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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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국제화도시평택‘포레스트하이츠’
럭셔리거주체험큰인기 포레스트하이츠 거주체험 절찬리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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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평택동의 교통 자산 증대 수익 창출 기회 소액 다운페이 & 융자
H E I G H T S
강남구 수서역에서 SRT 고속철로 18분만에 도착하는 평택지제역에 수원역 출발 KTX 개통 예정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고덕국제신도시, 국립축산자원개발부 ‘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발표로 자산가치 상승 미군 주택과(Housing Office)를 통한 안전한 렌탈료와 호텔식 에어비앤비 운영 가능 외국인도 대출 가능 50~60%, 이자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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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도 핫 플레이스 팽성읍에 지어진 포레스트 하이츠 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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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동포VIP 고국투자 세미나 참석 예정자, 고국 세컨하우스 및 렌탈하우스 관심 투자자
진행 절차 · 사전예약 필수
· 장기 체류 비자 소지자 · 영주권&시민권자 경우, F4 비자 사전발급 후 입국 · 격리 비용 선입금
계약자 혜택 1. 왕복 항공권 + 선입금한 격리 비용 계약 후 리인버스 2. 세컨하우스 목적 계약시 정착 지원금 현금 500만원 지원 3. 세미나 시 경품 응모권_1등(1명): 벤츠C클래스 기본형, 2등(3명): 제주도 3박4일 여행권 4. 세컨하우스용 계약자 전원 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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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외부전경 조감도
떠오르는 국제화 도시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럭셔리 거주체험 큰 인기! 기회의 땅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와 삼 성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면서 평택은
컨하우스를 구입 할 적기라고 할 수 있
부선 철도로 새마을호 이용이 가능하
발 확정이 발표 났다. 따라서 뚜렷한
다!
고 서울 외 타지역까지도 대한민국 어
자산가치 상승 비전을 볼 수 있다.
지금 품격 있는 국제도시로 성장 중 이다.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
디든 2 시간 남짓이면 도달할 수 있다.
왜 평택인가?
게다가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국제신
왜 포레스트 하이츠인가?
고 선시공 후분양으로 안전하게 평택
한국 정부는 이미 평택에 과감한 투
도시, 삼성이 100조원을 투자한 세계
포레스트 하이츠의 장점은 40만 달러
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 1차 분양 완료
자를 하고 있다. SRT 고속철을 신설
최대 규모 삼성 반도체 평택캠퍼스 외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50평대 럭셔
로 이번 2차 분양에 핫한 관심이 모아
하여 평택 지제역에서 서울 수서역까
에도 포레스트 하이츠 바로 앞에 국립
리 타운하우스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
지고 있으니, 포레스트 하이츠에서 세
지 18분이면 도착하도록 만들었다. 경
축산 자원개발부의 실리콘밸리화 개
이다. 게다가 영주권자 시민권자 제외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외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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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외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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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스포츠컴플렉스 이미지컷(실제와 다를 수 있음)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전원주택같은
뢰할 수 있다.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유닛플랜
한국에서 장기간 체류가 불가능한 이
분위기에, 아메리칸 스타일을 제대로
들은 인근 캠프 험프리스에 근무하는
이해하고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
미군들에게 렌트하는 것도 현명한 투
춘 설계는 제외동포들과 미군을 포함
자 방법이다.
하여 미국 생활방식에 익숙한 모든 이
동포 할 것 없이 매매가의 50%~60%
12,000불 정도 순수익이 나서 순 투자
의 융자가 가능할 수 있도록 포레스트
수익률이 8% 가 넘는다. 삼성 등 인프
미군들에게 렌트 할 경우, 렌트비를
들에게 행복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또
하이츠 측이 은행과 협의하여 모든 준
라 구축으로 이미 3-4년동안 엄청난
미군 주택과(Housing Office) 측에서
한 드라이빙 레인지 골프 연습장, 스크
비를 마쳤으니 편하게 20만 달러 안팎
시세차익을 보고 있다는 점에서 시세
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
린 골프, 골프 아카데미, 미국 탑골프
의 투자만으로 그리운 고향 땅에 내 집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능하다.
프로그램 적용, 수영장, 사우나, 짐, 요
을 장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경기도에서 보기 드문 럭셔리 타운하
호텔식 에어비앤비로도 운영이 가능
가, 스킨케어, 필라테스, 레스토랑, 커피
대출금액이 50%~60%일 경우, 다운
우스를 굉장히 저렴한 분양가에 구매
하다. 이렇듯 포레스트 하이츠는 수요
숍 등을 포함한 포레스트 하이츠 스
페이는 20만불. 매달 들어오는 렌탈
할 수 있는 찬스다. 투자하고 싶지만 부
가 충분하고, 또 관리업체 시행사가 렌
포츠컴플렉스가 근방에 들어서게 되
료를 대략 2,500불 정도로 가정했을
동산 사기 트라우마로 망설여 진다면,
탈부터 수리, 보수까지 모든 서비스를
고,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리함까지 더
때 대출이자, 재산세, 화제보험, 위탁
선시공 후분양! 다 지어 놓고 모델하우
책임지고 해주는 시스템이라 관리 걱
해 입주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
관리비, 렌탈수수료 등 다 빼도 1년에
스까지 있는 상태에서 분양하므로 신
정도 없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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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로얄뷰 4층 테라스
사람들의 로망인 테라스가 있는 로얄
거체험을 할 수 있고, 계약을 할 경우,
뷰 4층은 23세대 한정으로 조금 서둘
왕복 항공권과 정부시설 격리에 준하
러야 소유할 수 있다!
는 자가격리 비용을 무료로 해드린다. 계약하면 정착금 약 450불 (한화500
9월 중 출발하면 무료혜택!
평택에서도 골든 트라이앵글 프리미엄 지역. 고덕 국제 신도시와 캠프 험프리스, 기획재정부 국유지 핵심지역 3곳 인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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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도 지원되니 적지 않은 액수를 지
포레스트 하이츠는 자신 있다! 믿어도
원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직접 가
된다고 백 번 말하는 것 보다, 고객이 직
서 보고 맘에 들어 한 번에 융자도 진
접 평택 땅도 눈으로 보고, 집에도 살아
행할 경우, 2주면 모든게 끝날 수있다.
보고 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래
영주권자 시민권자 할 것 없이 한국에
서 준비한 이벤트! 9월 중 한국으로 오
있는 은행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모
시는 고객의 경우 2주간 자가격리 기간
든 것은 준비되었으니 결국 코로나 격
을 활용하여 포레스트 하이츠 에서 주
리기간 동안 살아보고 결정하고 융자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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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로얄뷰 4층 테라스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샘플하우스 전경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싶다는 포부가 생겼다. 아마 그 일환에서 2차분양 시기인 바로 지 금 ‘직접 살아보고 투자하는’ 9월 이벤 트도 계획되지 않았을까? 평택은 앞으로 고덕국제신도시와 미 군기지와 함께 삼성 산업단지들이 들 어오면서 주변에 전국으로 통하는 최 고의 교통망 함께, 미군기지와 가까운 안정적인 임대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자산가치 상승 비전까지 예견되어 있
평택 포레스트 하이츠 전재완 대표
다. 기회는 있을때 잡아야 한다! 믿을 아서 2주면 나오니까 격리기간이 풀림
수 있는 포레스트 하이츠로 고국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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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동시에 그리운 고국에 세컨하우스
직접 살아보고 결정하자!
를 마련할 수 있어 좋다. 게다가 서울
년 전부터 이끌어온 시행사겸 시공사
다고 한다. 그렇게 일에 파묻혀 기회를
근교 종합병원까지 왕복셔틀도 마련되
로, 직접 시행하면서 직접 짓는다. 탄탄
성공으로 일구어 냈던 그에게도 충격
어 있으니 머무는 동안 평일에 예약하
하고 내실있는 중소기업으로 렌탈사업
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전 미주 세미나
면 병원까지 에스코트 서비스도 받을
만 5번 째고, 기존 분양 완료가 200세
투어시, 아무리 사실을 가져와서 보여
한국본사 문의처:
수 있어 편리하다.
대가 넘는다. 그 중심에 서 있던 전재
주고 확인시켜주고 브리핑을 해보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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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대표는 우여곡절 많은 길에 때로는
한국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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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어도 그 다음날 아침 나도
국인들의 부동산 사기 트라우마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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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게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
대표 역시 놀란 샘이다. 그 이후로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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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하이츠, 전재완 대표 포레스트 하이츠는 전재완 대표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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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장 기자 Jang@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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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센서스 2020 9월 30일 종료 기 위함이라 설명하며, 정확성이 희생 되지 않도록 하겠다 공언했다. 3일 시 점 전체 대상 가구의 63%가 인구조사 가 응했었는데, 당국은 9월 말까지 시 간이 충분하다 판단한 것이다. NPR 등 주요 매체들은 갑자기 바뀐 일정에 따 른 인구 조사의 전반적인 정확성이 위 협받고 있다며 우려한다. 지난 4월, 센서스국 감독 기관인 연방 상무부의 로스 장관이 코로나 팬데믹 으로 있을 애로 사항 때문에 의회에 집 계 시간을 몇 달 더 달라고 요청했었는 데, 그 사이 뭐가 달라졌는지 별다른 설명이 없는 딜링엄 국장의 태도 지적 받고 있다
바로잡습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에서 제작한 SAT 한국어 모의 고사 문제집은 무료가 아니라 스티븐 딜링엄 연방 센서스국장이 3
행한다 했던 모든 집계 작업을 9월 30
로 정한 센서스 마감 시한인 12월 31일
일 성명을 통해 당초 10월 말까지 진
일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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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재필 박사 창작품 공모전 시상
상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었
빈, 권수아 학생이 입상하였다. 마지막
는데, 동중부지역 협의회에서는 벅스
으로 장려상에는 임마누엘 한국학교
카운티 한국학교의 중등부문 임채원
의 황하은 학생과 델라웨어 한국학교
학생이 2등의 쾌거를 거두었으며, 영생
의 릴리아 피츠패트릭 학생이 수상하
한국학교의 염해나 학생도 중등부문 3
였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품마다 보
등으로 우수한 성적을 차지하였다. 한
여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에 큰
편, 4등에는 필라제일한국학교 초등부
감동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날
지난 8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에 랜스
께하는 창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
문의 조예성 학생과 문희서 학생 및 중
시상식에는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회
데일 메디컬 캠퍼스에 위치한 서재필
다. 이번 시상식은 ZOOM으로 동시에
등부문의 조예은 학생, 그리고 임마누
장 및 동중부지역 협의회의 이경애 회
의료원에서 제 1회 [서재필박사]와 함
진행됨으로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한 수
엘한국학교 중등부문의 유찬영, 조원
장등이 참석하여 시상식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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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미, 홍콩 행정장관 등 11명 제재… ‘틱톡’이어‘위챗’도 금지 미국 정부가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시민의 표현과 집회의 자유를 제한하
을 비롯해서 홍콩과 중국정부의 고위
고 자치권을 훼손했다면서 제재 사유
급 인사 11명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
를 설명했다.
국 내에서 틱톡에 이어 위쳇의 사용도
이런 가운데 어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트가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데, 어떤 결
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트럼프 "해리스 지명에 놀랐다… 바이든에 매우 못되게 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이든 전 부통령을 맹공했던 것을 거론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카
하며 "해리스가 바이든에 대해 매우 매
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러닝
우 못되게 했다"고 말하며 "무례한 누
금지하기로 하는 등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과 함께 중국 텐센트 그룹이 운용
차단도 확대된다.
하는 소셜미디어 '위쳇'의 미국 내 사용
메이트로 지명한 데 대해 놀랐다고 밝
군가를 발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미 재무부가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한
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혔다.
고 덧붙였다.
고위 관리 11명의 미국 내 자산을 동
이에 따라 앞으로 45일후에는 중국 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코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명 소식 직후 '바
결하고 거래도 금지한다고 밝혔다. 미
업이 운용하는 틱톡과 위쳇은 미국내
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민주당
이든, 급진적 좌파를 끌어안다'는 문구
재무부는 언론발표문을 통해 캐리 람
사용이 금지된다.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었던 해리스
가 적힌 해리스 상원의원 관련 동영상
상원의원이 과거 TV토론 과정에서 바
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홍콩 행정장관을 포함한 11명이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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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은 현재 미국 기업 마이크로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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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소년 죽였다' 가짜뉴스에… 시카고 '환상의 1마일' 명품거리 美시위대에 탈탈 털렸다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지난 지 얼
고 전망했다. 드미트리예프는 "이미 20
마 되지 않아 나온 것이 다행이었다,"
개국으로부터 10억회분 이상에 대해
고 밝혔다.
사전 구매 신청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RDIF 키릴 드미트리예프 최고경영자
또한 그는 "러시아는 백신 기술을 갖고
(CEO)는 "메르스 백신을 살짝 변형시
있다"면서 "러시아가 다른 나라의 규제
켜 코로나19 백신으로 만들었다. […]
당국과 잘 협력한다면 그 나라에서도
시카고의 도심이 10일(현지 시각) 새
이 약탈 피해를 입은 가게 안을 둘러보
러시아는 2년 간 메르스를 연구한 끝
11~12월에는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
벽 4시간여 동안 대규모 폭동과 약탈
며 망연자실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에 메르스 백신 출시에 준비가 거의 다
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로 쑥대밭이 됐다. 직접적 촉매는 경찰
날 약탈 등의 혐의로 100여 명을 체포
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백신을
드미트리예프는 "이것은 진짜 이야기
개발, 보건부에 정식 등록했다고 발표
이고 정치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했다. 하지만 아직 대규모 3상 임상시
"러시아는 언제나 백신 연구의 선구자
험을 거치지도 않았고 이전까지의 임
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출용 백신
상시험 결과도 아직 공개되지 않아 백
브랜드 '스푸트니크 Ⅴ'의 본격적인 생
신의 안전성과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산이 9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되고 있다.
미 재정적자, 10개월만에 3배 넘게 폭증 미국의 재정적자가 2019~2020 회계 연도 첫 10개월 간 2조8100억 달러(약
미국 정부가 지난 봄 코로나19 지원
3428조4450억원)로 사상 최대 규모
을 위해 거액을 지출한데다 납세 신고
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마감을 7월15일로 연기하면서 7월에
과 마켓워치 등 주요 매체들이 12일(현
5630억 달러의 기록적인 세수를 거뒀
지 시각) 미국 재무부 발표 내용을 인
기 때문이다.
용해 보도했다. 이 무고한 10대 소년을 죽였다는 헛소
했다고 밝혔다.
분의 1 이하로 크게 줄었다.
1년 전인 2018~2019 회계연도 같은 기간(8670억 달러)의 3배가 넘는 수준
7월 재정적자는 1200억 달러의 지난 해 7월과 비교해도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문이었지만, 그 배경엔 여러 문제가 얽
하지만 흑인이 다수인 지역에서 흑인
혀 있다. 킴 폭스 주검사는 "올해는 그
남성이 쓰러지자, 경찰의 부당한 폭력
어느 해와도 다르다. 전염병 대유행에
을 의심한 주민들이 몰려들어 항의하
올해 재정적자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2019~2020 회계연도 첫 10개월
경기 침체와 시민 소요가 겹치면서 지
기 시작했다. 이후 "경찰이 무장하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2019.10.1∼2020.7.31) 동안 2조8200
금과 같은 폭력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않은 15세 소년을 죽였다,"는 헛소문
19) 대유행으로 인한 지원으로 거액이
억 달러의 세금을 징수해 이 기간 세수
했다. 9일(현지 시각) 오후 2시 30분, 시
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퍼져 나갔다. 수
지출된 반면 경제활동 위축으로 세수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카고 경찰은 남부 잉글우드 지역에 총
백 명의 시위대가 시카고 도심에 집결
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을 든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
했다.
이다.
한편
미
재무부
관계자들은
그러나 7월 한 달 간 재정적자는 630
반면 이 기간 예산 지출은 5조6300
동했다. 추격전 끝에 남성이 먼저 총을
400명의 경찰이 이를 진압하는 데 4
억 달러(74조6235억원)에 그쳐 6월의
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
쐈고, 경찰도 응사했다. 20세로 밝혀진
시간 이상이 걸렸다. 100여 명이 체포
8640억 달러(1023조4080억원)의 10
7300억 달러 보다 50% 늘었다.
이 남성은 다섯 군데에 총상을 입었지
됐고 경찰 13명도 부상을 입었다. 시카
만 모두 급소를 피해 생명을 건진 것으
고 경찰은 "오늘 밤 12시 약탈을 시작
로 전해졌다.
한다. 도구, 스키 마스크, 장갑을 가져
10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 카고의 한 식료품점에서 점주 가족들
올 것,"이란 내용의 글로 약탈을 부추 긴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공개했다.
"메르스 백신 살짝 바꿔 코로나 백신 만들었다" 러시아의 이실직고 러시아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 증후군) 백신을 살짝 바꿔 코로나 백 신을 만들었고, 올 11월까지는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코로 나19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국부펀드 RDIF는 "코로나19가 메르스(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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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국 음식 선보이려 한 차콜 식당, 한인들 비판만 사 센터시티에 지난 5일 개장한 Char Kol Korean Barbeque식당이 문화적으로 불분명한 데코와 메뉴로 한인과 음식평론가들의 비판 을 받고 있다. 오픈 이후 Yelp와 Instagram을 통해 식도락가로부터 신랄한 비 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Hemi Park씨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식당 밖 에서 ‘내 문화는 당신의 액세서리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간판을 들 고 항의했다. 식당 경력이 있는 박씨는 “다양한 문화가 충돌하고 섞이는 시대 와 나라에서 다른 문화의 음식을 조리하는 것이나 '퓨전'음식은 새 로운 것이 아니다. 많은 요리사들이 고유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유 롭게 여러 나라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 문화 에 관심을 갖는 것은 기쁜 일이다. 하지만 전통 한국 음식을 선보 인다는 식당에서 일본 데코를 쓰고, 생뚱맞은 메뉴는 오히려 한국 사람들에 대한 모욕이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졌어도 일본과 한국 의 차이 정도는 알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수요일, 쏟아지는 댓글들에 못 이겨 Schulson은 Char Kol의 Instagram 페이지(@charkolphilly)에 올려진 벚꽃 등불 사진을 삭제 했다. 한인은 물론, 타 문화의 미국인들에게도 ‘이건 아니다’는 말 이 봇물이다. 몇 유저들은 Schulson이 문화를 이슈로 그를 비판하는 댓글들을 제거하고 있다고 한다. 알렉스 김 기자 Hemi Park씨가 Char Kol 앞에서 사인을 들고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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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Forgotten - Sara Teasdale Let it be forgotten as a flow'r is forgotten, Forgotten as a fire that once was singing gold. Let it be forgotten forever and ever. Time is a kind friend, he will make us old. If anyone should ask say it was forgotten, Long and long ago. As a flow'r, as a fire, as a hushed foot-fall In a long forgotten snow.
잊어요 - 사라 티즈데일 잊어요, 꽃을 잊어버리듯이 잊어요, 한 때는 금빛으로 타오르던 불꽃을 잊어버리듯이 영원히, 영원히 잊어요 시간은 다정한 벗이고, 시간과 함께 우리도 늙어갈거예요. 혹시 누가 묻거든 잊었다 이야기하세요 아주 아주 오래전에. 꽃처럼, 불처럼, 오래 전 잊혀진 눈 위에서 속삭이던 발자국 소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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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 신경림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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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몽고메리 카운티, Isaias의 여파로 재해 선언 발표 열대성 폭풍 Isaias는 지난주 화요일 몽고메리 카운티를 강 타 하여 홍수와 정전을 포함한 파괴의 흔적을 남겼으며, 이에 따라 카운티 공무원들이 긴급 선언을 발표했다. “카운티의 재난 비상 선포의 중요성은 우리가 모든 피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또한 연방 정 부 또는 주지사가 이 폭풍에 대한 대응 방식으로 우리 지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면, 카운티 뿐만 아니라 개인의 재산 피해 에 대한 보상을 요청 할 수 있는 법적 메커니즘을 제공 합니 다.” 카운티 위원장 Valerie Arkoosh 박사는 지난 수요일 뉴 스 브리핑에서 설명 했다. Arkoosh는 Perkiomen Creek이 106 년 이상 볼 수 없었던 수준 까지 상승 했으며, Lower Merion Township에서는 8.5 화요일 오전 열대성 폭풍 Isaias가 휩쓴 Schwenksville의 Main Street의 모습
인치 이상의 강우량이 측정되었다고 말했다.
