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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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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마감이 임박했으나 현재의 상
간의 등록률만 두고 봤을 때는 4%가 채 안 된다.
않을 것이다. 그래서 최소한 재외국민들에 한해
적극 행사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선거 참여 홍보가 필요하다.
황을 두고 볼 때 등록률 전망이 크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률이 이처럼
서는 투표방법을 달리하도록 해야 한
마지막으로 알지도 못하고 관계도
게 밝지는 않아 보인다. 재외유권자
낮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아마도
다. 그러기에 인터넷이나 우편투표가
없는 이들을 위한 투표를 허망하고
등록률이 10%를 채 넘기지 못할 듯
유권자 등록방법의 문제 때문이 아
필요하다. 아마도 투표방법을 달리하
쓸모없는 짓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
하다는 전망이다.
니라 투표방법의 문제 때문일 것으
면 유권자 등록은 지금의 몇 배는 넘
지만 재외국민이라는 동질감이 느껴
로 추정된다.
어설 것이다.
질 수 있도록 각 당에서 최소한 1~2
지난 1일 현재 전체 재외선거 등록 자수는 11만5,082명을 기록, 전체의
“유권자 등록만 하면 무엇 하나”라
또 한 가지는 재외투표소를 추가
명씩이라도 당선 가능성 있는 순서의
5.82%에 불과하다. 그것도 지난 대통
는 한인들의 불만 섞인 말에서 알 수
설치하는 방안이다. 물론 이 방안은
비례대표후보에 재외국민을 포함시
령선거 당시 등록했던 재외선거인 등
있다.
현재 추진중이지만 이왕이면 재외국
킨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투표에 참 여할 수 있을 것이다.
록자(거주국 영주권 소지 등록자)인
유권자 등록을 중앙선거관리위원
민 다수의 투표 참여 동기 부여를 확
영구명부 등재자(3만6,662명)를 포
회 홈페이지를 통해 했다고 하더라
실히 줄 수 있는 만큼의 추가 투표소
함한 수치다.
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쉽
가 설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선관위 당국의 재외국민선거 홍보
만약 영구명부 등재자를 제외하면
지 않기 때문이다. 빠듯한 이민생활
지난해 11월15일부터 1일까지 신규
을 하는 한인들이 몇 시간씩 차를 타
등록한 유권자수는 7만을 겨우 넘어
고 투표를 하러 왔다 갔다 해야 하니
재외국민들에게 유권자 등록과 나
서는데 그친다. 이번 유권자 등록 기
하루를 거의 소비한다. 엄두가 나지
아가 국민의 기본 권리인 참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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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따라야 한다.
아무튼 우편투표나 인터넷 투표와 관련한 문제는 다음 선거에서 꼭 가 능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또한 재외국민에 대한 비례대표는 아직도 늦지 않았기에 이번 선거에서 꼭 포 함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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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지난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가 성공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실험으로 북한은 미국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광명성호와 은하3 호가 같은 로켓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
2012년 4월 북한 동창리 서해발사장 총책임자인
가돼 한반도와 동북아 긴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미
장명진은 외신기자들 앞에서 은하3호 브리핑을 하
국까지 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면서 “로켓 은하3은 3계단으로 되어 있으며 발사중
한미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주한미군에 고고도 미
량 91t, 발사 추진력 120t, 직경 2.4m”라고 밝혔다.
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를 배치하는 문제
한·미 정보당국은 이 로켓의 1단 추진체는 4개의
에 대해 공식 협의에 나서기로 하면서 북한의 도발
노동미사일을 묶은 ‘클러스터 엔진’을 사용하고 있
이 남북한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
으며 2단 엔진에는 스커드 계열의 기술이 이용된
4강을 거센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것으로 보고 있다. 북한은 이번 광명성호 제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
■광명성호와 은하 3호
지만 북한이 발사대 높이를 증축하는 조치 등을 취
이번에 발사된 광명성호의 1단, 2단 추진체가 낙
한 것으로 미뤄 광명성호가 은하3호보다 큰 로켓
하한 지점은 3년전 은하3호 발사 때와 비슷하다. 또
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북한은 2012년 12월 발
로켓 탑재체인 광명성4호를 500㎞ 상공의 저궤도
사 성공 이후 동창리 발사장에서 꾸준히 엔진 연소
에 진입시킨 것도 3년 전과 같다.
실험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새로운 엔
광명성호의 기본 구성이 은하3호와 유사하다는
진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봐야 한다. 한국정부 한 당국자는 “북한이 지상에서 수년간 연소실험을 했다는 것은 은하3호보다 개량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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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운 엔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발사된 광 명성호는 은하3호보다 기술적으로 진전된 형태의 발사체일 가능성이 높 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2년 100㎏ 정도 위성을 500㎞ 상공 우주궤도 에 진입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더 큰 로켓을 사용해 같은 500㎞ 상공에 위성을 진입시켰다면 이 위성 중량은 이전보다 더 나가는 것일 수 있다. 이는 북한이 장거리 로 켓에 실을 수 있는 탄두 중량이 커졌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통상 핵 탄두를 미사일에 실어 발사하려면 탄두 중량을 1t 이하로 줄 여야 한다.
■미 동부까지 사정권 북한은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는 인성위성 발사라고 통보 했지만, 한국과 미국, 일본은 위성체 발사를 명분으로 한 대륙간탄도미 사일(ICBM) 시험 발사로 인식하고 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는 사거리가 최대 1만 3,000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재진입체 기술 등을 보완하면 미 국 본토의 서부는 물론 동부 해안까지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 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2년 12월12일 ‘은하3호’라는 발사체에 실린 위성 ‘광명성3호’를 우 주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한데 이어 또다시 발사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3년 전 성공이 우연이 아니며 ‘안정적인 로켓 발사’ 능력을 갖고 있 음을 과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북한은 이번 로켓 발사를 앞두고 발사체와 위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에 발사한 로켓과 탑재 위성이 이전에 비해 얼마나 달라진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3 년 전에 성공했던 실험을 다시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 실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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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는 새로운 요소가 추가됐을 것으로 보 는 것이 타당하다.
■미국 본토 타격 가능한가 이번에 발사된 광명성호가 은하3호 보다 진전된 것이라면 사거리는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번 미사 일 사거리는 1만2000㎞”라고 보고했 다. 북한에서 미국 서해안 샌프란시스 코까지 거리가 8600㎞, 동부인 뉴욕까 지 1만1000㎞다. 결국 미국 본토 전역 이 북한 미사일 사거리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당장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 는 ICBM을 보유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위성발사체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 하는 것이어서 ICBM에 응용할 수는 있다. 하지만 ICBM이 되려면 대기권 밖 으로 나갔던 탄두가 대기권 안으로 재
있을 정도로 충분히 소형화해야 한다.
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축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
진입해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할 수 있
북한은 지난달 4차 핵실험과 이번 장
전문가들은 북한이 ICBM 실천 배치
북한이 핵무기와 ICBM 조합을 완성하
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탄두가 대기
거리 로켓 발사로 탄두 소형화와 미사
단계에 이르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보
는 것을 막으려면 추가 실험을 못하도
권 재진입시 발생하는 6000℃ 이상 마
일 사거리 증대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고 있다. 북한이 국제적 비난과 제재에
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지
찰열에 타버리지 않도록 보호하는 열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핵탄두
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미사일 프로그
금 같은 상태로 북한을 방치하면 북한
차폐 기술과 정밀유도 장치 등이 필요
를 장착한 ICBM을 실전배치하는데는
램에 전적으로 매달리면서 강한 의지
은 조만간 진정한 핵 억지력을 가진 핵
하다. 또 핵탄두를 ICBM에 탑재할 수
여전히 시간적, 기술적 장애물을 넘어
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대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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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tion) 회장 이윤상 박사를 만났다.
문)안녕하세요. 필라델피아 한인학
맞추어 2015년부터 현재의 Philadel-
울러 넓은 시야로 회원 본인의 연구가
phia Korean Scholars Association으
치를 높힐 수 있도록 하는 것도 PKSA
로 명칭을 개편하였습니다.
의 활동목적 중 하나입니다.
문) 회원 구성은?
문) 쟁쟁한 학자들로 구성된 모임이
자모임이라…조금 생소한데 PKSA란 무엇인가요? PKSA는
Philadelphia
Korean
현재 약 1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
어서 만나면 무엇에 대해 얘기를 나
Scholars Association의 약자로서, 필
고 있으며, 박사후연구원, 교수 등 박
누는 지 궁금합니다. 주로 어떤 주제
라델피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학자들의
사급 회원분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
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합니까?
모임입니다.
지하고 있고, 일부 석/박사 과정 학생
세미나 주제는 자연과학, 공학분야부
및 학부 학생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터 역사, 문화 등 인문학 분야까지 매
PKSA 회원들은 Upenn, Temple Uni-
우 다양합니다. 각 분야에서 초빙한 연
PKSA는 2004년 Upenn 바이오 메
versity, Drexel University, Children’s
사들을 통해, 연구지식을 공유할 뿐만
디컬 분야의 몇몇 박사들이 정기적인
Hospital of Philadelphia, Wistar In-
아니라, 평소 접하지 못했던 타분야의
저널클럽과 본인들의 연구 발표를 위
stitute 등 다양한 기관에 소속되어 있
참신한 연구도 새롭게 알아가며 함께
필라델피아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해 만든 KoSAP (Korean Scientist at
습니다.
토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학기에
활동을 전개하는 한인 학자들의 모임
Philadelphia)이 모태가 된 이래로, 재
이 주목받고 있다. 일명 PKSA(Phila-
미 한인 연구자들간의 연구교류를 지
문) PKSA의 주요 활동은 어떤 것이
로 오신 덕성여대 최진형 교수님의 세
delphia Korean Scholars Associa-
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왔습니다. 특히,
있습니까?
미나에서는 우리의 고유 문화인 판소
tion). 유펜을 비롯 유수의 대학에서 강
그 동안 PKSA는 Penn Korean Sci-
PKSA의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적으
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
의하거나 박사후 과정을 밟는 엘리트
entists Association으로 Upenn내 과
로 월 2회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니다. 그때의 청중들을 울렸다가 웃겼
들로 구성된 이들은 정기 세미나 등을
학자들의 모임으로 활동을 해 왔으나,
것입니다. 매월 격주로 금요일 5시 반
다가, 들었다가 놨다가 하는 최교수님
통해 학문적 교류와 영역을 넓히고 미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간의 교류를 활
에 Penn Smilow Research Center에
의 강의를 많은 회원분들이 인상깊게
주 한인 학자들간의 네트워킹 허브로
성화하기 위해 2015년 부터 필라델피
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PKSA(Phil-
아지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학자들의
함께 회원들간의 교류와 친목 도모의
adelphia Korean Scholars Associa-
모임으로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시간을 통해 타 학문의 이해를 돕고 아
문)PKSA의 연혁은 어떻게 됩니까? PKSA(Philadelphia Korean Scholars Associatio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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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었던 유펜 사학과에 방문 교수
문)학자들의 모임에 연사로 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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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것은 부담이 될 수도 있을것 같은데 요. 세미나 연사는 어떻게 선정되고 있는지요? 대부분의 연사분들은 PKSA 회원분 들이며,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학자 들이 참여하게 된 만큼 포괄적인 주제
문) 세미나 참석 인원은 대략 몇명
수 있도록 2-3회에 걸쳐 이메일과 페이
의 세미나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뿐
정도인가요?
스북을 통해 세미나 주제와 연사에 대
현재 주 스폰서로서 KASBP (재미 한
한 광고와 공지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인 제약 협회), KSEA와 워싱턴DC에
만 아니라, 뉴욕이나 볼티모어 등 필라
세미나 주제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델피아 인근 학교에서 외부 연사를 초
평균 20-30분 정도가 참석을 하고 있
빙하기도 합니다.
습니다.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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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지 궁금합니다
미국 지사를 둔 한국 바이오텍 마크로
Q8) 세미나 진행경비는 어떻게 충당
젠으로부터 경비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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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이들 단체로부터 받는 펀딩으로 저녁
씩 야유회 등을 통해 학자들간의 친목
식사비 및 연사 교통비, 인근 학술 단
과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드리고
체 세미나 참석비 지원 등을 위해 사용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필라델피
하고 있습니다.
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
앞으로 더 많은 학자들의 참여와 활
고 있는 학자들간의 네트워킹 허브로
발한 활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
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비영리 단
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진에서 많은
체로의 전환과 더 많은 운영진의 영입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KASBP, KSEA 등의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
문) PKSA의 향후 계획은? 현재는 월 2회 정기적 세미나 및 친
하여 연례 심포지움 개최 등도 계획하 고 있습니다.
목 도모 시간과 함께 한 학기에 한 번
문) 끝으로 주간필라 독자들에 전하 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인터뷰를 통해 PKSA가 필라델 피아 지역 한인분들에게 좀 더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는 더 많은 학자분들의 참여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 해 봅니다. PKSA 회원 가입을 원하시거나 기부 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pksa. scholar@gmail.com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PKSA 회원 가입 문의: 484-6125107(김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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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한인 여성 최초 F15 전투기 조종사 배출을 앞두 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오는 5월 해군사관학교 졸업을 앞둔 이세나 양. 남부뉴저지 메이플 쉐이드 하이스 쿨 출신으로 가족들이 체리힐에 거주하고 있어 지 역의 자랑거리다. 현재 해군사관학교에 재학중인 이세나 양은F-15 전투기 조종사 훈련 프로그램에 자원, 전 과정을 우 수한 성적으로 이수했다. 오는 5월 해군사관학교 졸업 예정인 이세나 양은 해군사관학교 출신중에서도 특A코스인F-15 전투 기 조종사 프로그램을 마친 것. 특히 해군사관학교에서 양성하는 전투기 조종사 는 항공모함 이, 착륙이 필수요소로 고도의 기술
◀해군사관학교 졸업 하고 장교 임관후 항공모함에 승선중인 언 니 이한나 양 ▶오는 5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는 동생 이세나 양. F-15 전투 기 조종사 양성 훈련을 마치고 한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F-15 전투기 조종간을 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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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과 정교함이 요구되고 난이도가 높아
다.
