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16 18 .
9호 86
20 16 -A ug
12 .
제 A ug
103 Township Line Rd., Jenkintown, PA 19046 / Tel. 215-663-2400 ○ Fax. 215-663-9300 ○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3
전·면·광·고
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5
전·면·광·고
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7
전·면·광·고
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9
전·면·광·고
1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1
전·면·광·고
1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3
전·면·광·고
1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5
전·면·광·고
1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7
전·면·광·고
1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9
전·면·광·고
2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21
전·면·광·고
2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23
전·면·광·고
2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25
26
시 나라 전체가 흉흉하다.
올림픽을 우리는 흔히 지구촌에서
화 증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고대
은 테러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어 이
열리는 최대 축제에 비유하곤 한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중엔 전쟁도
제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없다는 말
그중에서도 가장 정세가 불안한 나
올림픽의 창설을 이끈 주인공은 프
중단했다는 사실이 종종 올림픽의
이 나올 정도로 테러에 대한 공포가
라 중 하나가 바로 올림픽의 개최국
랑스의 피에르 쿠베르탱 남작이었
기본정신을 말해주는 예로 제시되
지구촌 전체를 뒤덮고 있다.
인 브라질이다. 올림픽 개최국의 대
다. 스포츠 제전을 통해 각국의 상
기도 한다. 이번 리우 올림픽은 정
더구나 현재 지구촌이 맞고 있는
통령이 직무 정지 상태에 놓인 초유
호 이해와 우정을 다짐으로써 세계
말 지구촌 전체적으로 최악의 혼란
어려움은 테러와의 전쟁만이 아니
의 사태에다가 경제 불안으로 인해
평화를 이룩하자는 것이었다.
상황 가운데 열리고 있다 해도 과언
다. 정치, 사회, 경제 등 모든 측면에
치안 상태는 사상 최악이라는 외신
하지만 1896년 첫 대회로 아테네
이 아닐 것 같다. 비록 공식적으로
서 전 세계가 요동하는 모습을 보이
들의 보도다.
올림픽이 개최된 이후에도 전쟁과
전쟁기간이라고 분류되지는 않지만
면서 국제정세도 불안하기 짝이 없
어쩌면 이번 리우 올림픽은 한치
불화로 인해 얼룩은 끊이지 않았
현재 지구촌은 꼬리를 물고 이어지
게 흘러가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펼쳐지고 있
다. 1916년의 대회가 제1차 세계대
는 테러의 위협에 몸살을 앓고 있어
러들어온 난민 문제로 이미 유럽 전
는 현재 지구촌의 위기 상태를 정확
전으로 취소됐으며, 1936년 베를린
사실상 테러와의 전쟁 상태에 있다.
체가 몸살을 앓고 있고 극동에선 북
히 비춰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올림픽 때는 나치독일에 의해 유태
대량살상을 목표로 하는 테러리스
한이 계속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생각이 든다.
인 선수와 관중들의 경기장 출입이
트들과의 싸움은 국경도, 전선도 없
를 통해 국제적인 긴장감을 증폭시
국가적, 민족적, 인종적 폐쇄주의는
금지되기도 했다. 제2차대전으로 인
고, 어쩌면 아예 적이 누군지도 모르
키고 있고 이와 관련해 한국에선 사
더욱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펼
해 1940년과 1944년 대회도 열리지
는 얼굴 없는 전쟁이라고 할 수 있
드 배치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쳐지는 올림픽. 과연 세계는 리우 올
못했다.
다. 극단주의 이슬람국가(IS)의 위협
또 미국에선 그동안의 정치상식을
림픽 기간 동안이라도 스포츠를 통
올림픽의 기본정신은 한마디로 스
이 주를 이루지만 그 외에도 전 세계
송두리째 파괴한 도널드 트럼프 공
한 화합과 평화라는 올림픽 이상을
포츠를 통한 인류의 화합과 세계 평
곳곳에서 또 다른 이유로 인한 수많
화당 대선후보의 등장으로 인해 역
이뤄낼 수 있을지 지켜 볼 일 이다.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27
전·면·광·고
2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감동은 시련의 크기에 비례한다. '올
달리스트였던 그가 경찰서를 드나들
았다. 어빈의 부모님은 그가 운동에 전
림픽'이란 무대는 평범한 명제를 다시
기까지 2년도 걸리지 않았다. 미국 수
념하면 공격성과 반항기가 줄어들 것
한 번 각인시켜주는 시간이다. 206개
영 최초 흑인 대표 '앤서니 어빈'의 이
이라고 기대하며 수영을 권했다. 부모
국, 만 5천여 명의 선수가 보여주는 땀
야기다. 어빈은 19세의 나이에 2000
님의 기대는 정확했다. 어빈은 곧바로
과 노력의 드라마에서 우리는 감동한
년 시드니올림픽 자유형 50m에서 금
두각을 나타냈다. 유년시절 코치는 그
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시련을 이겨내
메달을 목에 걸며 '꽃미남 수영스타' '
의 수영법을 보고 "물살을 미끄러지듯
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
미국 수영 최초 흑인 대표'라는 인생의
이 헤엄치는 창꼬치(barracuda) 같다"
이 화제다.
절정에 올라섰다. 게다가 팀동료 개리
며 극찬하기도 했다.
꽃미남 수영스타의 몰락과 재기 "당신이 최고가 되는 것은 잠깐뿐이 고 곧바로 과거가 된다" 최근 자서전에서 밝혔듯 올림픽 금메
www.juganphila.com
홀 주니어와 동시에 21초98을 기록하
하지만 목표가 사라지자 그는 곧바
며 올림픽 수영 종목 역사상 두번째
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22살이라는 어
로 공동 우승의 진기록도 남겼다. 이
린 나이에 돌연 은퇴한 후 담배와 마
후 어빈은 이듬해 일본에서 열린 세계
약, 술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우울증
선수권 대회 50m·100m에서 2관왕까
이 심해지면서 안정제 과다 복용으로
지 거머쥐었다.
자살 시도까지 했다. 어빈은 "갖고 있
유년시절 타고난 문제아였던 어빈은
던 약을 모두 입에 털어 넣고 자살을
투렛증후군(이유 없이 몸을 반복적으
시도했는데 아침에 깨어나 실망한 적
로 움직이는 틱장애의 일종) 판정을 받
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시속 288㎞로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29
(Favela) 출신이다. 파벨라는 언덕이나 산 밑에 있어 '신의 도시(City of God)' 라고 불리지만 범죄자가 숨어 있는 빈 민가다. 실바는 어린 시절 갱단과 어울 리며 이들과 함께 싸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하지만 뒷골목의 불량 소녀는 유 도를 만나며 새로운 삶을 꿈꾸기 시작 했다. 실바는 브라질의 유도 영웅 플라 비우 칸투가 2003년부터 리우의 빈민 가에 세운 '리액션 학교'에서 유도를 배 웠다. 실바의 재능은 금세 눈에 띄었다. 실바는 올림픽이라는 삶의 목표를 발 견했다.
왼손에 새긴 문신의 의미
오토바이를 몰다가 경찰과 추격전을
받아 혹독한 훈련을 거쳐 2012년 런
벌이던 중 어깨 골절까지 당하며 그는
던 올림픽에 복귀해 50m 5위에 올랐
브라질의 첫 금메달리스트 실바는 갱
지만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돌아온
과거의 영광에서 점점 멀어져갔다
다. 이것을 시작으로 2013년 바르셀로
단 출신이라는 어두운 과거를 딛고 세
것은 고국의 비아냥이었다. 실바가 탈
끊임없이 자신을 파괴하려 했던 어빈
나 세계선수권대회서 미국 대표로 남
계 정상에 올랐다. 애초 예상하지 못했
락한 뒤 SNS에는 "원숭이가 있어야 할
은 어느날 자살에 실패한 후 '죽지 못
자 계영 400m 은메달을 차지해 부활
던 금메달이었다. 실바는 경기 시작 1
곳은 우리"라며 "너는 올림피언이 아니
할 바엔 다시 태어나야겠다'고 다짐했
의 신호탄을 쐈고 결국 이번 올림픽에
분여 만에 절반을 따내며 세계 최고의
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비난의 이유는
다. 이후 담배부터 끊었고 수영을 다시
미국 수영대표팀의 최고령(35세) 선수
자리에 올랐다.
그녀의 검은 피부 때문이었다. 다양한
시작했다.
로 출전한 어빈은 16년 만에 다시 금메
그를 지켜봐준 수영 코치의 도움을
3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달을 목에 걸었다.
실바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
실바는 인생역전의 주인공으로 유
인종이 모여 사는 브라질에서 백인들
명하다. 그는 브라질 빈민가 파벨라
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생활
www.juganphila.com
을 하고 있지만, 피부가 검은 브라질인 은 대부분 빈민가에 몰려 살며 극심한 가난을 겪고 있다. 실바의 오른팔 안쪽에는 올림픽 오륜 기와 "하나님은 내가 얼마나 고통받고
습 도중 북한의 홍은정과 함께 '셀카'를
있는지 알고 계신다"라는 포르투갈어
찍었다. 두 선수가 함께 사진 찍는 모습
문신이 새겨져 있다. 그의 내적인 고민
이 외신 기자들에게 포착되면서 언론
과 아픔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결국 실바는 4년 만에 자국에서 다시
유명 정치학자이자 미국 싱크탱크 유
맞이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라시아그룹의 이언 브레머 회장은 자신
시상대에 오른 실바는 일제히 발을 구
의 트위터에 이 사진을 올리며 "남한과
르는 방식으로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북한의 두 체조 선수가 함께 사진을 찍
브라질 홈 관중 앞에서 끝내 감격의 눈
고 있다"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올림
물을 흘렸다. 딸을 걱정해 예선전까지
픽을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경기장에 오지도 못했다는 실바의 아
외신은 두 남북한 선수의 다정한 모습
버지 루이즈 카를로스도 관중석 한편
이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와 화합을
에서 박수를 보냈다. 실바는 "팬들, 특
상징하는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잘 보
히 내가 자라난 '시티오브갓'의 아이들
여준다고 소개했고, 리우 올림픽 공식
은 나의 힘"이라며 "내가 그곳의 아이
트위터 계정도 두 선수가 함께하는 사
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면, 아
빈민가 갱단과 어울리던 과거와 단절하
이들이 나를 보고 스포츠를 통해 꿈을
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하파엘라 실바.
찾고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은 올림픽을 통해 새로운 삶을
남북한 선수 다정한 셀카…이것이 올
많은 논란이 있지만, 모두를 하나로 연
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척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차
림픽 정신
결하고 영감을 주는 올림픽의 힘은 여
별과 편견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희망
감동은 시련의 크기에 비례한다
을 보여준 그들은
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야후스포츠>도 "리우 올림픽을 놓고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남북한 선수의 다정한 셀카가 화제다.
틱장애를 이겨내고 최고의 자리에 올
올림픽 정신의 산물이다. 사람들이 그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기계체조에 출
랐다 자살까지 시도했던 앤서니 어빈.
들의 평탄하지 않은 삶과 이를 이겨내
전한 한국 국가대표 이은주는 최근 연
www.juganphila.com
진을 리트윗했다.
전히 강력하다"라며 "경기 밖에서도 인 상적인 순간이 있고, 이은주와 홍은정 이 함께 사진 찍는 장면이 바로 그런 순 간"이라고 설명했다.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31
전·면·광·고
3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이 단행한 서류미비 청소년 추방유예
형사범죄없고 가족있는 서류미비자들
정책인 DACA와 불법체류 부모 등 추
은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약했다.
방유예 확대 조치인 DAPA는 아직 유
클린턴 후보는 취임 100일안에 포괄
효하다”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이민개
이민개혁법안을 신속추진 사안으로
혁법이 확정될 때까지 대통령 이민행
상정하고 구제조치가 확정되기 전에도
정명령을 연장확대해 이민자들을 보
열심히 일하고 가족을 돌보는 서류미
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비자들은 결코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 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미 공약한 대 로 “대통령에 취임하면 100일안에 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류미비자들에게 미국시민권 까지 허용
경합지 승리와 당선에 열쇠를 쥐고 있
하는 포괄이민개혁법안을 상정해 신
는 이민 유권자들의 몰표를 얻기 위해
속추진(Fast Track) 사안으로 강력히
가장 확실한 서류미비자 보호, 이민개
추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혁을 승부수를 던졌다.
클린턴 후보는 특히 “이번 11월 선거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지난주말 워싱
에서 유권자들이 민주당에게 백악관
턴에서 블랙과 히스패닉 언론인 협회
과 연방상원 다수당을 맡겨주면 포괄
합동 총회에 참석해 가장 강력 하고
이민개혁법안이 이른시일내 성사될 수
도 명백한 이민자 보호, 이민개혁정책
있는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질 것”이라
을 천명했다.
고 전망했다.
클린턴 후보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클린턴 후보는 초당적인 포괄이민개
도 상당한 이민자들이 추방됐는데 서
혁법안을 마련해 연방상원에서 통과시
류미비자들이 어떻게 안심할 수 있겠
키면 이번 선거에서 패배하는 공화당
느냐는 지적을 받고 “나의 행정부에서
도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을 버릴 것이
는 범죄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서류
어서 이민개혁에 동참해 최종 성사시
미비자들이 가족들과 이별하는 일이
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없도록 결코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약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현재 10대 경
클린턴 후보는 새 행정부에서도 추
합지들 가운데 라티노와 아시아계 등
방우선순위를 설정해 시행할 것이라
이민유권자들이 많은 버지니아, 콜로
며 형사범죄자와 테러위험인물들 은
라도에서는 7~8포인트 차이로 크게 앞
추방할 것이지만 단순한 서류미비자
서고 있고 플로리다, 네바다에서도 앞
들은 추방하는 일이 없을 것임을 분명
서기 시작했는데 이제 이민개혁 승부
히 했다.
수로 끝내기 승부에 돌입하고 있는 것
클린턴 후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www.juganphila.com
으로 보인다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33
전·면·광·고
3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곱돌에 고기를 구워서 그런지 기름
을 방사해 요리 시 적은 열을 갖고도
기는 쫘~악 빠지고 고기 맛이 담백한
음식물의 겉과 속을 동시에 익혀주는
것이 그 어느 곳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역할을 해 음식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맛이네요.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니 행
있다. 또한 열 보존성이 뛰어나 가열 후
복감 2배 상승입니다”
온도 유지 시간이 길어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전문 요리사들의
최근 고향산천의 돌판 고기 구이가 필
중평이다.
라델피아 지역 미식가들 사이에서 단
또 코팅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코팅
연 화제다. 첼튼햄 고바우 식품점 아래 위치한
이 벗겨질 염려가 없으며, 세척이 용이
한식전문점 고향산천은 최근 손님용
하고 제품의 수명이 긴 친환경 제품이
테이블을 돌구이판이 부착된 고가의
라는 점이 더해져 깐깐한 소비자, 즉 스
테이블로 모두 교체했다. 뿐만 아니라
마슈머(Smasumer)를 사로잡기에 부
단체, 소규모 모임장소로 자주 쓰이던
족함이 없어 보인다.
지하 연회장도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
다음은 돌판구이 사용 후기 몇 가지.
리어 공사를 마치고 돌구이 판 테이블
‘열보전율 및 열전도율이 높으며 내열
을 비치,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에 버금
성이 좋은 천연 자연석으로 만든 제품!
간다.
좋아요!’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어 영양소 파
필라델피아 지역 음식점들 가운데 유
괴없이 조리가 가능합니다!’
일하게 고향산천에 비치된 돌 구이 판
‘고기를 구울때는 원적외선 효과로 음
은 과연 무엇인가?
식의 안쪽까지 열이 전달되어 고기가
천연원재료인 한국산 곱돌을 화학, 화
부드럽고 맛이 탁월!’
공처리 없이 순수 자연석 상태를 깎아 서 만든 웰빙 식기다. 현대인의 건강을
밥 그릇을 비롯해 돌솥, 돌전골냄비, 돌
한 <영신스톤>제품이어서 더욱 믿음이
위협하고 있는 환경호르몬, 중금속 피
탕기, 불고기판, 로스 구이판 등 천연
간다.