몽코메리 카운티, Isaias 폭풍 피해 후 핫 라인(hotline) 설정 허리케인 Isaias의 지역적 영향이 막
자원 봉사 기관과 협력 하여 주택 소유
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이야기 한 후
및 신앙 커뮤니티의 자원 봉사자들에
대한 가운데 몽코메리카운티의 De-
자를 지원하기 위해 Hurricane Isaias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게 공유되게 된다. 도움 받을 수 있는
partment of Public Safety는 홍수 및
클린 업 핫 라인을 구축 했다.
전화를 통해 등록된 피해 정보는 피
피해 로는, 쓰러진 나무 자르기, 망가진
바람 피해를 함께 겪은 이웃 카운티와
이 곳 주민이라면 1-844-965-1386
해 유형별로 서비스에 도움을 줄 수 있
건식 벽체나 바닥 및 가전 제품 제거,
함께, 재난 협력 기관에서 활동 하는
무료전화를 이용해 폭풍 관련 피해 범
는 지역 재난 구호 단체, 커뮤니티 그룹
지붕, 곰팡이 완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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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필라델피아 시의회, 총기 폭력 급증 논의를 위한 온라인 긴급 청문회 개최 지난 월요일 오후, 필라델피아에서 일
집회 참석자 중 한명은, “필라델피아
어 난 폭력의 추세를 역전 시키기 위한
는 증오로 가득 찬 도시”라고 하며 “폭
행동 촉구가 있었다.
력의 언어를 이해 하지 못하는 성인. 트
ManUpPHL(anti-gun
라우마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커
violence
뮤니티.” 라고 덧붙였다.
movement반 총기 폭력 운동단체)의 Solomon Jones는 “어떻게 해야 하는
필라델피아 경찰국에 따르면, 올해 까
지, 아는 모든 것은 젊은이들에게 가르
지 18세 미만 어린이 100명 이상이 총
쳐야 합니다.” 라고 말했다.
에 맞았다. 총격 사건은 2019년에 비
케냐 타 존슨 시의원은 ”아프리카 계
해 54 % 증가했으며, 최소 256 명이 사
미국인 젊은이들과 임산부들은 날마
망 했다. 살인 사건은 30 % 증가했다. "필라델피아의 거리는 필라델피아 시
다 총에 맞아 살해 당합니다.
에서 일어 나고 있는 무의미한 살인 사
우리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 럼 매일 우리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부
를 조직 했다. 지난 토요일 저녁 그가
6명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 했다. 지
건에 격분 해야 합니다."라고 집회 회원
끄럽습니다. 부끄러워요.”
맡고 있는 지역구 내 공원에서 요리를
난 주말 동안 총 22 명이 총에 맞았는
이 말했다. 그들은 분노는 하더라도, 포
하고 있던 임신 한 여성을 포함한 시민
데 11 세 소년 2 명이 포함됐다.
기는 하지 말라고 말했다.
케냐 타 존슨 의원은 시청에서 집회
레스토랑 위크, 다음 달 테이크 아웃 옵션으로 Center City에 돌아 온다! 코로나 바이러스 에도 불구 하고 Center City 의 큰 행사인 레스토랑 위크가 중단 되지는 않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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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이상의 레스토랑이 9월 13일부터 9월 25 일까지 연례 행사에 참여 하게 된다. 레스토랑은 1인당 $35에 3코스 저녁 식사를, 3
코스 점심 $20를 제공 한다. 일부 레스토랑의 테이크 아웃 메뉴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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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뛰어나다. 여자들은 말을 잘한
부부는 『사는 나라』가 다르다
다. 영어도 여자가 훨씬 빨리 습득한다. 부부싸움은 대부분 말로 시작되는데 대체로 여자가 시작한다. 하지만 싸움
사람들은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 신고
라”에 산다. “파워지향적 존재”이다. 그
에서 축구 한 이야기」라고 한다. 남편
의 원인은 남자가 제공하는 경우가 많
만 하면 부부인 줄 안다. 그것은 부부
증거 중에 하나가 모이면 「군대 이야
이 축구 시합 한 이야기를 할 때 “당
다. 아내들이여! 남편으로 하여금 무능
가 되기 위한 법적인 절차일 뿐이다. 오
기」를 한다는 것이다. 군대에 가서 어
신이 골을 모는 장면이 상상이 된다”
감이 아닌 유능감을 느끼도록 해야 할
히려 결혼식 이후가 더 중요하다. 결혼
렵게 훈련을 받은 것부터 “자기는 특
고 격려 해 보라. 부부 대화는 정점을
책임이 여자에게 있다. 여기서 중요한
식은 엄청나게 화려했는데 몇 년 살지
등 사수였다”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데
향해 치달을 것이다. 아내는 어느 나라
영적 원리를 잡아야 한다. 나에게 쉬운
못해 이혼하는 부부들이 얼마나 많은
결론은 “자신이 간 군대가 가장 쎄다.”
에서 사는가? “관계(relationship)나라”
것이 상대에게는 너무도 어렵다. 나라
가? 왜 그럴까? 남편과 아내는 사는 나
는 이야기이다.
에 산다.
가 다르기에 언어 이해가 어려운 것이 다.
라가 다르다. 무슨 의미일까? 나라마다
남자는 정치에 관심이 많다. 정치의
남편의 “파워 나라”와는 전혀 다르다.
문화가 있고 규칙이 있다. 남편과 아내
핵심은 권력(힘)이기 때문이다. 경제에
가끔 부부 상담을 하다 보면 전문 통
부부는 영적 관계임을 잊지 말아야
는 사는 방식과 규례가 다르다. 그래서
관심이 많다. 돈은 금권이기 때문이다.
역사가 되어야 한다. 남편(아내)이 하는
한다. 영적 관계란 “애를 써야 한다”는
서로 이해가 안 가고 힘들어하며 사는
남자는 사회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
말을 서로 못 알아듣는다. 분명히 한국
뜻이다. 애를 쓰지 않으면 부부관계가
것이다.
다. 왜? 정보력도 힘이기 때문이다. 남
말인데도 이해를 못한다. “관계 나라”
안 된다. 부부간에 문제가 생기면 전
나라가 다르니 갈등이 생기고 부부
편이 정치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아내
에서 쉬운 것이 “파워 나라”에서는 너
가족에 문제가 생긴다. 나아가 사회의
싸움이 잦아진다. 문제는 그 사이에서
는 “아! 관심없다”며 면박을 준다. 경제
무 어렵다. 아내는 관계지향적인 언어
문제가 생기고 결국 교회에도 문제가
성장하는 아이들이 불안해 진다는 것
이야기를 하려면 여자가 거절한다. 그
와 모양이 잘 떠오른다. 그래서 여자들
생긴다. 하나님은 가족을 먼저 만드셨
이다.
러면서 아내들은 “남편과 대화가 안 된
은 어디를 가도 물어보며 잘 찾아다닌
다. 부부관계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들이 커가면 “엄마, 아빠는 왜 싸
다”고 푸념을 한다. 남편이 정치 이야
다. 남자는 물어본다는 자체를 자존심
내 남자를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 아내
우세요”하며 말리게 된다. 어린 시절에
기를 할 때 진중하게 들으며 반응해 보
상하는 일로 여긴다. 그래서 자기 방식
가 사랑스러워 못 견뎌야 한다. 지지해
부모의 부부싸움을 많이 말려 본 아
라! 남편이 신이 날것이다. 군대 이야기
으로 계속 찾는다. 그러다가 찾으면 목
주라! 남편들이 아내를 사랑하게 될 것
이는 성인이 되면 “피해의식”에 사로잡
를 할 때 “군 생활을 씩씩하게 한 당신
에 힘을 주고 “찾았지”라고 한다. 유능
이다. 품어주라! 그러다 보면 아가서가
힌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남의 말을 제
은 너무 멋져”라고 맞장구를 쳐 줘보
감을 느끼는 중이다. 조그만 일을 하고
말씀하는대로 암사슴처럼 아내가 사
대로 곱게 듣지를 못한다. 곡해(曲解)
라! 대화가 너무 잘되지 않는가!
도 남자는 과시하려고 한다.
랑스러워질 것이다. 부부는 사는 나라
해서 듣는다. 남자는 “파워(Power)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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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제일 싫어하는 얘기가 「군대
여자는 관계지향적이기 때문에 언어
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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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주년 광복절 기념 필라대동포화합축제 일시: 2020년 8월 16일(일) 4시 기념식/경품추첨/탤런트쇼 등록 https://bit.ly/kwangbok2020 유튜브 시청 라이브 링크 https://youtu.be/h0Xa69R1c30 * 등록링크 작성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 등록해 드립니다 * 코비드19 로 현장에 많은 분을 모시지 못하니 당일 경축식 현장은 유튜브를 통 해 생방송됩니다. * 모든 등록자들에게 카톡과 문자로 유 튜브 링크 https://youtu.be/h0Xa69R1c30 를 알려드립니다. 문의: 215-839-8177 / 215-927-1580 2020kwangbok@gmail.com 화합축제 일정 안내 4:00 민주평통문예공모전 시상식 4:30 광복절 기념식 5:00 탤런트쇼 본선 및 경품 추첨 6:00 탤런트쇼 인기투표 및 심사 6:15 탤런트쇼 및 시상식 대필라델피아 비상대책위원회 여름용 마스크 드라이브 스루 무료 배포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법 헬프 데스크(Help Desk) 안내 장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5시 세선교회 앞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시 아씨플라자 앞 (사전예약필수) 마스크문의 267-334-0877 콜센타 267-581-3430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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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abcusa.com) 미주중앙방송 (김종환대표) 문화강좌 개설 컴퓨터 강좌 : 강사(박중영) 문의 267-467-1050 피아노 교실 : 강사(유한나) 문의 215-380-9870 색소폰/ 아코디언 교실 강사(김한규) 267-237-3681 오카리나 교실 강사(설금호) 267-274-7346 시민권 및 생활영어강좌 강사(강복원) 215-827-7901
우리센터 원스탑 헬프데스크 운영 요일별 헬프데스크 일시 및 장소 월: 2시 ~ 4시 한인지역개발봉사센터 (6055 N 5th St., 필라델피아) 화: 2시 ~ 4시 세선교회 (1181 Lakeside Ave.,필라델피아) 금: 2시 - 4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11시 - 1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1시 - 3시 H마트 (챌튼햄) 우편물과 신분증 필수 지참 문의: 한인유권자연대 267-645-9654 우리센터 267-270-9466 서재필 복지센터 대면상담 서비스 안내 일시: 8월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장소: 서재필센터 임시 상담 부스 (주차장 내 설치)
사전 예약 필수! 예약(215) 224-9528
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진료 가능 문의: 215-224-2000(예약필수) 서재필 소셜 서비스 재개 시민권 신청이나 영주권 갱신 필요하신 분 업무시간:월 - 금 9시 ~ 5시 소셜 서비스 직통전화 (215) 224-9528 이메일: socialservices@jaisohn.org 서재필센터 상담실 오픈 힘들고 외롭고 우울하신분들 상담 서비스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노인국 주최, 야채쿠폰 배부 마감: 9월 30일 대상: 2020년 12월 31일 기준 60세 이상, 가계수입 1인 $23,606 2인 가정 $31,894 이하 액수:한사람당$6 x 4장(총$24) 일년에 한번 문의: 215-224-9528 (서재필 센터 사회복지팀) 펜아시안 무료 푸드 배포 일시: 8/14 금요일 11:30am-1:30pm (선착순) 장소: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주차장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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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한인들의 살얼음, 과거의 복지 수혜엔 이민제한 적용 안돼 의가 요구된다.
문제가 될 수 있다. 또, 메디케이드, 메
하려는 개인에 대한 제한조항은 없다.
디케이드 파트 D 등도 이민제한 대상
-현재도‘공적 부조’(Public Charge)
-공적부조 수혜를 이유로 추방될 수
공적부조 프로그램에 포함된다.
수혜자는 제한을 받는다. 무엇이 달라진 것인가?
있나 ? -현재 수혜 중이거나 과거 수혜 전력
영주권이 거부되거나 비이민비자의
자도 이민제한 대상이 되나?
입국이 거부될 수는 있으나, 추방의 근
지난 22일트 럼프 행정부가 ‘공적 부
현재까지 이민당국은 저소득층 이민
조’(public charge) 수혜개념을 대폭 확
자의 현금성 복지수혜만을 이민제한
그렇지 않다. 이 새 규정은 소급 적용
대해 합법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을 크
대상으로 규정해왔다. 그러나, 이번 조
되지 않는다. 새 규정이 발효되기 이전
게 제한하는 새로운 이민정책(본보 9
치로 이민에 제한을 둘 수 있는 ‘공적
수혜자에 대해서는 소급적용하지 않는
월 24일자 보도)을 현실화하고 있어 한
부조’개념이 ‘비현금성’수혜로 까지 대
다. 현재 수혜자인 경우, 새 규정이 발효
-새 정책에 저소득층의 영주권 취득
인 등 이민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폭 확대된다. 연방세금이 투입되는 ‘공
되기 이전까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제한 조항이 포함됐나?
새 규정에서 영주권 신청이나 비이민
적 부조’ 수혜자의 이민을 제한하겠다
과거 수혜 전력이 있다는 것만으로 이
비자 신청시 기각 사유가 될 수 있는
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의지
민제한 대상이 되지 않는다.
공공복지 수혜에 푸드스탬프(SNAP)·
이다.
공공 주택보조금·섹션8 주택 바우처나
한편, 한인 단체 등 이민·민권 단체들
러나 메디케이드 수혜·처방약값 보조
적부조’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
제가 되나 ?
플랜인 메디케어 파트D·장애연금·롱
기존의 현금성 공적부조 프로그램에
텀케어 보조금 등은 그대로 포함됐다.
더해 비현금성 공적부조 프로그램 수
조’(SSI), ‘푸드 스탬프’, 공공주택 보조,
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이민자들의 주
섹션8 주택 바우처, 렌트비 보조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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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트럼 새 정책이 저소득 및 노동계층
영주권 갱신 신청서를 낸 이민자들에 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민자들을 표적 삼아 이민자들의 영 주권 취득과 가족재결합을 막는 개악 조치라며 반발하고, 개정안 시행을 저
혜도 이민제한 대상이다.
조’ 수혜 이민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영
만인 경우, 영주권 신청이 거부될 수 있 2,750달러 미만인 이민자가 해당된다.
고 있다면, 영주권 갱신 과정에서 문
장애인 대상의 ‘소셜시큐리티 보
연간 소득이 연방빈곤선의 250% 미
-현재 영주권자 신분으로 수혜를 받 -영주권 신청이 거부될 수 있는 ‘공
청을 앞두고 있는 수십만명의 ‘공적 부
로 보인다.
다. 이는 4인가족 기준 연소득이 6만
렌트 보조·응급실 이용을 제외했다. 그
이 개정 이민정책은 당장 영주권 신
거로 까지 확대 해석되지는 않을 것으
-시민권 신청을 하려는 영주권자에
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새 정잭
게도 영향을 미치나 ?
은 입법 조치 없이 시행이 가능해 새
공개된 개정규칙에는 시민권을 취득
규정 시행을 막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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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뷰티 팁 TOP 11 뷰티팁 1. 실핀 반대로 꼽기
옷을 입고 벗을 때 파운데이션이 묻거
뷰티팁 7. 뷰러를 사용하기전에 드라
로 빗어 주면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네
이기로 달궈주세요!
츄럴한 헤어를 연출 할 수 있답니다!
평소에는 정방향으로 실핀을 꽂았다
나 립스틱이 묻는 경우 그냥 세탁하는
면 반대로 꽂아 보세요! 머리의 당기는
것이 아니라 쉐이빙 크림을 발라 주면
드라이기로 달궈진 뷰러를 사용하면
힘을 아프지 않게 해주고 고정이 잘 되
얼룩을 방지 할 수 있답니다! 남편 남
속눈썹 고데기 역할을 해줄 수 있답니
뷰티팁 10. 갈색 ,아이보리, 누드톤 아
며 고정 되어 있는 헤어 역시 예쁘게
친 아빠, 면도크림 주세요!
다!
이라이너로 큰 눈 만들기!
보인 답니다!
뷰티팁 2. 바세린으로 향수의 유지력 높히기
유지력 역시 좋겠지요? 살짝 식힌다
뷰티팁 5. 얼음물로 네일아트 빨리 말
음 해야 속눈썹 손상을 예방할 수 있
리기
어요!
아이라이너는 눈 아래 점막까지 채워 주면 눈이 더 작아 보인답니다. 아랫 점막은 살색과 비슷한 누드톤으 로 흰자를 더 커보이게 그 아래 갈색
젤 네일이 보편화 되고 있지만 일반
향수 뿌리기 전 손목, 귀 뒤에 살짝 바
폴리쉬를 사용하는 분들도 아직 많답
뷰티팁 8. 풍성한 속눈썹 연출을 희망
라인을 넣어 주면 눈이 훨 씬 커 보인
세린을 발라 주고 향수를 뿌려 준다면
니다! 허나 집에 네일드라이기를 두는
한다면 가루 파우더!
답니다!
지속력이 오래 간답니다! 이 때문에 고
건 생각보다 쉽지 않죠! 미니 드라이기
마스카라를 시작할 단계에 한 콧을
체향수가 등장 하기도 했죠!
를 사용하거나 드라이기가 없을 땐 얼
해주고 그 위에 베이비파우더 또는 가
뷰티팁 11. 눈 밑 컨실러는 삼각형 모
음물에 담궈 주면 빨리 네일아트를 말
루파우더를 이용해서 덮어 줍니다. 다
양으로
릴 수 있답니다!
시 마스카라를 발라 주면 풍성한 속눈
뷰티팁 3. 굳은 마스카라에는 식염수 를! 마스카라가 꾸덕꾸덕 해져서 발리지 않을 때 식염수 몇방울을 넣고 흔들어 주면 뽀송뽀송 새것 처럼 마스카라를 사용 할 수 있답니다!
썹을 연출 할 수 있어요!
포니테일(묶음머리) 아랫부분에 신핀 2~3개를 꽂아주면 볼륨이 살아 납니 다!
뷰티팁 4. 옷에 묻은 화장품을 지울 땐 쉐이빙크림을 발라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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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일자로 발라주면 주름에 컨실러
뷰티팁 6. 실핀으로 포니테일 볼륨살 리기
고무줄 끝 까지 넣는 것이 아니라 반 만 꽂아 주는 것이 더 볼륨이 업업!
귀찮다고 눈 아래 다크서클 부분을 끼임 현상이나 두꺼워 보일 수 있습니
뷰티팁 9. 땋은 머리 또는 묶은 머리 가 촌스러워 보일 땐 칫솔을!
다. 다크를 가릴 때 눈 아래 만 가리는 것
묶은머리 땋은머리 등 너무 단정한 것
보단 역삼각형의 모양으로 표현 했을
보단 내추럴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땐 손
때 자연스럽고 커버력이 있는 리프팅
을 사용하여 비벼주는 방법도 있지만
까지 되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습
칫솔을 이용하여 모발의 반대 방향으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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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이민자들이 너무 모른다. 반성하지
정책에 대해 63%가 동의하지 않았다.
등은 개인적 불안을 야기하여 인습적
않고 교육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기 때
미국은 대표적인 다문화 국가다. 하지
규범과 이를 부과한 권위적 사람에게
문이다. 미국의 야만과 문명의 이중성.
만 미국의 이민정책을 보면 이민 신청
집착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편견과 차
여러분은 미국에서 살면서 인종차별
자의 대부분을 불법체류자로 전락시킨
별을 야기하는 것이다.
<Black Lives Matter>, 흑인의 목숨
을 받은 경험이 없는가? 나만 그런가?