인은 “세나양은 어렸을 때부터 장래 희
최고 수준의 조종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이세나 양은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할
망이 ‘미국 최초의 코리안 어메리칸 대
F15는 하늘의 수호신 이라는 닉 네임
당시에도 수석입학하면서 지역언론에
통령’ 이라고 밝히던 당찬 소녀였다” 면
이세나 양의 언니 또한 해군사관학교
에 걸맞게 전투
서 “이번에 한
를 졸업하고 장교 임관 후 현재 항공모
기로는 최고의
인 여성 최초로
함 핵심 승무원으로 복무중이다.
성능을 보유한
F15 전투기 조
해군사관학교 출신 자매 장교를 둔 부
것으로 잘 알려
종사가 된다는
모님은 체리힐 새행전교회(담임목사 최
져 있다. 대당 가격만도 최소 3천만 달
서도 대서특필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
것은 특히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
무림)에 출석하는 이대희, 이옥희 집사
러에 이르며 조종사 1명을 양성하는데
다.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일깨워 주는
부부다.
연간 3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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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 가족이 출석하는 교회의 한 지
롤 모델이 될 것” 이라고 뿌듯해 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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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
회장과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하고 한인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제18대 필라델피아축구협회 임원단 은다음과같다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모범 단
-고문: 김의현. 박성진,이성한
체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협회임원: 회장/이주성, 수석부회장/
이주성 전 필라축구협회장이 2년만
우종욱, 부회장/한상필, 장성문
에 다시 회장직 바통을 이어 받았다.
-경기위원장/황치호 심판위원장/김인
필라한인축구협회는 지난 6일 블루벨
창
소재 아리수 연회장에서 ‘축구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필라 축
-사무총장/김범창, 재무부장/조종완,
구협회 임원 및 산하 회장단 등 축구 관
조직부장/백문호, 봉사위원/이재운, 송
계자와 가족, 장병기 한인회장, 박성귀
진오, 박명호, 김연호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감사/김순배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구협회산하 팀 회장및감독
이날 새로 취임하는 이주성 신임 축구
이임하는 차영주 직전회장은 “지난 2
이어 “축구협회는 지역 한인사회에 도
*동우:회장/김도호 감독/ 장성문 *
협회장은 “2년전 차영주 회장에게 협
년을 되돌아보면 축구인을 위해 봉사
움이 되고 전반적인 체육활동을 위한
라이언스:회장/김준호 감독/윤상철 *
회기를 이양했는데 다시 건네받는다“
한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
중요한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하는 자리”
스타이글스:회장/강진수 감독/곽명학
고 운을 뗀뒤 ”앞으로 생활축구 발전
고“특히 지난해 미주체전에서 필라델
라며“그 책임이 큰 만큼 각 축구인들
*신화:회장/이 준 감독/김대식 *청
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인 만큼 축구
피아 축구협회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
이 합심 단결해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
룡:회장/김성원 감독/이정훈 *태극: 회
인들의 후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밝
을 따낸 것은 평생 잊을수 없는 보람있
록 힘을 모아주자”고 당부했다. 이날 협
장/김 성 감독:안태경
혔다.
는 추억”이라고 회고했다.
회는 차영주 직전회장을 비롯 각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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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회장/조종선 감독: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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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민족의 삶을 위하고 또 염려하면서 우 리의 결의를 다짐하는 의미를 갖고 있 다” 고 말했다. 다음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필라 한인회의 입 장 발표문 전문이다. 북한이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계속 되는 경고와 우려를 불식하고 제 4 차 핵실험이후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장병기)는
행하는 것은 유엔 안보리결의를 위반
10일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
한 것이며 한반도가 핵의 위함속에 깊
사일 발사와 관련 이를 규탄하는 입장
숙히 갇히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것으
을 밝혔다.
로 이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사회에서
발사에 따른필라 한인회의 입장 발표
북한 스스로를 고립 시키는 결과가 되
문 형식으로 밝힌 공식 입장은 북한이
는것으로 그들 집단의 세습체제의 유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는 것은
지를 위한 방책이며 북한의 우리동포
유엔 안보리결의를 위반한 것이며 한
들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결과로 볼
반도가 핵의 위함속에 깊숙히 갇히게
수밖에 없다. 한반도에 살고있는 남북
되는 결과로 이어질것으로 이 행위를
한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무시하
강력하게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
는 행위는 반 인륜적 행위로 여기면
다 또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
서 국제사회로 돌아올것을 강력히 권
밀한 협력으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나
고한다.
가고 대한민국의 국론을 한곳으로 집
따라서 이러한 북한의 행위에 대하
약하여 남북한 동포들의 생명의 위협
여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
속에서 안전한 국가운영을 꾀하는 지
한 협력으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나가
혜를 촉구하고 있다. 장병기 한인회장
고 대한민국의 국론을 한곳으로 집약
은 “이번 발표문은 필라델피아 한인동
하여 남북한 동포들의 생명의 위협속
포들의 뜻을 담은 것으로세계속의 대
에서 안전한 국가운영을 꾀하는 지혜
한민국의 위상과 더불어 미국속의 한
를 촉구하는 바이다.
사진)필라한국국악원 ( 단장 정세
및 다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영 )단원들은지난8일 랜스데일에
국 전통 고유의상을 차려입은 단원
위치한 귀드니양노원을 방문, 한인
들은 북, 장구 등 전통 공연을 통해
노인분들께 음력설맞이 위문공연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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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이영빈)에서
이영빈 한인회장은 "이번 설날 경로
는 2월8일 설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
잔치는 우리고유의 미풍양속인 웃어
들을 모시고 무료 떡국 잔치를 체리힐
른을 공경하는 풍습을 차세대에게 보
소공동 음식점에서 가졌다.
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경로잔치 행
이날 한인회에서 마련한 떡국과 맛있
사를 위해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는 요리 그리고 과일로 풍성한 설상을
임원진들이 나와 정성껏 봉사하는 모
받고 덕담이 오가는 등 시종 훈훈한
습이 대남부뉴저지한인회의 저력"이라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한인회 임원
고 말했다.
진들은 입구에 일렬로 서서 일일이 허
이어 "소공동 음식점은 휴일임에도 한
리를 굽혀 어른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인회 행사를 위하여 장소 제공은 물론
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직원들이 나와 봉사에 나서준데 대해
이 자리에는 필라델피아 이승만기념
감사한다"고 밝혔다.
사업회 황준석 목사 내외와 이북5도민
남부뉴저지한인회는 2월27일 토요일
연합회 한고광 회장,이헬렌 평남회장이
오전11시 체리힐장로교회에서 3.1.절
격려차 참석했다.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점숙 회장은 “여성골프협회가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단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단합이 잘 되는 단 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올해에도 회원 모두가 일치 단합해 화목하고 모범적인 단 체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여성골프협회는 4월부터 10월까 필라한인여성골프협회 2016년도 임원 모임이 지난 8일 노리스타운 인근 미나도 레스토랑에서 있었다. 이날 임원들은 2016년도 협회 운 영 방안과 활성화 대책에 대해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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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매월 셋째 화요일 정기대회를 개 최한다. 올 시즌 첫 대회는 4월19일 개최 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 문의는 267-467-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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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큼은 확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코스트코의 지난해 신차 판매는 2014 년에 비해 16.8%가 증가한 것으로 자 동차 업계에서는 코스트코의 파워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스트코의 신차 판매 전략은 간단하 다. 코스트코는 자동차 구매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피니티오토그룹(Affinity Auto Group)과 계약을 통해, 가장 좋 은 가격의 협상을 진행한다. 이후 코스트코가 고객의 신차 구매 의사를 요청받아 이를 어피니티에 제 공하면, 어피니티는 해당 고객의 차량 픽업이 용이한 딜러와의 추가 협상을 통해 최종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 게 된다. 코스트코는 이런 판매 과정에 서 차량 판매 수익에 집착하지 않는다. 스톡을 확보하는데 드는 비용도 들지 않는 만큼 코스트코는 소비자에게 경 쟁력이 있는 구매 조건을 제시할 수 있 는 셈이다. 코스트코는 대신, 연 회비 55달러인 멤버십 회원을 확보한다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Costco)
혔다.
3000대에 가장 근접한 판매를 기록한
전략이다. 코스트코는 4500만 명이상
것으로 나타났다.
의 멤버십 회원들에게 이런 유리한 신
가 지난해 46만 5000대의 신차를 팔
코스트코는 미 최대의 자동차 딜러
아, 유수의 딜러들을 제치고 전체 2위
체인망을 가진 자동차판매업체, 오토
오토네이션의 2015년 판매분은 확인
를 차지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밝
네이션이 지난 2014년에 판매한 53만
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전체 1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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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구매 홍보를 통해 놀라운 차 판매실 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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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실시된 뉴햄프셔 예비선거
격차가 적어 누구도 양보하지 않으려
에서는 아웃사이더들인 공화당의 도널
하기 때문이다. 공화 주류 후보들이 계
드 트럼프,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
속 분열하느냐, 아니면 단일 후보 아래
가 초반부터 압도하며 낙승을 거뒀다.
로 뭉치느냐에 따라 트럼프 후보는 물
공화당 트럼프 후보는 35%를 얻어
론 공화 경선 전체 판도가 판가름 날 것
10%대에 그친 2위권 후보들을 두세배
으로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의 버니 샌
차이로 제압했다.
더스 후보는 아이오와에서 사실상 타
뉴햄프셔에 공을 들인 존 케이식 오
이 접전으로 석패했으나 뉴햄프셔 압
하이오 주지사가 16%로 2위를 차지하
승으로 ‘부의 불평등’ 해결 구호로 젊은
는 이변을 일으켰고 테드 크루즈와 젭
층을 흔들고 있는 샌더스 바람을 계속
부시 후보가 각 11%로 뒤를 이었으며
휘몰아 칠수 있게 됐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선거전략과 선
마르코 루비오 후보는 10.5%로 5위로 밀렸다 민주당의 샌더스 후보는 60대 38%, 무려 20포인트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
당했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거품붕
반면 트럼프, 크루즈 저지에 나서야
거참모들을 대폭 보강하고 멀어진 지
괴의 위기에서 탈출해 돌풍을 이어갈
하는 공화 주류의 단일 후보 정하기는
지기반 여성표심을 되돌리는데 전력투
수 있게 됐다.
다시 안개속으로 빠지고 있다.
구하며 20일의 네바다 당원대회와 27
트럼프 후보는 20일 예비선거를 실시
아이오와에선 마르코 루비오 후보가
일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선거에
뉴햄프셔 예비선거 결과로 공화당 경
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도 뉴햄
급부상했다가 뉴햄프셔에선 크리스 크
서 연승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켜 샌더
선에서는 독설과 막말, 기행으로 바람
프셔와 비슷한 격차로 앞서고 있어 연
리스티 후보의 집중공세에 무너지고
스 바람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을 일으켰다가 아이오와에서 일격을
승행진을 자신하고 있다.
존 케이식 후보가 떠올랐지만 여전히
대하고 있다.
후보를 압도하고 첫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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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이다.
북한이 2016년 새해 벽두부터 1월 4 차 핵실험에 이어 2월 장거리 미사일
사드 1개 포대에는 최첨단 X 밴드 레
발사를 강행하자 한미양국은 물밑에서
이더와 사격통제통신센터, 그리고 이동
만 거론해온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
트럭 발사대 3대씩이 배치 되며 발사대
방어 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공론화하
1대당 8발의 요격미사일을 장착하기
고 나섰다. 현재로서는 첫번째 사드 포
때문에 모두 24발을 발사할 수 있는데
대를 미국의 비용 부담으로 평택 등 주
이 한 유닛이 미화 8억달러, 한화 1조
한미군기지에 배치하게 될 것으로 예
내지 1조 5000억원을 홋가하고 있다. AN/TRY 2라는 X 밴드 레이다는 미
측 되고 있다.
국 최고 수준의 레이더로서 미사일의
미국이 한포대 당 8억달러, 한화로 1 조원 내지 1조 5000억원의 엄청난 배 치비용을 내고 한국은 부지 제공 등으
관측 되고 있다. 사드는 미국의 지역별 미사일 방어체
면 90%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
탄두와 유도장치, 파편 등을 정확히 추
다.
적할 수 있으며 4800여㎞ 떨어진 야구
계의 핵심으로 북한 미사일이 날아 올
한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팻 3는 단
장의 야구공하나까지 정확히 식별할
그러나 한반도를 모두 방어하려면 사
때 이동트럭 발사대에서 사거리는 200
거리 요격 미사일로 사거리 20키로미
수 있는데다가 반경 1000키로 미터까
드 포대 하나로는 안되고 적어도 2개,
키로 미터, 상공으로는 150키로미터 까
터, 상공 15키로미터에 불과한데 사드
지 정밀 추적해 북한은 물론 중국의 상
많으면 3개 포대를 배치운용 해야 할
지 날아갈 수 있는 요격 미사일을 발사
는 이보다 10배나 되기 때문에 훨씬 높
당 부분을 감시할 수 있다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두번째 사드
해 파괴 시키는 시스템이다
은 상공에서 1차로 북한 미사일을 요
이 때문에 중국의 거센 반발을 초래하
로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포대는 한국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사
적미사일 한발에 요격미사일 한발을
격하고 실패시 2차 팻 3로 저고도 요
고 있어 한반도로 제한하는 종말단계
들여 대구 등지에 배치하게 될 것으로
쏘면 명중률이 70%대이고 두발을 쏘
격을 다시 시도한다는 미사일 방어 체
레이더 설치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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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광고를 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부착하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을 규탄하는 광
기도 했다.
고가 뉴욕 맨해튼 거리에 등장했다. 브로드웨이와 48가가 교차하는 거리
광고를 게시한 주인공은 수년전부터
광고판에 지난 8일부터 게재된 이 광고
맨해튼과 플러싱 등 주요 거리에 꾸준
는 영문으로 "북한: 핵도박 중단하라!'
