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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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첫 검진때 최대한 많은 시간 투자 ┃┃전문인으로써, 또 커뮤니티 일원으로
년 카이로프랙틱 팔머 칼리지를 졸업 한 후 다시 텍사스대학에서 생체역학 과 신체운동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2012년 펜실베니아로 와 정착했다. 이 때 병원을 개업했으니 10년이 다 되간 다. “병원 초창기에는 미국인 환자들이 많았습니다. 입소문과 인터넷 리뷰등 을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났 고 수년전부터 동포들도 많이 찾아주 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하 면서 커뮤니티에 봉사하는 의사가 돼 야겠다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 고 있습니다.” 유원장은 몽코카운티의 일원으로 쓰 임새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한다. 기 독교인으로 멕시코에 전도활동을 갔던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의 봉사활동으로 보여진다. 또 최근 신문광고를 통해 필 라지역 드라이브 스루나 필라 보건국 등 관련기관의 전화번호와 주소등 정 보를 전면에 내보내고 있는 것도 그의 커뮤니티 봉사로 볼 수 있다. “신문의 앞쪽 눈에 잘 띄는 면에 마에
■입소문과 인터넷 리뷰
을 기하며 예약된 손님들을 받고 있습
원장은 학교를 마친 후 9년째 몽고메리
스트로 카이로프랙틱 광고를 내고 있
“카이로프랙틱을 통해 동포들에게 건
니다. 주정부와 연방정부, 미국질병관리
카운티의 전문 카이로프랙터로써 동포
다가 코로나 사태를 맞으며 많은 동포
강을 유지시키고 회복시키는 현재의 일
본부, FDA의 안전규정을 지키며 보람
들과 호흡하며 말 그대로 최고의 동포
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정보
에 보람과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긍지와 보람으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으로 활용하는게 좋다고 판단했습니
근 코로나 사태로 3월 임시휴업을 했
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으나 이후 다시 문을 열고 안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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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 카이로프랙틱의 유철호
한국에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후
다. 어려운 시기에 제 터전인 몽고메리
그는 유학생으로 미국으로 왔다. 2002
카운티의 동포들에게 조금은 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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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태고 싶었습니다.”
■ 철저한 격리치료
마스크착용은 기본이다. 대기실과 치
다. 타이틀만 몇 개 요약소개하면 다음
최근 코로나 사태로 한인업체들이 어
마에스트로를 꾸준히 찾아주는 동포
료실은 안전을 위해 항상 세정 스프레
과 같다. 통증원인 정확하게 찾는다. 시
려움을 겪고 있어 광고지출을 줄이는
들로 여전히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를 주기적으로 뿌려 안전을 우선으
설이 훌륭하며 친절한 스태프들. 섬세
상황에서 자신의 돈을 들여 공익광고
유원장은 최대한 안전수칙을 유지하며
로 하고 있다.
한 치료로 안심이 된다. 손님이 아니라
를 낸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철저한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 환자들
기자는 취재 전에 마에스트로에 달린
친구같은 기분. 영어로 된 리뷰에서는
일이다. 유원장의 커뮤니티 봉사로 읽
의 치료스케줄을 예전보다 띄엄띄엄
댓글들을 살펴봤다. 마에스트로를 보
‘terrific’, ‘significant impact’, ‘pro-
혀지는 대목이다.
조정하고 온도계로 체온 확인을 하고
는 객관적 평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
fessional’, knowledgeable’, ‘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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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등의 단어가 많이 발견됐다. 유원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병원 문을 처음 열었을 때 시설투자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터넷 댓글과 입에서 입으로의 소문으로 단기간에 많은 환자들 이 찾아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많은 댓글이 달리고 이를 살펴본 기자는 마에스트로가 왜 발전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마에스트로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환자와의 첫 대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환자의 문 제점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기 때문입니다. 첫 검진때 허술하게 하면 정확한 치료법이 나오지 않습니다. 치료할 때 제 목표는 첫 번째가 가능한 빨리 치유하는 것이고 동시에 저와 환자가 몸상태를 제대로 인지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유원장은 허리통증으로 온 환자를 받은 적이 있다. 첫 검 진을 하면서 허리통증만의 문제가 아님을 발견했고 빨리 큰 병원을 가라고 조언해 환자가 큰 병원에 가 암인걸 밝 혀낸 적이 있다고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만큼 증상을 파 악하는 첫 검진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마에스트로를 처음 문을 열고 속된 말로 거의 기어서 병원을 온 환자가 있었습니다. 2주의 치료를 받고 병원 문 을 걸어서 나갈 때 느꼈던 제 보람과 자긍심은 저를 움직 이는 원동력입니다.” 마에스트로는 사전적 의미가 예술 따위의 대가, 거장, 장 인이다. 유철호원장이 이 단어를 상호에 올린 것은 열심 히 땀흘려 환자를 돌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유추된다. 그가 동포커뮤니티에 꼭 필요한 능력과 의지를 계속 펼 치길 기대한다.
마에스트로 : 610-270-8888/ 셀폰 610-291-3303/ 카카오톡 ID Maestro 1201 2949 Swede Rd. East Norriton, PA 19401 Swede Square 쇼핑센터 미나도와 같은 쇼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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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5/30/20, 한인
왔다. 펜아시안의 최임자 대표는 “최
자 킴벌리 그로스와 애빙턴 제퍼슨병
기입, 제출하면 심사후 배 배달여부 결
들이 가장 많은 진료를 받고 있는 아인
근 펜뎀믹 사태에 대처한 아인슈타인
원의 영양서비스 책임자 제니퍼 로스에
정 또는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PKX는
슈타인병원, 애빙턴병원의 응급실 간호
병원, 애빙톤 병원의 일선 의료진들의
게 감사하다”.고 했다.
무료배달을 계속하기 위해 일반후원을
사, 의사 및 일선 의료진들의 수고와 헌
헌신과 봉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을 표
PKX는 주중 5일간, 매일 150명 이상
기다리며, 원하시는 분은 펜아시안 노
신에 대한 감사에 런치박스를 전달했
하며 패시 키친 엑스프레스(PKX)를 통
매일 신선하게 준비된 한식 무료 도시
인복지원 웹 사이트, www.passi.us 또
다. 양 병원은 지난 십수년간 언어 및 문
해 두곳의 병원에 각각 70개의 런치박
락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
는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
화 적 장벽을 격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
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
다. PKX 도시락 배달을 받기를 원하
com/PennAsianSeniorServices/)을
을 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런치박스 배달을 가능토록 도움을 준
는 분은 웹사이트 www.passi.us를 방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수 있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아인슈타인병원 네트워크의 수석 책임
문하여 무료 도시락 배달신청 양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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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Tel 215-572-1234 ext.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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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리더십 장학생이 추가되었다. 지원자격은 2020년 9월 현재 대학( 원) 혹은 이에 상응하는 과정에 재학 2020년도 펜주 예비선거가 지난 6
이번 예비선거 기간 동안 한인 및 아
중인 학생으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
월 2일 전례없는 혼란 속에서 치러진
시아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
고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면
가운데, 대선이 있는 11월 총선거를 위
하기 위해 분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 대비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3월 중순부터 대면 활동을 못하는 대
신청마감은 오는 8월10일이며, 발표
크다. 특히 급격한 우편투표 증가에 따
신, 전화와 문자, SNS, 엽서 등을 통해
는 8월21일에 개별적으로 통지가 된
른 여러 문제들이 불거져, 주 정부와 각
우편투표에 대해 알리고, 선거 참여를
다. 장학금 수여식은 예년과 같이 9월
카운티 선거사무소의 대책 마련이 시
독려했다. 약 1만 건의 시도 끝에 770
5일 토요일 서재필재단 강당에서 학생
급하다는 평이다. 코로나19로 투표소
명의 유권자들과 전화 통화를 했고, 약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우편투표 신
5만3천 건의 문자를 보내 3,800여 명
열릴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전년도에
청이 급격히 증가해, 펜주 전체 약 2백
의 유권자들에게 투표 참여 의사에 대
이어 올해에도 장학생과 함께 대학생
만 명의 유권자들이 우편투표를 신청
한 답을 들었다. 웹사이트와 페이스북
인턴쉽을 모집한다.
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페이지, 카카오톡 그룹에는 2020 예비
서재필기념재단은 이번주 2020년도
선발된 학생은 7월 13일 이후 약 4주
각 카운티 선거사무소마다 차이가 있
선거 FAQ(자주 묻는 질문)을 올려, 예
장학생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에
동안 재단에서 저널리즘 분야에서 인
긴 하지만,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 수
비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
도 10명의 학생들에게 총 1만3천불의
턴을 하게 된다.
천 명이 우편 투표용지를 제때 받지 못
했다.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인턴기간 중에 약간의 보수가 주어
했고, 민주당 지지자에게 공화당 투표
필라 한인유권자연대는 다가오는 11
1999년 시작해 올해로 22회째를 맞
지며, 신청마감은 오는 7월3일이다. 장
용지가 발송되는 등 투표용지가 잘못
월 총선거를 준비하며, 한인과 아시아
이하며, 그동안 총221명의 우수한 학
학생 선발과 인턴쉽 모집에 대한 세부
발송된 경우도 있었다. 코로나19로 통
계 유권자등록, 우편투표 신청을 계
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신문 공고
합된 투표소들이 많아 본인의 투표소
속 돕는다. 자세한 정보와 도움 문의
올해에는 서재필 저널리즘 장학생 등
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화문의: 215-
를 찾는 데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는 267-270-9466, 웹사이트 www.
총 8개 분야에서 10명을 선발할 예정
224-2000, Ext 110(장학생)/Ext 136(
kacp-philly.org
이며, 특히 필라지역 해군동지회가 후
인턴쉽)).
한편 필라 한인유권자연대(KAC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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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인회의 새롭게 업데이트된 특별위원회 명
대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황, 이사장 심수목)
단이다.
는 지난 5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에 2020년 제 1차
- Census Committee 인구조사위원회 (Sue Cho
이사회를 줌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조수진)
이사진과 진행부 14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 재정및
- COVID-19 Emergency Committee 코비드비상
결산보고, 2020년 1/4분기 재정보고, 집행부, 분과위
대책위원회 (Sharon Hartz 황샤론)
원장 인준, 이사 인준, 1/4분기 활동을 업데이트 했다. 2020년 1월부터 38대 한인회 임기는 새롭게 선임
크 만들기 캠페인, 인구조사위원회, 대통령 자원봉사
- Community Make Masks Campaign Commit-
된 회계사(CPA)가 매달 회계업무를 맡아서 보고하
상 프로그램, 코비드 비상사태 특별구제기금등이 있
tee 마스크 캠페인 (Jhan Kim김잔디, Intern Soo
고 있다고 밝혔다.
다.
Whang)
샤론황 회장은 “이로써 한인회는 전문 회계사가 재
한편 다음 9월 이사회에서 각 분과위원들이 인준될
정 보고를 함으로써 정확하고 투명하게 회계업무가
예정이며 앞으로 광복절 행사, 한인회 50주년 기념축
실행됨을 동포사회에 알리기로 했다.“ 고 말했다.
제, 기타 분과 위원회 계획들은 코로나사태의 상황을
한인회의 1월부터 현재까지 지난 5개월동안 이루어 진 신규사업으로 대필라델피아비상대책워원회, 마스
코로나 19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
지켜보는 가운데 차후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으며 한 인회 정회원 모집에 주력하기로 하였다.
- COVID-19 Emergency Committee 코비드비상 대책위원회 (Sharon Hartz 황샤론) - COVID-19 Emergency Relief Fund Committee 코비드비상사태 특별구제기금 위원회 (Simon Shim 심수목)
특별재난구제 기금을 마련하여 도움
식을 다운 받거나 5가 빵집과 데이오
쳐 선정된 신청자에게 지원금이 개별전
이 필요한 동포들에게 각 가정당 1회
토.첼튼햄 한아름내 아모레 화장품에
달된다.문의:kaagp131@gmail.com 또
미국정부 지원금 수령 대상이 되지 않
$500상당의 H-mart 상품권을 나눠준
서 양식을 픽업 한인회에 신청을 6월
는 공식홈페이지 phila.korean.net
는 서류미비자에 한해 한인회에서는
다. 신청서는 한인회 홈페이지에서 양
19일까지 하면된다. 공정한 심의를 거
한 펜실베니아지역 거주 한인동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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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경찰 데릭 쇼빈에게 살해된 흑인 남성 조지 플 로이드의 마지막 추도식이 8일(현지시간) 고인의 고 향인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엄수됐다. 추도식은 일반 조문객 수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 분한 분위기에서 거행됐다. 이날 정오부터 6시간 동 안 추도식이 열린 휴스턴의 ‘파운틴 오브 프레이즈’ 교회 앞은 추모하려는 추도객들의 줄이 끊이지 않았 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조 문객들에게는 한 번에 15명씩 10분간만 추모할 시간 이 주어졌다. 목발을 짚은 노인도, 유모차를 끌고 나 온 젊은 부부도, 오클라호마주에서 7시간 동안 차를 몰고 달려온 추도객도 교회를 빙 둘러싸고 마스크를
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유족을 1시간 동안 위로했
쓴 채 줄을 섰다.
다. 그레그 에벗 텍사스 주지사도 유족을 만나 경찰
32도가 넘는 더위 속에 줄을 서서 고인의 관 앞에
개혁안을 담은 ‘조지 플로이드법’을 만들겠다고 약속
도착한 추모객들은 꽃다발을 올려놓거나 눈물을 흘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개혁안 발표 기자회견 전
렸다. 고인이 숨지면서 마지막으로 남긴 말인 “숨을
에 시위에 대한 연대를 상징하는 서아프리카 가나의 전통복식 ‘켄테’ 머플러를 두르고 국회의사당 바닥
쉴 수 없다”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오거나, 인 종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관 앞에서 주먹을 불끈
경찰 폭력에 희생된 흑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우리
에서 8분46초간 한쪽 무릎을 꿇고 고인을 추도했다.
쥐어보이는 추도객도 있었다. 에릭 가너, 마이클 브
는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울먹였다. 플로이드 유족
8분46초는 고인이 데릭 쇼빈에게 목을 눌러 숨질 때
라운, 아머드 아버리, 트레이본 마틴 등 지난 10년간
은 이날 전 세계 66개국 656개 인권단체와 함께 그동
까지 걸린 시간이다.
미국에서 벌어진 흑인 사망 사건의 유족들도 추도식
안 미국에서 발생한 각종 인종차별과 경찰 폭력 사건
에 참석했다.
을 조사해달라고 유엔인권이사회에 요청했다.
조지 플로이드의 동생인 필로니즈 플로이드는 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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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미국 전역에서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도 14일째 이어졌다. 시위는 대체로 평화로운 분위기 속 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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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두자릿수로 앞서…
돼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에 “내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며 “데이브, 당신은 내가 잃어서 행복
분명히 밝혔다.
CNBC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지난주
인에 대한 불평등하고 잔혹한 대우는
이상 사망자를 낸 신종 코로나바이러
에도 고객의 항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아마
스 감염증(코로나19)과 씨름하고 미니
그는 흑인 차별에 반대하고 나선 아마
존은 또 사회정의 단체에 1000만 달러
애폴리스에서 경찰이 조지 플로이드를
존의 입장을 철회하라는 고객의 주장
(12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 고객 중 한 명”이라고 맞대응했다.
아마존은 지난 3일 트위터를 통해 “흑
살해한 데 대한 대응으로 전국적으로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나왔다"며 이는 트럼프의 직무수행 지지율 하락과 맞 물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찬성한
"옷은 벗고 마스크는 쓴다" 美 누드해변 코로나 규정 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규정
다는 답변은 38%에 그쳐 지난달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8일(현
7%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 57%는 그
지시간) 기업들이 영업 재개를 하면서
의 직무수행에 반대했다. 이번에 나온
코로나19 감염 차단 규정을 속속 선보
미국 누드 리조트 협회 에릭 슈타우프
직무수행 지지율은 자체 여론조사에
이는 가운데 누드 해변과 누드 리조트
사무국장은 "이제 햇볕에 그을린 자국
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도 예외가 아니라며 플로리다의 사례
이 얼굴에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라고 전했다. 또 응답자 61%는 플로이
를 소개했다. 연중 날씨가 온화한 플
드의 사망 이후 일어난 항의 시위에 대
로리다에 등록된 누드 리조트는 29개
을 내걸고 재개장했다.
마스크 착용 외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깐깐한 규정이 도입된다.
46대 미국 대통령선거(11월 3일)를 5
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이 사태 처리
누드 리조트 내 골프장은 재개장했
개월 앞둔 가운데 민주당 대선후보로
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해롭다
으나 다른 사람의 공을 잡을 수 없고,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고 답했다. 압도적 다수인 84%는 인종
1.3.5홀에서는 간격을 띄우고 티오프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차별의 부당성과 경찰의 잔혹성에 항
해야 한다. 수영장도 다시 문을 열었
을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차이로 크
의하는 시위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지만 한 번에 10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
게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를 포함, 최
로, 미국에서 가장 많다.
다. 내방객은 6피트(약 1.8m) 간격을 유
8일(현지시간) CNN이 이달 2∼5일 미
근 1주일간 공개된 여러 조사에서 바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운영을 못 하
지해야 한다. 헬스장은 문을 닫았고, 리
전국의 성인 1천259명을 대상으로 실
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확
게 됐던 누드 리조트와 누드 해변은 공
조트 곳곳에는 손 세정제가 비치된다
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봉쇄 완화로 미 22개주 코로나 발병↑… "여름까지 14만6천 사망"
±3.4%포인트)에 따르면 만약 오늘 선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거가 치러진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느
"CNN 여론조사는 그들의 보도만큼
냐는 물음에 바이든은 55%의 지지율
가짜"라며 힐러리 클린턴을 상대할 때
을 기록, 41%에 그친 트럼프보다 14%
수치도 이와 같거나 했다면서 "민주당
포인트 앞섰다. 지난달 조사에서 바이
원들은 미국을 파괴할 것"이라고 불쾌
미국의 주 정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
13만7천184명으로 크게 늘려 전망한
든 51%, 트럼프 46%의 지지율을 보인
감을 표시했다. 그는 2016년 대선 당시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
바 있다. 미국 내 사망자 예측치 증가는
것과 비교해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민주당 클린턴 후보에게 대부분 여론
쇄령을 완화하면서 상당수 주에서 감
미국 50개 주가 봉쇄령을 상당 수준 완
조사에선 뒤졌지만, 승리했다
염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여
화하면서 사람 간 접촉면이 다시 넓어
름까지 사망자가 15만명에 육박할 것
진 게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흑인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사망 시위로 다중 집회가 잦아진 데 따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N은 "이번 결과는 미국이 11만명
차별시위 비판에 "당신 같은 고객 역겹다" 받아친 베이조스 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최고 경
CNN은 "각 주가 봉쇄령을 완화하고 많은 사람이 시위나 사회생활을 위해 외출하면서 거의 절반의 주에서 코로
고 대꾸했다.
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흑인 인권
베이조스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
나19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
지지 선언을 비난한 고객의 이메일을
스타그램에 "이런 종류의 증오는 공개
했다. CNN에 따르면 50개 주 중 22개
공개하며 정면 대응했다. 앞으로 아마
돼야 한다"며 데이브라는 이름의 고객
주에서 발병이 증가하고 있다. 20개 주
존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그에게 “당신
에게 받은 이메일을 캡처해 올렸다.