다. 미국 시민권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
둘째, <집단 갈등 이론(realistic
도 소중하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동시
나만 무지한가? 그래서 몇회에 걸쳐 공
다. 우리 모두 경험자이다. 특히 트럼프
group conflict theory)이다. 다문화
에, 미국 전역 200여개 도시에서 <인종
부하고자 한다.
정부의 이민 인종차별 정책은 극에 달
국가에서는 여러 이해 집단이 상존하
미국 인종차별
차별 종식> 동맹파업 시위가 연일 확
미국의 인종차별은 미국-인디언 전
한다. 멕시코 국경 장벽 세우기, 난민 신
기 마련이다. 집단들이 경쟁적으로 상
산되고 있다. 인종차별주의 혹은 인종
쟁, 미국 프렌치 전쟁, 미국 독립전쟁,
청자들의 아이와 부모 격리, 미국이민
호의존적일 때, 한 집단의 성공은 다른
주의(Racism)는 특정 인종에 대한 배
미영 전쟁, 미국-멕시코 전쟁, 하와
(ICE) 세관단속국의 무차별 단속과 이
집단의 실패를 야기한다. 제로섬 게임
타주의 신념 혹은 사상이다. 자신 이외
이 병합, 미국-스페인 전쟁 등으로 미
민비자 발급 중지 등, 인종차별 정책은
이다. 집단 이기주의를 가속화 한다. 상
의 다른 인종은 자신들보다 못하거나
국 주도권을 쥔 영국계 백인(WASP)
도를 넘는다.
대 집단에 대한 편견, 오해, 부정, 고정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의식하는 인종
의 백인 우월주의에 기인한다. 와스프
세계에서 가장 미국 다운 대한민국의
관념을 유발한다. 상대 집단에 대한 이
분류주의다. 세계 역사에 인종차별 정
(WASP- White Anglo-Saxon Prot-
인종차별도 만만찮다. 2015년 독일은
해 부족과 무지에서 비롯된다. 가장 대
책은 민족주의가 됐든, 우월주의가 됐
estants)는 백인 앵글로 색슨 개신교도
시리아 난민 1백2십7만명을 받아들였
표적인 집단이 이념집단과 종교집단이
든, 어느 국가에서나 있어왔고 지금도
의 줄임말로 비영어권 백인(독일, 프랑
다.
다. 이로 인해 인류는 얼마나 많은 전
진행중이다. 하지만 미국은 <이민의 나
스,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 러시아
같은 해 한국은 예민 난민 500여명
쟁을 치루었던가? 한국은 아직도 빨갱
라>다. 세계 각계각층에서 청운의 꿈
등)에 대한 백인 차별, 흑인 인종차별,
중 단 2명만 난민으로 받아들였다. 다
이 타령이다. 세계 동일 민족 중, 유일
(America Dream)을 갖고 기회의 땅,
히스페닉 및 라티노 인종차별, 유대인
문화 가정을 인정하면서도 조선족, 중
한 분단국가이고 서로를 주적으로 적
천연자원 보물의 땅, 꿈의 땅으로 이민
인종차별, 중동계 및 무슬림 인종차별,
앙아시아의 한국 해외동포에 대한 차
대시하는 휴전 국가다.
을 온 것이다.
중국 및 아시안 인종차별, 인디언 인종
별은 가혹하다. 하물며 동남아시아 이
창피한 것도 모른다. 그 이외 사회 범
미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민주주의 국
차별로 실로 그 범위가 광대하다. 그 중
민 가정에 대한 차별과 멸시는 이루 말
주화 이론, 집단 간 접촉 이론 등 인종
가이며 평등주의 국가다. 각자의 능력
에서도 가장 큰 차별 피해를 받은 민족
을 다해 무엇 하겠는가?,
차별 이론은 다양하다.
을 발휘하여 성실과 정직으로 일하면
은 미국 대륙의 원주인(원주민) 아메리
인종차별의 인과관계에 대한 여러가
미국은 원주인인 인디언들로부터 강
차별없이 평등하게 스스로의 꿈이 실
카 인디언에 대한 인종차별이다. 인디
지 이론 중에, 첫째, <권위주의적 인성
제로 빼앗아서 만든 국가다. 미국 최
현되는 <Great America>로 자부해
언 인종차별은 차별의 차원을 뛰어넘
이론(authoritarian
personality)>은
초 이민자들은 영국, 프랑스, 스페인,
왔다. 그래서 미국을 <인종의 용광로
은 <인디언 인종말살> 정책이라 할 수
프로이드 정신분석학에 근거한다. 권
네덜란드의 식민지 평민들이었다. 400
(America Melting Pot)> 라고도 한다.
있다. 그래서 다음주 칼럼은 미국 인디
위주의적 인성의 소유자는 편견과 차
년 미국 역사 중에서 인종차별 역사는
하지만 21세기를 미국에서 살고 있는
언들의 피의 역사를 살펴볼 것이다.
별에 사로잡히는데, 아동 시절의 억압
가혹하리만큼 처참하다. 그래서 인종
2020년 7월9일 월스트리트저널 &
적 경험으로부터 기인한다. 이들은 강
차별에 대한 규제나 법률은 어느 선진
미국 역사는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NBC 여론조사에서 미국인 71%가
력한 이드(id-자아)의 충동에 대처할
국 못지않게 엄격하다. 하지만 왜 21세
타고 온 영국 청교도인들로부터 오늘
인종차별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흑인
수 없는 취약한 에고(Ego-자존심)를
기인 지금도 미국은 세계 제일의 인종
까지 불과 400년에 불과하다. 하지만
78%, 히스페닉 60%, 백인도 51%가 그
통제하는 엄격한 초자아(Superego)를
차별 국가로 몸살을 앓고 있나? 위대
<미국 인종차별> 흑역사는 오늘을 사
렇다고 응답했다. 트럼프의 인종 대처
갖고 있다. 이에 따른 정신 내부적 갈
한(?) 미국 역사를 알아보자.
우리 이민자들은 과연 그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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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자율 사상 초유‘2% 시대’돌입, 초저금리로 장기간 묶어 둘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모기지 이자율이 사상 처음으로 3%
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재정 매체 ‘머니 와이즈’(Mon-
는 약 1,122달러(30년 고정)이고 만기
ey Wise)가 최근 재융자 시장 상황을
까지 상환해야 하는 이자액은 약 15
올해 1분기 실시된 재융자 중 약 4분
분석했다. 현재 적용받고 있는 이자율
만 4,000달러에 달한다. 만약 재융자
의 1이 ‘캐시 아웃’(Cash Out) 재융자로
이 3%대로 낮다는 생각에 재융자를
를 통해 이자율을 3%로 0.5% 포인트
조사됐다. 캐시 아웃 재융자는 주택 담
미루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만 낮춰도 월 페이먼트는 약 1.054달
보 대출을 함께 받는 형태의 재융자로
3% 대라로도 4%대에 인접한 이자율이
러로 낮아지고 만기까지 납부하는 이
모기지 이자율이 시중 대출 이자율보
라면 재융자를 통해 매달 약 수백 달러
자액은 약 12만 9,000달러로 대폭 절
다 낮다는 주택 보유자들의 판단이 높
의 이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감된다. 재융자 실시로 매달 약 800달
아진데 따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캐
러, 만기까지 약 2만 5,000달러의 이자
시 아웃 재융자는 주로 주택 리모델링
액을 절약하게 되는 셈이다.
이나 크레딧 카드와 같이 높은 이자율
아래로 떨어졌다. 국영 모기지 보증 기
패니메이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
관 프레디 맥의 7월 16일 발표에 따르
해 약 60%가 넘는 모기지 대출 보유자
면 30년 만기 전국 평균 이자율은 약
들이 재융자를 실시할 경우 이자율을
만약 현재 적용받고 있는 이자율이
2.98%로 집계 이래 처음으로 2%대에
적어도 약 0.5% 포인트 낮출 수 있다
이보다 훨씬 높다면 재융자를 통해 절
돌입했다. 이자율 급락에 부동산 전문
는 분석을 내놓았다.
약되는 이자비용도 그만큼 늘어나게
모기지 이자율이 유례없이 낮은 수준
이 적용되는 부채 상환을 위한 목적으 로 많이 활용된다.
가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주택 구입과
덕 던컨 패니메이 수석 이코노미스트
되므로 재융자를 적극 고려해볼 만하
으로 떨어진 것은 ‘연방 준비제도’(Fed)
재융자에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는 “낮은 이자율 환경의 가장 큰 장점
다. 모기지 시장 조사 기관 ‘블랙 나
의 저금리 정책 기조 때문이다. 코로나
한목소리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 탓
은 이자 비용을 장기간 낮은 수준으로
이트’(Back Knight)의 조사에서는 약
19로 침체에 빠진 경제를 끌어올리기
인지 재융자 신청이 올 초에 비해 최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재융자 고
1,630만 명에 달하는 주택 보유자들이
위해 연준은 양적 완화 정책을 통해 시
크게 주춤해졌다.
려를 권장했다. 간단한 사례를 통해 이
재융자를 통해 이자율은 약 0.75% 포
중 이자율을 낮추고 있다. 연준이 현재
자 비용을 얼마나 절약할 수 있는지 잘
인트나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재무부 채
이해할 수 있다.
블랙 나이트는 주택 에퀴티 보유율이
권과 ‘모기지 담보부 증권’(MBS) 매입
모기지 대출액 25만 달러에 이자율
20%가 넘고 크레딧 점수가 720점 이
으로 모기지 이자율 하락에 직간접적
3.5%를 적용받는 경우 월 페이먼트
상인 주택 보유자들은 재융자 혜택의
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영 모기지 보증 기관 패니메이도 최 근 보고서를 대부분의 모기지 대출 보 유자들이 재융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 재융자 장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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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었다"고 썼고, 한 에세이에는 "절망과 분노에 자살을 생각했다"고도 썼다. 그렇게 지내던 중 그는 또 지하철 선 며 스포츠에 능하기도 해서 농구나 배
다른 선수가 밟아 척추 디스크 두 개
로에 휠체어와 함께 곤두박질치는 '사
구 축구 테니스 할 것 없이 그는 늘 팀
와 좌골신경을 크게 다친 거였다. 10여
고'를 겪는다. 시민의 도움으로 가까스
선발 1순위였다. 하지만 그가 가장 좋
시간의 수술과 긴 재활훈련 끝에 다행
로 구조돼 그는 가벼운 뇌진탕과 찰과
아한 건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암벽 등
히 걸을 순 있게 됐지만, 군 생활을 계
상만 입었다. 그 직후 비로소 '그래 다
반이었다. 10대의 그는 애팔래치아의
속할 순 없었다. 제대한 그는 자동차 정
시 살아보자'고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벼랑에 앉아, 더 아득한 절벽을 타고
비기술을 익혀 취업했다. 그가 커밍아
돌진해오는 열차 만큼이나 구체적이었
오르는 훗날의 자신을 그려보곤 했다
웃한 것도 제대 직후였다.
던 찰나의 공포가, 아니 어쩌면 사고가
고 한다. 그 꿈은 고교 재학 중이던 77
한 여성과 동거하며 딸을 키우던 92
아니었을지도 모르는 그 상황에 위험
년 임신을 해서 딸(Jennifer)을 낳게 되
년, 그는 교통사고를 당해 갈비뼈와 다
까지 무릅쓰며 그를 구해준 이들에 대
면서, 체육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하
리뼈 골절상을 입었다. 더 치명적인 건
한 부끄러움이 컸을지 모른다. 다 잃었
려던 희망과 함께 좌절됐다. 이듬해 고
척추 사고 후유증이 악화한 거였다. 그
다고 생각한 그에겐 아직 튼튼한 팔과
교를 졸업했고, '여자가 무슨 군대냐'는
는 이듬해 수술을 받았고, 수술이 잘
상체 근육과 남다른 운동신경이 남아
오라비들의 조롱에 보란 듯이 해병에
못돼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됐고, 직
있었다. 무엇보다 그는 장애인, 특히 장
이어진 사고…, 하반신 마비
입대했다. 신장 185cm의 건장한 그는
장도 집도 연인도 잃고 노숙자가 됐다.
애 군인에게 후한 기회를 베푸는 걸 자
그는 1960년 5월 10일, 오하이오 주
헌병이 됐고, 나중에 해병 여성 농구팀
2014년 자서전('Rowing Against the
랑삼는 나라의 시민이었다.
에 차출돼 센터로 활약했다.
Wind')에 그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
제니아(Xenia)에서, 자동차 딜러 아버 지와 전업주부 어머니의 2녀 5남의 장
81년 어느날 그는 연습경기 도중 중
더라면,… 생각했다. 몸무게까지 350
녀로 태어났다. 남자 형제들과 어울리
상을 입었다. 쓰러진 그의 등을 점프한
파운드로 불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
파도에는 계단도 문턱도 없었고, 타인 의 시선도 없었다. 물 위에서 그는 자유로웠다. 파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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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계단도 문턱도 없었고, 바다엔 타인의
슨은 6월 20일 트위터에 "내일(일요일)
시선도 없었다. 두 다리를 잃은 그는 그
은 수영하는 날"이라고 썼다. 그의 마지
렇게, 앨버트로스만큼 길고 튼튼한 날
막 트윗이었다.
개를, 노(Oars)와 패들(Paddle)을 얻었
다음날 연락이 끊겼다. 데브라는, 매
다. 보트 시트는 물론 휠체어보다 비좁
드슨의 삶을 다큐멘터리로 담기 위해
고 불편했지만, 휠체어가 장애'가 시작
작업해 온 친구(Soraya Simi)를 통해
되는 자리였다면 보트 시트는 장애에
미국 해안경비대에 알렸고, 경비대는 6
서 풀려나는 자리였다. 너른 바다가 그
월 22일 항공수색 끝에 보트에 몸을
에겐 활주로였다. 매드슨은 한밤 칠흑
묶고 물에 떠 있는 그를 발견했다. 인근
의 바다에 혼자 떠있는 시간을 가장 사
을 항해하던 독일 선박이 그의 시신을
랑한다고 말했다. 애팔래치아 벼랑 끝
파나마로 인양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 는 보트까지 수거해서 비디오 등을 판
에서 꿈꾸던 세상이 거기 있었다. 리 장애인 로잉학교를 1999년 설립해
야 하는 날도 있다. 바다는 로데오 선수
운영했고, 2015년 국제서핑협회(ISA)
를 태운 성난 황소처럼 요동치기 일쑤
그는 자서전에 "과거로 되돌아가 운명
2002년 국제로잉연맹(IRF)은 '적응 로
소속 미국 장애인 서핑팀을 창단했고,
이고, 더 심한 날은 보트를 통째 '세탁
을 바꿀 수 있다고 해도 나는 바꾸지
잉(adaptive rowing, para-rowing), 즉
장애인 올림픽 대표단 필드 종목 코치
기 속 빨래처럼' 휘저어 버리기도 한다.
않을 것이다. 그 모진 고통들을 면할 수
장애인 로잉을 월드로잉챔피언십 정식
겸 멘토로도 활약했다. 그리고, 유방암
배 안에서 다친 상처는, 특히 의족 결합
있는 건 물론 좋은 일이지만, 사는 게
종목으로 채택했다. 그해 매드슨은 '상
으로 두 차례 유방절제수술을 받았고,
부의 쓸린 상처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
다 그런 거 아닐까. 처음엔 나도 화가
체-팔(TA)' 부문 싱글스컬(혼자 노 두
2007년 만난 사회복지사 데브라 묄러
면 쉽게 곪는다. 매번 카테터에 요도관
잔뜩 났지만, 이제 이미 다 수긍했는걸"
개로 양쪽으로 젓는 경기) 종목에 출
(Debra Moeller)와 2013년 결혼도 했
을 끼워야 하는 배뇨도 더 성가시고 골
이라고 썼다. 2014년 여성아마추어스
전해 은메달을 땄고, 2003~06년 4년
다. 그는 대양을 혼자 건너고 싶어했다.
치아픈 일이었다. 잘 소독하지 않으면
포츠재단이 수여하는 상을 타는 자리
연속 더블스컬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
2013년 태평양(캘리포니아-하와이) 단
요도와 방광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에서 그는 장애를 삶의 힘겨운 닻처럼
러다 항구에서 항구로 20~30마일씩
독 횡단에 도전했다가 거센 폭풍우에
심해지면 항해 자체를 중단해야했다.
여기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며, 자신
해안을 따라 경주하는 연안로잉(coast
얻어맞고 구조된 적이 있었다. 지난 4
매드슨은 항해 일상을 동영상으로 찍
에게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살
rowing)보다 몇 달씩 저어 대양을 건너
월 두 번째 도전에 나서며 그는 "나를
어 아내에게 전송했고, 아내는 그 영상
게 해 준 장애를 축복이었다고도 말했
는 해양로잉(ocean rowing)이 더 좋았
다시 출발선상에 설 수 있게 북돋아
들을 걸러 세상에 알리곤 했다. 사고 며
다. 친구였던 시미는 인스타그램에 "언
다. 거기서부턴 스포츠가 아니라 어드
준" 아내 데브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칠 전, 데브라는 매드슨에게 사이클론
젠가 앤절라에게 '사는 게 힘들 땐(bad
벤처이고, 삶이었다. 2007년 36세의 그
340kg짜리 보트에 식량과 장비를 실
이 다가오고 있으니 주의하라는 소식
days) 어떻게 견디느냐'니까 '더 힘껏
는 장애인 여성 최초로 (Franck Fes-
으면 0.5톤이 넘는다. 식량이 떨어지기
을 전했다. 그 무렵 매드슨의 보트는 '패
저을 뿐(row harder)'이라 하더라"며 "
tor와 함께) 대서양을 횡단했고, 2009
전에 항해를 마치려면 하루 평균 12시
러슈트 앵커(parachute anchor)'가 말
그는 (언젠가 죽게 된다면) 바다에서 자
년 역시 여성 최초로 (뉴질랜드인 Hel-
간, 매일 약 4,000~5,000 칼로리를 태
을 안 듣는 상태였다. 악천후 때 배의
신이 가장 사랑하는 것을 하다가 죽기
en Taylor와 함께) 인도양을 건넜다.
우며 노를 저어야 한다. 세인트 카탈리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장치인 수
를 원했다"고 썼다. 아내 데브라는 화장
2010년엔 팀을 이뤄 영국을 한 바퀴
나 섬까지 연안 급류를 뚫어야 하는 출
중 낙하산 형태의 패러슈트 앵커를 고
한 그의 유해를, 해안경비대장(葬)으로
돌았다. 또,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비영
항 첫날처럼, 24시간 잠도 안 자고 저어
치려면 직접 물에 들어가야 했다. 매드
바다에 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는 게 힘들면 더 힘껏 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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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뒤에야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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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진단하고 앱으로 관리…`디지털치료` 뜬다 코로나가 바꾼 의료 트렌드 전세계 디지털치료제 시장2026년 100억弗 육박할듯 여부를 감지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의료 체계가
알려준다.
빠르게 디지털 형식으로 변모할 것으 로 전망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는 전통적인 대면 방식보다 비대면 디
허가받은 사례는 없지만 업체들이 디
지털 방식의 치료제가 각광받을 것이
지털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식약
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
처에서 디지털 치료제 허가를 위한 임
오 기업들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상시험을 승인받은 치료제로는 뉴냅스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디지털 치
의 `뉴냅비전`이 있다. 뇌졸중 후 시각 (약 11조75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료제는 페어테라퓨틱스 모바일 앱 리
중추 손상에 따른 시야 장애 환자가
디지털 치료제는 약을 먹거나 피하
디지털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큰 곳은 미
셋(reSET)이다. 12주에 걸친 인지행동
VR 헤드마운트 장치를 착용해 훈련하
주사를 맞지 않고도 질병 관리가 가능
국이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프로
치료를 통해 알코올과 코카인, 대마 등
는 소프트웨어다.
해 제3세대 치료제로 불린다. 1세대 합
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미국 시장은
약물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 해당 앱
라이프시맨틱스는 암 환자 등이 자기
성신약, 2세대 바이오 의약품에 이어
2017년 8억9000만달러(약 1조850억
을 쓰려면 의사 처방부터 받아야 하고,
스스로 몸 상태를 관리하는 모바일 플
임상시험을 거친 디지털 기술을 환자
원)에서 연평균 30.7%씩 성장해 2023
비디오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 다앙한
랫폼 `에필케어`를 개발했다. 이는 암
치료를 위해 사용한다. 모바일 앱, 소프
년에는 44억2000만달러(약 5조3900
콘텐츠가 인지행동 치료에 활용된다.
