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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16

14 .

4호

Ju ly

86

20 16 -

8.

제 Ju 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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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최대 이슈는 브렉시트 즉 영국 의 EU(유럽연합) 탈퇴인데 이런 고립주

의 인권문제도 흑인이나 북한만의 문제 가 아니다.

흰 별이다.

년에 탄생되었다.

모양 보다는 색깔에 의미를 두었다고

“새벽빛을 뚫고 그대는 보았는가/ 그

한다. 흰 색은 정결, 빨강은 용기, 파랑

토록 자랑스러웠던 여명 속의 깃발/ 사

은 정의이다.

나운 싸움을 헤치고 드러났던/ 넓은 줄

의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미국에 까지

글로벌 지구촌이라는 말처럼 우리 온

파급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팽배하

인류는 한 배에 탔고 공동 책임감 같은

게 감돌고 있다.

것을 느껴야 한다. 자유를 제한하면서

이 세 개의 덕목으로 표현된 미국의

무늬와 빛나는 별들/ 요새 위에 힘차게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 국민이

도 유토피아를 선전한 공산주의의 말

건국정신은 모두 자유와 연결된다. 정

나부끼었지/ 포화는 하늘을 붉게 물드

자유의 깃발 아래 마음 편히 살 수 있

로를 보면서 자유가 그 어떤 이데올로

의는 자유의 기초이며, 용기는 자유 성

렸는데/ 우리의 깃발은 여전히 그 자리

는 나라가 좋은 나라 아닐까?

기보다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뼈저리

취의 방법이다. 정결은 청교도(Puri-

에/ 밤을 새워 우뚝 솟아있었구나/ 별

게 깨달았다.

tans) 개척민의 신조로서 기독교의 영

빛 찬란한 깃발은 지금도 나부낀다/ 저

향인데 죄와 악으로부터의 자유를 뜻

용맹의 땅에 저 자유의 고향에”

자기의 생각을 말과 글로 자유롭게 표 현하며 살 수 있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엊그제가 미국 독립기념일이었다. 새

세상이고 이를 보장하는 것이 살기 좋

삼 성조기가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

은 나라일 것이다.

온다.

한다.

독립기념일을 보내며 나부끼는 깃발

결국 성조기는 자유의 깃발이라고 할

과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들을 보면서

그러나 자유를 만끽할 때 우리는 억

성조기가 국기로 공포된 것은 1777년

수 있으며 미국은 여러 이민들이 모여

드는 생각이다. 미국은 오늘날의 영국

압받는 다른 사람들도 생각해야 한다.

이다. 존 아담스 대통령이 필라델피아

자유라는 공동목표를 함께 이룩하고

처럼 고립주의를 택할 것이 아니라 자

그래서 자유는 자연히 정의의 문제가

의회에서 국기 제정 선언을 하였다. 성

함께 지키는 나라 라고 할 수 있다.

유의 깃발아래 찬란한 별처럼 온 세계

된다. 소수 인종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

조기는 세 개의 색깔을 썼다. 줄 무늬

또 미국의 국가 ‘별빛 찬란한 깃발

제가 아니고, 흑인의 인권문제나 북한

는 빨강과 흰 색, 별들은 푸른 바탕에

(The Star Sprangled Banner)’은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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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비추는 좋은 나라가 될 수 있을 것 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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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화끈한 타격으 로 주가를 높이던 강정호(29)가 갑자기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자 한인 팬들은 물론 메이저리그 전체가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성폭행 구설 수에 오른 것만으로도 지난해 왼쪽 무릎을 수술하고 올해 5월 빅리그에 복귀해 팀의 중심 타자로 입지를 굳 히던 강정호는 치명타를 맞은 것이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가 시즌 중 성폭행 혐의로 경찰 의 수사를 받는 일이 거의 없었기에 미국 언론도 이 소 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비상한 관심을 보인다. 시카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강정호는 지난달 18일 시 카고 컵스와 경기 후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에 있는 숙 소인 웨스틴 호텔로 한 여성(23)을 불러 술을 먹인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호텔에서 강정호가 술을 권했고, 15∼20분 정도 정신을 잃은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 며, 사건 발생 이틀 후 호텔 인근 병원을 찾아 성폭행 피해 증거 채취를 위한 검사를 받았고, 열흘 후 경찰에 신고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한 문제(very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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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us matter)'로 보고 강정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메 이저리그 사무국 등이 확인했다. 다만 강정호가 함구하는 가운데 경찰이 그를 불러 직접 조 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 경찰에 붙잡혀 체포됐다. 음주 운전이 말썽이 되자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들이 마시 는 음료에서 맥주를 퇴출한 구단도 적지 않다. 가정폭력, 음주 운전 모두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이지만, 부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 사건을 심각한 것으로 판단하는 만

와 명예 등 스타 플레이어가 쌓은 모든 것을 한 번에 무너뜨

큼 앞으로 필요한 수단과 절차를 동원해 수사를 진행할 것

릴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성폭행 사건의 파괴력이 더 무섭다.

이라고 미 법조계 인사들은 전했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올 시즌 후 은퇴한 '살아 있는 전 설' 코비 브라이언트는 2004년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

-미국내 성폭행 유명 스포츠 선수 누가 있나

을 받았다.

최근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77)가 12년 전 저지른 성폭

19세 호텔종업원을 강제로 성폭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이

행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단죄가 시작되고, 대학 운동선수

여성이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면서 재판을 포기한 바람에 브

들의 끊이지 않는 성폭행 사건이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유명

라이언트는 자유의 몸으로 풀려났다.

인의 성(性) 추문을 바라보는 미국 사회의 시각은 곱지 않다. 빅리거가 경기장 밖에서 뉴스의 주인공이 된 경우는 가정 폭력 또는 음주 사건에 연루됐을 때가 가장 많다.

브라이언트는 당시 합의로 성관계했지만, 여성은 다른 식 으로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핵 주먹', '핵 이빨'로 유명한 복서 마이크 타이슨은 전성기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의 가정폭력이 최근 몇 년 사이

에 18세 흑인 여성을 강간해 징역 6년과 보호관찰 4년이라

사회 문제로 대두하면서 메이저리그도 선수노조와 함께 가

는 중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3년간 복역하고 1995년 석방돼

정폭력·성폭력·아동 학대 방지 협약을 지난해 도입했다.

다시 링 위에 올랐으나 기량은 이미 쇠퇴한 후였다.

이 협약에 따라 호세 레예스(51경기), 엑토르 올리베라(82

'랭커'라는 미국 온라인 웹사이트가 집계한 성폭행에 연루

경기), 아롤디스 채프먼(30경기) 3명의 선수는 모두 가정폭

된 유명 스포츠 스타를 보면, 전 미국프로풋볼(NFL) 대런

력 혐의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제재를 받았다.

샤퍼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루이지애나 등 4개 주

음주 운전은 메이저리그 감독, 코치, 선수를 가리지 않는 다. 정규리그를 준비하는 스프링캠프, 정규리그, 시즌 후 스 토브리그 등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는 시기가 딱히 정해진 것도 아니다.

(州)에서 복수의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2014년 기소됐다. 역시 NFL 전직 선수 토머스 헨더슨은 코카인을 함께 즐긴 10대 소녀를 성폭행해 2년간 복역했다. 15년간 메이저리그 선수로 활약한 멜빈 홀 주니어는 은퇴

올해 최악의 성적으로 고전 중인 미네소타 트윈스의 투수

후인 1999년 10대 소녀 2명을 포함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코치 일 앨런은 지난 5월 아침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

혐의로 기소돼 징역 45년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 그는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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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에야 가석방 심사 자격을 얻는다. 미국 대학 농구 역사상 최초의 흑인 선수인 톰 페인은 1970년 애틀랜타 호크스 유니폼을 입고 NBA 무대를 밟자마자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년 후 강간 혐의가 발각되면서 이전에 저지른 성폭행 혐의까지 꼬리가 밟혀 10 년 이상을 감옥에서 보냈다. 2000년 출소 후엔 보호관찰 15년이라는 또 다른 처 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강정호가 사용한 데이팅 앱 범블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상대 여성을 만나는 데 사용한 애플리케이션 ' 범블'은 2014년 12월 미국에서 생긴 데이팅앱이다. 또다른 대형 데이팅앱 '틴더'의 공동 창업자인 휘트니 울프(27)가 회사를 나온 후 창업했다. 페이스북과 연동해 사용자의 프로필을 만든 후 위치 등을 기반으로 상대에게 프로필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다른 데이팅앱과 구분되는 범블의 특징은 남녀가 상대의 프로필을 보고 마음에 들어 '커넥션'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여성 회원만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이다. 여성이 대화를 시작하지 않으면 커넥션은 24시간 내에 사라진다. 이러한 독특한 특징 때문에 범블은 '페미니스트 틴더'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창립자인 울프도 지난 2월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 범블을 "100% 페미니스 트"라고 지칭한 바 있다. 당시 울프는 "남녀관계에 있어 남성은 항상 대화를 먼저 시작해야 하고, 여성은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다"며 "남자에게 부담을 좀 덜어주고 여성에게 좀 더 용기를 북돋워 주면 이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한 걸음이라 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범블의 회원 규모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마켓워치 등 해외 언론들은 지난해 8월을 기준으로 회원 수가 80만 명가량이며, 여성 회원의 비율이 55%를 차지한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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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5대 대통령과 연방의원들을

월해 있다.

동시 선출하는 선거의 해를 맞아 한인 들의 파워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미국 시민권 취득 아시아계중 최저

우려를 낳고 있다.

= 선거의 해에 한표를 행사해 정치력

해마다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하는 한

을 보여주는데 필수인 미국 시민권 취

인들이 제자리 걸음하면서 중국과 인

득에서도 한인들은 뒷걸음하고 있어

도, 필리핀과 베트남계 등 다른 아시아

다른 아시아계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

계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의 미국시민권 취득은 지난 대 선이 있었던 2012년에는 1만 3800명

◆한인 영주권 취득 한해 2만명에 정

으로 늘어났고 2013년에는 1만 5800

체= 미국이 태어난지 240주년을 맞은

명으로 증가했으나 2014년에는 다시 1

Fourth of July 독립기념일을 맞은 이

만 3600명으로 줄어들었다.

민의 나라에서 한인 이민자들의 파워 가 갈수록 약해질 위기에 빠져 있다.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서 한해에 영주 권과 미국시민권을 취득하는 한인들

이에비해 인도인들의 시민권 취득은 근년에 최소 3만 8000명에서 최대 5 만명이나 돼서 정치파워를 크게 높이 고 있다.

이 근년들어 제자리 걸음하거나 줄어

이어 필리핀인들의 시민권 취득은 3

들면서 급증세를 보이는 다른 아시아

만 5000명에서 4만 5000명 사이를 기

계에게 크게 밀리고 있다.

록해 아시아계중에 두번째 높은 정치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은 지난 2012

력 신장을 보이고 있다.

년 2만 850명, 2013년 2만 3200명,

이와함께 중국인들의 미국시민권 취

2014년 2만 400명으로 등락을 거듭하

득도 한해 3만 내지 3만 5000명을 기

며 2만명 안팎에서 정체되고 있다.

록하고 있으며 베트남인들의 미국귀화

반면 중국인들은 한해 7만 5000명에 서 8만명이나 그린카드를 취득하고 있 어 멕시코에 이어 두번째, 아시아계에 선 가장 많이 미국에 이민오고 있다.

도 2만 내지 2만 5000명으로 한인들 을 역시 앞서가고 있다. 미국정치권에서는 전체 이민자 숫자 뿐만 아니라 미국시민권 취득율, 유권

이어 인도인들도 한해 6만 8000명에

자 등록과 실제 투표율까지 정밀 분석

서 7만 8000명으로 1만명이나 급증했

해 이민사회의 정치력을 판단하고 그

으며 필리핀인들은 5만 5000명 안팎

만큼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 영주권을 취득하고 있어 한인들 보 다 2배를 넘고 있다. 베트남인들도 한해 3만명 안팎이 그 린카드를 받고 있어 한인들을 크게 추 www.juganphila.com

이때문에 주류사회가 인정하는 한인 들의 정치파워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 다는 적색경보가 켜진 것으로 우려되 고 있다. 주간필라 July 8.2016-July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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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는 옛 한강, 이름처럼 전통의

터 분위기까지 세세하게 신경써 준비

맛을 지켜 나간다

한다.

73번 서쪽 방향을 따라 가다보면 202

“연회장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를 만나기 전 왼편에 우아한 네온사인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음식과 서비

과 함께 친근한 아리수 간판이 보인다.

스입니다. 보다 저렴하면서도 만족을

필라델피아 인근지역 최대 한식당이

느낄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친절이 몸

며 대형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

에 밴 종업원들의 미소를 머금은 서비

벨 지역 명소 아리수 다. ‘아리수’는 고

스는 아리수 연회장의 자랑이지요”

구려 시대 한강을 일컫던 옛 이름으로

사실 아리수 연회장은 최고의 시설을

크다는 순 우리말 아리와 물을 뜻하는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

한자어 ‘水’'의 합성어.

라델피아 지역 한인 운영 연회장 가운

넓직하고 깔끔한 한식당 내부나 최대

데 최고임은 물론 현지의 그 어느 연회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보

장에 규모나 시설면에서 뒤지지 않는

면 참 그 이름에 걸맞는다는 생각이 든

다.

다.

깔끔한 연회장 최대 300명까지 수용

‘아리수’란 이름만큼 한국 전통의 맛

비스로 한인들의 입맛은 물론 주류사

백일잔치, 돌잔치, 칠순잔치에 결혼식

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함을 엿

회에 우리 음식문화를 알리는 첨병이

피로연, 동창회에 단체 행사까지…교외

음향, 조명, 대형 스크린 등 시설은 최

볼수 있다.

될 것입니다”

에 자리잡이 주변이 조용하지만 일단

첨단이다. 또한 모임의 규모나 성격에

입구에 들어서면 그야말로 사람사는

따라 중, 소 연회장으로 나눠 사용할

세상 같다.

수 있어 편리하다.

이기원 사장은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처음의 각오를 그대로 이어가는 것은

계승하고 알린다는 차원에서 ‘아리수’

쉽지 않을진대 아리수의 이기원 사장

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은 그야말로 ‘처음처럼’ 이다.

“한인들처럼 잔치가 많은 민족도 없는

최근 이기원 사장은 아리수 연회장을

것 같습니다. 가족을 중심으로 인간관

보다 더 동포사회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필라 일원 한식당 최대 연회장…각

계를 중시하는 우리 민족이 특성이 아

하는 대안을 생각중이다. 그 중 하나가

종 잔치, 모임에 ‘북적북적’

닌가 싶어요”

평일 연회장 운영 활성화 방안 이다.

만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 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대표 한식당으

가능하다.

로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후원해 주

그래서일까. 요즘 주말 블루벨 아리수

아리수 이기원 사장은 연회장을 찾는

“사실 주말에는 다양한 모임, 행사로

신 고객분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

연회장은 그야말로 각종 모임, 잔치로

손님들이 만족은 물론 영원히 좋은 추

스케쥴이 꽉 차 있지만 평일은 그렇지

으로도 한 차원 높은 맛과 양질의 서

북새통이다.

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음식에서 부

못합니다.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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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 한 아리수 연회장. 모임의 규 모나 성격에 따라 중, 소 연회 장으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직접 뽑은 아리수 냉면

평일 연회장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연회장 운영이 비단 영리만을 추구하 는 것이 아닌 동포사회에 봉사하고자

‘이 히수무레하고 부더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수육을 삶는 육수국 내음새 자욱한 삿 방 쩔쩔 끓는 아르굴을 좋아하는 이것 은 무엇인가

아리수 연회장이 이른바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사회

이 조용한 마을과 이 마

문화센터 역할을 할 수 있

을의 으젓한 사람들과 살

다는 생각이다.

틀하니 친한 것은 무엇인 가

“요가 교실, 전통 무용 등

이 그지없이 고담하고 소

한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유익한 강좌 개설을 계획하고 계시다

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 훈훈하다.

면 언제든 상담 바랍니다. 한인사회 봉

하고 얼얼한 댕추(고추)가루를 좋아하

사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를 다할 것 입

▲고객들이 뽑은 아리수 대표 메뉴

니다”

-직접 뽑아 부드럽고 찰진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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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밤 쩡하니 닉은 동티미국을 좋아 고 싱싱한 산꿩의 고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담배 내음새 탄수 내음새 또

박한 것은 무엇인가’ 백석 (1912∼1995)의 시 ‘국수’ 의 일 부분이다. 냉면을 먹을 땐 늘 백석의 이 시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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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눈 쌓인 농한기, 사냥으로 잡아 온 꿩을 끓여 육수를 내고 한데 놓아 식힌다. 기름이 뜨면 걷어내고 땅에 묻 은 장독에서 동치미를 꺼낸다. 물론 꽝 꽝 얼어있기에 무쇠식칼로 얼음을 쪼 개서 동치미 무와 국물을 함께 퍼내는 것이다. 아리수에서 내오는 냉면을 보면 이 장 면이 자연스레 떠 오른다. 직접 뽑아 부드럽고 찰진 아리수 냉 면. 올 여름 한인동포들의 더위를 날려 줄 아리수 대표 메뉴다.