해 등이 없는 것이 특징. 전주의 비빔
장수 곱돌 주방 그릇 전문업체로 유명
www.juganphila.com
돌판구이는 가열시 다량의 원적외선
‘금속 양식기에서 조리한 음식보다 깊 은 맛이 우러납니다!’ ‘가열하였을 시에는 열이 돌 표면 전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35
◀단체, 소규모 모임장소로 자주 쓰이던 지하 연회장도 깔 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돌구이 판 테이블 을 비치해 마치 고급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다. ▶얼음 동동 띄운 뽀얀 국물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콩국수
특장점이 있어 일석이조다.
맛 또한 어디에 비교해도 최고라는 점
체에 고르게 확산 전도됩니다.가열시
고급 식자재, 웰빙 식기나 조리용품에
원적외선이 방출되므로 5분이내에 약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
“숮불구이는 열에 직접 고기가 노출
은 설명안해도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110~135℃정도까지 도달하여 조리를
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것 입
됨으로써 나오는 벤조피렌이라는 위험
. 고향산천 곱돌구이의 맛있는 세계로
시작할 수 있어 편리하네요. ‘
니다”
물질이 있습니다. 이는 담배 600개피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자연석으로 만든 제품으로 중금속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화학성분이 가미되지 않은 순수 자
고향산천을 찾는 손님들을 향하는 윤 순경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피울때 나오는 수준으로 인체에 치명적 일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윤순경 대표는 “이를 피할수있는 방
더위야 물럿거라~고향산천 여름 대 표 메뉴
연식기로 그야말로 웰빙 건강식기! 추
원재료인 장수곱돌에는 단백질 지방
법으로는 불에 직접 고기를 닿게 하지
얼음 동~동 뽀~얀 국물 여름 한 철
천!!!’ 평이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발
탄수화물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의
않는 방법이있는데 특히 곱돌에 고기
별미 콩국수
길이 고향산천으로 향할 것만 같다.
하나인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를 굽게되면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
무더위에 움직일 기력도 없고 무얼 먹
“먹방 이라고 하쟎아요. 각종 요리 프
타 원석에 비해 열전도가 빨라 원적외
되고 불에 직접 그을림이 없어 인체에
고 싶은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 이런 무
로그램이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사
선의 효과로 가열에 대한 물체의 반응
유해한물질을 현저히 줄여주는 역할을
더운 날씨에눈 묵직한 음식보다는 가
랑받으면서 자연스레 건강한 먹거리와
이 빨라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다는
하게 되지요. 곱돌에 고기를 구어먹는
볍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면 요리가
3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더위와 습
여름철 대표 김치 하면 떠 오르는 것.
효과적이다. 특히 칼로리가 낮아 여름
사계절 가운데 여름 한철에만 맛 볼수
한 기운을 잡아주며 소화기능까지 원
바로 열무 김치다. 열무 김치 자체로도
철에 몸매 관리하는 분들에게 제격인
있는 별미 음식이 있다. 얼음 동동 띄운
활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또한 동의보
충분하지만 여기에 냉면, 국수를 곁들
음식이다.
뽀얀 국물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콩국
감을 보면 콩이 화를 진정시키는 데 효
이면 어떨까?
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과가 있다는 기록이 있어 대표적인 여
당기기 마련이다.
무려 1800년 전부터 콩국수를 먹었
름철 건강 음식임을 말해주고 있다.
모두가 생각하는 그 맛. 매콤하면서도
메뉴 삼총사. 무더운 여름 더위 먹지 말
시원한 열무 냉면, 국수가 완성된다. 다
고 고향산천 여름 메뉴와 함께 더위를 물리쳐 보자.
다는 기록이 있는 걸 보면 얼마나 오랫
더위로 인한 열 뿐만 아니라 마음속
른 양념 없이도 열무 김치와 김칫 국물
동안 콩국수가 우리에게 여름 별미로
에 있는 열도 고향산천 콩국수 한 그릇
만으로 완성되는 열무 냉면, 국수는 시
사랑받아 왔는지 익히 알수 있다.
이면 잡을 수 있다는 얘기다.
원하고 맛 좋은 여름철 대표 인기 메뉴.
고향산천 콩국수는 시원하고 담백한
어린 무를 뜻 하는 열무는 어린 식물
맛 뿐만 아니라 영양도 여름과 잘 어울
차디 차 몸까지 떨린다 열무냉면, 열
인 만큼 식감이 부드럽고 연해 맛도 좋
리는 음식이다. 콩국수의 주 재료인 콩
무국수
고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하는 데도
www.juganphila.com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여름 대표
◈고향산천 전화 215-887-5527 주소 1907 W. Cheltenham Ave. Elkins Park, PA 19027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37
전·면·광·고
3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삼복의 열기속에서도 음악을 통해
마리아와 함께 장장 10년에 걸쳐 음
궁한 생활로 끼니를 걱정하는 가난속
재미 동포들도 생존 경쟁에 바쁘고
서 삶의 활기를 주는 음악 애호가들
악을 연주하며 유럽 대륙을 여행하
에 건강을 혜쳐 ‘레퀴엠’을 미완성한
힘겨워도 음악 발표회도 참석해서 음
을 보면서 음악이란 인생의 멋과 낭
며 경험을 익혔다. 모차르트는 뭰헨,
체 남겨 두고 1791년 12월 6일 새벽
악인들을 성원해 주고 자신도 삶의
만을 주고 삶의 생기를 준다고 할 것
비엔나, 파리, 런던, 로마, 프랑스, 영
1시 3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
여유를 가지고 살아 가셨으면 한다.
이다. 그러므로 음악은 인간이 생존
국, 네들란드 등을 다니며 연주도 하
났다.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음악인
하는 그 날까지 함께할 것이다. 여기
며 새로운 작곡 기법을 배웠다.
그의 짧은 생애에서 오페라 22부, 교
들도 연합해서 고국처럼 가을쯤엔 ‘
서양 음악사에서 가장 위대한 음악가
8세 때 최초의 교향곡을 작곡 이탈
향곡 41곡, 피아노 협주곡 27편, 바이
열린 음악회’ 같은 발표회도 가졌으면
로 추앙 받는 한 사람인 비엔나의 천
리아 대작곡가 ‘마르티니’로부터 ‘대위
올린 협주곡 6편, 실내악곡, 미사곡
좋지 않을까 싶다. ‘부르지 않는 노래
재 음악가 오스트리아 잘츠 브르크
법’(독립성이 강한 둘 이상의 선율을
등 700여 곡에 가까운 아름다운 음
는 노래가 아니고. 베플지 않는 사랑
태생인 “모차르트”(1756-1791)를 소
동시에 결합시켜 하나의 조화된 곡을
악을 작곡한 음악의 천재로 불리었고
은 사랑이 아니다는 말이 있다. 성경
개 하고자 한다.
이루는 작곡 기법이다)을 배워 소박
음악사적으로는 고전파 음악을 확립
은 말합니다. “ 이 백성은 내가 나를
그의 아버지는 독일 국적을 가진 잘
하고 풍부한 내용의 작품을 쓰게 되
하는데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
츠 브르크 대주교 음악단에서 바이
었다. 그는 작곡하는 속도가 머릿속
그의 음악은 균형이 잘 잡혀있어 어
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찬송은
올린을 연주 했다. 그는 후에 궁정 작
에서 샘솟는 아름다운 음악을 악보
느 한 부분이 너무 길다든가 증압감
곡조 있는 기도다. ”어드바이스“ <함
곡가겸 부악장이 되었는데 모차르트
로 미처 다 적지 못할 지경 이었다.
을 주는 일이 없으며 대표작으로는
께 먹으면 해로운 음식>
와 그의 누나 마리아나는 (7남매 였
1772년 열여섯 나이로 고향으로
교향곡 39번, 제41번 주피터, 오페라,
1.오이와 당근, 비타민 c를 파괴한
지만 다섯 은 1년도 못되어 죽었고)
돌아와 17세 때 빈으로 가서 빈악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바니, 마적, 피아
다. 2, 초콜릿과 우유, 콜레스테 수치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 난 행운아 였
파의 기법을 익혔고 29세 때 ‘하이
노 협주곡, 대관식, 세레나데 13번 등
를 높인다. 3, 토마도와 설탕, 체내의
다.
든’(1732-1809)과 친교를 맺어 교향
이 유명하다. 모차르트가 유명한 것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4, 삼겹살과 냉
이 두 아이는 아버지 밑에서 음악을
곡 작곡에 서로가 영향을 주었다.
은 그의 재질을 끝까지 살려 초지일
면, 설사와 복통을 유발 시킬 수 있다.
배웠고, 모차르트는 어릴적부터 음악
1781년 이후 빈에서 연주가, 작곡가,
관 노력한 결과라고 본다.
5, 라면과 콜라, 칼슘 결핍을 가져올
재능이 뛰어나 신동으로 불렀다. 세
교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31세
재미 동포들도 자녀들을 부모의 의
수 있다. 6, 치즈와 땅콩, 인산칼츔이
살 때 자신이 들은 음악을 피아노로
때 긍정 악단장을 지내면서 1782년
중대로 이끌지 말고 자녀들의 특성을
만들어져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버
연주할 수 있었고 다섯 살에 작곡을
비엔나에서 콘스탄틴과 결혼하여 그
살려 나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하
린다. 7,시금치와 두부, 결석을 유발할
배워 여섯 살때는 즉흥 연주를 했다.
들은 여섯 명의 아이를 낳았으나 넷
다고 본다. 그래서 고국 속담에 ‘한 우
수 있다. 8, 홍차와 꿀, 체내에 흡수가
그의 아버지 레오 폴드는 심혈을 기
은 죽고 두 아이만 남았는데 유감 스
물을 파라’는 말이 생겨나지 않았나
되지 않는다. 9, 미역과 파, 미역의 칼
우려 음악 이론과 연주 기술을 모차
럽게도 이이들은 아버지의 재능을 물
싶다. 재미 동포 자녀들 가운데서 재
슘이 파의 유향과 인을 중화 하는데
르트에게 가르쳤고 여섯 살인 1762년
려 받지 못하였다.
능을 가진 음악가들이 많이 나오기
모두 허비된다. 10, 장어와 복숭아, 설
를 기원 한다.
사를 일으킨다.
부터 아버지를 따라 열한 살의 누나
www.juganphila.com
모차르트는 점점 유명해 졌지만 빈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39
전·면·광·고
4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서재필 기념재단 장학위원회는 현재 대학이나 대학 원 혹은 그에 상응하는 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장
권정희 희망장학금 2명 각 1,000 등 모두 8개 부문 장학생 11명을 선발한다.
래가 촉망되나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등을 대
장학금 신청마감은 9월 9일까지 이며 선발 절차를
상으로 8개 부문 11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
거쳐 오는 10월8일에 장학금 지급 행사를 가질 예
급한다.
정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학비보조 등 경제적인 도움이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 자기소개서 - 이력서 - 학
필요한 학생 2명에게 헬렌 리 장학금 각 2,000달러,
교 성적표 - 추천서와 - 영문 에세이: "Who is Dr.
의학도나 의학 관련 공부를 하는 성적 우수학생을
Jaisohn to me" 또는 "The significance of Dr. Jai-
대상으로 현봉학 기념 장학금 2명에게 각 1,500 달
sohn's ideal to Korean Americans"를 주제로 한 것
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의학관련 공부를 하며
-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실 입증서류 등을 갖추
서재필 작사의 정신을 본받을 만한 학생 1명에게 정
어야 한다.
환순 장학금 1,500달러, 저널리즘 관련 공부를 하는
신청 서류를 보낼 때는 겉봉에 ‘Helen Lee 장학금’
학생을 대상으로 서태원저널리즘 장학금 1명 1,500
혹은 ‘현봉학 기념 장학금’ 등으로 응모 장학금명을
달러, 간호학을 공부하거나 환자 간호 등에 관련된
명기해 위 네 분야 중 한 분야를 선택 응모해야 한다.
일을 할 계획인 학생 1명에 2,000달러를 지급한다.
보낼 곳은:
이와함께 학생회나 지역사회 활동에서 뛰어난 지도
Philip Jaisohn Memorial Foundationr
력을 보이는 학생을 선발 정학량 리더십 장학금 1명
Attn: The Education and Scholarship Committee
1,500달러, 사회봉사에 활발히 참여하며 봉사정신이
6705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26
‘2016년도 서재필 장학생’ 신청 마감일이 다음달 9
투철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희준 사회봉사장학금 1명
장학금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서재필재단 웹사
일로 다가와 아직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은 서
1,000달러,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의지를
둘러야 할 것 같다.
잃지 않고 학업을 계속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www.juganphila.com
이트 www.jaisohn.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15-224-200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41
청년들은 전쟁터에 총알 받이로, 꽃다운 처녀들은
재미 동포들도 분단 66년 동안 동족애로 수 많은 구
그들의 노리개로 끌여가 짓밟 혔고 조상님들은 모든
호 물자를 보냈고 고국 정부가 개성 공단에 5만 여
재산을 착취 당하고 초근 목피로 살면서 피맺힌 설
실업자를 먹여 살였지만 은혜를 망각하고 인민은 굶
음을 겪어야 했던 선조들의 그 시절을 상상해 보셨
주림에 허득 이는데 북한은 지금까지 핵무기 개발에
는지요?
1,100억을 투입하여 31번이나 탄도 미사일을 개발 하
그러나 뒤늦게 선조들이 빼앗긴 조국을 찾겠다고 도
였고 올해만도 12차례에 27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
처에서 의병들이 봉기 하였고 뜻있는 애국 지사들은
하면서 자기들은 해도 되고, 한국은 방어용으로 사
세계 도처로 출국하여 조국의 해방을 위해 열강들에
드를 배치하면 안된 다는 적반하장의 배은망덕한 처
게 호소했고, 삭막한 만주 벌판을 근거지로, 폭풍설
사는 세계의 지탄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고립을 자초
한 몰아치는 이국 땅에서 하늘을 지붕 삼고 그림자
할 수 밖에 없는 그들을 재미 동포들은 직시해야 할
를 벗삼아 찬이슬 맞아가며 상하이와 해란강을 넘나
것입니다.
들며 오르지 빼앗긴 조국을 찾겠다고 투쟁한 애국 지 사들과 독립군을 아시나요?
재미 동포들은 약진하는 조국에 긍지를 가지고 생 업에 성실 하시면서 자라는 차세대들에게 8, 15와 6,
세계 도처에서 조국 해방을 위해 투쟁하다 이름없
25의 실상을 깨우쳐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이해 시
이 사라저간 그들과 해방은 되었지만 이데올르기 싸
키는데 노력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조국 민주평통 의
8, 15해방 71주년에 우리 후손들이 기억하고 계승
움으로 남북이 분단된 후 남침한 6, 25의 북한군에,
장이신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의 통일 정책과 민주 평
해야 할 것은 선조들이 남긴 애국 애족 정신일 것입
청춘도 공명도 부귀도 마다 하고 자유, 평화, 민주주
통 협의회의 노력에 적극 협조하여 평화 통일을 앞당
니다. 일찍이 동방예의지국이라 일컬은 조국이 유비
의를 위해 목숨을 받친 한국군과 미군들과 유엔군
기는데 재미 동포들의 관심과 협력을 호소 하면서 동
무환의 교훈을 잊어 버리고 안일무사주의에 빠져 있
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조국이 건재하고 재미 동포들
서독의 장벽이 무너지듯 평화 통일로 3, 8장벽이 무너
을 때 일본은 감언이설로 조국을 접근해와 한일 합병
도 이 땅에서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지 않는가 반문
지고 화해와 용서로 단일 민족의 기상이 세계로 뻗어
아래 36년간의 무자비한 억압 통치로 노예처럼 살다
해 보면서 마음깊이 추모하며 애닯은 연민의 정을 가
나갈 그날을 두손 모아 기원하는 바입니다.
간 선조들의 한과 서러움이 많은 조국의 역사입니다.
져 봅니다.
4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2016년 8, 15를 맞이하며.
www.juganphila.com
필라델피아 지역 광복절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광복절 행사는 종전과 달
사물놀이, 한국무용, 태권도 시범 등 각종 기념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예정 돼 있다.
리 남부뉴저지 한인회와 한국학교동중
이번 축제중 노래자랑, 골든벨 입상자,
부협의회와 공동주관해 명실공히 필라
행운권 추첨 당첨자에게는 대형 TV,
델피아 지역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
I-Pad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광복71주년 빛과 미래의 축제 한마 당 일시: 8월13일(토) 오전 11시~오후3시 30분
장소: Spring Valley Park 200 Claremont Dr. Lansdale. PA 19446 문의:267-577-7007/ 856-313-3232
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13일 오전11시부터 랜스
장병기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광복
데일 스프링 밸리 파크에서 개최된다 .
