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6호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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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국제화도시평택‘포레스트하이츠’
럭셔리거주체험큰인기 포레스트하이츠 거주체험 절찬리 접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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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평택동의 교통 자산 증대 수익 창출 기회 소액 다운페이 &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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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수서역에서 SRT 고속철로 18분만에 도착하는 평택지제역에 수원역 출발 KTX 개통 예정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고덕국제신도시, 국립축산자원개발부 ‘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발표로 자산가치 상승 미군 주택과(Housing Office)를 통한 안전한 렌탈료와 호텔식 에어비앤비 운영 가능 외국인도 대출 가능 50~60%, 이자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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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파킹장 오픈: 6시 행사일정 : 오후 6:30 – 8:30 펜아시안 2020 드라이브 인 가을축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라이브 공연(K-Pop_L8NITE, Penn Lions, Sword Dancers 등)과 영상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오셔서 즐기세요.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식사는 $5에 제공됩니다. 파킹장의 제한상, 아래 링크 또는 전화로 등록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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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가�학기 듹�중 OUR STUDENTS HAVE BEEN ACCEPTED TO Harvard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Yal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Swarthmore College, University of Pennsylvania & Wharton School,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Dartmouth College, Johns Hopkins University, Duke University, Washington University St. Louis, Cornell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Emory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Vanderbilt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UCLA), University of Califonia- Berkeley,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College of William & Mary New York University & NYU Stern, Boston College, University of Rochester,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Georgia Tech, Penn State University- University Park, Boston University, Penn State Schreyer Honors College, Brynmawr College, Lehigh University, University of Richmond,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 University of Wisconsin,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University of Miami, Northeastern University, Franklin and Marshall,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Syracuse University,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Pittsburgh & Honors College, West Chester University, Maryland University, Drexel University,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University of Delaware, Temp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cripps College, University of the Sciences & 8 years BS/MD, Temple University- Fox Business School, Ursinus University, Pratt Institute Art of Design, School of Visu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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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가량의 간병인들은 지금도 매일 어 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서 살뜰히 보 살핀다. 복약 시간을 알려드리니 챙길 약이 많은 어르신들은 약먹는 시간을 잊지 않아 좋다. 목욕과 가벼운 청소 도 개운하게 해드린다. 거동이 힘드신 경우 화장실 가는 것과 운동하는 것도 거들어 드린다. 균형잡힌 영양식과 함 께 말동무 없이 우두커니 외로운 어르 신들을 위해 같이 시간도 보내드린다. 처음에는 한국 어르신들을 위해 시작 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인종을 커버하 며 혜택을 나눠드릴 정도로 규모가 커 졌다.
우물이 없는 건 기회다! “마을에 우물이 없다면 나는 그걸 기 회로 여긴다! 우물이 없다고 불평하기 보다, 내가 우물을 파서 그 곳을 활성 화 시킨다.” 최대표는 2002년 어머님 이 아프기 시작했을 때 한국어를 할 펜아시안 노인복지원(PASSI)은 2004
지! 펜아시안은 꼭 필요하지만 없는 것
시킨 간병인만 대략 800명에 보조간호
수 있는 간병인을 구하는게 너무 힘들
년 설립된 이래, 16년간 눈부시게 성장
들을 사명감을 가지고 적재적소에 만
사도 400명! 학교에서는 간병인과 보
었다고 한다. 그때 필요성을 절감하고
했다. 규모나 시설, 프로그램 면에서 독
들어 가고 있었다.
조간호사들의 퀄리티를 높이는데 힘썼
노인복지 시설 구축에 힘써오다 2014
다. 어르신에 대한 봉사정신과 헌신. 거
년에 “펜아시안 에버그린 데이케어센
기에 자신감 까지! 탄탄히 교육받은 간
터”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펜실베니아
보적인 노인 복지 시설의 등장은 펜실 베니아 한인사회에 큰 선물과도 같았
교육 기관 PAVI, 가정간호 서비스
다. 최임자 대표를 필두로 획기적인 아
2006년에 창설된 Penn Asian Voca-
병인과 보조간호사들은 어르신을 대
지역 비영리 단체 중 가장 큰 규모를
이디어와 추진력, 밑바탕엔 어머님을
tional Institute (PAVI)는 펜실베니아
하는 태도가 남달랐다. 이런 교육체계
자랑하는 데이케어센터다. 무료 교통
돌보던 효심으로! 간병인과 보조간호
교육청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직업 교
가 펜아시아만의 자양분이 되어 성장
편과 따뜻한 식사, 수영장 까지 갖춘
사를 직접 배출할 수 있는 교육기관까
육 기관이다. 지금까지 이 곳에서 교육
에 박차를 가했다. 이렇게 배출된 570
넓은 시설에 다양한 건강 증진 오락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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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램 및 물리치료와 안과 검진까지.
식사를 챙겨드릴 순 없지만, 도시락은
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서 최
이후 일일이 어르신들께 안부 전화를
아프신 어머님을 8년간 돌보며 노인들
배달해 드릴 수 있겠다는 결단을 내렸
근에는 150개 도시락을 배달 했다. 정
드리는 도중 알게 되었다. 어떤 분은 최
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잘 알고 있
다. 그리고 박력있게 추진했다! 정부의
성스레 텃밭에서 직접 가꾼 채소들로
대표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막 우셨다.
던 그녀는 그녀에게 닥친 삶의 역경을
펀딩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최대표
영양가득 깔끔하게 담겨 지금, 어르신
당장 도와드려야 했다. 어르신들이 실
타인에게 베푸는 기회로, 어머님에 대
는 어머님이 병원에서 퇴원하고 62파
들에게 배달되고 있다!
외로 편지들을 가지고 나오시면 사회
한 효심을 나눔으로 만들 줄 아는 사
운드도 채 되지 않았던 때가 떠올랐다.
람이었다.
지금 내가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들었
리모트 소셜 서비스, 줌(ZOOM) 클래
해 주고, 후에 답장 필요한 것은 해드렸
다. 한 번 입맛 떨어져서 영양실조가 되
스
다. 그것이 리모트 소셜 서비스 프로그
내가 해야한다는 사명감 그러다 COVID19 때문에 데이케어 센
면 어른들은 회복이 어렵다는 것을 너 무 잘 알고 있었다.
복지사가 필요한 것과 아닌것을 구분
식사 뿐 아니라 매일 우편함에 쌓이
램의 시작이다. 뿐만 아니다. 데이케어
고 있는 영문 편지들도 골치였다. 코로
에 있던 수업들을 줌(ZOOM)으로 제
터가 잠시간 문을 닫게 되었다. 최대표
4월 13일 코로나가 심각하던 시기
나 이전에는 센터에 가져와서 묻곤 했
공해 드리려고 했더니, 어르신들이 아
는 혼자 슈퍼마켓도 갈 수 없는 어르신
에 그렇게 도시락(Passi Kitchen Ex-
는데, 센터가 문을 닫자 하염없이 쌓였
무도 줌을 할줄 몰랐다. 그래서 만들었
들이 눈에 밟혔다. 그때, 센터로 모셔와
press/PKE)이 배달 되기 시작했다. 작
다. 이 불편함 역시, 최대표가 코로나
다! 줌클래스! 어떻게 어카운트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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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지, 어떻게 호스트가 되어 미팅을 열
에서 나고자란 한인으로, 왓튼 스쿨에
고, 참여는 어떻게 하는지 실질적인 것
서 경영을 공부했고 템플대 로스쿨을
을 가르친다. 그렇게 어르신들도 포스
졸업한 인재다. 실력도 있고, 무엇보다
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나가도록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적임자로 생
펜아시안이 동행 해준다.
각했다고 한다. 최대표를 닮아 아름답
최대표는 어떤 상황에서든 필요한 것
고 강하게 활짝 피어난 펜아시안이 앞
을 정확히 알고, 아이디어 기획력, 추진
으로도 무궁하게 발전하길 기원한다!
력, 실천력을 고루 갖춘 리더였다. 이제
글/사진= 줄리 장 편집국장
는 본인이 70세가 넘어서 젊은 사람이
Jang@juganphila.com
활기있게 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에, 켄 양 상임이사(Executive direc-
6926 Old York Rd Philadelphia, PA
tor)에게 그녀의 경험과 리더십을 나누
19126
는 중이다. 켄 양 상임이사는 이 지역
215-57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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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항일여성독립운동가 75명의 초상화 전시회“피워라” 올해는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뜻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깊은 해이다.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
독립운동에 힘썼던 여성 운동가들의
념사업회(이사장 김희선)은 이를 기념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문화예술
하여, 희생 정신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
분야 중심으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켰던 항일여성독립운동가 75명의 초상
있는 독립운동 단체이다. 이번 초상화
화 전시회 “피워라 PIORA : Blossom-
전시회 또한, 초상화라고 하는 문화 작
ing” 을 주관한다.
품과 함께 공연을 더해 국권의 회복을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
기념한다. 이번 행사를 운영 총괄하는
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콤마 엔터테인먼트는 기획 배경에
100년 전,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은 먼
대해서 “100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꽃
미국에서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
피우지 못한 채 숭고한 희생을 치렀던
였다. 그러한 독립운동 활동을 알리고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치열했던 삶을 표
자, 이번 전시회는 선열들의 발자취가
현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사)항
남아있는 미국의 3개 도시 (뉴욕, 워싱
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기사 제공]
턴, 필라델피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전시 기간: 10월 14일(수요일) – 16일( 금요일), 2020년, 오전 11시 – 오후 7시
되고, 이어서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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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시가 이루어지는 기간 동
오픈세레머니: 14일(수요일) 오전 10시
안, 각 도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협
장소: 990 Spring Garden St. 1st
의회를 통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미
Floor, Philadelphia, PA 19123
래 세대 교민들에게 역사의 민족정신
주최: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
을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염원과 희
회
생을 세상에 알리고자 간담회 시간을
후원: 국가보훈처, 민주평화통일자문
가질 예정이다.
회의 필라협의회
한/국/어/전/용/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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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제1회 서재필 청소년 인턴쉽 시상식 개최 에 찾아진 참전용사들에게 보내질 예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은 지난
정이다.
10.3일 재단강당에서 ⸢제1회 서재필 청 소년 인턴쉽 (Jaisohn Youth Academy
이번 인턴쉽은 재단 회장이 새로 부
Internship) 참가 학생들에 대한 시상
임한 이후 적극 추진해 온 ‘서재필 청
식을 가졌다.
소년 아카데미(Jaisohn Youth Acad-
이 인턴쉽은 재단이 필라델피아 데이
emy)’중 하나이며, 지난해부터 ‘청소년
비드 오 시의원과 함께 고등학생들이
자원봉사회(Jaisohn Student Ambas-
서재필 정신을 배우고, 국가와 사회를
sadors)’, ‘전통모듬북동아리(Jaisohn
위한 봉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계획
Youth Drum Group)’등의 운영을 통해
되었으며, 지난 여름방학 이후 필라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
피아 지역과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선발
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학생 서로간
된 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에 교류하고 지역 리더들과도 만날 수
이날 시상식에는 재단 및 필라델피아 시청 관계자와 학생 부모 등이 참여를
사’ 등을 주제로 4개의 팀이 활동을 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였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교포 한인학생
하였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각자가 활
특히, 역사를 주제로 활동한 학생들
들이 대학을 진학하는 데 도움을 줄
동한 경험을 발표하고 이어서 데이비
은 조사를 통해 145명의 한국전 참
수 있도록 백악관에서 시행하는 ‘대통
드 오 시의원이 학생들에게 시상하며
전 용사들을 찾아냈으며, 이들에게
령 자원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격려하였다.
우편으로 전달하기 위한 패키지도 준
Service Award)’프로그램 참여를 신
학생들은 인턴 기간 동안 서재필재단
비하였다. 각각의 패키지 안에 데이비
청하여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약 15
이정우 디렉터와 데이비드 오 시의원실
드 오 시의원 및 최정수 회장의 감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
의 루이스 강 실장 등의 지도 아래 ‘창
편지와 학생들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크, 5장의 수술용 마스크, 그리고 2개
이다. (서재필 청소년 아카데미 문의:
조적인 경제’, ‘자원 재활용’, ‘드론의 경
COVID-19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서
의 손소독제를 정성스럽게 담았다. 이
이정우, 전화 215-549-5400) [서재필
제적인 활용’및 ‘ 아시안 아메리칸의 역
재필재단이 기증한 10장의 N-95마스
패키지들은 학부모들의 비용으로 이번
재단 기사제공]
28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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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서재필 재단과 데이비드 오 시의원, 쓰레기 수거 직원들에게 마스크 등 기증 서재필 재단(회장 최정수)은 필라델피아 데이비드 오(David Oh) 시의원과의 파트너쉽으로 위생 및 쓰
금(PHL-COVID Fund)과 재단이사 이만택 박사의 후원금을 통해 추진되었다.
레기수거 직원들에게 수술용마스크 6,000장과 손
기증을 함께한 데이비드 오 필라델피아 시의원은
소독제 250병을 기증했다. 10월 3일 서재필 재단에
인턴쉽 학생들에게 아시아계 공동체의 미주류사회
서 있은 기증 행사에는 1,200명의 직원을 대표하여
에 대한 기여와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필라델피아시 청소위생국 유니언 회장 찰스 커링톤
번 서재필재단의 기증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Charles Carrington, AFSCME District Council
고 했다. 또한 최정수 회장은 “조만간 미주류 지도
33 – Local 427 Union)이 직접 나와 전달 받았다.
자들과 협력하여 한국계와 흑인계 노인들이 지내
이날 서재필 인턴십 참가 고등학생들도 도왔으며,
고 있는 널싱홈들도 방문하여 마스크와 손소독제
CH6 및 CH10 TV 방송과 인터넷뉴스 등 많은 미
등을 기증할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아시안사회와
주류 언론들도 취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기증
흑인사회가 좀더 나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희망한
은 재단이 지난 7월 필라델피아시로부터 받은 기
다”고 했다. [서재필 재단 기사제공]
이 대회는 한글과 컴퓨터의 후원으로, 게임 형식으 로 진행된다.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한국 부 (한국에서 1년이상 공교육 이수자) 모둠 별로 대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김정숙)는 오는 10월 10일(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재
인, 그림그리기, 한글타자연습의 다섯 마당이 마련
상, 금상, 은상, 동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은 점
되었다.
수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까지 한글타자게임 점
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한글날 기념행사 <온 가
참가자가 관심분야와 한국어 실력에 맞는 마당
족과 함께하는 한글문화 큰 잔치>를 개최한다. 온
을 선택하고, 주어진 과제를 가족과 함께 완성하
라인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대
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
회 형식을 탈피하고 백일장, 짧은글짓기, 한글디자
다. 마지막 순서로는 한글타자대회가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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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개제된 등급인증서가 발급된다. 문의: 정안젤라 총무 201-753-8563, mac@ naks.org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기사제공]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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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터 3시까지 체리힐 비원 한식당 파킹 장세서 성료
견뎌보자는 단합의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어
되었다.
참으로 뜻깊고 보람 있는 행사이었다.
남부 뉴저지의 10여 년간 최대 명절 행사(평균 500-
성티나 대 남부 뉴저지 한인회장은 한인회 임원들
1000명 참석)로 자리매김하던 ‘추석대잔치’가 코로
과 지역 후원 업체 및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예년의 실내외 커뮤니티 행사
한다 하였다.
로서의 개최가 불가함에 한인회는 이에 대처하여 코
올 2020 동포사랑 나눔 잔치는 특별후원으로 재외
로나 팬데믹으로 위로와 격려와 응원이 절실히 필요
동포재단, 주 뉴욕총영사관 특별 협력으로 미 동북
한 남부 뉴저지 동포 2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쌀, 라
부 한인회 연합회, 남부 뉴저지 교협, 위싱웰 시니어
면, 김,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배포하였다.
데이케어, 남부 뉴저지 상록회, 체리일 성당, 남부 뉴
지역의 20여 개 교회를 통해 추천된 200여 가정들 대 남부 뉴저지 한인회 (회장 성티나)'2020 동포사
이 직접 행사장에 참여하여, 한인회가 준비한 물품
랑 나눔 잔치'가 지난 10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
을 받으며, 상호 감사와 격려 및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저지 통합 한국학교 H-Mart 등이 동참하였다. 문의 : 성티나 회장 [대 남부 뉴저지 한인회 기사제공]
고메리 카운티 유권자는 오는 10월 10일부터 노 리스타운, 랜즈데일, 로워메리온, 포츠타운, 윌로우 그로브의 선거사무소 및 지정된 위성사무소에 방 펜주 유권자들은 11월 총선거에 우편투표를 통
특히 각 카운티의 선거 사무소나 지정된 위성사
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몽고메리 카
해 미리 투표할 수 있다. 우편투표 용지가 집에 도
무소를 직접 방문할 경우, 그 자리에서 유권자등
운티 웹사이트 (https://www.montcopa.org)를 통
착하면 기표 후 카운티 선거사무소에 반송하는 방
록, 우편투표 신청 및 투표까지 마칠 수 있다.
해 가능하다.
법과,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유권자 서비스 사무소
선거 사무소나 위성사무소를 방문해 투표하길
를 직접 방문해 바로 우편투표 용지를 신청해 기
원한다면, 먼저 거주 카운티의 웹사이트나 전화
표, 제출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를 통해 투표 용지가 인쇄되었는지 확인한다. 몽
30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문의: 우리센터 및 필라 한인유권자연대 267270-9466 [우리센터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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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분명,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생활
코로나 이후의 양로원생활
을 바꿔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미래과 학자 제이슨 솅커가 주장하듯 누구나 낯설고 혼란스러운 미래 변화의 흐름
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했고
이 책은 유례없는 충격을 입은 세계
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현재 뉴
에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할지 우리
양로원 생활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로
의 경제, 사회, 기업계에 밀어닥칠 장기
저지 양로원은 법으로 매주 모든 직원
모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늘 방
렐브룩 한인양로원 성종선 원장의 조
적인 중요한 변화와 과제는 무엇이고,
과 입주자들이 코로나-19검사를 받
역(Infection Control)에 최선을 다하
언을 들어보았다. 아래는 성원장의 편
기회는 어디에 있을지를 날카로운 통
아야하며, 단 한분이라도 코로나 감
던 양로원역시, 코로나-19이후 최고의
지 전문이다.
찰력으로 제시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염이 의심되면, 즉각 COVID-19 PUI
방역 수칙과 철저한 관리로 모든 직원
삶에 구체적으로 닥칠 변화가운데 거
(Person Under Investigation) Unit으
과 입주자들을 돌봐드리고 있으며, 단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과학자
스릴 수 없는것이 있다면 모든 인간은
로 바뀌어 방역및 관리를 하기 때문에
한분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지 않
제이슨 솅커가쓴 “코로나 이후의 세
늙고, 사망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즉,
현재 양로원은 외부인의 방문을 허락
도록 매일 매일 전쟁을 치루듯 최선을
계”라는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것처
바이러스나 병으로 어려움을 격거나
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외부인들과의
다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로병사를 격
럼 우리가 전혀 경험해 보지못한 코
죽을 수 도 있지만, 노화되어 바이러스
접촉을 차단함으로서 코로나-19에 감
는 우리의 삶을 더 이상 다른일로 어려
로나-19이후 일상생활에 대한 추측과
나 병에 걸리지 않더라고 우리 모두는
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고, 이에
움을 겪지 않게 하려는 우리들의 노력
예상에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이번 코
다 죽는다는 사실 입니다. 특히 노화
COVID-19으로부터 양로원보다 더 확
이며 새로운 세상의 변화의 흐름에대
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고 할수 있
로인한 신체적, 정신적 연약함으로 점
실하고 안전한 곳은 없을거란 생각을
한 최고의 대처이기 때문입니다.
는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들이 생활하
점 나빠지게되어 적어도 매일 24시간
합니다.
고 있는 양로원에대한 인식도 많이 바
주 7일 의료적 돌봄을 받아야하는 어
뀌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에
르신들의 경우, 어떤 환경에서, 어떤 케
는 가족들 중 24시간 주 7일 의료인들
어를 받으며 일상을 보낸다는 것이 코
의 돌봄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양로
로나-19로 어려움을 격는 것 보다 더
2018-2019년도 세금 보고를 아직 명당 최대 $1200이고 아동 1명당 최
원 입주를 문의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중요한 것이며, 만일 양로원에서 코로
하지 않았다면, 2020년 10월 15일 대 $500이다. 신청은 IRS 웹사이트
이에따른 입주도 계속 증가하고 있었
나 -19로부터 자유롭게 매일 24시간
까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렇지 않 https://www.irs.gov/ko 를 통해 가
지만, 코로나-19발생 이후에는 대부분
주7일 의료적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
을 경우, 올해 정부 경제 재난 지원 능하다. 이 웹사이트는 한국어 서비
의 가족분들이 이를 두려워하거나 꺼
다면, 사랑하는 가족을 양로원에 모
금을 받을 수 없다. 지급액은 성인 1 스를 지원한다. [AARP 기사 발췌]
리는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셔야 하는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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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원장 성종선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31
로컬 뉴스
7일(현지시간) 마이크 펜스(공화당)
게 빚을 지고 있다고 하자 펜스는 보도
미국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민주당)
를 일축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급여세
상원의원 간 부통령 후보 TV토론회에
와 재산세 수천만달러를 냈을 뿐만 아
미국 언론들이 매긴 성적은 지난달 29
니라 일자리를 다수 창출했다고 맞섰
일 있었던 대통령 후보 토론회 때보다
다. 또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첫날 세
후했다. 서로 비방하며 헐뜯기에 바빴
금부터 올릴 것이라고 공격했다.
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한편 오는 15일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
전 부통령의 토론에 비하면 현안과 정
정이었던 2차 대통령 후보 TV토론이
책 측면에서 보다 뚜렷한 방향성을 제
원격 화상 연결 방식으로 결정되자 트
시했다는 평가다.
