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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01 6 - 1호 Se 2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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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 언(UFG) 연습에 무력시위라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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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협하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규탄한다.
얘기다.
개하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
북한은 이번 발사 성공으로 늦어도
에 배치하기로 한 주한미군의 사드
북한이 지난24일 새벽 동해상에서
올해 앞선 두 차례의 발사와 비교
내년까지는 2,000톤급 신포급 잠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탐지와 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
해도 이번 SLBM은 성능과 사거리
함에 미사일을 탑재해 실전배치가
격을 SLBM으로 무력화할 수 있음
험발사했다.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
등에서 현격한 진전을 이뤘다는 게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당초 실전배
을 과시하려는 차원도 있을 것이다.
상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500여㎞를
한미 군 당국의 판단이다. 첫 시험
치까지는 4, 5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
한·중·일은 도쿄에서 열린 3국 외교
날아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
발사였던 4월 SLBM은 30㎞ 상공에
던 군의 안이한 상황인식과 판단력
장관회의에서 북한의 SLBM 발사를
안쪽 해상 80㎞ 지점에 떨어졌다.
서 폭발했고, 7월 두 번째 발사 때는
이 한심스럽다.
용인할 수 없는 도발이라며 이에 맞
통상 SLBM이 300㎞ 이상 비행하
물 밖으로 솟아올라 점화하는 데는
육상 미사일 방어망인 고고도미사
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자고 합
면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는 것에 비
성공했으나 10㎞ 고도에서 폭발했
일방어체계(사드)로 온 나라가 갈가
의했다. 중국은 사드 배치에 반발해
춰 북한은 이번 발사로 SLBM 비행
다. 당시 군은 북한이 수중 사출에
리 찢어진 사이 북한은 수중발사 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에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 점화까지의 ‘콜드런칭’ 기술은 일
사일로 전후방 구분 없이 우리의 안
소극적인 자세를 견지했는데 앞으로
SLBM은 타격목표에 대한 접근성
정 수준에 올랐으나 비행기술은 완
보 근간을 뒤흔드는 지경에까지 온
는 달라진 대응책이 나올 수 있도록
과 공격의 은밀성, 발사기지의 이동
성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것이다.
해야 한다.
성을 갖춰 핵보유국 지위에 필수적
이번 미사일은 고각(高角)으로 발사
이번 도발은 몇 가지 면에서 심상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은 이제 한
인 공격수단이다. 여기에 더해 중·장
된 것으로 알려져 정상각도라면 사
치 않다. 지난 22일 시작된 한·미 연
반도만이 아니라 동북아 안보를 뿌
거리 미사일의 대기권 재진입과 핵
거리가 2,000㎞에 달하는 것으로
합훈련에 핵으로 선제 타격하겠다
리째 흔드는 전 세계적 위협으로 확
의 소형화 및 경량화에 성공한다면
평가됐다. 남한 전역과 주일 미군은
고 위협하는 등 반발한 후 나온 데
산되고 있다. 안보태세의 전면적 재
북한의 핵전력은 완성단계에 이른
물론, 미국의 아시아ㆍ태평양 전략거
다 태영호 주영국 공사의 망명으로
점검과 함께 강력한 외교적 대응에
다. 한반도 평화·안정과 민족의 생존
점인 괌 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다는
궁지에 몰린 상황을 군사 도발로 타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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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대략 $500~$1,500사이였다”고 전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 피싱 피해가
했다.
속출하고 있다. 최근들어 빈번하게 발
업체 관계자는 “유틸리티 업체는 해
생하는 보이스 피싱유형과 사기과정을
당 가입자의 온라인 어카운트나 영업
사례별로 소개한다. 사례1)필라 인근에서 세탁소를 운영
소 창구 수납 외 머니팩 송금요구나 방
하는 김 모씨는 얼마전 전기요금이 연
문 수금은 하지 않는다”면서 “ 이와 같
체중이니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전기
은 전화를 받았을 때 돈을 보내기 전
를 끊겠다는 피코 전력 직원의 전화를
반드시 해당 업체에 확인해볼 것”을 당
받았다. 일단 전기가 끊기면 비즈니스
부했다.
에 막대한 타격을 입을 터라 먼저 요금
또 “전력공급회사에는 디스커넥션이
부터 해결하고 보자는 마음에 직원의
라는 부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절
말대로 인근 라이트 에이드 편의점으
차를 밟지 않으면 전력공급을 바로 중
로 가 머니팩으로 송금했다. 나중에 확
단하는 일은 없을 뿐더러 절대로 미납
인해보니 전기회사 직원을 사칭한 보이
요금을 받기 위해 전화를 하지 않으니
스 피싱이었다. 최근 전기, 개스 업체를 사칭해 요금 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이 활개를 부
려있으니 당장 송금을 하라고 요청하
금을 요구한 것이다. 머니팩이란 일정
전화상으로 금전을 요구한다면 사기라
고 그날 송금이 되지 않으면 공급을 끊
금액을 지불하고 카드를 사면 카드번호
고 의심하고 일단 바로 신고해 확인하
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와 핀 넘버를 이용해 돈을 인출할 수
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들은 해
특이한 점은 이들이 은행 계좌번호를
당 지역 개스·공급 업체 직원처럼 속여
알려주거나 카드 번호를 요구하는 것이
보이스 피싱 피해자 김 씨는 "경찰에
금카드 구매를 강요해 즉시 결제하지
델리나 세탁소 등 스몰 비즈니스 업소
아니라 CVS나 월그린 등 파머시에서
신고하니 비슷한 피해자가 5~6명이
않으면 전력공급을 중단하겠다는 등의
들을 대상으로 전화를 걸어 요금이 밀
판매하는 머니팩(moneypak)으로 송
더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피해금액
수법이 만연하니 결제를 독촉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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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선불카드와 같은 지불 수단이다.
필라델피아 경찰 관계자는 “선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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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복권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당첨될 수 도 없는 일”이라며 “범인들 가운데 일 부는 당첨 사실을 믿지 않는 피해자들 에게 당첨금을 수표로 발송한 뒤 수수 료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이는 예외 없 는 위조 수표”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이와 관련된 전화를 받을 경 우 경찰이나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1877-382-4357)할 것을 부탁했다.
‘연방 학생세금’ 사기 조심 IRS 사칭 전화… 있지도 않는 세금 종용 화는 바로 끊고 신고하는 것이 피해를
아 적게는 수백달러에서 많게는 수 만
달러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
사례3)국세청 직원을 사칭해 납세자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
용하고 있지만 때로는 은행계좌의 비밀
들에게 전화를 걸어 존재하지도 않는
이 속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번호나 소셜 시큐리티번호 등 신상정
세금을 낼 것을 종용하는 신종사기가
보를 빼내기도 한다고 수사당국은 덧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학부모들의 주의
붙였다.
가 요구된다.
복권 당첨 사기 피해 속출
사기범들은 자메이카나 미국에 콜센
영어 서툰 이민자.노인 대상 당첨금
터를 설치한 뒤 추적이 불가능한 전화
수수료 보이스피싱
기를 사용해 복권을 샀는지 기억을 하
당국의 한 관계자는 “범인들은 무작
IRS에 따르면 개학시즌을 맞아 IRS
사례2)미 전역에서 복권 열풍이 불고
지 못하는 노인층이나 영어가 미숙한
위로 전화를 걸어 거액의 복권에 당첨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들이 학생 또는
있는 가운데 노인들이나 영어가 서툰
이민자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복권에
됐으니 일정 수수료를 송금서비스업체
학부모들에게 전화를 걸어 ‘연방 학생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복권 당첨 사
당첨 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당첨금을
를 통해 납부하면 당첨금액을 바로 보
세금’(Federal Student Tax)을 당장 내
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받기 위해서는 송금 서비스업체인 머니
내주겠다고 피해자들을 현혹시킨다”라
야한다며 돈을 와이어로 송금할 것을
그램을 통해 일정 금액의 수수료 납부
며 “범인들은 수수료 납부를 거부할 경
강요하는 방식의 사기가 눈에 띄게 늘
를 강요한다.
우 화를 내거나 협박을 하는 등 피해자
었다며 납세자들이 이 같은 사기에 현
들을 위협하는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최근 거액의 복권에 당첨됐으 니 수수료를 먼저 지불해야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기범들의 전화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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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들은 대부분 수천 달러에서 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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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관계자는 “만약 전화를 받은 납 세자가 순순히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 우 사기범은 납세자가 경찰에 체포되거 나 운전면허가 정지된다고 협박한다” 며 “이런 전화를 받더라도 절대 은행계 좌 번호나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을 알 려주지 말 것”을 강조했다. IRS는 최근 발생하는 전화사기는 주 로 IRS의 대표번호와 같이 발신자 번 호가 ‘800’으로 시작돼 납세자들에게 혼동을 주고 있다며 사기범이 직접 전 화를 걸어오는 사기유형 외에도 “세금 에 문제가 있으니 전화를 달라”는 내 용의 로보콜이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사기도 자주 일어나고 있다. 만약 메시지를 의심하던 납세자가 찜 찜한 마음으로 사기범이 남긴 연락처 로 전화를 걸면 납세자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뿐 아니라 소셜시큐리티 번호 맨 뒷자리 4개 번호까지 정확히 확인 해 주기 때문에 사기범들에게 속아 넘 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 의 지적이다.
밝혔다. 실제로 IRS 직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우 500만여달러가 넘는 등 갈수록 심
라고 요구하거나 ▲돈을 안 내면 체포
각성을 더하고 있다.
한다는 식으로 협박을 가하면 십중팔
이에 대해 IRS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로 미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건수는
IRS는 ▲사전에 우편으로 편지가 온
구 사기라며 사기범의 지시에 따르지
하는 공지사항은 모두 우편으로 전달
2011년 276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
적이 없는데 세금납부를 요청하거나 ▲
말고 전화(800-366-4484) 또는 웹사
되며 이메일이나 전화로는 어떠한 개인
는 1,492건으로 늘어나 5.4배의 증가
크레딧 또는 선불 데빗카드를 통해 돈
이트(www.FTC.gov)로 즉시 신고할
정보나 세금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를 보였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
을 입금하거나 돈을 와이어로 송금하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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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자신의 초강경 이민정책을 대폭 완화할 것 임을 공개 천명하고 형사 범죄자 추방에 주력한후 선량한 불법체류자들에 대해 선 추방재판과 합법신분 제공 등 법에 따라 조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이민정책을 일대 전환해 부시와 오바마 행정부 등 전임 행정부와 같은 불 법이민자 정책을 펴겠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민정책을 놓고 부심해온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처음으로 초 강경 입장을 대폭 완화할 것임을 직접 공표하고 새로 결정하고 있는 구체안들을 시사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인터뷰 등을 통해 “확실히 이민정책에서 완화 가 있을 수 있다”며 “우리는 사람들을 해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고 이나라에는 훌 륭하고 위대한 사람들(이민자)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후보는 특히 추방군을 신설해 1100만 불법이민자 전원을 대대적으로 추 방하겠다는 지금까지의 초강경 추방정책을 포기하는 대신 부시와 오바마 등 전 임 행정부들과 같은 추방정책을 펼 것임을 내비쳤다. 트럼프 후보는 “내가 이민정책에서 처음으로 할 일은 불법이민자들 중에서 나 쁜 사람들부터 추방하는 것” 이라며 갱단 조직원이나 살인자 등 형사범죄자들 부터 추방하는데 주력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후보의 새 추방정책은 형사범죄자 추방 우선은 물론 한해 추방규모에서 도 부시 공화당 행정부와 오바마 민주당 행정부 수준을 따라할 것임을 예고하 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그럴 경우 트럼프 후보는 불법이민자 1100만명 전원 추방 대신에 형사범죄자 와 테러위험인물들을 중심 으로 한해에 20만~40만명씩 추방하는 정책을 펴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범죄자가 아닌 선량한 불법이민자들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조치 하게 될 것으로 밝혔다. 이는 현행법에 따라 불법이민자들 중에서 추방됐다가 다시 밀입국한 사람들이 나 다른 경범죄와 병합된 사람들은 추방재판에서 추방여부를 판가름받게 하겠 다는 뜻으로 풀이되고 있다. 반면 단순 이민법 위반자들에 대해서는 합법신분을 부여해 구제해주되 구체 적인 구제방법은 연방의회 와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으로 미 언론들은 해석하 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선량한 불법이민자들을 구제하는 방법으로 일단 본국에 일시 귀국했다가 미국에 돌아 오면 합법신분을 부여하는 터치백 방식과 미국시민권 은 불허하되 영주권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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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피아노가 얼마나 중요한 지 그 누 구보다 잘 안다. 따라서 스튜디오 운영 도 피아노와 자연스레 가까워 지고 피 아노를 통한 힐링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생각이다. “피아노는 모든 악기의 기본입니다. 피 아노를 배우면 악보를 읽게 되는 것은 물론 다른 악기를 다루게 되는 교두보 라고나 할까요? 피아노 레슨을 통해 제 가 가지고 있는 피아노에 관한 모든 것 을 나눠 드리고 싶습니다” 오는 9월 5일 오픈 예정인 강윤혜 피 아노 스튜디오를 찾았다.
-피아노 스튜디오를 열게 된 동기 는? 우리 아이들에게 피아노의 진면목을 보여 주고자 하는 열정이 이번에 피아 노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된 동기였습니 “학교 공부와 과제에 지친 아이들이
피아노 티칭 전문 강윤혜 원장이 피아
피아노를 치면서 음악을 통해 지친 마
노 전문 교습소 Forest of Piano Stu-
음과 복잡한 생각들 속에서 자유로워
dio(피아노의 숲)를 오픈한다.
트. 우리에게는 구세군교회에서 운영하고
다. 피아노를 친구 삼아 언제든 편안하 게 와서 연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있는 구세군 예술학교 뮤직 디렉터로
지고 쉼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강윤혜 원장은 템플대에서 Piano
잘 알려져 있다. 또 해마다 연말이면 볼
-스튜디오 이름이 특이한데요. For-
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치
Pedagogy( 피아노 티칭)를 전공하고
수 있는 자선남비 오프닝 행사 뮤직 디
est of Piano Studio에 어떤 의미라
는 것이 정말 즐거운 일이라고 느끼게
석사과정으로 피아노 티칭과 반주 분
렉터를 맡고 있다.
도?
해 주고 싶습니다”
야를 복수 전공한 티칭 전문 피아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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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혜 원장은 음악을 시작하는 이들
우리는 숲에서 쉼을 얻을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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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학교 공부와 과제에 지친 아이들
번 와서 정해진 시간의 반은 레슨을
이 피아노를 치면서 음악을 통해 지
받고, 반은 연습을 하고 간단한 이론
친 마음과 복잡한 생각들 속에서 자
문제를 풀고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운
유로워지고 쉼을 얻을 수 있었으면
영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학생
하는 마음입니다. 또 우리는 숲에서
들의 실력향상에 훨씬 효과적일것이
힐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학업경쟁
라고 확신합니다. 또 연습을 하고 싶
이나 가족간의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
으나 아파트에서 마음껏 연습할수 없
스, 그로 인한 마음의 병들을, 피아
는 학생이 있다면 연습실을 언제든 오
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로 조
픈할 계획으로 마음편히 와서 연습할
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Forest of Piano Studio(피아노의 숲)라고 이름 지은 것 입니다 .
-레슨 방식은? 어린이부터 성인반까지 1:1 개인 집 중 레슨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가장
-연습실을 소개해 주시죠
기초적인 아이들부터 높은 수준의 레
이번에 스튜디오를 오픈하면서 피아
벨 학생들까지 각각 그 학생들에게
노 한대를 더 구입하여 연습실을 만
맞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레슨을
들었습니다.
진행합니다. 성인들의 레슨 문의도 환
어린 학생들에게는 일주일에 한번
영합니다. 열손가락을 모두 사용하는
레슨으로 진도를 나가는 것이 매우
피아노는 치매 예방은 물론 자칫 메
힘든일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가장
마르기 쉬운 중,장년들의 정서 함양에
깊이 고민해 오면서 정말 아이들에게
특효약이기도 하니까요
필요한 스투디오로 운영해야 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 겁니다.
◈강윤혜 피아노 스튜디오((Forest of Piano Studio) 2503 Dianes Way, Warrington. PA
-스튜디오 운영 계획은? 기초반 아이들은 최소한 일주일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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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6 문의 267-679-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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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Train To Busan>의 바통을 이어 받아
정우)’의 생명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점점 이기적으
8월 26일 <터널 Tunnel>이 필라델피아 한인 영
로 변해가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함으로 우리
화팬들을 찾는다. 하정우 주연의 재난 영화 <터널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
>은 안락한 리클라이너 체어로 영화팬들의 명소
이다. 게다가 “인간의 생명은 숫자로 환산할 수 없
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플리머스미팅AMC시네마
는 가치인데, 희생자의 수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
에서 개봉된다. 올여름 흥행 공식 세번째에 들어맞
다. 오히려 한 사람이 거대한 재난을 홀로 마주했
는 <터널>의 메세지는 소리 없이 강력하다.