71주년을 맞아 한국인들이 이룬 위대
한인회측은 행사 참가 편의를 위해 필
한 여정을 돌아보고 이민자로서 한인
라지역 노인아파트를 중심으로 교통편
들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광복절
도 제공할 방침이다.
기념행사로 ‘빛과 평화의 축제 한마당’
‘빛과 평화의 축제 한마당’은 13일 오
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11시 ‘빛을 다시 찾다’ 를 주제로 공
장병기 한인회장은 “ 71년전 조국이
식 기념식에 이어 한 후 2부 ‘빛을 나누
빛을 되찾은 것처럼 필라델피아 한인들
다’를 주제로 푸짐한 점심 식사 및 전통
도 이제 희망, 미래의 빛을 향해서 걸어
부채 만들기, 전통 악기 체험, 무료 침술
가야 한다” 고 강조한뒤 “광복의 의미
봉사 등 시민 참여 마당으로 진행된다.
를 되새기고 평화통일과 필라 한인들
또 ‘빛으로 하나가 되다’ 가 주제인 3
의 융성을 기원하는 즐겁고 감동적인
부에서는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빛으
행사에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로 미래가 되다’ 가 주제인 4부에서는
후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43
전·면·광·고
4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필라델피아 한인음악인협회는 한인 청소년 음악 꿈 2016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THE 17th Korean Young Musicians Competition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 협회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제 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예비 음악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16년 9월10일 (토) 장소: Jacob's Music 1135 N. Easton Rd. Willow Grove, PA 19090 (TEL) 215-658-0888 9.접수방법
1.참가자격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한 Delaware Valley에 살고 있는 6세 이상 18세 미만의 한인 청소년
전화 또는 이 메일로 문의 하시면 신청서 보내드립니다. 챌튼햄 한아름 1층 영스패션에서 신청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참가부문
10.신청서 제출
기악부문 (피아노,현악,목관,금관) 성악부문 (만12세이상 만18 세까지 신청할 수 있음)
3.연령범위
(2016년 9월10일을 기준)
유년부: 만 6 세----만 8 세 초등부: 만 9 세----만 11 세 중등부: 만 12 세----만 14 세 고등부: 만 15 세----만 18 세
4.심사위원
전 현직 음대 교수 또는 음악계 권위자
Ms. Kyung Sook Lee 12 Andrew lane Lansdale PA 19446
11.참가 문의처 이경숙 (267-235-6458) Sarahleethoven@gmail.com 강현승(215-873-6158) fiddlenec@daum.net
5.시상 및 특전
12.유의 사항
전체 대상: 상장 및 상패 장학금 $500 수여.입상자 연주회 개최 각 부문별 1,2,3위 : 상장 및 상패 수여 . 입상자 연주회 개최 장려상: 상장 및 상패 수여
-반주자는 참가자 본인이 동반해야함 (반주자가 필요하시면 2주전에 까지 연락하시고 당일 반주료는 $40임) -참가 신청서에 참가곡목을 정확히 기입할것 -심사위원이 충분히 들었다고 인정되었을 경우 연주를 중단시킬 수 있음 -입상 결과는 심사 집계후 당일 오후 경연 장소에서 발표함 (이메일로 입상자 확인 가능) -참가비와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모든 상은 해당자가 없을 경우 수상하지 않을 수 있음 -전화번호와 이메일은 항상 연락가능한 번호로 기입하기 바람
6.시상 및 연주회: 입상자 발표 연주회 2016년 9월24일 (토) 오후7시30분 (챌튼햄 장로교회)
7.참가곡
자유곡 1곡 (Arrange 하지 않은 원곡에 한함)
모든 곡은 반복없이 암보로 연주함 (단 악곡의 구성상 10마디 이내의 반복은 무방함)
8.참가신청
신청 마감일: 2016년 9월 3일까지
접수기간: 2016년 7월1일-9월3일 신청서류: 참가신청서,반 명함판 사진1매(School Picture 가능) 후원/ Jacob's Music 참가비 $45 주최/ 필라델피아 한인음악인협회 대회 2일전 참가시간 개별 통보함
나무 발굴을 위한 제17회 한인청소년음악 경연대회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10일 오전 10시 제 이콥 뮤직센터(윌로 그로브 소재)에서 진행된다.
소년 발굴 경연대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이 대회는
소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보는 기회가 되
서 “이번 대회는 음악전공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전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의 일반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정서개발과 클래식
필라델피아 지역의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갖춘 학 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한인 청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향연이 될 전망”이라며 많은 한인 음악 꿈나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소년 음악경연대회는 성악과 기악부문으로 유년부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월3일까지 신
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 연령별 최
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이 메일 sar-
고 실력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유년부
ahleethoven@gmail.com 또는 전화 (이경숙 회장:
(6~8세), 초등부(9~11세), 중등부(12~14세), 고등부
267-235-6458)로 문의해 교부 받을 수 있다.
(15~18세) 등이다. 경연부문은 성악(12~18세까지),
<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대회를 주최하는 필라음협은 보다 조직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심사도 음악계에
www.juganphila.com
이경숙 회장은회장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한인 청 실력있는 학생들의 참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
기악(피아노·현악·목관악·금관악) 등이다
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이경숙 음악인협회장은“필라델피아 일원 지역의 청
Philadelphia Korean Musicians Association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예비 음악가 여러
저녁 첼튼햄 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입상자 음악회에
서 인지도가 높은 위원들을 초빙할 예정이다. 입상자들은 시상과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9월 24일
일시: 9월10일(토)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Willow Grove, PA 19090 신청접수 마감: 9월3일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645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45
전·면·광·고
4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필라기독교방송국은 8월 8일 월요
라, 세번째 좋은 선한 목자가 되어라 라
일 저녁7시에 블루벨에 위치한 아리
고 하며 하나님께 "잘하였도다 착하
수 소연회장에서 8정기예배 및 필라기
고 충성된 종아" 라고말씀을 듣는 좋
독교방송국 국장 조준 목사 안수 기
은 목자 그리고 성도가 되라고 전하
념 만찬을 가졌다.
였다. 이어 합심기도시간에 방송선교
1부 예배 인도에 강승호 목사, 찬양인
와 기독교 방송국 새로운 청취방법 개
도에 필라기독교 방송국 찬양팀, 대표
발과 일반 FM 방송을 위해, 후원교
기도에 박종현장로가 드렸으며 성경봉
회및 후원업체, 천사회원, 필라교회들
독에 오성환 집사, 이어 필라기독교방
의 부흥과 복음전파를 위해 합심해
송국 고문 안영균 목사가 '영광의 면
서 통성기도를 드렸다.
류관과 선한 목자' 라는 제목의 말씀 을 전했다.
이어 헌금 특송에 김한규 집사의 ' 나 를 받으옵소서' 섹소폰 연주가 있었
안영균목사는 영광의 길을 걷기 전
고 헌금기도에 김혁기 장로,광고에 박
에 갈보리 길을 걸어야하는데 첫번
상익 장로, 조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
째 죽도록 충성하라, 두번째 주님께칭
를 마쳤다.
찬 받는 일을 하라, 세번째 열심히하
2 부 순서에는 기독교방송국 국장 조
며 게으르지 말라고 전하며 선한목자
준 목사의 목사 안수를 기념 축하하
가 되기 위해서는 첫번째 열정으로 양
는 시간으로 여러 천사 회원들, 청취자
을 섬기라,두번째 양떼에게 본이 되어
들, 후원이사들이 함께 만찬을 가졌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47
전·면·광·고
4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펜아시안노인복지원 무료법률상담
일시: 8월21일(일) 오후 5시
8월 12일 2016 (금) 9am-12pm 이효진변호사/이민,
장소: 안디옥 교회/참가비: 식사비 $10불(1인당)
-2:00Pm)
비자, 영주권 상담
문의: 267-401-9609
문의: 총무 이광영목사(610)766-2659
8월 26일 2016 (금)9am-12pm 지미정변호사/노인
한국학교 여름문화캠프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재산, 재정관리상담
일시: 8월22일(월)~26일(금)
일시: 9월10일(토)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 1층 상담실
장소: Mt. Gilead Camp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Willow
전화예약필수: 아이시스 김 215-572-1234
440 Rinker Rd. Stroudsburg. PA 18360
Grove, PA 19090
필라펠피아 한인회 전화번호 변경
주최: 한국학교동중부협의회, 뉴욕취타대
신청접수:7월1일~9월3일
전화 215-742-2700(종전 215-827-2140)
문의: 267-577-7077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6458)
영남향우회 8월 월례회
필라음악인협회 행복나눔 미니콘서트
남부뉴저지 한인회 추석대잔치
일시: 8월13일(토) 오후6시/장소: 고향산천
일시: 8월 26일(금) 오후1시
일시: 9월10일(토) 오후3시~9시30분
문의: 215-549-1948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박부남 메모리얼홀
장소: 체리힐제일교회 부설 패밀리센터
광복71주년 빛과 미래의 축제 한마당
협찬: 필라음악인협회
1995 E. Marlton Pike. Cherry Hill. NJ 08003
일시: 8월13일(토) 오전 11시~오후3시30분
서재필 무료 이민 상담 (박 명석 변호사)
문의: (부스)609-724-6267
장소: Spring Valley Park
때:
200 Claremont Dr. Lansdale. PA 19446
시간: 오후 5:30 - 7:30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간호 보조사(CNA)교육
문의:267-577-7007/ 856-313-3232
장소: 서재필 센터
교육기간: September 13th - October 26th
제 2차 큐 밀리터리 문화 캠프
예약 전화: (215) 224-9528 (예약 필수)
화,수,목 5-9:30pm
날짜 : 8월 17(수) 오전 11시 - 19(금) 오후 2시
2016년 8월 26일 (금요일)
매스터코랄 합창단 후원의 밤
(confirmed private Room:Garden #2 11:30 Am
(노래자랑) 856-313-3232
주말실습: 7:30am-2:30pm(York Nursing Home&
일시: 8월27일(토) 오후7시
Rehab)
장소: 아리수 연회장
자격:고졸이상, 영어능통하신분
1002 Skippack Pike. Blue Bell. PA 19424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강사 : 신상언 선교사 (낮은 울타리 대표)
문의: 2670474-2609(채동준 총무)
사전등록필수: 신청서와 스케쥴 PASSi website
대상 : 모든 청소년 ( Youth & College Group )
원로목사회 9월 성극관람
: www.passi.us
등록 : 7월 31일 까지 개인당 $ 160
일시: 2016년 9월1일(목) 오후2시45분.
문의: 제니(Jenny)215-572-1234 ext.10
장소: Sight & sound Theatre,300 Hartman Bridge
서재필 영어교실, 건강체조, 라인댄스
(가능한 교회에서 일부를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
Rd., Ronks,PA 19027
때: 2016년 9월 13일 부터 12월 8일 까지 (13주간)
다.)/문의 : 박가석 (215 - 368 -3996.215 - 917 -
교회버스 출발시간 및 집합장소 : 오전 10시 고바
시간: 건강체조 화 9 - 10/라인댄스 목 9 - 10
2302) Onlyjesus012@hotmail.com
우식품 주차장,
장소 :
평화 기도원 ( 77 w. Fleming pike.
Hammonton, NJ 08037) ( 1 - 609 - 561 - 8542 )
8월 1일 부터 개인당 $ 190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이사장 김성묵 장로 점심식사:Shady Maple Smorgasboad(buffet),129 Toddy Drive East Earl,PA 17519 초청 가정 세미나
www.juganphila.com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문의 전화: (215) 224-952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49
숨지고 2천명이 다쳐 유럽 최악의 테러
테러 여파로 프랑스, 이집트, 터키 등
로 남았다.
관광대국이 인기를 잃고 상대적으로
하지만 많은 관광객 기억에서 12년 전
조용한 스페인이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
에 일어난 마드리드 테러는 점점 희미
르면 이집트는 수년간 이어진 중동 정
해지고 있다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전
세 불안 등으로 올해 들어 관광객 수가
언이다. 특히 테러가 유럽 곳곳을 강타한 최근
60% 줄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남부 리
몇 달간 스페인은 테러 공격 대상에서
비에라 지역의 호텔 예약은 지난달 14
빗겨나 유럽에서 비교적 테러로부터 안
일 리비에라 중심지 니스에서 트럭 테
전한 편이라는 인식이 확산했다. 스페인이 오랜 경기 침체에서 점차 벗
러가 발생한 이후 30% 감소했다. 반면 올해 상반기 프랑스 이웃 나라
어나는 데에도 관광산업이 효자 노릇
스페인을 찾은 외국 방문객은 지난해
을 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관광은 스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다. 지난 6월
페인 국내총생산(GDP)의 약 14%를 차
관광객 지출도 작년 동월보다 12.7%
지했다.
증가했다. 저렴한 패키지 여행지로 유
영국 리서치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명한 지중해안 도시 베니도름의 호텔
유럽경제 전문가 스티븐 브라운은 "관
객실 점유율은 16년 만에 가장 높은
광산업이 스페인 경제에 활력을 불어
93%를 기록했다. 스페인에서도 이른바 지하드(이슬람 성전) 전사가 여러 명 검거됐고, 극단주
5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도 스페인
2004년 마드리드 도심 아토차 역에서
넣고 있다"며 "다른 인기 관광지에 대
이 있는 이베리아 반도를 공격하겠다고
는 알카에다 추종 이슬람 무장세력이
한 불안과 유로화 약세 등이 도움이 됐
경고한 바 있다.
동시다발 폭탄테러를 저질러 191명이
다"고 설명했다.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51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25%를 내게 돼서 감세혜택의 대부분
대규모 세금감면안을 내걸고 분위기
은 중상층과 부유층에게 돌아갈 것이
반전을 시도하고 나섰다.
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연방소득세율을 현행 7
게다가 트럼프 감세안이 당초안의10
계층에서 3계층으로 대폭 줄이고 법인
년간 10조달러 적자에 비해 새 감세안
세를 35%에서 15%로 대폭 낮추며 자
에선 3조달러로 줄어들 수 있으나 아직
녀부양 경비를 전액 공제해 주겠다는
도 부유층 감세 때문에 상당한 적자를
수정된 방안을 발표했다.
불러올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전당대회이후 최악의 2주일을 보낸 도
트럼프 후보의 새 감세안에서는 이와
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핵
함께 법인세율을 현행 최고 35%에서
심 경제정책으로 대규모 감세안을 수
기업규모와 상관없이 15%로 대폭 내
정해 발표하고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리고 주식배당금을 비롯한 자본이득세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공을 들이고 있
강조했다.
이는 지금까지 10%, 20%, 25%로 제
도 최대 20%로 내리겠다고 제안하고
는 러스트 벨트(쇠락한 산업지대)의 한
트럼프 후보는 당초 제시했던 감세안
시했던 개인소득세율에서 고소득층의
곳인 미시건 디트로이트 경제클럽에서
이 10년간 무려 10조달러의 적자를 초
세율을 25%에서 33%로 올린 것이다.
또한 상속세와 오바마 케어에 따른 의
대대적인 감세안을 수정해 제시했다.
래할 것이라는 비판을 사자 이를 수정
그러나 트럼프 새 감세안에서도 최고
료비 보조 세제 혜택을 없애는 대신 차
부유층의 개인 소득세율은 현행 39.6%
일드 케어(자녀부양)에 들어가는 모든
에서 33%로 6.6 포인트나 대폭 낮아
비용에 대해선 현재 연간 1인당 최대
지게 된다.
3000달러의 택스 크레팃을 주고 있는
트럼프 후보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한 새 감세안을 발표했다.
세금정책을 비롯한 경제정책은 아무런
새 트럼프 감세안에 따르면 현행 7개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 이라며 “나
납세계층을 3개 계층으로 대폭 줄여
의 경제정책으로 미국의 경쟁력을 높
개인 소득세율을 12%와 25%, 33%로
이고 미국민들을 번영시킬 것”이라고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5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반면 최저 세율은 현행 10%에서 12% 로 높아지고 20% 납세계층의 일부가
있다.
것을 소득 에서 빼주는 Deduction(공 제)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www.juganphila.com
이다.