에서 감소추세를 보이고, 8개 주에서는
같은 고객은 잃어서 오히려 행복하다”
이메일에는 속어를 섞어가며 “흑인지
는 오는 8월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사
지 운동은 가치 없는 일”, “백인은 이런
망자가 14만5천728명에 달할 것으로
흑인들 때문에 힘들다”고 주장하며 베
예측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조스에 “아마존과의 거래를 끊겠다. 흑인을 계속 지지하면 아마존은 망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베이조스는 “이런 종류의 증오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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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최근 며칠 사이에 5천 명 이상 전망치가 늘었다"고 전했다. IHME는 지난 4월에는 사망자를 7만 2천433명으로 예측했다가 지난달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발병 증가세를 보이는 주 중 한 곳은 플로리다로, 지난 한 주간 일일 감염자 수가 평균 46%나 늘었다. 존스홉킨스대 자료에 따르면 이날 기 준으로 19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감 염됐고, 11만명 이상이 숨졌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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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ad Not Taken (Robert Lee Frost)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And be one traveler, long I stood And looked down one as far as I could to where it bent in the undergrowth Then took the other, as just as fair And having perhaps the better claim Because it was grassy and wanted wear Though as for that the passing there Had worn them really about the same, And both that morning equally lay In leaves no step had trodden black Oh, I kept the first for another day! Yet knowing how way leads on to way I doubted if I should ever come back. I shall be telling this with a sigh Somewhere ages and ages hence; 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가지 않는 길 (Robert Lee Frost)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갈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들어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면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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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박상순] 나는 네가 시냇물을 보면서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냇물이 흐르다가 여기까지 넘쳐 와도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목련나무 앞에서 웃지 않았으면 좋겠다 흰 목련 꽃잎들이 우르르 떨어져도 웃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밤 고양이를 만나도 겁먹지 않았으면 좋겠다 밤 고양이가 네 발목을 물어도 그냥 그대로 서 있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꿈꾸지 않았으면 좋겠다. 창밖의 봄볕 때문에 잠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꿈속에서 영롱한 바닷속을 헤엄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인공 딸기향이 가득 든 고무지우개면 좋겠 다. 인공 딸기향을 넣은 딱딱한 고무로 만든 그런 치마만 삼백육십육일 입었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오래도록 우울하면 좋겠다 아무도 치료할 수 없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는 네가 아무것도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에도 없었으면 좋겠다. 그 대신 너를 닮은 물렁물렁한 시냇물, 우르르 떨어지는 큰 꽃잎들, 달빛 아래 늘어진 길고 긴 밤 고양이의 그림자, 꿈속의 바다. 그리고 고무지우개. 그런 것만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네가 화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웃지도 않았으면 좋겠다 어느 날 어느 순간 갑자기, 이 세상에 네가 없을 때에도 나는 끝까지 살아남아 네 모든 것에 어찌할 수 없도록 얽매인 불행이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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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필라.몽코지역 6월5일부로 적색에서 황색구역으로 전환 필라.몽코지역 업장들 리오픈 시작 지난4일 톰 울프 펜주지사는 브리핑 을 통해 5일 0시 1분을 기해 자택대기
황색지역 가이드라인은 아래와 같다
• 고객대면 업소 오픈 가능. 하지만 픽
• 재택근무가 가능한 경우 계속 유지
업이나 딜리버리 권장, 매장내 입장 인
할것 •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비즈니스의
황색구역으로 변경된다. 이로써 펜주내
경우 각 업종별 규칙과 건물내 방역 수
34개 카운티는 그린구역, 33개 카운티
칙을 이행
는 황색구역으로 남게된다.
령이 해제와 기존 적색 구역인 필라•몽
황색구역으로 변경되어 대부분의 업
코포함 10개 카운티와 황색인 16개 카
장들을 리오픈을 하지만 여전히 많은
• 자녀돌봄시설(Child Care)은 가이드 라인에 따라 오픈 가능 • 집단보호시설이나 교도소의 제한조 치 준수 • 학교는 교육당국의 가이드라인을 준 수할 때만 대면수업 가능 • 26명 이상의 모임은 금지
원 제한. • 인도어 레크리에이션 시설, 건강 •오락시설, 퍼스널케어서비스(체육관, 스파, 헤어살롱, 네일살롱, 마사지테라 피), 카지노, 극장 등은 영업불가 • 식당과 바는 야외테이블 식사 가능 (필라는 아직 보류), 포장주문과 배달 가능.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참조 https://www.governor.pa.gov/ covid-19/business-guidance/
SEPTA, 8일 부터 모든 탑승객 의무화 승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 다. 지금까지는 강제규정은 아니였으나 처음 마스크착용의무화를 한 후 지하 철에서 마스크를 쓰지않은 승객이 셉 타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려나오는 동 영상이 공개되면서 비난이 일자 ‘강력 히 권고’로 제재를 완화했었다.
운티가 녹색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업장들은 그린죤이 될때를 기다려야한
필라시와 몽고메리카운티, 벅스, 델라
다. 특히 황색 지역이되었어도 체육관
웨어, 체스터, 버크스(Berks), 라카와나
과 인도어 레크리에이션 시설, 이•미용
6월8일 월요일부터 셉타(SEPTA,
서는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Lackawanna), 랭캐스터, 리하이, 노스
실과 네일숍은 문을 열 수 없고 대규모
Southeastern Pennsylvania Trans-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셉타측의 설
앰튼 등 10개 카운티가 적색구역에서
집회도 금지된다.
portation Authority)를 이용하는 탑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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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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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7월 1일부터 대면수업 가능 펜주 교육부, 각급 학교에 지침전달 펜주 전 지역이 녹색 또는 황색지역 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상태가 다
각 학군마다 향후 일정과 진행방법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지패스가 없더라도 톨게이트에서
근 현금징수부스 영구 폐지를 결정하
정지하지말고 그냥 지나가시면 집으로
고 500명에 달하는 현금징수원 등을
통행료 인보이스가 오게 된다.
이달 중 해고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
펜실베이니아 턴파이크 위원회는 최
다.
펜주 정부에서 발표한 가이드라인
소 완화되고 있는가운데, 펜주 교육부
확인은 웹사이트 참조
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초등학교와 중
https://www.education.pa.gov/
고등학교의 대면(in-person) 수업을 허
D o c u m e n t s / K-12 / S a fe %2 0
용한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Schools/COVID/GuidanceDocu-
소독 등 방역 작업 수행 등 많은 절차
ments/Pre-K%20to%2012%20Re-
와 조건들 준수해야한다.
opening%20Guidance.pdf
렌즈데일, 노스웨일스, 애빙턴-렌스데일 병원서 인종차별 시위 열려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인해 인종
여 약 3시간의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차별 시위가 크게 번져가고 있다. 7일
2일 진행된 시위와 마찬가지로 시위는
랜즈데일의 메모리얼파크에 1천5백명
평화롭게 진행됐으며, 보다 더 교육적
에서 2천명 가량 되는 시위자들이 모
인 내용이 더해졌다. 이날 시위엔 행사
펜주 턴파이크 현금부스 아예 없앤다 징수원 수백명 이달 중 직장 잃게돼 코로나19 사태에 바이러스 전파를 막 기위해 전격 실시됐던 턴파이크 현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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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스 폐지가 이제 영구적으로 없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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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주최자, 정치인, 교육자, 예술가, 거주민, 학생 등이 참여해 연설했다. 일부 연설자들은 인종 차별의 경험에, 일부 연설자는 변화의 지지에, 일부 연
모여 무릎을 꿇었다. 시위엔 종교자, 정치인 등이 함께했다. 또, 앞선 5일엔 애빙턴-렌스데일병원 에서 시위가 열렸다.
설자는 변화의 방법에 목소리를 높였
약 30여 명의 시위자들은 “인종차별
다. 시위는 오후 4시경 해산됐으며, 참
이 공적 건강 위기”라며 병원 입구에서
여자들은 텐트와 장비를 정리하고 쓰
무릎을 꿇고 약 8분 46초 동안 침묵했
레기를 수거했다. 같은 날 노스웨일에
다. 이는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이비
선 오후 1시에 시위가 진행됐다.
드 쇼빈이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
와인가트너공원에는 수백명의 사람이
으로 짓눌렀던 시간의 길이다.
블루벨 와와, 차에 탄채 주문 내릴 필요없이 쇼핑 결제 가능 블루벨 지역 루트73과 202 교차로 인
운영을 시작한다
근에 있는 와와(Wawa)가 펜주에서는
이 방식은 정해진 구역에 차를 대면
유일하게 차량주문 및 픽업 시스템을
직원이 주문과 결제를 받고 물건이 준
비되면 차에서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와와 측은 고객이 감염 등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같 은 방식을 도입했으며 향후 적용 매장
을 더 늘려갈 예정라고 밝혔다 와와 매장의 주소 1015 Dekalb Pike, Center Square, PA 19422
노스펜고등학교 U.S.뉴스와 월드리포트 서‘최우수 공립 고등학교’에 선정 노스펜고등학교(NPHS)가
U.S.뉴스
와 월드리포트의 ‘최우수 공립 고등학 교’에 선정됐다. 이번 랭킹에서 노스펜고등학교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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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평가와 대학 진학 준비 등 6개 요소 가 기준이 됐다. 피트 니콜슨 노스펜고등학교장은 “이 번 순위가 대단히 자랑스럽다.
점 중 92.38를 받아 전국 1,356위, 펜실
노스펜고등학교가 U.S뉴스와 월드리
베이니아 52위를 기록했다. 이는 노스
포트의 최우수 고등학교에 선정된 것
펜고등학교가 전국 순위에서 상위 8%,
은 진정한 영광”이라며 “이는 우리 학
펜실베이니아에서 상위 7%에 해당함
군의 교사, 교직원, 학생과 부모의 질을
을 의미한다.
반영하는 또 다른 성취다. 유치원부터
이번 조사는 미국의 50개 주와 컬럼비
12학년까지 양질의 교육을 위한 커뮤
아 특별구의 24,000개 이상의 공립 고
니티의 헌신과 투자를 증명한다”고 말
등학교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엔 주정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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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스스로 놀랐다. 하지만 숙제를 하
기다리는 것-이것이 부부 행복의 비결
듯 한회에 한시간 반이나 되는 드라마
이다.
를 끝까지 시청했다.
처음 부부 사이가 멀어지는 것은 사사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
로운 일이다. 그런데 결국 헤어지는 부
드라마 하나가 이렇게 엄청난 파장을
잘 나가는 와이프 지선우(김희애)를
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배우자의 외
부는 그 자그마한 사건이 빌미가 되는
일으킨 적이 있을까? 종영이 된 지금
두고 20대 어린 여자와 바람을 피우
도로 인해 무너져 내리는 부부의 심리
아이러니가 있다. 상대방이 서운함을
도 <부부의 세계>는 여전히 사람들의
는 남편 이태오(박해준). 그 외도에 반
를 촘촘하게 그려내는 장면들이 나를
느낄때에, 빈가슴이 채워지지 않을때
입에 오르내리며 여운을 이어가고 있
응하는 아내와 아들. 그렇게 흐름을 이
얽매이게 만들었다. 이후 방송국마다
에 바로 싸매어주고 처방해 주면 부부
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가족 드라
어간다.
자사의 자존심을 죽이며 <부부의 세계
사이도 구덕살이 배기면서 관계가 돈
>를 주제로 가정에 대한 토크를 이어
독 해 진다. 하지만 방관하고 한두번 지
가고 있다.
나치다 보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마라 생각하고 시청하기 시작했다. 게
예민한 촉으로 남편의 외도를 잡아낸
다가 미모와 탁월한 연기력을 겸비한
아내는 배신감에 치를 떨면서도 품위
김희애가 등장하기에 그 기대는 더 컸
를 유지하며 치밀하게 하나씩 증거를
부부는 무촌(無寸)이다. 부모자식 간
도 막을 수 없는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
다.
찾아내어 수집한다. 그것으로부터 파
이 1촌이고, 형제자매 간이 2촌이고 보
된다.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
첫 장면부터 부부사랑 표현이 지나치
생되는 충격적인 벼라별 사건을 엮어놓
면,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가
이 부부는 함께 있을때는 당연하다고
다 할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케이블이
은 것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이다. 사
부부이다. 너무나 가까워서 촌수를 헤
느끼다가 나중에야 그 빈자리를 느끼
라 가능했던 것 같다. 젊은 날을 회상하
랑과 전쟁에 등장했던 식상한 소재들
아리기 어려우니 무촌이라 하겠다. 하
는 관계인 듯 하다.
게 하리만큼 부부의 모습은 참 좋았다.
이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는 궁금한 시
지만 갈라서는 그 순간 남이 된다. 무촌
가까우면서도 멀게 느껴지고 곁에 있
‘우리도 저런 때가 있었지?’ 잘 어울리
청자의 호기심을 궤뚫는 작가의 능수
이라는 말은 그래서 두려운 말이다. 긍
어도 그리운 게 부부가 아닐까? 그때마
는 부부, 잘생긴 아들. 직업은 의사. 남
능란함과 빠른 흐름. 베테랑 연기자들
정적으로 해석하면 좋기가 그지없지만
다 다른 여자(남자)를 바라보고 산다면
부러울 것 없는 가정의 조화가 마음을
의 합작으로 실로 쫄깃쫄깃한 맛을 끝
한편으로 촌수를 헤아리기에는 너무
불행중에 불행이다. 외롭지 않은 인생
여유롭게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첫
까지 유지하며 비지상파 채널 역대 드
나 먼 사이라는 것이다. 젊은이들은 결
이 있으랴!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
회 마지막 장면에서 대반전이 일어났
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진가
혼만 하면 행복할 줄 안다. 하지만 결
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다. 젊은
다. 외도하는 노골적인 장면이 나오며
를 증명했다.
혼에는 희생과 섬김이 수반되어야 하며
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
무엇보다 신뢰가 생명이다.
면 살기 위해 사랑을 한다. ‘아내란 청년
실로 아연실색했다. ‘아, 또 막장 드라마
결혼한 딸들이 물어왔다. “아빠, 부부
구나!’ 그런데 뭔가 달랐다. 색다른 마
의 세계 봐?” 당황스러웠다. “으응, 그
상대가 미덥지 못하다는 감정이 들어
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
력으로 시청자들을 빨아들였다. 이 드
냥?” 왜 떳떳하게 답하지 못했을까? 소
오는 그 순간부터 부부는 불행으로 치
년에겐 간호사다’란 말이 있다. 한눈 팔
라마의 큰 줄기는 남편의 외도이다.
재가 불륜이어서일까? 나답지 못한 태
닫게 되기 때문이다. 무던히 믿어주고
지말고 묵묵히 섬기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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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자원봉사자 모집 모집 분야 한인회 다양한 행사 자원봉사 (일반행사, 인구조사, 선거 캠페인, 한국학교 협의회 행사, 그 외 행사, 재능기부 봉사) 자격: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일반인 혜 택: 한인회 주요 행사 우선 참여 필요시 봉사활동 증명서 발급 대통령 봉사상 수여 신청: 필라델피아한인회 이메일 접수 kaagp101@gmail.com 신청 및 문의: 이경애 차세대 위원장 kyong63@gmail.com 조수진 사무총장 soojin@philahanin.com/(215)927-1580 대필라델피아비상대책위원회 코로나19 특별구제기금 지원 프로그램 실시 대상: 펜실베이니아 지역 거주 한인 동포중 정부 지원금 수령이 대상이 되지 않는 서류 미비자 신청방법: 서류는 본인 신청서1부와 추천서 2부를 한인회 또는 한인회 이메일로 등록 신청 마감: 6월19일 오후 5시 문의: 필라델피아한인회 (215)827-7901 이메일: kaagp101@gmail.com
·재료비 기부자와 후원자 모집 협력기관 및 문의전화 김잔디 코디네이터 (267)342-0178 필라한인노인회 사무총장 정세영 (267)312-4431 세탁인협회 회장 강우진 (215)771-7532 몽고메리한인노인회 사무총장 김종윤 (215)882-3032 필라한인회 민원담당부 강복원 (215)827-7901
필라한인노인회 무료 마스크 배부 ·마스크(1인2매) 무료 ·한인마트 샤핑 심부름 해드립니다 ·전화예약 필수: 267-312-4431 필라한인노인회 회장 장병기 대필라델피아 인구조사위원회 콜센터 2020센서스 인구조사 10월31일까지 연장 설문지 작성법 안내 문의: 대필라한인회 인구조사위원회 콜센타 267-581-3430 한인유권자연대 267-645-9654, mel@kacp-philly.org.
온라인 평화통일문예 공모전 '한반도 평화·통일' 대필라델피아비상대책위원회 마스크 캠페인 '2032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글짓기, 마스크 드라이브 스루 무료 배포 장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한인회관 혹은 그림으로 공모 공모 기간: 6월 5일(금) - 7월 10일 (금) 까지 (세선교회) 앞 시상식: 7월 31일 75주년 광복절 행사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시 렌스데일 본가 문의: 이메일: nuac.phila@gmail.com 식당 앞 / 사전예약필수 전화: 이종국 간사 484-557-0531 문의: kaagp101@gmail.com 215-827-7901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www.kabcusa.com) 마스크만들기 캠페인 미주중앙방송(김종환대표) 문화강좌 개설 동참할 후원자및 마스크제작 봉사자 모집 컴퓨터 강좌: 강사 (박중영) ·미싱봉사자 문의 267-467-1050 ·마스크 재료 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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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교실: 강사(유한나) 문의 215-380-9870 색소폰/아코디언 교실: 강사 (김한규) 문의 267-237-3681 오카리나 교실: 강사 (설금호) 문의 267-274-7346 시민권및생활영어강좌: 강사 (강복원) 문의 215-827-7901
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 진료 가능 문의: 215-224-2000(예약필수) 서재필 쇼셜 서비스 재개 시민권 신청이나 영주권 갱신이 필요하실 분 예약을 통해 필요한 정보제공 및 진행을 도 와 드립니다 업무시간: 월 - 금 9시 - 5시 소셜 서비스 직통전화 (215) 224-9528 이메일 socialservices@jaisohn.org 서재필센터 상담실 오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들고 외롭고 우울하신분들 상담 서비스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소셜 서비스 (215) 224-9528 필라 비상사태 관련소식 ■ OBS(Office of Business Services)신고 폭동과 약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비지니 스 업주께서는 아래 번호로 도움 신청 언어 서비스 제공 전화: 215-683-2100, business@phila.gov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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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6월 4일자로 이민국은 몇 가지 서비
지켜야 한다.
스를 재개한다. 시민권 선서식 - 이민국은 시민권 인 터뷰를 잘 마치고 선서식이 취소되었거
*급행 수속은 6월에 순차적으로 진 행된다.
나 지연되었던 이들에게 새 일정을 통
6월 1일부터는 원래 급행 가능한
보할것이다. 선서식은 가능한 짧게 적
I-140 청원서에 대해 급행 수속 접수
은 수만 참석하여 전염을 방지할 계획
를 받는다. 6월 8일부터는 이미 접수
이다.
되어 진행중인 H-1B청원서와 새로 접 수하는 H-1B청원서 중 캡이 면제된
지난 3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 학교, 비즈니스, 법원, 대사관, 이민국까
인터뷰 - 인터뷰가 취소되었던 이들
(cap-exempt) 경우에 한해 급행 수속
은 곧 새 인터뷰 통지를 받을 것이다.
을 허락한다. 또한 H-1B이외의 다른 카
인터뷰 또한 대기실이 차지 않도록 적
테고리의 I-129청원서 중 이미 접수되
은 수의 인원을 예약 받고, 당사자와 변
어 진행 중인 경우는 급행 수속 요청을
호사는 참석 가능하나 통역은 전화로
허락한다. 6월 15일부터는 8일 이후 접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수했거나 이제 접수하는 H-1B 청원서
서류 지원 센터 – 지문 채취 예약이 재
로 캡이 면제된 케이스에 한해 급행 수
까지 내놓고 재입국을 내년으로 미루
개된다. 새로운 일정이 우편으로 통보
속 접수를 허락한다. 6월 22일부터는
는 경우도 있다.
될 예정이다.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맞
모든 I-129 청원서의 급행 수속이 전면
추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허가된다.