럼프 대통령이 강력 반발했다. 원격 토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에서
론에서자신의 코로나19 확진 상태가
열린 토론회에서 먼저 발언을 시작한
부각돼 불리하게 진행될 것을 우려한
해리스 의원은 역시 트럼프 정부의 코
때문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
로나19 대응부터 비판했다. “해야 할
시간낭비를 하지 않겠다”며 불참을 표
일은 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을 ‘거짓
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완
(Hoax)’이라고 하며 심각성을 최소화
전용사를 “호구”라고 했던 것이나 기후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
벽한 신체적 표본(physical specimen·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펜스 부
변화와 관련해 “과학자들이 틀렸다”고
리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무역
훈련을 통해 얻을 수 없는 신체적 능력
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그 어
한 것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졌다..
전쟁으로 미국의 일자리가 줄었다고
을 지닌 사람)이고 매우 젊기 때문에
주장하자 펜스는 “조 바이든은 싸우지
돌아왔다”며 “나는 (바이러스에) 전혀
도 않았다”고 비판했다.
감염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도 말
느 대통령이 하지 못한 일을 했다”며
중국도 이번 부통령 토론회의 주요 의
자신이 태스크포스팀을 맡아 트럼프
제였다. 펜스 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과 성공적으로 코로나19에 대
“공산주의 중국의 응원단”이라며 트럼
응했다고 반박했다.
프 행정부는 중국과 관계 개선을 원하
해리스 의원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참
지만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중국의
최근 보도된 트럼프 대통령의 연방소 해리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들에
강남구 평택동의 교통
떠오르는국제화도시평택‘포레스트하이츠’
럭셔리거주체험큰인기 포레스트하이츠 거주체험 절찬리 접수중
[2020.10.09 중앙일보,파이낸셜뉴스
득세 미납 등 세금도 논의됐다.
F O R E S T
자산 증대 수익 창출 기회 소액 다운페이 & 융자
했다. 기사발췌]
H E I G H T S
강남구 수서역에서 SRT 고속철로 18분만에 도착하는 평택지제역에 수원역 출발 KTX 개통 예정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고덕국제신도시, 국립축산자원개발부 ‘한국의 실리콘밸리’ 사업 발표로 자산가치 상승 미군 주택과(Housing Office)를 통한 안전한 렌탈료와 호텔식 에어비앤비 운영 가능 외국인도 대출 가능 50~60%, 이자 2.6%~
로얄뷰와 테라스
멋진 뷰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테라스가 있는 로얄뷰 4F은 23세대 한정으로 조금만 서두르면 소유할 수 있다.
가전제품 무상공급
각 방 시스템에어컨 ,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태양광 등이 무상공급, 그 외 품목은 하우스오너 부담.
*자가격리기간 활용가능
그리운고국으로,편안한일상으로
‘직접살아보고투자하세요’ 대상 평택에서도 핫 플레이스 팽성읍에 지어진 포레스트 하이츠 단지 전경
동포VIP 고국투자 세미나 참석 예정자, 고국 세컨하우스 및 렌탈하우스 관심 투자자
계약자 혜택
진행 절차 · 사전예약 필수 · 장기 체류 비자 소지자 · 영주권&시민권자 경우, F4 비자 사전발급 후 입국 · 격리 비용 선입금
1. 세컨하우스 목적 계약시 정착 지원금 현금 500만원 지원 2. 세미나 시 경품 응모권_1등(1명): 벤츠C클래스 기본형, 2등(3명): 제주도 3박4일 여행권 3. 세컨하우스용 계약자 전원 선물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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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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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Only One Mother - George Cooper Hundreds of stars in the pretty sky, Hundreds of shells on the shore together, Hundreds of birds that go singing by, Hundreds of lambs in the sunny weather.
Hundreds of dewdrops to greet the dawn, Hundreds of bees in the purple clover, Hundreds of butterflies on the lawn, But only one mother the wide world over.
단 한명 뿐인 우리 엄마 -조지 쿠퍼 고은 밤 하늘에는 수 백개의 별들이 해변가에는 수 백개의 조개껍질들이 모여 살고 노래하며 날아가는 수 백 마리의 새들 따듯한 날의 수 백 마리의 양들까지
초록색 잔디 위 모여 있는 수 백개의 이슬 땀 흘리며 꿀을 찾는 수 백 마리의 벌들 뜰 안 펄렁이는 수 백 마리의 나비들도 그러나 이 세상 어디를 둘러 보아도 단 한 분이신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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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 시 엄마의 발 -김승희 딸아, 보아라, 엄마의 발은 크지, 대지의 입구처럼 지붕 아래 대들보처럼 엄마의 발은 크지 엄마의 발은 크지만 사랑의 노동처럼 크고 넓지만 딸아, 보았니, 엄마의 발은 안쪽으로 안쪽으로 근육이 밀려 꼽추의 혹처럼 문둥이의 콧잔등처럼 밉게 비틀려 문드러진 전족의 기형의 발 신발 속에선 다섯 발가락 아니 열 개의 발가락들이 도화선처럼 불꽃을 튕기며 아파아파 울고 부엉부엉 후진국처럼 짓밟히어 평생을 몸살로 시름시름 앓고 엄마의 신발 속엔 우주에서 길을 잃은 하얀 야생 별들의 신기한 날개들이 감옥 창살처럼 종신수에 갇히어 창백하게 메마른 쇠스랑 꽃 몇 포기를 조화처럼 우두커니 걸어놓고 있으니 딸아, 보아라, 가고 싶었던 길들과 가보지 못했던 길들과 잊을 수 없는 길들이 오늘 밤 꿈에도 분명 살아있어 인두로 다리미로 오늘밤에도 정녕 떠도는 길들을 꿈속에서 꾹꾹 다림질해 주어야 하 느니 네 키가 점점 커지면서 그림자도 점점 커지는 것처럼 그것은 점점 커지는 슬픔의 입구, 세상의 딸들은 하늘을 박차는 날개를 가졌으나 세상의 여자들은 아무도 날지를 못하는구나 세상의 어머니는 모두 착하신데 세상의 여자들은 아무도 행복하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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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니드 널싱 & 재활센타 Gwynedd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내집처럼 편안하게 가족처럼 소중하게 귀니드 널싱&재활센타는 확실히 다릅니다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단기재활치료나 장기케어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하여 한국인 정서에맞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성껏모십니다. 한인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SAFE 귀니드 양로원은 Covid-19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방역으로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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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필라뉴스
비영리 단체LoveLovingLove, 필라델피아에 어스쉽(Earthship) 건설 추진
어스쉽(Earthship)은 자연에너지(태
알리 캠벨은 "우리는 필라델피아 서
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많
양열, 공기, 빗물)와 재생에너지(태양
부 중심지인 41st & Lancaster에 위
이 있는데도 주민들이 몰라서 이용하
광, 풍력)를 동력으로 하고, 폐타이어,
치해 있다. 이 지역 사회 커뮤니티는 사
지 못한다고 했다.
재활용품 등으로 집의 일부를 만든 친
회 가장 밑바닥으로 간주된다."라고 말
이 사무실이 건립되면 그러한 서비스
환경 주택을 말한다.
했다. 또 이 지역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를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사람
남향 전면에 자연 보일러인 온실을 설
가 부족한 사막이나 다름없고, 아이들
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
치하여 사시사철 작물을 재배할 수 있
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
고 말했다.
어 자급자족이 가능한 주택이다. 2007
렵다고 덧붙였다.
성취된다면, 이곳은 미국의 도심에 지 어지는 첫 번째 어스쉽이 될 것이다.
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 LoveLovin-
목표는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여 다
gLove Inc.의 상임 이사 알리 캠벨
양한 활동들과 건강한 워크숍을 주
알리 캠벨은 친환경 주택 건설 방법
(Ali-Campbell)은 지난 13 년 동안
최하는 것, 또 신선한 음식을 지역 사
인 어스쉽을 꼭 사용하고 싶었다고 말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불
람들에게 배포하도록 지원하는 것과
한다.
편함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것
'DeEscalation Room'을 만들어 지역
친환경적인 자체 가열, 냉각 방식과
의 일환으로 필라델피아 서부, 41st &
사회의 폭력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자체 식료품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 자
Lancaster 지역에 어스쉽 설립을 추진
것이다.
체 하수도 시설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
하고 있다.
www.juganphila.com
알리 캠벨은 이 지역에 사람들이 이
신들이 커뮤니티에 제공하려는 것과
잘 맞는다는 판단에서였다. 2013 년 Thomas L. Miller가 이 지 역 부지(땅)를 선물로 기증했지만, Ali-Campbell은 이를 지키기 위한 싸 움이 쉽지 않았다고 말한다. 알리 캠벨은 "우리는 보조금이나 정 부의 지원 없이 지금까지이 일을 해왔 다."라며 그래서 그들은 사랑을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를 위해 뜻을 모 아 줄 개인 기부자들의 기부가 절실하 다고 말했다. 알리 캠벨과 그녀의 팀은 모금 활동 을 벌이고 있다. [2020.10.06 6abc 뉴 스 기사 발췌] 기부링크
https://www.gofundme.
com/f/earthship-philadelphia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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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필라뉴스
몽고메리 카운티 IT업계 한 남성, 약 3백만 달러 횡령, 수감 Schmehl) 판사가 월요일 판결했다. Russo는 6 년 동안 Lancaster에 본사를 둔 설계 및 제조 회사에서 정보 기술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고 미국 법무부는 밝혔다. Russo는 다양한 가짜 청구서, 온라인 계정, 신 용 카드 및 기타 트릭을 사용하여 그 기간 동안 총 2,798,000 달러를 훔쳤다. 회사 소유 계정을 사용하 여 자신이 만든 가짜 "회사"의 계정에 대금을 지불하 고 자신의 개인적인 사용을 위해 그 돈을 보관, 관리 해왔다고 관련 당국은 밝혔다. 그는 또한 허위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여 허위 지출 을 주장하고 소득을 축소한 채 보고하여 거의 100만 달러에 달하는 IRS 부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IRS 담당 형사 수사 담당 특수 요원 Thomas Fattorusso는 "Russo가 속임수와 사기를 통해 고용주 의 돈으로 주머니를 채우고 납세 의무를 회피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댓가로 그는 자유를 잃었다."라고 말 했다.
다양한 가짜 청구서, 온라인 계정 및 기타 속임수 사용 6년 동안 회사에서 거의 3 백만 달러 횡령 몽고메리 카운티의 한 남성이 수년 동안 모 IT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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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거의 3백만 달러를 훔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펜실베니아 당국은 밝혔다. 펜스 버그에 사는 스티븐 J. 루소 (43)는 6 월 사기
Russo는 교도소에 3년간 수감되어 철창 신세를 져 야 할 뿐만 아니라, 석방된 이후에도 3 년의 집행 유 예를 더 받게 되며, 전 고용주에게 $ 2,798,000, IRS
로 유죄를 선고한 후 향후 3 년을 감옥에 갇히게 될
에 $ 980,000를 각각 상환해야 한다.
것이라고 미국 지방 법원 제프리 슈멜 (Jeffery L.
[2020.10.06 PatchNew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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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드디어 베일벗는 애플의 첫 5G폰, `아이폰12` 13일 공개 에서는 모든 기종에 탑재될 것으로 보
애플이 오는 13일 첫 5G 스마트폰 `
인다. 또한 A14 바이오닉 칩이 새롭게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한다.
탑재되면서 아이폰11보다 중앙처리장
애플은 전 세계 미디어·파트너에게 13 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사
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옥 애플파크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
속도가 각각 16%, 8.3% 향상될 것으
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매년 9월에 신제
로 예상된다. 기대를 모았던 120Hz(헤
품을 선보여왔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르츠) 주사율 지원은 빠질 것으로 알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 가량 늦어졌다.
려졌다. 후면 카메라는 일반 모델인 아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폰12 시리즈 공
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는 후면에 2개
개가 유력하게 점쳐진다. 아이폰12 시
카메라가 탑재된다. 대신 프로 모델인
리즈는 △5.4인치 아이폰12 미니 △6.1
아이폰12프로와 12 프로 맥스는 후면
인치 아이폰12·12 프로 △6.7인치 아이
에 3D 심도 카메라인 `라이다`를 포함
폰12 프로 맥스까지 네 종류로 나올
한 3개 카메라 탑재가 예상된다. 이 밖
전망이다.
에도 아이폰12에서는 충전방식이 라
제품 다자인에는 소폭 변화가 예상된
이트닝에서 USB-C 타입으로 바뀐다.
다. 가장자리가 둥근 형태가 아닌 과거
어댑터와 번들 이어팟도 기본 구성품
`아이폰4·5`와 올해 출시된 `아이패드
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가격
프로`처럼 평평한 디자인이 적용될 전
은 전작보다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
망이다. 화면을 움푹 파는 노치 디자인
이 나온다. 출고가는 아이폰12 미니가
도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크기가 가장
649달러, 아이폰12가 749달러, 아이폰
작은 아이폰12 미니에서는 노치 크기
기가바이트(GB)와 128GB, 256GB
망이다.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아이폰
12 프로가 999달러, 아이폰12 프로 맥
가 살짝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를 지원하며 아이폰12 프로 시리즈는
11 시리즈에서 최상위 기종에만 탑재
스가 1099달러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
128GB와 256GB, 512GB를 지원할 전
됐던 올레드 디스플레이가 아이폰12
인다. [2020.10.07 매일경제 기사발췌]
저장용량은 아이폰12 시리즈는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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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없었던 것이다. 사람의 진정한 성품
컵라면 하나 때문에 파혼
과 인격을 알려면 그 사람의 평소 언 행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람은 결국 자 기가 생각한 대로 말하고 행동하기 때
팬데믹으로 인해 결혼식을 당초 예정
아!”라며 성을 냈다. 그녀는 순간 어안
라면도 마음대로 먹고 그 사고를 치고
문이다. 그런데 연애할 때는 서로 좋은
일보다 5개월 늦게 치르게 된 예비 신
이 벙벙해 졌다. ‘결혼할 여자가 컵라면
서 수습도 안 해주고 그냥 가다니 너는
모습, 장점만 보여주기 때문에 그 사람
부와 신랑. 결혼식 한 달을 앞두고 두
하나 먹은 것 때문에 짐 정리하다 곯
뺑소니범이나 다름없어.” “사고? 그까
의 단점을 발견하기 어렵다. 그리고 일
사람은 신혼집에 거주하면서 가구와
아떨어진 사람을 그렇게 신경질적으로
짓 게 사고야? 결혼할 사람한테 컵라면
단 결혼을 결심하게 되면 모든 것을 다
짐을 정리하며 분주한 일상을 보내고
깨울 일인가?’ 예비 신부도 받아쳤다. “
이 아깝냐? 그런 일로 자는 사람 깨운
덮고가려는 심리가 작용하기에 더더욱
있었다. 주말에 신혼집을 찾은 예비 신
배고파서 먹었어! 어차피 1층에 편의점
걸로 난 사과를 받아야겠어”라고 말했
그렇다.
부가 집 정리를 끝낸 시간은 자정 무렵
도 있고 다시 갔다 오면 될 거 아니야?
다. 서로는 더 격앙되어 갔고 “우리 결
그 사람이 변한 것이 아니다. 결혼 전
이었다. 저녁 식사를 건너뛴 탓에 시장
컵라면 하나 먹은 것이 이렇게 화를 낼
혼 다시 생각 해보자”로 번져갔다. 여
에 만난 그 사람은 실체가 아니다. 결
하여 냉장고를 뒤져봤으나 안엔 생수
일이야? 뭐 하는 짓이야 이게?” 남자의
자가 파혼을 결정하고 청첩장부터 웨
혼을 하고 함께 살아야 비로소 그 사
뿐이었다. 예비 신랑은 이미 잠이 든 상
태도는 더 황당하다. “시끄러우니까 당
딩드레스와 메이크업, 예식장 등 하나
람을 알게 된다. 연애할 때는, 결혼을
태라 혼자 음식을 시켜 먹기도 곤란하
장 빨리 컵라면 사 와!”
하나 취소해가자 남자는 다급해졌다.
하기 전에는 상대에게 신사적이고 호
던 그녀는 신발장 구석에 컵라면이 있
순간적으로 그 남자는 기존에 알던
그때서야 당황한 남자가 사과를 했지
의적이다. 하지만 일단 부부가 되면 긴
던 게 생각났다. 컵라면을 먹고 새벽까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그렇게 이성을
만 두사람은 결혼 한달을 앞두고 파국
장감을 놓게 되고 속에 있는 것이 튀
지 정리를 마저 하고 잠들었다. 그런데
잃은 눈빛은 연애하면서 한 번도 보지
을 맞이하고 말았다.
어나오기 시작한다. 앞에서 말한 남자
아침 일찍부터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못했던 눈빛이었다. 평소 먹을 게 있으
설마 컵라면 하나로 파혼을 할까? 하
는 이미 결혼을 한 것이나 매한가지로
소리에 눈을 뜬다.
면 자신을 먼저 챙겨주던 그였기에 신
는 분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부부문제
생각하고 컵라면 하나에 정체를 드러
예비 신랑은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다
경질 내는 모습 또한 생소했다. 참다못
는 사소한 일이 발단이 되는 경우가 많
내고 만 것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짜고짜 “컵라면 왜 먹었어?”라고 따졌
한 예비 신부는 그대로 가방을 들고 집
다. 사소한 일로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있다. 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다. 잠이 덜 깨 어리둥절해 하는 그녀
을 뛰쳐나갔다. 그리고 이후 두 사람은
가장 큰 원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사
어울리기 마련이다. 결혼 전에 그가 어
를 향해 “그거 오늘 먹으려고 일부러
한동안 서로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틀
람들은 ‘결혼을 한 후 사람이 변했다’
떤 사람들과 교제하는지, 가장 많이 사
신발장에 둔 거고 아침에 컵라면 먹을
뒤 예비 신랑에게 걸려온 전화. ‘이제서
고 한다. 아니다,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용하는 언어영역은 어떤것인지 면밀히
생각에 지금 김밥도 사 오고 물까지
야 사과를 하려고 전화를 했나 보다’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랑
살펴야 한다. 약자를 감싸주며 상대를
끓였는데 막 물 부으려고 보니까 없잖
생각했다. 하지만 “왜 사과 안 해? 컵
을 하게 될 때는 콩깎지가 씌워 볼 수
배려하는 그런 배우자를 만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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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드라이브 인 가을축제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파킹장 오픈 : 오후 6시 행사일정 : 오후 6:30~8:30 다양한 라이브 공연과 영상 식사는 $5에 제공 등록 링크 https : //bit.ly/autumnfestival2020 전화 215-57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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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 215-827-7901 대필라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우리센터 원스탑 헬프데스크 운영 요일별 헬프데스크 일시 및 장소 월 : 2시 ~ 4시 한인지역개발봉사센터 (6055 N 5th St., 필라델피아) 화 : 2시 ~ 4시 세선교회 (1181 Lakeside Ave.,필라델피아) 금 : 2시 - 4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 11시 - 1시 아씨 플라자(노스웨일즈) 토 : 1시 - 3시 H마트 (챌튼햄) 우편물과 신분증 필수 지참 문의: 한인유권자연대 267-645-9654 우리센터 267-270-9466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www.kabcusa.com) 미주중앙방송(김종환대표) 문화강좌 개설 컴퓨터 강좌 : 강사 (박중영)
서재필센터 랜즈대일 오피스 소셜서비스 재개 2020년 9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9AM - 1PM 장소 : 서재필 랜즈대일 의료원내
필라색소폰앙상불 (김한규단장) 10월 첫 주 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새선교회(필라 노인 회관) 정기 연습모임 시작 각종 악기 연주 가능한분 연락바람. (초보 문의) 267 237 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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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센터 쇼셜 서비스 시민권 신청이나 영주권 갱신 필요하신 분 업무시간 : 월 - 금 9시 ~ 5시 소셜 서비스 직통전화 (215) 224-9528 서재필복지센터 대면상담 서비스 안내 일시 : 8월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장소 : 서재필센터 임시 상담 부스 (주차장 내 설치) 사전 예약 필수! 예약(215) 224-9528 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진료 가능 문의 : 215-224-2000(예약필수) 서재필 센터 상담실 오픈 힘들고 외롭고 우울하신분들 상담 서비스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이메일socialservices@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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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트럼프 행정부, 학생비자 최대‘4년’제한 개정안 내놓아
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
개정안이 “우리는 국가 안보 위협에
의 학생비자를 최대 4년으로 제한하는
더 집중하고 있으며, 그들(유학생들)이
개정안을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USA투데이, 월스트
미국을 돕기 보다는 해를 끼치기 위해
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이곳에 올 수도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DHS)는 지난 24일 학생비자 소지자
고 분석했다.
가 미국에 머무는 기한에 제한을 두
비자 규정이 개정되면 대학원 유학생
는 비자 규정 개정안을 관보에 올렸다.
들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
현재 미국은 ‘재학’중인 유학생의 학생
다.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데 4년 이상
비자를 유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
걸리는 경우가 많아서다. 미국 국제교
정안의 핵심은 재학중이더라도 비자의
육연구소(IIE)에 따르면 미국 고등교육
기한을 최대 4년 만료로 제한하는 점
기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지
이다.
난해 기준 109만5,000여명이었고, 이 가운데 한국인은 약 5%인 5만2,000여
유학생들이 대학원 등록 혹은 학부 를 마치는 데 4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
은 최대 2년으로 제한했다.
로그램 감독 메커니즘을 개선하고, 외
명이었다.
하더라도 기한이 만료되면 떠나야 한
예를 들어 영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더
국 적대국들이 국가 교육 환경 악용을
개정안은 30일 간의 의견 수렴을 거
다. 더 머무르기를 원한다면 비자 연장
라도 이란에서 태어난 유학생은 2년짜
방지하며, 미국 이민법을 적절히 시행
치게 된다. 다만, WSJ은 조 바이든 민
을 신청하거나 새로운 비자를 다시 신
리 학생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하며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당 대선후보가 오는 11월 대선에서
청해야 한다.