-‘이열치열이다’ . 땀 흘린 뒤 찾아 오는 시원함…육개장 “시원한 국물에 푸짐한 고깃살…아리 수 육개장 맛은 한 마디로 끝내 줍니 다” 땀을 뻘뻘흘리며 육개장을 맛있게 먹 고 있는 한 손님이 엄지를 치켜 올린다. 아리수 육개장은 얼큰하면서도 은은 하게 올라오는 구수한 풍미에 중독성 있는 맛이다.

에 대한 선호가 반드시 있다. 맵고 얼

육개장에는 뭐니뭐니해도 고기가 많

을 살려준다.

◈아리수 “3시간 이상 삶은 소고기를 결대로 숙주나물이 들어갔는데도 풋 냄새가 1002 Skippack Pike. Blue 이 느끼하지 않고 다양한 나물과 채소 를 넣어 식감을 잘 살린 음식이기 때문 찢지 않고 엄지손가락 굵기만큼 굵직 나지 않고 큼직하게 썬 파와 고기로 볼 Bell. PA 19422 륨감을 잘 살린 것 또한 고객들의 입맛 문의 및 예약215-654-8900 이다. 무엇보다 한국 사람은 탕반음식 하게 뭉텅뭉텅 썰어 넣습니다. 몇 번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은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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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한 국물 베이스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 들어가야 제 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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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펠피아 한인회 전화번호 변경

한국학교 여름문화캠프

원광복지회관 무료 ESL 수강생 모집

전화 215-742-2700(종전 215-827-2140)

일시: 8월22일(월)~26일(금)

강의일정: 매주 월, 수요일 저녁 6시45분~9시

필라델피아 제18기 아버지학교

장소: Mt. Gilead Camp

15분

일시: 7월9일, 10일, 16일, 17일 오후6시~10시

440 Rinker Rd. Stroudsburg. PA 18360

강의실: Won Community Service Center

장소: 안디옥교회

주최: 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뉴욕취타대

423 Abington Ave., Glenside, PA 19038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문의: 267-577-7077

문의; 215.884.8443

문의: 267-401-9606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노스펜 ESL 무료 생활영어 강좌;

통일 강연회‘오늘의 북한 그 해법은?’

일시: 9월10일(토)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1시 30분

일시: 7월9일 (토) 오후7시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문의: (215) 661-1884

장소: Keneseth Israel Reform Congregation

Willow Grove, PA 19090

자폐아동 부모를 위한 서포트그룹 모집

8339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신청접수:7월1일~9월3일

최소 3명이상 모이면 시간 장소 결정 예정

주최: 민주평통 필라협의회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6458)

장소: 서재필 센터(필라 또는 랜스데일)

문의:215-782-3666

김성철 목사의 <알레프 성경교실>

☎ 267-648-7458, 서재필 밝은마음 상담실,

서재필 무료이민상담 (박명석 이민변호사)

일시:매주 월요일 오전10시-11시

Sarah Lim

일시 : 7월 22일 금요일 오후 5:30 ~ 7:30

장소: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강의실

필라 축구동우회 회원 모집

장소 : 서재필 기념재단 내 봉사센터 문의 : 215-224-9528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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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연습 일시 : 매주 일요일 7:30am~9:30am 장소 : Horsham High School Football Stadi-

아이보리타워 대학 학자금 보조신청 설명 상담 및 문의:김성철 목사 (215)500-2838 / (215)307-7068 회 일시: 7월23일(토) 오후 7시30분 필라델피아 감리교회 무료건강상담 및 침 장소: Elkins Building 1001 W.Cheltenham 술 치료

um(인조구장)

Ave. Suite 100 Melrose Park. PA 19027(둥지

일시: 매월 첫째, 둘째 주일 오후2시~4시

일시 : 매주 일요일 3pm

교회 맞은편) / 강사: 조수희 박사

장소:1490 Dillon Rd. Ambler. PA 19002

장소 : 둥지교회(1001 W. 70th Ave. Phila, PA

대상: 대학 진학 자녀를 둔 학부모 및 관계자

문의: 215-264-2478

19126)

문의: 215-635-9500/ 856-313-7624

대상: 성인반, 청소년반

☎ 267-312-4431(정세영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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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899 Horsham Rd. Horsham, PA 19044 ☎ 267-992-5462, 215-500-1089

장구/무용 무료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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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의 3동맹

노동자의 정당 조직에 탄압을 가하고

속에 유대인만 600만을 학살한 살인

성하면 사망을 낳는다”는 성서의 말

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사이에 3국

그 해 7월에는 일당독재 체제를 확립

마로 지탄받고 있다. 그가 태어난 브

처럼 지나친 과욕으로 세계 2차 대전

협상과 대립을 배경으로 일어난 세계

하였다. 1934년 ‘힌덴 부르크’(1847-

라우나우 집 앞 비석에는 ‘결코 파시

을 일으켜서 수 많은 무고한 생명을

적 규모의 전쟁으로 1918년 독일의

1934)가 죽자 총통에 취임 하였다.

즘이 다시 일어 나서는 안 된다 수천

죽게 하고 유대인을 600만 이나 학

항복으로 끝나고 다음 해 베르사유

그는 국내 정치를 배외 사상과 군사

수 백만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상

살한 희대의 살인마, 이름하여 나치

강화 조약이 체결됨)이 일어나자 독일

적 침략을 특색으로 하는 파쇼 일색

은 평화, 자유, 그리고 민주주의를 잊

스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1889-

군에 자원 입대하여 그의 달변으로

으로 밀어 붙여 자유주의 및 민주주

지 말아야 한다’고 쓰여져 있다. 무상

1945)를 소개 한다.

선전책의 일을 하며 훈장까지 받았

의를 부정하여 군비를 증강하고 파시

한 인생여정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천상 천하 유아독존 처럼 군사적 침

다. 제대 후 1919년 9월 독일 노동당

즘 독일은 1939년 1월에 전격전을 개

고백하며 과욕을 버리고 겸손히 자각

략을 특색으로 하는 파쇼 일색으로

(후에 나치스) 반유대주의적인 정당

시하여 플란드를 침공, 제2차 세계대

하며 살자.

밀어붙여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을 표

에 가입하여 1921년 나치스당의 당

전(세계 경제 공항 후 독일, 이탈리아,

성경은 말합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방 하면서 세계 정복의 야욕을 품고

수가 되어 1923년 공화국 타도의 기

일본 등의 군국주의 국가들과 미국,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에 꽃과 같으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킨 그의 말로

치를 내어걸고 정적을 제거하는 쿠데

영국, 프랑스 등의 연합국 사이에 일

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에서 ‘세상 만사는 심은대로 거둔다’

타를 일으키기 위해 ‘비어홀’ 폭동‘을

어난 세계적인 규모의 전쟁으로 일본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벧전

는 진리를 깨닫게 한다.

일으켰으나 실패하고 감옥에 갇히는

의 항복으로 끝났음, 1939-1945)을

1:24-25).

그는 오스트리아 브라우나우에서

신세가 되었지만 감옥에서도 야망을

일으켰다.

출생하여 11세에 중학교를 다니며 그

버리지 못하고 극단적 쇼비니즘(배타

그가 2차 대전을 일으켜 처음에는

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 예술가가 되

적 애국주의)을 고취하며 파시즘 이

효과를 거두는듯 하였으나 1944년

1. 당신은 최고입니다. 2. 역시 당신

는 것이 꿈이 었다. 그러나 13세 때

론을 폭넓게 전개 하다가 출옥 후 당

미,영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 제일입니다. 3. 당신의 능력을 알아

아버지를 잃었고 18세 때 어머니까지

을 재건하고 합법적인 운동으로 민주

이 성공을 거두면서 1945년 4월 30

주어야 합니다. 4. 당신이 있어야 일이

세상을 떠난 후 빈으로 가서 미술대

공화제를 내부로부터 정복할 것을 획

일 소련군이 베를린으로 진격해 오자

잘됩니다. 5. 늘 기분이 좋아 보입니

학 응시를 희망 했으나 실패 하고 그

책 하였다.

자살로 그의 한많은 삶을 마감 했다.

다. 6. 당신을 만나 영광입니 다. 7. 정

“10대 어드 바이스, ”행복을 주는 칭 찬언어“

때부터 실의에 빠저 5년여 짚시 같은

1930년 9월 총선거에 수단 방법을

그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말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8. 당신

유랑 생활을 하며 노숙자의 삶을 살

동원하여 총선거에 대승하여 나치스

일정한 직업없이 살다가 기회를 과욕

의 말 한마디가 언제나 힘이 됩니다.

았다.

사회 민주당에 이어 제2당이 되었다.

으로 삼아 독일군에 들어가 출세의

9. 인생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1913년 5월 그는 빈에서 독일 뮌헨

1933년 1월에는 군부, 대자본가, 지주

가도를 달렸지만 게르만 민족의 우

10. 항상 기분 좋게 이야기를 들어주

으로 옮긴 후 1914년 제1차 세계대전

들의 지지를 얻어 수상에 취임한 후

월성을 표방하며 세계 정복의 야망

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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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 10여명.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 어 지역민들이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김영수 대표는 “첼튼마켓 오픈을 위 해 회계, 법률적 자문을 아끼지 않은 박일호 회계사, 안문영 변호사에 특별 히 감사한다” 며 “선진화된 그로서리가 어떤 모습인지 첼튼마켓에서 확실히 보 여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랜드 오프닝 세리머니에는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시의원을 비롯 지역 정, 재계 인사들과 장병기 한인회장 등이 참석, 테이프 커팅을 함께 하며 개업을 축하하고 번창을 기원했다. 첼튼마켓 김영수 대표가 노스 필라지

프닝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본격 영업

면적이 32,000스퀘이 피트에 달한다.

역그로서리 업계의 총아로 떠오르고

을 시작했다. 노스필라 176 W. Chelten

인근지역 최대 규모다. 또 여기에서 일

있다. 첼튼마켓은 지난 1일 그랜드오

Ave선상에 자리잡은 첼튼마켓은 매장

하는 종업원만도 55명에 이른다.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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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튼마켓 176 W. Chelten Ave. Philadelphia. PA 1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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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미주법인 측에 따르면 현재 미 주법인이 수입해 판매했거나 판매 중 인 얼음정수기는 모델명 'CHPI-08BL' 과 'CHPI-280L' 등 두 종류로 한국 명 칭은 '얼음냉온정수기'다. 이 제품들은 한국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는 달리 'RO(역삼투압) 멤브레인 방식'의 필터 PI-380N(CPI-380N), CHPCI-430N/

를 도입해 안전하다는 것이 미주법인

CPSI-370N 등으로 이는 미국에서는

측의 설명.

판매되지 않는 제품들이다.

앞서 한국코웨이는 지난해 7월 소비

코웨이는 미국에서 판매했거나 현재

자 신고 접수를 통해 일부 얼음정수기

판매중인 얼음정수기는 두 가지 제품

에서 발암물질인 중금속 '니켈' 성분이

(CHPI-08BL, CHPI-280L)으로 증발

검출됐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약 1년

기 구조가 이물질이 발견된 제품과 다

동안 사실을 감춘 것이 드러나 비판을

른 부품을 적용하고 있다.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코웨이

코웨이는 또 자사의 얼음정수기 중 일

측은 4일 웹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일

부 모델들만 이번에 이물질이 발견된

부 얼음정수기에서 얼음을 만드는 부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사용한다고

품 표면에 도금돼 있던 금속 부스러기

밝혔다.

가 얼음통에 떨어졌고 여기에 니켈이

윤혜정 미주법인 마케팅팀장은 "니켈 검출은 얼음정수기 중에서도 일부 제

포함됐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에게 사 과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코웨이의 일부 얼

가 판매한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중금

품에서 발생된 것으로 일반 정수기와

문제가 된 정수기 모델은 '한뼘얼음정

음정수기에서 이물질(니켈)이 검출된

속 '니켈' 성분이 검출되면서 한인들의

는 무관하다"며 "특히 미국에 수입돼

수기(모델명 CHPI-380N.CPI-380N) '

것과 관련, 미국 코웨이 법인은 해당제

불안감이 확산되자 한국과 미국 제품

판매 또는 렌털되는 얼음정수기는 문

커피얼음정수기(CHPCI-430N)' '스파

품들은 미국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다

은 서로 다르다고 밝힌 것이다.

제가 된 해당 얼음정수기와는 다른 모

클링아이스정수기(CPSI-370N)' 등 세

델로, 문제의 결함 부품을 사용하지 않

종류로 2014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8

는다"고 말했다.

만7000대가 판매되거나 렌털됐다.

고 밝혔다. 한국 정수기 렌털 업계 1위인 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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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에 따르면 한국에서 이물질 이 검출된 얼음정수기 제품은,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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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서를 접수한 경우에만 해당된다. 해당 이용객들에게 지급되는 배상금 은 합의금 8,600만달러 중 약 6,450만 달러로, 이용객 1인당 평균 약 920달러 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부터 배상을 받기 위해 신청한 미주 지 역의 고객들은 7만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나머지 약 2,150만달러는 이번 집단 소송을 주도한 변호사와 법률회사 몫 으로 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가격담 합과 관련한 집단소송은 지난 2009년 9월 제기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201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노

gercases.com)는 배상금 지급 수표와

선 항공료 담합 배상금 지급이 마침내

쿠폰 코드를 지난 27일부터 우편으로

개시됐다.

발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도의 쿠폰을 받았다고 전해왔다. 배상금 지급대상은 지난 2000년 1월

년, 대한항공은 2013년 12월 법원으로 부터 최종 화해 승인을 받은 바 있다.

1일부터 2007년 8월1일까지 대한항공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한국 국적기 집단소송 대리인의 공식

실제로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한

과 아시아나항공 등 두 국적 항공사의

부터 배상을 받기 위해 신청한 미주 지

홈페이지인 ‘대한항공 승객 반독점 소

모씨는 지난 1일 대한항공으로부터

미주노선 티켓을 구입한 소비자로서 지

역의 고객들은 7만 여명으로 파악되고

송 화해 웹사이트’(koreanairpassen-

$1,100정도의 배상금이 적힌 첵과 별

난 2013년 12월31일까지 배상 청구 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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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7월 2 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

의 말씀과 함께 가족찬양대회, 성극, 추

안 개최됐다.

억의 운동대회, 스포츠 대회 등 다채로

이번 하계수양회는 이용걸 담임목사

“모든 전별금 전액을 선교사, 목회자

최근 불거진 일부 교인들과의 불화와

훈련 및 선교사 자녀 장학금을 위한 선

관련해서는 “묵묵히 하나님의 때를 기

교기금 으로 기탁 하겠다"

다릴 것”이라고 했다.

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생한국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펜아시안노인복지원을 방문, 차세대 일일봉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심수목 교감, 고수지 문화주임 선생님 인

은퇴를 앞둔 영생장로교회 이용걸 목

이용걸 목사는 지난달 공동의회에서

솔하에 학생들은 주빌리센터 한인 어르신들과 연만들기, 윷놀이 등 전통

사의 선언이다. 랭캐스터 인근Millers-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원로목사로 추대

놀이를 함께 즐겼다. 이날 화목한 분위기는 이민 1세와 차세대 청소년들간

ville University에서 열린 교회 하계수

된 바 있다.

문화 교류를 통해 세대 격차를 줄이는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련회장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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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생장로교회 하계수양회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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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플라자 임 호욱 지점장이 장병기 한인회 장에게 광복절 기념행사 협찬 후원금 $800를 전달하고 있다. 임 지점장은 “동 포사회와 함께 하는 사업체로 작은 나눔을 실 천했을 뿐” 이라 는 설명이다. 한 인회 후원 문의 215-742-2700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1864∼1951)은 미국 시민권을 이용해 한국에서도 철저히 '미국인 행세'를 했다는 이유로 종종 비난받는다. 그러나 서재필이 미국 인이었기 때문에 독립신문의 가감없는 정부 비판이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진석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독립협회 창립 1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앞두고 미리 배포한 발표문 '독립신문 창간의 역사적 의미'에서 "독립신문은 서구 신문 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이룩한 언론의 비판기능을 출발단계부터 도입할 수 있었 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정 교수는 "서재필이 권력과 정부를 향해 과감한 비판을 하면서도 신분을 보호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미국 시민이라는 신분 때문"이라며 "서재필이 한국인이었다 면 관존민비의 당시 관습상 비판이 용납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필은 갑신정변에 실패한 뒤 1885년 미국으로 망명했다. 필립 제이슨(Philip Jaisohn)으로 개명하고 미국 시민이 된 그는 한국에 돌아와서도 '제손' 또는 '졔 션'이라는 이름을 썼다. 황현은 '매천야록'에서 "그는 갑오년에 환국한 뒤 고종을 알현할 때 안경을 쓰고, 궐련을 꼬나물고, 뒷짐을 지고 나타나 외신(外臣)을 칭했 다. 이에 조정이 온통 분노했다"고 썼다. 정 교수는 "우리 정서로서는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도 "서재필이 미국에 서 체험한 언론 자유의 개념에 따라 신문을 발행했기에 그 이후 나오는 신문들 도 같은 수준의 신문을 만들 수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영문판 독 립신문인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발행을 한글판 못지 않은 업적으로 평 가했다. 정 교수는 "열강의 침탈에 시달리는 조선의 입장을 호소할 필요가 있었 다"며 "국가적 사업을 서재필이 대행한 격"이라고 말했다.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는 '독립협회의 사상과 운동의 21세기적 의미'에서 독립 협회와 만민공동회 운동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한 근본적 원인을 친러 수구파의 무력탄압, 시민층의 미성숙으로 파악했다. 농민층을 끌어들이지 못한 채 도시 중 심으로 운동을 전개한 점도 실패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열강의 이권 침탈을 저지하고 민주주의·공화주의 사상을 보급하는 등 독립협회 운동이 완전히 실패하지는 않았다고 봤다. 신 교수는 "독립협회의 사 상과 운동은 이미 19세기 말에 한국인들 스스로 자주독립한 근대 국민국가와 시민사회를 수립·발전시킬 구체적 방안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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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0명 이상의 로비스트들을 공개했다. 이들에게서 올 1분기에만 150만달러 를 기부받았다. 로비스트의 지원을 받 지 않는 것은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 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실제로 트럼 로 확정됐던 전당대회에서는 고객으로

프는 월스트릿으로부터 돈을 받지 않

부터 160만 달러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았다는 사실을 자랑거리로 삼고 있다.