을 때 외로움이나 두려움은 더 배가 될 것 같단 생
“영화는 영화고 현실은 현실이여야 하는데, 요즈
각이 들었다” 김성훈 감독의 연출의 변처럼 하정
음은 현실에서 영화 같은 일이 너무 많이 발생한
우의 고군 분투를 통해 재난 상황 속 생명의 소중
다. 이러한 사회에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현실을 배
함이 개개인에게 현실적으로 전달되며, 우리 사회
경으로 한 재난 스토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김
전반에 드리어진 안전 불감증, 사회적 시스템에 대
성훈 감독의 말처럼 <터널 The Tunnel> 은 가장
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실적인 소재로 일상 속 재난의 공포를 리얼하게 묘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사회 전반에 뜨
영화 <터널> 필라 개봉
거운 메세지를 던졌다.
개봉일시: 8월26일(금) 상영시간: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 8시, 11시 개봉관: 플리머스미팅몰 AMC시네마 494 W Germantown Pike, Plymouth Meeting, PA 19462
터널 붕괴라는 일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재난 소재를 통해 웃음과 감동, 사회비평 적 메시지까지 탄탄하게 담아낸 연출력과 배우들 의 열연에 언론의 찬사와 관객의 입소문이 <터널> 흥행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붕괴된 터널에 갇혀 생존한 단 한 사람 ‘정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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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미국을 가리켜 이민의 나라
자들이 유대인이 라고 말한다.
재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원에 상당 수가 진출해 있고 하버드,
라고 말한다. 사람들을 보더라도 피
유대 민족의 역사를 보면 성경을 통
= 그들은 미국을 기회의 땅이란 점
예일, 프린스턴 등 상당 수가 정교수
부 색깔 부터가 백색, 흑색, 황색색, 적
해알 수 있다. 유대 (이스라엘)민족이
을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기
이고 의사, 45%, 변호사 20%가 넘게
색 등 총 천연색이고 언어나 문화가
구약 렘26장 6, 미3:12에 선지자들의
회와 도전의 땅에서 조국을 일궤 간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재미 동포 자
다른데도 모두가 어우러저 살아 가는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다는 것이다.(재미 동포들도 불퇴진의
녀들도 할 수 있고 하면 된다, 해 보자
세계 만국 박람회 같은 모양으로 살
믿지 않고 세속적인 삶을 살고 있을
개척 정신으로 살았으면 한다). = 정
는 신념을 가지고 뭉쳐서 각계로 진
아 간다.
때 구약의 예언 대로, 주후 70년 로
치 감각을 키운다는 점이다. 유대인들
출해야 한다.
2억 5천이 넘는 인구에 200여 개
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과
의 이익을 위해 정치 참여에 적극적
유대인들은 로마나 희랍 문화의 지
국 나라 사람들이 일하고 먹고 살아
성전을 철저히 파괴된 후 나라 없이
이 란다.(재미 동포들도 정계 진출에
배를 받았지만 그것을 버리고 고국
가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 하기도 하
2,000여 년간 세계로 뿔뿔이 흩어져
적극적이 어야 한다 힘이 있어야 인
문화를 지니고 자손들에게 정신 유
고 미국이란 나라가 그 많은 사람들
살면서 1939년 9월 세계 2차 대전 때
정 받는다). = 기부금, 봉사 등에 막
산을 남기는 독특한 유대 민족들이
을 포용하고 직업에 귀천 없고 학업
는 600만 명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대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동족끼리 더
다. 오늘날 발전하는 선진국의 비젼
에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게 하는
서 대학살을 당한 한많은 민족으로
불어 살자는 플라스 주의다. (재미 동
은 애국, 애족, 단결심, 근면성이 첨가
것을 보며 과연 복받을 나라라고 할
살다가 1948년 5월 독립을 하여 살
포들도 너 죽고 나 살자는 고약한 심
되어 있다. 이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
수 있다. 하기사 미국을 가리켜 이민
고 있지만 우리나라 처럼 두 갈래로
보를 버리고 공존 공영을 도모하였으
이다. 무엇이 오늘의 그들을 있게 한
의 나라라고 하는 것은 미국의 조상
갈라저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기득권
면 한다) = 교육을 통해 종교와 전통
것인가? 한민족의 기상과 의지로 세
들이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을 주장하며 분쟁만 하고 있다.
을 전수 한다. 미국에는 800개가 넘
계속에 코리아의 저력을 뜻모아 펼쳐
1620년 12월에 태평양 거센바다 비
그러나 현재도 전세계로 2천여 만명
는 유대인 학교와 400여개가 넘는 유
나아가기 위해 뭉쳐야 하고 격려하고
바람 폭풍우와 싸워가며 메리 풀라
이 흩어져 사는데 1천여 만명은 이스
대인 회당이 있다. 그들은 미국에 동
상부 상조하는 길만이 이민자의 살길
워 호란 배를 타고 102명의 청교도들
라엘서 양분 되어 살고 북미 지역에
화되어 살면서도 고유 전통을 잊지
이 아닌가 싶다.
이 출발하여 메사 츠세츠 주에 당도
는 700여 만명이 산다고 한다. 그런데
않도록 교육 한다. (재미 동포들도 후
성경은 말합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
하여 개척된 나라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살아 가는 유대인들의 직업
손들이 뿌리를 잊지 않게 하고 한글
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
오늘날 전세계 2억이 넘는 이민 인
을 분류하면 정치, 경제, 문화, 종교,
학교도 사명감 있는 교육 전공 교사
로서 나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구 중에 1/5이 미국을 선호하고 있다
금융, 예술, 언론, 정보통신 등 사회 각
들을 참여케 해서 후손들이 모국어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는 통계가 있다. 그런데 미국에 2백여
층의 포진하여 주도적 역할을 하고
를 잊지 않게 하였으면 한다) = 높은
심령을 감찰하느니라, 너희 행사를 여
개국서 이민와서 살아 가는 나라 중
있는데 그들의 개척 정신의 출세 가
교육열과 단결력이다. 노벨상을 탄 상
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
에 비교적 성공적인 삶을 사는 이민
도를 조사한 내용에서 동포 사회도
당 수가 유대인들이고 미국 상,하원의
는 것이 이루리라(잠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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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회 장학회가 2016년도 제17회 장학생을 선발한다. 한인회 장학생은 필라델피아를 비롯 남
때보다도 장학 후원 스폰서가 풍부해 필 라 한인회 장학회 역대 최대 규모다.
부 뉴저지, 델라웨어 등 필라델피아 권역
장학생 선발에 응모하고자 하는 학생은
한인 고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선
12학년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인회 지
발하며 접수 마감은 오는10월 1일 까지
정 신청서 1부, 최근 학교 성적 및 SAT 성
이다. 올해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학생은
적사본 1부, 추천서 (학교, 교회, 기타 사회
현재 윤두환 장학금(2명)을 비롯하여 ▲
단체) 1부, 에세이, 자기 소개서 등을 첨부,
아인슈타인 엘킨스팍 의료진 장학생(1명)
오는10월 1일까지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
▲시아니 리 장학생 (1명) ▲아름다운 치
학회로 제출해야 한다.
과(2명) ▲당약국 장학생 (1명) ▲ PIFS
제출 서류는 한인회 장학회 홈페이지
장학생 ▲일송회 장학생 ▲이영재 장학생
www.kaagpsf.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
(2명)▲ 고 차경숙 장학생 ▲글로벌 머천
다.
트 장학생▲필라평통 장학생▲필라청과협 회 장학생▲박 파운데이션 장학생▲그린 팜 장학생 ▲ 프로듀스 마켓 장학생▲ 아 메코 장학생 등 모두 20명을 선발,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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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장학생은 그 어느
장학금 수여식은 10월 22일 저녁 7시 필 라델피아 한인회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신청 문의: 조남수 215-820-3573 cnamso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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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혼란이 가중될 때는 오열은 틈을 노
이 핵 확산을 금지하고 있는 UN의 충
리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국론이 갑론
실한 회원국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사드배치 장소가 정해 졌으면 사드 보 다 더 최신형 방어 무기를 개발할 때까
을박으로 분열되고 자체 방어능력을
군 당국이 오랜 숙고 끝에 경북 성주
지 군은 결정된 사드배치를 서둘러야
상실하게 되면 적이 공격 해 오거나 자
에 ‘고고도미사일공격 방어체계(사드)’
한다. 요즈음 뉴스에서 사드배치 장소
체 붕괴로. 자멸을 초래 할 수도 있다는
를 배치 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 일가?
변경을 고려한다는 소리도 들린다.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경험한바 있
군 작전상 전술적 가치를 고려한 것이
먼저 지역보다 고도가 높은 600m 라
다. 우리나라의 임진왜란이 그랬고, 병
다. 사드의 제원이, 사거리 200Km, 레
는 전술적 가치가 더 좋은 곳이 발견되
자호란이 그랬고, 6.25사변이 그랬으며
이더 탐지기 탐색 반경은 7-800Km이
었다면 고려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패망한 월남이 그랬다. ‘잘못된 역사를
다. 그리고 레이더 작동 시 인체에 해
처음부터 신중히 고려 되었어야 했다.
교훈으로 삼지 않고 되풀이 하는 민족
를 끼칠 방사능 방출 반경은 100m이
반대세력들에 의해 소신 없이 정책이
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선인들의 말을
라 한다. 그러나 군 작전상 사드지역사
왔다 갔다 흔들리는 인상을 주어선 국
빌릴 것도 없이 잘못된 역사를 그대로
방 200m 이내는 민간인의 출입 금지
력을 하나로 결집할 수 없게 된다. 사
국민의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들이 민
답습하면 우리의 미래도 없는 것은 자
지역이다. 그리고 성주지역은 고도 해
드 배치에 대해 지역주민의 이해를 위
주 질서와 안보를 파괴하는 데모 대 앞
명한 일이다. 역사는 잘못된 과거를 거
발 400m나 되는 높은 지역에 자리하
한 홍보는 가능하지만 어떠한 타협의
에 서서 군중 심리를 선동하는 모습은
울삼아 새롭게 도전하는 자의 편이 된
고 있고, 다행이 인근 200m내에는 민
여지가 있어서도 또 배치 시기를 실기
참으로 꼴불견이다. 불법시위를 이용해
다. 북한의 핵 위협의 최선의 대응책은
간인이 살지 않고 있다 한다. 게다가 북
해서도 안 된다.
서라도 개인의 정치적 입지를 다지자
북이 스스로 핵을 포기 하게 하는데 있
의 300mm 최신형 방사 포의 사거리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무기개발과
는 비열하고 얄팍한 행위는 선진 민주
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200Km라 한다. 따라서 성주는 적의
도입은 그리고 배치지역 선정은 일반
국가에선 볼 수 없는 비민주적인 전투
그런데 문제는 정작 북한 당사자는 그
방사포로부터 사정거리 밖에 있게 되
여론 수렴이나 국회동의가 필요한 것
적 사고방식이다.
럴 의사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고, 남한 중요 군사기지의 대부분은 성
이 아니라 법이 보장한 제도권의 군 전
광우병 파동이 그랬고, 제주도 강정마
그렇다면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라
주로부터 사방 200km이내에 있어 북
문가가 전략적이고 전술적인 차원에서
을 해군기지 건설 때도 그랬고, 평택 미
는 논리대로 우리도 핵무기 개발이 필
의 핵탄두 미사일공격위험을 사드 하나
결정되어야 한다. 원칙적으로 군사 무기
군기지 이동 때도 그랬고 또 세월호 침
요하다는 말이 설득력을 갖게 된다. 그
로 남한의 2/3를 카버 할 수 있는 핵우
의 배치 장소는 군 기밀로서 적에게 노
몰사고 때도 그랬다. 그리고 국가 사회
러나 대한민국이 그렇게 할 수 없는 것
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데 있다.
출 되어서도 안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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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음악경연대회 전체 대상 수상
가진 한인 청소년 발굴 경연대회로 자
자에게는 $1,000달러의 음협 장학금
리잡아 가고 있는 이 대회는 실력있는
이 함께 수여된다.
학생들의 참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
필라한인 음악인협회 이경숙 회장은
다”면서 “이번 대회는 음악전공 학생
24일 “한인 음악 꿈나무 육성을 위해
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의 일반학생들
협회 고문이신 윤정나 선생님께서 장
도 많이 참여해 정서개발과 클래식 음
학금을 출연해 주셨다” 며 “이 장학금
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향연이 될 전
은 윤정나 장학금으로 명명돼 음악 경
망”이라며 많은 한인 음악 꿈나무들의
연대회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수여할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
것” 이라고 밝혔다.
는 학생은 오는 9월3일까지 신청서를
전체 대상 수상자는 9월24일 토요일
접수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이 메일
오후7시30분 첼튼햄 장로교회에서 열
sarahleethoven@gmail.com 또는 전
리는 각 부문별 1, 2, 3위 입상자들의
화 (이경숙 회장: 267-235-6458)로 문
입상자 연주회에서 선발할 방침이다.
의해 교부 받을 수 있다. <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제17회 한인청소년음악 경연대회는 오는 9월10일 오전 10시 제이콥 뮤직
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센터(윌로 그로브 소재)에서 진행된다.
각 연령별 최고 실력자를 선정한다.
관악·금관악) 등이다
일시: 9월10일(토)
대회를 주최하는 필라음협은 보다 조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Willow Grove, PA 19090
필라델피아 지역의 음악적 소질과 재
이번 대회 참가자격은 유년부(6~8세),
직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
능을 갖춘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2
초등부(9~11세), 중등부(12~14세), 고
으며, 대회 심사도 음악계에서 인지도
신청접수 마감: 9월3일
년에 한번씩 열리는 한인 청소년 음악
등부(15~18세) 등이다. 경연부문은 성
가 높은 위원들을 초빙할 예정이다.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
경연대회는 성악과 기악부문으로 유년
악(12~18세까지), 기악(피아노·현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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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회장은회장은 “음악적 재능을
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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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이
설인숙)가 주최하고 대필라델피아 한인
며 현재 럿커스 대학에 교환교수로 와
회(회장 장병기)와 아카디아 대학교가
계신 채호석 교수의 “한국문학을 통한
공동 후원한 제15회 한국학교 교사 연
한국어 교육”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
수회가 지난 8월 20일 토요일 오전 9시
었다. 채 교수는 강의에서 한국어 교육
부터 오후 3시까지 글렌사이드에 위치
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어 교육
한 아카디아 대학교에서 열렸다.
에서의 문학작품의 활용에 대한 다양 한 방법들을 제시해 주었다.
협의회 산하 각 한국학교 교사들과 관 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사 연
이어진 분반강의에서는 임마누엘 한
수회는 교사 연수회의 성격에 걸맞게
국학교 교감 이경애 선생의 ‘초급반 아
대학교 캠퍼스에서 실시되어 참석 교
이들을 위한 교구제작’, 유펜대학교 한
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어 강사 정지영 박사의 ‘혼합능력
협의회 심수목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Mixed-Ability) 교실을 위한 활동 및
개회식에서 설인숙 회장은 우리 학생
교수사례’, 한국외국어대학교 채호석
들이 한국학교를 통하여 보다 많은 문
설을 제공한 아카디아 대학교의 Mark
로 한인회와 한국학교 협의회가 한 마
교수의 ‘실례를 통한 외국인을 위한 한
학작품을 대하고 책 읽는 즐거움과 글
Lapreziosa부총장은 아카디아 대학교
음으로 한인사회 발전과 자녀교육을
국문학교육’, 임마누엘 한국학교 교사
쓰는 만족감을 아는 글로벌 리더들이
의 역사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이미 한
위해 힘써 나가자며 한인회가 할 수 있
김수현 선생의 ‘백범의 발자취를 따라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연수회가 우리
국어 클래스를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
는 최선을 다해 협의회를 지원하겠다
서 본 대한민국 임시정부 이야기 ‘왜?’
아이들에게 이러한 힘을 길러주기 위
고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한국대학교들
고 말했다. 특별히 올 해 부터 한인회
생각을 넓혀가는 역사수업’, 김채영 재
해 힘쓰는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유익
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장학행사에 한국학교에서 추천받은 학
와동포재단 뉴욕 주재관의 ‘재외동포
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 필라
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약
재단 맞춤형 사업 설명’등의 시간이 이
델피아 한인회의 장병기 회장은 앞으
속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강연에서는
어졌다.
이번 행사에 장소 및 여러가지 편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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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10월 미국에 도착했다.
아들, 딸 그리고 시부모님까지 차
이국땅,낯선 시골동네의 가을은 사
례로 집 울타리를 떠나고 난 공간
춘기의 감성을 지독하게 자극시켰 은 우리 내외가 감당하기엔 현실적 다 그 이듬해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
으로 부담이 되고 있다 이사할 힘
했지만 누군가에게 읽힌 흔적 때문 이 고갈되기 전 한 번 더 이사해야 에 그 일을 중단했다 결혼생활기록 하는 것이 필수과목이 되자 시간이 형태의 일기를 다시 썻다.
날 때마다 정리가 시작되었다.
이민생활에 결혼생활까지 겹치게
버리는게 반 이상, 그래도 소중한
되자 일기장이 탄원서가 되고 마는 추억이 되는 편지와 여행일지 그리 사실에 손을 들고 말았다.
고 가족이 담긴 사진앨범은 그대로
그리고 한참 후 그날그날에 일어 보관 해놓고 심심하면 언제든지 쉽 난 일이나 나중에 꼭 기억해야 하
게 꺼 집어낼 수 있도록 정리를 해
는 것을 메모형식으로 기록하기 시 놓고 나니 마치 대공사를 마친 듯 작했다.