뉴욕타임스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
한편, 트럼프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한
당 대선후보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공화당 정치인들도 줄을 잇고 있다. 멕
83%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주·전국 단위 여론
휘트먼 휼렛팩커드 CEO와 리처드 해
조사와 과거 선거 결과 등을 종합해 당
나 하원의원(뉴욕)에 이어 공화당 원로
선 가능성을 예측하면서 클린턴 당선
정치인인 윌리엄 밀리켄 전 미시간 주
가능성은 87%,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
지사가 트럼프 대신 민주당 클리턴 후
널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17%로
보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로널드 레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건 전 대통령의 정치보좌관을 지낸 프랭크 라빈도 이날 클린턴 후보에게
뉴욕타임스의 예측에서 클린턴은 경
한 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합주로 분류된 펜실베이니아, 뉴햄프
이런 가운데 중앙정보국(CIA) 출신으
셔, 오하이오, 플로리다를 포함해 244 명의 대의원이 걸린 20곳에서 우위를
회 이후 실시된 6개 주요 여론조사에
10%포인트 앞섰다.
점했고 트럼프는 94명의 대의원이 걸린
서 모두 클린턴이 트럼프를 평균 10%
특히 공화당의 텃밭 지역에서마저 접
컨퍼런스(HRC)'의 정책국장을 지낸 에
15곳에서 우세를 나타냈다.
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양상이 벌어져 트럼프의 위기감을
반 맥뮬린은 트럼프의 당선을 막겠다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며 무소속 대선출마 의사를 밝혔다. 맥
로 공화당원 모임 '하우스 리퍼블리칸
정치 분석 전문기관인 '538'(대선 선거
ABC뉴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이달
인단 수 538명을 의미)과 '프린스턴 선
1~4일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실시
CBS가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를
뮬린은 2010년까지 11년간 CIA에서 일
거 컨소시엄'도 클린턴의 백악관 입성
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이 50% 지
보면 애리조나주에서 클린턴은 44%
한 뒤 하원 외교위원회 수석고문, HRC
가능성을 각각 83%, 85%로 내다봤다.
지율로 트럼프(42%)에 앞섰고 CNN/
의 지지율로 트럼프(42%)에 앞섰는데
정책 국장을 지냈으며 펜실베이니아대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
OR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
애리조나는 지난 20년간 한 번도 민주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를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민주당 전당대
턴 지지율이 49%로 트럼프의 39%에
당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공화당 지역
받은 트럼프의 동문이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53
전·면·광·고
5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55
용하지 않았다.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생전퇴위 의향
그럼에도 이날 메시지는 아키히토 일
을 반영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817년 이후 약 200년 만
왕이 자신의 건강이 더 악화해 일왕으
에 일왕의 조기 퇴위를 위한 논의가 본
로서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게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되기 전에 퇴위하는 것이 좋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키히토 일왕은 일본 궁내청 홈페이 지와 NHK 등 주요 방송사를 통해 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아
날 공개된 동영상에서 "차츰 진행되는
키히토 일왕의 메시지에 대해 "국민을
신체의 쇠약을 생각할 때 지금까지처
향해 발언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럼 몸과 마음을 다해 상징으로서의 책
며 일왕의 연령이나 공무의 부담 "어떤
무를 수행하는 것이 어려워지지 않을
것이 가능한지 확실하게 생각해야 한
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고 언급했다.
일왕은 자신의 수년 전에 두 번의 큰
일왕이 살아 있는 동안 물러난 것은
수술을 받았고 이미 80세가 넘었다는
에도(江戶)시대 후반기인 1817년 고가
점을 거론하면서 "종래처럼 무거운 책
쿠(光格) 일왕(1780∼1817년 재위)이
무를 수행하는 것이 곤란하게 된 경우
마지막이었다.
어떻게 처신할지"를 생각해 왔다며 이
생애의 끝에 이르기까지 계속 천황이
같이 언급했다.
라는 것은 변화가 없다"며 바람직하지
그는 일왕이 중병에 걸려 책무를 수행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
는 것만을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키히토 일왕이 왕위를 양위하면 약
그는 자신이 헌법에 따라 정치적 권한
200년 만에 생전퇴위가 이뤄지는 것이
을 지니지 않는다는 점을 언명했으며 '
다. 일왕이 퇴위 의향을 우회적으로 드
할 수 없을 때 섭정을 하게 돼 있는 것
아키히토 일왕은 "상징 천황의 책무가
황실규범' 개정을 직접 촉구하는 것으
러냄에 따라 퇴위 후 신분, 처우, 칭호
에 관해서는 "책무를 다하지 않은 채
늘 끊기는 일 없이 안정적으로 이어지
로 비칠 수 있는 '퇴위'라는 표현은 사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5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2016회계연도 마지막 달인 9월 취업 3순위와 가족 1 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 ‘영주권 발급 우 선일자’에서 눈에 띄는 진전이 나타났으나 ‘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는 전 부문에서 제 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9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3순위 ‘영주권 발급 우선일 자’는 전월에 비해 6주가 진전됐고, 가족 1순위도 비교적 빠른 11주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이민 대기자들이 영주권 신 청서를 접수할 수 있는 ‘사전접수 허 용 우선일자’는 전 부문에 걸쳐 전월과 동일해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 났다. 가족이민의 ‘영주권 발급 우선일자’ 는 1순위 외에도 2B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가 3주 진전됐고,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 자매)도 소폭이지만 3주가 진전됐다. 지난달 큰 폭으로 우선일자 후퇴가 나타났던 취업 2순위는 전월의 우선일자에서 멈추섰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57
전·면·광·고
5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59
전·면·광·고
6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61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은 피부 손상을
탄력 크림, 안티 링클 세럼, 자외선 차
은 세포가 떨어지지 못해 모공을 막거
로 안티에이징에 있어 필수적인 슈퍼
단제, 나이트 로션, 데이 모이스처라이
나, 좁쌀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AHA
푸드이다.
저, 수분 크림, 영양 크림 등등 이러한
와 BHA는 순하게 죽은 세포를 제거해
달콤하고 짠 음식은 피해라. 당분이
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어떠한 좋은
것들은 모두 필요한 것일까. 그리고 목,
서 여드름과 막힌 모공 개선에 효과적
너무 많은 식품들은 콜라겐을 파괴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 해도 만약
가슴, 눈가에는 어떤 제품을 사용해야
이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서 주름을
고 탄력을 떨어트리며, 오히려 주름이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빼먹는다면 아무
하는지. 우리가 광고문구나 판매 직원
부드럽게 하고 건조한 피부가 치유될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염분이
런 소용이 없다. 안티링클 크림을 사용
들의 설명에만 의존하여 제품을 구매
수 있게 도와준다.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붓기를 더하게
하는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
하고 피로해 보이는 피부로 만들게 될
는다면 브로콜리를 먹으면서 담배를
것이다.
피우는 것과 같다.
한다면, 노화를 지연시키고, 생기 있는
스크럽의 사용은 피부의 가장 위의
피부를 만드는 데에 있어 정말로 필요
겉 표면에만 작용을 하기에 대부분의
한 부분을 놓칠 수 있게 된다.
묵은 세포들까지 제거하기는 어렵다.
예방하고 안티에이징을 돕는 데에 가
자외선 차단제는 365일 반드시 사용
3. 매일 자외선차단제 사용하라
해야 한다. 흐린 날씨에 실내에만 있다
아래의 피부를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또한 거칠고 균일하지 않은 질감으로
뷰티 10계명’을 참고해서 이제야말로
피부 표면에 마찰을 일으켜 손상을 주
이미 많이 알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
고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자외선은
정말 피부에 효과적인 스킨케어 방법
기에 어떠한 피부 타입에도 좋을 수가
에 이젠 너무 진부하겠지만 제대로 자
구름을 투과해서 창문을 뚫고 우리 피
을 따라해 보자.
없다.
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
부에까지 전달된다. 실내에만 있다고
들은 아직도 너무 많다.
해서 피부가 보호를 받지 않는다는 것
1. BHA/AHA 각질제거를 잊지 말라
2.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라
겨우 10%의 사람들만 매일 자외선 차
을 늘 명심.
강한 피부라면 자연적으로 죽은 세포
항산화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피
단제를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많은 사
매일 UVA/UVB 광선이 모두 차단되
들이 매일 저절로 떨어져야 한다. 하지
부에 상당히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
람들은 아직도 태닝을 위해 태닝베드
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은 같
만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손상이 되었
과들이 있다. 진한 색의 베리, 신선한 연
를 이용하는데 태닝베드는 그냥 주름
은 나이의 사람들보다 더욱 젊어 보일
거나 정상적이지 못한 피부에서는 죽
어, 아보카도, 버터넛 스쿼시, 녹차가 바
을 만드는 베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6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들은 드물다. 일단 가장자리가 차면 다
는데 익숙하고 ‘플라토닉 러브’를 추구
음 손님들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좌석
하는 금욕 형이다.
중간 중간에 앉는다. 빈자리가 있는데
전철은 해프닝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도 모르는 사람끼리 붙어 앉는 경우는
곳이다. 한 남자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없다. 전체 좌석이 여유가 있음에도 새
전철에 오른다. 서서 가는데 마침 자리
로 승차하는 손님이 되도록 옆자리에
가 났다. 앉으려고 하는데 어떤 여성이
앉지 않게끔 정교하고 섬세한 몸짓을
달려와 ‘날름’ 앉아버리고 만다. ‘자기만
꾸며낸다.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옆자
피곤한가?’하다가 ‘얼마나 피곤하면 저
리에 가방을 놓아두거나 늘어져 자는
리도 염치불구하고 앉을까?’하고는 마
척한다. 복도 쪽 자리에 앉아 핸드폰에
음을 접었다. 슬쩍 내려다보니 상당한
열중함으로써 새 승객이 창가 자리를
미인이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음악에
원하는 기색을 전혀 눈치 못 챈 듯 행
심취하는데 앞에 앉은 여성이 자꾸 쳐
동한다. 심지어 실성한 사람처럼 창밖
다본다. ‘자리를 차지한 것이 미안해서
만 멍하니 응시해 두려움을 유발하기
그러나?’하는데 부담스러울 만큼 자꾸
도 한다. 손님이 다 차서 어차피 누군가
쳐다본다. ‘혹시 아는 사람?’ 눈이 마주
옆자리에 앉아야 할 때는 ‘보통 사람’이
쳐 ‘살짝’ 미소를 짓는데 여성이 갑자기
오기를 기대한다. 피하고 싶은 사람 1
핸드폰을 꺼내더니 문자를 입력하여
순위는 술에 취한 사람부터 뚱뚱하거
사나이 앞에 내어민다. 들여다보니 거
나 지저분한 사람이다. 수다쟁이도 기
기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아저씨, 지퍼
한국에 가면 가장 편리하고 눈에 띄
상태에서 승차를 했을 때는 위치를 잘
피 대상이다. 자리선택에 따라 그 사람
열렸어요.” 사나이는 가방으로 앞을 가
는 것이 대중교통 수단이다. 특히 전철
선택해야 한다. 특별히 장거리를 갈 때
의 성격을 추정할 수 있다. 사람들은 자
린 채 도망치듯 전철을 내렸다나.
노선은 서울뿐 아니라 지방 속속 까지
에는 금방 내리는 승객 앞에 서야만 한
신도 모르게 좌석을 선택하는 습관을
거미줄처럼 연결되어있다. 전철의 좌석
다. 그런데 그게 그리 쉽게 감지되질 않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배치는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는다.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내릴 듯
문 쪽 벽에 기대어 차 안 전체를 바
람,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사람, 끊임없
서인지 양쪽 창가 밑에 일렬로 배열되
한 포즈를 취하다가 끝까지 가는 스타
라보는 사람은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
이 수다를 떠는 사람들, 주위를 의식하
어 있다. 전철을 타면 어쩔 수 없이 상
일이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껏 자리
고 개성이 뚜렷한 사람이다. 출입문 쪽
지 않은 채 큰소리로 전화 통화하는 사
대편 얼굴을 마주쳐야만 하는 구조이
를 잡았는데 저만치 나이 지긋한 분이
에 앉은 사람은 주위와 타협하지 않은
람, 산뜻한 신사, 상큼한 숙녀, 아이들,
다. 과거에는 졸리지 않아도 눈을 감
나 장애인이 다가오면 난감하다. 일어
강한 성격이거나, 정반대로 극히 내성
노인들, 남루한 옷을 걸친 사람, 술에 취
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요즈음은 모두
나는 ‘타이밍’을 놓치고 조는 시늉을 하
적이 사람일 수 있다. 손잡이 링을 잡
한 사람, 바쁜 사람, 한가한 사람. 사람
가 핸드폰 액정을 들여다본다. 핸드폰
며 버티는 현대인의 초라한 자화상을
는 대신 끈 자체를 잡는 사람이 있다.
들의 심리에 관계없이 인생열차는 달린
에 DMB 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저마다
전철에서 발견한다.
다소 신경질 적이거나 고집이 센 사람
다. 그러다가 목적지에 다다르면 모두
전차가 출발하는 종점에서 승차를 한
이다. 매사를 자신이 리드해야 직성이
가 내려야 한다. 나는 지금 어디쯤 가
전철에 오르면 사람들은 좌석에 앉기
다면 사람들은 어느 자리를 선호할까?
풀리는 사람이다. 반면, 링에 다섯 손가
고 있는 걸까? 저만치 앉아 있는 사람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다. 만원인
의자 가장자리이다. 중앙에 앉는 사람
락을 거는 사람이 있다. 욕망을 조절하
들이 다 나의 참 이웃이요, 동반자이다.
TV 시청에 골몰한다.
www.juganphila.com
그러고 보면 작은 전철 안에도 인생이 숨어있다. 밝은 얼굴로 타고내리는 사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63
전·면·광·고
6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프랜차이즈법]
로 결정한 홍길동씨는 고민 고민을 하
되어야 합니다. 홍길동씨가 서명한 계
다가 요즘 잘 나가는 요구르트 아이스
약서에는 해당 규정이 있지만 맨하탄
크림 프랜차이즈에 가입을 하여 사업
과 같이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을 기
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준으로 작성된 계약서로 보호되는 지
홍길동씨는 프랜차이즈 사업주가 제
역에 대한 반경 거리가 너무 좁았던 것
시한 계약서를 받았고 프랜차이즈 사
입니다. 만약 홍길동씨가 변호사를 통
업주는 서명을 재촉하지도 않았고 법
해 계약서를 리뷰했다면 변호사는 홍
적으로 정해진 리뷰 기간에 대해 설명
길동씨의 사업장이 인구 밀도가 높은
하면서 충분히 검토하고 서명을 해 달
맨하탄이 아닌 한적한 주택가이며 해
라고 했습니다. 홍길동씨는 계약서를
당 거리는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라
읽어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로
는 점, 충분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없
되어 있는 계약서에는 법적 용어들이
다는 점을 들어 프랜차이즈 사업주와
너무 많았고 글씨도 작아 읽기에 머리
협상을 했을 것이고 이런 경우 대부분
가 아팠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할까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의견이 수용되었
생각했지만 프랜차이즈 가맹비도 높은
을 것입니다.
데 변호사 비용까지 지불하기가 부담 스러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경제 전문 잡지 Forbes에서 “새로 프랜
Forbes는 그 외에도 변호사가 아닌 “ 무료 전문가 상담”을 조심하라고 조언
더구나 프랜차이즈 사업주의 “모든
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프랜차이즈 조
가맹점이 동일하게 서명하는 표준 계
언을 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프랜차
계약서로 나중에 후회를 하는 사람들
약서”라는 말에 홍길동씨는 안심이 되
이즈 사업자에 고용된 사람들이기 때
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 결국 그냥 서명을 했습니다. 홍길동
문입니다. 법적 조언은 변호사만 가능
차이즈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하는 13
저희는 저자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
씨는 한적한 뉴저지 주택가에 요구르
하며 프랜차이즈 사업자의 변호사는
가지 실수와 실수를 피하는 방법 (13
니다. 프랜차이즈 법을 하다보면 “다른
트 아이스크림 사업을 시작했고 꽤 돈
결코 프랜차이즈 가맹점에게 불리한
mistakes new franchisees make and
사람들도 다 서명했다”라는 식의 말을
도 만졌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자
부분에 대해 확실한 조언을 하지 않습
how to avoid them)”이라는 기사에서
믿고 프랜차이즈 사업주(Franchisor)
세 블럭 옆에 동일한 요구르트 아이스
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어처구니 없
가 제시하는 계약서를 읽어보지도 않
크림 가게가 오픈했습니다.
