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광·고
전·면·광·고
총련 복음화)건강회복을 위하여 기도 하였으며 김정은목사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져 하는이웃을 위하여 기도하 고 찬송 384장(새 585) 부른후 김수흥 목사 가 " goodnews인터넷복음방송& 필라good뉴스" 사역을 위하여 함께봉 수흥목사는 사도행전 6장 1절-7절의
교회협의회와 목사회와 장로회가 복
사할 분과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위하
말씀으로 "기도하는 일과 말씀 전하
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기도하고
여 기도후 축도하므로 제223회 화요
는 일"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
노준구 목사가 최영호 선교사 (일본 조
기도회를 모두마쳤다.
었다. 중보기도 인도에 안창기 목사( 방송위 원) 는 찬송 168장(새 1800) 부른후 *
후원 안내
W. Cheltenham Ave., Elkins, PA 19027 goodnews Internet Broad-
이원상 원로목사(위싱톤중앙장로교회)
GoodNews 인터넷복음방송 & 필
건강회복과 *goodnews 인터넷 복음
라 Good 뉴스(신문) 는 오직 주님의
casting 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goodnews 인터넷 복음방송& 필라
방송& 필라good뉴스" 복음사역을 위
복음 만을 고집하는 비영리 기관이
2, 은행 온라인 송금일 경우 (on Line
good뉴스 에서는 지난 7월 12일(화)
하여 기도와 물질의 후원으로 기드온
며 청취자 & 구독자 여러분의 기도
Banking Paymant)
오후7시 본방송 예배실(1925 W.Chel-
300용사(년$100) 가입과 방송국 사무
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후
미국내 에서는
tenham Ave. Elkins Park , PA 19027)
실 이전에 따른 새로운 장소허락을 위
원해 주신 선교후원금은 개인이나
America bank 은행번호: (ABCNO.
에서 제223회 화요기도회에 김수흥
하여 합심기도를 하였다.
단체, 사업체에서 연말 정산시 세금
Or Routing NO):026007443 계좌번
은행명: Woori
초청
김주현목사가 한국과 북한이 오직 예
공제 혜텍을 받을수 있으며 아래와
호:1027006772 예금주: goodnews
하여 말씀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가되어 통
같은 방법으로 후원을 하실수 있습
Internet Broadcasting 전화번호
예배인도에 홍용천 목사(갈보리교회/
일이 이루워 질수있도록 기도하였으
니다 감사합니다.
:215-307-7068 E-mail:goodnew-
방송위원김치수 목사(예루살램교회/
며 안창기 목사가 한국과 미국이 선교
방송위원), 반주에 안정혜 권사(영생
사 파송에 물질적 어려움이 없도록 교
1, 우편송금(Checks By Mail) 일 경우
“기드온 300용사 월10불(년100불)
장로교회/방송 진행위원), 신앙고백 사
회와 믿음의 가업체가 잘 성장 될수있
책크에 Payabie to : "goodnews"
후원으로 복음사역에 동참하는 " 방
도신, 찬송 487장(새369) 부른후 대표
도록 기도하였으며 김치수 목사가 필
로 기록하시고 방송국주소: 1925
기도에 노준구(방송운영이사)장로, 김
라델피아인근지역의 복음화를위하여
목사(삼일장로교회원로목사)를
susa.org@gmail.com
송선교사" 가 되어주셔요”
세선교회 (문성민 목사/1181 Lake-
교회를 치리하며 충성을 다해 섬길것
side Ave. Philadelphia PA 19126)에
을 서약받고 교우들에게는 문성민 목
서는 지난 7월17일(주일) 오후6시 본
사를 담임(위임)목사로 받아들이고 기
교회당에서 교회 창립40주년 및 제
쁜마음으로 섬길것을 서약받았다.
6대 문성민 목사 취임(위임) 감사예배 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박성식 목사(뉴저지 갈릴리교회 시무/AG 한미총회 동북부 지방회장) 집례로 드려졌다. 경배와찬양 헵시바 찬양팀, 대표기
문성민 목사는 총신대학교(BA), 총신 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총신대학 교 선교 대학원(Th.m). Southwesy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D.min 과정중)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도 류수민 목사(NJ 기쁨의교회 은퇴목
세선교회는 문성민 담임목사, 오사라
사), 특별찬양 한화숙 집사, 오인나, 조
부목사(Sunday School), 원지미 전도
미선집사, 성경봉독 서현철 목사(포트
사(Youth), 박팔용 시무장로, 신동원
워스 한마음교회시무)에 이어 최수범
시무장로, 장재훈 시무장로가 교회를
목사(노스케롤라이나 아름다운교회
섬기고 있다.
시무/AG 한미총회 총회장)는 사무엘
-예배안내
상 12:1-5절의 말씀으로 "증거 하시며"
주일예배: 오전11시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금요기도회: 오후8시
박성식 목사는 문성민 목사 취임(위
새벽기도회: 오전6시20분(화-금요일)
임)식에서 문성민 목사에게 하나님의
상담 및 문의: 817-715-4003 / 215-
성회 한미총회(헌법과 조례)에 따라
548-3373
앉아 주여 삼창을 부르며 간절한 마음 으로 기도했다.이 날은 각각의 트랙별 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목회자 부부들이 모인 회복의 신학 연구학회의 포럼에는 학회실장 James Choi 교수가 그 첫 강의자로 나서“ExNyskc Family Conference SF ‘16
진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교회에
perience of Nyskc Movement”를 전
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인도하
첫날 Orientation을 통해 사무총장
있을 때 온전한 신앙의 삶을 살 수 있
했다. 이어 GTS Timothy Hwang 교
심 가운데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
Ezra Kim 목사는 참가한 모든 참가자
다고 전하며 예배 중심,교회 중심의 신
수가 “Theology of Restoration”을,
지San Francisco Hayward에 위치한
들을 환영하며 Movement가 가장 어
앙생활을 할 것을 당부했다.
GTS 학생처장 이용화 교수가 “Nyskc
California State University East Bay
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Bay지역에서
또 이 날 저녁 성회의 설교를 맡은
Pastoral”, 교무처장 Randy Ju 교수가
에서 개최됐다.
Conference가 열리게 된 것은 하나님
NWM 총재 피종진 목사는 열왕기상
Nyskc University를 소개하는 등 여
출애굽기 12:13 "내가 너희를 넘어가
의 은혜요, 이곳에 모인 모든 참가자들
18장의 말씀을 통해 예배가 무너지면
러 교수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리라"(I Will pass over You!)라는 주제
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하
모든 것이 무너진다고말하며 삶의 모
NS 트랙은 최고센 목사의 “Worship
로 열린 이번 대회는 뉴욕을 비롯한 캐
나님의용사와 같다고 말하며 사람이
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예
him in the spirit in the truth”를 시작
나다와 한국 그리고 미국 내 여러 주의
일을 계획 하더라도 일을 이루시는 분
배를 통해 승부를 거는 것임을 전했다.
으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한인교회들이 참석했다.
은 하나님임을 강조하며 믿음으로 승
둘째 날 새벽에는 NWM 대표회장
이 강의를 통해 최고센 목사는 우리
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을당부했다.
최고센 목사는 출애굽기 2장의 말씀
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존재로 태어났
NWM(Nyskc World Mission) 사무 총장 Ezra Kim 목사의 Orientation
이어진 Opening Worship에서 David
을 통해 "부르짖는 기도"를 전하면서
고 예배를 온전히 드리게 되면 세상의
으로 시작 된 대회 첫날은 계속해서
Jeon 목사는 출 12장 말씀을 통해 유
Nyskc Conference의 특징 중하나로
그 어떤 것도 줄 수 없는기쁨을 누릴 수
Goshen Theological Seminary Prof.
월절의 의미를 세 가지로 정리하며 정
통성기도를 소개하며 “내가 부르짖어
있음을 말하며 예배에 성공하면 하나
David Jeon 목사의 Opening Worship
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드리는 것이 예
들려지는 거리만큼이 곧 나의 영적 영
님의 본질이 우리에게 들어오게 되어
으로 이어졌으며 이어 NLS(회복의 신
배임을 전했다. 10가지의 재앙을 통해
역” 임을 강조했다.
있고 그런 삶을 우리가 계속 살아가는
학연구학회) Forum, NS(성도들), NP(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
“부르짖는 기도는 영혼을 살리는 하나
것을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며
청년, 청소년) NF(아동들)등으로 나뉘
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섬기
님이 주신 귀한 무기” 라고 소개하며 모
그것이 우리에게 꼭 맞는 옷이자 체질
어져 각 트랙별 첫 강의가 진행되었고
는 교회로 인도하시기 위해 끝까지포
두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권하여
이며 우리의 영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어지는 저녁성회는 NWM 총재 피종
기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전하며 진정
모든 참가자들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예배에는 다섯 가지의요소가 있는데
이 다섯 가지가 바로 NYSKC임을 강
을 통해서 그 사람의 믿음을 확인하시
으라" 고 하는 백인들도 많았던 것으
가졌으며 이 시간 NWM 대표회장 최
조하며 예배에 온 마음을 다하는 신령
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전하고 또
로 알려졌다.
고센 목사는 참가자들이 간절하게 기
과 진정의 예배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그 중심이 하나님을 향한 것인가 아니
이날 전도 훈련에서 돌아온 Nysk-
NP 트랙과 NF 트랙에서는 NYSKC에
면 자기중심적인 것인가 하는 것이 하
cian들을 향해 저녁 성회의 말씀에 나
또한 참가자들은 매일 일과를 마친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NP들의 강의
나님이 거부하시고열납 하신 이유라고
선 NWM 최고센 목사는 눅 5;1-11절
후 각 조별로 Disicpleship을 가졌으며
는 GTS 교수와 목사들이, NF(아동부)
말했다.
을 중심으로"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인
Conference의 마지막 날인 이 날도 자
한편 이날은 Nyskc Family Confer-
정하라" 며 베드로가 고기를 잡은 것이
정을 넘긴 늦은시간까지 이번 Confer-
N은 새벽기도를 통한 영혼의 호흡, Y
ence의 전통적인 순서에 따라 노방전
없이 빈 배로 돌아와 지치고 힘든 상태
ence를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며 함께
는 성경애독을 통한 영혼의 양식, K는
도 훈련이 있는 날로 모든 참가자들이
로 내일을 생각하며 그물을 정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수주일을 통한성령의 교통, 또 축복
조를 나누어San Fransico City, Down
있을 때 예수님이 자기 배에 오르사 따
대회 마지막인 넷째 날 대표회장 최고
의 도리인 일조전납을 강의했다.
Town에 모여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고
른 자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시고 베드
센 목사는 새벽기도의 말씀을 통해 “예
각 조별로 전도에 임했다.
로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
배의 승리는 곧 인생의 승리”임을 강조
는 MS-2들이 맡아 진행하였다.
또한 NF들은 NYSKC에 대한 강의 외
도할 수 있도록 기도를 인도하였다.
에도 Photo Bible Stady를 진행하였고
어린아이로부터 열로하신 권사님, 장
라하시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
하며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
찬양학교를 만들어 찬양과 기도를 훈
로님들에 이르기까지 거리에서 전도를
렸더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르심을 받았을 때 아멘으로 받고 그대
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작하였으며 지역의 사람들의 신고로
많이 잡았다" 고 전하며 “이에 베드로
로 행했던 것을 하나님이 의로 여기시
경찰이 출동하는헤프닝까지 벌어진 것
가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저의 곁을 따
고 믿음이 있다고인정하셨던 예배의 사
으로 알려졌다.
나소서 하고 무릎을 꿇었더니 예수님
람이었다고 밝히며 아브라함처럼 하나
한편 이틀째 저녁 성회의 설교에 나 선 Nyskc Movement 총재 피종진 목 사는 "NYSKC의 5가지의 신앙생활의
동성연애자들의 천국이자 미국에서
은 오히려 나를 따라 오라 이제부터 사
님을 정말로 예배하는 자, 예배 중심,
행동강령은예배회복의 도구" 라고 전
가장 낮은 복음화율을 자랑하는 San
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고
하나님 중심, 예수님 중심,성령님과 동
하면서 "이것은 신앙생활의 기본이자
Francisco에서 노방전도가 쉽지 않다
베드로는 자기의 모든 것을 버려두고
행하는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본질"이라고 전했다.
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Nyskcian들
예수님을 따라나섰다”고 전했다. 우리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예배에 마음을
셋째 날 역시 새벽기도회로 하루가
은 오히려 그들이 전도 받기를 싫어하
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할 때 "주께 모
다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
시작되었으며 이날 설교를 통해 최고
고 전도지를 거부하는 것에도 당황하
든 것을 맡길 수 있는믿음을 갖게 된
센 목사는 "가인의 제사와 제물이 하
지 않고 오히려 모두가 전도에 힘쓴 것
다" 고 강조했다.
나님으로부터 거절을 당하고아벨의 제
으로 전했다.
Nyskc Family Conference SF‘16은 내년 Florida Orlando에서 열리게 될
한편 컨퍼런스의 마지막 밤인 셋째
Nyskc Family Conference Fl ‘17에서
사와 제물이 열납 된 이유를 소개하며,
또한 이날 복음을 전하는 Nyskcian
날 밤을 맞아 모든 목사님들이 나와 참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그 대단원의
제사와 제물이 하나이듯 제사의 제물
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으며 "너나 믿
가자들에게 안수 기도를 하는 시간을
막을 내렸다.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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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전·면·광·고
있나요?/66:22 1)전쟁과 평화 2)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 이사야서(Isaiah)의 저자는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 이다. 이사야서의 기록 연대 는 주전 700년경이다. 이사야서의 총 제목=장차 오실 메시야 를 통한 구원을 예언하고 있다. 이사야서의 목적=이사야서는 구약의 복음서라 불리운다. 유대민족을 통하 여 오실 메시야를 예언하므로 온 인류 가 받을 축복과 구원을 예언하고 있다.( 요12:41). 이사야서의 대지=1)유대와 모든 나라 에 대한 경책(1:-39:) 2)메시야가 구주로 오시어 교회를 세움 (40:-66:) 이사야서의 요절은 53:5절이 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 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
1)상한 갈대를 꺾는다. 2)꺼져가는 등불 을 끄지 않는다. 3)불의하다. 5.하나님은 누구를 위해 우리의 허물을 도말하시나요?/43:25 1)우리를 위해 2)이웃을 위해 3)하나님 을 위해 6.우리의 허물을 구속하신 하나님은 우 리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나요?/44:22 1)꿈을 가지라. 2)하나님께로 돌아오라. 3)욕심대로 살아가라. 7.토기장이는 진흙으로 무엇을 만드시 나요?/45:9 1)진흙의 소원을 따라. 2)토기장이의 소 원을 따라. 3)서로 의논해서. 8.우리는 항상 무엇을 생각하고 기억해 야 하나요?/46:8,9
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1)옛적 일 2)미래사 3)현재 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
9.우리는 어디로부터 택함을 받았나
음을 입었도다” 밑줄친 번호가 정답입니다. 퀴즈를 통하 여 축복의 통로를 찾읍시다. 1.모든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무엇과 같나요?/40:7,8 1)풀의 꽃과 같다. 2)화원의 꽃과 같다. 3)들의 꽃과 같다. 2.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의 힘은 무엇과 같나요?/40:31 1)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다. 2)황 소와 같다. 3)사자와 같다. 3.구속자 여호와는 야곱이 무엇과 같다 했나요?/41:14 1)지렁이 2)호랑이 3)물고기 4.하나님의 택한 종은 어떻게 알 수 있 나요?/42:3
요?/48:10 1)풍요의 동산 2)평화의 동산 3)고난의 풀무 10.하나님은 택한 자를 잊지 않으시려 어떻게 하셨나요?/49:16 1)손바닥에 새김 2)이마에 새김 3)얼굴 에 새김 11.학자의 혀를 가진 자는 어떻게 말을 하나요?/50:4 1)웅변가가 된다. 2)지식을 말한다. 3)곤 핍한 자를 돕는다. 12.아브라함은 언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나요?/51:2 1)혈혈단신으로 있을 때 2)풍요로울 때 3)기도할 때 13.주님의 찔림과 상함은 무엇 때문이
라 했나요?/53:5 1)신성모독 2)이스라엘의 죄악 3)우리 의 허물과 죄악 14.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우리와 무 슨 관계입니까?/54:5 1)우리의 형제 2)우리의 남편 3)우리와 무관 15.하나님과 우리의 생각은 어느 정도 차이가 나나요?/55:8,9 1)비슷하다. 2)하늘과 땅 3)높은 산과 육 지 16.하나님의 집은 무엇하는 곳입니 까?/56:7 1)친구를 사귀는 집 2)장사하는 집 3)만 민의 기도하는 집 17.왜 지존하신 하나님께서 통회하는 자와 함께 하시나요?/57:15 1)소성케 하기 위함 2)정죄하기 위함 3) 심판하기 위함 1)벗은 자를 멀리 하는 것 2)주린자에 게 식물을 주는 것 3)압제 당하는 자를 억압하는 것 19.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입혀 주실 두 가지 옷은 무엇입니까?/61:10 1)금과 비단의 옷 2)구원과 의의 옷 3)가 장 비싸고 좋은 옷 20)우리의 쌓은 의와 선은 다 무엇과 같 나요?/64:6
3)시기와 질투 해설: 새 하늘과 새 땅 : 하나님께서 통 치하시는 영원한 천국을 말한다. 지금의 하늘과 땅은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알파와 오메가 : 헬라어 알파벳의 첫글 자와 마지막 글자이다. 성경에서는 하나 님의 영원성과 무한성을 뜻한다(사44:6, 계1:8, 21:6, 22:13). 성경이 금하는 주술 행위(47:9) : 점술( 창44;15), 술객(창41:24), 강신술(신18:11), 점쟁이(행16:16), 마술(신18;10), 무당(출 22:18), 거짓 이적(출7:11,마7:22,딤후2:9, 계13:13) 참된 종교적 열심(사58:) : 이스라엘 백 성들은 금식까지 하였으나 기도의 응답 이 없었다. 참된 금식은 여러 번 많이 하 는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기주의를 버리고 하나님과 이웃 사랑 실천에 있다 는 것이다. 평신도를 위한 무료신학교육 은 성경신학연구원에서 공부하세요. WWW.BIBLETHEOLOGICALINSTITUTE.COM을 열어 보세요. 성경 상담 : 215-917-7194 궁금하신 문 제는 상담을 환영합니다. *정답을 기록한 후에 아래주소로 보내 주시면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 니다. 보낼 주소:1925 W. Cheltenham 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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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또
하홀)
무엇을 창조하시나요?/65:17 1)지상천국 2)새 하늘과 새 땅 3)화성인 과 우주인 22)새 하늘과 새 땅에는 또 무엇이 항상
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성경 퀴즈 담당자 앞(215)758-2211 E-Mail:goodnewsusa.org@gmail. com
에서 육군장관으로 복무하면서 효율적 인 관할로 말미암아 북측의 막대한 군 사 자원을 정비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 끌었습니다. 1864년 유명 배우이자 남부 지지자였 던 존 윌크스 부스에 의해 링컨이 암살 을 당했을 때 스탠턴은 통곡하면서 “여 기, 가장 위대한 사람이 누워 있습니다. 이 분은 역사에길이 남을 것입니다.”라 고 말하며 시신을 향해 거수 경례를 했 습니다. 결국 링컨은 자기를 미워했던 원수까지도 용서하고 사랑한 진정한 승리자였던 것입니다. 뜻밖에도 링컨이 암살된 날은 바로 예 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수난절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사람이 하기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
랄하게 링컨을 비난한 사람이 있습니
로 육군 장관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라
링컨에게서 워싱턴과 예수 그리스도를
나가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
다. 에드윈 스탠턴이라는 정적이었습니
고 했습니다. “그래도 스탠턴은 당신의
함께 느낀다고 말합니다.
는 일입니다.
다. 스탠턴은 젊었을 때 유명한 변호사
원수가 아닙니까?
살아가면서 맘에 드는 사람들만 만난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그냥
로 이름을 떨치던 사람이었고 링컨을
원수를 없애 버려야지요!” 참모들의
다면 속상할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
무시하고 지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얕잡아 보고 무례하게 행동한 적이 한
말에 링컨은 빙그레 웃으며 말했습니
나 맘에 드는 사람들만 만날 수는 없습
그를 사랑하고 또 그 사랑을 행동으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수는
니다. 보기 싫은 사람, 만나고 싶지 않
나타낸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
내각을 구성하면서 육군 장관 자리에
마음속에서 없애 버려야지요! 그러나
은 사람들까지도 마음 깊은 곳에서부
닐 수 없습니다.
바로 스탠턴을 임명했습니다.
그것은 '원수를 사랑으로 녹여 친구로
터 사랑할 때 삶은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1860년 아브라함 링컨이 미국의 대통
참모들은 이런 링컨의 결정에 놀랐습
만들라' 는 말입니다. 예수님도 원수를
령에 당선되었을 때 “링컨이 미국의 대
니다. 모든 참모들이 재고를 건의하자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스탠턴은 미
통령이 된 것은 국가적 재난” 이라고 신
링컨은 “그는 사명감이 투철한 사람으
국 남북 전쟁 기간 동안 링컨 행정부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축 복하고 저주하지 말라.”(롬 12:14)
전·면·광·고
‘영수증’은 receipt, ‘따로 따로의, 별도의, 개별
바꿀 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하나로 할까요 따로 할까요?)
적인’이란 의미의 separate(쎄퍼레잇)을 써서
Dialogue
Can I have a gift receipt?
“Can I have a separate receipt?” 또는 “Could
A: Could you give me a separate receipt?
(선물 영수증을 주실 수 있으세요?)
you give me a separate receipt?” 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생일선물이나 상대방을 위해 특별한
(영수증을 따로 해 주시겠어요?) B: Sure, ma’am. (그러죠.)
선물을 살 때 받는 사람이 똑 같은 것을 가지
A: Would you like your receipt in a bag?
고 있을 것을 고려하여 교환이 가능하도록 배
(영수증을 쇼핑백에 넣어 드릴까요?)
려하고 싶다면 상점에서 계산할 때 gift receipt 을 요구하면 됩니다. 위의 표현에서 separate
B: Yes, please. (예, 그렇게 해주세요.)
How much do they want for this? (이거 얼마주고 사셨어요?) I’d like to check the price. (가격을 확인하고 싶은데요.) I wish I could have gotten one, too. (저도 하나 샀으면 좋았을텐데요.) You made a real good buy on that. (그거 정말 잘 사셨네요.)
receipt 대신 gift receipt을 넣어서 “Could you give me a gift receipt?”이라고 하면 되겠지요.
Extra Expressions
Do you have a receipt with you?
이 영수증을 가지고 선물받은 사람은 물건을
One check or Separate?
(영수증을 가지고 계세요?)
미국의 주식시장이 최고점을 기록했
ry says that if Dow sets new record
sion)가 8번 있었습니다. 경제 침체기
는 없지만, 현재까지 일어난 적은 분명
습니다. 2015년 5월 19일 다우 존스
highs, stocks will get another lease
후 은행 이자율이 평균
히 없었습니다. 정치(브렉시트), 사회, 경
는 18,312였습니다. 그 후 주식시장은
on life)”라는 말이 있습니다.