기분이 한껏 가볍다 나는 안다 언
지금까지...
젠가 지금처럼 걷는 것도, 여행하
찍은 사진을 앨범에 끼우는 번거로 는 것도 그리고 운전하는 것마저 움이 사라진지도 오래전 일이다.
중단하게 된다는 것을...
나중에 생각 날 때마다 다시 본다
가고 싶은 곳도, 갈 수 있는 곳도 서
는 전제하에 정성들여 앨범에다
서히 줄어들고 오롯이 외로움이 시
끼워둔 사진들이 서랍과 옷장 한
작되는 지점에 서 있을 때 외롭고
구석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었다.
고독하고, 쓸쓸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 아이들이 아나롤그식으로 저 그때 내 일기장, 가족 앨범을 꺼내 장된 사진들을 꺼내 놓고 얼굴에
놓고 천천히 만용을 부리게 된다
미소를 가득 띄우 며 신기해하는
는 것 지금처럼 핑게 때문에 누리
모습을 볼 때마다 앨범이 소중한
지 못하는 고독한 노년의 투쟁 말
가족 자산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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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 필라 개봉
(confirmed private Room:Garden #2 11:30 Am
개봉일시: 8월26일(금)
-2:00Pm) 문의: 총무 이광영목사(610)766-2659
개봉관: 플리머스미팅몰 AMC시네마
갈멜산 기도원 개원 9주년 감사 특별성회
장소: 서재필센터 강당
494 W Germantown Pike, Plymouth Meeting, PA
강사: 이삭 목사(모퉁이돌 선교회 대표)
문의 전화: (215) 224-9528
19462
일시: 9월 8일 -10일 저녁 7:30, 새벽6:00
제13회 필라 시니어 골프대회
남부 뉴저지 지역 테니스 모임
장소: 갈멜산 기도원 267-243-9625
일시: 9월 14(수) 오전 11시 샷 건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9 ~ 11시
주소: 6122 N. Lambert St. Phila, PA 19138
(오전 10까지 도착 요망)
장소 : Wood Park [Cinnaminson Township]
제17회 한인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장소: 벤살렘 컨트리클럽
2712 Branch Pike. Cinnaminson, NJ 08077
일시: 9월10일(토)
2000 Brown Ave. Ben Salem. PA 19020
연락처 : 609) 649 - 3469 [ Jimmy ]
장소: 제이콥 뮤직센터 1135 N. Easton Rd. Willow
참가비: $40(80세 이상 무료)
대상: 테니스를 좋아하는 분 남녀노소 누구나
Grove, PA 19090
문의: 석기창 부회장 610-405-9714, 김양일 부회
필라펠피아 한인회 전화번호 변경
신청접수:7월1일~9월3일
장 215-833-3928, 안종면 총무 215-939-2310, 이
전화 215-742-2700(종전 215-827-2140)
접수문의: 이경숙 회장 (267-235-6458)
정희 여성부장 267-679-5100
필라 공군전우회 월례회
남부뉴저지 한인회 추석대잔치
제3회 교회대항 친선 탁구대회
일시: 8월28일(일) 오후 6시
일시: 9월10일(토) 오후3시~9시30분
일시:2016년 9월24일(토) 오후1시부터 오후8시까
장소: 바우하우스
장소: 체리힐제일교회 부설 패밀리센터
지
101 Main St. North Wales. PA 19454
1995 E. Marlton Pike. Cherry Hill. NJ 08003
장소:필라탁구협회 전용구장 700 N. Broad St.,
문의: 267-237-7405(총무), 267-243-3902(회장)
문의: (부스)609-724-6267
Lansdaie.PA19446
필라델피아 해군 동지회 정기 총회
(노래자랑) 856-313-3232
시간: 건강체조 화 9 - 10 / 라인댄스 목 9 - 10 영어교실 화, 목 10 - 12시
참가범위: 각교회팀 3명 (복식및단식)
장소 : 해군 동지회 본부 회의실
펜아시안노인복지원 간호 보조사(CNA)교 접수마감:2016년9월22일(목) 접수: E-mail: goodnewsusa.org@gmail.com 육
안건 : 결산 보고 및 회장 선출
교육기간: September 13th - October 26th
( 215-307-7068)
연락처 : 267-475-7118
화,수,목 5-9:30pm
문의 :267-269-8001 / 267-496-8401
주말실습: 7:30am-2:30pm(York Nursing Home&
2016년도 필라복음화대회 안내
일시: 2016년 9월1일(목) 오후2시45분.
Rehab) 자격:고졸이상, 영어능통하신분
일시:2016년 9월29일(목) 부터 10월2일(주일) 까지
장소: Sight & sound Theatre,300 Hartman Bridge
장소: 펜아시안노인복지원
(3박4일간)
Rd., Ronks,PA 19027
사전등록필수: 신청서와 스케쥴 PASSi website
장소: 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 목사 시무) 610-
교회버스 출발시간 및 집합장소 : 오전 10시 고바
: www.passi.us
828-6760
우식품 주차장,
문의: 제니(Jenny)215-572-1234 ext.10
1 Antioch Ave., Conshohocken, PA 19428
점심식사:Shady Maple Smorgasboad(buffet),129
서재필 영어교실, 건강체조, 라인댄스
강사:고명진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담임)
Toddy Drive East Earl,PA 17519
때: 2016년 9월 13일 부터 12월 8일 까지 (13주간)
표어: 오직 예수! (Only Jesus!)
일시 : 2016년8월30일(화) 오후7시
원로목사회 9월 성극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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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미국 하와이 산기슭에 화
외부와의 통신은 실제 화성으로부터
성과 비슷하게 조성한 환경에서 화성
지구에 메시지를 중계하는 데 걸리는
적응훈련을 해온 과학자들이 무사 귀
시간인 20분만큼 지연됐다.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생중계'라는 제
환을 앞두고 있다.
목의 블로그를 통해 한 달에 2∼3차례
프랑스 우주생물학자, 독일 물리학자
생존 신고를 하며 소식을 전했다.
와 비행사, 미국 건축가, 의사, 토양학자 등 6명은 작년 8월 28일부터 화성 생
이들은 화성 탐사를 대비해 제한된
활을 가정한 1년 일정의 고립 훈련에
자원으로 생활하면서 연구를 수행하
들어갔다.
고 대인 갈등을 최소화하는 훈련을 했 다.
이들은 하와이 마우나로아 화산 해발 2천499m(8천200피트)에 설치한 지름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지구를 떠나 있
11m, 높이 6m 돔 안에서 생활하면서
을 때 일어나는 신체와 감정 변화를 확
우주복을 입고서만 밖에 나갈 수 있었
인하고 화성에서 인간이 어떻게 적응할
다.
지를 연구했다.
마우나로아는 고도가 높은 탓에 토양
이번 훈련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서 식물이 거의 자랄 수 없어 물이 없
과 하와이대가 주관하는 하와이 우주
는 화성 토양과 환경이 비슷하다.
탐사 아날로그 시뮬레이션(HI-SEAS)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번 훈련에 앞서 이곳에서 4개월, 8 개월짜리 화성 시뮬레이션이 이뤄진 바 있다. 돔 내부의 과학자들 방에는 간이침대 와 책상이 있고 인터넷 사용은 제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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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만 이들은 마우나로아 흙과 태양광
돔에서 화성 생활을 경험한 과학자들
식량은 가루 치즈나 참치 통조림 등
으로 밝힌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은 26일 1년간의 훈련 일정을 모두 마
건조식품 정도였으며 주변에 동물이나
을 이용해 토마토를 재배하는 데 성공
치고 지구 현실 세계로 돌아와 신선한
식물도 없었다.
했다.
공기와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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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71)이 이번 엔 부패한 관료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최근 브 리핑을 통해 “내일 모든 대통령 임명직 공무원 자리가 공석이 된다”고 폭탄선언을 한 것이다. 필리핀 GMA방송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 령은 임명직 공무원 자리 수천 개를 일단 비워 둔 뒤 능력과 청렴도 등을 따져 기존 인사를 재 임용할지, 아니면 신규 충원할지를 정할 예정이 다. 그는 “최근 현장 점검을 통해 부패가 여전함 을 확인했다. 특히 규제 기관이 심각했다”며 육 상교통가맹규제위원회(LTFRB)와 육상교통청 (LTO)을 대표적인 부패 기관으로 꼽았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유엔의 인권 침해 지 적에 “유엔을 탈퇴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 는 등 잇따른 막말과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질 않지만 거침없는 개혁 행보에 자국 내 지지도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 은 91%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답은 0.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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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했다. 지난 대선 득표율이 38.6%였던
인 교육 예산은 전체 예산의 20.9%에 이
것을 감안하면 6월 30일 취임 후 지지율
른다.
이 2배 이상으로 올라간 것이다. 그는 마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과 경쟁
약 사범을 비롯한 범죄와의 전쟁을 단호
하려면 가장 중요한 자원에 투자할 수밖
히 수행하며 신뢰를 얻고 있다.
에 없다. 그것은 바로 인재 양성”이라고 강
인기 비결은 그의 개혁 플랜뿐만이 아니
조했다. 경찰 예산도 25% 늘려 범죄와의
다. 필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는 이
전쟁을 내년에도 이어 갈 것임을 예고했
달 초 국내용으로 사용했던 대통령 전용
다.
기(포커 F28·65인승)를 병원에 기증하겠 다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환경 파괴 논란과 열 악한 근무 여건으로 악명이 높은 광산업
두테르테는 “나는 필리핀항공이나 세부
의 체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부
항공을 이용하면 충분하다. (이들 항공사
터 현지 조사를 통해 정부의 환경과 안전
가) 뭐 최근에 사고 난 적도 없지 않느냐”
기준에 미흡한 광산 7곳을 폐쇄했다. 앞으
라고 말했다. 앞서 전직 대통령들이 주로
로도 기준 미달인 광산의 문을 닫도록 하
선상 파티를 할 때 사용했던 2200t급 대
겠다고 했다. 필리핀 정부는 “광산업자들
통령 전용 요트도 의료선으로 내놓겠다고
은 착취를 일삼고 있다. 필리핀에서 가장
했다. 남부 다바오 시장 출신인 그가 중앙
빈곤한 지역이 광업지대”라며 업계의 변
정치 명문가 출신의 전직 대통령들과 달
화를 촉구하고 있다.
리 대통령 특권을 자진해서 내려놓고 있 는 것이다. 교육과 환경 개선도 국민의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이런 두테르테 대통령의 행보에 정적이 던 베니그노 아키노 전 대통령조차 입장 을 바꿨다. 6월 말 정권을 넘겨 주며 유 권자들에게 ‘독재에 맞서라’라고 일갈했던
필리핀 정부는 15일 올해보다 11.6% 증
아키노 전 대통령은 “앞으로 1년간 현 대
가한 3조3500억 페소(약 80조9025억 원)
통령에 대한 비난을 삼가겠다. 이 기간이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면 대통령직에 적응하는 데 충분한 시간
이 가운데 교육 예산은 올해보다 44% 증
이다. 이후로는 직무를 더 잘 수행할 것으
액했다. 6999억 페소(약 16조8955억 원)
로 본다”며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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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주재 북한대사관에서 대사 다음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 대사관과 외교
의 차석대사 역할을 해온 베테랑 외교
관들은 머니 메이킹 역할을 하고 있다
관 태영호 공사가 가족들과 함께 한국
며 돈을 만들어 평양 정권에 상납해야
으로 망명하자 미국에서도 지대한 관
하는게 핵심 임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북한의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정부 당국에서는 공개언급을 피
발사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한층
하고 있으나 핵심 외교관 태영호 공사
강화돼 북한 외교관 등 해외에 나와 있
의 망명이 평양 엘리트들의 충성심 약
는 엘리트들이 돈 만들기가 극히 어려
화, 흔들리는 김정은 정권의 균열, 나아
워 졌다. 근년들어 북한 외교관들은 귀금속과
가 북한체제 붕괴의 징조인지에 촉각
심지어 마약까지 밀수하고 달러를 운
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하다가 체포되는 사태가 빈발해왔
하지만 미국내 전문가들과 주요 언론
다.
들은 북한 외교관을 비롯한 평양 엘리 트들의 망명사태가 오래전 부터 있어
북한외교관들은 국제 범죄자로 내몰
왔다면서 김정은 정권에 큰 타격이지
리고도 불법행동을 통한 돈만들기 조
만 정권을 요동치게 하거나 심지어 체
차 막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제 붕괴의 징후로 확대해석하는 것은
트들이 문책이나 처벌의 두려움, 절망
권에게 바칠 길이 막막해진 외교관 등
결국 이들은 닥달을 당하고 있고 평양
무리라고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
에 빠져 이탈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장
평양 엘리트들이 소환문책, 처벌 공포
으로 불려가면 문책 또는 처벌 받을게
스, 워싱턴 포스트 등은 판정하고 있다.
많이 제기되고 있다.
를 느끼고 절망에 빠져 망명을 선택하
분명해 두려워 하고 있으며 공포와 절
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
망에 빠져 망명을 선택하고 있다고 미
론들은 해석하고 있다.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여파로 돈
태영호 공사의 망명은 국제사회의 대
만들기 어려워진 외교관 등 평양 엘리
북제재 여파로 돈을 만들어 김정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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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
을 최종 승인받을 수 있는 파이널 액
쿼터가 새로 배정돼 그린카드를 발급
는 국무부는 이민변호사 협회
션 데이트에 8월부터 새 컷오프 데이
할 수 있게 된다.
(AILA)와의 정례 회동에서 새
트가 2014년 2월 1일로 설정됐고 9월
그린카드를 최종 승인받는 파이널 액
회계연도의 영주권 문호가 어
비자 블러틴에도 그대로 유지돼 있다.
션 데이트와는 별도로 영주권 신청서
비자블러틴을
관할하고
이때문에 취업이민 2순위 신청자들은
(I-485) 등을 제출할 수 있는 접수일(데
최종 승인일이 무려 2년반이나 갑자기
이트 오브 파일링)은 취업이민의 전순
우선 최근 두달간 갑작스런 영주권
후퇴하는 바람에 8월과 9월 두달동안
위에서 이미 계속 오픈돼온 상태가 새
문호의 후퇴로 고통을 겪었던 취업
은 취업 이민 3순위 보다 그린카드를 늦
회계연도에도 지속 될 것으로 확실시되
이민 2순위 신청자들이 10월 부터
게 받는 고통을 겪고 있다.
고 있다.
떻게 움직일 것인지 예상치를 내 놓았다.
이러한 취업이민 2순위의 고통이 두
이에따라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새회
국무부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달만에 끝나고 10월부터는 다시 심사
계연도에도 1단계인 노동허가서만 승
10월 비자 블러틴에서 한국 등 일반
만 완료되면 즉각 승인받아 그린카드
인받으면 2단계인 취업이민 페티션(I-
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140)과 3단계인 영주권 신청서(I-485),
정상을 되찾게 된다.
국가 출신들의 취업 이민 2 순위는 컷오프 데이트가
10월에는 새로운 2017회계연도가 시
워크퍼밋 신청서(I-765) 등을 동시 제
없어지고 다시 커렌트로 오
작되면서 취업이민에는 1순위와 2순위,
출해 그린카드를 받기전에 워크 퍼밋부
3순위에 각 4만개씩과 4순위와 5순위
터 받아 준영주권자의 혜택을 누릴 수
에 각 1만개씩 모두 14만개의 영주권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픈될 것으로 내다봤다. 취업이민 2순위는 영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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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환절기는 피부 가 상당히 예민해질 시기. 밤낮 일교차
관리할 때에는 외부 오염물질을 깨끗하
에는 얼굴에 묻은 거품을 깨끗이 씻지
게 씻어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않을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
가 커지기 때문에 신진대사의 균형이
오일프리 타입이나 피지 조절 효과가
깨지기 쉽고 피부도 자극을 받기 쉽다.
있는 세안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
이럴 때 관리에 소홀하면 여러 가지 피
이다. 세안 후 자극 없는 스킨케어 제
부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피부
품을 발라주는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
가 건조하고 푸석해질 뿐만 아니라 트
요하다.
러블까지 생길 수 있다. 여드름 유발의 원인은 과도하게 분비 되는 피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
뜻하고 청결하게 가꿔줘야 한다.
트러블 피부 전용 에센스를 발라주자. 가볍고 산뜻한 타입의 에센스를 고른 다면 얼굴에 번들거리는 기름을 잡아
2단계▶ 스킨으로 피부결 정돈
줄 수 있다.
아침 저녁 세안 후에는 스킨을 사용
알코올 대신 천연 식물성분이 들어간
해 피부를 정돈해주자. 스프레이 형식
에센스는 피부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에는 자극을 최대한 줄
의 스킨은 얼굴을 향해 뿌려준 뒤 톡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피
이는 것이 관건. 환절기 여드름 피부
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된다. 화장솜
부까지 생각한다면 성분도 꼼꼼하게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에 덜어 피부결을 따라 도포할 경우에
따져보자.
낭과 각질을 관리해 세균 수를 감소시 키는 것은 물론 번들거리는 피부를 산
으므로 충분히 헹궈 주도록 하자.
4단계▶ 에센스로 뽀송하게
는 각질 제거와 함께 노폐물도 제거할
1단계▶ 클렌징으로 노폐물 제거
수 있다.