지 모든 업무 일정에 큰 변화가 생기다
혼란 속에서 우리는 뉴스와 새 지침
보니 당장 일주일, 한달 후를 알 수 없
에 귀를 기울이며 할 수 있는 일을 처리
모든 이민국 시설에 입장하기 위해
급행 수속은 추가 비용을 내고 2주 안
어 고민이 많다. 특히 유학생 중에는 학
하되 가능한 한 미리 신청하고, 많은 시
서는 COVID-19 증세가 없어야 하며,
에 결과를 받는 과정이지만 그렇다고
교를 휴학하고 고국에서 경력을 쌓고
간을 확보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 생
COVID-19 감염자와 지난 14 일 동안
승인 될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그러
다시 복귀하겠다는 대학생들이 생긴
각된다. 6월이 되면서 이민국은 중단했
접촉이 없어야 하며, 예약시간보다15
나 체류 신분 유지 및 취업 허가 갭을
다. 또한 출국하면 비자 발행의 난항이
던 대면 서비스와 급행 서비스를 재개
분 전에는 (시민권 선서식만 30분전)
피하기 위해 급행 수속이 선호되는 경
예상되어 예정되었던 결혼식 스케줄을
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일부 수속이
입장이 불가하다. 또한 반드시 마스크
우가 있다. 어떤 이들은 신속한 결정을
조정하는 일이 생겼다. 사태 이전에 출
정상화 되었으니 참고 하여 현재 계획
및 얼굴 가리개 등을 착용한 후 본인의
통해 불안감을 떨치고 계획을 세우기
국했던 이들은 미국에 구해 놓았던 집
된 과정을 잘 진행해야 한다.
볼펜을 지참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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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짤까 말까’ 여드름 때문에 고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민하는 대다수 사람들의 고민일 듯하
반대로 여드름을 내버려두는게 좋다
다. 여드름을 짜는게 좋다, 혹은 안 짜
는 의견은 이러하다. 여드름을 짰다고
는게 좋다에 대한 의견은 매우 분분하
생각해도 빠져 나온 것은 일부에 불과
다. 사람마다 여드름의 발생원인과 종
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염증이 피부 속
류가 매우 다양한 만큼 ‘나에게’ 맞는
에서 더 크게 번질 가능성이 커 역효과
방법을 찾는게 우선일 것이다.
가 날 수도 있다. 더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전히 청
여드름 짜는게 좋다 VS 내버려두는게
결한 환경에서 여드름을 짜지 않는다
좋다
는 점도 여드름 압출을 반대하는 이유
여드름을 짜내야 한다는 사람들은 여
로 꼽힌다.
드름 치료 중에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문제는 여드름을 제대로 짜지 않았
여드름 압출 과정을 꼽기도 한다. 단 무
을 경우, 혹은 제대로 내버려두지 않았
조건 짜는 것을 옹호하는 것은 당연히
을 경우 이들 모두 여드름흉터를 남길
단, 이미 흉터로 남은 경우 자가적인 방
를 개선시켜 준다. 시술 후 1~2일간 붉
아니다. 스팀 타월 등으로 모공이 완전
수 있다는 점이다”며 “특히 성인 여드
법보다는 여드름흉터 전문 시술의 도
은 기운이 남을 수 있지만 치료 직후에
히 열리게 한 다음 소독한 바늘이나 면
름의 경우 피부 재생이 잘되지 않아 쉽
움을 받는 것이 보다 확실하다.
세안과 화장이 가능한 비교적 부담 없
봉으로 짜내야 한다는 것이다.
게 흉터가 생기고 색소침착 등으로 이
가운데가 노랗게 곪은 여드름은 고름
어질 염려도 있다”고 전한다.
이 보일 때 그 부분만 살짝 짜내기, 억
프락셀, CO2 프랙셔널 레이저 방법이
는 방법이다.
흉터 치료의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정
근거 없는 여드름 관리 방법은 잘못하
받고 있다. 이들 방법 모두 새로운 개념
면 흉터를 남길 위험이 다분하다. 이에
지로 짜내지는 말기, 자주 손대지 말기
관리 소홀에 흉터로 남은 여드름! 치료
의 박피로서 레이저를 아주 많은 수의
자신의 여드름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
등도 여드름을 짜기 전 기억해야할 사
할 수 있을까
작은 점으로 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
되, 이미 여드름흉터로 이어진 경우라
항이다. 자신이 없다면 전문 병원에 가
제대로 된 관리 없이 흉터로 남은 여
면 된다. 이 작은 점으로 침투된 레이저
도 효과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
서 깨끗한 상태로 여드름을 압출해내
드름도 개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 피부 안쪽의 재생을 촉진하여 흉터
으니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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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니라 자발 지원제이다. 이들 개
사회, 금수저와 흙수저, 기회는 기다리
미 제국은 여왕의 절대 권력에 충성을
는 자에게 온다, 물 들어올 때 배 저어
다하는 일개미들로 구성된 강력한 왕
라, 등등..
권중심 사회다. 인간들처럼 서로 왕이
<총,균,쇠>의 작가 재러드 다이아몬드
흔히들 민중들의 삶을 개미의 일생
이다. 어쨌거나 요즘 같은 코로나19 포
나 귀족이 되어 보려는 헛된 욕망을 가
교수는 인류의 비극은 <농경사회>로부
과 비교한다. 가느다란 개미허리를 질
스트 팬데믹 시대에는 개미처럼 죽도
지지 않기에 평생 <평화가 보장>된 사
터 시작된다고 한다. 한 곳에 정착하게
끈 동여매고 평생을 온 육신이 부스러
록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안정된 일자리
회다. 각 개미 한 마리는 인간보다 보잘
되고, 농산물을 비축하게 되고, 더 많은
지도록 반복되는 일만 하다가 죽는 인
를 민중들은 소망한다. 그래서 <개미
것 없지만, 뭉치면 거대한 제국이 되니
농작물을 경작하기 위해 동물들을 사
생이라 푸념한다. 우리세대는 어려서부
사회>에 대해 알아보자.
과연 누가 만물의 영장이 될까?
육하게 되고, 더 많은 영토가 필요하고,
본 내용은 일명 ‘개미박사’라고 불리
그렇다고 여왕개미의 삶이 부러운 것
남들보다 더 많이 비축하기 위해 빼앗
우는 최재천 교수 (국립생태원 원장, 이
만은 아니다. 종족 보존과 제국의 영역
고 침략하게 된다. 이것이 산업혁명으
개미처럼 젊어서(봄, 여름, 가을) 열심
화여대 석좌교수)의 저서 <개미 제국의
을 확장하기 위해 여왕 개미끼리 죽고
로 이어지면서 인간의 <이기적인 유전
히 공부하고 성실히 일하면 노후(겨울)
발견>과 <두 동굴의 이야기>에서 일부
죽이는 살벌한 결투를 한다. 처음에는
자>는 <욕망이라는 전차>를 타고 절벽
에 편안한 삶이 보장된다. 반면에 베짱
인용함을 밝힌다.
한 동굴에서 다른 여왕개미들과 공존
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더 많이, 더 빨리..>
터 <개미와 베짱이>동화를 성공과 실 패의 상징으로 교육받아 왔다.
이처럼 젊어서 놀고 게으르면 노년에
지구상의 개미 숫자는 대략 1경마리
하여 연합제국을 이룬다. 여왕 각자가
개미에게 찾아가 문전걸식하는 비루한
(10의 16승) 정도이며, 개미 종류는 세
일개미들을 산란하고 자신의 영양분들
이제는 인간의 욕망을 자제할 수 있어
신세가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계 1만2천종, 한국에 120종 정도가 서
로 일세대 일개미들을 양육한다. 일세
야 한다. 자연과 함께, 이웃과 함께 더
는 색다른 버전으로 패러디 한다. 평생
식한다. 전세계 개미들의 무게를 합산
대 일개미들이 성장하여 식량 자급자
불어살아야 한다. 개미에게서 인간이
을 개미처럼 죽도록 일하며 사는것은
하면 72억5천만명의 지구상의 인구 무
족이 될 때까지 서로 연합군이 된다. 하
배울 점은 <협동과 희생>이다. 최재천
극히 어리석고도 바보들이나 하는 짓
게보다 10배 이상 무겁다고 한다. 인간
지만 하늘에 태양이 하나이듯이, 때가
교수는 <경쟁(Competition)>과 <협동
이다. 베짱이처럼 일찍이 자기 개성을
의 조상 호모사피엔스는 지구 역사 25
되면 여왕 개미들 끼리 결투를 하여
(Cooperation)>의 합성어 <경쟁적 협
발굴하여 <1만시간의 법칙>에 따라 집
만년 중에서 농경사회로 접어든 것은
최후의 승자가 제국을 통치하는 것이
동> 즉 <경협(Coopetition)>이라는 신
중 노력하면 평생이 보장되는 성공적인
불과 1만년도 안되지만, 개미는 6천5백
다. 즉 개미제국은 처음에는 <동맹>을
조어를 제안한다. 악어와 악어새, 꽃과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실제로 베짱이는
만년전부터 버섯 재배 농사로 식량을
맺고 공생전략을 펼치다가 자립하면 경
곤충들처럼 자연과, 이웃과 <공생관계>
한여름에 놀고 먹는 것이 아니라, 자신
비축했다는 것이다.
쟁과 도퇴 과정을 거쳐 조직을 통합하
가 되어야 한다. 산업혁명 이후부터 지
의 배필을 찾기 위해 목이 터져라 구애
또한 개미사회는 인간사회와 매우 유
고 평화를 이루는 것이다. 개미도 식량
금까지의 신자본주의가 <제로-섬(Ze-
하는 소리이며, 실제 베짱이 생존기간
사하다. 개미는 근면과 희생의 상징이
을 비축하지만 독점하지 않는다. 공평
ro-Sum)> 시대였다면, 코로나 포스트
은 6~7개월이어서 겨울철 개미를 찾아
다. 또한 개미 사회는 여왕 개미를 정
하게 서로 나누고 서로 공유한다. 생산
펜데믹 시대는 협동과 선의의 경쟁으
가 문전걸식할 일은 애당초 없다는 것
점으로 철저한 <분업사회>인데, 그 기
과 분배가 공평한 사회다.
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생명체와
이다. 또한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본은 <협동과희생>이라는 것이다. 개
현대사회 인간은 무한 경쟁시대에 살
함께 공생하는 <윈-윈 (Win-Win)>시
평생 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것이 가장
미 각자의 직업도 다양한데, 노동자 일
고 있다. 누구나 성장하면서 많이 듣는
대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평생 일만
성공적인 삶이라 주장하는 현대판 패
꾼개미, 군인인 병정개미, 여왕 경비대,
이야기다.
하는 개미를 폄하할 것이 아니라, 평생
러다임이다. 개미나 베짱이나 공통된
개미알 전담 보모, 사냥 전담꾼, 등등이
적자생존, 약육강식, 아생살타, 지렛대
점은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
다. 하지만 각 직업(직무)은 강제 차출
이론, 사다리 출세법, 일등만 기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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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수 있는 건강과 기회를 주신 아버 지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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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4.29 LA 폭동은 한인 이민사 에 큰 상처를 남겼다. 그런데 얼마전 미니엘폴리스에서 조
그리고 LA와 롱비치 등에서는 일부 한인업소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들 이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해진다. 하지만 배상책임 커버리지만
감한 이슈로 언제든 다시 사회적 문제
가지고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로 비화돼 이번과 같은 일이 재발할 수
만약 약탈이나 방화로 인한 피해가 발
있다. 그리고 한인들은 이미 LA 폭동
생했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것은 담
에 이어 이번 사태까지 큰 사건을 두 번
당 에이전트나 보험회사에 이 사실을
이나 체험하고 있다.
알려 추가 피해 대비나 필요한 조치의
때문에 이런 소요가 발생할 경우에
조건을 받아야 한다. 이 때는 언제 어
대비한 사전 대책도 이번 사태를 계기
떤 피해가 발생했는지에 관한 기본적
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인 내용만으로도 먼저 보험사에 클레
이와 관련해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임을 할 수 있다. 신속하게 대처와 보상
면, 고가품 등에 관한 구입명세서 등 주
을 받기 위해서다.
요 장부,컴퓨터에 들어있는 주요 데이터
그리고 구입명세서 등 피해규모를 확
들을 업소가 아닌 다른 곳에 보관해야
인할 수 있는 증빙 서류들과 피해상황
한다. 그리고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 전
을 담은 현장 사진이나 비디오, 경찰 리
업소 내부 등을 비디오나 사진 등으로
포트를 함께 제출하도록 한다.
촬영해 기록으로 남겨 놓는 것도 빼놓
상황에 따라 보험사는 시설 복구 비
을 수 없다.
지 플로이드란 흑인 남성이 경찰에게
이같은 상황 속에서 각종 사업체를 운
용에 대한 보상금이 구입가가 아닌 중
커버리지 내용이나 보상 한도액 등
제압되는 과정에서 질식사 하는 사건
영하는 한인들은 자연히 만약 폭도들
고 시가로 계산해 주기도 하는데, 나중
을 담당 에이전트와 점검해 충분한 보
으로 다시 미국이 혼란에 빠져 있다.
에 의해 비즈니스가 피해를 입었을 경
에 복구비용 증명서류를 다시 보험사
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놓는 것이 매
우 보험의 커버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
에 제출하면 차액을 보상해 준다.
우 중요하다. 특히 단순히 건물주 요구
그런데 평화적인 시위대와는 달리 이 기회를 틈타 약탈을 일삼는 폭도들이
한 궁금증을 갖게 된다.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런 긴급한
에 의해 보험을 들더라도 비즈니스 상
등장하자 한인들은 그날의 악몽을 떠
결론부터 얘기한다면 사업체 보험을
상황에 놓이게 될 경우 재산을 보호하
황에 맞도록 에이전트와 다시 논의해
올리며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
가지고 있다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
기 위해 현장에 나서지 말라는 것이다.
야 한다.
히 LA를 비롯한 베버리힐스와 샌타모
다. 여기에는 인벤토리와 인테리어, 그
재산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본인 자신이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도 있지
니카 등에서 온갖 약탈이 자행되는 모
리고 피해 후 복구까지의 영업손실이
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피하는 게 우
만 우리는 이미 소를 한 번 잃어 본 아
습들이 생방송으로 중계되자 불안감
모두 포함되는데, 보험금은 업주가 가
선이다.
픈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튼튼하고
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입한 보험의 커버리지 한도 내에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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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문제는 미국의 안고 있는 가장 민
단단한 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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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갑자기 정점에 이르러 너무 조용해져
만 뷰 이상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서 죽었나? 하고 들여다보는 순간, 일시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도 주목할
에 숨이 뚫리며 크르르르 호흡을 몰아
만하다. 누가 귓가에 대고 속삭이는
뱉는 무호흡 수면장애, 주/야간 교대근
듯, 청각 중심의 인지적 자극에 반응
우리 동네 오래된 카페 ‘인솜니아’(불
코로나 사태 이후 불면증을 호소하
무자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일주기 리
하는 감각 경험인데 듣다보면 스르르
면증)는 요즘 초저녁에 문을 닫는다. 밤
는 사람들이 늘었다. 미 정신의학협회
듬 수면각성장애, 몽유증이나 악몽, 잠
잠이 온다는게 수백만 리뷰어들의 피
도깨비들이 노트북 들고 가서 잠 못 이
는 불안증, 과잉 각성된 신체 증상을 나
꼬대 등 수면수반증, 술이나 마약 등 약
드백이다. 머리 간지럼, 두뇌 오르가슴
루는 밤 시간을 보내다 오던 곳. 길쭉
타내는 환자들의 사례와 더불어 불면
물에 의한 수면장애 등으로 설명한다.
등의 별칭으로 불릴 만큼 처음 들으면
네모 모양, 낙서 새겨진 둥그런 모양, 제
증 케이스가 심각하다고 지적한다. 매
불면의 밤은 길다. 천정에 얼룩진 빗
온몸이 근질거리지만 미국수면과학회,
각각 테이블에 의자 종류도 맘대로, 편
일 이어지는 확진자 속보에 신경이 곤
물 흔적을 따라가 보기도 하고, 천 마리
임상심리학회, 옥스퍼드대 등에서 과학
두서고 불안하다, 밤새 코로
씩 양을 세고, 별 하나 나 하나.....별짓을
적 효능 연구를 시작한 바 있다. 사각
나 관련 근로자 고용실
다해도 머릿속은 점점 맑아오고 자야
사각 연필소리, 립스틱 바른 뒤 입술을
태와 실직 위기 뉴스
지 자야지, 생각만 초조하다. 베개를 뽑
뽁뽁대는 소리, ASMR의 형용할 수 없
진 카페 이름이 아
를 시청하느라 뜬 눈
아 두 다리 사이에 끼워도 보고 두 팔
는 사운드는 마치 창문을 두드리는 빗
쉽다.
으로 지샌다, 하루
로 안아도 보고, 2019년 ‘올해의 사자
소리, 아름드리 나뭇잎에 바람 지나는
오랜만에 친구들
종일 집에 있다 보
성어’로 꼽혔다는 전전반측이 바로 이
소리 등 집중에 도움을 주는 백색소음
과 만나 6피트 간격
니 생활 소음에 시
거다. 자고 싶다!
과 비슷하다.
하고 정겹던 공간이 행정명 령에 따라 투고 샌드위 치나 만들 뿐, 무색해
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두어달 만에 문 을 연 하이킹 트레일에 올랐
달려 신경이 날카로워
미해군 파일럿들의 120초 수면유도법
최근에는 전문의 처방으로만 이루어
잠을 이룰 수 없다는 내
은 적진의 포성과 섬광 등 시뮬레이션
지는 9주 코스 디지털 수면 인지치료 ‘
실험에서 놀라운 효과가 입증된 뒤로,
솜리스트’(Somryst)가 FDA 승인을 받
용들이다.
다. 어느새 봄은 지나가고 유채꽃이며
불면증은 잠을 잘 여건에도 잠 안오
서방국 군대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아 잠 못 들어 괴로운 이들의 머리맡
억센 들풀이 내 키 높이로 자라나 길이
기, 자더라도 자주 깨기, 너무 일찍 깨
얼굴 표정 풀기, 온몸 근육 이완시키기
을 지켜줄 수 있게 되었다. 영국 국민
안 보인다. 두 세군데 길목에서 만난 마
기, 잤는데 잔 것 같지 않기 등의 수면
그리고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 상상하
건강서비스가 개발한 디지털 앱 ‘슬리
운튼 라이언은 “여기 웬 일이세요?”하
이상을 말한다. 정신질환 분류에서는
기 등으로 이어져, 작전 중 잠이 부족
피오’(Sleepio) 역시 수면제 의존도를
며 갸우뚱 우릴 쳐다본다. “그래도 하
이를 다시 세분하여 과수면증, 낮 시
한 병사들의 꿀잠 선물에 성공적인 방
낮추는데 이바지한다. 이들이 부디 불
루 만보 걷기 목표 달성이니 오늘은 일
간인데 갑자기 기절하듯 잠에 빠지는
식으로 알려져 있다.
안한 코로나 시대의 자장가가 되면 좋
찍 잠이 오려나?” 친구가 묻는다.
기면증, 푸아푸아 코를 골며 자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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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제작자 가운데도 유튜브 1천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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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크 역할을 겸한다. 웨트 모드를 선택하
어간다. 구형보다 앞 4.6cm, 뒤 2cm 넓
면 다운포스를 늘려 안정성을 확보하
어진 차체가 이전보다 넓어진 타이어를
며 퍼포먼스Ⅱ 모드에서는 고속에서 공
말끔히 수납한다. 센터록 타입 휠이 기
기 저항을 줄인다. 에코 모드를 선택하
본. 이전에 없던 팩토리 옵션도 생겼다.
면 모든 속도 영역에서 공기저항을 줄
조절식 댐퍼인 PASM은 PASM 스포츠
여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로 진화해 차고를 10mm 낮출 수 있게 되었다. 배기 사운드와 배기압을 조절
이번에 공개된 992 기반의 신형 911 터보 S는 3.8L 트윈터보 엔진의 출력
최고출력 640마력, 최고시속 328km
하는 스포츠 배기 시스템에는 타원형
640마력의 출력은 수퍼카라 표현하
테일 파이프가 포함되며 이 밖에 다이
기에 한 치의 부족함도 없다. 구형 911
내믹 섀시 컨트롤과 뒷바퀴 조향, 세라
터보는 기본형 540마력, 터보 S가 580
믹 브레이크 등은 구형을 이어받았다.