17번 올린 후에 다른 경제 침체기가
제, 등 여러 이유로 주식시장은 일시적
2015년과 2016년 초에 10% 이상 하락
일부 투자자는 지난 7년 동안 주식시
왔습니다. 2008년 이후 이자율은 단
으로 상승하기도 하고 하락하기도 합
하는 경험(Correction)을 했지만 2016
장이 상승했기에 언젠가 떨어질 것이라
한번(작년 12월) 올라갔습니다. 통계적
니다. 그러나 어느 회사가 이윤을 창출
년 6월 12일 18,347로 다시 최고점을
고 말합니다. 맞는 말일 수는 있지만,
으로 정리하면 앞으로 이자율이 16번
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 주식시
기록한 것입니다.
실제 이익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는 생
더 올라가야 경제 침체기가 온다는 뜻
장은 상승합니다. 투자자가 주식가격
작년 여름과 올 초에 다우 존스가
각입니다. 주식시장은 2009년 3월 이
입니다.
상승을 기대하며 투자하기 때문입니
1,000포인트 이상 하락했을 때 투자자
후 215%나 상승했습니다. 투자 돈이 3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주식시장 14%
배로 증가한 수익률이며, 올 2월부터는
*애플 회사는 자기 회사 주식을 올해
하락이란 100만 불 투자 돈이 86만 불
17%가 상승했습니다. 주식시장 변함에
첫 분기에 $6.7 billion 구매했습니다. 같
주식시장이 너무 상승한 것 같아 투
로 떨어진 액수입니다. 한 달 전에도 브
상관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한 사람에
은 시기 미국 500대 기업은 자기 회사
자하지 못하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그
렉시트 이유로 다우가 600포인트가 하
게는 이러한 수익금을 받았지만, 이것
주식을 161 billion 어치 샀습니다. 지난
러나 몇 년 후 시장이 30,000으로 상
락했을 때도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저것 머리(?) 쓰며 투자하지 않은 사람
5년 매 분기와 비교해서 기록적인 숫자
승한다면 현재의 주식시장은 높은 것
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습니다.
입니다. 이 뜻은 주식가격이 상승하리
이 아닙니다. 25년 전 다우 존스는
라는 기대와 미국 회사가 많은 현금을
3,000이었습니다.
현재는 “주식시장이 그런 적이 있었
다. 이것이 자본주의(Capitalism)의 기 본입니다.
나?” 하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그
일부 투자자는 일 년 전 최고점에서
당시 폭락 이유를 기억해 본다면 중국
다시 최고점이 되었다면 본전이라고 생
경제와 오일 폭락이었습니다. 이처럼
각합니다. 이것은 주식에서 나온 주식
1900년부터 현재까지 S&P500 지수
펀드를 이용하여 자산분배와 분산투
단 몇 개월만 지나도 잊어버리는 주식
배당금과 채권에서 나온 이자를 계산
가 10% 이상 하락한 적이 35번 있었
자가 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야
시장을 그 당시에는 매우 심각하게 생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이
지만, 평균 10개월 이내로 원상 복귀했
폭락하는 주식시장에서 영향을 적게
각합니다. 사람은 현재 상황(Recency
하락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
습니다. 주식시장이 하락한 것만은 아
받고 상승하는 시장에선 높은 수익률
Bias)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
락해도 결국에는 다시 올라간다는 사
닙니다. 1929년 주식시장 호황기가 25
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형성된 포
입니다. 이런 때 투자 결정은 실패하는
실입니다. 몇 가지를 짚어봅니다.
번이었는데 평균 31개월 유지했습니다.
트폴리오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보유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주식 상승 기간은 하락 장세보다 3배
투자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은 항상 오르고 내림을 반복
*6월 새로운 고용인원이 287,000명은
나 더 길고 평균 107%가 상승했습니
하기에 최고점이란 것도 큰 의미가 없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는 고무적인 소식
다. 1987년부터 2000년까지는 주식시
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우
입니다.
장이 582% 상승했습니다. 하락 장세는 영원할 수 없습니다. 이러
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면 주식시장 은 더욱 활성화할 기회가 있다(Histo-
*금융위기 전에 경제 침체기(Reces-
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투자 결정할 때 경비가 저렴한 인덱스
7/17/2016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발전용 밴드를 붙여도 좋다.
■ 각질 제거하기 페디큐어를 하기 전 각질 제거와 보습 은 필수다. 각질 없는 촉촉할 발은 매끈 한 발톱을 더욱 빛나게 해 준다. 발 뒤꿈치에 생긴 굵은 각질은 풋 파 일을 이용해 매끄럽게 해주는 것이 좋 다. 거칠고 굵은 각질이 말끔하게 제거 된다. 아비노 인텐스 릴리프 풋크림은 연화 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심하게 거칠 어진 발과 건조 때문에 갈라진 발뒤꿈 치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 밝은 컬러 선택하기 여름철에 페디큐어를 바른다면 어두 운 컬러의 네일 에나멜보다는 밝은컬러 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두운 컬 러는 밝은 컬러보다 마르는 시간이 2배 정도 길다. 오렌지, 레드, 골드 등은 여름의 대표 적인 컬러로 화려하고 섹시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컬러는 이동중 생기는 작 은 잡티를 눈에 덜 띄게해 준다.
■ 발톱 끝은 진하게 바르기 페디큐어를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벗겨지는 부분인 발톱끝 부 패션 리더라면 어느 장소에서든 머리
관리 노하우를 알아봤다.
부터 발끝까지 신경 쓰게 마련이다. 여름 패션의 종결자는 발이다. 깨끗하 고 예쁜 발을 노출하는 것이 패션의 완 성이다. 혼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발
■ 물 집,굳은 살 예방하기 새로 구입한 신발이나 샌들을 신으면 물집이나 붉은 상처가 생기기 쉽다.
예쁜 신발을 상처 없이신고 싶다면 전
분을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다.
날 밤 샌들 안에 두꺼운 양말을 신고
베이스 코트와 네일 컬러, 탑코트를
집 안을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샌들을
순서대로 발랐다면, 발톱 끝 부분은탑
신었을때 마찰이 생기는 뒤꿈치나 발
코트를 여러 번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
볼 옆에 굳은살을 예방하는 쿠션이나
다.
우선 길 안내부터. 휴가철 교통체증을 피 해 수도권에서 38번 국도로 동해안까지 간 다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 부근에서 국 도로 올라붙는 게 가장 효율적이다. 이를테 면 이런 식. 우선 영동고속도로로 여주까지 가서 중부내륙 고속도로 갈아탄다. 이어 첫 번째 나들목인 감곡IC로 나가자마자 사거리 에서 좌회전한다. 그러면 곧 38번 국도에 올 라서게 된다. 38번 국도는 여기서 충북 제천과 강원 영월 을 넘어 정선을 거쳐 태백, 동해까지 이어진 다. 갈 길이 머니 여행지로 익숙한 영월 얘기 는 여기서 접어두기로 하자. 간추려 보자면 38번 국도가 지나는 영월 땅에는 단종 유배 지 청령포가 있고, 단종이 묻힌 장릉이 있으 며, 서강과 동강을 건너고, 별마루 천문대를 올려다보며 지난다. 영월을 벗어나면 강원 정선 땅이다. 38번 국 도가 정선 땅으로 들어서면 주위의 풍경은 검게 변한다. 수십 년 전 탄광 도시의 흔적 이다. 폐광 지역 탄광의 자취가 환기하는 건 기억이다. 탄광 마을과 인연도 없다고 해도, 압축성장시대의 산업전사들의 치열했던, 혹 은 고단했던 삶 앞에서는 가슴이 뭉클해진 다. 쇠락한 탄광 마을에서는 농촌이나 산촌 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궈진 풀무 같은 뜨거 움이 있었다.
생계를 잇기 위해, 자식을 가르치기 위
몰사고 소식이 전해진 직후인 듯했다.
해 빛 한 줌 새어들지 않는 막장으로
가장의 무사를 기도하는 사진 속에서
들어갔던 석탄 광부들의 삶 속에서, 너
느껴지는 간절함이라니….
나없이 어려웠던 시절의 아버지의 흑백 사진 속 얼굴을 보기 때문이리라. 그건
# 월급봉투, 편지…작은 것이 주는 감
그들에게 진 일종의 ‘빚’ 같은 것인지도
동
모른다.
석탄역사체험장 전시품 중에는 채탄
38번 국도가 지나는 사북에는 하이원
도구며 작업복은 물론이고 광부들의
리조트의 지원을 받아 탄광 근로자들
월급봉투와 편지 같은 소소한 것들도
과 지역 주민들이 세운 석탄역사체험
있다. 사북광업소에서 발파 일을 했던
장 ‘사북’이 있다. 다른 곳은 다 그냥 지
한 광부의 1969년 12월 월급봉투에 찍
나친다 해도 이곳만큼은 소매를 붙들
힌 금액은 1만4893원. 고된 노동과 바
고 싶은 곳이다. 2004년 폐광된 동원탄
꾼 그 돈으로 쌀과 연탄을 사서 가족
좌 사북광업소 건물에 들어선 체험장
들의 생계를 이었을 것이었다. 광부들
에는 탄광 시절의 공간을 그대로 놔둔
이 꾹꾹 눌러쓴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
채 다양한 물품을 전시해놓았다. 폐광
지도 인상적이었다. 돈 벌러 혼자 사북
전까지 45년 동안 석탄채굴을 했던 사
으로 와서 일하던 광부가 아내에게 자
북 광업소는 3605ha(1100만 평)의 어
식 안부를 묻는 편지에는 석탄가루보
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던 아시아 최
다 사랑이 더 진하게 묻어났다.
대의 민영 탄광이었다.
전시장에는 역대 대통령이 광산 노동
옛 탄광의 자취가 뭐 흥미로울까 싶겠
자들에게 선물로 내려보낸 작업복도 있
지만, 들어가 보면 생각이 바뀐다. 그곳
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보내준 작업복
에서 마주한 인상적인 것 몇 가지. 광부 들이 석탄가루를 씻어냈던 운동장만 한 샤워장이 사진전시장으로 탈바꿈했 는데, 한 여인이 벽에 기대 고개를 숙이 고 있는 사진이 발길을 잡았다. 탄광 매
왼쪽 가슴에는 ‘대통령각하 하사품’이
했다.
38번 국도에서 좀 떨어져 있긴 하지 만, 태백 철암역 앞의 ‘철암탄광역사촌’
란 굵은 글씨가 박음질 돼 있었다. 이 글씨가 노태우 전 대통령 때는 ‘대통령
# 고단했던 시절의 삶이 예술이 되다
도 쇠락한 탄광도시를 예술가들의 힘
선물’이 됐고,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부
옛 탄광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 정
을 빌려 단장한 곳이다. 철암역 앞에는
터는 아무런 표식도 하지 않았다. 권위
선의 38번 국도변에 몇 곳 더 있다. 하
다 쓰러져가는 열 채 남짓의 건물이 있
주의 정권의 흔적은 그 시절 광부의 작
나가 ‘삼탄아트마인’이다. 삼탄아트마
다. 좁은 땅에 건물을 짓느라 천변에
업복에서도 드러났다.
인은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한쪽 기둥을 박고 서 있는 이른바 ‘까
체험장에서는 관람객들을 광부인차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삼
치발 건물’이다. 철암은 폐광으로 광부
에 태우고 갱도 안으로 들어가는 프로
탄아트마인이란 이름은 삼척탄좌를
들이 다 떠나고, 떠나지 못한 사람들만
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관람료도 체
줄인 ‘삼탄’에다 예술의 ‘아트(art)’, 광
남은 진공의 공간처럼 적요한 곳이다.
험 프로그램도 모두 무료다. 입장료를
산을 의미하는 ‘마인(mine)’을 합친 말
번성했던 한 세대 전의 자취가 낡은 간
낸다 해도 아깝지 않은 시설이라고 생
이다. 이름에서 짐작되듯 삼탄아트마
판으로 매달려 있는 곳. 다섯 채 건물
각했던 건, 전시실 안내를 맡은 이들이
인은 문 닫은 삼척탄좌에 문화와 예술
곳곳에 숨겨놓은 예술적인 느낌의 생
모두 폐광 전에 사북광업소에서 일했
의 옷을 입힌 ‘재생 공간’이다. 사북의
활사 박물관들이 가난과 누추가 진흙
던 광부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관람객
석탄역사체험장이 투박하지만 ‘날것’
처럼 신발에 달라붙던 시절의 추억을
들을 마음을 다해 안내했고, 당시 광
그대로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찬찬히 되새기게 해준다.
부들의 생활을 들려줬다. 세상을 떠난
이곳 삼탄아트마인은 감각적으로 연
아버지의 자취를 찾아 가족과 함께 온
출된 세련된 공간이다.
# 야생화 만발한 자작나무 숲으로
40대 가장은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 수집가의 포부와 의욕으로 3년 전
정선과 태백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추억을 더듬다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문을 연 삼탄아트마인은 개장 이후 줄
건 함백산과 대덕산이다. 두 산의 능선
곧 적자를 면치 못하다 운영난에 시
이 만나는 낮은 목에 고갯길 두문동
달리던 대표가 지난해 스스로 목숨
재가 있다. 38번 국도는 두문동재 아
을 끊었다. 그러나 이즈음 드라마 ‘태
래 뚫린 터널로 정선과 태백을 단숨에
양의 후예’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
잇는다.
람객이 크게 늘었다. 인기 드라마에 등
터널이 놓이기 전 두문동재는 굽이굽
장한 뒤에야 비로소 그 가치를 알리게
이 산자락을 타고 넘어가는 험준한 고
된 것이다.
갯길이었다. 터널이 뚫리면 옛길은 사
로 들어선다. 삼척은 바다가 더 알려져 있지만, 내륙의 매력도 못지않다. 환선 굴과 대금굴로 가는 길이 38번 국도에 서 지방도를 따라 이어지고, 금강소나 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준경묘 와 영경묘가 국도변에 있다. 준경묘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 조부인 이양 무의 묘. 뙤약볕 아래 30분 정도 그늘 없는 산길을 걸어 올라간다는 게 부담 라지거나 희미해지게 마련이지만, 두문
척시와 경계가 되는 ‘통리’다. 행정구역
부드럽게 잇는다. 이 길 위에서는 속도
스럽긴 하지만, 너른 평지에 빼곡히 들
동재를 넘는 옛길은 여전히 성성하다.
으로는 태백시 통동이지만 외지인도
대신 풍경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온다.
어찬 솔숲의 정취가 으뜸이다. 인근에
그건 바로 옛길이 품고 있는 천연림의
그렇고, 거기 사는 사람들도 동(洞)이
태백과 도계의 경계쯤에 리조트 ‘하
는 이양무의 부인 이씨의 묘인 영경묘
숲 때문이다. 대덕산과 함백산 일대에
아닌 과거 행정구역 명칭인 이(里)로
이원 추추파크’가 있다. 폐선된 영동선
도 있다. 솔숲은 준경묘보다는 못하지
는 봄부터 가을까지 수많은 야생화가
부른다. 관광객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
열차의 ‘스위치 백’ 구간에 들어선 국
만, 차로 쉽게 닿을 수 있다.
피고 진다. 그 꽃을 찾아 대덕산의 분
아봐도 없던 통리에 최근 관광버스들
내 최초의 철도체험형 리조트다. 스위
38번 국도의 동쪽 종점은 강원 동해
주령을 찾아오는 이들이나, 백두대간
이 줄지어 찾아온다. 드라마 ‘태양의 후
치 백이란 가파른 산악지대에 갈지(之)
단봉삼거리. 행정구역은 동해시이지만
을 종주하는 건각들이 옛길로 두문동
예’ 세트장 때문이다. 드라마가 폭발적
자로 선로를 놓아 열차가 전진과 후진
동해와 삼척의 딱 중간쯤이다. 여기서
재에 오른다. 길의 자취가 흐려지지 않
인 인기를 누리자 촬영 후 철거됐던 통
을 거듭하면서 능선을 넘어가도록 만
남쪽으로 삼척 해안에 즐비한 해변을
은 건 이 때문이다.
리의 세트장을 태백시가 복원했다. 드
든 선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동선 도
찾아갈 수도 있겠고, 북쪽으로 묵호와
38번 국도를 타고 태백으로 넘어간다
라마에 등장했던 매디 큐브와 막사 등
계∼통리역 구간에서 운행되다가 지난
망상을 거쳐 강릉까지 길을 이어붙일
면 옛길을 택하는 게 좋겠다. 두문동재
을 다시 세워두고 ‘우르크 태백부대 세
2012년 6월 솔안터널이 개통되면서 폐
수도 있겠다.
터널 못 미쳐 오른쪽으로 옛 고갯길 입
트장’이라고 이름까지 붙였다. 세트장
선돼 지금은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관
구가 있다. 옛길이라지만 반듯한 아스
의 복원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 드라
광열차가 다니고 있다.
팔트로 포장도로는 관리가 잘되고 있
마에 등장했던 헬기와 탱크 등도 곧 들
다. 산자락을 끼고 오르는 길은 흰 수
여와 전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피의 자작나무와 아름드리 낙엽송이
동해안 일대가 피서객들로 가득 차는 휴가의 절정이라면 삼척 남쪽 해안으
하이원 추추파크와 함께 들러볼 만한
로 내려가는 것을 추천한다. 삼척의 남
곳이 나한정역이다. 철로가 폐선되면서
쪽에는 맹방, 장호, 나곡 해수욕장이 있
역의 소임을 다한 나한정역은 녹슨 철
다. 저마다 맑은 물빛을 자랑하는 곳이
도열했다. 동자꽃이나 노루오줌, 범꼬
# 산을 넘어 바다로…삼척에서 동해
로 와 우거진 잡초들로 독특한 분위기
다. 이 중에서 장호항 일대가 경관으로
리 같은 야생화들도 지천이다. 두문동
까지
를 빚어낸다. 역에는 쉬어갈 만한 아름
보나 편의시설로 보나 가장 낫다. 장호
재 정상(1268m)은 한여름에도 서늘하
통리에서 38번 국도로 산자락을 타고
드리 나무그늘도 있고, 자그마한 커피
항의 바다는 바다라기보다는 맑은 계
다. 한적한 도로 옆에다 차를 멈추고 청
내려서면 곧 삼척의 도계읍이다. 여기
숍도 있다. 이곳의 매력은 무엇보다 조
곡 같은 느낌이다. 맑고 투명한 물빛의
량한 공기 속에서 심호흡을 하기 딱 좋
서부터 미로면 상정리까지 20㎞ 남짓
용하다는 것. 열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
바다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고
은 곳이다.
의 구간은 국도가 새로 다듬어지지 않
의 철로 변에는 풀벌레 소리와 바람 소
수영을 하기에도 나무랄 데 없다. 38번
두문동재를 내려서 38번 국도의 노선
았다. 이 구간에서 길은 급하게 경사를
리만 지나고 있다.
국도 드라이브를 겸한 피서여행의 최종
을 따라 태백의 황지교를 건너가면 삼
내려가거나 휘어지면서 마을과 마을을
도계를 지난 38번 국도는 삼척 땅으
목적지로 삼기에 딱 좋은 곳이다.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막상 일이 터지면 생각처 럼 되지않는 것 아니,생각보다 더 나쁜 결과를 볼
나하면 그 지경까지 가지않고 주님을 섬기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저절로 기도가 나옵니다. 그렇습니다,주님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님께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볼만한 단어 평정심에 대해 알아
맡기며 사는 삶이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어제 잘못한 행동을 오늘 또 범했지만 회개하면
보게되었습니다. 평정심이란 자신의 반응이 어떠한 것이든 거기에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입술로는 자복한 죄가 내 몸깊숙한곳에 잠제되어
반응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평정심이라는 말은 라틴어 어근인 'even'과 '마음'
있어 또 죄를 짖고 말았습니다.
마나 위선인지요. 그렇습니다,주님 저는 이러한 죄인입니다. 이런 가시 많은 우리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 를 지신주님! 모든 죄를 사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되 었으니 우리는 새로운 사람입니다. 다시 내일을 살아 갈때에 나의 죄성과타협하지않 는 아버지의딸이 되길 원합니다.저를 지켜주옵소 서,주님!
오늘 하루를 살면서 내가 주인양 마음껏 교만하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모든 자녀들이 돌아오는
평정심 하에서 자기 마음을 스치고 지나가는 것
였고,주님 보다 이세상을 더 사랑하여 주님께 드
이 한주간 만이라도 죄인임을 자복하는 시간들이
들이 여유롭게 흘러가므로 자신은 균형을 잃지 않
리는 시간보다 내 즐거움에 시간을 더 많이보냈음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고 차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을 고백합니다.
에서 유래했다.
이런 나의기도가 모든이의 고백이길 간절이 원합 니다.
데살로니카5장
이렇게 약하고 약한 주님의 딸을 언제까지 용서
16,17,18절인데요, 나에게 근심걱정이 생기면 습관
해 주실건가요,주님주님께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모든 자녀들이 돌아오는
처럼 암송하는 구절입니다.
데,그 감사함을 입술로 증거하지 못하는 하루하루
이 한주간 만이라도 죄인임을 자복하는 시간들이
를 살고있습니다.
되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제가
좋아하는
성경귀절은
기뻐하고 ,기도하고,감사하고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내 삶이 감사할 때도있습 니다. 나와다른 삶을 사는사람들의 간증을 듣거나 읽거
받는것에만 익숙한,나 내 생각만 맞다고 머리터져 라 싸우는 이기적인나, 남을 배려하지못하고, 자기 사랑에빠진 못난 딸,이런 제가 아이들에게는 남을 사랑하라고,남을 먼저 생각하라고, 말을합니다.얼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 받들 어 기도 드렸사옵나이다.아멘 이런 나의기도가 모든이의 고백이길 간절이 원 합니다.
환·윤상현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서 의
김용태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와 오세
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김성회 전
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
의원에게 옆 지역구로의 이동을 종용
룡 제주지사 등 비박계 주요 인사들이
하는 녹취록이 공개되자 이날 불출마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
를 발표했다. 서 의원 본인 뜻과 무관하
주 의원도 여권의 지지 기반인 TK(대
게 외형적으로는 결국 여권 주류가 당
구·경북) 출신인 데다 지난 총선 때 무
안팎 여론의 힘에 떠밀려 전당대회에 '
소속으로 당선된 점 등을 들어 "영남
대표 후보'를 못 내는 상황이 만들어진
지역과 중도 성향 지지를 이끌어낼 수
것이다.
있다"고 하고 있다.