5단계▶ 수분을 공급하는 로션으로 마무리
클렌징 폼을 적당량을 손에 덜어 소
3단계▶ 트러블 케어
피부가 지성이라 해서 유분을 아예 공
환절기 철저한 피부 관리가 이루어지
량의 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얼굴
지 않으면 가을, 겨울이 두려워지는 것
전체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 집
급해주지 않으면 피부 상태가 더욱 악
이 사실이다.
다.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은 메이크업
중적인 트러블 관리가 필요하다면 트
화된다. 자칫 잘못하게 되면 악건성으
기본 케어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잔여물과 각질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
러블 전용 패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로 바뀔 우려도 생긴다. 이를 방지하기
낮은 기온에 직면하게 되면 피부가 갈
까지 깨끗하게 씻어내 주는 효과가 있
피부결을 정돈한 다음 피부가 건조한
위해서는 유 수분 밸런스가 적절하게
라지는 현상이 심해지거나 트기 때문
다. 지성이나 트러블 피부를 가진 사람
상태에서 원하는 부위에 패치를 붙여
조합된 화장품을 사용해야한다. 따로
이다.
은 전용 클렌징 폼을 사용해 과도하게
보자. 잠자리에 들기 전 패치를 사용한
수분크림을 사용하기 부담스럽다면 가
환절기 피부 관리는 정말 중요한 과정
분비된 피지로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피
다면 자면서도 피부 관리를 할 수 있
볍지만 촉촉하게 발리는 로션으로 피
이다. 특히 지성이나 여드름성 피부를
부를 청결하게 가꾸어주자. 물 세안 시
게 된다.
부를 산뜻하게 만들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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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에서 보면 미국은 천국이다.
금년 여름은 몹시도 덥고 길게 이어지
나이가 들어가며 여름이 싫어진다. “
고 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역대 최
덥다.”는 것 자체가 정이 가질 않는다.
고치를 갈아치우며 지구곳곳에서 수
돌아보면 그 여름을 기다리던 때가 있
은주는 치솟고 있다. 이제 여름은 기
었다. 어린 시절에 여름 방학은 꿈 자체
다리기보다 견뎌내야 하는 나이에 와
였다. 우선은 학교를 안 가도 되어 좋
있다. 하기야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
았고, 눈만 뜨면 물가에서 친구들과 어
산을 포기), “오포세대”(삼포+인간관
울리며 하루가 갔다. 경기도 서종은 여
계, 주택 구입을 포기)를 사는 요즘 젊
름이면 떠오르는 나의 꿈동산이다. 본
은이들에게는 여름이 싱그럽지만은 않
것은 있어서 아이들은 집에서 된장, 고
을 듯싶다. 사람들은 말한다. “왜 이렇
추장을 챙겨 “철엽”을 떠났다. 계곡물
게 더워?” 아니, 여름이니까 더운 것 아
을 누비며 반도로 고기를 잡고 어설픈
닌가? 여름은 더워야 한다. “왜 이리 사
실력으로 매운탕을 끓였다. 누런 모시
는 것이 힘들어?” 그래야 청춘이다. 그
에 담아온 보리밥과 함께 한술 입에 떠
래서 인생이다.
넣으면 꿀맛이었다. 숟가락으로 그릇을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이란 시가 있
두드리며 메아리를 벗 삼아 노래를 불
다. “여름은 너무 덥다. 해도 길고 일도
렀다. 뭐가 그리도 재미있었는지?
많아서 쉴 사이 없이 바쁘다. 그래도 여
고교시절 여름은 캠핑으로 한 달을
름이 없다면 큰일이다. 뜨거운 햇볕 덕
보냈다. 코펠과 캠핑용구를 챙겨 주말
분에 벼도 과일도 잘 큰다. 더위와 많은
이면 여행을 떠났다. 통기타를 두드리
일 속에 정신없이 살며 가을을 기다린
지난 6월 어느 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왜 그렇게 지난 여름을 힘겨워했을까?
며 또 다른 일행을 만들고 용문산, 치
다.” 여름은 더워야 한다. 아니 더우니
하게 되었다. 예배를 마치고 친교시간
가만히 돌아보니 환경의 차이였다. 내
악산, 간현, 무량수전이 있는 경북 ‘풍
까 여름이다. 여름이 덥지 않으면 심각
에 평소 안면이 있는 집사님과 마주앉
가 주로 머물던 처제아파트에는 분명히
기’까지 쏘다녔다. 그중에서도 “이름 모
한 상황이 벌어진다. 덥기 때문에 사람
았다. 대화중에 “다음 주에 한국을 방
에어콘이 있다. 그런데 거실에 위치해
를 소녀”를 만났던 간현에서의 추억은
들은 시원함을 사모한다. 숲속, 강가, 나
문한다.”는 말을 듣자마자 나도 모르게
있다. 낮에는 그렇다 치더라도 밤에는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한다. 그
무그늘을 찾아 시원한 바람을 가슴에
외쳤다. “여름에 한국엘 왜가요?” 잠시
이미 장성해 가는 여 조카들이 있기에
리 넓지도, 그렇다고 좁지 않은 푸르른
담는다. 내가 어릴 때는 더위를 안 먹
당황하던 그분의 표정을 기억한다. 작
문을 열고 잘 수가 없었다. 게다가 전기
계곡, 솟아오른 산세가 해를 일찍 지게
으려고 벼라별 방법을 다 쓰며 살았다.
년 여름, 공교롭게도 7월 중순부터 8월
누진세 때문에 밤새 풀가동하지도 않
만들었지만 석양빛을 바라보며 불러대
여름은 결코 길지 않다. 견디다보면
중순까지 한국 일정이 잡혔다. 여름 내
는다. 미국에서야 시원한 내차를 몰고
던 ‘포크송’의 음률은 그 봉우리 허리
가을이 성큼 다가온다, 특유의 향기를
내 한국에서 집회를 인도하며 지내야
기분 좋게 다니지만 한국에 가면 대중
를 타고 “에코”효과를 만들어 주며 캠
안고 말이다. 인생의 아픔도 잠깐이다.
했다. 찌는 듯한 더위, 이어지는 폭우,
교통 수단을 이용해야만 한다. 택시를
핑 족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주었다.
고통이 지나면 환희가 찾아온다. 풍성
답답한 공기가 나를 조여 왔다. 내가 태
타면 그래도 나은 편이지만 버스나 전
그 덕에 김치를 비롯한 반찬을 공수 받
한 가을 인생이 당신에게 다가오고 있
어나고 자란 곳이지만 고국에서의 여
철을 이용하려면 한없이 걸어야 했다.
으며, 그 여름밤을 추억으로 수놓아 갈
다. 어차피 감내해야 한다면 즐겨야 한
름은 정말 곤혹스러웠다.
비에 젖은 듯 온몸에 땀이 흐른다. 그런
수 있었다.
다. “여름아, 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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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들을 보면 불법 체류외에 영주권 거
이민법
절사유가 있을 것이라 단순히 의심되 는 경우, 즉 “그렇다고 믿을 만한 이유 (Reason to believe)” 라는 조건이 충 족되지 않은 경우에도 거절을 하는 경 우들이 속출했습니다. 이번 확대안에 서는 이런 모호한 기준을 삭제하여 “극 심한 고통 (Extreme Hardship)”의 조
8월 29일부터 시민권자 직계가족에
금지기간면제 절차를 통해서 자신의
서는 힘들다는 입장 표명이 있었습니
건만 충족하면 승인을 하도록 결정하
게 한정되어 있었던 재입국금지기간면
입국이 거절되면 시민권자에게 “극심
다. 결국, 법 규정에 대한 해석은 이민항
였습니다.
제 (Provisional Unlawful Presence
한 고통 (Extreme Hardship)”이 있을
소위원회 (The Board of Immigration
저희 고객님들도 많이 문의를 하시는
Waivers)가 영주권자 직계가족에게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여 출국 전에 불
Appeals, BIA)로 넘어갔고 이민항소위
내용이고 이번 법안 통과에서 많은 이
확대됩니다. 이 법안의 확대가 결정되
법 체류 기간에 대한 면제를 받을 수
원회는 “극심한 고통 (Extreme Hard-
민 변호사들이 제안을 한 “프리미엄 프
기 까지 그 뒤에는 많은 토론과 논쟁
있었습니다. 면제를 받고 나면 재입국
ship)”이라는 것 자체가 상황에 따라
로세싱 (Premium Processing)”확대
이 있었습니다. 29일 발표를 앞두고 오
금지 조항의 영향 없이 해외의 미국 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예시가 오히려 판
적용안은 거절되었습니다. 이민국은 특
늘은 법안이 결정되기 까지 있었던 잘
사관에서 인터뷰를 보고 미국에 바로
단에 오류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결
정 영주권 신청 절차에 대해 추가 수속
알려지지 않은 뒷 이야기를 해보고자
입국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기존의 약간 추
비를 받고 빠른 진행을 하는 프리미엄
상적인 정의가 확대안에 그대로 유지되
프로세싱 제도를 운영해 왔습니다. 재
었습니다.
입국금지기간면제에도 이러한 급속처
합니다.
하지만, 영주권자 직계가족은 불법 체
미국에서 가족초청 혹은 취업을 통해
류 기간이 있는 경우 영주권을 받을 수
서 영주권을 받을 때 이미 미국에 합
있는 다른 조건이 다 충족 되어도 3년
그 외에도 기존의 “그렇다고 믿을 만
리가 가능하도록 요청했으나 이 절차
법적으로 입국하여 체류 중이라면 미
혹은 10년 동안 미국 입국이 제한될 수
한 이유(Reason to believe)” 기준에
에 필수 적인 “신원조사 (Background
국 내 영주권자로 신분 변경이 가능합
도 있다는 것 때문에 영주권 신청조차
대한 논쟁도 매우 격렬했습니다. 재입
Check)”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이민
니다. 만약 미국 내 신분 변경이 되지
기피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29
국금지기간면제에서는 불법체류 기간
국에서 판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급속
않는 경우, 해외로 출국하여 미국 대사
일 확대안은 이러한 영주권자 직계가
에 대해서만 면제를 합니다. 하지만, 범
처리는 힘들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한 후 다시 미국
족에게도 큰 혜택이 될 것으로 생각합
죄경력이나 이민사기등의 기록이 있는
또한, 기존 법안과 동일하게 확대안에
에 입국하여 영주권을 받게 됩니다. 하
니다.
경우 다른 조건이 모두 충족되더라도
서도 영주권자 직계가족의 재입국이
지만, 미국에서 불법 체류 기간이 6개
이 법안의 심의 과정 중, 이민 변호사,
영주권은 거절될 수 있습니다. 기존 법
허락되지 않으면 영주권자가 극심한 고
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 미국을 출국
입법가 그리고 이민국 관계자가 가장
안에서 이민국은 불법 체류 외에 영주
통 (Extreme Hardship)을 겪을 것이
하는 순간 3년 재입국 금지(3 year un-
격렬하게 논쟁했던 내용은 “극심한 고
권 거절사유가 있다고 믿을 수 있는 경
라는 것을 증명할 책임은 여전히 신청
lawful presence bar)가 적용되어 해당
통 (Extreme Hardship)”에 대해 더 명
우, 즉 “그렇다고 믿을 만한 이유 (Rea-
자에게 있고 증명 수준도 기존의 수준,
기간 미국 입국이 금지됩니다. 불법 체
확한 정의가 가능한지 여부였습니다.
son to believe)” 조건을 충족시키는 경
즉 “증거들이 극심한 고통이 있을 것이
류 기간이 1년 이상이 되는 경우 재입
이민 변호사들은 “극심한 고통 (Ex-
우 재입국금지기간면제 신청서를 거절
라고 우세하게 보여주는 정도 (a pre-
국 금지 기간은 10년이 됩니다.
treme Hardship)”에 대한 더 명확한
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 기준이 명
ponderance of the evidence)”를 유지
정의나 예시를 요구했고 이민국 측에
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기존 거절 결
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시민권자 직계가족은 기존의 재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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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6.2016-Sep 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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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복구시켜 주겠다고 협박한다.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피해자가 당 국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실제 공격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랜섬웨어를 침투시킨 해커는 대개 500달러에서 1,000달러를 요구하지만 많게는 3만달러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 다고 사이버리스크 데이터 회사인 사 이언스(Cyence)는 전했다. LA 소재 할리웃 장로병원은 지난 2 월에 1만7,000달러를 주고 파일을 복 구했다. 법무부는 몸값 외에 다른 비용까지 합치면 컴퓨터 이용자들이 올해 1∼3 월에만 2억9,000만달러의 비용을 지불 했다고 밝혔다. 한 건당 평균 33만3,000달러가 들어 간 셈이다. 지난해에 1년 동안 2,400만 달러, 건당 1만달러가 들어간 것을 고 려하면 컴퓨터 이용자들의 금전적 손 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다. 랜섬웨어의 공격이 늘어나는 것은 이 개인이나 기업의 컴퓨터에 침입해 문
를 인용해 올해 하루 평균 4,000건의
입해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나 파일 등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침
서나 파일을 열지 못하도록 만드는 ‘랜
랜섬웨어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도
을 열 수 없게 만드는 악성 프로그램이
투시키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
섬웨어’(ransomware)의 공격이 올해
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할 때 4배나
다. 이메일이나 소셜네트웍 서비스 등
은 진단했다.
미국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것이다.
을 통해 침투하며, 랜섬웨어를 침투시
월스트릿저널은 연방 법무부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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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6.2016-Sep 1.2016
랜섬웨어는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침
킨 해커는 몸값(ransom)을 내면 파일
개인의 컴퓨터에 들어가 온라인 뱅킹 등으로 돈을 훔치는 것보다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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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이나 카풀을 이용하며 좀 더 저렴한 아파트로 이사하는 등의 방법 도 있다.
■ 휴가나 결혼은 간소화하라 특별히 큰 지출이 따르는 휴가나 결혼 은 다운페이 마련을 위해 파격적으로 축소해야 할 분야이다. 평균적으로 사 용하는 결혼 비용은 2만6,000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이를 줄인다고 결혼의 의미가 퇴색하는 것은 아니다. 지중해로 떠나는 근사한 신혼여행 대 신 비수기에 가까운 곳에서 즐기는 것 도 방법이다. 결혼사진도 친구가 재능이 있다면 선 물 대신 재능기부를 해달라고 부탁하 는 것도 현명하다. 휴가비용을 아끼는 핵심은 타주나 해외로 떠나는 것은 자 제하고 로컬 여행으로 간소화하는 것 이다.
■ 로컬 주택시장을 리서치하라 좋은 조건에 집을 살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요건은 어떤 지역에서 찾느냐이 주택을 소유한다는 것은 아메리칸 드
서는 것이다. 모기지도 전혀 다르지 않
방농무부(USDA) 모기지 프로그램 등
다. 예를 들어 뉴욕의 집값은 미국 소
림의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비싼 집
다. 이를 위해서는 모기지 브로커들과
은 제로 다운이 아직도 가능하다. 또
득 중간 값의 5.6배에 달하고 피츠버그
값, 까다로워진 모기지 융자 자격요건
거래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이들
금액에 따라 0.7~0.85%의 보험 프리미
의 경우는 2.3배 수준으로 차이가 많
등 꿈을 이루는데 극복해야 할 장애물
은 여러 모기지 렌더들과 거래 관계에
엄이 붙지만 FHA 융자는 집값의 3.5%
이 난다. 즉, 본인이 어떤 지역, 어느 부
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다음 몇 가지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
만 다운하면 받을 수 있다.
동산 시장에 관심이 있고 살고 싶은가
전략들은 비용 부담을 줄여 주택소유
다. 이는 곧 보다 많은 상품은 물론, 더
만약 다운페이로 집값의 20% 미만만
에 따라 소요되는 비용과 평생 갚아 나
의 꿈을 현실화하는데 도움이 될 만하
다양한 옵션들을 고를 수 있다는 의미
내고 싶다면 차압당할 경우도 모기지
가야 할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다.
다.
대납이 가능토록 보다 강력한 보험을 요구하기도 한다. 일례로 30년 만기로
■ 크레딧을 깨끗하게 만들어라
■ 월말에 신경 써라
■ 기대치를 조절하는 법을 배워라
LTV가 95% 미만인 FHA 융자는 대출
살 집을 구하면서 현실적인 기대감을
금의 0.8%에 해당하는 모기지 보험료
갖게 되는 것은 예외 없이 여느 바이어
를 추가로 받고 있다.
라도 감당해야 할 사항이다. 직장에서
집을 살 계획이면 최소한 12개월 이전
모기지 이자, HOA 관리비, 모기지 보
에 본인의 크레딧을 체크할 수 있다. 그
험, 미수 세금 등은 월말에 정산하는 것
만큼 일찍 크레딧을 정돈하고 좋게 해
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주택 구매 최종
둘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크레딧은 낮
방문 직전에 이들을 미리 점검해 둬야
은 모기지 금리로 직결되고 평생 갚아
한다. 최소한 셀러에서 이들을 정리하
다운페이를 장만하기 위해 매달 저축
야 할 부담을 줄여준다. 연방주택관리
는데 이틀 정도의 말미를 줘야 하고 어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면 철저하게 현실
국(FHA)의 3.5% 다운 모기지를 받으
떤 항목들은 협상이 가능한지 등등을
적으로 생각의 전환을 이뤄야 한다. 가
이런 드림 홈을 갖기 위해서는 더 많
려면 최소한 크레딧 스코어가 580점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장 좋은 출발선은 매달 아낄 수 있는
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보다
부분을 찾아내 실행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조언하는 바는 기대치를
이상은 돼야 한다.