필리핀, 베트남, 일부 중동 국가들, 일
스테판 예일-로어 코넬 로스쿨 교수
승리할 경우, 그가 취임하는 내년 1월
부 아프리카 국가 출신 유학생은 2년
는 개정안이 “현재와 미래의 외국인 학
이전까지 개정된 규정 시행은 어려울
만 머무를 수 있다.
생들에게 우리는 더 이상 안락한 국가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한 등 미국의 테러지원국 목 록에 올라간 국가와 불법 체류율 10% 초과인 국가 출신 유학생의 비자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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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은 성명을 통해 이번 개정이 “프
(welcoming nation)가 아니라는 오싹
[2020.09.27 dongA.com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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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건물과 하드웨어스토어
투자용 2 아파트건물
250,000
120,000
<스탁 20만불 포함>
연 10만 수입 부부 운영 중
모텔 매매
맥주델리 , food
950,000
현주인 20년이상 연 30만 이상 수입 장기리스
1,350,000 1.72 Acre 대지
<급매원함>
2층건물
890,000 <건물,땅 포함>
몽고메리카운티 방16개 주인거주 가능 현 주인 28년간 운영 다른건물 지을수 있음
금은방
1,590,000 <건물포함>
자동차 수리 스테이트 인페션 연 28만 수입 넓은땅
순수익: 연100만 오픈 5일 현 주인 28년 운영
핫 투자용 단독 , 샤핑센터 건물 (융자이자가 낮아 투자하기좋은 시기임) 1. 네쇼날 테넌트, 6000 스케어피트 건물 많은 주차장, 연 6만4천 순렌트 수입 장기리스 <81만> 2. 은행 테넌트건물 , 연 3만4천 순렌트 수입 필라 <53만> 3. 던킨 도넛과 다른 테넌트 있고, 주차장 , 연 7% 순 렌트 수입 <100만>
4. 네쇼날 테넌트, 8000 sqf , 주차장 순렌트 연 6만 천 수입 <75만>
8. 네쇼날 테넌트, 연 30만 순 렌트 수입, 20년이상 리스 남았슴, 건물주 책임 전무 <590만>
5. 상업용 가게 4개 그리고 6 아파트 테는터 3층 큰건물 좋은 지역 <80만>
9. 상업용 가게 7개 , 큰 주차장 , 리스기간 많이 남았음 연 7% 순 렌트 수입 <90만>
6. 주요소와 컨비니언스 비지니스 하는 테넌트 좋은 지역. 좋은 렌트 수입 <110만>
10. 네쇼날 테넌트, 연 7-8 % 순렌트 수입 나오는 매물 있음, 문의 요망
7. 가게 9개 있는 몰 건물 , 큰 땅 ,큰 주차장 펜실베니아 북쪽 <95만>
렌트나 차액 인컴 낼수있는 투자용 주택 많이 있습니다. 위 의것들 말고도 많은 렌트 수입 올릴수 있는 문의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투자용 건물 매몰 많이 있습니다.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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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가을 피부, 세안‘물’바꿔보세요 하루가 갈수록 체감온도가 달라지고
게 진정시켜 줄 뿐 아니라 보습 효과
있다.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과 습한 외
도 탁월하다. 특히 어린쑥은 유효성분
부환경으로 인해 자극받고 지친 피부
이 좋아 식품이나 화장품, 미용제품에
는 가을철 갑자기 낮아진 쌀쌀한 날씨
도 활용되고 있을 정도. 여기에 피부톤
와 습도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건조
이 칙칙해지고 트러블이 하나둘 올라
해지기 쉽다. 평소 세안하는 물에 약간
오고 있다면 우려낸 쑥물로 씻어내기
의 노력만 추가해도 가을철 피부에 도
만 해도 피부 노폐물 배출을 용이하게
움이 될 수 있다.
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세안 후 마무리 단계에서 쑥을 우려낸 물로 헹
피부 진정과 보습을 한 방에 ‘녹차물’
구거나 화장솜에 적셔 닦아내면 된다.
녹차는 비타민 C와 E가 풍부해 얼굴 에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선사하고 타
희끗희끗 올라오는 각질엔‘탄산수’
닌 성분이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 피부
환절기 하얗게 올라와 피부까지 푸석
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따라서 한
하게 보이는 각질은 나이를 막론하고
낮의 따가운 가을 자외선으로 인해 달
누구에게나 고민이다. 이럴 때는 탄산
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뚝 떨어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탁월 ‘콩가루’
을 씻어준 후 물로 헹궈주면 매끈하고
수를 마시기보다 피부에 양보할 것. 얼
진 기온으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에 보
콩가루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촉촉한 볼의 촉감을 느낄 수 있다.
굴이 갑자기 뜨거워지는 갱년기, 안면
습을 부여한다. 세안 마지막 단계에서
들어있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
우려 마시고 난 녹차티백이나 녹차잎
거하는 뛰어난 효능이 있다. 따라서 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깨끗하게 ‘쑥’
어 세안하면 쿨링 효과도 얻을 수 있
을 재활용한 물을 이용해 행궈 주면 된
낮에 내리쬐는 가을 햇볕으로부터 피
잠깐 벗어둔 마스크를 다시 쓸 때 왠
다. 만약 강항 탄산으로 따가움을 느낀
다. 가루녹차는 폼 클렌저에 섞어 사
부를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지 먼지로 인해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다면 물과 1:1로 섞어 사용할 것을 추
용해주면 번들거리는 피부를 촉촉하게
기대해 볼 수 있다. 콩가루 한 숟가락
면 쑥을 활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쑥
천한다.
관리할 수 있다.
을 미지근한 물이나 우유에 풀어 얼굴
은 외부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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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가 있을 때는 탄산수에 녹차를 넣
[월간비아이 2020.10.01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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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시안 인종차별 미국은 불과 400년 역사의, 가난한 이
제한하게 된다.
(1856~1860년)으로 영국의 동인도회
전쟁을 치루게 된다. 당연히 미국은 중
사에 패배한 이후, 세계 각지에 저임금
국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니 1943년
노동자들을 내보낸다. 특히 노예제도 폐
중국인 이민차별법을 일부 해제한다. 최
지 이후 유럽 식민지 국가와 미국은 노
종적으로 미국은 1965년 <이민 차별 금
동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미국 서부
지법>과 <이민귀화법>, <민권법> 발효
민자의 나라다. 미국인들은 너도나도 모
미국은 독립전쟁 이후 동부에서 서부
금광개발 사업 이후, 미국 <첫 대륙횡단
이후, 아시안 들에게도 이민 문호가 개
두가 이민자들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로 영토 확장과 함께 많은 이민자들을
철도>는 캘리포니아주와 네브래스카주
방되었고 이민 차별 정책은 없어졌지만,
차별하고 차별 받는다. 지금까지 8회에
필요로 한다. 1821년 멕시코 정부는 많
를 잇는 2826Km구간이며, 6년간의 공
실질상 <백인우월주의>는 미국 곳곳에
걸쳐 가난한 미국 백인(WASP)들이 어
은 노동력이 필요하여, 멕시코 영토였던
사를 거쳐 1869년에 완공된다. 그후 미
뿌리 박혀 있다.
떤 방법으로 미국 원주인인 인디언들의
텍사스에도 미국 백인들 거주를 허락했
국 <미대륙 횡단열차>는 동서부를 연결
<아메리카 드림>은 무엇인가? “자유
땅을 빼앗고, <인종말살> 시켰는지, 흑
다. 1836년에는 텍사스의 미국 거주민
하여 미국 산업 발전과 도시 형성에 크
평등 정의의 나라 미국에서 힘든 일을
인들을 노예로 부리다가 저소득층 하류
이 2만5천명으로 텍사스 인구의 84%
게 기여하지만, 많은 중국 노동자들의
열심히 하면 누구든지 종교, 피부색, 인
노동자층으로 전락시키고, 흑인들 스스
를 차지함으로써, 무력으로 텍사스 독
희생과 죽음을 강제한다. 뿐만 아니라
종, 문화, 언어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로 그들의 인권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
립공화국을 선포하고, 1846년 <멕시
중서부 지역 인디언 땅들을 무상 몰수
재산과 자유가 넉넉한 향상된 삶을 살
은 투쟁과 분노로 살고 있는지 살펴보았
코 전쟁>을 치룬다. 1848년 미국 승리
함으로써 수많은 인디언들을 학살하게
수 있다”라는 미국 이민자들의 믿음이
다. 그러면 미국 백인들은 유색인종 아
로 과달루페이달고 조약 체결, 텍사스,
된다. 이때 투입된 중국인 노동자(쿨리)
자 소망이 있었기에 부강할 수 있었다.
시안에게는 인종차별 없이 관대했을까?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
는 한해 1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이후
과연 <아메리카 드림>은 아직도 유효한
미국 이민자 출발은 영국 청교도 출신
멕시코, 콜로라도의 광활한 영토를 푼돈
에도 링컨 터널 공사, 후버 댐 공사 등,
가? 미국은 차별 없는 평등한 자유국가
들로 시작하여, 1870년 이전까지는 영
1500만 달러로 명목상 지불하고 강탈
미국의 대형 토목 공사에는 수많은 중
인가? <백인우월주의>는 무지와 욕망
국, 아일랜드, 독일 등 북서부 유럽 출
한다. 멕시코로서는 천추의 역사적 굴
국인 쿨리들이 착취당하고 죽는다. 살
에 기인한 <백인열등주의>일 뿐이다.
신의 가난한 저소득층, 계약직 노동자,
욕이다. 미국은 타민족 이민자의 증가가
기 위해 그렇게 모여 산 곳이 <차이나
유배된 죄수들로 전체 이민자의 75%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몸소
타운>이다.
를 구성하였다. 이를 구(舊)이민자로 칭
체득한다. 1845년 아일랜드에 가뭄으로
중국인 노동자들은 <노동자 노예 신분
아 2억7천(4위), 파키스탄 2억2천(5위),
한다. 1880년대를 기점으로 이탈리아,
감자 기근이 발생하여 연평균 25만명의
>이라 생각하면 된다. 유색인종은 모두
방글라데시 1억6천(8위)다. 신자본주의
오스트리아, 헝가리, 그리스, 러시아 등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 동부로 이민을
마찬가지 신세다. 하지만 미국 백인들은
정책(대량 생산, 대량 소비)으로 부국이
유럽 남동부 저소득층 백인 이민자들
온다. 수많은 카톨릭교인 아일랜드인들
중국인들이 백인 노동시장과 흑인 노예
된 미국이다.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을 차
이 대거 급증한다. 이들 신(新)이민자
은 이민 도중 배 안에서, 미국 도착 후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우려로 경멸과
지하는 소비 시장과 세계 대규모 생산
비중이 51%, 1890년대 한해 이민자 수
WASP 백인들의 무차별 폭력으로 사망
증오의 대상으로 경계한다. 결국 중국인
공장들을 갖고 있는 신흥개발 지역 아시
가 100만명 이상 증가하며, 1900년대는
한다. 보스턴에 가면 아일랜드인들의 눈
에 대한 인종적 편견은 1882년 <중국인
안들을 무시하고 히스패닉 인종들을 무
70%를 넘어섰다. 1907년에는 한해 동
물 어린 이민 기념비가 서 있다.
이민 금지법>으로 제정된다. 중국인은
시하는 인종차별 국가 미국은 저물어가
세계인구는 77억명, 중국 인구는 14억 3천(1위), 인도 13억6천(2위), 인도네시
안 무려 1백3십만명의 유럽인들이 이민
1850년대 미국 서부에는 일자리를 찾
미국 시민권자가 될 수 없었다. 불법 체
는 석양일 뿐이다. 코로나 이후 세계는
을 와 1910년에는 이민자 수가 1천3백
아 입국하는 저임금의 중국인들이 급
류자 신분인 것이다. 1924년 국적별로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입증한다.
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결국 1924년에
증한다. 이들을 쿨리(Coolie, 苦力)이
이민자수를 제한하는 <이민 할당법>도
미국은 아직도 인종차별과 종교와 이념
개정 이민법을 통과시켜서 동유럽, 유대
라 하칭(下稱)한다. 중국은 1차 아편
마찬가지 맥락이다. 그런 차별이 계속되
적 차별 논쟁이라는 구석기 유물로 세
인, 이탈리안, 슬라브 민족의 이민 수를
전쟁(1840년~1842년), 2차 아편전쟁
다가 2차세계대전으로 일본과 태평야
계의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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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연체율 증가 "경고"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와 낙관이
아지고 있었다. 주택시장의 연체율 증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데이터는 시장
가가 단기간에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상황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
는 뜻이다. 여기에 코로나19까지 겹치
다. 주택 차압 위기에 몰린 주택 소유
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의 연체율은
주들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로나
10년여의 하락세를 벗어나 23.7%까
19로 경제 사정이 나빠진 소유주들이
지 반등했다고 TCW의 최근 보고서
늘 때 차압되는 주택이 늘면서 시장 전
는 지적했다, 문제는 연체를 한 주택 소
체를 흔들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유주들 대부분이 코로나19 사태로 실
이유다.
업 위험에 놓인 이들이라는 점은 사태
미국 내 주택 판매는 사상 최고치를
를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현지 언
경신하며 펄펄 끓고 있지만, 한쪽에서
론은 경고하고 있다. 고용 불안이 커지
는 차압 위기가 느는 등 서늘한 바람이
면서 렌트비 징수율이 50%대로 떨어
불고 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을 제
진 것 역시 모기지 대출 상환 위기를
때 갚지 못하는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심화할 수 있다. 렌트비로 대출 상환을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25% 정도는 영원히 이전 직장으로 돌
택 소유주 중 17.4%가 대출금을 제때
하던 소유주들이 대출금을 연체할 가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Fannie
아가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상환하지 못하고 있다. 7월의 17%에서
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일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의 모
했다. 실업수당청구건수도 반등세를 보
더 오른 것이다. 3개월 이상 상환을 못
부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전역의 주택
기지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주들의 대
이며, 고용시장 악화 우려를 불식시키
하고 있는 소유주들의 비율도 8월에는
시장이 호황세를 보이는 상황은 일시적
출 상환을 올해 연말까지 유예하기로
지 못하고 있다.
11.2%를 기록했다. 이는 6월 10.9%에
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모기지 국책기
서 상승한 것이다. 2019년의 3.8%에
관들이 모기지 연체에 따른 주택 차압
비해서는 거의 3배가 늘어난 것이다.
과 같은 극단적인 조치를 유예해 주고
지난달
했다. 그러나 연말이 된다고 해서 상황 이 나아지리라는 보장은 없다.
연방 주택도시개발부(HUD)의 조 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으로 연방
앞서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로 일자
주택청 보증 주택담보대출(FHA-in-
그러나 코로나19 이전에도 상환을 하
리를 한시적으로 휴직하게 된 이들 중
sured loan)을 보유한 800만 명의 주
지 못하는 소유주의 비율은 꾸준히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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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기 때문이다. [2020.10.01 아주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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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는 '진보의 아이
17세 때 코넬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
라는 이유로 직장을 구하는 데 많은 차
호사로 활동하며 300여 건에 이르는
콘'으로 불린 미국 전 연방대법관으로,
학했다. 그리고 1956년에는 전체 학생
별을 겪다가, 1963년 럿거스대 로스쿨
성 차별 사건의 소송을 주도했다. 이후
27년간 미국 연방대법원을 지키며 양
552명 가운데 9명에 불과했던 여학생
정교수로 취임했다.
미 연방 항소법원 판사로 13년간 일했
성평등과 소수자를 위한 판결을 이끌
중 한 명으로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했
그리고 1972년 여성 최초로 모교인
으며, 1993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의
었다.
다. 이후 뉴욕의 로펌에 취직한 남편을
컬럼비아 로스쿨의 교수가 됐으며, 이
지명으로 연방 대법관이 되면서 샌드
긴즈버그는 1933년 미국 뉴욕 브루
따라 컬럼비아 로스쿨로 옮겼고 수석
후 미국시민자유연합(ACLU·Ameri-
라 데이 오코너에 이어 미 역사상 두
클린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으로 졸업했다. 하지만 여성과 유대계
can Civil Liberties Union)의 고문 변
번째 여성 연방대법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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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긴즈버그는 연방대법관이 된 이후에
다. 그의 반대 의견서가 나온 이후, 미
2014년, 버웰 대 하비 로비(Burwell
다. 특히 긴즈버그는 대법원이 보수적
도 양성평등과 소수자를 위한 판결을
의회는 릴리레드베터 공정임금법을 통
v. Hobby Lobby Stores, Inc.) 사건에
인 결정을 내릴 때마다 “나는 반대한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2007년 레드
과시킨다.
서 대법원은 신실한 신앙으로 뭉친 소
다(I Dissent)”고 외쳤고, 이 말은 트레
베터 대 굿이어(Ledbetter v. Good-
2013년, 셀비카운티 대 홀더(Shelby
유 집중 회사 (기업의 주식이 특정 집
이드 마크가 됐다. 무엇보다 여러 차례
year Tire)사건에서 릴리 레드베터는
County v. Holder) 사건에서는 대법원
단이나 개인에게 집중되어 있는 회사)
소수자를 대변하는 전향적 판결을 이
비슷한 지위의 남성 동료들보다 임금
이 참정권 차별을 감시하던 투표권법
는 의료보험에 피임 비용을 포함시키
끌어 내면서 미국 젊은이들은 긴즈버
을 적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굿이
의 핵심 조항을 더 이상 인종차별적 사
지 않아도 된다고 결정한다. 긴즈버그
그를 인기 래퍼 ‘노터리어스 B.I.G’에 빗
어 타이어사의 고용주들을 상대로 소
건들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폐
는 이에 대한 반대 의견서에서 “여성의
대 ‘노토리어스 RBG(악명 높은 긴즈버
송을 제기한다. 대법원의 다수 의견은
지한다. 루스 긴즈버그는 이에 대한 반
동등한 참여를 경제적, 사회적으로 독
그)’라는 반어법적인 애칭으로 부르며
릴리 레드베터가 너무 늦게 소송을 냈
대 의견서에서&nbsp;선거권법의 일부
려하기 위해 보장해야 할 것은 출산에
응원했다. 이 같은 인기에 긴즈버그는
다며,그의 임금 보상 요구를 기각한다.
조항을 폐기할 권한은 법원이 아니라
관한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다”라고 말
인기 타투(문신)가 됐고, 영화와 웹툰
루스 긴즈버그는 반대 의견을 통해 릴
의회에 있으며, 투표 과정의 인종차별
하며, 회사 주인의 신실한 믿음은 직원
등 각종 대중문화에도 등장했다.
리 레드베터가 소송을 제기할 만큼 임
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
의 생식권에 영향을 끼쳐서도, 부담적
긴즈버그는 2020년 9월 18일 암투
금 차별을 일찍 알 수도 없었을 것이고,
늘 판결은 폭풍이 몰아치는데도 우리
정보험법(ACA)에 반해서도 안 된다고
병 끝에 췌장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
불평등한 임금 지불에 대해 좀 더 일찍
는 젖지 않을 것이라고 우산을 내던진
명시한다. 긴즈버그는 2006년 오코너
났다. 그의 별세 소식에 진영을 막론하
알았더라도 고용주는 분명 레드베터에
꼴이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는데, 이
대법관 퇴임 이후 2009년 첫 히스패닉
고 각계에서 애도가 잇달았다. [네이버
게 남성 동료보다 임금을 덜 받는 게
는 SNS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에게 크
대법관인 소니아 소토마요르가 취임할
지식백과,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으리라 주장한
게 주목 받았다.
때까지 유일한 여성 대법관으로 있었
2020.09.20서울신문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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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아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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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테크놀로지
얼굴 인식 시스템 (Facial Recognition system) 얼굴인식은 인식 장비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위생 적이고 편의성이 높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 다. 얼굴인식의 최대 장점은 간편함으로 홍채처럼 센 서에 눈을 댈 필요도 없고 카메라만 있으면 먼 곳에 서도 순식간에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 얼굴인 식 기술은 빛 등 주변 환경 변화에 취약한 약점이 있 었으나, 3D 인식기술 발전으로 이 같은 약점이 보완 되고 있다. 특히, 얼굴로 잠금 해제가 가능한 스마트폰이 출시 되면서 소비자들에게도 친숙해졌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얼굴인식 기능이 장착된 애플 아이폰 X를 계 기로 50여년 전 처음 개발된 얼굴인식 기술이 소비 자들과 가까워지게 됐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2017년 9월 애플은 얼굴인식으로 인증하는 ‘페이스 ID’가 장 착된 아이폰 X를 공개했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S9에 하이브리드 3D 얼굴인식 기능을 적용하기도 했다. 얼굴 인식은 외우거나 휴대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
위 60여곳을 분석해 특징(Feature)되는 데이터를 추
중국 스마트폰 업계도 얼굴인식 기능 탑재를 앞다퉈
용할 수 있는 생체인증(Biometrics) 방식이라 ICT 서
출한다. 그 다음으로, 추출된 데이터와 데이터베이스
경쟁 중이다. 샤오미(Xiaomi)가 출시한 믹스2와 노
비스 핵심 인증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에 저장된 얼굴의 특징 데이터와 비교해 일치 여부를
트3, 비보(VIVO)의 X20, 메이주(MEIZU)의 스마트
분야로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공항이나
통해 얼굴을 인식한다.
폰 등에 얼굴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얼굴만 보여주면 모든게 끝!
무엇보다 중요한 보안!
터미널, 은행거래 등에서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 안으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얼굴인식 기술은 외우거나 휴대하지 않고도 편리하
얼굴만 보여주면 뭐든 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반대
게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 ICT 서비스 핵심 인증
로 얼굴만 보여주면 뭐든 할 수 있기에 보안상 단점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생체인증은 비밀번호를 설
을 가지고 있다. 얼굴인식 관련 주요 보안 이슈는 얼
정해야 하는 불편도 없고 모방·복제가 매우 힘들며
굴인식 인증 기술의 취약점, 정보 해킹 등을 통한 신
카메라가 사람을 분석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있는 얼
도난·분실 염려도 없어 보안성이 우수하다. 이 같은
원 도용, 얼굴인식 기반의 신원 식별을 통해 이동 경
굴 데이터와 매칭하는 얼굴인식은 먼저, CCTV를 통
장점으로 IoT, 핀테크, 헬스케어, 위치기반 서비스 등
로, 구매 패턴 노출 등과 같은 사생활 침해를 들 수
해 사람의 얼굴을 캡처(Capturing)하고, 그 즉시 눈
의 신규서비스 출시와 맞물려 생체인식 적용 분야도
있다.