공화당 전당대회에 로비스트의 발길 이 뜸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우선 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를 확정하는 전 당대회의 흥행 실패 가능성이 커지고

공화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기업 들의 후원도 뒷걸음치고 있다.

럼프에게서 지원을 요청받은 로비스트

모토로라와 휴렛팩커드는 2012년 전

들이 별로 없는 데다가 로비스트들의

당대회 때 각각 62만달러와 55만달러

고객이 트럼프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

를 후원했으나 이번에는 한 푼도 내

다. 트럼프는 로비스트를 달갑게 여기

지 않기로 했다. 또 코카콜라는 66만

지 않고 있으며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6,000달러에서 7만5,000달러로 줄였

'돈줄'로도 보지 않고 있다.

고, 월마트는 10분의 1인 1만5천 달러

2012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로비스

만 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에는

대회에 불참하는 것으로 트럼프에게

트들이 1,700만달러를 기부했던 것을

소프트웨어만 지원하고 81만5,000달

빚을 갚을 것"이라고 4일 보도했다.

고려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트

러였던 현금 지원은 없앴다.

럼프는 거들떠보지 않고 있다.

있다. 공화당의 주류 인사와 경선 후보

로비 단체인 '플라이휠 가버먼트 솔루

중 일부가 불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

션스'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베이톨은 "

트럼프가 로비스트를 좋게 생각하지

데, 공화당 로비스트들의 발길도 뜸하

로비스트가 전당대회에 가느냐는 (로

않자 로비를 통해 이익을 챙기려는 로

고 기업의 후원도 지지부진할 전망이

비스트의) 고객이 결정한다"면서 "이번

비스트의 고객들도 트럼프에게 등을

트럼프와 함께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

다. 월스트릿 저널은 사실상 공화당 대

에는 트럼프와 그의 발언을 (고객이) 우

돌리고 있다. 상당수 로비스트는 아직

했던 9룡 중에서도 현재 5명만 전당대

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몇 개월 동

려하기 때문에 상당수 로비스트가 가

트럼프의 지원 요청이 없었다면서 요청

회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공화당 주류

안 워싱턴 정가의 로비스트들을 비난

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오더라도 도울 뜻이 없다고 말했다.

세력 중에서도 일부가 불참을 고려하

해 왔다면서 "이제 로비스트들이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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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2년 밋 롬니가 공화당 후보

트럼프와 대조적으로 민주당 사실상

이에 따라 공화당 전당대회가 예전과 달리 김빠진 행사가 될 우려가 제기되 고 있다.

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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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 령은 300만에 이르는 터키 내 시리아

시리아 난민이 터키 국적을 얻으면 터

난민에게 시민권 획득 기회를 줄 것이

키 외부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라고 밝혔다.

것이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아잔시는 에르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터키가 유럽

안 터키 대통령이 전날 남부 킬리스주(

연합(EU)과 체결한 난민송환협정에서

州)에서 "내무부가 시리아 난민에게 터

약속한대로 난민유입을 차단하려는 의

키 시민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

지가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CNN은 시민권을 부여해 난민의 생계

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내무부 산하 기

가 안정되면 극단주의 추종자가 되는

관들이 시리아 형제·자매를 지원하고

것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관찰하면서 시민권을 획득할 기회를

시리아 난민에 섞여 테러 분자가 외부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터키에는 내전을 피해 국경을 넘

이민자 수에 직접 영향이 없다고 해도

어온 시리아 난민 약 300만명이 살고

유럽 각국에서 반(反)이민정서를 더욱

있다.

부채질할 수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분석 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가운데 어느 정

일부 터키 언론은 에르도안이 다음

도에 터키 시민권을 줄 것인지 등에 관 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서방언론은 이민자 유입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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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가 난민에 시민권을 실제로

향을 줄 수 있어서다.

부여하면 유럽과 터키의 비자면제 협

당장 서방언론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상은 물론 유럽 각국의 정치권에도 영

이번 발표 이후 유럽으로 난민유입이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시리아인에게 투표권을 주려는 것 같다는 관측을 소 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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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역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두테르테 대통령의 취임을 전후한 몇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마약과의 전쟁'

주 사이에 필리핀 전국에서는 수천 명

이 본격화했다.

의 마약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필리핀 경찰은 지난달 30일 두테르테

마닐라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만 최근

대통령 취임 이후 이틀간 최소 15명의

마약 용의자 700명 이상이 제 발로 경

마약 용의자를 사살했다.

찰서를 찾았다. 북부 이사벨라 주에서 는 200여 명이 자수했으며 이 중 15세

마닐라 외곽 라구나 주에서는 마약상

짜리도 있었다.

2명이 사살됐으며 이 중 1명은 현지 경 찰의 최우선 검거 대상자였다. 북부 칼

이들은 "길거리에서 경찰 총에 맞아

로오칸 지역에서는 전직 경찰관을 포

죽을까 봐 두려웠다"고 말했다. 로메오

함한 마약상 2명이 단속 경찰과의 총

에반젤리스타(63)는 "가족의 생계를 챙

격으로 숨졌다.

기기보다 마약에 빠졌다"며 "지금이 변 할 기회"라고 자수 동기를 밝혔다.

필리핀 경찰은 저항하는 범죄 용의자 를 죽여도 좋다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마약 매매에 연

지시에 따라 총기를 적극적으로 사용

루된 경찰관은 48시간 안에 자수하라"

하며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어 사

며 "마약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는 경

살되는 마약 용의자가 계속 늘어날 것

찰관은 해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르면 3개월, 늦어도 6개월 안

으로 전망된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1일 로널드

서도 "임무 수행 중에 1천 명을 죽여도

그는 심지어 반정부 무장을 투쟁을 벌

에 마약 척결에 성과를 낼 것으로 자신

델라로사 신임 경찰청장의 취임식에서

내가 보호해줄 것"이라며 강력한 범죄

이는 공산 반군에도 마약상을 죽이라

하고 마약 다음에 불법 도박 단속에 나

법 집행기관의 권한 남용을 경고하면

소탕전을 주문했다.

고 촉구했다.

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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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넘어서 예년보다 20만명 이상 늘어

240주년 독립기념일에도 미 전역에서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000명이상의 이민자들이 미국시민이 된 가운데 선거의 해에 투표권을 얻으

여기에 라티노 이민사회에서는 300

려는 미국시민권신청이 30%나 급증하

만명이나 신규 유권자들로 등록시키는

고 있다.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반이민 공포 때

미국시민권 취득이 30%나 급증하고

문에 올한해 예년보다 20만명이나 늘

이들과 기존의 소수계 유권자들이 수

어난 100만명이 시민권을 취득할 것

백만명이 대거 등록한후 투표 에 참여

으로 예고되고 있다. 미국이 태어난지

한다면 트럼프 후보에게는 치명타를 가

240주년을 맞은 독립기념일에 미 전역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티노와 아시아계 등 이민 유권자들

에서는 7000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선 만 9730명으로 전분기 보다 34%, 전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될 도널드 트럼

은 80%이상 트럼프 후보에 비호감이라

보다는 28% 급증했다고 미 이민서비

프 후보가 국경장벽설치와 불법이민자

고 밝히고 있는 반면 힐러리 클린턴 후

스국(USCIS)이 밝혔다.

추방, 앵커베이비 자동시민권 중단 등

보에게 65~70%의 몰표를 던질 채비를

이는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

초강경 반이민 구호를 내걸어 공포를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의 해에는 미국시민권 신

됐던 2012년 대선때의 1분기 보다도 6

느끼고 이를 투표 로서 저지하겠다고

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에는 예년보

포인트 늘어난 것이어서 이번 대선에서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 눈에 띠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의 시민권 취득이 더 열기를 내고 있음

타났다. 올들어 1월부터 3월까지 1분

을 보여주고 있다.

서식을 갖고 새로운 미국시민이 됐다.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올해 미국시민 권 신청과 취득이 급증하는 추세가 멈 추지 않고 있다.

기 석달동안 접수된 시민권 신청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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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의 미국시민권 취득열기는

그럴 경우 대선승부를 판가름하는 플 로리다, 버지니아, 콜로라도, 네바다 등

이민옹호단체들은 현재의 추세가 계

격전지들에서 트럼프에게는 뼈아픈 패

속된다는 선거의 해인 올한해 미국시

배를, 클린턴 후보에게는 결정적 승리

민권을 취득하는 이민자들이 100만명

를 안겨주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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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워크퍼밋카드를 제때에 발급받지

는 3대 애로사항들은 워크퍼밋카

못하면 취업해 돈을 벌수 없거나 심지

셋째 영주권 카드 등 핵심 이민문건을

드의 수속 지연, 지나친 보충서

어 취업 을 일시 중단해야 하기 때문에

보내줄때 너무 낙후한 방식을 쓰고 있

류 요구(RFE),그린카드를 비롯

심각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

어 이민자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한 핵심 이민문건의 낙후한 배

둘째 RFE(보충서류 요구)가 너무 지

미 이민서비스국이나 우정국은 핵심

달방식인 것으로 이민서비스국

나치게 많이 발행되고 있어 이민수속

이민문건이 수혜자에게 언제 도착할 것

을 더욱 지연시키고 있다.

인지 미리 통보해주지 않고 있으며 배

옴부즈맨 (민원 감찰관)이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이민서비스국은 어느해에는 취업이민

달시도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알려주지 않고 있다.

첫째 미국이민에서 가장 광범위하

에서 RFE를 남발하더니만 2015회계

게 쓰이는 워크퍼밋카드의 발급이

연도에는 특수능력자 비자인 O-1, 운

이때문에 그린카드가 도중에 잘못

적체되고 지연돼 이민신청자들에

동선수나 연예인들이 받고 있는 P-1 비

배달되거나 분실되고 이민국으로 리턴

게 상당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

자에서 유난히 많이 보충서류를 요구

되더라도 이민자들은 한참 후 에나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못된 사태를 깨닫게 되는 곤혹을 치르

2015회계연도 한해동안에도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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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된다.

미국이민수속중에 가장 고통받고 있

법규로 설정된 90일이 지나 발급된

지난한해 O-1 특기자 비자 신청자들

고 있다. 이민신청자들은 이민국 커스

워크퍼밋 카드는 전체 신청

에 대해선 거의 절반인 49%, 예체능

토머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어 트랙

서의 22%인 44만 9300여

P-1 비자는 무려 65%나 보충 서류를

넘버를 받아 추적하거나 온라인 계정

건이나 차지한 것으로 옴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서 엎데이트 되는 사항을 점검해 보

부즈맨 연례 보고서는 지적

RFE를 제출하도록 요구받으면 이민

했다. 신규 또는 갱신을 신청

수속이 수주내지 수개월간 추가 지연

는 수 밖에 없으나 낙후한 배달방식 때 문에 애를 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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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너머 활짝 열려있는 또 다른 세계의 문이 넓다 그러나 그곳으로 쉽 사리 날아가지 못하는 나비가 오늘도 온몸으로 꽃의 품을 파고든다 그녀가 그의 등을 닦는다 다리를 문지른다 서서히 마비되어가는 그의 몸뚱어리, 그 차가운 살갗의 감촉이 비수처럼 그녀의 가슴을 찌른다 창밖 목련은 태양이 질 때 꽃을 피우던가 나비 한 마리가 눈부신 그 소복 사이를 가로질러가고 있다 옆 침대 시트가 교체되고 있다 몇 달을 머물다 어젯밤 떠난 김 영감의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 있다 이제 저 자리에 누가 들어 긴 호스를 코에 꽂고 있을까 어느 꽃이 나비에게 온몸 진액을 빨릴까 한 방울 힘없이 흘러내리는 타액 같은 눈의 초점이 그녀를 본다 그녀의 노란 얼굴에서 함께 했던 지난 봄날 한 조각을 흐릿하게 읽는 그가 입꼬리 를 슬쩍 추어올린다 이내 그 햇살 든 입가에서 묻어나는 저녁 어스름 그녀가 그에게 큰 소리로 말을 건다 한순간 멀어져가는 그의 의식을 붙 잡는다 그는 온 힘을 다해 손가락을 까닥거리고 서로 의지한 채 못내 서로 놓지 못하는 저 깊숙한 포옹, 지나온 시간을 모두 걸러낸 꽃과 나비의 맑은 영혼이 합일한 합숙의 날들이 길다 전북 남원 출생 2006년 계간 《문학·선》등단 2012년 경기문화재단의 문예창작지원금 수혜 『빈터』동인 시집으로『도너츠가 구워지는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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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크레딧 점수를 높이고 캐시백

5,000달러 사용한도의 카드로 4,900

등 카드 발급사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

달러를 결제했을 경우 크레딧 평가 기

을 활용하기 위해 크레딧 카드를 사용

관은 사용자의 부채가 많은 것으로 판

하는 소비자들이 상당하다.

단해 크레딧 점수를 하락시킨다.

크레딧 카드를 잘 활용할 경우 단기간

■크레딧 카드는 몇 개가 적당한가

에 많은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카드 에 따라 무료로 숙박 또는 항공권 혜택

개인이 몇 개의 크레딧 카드를 소지해

을 받을 수도 있다.

야 하는 정답은 없다.

크레딧 카드 발급부터 활용에 대해 정

크레딧 평가 기관은 소득 등에 비해

리한다.

크레딧 카드가 너무 많으면 좋지 않게 본다.

■시큐어드 신용카드부터 발급받자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경우 크레딧 카 드 3~4장 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경우 또는 갓

고한다.

이민 온 소비자들의 경우 자신의 은행 예금 한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시큐어

■혜택이 많은 카드는 꼭 발급받자

드 크레딧 카드를 우선적으로 발급받 는 것이 좋다.

주요 은행과 카드사별로 다양한 혜택 크레딧 카드는 각 소비자의 신용도에

을 제공하는 크레딧 카드가 1장 이상

이 잘 활용한 경우 자신의 주거래 은행

만약 크레딧 카드 거래량이 많지 않은

따라 최대 사용한도를 정하고 있다. 예

씩 있다. 혜택이 훌륭한 크레딧 카드 발

에서 기초 등급의 크레딧 카드를 발급

소비자라면 연회비가 없는 카드를 발

를 들어 크레딧이 좋은 소비자의 경우

급은 대부분 까다로운 편이나 만약 발

받을 수 있으며 이때 가급적 연회비가

급 받아도 무방하지만 크레딧 카드 활

2만달러 내외의 사용이 가능한 카드도

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된다면 특별 프

없는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아 평생 유

용도가 높고 각종 혜택을 누리기 원하

발급될 수 있으나 처음 가입한 사용자

로모션 기간을 활용해 발급받아 사용

지하는 것이 좋다.

는 소비자인 경우 가급적 100달러 내

의 경우 5,000달러 미만부터 최대 사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연회비 95

외의 연회비를 납부하는 크레딧 카드

용한도가 정해진다. 크레딧 카드를 사

달러 상당의 체이스 은행의 사파이어

를 발급받는 편이 이득이다.

용하며 주의할 점은 자신의 최대 사용

프리퍼드 카드를 잘 활용할 경우 1년

한도액에서 15%를 넘지 않게 사용해

이내 한국 왕복이 가능한 대한항공 항

야 한다는 것이다.

공권을 무료로 손에 쥘 수 있다.

시큐어드 카드를 6개월 이상 연체 없

■연회비 있는 카드 발급해야?

드를 모두 발급하고 있다.

주요 은행과 크레딧 카드 회사들은 연 회비가 있는 카드와 연회비가 없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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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도를 모두 사용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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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폭우가 여름 화장에 미치는 영

합된 제품이나 스킨케어 기능을 품은

피부에 발랐을 때 미세하게 회색빛이

용해 부드럽게 펴주거나 손가락으로 가

향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그래서 여자

BB 크림과 같은 제품이 등장해 여름

도는 제품은 내추럴한 톤을 절대 보장

볍게 톡톡 두드리듯 펴발라주는 것이

에겐 공들인 시간은 짧지만 하루종일

더위에 지친 여자에게 간명한 답을 주

할 수 없으니 과감히 패스하자.