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경험이 많은 변
는 실수 중 하나가 프랜차이즈 가맹점
고 서명했다가 나중에 문제가 심각해
화가 난 홍길동씨는 프랜차이즈 사업
(Franchisee)으로 계약을 맺으면서 변
져서 변호사를 찾는 경우들을 많이 보
주에 항의를 했지만 사업주는 “계약서
호사도 없이 계약서에 서명을 한다는
기 때문입니다.
에 문제가 될 내용이 없다”라고 대답했
호사에게 조언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 요합니다.
것을 꼽았습니다. 수백에서 수천에 이
저희가 접하는 꽤 흔하고 간단한 예
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계약
프랜차이즈 관련 문의사항이나 법
르는 가맹비를 지불하고 10년 혹은 그
를 함께 생각해보겠습니다. 회사원으
에는 가맹점을 보호하기 위해 가맹점
에 대한 다른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이상의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계약서
로 은퇴를 한 홍길동씨는 특별한 기술
의 반경 몇 마일 안에는 새로운 가맹점
mail@songlawfirm.com으로 문의해
에 대해 변호사의 리뷰도 없이 서명하
은 없었지만 노년에 그냥 집에서 쉬기
이 들어올 수 없다는 규정 (exclusive
주세요. 다음에 쓸 칼럼에 반영하겠
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으며 잘못된
는 싫었습니다. 결국, 작은 사업을 하기
territory, protected territory)이 포함
습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65
해상도(4K UHD) 영상을 연속 12시간 촬영할 수 있고 풀 HD급(5GB) 영화는 47편 저장이 가능하다. 가격은 249.99 달러다. 기어핏2는 GPS를 장착한 1.5 인치 크기의 스마트 밴드로 이동거리, 심박수, 운동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음악을 저장해 감상할 수도 있다. 가격 은 179.99달러다. 갤럭시 노트7의 예약판매에 돌입한 이동통신사들은 이들 사은품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한 가지를 증정함과 동 시에 회사별로 다양한 가입조건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버라이즌의 갤럭시 노트7(64GB) 출고 가는 864달러로 2년 약정 때 월 36달 러다. 여기에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기기를 가져오면 보상판매로 최대 300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 공개와 동 시에 미국 판매에 돌입하며 50만개
공격적인 마케팅 경쟁에 돌입하며 예
카드’ 25만개와 ‘기어핏2’ 25만개 등 총
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반납
약판매 중이다.
50만개를 준비했다.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S6 시리즈와 LG
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버라이즌과
삼성전자는 사은품으로 256기가바
EVO+ 마이크로 SD카드는 각종 모
AT&T, T모바일 등 이동통신사들은
이트(GB) 용량의 ‘EVO+ 마이크로 SD
바일 기기와 액션캠, 드론 등으로 초고
6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의 G4와 V10, 애플 아이폰6, HTC의 M9등이다.
www.juganphila.com
이런 ‘ 가격 대 위치’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 내적 갈등을거듭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욕심에 못 미치는 지역에서는 살 수 있지만 감당할 수 없는 집에서는 살 수없다는 점이다.
■발전하는 동네 이런저런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지역 을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대의 집을 찾을 수 있고 개발되는 정 도에 따라 미래 집값이 오르기도 한다. 이런 지역에서 드림홈을 찾을 가능성 은 낮고, 은퇴자들이 생각하는 환상적 인 이웃은 아니더라도 이후 드림 홈으 로 발전할수 있는 기반은 충분히 될 수 있다. 만약 유망한 개발지를 보는 안목이 있 드디어 생애 첫 집을 살 준비가 됐다
않는다는 가정을 한다면 스타터 홈으
고 가정했을 때 41%의 미국인은 기존
어 소위 ‘ 뜨는’ 동네를 고를수 있다면
면 축하받을 일이다. 아직 가장 마음에
로 시작하지 않은 점을 후회할지도 모
주택보다 새 집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
더 없이 좋다. 이런 지역은 당장은 좋
드는집을 찾지 못 했어도 상관없다. 플
른다. 스타터 홈으로 시작해도 늦지 않
났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새 집은 비슷
은 동네에 비해 부족한 것이 많아 보이
로어 플랜을 그리고 카운터 탑과 워크
다. 이 집은 차후에 더 좋은 집을 구입
한 조건의 기존 주택보다 20% 이상 가
겠지만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다. 이에
인 클로짓의 크기를 재고 신이 난 상태
하는데 중요한 자금원이 될 것이기 때
격이 비싼 것이 현실이고 기존 주택을
따라 익히 3~5년만 지나면 가장 트렌
일 것이다. 그러나 잠시 한걸음 물러나
문이다.
구입하는 것이 빠듯한 예산을 고려했
디한 지역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을 때 당연한 선택이 될 수 있다.
그에 따라 집값은 만족할 만큼 올라있
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집을 구입하는 중요한 순간이 아닌가. 자칫
을 것이다.
■주택 대신 콘도를 ■수리하면서 살기
하면 ‘드림 홈’의 단꿈이 악몽으로 변할
첫 집을 찾는 검색 조건을 조금 더 넓
수도있다. 나만의 드림 홈은 내가 원하
혀 보는 것도 좋다. 이에 맞춰마음의 여
새로 산 집에 가치를 더하는 것은 분
는 위치와 크기 등 모두를 갖춰야 하지
유도 가져 보는 것이 유리하다. 주택을
명 중요한 일이다. 이미 누군가가 작업
만 무엇보다 정한예산 내에서 구입할
가장 먼저 생각하겠지만 괜찮은 발코
을 마치고 집을 개선시켜 값어치를 높
‘반드시 갖춰야 할 것’ (musthave)과 ‘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가진 예산 내에서
니와 멋진 전망, 편리한 편의시설들을
여놓은 것보다 더 나을 수 있다. 비싼
갖 췄으면 하 는 것’(should-have)는 차
생애 첫 집을 구입할 수 있는 7가지 비
갖춘 콘도도 나쁘지 않다. 예산을 생
가격을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이가 있다. 예를들어 “새로 태어난 아기
법을 공개한다.
각한다면 단족주택보다 콘도나 타운
그렇지 않다면 살아가면서, 예산이 생
가 있으니우린 2베드룸 집이 필요해”라
하우스가 좀 더드림 홈에 가깝게 다가
길 때마다, 유행 등에 따라서 리노베이
고 말한다면 이는 ‘반드시’의 개념이다.
설 것이다.
션을 직접하는 것이 살아가면서도, 나
반면 “ 우린 3베드룸이 필요해. 남는
■스타터 홈
중에 집을 팔 때도 이득이다.
초보자를 위한 집 정도로 해석되는 ‘ 스타터 홈’이란 단어가 존재하는 데는
■‘반드시 갖춰야 할 것’과 ‘갖췄으 면 하는 것’
방 하나는 손님용이나 홈 오피스로쓸 수 있어”라고 말한다면 굳이 값을 더
■새 집보다는 기존 주택을 ■꿈과 현실 사이의 균형 잡기
주면서까지 보다 큰 집을 구입할 필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버블 붕괴 직전
부동산 정보업체 트룰리아 닷컴의 최
까지 간 현재 부동산시장에 대하며 첫
신 보고서에 따르면 새 집을 선호하는
현재 당신은 어느 정도 규모의 예산
집을 장만하면서 궁극의 목표인 드림
이들이 기존 주택을 좋아하는 이들보
을 동원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어느 정
면적도 마찬가지다. 1,600스퀘어피
홈 수준으로 무리한 경우를 많이 볼
다 2배 이상 많게 나타났다. 새 집이란
도 가격대의 집을 살 수 있는지 정확히
트 정도가 전국 평균의 집 크기라면
수 있다. 그 집에서 평생을 살지, 아닐
새로 지은 건물 또는 건설되기 전의 주
알고 있다. 이제 고민할 문제는 이를 바
2,300 스퀘어피트는 ‘갖췄으면 하는
지 모르는데 과연 어떻게 빠져나올 것
택을 의미하고 기존 주택은 이미 다른
탕으로 어느 곳에살고 싶고, 실제 얼마
것’ 정도의 크기로 양보할수도 있다는
인지 예측을 하지 않은 경우다. 꿈처럼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집을 말한다.
를 감당할 수있는지 파악하고 결정하
의미다. 또 멋지고 깨끗하며 기능이 다
는 것이다.
양한 키친이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이라
는 없는 것이다.
진급을 하고, 월급이 오르고, 비즈니스
전국적으로 특히 동부와 북동부
가 성공하면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남부 지역의 기존 주택은
누구나 타운의 가장 좋은 곳에 살고
면 더블 오븐에 바이킹 스테인리스 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고 개
1920~1970년대 지어진 것들이 많다.
싶겠지만 예산을 보면 선뜻 그런 집을
틸 가전을 갖춘 미식가용 키친은 ‘갖췄
인의 커리어도 생각처럼 잘펼쳐지지
트룰리아 닷컴 조사에서 같은값이라
선택하지 못할 가능성이높다. 따라서
으면 하는 것’으로 분류할 수 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67
한 선박 이름을 붙였다. 1849년 프랑스의 포경선 리앙꾸르
공간을 마련하고 건조장과 물꼴로 가
호는 독도를 '리앙꾸르암' 으로 명명했
는 998계단을 만드는 등 본격적으로 독도에서 생활하게 됐다.
우리 땅이 틀림 없음을 알게 되었다.
르고, 군수를 파견하여 울릉도 근처
고, 1885년 영국함선 호네트호 또한 '
독도의 명칭이 여러 번 변화 됨은 역
섬들을 관할하도록 규정하면서, 동쪽
호네트암'으로 명명하였다.
에 접해 있는 작은 섬 죽도,독도가 해
우리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이
'우산국'은 가장 오랫동안 독도를 부
당 된다. 1906년 석도라는 한자를 한
필요한 이유는, 정부 차원의 대응은
르던 신라 지증왕 13년 (512년) 이사
글로 표현하면 '돌섬'이 되고 '돌'을 지
외교 문제 발생 우려, 국제 사회에서
부가 복속시킨 기록이 있으니 일본
방 방언으로 '독'이라고 발음하여 울
일본의 영향력이 더 높은 이유, 국가
땅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룽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돌로 된 섬이
적 차원과 개인적 차원의 노력 병행
라는 '돌섬" 즉 '독섬'이라 불렀다.
필요다.
사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다.
1471년 조선 시대에는 독도는 우산 국 외에 삼봉도, 가지도라고 불려지기 도 했다. 삼봉도라는 명칭은 독도의 형상을 세 개의 봉우리로 기술하면 서 사용했던 기록이 남아있다.
이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현재 '독도'라는 이름이 사용하게 되었다. 1906년 3월 울릉군수의 보고에 울 룽군 소속의 '독도'라는 표현이 있으
위해 서도에 벽돌로 집을 지어 주거
지구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 이고, 해외에 독도를 알려 많은 관광 객들이 찾아 온다면 아주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영토로 인지 된다.
1981년 10월 14일 독도로 주민등록 지를 옮겨 독도주민 1호가 최종덕 선 생이 드디어 탄생 했다. 도로명 주소에서 역사 속 인물을 만 나게 된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안용 복 길 3 (주민숙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이사 부 길 63 (독도 등대) 경산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이사 부 길 55 (독도경비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794년(정조18년) 강원도 관찰 사의
니, 정말로 대한민국 땅이 아니라 부
독도 최초 주민 최종덕 선생은 울릉
울릉도 보고서에 "갑인 년 4월 26에
인 할 수 없다. 한편 일본에서는 명치
도 어업 인으로 1965년 독도 공동어
가지도에 가보니 가지어가 놀라 뛰어
시대 이전에는 독도를 마쓰시마, 울릉
장 채취권을 취득하게 되면서 이후
대한민국의 아침이 시작되는 독도!
나왔다"는 내용에서 확인 할 수 있으
도를 다게시마라 부르다가 1905년
22년간 독도에 거주하며 어로 활동
동해를 지켜낸 아름다운 바위 섬 독
므로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 확실하
영토 편입 이후부터는 독도를 다케
및 관리를 했다.
다. '가지어'는 강치의 우리말인 '가제'
시마라 부르고 있다. 독도를 마쓰시
독도에서 채취한 해산물를 저장하
매년 5월이면 섬 전체를 괭이갈매기
를 음역하여 부른 것으로 '가지도'란
마라 불렀다가,또 다케시마라 부르
기 위한 수중 창고를 마련하고,전복
는 텃새로 새하얀 구름을 가르며 멋
강치가 많이 사는 섬이란 뜻이다.
니 남의 땅을 제대로 분별 못하는 것
수정법, 특수어망 개발하는 등 어업
지게 비행하는 데, 우리도 동심이 되
1900년 (고종37년) 10월, 대한제국
이 당연하다. 때문에 당연히 대한민
인으로서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
어 독도에 안부 편지를 날려 보낼까
칙령41호에 울릉도를 울도군이라 부
국 땅이 맞다. 서양에서는 섬을 발견
다. 또 독도에서 원활한 어로 활동을
(?).
6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34, 37-96 번지.(독도 주소)
도!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69
더위 때문에 가뜩이나 열을 받았는데
에너지부는 특히 동쪽과 서쪽에 난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엄청난 전기요
창을 가릴 것을 권유하고 있다.
금이다. 덥다고 무턱대고 에어컨, 선풍
윈도 필름도 좋다. 투명하지만 열기를
기 등을 돌리다 보니 특별히 시원한 것
반사시키는 기능으로 온도 상승을 막
도 없이 전기료만 많이 나왔다. 일반 가
아준다.
정에서 쓰는 전기요금의 절반 이상이
다만 필름은 창문을 닫아야만 효과
냉난방에 따른 것이라고는 하지만 다
를 볼 수 있고 스크린은 창문을 열어도
음 9가지 방법을 사용하면 조금이나마
열기를 막고, 환기는 가능케하는 두 가
전기료를 아낄수 있을 것이다.
지 효과를 모두 볼 수있다는 점을 염두 에 둬야 한다.
▶집 주변환경을 이용하자 ▶스위치를 올려라
에너지 보존 교육업체인 세이터 리소 스매니지먼트의 잔 크리거 대표는 “집
에어컨의 실내온도는 조금 높여도 좋
안 공기를 덥게 하는 주범은 지붕이나
의 나무를 일부러 사다가 심는 한이 있
유리창으로 곧장 들어오는 태양광과
어도 집 주변의 나무는 값어치를 할
열기”라고 지목했다.
것”이라고 말했다.
에 가깝다.
다. 집안에 사람이 있는 경우는 78도 정도가 적당하고 사람이 없거나 밤에
▶창문은 가리자
는 이보다 낮춰도 된다.
이런 까닭에 집 주변에 잎이 풍성한
실제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집주변
솔라 스크린이나 메쉬 타입의윈도 스
78도는 에너지부가 권장하는 기준 온
나무를 심는 것은 중요하다. 크리거 대
의 나무나 관목 등으로 그늘을 이뤄 누
크린은 집안으로 침투하는 태양열의
도로 이 룰을 지켜보면 5~15% 전기요
표는 “원예장에 가서 15~20피트 높이
릴 수 있는 에어컨 효율 향상도는 10%
70%가량을 차단해준다.
금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7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선풍기를 틀어라 값비싼 선풍기까지도 필요 없다. 중 요한 것은 공기의 순환이다. 에너지부 는 가능하면 집의 높은곳에서 선풍기 를 가동하고 아래쪽의 창문을 열도록 조언한다. 단층이라면선풍기에서 가장 먼 곳의 창문만을 열고 작동하면 좋다. 공기의 순환은 땀을 증발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 몸의 수분이 증발되는 과정에서 사람 은 단순히 냉방하는 것과는 다른 더 큰 시원함을 느낀다.
▶지하실에서 시원하게 당연하게도 지상보다 지하가더 시원 하다. 너무 더울 때는에어컨 다 끄고 지 하실로 캠핑을 떠나도 좋다. 그러나 바 깥 공기가 높은 습도 탓에 무겁다면 지 하실 창문은 열지 않는 것이 지혜다. 실 내로 파고든 습도가 지하실은 물론, 온 집안을습하게 만들어 기분을 무덥고 찝찝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께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으로 편안함
▶스토브 요리는 참자
▶냉수 샤워로 시원하게
은 배가된다.