히 북핵문제, 역사문제 등에 관한 의견
는 의미의 붉은색 제목과 함께 "세계 평
광고와 캠페인 광고를 올리고 있는 브
화를 위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리지 엔터프라이즈(가교)의 한태격 대
중국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막아야
표다. 이번 광고를 자비로 제작해 올린
한다"고 중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
한 대표는 "북핵 실험은 한반도 비핵화
하고 있다.
를 위한 유엔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
왼쪽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하는 것이고 세계평화와 동북아 안정
얼굴과 북한 미사일 사진, 핵무기는 안
을 해치는 것이다. 북한독재정권이 정
된다는 상징 이미지를 부착시켰다.
권연장의 수단으로 핵을 개발한다는
이 광고물은 지난해 이승만 박정희 전
것을 전 세계인들에게 고발하고자 했
대통령 홍보 패널을 부착한 같은 자리
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유엔의 제
로 맨해튼에서 가장 많은 차량과 행인
시될 예정이어서, 총 4주 동안 뉴욕의
는 북한을 규탄하고, 중국이 상임이사
재에도 불구하고 계속 핵도박을 하는
들이 오가는 곳 중 하나다. 이번 광고는
명소인 타임스스퀘어를 찾는 관광객
국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촉구
것은 실제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 중국
2주간 게시될 예정이다.
과 뉴욕시민에게 북한의 도발을 알리
하기 위해 광고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적극성을 보이지 않기 때문인 만큼
이 광고는 2주 뒤에는 한 블록 떨어진
는 효과가 기대된다.자비를 들여 광고
한 대표는 작년 말에는 이승만, 박정
중국의 책임과 역할을 부각했다"고 덧
타임스스퀘어의 광고판으로 이전 게
를 게재한 한 대표는 "핵 도박을 일삼
희 두 전직 대통령의 업적을 홍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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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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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연방 국무부가 3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3순위 사전접수 가능일자(date for filing)를 ‘현재’로 예고해 취업이민 영주권
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와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는 각 각 2주일 진전에 그쳤다.
문호는 사실상 전면 오픈상태가 됐다. 사전접수 가능일자가 ‘ 현재’ 상태가 되면 우선일자에 관계없이 3순위 취업이민 대 기자들은 누구나 취업이민 청원서(I-140)와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있게 된다. 연방 국무부가 공개한 3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3순위 영주권 사전접수 가능일자가 전월의 ‘2016년 1월1일’에서 ‘현재’ 상태 로 진전돼, 사전접수 문호가 전면 오픈됐다. 3순위 영주권 문호는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final action date)도 전월의 ‘2015년 10월1일’에서 3개월이 한 꺼번에 진전되면서 ‘2016년 1월1일’을 기록, 현재와의 격 차가 2개월로 대폭 줄었다. 반면 가족이민에서는 큰 진 전이 나타나지 않았다. 가족이민은 전 순위에 걸쳐 3월 의 사전접수 가능일자가 전월과 같은 것으로 나타나 제 자리걸음을 했다. 영주권 접수 우선일자에서는 소폭 진 전이 나타나, ‘시민권자의 미혼자녀’(1순위) 우선일 자가 4주 진전됐고,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2A) 순위와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순위에서 각각 우선일자가 3주 빨라졌다. 나머지 2B 순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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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흥사단 정기총회 및 강연회 1부: 한국근현대사 특강 * 주제 : 한국근현대사 특강 2- '위안부 문제 과연 해결되었 는가?' * 발표자 : 조덕환 (유펜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원, 성균관대 사 학과 박사과정 수료) 2부: 정기총회 *일시 : 2016년 2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장 소 : 제자교회 / 80 Cedar Grove Road Conshohocken, PA, 19428 문의 267-266-0080
등
2016 년 2월 펜주 하원의원 한인을 위한 서비스의 날
마주보며 찔러대는 삿대질보다 미쁘다는
Kate Harper 의원 2월23일 화요일 10 - 12 AM (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장소: 1515 Dekalb Pike Suit 106.Blue Bell Pa. 19422 예약 및 문의 민소미 267-577-0503 봉사 내용 ( 공 동 ) 1 : 65세이상 무료 승차권 2 : 장애인 등록 풀래카드3 : 무료공증4 : Do not call list 신청 5 : 과다 한 전기 요 금 6 : 개인 보험 분쟁 기타 등등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무료법률상담
박일만
기대오는 온기가 넓다 인파에 쏠려 밀착돼 오는 편편한 뼈에서 피돌기가 살아난다 등도 맞대면 포옹보다 뜨겁다는
이 어색한 풍경의 간격 치장으로 얼룩진 앞면보다야 뒷모습이 오히려 큰사람을 품고 있다 피를 잘 버무려 골고루 온기를 건네는 등
일시: 2월 26일 2016 (금)9am-12pm 지미정변호사/노인재산,재정관리상담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 1층 상담실 전화예약필수: 아이시스 김 215-572-1234
넘어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두 다리를 대신해
서재필 무료이민상담 (박명석 이민변호사)
사람과 사람의 등
일시 : 2월 26일 금요일 오후 5:30 ~ 7:30 장소 : 서재필 기념재단 내 봉사센터 문의 : 215-224-9528 (예약 필수)
비틀거리는 전철이 따뜻한 언덕을 만드는
필라델피아 순회영사
낯설게 기대지만 의자보다 편안한
일시: 2016년 2월27일 (토) 오후1시ㅡ5시까지 장소: 필라델피아 한인회관 6101 Rising Sun Ave. Philadelphia. PA 19111 예약문의 : 267-334-0877
필라 공군 전우회 월례회의 일시: 2016년 2월28일(일) 오후5시 장소: 고향 산촌(구 돌고촌) 문의:267-237-7405(총무) / 267-243-3902(회장)
필사적으로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그대, 사람의 등 -박일만 시집 <사람의 무늬> 우리는 간혹 기댈 곳이 필요하다. 너럭바위처럼 온몸 받 아주는 크고 편안한 무엇인가 그립다. 사람과 사람 사이 에서 우리는 상처를 입는다. 먼 거리의 사람보다 가까운
독도수호 모국방문단 모집
사이였을 때가 더 많다. 그것은 마주 보는 사람의 앞면에
모집인원: 55명(4박5일 또는7박8일) 모집 마감일: 3월31일 출발: 2016년 4월25일(월) NY 1시25분 문의: 215-549-1948, 215-453-2111
서 느껴지는 씁쓸함이다. 온갖 치장으로 얼룩진 우리의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무료건강상담 및 침술 치료
또 다른 얼굴이다. 그에 비하면 등은 민낯과 같다. 있는 그 대로를 보여주는 그 가식 없는 뒷모습이 마음 큰 사람인 양 믿음이 간다.
일시: 매월 첫째, 둘째 주일 오후2시~4시 장소:1490 Dillon Rd. Ambler. PA 19002 문의: 215-264-2478 / 대상: 성인반, 청소년반
원광복지회관 무료 ESL 수강생 모집 강의일정: 매주 월, 수요일 저녁 6시45분~9시15분 강의실: Won Community Service Center 423 Abington Ave., Glenside, PA 19038 문의; 215.884.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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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홍승호 인성 칼럼‘밝고 맑은 마음을 찾아’ 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 람이라고 한다. 거기에 아름다운 모습 까지 갖추었다면 이는 신이 정성껏 만 들어 보내신 선물이라니…… 아름답게
미주 중앙방송, 맑고 밝은 마음을 찾
을 단숨에 달려가는 일이 결코 없다
태어나고, 사랑에서 연민이 태어난다"
태어나서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가지
아 라디오 방송에서 소개한 내용들을
고 한다. 달리다가 가끔씩은 말에서 내
고 했고, 스피노자는 "평화란 싸움이
고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천국은 꼭 하
한결로 묶어 보았더니, ‘좋은 생각들은
려 지금까지 자기가 달려온 곳을, 한참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힘으로부터
늘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천국
내 마음속에 힘’이 우러나도록 도와줄
동안 바라보면서 사색에 잠긴다고 한
생긴다"고 했다. 우리 마음의 좋은 생
은 마음에 있고 모두에게 있다고 좋은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좋은 글
다. 그리고는 다시 말에 올라타 갈 길
각이 우리를 아름답게 하고 삶을 평화
글들은 강조 하고 있다.
들에는 인성 향상을 도와주는 지식들
을 재촉한다는 인디언들...... 그 이유
롭게 한다.’
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는 앞만 보며 너무 빨리 달려 가느라,
‘성실(誠實)’하지 않으면 일을 그르쳐 ‘
맑고 밝은 마음들을 자주 접해보면서)
‘현재 우리들 마음가짐들은 넉넉하고
자신의 영혼이 미처 따라오지 못했을
실성(失性)’ 하고 ‘지금’ 하지 않으면 언
스스로 각자 자신의 내면 속 그 마음
여유로운 인생을 위해 온 몸에 붙어있
까 하는 염려 때문이라고 하니, 우리
젠가는 ‘금지(禁止)’ 당할 날이 오며. ‘실
만으로도 얼마든지 만들어 갈 수 있다
는 발, 팔, 눈과 귀 그리고 생각과 마음
도 (잠시나마) 지난 삶들을 한번 뒤돌
상(實狀)’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
는 메시지가 좋은글들에 담겨 있다. 이
들까지 온통 매일 그저 습관에 젖은 언
아 볼 일이다.
상실(喪失)’의 아픔을 겪을 수 있다. ‘세
처럼 우리가 간절히 원하고 있는 행복
결국, 이 생에서의 천국은 얼마든지 (
사들을 행하고 있지는 않은지! 그 행복
‘우리 몸에 힘이 있듯 마음에도 힘이
상(世上)’을 똑바로 살지 않은 건 ‘상세(
도 (좋은 글들을 ‘문사수’ 과정을 통해
을 추구하기 위해, 지금 소중한 것들을
있다. 우리 몸은 음식으로 힘을 얻지만
詳細)’하게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기 때
접해보면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현실이라
마음은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문이며, ‘관습(慣習)’을 타파하지 않으
자신의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
는 수많은 벽들과 부딪치느라 지금 더
좋은 생각은 마음의 힘이 된다. 사
면 나쁜 ‘습관(習慣)’에 얽매여 살게 되
을 좀 더 행복하게 스스로 만들어 가
없이 귀한 것들을 함부로 내 동댕이치
랑, 희망, 기쁨, 감사, 열정, 용기, 지혜, 정
고, ‘사고(思考)’하지 않으면 ‘고사(枯死)’
는 것이라고 하니…… 정말 맑고 밝은
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바로 우리
직, 용서는 마음을 풍성하고 건강하게
당하고, ‘성품(性品)’을 곱게 가꾸지 않
생각들과 마음가짐들은 욕심들이 양심
의 영혼은 아닌지를 가끔은 멈춰 자신
하지만 미움, 거짓, 불평, 의심, 염려, 갈
으면 ‘품성(品性)’마저 망가진다. 그리
을 덮어 놓은 어둡고 암담한 이 세상에
을 뒤돌아 보며 쉬어가는 여유가 있으
등, 후회는 마음을 약하게 하고 황폐하
고 좋은글들을 통해 자주 ‘성숙(成熟)’
진정한 ‘빛과 소금’ 역할을 해주고 있었
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글들
게 한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의 시간을 마련하지 않으면 절대로 사
구나! 새삼 알아차리게 된다. 그리고, 이
을 소개한다.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존
람이 ‘숙성(熟成)’되지 않는다.
런 좋은 글들을 세상에 표현한 사람들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아주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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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킨은 "마음의 힘에서 아름다움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꽃
에게 진심으로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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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벤치 이재철목사 /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않는가? 결국 자동차가 휴대용 동굴인 셈이다. 여자들이 “집을 예쁘게 꾸며야 하겠다.”는 애착을 보이는 것처럼 남자 들은 자동차에 애정을 쏟는 거라고 이 해해야한다. 평소에는 어른스럽다가도 어느 때는 일
어떤 사람은 “남자의 자동차는 여자
곱 살 아이에 버금가는 '떼'를 쓰며 돌변
의 백(Bag)과 같다.”고 표현했다. 남자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비롯해 휴대
들은 여자들이 명품 백에 열광하는 것
전화, 게임기 등 각종 기계 앞에서 무너
을 이해하지 못한다. 나도 그렇다. 백이
지는 남편의 모습에 자매는 한숨을 내
야 소지품을 넣기 편하고 예쁘면 되지
쉬고 있었다.
않을까? 그렇게 수천, 수만을 호가하는
도대체 남자들에게 '자동차'는 어떤 의
‘백’이 왜 필요할까? 그것을 남자에게
미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남자애들
적용하면 이해가 편할 것이다. 여자들
은 어릴 때부터 타는 것에 관심이 많
은 말할 것이다. “차야 튼튼하고 목적
다. 남자들에게 자동차란? 탈것에 대한
지에 가는데 지장만 없으면 되는 것 아 냐?”하고 말이다.
십 수 년 전, 늦깎이 이민을 L.A.로 왔
회를 하고 있던 친구는 나와 가족을 지
본능인 것 같다. 남자들은 과거부터 말
다. 그때가 40대 중반이었으니까 이민
극정성으로 보살펴 주었다. 처음 그 교
을 타며 사냥을 하지 않았던가? 그만
하지만 남자에게 자동차는 자존심이
을 결단하기에는 위험이 따른 시기라
회에서 청년대학부를 맡아 사역을 하
큼 움직임에 예민한 존재가 남자다. 미
요. 자아상의 투영이다. 물론 개중엔 자
할 수 있었다. 지금이야 필라 밀알선교
고 있을 때였다.