과 눈썹, 코와 입, 턱 등의 얼굴 특징이 변하는 각 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있지만,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있어 보안 문제도 공 존하고 있다.
얼굴인식은 어떻게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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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0 보안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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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대학원은 GMAT, 일반 대학원은 GRE등을 봐야한 다. 의과대학원도 예외는 아니다. MCAT(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이라 불리우는 의대진학 을 위한 학력평가시험은 거의 모든 미국내 의과대학 에서 요구된다. 소수의 대학에서 대학진학시에 학사학위와 의학박 사학위(BA/MD), 이 두가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는 있다. 하지만 이것도 한국의 의대제도와는 많은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학부과정에 서 정해진 학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탈락시키며 거의 대부분이 MCAT 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지 못하면 또한 탈락시킨다. 대학시절에 격어야 할 문화의 다양 성이나 새로운 경험등을 뒤로 한 채 이러한 BA/MD 프로그램에 들어가 고생만 하다가 탈락된 학생들이 아주 큰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것을 자주 본 필자로서 는 권하지 않는 과정이다. 또한, 대학 신입생중 90% 가 고교때 원했던 전공에서 다른 전공으로 마음을 바꾼다는 통계는 우리 부모들이 꼭 명심해야 할 점
자녀의 의대진학은 부모의 준비상태에 달려있다.
이다. 특히 의대진학을 바라는 부모는 자녀가 대학생활 첫 해를 어떻게 보내는 지를 지켜본 후 신중히 생각 해서 결정할 사항이다. 특히 염두에 둘 점은 대학에
미국의 의대진학은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한국에서
말은 틀리지 않는 말이다.
서의 전공에 상관없이 의과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는 점이다.
의사인 부모들 조차도 잘 모르고 있고 미국에서 변
한국에서는 대학입학시에 의대를 지원해 의예과과
호사인 부모들에게도 생소한 이 미국의대진학에 관
정을 포함해 6년간 수학하면 되는 미국과 비교했을
꼭 생물이나 화학을 전공해야만 메디칼스쿨에 지원
한 이해가 없이는 자녀의 성공적인 의대진학에 부모
때 비교적 수월하고 단순한 과정이다. 하지만 미국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자녀가 원하는 전공을 대학
가 도움을 주기는 커녕 성가신 존재로 전락하기 쉽
에서는 4년간의 대학생활을 마치고 4년간의 대학원
에서 할 수 있게 해주며 MCAT 시험을 지원할 때 필
다. 반면에 이 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는 부모
과정으로 구성된 메디칼스쿨에 진학하는 과정이다
수과목인 프리메드과정의 과목들을 차곡차곡 수강
는 자녀의 대학진학때와 마찬가지로 언제 어떤 과정
보니 고교생활과 대학생활을 모두 열심히 하지 않는
하는 진학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는 것이 자녀의 인
을 거쳐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그 결과가 입시에 어
한 의과대학원인 메디칼스쿨에 진학하는 것은 요원
생전체를 보면 더 중요하다고 보인다.
떤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상을 자녀와 함께하며
한 셈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대학원에 진학 시에 거
프리메드과정이란 전공이 아닌 메디칼스쿨 진학을
자녀를 독려하거나 칭찬하며 함께 이 어려운 과정을
쳐야 하는 학력평가시험제도가 존재한다. 고등학생
염두에 둔 학생들이 꼭 수강해야 하는 과목들의 목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된다.
이 대학에 진학할 때 SAT 혹은 ACT를 봐야만 하
록 혹은 절차라고 이해하면 된다. 프리메드란 전공은
듯이 대학원의 종류별로 법과대학원은 LSAT, 경영
없다. [Grad Prep Academy 기사발췌]
그래서 “부모가 알아야 자녀가 의대에 간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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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학자금 혜택, 제대로 받기 학자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들
tion을 포함한 평균 비용이 6만불이 넘
넷째, 학자금보조 신청은 대학입학이
기하지 않고 노크하면 누구나 수혜 대
한인들뿐만 아니라 뜻밖에도 많은 미
어 가므로, 소득이 20만불 이하인 가
국인들까지 학자금보조에 대해 잘못
정은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학자금보조의 신청시기는 학교마다
장학금(Scholarship)은 학생들의 특기
알고 있어 당연한 혜택을 제대로 받지
정부에서 좋은 조건으로 학생에게 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학입학 신
와 성적·경제사정을 고려해 무상으로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가장
공하는 론은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학
청시기와 비슷하다. 즉, 입학원서를 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많이 잘 못 알고 있는 상식들 몇가지를
생들이 받을 수 있다. 특히, 스탠포드
출할 때 해당 대학에 함께 신청하거나
소개하고자 한다.
와 프린스톤 같은 학교는 소득이 12만
곧 이어 신청을 해야 한다. 많은 뷴들
불 이하인 경우 Tuition 전액을 면제해
이 합격통지를 받은 후에 합격된 그 대
첫째, 장학금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주고 있다.
학에 학자금보조 신청을 하는 줄로 알
는 것. 이를테면 비영리 교육기관인 칼
고 기다리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
리지보드(College Board)에서 검색할
를 자주 보게 된다. 대부분 학교가 합
수 있는 장학금의 종류가 무려 2300
격통지를 보낼 때 또는 곧바로 그 학교
개가 넘는다.
첫째, 학자금보조는 Merit(재능이나 성적)에 근거한다. 이러한 소문 때문 에 자녀가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고 학 자금보조 신청을 하지 않는 분들도 있
셋째, 학자금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에 불리하다.
정해진 후에 한다.
상자가 될수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미국의 장학금 제도에는 몇가지 특색 이 있다.
다. 학자금보조는 Need-base(재정문
대학입학과 학자금보조는 완전히 별
의 학비와 학자금보조 내역을 함께 통
둘째, 장학금이 주로 대학생들에 집중
제)가 전체 보조금의 대부분을 차지하
개의 일이며 학자금보조를 신청하였다
보하고 있다. 따라서 합격통지를 받은
되고 있다. 이는 물론 고등학교까지의
고 있으며, 특히 아이비리그를 포함하
고 하여 진학에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
후에 신청하는 것은 이미 기회를 놓친
교육이 의무교육인 것에서 비롯된다.
여 유수의 최상위 사립대학들은 Merit
는다. 각 대학은 정부, 기업, 졸업생들
것이다.주변에서 떠 다니는 소문을 믿
셋째, 장학금을 제공하는 주체가 무
scholarship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일
을 포함한 기부자로부터 펀드를 받아
었다가 몇천불 몇만불의 손해를 가져
척 다양하다. 때문에 장학금을 받으려
단 입학이 되면 입학성적에 관계없이
서 매년 학자금 보조금을 책정하며 그
올 수 있으므로 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는 학생들은 ‘작전’에 버금가는 치밀한
가정형편에 의해서만 학자금보조를 해
예산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받는 것이 좋다.
준비와 도전이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
주고 있다. 그러나 학교 랭킹이 조금 낮
게 제공하고 있다. 정해진 금액 만큼은
은 사립대학과 공립대학에서는 학교
사용해야 하므로 학교 정책을 Need-
의 랭킹과 질을 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blind라고 공표한 학교에서는 공표된
미국에는 정부에서 주는 장학금을 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이미 미국에
Need-based Scholarship과 병행하
정책에 반하여 자금을 집행하지 않을
롯 개인 및 사설기관에서 주는 것까지
는 이런 용도의 장학금 검색 웹사이트
여 다양한 Merit Scholarship을 추가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는다. 물
총 75만여개의 장학금이 있다. 금액기
가 많다. 장학금은 대학에서 제공하는
로 지급하고 있다.
론 Need-blind가 아닌 학교에서는 학
준으로는 13억달러를 넘는 것으로 알
것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이를 위해서
자금보조의 신청이 입학사정에서 고
려졌다. ‘ 대학 학자금이 장학금을 통
는 입학 원서와 재정 보조 신청 서류를
둘째, 수입이 많고 재산이 넉넉한 가
려를 하고 있어 이러한 학교들은 학교
해 마련된다면 장학금은 졸업후 갚을
마감일 전에 최선을 다해 작성하여 제
정에서는 아예 학자금보조를 받을 수
칼렌다나 입학원서 신청서에 이를 명
필요가 없는데다 수혜 자체가 하나의
출하고 각 학교가 요구하는 별도의 장
없다. 대학학비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확하게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Need-
경력이 되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하다.
학금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미국
웬만한 수입의 가정에서 이를 충당하
blind인 학교에 입학할 때에는 학자금
장학금은 정보를 바로 알고, 자기에게
대학 학자금 전문 그룹, 베이 스펙트럼
기란 쉽지가 않다. 사립 대학 1년 Tui-
보조 신청을 망설일 필요가 전혀 없다.
맞는 장학금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포
컨설팅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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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칙은 ‘가급적 많은 장학재단에, 가
# 미국 장학금 종류
급적 많은 원서를 보내, 가급적 선택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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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시 등 록 가 능
Fall/ Winter/ Spring P
R
O
G
R
A
M
2020년 9월 3일~2021년 5월 30일 SAT Class/Full Test Class (9/4/2020~5/29/2021 매주 금/토요일) 2020년 9월3일~11월29일(12주) Winter 2020년 12월1일~2021년3월6일(12주) Spring 2021년 3월8일~5월29일(12주) Fall
1) SAT Class는 새로운 시스템 ( 온라인과 테스트 페이퍼 시험 동시 실행도 가능) 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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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Mr. Glen현직경력과 SAT경력이 많은 전문강사(15년) 2) 모든 Class가 소규모의 정예인원으로 더운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 Day도 선택 가능 3) 상담은 언제나 할 수 있고, 수시등록도 가능함. (전화, 방문, 이메일등 무료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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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과목 온라인수업이나, 사정에따라대면수업도병행할수있습니다(E.S/M.S/H.S )
M
T
W
T
Enrichment Class(E.S/M.S)
English /Math Class (M.S/H.S)
Enrichment Class(E.S/M.S)
English /Math Class (M.S/H.S)
4:30~6:00
5:00~6:00 6:00~7:00
4:30~6:00
5:00~6:00 6:00~7:00
GPA
GPA
4:30~6:00
4:30~6:00
3:30~7:3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1:1)
SAT Full Test & Review (8:10~4:00Pm)
Book Club (K-1 st ~5 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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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상 4:30~5:30/ 5:30~6:30
3명이상 4:30~5:30/ 5:30~6:30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F SAT Class Section Test 4~7:30 Test & Review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S SAT Class 8:10~11:30 Full Test 12:00~4:00 Review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1) 9월26일 Test 준비반 2) 10월5일 Test 준비반 3) 11월7일 Test 준비반 4) 12월5일 Test 준비반 *모든 스케줄을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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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애매합니다. 사람이 참새보다 귀
주제들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의 신앙
한 것이야 참새 입장에서 보면 좀 억
을 설명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울할 수 있겠지만 사람인 우리들 모두
일입니다. 어쩌면 이런 선언들을 강조
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말 아닐까요? 예
하는 것은 내 삶의 디테일에 있는 비신
수님이 참새를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
앙적 요소들에 대한 책임을 피하려고
일까요?
하는 비겁함일 수 있습니다. 신은 디테
예수님은 지금 제자들, 그리고 교회
일에 있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디테
와 성도들을 격려하고 계십니다. 참새
일에 있습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는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립니다. 보
것처럼 우리의 비신앙적인 삶도 디테일
잘 것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하
에서 역사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그 참새
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의 영역은
한 마리의 목숨도 땅에 떨어지지 않습
신앙 고백과 예배에만 있는 것이 아니
니다. 들의 풀, 길가의 들꽃, 하늘을 나
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은 참새
는 참새까지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
한 마리에도 있고, 머리털 한 올에도 있
습니다. 예수님은 “하물며 너희일까보
으며, 시몬이 밟는 가을의 낙엽에도 있
냐!”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저 들
고, 이 거리 저 거리로 헤매는 노숙자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The devil is
가 몇 년 전에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
판을 나는 참새와 비교할 수 없이 귀하
들의 쳐진 어깨에도 있습니다. 우리가
in the detail)라는 말이 있습니다. 언
탠포드 대학을 방문했을 때 가장 놀랐
고 가치있지 않으냐? 참새도 귀하게 여
걱정하는 우리 가정의 내일과 자녀들
론에서나 드라마에서 꽤 많이 반복된
던 것은 캠퍼스에 있던 로댕의 작품이
기시는 하나님께서 고난의 때에, 시련
의 미래에도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
문장입니다. 우리가 미국에 와서 가장
었습니다. 로댕이 단테의 신곡에서 영
의 때에, 우리가 방황하고 혼란스러워
스로 얼어붙은 2020년 10월의 이 세
많이 당황하는 것은 수십 장의 계약서
감을 받은 ‘지옥의 문’과 ‘칼레의 시민
할 때에.... 세상에서 나의 가치와 존재
상도.... 바이러스의 주권 아래 있는 것
와 빼곡하게 적힌 조건들입니다. 영어
들’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정말 놀랐습
를 인정받지 못할 때, 세상이 나를 쓸
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능 아래 있습니
로 된 문서인데, 어렵기도 하고 길기도
니다. 정말 규모가 큰 대작인데.... 지옥
모없는 존재라고 폄하할 때, 세상은 저
다. 우리가 하늘을 바라보며 땅의 발걸
해서 대충 읽는 척하고 사인을 척척 하
의 입구에 고뇌하는 한 사람, 한 사람
렇게 발전하고 변화하는데... 나는 이렇
음을 걸어야 하고, 하늘의 뜻으로 땅의
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결
의 표정과 손끝이 살아있고, 칼레의 시
게 무기력하게 하늘만 바라보고 있을
일에 헌신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
정적인 순간에 미처 다 점검하지 못했
민들이 직접 이야기를 시작할 것 같은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
습니다. 고난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
던 작은 한 문장이 우리의 발목을 잡
느낌을 받았습니다. 최고의 예술은 창
워 하지 말아라! 나는 너를 너 자신보
와 교회도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우
습니다. 이 말은 원래 '신은 디테일에 있
의성이 반이라면.... 세부적 완결성은
다 잘 안다. 너를 너 자신보다 사랑한
리의 믿음과 시선은 하늘을 향합니다.
다'(God is in the detail)는 말에서 왔
그 나머지 반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 너를 가장 세밀하게, 가장 자세하
우리의 발걸음과 손길은 이웃에게 펼
습니다. 프랑스의 작가인 ‘귀스타브 플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시면서 격
게, 가장 작은 부분까지 지킨다. 너희
쳐집니다. 내 생각과 말과 행동, 일상의
로베르’가 처음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
려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참새 두 마
의 머리털까지도 다 세고 있다. 세상이
선택과 판단이.... 우리의 디테일을 책임
습니다. 이후에 주로 예술가들이 이 말
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지시는 하나님과 함께 합니다. 참새의
을 많이 사용했는데요, 작품에서의 세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
나는 구원을 받았고, 나는 하나님의
부적 완결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
다 귀하니라”(마 10:29, 31) 비교의 대
백성이고, 나는 예수를 믿고... 이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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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앙은 디테일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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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먹는 기린 우리가 선택해서 먹는 것에 의해 인
전에는 본 적도 들은 적이 없었다. 그
재배된 채소와 과일을 주로 먹으며 또
체는 구성 되고 정신 건강 역시 지대
러나 아프리카에 가끔 이런 광경을 목
구하기 쉽고 단순한 종류이다. 6대 영
한 영향을 받는다. 무엇을 어떻게 먹
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심
양소를 몰라도 과일이나 야채는 색깔
느냐는 그 사람의 성품에 까지도 영향
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하여 심하게 산
따라 영양소도 다르고 곡물도 종류가
을 미친다.
성화된 빗물이 그 주된 원인이었다. 흙
많으나 번갈아 먹으면 된다. 또 각자 소
그러므로 깨끗한 음식을 균형 있게
속에 성분으로 남아 있던 칼슘이 산성
화 능력에 따라 스스로 조정하면서 자
먹는 것이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빗물에 녹아 씻겨 내려가면 토양 속의
기만의 노하우를 만들면 된다.
무엇보다 중요하다.
칼슘 성분이 부족하게 되고, 자연히 식
기린은 자신이 골다공증에 걸린 사실
균형 있는 영양이란 인체가 필요한 6
물의 나뭇잎에는 칼슘의 함량이 낮아
을 모른다. 그러나 뼈를 보면 먹고 싶
대 영양소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미
지게 된다. 그로 인해 초식 동물인 기
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것은 과연 무
네랄, 비타민, 식이섬유를 섭취하되 절
린은 칼슘부족으로 골다공증에 걸리
엇 때문일까? 우리도 몸에서는 물이 먹
제의 원칙 속에서 남지도 모자라지도
게 되었다. 그래서 기린은 죽은 동물의
고 싶은데 커피나 콜라를 먹을 때가 있
않는 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말한
뼈라도 먹어야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
다. 왜냐하면 남들이 다 그것을 마시는
게 되는 것이다.
데 창피한 마음이 무의식 속에 있기 때
다.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입맛에 당긴
면 안 되는 이유 다. 알코올도 1g 당 7
다고 많이 먹을 경우 간과 콩팥이 탈
칼로리로 지방 못지않게 높은 열량을
지혜로운 입맛으로 변했을 때는 우리
이 난다. 콩팥에 이상이 생겨 요독증
가지고 있다. 어린 시절 동네 술 주정뱅
몸에 모자라는 영양분을 섭취하게 하
마당에 물과 콜라를 놓으면 새들도
에 걸렸을 경우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
이들이 밥은 안 먹고 술만 마셔도 기운
는 지혜의 음성이 들리게 해 준다. 이
물을 먹는다. 이것은조물주가 마련해
는 이유다. 우리가 필요한 영양소도 나
이 남아 돌아 동네방네 고성방가하며
음성은 유명한 영양학자도 아니고 아
준 생명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이에 따라 몸 상태에 따라 달라야한다.
다닌이유를 알 것 같다.
무개 의학박사도 아니다. 오로지 우리
생명적 입맛에 새들이 따르기 때문이
문이다.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해도 세포가
아무리 좋은 건강식이라도 과식을 하
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음성이
다. 생명적인 입맛이 아닌 사망적인 입
부담을 느끼고 수명이 단축된다는 사
거나 즐겁게 먹지 못하고 감사한 마음
다. 현대인 대부분이 영양실조에 걸렸
맛을 갖게 되는 경우 우리 몸에는 병에
실 때문에 활동량에 따라 식사를 해
없이 먹는 사람 보다는, 건강에 나쁜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대적 유행,
징조가 깃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야 한다.
음식이라도 즐겁게 적당히 먹는 편이
사회적 식습관, 가공 및 정제된 음식물
(요즘 나에게 못난이 중 늙은 호박이
탄수화물과 단백질 1g 당 4 칼로리의
훨씬 건강하다. 몸에 꼭 필요한 음식은
사용, 영양에 대한 이해 부족, 자랄 때
지천이다. 그 많은 호박을 나는 물을
열량을 내지만 지방은 1g 당 9칼로리
생각나게 하고 먹고 싶게 반응하는 신
편식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렇게 너무나
조금 붓고 푹 삶아서 곱게 갈아서 꿀
의 높은 열량을 낸다.
비로움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나쁜 입맛에 노예가 되
과소금을 넣고 호박 주스를 만들어 먹 는다.
지방은 소량을 섭취해도 과다한 열량
오래전에 '아메리카 사이언티스트' 라
어 있다. 때문에 병이 나면 뭘 먹을지
을 내뿜게 되고 그만큼 우리 몸 세포에
는 매우 권위 있는 미국 과학 잡지에 실
어떻게 먹을지 우왕 좌왕 하면서 비싼
부담을 준다.
린 기린이 뼈를 먹는 사진을 소개했다.
보약을 찾아 먹으려고 한다.
호두 땅콩 등 몸에 좋다고 많이 먹으
86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초식동물 기린이 뼈를 먹는 광경은 예
내가 먹는 음식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 철 흔한 채소로 단순하게 먹는 방 법이다.) Kay kim. October 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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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당신의 오랜 행복을 기원합니다! I wish you many years of happiness! 467. I don't think so. (저는 그렇게 생각하 지 않습니다.) 468. I'm afraid not. (그렇지 않을까 봐 걱정 입니다. / 죄송하지만 아닙니다.) 469. Calm down, and everything will be OK.
482. What time is it? (몇 시입니까?) 비슷한 표현 => What time do you have?
499. It's a nice day. (좋은 하루입니다.)
484. A quarter to eight. (7시 45분입니다.)
500. It's hot. (덥습니다.)
485. It is ten minutes past four. (4시 10
501. It's getting foggy. (안개가 자욱해 집
분입니다.) 486. It is half past eight. (8시 30분입니다.)
470. Don't be nervous. (긴장하지 마십시
487. It's early. (이릅니다. / 빠릅니다.)
471. It's disgusting. (정말 싫습니다. / 역겹 습니다.)
488. Is it late? (늦습니까?) 489. How long will it take to walk over there?
472. You make me sick. (힘들게 하는군요.)
(거기까지 걸어가는데 얼마나 걸립니까?)
473. It's incredible. (믿을 수 없습니다. / 놀
490.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
랍군요.) 474. What a surprise! (놀랍군요!) 475. You must be kidding! (농담이죠!) 476. I'm afraid you've mistaken. (당신이 실수했는지 걱정입니다.) 477. Don't bother with what he said. (그 가 말한 것에 신경 쓰지 마십시오.) 478. Cool it! (진정하십시오!) 479. Cheer up! (힘냅시다!) 480. I feel blue. (우울합니다.) 481. Oh dear, what a mess! (오 이런, 엉망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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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It is seven o'clock. (7시입니다.)