환자가 에필케어를 구독하면 혈압, 혈
트웨어 같은 형태 위주로 개인별 자가
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최근엔 초소형 센서를 넣은 조현병 알
당, 체온, 비만지수(BMI) 등 자신의 건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게 강점이다. 크
국은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늘
약도 FDA 허가를 받았다. 복용 시 센
강 상태를 간편하게 기록하고 피드백
게 △만성질환 관리 △행동 교정 △복
면서 임상시험 후 패스트트랙으로 빠
서가 위액을 만나 전기신호를 만들고,
을 받는 것이다. 입력된 건강 데이터는
약 순응 지원 △데이터 수집·분석 등 4
르게 품목 허가를 내주고 있다. 지난해
이 신호가 환자가 착용한 전자기기로
사용자 선택에 따라 에필케어 모바일
개 분야로 나뉘는데 최근엔 뇌 신경계
8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의사에게 전송되는 약이다. 미국 프로
앱 서비스에 자동으로 기록·분석된다.
와 신경정신과 질환, 약물중독 등에서
을 받은 디지털 치료제는 총 8개로 당
테우스디지털헬스와 일본 오츠카제약
삼성전자 C랩에서 분사한 웰트는 노인
도 효용을 인정받고 있다.
뇨병과 암, 천식, 조현병, 공황장애, 약
이 함께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경기 화
성 질환인 근감소증 진단과 관리 플랫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얼라이드마켓
물중독 등 꾸준한 관리를 요하는 질환
성에 있는 한국오츠카제약 공장이 생
폼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트업 로완은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치료
이다. 환자 개인별 몸 상태를 디지털로
산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한국형 다중영역 인지기능 향상 훈련
제 시장은 해마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관찰해 약 투여량을 계산하고, 재활 치
공과대(MIT) 연구진이 개발한 위 출혈
프로그램인 슈퍼브레인을 개발해 임상
있다. 2018년 21억2000만달러(약 2조
료 등 행동 요령을 알려주는 게 특징
감지 알약도 비슷한 개념이다. MIT 연
을 진행하고 있다. 슈퍼브레인은 경도
58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20%가량
이다.
구진이 개발한 3.8㎝ 알약 형태 기기
인지 장애를 앓는 환자의 뇌 학습을 도
로, `세균 센서`가 실시간으로 위 출혈
와주는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성장해 2026년이면 96억4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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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처음 승인받은 디지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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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최강의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하브루타 (3) 지난주에 이어 하브루타가 어떻게 유
논쟁을 통해 친구들과 부딪치면서 서
대인들로 하여금 노벨상을 받게 하고,
로를 날카롭게 하는 것이다. 여기서 날
아이비리그 대학에 들어가게 하며, 의
카롭게 한다는 것이 필풀(Pilpul)이다.
사나 변호사, 교수 같은 전문가가 되게
이것은 ‘날카로운 분석’을 의미하며 탈
하고, 각계 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무드를 공부하는 방법을 말한다. 탈무
만드는지 그 비결에 대해 살펴 보도록
드를 토론할 때 할라카 판결이나 다른
하겠다.
본문에 대해 여러 단어의 개념적 차이 를 설명하고 갈등이나 모순 등을 찾아
소통과 경청, 설득의 능력을 기른다.
내기 위해 본문을 집중적으로 분석하
더불어 하브루타는 의사소통 능력, 경
는 것을 말한다. 이것이 하브루타 정신
청하는 능력, 설득하는 능력을 기르는
이다.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현대에 들 어 소통과 관계의 중요성은 더욱 더 부
평생의 친구들을 얻게 된다. 하브루타
각되고 있다. 아무리 실력을 갖추어도
는 평생의 친구를 얻게 만든다. 어떤 사
그것을 인간관계를 통하여 풀지 못하
람에게 평생지기가 있다는 것이 얼마
면, 그것은 썩고 만다. 아무리 좋은 아
날카롭게 할 수 있다. 배움 역시 질문으
권에 둘러 싸여서도 당당히 맞설 수 있
나 행복한 일인가? 그것도 평생 동안
이디어와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그
로 시작된다. 인간은 배우려면 질문을
는 힘이 되었다.
매일 만나는 벗을 갖는다는 것은 행복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지 못하고
가져야 한다. 항상 의문을 가지고 질문
설득하지 못하면 전혀 쓸모가 없다. 하
해야 한다. 의문을 갖는다는 것은 지혜
친구를 통해 서로를 날카롭게 한다.
하루에 회당을 두 번 가서 세 번의 기
브루타 자체가 대화하고 토론하는 것
의 출발이다. 알면 알수록 의문이 생기
토라와 탈무드를 근거로 한 치열한 토
도회를 매일 하기 때문에 회당을 통해
이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이 저절로
고, 질문이 늘어난다. 그래서 질문은 인
론의 장점은 날카로운 마음과 선한 성
하브루타 친구를 매일 만날 수 있다. 그
생기게 만든다. 다른 사람의 말을 저절
간을 성장시킨다.
품을 개발하여 인간에게 기쁨을 준다
것이 유대인 네트워크의 기본이다. 하
중의 행복이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로 경청할 수밖에 없게 만들고, 다른
유대인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릴 적
는 데 있다. 철은 철로 쳐야 날이 날카
브루타는 학생들의 기본 네트워크이며
사람을 설득하는 능력을 저절로 길러
부터 끊임없이 ‘왜?’ 라는 질문을 던지
롭게 서듯이, 사람도 이웃과 부딪쳐야
사회성의 기초가 된다. 그래서 유대인
준다.
게 한다. 이것이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
지혜가 예리해진다. 이는 철이 철과 서
들의 관계가 그 어떤 민족보다 돈독한
의적인 사고의 틀이 형성된다는 것이
로 부딪치면서 더욱 날카로워지는 것
것이고, 그 네트워크가 무서운 힘을 발
질문을 통해 생각하게 만든다. 하브루
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왜?’ 라는 질문
처럼, 유대인은 하브루타로 학습함으로
휘하는 것이다. 당연히 모든 것들에 대
타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
은 노벨상 수상자의 30%를 배출하는
써 지능이 발달된다는 뜻이다. 사람이
해 서로 공유하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
난다. 질문이 좋아야 토론이 제대로 이
원동력이 되었다. 또 불과 600만 정도
지혜로워지려면 친구와 부딪치면서 가
은 하브루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그
루어질 수 있다. 질문이 좋아야 생각을
의 인구로 자신들의 20배 규모인 아랍
능하다는 말이다. 유대인들은 토론과
어떤 목적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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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달라질 2021년 미국 대학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여름방학 플랜에 직격타를 날렸다. 마
트를 보지 않은 학생들에게 우선권을
한 영향을 미쳤다면 서술하는 것이 맞
지막 11학년 학기에서 성적을 올려 상
주기로 했다. 그러나 온라인 홈테스트
다.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구체적으
승곡선을 보여주려고 했던 학생들의
는 얼마전 복합적인 문제로 인해 현재
로 서술하되 학생이 궁극적으로 대학
경우 pass/fail로 전환된 성적표에서
로서 연기된 상태이다.
에 와서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다.
SAT/ACT는 시험문제 유출, 변별력
밝혀야 한다.
여름 방학중 들어가기 어려운 인턴쉽
상실, 경제적으로 부유한 층에게 유리
네번째로 12학년 1학기 내신성적의
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대입원서에서
하다는 이유 등으로 이미 많은 비난의
중요성이다. 고등학교 내신은 대학원서
방점을 찍으려 했던 학생들 또한 계획
대상이 되어왔다.
에서 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수정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운동을 잘
COVID-19로 인하여 정상적인 SAT/
그중에서도 11학년 성적은 가장 중요
COVID-19 사태가 수개월째 지속되
하는 학생들 역시 봄 학기가 없어짐에
ACT 실시가 어려워지자 상당수의 미
하다. 그런데 많은 학교들이 이번 봄학
면서 미국 입시 또한 큰 변화가 있을
따라 재능과 노력을 과시할 기회를 잃
국대학교들이 입시에서 SAT/ACT 중
기의 내신점수를 pass/fail 형태로 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 가을 12학년
게 되었다.
요도를 대폭 낮추는 추세인 것으로 보
경하였다.
으로 진급하여 대학교 지원서를 제출
하지만 온라인으로 기타 배우기 또는
인다. SAT/ACT가 전혀 중요하지 않다
11학년 봄학기 내신에 많은 노력을 기
하게 되는 현재 11학년 학생들은 크게
코로나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
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를 준비하는데
울인 학생들 입장에서는 크게 아쉬운
달라진 입시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다.
을 위해 천마스크를 만들어 전달하기
소요되는 노력 중 상당부분을 다른 곳
부분이다.
지난 6월 3일 뉴욕타임즈는 12학년
와 같이 찾아보면 액티비티로 활용할
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을 앞둔 Class of 2021 학생들에게 이
만한 여러가지 방안들이 있을 것이다.
세번째, 이번 대입 원서 커먼앱에는
우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12학년에
와 같은 시기에 어떻게 대학입시를 준
두번째, SAT/ACT 관련 전략을 재고
코로나 관련 에세이 질문이 추가되었
AP등어려운 과목을 다수 수강하여 만
다는 점이다. COVID-19 사태가 학생
점에 가까운 학점을 받는 것이 최상의
비해야 할지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할 필요가 있다.
이로서 12학년 가을 학기 성적은 매
첫번째,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부분
시험들이 다수 취소되면서 칼리지보
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시나리오이다. 이를 위해서 이번 여름
에 대한 집착은 과감히 버리고 위기를
드 측에서는 원래 8월과 10월이었던
서술해야 하는 질문에 대해 과연 학
은 원서와 에세이 등 시간이 많이 소모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
SAT 시험 날짜에 9월 시험을 추가했
생들은 답을 쓰는 것이 나을까? 만
되는 아이템들을 상당부분 미리 해두
다. 특히 현 11학년 중 단 한 번도 테스
일 COVID-19가 학생의 생활에 상당
는 전략이 중요할 것이다.
COVID-19 사태는 11학년 봄학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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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셨어요.” 최근 중랑천 급류에 떠내려
득합니다. 권력일까요? 당연히 아닙니
가던 8세 아이를 구한 경기 의정부경
다. 세계의 패권국가로서의 미국과 중
찰서 고진형(29) 경장의 말이다. 고 경
국은 모든 국가로부터 지탄과 손가락
장은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9년 큰
질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한 국가, 한
아픔을 겪었다. 경찰이었던 아버지가
사회, 혹은 한 개인의 삶의 수준을 결
근무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
정하는 정말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오
이다. 평소 각별했던 아버지의 죽음은
늘 본문의 말씀에서 발견합니다. 그것
충격이었지만, 그는 좌절하는 대신 경
은 바로 한 사람이, 혹은 한 사회가 다
찰의 꿈을 이뤘다. 아버지가 살아계실
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그런 면에서 미국 사회는 더 크게 눈
때부터 꿔온 꿈이었다.”
수준(水準), 물의 높이
고경장은 증랑천에 아이가 떠내려가
을 뜨고 신음하는 이웃을 바라보아야
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달려가서
하고, 더 넓게 마음을 열고 이웃 국가
안전장비를 착용한 겨를도 없이 물에
들의 아픔을 돌아봐야 합니다. 비로소
뛰어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급류 속
국가의 수준이 회복될 겁니다. 한국 사
에서 약 80m를 떠내려갔습니다. 아이
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경제가
지난 주 중국과 한국에는 큰 물난리
면 실내체육관에 대피한 이재민 72명
를 구해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겨우 살
만만치 않고, 의료수준이 선진화되고,
가 났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이
중 50명이 외국인이고, 율면고등학교
려 놓은 다음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
교육이 발전하고, 문화 컨텐츠가 세계
상기후가 만든 집중 폭우였습니다. 중
대피소에는 30명 전원이 외국인이었
장면을 함께 봤던 시민들에 의해서 제
를 들썩이게 하고.... 다양한 기준으로
국에는 한국 인구와 맞먹는 수천만의
다. 재난 발생 나흘째인 6일, 빠르게 피
보가 되고 기자가 인터뷰를 했을 때 그
한국 사회의 수준이 높아졌다고 말할
수재민이 발생했고, 가늠하기 어려운
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율면고등
는 담담하게 말합니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이주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학교와 율면 실내체육관 대피소 입소
“근무하다 보면 아버지가 많이 친절
노동자들을 대하는 방식으로 보면 여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수많은 수재민
자는 전원 퇴소했고, 장호원 국민체육
하셨다는 이야기를 동료분들을 통해
전히 성장해야 하고 변화해야 합니다.
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에서 저는 마음
센터에는 7명의 이주노동자가 남아 있
듣습니다....아버지에 대한 좋은 평가를
오히려 현재 한국 사회의 수준을 지키
이 따뜻해지는 기사 하나와 마음이 아
다. 이재민 대다수가 외국인인 이유는
들을 때마다 저도 마음을 다잡고 더
는 것은 정치나 경제나 K-pop이 아니
픈 기사 하나를 발견했습니다.먼저 마
폭우로 잠긴 산양리 인근 농장에 취업
열심히 하게 됩니다.” ‘수준’(水準)이라
라, 죽어가는 아이를 아버지가 헌신한
음이 아픈 기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8
중인 이주노동자들 숙소가 '논밭에 위
는 말이 있습니다. 뜻이 뭘까요? 사전적
그 마음을 기억하며 몸을 던져 구하는
월 7일 한 신문 기사를 읽어드리면 다
치한 비닐하우스'이기 때문이다. 좀 더
인 뜻은 “사물의 가치나 질 따위의 기
한 청년의 모습에 있습니다.
음과 같습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비닐하우스 안
준이 되는 일정한 표준이나 정도”입니
이웃을 대하는 태도가 내 삶의 수준
“8월 2일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도 이
에 설치된 컨테이너가 이주노동자들
다. 여러분은 한 국가, 혹은 한 사회의
을 결정합니다. 이웃을 섬기는 손과 발
천시 율면 산양저수지가 붕괴되면서
숙소다. 고용노동부는 그런 형태의 시
수준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이 내 신앙의 수준을 결정합니다. 하나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설을 주거시설로 본다.“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님의 마음으로 연약한 이웃을 섬기는
이재민대피소 수용 인원 중 80% 이상 이 이주노동자로 나타났다. 이천시 재 난상황실에 따르면, 4일 기준 이천 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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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 훈훈한 기사가 있습니다. 기사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아버지는 줄곧 경찰의 꿈을 응원해
경제일까요? 아닙니다. 천박한 부자가
삶으로 우리가 속한 사회의 수준이 향
많습니다. 교육의 정도일까요? 아닙니
상되고 우리들의 삶의 영적인 질이 높
다. 학벌 좋은 악당들이 온 천지에 가
아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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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Don't jump to conclusions!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211. Don't jump to conclusions.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비슷한 표현 => It's too early to be cer-
이 남아 있다.) 221. Just be yourself. (침착하세요.)
비슷한 표현 => Can I order by mail? 231. Just tell me the item code which is found in the catalog.
비슷한 표현 => Try to be natural.
(카탈로그에 있는 상품번호를 말씀해주세요.)
Don't get ahead of yourself.
Don't worry too much.
232. Let's thumb a ride. (무임승차하자.)
Don't be rash.
222. I'm so nervous about my job inter-
233. I don't have any money. Let's thumb
tain.
212. I can't believe it! (믿을 수가 없어.) 213. He's away on business. (그는 출장중 입니다.) 비슷한 표현 => He's on a business trip. He's left for a business trip. 214. He's gone out on business. (그는 업 무로 외출중이다.) 215. He's out at the moment. (그는 자리를 잠시 비웠다.) 비슷한 표현 => He's not at his desk. 216. He should be back at the beginning of next week. (그는 다음주 초에 돌아올 겁니다.) 217. Don't overdo the salt. (소금 좀 적당 히 넣으세요.) 218. Could you pass the salt? (소금 좀 건 네줄래?) 219. Time's up. (시간이 다 됐습니다.) 비슷한 표현 => That's all the time you have. There's no more time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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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You have plenty of time. (시간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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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취직 면접 때문에 아주 초조해.) 223. You're putting words in my mouth. (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하는군요.) 224. I'm thinking of buying a new car. ( 새 차를 살까 생각 중이야.) 225. I'm going to keep my old car. (헌 차 는 갖고 있을 거야.) 226. How far will he go? (그의 기록은 어 디까지 갈 것인가?) 227. Who's your favorite pitcher? (가장 좋아하는 투수는 누구입니까?) 228. It's just one of those things. (어쩔 수 없는 일이잖아.) 비슷한 표현 => Don't worry about things you have no control over. Life is not always fair. 229. Tom's grandmother passed away. ( 톰의 할머니가 돌아가셨어.) 230. Can I place a mail order? (상품의 통신판매가 가능한지 물어 볼 때 “우 편 주문할 수 있습니까?”)
a ride. (돈이 한 푼도 없어. 무임승차하자.) 234. You made my day. (당신 덕택에 살맛 나는군.) 비슷한 표현 => You cheered me up. You made me happy. 235. Thank you for the flowers. You made my day. (꽃 감사합니다. 저를 기분 좋게 하시는군요.) 236. He's direct in talking. (그는 직선적 으로 말한다.) 237. He's indirect in talking. (그는 말하는 데 조심스럽다.) 비슷한 표현 => He's careful in talking. 238. Are you all set for the meeting? (모 임에 갈 준비 다 됐습니까?) 239. These books are overdue. (이 책들 은 반환기한이 지났다.) 비슷한 표현 => These books should have been returned. 240. This bill is overdue. (이 고지서는 납 부기한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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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잡이 때아닌 장마로 피해가 심한 고국의 소
등산을 갔다가 길을 잃었을 때 구조
둠이 익숙해지면 사물이 보이는 것처
있는 우리 가정을 위해 잘 일어날 수
식을 들으며 안타까워 저절로 기도가
대를 만나게 되면 정말 반갑고 기쁘듯
럼 곧, 이 어둠을 뚫고 나갈 길이 보일
있도록 긴 시간을 길 잡이가 되어 주
됩니다. 사실 장마는 벌써 끝나야 하는
이 지금, 이 시간 코로나로 인해 생각
것이라 믿습니다.
신 분도 계십니다. 그렇게, 이렇게, 세상
시 기거든요, 절기 상으로 내일이 가을
했던 그 이상으로 우리모두는 길을 잃
저의 인생 길 위에서 길라잡이가 되
을 이만큼 살다 보니 어느새 우리가 그
이 시작되는 "입추" 입니다. 여름도 얼
고 헤매는 것 같습니다. 아무도 가 본
어 준 몇몇 분들이 계십니다. 아버지가
런 길잡이가 되어야 하는 자리에 서 있
마 남지 않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가을
적 없는 길, 누가 가 본적 없는 이 길위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의 손길이 필
더라구요.
이 온다고 하니까요. 이런,,, 절기가 잘
에서 방황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
요했던 저에게 아버지의 자리를 내어
하지만, 우리도 가 보지 않은 길도 있
맞지 않는 현상도 파괴된 자연의 재해
어요. 어두운 곳에 처음 들어가면 느꼈
주셨던 분도 계시고 하나님을 알지 못
고, 잘 인도했다고 생각 했지만, 시행착
때문이라고 하니 우리 모두의 잘못입
던 어둠 보다 더 앞이 안 보이는 경험
했던 저희 가정에게 믿음의 길잡이 되
오를 일으킨 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인
니다. 우린 이만큼 세상을 누리며 살아
을 다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어
어 주신 분도 계셨구요 어려움에 처해
생의 훈수는 두지 않으려 합니다. 다만,
왔지만,,, 우리 아이들 어쩌면 좋아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 수 있기를 기
마스크 쓰고 친구를 만나야 하고
도합니다. 주변에 예쁘고, 살림도 잘하
마스크 쓰고 학교에 가야하고, 그것
고, 아이들도 잘 키워내는 젊은 엄마들
마저 못 가고 인터넷 수업이라니... 그런
을 보면 왜 저는 작게만 느껴질 까요?