어로다이내믹 기술로 보다 안전하면서
마력이었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에서
다만 캘리퍼가 10피스턴으로 업그레이
도 강력한 모델이 되었다.
607마력을 냈다. 반면 신형 911 터보
드되고, 앞쪽 디스크 직경이 410mm에
S는 배기량 3.8L를 유지하면서 60마력
서 420mm로 커졌다.
을 640마력으로 끌어올려 0→시속 100km 가속 2.7초, 최고시속 328km
똑똑하게 움직이는 날개들
을 끌어올렸다. 트윈터보 시스템도 여
포르쉐에서 터보가 가지는 의미
의 막강한 성능을 낸다. 보다 정교해진
이번에 공개된 것은 터보에서도 고
전하다. VTG(Variable Turbine Ge-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빅 시스템은 각도
성능인 터보 S. 외형에서 구형은 물론
ometry)는 높은 출력과 저회전 반응성
터보는 한때 고성능의 상징이었다. 같
가 조절되는 리어윙과 프론트 스포일
911 기본형에 비해서 눈에 띄는 변화
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비책. 터빈 주
은 배기량에서 높은 출력을 뽑아내던
러, 쿨링 에어 플랩을 통해 다운포스와
가 적다. 발전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변에 가동식 날개로 저회전 반응성을
터보차저는 연비와 배출가스 규제라는
냉각, 효율의 규형을 잡는다.
전반적인 항목에서 착실하게 진보했다.
개선하는 VTG는 디젤 엔진에 흔한 기
장벽에 막혀 잠시 외면을 받았다. 하지
코드네임 992의 최신 911이 한국 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보다 정교해진 액
술이지만 고출력 가솔린 엔진의 고온
만 다운사이징 추세가 확산되면서 다
장에 상륙하는 사이, 포르쉐 본사에서
티브 에어로다이내믹 기술(PAA)이다.
에 견디기 위해 독자적인 솔루션이 필
시금 내연기관의 보편적인 장비로 사랑
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신형 911 터보
911은 이미 80년대 말 964부터 팝업식
요했다. 997 터보에 처음 도입한 VTG
받고 있다. 대신 기존의 고성능 이미지
가 공개되었다. 911 터보는 단순히 터
리어윙을 도입해 30년 이상 능동식 공
는 어느덧 911 터보의 대표 기술이 되
가 다소 희박해졌다. 포르쉐 역시 비슷
보 엔진을 얹은 고성능 버전 이상의 의
력 기술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그 역할
었다. 8단 DCT와의 조합을 통해 0→
한 문제가 생겼다.
미로, 911 라인업 가운데 독립적이면서
과 제어 범위가 한층 넓어졌다.
시속 100km 가속은 2.7초(카브리올레
911이 991 후기형을 기점으로 자연흡
주요 가동 포인트는 리어윙과 프론트
2.8초)로 줄었다. 0→시속 200km 가
기 엔진을 대부분 터보로 교체하면서
높은 출력과 다소 까탈스러운 운동
스포일러 그리고 냉각용 에어 플랩 등
속은 8.9초, 최고시속은 328km다. 네
터보의 상징성이 애매해진 것이다. 그럼
특성으로 과부 제조기(widow maker)
세 군데. 리어윙은 단순히 위아래로 움
바퀴 굴림은 PTM(Porsche Traction
에도 이명칭을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
라는 악명을 얻기도 했지만 치명적인
직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윙의 각도가
Management)을 통해 최적의 트랙션
어 보인다. 전기차인 타이칸마저 고성
매력을 가리지는 못했다. 993 시절인
조절된다. 새로운 소재로 무게는 줄이
을 확보하며 개선된 트랜스퍼 케이스는
능 버전을 타이칸 터보로 부르기로한
1995년, 400마력을 돌파하며 네바퀴
면서 면적은 8% 늘어 15% 많은 다운
앞바퀴로 최대 50kg·m가 넘는 토크를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가장 대표
굴림을 도입했고, 이제는 600마력을
포스를 만들어 낸다. 윙 각도에 따른
배분할 수 있다. 타이어는 앞 235/35
적인 터보 포르쉐는 누가 뭐래도 911
훌쩍 넘는 출력에 더욱 진화한 능동 에
다운포스량 조절은 물론 에어 브레이
20인치, 뒤 315/30 시리즈 21인치가 들
터보다.
도 특별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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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코로나 19로 경
초 목이 눌려 숨을 못 쉰 조지 플로이
지는 힘 없는 시민만 지킬 뿐이다. 조직
때 아픔은 오래 간다. 그리나 그 아픔
드가 끝내 숨을 못 쉬고 잠들었다. 그
범죄 단체는 무 법의 제왕이니 먼지 털
이 상처로 남아서는 안 된다. 상처가 되
동영상을 보면서 백인 경찰의 냉혹한
만큼의 양심 없음에 나의 판단력은 마
기 전 내 인생에 향기로 만들어야 내가
모습은 아주 노련하고 당당하게 보였
비 되었다.
당당히 살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나도
다. 그 옆에 3명의 경찰들은 실습생처
뉴스에서 처음 들었을 때 나는 현실
내 인생에 쓰나미가 여러 번 있었다. 이
럼 상관의 모습을 강 건너 불 구경하
감이 없었다. 그러나 가까운 곳에서 가
럴 때 세월은 약이 되어 주었고, 두 다
듯 "이렇게 하는구나" 배우는 자세 같
까운 사람들의 피해 소식에 누구를 위
리는 열심히 걸어 주어 힘이 되어 주었
아서 내 몸은 오싹했다. 이 경관들은 뭔
한 시위며, 약탈 인지 혼동이 된다. 내
다. 또 법정 스님의 무 소유도 많은 위
가에 최면에 걸린 듯 했다. 이렇게 인
마음은 지구에 혼자 서 있는 것처럼 쓸
로와 여유로 내 인생에 스승이 됨을 감
종차별은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무섭게
쓸하고 슬프다.
사드린다.
각 주로 퍼졌다. 빠른 속도로 번지며 시
나는 어떤 말로 위로와 격려를 해야
우리는 의지의 한국인이란 강한 DNA
위대가 격분했고 분노 속에서 방화와
할지 모르겠다. 마치 아기가 처음 말을
가 있다. 또 오뚝이처럼 일어날 준비를
약탈을 즐기는 조직폭력배들에게는 밤
배울 때 안간힘을 쓰는 심정이 되어 진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 인생은 올라갈
의 대 축제가 되었다. 옛말에 "고래 싸
다. 하루 밤에 쓰나미를 만나 허탈하고
때도 있고 내려갈 때도 있다. 어느 상황
움에 새우 등 터진다"고 했다.
고독한 마음을 무엇으로 달랠 수 있을
이든 근면 함과 부지런함과 인내와 분
자년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흑백 갈등으로 피해가 많은 소수 민
까? 어느 시대든지 삶을 지탱하기 위해
별력으로 행 불행을 뛰어넘는 삶에 자
무 자유에 익숙해 지고 있는 중이다. "
족 한국인은 속수무책이었다. 이 모두
고통은 항상 따르는 듯하다. 우리들의
유가 최고의 가치다.
이 또한 지나 가리라"란 말을 믿고 기
가 사회의 불공정한 여러가지 이유 중
할머니와 어머니가 겪은 압박과 서러움
우리는 할 수 있다. 비록 사방은 온통
다리는데 엎친 데 덮친다고 인종차별
차별 속에 소외감으로 민중의 화풀이
그리고 6.25전쟁 그때 이야기를 들어
막혔지만 하늘은 언제나 열려 있음을
문제로 미국에 불이 났다. 우리가 이미
가 무섭게 폭발했다.
보면 어떻게 그렇게 살았을까, 생각하
믿고, 위를 바라보며 기도의 힘을 얻을
5월 30일 31일, 이틀 간 집중적으로
면 그들은 슈퍼 스타였다. 때문에 우리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있다. 이 때 우
약탈을 당한 한국 가게가 너무 많아 5
도 이민 와서 억척같이 살아온 세월이
린 진정 편한 숨을 쉴 수 있는 자유가
월은 잔인한 달로 마무리했다. 통행 금
있다. 누구나 인생의 쓴맛을 경험 했을
있지 않을까?
경험했던 것들이 갑옷 무장을 하고 지 난날의 악몽을 다시 재현하고 있다. 5월 25일 백인 경찰에 의해 8분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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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표준화시험 SAT 점수를 가장 효과적
적어야 한다.
록한다. 기록한 단어들이 늘어나면 알
SAT 리딩에 등장하는 어휘에는 원뜻
으로 상승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어휘
글 속에서 단어를 접하면 본능적으로
고 있는 단어와 약간 아는 단어, 모르
뿐 아니라 유의어, 동의어, 반의어를 알
력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비판적 독해
전체적 맥락에서 단어의 의미를 유추
는 단어 등 어휘를 세 개의 카테고리
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사전은 물론 동
와 작문영역이 취약한 학생이라면 어휘
하고 이해하게 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
를 나눈다.
의어, 유의어, 반의어 등 낱말들 사이의
력 향상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SAT
족하다. 반드시 사전을 통해 단어의 정
매주 혹은 주기적으로 단어장을 다시
관계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시서러스
어휘는 벼락치기로 스펠과 뜻만 외우
의를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현명하다.
들여다보면서 모르는 단어와 약간 아
(thesaurus)사전을 적극 활용해야 한
는 단어를 익히는데 특별히 시간을 내
다.
는 방식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기가 힘 들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실 제 시험 문제의 문맥안에서 활용할 수
■ 다양하게 읽어라 어휘력 향상에 있어 꾸준한 독서만큼 중요한 게 다양한 독서다.
있도록 하는 학습이 수반되어야 한다.
잘 알려진 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신
SAT에서 어휘력 자체를 평가하는 부
문, 매거진 등 다양한 아티클을 모두 섭
분은 시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렵하는 게 좋다.
크지 않지만 리딩과 라이팅에서 에세
도전이 되는 아티클을 자주 읽고 모르
어 암기해야 한다. 단어장 뿐 아니다. 플래시카드도 좋고
■ 어휘력 향상시키는 소스들
단어 암기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문
어휘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장을 메모하거나 연관되는 그림을 그려
여러 소스를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도 괜찮다.
SAT 시험에 등장하는 고급 어휘는 시
단어를 암기하는데 효과적인 것은 무
사잡지, 고전, 역사책, 신문 등에도 빈
엇이든 하라는 뜻이다. 어휘 향상은 독
번하게 쓰이는 단어들이다. 이런 점에
이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어휘력은 가
서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소스
장 기본이 되고 큰 자산이기 때문이다.
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SAT를 더 잘 치르기 위한 어휘력 향상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카테고리별 추
요령에 대해 살펴본다.
천서로는 ▷미국 및 세계 문학-뉴요커 매거진, 뉴욕타임스 북 리뷰, 보그, GQ
■ 어휘력 평가 간과하면 안돼
엘르 등 각종 인기 매거진에 게재되는 단편들.
SAT 시험에서 어휘는 얼마나 중요할 까. 수치상으로만 보면 어휘력 평가는
소설(보그, GQ, 엘) ▷역사, 사회과학:
리딩과 라이팅 섹션에서 차지하는 비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타임, 대
중은 20%에 불과하다.
서양, 슬레이트, 이코노미스트, 블룸
또 정말 어려운 어휘가 등장하는 질문
버그 뉴스 ▷과학: 와이어드(Wired),
은 2~4개에 그친다. 어휘력 평가가 800
파퓰러 사이언스, 사이칼러지 투데이
점 만점인 증거기반 독해 및 작문(Ev-
(Psychology Today) 등이다.
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 에 20~30점의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
는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 학습
다. 하지만 풍부한 어휘력은 SAT 시험
요령이 필요하다.
해점수를 올리는 첩경이다.
■유용한 앱도 활용하라 칼리지보드의 SAT 관련 앱(SAT
■자주 등장 단어 완벽하게 암기
을 치르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다. 엄청
SAT 시험에는 미국 및 세계 문학에
나게 수준 높은 어휘를 알 필요도 없
서 역사, 사회학, 과학까지 다양한 카테
단어 암기에 있어 주목할 것은 학습서
다. 중급 레벨의 다의어(multi-mean-
고리의 구문이 나온다. 특히 이런 아티
나 기출 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들
ing words)에 능숙해진다면 SAT 전체
클에는 SAT에 나올 가능성이 현저히
이다. 이런 단어는 완벽하게 외워야 한
각각의 질문에는 도움이 필요할 경우
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데도 큰 역할을
낮은 고난이도 단어보다는 시험에 등
다. 필수 어휘 한 두개가 정답과 오답을
힌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답에 대한
할 것이다. 리딩과 라이팅은 물론 에세
장할만한 다양한 어휘가 나와 더 제격
좌우할 수 있으며 이는 시험 점수로 고
충분한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 부분에도 도움이 되고 대학 입학 인
이다. 하지만 특정 주제만 파고드는 편
스란히 연결된다.
터뷰와 커먼앱 에세이 작성에서도 효과
식은 금물.
가 나타날 것이다.
매일 비슷한 장르나 관심 있는 분야만
Question of the Day)도 강추한다. 앱 을 다운받은 후에는 매일 연습 문제를 풀며 실력을 쌓아간다.
물론 모든 질문이 어휘와 관계된 것은 아니지만 SAT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 어원까지 함께 학습
되는 것은 분명하다.
읽는 것은 좋지 않다. 예를 들어 정치에
SAT 어휘를 공부할 때는 이왕이면 어
매일 문제를 푸는 동안 모든 단어를
관심이 있다고 해서 관련 아티클만 읽
원까지 묶어 암기하면 효과적이다. 파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을 잊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왕도는 없다.
다보면 유사한 구문과 단어에만 익숙
생되는 단어군을 함께 학습할 수 있어
지 말아야 한다.
자주 읽어야 한다. 이 방법에 대해서
해지고 과학이나 문학 등과 관련된 중
서다.
■ 읽고 또 읽어라
는 언젠가 들은 적이 있을 것이라 새
요 어휘는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
롭지 않겠지만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은 분
■단어장에 기록하기
명하다. 특히 어떤 글을 읽을 때 분명
나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것도 효과적
새로운 단어가 나올 것이다. 그 단어는
이다. 어떤 글을 읽으며 접하는 모든 새
반드시 단어장(vocabulary journal)에
로운 단어를 정의와 함께 단어장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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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단어가 등장했다면 즉시 찾아보
서점에는 이렇게 라틴어 어원까지 함
고 그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대화나 글
께 설명하는 학습서들이 많이 나와 있
쓰기에 활용하면 더 좋을 것이다. 딕셔
다. 어원과 의미별로 묶여있는 어휘집
너리 닷컴(dictionary.com)의 경우 워
을 구입해서 보는 것이이 필요하다.
드 오브 더 데이(word of the day)를 누 르면 그날그날 외울 단어를 제시해 주
■시서러스를 활용하라.
는 기능이 있는데 꽤 쓸 만하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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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최근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지 플
칭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
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
로이드 살인 사건에 대한 항의운동과
까? 김영봉 목사님은 이것이 아시안
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그들은 지금 육신의 연약함이 문제가
그 과정에 대해 신앙적으로 잘 정리된
이민 사회가 미국 사회에 순응하도록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
아니라 그들 앞에 놓인 십자가를 예수
글이 있습니다.
길들여진 결과라고 말합니다. 예를 들
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
님과 함께 질 것인지, 예수님이 가시는
어.... 투 타우라는 한 청년이 경찰이 되
다 하시고"(마 26:40-41)
길을 함께 갈 것인지 심각하게 갈등하
와싱턴 사귐의 교회를 섬기시는 김영 봉 목사님의 글입니다. 제목이 ‘모범적 소수 인종, 그 부끄러운 이름에 대하여’ 입니다. 김목사님이 이 사건에서 주목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저 역시 영상을 보면
기로 결정했습니다. 미국 사회에서 공적 지위를 획득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기를 원했을 것입니 다. 그런데 그는 상사의 부당한 행위를 지금 목격합니다.
제자들이 이겨야했던 시험을 잠의 유혹, 육신의 피곤함으로 생각하신다 면... 너무 단순하신 겁니다.
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시험에 빠지지 않는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저는 투 타우라는 아직 젊고 미래
제자들은 배와 친척과 가족을 버려두
를 만들어야 할 시간이 많은 이 청년
고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들입니다. 그
이 자신의 의도하지 않는 너무 큰 짐
서 같은 장면에 주목했었고 정말 불편
그는 그의 행위를 불법한 행위로 규정
들의 결단과 삶을 가볍게 볼 수 없습
을 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마음으로 그를 살폈었습니다. 그는
하고 상사와 부하의 관계가 아닌, 공적
니다. 그들은 주변의 우려와 조롱을 이
만일 그가 ‘시험에 들지 않는’ 지적이고
겼습니다.
영적인 훈련이 된 사람이었다면.... 가치
몽족 출신의 ‘투 타우’라는 경관입니다. 업무를 담당하는 같은 경찰관으로, 같 그는 그의 상관의 폭력에 동참하지는
은 시민으로, 같은 한 사람으로 막아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삼겠다는 예수님
중심의 판단을 하고 때로는 가치를 위
않았지만 첫째 방관했으며 둘째 항의
수 있을까요? 부당하고 불법한 폭력을
의 말씀에 그들은 자신의 삶을 걸었습
해 위기를 감당할 수 있는 용기있는 선
하는 시민들을 제지함으로 폭력의 편
막고, 시민을 보호하는 것이 경찰의 역
니다. 헌신했습니다. 다만.... 그 과정이
택을 하는 일상의 연습이 된 사람이었
에 서고 말았습니다.
할인데.... 상관이 행하고 있는 부당한
쉽지 않습니다.
다면.... 그는 현대 사회에 크게 영향을
최근 그는 해고되었고 2급 살인으로 재판 중에 있습니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그는 쇼빈의 폭 행과 플로이드의 죽어가는 장면을 제
폭력을 제지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순종했지만 그
도 그는 주변에 많은 일반 시민들이 폭
들 안에는 여전히 세상에 대한 기대가
력의 부당함에 항의할 때 오히려 폭력
남아있었습니다.
의 편에 섰습니다.
미치는 사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시험이 찾아왔을 때 오히려 그 시험을
사람들에 대한 어부, 사람들을 하나님
넉넉하게 이길 수 있는 가치로서의 복
대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시민들을
그는 스스로를 권력의 편에, 백인 주
의 복음으로 모으는 사람으로 부르심
음이 우리 안에 자리잡고 있을 때.... 우
마주하고 제어합니다. 김영봉 목사는
류사회의 편에, 그리고 상관의 권위의
을 받았는데... 그들보다 높은 곳에, 그
리는 시험이 오히려 우리를 성장시키고
그의 이런 태도가 ‘모범적인 소수민
편에 세운 것입니다.
들보다 많은 복을, 그들보다 더 큰 영
우리 안에 있는 가치를 드러내고 증거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족’(model minority)으로서의 아시아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
광을 원했습니다. 더 크게, 높고, 많
인들이 미국에서 일어나는 부조리한
시는 중에 제자들을 찾으십니다. 그들
이.... 이 유혹과 시험을 이기기 어려웠
시험에 들지 않게 늘 깨어 기도하면서
사건을 대하는 전형이라고 말합니다.
에게 거듭 부탁하시는 말씀이 있었습
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일이 어렵습니
하나님의 뜻을 나의 마음과 삶에 심을
니다.
다.
수 있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안계 이민자 들이 들었던 ‘모범적 소수민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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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
예수님의 뒤를 따르기는 더 어렵습니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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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헛소리 집어 치워! Cut the crap!
405. 그 사람은 저한테 푹 빠졌어요. He has a crush on me. 406. 그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생겼어요. He has clear-cut features.
391. 그는 벼락치기로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
407. 다리가 저려요.
He's cramming for his exam.
I have a cramp in my leg.
392. 오늘 너희 집에서 자도 되냐?