정석이다.

미모를 유지시켜줄 서머 메이크업 테크

고 있다.

▼Rule3 파운데이션에서 자유로워지

▼Rule4 놓칠 수 없는 아이라인

닉이 필요하다.

▼Rule2 영리한 BB크림 고르기 ▼Rule1 과감하게 단계 ‘스킵’

쉽게 번지는 아이라인이 고민이라면

선블록,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잡티가 많은 직장인 P에게 파운데이

우선 워터프루프 타입을 선택한다. 유

한국여성들은 서양여성과 비교해 평

사이를 유연하게 오가는 BB 크림이 한

션은 하이힐만큼이나 소중하다. 꼼꼼

분이 많은 아이크림, 두꺼운 파운데이

균 1~2단계 더 많은 화장품을 사용한

국여성이 가장 사랑하는 메이크업 제

하고도 완벽하게 수많은 잡티를 커버

션 혹은 컨실러를 눈 주변에 바르면 번

다. 서양여성들이 스킨과 크림 정도로

품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된 건 상당히

해주는 소중한 아이템이니까. 하지만

짐이 더 심해진다는 걸 기억하자. 베이

기초화장을 마무리하는 데 반해 한국

타당한 결론이다. 게다가 요즘 등장하

화장이 두터워져 어색하고 평면적으로

스 메이크업 후 눈가에 유분기가 많이

여성은

스킨-아이크림-로션-크림을

는 BB 크림은 피부 문제를 개선하기도

보일 수 있으니 여름엔 좀 더 가벼운 테

돈다면 파우더로 살짝 터치한 후 라인

거치는 코스를 필수라 여긴다. 메이크

하고 파우더 역할까지 겸하기도 한다.

크닉이 필요하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을 그리면 된다. 이때 파우더를 많이 쓰

업 역시 마찬가지.

멀티 화장품은 선호하지 않는 까다로

건 컨실러라고 전문가들은 입모아 조언

면 눈 주변이 금세 건조해지고 주름을

하지만 이렇게 만전을 기울인 스킨 케

운 여자도 반하는 총명한 제품력을 지

한다. 컨실러는 뾰루지, 여드름 자국, 잡

도드라지게 할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

어는 기온이 올라가면 거추장스럽게

녔기에 여름이면 더욱 매력적으로 다

티 등 좁은 부위를 커버하는 크림 타입

할 것. 아이라인을 수정할 땐 면봉에 아

다가온다. 그럴 땐 과감하게 생략하거

가온다. 당신이 할 일은 내 피부 톤에

과 다크서클, 기미 등 넓은 부위를 커버

이 리무버를 묻혀서 닦아내면 쉽다. 문

나 기능이 결합된 제품을 사용하자.

걸맞은 아이템을 찾아내는 것 정도라

하는 리퀴드 타입이 있으니 원하는 용

지르지 말고 가볍게 걷어내듯 해야 깔

할 수 있다. 구입 전 테스트는 필수다.

도에 맞게 선택하자. 얇은 브러시를 이

끔하게 지워진다.

최근엔 아이크림과 브라이트너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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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들 네가 미국에 갔다고 하던데 어

성을 가지고 지금보다는 완연히 다른

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어온다. 전혀

방향으로 지경을 넓혔으리라!

뜻밖에 질문에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20세기 프랑스의 노벨문학상을 받은

“누가 그래? 생뚱맞게 미국은 무슨 미

작가 <로맹 롤랑>은 “인생이란 15분 늦

국?” 학창시절에 워낙 활동적이었던 내

게 들어간 영화관과 같은 것이라.”고 했

가 두문불출하니 누군가에 입에서 장

다. 무슨 뜻일까? 결국 인생은 ‘뭐가 어

난처럼 새어나온 말이 풍문을 만들었

떻게 돌아가는 지 알 수 없는 것이라.’

던 모양이다. 졸지에 나는 미국에 간 사

는 것이다. 사람들은 놓쳐 버린 15분의

람이 되어 있었다.

줄거리를 찾기 위해 뭔가에 집착을 한

이제 생각한다. 그때 그 소리를 하나님

다. 15분의 이야기를 놓친 영화는 보는

의 음성으로 들었어야 한다는 것을. 왜

내내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입만 열면

나는 20대에 미국을 생각하지 못했을

“왕년에!”를 찾는 사람이 있다. 과거에

까? 물론 그 시절은(1970년대) 특별한

화려했던 삶, 소위 잘 나가던 때, 모두

계층이 아니면 외국 여행은 꿈도 꾸지

에게 추앙받을 뿐 아니라 돈이 몰려오

못했던 때이다. 그때 막 들어온 <그레

던 때를 회상하며 아쉬워하는 사람이

이하운드> 고속버스를 타는 것조차 쉽

다. 이런 사람은 결코 앞을 향해 나아

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누가 외국에 간

갈 수 없다.

이미 영화가 시작된 극장에 들어서면

이 시간이 흐르며 안개가 걷히듯 풀려

다고 하면 가족은 물론 친척, 지인들까

인생은 철저히 오늘을 사는 것이다. 과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더듬거리며

가는 것이 인생이다. 왜 내 부모님은 그

지 공항에 나가 손을 흔들며 떠나보내

거에 대한 회상과 추억은 삶의 윤활유

자기가 예약한 자리를 찾아가는 것은

런 삶을 사셨을까? 왜 누구의 부모처

던 때이다. 젊은 세대는 이런 말을 들으

일 뿐이다. 지금 내가 살아야 할 곳은 ‘

고역이다. 그런데 이미 극장 안에 앉아

럼 탁월하지도 못하고 내게 ‘금 수저’를

면 까마득한 옛날이야기로 치부할는지

여기’이다. 지나간 것은 지난 간대로 가

있는 사람이 볼 때는 그런 사람의 모습

물려주지 않았을까? 아쉬움을 간직한

모른다. 그런 면에서 70년대, 아니 60년

슴에 묻고 현재를 살아야 한다. 모든 면

이 ‘우스꽝’스럽기 그지없다. 환히 보이

채 살아가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 “그것

대에 미국에 오신 분들을 나는 진정으

에서 만족하며 평생을 환희 속에 사는

는 극장 안을 어쩔 줄 모르며 걸어올라

이 내게 가장 적합한 최고의 환경”이었

로 존경한다.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미 놓쳐버린

오는 모양이 그렇게 재미질수가 없다.

음을 깨달으며 인생은 깊어간다. 모든

이왕 오려면 20대에 미국을 왔어야

15분에 집착하기보다 지금 주어진 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동공이 열리며

것이 주어져도 만족은 없으며 내가 평

했다. 왜 나는 장애인에 대한 극심한 편

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먼저 찾

서서히 극장 안에 모든 상황이 드러나

생을 목적으로 달려왔던 그 무엇을 움

견이 난무하는 나라를 벗어날 꿈을 꾸

아야 한다. 그러다보면 잃어버린 15분

기 시작한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켜쥐는 순간 또 다른 허탈감에 허덕여

지 못했을까? 보다 큰 포부를 품고 모

도 어렴풋이 자취를 드러내며 인생의

극장 문을 마주치기 전에 잠시 눈을 감

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험을 감행하지 못했을까? 이것이 나이

스토리를 완성하게 된다.

20대 초반. 대학진학도 막히고 몸이

가 들어가며 가지는 커다란 아쉬움이

내가 20대에 미국에 왔다면 아마 지

성치 못하기에 취직도 못한 채 하루

다. 가만히 상상을 해 본다. 그때 미국

금 내게 주어진 것은 없었을 지도 모른

어릴 때는 이해가 안 가던 부분들이

놀고 하루 쉬는(일명:백수) 일상을 보

땅을 밟았다면 새롭고 큰 발걸음을 내

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그분의 섭

나이가 들어가며 깨달아 지기 시작한

내고 있었다. 우연히 마주친 고교동창

디디지 않았을까? 물론 죽도록 고생을

리를 그래서 찬양한다. 인생은 버릴 것

다. 미쳐버리고 죽을 것만 같았던 상황

생과 다방에 마주 앉았다. 대뜸 “재철

했을지 모르지만 내 삶은 엄청난 역동

이 없는 소중한 보물창고이다.

고 들어서기도 한다. 지금은 보이지 않 지만 때가되면 보이는 것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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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법/지적재산법]

괄적인 이미지로 사이즈, 형태, 색깔, 혹

져다 놓고 인도식 인테리어를 꾸민다든

은 색의 조합, 촉감, 그래픽 혹은 특정

지 하는 것들을 트럼프가 흉내내고 있

한 판매 방식을 포괄한다”고 법원은 말

다고 하였습니다. 법원은 인도식 분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범위는 점점 확

기를 느끼고 싶은 고객이 인도 식당을

대되어 최근 2015년 판결에서는 “어떤

찾을 때 인도 복장이나 내부 장식은 어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

쩔 수 없이 필요한 부분이고 그러한 복

이든지 (Almost everything at all that

장이나 장식이 식당 주인이 개발한 것

is capable of carrying meaning)”라

이 아니라 인도라는 국가의 독특한 문

고 법원은 말하고 있습니다. 피자헛의

화 상징이기 때문에 상표권으로 보호

상표 자체 뿐만 아니라 피자헛의 지붕

될 수는 없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하

라인, 내부 디자인의 색깔 조합, IHOP

지만, 타지마할 식당의 직원들이 인도

의 파란색 지붕까지 해당 프랜차이즈

전통의상이 기본이되 독특한 무늬가

사업자

렌지색과 핑크빛의 DD 상표라든지,

가 연상이 되는 모든 것을 상표권법으

들어있어 그 옷을 보면 타지마할이라

(Franchisor)가 개발한 상표, 사업 비

“America Runs on Dunkin”이라는 독

로 보호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는 식당이 연상되었다면 어땠을까요?

법, 그리고 운영 방식등을 프랜차이즈

특한 슬로건은 물론이고, 코카콜라 병

하지만, 상표권법 자체가 프랜차이

법원은 조금 다른 결정을 내렸을지도

가맹점주(Franchisee)가 계약으로 일

의 독특한 모양도 보호 대상입니다. 문

즈 “사업이 운영되는 방식 (Method or

모릅니다. P.F. Chang의 거대한 중국식

정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주

자, 그림, 색깔만 보호의 대상이 되는

style of doing business)” 혹은 “사업

말동상은 어쨌든 상표권으로 보호받고

고 대신 가입비를 받는 사업형태입니

것은 아닙니다. Mister Softee라는 유

의 독특한 컨셉 (Core Concept of a

있으니 말입니다.

다. 예를 들면, 맥도날드 가맹점주는 계

명한 이동식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business)”를 보호하는 것은 아니며

프랜차이즈와 상표권이 연결되어 있

약을 통하여 맥도날드의 웃는 표정의

의 경우, 차가 움직이면서 트는 독특한

보호의 대상인지 아닌지 여부에 대한

는 소송을 하다보면 딱 떨어지는 확

노란색 상표를 쓸 수 있게 되고, 맥도날

음악까지도 상표권으로 등록을 해 놓

소송이 생각보다 흔합니다. 예를 들면,

실한 답이 있다기 보다는 애매모호한

드 사업자에게 빅맥과 맥머핀의 요리법

고 보호하고 있습니다 (Musical Jingle,

패스트푸드라는 사업 형식 자체는 보

부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

을 전수 받으며, 주문을 받고 음식을 빠

Registration # 2218017). 아이들이 이

호받지 못합니다. “사업의 독특한 컨셉”

서, 프랜차이즈 계약서나 상표 등록을

르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전달하는 방

음악소리에 “아이스크림 차가 왔다”며

으로 파고들면 그 경계가 더 불분명해

얼마나 확실하게 하는 가가 관련 소송

식을 배워 맥도날드 식당을 운영하는

자동 반응을 하는 것을 보면 이 음악

집니다. 예를 들어, 1990년도에 있었

의 결과를 많이 좌우합니다. 프랜차이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식당을 연상하

은 분명히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

던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타지마

즈 사업자로서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

게 하는 상표권은 프랜차이즈 사업자

으로 보입니다.

할”이라는 인도식 프랜차이즈 식당 사

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상표법 등록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Franchisor)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입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상표권법을 중

업자는 인도식 카지노와 호텔을 지은

부터 세심한 관심을 가지시기를 부탁드

니다. 따라서, 상표권, 특허와 같은 지적

요하게 여기는 이유 중에 하나는 프

트럼프의 “타지마할”을 고소하면서 자

립니다.

재산권법은 프렌차이즈법과 긴밀하게

랜차이즈의 독특한 복장이나 연상이

신의 “인도식”이라는 “독특한 사업 컨

프랜차이즈법과 지적재산법 관련 문

연관되어 있습니다.

되는 모든 형태를 상표권법이 “Trade

셉 (Core Concept of a Business)”을

의사항이나 여타 다른 법률 분야에 대

사업자(Franchisor)는

Dress”라고 부르며 보호하기 때문입니

트럼프가 흉내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

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mail@son-

상표권 등록을 통하여 자신이 개발한

다. “ Trade Dress”의 정의에 대한 기

다. 예를 들면, 직원들이 모두 인도전통

glawfirm.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

상표를 보호합니다. 던킨 도너츠의 오

존 판례를 보면 “상품이나 서비스의 총

의상을 입는 다든지, 코끼리 동상을 가

기 바랍니다.

프랜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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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뮤추얼 생명보험회사(이 하 매스뮤추얼)가 에티스피어 인스티

지배 구조, 리더십과 혁신과 평판 등의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얼 회사로 남아 더욱 큰 의미를 남겼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티스피어 인

매스뮤추얼의 로저 크랜들 대표는 “

스티튜트의 티모시 에르블리히 대표도

튜트 선정 2016년 가장 윤리적인 회사

이로써 매스뮤추얼은 지난 2014년 생

윤리와 진실성은 매스뮤추얼의 기본

축하의 뜻의 전하며 “시민정신, 정직성

로 뽑혔다. 생명보험, 장애소득보험, 장

명보험사 범주의 뮤추얼 회사로는 처음

적인 문화일 뿐 아니라 경영의 최우선

과 투명성 등의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

기요양보험, 퇴직연금과 기타 직원혜

으로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선정 윤

가치”라며 “설립 후 지난 165년간 고객

휘하는 회사들은 투자자, 지역 사회, 고

택 등을 제공하는 매스뮤추얼은 윤리

리적인 회사에 선택된 뒤 3년 연속 높

이 안전한 미래를 갖도록 도우며 사랑

객과 직원을 위해 보다 많은 가치를 창

와 준법감시 프로그램, 기업 시민정신

은 윤리성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올해

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도록 노력하면

출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의 장점을 굳건

과 책임, 윤리적 기업문화, 투명한 기업

리스트에서 매스뮤추얼은 유일한 뮤추

서 획득한 신뢰를 더욱 크게 키워 나갈

히 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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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분 손실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 나?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는 구입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집을 파는 경우 가 많다. 이때는 주택 처분으로 인한 양 도 소득이 아닌 손실이 발생하기 마련 이다. 구입 때보다 낮은 가격에 집을 처분하 는 셀러들은 손실액을 소득 공제로 인 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택 처분 손실은 소득 공제 대상이 아니다. 주택은 물론 ‘사유 재산’(Personal Use Property)의 매매, 교환으로 인해 발생한 손실 역시 소득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주택 처분 손실이 사 업과 관련된 소득 공제 항목으로 적용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세무 전문가 와 상의가 필요하다.

■양도소득이 공제금액을 초과하면? 주택 처분으로 발생한 소득이 IRS 양 도 소득 공제 금액을 넘는 경우 일반 적으로 초과 소득분은 과세 대상에 포 함된다. 1년 중 주택거래가 가장 많아지는 시

규모, 처분 사유 등에 따라서도 양도

주택 처분 사유에 따라 최대 소득 공

‘장기 양도 소득’(Long-Term Capital

기다. 셀러들이 하는 공통적인 질문이

소득세 납부 여부와 금액이 결정된다.

제 규정을 적용받아 세금을 절약할 수

Gain) 또는 투자 소득으로 분류돼 순

있다. 주택을 처분한 사유가 근무지 이

투자 소득의 약 3.8%의 세율이 적용된 다.

하나 있다. 집을 팔면 과연 세금은 얼마 나 내야 할까? 수년간 주택 가격이 크

■소득공제, 부부 합산 최고 50만달

전, 건강상의 이유, 예상치 못한 갑작스

게 오르면서 세금 납부에 대한 걱정도

러운 이유일 경우가 해당된다. 근무지

전보다 늘었다. 세금 관련 질문은 한마

공동으로 세금 보고를 하는 기혼 부

이전에 따른 주택 처분의 경우 IRS는

다로 답하기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변

부의 경우 주거용 주택을 처분해 발생

몇가지 명확한 사유를 제시하고 있다.

수에 따라 세금 납부 여부와 납부 세금

한 양도 소득 중 최고 50만달러까지 소

이중 신규 근무지가 거주지로부터 구

는 ‘기혼’에서 ‘독신’으로 신분이 변경돼

액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택

득 공제가 적용된다. 독신의 경우 양도

근무지보다 50마일 이상 떨어진 경우,

양도 소득 공제 한도가 하향 조정되지

매매와 관련된 세금 규정은 기타 세금

소득 공제 한도는 25만달러까지다. 그

기존 근무지가 없었지만 신규 근무지

않을 까라는 의문이다.

