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083 September 18th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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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3호 SEP 18.2020-SEP 2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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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 &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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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ë…„ 9ě›” 1ě?ź- 11ě›” 23ě?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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죟ę°„í•„ë?ź SEP 18.2020-SEP 2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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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 만평

서재필(徐載弼, 1864.01.07 ~ 1951.01.05) 9-18/금 서재필 박사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시민권자 였으면서 꾸준한 독립운동 활동으로 그의 고 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봉사

최고 68 최저 48

한 그의 박애주의를 통해 나는 누구이며 어떻

9-19/토

국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였다. 또한 의

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좋은 예시를 찾 을 수 있었을 것이다. Dr. Seo showed his unwavering love

최고 65 최저 47

for his home country through constant independence

movement

activities

9-20/일

even as the first Korean-American citizen. His philantropy, serving the community as a doctor and journalist, stands as a good example of personal identity and way of life.

최고 65 최저 48

P21-23 집중탐구 본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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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2020

27,9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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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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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4.92

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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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서재필 의료센터!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Dr.김수정 내과 노인의학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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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 - Pusan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R esidency : Internal Medicine, Flushing Hospital Medical Center (New York) - Fellowship : Geriatric Medicine, Abington Memorial Hospital (Pennsylvania) - Board Certification in Internal Medicine

약력 : - Cornell University , New York Medical College - R esidency & Fellowship: St. Christopher's Hospital for Children (Pennsylvania) - Board Certification in Pediatrics (2004) - Pediatric Practices for 15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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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의료진 및 진료시간

POS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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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Assistant Receptionist RN Admin Coordinator Quality Coordinator Healthcare Network Coordinator

Dr. 김영남

Dr. 김수정

필 라 델 피 아 월: 09:00am – 3:00pm 화: 09:00am – 4:00pm 수: 09:00am – 3:00pm 목: 09:00am – 4:00pm 금: 09:00am – 4:00pm

Dr. 김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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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0:00am – 2:00pm (from 8/24) 화: 09:00am – 3:00pm 수: 09:00am – 5:00pm 목: 10:00am – 2:00pm (from 8/24) 금: 09:00am – 5:00pm

BILING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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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진료시간 필 라 델 피 아

월 : 6:00pm – 8:00pm (tele) 화 : 6:00pm – 8:00pm (tele) 수 : 9:00am – 5:00pm (tele) 목 : 9:00am – 5:00pm (office)

월: 화: 수: 목:

6:00pm – 8:00pm (tele) 6:00pm – 8:00pm (tele) 9:00am – 5:00pm (office) 9:00am – 5:00pm (te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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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기관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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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청소년 육성의 한류를 이끈다! 서재필 재단 로벌 리더로. 또 서재필 박사의 정신을 계승!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할 줄 아 는 참된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그 교두보가 되어주며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결국은 사람이다 올들어 서재필 재단에 유독 굵직한 1 회차 청소년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제1회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이 대표 적인데, 최정수 재단 회장이 새로 부임 한 이후 적극 추진해 온 청소년프로그 램(Jaisohn Youth Academy) 이라고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서재필 박사의 개척정신을 비롯한 역

인 제니퍼 서 박사, 지미정 변호사, 에

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은 청소

싸이 “강남스타일”부터 봉준호의 영

사를 배우고,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발

마 허츠(Emma Hertz) HealthSpark

년들에게 다시 오기 힘든 절호의 기회

화 “기생충”, 그리고 BTS로 정점을 찍

견하며, 또 동료 학생들과 교류하며, 나

재단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살

를 제공한 것이다.

으며 한국문화는 이미 전세계를 리드

만의 장점을 살린 리더십을 확립해 나

면서 누구를 만나는지에 따라 인생이

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그 가운데

갈 수 있었다. 수업의 마지막 날에는 몽

새로운 국면을 맞을 때가 많다. 결국은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뿌리에 대해 얼

고메리 카운티 부의장 케네스 로렌스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학생 개인이라

미국에 사는 한국인 청소년들은 다양

마나 알고 있을까? 서재필 재단은 2세,

(Kenneth E. Lawrence), 전직 판사인

면 만나기 어려웠을 지역사회의 대표

한 정체성을 가지는 듯 보인다. 외모는

3세들에게 한국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조셉 웰시(Joseph Walsh), 팀 하(Tim-

리더들과 서재필 재단이라는 매개체를

한국인이지만 자신을 완전한 미국인이

가르쳐 한류를 타고 우리 아이들을 글

othy Haahs 대표), 서재필소아과 의사

통해 인연을 쌓고, 자연스레 네트워크

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의 경우,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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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정체성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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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한국에서 보내

의 정신에 대해 배웠다. 서재필 박사는

가겠지만 나와 비슷한 환경에서 훌륭

고 온 청소년들은 한국인 친구들끼리

한국인 최초로 미국 시민권자였으면서

한 삶을 살아간 선조의 이야기는 분명

몰려다니며 독특한 또래문화를 형성하

꾸준한 독립운동 활동으로 그의 고국

한 귀감이 되어 나 자신을 위해, 더 나

기도 한다. 이렇듯 다양한 정체성을 가

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였다. 또한

아가 사회와 국가를 위해 제 역할을 할

지고 때로는 혼란을 겪는 아이들에게

의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지역사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

서재필 박사가 정체성 확립에 있어 좋

회에 봉사한 그의 박애주의를 통해 나

이 되었을 것이다.

은 롤모델이 될 수 있다. NAKS와 공동

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한국인으로 대하는 타인의 시선을 마

주관한 제1회 서재필 박사 창작품 공모

에 대한 좋은 예시를 찾을 수 있었을

주할 때 혼란을 겪기도 한다. 또, 한국

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서재필 박사

것이다. 결국 정체성은 스스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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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서재필 기념관의 새 모습 서재필 기념관은 새 단장 공사 막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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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로 도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 한 팀을 이뤄 부지런히 움직여 이 팬

다. 지금 누군가 해야만 했다! 한류의

데믹 상황에도 차질없이 계획한 새로

열풍을 타고 국가의 위상이 높아진 지

운 프로그램들을 착착 진행해 성공시

금, 우리 청소년들이 역사를 돌아보고

켰다. 특히 청소년 프로그램을 담당하

바로 알 수 있게 해 주고 훗날 글로벌

지 작업에 있고, 오는 10월 10일에 재

외국 팬들이 프랑스 국기와 루마니아

고 있는 이정우 디렉터는 본인 역시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누군가는 길을

개관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징적인

국기는 구분하지 못하면서도 태극기는

1.5세로, 아이들이 어떤 도움이 필요

터 주어야 했다. 그리고 그것을 선두에

것은, 건물 증축 등으로 크게 늘어나는

바로 한국 국기인 것을 찾아내어 화제

한지 알고 있었기에 팀원들과 함께 아

서 하고 있었던 것이 바로 서재필 재단

각 전시관들이 2세, 3세 학생들의 흥미

가 된 바 있다.

이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만

이다. 그들의 행보를 응원한다.

를 끌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점이다. 교

문화 강국으로 국가의 위상이 높아졌

들어 냈다. 청소년자원봉사회(Jaisohn

줄리 장 편집국장

육홍보관에서는 지난해 3.1운동 100주

음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다. 서재필

Student Ambassadors)’, ‘전통모듬북

Jang@juganphila.com

년 행사때의 감동적인 모습을 영상을

기념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도 역사를

동아리(Jaisohn Youth Drum Group)’,

통해 볼 수 있다. 1층 전시관에는 100

바로 배우고,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태

‘고등학생 인턴쉽’, 지난해 9월에는 교

서재필 재단 후원

년전 필라델피아에서 일어난 만세시가

극기를 만들며 조국에 대한 사랑과 자

포 한인학생들이 대학을 진학하는 데

전화 215-224-2040

행진 영상이 그대로 재현된다. 2층 전

부심을 느끼게 될 그 시간이 벌써 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백악관에서 시행

재단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

시관에서는 한국의 통일과 민주화를

대된다.

하는 ‘대통령 자원봉사상(President’s

'후원하기' 란에서

Volunteer Service Award)’프로그램

페이팔(PayPal)을 통한

참여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았다. 오는

온라인 기부도 가능!

바라던 서재필 박사의 목소리를 생생 하게 들으면서 손때가 묻은 유품들도 볼 수 있다.

서재필 재단의 리더들 이 모든 청소년프로그램들이 가능할

9월 이후 약 15명의 학생들을 선발할

3층에는 서재필 박사와 가족들이 즐

수 있었던 것은 일찍부터 청소년 리더

겨 보던 책들로 꾸며진 서재를 만날 수

십에 특히 관심을 가졌던 최정수 재

서재필 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의 괄

있다. 또 흥미로운 것은 체험행사로 태

단 회장이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목할 만한 성장은 차세대 리더 육성이

Philadelphia, PA 19126

극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BTS

그를 필두로 서재필 재단의 리더들이

라는 의미에서 이 지역사회를 밝은 미

대표전화 215-22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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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이다.

서재필 재단 6705 Old York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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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2020센서스 인구조사 9월 30일 종료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 응답이 2주

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첼튼햄 소재 세선교회에서, 금요일 오

후인 9월 30일로 종료한다. 대필라한인회(샤론황회장)는 지역 협

후 2시부터 5시까지 랜스데일 소재 ‘

력단체들과 함께 9월 15일, 화요일 12

아씨’ 식품점 앞에서 인구 조사 캠페

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첼튼햄 소재 H-

인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인구조사

마트 입구에서 ‘인구조사 파이널 캠페

문의는 콜센타 267-581-3430으로 하

인’을 개최하고 인구조사 응답 독려에

면 된다. 협력 단체: 대필라한인회, 필라노인

박차를 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포들 및 H-마트

회, 몽고메리노인회, 필라유권자연대,

로 장을 보기위해 나온 여러 사람들을

서재필기념재단, 아클라모, 필리카운

대상으로 인구조사 응답을 독려할 뿐

트, NAAP, 몽고 카운트

아니라 인구조사 직원들이 직접 나와

[대필라 한인회 기사제공]

MQA(Mobile Questionnaire Assistance) 방식으로 아직 인구조사 응답

# 응답대상 :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을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즉석에서

미국 내 거주자 모두! 모든 응답은 기밀

테블릿으로 응답하는것을 실시했다.

이며 비공개로 유지된다.

인구조사는 10년마다, 미국에 거주하

# 2020 인구조사 결과로 결정되는 것

는 모든 사람을 빠짐없이, 정확하게 집

들 : 건강보험 프로그램 및 기타 서비

계하는 것이 목표이므로 아직 센서스

스를 위한 기금, 학교 운영 기금, 도로

응답을 하지않는 동포들은 인터넷 전

및 대중교통 확충 기금, 정치적 대표성.

화, 우편 또는 센서스 인구 조사원을

# 인구조사에 참여하시면, 앞으로 10 년간 우리 커뮤니티의 미래를 보장할

통해 응답하면 된다. 한편 대필라델피아이인구조사위원회

KERUX K Merchant Service

수 있습니다.

한/국/어/전/용/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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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H마트, 추석맞이 인기상품 최대 35% 할인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의 “한아름 고국통신판매" 서비스 가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고객 맞이 준비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간편하게 결제하여 한국으로 선물을 보낼 수 있는 “한아름 고 국통신판매" 는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명품 한우, 최상급 LA 갈비, 굴비 외 상품권, 용돈박스 등 실용적인 상품까지 400여가지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2018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녹색한우 선물세트, 농협 명품 암소 한우 선물 세트, 영광 법성포가 인증한 굴비 등 상품을 직접 확인하지 못하는 고객들 을 대신하여 최상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 백화점 상품권과 용돈 박스 등 실용적인 상품을 선물하는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50 미만의 실속 선물세트도 판매하며,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한다. 이 밖에도, 9월 21일까지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시 5% 추가 할 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녹색한우 선물세트 주문 시 곰탕을, 서경한우 선물 세트 주문시 허브솔트를 증정한다. 주문부터 배송까지 영업일을 기준으로 평균 2-3일, 제주 및 산간 지역은 약 5일 정도가 소요되며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이 가능하다. 하지만 추 석 연휴 시작 전 배송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9월 21일 전까지 주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주문은 H 마트 웹사이트(https://gift.hmart.com/)와 TOLL FREE 전화 (1-800-648-0980) 혹은 H 마트 팬실베니아 엘킨스팍 매장에서 가능하다. [Hmart 마케팅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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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H마트 필라델피아점, 9월24일 10시 오픈! 마트 안에서는 야채, 유제품, 정육, 수산, 그로서 리, 각종 생활용품과 함께 푸드 홀, 가정용품 까 지 잘 정돈된 깔끔하고 모던한 코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할 필라델피아 지점에서는 산지 에서 직송되는 신선하고 다양한 식품들과 건강까 지 생각하는 유기농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깨 끗하고 넓은 고품격 원스탑 쇼핑공간 H마트 필라 델피아점 오픈 소식에 한인들의 기대가 큰 것으 로 전해진다. H마트 필라델피아 지점에서는 성실히 일할 직원 을 모집하는 중이다. 모집분야: 전 부서 정육, 수산, 그로서리, 청과, C/S, 캐셔, 카트, RTC, 푸드코트 등 조건: 미국 내에 합법적으로 일이 가능한 분 지원방법: 레쥬메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메일 : philadelphia@hmart.com 미국 내 아시안마트 최고 규모 중 하나인 H 마트

리카나(Pelicana Chicken), 북촌 토푸하우스

가 24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필라델피아 지점을

(Buk Chon Tofu House), 교동누들(Kyodong

H마트 필라델피아점 주소

오픈한다. 위치는 Front Street과 Godfrey Ave

Noodles), 미림(Morim), 다판(Da Pan), 마리마

6201 N Front Street #124, Philadelphia, PA

가 교차하는 지점 ‘Adams Run 쇼핑 센터’이다.

리(Mari Mari) 등의 체인이 입점하여 사람들에

19120

게 쇼핑의 편리함과 함께 식도락의 만족을 선사

전화번호 : 267-338-1700

매장 주변에 있는 ‘소’레스토랑을 비롯하여, 매 장 내부에는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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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예정이다.

[Hmart 광고내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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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지난 9월 12일(토) 오후 4:30 에 랜스

장소 정부 허가는 필라델피아 영사관

며 영사관 출장소 유치에 10여년 이상

하며 발전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

데일 소재 코리 식당에서 한인사회의

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것이며 다음

시간이 걸렸으나 결국 결실을 맺게 되

다. 한편 간담회 마무리를 하며 지난 2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필라델피아

주부터 임시사무소의 업무를 시작으

어 기쁘다고 말했다.

년의 임기를 마친 설용환 중앙펜실베

영사관 개설 간담회에 약 20여명 지역

로 내년 2021년 봄 청사 오픈이 예정

한인단체 지도자및 단체장이 참석하

이다.

이종섭 출장소장은 “ 지금까지 순회

니아 한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오정선

영사 업무에 많은 협조와 동포들을 위

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이경애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단체 소

해 여러 활동을 해온 필라한인회는 모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장에

개후 앞으로 펜실베니아주,델라웨어주

범 한인회로 알려졌다”는 칭찬의 말을

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전 회장단의 공

필라델피아 한인회를 비롯한 많은 지

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신속하고 편

덧붙이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인

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단체장들의 수십년의 염원이었던 출

리한 영사서비스가 제공될것을 기대하

회를 중심으로 동포 사회가 서로 협력

여 이종섭 출장소장과 박진석 영사를 환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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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 한인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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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남동부엔 재앙적‘허리케인’ …서부엔 최악‘산불’

허리케인의 공습이 기후변화로 인해 촉발됐다는 주

샐리의 특징은 속도가 느린 것이라고 에드 라파포트

장이 제기되고 있다. 기후변후 이슈가 올해 11월 3일

허리케인 센터 부국장은 설명했다. 속도가 느려 한 장

미국 대선의 이슈로 부상하는 이유다.

소에 장대비를 뿌리는 바람에 홍수 우려는 더욱 높

허리케인 샐리는 플로리다주와 앨라배마주의 해안

다. 기상 과학자들은 최근 들어 허리케인들이 더 강

지역에 강풍과 함께 폭우를 몰고 왔다. 샐리는 이날

력해지고, 더 느려지고, 더 많은 비를 뿌리는 것이 기

남동부인 플로리다주와 앨라배마주를 16일 시속

오전 4시45분쯤 플로리다주·앨라배마주의 경계에

후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도

165㎞의 강풍을 지닌 허리케인 샐리가 강타했다.

위치한 앨라배마주 걸프쇼어스 인근에 상륙했다. 플

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앨리배마주·미시

특히 샐리는 속도가 느려 한 지역에 장대비를 쏟아

로리다주 펜사콜라의 해군항공기지엔 61㎝의 비가

시피주·루이지애나주 일부 지역들에 비상사태를 선

붓고 있다. 미국 허리케인 센터는 “강력한 허리케인

내렸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미국 기상청은 펜사

포했다. 미국 서부를 뒤덮고 있는 산불도 잡히지 않

인 샐리가 ‘역사적이고 재앙적인 홍수(historic and

콜라 시내엔 물이 약 1m 높이로 불어났다고 밝혔다.

고 있다. 오히려 아이다호주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

catastrophic flooding)’를 몰고 왔다”고 밝혔다고 로

또 50만이 넘는 가정과 사업장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수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

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이들 지역엔 강풍과 폭우로

며 최소 36명이 산불로 목숨을 잃었다. 산불이 한 달

나무가 뽑히고 도로가 침수됐다. 일부 지역에선 모든

넘게 이어지면서 소방관들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주민이 대피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 소방관은 36일 연속 화재 진압에 나섰다고 AP통

서부 캘리포니아주·오리건주·워싱턴주엔 사상 최악 의 산불이 여전히 뒤덮고 있다. 미국 서부의 산불은 500만 에이커(2만 234㎢) 이상을 불태웠다고 뉴욕

2급 허리케인인 샐리는 시속 7㎞의 속도로 플로리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특히 유례가 없는 산불과

다주·앨래배마주 내륙 지역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

[2020.09.17 국민일보 기사발췌]

판매중

다운신드롬 아들에게서 배운 희망과 교훈 작가 및 책 소개

신이 보도했다.

은 러브레터이자 사랑의 지도이다. 사랑받지 못하는 아기를 낳은 후 인생이 끝났다는 기분을 상상이나 해보았을까. 그 기억은 그녀의 삶을 되돌릴수 없을것이란 절망으로 이끈다. 하지만 아들 알렉스는 그녀의 위대한 스승이 된다. 사랑은 두려움보다 강하다. 누구에게나 기프트는 있다. 이 책은 알렉스가 작가에게 가르쳐준 이야기, 교훈, 알렉스의 관점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긍정적인 삶을 유지할 것이란 그녀의 약속이다:‘다운’이 아닌‘업’ 이다.

추.천.메.세.지

낸시 M. 슈워츠는

“알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인 것 뿐만 아니라 포용하는 것에 대한 아름답고 솔직한 이야기. 그녀는 뜻하지 않은 선물의 축복과 사랑의 위대함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 Sara Byala, Ph.D.

펜실베니아에서 ESL 전문가, 독서 전문가, 초등 교사로 활동하며 26년간

“마음을 열 때, 예상치 못한 곳에서 사랑의 기쁨을 느낄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멋진 책” - Barbara Taylor Bowman, 어빙 B. 해리스 아동학 교수

교편을 잡았다. 템플대, 세인트 조셉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책은 그녀의

“희망, 상실, 배움, 무엇보다 사랑을 통해 가족이 어떻게 나아가는가에 대한 감동적이고 현명한 이야기”

첫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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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랍비 데이비드 울프, The Divided Heart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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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코로나, 미국의 실패" 타임지의 검은 테두리 '9·11 이후 처음' 미국 타임지가 2001년 9·11 테러 이후 19년 만에 검은 테두리의 표지를 내 미 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대응 실패를 비판했다.

‘미국의 실패’라는 제목이 달렸다. 표지에는 타임지를 상징하는 빨간색 테 두리 대신 검은 테두리를 사용했다.

표지 디자인을 담당한 존 머브루디스는 “이번 표지가 재난에 둔감해진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기를 바란다”며 “과학과 상식

타임지가 검은 테두리 표지를 내놓은 것

이 이번 위기 극복의 해법”이라고 말했다.

은 9·11테러 이후 처음으로, 사상 두 번째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다. 타임지는 이번 표지를 소개하며 “미

13일 오후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확

검은색 배경에 흰 손글씨로 미국에서 첫

국은 곧 ‘코로나19 사망자 20만명’이라는

진자 수는 667만6601명으로 세계에서

사망자가 나온 지난 2월 29일부터 이달 8

무시무시한 표지를 건너게 될 것이다. 이

가장 많다.

일까지 일일 사망자 수가 빼곡히 쓰여 있

는 베트남전에서의 미국 사망자의 3배이

고, 굵게 쓰인 몇몇 글자들이 숫자 ‘20만’

자 솔트레이크시티 주민 전체와 맞먹는

을 만들고 있다. 그 아래로는 붉은 글씨로

수”라고 지적했다.

타임지는 지난 10일 온라인 홈페이지에 21일 자 최신호 표지를 공개했다.

사망자 수 역시 19만8128명으로 세계 최다다. [2020.09.13 중앙일보 기사발췌]

불법체류자는 빼려다... 줄소송 휘말린 센서스 인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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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0년마다 실시하는 미국 인

에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의 루시 고

을 어떤 주에 더 많이 줄지가 결정된

구·주택 총조사(센서스)가 실시되는

판사가 올해 센서스 집계조사를 당

다. 주마다 제각각인 연방 하원 의석

해다. 그런데 이번 센서스를 두고 잡

초 예정된 10월 말에서 한 달 앞당

수도 센서스 조사에 따라 결정된다.

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불법체류자

긴 9월 말에 종료하려는 정부 방침

인구 조사가 정치 지형까지 바꿀 수

를 인구 집계에서 배제하고 시민권

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시민단체들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민권자 여

자 여부 문항을 신설하려던 트럼프

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

부를 묻고, 불법체류자를 빼려는 트

행정부의 시도에 이민자·불법체류자

라 심문 기일인 오는 17일까지 정부

럼프 행정부의 방침이 알려지자 이민

인구가 많은 주 정부와 시민단체들

의 조기 종료 방침은 일시적으로 효

자·불법체류자 비중이 높은 뉴욕주·

이 반발하며 잇딴 행정소송으로 이

력을 잃었다.

캘리포니아주 등이 거세게 반발해왔

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이어진 법정

센서스는 단순 인구 조사가 아니

싸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밀리는

다. 각 주별 인구 집계 결과에 따라

형국이다. 이 판결에 앞서 지난 5일

1조5000억 달러 상당의 연방 자금

다. 이들 주는 또한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지역이다. [2020.09.14 조선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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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Autumn - T. E. Hulme A touch of cold in the Autumn night

I walked abroad,

And saw the ruddy moon lean over a hedge

Like a red-faced farmer.