408. 충치가 두 개 있습니다.
Can I crash at your place tonight?
You have two cavities.
393. 그는 소란을 피웠습니다.
409. 대신 조건이 있어요.
He created a diversion.
However, I have one condition.
394.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거죠?
410. 사실은 성형수술을 좀 했어.
Cross your fingers for me, will you?
The truth is, I've had a little cosmetic surgery.
395. 그들은 절반을 요구했다.
411. 오리무중이야.
They cried halves for it.
I don't have a clue.
396. 뭐가 그렇게 절실히 필요한데요?
412. 우리 정말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What are you crying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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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you think we're having a constructive conversation?
397.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네 말은 믿지 않겠다.
413. 이심전심.
You've cried wolf too many times.
To have the right chemistry.
398. 그녀는 선생님으로 적격이예요.
414. 컵에 이가 빠졌어요.
She is cut out to be a teacher.
This cup has a chip.
399. 뭘 그만해? 내 말 안 끝났어.
415. 용기 잃지 말아요!
Cut what out? Let me finish!
Keep your chin up!
400.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해라.
416. 날 설득시켜 보세요.
Cut your coat according to your cloth.
Convince me.
401.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싸우다.
417. 그들은 시장을 독식하려 한다.
Cut each other's throat.
They are trying to corner the market.
402. 헛소리 집어 치워!
418. 그 사람도 별 수 없구나.
Cut the crap!
He is no different.
403. 형식적인 절차는 생략합시다.
419. 그야말로 천편일률적이다.
Let's cut the red tape.
It's downright monotonous.
404. 그 사람은 아주 뻔뻔스럽다.
420. 목이 칼칼해요.
He has cool cheek.
My throat is d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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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선선한 바람, 따뜻한 햇살, 온 몸으 로 그 햇살을 받아 봅니다. 세상사람 모두가 느끼고 있는 황폐 함,,, 이 또한 지나 갈 것을 믿습니다. 그래도, 다음 주일부터는 교회 안에 서 모든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얼마 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인원제한이라는 것과 예배시간 내 내 마스크를 써야하는 악 조건이 있 지만, 지혜롭게 잘 이겨 나갈 것을 믿 습니다. 뵙지못했던 장로님과 권사님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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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들 건강한 모습으로 반가운 마음 으로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전해 전해들은 말로는 교회에서 예
과 멀어져 있음을 고백하더라구요. 그것을 느낀다는 것이 오히려 감사 합니다
이전에 해 왔던 맡은 바의 몫을 충실 히 해야겠지요. 저는 요즘 이곳 제 가게에서 마스
배 드리지 못하던 그 날부터 제대로
이런 양들을 어떻게 은혜의 자리에
크를 만들어 선교기금을 위해 판매
된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 라는 말들
있게 할 지,,, 목사님들의 더 많은 기
를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보내기도
을 들었습니다.
도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본
하고 어느 선교지 사역을 돕기 위함
인들도 기도해야겠지요. 못 만나서
입니다.
각자의 믿음의 분량대로 시간을 보
안타까웠던 마음, 간절하지 못했던
C-19으로 인해 밖에 나오지 못하
아이들과 하루 종일 치대다 보면,,,
마음들이 모여서 예배 드리니 하나
는 아이들과 그 가족을 위해 먹을 것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
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을
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겁니다.
언제 가 될 지모르는 친교시간, 새 신
봉투봉투 꾸러미를 만들어 배달 다
저부터 도 때론 시간과 타협을 하
자들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은
니시는 선교사님께 보내기 위해서입
며 내 시간에 맞추어 예배를 드렸으
없지만 부딪치다 보면 하나님이 주시
니다 . 이 또한 제 자리에서 할 수 있
니 말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하나님
는 지혜로 해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는 제 몫이라서,,,
냈겠지요, 왜 안 그렀겠 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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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초목은 짙은 녹색으로 변하며 싱
으레 일터로 나가던 일, 주일 아침 수요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엘르(Elle)'의 편
큰 축복인지, 우리에게 친구가 있다는
그러움을 더하는데 사람들의 마음엔
일 저녁이면 으레 교회에 모여 예배를
집장이던 장 도미니크 보비가 뇌졸중
것, 일할 수 있는 건강이 있고, 일할 수
어두운 그림자가 걷히지 않는 것 같습
드리던 일,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 함께
으로 쓰러진 후 대필자에게 20만 번 이
있는 일터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엄청
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직도 행동
대화하며 지내던 일, 마음과 뜻이 맞는
상 눈을 깜박여 15개월 만에 쓴 책 ‘잠
난 축복인지를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
이 부자유스러운데 조오지 플로이드
친구들끼리 모여 운동도 하고 교제를
수종과 나비’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
니다. 가장 불쌍한 사람은 축복을 축
사망으로 인한 항의시위가 폭력으로
갖던 일 등 평소에 가졌던 일상생활이
니다. ‘아무리 비극적이라도 살아있다
복으로 받아 누리지 못하고 불평과 원
변하기도 했고 무차별 약탈로 이어지면
너무도 그립게 느껴집니다. 육체적으로
는 사실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흘러
망 속에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감사의
서 수많은 가게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혀 힘든 일을 하지도 않고 그저 집에
내리는 침을 삼킬 수만 있다면 세상에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 것이 아
특히 필라델피아 지역이 가장 큰 피해
만 머물러 있는데도 무엇인가 나사가
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리라,’ 자연스럽
름답게 보이고 모든 사람이 사랑스럽게
를 입었다고 한국에 있는 방송들의 보
빠진 것 같은 허전함이 있습니다. 그래
게 숨을 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
보입니다. 살아 있음이 너무도 행복하
도로 인해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안부
도 건강하게 지낸다는 것만으로도 우
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알아야
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
를 묻는 전화가 이어졌습니다. 많은 한
리는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 바
합니다. 불평과 원망은 행복에 겨운 자
스로 삶의 제약을 받아 답답한 환경이
인들의 가게가 피해를 입어 안타까운
이러스로 건강을 잃고 고통을 당하는
의 사치스런 신음입니다. 우리가 아침
라 해도 소망의 날개를 펴고 영혼의 자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참 평안
사람들이 잘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에 일찍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유로움을 느끼며 기쁘게 살아가야 하
하게 생활해 왔는데 금년 초부터 삶이
약탈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으로 큰 피
감사한 시간들이었는지 깨달아집니다.
겠습니다. 성경은 ‘소망이 영혼의 닻과
패턴이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평범한
해를 입은 가정들이 힘을 잃지 않고 잘
우리에게 사랑하는 아내가 있고 남편
같다.’(히 6:19)고 했습니다. 소망의 날개
일상이 그리워집니다. 매일 아침이면
극복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프랑스의
이 있고 자녀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를 활짝 펴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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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고향을 떠나 낯설고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에 이민을 왔다.
폭락해서 무려 $700,000이 순간에 사
을 투자자가 질문하면 남은 배우자도
라졌다.
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신을 차릴 여유도 없이 밤낮으로 일
일반 투자자는 여러 가지 잘못된 투자
남은 배우자가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만 열심히 했고 아이들이 장성하고 돌
로 손실을 경험하기도 한다. 젊어서 돈
처음 연금 수령자가 받는 액수보다 훨
아보니 노후에 대한 준비 없이 세월만
을 버는 동안에는 속은 매우 아프지만
씬 적어질 수밖에 없다.
훌쩍 지나갔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투자, 보험, 금융회사는 이익을
수입이 없는 은퇴자의 투자 실수는 치
창출하기 위해 존재하는 회사이다. 투
명적으로 이어진다.
자자의 이익이 제1순위가 아니라는 뜻
평생 일한 대가로 은퇴자산은 조금 마 련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뚜렷한 방 법이 없다. 은퇴한 후 부부가 죽을 때까지 생활
윌리엄 마크라는 투자자는 2008년 금융위기
해야 하는 소중한 목돈이다. 주식투자
후 손해난 은퇴자금을 만회하기 위해
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고,투자하면 큰
서 이해하기 어려운 투자(ETN, Lev-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
eraged exchange-traded note)종목
이 크다.
에 투자했다.
투자가 안전하면서 돈이 불어나는 투
한때는 18%라는 고수익을 받는 경험
자가 무엇인지를 찾아본다. 이 마음은
을 했지만 결국에는 80만 불이 한순간
투자자 대부분의 공통된 심정일 것이
에 사라진 것이다.
다. 이런 투자자의 절박한 심정을 투자 회사는 잘 알고 있다.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이런 투자 종목이 이름도 전혀 알려지 지 않은 사기(Scam)와 비슷한 투자 상 품은 절대 아니다.
은퇴라는 장기간에 생활비가 꾸준히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혼자된 여성 배우자의 평균 수명은 남성보다도 훨씬 더 길다.
이다. 이런 이유로 이해하기 어려운 복 잡한 투자는 일단 멀리해야 한다. 영어로 직접 표현해서 Leveraged, Inverse, Margin, Option, Annuity,
위에서 언급한 투자처럼 한순간에 은
High Yield, Structured, Non-traded
퇴자금이 사라지지는 않지만 투자하
REIT, 등의 단어가 포함된 투자는 매
기 전 조심해야 하는 종목은 어뉴이티
우 조심해야 한다.
(Annuity)이라 말할 수 있다.
미국에 이민 와서 자식들 키우며 정신
재정설계사나 보험인이 “이 금융상품
없이 산 이민 일 세대, 금융 지식이 많
은 주식시장이 폭락해도 당신의 투자
지 않은 투자자를 이용해서 안전하면
원금을 보장한다.”
서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투자 돈도 증
투자에 ‘만병통치약’처럼 선전한다. “너
알고는 있지만 ‘투자 위험이 없고 고수
우리에게 익숙한 대형 금융회사
가한다.” “여러분이 죽을 때까지 몇 퍼
무 듣기 좋은 말은 사실(Too good to
익을 받을 수 있다’라는 유혹적인 말에
인 Citigroup, Morgan Stanly, UBS,
센트 수입을 보장한다.” 등을 설명하지
be true)이 아니다.”라는 말을 반드시
귀가 솔깃해진다.
Wells Fargo, 등이 위험한 금융상품을
만 본인들이 받는 수수료(Commis-
기억하기를 바란다.
만들어서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한 것
sion)와 어뉴이티에 매년 부과되는 투
이다.
자 경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재정신문인 월스트리트지는 최근 은 퇴 자금으로 거의 전 재산인 $800,000
6/8/2020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이 한순간에 사라진 기사(Individual
대학교수며 공학자인 78세인 제임스
어뉴이티를 연금으로 받는 것으로 결
investors get burned by collapse of
쥬(James Zhu)도 이런 투자 상품에 투
정(Annuitization)할 때는 더욱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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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ex securities, Arkane Otani
자한 후 은퇴 생활비를
야 한다.
248-974-4212
and Sebastian Pellejero, WSJ, June 1, 2020)를 1면에 크게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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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서 살아왔다. 그런데 한 주당
연금을 받는 수혜자가 사망하면 투자
$13.35에 투자했던 가격이 $0.201로
된 모든 돈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점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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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코로나19로 인해 파산을 신청하려 합니다.
해 어려워했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은행과 셀러에게 비지니스를 빼앗겨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셀러가 사
▶답= 예상치 못했던 상황으로 나빠진 경제 사정으
기로 매매했다 증거와 심증을 갖고 셀러에게 지불하
로 인해 여러 모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
던 월 기부금을 지불 중지하고 소송을 시작하였습니
니다. 비지니스가 문을 닫고, 수입이 없는 상황에 매
다.
달 지불하셔야 할 여러 가지 페이먼트로 소송을 당
소송 진행 중 결국 합의에 따라 구매자는 셀러에게
하신 분들로 있을 것이고, Credit Card로 지탱하기다
450,000달러의 노트 액수 중 약 10%의 액수만 주기
결국은 월부금을 체납하시게 되어 은행으로부터 연 락받는 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파산을 고려하셔야 할 분들이 계실 것인데, 파산은 연방법으로써 아무리 노력을 해도 평
집과 차 등등 기본적인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은 유
로 하고 합의를 한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지하고 파산을 할 수 있지만, 집의 Equity 가 일정 액
결국 구매자는 빈손으로 나와야 할 상황에서 합의
수가 넘지 말아야 하고, 차일 경우 계속 월부금을 낸
를 함으로써 비지니스를 제 삼자에게 손해를 보지 않
다는 조건이어야 합니다.
고, 비지니스를 매매할 수 있었습니다.
생 갚지를 못할 빛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새
파산은 신청자 마음대로 어떤 재산, 어떤 빛을 골라
셀러는 비지니스를 팔 때 매상과 관련된 정확한 인
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하에 생
서 할 수 없으며, 파산 신청일로부터 30일에서 45일
포를 구매자에게 주어야 하며, 셀러 본인만 알고 있
긴 법입니다.
내에 변호사와 동행하여 파산 신청서에 적힌 내역이
는 현재는 괜찮지만 앞으로 매상에 지대한 영향을
파산을 하시면 대부분의 채권은 탕감을 받지만, 크
사실이라는 선시를 하기 위해 법원에 출두한 후 60
줄 수 있는 일을 구매자에게 얘기를 안 했다고 한다
레딧 리포트에 10년 동안 기록이 남기는 하나, 파산
일에서 90일 이내면 파산이 종결이 되면 모든 빚에서
면 이 역시 사기로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을 신청하신 되 2-3년이 지나면 크레딧을 재정비하
해방이 되실 것입니다.
구매자에게 이런 사실을 서면으로 알려서 나중에 구
셔서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을 줄일 수는 있으시겠습 니다.
매자가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하지 못하도록 ▶문= 허위나 사기 비지니스 매매를 했습니다.
개중에는 부부 중 한 분만 채무를 갖고 계셔서, 파 산을 한 분만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California는 부 부 공통 재산을 인정하는 법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 에, 부부 중 혼자만 파산을 신청하실 때는 변호사와
증거를 남기셔야 합니다. 반면 구매자는 사기를 당한 다음에 클레임을 한다
▶답= 비지니스를 구입하실 때 매상을 속아서 많은 돈을 지불한 케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구매 자로써 모든 것을 확실히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때
구매자는 비즈니스를 구매한 후, 비지니스의 매상
론, 법은 만일 구매자가 본인의 의무를 다 하지 않아
을 속였다고 인식한 후 셀러에게 연락을 했지만, 셀러
서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본인의 책임일 수
파산을 신청해도, 파산이 안되는 빛들은, 정부가 보
는 구매자가 비지니스를 잘못 운영을 해서 매상이 떨
도 있다고 해석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증한 학교 융자, 정부 융자, 세금, 이혼과 관련된 자녀
어진 것이라는 대답을 한 것입니다. 다행히 구매자는
구매자 입장에서는 세금 보고, 매상, 구입한 인벤토
부양비 등이 있습니다. 파산을 신청하시기 위해서는
비지니스를 살 때 셀러가 약 450,000달러 정도의 노
리 액수, 매매자가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방식, 일부
미리 변호사의 자문을 받고 준비를 하셔야 하고, 법
트를 2차론으로 해서 비지니스를 구매하였고 매달
불법으로 매상을 올리는지, 앞으로 비지니스에 어떠
원에 접수 한 시점을 기준으로 끝이 날 때까지는 약
많은 액수를 셀러에게 지불하고 있었습니다.
한 지대한 영향을 주는 변경 상황이 있는 것을 셀러
잘 상의를 하셔서 결정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4 -5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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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입장에서는 매달 많은 융자의 돈을 갚기 위
가 알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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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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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로나 속 한달간 소극장 콘서트·빚 마음고생, 29년 만에 이혼까지 ┃┃세월 가도 변치않는 음악 있어 견뎌·"마스크 썼어도 관객 마음 전해져"
그는 “노래하는 게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다”고 고백 했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좀 편하게 살 아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죠. 그런데 노래를
“그래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노래가 있어/ 어느
들으면서 아 나에게도 남겨진 노래가 많이 있지, 남겨
날 우연히 뒤돌아보니/ 어느덧 내 나이 반을 넘기고/
진 날들도 많은데, 아직도 꿈꿀 수 있다니 이젠 날 위
아쉬운 날들이 너무도 많아/ 오 그래 많은 걸 잊고
해 뭔가를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자꾸 일이 안 되니
살았어” 지난겨울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 한 곡
까 무기력해지고 용기도 안 생기고, 솔직히 다 때려치
이 가수 혜은이(64)의 귀를 붙들었다. 지난해 7월 배
우고 싶을 때도 잦았거든요. 그런데 우연인 것 같지
우 김동현(70)과 29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칩
만, 필연적인 순간이 연이어 찾아온 거죠.”
거에 가까운 생활을 하던 시절 그에게 맞춤한 노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말이었던 탓이다. 2008년 홍서범이 부른 ‘그래’라는
예정된 공연이 줄줄이 취소됐지만 물러날 수 없었던
곡임을 알게 된 그는 오랜 시간 그의 곁을 지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준
온 팬클럽과 함께 이 노래를 리메이크하기로
팬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300석 규모
마음먹었다. 지난 4월 발표한 45주년 기
의 공연장은 한 자리씩 띄어 앉기로 100석이 됐고,
념 앨범 ‘그대를 위한 선물’이 만들어
입장 전 발열 체크와 매 공연 방역 등 번거로운 상황
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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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었지만, 첫 주말 공연은 모두 만석이었다.
서울 대학로 SH 아트홀에서
“첫날 마스크를 쓴 관객들을 보니 ‘아유, 어떡하지’
만난 그는 한껏 들떠있었다.
소리가 절로 나더라고요.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노래
‘2020 타임슬립 콘서트’라는
도 따라부르고 손뼉도 치고 다 하시더라고요. 다 들
타이틀로 지난달 29일부터
리지 않아 안타깝긴 했지만,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
오는 28일까지 한 달간 소극
어요. 표정을 볼 수는 없어도 마음을 느낄 순 있잖아
장 콘서트를 열게 되면서 삶
요. 거리는 멀게, 마음은 가깝게.” 2017년 이곳에서
의 활력을 되찾은 덕분이다.
한 달간 공연한 그는 “대형 살균기 3대를 설치한 덕
고등학교 시절 악극단을 운
에 목이 칼칼하지도 않고 노래하기는 더 좋아졌다”
영하던 아버지의 빚을 갚
며 웃었다.
기 위해 노래를 시작해 결
그는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한 이후 지
혼 후에는 빚보증을 잘못
난 45년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시간”이라고 강
선 남편의 빚을 갚고자 닥
조했다. 1977년 2집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치는 대로 무대에 올랐던
과 3집 ‘당신만을 사랑해’가 잇따라 히트하면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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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고증할 때마다 달라져서 녹음만 10번도 넘게 했 어요.” 21집 ‘이 어둠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면’(1995) 이 후 신곡은 모두 팬들이 발 벗고 나서서 제작했다. 2000년대 초반 혜은이가 운영하던 라이브카페에 서 다시 만난 팬들은 작곡가 섭외부터 녹음 준비 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강해야돼’(2006), ‘눈물샘’ ‘ 외로움이 온다’(2015) 등이다. 드문드문 대중 앞에 나섰던 그는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몰아서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20년 넘게 정규 앨범도 못 냈는데 이제 새 앨범 도 내고 콘서트도 꾸준히 하고 싶어요. 다 팬들 덕 해 KBS·MBC·TBC 가요대상을 휩쓸었지만, 혼
분이죠.” 어릴 적엔 노래를 못한다고 생각했다는
자서는 결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수
그는 “진성과 가성을 섞어 쓰는 창법이 제 장점인
광’(1977), ‘제3한강교’(1979), ‘작은 숙녀’(1983) 등
데, 나이가 들수록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지금
1집부터 14집 타이틀곡이 모두 음악방송 1위에 오
도 모든 곡을 수정 없이 원 음정 그대로 부른다”
른 대기록에 대해서도 “훌륭한 작곡가, 작사가를
고 말했다.
만난 덕분”이라고 했다.