한 친박 중진 의원은 "친박계에서 서·
이주영·한선교·이정현 의원 등도 서 의
최 두 의원을 대체할 인물은 없다"며 "
원 불출마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
동료 의원들과 논의해 봐야겠지만 이
용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
번 전당대회에서 친박계는 '렛잇비(let
친박계가 범친박계 후보 중에서 '차선
it be·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둠)'할 수밖
(次善)'의 후보를 찾게 될 가능성이 크
에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친박계 의원
다"고 했다. 이주영 의원은 조직력 등
들 사이에선 "친박계가 총선 패배 이후
을, 한선교 의원은 방송인 출신으로서
국회의장직 포기, 유승민 의원 복당에
상당한 인지도를 가진 점을, 이정현 의
이어 당 대표 경선에서도 책임론에 속
원은 호남 지역구 재선(再選)의 상징성
절없이 밀리고 있다"는 자탄의 목소리
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 나왔다. 한 의원은 "이런 게 레임덕 신호탄 아니겠냐"고도 했다. 서 의원 불출마로 당 대표 경선은 범
새누리당 친박(親朴)계 핵심 최경환 의원에 이어 친박 좌장 서청원 의원이
이런 가운데 인지도에서 앞서 있는 4 선의 나경원 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 로 떠올랐다.
친박 대(對) 비주류 후보 간 경쟁 구도
나 의원은 그동안 "총선 패배에 책임
로 치러지게 됐다. 현재까지 5선의 이
있는 사람은 당 대표가 돼선 안 된다"
주영·정병국 의원, 4선의 한선교·주호영
며 서 의원이 출마하면 자신도 출마하
의원, 3선의 김용태·이정현 의원 등 6명
겠다고 해왔다. 하지만 서 의원 불출마
이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주영·한
선언에도 나 의원은 이날 '불출마'를 밝
선교·이정현 의원은 범친박계, 정병국·
히지 않았다.
들에게 기회를 줘야 할 때"라며 불출마
주호영·김용태 의원은 비박계로 분류된
나 의원은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 질
를 선언했다.
다. 이들은 스스로를 '탈계파' 내지 '무(
문에 "주변 분들과 상의해 당에 도움
無)계파' 후보라고 주장한다.
이 되는 쪽으로 생각하려 한다"고만 했
19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8·9 전당대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서 의원 주변
회는 여권 주류(主流) 후보가 없는 가
에선 "출마에 대비해 조직 점검을 마쳤
서 의원 불출마가 누구에게 유리하
다. 나 의원 측은 "친박계 대표를 막기
운데 치러질 공산이 커졌다. 여권 주류
다"는 얘기가 나왔다. 친박계 핵심 의원
게 작용할지를 두고는 당내 전망이 엇
위해 무조건 나 의원이 출마해야 한다
세력인 친박계로선 집권 4년 차에 치
들도 최경환 의원이 지난 6일 당 대표
갈린다. 일단 서청원·최경환 의원을 상
는 의견이 있어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러지는 전당대회에 자신들을 대표하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줄곧 "여권 주류
대로 "총선 패배의 책임자" 공세를 펴
라고 했다. 다른 후보들 측에선 "나 의
는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된 처지가 된
세력이 당 대표 후보조차 내지 않는 건
온 비박계 후보들이 유리한 구도에 서
원이 '원내대표에 떨어진 뒤 바로 당 대
것이다.
말이 안 된다"며 서 의원 출마를 압박
게 됐다는 관측이 있다. 그동안 서 의
표에 출마하느냐'는 비난을 피하기 위
그동안 칩거하며 당 대표 출마 여부
해 왔다. 그러나 서 의원은 내내 "내가
원 출마 저지에 주력해온 정병국·주호
해 그동안 괜히 서청원·최경환 의원을
를 고심해온 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
나설 자리도 시기도 아니다"며 출마를
영·김용태 의원은 경선 막판 후보 단일
걸었던 것이지 결국은 본인 욕심이 있
를 통해 "지금은 제가 나서기보다 후배
불편해하기도 했다. 그러다 전날 최경
화를 하기로 뜻을 모은 상태다. 정병국·
었던 것 아니냐"고 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둘러싼 각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데 양당 원내
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야(與野) 정치
지도부가 의견을 같이했다"며 "양당이
권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야당은
이른 시일 내에 공수처 관련 법안을 제
일제히 우 수석의 사퇴와 함께 대통령
출할 것"이라고 했다.
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여당
◇靑 "국정 흔들기 자제를"
에서도 신속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 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날 '야당이 우병우 민정수
청와대는 "의혹 제기만으로 우 수석 거
석과 관련된 의혹을 문제 삼으며 대통
취를 언급하는 건 맞지 않다"는 입장
령의 사과를 요구하는데 어떻게 보느
이다.
냐'는 기자들 질문에 "근거 없이 의혹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내
을 부풀리는 것은 무책임하고 국민 단
지도부는 이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했다.
공수처)' 설치에 합의하고 본격적인 입
청와대 관계자는 "안보 위기와 경제 위
법 공조에 착수했다.
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통령과 정부가 총력을 다하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정
◇野, 사퇴 압박하며 "대통령 나서라"
치 공세나 국정 흔들기는 자제돼야 한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의 다른 관
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박근혜
계자도 "현재로서는 사실 확인이 안 된
대통령은 우 수석을 즉각 해임하고 입
의혹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이
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라고 했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은 '누
우 수석은 이날 자신이 정운호 전 네
가 조사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가 있다"
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몰래 변론'했다
며 "정권 최고 핵심 실세를 어떻게 조사
는 의혹 보도에 대해선 "찌라시 수준의
할 것인지 박 대통령이 입장을 밝히고
는 죽었고 공직 기강이 땅에 떨어졌다"
게 신속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겠다"고
바로 수사에 착수해 진실을 밝혀야 한
고 했다. 박 위원장은 "전면 개각을 하
했다.
다"고 했다.
고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리는 참모를
우 원내대표는 "이 문제는 권력의 도
정리해야 할 때"라고도 했다.
소설 같은 허위 보도"라고 했다. 우 수석의 거취 문제도 청와대 관계자
일부 여당 의원은 "진상 규명에 시간
들은 "현재로선 거론되는 분위기가 아
이 걸릴 수밖에 없는 만큼 정권 부담을
니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잘못이
덜기 위해 우 수석 사퇴는 불가피한 것
확인되지도 않았는데 의혹 제기만으로
아니냐"고 했다.
우 수석의 거취를 언급하는 건 맞지 않
덕성과 관련돼 있으며 박 대통령이 어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떻게 다루는지에 따라 국민이 대통령
을 통해 "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머리 숙
의 부정부패 척결 의지를 판단할 것"이
여 사과하고 우 수석을 포함한 부패 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민
다"며 "의혹이 확인되기 전에는 잘 바
라고도 했다.
넥션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지시해
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과 면담하고 공
꾸지 않는 게 박 대통령 인사 스타일"
야 한다"고 했다.
수처 설치를 위한 양당 간 입법 공조에
이라고 했다. 청와대가 이처럼 적극 대
합의했다.
응에 나선 것은 의혹이 계속 확산하면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도 이날 의원총회에서 "인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우병우
권자인 박 대통령이 우 수석을 즉각 사
신임 민정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퇴시키라"고 했다.
뒤 악수하고 있다.
우 원내대표가 먼저 공수처 설치의 시
박근혜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
급성을 강조했고, 박 위원장은 곧바로
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파
박 위원장은 "만사(萬事)의 시작인 인
우 수석 의혹과 관련해 입장 표명을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기
장을 최대한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
사(人事) 문제에서 검증 실무를 총책임
자제했던 새누리당에서도 진상 규명이
동민 원내대변인은 본지 통화에서 "홍
다. 하지만 청와대 일부 참모들은 "우
지는 사람이 각종 의혹의 한가운데에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만표·진경준 등 전·현직 검사장 비리에
수석에 대한 의혹 제기가 계속 이어지
있다"며 "박 대통령이 눈을 확 뜨고 현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
이어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
는 것에 대해선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실을 생생히 보셔야 하는데 민생 경제
원총회에서 "청와대와 법무부 장관에
까지 터지는 등 검찰 비리를 묵과할 수
도 했다.
전·면·광·고
북한의 19일 '탄도미사일 무력시위'는 예견된 것이었다. 한·미가 사드 배치를 공식 발표한 지 사흘 만인 지난 11일 북한은 총참모부 포병국 명의의 '중대 경고'를 통해 "사드 체계가 남조선에 틀 고 앉을 위치가 확정되면 우리의 물리 적 대응 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 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무력시위는 남한에 전쟁 공포감을 불어넣어 사드 고 했다.
배치 반대 여론을 증폭시키기 위한 것 이겠지만, 반대로 사드 배치의 정당성
사드의 요격 가능 고도는 40~150㎞,
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교가
패트리엇의 요격 고도는 10~40㎞ 구
에선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중·러가 '
간이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본격적인
북한 끌어안기'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
반격에 나설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북한이 계속 '자
게 사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역설적으로 사드를 겨냥한 북한의 도
살골'을 넣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발이 사드 배치의 정당성을 강화한다
◇북한 "남조선 어디든 타격 가능" 과
는 분석도 나온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시
최강 부원장은 "사드 배치가 북한의 미
이날 북한이 미사일을 쏜 황주에서
사일 위협 대응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
성주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350㎞다. 이
면 굳이 북한이 이런 행동(대남 협박
날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500~600㎞
과 미사일 발사)을 취할 필요가 없다"
를 날아간 만큼 성주 방향으로 쐈다면
고 했다.
성주를 지나 부산이나 울산쯤 떨어졌 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북한은 미
◇위장 평화 공세 안 먹히니 다시 '강
사일의 연료량을 조절하거나 발사각을
공'
높이는 방법으로 얼마든지 성주를 타
북한은 지난 5월 제7차 노동당 대회
격할 수 있다. 이날 세 번째로 발사된
이후 한동안 남북 군사회담 제의 등 대
것으로 추정되는 노동미사일이 최대
남 평화 공세를 펼쳤다. 김정은의 측근
사거리(1300㎞)의 40% 정도만 날아간
것"이라고 했다.
것도 '고각(高角) 발사' 가능성을 뒷받침 한다. 황주보다 후방에서 쏘는 방법으
◇'사드 무용론' 부채질 의도도
드 1개 포대로는 북한 미사일 1000발
인 리수용 당중앙위 부위원장을 중국
을 모두 막을 순 없다"며 '사드 무용론'
에 파견하는 등 전통적 우방들과의 관
을 펴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
계 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하지만 한국
로 성주를 노릴 수도 있다. 미사일 발
북한이 이날 스커드와 노동미사일을
사거리 100~200㎞의 스커드A는 고도
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비핵화에 대한
사장이 있는 함경북도 무수단에서 성
발사한 배경에는 '사드 무용론'을 부채
가 낮아 요격이 어렵지만, 스커드B·C(
진정성 없이는 제재 완화나 획기적인
주까지가 약 540㎞다. 안보 부서 관계
질하려는 의도도 있다는 분석이다. 북
사거리 300~500㎞)는 가능하다"고 했
관계 개선이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자,
자는 "북한은 이날 '남조선용'으로 불리
한은 스커드를 600여발, 노동미사일
다. 이어 "왜 우리가 1000발을 다 얻어
다시 본색을 드러내는 모양새다. 안보
는 중·단거리 미사일 3발을 조금씩 다
을 200여발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맞고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며 "사
부서 관계자는 "북한이 사드 배치와 남
른 방식으로 쏜 것 같다"며 "'사드를 배
국내 일각에선 "스커드는 비행 고도
드가 배치되면 패트리엇과 함께 다층
중국해 문제 등으로 미·중이 충돌하는
치하면 성주뿐 아니라 남조선 전역이
가 낮고 비행시간이 짧아 사드로 요격
요격 시스템을 구성하기 때문에 북한
틈을 타 5차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공격권에 들어온다'는 협박장을 보낸
이 어렵다" "요격미사일이 48발뿐인 사
미사일들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발사를 강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고편도 이날 현재 제1회, 2회 각각 조
고도 했다.
회수가 100~300회에 불과했다. 국민
이는 지난 총선에서 '녹색 바람'을 일
의당은 ON국민방송 개국 이벤트로 20
으켰지만, 당내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일 오후 5시부터는 ON국민방송 제작
사건으로 대표직을 사퇴한 자신의 현
진·출연진의 토크쇼를 연다.
상황을 반영한 듯한 발언이었다. 이
한편,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을 반대 해온 국민의당은 오는 21일 오전부터
날 강연에는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흘간 국민의당 유튜브 채널에 소속
안 전 대표는 최근 전 세계에서 유행
의원들이 연달아 출연해 연설하는 이
하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GO'와 관
른바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을 펼칠
련,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콘텐츠가
예정이다. 댓글을 통해 질문을 받고 토
없으면 잘되기 힘든 것"이라며 "그런 면
의도 벌인다. 하지만 당 관계자들은 벌
에서 우리나라가 걱정이다. 우리는 기
써부터 “흥행이 안될까 걱정”이라고 하
술만 활용하고 쓰기만 했지, 오리지널
고 있다.
콘텐츠가 부족한 나라"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우리나라 입시 정책에
국민의당이 20일 국민 소통 강화 측 면에서 온라인 방송을 시작했지만 예 상보다 흥행이 저조했다.
"살아 남으려 하루하루 투쟁한다"는 안
대해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입시 제도
철수
가 안 바뀌게 하는 게 정치인들이 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19일 "(정
야 하는 역할"이라며 "입시 정책이 계
치인은) 5번째 직업인데 심심할 새가 없
속 바뀌는 것보다 오랫동안 안 바뀌는
다"며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투쟁
게 좋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모두가
40여분간 이어진 회의를 시청한 사람
할 정도로 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삶
모여 사회적 대타협을 해야 할 가장 필
들은 50여명 남짓이었다.
의 활력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요한 분야가 교육"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민의당은 ‘국민의당이 또 다른
안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노원청소년수
안 전 대표는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났
국민의당은 이날 아침부터 박지원 비
도전을 시작한다’며 ON 국민방송 개국
련관에서 열린 '알파고와 우리의 미래'
지만 '청와대의 새누리당 공천 개입을
대위원장이 주재하는 회의 등을 실시
을 대대적으로 홍보해온 것을 감안하
초청 강연에서 "삶은 항상 불안정적"이
어떻게 보느냐' '사드 관련 국회 질의를
간으로 페이스북에 공개하는 ‘ON국민
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낸 셈이다.
라며 "역동적으로 불균형을 유지하고
어떻게 봤느냐'는 등 현안 관련 질문에
방송’을 개국했다. 하지만 오전 9시부터
며칠 전부터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예
창조하면서 사는 게 인생의 본질"이라
는 답을 하지 않았다.
모든 사건에 선임계를 냈다. 그리고 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0일 본인
신고를 했다”고 했다.
의 처가(妻家) 부동산을 넥슨 코리아 가 1300억원대에 매입하기로 계약하
우 수석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는 현장에 장모와 함께 갔다는 언론 보
“내가 모르는 사람들과 관련해서 제기
도와 관련해 “계약서 작성 당일에 제가
된 부분이니까 이런 문제 가지고 공직
(장모와 같이) 갔다”고 말했다. 우 수석
자가 그만둬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
말했다. 이어 기자들이 ‘고위 공직자는
어 이 같이 말했다.
책임 유무 상관 없이 정무적 책임을 지
우 수석은 당시 계약서 작성에 동행한
는 경우가 많다’고 하자 우 수석은 “나
경위에 대해 “장인이 돌아가시고 살림
는 (정무적 책임을 지는 게) 안 맞다고
만 하던 장모가 큰 거래를 하는데 와달
생각한다. 상식적으로…”라고 했다. 그
라고 해서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다. “절대로 (구속된) 진경준 검사장을
만난 적도 없고 전화한 적도 없다. 유학
러면서 “정무적으로 책임질 생각이 없
모 입장에선 장인 돌아가시자마자 장
통했든 아니었든 간에 아예 (넥슨에 처
가있던 아들이 들어와서 병역 의무 중”
다”고 거듭 말했다.
인이 열심히 일해서 산 땅인데 장모가
가 부동산을 사달라고 한) 그런 사실이
이라고 했다.
지키지 못하고 팔게 된 것이라, 그날 주
없다”는 것이다.
우 수석은 최근 자신을 향해 제기된
우 수석은 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가 검찰에 고발
우 수석은 한편 의경으로 군복무 중
대표를 정식 수임계를 내지 않고 변론
한 것과 관련해 기자들이 ‘검찰에서 소
인 자신의 아들이 정부서울청사 경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나는
환하면 출석할 것이냐’고 묻자 “지금 오
우 수석은 이어 문제의 부동산을 넥
대에서 서울경찰청 운전병으로 보직 이
정운호를 모른다. (그의 법조 브로커인)
라고 해도 갈 것이다. 내가 가서 (할 말
슨이 사들인 것에 대해 “김정주 (넥슨)
동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나는 아
이민희도 모른다. (둘 다) 만난 적 없다”
은) ‘나는 모릅니다’ 이것 밖에 할 게 없
회장에게 사달라고 한 적 없다”고 말했
들의 상사라는 사람 얼굴 본 적도 없고
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호사 시절에)
다”고 했다.
로 한 일은 장모 위로해 드리는 일이었 다”고 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한민구 국
화제를 바꾼 김의원이 사드의 요격
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군복
적으로 장사치로 돈을 벌려고 무슨
방부 장관이 20일 국회에서 설전(舌
성공률 검증 문제를 거론하면서 “군
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많은
짓이든 할 사람들이고, 자료를 조작
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을 믿을 수가 없다”고 한 말을 두고
생각을 하게 하는 말씀”이라고 발끈
하고 실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공방이 다시 벌어졌다.
했다.
일도 아니다”고 받아쳤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문 에서 “사드가 됐든, 패트리어트가 됐
김 의원은 “군을 믿을 수가 없다. 방
그러면서 “63만명 장병이 대한민국
한 장관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
든 기술적으로 북한 미사일을 방어하
산비리특별수사단이 발족돼 많은 장
을 방어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
미국은 전지구적 차원에서 작전을 운
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군이 구속되고 처벌받았다”면서 “대
하고 있다”면서 “그들을 믿지 않으면
용하고 준비하는 나라로, 우리나라보
그러자, 한 장관은 즉각 반박했다. 그
한민국 군이 사드의 격추 장면과 자
우리 국민이 누구를 믿을 수 있겠느
다 훨씬 더 높은 수준에서 엄정한 무
는 “(개성에서 발사한다는) 의원님 말
료를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인지 도대
냐”고 했다.
기체계를 만드는 노력을 하는 나라라
씀은 북한의 미사일 기지를 앞으로
체 믿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 의원의 공격은 계속됐다.
는 것을 말씀드린다”면서 “이라크전
훨씬 당겨 말한 것”이라며 “우리 군
이에 대해 한 장관은 “방산비리가
그는 “일부 문제있는 군인들을 제외
문제는 패트리엇 초기 단계 문제였던
은 북한의 스커드, 노동, 무수단 미사
있어도 그것은 방산비리의 문제일 뿐
하고 군인들이 국가를 사랑하는 뜨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이후 여러차
일 기지를 다 파악하고 있고, 대응 계
으로, 우리 군의 대비태세나 북한을
거운 마음을 갖고 전념하는 것은 믿
례 개량돼 그런 문제가 다 해소된 것
획도 다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리치기 위한 연습·훈련 태세를 믿
겠다”면서도 “무기 제조상들은 기본
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면·광·고
논-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
막이다.
두고 LA 다저스가 팀 외야수 야시엘
지난해는 부상으로 79경기 출전에 그
푸이그(26)의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
치며 타율 2할5푼5리, OPS 0.758의 성
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
적을 냈다. 11개의 홈런을 때렸지만 인
다.
상적이지는 않았다. 올해는 19일까지
FOX스포츠의 저명 컬럼니스트이자
75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출루율
대표적인 메이저리그 소식통인 켄 로
3할2푼1리, 장타율 0.379, OPS 0.700,
젠탈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관계자들
7홈런, 31타점으로 성적이 더 미끄러졌
의 말을 종합, “다저스가 부진에 빠져
다. 무엇보다 장타력의 급감이 눈에 띄
있는 푸이그 트레이드에 대해 열려있
고 있다.
다”라고 보도했다. 푸이그에 대한 트레
여기에 수비에서는 여전히 불안감을
이드설은 예전에도 있었지만 마감시한
노출하고 있고, 잦은 부상 전력도 문
을 약 열흘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나온
제다. 푸이그는 지난해 4월 왼쪽 햄스
보도라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끌 것
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
으로 보인다.
며, 회복 후에는 8월에는 왼쪽 햄스트
로젠탈은 푸이그 트레이드의 성사 여
링 부상으로 또 한 차례 부상자 명단
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에 올랐다. 올해도 6월 왼쪽 햄스트링
있지만, 적어도 푸이그가 ‘트레이드 불
부상이 재발해 다시 부상자 명단에 다
가 자원’은 아님을 언급했다. 떨어진 성
녀온 기억이 있다.
적, 그리고 햄스트링 부상 등 몸 상태 에 대한 문제 때문이다.
다만 푸이그의 현재 가치가 매우 떨 어졌다는 점에서 트레이드가 이뤄질지
실제 푸이그의 성적은 계속 떨어지고
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로젠탈
있다. 2013년 화려하게 데뷔한 푸이그
은 푸이그가 트레이드될 경우 다저스
는 2014년 148경기에서 타율 2할9푼6
가 부상자 속출에 고민하고 있는 외야
리, OPS(출루율+장타율) 0.863, 16홈
를 먼저 살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
런, 69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급 외야
도 했다. 트레이드 성사 여부와 관계 없
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화려했던 시기
이 푸이그가 우울한 한 해를 보내고 있
는 2년에 그쳤다. 2015년부터는 내리
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전·면·광·고
전·면·광·고
게 됐다. 메달 가능성은 어떨까. 양씨는 "올림픽은 출전 선수가 상대적으로 적 고, 국가 안배 때문에 잘 하는 선수 일 부가 나오지 못하며, 특히 우리 희영이 가 큰 경기에 강하니까요..." 양희영 집안 식구들은 말을 많이 하 지 않는다. 성실한 운동선수 집안답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그가 이 정도 말했다면 가능성과 의욕, 또 기 대가 충분하다는 의미다. '태릉인' 부모 를 둔 양희영은 주니어 선수 시절 퍼트 연습을 할 때는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 서 허리를 펴지 않고 퍼트를 했다. 그래 서 그의 티셔츠 등 부분만 볕에 누렇게 바래기도 했다. 운동 밖에 모르던 양희영은 2014년 잠시 방황했다. 양희영은 친구들에게 " 그동안 누구를 위해서 골프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했고 부모님에게 "나 오늘 경기하다가 중간에 그만 두고 돌어 와 도 놀라지 마세요"라고 했다. 다른 선 수들은 흔히 겪는 일이지만 양희영 집 안에서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이었다. 양희영은 6개월 정도 배회하다가 다시 돌아왔다. 양희영은 "이제 골프가 재미있어요. 올해 목표가 인터내셔널 크라운과 올 림픽 출전이었는데 일단 그걸 이뤘으니 여기서 우승하고 올림픽 메달 따와야 죠. 금메달이면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 실 거에요"라고 말했다.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 20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협
다. 딸을 보면서 평소 매우 무뚝뚝한
기 대표였다. 양씨는 매우 성실한 선수
널 크라운은 22일 개막한다. 8개 국가
회(LPGA)투어 국가대항전인 UL인터
그의 입이 귀에 걸렸다. 양씨는 "드디어
였다. 어머니 장씨는 더 했다. 양씨는 "
중 톱시드를 받은 한국은 양희영과 김
내셔널 크라운이 열리는 시카고 메리
우리 딸이 국가대표를 하게 됐네요. 가
와이프가 엄청나게 운동을 열심히 했
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
트 골프장은 후끈했다. 기온이 35도가
문의 영광입니다. 아버지, 엄마는 올림
다. 윗몸 일으키기를 나보다 더 많이 하
로),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출전한
넘었다. 선수들은 점심 식사를 마친 후
픽에는 못 가봤는데 딸이 제일 나아요"
고 무거운 바벨을 들었다"고 말했다. 양
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국은 22
대부분 잠시 휴식을 취했다.