(진정하십시오, 모든 것은 괜찮을 것입니다.) 오.)
498. Happy Easter. (즐거운 부활절을 지내
491. Have a nice trip! (좋은 여행하십시오!) 492. Best wishes for your birthday. (당신 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493. Best wishes for a happy new year.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494. I wish you many years of happiness. (당신의 오랜 행복을 기원합니다.) 495. May you live long and prosper. (오래 오래 사시고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496. I hope you'll get over your cold soon. (감기가 빨리 낫기를 기원합니다.) 497. Let's meet again! (다시 만납시다!)
니다.) 502. The sky is clearing up.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503. It will be sunny tomorrow. (내일은 밝 은 하루가 될 것입니다.) 504. It's a nasty day. (심술궂은 날이군요.) 505. I wonder if there will be a storm. ( 폭풍이 올지 안 올지 궁금합니다.) 506. What do you think the weather looks like? (날씨가 어떨 것 같습니까?) 507. Is that a direct flight? (직행 항공편입 니까?) 508. Does the flight land somewhere before the final destination? (이 항공편은 최종 목적지 전에 어딘가에 착 륙합니까?) 509. What flights are there to Taiwan? ( 대만까지는 어떤 항공편이 있습니까?) 510. Please check other airlines. (다른 회 사 항공편을 확인해 주십시오.)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87
한국 뉴스 스북을 통해 “낙태 처벌 규정을 되살 려낸 역사적 퇴행”이라며 정부를 비판 했다. 정의당도 반대쪽 입장에서 정부 에 따졌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 수많은 여성이 검은 옷을 입고 낙태죄 폐지를 외쳤지만, 현실은 달라지지 않 았다”며 “여성들이 자신의 삶과 건강 을 안전하게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인 정해야 하며 보장 방안을 재고하라”고 일갈했다. 정의당은 “입법 예고 기간 동안 의견 수렴을 충분히 하여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논 평을 내놓으며 신중한 태도도 보였다. 국민의힘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 고 있다. 여론도 팽팽하다. 누리꾼들은 “여성 의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 “국가가 여성 신체를 통제하는 구시대적 법안”, “책임지지 못할 거면 낳지 말라고 할 땐 언제고”라는 의견과 “태아 생명권 도 생각해라”, “태아가 무슨 죄”, “12주 면 다 허용하는 거 아니냐”라는 의견 정부가 현행 낙태죄를 유지한 채 임
만큼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침해된다
일부에서는 정부의 개정안이 ‘공식적
이 나왔다. 일부에선 “성교육을 강화해
신 14주까지 낙태는 처벌하지 않도록
고 주장한다. 박수진 법무법인덕수 변
인 태아 살인 정당화’라며 낙태죄 존치
야 한다”, “남자도 같이 처벌해라”는 등
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
호사는 "입법예고안은 헌재가 가장 근
를 주장했다. 7일 ‘전국 174인의 여성
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을 7일 입법예고했다. 임신 중기 24주
본적으로 다루고 있는 ‘여성의 실질적
교수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낙태 일부
법 개정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이뤄
까지는 사회·경제적 사유가 인정될 경
인 권리보장’ 차원에서 입법하라는 취
허용 입법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져야 하는 만큼 짧은 기간 국회 논의
우 낙태가 가능토록 했다. 지난해 4월
지에 반한다”고 했다. 또 일부에서 우
뜻을 밝혔다. 대부분의 낙태가 12주 안
과정에서 반대 여론이 반영될 수 있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려하는 만큼 낙태죄가 폐지된다 해도
에 이뤄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사실상
지는 미지수다. 법 개정이 시한 내 이뤄
법 개정은 올해 말까지 이뤄져야 한다.
무분별한 낙태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모든 낙태를 허용하는 셈이라고 주장
지지 않을 경우 해당 조항은 2021년 1
여성단체는 낙태죄 폐지를 요구해온
했다. 서지현 검사도 자신의 페이스북
했다.
월 1일부터 효력을 상실, 전면 폐지된
만큼 정부 개정안에 거세게 반발한다.
에서 “주수 제한 낙태죄 부활은 위헌
24주가 지나 낙태한 여성이처벌받는
적 법률 개정”이라고 비판했다.
88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정치권에서도 의견이 충돌한다. 권인 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
다. [2020.10.07 국민일보, 2020.10.07 뉴스토마토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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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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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89
가을의향기가 나는 추석 새벽공기가 싸-하니 머리가 맑아 지
니다. 다음주면 일 년이나 떨어져 있던
는 것 같습니다. 상쾌합니다. 밤새우는
둘째가 돌아오니 대 청소라도 하고, 그
귀뚜라미 소리 적당히 부는 바람, 반짝
아들을 위해 음식도 준비해야 하지 않
이는 햇살 드높은 파란하늘,,, 가을 풍
냐 고 합니다. 물론입니다. 해야 죠 매
경화를 그린다면 이런 것들로 표현하
일 전화로 안부를 물어왔지만, 눈앞에
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의 인생길에
서 볼 수 있는 날이 다가오니 당연히 해
서 계절에 대한 아름다움을 그리며 느
야 죠, 제일 먼저 오면 바로 먹고 싶다
끼며 만끽해 보는 시간을 몇 번이나 가
는 감자탕도 준비해야 하고, 이부자리
져볼까요? 어려서는 그런 심오함을 몰
도 새로이 준비해야 하고, 아, 방 청소
라서 느끼지 못했을 것이고 하루의 시
도 해야겠어요. 안 입을 옷들도 정리하
간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바빠서 이
고,,, 생각해 보니 정말 해야 할 일들이
아름다운 것들을 그냥 지나쳤을 것입
많은 것 같아 보입니다. 하루면 끝날 일
니다. 낙엽이 굴러가는 것만 봐도 웃
들인데요. 이런 것 보다 걱정되는 한 가
는다는 여고시절에는 만나는 계절마
전 세계가 신종바이러스로 몸살을 앓
연배가 높으신 분들은 집사님도 즐거
지가 있습니다. 전화로는 안타까움에,
다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많습니다. 따
아도 우리에게 찾아온 추석 특별하게
운 명절이 되라고 하시고, 동년배들은
그리운 마음에 다정한 대화만 했었는
뜻한 봄이라서, 푸르른 여름이라서, 떨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이런 명절이 하
벌써 추석이냐며 왜 이렇게 시간이 빠
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그런 것 다 잊
어지는 낙엽을 보며 쓸쓸해 보이는 가
나의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것을 느끼
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는 답변들
어버리고 마음에 안 드는 것 들이 눈
을 , 살을 에이는 듯한 싸한 바람이 좋
는 날이 되었습니다. 멀리 계신 분들께
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답변하는
에 들어올 텐데,,, 그러면 잔 소리 해야
은 겨울 두리뭉실한 것이 아니라 확실
안부 전화를 하게 되는 이유가 되어 주
젊은 엄마의 시간이 있었고, 인생선배
하고 큰 소리 내야하고 저만 잘 참으면
한 자기들 만에 색깔이 있는 사 계절
었고, 송편이 맛있어 보이는 이모콘티
로 대답하는 시간이 내게 오겠지요. 이
되는 걸까요? 일 년 동안 그 아들을 위
나이가 들어가며 더욱 마음에 와 다음
를 나르며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답장
가을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해 기도했던 그 기도제목들이 응답되
을 느낍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 저녁시
의 문자들도 나이별로 다릅니다. 젊은
지치지 말라고 응원도 하게하고, 하나
어 돌아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간, 샛노란 둥근 달이 길을 인도합니다.
엄마들은 오늘이 추석이냐고 되묻고,
님이 주시는 소망도 가지라고 이야기합
90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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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용사의 장례식
미국 오하이주 신시내티에 있는 양로
제로 장례식에 참여할 수 없게 된 유
한 존경을 표하기 위해 기꺼이 찾아 와
이 142명이었으며 그들 가운데 35명이
원에서 90세로 홀로 오랜 세월 외롭게
가족들을 대신하여 젊은 시절 한국을
주었습니다. 가까운 지역에 있는 부대
전사했습니다. 미 8군 사령관이었던 밴
사시다가 죽음을 맞이한 분이 계셨습
위해 싸운 미 군인의 상주 역할을 부
의 군인들이 성조기를 접어 유가족에
플리트 장군의 외아들 지미 밴플리트
니다. 헤즈키아 퍼킨스씨로 6.25 참전
탁드립니다.” 장례식 날짜에 임박하여
게 전달하는 국기 의식을 정식으로 거
중위는 전투 중 수색임무를 수행하다
용사였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딸도 병
낸 공지사항 이었기에 과연 얼마나 많
행했고 군악대의 나팔이 연주 되었고,
가 실종되었고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장례식에
은 사람들이 참석할 지 알 수 없는 상
‘어메이징 그레이스’ 찬양이 울려퍼졌
미국 사람들은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
참여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황이었는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
고, 수백 대의 오토바이의 호위, 수백
들에게 최고의 존경을 표합니다. 외국
는 이미 오래 전에 신시내티에 소재한
다. 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였
대의 차량 행렬, 깔끔하게 제복을 입은
에서 전사한 군인의 유해가 본국으로
스프링 그로브 묘지 측에 후일에 있을
던 것입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무
퇴역 군인들의 숙연한 경례 속에 장례
운구되어 올 때는 대통령이 친히 나와
자기 장례에 대한 모든 경비를 지불하
명의 6.25 참전 용사이고 나이가 90이
식이 끝난 후 2시간이 지나도록 조문
시신에 경례를 하며 맞이하기도 합니
고 장례식까지 의탁해 놓은 상태였습
되어 늙고 병들어 외로이 여생을 마감
객들의 행렬이 이어지는 등 그야말로
다. 국가 지도자들이 자기의 아들들을
니다. 묘지측은 쓸쓸한 장례식장을 대
했고 장성도 아니고 장교도 아니고 전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이것이
군대에 보내기를 꺼리고 군인들을 존
신하여 이 무명 참전 용사의 장례식을
쟁 영웅도 아닌 평범한 사람의 장례식
바로 미국의 힘입니다. 미국인들은 군
중할 줄 모르는 나라는 아무리 경제적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기로 결정하고
에 수많은 지역주민들이 생전에 6.25
복무를 가장 명예롭게 여깁니다. 6,25
으로 발전해도 선진국의 반열에 들지
이런 공지를 내었습니다. “건강상의 문
전쟁에 참전한 무명의 용사에게 무한
전쟁에 참전했던 미국 장성의 아들들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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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91
투자의 만병통치약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설고 말도 통하
신용의무가 있다고 해도 재정설계사
어뉴이티는 사는 상품이 아니라 파는
지 않는 미국에 이민을 왔다. 정신을 차
가 얼마나 성의껏 신용의무를 준수하
상품’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코로나 때
릴 여유도 없이 밤낮으로 일만 열심히
느냐는 재정설계사 각자에게 달려있
문에 보험 판매인이 개인 투자자를 만
했고 아이들이 장성하고 돌아보니 노
다. 하물며 처음부터 신용의무가 없는
나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인덱스 어뉴
후 준비 없이 세월만 훌쩍 지나갔다. 평
재정설계사가 여러분의 이익을 먼저 고
이티의 판매가 작년 2분기와 올해 2분
생 일한 대가로 은퇴자산은 조금 마련
려해서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기를 비교하면 $38 billion에서 $28.2
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뚜렷한 방법
일이라 말할 수 있다. 평생 모은 소중
billion으로 26%나 감소(MassMutu-
이 없다. 여기에 은행 이자는 1%도 되
한 자산을 어뉴이티와 같은 금융상품
al, Athene bid $3 billion for insurer,
지 않는다. 은퇴 생활이 2, 30년이라는
에 투자하기 전 심사숙고해야 하는 이
Leslie Scism, WSJ, Oct. 2, 2020)한
유이다.
것이다. 공짜로 점심이나 저녁을 제공
긴 세월이 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은퇴한 후 부부가 죽을 때까지 생활 해야 하는 소중한 목돈이다. 주식투
다] 이런 달콤한 유혹에 투자자는 넘 어가지 않을 수 없다. 그야말로 ‘투자의 만병통치약’이기 때문이다.
투자에 만병통치약 같은 달콤한 유혹 을 잠시 떠나서 생각해 보자. 원금보다
하며 투자자를 모아서 어뉴이티를 파 는 기회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자에 대해서 아는 바도 없고, 투자하
투자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람을 영어
적어질 위험은 전혀 없고 주식시장이
미국에 이민 와서 자식들 키우며 정
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막연한
로 직접 표현하면 ‘Financial Advisor’,
상승하면 나의 투자 돈도 증가한다. 그
신없이 산 이민 일 세대, 금융 지식이
두려움이 크다. 투자가 안전하면서 돈
‘Investment Advisor’, 등으로 말한다.
렇다면 왜 투자 위험을 감수하며 주식,
많지 않은 사람을 이용해서 원금이 보
이 불어나는 투자가 무엇인지를 찾아
요즘에는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인
채권, 부동산, 뮤추얼 펀드, 등에 투자
장되며 주식시장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본다. 투자자 대부분의 공통된 심정일
도 ‘재정설계사’라고 말한다. 보험 판매
할까? 모든 금융회사도 이렇게 좋은 투
고 말한다. 그러나 무지개 뒤에 숨어있
것이다. 이런 투자자의 절박한 심정을
인(Insurance Agent)이라고 소개하면
자에 투자하지 않고 고객에게 어뉴이
는 사실을 알아야 하는데 일반인에겐
금융 회사는 잘 알고 있다. 이런 금융
투자에 관해서 의논하지 않기 때문이
티를 파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려운 숙제다. “너무 듣기 좋은 말은
상품이 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어뉴이티
다. 명칭에 관한 특별한 규제도 없기에
(Annuity)이다.
너도나도 재정설계사라고 소개한다.
모든 투자는 투자경비가 부과된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
사실이 아니다(Too good to be true)” 라는 말을 믿으시기 바란다. 10/5/2020
재정설계사나 보험인은 어뉴이티를
현재 주식 브로커와 보험 에이전트
다. 그런데 어뉴이티를 파는 사람은 수
이렇게 설명한다. [원금이 보장되는 어
100%는 고객의 이익을 우선해서 일
수료(Commission)와 매년 부과하는
뉴이티는 독특한 특성이 있다. 주식시
해야 한다는 법적인 요구가 없다. 일반
비용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지 않는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장의 인덱스가 상승할 경우 그에 비례
인이 금융상품이나 투자 결정할 때 제
다. 자세히 언급하면 투자자가 절대 사
Adviser (RIA)
해서 수익을 내다가 하락 시에는 원금
일 먼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신용의무
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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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으로 상승한 총액을 원금으로 묶
법(Fiduciary)’이다. 일반인에게 익숙한
일반인이 ‘나는 오늘 어뉴이티에 투
어 두는 것이다. 상승 시에는 수익을 보
말은 아니지만 “투자를 도와주는 사람
자할 것이다’고 결정하는 경우는 거
존하고 하락 시에는 수익 상승분을 포
은 법적으로 투자자의 이익”을 우선해
의 없다. 대부분 어뉴이티를 파는 사람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함한 불어난 원금이 보장되기 때문이
서 일해야 한다는 법이다.
의 말에 설득돼서 투자한다. 이래서 ‘
럼All rights reserved.
92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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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oo] 3편. 직장 내 성폭력, 회사가 깨어야 합니다! 지난 칼럼을 통해 우리는 직장 내 성
폭력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교
폭력의 범위와 피해자로서의 대응방안
육은 인사과 담당자가 진행할 수도 있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직장 내 성폭력
고 외부의 전문가를 초빙할 수도 있고
의 피해자가 누구일까 생각하면 당연
동영상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이 교육
히 성폭력을 당한 직원이 먼저 떠오른
과정을 통해 사규에 명시된 직장 내 성
다. 하지만 직장 내 성폭력으로 피해를
폭력에 대한 내용을 더욱 상세하게 설
보는 대상은 더 있다. 바로 회사다. 만
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직원들뿐만
약 가해자가 사장이 아니라면 회사 차
아니라 회사의 임원들과 매니저들에게
원에서는 가해자도 직원 중 한 명일 뿐
도 별도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
이다. 직원들 사이에 일어난 일로 인해
직하다. 직장 내 성폭력이 보고되었을
소송까지 당하고, 막대한 피해보상까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지 지급해야 한다면 억울할 수도 있다.
대처하면 안되는 지등에 대해 예를 들
하지만 억울해할 일이 아니다. 회사 는 직원들이 성차별과 성폭력으로부
사규 (Employee Handbook)를 정하 는 것이다.
4. 보고된 성폭력이 사실로 밝혀졌을
어가며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
때 가해자는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될 것
다. 실제로 몇몇 주에서는 이러한 교육
인지.
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처럼 회사가 앞
터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
사규에는 성폭력과 관련하여 포괄적
공할 의무와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소
이면서도 자세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
사규는 문서화된 자료이고, 추후 불
장서서 직장 내 성폭력을 예방하고 방
잃고 외양간 고칠 필요가 없다. 미리 대
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꼭 포함돼야 하
미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증
지할 방법은 많이 있다. 직장 내 성폭
책을 세우고 방비를 해야 한다. 오늘은
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거로 채택될 자료일 만큼 작성 시 신
력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이
직장 내 성폭력을 방지하고 대처하기
1. 성폭력의 자세한 정의와 범위.
중을 기해야하며 전문 변호사의 조언
제는 바뀌어야 한다. 더 이상 간과하거
위해 회사가 취해야 하는 행동에 대해
2. 직장 내 성폭력을 누구에게 어떻게
을 받으시기를 적극적으로 권유해 드
나 묵과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이 문
린다.
제는 누구 한 명이 바뀐다고 해결될 문
알아보겠다. 회사로서 직장 내 성폭력에 대비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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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해야 하는 지. 3. 접수된 보고가 어떻게 조사될 것 인지.
직장 내 성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사규
제가 아니다. 사회 전체가 변해야 한다.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직원들에게 성
[2018.03.20.Songlawfirm 기사발췌]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93
연재 소설 / 동아일보 신춘문예 2020 단편소설 당선작
해가 지기 전에
작가 : 서장원
그리고 그 행복감이 기선을 불안하게
들의 자전거에 달린 보조 바퀴를 떼어
했다. 처음에는 한 달이라던 입원 기간
냈다. 겨우 여덟아홉 살 먹은 녀석들이
은 벌써 두 달 넘게 길어지고 있었다.
그런 기구를 사용했다는 것이 기선은
“엄마, 걱정 마세요.”
지금도 놀랍고 경악스러웠다. 기선은
아들은 그렇게 말하며 천진하게 웃었
아들에게 직접 그 소년들의 집으로 전
다. 생각해 보면 아들은 종종 그 말을
화를 걸라고 시켰다. 그런 다음에는 절
했다. 입대를 앞두고도 그랬고, 의대에
교하자는 말을 하게 했다. 기선이 지켜
진학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낼 때에
보는 가운데서 아들은 전화를 걸고 우
도 그랬다. 기선이 아들을 걱정할 때,
리 이제 친구 그만하자, 같은 말을 우물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기선이 불안감
거렸다. 아들이 발음을 지나치게 눙치
에 빠져 있을 때 아들은 그런 말로 기
거나 눈물을 닦느라 제대로 말을 하지
선을 달래주었다. 그리고 대체로 아들
못하면 기선은 스케치북에 아들이 해
은 그 말을 지켰다. 힘들다는 의대 공
야 할 말을 적어주었다. 그러면 아들은
부를 하면서도 건강을 잃지 않았고, 군
그 문장을 그대로 읽었다. 보조 바퀴가
의관으로 무탈하게 복무하다가 제대했
떨어진 자전거는 그 후로 어찌 되었는
다. 그러나 그날, 그녀가 환자복을 입은
지 기억나지 않았다. 버렸거나 팔았던
아들의 옆에 앉아서 떠올렸던 것은 아
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는 반드시 헬
켜봤다. 혹여나 아이가 넘어져 다치지
것 같다. 기선은 그 일이, 혹은 그와 비
들의 그런 믿음직한 모습이 아니었다.
멧을 쓸 것, 자전거는 아파트 단지 안
는 않을지 불안해하면서, 다른 소년들
슷한 자잘한 사건들이 아들의 병에 영
그때 기선은 아들에게 보조 바퀴가 달
에서만 탈 것. 아들은 그 자전거를 무
이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기를 기원하
향을 주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린 자전거를 사주었던 날을 회상했다.
척 좋아했다. 혼자서 자전거를 끌고 나
면서. 다행히 아들은 친구들을 사귀기
물론 그 모든 것은 아들을 위한 일들
그날도 아들은 같은 말을 했다.
가 한참 동안 아파트를 빙빙 돌고는 했
시작했지만, 그 애들은 나쁜 친구들이
이었지만, 그 애는 그런 기선의 마음을
“엄마, 걱정하지 마.”
다. 기선은 베란다에 서서 아이가 자전
었던 것으로 나중에 판명이 났다. 그
헤아리기에는 너무 어렸을 것이다. 기
아들은 기선과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
거 타기를 그만둘 때까지 그 모습을 지
애들 중 하나가 드라이버를 가져와 아
선은 커피를 홀짝였다. 씁쓸하고 미지
94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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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동아일보 신춘문예 2020 단편소설 당선작 근한 액체가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흘
지에 박힌 숫자로 보아 작년에 받은 것
았어요, 엄마가 억지로 논술 학원에 보
려 했을 때, 기선은 남편의 팔 위에 손
러내렸다. 커피는 너무 썼다. 가벼운 맛
임을 알 수 있었다. 기선은 그것을 펼
냈어요, 그런 말요.”