일주일 중 공연을 하루 쉬는 화요일에는 MBN ‘
“작사가 지명길 선생님 소개로 작곡가 길옥윤 선
보이스트롯’ 녹화가 있고, KBS1 ‘박원숙의 같이 삽
생님을 처음 뵀어요. 나중에 말씀하시기를 ‘이렇
시다’ 시즌 2도 고정으로 합류했다. “이혼 소식이
게 조그맣고 비쩍 마른 애가 어떻게 노래를 하겠
알려진 후 응원해주는 많은 분을 보면서 더는 마
나 싶었다’더라고요. 그때 제가 38㎏ 정도 나갈 때
음의 문을 닫고 살면 안 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
니까요. 일본에서 미리 써두신 곡이랑 이미지가 너
간의 세월을 모두 기억하지는 않아도 잊히지는 않
무 달라서 제 목소리를 듣고 ‘당신은 모르실거야’
겠죠. 그래도 ‘나는 이제 한 살배기야’하는 마음으
를 만들어주셨어요. 제 고향이 제주도라고 ‘감수
로 다시 시작하려고요. 이제는 억지로 행복한 척
광’도 선물로 주시고. 어릴 때 제주도에서 나와서
웃으며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행복한 사람이
기억이 많진 않은데 다 커서 제주말을 배운 거죠.
돼서 기쁜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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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장암 및 대장선종의 발생률은 나이에 따
대장용종은 모양에 따라 긴 줄기(목)를 가
대장암은 서구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
라 증가하므로 선별 검사는 일반적으로 50
지는 유경 용종과 줄기가 없는 납작한 형태
였으나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
세 이상에서 권고됩니다. 그러나 대장암이
의 무경 용종으로 분류됩니다. 또한 현미경
가에서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나 대장 용종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나
적 소견에 따라서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
징후가 있는 경우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대
이 있는 신생물성 용종(선종)과 그 외 염증
장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성 용종, 증식성 용종, 과오종 등으로 나눌
대장암의 발생률은 2008년 인구 10만 명 당 남자에서 54.7명, 여자에서 36.9명으로, 대장암은 남녀에서 각각 두 번째와 네 번째
수 있습니다.
로 호발하는 암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대장
정의와 분류
암 발생률 증가의 주원인은 식생활의 서구
1. 대장용종의 정의
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
용종 또는 폴립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생물성 용종
와 더불어 대장암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가
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
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선종이므로 신생물
와 이에 따른 대장암 검진 참여율 증가 또한
성된 것을 말합니다. 즉, 점막 표면의 돌기 혹
성 용종을 선종성 용종 또는 선종이라고 정
그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은 융기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으며, 용종은
의합니다. 선종은 비정상적인 상피 세포 증
대장암의 80% 이상은 전암성 병변인 선종
우리 몸의 소화관이나 점막이 있는 모든 기
식의 결과입니다.
성 용종으로 시작하여 5-10년간 선종-선암
관에서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장 용
대부분의 대장암이 선종으로부터 발생하
의 과정을 거쳐 발생하므로, 대장암을 예방
종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므로 선종을 제거하는 것이 대장암의 빈도
하기 위해서는 선별 검사를 통한 선종성 용
경우 약 30% 정도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
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선종은 시간이 지
종의 적절한 발견 및 제거가 필요합니다. 선
려져 있으며, 암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중
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별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해 이러한 진행 선종
요한 질환입니다.
제거해야 하지만, 대장에 생기는 모든 용종
을 발견하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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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종
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 2. 대장용종의 분류
선종이 암으로 진행할 위험성의 정도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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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종의 크기, 세포가 덜 분화된 이형성의
상 세포보다 성장이 느리고 오랫동안
정도, 그리고 선종에서 융모 모양을 갖
존재하게 됩니다. 정상 대장 점막에 다
는 조직의 양에 따라 결정될 수 있습
발성으로 나타나며, 작고 무경성이며,
니다.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이형성 경
매끈한 표면을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인해야 합니다.
용종으로 유년기 용종이 대표적입니 다.
3) 염증성 용종 염증성 용종은 장에 염증이 생기고
(1) 유년기 용종
증식성 용종은 어느 연령에서도 발견
치유되는 과정에서 점막이 돌출된 것
보통 10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견되나
될 수 있지만 40세 이후에 연령이 증가
으로,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육
그 이상의 연령이나 성인에서 발견되기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이거나 현미
할수록 호발합니다. 종양으로 발전하
안적으로는 선종과 유사하지만, 현미경
도 하며, 남아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알
경 소견에서 융모 모양의 세포를 많이
는 일이 없으므로 증식성 용종만으로
적으로는 정상 점막으로 구성된 섬이
레르기가 있는 소아에서 더 많이 관찰
포함하는 경우, 세포가 덜 분화된 경우
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선
거나 정상 점막에 염증이 동반된 소견
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직장
향이 있어서 2cm가 넘으면 고위험 병 변입니다.
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
출혈, 복통, 설사, 점액변, 항문통, 뒤무
니다. 여러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
직, 직장탈출 등이 있습니다.
으로 인해 정상 대장 점막의 세포에 변
대부분은 직경이 1cm 이상이며, 육안
화가 생겨 대장용종이 생기면 점차 진
적으로는 둥글거나 타원형입니다. 대장
행되어 용종에서 국소적으로 암세포가
내시경 혹은 에스결장경으로 진단과
생겨나게 되고, 진행이 되면 진행성 암
치료가 가능합니다. 용종 절제로 충분
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고 추적검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데 걸 리는 시간은 약 5년에서 10년이라고 알
(2) 유년기 용종증 유년기 용종 환자의 약 70%는 하나
려져 있습니다. 선종의 크기가 클수록, 조직검사에서
의 용종을 갖고 있으나, 30%의 환자는
융모 모양의 세포가 많은 경우, 세포의
진단 당시에 다수의 용종을 갖기도 합
분화가 나쁜 경우는 암으로 진행하는
니다. 이런 경우 암 발생 빈도가 높을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고, 암 발생률
것으로 예상되며, 선종이 섞여 있을 수
이 높아집니다.
도 있습니다. 유년기 용종증 환자의 다
보통 0.5cm 이하의 작은 용종이 1cm
수에서 선종성 용종증이나 대장암의
크기의 용종이 되는 데 2~3년, 1cm 이
가족력이 있으며, 대장 이외에도 소장
상의 용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하는
종이나 다른 질환과의 공존 가능성이
데 2~5년이 걸린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많으므로 대장 전체를 내시경 검사하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야 합니다. 증식성 용종은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2) 증식성 용종
을 보입니다. 궤양성대장염, 아메바성, 허혈성 대장 염 등의 결과로서 나타나며 조직검사 를 통해 선종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이나 위에서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년기 용종증 환자는 유년기 단발성 용종 환자와 비교하면 위, 십이지장 용 종과 대장의 양성 및 악성 종양을 동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작은 용종은 육
4) 과오종
반하는 수가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조
증식성 용종은 성숙된 세포가 쇠퇴하
안으로는 선종과 구별이 되지 않기 때
지 못하고 과성숙 상태가 된 것입니다.
문에 용종이 발견되면 진단을 위하여
대장점막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
치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대장
즉, 증식성 용종의 비정상적 세포는 정
용종을 절제하여 조직검사를 통해 확
포들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비종양성
및 직장에 용종이 없는 것을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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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합니다. 또 그 가족에 대해서도 대장내
소나 점막 이상을 직접 볼 수 있고 조직
정맥 주사하여 환자가 진정 상태에 있
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생검을 통한 확진이 가능합니다.
는 동안 내시경검사를 시행하는 수면
대장용종이 발견되는 경우 그 자리
3. 에스(S) 결장경 에스 결장경은 내시경의 일종으로, 대 장내시경보다는 길이가 짧습니다. 이는
내시경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장 중에서 대장암, 용종이 흔히 발생
원인 및 증상
에서 제거하는 것이 진단과 치료를 위
1. 원인
해 필수적이기 때문에 진단과 절제가
2. 이중조영바륨관장 검사
한다고 알려진 좌측 대장을 관찰하는
대장용종은 유전적인 원인과 환경적
동시에 가능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
(대장조영촬영)
내시경 검사로, 항문으로부터 60cm 상
인 요인이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알
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거의 모든
이중조영바륨관장 검사는 항문을 통
부의 장까지 관찰하게 됩니다. 간단한
려져 있는데, 선종을 일으키는 유적적
유경용종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제거될
해 작은 튜브를 삽입하고 바륨 조영제
관장 후 대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인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음식물, 여러
검사 시간이 짧고 안전하며 고통이 적
발암물질 등의 환경적인 영향을 받아
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용종의 발생과 성장이 촉진되어 암으
전체 대장을 관찰할 수는 없어 용종(선
로 발전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종)이 발견되면 관찰하지 못한 대장의
그러므로 선종의 발생 위험인자는 대
상부에 용종이나 암이 있을 가능성이
장암 발생 위험인자와 동일하다고 볼
있기 때문에 반드시 대장내시경 검사
수 있습니다. 즉, 직계 가족 중 대장암
를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이나 대장 선종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4. CT 대장 조영술
있는 경우, 고지방식, 비만, 음주, 흡연
CT 대장 조영술은 컴퓨터 단층촬영
등을 위험인자로 꼽을 수 있습니다.
(CT)을 통해 마치 내시경처럼 대장 내
다음은 선종 발생의 위험 인자입니다.
부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가상 대장경 이라고도 불립니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이 검사도 정확한 검사를 위해 대장
섬유질 섭취 부족 칼슘, 비타민D의 부족
을 비우는 것이 필수적이므로, 대장 내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시경과 같은 방법으로 하제를 이용해
운동부족
장을 비워야 합니다. 항문에 튜브를 삽
염증성 장질환
입하고 공기나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여
대장용종
장을 부풀려서 CT 영상을 얻고, 이 영
유전적 요인
상들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여 마치 내
고령(50세 이상)
시경으로 대장 내부를 보듯이 가상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어 대장을 관찰하 게 되는 것입니다.
2. 증상 대장용종은 대개 증상이 없고 대장
CT 대장 조영술의 장점은 안전하고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
검사 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입니다. 장
으며, 용종이 큰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천공이나 출혈의 합병증이 거의 없고,
묻어 나오거나 혈변을 보는 경우가 있
수 있으며, 큰 양성무경 용종도 제거될
를 넣고 대장 내부를 공기로 확장시킨
대장내시경처럼 통증을 줄이기 위해
고, 이로 인해 빈혈이 유발될 수 있습니
수 있어서 진단과 치료에 장점이 있습
다음, 대장 점막에 이상이 있는지를 검
안정이나 수면유도제를 사용할 필요가
다. 또한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는 경
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드물지만 장
사하는 방법입니다.
없기 때문에 10분에서 15분 만에 검사
우도 있으며, 직장의 용종은 뒤무직등
천공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있을 수
검사 중 진통제나 수면유도제가 필요
의 배변 습관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
있으며, 용종이나 암이 너무 커서 장관
하지 않으며 전체대장을 안전하게 검사
니다. 그리고 점액설사가 심한 경우 탈
을 막는 경우 상부 대장으로 더 진행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정
또한 고령이나 심장병, 신장병 등 여
수나 전해질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확한 검사를 위해 하제를 이용하여 장
러 내과적인 질환을 앓고 있어 대장내
을 비워야 하고 방사선 노출 위험이 있
시경 검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에도 검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가 가능합니다. 암으로 인해 대장이
습니다. 매우 드물게는 용종이 커서 장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확하게 하기 위
을 막거나 변비, 설사, 복통을 유발하기
해서는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매
도 합니다.
우 중요하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검
1.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은 용종을 진단하고 치료 하는 데 가장 유용한 방법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130∼150cm 가 량의 긴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몸 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용종 진단에 대한 예민도가
막혀서 내시경이 통과하지 못하는 경
대장내시경 검사에 비해 낮아, 작은 용
우에도 상부 대장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자세한 관찰을 위해 장에 공기를 주입
종이나 암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으
있고, 일반 복부 CT검사와 마찬가지로
하기 때문에 검사하는 동안 변을 보고
며 가끔 잔변과 용종이 감별이 안 되는
대장뿐 아니라 배 속의 내부 장기, 즉
싶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검사 후
경우도 있습니다.
간, 담낭, 췌장, 비장, 신장 등 다른 장
사 전에 장 청소를 해야 합니다.
진단
를 끝내고 곧바로 일상 생활로 복귀할
기도 함께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간혹 아랫배에 불편감이나 통증이 있
가장 중요한 제한점은 용종이나 암이
을 수 있으나 대부분 3∼4시간 후면 증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진단 및 조직검
상이 없어집니다.
사를 위해, 그리고 용종이 발견되더라
그러나 대장내시경에 비해 5mm 이하
습니다.
으로 집어넣고 대장의 내부를 들여다
최근에는 이런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도 용종절제술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
의 작은 용종 발견률이 낮고, 가끔 잔
보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로 대장의 병
짧은 시간 동안만 작용하는 진정제를
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변과 용종의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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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으며, 환자가 방사선 조사를 받아야 하
수 있습니다.
고, 암이나 용종이 발견되어도 조직검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의 합병증으로
사나 용종절제술을 할 수 없어 다시 대
는 장 천공, 출혈 등이 있고 약 1~2주
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 단점이
후에도 지연성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
있습니다.
다.
치료 용종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제거하는
에는 기술과 약물의 발달로 용종의 크 기가 크지 않은 경우는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시행하기도 합니다.
3. 용종 절제술 후 관리 용종 절제술 후에는 반드시 담당 의 사와의 상담을 통해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2. 수술적 용종 절제술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용종에 암세
천공은 0.3~1.0%에서 발생하고 출혈
용종의 크기가 매우 커서 내시경으로
포가 숨어 있을 수도 있고, 제거를 했
은 0.4~3%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절제할 경우 천공이나 출혈의 가능성
다고 해도 용종이 재발할 수 있기 때
보고되고 있으며, 드물지만 장 천공으
이 크거나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려운
문입니다.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선종은 암으로 진
선종성 용종의 30~50%가 재발하는
행할 수 있는 암의 전 단계이므로 반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선종 병력이
시 용종 절제술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
있는 사람이 대장암 발생 위험률도 높
적인 대장 검사를 통해 용종을 제거하
습니다.
면 대장암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
제거된 용종의 조직검사에서 암세포
습니다. 용종 절제는 내시경적 방법과
가 발견되면 추가적인 검사나 수술 등
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조직검 사에서 더 이상 치료가 필요 없는 증 식성 용종이 완전히 절제되었다면 5년
1.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은 대장내시경
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유되
검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내시경을 항
지만, 선종의 수가 3개 이상이거나 크
문으로 삽입한 상태에서 용종에 목이
기가 1cm 이상인 경우, 조직 형태가 관
있는 유경 용종의 경우는 고주파 전류
융모 또는 융모 선종인 경우, 고등급 이
와 올가미를 이용하고, 용종에 목이 없
로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
위치일 때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기
형성이 동반된 경우, 1cm 이상의 톱니
는 무경 용종의 경우는 점막 아래 생
습니다. 용종 절제술 후 열이 나거나 배
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경우 개복 수
모양 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3년 후
리식염수를 주사한 후에 고주파 전류
가 심하게 아픈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술 보다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많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선
와 올가미를 이용해서 절제합니다. 아
담당 주치의와 상담하여 조치를 받아
이 시행합니다. 또한 용종의 위치가 하
종의 수가 10개 이상이거나 용종이 불
주 작은 용종인 경우, 올가미만으로 기
야 합니다. 따라서 용종 절제술은 입원
부 직장에 위치한다면 항문을 통한 절
완전하게 제거되었다면 1년 이내 다시
계적 절단하거나 생검용 겸자로 제거할
해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최근
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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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우거진 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데 물이 아 주 맑았으며 Tyndrum 마을로 향하는 길이라고 표시 되어 있었다. 작은 키의 소나무 터를 지나고 목장이나 농장도 아 닌 일반 주택 2,3채를 지나면서 특이한 풍광이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걷다가 1306 년 Dairigh 지역 전장 터 라는 표시를 지나자 작은 연못이 나타났다. 아담 한 크기에 아늑한 느낌을 주었으며 연못가를 따라 둥 그렇게 심어진 자작나무와 Blueberry 나무들이 잔 잔한 물결에 실려 새파란 하늘의 품에 안겨 보여지 는 반영이 상당히 아름다워 걸음을 잠시 쉬고자 두 리번거리다가 길 안쪽에 놓여진 반듯하고 커다란 화 강암 바위에 옛날 기사가 쓰던 검 한 자루가 선명하 게 새겨져 있고, 그 옆에는 역시 커다란 화강암 바위 로 만든 돌 의자가 놓여 있으며, 그 바위에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39;아, 여기가 잃어버린 검&#39;이 있다는 깊은 역사가 숨을 쉬고 있는 곳 이구나! 어쩐 지 이 지역을 걸으면서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을 계 농장으로 들어가는 또 다른 입구가 있는 곳에는 생 각치도 못한 작은 매점이 있었다.
다시 길을 떠나며 까만색 돼지 우리를 지나는데 언 뜻 풀을 뜯어먹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간단한 음식을 만들기도 하였지만 캠핑하는 사람들
`내가 잘못 본 것이 아닌가`하여 다시 돌아가 유심
을 위한 기본 용품들이 작은 공간 속에 지나갈 틈도
히 보았지만 여물통은 보이지 않고 풀을 뜯어먹는 것
없이 빼곡히 채워져 있어서 점심 식사 후에 만났던
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속 갖게 되었는데....... 돌 의자에는 `The Lochan of the Lost Sword`(잃어버린 검이 있는 호수) 라고 새 겨져 있었다. 1306년부터 1329년에 전투에서 죽을 때까지 스코 틀랜드의 왕이었던 Robert Bruce(스코틀랜드 게일
학생 그룹이 들락거리며 내 혼을 빼앗아갔는지 먹먹
먹성 좋은 돼지가 여물통에 담긴 음식 지꺼기들을
어로는 라이 베어 트 브뤼스) 가 영국과의 독립 전쟁
한게 정신이 없었다. 그 와중에서도 아이스크림을 발
먹는 것은 흔히 보았지만 아무리 돼지가 잡식성 동물
에서 패한 후 부하들과 함께 무기를 이 연못에 던져
견한 나는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이 기회를 놓
이라고 하더라도 풀을 뜯어먹는 것은 처음 보았다. 가
버렸다는 역사가 있고, 그는 스코틀랜드가 독립 국
칠 수 없어 매점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는 커다란
까이 다가간 내가 반가운지 나무 우리 틈 사이로 코
가로서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훌륭한 통치와 혁
나무에 등을 기대고 천천히 아껴가면서 아이스크림
를 들이밀고 `꿀꿀` 소리를 내면서 코를 벌름이는 것
혁한 전투의 승리를 이끈 유명한 전사 중의 하나로
을 맛보았다. 매점의 아우성과는 거리를 둔 채로 흐
은 여전하였고, 돼지 주변으로는 누런 색 닭들이 닭
서 스코틀랜드의 영웅으로 칭송을 받고 있으며, 바
르는 시냇물 소리 속에 뭍혀 새파란 하늘을 보며 오
장도 없는 넓은 풀 밭을 거닐면서 쉴 새 없이 풀 속의
위에 새겨진 커다란 검은 그가 사용하였던 커다란
랫만에 먹는 아이스크림의 맛은 기나긴 여정에 땀 흘
먹이를 찾아 머리를 쪼았다.
검, Claymore,이었고 근래에 그를 주제로 한 화도 개
리며 수고하는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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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다리를 건넌 후 작은 강을 따라 난 양쪽 길
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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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두 개. 지난 2016년 스물두 번째 국
도 태백산 산신이 됐다는 얘기도 있다.
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태백산이다.