라면서 양희영의 등을 두드렸다.
준모씨는 운동을 잘 하는 장씨에게 매
일 중국, 23일 대만, 24일 호주와 포볼
력을 느껴 결혼했다고 한다.
매치플레이를 벌인다.
양희영(27·PNS창호)은 쉬지 않았다.
남자 골프 대표로 출전하는 안병훈
뙤약볕 속에서 웨지 연습을 했다. 5야
(25·CJ)의 부모 안재형과 자오즈민은
양씨는 80년대 카누 한국 기록을 보
대회는 112년만에 복귀하는 올림픽
드 마다 고깔을 세워놓고 샷을 했는데
스타 선수 출신이다. 올림픽에서 메달
유했고 장씨는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골프의 전초전 성격이 짙다. 올림픽 참
공은 목표 한 발자국 이내에 정확히 떨
도 땄고 냉전시대 철의 장벽을 넘어 데
땄다. 그러나 올림픽에는 가지 못했다.
가 선수 중 16명이 이 대회에 나온다.
어졌다. 양희영은 "국가대표 처음 하는
이트를 하면서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양씨는 "세계선수권까지는 나가봤지만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거라서 다른 대회와는 완전히 느낌이
했다.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하지 못했다.
2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자국에 뛰
우리 집안의 아쉬움"이라고 했다.
어난 골프 선수들이 부족해 출전하지
달라요. 컨디션도 좋고 팀워크도 좋고
양희영의 부모님도 모두 국가대표 출 신이다. 비인기 종목이어서 유명하지는
딸은 LPGA 최고 선수들이 뛰는 UL
못했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국가당 세
아버지 양준모(52)씨는 평소 딸을 따
않다. 아버지 양씨는 86 서울 아시안게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처음으로 태극
계랭킹 500위 이내 최소 4명의 선수가
라다니지 않는데 이번 대회를 보러 왔
임 카누, 어머니 장선희(52)씨는 창던지
마크를 달았다. 또 올림픽에도 출전하
있어야 한다.
잘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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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됐나. ‘코리언 몬스터’
더 여유를 갖고 재활하는 게 좋을텐
류현진(29·LA 다저스)이 팔꿈치 통증
데 본인이 빨리 마운드에 서고 싶어하
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는 눈치다. 무리할 필요가 없다”며 안
LA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류현진
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신인 때부터 류
이 팔꿈치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현진을 옆에서 지켜봤던 KBS N 스포
명단에 올랐다. 지난 10일자로 소급적
츠 송진우 해설위원은 첫 등판 이후 “
용한다”고 밝혔다. LA타임즈는 앤드루
어깨 수술을 했기 때문에 자신도 모
프리드먼 사장의 말을 인용해 “류현진
르게 움츠러드는 듯 한 팔 스윙이 나
은 팔꿈치 통증이 가실 때까지 공을
오더라. 머리로는 ‘다 나았다’고 생각하
던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최근 자기공
지만 막상 마운드에 오르면 ‘또 아프면
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류현진의
어쩌나’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이
상태가 이전과 비교해 크게 변하지 않
런 심리가 투구 밸런스 붕괴로 이어지
았다”고 전했다. 팔꿈치에 염증이 생겨
면 다른 곳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투구를 일시적으로 중단했을 뿐 심각
고 우려했다.
한 부상은 아니라는 의미다. 다저스 데
재활과정의 한 단계라는 지적도 있다.
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워싱턴전을
어깨 수술 후 한 동안 공을 던지지 않
앞두고 “류현진은 지난 18일 불펜피칭
았기 때문에 팔꿈치뿐만 아니라 투구
이후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어깨 수
에 필요한 근육들을 새로 만들어야 하
술 후 복귀까지 얼마나 힘들게 재활했
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지난 4월 사타
는지 알기 때문에 (이번 부상이) 무척
구니 통증으로 훈련을 중단한 것이나
실망스럽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당
이번에 생긴 팔꿈치 염증도 공을 던질
초 21일로 예정됐던 두 번째 선발등판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라
도 자연스럽게 취소됐다. 빨라야 25일
는 의미다. 로버츠 감독 역시 “류현진
부터 출장할 수 있지만 경미하더라도
의 팔꿈치 문제는 특별한 게 아니다”고
팔꿈치 통증인 점을 고려하면 시간이
말했다. 인대나 뼈에 이상이 생긴 게 아
좀 더 걸릴 전망이다.
니기 때문에 염증을 잘 다스린 뒤 근력
류현진의 재활과정을 지켜본 야구인
을 강화하면 큰 무리 없이 투구를 재
들은 한결같이 “빠르다”고 입을 모았
개할 수 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인
다. 부상 부위가 어깨였던 만큼 한 시
지는 구단과 본인 모두 신중한 입장을
즌을 통째로 재활한다는 기분을 갖는
취하고 있다.
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
한편 허리 통증으로 재활 중이던 에
다. 한화 신경현 배터리코치는 류현진
이스 클레이튼 커쇼도 복귀가 미뤄졌
이 지난 4월 훈련을 재개했을 때 “자
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최근 라이
기 관리가 워낙 철저한 선수이고 손가
브피칭을 했는데 이후 허리에 불편함
락 감각이 좋아 1년 정도 쉬더라도 충
을 느꼈다. 주의깊게 지켜볼 예정이며
분히 페이스를 찾아올 수 있다. 조금
복귀 시기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때문에 실수도 크게 하지 않는다. 첫 팀 매치 플레이를 앞둔 펑샨샨은 “평소보 다 50야드는 더 보낼 것 같을 정도로 힘이 샘솟는다. 아마 도핑 검사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던질 정도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경험이 많은 펑샨샨은 린시위와 ‘필승 조’로 묶였다. 중국은 원투 펀치인 둘을 묶어 최강 한국을 상대로 승점 확보를 노리고 있다. 전인지-양희영 조가 펑샨 샨-린시위 조와 맞대결을 펼친다. 린시위는 펑샨샨 뒤를 이을 중국의 차 세대 주자다. 아직 LPGA 투어 우승은 없지만 미국 무대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했고, 지금까지 우승 없이 톱10 7 회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 성적은 2015 년 블루 베이 LPGA 공동 5위. 올해는 톱10에 두 차례 이름을 올리고 있다. ‘ 중국의 김효주’로 불리는 린시위는 아 이언 샷이 좋고 퍼트도 잘 하는 것으로 러내 8개 출전국에 포함됐다. 특히 중
투어에서도 톱랭커로 꾸준한 성적을
알려졌다. 린시위는 펑샨샨과 함께 리
국은 막판에 역전에 성공하며 스웨덴
올리고 있다. 중국 선수 첫 LPGA 투어
우 올림픽 대표로 출전한다.
중국은 펑샨샨을 중심으로 린시위,
을 따돌리고 마지막 출전 티켓의 주인
멤버인 펑샨샨은 2012년 메이저인 웨
스무 살인 얀징은 2010년 광저우 아
얀징, 펑시민 4명이 출전한다. 원래 세
공이 됐다. 맏언니 펑샨샨은 “우선 팀
그먼스 L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다. 14세의 나
계랭킹 순으로는 시유팅이 출전할 것
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혼
통산 4승을 올리고 있다. 올해 LPGA
이로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 출
으로 보였으나 신예 펑시민으로 대체됐
자서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권을 따
투어 우승은 없지만 지난 5월 유럽여자
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다. 4명의 평균 나이 21.75세로 패기가
내는 것은 불가능했다. 팀원들이 잘해
프로골프투어(LET) 뷰익 챔피언십 연
걸었을 정도로 촉망 받는 유망주였다.
돋보이는 팀이다. 미국이 30.25세로 평
줬기에 이 같은 흥미로운 매치 플레이
장전에서 최나연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하지만 성장 속도가 더뎠다. 지난 시즌
균 연령이 가장 높다.
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
들어 올렸다.
조건부 시드로 14개 대회에 출전했지
한국의 예선 첫 상대인 중국은 가장 젊은 팀이다.
중국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2014년에
혔다.
펑샨샨은 큰 특색은 없지만 부드러운
만 절반만 컷 통과에 성공했다. 시드를
는 팀 순위 8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하지
‘중국의 박세리’인 펑샨샨이 팀의 중심
스윙으로 자신만의 경기 운영을 펼칠
잃은 얀징은 2016년 Q스쿨에서 시드
만 신예들이 지난해부터 성장세를 드
이다. 세계랭킹 13위 펑샨샨은 LPGA
수 있는 선수다. 무리한 샷을 하지 않기
순위 20번으로 겨우 풀 시드를 획득했 다. 올해 톱10 2회를 모두 3라운드 대 회에서 했다. 숍라이트 클래식 5위에 이어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4위로 역 대 최고 성적을 냈다. 최근 상승 곡선
트는 이날 우즈의 잔여시즌 포기
의 모습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희박
소식을 전하면서 '이게 우즈의 마지
하다는 톤이다.
막인가?( Is this the end for Tiger Woods?)'라는 헤드라인을 썼다. 이 매체는 '그 누구도, 심지어 우즈 자신조차도 그가 언제 투어에 복귀
이 뚜렷하다. 21세의 펑시민은 2016 LPGA 투어
한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AP통
Q스쿨 수석 합격자다. 부유한 집안에
신의 기사를 인용하면서 기사 헤드
서 태어난 펑시민은 열 살 때 미국 유
라인을 '그가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
학길에 올라 유명 교습가인 데이비드
해 보인다'고 붙였다.
레드베터 스쿨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
할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
우즈는 지난해 8월 윈덤챔피언십
다. 17세인 2012년 우한 오리엔트 마스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올해 남은
즈가 지난 5월 중에 자신의 상태가
이후 허리 수술을 두 차례 받았다.
터스 챌린지에서 우승해 중국여자프로
시즌을 포기했다. PGA투어는 20일(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SNS 메시지
이후 대회 출전을 하지 않았고, 재활
골프(CLPGA) 투어 최연소 우승이자
한국시간) 우즈가 올해 PGA챔피언
를 남기기도 했지만 여전히 부상을
을 계속하고 있다.
첫 아마추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십에 불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즈는 올 시즌 다른 대회에도 출전하 지 않을 예정이다. 외신들은 우즈에 대해 회의적인 전 망을 내놓고 있다. 미국의 뉴욕포스
AP통신은 우즈가 지난 5월에 했던
175cm 장신의 펑시민은 나이키의 후
우즈는 2013년 이후 투어대회 우승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복귀 시점에
원을 받는 등 스타성도 인정받고 있다.
이 없고,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대해 너무 많이 묻는다. 나도 알면 좋
올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코츠 챔피언
메이저 우승이 없다.
겠다. 알면 말해 주겠지만 나도 모른
십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이
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세계
우즈의 나이를 감안하면 그가 예전
랭킹은 238위까지 떨어졌다.
이날 현아는 프로디지미디어 및 웹티
요.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을 세계적으
현아 "'곡성' 캐스팅 제의 감사..연기, 아
왕성한 활동을 했기에 연기 쪽과는 거
비 아시아 주최로 올해 처음 열렸으며
로 알릴 수 있고 제가 피날레였다는 점
직 생각들지않아"
리가 멀었다. 하지만 현아는 영화 '곡성'
한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
도 감사해요." 이번 공연은 현아가 최근
'서머 퀸'이란 기대감을 충족하기 위해
에서 천우희가 맡았던 배역인 무명으
아 일본 등 총 12개국 30여 뮤지션(팀)
포미닛 해체 후 솔로 가수로서 서는 첫
현아(22)는 현재 새 솔로 앨범 준비에
로 출연할 뻔한 사실이 최근 밝혀지며
이 함께 한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의 엔
해외 무대라는 의미도 있었다.
한창이다. 그는 지난 2007년 당시 원
화제를 모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긴장을 많이 했어
더걸스에 함께 몸담았던 예은에게 앞
"그때가 '아이스크림' 활동할 때였어
요. 많은 사람들이 내가 긴장한다고 하
으로 나올 신곡을 들려주기도 했다고
요. 22살 때 ('곡성') 캐스팅을 받았던
현아는 솔로곡 '빨개요' '아이스크림' '
면 안 믿을 수 있는데, 밸런스 좋은 퍼
털어놨다.
거죠. 눈여겨 봐주신 점에 대해 정말
잘 나가서 그래' '버블팝' '체인지' 등의
포먼스를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 만
원더걸스의 신곡인 '와이 소 론
감사하게 생각해요. 저를 찾아서 (나홍
무대를 연속으로 선보이며 아시아 관객
들어내는 편이에요. 혼자 서게 되는 무
리'(Why So Lonely)에 대한 칭찬도 빼
진 감독이) 회사에 와줬는데 '내가 뭐라
들을 열광시켰다.
대고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자리에서
놓지 않았다.
고 여기까지 와주셨지' 하는 생각이 들
딩 무대를 장식, 대표 K팝 여가수 중 한 명 임을 재차 입증했다.
"(원더걸스의 '와이 소 론리'가) 진심으
었어요. 정중히 거절하기에도 정말 과
로 좋았어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도
분한 관심이었죠. 그때도 저를 뭘 보고
현아의 솔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어
계속 연락했어요. 노래 나오기 전에 예
믿어주는지 궁금했었는데 꽉 찬 스크
"예전에 프로모션 차 오래 다녔던 것
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현아는 여름 활
은 언니랑 시간을 자주 보냈는데, 그때
린에서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를 보
은 있지만 3년 전부터는 많이 (동남아
동에서 늘 좋은 결과를 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완성된 것은 아
여주면 새로운 현아의 모습이 나올 수
무대에 설) 기회가 없었어요. 음악이나
현아는 '서머 퀸'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니었지만 노래로 이야기를 많이 했죠.
있을 것 같다고 했어요. 제가 조금 겁
색깔이 유럽 쪽이었기 때문에 유럽으
감사함을 드러냈다.
저도 이번 앨범 노래를 들려줬어요."
이 많았어요. 전 한길만 걷는 스타일이
이날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 2016 무 대를 마친 현아는 발리와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웃었다.
무엇을 보여준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었어요."
로 나가거나 중화권도 많이 갔어요. 그
"여름 하면 생각난다는 것이 좋아요.
현아는 예은의 칭찬에 용기를 얻었다
런데 발리랑 인연은 있는 것 같아요. 5
하지만 앨범 시기를 정해놓고 준비하
고 말했다. 그는 데뷔 때와 달라진 원
앞으로도 스크린에서 현아를 볼 기회
월에 화보 촬영도 발리에 있었고 솔로
는 것이 아니라, 작업 시간을 계속 쓰
더걸스의 음악이 신기하고 멋있다고 표
는 없을까. 현아는 무대의 만족도를 다
앨범 작업도 발리에서 했어요. 그 이후
고 있어요. 좋은 영감을 받았을 때나
현했다.
채우지 못했다며 연기에는 아직 뜻이
2달 만에 다시 저를 찾아줘서 좋았어
이런 곡을 팬들 들려주면 좋아하겠다
"예은 언니한테 솔로 앨범 수록곡을
요."
는 것이 떠오를 때 작업을 해요. 저도
들려주기도 했어요. 언니랑 소통을 많
"(연기 활동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
현아는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 2016
여름에 영감을 많이 받아요. 이런 타
이 했죠. 예은 언니가 칭찬을 해주는
적은 없어요. 지금 당장 생각을 해보자
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한국 음악
이틀 자체의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
스타일이라 용기를 복돋워줬어요. 원더
면 무대 위에서의 어느 정도 만족도를
이 아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뜻도 갖게
록 준비를 하고 싶어요. 또 여름에 했
걸스의 음악 색을 좋아해요. 이제는 내
느끼지 않는 이상, 겁이 많아서 시도해
됐다.
던 활동들이 잘됐어요. '아이스크림' 활
가 할 수 없는 음악 스타일을 보면 신기
볼 생각이 들지 않을 것 같아요. 무대에
"K팝 가수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것은
동할 때는 처음으로 가을에서 겨울 넘
하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데 그
대해 스스로 만족감이 들어야 그런 생
기분 좋은 일이에요. 오늘 자리는 아시
어갈 때 나왔는데 미지근했어요.(웃음)
런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멋있다
각이 들 텐데 아직은 아닌 것 같아요."
아권 아티스트들이 세계로 영향력을
'빨개요'는 여름에 했는데 사랑을 많이
고 느껴요."
보여줄 수 있는 시작점인 것 같아 좋아
받았죠."
현아는 그 간 포미닛 및 솔로 가수로
에요."
없다고 밝혔다.
음악이라는 한길만 걷는 현아의 앞으 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음원 차트 100위 안에 드는 것)만 해
관련한 영화, 드라마를 찾아서 보는 경
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예상보다
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그것들로 인해
순위가 많이 올라가서 기뻤어요. 주위
시원하게 울고 나면 더 마음이 개운해
에서도 '물고기자리'를 참 좋아해주셨
지더라고요."
고요." 주니엘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
주니엘은 "내가 쓴 곡의 90%가 실제
타를 내려놓았다. 트레이드 마크가 아
연애 경험담을 토대로 완성됐다"고 말
니냐고 물었더니 "큰 의미는 없어요"라
했다. 소중했지만 아픔이 있는 그 기억
고 답했다. 다만 자신이 자주 활용했던
들이 주니엘에게는 곡의 주요 소스가
어쿠스틱 기타 세션의 비중이 이전보다
되는 것이다. 주니엘은 "우려먹어야죠"
줄었다는 점이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라고 말했다. 순간 폭소가 터졌다. 그래
"평소에도 곡을 쓸 때 기타와 피아노
도 이별에 대한 아픔이 오래 가지는 않
를 가장 기본적으로 잡고 곡을 쓰니까
는다고 주니엘은 말했다.
요. 두 악기가 주는 따뜻함의 느낌이 미
"한 번 연애하면 오래 만나는 편이고
묘하게 다르죠. 이번에는 피아노가 주
만나는 중에도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가 된 음악을 완성해서 아무래도 이전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이별의 순간에
곡과는 많이 다르실 겁니다. 물론 기타
는 덤덤해지더라고요. 다만 예전에 제
를 꼭 내려놔야겠다고 다짐을 하진 않
가 연인을 찼는데 차인 기분이 들었을
가수 주니엘(23)은 올해로 가수 데뷔
이 구리 쪽이었는데 논현동 쪽으로 집
았고요." '물고기자리'는 실제로 주니엘
때는 좀 속상했던 기억이 나요."
5년 차를 맞이했다. 하지만 특유의 앳
을 옮겨서 저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
이 연인과 이별한 이후 느꼈던 경험을
주니엘의 요즘 걱정은 남달랐다. 요즘
된 얼굴은 주니엘만의 순수함을 여전
아 너무 편하게 생활하고 있죠. 여기에
바탕으로 작업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
연애를 하고 싶지 않은 내 모습이 걱정
히 담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방송에
직접 작업공간도 마련했거든요. 그래서
곡이다. 주니엘은 "연인과 두물머리의
이란다. 그래서 곡이 나오지 않을까봐
비쳐진 주니엘을 보며 성숙한 매력을
가끔 새벽에 영감이 떠오를 때면 언제
밤하늘에서 물고기자리를 발견했던 그
걱정이라고. 주니엘의 이 말마저 덤덤
느끼기도 했다. 나름 뚜렷한 주관과 솔
든지 일어나서 곡 작업을 할 수 있다는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쓴 곡"이라고 밝
했다. 주니엘은 자신의 진솔한 감성을
직함이 곁들여진 태도 때문이었을 것
점도 참 좋아요. 컴백하기 전까지는 거
혔다. 자연스럽게 주니엘의 과거 연애
노래하는 가수였다. 그래도 아픔이 없
이다. 이에 대해 주니엘은 "제 친구들은
의 집 안에서 더 많이 생활했던 것 같
사(?)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나
지 않았을 텐데.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
저보고 아직도 '아기 같다'고 놀려요"라
아요."(웃음)
이가 많지 않은 주니엘의 연애는 나름
는 주니엘의 모습에서 주니엘만의 음
진중했고 슬펐다.
악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
며 환하게 웃었다.
주니엘은 이번 컴백을 통해 처음으로
주니엘은 지난 6일 신곡 '물고기자리'
자신이 쓴 곡을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제가 지난해부터 썼던 곡이었어요.
다. "대중이 '주니엘이 이런 느낌의 가수
를 발표하고 약 1년 만에 컴백 활동을
것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다"는 소감
이 곡을 들으면 상대방에 대한 그리움
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
재개했다. '물고기자리'는 주니엘이 새
을 전했다. 주니엘은 "생각보다 부담이
이 어떠한 지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고 싶어요. 그래서 공연을 하고 버스킹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이
나 걱정은 별로 들지 않는다"며 "그저
비 오는 날에 찾고 싶은 곡이랄까요. 곡
을 통해 팬들을 만나는 것이 정말 중요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자 주니엘의 첫
내 앨범이 나왔다는 것에 대해 느낀 행
을 쓰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저는 슬픔
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기회가 되면 라
자작 타이틀 곡이다.
복함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
을 즐기는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슬
디오 DJ도 해서 팬들과 이야기도 나누
다. "처음에는 '물고기자리'가 차트 인(
픔이 밀려올 때 더 슬픈 노래를 찾거나
고 싶고요."
"자취를 시작했어요. 예전에 살던 곳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조세호의 면모는 시청자들을 잡아끌고 있다.
"시기적으로 솔라를 먼저 인터뷰한 상 태였고 에릭남의 출연이 결정됐어요.
"조세호는 남창희의 주장에 의하면 모
에릭남 하면 댄디하고 세련된 여성을
태솔로에요. 실질적으로 연애한 적이
매칭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다 싶
없고 사전 인터뷰에서 흑역사가 다였
어 반전으로 솔라를 택했죠. 에릭남도
어요. 여자와 깊은 관계를 주고받은 적
밝고 강아지상에 노래를 잘하는 친구
도, 결혼 이야기를 펼쳐본 적도 없다고
를 원했어요. 털털하고 솔직하고 밝은
했어요. '우결'에서 조세호라는 연예인
친구를 매칭하면 괜찮겠다고 생각했
이 보여주는 최초의 이미지들이 나오
죠. PD 입장에서 매력적이었던 건 마
고 있다고 생각해요. 로맨티시스트였다
마무가 국민적인 호감의 그룹이었는데
가 이제 전형적인 30대 남자가 어느 정
(솔라가) 여타 예능에서 검증이 안 됐
도 연애가 적당히 진행됐을 때 병폐들
던 부분이 있어 저로서는 도전 의식이
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죠."