규정과 달리 납세자 편의 위주로 운영

러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대 양도 소

의 거리가 거주지로부터 50마일 이상

배우자 사망 뒤 2년 내에 집을 처분

된다는 것만은 공통된 답변이라고 할

득 공제’(Maximum Exclusion) 한도

거리에 위치한 경우, 두 가지 경우 중

하는 경우에 한해 처분 당시 재혼을 하

수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주택 매매

규정을 두고 있다. 이 규정에 적용되면

한 가지라도 배우자, 공동 주택 소유주,

지 않은 상태라면 사망한 배우자가 주

와 관련, 기본적인 질문 사항을 답변과

소득 공제액이 더욱 늘어나 아예 세금

또는 공동 거주자에게 해당되면 주택

택을 소유한 기간을 포함시킬 수 있다.

함께 정리했다.

을 낼 의무가 사라진다.

처분에 따른 양도 소득 공제 규모 확대

연방국세청(IRS) 발행물 523에 따르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배우자 사망 뒤 처분하는 경우는? 배우자 사망 뒤 주택을 처분한 경우에

■장애인 관련 규정은?

■‘‘주택양도 소득세’납세자에 우호

면 주거용 주택을 처분한 셀러의 경우

질병이나 부상 치료, 진단을 위한 처

장애인 주택 소유주에게는 조금 더

처분 시점으로부터 과거 5년 기간 중

분 또는 주택 소유주나 가족의 부상으

완화된 양도 소득 공제 규정이 적용된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

최소 2년만 해당 주택에 거주한 사실

로 인해 2년내에 주택을 처분한 경우

다. 육체나 정신적인 장애로 인정된 소

르면 주택매매 때 발생하는 ‘양도소득

이 증명되면 최대 소득 공제 규정에 해

도 건강상의 이유 규정을 적용받을 수

유주가 주택을 처분한 경우에는 처분

세’(Capital Gain Tax) 규정은 집을 처

당된다. 2년 연속 거주할 필요는 없고 2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인한 주택 처분

시점에서 과거 5년 기간 중 12개월만

분한 셀러에게 우호적이다. 몇몇 예외

년 기간만 채워지면 규정의 적용을 받

의 경우 해당 의사로부터 진단서나 사

해당 주택에서의 거주가 입증되면 비장

경우만 제외하면 양도 소득세를 낼 필

을 수 있다. 이 규정은 최소 매 2년마

유서 등을 첨부하면 된다.

애인에게 적용되는 양도 소득 공제 규

요가 없는 셀러가 대부분이다. 일부 고

다 발생하는 주택 매매에도 적용받을

세율이 적용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셀

수 있다.

러들은 지역 양도 소득세 규정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주택을 보유 한 기간, 보유 주택의 용도, 양도 소득 www.juganphila.com

■처분 사유에 따라서도 소득 공제 ‘2년 거주’ 규정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처분 사유에는

정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또 주정

자연 재해, 인재, 전쟁, 테러로 인한 주

부 허가 양로원이나 보호 시설에서 거

거지 훼손 등이 포함되고 실직, 사망, 이

주한 기간도 12개월 거주 기간에 포함

혼 등에 따른 재정 상태 악화도 포함

시켜 양도 소득 공제 규정을 적용받을

될 수 있다.

수 있다. 주간필라 July 8.2016-July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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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살면 살수록 문제 속에서 방 황하고 복잡할 때, 자신을 털어 버리 고 싶어 말 없이 떠나 보고 싶어 한다. 모두들 세월 속에서 변하는데, 변하 지 못하는 것도 아픔이 된다. 세월은 죽게 하고, 병들게 하고, 잊어 버리게 하는데....... 70년대 이민 올 때 고향이 그리우면 다시 돌아 오리라 굳게 김포공항에서

어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한달간 연락 두절이란 메세지를 카 톡으로 남기고 떠났다. 앞으로 살 날을 생각하면서, 인생 총 정리하는 시간이 더 늦기 전에 필요 하다.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짝사랑의 미련을 버리기로 했다. 나도 변해야 만 살 수 있고, 적응 할 수 있고 인생이 편해 질 수 있다.

맹세했다. 살벌한 이민 생활 속에서

15년 만에 반갑게 만날 줄 알았던

고향을 꿈꾸며, 나중에 고향 가서 살

친구가 끝내 얼굴을 안 보여주는 친

겠다는 믿음으로 열심히 나그네 생활

했던 동창의 슬픈 사연.....내 마음은

을 했다. 나그네 생활이 너무 길었나

충격이다.

보다, 이제 가려니 너무 늦었다. 인생이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깜빡 했다. 15년 전만 해도 내 짝사랑은 유효했 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그래서 짝사랑의 아픔이 상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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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제자가 중간에서 만나기를 시 도 했지만, 끝내 섭섭함과 마음의 상 처가 눈물이 되어 버렸다.

까지는.

인걸은 간 데 없다'란 말도 옛 말이다.

몸이 아프면 이 세상에서 가장 반

이제는 산천도 의구하지 않고, 인걸

가운 사람이 와도 귀찮고 괴로울 때

도 간데 없는 것이 내가 살고 있는 현

가 정말 아픈 것일까?

실임을 뒤 늦게 알게되었다.

우리맘은 변화에 민감하니,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 위로가 될 것 같다. 그 외 나이 든 사촌들은 병원에 들

70년대 김포공항에서의 내 짝사랑 의 맹서가 와르르 무너지면서 나의 짝사랑도 끝냈다.

랑달랑하고, 알아보기도 힘들어 하

지금까지 나그네같은 내 삶을 청산

고, 조금 젊은 사촌들은 부부가 맞벌

하고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여기가 내

이 하느라 바쁘다 (미국화되어).

고향, 내가 있을 곳에서 삶의 의미를

고향은 내가 생각하는 고향과 멀찍 이 다르다.

다시 다짐하는 길 뿐이다. 살아 가면서 철이 늦게 드는 것도 탈

우리 가곡에 '옛 동산에 올라' 이은

이지만, 그동안 꿈 속에서 고향을 맘

상 작사, 홍난파 작곡 노래가 더욱 실

껏 누려 봤으니 더 이상 욕심없이 고

감나게 불러진다.

향을 노래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음을

'내 놀던 옛 동산에 오늘 다시 와 서

감사 할 뿐이다.

중간에서 애쓰고 도와준 친구 제자

니 산천의 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

말없이 떠난 여행에서 생각하고 다

와 작별인사를 하고, 나도 다시는 연

로고 예 섰던 그 큰 소나무 베어 지고

짐하고 실천할 때, 앞으로 잊지 않을

락 안 하리라. . . . . . . . 연락이 올 때

없구려 '. 고 시조에 '산천은 의구한데

때, 성숙은 실버의 파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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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사람들이 렌터카를 이용하

나의 개인 운전자 보험, 크레딧 카드 등

면서 별도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다.

을 통해 청구해 회수해가는 것을 지켜

가장 큰 이유는 렌트 비와 합한총 비

봐야 한다.

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나 아가‘ 내가 운전을 조심해서하면 되지

�보험 커버리지를 확인해라

보험이 왜 필요하냐’고 스스로를 정당

그렇다고 무조건 렌터카 회사가 권하

화한다.

는 보험을 가입할 필요는 없다. 우선 내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한인 김영명

자동차 보험이 렌터카도 커버리지하는

씨도 마찬가지였다. 항상그렇듯이 쿨하

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좋다.

게 “보험은 됐어요”라고 손가락을 좌우

전화해서 확인하고 문제가 생기면 청

로 내저으며 자동차키를 받아 경쾌하

구하면 된다. 다만 내 보험의 프리미엄

게 출발했다. 그러나 떠난 지 2시간도

이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은 염두에둬야

안 돼 인적도 드물고, 휴대전화도 터지

한다. 크레딧 카드들이 제공하는 보험

지 않는 낯선곳에서 타이어 2개가 터

도확인해야 한다. 체이스 사파이어 프

진 뒤에야 뒤늦게 후회했다.

리퍼드 카드의 경우, 자동차가 파손되

�문제가 생기면 당신 책임이다 렌터카를 이용하면서 필요한 보험상 식 8가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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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

거나 도난당한 경우는 커버해주지만사

렌터카 회사들이 판매하는 보험을렌

다면 모든 책임은 당신이 져야한다. 본

람이 다친 부분은 보장해 주지 않는다.

트와 동시에 구입하면 자동차 파손의

인 지갑에서 돈을 꺼내 주던지, 업체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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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부분 인적 손실에 대해서도 보장

릴 수 없으니 피할 방법이없다.

해 준다.

다만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다. 렌터카 업체 허츠의 경우는 렌 트한 날을 기준으로 30일 이내에 이메

�AAA부터 떠올려라 렌터카 회사가 권하는 보험 대신에 경

일을 보내 중재규정 거절의사를 밝힐

우에 따라서는 AAA 즉, 트리플A에 전

수 있다. 한참 뒤에라도억지 주장에 걸

화하는 편이 나은 경우도 있다. 타이어

려 피해를 보는 경우를 피할 수 있는

가 잘못 돼보험사에 전화하거나 렌터

셈이다.

카회사의 토잉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백

-교통사고가 났을 때

달러가 족히 청구되지만 AAA 플러스 멤버십은 1년에4차례, 각각 100마일씩

사고가 났을 때에는 사고 상황, 차 번

무료 토잉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명

호 등을 카메라로 찍어두고, 상대방의

씨도 AAA에 전화해 위기를모면했다.

렇게 늦게 연락했냐”고 피해갈 채비를

플랫 타이어 서비스도편리하다.

할 것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김영명씨는 다시 렌터카 회사로돌아 와 자동차를 반납했다. 타이어가 망가진 책임을 져 148달러 를 토하듯 지불했다. 그리고 집으로 그

�가능한 많은 사진을 찍어둬라

이름과 생일, 연락처들을 받아두면 된

그렇기 때문에 상황이 비슷하다면카

사진은 사고가 났을 때만 찍는 게아

다. 여행자는 렌터카의 계약서류와 면

드사와 보험사에 동시에 연락해 자초

니다. 만약을 기약하며 이곳저곳의사

허증을 보여주면 된다. 그 후 렌터카 회

지종을 설명하고 클레임을 해 두는 편

진을 많이 찍어둘수록 곤란을 피할 수

사에 전회를 해서 차를 교체받으면 되

이 낫다. 양측은 서로 먼저 클레임을 해

있다.

는데, 교통사고는 생각보다 자주 일어

야 책임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빠른 속도로 서두를 것이다.

냥 돌아왔다. 이후 정확히 9일 뒤 그는 장문의이메일을 받았다. 렌터카 회사

운전면허에 있는 면허번호와 만료일,

�모든 증거를 확보해라

실제 렌터카를 빌리고 반납한 지 6개

나는 일이기 때문에 꼭 자차, 대인, 대

월 뒤에 518달러짜리 빌을 받은 사례

물이 모두 포함되는 풀 보험을 드는 것

가 있었다. 앞부분 범퍼에 골프공크기

이 필요하다.

의 구멍이 발견됐다는 게 청구이유였

만약 교통사고로 인해서 다친 사람이

의 콜렉션담당자가 보낸 것이었다. 내

그렇지만 클레임도 손쉬운 과정은아

다. 황당하기 이를 데 없는 억지였지만

있다면, 긴급번호인 '911'로 전화를 해

용은이랬다. “당신이 반납한 차량을

니다. 가장 황당한 것은‘ 아이템화’한 증

당시 찍어놨던 사진을 보내주자 렌터카

서 신고를 하고 차가 오기를 기다려야

면밀하게검토한 결과, 고장 난 바퀴 2

거들을 제시해야 하는 점이다.

회사는 오래 걸리지 않고 선선하게 물

한다. 사고가 나 상대방 차량에 있는 사

러났다.

람이 다쳤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을 차

개의 축이 훼손됐고이에 대한 수리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비용은 1,475.88달러다.”

이건 영수증이나 빌처럼 간단하게 구 할 수 있는 것들을 뜻하는 게 아니다. 김영명씨는 AAA를 통해‘ 서비스 확인

에서 내리게 하거나 끄집어 내면 안된

�중재규정은 거절할 수 있다

다. 또한, 교통사고 이후에 자신의 잘못

증’ (proof of service)을 받는데 몇시

렌터카 업체들은 계약을 하면서 고

을 인정하는 쏘리(Sorry)라는 말은 절

간이 걸렸고 카드사로부터 바퀴 2개의

객 의사와 상관없이 분쟁 발생 시 적용

대 사용하지 않고, 현재 상황에 맞는 합

재수 없이 이런 종류의 빌을 받아 체

비용으로 148달러를 사용한 증거를 요

할 중재규정에 서명토록 하고 있다. 굳

당한 말을 해야 한다. 한국인들은 먼저

이스에 클레임을 했지만 거절당하면

구받았다. 그러나 렌터카 회사는 영수

이 읽어 보지 않아도 렌터카 업체에 일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버릇처럼 되

그 다음은 누구라도 보험회사에 연락

증 이외에 아이템화해서줄 수 있는 것

방적으로 유일하게 작성된 내용이지만

어 있지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 추

을 할 것이고 보험사는 당연히 “왜 이

은 없다고 답해왔다.

그렇다고 서명을 하지 않으면 차를 빌

후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모두에게 전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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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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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이 최종 승리하여 영국은 북

오스만 제국의 투르크인들이 그리스를

아메리카와 인도에서 프랑스 세력을

지배함. 러시아-영국-프랑스 연합 해군

몰아내고 대영제국의 기초를 만든 전

이 그리스를 지원하여 오스만- 이집트

쟁임), -1760년 유럽 산업 혁명 시작,

함대를 물리치고 1832년 그리스가 독

-1773년 미국 독립전쟁 (보스톤 차 사

립국으로 승인됨), -1823년 미국 먼로

건), -1776년 미국 독립 선언, -1789년

주의 선언 (미국 제임스 먼로 대통령은

19세기 조선 개화기를 알기 위해서는

지 건설, -1618년 30년 전쟁 (~1648년,

프랑스 대혁명 (~1793년, 시민의 권리

향후 미국은 유럽 대륙 및 식민지 전

우선 중국과 일본, 서구 강대국들의 근

카톨릭교 국가들과 개신교 국가들 사

선언, 정치 권력이 왕족에서 자본가 계

쟁에 중립을 지키며, 미국은 유럽 열강

대사 배경을 알아야 한다. 너무 광범위

이의 종교전쟁이자, 최초 국제 전쟁임.

급으로 이동, 도시민과 농민 세력 부상,

의 미국에 대한 일체의 간섭 및 침략

하므로 연혁대별로 16세기부터 18세기

신성 로마제국의 몰락, 스페인 제국의

혁명후 75년간 공화정, 제국, 군주제로

을 거부하는 신세계임을 공표함, 이것

의 세계 근대사 주요 사건만 되짚어보

쇠락, 독일의 황폐화, 프랑스의 세력 확

바뀌면서 세계 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은 향후 200년동안 미국 외교정책의

자.

장, 네덜란드 스위스 독립 등 유럽 권

기여), -1796년 백련교도의 난 (~1804

기본 입장이 됨), -1833년 영국 노예제

16세기 (성종, 선조 시기) 주요 세계사

력 재편의 계기가 됨), -1620년 청교도

년, 청나라 호북성, 사천성, 협서성 3성

폐지, -1834년 독일 관세 동맹 창설(

는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 (1492년)

미국 상륙, -1649년 영국 공화정 시작,

의 넓은 산악지대를 중심으로 빈농, 노

독일 연방 관세 철폐 및 통합, 자유 무

과 루터의 종교 개혁(1517년)이 가장

-1688년 영국 명예혁명 (카톨릭과 개

동자 사이에 백련교가 퍼지면서 반권

역), -1837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 등

중요한 사건이 아닐까.

신교의 갈등, 왕권 신수설과 의회의 갈

력 폭동으로 일어남, 청조는 묘족의 난

극 (~1901년 64년간 재위, 빅토리아 시

신대륙 발견으로 유럽의 제국주의들

등으로 왕권 교체), -1689년 청-러시아

과 겹쳐 심각한 재정 위기를 맞음),

대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대

은 세계 식민지 침략 전쟁이 시작되었

네르친스크 조약 (헤이롱강- 아무르강

19세기 전반 (순조, 헌종, 철종, 고종 시

영제국의 최전성기와 일치), -1840년 1

고, 종교 개혁으로 민중들의 평등 투쟁

과 외싱안링 산맥을 청-러의 극동 국경

기) 주요 세계사는 -1804년 신성 로마

차 아편전쟁 (~1842년, 중국의 아편 단

과 인권 확립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

선을 정함, 북만주가 중국 땅이 됨)

제국 멸망, 나폴레옹 황제 즉위(~1814

속을 핑계로 영국이 일으킨 전쟁. 중국

18세기 (영조, 정조 시기) 주요 세계사

년), -1814년 스티븐슨 증기 기관차 발

의 최대 수출품은 차(茶), 영국의 수출

1519년 마젤란 세계일주, - 1533년 인

는 -1700년 대북방 전쟁 (~1721년, 러

명, -1815년 워털루 전투 (제국의 부활

품은 모직물과 인도산 면화, 영국의 무

도 무굴 제국 창건, -1534년 잉카제국

시아와 스웨덴의 발트해 주도권 장악

을 꿈꾸는 나폴레옹의 프랑스군과 웰

역 적자를 보전하기 위해 중국에 아편

멸망, -1536년 칼뱅 종교 개혁, -1543

전쟁임.