I did not speak, but nodded,

And round about were the wistful stars

With white faces like town children.

가 을 -T. E. 흄 가을밤의 차가운 촉감

밖을 나서

불그레한 달이 울타리 위에 기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얼굴 붉은 농부처럼

나는 말하지 않았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주위에는 생각에 잠긴 별들이 있었다.

도회지 아이들처럼 흰 얼굴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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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 시 9월의 기도 -이해인

저 찬란한 태양 마음의 문을 열어 온 몸으로 빛을 느끼게 하소서

우울한 마음 어두운 마음 모두 지워버리고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9월의 길을 나서게 하소서

꽃 길을 거닐고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다보며 자유롭게 비상하는 꿈이 있게 하소서

꿈을 말하고 꿈을 쓰고 꿈을 노래하고 꿈을 춤추게 하소서

이 가을에 떠나지 말게 하시고 이 가을에 사랑이 더 깊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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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통증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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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필라뉴스

필라델피아 지역 주택 매매 급증

Bright MLS 부동산에 따르면, 구매

이 지역의 주택 재고량은 2개월 미만

가격보다 높은 부동산을 판매하는 판

지역의 주택도 계속해서 빠르게 시장

자 수요가 높아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을 웃돌고 있다. 즉, 현재 시장에 나와

매자에게 유리하다. Bright MLS에 따

을 떠나는 추세다.

8월 중에 주택이 시장에 나와서 팔리

있는 모든 주택은 2개월이면 모두 소진

르면 5년 전 지역 시장은 6개월 반 이

Bright에 따르면 주택 매물들은 지난

기 전까지의 일수(날짜 수)가 사상 최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는 전형적으

상의 주택 공급과 균형을 이루었습니

달 시장에서 기록적으로 적은 일수인

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로 높은 구매자의 수요에 보조를 맞출

다.

11일간 머물렀다. 이는 주택이 시장에

COVIC-19로 인해 평소라면 한창 분

수 없는 주택 공급량이 있을 때 발생하

Zillow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주택 구

25일 동안 머물렀던 2019년 8월보다 2

주해야 할 봄 주택 시장이 한가로웠고,

는 결과다. 2019 년 8 월, 불과 1년 전까

매자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주택 가

주가 적다. 5 년 전 주택은 시장에서 평

8월 신규 상장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지 이 지역의 매물은 3개월 정도 시장

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더 많은 주택 소

균 43일간 머물렀다.

기록했는데도 계속해서 필라델피아 지

에 머물렀었다.

유자가 판매를 위해 시장에 진입하고

역은 주택 공급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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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장은 입찰 전쟁을 보고 상장

있다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필라델피아

[2020.09.11 The Philadelphia Inquirer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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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필라뉴스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의 일부 서점, 카페

선거의 득표차는 60,000 표였지만 "필리

및 미용실에서 Phillyvoting.org라는 웹 사

투표"창립자들은 많은 목소리가 들리지 않

이트를 광고하는 QR 코드 표지판을 볼 수

았다고 말했다. Lovitz는 "LGBTQ 커뮤니티에서만 펜실

있다. Lovitz는

베이니아에 등록되지 않은 10만 명의 사람

COVID-19 때문에 우리가 이전과 같은 방

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커뮤니

식으로 직접 찾아가서 투표를 하는 방법은

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

할 수 없으므로 이제 다른 방식을 선택하

다. 그들의 목소리가 권력의 전당에 반영되

라고 말했다.

거나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공동

창립자인

Jonathan

도메인에 필라델피아가 언급되어 있지만,

Evans는 "우리는 또한 블랙과 브라운(흑

웹 사이트는 펜실베니아, 뉴저지, 델라웨어

인과 황인) 커뮤니티를 표적으로 삼고 있다.

및 심지어 연방 선거 투표도 할 수 있는 원

이것이 증폭되어야 할 목소리이기 때문이

스톱 숍(One-stop-shop)이다.

다."라고 말했다.

창립자들은 특히 LGBT와 흑인 커뮤

QR 코드를 사용하려면 휴대 전화에서 카

니티에서 유권자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메라를 열고 가리키고 링크를 열기만 하면

비 당파적(non-partisan)이고 비 접촉적

된다. 여기에서 이 선거를 준비하는 데 필요

(non-contact)인 방식을 차용했다고 전했

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 공동 창업자인 제이슨 에반스는 "지난날

드는 것은 정말 간단하기 때문에, 필요한 모

조나단과 나는 표지판을 들고 리튼 하우스

든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

광장을 걸어 다녔는데, 사람들이 우리에게

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2016 년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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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tz는 QR 코드를 만들고 포스터를 만

[2020.09.15 6ABC Action뉴스 기사 발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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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필라뉴스

트럼프, 필라델피아 ABC 타운홀 행사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

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3~4주 안에

나19 백신이 기록적인 속도로 준비될 것이라

사용 준비를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로이

며 그 시기가 대선 전일 수도 있다고 언급해

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왔다.

에서ABC방송이 주최한 타운홀 행사에 참석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내년 중반까

에 이같아 밝혔다. 타운홀 행사는 사전에 정

지 광범위한 백신 접종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

해진 대본 없이 공개회의 형식으로 이뤄지는

망했다. 이에 미국 국민들 가운데 상당수가 트

행사다.

럼프 대통령이 정치적인 이해를 안전성에 우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3~4주 안에 코로나 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 백신 접종이 임박해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 정부였

이와 관련해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

다면 식품의약국(FDA)과 모든 승인절차 때문

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에 백신을 접종하는 데까지 몇 년이 걸렸을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경우에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기 전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

국민에게 사용 승인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

에서도 “수중리 내에 백신이 나올 것”이라면

다. 또 백신 보급이 대선 전에 가능할지를 묻

서 “미국엔 대단한 제약기업도 많다”고 했다.

는 질문에는 “10월까지 백신을 가진다는 상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달 27

상은 할 수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본

일 주 정부들에 오는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다”고 답했다.

백신이 나올 수 있으니 배포할 준비를 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NBC 여론조사에서 미국 성인들은 트럼프의 백신 주장을 점점 신뢰하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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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할 것으로 우려해 백신이 승인을 받더라도

한편, 화요일 같은시각 필라델피아 타운홀 에서는 트럼프 반대자와, 지지자들이 타운홀 현장에서 집회를 가졌다. [2020.09.16 Edaily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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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운 이민의 삶

돌릴 사이 없이 일을 해야 하는 남편의

서보았니? 빈손에 배고픈 걸 겪어본 적

처지가 너무 딱해 업종을 바꾸어 샌드

있니? 나는 그 벼랑에 서보았어. 이 작

위치 가게로 바꾸었건만 다 실패로 돌

은 노점도 내겐 분에 넘쳐. 그래서 진심

아갔다. 성질이 불같은 남편은 스트레

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는 거야."

다. 미국에 오면 아는 사람이 전혀 없

스를 이기지 못하고 폭음을 일삼았고

땡볕에 기진하기도 했고, 골목 가득

을 줄 알았다. 신세계가 열릴 것만 같

결국 알코올 중독에 빠져버린다. 남편

한 먼지바람을 온종일 뒤집어쓰기도

았다. 하지만 한국에서 한다리 걸러야

은 적자가 쌓여가던 샌드위치 가게를

하고 빗속에서 우산을 쓰고 좌판을 지

아는 사이가 미국에 오니 반다리이다.

접고 리커스토어를 물색하여 문을 열

키기도 했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 서기

일단 미국에 오면 학력과 경력이 사라

게 된다. 1988년 1월. 남편은 차 안에서

만 하면 새로 시작할 힘을 얻는다. 그

진다. 한 장애아동 학부모는 한국 명문

쓰러졌다. 중풍. 병원에 누워있는 남편

녀뿐이랴? 표현을 안할 뿐이지. 머나먼

교과서에서 처음 배운 미국, 스펙터클

대학을 나왔지만 전공과는 전혀 다른

과 학교에 다니는 자식들을 앞에 두고

미국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외

한 허리우드 영화, ‘나성에 가면’이라는

분야에서 이민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막막해 할 겨를도 없이 구두 가게 점원

롭고 버거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

노래로 그리던 L.A. ‘평생 한번 가볼 수

어느새 18년. 나도 이젠 명실공히 필라

으로 나섰다. 얼마 후에는 언니들의 도

나까지 덮치면서 나락으로 떨어지기

나 있을까?’ 고등학교 때부터 함께 뒹

사람이다. 가끔 모임이 있어 뉴욕에 올

움으로 다운타운의 자바시장 샌티 골

직전이다. 실로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굴던 친구가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라가 맨하탄을 달리면 신기하기 이를

목 노점을 구하기에 이른다. 새벽에 눈

산다’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래도 한

떠나버린 날, 강주와 나는 자취방에서

데 없다. ‘와, 내가 타임스퀘어 앞을 지

뜨면 교회에 나가 새벽기도를 드리고

걸음을 내디디면 저만치 희미하게 새

술잔을 기울이며 그리움을 달랬다. 마

나고 있네’ 화려해 보이던 미국, 스크린

집에 돌아와 누워있는 반신불수의 남

길이 보인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곳에

치 팔 한쪽이 떨어져 나간 것 같은 허

에 투영되던 환상의 나라. 하지만 들어

편 대소변 받아내고 야채 쥬스 짜서 떠

시선을 빼앗기면 안된다.

전함이 가슴속 깊이 밀고 들어왔다. 대

가보면 이민자들은 처절하게 삶을 이

먹이고 노점상을 위해 거리로 나선다.

학시절 함께 동거동락하던 친구가 갑

어가고 있다. 여기 한 자매가 있다. LA

어느 날, 가게로 대학 동창이 찾아왔

게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내 할 일에

자기 한강변으로 나를 불러냈다. 유람

다운타운 자바시장 샌티 골목에 자리

다. 건물 안도 아닌, 길가에 세워진 바

충실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새로운 날

선 승선권을 손에 들고 나를 기다리고

잡은 노점이 그의 일터이다. 이화여대

퀴 달린 노점과 노점 아줌마인 그녀를

이 올 것이다. 돌아보면 지금 여기에 내

있었다. 유람선 갑판에서 친구는 유유

미술대학을 졸업한 뒤에 결혼하여 LA

바라보며 눈물이 글썽하여 물었다. “넌

가 있는 것이 신기하지 않은가? 힘을

히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며 말했다. “

로 이민을 온 때는 1974년. 남편이 경

처량하다는 생각도 안 드니? 억울하지

내자. 고지가 저만치 보인다. 처절하지

나 이번 금요일 L.A.로 이민을 간다” 그

영하는 식품점이 잘되어 집에서 아이

도 않니?” 그녀는 미소로 대답했다. “

만 여유있게. 그 누구에게도 비굴해 보

렇게 내 곁에 사람들이 미국으로 사라

들을 키우며 애들 옷까지 손수 지어 입

너 페니 한 푼 없이 다섯 식구의 생계

이지 않게 당당하고 씩씩하게 오늘을

졌다. 그런데 지금 내가 미국에 살고 있

히는 알뜰함을 얹어 집을 장만했다. 숨

를 꾸려가야 하는 캄캄한 절벽 앞에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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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지만 오늘 만나야 할 사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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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델피아 비상대책위원회 여름용 마스크 드라이브 스루 무료 배포 인구조사 설문지 작성법 헬프 데스크(Help Desk) 안내 장소: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5시 세선교회 앞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5시 아씨플라자 앞 (사전예약필수) 마스크문의 267-334-0877 콜센타 267-581-3430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215-827-7901 대필라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www.kabcusa.com) 미주중앙방송(김종환대표) 문화강좌 개설 컴퓨터 강좌: 강사 (박중영) 문의 267-467-1050 피아노 교실 : 강사(유한나) 문의 215-380-9870 색소폰/아코디언 교실 강사 (김한규) 문의 267-237-3681 오카리나 교실 강사 (설금호) 문의 267-274-7346 시민권및생활영어강좌 강사 (강복원) 문의 215-827-7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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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센터 원스탑 헬프데스크 운영 요일별 헬프데스크 일시 및 장소 월: 2시 ~ 4시 한인지역개발봉사센터 (6055 N 5th St., 필라델피아) 화: 2시 ~ 4시 세선교회 (1181 Lakeside Ave.,필라델피아) 금: 2시 - 4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11시 - 1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1시 - 3시 H마트 (챌튼햄) 우편물과 신분증 필수 지참 문의: 한인유권자연대 267-645-9654 우리센터 267-270-9466 서재필 센터 매주 목요일 인구조사 작성 도움 장소: 서재필재단 주차장 날짜 및 시간 : 매주 목 (9 AM ~ 5PM) 종료 될때까지 문의 전화: 267-407-5805 서재필복지센터 대면상담 서비스 안내 일시: 8월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장소: 서재필센터 임시 상담 부스 (주차장 내 설치) 사전 예약 필수! 예약(215) 224-9528

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진료 가능 문의: 215-224-2000(예약필수) 서재필 센터 상담실 오픈 힘들고 외롭고 우울하신분들 상담 서비스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서재필 센터 쇼셜 서비스 시민권 신청이나 영주권 갱신 필요하신 분 업무시간: 월 - 금 9시 ~ 5시 소셜 서비스 직통전화 (215) 224-9528 이메일: socialservices@jaisohn.org 노인국 주최, 야채쿠폰 배부 마감: 9월 30일 대상: 2020년 12월 31일 기준 60세 이상, 가계수입 1인 $23,606 2인 가정 $6x4장 (총$24) 일년에 한 번 문의: 215-224-9528 (서재필 센터 사회복지팀)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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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트럼프의 '코로나 쇄국' 현실화… 취업비자 발급건수 평소 대비 3%대 급감 5명 가운데 1명꼴로 늘어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발급 업무를 일시 중단한 것도 영향을

19로 타격을 입은 미국인들의 일자리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트럼프 대

미 국무부는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보호를 명분으로 내린 ‘코로나19 이민

통령이 지난 4월이 신규 영주권 발급

이 포고령에서 금지시킨 취업비자 발

쇄국령’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고숙

중단, 6월 취업비자 발급 제한 포고령

급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광범위한 면

련 노동자의 미국 취업 비자 발급건수

을 각각 발표한 것도 큰 영향을 미친

제 사례들을 발표한 것은 외국인 노동

가 이전에 비해 한자릿수 퍼센트로 급

것으로 분석됐다.

자의 미국 내 취업 제한의 문틈을 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미국 취업 비자 취

감한 것이다.

득의 문은 과거보다 대폭 좁아진 상태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12일(현

였다.

지시간)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고 숙련 외국인 노동자의 미국 입국 문이 닫혔다면서 미국 기업의 외국인 채용 을 억제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도 이를 가중시켰다고 보도했다.

1월 대비 취업비자 발급 건수가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이다. 5월엔 799건, 6월엔 1327건, 7월엔

소 열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 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심각한

강력한 반이민 정책을 표명한 트럼프

타격을 입은 미국 경제가 회복될 때 생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취업비자 발급

겨나는 일자리는 우선 미국인들에게

거부율이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대해 미국 기술기업들은 미국에서 충

미국 비영리단체인 이민정책연구소에

2239건으로 늘어난 추세지만 역시 1

‘미국 정책을 위한 전국 재단’ 자료를

당하기 어려운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

따르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의 단

월에 비하면 발급건수가 3%대에 불과

보면 대표적인 미국 취업비자인 H-1B

수급을 과도하게 제약할 경우 기술 경

기 체류를 허용하는 O비자, 숙련 노동

하다.

비자 발급 거부율은 2010~2016년 연

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 우려를 나 타내고 있다.

자에게 발급하는 H-1B·H-4·L비자, 무

취업비자 발급건수는 취업자 본인은

간 5~10%를 유지했지만, 트럼프 대통

역 및 투자 관련자에게 발급하는 E·T-

물론 가족에게 발급된 비자도 포함된

령 취임 첫해인 2017년 13%를 기록한

저명한 이민 전문 변호사인 찰스 커크

N·TD비자 발급건수는 지난 1월 6만

다.

이후 2018년 24%, 2019년 21%로 올

는 악시오스에 “그들은 문자 그대로 미

라갔다.

국으로의 합법적인 이민을 봉쇄했다”

0195건이었지만 2월 4만5987건, 3월

취업비자 발급건수가 이토록 급격하

2만5468건으로 급감했다. 급기야 4월

게 줄어든 것은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미국 취업비자를 신청한 사람 가운데

엔 494건으로 곤두박칠 쳤다.

로 인해 전 세계 영사관에서 신규 비자

10명 가운데 1명꼴로 거부당하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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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2020.09.13 경향신문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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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건물과 하드웨어스토어

투자용 2 아파트건물

250,000

120,000

<스탁 20만불 포함>

연 10만 수입 부부 운영 중

모텔 매매

맥주델리 , food

950,000

현주인 20년이상 연 30만 이상 수입 장기리스

1,350,000 1.72 Acre 대지

<급매원함>

2층건물

890,000 <건물,땅 포함>

몽고메리카운티 방16개 주인거주 가능 현 주인 28년간 운영 다른건물 지을수 있음

금은방

1,590,000 <건물포함>

자동차 수리 스테이트 인페션 연 28만 수입 넓은땅

순수익: 연100만 오픈 5일 현 주인 28년 운영

핫 투자용 단독 , 샤핑센터 건물 (융자이자가 낮아 투자하기좋은 시기임) 1. 네쇼날 테넌트, 6000 스케어피트 건물 많은 주차장, 연 6만4천 순렌트 수입 장기리스 <81만> 2. 은행 테넌트건물 , 연 3만4천 순렌트 수입 필라 <53만> 3. 던킨 도넛과 다른 테넌트 있고, 주차장 , 연 7% 순 렌트 수입 <100만>

4. 네쇼날 테넌트, 8000 sqf , 주차장 순렌트 연 6만 천 수입 <75만>

8. 네쇼날 테넌트, 연 30만 순 렌트 수입, 20년이상 리스 남았슴, 건물주 책임 전무 <590만>

5. 상업용 가게 4개 그리고 6 아파트 테는터 3층 큰건물 좋은 지역 <80만>

9. 상업용 가게 7개 , 큰 주차장 , 리스기간 많이 남았음 연 7% 순 렌트 수입 <90만>

6. 주요소와 컨비니언스 비지니스 하는 테넌트 좋은 지역. 좋은 렌트 수입 <110만>

10. 네쇼날 테넌트, 연 7-8 % 순렌트 수입 나오는 매물 있음, 문의 요망

7. 가게 9개 있는 몰 건물 , 큰 땅 ,큰 주차장 펜실베니아 북쪽 <95만>

렌트나 차액 인컴 낼수있는 투자용 주택 많이 있습니다. 위 의것들 말고도 많은 렌트 수입 올릴수 있는 문의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투자용 건물 매몰 많이 있습니다.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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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마스크) 시대에 괴로운 피부, 전문의에게 물었다!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는데 피부는

마스크와 혼연일체 돼 살아가는 시대.

어떻게 지켜야 하나

괴로운 건 피부다. 뜨겁고 습한 숨으로 인해 땀과 피지, 노폐물이 뒤엉켜 모공

화장은 안하는 것이 좋지만 해야 한

을 쉽게 막기 때문. 화장을 하는 여성

다면 가급적 가볍게 한다. 거리두기가

들은 더욱 괴롭다. 눈 화장만 한다는

충분할 경우 마스크를 벗고 수시로 환

사람도 있지만, 그러기엔 '용기'가 필요

기시켜 습기를 없애는 것이 여드름을

하다. 마스크 트러블 고민을 풀기 위해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루 종일

피부과 전문의의 의견을 들었다.

쓴 마스크는 오염물질이 많으므로 매 일 교체를 해야 한다.

-마스크 때문에 정말 피부가 나빠질 -파우더를 쓰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되

수 있나 그렇다. 마스크 속 고온다습한 환경은

안좋을 것 같다

을 써야 한다.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

피지 분비를 늘리고 여드름의 주범균

그렇다. 여드름 뿐만 아니라 마스크로

고 눈에 이물질이 계속 쌓인 채로 두면

그렇다. 자외선차단제 정도만 바르고

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의 증식을 도

인한 물리적 마찰 때문에 접촉성 피부

마이봄샘(눈물 증발을 막기 위해 기름

파운데이션은 안바르는 것이 피부를

와 염증을 일으켜 여드름을 유발한다.

염도 위험하다. 마스크의 거친 재질이

을 분비하는 눈꺼풀 안쪽에 있는 샘)

생각한다면 좋다.

피지 분비가 많고 상대적으로 피부 관

나 염료 뿐만 아니라 면마스크의 경우

의 기능이 파괴돼 안검염 등을 유발할

기초 제품도 유분이 많은 로션이나 크

리에 소홀한 사람은 주의를 기울여야

세탁 시 남은 계면활성제 등은 피부에

수 있다. 세안 시에는 눈에 자극이 없

림 대신 오일 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

한다. 특히 화장을 하면 모공을 막기

자극이 돼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는 베이비샴푸를 따뜻한 물에 3~4방

이 좋다.

쉬운데, 여드름 균은 혐기성 세균으로

있다.

울 정도 푼 뒤 면봉을 적셔 위아래 속

주름이나 미백 기능성 보다는 보습 기

눈썹 부위를 가볍게 닦아준다. 따뜻한

능이 충실한 제품을 쓰자. 외출 중에는

-마스크를 쓰다보니 눈화장에 열중

수건을 눈꺼풀에 올려 찜질한 후 눈꺼

기름 종이를 이용해 피지를 닦아내는

한다

풀 마사지를 하면 마이봄샘에 남은 노

것도 도움이 된다.

모공이 막히면 그 안에서 피지와 노폐 물을 먹이삼아 증식한다. -마스크의 까칠한 재질이 피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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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화장을 한다면 세안에 특히 신경

폐물이 씻겨 나온다.

[2020.09.09 헬스조선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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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흑인 노예 역사

들과 교환하여 서인도 제도로 와서 노예

유 흑인과 노예 5천명은 식민지 군에 복

들과 설탕과 당밀 등으로 교환, 뉴잉글

무하고, 남부 흑인노예들은 영국에 호의

랜드 노예상인들에게 매각함. 노예선에

를 가짐. 1790년 인구조사에서는 북부

강제 상선한 노예들은 긴 항해와 열악한

에 2만7천명을 포함하여 약 5만9천명

환경에 항해 도중 수없이 사망함.