국의 한 대학에서 실험을 했는데 남자
동차에, 백에 열광하지 않는 사람들도
단에서 소신껏 사역을 하고 있지만 처
머리 모양새가 범상치 않은 젊은 남자
들은 <슈퍼마리오>란 게임을 할 때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한번도 “차 타령”
음 맨주먹으로 이민을 왔을 때에 상황
집사가 있었다. 어느 주일에 새로 뽑은
다 ‘마리오’가 점프를 하면 실제로 자신
을 한 적이 없던 남편이 주변에서 하나
은 그리 녹록치만은 않았다. 그때 나를
차를 몰고 교회 주차장에 나타났다. 그
의 다리 근육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
둘 새 차를 구입하면 돌변한다. 매일매
지탱해 준 것은 여리지만 현명한 아내,
날 예배를 마치자마자 그 차는 모든 성
반짝반짝’ 거리는 것을 찾아냈다. 이미
일 자신이 사고 싶은 차의 사진을 찍어
아빠를 ‘마징가 Z’(?)처럼 의지하는 여
도들의 관심거리였다. 고가의 오픈카
뇌가 점프한 것과 똑같은 반응을 하는
보내고, 그 차를 볼 때마다 "어! 미래의
기던 어리디 어린 두 아이들이었다. 순
는 특히 남자들에게는 대단한 관심사
것이다.
내 차!"라고 어린아이처럼 소리를 지른
수하고 기대감 충만하던 이민초기의
였다.
‘존 그레이’의 역작 「화성에서 온 남
다. 드디어 그 차를 구입하는 날 소년처
잔상을 지우지 않으려 애를 쓰며 산다.
영화에서만 보던 오픈카의 위용에 나
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을 보면
럼 남편은 들뜨게 된다. 남자들은 무엇
초심을 잃고 싶지 않아서이다. 과거가
까지 매료되었다. 시승까지 하며 그날
남자들에겐 자신만의 동굴이 있다고
엔가 빠져야 사는 존재이다. 어쩌면 자
다 그렇듯이 적나라한 나를 만났던 때
부러운 눈으로 사내를 바라보았다. 그
나온다. 아마 남자들에게 그 동굴이 바
동차는 사람과 닮은 것이 많다. 눈도 있
가 그때였던 것 같다.
남자의 아내가 다가서며 한마디 한다.
로 자동차일지도 모른다. 집에서 벗어
고 입도 있다. 연료도 먹어야 하고 배기
나를 미국으로 인도한 대학 동창 친구
“내가 결혼을 한 건가? 큰아들을 키우
난 공간,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인 셈이
도 하고 말이다. 전혀 반응이 없는 ‘백’
목사 역시 나의 든든한 후견인이었다.
고 있는 건가? 모르겠어요.” 그 한마디
다. 남자들은 집에서 회사로 갈 때, 회
보다는 반응하는 “자동차”를 좋아하
오래전에 L.A.에 와서 자리를 잡고 목
에 자매의 시름이 전해져왔다. 남편은
사에서 집으로 갈 때 주로 차를 타지
는 남편이 다행스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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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송동호 종합 로펌
<이민법>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학사를 가지
예전에는 3순위가 수년이 걸리는 등
고 있더라도 해당 분야에 5년 이상의
시간적인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았으
경력을 가진 경우 2순위에 해당이 됩니
나 현재는 진행 속도가 많이 빨라지면
다. 이 때, 학위가 반드시 미국 내에서
서 2순위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따
받은 학위일 필요는 없으며 한국에서
라서, 걸리는 시간에 대한 우려로 3순
취득한 학위도 가능합니다.
위를 기피하셨던 분들에게는 좋은 기
취업비자를 고려하시는 대부분의 분
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들이 해당되는 카테고리가 바로 3순위
영주권 수속의 경우 적정임금(pre-
입니다. 3순위는 숙련공(skilled work-
vailing wage)을 확인하고 미국 내 취
ers), 전문직(professionals), 그리고 비
업 시장에서 해당 외국인이 영주권을
숙련공(unskilled workers)으로 나뉩
받는 것이 기존 미국의 영주권자나 시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고 불리는 미국 내 고용주가 필요하지
니다. 숙련공은 2년 이상의 훈련이나
민권자의 취업기회를 박탈하지 않았음
이민 문제 만큼 미국 내 한국 분들의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
경력이 필요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
을 증명해야 하는 등 단거리 달리기 라
생활에 직결되는 문제도 드물 것입니
시곤 합니다 (2 순위에는 NIW라고 하
람들이 해당됩니다. 숙련공의 경우, 특
기 보다는 장거리 달리기에 해당되는
다. 그래서인지 이민에 대한 이야기가
여 고용주가 필요없는 카테고리가 있으
정 학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고졸
과정입니다.
나오면 한 두 마디 아는 척 하시는 분
며 이는 지난 칼럼에서 다룬 바 있습니
이나 전문대 학력을 가지신 분들이 많
또한, 각 단계 별로 지켜야 하는 절차
들은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
다.) 하지만, 1순위는 자격 조건 충족을
이 고려합니다. 전문직은 학사 이상의
가 있고 기한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
다. 하지만 정작 정확히 아시는 분들은
증명하기가 까다롭고, 5순위는 기본 투
학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그러한
아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절차나 기한
드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민 2순위
자금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쉽지는 않
학력을 요구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 영주권 신청 자
와 3순위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지
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일하는 분들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흔히 말하는 오
체가 무산되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
그리고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살펴보
이 이민을 고려할 때 그리고 미국 내 고
피스잡(office job)이 해당되는 경우가
야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도록 하겠습니다.
용주가 이민을 지원한다고 할 때는 2
많습니다.
또한, 동일한 일을 하더라도 어떤 직업
미국 이민은 크게 가족이민과 취업이
순위나 3순위에 해당하는 경우가 대부
3순위에서 주의를 해야하는 점은 영
(Job title)으로 들어가는지가 순위 결
주권 신청을 하는 신청자의 학력이나
정이나 적정임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
2순위는 ‘석사 이상의 학력(an ad-
경력이 기준이 아니라 신청자가 하는
소로 변호사의 실제 경험이 차이를 만
1순위는 ‘뛰어난 능력 (Extraordi-
vanced degree or its equivalent)’를
일 자체가 해당 학력이나 경험을 요구
들어 냅니다.
nary ability)’를 가진 사람, 혹은 대학
소지하고 그러한 학력을 요구하는 일
하는지가 자격 판단의 기준이라는 점
영주권 신청은 인생을 좌우하는 중요
교수, 교환 교수, 기업 간부, 주재원들이
을 하고 있거나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
입니다. 또한, H-1B와 같은 비이민 취
한 결정 중에 하나입니다. 취업이민 관
해당됩니다. 4순위는 종교 관련 업종
(exceptional ability)’를 가지고 있으나
업 비자에서는 일정 경력을 학력으로
련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거나, 독자
종사자, 국제 기구 직원 등 직업의 종
1순위에서 요구하는 수준은 아닌 경우
인정해 주기도 하지만, 영주권에서는
분들께서 알고 싶으신 법률이 있으면
류가 한정되어 있습니다. 5순위는 흔히
가 해당됩니다. 석사 이상을 요구하는
아무리 경력이 많다 하더라도 경력이
주저 마시고 mail@songlawfirm.com
‘투자이민’이라고 불리는 이민입니다. 1
직업으로 일하고 있지만 학사를 가지
학사라는 학력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으로 문의해주세요. 다음에 쓸 칼럼에
순위나 5순위의 경우, 흔히 ‘스폰서’라
고 있는데 2순위가 될 수 있는지 문의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영하겠습니다.
민으로 나뉩니다. 취업이민은 크게 5가 지 종류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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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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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손영희 / 손영희 피부방 원장
▼올리브 오일
겨울이 되면 항상 건조해지는 피부.
미용에 주로 사용되는 오일은 올리브
오일 제품을 써볼까 고민하다가도 끈
오일, 포도씨 오일, 살구씨 오일, 콩기름
적이는 감촉과 익숙하지 않은 사용법
등인데 오일을 사용하면 피부에 생기
샴푸 후 타월로 물기를 대강 털어낸
때문에 망설였다면 올겨울에는 시도해
를 부여해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노폐
뒤 모든 재료를 섞어 만든 트리트먼트
흡수가 빨라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적
보자.
물 제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초
를 두피에 골고루 바른다. 10분 뒤 미지
다. 피부의 산화를 억제해 기미와 주근
포기하기에는 오일이 가진 장점이 너
적인 피부 관리는 물론이고 손상된 머
근한 물로 헹구고 찬물로 마무리한다.
깨 등 잡티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노
무나 많다. 버석대는 몸을 촉촉하게 가
릿결을 회복시키는 데도 좋은 천연 오
탈모 예방 외에도 모발을 건강하게 가
화를 방지한다. 보습 효과와 살균력이
꿔주고 번들거리는 얼굴을 말끔하게 씻
일의 사용법을 담았다.
꿔주는 효과가 있다.
뛰어나 거칠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어내는 방법으로는 로션, 크림, 팩… 그
포도씨 오일 포도씨 오일에는 카테킨
어떤 타입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쉽게
과 리놀산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과 살
구할 수 있고 사용감이 좋은 오일 제품
균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알레르
으로 부드러운 몸을 만들어보자.
기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크나게롤 성분은 혈
▼Part1 Nature Oil
포도씨 오일 1작은술 + 달걀노른자 1 개 + 식초 500원 동전 분량
피부 친화적인 성질을 갖고 있어 피부 깊숙이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한다.
▼건성 피부인데 유분이 많다 >> 요 ▼머릿결이 건조하다 >> 당근 오일 구르트팩 트리트먼트 포도씨 오일 2큰술 + 요구르트 1큰술 + 밀가루 적당량
올리브 오일 1큰술 + 당근 1/2개 + 마요네즈 약간
관을 강화시켜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
포도씨 오일과 요구르트를 섞은 뒤 걸
당근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강판에
오일은 겨울이 되면 더욱 각광받는 미
부 보습에 효과적인 리놀레인산과 노
쭉한 농도가 되도록 밀가루를 넣어 반
간 뒤 즙을 내 나머지 재료와 골고루
용 재료.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거나 건
화를 방지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매
죽한다.
섞는다.
조해 고민인 여성들에게 입소문이 나
끄럽게 가꿔준다.
얼굴에 팩을 올리고 15분 뒤 미지근
당근 오일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스팀
면서 오일 베이스 화장품을 구입하거
한 물로 세안한다. 곡물가루를 적당히
타월을 머리에 두르고 20분 뒤 깨끗이
나 집에서 재료를 구해 직접 만들어 사
▼머리카락이 자꾸 빠진다 >> 달걀 섞어 T존 부위를 문지르면 묵은 각질 을 제거할 수 있다. 식초 트리트먼트
헹궈내면 푸석푸석하고 끝이 갈라진
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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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에 윤기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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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독자의 글 Kay kim
어릴 적 가족이나 친척이나 이웃에 오 빠나 삼촌들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 고 노는 것을 보았다.
져 줄 자식 때문에 자식이 필요했던 것
잘난 자식은 부모의 자존심을 세워주
도 능력 (?)이다. 인생 달관 자 같이 세
아닐까? 역사를 봐도 귀족이나, 양반이
고 자랑이지만, 세월이 유수 같아 금
상 욕심 없는 무 소유를 즐기는 수도자
나, 평민이나 집안에 '먹고 대학생'들은
방 잘난 자식 자랑할 기력도, 들어주
같다. 남편이, 자식이, 부인이 먹고 대학
있었다. 결혼하고도 평생을 돈 한 푼 벌
는 사람도 없다.
생 신세가 됐다 해도, 언젠가 도움이 되
지 않고 살다 간 조상도 많다. 지금도 부잣집에선 가능한 일이다. 또 풍요 함 속에 게으름은 최고의 온실이
언제쯤 누가 찾아올까 기다려지는 나
고, 현재 같이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
이, 아무도 오지 않고 갈 데도 없는 나
사하고, 기도하며 전능자에게 맡기고
이가 반드시 찾아오기 때문이다..
살면 된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현실
여자들은 (언니나 고모) 집안 일을 돕
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가난해도 최
이 때가 되면 잘난 자식도 늙어간다.
지만, 남자들은 집안 일 하는 것이 남자
소한의 의식주 해결할 수 있는 혜택이
늙어가는 부모에게 외로움이 제일 무
그래서 신앙의 믿음 속에 살 때 평온
에게 치명적인 손상이라 생각 한 시대
있으니 다행이다. 신체적으로 멀쩡해도
섭단 다. 이때 무위도식 하는 자녀라도
을 알아 가는 것 같다.성경에도 일을 안
였다. 부모들은 이들을 '먹고 대학생'이
스스로 자신을 감당 못하고 부모에 의
옆에 있으면 위로도 되고, 밥을 해 줄
하면 먹지 말라는 내용이 있겠지만, 그
라 불렀다. 아이들이 노는 것은 아이들
지하고 사는 자녀도 있다.
수 있으면 살아가는데 고단하고 힘은
래도 같이 나누어 먹으라는 말씀도 있
부모들은 잘난 자식 만들어 노후에
들어도 삶을 완성하는 힘이 되는 것 같
을 것 같다. 인생은 되돌아 오는 길이
그때는 그런가 보다 생각을 했지만, 지
호강하려고 열심히 논 밭 팔아 공부 시
다. 구박 하지 말고 잔소리 많이 하지
없다. 왕복이 없는 차 표 한 장만 달랑
금 생각하니 힘든 일은 싫어하고 글이
켰는데, 결과가 없었을 때 부모들이 하
말고, 있을 때 잘 하라는 진리의(?) 순리
손에 쥐고 떠나 온 단 한 번 뿐인 여행
나 읽으면서 세상 탓하는 정신 장애자
는 말이 있다. '잘난 지식 멀리 있고, 못
대로 살면 된다. 직업이 없어서 부모 집
이다. 고상하게 학처럼 혼자 살 자신이
(?)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주로 남자들
난 자식 가까이서 효도 한다'는 배신
으로 들어오는 자녀들도 많다. 가족이
없으면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소신껏
이 문제 (?) 였다.
당한 부모들이 남긴 말이다.
뭉쳐서 사는 것도 좋아 보인다.
살면 된다. 누구의 눈치 보며 자존심 상
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이라면 인내로 감당할 수 있다.