▶습도를 따지자
더울 때는 스토브나 오븐에서하는 요 리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신 마이
받은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에어컨을 살펴보자
정말 더우면 냉수 샤워가 정답이다. 귀
습도가 높은 날은 에어컨 설정온도를
찮으면 냉수로 적신 수건 등으로 뒷목
크로웨이브로 조리하거나 시원한 요리
고효율의 에어컨 사용은 관찰에서 시
낮추는 것이 지혜다. 습한 날씨에는 실
을 차갑게 해주는 것도 좋다. 친환경주
를 먹어 애초에 열을 발산시킬 가능성
작된다. 공기 필터가 깨끗한지 살피고
내 습도도 높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이
의자로서 작가이자 과학자인 스탠 콕
은 없애는 것이낫다. 만약 반드시 요리
외부기기의 습기 배수구도 원활하게 작
천천히 순환하면서 습도를 낮추는 것
스는 “인간이 느끼는 편안한 시원함의
를 해야 한다면 해가 떨어진 저녁에 하
동하는지 정기적으로 봐줘야 한다. 사
이 체감온도를 낮추는 원리다.
정도는 최근 며칠간, 또는 몇주간 경험
길 권한다.
용 연한에 따라다르지만 구형 에어컨
낮게 설정한 만큼 에어컨 가동 속도
한 온도를 기반으로 한다”며 “몸은 물
요리 후에는 주방의 송풍기를 틀어 열
을 새 것으로 교체하면 전기료는 절반
도 늦춰지고 에어컨 바람이 실내에 머
론, 마음도 상승하는 기온에 적응하는
기를 빼내고 샤워 후에는 욕실송풍기
까지 줄일 수있다. 이때는 에너지 고효
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많은 습기
데 이때마다 해주는 냉수샤워가 도움
로 마찬가지로 조치해 준다. 열기와 함
율(EER) 마크나, 에너지 스타 인증을
를 제거한다는 설명이다.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71
전·면·광·고
7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73
전·면·광·고
7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75
전·면·광·고
7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77
전·면·광·고
7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제의 이승만이다. -7월2일 <독립협회> 를 창설한다. 정치에 안경수, 이완용, 사 회에 윤치호, 이상재, 남궁억 등 정동파 인맥들이 중심이 된다. 자주국권, 자유 1895년 8월 20일 <명성황후 시해사
중의 머리칼을 가지고 야단이야? 하기
숨긴다는 것. 임진왜란 때 인조가 의주
민권, 자강개혁을 목포로 <만민공동회
건> 이후 <김홍집 4차 친일 내각>이
야 요즘 세대는 얼굴이며 가슴이며 신
로 도망가서 명나라에 망명 신청을 했
>를 주관하고, <독립문, 독립관, 독립공
유길준, 서광범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
체 구석구석 손 안되는 곳이 없으니
다가 거절당한 것과 무엇이 다른가? 그
원> 건립을 추진한다. <만민공동회>는
을미개혁>이 단행된다. <1차 갑오개혁
그 불효를 어찌 다 할까나 ㅠㅠ.. 하물
래도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에 숨어서
독립협회에서 발전된 <대중토론회>였
(1894년 7월~11월)> 중점 사업은 군국
며 이 당시 상투는 남자 어른의 상징
1897년 2월20일 경운궁에 환궁할 때
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설립 및 입
기무처 설치, 의정부와 8아문 조정 개
이었는데 서구 개화라는 이유로 전국
까지 374일을 버틴다. 숨어 있는 기간
헌군주제로 개혁을 추진하고자 했다.
편, 궁내부의 재정 일원화, 과거제 폐지,
백성들에게 일제히 단속령이 내려졌으
동안의 고종 몸값 지불을 위해서 러시
또한 노비 해방운동을 추진했다. 1897
사노비법 철폐, 과부재가 허용, 은본위
니 가만히 있을리 없다. 자살하고 난리
아에 삼림채벌권, 일본에 광산개발권,
년 그가 한 연설 중에는 “인간은 물건
제 등을 꼽을 수 있다면, <2차 갑오개
가 난리도 아니다. 이를 계기로 <을미의
미국에 철도, 전철,전화 부설권등 각종
이 아니며, 재산이 되어서는 안된다. 인
혁 (1894년11월~1895년 5월)>은 내각
병>이 양반, 유생들 중심으로 일어나지
이권을 헐값에 팔아 넘긴다. 참으로 창
간의 생명은 하늘이 부여한 것(天賦人
7부, 지방 권력 개편 (지방 수령 권한 축
만 곧 굴복당하고 만다. 고종도 유길준
피하다 못해 곤고한 조선이다. 이곳에
權)이다. 아무런 잘못없이 누구도 다른
소), 2심제 사법제도 확립 등을 들수 있
에게 상투를 강제로 잘리게 되니, 사진
피신해 있는 동안 김홍집, 유길준 등 친
인간의 권리를 함부로 침해해서는 안된
다. 한편 <을미개혁 (1895년 8월 부터
속에 겉으로 웃고 있는 고종의 속이야
일파를 살해하고 친러 인사들 (이완용
다”라고 역설했다. 조선 정부가 독립신
1896년 2월까지)> 때는 사회제도 개혁
오죽 했을까?
포함)을 대거 등용한다. 이때 1895년
문을 탄압한 이유는 정부 수구파의 비
중전 민씨가 없는 고종은 친일파들에
12월 25일 귀국하는 인물이 필라델피
판, 러시아 침략정책에 대한 비판, 탐관
의해 궁궐에 감금된 신세나 다름없다.
아 한인 사회의 대표 인물 서재필 (미
오리 부정부패 고발, 전제군주제 비판 (
특히 <단발령> 강제 시행 (1895년 11
또한 독극물이나 암살에 대한 공포증
국 시민권명 : Phillip Jaisohn, 한국명
서재필은 영국의 입헌군주제나 미국 공
월15일)은 그 당시 조선 양반과 민중들
이 극에 달해 음식 조차 제대로 먹을
: 피제손)이다.
화제를 선호), 국정개혁과 민권신장 주
에게는 목숨과 바꿀 수도 없는, 있을
수 없었다. 이에 1895년 10월 12일 이
서재필은 약관 32세 나이로 미국 의
장, 서재필의 오만한 처신 등을 꼽았다.
수 없는 법령이다. 흔히들 학창시절 한
완용, 이범진, 윤치호 등이 미국 공사관
사이자 미국 최초 시민권자로서 금의
한때 서재필은 독립신문을 일본에 매
자학 시간에 외웠던 <신체발부 수지부
에 고종을 피신시킬 계획을 세우는데
환양한다. 귀국하자마자 -1896년 중
각할려고 했으나 일본의 거부로 무산
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身體髮膚 受之
이를 <미관파천>이라 한다. 하지만 내
추원 고문 자리를 맡게 되며, -4월7일
된다. 그는 왕권강화를 위한 수구파들
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라.. 즉 나의
부자 밀고로 실패하며 이를 <춘생문 사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을 창
의 암살 계획(미국 시민권자라서 암살
신체, 장기, 털, 피부는 모두 부모로 부
건>이라고 한다.
간한다. 독립신문은 4면 중3면은 한
하지 못함), 러시아 공사의 항의와 내정
으로 태양력 사용, 종두법, 소학교 설 치, 단발령 강제 시행 등이다.
터 받았으니, 이를 감히 다치거나 훼손
하지만 이 정도로 포기할 고종이 아
글, 띄워씌기를 함으로써 한자를 모르
간섭, 중추언 고문직 해고 압력 등으로
하여서는 안되며, 이를 건강하게 잘 지
니다. 1896년 2월11일 러시아 공사관
는 민중 계몽지 역활을 했으며, 1면은
1898년 5월14일 출국한다. 출국후 독
키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대
으로 잽싸게 피신한다. 이것이 <아관파
영문으로써 외국인들에게 조선의 사정
립신문은 윤치호가, 독립협회는 이상
학생 때 장발 단속에 걸려 이 문구를
천>이다. 말이 파천이지 러시아의 포로
을 알리는 선전지 역활을 한다. -5월부
재 등이 이어받았지만, 서재필이 출국
읊조렸다가 경찰관에게 뒤지게 혼난 기
가 된 것이다. 일국의 국왕이 그것도 황
터는 배제학당에 출강해 자유민주주의
한 같은 해 1898년 12월 26일 해산된
억도 있다. 박정희나 친일파들은 왜 민
제라는 자가 남의 나라 공사관에 몸을
와 후배들을 양성한다. 이때 학생이 문
다.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79
여름방학때 학생수준에 맞게 읽을 수 있는 적정량을 정해서 독서하도록 권 장한다면 아마 여름 방학이 끝났을 때 에는 학생의 수준이 놀라보게 향상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 읽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여름은 아무래도 계절적으로 산만해 지기 쉬운 계절이다. 부모는 좋은 학군 에 자녀를 가져다 놓는 것도 중요하지 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주 력해야한다. 즉 어린이들이 책의 세계 에 빠져들게 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부터 독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 다. 집 안에 신문, 잡지, 다양한 장르의 도서 등이 갖춰져 있고 엄마, 아빠, 형 제자매 등 가족이 습관적으로 책을 읽 으면 최고의 교육 환경이라고 할 수 있 다. 부모는 하루 종일 TV만 보면서 아 이들에게는 책을 읽을 것을 강요하면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어른이나
더러 한 사람의 커리어를 변화시킬 수
어린 자녀들에게도 공통적으로 해당되
있는 큰 기초가 된다. 어린 자녀의 여름
는 이야기이다. 특히 어린 시절의 독서
방학 독서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량이 많으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인생관을 설립하는
■독서 기초를 다진다
유도한다.
아무 소용이 없다. 한 자녀는 부모가 소파에 앉아서 독
■학년에 맞는 리스트를 작성한다
서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이를 따
초등학교나 중학교도 학년별로 권장
라 하게 되었다고 성장해서 대입 에세
책 리스트가 있다. 수준에 맞는 독서를
이에 적었다. 즉 어린이들은 부모의 생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요즘은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책
활습관을 자연스레 모방하면서 자란
공통학습 기준이 새로 도입되면서 학
나치지 않다. 독서는 글이란 매개체를
을 아무 것이나 읽는 것은 자녀의 정서
다. 이 때문에 부모의 행동 하나하나가
교성적을 올리는 것은 물론 표준학력
통해 서로의 뜻을 주고받는 수단으로
함양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교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무엇
고사에서도 독서를 하지 않을 경우 학
일상생활에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한
와 도서관에는 자녀의 학년과 지적 수
보다 중요한 것은 독서가 소중하고 재
업에서 뒤처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독서
다.
준에 맞는 책 리스트가 있다.
미있는 활동이라는 사실을 기회 있을
는 습관이다. 습관이 되지 않으면 인위
인터넷과 컴퓨터, 모바일 스마트 기기
자녀의 독서 실력에 맞게 책을 읽도록
때마다 아이에게 일깨워주는 것이다.
적으로 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실력이
등의 발달로 어린이, 성인을 막론하고
지도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책을 많이
부모 자신이 모범적인 독자가 아니어도
제대로 향상되기도 힘들다. 특히 긴 여
종이책을 멀리하는 환경 속에 살고 있
읽는 것이 좋다고 자기 수준에 과한 책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순히 책 읽
름방학은 자녀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
다. 이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많은 부
을 읽다보면 독서 자체에 흥미를 잃을
는 것을 좋아하면 충분하다.
주기에 더 말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
모들은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아이를
수가 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위인전
기도 하다.
보며 깊은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책을
을 많이 읽도록 유도한다.
■아이와 꾸준히 대화한다
따라서 부모의 입장에서는 책을 읽으
벗 삼아 지내는 사람이 되려면 어릴 때
어릴 때 읽은 위인전이 자신의 생애를
말을 잘 하고 사물에 대해 상세히 설
라고 강요하기 보다는 함께 책을 읽는
부터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즉 책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
명할 줄 아는 아이일수록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만들어주면서 자녀가 독서를
을 읽는 것이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
책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어린
책을 읽을 줄 알게 된다. 단어를 말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
록 부모가 자녀가 평소에 관심을 가지
자녀가 앞으로 살아가는 생애에 있어
줄 알면 곧 읽을 줄도 안다는 말이다.
다.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은 자녀들
는 것이 필요하다. 여름에는 학교에도
서 독서가 결국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
자녀가 아기 때부터 부모가 아이 앞
이 명문대학 가고 사회에 진출해서도
가지 않고 과외활동도 하면서 평소에
하는 기초가 될 수 있다. 독서는 다독보
에서 말을 많이 하면 아이가 자라서 말
좋은 직장을 잡을 확률이 높다. 그만큼
비해 독서할 시간이 많은 것이 사실이
다는 양서를 정선해서 자녀에게 꼭 필
을 잘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
책읽는 습관은 단순한 독서로 끝나는
다. 따라서 하루에 정기적으로 시간을
요한 양식을 쌓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
다. 그만큼 부모가 아이에게 말을 해주
것이 아니라 학습효과를 증진시킬 뿐
정해놓고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자녀를
요하다.
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나이에 상관
8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없이 부모들은 사물을 자세히 묘사하
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같은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매
는 문장을 자주 구사하는 것이 바람직
책을 반복해서 읽고 싶다고 말하면 거
우 중요해졌다.
하다. 책을 읽기만 하면 소용이 없다. 어
절하지 말고 요구를 들어준다. 책 읽는
떤 책을 읽고 있는 지 확인하고 그 내
도중 지루함을 느낀다는 신호가 오면
용을 같이 리뷰하고 대화를 나눈다면
즉시 중단한다. 최소한 하루 10분 이상
여름방학은 물론 기회 있을 때마다 자
자녀의 이해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
녀를 데리고 로컬 도서관을 방문한다.
있을 것이다.
들은 말한다.
도서관 방문이야말로 책을 벗 삼아 지
■도서관과 서점을 자주 찾는다
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취미, 동식
■기회 때마다 읽는 연습을 한다
■ 내용을 이해하는 지 점검한다
물, 스포츠, 유명 인사 등 다양한 주제
독서는 일상생활의 일부분이다. 많은
책을 아이와 함께 책을 소리 내어 읽
책을 많이 읽는다고 그냥 안심하고 놓
에 대한 책들을 보여주며 독서를 권장
아동들은 매일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으로 책 읽
아둔다면, 자칫 방심이 될 수도 있다.
하고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그
책 읽는 방법을 배운다. 아이를 차에 태
기를 지도하는 방법이다. 어린이들은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읽은 책 내용에
룹 리딩 타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고 목적지로 향하는 도중 다양한 표
좋은 문장이 어떻게 들리는지 알아야
대해 물어보면 “모른다”고 대답하는데
다. 서점을 자주 방문하면 세상의 흐름
지판과 업소 간판을 가리키며 무엇이
할 필요가 있다.
근본적인 원인은 그 내용을 제대로 파
이 보인다. 또한 시사 서적들을 접할 기 회도 많아진다.
적혀 있는지 발음해 준다. 따라서 방학
어린이들은 누군가가 책을 읽어주면
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짧은
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기회 있을 때
더 쉽게 이해하지만 혼자 읽으면 잘 이
문장의 책이라도 부모가 항상 내용을
마다 읽는 연습을 시켜주면 좋다.
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능하면
물어보도록 한다. 그 안에서 주인공이
지나가는 자동차들의 이름을 얘기해
부모가 책을 소리 내어 읽어줘야 하는
나 주제에 대해 자녀가 얼마나 이해하
방학때면 아무래도 TV 시청 시간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많은
이유다. 소리 내어 책 읽기는 가족 전체
고 파악했는지를 살펴본다. 만약 제대
길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이에 대한
어린이들이 자기 이름을 쓰기 전에 자
를 위해서도 좋다. 온 가족이 함께 즐
로 모른다면 다시 한 번 읽어 보도록
조절과 절제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TV
동차 이름을 익힌다. 마켓도 이들을 위
길 수 있는 스토리를 골라서 읽도록 하
유도해야 한다. 건성으로 읽는 습관을
가 절대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한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다. 시리얼,
고 초등학생 이상 자녀들이 돌아가면
일찌감치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아니다. TV를 현명하게 활용하면 아이
우유 등을 사면서 겉에 적힌 글자를 반
서 읽게 하면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과정이다. 또 책을 읽기 전 미리 자녀와
가 책을 읽는데 재미를 붙일 수 있도록
함께 책의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 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아이가 ‘세서미
쳐질 것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습관을
스트릿’ 같은 아동 교육프로를 즐겨 보
아이가 읽고 싶거나 듣고 싶은 스토리
길러주도록 한다. 특히 공통학습 기준
면 프로의 레슨을 교육 재료로 활용하
를 직접 고르게 하는 것도 흥미를 유발
의 시행으로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는 지혜를 발휘한다.
