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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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 필라델피아 한인 미용용품점 피해액
관에 따르면 3일 오후까지 99건의 한
인 운영하고 있는 뷰티 서플라이 업체
만 1500만달러이상 추산
인 상점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특히 교
와 휴대폰 가게, 세탁소, 보석점 등 50
6월 2일까지 집계된 미용용품점 피해
민 7만여 명이 사는 펜실베이니아주
개 이상의 상점이 약탈을 당했으며, 이
액만 1500만달러 (183억원)로 추산되
필라델피아의 피해가 심했다.
중 가장 집중적으로 약탈 당한 곳이 미
며 추가적인 피해사례가 더 나오면 피
용용품점으로 현재까지 집계된 곳만
해액은 더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으로 촉발된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계속되면 서 한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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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과 현지 한인들에 따르면 한
31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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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미용용품점은 약 200㎡규모의 대형 점
1일 주방위군이 필라델피아 시내로 들
조직적으로 물건을 싣고 날랐다는 증
포에서 물건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정
어오면서 조금 진정되었지만 앞으로 정
언들이 나온다. 이 모든일은 지난 30일
도로 약탈해 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
확한 집계가 나오면 피해는 더욱 늘어
과 31일 집중적으로 일어났다.
다. 필라델피아에서 뷰티서플라이 업체
날 것으로 예상된다.
를 운영하고 있는 한 한인은 “평생을 일
그나마 코로나 때문에 상점들이 모두 문을 닫고 있어서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궈온 가게가 한 순간에 시위대에 의해
■ 개인의 일탈이나 약탈이 아닌 완전히
약탈당하는 모습을 CCTV를 통해 지
조직된 범죄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한인타운엔 주방위군이 들어
켜 볼 수밖에 없었다”며 망연자실했다.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 일대
오지 않고 있어 한인들은 언제든 다시
한인이 필라델피아에서 운영하는 미
에 일어난 한인점포 약탈이 단순히 일
약탈을 당할 수 있다고 한인업주들은
용용품점이 100여개 정도인 것을 감안
탈한 시위대가 몰려들어 물건을 훔쳐
불안해하고 있다.
하면 약 30%가 약탈 당한 것이다. 지난
가는 수준이 아니라 트럭을 세워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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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황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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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아직 피해를 입 지 않은 곳을 찾아서 떼를지어 모여든 다"고 말했다.
■ 약탈피해를 당한 상점들의 피해보상 의 어려움 필라델피아뷰티협회 나상규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4-5천 스퀘어피 트 매장을 기준으로 진열제품 총액으 로 피해액을 산출해보면 1백만 달러가 넘는다고 뷰티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나회장은 현재까지 파악된 약탈피해 50여개 한인 뷰티업소의 피해액이 2천 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폭력사태가 필라시 전역으로 확대되 면서 한인타운 비지니스도 피해가 커 지고있는 가운데 약탈피해를 당한 업 소 주인들은 보험사에 제출할 피해사 실을 채증하기위해 가게사진을 찍는 등 피해보상을 받기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비싼 가게 보험료를 감당하기 어려워 10만 달러 미만의 싼 가게보험상품에 긴급전화)에 전화를 약탈을 당했다고
없이 돌아다니며 물건을 훔치고 있다
가입한 업소들도 많아 피해복구에 어
전화를 해도 경찰은 아무도 못 오는 상
는 것이다.
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황”이라고 전하며 한인들의 안전에 각 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약탈은 도심에만 그치지 않았다. 한인
통행금지가 있지만 약탈범은 이에 아
지난 며칠 동안의 소요로 직접 피해
랑곳하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
를 입은 비즈니스는 필라시가 제공 가
로 알려졌다.
능한 지원에 대해서 연락해 도움을 요
타운이 있는 ‘필라델피아 5가’ 지역은
노스필라델피아에서 상점을 경영하
도심에서 10㎞ 이상 떨어져 있지만, 약
는 폴 림(Paul Lim)씨의 가게도 약탈
Office of Business Services (OBS)
국과 액세서리 가게 등은 약탈을 당했
자들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데 약탈자
215-683-2100, business@phila.gov
다. 이는 전문 약탈꾼들이 시위와 상관
들은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약탈대상을
한인회에서도 신고를 돕는 안내를 하
찾고 있다고 6abs 액션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밝혔다. 폴 림씨는 "약탈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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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것도 방법이될수 있다.
고있다. 215-927-1580 kaagp1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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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한인사회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막막한 길 을 걸어가고 있다. 또, 이 상황이 길어지며 경기침체 로 인해 우리 주변에도 절망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한인동포들이 있다”며 “신분문제 등의 이유로 정부지 원금이나 어떠한 재정적 지원도 받지 못하고 고통받 는 동포들을 위해 필라델피아한인회가 특별재난 구 제기금을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 다”고 밝혔다.
후원자 목록 필라델피아 한인회(샤론 황 회장) 필라델피아 노인회(장병기 회장)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황)가 코로나 19로 고
신청 절차는 ▲신청서를 한인회 홈페이지(phila.
통받는 한인들을 위한 ‘특별재난구제기금’을 지원한
korean.net)에서 다운로드 받거나 5가빵집과 데이
펜주뷰티협회(나상규 회장)
다. 한인회는 2일 필라델피아한인회(세선교회)에서
오토, 한아름내 아모레 화장품에서 수령(4일부터 배
필라교회협의회(회장 김곤 목사)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지원금 신청 목적과 절차를 설
포) 또는 주간필라 38-39페이지 신청서에 작성한 사
Annie International(신유승 사장)
명하고 한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진 ▲작성된 신청서를 한인회 이메일로 접수(이메일
PNK Wholesale(김영식 사장)
이번 구제기금의 대상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
접수가 어려운 사람은 한인회로 전화) ▲신청서 검토
Hair Buzz(김응렬 사장)
움에 처한 펜실베이니아 지역 거주 한인 동포 중 미
후 추천자 전화 확인 ▲기금위원회와 신청자 개별 면
필라둥지교회(김정도 목사)
국 정부 지원금 수령이 대상이 되지 않는 서류 미비
담(신분확인증명서 지참) ▲지원금 개별 전달로 진행
필라상공인협회(최현우 회장)
자다. 신청 서류는 본인 신청서(기금위원회에서 제공
된다. 주최 측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신청자에게 1가
문의: 필라델피아한인회
하는 기본 신청서), 추천인 2인의 추천서(기금위원회
정 당 1회 $500 상당의 H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215)827-7901, kaagp101@gmail.com
에서 인정할 수 있는 추천인에 한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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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목 재난기금 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협의회(한고광 회장)
페이지 38, 39 광고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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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
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유투브로 방송
다. 당일 참석하지 못한 학교 관계자
할 예정이다.
들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온라인 졸업 식 녹화영상은 미동부시각으로 6월 2
졸업식 방송링크: https://youtu.be/ i9yjs1qg2QY / 문의: info@kssnj.net
필라 한인회에서는 6월 9 일 화요일부터 75세이상 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지난 5월
난 한 해 동안의 학교생활모습을 감상
니어분들께 드라이브 스루로
30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졸업식을 진
한 후 졸업생들은 한사람씩 소감을 발
마스크를 배포를 실시한다.
행하여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표하면서 차세대 리더로서 한 해 동안
배포 장소는 매주 화요일 오
올해 졸업식은 학생회를 비롯, 9학년
받은 훈련과정에서 느낀 진솔한 소감,
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한인
에서 11학년 고등학생들이 자원하여
커뮤니티에 봉사하면서 그들과 소통한
회관(세선교회) 앞에서 매주
구성된 18명의 졸업식 준비위원회가
경험 등을 공유했다.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
지난 2주간 기획하고 준비하여 온라인
디지털 감각이 있는 청소년들로 준비
지는 렌스데일 본가 식당 앞
으로 진행됐다. 졸업생들은 미리 전달
위원회를 구성해서 개교 이래 처음으
에서 비대면을 위해 드라이
받은 학교 졸업가운과 모자를 쓰고 졸
로 시도한 온라인 졸업식을 성공적으
브 스루 형식으로 배포될 예
업식에 입장했고 김정숙 교장의 환영사
로 마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9
정이다. 자세한 문의나 예약
와 체리힐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월 신학기 개강 전에 학생 포럼, 토픽
은 kaagp101@gmail.com 또
여름캠프, 한국문화여름캠프 등 다양
는 215-827-7901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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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 / 직접 포토샵,
의로 제출(7월19까지) 하고, 미주 본 경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활용하여 그리
선은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며 상금
는 방식 모두 가능) 로 디지털 형식으
은 $2,000 정도이다.
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할때 성명, 소
지역협의회장 상금은 $500이며, 우수
속학교, 학년, 반, 주소, 전화번호 반드
상 3명에게 $300씩 수여 된다. 시상식
시 명기하고, 입상작 저작물의 모든 권
은 올해 75주년 광복절 행사때 가질 예
한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귀속되
정이다.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 참여를
며 추후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 예정이
부탁한다. 보낼 이메일: nuac.phila@
다. 지역 결선 우수작품을 2점(글짓기 1
gmail.com, 문의 전화은 이종국 간사,
점, 그림 1점) 선정해 미주 전체 지역회
484-557-0531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이경애) 산하의 현재까지 추진중인 협의회의 행사 및 계획은 다음과 같다. 필라평통은 어려운 시기에도 2020
공모 기간은 6월 5일(금) - 7월 10일 (
년 통일골든벨을 13일에 온라인으
금) 까지 이며, 주제는 ‘한반도 평화·통
로 진행되며, 오는 6일이 신청 마감으
일’,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 중 한
로 다가오고 있다.
가지를 선택하여 글짓기, 혹은 그림으
또한 미주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로 공모할 수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및 긍정
응모대상은 펜실베니아, 남부 뉴져
적 인식 확산과 코로나19로 지역 협의
지, 델라웨어 거주 초,중,고등학생과 현
회들의 오프라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
지 학생들도 응모 가능하다.
속에서, 온라인 사업 추진을 통한 협의
글짓기는 MS워드 파일(DOC,
회 활동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온라인
DOCX 파일)로 13pt. 5쪽 이내이며, 그
평화통일문예공모전을 개최힌다.
림은 JPG, JPEG, PNG 파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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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전국으로 확산일로를 걷고 있는 흑인 사망사건 항
거리인 체스텃 쇼핑가와 킹오브 페르시안외 웨스트
더욱 부추기는 결과로 치닷고 있어 혼란한 정국은 쉽
의 시위가 최소 75개 도시에서 약탈. 방화 폭력 사태
필라와 북부 필라지역의 타켓과 라잇 에이드등 전방
게 수그러들지 않은 양상으로 가고있다.
로 변질되면서 지난 30일부터 현재까지 필라델피아
위 동시다발적으로 쇼핑몰이 약탈되고 하루저녁에
를 비롯해 워싱턴,뉴욕,LA등 40개 도시에 통행금지령
타운내 10대이상의 ATM이 털렸다.
이 내려졌다. 미국 전역에서 이렇게 많은 지자체가 동 시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린 것은
6월 1일 600명의 연방 방위군이 투입되었으나 시위 진압과 관공서에 배치되
1968년 마틴 루터 킹 목사 암살 이후 52년만에 처
그외 지역은 치안에 구멍이 뚫려 소상공인은 약탈
음이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30일 시청과 아트뮤지엄
을 당해도 속수무책인 상태라 피해가 더욱 늘고 있
에서 평화롭게 시작된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면서 필
다.
라시내 정부청사와 경찰차들이 불에 타고 시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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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방군 투입등 강경대응이 전국으로 시위를
조지 플로이드 추도식이 4일부터 6일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텍사스주 휴스턴, 노스캐롤라이나주 호크카운티에서 열리며 9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장례 식이 치러진다. 항의시위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 봉쇄 해제ㆍ경제 재개’에도 제동이 걸렸다. 코로나로 묶여있던 경제에 리오픈을 준비하던 많은 사람들은 이사건으로 인해 또다른 악재를 맞을까 우 려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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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사망 연루 경찰 4명 전원기소… 목누른 경찰 '2급살인' 격상
독감을 확산시켰다”고 경고했다. CNN
워싱턴 보건부는 “추가 완화 조치로
방송은 구조적 불평등으로 인해 인종
가기 위해선 14일간 감소세가 나타나
간 코로나19 피해에 차이가 있음을 들
야 하지만 최근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어 “흑인들이 시위에 대거 참여해 바
2단계 완화 조치를 미루기로 했다”고
흑인 조지 플로이드(46)를 숨지게 한
40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실
이러스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질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50개 주 전체
미국의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44)에 대
제 형량은 보통 최대 형량보다 짧다"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로써 봉쇄 완
에서 이동 제한을 단계적으로 해제하
한 혐의가 '3급 살인'에서 더 무거운 범
설명했다. 또 쇼빈 외에도 플로이드 체
화ㆍ경제 재개를 서둘렀던 트럼프 정부
는 등 봉쇄 조치 완화에 돌입한지 약
죄인 '2급 살인'으로 격상됐다고 로이터
포 현장에 있었던 나머지 경찰관 3명
에겐 특히 수도 워싱턴의 상황이 부담
2주만에 다시 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
이 될 듯하다.
한 것이다.
필라델피아 자택대기령 6월4일 공식적으로 끝낸다 톰 울프 펜주지사는 6월3일 언론 브 리핑에서 6월4일까지로 발령되어있는 자택대기령(Stay-at-Home)을 더이 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신이 3일 보도했다.
도 플로이드의 죽음과 관련해 형사 기
법원 서류를 인용해 플로이드 체포 과
소됐다. 쇼빈에게 1급 살인 혐의를 적용
정에서 그의 목을 무릎으로 9분 가까
해야 한다고 요구해온 유족 측은 만족
이 찍어눌러 숨지게 한 쇼빈에 대한 혐
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이
의가 2급 살인과 3급 살인, 그리고 3
드의 죽음에 연루된 모든 경찰관을 체
급 우발적 살인 등 3개로 늘었다고 전
포해 기소하고 쇼빈에 대한 혐의를 2급
했다.
살인으로 격상한 (키스) 엘리슨 미네소
"2급 살인은 25년 징역형이 최대 형량 인 3급 살인과 달리 유죄 판결 시 최대
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료사학자
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진
인 하워드 마르켈 박사는 “1918년 필
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시
라델피아와 디트로이트 등에서 전쟁비
위 때문에 앞으로 2주간 감염자가 급
용 모금을 위한 대규모 행진이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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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는 모두 녹색구역 혹은 황색구역으 로 전환될 것이라며 더 이상 자택대기 령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고 말하고
었다. 현재 필라델피아와 몽고메리카운
발표했다. 그러나 황색지역은 물론, 녹
티 등 이른바 델라웨어밸리 지역이 여
색지역이라 하더라도 본인과 커뮤니티
전히 적색지역으로 분류되어있지만 오
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주의의무를 게
는 금요일을 기해 황색지역으로 전환
을리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페이스북이 부끄럽다”…‘트럼프 규 제’안한 저커버그, 내부 반발 직면 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여러 페이스북 직원들이 본인 트 위터 등에 저커버그의 결정을 비판하 는 글을 올렸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디 자인팀을 이끄는 라이언 프라이타스는
깊이 만족한다"고 말했다.
겨우 고비를 넘기는가 싶던 코로나19
이번 금요일부터 펜주 내 67개 카운
이로써 3월 6일부터 90일만에 해제되
타주 검찰총장의 결단력 있는 행동에
코로나 봉쇄해제‘도루묵’… 시위가 재확산 불 붙어
될 예정이다.
본인 트위터에 “마크는 틀렸다. 그리고 나는 가장 시끄러운 방법으로 그의 생 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 트위터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했다. 페이스북 제품관리 이사인 제이
통령의 무리한 메시지에 아무 조처를
슨 토프도 본인 트위터에 “나는 페이
취하지 않은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
스북에서 일하고 있지만, 우리가 하는
(CEO) 마크 저커버그가 회사 내부의
일이 자랑스럽지 않다”며 “내가 얘기를
강한 반발에 부닥쳤다.
나눈 다수의 직원들이 비슷했다. 우리
지난달 29일 경찰의 과잉진압에 의한
는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썼다.
흑인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 과정에서
일부 페이스북 직원들은 저커버그의
일부 폭력 사태가 발생하자, 트럼프 대
대응에 항의하기 위해 본인 디지털 프
통령은 본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약
로필에 ‘부재중’이라는 메시지를 띄우
탈이 시작되면 총격도 시작된다”는 내
는 방식으로 ‘가상 파업’에 돌입했다.
용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에 트위터는 “
내부 반발에 직면한 저커버그는 직원
폭력을 미화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며
들에게 그의 결정을 설명하는 편지를
트럼프의 트위트를 감추는 조처를 취
보내고, 인권 단체에 천만 달러를 기부
했지만, 페이스북은 아무런 조처를 하
하는 등 두 가지 조처를 취했다.
지 않았다. 한 발 나아가 저커버그는 트
강력한 항의는 “15년 전 회사 창립 이
럼프가 선호하는 폭스 뉴스에 출연해
래 저커버그의 지도력에 대한 가장 중
“(페이스북은) 진실의 결정권자가 돼서
대한 도전”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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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y - Walter de la Mare There is no sorrow Time heals never; No loss, betrayal, Beyond repair, Balm for the soul, then, Though grave shall sever, Lover from loved And all they share; See, the sweet sun shines, The shower is over, Flowers preen their beauty, The day how fair! Brood not too closely On love, or duty; Friends long forgotten May wait you where Life with death Brings all fo an issue; None will long mourn for you, Pray for you, miss you, Your place left vacant, You not there.
떠나고 나면 - Walter de la Mare 시간이 치유 못할 슬픔없고 회복하지 못할 상실과 배신도 없나니 그건 영혼의 위안이라 무덤이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그들이 함께 누린 걸 죄다 갈라놓을지라도 보라, 태양은 기분 좋게 빛나고 소나기는 그쳤다 꽃들은 아름다움을 뽐내고 날은 얼마나 화창한가! 사랑이나 의무에 너무 괘념하지 말라 오래 잊고 있던 친구들이 삶이 만사를 죽음으로 마무리 짓는 곳에서 그댈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아무도 구댈 위해 오래 슬퍼하고 기도하거나 그리워하지 않으리 그대 자리 비어 있고 그대 가고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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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오면 - 도종환 아무도 오지 않는 산 속에 바람과 뻐꾸기만 웁니다 바람과 뻐꾸기 소리로 감자꽃만 피어납니다 이곳에 오면 수만 마디의 말들은 모두 사라지고 사랑한다는 오직 그 한마디만 깃발처럼 나를 흔듭니다 세상에 서로 헤어져 사는 많은 이들이 많지만 정녕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이별이 아니라 그리움입니다 남북산천을 따라 밀이삭 마늘잎새를 말리며 흔들릴 때마다 하나씩 되살아나는 바람의 그리움입니다 당신을 두고 나 혼자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은 모두 쓸데없는 일입니다 떠오르는 아침 햇살도 혼자 보고 있으면 사위는 저녁노을 그림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내 사는 동안 온갖 것 다 이룩된다 해도 그것은 반쪼가리일 뿐입니다 살아가며 내가 받는 웃음과 느꺼움도 가슴 반쪽은 늘 비워둔 반평생의 것일 뿐입니다 그 반쪽은 늘 당신의 몫입니다 빗줄기를 보내 감자순을 아름다운 꽃으로 닦아내는 그리운 당신 눈물의 몫입니다 당신을 다시 만나지 않고는 내 삶은 완성되어지지 않습니다 당신을 다시 만나야 합니다 살아서든 죽어서든 꼭 다시 당신을 만나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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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도시별 건수를 보면 미니애폴리스 10건, 시카고 9 건, 워싱턴D.C. 4건, 로스앤젤레스 3건, 윌밍턴 2건, 프로비던스 1건, 오클랜드 1건, 벨뷰 2건, 클리블랜드 1건, 루이빌 1건, 세인트루이스 2건, 애틀랜타 4건, 찰 스턴 1건, 훼잇빌 1건, 마이애미 1건, 랄리 5건, 버밍햄 1건 등으로 집계됐다. 다행히 한인 인명 피해는 지금 까지 접수되지 않았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편 2일 바이든 전부통령은 필라를 방문, 미국의 인종차별과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몽고메리카운티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과 1만1천7백70명을 각각 기록했다. 델라웨어주는
그는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인종차별의 상처
6월 3일 기준으로 각각 7천1백24명과 699명으로 집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9천6백85명과 3백73명으로
를 치유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지만, 우선 입
계됐다. 확진자 및 사망자의 평균연령은 52.7세이다.
조사됐다. 6월 2일 기준으로 볼 때 델라웨어주의 ‘하
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카운티 지역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루 신규 확진자 증가 수’와 ‘하루 신규 사망자 증가 수’
경찰관이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조르는
괄호안은 사망자 수이다.
는 계속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펜실베니아주
것을 금지하는 법안 등을 언급하면서 "의회는 당장
노리스타운 835(47), 로우어 메리온 556(76), 애빙톤
와 뉴저지주의 ‘하루 신규 확진자 및 사만자 증가 수’
경찰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480(56), 첼튼햄 479(43),오우어 프로비던스 431(9),
가 전날에 비해 30%정도 증가하며 다시 긴장하게 만
치유 대신 분열의 리더십을 선택했다는 비판을 받
랜스데일 205(25), 몽고메리 199(28), 어퍼 메리온
들고 있다. 따라서 계속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과는 선명한 차별화를 시도했
170(14), 호샴 164(25), 어퍼 더블린 154(18), 휘트팬
필요하며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 및
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성경을 들
114(11), 앰블러 111(15), 플리머스 타운쉽 111(6), 스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등 코로나 확산 방지 노력
고 사진을 찍는 쇼를 하기 위해 백악관 앞에 모였던
킵펙 54(5), 젠킨타운 29(0)
은 계속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한편 한국외교부에
평화로운 시위대에 최루탄이 발사됐다"며 비난했다.