의 자유 흑인이 살고 있었음. 독립전쟁

오늘도 흑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는 계

년> 총379백만명 기준, 백인은 194백만

속 되고 있다. 미국의 인종차별은 과연

(51%), 흑인 14%, 히스패닉 25%, 아시안

<미국 식민지 시절 흑인 노예 제도>: -

후 북부 식민지 대부분은 노예제도 폐

흑인에게만 국한된 것일까? 미국의 모든

7%이며, <2060년> 420백만명 기준, 백

1619년: 최초 흑인 노예 20명이 버지니

지 검토. 몇 개 주들은 자유 흑인들에게

유색인종인 흑인(아프리카 미국인), 히스

인 43%, 흑인 15%, 히스패닉 31%, 아시

아 식민지 제임스타운에서 매매. 초기

투표권도 줌.

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 미국 이

안 9%로 주류 백인의 분포는 급격히 줄

흑인 노예는 <무임금 노동자 계약 관계

<노예해방 선언>- 1775년11월7일 영

주민), 동북 아시안(중국, 일본, 한국), 동

어든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위기의식

>였음. 4년~7년 무임금 노동을 하면 자

국 총독 던 모아가 노예해방 선언, 하지

남 아시안, 무슬림 중동인, 인도, 아랍인,

이다.

유 신분이 가능함. 백인도 임금 계약 노

만 이 선언은 지주들 반란을 무마하고

유대인, 심지어 WASP 백인(앵글로색슨

<미국 흑인의 문화적 배경>: 아프리카

동자로 일함. 1650년대 <노예 법전>이라

노예 노동력을 약화시켜 독립을 저지하

계 백인 신교도 약칭, 미국 전체 인구의

계 미국인의 조상은 대부분 서수단(서

는 법률 제정. - 무기 소유 금지, 교육 금

기 우한 수단 이었음. 실현되지 못함.

약 30%가 해당)을 제외한 기타 백인들

아프리카) 지역 출신들이다. 기원후 300

지, 이주 금지 등. 1750년대부터 흑인 노

<미국 독립 선언서>- 1776년7월4일 “

도 모두가 인종차별의 대상이 된다. 그

년~1591년까지 아프리카에 3개 제국이

예들 20만명, 1770년대 <자유 흑인>은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태어났다.” 하지

중 대표적인 미국 인종 차별 역사와 흑

있었는데, 가나 제국(AC 300~1000년

4만명으로 급증, 대부분의 노예들은 남

만 자유와 평등에 기초한 미국 헌법 기

인 인권운동사에 대해 몇 회에 걸쳐 간

대), 말리 제국(1235년~, 이슬람교), 송

부의 쌀, 담배, 사탕수수, 목화 농장에서

초자 토마스 제퍼슨도 노예제도 폐지 반

략히 살펴보자. 한국인들은 뻑 하면 흑

하이 제국(1493~1528년, 이슬람교)임.

일함. 자유 흑인들은 영국의 통치 반대.

대함.

인을 <깜둥이>라 비하하고 하대한다. 무

모로코 침략(1591년)으로 아프리카 제

남부 지역 식민지 지주들은 <종신 노예

<아메리카 식민지 주의 회사> 설립:

슨 무지에서 오는 열등의식인가? 한인들

국 몰락.

제>, <세습 노예제>로 전환. 1800년대

1816년 자유 흑인들이 급격히 증가하자

은 미국 주류사회에서 차별 받지 않고

<아프리카 노예무역>: 1500년대 초반

초반에 남부에는 70만명의 흑인 노예가

두려움을 느낀 노예 지지자 백인들이 회

존중 받는다고 생각하는가? 백인 우월

포르투갈이 브라질에 식민지를, 스페인

살았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사를 설립, 자유 흑인들을 아프리카 서

주의자이자 인종차별론자인 트럼프 미

이 서인도 제도에 식민지를 세우고 사탕

메릴랜드에는 노예들이 인구 절반 이상

부지역에 <라이베리아> 미국 흑인 식민

국 대통령이 얼마전 “한국이 존재하기

수수 재배를 위해 아프리카 노예를 매매

을 차지했다.

지를 설립, 첫 아프리카 자치정부 공화

위해서는 미국의 허락(allow)을 받아야

함. 1600년대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

<노예 통제 시스템> 남부지역의 대규

국을 만들고 1만2천명의 자유 흑인들을

한다”는 망발을 듣고서도 일언반구(一言

란드가 아메리카 식민지를 만들고 아프

모 흑인 노예가 필요하게 되자 첫째, 흑

송출했다. 그래도 1860년대 미국에는

半句) 조차 못하면서 말이다. 한국은 진

리카노예들을 이주시킴. 노예무역은 두

인 노예를 아프리카에서 직수입함. 그들

49만명의 자유 흑인이 존재했다.

정 미국의 속국인가?

가지 삼각형 항로로 이루어짐. 첫번째는

은 영어 소통이 안되므로 조직화가 어

<반노예주의 운동> 1820년 미주리 협

미국은 1991년 이후에야 비로서 다문

유럽 상선들이 제조품을 아프리카 서해

려움. 또한 언어와 문화가 다른 부족 흑

정을 계기로 북부는 노예제도 패지 12

화주의 정책을 수용하고, 매년 10만명

안으로 싣고 가서 노예들과 교환, 노예

인들을 섞어 소통치 못하게 함. 둘째, 남

개주, 남부는 노예제도 찬성 12개주로

의 난민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인종

들을 배에 싣고 대서양을 건너 신대륙

부 농장은 대규모라 노예들끼리 왕래가

나뉜다. 1848년 <멕시코 전쟁> 이후, 캘

별 구성>은 <2019년> 총 332백만명 기

식민지, 서인도제도에 팔고 설탕, 커피,

어려움, 셋째, 백인들의 강력한 군사력과

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외 4개주가 연방

준, 백인이 199백명(60%), 흑인이 44백

담배를 사서 유럽으로 돌아감. 두번째

엄격한 통제 시스템으로 노예 반란을 최

에 포함되지만, 노예제도 찬반 투쟁은

만명(13%), 히스패닉 63백만명(19%), 아

항로는 미국 뉴잉글랜드 상선들이 럼주

대한 억제함.

남북부로 나뉘어 점점 더 가열되어 남북

시안 19백만명(6%)이다. 하지만 <2040

등 상품들을 싣고 아프리카로 가서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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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전쟁(1775~1783)>: 북부 자

전쟁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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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텅텅" 부동산 담보대출 "부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심자기자본의 9%에 이른다. BOA는 그

19) 확산을 막기 위한 경제 폐쇄 후폭

비율이 13%, 웰스파고는 25%를 각각

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기록했다.

미국 은행들은 이동 제한, 자택 대기

오토노머스리서치의 브라이언 포란

명령, 재택근무 등으로 사무실과 호텔,

지역은행 담당 애널리스트는 “사람들

쇼핑몰 등 상업용 부동산이 텅텅 비면

은 부실대출, 특히 상업용 부동산 부

서 미국 부동산담보대출 부실 공포에

문의 대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

휩싸이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영국

도시를 살펴보면 텅텅 비었다는 것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알 수 있다”고 말했다.

FT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부

신용평가사들은 부실대출을 신용등

실대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미국 10개

급 ‘CCC’이거나 그보다 낮은 등급의

은행들을 살펴보면 이들의 부실대출

부채로 간주하고 있다.

은 전분기보다 총 62% 늘어났다. 이 가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한 미국 경제

운데 상업용 부동산 담보 부실대출 규

폐쇄에 따른 결과가 분명해지고 있다

모는 전분기보다 144% 폭증한 260억

고 FT는 강조했다. 많은 호텔이 비게

달러(약 31조 원)에 달했다.

되고 쇼핑몰 트래픽이 멈추며 직장인

모건스탠리는 미국 은행 부문 전체의

이 집에 남아 있게 되면서 많은 세입

부실대출 규모는 2분기에 42% 증가했

자가 임대료를 제대로 낼 수 없는 상

다고 추정했다.

황이 됐다. 이에 건물주들도 부동산 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

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한 10개 은행에 포함돼 불안을 더 고

래 수익성이 의심을 받게 되면서 모기

면 은행들은 부실대출에 대비해 올 들

특히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

조시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 이자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 총 1110억 달러의 자금을 대손충당

리카(BOA), 웰스파고 등 자산 기준 미

마켓인텔리전스에 따르면 JP모건의 부

[2020.09.08 이투데이 뉴스 기사 발

금에 추가했다. 그만큼 은행들도 현 상

국 4대 은행 중 3곳이 부실대출이 급증

실대출은 재무건전성 주요 척도인 핵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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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세상을 치유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어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Michael Joseph Jackson, 1958.8.29 ~ 2009.6.25) “연예인으로서의, 그리고 예술가로서

을 하였다. 그는 흑인이었지만 백반증

의 재능을 제외하더라도 마이클 잭슨

(vitiligo)으로 인해 피부색이 백색이 되

은 박애정신 그 하나로 충분히 이름값

었다. 또한 대중음악에서의 시각적 요

을 한다. 그는 병을 앓는 아이들, 신체

소를 부각시키며 음악 산업을 뒤집어

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 모두에게 진정

놓았다. 그는 20세기 문화사에서 가장

으로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주고 싶어

중요한 인물로 평가되며, 전 세계 대중

하기 때문이다. …중략… 마이클은 언

음악을 상징하는 아티스트이다.

제나 자신의 유명세를 남들을 행복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예인이라는 기

게 만드는데 쓰고 싶어해왔다. 그는 수

네스북 기록과 함께 인종차별을 부숴

많은 자선 단체들을 위해 일해왔고, 이

유색인들의 인권 신장을 이뤘다는 공

를 통해 아픈 아이들과 그들의 가족

로로 상을 받았다. 그는 그의 노래와

들을 도와왔다. 스릴러 앨범을 만들

명성에 걸맞는 많은 선행을 하며 살았

던 어린 청년의 시절에서 부터, 그리고

다. 2000년 9월 19일, Rabbi Shmu-

본격적으로 빅토리 투어에서 부터 그

것이 자신의 선택이었다고 말한다. 자

무용가, 배우였다. 음악, 춤, 패션에 대

ley Boteach는 BBC방송국 라디오 인

는 수많은 어린이 병원들을 방문해오

신이 하는 봉사는 그들을 돕기 위해 하

한 그의 공헌은 그의 사생활과 함께

터뷰에서, 런던 타임즈(잡지)가 선정할

며, Make-A-Wish(자선단체), Ronald

는 개인적인 것이지, 그 이상이 아니라

그를 오래도록 대중문화의 세계적 인

"Millennium Preacher of the Year"(

McDonald house,(맥도날드에서 후원

면서. 오늘 날에는 이렇게 마이클처럼

물로 만들었다. 그의 혁명적인 등장은

새 시대의 전도자들)에 마이클 잭슨을

하는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수많은 병

진지하게 남을 위해 헌신하는 연예인

여러 방면에서 큰 영향을 미쳤는데, 문

추천했다. 마이클의 42번째 생일 파티

원들을 방문하기 까지, 그는 언제나 열

을 찾아보기 힘들다…” - 저널리스트

화계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뿌리 깊은

때,마이클은 백혈병을 앓고있는 10살

심히 일해왔다. 하지만 이렇게 셀 수 없

Frédéric Taddeï, 2008

병폐로 남아있던 인종 차별로 인한 인

짜리 소년과 그의 가족들을 자신의 네

이 많은 그의 선행이 메스컴을 통해 세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로 불리는

종 장벽을 무너뜨리며 흑인의 성공적

버랜드로 초대해 화학치료를 받을 수

상에 알려지지 않았는데, 마이클은 그

미국의 가수, 작곡가, 음악 프로듀서,

인 사회 진출을 앞세운 선구자 역할

있게 도와주고 병원 진료비를 부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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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2006년 5월 28일, MTV레전드 어워 드를 받기 위해 일본에 있던 마이클은 “Seibi Gakuen”이라는 동경의 한 어린 이 집을 찾아, 160명 이상의 어린이들 을 만나 그들이 일본 전통음악에 맞춰 공연하는것을 지켜 봤다. 또 그는 관중 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해서 악수와 함께 사인도 해주었다. 전 세계 팝스타 중 가장 많은 기부 단체에 가입되어져 있고(39개), 가장 많은 자선단체를 후 원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마이클 잭슨 의 박애주의 정신과 그의 기부 업적은 2000년도 발행본 기네스북에 공인되 어 있다. 또한 적어도 33개 이상의 다 른 자선 단체들을 후원하고 도왔다고 한다. 노숙자들을 보면 내버려 둘 수 없 어 차를 멈추고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주었고, 'Heal The World' 재단을 통 해 전세계의 어린이들과 전쟁 난민들 을 위해 막대한 돈을 기부했다. 끊임없는 루머와 구설수에 아직도 휘 말리고 있지만, 그가 행한 선행의 진실 은 남아 영원히 빛날 것이다. 주었다. Boteach에 따르면, 그는 이러

일, 마이클은 워싱턴 D.C의 “United

more can I give>라는 노래들을 불렀

[위키백과 마이클잭슨 기사 발췌, 마

한 방법으로 여러 명의 가난한 환자

we stand” 콘서트에서 <we are the

다. 이로써 약 1천5백만 달러가 뉴욕

이클잭슨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사 참

들을 도왔다고 한다. 2001년 10월 21

world>, <man in the mirror>, <what

911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모아졌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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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테크놀로지

사물인터넷(IOT)

등이 켜지거나 꺼지도록 할 수 있게 된다. 마치 사물 들끼리 서로 대화를 함으로써 사람들을 위한 편리한 기능들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은 기숙사 화장실과 세 탁실에 센서를 설치하고 인터넷에 연결했다. 학생들 은 이들이 주고받는 정보를 통해 어떤 화장실이 지 금 비어 있는지, 어떤 세탁기와 건조기가 사용 중인 지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네트워 크 업체 시스코와 손잡고 사물인터넷을 도입해 쓰레 기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쓰레기에 센서를 부착해 쓰레기가 어디로 이동하고, 어떻게 사라지는지를 추 적, 관리하고 있다. 포드는 ‘이보스’에 사물인터넷을 적용했다. 이보스 는 거의 모든 부품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있다. 만약 자동차 사고로 에어백이 터지면 센서가 중앙관제센 터로 신호를 보낸다. 센터에 연결된 클라우드 시스템 에서는 그 동안 발생했던 수 천만 건의 에어백 사고 유형을 분석해 해결책을 전송한다. 범퍼는 어느 정도 파손됐는지, 과거 비슷한 사고가 있었는지, 해당 지 역 도로와 날씨는 어떤지, 사고가 날 만한 특이사항 은 없었는지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다. 사고라고 판단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세상에 존재하

교실, 커피숍, 버스정류장 등 공간은 물론 상점의 결

되면 근처 고객센터와 병원에 즉시 사고 수습 차량과

는 유형 혹은 무형의 객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

제 프로세스 등 무형의 사물까지도 그 대상에 포함

구급차를 보내라는 명령을 전송하고, 보험사에도 자

로 연결되어 개별 객체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한다.

동으로 통보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물인터넷(Inter-

사물인터넷의 표면적인 정의는 사물, 사람, 장소, 프

이처럼 편리한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침대나

net of Things)은 단어의 뜻 그대로 ‘사물들(things)’

로세스 등 유/무형의 사물들이 연결된 것을 의미하지

실내등과 같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유형의 사물들

이 ‘서로 연결된(Internet)’ 것 혹은 ‘사물들로 구성된

만, 본질에서는 이러한 사물들이 연결되어 진일보한

을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는 것으로 만

인터넷’을 말한다. 기존의 인터넷이 컴퓨터나 무선 인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두 가

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상의 어

터넷이 가능했던 휴대전화들이 서로 연결되어 구성

지 이상의 사물들이 서로 연결됨으로써 개별적인 사

딘가에 ‘사람이 잠들면 실내등을 끈다’거나 혹은 ‘사

되었던 것과는 달리, 사물인터넷은 책상, 자동차, 가

물들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것

람이 깨어나면 실내등을 켠다’와 같은 설정을 미리

방, 나무, 애완견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 연

이다. 예를 들어 침대와 실내등이 연결되었다고 가정

해놓으면 새로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결되어 구성된 인터넷이라 할 수 있다.

해 보자. 지금까지는 침대에서 일어나서 실내등을 켜

게 된다.

사물인터넷은 연결되는 대상에 있어서 책상이나 자

거나 꺼야 했지만, 사물인터넷 시대에는 침대가 사람

동차처럼 단순히 유형의 사물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이 자고 있는지를 스스로 인지한 후 자동으로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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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국립중앙과학관 - 사물인터넷 기 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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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반면, 스위스는 전 과정 동안 보통 주 1~2일은 VET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3~4일을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 중심으로 도제식 훈련을 받는데 활용한다. 각 직업의 필요에 따라 도제 일수를 줄이고 수업 참석일수를 늘리 거나 풀타임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학 교도 있지만 2010년 기준으로 87.2% 의 학교가 이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 어떤 직종의 교육과정을 퇴출하거 나 새로 도입할지를 직능협회와 정부가 상의하여 결정하기 때문에 노동시장의 수급과 직업학교 졸업생의 균형도 비교 적 잘 유지된다. 그 간 매번 실제 기업 의 수요와는 무관하게 특정 업종에 편 중된 교육을 시행한 결과 학생의 실질 적인 취업을 보장해 주지 못했던 우리

기업이 직접 개입하는 스위스의 직업교육 (2)

직업교육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직업교육 직종만 기업이 선택하는 것 이 아니다.

스위스의 경우, 교육내용·교육직종도

점이다. 이는 스위스의 직업학교가 전

도제식 견습이 이뤄진다. 스위스 직업

직업학교에는 약 250종의 VET 프로

기업이 결정한다. 오베스투펜슐레를

통적으로 기업이 제공하는 도제훈련

교육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그램이 마련되어 있는데, 기업들은 이

졸업하면 본격적인 직업교육이 시작

을 보완하는 기능을 해 온 역사적 배

우리의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에

프로그램의 내용 구성에도 깊숙이 개

된다. 스위스 직업교육체제는 크게 두

경에 기인하기도 하지만 직업교육이 기

해당하는 직업학교에서 하는 VET 교

입하고 있다. 학교의 교과수업과 도제

가지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직

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육의 내용과 직업교육 대상 직종의 선

기업에서의 직업훈련이 병행으로만 교

업학교를 중심으로 한 고교 수준의 직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택에 기업이 개입한다는 점이다. 직업

육프로그램 구성에 개입하는 것은 아

업교육훈련(Vocational Education &

VET는 중학교 졸업생의 68%가 진

학교 교육은 기업 내 도제 훈련과 학교

니다. 각 직능협회에서 해당 직종에 필

Training, VET)이고, 다른 하나는 전

학하는 직업학교인 베루 프슐레(Be-

내 교육이 연계된 이원제로 운영되고

요한 기술을 정리하여 매년 학교와 도

문대 수준의 전문교육훈련(Profes-

rufsschule)와 7%가 진학하는 상업학

있다. 이런 실질적 이원제 교육의 정착

제기업에 교육내용을 제공하고 있기

sional Education & Training, PET)이

교인 파크슐레 (Fachschule)에서 이뤄

은 직업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기술

때문에 현장의 상황을 못 따라가는 이

다. 스위스의 직업교육 성공의 가장 큰

진다. 학교 외에도 견습 공장에서 전일

위주의 교육을 가능케 하고 있다.

론교육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요인은 기업이 모든 과정에 밀접하게

제로 도제식 직업교육을 받거나 직업

물론 우리 직업교육도 현장실습이 있

연계되어 있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학교 입학준비를 위한 사전준비과정을

지만 대부분 1~2학년에 학교교육이

을 가르치고, 일자리로도 연결된다는

1년 다닐 수 있다. 사전준비과정에서도

이뤄지고 3학년에 현장실습이 집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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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육 개발원 세계의 교육 기사 발췌]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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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시험시간이 짧아진 현재의 MCAT을 보는 것이 더 유리한가? 원래는 실질적으로 문제를 푸는 시간

이 2015년부터 90분으로 늘어난 것과

이 6시간 15분이었던 MCAT가 요즘은

무관하지 않다고 믿는 필자의 개인적

5시간 9분으로 줄어들었고 당연히 시

인 견해가 이번 MCAT 시험시간 단축

험문제수도 줄어들어 있으므로 일부

발표를 접하며 드는 기우이기를 바라

가정에서는 지금 시험을 보는 것이 유

지만 각 가정에서 참고하고 자녀들이

리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을 하며 필자

시험이 조금 편해졌다고 표현한다면

의 의견을 묻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영어 독해력을 측정하는 CARS(Crit-

는 지난 봄에 MCAT 비상지침이 발표

ical Analysis and Reasoning Skills)

됐을 때 과학과목과 영어과목으로 나

섹션에서 시간안배에 조금 더 집중하

누어서 필자 나름대로 예상을 한 바가

라는 부드러운 조언을 하면 좋겠다.”라

있는데 과연 뚜껑을 열어보니 그 결과

고 했는데 그 결과를 받아본 지금도 필

는 어땠는지를 보고나서 현재 짧아진

자의 의견은 동일하다. 영어 독해력이

MCAT의 유불리를 알아보자.

강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현재의 짧아

MCAT 시간이 줄어든 변화는 학생들

진 MCAT은 시험보기는 조금 편해졌

의 안전을 고려하며 의대입시를 진행하

더라도 시험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을

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이며 코로나 바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스의 영향으로 문을 닫은 시험장

과학과목에서 성적이 올라 총점이 오

덕에 아무도 시험을 볼 수 없었던 시기

른 걸로 만족하는 학생도 있을 수 있

에 만들어진 비상대책으로 그것을 발

지만 의대입시에서 MCAT 성적을 분

표하던 4월 당시에는 올해의 MCAT 일

석하는 요령을 알아야만 한다. 아무리

정이 끝나는 9월 28일 까지만 적용될

서는 수험생과 수험생 사이에 두 자리

게 시험을 볼 수 있으리라 예상했고 이

의사면허시험 1단계인 스텝 1 시험이

예정으로 발표됐다.

를 띄워야만 6ft(약 2m)의 안전거리를

는 많은 학생들이 과학과목을 쉽다고

Pass/Fail로 바뀌었다지만 의대에서의

3월에 문을 닫은 시험장을 5월 29일

확보할 수 있기에 시험공간활용도가

반응하고 있다.