링톤의 영국-네덜란드-프로이센 연합

을 수출함, 중국이 임칙서를 내세워 강

다.

년 코페르니쿠스 지동설 발표, -1562

러시아의 승리로 발트해 지배및 유럽

군 간의 전쟁에서 나폴레옹이 패배하

력 대응, 마약상들을 홍콩으로 쫓아냄.

년 프랑스 종교전쟁 (위그노 대학살),

신흥 강국으로 등장하는 계기가 됨),

고 세인트 헬레나로 유배되어 그곳에

이에 영국은 무역항 확대 빌미로 아편

-1565년 스페인 필리핀 점령, 1566년

-1713년 영국 스코틀랜드 합병, -1736

서 생을 마감함, 또한 나폴레옹 패전

전쟁을 일으킴),

네덜란드 독립 전쟁, -1590년 토요토

년 영국 산업혁명 시작, -1756년 7년전

소식을 제일 빨리 입수한 로스차일드

1842년 난징조약 (1차 아편전쟁 댓가

미 히데요시 일본 통일, -1598년 프랑

쟁 (~1763년,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전

는 런던 주식 시장에서 주식 역판매로

로 영국은 홍콩을 장기 할양받고, 상하

스 낭트 칙령,

쟁에서 프로이센에게 빼앗긴 독일 동

거액을 챙겨 오늘날 까지 세계 금융 시

이 (上海), 광저우 (廣州), 푸저우 (福州),

17세기(인조, 효종, 헌종, 숙종 시기)

부 영토를 되찾기 위해 오스트리아가

장의 대부가 되는 계기가 됨), -1815년

샤먼 (慶門), 닝보(寧波) 등 5개 항구를

주요 세계사는 -1600년 영국 동인도

프랑스-작센-스위덴-러시아와 동맹을

독일 연방 창설, -1819년 싱가포르 영

강제 개항 시킴).

회사 창설, -1603년 에도 막부 수립,

맺고 프로이센-영국-하노버 연합과 맞

국령이 됨. -1821년 그리스 독립전쟁

-1607년 영국 미국의 버지니아에 식민

서 싸운 전쟁임.

(~1829년, 비잔티움 제국을 멸망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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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19세기 세계 후반 근대사는 조선 근대사와 함께 다루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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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선별한다. -미리 교통편 및 숙박을 예약하고 학 기 또는 방학 중에 관심 대학들 중 1~2 개를 직접 방문한다. -학과목 선생님들 외에 누구로부터 외부 추천서를 받을지 미리 고민해서 정해 둔다.

■GPA가 가장 중요하다 ▲노트필기를 제대로 익힌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노트필기’ 등 성공하는 학생들의 공부습관들은 공통적이다. 사회에 진출하여 많은 정 보를 처리하고 필요한 내용을 요약해 서 업무에 활용하는 것처럼, 대학에서 는 높은 수준에서 처리해야 하는 정보 의 양이 방대하다. 교수가 강조하는 내용이 시험에 등장 하는 것은 당연하고, 그러한 내용을 뒷 받침하는 참고 자료들을 많이 읽고 요 약하는 과정을 매일 수행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가 없다는 현실을 늦게 깨우치는 학생들이 많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GPA뿐 아니라 SAT 등 입학시험들의 성적을 ‘시간제 한 하에서 지원자들이 얼마나 빠르게 집중적으로 요약할 수 있는지’ 등 압축 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초적인 도 구로 사용한다. 따라서 ‘노트필기’와 같 대학입학 준비는 초등학교부터 시작

는 학생은 많지 않기 때문에, 학부모들

들을 설정하기 위해 탐구를 많이 하고

은 습관들을 생활화해서 학업내용을

해서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마라톤과

은 너무 앞서 나가지 말고 학생들이 학

관련분야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적극적

소화할 수 있고, 성적은 자연스럽게 올

같은 긴 여정이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술적 관심사를 발견하고 많은 사회적

으로 구한다.

라갈 수 있다.

때 기초를 단단히 쌓아야하지만 역시

탐구를 할 수 있게 기초실력을 만들 수

-과외 및 연구활동들을 탐구한 각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야 본격적인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11,

종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취합하고 맵

▲학과목 수행에 도움이 되는 노트필

대학입학 작전에 돌입하게 마련이다.

12학년이 되어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핑(mapping)하여 누가 봐도 자신이 가

기 방법

따라서 고등학교의 초반부에 해당하

거두기 위해 9, 10학년들이 해야할 일

고자 하는 방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

는 9학년과 10학년에 이정표를 잘 잡

들을 살펴본다.

도록 한다.

아 놓으면 11, 12학년은 무난히 나아갈 수 있다. 9, 10학년 때 탄탄한 학업능력

학과목별로 사전에 예습을 한 결과물 을 요약 노트에 기록을 하고, 수업 중 에 선생님의 말씀을 받아 적으며 학습

■9학년

■10학년

내용을 확인하고, 혼자만의 시간에 요

을 쌓아 두어야 11, 12학년이 되어서도

-교사 및 부모와 논의를 해서 SAT 또

-수강하는 학과목들 중 자신 있는

약 노트에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 기록

안정적인 실력을 발휘하여 입학지원에

는 ACT 등 각종 대학 입학시험 적성을

과목들을 최소한 1~2개 SAT Subject

하면서 ‘복습’을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필요한 성적표를 제시할 수 있고, 과회

검토하고 자신에게 맞는 SAT Subject

Test를 치르고 가능하면 AP Exam을

함으로써 학생은 학습내용을 최소한 3

활동 등 자신의 독창성을 나타낼 수 있

Test를 선택한 후 미래의 시험일정을

1~2개 치른다.

회에 걸쳐 자연스럽게 ‘소화’하게 된다.

는 일들에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적으

결정한다(나중에 11학년이 된 후 몰아

-11학년 학과목 선정을 하면서 미래

이런 과정에서는 누구나 자신이 예습

로 투자할 수 있다.

서 치르기보다 가급적이면 시험은 한

의 대학 입학지원을 위해 추천서를 작

한 것과 복습한 것 간에 차이를 발견할

대학들이 보통 10, 11학년의 성적을

두 개씩 9~10학년부터 치르고, 어려운

성해 줄 복수의 학과목 선생님들과 차

수 있다. 따라서 선생님과 별도로 예약

눈 여겨 보므로 9학년때부터 미래에

학생은 자신의 수험 스킬 문제점들을

근히 면담을 하고 11학년 학업 스케줄

을 해서 차이점들을 해결하거나, 바쁘

대비하여 SAT 등 여러 입학시험들뿐

10학년까지 해결한 후 11학년부터 치

을 결정한다.

다면 이메일 교환을 통해 질의응답 식

아니라 AP 등 대학 수준의 학과목들

른다).

을 안정적으로 수강할 수 있는 실력을

-SAT는 온·오프라인 모의시험을 5~6

다지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어려서

개월마다 치르고 파악된 약점을 분석

부터 강한 집중력 등 훌륭한 습관을 가

하고 개선한다.

지고 공부에 재미를 느끼면서 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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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적합한 과외 및 연구활동

-과외 및 연구활동들을 최대한 깊이

으로 차이점들을 논의함으로써 학생은

있게 추진하여 성과를 내고 학과목 선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고 선생

생님들과 공유한다.

님은 학생의 근면성, 책임감, 해당과목

-자신에게 필요한 우선순위 목록을

에 대한 관심의 깊이를 평가할 수 있다.

만들고 적합한 대학들을 20개 미만으

음성녹음, 사진 및 도표 등 여러 자료 www.juganphila.com


를 새롭게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둔다 면 도움이 될 것이다.

■시간을 잘 활용한다

원활하게 공부할 수 있게된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24시간이 주어진 다.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

■미래 지원대학의 폭을 넓힌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잘하는 일을

■공부하는 습관을 붙인다

자신의 관심사,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라서 대학진학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필요한 것

도 과언이 아니다. 쫓기듯이 사는 것도

이 있다. 이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타고난 재능, 쉽게 인정받을 수

곤란하지만 시간을 대충 보내는 것도

의지보다도 습관이다. 작은 습관에서

있거나 성장할 수 있는 것에 익숙하다.

학생은 이미 12~14주에 걸쳐 정리한

문제이다. 자신이 하루에 어떻게 시간

시작해 본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그러나 살아가면서 자신의 일을 많이

학과목별 노트파일을 최종 복습함으

을 보내는지 한번은 자세하게 적어본

서 가장 정신이 맑을 때 가장 어렵거

바꾸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이

로써 기말시험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다. 분명히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나 하기 싫은 과목을 공부하고 오후에

러한 현상의 내면에는 ‘발견’이라는 변

수 있다.

것이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과중에서

는 상대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공부

수가 있고, 어떻게 자신을 위해 ‘발견’을

특히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내용을

도 자신이 반드시 해야할 일과 그렇지

를 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공부를 할

활용하느냐에 따라 현재와 미래가 달

암기하거나 소화하려는 등 아날로그

않은 일들을 잘 분류를 해본다. 그 가

수 있을 것이다.

라질 수 있다. 학생들의 경우에도 마찬

적인 노력보다는 복수의 학과목 시험

운데 공부와 관련된 일의 비중을 높이

공자도 논어에서 “배우고 때때로 익히

들에 대비하기 위하여 자신에게 최적

고 그렇지 않은 일들의 비중을 좀 낮추

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라고 말했다.

여러 학과목들을 공부하면서 노트 파

화된 디지털적인 노트 파일을 집중적

는 방식으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모르는 걸 알게 되는 것 만으로도 충분

일 등 자신을 위한 내용을 ‘소화’하다

으로 복습하고 정확성을 담당 선생님

시간을 늘린다.

히 기쁜 일이다. 거기다가 그 지식을 내

보면 수학 등 원래 잘했던 분야가 따분

▲주요 학교시험 준비방법 학업은 꾸준히 체계적으로 학습을 하 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

길이라고 생각한다.

가지다.

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학

자투리 시간이 모이면 한 두시간이 금

나름대로 소화해 내서 내 사고방식이

하게 다가올 수도 있고, 역사 등 원래

교에서 ‘노트정리’를 잘 하는 학생은 이

방 축적될 수 있다. 이것을 어떻게 활용

나 생활방식에 적용시키는 것도 기분

관심을 가지기에는 너무 광범위하고 어

미 해당 학과목의 내용을 잘 소화하기

하느냐는 본인에게 달렸다. 이 시간에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우고 공

려웠던 분야가 새로운 흥미로 다가올

때문에 SAT Subject Test 등 학과목

단어를 외우거나 중요한 컨셉을 카드에

부하는 것만으로도 기쁜 것이다. 이 공

수가 있다.

들과 연관된 입학시험들에서도 대비

적어 하루에 한 개를 외워보는 등 여러

부라는 것이 꼭 책이 들어가는 학교 공

이런 자신의 수많은 ‘반응’을 자신의

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항목들을 정해 그 시간을 활용한다면

부가 아니라도 자기가 알고 싶었던 모

미래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지

노트 파일이 정리한 단원에 맞추어 쉽

의외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시간

든 것이 다 공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식 등 학업적인 내용을 현실세계에 실

게 찾을 수 있는 시험문제들을 시중에

이 돈이라고 생각하는 컨셉을 가질 필

서 판매하는 수험 준비서들에서 추출

요가 있다.

하여 자신만의 대조표를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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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학년과 10학년때 이렇게 시간을 활 용하다 보면 11~12학년때는 한결 더

많이 배워서 좋은 대학을 가는 것도

험하는 습관을 들이면 많은 ‘반응’을 가

중요하지만 스스로 배움에 대한 기쁨

질 수 있고, 고교라는 작은 커뮤니티를

을 깨닫게 되면 인생에서 이것보다 더

넘어 더 넓고 재미있는 사회에까지 자

한 즐거움이 없는 것이다.

신의 활동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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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내가 돌아갈 품이 있고 피할 요새가 있다는 것이 복입니다. 하나님 이 위로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보다 큰 복이 있습니다. 내 삶에 감각 할 수 있는 고통이 없는 것 같은데... 내 한국 MBC의 한 음악방송에서 ‘지친

다. 그러나 인순이가 노래하면 다릅니

에 대한 이야길 하며 / 기다림의 슬픔

가 내 안에 있는 죄의 뿌리와 악의 그

당신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노래’라

다. 이 노래에서 우리는 인순이의 삶을

까지 걸어가겠다.”로 끝이 납니다.

림자를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가슴을

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여

볼 수 있고 눈물을 볼 수 있기 때문입

이 시를 처음 접할 때는 감각적인 감

치며 엎드릴 수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

러분에게 그 질문이 온다면 어떤 노래

니다. 인순이는 한 프로그램에서 자신

성이 돋보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

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위로하

를 선택하시겠습니까? 20대에서 40대

이 너무 빨리 철이 들 수밖에 없었다는

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알겠습니다. 시

시고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우리의

까지 고르게 1등을 한 노래가 있습니

말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있는 미국, 자

인의 말이 맞습니다. 슬픔에는 힘이 있

죄성을 여러 가지 말과 논리로 변명하

다. 인순이의 ‘거위에게’라는 노래입니

신과 어머니를 책임지지 않고 떠난 아

습니다. 슬픔에는 지혜가 있습니다. 슬

려 하지 말고 애통하면서 하나님께 엎

다.

버지의 나라로 가지 않기로 어려서부

픔에는 자기 발견이 있고 고백이 있습

드려야 합니다. 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노래는 원래 ‘인순이’의 노래가 아

터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쉬운 결심이

니다. 슬픔에는 쉼이 있고, 비로소 이

그런데 그보다 더 큰 복이 있습니다. 우

닙니다. 카니발이라는 2인조 그룹의 이

었을까요? 이곳 한국에서 혼혈, 그것도

웃을 향한 시선과 이해가 있고, 이웃을

리는 나 아닌 이웃의 삶에 발생한 고통

적이 노랫말을 쓰고 김동률이 곡을 썼

흑인 혼혈인이 겪는 어려움보다 자신을

포용하고 섬길 수 있는 가슴이 있습니

에 대해 함께 슬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습니다. 물론 노래가 좋아서 그들이 부

버리고 간 아버지의 나라에서 받을 서

다. 슬퍼하는 사람이 변화될 수 있습니

우리 주님께서 가장 좋은 모범을 보이

를 때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러움이 더 크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

다. 슬퍼하는 사람이 변화시킬 수도 있

셨습니다. 우리의 죄와 악을 보시고, 심

케이블 드라마에서 이 노래를 OST로

니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어려운 성

습니다.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이 땅에

지어 우리가 그 죄와 악 속에 살면서도

쓰면서 인순이에게 노래를 부탁했습니

장의 과정을 경험했을 그녀를 보면서 ‘

사는 우리들에게 천국의 복을 가르치

깨닫지 못하고 즐기며 만족하며 사는

다. 드라마도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인

거위의 꿈’을 들으면, 그 자체가 감동일

시면서 슬퍼할 줄 아는 사람이 복 있다

것을 보시고 더 아파하시고 더 슬퍼하

순이가 부른 이 노래가 선풍적인 인기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셨습니다.

셨습니다. 그 애통한 마음으로 이 땅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를 얻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

제가 전에도 한번 소개한 시가 있습니

가 원래부터 인순이의 곡인 줄 알 정도

다. 정호승 시인의 ‘슬픔이 기쁨에게’라

입니다.

는 시입니다. “나는 이제 너에게도 슬

슬퍼하고 아파하는 것이 ‘애통’입니다.