한편 6월 2일 기준으로 펜실베니아주는 총 확진자
따르면 3일 미국전역에서 발생한 한인 상점 재산 피
'법과 질서의 대통령'을 자처하며 시위에 대한 강경
가 7만7천3백20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5천6백91명이
해는 99건으로 집계됐다. 도시별로 보면 필라델피아
대응 방침을 천명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선명한 차별
다. 뉴저지주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16만 1천5백45명
가 50건으로 과반수를 넘어 가장 많았다.
화를 선언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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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스페이스X 우주선‘크루 드래건’ ┃┃우주정거장과 도킹에 성공
Dragon)' 스페이스X 를 세운지 18년
팰컨1을 발사했으나 화재가 발생해 띄
만에 사람을 우주로 보내는 첫 도전이
우지 못했고 2, 3차 발사도 실패했다.
다. 도킹장면을 지켜 본 NASA 국장 짐
2008년 9월, 네번의 시도끝에 팰컨1
브라이든스틴은 대원들의 성공적인 임
발사에 성공했다. 스페이스X는 지난
무 시작을 축하했다. "전 세계가 이 임
2019년에 처음으로 자사의 유인 기체
무를 보았고 여러분의 성과가 너무나
를 시험 발사했으나 당시에는 실제 사
자랑스럽습니다. 단지 우리나라뿐만 아
람을 태우진 않았다. 유인 우주선 발사
니라 전 세계에게 영감을 줬습니다."라
는 이번이 처음이다.
고 인터뷰을 남겼다. 스페이스X와 미 항공우주국(NASA) 의 이번 합동 프로젝트 이름은 '데모-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 크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가 민간 기업 최초로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트럼프대령이 참 석한 가운데 유인우주선을 발사했다. 우주선에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2이 승선했다. 크루 드래곤은 발사후 7시간을 날아 가 지구 400km 상공에 떠 있는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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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와 벤켄의 임무는 기체의 모든 시 스템을 시험하고 엔지니어들에게 의견 을 전달하는 것이다.
다. 우주비행사 밥 로버트 벤켄과 더그
스페이스X와 NASA는 양자 간에 맺
헐리를 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 4개
은 26억 달러(약 3조 원) 계약의 다음
월 가량 나사의 연구 임무를 수행한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대원이 탑승
우주정거장 (ISS)과의 도킹(결합)에 성
다. 이번 임무로 NASA가 민간 부문에
한 임무를 문제 없이 마무리해야 한다.
공했다.
돈을 내고 비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새
우주인을 여섯 차례 우주정거장으로
로운 시대를 열었다. NASA는 이제 우
왕복시키는 것이 이 계약의 골자이며
주왕복선을 오가는 데 미국 우주왕복
최초 왕복은 8월말 실시될 예정이다.
크루 드래곤과 ISS이 도킹하는 과정 은 모두 자동으로 진행됐다. 승무원 헐리와 벤켄은 미국 항공우주
선을 보유 및 운영을 하지 않을 예정이
일론 머스크는 오는 2030년까지 8만
국(NASA)가 9년전 우주왕복선을 퇴
다. 앞으로 우주왕복선 제공은 캘리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만
역시킨 이후 미국 땅에서 우주로 날아
니아 소재의 스페이스X 같은 민간 기업
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간 최초의 우주인이다.
들이 하게 된다.
우주선 이름은 '크루 드래곤(Crew
스페이스X는 지난 2006년 첫 로켓
이로써 민간인의 우주여행 시대를 열 어갈 역사의 첫 시발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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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1일 밤 15분 통화 ┃┃美-中 전면전 준비하는 상황서도 국제적 위상 강화 효과 크다 본것 ┃┃'시진핑 방한' 고려 땐 여전히 부담
의견을 물었다. 문 대통령 역시 “금년도 G7 확대 형태로 대면 확대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포스트 코로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공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대면회의로 성 공적으로 개최된다면 세계가 정상적인 상황과 경제 로 돌아간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G7 정상 회의 확대 구상과 함께 한국 초청 의사를 밝히자 청 와대가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것과 달리 문 대통령이 적극적인 화답에 나선 것은 집권 후반기 국정 목표로 내건 ‘선도국가’ 구상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 다. 이명박 정부 시절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주요 20 개국(G20) 정상회의와 핵안보정상회의를 유치하며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끌어올린 것처럼, G7 확대정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한국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 청와대 관계자는 “국제적 위상 제고 측면에서 볼 때 참여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현재의) 주요 7개국(G7) 체제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한계가 있다.”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이틀 만에 화답한 것은 득이 실보다 크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올해 방한을 최근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직 접 피력한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 악화 가능성은 여
문재인 대통령이 1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세계
전히 부담이다. 이날 정상 통화에서 두 정상은 중국
통화에서 세계 최고의 선진국 클럽인 G7에 대해 이
질서 재편이 예상되는 만큼 G7 확대정상회의 참여가
에 대한 직접적인 논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는 트럼프
가져올 국제적 위상 강화의 효과가 더욱 크다고 봤다
우정엽 세종연구소 미국연구센터장은 “트럼프 대통
대통령의 초청에 기꺼이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는 것이다. 9월 미국에서 열리는 G7 확대정상회의에
령이 중국을 다루는 국제공조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G7 회
문 대통령을 초대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목적을 밝힌 만큼 한국으로선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의에 한국 인도 호주 등을 포함시키려는 것은 중국을
는 한국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국제 체제를 제안하
말했다. 한 여권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초기 대응 과
견제하기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를 끌어
고 나섰다. G7을 “현재의 국제 정세를 반영하지 못하
정에서 한중 정상 간에 어느 정도 신뢰가 형성됐으며
들이겠다는 복안.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트럼
는 낡은 체제”로 규정한 트럼프 대통령은 11개국 또
G7 확대정상회의 참여와 한중 관계는 별개라는 ‘투
프 대통령의 중국 견제 구상에 동참한다는 부담에도
는 12개국이 참여하는 세 체제에 대한 문 대통령의
트랙’ 스탠스로 베이징을 설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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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면 훈련을 받거나 내무반 생활이 곤
입견 아래 채근을 당하고 있지만 그 원
는 학령기 아동의 5~10%에서 나타나
혹스러워진다.
인을 살펴보면 매우 다양한 양상을 발
며 3:1 정도로 남자아이가 압도적으로
견할 수 있다.
많다. 대다수 학습장애 아동은 학습장
과거에는 특수학교가 있어서 장애아 들이 따로 공부를 하게 했다. 나라가 선
전문가들은 이러한 아동에게 막연한
애 이외에도 주의력 결핍 및 과잉활동
사람은 다 똑같을 수 없다. 공동체에
진화되면서 일반학교 안에 특수반을
학업 독려는 심각한 스트레스가 되며
장애, 우울증, 불안증 등의 정신적인 장
모인 사람들은 나름대로 개성이 있고
두어 교육을 받게하다가 이제는 <통합
이로 인해 2차적 정서 문제가 일어날
애와 언어발달장애, 운동기술발달장애
장 · 단점이 있다. 어떤 사람은 악보를
교육>을 하고 있다. 같은 반에 장애, 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학습부진이 있는
등이 같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현
전혀 볼 줄 모르는데 음악성이 뛰어난
장애 학생들이 함께 공부를 하는 것이
아동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여
저하게 높다. 반면 학습부진이 있다. 주
사람이 있다.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는
다. 그러다보니 일반 학생들은 많은 어
적절한 치료와 교육을 꼭 받아야 한다.
의력 결핍 및 과잉활동장애 같은 행동
데 천재적인 작품을 그려내기도 한다.
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그런 통합교육
학습지체가 있다. 자기 나이에 적절한
장애, 불안, 우울증 같은 정서적 문제,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있고 학습능력
이 장애인들의 학습능력이나 정서발달
인지기능의 발달이 이뤄지지 못한 경우
가족 불화, 부모와의 갈등 같은 환경적
이 현저히 떨어지는 학생이 있을 수 있
에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가끔 질이 안
로 평균 이하의 지능지수를 갖고 있는
문제, 교육기회의 부족 등을 예로 들 수
다. 학교에서 이런 아이들이 따돌림을
좋은 아이들이 이런 장애아동들을 괴
경우이다. 학령기 아동은 KEDI-WISC
있다.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장애가 되
당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롭혀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의 지능검사를 시행하는데 지능지수가
는 학습을 직접 교습하는 교육적 개입
군대에서는 관심병사라는 말로 순화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모두 학습장
85~110 정도까지는 평균, 70~85 정도
이 있는데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취약
되었지만 과거에는 “호구, 고문관”이라
애는 아니다. 실제로 지능이 떨어지거
는 경계선 지능이며 70이하인 경우에
한 부분을 아이에게 개별화된 프로그
고 불렀다. 사태 파악을 하는 능력이 떨
나 정서적 문제로 공부를 못할 수도 있
는 정신지체라 한다.
램을 짜서 반복적 훈련과 연습을 하는
어져 아둔하고 어리
고, 경미한 정신지체를 보일 수도 있다.
학습장애가 있다. 읽기와 쓰기, 산술
것이다. 둘째로 결함을 보이는 인지-지
버리한 행동을 하
학습장애는 대부분의 학업을 따라 가
등의 학습기능이 자신의 연령과 지능,
각 기술의 훈련으로 이것은 청지각, 시
는 사람을 빗대어
는데 큰 문제는 없으나 특정 영역이나
학년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보다 의
지각 등의 지각력의 경로에 문제가 있
하는 말이다. 이런
과목의 학업이 다른 부분에 비해 현저
미 있게 낮은 학업 성취도를 보이는 경
을 때 이를 보완하는 방법이다. 셋째로
병사가 하나 걸
하게 뒤쳐질 때 가능성이 크다. 학령기
우이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읽기와 쓰
동반되는 장애에 대한 치료를 포함하
아동에게 학습 부진은 두드러지게
기, 셈하기 등의 기능을 주관하는 뇌의
는 의학적 처치이다. 나보다 못한 사람
나타나는 문제이다. 많은 학습부
특정 부분의 기능장애로 오는 뇌 편측
을 지켜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인격자
진 아동이 부모나 학교로
화의 이상과 유전적 요소, 인지적 결함,
이다.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친구를 보
부터 노력하지 않는
지각적 요소, 언어 발달장애 등의 기질
듬어주고 지탱시켜주는 버팀목 같은
게으른 아이란 선
적 문제를 들 수 있다. 이러한 학습장애
사람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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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자원봉사자 모집 모집 분야 한인회 다양한 행사 자원봉사 (일반행사, 인구조사, 선거 캠페인, 한국학교 협의회 행사, 그 외 행사, 재능기부 봉사) 자격: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 혜 택: 한인회 주요 행사 우선 참여 필요시 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대통령 봉사상 수여 신청: 필라델피아한인회 이메일 접수 kaagp101@gmail.com 신청 및 문의: 이경애 차세대 위원장 kyong63@gmail.com 조수진 사무총장 soojin@philahanin.com/(215)927-1580 대필라델피아비상대책위원회 코로나19 특별구제기금 지원 프로그램 실시 대상: 펜실베이니아 지역 거주 한인 동포중 정부 지원금 수령이 대상이 되지 않는 서류 미비자 마감일: 6월12(금요일) 신청방법: 서류는 본인 신청서1부와 추천서 2부를 한인회 또는 한인회 이메일로 등록 문의: 필라델피아한인회 (215)827-7901 이메일: kaagp101@gmail.com 드라이브 스루 무료 마스크 배포 75세이상 시니어분들께 드라이브 스루로 마 스크 배포 날짜: 6월 9일 (화요일)부터 장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 인회관(세선교회) 앞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렌스데 일 본가 식당 앞 사전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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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kaagp101@gmail.com 215-827-7901
마스크만들기 캠페인 동참할 후원자및 마스크제작 봉사자 모집 · 미싱봉사자 · 마스크 재료 도네이션 · 재료비 기부자와 후원자 모집 협력기관 및 문의전화 김잔디 코디네이터 (267)342-0178 필라한인노인회 사무총장 정세영 (267)312-4431 세탁인협회 회장 강우진 (215)771-7532 몽고메리한인노인회 사무총장 김종윤 (215)882-3032 필라한인회 민원담당부 강복원 (215)827-7901 필라한인노인회 무료 마스크 배부 · 마스크(1인2매) 무료 · 한인마트 샤핑 심부름 해드립니다 · 전화예약 필수: 267-312-4431 필라한인노인회 회장 장병기 대필라델피아 인구조사위원회 콜센터 2020센서스 인구조사 10월31일까지 연장 설문지 작성법 안내 문의: 대필라한인회 인구조사위원회 콜센타 267-581-3430 한인유권자연대 267-645-9654, mel@kacp-philly.org.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www.kabc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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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진료 가능 문의: 215-224-2000(예약필수) 필라 비상사태 관련소식 ■ OBS(Office of Business Services)신고 폭동과 약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비지니 스 업주께서는 아래 번호로 도움 신청 언어 서비스 제공 전화: 215-683-2100, business@phila.gov ■ 필라시 야간 통행금지령 5월31일부터 저녁 8시부터 아침 6시까지 통 행금지령 ■센터시티행 SAPTA 기차와 버스 운행중지 6월1일 12시부터 서비스 중단 재게 시점은 미정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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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6월 영주권 문호, 취업3순위 진전 6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1순위 및 취업이민 2순위가 전면 오픈됐다.
은 지난달과 동일하게 모두 전면 오픈 됐다.
가능일은 2015년 12월01일로 두달 3 주 진전됐다.
2007년 7월31일로 동결됐다. 한편 미국내에서 영주권 신청시에는
3순위 시민권자 기혼자녀의 경우 승
웹사이트 http://www.uscis.gov/vis-
인가능일은 2008년 4월15일로 한달
abulletininfo를 방문해 최종적으로 영
취업이민 1순위는 승인가능일(Final
가족이민의 경우 1순위(시민권자의
진전됐고 접수가능일은 2009년 3월15
주권 신청 가능 날짜를 확인후 결정해
Action) 및 접수가능일(Filing Date)이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의 승인가능일
일로 석달 진전됐다. 또한 4순위 시민권
야 한다. 6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이민
전면 오픈됐다. 취업 2순위의 승인가능
은 2014년5월22일로 두달 진전됐으며
자 형제자매의 승인 가능일은 2006년
1순위 및 2순위의 승인가능일 및 접수
일 및 접수가능일도 모두 오픈됐다.
접수가능일은 2015년 2월15일로 두달
8월8일로 보름 진전됐고 접수가능일은
가능일이 전면 오픈됐다.
취업 3순위 숙련직과 비숙련직의 승
3주 진전됐다.
IT 기업들“전문직 취업비자 유지해야”
인 가능일은 2017년 11월8일로 11개월
2순위A(영주권자 배우자, 미혼자녀)
진전됐으며, 접수가능일은 2019년 4월
의 승인가능일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일로 동결됐다.
오픈된 상태이며 접수가능일은 2020
미국 기업 300여 곳과 경제단체, 고등
4순위 비성직자 종교이민 및 50만달
년5월1일로 두달 진전됐다. 2순위B(영
교육 기관들이 취업비자 발급 제한을
러 간접투자인 5순위 리저널센터 투
주권 성년미혼자녀)의 승인가능일은
검토 중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
서한에 참여한 구글, 페이스북, 마이
자이민의 승인 가능일 및 접수 가능일
2015년 3월15일로 두달 진전됐고 접수
국익’을 위해 비자를 유지해야 한다는
크로소프트 등 대형 정보기술(IT) 기
의견을 밝혔다.
업들과 미 상공회의소 등은 전문직 취
고 강조했다.
이들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업비자인 H1-B 비자를 비롯해, 학생
서한에서 숙련 노동자의 접근을 단기
비자와 다른 숙련 노동자를 위한 비자
간이라도 축소한다면 “의도치 않은 결
를 그대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과”를 낳고 “상당한 경제적 불확실성”
다.
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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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은 “국익 차원에서” 필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이들은 스스로 “전문직 종사자를 포
산으로 위기에 처한 미국인 일자리를
함해 고도로 숙련되고 대학 교육을 받
보호하겠다며 영주권 발급을 중단하
은 이공계 인력에 의존해 혁신, 생산, 연
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면서 관련
구, 개발, 선도하는 고용주들을 대표한
기관들에 임시 비자 프로그램을 검토
다”고 소개하며 숙련된 외국인을 고용
하고 권고안을 제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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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
부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보습을 위해 여러 가지
분 이내다.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세안하
19)의 전세계적 유행으로 온통 세상은 ‘코로나19’ 얘
성분을 바른다 해도 바르는 순서 등에 따라 전혀 피
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오히려 피부에 과자극이
기로 가득하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밤에 잠을 청
부 속으로 흡수가 되지 않고 보습 효과도 없을 수 있
될 수 있다.
할 때까지 단연 화제는 ‘코로나19’다.
다. 여러 제품을 바를 경우 화장품들 사이에 예기치
그러나 코로나19도 계절의 흐름은 막을 수 없는 법. 어느새 봄은 시나브로 곁에 다가왔다.
못한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 염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4. 아침엔 물세안만 해도 된다? 잠자기 전 여러 화장품을 바르고 잠드는 여성들이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던 바람도 이제 한결 잦아들
기초 제품이라도 여러 제품을 많이 바르는 것은 좋
많다. 이렇게 끈적거리는 상태에서는 실내에 떠다니
고 한낮엔 오는 봄을 반기듯 화려한 옷차림이 하나
지 않다. 특히 민감 피부는 기초 제품으로 2~3개 미
는 공기 중 먼지나 침구류 먼지, 진드기, 땀, 노폐물 등
둘 늘었다.
만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 더 잘 들러붙을 수 있다. 따라서 물세안만 할 경우
이즈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피부관리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혈액순환도 잘 안되고 피
자기 전에 바른 크림 성분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2. 클렌징 시간은 길면 길수록 좋다?
피부에 남은 먼지와 노폐물도 남을 확률이 높다. 이
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각종 피부트러블이
클렌징은 모공 속 노폐물 제거를 위해 필요하기는
는 나중에 피부 염증 반응을 일으켜 오히려 피부를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튜브, 페이스북, 트
하지만 딥클렌징을 너무 과하게 하다 보면 피부의 정
망가트리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저녁만큼은 아니
위터 등 각종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확인되지
상적인 천연 보습 인자 등을 같이 제거해 버려 피부
지만 소량의 클렌저를 사용해 1분 이내의 세안을 추
도 않은 가짜뉴스가 넘쳐난다. 우리가 평소 알고 있
장벽을 무너트리게 된다. 적당한 세안 시간은 3분 이
천한다.
는 피부건강 상식도 마찬가지다. 우유리(사진) 가톨
내다. 화장을 한 경우는 이중 세안을 하고, 평소 화장
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와 함께 올바른
을 하지 않는다면 1차 세안만으로도 충분하다. 딥클
피부건강 상식에 대해 알아본다.
렌징은 일주일에 1~2번 정도면 족하다.
5. 1일 1팩은 좋다? 팩은 바르는 방법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화장품 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팩 성분 자체에 알레르기가
1. 건조한 환절기, 기초화장품은 많이 바를수록 좋
3. 세안 시 뽀드득거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씻는
없다면 매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팩 안에는 보
다?
다?
습제나 유연제가 함유돼 각질층을 촉촉하게 하고 유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면 몸에 안 좋듯 기초
10분 이상 클렌징하는 소외 연예인 세안법은 오히
연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민감성 피부나 피부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바르면 피
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적당한 세안 시간은 3
장벽이 약한 경우 1일 1팩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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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얼마나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하다는 것이다. 이제는 신자유주의 시
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장개방과 원칙에 맡길 수 없다. 누가 대
당장 한달 후, 6개월 후, 일년 후가 어
통령이 되고 국가 지도자가 되느냐 에
떻게 될지 걱정을 넘어서 두렵기 까지
따라 국가위기 극복의 승패가 좌우된
숨을 쉴 수가 없다. 숨이 막힌다. 언제
한다. 뿐만 아니라 소득의 불균형, 분
하다. 신자본주의 사회의 서민들은 그
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편적 기본
나 한번 제대로 숨을 쉴 날이 올까? 코
배의 불공정과 악순환, 불평등과 차별
날 벌어 그날 먹고 산다. 일하지 않으면
소득 제도>, 중산층 재건 등이 주요 이
로나19 <포스트 팬데믹 (Post-Pan-
은 불만과 소외감으로 마침내 민중들
먹고 살 수도 없다. 현대판 노예다. 지금
슈다. <초세계화>와 제국주의는 <미-
demic)> 사회의 엄청난 변화는 예상을
은 분노하는 것이다. 그 불만과 분노는
당장이야 미 정부가 2조달러를 풀어 경
중> 무역전쟁, 인종과 민족주의, 문화주
초월할 것이다.
폭력과 시위로, 폭력은 방화와 파괴, 폭
제 부흥 정책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그
의 차별을 부추겨 왔다. 이제는 국제협
5월31일 현재 미국 총 감염자는 1백
동과 약탈로 이어진다. 이 사건을 도화
것은 경제 부흥이 아니라 개인 및 중소
력과 합리적 조정, 세계 공중 보건, 국
6십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0만명
선으로 미국 전역은 카오스(Chaos-대
사업체들의 파산 방지 정책에 불과하
제적 환경 합의 등이 큰 이슈이며, 세계
을 이미 넘었다. 멀지 않아 미국 감염자
혼란)시대로 접어 든 것이다.