생겼어요. 마마무 멤버 중에 적극성이
조세호와 차오루는 지난 9일 오후 방 송된 '우결'에서 그야말로 역대급 에피
있었고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매력이 있었어요."
소드를 선보였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에릭남 역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1
소개팅을 하게 된 남창희와 피에스타
가구 1에릭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
예지를 더욱 가깝게 하기 위해 몰래카
고 있다. 에릭남은 여행 프로그램 촬영
메라를 꾸몄다. 남창희와 예지는 이 사
에도 솔라의 선물을 챙기며 부러움을
실을 금세 알아차렸고 되레 차오루를
자아냈다. 최윤정 PD는 에릭남이 스태
속여 큰 웃음을 안겼다.
프들과 살뜰하게 챙기고 있다고 귀띔했
"특별히 저희도 재밌게 느꼈던 몇몇
다.
에피소드가 '역대급', '이 커플의 레전드'
"에릭남도 현장 PD 이야기를 들으면
라는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을 때 더 힘
지내볼 수록 괜찮은 친구라고 해요. '우
이 나요. 저희도 조세호 차오루 몰래카
결'을 임하는 자세가 정말 성의 있어요.
메라 편은 반전의 반전이 거듭되고 쫄
스태프 챙기는 마음도 있고 요즘 너무
깃쫄깃한 구성이 펼쳐져서 좋았어요."
바빠서 해외 다녀와도 솔라 선물을 챙 겨요. 이 단어는 자주 쓰지 않는데 진
'우결'PD "에릭남, 솔라·스태프 잘 챙
정성이 있어요. 먹는 신이 있으면 피자
겨..진정성 있다"
집에 시켜서 30명 스태프 챙기고 수시
에릭남의 합류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로 안 힘드냐고 묻는다고 해요. 작은 매
떠들썩하게 했다. '1가구 1에릭남'(한 가
너인데 '1가구 1에릭남'을 외치는 팬들
정에 한 명의 에릭남이 필요할 정도로
눈에는 나노 단위로 보이는 것 같아요.( 웃음)"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
두 사람의 캐릭터 자체가 솔직하고 털
매력적이라는 뜻)이라는 신조어로 여
요'는 지난 2008년 첫 방송 이후 8년
털해요. 왕자님과 공주님 느낌보다는
성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에릭
에릭남은 최근에도 여성팬들을 설레
넘게 자리를 지킨 MBC의 장수 예능
30대로서 현실적인 결혼 스토리가 있
남의 합류에 대한 반응은 정말 뜨거웠
게 했다. 솔라와 수영 대결에서 승리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연예인들의 가상
죠. 조타와 진경은 결혼을 얘기하기엔
다.
에릭남은 소원권을 하나 얻게 됐다. 스
결혼을 다룬 이 프로그램은 현재 개그
어린 친구들이라 현실보다는 판타지에
"순차적으로 커플 교체를 했는데 에
킨십을 바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에
맨 조세호와 피에스타 차오루, 가수 에
요. 20대 초반이라 연애와 결혼에 대한
릭남 출연 추측 기사가 많이 나왔을 때
릭남은 솔라에게 말을 놓자고 말하며
릭남과 마마무 솔라, 매드타운 조타와
로망을 많이 가지고 있어 그런 게 자연
온라인상에서 여성팬들의 관심이 심하
기분 좋은 반전을 안겼다.
모델 김진경 등의 가상 결혼 생활을 통
스럽게 배어 나오는 것 같아요. 에릭남
게 나타나서 놀라웠어요. 에릭남과 몇
"에릭남이 솔라의 손을 잡고 싶어 했
해 설렘을 안기고 있다.
과 솔라는 같은 직업이면서도 다른 문
번 '우결' 출연 얘기가 오간 적이 있었는
기에 저희도 스킨십일 거라 예상해서
저마다 다른 개성의 세 커플은 '우리
화 배경을 가지고 있어요. 20대 중후반
데 에릭남이 자신의 팬들이 만류했던
뜻밖이었어요. 에릭남과 솔라가 버스
결혼했어요'를 이끌고 있다. '우리 결혼
이라는 나이에서 오는 적당한 현실감
에피소드도 말해줬고 그 때문에 망설
킹 결혼식 이후 친밀해져 에릭남이 그
했어요 시즌4' 연출 최윤정 PD는 세 커
과 로망이 섞였어요."
이기도 했죠. 에릭남의 인기가 상상 이
런 부분에서 갈증을 느끼고 있을 것이
상이라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라고 생각했죠. 솔라는 자기는 편하게
플에 차별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세 커플 중 가장 의외의 캐스팅은 조
털어놨다. 최윤정 PD는 지난 2월부터
세호와 차오루였다. 조세호와 차오루는
에릭남의 상대는 솔라였다. 최윤정
대하면서도 예의를 갖춘 것이라고 생
'우리 결혼했어요'의 연출을 맡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PD는 솔라를 에릭남의 상대로 점찍은
각한 건데 에릭남이 불편하게 느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맡게 되면서 큰
공통점이 있었지만 두 사람이 부부다
이유로 그의 밝은 성격을 들었다. 솔라
는 생각에 인터뷰에서 와르르 무너졌
방향을 잡은 건 '우결'의 틀을 유지하되
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는 '우결'에서 흥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
어요. 에릭남이 자기가 원하는 것, 마음
개성이 뚜렷한 세 가지 이야기를 해보
미지수였다. 하지만 조세호와 차오루는
면서도 에릭남과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에 있는 것에 충실하게 임하고 솔라라
자는 거였어요. 조세호와 차오루는 가
현재 세 커플 중 가장 오래된 커플로 '
를 펼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
는 사람과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족의 이야기까지 아우르는 스토리고,
우결'을 든든히 받치고 있다. 기존 예능
다.
하고 있다고 느꼈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말했다. "주위 반응이 좋아요. 지난해보다 저
있죠. 그래서 선배님들이 이런 말씀을
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제가 맛
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
집 찾아서 잘 돌아다녀요. 저를 본 분
고 있어요. 꾸준히, 열심히 하면 '개그
들이 '실물 깡패'라면서 방송보다 실물
콘서트'의 전성기는 다시 올 거라고 믿
이 훨씬 낫다고 해요. 그게 10대가 말
어요."
해줬는데, 기분 좋더라고요. 어떤 아주
'개그콘서트'를 이끌어 가는 개그맨들
머니님은 '실제로 보니까 화면 하고 다
중 이현정은 시청자들에게 호평받는
르네,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말 들
편에 속한다. 프로그램을 향한 좋지 않
으면 진짜 기분 좋아요."
은 일각의 좋지 않은 시선에도 꾸준한
이현정이 출연 중인 세 개의 코너 모 두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각
그맨으로 연예계 정식으로 데뷔했다.
뉴스가 만났다.
SBS에 있을 당시만 해도 이렇다 할 관
리허설, 본 녹화에 앞서 만난 이현정
심을 끌지 못했던 그녀는 2014년 KBS
은 지친 기색이었다. 지난 4일 KBS 연
29기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한 후 본
구동('개그콘서트' 회의실)에서 회의를
격적으로 대중에게 자신을 알리기 시
하던 중 장염으로 응급실 신세를 졌기
작했다.
때문이다. "이제 많이 괜찮아 졌다"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이현정은 "저를 다 찾아주시고, 감사합
이현정은 '가족같은', '남(男)량 특집', '님
니다. 제가 뭐라고"라며 부끄러워 했다.
은 딴 곳에' 등 세 개 코너에 출연 중이
개그 무대에서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이
다.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들의 코너
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생각보다 진지
경쟁은 치열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했고, 말 한 마디도 조심스러워 했다.
그런 가운데 무려 세 개 코너에 모습을
데뷔한 지 4년이나 됐지만 신인의 풋풋
드러내니 이현정의 능력이 예사롭지 않
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데뷔 후 4년 만에 이룬 성과는 놀라웠다.
이현정의 근황은 개그, 개그, 또 개그 였다. 세 개의 코너에서 각기 다른 개
끼 많고, 능력 있는 이현정. 일찌감치
그맨들과 호흡을 맞추다 보니 당연한
개그스타로 내공을 쌓고 있는 그녀다.
일이었다. 덕분에 지난해보다 인지도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
도 훌쩍 올랐다. 이런 좋은 반응에 이
홀에서 진행될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
현정은 멋쩍어하면서도 "기분 좋다"고
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개그콘서트'와 관련 기사에 악성 댓
이에 자신의 인기를 뒷받침 해주는 코
글을 다는 분들도 계신 것은 사실이에
너들에 대한 그녀의 애정도 남달랐지
요. 반면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하시는
만 특히 '님은 딴 곳에'는 다른 두 개
분들도 있죠. 어떤 일이든 무조건 칭찬
의 코너보다 마음이 더 쏠린다고 했다.
만 받을 수는 없어요. 이는 '개그콘서
"'님은 딴 곳에'는 제가 중심이 된 코
트' 뿐만 아니라 저 역시 마찬가지고요.
너라 사실 마음이 더 가요. 그리고 부
그래서 채찍과 당근이 필요한 거예요.
담감, 책임감도 있죠. 그렇다고 '가족같
그래도 당근이 많으면 좋겠죠."
이 두 코너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하기 위해 준비 중인 이현정을 스타
관심을 받는 것에 그녀는 "채찍과 당근
기 다른 코너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은', '남량특집'을 소홀히 하지 않아요.
이현정은 2012년 SBS 12기 공채 개
잘 될 때도 있으면, 그렇지 못할 때도
올해 세 개의 코너에서 활약 중인 이 현정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바로 자신
'개그콘서트'는 올해 일부 코너 및 개
을 스타덤에 올리고 있는 캐릭터에 대
그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과 3년
한 고민이다. 그녀는 "벌써 질린다고 하
전만 해도 코너, 많은 개그맨들이 사랑
는 분들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웃
받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활
음기 하나 없는 표정은 진지하다 못해
약하던 때와는 사뭇 다르다. 이에 "'개
비장했다.
그콘서트'는 위기다"는 말이 나올 정도
"제가 '개그콘서트' 막내 때부터 좋은
다. 이에 이현정은 "흐름이 있다"고 말
코너를 많이 했죠. 그 때부터 선배님들
했다.
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저는 그런
"선배님들이 '흐름이 다 있다. 이런 것
칭찬에 더 잘해야 된다고 생각했었죠.
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된다'고 하세요.
그런데 제가 했던 캐릭터가 일명 '아주
면 좋겠어요. 더 열심히 할게요."
머니' 캐릭터였어요. 저를 알린 캐릭터 였는데, 일부에서는 질린다고 하더라고
이현정은 2016년 '개그콘서트'의 맏형
요. 그래서 캐릭터를 살릴 때 연기를 어
김준호, 맏언니 박지선 그리고 김대성,
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님
송준근, 김기열, 정범균, 권재관, 김재욱,
은 딴 곳에'에서는 할머니, 40대 아주머
김기리, 허안나 등 수많은 선배들과 호
니 캐릭터보다 훨씬 젊은 캐릭터를 만
흡을 맞췄다. 막내 때부터 스타 개그맨
들었어요. 그런데 누가 '어머, 젊은 아주
들과 호흡을 맞춘 그녀는 가장 기억에
머니 같다'라고 하더라고요. 싸울 뻔 했
남는 선배 개그맨으로 이상구, 정윤호,
죠. 아무튼 저는 조금씩 젊어지려고 하
임재백을 손꼽는다. "저를 알린 코너 '명인본색'(2014년)에
고 있어요. 기대해 주세요."
서 호흡을 맞춘 선배님들이에요. 이 코
이현정 "60세에 깐느 가고 싶은 개그
너를 할 때 상구 선배님이 제 캐릭터를
우먼"
만들어 줬죠. 또 윤호, 재백 선배님은
이현정은 개성 강한 여느 개그우먼들
막내였던 제가 코너 준비를 잘 할 수
과는 달리 평범한 외모를 지녔다. 하지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진짜 저한테 은
만 이 '평범함'이 그녀의 무기이고, 매력
인이죠. 그래서 호흡했던 선배님들 중
이다. 그녀 또한 친근한 게 매력이라고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어 이현정은 '개그콘서트' 맏형 김준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호와 '가족같은'에서 호흡을 하고 있는
"제 매력은 친근함, 캐릭터에 있다고
소감도 빼놓지 않았다.
생각해요. 일단 제가 외모가 개성 있지 는 않아요. 평범해요. 흔히 볼 수 있는
"준호 선배님은 저한테 아버님같이 든
얼굴이죠. 사실 예전에는 제가 못생겼
든해요. '개그콘서트'에서 정말 오래됐
다고 생각했었는데, 개그우먼이 된 후
는데, 개그 감성이 늙지 않아요. 그런
에는 애매한 얼굴이라고 느꼈죠. 그래
점 진짜 본 받고 싶어요. 그리고 늘 재
서 연기로 저를 보여주려고 많은 시도
게 다가가는 것 같아요. 제 연기는 주
정은 올해에도 '차세대 개그스타'로 업
미있게 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를 했죠. '개그콘서트'에서는 주로 엄마,
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다른 분들보
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정작 그녀
저 연차에도 저렇게 할 수 있지'라는 생
아주머니 역할을 했어요. 그게 시청자
다는 친숙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무
는 지금보다 더 채찍질 하려 했다.
각이 들어요. 후배 입장에서 정말 존경
들이 친숙하게 받아주신 것 같아요. 특
대에 선 저를 보면 '아, 저런 사람 한 번
"일단 그렇게 표현해 주시고, 봐주시
히 어머님들이 많이 좋아해 주세요. 그
본 것 같아'는 느낌이 있어요. 이런 부
는 분들께 감사해요. 요즘에는 예능, 개
과거 '명인본색'에서 "○○가 약해소",
래서 기분 좋아요."
분을 깊이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감싸
그 프로그램에서 정말 많은 캐릭터가
"이랏샤이마세" 등의 유행어를 남긴 이
안으니까 시청자들께서도 좋아해 주시
나와요. 그래서 저를 질려 하시는 분들
현정은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님은 딴
는 것 같아요."
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흐름에 뒤
곳에'에서도 나름 유행어를 밀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개그 스타일에 대해서 는 "연기"라고 말한다. 그것도 사람을
스럽죠."
웃기게 하는 연기, 희극 연기라고 했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코
처지니 않게 긴장하고 있고, 바짝 따라
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시청자들에게
"저는 연기적인 부분으로 시청자들에
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현
갈 테니 시청자들께서 좋게 봐주셨으
부탁했다.
서고 싶다는 그녀에게 남모를 고민이
"제가 김새롬 씨를 따라 하는 게 있어
있었다. 바로 연애다.
요. 'OO이야 뭐야'인데, 이게 유행어가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뜨지 않는데,
"제가 기가 세 보이는 것 같아요. 그
제가 밀고 있거든요. 관심 좀 부탁드릴
래서 남자들이 선뜻 다가오지 못하는
게요."
것 같아요.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
이현정은 개그우먼으로 꿈이 크다. 단
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데, 아직은 그
순히 웃기기만 하는 개그우먼이 아니었
런 사람이 없어요. 어쩌면 엄마, 아주머
다.
니 캐릭터 때문에 '나보다 나이가 많을
"제가 60세에 깐느(영화제)에 가는 게
거야. 저 사람은 30대 중반일 거야'라
꿈이에요. 사실 제가 연기에 욕심이 많
고 생각해서 저한테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아요. 다가오셨으면 좋겠어요. 저
아요. 그래서 연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처럼 롤모델이 있었다. 다만 연기하는
"사람을 웃기는 희극 연기인 개그가
나갔어요. '기적의 오디션'(SBS)이었는
개그우먼이 롤모델이라는 게 달랐다.
좋아요. 지금 당장 개그 놓고, 연기만
데, 그 때 김갑수 선생님이 심사위원
그녀의 롤모델 주인공은 김현숙이다.
하겠다는 것은 아니에요. 연기는 제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전부가 아
솔로에요."
이었는데, 저한테 개그맨을 하라고 하
"개그도 하시고, 연기도 하셨던 김현
고등학교 때부터 가졌던 꿈이니까 이
닌 이현정. 그녀는 실제로 제가 소심한
시더라고요. 오디션 탈락하고, 개그맨
숙 선배님이 제 롤모델이에요. 같은 대
뤄보고 싶은 거죠. 다양한 연기를 해보
부분도 있고, 주위 사람들의 눈치도 많
시험을 봤는데 붙었어요. 그렇게 제가
학교(경성대학교) 출신이에요. 선배님
고 싶은 것 뿐이에요."
이 보는 편이라고 한다. 무대에 설 때만
SBS 개그맨이 됐어요. SBS에서는 신
이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연기에
이현정은 자신에게 연기를 할 기회가
큼은 자신을 내려놓고, 거침없이 연기
인을 키워줄 수 있는 힘이 없는 것 같
대한 욕심을 얘기하셨는데, 저도 연기
주어진다면 어떤 연기를 하고 싶은지
를 한다고 했다. 무대에서 자신의 답답
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 또한 안 될
에 욕심이 있었을 때라 와닿는 게 많았
묻자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함에 대리만족을 느끼듯, 시청자들도
것 같았고, 마지막으로 '개그콘서트'에
어요. 그래서 지금도 연기에 대한 열정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이왕 할 거면 '개
이 가슴 속에 있죠."
"저는 시트콤을 해보고 싶어요. 편안
대리만족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이현
한 연기를 하고 싶거든요. 제가 자신 있
정이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청자들
그 메이저'로 불리는 곳에 가보자는 생
연기가 하고 싶어하는 이현정에게 '개
는 게 생활 연기거든요. 좋은 기회가 왔
에게 웃음을 선물하기 위해 고민에 빠
각이었죠. 그렇게 지금 여기까지 왔죠."
그콘서트'를 떠나고 싶은 것은 아닌지
으면 좋겠어요. 기회가 오면 저는 그것
지는 이현정. 그녀의 고민이 노력이 되
고등학교 때 동아리 활동으로 연기에
묻자 손사래를 친다. 그리고 "그런 의미
에 충실하게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 앞
고, 노력이 현실로 만들어 내는 그녀가
재미를 붙이고 나아가 사람 웃기는 것
가 아니다"며 자신의 연기 열정을 털어
에 서고 싶어요."
60세에 깐느에서 활짝 웃게 될 날을 기
에 재미 들린 이현정은 여느 개그맨들
놓았다.
다양한 연기, 캐릭터로 시청자들 앞에
다려 본다. 프로그램의 최종 목표 역시 기획 의 도에 충실했다. 마건영 PD는 10일 오전 스타뉴스 에 "걸그룹 메인보컬들은 노래가 하 고 싶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걸 그룹을 진로로 택한 이들이다"라며 " 걸그룹 특성상 메인보컬이 주목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어 이들에게 온전한 무대를 제공해 보컬로서 인지도를 높 이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걸그룹 메인보컬로 받지 못했 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고 그것이 보컬 역량에 집중되는 것이 최종 목 표"라며 "그룹의 인지도와 개인의 인 지도도 높아지고 보컬리스트로서의 정체성도 확립할 수 있다. 사람들이 이 경쾌한 노래가 누구 노래인지, 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는 경연 프로그램. 스피카 보형, 피에
경연 프로그램이지만 경연 자체에
가 불렀는지 몰랐는데 '이 노래를 이
'걸스피릿' 연출 마건영 PD가 프로그
스타 혜미,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은 아니다. 그
친구가 불렀구나'라고 알 수 있게 하
램의 최종 목표로 걸그룹 메인보컬
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룹 자체가 주목을 받지 못했고 팀 내
고 싶다. 프로그램의 캐치프레이즈가
멤버들의 목소리에 이름 찾아주기를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
눈에 띄지 않는 포지션인 메인보컬이
'걸그룹 보컬의 목소리에 이름을 찾
꼽았다.
희, 에이프릴 진솔, 우주소녀 다원, 플
기에 스포트라이트와 거리가 더욱 멀
아주자'다"라고 설명했다.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
레디스걸즈 성연이 출연한다. 경연을
었던 이들에게 기회를 주려는 의도에
최종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
통해 순위를 정하고, 파이널 리그에
서 출발했다. 경연은 경연이기 때문에
준비돼 있다. 이 역시 걸그룹 멤버들
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
서 최종 우승자가 선정되는 형식이다.
순위는 정해지지만 탈락자는 없다.
의 생각을 듣고 결정된 것이다.
전·면·광·고
안우연은 지난 2월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 토리)에 김태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연태의 친구 장진주(임수향 분)과 이
타뉴스가 만났다.
어진 상태다.
고
이연태와 장진주가 사돈지간인 가운 데, 김성민이 이연태와 결혼할 경우 가
'아이가 다섯'에서 김태민은 김성민(
족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이를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좋은 작
▶당연히 기분 좋고, 다행이다 싶어요.
성훈 분)의 동생이다. 그는 예의바르고,
알고 있는 김성민이 자신의 결혼을 위
품에 출연해 기분 좋아요. '아이가 다
신인이라 극 전개상 더 나오지 않을 수
다정하고, 성실한 모범 청년이다. 반듯
해 김태민보다 앞서 결혼을 하려고 하
섯'이 시청률 30%를 돌파했는데, 40%
도 있는데, 잘 나오고 있어요. 이 기회
한 청년이 형의 결혼에 걸림돌로 급부
는 상태다. 이 모든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도 넘을 것 같아요.
잡아서 끝까지 힘 있는 연기 보여드릴
상하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된 김태민은 장진주와 사랑을 지키기
극중 김태민은 연인이 된 김성민의 여
게요.
위해 나름 고군분투 중이다.
자 이연태(신혜선 분)의 대학교 동기이
'아이가 다섯'을 통해 안방극장 시청
자 그녀의 7년 짝사랑 상대였다. 그는
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안우연을 스
면
▶저는 솔직하고 겸손한 배우가 되고
고
싶어요. 또 어떤 배우와 연기를 하든지
고
면
고
집중을 하고 상대방을 편하게 하면서 호흡하고 하고 싶어요. 또 제가 로맨스
▶저도 대본을 보잖아요. 대본만 봐도
를 좋아하는데, 코믹이나 액션 연기에
저절로 웃음이 나고 슬프기도 해요. 상
▶인지도가 많이 생겼어요. 또 많은
민, 연태 커플은 정말 귀여워요. 극중
선배님들, 감독님 덕분에 제가 연기가
제 얘기도 재미있는데, 두 사람의 이야
부족하다는 것도 알게 됐죠. 그리고 고
기 재미있긴 재미있어요.
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그래서
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전 고
베테랑 선배님들을 따라잡고 싶다는
▶'아이가 다섯'을 많은 분들이 즐겨보
생각도 했죠. 무엇보다 쉬지 않고 작품
고 계세요.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을 해서 좋아요.