부모 밑에서 하라는 공부하면서 자랐
못난 자식이란 부모가 기대도 안 했
지만, 사회 나가서 적응 못하고 집에서
던 가, 자랄 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빙빙 할 일 없이 식량만 축 내고 있어
속썩인 자녀든 가, 무위도식 하며 부모
가족이 서로 부데 끼면서 양은 냄비
술이 길 필요가 없고, 살아있는 동안
도, 부모는 의식주를 다 해결해 주며 결
곁에 남아 있는 자식이 그래도 효자라
가 연탄불 위에서 찌개가 끊는 소리처
진솔한 삶 자체가 지기만의 진짜 예술
혼까지 시켜서 데리고 사는 것 같았다.
생각한다. 잘난 자식이 가까이에서 효
럼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인생이다.
이다.
부모들은 종족 번식 본능과 총각 귀
도하면 금상첨화가 부럽지 않겠지만...
집에서 무위도식 하는 일명 '먹고 대
각자 자신의 인생을 하나 밖에 없는
신 만들지 않으려고 피나는 부모의 의
잘난 자식은 바빠야 한다. 때문에 효
학생 ' 하기도 보통 사람은 힘들다. 아무
단편 소설처럼 자신의 삶에 도취되어
무 같았다. 죽을 때 임종과 제사를 책임
도 할 시간이 없다.
나 할 수 있는 것이 못 된다. 무위도식
살면 이것이 예술이지 예술이 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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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Feb 12.2016-Feb 18.2016
남들과 비교 하면 병원에 갈 일만 생 기고 단명한다.
하지 말고, 인생은 아주 짧다. 예술은 길다고 하나 보통 사람에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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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Feb 12.2016-Feb 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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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정보
메이시스 백화점 최고의 미덕은 어디
다”고 평가했다. 화장품 리턴도 칭찬받
서나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
을 만하다. 가볍게 사용한 립스틱이나
이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전국에 773
살짝 찍어 바른 파운데이션은 모두 완
개 매장을 두고 있으니 올해 초 발표한
벽하게 환불받을 수 있다.
40개 매장 폐점 계획이 현실화돼도 그
기타 물품의 환불도 큰 불편함 없이
명성에 큰 타격은 없을 전망이다. 그러
이용할 수 있지만 예외가 있다. 패션 시
나 판매하는 제품들에 대한 호불호는
계의 경우는 구입 후 30일 이내에만 환
명확하게 갈린다. 디자이너 의류나 키
불할 수 있고 매트리스는 80달러의 픽
친 웨어는 대체로 평판이 좋다.
업 비용과 15%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반면 가전과 운동용품에 대한 만족도
한다. 그래도 교환은 영수증이 없어도
는 떨어진다는 게 중론이다. 샤핑객들
가능하다. 특수 제작된 ‘ UPC 코드’라
의 취향에 따라 칭찬과 비난을 동시에
는 것을 사용해 영수증 없이도 사이즈
받고 있는 메이시스의 베스트 10과 워
나 색상 교환이 가능하다. 매년 1월과 8월, 두 번 있는 ‘ 세미-애
스트 10을 꼽아 봤다.
뉴얼 세일’은 보석류, 홈 데코, 의류와
▶ 베스트10
저 에디터는“ 최근 수년간 추적 결과,
35달러에도 구입이 가능했다”며 “타미
다른 클리어런스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디자이너 의류와 가정용품은 후한 점
케네스 콜과 션 존의 수트는 50달러짜
힐 피거 타월은 2달러 대부터 준비되
최적의 기회다.
수를 받았다. 딜뉴스의 벤자민 글레이
리도 있었고 마이클 코어스 핸드백은
는 등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이 훌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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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레지스트리 등의 서비스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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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정보 점수를 받았다. 결혼 선물의 경우, 메이 시스 만큼 할인해주는 곳이 없고 시간 에 관계없이 웹사이트에서 통용되는 상대적으로 높은 할인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웃도어 웨어 중 ‘ 노스 페이 스’ 브랜드도 좋은 조건에 살 수 있다. 경쟁 백화점은 물론, 인터넷을 통틀어 서도 가격 경쟁력이 강력하고 아이템도 다양하다는 평가다. 경쟁 백화점들이 대형 가전 분야에서 강세라면 메이시스는 키친에이드, 큐 릭, 네스프레소 등 소형 주방가전 분야 의 강자다. 최신 기종까지 갖춰두고 있 으며 거의 모든 경쟁사들에 비해 싼 가 격을 자랑한다. ‘원-데이 세일’과 엄청난 쿠폰도 소
26.99%인높은 APR이 주요인이다. 이
일 불량 품목으로 지목 됐다. 피트니스
쿠폰 없이 메이시스에서 샤핑하는것
비자들을 즐겁게 한다. 연중 거의 매
용자들이 별 5개 만점에 1.5개를 줬을
용품도 마찬가지로 스포츠용품 전문점
도 최악으로 꼽혔다. 워낙 쿠폰을 남
주일 말이면 실시하는 원-데일 세일
정도로 빈약한 평가를 받았다.
을 찾는 것이 나중에 후회를 없애줄 것
발하다 보니 생긴 부작용으로 전문가
이라고 조언했다.
들도 “만약 할인 쿠폰 없이 메이시스
은 40~65%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원-데일 세일은 장점인 동시에 약점으
10~20% 할인 또는 10달러, 25달러 우
로 평가됐다. 연중 계속되는 세일이 지
리베이트도 시원치 않다는 평가를 받
에서 샤핑을 해야 한다면 포기하거나
대 쿠폰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
긋지긋하다는 것이다. 대체 어떤 가격
고 있다. 주방용품을 예로 들면, 블랙
다른 곳에서 사는 것이 낫다”고 말했
할 수 있다. 그러나 상당 부분의 쿠폰들
이 세일 가격이고, 정상 가격인지 아무
프라이데이 같은 대목에도 오프라인
다. 메이시스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샤
은 메이시스 크레딧 카드와 함께 사용
도 모를 지경이라는 반응들이다.
매장을 찾아야만 일부 리베이트를 받
핑을 하는 것도 금기시됐다. 베스트 딜
을 뿐이다.
이라고 하기에는 엉성한 경우 가 많다
해야 하고 유명 브랜드는 적용 대상에
전문가들조차 “ 메이시스에서 제대로
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 모르고 쿠폰
된 세일 가격에 물건을 사려면 일정 기
배송료도 불만 사항으로 꼽혔다. 물론
을 제시했다가 나중에 기분이 나빠질
간 가격 변동을 조사해서 할 것”이라고
메이시스도 배송료 무료 서비스가 있지
실제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선보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말했다.
만 화장품과 99달러 이상 구매했을 뿐
인 품목으로 200달러짜리 키친에이드
는 것이다.
전자기기·운동용품은 가전·스포츠 전
헤드폰을 비롯한 전자기기와 대형가
이다. 따라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탠드형 믹서와 디자이너 브랜드 남성
문점 권장, 원-데일 세일 장점이자 단점
전, 피트니스 용품도 워스트에 꼽혔다.
는 사고자 하는 물건을 고르고 불필요
수트 50% 할인은 아마존에서도 어렵
메이시스의 가전 구색은 비전문가의
하지만 99달러까지 무료 배송 한도를
지 않게 더 싼 경우를 찾을 수 있었다.
손길이 닿은 것 같다며 베스트 바이에
맞춰 다른 것들도 구매한 뒤 무료로 반
특히 놀랍게도 메이시스가 제시한 이
메이시스 크레딧 카드가 단연 첫 번
갈 것을 권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특
품하고 필요한 물품만 갖는 편법도 이
런 가격들은 몇 달 전 메이시스 스스로
째로 꼽혔다. 낮은 크레딧 리밋과 최대
히 헤드폰은 할인이 거의 되지 않는 세
뤄지고 있다.
가 판매한 가격보다 비싼 조건이었다.
▶ 워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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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윌리 상담 이위식 / Wille 컨설팅 대표·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 <www.willbusinessbroker.com> 20세기초 막스 베버가 쓴 <프로테스 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근대 자본주의는 칼뱅 신학등 프로테 스탄트 (개신교)를 받아드린 나라들, 영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아
치의 운동체다.” 즉 자본이 이윤과 잉여
은 신의 결정이기 때문에 아무리 선행
국,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이 중세 카
니 우리 삶을 지배하는 커다란 두개의
가치를 낳은 사회시스템을 자본주의라
을 쌓아도 바꿀 수 없다.” 라고 단정한
톨릭을 승계 발전 시킨 이탈리아, 스페
축이 있다면 그것을 <자본주의와 기독
정의한다. 자본주의는 자본을 가진 소
다. 인간은 태어날 때 부터 결정된다면
인, 동유럽 보다 더 많이 경제적으로 발
교>라고 하면 과언일까? 그 배후를 조
수자에게 매우 좋은 시스템이지만, 자
염세적이고 비관적이 될 것 같지만 아
전했다는 것이다. 또한 개신교는 개인
정하는 세력은 앵글로 색슨족과 유대
본을 가지지 못한 자에게는 이보다 더
이러니 하게도 반대적 심리 상태가 생
이 신을 직접 마주 하다보니 기본적으
인을 중심으로 한 백인 우월주의의 서
불공평한 시스템은 없다. 과연 현대 사
긴다.
로 성욕을 금지시 했다는 것이다. 즉 개
유럽과 미국이다. 그들은 모두 기독교
회의 0.1%의 부자가 99.9%의 가난한
“전능하신 신이 끊임없이 선행을 하
신교가 카톨릭보다 훨씬 더 윤리적으
국가이기도 하다.
자를 지배하는 것과 달라진게 무엇인
는 나같은 인간을 구제하지 않을리 없
로는 금욕을, 생활면으로는 근검절약
가? 오히려 빈부의 격차는 점점 심해지
다”로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
을 엄격히 규제했다는 것이다. 성에 대
고 벌어졌을 뿐이다.
고 더욱 금욕적이며, 열심히 일하고, 부
한 불만이 오죽했으면 19세기 빅토리
자본주의의 본질은 무엇이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근검절약하여 번 수입을 저축하고, 저축한 돈이 불어나
산업혁명이 모더니즘 (근대화)의 시작
단히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 구원받으
아 왕조때는 여성들의 히스테리가 극
면 돈을 필요로 하는 곳에 빌려주거나
이며 자본주의의 모태라고 생각할 수
려 노력하는 것이다. 프로테스탄트는
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프로이드가 성
투자를 하여 더 큰 돈을 버는 것이다.
도 있지만, 16세기 마르틴 루터와 함께
세속적인 <직업과 일>을 신이 각자에
의 대한 심리학과 철학을 연구하였을
이 과정이 반복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종교 개혁의 양대 산맥을 이룬 장 칼뱅
게 부여한 소명으로 생각했고, <노동>
까? 심지어중세 카톨릭 지배의 시대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칼 마르크스
(1509년~1564년) 의 <예정설>이 자본
이야말로 <신의 영광>을 더하는 것으
<암흑의 시대>라면 프로테스탄트가 지
가 간파한 자본주의 본질 중에 가장 큰
주의 발단이라고 하는 설도 있다. 캘빙
로 생각한다. 즉 직업을 소명으로 생각
배하는 시대는 <흑백의 시대>라고 표
문제점은 <빈부의 격차>이다.
신학은 다섯 솔라 (오직 성경, 오직 그
하고 평생 일하는 것을 신에 대한 봉사
현한다. 암흑의 시대는 그래도 그 나름
자본이 자본을 만들어내는 이 <자본
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오직 주
로 생각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대로의 여러가지 색깔을 갖고 있지만,
주의>는 가진자가 더 많이 가지고, 가
만 영광 받으심)과, 언약 신학 (구속 언
당연히 더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금
흑백시대는 흑과 백, 두가지 색깔 뿐이
지지 못한 자는 아무리 애를 써도 부를
약, 행위 언약, 은혜 언약), 그리고 5대
욕을 중시하고 불필요한 곳에 낭비하
라는 비아냥 거림이다. 오늘날의 개신
축적할 수 없다. 왜냐하면 높지 않은 교
교리 (일명 TULIP)인 인간의 전적 부
는 것을 싫어하니 돈은 눈덩이처럼 늘
교가 흑백논리이기 때문에 외면받는
육을 받아서는 낮은 임금, 열악한 노동
패, 무조건적 선택, 제한 속죄, 불가항
어날 수 밖에 없다. 한국 기독교는 술
것은 아닌가? 내가 믿는 종교만 옳고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요받기 때문이다.
력적 은혜, 성도의 궁극적 구원으로 요
과 담배마저 강제한다. 그렇게 늘어난
나머지 종교는 모두 적이며, 내 하나님
자본은 늘 새로운 시장을 찾아 확대 재
약된다.
돈을 소비하지 않으니 투자를 하게 되
만 신이고 다른 신은 모두 우상이고, 같
생산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19세
캘빙 신학은 16세기 이후 개혁교회,
고 계속 확대 재생산이 되면서 기하급
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내 종파는 정
기 유럽이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장로교회, 미국 청교도에 지대한 영향
수적으로 부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
통파이고, 나머지 종파는 모두 이단이
식민지를 확대하기 위해 제국화 되었
을 미친다.
이 자본주의 탄생의 모체가 되었다는
라면? 아무튼 문제투성인 자본주의와
것이다. 기독교인이 부자되기 참 쉽죠
기독교는 환상적인 파트너가 되어 지금
잉~~
까지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다. 칼 마르크스의 <자본>이라는 저서
캘빙의 <예정설>은 이러하다. “신은
에서 “자본은 자기 증식을 행하는 가
구제할 인간을 사전에 결정한다.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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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리더십 경험을 쌓거나 학력 경시대회, 음악 콩쿠르, 미술 경연대회 등 중요한 이벤트에서 상을 받았을 경우 관련 정 보를 빨리 업데이트해 대학에 보내도 록 한다.