학습성취도를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는

부터 열 예정으로 4월에 발표됐던 이

1/3로 줄어들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시

비상대책은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 6월

험당일을 3등분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전에 원래 길이의 정상적인

영어 독해성적이 상위 20%에 들지 못

MCAT을 본 적이 있고 이번에 짧아진

한다면 대부분의 의대는 그 학생이 의

19일이 되어서야 시험을 재개하며 실

즉, 하루에 한차례 아침 8시에만 보던

시험을 다시 본 학생들의 80%는 과학

대에 와서 따라오지 못하고 중도에 포

행되었고 현재로서는 내년 시험일정이

시험을 아침 6:30, 낮 12:15, 저녁 6시

성적이 올랐고 이렇게 쉬워도 되냐는

기할 것을 우려해 합격시키기를 꺼릴

시작되는 2021년 1월부터의 시험에도

이렇게 세차례에 걸쳐 보고 있으므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영어 독해

확률이 높을 것이다. 설혹 부모가 해당

적용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나 11

학생들의 안전을 챙기며 동시에 하루

력이 약한 학생들에게는 90분간 53문

의대교수라 입학이 되었더라도 모두가

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미국의

에 시험을 볼 수 있는 인원을 동일하게

제를 풀던 시험이 81분간 48문제를 풀

힘들어 하는 의대공부가 그 학생에게

현 실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갑자

유지할 수 있는 이 안전시험대책은 시

게 하는 것은 불이익이 될 수 있다는

는 더 많이 힘들게 다가올 것임을 명

기 사라질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기에

간적 제약을 갖고 있는데 이는 각 시험

예상이 맞아서 안타깝다.

심하자.

누구나 할 수 있는 예상을 필자도 안

시간대 간에는 오직 5시간 45분만 존

그 근거로 일반적으로 독해력이 약

결론적으로 평소 연습문제 풀이에서

타까운 마음으로 하고 있다. 아무튼 이

재하므로 시험요령 설명시간이나 설문

한 학생들은 워밍업이 되는 시간이 독

영어는 전혀 걱정할 일이 없는 학생이

런 상황에서 시험을 봐야 하는 의대 입

조사시간 등을 없애는 구조조정 만으

해력이 강한 학생들보다 더 걸릴 수 있

라면 짧아진 현재의 시험을 보는 것이

시생들에게 이런 변화가 득이 될지 독

로는 해결이 되지 않으므로 실제 과목

는데 이 차이가 심리적 불안감으로 작

분명히 유리할 것이다. 하지만 과학은

이 될지를 가늠해야 하는 부모들의 답

별 시험시간도 줄여야만 했다. 95분동

용하여 단순히 비례적으로 줄여진 시

잘 하는데 영어성적이 안 올라서 걱정

답한 심정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안 59문제를 풀어야 했던 순수과학과

험시간과 시험문제의 상관관계보다 훨

하는 학생이라면 서둘지 말고 더 준비

부모들만의 부담이니 이에 관련한 질

목들 두 섹션과 행동과학과목 한 섹션

씬 더 큰 문제풀이 소요시간으로 나타

하여 제 길이로 보는 시험을 보는 것

문들에 대해 가능한 정확한 분석을 통

은 각 76분간 48문제를 풀어야만 하고

난다면 낭패가 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을 권한다.

한 답을 하고자 노력해 왔고 이미 지난

90분간 53문제를 풀어야 했던 영어 독

SAT 영어에서 만점을 받지 못했던 학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한 학생이

4월에 이 비상대책이 발표됐을 당시에

해력 섹션은 81분간 48문제를 풀어야

생들은 거의 대부분 영어 독해 섹션에

라면 CARS 연습문제를 풀 때 시간을

우리 한인학생들에게는 독이 될 수도

만 하게 변경되었다. 실질적으로 문제

서 예상성적보다 낮은 성적을 받고 있

81분에 맞춰 놓고 문제를 풀어 48문제

있는 변화라고 예견했었고 안타깝게도

를 푸는 시간이 6시간 15분에서 5시

다.

를 시간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좋

이는 현실로 드러났는데 그 이유에 대

간 9분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집중해야

지난4월의 미국에서 의대 보내기 557

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변화에 대한

만 하는 시간이 줄었든 것이 변화내용

편에서 “2015년부터 시행된 현재의

배경설명부터 다시 하겠다.

이다.

MCAT 구조하에서 한인학생들의 영어

은 성적이 나오게 만들고서 시험에 임 하기를 권한다. 기회도 위기도 개인의 준비상태에 따

실내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봐야하는

이런 변화를 바탕으로 우리 한인학생

독해력 성적이 상향된 결과는 2015년

른 것이지 여론에 따를 일은 아니다.

시험의 특성상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들의 특성상 과학과목에서는 더 편하

이전에는 60분간 보던 독해시험시간

[Grad Prep Academy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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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6:00

5:00~6:00 6:00~7:00

4: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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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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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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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7:3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1:1)

SAT Full Test & Review (8:10~4: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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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상 4:30~5:30/ 5: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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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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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SAT Class Section Test 4~7:30 Test &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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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는 내적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밥 버포드(Bob Buford)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기업가였고, 인

그는 자신의 마음에 새긴 시편의 한

생의 후반부에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말씀이 있다고 소개합니다. 이 말씀입

된 사람입니다. 20세기 말, 21세기 초

니다.

반에 전세계적으로 자기계발서가 유행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했던 시기가 있습니다. 그를 베스트셀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

러 작가로 만들었던 책 ‘Half Time’도

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

그 중 하나입니다. 그는 책의 서문에서

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편

성 어거스틴의 말을 인용합니다.

139:23~24)

“후손에게 무엇을 유산으로 남길까?

성경에는 다양한 모습 하프타임을 보

다시 말하면 내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

낸 신앙의 선조들을 보여줍니다. 그들

되고 싶어 하는가? 이 질문을 스스로

은 효과적으로 이 시간을 사용했습니

에게 하고 대답을 고민하는 것이 어른

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물고기 뱃속

이 되는 출발점이다. 자신의 비문에 새

나에게 주신 삶의 의미가 100배 이상

것이 아닐까? 내가 지금 가장 큰 열심

에서 3일 주었을 때 요나는 회개했습

길 수 있는 대답을 찾았을 때 우리는

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

을 내는 일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니다. 다시 니느웨로 갑니다. 죽기를 간

비로소 어른이 된다.”

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의미있는

가치있게 생각하는가? 내가 기꺼이 죽

구했던 엘리야를 하나님은 깊은 광야

삶과 선한 영향력의 삶을 자신의 후반

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로 부르시고, 세미한 바람으로 임재하

부 인생으로 설정했습니다.

내게 주신 은사는 거룩한 방식으로 사

십니다. 비로소 이스라엘을 향하신 하

밥 버포드는 자신의 인생의 전반부가 성공을 위해 허겁지겁 달려가는 시간 이었는데... 후반부에도 그렇게는 살고

그는 우리 인생의 전반부를 돌아보는

용되고 있는가? 이런 다양한 질문들에

나님의 뜻을 만납니다. 다메섹으로 교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프타임을 가지기 위해서 꼭 해야 할

대해 진지하게 대답하면서 우리는 자

회와 성도들을 핍박하기 위해서 달려

살까? 어떤 목적으로 살까? 무엇을 추

일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 몇 가지를 소

신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가던 사울이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

구하며 살까? 그는 자신이 고민했던 시

개합니다.

세 번째는 할 수 있다면 여행을 합시

가 3일 만에 회개하고 예수님의 사도 가 됩니다.

간을 ‘하프타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첫째,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다. 배우자와 함께 깊은 소통이 있는 여

는 어거스틴의 질문을 이렇게 바꾸었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전반부에 저지

행이면 좋습니다. 나를 바쁘게 만들었

오늘날 우리는 의도하지 않은 묵상

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르는 가장 큰 실수는 정말로 자신의 인

던 일상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삶을 묵

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프타임

싶어 하는가?......’ 그는 성공한 사람이

생에 중요한 일에 충분히 시간을 사용

상하며 기도하는 여행은 의미 있는 후

이 곳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

아닌 ‘의미 있는 삶을 살았던 사람’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부의 삶을 준비하는데 좋은 시간이

게 허락된 하프타임의 가치는 그 이후

자신이 기억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

둘째, 신중하게 삶을 점검해야 합니

됩니다. 직장을 바꾸거나 이사를 하거

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있습니다. 더

다. 그리고 말하기를 “나는 나의 묘비

다. 자신에게 질문합시다. 나는 내 인

나 하는 외적인 변화를 말하는 것이 아

욱 성숙하고 헌신된 주의 종으로서 살

명에 ‘100배’라고 쓰고 싶다. 하나님이

생에 정말 중요한 가치를 놓치고 있는

니라 삶의 가치와 습관과 태도를 바꾸

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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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순이

동네 엄마들이 함지박에 씻은 쌀을 이

을 표현하고자 햇곡식을 손으로 빚어

고 가서 순서대로 기다리며 빻고 찧고

서 찌는 송편이 있는가 하면, 팥시루떡

쪄서 김이나는 하얀 가래떡을 만들어

은 시월(음력) 상달에 만들어 먹는다.

오셨다. 가래떡이 꾸득꾸득 굳으면 엄

그때는 1년 농사 수확이 끝나는 시기

마가 식구들이 모여있는 안방에서 칼

이다. 사람과 신령이 같이 즐기며 악귀

로 썰면 금방 함지가 수북하다. 그 당

를 쫓고 가내의 평안과 수복 강녕을 기

시 떡은 특별한 음식이어서 잔치 때와

원하는 의미가 있다. 또 봉치 떡은 혼례

명절에 먹는 음식이었다. 시골 외갓집

시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함을 보낼

에 가면 절구에 찧어서 인절미를 힘들

때 찹쌀가루와 붉은 팥을 이용하여 신

게 만드는 모습을 보고 절구와 시루가

부집에서 만든다. 찹쌀은 금실이 찰떡

있어야 떡이 되는 줄 알았다.

처럼 화목 하라는 깊은 뜻이 있고 붉

지금 내가 사는 필라델피아는 방앗간

은 팥은 액을 피하고 잡귀를 막는다고

이 몇 개 있긴 하지만 늘 5가 떡 방앗

한다. 순백색의 백설기는 멥쌀을 이용

간을 찾는다. 명절이나 특별한 일이 있

하여 시루에 찌는데 삼칠일은 아기와

을 때 즐겨 주문하는 떡은 생일떡, 개업

산모를 속세와 구별하여 삼신의 보호

식 때 쓸 시루떡과 추석 때 송편 그리

안에 둔다는 신성의 의미가 있고. 백일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 라는

으로 찔러 보고 있다(그림 참조). 어렸

고 설에 가래떡이었다. 매번 방앗간에

과 첫 돌은 깨끗하고 청결함 속에서 무

말처럼 나도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을 때 할머니가 들려주신 호랑이 이야

가는 것도 힘들어 나는 집에서 손수 떡

병장수의 기원이 담겨져 있다. 이렇게

못한다. 밥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는 떡

기가 생각난다. 고개, 고개 넘을 때마

을 만들어 먹으려고 시도했다. 절구와

우리 떡을 우리 민족의 특별 음식으로

도 같은 어머니(쌀이나 곡식)에서 난

다 할머니 소쿠리에 떡을 하나씩 뺏서

시루가 없어도 현대식 기구로 만들 수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 전통이 깨어지

자매처럼 정이 간다. 일할 때 가끔 밥

먹던 호랑이도 탐했던 맛있는 떡. 이렇

있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긴 쑥을 그

는 위기에 처했음을 느낀다. 젊은이들

대신 떡을 먹기도 한다. 일일이 반찬에

게 우리 민족은 떡과 뗄래야 뗄 수 없

냥 브랜드에 넣었더니 돌아가는 칼날

은 떡보다 과자, 케이크를 선호한다. 서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설거지도 면제

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

에 엉켜서 고장이났다. 그래도 포기하

구 문화의 편리함과 살살 녹는 단맛에

받기 때문이다.

가 어릴 때 엄마는 쑥으로 쑥버무리도

지 않고 한대 더 샀다. 후라이팬도 쑥

치아가 상하는 줄도 모르고. 나는 왜치

떡은 밥만큼 우리 민족과 오랫동안 고

만들고 쑥개떡도 만드셨다. 우리 속담

부꾸미를 하느라 못 쓰게 되었다. 또 와

고 싶다. '떡에는 우리 한민족에 정신이

락을 같이 했나 보다.1949년에 함경도

에 '밥 대신 떡'이라는 말처럼 밥이 우

풀기에 현미가루, 바나나 아마 씨, 치아

깃들어 있고 떡이 있으므로 우리는 존

나진에서 청동기 유적이 발굴되었는데

리의 주식이라면 떡은 바로 간식이 아

씨, 호두와 건포도를 넣고 나만의 와플,

재한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중에 떡찌는 도구들과 시루도 있었

니고 무엇이랴. 그러나 어려운 시절 간

즉 구운 떡을 만들었다. 내가 만든 구

올 10월 상달에는 붉은 팥 시루떡을

다 한다. 그것뿐이 아니다. 황해도 안

식이 아니라 제 2의 주식이라고도 말

운 떡은 한국에 있는 친지들까지도 인

쪄서 코로나 19 팬데믹에 고사를 지내

악에서 고구려 시대 '동수 장군의 무덤'

씀하셨다. 떡은 곡식 가루를 찌거나 삶

기였다. 최고의 영양식이라고 말해 줘

려 한다.

이 발견되었다. 무덤 속 벽화에 떡찌는

거나 지져서 익힌 음식이다. 그래서 떡

서 자신감에 신이났다.

여인이 보인다. 그림 왼쪽에 김이 모락

이름도 '찌다'라는 동사가 명사 화 되어

떡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 이름에는

고시래

모락 나는 떡시루가 보이고 하얀 옷을

[떼기]가 [떠기]로 마침내 떡이 되었다.

특색과 의미가 있음을 발견했다. 조상

고수레

입은 아낙이 떡이 잘 익었는지 젓가락

나의 유년기 방앗간 기억은 설이 되면

에 대한 감사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

Kay kim. September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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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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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346. He's always prepared. (그는 항상 준 비성이 있다.) 347. He's always prepared for the worst. (그는 항상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348. Why is he carrying an umbrella? ( 그는 왜 우산을 가지고 있죠?) 349. He was a no show! (모임 등에 참석하기로 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 “그는 오지 않았다.”)

회의에 모두 다 참석했나요?) 353. Your guess is as good as mine.

I'm really curious.

(상대방이 묻는 말에 이쪽에서도 모르는 경

360. Tell me what your boyfriend is like.

우 “모르기는 나도 마찬가지다.”) 비슷한 표현 => I don't know either. 354. The stock market crashed!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355. The stock market crashed, so I regret buying stocks.

비슷한 표현 => He didn't show up.

(주가가 폭락해 난 주식을 산 것이 후회된다.)

He didn't appear.

356. Are you in your right frame of

☞ no show : 오기로 예정돼 있으나 오지 않 은 사람 350. We have ten no shows for the 10:30 flight to New York. (10:30 뉴욕행 비행기에 10명의 예약 손님이 나타나지 않았다.) 351. Some hotels overbook customers, considering the possibility of no shows. (일부 호텔에서는 예약해 놓고 나타나지 않는

pense.

mind? (당신 제정신이세요?) 비슷한 표현 => Are you crazy?

(남자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 말해줘.) 361. The game had non-stop action. (경 기는 시종일관 박진감 넘쳤습니다.) 비슷한 표현 => The game was terribly exciting. 362. The game was boring. (게임은 지루 했다.) 363. You're off key. (노래부를 때 음높이와 노래가 맞지 않을 경 우 “음높이가 맞지 않군요.”)

Are you mad?

364. I'm tone-deaf. (나는 음치다.)

357. How could you buy such an expen-

비슷한 표현 => I can't carry a tune.

sive necklace? (어떻게 그렇게 값비싼 목걸이를 살 수 있어 요?) 358. What breed is your dog? (개가 무슨 종입니까?)

365. Good night. (잘 자요.) 366. See you later. (다음에 만납시다.) 367. Thank you very much. (매우 고맙습 니다.) 368. I see. (알겠습니다.)

고객을 예상해 정원 이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359. I'm dying to know. (궁금해 죽겠다.)

369. That's all right. (괜찮습니다.)

352. Did everyone attend the meeting? (

비슷한 표현 => Don't keep me in sus-

370. How far? (얼마나 멉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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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

"조두순 악몽 12년째, 영구격리 지켜달라" 피해자父의 호소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이 오는 12월 만

했다. 법안엔 보호수용시설 수용 외에

18범이었던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

윤 시장은 또 현재 조두순의 상태에

기 출소 후 살던 곳인 경기도 안산으로

도 ▶야간 외출제한과 특정 지역 출입

기 안산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교회

대해 “(지난 4월 기준으로) 수감 생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

금지 ▶피해자 접근금지 ▶일정량 이상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하고 다치게

을 하고 있는데 심리치료 결과 성적(性

진 가운데, 피해자의 아버지가 16일 "

의 음주 금지 등을 지켜야 하며, 위반

한 혐의로 징역 12년 형을 선고받아

的) 일탈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졌

조두순이 안산으로 돌아오는 것은 저

하면 검사가 즉시 보호수용을 청구할

2020년 12월 13일 출소할 예정이다.

다. 특히 미성년자에게 성적 욕구를 느

와 가족 그리고 안산시민들이 반대한

수 있는 내용을 담겼다.하지만 법이 통

이에 윤화섭 안산시장은 아동 성폭행

끼는 소아성애 평가에서도 불안정한

다. 절대로 오면 안 된다"며 "정부가 조

과돼도 '형벌 불소급 원칙'에 따라 조두

범 조두순(68)이 오는 12월 출소하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

두순을 영구 격리하겠다는 약속을 지

순은 출소 후 곧바로 보호수용시설에

것과 관련, “(안산시민들로부터) ‘조두

다”며 “그런 내용을 보고 시민들은 더

켜야 한다"고 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격리되는 대상에 속하지 않는다.

순이 오면 이곳을 안산을 떠나겠다’ ‘어

욱 불안해하고 있어 우리가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편지를 보

조두순이 돌아가겠다고 하는 안산시

떻게 불안해서 사느냐’ 하는 내용의 소

내 "하루아침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는 수감 전 조두순이 살던 도시로 아

셜미디어나 전화가 3600건 가까이 왔

접한 후 12년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악

내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과

다”고 15일 밝혔다.

[2020.09.16 중앙일보, 2020.09.15 조선일보 기사발췌]

몽 같은 현실 속에 갇혀 온 가족이 살 아가고 있다"며 "다 죽어가는 아이를 위해 미친 듯이 뛰어다니다 보니 경제 활동은 할 수 없고, 치료비와 생활용품

‘성범죄 지목자 신상공개’디지털 교도소

을 구입하기 위해 지금도 헤매고 있다" 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조두순의 전

조두순 사건 등 강력범죄에 대한

회는 지난 14일 디지털 교도소 게시

하면 수도권 소재 한 의과대학 교수

재판 과정을 지켜봤지만, 피해자에게

솜방망이 처벌이 계속되자, 온라인

정보 17건에 대한 시정요구를 결정

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이 공개

사과하거나 반성도 없었다며 "조두순

에서라도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며

했다. 방심위는 정보통신망법을 위

돼 성착취자로 몰리기도 했다.

은 법정에서조차 아픈 아이를 법정에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의 신상정

반한 정보 7건과 아동청소년보호법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방심

세워놓고 '어린아이라 기억이 잘못됐

보를 올려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을 위반한 10건의 정보만 차단조치

위 결정이 유감이라는 비판이 우세

다' '진짜 범인이 밖에서 또 강력범죄를

바로 ‘디지털 교도소’다.

하고 나머지 72건에 대해서는 남겨

하다. 디지털 교도소는 검증절차가

저지를 것이다'라고 협박했다"고 했다.

디지털 교도소는 성범죄에 지나치

두기로 했다. 방통위가 사이트의 공

명확하지 않고 이미 무죄추정 원칙

그러면서 "11년 전에 정부에서 조두순

게 관대한 대한민국의 이면을 보여

익적 취지를 인정, 폐쇄 결정을 유보

등의 위법 소지가 다분하다는 이유

을 영구히 격리하겠다고 국민께 약속

준다는 여론도 있지만, 사실 관계가

한 것이다.'디지털 교도소'는 등장 초

에서다. 한편, 디지털 교도소 운영진

했다"며 "그 약속 지켜주실 것을 지금

확정되지 않거나 사법기관의 판결

기에 공익성 덕분에 누리꾼들의 환

을 수사 중인 대구경찰청 사이버수

도 믿고 있다"고 했다. 또 "'조두순 격리

전이라도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영을 받았지만, 최근 무고한 인물들

사대는 잠적한 것으로 보이는 기존

법안'을 12월 13일 출소 전에 입법해

개인의 이름과 사진, 휴대폰 번호 등

이 잇따라 성범죄자로 몰리자 논란

운영진 1명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수

주실 것을 간곡히 청한다"고 덧붙였다.

을 공개해 개인정보 침해가 심각하

의 중심에 서게 됐다.

배를 내린 데 이어 최근 사이트 운영

김병욱 의원은 이날 조두순 같은 '아

다. 또, 사법기관의 판결이 끝났다해

해당 웹에 얼굴 사진과 전공, 학번,

동 대상 강력성폭력범죄자'가 형기를

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받

전화번호 등이 신상이 공개된 한 고

마친 뒤에도 보호수용시설에 수용해

을 수 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

려대생이 최근 숨진 채 발견되는가

을 이어받은 현 운영진에 대한 내사 에 착수했다. [2020.09.12 Edaily 기사발췌]

관리 감독하는 '보호수용법안'을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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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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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하고있다. 새벽 5시 알람 소리에 눈을 뜬다 아침

교하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각기

토요일 하루 종일 부엌에서 있었지만,

예배를 가기 위해 준비를 서두른다. 밤

다른 성질과 다른 이름들,,, 이렇게 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 해주며 많

새 잘 있었나 화초들을 바라보며 환풍

양하고 종류가 많은지 공부를 하면 할

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며느

을 위해 두대의 선풍기를 돌린다. 아침

수록 맨붕이 오고있다. 삼 사 일에 한

리랑은,,,, 매끈한 대화는 어렵지만, 둘

운동까지 마치고 돌아와서 키우고 있

번 주는 것도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 주

만 남겨졌을 때도 어색해 하지 않고 간

는 화초들을 바라보며 아이들의 상태

는 식물 15일 동안 물을 안 주어도 잘

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쁨이 되

를 살펴본다. 스프레이로 아이들을 샤

자라는 아이들도 있다. 관심을 주면 주

었습니다. 주일날엔 함께 예배도가고,

워 시키고 말도 시키며 어제와 다른 상

는 대로 그 사랑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외식도하고, 마지막 날 월요일, 새벽부

태들을 살핀다. 잘 크는 아이들도 있지

싱싱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흡

터 일어나 아이들 아침준비를 하고 바

만, 자꾸 잎을 떨어트려 이를 어째야 하

족하게 해줍니다. 그닥 관심을 보이지

리바리 짐을 챛깁니다. 담아 논 김치,

않는 남편도 가끔" 잎이 정말 싱싱해

아이스박스에 넣고, 며느리가 제일 좋

보여" 합니다.