많은데 감사해요. 남은 방송 더 힘내서
고
마무리 잘 할게요. 또 지금보다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면
들어요. 연태는 제가 사랑스럽게 보고
▶결혼하지 않을까요. 아직 대본 안
있어요. 진주는 자신의 배경을 떠나 저
나와서 모르겠지만, 연태가 안타까워
를 좋아하면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
서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기는 해요.
요. 그래서 둘 중 한 명을 고르라면 힘 들어요. 둘 다 정말 매력적이에요. 용이 잦았다며 제작진에게 졸피뎀 과다 복용의 부작용을 증언했던 인
고
물들. 특히 B씨는 과거 고 최진영이
전
졸피뎀의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교 ▶형하고 신경전은 전혀 없어요. 또 신
통사고를 내고 기억을 하지 못하는
혜선, 임수향 그리고 저까지 친하게 지
것을 가까이서 지켜본 장본인이다. 그러나 A씨와 B씨 모두 고 최진실,
내고 있어요. 특히 성훈 형은 진짜 친형 같아요. 저
최진영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충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리는 아직
한테 도움이 될 만한 말을 형(성훈)이
격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됐다. A씨
못 들었어요. '해투3'에서 두 사람의 분
많이 해줘요. 제 친형 같아요. 이전보다
는 지난 2013년 서울 강남구의 한
위기는 이상하긴 했어요 MC들이 의도
더 좋아졌어요.
여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한 것 같지 않은데 묘한 분위기였죠. 그
은 수면제와 신경안정제가 발견된
리고 두 사람은 '해투3' 출연 전이나 후
점으로 미뤄 A씨가 약물을 과다복
나 똑같이 화기애애해요.
용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봤다. 졸피뎀의 부작용을 지적했던
고
A씨도 고인들처럼 약물 과다의 위
▶대본은 아직 안 나왔어요. 하지만 느낌상 저희에게 시련이 올 것 같아요.
험에 노출됐던 것.
▶있었어요.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
고(故) 최진실과 동생 최진영, 매니
교 때까지 친한 여자 친구가 있었죠.
저 A씨의 자살은 모두 졸피뎀 과다
B씨는 지난해 1월 고급 외제차를
그 때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만났고,
복용 때문이었을까. 16일 오후 방송
끌고 강남대로에서 아찔한 속도로
나중에 저랑 친한 남자애를 소개해줘
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
질주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이후 수
서 세 명이 만나게 됐죠.
악마의 속삭임 - 연쇄 사망 사건의
습도 하지 않은 채 근처 정차해있던
제 생각에는 태민 어머니(박해미 분)는
나중에 남자애가 말을 해 줬죠. 친구
범인은 누구인가' 편이 전파를 탔다.
차량을 훔쳐 다시 광란의 질주를 벌
원래 태민이가 데려왔으면 하는 며느리
라고 생각했던 여자애가 저를 좋아했
이날 방송에는 수면유도제로 쓰이
여 입건됐다. 그 역시 조사 당시 "처
상이 연태였을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었데요. 그런데 전 진짜 몰랐어요. 그
는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의 위험
방 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정
정반대의 여자가 와서 어머니가 놀란
친구도 자기 감정을 감쪽같이 속였거든
성에 대해 꼬집었다.
신이 혼미했던 것"이라고 항변했다.
것 같아요. 그래서 불안해요. 시련이 올
요. 그래서 방송 초반 일부 시청자들이
이날 방송에서 6년 전 '연예인 연
이에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A씨
것 같아요.
'쟤는 왜 연태가 좋아하는 거 몰라?'라
쇄자살사건' 편에서 '그것이 알고 싶
와 B씨 모두 졸피뎀과 연관이 있음
고 했을 때, 전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을
다'와 인터뷰를 했던 최진실의 매니
을 밝히고, 졸피뎀의 위험성을 고발
알고 있었죠. 상대가 감정을 속이면 진
저 A씨와 고 최진영의 친한 지인 B
했다. 지난 3월 발표된 졸피뎀과 자
짜 알 수가 없어요. 참, 제가 짝사랑 한
씨에 대해 다뤘다.
살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를
면
경험은 없었어요.
A씨와 B씨는 최진실과 최진영의 측근으로 두 남매가 생전 수면제 복
▶두 사람을 놓고 선택하라고 하면 힘
공개하며 졸피뎀의 잘못된 처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 모
고 말했다. 음악 방송 출연에 대한 부
어 "활동을 해오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습을 드러낸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
담이 적지 않음을 뜻하는 발언이었다.
음악이 생기게 됐고 색깔도 찾아가게
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는 오랜 곡 작
아슬아슬했다.
됐다"고 말했다.
했다. "우리나라의 음악 스타일이 사실 다 양성이 없이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다 고 생각해요. 그래서 'FT아일랜드만의
업 등으로 인한 피로감에 휩싸인 듯했
"이번 신곡을 음악 방송에서 과연 어
대중이 바라보는 이미지는 FT아일랜
다. 메인 보컬 이홍기의 목소리도 살짝
떻게 부를 지에 대한 걱정도 있죠. 그
드의 영원한 숙제이기도 했다. 특히 록
잠겨 있었다. 하지만 컴백 앨범에 대한
래도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이었고 앨범
그룹, 밴드에게 음악성과 대중성이라는
이번 앨범 타이틀 곡 '테이크 미 나우'
포부는 겉모습과는 결코 같을 수 없었
도 잘 완성됐다고 생각해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것은 어
는 신디사이저를 비롯한 밴드 사운드
FT아일랜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진
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FT아일
의 강렬하고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담
FT아일랜드가 1년 4개월 만에 돌아
정한 밴드로서의 모습을 각인하고 싶
랜드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도 붙어
은 하드 록 장르의 곡. FT아일랜드는
왔다. 이번이 6번째 정규앨범인 FT아
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렇다면 이전까
서 인디 밴드들에게도 공격 대상이 될
이날 인터뷰에 앞서 뮤직비디오 등을
일랜드는 밴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
지의 FT아일랜드를 바라보는 대중의
만 하다. 제대로 된 밴드 음악을 할 수
공개하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리
게 각인시킬 수 있는 하드 록 장르를 타
시각은 어떠했던 걸까. 역시 이에 이홍
있겠냐는 비아냥이 있을 수 있다고 FT
스마를 표출해냈다. 각 멤버들이 악기
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기가 답했다.
아일랜드는 직접 인정했다.
를 들고 연주를 할 때의 몸동작과 이를
다.
록은 어떠세요?'라고 묻고 싶었고요."
바라본 카메라의 움직임, 멤버들의 패
인터뷰 내내 이홍기의 답변이 주를 이
"이전까지의 FT아일랜드 이미지는
"음악에 있어서 대중성과 우리가 원
뤘다. 가요계에서 '자유로운 영혼'이라
FNC가 만들었죠. 이 이미지는 우리의
하는 것의 중간을 찾는 것이 우리의 숙
는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던
진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죠. 이번 앨범이 저희가 그 숙제에 대
FT아일랜드는 이번 타이틀 곡의 장르
한 해답을 완벽하게 들고 나온 것은 아
를 하드 록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멤버
니에요. 지금은 '우리 음악은 이렇다'라
들끼리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다"며 "직
이홍기는 다소 아슬아슬한(?) 답변도 오고 가며 묘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거침없는 이홍기의 발언에 주위에서 폭소가 터졌다.
션 스타일 등은 분명 셌다.
일단, 컴백 소감을 물었다. 이홍기는"'
이홍기는 "우리가 태어난 이후 선보인
는 것을 보여드리는 단계인 것 같아요.
전 앨범에서 보여줬던 강렬함을 이어가
아, 또 전쟁이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음악과 이미지는 대중성에 치우쳐 있
앞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 앞
이번 '테이크 미 나우'로 우리만의 하드
말했다. 이홍기는 이 답에 덧붙여 "아
었고 우리 역시 대중성에 치우친 음악
에 서는 게 순서라고 생각해요."
록에 쐐기를 박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요"라
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
순간 이홍기의 발언이 귀를 기울이게
FT아일랜드는 1집을 발표한 이후 줄
요. 그래서 어느 정도 회사의 말대로 음
선도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
악을 완성했는데 결과적으로 좋지 않
어요. 그래서 이를 뒤집을 수 있는 무언
았었고, 저희는 회사에 '적당히 하시죠.
가를 무대에서 꼭 보여주고 싶은 욕심
이제 저희를 놔주시죠. 갈길 가겠습니
도 있죠."
다'라고 했어요. 대표님도 쿨하게 놔주 셨어요."(웃음)
내년이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그 래서인지 올해 계획에 대해 FT아일랜
곧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밴드로
스티벌 무대에서 부를 만한 곡이 아직
보이밴드, 아이돌 밴드라는 꼬리표에
드는 "특별한 계획은 없다. 10주년이 됐
서 경험을 계속 쌓아나갔다. 멤버들은
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본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음악 방송에서
을 때 아예 특별한 계획들을 한꺼번에
유학이라는 표현으로 일본에서 생활
서 부른 곡들은 아무래도 일본어 가사
의 '가짜 연주' 등 FT아일랜드가 마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을 말하며 "일본에서는 그냥 일본에서
로 만들어졌고 이를 한국에서 보여드
해야 할 여러 가지 편할 수만은 없는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의 제목인 '웨
활동하는 밴드처럼 활동하고 싶었다.
리려면 가사도 바꿔야 하는데 그렇게
이야기에 대해 FT아일랜드는 덤덤하
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에
K팝, J팝의 구분을 분명하게 하고 싶었
하고 싶진 않아요. 록 페스티벌에서 부
게 답했다.
대한 답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를
다"고 말했다.
를 수 있는 곡들을 많이 만들어서 꼭
"음악 방송 활동도 재미 없을 때도 솔
서고 싶어요.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이
직히 있어요. 아침 일찍 무대에 서서 노
"대중에게 사랑을 받는 곡이 보컬이
있고요."
래 부르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핸드싱
중심이 되는 곡이라 생각하고 이에 집
크(밴드가 직접 연주하지 않고 MR에
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지만은
맞춰 공연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요? (
않았어요. 아이돌 밴드에 대한 오해와
"회사 측에 '우리만의 노래를 만들고
웃음) 이제는 저희도 웃어 넘기려고 하
편견도 분명 있다고 생각했고요. 이를
싶다'고 항상 말했었는데 회사에서는 '
고 있어요. 무시할 때도 있어요. 사실
깨기 위해 진실을 찾고 싶다는 뜻이 담
변화해가는 모습 보여주자'고 답하셨어
인디 신에서도 저희를 향한 안 좋은 시
겨 있어요."
자연스럽게 한국에서의 활동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국에서 열 리는 록 페스티벌과 관련한 궁금증도 더했다. FT아일랜드에게도 록 페스티 벌 무대는 정말 많은 의미를 담고 있 었을 것이다. "물론 서고 싶죠. 하지만 아직 록 페
이번 앨범과 관련해서 회사 측과 다툼 아닌 다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물었다.
-힘말총머리를 한 프로 축구선수를 보며 현수가 아빠에게 물었다. 현수 ; 아빠 저 선수는 왜 머리를 저렇 게 길게 길렀어요? 아빠 ; 저 선수의 멋진 기량과 힘은 저 긴 머리에서 솟아나오는 거란다. 현 ; 근데 왜 엄만 머리가 긴 데도 힘 이 없어?
우수정 ; 난 컴퓨터만 보면 두드러기 가 나는데. 현수 ; 왜? 우 ; 컴퓨터는 어렵고 신기한 물건이 라. 현 ; 난 널 보면 두드러기 난다! 그 이 유가 뭘까?? 우 ; 내가 그렇게 어렵고 신기한 물건 이야?
아빠 ; 머리를 볶아서 그렇지, 파마 해 서.
-보디빌더여고 동창 모임에서 여자들이 각자 남
-쓰레기-
자신의 몸을 부풀리는 경우와 같은 것.
친 자랑에 정신이 팔렸다.
-정신병신입사원 면접이 있던 날.
-신혼의단꿈신혼부부가 분위기 잡기 전에 워밍업 을 실컷 한다. 신랑이 신부의 도톰한 입술을 손가락 으로 가리키며 짐짓 묻는다.
우선 선발 조건을 '진실'에 두기로 했 다. 면접관이 한 응시생에게 일사천리 로 물었다. "결혼은?' "미혼입니다" "군대는?" "면제입니다"
"이건 누구꺼?" "자기 꺼"
"면제 사유는?"
이번엔 탐스런 신부 히프 만지며,
"정신질환이 있었습니다"
"이건 누구꺼?"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당신 꺼"
"만약에 재발되면 그만 둘 수 있나?"
윤기 잘잘 흐르는 신부 사타구니를 우
"아니요" "재발됐군! 불합격!"
악스럽게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이건?" 하고 물었다.
-디스플레이-
주색잡기에 도가 튼 남편과 사는 우
눈이 크고 눈썹 짙은 여자가 자신의
수정이 남편 런닝을 만지작거리며 투덜
남친이 유도3단이라는 자랑을 눌어놓
신부의 자신있는 대답.
현수가 유명 식당에 들어와 주문했다.
거리고 있었다.
았고, 체격이 아담한 여자는 태권도 3
"(모든) 남자꺼!"
"여기 메밀국수 곱빼기 주세요. 근데
"이 쓰레기 봉투 또 빨아야겠네!"
단의 남친을 자랑했다.
옆에서 이 소릴 여동생이 듣고,
근데 우수정은 안했다, 남친자랑을.
"왜 형부 내의보고 쓰레기 봉투라는
"내 남친은 보디빌더야. 대회 나가서
말을해?" 우수정, 입술자국이 현명한 남편 내의 를 여동생에게 보여주며 이를 부득부 득 간다. 니 형분, 인간쓰레기야!"
-두드러기29회 생일 맞은 우수정에게 현수가 생 일선물로 컴퓨터 할인권 하날 주었다.
우승도 했지만, 같이 다녀도 별로야" 동창이 이유를 묻자, 이유를 대는 우 수정,
아줌마, 부탁이 있는데. 현금 대신 이
-그림값누드걸작전이 시내 화랑에서 실시돼 마지막으로 2점 중 하나가 최고작으로
목걸이를 맡기고 먹으면 안 될까요? 24K거든요. 두 량이 넘습니다. 약 20 돈" "그러시구랴~"
뽑혔지만 심사에 문제가, 음모가 있는
잠시 후. 주문 음식이 나왔다.
것같았다. 짜고치는 고스톱!
그런데 아주머니는 식당입구에 진열
기자가 심사위원장에게 물었다.
돼 있던 디스플레이(display)용 메밀국
면 상대에게 공격 당하기 십상이야. 보
" 심사기준이 뭡니까?"
수를 가지고 오는 게 아닌가.
디빌딩 포즈(pose) 취하기에 바빠서 상
"음모 많은 작품이 작품 중에 작품입
"대회 우승할 때 그 모습으로만 있으
대 공격할, 막을 생각도 안해" 두꺼비가 상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니다"
"이거 가짜 메밀국수 잖아요!" "댁이 맡긴 목걸이가 가짜(모조품)라 그랬소"
나 한쪽으로 빗나가 버린다. 이런 퍼트를 연습하기 위해 오른쪽에 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퍼트의 경우 5 시 지점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 지는 퍼트의 경우 7시 지점에 홀의 가 장자리로 티 하나를 꽂는다. 이어 볼이 티의 위쪽을 스치듯이 지나갈 수 있도 록 충분히 높은 쪽으로 퍼트를 하면서 어느 정도까지 높이 때려도 홀로 들어 가는지 살펴본다. 홀을 타깃 겨냥 지점 으로 이용할 때 단순히 홀의 가운데가 아니라 홀 전체를 이용할수록 더 많은 퍼트를 집어넣을 수 있다.
■헤드스피드는 어떻게 조절하는가 오르막 퍼트든 내리막 퍼트든 실패를 했을 경우 볼이 홀을 지나쳐 1피트를 더 굴러갈 수 있게끔 충분한 스피드로 때려야 한다. 이런 점에서 퍼트는 너무 강하게 때려서도 안 되며(그러면 반대 방향에서 3피트 퍼트를 다시 해야 하 는 사태가 벌어진다), 또 너무 부드럽게 때려서도 안 된다(이런 경우엔 홀에 도 달하지 못한다). 오르막 퍼트에 대한 속 5피트짜리 퍼트의 경우, PGA 투어 프 로들이 이를 한 번에 성공시키는 비율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도움말
되도록 가져간다. 그러면 볼이 타깃 라
도 감각을 파악하기 위해 홀의 먼 쪽
을 소개한다.
인을 벗어나지 않고 정확하게 구르게
에 테두리 부분으로 티를 하나 꽂는다.
은 평균 80% 정도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런 거리에서 성공률이 낮
된다. 당연히 볼은 홀로 들어간다!
■페이스를 직각으로 정렬해준다
그리고 볼이 떨어지기 전에 이 티를 맞힐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세게 볼
■휘어지는 퍼트 처리하기
은 편이다. 이 정도의 퍼트는 간단해 보
사인펜을 이용해 로고를 관통하게끔
이는데도 다리를 후들거리게 만들며
볼의 가운데에 일직선을 하나 그어준
휘어지는 짧은 퍼트는 홀의 가운데가
스트로크의 결점을 노출시키기에 충분
다. 이 선을 타깃 라인과 수직으로 위치
아니라 홀 주변의 일정 지점을 겨냥하
하지만 이번에는 볼이 티를 건드리지
할 정도로 길다. 때문에 곧잘 기회가 나
시키고, 페이스를 볼의 선에 대해 평행
고 때려야 한다. 많은 골퍼들이 이러한
않도록 퍼트를 한다. 이 연습을 성공적
비처럼 날아가 버린다.
이 되게끔 내려놓는다. 스트로크를 할
퍼트를 일직선으로 때린다. 그러면 퍼
으로 해내면 5피트 퍼트는 절대로 놓치
때 페이스를 동일한 선에 대해 직각이
트가 홀의 가장자리를 돌아서 나오거
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까다로운 퍼트를 마주했을 때
을 때린다. 같은 연습을 내리막 퍼트에 서도 반복한다.
전·면·광·고
전·면·광·고
공고히 하고 있다. 앨범에 담긴 곡의 수
원의 노래를 들으면서 진정성 있게 좋
가 많아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곡들
아해주셨어요."(이민)
이 많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이다.
면 고 면
애즈원은 먼저 이번 정규앨범 발매에
것 같아요."(크리스탈)
"아이들이었던 팬들이 아저씨가 돼서
애즈원은 그래서 이번 6집 앨범의 정
저희 앞에 와주셨죠. 저희를 위해 오신
식 발표를 앞두고 일부 수록곡들을 선
분들이잖아요. 색다르고 뜻깊은 경험
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관심을 더
이었어요."(크리스탈)
욱 높였다. '아웃라스트'(Ostlast)라는
미국 교포 출신인 이민과 크리스탈은
제목의 이번 앨범은 애즈원이 추구하
고등학교 때부터 이미 친구로 지내며
는 R&B 장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느
함께 노래를 불렀다. 그 당시가 1995년
낌의 스타일로 애즈원만의 색깔을 완
이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함
성했다. 이전에 비해 발라드 장르의 비
께 노래 대회에 출전해 인기상을 얻으
중은 줄이고 비트를 가미하고 한해, 캔
면서 두 사람을 향한 스카우트가 이어
들, 카디비 등 피쳐링 콜라보레이션 곡
졌다. 솔리드로 활동했던 정재윤과 연
도 늘려갔다. 타이틀 곡 '아무 말 안 해
이 닿아 곡 작업을 위해 한국에 왔지
도 돼'는 역시 R&B 사운드를 바탕으로
만 아쉽게도 정재윤과 데뷔를 함께 하
한 미디엄 템포의 어반 트랙.
지는 못했다. 대신 임재범, 박효신 등을
"모든 팬들에게 우리의 음악을 만족
프로듀싱한 작곡가 신재홍의 소개를
시킬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좋아하는
받고 애즈원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가
스타일의 음악에 대한 기준은 항상 크
수 활동을 시작했다. 애즈원은 "데뷔를
게 벗어나지 않는 편이었어요. 이번에
할 것이라고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고
도 가장 토대가 되는 장르는 R&B죠."(
말했다. 순간 애즈원의 뜻이 궁금해 물
이민)
었다. As One. 직역하면 '하나처럼'이었
"이번 앨범에서는 그래도 장르적으로
다. 팀 이름처럼 이민과 크리스탈은 서
이런저런 시도들도 많이 시도해봤다고
로 공통점이 많아 팀명도 애즈원으로
생각해요. 대중적이면서도 애즈원만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할 수 있는, 조화로운 음악이 완성
"좋아하는 음식도 똑같고 당시 외모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크
도 비슷했고 키도, 몸무게도 똑같고 정
리스탈)
말 서로 닮은 점이 많았어요. 팀 이름
애즈원은 이번 컴백 활동을 하면서 직
을 정할 때도 아무런 이견 없이 애즈원 으로 결정됐고요."(이민)
대한 소감을 전했다. 10년 만에 발표한
지난 1999년 1집 앨범 'DAY BY DAY'
접 팬들과 함께 애즈원의 음악을 듣는
6집이지만 큰 공백이 있었던 것은 아니
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애즈원은 '미안
자리도 마련했다. 바로 음악감상회를
"데뷔 때는 목소리를 구별하는 것조
었다, 그럼에도 애즈원은 정규앨범이라
해야 하는 거니', '너만은 모르길', '원하
개최한 것이다. 애즈원이 가수로 활동
차 힘들 정도로 목소리도 비슷하다는
는 타이틀이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한 남
고 원망하죠', 'Mr. A-Jo' 등 다수의 히
하며 처음으로 경험하는 일이었고 물
이야기도 많이 들었어요. 음색도 헷갈
다른 생각을 밝혔다.
트곡을 발표하며 여성 R&B 보컬 듀오
론 특별했다.
릴 정도였으니까요."(크리스탈)
"정규앨범이라는 것이 저희에게는 특
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까
"1집 때부터 마주했던 팬들과 다시 만
친구끼리 지내다 가요계 동료로서 함
별하죠. 정규앨범은 평생 어딘가에 간
지 총 6장의 정규앨범을 비롯해 다수
나게 된 거잖아요. 17년이 지났어도 애
께 활동을 하며 어려웠던 점은 없었을
직할 수 있다는 점이 미니앨범이나 싱
의 미니앨범, 디지털 싱글과 주요 OST
즈원을 사랑해주신다는 것 자체가 정
까. 이에 대한 애즈원의 답은 "오히려 친
글에게는 없는 가장 큰 매력이죠. 특히
곡까지 애즈원은 자신만의 감성 음악
말 감사했어요. 여기에 나이가 어린 새
구여서 더 좋다"였다.