복해서 읽어주면 단어를 익히는데 도 움이 된다.
■함께 소리 내어 읽는다
www.juganphila.com
■아이에게 선택권을 준다
■TV는 현명하게 이용한다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81
8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가 잘 아는 부흥사 조나단 에드워드의
부분은 삶은 옥수수나 옥수수 죽이다.
사위이기도 합니다. 그는 1718년 커네
짚 더미 속에서 산다. 사역은 어렵고 힘
티컷에서 태어났습니다. 20대에 예일대
들다. 나를 온전히 위로하여 줄 것은 아
반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학을 다니면서 중생의 경험을 하게 되
무것도 없다.... 내가 전도하고 있는 인디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들
고 학교를 중퇴하고 목회자들을 찾아
언들은 살 땅이 없다. 지금 사는 곳도
에게 찾아오시고 우리와 같
다니면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1743
독일인의 것이다. 그들이 강압적으로
이 되셨던 것처럼 그들의 문
년 25세의 나이에 가까운 델라웨어 강
빼앗았다. 그들은 불쌍한 인디언의 삶
화와 삶의 방식과 가치를
을 중심으로 살고 있던 ‘카우나우믹’이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다.... 그들은 내
존중하면서 복음으로 그들
라는 부족의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그
가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이
을 섬기는 방식을 말합니다.
는 당시 많은 선교사들이 선교라는 이
유만으로 나를 미워한다.... 하지만 무엇
오늘날 미국 교회가 원주민
름으로 인디언 말살 정책에 앞서는 것
보다도 나를 견딜 수 없는 비탄에 빠지
선교를 거의 포기하면서 오
을 반대했습니다. 오히려 델라웨어와
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직 그 얼굴
히려 한국 선교사들에 자리
펜실바니아, 뉴저지에 있는 인디언 마
을 감추고 계시다는 일이다.”
를 내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
을로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먹고 함께
다행히 한국 교회는 미국 원주민 선
습니다. 가해자이면서 구원
생활했습니다. 1746년까지 3년 동안 그
교를 하기에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선
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이
는 원주민이 되어 그들을 사랑하시는
교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인력과 재
중적인 한계를 벗어날 수 없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고, 130여명의
정과 정서가 맞습니다. 미국 지역에 있
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
원주민들에게 세례를 주고 함께 신앙생
는 한인 교회는 더욱 그렇습니다. 영어
교회는 미국 원주민과 비슷
활을 합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든 생활
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인력들이 교회
한 역사적 경험을 가지고 있
을 하는 중에 어린 시절부터 그를 괴롭
에 넘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는 세계
그동안 준비하고 기도해온 나바호 단
고, 미국에서 여전히 소수민
혔던 결핵이 심해지게 되었고, 결국 그
적으로 가장 많은 재정을 선교에 투자
기선교팀이 오늘 저녁과 내일 아침에
족이면서 얼굴색까지 비슷합니다. 그들
는 1947년 29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
하고 있습니다. 핍박과 소수민족으로서
출발합니다. 올해로 네 번째 같은 지역
과 같은 마음을 품기에 적당합니다. 우
르심을 받습니다. 원주민 선교사로 불
의 차별대우를 받은 고통의 경험을 가
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사역을
리는 비록 단기 선교로 잠시 교회를 섬
리는 수많은 선교사들 가운데 그의 이
지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 교회는 리더
하고,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
기다 돌아오지만 삶을 헌신해서 미국
름이 빛나는 것은 그가 선택했던 삶의
를 세우고 교회와 민족을 성장시켰던
과 눈물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
원주민들을 섬기는 선교사들에게 하나
방식 때문입니다. 그는 복음 앞에서 자
좋은 역사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기도
다.
님의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바
신이 누릴 수 있는 편하고 안락한 삶
합니다. 이제 우리가 잘 사는 나라, 성
미국 원주민 선교에 있어서 핵심이 되
라고, 이번에 선교여행에 참여하는 우
의 유익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나님의
공한 교회로 그들에게 다가설 것이 아
는 말이 있다면 바로 ‘성육신 선교’라는
리 성도들과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마
복음이 증거하는 ‘공의를 행하며 인자
니라 150년 전 데이비드 브레이너드가
말입니다. ‘성육신 선교’란 유럽의 백인
음과 눈물이 경험되는 은혜가 있기를
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
했던 것처럼, 낮은 자로, 섬기고 배우고
들이 미대륙에 들어온 후 지난 500년
바랍니다.
는’ 삶을 실천했습니다. 1743년 5월 18
기다리는 교회로 그들에게 다가설 수
일 그의 일기의 일부를 소개하면 다음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와 같
과 같습니다.
이 되셔서 우리 안에 계셨던 것처럼 말
간 백인 교회가 해왔던 선교방식, 즉 가
미국 원주민 선교를 이야기할 때 빠뜨
르치고 군림하고 그들의 문화와 생활
릴 수 없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
방식으로 변화시키려는 방식에 대한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입니다. 그는 우리
www.juganphila.com
“나는 외롭게 살고 있다. 내 식사의 대
입니다.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83
항상 모든 일을 준비할 때는 이를 시
재정보조 준비를 시작하는 시점이라면
항목은 아마도 최적화 시키기 위해서
행과정의 서류목록이나 제출방법과 제
작하는 시기와 행동으로 옮기는 시점
자녀가 입학원서를 제출할 대학들을
실질적인 설계와 준비를 최소 1년이나
출시기 등에 따른 정리가 무엇보다 중
에 대해서 많은 염려가 있기 마련이다.
선별하는 과정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
2년전부터 진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요한 시점이다. 무슨일이든지 시기와 시
언제 어느 시점부터 어떻게 준비를 시
이 우선적인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그렇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점이 항상 도사리고 있지만 어떠한 상
작할지에 대해 대부분 학부모들의 관
재정보조의 신청을 실질적으로 진행하
없을 뿐 아니라 어떤 내용들은 가정의
황이든지 당면한 시점에서 무엇을 어떻
심은 높다고 보지만 이를 실질적으로
는 시기라면 신입생의 경우에 입학원
변동사항, 즉 부모가 별거를 하거나 이
게 우선순위로 진행할 지에 따라 결과
행동에 옮기기 위한 시점은 모두 제 각
서를 제출하는 시점을 들 수 있다. 특
혼하거나 혹은 영주권이 수속 중이거
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실질적인 수확도
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녀가 대학
히, 조기전형을 지원하는 시점인 10월
나 아니면 갑자기 영주권을 받았든지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이다. 단순히 시청
진학을 준비하면서 어떤 시기에 주어
초순부터 입학원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등의 사안들이 복병처럼 내제하고 있
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한
진 일들을 어느 시점에서부터 시작을
C.S.S. Profile의 신청을 예로 들 수 있
다. 따라서, 이에 따른 재정보조의 준비
주간에도 수 없이 많은 학부모들의 재
진행해야 할 지에 따라 그 결과도 많은
다. 유의할 사항이라면 C.S.S. Profile의
시점도 이를 어떻게 사전에 준비할 수
정보조 내역서에 대한 문의내용을 보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우연히 길을
신청은 기재하는 내용마다 매우 복잡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 보다 좋은 결과
면 왜 우리가정의 수입이 적은데 이렇
가다 두 길로 갈리는 시점에서 이르면
하기는 해도 제출을 진행하지 못하는
를 낳기도 하고 낭패를 보기도 하는 것
게 재정보조금이 적은지 혹은 작년보
길마다 그 끝을 알지 못할 경우에 행선
것은 아니다. 문제라면 이러한 신청서
이다. 늘 강조하는 말이지만 재정보조
다 왜 다르게 나왔는지 등에 대한 결
지의 선택에 따라 인생의 항로도 크게
를 우선적으로 제출한다고 해서 가정
의 진행에 따른 시기보다 이에 대한 진
과가 분분하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
뒤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의 모든 재정형편이 반영되고 좋은 결
행을 위해 어떻게 준비를 시작해야 하
만 동일한 시작을 각각 진행해도 어느
대학진학을 목표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과를 바랄 수 있다는 뜻은 아니라는 사
는 시점이 더욱 중요하다는 말이다. 이
시점에서 했는지에 따라 결과는 크게
결과적으로 학업을 끝까지 마칠 수 있
실이다. 재정보조지원을 더욱 잘 받으
제 얼마남지 않은 여름방학을 보다 알
달라질 수 있다. 언제나 미리 준비하는
기 위해서는 학자금에 대한 재정적인
려면 C.S.S. Profile에 기재되는 모든 입
차게 보내려면 학부모들이 스스로 자
시점이 해결의 열쇠를 찾을 수 있는 시
뒷받침이 없이는 그 목표달성이 불가
력사항들의 항목마다 실질적인 준비시
녀들의 대학진학을 위해 지원하는 대
점이기 때문이다. 문의)301-219-3719,
능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점이 각각 다르다는 사실이다. 어떠한
학들의 재정보조에 대한 집중적인 진
remyung@agmcollege.com
8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85
전·면·광·고
8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87
전·면·광·고
8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89
전·면·광·고
9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요즘 대부분의 화장품에는 SPF(Sun
주 느끼고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Protecting Factor; 자외선 차단 지수)
하루에 물을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
가 표시돼 있다. 이는 자외선 차단 성분
지만, 사람마다 수분대사 능력과 필요
이 포함된 기능성 화장품들이다. 이런
한 물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하루 수
표시 때문에 무더운 여름 기능성 화장
분 섭취량을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
품만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
다. 그렇다면 과연 하루에 필요한 적정
는데, 이러한 기능성 화장품은 자외선
수분량은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자신
차단제보다 효과가 덜하기 때문에 2~3
의 키와 체중을 더해서 100으로 나누
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주거나, 되도록
면 본인에게 필요한 수분량이 나온다.
이면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는 것
키 180cm, 몸무게 70kg인 사람이라면
식을 냉동실에 보관할 때는 냉동실 온
이 좋다. 특히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
하루에 2.5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여름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끓이면 예방
도를 영하 15℃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
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를 것.
철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때는 땀으
이 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반드시 그
자. 또 음식물의 냉동과 해동을 되풀이
6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피부가 얇고
로 빠져나간 염분을 수분으로 보충해
런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하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냉
외부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
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스포츠 음료 혹
70℃ 이상의 온도로 가열하면 사라지
동식품을 실온에서 해동하는 경우가
므로 자외선 차단제 대신 옷이나 모자
은 소금이나 칼륨이 함유된 음식을 먹
지만 포도상구균은 아무리 가열을 해
많은데, 이는 식중독 균을 증식시킬 수
등으로 가려주는 것이 현명하다.
는 것이 좋다.
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포도상구균
있기 때문에 해동은 냉장실이나 전자
에 감염된 경우 감염된 환자가 음식을
레인지를 이용해야 한다. 야외에선 밀
물은 하루에 8잔 이상 마셔야 한다?
장 청소는 다이어트에 좋다?
만지면 전염되므로 각별히 주의하자.
폐된 용기에 넣어 흐르는 물에 녹이도
잘못된 냉장고 보관 습관도 식중독의
록 한다.
식중독, 무조건 끓이면 예방된다?
원인이 된다. 냉장고 내부에 음식물이 묻어 있으면 세균 증식이 일어나기 쉬 우므로 여름철에는 특히 냉장고를 청결 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은 음
SPF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면 자외선 차단제를 따로 바르지 않아도 된다?
물에 대한 다양한 속설 중 대부분의
장 청소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속설로
사람들이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
한때 장 청소가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
셔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정답
다. 장을 세척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체
이라고 할 수 없다. 물 이외에도 커피
중은 감소하지만 이는 체지방이 아닌
나 차,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음식을
수분이 빠진 일시적 효과다. 노폐물이
통해 수분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
제거되고 독소가 흡수되는 것을 막는
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갈증을 자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91
여름철엔 보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
다. 침이나 손톱에 기생하고 있는 각종
다?
세균이 상처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여름에 한약을 먹으면 땀으로 배출돼
수 있기 때문이다. 침 속에는 연쇄상구
효과가 없다’라는 말 역시 잘못된 속설
균, 포도상구균 등 각종 세균이 번식하
이다. 땀은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
고 있어 모기 물린 자리를 통해 체내로
져 있고 1% 정도의 노폐물이 포함돼
침투해 피부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알
있다. 이러한 논리라면 여름철에 먹는
칼리성인 침이 벌레의 독인 산성을 중
모든 음식과 영양분이 땀으로 배출된
화시켜 순간적으로 가려움을 해소하고
다는 말이다. 오히려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은 맞지만 세균
몸의 열을 다스리고 기를 보호하는 보
에 의한 2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고, 습
약이나 한방 차로 건강을 지킬 수 있
한 여름철엔 상처가 덧날 수 있으니 상
다. 여름철 갈증을
처에 침을 바르는 행동은 자제하자.
풀고 기운 을 돕는 대 표적인 보약 이 생맥산인 효과는 있지만 장 청소 자체는 다이어
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 운동한 뒤 생
데 인삼, 맥
트와는 상관이 없다. 오히려 인위적인
기는 젖산 등에 강한 유혹을 느낀다. 따
문동, 오미자
장 청소는 대장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라서 몸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면
를 1:2:1 비율로 물에 넣
있다. 장은 특별한 질병이나 의학적 장
서 호흡을 많이 내쉬는 사람은 모기의
어 끓인 뒤 꿀을 타서 차
애가 없다면 자연적인 배설만으로 독
공격 대상이 된다. 살이 많이 찐 사람
로 마시면 더위를 이기는
소와 노폐물을 배출할 수 있다. 장 청소
이 다른 사람보다 표면적이 넓어 모기
데 효과가 있다. 맥문동은 심장의 열
를 너무 자주하게 되면 장의 운동 기능
에 더 쉽게 물릴 수 있고, 열이 많은 어
을 없애주고 활동력을 왕성하게 해주
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린이가 노인보다 더 잘 물리는 경향이
는 효과가 있어 갈증을 자주 느끼거나
래도 하고 싶다면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있다.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몸을 깨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
만으로도 충분하다.
끗이 하고 샤워를 자주 해서 몸을 시
게 좋다. 피로 해소와 다이어트에도 도
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모기
움이 된다.
모기가 좋아하는 혈액형이 따로 있
에 물렸을 때 손톱으로 십자 모양을 만
다?
들면 가렵지 않다는 속설도 잘못된 상
벌레 물린 데 침을 바르면 낫는다? 벌레에 물렸을 때 침을 바르는 것은
모기에 유난히 자주 물리는 사람이
식이다. 모기에 물린 부위를 긁거나 십
있다. 하지만 이는 그 사람의 혈액형 때
자 모양을 만들면 주위 조직들을 자극
오래전부터 내려온 민간요법
문이 아니라 다른 이유 때문이다. 열과
해 더 가려움을 느끼게 되고 상처를 크
이다. 때문에 모기나 벌레에
이산화탄소, 냄새를 좋아하는 모기는
게 만들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물렸을 때 습관처럼 손가락에 침을 묻
사람 몸에서 배출되는 땀 냄새, 호흡하
주의할 것.
혀 바르곤 하는데 이는 잘못된 행동이
9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애를 겪게 되고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
과 어울리도록 자리를 마련해줘야 한
각한다. 형제자매는 부모의 관심을 받
다.
기 위한 경쟁에서 서로 적이 될 수밖 에 없다. 가정에서 꼬마 폭군처럼 행동하는 아 이들은 모두 외동아이이기 때문에 그
3 아이가 어린이의 세계에 남아 있도 록 해줘야 한다. 외동아이는 어른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세계 를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런 걸까? 그렇지 않다. 만약 그렇다면 한 명만 낳으라고 국가에서 종용하는
외동아이 사회성 키우기
중국에서는 버릇없는 아이들만 우글거
1 아이를 너무 중심에 두지 않는 것이
려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좋다. 아이도 가족의 일원이고 가족 모
외동아이들은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
두 권리와 의무가 있음을 가르친다.