을 얹었다. 당장은 병원에 가고 싶지 않
이라더니, 하나도 가볍지 않았다. 기선
친 다음 한 장씩 넘겨 보았다. 별다른
은 커피가 든 종이컵을 운전석과 조수
것은 없었다. 아들은 날짜별로 할 일을
석 사이에 있는 홀더에 끼워 넣었다. 홀
적어 놓았을 뿐이었고 그마저도 2월부
“그렇지. 우리나라 부모들이 문제가
더 주변은 알 수 없는 액체들이 말라
터는 적힌 것이 많지 않았다. 3월의 메
많아.” 옆에서 남편이 한마디 거들었다.
붙은 자국으로 지저분했다. 기선은 아
모는 두 개뿐이었다. 20일에 학회 발표
기선은 수첩을 내려놓은 채 식은 커피
두 사람은 창 바로 아래 테이블에 마
들이 없는 동안 차를 청소하지 않은 것
가 있었고 25일에 동창회가 있었다. 그
를 들고 차에서 내렸다. 카페에 가서 설
주 앉았다. 남편은 새로 주문한 녹차를
을 후회했다. 산뜻한 공간에서 아들을
다음 4월에는 단 한 단어가 적혀 있었
탕을 좀 넣을 작정이었다. 기선은 그런
홀짝였다. 기선은 자갈이 박힌 자국이
맞아줄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엊그
다. 4월 19일 오기선. 그날은 기선의 생
생각을 하다가 바닥이 제 시야를 덮친
생긴 손바닥을 주무르며 잠시 창밖 풍
제부터 집을 청소한다고 그렇게나 부
일이었다. 아들이 자신의 이름을 적어
다고 느꼈고, 몇 초 후에는 자신이 넘
경을 바라봤다. 산자락에 과수원이 펼
산을 떨어놓고 차에는 신경을 쓰지 못
놓은 것, 엄마나 어머니라고 자신을 호
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치 절을
쳐져 있었고 그 근처로는 주택 몇 채
한 것이다. 기선은 차 안의 풍경을 새삼
칭하지 않은 것에 기선은 약간의 충격
하는 사람처럼 기선은 카페로 들어가
가 흩어져 있었다. 한가하고 편안해 보
찬찬히 살폈다. 아들의 손때가 묻은 핸
을 받았다. 기선은 달력을 넘겨 8월을
는 계단 앞에 엎어져 있었다.
이는 풍경이었다. 기선도 그런 곳에 살
들과, 아들의 체형에 맞게 조절되어 있
찾았다. 남편에 대해서도 그랬을까 궁
“당신 괜찮아?” 기선이 넘어지는 것
았던 적이 있었다. 대체로는 그 시절을
는 좌석, 룸미러 아래 매달려 있는 작
금했다. 그러나 6월 이후로 아들은 아
을 보고 남편이 달려왔다. 그리고 그녀
잊고 지냈지만, 한 번도 완전히 잊어버
은 방향제 같은 사물이 애틋하게 느껴
무것도 적지 않았다. 기선은 작년 자신
를 일으켜 세웠다. 기선은 남편의 도움
린 적은 없었다. 기선은 바로 그런 곳에
졌다. 기선은 룸미러 아래로 얼굴을 가
의 생일날을 떠올려 봤다. 별다를 것은
을 받아 몸을 일으키며 원피스 앞부분
서 태어나 결혼했고, 아들을 낳을 때까
까이 가져다 대고 방향제의 냄새를 맡
없었던 하루였다. 저녁 무렵 아들이 집
에 커피가 쏟아졌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 살았다. 두 번의 유산 끝에 얻은 귀
았다. 딸기 향. 어린 애들이 먹는 물약
에 들러서 세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식
“괜찮아.”
한 자식이었다. 기선은 아직도 아기였
같은 것에서 나는 달콤한 딸기 냄새가
사했다. 기선은 아들 앞으로 갈비찜과
무릎이 까졌고 아끼던 원피스가 엉망
던 아들의 건강하던 뺨과 기다란 속눈
났다. 그러고 나서 기선은 조수석 앞에
잡채를 밀어주었는데, 아들은 잘 먹지
이 됐다는 사실에 화가 났지만 기선은
달린 서랍을 열었다. 거기에는 수첩 한
못했다. 속이 더부룩하다고 했다. 기선
그렇게 말했다.
권과 핸드폰 충전기, 그리고 거의 다 사
이 일에 대해 묻자 여느 때처럼 괜찮다
용한 핸드크림이 하나 담겨 있었다. 기
고만 대답했다.
보리차로 입을 헹구고 나서 아들은 그 렇게 덧붙였다.
“커피가 조금 써서 그랬어. 설탕을 넣 으려다가.”
선은 수첩을 꺼내 들었다. 그건 병원에
“다들 와서 부모 욕을 하다가 약이나
남편은 기선을 차가 있는 곳까지 부축
서 해마다 나눠 주는 다이어리였다. 표
받아 가는 거죠. 어릴 때 아빠한테 맞
해주었다. 남편이 다시 차를 출발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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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기선은 여기서 조금만 쉬어 가자 고 말했다. 카페에서 조금만 머물다 가 자고. 남편은 선선히 그녀에게 동의해 주며 차의 시동을 껐다.
썹을 떠올릴 수 있었다. 아들이 아기침대 위에 모로 누워 잠 들어 있던 모습, 남편과 함께 마당에서 아들을 목욕시키던 주말 오후도 마찬 가지였다. 그것보다 더 내밀한 기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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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남캅카스 지역의 ‘앙숙’ 아르메니아와
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는
아제르바이잔의 전쟁이 분쟁지역 밖으
터키는 아르메니아에 군용 드론과 시
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시
리아 반군 출신 용병을 투입했다. 시리
간) 분쟁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에
아인권관측소는 지난 3일 터키가 아제
서 시작했던 교전은 8일째에 접어든 4
르바이잔에 파견한 시리아 용병이 약
일 아제르바이잔의 제2도시로까지 번
1200명이고 그중 64명이 숨졌다고 밝
졌다. 사망자도 최소 200명을 넘어섰
혔다. 시리아 내전에서 터키는 정부군
다. 양국 갈등이 터키와 러시아 등 국
을 지원하는 러시아에 맞서 시리아 반
제대리전 양상을 띨 조짐도 있다.
군을 지원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이날 아르메니아군
반면 러시아는 아르메니아를 지지하
이 간자시에 로켓을 쏴 민간인 1명이
는데, 러시아가 뛰어든다면 양국 전쟁
숨지고 32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은 러시아와 터키의 대리전으로 번질
도심 건물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수도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간자시는 수도 바쿠에 이어 아제르바
통령이 지난 2일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
이잔에서 인구가 두번째로 많은 도시
아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 시리아와
다.
리비아에서 터키와 대리전을 치르고
아르메니아는 아제르바이잔이 나고
있는 러시아는 새 전쟁에 개입하고 싶
르노-카라바흐의 주요 도시인 스테파
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르메니아를
나케르트를 공격하고 민간인을 공격했
외면하면 옛 소련연방국들의 군사협력
다고 맞섰다. 나고르노-카라바흐는 국
체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에서
있나? 30년간 항상 같은 요구뿐이다"
혔다. 바이라모프 장관은 "아르메니아
제법상 아제르바이잔 영토이지만 인구
러시아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
라고 덧붙였다. 터키는 같은 튀르크계
군은 반드시 아제르바이잔 내 점령지
의 70% 이상이 아르메니아계 주민으
에서 상황을 외면할 수 없는 처지다.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을 군사·경제적으
에서 떠나야 한다"며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 아르메니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을 지원하는 터키의 메
로 지원해왔다. 양국 국민은 서로 의사
양국은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이
소통이 가능하며 상대를 형제 국가로
AP통신은 전쟁이 8일째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를 일축했다. 차
인식하고 있다.
이날 양측 군인 사망자가 200명 이상
우쇼을루 장관은 6일(현지시간) 아제
차우쇼을루 장관은 "이 두 나라를 동
고르노-카라바흐 분쟁의 해결책을 모
이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지난달 27
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방문한 자리에
등하게 대우한다는 것은 점령자에게
색하기 위한 '민스크 그룹'의 공동 의장
일 약 60명에서 3배 이상 늘어났다. 민
서 "휴전만으로는 전투를 끝내기에 충
보상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세계
국인 미국·러시아·프랑스 정상은 양측
간인 희생자도 늘어 아르메니아는 18
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는 반드시 옳은 쪽, 즉 아제르바이잔을
에 휴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
명이 숨지고 90명 넘게 부상했다고 밝
에서 휴전하라는 요구가 쏟아지지만,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우쇼을루
했다. 캐나다는 이날 터키가 자국의 기
혔고, 아제르바이잔도 24명이 숨지고
지금까지 휴전 중이었다. 그 결과가 무
장관과 회담한 제이훈 바이라모프 아
술이 사용된 무인기를 나고르노-카라
111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엇인가? 아르메니아에 아제르바이잔
제르바이잔 외무 장관은 "아르메니아
바흐에서 사용했다며 터키에 대한 무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휴전을 촉구
땅에서 철수하라고 할 수 있나? 아니
군대가 나고르노-카라바흐에서 철수
기 수출을 중단했다. [2020.10.07 연합
했으나, 터키의 개입으로 상황은 악화
면 철수를 위한 다른 방법을 제시할 수
하기 전에는 휴전 가능성이 없다"고 밝
뉴스,2020.10.05 경향신문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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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국제사회 는 지속해서 휴전을 요구하고 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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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의 경우는 별다른 치료 없이 저절로 호 전되거나 간단한 처치로 해결할 수 있는 문 제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 다. 그러나 재발이 가능하여 일부 사람들에게 는 자주 재발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신장 결석이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지를 확인하 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특정한 물질의 농 도가 올라가거나 부족하면 신장 결석이 생 길 수 있으므로 환자의 결석이 소변으로 나 오면 이를 분석하여 어떤 성분으로 구성되 어 있는지 밝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분 석은 정확한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 주 중요합니다. 설령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 지 않은 경우에도 충분하게 물을 마시고 식 단을 조정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 입니다.
개요 신장은 우리말로 '콩팥'이라고도 불리며 좌
라 이동하게 되며 크기가 작을 때는 소변을
원인 및 위험요인
우 양쪽에 하나씩 존재합니다. 신장 은 혈액
통하여 저절로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지만,
1. 신장 결석의 발생 과정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시키
크기가 크면 이동하는 도중에 콩팥, 요관,
신장 은 콩 모양의 주먹 크기의 두 개의 기
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
방광 및 요도와 같이 비뇨기계를 이루는 여
관으로 아래 쪽 등의 척추 양쪽에 하나씩
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러 기관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
있습니다. 신장 의 주요 기능은 우리 몸의
역할을 합니다.
습니다.
물, 여러 가지 전해질과 금속성 미네랄, 독소
신동맥을 통해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신장 결석은 주위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
사구체라는 가는 모세혈관 다발을 거치면
처를 내어 매우 심한 혈뇨를 유발하기도 하
대개의 경우, 신장 결석은 한 가지의 요인
서 물과 전해질, 그리고 각종 노폐물을 보
며, 소변의 흐름을 막을 정도로 큰 경우는
이 아니라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서
우먼 주머니 속으로 분비합니다. 이렇게 만
한 쪽 콩팥에서 소변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
로 작용하여 생깁니다.
들어진 소변은 세뇨관을 지나 신우로 흘러
여 콩팥이 부어오르면서 옆구리의 심한 통
신장 결석은 소변 중의 이러한 여러 가지
들어가고, 신우에 모인 소변은 요로를 거쳐
증을 발생시키며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성분의 균형이 무너질 때 생깁니다. 또한 소
방광에 저장했다가 요도를 거쳐 몸 밖으로
도 합니다. 또한 이 결석이 지나가는 과정에
변양이 모자라고 소변 중에 여러 물질을 결
배출됩니다.
서 쉽사리 비뇨기계의 감염을 초래할 수 있
정으로 만들 수 있는 성분이 존재하는 경
어 발열과 탁한 소변 등 요로 감염의 증상
우에도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장
을 보이기도 합니다.
결석은 소변이 지나치게 산성을 띠거나 알
신장 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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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석은 신장 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따
등을 소변에 섞어 배출하는 것입니다.
형태를 이루어 콩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신장 결석에 의한 통증은 갑작스럽게 발생
칼리성을 띠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
하며, 매우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우리 몸이 소변 중의 특별한 성분을 적절하
다.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지만, 대
게 다시 흡수하지 못한 때에도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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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신장 결석을 구성하는 물질은 여러가 지가 있는데 감염이나 음식물, 약물 혹
소변 내의 칼슘과 수산의 농도를 높여 칼슘 결석을 형성합니다.
다음 인자들은 신장 결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 몸의 상태에 따라 칼슘이나 수산 (oxalate), 요산(uric acid)의 농도가 소
3. 신장 결석의 위험 인자
2) 스트루바이트 (Struvite) 결석 1) 수분 부족
변에서 증가하게 되면 쉽게 신장 결석
이 결석은 여성에게 흔하며, 거의 대
이 발생합니다. 결석의 구성 성분은 이
부분 요로 감염이 원인이 됩니다. 이 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소변
러한 생성 요인에 따라 달라지며, 가장
석은 한 쪽 콩팥에 소변이 모이는 공간
이 농축되어지고, 그 결과 신장 결석을
흔한 신장 결석은 칼슘을 포함한 신장
을 다 채울 정도로 커지기도 하며 이런
만들 수 있는 여러 물질들의 농도가 증
결석입니다. 신장 결석의 성분을 정확
경우 신우의 모양을 따라 사슴뿔과 같
가하게 되어 쉽게 신장 결석이 생길 수
하게 알면 신장 결석의 원인도 알 수
은 특징적인 모양을 보이기도 합니다.
있습니다. 특히 더운 계절에 많은 땀을 흘리거나 하여 수분의 소실이 많은 경
있습니다. 3) 요산 결석
2. 성분에 따른 신장 결석의 종류
이 결석은 요산에 의하여 형성되며 우
우 적절하게 수분을 보충해 주지 않으 면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에서 배출된 신장 결석을 분석하면
리 몸의 단백질 대사의 부산물이기도
결석의 구성 성분을 알 수 있습니다. 구
합니다. 고 단백식사를 계속하면 요산
성 성분에 따라 신장 결석을 구분하면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풍 환자에
가족 중의 누군가가 신장 결석을 앓
다음과 같습니다.
게서도 생길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인
고 있거나 앓은 적이 있다면, 신장 결석
이나 대사의 이상이 있는 경우 혈액 중
을 가질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
의 요산이 증가하면서 소변 속의 요산
하여 높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신장 결
에 의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석을 앓은 병력이 있는 사람도 그렇지
1) 칼슘 결석 신장 결석의 80%는 칼슘이 주성분인
않은 사람에 비해 결석이 다시 생길 가
데 화학적으로는 수산 칼슘(calcium oxalate)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산은
4) 씨스틴 결석
일부 과일과 채소에 존재하지만, 우리
신장 결석 중 비교적 드문 종류로, 유
체내의 수산은 대부분 간에서의 대사
전적으로 콩팥을 통하여 특정한 아미
과정에서 생깁니다. 특정한 음식물이
노산(씨스틴)이 많이 배출되는 질환을
나 비타민 D의 다량 섭취, 일부 장에
가진 사람들에서 생깁니다.
시행된 수술과 여러 가지 대사 장애가
102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2) 가족 혹은 개인의 병력
능성이 더 높습니다.
4) 식이 단백질이 풍부하거나 짠 음식, 저칼 슘 음식은 신장 결석의 가능성을 높입
3) 나이와 성별
니다.
대부분의 신장 결석은 20∼70세 사이 에 생기며, 남자가 여자보다 신장 결석 에 걸리기 쉽습니다.
5) 운동 부족 자리에 누워서 생활하거나 직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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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신장 결석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들
것입니다. 나이, 성별, 식습관, 물을 평
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에 자주 마시는지, 가족 중에 신장
고주파의 초음파를 이용한 검사로 통
등이나 옆구리의 통증 : 갑작스럽게
결석 환자가 있는지, 이전에 신장 결석
증이 없고, 안전하며, 방사선에 노출되
발생하는 매우 심한 통증으로 많은
을 앓은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환자
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애 최악의 통증 중 하나
가 호소하는 통증이 아래 쪽 허리나 옆
요관이나 방광에 있는 작은 결석을 놓
라고 느낍니다. 통증은 악화되었다가
구리에 있는지 갑자기 시작된 심한 통
치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좋아졌다 할 수 있으며 한번 발생 시
증인지를 확인합니다. 3)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
20∼60분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혈뇨 : 눈으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2) 복부 초음파
2. 신체 검사
급성기의 신장 결석과 비뇨기계 결석
선명한 피가 섞인 소변을 보는 사람들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를 확인하고,
을 찾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
도 있지만 눈에는 보이지 않고 현미경
특히 아래쪽 허리의 어느 한 쪽을 두
다. 비교적 크기가 작은 결석도 잘 찾
으로 관찰해서 확인할 수 있는 미량의
드리면 심하게 아파하는 지를 확인합
을 수 있으며, 성분과 무관하게 촬영 기
혈액이 소변에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
니다.
계의 해상도에 따라 일정 크기 이상의 모든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습니다. 탁뇨 : 냄새가 나거나 눈으로 보아 탁 한 색깔의 소변이 나오는 것입니다.
3. 혈액 검사
있습니다.
혈액 중에 요산과 같이 신장 결석을
오심과 구토: 신장 결석이 소화기관에
유발하는 물질의 농도가 높지 않은지
영향을 주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확인하고, 필요하면 특수 검사로 미네
3) 요로 조영술 이 검사는 정맥을 통하여 방사선 검
발열과 오한: 신장 결석에 의하여 염
사에서 하얗게 보일 수 있는 조영제라
의자에 앉아서만 생활하는 경우라면
증이 발생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는 약물을 투여한 후 이 조영제가 콩
신장 결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빈뇨(頻尿) : 자주 소변이 마려운 증
팥으로 걸러져 요관, 방광, 요로를 통과
이러한 운동 부족은 뼈에서 칼슘이 분 비되어 콩팥에 모이는 결과를 초래하 여 부분적으로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는 동안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는 것
상입니다.
입니다. 요로조영술은 신장 결석의 위
급뇨(急尿) : 곧바로 소변이 나올 것
치를 아는데 매우 유용한 검사이며, 만
같이 소변을 참기 힘든 증상입니다.
약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막은 경우는
배뇨통(排尿痛) : 소변을 볼 때 통증
이에 따른 비뇨기계의 변형을 알아보
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6) 비만
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상의 증상들은 한가지만 나타나는
체질량지수가 높거나 허리둘레가 큰
경우도 있으나 대개 여러 가지 증상이
최근에는 컴퓨터단층촬영(CT)이 많
사람, 그리고 과체중인 경우는 장기적
복합되어 나타납니다. 한편, 일부 환자
은 경우에 이 검사를 대체하고 있습니
으로 신장 결석의 빈도가 높습니다. 이
에서는 거의 아무런 증상도 느끼지 않
다.
것은 여성일수록 더욱 뚜렷합니다.
다가 신체검진이나 다른 병을 진단하
7) 고혈압
랄, 아미노산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연히 신장 결석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장 결석으로 인한 신장 의 기
조영제란 요오드 물질이 주성분인 혈
능 저하가 발생하였는지의 여부, 염증
관주사제로서 X-선을 쉽게 통과시키
이 발생하여 백혈구 수치가 올라갔는
지 않는 특성이 있어 요로 조영술을
지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할 때 정맥을 통해 주사합니다. 그러면
고혈압 환자의 신장 결석 발생률은 혈 압이 정상인 사람의 약 2배로 높습니 다.
2. 신장 결석의 합병증 신장 결석이 한 쪽 콩팥에 남아 있는
조영제가 신장을 통해 요관을 따라 배
경우에는 크기가 아주 커지거나 감염 8) 위장우회수술을 받은 사람, 염증성
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소변의 흐름을
장질환자나 만성 설사 환자
막지 않는 한 별다른 증상이나 합병증
위장우회수술은 위궤양이나 암 등으
요로 조영술을 시행할 때 주의사항
기 위해 검사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우
을 유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소변 검사 소변의 색깔과 냄새를 확인하고, 눈으 로 보이는 혈액이 섞여 있지 않더라도
설되면서 X-선 사진 상에 요관 내부에 존재하는 결석이 빈 공간으로 나타납 니다.
로 위와 소장을 직접 잇는 수술을 받
만약 결석이 소변의 이동경로 중 어
현미경으로 정상적으로 있어서는 안
한편, 조영제는 CT 등의 검사에서 암
은 사람입니다. 이러한 수술을 받거나
느 곳에든 걸려서 소변의 흐름을 막게
될 적혈구가 소변에 섞여 나오지 않는
등 장기 내의 이상부위를 더욱 선명하
염증성 장질환을 가진 사람, 그리고 만
되면 정체된 소변으로 인해 압력이 증
지를 확인합니다.
게 구분시키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성적인 설사증을 가진 사람들은 음식
가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되고, 신장에
물의 칼슘의 흡수에 변화를 주고 결석
손상을 주거나 출혈과 감염을 유발할
5. 영상의학적 검사
을 구성하는 물질들의 소변 내 농도를
수 있습니다.
1) 복부 방사선 촬영 에 생긴 결석을 발견할 수 있으며 신
레르기, 천식환자와 심장병 등 심한 질
일반적으로 신장 결석의 진단에는 다
장 결석의 위치와 크기를 알 수 있습
환을 가진 사람, 과거 약물 부작용의
음과 같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니다. 그러나 일부 특정한 성분(요산)으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부작용
로 구성된 결석은 방사선을 투과시키
의 발생 빈도가 비교적 높습니다. 조영
므로 방사선 검사에서 발견이 되지 않
제 주사 시 발생하는 부작용은 대개
을 수 있습니다.