■인터뷰를 준비한다 많은 사립대학들은 입학사정 과정에 서 지원자를 인터뷰한다. 인터뷰는 필 수가 아닌 선택일 수도 있고 캠퍼스가 아닌 집에서 가까운 제3의 장소에서 실 시되기도 한다. 입학사무실 관계자, 해 당대학 동문 등과의 인터뷰에서 진지 한 자세로 임하도록 신경 쓴다. 인터뷰 는 지원한 대학에 대한 나의 관심과 열 정, 나의 특별함을 대학 관계자에게 보 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12학년 졸업반은 이래저래 무척 바쁜
쥘 때까지 AP, 아너스 과목을 계속해
불행하게도 학기 시작 며칠을 앞두고
시기 때문에 자칫 12학년 학업성적의
서 듣고 좋은 성적을 받도록 노력해야
12학년 2학기 학점이 나쁘다는 이유로
중요성을 잊어버릴 수가 있다. 만약 이
한다. 특히 12학년 2학기때에는 졸업을
대학으로부터 불합격 통지를 받는 경
12학년이 되면 대학 입시 절차 속에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면 명문대 진학
앞두고 들뜬 마음에 학업에 소홀히 하
우가 발생한다. 이럴 때 롤링 어드미션,
서 바쁘다는 핑계로 어쩌면 이보다 더
의 꿈은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면서 간혹 성적이 D, F 등으로 떨어질
갭이어 활용,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 등
중요한 것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 그것
기억해야 한다. 어느 대학이든 입학사
때가 발생한다. 가령 예를 들어 B학점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
은 바로 고등학교 졸업에 필요한 과목
정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학업성
을 유지하던 학생이 C로 떨어진 경우
에서든 절망하지 말고 전화위복의 계
들을 9학년부터 11학년까지 이수했느
적이다. 크고 작은 대학들은 지원자가
는 보통 넘어가지만 만약에 A, B 학점
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자세
냐 점검하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
■졸업에 필요한 과목 이수 확인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해야 다음 단계인 대학에
계속해서 학업성적을 포함
발을 들여놓는 것이 가능
해 최신의 정보를 요구한다.
하다. 돌다리도 두드려보
특히 재정보조에 관한 리뷰
고 건넌다는 심정으로 개
를 사전에 마쳐서 합격한 드
학과 함께 졸업에 필요한
림대학을 포기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을 유지하던 학생이 갑자기 D, F로 떨어
않도록 사전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12
질 때는 특별한 해명이유가 없다면 불
학년 2학기에 어떻게 하면 원하는 대
합격 통보를 보낼 수 있다. 따라서 졸업
학에 합격할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알
하는 날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가 중요하다.
과목들을 이수했는지 전체 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시험점수를 최대한 끌어 올린다 학업 성적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입시준비를 계획을 세워 진행
그러나 지나친 심리적 압박을 받으면
SAT, ACT 점수이다. 12학년이 되기
준비된 학생들은 하루 일과 계획표를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쳐 아무 일도 손
전 시험을 치렀으나 점수가 시원찮게
짜놓고 하나씩 실천에 옮긴다. 반대로
■마지막까지 성적에 전력투구
에 잡히지 않게 된다. 주말에는 간혹
나왔을 경우 12학년 1학기 때 재도전
계획성이 없는 학생들은 그날 해야 할
대학들은 지원자들을 평가할 때 학업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거
해 점수를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우왕좌왕 하
성적을 가장 중요시한다. 학업성적이란
나 친구들끼리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
SAT, ACT 모두 가을학기 도중 시험을
다보면 한 달이 지났어도 무엇을 성취
12학년 1학기는 물론 2학기 때까지의
스를 해소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한
실시한다. SAT나 ACT에서 좋은 성적
했고 또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 남
성적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다.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을 올릴 경우 명문대 입학 가능성은 그
아 있는지 모를 수 있다. 계획을 세웠느
아무리 바빠도 적절한 휴식과 재충전
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올라가는 것은
냐 여부에 따라 하늘과 땅의 엄청난 차
의 시간이 필요함은 당연하다.
사실이다.
이를 보이게 된다.
아본다.
9~11학년 때 최상의 성적을 받았다고 마음을 편히 갖지 말고 졸업장을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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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학비보조 사전대비 중요하다
■감사의 뜻을 전한다
간혹 학비문제로 드림스쿨 입학을 포
험난하고 길었던 대학 입시과정을 무
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학부모와
사히 통과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들에
수험생이 입시전략을 세울 때 재정보
게 기쁜 소식을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
조를 염두에 두지 않고 무조건 대학만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급하거나
붙고 보자는 식으로 우선순위가 잘못
필요할 때만 찾아가고 도움을 요청하
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학의 재
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 반드시
정보조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으며
자신을 도와주고 추천서를 써준 분들
학생들도 재정문제 등으로 장학금을
에게도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할 필요
주거나 재정보조를 많이 해주는 대학
가 있다. 즉 교장, 교사, 카운슬러, 정치
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경우가 많다. 따
인 등 훌륭한 추천서를 써준 주변 사람
라서 가능하면 각종 그랜트와 장학금
들을 꼭 챙긴다.
형태로 지급되는 스칼라십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리서치하고 본
이들에게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
■불합격한 대학은 잊어버린다
비록 본인이 간절히 원했던 대학이 아
및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까지 배울 수
인이 지원한 대학 가운데 어느 대학이
어떤 학생들은 조기지원시 드림스쿨
닌 차선의 대학에 진학한다고 특별히
무상보조를 많이 지급하는지 미리 따
로부터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오히려 그 대학들
인생의 연륜은 무시를 못한다. 인생
져보고 학교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
상심해 하며 심한 경우 우울증에 빠지
이 좋은 재정보조 혜택을 제시하는 경
선배로부터 직접 배우는 자세를 가진
하다.
기도 한다. 당연히 자신에 대한 나쁜
우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은 선택
다면 대학에 가서도 성공할 확률이 더
수험생들이 대학 선택에 있어서 가장
소식임에 틀림없지만 그 학교와 자신
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높아지고 대학생활도 한결 풍요로워진
중요한 요소가 이젠 재정보조를 얼마
과는 연이 닿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
명심한다. 명문대 들어갔다고 자만한
다. 보통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
나 많이 해줄 수 있느냐의 여부로 판가
다.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각오
후 학업을 소홀히 오히려 더 안 좋은
학하거나 취업을 할 때도 은사를 찾아
름되는 추세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수
로 입학 문을 통과하는데 실패한 대학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면
간다면 스승의 은혜도 기리고 본인에
험생과 학부모들은 명문대에 입학하고
은 깨끗이 잊어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이
게 좋은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인생은
도 재정문제로 학교 등록을 포기하는
장기적인 면에서 보면 어떤 대학에 가
지만 감사하게 수용하고 더욱 열심히
관계이다. 한 번 맺은 관계가 평생 지속
일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하는 마음 자
느냐보다는 대학에 가서 무엇을 하느
학업에 매진해 졸업할 때는 더 좋은 결
된다면 본인도 그 속에서 더 많은 혜택
세가 중요하다.
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좌우된다.
과를 내는 경우도 흔하다.
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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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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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청소년 상담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가정 상담 연구원
몇 년 전 T.V.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장을 합니다. 여자를 자극하고 분노하
의 옥중 서신에서 우울한 목소리로 고
게 하고 질투하게 하는 것은 남자가 아
백했었습니다.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것
닌 여자라는 것입니다.
을 기뻐하면서 더 괴롭게 할 목적으로
았던 심리학을 전공한 교수가 있었습
몇 년간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처
니다. 김정운이라는. 다소 학문적으로
럼 보였던 그가 최근 그동안 자신의 경
생겨지는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삶
험과 생각들을 정리한 책들을 내놓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성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습
의 여정이 독특했습니다. 대학에서는
습니다. 그 중 하나가 ‘가끔은 격하게 외
은 남성에게 사랑받기 위해 화장을 하
니다. 눈과 마음을 크게 뜨고 보지 못
운동권의 경험이 있었고, 독일에서 학
로워야 한다’(21세기 북스)는 책입니다.
는 것일까요? 다른 여성들을 의식해서
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 협력하고
위를 땄습니다.
그의 ‘혼자 있는 삶’의 경험들을 자신의
더 예쁘게 보이려고, 더 추하게 보이지
도와야 할 사람들과 경쟁하려는 어리
한국으로 돌아와서 교수가 되는 과정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주제들과 관련
않으려고 화장을 하는 것일까요? 혹은
석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
에서의 어려웠던 일들을 웃음으로 승
해서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그
다른 답이 있을까요? 그래서 소위 ‘여
에게 바울은 적이었습니다. 바울의 투
화시키기도 했습니다. 그의 강의가 솔
책의 내용 가운데 흥미있는 한 부분이
자의 적은 여자’라고 말하게 되는 것일
옥이 그들에게는 기쁨이 되고, 바울을
직하면서 독특해서 재미있게 봤던 기
있어서 소개합니다.
까요?
대신해서 복음을 전하는 주인공이 되
영국의 한 잡지에서 조사를 했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여성들의 심리에 대
는 것이 즐거움이었습니다. 오늘날 이
제가 관심을 가진 이유 중 하나는 그
여자들은 하루에 적어도 여덟 번 이상
해 굳이 제가 답을 드리고 싶은 생각
민 교회의 수많은 분열들을 봅니다. 성
가 자신의 인기와 성공을 스스로 못마
자신의 화장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는
은 없습니다. 다만 ‘여자의 적은 여자!’
도의 적이 성도가 되고, 교회의 적이
땅해 했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사람들
것입니다. 그 중 30퍼센트는 잠자리에
라는 말이 제게는 다소 슬프게 다가왔
교회가 됩니다. 서로 경쟁하고 손가락
로부터 존경받을 만 하지도 않고, 대단
들기 전까지 화장을 생각한다고 했습
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여성은 다
질합니다. 사탄의 유혹과 시험이 아닌,
한 성취를 이룬 사람도 아닌데 많은 사
니다. 1/3의 여성은 화장을 하지 않고
른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해 화장을
다른 성도들과의 경쟁과 질투 때문에
람들이 매스컴의 영향으로 자신을 좋
서는 집 밖에 절대 나가지 않고, 열 명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혹시 자신이 사
일어나는 분쟁이 교회 분열의 가장 중
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중의 관
중 세 명은 자신의 자녀를 학교에 데려
랑하는 남성이 다른 여성 때문에 마음
요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심과 사랑에 점점 길들어가는 자신이
다 줄 때 조차도 최소한 립스틱은 바르
이 흔들린다면 그것은 다른 여성의 문
여성은 더 아름다운 자신을 만들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의 말이 어느 정도
고 집을 나선다고 했습니다. 이런 통계
제가 아니라 그 남성의 문제이기 때문
위해 가꿉니다. 성도는 더 좋은 성도가
진심이었구나 생각하게 된 것은 그가
를 소개한 김정운 교수는 과감한 결론
입니다. 다른 여성을 의식해서 화장을
되기 위해 수고하고 헌신합니다. 교회
교수라는, 그토록 되고 싶었던 직업을
을 내립니다.
하는 일이 반복될 때 자신도 모르는 어
는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위해 존재합
느 새 수많은 가면을 쓴 괴물이 될 수
니다. 본질이 보호되어야 합니다. 본질
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열매가 되어야 합니다. 본질이 이겨
억이 있습니다.
과감하게 그만두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화장하지 않는
으로 갔습니다. 첫째는 쉬면서 혼자 살
다는 것입니다. 여자는 오히려 다른 여
아가는 삶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
자들 때문에 화장을 합니다, 여자는 대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 ‘여자의
야 합니다. 더 아름다운 여성이 되고,
였고, 둘째는 미술을 공부해서 무엇인
부분 다른 여자들보다 못하지 않게, 아
적은 여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현
더 사랑스러운 성도가 되고, 더 좋은
가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해결
니 더 예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 화
상을 교회에서 봅니다. 사도 바울도 그
교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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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학자금 칼럼 리쳐드 명 / AGM칼리지 플래닝 대표
재정보조에 대한 신청도 중요하지만
마라톤과 같이 그 결승점에 일찍 도달
하는 일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는 일은 필수적인 일이 아닐 수 없는데
지원하거나 재학하는 대학에서 보다
할 수도 있고 때로는 결승점이 어디인
것이다. 예를 들자면, A라는 대학에서
필자는 아래의 웹사이트 링크에 이러
나은 재정보조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 방향조차 잃어버리는 일도 발생한
총 학비가 6만 5천 달러라고 가정할 때
한 비교계산기를 올려 놓았기에 자신
시작보다 끝까지 진행과 점검의 고삐를
다. 또한, 결과적인 측면에서 보면 재정
가정분담금이 매우 적은 관계로 대학
의 가정형편에 기준해서 앞으로 대학
늦추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성공의 열
보조의 신청 이후 해당 대학들과 진행
에서 5만 7천 달러를 제의 받았다면 대
과 어필을 진행해야 할지 여부를 비교
쇠가 일 것이다. 마치 마라톤에 우리는
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학들의 요구서
부분의 가정들은 매우 흡족할 수가 있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
인생을 종종 비유한다. 아마도, 모두가
류에 대한 제출과 검증과정에서 제출
겠으나, 차후에 해당 대학에서 자신과
다. (i.e. http://www.agmcollege.com/
함께 동시에 달리기를 시작하지만 결
내용에 대한 질문들을 어떻게 답변하
동일한 가정형편에 대해 보조금의 총
spa/efc/ ) 자녀가 대학을 진학 시 합격
국 주가 결승점까지 최선을 다해 경주
고 진행해 나갈 수 있을지에 따라서도
합계를 6만 달러를 지원받는 것이 평
한 대학으로부터 어떠한 재정보조지원
할 수 있을지에 따라서 그 성패가 완전
큰 편차와 어려움도 겪을 수 있다. 대부
균이라면 특히, 무상보조금으로 Grant
을 잘 받을 수 있는 지에 따라서 진학
히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재정보조의 문
분의 가정에서 자신들의 수입과 자산
나 Scholarship의 금액이 적게 지급되
할 대학의 선택도 많은 영향이 미치는
제이기 때문이다. 또한, 재정보조의 진
이 매우 간단하다고 안심할 수는 있지
었다는 사실을 알 경우에 과연 처음에
일이므로 곧 재정보조의 결과는 자녀
행은 아무리 목적하는 바가 모두들 같
만 막상 재정보조 제의를 대학에서 받
느꼈던 대학의 재정보조 제의에 대한
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고는 하지만 동일한 대학에서 같이
아도 대학에서 가정상황에 알맞게 재
감사의 마음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
다시 말하면 자녀들에게는 인생항로에
신청을 하고 진행은 하지만 어떤 길을
정보조를 지원해 주었는지 조차 모르
을 지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따라서,
서 미래를 향한 중대한 선택의 시작이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 지에도 그 결과
는 상황이라면 대학에서 설사 적은 금
합격한 대학에서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바로 재정보조의 신청인 것이다. 따라
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재정보조의 신
액을 지원했다고 해도 이를 그냥 지나
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면 일단, 얼마나
서, 보다 신중히 준비와 점검을 진행해
청은 누구든지 시작할 수는 있다. 그러
치기 쉬워 실질적인 혜택을 놓치는 경
잘 받았는지 혹은 덜 받았는지를 반드
가며 실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
나, 그 결과가 천차만별 다른 이유는 무
우가 많을 것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시 평가한 후에 진행해 나가야 할 것
야 할 시점이 바로 요즈음과 같은 시
엇일까? 이는 재정보조신청 이후에 얼
잘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대학마
이다. 참고로 여러 대학들에 대해서 현
기이다.