과 다른 점이 거의 없었다. 외동아이들
2 아이가 부모에게만 매달리지 않게
이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되는 이유는
한다.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게 다른
부모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부모는 아
어른의 보살핌을 받을 기회를 만들어
무 경험도 없이 육아를 하게 되기 때문
준다.
이다. 이런 가정에서는 아이가 늘 가족
3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보내 또래의
의 중심이다. 외동아이는 모든 기대와
아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해준다.
사랑을 한 몸에 받는다. 외동아이가 나
4 마음이 아프더라도 아이가 부모와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기
떨어지려는 시도를 할 때는 아낌없이
위해서는 부모가 다음과 같은 점에 유
지지해준다. 부모보다 친구와 놀고 싶
의해야 한다.
어 한다면 반드시 승낙해주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외동아이를 유치원에 보 낼 것을 적극 권한다. 다른 아이들과 사
5 아이가 스스로 친구를 고르도록 허 락한다.
외동아이는 모두 버릇이 없을까?
육하느냐에 따라 교류할 형제가 없다
귀면서 함께 어울리는 데 필요한 규칙
6 휴일에 소풍을 가는 등 아이가 다른
형제가 없는 것이 내 아이에게 혹여
는 단점을 다른 것으로 보충할 수 있다.
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어떻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해가 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부모들
형제가 있는 것이 장점인지, 아닌지
게 양육하느냐에 따라 외동아이도 팀
어준다. 일상생활에서도 아이가 다른
도 있다. 외동아이는 버릇없고 이기적
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아이가 된다. 외동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
이고 거만하고 과잉보호를 받아 자기
이 분분하다. 영국 에섹스대학에서 시
아이는 다 이기적이라는 생각은 타당
지 찾아보고 연결해준다.
밖에 모르며, 다른 사람과 나눌 줄 모
행한 ‘사회를 이해하기 위하여’라는 설
성이 없다. 다만 외부 요인이 아이들을
른다는 비난을 종종 받기 때문이다. 그
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아이들은 형제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래서 부모들은 아이를 더 낳아야 하지
자매의 수에 따라 행복한지, 아닌지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외동아이
좌우된다고 한다. 비록 형제자매가 서
에 대한 편견은 널리 퍼져 있지만 실제
로 기대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집에서
2 또래의 사촌, 이웃집 아이들, 지인들
로 증명된 것은 없다. 부모가 어떻게 양
서로 괴롭힘을 당한 아이들은 행동장
의 아이들, 놀이터에서 만나는 아이들
www.juganphila.com
1 아이가 일찍부터 다른 아이들을 사 귈 수 있게 해줘야 한다.
7 아이가 화를 내고 거부하더라도 아 이와 친구들을 똑같이 대한다. 형제자 매가 없는 외동아이가 질투심을 느껴 보는 것도 아이의 발전에 필요하고 바 람직한 일이다.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93
처방약을 복용하기 시작할 때 신체 여
같은 곳을 다닌다.
스 경고문에 추가된 바있다.
경고한 바 있다.
러 증상들에 대해 주의한다. 뭔가 이상 이 감지되거나사소한 부작용이라도 즉 시 주치의와 상의한다.
피임약은 혈전 위험을 3배나 높인다고
다른 항우울제처럼 어린이, 청소년에 게 자살기도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내
▶편두통 치료에 항우울제와 트립탄 #여드름 약
(Triptan)
▶아큐테인
-여러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꼭 의
용의 ‘ 블랙박스경고문’이 부착돼 있다.
계열 약을 함께 처방하는 경우 기분
사나 약사에게 문의한다. 약물끼리 반
FDA 연구에 따르면 임신 첫 3개월 기
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이 과하게 증가
응해 부작용이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
간 중에 팍실을 복용한 여성의 경우 아
해 ‘세로토닌증후군’이란 부작용을 일
1982년부터 승인이 된 여드름 약으로
이다.
기의 심장 결손 위험이 복용하지 않은
으킬 수 있다는 것이지난 2006년 보고
미국에서만도 1,300만명 이상에게 처
여성에 비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됐다. 세로토닌 증후군은 수분 만에 나
방된 약이다. 4~5개월 간 처방되는 약
다.
타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고혈
으로 효과가 좋은 편으로 알려졌다.
-다른 사람의 처방약을 나누어 복용 하지 않는다.
▶프로작(Prozac, 성분명 fluoxetine) -처방약이 오래 사용돼 온 약인지 확 인해본다.
일라이 릴리사가 개발한 약으로 1987
(Accutane, 성분명 isotretinoin)
압, 이상 고열, 불안, 식은 땀, 심박수 증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염증성 장질환
가로 의학적 쇼크(Shock)가 올 수도 있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자살
으며 치명적일수 있다.
생각, 태아 선천적 결손증, 간 손상, 위 장병 등이 있다.
년부터 처방돼 왔다. SSRI 계열 약으로
비교적 최신 약은 아직 부작용 사례
우울증을 비롯해, 강박장애(OCD), 신
#피임약
에 대해 알려져 있지 않을 수도 있다.
경성 과식증, 공황장애등 치료에 쓰인
▶야즈(Yaz) 및 야스민(Yasmin)
적어도 5~10년정도 처방돼 온 약인지
다. 전 세계적으로 5,000만명 이상 복
확인한다.
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세로
estradiol)는 지난 2006년부터 바이
토닌 증후군, 자살충동 증가, 폭력적 행
엘사가 내놓은 피임약이다. 2001년부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고, 좋
동 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
터 판매가 시작된 야스민의자매 약으
은 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키는 약으로
으로 보고됐다.
로 주성분 및 부작용이 같다. 야즈는
2003년 승인된 약이다. 나쁜 콜레스테 롤을 52%까지 감소시킨다.
-절대로 술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야즈(성분명
drospirenone/ethinyl
#콜레스테롤 약 ▶크레스토 (Crestor, 성분명 Rosuvastatin)
-용법과 용량, 복용 시기 등 의사에게
2007년 FDA에 의해 팍실, 프로작, 졸
2008~2009년까지 피임약 판매 1위를
문의하고 약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
로프트(Zoloft) 등 SSRI 계열 약에 어
달렸다. 그러나 2012년 4위로 추락했
스타틴 계열 약으로 부작용으로는
며, 용법과 용량을 지킨다.
린이, 청소년이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는데, 여러 연구결과 여성에게 혈전 위
근육 조직이 손상되는 횡문근융해증
치료 기간 첫 1~2달 동안에는 자살하
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
(rhabdomyolysis), 신부전, 만성적 또
-호흡 곤란 및 두드러기, 얼굴이 붓거
고 싶은 생각과 자실 시도 위험이 커질
문이다. 혈전은 심부정맥 혈전증(deep
는 비정상적 출혈 등이 있을 수있다.
나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
수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문이 추가됐
vein thrombosis), 폐색전증, 뇌졸중, 심
에 간다.
다. 또한 2006년에는 모든 SSRI 계열
근경색 등 위험을 부를 수 있다.
-한 곳의 약국을 정해 가능하면 계속
9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항우울제에 신생아의 폐 고혈압 위험
2012년 FDA는 야즈를 포함한 피임약
을 증가시킬 수있다는 내용이 블랙박
중 주성분이 ‘드로스피레논’을 함유한
2005년 FDA는 고용량, 즉 하루 40mg 복용은 생명을 위협할 수준의 근육 손상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를 추 가하게 했다. www.juganphila.com
영어 단어 ‘노이즈(noise)’는 시끄러운
에 안정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니다. 사람을 가장 편안하고 즐겁게 해
이민 생활이란 언제나 복잡하고 일의
소리나 잡음을 뜻하죠. 그리고 음악이
국산업심리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는 소리는 예측 가능한 파형을 가지
연속인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계에
나 무선 통신 등에서 노이즈는 전기적
백색소음은 집중력을 47.7% 향상 시키
고 있으며, 소리도 중저음의 음조이고,
서 일들을 하셔서 주변의 자동차 소음
신호로 인해 발행하는 잡음을 의미합
며, 기억력을 9.6% 높여준다고 합니다.
규칙적으로 부드러운 음향과 조화로운
과 사람들의 말소리 혹은 기계 돌아가
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27.1% 낮춰준답
리듬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바다의 파
는 소리들이 언제나 들려옵니다. 하루
라디오 주파수가 잘 정확하게 맞지 않
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한 학습 보조 기
도는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데, 파
를 보내고 나면 심신이 지쳐있게 마련
았거나 수신 상태가 불량할 때 들리는
기도 있습니다. 이 백색소음의 효과를
도소리는 부드럽고 규칙적이기 때문입
이죠. 웬지 모르지만 몸도 마음도 지치
소리를 생각하면 됩니다. 이런 분야에
내기 위해 회의나 개별 업무, 공부 등
니다. 배츠 박사는 “바다의 소리는 더
고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훌쩍 떠나고
서 노이즈는 없애야할 존재가 됩니다.
을 카페에서 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
욱 깊이 있는 감정적 효과를 가지고 있
싶지만 안될때가 더 많죠. 매일 휴가를
지직거리는 노이즈 때문에 정작 제대
다. 집중력 등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라
다. 저 깊이 잠재되어 있는 기억을 되
갈 수도 없으니 말이죠. 주말을 이용해
로 들어야 할 소리를 듣기 어렵기 때문
고 합니다.
살리거나, 편안하고 안전하다고 느끼
서 가족들과 가까운 바다를 찾아보세
입니다. 이런 이유에서 노이즈 캔슬링
해변에 와서 하루 종일 놀다 돌아가
게 해주며, 어떤 사람들은 심지어 태
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작은 접의식
등의 음향 기술을 적용하거나, 무선통
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활력이 충
아였을 때 엄마의 심장박동소리에 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그저 파
신의 경우 전파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만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한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고도 말한다”
도소리를 들으며 책이라도 읽거나 가볍
크고 많은 안테나를 사용합니다. 하지
그것은 해변이 사람을 진정시키는 작
라고 설명합니다. ‘코르티졸’이라고 불
게 잠에 빠져보세요. 마음과 몸이 훨씬
만 노이즈라고 해서 꼭 나쁜 것만은 아
용을 하기 때문일것입니다. 바다의 파
리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있습니다. 자
가벼운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아
닙니다. 화이트 노이즈, 일명 ‘백색 소
도소리에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동차나 비행기 소음 같은 어떤 소리들
니면 이어폰을 귀에 꼽고 파도소리를
음’이 있습니다. 백색소음이란 평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스텐포드 대학
은 몸 안에서 코르티졸을 분비하게 합
틀어 놓고 잠시 눈을 감아보세요. 바다
듣는 자연음으로, 전체적으로 균등하
교의 청신경학자인 셸리 배츠(Shelly
니다. 이런 스트레스 호르몬은 궤양이
의 짠 내음과 바람을 생각하며 잠시만
고 일정한 주파수 범위를 나타내는 소
Batts)박사는 제1차 블루마인드총회에
나 심장병 등의 건간상의 문제를 일으
앉아 쉬어보세요. 하루의 활력을 다시
리를 말합니다. 시냇물이 흘러가는 소
서 “다수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어떤
킬 수 있습니다. 반면에 조용한 파도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잠깐의 행복을
리, 비가 오는 소리, 심장박동, 파도소
유형의 소리는 사람의 마음을 즐겁고
리는 코르티졸의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느껴보세요.
리, 카페의 대화소리 등을 예로 들 수
편안하게 해주며, 또 어떤 유형의 소리
따라서 바다는 우리의 신체건강에 긍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백색소음은 주
는 사람에게 해롭고 스트레스를 가져
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잠재적인 건강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변의 소음을 중화사켜 차단하고, 심신
다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
상의 문제를 방지해줍니다.
215) 635 - 3400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95
크레딧 망가지는 것은 하루 아침이지
게 일치가 되다면 바로 몇 주만에 크
‘크레딧 교정 2주 완성’ ‘즉시 크레딧
일반적인 경우이지요. 그래서 속성 크
만, 크레딧 살리기는 몇 주 몇 달 아니
레딧 정정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
교정 가능’… 이런 광고를 만나면 늘 조
레딧 교정을 신청하기에 앞서 어떤 경
몇 년이 걸리는 것이 허다합니다. 그럼
니다. 만약 이런 방법이 아니라며 크레
심하셔야 합니다.
우에 속성으로 크레딧 교정이 이루어
에도 불구하고 크레딧을 속성으로 고
딧 보고서를 만드는 회사의 내부자가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분명 가능합
질 수 있는지, 어떤 방식을 통해 이루어
칠 수 있는 말이 웬말인가 하며 의아해
직접 데이터에 조작을 하는 경우가 있
니다. 그러나 가능성을 수치화 한다면
지는 지를 명확히 알아보고 신청하는
하실 수 있지요.
겠지요.(다소 현실성이 부족한 가정입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
것이 좋습니다.
니다)
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시면 정말 몇 주
대부분의 속성 크레딧 교정은 직접 신
아마도, 독자분들 중에는 사고 싶은
가 아닌 몇일 만에 크레딧 정정을 완성
청해서는 잘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크
집에 계약을 해 놓고 게다가 이미 계약
해 주는 크레딧 교정회사를 만나실 수
레딧 보고서를 제작하여 소비자에게
정말 가능한지 궁금하실 겁니다. 논리
금 지불이 끝난 상황에서 모기지를 받
도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은 어떻게 그
전해 주는 일종의 크레딧 기관과 소비
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기 위해 크레딧 보고서를 보니 전혀 알
토록 신속히 정정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자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하는 회사가 있
크레딧 관련 조사(Investigation)을 신
지도 못한 부정적인 정보가 등록되어
일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어떤 일은 할
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모기지 브
청하면 30일~45일 안에 결과를 확인
있는 것을 보고 황당한 적이 있으셨던
수 없는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
로커 등이 사용하고 있는 크레딧 보고
한 다음 그 내용을 크레딧 보고서 상
분이 계실겁니다.
요합니다.
서 제공회사가 있습니다. 이런 회사들
가끔씩 크레딧 교정을 몇 주만에 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신 것이 있을 겁 니다.
에 나타내 주어야하는 의무가 법적으
당장 몇 주 후에 클로징을 해야 하는
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크레딧
데 크레딧 점수가 좋지 못해 결국에는
기관은 한 달에 주기적으로 크레딧 보
아주 높은 이자율에 원치 않는 모기지
속성 크레딧 교정이란 당장 융자를 받
다. 이런 회사들은 융자관련 브로커나
고서에 최신 정보를 기재하여 점수를
를 받아 들이든지 아님 집을 포기하는
아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 분에게는
융자관련 크레딧 서비스를 받으려는
재 산출하게 됩니다.
경우를 당해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아주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당
회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회
아마도 이때 신문광고에서 이런 회사
장 필요하다고 덥석 잡아 버리면 곧 바
사입니다. 이들을 통해야만 속성! 크레
를 만나면 귀가 솔깃하시겠지요.
로 후회할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딧 교정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크레딧 정정 신청한 날짜와 최 신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주기가 절묘하
9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은 대부분은 독립된 기관이거나, 크레
▼속성 크레딧 교정 프로그램
딧 기관의 자매 회사인 경우가 많습니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97
전·면·광·고
9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99
전·면·광·고
10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01
전·면·광·고
10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03
전·면·광·고
10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05
전·면·광·고
10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07
전·면·광·고
108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09
전·면·광·고
110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11
전·면·광·고
112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13
전·면·광·고
114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15
전·면·광·고
116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www.juganphila.com
하고 싶지 않다고 답변했다. 모바일 결제앱의 이용을 내년까지 시작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21%에 불과했다. 반면 리테일이 2015 년에 조사한 자료는 모바일 결제시장 에 훈풍이 불고 있다. 유통매장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환경 을 구축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연말 성 수기에 매장에서 모바일로 결제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자료 에서 2016년 미국 모바일 결제 거래액 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2016년 모바일 결제 거래액은 270억 5천만달러로 전년도 87억1천만달러에 서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결 제액은 2019년 2천104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중저가폰 애플페이 등장 이후 모바일 결제 서비 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모바일 결 제앱 이용도 늘고 있다. 하지만 모바일
www.juganphila.com
결제앱 이용이 예상만큼 빠르게 확산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
에 모바일 결제 기능이 탑재됐고 유통
되기 힘들 전망이다.
르면 응답자 4분의 3 이상인 79%가 1
매장에서도 이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년안에 모바일 결제앱의 이용을 시작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티카드가 2016년 4월 미국 인터넷
주간필라 Aug 12.2016-Aug 18.2016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