다. 미정부의 기본 생활지원금, 실업 급
인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 하
는 2백만명, 사망자는 15만명을 넘어서
5월31일 현재 미국 전역 140개 이상
여, 중소 자영업자들 소액 장기대출 지
지만 미국 트럼프만이 국제협력기구들
겠지. 문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
의 도시에서 시위가 발생했고, 각 도시
원 등을 하고 있지만, 서민들이 언제까
에서 탈퇴하고 분열을 조장하고 자국
된 것이 아니라, 아직도 언제 끝날지 모
마다 상점들과 건물들이 불타고 약탈
지 버틸 수 있을까? 미국 행정부는 결
국익만의 우선 정책을 외친다. 트럼프
른다는 것이다.
당했다. 1992년 LA 폭동 이후 최악의
국 무리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묵
는 세계 지도자의 이단아 이며, 반드시
폭동이라고 하지만, 아직 시작 단계에
살하고 지역 사회를 오픈할 수 밖에 없
퇴출되어야 한다.
불과하다.
다. 그때 다시 코로나19 팬데믹이 겉잡
이제 지구촌 국가들은 하나가 되어
을 수 없이 확산된다면 그때는 어떻게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고 협력함으로
해야 하나?
써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 로드
국가간 전쟁이나 국가재난, 천재지변, 경제공황 등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보 는 사람들은 언제나 힘없고 소외된 민
우리가 사는 필라델피아 소방 당국도
중들이다. 이미 미국은 4천만명 이상의
토요일 하루 동안 703건의 비상 출동
실업자가 발생하였고, 그에 따른 부녀
과 156건의 화재 사건이 발생했으며,
다행히 미국은 마음 먹으면 무한정 달
릭 교수는 “세계 경제의 운명은 바이러
자, 결식 아동들, 쇠약한 노인들, 소수
다운타운 대형 매장들은 대부분 약탈
러를 찍어낼 수가 있으니 <국가부도>
스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
인종들, 불법 체류자들이 모두 가장 큰
과 파괴가 이어졌고, 통행금지가 발효
가 나지는 않겠지만, 결국은 국민 모두
아니라, 지구촌 인류가 어떻게 대응하
희생자들이 된다.
되었다.
의 빚이다. 거기다 미국 국가 최대 위기
느냐에 달려 있다.” 라고 했다. 물론 이
이미 세계는 신자본주의와 시장근본
6월1일 월요일 정오쯤, 필라델피아 다
인 코로나 사태에 세계인들의 조롱거리
또한 지나 가겠지만, 미국은 지도자를
주의의 종말을 고하고 있다. 갈수록 심
운타운에 나가 보았다. 차량과 사람이
인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라는 것이
잘 뽑고, 국민들이 서로 용서하고 화합
해지는 양극화 현상은 세계의 공통된
거의 없는 유령의 도시였다. 대형 상점
가장 큰 문제다. 하버드 국제정치 경제
하여 세계인의 모범이 되어야만, 이때
화두다. 양극화로 인한 사회 불평등과
들은 이미 약탈당한 상태였고 빌딩들
학 대니 로드릭 교수는 <포스트 팬데
까지 미국 선조들이 지은 수많은 죄 (
각종 차별은 정의와 평등을 상실한 사
대형 유리창들은 합판 가림막으로 가
믹> 세계경제 3대 트랜드를 이렇게 말
인디언 대학살과 영토 찬탈, 흑인 노예
회가 되고 말았다.
리워져 있었다. 통제된 거리는 경찰과
한다. 첫째 <정부 역할 확대>, 둘째 <초
및 소수인종 착취, 한국전, 월남전, 이
5월25일 발생한 미국의 <조지 플로이
방위군들만 상주하고 있었다. 미국의
세계화 퇴보>, 셋째 <경제 성장률 둔화
라크전, 등등 수많은 세계 전쟁과 약탈
드 사건>은 단순한 백인 경찰의 흑인
시위는 방화와 약탈로 이어지는게 큰
>가 수년간 계속 될 것이라는 것이다.
등등)를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버
살인사건이 아닌, 미국의 오랫동안 잠
사회적 문제다. 특히 미국은 개인 각자
특히 불평등과 경제 불안정에 대한 정
재되어 왔던 <인종 차별주의>에 기인
가 총기와 무기류를 소지하고 있기 때
부의 강력한 역할과 개입이 아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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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미국을 불쌍히 여기소서. God Bles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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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으로만 임대 절차를 밟는 것이 가능한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그렇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 다. 아파트 전문사이트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과 부 동산 리서치 회사인 ‘킹슬리 어소시에이츠’가 이달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응답 자의 53%가 아파트 가상 투어를 한 적이 있다고 답 했다. 또한 가상투어를 한 이들 중 63%가 가상투어 만으로 렌트 여부를 결정하기에 충분했다고 응답했 다. 프랜스 윌리엄스 아파트먼트리스트 닷컴 콘텐츠 디렉터는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사람들이 온라인으 로 렌탈 프로세싱을 하게 되는 전환에 있어 망설임이 없고 오히려 편안해보였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택 대피령을 겪으면서 많은
데 3D 가상투어를 통해 매물을 온라인으로 구석구
미국인들은 자신에게 맞는 주택에 거주하는 것이 얼
석 살펴보고 임대인과 라이브 비디오 채팅 등을 통
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깨달았다. 자택 대피령으로 인
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렌
렌트비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일단은 안정세를 유지
해 집안에서만 오롯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
탈유닛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임대인들은 이 서비스
하고 있지만, 멀지 않은 기한 내에 하락할 것으로 보
에다. 이처럼 주거지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이
를 제공하고 있다.
인다고 분석했다. 임대업자들이 쉽게 렌트비를 떨어
■팬데믹으로 인해 렌트비에 변화가 있는가
기간에도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세입자들
에반 레이시티 렌탈리스팅 업체 렌트홉의 부회장은
뜨리고 싶지 않아해 아직까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
도 많아 LA 타임스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이사
“임대시장뿐만 아니라 많은 산업들이 온라인을 이용
다는 셜명이다. 렌탈유닛이 밀집한 지역에서는 코로
를 해야할 경우 세입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점들
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많은 임대업자들은 비
나 팬데믹 이전보다 낮은 보증금을 제시하거나, 첫 달
을 정리해 보도했다.
디오 가상 투어를 통해 세입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렌트비 무료 등을 통해 세입자를 끌어들이는 프로
고 말했다.
모션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레이시티 부회장은 “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새 아파트를 찾는 방법
가상투어를 제공했지만 여전히 직접 매물을 보고
이 같은 제안이 효과가 없다면 렌탈유닛 공급과잉 사
이 기간 동안에는 다른 모든 활동들과 마찬가지로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일부 임대인들은 사회적 거리
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 상황이 발생하면 렌트
온라인을 통해 매물 검색에 나서는 것이 좋다. 코로
를 두기 위해 드롭박스를 통해 열쇠를 두거나 현장 직
비가 하락하게 될 수도 있어 이는 도시로 이주하려
나 팬데믹은 아파트 렌탈 절차에 큰 변화를 가져왔는
원들을 배치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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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나 금방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이 미친 코로나 시대에 사람들은 어디 서 위로를 받아야 할까?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집콕 세월이 봄
대에서 노래하고 내려오면 밥 먹을 돈
뉴욕 한인 중에는 출연가수들의 사연
도 없었다는 이들이 오랜 무명생활을
과 절절한 마음을 공감하며 힘든 코로
끝내고 광고를 찍고 출연할 곳이 많아
나19의 공포를 견디었다는 이, 치매에
졌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오면서는 완전히 밀려났었
걸린 어머니가 이 프로만은 보고 또 보
비슷한 내용에 똑같은 얼굴 겹치기 출
다. 일제강점기와 6.25를 체험한 노인
면서 자신의 치매를 잊었다는 이야기
연, 식상한 내용이 가수의 진을 빼놓고
들이 듣는 노래가 되었다.
도 들렸다.
보는 사람도 채널을 돌리게 만든다.
도 그냥 보내고 6월이 되고 있다. 뉴욕
그런데 80년대를 지나 90~2000년대
본인 역시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
이제 트로트는 고속도로 휴게소 카세
시도 곧 1단계 경제 정상화에 들어간다
에 주현미, 김연자, 장윤정, 박현빈, 홍
부 이야기’를 부르는 임영웅의 감성깊
프 테이프 판매대에서만 들리는 노래
지만 우리는 이미 서로 어울려 살아가
진영 등 가수들이 줄지어 나오면서 경
은 무대를 보며 60대 중반에 돌아가신
가 아니고 칠순잔치 행사에서 만수무
는 것이 사회라는 도덕적 기준에서, 되
쾌한 리듬과 댄스, 솔직한 대사로 인기
엄마를 보내던 70세 아버지 모습을 떠
강을 빌면서 부르는 노래만도 아니다.
도록 멀리 떨어져 살라는 지침이 더 익
를 끌기 시작했다. 2013년 이애란의 ‘
올렸다.
K트로트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려
숙해졌다.
백세인생’, 2017년 김연자의 ‘아모르 파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아침에 앰뷸런스 소리에 눈뜨고 밤에
티’, 2019년 2~5월 미스 트롯 경연대회
주던 그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앰뷸런스 소리를 들으며 잠자던, 코로
가 트로트를 부활시키더니 2019년 톱
때를 기억하오....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
코로나로 모든 공연장이 문을 닫고 집
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때, 한국 트로트
스타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 길을
콕 생활이 늘면서 TV와 컴퓨터만 끼고
열풍이 한국민은 물론 해외한인들에게
변신하는 등 트로트가 대세가 되었다.
어찌 혼자 가려 하오. 여기 날 혼자 두
사는 요즘, 오랜만에 이곳에서 태어난
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20대부터 노년까지 함께 보면서 즐거
도 불어왔다. 많은 한인들이 춤과 노래, 화려한 퍼 포먼스가 있는 한국 TV의 ‘미스터 트 롯’을 보면서 그 불안한 시기를 보냈다
물론 지금도 “왜 트로트를 들어?” 하 는 사람이 있지만 요즘의 트로트는 더 이상 수준 낮은 신파가 아니다. 이번에 ‘미스터 트롯’을 보면서 사랑,
면 지금처럼 찻잔속의 태풍이 되어서 는 안 된다.
삶의 애환을 다루면서 한국인은 결코
워하는 장르가 생겼다. 진정한 대중음
슬픔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도 느꼈
악이 되려면 지나친 유흥과 잔재미에
다.
치우치면 안 된다. 심금을 울리는 트로 트의 장점을 소중하게 간직하게 한다.
이별, 칠전팔기, 은혜, 효, 배신 등을 소
원래 흥이 많은 민족이지만 트로트에
사실, 트로트는 오랫동안 대우를 받지
재로 한 트로트가 수천~1만곡 이상으
는 울면서도 웃는다. 힘든 날 견디면 좋
코로나 우울증으로 시달리는 학생이
못했다. 1930년대의 초창기 트로트는
로 많은데 놀랐고 가사들이 참으로 ‘사
은 날 올 것이라는 긍정적 마인드가 담
‘진또배기’를 부르며 이를 해소하고 한
일본 엔까와 비슷한 형태로 태동, 일제
람의 마음을 콕 짚는’ 주옥(?)같다는 것
겨있다.
창 일할 나이의 장년이 ‘막걸리 한 잔’을
식민지 상황과 걸맞게 슬프고 애조 띈
을 새삼 느꼈다.
고 한다.
노래였고 60~70년대 팝, 포크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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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가사에 반복적인 박자가 누구
트로트가 뜨면서 요즘 한국방송국마 다 트로트 연예무대를 꾸미고 있다. 무
부르며 마음을 푸는 때다. 사람의 마음 을 위로하는 노래는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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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모터의 즉각적인 반응성 덕에 초반부 터 뛰어난 가속을 선사한다. 184마력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113마력 모터 가 만들어내는 합산 출력 252마력은 가 강점인 이 시스템은 일정 거리를 배
모자람이 없다. 8단 자동 변속기를 거
기가스 배출 없이 오직 전기로만 주행
쳐 구현되는 0→100km/h 가속도 6.1
이 가능하고, 장거리나 고속도로 주행
초면 충분하다.
시 엔진과 모터를 함께 써 달린다. 주 행 중에 회생 제동을 통해 배터리를
최고속도 역시 235km/h에 이른다.
충전하며, 주차 상태에서도 외부 플러
주행 모드는 기존 에코 프로, 컴포트,
그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한다. 2열 시
스포트 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
트 바로 아래에 장착된 10.8kWh 고전
용 모드인 오토 e드라이브, 맥스 e드라
압 리튬이온 배터리는 1회 충전 주행
이브, 배터리 컨트롤이 추가됐다. 먼저
가능거리 39km. 순수 전기 모드로 최
오토 e드라이브는 엔진과 모터가 함께
BMW 전동화 전략 ‘넘버원 넥스트’에
대를 돌파했다. 2018년에는 14만대를
고속도 140km/h를 낼 수 있다. 서울시
구동해 최적의 효율을 찾아낸다. 중저
따라 개발된 530e. BMW의 플러그인
넘어섰고 3, 5, 7시리즈 등 주요 볼륨 모
기준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 거리가
속에서 순수 전기로 주행하고 일정 속
하이브리드 시스템 e드라이브를 품은
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
36.6km인 점을 감안하면, 도심에서는
도를 넘으면 엔진이 개입한다. 맥스 e
5시리즈는 운전 재미를 강조하는 동시
목, 현재까지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
엔진을 켜지 않은 채 오직 전력만으로
드라이브에서는 최고 140km/h까지 순
에 높은 연료 효율성과 낮은 이산화탄
대를 꾀하고 있다.
이동할 수 있다는 말이다.
수 전기로만 달린다. 단, 주행 중 킥다 운을 하거나 이 속도을 초과하면 오토
소 배출량을 실현한다. 하이브리드 대
이 가운데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
고속도로에서는 엔진이 켜지겠지만
비 넉넉한 용량의 배터리로 단거리는
리드 버전인 530e는 BMW 특유의 운
연료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복합연
모터만으로 이동이 가능한 장점도 있
전 재미를 유지하면서도 고효율과 친
비는 L당 16.7km. 주로 단거리만 달리
마지막 배터리 컨트롤은 배터리 잔량
다. 도심 주행이 잦은 운전자라면 주유
환경성 모두를 챙겼다. 내연기관과 모
는 운전자라면 플러그 충전과 회생 제
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모드로, 운전자
소 갈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기대 이상
터가 지닌 각각의 장단점을 상호보완
동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제원 상 수치
가 설정한 목표 충전량(30~100%)까
의 효율을 경험할 수 있다.
하며 전통과 미래 사이 균형 잡힌 주
를 훌쩍 뛰어넘는 연비도 가능하다. 덩
지 배터리 충전을 지속한다. 해당 모드
행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차 시대를 앞
달아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제로에 가
는 플러그 충전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둔 현시점에서 고를 수 있는 가장 매력
까워진다(제원 상 CO₂ 배출량은 km
이점이 있다. 가장 현실적인 모드는 차
적인 선택지다.
당 40g이다). 참고로 배터리 완충 시간
스스로 효율을 높이는 오토 e드라이브
은 가정용 소켓 기준 5시간, BMW 전
다. 운전자는 엔진과 모터 간 유기적인
매력적인 선택지 2007년 ‘프로젝트 i’를 통해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한 BMW그룹은
e드라이브로 자동 변경된다.
2011년 BMW i 브랜드 출범을 통해 전
핵심은 지능형 에너지 관리
용 충전기 i월박스 기준 4시간이 걸린
동력 흐름에 발을 맡기면 그만이고, ‘하
동화 파워트레인 분야의 선두주자로
530e는 내연기관 5시리즈와 그 궤를
다. 급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브리드’라는 차의 성격과도 가장 잘
올라섰다. 나아가 넘버원 넥스트 전략
달리한다. 핵심은 내연기관에 전기모
BMW 특유의 운전 재미는 여전하다.
어울린다. 맥스 e드라이브는 배터리 잔
에 따른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터 그리고 배터리를 더한 플러그인 하
모터와 배터리가 추가됐음에도 여전히
량만, 배터리 컨트롤은 연료 잔량만 줄
2017년에 이미 전동화 차량 판매 10만
이브리드 시스템. 지능형 에너지 관리
예리한 움직임을 보이며, 무엇보다 전기
어드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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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예를 들어 3.4의 가중 평균 학점인 경 우 ACT 33점의 학생은 당연히 ACT 27점보다 대입전형에서 더 유리하고 학 교 선택 폭도 넓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대학들
입 전형을 앞둔 상황이지만 B학점이라
점을 감안하면 사실 탑 100안의 대학
차별화된 과외활동을 통해서도 모자
코로나 사태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도 아직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
진학도 나쁜 것은 아니다.
란 성적을 약간 상쇄할 수 있다. 결국 B
서 교실이 아닌 온라인 수업만 진행하
는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성적으로는
다 보면 학습의욕도 떨어지고 기대만
특급 명문대 진학이 힘든 것은 사실이
큼 성적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대
다. 하지만 잘만 선택하면 생각보다 우
대학들은 입학전형에서 지원자들의
학입학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
수한 대학도 노크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내신 성적과 수강 과목, 표준화 시험 점
황에서 엑셀런트한 내신성적은 모든 수
물론 명문대라면 성적은 아주 중요
수, 과외활동, 추천서, 개인 이력서 등을
험생이 원하는 바. 이런 상황에서 고교
하다. 예를 들어 스탠포드의 합격률은
모두 종합해 판단한다. 모든 조건이 동
그렇다면 B학점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성적 대부분이 B학점인 학생이라면 걱
5%에 불과한데 입학생 평균 고교 GPA
등하다면 일반 수업에서 모두 B학점을
대학들에는 어디 어디가 있을까? 대입
정이 더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
는 4점 만점에 3.95다.
받은 것은 AP나 어너 클래스 같이 어
정보 사이트 ‘프렙스칼라’에서 B 학점
학점인 학생이 좀 더 좋은 대학에 지원
■같은 B학점이 아니다
하고 싶다면 다른 전형 기준을 차별화 하고 보충해야 한다는 말이다.
■B학점이 갈 수 있는 대학들
만 지레 포기하고 실망해서는 안된다.
전문가들은 B학점을 받은 학생이 가
려운 과목에서 모두 B+를 받은 것에
학생들이 지원할 수 대학 리스트를 소
손가락으로 꼽히는 내로라하는 명문대
장 대중적인 US뉴스 앤 월드리포트
비해 낮게 평가 될 것이다. 과목별 난이
개했다. 지원자의 평균 GPA 3.33~3.83,
는 아니더라도 나름 내실 있고 전국 순
나 포브스 선정 탑 50 대학에 입학하
도를 반영한 가중 평균학점(weighted
평균 SAT 점수 1190~1340점, 평
위 100위 안에 있는 대학을 비롯 다양
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100위권이
GPA)에서는 어려운 과목들은 일반 과
균 ACT 점수 25~ 30점, 합격률이
한 대학도 제대로 된 정보를 챙기고 전
라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한다.
목들보다 높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앞
34~81%인 대학들을 기준으로 했다.
략만 잘 짠다면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있
한 통계에 따르면 50위~100위권 대학
서 언급한 예를 가중 평균 학점으로
프렙스칼라는 지원자들의 가중 평균
기 때문이다. B학점 학생들의 대입 전
의 합격률은 30~70%대로 명문대학의
본다면 6개의 일반 과목에서 모두 B
평점이 3.30-3.80정도라면 이들 대학
략을 살펴본다.
5%~20%대에 비해 훨씬 높다. 예를 들
를 받은 학생의 평점은 3.0이지만 모두
의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
어 인디애나 대학(블루밍턴)의 경우 평
B+를 받은 학생(6개 과목 중 4개의 어
부 지역에서는 로욜라 메리마운트대(평
점 3.2, ACT 29점인 학생이 합격할 확
너 클래스를 선택했다고 가정할 때)의
균 GPA 3.75, 평균 SAT 1290점, 평균
만약 11학년 말이나 12학년 초 성적
률은 약 62%다. 인디아나대는 US 뉴스
평점은 3.97이 된다.
ACT 27점, 합격률 54%), 페퍼다인대(
대부분이 B학점이라면? 너무 놀라지
앤 월드리포트 90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내신 성적이 좋지 않다면
도 말고 미리 실망할 필요는 없다. 대
4년제 대학이 3,000여개에 달한다는
다른 부분을 통해 이를 보강해야 한다.
■B학점 지원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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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GPA 3.59, 평균 SAT 1290점, 평 균 ACT 28점, 합격률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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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논란 큰 이슈·타인의 이야기·중학생 시절은 금물 ┃┃현재 자기모습 그리고 소수계나 장애인 편견은 곤란 런 점에서 코로나를 주제로 삼고 싶다 면 코로나 사태 중에 아주 이상하거나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다거나 자신의 삶 의 대한 깨달음이 있었는지 곰곰이 생 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경우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된 언어 와 문장으로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를 주제로 에세이 를 쓰고 싶다면 “입학사정관들이 오랜
■타인 비하는 금물 “우리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너무 멍
게 낫다. 다이내믹한 성격과 리더십, 커
청한 것 같다. 나는 나는 그들보다 현명
뮤니티에 대한 선한 영향 등도 괜찮다.