마나 지속적으로 진행에 대한 마무리
다 재정보조를 검증할 수 있는 가장 빠
가정상황에 대한 재정보조금을 계산
문의)301-219-3719,
를 더 잘 할 수 있는지의 노력에 따라
른 해법에 대한 대책부터 마련해 진행
해 실질적인 재정보조금과 비교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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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이전에 경험한 부정적인 사건과 직 접적인 맥락에서 발생한 현재의 부정적 인 상황이 겹쳤을 때 반복적으로 그때 사건의 기억에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사람은 사소 한 자극에도 발작을 하거나 치명적인 언행을 일삼는다. 또 재산 및 기물에 대 한 파괴, 공격 행동 등을 보인다. 상점 종업원의 말투에 격분하고, 사소한 차 량 문제에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하 지만 여러 사례에 비춰봤을 때 이런 폭 발적 감정은 아주 잠깐이고, 대다수의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곧바로 후회, 자책감, 당혹스러움을 내 비친다. 흥분이 가라앉으면 자신의 언 행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 고, 감각 기능이 마비돼 한참 뒤에야 자 신의 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알아차리 는 사람도 있다.
무엇 때문에 발생하나? 분노 조절 장애의 원인은 크게 신경학 적·생물학적 원인, 후천적·환경적 원인, 가족사·유전적 원인으로 나뉜다. 신경 학적·생물학적 분노 조절 장애는 뇌 손 상, 알코올 독성에 의한 뇌 장애, 변연계 의 이상이 주원인이다. 또 높은 안드로 겐 수치와 같은 호르몬 요인이 공격적 행동에 요소가 되기도 하며, 공격적 행
Case 01 외도 후 반성의 기미가 없는 남편 A씨
Case 02 20대 후반의 남성 C씨. 원하는 명문
의 태도에 매일 싸움을 하고 있는 부
대에 진학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지속
부. 단순한 폭언에서 시작됐으나 점차
적인 어머니의 원망에 노출됐다. 마음
상호 폭력으로 이어졌다.
의 상처가 깊어져 8년간 은둔형 외톨
준이며, 식기는 모두 알루미늄이나 스
동을 할 수 있는 유전적 취약성을 타고
테인리스스틸 등 깨지지 않는 것으로
난 경우 스트레스에 대한 통제력이 선
대체됐다.
천적으로 약해 분노를 조절할 수 없는 경우에도 발생한다.
분노 조절 장애란?
후천적·환경적 분노 조절 장애는 성장
이로 살던 그는, 모욕당하고 무시당한
‘외상 후 격분 장애’라고도 불리는 분
기 학대, 부부 문제, 이별, 생명의 위협
출됐고, 싸움이 격화되는 과정 중에 남
순간이 떠오르면 거실에 갑자기 뛰쳐나
노 조절 장애는 ‘외상 후’라는 표현에
등 심한 정신적 외상을 겪은 사람에게
편도 분노 조절 장애가 됐다.
와 온 가구, 식기를 부수고 욕설을 퍼부
서 알 수 있듯이, 정신적 고통이나 충
생길 수 있다. 살면서 억울하고 불안하
두 사람의 분노가 함께 폭발할 때는
은 다음 방으로 다시 들어가는 생활을
격 이후 부당함, 모멸감, 좌절감, 무력감
고 화를 참을 수 없었던 모든 것들이
베란다 난간에 매달리는 행위를 비롯
반복하고 있다. 집 안 곳곳은 파인 자
등이 지속적으로 빈번히 나타나는 부
기억은 희미해지지만 내면의 상처는 어
국으로 가득하고 가구는 모두 폐품 수
적응 반응의 한 형태다. 질병 발생 시
딘가에 쌓여 있어 분노를 촉발하는 것
아내 B씨의 분노 조절 장애가 먼저 표
해 자해, 살인 위협까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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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황에서 상대의 작은 잘못에 자존감을
치료법은 없나?
상하는 경우가 빈번해 무시당한다는
뇌 호르몬 불균형인 정신과적 질환에
느낌을 반복적으로 받으면 분노 조절
의해 분노 조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인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부조리
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처럼 내면의
함과 구조적 모순을 이전보다 더 민감
상처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
하게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
타나는 분노 조절 장애는 우선적으로
다. 사회의 공정성, 원칙이 훼손되면 분
적절한 심리 상담과 전문적인 심리 치
노를 느끼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
료를 해야 한다. 분노를 느끼는 상황에
럴수록 분노를 조절하는 능력이 상실
서 가능한 한 재빨리 벗어나는 것도 일
되고 사회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피로
시적인 분노 해소에 좋은 방법이다. 분
감이 증가함에 따라 감정, 자아를 조절
노를 유발하는 호르몬은 15초 내에 최
이다. 분노는 마음의 상처가 깊다는 것
단어가 매우 익숙하다. 이는 결국 지나
하는 힘이 약해지게 돼 분노 조절 장애
정상에 이른 후 천천히 분해되기 때문
을 알려주는 경고음과도 같다. 개인의
친 억눌림의 감정 누적이다. 쌓아둔 응
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다.
가치관도 분노와 영향이 깊으며, 지나
어리가 표출되지 못하면 분노 조절 장
치게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사람들도
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고속도로
성장기에 좌절을 경험하고 이를 견디는
에서 차로를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
-하는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고 좌절감을 느낀다.
힘을 길러내지 못해 자기 조절 능력에
로 호신용 무기인 삼단봉으로 상대방
-성격이 급해서 금방 흥분하는 편이다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난폭하고 폭력적
차량의 유리를 부수며 거친 욕설을 내
-타인의 잘못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킨다.
인 부모의 양육 태도가 큰 영향을 미치
뱉은 사건 등은 분노 조절 장애로 인한
-내가 한 일이 잘한 일이라면 반드시 인정을 받아야 하고, 인정받지 못하
는 사례도 있다. 현재 한국 사회에 만연
사회 병리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해 있는 집단 증후군 수준의 분노 조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분
-다른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억울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장애는 대부분 바로 이 후천적·환경적
노 조절 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
-화가 나면 주변의 물건을 집어던진다.
원인에서 비롯됐다.
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한다. 경찰 역시
-중요한 일을 앞두고 화가 나 그 일을 망친 경험이 있다.
극소수이지만 가족사·유전적 요인으
지난해 전국 폭력범 36만6,000명 가운
-내 잘못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며 화를 낸다.
로 분노 조절 장애를 겪기도 한다. 한
데 15만2,000명이 우발적으로 범죄를
-화가 나면 쉽게 풀리지 않아 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족 양상이 전반
저지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게임을 할 때 의도대로 되지 않으면 화가 쉽게 난다.
자가 진단 테스트
면 화가 난다.
적으로 폭력적이고 분노를 잘 표출하
한국심리클리닉 유유재의 이재실 대
면 이 또한 유력한 분노 조절 장애의 원
표는 갈수록 증가하는 개인주의적 성
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향을 그 첫 번째 이유로 지적했다. 과
1~3개 분노 조절 능력이 가능한 단계.
도한 개인주의적 성향은 지나친 자기애
4~8개 분노 조절 능력이 조금 부족한 단계.
를 부르고 자신의 아픔에는 민감하지
9개 이상 분노 조절을 하지 못하는 단계로 전문적 상담이 필요한 단계.
집단적 분노 조절 장애, 왜? 한국인의 정서는 한이나 화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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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나면 상대방에게 거친 말과 함께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분노의 감정을 어찌할지 몰라 당황한 적이 있다.
만 타인의 아픔에는 둔감하다.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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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3 이유 없이 계속되는 ‘만성’ 통증 신
이 된다.
체에 나타나는 어떤 통증이든 특별한 이유 없이 계속된다면 진단을 받아볼
6 이유 없이 생긴 혹 몸의 생기는 혹
필요가 있다. 두통이 있다고 해서 뇌종
은 건강에 그다지 해가 없는 양성 낭종,
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즉 물혹일 가능성도 크지만 피부 조직
이상 증세다. 습관적으로 두통약을 먹
아래 생긴 악성종양일 수도 있다. 그중
는 것보다 병원을 찾아보자. 가슴 통증
유방에서 감지되는 혹은 유방암의 일
은 폐암, 복부 통증은 난소암의 신호일
반적인 증상이다. 몸에 혹이 생겼다면
수도 있다.
일단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 다.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자.
4 갑자기 생기거나 커진 점 점은 태어 나면서부터 있을 수 있지만 갑자기 생
7 음식을 삼키기 힘들 때 음식을 삼
기기도 한다. 몸에 생기는 점은 일일이
킬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거나 통증이
셀 수도 없거니와 별다른 통증을 수반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자. 목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지
식도에 암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만 이러한 점의 변화는 피부암의 일종
증상이다. 부드러운 음식을 먹을 때도
인 흑생종의 신호일 수 있다. 검은 점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심각한 질
새로 생기거나 점의 크기가 갑자기 커
환일 수도 있다.
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을 받아보 기를 권한다. 점 주위의 피부가 가렵다
8 대변의 변화와 혈뇨 배변 활동은 건
거나 출혈이 생기는 것 역시 흑색종의
강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다. 변
증상이니 주의 깊게 살펴보자.
의 굵기가 평소보다 크거나 기형적인 형태로 나타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봐
1 계속되는 기침 혹은 쉰 목소리 추
수 있기 때문이다.
운 겨울,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기침
5 체중 감소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 특
야 한다. 대장의 배변을 방해하는 요소
별한 노력 없이 체중이 줄었다면 심각
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
한 의학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암이
기 때문이다.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 은 것 또한 이상 증상이다.
소리가 일상인 계절이다. 건조한 날씨
2 갑작스러운 출혈 출혈은 몸의 이상
나 종양이 있을 때 갑자기 몸무게가 줄
탓에, 혹은 감기의 후유증 정도로 생각
을 나타내는 직접적인 신호다. 월경 때
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에
만성 변비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경우
해 방치했다가는 병을 키우기 쉽다. 특
가 아닌데도 질에서 출혈이 있으면 자
일정 수준의 몸무게를 유지하던 사람
이와 같은 신호를 지나치기 쉬운데 이
히 출혈이 동반되는 기침이 계속되거나
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으
이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었다면 하루
상 변화가 감지된다면 진단을 받아보
쉰 소리가 난다면 즉시 호흡기내과 진
며 직장 및 항문을 통해 피가 섞여 나
빨리 진단을 받아보기를 권한다. 이러
자.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것은 방
료와 흉부 X-ray 촬영 등 폐 기능 검사
온다면 대장암 증상일 수 있다. 즉시 병
한 이상 신호를 감지하기 위해 정기적
광이나 신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폐암의 증상일
원에 가보자.
으로 몸무게를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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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이한다. 단어 사용을 힘들어 하는데, 적
발생한다. 계산 능력이떨어지거나 물건
당한 단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거나,올
값을 지불할 때 터무니없이 많이 내기
바른 단어를 찾기 힘들어 하거나, 사물
도 한다. 날씨에 어울리지 않는옷을 입
을틀린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서 가끔 상황에 맞는 단 어를찾지 못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가끔 잘못된 결정을 하는 정도는 보 통이다.
■물건을 잘 못 두거나, 지난 단계들
■사회적으로 잘 활동하던 취미 그룹,
을 되짚어 가는 능력을상실한다=알츠
스포츠팀, 회사 등에서 퇴출된다=좋아
하이머병 환자는 물건을 비정상적으로
하던 스포츠 팀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엉뚱한 곳에둔 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
좋아하던 취미를 완성하는 법을 잘 기
고, 물건을 다시 찾기 위해 되짚어가는
억해내지 못한다.
능력을 상실한다. 다른 사람이 내 물건 을 훔쳤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이같은 일이 자주 일어난다. -이따금 안경이나 TV 리모트 컨트롤
자신의 변화 때문에 사회적인 모임도 꺼려하기 시작한다. -가끔 직장이나 가족, 사회적 관계에 서 지치는 기분이 드는 정도는 괜찮다.
을잘 못 두거나 잊어버리는 정도는 괜 나이를 먹으면서 건망증이 생기거나
려워한다. 또익숙했던 장소로 운전하
혹은자꾸 뭔가 잊어버리는 것은 흔히
는 일, 직장에서 예산을 조절하는 일,
생기는 일이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65
좋아하던 게임의 룰을 기억해내는 일
세 이상 인구의8명중 1명이 치매의 일
등을 어려워하기도 한다.
찮다.
■기분이나 행동 변화 및 성격 변화= 의심이 많아지고, 혼란스러워 하며 공
■결정을 내려야할 일을 제대로 수행
포나 불안이 생긴다. 가정이나 직장, 친
하지못하거나 능력이 떨어진다=결정
구 관계에서 쉽게 속상해 하고, 자신의
종인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되고 있다.