그런데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보통 명산의 이름은 산봉우리 하나
되면서 문제가 생겼다. 태백산이라 하
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거대한 산군(
면 그게 하나의 산을 말하는 것인지,
山群)을 부르는 지명으로 쓰인다. 주봉
아니면 일대의 산군을 일컫는 것인지
인 천왕봉이 거느리고 있는 커다란 산
헷갈리는 상황이 된 것. 결국 태백산국
군을 지리산이라 부르고, 대청봉이 중
립공원사무소는 좀 어정쩡하기는 하지
심이 돼 거느린 산들을 설악산이라 부
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일대의 전체
른다. 지리산에는 ‘지리산’이란 산이 없
산군을 묶어서 태백산이라 부르고, 천
고, 설악산에도 ‘설악산’이란 산이 없다
제단이 있는 태백산은 따로 ‘영봉’이라
는 얘기다.
고 구분해 부르는 것으로 정리했다. 지
그런데 태백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
리산이나 설악산의 경우처럼 말이다.
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태백산은 지리
태백산이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산이나 설악산처럼 거대한 산군을 부
전부터 널리 알려진 산이었다. 하지만
르는 이름이기도 하지만, 천제단이 있
태백산의 산줄기를 잇고 있는 인근의
는 하나의 산을 콕 짚어 부르는 이름이
산군들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
기도 했다. 태백산에서 사뭇 떨어진 소
도 과언이 아니었다. 태백산이 국립공
백산 끝자락에 있는 경북 영주의 부석
원으로 지정되면서 백두대간의 지붕을
사가 산문에다 태연하게 ‘태백산 부석
이루며 오지 중의 오지를 거느리고 있
사’란 현판을 건 것은 전자의 예이고,
는 일대의 산군들이 비로소 세상 밖으
고지도에서 천제단이 그려진 산에 적
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태백산이 국립
어놓은 ‘태백산’의 이름은 후자의 경우
공원이 된 효과를, 꼭꼭 숨어있던 일대
다.
의 오지와 계곡이 톡톡히 누리고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의 영역은 태백산을
셈이다.
중심으로 문수봉, 장군봉, 부쇠봉, 함 백산 등 일대의 산군을 모두 포함한다.
# 태백산 아래 호젓한 마을과 계곡
행정구역도 태백과 정선, 봉화와 영월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는 태백산 국립
을 아우른다. 태백산 국립공원에서 가
공원에 편입된 백천계곡이 있다. 부쇠
장 높은 봉우리는 뜻밖에 태백산이 아
봉과 깃대배기봉 사이를 흘러내리다가
니라, 북쪽으로 마주 보고 있는 함백산
문수봉에서 내려온 물과 합류하는 병
(1572m)이다. 그럼에도 국립공원을 대
오천 물길이 이어지는 계곡이다. 산 이
표하는 산은 여전히 태백산이다. 태백
름이 하나같이 낯설지만 모두 태백산
산을 오래전부터 신령(神靈)이 깃든 산
줄기로 태백산 국립공원의 산군에 속
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태백산은 신이
한 봉우리다. 그러니 병오천을 ‘태백산
‘사회적’이든, ‘생활 속’이든, ‘거리 두기’
어져 있는 깊은 오지가 곳곳에 있습니
기거하는 영역이자 외경과 숭배의 대
에서 흘러내린 물’이라고 해도 맞는 얘
의 의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거리를
다. 오지 중의 오지. 그곳에 청량한 자
상이었다. 신라 일성왕 때 왕이 태백산
기다. 병오천 물길이 흘러내리는 계곡
둔 지 이제 대여섯 달 남짓이지만, 백
연의 한복판으로 난 길이 있습니다.
에 올라 제를 지냈다는 ‘삼국사기’의 기
이라면 ‘병오천 계곡’이라 불러야 마땅
록이 전한다. 이후에 고려 태조 왕건이
할 텐데, 굳이 ‘백천계곡’이라고 따로 이
아예 신이 돼서 태백산으로 들어갔고,
름을 붙였다. 왜 그랬는지 아는 이가
세조의 왕위찬탈로 죽임을 당한 단종
없다. 백천이란 이름의 ‘백’ 자가 ‘잣 백
두대간의 봉우리들이 파도처럼 일어선 강원 태백과 경북 봉화 사이에는, 일찌
# 태백의 품에 숨은 오지를 찾아가다
감치 세상과 거리를 두고 멀찌감치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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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국립공원은 모두 합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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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선거 앞둔 정치인 장사진
(栢)’ 자라는 얘기도 있고, ‘흰 백(白)’ 자
백천계곡의 들머리에 백천마을이 있
라는 얘기도 있다. 잣나무가 많아서 잣 백이란 주장과 태
고, 백천마을의 초입에 절집 현불사가
백산에서 내려온 물줄기라 흰 백이라
있다. 현불사는 ‘불승종’이라는 생소한
는 주장인데, 흰 백 쪽에 손을 들어주
종파의 본찰인데, 분위기가 좀 독특하
고 싶은 건, 이름으로나마 물길에다가
다. 유교식 제사를 지내는가 하면 불법
태백의 기운을 들이고 싶어서 그랬다
과 선도를 가르치기도 한다. 다른 불교
는 짐작 때문이다.
종파와는 달리 육식을 금하지 않아 공 양간 밥상에 고깃국이며 생선조림이
백천계곡은 맑고 차가운 계곡 물과 진
오르는 것도 특이하다.
초록 이끼, 터널을 이루다시피 한 숲길 이 잘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다. 평지와
현불사는 뜻밖에 정치인 사이에서는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경사가 없어 뒷짐
이름난 절집이다. 현불사를 창건한 설
을 지고도 걸을 수 있는 데다, 왕복 두
승 스님은 생전에 역대 대통령을 비롯
세 시간 남짓이면 다녀올 수 있는 짧지
해 내로라하는 정치인들에게 예언을
도 길지도 않은, 딱 적당한 거리의 오
손꼽히는데, 백천계곡은 그 두 지역의
데, 울진·삼척 무장공비침투사건과 화
해주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예언이
솔길이다. 게다가 트레킹 코스 초입에
끝과 끝이 겹쳐진 자리에 있다. 그러니
전민 이주정책으로 하나둘 주민이 떠
족집게처럼 맞았던지, 선거를 앞두고
국립공원사무소가 이른바 ‘명품마을’
계곡은 늘 적요할 따름이다.
났다. 백천계곡에 열목어가 서식한다
정치인들이 현불사에 줄을 섰다. 김대
로 가꿔놓은 백천마을을 둘러보는 재
자, 이제 백천계곡 트레킹을 시작해보
는 이유로 1962년 마을 전체가 천연기
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회창, 박태준,
미도 쏠쏠하다. 운이 좋다면 차가운 계
자. 절집 현불사 앞 주차장에서 줄곧 계
념물로 지정된 이래 마을 개발도, 외부
이한동, 한화갑, 권정달, 김중권 씨 등이
곡 물에서 열목어가 헤엄치는 모습도
곡을 끼고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편
인들의 입주도 불가능했으니 주민들이
현불사를 자주 찾았단다.
볼 수 있다.
도 4㎞ 남짓이다.
떠난 자리는 다시 채워지지 않았다. 이
절집 곳곳에 이렇듯 흥미로운 이야기
자연부터 마을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이중 터널을 이룬 숲길은 뒷부분의
렇게 한 세대가 넘는 시절이 갔으니 숲
들이 있지만, 현불사는 지금, 코로나19
감상하며 누구나 편히 걸을 수 있는 길
2.7㎞ 남짓이고, 앞쪽은 백천마을을 둘
과 계곡은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보전
로 인한 감염 우려 때문에 대문을 닫
이다. 백천계곡에 ‘최고의 트레킹 코스’
러보며 지나는 길이다. 백천마을은 마
될 수 있었다.
고 신도 외에는 출입을 막고 있다. 출
라는 깃발을 달아주고 싶은 이유 중의
을 주민 전체가 여섯 가구라 ‘마을’이
하나는, 그곳까지 가는 길이 멀고 불편
라고 하기에 민망할 정도다. 한때 일흔
■ 백천마을 현불사 이야기
보고 싶다면 방문 전에 미리 청해보는
하기 때문이다. 태백도, 봉화도 오지로
여덟 가구까지 살았던 때도 있었다는
족집게 같던 스님의 예언…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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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으니 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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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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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변수를 만난 배우 김무열(38). 그에게
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
'변수'라는 단어는 뗄래야 뗄 수 없다.
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19) 여파로 인해 개봉 준비 중이던 영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두 번이나
김무열은 "'침입자'는 촬영한 지 좀 됐
연기됐다. 우여곡절 끝에 김무열은 '침
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는데 코로나
입자'로 관객과 만났다.
19로 개봉이 계속 연기돼 너무 안타깝
'침입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국
다. 지금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속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상업 영
우선시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고 말했
화다. 침체됐던 영화계에 '침입자'는 구
다.
원 투수로 떠올랐다. '침입자'는 개봉 첫
이어 "각별히 신경을 쓰면서 조심스럽
날 4만 9580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
게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2월 개봉
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인 것 같다. 개봉
한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
일이 밀리는 것 보다 코로나19가 어떤
들'(감독 김용훈) 이후 107일 만에 개봉
식으로든 잠잠해지지 않을까라는 기대
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수다.
와 사태가 더 안 좋아진다면 어쩌지라
최근 김무열과 만나 '침입자'에 대한
는 걱정이 더 컸다.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김무열이 출
그걸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라고 털어
연한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
놨다.
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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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은 극중 서진으로 분했다. 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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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은 실종 25년만에 돌아온 동생 유진의
현장에서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
존재를 낯설어하다 그녀가 집에 온 순
더라"라고 전했다. 김무열이 첫 도전한 부성애 연기. 그
간부터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렇기에 부담감도 있었을 터. 그러나 김
본격적인 의심을 시작하는 인물이다. "신경을 써야하는 게 많았다. 이것을
무열의 답변은 달랐다. 그는 "부담이라
스트레스라고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
기 보다는 제가 다른 연기, 새로운 연
다.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 많았기에
기를 해볼 수 있다는 그런 챕터가 열리
다이어트가 절로 됐다. 언론배급시사회
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배우에게
를 통해 본 '침입자'를 보고 깜짝 놀랐
는 새로운 얼굴, 캐릭터를 발견해 나가
다. 스크린 속 내 모습이 너무 말랐었
는 게 숙제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다. 평균 몸무게를 잊었다. 내가 어떤 사
수 있는 기회라 '올 것이 왔구나'라며 기
람이었는지를 잊어가는 것 같다."
분 좋게 했다. 물론 부담이 되고 책임감 도 있지만 기분이 좋았다"라고 만족감
'침입자'는 베스트셀러 '아몬드'의 저자
을 드러냈다.
인 손원평 작가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다. 손원평 작가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
김무열과 호흡을 맞춘 송지효는 데뷔
출한 작품이다. 김무열은 사전에 손원
작 '여고괴담 3 - 여우 계단' 이후 17
평 감독에 대한 정보가 없었지만, 손원
년만에 스릴러물로 스크린에 복귀했
평 감독의 영향으로 작품 출연을 결정
다. 김무열 역시 '스릴러 장인'으로 불리
했다고 밝혔다.
고 있기에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해 궁금
그는 "'침입자'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증이 높았다. 김무열은 "번데기 앞에서
'아몬드'라는 책을 선물해주셨다. 손원
주름을 잡은 것 같다. 제 입으로 한 번
평 감독님이 연출한 영화도 봤다. 좋은
도 저를 '스릴러 장인'이라고 말 한 적이
인상을 받아서 작품을 선택하는데 많
없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
은 영향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
다. 부담감 보다는 서진은 이 영화의 화
아몬드'라는 책이 읽기가 좋았다. 장편
자라고 할 정도로 이야기를 전체적으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안에
로 끌고가는 인물이다. 그래서 관객들
다 볼 수 있었다. 사건들이 벌어질수록
이 주목을 하게 된다. 오히려 그런 부분
다시 보게 될 정도로 이어지는 속도감
기 디렉션도 디테일하게 이야기 해주셨
이 있었다. 주인공 캐릭터도 매력적이
다. 캐릭터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를 많
또 서진을 통해 처음으로 아버지 역할
김무열은 "지효누나한테 많은 도움을
었다. 본인 만의 세계가 있지 않을까라
이 했다. 그게 신경 써야할 부분 중에
을 처음했다고. 김무열은 "부성애 연기
받았다. 누나가 털털하고 성격이 좋아
는 기대감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하나였다. 제가 놓치게 되는 부분도 캐
를 처음 해봤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
서 제가 정말 다른 걸 신경 안 쓰고 작
그렇다면 기대감이 있었던 손원평 감
치를 해주셨고, 전체적인 무드나 톤을
보기도 하고 관찰을 많이 했다. 실제로
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집중
독과의 작업은 어땠을까. 김무열은 "디
정확히 짚고 있어서 제가 맞춰서 들어
아역배우인 미나가 활발하고 너무 귀여
할 수 있었다. 누나가 배려도 넘치고 착
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셨다. 연
가는 게 즐거운 일이었지만, 힘들었다"
웠다. 그래서 아이를 사랑하는 감정이
하다. 상대 배우를 편하게 해줬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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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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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걸 신경쓰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하게
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 너라는 변
해줬다. 촬영에 들어가면 눈빛이 변해
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도 내일이 불완
서 깜짝 깜짝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그
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
는 "대립하는 역할이다 보니 서로 거리
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정
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촬영이 끝날 때
말로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 잘
쯤 거리가 좁혀졌다"라고 부연해 웃음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렵게 말만 늘어놓
을 안겼다.
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 는 글을 적었다.
'침입자'에서는 가족의 관계를 이야기 한다. 김무열은 "우리 가족 사이에서 잘
이후 김무열의 취중진담 SNS는 화제
못된 부분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를 모았다. 김무열은 "'아는 형님'에 출
겉으로는 괜찮지만, 또 속에는 어떤 문
연해 이와 관련한 뒷이야기를 소개하기
제가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한다. 질문
도 했다.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은 거창하지만 행동을 바꾸는 건 정말
이 이야기를 한다. 해당 트위터는 벌써
사소한 것이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것
10년이 됐다. 이 이야기가 언제까지 갈
들이다. 사소하고 작은 것 하나를 변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있다. 평생가지
시키는 건 힘든 일이지만 변화시키면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금 더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
이어 "좋게 봐주시기 때문에 '변수의
했다. 혹은 조금은 더 행복해질 수 있
아이콘'은 싫지 않다. 그렇지만 절친인
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사소한 변
비 처럼은 못할 것 같다. (비는) 즐긴다
화는 많이들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다"
보다 신난 것 같다. 친구라서 이야기 할
라고 말했다.
수 있다. 비와 저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현재 김무열의 아내이자 배우 윤승아
'깡'이 처음 나왔을 때 봤다. 사실 화제
는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여
가 되는지 몰랐고, 하나의 문화가 될 것
기에 김무열도 등장한다. 그 중 가장 인
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문화가 만들어
기를 끌었던 콘텐츠는 코로나19 여파
진 걸 몰랐다. 또 '깡'으로 회자되면서 '
로 인해 집콕 생활을 하며 만드는 '달
신드롬이 다시 생기겠다'라고 생각했는 데 이미 생겼더라"라고 했다.
고나 커피'를 만드는 김무열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좋아요를 받았다. 김무
'변수를 만나'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
었다. 김무열은 "아내의 유튜브 채널에
열은 이러한 댓글도 다 보는 편이라고.
은 김무열이 지난 2011년 트위터를 통
마지막으로 김무열은 "일단 안전과 건
출연한 것은 사소한 변화는 아니다. 의
그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또 영화
해 윤승아에 대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
강이 최우선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극
식을 해서 출연을 해야겠다는 것은 아
촬영하는데 현장에서 스태프들이 저한
냈기 때문이다. 당시 김무열은 자신의
장에서 '침입자'를 보실 수 있으면 좋겠
니지만 사소한 변화도 아니다"라고 했
테 '선배님 달고나 커피 만드는 거 잘 봤
트위터에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다. 코로나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고,
다. 해당 콘텐츠 댓글란에는 '달고나라
다'라고 이야기를 하더라. 그런데 그게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
관객분들이 극장에서 마음껏 영화를
는 변수를 만나..'라는 댓글이 고정되어
놀리는 것 같은 기분인지 모르겠다"라
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있다. 윤승아가 고정해놓기도 했지만
며 웃음을 지었다.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이렇게 혼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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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다. 김호정과 미라는 비슷하다. 오히려 더 닮았을지도 모른다. 김호정은 "이 이야기가 연극배우, 연극 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래서 일 반인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 지만 저는 실제로 제가 20대 때 연극에 대한 열망, 연극배우가 되기 위해 미치 도록 살았기 때문에 와닿았다"고 말했 다. 이어 "이 시나리오를 받았을 당시 매체로 넘어온 지 2년이 된 시기였다. 매체를 하면서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하 지?', '어떤 배우가 되어야지?'라는 생각 이 들던 시기에 시나리오를 받았다. 돌 이켜보니 내 뜻대로 되지 않고 경계인 것처럼 살아가는 게 제 모습이더라. '그 냥 해야겠구나'라면서 이 작품으로 털
듣고 사람들과 데면데면 하겠구나라
어낸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는 생각을 가지고 연기했다"라고 설명
극중 미라는 프랑스 남자와 결혼해 프
했다.
랑스 국적을 취득한 인물이다. 한국어
김호정이라는 이름이 낯설 수도 있다.
도 사용하지만 불어도 사용한다. 김호
김호정은 1991년 연극으로 데뷔한 이
정은 '프랑스여자' 출연을 결정하고 불
래 연극, 영화를 오가며 깊이 있는 감
어를 배웠다고 했다. 김호정은 "불어 선
성 연기 등 자유자재의 매력을 자랑한
생님한테 아직도 미안하다. 영어는 편
다. 특히 봉준호, 임권택, 문승욱, 신수
하게 하는데 불어는 옹알옹알 했다. 알
원 등 한국영화계의 작가주의 감독들
고보니 불어 선생님의 성격이라고 하더
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랬던 그녀
라. 상대역인 프랑스 배우를 괴롭히면
는 2년 전부터 TV드라마를 통해 얼굴
서 불어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호정은 "아직도
'프랑스여자'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TV 연기에 적응 중이다. '앞으로 어떤
타임슬립의 이야기다. 어떻게 보면 미라
연기를 하지?', '어떤 배우가 되어야하
의 감정을 따라가다 흐름을 놓칠 수도
지?'라는 갈등을 하던 차에 '프랑스여
"인생이란 늘 경계다. 미라라는 역할
기에 여러 감독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있다. 이에 대해 김호정은 "어려울 것이
자' 출연 제안을 받았다. 저와 닮아 있
을 하고 나니 어느 정도 나의 경계에 있
프랑스 여자 같잖아라고 하더라"고 말
라고 생각하는데 모든 건 굉장히 쉽다.
기에 한 번에 출연을 결정했다. 앞서 말
는 불안함과 미래, 과거의 후회는 변함
했다.
시나리오는 영화보다 대사들도 구체적
한 갈등을 '프랑스여자'로 약간 떨쳐냈
김호정이 '프랑스여자'에 출연을 선택
이었다. 우리가 어떤 일이나 과거에 대
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호정(52)의 말이다. 김호정은
한 이유는 김희정 감독의 직접적인 연
해서 상상을 하는 것과 똑같다. 예를 들
또한 김호정은 "'프랑스여자' 속 미라
영화 '프랑스여자'(감독 김희정)를 통해
락 때문이다. 그녀는 "저를 꼭 만나고
면 내가 젊었을 때의 상황을 떠올리는
를 통해 경계에 있는 불안함과 미래, 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계에 대한 감정
싶은데 회사를 통해서 연락이 온 게 아
것 뿐이다. 그렇게 접근해 사실적으로
거, 후회 이런 것들이 변함은 없지만 약
을 털어냈다고 말했다.
니라 제 번호를 어떻게 알아서 직접 연
연기했다"라고 했다.
간 떨쳐버렸다. 이러한 감정을 쏟아냈
이 없지만 털어냈다."