한 사람이다.” 자소서에서 삼가야 할 주제나 표현 중 하나는 타인에 대한 비하다. 다른 사람을 낮추고 자신을 올리는
게 제외시키고 입학사정관들이 몰두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면
수 있는 문장 실력을 갖추라”고 강조했
서 대입을 앞둔 수험생들의 혼란도 커
다. 만약 코로나를 주제로 한 에세이를
지고 있다. 특히 지원자들은 대입 전형
통해 차별화할 자신이 없다면 다른 주
에서 갈수록 비중이 커지고 있는 자기
제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소개서(Personal statement) 주제에 대한 고민이 크다. 자기 소개서는 대학
■역경답지 않은 역경
■중학생 시절 이야기 “8학년까지 잘 나가는 축구 선수였는 데 그때 부상을 당해 힘들었다.”
투의 글이라면 자소서를 읽는 입학사
운동선수나 부상당한 이야기도 자소
정관을 오히려 화나게 만들 게 분명하
서 주제로는 진부하고 좀처럼 눈길을
다. 특히 이런 주제는 앞서 언급했듯 자
끌기 힘들다. 슬프지만 인상적이지는
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쓰
않다. 또 부상이든 다른 주제든 중학생
는 함정에 빠뜨리기도 한다.
시절의 스토리도 자소서 주제로 삼지
기간 접해 온 상투적인 것들은 과감하
대입 자기소개서 피해야 할 토픽
는 다른 부분을 통해 장점을 강조하는
않는 게 좋다. 예를 들어 “5학년 때 나
■퍼스널한 면 드러내야 “나는 토론에 특기가 있어 많은상을 받았다.”
는 좋지 않은 중학교에 진학했어”라는 이야기는 입학사정관이 알고 싶어하는 스토리가 아니다.
지원자의 다양한 수상기록은 자소서
고교 입학 전 스토리에 집중하는 것
가 아니라 지원서상에 어너 리스트나
은 자칫 그 이후의 자신에 대해 아무
액티비티 리스트에 포함되는 게 더 좋
관심이 없거나 큰 발전이 없었던 것처
다. 자소서에 수상을 논하는 것은 아주
럼 비춰질 수 있다. 대학은 5년 전이 아
바람직하지는 않다.
니라 지금의 지원자가 누구인지를 알
에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
가장 진부한 자기소개서 주제 중 하나
지를 보여주는 통로라는 점에서 그 만
는 역경이다. 역경을 극복한 이야기는
사정관들은 자소서를 통해 지원자의
큼 어떤 점을 부각시켜야 하는지 오랜
너무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기 때문에
퍼스널한 면을 알고 싶어 하지 여기서
기간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웬만해서는 눈길을 끌기 힘들다.
수상 경력을 접하고 싶지는 않다. 지원
고 싶어한다.
■논란 많은 주제들
하지만 반대로 자기소개서에서 다루지
특히 역경의 경우 다분히 주관적인 관
자의 경험,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생활
요즘처럼 미국과 중국의 대결이 심상
말아야 할 주제나 표현들도 알아두는
점이 개입될 수 밖에 없어 주의해야 한
했는지가 사정관들이 알고 싶은 내용
치 않은 적은 없다. 또 앞으로 다가올
것이 현명하다. 특히 코로나 펜더믹이
다. .
이다.
대선도 뜨거운 감자다. 서로의 지지층
발생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를
예를 들어 “나는 많은 대중 앞에서 연
주제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가능성이
설하는 것이 두려웠는데 이를 이겨냈
높다는 점에서 작성시 주의사항을 미
다”는 정도라면 대입 사정관들에게 “이
“지난해 남태평양을 일주하며 휴가를
리 파악해야 한다. 대입 자소서에서 피
게 무슨 역경?”이라는 의문만 던질 지
즐기던 중 수상스키를 타다 다리를 다
해야 할 사항들을 모아봤다.
도 모른다. 이런 점에서‘ 역경 스토리를
쳤습니다..”
■코로나 주제라면 독특하게
■금수저 티 나는 스토리
적 이슈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사 람마다 정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민족주의나 종교 같은 민감한 주제 도 마찬가지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누
쓰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
해외로 떠나는 휴가라면 비용이 만만
가 자신의 지원서를 리뷰하는지, 그들
낄까’라고 먼저 자문을 해보는 게 낫다.
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많
의 성향이나 의견이 어떤지를 모르기
은 학생들이 방학중 여행을 떠나는 것
때문이다.
평생 살면서 사상초유의 코로나 펜데 믹을 처음 겪은 많은 지원자들은 아마
기 극명히 갈려 있다. 이런 점에서 정치
■다른 사람의 스토리
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내용의
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에세이 주제로
“큰 외삼촌은 유명한 연극 배우입니
자소서에서는 금수저 분위기가 물씬
삼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를 주
다.. 나는 그를 잘 알고 있으며 자랑스
난다. 게다가 휴가 중 다리가 부러진 이
“나는 자폐아를 3주간 돌봤는데 그들
제로 선택하기에 앞서 염두에 두어야
럽습니다.” 만약 이런 자소서를 읽고 난
야기도 큰 도전이나 역경 스토리도 아
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았
할 것들이 많다.
입학사정관은 누구의 자소서인가 의문
니다. 이때도 자문해보라. 진짜 도전 스
다”
우선 ‘차별화’다. 코로나 주제가 아주
을 가질 것이다. 자소서는 말 그대로 지
토리인지 아니면 그저 금수저 티나는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주 흔한 토픽이
원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다. 자
스토리인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학사정
신이 주인공이고 스타가 되어야 한다.
관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아무리 눈물 콧물을 쏙 쏟아내는 감동
에세이를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야 한
적이고 가슴 아픈 이야기라도 남의 스
자소서에서느 자신이 단점을 너무 부
가 없고 감정적인 판단에 의거하고 있
다는 점이다.
토리라면 좋은 평가를 받기란 힘들다.
각시키는 것이 겸손하게 비치기보다 마
는데 이 내용 역시 평소 장애인에 대
누구나 묘사하는 힘겨웠던 일상, 비
입학 사정관은 기승전결이 잘 갖춰진
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 내신 성
한 그릇된 인식이 있었다는 점을 보여
슷한 어휘는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는
남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기
적이나 시험 점수가 좋지 않다면 이를
준다. 또 어떤 면에서는 예전에는 자폐
너무 지루하고 눈길이 가지 않는다. 이
때문이다.
자소서에 부각하는 것 보나는 자신 있
아를 얕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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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스테레오타입
언뜻 보면 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시선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보다는 편견이 있고 무지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할 수
■단점을 부각시키는 글
있다. 스테레오타입은 대개뚜렷한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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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시작한 다음 해 우리 교회는 그 신
것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내 속에 깃
학교에서 하루 숙식하면서 단기선교를
든 악이 믿음과 교양의 옷을 입고 활
준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황선교사
동하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악이 내면
님 역시 오랫동안 인디언 원주민 선교
화되는 순간이며 더욱 교활해지는 순
여러분은 지난 주에 미네소타 미네
으면서.... 오히려 마음이 가라앉았습니
를 하고 있는 신학교와 함께 사역하는
간입니다. 자신을 당대의 신학자요 철
아폴리스에서 있었던 George Floyd
다. 이곳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현
것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그런데 시간
학자로 자부했던 사울이 같은 시대를
의 죽음을 잘 아실 겁니다. 쇼빈이라
장이라면 우리는 좀 더 깊은 고민을 해
이 지날수록 학교의 미국인 staff들, 보
사는 또 다른 청년 스데반을 돌로 쳐서
는 경찰관은 8분 46초 동안 무릎으
야 합니다. 누군가의 남편이며 친구이
다 정확하게 말하면 백인 staff들과 일
죽일 수 있는 이유, 이후에도 자신과 신
로 George Floyd의 목을 눌렀고, 그가
며 아버지이며 아들인... 누군가에게는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원
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핍박할 수 있는
의식을 잃은 후에도 2분 53초간 무릎
참 좋은 사람이었을 쇼빈이라는 경찰
주민 선교에 부르심을 받고 복음을 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가 복음을
을 떼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조
은 또 다른 누군가의 친구이며 아들이
해 자신들의 삶을 헌신한 사람들입니
만난 후에도 스스로 탄식하면서 자기
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러 일은 늘, 어
며 아버지였을 한 사람의 목을 죽기까
다. 땀과 눈물과 삶을 그곳에 뿌린 사
안에 있는 두 가지 법을 고민하는 이유
느 곳에서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
지 무릎으로 짓눌렀습니다. 독일의 정
람들입니다. 그런데도 참 어려웠습니
도 여기에 있습니다.
습니다.
치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이것을 ‘악의
다. 그들 속에 뿌리 깊게 자리잡은, 이
바울은 로마서 7장에서 자신을 곤고
미국은 자유의 나라, 평등의 나라, 기
평범성’(Banality of evil)이라는 말로
미 그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뼈가
한 사람으로 고백합니다. 그리고 소망
회의 나라가.... 아닙니다. 그것을 가장
설명했습니다. 우리 안에 일상으로 존
되고 호흡이 되어 있는 우월의식을 그
은 오직 예수 밖에 없다고 고백합니다.
하고 있는 나라에 불과합니다. 만일 자
재하는 죄와 악의 가능성.... 우리 안에
들 스스로 발견하지 못했고, 극복하지
악의 평범성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유와 평등과 기회가 특정한 조건에 있
내면화된 죄와 악이 홀로코스트를 만
못했고, 황선교사님 또한 그들의 의식
길, 세상에 만연하고 우리의 삶에 일
는 사람들에게만 보장되고, 또 다른 조
들고, 세계대전을 만들고, 다른 나라의
을 넘어설 수 없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상화된 악을 이기는 유일한 길은 바
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배타적이라면
주권을 강제로 빼앗고, 종군위안부를
생활인데 인디언들의 입장에서는 엄연
로.... 복음의 내면화에 있습니다. 교회
그것은 자유도, 평등도, 기회의 균등도
만들고.... 그리고 그들은 누군가의 가
한 차별이고, 그들에게는 상식인데 아
가, 성도가 시대를 극복하는 능력이 내
아닙니다. 엄연한 차별입니다. 미국이라
족으로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노력합니
시안의 입장에서 보면 우월의식인 수많
면화된 복음에 있습니다. 복음이 호흡
는,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에서 어떻게
다. 좋은 아버지로 자녀를 잘 교육하기
은 경험들이 황선교사님의 마음에 처
처럼, 공기처럼 일상이 되어 이웃에게
이런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날까요? 미
를 원하고, 좋은 남편이 되어 아내의 행
와 실망으로 쌓였습니다.
증거되고 그 복음이 다시 이웃의 삶에
국은 역사적으로 수탈과 차별의 기억
복한 웃음을 기대합니다.
황선교사님은 학교에서 나와서 직접
도 호흡이 될 때.... 복음의 삶이 기초
인디언 원주민 교회로 뛰어들기로 결정
가 되고 상식이 될 때 변화가 시작됩니
했습니다.
다. 바울이 변화되고 교회가 서고 복음
을 가지고 있고, 이미 그것이 정치와 경
이번 주간에 교단의 7개 교회가 연합
제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 속에 내
하여 나바호 선교구제사역을 시작했습
재화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니다. 나바호를 생각할 때마다 기억나
백인들의 옷을 입은 복음의 한계를 절
이 증거됩니다. 오늘도 미국 전역에서
저는 어제 필라 시내에서 차량이 불
는 여러 장면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감했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들이 복음
는 시위가 불타오를 것이고, 바이러스
타고 연기가 올라오고 시위대가 경찰
중 하나가 황성기 선교사와 Indian Bi-
으로 포장된 그들의 우월의식과 당연
에 대한 공포는 더욱 퍼질 것입니다. 복
과 대치하는 모습을 보면서... 라디오를
ble Colleg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황선
한 차별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음 외에는 이 분노와 공포를 이길 힘이
통해서 COVID19의 시대에 서로가 서
교사님은 나바호에서 선교사로 사역을
악은 평범한 말과 삶 속에 깃듭니
로를 지키지 못하고 위험에 빠뜨린다
시작하면서 Indian Bible College의 교
다. 나에게 믿음이 있고 교양이 있기 때
고 외치는 리포터의 급박한 음성을 들
수요원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사역
문에 나의 모든 판단과 행위는 정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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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복음의 내면화, 우리 안에서 먼저 시 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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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361. 참 많은 일을 겪으셨네요. You've come a long way. 362.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세요. Please come and give life to the event.
376. 3달러에 상당하는 물건은 어떤 게 있나요? What do you have that costs three dollars?
363. 형제 중 몇 번째세요? Where do you come in your family?
377. 그 차는 굉장히 비쌀 텐데요. That car would cost you a fortune.
364. 그 정도면 괜찮다. Can't complain.
378. 나는 사업에 한 밑천 톡톡히 들였지요. My business cost me a
365.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요. I can't concentrate on my work.
great fortune.
366. 한눈 팔지 마세요. Concentrate on what you're doing.
379.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The postage costs more than the goods.
367. 당신은 강 건너 불 구경하듯 하네요. You act like it doesn't con-
380. 비싼 만큼 그 값을 하는군요. It's as good as it costs.
cern you. 368. 무슨 일로 전화했는지 물어보세요. Ask him what the call is concerning. 369. 그 일은 자네 형편대로 하게. Consult your own convenience in the matter.
381. 엄청나게 비쌀 거예요. It will cost you an arm and a leg. 382. 감지덕지해야죠. We should count our blessings. 383. 고객은 한분 한분 모두 소중합니다. Every customer counts. 384. 넌 몇까지 셀 수 있니? How high can you count? 385. 인원을 점검해 봅시다. Let's count noses.
370. 나는 참지 못해 웃고 말았다. I couldn't control my muscle.
386. 티끌 모아 태산. Every little bit counts.
371. 나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다. I cooled my heels.
387. 나는 내 의도를 숨기고 싶지 않다. I don't want to cover up my
372. 술이 깨게 냉수를 마셔라. Cool your coppers. 373. 사진 사람수대로 뽑아주세요. Copy these negatives according to the number of people,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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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 worse.
tracks. 388. 담요를 잘 두르세요. Make sure you cover yourself with the blanket.
374. 이 노래를 녹음해 주시겠어요? Could you copy the song for me?
389. 혀에 혓바늘이 났어요. My tongue's covered in a rash.
375.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Consider yourself lucky, it could have
390. 그는 늘 나를 웃게 만든다. He always cracks me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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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겨줄 것인가? 인류의 역사를 보면 한
을 겪어본 적이 없었던 것처럼 살아갈
세대가 한 시대를 살고 그 경험을 통
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이 환희가
해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교훈을 만
항상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지난 주간에 10살 된 딸 승하와 낚시
데 저는 잠시 생각을 멈췄습니다. 그렇
들고 지혜를 만들어서 다음 세대가 살
말아야겠다. 페스트균은 결코 죽거나
를 갔습니다. 딸과의 데이트, 참 좋은
지.... 나의 아버지 세대는 6.25 전쟁을
아야 할 길을 닦아 왔습니다. 거창하게
소멸하지 않는다. 그 균은 수십 년간
시간이었습니다. 당연히 물고기를 제대
늘 말했었지. 보릿고개가 있다고 했었
인류를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개인
가구나 옷가지들 속에서 잠자고 있을
로 잡지는 못했구요, 대신 많은 이야기
지.... 그래서 열심히 일해야 하고, 성실
의 삶에도 그렇습니다. 인생마다 고비
수 있고, 방이나 지하실이나 트렁크나
를 했습니다. 그 중에 저의 마음에 깊
해야 하고.... 전쟁과 보릿고개는 그 시
가 있고, 시련과 고통은 우리의 삶을 깊
손수건이나 낡은 서류 같은 것들 속에
이 들어온 이야기가 하나 있어서 소개
대를 경험했던 세대의 사상이 되고 이
이 있게 하고 성장시킵니다. 내 삶의 나
서 꾸준히 살아남아 있을 수 있고, 언
합니다. “승하야, 이번에 말이야... 바이
념이 되고 기준이 되었습니다. 저희 세
이테가 자라는 과정에서 나는 어떤 삶
젠가는 인간들에게 불행한 교훈을 가
러스 때문에 학교에 안가고 집에만 있
대, 소위 386세대의 기억에는 80년 광
을 선택하고 어떤 이야기를 만들고 있
져다주기 위해서 또다시 쥐들을 흔들
잖아.... 좋은 건 뭐고, 안좋은 건 뭐야?
주 항쟁과 87년 민주화 항쟁의 기억이
는가...? 나는 나의 자녀에게, 나의 후
어 깨우고 어느 행복한 도시로 그것들
우리 하나씩 이야기해볼까?”
있습니다. 그 세대가 오늘의 정치와 경
손에게 어떤 이야기로 그들이 살아야
을 몰아넣을 것이다.” 우리 시대가 만난
하나씩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
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은 오늘날
할 삶의 길을 보여줄 것인가...? 어이없
COVID19의 시대를 지나면서 좋은 이
다. 대부분 상상할 수 있는 이야기가 나
전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인 제도를 만
게도 이제 열 살 먹은 딸이 자신의 자
야기들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
왔습니다. 학교에는 안가서 좋지만 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세대
녀와 손주들에게 들려주겠다는 이야기
가와 사회가 그렇게 해야 하고, 우리 개
구들은 보고 싶고, 가족들과 다 함께
가 지나갔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저의
를 들으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인의 삶에서도 그러합니다. 이 어려운
있어서 좋지만 밖에도 나가고 싶고....
자녀들의 세대의 기억 속에 ‘코로나 바
나는 2020년, 인류가 새롭게 경험하는
시대를 어떻게 극복하고 넘어설 수 있
한참을 이야기를 하다가 승하가 문득
이러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 시대
Pandemic의 상황 속에서 과연 제대로
었던가.... 그저 살아남기 위해 숨고 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마다 만난 역사적 과제가 있고 통과하
살고 있는가? 내 자녀와 후손이 삶으
둔하는 선택이 아니라, 인류가 공통으
“그런데 아빠, 나는 나중에 시간이 많
고, 극복해야 할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로 걸어야 할 길을 제대로 만들고 있
로 만난 시련을 공동체적인 지혜와 협
이 지나면.... 내 딸하고 손자들한테 말
우리는 그 속에 살았고, 우리 자신이 문
는가....? 알베르토 까뮈의 ‘페스트’라는
력으로 어떤 선택을 하며 어떤 실천을
해 줄거야. 내가 열 살 때 코로나 바이
제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했
소설이 있습니다. 소설의 마지막에 주
했는지 이야기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러스가 퍼졌는데.... 사람들이 다 집에
습니다. 그때 나는 무엇을 했던가?
인공이었던 리유는 이렇게 독백합니다.
다음 세대가 더 어려운 시련들을 만날
있고, 겁내고 무서워하는데.... 내가 그
어떤 삶을 선택했던가? 그런 시절을
“어쩌면 사람들은 자신들이 어떤 고
것인데.... 우리 시대가 만든 이야기들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했다가 다
보냈으므로 나는 나의 자녀에게, 후손
통의 터널을 지나왔는지를 까먹을 지
그들이 걸어갈 길이 되고, 그들이 열어
말해 줄 거야....” 아주 평범한 말이었는
에게 어떤 기억과 가치와 이야기를 남
도 모른다. 단 한 번도 그 지독한 불행
젖힐 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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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안나 엘리너 라는 소녀가 있었
다리를 고정시킨 채 휠체어를 타고 다
구하고 1928년에 뉴욕주지사에 당선
대상으로 실시한 인기조사 결과에 따
습니다. 여덟 살 때 엄마가 사망했고 2
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
되었고 1932년에 미국의 대통령에 당
르면 루스벨트 여사가 93점을 얻어 단
년 후 열 살 때 아빠가 사망하는 바람
이 엘리나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내
선되었습니다. 그리고 1936년에 재선,
연 최우수였으며 존·애덤즈 대통령 부
에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가 이렇게 불구자자 되었는데 그래도
1940년에 3선, 1944년에 4선까지 되어
인이 84점, 존슨 대통령 부인이 77점으
당신은 날 사랑하오?”
미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4선 대통령이
로 각각 2등과 3등 이었습니다. 믿음은
되었습니다. 바로 프랭클린 루스벨트
낙심할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긍정
대통령이었습니다.
적으로 모든 것을 바라게 합니다. 그리
그녀는 18세 때 프랭클린이라는 젊고 유능한 남자를 만나 교제하다가 20세 때 그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엘리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다
그런데 셋째로 낳은 아들 플랭클린이
리만이 아니라 당신 전부예요. 당신의
이토록 훌륭한 대통령 배후에는 어떤
고 낙심하는 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
어릴 때 병으로 죽는 슬픔을 겪었습니
마음 당신의 인격 당신의 모든 것이에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남편을 위
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믿음 있는 사
다. 큰 충격이었지만 그는 믿음으로 극
요.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그리고 당신
로하고 격려하는 아내 엘리너 여사가
람의 모습인 것입니다. 위로하며 격려
복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불행
을 믿어요. 당신은 지난날에도 훌륭한
있었던 것입니다.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기도 남도
은 결혼 16년 쯤 되었을 때 당시 뉴욕
남편이었고 지금도 훌륭한 남편이고 앞
엘리너 여사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주 상원 의원으로 젊고, 패기 있고, 장
으로도 그렇게 훌륭한 남편일 거예요.”
활동적인 영부인들 중의 하나로 알려
래성 있는 남편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이 말은 다리 불구가 된 뒤 열등의식
소아마비 장애자가 되는 불행에 직면
과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던 남편에게
한 것이었습니다.