가벼운 구토증이나 두드러기, 가려움
신장 결석과 관련된 증상은 결석의 크기, 결석이 있는 위치, 그리고 감염 이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www.juganphila.com
하지만 조영제는 사람에 따라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특히, 알
진단 1. 신장 결석의 증상
기 위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복부의 X선 사진으로 대부분의 신장
높여 신장 결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합병증
혈관촬영술에서 혈관의 모양을 확인하
1. 병력 청취 신장 결석의 위험인자들을 확인하는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103
건강 정보 증, 반점이나 얼굴이 붉어짐, 기침, 쉰
시술이 끝난 후 환자들에 따라서는
목소리, 콧물, 일시적인 호흡곤란 등 가
수 주에 걸쳐서 결석 조각들이 배출되
볍게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
기도 합니다.
우가 대부분입니다.
4. 경피적 결석제거술
하지만 벌에 쏘인 사람 중에서 매우 드물게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 성공적이지 않
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조영제 주사
거나 결석의 크기가 큰 경우는 비뇨기
를 맞은 사람 중 3만 혹은 10만 명 당
과적인 수술로 환자의 등에 조그만 절
1명에서 매우 심각한 형태의 알레르기
개를 하고 신장 경이라는 기구를 이용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
하여 결석을 제거합니다.
습니다. 이런 위험성을 사전에 예방하 기 위해 조영제를 주사하는 검사를 시
키는 진경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행하기 전에는 환자의 과거력 상 조영 제 부작용을 경험한 병력이나 조영제 부작용의 위험요소가 있는지 확인하 고 있습니다.
치료
2. 소변으로 배출시키기 위한 치료 작은 결석의 경우 소변으로의 자연
mm 미만) 신장 결석은 저절로 소변으 로 배출되기 때문에 통증 조절 외에는
5. 요관경을 이용한 결석 제거
파를 결석에 가하여 결석을 작은 조각
이 시술은 요관에 끼어서 배출되지
으로 부순 후 자연히 배출되도록 합니
않는 결석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입니
다.
다. 작은 내시경을 이용하여 방광 속으
배출을 유도하기 위하여 수액을 주입
이 시술은 간단한 마취를 한 후 시행
로 들어간 후 내시경에 장착된 기구를
하거나 다량의 물을 마시게 하는 방법
하는 경우도 있으며, 충격파가 가해질
이용해서 결석을 집어내려 제거합니
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때 꽤 큰 소리가 들릴 수 있으나 환자
다. 최근에는 이 내시경의 끝에 초음파
에게 위험할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나 레이저를 장착하여 결석을 일부 부
1. 초기 통증 치료 많은 경우 크기가 작은(일반적으로 5
치를 확인한 후 초음파를 이용한 충격
3. 체외 충격파 쇄석술(ESWL) 이 시술은 신장 혹은 비뇨기계 결석 에 흔히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시술의 합병증은 일시적으로 소변 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으며, 콩팥이
서뜨린 후 제거하는 방법이 함께 사용 되기도 합니다.
나 주위 조직에 일시적으로 출혈이 있
6. 내과적 약물 치료
별다른 치료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자연 배출이
을 수 있습니다. 또한 완전히 결석이 분
하지만 요로 결석으로 인한 통증은 매
어려울 것으로 여겨지는 결석, 특히 크
쇄되지 않은 경우는 여러 번 이 시술
결석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이 약물로
우 심하고 격렬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기가 어느 정도 큰 결석에서 이용될 수
을 다시 시행하거나 요로내시경을 통
녹일 수 있다면 적절한 약물을 투여하
적절한 진통제의 투여가 필요하며 경
있습니다. 이 방법은 시술을 시행하기
하여 남은 결석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
여 결석을 녹여서 소변으로 배출시키
우에 따라서는 요로의 수축을 이완시
전에 영상의학적 방법으로 결석의 위
도 있습니다.
는 방법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104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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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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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홍콩 독립 가르친 교사 해고... "암적 존재"
'런치의 여왕'도 숨겨야했다, 일본 연예인 극단선택은 '가망 문화'탓
홍콩에서 독립과 표현의 자유를 가르
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교육
NYT는 “일본 사회는 자기부정과 인
일본에서는 지난 몇개월간 유명인들
쳤다는 이유로 한 교사의 지위가 박탈
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홍콩 독립과 관
내를 의미하는 ‘가만’을 중시하는데 이
의 자살이 잇따랐다. 드라마 ‘런치의 여
되는 일이 벌어졌다.
련한 메시지를 퍼뜨렸다는 이유로 한
때문에 많은 이가 개인의 고통과 고뇌
왕’,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으로
초등학교 교사의 교원 등록을 취소했
를 감춰야만 한다는 압박을 느낀다”며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일본 여배우 다
다고 발표했다. SCMP는 “홍콩보안법
“이러한 압박은 흠결없는 이상적인 모
케우치 유코(40)가 지난달 27일 사망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들을 “암
위반에 따라 교원 자격이 박탈된 첫 사
습만을 보여줘야만 직업적으로 성공할
했는데, 경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적 존재(bad apples)”라 규정하며 단속
례”라고 했다. 홍콩 내 모든 교사는 교
수 있는 일본 연예인들에게는 특히 심
으로 추정했다.
의지를 천명했다.
육부에 교원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하다”고 전했다.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위반 했다는 이유다.
6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106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2020.10.06 조선일보 기사발췌]
[2020.10.06 조선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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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토픽
사람 반응 즐기는 '욕쟁이 앵무새'… "어린이 걱정돼 격리" 영국 앵무새 다섯 마리가 '매운맛 입
공원에 사는 아프리카 회색 앵무새 다
담'으로 동물원 관리인들을 경악하게
섯 마리가 못된 말버릇 때문에 동물원
했다.이 앵무새들은 서로에게 "뚱뚱한
에서 격리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언니, 이건 아니잖아요!" 은색 망사마스크 뭇매맞은 팝스타 자식", "썩 꺼져"라는 등 걸걸한 '욕설'
관리인은 이들이 새로 만난 앵무새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
레이는 과거 잡지 화보 촬영 때 사용했
을 날렸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영
에게 착한 말을 배우기를 바라고 있다.
(35)가 지난 5일 신간 책 사인회에서
던 반짝거리는 은사로 만들어진 망사
구멍이 뻥뻥 뚫린 망사 마스크를 착용
마스크를 써 구설수에 올랐다.
국 BBC 등 외신들은 링컨셔 야생동물
[2020.10.06 SBS 기사발췌]
中 경찰의 횡단보도 '인간벽'… "연휴 한정 진풍경"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나서서 벽을 만든다. 중국은 2014년부
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이
터 질서 유지를 위해 경찰 매일 6,000
번 국경절 연휴 기간 상하이 난징동
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벽을 만들어 왔
했다가 빈축을 샀다. 이 행사에서 델
[2020.10.06 조선일보 기사발췌]
바다 밑 쌓여있는 플라스틱만 1400만 톤..표면의 30배 이상 루 횡단보도에는 경찰들이 만든 인간
고, 온라인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정부 과학기관인 CSIRO에서 지
플라스틱은 해양 동물인 물고기, 고래,
벽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2020.10.06 MT머니투데이 기사발
구 해양 밑바닥에 쌓여있는 플라스틱
어패류 뿐만 아니라 미역 등 해조류에
쓰레기만 1400만 톤 이상이 될 것으로
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신호등이 바뀔 때마다 도로에
췌]
추정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이
[2020.10.06 조선일보 기사발췌]
8살 아이가 "내 팬티 보고 싶어? 만지고 싶어?"…도 넘은 '육아게임' 모바일 게임 '아이들프린세스'가 선정
린세스'는 지난달 17일 출시된 롤플레
적인 내용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여자
잉(RPG) 게임으로 아빠가 되어 딸을
아이처럼 보이는 캐릭터들이 노출이
키우는 콘셉트의 게임이다. 15세 이상
심한 옷을 입거나 "만지고 싶어?"라고
이용가의 게임으로 5일 오후 기준 10
묻는 등 게임의 대화 내용과 이미지가
만명 이상 다운 받은 상태다.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아이들프 www.juganphila.com
[2020.10.05 머니투데이 기사발췌]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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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뉴스
유기견이 건낸 뜻밖의 위로
절정에 달했을 무렵 나온 그의 기절 연 기는 몰입도를 높였다. 그때, 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그에게 저 멀리서 개 한 마리가 다가왔다. 쓰 러진 우준소이에게 곧장 다가간 개는 얼굴을 핥고 몸을 둥글게 말아 포근하 게 감싸주었다. 아무래도 연기 중인 그 가 진짜 의식을 잃은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뜻밖의 훼방꾼(?)이 나타나 진행에 차 질이 생기자 동료 배우들이 얼른 다가 가 개를 달랬다. 하지만 개는 누워있는 우준소이를 지키려는 듯 사람들의 손 길을 뿌리쳤다. 결국 끝까지 연기에 집 중하며 눈을 감고 있던 우준소이가 몸 을 일으킨 뒤에야 개는 순순히 자리를 떠났다. 돌발 상황에 공연은 잠시 중단됐지만 속깊은 유기견의 행동에 관객들은 일 제히 환호했다. 우준소이는 “얼굴에 온기가 느껴졌 다. 나는 동료 배우인 줄 알았다”고 설
공연 도중 기절 연기를 선보인 배우에
명했다. 온기의 주인이 다름 아닌 유기
게 달려온 떠돌이개가 뜻밖의 위로를
견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감
선사했다. 지난 9월 4일(현지시간) 동
동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는 “개가 핥
물 전문매체 ‘더도도’는 터키 코자엘리
기 시작했을 때 뭉클했다. 마치 나를 돕
주에서 열린 거리 공연이 갑자기 중단
고 싶어하는 천사 같았다. 전혀 생각지
된 사연을 전했다.
못한 상황이었다. 매우 감동적이었다”
현지 배우 누만 에르투으룰 우준소이
고 말했다. 또 개를 다시 보고 싶어 다
는 코자엘리주 이즈미트의 한 광장에
음날 같은 장소를 찾았지만 만날 수 없
서 동료 배우들과 야외 연극 공연을 펼
었다고 한다.
쳤다. 광장을 둘러싸고 옹기종기 모인 관객 들은 배우들의 열연에 집중했다. 극이
108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그는 특별한 인연을 맺은 유기견과 의 재결합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2020.09.20나우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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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는 양림동이 있다. ‘양림(楊林)’.
잖은 독립군의 군자금이 나오기도 했
뜻을 새겨 풀어보면 ‘버드나무 숲’이다.
다. 서양문물의 유입도 식민지에 빚진
지금부터 광주의 변두리였던 양림동
바 없고, 압제와 수탈도 피할 수 있었으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한다. 한때 버드
니 양림동이야말로 식민지 시대에 대
나무 숲이었던, 전염병으로 죽은 아이
한 부채의식 없이 우리의 근대를 되돌
들을 묻었다던 곳. 그곳에 깃들어 있는
아볼 수 있는 곳이다.
수많은 이야기와 그곳을 특별하게 만 드는 것들의 이야기다.
당시 양림동에 정착한 선교사 중 적잖 은 이가 우리 땅에 묻혔다. 이들은 한
양림동을 특별하게 하는 건 전적으로
국 이름으로 살았다. 유진 벨은 ‘배유
‘유쾌한 근대의 풍경’이다. 우리의 근대
지’, 윌슨은 ‘우일선’, 쉐핑은 ‘서서평’….
는 일제 식민지의 어두운 그늘 아래 있
이들은 우리 땅에서 소외당하고 병든,
다. 근대를 말하고자 할 때 제국주의의
낮은 자들을 돌봤다. 가족도 버린 한센
폭압과 수탈을 이야기하지 않을 도리
병 환자의 손을 잡았던 믿기지 않는 헌
가 없다. 근대를 자산으로 삼고 있는 여
신의 이야기는 자못 감동적이다.
행지에서 수시로 마주치는 건 식민지
이 뒤로 따라오는 건 양림동을 찾아
수탈의 자취다. 근대를 가볍게 말하거
든 문인들의 이야기다. ‘가을에는 기도
나 가볍게 즐길 수 없게 된 건 이런 무
하게 하소서…’로 시작하는 시, ‘가을
거운 현실 때문일 것이다.
의 기도’의 김현승 시인이 이곳에서 나 고 자랐고, 시인 서정주도 여기 양림동
식민지의 채무 없이 근대를 추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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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살면서 ‘가난이야 한낱 남루에 지나
양림동은 다르다. 양림동의 근대는 일
지 않는다…’는 시 ‘무등을 보며’를 썼
찍이 이국 선교사들이 열었고, 이런 연
다. 시인 곽재구도, 소설가 문순태도 자
유로 일제도 그 공간을 제 입맛대로 하
신의 바탕에 여기 양림동이 있음을 이
지 못했다. 양림동 거부 집안에서는 적
야기했다. 새로운 문물이 오가는 곳의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109
여행 정보 접점에서 이들은 문학을 통해 한 동네, 아 니 도시 전체의 정신을 깊고 맑게 만들어 낸 것이다. 이렇듯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양림동을 얘기하면서 빠뜨릴 수 없었던 건 ‘그곳을 여 행하는 방법’과 ‘그 방법을 배우는 일’에 관 한 것이다. 양림동이 매력적인 건 그곳이 도 시를 어떻게 여행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 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일찍이 양림동의 매 력을 알아본 문화기획자와 예술가들이 그 곳으로 모여들었고, 그들의 자발적인 눈부 신 협업을 통해 골목을 걸으며 근대를 떠올 릴 수 있는 지금의 양림동이 만들어졌다. 문 화의 힘을 믿고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알아 본 정부와 기관의 적잖은 보탬도 있었다. 고 맙게도 말이다.
양림동에서 여행을 배운다 누추한 단층 한옥과 복잡한 골목, 세월이 얼룩처럼 남은 시멘트 담벼락과 마당에 내 걸린 빨래…. 양림동 일대는 세련된 빌딩과 고층 아파트로 둘러싸인 섬과 같다. 과거 개 발의 시대에는 지체된 도시 공간은 가려야 할 치부 혹은 씻을 수 없는 수모에 가까웠지 만, 낡고 쇠락한 공간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세상의 속도에 따라붙지 못한 것들이 불러 일으키는 건 애잔한 추억이다. 양림동에는 우리가 건너온 근대의 거의 모 든 것이 한데 비벼져 있다. 양림동에는 다 양한 사람이 살았다. 만석꾼 부자와 이방 인 선교사와 날품팔이, 시인, 음악가…. 그 들이 뿌리를 내리고 살았던 양림동의 근대 는 수많은 겹을 이룬다. 하나의 겹과 다른 겹 사이에는 이루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야기가 스며 있다. 양림동을 여행하 는 법이, 다른 여행지들과 좀 달라야 하는 이유다.
1930년대로 가는 타임머신…양림쌀롱 양림동 골목에 ‘양림쌀롱 여행자 라운지’ 가 있다. 골목의 한옥을 세련된 솜씨로 개 조해 만든 여행자를 위한 공간이다. 한옥 이라지만 대갓집 같은 전통한옥은 아니고 집 장사가 지은, 그래서 더 정이 가는, 손바 닥만 한 마당을 가진 근대식 한옥이다. 양 림쌀롱은 1930년대의 시공간을 표방한다. 1930년대는 양림동이 가장 빛나는 전성기 를 지나던 시간이었다. 선교사들이 근대 건 축과 서양 문물을 들여왔고, 일제의 간섭이 덜하다는 이유로 문화와 예술에 후원을 아 끼지 않았던 만석꾼 부자들이 모여들었다. 그 무렵 양림동은 다양한 문화의 세례를 받 으며 개방적인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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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도시는 경관만으로 해독되지 않는다. 자연경관이 특별한 여행지는 ‘여행자 를 그 자리에 데려다 놓는 것’만으로 끝나지만, 도시 여행은 그렇지 않다. 그 도시의 수많은 기호와 형상 중에서 과 연 어떤 것을 눈여겨봐야 하는지, 도시 의 골목마다 스며 있는 이야기들과 어 떻게 만나야 하는지, 그곳을 다녀와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양림동이 아니 라 바로 이것이었는지 모르겠다. 그리 런 토대 속에서 근대가 뿌리를 내리고
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동선까지 알려
행을 계획하기도 한다. 이곳에서는 여
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어떻게 해야 관
싹을 틔웠던 것이다.
주는 여행자 안내소이기도 하며, 짐을
행에 푹 빠져 시간을 보내면 된다. 거
광객들의 소비 공간 차원을 넘어서 도
양림쌀롱은 제 맘대로 커피를 내려
보관해주는 보관소이자 1930년대 복
기서 ‘가야 할 곳’과 ‘거기서 무엇을 봐
시여행이 지속 가능해지겠는지에 대한
마실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고, 여행 책
식을 빌려주는 대여소이기도 하다. 간
야 할지’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은 재
생각도 해봤으면 한다.
을 골라 펼쳐 들고 읽는 도서관이기도
혹 여행 강연도 하고, 광주 밖으로 여
미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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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9문화일보 기사발췌]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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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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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김희원의 솔직 고백 #담보 #바퀴달린집 #열애설 #엄태구 김희원의 다른 모습이 영화와 TV를 통해 속
시 개봉하니 내 입장에선 난처하다. 둘 중에 뭐
속 발견되고 있다. 악역 이미지가 강했던 그는,
가 잘 됐으면 좋겠냐는 질문들을 많이 하는데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허당스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런 모습으로 대중에 재발견됐다. 29일 개봉한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도 마찬가지. '담보'는
-'담보' 기자시사회가 끝나고 열린 기자간담회
빚 대신 아이를 담보로 잡은 두 남자가 그 아기
에서 본인의 연기에 대해 아쉽다고 했는데. 연
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김
기가 아쉬운 것인지, 편집이 많이 되다 보니
희원은 성동일과 함께 빚 대신 담보로 맡게 된
감정이 튀어서 아쉽다고 한 것인지, 둘 다인지.
아이를 키우게 된 남자를 연기했다. '담보'에서
▶한 번도 내 연기에 만족한 적이 없다. 30년
그는 마치 '바퀴 달린 집'에서처럼 투덜대고 허
연기를 했는데 여전히 그렇다. VIP시사회를 할
당스럽고, 그러면서도 따뜻한 남자를 연기했다.
때도 영화를 잘 못 본다. 옥에 티가 계속 눈에
계속 발견돼 가고 있는 김희원과 만났다.
들어온다. '아저씨' 때만 해도 무대인사 끝나고 나 혼자 대기실에 있곤 했다. 나중에 개봉하면
-'담보'는 왜 했나.
표를 사서 혼자 따로 보곤 했다. 지금도 다를 게
▶뭐, 대본이 좋아서 했다. 성동일 형이 제작사
없다. 나만 연기 못한 것 같고. 저 때 감정을 왜
에 추천을 했다더라. 대본을 보면서 내 역할이
저렇게 표현했는지 아쉽기도 하고. 저 부분은
군대 고문관 같았다. 안 해봤던 역할이라 재밌
다르게 연기한 버전도 있는데 저게 담겼네, 이
을 것 같았다. 도전이기도 했다.
런 생각도 들고. 왜 '엑스맨'에 보면 막 변신하는 미스틱이란 캐릭터가 있지 않나. 그렇게 됐으면
-본의 아니게 주연을 맡은 영화 '담보'와 '국제 수사'가 같은 날 개봉하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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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겠냐는 생각을 하곤 했다. '아저씨' 때는 이걸로 잘 돼서 먹고 살았으면
▶기분은 안 좋다. 코로나19 때문에 개봉이 미
좋겠다, 이런 생각만 했다. 그때 모습을 좋다고
뤄지면서 두 영화가 같은 날 개봉하게 됐다. 동
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지금도 그 때 연기를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113
ENTERTAINMENT 명이 거의 없다. 둘이 아무리 군대에
하고 나름대로 이유에 정당성을 붙여
든 역할을, 사람으로 만들려고 최대한
서 친한 사이였다고 해도 같이 살다가
보려고 했다. 깨알 같이 채우려 했다.
노력한다. 극 중 내가 맡은 인물이 관
-'바퀴 달린 집'으로 의외의 모습을 보
아이를 같이 키우고, 나이를 먹어도
내가 부족하고 편집도 됐고 그러다보
객에게 사람처럼 느껴지도록 노력한다.
여서 화제가 됐는데.
여전히 다른 누군가를 안 만나고 계
니 그런 부분들이 사라진 것 같다.
보면 스스로는 부끄럽다.
한편으로는 요즘에는, 관객이 두 시간
▶저도 보면서 내가 다른 사람과 많
속 같이 산다. JK필름 가족영화가 아
'담보'는 판타지다. 어떻게 아이를 담
을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보는데 내가
이 다른가 곰곰이 생각해봤다. 생각해
닌 다른 영화라면 둘의 관계를 퀴어가
보로 잡은 뒤에 그 아이를 딸처럼 키
내 역할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보니 난 늘 먹는 것만 먹고, 하는 것만
아닌가 생각해도 무방했을 것 같은데.
울 수 있겠나. 현실에선 있을 수 없는
나열한 것들을 보고 과연 즐거워할까
해왔던 것 같다. 태어나서 스키를 타본
▶대본을 받았을 때 그런 부분이 없
일을 판타지로 그리고 신파로 푸는 이
란 생각도 든다. 내 정당성이 부족하더
적이 한 번도 없다. 괜히 스키 타다 다
라도 다른 것들을 보고 더 즐거워하지
치면 연극에 지장 줄 수 있다고 생각했
않을까, 내 생각과 관객 생각이 다를
다. 안 먹던 걸 먹었다가 탈 나면 연극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고민들을 한다.
에 지장을 줄 수 있단 생각에 먹는 것
아직 결론을 내리진 않았다. 어떤 게
만 먹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폐
정답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지금은 그
끼치는 것도 싫고, 연기에 폐를 끼치는
저 열심히 하자는 생각 뿐이다. 연기할
것도 싫었다.