10년 만에 나온 앨범이라 정말 뜻깊은
을 고수하며 실력파 가수로서 입지를
로운 팬들도 함께 해서 울컥했고 애즈
"물론 힘든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친
구로 지내왔던 것이 처음 보거나 모르
부분은 저희끼리 오래 전부터 지금까
는 상태에서 팀을 결성해 활동하는 것
지 지키고 있는 약속이에요. 애즈원의
보다 더 좋은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메인 보컬이 어느 한 명이 아닌 이민과
문제가 생겨도 더 쉽게 해결되고 함께
크리스탈인 것처럼 방송 출연도 애즈
풀어나갈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죠. 이
원의 멤버 한 명이 나오는 것은 둘 다
제는 가족과도 같은 사이가 됐어요. 음
원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애즈원이 지
악을 더 이상 하지 않더라도 가족이
금까지 이렇게 함께 올 수 있었다고 생
된 거죠."(크리스탈)
각해요."
"친구로 지내면서 많이 부딪힌 것도 사실이에요. 해체를 할 상황이 있었기
마지막으로 애즈원의 앞으로의 목표 에 대해 물었다.
도 했었어요. 그럼에도 잘 극복해서 이
"데뷔했을 때도 10년이 지나든 20년
제는 헤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 거죠."(
이 지나든 애즈원의 음악 들었을 때 언
이민)
제 들어도 좋은 음악을 전하는 가수가
과거 활동 때도 애즈원의 방송 활동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이 뚜렷하게 활발하지는 않았고 이번
있었고 지금 역시 이 마음은 변치 않
활동에도 애즈원은 방송 활동보다는
고 있어요."(크리스탈)
신곡 발표 외에 공연 정도로만 향후 계 획을 고민하고 있었다.
"가끔 음원 사이트에 올라온 댓글 을 보면 애즈원 1집에 대한 좋은 댓글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애즈원이
들이 최근에도 올라오기도 해요. 정말
방송 활동을 잘 하지 않는 남다른 이
기분이 좋아요. 언제 들어도 사랑받을
유도 들을 수 있었다.
수 있는 노래라고 말씀해주셔서 '우리
"가끔 둘 중 한 명만 따로 출연 제의
가 정말 성공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를 받는 경우도 있었는데 저희는 그렇
되죠.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게 해서는 출연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
싶어요."(이민)
전·면·광·고
지와 아들이 타면 어떨까 이런 아이디
만든 캐릭터였다. 마동석은 순정마초
어를 냈다. 그러면서 '부산행'을 실사영
에 전형적인 인물이다. 처음엔 너무 전
화로 만들자는 기획이 구체화됐다.
형적이라 반대했었다. 그렇지만 대중적 으로 아주 좋은 캐릭터라 그대로 갔다.
▶한국에선 좀비와 싸우는 데 총을 사용할 수 없으니 방망이를 든 사람들 이 필요했다. 그래서 야구부를 기획했 ▶맞다. 좀비영화는 많은 걸 상징한다.
다. 원래는 휴가 나온 군인도 생각했다
그걸 일일이 감독이 설명하는 건 무의
가, 아무래도 연령대별로 담는 게 사회
미할 것 같다. 다만 칸에서도 그런 이야
의 축소판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할머
기를 했는데 '설국열차'와 다른 점이 있
니와 십대, 노숙자까지 담은 것도 그런
다면 '설국열차'는 순환선이고, '부산행'
이유다.
은 종착역이 분명한 열차를 탔다는 점
노숙자는 '서울역'과 연장선상에서 필
이다. 어떤 목적지를 향해 가는 이야기,
요한 인물이었다. 좀비도 아니고 일반
그 목적지가 안전한지조차 모르는 이
인도 아닌 경계에 있는 인물. 그런 인물
야기,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다.
이 영화의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 생각
그게 인생을 함축한다고 생각한다.
했다. 예측할 수 없는 인물이랄까. 노숙 자에 대해서도 여러 버전이 있었는데 지금 버전으로 결론내렸다. 김의성이 맡은 중견 업체 사장은 처음 부터 악역으로 구상했었다. 원래는 중
고 고
학생 정도 되는 아이로 설정할까도 생 각했었다. 자기만 생각하는 그런 10대 의 악한 모습을 구상했었다. 선택의 문 제였는데, 아무래도 관객이 받아들이
면 전
영화 배급사인 파인컷의 서영주 대표와
▶존 힐코트의 '더 로드'의 신파 버전
기가 어렵지 않을까란 문제도 있었다.
을 생각했다.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
10대 야구부가 10대의 선함을 상징하
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그 걸 좀
니깐 10대의 악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더 대중적인 방식으로 고민했다. 김수
과 겹치기도 하고. 고민하다가 희망이
안을 캐스팅하면서 딸로 바뀌었다. 원
필요하다는 생각에 10대의 선한 모습
래는 좀 더 적은 캐릭터의 이야기로 구
을 보여주자고 결정했다.
상했었다.
김의성 역할은 좀 더 장르적인 부분
그런데 제작자와 투자사 등에서 여러
을 고려했다. 처음에는 정부 고위 관계
명을 생각하더라. 시나리오 작업에 참
자, 책임자 등등을 생각했다가 그냥 공
여한 박주석 작가도 여러 등장인물을
포에 사로잡힌 평범한 사람으로 가자고
생각했었고.
결정했다. 총을 숨기는 설정도 생각했
▶'부산행'은 기획 자체가 처음부터 꽉
밥을 먹게 됐다. 어떤 작품을 기획하고
여러 인물이 등장하는 게 독이 될지,
지만 그냥 말 몇 마디로 사람들을 선
짜여져서 이뤄진 게 아니다. '부산행' 프
있냐고 물어서 '서울역' 이야기를 했었
득이 될지를 고민했다. 아무래도 인물
동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영화
리퀄 격인 애니메이션 '서울역'을 먼저
다. 서 대표는 해외로 한국영화를 배급
들의 등,퇴장을 다 생각해야 하니깐. 여
주제와도 맞닿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준비를 했었다. 노숙자, 가출소녀 등이
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좀비 이야기
러 인물이 등장하면 정형성을 얻는다
같이 있는 서울역에 좀비 바이러스가
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 대표가 '서울
고 생각했다. 전형적인 인물들이 등장
퍼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그린 애
역'에 투자를 하기로 하고, 그 뒤 NEW
하니깐 캐릭터를 굳이 설명할 필요가
니메이션이다. 원래부터 단편으로 언젠
도 관심을 보였다. NEW는 아예 '서울
없어서 좋았다. 난 좀비열차가 하나의
가 해보리라 기획했던 작품이다. 단편 '
역'을 실사로 리메이크하자는 아이디어
캐릭터가 되길 바랐다. 그렇기에 인물
지옥' 등을 했기에 그런 기획을 계속 생
도 냈다. 그 아이디어는 내가 반대했다.
들 사연에 하나하나 집중하면 오히려
각하고 있었다.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 걸 실사
이야기가 분산된다고 생각했다. 그래
'돼지의 왕' '사이비' 등 리얼리즘 성격
영화로 만드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했
서 캐릭터가 다 전형적이니 이 이야기
의 애니메이션을 하면서 더욱 '서울역'
다. 그러다가 다음 이야기를 어떤 것으
로 관객이 더 빠르게 몰입할 수 있을 것
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었다. 그러
로 만들까 논의를 했다. '서울역'이 있으
이라고 생각했다.
다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해외
니 거기에서 출발하는 KTX에 한 아버
마동석 부부는 원래 박주석 작가가
면 고
면 면 ▶처음부터 아버지와 아이 이야기는 아주 중요했다. 그 장면을 아기 낳기 전
에 찍기도 했지만 편집과 음악을 넣을
▶원래 비스타 비율을 좋아한다. 전작
때 가장 먼저 한 부분이기도 하다. 영화
들도 다 비스타 비율이다. '부산행'도 굳
를 찍을 때 '가오' 잡는 것에 큰 의미를
이 와이드로 갈 이유가 없었다. 액션은
두지 않는다. 가족애를 담으면 촌스럽
컷 수를 많이 가고 싶진 않았다. 열차
다, 그런 건 전혀 없다. 그냥 가족애라
에서 찍다 보니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
는 게 보편적인 감성이라고 생각했다.
는 공간이 한정돼 있었다. 그래서 이형
내 전작들을 보면 그런 문제의식이 있
덕 촬영감독님과 상의해서 그런 부분
으리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집에서
을 정리했다. 폴 그린그래스의 '캡틴 필
도 내가 그러지는 않지 않겠나. 아기를
립스'의 구명정 장면을 보면 컷 수가 많
낳으면서 소소한 게 더 중요하다고 생
지 않아도 긴장감을 주는데 그런 효과
각하게 된 것도 당연하고.
를 내고 싶었다.
면
그렇지만 '부산행'을 상업적으로 만들
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에도 사람들
어야 겠단 생각으로 가족애를 강조한
이 그런 부분을 떠올리는 건, 한국 사회
했다. 열차마다 벌어지는 액션이기에
건 아니다. 인간 사회에 대한 희망을 이
가 갖고 있는 어떤 보편적인 생각들 때
동선과 방향성이 명확해야 관객이 몰
야기할 때 가장 중요한 게 바로 가족애
문이라고 믿는다. 구제역도 그렇고 메
입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가 아닌가 싶다.
르스도 그렇고. 단지 한 두 사건이 아니
돌파라는 액션의 방향점은 아주 중요
고
라 어떤 사회적인 사건이 벌어졌을 때,
면
정부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을
면
까란 보편적인 공감대가 있기 때문이라 고 생각한다. 그동안의 경험이랄까.
▶잭 스나이더의 '새벽의 저주'를 나름
면
고
의 원리가 있다. 좀비가 빠르다가 점점
▶원래 시나리오에는 없던 장면이다.
느려진다. 처음에는 시체들 상태가 양
콘티도 없었다. 갈아타는 내용만 있었
▶그 시선을 꽤 많이 의식했다. 공유
호했다가 점점 썩어가면서 느려진다는
다. 40회차 정도 찍고 있는데 이렇게 가
딸 역할인 수안의 시선, 시점이 중요했
설정이다. '부산행'도 그런 이유다. 이 이
면 뒤가 심심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야기는 좀비 바이러스 창궐 초기다. 그
었다. 그래서 이런 장면이 필요하지 않
렇기에 좀비들이 빠르다. 그리고 열차
을까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CG팀에 콘
격, 분위기 등을 일컫는 말)를 누구 시
▶다른 좀비영화들과 달라야 한다는
라는 좁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티를 그려서 보여줬더니 당황하더라.
점으로 가느냐가 중요했다. 아이의 시
생각 자체는 별로 없었다. 한국적인 요
니 액션 효과가 극대화되기 위해선 좀
그런데 다음날 촬영장에 갔더니 스태
점이 맞다고 생각했다. 고레에다 히로
소를 '부산행'에 넣으려 한 건, 좀비라
비가 빨라야 했다.
프들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카즈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보면
는 이질적인 장르를 어떻게 그려야 한
그래서 무술팀과 CG팀, 특수효과팀과
어느 순간 아이의 시점이 발견되면서
국 관객이 그럴듯하게 받아들일 수 있
같이 상의해서 그 장면을 기획했다. 아
어떤 감정이 발생한다. '부산행'에선 아
을까를 고민했기 때문이다. 그래야 이
날로그 방식으로 했다. 기차레일이 달
이가 올바른 시선을 담당한다.
이야기에 빨려들어갈 수 있을테니깐.
면
다. 수안의 관점에 의해 만들어진 게 많 다. 기획할 때부터 영화의 톤앤매너(성
아직 '서울역'이 개봉하기 전이어서 설
구제역 같은 한국인들에게 아주 일상
명이 필요한 부분인데 '부산행'과 '서울
적인 것들을 담아내야 몰입도가 생길
역'은 반대다. '서울역'은 전작들과 비슷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린 판을 만들고 그 위에 좀비 더미를
고
깔고 그 위에 좀비 역할을 하는 사람들 이 올라가서 열차에 매달렸다. 콘티대
▶'아이 앰 어 히어로'는 좀비들이 마
로 필요한 장면만 찍었다.
지막 감정을 품는다. '부산행' 좀비는 좀
한 시선이다. '부산행'을 찍으면서 그런
면
시선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
다르다. 좀비가 주는 공포는 익숙한 사 람이 갑자기 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
다. 난 근거가 없는 희망을 주는 것에 는 반대한다. 그렇기에 아이의 시선은
▶그렇다. 재난영화로 폐쇄성이 중요
다. 그러면서 참아야 했던 감정들이 표
일종의 바람이라고 생각했다. 다음 세
했다. 통상적인 재난영화는 재난 상황
출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임상수 감
대는 좀 더 세상이 좋아져야 한다는 당
에 닥친 사람들과 그 밖에서 그들을 구
독의 '바람 난 가족'을 보면 점잖은 사
위라고 할까. 희망보다는 당위라고 생
하려는 사람들 사이에 드라마가 생긴
람이 죽을 때 끔찍한 속내를 털어놓지
각했다.
다. 그런 건 안쓰겠다고 생각했다. 철
않나. 그게 정말 무서웠다. 나도 죽을
저하게 재난을 당한 사람들만의 이야
때 진짜 속내가 튀어나오면 어떻하지라
▶그건 히치콕이 애니메이션을 만들
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그래
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런 공포를 주
어보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일
야 폐쇄적인 공포가 생길 것이라 생각
고 싶었다.
것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배우
고
고
했다.
들과 스태프, 모두가 프로라 정확히 자
고
영화 '미스트' 같은 폐쇄성, 그리고 '포 세이돈 어드벤쳐' 같은 전형적인 캐릭터 ▶'부산행'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을 때
기들이 할 역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 다. 내 생각과 동의를 해줬고. 공유 역
고
가 주는 효과를 생각했다.
면
가 세월호 사건 즈음이기는 했다. 그런 부분을 오히려 영화에 이용하지 말아
고
고
할은 사실 센 배우들이 안 할 줄 알았 다. 많은 걸 보여줄 수 없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부터 전형적인 인물
이었고. 실제 거절도 많이 했다. 그런데 공유는 그런 부분을 이해하면서 촬영
▶다음에도 좀비물을 한다면 '서울역'
을 했고, 그 이상을 보여줬다고 생각한
'부산행'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다. 정유미 역할도 임산부라 여배우들
싶다. 칸에서도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
이 많이 거절했었다. 정유미가 해서 더
지만 여건이 맞아야 가능할 것 같다. '
욱 풍성해졌다. 소희와 우식도 10대의
염력'은 여러 기획안 중 하나다.
선한 부분을 잘 표현해줬다. 김의성 역 할은 사실 제일 아끼는 역할이다. 초반 에는 내가 연기를 할까도 생각했었다.
감정적인 엔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면
그래도 '부산행'은 물질적인 것을 추구 ▶장영규 음악감독과 '사이비'와 '서울
하던 아빠가 마지막에 딸에게 무엇을
역'을 같이 했다. '부산행' 음악은 빨랐
물려줄까를 고민하는 이야기라고 생각
으면 좋겠다고 했다.
했다.
고
▶이왕 이렇게 된 바엔 하고 싶은 걸 다 해보고 싶다.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전
실사영화, 드라마도 다 해보고 싶다.
어쿠스틱으로 미니멀하면서도 대중적 이면 좋겠다고 했다. 클린트 이스트우
다"라고 설명했다. 김진호 PD는 "광
드 영화들을 보면 대중적이고 전형적인
활한 초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
데 감정을 잘 살리지 않나. 그랬으면 하
저희가 답사 때 촬영하는 데 이동 거
는 바람이었다. 장영규 감독님이 아주
리가 1만 km 정도가 됐다. 몽골에 다
잘 해줬다.
양한 생태들을 보여드리고 러시아 국
고 면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부산
전부터 (몽골에 가자는) 얘기가 많이
경까지도 가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
나왔다"며 "최근에 갔던 나라들이
다. 캐스팅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바닷가나 정글이라 그림 상으로 변
진호 PD는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
화를 주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서강준과 AOA 설현을 정글에 불러
행' 시나리오를 보고 그런 말을 하더
'정글의 법칙'은 8월 초 몽골로 촬영
오며 큰 화제를 낳았다. 이번에도 통
라. 세상이 지금까지 성장 중심의 사회
을 떠난다. 이에 몽골에서 펼쳐질 '정
가 편 못지않은 캐스팅이 이뤄질 수
글의 법칙'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있을까. 김진호 PD는 "열심히 (캐스
였는데 그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면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그럼 다음 세대에게 무엇을 물려줘야
김진호 PD가 몽골을 새로운 촬영지
그는 "여름이라 몽골에 가기 좋다.
팅을) 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그 전에는 물
로 선택한 이유로 변화를 주고 싶었
겨울이면 추워서 힘들 텐데 지금이
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정글
질적인 부를 물려주려 했다면, 이제는
다고 털어놨다.
갈 수 있는 시기다"라며 "답사해보니
의 법칙' 몽골 편은 '정글의 법칙 in
조금 그림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았
뉴칼레도니아' 후속 방송 예정이다.
무엇을 물려줘야 할까, '부산행'에는 그 런 부분이 담겨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
김진호 PD는 15일 스타뉴스에 "예
초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무려
하지만 한국에서는 동시녹음을 한다면
16군데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하며 한
서요.(중국 드라마는 대개 후시녹음으
국팬의 사랑에 화답했다. 그것으로 모
로 연기에 목소리를 입힌다.) 한국어를
자라 이번엔 아예 팬미팅을 하겠다며
그 전에 연습해야 할 텐데 사실 쉽지는
서울로 날아왔다. 당연히 궁금증이 폭
않을 것 같아요."
발했다. 기자회견에 이어 부득부득 인
하지만 가능성을 닫아두지는 않았다.
터뷰를 잡았다. 그저 팬들을 만나러 시
왕대륙은 "연기생활을 하는 데 있어 장
간과 돈을 들여 한국에 왔다구요? 왕
소나 시장을 제한하고 싶지 않다"면서
대륙은 커다란 눈을 깜박이며 "그렇다"
"어떤 곳에서든 좋은 파트너를 만나고
고 했다. 그럴 수도 있지 않냐는 투다.
좋은 연기자와 협력할 수 있다면 공부
"사실 그렇게 어려운 결정은 아니었어 요. 저번에 한국에 왔을 때 한국 팬들
가 될 수 있다. 협업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에게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했거든요.
왕대륙에게 왜 당신을 한국의 관객들
물론 '나의 소녀시대'가 관객 수 50만
이 좋아하는 것 같냐고 물었다. 영화
명을 넘기면 오겠다고 했는데 아직 안
속 장난꾸러기 매력남 쉬타이위와는
넘었어요. 그러면 이거 지금이라도 취
얼마나 가까운 것 같냐고도 물었다. 장
소해야 되나요.(웃음) 이런 자리는 처
난기가 발동한 그는 "연기력 때문에?"
음이라서 굉장히 긴장돼요. 저번엔 무
라고 되묻더니 이내 손사래를 쳤고 "(영
대인사를 하러 온 거라 딱딱한 행사가
화 속 캐릭터와는) 별로 매치가 안된다.
아닌가 싶었거든요. 촬영 중이던 영화
내가 더 귀엽다"고 답하곤 히히 웃었다.
를 마무리하자마자 한국 팬들을 만나
"한국에서 어떻게 이런 많은 사랑을
고 싶은 마음에 왔어요. 사실 진짜 긴
받는지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어요. 저
장돼요."
를 사랑해주시고 영화를 사랑해 주셔
그는 "대만과 한국이 그렇게 멀지만은
서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작년 부산국
않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따로 작품
제영화에서 '나의 소녀시대'를 먼저 상
활동은 하지 않지만 SNS를 통해서 꾸
영했을 때 3000명 정도가 보셨어요.
준히 한국 팬들과 소통하기도 한다. "직
오글거리긴 해도 감성적인 부분이 사
접 번역기를 돌려가며 한국어를 쓴다"
랑받겠다 생각은 했죠. 그런데 이정도
"저 '비글미'라는 말이 마음에 들어요.
년 대만 로맨스 영화 '나의 소녀시대'의
며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 사진도 많이
일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공
저를 아는 사람들, 전 여자친구도 제가
주인공 쉬타이위 역을 맡았다. 1994년
올린다"고 설명했다.
부하는 게 배우 일에 중요하다고 생각
굉장히 강아지 같은 면이 있어서 저를
을 사는 거칠기 짝이 없는 불량학생에
그는 한류 스타들에게 친숙하다. 빅뱅
하지만 많이 하지 못해 후회돼요. 실제
키우는(!) 게 행복한 일이라고 이야기한
다 까불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지만,
의 승리, 가수 황치열, 배우 하지원과
학창시절엔 공부하기보단 놀면서 다른
적이 있었어요. "
좋아하는 여학생을 친구인 척 지켜보
다정하게 찍은 인증샷은 물론이고 박
많은 걸 했어요. 10대에 일을 시작해 친
한국을 다시 찾은 대만 청춘스타 왕
며 남몰래 마음을 쓰는 순정파다. 또렷
신혜, 송중기의 사진도 종종 SNS에 올
구들도 많이 어울리지 못했고, 그래서 '
대륙(王大陸, 25)은 시종 솔직담백했
한 이목구비에 내추럴 본 장난기를 겸
린다. 그는 "한국 연예인들은 귀엽고 재
나의 소녀시대'를 연기할 땐 제 중학생
다. 사뭇 진지했으나 툭툭 튀어나오는
비한 왕대륙은 이 매력만점 '츤데레' 캐
미있다. 완벽한 이들이라고 생각한다"
시절을 많이 떠올렸죠."
장난기를 어쩌지 못했다. 여느 한국의
릭터에 쏙 녹아들었다. 여성 관객들은
면서 "저는 친구를 사귀는 것을 중요하
왕대륙에게 배우로서의 꿈을 물었다.
청춘스타라면 웬만해선 꺼내지 않을
단박에 그 매력을 알아봤다. 2008년
게 생각한다. 사람의 도리를 하는 걸 중
뜻밖에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는 답이
이야기도 툭툭 던졌다. 한국 팬들의 특
데뷔 후 긴 무명의 시간을 보냈던 왕
요하게 여긴다"고 설명했다. 정교한 화
돌아왔다. 떠오르는 청춘 스타들이 흔
별한 점을 꼽아 달라고했더니 아부란
대륙은 곧장 아시아의 첫사랑에 등극
면과 미쟝센, 잘 짜인 액션을 자랑하는
히 맡는 '엄친아' 재벌 캐릭터엔 왜 흥미
생각이 하나도 안 들 만큼 덤덤하게 "
했다. 영화는 4억 대만달러(약 144억
한국영화를 즐겨 보며 한국영화에 출
를 느끼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내가 재
한국 팬들은 귀엽고 예쁘다"고 이야기
원)의 수익을 올려 2015년 대만 박스
연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배우 원
벌이라서"라고 받아치곤 "이거 진짜 농
하는가 하면, 예전 인터뷰에서 늘씬한
오피스 1위를 기록했고, 중국에서도 3
빈과 박신혜는 왕대륙이 호흡을 맞춰
담이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그리고 진
다리와 풍만한 엉덩이를 지닌 여성이
억6100만 위안(약 636억 원)을 벌어들
보고 싶은 한국 배우다. 특히 "원빈은
지한 배우 왕대륙으로 돌아가 답했다.