김호정이 출연한 영화 '프랑스여자'는
락을 하셨다. 감독님이 직접 연락을 해
김호정은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은 남
기 때문에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인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
주셔서 긴장을 해서 받았다. 시나리오
편 역으로 등장한 프랑스 배우와 호흡
생이란 늘 경계다. '프랑스여자'는 시(詩)
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
를 읽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출연 결
을 하는 맞출 때 뿐이다. 다른 인물들
같은 영화다. 여유로운 시간이 있을 때
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
정을 하고 감독님이 저희 집에 오셔서
에게는 감정을 숨긴다. 특별히 연기할
문득 문득 생각하게 되는 그런 영화다.
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
그때부터 구체적으로 여러가지 작업을
때도 중점을 둔 부분은 없었다"고 말
그런 의미에서 그리워하는 제 삶을 많
을 하는 이야기다.
했다"라고 밝혔다.
했다. 이어 "오히려 철저하게 지켜보자
이 생각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
김희정 감독은 김호정을 캐스팅한 이
김호정은 극중 미라 역을 맡았다. 미
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 사람들이 어떻
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렵지만, 정서
유에 대해 "김호정 밖에 없었다. 호정씨
라는 20년 전 배우를 꿈꾸며 프랑스로
게 하는 걸 지켜봤다. 나의 연기력이 드
적으로 감정을 받아들이기 좋은 시간
는 연극을 많이 했다. 해석력이 좋은 배
유학을 떠났다가 프랑스인 남편과 결
러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미라는 정
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기 좋은 영화라
우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연극을 해왔
혼해 통역가로 파리에 정착한 인물이
말 경계에 서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잘
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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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가 되어 그 기반으로 원활한 체중 이동
요시 하는 이유가 있다. 하체는 스윙의
이 동반되어야 가능하다. 반대로 하체
뿌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를 사용하지 않고 상체만 이용해 스윙
튼튼한 뿌리가 나무를 지탱하듯이 강
한다면 샷거리의 증가는 포기해야 한
한 하체는 보다 강력한 스윙을 구사할
다. 두 가지 모두 잘못된 스윙은 아니지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만 경우에 따라 상하체를 적절히 사용
스윙을 지지하는 하체는 상체의 회전
하는 스윙을 배운다면 코스를 정복하
운동을 뒷받침하는 회전축의 지지대인
는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셈이다. 따라서 골프 스윙에서 든든한
하체 사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먼
하체는 당연한 필수 요소다.
저 상체를 사용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한다. 상체가 하체를 뒤따라주지 못한
■하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다면 강한 파워를 볼에 전달할 수 없
먼저 스윙할 때 상체를 이용해 클럽을
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확한 체중 이동
휘두른다는 생각을 버리도록 한다. 즉
을 배워 상하체의 조화를 만들어내야
테이크백을 시작해 백스윙톱과 다운스
한다.
윙까지 상체에 대한 생각은 접어둔다. 그보다는 하체의 움직임에 좀 더 집중
■왜 강한 하체가 필요한가 ■궁금증
을 정확히 알고 싶다.
하체를 이용해 티샷을 하면 보다 강력 하게 볼을 맞히게 되어 샷거리를 늘릴
■해결책
한다. 몸통보다는 골반 아래의 움직임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 스
위주라는 뜻이다.
윙이 상체를 이용하는 상체 운동이라
백스윙을 할 때는 왼무릎을 오른쪽으
고 생각한다. 팔로 클럽을 들고 어깨를
로 넣고, 오른골반을 뒤로 빼듯이 천천
회전시켜 상체를 돌린 후 팔로 클럽을
히 움직인다. 이후 다운스윙에서는 타
휘두르기 때문이다.
깃을 향해 골반을 밀어낸다는 생각을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하
드라이버로 티샷을 할 때 샷거리를 늘
체를 사용하게 되면 몸의 균형이 흔들
리고 싶다면 하체를 이용하라는 조언
려 뒤땅과 토핑과 같은 미스샷이 나와
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하체
따라서 하체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
갖는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체중은 백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다. 과연 하체를
를 이용해 스윙한다는 것은 강력한 파
하는 것이 사실이다. 혹 알고 있다고 해
스윙 때 오른쪽으로, 다운스윙에서는
효과적으로 이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워를 볼에 전달해 샷거리를 늘리겠다
도 하체를 이용한 스윙을 올바르게 하
왼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특히 다운스
할까? 단순히 앞뒤로 체중을 옮기라는
는 뜻과 같다.
지 못하고 있다.
윙에서는 왼언덩이가 반드시 왼쪽 뒤로
말일까? 하체를 사용해 스윙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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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하체가 지지대
그러나 프로 골퍼들이 하체 운동을 중
회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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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PGA투어 홈페이지 "임성재는 타이거 우즈 등장 때에 버금가는 최신예 스타"
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
라 34위를 차지했고, 투어 평균을 크
가했다. 지난 시즌보다 각종 통계가 크
게 앞질렀다. 드라이브 정확도(26위에
게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 18위)와 그린 적중률(67위에서 61
어프로치, 퍼팅 등 개인부문에서 좋아
위) 버디 평균(26위에서 10위)과 평균
다. 콘 페리 투어 30년 역사에서 단 한
졌다. 임성재는 지난 시즌 어프로치정
타수(25위에서 10위)가 각각 향상됐
명의 선수만이 이 상을 연속적으로 수
확도에서 131위로 PGA투어 평균에 약
다. PGA 홈페이지는 임성재는 최신예
상했다. 1996년과 1997년 스튜어트 싱
간 못 미쳤다.
스타로서 끝없이 밝은 미래를 보일 것
크이다.
이번 시즌에는 거의 100계단이나 올
이라고 전망했다.
싱크는 이후 2009년 오픈 챔피언십을 포함해 6차례 우승하며 3800만 달러 이상의 공식 수입을 쌓는 등 화려한 경 력을 쌓았다. PGA 홈페이지는 임성재가 올해 눈부
“지난 3월 PGA가 코로나19로 중단됐 을 때, 임성재처럼 자신있게 성적을 내
어마무시한 타이거 우즈의 핸디캡.. 24년 평균 핸디캡이 +6.7
신 시즌을 이어나가 PGA 투어 올해의
놀랄 일도 아니다. 그런데 루 스트그너
선수상을 수상한다면 타이거 우즈와
라는 한 통계학자가 우즈의 골프 실력
함께 투어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선
을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제공하
수상을 연속 수상하는 유일한 선수로
는 핸디캡 지수로 환산해 계산한 결과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흥미로운 수치를 얻었다.
PGA 홈페이지는 지난 시즌 초반부
5일 골프닷컴 등에 따르면 스태그너
터 임성재만큼 활약한 선수는 없었다
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우즈의 프로
며 각 부분 기록을 분석했다. 먼저 임성
선수 생활 전반에 대한 핸디캡 지수를
재는 PGA TOUR 공식 라운드에 172
계산해 트위터에 공개했다.
번 참가했다. 이는 2위보다 25번이 더
스태그너의 계산에 따르면 우즈의 핸
많은 것이다. 또 지난 두 시즌 PGA 투
디캡은 2008년 +9.3에서 정점을 찍었
어 동안 60대 스코어를 88번이나 기록,
다. 플러스 핸디캡은 라운드 평균 스코
2위 찰스 하웰 3세(71번)을 제치고 1위
어가 언더파라는 것을 의미한다. 2008
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67타 이하를
년 우즈는 평균 9.3언더파를 쳤다는 의
45번이나 기록했다. 이 기록에서 2위
미다. 실제로 2007년 8월부터 우즈의
는 마쯔야마 히데키(40번)이다. 임성재
성적은 대단했다. 11번 대회에서 ‘1-1-
는 지난 시즌 초반부터 버디나 이글을
T2-1-1-1-1-1-5-2-1’의 성적을 거뒀
739개로 기록했다.
다. 우즈는 일관성도 비범했다. 24년 프
2위 선수보다 159개 많았다. 임성재는
로 생활 동안 평균 핸디캡이 +6.7이었
미국 PGA가 5일(한국시간) 홈페이
파5홀에서 267 언더파를 기록했으며,
다. 2015년 +3.7을 기록한 게 가장 낮
지에서 임성재(22)에 대해 집중조명했
페어웨이와 그린 적중률, 온그린시 평
은 핸디캡이었다.
다. PGA 투어 홈페이지인 ‘PGATOUR.
균퍼팅율 등에서 1위를 달렸다.
는 선수는 없었다.”
COM'은 이날 ’승승장구하는 임성재를
임성재는 지난 한 해동안 PGA 투어
보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임성재의
에서 단 2번의 컷오프를 기록했을 뿐
지난 2년간 성적을 상세하게 전했다.
이다.
임성재는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2018-19년 임성재는 PGA 투어 신인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왕을 차지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에 올
그 다음주 이어진 아놀드 파머 인비테
랐다. 그동안 498개의 버디와 이글을
이셔널에서 3위를 차지하며 페덱스컵
기록했는데, 이는 2위 아담 쉬헨크(408
랭킹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한창 성
개)보다 90개나 많은 것이다.
우즈는 45살이 된 현재에도 +6.5 핸 디캡을 기록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는 골프 역사상 가장 위
스태그너의 통계에 따르면 우즈는 핸
대한 골퍼 중의 한 명이다. 따라서 그
디캡 수정본의 35%에서 +7 이상을 기
가 골프를 잘 친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록했다.
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갤러리 입장 허용..코로나19 이후 최초
적이 상승중인 단계에서 코로나19로
임성재는 9번 우승을 차지하면서 15
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3개월여 정도
년 만에 PGA 투어 시즌 최다 파 브레
7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월 중순
경기가 없는 상태이다.
이크 기록을 세웠다. 더 많은 파를 기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갤러리 입장이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후
PGA 홈페이지는 지난 2년간 임성재
록한 마지막 선수는 2004년 비제이 싱
가능해진다.
중단됐다. PGA투어는 오는 11일 찰스
가 올린 성적을 각종 기록으로 자세하
이었다. 지난 40년간 임성재보다 더 많
AFP 등 외신은 6일(한국시간) 메모리
게 분석했다.
은 버디를 잡은 선수는 단 두 명으로
얼 토너먼트 관계자들이 대회가 열리
2004년 싱(501개), 2000년 스티브 플
게 될 오하이오주 관계자들로부터 갤러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오는 7월16일부
레쉬(509개)이다.
리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허가
터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
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드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오하이오주는
임성재는 2018년 2부투어인 콘 페리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으 며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
PGA 홈페이지는 임성재가 매년 기록
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
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PGA 최고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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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되지만 당분간 갤 러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앞으로 2주 후 카지노, 놀이공원 등의 www.juganphila.com
SPORTS 문제마저 해결하며 최상의 상태로 돌 아오게 됐다.
개방을 허용할 계획인데 골프 대회에도
다. 또한 주최 측은 위치를 추적할 수
관중들이 찾을 수 있게 됐다.
있는 첨단 배지를 통해 관중들이 한 곳
단 갤러리들은 입장시 체온을 재는 등 안전 관련 조치들을 철저히 따라야 한
낸 선수"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인한 시즌 연기로 인해 손
판타지 풋볼 스카우트는 "손흥민은
흥민-케인이 돌아오면 토트넘은 반격
팔 부상에서 회복해서 다시 모습을 드
점을 찾게 됐다. 판타지 풋볼 스카우트
러낼 예정이다"면서 "그는 이번 시즌 두
는 "리그가 재개할 때 가장 가장 부상
번이나 퇴장당하고 8경기나 놓쳤지만
으로 저평가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판타지 풋볼서 토트넘 최고
이 매체는 "손흥민의 부상은 세심한
선수'라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
대처가 필요한 햄스트링이나 근육 문
은 판타지 게임에서 해리 케인, 모하메
제가 아니라는 것도 긍정적이다. 그는
드 살라, 사디오 마네, 세르히오 아구
팀원들과 함께 훈련에 나서고 있다"고
에로 등보다 저렴하지만 뛰어난 성적을
기대했다.
에 밀집하지 않고 적정한 간격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돌아온 SON' 매체, 기대 선수로 손흥민 선정..."부상도 햄스트링 아냐" SON이 돌아왔다. 영국 축구계가 손
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오는 18일
흥민을 리그 재개 후 기대되는 복귀 선
새벽 2시 아스턴빌라-쉐필드 유나이티
수로 선정했다.
드전부터 다시 막을 올린다.
영국 '판타지 풋볼 스카우트'는 지난
토트넘은 리그 재개 후 첫 경기부터
5일(한국시간) "리그 재개 시점에 맞춰
빅매치에 나선다. 상대는 맨체스터 유
부상서 돌아오는 스타 중에서 손흥민
나이티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
겨울의 끝이 왔다. 코로나로 인해 시 즌이 재개됐던 유럽 5대 리그 중에서 조기 종료를 확정한 프랑스 리그1을 제 외하곤 모든 리그가 재개한다.
실한 팀들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남다르 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아스턴 빌라전서 입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했으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는 시작했다. 손
나 코로나로 인한 리그 중단기 동안 이
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속한 잉글랜
미 회복을 마쳤다. 심지어 그는 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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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람이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하루 정도 익힌 다음 냉 장고에 보관한다. 제철 재료의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과 개운한 맛이 매력적인 여름 김치는 깊고 진한 맛을 내는 김장 김치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다. 자연이 주는 건강한 기 운을 담고 있는 제철 채소로 만든‘햇김치’와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한 국물 까지 맛볼 수 있는 ‘물김치’레시피를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젓국 부추김치 재료 - 부추 2단, 양파 1개, 소금 약간, 물 적당량, 양 념(고춧가루 1/2컵, 멸치액젓 1/4컵, 찹쌀죽·물 5큰술 씩,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생강 1/2작 은술, 소금 약간)
햇대파김치 재료 - 햇대파 2단, 굵은소금 3큰술, 멸치액젓 5큰 술, 소금 약간, 양념(밀가루죽 1/4컵, 고춧가루·물 1
찹쌀죽·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1/4작은술, 설 탕 1작은술, 소금·통깨 약간씩) 만들기 - 1 오이는 소금에 박박 문질러 씻어 4cm
컵씩, 참치액젓·다진 마늘 1큰술씩, 다진 생강 약간) 1 햇대파는 깨끗이 다듬어 씻어 10cm 길이로 썬 뒤 세로로 반 갈라 굵은소금과 멸치액젓을 뿌려 1시간 정도 절인다. 2 ①의 햇대파를 건지고 액젓 국물은 버
만들기 - 1 부추는 길이가 고르고 연한 것을 골라 씻은 뒤 소쿠리에 담아 물기를 뺀다. 2 양파는 얇게 길이로 썬 뒤 세로로 4등분해 소금에 살짝 절인 다
채썬다. 3 볼에 고춧가루와 멸치액젓을 넣고 색이 빨
음 물기를 뺀다. 2 부추는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턴 뒤
갛게 우러날 때까지 불린다. 4 볼에 찹쌀죽과 물을
린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잘 섞어 걸쭉하게 양념장
5cm 길이로 썰고 붉은 고추와 양파는 곱게 채썬다.
함께 넣고 개어 ③에 넣고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을 만든다. 4 ③에 ②의 대파를 넣어 버무리고 소금
3 찹쌀죽을 볼에 담고 고춧가루, 까나리액젓을 넣어
생강을 넣고 버무린 뒤 소금으로 간한 다음 ②의 양
으로 간한 뒤 밀폐 용기에 차곡차곡 담고 반나절 정
골고루 버무려 고춧가루의 색이 빨갛게 우러날 때까
파를 넣어 섞는다. 5 ④의 양념을 ①의 부추에 가지
도 익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한다.
지 불린다. 4 ③에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설탕, 소금으
런히 묻혀 부추가 숨이 죽을 때까지 둔다. 6 ⑤의 부
로 간한 뒤 통깨를 뿌린다. 5 ①의 절인 오이를 물에
추를 먹기 좋은 양만큼씩 움켜쥐고 돌돌 말아서 항
헹궈 물기를 완전히 없앤 뒤 볼에 담고 ④의 양념을
아리에 담고 소금을 약간 푼 물을 바닥에 얇게 깔릴
재료 - 오이 6개, 부추 100g, 붉은 고추 1개, 양파
섞은 뒤 ②의 부추와 붉은 고추, 양파를 넣어 버무린
정도로 부은 뒤 꾹꾹 눌러 하룻밤 익힌 다음 냉장고
1/4개, 소금 약간, 양념(고춧가루 3큰술, 까나리액젓·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6 ⑤를 밀폐 용기에 담고 바
에 보관한다.
오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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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6/12/2020-6/18/2020 84년 : 나의 욕심을 줄이고 친구를 위해 베풀면 큰 행운이 자신에게 돌아올 운입니다. 72년 :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생기며, 바빠서 힘들고 지치더라도 즐겁기만 합니다. 60년 : 지나친 겸손이 오히려 불신을 부르고 화가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시기입니다. 48년 : 뒤에 닥칠 일을 미리 걱정하기 시작하여 코앞에 닥친 일도 처리하지 못합니다. 85년 : 본인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스럽고 가슴 뿌듯한 일을 성취하게 될 때입니다. 73년 :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할 운입니다. 61년 :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의기소침할 때입니다. 49년 :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면 난처해지니 다른 사람의 의견을 활용하기 바랍니다. 86년 : 선택의 여지가 많은 일이 주어져 갈등을 하지만 해결책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74년 : 평소에 원하던 것에 대한 집착이 더욱 커져서 마음 고생이 심해질 때입니다. 62년 :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산만해져 실수를 하거나 일을 그르치게 될 시기입니다. 50년 : 스스로 일을 만들어 놓고 결국 감당하지 못하여 남들까지 피곤하게 만듭니다. 87년 : 남들 앞에서 체면을 지키고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75년 : 기대와 흥분을 억누르고 자신의 본분을 지키며 언행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63년 : 당장의 고통은 많이 따르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으니 잘 참아야 합니다. 51년 : 자꾸 자신만 피해를 입거나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88년 :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고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6년 : 마음의 결정을 빨리 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얻는 것이 생길 시기입니다. 64년 : 자신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과 만날 기회가 보입니다. 52년 :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다스리지 못하여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89년 : 괜히 다른 사람의 행동이 밉게 보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 쉬운 때입니다. 77년 : 금전운이 좋지만 망설이다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65년 : 돈 계산이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만 아직 실속을 얻기는 이른 때입니다. 53년 : 오랜 기간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힘든 일에 매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90년 :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거나 쉽게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할 때입니다. 78년 : 걱정을 사서 하는 경향을 보일 때이므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6년 : 작은 일이라도 대단한 의욕을 가지고 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54년 : 결과에만 집착하여 편법을 동원하지말고 과정 자체에 더 충실하기 바랍니다. 79년 :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7년 : 결과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오히려 쉬운 일도 망칠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55년 :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도 차분히 풀어가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43년 : 괜히 자신감이 없어지고 평소에 잘 해오던 일도 어렵게 느껴질 시기입니다. 80년 :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분발하여 잘 하려고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68년 : 애태우며 걱정만 하는데 시간까지 더디게 지나가니 대책이 없는 때입니다. 56년 : 자기 뜻대로 처리하지만 왠지 불안함을 지우지 못하고 심기도 불편합니다. 44년 : 상황에 적응하기가 어렵고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빠뜨린 것 같아 불안합니다. 81년 :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며 인내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69년 : 지금의 자기자신에 대해 불만이 생기거나 소외감을 가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57년 :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의 뜻대로 순조롭게 풀려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5년 : 진퇴양난에 빠져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해보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82년 :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남이 잘못되는 것을 보고만 있으면 안됩니다. 70년 : 필요 이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불필요한 일 때문에 짜증나고 힘이 듭니다. 58년 : 심리적 안정이 얻게 되므로 힘이 절로 솟아나고 일하는 것이 즐거워집니다. 46년 : 포기했던 돈을 돌려 받는 등 생각하지 않았던 좋은 일이 생길 시기입니다. 83년 :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망설이던 일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71년 :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게 나타나더라도 자신감은 여전히 넘칠 시기입니다. 59년 : 자만심으로 아주 평범한 일에서 실수를 하기 쉬우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47년 : 허둥대지 말고 신속히 사태를 파악한 후 차분하게 대비를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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