거 생각하면 가슴 한 곳이 무너져 내리
그래도 어른 대접해주는 그들이 너무
는 것 같은 아픔과 안타까움을 느낍니
사랑스럽습니다. 무엇인가 해결되지 않
다. 이런 일 후에 다음세상의 길라잡이
을 때 물어 봐주고, 오늘도 그런 그들
가 많이 생겨나 우리 아이들을 견인해
을 생각하며 요리를 해서 나눠 주고 ,,,
주길 기대해봅니다.
믿고 따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길라잡이의 어원의 뜻은 길을 인도 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을 뜻합니다." "컴컴한 밤에 떠다니는 배들을 위해 등대가 빛을 비추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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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감사한 마 음입니다. 이 모든 것도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지만요... jinhej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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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친구는 삶을 행복하게 합니다.
예부터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진
다. 단단하기는 금과 같고 아름답기는
기의 대표적인 실학자 고증학자 서예
松栢之後彫也). 잎이 무성한 여름에는
실한 벗 세 사람만 사귈 수 있다면 성
난초의 향기와 같은 친구 그래서 고고
가 역사학자 금석학자였던 추사 김정
모든 나무가 푸르지만 날씨가 차가워
공한 삶이라 해도 무방하다는 말이 있
한 기품과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 사
희 (金正喜, 1786-1856) 선생이 윤상도
지는 늦가을이 되면 상록수와 활엽수
습니다. 좋은 친구를 얻는 것은 인생에
이를 금란지교(金蘭之交)라 합니다. 관
의 옥에 관련되어 제주도로 귀양살이
가 확연히 구분됩니다. 모름지기 친구
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입니다. 좋
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허물없는 친
유배를 가자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
관계 또한 어려움에 처할 때에 진짜 친
은 친구 사이를 가리키는 말들이 많습
구 사이를 관포지교(管鮑之交)라 합니
로 갔는지 하나도 연락을 하거나 찾아
구와 가짜 친구가 구분되는 법입니다.
니다. 마치 물고기와 물의 관계처럼, 뗄
다. 어릴 때부터 대나무 말을 같이 타
오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전
환경을 초월하여 언제나 변함없이 사
레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친구 사이를
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를 죽마고우(
에 중국에 사절로 함께 간 선비 이상적
랑하는 친구를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
수어지교(水魚之交)라고 합니다. 제갈
竹馬故友)라 하고, 친구 대신 목을 내
이 중국에서 많은 책을 구입하여 유배
람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친구를 위하
량을 얻은 유비는 항상 제갈량과 같이
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사귐을 문경
지인 제주도까지 보내주었습니다. 육체
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하여 식사를 할 때도 심지어 잠을 잘
지교(刎頸之交)라 합니다. 향기로운 풀
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던 추사 김정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라고
때도 같은 방에서 잠을 청했다고 합니
인 지초와 난초 같이 맑고 향기로운 친
희에게 그 책들은 엄청난 위로와 용기
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가
다. 관우와 장비가 이 일로 불평하자 유
구를 지란지교(芝蘭之交)라고 합니다.
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나중에 추사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 하리니 종은
비가 직접 “내가 공명을 얻음은 물고
아교와 옻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매우
둘 사이의 우정을 한 폭의 그림에 담았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내가
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으니 그렇게 말
친밀한 사귐을 교칠지교(膠漆之交)라
는데 그것이 유명한 세한도(歲寒圖)입
너희를 친구라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하지 말라.”고 했고 두 사람은 이후 다
고 합니다. 벼슬이 없는 선비와 서민의
니다. 세한도는 국보 제180호로 지정되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이십니다. 그분
시는 불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음
교제라는 뜻으로 신분이나 지위를 떠
었습니다. 세한도란 논어에서 따온 말
은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하여 목
에 거스름이 없고 허물이 없이 아주 친
나고 이익 따위도 바라지 않는 교제를
입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난 후에야
숨을 버리셨습니다. 그 은혜로 우리가
한 친구를 막역지우(莫逆之友)라 합니
포의지교(布衣之交)라 합니다. 조선 후
소나무의 푸르름을 안다.’(歲寒然後知
죄의 문제를 해결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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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와 주식 전문가 한국 직장에서도 ‘주식 열풍’이 거세
미국에 헤지펀드(Hedge Fund)라는
자가 실망해서 투자 돈을 찾아가는 바
시장에서도 소위 주식 전문가라는 사
다고 한다. 매일경제신문(‘집 사는 건
투자종목이 있다. 소위 부자들만이 투
람에 작년 말 자산 $168 billion에서 현
람을 찾아보기 어렵다. 수익률 통계 결
포기했다’ 대리도 과장도 주식 광풍, 이
자할 수 있는 종목이다. 헤지펀드를 운
재는 $140 billion으로 줄어든 것이다.
과가 말해준다. 그런데 한국에서 일반
소아 기자, 매경, August 3, 2020) 기
용하는 투자 전문가는 투자 종목을 선
이런 현상은 브리지워터 헤지펀드에
투자자가 회사를 평가해서 투자하라
사 내용을 직접 인용한다. <직장인 주
택하는데 뛰어난 소위 투자 고수(?)라
서만 일어난 일은 아니다. 작년에 헤
고 추천받는 것이 얼마나 허황한 말인
식 투자를 다시 시작했다. 스마트폰에
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이유
지펀드의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와 비
지 일반 투자자는 모른다.
모바일 주식거래 앱을 깔고 전기차 관
로 헤지펀드의 비용(Fee)은 일반적으
교했을 때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기사
펀드 매니저는 회사 경영진을 직접 만
련 주식과 회사 동료가 추천한 종목에
로 투자금액에 2%를 부과하고 투자해
(Hedge funds still can’t keep up with
난 후 투자하기에 좋은 회사를 선택할
투자했다. 주식을 사기 위한 대기 자금
서 나온 수익에 대해서도 20%를 별도
the stock market, Andrea Riquier,
것 같다. 일반 투자자보다 유리할 수는
이 50조 원을 돌파했다. 인터파크 도서
로 부과한다.
Market Watch, October 16, 2019)가
있지만, 그 사람들도 좋은 회사를 선정
에서 재태크와 투자 분야 도서가 지난
일반 투자자는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발표된 적이 있다. 작년 9월까지 헤지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결론을 말
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팔렸다. ‘동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투자하고 싶어
펀드의 수익률은 5.7%인데 인덱스 펀
한다면 그야말로 날고 긴다는 헤지펀
학 개미 운동’을 필두로 주식투자 초보
도 할 수 없다는 마음 때문이다. 여기
드의 수익률은 20.55% 그리고 다우
드 매니저도 높은 수익률을 내기가 매
자를 가리키는 ‘주린이’ 그리고 테슬라
에 전문가들이 투자해서 더 많은 돈을
존스의 수익률은 17.5%를 기록했다.
우 어렵다는 것이다.
투자에 ‘천슬라’와 ‘이천슬라’ 등 넘쳐나
만들어 준다는 생각으로 부자들을 더
이것 또한 2019년에만 그런 것이 아니
일반 투자자는 대박 나는 투자종목이
는 신조어들이 주식 열풍 시대를 실감
욱더 부러워하는 것이다. 그러나 헤지
었다. 금융위기 이후 지난 10년 동안
나 투자전문가에 대해서 귀를 기울일
케 한다.> 여기에 한국에서 한 투자 전
펀드의 진실을 알면 부러워할 이유가
헤지펀드의 수익률이 인덱스 펀드보다
필요가 전혀 없다. 이해하기 간단하고
문가는 주식 투자를 해야 노후에 큰돈
전혀 없다.
저조했다는 결과를 설명한 것이다.
투자 위험성은 낮으며 투자 비용은 오
을 모을 수 있다고 부추긴다. 필자 역시
헤지펀드의 으뜸이라 생각하는 브
인덱스 펀드(S&P 500 Index Fund)
히려 저렴한 인덱스 펀드나 ETF를 이
지난 30여 년 주식투자의 필요성을 강
리지워터는 최근 수익률 저조로 투자
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
용하여 꾸준히 장기투자하면 은퇴 생
조했다. 그러나 잘못된 투자실패는 한
할 회사를 조사하는 직원들을 해고한
을 말하며 일반 투자자 누구나 투자
활에 필요한 커다란 목돈을 마련할 수
가정이 폭삭 무너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는 소식(Bridgewater associates
할 수 있는 종목이다. 투자 비용도 대
있기 때문이다. 8/10/2020
명심해야 한다.
lays off several dozen employees,
략 0.05%이기에 헤지펀드의 투자 비용
전문가는 투자하는 회사의 경영진과
World’s largest hedge fund made
보다 훨씬 저렴하다. 투자 수익 100%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기업의 가치(Intrinsic Value)를 연구하
cuts in its research department, etc,
가 투자자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 한
ment Adviser (RIA)
면서 투자하라고 추천한다. 당연한 말
Juliet Chung, WSJ, July 24, 2020)
국에서도 이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www.simple-portfolio.com
이고 100% 공감하는 말이다. 주식 가
이다. 브리지워터의 간판격인 Pure
일반 투자자는 소위 대박 나는 투자
격이 적당(Reasonable)하고 성장하는
Alpha는 올해 수익률이 13.6% 하락했
종목이나 투자하는데 도사(?) 같은 사
회사 주식을 사야 한다. 그러나 실현성
다. 이것은 지난 5년 동안 벌어들인 수
람을 찾아서 투자하고자 한다. 오랜 주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이 없는 매우 불가능한 일이다.
익을 까먹은 것이다. 이런 결과로 투자
식시장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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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품위법(Communication Decency Act: CD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연말
정명령이 소셜미디어에 대한 실질적 규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 규제에 나섰다.
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
표현의 자유와 인터넷 자율규제의 근
다봤다. 인터넷 사업자의 면책조항을 없애거
간이 됐던 법률의 면책 조항을 손봐야
나 변경하는 내용으로 법을 바꾸려면
한다고 나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
의회 승인 없이는 어렵다. 미국 민주당
간) 소셜미디어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
이 하원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
통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령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강력한 규제
트럼프 대통령이 규제 정책 실행보다
를 예고하면서 추가 입법도 할 수 있다
오히려 실리콘밸리 '빅 테크' 기업을 희
고 경고했다.
생양 삼아 재선을 치르려 한다는 분석 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손보겠다고 한 법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안은 1996년에 제정된 ‘통신품위법 (Communication Decency Act: CDA)
가 자율 규제를 포기할 가능성이 있기
터넷 플랫폼이 모든 콘텐츠를 검열 할
19) 확산에 미연방 정부가 제대로 대
230(c)'이다.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표현 영역에서
수 없는 상황에서 이 법이 자유롭고 풍
처하지 못했다라고 연일 비판받는 상
국가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요로운 인터넷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
황에서 새로운 이슈로 방향을 돌리는
자에게 면책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사실상 그 수
것이다. 11월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보
실제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이 극우
혜를 가장 많이 입었던 사람, 곧 트럼
수를 결집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활동가나 극우단체, 반유대단체 등을
프 대통령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고
평가다.
자발적으로 선한 의지로서 웹사이트
폭력과 증오를 부추긴다는 이유로 플
꼬집었다.
의 게시물을 자율규제한 경우에는 법
랫폼에서 차단하는 행위도 자율규제
률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을 담고
해당, 법적 문제가 되지 않았다.
해당 법안은 인터넷의 표현의 자유를 증진시키면서 ISP(인터넷서비스제공업 자)가 법률적 책무의 두려움 없이 자율 규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워싱턴포스
하지만 현재 이 법안을 공격하는 것
트, CNN 등 주류 미디어와 대립각을
은 트럼프 대통령만은 아니다. 페이스
세우며 언론과 싸움을 했고, 결과적으
미국 IT전문매체 리코드는 이 법이
북이 사용자 데이터를 악용해 2016년
로 자신의 지지세력을 결집하는데 성
만약 ISP에게 콘텐츠에 대한 선별적
사실상 인터넷의 '법적 중추(back-
미국 대선과 브렉시트 등에 영향을 미
공했다. 이제 그 대상을 트위터와 페이
책임을 묻는다면, 서비스 제공자가 유
bone)'라고 강조했다. 제3자가 인터넷
쳤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민주, 진보 진
스북 등 소셜미디어로 돌렸다. 반보수
통하는 콘텐츠의 양과 종류를 제한하
상에서 말하거나 하는 일에 대해 인
영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또 아동 성
성향의 실리콘밸리에 대한 반감을 표
고 이는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
터넷 플랫폼에 면책 기회를 주어, 사실
학대물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현해왔던 트럼프가 구글, 아마존, 페이
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또 스스로 유
상 오늘날의 인터넷을 보호하고 있다
등 인터넷 사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스북, 애플 이른바 '빅4'에 대한 사람들
해한 콘텐츠를 선별해 편집한 경우에
고 분석했다.
요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 불신을 이용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
있다.
출판자로서 책임을 묻는다면 결국 I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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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조가 완벽한 법안은 아니지만, 인
미국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행
하겠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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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부채
로 돋아 주었다. 나보다 큰 키 다리 꽃
에서는 컴퓨터나 냉장고 에어컨 같은
들은 하늘을 향해 뽐내고 있었는데 강
게 아예 없었으니까 불편함을 모른다.
풍이 올 적마다 배꼽 인사를 하듯 겸
현대인들은 보이지 않는 그물에 모두
손하게 숙이고 있어 보호대로 세워 주
걸려 있는 포로인 듯 자유롭지 못하다.
었다. 키가 작은 페투니아, 금잔화, 일일
정전으로 인해 일상이 정지된 듯 무엇
초, 백묘국, 등은 아무 탈 없이 꽃을 피
을 먼저 해야 할지 생각은 바쁘면서도
우고 있다. 아줌마 품처럼 넉넉한 수국
심심하다. 습관적으로 하던 것들을 할
과 옥잠화 그리고 라벤다는 끄떡없는
수 없으니 생각을 정리 해야겠다. 전기
폼이 당당하다.
가 없을 때 참을 수 있는 인내와 자급
그동안 우리 동네는 겨울의 스노스톰
자족 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할 필요가
이나 여름에 폭우가 쏟아져도 이상이
있다. 오늘 캄캄한 밤에 촛불을 켜 놓
없었다. 지난 화요일 팔 월 사 일 정오
고 낭만을 생각하다가는 요 나이에 불
쯤 정전이 되면서, 제일 걱정은 냉장고
장난이 되기 십상이다.
다. 그러나 냉장고에는 요즘 날씨가 더
해는 서 산으로 넘어가는데 전기 불
워서 아이스케키 사다 놓은 것이 있을
은 아직 들어오지 않는다. 어린 시절
뿐 다른 물건은 걱정할 것이 없다. 오
여름 방학 때 시골 외갓집에 여름 밤
늘 저녁은 녹기 전에 비비빅과 얼려 놓
이 생각난다. 산골에 전기가 안 들어오
은 쑥 떡을 먹을 것이다. 전기가 계속
니 밤은 더위와 모기와 전쟁이다. 모기
낡은 부채를 찾았다. 오래전에 엄마가
차 한대가 망가졌고 큰 사고는 없는 나
안 들어오면 인터넷 사용 못 하는 게
장 속에서 외할머니는 밤새 낡은 부채
쓰시던 태극 무늬 부채와 이도령 부채
의 산책 길 이었다. 온통 바닥은 잔 가
답답할 것 같다. 그동안 불편 하리라
로 땀 띠 날까 봐 더위를 쫓아 주셨다.
다. 이민 오실 때 갖고 온 부채는 주인
지들과 설 익은 열매와 초록 이파리로
생각 못 한 것들이 하나 둘 불편해지기
외할머니의 새 부채는 삼복 더위 속에
이 떠났어도 남아있다. 더운 여름 집안
누군가 가 미친 듯이 완성한 작품(아
시작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전류
서 너덜너덜 부채 살이 보일 정도로 밤
에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혼자 있는데
방가드로?) 같은 생각이 든다.
가 나를 지배 했었다는 사실에 놀라웠
낮 더위와 모기와 싸운 흔적이 되었다.
에어컨이 필요 없다" 하시며 부채를 사
나는 긴 우비에 모자와 마스크와 우
다. 컴퓨터, 라디오, TV, 전기밥솥, 전화
그 당시 서울에는 전기가 있어 여름에
용하셨다. 내가 퇴근해서 올 때쯤 에어
산을 쓰고 걷는데 다른 사람들은 가
기, 마이크로 오븐, 플래시, 선풍기, 시
선풍기를 사용했던 것 같다. 내가 서울
컨을 켜셨다. 나는 집 안에서 덥다고 부
는 비를 맞으며 그냥 걷는다. 꼬마 남자
계, 에어컨 심지어 정수기까지 한순간
에서는 시골처럼 낡은 부채를 들고 다
채를 써 본 기억은 없는데 오늘은 필요
애가 할아버지와 걷는 모습이 물을 좋
에 쓸모없는 물건들로 변해 버렸다. 무
니는 사람들을 본 기억이 없는 이유는
한 날이다. 아침부터 비가 억수로 강풍
아하는 개구쟁이 일거라 생각이 든다.
더운 여름 집안에 에어컨이 없다고 생
외할머니의 부채가 아니기 때문에 무
과 함께 쏟아진다. 가끔 오는 비가 한
잿빛 하늘에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난
각하면 불쾌지수가 높아 질식 할지도
심 했을 것이다.
번 오면 다시는 안 올 듯 퍼붓는다.
후 비와 바람은 잠잠해졌다. 화단에 분
모른다. 요즘 팬데믹으로 집에만 있는
오늘 밤은 외갓집으로 돌아가 외할머
오늘은 화요일 아침 열대성 폭풍 '이
홍색 봉숭아 꽃은 분재 벚꽃 나무처럼
데 인터넷까지 안되니 무인도 보다 더
니의 낡은 부채 소리 들으며, 엄마의 손
사이아스'가 텔라웨이를 지나 필라델
활짝 피어 있었다. 비에 흠뻑 젖은 꽃
심할 것 같다.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때 묻은 태극 부채로 더위를 물리치는
피아에서 뉴욕으로 향했다. 이 폭우와
송이들은 무게를 감당 못 해 널 부러졌
세계를 지배 하더니, 정전이 되니 내가
밤이 될 것이다.
거친 바람으로 나무가 꺾이면서 자동
다. 다행히 부러지지는 않았기에 흙으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농경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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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김. August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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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2 당선작
건물 옥상에서 몸을 날리기로 한 계
재차 다짐을 두었다. 정말, 오늘은, 확
획이 실패로 돌아간 다음, (죽음을 확
실하게,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고요.
신할 만한 높이의 건물들은 모두 옥상
나를 따라 일어선 사내가 눈을 깜빡거
문이 단단히 잠겨 있었다.) 사내는 커
렸다.
터 칼로 손목을 긋겠노라 다짐을 두었
―그럼, 올 때 치킨 한 마리 튀겨다 줄
다. 그는 방에 들어서자마자 칼을 쥐고
수 있어요? 이왕 죽는 거, 한 번만 더
왼쪽 손목을 노려보았다. 아주 오랫동
먹고 싶네요. 습관처럼 만 육천 원입니다, 하려던
안. 그런 다음 ―이거 좀 확 그어줄 수 있어요?
나는 입술을 다물었다. 오십만 원에서
하며 나를 돌아다보았다. 엉겁결에 칼
만 육천 원을 제해야 한다는 게 아무래
을 받아들었고, 사내의 손목을 오래 들
도 속상했지만 어쨌거나 내일이면 세
여다보았다. 사내가 했던 것처럼, 새파
상에 없을 사람이었다. 나는 고개를 끄
란 혈관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또 새삼
덕였고 사내가 살며시 문을 닫았다.
사내가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핏
여느 때처럼 나는 종일 좁고 더러운
줄들은 싱그러웠고 쉼 없이 뛰고 있었
골목길을 누볐다. 오토바이가 지날 때
다. 아마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려왔을
마다 고소한 기름내와 치즈 냄새 같은
터였다. 사내는 반대 쪽으로 고개를 돌
것들이 희미하게 흘러나왔고, 다른 오
린 채 눈을 질끈 감았다.