이상형이라고 한 게 사실이냐고 물었
이며 히트했다. 한국에서도 통했다. 영
내게 남신(男神)"이라고 할 만큼 원빈
더니 "맞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개성
화 '나의 소녀시대'는 지난 5월 개봉해
을 좋아한다.
이 중요하다"고 했다. 고등학생 연기를
40만 관객을 돌파하는 의미있는 성적
"영화 '아저씨'를 보고 정말 좋아하게
정말 감동적이죠. 그에 반해 주성치는
펼친 비결을 물었더니 몇 번을 거듭해
을 거뒀다. 대만영화 사상 최고 흥행 기
됐어요. 원빈이 '아저씨'에서 맡았던 역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배우예
자신이 1990년대에 태어난 '젊은' 배우
록이다. 동시에 왕대륙은 홍콩4대천왕
할을 연기해보고 싶어요. 어렸을 적 그
요. 그처럼 코미디 영화를 찍으면서 사
임을 강조하며 사람을 웃겼다. 시원히
이후 한국에서 명맥이 끊기다시피 한
런 배우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꿨거든
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어요. 그것은
웃을 때 가지런히 드러나는 하얀 이는
중화권 미남스타로 주목받게 됐다.
요. 한국 작품에 출연한다면 '아저씨'를
저의 목표이기도 하고요. 늘 그럴 수 있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이 젊은 배
찍은 이정범 감독, 그리고 원빈과 함께
는 작품을 기다려요. 그 기다림은 배우
우는 개봉하고 한 달이 다 된 지난 달
한국 작품을 찍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의 숙명인 것 같습니다."
구릿빛 피부와 대조를 이뤘다. 그는 중화권의 떠오르는 스타다. 2015
"저는 콜린 파렐과 배우 주성치를 좋 아해요. 콜린 파렐의 디테일한 연기는
전·면·광·고
전·면·광·고
다가 했어요. 제가 보조 출연자도 아니 고 모두 나를 보고 있는데 촬영장의 기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 어요." 쇼리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 우 진세연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극 중 옥녀와 천둥은 어릴 적부터 인연을 맺은 절친한 사이다. 쇼리는 진세연의 살가운 태도가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됐 다고 설명했다. "진세연 씨가 여배우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근감 있게 대해줘서 좋 았어요. 극중에서 친한 사이를 연기한 다면 친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잘해 [WH★ AM I]의 첫 번째 주인공은 마 이티마우스 쇼리입니다. 누가 그를 가수라고 생각할까. 드라마
자 천둥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쇼리는
연기를 언제 하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줬어요. 못 다가갈 것 같은 여배우의 기
능청스러운 연기로 '옥중화'의 신스틸러
상추 형이 '아름다운 그대에게' 카메오
없이 편안하게 해줬죠."
로 등극했다.
로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연기를) 하고
고수 역시 고마운 출연진 중 한 사람
속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본업이
쇼리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다.
싶다고 생각했어요. 상추 형과 영화에
이었다. 쇼리는 고수와 첫 만남을 떠올
배우라는 착각을 들게 하는 이가 있다.
그는 자신의 소속 그룹인 마이티마우
특별 출연할 기회가 있었는데 무산되
리며 웃음 지었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
스의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연기를 하
고 아쉬웠어요. 그러다 '트라이앵글'의
"(고수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천둥 역을 연
게 된 뒤 연기자를 꿈꾸게 됐다고 털
제리 역이 들어와서 재밌게 하게 됐죠."
제가 봤을 때 연예인인데 갑자기 와서
기 중인 쇼리다.
어놨다.
지금은 '옥중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몸도 풀어주려고 했어요. 원래 알았던
드라마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저는 가수 할 때 뮤직비디오에서밖에
쇼리지만 첫 촬영 때는 난관도 있었다.
사이처럼 긴장을 풀어줘서 그날 뒤통
소녀 옥녀(진세연 분)와 조선상단의 미
연기할 기회가 없었어요. 뮤직비디오
"첫 촬영할 때 한 번 혼났어요. 대사
수를 맞는 신이었는데 긴장이 풀렸어
스터리한 인물 윤태원(고수 분)의 어드
촬영하면서도 밝은 연기만 하다가 '사
때문에 혼난 건 아니고 동선 때문에
요. 진짜 고수 씨는 촬영 들어가기 10
벤처 사극. 쇼리는 극 중 전옥서를 자
랑이 올까요'라는 뮤직비디오에서 진지
혼났죠. 저잣거리 촬영이라 보조 출연
초 전까지 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 같아
주 드나드는 소매치기이자 옥녀의 조력
한 연기를 하게 됐죠. 그 뒤에도 '내가
자 50명의 동선이 꼬여 다시 왔다가 갔
요. 촬영 들어가기 직전에도 시도하고
장의 기 싸움에서 밀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많이 배웠어요."
생각했다."
'옥중화' 쇼리 "무대 서고파..상추는 음 악작업 中
◆그의 취미는 파워워킹이다.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
그런 그가 드라마 출연 중에도 빼먹
규 연출 이병훈 최정규) 속 쇼리의 감초
지 않는 취미가 있다. 바로 파워 워킹이
연기는 그냥 나온 게 아니었다. 쇼리는
었다. "파워워킹을 4~5년째 하고 있다.
자신의 연기에 대해 많은 고민을 거듭
저를 봤다는 사람도 많다. 사람들과 만
하고 있었다.
나면 '안녕하세요. OOO입니다'라고 인
"요즘에 연기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
사하는데 '방배동에서 많이 봤어요. 운
고 있어요. 배우 병이 아니라 저 스스
동하시더라고요'라고 한다. 아침저녁으
로 고심하고 있어요. 오버와 그 중간을
로 걸으면서 가사도 생각하고 대사 연
조절하려고 해요. 가벼워 보인다고 느
습도 하고 있다. 하루도 안 쉬고 하고 오
낀 적이 있어 진지할 땐 진지하려고 노
늘 아침에도 했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
력하고 있어요."
하는 저만의 시간이다."
쇼리가 바쁜 와중에도 빼먹지 않고 하는 운동이 있다. 쇼리는 4~5년간 파
◆그는 요즘 연기에 대해 고민 중이
워워킹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
파워워킹 중에도 음악과 연기에 대한
이번 드라마를 포함해 몇 편의 드라
생각을 놓지 않았다.
마에 출연한 그의 연기에 대한 고민 역
"파워워킹을 4~5년째 하고 있어요. 저
시 깊어지고 있었다. "요즘에 연기에 대
를 봤다는 사람도 많아요. 사람들과 만
해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배우 병이
나면 '안녕하세요. 쇼리입니다'라고 인
아니라 저 스스로 고심하고 있다. 오버
사하는데 '방배동에서 많이 봤어요. 운
와 그 중간을 조절하려고 한다. 가벼워
동하시더라고요'라고 하더라고요. 아침
어요. 상추 형은 작업실에서 앨범 작업
서도 날 찾고 음반은 나름대로 히트곡
보인다고 느낀 적이 있어 진지할 땐 진
저녁으로 걸으면서 가사도 생각하고
을 하고 있어요. 제가 드라마 촬영 중이
도 있다. 연기하면서 행사도 다니고 이
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사 연습도 하고 있어요. 하루도 안 쉬
라 상추 형이 앨범 작업에서 역할이 많
렇게 인터뷰도 하고 행운아라고 생각
고 하고 오늘 아침에도 했어요. 아무도
아 미안하죠."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
한다."
건드리지 못하는 저만의 시간이죠."
행하는 게 힘들 법도 한데 쇼리는 자신
◆그는 결혼 역시 고민 중이다. OOO은 결혼에 대한 고민도 컸다. 그
쇼리는 연기 활동에 대한 의지가 상
을 행운아라고 칭했다. 다양한 분야에
◆그는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 중
는 대중에게 알려진 자신의 이미지 때
당했다. 그는 다음 작품에서는 본명으
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
이다.
문에 만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로 활동하고 싶은 작은 바람을 드러내
라고 설명했다. 행운아 쇼리의 앞으로
기도 했다.
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그는 가수, 배우, 가수 겸 배우 등 중에
"결혼에 대한 고민도 있다. 결혼, 연애
서 본인의 직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에는 만남이 있고 과정이 필요하다. '남
"'옥중화'에서 소준섭이라는 본명을
"저는 정말 행운아인 것 같아요. 저는
주저 없이 소속그룹을 언급했다. 그는
자 소개받을래?', '누구?', 'OOO'이라고
쓰려고 했는데 다들 마이티마우스 쇼
무대도 하고 연기도 해요. 그러고 나서
소속그룹에서 가명으로 활동 중이다.
하면 사람들은 알아서 판단하더라. 어
리가 드라에 출연한다고 하시더라고
버라이어티가 들어오면 버라이어티도
"소속그룹의 OOO인 것 같다. 드라
요. 배우 활동도 계속할 것이고 더 열
하죠. 그런 기회가 어디 있겠어요. 연기
마에서도 본명을 쓰려고 했는데 다들
심히 해서 다음 작품에서는 본명을 쓰
쪽에서도 날 찾고 음반은 나름대로 히
OOO가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하더라.
고 싶어요. 재미있는 사랑 드라마에 친
트곡도 있어요. 연기하면서 행사도 다
배우 활동도 계속할 것이고 더 열심히
구 역으로 출연하고 싶기도 하고 악역
니고 이렇게 인터뷰도 하고 행운아라고
해서 다음 작품에서는 본명을 쓰고 싶
옆에 있는 악역도 해보고 싶죠."
생각합니다."
다."
현재는 드라마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떤 사람인지 10초 안에 판단하니 억울 하다."
◆그의 롤모델은 본인이다. OOO의 롤모델은 독특했다. 그는 롤모 델에 대해 묻자 "제가 롤모델"이라고 답 했다. "저는 제가 잘하는 것도, 못하는
쇼리지만 무대에서 에너지를 붙태우던
"연기·음악할 수 있어 행운..롤모델은
◆그는 이번 드라마 첫 촬영에서 혼
것도 잘 알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미술
마이티 마우스의 쇼리를 기다리고 있
나"
났다.
을 전공했지만 천재적인 실력은 아니었
는 팬들도 많다. 마이티마우스는 올해
◆그는 행운아다.
'NICE 2 MEET U', 'SUGAR SUGAR'
그는 인터뷰 동안 자신이 행운아인 것
등의 신곡을 발표했지만 음악 방송 무
같다고 여러 번 말했다. 그는 자신이 행
대에는 오르지 않았다.
운아인 이유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조금 더 좋은 기회에 무대에 서고 싶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현재 한 드라마에 출연 중이다.
다. 학생으로 봤을 때 단점이 많은 친
그에게 첫 촬영 에피소드를 물었다. 그
구였는데 저는 제가 잘할 수 있는 게
는 첫 촬영에서 혼났다고 털어놨다.
무엇인지 연구를 많이 했다. 운동을 잘
"첫 촬영할 때 한번 혼났다. 대사 때문
하긴 했지만 다들 인정할 정도로 잘한
에 혼난 것은 아니고 동선이 헷갈려서
건 아니었고 노래를 기똥 차게 하는 것
어요. 음악적으로 다시 사람들한테 더
"저는 정말 행운아인 것 같다. 저는 무
혼났다. 저 때문에 보조 출연자 50명이
도 아니었다. 저는 지금도 제가 잘할 수
가까이 다가갔을 때 무대에 서고 싶죠.
대도 하고 연기도 한다. 그러고 나서 버
왔다 갔다 했다. 현장에서 분위기에 휩
있는 것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40대에
지금은 음악을 하고 있지만 상추 형이
라이어티가 들어오면 버라이어티도 한
쓸리면 안 되겠더라. 제가 보조 출연자
도 버티고 살아남아 있으면 제가 롤모
있었던 일도 있고 조심스러운 것도 있
다. 그런 기회가 어디 있나. 연기 쪽에
도 아니고 모두 나를 보고 있는데 촬영
델일 것 같다."
전·면·광·고
전·면·광·고
래퍼 도끼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 연한 소감을 밝혔다. 도끼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말하기도 했다. 이어 "팬들과의 온라인 소통은 오로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인 스타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통해 지난 13일 방송된 '라디
도끼는 이어 방송에서 김보성과 훈훈
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도끼
한 우애를 다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
는 "어제 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다. 도끼는 "김보성과 아들들이 내 팬
방송 이후 많은 화제가 되는 지도 잘
이라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녹
모른다"고 말했다.
화 이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편
도끼는 이날 방송에서 쿨하면서도 자
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내서
신감 넘치는 토크로 '라디오스타' MC
따로 보기로 했는데 내가 회사 일 때
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끼는 래퍼
문에 너무 바빠서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이자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의 CEO
며 웃었다.
로 재직하며 벌어들이는 수익을 구체
도끼는 이와 함께 자신을 향한 대중
적으로 공개하고, 자신이 보유한 고급
의 다양한 반응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차량도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도끼는 "내 모습에 대해 '부럽다', '너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하며 본인
자랑하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
의 노력으로 성공을 이뤘고, 앞으로도
을 보이는 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
자신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당당하
한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
게 밝히기도 했다.
다. 도끼는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에 대
도끼는 자신에 대한 대중의 많은 관
해 오는 15일 '쇼미더머니5' 무대를 언
심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라
급하며 "(평소에 하던 대로) 무대에 설
고 밝혔다. 도끼는 "평소에도 기사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더 콰이엇과
잘 보지 않는 편이다. 물론 댓글들도
함께 미국 LA, 애틀랜타, 시카고 등지
보지 않고 보는 방법조차 모른다"고
에서 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의 소유자 정유미(33). 독립영화부터 상업영화까
생기더라"며 "시나리오와 역할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어서 시원하게
소화해낸 이 여배우가 또 한 번 도전을
한 번에 읽었어요. 이 이야기 어느 한켠
시도했다. 한국판 좀비 재난 블록버스
에 조금이라도 제가 있었으면 좋겠다
터로 올 여름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
는 마음이 강했죠. 처음 시나리오 결정
부산행'(감독 연상호)에서다.
부터 지금까지 만족해요. 배우가 된 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둔 '부산행'은 대
후로 이렇게 한가지 느낌을 받은 것은
한민국을 뒤덮은 좀비 바이러스와 사
처음이에요. 보통 처음엔 하기 싫다가
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서울
나중에 어떤 매력에 빠지는 경우가 많
역에서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
았거든요."
은 사람들의 생존을 그린 이 영화에서
아직 개봉 전이지만, 작품에 대한 의
정유미는 남편 상화(마동석)와 함께 부
미가 컸던 만큼 그녀의 표정은 연신 밝
산행 열차에 탑승한 임산부 성경을 연
았다.
기했다.
느닷없는 좀비들의 습격 속 생존을 위
성경은 만삭의 무거운 몸에도 위험에
해 고군분투하는 만삭의 임산부. 정유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
미가 맡은 성경은 연약하지만 이성적이
음씨를 지닌 인물. 13일 서울 종로구 삼
고 침착하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청동의 한 카페에서 이뤄진 인터뷰에
갈피를 못 잡고 이내 이기적인 본성을
서 정유미는 아직 미혼이지만 임산부
드러내는 이들과 상반된다.
연기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털어놨
정유미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어떤 식
다. 그는 "그런 얘길 들으니 더 오기가
으로 표현해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지
만,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함으로써 느껴
"공유 오빠가 연기를 정말 잘 했어요.
했다. 그는 "최근 '마요미'가 급부상 중
지는 감정을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도
배우로서 다른 배우의 성장을 지켜본
이어서 너무 반갑더라"며 "내가 '마요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에요. 연기의 결
미'라 부르면 마동석이 '정요미'라고 불
고 말했다.
들이 살아있더라고요. 영화 안에서 석
러줬다. 인사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가
우의 정서가 변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된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부산행'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으로 이름을 알린 독립 애니메이션 계 스타
잘 해냈다고 생각해요."
'부산행'은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한 국형 좀비 영화로 올 여름 최대 기대작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 정유미가
정유미와 공유의 만남은 2011년 9월
'부산행' 출연을 결정한 데는 연 감독에
개봉한 영화 '도가니'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 신뢰도 한몫했다.
정유미는 "그래도 조금 아는 배우가 있
"처음부터 블록버스터 기획은 아니었
정유미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는
다는 게 굉장히 의지가 됐다"며 "항상
는데, 예산이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어
데, 그것만으론 결정할 수 없어서 감독
현장을 아우르고 챙기는 모습이 인상
요. 절대 허투루 돈을 썼다는 생각이
님을 뵀는데, 뭔가 믿음이 생기더라"며
깊었다. 진정한 분위기메이커였다"며
들지 않는 영화에요. 많은 돈이 들어간
"저 사람과 작업해야겠단 생각이 들었
공유를 치켜세웠다.
영화가 해야 할 몫을 제대로 했다고 생
다"고 했다.
부부로 호흡을 맞춘 마동석과는 첫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각해요."
정유미는 지난 5월 '부산행'이 칸 영화
만남이었다. 떨리는 마음으로 마동석
정유미도 '부산행'에 거는 기대가 남
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
과 첫 촬영에 임했다는 정유미는 "내가
다르다. 그는 "예전엔 마냥 연기하고 촬
면서 처음 칸을 밟았다. 현지에서 '부산
많이 어설펐는데, 워낙 내공이 있는 배
영하는 것만 좋아했다. 대중이 '어떻게
행'을 처음 관람했다는 정유미는 "감독
우라 뭘 해도 다 받아 주더라"고 칭찬
봐줬으면 좋겠다'는 기대는 없었는데,
님이 영화를 잘 찍었다고 생각했다"며
했다.
이번 영화처럼 지인들과 빨리 같이 보 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없었다"
"영화를 찍을 때처럼 보는 내내 후련했
"이미지만 보면 마냥 이성적이기만 할
다. 원래 촬영을 하면 뭔가 아쉽고 더
것 같은데, 되게 섬세하시더라고요. 딱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감독님에 대한
딱 보여줄 것만 보여줄 줄 알았는데, 정
인터뷰 말미 예상 흥행 스코어에 대해
확신 때문인지, 촬영할 때 뭘 더 해야겠
서적으로 나눠야 할 때는 나누고, 유연
묻자 "다른 배우들과 감독님도 마찬가
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고 말했다.
하게 잘 하셔서 제가 오히려 많은 도움
지로 부담감은 있다"면서도 "많은 분들
을 받았어요."
이 1000만 영화가 될 지 주목하는데,
극 중 주인공 석우 역으로 절절한 부 성애 연기를 소화한 공유에 대한 칭찬 도 아끼지 않았다.
정유미와 마동석은 촬영장에서 서로 애칭을 불러주며 힘을 북돋았다고 말
며 흐뭇해했다.
꼭 그걸 바라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 람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면·광·고
을 사용하고, 메인 양념장으로 부족한
섯가루 1/2큰술씩, 고춧가루·다진 마늘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고소한 맛을 낼
1작은술씩
때는 콩가루, 들깨가루, 다진 견과류, 참
끓는 육수에 호박이나 감자 등 채소
기름, 들기름을, 생선이나 고기 요리에
를 넣고 미리 만들어놓은 쌈장만 풀어
는 맛술이나 청주, 생강즙, 후춧가루 등
넣으면 손쉽게 된장찌개가 완성된다.
을 첨가한다.
쌈장이 없다면 된장과 고춧가루, 다진
맛술은 술에 단맛이 가미된 것으로
마늘, 천연 양념가루를 넣어 즉석에서
청주를 넣을 때보다 단맛을 내는 재료
맛을 낼 수 있다.
의 분량을 조금 줄인다. 국물 요리를 할
활용 3 무침 된장·매실청·들기름 1큰술
때는 다시마나 멸치, 새우, 양파, 대파,
씩, 다진 마늘·깨소금·소금 약간씩
무 등을 우린 물을 사용하는데 양념장
취나물을 비롯해 쌉싸름한 봄 채소는
에 멸치가루, 말린 새우가루, 버섯가루
된장에 무쳐내면 맛이 좋다. 단맛과 고
등 천연 재료를 넣으면 감칠맛을 내기
소한 맛을 내기 위해 매실청과 들기름
가 한결 쉬워진다.
을 사용할 것.
활용 4 샐러드 된장·올리고당 1큰술씩, 된장 양념장 구수한 향의 된장은 채소를 무쳐 먹거
한식 양념 핵심 비법
식초 2큰술, 참기름·다진 마늘·다진 대 파·통깨 1작은술씩
나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양념
된장의 양을 줄이면 미소된장 샐러드
장으로 쓰이기도 한다. 다양한 천연 재
드레싱처럼 맛을 낼 수 있다. 또 여기
료를 넣어 쌈장 양념을 만들어놓으면
에 식초를 빼면 된장무침 양념장으로
찌개나 무침 등에 두루 사용할 수 있
도 사용 가능하다.
다.
활용 5 조림 된장 1큰술, 올리고당 3큰
활용 1 쌈장 된장 5큰술, 참기름·올리
술, 다진 마늘1/2작은술
맛있다. 음식에 윤기를 더할 때 물엿이
고당 3큰술씩, 고추장 1/2큰술, 다진 양
시래기나 생선 등을 조릴 때는 올리
한식에는 고추장, 간장 양념이 가장
나 올리고당 등을 사용하지만 많이 넣
파·생강즙·후춧가루·다진 견과류 약간
고당으로 단맛을 내고 다진 마늘로 향
많이 사용되지만 식재료와 원하는 맛
으면 양념장이 묽어질 수 있으므로 주
씩 고추장을 비롯해 올리고당, 참기름,
을 더한다.
에 따라 된장으로 양념을 변형해서 다
의한다. 또 매실청과 배즙을 많이 넣으
다진 양파 등을 넣고 잘 섞으면 채소 쌈
활용 6 바비큐 된장 1큰술, 다진 마늘·
양하게 활용해보자. 양념 맛의 비밀은
면 과실의 향과 맛이 강해지고, 비가열
의 풍미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쌈장이
맛술·올리고당 1/2큰술씩, 설탕·참기름
재료의 비율에 있는데, 요리책에 쓰인
요리에 설탕을 넣을 경우 잘 녹지 않으
완성된다. 넉넉히 만들어 찌개나 무침
1작은술씩, 생강가루 1/2작은술
레시피에 의존하기보다 간을 보며 필요
므로 충분히 저어주도록 한다.
등의 양념장으로 대신해도 좋은데, 이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할 때 된장 양념
한 재료를 가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매운맛을 강조할 때는 청양고추나 고
때 버섯이나 말린 새우, 멸치 등을 갈아
을 고기에 바르면 구수한 맛을 즐길 수
맛을 낼 때는 설탕, 물엿, 올리고당, 꿀,
춧가루를 넣는데, 고춧가루를 많이 넣
넣는다. 좀 더 고소한 맛의 쌈장을 원한
있다. 이때 잡내를 잡기 위해 맛술과 다
배즙 등이 사용되며, 이외에 여러 가지
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다면 다진 견과류를 넣을 것.
진 마늘을,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 등
단맛 재료를 적절하게 배합하면 더욱
새콤한 맛을 원할 때는 식초와 레몬즙
활용 2 찌개 된장 2큰술, 멸치·말린 버
을 첨가하는 것이 요령이다.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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