새로운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쇠붙이를 다리에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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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남편은 소아마비 환자임에도 불
졌습니다.
행복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형 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마음이 약
수년 전 뉴욕 시에너대학의 두 교수(
한 자들을 격려하며 힘이 없는 자들을
더글러스 론즈드롬 교수와 토머즈 켈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
리 교수)가 1백명 이상의 역사학자들을
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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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생각하는 젊은 여성은 5월의
최대 $12,000씩만 투자할 수 있기 때
million이 연평균 7%로 증가하고 매년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때
신부를 꿈꾸어 본다. 만물이 소생하는
문이다 일단 세금을 내는 계좌(Tax-
은퇴 생활비로 4%씩 찾아서 은퇴 생활
문이다. 일반 투자자가 심각하게 고려
새로운 절기에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
able Account)를 연다. 그리고 매년 부
을 즐긴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95살이
하는 투자종목도 복잡하게 생각할 필
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부가 Roth IRA에 투자하면 3년 후에
되었을 때 찾아서 쓴 돈이 $3.21 mil-
요가 없다. 미국 500대 기업으로 묶인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결혼을
$36,000 그리고 나머지 $3,000 그다
lion이 된다. 물론 $3.21million에 대한
종목에 투자하면 된다.
미루거나 어쩔 수 없이 간소한 결혼식
음 해에 투자할 수 있다.
세금도 Roth IRA계좌이기에 전혀 없
이런 간단한 투자로 분명히 큰 목돈을
으로 하게 된다. 그러나“신부들이여, 조
투자하는 종목은 주식시장이라고 말
다. 그리고 95살에 남아있는 돈이 무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실패하는 투자로
금도 슬퍼하지 마라. 이것이 오히려 인
할 수 있는 S&P 500 인덱스 펀드에 투
려 $3.95 million이 되기에 이 돈을 사
이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투자자의 마
생에 커다란 축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자한다. 지난 40년(1980- 2019)의 주
랑하는 자식이나 손주들에게 상속할
음 감정 때문이다. 장기투자의 긴 안목
평균
식시장 연평균은 13%였다. 그러나 통
수 있다.
을 보지 못하고 조급함과 성급함 그리
$40,000을 소비한다고 한다. 25살인
계 숫자를 더 크게 잡아서 보면 지난
정리하면 은퇴 생활 30년 동안 은퇴
고 잘못된 투자종목 선택과 주식시장
신부가 매우 간략한 결혼식으로 단
90년 동안의 주식시장 연평균은 10%
자금으로 사용한 돈이 $3.21 million
이 오르고 내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1,000을 소비하고 나머지 $39,000을
이다. 수익률 10%는 65살에 $1.77
그리고 남아 있는 돈이 $3.95 million
마음 때문이다. 결혼식을 화려하고 성
Roth IRA에 투자한다고 가정하자.
million으로 불어난다.
이기에 전체 액수가 $7.16 million이 되
대하게 하지 못해서 슬픔에 잠겼던 신
는 것이며 25살 때 $1불 투자가 무려
부가 95살이 되었을 때 풍족하게 지낸
$183으로 변한 것이다.
은퇴 생활과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남
미국에서
결혼
비용으로
결론부터 말하면 25살 때 화려한 결 혼식을 하지 못했던 슬픔의 신부가 65
나이가 65살 이 된 후 불어난 $1.77
해
길 수 있는 유산을 생각하면 어떠한 기
도 $1,000으로는 가능하지 않다면
분이 들지 생각해 보자. 이보다 더 좋은
$5,000의 결혼식을 가정하고 계
결혼 선물은 없을 것이다. 화려한 결혼
그야말로 한순간으로 마무리될 성
산을 다시 해보자. 투자 금액
식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충고해 볼 만
대한 결혼식 대신에 65살에 백
$35,000은 65살에 $1.58 mil-
한 일이다.
만장자가 되므로 화려한 은퇴
lion이 되며 65살 때부터 30년 동
생활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가능
안 찾아서 쓴 돈이 $2.9 million이
살이 되었을 때 본인이 투자한 $39,000 이 무려 $1,77 million으로 불어난다. 결혼 비용 $1이 $45불로 된 것이다.
결혼식을
아무리
간단하게
5/31/2020
이명덕, Ph.D.,
한 일이냐고? 자세히(Want to retire
되며 95살에 남아있는 돈이 $3.54
rich? It’s a gift worth million, Paul
million이 된다. 30년 동안 사용하고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A. Merriman, Marketwatch, March
남아 있는 돈의 전체 액수는 $6.42
(RIA)
6, 2020) 알아보자.
million이 되는 것이다.
www.simple-portfolio.com 248-974-4212
결혼 자금 $39,000을 Roth IRA 계
위에서 언급한 계산이 가능한 이유는
좌에 전부 투자할 수 없다. 일 년에 최
마법의 복리(Compound Interest) 때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대 금액이 $6,000이며 결혼한 부부는
문이다. 투자한 자그마한 돈이 시간이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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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법률 칼럼 을 성희롱으로 판단하였다면 그 판결 을 한 판사의 시각은 ‘날씬한 여자 = 성 적 매력 있는 여자’, ‘살찐 여자 = 성적 매력이 없는 여자’ 라는 도식에서 이를 양성평등기본법에 “성희롱”이란 ‘국가
성적 언동 내지 성적 굴욕감으로 안긴
기관·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의 종사자,
언동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이고, 따라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업무, 고용, 그
서 판결을 내린 판사의 여성에 대한 인
밖의 관계에서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
식이 적나라하게 난다. 추측컨대 위 판
무 등과 관련하여 성적 언동 또는 성
결에서 판사는 ‘살찐다’는 ‘신체에 대한
적 요구 등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
조롱 또는 비하적인 언동’으로 ‘성희롱’
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또
과 별개로 판단하였을 가능성이 높음
는 상대방이 성적 언동 또는 요구에 대
에도 언론이 판결문 내용을 오인하거
한 불응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거나 그
나 또는 기사 열독률을 높이기 위한 무
에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이익 공여의
리한 제목달기를 하였을 가능성이 매
의사표시를 하는 행위’로 정하고 있다.
우 높다.
남녀고용평등법에는 ‘직장 내 성희롱’
‘살찐다’는 표현은 성희롱이 아닌 단순
이란 ‘사업주·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
한 모욕행위로서 이를 여러 가지 성적
공기업에서 근무하는 A씨는 출장을
또는 비하로 느꼈던 것으로 보이고, 옛
장 내의 지위를 이용하거나 업무와 관
인 언동과 함께 해고 사유로 삼았어야
다녀온 것처럼 70여 차례 꾸며 출장비
애인과 호텔 등의 이야기에 성적 불쾌
련하여 다른 근로자에게 성적 언동 등
마땅하다는 점에서 기사가 언급한 것
를 타내고,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등
감이나 혐오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
처럼 ‘살찐다’는 표현을 성희롱으로 2심
의 징계 혐의로 해고됐다.
며 ‘이는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게 하거나 성적 언동 또는 그 밖의 요
이 판단하였다면 다른 사유를 종합하
것으로 각종 언론기사에 언급되었다.
구 등에 따르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여 해고가 정당하다는 결론은 타당하
고용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을 말한다
지만 그 결론의 이유는 타당하지 않은
고 되어 있다.
것으로 보인다.
위 사건에서 음식을 먹으려는 여직원 에게 ‘그만 먹어라, 살찐다’라고 하거나,
위 판결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
자신의 옛 애인을 거론하면서 ‘그 호텔
진 남성들은 여직원에게 아무말도 하
잘 있나 모르겠다’고 말한 내용에 대하
지 말자, 여직원이 남자 직원이나 동료
위 판결 내용을 검토하면 판사가 여성
여직원을 상대로 함부로 말하기 곤란
여 재판부는 ‘A씨가 살찐다는 등 외모
에게 ‘배 나온거 봐, 그만 좀 먹어라’하
을 어떤 대상으로 보는지 어느 정도 느
한 세상이므로 여직원을 뽑지 않고 남
에 관한 말을 수차례 반복적으로 했고,
면 성희롱이 되느냐, ‘아저씨 같아요, 남
낄 수 있다.
자직원만 뽑으면 어떨까? 그러면 남녀
같은 자리에 있던 다른 직원이 그런 말
자가 왜 이렇게 쪼잔해요, 남자가 그것
“그만 먹어라, 살찐다”는 표현은 성희
고용평등법 제7조의 ‘사업주는 근로자
을 하지 말라고 할 만큼 그 정도가 가
도 못해’라는 것도 성희롱이냐, 이제부
롱이라기 보다는 모욕행위에 가까울
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
볍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옛 애인
터 여직원을 쓰지 맙시다 라는 댓글을
것 같다.
하여서는 아니 된다’ 규정 위반이 된다.
이야기는) 하급자에 대한 지도·감독 과
올리고, 중립적인 입장은 ‘상사 앞에서
살찐다는 말을 들으면 남녀를 불문하
직장 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상
정에서 용인되는 수준을 벗어난 부적
못할 말은 부하직원에게도 하지 마라.
고 성적인 모욕감 보다는 인격적인 모
사에게 하기 힘든 말은 남녀를 불문하
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여직원에
그게 바로 권력을 업고 행사하는 갑질’
욕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
고 부하직원들에게도 함부로 말하지
대한 살찐다는 말을 신체에 대한 조롱
이라고 글을 올렸다.
구하고 해당 판결에서 ‘살찐다’는 표현
말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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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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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조지 베일런트‘행복론’
라 한 개인의 삶은 행복해질 수도, 불행
행복이란 뭘까. 국어사전에 따르면 행
해질 수도 있다.
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
베일런트는 발달심리학자 에릭 에릭
을 느끼는 상태를 뜻한다. 아리스토텔
슨의 이론을 참조해 한 사람의 발달과
레스 방식으로 말하면 ‘최상의 좋음’,
정에 여섯 가지 과업들이 존재한다고
다시 말해 ‘최고선’이 행복이다. 그런데
파악한다. 정체성 확립, 친밀감 발전,
사람마다 이 최고선은 다르다. 우리 시
직업적 안정, 생산성 과업, 의미의 수
대에 인류가 합의할 수 있는 행복이란
호자, 통합이 그것들이다. 이런 일련의
과연 있는 걸까.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
발달과정에서 특히 무의식적 방어기제
을 보이는 걸까.
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그는 추적하 고 있다. 그렇다면 베일런트에게 행복
◇베일런트가 제시하는 행복의 조건
이란 무엇일까. ‘행복의 조건’(2002)에
서구사회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서 그가 말하는 행복한 삶이란 ‘성공적
행복의 담론은 차고 넘쳤다. 철학자 버
노화’다. 사랑하고, 일하며, 새로운 사실
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을 위시한
을 배우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시간
저작들은 베스트셀러를 기록해 왔다.
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베일런트는 행
것은 하버드대 졸업생 표본이다. 기부
을 보내는 게 긍정적 또는 성공적 노화
러셀은 인간과 사물에 대한 따듯한 관
복의 조건 중 하나로 금연을 꼽는다. 오
자의 이름을 따와 ‘그랜트 연구’라고도
라고 그는 개념화한다.
심이 행복의 근원을 이룰 수 있다고 말
십을 넘은 사람이 흡연을 하고 있을 경
불린다. 연구 대상자들의 정신건강과
흥미로운 것은 성공적 노화의 조건
했다. 자기 내면이 아니라 외부 세계에
우 그가 행복해질 가능성이 다른 이들
삶을 주목한 이러한 전향적 종단 연구
에 대한 베일런트의 발견이다. 그에 따
대한 폭넓은 사랑이 행복이라는 것이
에 비해 높지 않다는 베일런트의 주장
는 한 개인에게 과거가 미래에 어떤 영
르면, 조상의 수명, 콜레스테롤, 스트레
다. 오늘 다루려는 이는 미국 정신과 의
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
향을 미치는지를 생생히 분석할 수 있
스, 부모의 특성, 유년기의 성격, 사회적
는 강점을 가진다.
유대관계는 성공적 노화와 직접적인 연
사인 조지 베일런트다. 베일런트를 주
그의 분석이 기반하는 자료는 미국 하
목하는 까닭은 세 가지다. 첫째, 그는
버드대 ‘성인발달 연구’다. 이 연구는 성
이 연구에서 그가 사용한 분석적 도
행복의 전도사다. ‘성공적 삶의 심리학’
인남녀 814명의 삶을 1938년부터 70여
구는 정신분석학자 안나 프로이트가
‘행복의 지도’ ‘행복의 조건’ ‘행복의 완
년간 추적 조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주조한 개념인 ‘방어기제’다. 방어기제
베일런트의 분석에서 주목할 것은 성
성’ ‘행복의 비밀’의 저자다. 둘째, 그의
는 세 집단을 조사 대상으로 한다. 하
란 일상적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본
공적 노화를 예측 가능하게 하는 일곱
행복론은 장기간에 걸쳐 진행한 실제
버드대 졸업생 268명, 보스턴에 거주하
능과 양심 등이 외부 현실과 마주해 발
가지 요인들이다. 그 가운데 가장 중요
적 연구에 기반한다. 그만큼 객관성과
는 청소년 456명, 터먼 연구에서 추린
생시키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아
한 것이 성숙한 방어기제라고 그는 말
타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천재 아동 출신 여성 90명이 그들이다.
가 사용하는 심리적 매커니즘을 말한
한다. 이어 교육, 안정된 결혼 생활, 금
이 가운데 베일런트가 크게 의존하는
다. 어떤 방어기제를 사용하느냐에 따
연, 금주, 운동, 알맞은 체중이 뒤따른
셋째, 행복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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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이 없다. 우리가 통념으로 갖고 있 는 것들에 그는 이견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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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 이 일곱 가지의 요인들이 그가 펼쳐
더해 중요한 것은 네 번째 교훈이다. 상
다. 성숙은 평생을 걸쳐 진행되는 기나
(SDSN)의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보이는 행복의 구체적인 조건들이라고
처를 딛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
긴 과정이다. 개인 못지않게 구조를 중
올해 우리나라는 세계 153개국 가운
할 수 있다.
제나 열려 있다는 것이다.
시하는 사회학자인 내가 보기에 이러
데 61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다.
2020년대가 열린 현재, 우리 인류는
한 베일런트의 연구 결과에 모두 동의
SDSN이 활용한 기준은 1인당 국내총
◇2020년대와 행복의 미래
100세 인생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서
하긴 어렵다. 그가 주로 의존하는 그랜
생산(GDP), 사회적 지원, 건강, 기대수
‘행복의 조건’을 발표한 후 10년이 지
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베일런트의 행
트 연구는 하버드대 졸업생이라는 특
명, 사회적 자유, 관용, 부정부패였다. 1
나 그는 ‘행복의 비밀’(2012)을 다시 내
복론이 던지는 함의는 결코 작지 않다.
수한 대상을 다루기에 일반화에 주의
위를 차지한 나라는 핀란드였고, 덴마
놓았다. ‘행복의 비밀’에선 그랜트 연구
나는 세 가지를 주목하고 싶다.
해야 한다. 더하여, 행복에 이르는 데 요
크와 스위스가 뒤를 이었다. 미국과 일
첫째, 자아의 힘이다. ‘행복의 지도’의
구되는 물질적 조건의 중요성을 간과할
본과 중국은 각각 18위, 62위, 94위를
원제목은 ‘자아의 지혜(The Wisdom
수 없다. 풍요롭진 않더라도 인간다운
차지했다. 객관적 지표와 주관적 의식
첫째, 인간에겐 도덕적·문화적 편견과
of the Ego)’다. 그리고 ‘행복의 조건’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삶은 행복의
을 모두 고려할 때, 우리나라가 세계에
어느 정도 무관한 긍정적 정신건강이
원제목은 ‘잘 늙기(Aging Well)’이고, ‘
제1의 필요조건이라 할 수 있다.
서 상대적으로 행복한 나라라고 말하
존재한다. 둘째, 심리적 적응을 위한 인
행복의 완성’의 원제목은 ‘정신적 진화
이러한 평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노
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각자도생사
간의 대응 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
(Spiritual Evolution)’이며, ‘행복의 비
화에 대한 베일런트의 분석은 앞서 말
회’ ‘불안사회’ ‘분노사회’ 등 최근 우리
하다. 셋째, 성공적 삶을 결정하는 가장
밀’의 원제목은 ‘경험의 승리(Triumphs
했듯 100세 시대로 나아가는 우리 시
사회를 규정하는 담론들을 지켜봐도
중요한 요소는 사랑이다. 넷째, 사람은
of Experience)’다. 이러한 원제목들이
대에 작지 않은 교훈을 안겨준다. 그의
이러한 평가는 나름대로의 근거를 갖
누구나 변할 수 있고 또 성장할 수 있
함의하는 바는, 행복한 삶이란 결국 예
행복론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긍정
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 다섯째, 잘되고 있는 일이 잘못되는
상되거나 예기찮은 고통들에 어떤 태
의 심리학이다.
일보다 사람의 삶에 더 중요한 영향을
도나 의지를 보이느냐에 달려 있다는
미친다. 여섯째, 전향적 종단 연구는 우
점이다.
가 안겨준 교훈을 여섯 가지로 정리한 다.
앞서 살펴봤듯, 베일런트는 행복한 삶
삶에서 연속적인 절망은 없다. 삶에
을 이루기 위해 고통에 대응하는 개인
대한 긍정적 태도와 의지가 행복한 인
의 성숙한 태도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리 인생사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둘째, 구체성의 힘이다. 사람의 삶이
생을 보장한다는 말이 삶의 구조적 조
역설한다. 국가의 궁극적 존재 이유는
준다. 이 가운데 그가 특히 강조하는 것
란 다르면서도 비슷하다. 베일런트 연
건을 고려할 때 절반만 참이라 하더라
국민 다수의 행복한 삶에 있다. 국민
은 세 번째 교훈이다. 그에 따르면, “행
구의 장점은 생생한 사례들에 있다. 그
도, 우리는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
다수가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선 경
복은 사랑을 통해서만 온다. 더 이상은
가 들려주는 구체적인 서사들로부터
갈 권리가 있다.
제적 조건과 정신적 건강을 모두 어느
없다.”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 대부분은
작지 않은 위로와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서른이 되기 전에 사랑을 알았고, 그 덕
셋째, 시간의 힘이다. 베일런트에 따르
◇한국사회와 행복의 미래
한 삶에 대한 담론과 정책들이 더욱 토
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면, 삶의 후반부는 우리 스스로 결정한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론되고 모색되길 나는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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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 성취해야 한다. 2020년대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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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있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
궤양성대장염이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
습니다. 거의 모든 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최근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의 동양에서
하층에 염증 또는 궤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직장의 염증이 발견되며, 약 절반의 환자에
도 염증성 장질환의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재
서는 직장부터 에스결장까지, 1/4은 직장부
하고 있는데, 이는 식생활을 비롯하여 점차
발성 질환입니다. 주 증상으로는 호전과 악
터 에스결장과 왼쪽 하행 결장까지, 나머지
서구화되어 가는 생활습관과도 관련이 있으
화를 반복하는 혈성 설사와 대변 급박감(절
1/4은 직장으로부터 횡행결장 또는 오른쪽
며, 진단 기술의 발달도 이에 기여하리라 생
박증), 대변을 보고 나서도 대변을 또 보고
상행 결장에 이르기까지 대장 전체에 걸쳐
각됩니다.
싶은 뒤무직(후중; 後重) 및 복통 등이 나타
염증이 존재합니다.
납니다. 궤양성대장염은 유전적, 환경적 요 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전 세 계적으로 분포하지만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
1970년대부터 궤양성대장염 증례가 보고 되기 시작하였으며, 발병률과 유병률이 서
소화관의 구조
구에 비해 높지 않으나, 최근 들어 빠르게
서구의 문헌에 따르면, 궤양성대장염의 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궤양성대장염의 유
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6-8명이고, 유병률
병률은 인구 100,000명 당 30.87명 정도로
궤양성대장염에서 병적인 변화는 항문에
은 70-150명이며, 남녀 비는 비슷하게 나타
추정되며, 발병 연령은 서양의 연구와 같이
인접한 직장에서 시작되어 점차 안쪽으로
납니다. 젊은 층에서(15-35세경) 흔히 발생
젊은 나이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20대에서
진행되는데, 병적인 변화가 여기저기 흩어져
하며, 유태인과 코카시안에서 높은 빈도로
40대의 연령에서 가장 빈도가 높게 나타나
장 호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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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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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고, 남녀 비는 1:1.1-1.3으로 여성이 약
장 내 질병의 침범범위에 따라 다양하
간 더 많습니다. 궤양성대장염환자의
게 호소하며, 혈변 외에 주증상으로는
1.6-2.0%는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설사, 대변 절박증, 뒤무직, 야간 설사,
있으며, 이는 서구에 비해 낮은 수치입
경련성 복통, 배변 전의 좌 하복부 통
니다. 하지만 궤양성대장염환자의 일차
증 및 불쾌감, 발열, 피로감, 체중감소
친족에서 궤양성대장염발병 위험도는
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장 이외 증상으
일반인에 비해 14.2배로 높게 나타나며
로 결절 홍반, 괴저 농피염, 구강 궤양
이는 서구와 유사한 수치입니다.
