참 독특합니다. 그

이하는 기분은 아마 “희망”이 아닐까

설에서 밝히는 무엿의 이야기는 다음

진 것으로 준비하는데, 너무 길거나 큰

런데 이 처방대로 안하면 약효가 떨어

합니다.

과 같습니다. < 만성기침이 심해지자 병

것은 약성이 떨어진다. 2) 마늘과 생강

지거나 없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아

새해의 소망도 생각하고 덕담도 나누

원을 찾은 소개인은(금강화씨 부부) 기

은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한약재는 볶

무튼 이런 방법들을 어떻게 알고 하시

면서 “올 한 해는 좋은 일만 있어라”하

관지 천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

아서 가루 내어 준비한다. 산조인(대추

는지 참 신기합니다. 소화도 잘되고 변

고 각자의 소망을 빌어봅니다. 소원의

는데, 몇 달 동안 약을 복용해도 차도

씨)는 검은색이 날 때까지 볶는다. 백개

비에도 좋다고 하네요. 물론 기침, 가

가짓 수는 아마 사람만큼 많을 듯 합니

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엿을 10일 정

자(갓의 씨앗)도 볶는다. 행인(살구씨)

래, 천식 등에 쓰이는 많은 약들이있습

다. 각자의 위치에 따라 돈을 버는 사람

도 먹고 기침을 잡았습니다. 지인의 소

는 물에 담가 불려서 붉은 속껍질은 벗

니다. 약이 없어서 못쓰는건 아니죠. 사

은 ‘돈을 많이 버는것’이 소원일 것이고,

개로 인산요법을 시작하고, 김일훈 선생

겨 내고 바짝 말려서 흰색이 노랗게 될

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보약이 있게 마

아이들은 ‘좋은 성적’일 것이고, 어떤분

의 저서를 보던 중 ‘무엿’이 폐와 기관지

때 까지 볶는다. 3) 준비한 재료들을

련인데 이 ‘서리맞은 무로 만든 무 엿’으

들은 아마 ‘건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에 좋다는 비방을 발견했습니다. ‘무엿’

바닥이 두꺼운솥에 넣고 적당량의 물

로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

천기누설에서는 한의학자이자 민간

에 들어가는 무는 반드시 늦가을 ‘서리

을 부어 100 ∼ 350도의 불로 조청처

다. 저의 새해 소망이라면 아마 ‘건강’이

죽염의 제조자인 인산 김일훈 선생님

맞은 무’로 준비하는데, 옛 문헌에도 ‘인

럼 될 때까지 달인다. 4) 여기에 엿기

아닐까 합니다. 건강을 염려하시는 많

의 비방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서해 천

삼을 능가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

름을 넣어 7 ∼ 8시간 정도 삭히면 무

은 분들이 찾아오시니 말이죠. 건강식

일염과 왕대나무, 황토, 소나무 등 자연

어있습니다.

엿이 된다. 무엿은 하루에 3-5숟가락

품에도 유행이라는것이 있습니다. 어쩌

에서 얻은 재료를 사용해 9번 구워내야

무 속에는 ‘아밀라아제(디스타아제)등

씩 그대로 먹거나 생수에 타서 꾸준히

면 그 시절에 그것이 필요해서가 아닐

얻을 수 있는 땀의 결정체인 자죽염은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많아 소화 기능

먹게 되면, 해독은 물론이고 노인들에

까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인산 요법의 정수로 불립니다.

을 좋게 하고, 온갖 병원균을 죽일 뿐

게 많이 발생하는 해소 천식에 효과가

만 아니라 폐와 기관지를 따뜻하게 합

있고, 결핵이나 만성 폐렴, 늑막염에도

문의 )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아홉 번 불에 구운 인산 죽염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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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5 ) 6 3 5 - 3 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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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의 추심기록이나, 또는 이미 완납되어

역의 작은 은행에서나 크레딧 유니온(

‘closed’라고 나오는 계좌가 있다면 소

신용조합)에서 모기지나 자동차 융자

홀이 여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액이거

를 받으신 분들은 본인들의 기록이 3

나 이미 완결이 되어 버린 기록이라도

개의 크레딧 기관 중에 한 곳에만 보

-크레딧 카드 사용하기

히 알아야 합니다. 만약 크레딧 관련 정

크레딧에 영향을 미치기는 마찬가지입

고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실 경우가 있

현재 크레딧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보 보고 날짜가 매달 23 일인데 정작

니다. 크레딧 점수 계산관련 시스템은

으실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좋은 기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신 분이라면,

크레딧 페이먼트는 매달 24일 이루어진

금액의 작고 많음이나 계좌의 상태가

록들이 3개의 크레딧 기관 중에 한곳

전체 한도의 20-30% 미만으로 사용

다면, 크레딧 빚 잔액은 항상 높은 상

완결 또는 미납 상태인지에 따라 크게

에만 보고가 되었다면 보고된 곳의 점

할 것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이때 명

태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크레

다르지 않습니다. 단순히 이러한 기록

수는 다른 2곳에 비해 높을 것이 분명

심 하셔야 할 것은 전체 한도에서 20-

딧 정보 보고 날짜를 명확히 확인한 다

자체가 있다는 것만으로 점수에 많은

합니다.

30%를 절대로 넘어서는 안됩니다. 자

음에 그 날짜로부터 4-5일전에 페이먼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작

만약 누군가가 모기지를 받으려 한다

칫 이 한도 범위를 넘어 버리면 오히려

트를 하는 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이렇

은 기록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나의 기

고 가정하겠습니다. 크레딧 점수를 뽑

크레딧 점수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

게 함으로써 항상 크레딧 이용 잔액이

록이 아니면 바로 바로 정정하는 것이

아 보았을 때 이런 좋은 기록이 보고된

습니다. 어떤 분들은 매달 크레딧 사용

늘 작게 나타나고 점수도 높아지는 효

바람직합니다.

곳은 745, 다른 두 곳에서는 650 640

금액을 일시에 모두 갚아버리는 분들

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도 있습니다. 얼마를 쓰던 한도내에서

으로 보고되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좋은 기록들은 빠짐없이 크레딧 기

런 경우에는 중간 점수인 650을 모기

관에 보고할 것

지 융자 심사시 사용되게 됩니다. 만약

요즘에는 조금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전제 3군데 모두 보고가 되었다면 중

만약 본인의 크레딧 보고서에 다른 사

만, 과거 몇 년 전 만하더라고 몇몇 서

간 점수가 700점 이상이 될 수 있는데

있으리라고 는 생각지 않으실 겁니다.

람의 파산기록이나, 추심기록등과 같

브프라인 모기지 회사들이 우수 고객

도…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이 은행

그러나,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 있습

은 크레딧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만한

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고의적으로 크

에 직접 연락하여 전체 3곳의 크레딧

니다. 먼저 이 크레딧 회사가 크레딧 기

오류 정보가 있다면 당연히 제거해야

레딧 기관에 모기지 페이먼트 기록을

기관으로 보고할 것을 의뢰해서 정정해

관에 보고하는 날짜가 언제인지 정확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몇백불짜리

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지

야 합니다.

사용하고 월말에 갚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분 들께서는 한도 때문에 점수에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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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이 큰 오류 정보를 유심히 살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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