토바이가 지나며 또 다른 냄새를 남겨
―어서 해요.
놓았다. 냄새는 골목 끝까지 갔다가, 엇
사내가 재촉했고 내가
갈리고 마주치고 되돌아오면서 허름한
―잠깐만요, 잠깐만요.
았다. 높이 매달린 창문으로 새벽을 마
내는 조급해했다. 창밖으로 분주하게
동네를 채우고 있었다. 어쩌면 이곳은
하며 뾰족한 칼날로 적당한 위치와
주하는 일은 미안하고 송구스러웠다.
오가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뚜벅뚜벅
종일 허기진 동네일지도 몰랐다. 누군
자리를 가늠했다. 칼날이 콕콕 사내의
사내가 방바닥에 주저앉았고 이제 이
다가왔다가 멀어졌다.
가 피자 상자를 접어버리는 동안, 누군
손목 부근을 찌를 때마다 사내는 아,
틀밖에 남지 않았다고 중얼거렸다. 보
아, 했고 빨리요, 그냥 그어버려요, 하
험회사나 통신사, 전기나 가스 회사에
고 조급해 했다. 결국 내가 사내처럼
서 벼르고 벼른 최후통첩을 날리기까
눈을 질끈 감은 채
지 겨우 하루 정도 여유가 있는 셈이었
―모, 못하겠어요.
다. 그것도 최대한 신속하게, 내가 사내
―준비요?
할 때까지. 그리고 어김없이 날이 밝
의 죽음을 알린다고 가정한 때였다. 사
사내가 코를 들이마시며 되물었고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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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예요. 확실히 준비하고 있으세요. 나는 물기로 반질반질한 사내의 두 눈 을 외면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가는 치킨 집으로 전화를 걸고, 누군가 는 자장면을 삼키고 있을 테니까. 나는 다닥다닥 붙은 창들을 흘끔거리며, 아 직 살아 있는 사내를 생각했다. 사내는 문을 열자마자 치킨부터 받아 들었다. 언제나처럼 날개 먼저 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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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2 당선작 다리 두 개를 뜯어 먹으며 ―정말 오늘은 성공해야 하는데, 그렇 지 않아요?
―조금만 더 있다 나가요. 내가 숨을
였다. 나는 뒤늦게야 우리의 시도가 또
밝아오고 있었다. 나는 사내와 나란히
크게 들이마실 테니까. 얼마 안 걸릴 거
실패로 돌아갔음을 깨달았다. 다시금
걸었다.
라고요.
내 탓이었다. 얇은 커튼 너머로 간이침
―있다가 올 거지요?
되물었다. 나는 검은 봉지에서 연탄
사내는 배를 한껏 부풀려 숨을 쉬었
대 굴러가는 소리가 소란스러웠다. 비
가끔씩 어지럽고 메스꺼운 느낌이 치
하나와 번개탄 하나를 꺼냈고 이번엔
다. 말하자면 죽지 않을 만큼만 버티다
명과 흐느낌 같은 것들이 한꺼번에 달
솟았지만 나는 그때마다 고개를 끄덕
정말 확실하다고 단언했다. 그러니까
나가달라는 부탁이었다. 헐겁게 붙여
려들었다 멀어지기도 했다.
거렸다. 내 잘못이었으니까. 사내와의
단언하고 싶어졌다. 오늘은 사내가 죽
진 테이프를 떼어내고 현관문을 열면
―응급실인가 보죠?
약속은 지키는 게 옳았다. 게다가 이
을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질문하면, 오
바로 바깥이었다. 나는 문 앞에서 조금
대답 대신, 사내는 몸을 숙여 내 귓가
제 사내는 내 목숨을 구한 은인이 아
늘도 죽지 못할 거라는 예감이 슬며시
만 더 버티다 나가 버리면 그만이었다.
에 마른 입술을 바짝 갖다 댔다.
몸집을 키웠다. 어떻게든 사내를 돕고
사내는 문을 잠글 것이고 테이프로 문
―이대로 발 빼진 않을 거죠?
―치킨은요?
싶었다.
을 봉할 것이었다.
가장 먼저 사내는 그렇게 물었고 이어
하고 물었고 사내는
―이젠 빼도 박도 못해요. 엉망인 집까
―죽기 전에 한 번 더 먹을 수 있음 좋
―오늘은, 오늘은, 성공해야지요. 아마.
나는 십여 분을 기다리다 경찰에 신
―정말이지 오늘은 죽을 수 있을 것 같
고만 하면 될 터였다. 정신을 잃기 전에
아요.
재빨리. 나는 수시로 손목시계를 들여
닌가. 나는
지요.
지 수리해주게 생겼다고요. 소곤거렸다. 침 삼키는 소리가 귓가를
하며 웃었다. 그러니까 오늘은 꼭 그 치킨이 마지막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해
돌아 몽롱한 머릿속에 똑똑 떨어졌다.
청테이프로 창문 틈새를 메우고 현관
다보았고, 그보다 더 자주 희미하게 지
문 손잡이를 둘둘 감을 때까지만 해도
워지는 사내를 바라보았다. 기침이 터
―이제 정말, 성공하는 수밖에 없어요.
야 했다. 정말, 오늘은, 확실하게, 마음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
졌고 눈이 따끔해질 때까지도 사내는
의사는 가벼운 일산화탄소중독 증세
의, 준비를, 하셔야 해요. 내가 다짐하고
―아직 거기 있죠? 있죠?
가 의심된다는 처방을 내놓았고 사내
사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어제나 그제
하고 소리쳤다. 그리고 나는 정신을 잃
와 나는 나란히 고압산소치료를 받았
처럼 나는 또 동네를 뱅글뱅글 돌며 확
다.
실한 죽음의 방식을 찾아 헤매야 할 것
내가 방 한가운데 연탄과 번개탄을 놓 고 불을 피울 때까지도. 불이 좀처럼 붙 지 않았고 서너 차례 시도하는 동안, 사 내는 남은 치킨 부스러기를 입 안에 털 어 넣었다. 내가 마른 종이를 연탄구멍에 밀어 넣 었고 곧 불이 붙었다.
었다. 현관문 바로 앞에서였다. 다시, 사내였다. 눈을 떴을 때, 커다란
병원에서 며칠 더 입원할 것을 권했지
이었다. 오늘은 정말 찾을 수 있을까. 고
사내의 얼굴이 가장 먼저 들어왔다. 그
만 사내도 나도 응급실 비용을 대느라
개를 들자, 익숙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
는 절망적인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
여윳돈이 바닥난 상태였다. 죽었으면
다. 멀리서 보면 한꺼번에 고꾸라질 것
고 있었다.
쥐게 될 오십만 원을 살아 있는 탓에
처럼 가파른 풍경이었다. 어쨌거나 우
몽땅 날린 셈이었다.
리는 나란한 보폭으로 다시 동네로 걸
―근데 조금만 더 있어줄 수 있어요?
―살아났네요.
연탄이 타면서 장판이 녹아내리기 시
사내는 곤혹스러운 듯 얼굴을 잠깐 찌
병원 건물을 빠져나오자, 차가운 공기
푸렸다. 사내도 나도 환자복을 입은 채
가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환하게 날이
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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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들어가고 있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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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개요 심장은 혈액 순환을 유지시키는 펌프 역할
1. 심부전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들 1) 관상동맥 질환
을 하는 장기입니다. 각종 심장질환으로 인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와 영
해 심장의 고유 기능이 악화되어 전신에 충
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또는 전부가
심방세동이란 심장의 일부분인 심방이 원
분한 혈류를 보내지 못하는 상태를 심부전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관이 막힌 결과 심장
래보다 불규칙적으로 빨리 뛰는 것입니다.
이라고 합니다. 좌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
근육 일부가 죽게 되는데, 이것을 심근경색
고혈압이 주된 원인이고 정상보다 과도하게
체순환이 감소하면 피로감과 쇠약감, 그리
증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증 은 40세-75세
맥박이 빨라져서 심장이 빨리 지치게 되어
고 폐에 물이 차면서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사람들에게 심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깁니다. 우심장의 기능 감소에 의해서는
원인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인자는
주로 전신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스트레스, 비만, 운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관상동맥(심장동맥)
동부족, 노화(연령증가) 등이 있습니다.
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의 일부
3) 심방세동
4) 심장판막 질환 심장 안에 있는 판막의 운동에 장애가 생 겨 잘 열리지 않거나 잘 닫히지 않으면 심장
질환입니다. 관상동맥 질환은 심장의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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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막을 수 있습니다.
2) 고혈압
또는 전부가 막히는 상태입니다. 혈액 공급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에
이 원활하지 않은 심장은 정상적으로 펌프
부담을 주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심장이
기능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고혈
커지게 되며, 어느 정도까지는 잘 견디지만
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
시기가 지나면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어지
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
게 됩니다.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부
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료법이
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4배나 높습니다.
에 부담이 되어 심장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심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장판막 질환을 수술하게 되면 심장의 기 능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5) 심장근육 질환 (심근병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심장근육이 손상되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면 심장 펌프 기능이 약해져 심부전이 유발
물치료를 받으면 심장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 고혈압을 발견하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유전질환에 의해 심근
심부전 증상이 완화됩니다.
여 치료를 시작하면 심부전 발생을 늦추거
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며, 과도한 알코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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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2.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년에 걸친 과음) 역시 심장근육에 영향
호흡곤란이란 계단을 오르는 일 등
을 미쳐 심부전의 원인이 됩니다. 때로
비슷한 나이의 정상적인 사람에게는
이상의 증상 중 어떤 것이라도 생활
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심근병증이 발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활동에
에 불편이나 지장을 줄 경우에는 심장
생하기도 합니다. 6) 기타 질환들 심부전 환자들은 심부전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는 다른 질병유무에 대한 검
혈액 검사를 통해 빈혈유무와 콩팥질
리고 이상의 증상들은 심부전증 뿐 아
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니라 다른 질환들에서도 발생할 수 있
병은 심부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
으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감별진단이
니다. 심방세동을 동반한 경우에는 갑
필요합니다.
상선호르몬검사를 시행하는데, 갑상선 기능이 항진된 경우 심방세동을 일으
진단
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빈혈, 갑상선 질
이상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의
환, 콩팥 질환 등이 대표적인 질환들입 서 유난히 숨이 차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 심부전 환자는 심장의 펌프 기능이 떨
사는 자세한 문진과 함께 환자의 증상
도 숨이 차게 되고 잠을 자다가도 숨이
액 검사와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검
심장의 크기와 형태 등을 알아보기
차서 깨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 심장 초음파 검사 등 필요한 검사
위한 검사입니다. 또한 폐에 체액이 고
를 시행합니다.
여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호흡곤
액을 퍼낼 수 없어 체액이 연약한 조직
빠져나가 조직에 고이게 되는데 특히
으로 스며들게 되어 폐부종, 발목부종,
발목 부위에 부종이 많이 생깁니다.
1. 문진 증상의 발생시기와 심한 정도, 과거병
로 활동하기 때문에 심부전 환자는 낮
력, 약물복용여부, 일반건강상태 등 전
보다 밤에 소변을 더 많이 봅니다.
반에 걸친 내용을 확인합니다.
또한 근육에 영양분과 산소가 충분
발목부종을 동반합니다.
히 공급되지 않고 노폐물이 쌓이기 때
밤에 소변을 자주 봅니다
문에 만성피로를 호소하며, 머리로의
만성 피로를 호소합니다.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불면증을
불면증을 호소합니다.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화불량,
복수가 차고 소화가 잘 안 됩니다.
복수 등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간필라 AUG 14.2020-AUG 20.2020
4. 흉부 X-ray 검사
란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폐질환이 있
콩팥은 누워 있을 때 보다 효율적으
호흡곤란을 호소합니다.
102
때문입니다.
을 평가한 후 신체검사를 시행하며, 혈
심부전 환자에서는 체액이 혈관에서
1. 심부전의 주요 증상
킬 수 있으며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심부전 상태가 심해지면 쉬고 있을 때
어지기 때문에 심장으로 들어오는 혈
복수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3. 혈액 검사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사를 받고, 가능하다면 그에 대한 질병
니다.
정맥 확장유무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는지 감별하는데 유용합니다.
5. 심전도 검사 심장이 박동하게 되면 전기적인 변화 가 일어나는데, 이러한 변화를 기록하
2. 신체검사 환자의 맥박이 규칙적인지, 얼마나 빠 른지를 알아보고 혈압도 측정합니다.
는 것이 심전도 검사입니다. 손상된 심 장근육이나 산소공급이 부족한 심부 전 환자는 정상 심전도 소견과는 다른
청진을 하여 환자의 심장소리에 이상
변화가 일어나게 되므로 심전도 검사
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목부종이나 목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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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정맥(맥박이 일정하지 않는 경우) 소견
우가 많으므로 새로운 약을 복용하게
이 심방세동입니다.
되면 우선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 한 비타민 K를 많이 함유한 여러 음식
6. 심장 초음파 검사
물을 과량섭취 시에는 와파린의 작용 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
심장 초음파 검사는 심장근육과 심
니다.
장판막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 고 심장이 뛰는 모습과 심장에 문제 있
식사요법
는 부위를 알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 자를 진단하는데 있어 심장 초음파는
심부전 환자에서 식사요법은 심장의
가장 핵심적인 검사 방법입니다. 병원
부담을 최소화하고 심근의 수축력을
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입원하지 않고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과식은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피하고 식사를 소량씩 나누어서 섭취하도록 합니다.
7. 기타 검사 그 외에 시행될 수 있는 검사들에는
또한 과도한 비만은 그 자체가 심장 에 부담을 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
안지오텐신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콩
베타 차단제는 혈압을 떨어뜨리고 맥
팥이 물과 소금을 계속 보유하도록 하
박을 낮추기 때문에 의사들이 소량에
여 심부전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고
서 시작하여 천천히 용량을 증가시킵
심부전을 진행시킵니다. 따라서 안지오
니다.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
운동기계를 통해 환자의 심장이 얼마
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는 이러한 작용
에서 맥박조절을 위해 사용될 수 있습
나 잘 견디는지를 알아봅니다. 가슴에
을 막음으로써 심부전의 진행을 늦추
니다.
붙인 전극을 통해 운동강도의 변화에
거나 막아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따라 심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
있습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수 있습니다.
는 어지러움과 마른기침 등의 부작용
심장 수축력을 증가시키고 심장박동
킬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는 하루에
이 있을 수 있지만 큰 문제가 되지 않으
을 조절할 수 있어 심부전 환자에서 많
염분을 5gm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습
며, 심할 경우에는 심장내과의사와 상
이 사용 되고 있습니다.
니다. 염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싱겁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운동부하 검사
2) 핵의학 촬영술 아주 소량의 방사성 물질을 혈액에
의하시면 됩니다.
주사한 후 특수한 카메라를 통해 심장 운동의 여러 형태를 평가하고, 심장 주 위에 있는 관상동맥 혈류정도를 평가 할 수 있습니다.
1) 염분 제한 염분은 몸속에서 수분을 붙잡고 있습 니다. 몸속에서 늘어난 수분으로 인하 여 심장은 더 많이 펌프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심부전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
5) 디곡신
디곡신은 인체 내에서 서서히 분해되
게 드셔야 합니다.
므로 나이가 많은 고령(75세 이상) 환 2) 안지오텐신 II 차단제 안지오텐신 II 차단제는 심장과 혈관
자나 콩팥기능이 나쁜 환자에서는 주
비슷한 작용을 나타냅니다.
2) 수분 제한 체내의 많은 물은 심장을 더 피곤하
의 깊게 사용해야 합니다.
게 만듭니다. 심부전 환자는 하루에
에 대한 안지오텐신 II의 작용을 차단 하여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3) 관상동맥 조영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5-2 리터로 수분 섭취를 제한해야
6) 질산염 제제 주로 협심증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에
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은 심부전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안지오텐신 II 차단제는
심장판막수술이나 관동맥의 폐색으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비교하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심장으로 들어
인한 수술 전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국
여 마른 기침의 빈도가 적다고 알려져
오는 혈액량을 줄이고 심장에 부담을
수분과 염분 제한 외에도 심부전 환
소마취를 한 후 사타구니나 팔의 혈관
있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감소시키며, 관상동맥을 확장시켜 심
자는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을 제
에 가느다란 관을 삽입하여 심장까지
기침 부작용을 나타내는 환자에서 대
장근육으로의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한해야 합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고지
보냅니다. 그 다음 특수한 조영제를 주
체약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효과를 나타냅니다.
혈증 등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
서 사용합니다.
시켜 심부전의 원인이 되거나 증상을
사하여 엑스선 촬영을 통해관상동맥 병변에 대한 발견 및 치료를 할 수 있 습니다.
3)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음식 제한
3) 이뇨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7) 와파린(쿠마딘)
이뇨제는 콩팥이 소금과 물을 제거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심부전 환
도록 도와줌으로써 호흡곤란, 부종 등
자에서 혈전(피가 응고된 덩어리) 생성
치료
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소변량과 체
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혈전이
예전에는 심부전 환자를 치료하는데
1. 약물요법
중을 측정하여 이뇨제의 용량을 조절
생성되면 그 중 일부가 떨어져 나와 혈
있어 무조건 안정상태만을 권유하였지
심부전 환자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
합니다. 이뇨제의 부작용으로는 통풍,
관을 타고 돌다가 뇌혈관으로 가서 혈
만, 최근에는 오히려 적절한 운동요법
를 먼저 받습니다. 심부전을 일으킬 수
전해질 이상(칼륨 수치, 나트륨 수치
관을 막게 되면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
이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키고 삶의 질
있는 원인 질환이 있으면 원인 질환을
이상), 콩팥기능 이상, 피로감, 어지러
으며, 다리로 가는 혈관을 막게 되면
을 높일 수 있다고 하여 점차 권장하고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움 등이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의
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다리가 썩을 수
있습니다. 심부전 환자는 대체로 운동
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도 있습니다. 와파린을 복용하는 환자
능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므로 천천히
는 적절한 용량을 복용하고 있는지 확
점진적으로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
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혈액응고검사를
이 좋습니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보다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와파린은
는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걷
다른 약들과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경
기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환자가 정상 심장기능을 유 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장기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4) 베타 차단제 베타 차단제는 심부전 환자의 생명연
1)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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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운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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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모리셔스 국민들이 머리카락 기부 나선 이유? 일본 벌크선 MV 와카시오호는 지난
민들이 머리카락을 자발적으로 잘라
7월25일 모리셔스 해안 산호초에서
내 기부하고 있는데, 이는 머리카락 등
좌초되면서 모리셔스의 깨끗한 인도
동물의 털은 물 속의 기름을 흡착하는
양 바다에 기름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
MV 와카시오호에는 약 4000t의 기름
문이다. 모리셔스 전국의 미용사들은
이 실려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미
이를 위해 무료로 이발을 해주고 있다.
1000t 이상이 유출됐다.
욱 황폐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반도는 물벼락, 일본 열도는 불벼락 "이글이글 끓는다" 일본 열도가 이글이글 타고 있다. 일
다. 도쿄 번화가인 긴자에는 무더위 대
본 기상청은 11일 일본 전역에서 기온
책의 일환으로 물안개를 뿌려주는 ‘미
이 올라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는 ‘위
스트 샤워’ 장치가 설치됐다.
험한 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야마
계속된 무더위로 인해 열사병으로 병
나시현에는 ‘열사병 경계 얼럿(Alert)’
원에 이송되거나 사망하는 사례도 잇
을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일본
따르고 있다. 기후현에선 전날 19명이
과 서일본, 도호쿠 남부에 고기압이 형
열사병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
성돼 강한 햇볕이 내리쬈고, 여기에 태
고, 도쿄도에서는 총 67명이 열사병 의
풍의 영향으로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
심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
가 밀려와 각지에서 무더위가 발생했
운데 40대 남성 1명은 중태였다.