15분 거리에 위치한 로케이션에 4베드
■ 매달 저축 목표를 세워라
룸, 4배스룸의 좋은 가격의 주택을 첫 집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비용 절감의 좋은 방법으로 외식을
조절하기 보다는 현 상황에서 드림 홈
‘제로’(0) 다운페이 시대는 이미 지났지
줄이고, 점심을 싸가고, 저렴한 놀이를
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기 위해 온가족
최고의 딜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다
만 재향군인을 위한 상품이나 해군을
즐기는 것 등이 있다. 또 보험의 디덕
이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양한 조건들을 비교해서 샤핑하듯 나
위한 네이비 페더럴 크레딧 유니언, 연
터블을 높이고 세컨드 자동차를 팔고,
것이다.
■ 낮은 다운페이 옵션을 찾아봐라 ■ 최상의 대출을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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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6.2016-Sep 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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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듯 무성함이 시원하다. '노안의 착시'라고 누군 가가 농담을 해도 나는 즐겁게 숲 속을 바라 보는 대문을 나서자마자 화기와 열기는
급한 오이는 벌써 덩굴은 비틀어 말
온 몸을 감싸는 것이, 마치 군고구마
라 누렁잎으로 변하고 끝났다. 그러
가 되는 듯 오분 속 같다.
나 호박 잎과 고추 잎은 오그리고 늘
한국서 온 동생이 그래도 한국보다 는 덜 덥다니 할 말이 없다.
어져 갈증을 해소하려는 투쟁이 보인 다.
도대체 한국은 얼마나 덥다는 걸까?
봉선화 꽃도 분 꽃도 한 낮의 강렬
좁은 땅에 공해와 많은 자동차가 더
하게 쏘는 태양을 온 몸으로 방어 하
위를 부채질 하리라 ...
느라 죽을 힘을 다하는 모양이 참 처
여기도 시외보다는 시내가 더 덥게 느끼지만, 이번 더위는 차이가 없는 듯 그냥 불볕 더위다. 요즈음은 24시간 에어컨을 날마다 틀어 놓은 적은 내 생애 처음이다. 예전에는 여름에 한 두 번, 그것도 두 세 시간 정도로, 또 여름이 가지 전 예의 상(?) 에어컨을 켜, 고장인가 아닌 가를 체크 해 보는 수준이다. 채전에 일 년생 식물들도 처음 느 껴보는 이 땡볕 더위의 고통을 스스 로 감당하듯 자신의 모습을 낮추고 있다. 일 주일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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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하다. 나의 측은 지심을 불러 물을 주게 한다. 아마도 굉장히 감사하며 반갑 게 받을 것이다. 우리의 삶도 보이지 않는 손길에 의 하여 살아감을 느끼게 하는 섭리이 다.
여유가 좋다. 눈은 시원한데 몸은 여전히 불볕 더 위에 포로 상태라 정말 덥다. 이제는 말복도 지났으니, 덥다 한들 세월을 반역할 수 없다. 가을과 겨울이 기다리고 있으니 말 이다.
이라도 한사코 뿌리를 내려 주어진 삶을 순종 함이다. 그리고 그의 생을 다할 때까지 불평 이 없고 묵묵히 받아들이는 모습에 서 우리들의 천연계 교사답다. 이 더위에 세탁 공장은 말 할 수 없 이 덥다. 체감 온도는 120 (?) 속에서 땀은 빗 물처럼 흐른 단다. 바쁜 가게는 더 많 은 땀을 흐르는 것이 당연하다.
겨울을 생각해서 덥다는 말을 아껴
세탁 공장 하시는 분들의 피부는 윤
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더위가 나를
이 나는 것 같다. 직접 땀을 흘리며
덥다고 말 하라한다.
일한 열매의 소중함과 감사의 마음
중년 시절 가게에서 하루 종일 일 할 때는 에어컨이 싫었다. 햇볕을 못 보는 생활에서 오는 약함 이기에 뼈 마디가 시리고 추었다. 햇볕의 중요성을 요즈음은 상식적
이 섞여서 피부에 스며들어 나타나 는 것 같다. 올 여름은 정말 더웠다. 그래도 모두 다 잘 참고 나무처럼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견딘 여름이다.
숲 속을 바라보면 초목 들은 모여서
으로 알고 있으므로 햇볕 속에서 걷
이제 구 월이 다음 주면 시작이다.
서로 기대지 않고, 서로 의지하며 공
는 운동으로 건강해진 탓에 에어컨
자유 분망했던 옷차림도 다소곳이 여
동 생활을 잘 하는 모양이 멀리서 아
바람에 뼈가 시린 것이 없어졌다.
미게하는 가을이다.
름답게 보인다. 때문에 이 더위에도 초록을 잃지 않 고 서로 어울려 멀리서 바라보는 나 에게 초록 폭포처럼 초록 물이 흘러
세월이 화살같이 빠르니 덥다고 몇
여름에 챙겨 놓은 열매가 가을에는
번 호들갑을 떨면, 금방 춥다고 종종
더욱 풍성 하리라 믿으며, 늦 더위도
거름 하는 우리들 이다.
잘 참는 우리들의 삶은 나무들 보다
초 목들이 아름다운 것은 척박한 땅
더 멋지고, 귀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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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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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버린 음식이나 냉동식품을 데울
내에 수분이 가열되어 기화해야 하는
때, 단기간에 빠르게 음식을 조리해야
데, 껍질에 갇혀 있다가 수분이 수증기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전자레인지.
가 되면서 부피가 몇 배로 늘어나고, 한 계점을 넘게 되면 터지게 된다.
부엌 한 구석을 차지해 음식을 따뜻 하게 데워주는 것이 주 기능으로 사용
과일도 전자레인지는 피해야 한다.
되고 있지만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
전자레인지는 물 분자를 가열시켜 음
용할 수 있는 방법 역시 무궁무진하다
식을 데우기 때문에, 수분이 대체로 풍
냉동고에 오랫동안 꽁꽁 열려둔 식품
부한 과일은 통째로 전자레인지에서
을 해동할 수도 있고, 차갑게 식은음식
가열하면 과일껍질이 내부의 압력을
을 따뜻하게 데워 먹을 수 있다.
견디지 못하고 금세 터지게 된다. 밤이나 도토리처럼 껍질이 두껍거나
몇 분만에 감자를 구울수도, 미니 케
딱딱한 음식은 전자레인지에 아주 위
익를 만들 수도 있다. 이처럼 전자레인지는 부엌에서 생활
험하다. 내부에서 급격히 익은내용물
용품 중 필수품으로 꼽히며 때로는 놀
의 압력이 급속도로 상승하면서 껍질
라울 정도로 많은 역할을 해내기도 한
을 깨고 밖으로 나오려 하면서 터지기
다. 하지만 전자레인가 ‘만능’이라고 생
때문이다.
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전자레인에 절
레인 사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대로 넣어서는 안 되는것들도 있고, 사 용 용기도 주의해야한다. 올바른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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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되는 음식
전자레인지에 달걀을 넣고 돌리면 달
찐 옥수수는 외피가 말랑하거나 흠이
걀 속 수분이 수증기를 발생시켜 달걀
벌어져 있어 압력이 늘어나도 빠져나
내부의 압력이 올라간다. 달걀은 흰자
갈 구멍이 있지만, 바짝 말린옥수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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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거의 빠져나가기때문에 압력이
(PP) 등이 있다.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밖으로 나갈 틈이 없어 전자레인지에
식품을 조리하거나 데울 경우전자 레
넣고 조리하게 되면 위험하다. 옥수수
인지용으로 표시된 용기 또는 포장인
가 팝콘처럼 터지면 까맣게 타고, 자칫
지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플래스틱 용기의 경우 전자레인지용
하다가 불이 날 수도 있다. 기름기가 많은 식품을 전자레인지로
으로 표시된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
조리하면 다른 식품보다 빨리 가열되
틸렌(HDPE) 등은 사용이 가능하며, 폴
므로 주의해야 한다.
리에틸렌(HDPE)의 경우 지방이나 설 탕이 많은 식품은 100℃ 이상에서 녹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위험한 용기
을 수 있으므로 수분이 많은 식품에만 사용해야 한다.
전자레인지에서 방출되는 마이크로 파는 금속재질의 용기를 투과하지 못
▶고무패킹이 닳는 것 주의
하기 때문에 금속용기의 음식은 제대 로 데워지지 않는다. 또 마이크로파가
전자레인지 문이 열리고 닫히는 부위
금속에 부딪혀 튕겨 나오는 과정에서
에 완충작용을 하는 고무패킹이있다.
불꽃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금속용기
제품을 오래 사용하면 패킹이 닳아 전
는 사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자파가 샐 수 있으므로 관리를 잘해야
플래스틱 용기도 피한다. 요구르트나
한다. 한편 전자레인지 앞투시창에는
버터 등이 담겨 있는 일회용 플래스틱
전자파가 반사되도록 금속망을 설치해
용기는 말 그대로 ‘일회용’이기 때문에
놓았다. 허용치 이상의 전자파가 나오
전자레인지의 고열을 견디지 못한다. 일회용 플래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용기가 고열에 비틀어지거
진 않지만 일부러앞에 서 있을 필요는 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안된다. 병 음 료수의 음료는 컵에 옮겨서 데운다.
▶빈 전자레인지 사용 금물
없다. 동작 중가까이 들여다보는 것을
음식을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빈 전자
피하고, 최소 30센치 이상의 거리를 유
나 녹아내리면서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쿠키포장 등에 사용되는 왁스 코팅 종
레인지를 가열하면 고장을 유발할수
지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이 터질 경우
호일, 컵라면 등 알루미늄 제품도 마이
이는 식품에 왁스가 오염될 수있기 때
있다. 전자레인지에서 방출되는 마이크
위험하기 때문이다.
크로파가 투과되지 않고 반사되기 때
문에 포장용기를 벗긴다. 유리는 전자
로파가 음식에 흡수되어야 하는데, 전
문에 화재 유발의 위험이 있다.
레인지용으로 표기된 제품만을 사용
자레인지 안에 아무 것도 없을 때는 마
한다.
이크로파가 기계로 흡수돼 고장을 일
또 멜라민 수지 식기류는 음식을 담 는 용도에서는 안전하지만 전자레인지
간혹 홀딱 젖은 지폐를 전자렌지에 돌
에 음식을 데우는 용도로 사용하면 인
려 건조하다가 사고가 난 사례도 보고
체에 해로운 멜라민이나 포름알데히드 가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시판 병 음료수 등도 폭발의 위험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병 음료수는 절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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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다.
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한 전자렌지 사용법 음식물을 용기에 가득 넣으면 음식이 팽창하여 넘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음식물을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한 용기
비닐봉지나 랩으로 덮어서 조리할 때
젖은 화폐는 자연 그대로 놔둬야 하
전자레인지에 사용할 수 있는 재질로
에는 용기 밑으로 팽창된 공기가 빠질
며 고온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화
는 전자파가 투과할 수 있는 종이,유리,
수 있도록 헐렁하게 접어두면 안전하게
재 위험성도 높다.
도자기와 합성수지제 중 폴리프로필렌
조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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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건지?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조선 한반도 는 눈물바다가 된다. 1905년 11월30일 러일전쟁의 결과는 고종의 판단 착오
도와달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무식
가? 1905년 11월17일 “한국이 부강해
시종부무장관 민영환이 자결하고, 다
였다. 고종은 2백만 대군의 러시아만을
하면 용감하다? 고종과 대한제국 내각
졌다는 사실이 인정될 때까지 한국의
음날 조병세가 음독자살. 주영공사 이
하늘처럼 믿었다. 황현의 <매천야록>에
은 그만큼 국제정세에 어두웠고 뒷북
외교권은 일본이 갖는다”라는 내용이
한응이 영국에서 자살. 12월 이상철,
서 명기한 것 처럼, 고종은 자신이 웅대
만 치는 꼴이었다.
<을사늑약>이다.
김봉학이 자결한다. 12월16일 <을사오
한 지략과 불세출이 지략을 갖고 있다
이미 일본은 1902년1월 <영일동맹>
<늑약>과 <조약>의 차이점은 <늑약>
적> (학부대신 이완용, 외부대신 박제
고 자만했다. 고종은 외교적 수완으로
을 체결하여 조선을 일본이 먹기로 합
은 강제로 체결한 조약인 반면에 <조약
순,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강대국들 사이에서 줄타기만 잘하면
의했고, 1904년 2월 미국 루스벨트 대
>은 합의에 의해 합법적으로 체결된 것
농공대신 권중현)을 매국노로 처단하
전제왕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믿
통령과 하버드 동창생인 가네코 겐타
을 말한다. 그러니 한국은 <을사늑약>
라고 전국 상소가 빗발치고 자결 항쟁
었다. 고종은 철저한 이중 플레이를 했
로 의원을 특사로 보내 <러일전쟁>에
이라고 하지만, 국제법 상으로는 <을사
이 줄을 잇는다. 하지만 고종은 이들을
다. 강대국이나 강자 앞에서는 몸을 낮
대한 지원을 약속받고, 1905년 7월 세
조약>이다.
처단하지도 않커니와 이들 사직을 만
추고 뒤돌아서서는 반대 세력을 부추
칭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맺어, 미
<을사늑약>이 무효라는 한국측 주장
류한다. 조선의 왕들은 그 누구도 목숨
기는 전략을 썼다. 국왕의 처세술이 유
국은 필리핀을 먹고 일본은 한국을 먹
은 1. 평화적 방법이 아닌, 일본 군대
을 걸고 백성들과 함께 결사항쟁을 하
약하고 이중적이니 백성들은 왕을 믿
기로 합의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이다.
가 궁궐을 몇겹으로 포위한 상태에서
지 않는다. 왕은 왕실 가족들과 함께 종
을 수 없고, 충신들은 스스로 목숨을
또한 러일전쟁 후 1905년 9월 <포츠
고종과 대신을 협박하였다. 2. 외무대
묘사직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강대국에
버리며, 쥐새끼 같은 간신들만 들끓게
머스 강화조약>에서 일본은 러시아로
신 박제순의 관인을 훔쳐서 일본공사
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연명할 뿐이다.
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럼 1905년 을사
부터 한국은 물론, 여순과 대련의 조차
하야시가 일방적으로 날인한 위조문서
항상 그렇듯이 전국적으로 <을사의병>
늑약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어떻
권과 북위 50도 이남의 사할린까지 양
다. 3. 조약 비준권자인 고종 (광무황
이 일어나 몇년동안 게릴라전이 펼쳐진
게 나라를 빼앗기게 되는지 살펴보자.
도받은 상태다. 유럽 열강들도 일본이
제)이 비준을 승인하지도 않았고 외무
다. 하지만 이 협약을 기점으로 사실상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자 고종
조선을 먹는 것을 기정사실화한 상태
대신 박제순에게 공식 위임하지도 않
한국은 독립국으로서 갖추어야 할 주
은 1904년 11월 4일 이승만을 밀사로
였던 것이다. 또한 일본은 친일파들을
았다. 4.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일방적
권을 상실하게 된다. 그해 12월21일 이
미국에 보낸다. 사람이 그렇게 없나? 독
통해 한국의 대외 움직임을 손바닥 들
으로 파기했다. – 1895년 시모노세끼
토 히로부미가 초대 통감 (조선총독부
립협회 열혈회원이었던 이승만은 1899
여다 보듯이 소상히 알고 있었다. 게임
조약. 1898년 니시-로젠 협정. -1902
로 개편 후 총독으로 변경됨)이 되면서
년 박영효 사건에 연루되어 종신형을
이 되나?
년 영일 동맹협약 . -1904년 한일의정
한국 국정 전반을 관장하게 된다.
받고 복역중, 선교사의 도움으로 1904
1905년11월9일 일본 추밀원장 이토
서 등. 5. -1965년6월 <한일 기본관계
<황성신문>의 주필 장지연은 <을사늑
년 4월 특별사면을 받는다. 밀사로 미
히로부미가 방한한다. 그런데 4일전 11
조약>에서 “1910년 8월22일 한일합방
약> 체결 다음날, 논설에서 “시일야 방
국에 간 이승만은 미국의 어느 누구도
월5일 친일파 매국노 송병준이 <일진
조약과 그 이전에 양국간 체결된 모든
성대곡 (是日也放聲大哭) – 이날을 목
만나지 못한다. 고종은 1905년10월 미
회 선언서>를 발표한다. “한국의 외교
조약 및 협정은 무효 (Null and Void)
놓아 통곡하노라”라는 유명한 절규를
국 선교사 헐버트를 통해 루스벨트에
권을 일본 정부에 위임하는 것이 대한
로 한다” 등이다. 그러면 뭐하냐고? 꽃
남긴다. 훗날 이 양반도 변절하여 친일
게 친서를 전달하고 11월에는 러시아
제국 독립을 유지할 수 있고 영원한 복
제비가 여자 꼬실려고 한 말을 믿는 철
파가 되지만.. 을사년 이때 백성들이 받
공사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힘없는
을 누릴 수 있는 길”이라는 내용이다.