이 있을 수 있으며 안질환이나 관절염,
한국인의 궤양성대장염 연관 대장암
담관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묽은 변
의 추정 누적 발생비는 0.5%로 서구의
이 6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감염성
발생빈도에 비해 매우 낮으나, 이는 아
설사 보다는 궤양성대장염을 의심해야
직 우리나라에서 궤양성대장염의 발병
하며, 대장 전체에 염증이 있거나 좌측
률이 정점에 이르지 않았고, 또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에는 혈변을 동반한 만
대장염환자에서 대장암의 진단이 지연
성 설사를 호소합니다. 증상이 좀 더 심
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 경우에는 식욕부진, 오심, 구토, 구
현재 궤양성대장염의 발병율이 지속
역, 발열, 부종, 전신 쇠약감 등이 발생
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 일반인구의 평
할 수 있으며, 직장에만 병변이 있을 경
균수명의 증가를 고려한다면 향후 궤
우에는 대개 직장 출혈, 대변절박증, 뒤
양성 대장염 환자수는 추정치보다 훨
무직 등의 증상만을 호소하며, 가끔 변
씬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인
감염, 환경적 요인으로 대장에 면역 반
해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요
응에 이상이 생겨 이 질환이 일어났을
소들도 질병의 진행과정과 치료에 영향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으나 특정 박테
을 줄 수 있다고 추정됩니다.
비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
진단
궤양성 대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
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또는 다른 감염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하는 진통제인
궤양성대장염은 한가지의 표준화된
지지 않았으며, 전문가들은 궤양성 대
성 원인들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비선택적 비스테로이드소염제는 궤양
진단 방법은 없으며, 병력과 임상 증상,
장염의 원인으로 유전성, 면역성, 감염,
가 없으며 특정한 면역반응으로 궤양
성대장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
내시경 검사 및 조직검사 소견을 종합
정신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역할을 하
성 대장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여부
습니다.
하여 진단하여야 합니다. 진단에 앞서
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감염성 대장염을 배제하여야 하며, 진
한 보고에 의하면, 환자의 부모, 형제,
일반적으로는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자매에서 궤양성대장염의 상대적 위험
환자에서 환경적인 요인으로 방어기전
궤양성대장염은 대개 약하게 점진적
도가 15.5배로 나타났지만, 실제 가족
에 문제가 생겨서 장내의 물질이나 세
으로 발병하며, 병원을 방문하기 전 수
력의 확률은 2%에 불과 한 것으로 나
균을 통해서 면역세포가 자극되는 경
주에서 수개월 동안 증상을 호소합니
타나 유전적 소인이 있을 수 있으나, 유
우에 발생한다고 설명됩니다.
다. 90% 이상의 환자에서 피가 섞인 대
증상
단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간격을 두고 내시경검사 및 조직검사를 다시 시행 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체 검사
전적 질환이라기보다는 가족성 질환이
이 질환은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과
변을 호소하며 이것이 가장 흔한 증상
신체 검사 소견도 질병의 범위와 중증
라고 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또한
관련하여 발생하거나, 스트레스로 인
입니다. 증상은 대장의 염증정도와 대
도에 따라 다릅니다. 질병 활동도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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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하지 않은 경우에는 직장 수지 검사에
고, 대장 전체를 침범하는 경우가 아니
장조영술은 대장 협착이나, 불규칙하고
하는 것이 치료 방법을 정하는데 있어
서 관찰되는 혈변 이외 별다른 특이 소
면 염증부위와 정상 부위 사이의 구분
두꺼워진 점막면, 결장주름의 소실, 얕
중요합니다. 치료는 크게 내과적 치료
견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이 분명합니다.
은 궤양 등의 소견이 관찰됩니다.
로 약물치료, 면역억제치료, 생물학적
심한 중증환자의 경우에는 복부 팽만(
내시경 검사에서 경도의 염증이 있는
배가 불러옴), 복부에 전반적인 압통(배
경우에는 발적(붉어짐), 부종, 울혈, 혈
를 누를 경우 통증이 있음)과 반발 압
관 투영상 감소 등이 관찰됩니다. 좀 더
질병 중증도에 따른 분류에 따라 임
통, 장음 감소, 빠른 맥박, 발열, 기립성
심하면 점막에 거친 과립상이 보이며,
상에서 치료방법이 결정됩니다. 이러
저혈압,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
가벼운 접촉에도 출혈이 생길 정도의
한 궤양성대장염의 임상적 및 내시경
궤양성대장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
습니다.
점막 유약성이 관찰되고, 중증의 경우
적 중증도 지표로 몇가지가 제시 되었
법은 아직 없지만, 병의 경과에 미치는
에는 자연 출혈이나 궤양이 나타나기
으나, 아직 충분히 검증된 지표는 없는
요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를 거쳐 여
도 합니다.
상황입니다.
러 가지 치료법이 개발되었고, 상당한
검사실 소견
치료가 있고, 외과적으로는 수술적 치
중증도의 분류
혈액 및 대변 검사와 생물학적 표지인
궤양성대장염에서 보이는 궤양은 표
실제 임상에서는 1955년 Truelove
자 등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층에 국한된 병변을 보이다가 궤양이
and Witt's Score에 의해 제안된 분류
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
치료 효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약물 치료에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
모든 활동기의 궤양성대장염환자에서
(sulfasalazine),
메살라민(mesala-
일반 혈액검사(CBC), 적혈구 침강속도
mine)), 부신피질 호르몬제(스테로이드
(ESR), C-반응단백질(CRP), 혈청철분
제제) 등의 약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
검사를 포함하여 감염성 대장염을 배
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약
제하기 위한 대변 검사를 시행합니다.
물을 적절히 선택하여 사용하게 됩니
이것으로 질병의 심한 정도를 간접적
다. 또한 이들 약제는 주사약, 먹는 약,
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좌약 및 관장약 등의 여러 형태로 시판 되고 있으므로 염증의 종류, 부위 및 범
[궤양성 대장염에서 보이는 검사소견]
위에 따라 같은 성분의 약제 중에서 적 절한 투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증가, 철분 결핍성 빈혈, 혈소
위에 따라 같은 성분의 약제 중에서
판 증가
적절한 투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
혈액 내 염증 상태를 반영하는 ESR,
다.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과 메살라
CRP 증가 혈액 내 알부민 감소, pANCA 양성
민은 구역질, 속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
마찬가지로, 질병의 중증도가 경한 경
혈 및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우 혈액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나
수 있으며, 드물게는 이들 약물로 인해
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 이외 증상
간염, 장염, 폐렴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
으로 지방간염, 담석증, 원발경화성담도
다. 경구용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과
염 등이 동반된 경우 간기능 검사에 이
메살라민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궤양
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생물
커지면 다양한 성상을 나타냅니다. 경
기준이 기억하고 적용하기 쉬워 현재까
성대장염 환자의 관해 유도와 유지 치
학적 표지 인자가 여러 가지 있지만, 민
계가 뚜렷하지 않고, 궤양 주위 점막의
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료에 첫 번째로 고려할 수 있는 약제이
감도나 특이도가 높지 않아 진단검사로
부종과 발적 등 염증을 시사하는 소견
임상에서 사용의 편의를 위해 임상적
며, 대부분의 치료가 경구로 이루어지
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이 확실하게 나타납니다. 깊은 궤양이
중증도를 Truelove and Witt's Score
고 있습니다. 항문으로 투여하는 메살
나타날 경우에는 경과가 좋지 않을 것
에 따라 관해, 경도, 중등도, 중증, 그리
라민 제제도 있는데, 이는 주로 직장만
으로 예상할 수 있으며, 염증이 오랜기
고 전격성으로 분류하는데, 관해는 증
을 침범한 궤양성대장염에서 유용하
궤양성대장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간 지속되면 점막이 위축되어 대장 내
상이 완전히 호전되고(혈변이 없고, 배
며, 장점으로는 염증이 가장 심한 부위
진단과 병변의 범위 확인을 위하여 대
강이 좁아지고, 결장 주름의 소실 및
변 회수가 하루 3회 이하), 내시경검사
에 직접적으로 투약이 가능하며, 전신
장 내시경 검사와 조직검사를 우선적
점막의 과도한 증식에 의한 가성 용종
에서 점막이 정상, 혹은 치유된 경우로
부작용을 줄인다는 점입니다. 실제 직
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대개의 경우 대
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정의 됩니다. 객관적인 임상 소견 중에
장에 국한된 궤양성대장염의 경우에서
혈변의 횟수, 체온, 그리고 맥박수는 경
메살라민 좌약을 하루 한 번 내지 두
과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되며,
번 사용하여 관해 유도 및 관해 유지 효과가 있었습니다.
내시경검사 소견
장내시경검사를 통해 병변의 범위와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학검사 소견
그러나, 임상상황을 고려하여 검사방
궤양성대장염의 진단을 위하여 영상
궤양성대장염에서 직장염을 제외하면
법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대장염이 심
의학검사가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으나,
C-반응 단백이 대체로 질병의 중증도
한 환자에서는 검사중 합병증이 발생
대장의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조
를 잘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에스
영술이나, CT를 이용한 가상대장내시
자결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경검사와 같은 영상 방법을 사용할 수
안전합니다. 궤양성대장염에만 특징적
있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항염증제에 반 응하지 않거나, 심한 궤양성대장염에서 사용합니다. 급성기에 관해를 유도하는
치료
효과는 탁월하지만, 관해를 유지하는
궤양성대장염의 치료는 크게 관해 유
효과는 없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인 내시경 소견은 없습니다. 거의 항상
단순복부촬영을 통해 두꺼워진 대장
도 치료와 관해 유지 치료로 나눌 수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부신피질호르
직장을 침범하며, 근위(부)로 진행하는
벽과 대장 내강의 확장 소견뿐만 아니
있으며, 진단이 되고 나면 해부학적인
몬제는 많은 부작용이 있다는 단점이
연속적, 대칭적, 원주형 병변이 관찰되
라, 병변의 범위도 평가할 수 있으며, 대
병변의 범위와 병변의 중증도를 결정
있어 가능하면 단기간, 소량, 하루 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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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건강 정보 투여하는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안
으로 흔하지 않지만 급성 과민반응이
을 염두에 두고 투여하여야 합니다.
나 결핵을 포함한 기회감염에 대한 위 험이 있으므로, 사용 전 반드시 결핵유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세포성 면역과
무를 확인해야합니다.
체액성 면역 체계에 전반적으로 비특 이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부신 피질호
수술적 치료
르몬제제는 경구용, 주사용과 국소용 이 있으며, 최근에는 부데소나이드 같
궤양성대장염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
이 전신적인 부작용을 줄인 제제들이
경우는 크게 응급수술과 계획수술로
나와 이용되기도 합니다.
나뉘게 됩니다. 응급수술은 독성거대 결장이나 천공, 출혈을 주증상으로 하
면역억제요법 면역억제제 치료에는 아자치오프린, 싸이크로스포린 등이 사용됩니다. 아
(2%), 감염성 합병증(7%) 등이 있고, 장
항체로서 항염증약물이나 면역억제제
는 경우에 필요하며, 궤양성대장염으
기간 사용시 림프종과 백혈병의 발생
등에 반응을 하지 않는 환자에서 관해
로 수술 받는 환자는 약 30%를 차지합
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도의 효과가 있으며, 부신피질호르몬
니다. 독성 거대결장은 천공 유무에 따
자치오프린(Azathioprine)은 수주에
싸이크로스포린(cyclosporine)도 중
제제에 의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효
라 수술 사망률이 차이가 나므로, 수술
서 수개월 후에 평형 상태를 유지하게
증 환자에서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과가 있고, 한번 투여로도 위약에 비해
결정을 내리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계획
되므로 3개월 내지 4개월 동안 지속적
않는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사
장절제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수술의 경우는 내과 치료에 실패한 경
으로 투여한 후에야 효과가 나타나게
제, 경구제, 관장액이 사용되는데, 이는
보고되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 치료를
우, 소아에서 성장지연이 있는 경우, 암
됩니다. 장기간 고용량의 부신 피질 호
다른 면역억제제에 비하여 수일 내에
통해 임상적 관해 뿐 아니라 점막치유
이 발생한 경우로 대별되는데. 내과 치
르몬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 면역억제
약효를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작
라는 내시경적 관해 및 조직학적 관해
료에 실패한 경우란 만성 질환, 부신 피
제를 동시에 사용하면, 스테로이드 사
용으로는 콩팥 독성이 환자의 23%에
를 이루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습
질 호르몬제 의존성, 재발성 급성 악화,
용량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서 보고되고 있어, 혈중 싸이클로스포
니다. 최근에는 다른 약물로 충분한 치
증상이 심한 경우, 장 이외 증상이 나타
관해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린 농도와 콩팥기능의 감시가 필요하
료 효과를 얻지 못했던 중등도에서 중
난 경우 등을 말합니다.
므로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증에 이르는 활동성 궤양성대장염을
소아의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성
것이 안전합니다.
앓고 있는 성인 환자들에 대해 임상적
장판이 조기에 닫히는 것을 유발할 수
관해 유도와 지속을 위해 동일한 종양
있으므로 성장 지연이 있다고 판단되
괴사인자-α의 길항체인 아달리뮤맙을
면 이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수술을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 심각한 부작용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백 혈구감소증으로 말초혈액검사를 지속 적으로 시행하여야 합니다. 부작용은 약 15%의 환자에서 발생하며, 췌장 염(3.3%), 골수억제(2%), 알러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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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치료 인플릭시맵은 종양괴사인자-α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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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에는 봄이 되면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반짝반짝 빛나는 샛노란 야생화, A spring carpet of Lesser Celandines, 무리가 넓은 면적 을 빈틈없이 채워 우리를 기쁘게 만들 어주면서 반겨 맞아주었다. 그냥 표시로 세워놓은 문을 들어서니 이 곳에는 Kirkton Farm 과 Auchtertyre Farm 두개의 목장이 Fillan 강을 끼고 광활한 초원 위에 오래 전부터 주 로 양들을 키우고 있었다. 목장에서 일 하였던 사람들의 오래된 묘지가 이끼 가 잔뜩 낀 얇고 자그마한 돌 표시를 겸허하게 이고 있는 20~30 개의 무덤 들 무리가 3~4개 보이고, 여기 저기서 풀을 뜯던 양들이 우리를 구경하려고 귀를 쫑긋 세우고 눈길을 보낸다. 맛있는 점심과 영국 특수 부대원을 만 나 잠깐동안 내 자신과 겨룬 젊은 노익
있는 길가 잔디들 사이에는 가끔 풀인
서 편하지 않은 트레킹의 자유를 만끽
목장이 끝나면서 숙박 시설의 하나인
지 사철 나무의 어린 싹인지 모를 키
하는 모습이 조금은 낯설고 부러운 마
Wigwam 들이 문에 빨간색 페인트 칠
장(?) 의 힘과 패기에 약간 들뜬 멋진
작은 풀들이 연한 빨간색으로 무리지
음이었는데 그들 눈에는 우리가(아시
을 한 앙증맞은 모습으로 몇 개가 바
휴식을 취한 뒤 짐을 꾸려 다시 트레킹
어 있는 것이 아름다웠지만 정체를 알
안?) 신기하면서도 반갑고 정겨운 눈인
깥에 피크닉 테이블과 Firefit 시설과
에 나섰다. 왼쪽으로 난 내리막길은 비
수 없었다.
사를 듬뿍 느낄 수 있었다. 모두들 싱그
함께 세워져 있다. Wigwam 은 single
러움과 활기를 내뿜었다. 젊음이었다.
bed 2개가 있는 자그마하고 단순한 숙
교적 큰 마을인 Crianlarich 로 가는 길
아늑한 길을 걷다보니 평평한 잔디밭
이었으나 우리는 계속 West Highland
에 50 명 정도의 새파란 청년 학생 그
트레킹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큰 도
박 시설로 외양 재료는 콘세트이나 둥
Way 길을 따라 숲 속으로 방향을 잡았
룹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수를 즐기
로 (A 82)를 건너고 또 다시 넓은 초원
그런 모양이 아니고 삼각형 집모양인
다. 평화로움과 포근함이 느껴지는 전
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벨기에에서 온
이 나타나고 목장 건물들이 보였다. 어
데, 이 곳 스코틀랜드에서는 젊은이들
나무 숲 속은 촉촉히 물기를 머금은 초
2년제 대학 남,여 대학생 트레커들이었
느새 조금 전에 만났던 학생들이 우리
이 부담없이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이
록 이끼들이 작은 바위들을 뒤덮어 바
다. 한국적 사고를 가진 우리들 눈에는
들을 바짝 쫓아왔는데 뒤돌아보니 뒤
숙박 시설 이외에 campsite, Micro
위들의 본 모습은 찾을 수 없이 이끼들
남학생, 여학생 구분없이 이리저리 서
쳐진 우리 일행 두 사람이 넓은 초원을
lodge (작은 원통형 모양), Hostel 또는
로 뒤덮여 동글동글한 모양새이고 이끼
로의 무릅 또는 가슴에 머리를 얹고 낮
배경으로 젊은 소대원들을 보무 당당
Bunkhouse 등을 여러 지역에 갖추고
가 약 10 cm 높이로 바위들을 감싸서
잠을 자거나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젊
하게 이끌고 오는 모습이 씩씩해 보여
있으며 주로 식사는 트레커 자신들이
포근하다. 하루 중 짧은 햇빛을 쬘 수
은이들이 무거운 배낭을 메고 걸으면
서 좋았다. 허물어져 버려진 일부 돌담
준비하여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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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의 공간은 그냥 커다란 사진 배경 판에 불과하다. 2012년 중국의 부동산 개발업자가 광둥(廣東)성 후이저우(惠 州)에 자그마치 1조1000억 원을 쏟아 부어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마을을 그 대로 복제해 지은 ‘하스타터(哈施塔特)’ 처럼 말이다. 쁘띠프랑스가 껍데기만을 소비하는 짝퉁 할슈타트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 은 문화적 진정성과 다양한 콘텐츠가 있다는 것이다. 쁘띠프랑스에는 프랑스 를 비롯한 유럽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이 있다. 19 세기 프랑스 가옥을 그대로 옮겨와 다 시 지은 ‘프랑스 전통주택 전시관’, 프 랑스 벼룩시장 분위기를 재현한 ‘골동 품 전시관’, 유럽 인형 300여 점을 전 시한 ‘유럽 인형의 집’, ‘어린 왕자’의 작 가 생텍쥐페리의 생애와 유품을 볼 수 있는 ‘생텍쥐페리 기념관’ 등이 대표적 이다. 전시관을 채우기 위해 프랑스에 서 사들인 소품 가격만 60여억 원어치 에 달한다. 공연장에서는 오르골 시연 다른 나라의 건물과 거리를 그대로 복
나는 유사 해외여행에는 진짜 여행이
를 재현한다. 경관이 어찌나 감쪽같은
과 마리오네트 인형극, 기뇰 인형극 등
제한 공간의 시작은, 아마도 놀이시설
주지 못하는 뜻밖의 재미도 있습니다.
지, 기념사진을 찍으면 실제 프랑스 여
프랑스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쁘띠프랑
행 사진과 다를 게 하나 없다.
스가 전해주려는 건 건물의 미감을 넘
로 가득한 테마파크가 아니었을까요. 테마파크는 예외 없이 입구 쪽에 이국
# 프랑스 마을이‘가짜’가 아닌 까닭
이 대목에서 ‘키치’라는 개념에 대한
어선 프랑스 문화다. 벼룩시장을 둘러
적인 미니어처 건물을 세워놓았습니다.
유사 해외여행의 경험을 느끼게 해주
얘기를 짚고 넘어가자. ‘키치’라는 말은
보고 공연을 즐기다 보면 진짜 프랑스
예나 지금이나 테마파크가 모사(模寫)
는 공간의 정점에 프랑스 문화마을을
독일어에서 유래했다. 저속한 미술품이
로 여행을 떠나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하려는 궁극적 지점은 바로 유럽입니
표방하는 ‘쁘띠프랑스’가 있다. 쁘띠프
나 사이비 그림이란 의미로 사용된 이
건 그래서다.
다. 우아한 중세의 유럽식 성(城)이나
랑스 그러니까, ‘작은 프랑스’는 경기 가
말은 19세기 말 급격한 산업화와 대중
파스텔 톤의 유럽풍 주택이 테마파크
평에 2008년 7월 문을 연 프랑스 주제
문화의 탄생 등으로 그림 등에 대한 소
# 한국의 자연에 유럽의 정원을 만들다
가 보여주고자 하는 비(非)일상성, 혹은
의 테마파크다. ‘한 국가’를 테마로 삼
유 욕구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등장했
한화 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춘천
이국적 감상의 핵심이라는 얘기입니다.
은 국내 최초의 사례다. 개관을 앞두고
다. 진짜를 소유하고 싶지만 워낙 비싸
자라섬 인근의 제이드가든은 유럽의
왜 유럽일까요. 그건 아마 거리가 멀고
건축 설계를 4번이나 바꾸었을 정도로
고 귀한 탓에 비슷한 가짜로 만족하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수목
비용이 많이 들어 쉽게 닿을 수 없는
공들여 지었고, 개관 이후 3번의 증축
욕망이 만들어낸 ‘그럴싸한 가짜’의 개
원이다. 개관 당시부터 수목원이 줄곧
곳이어서 일 겁니다.