아하는 잡채 만들어서 얼려 놓았던 것

나 ,,,, 물을 너무 많이 준 것일까 ? 너무

가장 키우기 쉬운 스킨답서스, 스타

물을 조금주나,,, 둘 중에 하나 일테니

트필름, 호야, 아이비, 몬스테라, 테이블

까 ,,,조금만 더 두고 보다가 포기를 해

야자, 등은 어느 집에 가든 하나씩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먼저 그

챙기고 고기잰거 밑 반찬으로 해 논 오

야 하는 첫번째 녀석이 될 것이다.

만날 수 있는 종류지만내가 키우고 있

곳에 가서 눈 인사를 하고 다른 일을

징어채 사골국물, 김 재논 거 챙기고,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새로이 관심

는 아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거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예쁘게 만든

짐이 트렁크에 한가득이다. 일찍 출발

을 가지게 된 화초 가꾸기. 운영하고 있

나 처음 보는 화초들이 대부분이다, 잎

나의 실내정원,,, 드디어 큰아들 내외에

해야 내일 일 하는데 지장이 없으니 서

는 드랍스토아에는 이미 많은 화초들

사귀가 수박처럼 생겨서 생긴 이름 수

게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연휴라고 집

둘러 떠나 보낸다.

을 키우고 있었지만 이렇게 실내가든

박페페 얼마나 사랑스럽게 생겼는지 ,

에 온다네요.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맙던

오면 반갑고, 가서 속 시원하고,,, 집안

을 집에다 만든 것은 순전히 허한 마음

비슷하게 생긴 필레아페페, 물방울페

지요. 요즘은 그렇잖아요. 될 수 있으면

엔 다시 대 청소 두 마리 개가 흘리고

을 달래기 위함이고 할 ㅡ일이 없었던

페, 코끼리 귀를 닮은 넓은잎의 알로

안 돌아다녀야 하고 안 만나야 하고 대

간 털을 청소하는데, 몇 시간째 그래도

지난 몇 개월 전의 일이었다. 작정하고

카시아, 칼라데아 종류도 몇 가지이고,

청소하고 이부자리 봐주고 먹을 것 준

그들이 준 행복한 시간이 있어 힘들지

시작한 실내정원, 지금은 70여종이 넘

고사리 종류, 다육이 종류등 아이들의

비하고 커다란 웰시코기 두 마리까지

않습니다.

는 화초들을 키우며 행복해하고있다.

이름을 잊지 않으려 사진과 이름을 비

온 가족이 금요일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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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꾸어드리는 삶

케냐 나이로비에 '존 다우라' 라는 거

'글래디스 카만데'(Gladys Kamande)

한 시민에 의해 사진과 사연이 SNS상

기며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었을 때 죽

지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늘

라는 여성인데 남편의 심한 구타로 폐

에 공개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삽시

어가던 여자 한 분이 살아났을 뿐 아

하던 대로 갓길에 주차되어 있는 차로

를 다쳤습니다. 소년은 거리에서 구걸

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이 여자의

니라 자신의 운명도 바뀌었습니다. 진

다가가 차안으로 손을 내밀며 도움을

하며 살아가는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

수술비가 무려 8천만불이 훨씬 넘게

심에서 우러나오는 긍휼의 행동은 아

청했습니다. 그 차에는 어떤 여성이 타

람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모아졌습니다. 이 여자는 인도에서 무

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는 씨앗이 되었

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휴대용 산소호

여자에게 "제가 잠깐 기도를 해 드려도

사히 수술을 잘 받아 건강을 되찾았을

습니다. 사람이 마음을 비우면 소중한

흡기에 의지해 힘겹게 숨을 쉬고 있었

될까요?"하며 제의를 했습니다. 그리곤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그 여자는 곧

것이 보이고 비워진 마음은 다시 무언

습니다. 존은 그녀의 모습에 멈칫하며

여자의 손을 잡고 가슴 깊이 기도를 시

바로 이 소년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가 좋은 것으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성

놀랐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왜 이

작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이분의 병을

소년은 그간 인터넷을 통하여 잘 알려

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가난

런 걸 끼고 있어요?" 그러자 그녀는 이

낫게 해 주세요.” 기도하는 동안 소년

지게 되었고 '니시'라는 아주 마음 좋

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이게 없으면 숨

의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습니

은 어느 부유한 여자 분이 이 소년을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

을 쉴 수 없어 살아갈 수 없단다. 사실

다. 그리곤 그간 구걸해 주머니 속 깊이

아들로 입양해서 그는 더 이상 거지가

게 갚아 주시리라.”(잠언 19:17절) 하나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나에게는 그럴

넣어둔 얼마되지 않은 자신의 전 재산

아니라 부유한 집에서 살며 학교를 다

님께 꾸어드리는 삶을 사는 사람은 하

만한 돈이 없단다." 그러자 소년의 눈에

인 돈을 그 여자의 손에 쥐어주었습니

니고 있었습니다. 존 다우가 자기보다

나님께로부터 다시 되돌려 받기에 복

서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이 여자는

다. 이 광경을 처음부터 계속 지켜보던

더 어렵게 사는 사람을 보고 불쌍히 여

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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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주식시장 한국의 한 출판사에서 ‘미국에서 확

인 투자자라고 한다. 직장인에게 평생

WSJ, August 31, 2020)하며 한국의

를 자세히 설명했다. 미국에 사는 한인

실히 부자되기’라는 필자의 책을 인쇄

직장 개념은 이미 사라졌고 안정된 수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국

은 한국보다 투자하기 훨씬 유리한 위

한 후 한국 대형 서점에도 판매하자고

입원이 되지도 않고 미래 역시 불안하

의 주식시장은 개인 투자자로 구성되

치에 있고 주식투자로 누구나 부자가

제안했지만, 필자는 거절했다. 그 이유

다. 젊은이들은 직장 잡기가 하늘의 별

어 있고 고위험과 초단타 매매에 열중

될 수 있다.

는 한국에서는 ‘제대로 하는 주식투자’

따기처럼 어렵고 너도나도 주식투자로

하고 있다고 한다.

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기

돈을 벌었다기에 빚을 내서까지 투자

때문이다.

한다.

코로나로 여행, 운동경기, 외식, 등 모

속도가 매우 빠른 소셜미디어를 통해

든 일상적인 생활이 중단된 상태이다.

서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

채택 근무 등으로 집 안에 머무는 시

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 위험성이 매우 높은 개별적인 회

주식시장의 도박화는 사실 개인 투자

사나 펀드에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다.

자들의 잘못만은 아니다. 금융기관 역

일반 투자자가 인덱스 펀드를 이용해

시 누구나 주식투자를 쉽게 할 수 있다

서 투자하면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질

고 부채질한다.

확률이 높은 것이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데도 불

2009년부터 2019년 말까지 11년 동

간이 길어진다. 이런 무료한 시간에 재

도박하면 결국에는 망한다는 사실은

구하고 증권사는 끊임없이 미래 시장

안 주식시장(S&P 500 Index)은 연평

미나는 일로 많은 사람이 주식투자로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보상

과 주식가격을 예측한다. 개인 투자자

균 14% 이상을 창출했다는 사실을 기

몰리고 있다. 회사 주식을 사고팔기에

이 주어지는 유혹을 뿌리치기는 어렵

가 주식을 사고팔 때마다 발생하는 수

억해야 한다.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다. 과도하게 마신 술 때문에 아침마다

수료가 증권사의 이익으로 전환되고

주식시장이 투자하는 곳이 아니라 카

괴롭고 후회하지만, 또 다시 술을 마신

있는 것이다.

지노에서 도박하는 ‘도박장’으로 이용

다. 술을 마시면 바로 기분이 좋아지기

되고 있는 것 같다.

때문이다.

개별적인 회사 투자로 은근히 투자 대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는 소문에 관심 을 가질 이유가 없다. 그 속 내용은 아 무도 모른다.

박을 기대한다. 그러나 2004년 이후

주식시장 전체에 꾸준히 투자하면 주

금융위기 이후 2010년에는 미국에서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는 중독자 비슷

S&P 500회사에서 ¼의 회사가 다른

식시장이 창출하는 높은 수익을 받을

개인이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 하는 사

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회사와 합병했거나 아니면 파산했다.

수 있다. 또한, 수시로 변동하는 주식

람이 약 10%에 불과했는데 2020년에

술을 끊을 수 있다는 사람이 대부분

500대 기업에서 25% 사라진 것이다.

는 19.5%로 두 배로 불어났다.

이다. 이런 심리로 주식에 투자하기에

최근 세계적 석유 회사인 엑손모빌이

개인 투자자들이 거래하는 규모(Vol-

기업의 가치 등을 고려한다는 것은 우

다우존스에서 92년 만에 쫓겨나는 신

ume)가 25%까지 차지한다고 하니 요

스운 이야기다. 하루에 오르고 내리는

세가 됐다. 이처럼 회사의 운명을 예측

즘 얼마나 주식투자에 열광하고 있는

주식가격만이 최대 관심사가 되는 것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지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의

이다.

회사의 주식을 오랜 기간 보유해도 나

ment Adviser (RIA)

의 소중한 돈이 종잇조각으로 변할 수

www.simple-portfolio.com

있는 것이다.

248-974-4212

투자 열기는 중국이나 한국에 비교하 면 ‘새 발의 피’다.

월스트리트지도 미국의 주식 열풍에 대해 언급(Individual-Investor boom

시장에도 근심 걱정할 이유가 없는 것 이다. 9/14/2020

중국의 개인 투자자의 규모는 주식

reshapes U.S. stock market, Asia

한국의 주식시장은 몇 년 전이나 지

시장의 80%를 차지한다. 한국의 주식

is where individual investors tru-

금이나 주식으로 도박하는 분위기다.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시장은 한술 더 떠서 무려 84%가 개

ly dominant, Alexander Osipovich,

필자의 책에서 ‘제대로 하는 주식투자’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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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7월 미국 New Jersey의

vigilantism 조장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Trenton이라는 교외지역에 Megan

있다. Megan’s Law는 94년 New Jer-

Kanka라는 일곱살 먹은 소녀가 길건

sey주의 입법을 불씨로 미국 전역으로

너 이웃에 사는 성범죄전과가 두번이

확산되어 현재는 거의 모든 주가 유사

나 있는 전과자에게 교살·강간되는 불

한 법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Megan

행한 사건이 생겼다. 동 범인은 두번이

의 사건이 그만큼 미국의 전국민에 충

나 성범죄로 형을 받은 자로서 같은 집

격을 주고 그들로 하여금 분노를 느끼

에 두명의 비슷한 성범죄 전과자와 같

게 하였으며, 같은해 연방정부에서도

이 살고 있었으나, 가까운 이웃은 아무

the Violent Crime Control and Law

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길건

주법은 미국 다른 각주의 동일·유사한

한 교정당국에서 그들의 정신적 교화

Enforcement Act라는 법을 제정하여

너 한이웃에 이러한 흉악한 성범죄의

성범죄자의 등록·통보법(흔히 Megan’s

나 교정을 위한 치료를 강제할 수 없다

Megan’s Law를 제정치 않는 주에 대

전과를 가진자들이 살고 있었음에도

Law라고 통칭되고 있음)의 정형이 되

는 현실적인 고려가 그 근거를 이루고

하여 연방 범죄방지 보조금을 주지 않

불구하고 이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있

었다.

있다. 여기서 주의를 해야할 점은 미국

음으로 이러한 법 제정을 권장하였다.

었다는 것과 이러한 사실을 미리 알았

법률은 그 배경이 말해주듯 사회의

의 Megan’s Law는 성범죄를 방지 또

미국의 각주가 채택하는 정형적인

더라면 Megan이 속아서 강아지 구경

제일 취약하고 보호 받아야 할 미성년

는 억제하기 위한 벌칙 또는 형벌규정

Megan’s Law는 다음의 두가지 중요한

하러 이웃집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

과 여자들을 보호하여야 한다는 안전

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점은 동법이 야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즉 성범죄자들

을 거라는 생각에 치를 떨던 Megan의

보장(public safety)의 관점에 주안을

기하는 아래와 같은 인권법적인 문제

의 강제적 등록제와 지역당국이나 주

어머니 Maureen Kanka가 주정부의

두고 있다. 즉 상습적이고 돌발적인 성

점을 이해하고 불식하는데 더욱 중요

민에 대한 통보제도이다. 많은 주법이

회에 대해 Megan’s Law의 제정을 위

범죄자들이 당국이나 사회의 감시없이

하다. 즉 동법은 그 수행상 필연적으

두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하나, 몇몇 주

한 입법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1994

사회에 복귀·침투하는 현상 - 그들이

로 야기되는 사생활권리 침해, 성범죄

는 헌법상의 문제점을 야기하는 통보

년 10월 New Jersey의 주의회는 성범

일반대중사회에 아무런 경고도 없이

자의 재활이나 교정활동의 억제, 사회

제도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죄자들의 강제적 등록제도와 통보제

들어옴으로 일반대중(특히 미성년 및

의 불안감조성, 성범죄 방지를 위한 긍

도를 입법화하였다. 이 New Jersey의

여성)의 안전보장을 어렵게 하며 - 또

정적인 대응 태도와 반하며 私人間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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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15 법률신문 오피니언 연구 논단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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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조선일보 신춘문예 2010 당선작

로 소통할 때 말 뒤의 진짜 이야기를

배고픈 손님들이 있는 한 가게는 문

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을 닫을 수 없는 것이다. 손님들이 다 집에 돌아가고 난 뒤, 어

너는 태어날 때부터 공주였단다. 네가

머니는 그제야 가게 문을 닫았다. 구석

아직 우주의 씨앗이었을 때 너는 동쪽

에는 남자의 회사에서 만든 청소기가

에서 누구보다 반짝이는 별이었다. 내

놓여 있었다.

가 여왕이었을 때, 나는 가장 빛나는 우주의 별을 따다 내 뱃속에 넣었다. 그

나의 별을 청소해야지. 클린 클린 클

렇게 네가 태어났지.

린맨. 전원을 누르자 위잉 작동을 시작 하는 소리가 났다. 멈춰 있던 지구가 돌

나는 가장 빛나는 별을 딴 죄로 너와

아가는 것 같았다. 따뜻한 먼지가 춤추

헤어지게 되었어. 지금 우리는 멀리 떨

듯 떠올랐다가 가라앉았다. 청소를 끝

어져 있지만 나는 너의 반짝임을 보고

내고 남자는 청소기를 청소하기 위해

너를 찾아낼 수 있었단다. 네가 남들과

제품을 분해했다. 쿨럭, 청소기는 흡입

다르다는 생각에 힘들거나, 누군가 너

구에 뭉친 작은 먼지 덩어리를 뱉어냈

를 괴롭히거나, 이 생이 널 배신하거나

다. 하마터면 남자가 사라지게 할 뻔한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질 때면, 언

작은, 지구였다.

제나 생각해라.

그림 - 황주리

너는 별에서 온 공주님이란다. 공주의

* 아저씨는 나의 영웅이에요.

고 있는 사진 아래 알아보기 힘든 글씨

자는 이 싸구려 영웅들의 시대가 마음

생각을 하고 공주의 언어로 말하고 공

남자는 앨리스가 한글로 삐뚤게 쓴

가 있었다. 우주에서 보내온 신호를 해

에 들었다.

주의 꿈을 가지렴.

글씨를 오래오래 쳐다보았다. 앨리스의

독하듯 남자는 한 글자 한 글자 눈으

*

편지는 신용카드 청구서와 마트 세일

로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아저씨는 나

앨리스야. 너는 이미 공주란다.

으로 믿었다. 자신이 여왕이라는 것을

전단지 사이에 끼어 있었다. 남자가 보

의 영웅이에요.

남자는 영어사전을 펼쳐놓고 앨리스

믿듯이. 매일 아침 여섯시면 눈을 떠서

에게 편지를 썼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

매일 저녁 일곱시까지 일을 했다. 매일

낸 공주 옷을 입은 앨리스가 환하게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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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SEP 18.2020-SEP 24.2020

1달러로 영웅이 될 수 있는 시대. 남

남자는 앨리스가 공주라는 것을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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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조선일보 신춘문예 2010 당선작 지구도 사라지게 될지 모릅니다.

더 용감한 사자가 되었고 똑똑한 양철

들만큼 지구도 건강해질 것 같았다. 씨

저 버스는, 실은 우주선이 아닐까. 청

로봇이 되었고 가슴이 따뜻한 허수아

앗을, 심는 거다.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량리를 출발해서 울란바토르를 지나

아직 궁극의 질문은 찾지 못했지만

비가 되었다. 이것이 여왕의 삶이 아닌

나는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남

신촌에 도착하려면 멀리 우주정거장

남자는 이 세계가 좋았다. 질문을 하면

가, 남자는 생각했다.

자도 스피노자와 똑같은 생각을 했다.

을 경유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할 테니

누군가 답을 한다. 아무리 시시한 질문

매일 아침 하찮은 나 자신으로 살기

남자가 스피노자처럼 역사에 기록될

까. 몽골이 남자의 두 번째 고향처럼

일지라도, 아무리 헛된 답일지라도, 모

위해 깨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

수 없는 건 단지 스피노자보다 너무 늦

가깝게 생각되었다.

두가 어두운 우주에 떠있는 별들처럼

가 필요한 일인지 남자는 안다. 60억분

게 태어났기 때문이었다.

남자는 언젠가 서울역에서 그 버스를

반짝였다. 먼지처럼 보잘것없는 익명의

의 1. 수많은 인류 중 한명으로 살기 위

시간의 문제였지만 남자는 더 이상 자

타고 몽골에 갈 생각이었다. 언젠가는.

너와 내가 만나 지식을 나눈다. 우리는

해 잠을 자면서도 허공에 발길질을 하

신이 잘못된 시간에 놓여 있다고 생각

Q〉 먼지가 안 생기게 할 수는 없나

모두 이 생을 잘 살아내고 싶은 것이다.

며 지구를 돌리는 사람들. 그 모든 용

하지 않았다. 어쨌거나, 몽골의 7살 여

감한 사람들에게 기사의 칭호를 내려

자아이와 서울의 33살 남자가 가족이

주고 싶었다.

될 수 있는 2009년이란 시간이 마음

이곳은 내가 사랑하는 나의 영토, 나

에 들었다.

요? 남자는 여전히 궁극의 질문을 찾는 다. 남자는 답변을 입력했다. A〉 물론 먼지가 없으면 세상은 좀

지겹고 덧없는 질문과 답변이 끝나지 않을 때까지 지구는 문을 닫을 수 없 는 것이다. 남자는 궁극의 질문을 찾은 것도 같았다.

남자는 올해의 우수사원으로 뽑혔다.

더 살기 편안해지겠죠. 매일 청소를 하

앨리스에게 보낼 편지를 빨간 우체통

새 부품 대신 중고부품을 교체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지구를 구하는 청

지 않아도 되고, 매일 와이셔츠를 빨지

에 넣고 돌아오며 남자는 하늘을 올려

남은 돈으로 남자는 후원계좌를 만들

소기는 사내 아이디어 공모에서 우수

않아도 깨끗할 테니까요. 하지만 먼지

다보았다.

었다. 그동안 벌금을 부과했던 고객들

상을 받았다.

들은 세상을 한층 아름답게 하는 데

별은 보이지 않았지만 남자는 그곳에

의 백성들.

에게 긴 사과의 편지를 쓰고, 고객의

제품 폐기 시에도 청소기의 98퍼센트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늘의 노을은

수많은 별들과 사라진 꿀벌과 잊혀진

이름으로 후원한 몽골의 어린이들의

를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진공청소

대기층을 덮은 먼지 입자 덕분에 생깁

것들이 잊혀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안

연락처를 동봉했다.

기였다. 남자는 원한다면 특별휴가를

니다. 또한 구름이나 안개를 형성하는

다. 남자는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처럼

56명의 고객 중에 23명이, 본사에 항

신청할 수도 있었다. 몽골에, 갈까? 갈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먼지가 없다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청량리를

의하는 대신 꾸준히 몽골의 아이들을

라파고스군도 사진 옆에 남자는 몽골

면 눈이나 비가 내리는 확률이 훨씬 줄

출발해 은하수를 건너 울란바토르로

후원했다. 23명이었다. 이 지구는 아직

의 사진을 붙여놓았다.

어들어 날씨와 기후가 크게 변할 것입

가는 204번 버스가 먼 우주를 돌아와

니다.

남자를 태우기 위해 끼익, 브레이크를

도 이렇게 놀라운 일을 벌이곤 했다. 아

청량리, 서울역, 신촌 같은 익숙한 정

직은 23명이지만 곧 230명, 2300명까

류장 이름이 적힌 204번 버스는 서울

지구가 따뜻한 먼지로 이루어진 행성

밟고 정지할 것 같았다. 우주에 가는

지 늘어날지도 몰랐다.

시내를 달리듯 울란바토르 시내를 가

이라는 걸 아시나요? 어쩌면, 먼지가

건 어렵지 않았다. 하늘을 향해 엄지손

로지르고 있었다.

다 사라진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별,

가락만 치켜들면 되었다. <끝〉

몽골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먹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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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코로나 6개월이면 만든다" 우한 실험실 유출 증거 발표한 中학자 중국 출신의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

력연구기관인 홍콩대 연구실에서 일하

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

며 코로나 사태 초기 연구를 수행했다.

한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

그는 앞서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

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

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은폐

가 담긴 논문을 14일(현지시간) 개방형

했다고 폭로했고, 신변에 위협을 느껴

정보 플랫폼 제노도(Zenodo)를 통해

지난 4월 홍콩을 떠나 미국으로 도피

발표했다.

한 상태다.

그는 앞서 지난 11일 영국 ITV 토크

옌 박사는 15일 미 폭스뉴스와 진행

쇼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

한 인터뷰에서 "나는 팬데믹 초기부터

러스가 우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졌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비밀 연

을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를 중국 질

구에 깊숙하게 관여했다"고 밝혔다. 이

병통제센터(CDC)와 현지 의사들로부

어 "바이러스를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

터 얻었고, 곧 공개하겠다”고 밝혀 주

로 유출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목받았다. 공개를 예고한 지 3일 만에

그는 "고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

그는 동료 과학자 3명과 함께 작성한

했다. 옌 박사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논문을 내놨다. 다만 그의 이번 논문

이 바이러스는 연구실에서 만들어졌으

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되는 논문과 같

며 이런 피해를 주기 위해 세계로 퍼져

이 다른 동료 학자들의 검증을 거친 것

나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추가 증거도

은 아니다.