없는 여자가 잘못이지, 스스로 망가진
은 충격을 <을씨년스럽다>라고 유래한
초등학생이 동네 깡패들 여기저기에게
이러니 무슨 나라꼴이 제대로 되겠는
여자가 누구를 탓하나? 철이 없는건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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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명문대학은 엄연히 존재하
열 대학에 입학한 한 학생은 학교를 일
악해 이를 목표로 할 경우 장학금을 받
며 명문대 졸업생일수록 연봉이 높다
년 일찍 졸업하고 일본에서 교환학생
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는 통계도 매년 발표된다. 그러나 수험
으로 공부하면서 일본어와 일본문화
한 남학생의 경우 유명 사립대학에서
생 입장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
를 확실하게 익히고 일본 전문가가 되
2년 장학금을 제공했지만 경제적인 형
는 대학이 좋은 대학이요 명문대학이
어 지금은 남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
편을 감안해 약간은 수준이 떨어지는
다. 학문의 전당인 대학에서 마음껏 4
고 풍족한 여건에서 일하고 있다. 자신
대학의 4년 장학금 오퍼를 받아들였
년간 학과공부를 하며 캠퍼스 라이프
의 수준보다 낮춰서 대학을 가면서 경
다. 어차피 의대를 진학할 예정이었기
를 즐길 수 있고 졸업 후에는 자신이 원
쟁력을 높인 경우이다.
때문에 학부에서 학자금 융자를 얻어 빚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
하는 일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자신
#사립명문대의 약대 7년 과정에 입학
에게 맞는 명문 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했던 한 학생은 치열한 학점 경쟁에 밀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그 대학을
려 중도탈락의 쓴 맛을 봤다. 학교 수
이젠 예전에 비해 학생이나 학부모들
기 때문이다.
즐길 수 있고 본인이 원하는 꿈을 이룰
분야에 더 중점을 두고 과외활동도 이
준을 조금 낮췄다면 충분히 좋은 학점
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 명문대 졸업
수 있다면 그것이 당사자에게는 명문
에 맞게 준비할 것이다. 또한 유펜에 가
을 받고 학교를 졸업하는 데 큰 문제가
에 연연하기보다는 졸업 후 무슨 일을
대학인 셈이다. 미국에는 4,000여개가
겠다고 작정했다면 비즈니스 분야의
없었을 것이다. 물론 본인의 수준을 객
할 수 있느냐에 더욱 치중하는 실용적
넘는 대학이 있다. 그 많은 대학 가운
과목을 더 많이 수강할 것이고 과외활
관화시킨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지
인 가치관으로 변하고 있다.
데 12학년생들이 지원하는 대학은 평
동도 재정관련 분야에 접목해서 찾게
만 그래도 학부모와 카운슬러, 학생이
대학 입학 전에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균 10여개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
되는 아이디어가 생길 것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중간 지점에서 적
직업이 있다면 이에 맞춰 좀 더 실속 있
다. 그러나 요즘은 지원대학도 더욱 늘
지망대학을 찾기가 쉽지 않고 다방면
절한 선택을 해야 한다. 따라서 어느 대
는 대학 선택을 할 때 시간과 재정낭비
어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입학 허가
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사고의 폭을 유
학이라도 좋으니까, 가기만 하면 된다
를 없앨 수 있다.
서를 받은 대학 가운데 보통 2~3개를
연하게 할 수 있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는 생각은 금물이다. 미국 대학은 입학
고른 후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하나를
에 입학해서 자신의 인생을 깊게 관조
보다 졸업이 더 중요하다. 큰 주립대학
■ 큰 대학과 작은 대학은 본인의 취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선택
하면서 정말 나에게 맞는 전공을 정한
에서는 입학한지 1~2년 후에 상당수의
향에 달렸다
은 사실상 전공 선택만큼이나 중요하
후 자신에게 맞는 대학원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학교를 떠난다.
다고 볼 수 있다. 한 학생의 평생을 좌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우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학 선택에 신 중할 필요가 있으며 미리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지망대학에 대해 미리 준비한다
지망대학에 대해서 결정하는 것은 이 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일부 대학들은 교양과목의 경우 대규
입학하면서부터 치열한 경쟁 가운데
모로 강의가 이뤄진다. 정교수 대신 조
4년을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기초가
교수 혹은 대학원생이 가르치는 경우
약한 학생들은 자연히 뒤쳐질 수밖에
도 있고 학생 한 명씩 관리하기가 힘
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 아이비리그
없다. 특히 프리메드의 경우는 3학년이
들다. 학생에 따라서는 교수와의 친밀
대학을 목표로 정해서 대입에 임하는
지나면 보통 절반 이상이 탈락한다. 물
한 접촉을 유지하면서 공부하고 싶지
경우도 흔하다.
론 본인의 노력부족이나 적성에 맞지
만 이것이 여의치 않을 수가 있다. 따라
전공도 미리 준비하면서 생각할 필요
아무리 늦어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않는 것도 있겠지만 자신의 수준에 넘
서 큰 대학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주
가 있지만 자신이 선호하는 대학이 있
9학년부터는 4년간의 대학 진학준비를
는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경우 우수한
립대학이나 종합 사립대학은 수만명의
다면 그 대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취
위한 매스터 플랜을 짜놓는다. 그 다음
학생이 많이 몰려있기 때문에 힘들 수
학생들이 다니지만 명문 리버럴 아츠
득하고 사전에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
에는 대학 선택을 위한 기초적인 예비
밖에 없다.
대학들은 보통 학생 수가 수천명 정도
하다. 대학에서도 당연히 모교에 관심
선정을 하고 그 대학들의 장단점들을
을 많이 가진 학생을 선호하게 마련이
서로 비교 분석해 본다. 일찍 시작한 학
■ 학교를 전략적으로 선택한다명문
다. 얼마나 해당 학생이 그 학교를 좋아
생일수록 대학 선택에 실패가 적고 많
대만 고집할 필요가 없다.
하고 원하는 지 인터뷰나 에세이 등에
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두려움에서 벗
만약에 입학이 허가된 명문대에서 후
리하고 대학원 진학이나 진로 준비에
서 다 드러난다. 같은 수준의 학생이라
어날 수 있으며 당황하는 일도 적어지
한 장학금과 재정보조가 나온다면 그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통 작은 학교
도 어느 대학에서는 떨어지고 또 다른
게 된다. 또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므로
냥 입학하면 된다.
들은 학생 대 교수 비율이 10:1도 채 안
대학에서는 합격통보를 받는 이유가 이
선택과목을 변경한다든지 혹은 과외
그러나 이런 경우는 드물다. 현실적으
되어 상대적으로 교수와 접촉할 수 있
래서 생기게 마련이다.
활동 계획과 SAT, ACT 등 표준시험도
로 학비가 싼 공립대 혹은 주립대를 택
는 기회들이 더 많게 마련이다. 사실은
제 시간에 응시할 수 있게 된다.
하는 것이 좋고 사립대 가운데에서도
리버럴 아츠 대학에서 충분한 교양을
재정보조를 충분히 주는 대학을 선택
쌓고 실력을 기르면 유명대학원에 입학 하기가 더 쉬운 것은 사실이다.
또한 목표가 생기면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더 많은 정보를 취득하려고 노
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아주 실속이 있 는 좋은 학교들이 많다. 작은 대학이 오히려 공부하기에 더 유
력하게 된다. 예를 들어 본인이 칼텍을
■턱걸이 입학보다는 상위권 입학이
한다. 특히 장학금에 대한 기회를 높이
가겠다고 목표를 세웠다면 이공계통의
중요하다
기 위해서는 미리 학점, 과외활동, 커뮤
반면 작은 대학보다는 큰 대학을 좋
니티 서비스 등에 대한 사전 정보를 파
아하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다. 큰 학
과목을 더 많이 수강할 것이다. 또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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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6.2016-Sep 1.2016
#명문 대학의 입학 오퍼 대신 UC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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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에는 다양한 운동팀도 있고 다이내
평가하는 상위 랭킹 대학들이 꼭 자신
립대학을 선택했다는 후회를 하는 분
받는 방법을 어떻게 해서든 강구해야
믹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오히려 이 같
에게 좋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명문대
위기이다. 따라서 커뮤니티 칼리지에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부담을 줄일 수
은 분위기를 선호하는 학생의 경우 오
생이라고 취업이 꼭 잘 된다는 보장도
서 학비를 절약하면서 1학년과 2학년
있기 때문이다.
히려 큰 대학이 더 적합할 수도 있어 외
없다. 대부분의 직장은 졸업생의 장점
을 수료하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는
양적인 조건만 가지고는 결정하기 힘든
과 능력을 원하지 대학 간판을 원하지
전략을 쓰는 학생들도 있다.
면도 있다.
않는다.
특히 요즘같이 졸업을 하고서도 경제
■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의 현실을 잘 비교한다
회사에서는 독불장군을 원하는 것
적인 형편 때문에 부모의 신세를 져야
주립대학에서는 학생 개인마다 진학
이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
하는 캥거루족이 많은 상황에서는 정
지도를 하여 상급학년으로 진학시켜
‘US 뉴스&월드 리포트’는 매년 대학
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인
말로 자신의 앞길을 자신이 개척할 수
주기에는 학생 수가 너무 많다. 큰 대학
평가를 신입생 입학 성적과 입학 난이
재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명문대를 나
있는지 여부를 심각하게 생각해서 판
에 입학하여 공부하기가 힘들다면 오
도, 지원 경쟁률, 교수·학생 비율, 학교
오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기죽을 필요
단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졸
히려 학생 수가 적은 사립대학으로 진
재정, 대학 간 상호 평가점수 등을 합산
도 없다.
업 후 갚아야 할 융자금 채무가 생활
학하여 교수들의 개인적인 도움도 받
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아가면서 대학 공부를 착실히 하는 것
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든 대학을 졸
도 한 방법이다. 물론 학생마다 스타일
■ 주관을 갖고 결정한다
해서 우수대학을 선정하고 있다. 매년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 스탠포
■현실에 맞는 선택을 한다
드 등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상위대
대학 선택은 경제적인 결정을 수반한
업하면 학자금을 갚을 수 있겠지 하는
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주립대학과
학이다. 그러나 이들 대학에 입학 허가
다. 어떤 형태로든 대학 선택 때 경제
막연한 생각은 이젠 현실적으로 적용
사립대학의 경계를 정하기 힘들지만 어
서를 받았다고 해서 성공이 보장된 것
적인 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
이 되지 않고 있다. 대학생은 이미 성
쨌든 현실 인식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
은 아니다. 평가순위에서 뒤쳐진 대학
다. 부모들의 경제형편이 어려워짐에 따
인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판단을 할 필
다는 이야기이다.
을 나온 졸업생들도 사회에서 성공하
라 자녀들도 대학 교육에 따른 투자 대
요가 있다.
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또 요즘은 포브
비 수익률을 고려해야 하는 시기에 살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야할 경
과목이 충분히 개설되어 있지 않아 제
스, 머니매거진 등 여러 매체나 기관 등
고 있다. 예전 같으면 20만~30만달러
우 예를 들어 약대나 치대, 의대, 법대
때 등록을 하지 못함으로써 4년에 졸
에서 대학을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때
를 융자해서 4년제 사립대학에 입학하
등은 보통 학비가 30만~50만달러대를
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다
문에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명문 대학
는 것을 부담스럽지 않게 생각했다. 그
대부분 상회한다. 물론 취직을 해서 융
보면 학비도 자연스럽게 더 많이 들어
의 순서에서 편차가 많이 발생할 수 있
러나 실제 대학생활을 경험해 본 졸업
자금을 상환한다고 하지만 대학원 융
갈 수밖에 없다. 요즘은 본인이 어떻게
다. 고정적인 시각보다는 다변화된 시
생들도 현재 본인이 지고 있는 부채를
자금에 학부 때 빌린 액수까지 갚으려
대처하느냐에 따라 사립대학이 주립대
각에서 대학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생각할 때 굳이 상대적으로 싼 주립대
고 하면 현실적으로 부담이 너무 크다.
학에 비해서 경비가 덜 들어갈 수 도
학이나 공립대학을 두고 괜히 비싼 사
이럴 때는 차라리 학부에서 장학금을
있다.
남들이 좋다는 대학들 소위 언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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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대학의 경우 예산축소 등으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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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문을 통해서 좀 마음이 아
우리가 긍휼히 여겨야 하는 대상은
니다. 긍휼의 흐름을 이어갈 것인지, 단
왜 예수님은 이것을 ‘명령’하지 않으
프기도 하고... 화가 나는 기사를 접했
분명합니다. 이웃입니다. 사람들입니다.
절하고 정죄할 것인지를 말입니다. 신
시고 ‘복’으로 설명하셨을까요? 당시 유
습니다. 한국 정부가 주도했던 4대강 사
믿지 않아서 불쌍한 사람들에게 복음
하는 동료가 그 빚을 갚을 때까지 그를
대사회가 이것을 자신이 먼저 실천할
업의 결과로 낙동강에 더 이상 물고기
을 전해야 하고, 삶의 진리를 몰라서 불
가둬버렸습니다. 그것을 본 다른 동료
용기와 믿음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
가 살 수 없다는 기사였습니다. 다른
쌍한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해야 합니
들이 임금에게 그 사실을 알립니다. 임
니다. “나도 죽겠는데, 내가 먼저 다른
방송사에서는 낙동강 수질을 보여주
다. 물질의 불평등으로 고통당하는 가
금은 진노합니다. “내가 너를 불쌍히 여
사람에게 긍휼을...? 내가 손해를 보라
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난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고, 본인의 선
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
고....? 내가 희생당하라고....? 내가 바보
70여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던 낙동강
택과 결정이 아닌 삶의 결과로 고통당
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마 18:33) 그
가 되라고....?” 베드로가 예수님에게 용
의 어느 포구에 최상위 포식자인 강준
하는 사람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병들
를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
서에 대해 물었던 질문에는 이런 의도
치나 배스같은 물고기만 녹조에 지쳐
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일에 동참
두었습니다. 결국 비유에게 말하는 것
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서 띄엄띄엄 걸린다는 겁니다. 4대강 사
해야 합니다.
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으로부터 긍휼
님께서는 베드로에게 일흔 번에 일곱
업의 대상이 되었던 다른 강들도 크게
성도와 교회의 의무입니다. 예수님은
히 여김을 받은 성도와 교회는 이웃을
번이라도 자비와 긍휼을 베풀라고 말
형편이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화가
우리가 그렇게 했을 때 복 있는 사람
긍흘히 여겨야 하는 영적인 의무를 가
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먼저 하나
나고 속이 상합니다. 강은 물이 흘러야
이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렇습니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님의 놀라운 긍휼을 경험한 우리가 해
강입니다. 흐르지 않는 모든 강은 오염
까?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를 기다리기
됩니다. 흐르는 강이 들판에 생명을 공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의 살림이 어렵고 생활이 팍
야 하는 일은 우리의 삶에 겸손과 순
팍할 때 서로에게 자비로운 마음, 긍휼
종으로 깊은 물길을 내는 것이기 때문
그런데 예수님은 일만달란트 빚진 신
의 마음을 나누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긍휼
하의 비유(마 18장)을 통해서 우리가
나도 이렇게 힘이 든데... 다른 사람에게
의 강물이 나에게서 막히지 않도록 해
예수님이 가르치신 8복 가운데 5번째
실천할 ‘긍휼’의 시작과 결과를 말씀하
보여줄 수 있는 자비와 긍휼이 어디 있
야 합니다. 하나님에게서 시작된 긍휼
복은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십니다. 임금에게 일만 달란트의 빚을
겠나.... 우리는 쉽게 이런 논리에 빠집
의 강물이 나를 통해서 세상으로 흘러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진 신하가 있습니다. 그는 빚을 갚을 능
니다. 2000년 전 예수님 당시에 유대
가고 그 마지막 물길을 하나님께 맡겨
마 5:7)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력이 없습니다. 임금은 그를 불쌍히 여
사회가 그랬습니다. 각박하고 메말랐습
야 합니다. 나에게서 그 은혜가 단절되
생략된 부분이 있습니다. 앞부분에는
깁니다.
니다. 오랜 식민지의 역사로 그들의 마
지 않아야 합니다. 막혀 있는 강물이 되
급합니다. 흐르지 않는 강은 함께 죽어 갈 뿐입니다.
‘누구를’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뒷부분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
음과 관계와 삶이 다 메말라버렸습니
지 말아야 합니다. 막힌 강은... 썩게 되
에는 ‘누구로부터’가 생략되었습니다.
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마
다. 서로를 정죄하고 손가락질했습니다.
고, 물고기도 사람도 살수 없는 죽음의
“.........를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
18:27)라고 했습니다. 긍휼의 시작입니
그런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
웅덩이가 될 뿐입니다. 하나님의 다함
나니, 그들이 .......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다. 그가 동료를 만납니다. 그의 동료는
께서 말씀하십니다.
이 없는 사랑과 자비의 깊은 물길이 우
받을 것임이요”라는 문장이 되어야 합
그에게서 백 데나리온을 빌린 적이 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
리의 삶과 관계와 교회 속에 함께 하
니다. 자, 그러면 누구를 긍휼히 여기면,
습니다. 동료는 그 신하에게 빚을 갚을
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기를 소망합니다. 긍휼의 푸른 강을 꿈
누구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을까요?