국내총생산(GDP)의 약 25%를 관광
아프리카의 동부, 인도양 남서부에 있
에 의존하고 또다른 10% 이상을 어업
는 섬나라 모리셔스 국민들이 어떻게
과 같은 해양 활동에 의존하는 모리셔
든 대규모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자
스에 깨끗한 환경은 필수적이다. 모리
원봉사 대열에 나서고 있다. 수많은 국
셔스는 COVID19로 이미 경기침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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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졌는데 이번 기름 유출로 경제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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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뱃속 새끼 살리려고 버텼을까… 홍수에 지붕서 구조된 소 쌍둥이 출산 전남 구례군 양정마을에서 기록적인
온 어미 소는 물길에 떠내려가며 버둥
폭우로 떠내려가던 중 지붕 위에 고립
거리다 가까스로 지붕 위에 자리잡았
의 발을 밟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하고
있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
다. 뱃속에 두 마리의 새끼를 품고 있 던 어미 소는 매섭게 쏟아지는 비를 온 몸으로 감당했다.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질 때까지 꼬박 이틀간 물 한 모금 제대로 먹지 못하면 서도 악착같이 버텨냈다. 비가 그치면서 소 구출을 위한 활동 이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가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됐다가 마취총을 맞고서야 구조된 소
양정마을 전체 115가구 중 50여 농가
가 지난 11일 새벽 쌍둥이 송아지를 출
에서 소 1500여 마리, 돼지 2000여 마
산했다.
리를 키우고 있는데, 이번 홍수로 400
폭우로 물이 차오른 축사에서 빠져나
여 마리의 소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도쿄신문 "발을 밟은 사람은 발을 밟힌 사람의 아픔을 몰라"
“오늘 야근” 통화 30분뒤‘펑’ ··· 베이루트 울린 실종자들 사연 가산 하스루티(59)는 레바논 베이루
타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 이 참사
트항 곡물 저장고(사일로)에서 38년
로 지금까지 158명이 숨지고, 6000여
간 일해 온 성실한 가장이었다. 아침
명이 다쳤다. 하스루티의 일터인 사일 로도 폭발 직후 무너져 내렸다.
도쿄신문은 11일 ‘역사의 그림자를
사이에 뒤틀린 옛 징용공 문제도 마찬
출근할 때마다 그의 안전을 걱정하는
잊지 않는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어느
가지”라며 “일본 정부는 ‘1965년 협정
가족에게 “나보다 가족이 더 걱정”이
나라의 역사에도 빛과 그림자가 교차
으로 해결이 끝났다’고 하고 있지만, 법
라고 말하던 자상한 남편이자 아버지
하지만, 일본에서는 빛나는 것만 골라
률이나 협정을 이유로 뿌리치기 전에
였다. 지난 4일 오후 5시30분쯤(현지시
서 말하는 것이 늘고 있다”면서 “일본
당시의 고통에 공감하는 자세를 보였
간) 그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곡물
이 먼저 역사에 겸허해질 필요가 있다”
다면 상황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고
을 실은 배가 오늘 밤에 도착해서 사일
고 논평했다.
봤다.
로를 떠날 수가 없다. 사일로에서 자야
신문은 “한반도에서 온 노동자가 가
신문은 “발을 밟은 사람은 발을 밟힌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스루티 부부
혹한 노동을 강요받고 차별적 대우를
사람의 아픔을 모른다”면서 “전후 75
가 통화를 마친지 30분여분 지난 오후
받았다는 증언은 적지 않다”며 “한·일
년이 지나도 역사를 둘러싸고 또 상대
6시8분쯤 베이루트항에선 도시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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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던 Harriman 부부가 뉴욕 주 정부
로 난 코스를 오르니 아직 까맣게 익
에 본인들 땅의 대부분을 뉴욕 주에
지 않은 상태의 Blackberry (복분자)
기부하겠다고 하여 주 정부는 고심을
들이 새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한 끝에 교도소를 건설하기로 계획
있다. 'Blueberry 를 기대할 수 있겠구
을 세웠다. 그 당시 Harriman 지역에
나' 하는 기대를 안고 커다란 바위에 다
는 특히 석탄, 은, 구리를 캐던 광산이
다라 첫번째 휴식을 취하였다. 오랫만
많았고, 범죄율이 높아서 주 정부 당
에 만나는 자연이라서 그런지 전보다
국의 견해로는 교도소 설립이 필요하
더 새파랗고 하늘도 더 파란 것 같다.
다고 하며 이를 Harriman 부부에게
이제부터Blueberry 들이 산행 코스
알려드렸으나 부부로서는 별로 탐탁
양쪽으로 계속 이어질 차례였다. 그러
스럽게 느껴지지 않았다. 부부가 별도
나 기대와는 딴 판이었다. 지난3~4년
로 많은 돈을 기부하면서 '전체 주민들
동안과 달리 올해는Covid 19 전 3월
에게 보다 유용한 방향으로 다시 검토
초만 하더라도 비가 많이 와서 '올해에
해 달라' 고 부탁을 하여 인근의 Bear
는 열매들이 오랫만에 풍성하게 열리
Mountain 에서 시작된 자연 보호 운
겠구나' 하고 생각한 것과 달리 늦 봄
동에 고무된 주 정부가 주민들을 위
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전 보다 훨씬 더
은 등산 코스가 거미줄 처럼 엮여 있으
한 공원 건설로 계획을 완전히 변경하
열매들이 잘고 엄청나게 말라 있었다.
면서 엄청나게 많다. 펜실베니아의 산
여 현재 우리가 애용을 하게 되었다. 후
그래도 전에 풍성하게 열매를 맺었던
은 밋밋한 편이지만 이 곳은 산세가 깊
손인 우리들은 Harriman State Park
나무에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만큼
고 커다란 바위들이 많으며 산 정상 부
을 이용할 때에는 항상 Harriman 부
따 먹을 수 있었다. 새콤하면서도 달콤
근에도 커다란 호수, 연못 들이 많아 힘
부와 주 정부에 큰 감사를 드려야 할
한 맛은 기대한 것 보다는 거리가 멀었
2시간 정도 운전하여 뉴욕의 Harri-
든 등산 코스가 많고 매우 아기자기하
것 같다.
다. 저 멀리 커다란 연못이 보이는 커다
man 지역에 도착하였다. 이 곳 필라 지
며 경치가 좋아서 등산 애호가들로부
오랜만에 하는 산행으로 몸이 제대로
란 바위에 털썩 주저 앉아 시원한 바
역 등산 애호가들도 필라 지역에서 별
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뉴욕, 뉴저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산행을 시작하
람을 맞으면서 맛있게 점심 식사를 끝
로 멀지 않은 지역에 있는 좋은 산
지역에 사는 한인 등산 애호가들은 30
자 마자 오르막길을 오르게 되어 다른
낸 후, 계획을 변경하여 바위 길이 아
행 코스를 생각할 때에 즐겨 찾는 곳
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부담없
때 보다 숨이 더 거칠어진다. 이런 상황
닌 흙을 밟으면서 발의 피로를 덜 수
으로 정식 명칭은 Harriman State
이 찾고 있으며, 내 경우에도 산행 코
에서 최선책은 조금 속도를 늦추면서
있는 코스를 택하여 산행을 끝내고, 미
Park, New York 으로서 일반인들도
스 대부분을 이 곳으로 선정하고 1주
코로 큰 숨을 들이키고 길게 입으로 내
리 준비해간 얼음 물을 담은 1인용 플
많이 아는 Bear Mountain 과 붙어 있
일에 한번 꼴로 이 지역으로 온다.
뿜으며 차분하게 한발 한발 나아가는
래스틱 통에 두 발을 담그고 있으니, '
이 상섭의 배낭 메고 바람따라~ 편집자 주 : 지난주에 이어 Scotland Trekking 대신에 오랜만에 갖 는 산행에 대해 쓰는 것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 Bear Mountain 의 규모는 작고 좋
많은 등산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것이다. 오르막이 끝나 커다란 바위를
어이 시원하다! 끝내 주는구나!' 모두
은 산행 코스가 3~4 개 있는데 반해
Harriman State Park 이 탄생하게 된
만나는 지점까지는 22~25분 걸리지만
들 감탄이다. 산행을 끝낸 후 또 하나
Harriman 은 엄청나게 넓은데다가 좋
동기는 이 지역에 광활한 땅을 소유하
중간에 쉴 수는 없고, 계속 지그재그
의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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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넓은 백사장을 가진 해수욕장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전남 신안의 섬에 있다.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은 해변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가 12㎞에 달한다. 썰물 때는 백사장이 100만 평이 넘는다. 대광해수욕장에서는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변 승마를 경험해 볼 수 있다.
하루 900명에게만 허락된 해변... 전남 신안군 임자도 12Km 백사장에 달랑 세 가족... 방해받지 않는 여유 누리다 여름 휴가까지 따라붙은 코로나19가,
로는 ‘5리(2㎞)’다. 흔히 ‘광활하다’고 표
푸른 바다와 고운 백사장이 펼쳐진 해
현하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도 그 정
대광해수욕장 얘기는, 거기 가서 다
의 반대편인 서쪽에 있다. 대광해수욕
수욕장까지 와서 기웃거립니다. 해수
도고, 부산 해운대의 백사장 길이는 그
시 하기로 하고 우선 간단한 임자도 소
장 들머리에는 분수가 있고, 분수대 한
욕장까지도 예약해서 이용해야 하는
보다 짧은 1.5㎞다.
개부터. 임자도는 전남 신안 북쪽 끝의
가운데는 스테인리스로 만든 커다란
108만9000평이다.
시대. 휴가에도 ‘거리 두기’가 의무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의 백사장이 5
섬이다. 섬 크기는 서울 여의도의 다섯
면, 이곳은 어떻겠습니까. 우리나라에
㎞에 달한다고 하지만, 실제 해변은
배 정도로 제법 큰 축에 속한다. 인구
서 가장 긴 해수욕장이 있는 섬. 전남
700m에 불과하고 영리, 덕천, 대진해
도 1100가구, 3000여 명으로 섬치고
신안의 임자도입니다. 360만㎡(108만
수욕장 백사장까지 모두 다 더해야 간
적지 않다. 임자도는 무안의 해제반도
9000평)나 되는 백사장을 가진 해수
신히 그 정도가 된다.
에서 연륙교가 놓여서 육지가 된 섬,
욕장에는 섬 주민을 포함해 하루 900
그렇다면, 의심할 여지가 없다. 전남
지도의 서쪽 끝 점암선착장에서 여객
명, 동 시간대 딱 300명의 출입만 허
신안의 섬, 임자도의 대광해수욕장은
선을 타고 간다. 농협 철부선의 뱃길로
용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갖고
30분이 채 안 걸린다.
여기서라면 의식하지 않아도, 염두에
있다. 대광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섬 이름은 들깨를 일컫는 임자(荏子)
두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게
자그마치 12㎞. 다른 해수욕장과는 말
다. 일대의 섬이 많아 마치 바다 위에
됩니다. 임자도는 내년 3월 연륙교로
그대로 ‘비교 불가’다. 이게 얼마나 긴
깨를 뿌린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
육지와 연결됩니다. 올해가 거리를 두
것인지 체감하지 못한다면, 이렇게 가
진 이름이라 전한다. 지금의 임자도 역
고 있는 고립의 섬으로 보내는 임자도
늠해보자. 서울역에서 뚝섬까지, 종로3
시 150여 년 동안 깨처럼 뿌려진 여러
의 마지막 여름입니다.
가에서 구리시청까지, 여의도공원에서
섬을 간척으로 이어붙여 만든 섬이다.
김포공항까지…. 임자도에는 그만한 거
섬사람들은 지게와 망태기만으로 둑
리가 하나의 백사장으로 이어진 해변
을 쌓고 바다를 막아 구산도, 대기리도
이 있다.
등 인근 여섯 개 섬을 하나로 합쳐내
해운대의 8배…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우리나라에서 백사장이 가장 긴 해 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수욕장의 실제
대광해수욕장은 길이만 긴 게 아니라
는 간척을 이뤄 냈다. 여섯 개 섬을 붙
길이는 대개 눈으로 보는 것보다 짧다.
폭도 넓다. 썰물 때면 바다가 백사장에
여 만들었다고 해서 임자도는 ‘육섬’이
한쪽 끝이 가물가물해 보이는 해변도
서 300m쯤 물러난다. 조수간만의 차
라고도 불렸다.
실제 길이는 체감 길이에 못 미친다. 동
이가 큰 사리 때는 이 거리가 400m까
해안에서 백사장 길기로 이름난 화진
지 늘어난다.
여름 제철 민어, 그리고 전장포 새우
포나 낙산, 망상해수욕장의 해변은 대
썰물 때 백사장의 길이와 너비를 곱
략 2㎞. 서해안의 만리포해수욕장도 ‘
해 계산한 대광해수욕장 백사장 전체
점암선착장에서 출항한 여객선은 임
만리(萬里)’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실제
면적은 360만㎡. 평 단위로 환산하면
자도 동쪽 진리선착장에 닫는다. 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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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대표하는 대광해수욕장은, 진리
젓
암자도 어머리해변 끝의 용난굴. 해안가의 바위에 기이하게 뚫린 거대한 동굴이다. 동굴 양쪽이 바다 를 향해 뚫려 있는데, 여기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 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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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민어 상이 있다. 왜 하필 민어일까. 임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임자도 새우젓 얘
자도와 일대의 섬에서는 1980년대 중
기를 좀 더 해보자. 임자도 북쪽 끝의
반까지도 민어 파시가 섰다.
전장포는 새우젓으로 이름난 포구다.
민어 철만 되면 섬 전체가 흥청거렸
전장포에서는 한 해 1000t의 젓새우를
다. 진짜 그랬을까, 임자도 주민들은 “
잡는다. 전국 생산량의 60%다. 전장포
민어 철이면 온 바다에서 ‘꾹꾹’하고 우
에서는 이렇게 잡아낸 젓새우를 임자
는 민어 소리에 잠을 설쳤을 정도”라고
도의 3개 염전에서 생산한 천일염으로
했다. 임자도는 민어 말고 새우젓, 병치
버무려 새우젓을 담근다. 담근 새우젓
(병어)로도 이름났지만, 해수욕장에 하
은 냉장고가 귀하던 시절, 포구 뒤편 솔
필 민어 상을 세워둔 건 해수욕객이 모
개산 암반을 뚫어 만든 인공 토굴에 저
여드는 한여름에 민어가 제철이기 때
장해 숙성했다. 길이 100m쯤 되는 토
문이다.
굴이 4개 있는데, 이 중 3번 토굴은 지
임자도 민어는 연안 갯벌의 바다에서
금도 주민들이 새우젓 숙성실로 이용
잡아낸 것이라 맛이 달다. 게다가 산지
하고 있다. 그래 봐야 토굴에는 새우젓
에서 맛보는 민어는 대개 그날 잡아낸
드럼통이 몇 개 없지만, 굴 안으로 들
이른바 ‘당일바리’라 육지에서 먹는 민
어서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서늘하다.
어와는 아예 비교 불가다. 근래 들어
전장포 부두에는 곽재구 시인의 시 ‘
복달임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소비가
전장포 아리랑’의 시비가 있다. 섬사람
늘어 귀한 대접을 받고 있지만, 사실 임 자도에서 민어는, 새우젓에 크게 밀린 다. 민어보다는 젓새우를 잡는 게 수입
사진 위는 다른 지역에 있었다면 낭만적인 경관으로 대표해수욕장이 되고도 남았을 어머리해변. 임자도에 서는 숫제 해수욕장 취급도 하지 않는 곳인데, 이런 천혜의 해변이 비어 있는 게 아까웠다. 사진 왼쪽은 임자 도 대광해수욕장에 세워진 민어 조형물. 아래 오른쪽은 매화 그림으로 이름 높았던 우봉 조희룡의 유배지 로 안내해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는 이흑암리 마을의 매화벽화.
들의 눈물겨운 삶을 노래한 이 시에는 새우 얘기는 한 마디도 없지만 시를 바 닥에 적고 비석 위에 새우 조형물을 올 려놓았으니, 시를 깔고 특산물을 올려
이 더 짭짤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 여름만큼은 임자도 새우잡이 배는 새
배에 삼중 망을 싣고 민어를 쫓는다. 이
는 피서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다. 해수
놓은 형국이다. 그래도 뭐 물양장 증설
우 대신 민어를 잡는다. 7월 15일부터
렇게 잡아낸 임자도 민어는, 죄다 지도
욕장에 조형물까지 세워놓았을 정도
공사가 한창이라 어수선한 전장포는
한 달이 젓새우 금어기이기 때문이다.
옆에 딸린 손바닥만 한 섬인 송도의 어
로 민어는 임자도의 자랑이지만, 임자
포구의 새우젓 판매장에서 파는 탱글
임자도의 민어잡이 배들은 민어 떼가
판장으로 가고, 몇 마리만 겨우 대광해
도에서 민어 맛을 보는 건 쉽지 않은
탱글한 새우젓만으로도 거기까지 간
육지로 몰리는 사리 때를 기다렸다가
수욕장 주변 횟집에 공급된다. 섬을 찾
이유다.
보람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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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냉미녀가 귀여워졌다 "이번 변신의 점수요? 후하게 90점을 주고 싶
시착' 등에서 차갑고 도도한 캐릭터를 연이어
어요.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구나 깜짝 놀랄
선보였다. 그런 그가 '저같드'에서 우도희 역을
때가 있었어요. 새로운 모습을 꺼낼 수 있었고
통해 코믹하고 사랑스런 캐릭터로 이미지 변
변신에 두려움을 깨준 작품이었어요."
신에 성공했다. 서지혜는 우도희의 캐릭터를
'냉미녀'(차가운 미녀)의 대표주자 배우 서지
입고 송승헌과 '밀당'(밀고 당기는) 러브라인
혜(35)가 180도 변신, 러블리하고 익살스러워
중 프랑스어로 '잘생긴 남자'를 뜻하는 "시벨
졌다. 2002년 데뷔한 그가 18년 만에 '깨발랄'
롬!"을 시원하게 내뱉기도 했다. 단단한 벽을
하단 소릴 듣게 될 줄이야. MBC 월화드라마
하나 깨고 나온 듯한 서지혜의 변신이 반갑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이하 '저같드')는 서지혜 가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대방출한 작품이
전작 '사랑의 불시착' 이후 이번에 곧바로 '저
었다.
같드'를 선보였다.
'저같드'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사랑의 불시착'이 끝난 후 바로 '저같드' 촬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
영을 시작해서 1년 동안 정신없이 보낸 것 같
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다. 알차게 1년을 잘 보냈다.
되는 맛있는 한끼 로맨스 드라마. 서지혜는 극 중 온라인 콘텐츠 제작 회사 '2N Box' PD 우
이번 작품에서 변신을 추구해야겠단 생각을
도희 역을 맡았다. 우도희는 실연의 충격을 안
했던 것인가.
고 외로움을 느끼다 정신과 의사 김해경(송승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겠단 생각은 늘 하고
헌 분)과 '저녁 메이트'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있었다. 지금까지 비슷한 캐릭터를 제안 받다
우도희는 김해경에게 프러포즈를 받으며 결혼
가 이번에 다른 느낌의 캐릭터 제안이 들어와
을 암시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서 신선하게 느껴졌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서지혜는 그동안 드라마 '질투의 화신', '흑기 사',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사랑의 불
하겠다고 생각할 때 새로운 캐릭터를 하게 된 것이다.