곧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옌 박사팀이 내놓은 논문의 제목은 ‘

결합하는 역할을 하는 부위(RBM)가

재조합을 통한 자연스러운 진화의 결

옌 박사는 논문에서 “코로나바이러

자연스러운 진화라기보다 실험실에서

2003년 유행한 사스 바이러스와 닮았

과가 아니란 점을 보여준다. 인위적으

스가 연구 실험실에서 나왔을 수도 있

정교하게 조작되었다는 것을 제시하

다. 또 이 부위가 유전적으로 조작됐다

로 삽입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다는 이론은 동료들이 검증하는 학술

는 SARS-CoV-2(신종 코로나바이러

는 증거가 유전자에 나타난다.

지에서 엄격하게 검열됐다”고 주장했 다.

스)의 평범하지 않은 특징들과 SARS-

스파이크 단백질이란 바이러스 표면

CoV-2(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합성

에 돌기처럼 튀어나온 단백질로 코로

방법의 추측’이다.

나바이러스는 이 스파이크 단백질을

논문에는 박쥐 바이러스와 신종 코로

유전자 분석 결과 등을 근거로 논문

통해 인체 세포의 수용체와 결합한다.

나바이러스의 유전자 비교 분석 결과

이 주장하는 핵심 내용은 크게 두 가

셋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도 실렸다. 옌 박사팀은 3가지 과학적

하지만 과학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

지다.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자

단백질에는 ‘퓨린 분절 부위’라는 바이

근거를 토대로 5단계에 걸친 신종 코

러스가 자연 발생했다는 이론이 널리

연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와 일치하

러스 감염력을 높이는 부위가 있다. 그

로나바이러스를 인위적으로 만드는 방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전자 분석 등을

지 않는 생물학적 특성을 보여준다. 또

런데 이 부위는 자연에서 나타나는 같

법을 제시했다. 각 단계는 적게는 15일

근거로 이를 뒷받침하는 논문도 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6개월 안에 인

은 계통의 코로나바이러스에선 전혀

에서 길게는 3개월가량 걸려 6개월 정

편 나온 바 있다. 다른 과학자들은 15

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찾아볼 수 없다.

도면 바이러스를 만들 수 있다고 논문

일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옌 박

은 주장한다.

사의 논문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

이 분절 부위의 특이한 염기서열은

"中 연구소 바이러스와 유전자 유사", "수용체 결합 부위 조작"

이 부위가 단순히 동물 간에 전달이나

"코로나, 6개월이면 만든다" … 논문 검열도 주장

옌 박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협

자연 발생 뒷받침 논문 여러 편인데 … "신뢰 어려워"

놨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옌 박사는 주장에 대한 과학적 근거

19)이 전세계를 휩쓴 지 9개월이 지났

로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신종 코로

지만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에게

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중국

올 때까지 어떤 중간 숙주를 거쳤는지

충칭시 제삼군의대학(Third Military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따.

Medical University)의 군사 연구소와

코로나19의 기원을 조사한다며 지난

중국 난징시 난징 사령부의 의학 연구

7월 중국에 갔던 세계보건기구(WHO)

소에서 발견된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전문가팀은 사전 조사란 이유로 진원

(ZC45, ZXC211)와 의심스러울 정도

지인 우한은 방문하지 않고 돌아왔다.

로 유사하다. 논문에 따르면 이 두 곳

WHO의 기원 조사 목적도 코로나19

에선 2015년과 2017년에 박쥐 코로나

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어떻게 건너갔

바이러스가 발견된 적이 있다.

으며 어떤 종이 관여했는지 확인하는

둘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 크 단백질에서 인체 세포의 수용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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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2020.09.16 중앙일보 기사발췌]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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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는데, 결과적으로 불충분한 혈액 공급이 허혈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협심증은 드물긴 하지만 심장 판막 질환이 나 비후성 심근병증,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의 경우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상은 흉부 중앙의 불 편한 압박감, 꽉 찬 느낌, 쥐어짜는 느낌이 나 흉부의 통증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 한 통증이나 불편감이 어깨나 팔, 등, 목, 턱 으로 뻗치는 형태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이러한 형태의 흉부 불편감이 반드 시 협심증과의 관련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 닌데, 위-식도 역류에 의한 흉부의 타는 것 같은 느낌, 폐의 감염이나 염증에 의해서도 흉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협심

개요 심장에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뇌

어깨나 팔, 등, 목, 턱에서 느껴질 수도 있습

증은 갑작스러운 심장 발작이나 급사의 징

니다.

후로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협심증이 의심

에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은 모두 혈관

협심증은 가장 흔한 심장질환인 관상동맥

의 동맥경화와 원활한 혈관의 혈압 및 혈류

질환의 주요 증상이기도합니다. 관상동맥질

조절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합니다.

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2. 협심증은 언제 발생하는가?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역

플라크(plaque)라고 불리는 끈적끈적한 물

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러한 심장의 운동

질이 침착되어 심장으로의 혈액 공급이 감

협심증은 심장이 더 많은 혈액 공급을 필

에 의해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소되면서 생깁니다. 한편, 모든 흉부의 통증

요로 할 때 종종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그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이나 불편한 느낌이 협심증은 아닙니다. 그

냥 평소처럼 걷고 있을 때는 문제가 없다가

실어 오는 것입니다. 한편, 심장 주위에는 관

러나 만일 여러분에게 이러한 흉부의 통증

놓친 버스를 타기 위해서 갑자기 뛰는 경우

상동맥이라고 하는 특수한 혈관이 둘러싸

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

협심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을

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은 머리에 쓰는 왕관(

야 합니다.

할 때나 흥분을 하는 경우, 또는 높은 온도

王冠)처럼 심장 주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 에 붙여진 이름이며,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 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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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흉부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경우 반

의 상황에서도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

1. 협심증이란 무엇인가? 협심증이란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흉부의

지만 그냥 쉬고 있는 중에도 관상동맥의 경 련에 의해서 협심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란 관상동맥의 폐쇄나 협착에 의

통증이나 불편감을 일컫는 의학적 용어이

해 심장근육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

며 심장근육의 허혈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

지지 않아 생기는 흉부의 통증을 말합니다.

입니다. 심근 허혈이란 심장의 근육이 필요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협심증이라는 이름은 마치 가슴이 좁아진

로 하는 만큼의 혈액과 산소 공급을 받지

이형성 협심증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됩니

듯 조이고 뻐근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심근 허혈

다. 이 중에서 불안정형 협심증이 가장 위

붙여진 이름입니다. 협심증의 증상은 마치

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하나 또는

험합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일반적인 패턴

소화불량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며 통증이

그 이상의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졌을 때 생

에서 벗어나며 신체의 힘든 활동과 무관하

협심증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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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

다. 흉부 불편감이 전형적인 협심증이

부정맥, 심장 발작에 의한 급사의 위험

가 높으며, 흡연이 중요한 위험 인자인

정형 협심증은 휴식이나 약물로 통증

나 처음 겪었던 협심증의 증상 보다 심

성이 높으므로 즉시 적절한 진단과 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2~3

이 사라지지 않으며 머지않아 심장발

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료를 받아야 합니다.

회 이상 연달아 발생하기도 하며, 흉통

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징후이기도 하 기 때문입니다.

1. 안정형 협심증

불안전형 협심증은 동맥경화증에 의 해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심장근육에

은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에 매우 잘

3. 이형성 협심증

반응합니다. 이러한 이형성 협심증 환

혈액공급이 감소하는 것이 원인입니

이형성 협심증은 ‘변이형 협심증’이라

자의 2/3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관상

다. 관상동맥이 혈액 찌꺼기로 인하여

고도 부르는데 대개 휴식 중에 발생하

동맥에 심한 동맥 경화증을 가지고 있

안정형 협심증은 가장 일반적인 형태

습니다. 관상동맥이 거의 막히기 직전

의 협심증이며 이러한 증상을 가진 환

의 상황에서 이러한 관상동맥경련이

자들의 흉부 불편감은 대개 예측이 가

유발되기 때문에 이형성 협심증이 의

능합니다. 안정형 협심증의 증상은 주

심되는 환자 또한 신속히 적절한 진단

로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는 등 운동이

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나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증상

에서 흉부 불편감이 초래됩니다. 그리 고 이러한 증상은 휴식이나 니트로글

전형적인 협심증의 증상은 흉부 중앙

리세린 같은 약물에 의해 호전됩니다.

의 불편한 압박감, 가슴이 꽉 찬 느낌

이러한 흉부 불편감이 있는 경우에는

또는 쥐어짜는 느낌이나 흉부의 통증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적절한 검

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찰과 흉부 방사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은 빨리 걸을

선 검사, 심전도 등을 체크해 보아야 하

부분적으로 좁아지거나 혈관이 비정

며 전형적인 협심증의 양상과는 차이

때, 계단을 오를 때, 운동할 때, 무거운

며 일부의 경우에는 운동 부하 심전도,

상적으로 수축하게 되므로 혈액의 공

가 납니다.

것을 들 때와 같이 신체의 움직임이 많

심전도 등의 특수 검사가 필요한 경우

급이 감소하게 됩니다. 감염이나 염증

이형성 협심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

아질 때 주로 발생됩니다. 앞서 협심증

도 있습니다.

질환에 의해서도 불안정형 협심증이

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일시적

의 종류에서도 언급 했듯이 협심증의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정형

인 관상동맥의 경련에 의해 유발됩니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

협심증은 응급으로 치료해야 하는 급

다. 협심증의 양상이 매우 고통스럽고

지만, 협심증의 증상은 주로 가슴 중앙

불안정형 협심증의 경우에는 흉통이

성관상동맥 증후군의 하나입니다. 급

대개 자정부터 아침8시 사이에 발생합

부위에서 발생하는 심한 흉통이 턱이

예측 할 수 없이 쉬는 중에 발생합니

성심근경색이나 심실세동과 같은 심장

니다. 여자보다는 남자에서 발생 빈도

나 팔 등으로 뻗치기도 하며 호흡곤란

2. 불안정형 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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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진단

를 일부러 상승시켜 심장의 산소 소모

진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

흉통은 3∼5분 정도 지속되다가 안정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되면 우선 혈

량을 늘이기 때문에 관상동맥이 좁아

우 해당 부위의 혈류가 감소된 소견을

을 하면 사라지곤 합니다. 한편, 협심증

압, 맥박 수, 체온 등의 기본적 검사를

진 경우 등 심장에 혈액공급이 원활하

통해 이들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의 증상은 차가운 날씨, 식사 후에 통

거쳐서 의사는 흉통에 관해 질문을 할

지 않을 경우 심전도 상에서 특징적인

증이 더 빈번하며 아침 시간에 통증이

것입니다. 의사는 흉통의 위치, 흉통의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상, 흉통과 동반된 다른 증상 등 협

한편,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

‘심혈관 조영술’의 일종인 이 검사는

심증에 의한 흉통과 다른 원인에 의한

물을 정맥으로 투여한 후 심전도를 측

관상동맥질환의 평가에 있어 가장 중

흉통을 감별할 수 있는 여러 질문을 마

정하는 약물부하검사 방법도 있습니

요한 검사법 중 하나입니다. 관상동맥

친 후 다음의 검사들을 진행하게 됩니

다. 그리고 이러한 부하검사는 심장 초

조영술로 관상동맥협착의 위치와 정도

다.

음파 검사나 방사선 동위원소를 사용

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퇴부 혈

한 영상 스캔 방법과 연계되어 이루어

관을 통하여 동맥을 따라 가느다란 관

지기도 합니다.

을 넣은 뒤 조영제를 주사하고 심장 관

1. 협심증 발작의 위치 전형적인 경우는 가슴 한가운데가 묵 직하고 조이는 듯 하다가 이 증상이 왼 쪽 어깨나 왼쪽 팔의 안쪽으로 퍼져나 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때로는 오른쪽

1. 심전도

어깨 또는 팔·턱·목 얼굴로 가기도 하

심전도 검사는 흉부와 사지에 부착된

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등과

전극을 통하여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6. 관상동맥 조영술

상동맥의 협착 여부를 촬영하게 됩니

3. 혈액 검사

다. 심장 관상 동맥이 막히거나 협착이

상복부에도 드물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을 경우 이 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

있습니다.

으며, 동시에 좁아진 부위로 풍선을 넣 어 혈관을 확장시키거나 스텐트를 삽

2. 발작의 상태

입하는 등 직접적인 치료가 진단과 동 시에 시행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운 것이 꽉 누르거나 쥐어짜면서 죄는 것

7. 전산화 단층촬영(CT)

처럼 느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때로 는 왼쪽 눈이 시리고 가슴이 타는 것

과거에 CT는 인체의 단면영상을 보

같은 느낌을 갖거나 턱이나 이가 아파

여주는 검사법으로만 사용되어 왔습

서 치과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CT기술의 발달 로 인해 박동중인 심장과 관상동맥의

3. 발작의 기간 발작은 심장의 근육에 산소공급이 원

형태와 성상을 정확히 촬영하고 진단 기록하는 것입니다.

심근경색 등으로 인해 심장세포가 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활하지 못하거나 운동 등으로 더 많은

심장 근육의 손상이 있는 경우 정상

사되면 손상된 심장세포 내부에 있던

또한 CT는 관상동맥에 침착된 칼슘

산소 공급이 필요한 경우에 발생합니

적인 전기적 자극의 전도가 이루어지

효소가 혈액 속으로 흘러 나와 혈액 속

의 정도를 확인하여 관상동맥의 협착

다. 발작의 기간은 보통 짧게는 1∼2분,

지 않으므로 심전도를 통해서 심장의

의 농도가 상승됩니다.

정도와 상태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

길게는 15분 이내이며 이 이상 지속된

손상이 있는지 여부 확인할 수 있으며

심장의 손상에 의해서 상승되는 이러

게 되어 과거 관상동맥 조영술을 상당

경우에는 큰 관상동맥이 막혀 심근경

이를 통해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

한 물질에는 CK-MB, 트로포닌 등이

부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검

색이 온 것을 의심해야 합니다.

다양한 질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

있으며 협심증의 경우 아직 심장 근육

사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 그러나 협심증의 경우 증상이 없어

의 괴사가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정상

진 후 내원하여 검사하는 경우가 많은

수치를 보일 수 있으나, 심근경색의 경

협심증은 운동이나 활동을 함으로

데 이때는 심장 근육이 허혈상태가 아

우 이들 효소의 혈중농도가 상승하기

초음파는 박동중인 심장의 형태를 손

해서 심장이나 관상동맥의 능력을 초

니기 때문에 심전도 상에서 특별한 이

때문에 흉통 환자에서 심근경색 여부

쉽고 정확하게 보여줄 뿐 아니라 심박

과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계

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

를 확인하기 위해 매우 유용하게 이용

출량이나 역류 등 다양한 추가정보를

단을 올라갈 때, 무거운 물건을 들었을

분입니다. 이런 이유로 환자를 러닝머

되고 있습니다.

제공해 주므로 심장기능 평가에 가장

때, 재빨리 걸어갈 때 발병하기 쉽습니

신 위에서 뛰게 하거나 약물을 사용하

다. 육체적 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 긴

여 심장의 박동운동을 증가시킨 상태

장이나 흥분 시에도 흔히 발생합니다.

로 심전도를 촬영하는 운동부하 심전

스포츠 중계를 보거나 부부 관계에서

도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4. 발작이 오기 쉬운 경우

최고의 흥분에 도달해도 흔히 발생합 니다. 과식하거나 아침 일찍 갑자기 찬

2. 부하검사

기후에 노출되거나 큰일을 치르고 과

부하검사는 인위적으로 심장에 수축

로나 긴장에서 풀어나 휴식을 취할 때

운동을 부하함으로써 심장과 혈관이

도 올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확인하는 검사

좌측 유방통, 식도염, 소화성 궤양, 심

입니다.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검사 중 하나입

4. 흉부 방사선 사진

니다.

흉부 방사선 사진을 통하여 폐 뿐만 아니라 심장의 크기와 모양, 주요 혈관

9. 위-식도 내시경

의 상태 등을 알 수 있으며, 의사들이

위 장관 질환에 의한 흉통을 배제하

다른 여러 질환을 배제 하는데 매우 중

기 위해서 내시경이 시행될 수 있습니

요하고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수

다. 또한 최근에는 초음파 기구가 장착

있습니다.

된 내시경을 식도 속으로 삽입하여 심 장의 뒤쪽에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

5. 핵 영상 스캔

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근증 때에도 유사한 증상이 있을 수 있

부하검사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가 러

이 검사는 미량의 방사선 동위 원소

어서 진단에 주의를 요하나 정확한 진

닝머신 위에서 환자를 달리게 하면서

를 정맥에 주사한 뒤 특수한 카메라를

찰과 검사를 통해 이를 감별하는 것이

심전도를 측정하는 “운동부하 심전도

통해서 심장과 폐에 흐르는 혈류를 촬

어렵지는 않습니다.

검사”입니다. 이 검사는 환자의 심박수

영하는 것입니다. 심장의 혈관이 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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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심장 초음파

치료 협심증의 첫 번째 치료는 동맥경화증 의 위험요소를 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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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협심증 환자는 절대적으로 금연해야

치 않은 경우에 시행합니다.

합니다. 고지혈증이 오지 않도록 식이

서 아스피린은 추천되는 약물입니다.

요법을 하고 고혈압은 반드시 치료를

1. 협심증의 내과적 치료법

받아야 합니다.

1) 세 가지 기본치료

스트레스는 해소해야 하며 당뇨병은 철저히 치료하고 비만한 경우 체중을

협심증 환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 적인 치료는

감소시켜야 합니다. 둘째, 약물요법입니다. 협심증에는 혈

심장 발작을 일으킨 대부분의 환자에

첫째, 금연을 통해 혈관수축을 예방 하고 혈전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이

니트로글리세린

2.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 1) 방법 대퇴동맥 등을 통해 풍선이 부착된

니트로글리세린은 일시적으로 좁아

도관(Catheter)을 좁아진 관상동맥 부

진 혈관을 통한 혈액의 공급을 개선시

위에 삽입한 후 풍선을 팽창시킴으로

키기 때문에 협심증의 치료에 사용됩

써 좁아진 혈관을 늘여주는 방법입니

니다.

다. 경우에 따라서는 확장된 혈관이 다

베타 차단제

시 좁아지지 않도록 혈관 내에서 지지 해 주는 스텐트(Stent)를 삽입하기도

관을 넓히는 효과적인 약물이 개발되

이 약물은 심장의 산소요구량을 떨어

어 있습니다. 특히 니트로글리세린은

뜨림으로써 심근을 이완시키고 심박수

흉통 발작 시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응

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급약으로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의

심장 발작 시에 심근손상을 최소화하

부하를 감소시켜 협심증을 완화시키

고 재발성 심장발작을 방지하는 역할

는 역할을 합니다.

을 합니다.

맥이 좁아진 경우에 시도합니다. 그러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 안지오

나 세 개의 관상동맥이 모두 좁아진 삼

텐신 수용체 차단제

중 혈관질환에서는 환자의 상태와 병

니트로글리세린은 알약과 스프레이 형태가 있으며 만일을 대비하여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

며,

셋째, 관상동맥의 좁아진 부위를 풍 선으로 확장시켜 주는 풍선확장술이

둘째, 고혈압 조절을 통해 혈압을 낮 추고

있고, 때로는 "스텐트"라는 그물망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셋째, 저지방 식이요법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동맥경화에 의한 죽종(기름 찌꺼기) 을 칼날로 깎아내는 방법과 레이저 등

2) 약물요법

아스피린

으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의 응집을 방해함

합니다. 2) 적응증 및 제한점 이 방법은 하나 또는 두 개의 관상동

이 약물은 심장으로부터의 혈류를 좀

변의 모양에 따라 관상동맥 우회로 이

더 원활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술의 시행을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심장의 펌프기능이 떨어진 중등도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은 재협착과

심한 심장발작 시에 이 약물을 처방하

스텐트 혈전증이라는 제한점을 갖는

게 되는데 혈압을 낮춰주며 이차적인

데, 약물 방출 스텐트 개발와 각종 약

심장발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

물의 발달로 현재는 10% 미만의 재협

니다.

착률과 1% 미만의 스텐트 혈전증 발생

칼슘 통로 억제제

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째, 좁아진 부위를 우회하여 대동

으로써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여 좁아

관상동맥의 경련을 치료할 때 관상동

경피적 관상동맥 확장술은 6개월 내

맥과 관상동맥을 이어 주는 관상동맥

진 혈관을 통한 혈류를 유지시키는 역

맥을 이완시키고 경련을 예방하기 위

에 혈관이 다시 좁아질 위험성이 30-

우회술이 있는데 풍선확장술이 여의

할을 합니다.

해 사용합니다.

4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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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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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지옥’금성서 생명체 존재 가능성 흔적 찾아 금성 대기에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화인이 관측된 , 인류가 알지 못하는

에 여지를 열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생명 현상이 존재할 수도 있을 가능성

[2020.09.15 서울신문 기사발췌]

"여기가 아닌가?"…호주 '악어강'에 나타난 길잃은 혹등고래

명체의 활동과 관련된 물질이다.

을 설명할 수 있는 현상이 탐지됐다. 영

수소화인 가스는 호수 침전물이나 동

국 카디프대의 제인 그리브스 교수팀

물의 내장 등 산소가 궁핍한 환경에서

남극으로 향하던 거대한 혹등고래들

단어 자체가 없을 정도로 고래가 이곳

이 길을 잘못 들어 악어가 우글거리는

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드물다. 보

호주의 얕은 강가에서 모습을 드러냈

도에 따르면 3마리 중 2마리는 다시 길

다.

을 찾아 나갔지만, 1마리는 여전히 연

은 금성의 대기에서 수소화인(phos-

미생물이 방출한다. 이 때문에 수소화

phine)를 관측하고, 이에 관한 논문을

인은 생명의 표시로 간주된다. 금성은

네이처 천문학에 발표했다고 BBC 등

표면 온도가 섭씨 400도가 넘고, 대기

州)인 노던 테리토리의 카카두 국립공

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도 황산이 대부분인 구름으로 둘러싸

원 인근 악어강에서 약 16m 길이의 혹

전문가들은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들이 발견한 수소화인은 지구에서

여 있다. 인류가 알고 있는 생명체는 존

등고래 3마리가 나타났다고 14일(현지

고래가 스스로 바다로 길을 찾아 나가

는 펭귄 같은 동물의 내장이나 늪 등

재하기 힘든 지옥 같은 환경이나 마찬

시간) 보도했다.

는 것"이라며 강에 악어들이 많지만,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미생물 등 생

가지다. 이런 이유로 생명 현상인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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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WP)는

북부준주(準

이 지역의 원주민 사이에는 '고래'라는

안에서 30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강가에 머무르고 있다.