능력이 없습니다. 신하는 결정해야 합
5:7)
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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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6.2016-Sep 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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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들의 선정은 빠를수록 유리하지만 이 러한 시간적인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보 조혜택을 동시에 잘 받을 수 있는 대학 들을 사전에 선별해 입학사정을 준비해 김양은 올 가을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느정도 재정보조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전혀 등록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자신은
야 하며, 각 대학의 웹사이트에 있는 Net
전공하는 신입생으로 막바지 진학준비
부터 확인했다고는 하지만 비 거주자 학
매우 운이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
Price Calculator를 잘 활용해 가정형편
를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앞으로 반드
비가 적용되는 주립대학들이 일반적으
막에 지원한 사립대학에서 합격 후 거의
에 따른 간단한 재정보조금의 계산을 대
시 원해왔던 해당 전공분야에서 반드시
로 총비용에서 가정분담금(EFC)를 제
학비 대부분을 재정보조금으로 지원받
략 검증해 볼 수는 있지만 문제점이라면
면학의 꿈을 달성하겠다는 큰 각오와 아
외한 금액인 재정보조대상금액(Finan-
게 되어 이제는 면학의 꿈을 이룰 수 있
대부분 대학들이 계산기의 정확도에는
울러 요즈음은 대학생활을 곧 시작한다
cial Need)에 대해 대략 40퍼센트 정도
게 된 것이다.
신경쓰지 않고 업데이트를 잘 하지 않는
는 기대감으로 잠을 설치는 날도 많아졌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른채
김양처럼 올 가을이면 12학년에 진학
다는 사실이다. 대학들은 무엇보다 마케
다고 한다. 그러나, 작년에 대학진학을 준
거주자가 지원받는 수준으로 착각해 마
하는 자녀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대입원
팅 측면에서 이를 활용해서 보다 많은 좋
비하는 과정에서 하마터면 대학진학을
음놓고 지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대학들
서를 제출하는 시기이다. 어느새 여름방
은 학생들이 해당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
할 수 없을 뻔했다며 반드시 진학에 따
마다 지원서를 마감하는 일자가 거의 임
학도 하반기로 접어들었다. 입학원서를
록 유도하는데 계산기를 활용하는 경우
른 사전 재정보조의 점검과 준비는 빠를
박해 며칠을 놔두고서야 이러한 사실을
낼 대학들의 선정은 자녀들의 인생향방
가 많다. 재정보조지원을 많이 해 주는
수록 좋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 이
알게 된 김양은 가슴이 철렁했다고 한다.
을 좌우할 수 있는 중대사안이다. 문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합격 후에 웹사이
유로는 김양의 당시 상황을 비춰볼 수가
합격해도 가정형편상 뻔히 등록할 수 없
경제적인 문제이다. 어렵게 원하는 대학
트의 계산결과와 실질 보조금에는 차이
있다. 김양의 부모님은 입학원서를 제출
기 때문이었다. 당시에 알게 된 사실은 오
에 합격해도 재정보조금과 가정형편은
가 많이 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하는 과정에서 가정의 재정상황이 여의
히려 사립대학을 지원하게 되면 각종 장
가장 큰 상관관계로 작용한다. 최근 통계
필자는 한번에 10개 대학까지 쉽게 재정
치 않으므로 주로 등록금이 보다 저렴한
려금 등으로 풍부한 재정보조가 더 많고
자료는 자녀가 최종적으로 진학할 대학
보조금을 대학별로 한번에 자세히 비교
주립대학들만 위주로 김양의 대학진학을
아울러 무상보조금이 거의 3분의 2 이
을 선정하게 되는 기준은 역시 가정형편
해 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계산기를 올
독려했다고 한다. 결국, 김양은 주립대학
상이나 차지해 김양의 가정형편에는 더
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려 놓았다. 이를 보다 적극 활용하기 바
들을 위주로 대학을 지원했지만 원하는
욱 유리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 것이었
사립대학들은 주립대학들과 비슷한 비
란다. 진학과 재정을 모두 성공하려면 재
전공분야는 주로 타주에 위치한 대학들
다. 김양은 부랴부랴 학교 선생님에게 추
용이나 아니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도
정보조지원을 잘 하는 대학들만 사전
이 대부분이어서 비거주자 학비가 적용
천서를 다시 부탁하고 간신히 사립대학
진학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재정보조신청
에 선별해 지원하는 전략적인 접근방법
되는 주립대학들로 지원했다고 한다.
을 몇 군데 더 지원했는데, 역시 합격한
과 활용방법은 이제 거의 보편화 된 시
이 보다 중요하다. 문의)301-219-3719,
타주의 주립대학들의 재정보조금으로는
대이다. 무엇보다도 자녀들이 지원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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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은 당시 대학의 웹사이트에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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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1 DNA as Child’s Destiny 우리는 99.9% 동일한 유전자를 지녔 다. 각자를 다르게 만드는 건 0.1%의 유
꺼풀 없는 귀여운 눈매와 초콜릿 빛깔
을 내놓았다. 배우자를 선택할 때, 남성
의 피부를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요즘
은 여성 외모를 보는 비중이 높지만 여
은 타고난 예능감으로 방송에 출연해
성은 외모가 아닌 다양한 기준으로 배
남다른 부녀애까지 과시하고 있다. 배
우자를 선택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
우 고창석과 예원양은 ‘귀요미 부녀’다.
들에게 화려한 외모를 물려줄 필요성
예원양은 이목구비는 물론 동그란 얼
을 못 느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
굴형에 통통한 볼살까지 물려받았다.
이다.
예원양을 보자마자 고창석이라는 이
그렇다면 신장에 대한 연관성은 어떨
름이 나올 만큼 두 사람은 닮은꼴이다.
까. 신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성의
부녀 붕어빵 외모 법칙은 동서양을 막
외모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안
론한다. 할리우드에서도 닮은꼴 부녀를
타깝게도 과학계가 알아낸 사실은 거
찾아볼 수 있다. 제시카 알바는 큰 눈
의 없다. 의학 전문가들은 키가 크는 데
과 날카로운 콧날 등으로 화려한 마스
몇 쌍의 유전자가 관여할 것이라고 짐
크를 자랑하지만 딸 아너양의 눈은 작
작하고 있다. 하지만 골격의 성장은 오
고 코는 뭉툭하다. 어머니보다는 영화
직 유전자의 영향만 받는 것이 아니라
제작사인 아버지 캐시 워렌의 외모와
성장기의 영양 상태나 운동량 등에 의
가까운 셈이다. 아버지들은 딸에게 어
해서 좌우되기도 한다. 유전의 영향이
떤 유전자를 물려주는 것일까. 유전 확
있지만 인력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
률이 높은 부위 1위는 쌍꺼풀이다. 쌍
이다.
꺼풀은 우성형질이라 부모가 모두 쌍
실제로 인력으로 운명을 이긴 사람도
꺼풀이 있을 경우 자녀가 쌍꺼풀이 있
있다. 단신 개그맨 이홍렬이다. 작은 키
을 확률이 높으며, 만약 없더라도 부모
로 마음고생이 많았던 그는 아들들에
기 어려운 환경론적 증거다. 환경론자
의 윗세대의 유전자로 인해 쌍꺼풀이
게 어렸을 때부터 우유를 많이 마시게
혹은 후성유전학자들의 주장 역시 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화살표 코도 우
했다고 한다. 그 덕분인지 이홍렬의 키
같은 이치에 맞는다.
성형질이라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 반
는 162cm지만 아들들은 180cm 가까
대로 주걱턱이라 불리는 하악턱은 열
이 자랐다. 특히 둘째아들은 고교 시절
전자다. 이 작은 차이가 외모뿐 아니라 성격, 질병을 결정한다. 복잡한 이론과
외모 편
성형질이다. 이 경우에는 부모 두 사람
농구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단신 유
과학적 논거들을 제시할 필요도 없다.
속설 1 딸은 아빠 유전자를 물려받는
모두 주걱턱이어야 자녀가 주걱턱이 될
전의 꼬리를 끊은 셈이다.
거울 앞에서 우리는 아버지와 어머니
다
가능성이 높다.
지능 편
의 흔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유전자
유전을 둘러싼 수많은 속설들, 대부
가 우리를 결정한다는 증거는 숱하게
분 과학적인 검증보단 실생활에서 ‘증
속설 2 아들은 부모의 외모와 큰 관
속설 3 아들의 지능은 엄마가 결정한
쌓여 있다.
명’된 사항들이다. 특히 ‘붕어빵 지수’에
계가 없다
다
대해서는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이 많이
딸과 달리 아들은 부모의 외모와 다
의견 2 Environment as Child’s Des-
퍼져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속설은 부
른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이로 인해 아
tiny
녀의 외모 닮은꼴이다. 아버지가 우월
들은 부모의 외모와는 관련성이 적다
유전자는 운명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한 유전자의 소유자라면 딸은 어머니
는 속설이 생기기도 했다. 수려한 외모
학자들도 있다. 유전자는 타고나지만
의 외모와 상관없이 미녀로 태어난다
를 지닌 부모 아래에서 다소 밋밋하거
환경을 통해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고
는 설이다. 꽃미모를 타고난 배우 최수
나 평범한 외모의 자녀가 태어나는 경
끌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란성쌍
종의 딸 윤서양과 배우 조재현의 딸 혜
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둥이라도 떨어져 지내면 다르게 자란
정양이 대표적이다. 이외에 아버지의
영국의 파레트 박사는 논문을 통해
다는 점을 증거로 제시한다. 다른 종류
친근한 외모를 닮은 딸들도 있다. 배우
부모의 외모가 유전적으로 아들에게
의 암에 걸린 일란성쌍둥이는 무시하
김응수의 딸 은서양은 아버지에게 쌍
연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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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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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다’라는 속담까지 언급하지 않더라
교육 전문가들은 천재성을 발휘하기
에 취약할 경우 변형이 쉽게 일어나 암
도 머리가 탁월하게 좋은 부모 밑에서
위해서는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한다
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일반
수재가 태어난 사례가 적지 않다. 대를
고 조언한다.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
적으로 생활 습관병이라고 하는 암이
이은 과학자 집안, 법학자 집안, 음악가
다는 속설은 자녀들이 가장 많은 시간
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병에도 유전
집안 등 각종 ‘집안 이야기’도 심심찮게
을 보내며 배우는 사람이 어머니이기
적 요인이 관여돼 있다. 스웨덴에서 일
들려온다.
때문일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란성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한 암의 유
도 이루어졌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
전적 영향을 조사한 결과 위암은 유전
멀리 가지 않더라도 주변을 둘러보면 학구적인 가족들이 있게 마련이다. ‘리
영향은 약 60%라고 밝혔다. 물론 쇼
리포니아주립대 조앤 루비 소아정신과
의 영향이 28%, 전립선암은 42%에 달
틀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리는 천재 의
야노의 재능은 유전자 덕분만은 아니
교수 연구진은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
한다.
사 쇼 야노가 대표적이다.
다. 진경혜씨는 아들을 위해 환경에도
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뇌 성장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부분은
한국인 어머니 진경혜씨와 일본인 아
큰 관심을 기울였다. 그녀는 범상치 않
이 더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
고혈압이다.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 있
버지 가쓰라 야노씨 사이에서 태어난
은 아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홈스쿨링
에 따르면 태어나서 초기 2년 동안 보
다면 아이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은 무
쇼 야노는 생후 6개월 전부터 그림책
을 했다. 학교 교육에 흥미를 느끼지 못
살핌을 받지 못하면 지능을 포함한 뇌
려 50%나 된다. 이 경우 작은 환경인자
을 읽었고, 3세 때 배운 적도 없는 쇼팽
하는 아들을 위해 그 능력에 맞게 학업
기능과 관련된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
의 작용에도 고혈압 발병 가능성이 높
피아노곡을 연주해 주변을 놀라게 했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서였다.
지 못해 이후 성장이 근본적으로 떨어
아진다. 고혈압이 무서운 건 합병증 때
진다고 한다.
문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
다. 9세에 미국 최연소 대학생이 됐고
“임신 사실을 알고 고민했어요. 남편
18세에는 분자유전학과 세포학 박사학
과 저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
위를 받았다.
는 분명 저희와 비슷한 점이 많을 거라
중풍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심
속설 4 가족력을 보면 질병이 보인다
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심부전, 콩팥
21세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저희가 좋아하
가족력은 한 가족 내의 질환의 역사
기능 이상 및 심장동맥질환 등도 흔한
시카고대에서 의학박사까지 취득했다.
는 것은 아이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다. 부모가 어떤 부분이 취약하고 강한
합병증이다. 고혈압과 합병증까지 가족
그는 현재 시카고대 부속병원에서 소아
은 아이도 싫어하겠지, 하는 생각을 가
지 알아야 자녀들도 질병에 대비할 수
력이 동반된 경우는 더욱 조심해야 한
신경과 레지던트 2년 차 과정을 밟고
지고 아이를 교육시켰죠. 아들이 태어
있다. 일반적으로 자신을 기준으로 3대
다.
있다. 그의 여동생 역시 영재로 지금은
나자 남편과 함께 하루에 책을 20권이
에 걸친 직계가족 혹은 4대에 걸친 사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다.
나 읽어줬어요.”
촌 이내에 같은 질환을 앓은 환자가 2
속설 5 가족력의 영향이 가장 큰 질병 은 유방암이다
남매의 이야기가 나올 때면 어머니 진
아직까지 천재를 만들어내는 유전자
명 이상일 때 ‘가족력이 있다’라고 한다.
경혜씨는 “유전자 조합이 잘된 거 같
는 발견되지 않았다. 아인슈타인의 뇌
중년에 이르면 건강 검진 결과서는 학
얼마 전,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을 절
다”라고 말하며 웃는다. 그녀는 오하이
를 조사한 결과 천재의 뇌 속에서 평범
창 시절 성적표보다 무서운 존재가 돼
제한 후에 복원술을 받았다. 어머니에
오 대학에서 미술과 미술사로 학사 및
한 사람의 머리 안에 없는 특별한 조직
버린다. 검진 결과를 볼 때마다 떠오르
게 물려받은 돌연변이 유전자 브라카
석사학위를 받았고, 학창 시절 남편을
이 발견되지 않았을뿐더러, 천재나 보
는 생각이 있다. ‘피는 못 속인다’라는
(BRCA1)로 인해 유방암에 걸릴 위험
만났다. 그녀가 아이들에게 최고의 유
통 사람 모두 문제를 해결할 때 동일한
단순한 사실이다. 아버지의 콜레스테
이 87%에 달하자 예방적 차원에서 수
전자를 물려줬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과정을 밟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결국
롤 수치가 높으면 아들과 딸도 혈관 건
술을 감행한 것이다.
없다.
우월한 유전자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떻
강에 적신호가 켜지곤 한다. 위나 장처
게 발현시킬 것인가도 중요하다는 것이
럼 취약한 장기도 비슷하다. 암도 마찬
다.
가지다. 물려받은 유전자가 특정 질병
과학자들이 일란성쌍둥이나 이란성 쌍둥이를 조사한 결과, 지능의 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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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유전성 유방암에 대해서도 관심이 급증했다. 브라카 유전자 돌연변이는 전체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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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약 0.2%에서 발견되고 있다. 아시아
은 머리카락 색깔은 흑갈색일 가능성
인은 유럽보다 비율이 낮을 것으로 추
이 크며 삼촌 해리 왕자처럼 빨강 머리
정된다.
카락을 가질 확률은 6%로 다소 낮다 고 말했다.
의심이 된다면 유전상담과 유전자 검 사를 받아봐야 한다. 브라카 유전자가
엄마 지능과 아들 지능이 판박이
없다고 안심하기는 이르다. 브라카가 없더라도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고
세 아들 서울대 보낸 여성학자 박혜란
위험군에 속한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가수 이적의 어머니 여성학자 박혜란.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는 5~10%에
과외 한 번 없이 세 아들을 모두 서울
달한다. 다만 의학계는 한국의 유방암
대에 보내 전국 어머니들의 롤모델이
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되기도 했다. 그녀는 “서울대를 보내는
크게 작용한다고 말한다. 서양에는 50
와 함께 단맛이 나는 드레싱을 섞어서
도 아직도 ‘왕자’다. 고 다이애나비와의
DNA는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
대가 많은 반면 한국은 30대와 40대
권하는 게 현명하다.
사이에서 윌리엄과 해리 두 왕자를 두
들이 한창 공부할 시기에 39세의 엄마
었다.
가 여성학을 공부하기 시작하며 책을
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는 사 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국내 유방암 발
영국 왕실 윈저가의‘사색자 이마’
병 원인은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로
얼마 전 영국 왕실에서 로열 베이비가
인한 스트레스와 늦은 출산, 짧은 모유
태어났다. 윌리엄 왕세손과 세손빈 사
수유 기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출생과 동시에 왕위 서열 3위로 등극했다. 짓궂게도
멋진 백발의 헤어스타일을 가졌지만
보는 환경은 아들들에게 “공부하라”라
뒷부분에는 오래전부터 진행된 탈모의
는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했
흔적이 역력하다.