-전자레인지의 세팅을 다시 해야 하
을 바꾸거나혹은 의사 결정하는 일에
안전 공간을 벗어난곳에서는 쉽게 화
미 알츠하이머 협회(Alzheimer’s As-
거나TV쇼를 녹화할 때 도움이 필요한
변화가 생긴다. 돈과 관련해서 문제가
를 낸다.
sociation)가 정리한 치매 초기의 경고
경우는 괜찮다.
신호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본다. ■시간과 장소를 혼란스러워한다=날 ■기억력 감퇴=알츠하이머병 초기에
짜, 계절 및 시간의 흐름을 놓칠 수 있
는 장기 기억은 여전히 남아있지만 단
다. 또 길을잃어버리는 등 방향감각이
기 기억은떨어진다. 어린 시절 오랜 기
떨어진다. 바로일어나는 일이 아니면
억은 또렷이 기억하지만 최근의 기억은
이해하는데 어려워한다. 현재 있는 곳
떨어지는 것. 최근알게된 정보를 잘 잊
또는 어떻게 그 곳에 왔는지를 잊어버
고, 중요한 사건이나 날짜를 잊어버리
린다.
거나, 이미 답을 들었는데도같은 질문 을 계속해서 물어본다.
-요일을 가끔 혼동하지만 나중에 생 각나는 정도는 괜찮다.
-가끔 이름이나 약속을 잊어버리더라 도나중에 기억이 나는 정도라면 괜찮
■시각적 이미지와 공간 관계를 이해 하는 데 어려워함=시력문제가 생기는
다.
데에서 알츠하이머 징후가 나타나는 ■계획을 짜거나 문제 해결 능력이 떨
경우도있다. 읽기, 거리 판단 및색깔 또
어짐=계획을 세우거나 혹은 숫자를 쓰
는 명암 구분에어려움을 겪는다. 인지
는 일을 잘 못하게 된다. 익숙했던 요
력 관점에서 거울을 지나면서 방에다
리법대로 요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른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거울속 사
매달의 청구서를계산하는데 힘들어 한
람이 자신인줄 모르는 것.
다. 집중하기 어렵고,이전에는 잘 하던 일을 하는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소
-물론 나이 들어 백내장이 나타나는 것은 흔히 나타나는 일이다.
요될 수 있다. -가끔 은행잔고 계산을 틀리는 정도 는 괜찮다.
■말하기 또는 쓰기를 할 때 단어 사 용에서 새로운 문제가 나타난다=알츠 하이머 환자는 대화를 따라가거나 참
■가정과 직장 및 여가시간에 익숙하
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대화 도중
게했던 일에 어려움을 겪는다=늘 하던
에 중단했다가 어떻게 계속해야 대화
매일의일들을 끝까지 해내는 것을 어
를 이어갈지 모르거나, 같은 말을 되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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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김승수 / 흙표 흙침대 원장
유산균이 핫이슈로 떠오르면서 함
을 복용하는 경우 대변에서 유산균이
은 당연히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
일을 하면서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고,
께 등장하는 단어가 ‘프로바이오틱스
발견됐기 때문에 적어도 1억 마리 이상
카페인과 식품첨가물이 많이 든 음식,
정제된 밀가루가 유해균인 곰팡이균
(Probiotics)’입니다. 유산균(젖산을 대
의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을 고
기름진 음식, 술, 담배 등입니다. 그렇다
을 키우는 대표적인 음식이라는 점을
사 산물로 만들어내는 박테리아의 일
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제안된 섭취
면 밀가루는 어떨까요? “유산균의 아
감안했을 때, 가능한 통곡물을 먹는 것
종) 제제 중 섭취했을 때 대장 내에서
량 이상으로 복용한다고 효과가 좋아
버지 ‘메치니코프’는 러시아 사람이고,
을 권합니다.
생존하면서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
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가스 팽만, 설
러시아는 밀을 주식으로 하는 지역입
유산균을 장에서 안정적으로 키우기
는 세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표현합
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니다. 광고에 많이 나오는 유산균의 고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프로바
니다. 즉,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합니다. 또 건강한 사람은 유산균을 많
향 ‘불가리아’ 역시 밀을 주식으로 하는
이오틱스를 복용하는 동안에는 대변
유산균이지만 모든 유산균이 프로바
이 먹어도 큰 해가 없지만, 알레르기가
지역입니다.
에서 유산균이 검출되다 복용을 중단
이오틱스는 아닙니다.
있거나 면역 기능이 완성되지 않은 영
당연히 밀가루와 유산균은 아무런 상
하면 한 달 이내에 검출되지 않는 경우
유아, 면역 기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관이 없습니다. 밀가루가 유산균의 적
가 많죠. 즉, 대장 내의 세균 분포를 바
는 문제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라는 이야기는 방송용으로 과장된
꿔 장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꾸
유산균은 살아 있는 미생물입니다.
표현이 잘못 알려진 것으로 추측합니
준히 장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소
즉, 장까지 무사히 실어 날랐다면 이젠
다만, 밀가루에는 쌀에는 함유돼 있지
한 달 이상 매일 복용하는 것이 중요
건강히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잘 먹여
않은 ‘글루텐(Gluten)’이라는 단백질이
합니다. 의학계는 유해균을 제거하는 ‘
야 합니다.
들어 있고, 이 글루텐은 일부 사람들에
안티바이오틱스(항생제)’에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구르트 광고 에 등장하는 유명한 균주들은 임상시 험으로 효과가 증명된 프로바이오틱스 입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이창현 교수는 그렇기에 살아 있는 유
유익균
산균제를 고를 때 첫 번째로 ‘임상시험
아무리 유산균을 열심히 먹어봤자 유
게 설사와 복통이 주증상인 셀리악병
으로 유해균을 다스리는 ‘프로바이오
에서 효과가 증명된 유산균주를 사용
산균이 싫어하는 음식을 먹고, 유해균
(Celiac Disease)을 일으키는 것으로
틱스’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실제 병원
했는가를 확인하라고 강조합니다. “유
이 좋아하는 음식만 먹으면 안되는 것
알려져 있습니다.
에서도 항생제와 함께 유산균제가 처
산균에도 여러 종류가 있고, 각각의 유
이죠. 유산균이 제일 좋아하는 먹잇감
셀리악병 환자의 경우 글루텐 없는 식
방되고, 설사, 해외 여행 중 물갈이 등
산균 작용이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유
은 풍부한 섬유소. 따라서 과일, 채소,
단(Gluten-free Diet)을 하면 도움이
의 증상에 유산균제가 처방된다고 합
산균주로 만들어진 제품인지 확인해
잡곡(특히 현미) 등 유산균 증식에 도
되지만, 한국사람에게는 셀리악병이 매
니다. 그러나 “유산균이 건강에 도움
야 합니다. 두 번째, 충분한 양의 유산
움이 되는 식품을 꾸준히 먹는 것이 중
우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크게 걱
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보조식
균을 함유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요합니다. 또 김치, 장아찌, 된장, 간장,
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
품일 뿐 만병통치약은 아니다”는 이창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장까지 가서 생
고추장, 청국장, 식초, 젓갈류 등의 발
에게 글루텐 없는 식단(Gluten-free
현 교수의 말을 합니다. 건강하고 싶다
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방법은 살아
효식품도 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을 돕
diet)을 권유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면 편안한 한가지에 의존하는 것은 좋
있는 균을 충분히 복용하는 것입니다.
는 만큼 매일 한 가지씩이라도 섭취하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
지 않다는것이죠.
그동안 임상시험한 결과들을 살펴보면
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밀가루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는 경
대부분 1억~1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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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유산균의 주적으로 꼽히는 것
우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장은 과도한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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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크레딧 칼럼 데이빗 정 / 보아즈융자 대표
집과 관련된 융자로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주택 구입 융자(House Purchasing Mortgage), 재융자(Refinance) and 홈 에쿼티(Home Equity 융자)로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택 구입 융자는 말 그대로 집을 구
선택해야 합니다.
습니다. 집을 담보로 한다는 공통점은
는 크레딧 카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해
있지만 융자의 내용면에 많은 차이가
서, 크레딧 한도를 받아 놓고, 그 범위
예를 든다면, 구매융자나 재융자는 말
있음으로 상세한 정보를 먼저 수집하
내에서 쓰고 갚고 할 수 있는 융자를
그대로 비교적 목적에 맞게 간단하게
여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리킵니다. 이자는 변동이고, 10여년
선택할 수 있는 반면, 홈에쿼티 융자에
위의 세 가지 융자 중에서 먼저 홈에
동안 쓰고 갚는 것이 가능하고 그 이후
는 두 가지가 있으므로, 단 기간내에
쿼티(Home Equity Loan)에 관해서 먼
에는 정해져 있는 기간동안 일반 융자
상환할 목돈이 생길 경우에는 HELOC
저 집중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처럼 원금과 이자를 내면서 전체 금액
을 선택하시는 것이 이롭고, 그렇지 않
을 상환하게 됩니다.
을 경우에는 Loan 형태로 받아서 장기
매할 때 받게 되는 융자를 가리키는 말
먼저 집 감정가의 범위 내에서 위에서
이구요, 재융자는 집을 구매할 때 받았
설명한 1차 융자 금액과 감정가를 비교
Home Equity Loan은 거의 집구매
든 융자가 이자율이 높다든지, 또는 집
하여 1차 융자 금액이 감정가 보다 훨
융자나 재융자와 거의 일치합니다. 일
을 담보로 추가 자금을 만들기 위해서
씬 낮아서 추가 자금을 만들어 낼 수
반 집 모기지와 같이 융자 기간을 설정
만약 사업을 하시는 분이시라면 비
받는 융자를 의미합니다.
있는 여지가 있는 집에 한에 이 융자가
해 놓고 그 기간동안 원금과 이자를 매
상 자금용을 이 융자를 활용하실 수
가능합니다.
달 갚아 가는 융자를 말하지요.
있는데 이 때는 반드시 HELOC이 더
마지막으로 홈에쿼티(Home Equi-
간동안 조금씩 갚아가는 것이 유리합 니다.
크게
이 세 가지의 융자는 각 각 융자 받는
욱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Line of Credit 과 Loan으로 구분됩니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
절차나 상환 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있
HELOC은 변동이자율임으로 이자의
다. 위에 설명한 3 가지의 융자는 절차
it)과 Loan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습니다. 어떤 융자를 받아야 되는 지는
추이를 잘 살펴서 선택하는 것에 주의
와 자격 요건 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
본인의 상환 계획, 융자 목적 등에 따라
하셔야 하겠습니다.
ty Loan)가 있습니다. 이 융자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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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홈에쿼티
융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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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수퍼볼 철통 경계
해피 뉴이어 홍콩에서 지난 8일 열린 음력 설맞이 야간 퍼레이드에서 댄서들이 공연하고 있다
마약왕‘구즈만’ 가면 쓴 야구팬들 카리비안 베이스볼 시리즈 경기가 열리고 있는 도미니카 산토도밍고 야구 경기장에서 6일 멕시코 야 구 팬들이 탈옥했다 다시 붙잡힌 마약왕‘엘 차포 구즈만’가면을 쓴 채 즐거워하고 있다. 이 경기장에 서는 멕시코 팀과 쿠바 팀의 경기가 열렸다.
덴버 브롱코스와 캐롤라이나 팬더스의 수퍼볼 경기가 열린 캘리포니아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경기 장 앞에서 완전무장한 주 방위군 소속 병사가 철통경계를 서고 있다.
스페인 란츠 카니발 사순절을 앞두고 열리는 스페인의 전통 축제인 란츠 카니발이 7일 시작됐다. 이날 선과 악의 전투를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이날 축제에서‘악의 무리’복장을 한 축제 참가자들과 관람객드이 란츠 거리 를 가득 메우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음력 설 음력 설을 맞아 화려한 중국식 등불 축제가 열리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의 한 사원 앞에서 한 관광객이 셀카를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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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카니벌 스위스 루선의 역사 거리에서 열린 카니벌에서 인형을 뒤집어쓴 참가자들이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패션 한 모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현지 작가가 디자인한 속옷을 선보이고 있다.
마이애미의 동물원에서 지난해 11월14일 태어난 멸종위기 수마트라 호랑이가 일반에 선보이고 있다.
모델 몬태나 하이트피스에 있는 리조트에서 한 남성이 스노보드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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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에서 3일 열린 패션주간 행사에서 한 모델이 덴마크 디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무대 를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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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아이비리그 대학 중 하나인 프린스턴대 가 편입학을 허용한다.
이번에 발표된 전략계획은 편입학 허용
략계획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편입학
외에도 매년 125명의 학생을 추가로 선
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발해 클래스와 학부 정원을 늘리는 안건 도 담고 있다.
득층 학생 커뮤니티칼리지에서 공부를
대학 측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더 많은
시작했지만 재능 있는 학생이나 운동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유치하고 이들이 일
수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와 경험을 가진
단 입학하면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
학생들을 유치하겠다는 취지다.
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프린스턴대는 하버드.예일.펜실베이니
하지만 편입학을 통해 프린스턴대에 합
아.컬럼비아.브라운.다트머스.코넬 등 다
격하는 것은 여전히 바늘구멍일 것으로
른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달리 1990년
전망된다.
이후로 편입생 입학을 거부해 오다가 다
예일대의 경우 편입학 정원이 20~30
른 학교들이 편입 허용을 통해 학문적.민
명에 불과하지만 제출되는 지원서는 매
족적으로 다양성을 강화해가는 것을 반
년 1000건 이상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
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 실정으로 프린스턴대의 상황도 크게
또 프린스턴 졸업생들이 편입 금지가 스포츠 분야의 인재 영입면에서 손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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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것도 편입학 부활에 한몫했다.
프린스턴대는 대학 발전을 위한 새 전
편입 허용을 통해 재향 군인이나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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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하다며 수년간 대학 당국에 항의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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