다행히 '비상상황'처럼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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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고 설명했다. 다만 고래가 안전하게 길

리를 내 유도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답

낸 것으로 약 2인치(5.08㎝) 길이다. 머

미군 정보망을 통해 대통령의 피격 사

을 찾아가도록 하기 위해 고래 울음소

했다.

리카락은 링컨의 처사촌인 라이먼 비

실을 전하는 전보였다. 토드 박사는 전

처 토드 박사가 보관했다. 당시 링컨의

보 용지로 머리카락을 감싸고는 연필

머리카락을 감쌀 물건이 없었던 토드

로 용지 겉면에 ‘링컨의 머리카락’이라

박사는 주머니에 있던 전보용지로 머

고 적었다고 한다.

‘전용기 팔겠다’멕시코 대통령이 ‘전용기 복권’을 만든 까닭 “기득권 부패의 상징인 대통령 전용 기부터 팔아버리겠다.” 안드레스 마누 엘 로페스 오브라도르(약칭 암로·AM-

과 공무원들은 사실상 ‘복권 강매’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막상 복권을 가장 많이 구매한 당사

리카락을 감쌌다.

[2020.09.15.조선일보 기사발췌]

'손오공이 왜 거기서 나와?' 희귀 난초 자연의 세계에는 아직 인간이 발견하 지 못한 수 많은 식물들이 존재를 한

시미아(Dracular simia)'라고 불리는 서양난이다.

다. 또한 가정에서 화분용으로 키우는

일명 원숭이꽃이라고도 불리는 이 난

LO) 멕시코 대통령은 2018년 대선 당

자는 정부였다. 정부가 복권 구입에

난초 이외에도 난초는 약 3만여종이

초는 1978년도에 발견되 알려졌고 너

시 전용기를 팔아 국민들에게 되돌려

2400만달러(약 283억원)를 썼다고 뉴

넘는 많은 난초들이 존재하고 있다. 최

무나도 희귀해 발견하는것 자체도 어

주겠다고 약속했고, 취임 후 실제로 전

욕타임스는 전했다. 전용기 매각 공약

근 SNS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는 특

렵다고 한다.현재 약 120여종이 분포하

용기 매각에 나섰다. 그리고 그는 전용

이 ‘한 편의 쇼’처럼 진행되면서 암로 행

이한 난초가 있다.

고 있는 이 난초는 특이하게도 감귤향

기 대신 민항기를 탔다. 하지만 매물로

정부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

에콰도르와 페루의 해발 2,000미터

내놓은 전용기는 1년 넘게 팔리지 않

온다. 몬테레이공과대학의 카를로스

고산지대에서 자라고 있는 '드라큘라

았다.암로 대통령의 복안은 ‘전용기 복

엘리존도 행정학 교수는 과거 권력 남

권’이었다.

용 정부에 비해서는 엄격한 정부지만,

복권은 전 국민 이벤트가 됐다. 한 지

그런 비판으로부터 벗어나는 과정에서

지자는 로이터통신에 “대통령의 대의

점점 우스꽝스러운 출구 전략이 나오

를 지지한다”며 “복권 구매가 역사를

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0.09.15 경

만드는 것”고 말했다. 반면 일부 기업

향신문 기사발췌]

[2020.08.17 위키비키 기사발췌]

젤리 먹으려고‘턱스크’한 2살배기, 비행기서 쫓겨나 조디 데그얀스키(34)는 지난 12일 2

는 “나도 마스크의 중요성을 안다. 하

살짜리 아들과 함께 플로리다에서 시

지만 상황을 좀 봐달라. 아들은 2살이

카고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

다”라고 폭스뉴스에 말했다. 사우스웨

행기 이륙을 기다리던 중 데그얀스키

스트 항공사 측은 “사건 경위를 조사

는 아이가 이륙 과정에서 기압차 때문

중”이라며 “예약 시 안내문, 출국 전 이

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곰 모양 젤리인

메일 발송, 건강문진표 등을 통해 승객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 전 미

‘구미 베어’를 먹게했다고 CNN은 전했

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공지하고 있다”

국 대통령이 암살됐을 당시 머리카락

다. 아이가 ‘턱스크’(마스크를 턱에 걸

고 밝혔다.

뭉치와 암살 소식을 전한 전보(電報)

치는 것)를 하고 간식을 먹자 승무원이

용지가 경매에 나와 8만1250달러에

여러 번 다가와 주의를 줬다.

링컨 대통령 암살 당시 머리뭉치, 경매서 약 8만달러에 팔려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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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난다고 한다.

[2020.09.15 조선일보 기사발췌]

아이가 계속해서 마스크를 내리고 젤

14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보스턴

리를 집어 먹자 항공사 측은 결국 모

에 본사가 있는 경매 회사 RR옥션 측

자에게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요구했

은 지난 12일 이 품목에 대한 경매를

다. 데그얀스키는 결국 비행기에서 내

진행했다. 링컨의 머리카락은 링컨이

려 다음 항공기 표를 끊었고 600달러

암살로 사망한 이튿날 부검 도중 잘라

(약 70만원)의 추가 요금이 들었다. 그 주간필라 SEP 18.2020-SEP 2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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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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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은 왜 그럴까? 일종의 '사대주의'

다음 번에 뵐 때에는 잊지 않으시고 설

인가? 내가 무언가 잘못된 점이 있는

명을 해주셨다.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

가? 어느 분에게 꼭 물어보아야겠다)

셨고, 영어에 대해 해박하시고 미국 시

'어느 분' 이라고 지칭을 하였지만 나

Scotland Trekking 38

인 협회의 회원이시기도 한다.

는 내 삶에 이 분과의 인연에 대해 크

내가 그 분을 좋아하는 것은 박사로

게 감사드린다. 물론 어느 개인에 대해

서의 해박한 지식도 지식이지만 '인간'

내가 이런 공공연한 신문 지면을 통해

으로서 소박하고, 꾸밈이 없으시며 '참

말씀을 드린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

된 사람' 이라는 느낌을 받는 '존경하고

운 일이지만 내 삶에 큰 자리를 차지하

싶은 분' 이라고 하는 것이 솔직한 내

시고, 이런 분을 만난 것에 대해 고맙

마음이다. 오랜동안 함께 산행을 하며

고, 자주 뵐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갖

그 귀한 말씀을 듣고 싶어서 좁은 차

고 있는 분이라서 몇 마디 드리고 싶은

안에서 부탁을 드렸던 것이 너무나 감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라 지

사하고 한편으로는 불편 함 속에서도

도로 옆 편 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작

내 삶을 살 수 있는 밑바탕을 단단히

역에 오래 사시고 있는 분이라서 내가

귀한 기회를 주셨음에 죄송하다. 또 들

은 짜투리 땅은 특별하게 수로를 만들

다져 놓고 열심히 크고 있어요' 라고 당

그 분에 대해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드

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어 놓지 않았지만 빗물이 흐르게 약간

당히 소리치며 아름답고 밝고 활기찬

려도 어떤 분들은 '그 분'을 잘 알 것이

어린 전나무들과 풀, 이끼 속에서 이

경사진 곳에는 싹을 틔운지 1~2년 밖

모습으로 나를 반겼다. 그 보다 훨씬 윗

다. 그 분을 좋아하는 것은 그 분이 아

곳에 특히 눈에 많이 띄는 것들은 돌

에 안돼 보이는 어린 전나무들이 자라

쪽에는 우리들 키보다 훨씬 더 자란 젊

는 것, 지식이 많아서는 아니다. 그렇지

무늬(?) 들 이었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고 있었다. 커다란 전나무들을 볼 때

은 청년 전나무들 숲이 강건한 모습으

만 그 분은 한국에서 생물학을 공부하

나로서는 정확한 명칭을 찾을 수 없다.

와 어리디 어린 아기 전나무들을 보면

로 늠름하게 자라고 있고, 저 멀리 시

셨고 교단에 서셨다가 미국에서 철학

돌 이끼도 아니고, 돌 화석, 돌에 핀 꽃,

앙증맞고 귀여우며 탄생의 신비와 생

커먼 숲에는 성년이 된 전나무들이 주

박사 학위를 받으신 '박사 (Ph.D.)' 로서

돌 꽃, 석화....... 그냥 우리가 지나칠 수

명을 이어가려는 강인함을 가슴 가득

변의 다른 생명체들과 함께 어울려 또

지식은 자타가 인정하는 분인데, 근래

있는 것 들이지만 요사이 내 눈에는 돌

히 느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하나의 세계를 자기들 나름대로 이루

의 '박사'는 학문 분야가 너무나 세밀하

무늬들이 많이 관심을 끈다. 오랜 억겹

번 생각하게 되고, 행여 이 어린 놈들

며 살고 있다.

게 나뉘어져서 자신이 공부한 분야에

의 세월을 지내면서 다행히 바깥으로

이 자라는데 걸림돌이라도 될 것 같은

이것이 생명이고 삶이고 세상이다.

있어서는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경

드러내, 나와 마주친 무늬들인데 색깔

것이 있으면 치워주고 마음 속에 바램

그 자리에서 다시 한번 느낀다. 나도,

향이라고 보는데 이 분은 옛 표현 그대

도 가지각색이고 문양도 다양하고 재

을 읊는다. '고마워. 잘 자라주어야 돼.'

지금의 나도,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나

로 '박사' 이시다. 근래에 보기 힘든 진

질도 다양하다. 누군가 애써 가져갈 생

아주 어린 놈들 위 쪽에는 키가 1m

도 그 중의 하나이구나. 근래에 누군

짜 '박사' 이시다. 우리가 어떠한 것이

각도 하지 않고, 특히 꾸밈이 없고 소

정도되어 보이는 조금 더 큰 전나무들

가의 표현이 생각났다. '가장 중요한 것

든 여쭈어보면 그 자리에서 전문적인

박해서 참으로 좋다. 하나 하나, 모두가

이 쑥쑥 자라는 어린 아이들처럼 매우

은 NOW 와 HERE 이다' (우리 한글, '

내용들이 술술 나온다. 그 분을 뵌지

자기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을 것 같아

건강한 모습으로 '이제는 나도 많은 어

지금'과 '이 자리- 여기' 보다는 영어의

7~8년은 훨씬 더 되지만 내 기억으로

귀를 기울여 들어본다. 들여다 보고, 정

려움을 이겨내고 하나의 생명체로서

'NOW' 와 'HERE' 가 더 가슴에 와닿

는 딱 한번 '잘 모르겠다' 고 하셨는데

이 가고,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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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눈이 달라지지 않았다면 이런 공 간이 공감을 얻을 수 있었을까.

# 코로나19가 띄운 ‘나만 아는’ 곳 팜 일레븐은 지난해 11월 1일 문을 열 었으니 아직 1년이 채 안 됐다. 팜 일 레븐의 농장주 최길순(60) 씨에게 묻고 싶었던 첫 번째 질문은 ‘일레븐’, 그러 니까 ‘11’이란 이름의 내력이었다. 삼성 전자에서 마케팅과 기획 업무를 맡아 25년을 일했던 그는 2013년 사표를 낸 뒤 이듬해인 2014년 지금의 팜 일레븐 이 들어선 땅을 계약했다. 부지면적은 대략 1만3400여 평. ‘11ac(에이커)’쯤이 었다고 했다. 나중에 땅을 좀 더 샀지 만 처음 샀던 땅의 면적 ‘11에이커’가 ‘ 팜 일레븐’이란 이름이 됐다. 첩첩한 산의 구릉을 바라보는 야트막한 언덕 위에 앉아있는 강원 양양의 관광농원 ‘팜 일레븐’의 전경. 그네를 매어놓은 농원 뒤편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이 다. 팜 일레븐에서는 다소 밋밋하다 싶은 주변 경관이, 뜻밖에도 묵직한 미감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평소 등산과 캠핑을 즐기던 최 씨가 은퇴를 택한 건 ‘원하는 삶을 살고 싶 어서’였다고 했다. 그의 설명이 이렇다.

도 이름났지만, 그보다 더 훌륭한 미덕

“생애를 100년으로 쳐서 25년씩 4개

은 ‘경관을 보는 법’을 알려준다는 것이

의 단계로 나눠 살겠다고 일찌감치 마

다. 팜 일레븐에서 가장 매력적인 것은

음먹었다. 25년은 개인적 성장을 위해,

카페 테라스에서 보는 자연이다. 구릉

25년은 가족에 대한 책임감으로, 25년

의 비탈면 한쪽을 잘라 만든 자리는

은 본인이 원하는 삶을 위해, 그리고 남

거칠 것 없는 전망을 보여준다. 팜 일레

은 25년은 ‘베풂과 나눔’으로 마무리할

븐은 ‘밖’을 보는 곳이다. 경사면의 언덕

계획이다.” 은퇴 후 그는 세 번째 25년

을 뒤로 두고 있어 방향은 명확하다. 점

의 단계, 그러니까 ‘자신이 원하는 삶’

봉산과 방태산 일대의 자연경관을 스 한때 속초를 일개 ‘리(里)’로 거느렸을

(Farm 11)’이 있다. 경량 철골구조로

크린처럼 걸어두었다. 당연히 모든 시

정도로 위세를 자랑하던 강원 양양(襄

지은 펜션 겸 베이커리 카페다. 들어선

선이 스크린 쪽으로 향한다. 극장처럼

陽). 과거 강원도는 강양도, 혹은 양원

자리는 의표를 찌른다. 양양 땅에 있

말이다.

도라고도 불렸다. 강양도는 강릉과 양

으면서 바다에는 전혀 기대지 않는다.

팜 일레븐 테라스에 앉아 저 멀리 내

양, 양원도는 양양과 원주의 첫 자를

그렇다고 깊은 산중도 아니다. 정확하

륙의 초록 능선들이 겹겹이 펼쳐지는

따서 붙인 이름이었다. 두 이름 모두에

게 말하면 바다와 등 돌리고 앉은 ‘깊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자연이 주

서 빠지지 않았을 정도로 양양은 강원

은 산중을 바라보는 언덕’에 있다. 낮고

는 위안’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그런데

지역의 명실상부한 중심이었다. 그러나

편안하며 그래스류의 식물을 심은 정

사실 주변 경관을 하나하나 뜯어본다

지금 양양은 변방이다. 이웃한 속초와

원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면 특별할 게 없다. 이렇다 할 근사한

강릉에 비하면 더 그렇다. 하루가 다르

팜 일레븐은 ‘팜스테이’라고 부르는 독

경관이나 포인트가 될 만한 곳이 없다

게 변모하는 속초와 강릉과는 달리 양

립건물 숙소 3동과 베이커리 카페 겸

는 얘기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이런 풍

양은,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별다를

커뮤니티센터, 온실스타일로 지은 민트

경이 마음을 당긴다. 좋긴 한데 ‘왜 좋

게 없다. 발길이 자주 닿지 않은 만큼,

색 가든 숍 등으로 이뤄져 있다. 유리

으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쉽지 않다.

양양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곳들이

온실 스타일의 민트색 가든 숍 건물을

심심하기 짝이 없는 무덤덤한 풍경들

있다. 양양에서 조심스럽게 여행을 다

빼면 다른 건물들은 모두 낮고, 단색이

이 마치 조각보처럼 이어 붙여져 있는

시 시작할 때쯤 가볼 만한 호젓한 ‘거

며 구조도 단순하다. 건축물의 단순한

데, 그게 참으로 근사하다. 신종 코로

리 두기’ 목적지를 찾아봤다.

선과 구조는 주변의 자연을 더 도드라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니

지게 한다. 그렇다. 팜 일레븐의 주인공

었다면, 새삼 여행이 소중하게 느껴지

은 건물이 아니라 자연이다.

지 않았다면, 그래서 자연을 보는 여행

# 풍경을 감상하는 방법을 배우는 자리 강원 양양에 관광농원 ‘팜 일레븐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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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 팜 일레븐은 빵맛으로

홍천에서 구룡령을 넘으면 양양 갈천리다. 갈천리에 는 갈천약수가 있는데 약수터로 가는 1㎞가 채 안 되는 숲길이 이처럼 청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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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팜 일레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진촬영 포인트인 온실스타일로 지은 가든 숍.

인기는 ‘코로나19 효과’로 인한 거품이 라는 게 최 씨의 판단이다. 최 씨는 “ 삼척 초곡항, 강릉 심곡항과 함께 강원도 3대 미항으로 꼽히는 강원 양양 남애항에 세워진 스카이워크. 투명 유리 바닥의 스카이워크에서 기암을 내려다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진정돼서 손님이 좀 줄었 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님이 많다고 해봐야 대중적인 관광

고 틈만 나면 텐트를 차 트렁크에 싣

들이 이곳을 주목한 건 코로나19의 영

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호젓하

고 동해안 일대의 땅을 이 잡듯이 뒤

향이 컸다. 대단위 관광지에서 벗어나 ‘

지만, 최 씨는 팜 일레븐을 방문하는

졌다. ‘바다의 낭만’은 이미 포화상태.

거리 두기’의 고즈넉한 공간을 찾던 이

가장 좋은 때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의 실현을 위해 이 땅을 찾았다. 유럽

그는 바다에 등을 지고 산이 바라다보

들은 여기를 ‘나만 아는’ 명소로 삼았

이라고 했다.

출장길에서 틈만 나면 찾아가 보았던

이는 자리로 들어갔다. 바닷가에서 산

다. 손님이 늘면 시설을 확장하고 영업

오후의 햇볕도 좋고, 그때가 가장 고

관광 농장을 만들고 싶었다. 그가 원했

을 택한 건 오랜 기획업무의 경험으로

시간을 늘리는 게 보통이지만, 팜 일레

즈넉할 때라는 얘기다. 계절 중에서는

던 건 손수 농사를 지어 재배한 작물

내린 사업적 판단이었고, 어쩌면 밋밋

븐은 평일은 아예 카페 문을 닫고 금·

온 산천이 연두색으로 물드는 봄을 최

을 먹거리로 가공해 농장을 찾는 이들

하다 싶은 경관을 가진 지금의 자리를

토·일 3일 동안만 문을 연다. 가장 큰

고로 쳤다. 이듬해 봄이면 우리는 마음

과 나누며 소통하는 삶이었다.

망설임 없이 택했던 건 남다른 안목의

이유는 다음과 같다. “꿈꾸던 삶을 위

편히 그곳에 가볼 수 있을까. 혹독했던

힘이었다.

해 은퇴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공간을

시간을 생각하며 신록의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

양양의 유일한 국보인 진전사지 삼층석탑.

두 번째 질문. 양양에서는 바다가 우 선인데 어떻게 이런 산중의 자리를 골

소박하게 시작한 팜 일레븐은 지금

늘리고 시간을 뺏기기 시작하면 ‘일’을

랐을까. 강릉 출신인 그는 퇴직을 앞두

양양에서 가장 ‘핫’한 명소다. 여행자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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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10문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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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희준 "코로나로 수입 뚝, 육아 휴직은 선물 같아요" 배우 이희준(41)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

않았어요.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여섯살 난 딸

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끊겼다고 털어

을 키우면서 혼자 버티고 있다는 자체가 영웅

놨다. 그러나 코로나19 덕분에 육아에 더욱 집

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찍으면서 멋있다는 생

중할 수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각이 들더라고요."

이희준은 영화 '오! 문희'로 관객과 만난다. 영

경상도 출신인 이희준은 극중에서 충청도 사

화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

투리를 구사한다. 그는 네이티브처럼 사투리를

니 오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구사하기 위해 충청도 헌팅까지 마다하지 않았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

다. 그러면서 충청도 출신 개그맨인 최양락의

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이희준은 극중

영상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두원 역을 맡았다. 두원은 엄니 문희와 함께 금

"저는 대구 출신으로 경상도 사람이에요. 해

쪽 같은 딸 보미(이진주 분)를 다치게 한 뺑소니

당 지역에 가면 지역의 색이나 지역 사람들의

범을 잡기 위해 직접 나서는 인물이다.

태도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오! 문희' 출연

이희준은 '오! 문희' 출연을 선택한 이유가 바

을 결정하자마자 충청도로 향했어요. 영화 팀

로 대본 때문이라고 했다. 대본을 읽자마자 재

에서 헌팅을 다녀온 한 아저씨의 집을 방문했

미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맡은 역

어요. 그 아저씨의 댁이 영화 출연에 결정은 안

할은 처음에 멋있게 느껴지지 않았지만, 촬영

됐지만 수박을 들고 찾아갔어요. 그분도 치매

을 진행할수록 멋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사시더라고요. 밥도 먹고 등

"대본을 보자마자 재밌었어요. 관객들이 좋아

산도 하고 그 집에서 하루동안 살면서 많은 이

할 만한 요소들, 우리나라 시골에 대단한 영웅

야기를 듣고 올라왔어요. 또 충청도 하면 최양

이 아니라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를 키우는 아

락 선배님이 가장 유명하시잖아요. 그래서 선

빠가 이런 일을 맞닥뜨렸을 때 헤쳐나가는 게

배님의 영상도 많이 봤어요."

공감이 됐어요. '오! 문희' 찍으면서도 너무 좋았

'오! 문희'를 통해 나문희와 호흡을 맞춘 이희

어요. 사실 처음에는 두원이 멋있게 느껴지진

준. 그는 나문희와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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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도로 및 짧은 거리 걷기 리스트 코넥티컷 버몬트 뉴 햄프셔 (White Mountains) 메인 메인 (Acadia 국립공원)

Litchfield Hills Vermont Route 100 Three Rivers Scenic Drive, North Road, Kancamagus Scenic Byway, White Mountain Trail Scenic Drive, Connecticut River Byway 와 Flume 계곡 Rangeley Lakes Scenic Byway, Maine's Big Sur, Acadia Byway Mountain Cadillac 해돋이와 밤 하늘, 썰물 때 바다를 건너 Bald Porcupine 섬 걸어가기, 싱싱한 랍스터,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Cliff 를 걷기, 평평한 Jordan Pond 둘레를 걷기, Bass Harbor Head Lighthouse 석양, Somes Sound 캐나다로 연결되는 메인의 끝자락에 있는 항구 도시, Lub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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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5일(목) 6박7일 / 저를 포함하여 총 4명 비 : $ 1,750 식사등 모든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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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하고 존경스러워요."

러냈다. "선생님은 같이 연습하거나 리허설

이희준은 영화 '보고타' 촬영을 위해

할 때 느낀 부분을 말씀 해주시는 편

콜롬비아로 떠났지만 지난 3월 촬영을

이에요. 전 그런 선배님이 고맙고 편해

중단하고 입국했다. 이는 코로나19 여

요. 선생님이 제게 더 맛있게 해달라고

파 때문이었다.