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위로하시고 그

물론 인순이가 노래를 워낙 열심히

픔을 주겠다. / 사랑보다 소중한 슬픔

이것이 복이 될 수 있을까요? 내가 사회

를 통해서 세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잘 하는 가수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인

을 주겠다.”로 시작하는 이시는 “무관

적인, 혹은 개인적인, 혹은 질병이나 관

위로하실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

순이가 부른 이 노래가 원작자보다 드

심한 너의 사랑을 위해 / 흘릴 줄 모르

계에서 고통을 당할 때 그 고통 자체가

상에 대한 애통함을 잃고 있는 것은 참

라마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움직

는 너의 눈물을 위해 / 나는 이제 너에

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내가 그

으로 ‘애통’한 일입니다. 교회와 성도의

인 이유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원작

게도 기다림을 주겠다. / 이 세상에 내

런 고통 속에 있어도 하나님은 나의 주

애통함이 하나님의 위로의 통로가 될

자인 김동률과 이적은 서울대학 출신

리던 함박눈을 멈추겠다. / 보리밭에 내

인이 되시며 아버지가 되시며 나를 구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세상

의 엘리트들입니다. 그들이 ‘난 꿈이 있

리던 봄눈들을 데리고 / 추워 떠는 사

원하신다는데 있습니다. 즉, 세상이 주

을 보고 함께 눈물 흘리며 가슴을 칠

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라고

람들의 슬픔에게 다녀와서 / 눈 그친

는 고통 속에서 부숴지고 무너진 나를

수 있는 애통할 수 있는 교회와 성도가

노래하는 것은 다소 설득력이 없습니

눈길을 너와 함께 걷겠다. / 슬픔의 힘

하나님은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하신다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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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 5:4)

내려오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애통할 줄 아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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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도저히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없

저히 준비를 했을 경우에는 사립대학

다는 결론 밖에 내릴 수 없다는 사연이

을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하게 진학

다. 사립대학들과는 달리 주립대학 중

할 수도 있지만 만약 이를 잘 이해하

일반적으로 재정보조 신청을 하면 대

하는 시점을 맞은 정양이 가정형편에

에서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되는 타 주

지 못하고 진행 할 경우는 정양과 같

학에서는 어련히 가정형편에 알맞게 지

맞춰 재정보조지원을 잘 해 주는 대학

의 주립대학은 대학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원해 줄 것이라 믿지만 이는 위험천만

들을 선별하기 위해 각 대학마다 부지

학생이 비 거주민일 경우에는 주정부

특히, 주위의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 의

한 생각이다. 대학을 잘못 선정하게 되

런히 웹사이트의 Net Price Calculator

보조를 전혀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재

견을 잘못 참조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

면 그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생각지 못

를 통해 재정보조금을 미리 계산해봤

정보조금의 지원 폭이 대폭 축소될 수

는 수도 없이 접하게 된다. 현재, 여름

했던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

다고 한다. 따라서, 정양은 대부분이 재

밖에 없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

방학을 맞아 진학준비에 여념이 없는

다. 한 예로써, 타 주의 주립대학을 진

정보조를 잘 지원해 주는 대학들만 선

고 무조건 웹사이트의 계산 정보만 믿

자녀들이 방학기간 중에 해야 할 일은

학하게 된 정양을 들 수 있다. 정양은

택해 마음 놓고 지원했지만 갑자기 불

고 진행한 상황이 이제는 피할 길이 없

무엇보다 대학별로 재정보조금의 비교

올 가을에 조지아 텍에 진학하게 되어

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여의게 되어 어

는 막다른 곳까지 온 결과이지만 이보

와 신청을 위한 최적화 방안을 모색하

있으나 당장 등록을 할 수 없는 안타

머니와 함께 어려운 생활고를 에 정양

다 더 큰 문제는 최근에 대학등록을 위

는데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까운 상황이다. 작년에 대입준비를 하

은 대학을 지원하게 된 상황이었다. 그

해 어머니가 부모융자를 신청했지만 거

다. 수입이 매우 높아도 절대로 재정보

며 정양은 주로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

리고, 가뭄의 단비와 같이 그토록 원했

절된 것이었다.

조신청을 포기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는 사립대학과 주립대학들만 선별해 지

던 조지아 텍에서 합격통지를 받고 집

그 동안 너무 적은 소득과 신용점수마

지원한 대학에서 만약 자녀가 반드시

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원했던 대학

근처의 합격했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저 낮아서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통보

등록해 주기 원하는 선호학생으로 분

들 중에서 사립대학들은 모두 실패했

들로는 모두 진학하지 않음을 통보했다

를 받게 된 것이다. 정양은 이제는 조만

류될 경우 장학금이나 장려금 등 더욱

지만 정양이 제일 원했던 조지아 텍에

고 한다. 그러므로, 이제는 어떠한 다른

간 조지아 텍으로 등록을 포기하고 집

많은 혜택을 지원해 주기 때문이다. 방

는 합격되어 한 동안 매우 기뻐서 어쩔

선택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된 상황에

주위의 커뮤니티 칼리지로 진학할 수

학기간은 입학사정에 대비해 자녀들의

줄 모르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

서 조지아 텍에서는 당연히 자신과 같

밖에 없는 처지를 생각하니 눈물만 난

프로필과 이력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나, 최근에 대학의 재정보조 내역서를

이 어려운 가정형편에 대해 재정보조

다고 한다. 아무리 주위의 도움을 청해

기회이다. 따라서, 현재 가정수입과 자

보고 정양의 꿈은 좌절될 수 밖에 없었

를 잘 지원해 줄 것으로만 생각했다. 하

도 누구 하나 자신의 학비융자 신청서

산상황에 비춰 재정보조공식을 잘 이

다. 부모님과 어릴 때에 미국에 이민을

지만, 재정보조 내역서에 예상했던 것

에 보증을 서줄 사람도 없어 마음이 매

해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가정분담금

오게 된 정양은 그 동안 가정의 어려움

보다 30퍼센트 이상 더 적게 나옴으로

우 어렵다고 한다. 이와 같이 정양의 경

(EFC)을 낮출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

으로 많은 고생도 했지만 어느 정도 자

써 정양의 거주지가 타 주이기에 설상

우처럼 우리가 명심해야 할 중요한 사

여 나가야 한다. 문의)301-219-3719,

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대학을 진학

가상으로 비거주자 학비마저 적용되어

안은 재정보조의 이점을 활용하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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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들의 뱃살 정체는 바로 내장지방으

요. 사람이나 사람이 키우는 애완동물,

로, 배 속 장기 주위에 축적된 지방이

가축을 빼고 야생으로 살아가는 동물

라 육안으로는 볼 수도, 만질 수도 없

들에서는 비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다. 또 내장지방은 옆으로 누웠을 때 무

다시 말해 비만이란 인간이 문명을 발

게에 의해 변형되는 여자의 피하지방과

달시키면서 얻게 된 인위적인 산물이란

는 달리 한정된 공간에서 꼼짝할 수 없

말이죠.”

어 늘 산과 같은 형태를 유지한다.

우리 사회는 유난히 남자들의 뱃살에 관대한 편이다. 디톡스, 복부 마사 지, 지방 흡입 등 온갖 방법으로 뱃살을 빼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들과 달 리 남자들의 뱃살은 ‘중년의 상징’ ‘인간관계의 훈장’ 등으로 포장되 는 경우가 다반사다. 문제는 이런 분위기가 남자들이 뱃살이 나와도 심 각성을 간과하게 한다는 데 있다. 남자의 뱃살,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 ‘ 비만 코치’ 유태우 박사에게 남자의 뱃살에 얽힌 오해와 진실을 들었다.

“남자들이 뱃살을 빼야 하는 이유는

Point 2 술과 회식을 피할 수 없다면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남자의

남자 뱃살의 주범 중 하나는 회식이

뱃살이 중년 이후의 건강을 좌우하기

다. 일반적으로 성인 남자의 식사 시간

때문이죠. 중년의 남자가 잘 걸리는 병

은 30분에서 길어야 1시간인데, 이때

을 ‘안 아픈데 죽는 병’이라고들 합니다.

인간의 몸은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

만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

지 못하도록 통제한다.

롤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인데, 이런 병

하지만 오후 7시쯤 시작된 회식 자리

들은 주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

가 2차, 3차를 거쳐 자정 무렵에 끝이

는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뱃살은

났다고 가정해보자. 통상적으로 먹으면

앞서 나열한 만성질환만큼 동맥경화의

서 소화되는 과정이 반복되는 회식 자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에서는 당장 배가 부르다는 것을 인

대장암, 신장암, 전립선암의 원인이 되

식하지 못한다. 여기에 뇌의 통제 기능

기도 하죠. 두 번째는 외모를 위해서입

을 마비시키는 술이 더해지면 본인은

니다. 과거와 달리 평균수명이 길어졌

많이 먹지 않은 것 같다고 느낄지라도

습니다. 은퇴하고 몇 년 잘 살다가 죽는

사실은 엄청난 양을 섭취하게 되는 상

시절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100세 시대

황에 이르게 된다. 자연히 저녁을 많이

에는 어떤 외모로, 어떻게 오래 사느냐

먹게 되면 당연히 아침은 먹지 않게 되

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입

고 이런 불규칙적인 습관이 반복되다

니다. 세 번째는 두 번째 이유와 일맥상

보면 뱃살은 점점 더 불러올 수밖에 없

통하는데, 바로 능력입니다. 진급을 예

다. 그렇다고 원만한 관계 유지와 업무

로 들어봅시다. 뱃살이 나온 사람과 아

수행에 도움이 되는 회식과 술을 피한

닌 사람 간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

다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거의 불가능

다. ‘자기관리를 어떻게 했느냐’가 실력

한 일.

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술은 자체 칼로리도 문제이지만 다른

일부 남자들은 ‘나잇살’은 어쩔 수 없

음식, 안주를 더 먹게 만드는 교묘한 작

다는 핑계를 늘어놓는다. 하지만 국민

용을 합니다. 그래서 체중 감량시 가장

Point 1 남자의 뱃살은 여자의 뱃살 에 위치한 피하지방인 경우가 많다. 만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연령별 비만율

좋은 방법은 앞으로 소개할 ‘감량과 다

과 다르다

졌을 때 푹신하고 손가락으로 두껍게

(체지방지수 25 이상)은 남자의 경우

지기’ 과정이 끝날 때까지 금주를 하는

우리 몸은 쓰고 남은 영양분을 지방

잡히는 살이 바로 피하지방. 이외에 내

30, 40대에, 여자의 경우 폐경 후인 60

것입니다. 하지만 술자리를 피할 수 없

으로 바꿔 저장한다. 이때 지방이 저장

장 그 자체로 인한 뱃살이 생기기도 하

대에 정점을 찍는다. 40대 이상 남자 비

는 상황이라면 안주나 다른 음식 섭취

되는 부위나 주 성분은 남녀 성별에 따

는데, 남자들에 비해 복근이 상대적으

만은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데, 이는 나

없이 술만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

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이는 유전자와

로 약한 여자들은 무게를 이기지 못한

이와 별도로 체중이 변화한다는 것을

다. 많이 마셔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 호르몬, 식습관이 다르기 때문으로

내장이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일명 ‘똥

뜻한다.

가능한 한 최소량을 마시길 권합니다.”

보고되고 있다.

배’를 갖게 된다.

대다수 여자들의 뱃살은 피부 바로 밑 www.juganphila.com

반면 ‘꺼지지 않는 배’라고 불리는 남

“또 다른 증거도 있습니다. 자연 속에

블랙커피나 차 등은 칼로리가 거의 없

살고 있는 동물들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주간필라 July 8.2016-July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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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많은데, 여기에도 함정이 있다. 커

은 힘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여기

주말을 가리지 말아야 하며 훈련

피와 차는 자체 칼로리가 낮아도 강렬

에 대다수의 남자들에게 먹는 양

기간 동안에는 낮잠과 초저녁에

한 맛과 탈수 작용으로 인해 다른 음식

을 줄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TV를 보다 소파에서 잠이 드는

을 끌어당기는 속성이 있기 때문. 이렇

“운동만으로 체중 감량이 가능

다 보면 결국 애써 줄인 칼로리를 다른

한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 전문적

것으로 보충하게 되는 꼴이 된다.

으로 몸을 만드는 트레이너나 운

Step 2 반식 훈련과 내 몸 안

동선수들, 퍼스널 트레이너가 붙

의 기름 먹기

Point 3 왜 운동을 해도 안 빠질까

것도 절대 금물이다.

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한 연예

다이어트란 서양의학에서 유래

일주일에 2, 3회씩 헬스클럽에 다니며

인이 바로 그 경우죠. 하지만 안

한 것으로 불균형한 식사로 비만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뱃살이 빠지

타깝게도 직장을 다니는 일반인

이 된 서양인들이 균형 잡힌 식사

지 않는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종종 있

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를 함으로써 체중을 감량하는 일

다.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문제점은 무

래서 제가 주장하는 것은 ‘쓰는

종의 식이요법이다. 1일 섭취 에너

엇일까.

것보다 먹는 것을 덜 하라’입니다.

지의 35%에 달하는 지방과 20%

일반적으로 몸이 쓰는 에너지보다 더

운동만으로 뱃살을 뺄 수 없습니

를 넘기는 단순당(설탕 등)의 섭

많은 양의 음식을 먹을 때 체중은 늘게

다. 뱃살은 근육이 아니기 때문에

취를 줄이고 복합탄수화물과 단

돼 있다. 간혹 많이 먹고 그만큼 운동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소모했는

백질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대표

을 더 하면 된다는 생각에 과식을 하

가에 따라 감량이 결정됩니다. 윗

적인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같은

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내 몸의 반응

몸일으키기나 뱃살 기구 운동은

양을 먹어도 칼로리가 줄어 다이

을 염두에 두지 않은 상태에서 범하는

10분을 한다고 해도 소모되는 칼

어트가 된다. 하지만 이는 평생 이

실수다. 운동량을 늘리면 식욕은 그만

로리가 100kcal 미만입니다. 이것

런 식의 생활을 한다는 전제에서

큼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오히려 운동

을 환산하면 11g의 지방에 불과

만 가능하다.

전보다 더 많이 먹게 돼 몸무게가 느는

하죠. 또 하나. 한국 사람들이 운

“서양인의 다이어트법이 한국에

경우도 다반사.

동을 하면서 살을 뺄 수 없는 특

들어오면서 두 가지가 변질됐습

수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운동 뒤 먹

것이다. 숙면이란 잠이 들면 깨지 않고

니다. 바로 어떤 특별한 음식만 먹는 것

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우리나라처

꿈에도 시달리지 않으면서 푹 자는 상

과 일시적으로 단기간 안에 하는 것입

럼 골프장 주변과 산 밑에 음식점이 많

태를 말한다. 몇 시간을 자는지는 중요

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칼로리가 적은

은 나라는 없을 겁니다.”

하지 않다. 통상적으로 하루 7, 8시간

음식을 먹으면 당연히 체중은 감량됩

서는 하루 500kcal 정도를 소모해야

의 수면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지만

니다. 그러나 원래의 식생활로 되돌아

하는데, 이를 소화해낼 수 있는 사람은

1개월간 뱃살 5kg 빼기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치에 불과하다. 3

감과 동시에 요요 현상이 오지요. 그렇

Step 1 숙면 훈련

시간만으로도 충분한 사람이 있고 10

다면 한국인에게 맞는 다이어트란 무 엇일까요? 한국인의 밥상은 탄수화물,

“살 1g을 칼로리로 환산하면 약 7kcal에 해당합니다. 운동만으로 하루 300kcal를 소모한다고 해도 이는 40g 남짓에 불과하죠. 월 2kg를 빼기 위해

운동선수 외에 없을 겁니다.” 운동을 중단한 뒤 찐 살은 다시 운동

그렇다면 뱃살 감량을 위해선 어떤 행

시간으로도 부족한 사람이 있다. 두 번

을 해도 빠지지 않는다. 일단 이전처럼

동들을 해야 할까. 첫 번째 해야 할 일

째는 몇 시에 잠드는지와 상관없이 기

단백질, 지방의 구성이 적절한 훌륭한

은 내 몸이 부담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상 시간을 정해 항상 같은 시간에 일

식단입니다. 문제는 소모하는 양보다

체력 보강을 위한 숙면을 습관화하는

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주중이나

더 많은 양을 먹는다는 점이죠.”

다시 운동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고, 똑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려면 훨씬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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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뱃살 빼기의 핵심은 ‘반식 훈련’

등 지방이 모자라는 곳으로 배 속의 남

의 선택입니다.”

관리한다고 해도 술과 회식 한 번이면

으로 음식을 원래 먹던 대로 먹되, 평

은 지방이 이동하는 것. 또 남아 있는

당신이 뱃살 빼기에 실패한 이유

모든 것이 무너진다. 하루 저녁 회식에

소 먹던 양보다 줄여 먹여야 한다는 것

지방의 일부가 감량시 잃었던 근육과

이다.

뼈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1 운동만으로는 뱃살을 뺄 수 없다 운

서 1만kcal 섭취는 흔한 일이다.

동은 기를 쓰고 해도 적은 칼로리를 소

먹는 양이 줄어들면 우리 몸은 그동

“이 시기에는 감량시 훈련들을 지속하

모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과식 후 운동으

7 삶 자체가 힘들면 뱃살을 뺄 수 없

안 쌓아놓은 지방을 갖다 쓰기 시작한

되 종전에 해왔던 것에서 운동을 10%

로 빼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

다 몸과 마음이 힘들면 체력이 현저히

다. 이 과정에서 몸은 ‘쌓아놓은 몸’에

정도 늘리도록 합니다. 하지만 성급하

데 과식은 운동으로 상쇄시킬 수 없다.

소모되며 이는 곧 식욕 증가→과식→

서 ‘갖다 쓰는 몸’으로 바뀌게 된다. 반

게 에너지 소모를 늘리면 내 몸은 생존

식 훈련이 끝나면 위가 반으로 줄어들

본능으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하므로

2 복근 운동으로는 뱃살을 뺄 수 없다

게 돼 이전의 먹던 양의 반만 먹어도

유의해야 합니다. 3, 4주 정도의 다지기

지방이 많이 들어찬 뱃살은 근육이 아

배가 부른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음식

과정이 끝났을 땐 훈련을 시작할 무렵

니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소

뱃살 감량을 위한 닥터 U의 특별 코칭

을 먹지 않았을 때의 배고픔, 힘없음, 어

의 70~80% 정도의 음식만 먹어도 충

모했는가에 따라 감량이 결정된다. 또

1 의도적으로 하루 10%의 에너지를

지럼증 등을 느끼는 시간이 단축된다.