을 거쳐 지금의 감쪽같은 프랑스 마을
념이 바로 키치다. 이런 개념으로 본다
유지해온 콘셉트가 ‘숲 속에서 만나는
쉽게 닿을 수 없는 곳에 대한 욕망은
을 구현해냈다. 설계는 프랑스 건축가
면 테마파크가 모사하고 있는 이국적
작은 유럽’이다. 16만㎡(약 4만8000여
더 강해지는 법입니다. 테마파크에 만
가 맡았는데, 쁘띠프랑스가 청평호반
인 공간 역시 키치인 셈이다. 애초에 부
평) 부지에 들어선 수목원은 화훼와 수
들어진 유럽 풍경은, 그곳이 우리가 열
에 재현해내고 있는 건 프랑스 파리 남
정적 의미로 시작된 키치의 개념은 이
목은 물론이고 건축양식과 배치 등에
망하는 공간이라는 증거인 것입니다.
쪽 오를레앙의 전원 마을이다.
제 지나치게 엄숙하고 규율적인 기성문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분위기를 유럽풍
화에 반하는 일상적인 예술이나 문화
에다 맞췄다. 토양과 식생이 달라서 가
의 형태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꿀 수 없는 유럽 원산지 식물은 비슷한
나라 밖으로 여행할 수 없는 지금은
쁘띠프랑스는 파스텔 톤으로 구현한
그 열망이 가장 강력합니다. 유사(類
프랑스 마을 특유의 분위기에다 동화
似) 해외여행의 기분을 십분 만끽할 수
‘어린 왕자’의 모티브를 입혀 이국적인
쁘띠프랑스처럼 이국적 건축물을 지
있는 이국적인 공간을 찾아봐야겠다고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프랑스에서 뜯
어 외국의 마을을 모사하려는 이른바
생각한 건 그래서였습니다. 해외여행을
어다 지었다는 전통 건축물을 비롯해
‘키치적 시도’의 성패를 평가하거나 긍
수목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럽 중
떠나지 못해 갑갑하시다면, 이렇게 떠
건물 하나하나가 다 이국적이지만, 유
정과 부정을 가르는 기준은, 다름 아닌
에서도 영국 느낌이 강하다. 매표소와
나보면 어떻겠습니까. 어쩌면 시시하다
럽식 건축의 특징인 계단과 광장까지
진정성과 콘텐츠의 충실함이다. 공간
카페 등으로 쓰이는 입구 건물의 형태
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떠
적절히 배치해 거의 완벽하게 프랑스
을 지탱하는 줄거리나 문화가 없다면
도 영국풍이고 수목원 입구에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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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물로 대체하는 등의 방식으로 유럽 정원을 구현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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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보더 정원이 정성스럽게 가꿔져 있다.
을 열었다. 일대에 10여 곳이 넘는 카페
영국 정원 옆에는 가운데 수로를 놓고
가 있지만, 이곳이 유독 인기가 높은 건
가꾼 이탈리아 정원도 있다. 한국식 정
그리스 관광명소 산토리니를 상징하는
원이 자연미를 강조하는 데 반해, 유럽
특징적 건물을 종탑으로 이미지화한
정원은 인위적이고 정돈된 형태를 지
구조물을 잔디마당에 세워놓았기 때
향하는데 수목원 곳곳을 돌아보면 유
문.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 구
럽식 수목원이라는 게 확연하게 느껴
조물 앞에 서서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
진다.
보는 맛이 제법이다.
제이드가든 수목원이 자랑하는 것은
춘천 공지천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
지금부터 피기 시작하는 만병초와 원
전비 인근의 커피숍 ‘이디오피아의 집’
추리. 제이드가든은 지난 2015년부터
은 이국적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중년
4년 동안 국립수목원과 함께 연구과제
이상의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명소로
를 수행하며 수집한 400종이 넘는 원
회고되는 곳이다. 원두커피가 생소하
추리를 보유하고 있다. 원추리는 6월
던 시절인 1968년 문을 연 이디오피아
초부터 하나둘 꽃이 피기 시작해 6월
의 집은 직접 에티오피아산 생두를 볶
말부터 7월까지 만개하는데, 이때 맞춰
아 커피를 내왔던 거의 유일한 커피숍
제이드가든의 원추리 산책로를 찾으면
이었다. 전국적인 명소로 입소문이 나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꽃을 피우는 원
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 초대형 로스터
출콘트리트 형식으로 마감해 신축건물
서 1970∼1980년대에는 앉을 자리가
추리를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지금 제이
리 카페 ‘카페드220볼트’다. 같은 이름
임에도, 이국적인 도시재생 공간이라는
없어 바닥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경우
드가든에는 다양한 종류의 라일락이
의 카페가 부산 영도와 기장에도 있다.
느낌이 강하다.
도 흔했다. 1991년 크리스마스이브 하
만개해 향기를 뿜고 있다. 제이드가든
모두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카페다.
은 또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오후 9시까
춘천의 카페드220볼트의 유리로 마감
지 야간개장을 하고 시시각각으로 변
한 전면의 외관이 유럽 성당의 이미지
춘천에는 이국적인 정취로 오랫동안
돌아간 에티오피아 황제가 이 커피숍
하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감
를 차용한 듯한 느낌이다. 실내는 층고
사랑받아온 공간도 있다. 그중 하나
에 황실문양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
상할 수 있는 ‘빛의 정원’ 행사를 진행
가 높은 3층 구조인데 절반 정도를 층
가 춘천 구봉산 아래 카페거리에 자
해주고, 황실 커피 생두를 외교행낭으
하고 있다.
고를 나누지 않고 뚫어놓아 마치 짓다
리 잡은 커피숍 ‘산토리니’다. 산토리니
로 보내주기도 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
가 만 듯한 느낌마저 준다. 내부는 노
는 2005년 카페거리가 조성되면서 문
기도 있다.
춘천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로 근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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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만 커피 1260잔이 팔렸다는 전무
# 추억으로 다가오는 이국의 정취
후무한 기록도 있다. 한국을 방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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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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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 '의대
드라마에서도 1등, 현실에서도 1등. 1
99학번' 동기와 밴드를 결성, 보컬로 중
등 배우네! 배우 조정석(39)이 또 한 번 잭팟을
심을 담당했다. 아내와 이혼 후 싱글대
터뜨렸다. 그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
디가 된 그는 '슬의생' 시즌1 엔딩에서
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이익
대학시절부터 좋아한 채송화에게 뒤늦
준으로 '끼돌이' 인생캐릭터를 추가시키
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시즌2를
고 흥행에도 성공, 필모그래피에 방점
예고했다. 신경외과 레지던트 3년차 안
을 찍었다.
치홍(김준한 분)과 동시에 채송화를 마 음에 두고 있다.
조정석은 매회 이익준의 익살스런 '원 맨쇼'로 시청자를 폭소케 했고, 엔딩에 선 오랜 짝사랑 상대인 채송화(전미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뜨거운 사랑을
분)에게 진정성 있게 고백하는 모습으
받고 시즌1을 끝냈다.
로 반전의 설렘을 안겼다. 그가 부른 쿨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많은 분들께
의 '아로하'는 장기간 전체 음원 차트 1
사랑을 받으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위로 가요계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
스토리, 그 속에서 피어나는 러브라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결과뿐만 아니
극중 전교 1등, 수술실력 1등, 대인관계
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
의 재미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마니아
라 과정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1등인 이익준, 조정석이 현실에서도 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
를 형성, 14.1%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
생각하는데, 저희 드라마 '슬기로운 의
라마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 OST 1
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
고 종영했다.
사생활'은 너무나도 슬기로운 제작진분
위를 자랑했다. 2021년 시즌2를 예고
미스토리를 담은 휴먼드라마. '응답하
조정석은 극중 율제병원 간담췌외과
들과 감독님, 작가님, 배우 등 함께하는
한 '슬의생'에서 조정석이 아닌 이익준
라' 시리즈 이우정 작가, 신원호 감독
조교수 이익준 역을 맡았다. 이익준은
모두가 너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은 상상할 수 없을만큼, 시청자들은 그
과 함께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
공부, 수술, 기타 등 모든 면에서 1등인
즐겁게 촬영을 했다. 소감을 한마디로
에게 중독됐다.
명, 전미도가 만나 '흥행 신화'를 이뤄냈
천재과다. 율제병원 중심 교수진 채송
표현하자면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
다. 이 드라마는 의사들의 따뜻한 휴먼
화(전미도 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인 것 같다.
'슬의생'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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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신원호 감독 작품에 출연 제의를 받
을 보며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간이식
았을 때 어떤 기분이었고, 출연을 결
수술에 직접 참관을 하기도 했다. 이런
정한 계기는?
경험들이 촬영을 하면서 큰 도움이 되
▶회사를 통해 신원호 감독님과 이우
었다. 그런데 특히 제가 중점을 두었던
정 작가님의 작품에 제안을 받았다는
부분은 의사라는 역할 자체에 집중하
소식을 듣고 엔도르핀이 확 돌 정도로
기보다 '이익준을 어떤 의사로 표현해
기뻤던 기억이 난다. 출연을 결정한 계
야 할까'였던 것 같다. 같은 의사라는
기는 아무래도 신원호 감독님과 이우
직업 안에서도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정 작가님과 함께 해보고 싶었던 마음
의사', '솔직하게 직언하는 의사' 등 다
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양한 스타일이 있을텐데 저는 익준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캐스팅 단계에서
라는 의사가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의
제가 가장 먼저 캐스팅이 된 걸로 알고
사로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있는데, 그래서 저는 상대 배우 혹은 대
부분들을 많이 고민했다.
본 내용을 알지 못했었고 그런 상황에 서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오직 감
스스로 생각하는 이익준은 어떤 인
독님과 작가님을 향한 믿음이었다.
물인가. ▶이익준이라는 인물은 사람냄새가
드라마의 인기를 예상했는지, 또한 사
풀풀 나는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생각
랑을 받을 수 있던 원동력은?
했고 또 그렇게 표현하고 싶었다. 표현
▶평범하지만 힘이 있는, 사람들의 삶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은 캐릭터였기 때
을 그린 작품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문에 배우로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나에게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기대감도 컸던 것 같다. 시작 전부터 많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익
은 기대를 했던 작품이었기 때문에 '시
준은 율제병원을 이끌 정도로 수술이
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시지 않을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는 이들에게 여러 메시지가 될 수 있지
많은 역할인데 사실 수술 장면은 많지
까'라는 기대는 어느정도 했던 것 같다.
찾다 보면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우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그런 숨은 메시
않았다.(웃음) 그래서 어떻게 하면 더
평범한 사람들의인생 이야기 속에 담
리 드라마는 회차별로 에피소드가 있
지들을 찾으며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재미있게, 또 '익준스럽게' 표현할 수 있
긴 따뜻함과 감동, 유머 이런 것들이가
기 때문에 5명의 주인공 외에도 이들
있는 포인트인 것 같다.
을까 많이 생각한 것 같다.(웃음)
진 강력한 힘, 이게 우리 드라마가 사랑
을 둘러싼 모든 인물들이 주인공이라
받을 수 있던 원동력인 것 같다.
고 생각한다. 병원 안에서 이뤄지는 여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첫 의학
결과적으로 작품에서 선보인 연기와
러 에피소드를 보면 직접적인 메시지를
드라마에 도전했다. 첫 의사 연기는
캐릭터에 대한 만족도는?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
주지는 않지만,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디
어땠과, 또 무엇을 준비했나.
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슬기로운 의사
테일한 감정들과 숨겨져 있는 메시지들
▶의사 역할을 준비하면서 병원을 찾
는 없다고 생각한다. 만족을 하는 순간
생활'의 특징과 강점은?
이 전달되고 이런 감정 하나하나가 보
아 외래진료를 보시는 교수님들의 모습
발전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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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스로 결과에 만족하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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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는 언제나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않는
씨는 심각한 분위기를 유연하고 유쾌하
다. 그런데 익준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게 만드는 매력이 있고, 유연석 씨는 우
작가님이 써주신 글로만 보더라도 굉장
리 중 막내지만 모두를 잘 이끌어 줄
히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캐릭터여서 많
것 같은 든든함이 있다. 실제 저도 99
은 분들이 사랑해주시지 않았나 생각
즈와 같은 친구들이 있다. 정말 오랜 시
한다.
간 함께한 친구들인데 중학교, 고등학 교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핵인싸'이자 '만능맨'인 이익준과 조정
연락하며 지내고 있다.
석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다면? 전미도 배우를 채송화 역으로 추천
▶이익준 캐릭터와 공통적인 부분은
한 이유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낙관적인 성격, 그 리고 뒤 끝이 없다는 점이 비슷한 것
▶아주 명쾌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차이점은 이익준은 너무 다 잘
같다. 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채
하는 사기 캐릭터인 것 같다. 나는 이익
송화'에 너무 잘 맞는 배우이다. 사실
준처럼 모든 걸 다 잘하지 않는다.(웃
미도와는 촬영 전에는 개인적인 친분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주 1회 편성이
간이 에피소드인 것 같다.각자 평상시
은 없었고 오래전 미도가 출연하는 공
었다. 배우로서 느낀 제작 과정에서의
모습도 다 다르고 정말 개성 있다. 그래
연을 한번 본적 있었다. 그때 미도의 연
특이점은?
서인지 다섯명이 모이면 더 웃기고 재
기가 너무 인상 깊게 남았었는데 감독
▶주 1회 방송은 촬영장의 힘든 상황
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 느
님이 송화 역 캐스팅에 대해 고민하실
이나 스태프, 배우 등등의 근무 환경을
낀 점은 점점 배우들이 역할이랑 조금
때 갑자기 미도가 딱 떠올라서 추천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정말
조금 더 개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
씩 비슷해지는 것 같더라. 감독님과 작
다. 그런데 신기한 점은 감독님이 미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 것 같다. 그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
가님이 이런 점을 보고 캐스팅한 건가
의 이름을 듣고 놀라시더니 오디션 당
런데 사실 저는 촬영이 없을 때는 웬만
든 장단점은 분명히 있을 것 같고 주 1
생각이 들 정도로 비슷한 점이 많은 것
시 가장 송화에 잘맞는 것 같다고 생각
하면 '집콕'을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
회 방송은 배우로서 조금 더 좋은 환경
같다. 캐릭터와 비슷한 점도 많고 너무
했던 배우가 미도라고 하시더라. 그러
에서 보내는 '집돌이'라서 인기를 실감
에서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즐겁게 촬영해서 현장에서 항상 "우리
던 중 내가 미도를 추천했고 모든 상황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았다. 그래
만, 또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것처럼 빨
가 연기를 한 게 맞나?"라는 이야기를
이 절묘하게잘 맞았던 것 같다. 또 개인
도 조금 실감할 수 있었던 때는 친구들
리 보고싶단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이
자주하곤 했다.
적으로 다섯 명의 주연 중 송화 역할이
의 연락을 받았을 때인 것 같은데 이번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방송이 시
에 유독 친구들에게 많은 연락을 받기
작되고 나니 저조차도 빨리 다음 내용
'99즈' 동기들 '미도와 파라솔' 자랑을
무 잘 표현해낸 것 같다. 전미도라는 배
도 했고 또 이 전에는 제가 드라마나 영
을 보고싶어서 아쉬운 마음이 들더라.
하나씩 한다면?
우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들이 송화
음)
'조정석이 아닌 이익준은 상상하기 어 렵다' 등 호평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 았다.
화가 시작될 때 재미있게 봐 달라고 먼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미도가 너
▶김대명 씨는 뜬금없는 파이팅으로
역에 정말 딱 맞았던 것 같다.
저 연락을 하는데, 이번 ‘슬기로운 의사
'99즈' 배우들과 현장 에피소드가 있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생활’은 먼저 말하기 전에 벌써 보고 있
다면?
전미도 씨는 자신만의 분위기로 주위
전미도와 러브라인을 함께 연기한 소
를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정경호
감은?
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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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명의 배우가 함께 있는 모든 순
주간필라 JUN 5.2020-JUN 11.2020
115
ENTERTAINMENT ▶전미도 배우와 연기 호흡은 너무 좋
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하지 않았나라는
았다.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연기를
생각이 든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익준
잘하는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연
이를 표현하다 보니 평소보다 더 넓은
기를 할 때는 너무 벅차고 짜릿하다. 그
범위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해 볼 수 있
런 의미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모든
었던 것 같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정
배우와 짜릿한 경험을 했다.
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다는 것이 가 장 큰 의미인 것 같다. 함께하며 친밀
어디까지 애드리브인지 궁금해하는
감이 두터워지고 그로인해 서로에 대
반응이 많았다. 대본과 애드리브의 비
한 신뢰감이 점차 높아지게 되면서 결
율과 가장 기억에 남는 애드리브는?
과적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대본과 애드리브의 비율은 대략 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여러 의미에
본 98%, 애드리브 2%쯤 될까 싶을 정
서이번 작품은 나에게 또 하나의 새로
도로 정말 애드리브는 많지 않았다. 가
운 경험이었다.
장 기억에 남는 애드리브는 '개구리 왕 눈이'와 '샴페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매 작품 변화무쌍한 변화를 보이고
특히 샴페인 애드리브는 너무 신기하
있다.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하는 원
게도 콜라를 흔들어서 준 것도 아닌데
동력은?
4~5번을 촬영할 동안 모든 콜라가 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감각이 무뎌
터졌다. 사실 연결로 맞추려고 해도 쉽
지지 않게 안주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지 않은데 콜라가 다 터져서 그 장면이
하지만 유행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가능했다. 너무 절묘하게 잘 맞아서 그
다면 그것 또한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
때는 순간 '혹시 예능신이 온 걸까?'라
한다. 그렇기에 나는 보편성을 가지고
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웃음)
새로운 걸 찾고 싶다. 시대에 흐름에따 라서 옛날 영상부터 지금 시대에 영상
밴드를 소화하는 데 부담은 없었나. 얼마나 연습을 했나? ▶저는 드라마에 참여하기 전에도 노 래와 기타를 해왔기 때문에 밴드를 한
들을 다시 보면 조금씩 말투도, 표현 방 의 헤어스타일과 의상은 제작진에서 먼
장겨울과 관계가 흥미로웠다. 조정석
금씩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 흐
저 제안해주시면서 탄생하게 됐다.
이 본 이익준과 장겨울의 관계성은?
름에 맞춰 나의 감각을 함께 키우고 싶
다는 점은 부담없이 다가왔고 너무 재 밌고 즐거웠다. 근데 노래와 연주를 같
식도 달라지고 있다. 시대적 흐름이 조
이닝복이나 과복 위주로 다녔다. 익준
▶겨울과 익준은 정말 부녀 사이인 것
이익준에게 안치홍은?
같다. 딸이 잘되길 바라는 아빠의 마음
고 항상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게 나 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한다는 점은 정말 힘들었던 것 같
▶캐릭터 설명에도 나오듯이 익준이
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다. 또 밴드 곡 중 가장 힘들었던 곡은 '
라는 인물은 열등감, 콤플렉스 이런 것
익준이는 겨울이 뿐만 아니라 동료의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 혹은 배우로
어쩌다 마주친 그대'인데, 이 곡은 기타
들이 없는 친구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사들부터 식당 이모님의 개인적인 일까
서 갖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연주를 굉장히 리듬감 있게 소화하며
위기의식을 느끼거나 하지 않았을 것
지 모든 사람들을 챙기는 율제병원의
▶이제 제가 아빠가 되는데, 그렇기에
노래를 해야 하는데 노래 자체도 어려
같은데 안치홍은 그런 익준에게 처음
대표적인 인싸이다. 그중에서도 겨울이
나의 자식에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배
워서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다. 밴드
으로 '위기의식'을 느끼게한 인물이 아
와의 관계를 더 흥미롭게 봐주신 건 아
우가 되고 싶다. 예전에는 믿고 보는 배
합주 현장 분위기는 정말 '아무말 대잔
닐까 싶다.
마도익준이도 사람인지라 GS전공의를
우, 영민한 배우 등의 수식어를 듣고 싶
조금 더 챙겨서인 것 같다.(웃음)
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지금은 어떠한
치'이다. 말도 안되는 대화의 흐름과 장 난의 연속이어서 뭐라고 설명해 드리기
첫 아빠 역할과 실제 아빠가 된 시기
어려운 것 같다. 5명이 모이는 매 순간
가 맞았다.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가.
이 너무너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
▶첫 아빠 역을 하게 된 시기와 실제
는다. 우리끼리는 너무 웃긴 상황이 많
아빠가 되는 시기가 맞아서 저조차도
▶저는 작품을 할 때마다 항상 이 작
은데 그걸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
신기했고 그래서 이 역할이 더 마음에
품에내가 어떤 역할이고, 내가 나오는
겠다.(웃음)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 익준이란 인
장면에서의 나의 롤과 목적을 분석하
물은 내가 생각해왔던 이상적인 아빠
고 그걸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사랑해준 팬들
작품과 1980년 99학번 나이로 작품
의 모습과 닮은 부분이 많았다. 우주를
찬가지로 익준이란 인물도 열심히 분석
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과 캐릭터에 공감이 많이 됐을 것 같
대하는 모습이나 상황에 대처하는 자
하고 그걸 표현해내기 위해 많이 노력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은 저희를
다. 조정석의 대학시절 모습을 어땠
세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 등 그런 익
했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너무 큰 사
더욱더 슬기롭게 만듭니다.(웃음) 더 많
나?
준을 연기하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
랑을 주셨다. 요즘은 조정석보다 익준
이 노력하고 준비해서 시즌2에도 더욱
▶실제로 저는 익준이와 달리 대학시
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앞으로
이로 더 많이 불리는 것 같은데, 그저
슬기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
절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제
제가 아빠가 된다면 익준의 모습과 비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익준이라는 캐
습니다! 많은 사랑과 애정 보내주신 모
가 다닌 과특성상 트레이닝과 연습에
슷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또 익준이 같
릭터를 연기하면서 이 친구에 매력에
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
열중하고 신경을 써야 해서 거의 트레
은 아빠가 되고 싶다.