안녕하세요? 이 상섭이 이끄는 산행입니다. 필라 인근 지역이 Green Phase 로 바뀌면서 일반인을 위한 수요 산행을 재개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주의를 해야하는 상황이므로 1) 거리 두기가 최우선이므로12인승 Van 이지만 탑승 최대 인원은 4명입니다. 2) 마스크 착용 3) 차량 이동 중 화장실은 넓은 공간이 있는 수퍼마켓 이용 4) 점심은 나누어 먹지 않고 각자 지참 참여하실 분들은 저에게 전화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반인을 위한 수요 산행-매주 # 올해는 예년에 비해 열매 맺는 시기가 약간 늦으므로 Raspberry 가 아직 있으면 산행지를 변경하겠습니다. 일 시 : 8-19-2020 (수) 오전 7시15분 모임장소 : LA Fitness (노보루 식당 건너편) 산 행 비 : $50 시 간 : 오후 6 ~6:30 도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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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거리 : 약 7 miles (11.2 km) 산행 시간 : 약 6시간 특 징 : 자그마한 산을 넘고넘으면서 이어지는 꾸준한 오르막 내리막길이 매우 완만하고 우거진 숲 길이 계속 이어지며 능선길에 펼쳐지는 멋진경치와 시원함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며 상쾌하게 만드는 코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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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처음으로 앞머리 자른 모습도 보여줬
▶우리 팀에 다들 친화력이 좋아서 편
알게 됐다. 다양한 콘텐츠가 활성화 됐
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손나은 씨는 낯
구나 싶었고 신선했다. 먹방, 브이로그
▶아무래도 외적으로도 그동안의 모
을 가린다고 들었는데 전혀 그런 게 없
도 가끔씩 보게 됐다. 내가 알지 못하
습과 다른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 처
었다. (손)나은 씨가 나한테 문자랑 사
는 세계가 있더라.
음엔 연기할 때 앞머리가 거슬려서 어
진도 많이 보내주고 금방 친해졌다. 이
색했고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작
지훈 씨는 처음부터 다정다감한 스타
드라마처럼 '디너메이트'라는 관계가
품이 끝났으니 앞머리를 다시 기르려
일이었다. 전혀 어색함 없이 잘 촬영할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고 한다.(웃음) 마음 같아선 다음에 숏
수 있었다.
다.
커트도 도전하고 싶다.
▶요즘 혼밥, 혼술이 유행이던데 사람 들이 너무 바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차도녀'와 '러블리' 중 어떤 표현이 더 마음에 드는가.
'저같드'에서 깨발랄함을 연기하며 스
같다. 나도 혼밥을 해본 적이 있다. 사
스로 제일 어색했던 장면이 있다면?
람의 온정이 그리울 수밖에 없는데 그
▶극 초반에 셀프 카메라를 들고 "오
걸 마음 맞는 사람끼리 공유할 수 있는
▶둘 다 애정이 커서 합치고 싶다. 원
빠 안녕?"이라며 촬영하는 장면이 제
게 나빠 보이지 않더라. 오히려 좋아보
래 차도녀 스타일이고 평소에도 씩씩
일 어색했다. 원래 애교가 없어서인지
였다. 오히려 알지 못하는 사람에 대한
한 편이다. '저같드'를 통해 '러블리하다'
연기하면서 오글거렸는데 시간이 지날
편안함이 있을텐데, 우리가 점을 본다
는 얘기를 오랜만에 들어서 기분이 좋
수록 그런 발랄함을 보여주는 게 편해
든지 성당에 가서 고해성사를 한다는
다. 도희를 러블리하게 의도한 건 아닌
지긴 했다.
것도 같은 포인트인 것 같다.
식사 장면이 많았는데, 촬영하며 체중
서지혜가 외로움을 해소하는 방법은?
데 러블리하게 보인 것 같아 다행이다. 최근 여성팬이 많아졌다. 여성팬을 사
관리는 어떻게 했나.
로잡은 매력은 무엇일까. ▶잘 모르겠지만 내가 맏언니 같은가
▶예전엔 외로움이 사무칠 때 친구들
▶촬영 때문에 새벽에 짜장면을 먹기
을 불러서 밥을 먹고 그랬다. 그런데 지
도 했다. 먹는 신이 있으면 운동 할 시
금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게 괜찮
보다. 내가 실제로 첫째이기도 하다. 그
의 파워FM'에서 "김태희 보다 서지혜
간이 없어서 먹는 걸로 조절했고 저녁
더라. 예전엔 혼자 쇼핑도 못하고 영화
동안의 캐릭터가 내숭 없이 시원시원
가 눈이 더 큰 것 같다"고 칭찬해 화
을 덜 먹긴 했다. 내가 잘 부어서 더 관
도 못봤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너무 좋
한 느낌이 있지 않았나.
제가 됐다.
리를 하려고 했다. 내가 일할 때는 밀
더라. 오히려 집중할 수 있고 나를 볼
▶오빠가 함께 연기했던 분 중에서 눈
가루 음식을 안 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이제는 혼자 있
서혜지가 본 상대역 송승헌의 매력
이 제일 컸던 분으로 김태희 씨가 있었
짜장면도 먹고 라면도 먹었다. 먹을 땐
는 시간을 즐기고 내 시간을 가지고 싶
은?
나 보더라. 김태희 씨도 눈이 엄청 큰 걸
맛있게 먹었다.(웃음) 제일 맛있게 먹은
단 생각을 하게 됐다.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게 오빠의
로 알고 있는데 직접 뵌 적은 없다. 우
건 삼겹살과 짜장면이다.
매력인 것 같다. 은근히 개그 코드가 있
리 가족들이 눈이 다 크다. 눈이 그냥
는데 다들 잘 숨기고 있었다고 하더라.(
큰 것보다 눈을 자주 크게 떠서 오빠가
온라인 콘텐츠 제작 회사 PD 역할을
▶내가 연예계에 있는 동안 비연예인
웃음)
그런 말을 해준 것 같다.
맡았다. 해당 직업을 어떻게 준비했나.
친구들은 어느덧 결혼해 있더라. 문득
▶많이 찾아봤다. '병맛', '액션캠' 등 모
외로울 때도 있고 나도 언제쯤 결혼해
르는 용어가 많았는데 이번 작품에서
서 내 짝과 있을까 생각을 하게 됐던
송승헌이 최근 SBS 파워FM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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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드' 팀 분위기는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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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즐기게 된 계기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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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것 같다. 친구들은 오히려 '즐길 수
르고 시작했다. 데뷔 초엔 학교에서
지? 생각하면서 마음을 내려놓게
있을 때 즐겨'라고 하더라. 스트레스
배운 것과 패기, 열정만 가지고 무
됐다. 연기를 잘하는 걸 목표로 하
받기보다 이 순간을 즐겨보자 생각
작정 달린 것 같다. 지금도 솔직히
면서 연기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했다. 비혼 주의는 아니고 언젠간
연기는 힘든 것이라 생각한다. 예전
달라졌다.
짝을 찾고 싶은데, 예전엔 결혼에
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연기를 하
대한 압박감이 있었다면 지금 그런
려고 했다면 이제 나 스스로 만족
매해 한 두 작품씩 꾸준히 하는
건 없다.
할 만큼 연기하는 게 중요하다 생
편이다.
각한다. 연기에 대한 욕심이 더 커
▶내가 체력이 좋은가 보다. 연달
져있는 상태고 책임감도 크다. 데뷔
아 작품을 하면 힘들기는 한데, 현
▶자거나 운동하거나 밀린 영화를
때와 달라지지 않은 건 '연기가 재
장에서 움직이고 연기를 하면서 오
본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밖에
미있다'는 것이다. 이 직업이 즐겁다.
히려 내가 에너지를 얻는다. 나는
서지혜의 OFF 때 모습은?
움직일수록 에너지가 생기는 스타
잘 못 나가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취 미생활을 찾아보고 있다. 넷플릭스,
활동이 길었던 만큼 슬럼프의 시
일인데 집에서 쉬면 몸이 근질근질
영화를 보고 있고 만화책도 읽었다.
기도 있지 않았을까.
하고 심심하다. 일 하는 게 재미있
▶나 나름대로 (슬럼프가) 있었다.
다.
2002년에 데뷔해 18년 차 배우가
20대 중후반 쯤에 굉장히 힘들었
됐는데.
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시청률이
앞으로 서지혜가 보여주고 싶은 모
▶이제 스태프의 80% 정도가 나
잘 나오지 않을 때 슬럼프에 빠져서
습은?
보다 나이가 어리더라. 스태프들이
1년 동안 쉬며 학교만 다닌 적이 있
▶액션, 팜므파탈 역도 해보고 싶
내 나이를 모르고 인사를 나눴다가
었다. 그때 마음을 잡았던 것 같다.
다. 지하세계의 어두운 캐릭터도 해
내 나이를 알고선 깜짝 놀라곤 한
그때 쉬지 않았다면 연기를 포기했
보고 싶다. 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
다. 그때 내가 경력이나 나이가 꽤
을 것 같다. 과연 내가 이 직업과 적
다. 어떤 역이든지 내가 도전하고 싶
됐구나를 느낀다. 나 스스로는 아
성에 맞는지, 내가 연기를 제대로
은 캐릭터가 있으면 언제든 도전할
직 철이 안 들었다고 생각하고 젊
하고 있는지 고민했다. 내가 대단한
의향이 있다. 내 동생은 이번 캐릭
게 살고 있다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인기를 얻으려고 연기를 하는 게 아
터가 좋다고 하던데, '저같드'를 통
격식 없이 살고 싶다. 데뷔한 지 얼
니고 연기가 재미있어서 하는 건데,
해 나에게 이런 느낌도 있다는 걸
마 안 됐을 때는 연기의 '연'자도 모
무엇 때문에 이렇게나 달려가고 있
보여줘서 다행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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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남희석이 쏘아올린 저격, 김구라→홍석천→강예빈 성희롱으로 '부메랑' 온라인에서는 'KBS 군기반장'이었던 남희석 때문에
개그맨 남희석이 쏘아올린 공이 김구라, 홍석천, 강
홍석천이 개그를 하지 못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예빈과 함께 자신까지 저격하고 말았다. 남희석은 지난 7월 29일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
이에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내가 남희석 때문에
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
개그맨을 그만두게 됐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며 "
방송에서 했던 이야기가 앞뒤 맥락은 빠지고 자극적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으로 포장돼 안타깝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 그러다보니 몇
지금 이 순간도 남희석과 누구보다 친하게 지내고
몇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
있고 남희석은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내가 좋아하
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는 글을 게
는 동생이다. 김구라 역시 친한 친구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바
재했다. 남희석의 발언에 일부 네티즌은 공감한 한편 또 다
이유를 밝혔다.
라보는 마음이 안타깝다.
이후 '라디오스타' 제작진, 홍석천, 강예빈으로 주변
두 사람 모두 가볍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 소환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제작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잘 마무리되길 바라며 조용히
논란이 커지자 남희석은 해당글을 삭제, 댓글로 "
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방송을 통해서는 드러나지 않
믿고 기다려보려 한다"고 해명했다.
죄송하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지만 MC 김구라는 출연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른 네티즌은 뜬금없이 공개저격을 하냐며 갑론을박 했다.
남희석은 "돌연, 급작으로 쓴 글이 아니다. 몇 년을
다한다.
그러나 이후에도 남희석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쏠렸 고, 과거 남희석이 강예빈의 SNS에 남긴 댓글이 성희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이다. 또 논란이 되자 삭
저희가 지켜본 김구라 씨는 출연자들에게 무례한
제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작가님 걱정 때문에
MC가 아니다"라며 "김구라가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
남희석은 2017년 강예빈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삭제한 것"이라며 "콩트와 코미디를 하다 떠서 '라디
습은 토크쇼인 '라디오스타'만의 캐릭터라고 이해해
키니 착용 사진을 올린 것에 "동생아 오빠가 그만.. 엄
오스타'에 나갔는데 망신당하고 밤에 자존감이 무너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와 검지로 그만.. 사진을 확대해서 봤다"고 댓글을
져 나를 찾아온 후배들을 봐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
중들에게 저격됐고, 홍석천이 개그계를 떠난 이유가
된다. 약자를 챙겨주길 바란다"며 김구라를 저격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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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를 공개 저격한 남희석의 인성이 반대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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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됐다.
롱성 발언으로 논란이 제기됐다.
작성한 것. 성인지감수성의 인지가 민감해진 최근, 남희석의 과 거 발언이 비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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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및 Facebook 등 SNS 상에서 4.8 이상의 높은 Rating. ■ 현재 Pick up & Delivery 만으로도 좋은 매상 유지 (꾸준히 매상 증가) ■ Self Ordering Kiosk 및 Mobile Ordering System 구축.
■ New York Macaron Cafe 및 ■ 낮은 렌트비와 높은 이윤
기타 Snacks 취급 가능. ■ Storage 확보 가능 (월 $100 별도) Ice Machine, Macaron Refrigerator Case, Refrigerator, Freezer 포함 ■ Grubhub Self Ordering Kiosk및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 가능 ■ 현재 주인 사정상 주말(토,일)에만 운영 중.
■ 모든 시설 ,집기, 라이센스, 트레이닝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 제공. ■ 소액 투자비자(E2) 가능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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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Cabana Lansdale / 파트타임 0명 (반드시 주말 가능하신 분) ◆Premium Outlet 분점 /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시급 높음/ 주 5일 이상 가능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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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새콤달콤 홈메이드 피클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향으로 메인 요리의 맛을 돋우는 피클. 오이, 무,
만들기- 1 갑오징어는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껍질 을 벗겨 손질한 뒤 얇게 링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한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다. 2 레드 샬
당근 등 인기 만점 피클 재료는 물론 과일과 해산물, 달걀 등 다양한 식재료를 이 용해 색다른 피클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피클 레시피를 연재 한다.
청포도 피클 재료- 청포도 300g, 소스(물·화이트와인 비네거·설 탕 1컵씩, 피클링 스파이스 1과 1/2큰술, 팔각 3개, 월 계수 잎 3장, 소금 약간)
와인 비네거·황설탕 1컵씩, 계피 스틱 1개, 레몬밤 3 줄기) 만들기- 1 사과는 씻어 2등분한 뒤 얇게 슬라이스 하고 크랜베리는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끓는 물에 소독하고 물기를 제거한 유리병에 ①의 사과와 크랜베리를 담는다. 3 냄비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 고 끓인 뒤 ②의 유리병에 붓는다. 4 ③을 실온에서 1일, 냉장고에서 2일 정도 숙성시킨다.
칵테일 새우&라임 피클
롯은 씻어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다. 3 끓는 물에 소
재료- 칵테일 새우 300g, 라임 1개, 물 적당량, 소스
독하고 물기를 제거한 유리병에 ①의 갑오징어와 ②
(물 1컵, 설탕·화이트와인 비네거 2큰술씩, 씨겨자·피
의 레드 샬롯을 담는다. 4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클링 스파이스 1작은술씩, 다진 통후추·소금 약간씩,
넣고 섞은 뒤 ③의 유리병에 붓는다. 5 ④를 냉장고
세이지 3줄기)
에서 1, 2일 정도 숙성시킨다.
만들기- 1 칵테일 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군다. 2 라임은 씻어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만들기- 1 청포도는 씻어 알알이 떼어낸 뒤 체에 밭 쳐 물기를 뺀다. 2 끓는 물에 소독하고 물기를 제거한
문어&레몬 피클
끓는 물에 소독하고 물기를 제거한 유리병에 ①의 칵
재료- 문어 다리 400g, 레몬 2/3개, 소스(물·발사믹
테일 새우와 ②의 라임을 담는다. 4 볼에 분량의 소
비네거 1컵씩, 설탕 2/3컵, 레몬즙 1큰술, 다진 통후
스 재료를 넣고 섞은 뒤 ③의 유리병에 붓는다. 5 ④
추 1/2작은술, 너트메그·굵은소금 약간씩)
를 냉장고에서 1, 2일 정도 숙성시킨다.
만들기- 1 문어 다리는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유리병에 ①의 청포도를 담는다. 3 냄비에 분량의 소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1cm 폭으로 썬다. 2 레몬은
스 재료를 넣고 끓인 뒤 ②의 유리병에 붓는다. 4 ③
씻어 얇게 슬라이스한다. 3 끓는 물에 소독하고 물기
을 실온에서 1일, 냉장고에서 2일 정도 숙성시킨다.
사과&크랜베리 피클 재료- 사과 260g, 크랜베리 100g, 소스(물·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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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레드 샬롯 피클
를 제거한 유리병에 ①의 문어 다리와 ②의 레몬을
재료- 갑오징어 1마리, 레드 샬롯 150g, 소스(물 1
담는다. 4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섞은 뒤 ③
컵, 발사믹 비네거 1/2컵, 설탕 2작은술, 통후추 1/2
의 유리병에 붓는다. 5 ④를 냉장고에서 1, 2일 정도
작은술, 소금 약간, 바질 잎 4장)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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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8/14/2020-8/20/2020 84년 : 혼자 땀 흘려 노력하는 것보다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쉽고 수월할 것입니다. 72년 :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생기지만 스스로 부딪쳐 모두 해결해야 할 운입니다. 60년 : 공짜로 생기는 것이 있어 좋아하더라도 곧 나가는 것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48년 : 자신에게 큰 힘이 되어주던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고통을 겪게 됩니다. 85년 :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일이 해결되는 시기입니다. 73년 : 자존심과 고집을 부려서 쉬운 길을 둘러가게 되니 힘들고 지치는 때입니다. 61년 : 과정은 대충 진행시켜도 마무리는 표시 나게 잘 하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49년 : 시작은 어려워도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의외로 쉽게 해결이 되는 시기입니다. 86년 : 사람들에게 착실하고 영리하게 보이며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때입니다. 74년 : 좋았다 나빴다 변덕이 심해지므로 주변 사람들과 다툴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62년 :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으로 인해 큰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50년 :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용하게 행동하며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87년 : 괜히 다른 사람의 일에 나서다가 오해를 받거나 불이익을 당하기 쉽습니다. 75년 : 남의 도움을 바라거나 손을 내밀지 말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바랍니다. 63년 : 뛰어난 요령과 감각을 발휘하여 코 앞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51년 : 무리하면 부러지기 쉬우니 과욕을 버리고 적정선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88년 : 쉽게 흥분하고 목소리가 커져서 여러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76년 : 독불장군이 되어 주변 사람들의 외면을 당하지만 큰 일을 하는 수도 있습니다. 64년 : 괜히 조금 아는 것을 가지고 아는 척 하다가 눈밖에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2년 : 자신의 결정 하나에 의해 전체의 운명이 바뀌게 되므로 보다 신중해야 합니다. 89년 :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나 경쟁자에게 치명타를 가하고 의기양양할 운입니다. 77년 : 밤 늦은 시간에 밖에 있다면 좋지않은 일이 생기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다. 65년 : 한번의 기회만 잘 살리더라도 인생이 바뀔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53년 : 인내력이 승패의 요인이 되는 때이므로 성급한 판단은 실패를 부르게 됩니다. 90년 : 자신의 몸을 함부로 생각하지 말고 위험하거나 무모한 일은 피해야 합니다. 78년 : 아무리 큰 위기에 닥치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66년 : 힘이 들더라도 바쁘게 움직여야 더 큰 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4년 : 선두에 나서 달리는 선수처럼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운입니다. 79년 :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67년 : 화려하거나 시각을 자극하는 것에 관심이 생기고 몰두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55년 : 귀한 물건을 다루듯 항상 행동을 조심하고 함부로 말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43년 : 존재하지 않는 것을 쫓으며 시간만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80년 : 아무리 경험이 없더라도 노련한 전문가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68년 : 남에게 눈총 받을 행동을 하면서도 스스로 이를 깨닫지 못할 우려가 있습니다. 56년 : 비록 가진 것이 없더라도 있어 보이지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44년 : 일을 주동하며 많은 무리를 이끌더라도 실제 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81년 : 이것 저것 조금씩 건드리며 맛을 보지만 제대로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69년 :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자신의 것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57년 : 남에게 비꼬는 듯한 말투로 화를 자초하기 쉬운 때이니 조심하기 바랍니다. 45년 : 가장 친하고 믿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섭섭함을 느끼게 될 때입니다. 82년 : 자신이 맡은 일은 자신이 마무리를 해야 하므로 남에게 의지하면 안됩니다. 70년 : 고집을 부리며 남의 충고나 도움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기가 쉬울 것입니다. 58년 : 알을 품고 있는 새처럼 꼼짝 않고 자리를 지켜야 나중에 웃을 수 있습니다. 46년 : 잘 하다가도 한번씩 실수를 할 운이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83년 : 하고싶은 것을 가끔 즐겨야 더욱 활기차게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는 때입니다. 71년 : 예측하지 못한 엉뚱한 행동을 하여 문제아 취급을 받을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59년 : 부지런히 돌아 다녀야 좋은 일이 생길 운이므로 앉아서 기다리면 곤란합니다. 47년 : 자신의 성질에 이기지 못하여 남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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