분히 포만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윗몸일으키기나 뱃살 기구 운동으로는

“기초대사량을 포함해 ‘쓰기’는 줄어

체중 증가→스트레스 가중의 악순환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없다.

드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낮

Above all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

아도 하루 1,500kcal 이하로 내려가

는것

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꼭 남긴다. 2 감량 기간에는 되도록 금주를 한다. 3 화장실은 급하게 변의를 느낄 때만

3 골라 먹는 것으로는 뱃살을 뺄 수

간다.

지는 않죠. 그러나 ‘먹기’는 내 몸이 기

뱃살 빼기가 진짜 힘든 까닭은 그동안

없다 현미밥, 채식, 각종 다이어트 식품

4 알약으로 된 비타민 D와 칼슘을 꼭

본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의 생활습관을 바꾸기가 어렵다는 생

등을 골라 먹는 방법은 체중 감량보다

섭취하고 물은 하루 최소 3L 이상 마

0kcal에 가까운 정도까지도 낮출 수

각 때문이다.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될 뿐이다.

신다.

있습니다. 반식을 하는 동안에는 1주

어려운 방법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쉬

일마다 계속해서 양을 반씩 줄여나가

운 방법을, 동시에 이전의 것과 비교하

4 ‘나잇살’로 생각해서는 뱃살을 뺄

야 합니다. 오늘 반식을 시작했으면 1주

지 않고 새로운 것에만 몰두하는 방식

수 없다 뱃살을 ‘나잇살’이라고 생각하

일 뒤에는 오늘 식사량의 반을 먹습니

을 추천한다.

는 것은 자신에 대한 합리화에 불과하

5 식사는 무조건 30분 이상으로 한다.

다. 간혹 반식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최근에 2개월 동안 30kg을 뺀 환자

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여러 이유가 있

가 있었습니다. 처음 저를 찾아왔을

지만 대개는 ‘반 남기기’가 아닌 ‘반 덜

때 몸무게가 124kg이었는데 마지막에

5 요요현상을 수반할 수밖에 없는 다

기’를 행하기 때문입니다. 밥만 반을 덜

는 93kg까지 빠졌습니다. 그분은 자신

이어트 방법으로는 뱃살을 뺄 수 없다

고 반찬은 종전의 양 그대로 식사를 한

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주어진 상황

요요현상은 당연한 것도, 자연적인 것

다면 진정한 의미의 반식이 아닙니다.”

에서 열심히 하셨습니다. 몸을 바꾸는

도 아니다. 지금까지 요요현상을 경험

건 어렵지 않습니다. 어떻게 바꾸느냐

해본 적이 있다면 방법의 문제를 고민

가 어렵죠. 아내의 잔소리나 가족의 핀

해봐야 한다.

Step 3 감량 후 다지기

다.

비율로 유지한다. 7 특이 체질이라거나 식탐이 많아서 안 된다는 식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린 다.

감량만큼 중요한 과정이 바로 ‘다지기’

잔도 반복되면 별 효과가 없거든요. 스

다. 다지기를 하는 동안 몸에서는 지방

스로 바뀌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해

6 술과 회식을 병행해서는 뱃살을 뺄

의 재분포가 일어난다. 얼굴, 팔, 상체

야 살이 빠집니다. 이제부터는 본인들

수 없다 아무리 음식 조절과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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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량을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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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팡’하고 끊어지는 듯한 파열음을 느

함께 부드럽게 미끄러지듯 움직일 수

끼기도 하며, 멍이 들기도 한다. 또 붓기

있게 활액을 분비한다.

도 한다.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경우 인 대 재건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또한 인대 문제는 전방십자인대 말고 도 무릎 내측 측부 인대 손상도 빈번히 발생하는 부상으로 알려져 있다.

무릎 뿐 아니라 어깨, 팔꿈치, 엉덩이 등에 위치해 있는데, 활액낭염은 외상 이나 반복적인 자극, 관절의 과사용 때 문에 나타날 수 있다. 관절통, 근육통 같은 통증이 나타나 며, 운동할 때 또는 무릎에 힘을 가할

-골절: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낙상이나

때 쑤시고 아프며, 찌릿한 증상이 나타

혹은 자동차 사고 등으로 무릎뼈(슬개

난다.

골)가 부러지는 골절상으로 인해 무릎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슬개골은 무

-슬개건염: 힘줄 주변 마찰이 잦아 슬

릎 앞에 툭 튀어나온 동그란 뼈를 말한

개건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달리기 선

다. 나이든 노인이 골다공증으로 뼈가

수, 스키선수, 자전거 선수 등 점프 동작

약해질 때로 약해진 상태에서 발을 잘

이 많고 무릎 활동이 많은 스포츠나 동

못 디뎌 갑작스런 무릎 골절상이 나타

작을 하는 사람에게 생기기 쉽다.

나는 경우도 있다.

무릎이 시큰거린다’ ’쿡쿡 찌르는 것처

릎 관절 안에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

럼 아프다’ 등 무릎 통증 때문에 시달

십자인대가 X자 형태로 위치하고 있으

리는 사람이 많다.

며,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를 연결해

-반월상 연골 파열: 넓적다리뼈와 정

-관절 내 유리체: 무릎 부상 또는 뼈

무릎 관절을 앞뒤 방향으로 움직이며

강이뼈 사이에 반달 모양의 연골이 자

나 연골의 노화로 인해서 뼈 조각이나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리해있는데,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연골조각이 떨어져 나가 관절 안을 돌

담당한다. 체중이 실린 채로 갑작스레

아다니며 통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

휙 무릎을 비틀 때 찢어질 수 있다.

다.

꼭 나이든 연령층만이 아니다. 스포츠 팀에 소속돼 있는 십대 청소년, 운동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노화로 인한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대개 과사용이

관절염 때문에 생기는 통증, 스트레스

나 운동을 많이 해서 발생하는 부상이

성 골절, 이전 부상 등 여러 요인들이

다.

작용한다. 무릎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 원 인들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부상 문제 -전방십자인대 손상(ACL 부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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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적 문제

유리체가 관절 사이에 끼어 통증을

4개의 전방십자인대 중 하나가 찢어

-무릎 활액낭염: ‘무릎에 물이 찼다’

유발하거나 활액낭이 자극받아 증상

져 나타나는데, 흔히 농구선수, 축구선

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바로 활액낭염

이 나타나기도 한다. 뼈 조각이나 연골

수 등 갑작스런 움직임이 많은 운동선

이다. 작고 얇은 주머니처럼 생긴 활액

조각이 관절 움직임을 방해할 때까지

수에게 많이 나타난다.

낭은 무릎 관절 바깥쪽에 위치해있어

는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문제가

무릎 주변이 붓고 움직일 수 없을 정

관절이 움직일 때 마찰을 줄여주는 쿠

발생하면 꼬챙이로 콕콕 쑤시는 듯한

도로 심하게 아프다. 또 무릎 속에서 뭔

션 역할을 한다. 힘줄과 인대가 관절과

심한 통증을 환자는 호소한다. www.juganphila.com


노란색 열대과일인 바나나는 어릴 때

대 과일이 혈액속에 있는 헤모글로빈

4) 숙취 ; 술을 먹은 다음날, 한국인들

다스려 주는 비타민 B가 굉장히 많이

값도 비싸서 집안 큰 행사가 있어야 맛

의 생산을 자극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

은 북어국 혹은 콩나물국 등 다양한 형

들어 있습니다. 호주의 정신 학회에서

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

을 함으로써 빈혈에 도움을 주고, 또한

태의 음식을 찾는데, 숙취를 치료하는

는 일로 인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곧

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너무 흔해

칼륨이 높게 들어 있어서 혈압을 이기

가장 빠른 방법 중 하나로는 바로 꿀을

비만으로 연결된다고 하였는데, 특히

서 오히려 잘 안먹는 과일이 되고 있습

는데 완벽한 작용을 합니다.

첨가한 바나나 밀크 쉐이크를 만들어

5,000명의 관련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시는 것이랍니다. 우유가 위를 진정

연구 결과 큰 연관성을 보였답니다. 탄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단지 2개

시켜주는 동안 꿀과 바나나가 고갈 되

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과자 등의 섭

의 바나나를 먹음으로써 90분 동안 운

었던 혈당 수치를 끌어 올리는데 도움

취로 인해 혈당 지수가 올라가는 것을

동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

을 준답니다. 내일 아침부터 주부님들

컨트롤 할 필요가 있는데, 도움을 주는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어

바쁘시겠네요.

것이 바로 바나나입니다.

니다.

3) 두뇌회전 ; 영국에서는 200명의 학

쩐지 테니스 선수 등이 잠시 휴

5) 변비 ; 고구마 같은 다른 식품들과

9) 위궤양 ; 부드러운 질감과 맛 때문

식을 취할 때 많은 과일 중에

더불어 섬유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에 장 질환에 대한 식이 요법의 음식으

꼭 바나나를 먹는 모습을 보았

있어서 변비를 해결하는데 참 좋습

로 사용됩니다. 이유는 찌르는 듯한 고

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죠?

는데 그 이유가 있더라고요. 바

통없이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과일이기

6) 속쓰림 ; 바나나 속에는 위

때문이죠. 또한 과도한 위의 산성을 중

1) 우울증 ; 흔히들 스트레스

속의 산을 중화해주는 자연제

화하면서 위장의 내벽을 코팅해서 자

혹은 우울증에 초콜릿 등의 단맛

가 들어 있답니다. 속을 건드리

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나나가 얼마나 좋은지 볼까요?

지 않고 부드럽게 넘겨지므로 만

10) 온도 제어 ; 많은 다른 나라에서

진다고 하죠. 우울증 등으로 고통 받고

약 소화불량 혹은 속쓰림 등으로 고통

는 바나나를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있는 사람들을 상대로한 설문 조사에

받고 있다면 먹도록 해보세요.

높아진 온도를 낮춰주는 ‘차가운 과

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

따르면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바나나

7) 입덧 ; 식사와 식사 텀의 중간 간식

일’로 여기는데, 그래서 많은 병으로부

를 먹고 난 후에 마음의 평온함에 도

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자신들

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준을 유지시켜

터 자연 치유제로 사용됩니다. 바나나

움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의 두뇌 능력 향상을 위해서 매일 아

주기 때문에, 빈속의 입덧 등에 도움이

는 찬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사과

바로 이 속에는 트립토판과 사람의 기

침 식사시간 혹은 휴식시간의 간식 내

됩니다. 그리고 벌레에 물렸을 경우 관

와 비교한다고 하여도 단백질과 탄수

분을 개선해주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지는 점심시간에 바나나를 먹어서 좋

련 크림을 바르기 전에 바나나의 속 살

화물, 인, 비타민 A, 철분 그리고 다른

데 관여하는 세포토닌의 변환 단백질

은 시험 성적을 갖는데 도움이 되었다

을 물린 부위에 올려서 문질러 보세요.

비타민들과 미네랄, 풍부한 칼륨 있어

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고 합니다.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과

많은 사람들이 상처 부위의 붓기를 내

서 더 좋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일이 학습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입증 되

리고 자극에 효과를 봤다고 전합니다.

2) 빈혈 ; 특히 여성들이 많이 겪게 되 는 것이 바로 빈혈입니다. 그런데 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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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습니다.

8) 불안감 ; 긴장되고 불안한 감정을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215) 62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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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History(얼마나 오랫동안 신

인 것은 오랫동안 기록을 가지는 것이

용거래 기록이 있는지?(15%)

크레딧 점수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

많이 생깁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요소가 점수

예를 들어 모기지 융자를 받는 고객 이 좋은 이자를 받기 위해 이곳 저곳

돈을 빌려서 갚고 하는 일련의 과정

는 것입니다. 크레딧 점수를 받는데 있

을 얼마만큼의 기간 동안 지속하였는

어 최상의 조건은 2년 이상 된 것 1개

- 얼마나 많은 계좌를 최근에 신청했

를 가리켜 모기지 shopping이라고 함).

지를 평가하는 항목입니다. 일반적으

1년 미만인 것 2개 정도 이상을 보유하

는지 - 얼마나 많은 새로운 계좌를 승

쇼핑을 할 경우 비록 여러 융자회사를

로 돈을 자주 빌려쓰고, 약속된 시간내

는 것입니다.

인 받아 사용하고 있는가? - 마지막으

통해 크레딧 체크를 한다 하더라고 30

로 신청한 후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가?

일 내에 집중적으로 모기지 융자회사

에 이자와 원금을 제때 딱딱 갚는 친구

에 반영되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으로 융자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라면, 새롭게 돈을 빌려달라는 요청을

▼가장 최근에 크레딧 신청한 것이 언

- 마지막으로 융자를 승인 받은 후 얼

를 통해 크레딧 조회를 할 경우 처음

해도 쉽게 빌려 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제인가?(10%)

마나 시간이 흘렀는가?

조회한 것 이외 다른 조회는 점수에 영

돈 빌린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아무리 신용이 좋은 사람이라도 단기

많은 분들이 이런 질문을 하십니다. ‘

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단, 이때 주의할

아무리 6개월(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간에 걸쳐 여러 사람에게 만든 적든 많

한번 크레딧을 뽑을 때 마다 3-5점이

것은 30일내라는 기간의 조건과 융자

잘 갚아 오고 있더라도 새로 돈을 빌

이 빌렸고, 또 빌리려고 하는 것이 보이

내려간다고 하든데요’ 이 질문에 대한

회사라는 조건을 명심해야 합니다. 만

려달라고 한다면 좀 꺼려지는 것이 보

면, 누구도 쉽게 돈을 빌려주기 힘들 겁

명확한 답을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약 차 융자와 집 융자를 동시에 하기 위

편적이겠지요. 마찬가지입니다. 돈 빌려

니다. 왠지 모르게, 이번에 한꺼번에 많

앞에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크레딧 체

해 융자회사와 카 딜러회사를 오가며

주는 은행에 입장에서 해당 고객이 수

이 빌려서 도망가려는 것은 아닌지 쉽

크를 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습니다.

동시에 크레딧 조회를 하면 당연히 점

년에 걸쳐 빌려서 잘 갚아 온 사람이라

게 의문이 생기기 나름이거든요. 따라

Hard Inquiry와 Soft Inquiry입니다.

수가 내려가게 됩니다. 또한 30일이라

면 신용점수가 높을 것이고, 비교적 돈

서 최근에(1년 이내에) 돈을 많이 빌렸

전자는 3-5점의 점수를 내려가게 하

는 기간을 넘겨서 장기간 쇼핑을 할 경

빌려서 갚아온 시간이 몇 개월 밖에 되

거나, 돈을 빌리려 시도한 흔적이 많은

는 것이고 후자는 점수에 영향을 미치

우에도 점수가 내려갑니다. 필자가 만

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리 좋은 크레딧

사람은 크레딧 점수가 내려가거나 좋지

지 않는 것입니다.

나본 많이 고객들은 이유를 막론하고

점수를 주기 힘들겠지요. 동시에 기억

못합니다.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Hard Inquiry

크레딧 뽑는 것을 꺼려하시는 분을 많

하셔야 할 것은 짧은 기간의 크레딧 기

일반적인 예로, 모기지처럼 큰 융자

를 통해 크레딧을 뽑아 본다 하더라도

이 보았습니다. 이젠 위의 설명드린 것

록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경우에 크레딧 점수가 갑자기 많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도 있

을 잘 기억하셔서 가끔씩은 당당히 크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보편적

이 떨어지는 것을 종종 발견할 경우가

습니다.

레딧 체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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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화 10대 중 7대는 스마트폰인 셈이

스마트폰을 교체하는 소비자를 겨냥,

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5%포인트 이

새 스마트폰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

상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주요 50개국

고 있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반

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4% 수준이었

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 스

다.올해 스마트폰 보급률이 80%를 넘

마트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한 서비

긴 국가도 13개국에 달했다. 1년 전 5

스다. 스마트폰 교체 수요자를 잡아두

개국보다 배 이상 늘었다. 50개국 중 스

기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인 셈이다.

마트폰 보급률이 50% 미만인 곳은 우 크라이나(35%)가 유일했다. 한국은 올해 스마트폰 보급률이 91% 를 기록하며 지난해 83%에 비해 8%포 인트 증가했다. 한국은 싱가포르, 아랍 에미리트와 함께 보급률 91%로, 세계 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 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세계 주요 50개국의 스마트폰 보

요한 과제가 됐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중국 보급률은 각각 72%,

급률이 7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

시장조사업체 TNS, KT 경제경영연

79% 수준이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포화가 현실화

구소에 따르면 올해 3월, 1분기를 기준

이 성숙기를 넘어 포화 상태에 이르면

하면서, 제조사들은 신흥 시장을 넘어

으로 세계 주요 50개국의 스마트폰 보

서 제조사는 이제 교체 수요에 초점을

이제 스마트폰 ‘교체 수요’를 잡는 게 중

급률은 69.5%로 70%에 육박했다. 휴

맞추고 있다. 실제로 삼성과 애플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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