푹 빠지게 되었고 배우 조정석도 익준
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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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어를 갖고 싶진 않은 것 같다. 이
조정석에게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이
번 작품에서 익준을 연기하면서 깨달
익준'은 어떤 의미로 남았을까.
은 부분인데 나에게 있어 어느 부분이 든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싶고 무언 가 한정 짓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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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때, 해프 백스윙) 포지션 과 P9(오른팔이 땅과 평행될 때, 임팩트 후 팔로쓰로우) 포지션 사이다. 허리 위가 아닌 허리 밑으로 만들어지는 아크에 만 집중한다면 골프 스윙에 대한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다. 엘 투 엘 스윙을 배워보자.
■엘 투 엘 스윙 연습법 1) 올바른 셋업 자세를 할 때 팔꿈치 ‘간격’이 스윙 중 일정하게끔 팔꿈치 주변을 벨트로 묶어준다. 벨트 가 없다면 팔뚝 사이에 들어갈 만한 공을 끼워 놓아 도 된다. 스윙 시 팔꿈치 간격이 일정하지 않으면 스 윙 아크도 일정하지 않을 것이다. 2) 몸의 중심을 가운데 두고 해프(half) 백스윙을 하 며 코킹과 오른쪽 팔꿈치를 올바르게 접으며 엘(L) 모양을 만든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백스윙 때 왼팔 이 땅과 평행하게끔만 가주고, 왼팔이 쭉 펴져 있어 야 한다. 3) 다운스윙 때 왼발에 체중 이동을 하고 스퀘어 임 팩트를 만들기 위해 왼쪽 손목과 팔뚝 을 왼쪽으로 돌려 임팩트 때 공이 타겟으로 가게끔 클럽페이스를 스퀘어 시킨다. 오늘 소개할 기초 단계는 엘 투 엘(L to L) 스윙이다.
면 기본적으로 손목과 팔의 움직임 중요하기 때문에
4) 포스트 임팩트(post impact, 임팩트 후) 때 펴졌
자기가 원하는 골프 스윙을 빨리 만들고 싶으면 엘
올바르게 손목과 팔의 모션을 트레이닝 한 후 바디
던 손목을 다시 접으며 백스윙에서 만들었던 엘(L)
투 엘 스윙을 마스터하자.
(body) 모션을 트레이닝 하는 게 좋다.
모양을 다시 만든다. 오른팔 선이 땅과 평행하게끔만
엘 투 엘 스윙만큼 효율적이고 효과를 발휘하는 트
엘 투 엘 스윙은 정확한 손목과 팔에 움직임을 잡아
레이닝은 없다. 골프를 정확하게 잘 치려면 올바른
주고 개인 자세에 맞는 스윙 아크를 만들어준다. 골
스윙 아크가 중요하다. 올바른 스윙 아크를 만들려
프 스윙의 핵심은 P3(백스윙 시 왼팔이 땅과 평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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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준다. (백스윙과 대칭이 되게.) 5) 엘 투 엘 스윙을 할 때 머리가 많이 움직이면 안 되고, 스윙을 최대한 컴팩트하게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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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MLB, 추가 삭감 반대에 50경기 시즌 추진
데이비드 프라이스(LA 다저스)가 마이 너리그 선수들에게 6월 한 달간 1000 달러씩 전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프라이스에 이어 워싱턴 선수들의 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시했다. 경기 수를 늘려 중계 수입을 추
이너리그 기부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19) 팬데믹에서 시즌 개막을 준비중인
가로 확보하자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었
현지 기사에선 추신수의 이름이 빠지
메이저리그 노사가 협상을 이어가고 있
다. 그러나 사무국과 구단주 그룹은 코
지 않는다. 미국 ‘USA투데이’도 1일 워
다.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는
로나19 2차 확산이 오기전에 포스트시
싱턴 선수들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추
데 이번에는 시즌 규모를 대폭 축소하
즌을 끝내야하며, 무관중 경기는 시즌
신수를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자는 제안이 등장했다.
을 치르면 치를수록 손해만 늘어난다
텍사스 트리플A 내야수 엘리 호이트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
는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선수노
는 추신수에게 지원금을 받은 뒤 감사
산은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메
조의 요구는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
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추신수는 “
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수들에게 50경
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돈 걱정하지 말고 계속 야구에만 집중
기로 시즌을 단축하는 방안을 제안하 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무국은 82경기 시즌을 제안했
해라. 더 필요한 게 있으면 알려주라”는
이런 가운데 사무국이 급여 추가 삭
답변을 보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감없이 50경기 정도를 치르는 방안을
통 큰 기부로 메이저리그의 모범사례
내놨다. 만약 메이저리그가 50경기를 치른다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2020
달러에 달하는 적잖은 금액.
가 된 추신수는 “마이너리그 시절을 잊
시즌 예정됐던 급여의 약 31%만 받게
추신수를 시작으로 아담 웨인라이트(
지 못한다. 식비를 아껴 아들 기저귀를
된다. 역시 삭감폭이 만만치 않지만, 지
세인트루이스)가 25만 달러, 다니엘 머
사던 시절이 있었다”며 “야구 덕분에
난 3월 노사가 합의한 내용을 그대로
피(콜로라도)가 10만 달러를 마이너리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지금은 나도 누
지키는 것이기에 선수노조의 반발도 줄
그 지원금으로 전했다. 지난달 말에는
군가를 도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일 수 있다는 것이 사무국의 계산인 듯 다. 그러나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며
하다. 물론 50경기는 의미 있는 시즌을
입장 수입을 잃게 되는 것을 고려, 선수
치르기에는 너무 적은 숫자인 것이 사
들의 급여를 대폭 삭감하는 방식을 제
실. 이와 관련해 'MLB네트워크'의 존
안했다가 선수노조의 반발에 직면했다.
헤이먼은 양 측이 의미 있는 길이의 시
이후 선수노조는 지난 3월 합의한 내
즌을 치르는 것에 합의할 수 있다는 희
용대로 경기 수에 맞춰 급여를 비율대 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면서 급여 추가 삭감없이 114경기를 치르는 대안을 제
망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7월초 시즌 개막 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중이다.
"돈 걱정 말고 야구해" 추신수 나비 효과, 마이너 기부 행렬
톱20 중 15명.. 12일 다시 여는 PGA '스타 워즈' 찰스 슈와브 챌린지 무관중 진행.. 톱5 모두 출전은 34년 만에 처음
PGA 투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튿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인 지난 3월 13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
19) 대유행으로 3개월을 중단한 미국
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에서 진행
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12일(한국
중이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시간) ‘올스타전’급 라인업으로 다시 시
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작된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톱20’에서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포
15명이 투어 재개 대회인 찰스 슈와브
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펼
챌린지에 출전한다.
쳐지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2019-
큰 부담을 지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함
PGA 투어는 1일 홈페이지에 “세계 랭
2020시즌 PGA 투어의 재개 대회다.
께하면서 지원을 할 것이다”고 알렸다.
킹 20위권에서 15명이 찰스 슈와브 챌
당초 지난달 22~25일에 열릴 예정이던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션 두리틀은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린지에 출전한다”며 “이 대회에 세계
이 대회는 20여일을 연기해 ‘포스트 코
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19) 여파로 각 구단들은 마이너리그 선
랭킹 ‘톱5’가 모두 출전하는 것은 1986
로나’의 첫 대회로 재편성됐다. PGA 투
“우리 팀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추가 임
수들을 대규모 방출하며 긴축 재정에
년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어는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4개 대회
금 삭감에 직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섰다. 한 달 사이 400명 이상의 선수
동료 선수들과 함께 마이너리그 선수
들이 방출됐다.
추신수 나비 효과가 메이저리그에 퍼 지고 있다.
를 무관중 생중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길었던 공백기만큼 많은 선수가 이 대
들의 손실된 급여를 위한 자금을 마련
워싱턴은 6월까지 마이너 선수들에
회에 출전한다. PGA 투어는 “세계 랭킹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메이저
대한 추가 급여를 약속했지만 5월까지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2위 욘
리그 선수들이 사비를 모아 마이너리
지불된 400달러에서 300달러로 감소
람(스페인), 3위 브룩스 켑카, 4위 저스
거 주급을 모두 보전하기로 한 것이다.
됐다. 이에 워싱턴 선수들이 지원금 기
틴 토머스, 5위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
부에 의견을 모았다.
이 모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리틀은 “우리 모두 선수생활 에서 마이너리거였던 시절이 있었다.
가장 먼저 마이너리그 기부에 나선 메
지난 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재미동
이 불확실한 시기에 주급이 그들과 가
이저리그 선수는 추신수였다. 추신수
포 케빈 나(미국), PGA 투어 신인왕 타
족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는 코로나19가 미국에서 급속도로 확
이틀 홀더이자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며 “마이너리그들은 우리 조직에서 필
산되던 지난 4월 텍사스 레인저스 산
랭킹 23위의 임성재도 이 대회에서 출
수적인 부분이다. 마이너리그 시즌이
하 마이너리그 선수 190명에게 각각
전한다. 임성재의 경우 플레이오프 출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가장
1000달러씩 지원했다. 총액 19만1000
전자를 가리기 위해 시즌 중 집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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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N 5.2020-JUN 1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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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페덱스컵 랭킹 1위에서 올 시즌을 다시
강자들은 재개 대회를 앞두고 샷 감각
정도가 줄었다. 우즈는 2009년에 무려
나 2018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으로 부
출발한다. 투어 통산 44승을 수확한 베
을 점검하고 있다. 다만 최고의 흥행카
1억500만달러(약 1290억원)의 가외수
활에 성공한 뒤 조금씩 옛 명성을 되
테랑 필 미컬슨(미국), 골프 종주국 잉
드인 타이거 우즈(미국)의 출전 여부는
입을 올렸다. 그해 성추문 사건이 터지
찾고 있다.
글랜드의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같은
확정되지 않았다.
면서 후원했던 일부 기업들이 빠져나 갔다.
'골프 황제' 우즈, 1년 동안 766억원 벌어..후원 수입만 738억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 에 성공하면서 수입도 다시 늘었다.
우즈는 나이키를 비롯해 롤렉스, 테일 러메이드, 브리지스톤골프, 디스커버리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1일(한
커뮤니케이션스, 몬스터 에너지, 히어
국시간) 발표한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
로 모터, 어퍼데크 등의 기업으로부터
현황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6월 1일
후원을 받고 있다.
부터 1년 동안 6230만달러(약 766억
우즈는 지난해 4월 마스터스에서 우
는 1억달러(약 1229억원)를 벌어들인 ‘
우즈의 추락과 함께 기업 후원이 끊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차
겨 2017년에는 가외수업이 3700만달
지했다. 페더러는 상금도 630만달러9
러(약 455억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
약 77억원)을 벌었다.
메시, 바르사 계약해지 권리 포기.. 2021년까지 남는다 리오넬 메시(33)가 FC 바르셀로나와 계속 동행한다.
승했으나 당시 수입은 이번 집계에 포
1일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메시는 자
수입 대부분은 상금이 아닌 필드 밖
함되지 않았고,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
신에게 주어진 계약해지 옵션을 시행
에서 벌어들였다. 우즈는 이 기간에 상
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175만5000달
하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사를 떠나고
금으로 230만달러(약 28억원)을 벌었
러(약 21억5000만원)를 획득했다.
싶을 경우 이날까지 계약 해지를 통보
원)을 벌었다. 순위로는 8위다.
고, 나머지 6000만달러(약 738억원)는 기업의 후원과 광고 등으로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 경기 외 기타 수입 1위
여전히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하지만 메시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면 수입은 절반
는 바르사에 계약해지와 관련한 어떠
고려할 때 장기계약은 부담이 되는 만 큼 신중히 처리해 움직여야 하는 상황 이 됐다.
한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메시가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를 포기 함에 따라 자연히 계약은 유지됐다. 메 시는 바르사와 2021년 6월까지 계약되 어 있다. 바르사로서는 에이스가 갑작 스럽게 떠나는 상황을 막게 됐다. 사실 메시가 계약 해지를 할 이유는 없었다. 메시는 항상 바르사에 대한 애 정을 드러냈다. 그는 “여러 차례 말했 지만 난 바르사에서 계속 뛴다. 사랑을 받는 한 아무 문제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 바르사는 메시와의 재계약 이라는 과제가 남았다. 메시의 나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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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한 줌, 잣가루 약간, 식용유 적당량, 밑간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떡갈비 옆에 담
양념(다진 파 4큰술, 진간장 3큰술, 참기
고 ③의 오리엔탈드레싱을 끼얹는다.
름 1과 1/2큰술, 조청 1큰술, 다진 마늘· 생강즙 1작은술씩), 양념장(꿀 2큰술, 진 간장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오리엔탈
재료-다진 쇠고기 300g, 식빵 1개, 마
드레싱(간장 4큰술, 레몬즙 3큰술, 식초·
늘 1톨, 양파 50g, 달걀물 3큰술, 소금
올리브유·올리고당 2큰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넛맥 1/4작은술, 후춧가루 약
다진 양파·참기름 1큰술씩, 통깨 약간)
간, 올리브유 적당량, 가니시(체다치즈 2
만들기-1 볼에 다진 쇠고기와 밑간 양 서양 / 해물필라프
서양 / 햄버거스테이크
장,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브로콜리 1/4
넣어 볶은 뒤 ②의 토마토를 넣어 고루
념 재료를 넣고 끈기가 생기도록 고루
재료-쌀 1컵, 닭 육수 1과 1/2컵, 중하
섞는다. 4 ③에 닭 육수와 ②의 바질을
치대어가며 반죽한다. 2 반죽을 2~3등
만들기-1 다진 쇠고기는 칼로 다시 한
살·오징어 살 한 줌씩, 토마토 1개, 바질
넣어 20~30분 정도 중간 불에 익히다
분으로 나누어 손바닥에서 둥글린 뒤
번 곱게 다진다. 2 식빵은 커터에 갈아
잎 6장, 화이트와인·다진 마늘 1큰술씩,
가 다 익으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빵가루를 만든다. 3 마늘과 양파는 곱
올리브유 3큰술, 다진 양파 1개 분량, 소
5 ④를 그릇에 담고 남은 바질 잎을 채
게 다진다. 4 큰 볼에 다진 쇠고기, 빵
금·후춧가루 약간씩
썰어 올린다.
가루의 1/2분량, 다진 마늘과 양파, 달걀
개, 단호박 1/6개)
물, 소금, 넛맥, 후춧가루를 넣어 끈기가 동양 / 게살볶음밥
생기도록 치댄다. 5 ④를 적당한 덩어리
재료-밥 1공기, 냉동 게살 50g, 청주 1
로 나눠 0.7cm 두께의 원형으로 빚은 뒤
큰술, 양파·빨강 파프리카 1/4개씩, 쪽파
가운데 부분을 눌러 남은 빵가루를 고
3뿌리, 달걀 1개, 식용유 2큰술, 굴소스
루 묻힌다. 6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고 ⑤를 넣어 양면을 3~4분씩 굽는다. 7
만들기-1 양파와 빨강 파프리카는 굵
브로콜리는 송이송이 먹기 좋은 크기로
게 다지고 쪽파는 송송 썬다. 2 냉동 게
떼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
살은 먹기 좋게 찢어 청주를 뿌리고 달
군다. 8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랩을 씌
걀은 소금을 넣어 곱게 풀어둔다. 3 달
워 전자레인지에 5분간 가열한 뒤 꺼내
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다진 양
납작하게 만들고 도마 위에 올려 칼등으
반 갈라 씨를 긁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
파를 넣어 볶다가 ②의 달걀을 넣고 젓
로 두들겨 납작하게 편다. 3 각각의 볼
로 썬 다음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어 5분
만들기-1 쌀은 깨끗이 씻어 30분 이
가락으로 휘저어가며 스크램블드에그
에 양념장과 오리엔탈드레싱 재료를 넣
간 가열한다. 9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
상 불린다. 2 토마토는 살짝 데쳐 껍질
를 만들듯이 볶는다. 4 ③에 밥, ①의 파
고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른 뒤 달걀을 깨 넣고 프라이를 부친다.
을 벗기고 2cm 크기로 큼직하게 다진다.
프리카를 넣어 볶다가 소금, 후춧가루로
두르고 ②의 고기를 하나씩 올려 중간
10 ⑥의 햄버거 패티에 체다치즈를 올
바질 잎 4장은 곱게 채썬다. 3 달군 팬
간하고 ②의 게살과 굴소스를 넣어 고루
불에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약한 불
리고 단호박과 함께 오븐 팬에 담은 뒤
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
볶은 뒤 ①의 쪽파를 올려 낸다.
로 줄여 ③의 양념장을 앞뒤로 발라가
치즈가 녹고 단호박이 노릇하게 될 때까
며 속까지 잘 익힌다. 5 접시에 ④의 떡
지 오븐에서 익힌다. 11 접시에 ⑩의 햄
갈비를 담고 잣가루를 뿌린다. 샐러드채
버거 패티와 달걀프라이, ⑦의 브로콜리
소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물기를 털고
를 함께 담는다.
진 양파를 넣어 볶다가 양파가 투명해 지면 ①의 불린 쌀을 넣어 잘 볶고 쌀 이 반쯤 익으면 중하 살과 오징어 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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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 떡갈비 재료-다진 쇠고기 450g, 샐러드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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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6/5/2020-6/11/2020 84년 : 먼저 선수를 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근성이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72년 :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보고, 과거의 실수를 지금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60년 :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행동하지 못하여 큰 오점을 남길 위험이 있습니다. 48년 :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지말고 자신의 것을 지키는데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85년 : 겉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으니 책상에 오래 않아 있어도 소득은 없습니다. 73년 : 복잡하게 일이 꼬이고 특히 이성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어지는 때입니다. 61년 : 무리한 도전을 시도하고 머지않아 후회를 하게 될 위험이 큰 시기입니다. 49년 : 체면을 차리려 노력하지 말고 최대한 자신을 낮추어야 성공하는 운입니다. 86년 : 남을 시켜 일을 처리하면 뒤에 탈이 생기니 반드시 직접 처리하기 바랍니다. 74년 : 취업이나 시험에 길한 운이므로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62년 : 출장이나 여행 등 멀리 가는 일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50년 : 요란하게 떠들고 소문을 내야 원하는 것을 얻고 깔끔하게 일이 마무리됩니다. 87년 : 하나만 알고 둘을 몰라서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얻기 쉽습니다. 75년 : 자신이 예측을 한 대로 일이 풀려나가서 신이 나고 힘든 줄 모르게 됩니다. 63년 : 아무리 혼자 애를 쓰고 부딪쳐 보아도 달라지는 것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51년 : 돈으로 해결해야 쉽게 넘어갈 일이 생기지만 갈등을 하기가 쉬운 때입니다. 88년 : 형제나 친한 친구간에 심각한 이야기가 오고 갈 것이니 신중하기 바랍니다. 76년 : 자신의 일이 잘 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까지 욕심을 내게 됩니다. 64년 : 좋은 일이 또 다른 좋은 일을 불러서 희망과 즐거움이 함께 할 시기입니다. 52년 : 마음을 새롭게 하고 충분한 각오를 해두어야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89년 : 바른 일이라고 판단을 하고 한 행동이 남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될 시기입니다. 77년 : 작은 것에 욕심을 부리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실수를 저지를 것입니다. 65년 : 본인이 칼자루를 쥐게 될 것이니 자신의 결정에 따라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53년 :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고 쉽게 생각하여 뛰어 들었다가 큰 낭패를 겪게 됩니다. 90년 : 지나치게 긍정적인 장미빛 환상에 젖어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할 시기입니다. 78년 : 조용히 참고 기다리지 못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나서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66년 :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내버려두었던 일이 큰 성과를 거두어들일 운입니다. 54년 : 비록 힘들고 고통은 따르겠지만 보다 발전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입니다. 79년 : 비록 마음의 상처를 입더라도 몸까지 상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67년 :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양과 시간만큼 대가가 생길 것이니 포기하면 안됩니다. 55년 : 자신이 한 일에 있어서 크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때이니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43년 : 힘든 경험일수록 얻는 것도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대범하게 행동할 때입니다. 80년 : 본인이 먼저 나서지 말고 남이 어떻게 하는지 잘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68년 : 새로운 아이디어와 계획으로 의욕이 넘치지만 차선책도 준비해야만 합니다. 56년 : 기대 이상의 결과가 있으니 모든 것이 즐겁지만 겸손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44년 : 이 한 몸 바쳐 노력한 결과가 성공으로 나타나는 운이니 자부심이 넘칩니다. 81년 : 가치관이나 사상과 같은 내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69년 : 자신이 혼자 소화를 하기에는 너무 큰 일과 부딪쳐 고생을 하게 될 운입니다. 57년 : 항상 생각으로만 해왔던 멋있고 폼 나는 일이 본인에게 직접 생기게 됩니다. 45년 : 직접 나서지 말고 본인은 뒤에서 계획대로 조종만 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2년 : 자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인해 크게 마음이 상하고 힘이 듭니다. 70년 : 서로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생기니 의욕이 절로 생깁니다. 58년 : 비록 앞길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계속되는 시도와 도전만이 해결책입니다. 46년 :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생길 것이지만 더 욕심을 내면 수포로 돌아갑니다. 83년 : 비록 경험과 실력이 부족하다 하여도 성실함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71년 :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이니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59년 : 소극적인 행동과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모처럼의 기회를 잃기 쉽습니다. 47년 : 자신의 판단과 경험을 바탕으로 몸으로 부딪쳐 결판을 내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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