다. 아이는 엄마의 지능을 따라간다는 속
윌리엄 윈저 왕세손
설의 배경은 무엇일까.
세간의 관심은 아이의 이마에 쏠렸다.
출중한 외모와 카리스마를 갖춰 어릴
일부 연구기관은 X염색체가 지능을
아이들의 편식은 그저 먹기 싫어서 떼
이번 왕자도 영국 윈저가의 ‘사색자의
때부터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결정하기 때문에 엄마로부터 X염색체
쓰는 게 아니었다. 유전자마다 입에 맞
이마(탈모의 흔적을 두고 영국 언론이
평민 출신의 케이트 미들턴과 결혼해
를 받은 아들은 엄마의 지능이 결정적
는 음식이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
붙인 타이틀)’를 물려받을까.
세기의 부부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인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X염
시키기도 했다. 20대부터 정수리를 중
색체가 2개인 여성은 한 곳에서 열성
심으로 탈모가 진행돼 영국인들의 안
염색체가 들어오더라도 다른 쪽에서
타까움을 사고 있다.
보완할 수 있지만 남성은 불가능하기
속설 6 편식, 72%가 유전이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4~7세 의 쌍둥이 66쌍의 식습관과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특정 음식 기피증은 72% 가 유전자 때문이라고 밝혔다.
에든버러 공작 필립 마운트배튼 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남편. 특유의 품위와 고결함이 묻어나는 행
사람마다 맛을 느끼는 유전자는 크
동으로 영국 국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게 3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이 유전
받고 있다. 탈모 유전자를 아들과 손자
자에 따라 똑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느
에게 물려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들에게 X염색체를 물려준 엄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왕자
마의 유전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왕자가 태어나자마자 세계 언론들은
렇다고 성적이 낮은 아들이 무조건 “이
아들이 아버지 윌리엄의 이마를 물려
건 모두 엄마 탓”이라고 말하는 건 곤
받을 것인가에 대한 예측 기사를 쏟아
란하다. X염색체에 지능을 결정하는 유
냈다. 이를 의식한 듯 윌리엄은 “(아들
전자가 있지만 다른 염색체에도 지능
맛을 잘 인식하는 유전자를 타고났을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61년간 재
은) 나보다 머리카락이 길 것이라 다행
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존재할 수 있
가능성이 높다. 이런 아이들에겐 채소
위하는 바람에 백발의 할아버지인데
이다”라는 농담을 건넸다. 유전학자들
기 때문이다.
끼는 맛이 달라지는 것이다. 만약 채소 를 유달리 싫어하는 아이들의 경우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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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윈저 왕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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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일은 더위와 갈 증을 한 순간에 날려보내는 ‘여름사냥
1. 칼륨 함량이 높은 과일ㆍ채소를
꾼’이다. 하지만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
삼가라.
는 무공해 여름 과일이 모두에게 이로 운 것은 아니다. 특히몸 안의 칼륨 배
2. 과일의 경우 통조림 과일을, 채소
설 능력에 장애가 있는 만성콩팥병 환
는 데쳐서 먹어라. - 과일ㆍ채소를 물이 담가 놓거나 데
자에게는 독배다.
치면 칼륨이 물로 빠져 나가기 때문이 다. 과일을 통조림으로 만들면 생과일
-칼륨 섭취로 여름 난다? 여름에 쉬 피로하고, 무기력해지면 흔
보다 칼륨함량이 적다. 채소는 가급적
히 ‘여름을 탄다’고 한다. 칼륨이 우리
잘게 썰어 재료의 10배 정도의 따뜻한
몸에 부족하면이 같은 증상이 생긴다.
물에 2시간 이상 담갔다 새 물에 몇 번
따라서 여름을 건강하게 나려면 칼륨
헹궈 사용하면 칼륨을 30~50% 줄일
섭취가 필수적이다. 특히 칼륨이 많은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는 여름을 활기차게 보내
3. 주식은 흰밥으로 먹으라.
는 기본적인 먹을 거리다. 하지만 만성 콩팥병 환자, 특히 콩팥
- 곡류 중 흰쌀보다 검정쌀, 현미, 보
기능이많이 망가져 제 역할을 못하는
리, 옥수수, 찹쌀 등에 칼륨이 많다. 도 정이 덜 된 곡류에도 칼륨이 많다. 노
환자에게 과일,채소의 과다한 섭취는
은 비타민D 전구체를 제대로 활성화하
생명을 앗아가는 독이될 수 있다. 칼륨
지 못해 부족 현상이 심해질 수있다. 그
단 소변 색깔이 진한 갈색일 때는 소변
란 콩에 검정콩보다 칼륨이 월등이 많
이 많이 든 과일로는 수박, 바나나, 키
결과 병 진행을 늦추거나 치료하기가더
이 농축 돼 있다는 뜻이므로 물을 충
다. 녹두, 팥에도 칼륨이 많고, 우유에
위, 딸기 등이다.
어려워진다. 콩팥병 환자가 더운 여름
분히 마셔 희석해야 한다. 반면 옅은 갈
는 두유보다 칼륨이 훨씬 많다.
칼륨이 상대적으로 적게 든 과일은
이라도체력 저하를 막고 비타민D 생성
색이나 노란색을 띨 때는물을 적절히
포도, 오렌지, 사과 등이다. 칼륨함량이
을 돕기 위해일정 시간 햇볕을 쬐는 야
마시고 있다는 뜻이므로 물을 더마실
높은 채소는 버섯, 호박, 미역, 시금치,
외활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다.
필요가 없다. 김성권 서울K내과 원장(전 서울대병
쑥, 부추, 상추 등이다. 칼륨이 상대적 으로 적게 든 채소는 가지, 당근, 배추,
을 마셔라’다.
-소변 보는 양만큼 물을 마셔라
- 저염 소금이나 저염 간장에는 나트 륨보다 칼륨이 많다.
원 신장내과 교수)은 “콩팥병 환자도
한국인은 식사 때를 제외하고 하루 평
한국인 하루 평균 수분 섭취량(1리터)
이상호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교
균 1리터 정도의 물을 마신다. 여기에
수준을 지키면 좋다”며 “물론 야외활
수는 “만성 콩팥병 환자는 콩팥을 통
는 청량음료와 커피 등에 든 물도 포
동을 해 땀을 많이 흘렸다면 물을 더
해 배출되는 칼륨 배설능력에 장애가
함된다. 따라서 식사 때 수분섭취량까
마셔야 한다”고 했다.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 합쳐도 하루 수분 섭취량은 2리터
다만 옥수수 수염으로 만든 옥수수
칼륨 함량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를 넘지 않는다. 건강한 사람은 이보다
수염차는 만성 콩팥병을 악화시킬 수
많이 먹으면 혈청의 칼륨 농도가 비정
더많이 물을 마셔도 문제되지 않는다.
있으므로 되도록삼가야 한다.
상적으로 높아져 근육의 힘이 약해지
600만 명정도 되는 콩팥병 환자도 문
고 심장의 부정맥까지 생기고 심지어
제가 별로 되지 않는다.
콩나물, 오이, 깻잎등이다.
4. 조리 시 저나트륨 소금은 피하라.
김영훈 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옥수수수염차가 만성 콩팥병 환자의
5.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마라. - 갑자기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저나 트륨증이 생길 수 있다. 운동 전에 미리 물을 마시고 운동 중 10~15분마다 120~150㎖ 정도 물을 섭취하는 게 좋다.
6. 이온음료와 탄산음료로 갈증 풀 지 마라.
다만 이들 중 투석(透析) 치료를 받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
- 탄산음료는 장내 흡수가 잘 안돼 갈
는 5만여명을 비롯한 만성 콩팥병 환
가 있다”며“만성 콩팥병 환자를 옥수
증 해소에 도움되지 않고 오히려 위 팽
자 15만 명은 물을너무 마시면 안 된
수수염차를 되도록 마시지 말아야 한
만감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이온음
비타민D는 햇볕을 쬐어 몸 안에서 자
다. 콩팥 기능이 30% 이하로떨어져 있
다”고 했다. 옥수수에는 칼륨이 다량
료에는 많은 양의 칼륨이 포함돼 있어
연히 합성되도록 하는 게 좋다. 하루
어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면 콩팥에
함유돼 있고, 소변을 원활히 배출하게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
15~20분 정도 야외활동을 하면 우리
무리가 갈 수 있다.
해 부기를 빼는 등 강력한 이뇨 작용이
해야 한다.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대인의 30% 이상은 비타민D가 부 족하다.
몸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D가 충분히 만들어진다. 콩팥은 비타민D 전구체를 체내에서
이 교수는 “만성 콩팥병환자는 수분
있지만 콩팥 기능이 약한 환자에게는
이나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 조절능력
오히려 심각한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
이 적기 때문”이라고 했다.
기 때문이다.
활성화하는 일을 맡은 장기다. 따라서
실제 만성 콩팥병 환자의 수분 섭취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콩팥병 환자들
권고지침은 ‘소변을 보는 양만큼만 물
94
주간필라 Aug 26.2016-Sep 1.2016
●과일 100g 당 칼륨량 바나나 380㎎, 참외 221, 토마토 178, 배 171, 수박 139, 포도 134, 오렌지
<만성 콩팥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수
126, 사과95 www.juganphila.com
식습관, 신체활동, 체중 등 3가지 조건
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3가지 조
은 병을 발생하지 않게 할 수 있다고
지감을 느낌니다. 축구를 보더라도 언
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영향을 미칠 수
건에 맞는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치매
합니다.
제나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고 공중볼
있다는 과학적 증거가 제시됐습니다.
표지물질 수치는 낮아지는 경향을 보
우리가 성인병 혹은 현대병이라고 일
을 포기할 정도로 작은 체구 였는데 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신
였습니다. 이들은 또 치매 환자에게서
컬어지는 암, 당뇨, 고혈압, 비만 등 이
금은 아닙니다. 여자 배구를 봤는데 아
경과학-인간행동연구소(Institute for
나타나는 뇌 위축(atrophy)이 적고 뇌
러한 질병으로 인해 고생을 하거나 지
직 서양선수들에 비해 작기는 해도 겨
Neuroscience and Human Behavior)
위축이 진행되는 속도도 느린 것으로
출되는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룰 수 있는 체구는 되었습니다. 대체적
의 데이비드 메릴 박사는 건강에 좋은
밝혀졌습니다. 식사형태는 지중해 식
알고 있습니다. 또한 친인이나 주변에
으로 미국인들에 비해 체구가 작기는
식습관(지중해 식단), 높은 신체활동량,
단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
이러한 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하지만 커다랗게 자란 우리의 아이들
정상 체중 등 3가지 조건을 갖춘 사람
니다.
경우가 이제는 아주 흔한 일이 되었습
을 보면서 대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은 뇌세포에 나타나는 2가지 치매 표
지중해 식단이란 지중해 주변 지역 주
니다. 물론 제 주변에도 있습니다. 이런
좋은 점이 있다면 나쁜 점도 있겠죠.
지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
민들의 일반적인 식단으로 채소, 과일,
병들을 이제는 ‘생활습관병’이라고 부
우리의 조상대대로 견지해오던 음식을
백질 수치가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과 생선, 소
르고 있습니다. 즉 도시를 대변하는 현
포기하고 대신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
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과
량의 적색육, 닭고기로 구성되며 기름
대생활은 우리로 하여금 농경사회에서
변되는 미국의 편리한 음식으로 대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했습니다.
은 단가불포화지방인 올리브 기름이
의 오랜 삶을 완전하게 변하게 만들었
하고, 야채 위주의 식단에서 햄버거와
뇌세포 표면에 쌓이는 베타 아밀로이
주로 쓰이고 약간의 포도주가 곁들여
습니다.
스테이크로 입맛이 변하고, 매일 논. 밭
드 단백질 응집(plaque)과 뇌세포 안
집니다. 이 결과는 치매의 임상적 증상
‘가난’으로 불리우던 농경사회에서 산
에서 일하던 것에서 앉아 있거나 하루
에서 발생하는 타우 단백질 엉킴(tan-
이 나타나기 전이라도 건전한 생활습
업화로 인해 도시화되고 가난과 굶주
종일 정신 노동을 하는 것으로 변해서
gles)은 뇌세포들 사이의 신호가 전달
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는
림을 경험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풍요
이제는 돈을 내고 운동을 해야하는 현
되는 통로를 차단, 뇌세포가 죽으면서
것이라고 메릴 박사는 설명합니다. 영
와 비만으로의 삶으로 변하게 되었습
실이 되었습니다. 야외에서의 일이 아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
국 알츠하이머병 연구학회 연구실장 데
니다. 물론 세계 곳곳에 아직 굶주림
닌 실내의 일로 변해서 당연시 되었던
니다.
이비드 레이놀즈 박사는 균형된 식사,
과 기아로 허덕이는 곳이 있기는 하지
햇빛을 보지 못해 비타민D가 부족해서
치매는 아니고 가벼운 기억력 저하를
규칙적 운동, 체중 관리가 뇌 건강에 중
만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곳 미국
약으로 대체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저
보이는 44명(40~85세, 평균연령 62.6
요하다는 새로운 증거라고 논평했습니
에서의 한인들은 기아와 굶주림을 경
도 먹고 있습니다. 참 어찌보면 슬픈일
세)을 대상으로 식습관, 신체활동량, 체
다. 그러나 이런 식습관, 신체활동, 체중
험하지는 않습니다. 작고 마른 동양의
이기도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식습관,
질량지수(BMI)를 조사하고 PET(양전
등 3가지 조건이 꼭 치메에만 국한하
체격에서 이제는 서구 백인들과도 어
운동, 체중. 이것은 우리 현대 도시인들
자방출촬영)로 2가지 채매 표지물질을
지 않습니다. 우리가 항상 걱정하는 심
깨를 당당히 할 수 있는 체격을 갖추
이 꼭 자기의 건강을 위해 잊지 말아야
측정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장질환, 뇌졸증, 당뇨 등 성인병 등의 경
게 되었습니다. 리우 올림픽을 보면서
하는 단어입니다.
고 메릴 박사는 밝혔습니다. 이 3가지
우에도 이 세 가지 조건을 갖추면 훨씬
백인들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우
조건 하나하나가 치매 표지물질 수치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또한 병이 발병
리 운동선수들과 일본 혹은 중국 선수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흙표 흙침대
1~3%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
하기 전이라면 병의 발병을 늦추고 혹
들의 당당한 체구를 보면서 정말 격세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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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제대로 확인하자 ‘크레딧 보고서’
e. 콜렉션과 Public Record가 정확히
전화를 한 후 정정할 것을 요청하는 것
크레딧 보고서를 보면 기본적으로 아
본인의 것인지/중복되어 등록되는지
래의 내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합
않았는지/이미 완납한 것이 여전히 미
오류정보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
니다.
납된 것으로 나온다든지, 확인 불가로
고 보고한 기관의 잘못을 직원으로부
나온다든지?
터 인정받으면 정정 요청을 해당 기관
a. 개인정보 - 영문이름은 정확한지? (철자에 오류
위의 내용을 확인해 본 후 오류가 확
입니다.
에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요청하기 - 크레딧 보고서를 뽑아 보기 위해서 는 크레딧 정보를 제공해 주는 회사를 통해야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크레딧 보고서 첫 장을 잘 살펴보시면 회사 이름과 서비스 센
인되면 오류정보를 정정하는 것이 크레
이러한 경우, 이 기관의 담당자가 직접
터 전화번호가 나오지요. 그곳으로 전
딧 점수를 올리는데 직접적인 효과를
3개의 크레딧 기관에 보고하여 정정하
화해서 오류가 있음을 설명하고 정정
가져옵니다. 이를 가리켜 크레딧 정정
게 됩니다. 단, 가끔씩, 담당자가 절차
을 요청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 회사
b. 계좌정보
또는 교정(Errors Dispute)이라고 합
를 잘 모른다든지, 단순히 인정만 하고
는 다시 3개의 크레딧 기관으로 연락
- 사용하고 있는 계좌가 활성화되어
니다.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에는 낭패를
해서 오류정보 정정을 요청하게 되며.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요청받은 크레딧 기관(Equifax,
는 없는지?) - 소셜번호/생년월인/집주소/직장정 보는 정확히 기재되어 있는지?
있는지/폐쇄시킨 계좌가 여전히 활성화 되어 있는 것으로 나와 있는지 - 계좌구분은 정확히 되어 있는지?(
사실과 다른 기록이 기재되어 있을 경 우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직접 크레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며, 해당 기관의
Experian, TransUnion)들은 30일 내
딧 교정 작업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직원에게 정정요구에 대한 처리절차를
에 요청한 건에 대한 조사 및 결과보고
확인해 줄 수 있는 증빙자료를 요구하
를 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됩니다.
모기지 계좌/카드계좌/할부계좌) c. 연체기록은 정확한지? (연체되지 않 은 계좌가 연체로 나온다든지 등등) d. 크레딧을 체크한 회사중 내가 의뢰 하지 않은 회사는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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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 정보를 보고한 은행이나 기관
여 보관하면 차후에 많은 도움이 됩니
에 직접 요청하기
다.
공회사는 고객에게 전해 받은 결과를 메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통보하게 됩
-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오류 정 보를 보고한 기관의 담당자에게 직접
이러한 결과를 보고 받은 크레딧 제
▼크레딧 정보 제공회사를 통해 정정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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