하시더라고요. 그게 안 돼 '엄니'만 서

2016년 모델 이혜정과 결혼한 후

른 번 한 적이 있어요. 말씀 해주시는

2019년 12월 득남한 이희준은 '보고

게 불편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고마웠

타' 이후 수입이 뚝 끊겼다고 털어놨다.

어요. 선생님께서 제게 알려주고 싶어

그는 육아휴직이라는 선물이라는 생

서 말씀하시는 것 같았거든요. 마지막

각이 들었다고 했다.

까지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듣고, 응용

"코로나 상황으로 일을 못한지 한참

하려고 노력했어요. 선생님이 요구한

됐어요. 보고타에서 돌아온 이후로 수

것이 한 번에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입이 없어요. 어쩌면 아이가 말을 못하

속상할 때도 있었어요."

고 기는 시기이자 부모가 챙겨줘야 할 시간에 온전히 함께 하게 됐어요. 육아

이희준은 '오! 문희'를 통해 처음으로

휴직이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

첫 주연을 맡았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

네요. 만약 지금 너무 바빴다면 '아이

약하긴 했지만, 극을 이끌어 가는 건

의 이 순간을 못 봤겠구나'라는 생각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첫 주연으로서

을 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려고

버텨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순간

노력하고 있어요." '오! 문희'는 코로나 속 어려운 시기에

이 있었다고 했다. "이성민 선배님이 저와 함께 찍은 '로

개봉했다. 이희준은 어려운 시국인만

봇 소리'가 첫 주연작이었어요. 물론 저

큼 영화관을 찾아 영화를 관람해달라

는 15년 전 이성민 선배님과 연극을 해

고 말을 하기 민망하다고 했다. "사실 '오! 문희'는 지난해 추석 때 개

왔어요. 형님의 첫 주연작을 함께하게 되서 좋

더 생기고, 제가 끌고 가야한다거나 버

레스가 없었어요. 이병헌, 이성민, 곽도

봉을 계획 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다고 말한 적이 있어요. 이성민 선배님

텨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는 순간들

원 선배님이 연기하는 순간 순간 신났

미뤄지다 지금이나마 개봉하게 된 것

이 떠는 걸 본적이 없었는데, 무대 인

이 많았어요."

어요. 제가 어떻게 해도 받아줄 선배님

도 감사해요. 무대 인사나 오프라인 행

사를 할 때 손을 벌벌 떠는 걸 봤어요.

'남산의 부장들' 촬영 때는 스트레스

들이었고, 상대방을 믿고 있고 존경하

사로 홍보 활동을 하고 싶긴 하지만 대

저는 다행인지 몰라도 '오! 문희' 무대

를 받지 않았다고 털어놓은 이희준. 그

고 있기 때문에 긴장된 놀이터 같았거

신 예능이나 라디오로 홍보 활동을 하

인사가 없어서 무대인사는 없지만, '이

는 '오! 문희'를 촬영할 땐 혼자 무언갈

든요. 오히려 '오! 문희'는 나문희 선생

고 있어요. 그럼에도 개봉 첫날 많은 분

런 무게를 무게를 가져가는구나'라는

더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

님이 계시긴 했지만, 혼자 무언가 해내

들이 찾아와주셨어요. 영화를 보러 와

긴장감이 느껴져요. 내가 연출하고 내

다.

야겠다는 게 더 어려웠어요. 그런 면에

달라고 말하기 민망하지만 저희 영화

서 주연을 해온 선배님들을 보면 대단

를 보시고 힘내시길 바라요."

작품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책임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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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촬영할 땐 전혀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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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제이미 "박지민 닮은 사람? 그게 나" 1년 사이에 많은 것들이 변했다. 데뷔 때부터

잖아요. 예를 들어 성적, 조회수, 순위, 그 사람

함께해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위너뮤직코

을 자칭하는 팔로워 수 등 수많은 숫자들이 있

리아 1호 아티스트가 됐고, 활동명 또한 박지민

는데 그것들로 인해 나라는 사람의 색깔을 잃

에서 제이미(Jamie)로 바꿨다.

어가는 것에 대해서 '너는 숫자로 매길 수 없는

'K팝스타'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10대 소녀가 어느덧 주목받는 20대 아티스트 가 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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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다'라고 말해주고자 곡 작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제이미는 여러 신곡 후보 중 '넘버스'를 듣자 마 자 그대로 매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그

제이미는 지난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

의 성격처럼 신나는 곡을 많이 선보이지 못했

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Numbers(넘버

던 터라 이번 기회에 통통 튀는 음악을 할 수

스)를 발매하며 1년 만에 컴백한다.

있다는 생각에 발매 전부터 설렜다고 말했다.

소속사 이적 후 첫 발매하는 싱글인 '넘버스'는

제이미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외에도

힙합 베이스의 리듬과 청량한 피아노 사운드 위

'넘버스'는 소속사 이적 후 새 활동명으로 처음

로 귓가를 사로잡는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

발매하는 곡이다.

인 곡이다. 특히, 제이미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제이미로서 첫 발을 딛는 만큼, 제이미 또한 가

참여했으며, 숫자로 사람의 가치를 매기는 현실

사부터 음정, 멜로디, 피처링, 뮤직비디오, 의상,

을 제이미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꼬집었다.

헤어, 메이크업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 제이

"예전부터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노트에

미는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확고했기 때

적곤 했는데 '넘버스'는 숫자로 본인의 가치가

문에 곡에 대한 내용 전달에 대해 많이 생각했

매겨지는 것을 저만의 스타일로 재밌게 꼬집은

다. 곡을 부르면서 보이는 저의 이미지까지 생각

곡입니다. 물론 진짜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얻

했다"고 밝혔다.

고,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특히 제이미로서 첫 노래이다 보니 많은 분들

생각하는데, 거기에서 멈추게 하는 일들도 많

의 기대가 컸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거기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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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으로 제가 선보일 음악들에 있어서 '이

주실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런 음악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할 수

제이미는 워너뮤직코리아의 1호 아티 스트가 됐다.

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그의 새 출발을 누구보다 응원

이후 고민 끝에 선택한 두 번째 소속

할 전 소속사의 수장 박진영을 먼저 만

사였다. 즉흥적인 성격의 제이미지만

났다는 제이미는 "사적인 이야기도 했

무려 8개월 동안 신중히 고민할 정도

고 이후 음악을 들려드렸는데 '이렇게

로 아티스트로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네가 마음 잔잔하고 평온한 모습 처음

깊었다.

보는 것 같다. 너무 보기 좋다'고 말씀

제이미는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시

해주셨다. 그래서 내가 실제로 심적으

는 부분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여

로도 편하고 재미있게 작업에 임하고

러 소속사 중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을 한 결정적인 이유를 전했다. 특히 다 른 소속사와 비교해 해외진출에 더욱

그러나 제이미는 큰 기대를 받았던 것 과 달리 이하이 등 동료들과 달리 솔로

어야 하지만 많은 분들께 공감을 얻고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까지 모두

유리한 고지를 밟게 됐다는 지적에 "워

로서는 아직까지 크게 두각을 드러내

싶은 마음은 모두가 똑같잖아요. 그래

대방출했다. 제이미는 "무대에 대한 매

너뮤직코리아 듣고 있죠?"라며 포부를

지 못한 게 사실이다. 잠재력과 음악성

서 이번 '넘버스'는 다른 사람들이 제

력을 다시 찾은 계기"라며 "항상 원하

밝히기도 했다.

은 인정받았지만 그 기대만큼 무언가

이야기에 공감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는 곡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감이

"저 또한 해외진출을 하고 싶고, 지금

를 보여주지 못했다. 제이미 또한 이 부

어루만질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첫 '갱스터' 무

의 소속사와 손을 잡은 게 지름길일 수

분이 "스트레스인지 몰랐는데 고민이

또 '이제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았다', '너

대에서 울컥했다. 무대, 노래에 대한 자

도 있죠. 그렇지만 그렇게 하기는 싫어

컸었다"고 밝혔다.

의 색깔을 찾았다'는 반응이 나오면 정

신감과 매력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고

요. 더 실력을 쌓아서 자연스럽게 해외

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했다.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또 그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나는 아직 내 색깔을 못 찾아서 내 음악이 매력이 없

최근 컴백에 앞서 제이미는 엠넷 '굿

"또 저를 아직도 낯설어 해주시는 분

런 가치가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먼

나', '내가 하고 있는 음악은 나한테만

걸' 출연을 통해 본인의 매력을 마음껏

들이 많으신데 계속 그랬으면 좋겠어

저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의 음악

통하는 음악인가' 하고 고민이 크게 자

발산했다.

요. 심지어 '얘는 누구지?', '박지민 닮

을 계속 한다면 언젠가는 제 사랑 카

리잡았던 것 같아요. 음악을 하는 사람

여성 아티스트들이 팀을 이뤄 무대를

았다'는 반응도 나쁘지 않아요. 욕심을

디 비(Cardi B)와 함께 음악을 낼 수 있

으로서 음악이 본인에게도 위로가 되

펼치는 프로그램인 만큼, 제이미는 그

내지 않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좋게 봐

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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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PD "김학래·임미숙 가정사, 희화화 생각 없다" PD는 31일 스타뉴스에 "불편하게 보는 시

있던 임미숙이 출연 고민을 하던 중 아들

선들을 충분히 알고 고, 제작진 역시 진지

의 적극 추천에 힘입어 용기를 내 출연하

'1호가 될 순 없어' 제작진이 김학래 임미

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

게 됐다고 했다.

숙 부부의 일상을 두고 "불편하다"는 일부

만 이들 부부의 30년 역사가 한회에 압축

유기환, 김나현 PD는 방송을 통해 공개

시청자들의 지적에 직접 답했다.

되어 나오다보니 더 충격적으로 느껴졌을

된 가정사에 김학래 임미숙이 숨기려 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두 PD는 "가정사

"김학래 임미숙, 가정사 숨기려 하지 않 았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

또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남은 방송 분

부분은 사실 이전에도 다른 방송을 통해

량 편집 방향성에 대해선 "예능 프로그램

언급된 바 있다"면서 "다만 관찰 예능 특

이날 방송에서는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

이지만 두 분의 가정사 내 이슈는 절대 희

성상 그 부분이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것

의 과거사를 폭로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화화할 생각이 없다"며 "20년 전 잘못을

같다"고 했다. 또한 "두 분은 처음부터 이

임미숙은 김학래의 도박, 외도를 언급했

이들이 그동안 어떻게 싸우고 용서해왔는

부분을 숨기지 않고 가려 했다. 아주 오래

고,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털어놓았다. 또

지, 그것이 2호 부부의 실제 삶이라 생각

전 일이기도 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살

한 아니라 임미숙은 김학래가 썼던 각서

하기에 앞으로도 방송을 통해 진솔하게

아가는 김학래 님과 그걸 용서한 임미숙

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풀어내면서 추가적인 설명이 될 수 있다면

님의 모습이 솔직한 본인들의 삶이라 생각

좋겠다"고 밝혔다.

하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은 포장

어'에서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녀는 김학래가 잘못할 때마다 썼던 각

유기환, 김나현 PD는 김학래 임미숙 부부

하거나 감추기보다 그대로 모습을 보이는

이를 두고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은 불편

가 방송 후 많은 관심을 받게 된 부분에 대

것이 진솔할 것이라는 판단을 해 방송한

했다는 의견을 보였다. 도박, 외도 등 김학

해선 "개그계 2호 부부로 늘 섭외하고 싶

것이라고 설명했다.

래의 잘못된 과거사 등을 웃음 소재로 희

었던 분들이다. 두 분이 워낙 출연에 진심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솔직했지만 누군

석 시키려 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면 솔

으로 임해주셔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 것

가에게 불편하게 다가왔을 가정사. 다음

직하게 털어놓은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같다"고 말했다.

주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어떤 모습으

서를 모아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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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불편하다는 지적에 '1호가

이와 함께 김학래 임미숙 부부의 섭외 스

될 순 없어'의 연출을 맡은 유기환, 김나현

토리도 공개했다. 공황장애로 방송을 쉬고

로 시청자들에게 보여질지 귀추가 주목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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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매 BUSINESS FOR SALEⅠ BUSINESS FOR SALEⅡ 랜스데일에 위치한 현재 성업중인 카페를 사정상 급매합니다.

Pottstown Premium Outlet Main Entrance에 위치 (Starbucks 앞)

Philadelphia Premium Outlet (Pottstown)에 위치한 Bubble Tea / Ice Cream / Snack Kiosk를 사정상 급매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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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저렴하게 매매를 원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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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 이상 백인 손님 (랜스데일 Big Lots 쇼핑센터)

■ 소자본 투자로 최고의 수익률 보장 ■저렴한 렌트비에 Utility 포함 (Min. $500 ~ Max. $1,800/ Month) ■ 년중 안정적인 매상과 높은 마진률 및 현금매상. ■ Bubble Tea와 Hershey’s Ice Cream, Philadelphia Water Ice 독점권.

■ Google 및 Facebook 등 SNS 상에서 4.8 이상의 높은 Rating. ■ 현재 Pick up & Delivery 만으로도 좋은 매상 유지 (꾸준히 매상 증가) ■ Self Ordering Kiosk 및 Mobile Ordering System 구축.

■ New York Macaron Cafe 및 ■ 낮은 렌트비와 높은 이윤

기타 Snacks 취급 가능. ■ Storage 확보 가능 (월 $100 별도) Ice Machine, Macaron Refrigerator Case, Refrigerator, Freezer 포함 ■ Grubhub Self Ordering Kiosk및 픽업 딜리버리 서비스 가능 ■ 현재 주인 사정상 주말(토,일)에만 운영 중.

■ 모든 시설 ,집기, 라이센스, 트레이닝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 제공. ■ 소액 투자비자(E2) 가능 업종

■ 트레이닝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 꼭! 관심있는 분만 연락바랍니다. (브로커 연락사절)

■ 부부가 운영하시기에 딱 적합합니다.

연락처 (484) 213-7579 /tktradingus@gmail.com

Cafe Cabana Lansdale 본점과 Premium Outlet 분점에서 직원을 구합니다. ~ hiring e r a ~ we

집 모 원 직

◆Cafe Cabana Lansdale / 파트타임 0명 (반드시 주말 가능하신 분) ◆Premium Outlet 분점 /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 (시급 높음/ 주 5일 이상 가능하신분)

연락처 Mr.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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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213-7579 or 484-213-7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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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윤기 자르르~ 밥이 맛있는 계절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햅쌀. 여기에 산과 들, 바다에서 난 제철 식재료 를 넣어 밥을 지으니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은 귀한 밥상이 완성됐다.

리버섯 1/2팩(100g), 팽이버섯 1봉지,

그랗게 썰어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빼

다시마 국물 2와 1/4컵, 양념장(쪽파 4

고 건진다. 3 신김치는 양념을 털어내

뿌리, 고춧가루·깨소금 1큰술씩, 간장 4

고 굵게 채썬다. 4 솥에 ①의 쌀과 조,

큰술, 참기름 2큰술) 만들기-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생표고버

연근 은행 율무밥 재료-쌀 2컵, 연근 1/2개, 은행 2큰술, 율무 1/4컵, 다시마 국물 2와 1/2컵, 들 기름 2작은술 만들기-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가루 약간씩), 양념장(간장·송송 썬 실

섯은 밑동을 썰어낸 뒤 굵직하게 채썰

파 4큰술씩, 잘게 부순 김 2장 분량, 참

고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슬라이

기름·깨소금 1큰술씩)

스한다. 3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다듬

만들기-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뒤 체에 밭친다. 2 조갯살은 깨끗이 손

뒤 체에 밭쳐두고 율무는 씻어 3~4시 ②의 고구마, ③의 신김치를 고루 섞어

간 정도 불려 체에 밭친다. 2 연근은 껍

안치고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렌틸콩 감자밥 재료-쌀 2컵, 렌틸콩 1/3컵, 감자 1개, 물 2와 1/2컵, 소금 약간 어 동그란 모양으로 썰고 애느타리버

만들기-1 쌀은 씻어 30분 정도 불린

섯과 팽이버섯은 밑동을 썰어낸 뒤 가

뒤 체에 밭쳐두고 렌틸콩은 씻어 체에

질한 뒤 생강, 청주, 소금을 넣은 물에

닥을 나눈다. 4 솥에 ①의 쌀과 ②, ③

밭친다. 2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질을 벗기고 0.3cm 두께로 동글동글

데쳐 식힌 뒤 밑간 재료로 버무려둔다.

의 버섯을 고루 섞어 안치고 다시마 국

크기로 세모지게 썰어 찬물에 담가뒀

하게 썰어 찬물에 담가 녹말기를 뺀 뒤

조갯살 데친 물은 면포에 밭쳐 식힌다.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5 양념장 재료

다가 체에 밭친다.

들기름에 살살 버무린다. 3 은행은 끓

3 콩나물은 씻어 지저분한 꼬리 끝만

중 쪽파는 송송 썰고 나머지 분량의 재

3 솥에 ①의 쌀과 렌틸콩, ②의 감자

는 물에 데쳐 속껍질을 벗긴다. 4 솥에

다듬어 준비한다. 4 밥솥에 ①의 쌀과

료와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④의 밥

를 고루 섞어 안치고 물을 부은 뒤 소

①의 쌀과 율무, ②의 연근, ③의 은행

③의 콩나물을 고루 섞어 안치고 ②의

에 곁들인다.

금으로 살짝 간해 밥을 짓는다.

을 고루 섞어 안치고 다시마 국물을 부

조갯살 데친 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5

어 밥을 짓는다.

④를 뜸 들일 때 ②의 밑간한 조갯살 을 넣고 충분히 뜸을 들인 뒤 양념장

조갯살 콩나물밥

을 곁들인다.

재료-쌀 2컵, 조 1/4컵, 고구마 2개, 신 김치 2줄기(80g), 물 2와 1/2컵 만들기-1 쌀은 씻어서 30분쯤 불린

재료-쌀 2컵, 조갯살 1/2컵(100g), 콩 나물 300g, 생강 1/2쪽, 청주 2큰술, 물

고구마 김치조밥

모둠 버섯밥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조는 씻어

3컵, 소금 약간, 조갯살 밑간(참기름·다

재료-쌀 2컵, 생표고버섯 3개, 양송이

체에 밭친다. 2 고구마는 솔로 문질러

진 파·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소금·후춧

버섯 5~6개, 새송이버섯 1개, 애느타

씻어 껍질을 벗긴 뒤 0.7cm 두께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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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9/18/2020 - 9/24/2020 84년 : 남에게 과시하려고 준비한 일이 허사가 되거나 창피를 당하는 수도 있습니다. 72년 : 모처럼 들어온 것일수록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쉽게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60년 : 남에게 선심을 쓰며 인심을 얻으려 하다가 봉변을 당할 위험이 있는 때입니다. 48년 : 적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좋은 기회가 생길 운이니 용기와 확신이 필요합니다. 85년 : 무슨 일이든 적당한 선을 정하여 지키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73년 : 복잡한 일이 생기더라도 요리조리 요령껏 잘 빠져 나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61년 : 마지못해 끌려 다니거나 함께 동조해야 할 일이 생기니 피곤만 가중됩니다. 49년 : 계획했던 것이 틀어지고 엉뚱한 문제가 생겨 난처한 입장에 처할 운입니다. 86년 :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뜻대로 행동하지 못하니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74년 : 무슨 일이든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목표를 세우고 욕심내지 않아야 합니다. 62년 : 엉뚱한 일이나 노는 데에만 신경이 쓰이니 중요한 일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50년 : 많이 썼다고 생각했는데 지갑이 가벼워지지 않고 새롭게 보충될 운입니다. 87년 : 꼭 필요로 하고 원했던 것을 얻게 되어 모처럼 큰 기쁨을 얻는 운입니다. 75년 : 활동적으로 다니는 일이 즐겁고 신나는 때이니 시간을 즐기기 바랍니다. 63년 : 가슴 뿌듯한 일이 생기고 이로 인해 재미있는 상상도 해보는 시기입니다. 51년 : 남들이 하는 대로 모두 따라 하자니 속상하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88년 : 말을 걸고싶은 사람이 생기더라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애태우기 쉽습니다. 76년 : 자신의 체면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손해도 감수할 수 있는 때입니다. 64년 : 욕심을 내어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52년 : 마음의 갈등이 심하고 확신을 갖기 어려우니 보다 과감한 결단이 요구됩니다. 89년 : 공부와 친구와의 관계 등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꼬이기 쉬운 때입니다. 77년 : 받는 것이 생긴다면 잘 간수하고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65년 : 마음이 편하고 걱정이 없어야 하는 일이 즐겁고 능률이 오르게 될 것입니다. 53년 : 실리보다 의리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므로 손해를 감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90년 : 자신의 것에 대한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남과 나누는 것을 배우기 바랍니다. 78년 : 돈 문제로 이랬다 저랬다 변덕을 부리면 큰 망신을 당하고 후회하게 됩니다. 66년 : 잘 진행되던 일에 차츰 먹구름이 끼게 될 운이니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54년 : 지나치게 근심과 걱정이 많아지고 여러 가지 일을 간섭하게 될 시기입니다. 79년 : 용기와 의욕이 저절로 생기고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때입니다. 67년 : 자신의 마음부터 잘 다스려야 코 앞에 닥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55년 : 좋은 인상을 주려고 하다가 오히려 만만하게 보일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43년 : 구경꾼처럼 먼 곳에서 멍하니 바라보지만 말고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80년 : 말이 많아지면 자신의 손해 또한 많아지니 늘 입을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68년 : 금전적인 문제가 의외로 잘 풀리거나 뜻밖의 도움을 받게 될 시기입니다. 56년 : 상황에 따라서는 적당한 엄살과 거짓말이 더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44년 : 좋고 싫은 마음을 겉으로 쉽게 표현하는 것은 당신을 곤란하게 만듭니다. 81년 : 조그마한 일을 계기로 큰 힘을 얻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69년 :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해야 할 일을 한다면 큰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57년 :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해야 합니다. 45년 : 마음의 갈등이 풀리거나 오랜 고민이 사라지고 편안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82년 : 남에게 잘 해주는 것도 도를 지나치면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때입니다. 70년 : 틀에 박힌 생각과 생활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찾아야 할 운입니다. 58년 : 당장 하기 좋은 일만 하다가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46년 : 남을 따라다니지 말고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도록 만들기 바랍니다. 83년 : 다른 사람의 실수나 부족한 점을 보더라도 이를 감싸고 덮어주기 바랍니다. 71년 :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거나 끌려 다니지 않아야 합니다. 59년 : 기회라는 것은 자주 오는 것이 아니므로 잘 살펴보고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47년 : 순간적인 욕심으로 인해 일단 일을 저지르지만 곧 후회하기 쉬운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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