때 베이스를 리얼하게 하자고 마음 먹 을 뿐이다. 그렇게 30년을 해왔고, 앞으
겁은 없다. 놀이기구도 잘 타고, 절벽
로 20년만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낚시도 해봤다. '바퀴 달린 집'에서 패 러글라이딩을 탔을 때 눈물을 흘린 건 다른 이유에서였다. 하늘을 날자 내가
-성동일과 영화와 예능을 같이 했는
그동안 너무 갇혀 살았구나, 이럴 수가
데. 성동일은 하루 24시간 중 일부가
있구나, 이런 감정이 들더라. 집에 와서
김희원이라고 할 정도로 친하다고 하
왜 눈물을 흘렸을까 생각해 봤다. 점점
고 좋아한다고 하는데.
나와 많이 다른 사람과 만나야겠다는
었다. 왜 내가 성동일을 계속 따라다기
야기다. 이 영화를 부녀간의 이야기라
▶저는 안 좋아해요. 나이를 먹으면서
생각이 들었다.
고 결혼도 안 하고, 아무리 친하다고
는 판타지로 풀어야 하기에 그 부분에
친하다고 하는 기준을 계속 생각하게
해도 왜 그러지는 설명이 없었다. 내
초점을 맞춘 것 같다.
된다. 내가 친하고 좋아한다고 해도 상
-방송에서 열애설에 대해서도 솔직하
가 왜 투덜거리면서도 계속 따라다니
게 이야기를 했는데.
고 같이 살았는지, 설명이 없어서 고민
-'불한당'도 그랬고, '판소리 복서'도 그
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이야
▶솔직했나요? 제 나름대로는 속으로
을 많이 했다. 예컨대 성동일 애드리브
렇고, '담보'도 마찬가지지만 미묘한 감
기해도 좋아한다고 써주세요.
많이 싸운 것 같다. 더 가식 없이 할
에 "군대에서 죽게 내버려뒀어야 하는
정을 잘 표현하는데.
까, 생각했다가도 또 그럴 수는 없고.
데"라는 부분이 있다. 이건 강대규 감
▶연기할 때 항상 인간이어야 한다고
면 성격이 정반대라 좋아해요. 그런데
나름대로 최대한 솔직하게 하자고 노
독님 실제 일화에서 나온 것이다. 감독
생각한다. '불한당' 때도 그냥 (설)경규
내가 배성우와도 친하지만 24시간 중
력했다.
님이 군대 후임병 중에서 연인과 헤어
형을 따라다녔다. 그 사이사이에 최대
일부라는 건, 어휴 어떻게 그래요.(이날
지고 자살하려 했던 친구를 구해준 적
한 질투하는 눈빛을 보이려 했다. 그건
김희원 인터뷰 장소에는 배성우가 지
이 있다고 하더라. 그런 부분들을 참고
사람이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모
나가는 길이라며 찾아오기도 했다) 친
-'담보'에서 성동일과 관계에 대한 설
114 주간필라 OCT 9.2020-OCT 15.2020
대는 아닐 수도 있고. 다 좋게 이야기하
사실은 좋아해요. 솔직하게 이야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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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하고 좋아한다는 건, 끝까지 신뢰를
면 그 현장에 맞게 바꾼다. 때로는 기
연기를 하면 리액션의 높낮이를 계산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준을 지워가고 때로는 기준을 더하
하면서 했다.
면서. -자기가 준비한 걸 다 보여주는 게
-성동일은 연기할 때 스스로를 투영 하는 편이라고 하는데, 반면 김희원
-아역인 박소이와 연기할 때는 리액
관객이 즐거울까에 대한 고민이 끝
은 하나하나 준비를 많이 해오는 편
션의 정도와 예측이 성인배우와 달
나지 않았다고 했는데. 작품에서 1
이라고 하고. 스스로를 연기할 때 본
라서 쉽지 않았을텐데.
번 주인공은 상대적으로 준비한 것
▶연극을 할 때는 상대를 보면서 연
들을 더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자리
기를 하기에 상대와 교감을 통해 액
이기도 하다. 그런 고민이 많을수록
▶준비를 많이 하는 건, 내가 뭘 하
션과 리액션이 이뤄진다. 그런데 영화
1번 주인공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지
는지 모르고, 제대로 못하면 현장에
에 와서 연기를 하니 카메라에 눈을
지는 않나.
서 궁지에 몰리는 기분이라서 그렇
붙이고 연기할 때가 있다. 어떨 때는
▶그건 당연한 것이다. 1번에 대한
다. 못하면 숨고 싶고, 창피하지 않
CG를 계산하고 허공에 대고 연기를
그런 감정은 20대부터 지금까지 계
으려 열심히 생각하고 준비한다. 예
해야 할 때도 있다. 연기란 교감인데
속 있다. 1번이란 게 감정을 처음부터
컨대 '담보'에서 계속 투덜거리는 건,
그렇다 보니 처음 영화에 왔을 때는
내 위주로 할 수 있는 역할이니깐. 하
이 역할을 군대 고문관이라고 생각
정체성에 혼란이 왔었다. 연기란 뭘
지만 배우란 게 누가 시켜줘야 할 수
했는데 왜 군대 화장실에 가면 거기
까 고민하기도 했다. 하다보니 영화에
있는 일이니깐.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서 '저걸 죽여 말아' 이런 식으로 하
서 리액션에 대한 감을 어느 정도 알
배우이고 싶다. 그때까지 모든 걸 다
는 혼잣말 하는 친구들이 있잖나. 그
게 된 것 같다. 물론 좋은 배우는 상
하고 싶단 생각이다.
런 걸 엿보게 하면 재밌을 것이라고
대의 리액션을 끌어낸다는데, 난 아
생각했다.
직 멀기도 했고.
능형과 계산형이라고 분류하면 어떤 쪽에 가깝나.
-낯가림도 심하고 연기를 위해 하는
연기자로선 본능형에 가깝다고 생
박소이는 어떻게 그 감정을 몰입하
것만 하는 성격인데, '바퀴 달린 집'
각한다. 연기를 하기 전에, 예컨대 어
고 내놓는지가 신기했다. 자기는 그
에는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 쉬운 선
린 애는 빠르고 나이 들면 느리고, 직
게 재밌다고 하더라. 복도 많다고 생
택은 아니었을텐데. 하고 난 뒤에 달
업에 따라 관계에 따라 말의 속도가
각했다. 벌써 재밌는 걸 찾은 것이니.
라진 것은 있나.
다르다. 이렇게 역할에 따라 기준을
그래서 현장에서 여기선 울거니, 이
▶너무 하기 싫었다. 장난으로 시작
하나하나 정하고 난 뒤 촬영장에 가
런 것들을 미리 듣고 있다가 소이가
했는데 갑자기 밀고 들어오니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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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분위기가 됐다. 한다고 안 했는데. 그래
이 해야 하고, 그래서 첫 회 녹화 끝나
는 신경도 안 썼다. 그런데 내 생각보
모르는 사람이 왔는데 친한 척을 하는
서 못하겠다고 성동일형한테 이야기를
고 못하겠다고 동일이형이랑 제작진에
다 이게 커져버리더라. 친한 선후배 사
것도 불편했다. 원래 내 성격이면 1년
하려 했는데 화를 낼 것 같았다. 그래
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했다.
이에요,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은 존댓말을 해야 하는데 바로 친한 모
서 올해 설 때 찾아갔다. 명절이니깐 화
끝나고 나니 사람들이 예전보다 많이
그냥 아니니깐 아니라고 하라고 했다.
습을 보여야 하는 것도 이상했다. 그래
는 안내겠지란 생각이 들었다. 식사하
이야기를 걸어주시더라. 나는 보면서
고 애들한테 세뱃돈 주고 이야기를 이
내가 저렇게 계속 투덜거렸나, 내가 저
-그러면서도 친한 사이인 엄태구와
니야, 여진구 친구야, 진구 친구니깐 잘
제 해야지 하는데 갑자기 동일이형이
렇게 인상을 쓰고 있었나, 이렇게 생각
이정은도 출연했는데.
해줘야지,라고 계속 생각했다.
이리 와보라면서 유튜브를 보여줬다.
하게 되더라. 나랑 반대인 사람들과 더
▶내가 섭외 안했다. 애초에 내가 이러
'바퀴 달린 집' 마지막회에 곧 만나자
헬멧에 카메라를 달고 혼자 캠핑하는
많이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니깐 제작진에게 나랑 친한 사람들 섭
며 시즌2를 예고했던데 벌써부터 하자
외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섭외를
고 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고민하고 있 다.
사람의 채널이었다. 아무 말도 안하고
서 아이유가 왔을 때, 그래 내 친구 아
캠핑만 하는데 70만뷰가 넘더라. 이게
-그런데도 방송에서 박보영과 열애설
한 모양이더라. 태구에게서 전화가 와
재밌어? 라고 했더니 이런 걸 요즘 재밌
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는데.
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더라. 그래서
어한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바퀴 달린
▶날짜도 잊혀지지 않는다. 1월 2일
집'을 이렇게 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에 기사가 났다. 이게 왜 나왔나 싶더
하게 됐다. 그런데 첫 회부터 말도 많
라. 사람들이 믿지도 않을텐데. 처음에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했다. 정은이 누 나한테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밖에서 자는 것도 불편하고, 잘
-차기작은. ▶'사일런스'다. 주지훈 이선균 등과 촬 영한다.
이상엽 "웃음+눈물 쏟아낸 '한다다'..장가가고 싶어요" 최윤정 역)을 언급하면서 울컥하는 모
이 많았던 현장이어서 NG가 많이 났
좋았다. '나규 커플'은 다재 커플보다 연
습도 보였다.
다. 실제로 이민정 선배가 되게 가정적
륜이 있지 않았나 싶다.
이상엽은 극 중 소아과 병원 내과의
인데, 촬영장에서 이병헌 선배님이 찍
윤규진 역을 맡아 모친 최윤정(김보연
어주신 아들 동영상을 보며 항상 웃고
-'나규 커플'로 연말 KBS 연기대상 '베
분) 몰래 송나희와 이혼과 재혼을 몰래
있더라. 이민정 선배는 이 작품을 하면
스트 커플상'도 기대하나.
준비하면서 분노, 슬픔, 질투, 멜로 등
서 정말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주시면 좋다. 나도 이민정 선배와 베
솔직한 감정표현을 보여줬다. 이상엽은
만든 장본인이다. 그만큼 좋아 보였다.
스트 커플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
이민정과 티격태격하는 모습 속 환상
이병헌 선배님이 '아 안 돼'라고 말하는
상이와도 받았으면 좋겠다.(웃음)
의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눈 감아 짤'도 봤는데(웃음), 선배님이
선사했다.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
모니터링을 해주셨더라. 좋은 말씀을
-이상이와 극 중 형제로 만난 소감
람을 핍니다'(이하 '이아바'), '청담동 살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1회부터 계
은?
아요', '톱스타 유백이', '한다다'에 이어 '
속 봐주신 것 자체로 힘이 됐다.
▶현장에서 케미가 어마어마했다. 코 믹 요소가 있는 신은 거의 애드리브로
한다다'로 그의 유쾌한 역할이 시청자 -결혼 경험이 없던 상황에서 유부남
촬영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동생
이상엽은 최근 '한다다' 종영 온라인
윤규진 역을 표현하기 어렵지 않았나.
을 얻은 것 같다. 상이는 시간이 날 때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한다다'는 송
▶이번에 입덧 연기를 하는데 쉽지 않
도 연락하는 사이다. 정말 잘 됐으면 좋
영달(천호진 분)과 장옥분(차화연 분)
더라. 주변에도 입덧을 했던 분이 없어
부부의 다섯 남매 송나희(이민정 분)
서 어디까지 연기해야 하는지 고민했
과 윤규진(이상엽 분)의 이혼과 재결
고 많이 찍었다. 내가 결혼을 한다면 규
합,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진이처럼 극성맞은 아빠가 될 것 같다.
▶김보연 선배님을 볼 때면 눈물부터
분)의 겹사돈 사랑, 송준선(오대환 분)
이 작품을 통해 부부가 많이 대화해야
나던 때도 있었다. 김보연 선배님은 실
과 성현경(임정은 분)의 재결합, 송가희
하는 걸 느꼈다. 고부갈등은 답이 없는
제로 우리 부모님과 나이대가 비슷하
배우 이상엽(37)이 KBS 2TV 주말
(오윤아 분)와 박효신(기도훈 분)의 연
것 같다. 각자의 편을 잘 들어주고 잘
신데, 어머니처럼 편하고 좋았다. 매일
가족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상연하 만남을 그리며 재결합, 가족 상
다독여줘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중간자
세트 촬영을 하면서 식사도 같이 하고
'한다다') 100부작으로 지난 6개월 동
봉, 유쾌한 멜로가 안방극장을 사로잡
역할을 하겠다.
한국 방송사를 듣기도 했다. 이번 작품
안 시청자를 웃기고 울렸다. 아직 미혼
았다.
에게 통했다.
'한다다'를 하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장가가고 싶어요.
인 그에게 '한다다' 속 유부남 역할은 -이민정과 이번 작품에서 부부 역할
며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서도 많은 생
로 만났다. 이민정의 남편 배우 이병
각을 하게 됐다며 '한다다'를 뜻깊은 작
헌의 반응도 들었나.
-김보연과는 모자 관계로 호흡했다.
을 통해 실제로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바 -이상엽과 이민정, 이상이와 이초희
도전이었다. 이상엽은 이번 작품을 하
겠다.
커플의 차이는? ▶우리는 맨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
뀌었다. 장가가고 싶다. 김보연 선배님은 나에 게 은인 같은 분이시다.
는데 '다재 커플'은 청량한 모습을 보여
품이라 표현했다. 그동안 많이 몰입했
▶이민정 선배가 너무 편하게 잘 대해
줘서 좋았다.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
-준비 기간까지 약 1년을 '한다다'와
는지 그는 극 중 엄마로 만난 김보연(
주셨고 촬영이 재미있었다. 내가 웃음
는 게 주말드라마 특성이었기 때문에
함께하며 코로나19, 장마, 태풍이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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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치기도 했다.
이 보여줄 모습을 다 보여준 것 같아
정도 든다.
고 있다.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2020년 하반기 활동 계획은?
▶우리가 강릉도 다녀왔는데 내부적
한 번 쉬어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이
으로 방역에 대해 단속이 심했다. 그
작품을 하면서 눈물이 되게 많아졌다.
가운데 우리끼리 힘내서 촬영하려고
서진이가 '엄마 아빠'라고 말하는 장면
▶최근 영화 '노팅힐'을 다시 보고 순
▶가을에 영화 '내가 죽던 날'이 개봉
했다. 더 많이 웃으려고 했고 유쾌한 신
에서도 울었고 천호진 선배님, 차화연
수한 멜로를 다시 해보고 싶어졌다. 장
해서 영화 홍보를 할 거다. 내가 안 해
이 많아 좋았다. 스태프들이 웃음을 못
선배님을 보면서도 정말 많이 울었다.
르물도 해보고 싶다.
본 것들을 해보고 싶다. 새로운 게임도
참았던 분위기가 작품에 좋게 이어진 것 같다. -'한다다' 100회까지의 장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다면? ▶규진이가 엄마한테 '왜 엄마는 다른
해보고 싶고 안 본 영화도 보고 싶고 -'한다다' 이후 결혼관도 변하게 됐을
-'아는형님', '호구들의 감빵생활', '런
까.
닝맨', '라디오스타', '식스센스', '워크
▶'한다다'에서 연기를 해보고 부부는
맨', '고민 해결 리얼리티 - 인터뷰게
서로 익숙해지기만 하면 안 되겠다는
임' MC 등 예능 활동도 활발히 하고
생각을 했다.
있다.
사람에게 상처 주는 걸 아무렇지 않게
나도 혼기가 찼다. 선배들이 '이미 늦
▶'식스센스'를 통해 느낀 건데, 예전엔
생각하냐'고 말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
은 거 천천히 하라'고 하는데 나는 언
예능 안에서 튀고 싶었다면 이제 '편안
는다. 내가 살면서 그렇게까지 울부짖
제든 열려있다.
함'이 제일 좋은 것 같더라. 튀려고 하
은 적은 처음이다. 김보연 선배님도 감정을 잘 올려주셔 서 울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김보연 선
결혼은 늘 하고싶다. 부모님도, 주변 분들도 나에게 결혼 얘기를 안 하니 이 제 무서워졌다.(웃음)
배님과의 신에서는 계산을 하나도 안 하고 당시의 감정으로 연기했는데, 선
는 모습보다 이제 편하게 할 수 있는 예 능을 해보고 싶다. 내 예능감은 50점 정도인 것 같은데 편하게 하면 예능감 점수가 올라갈 것
-자신만의 연기 철학이 있다면?
같다.
배님과의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연기하면서 가슴이 아프고 화
김보연 선배님 말만 하면 지금도 울컥
가 나야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는
-이상엽에게는 유쾌한 이미지가 있
한다.
것 같다. 나는 차근차근 성장한 편인
다. 유튜브를 해볼 생각도 있을까.
데, 과거엔 답답한 때도 있었다. 지금은 -'한다다' 이후 이상엽의 연기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이번 작품에서 다 털어냈다. 이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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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싶다.
그런 시간이 감사하다.
▶유튜브를 하고싶긴 했는데 자신은 없어서 못하고 있다. 내가 생각보다 콘
나는 이 작품에서 다 쏟아내서 한편
텐츠가 많은 사람이 아니다. 일단 회사
으로 내 연기의 바닥이 보이지 않나 걱
에서 하는 브이로그 정도 재미있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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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말리면 더 맛있다!(1) 탐스럽게 여문 제철 채소와 과일. 그대로 먹 는 것이 가장 맛있다지만 신선한 상태로 오 래 두고 먹을 수 없다면 말려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맛과 향은 더욱 짙어지고 특유의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말린 식재료 레시피를 2번에 걸쳐 연재한다.
자연에서 말리기 식재료를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 D가 생성되기 때문 에 보다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자연 건조시에는 먼지가 내려앉지 않도록 면포나 거즈를 올려주고 곰 팡이가 피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료에 따라 말리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 에 중간중간 상태를 확인하고 위치도 바꿔줘야 골고 루 잘 말릴 수 있다.
추 1/2개씩, 애호박 1/4개, 된장·들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 1/2큰술, 고추장 1/3큰술, 꿀 1과 1/2큰술, 쌀뜨 물 1컵, 생강가루 약간) 만들기-1 하루 전날 물 7컵에 다시마를 담가두어 다시마 국물을 우려낸다. 2 강된장 재료 중 새우, 표고버섯, 양파, 청양고추, 애 호박은 깍둑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3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②의 재료들을 모두 넣어 볶은 뒤 쌀뜨물, 된장, 다진 마늘, 고추장, 생강가루를
식품 건조기로 말리기
넣고 자박하게 끓이다가 꿀을 넣고 불을 끈다.
타이머 스위치를 조절해 건조 시간이나 온도를 조
4 솥에 불린 쌀과 말린 느타리버섯, 말린 표고버섯,
절할 수 있어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말릴 수 있
말린 연근, 은행, 대추, 밤, ①의 다시마 국물 2컵을 붓
다. 식재료의 두께, 수분 함유량에 따라 같은 식재료
고 밥을 지은 뒤 ③의 강된장을 곁들인다.
라도 건조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균일하게 썰어 말 리는 것이 중요하다.
Tip 버섯·연근 말리기 느타리버섯, 표고버섯은 깨 끗하게 손질하고 연근은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
Tip 식재료에 따라 다른 말리기 방법 1 무, 애호박, 표고버섯, 가지 등 열매류 채소는 채썰 어 식품 건조기에서 말린다. 햇볕이 좋을 때는 햇볕
기로 썬다. 식품건조기의 온도를 70℃로 맞추고 버섯은 6시간, 연근은 5시간 건조시킨다.
에서도 반나절이면 마른다. 2 취나물, 고구마순, 고사리, 무청 등 잎과 줄기를 먹 는 나물은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뒤 물기를 꼭 짜 서 말린다. 3 사과는 슬라이스해 설탕물을 묻혀 말리면 갈변 을 막을 수 있다. 4 키위는 말릴수록 신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설탕
채소·과일 건강하게 말리기 식재료를 말리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
을 살짝 묻혀 식품 건조기에서 말리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 식재료를 갈무리해 햇볕에서 말리는 자연 건조 방
말린 버섯 연근밥
법과 식품 건조기를 이용해서 말리는 방법이다. 방법
재료-말린 느타리버섯 1/2줌, 말린 표고버섯 1개,
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최근에는 보다 위생적으로 원
말린 연근 1/2개, 은행 8알, 대추·밤 5알씩, 불린 쌀·다
하는 정도의 건조 상태로 말릴 수 있는 식품 건조기
시마 국물(다시마 5×5cm 1장, 물 7컵) 2컵씩, 강된장
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새우 3마리, 표고버섯 1개, 쪽파 한 줌, 양파·청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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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10/9/2020 - 10/15/2020 84년 : 한번 자신감을 얻으면 계속 좋은 결과가 나타나고 더욱 노력하게 됩니다. 72년 : 즐거운 마음으로 빨리 주말이 오기를 기다리니 시간이 지루하지 않습니다. 60년 : 많은 고민을 하고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 오히려 잘못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8년 : 믿지 못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맡기고 고민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85년 : 혼자서 신경을 쓰고 늦도록 고민하지말고 편히 쉬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3년 : 정해진 일상생활을 잠시 벗어나 여유를 갖는 것이 더욱 효율적인 운입니다. 61년 : 가족들에게 신경질적인 언행을 하여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49년 : 기껏 돈을 쓰고도 남에게 욕을 먹기 쉬우니 쓸 때에는 확실히 써야 합니다. 86년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쥐려고만 하지말고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74년 : 정신 없이 한가지 일에만 몰두해 있을 때가 편하고 발전도 많을 것입니다. 62년 : 시작과 과정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50년 : 부정적인 생각과 불안한 마음을 빨리 떨쳐 버릴수록 얻는 것이 많습니다. 87년 :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니 자신의 힘을 키우고 세력을 모아야 합니다. 75년 : 새로운 일을 하면 적응하지 못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게 될 시기입니다. 63년 : 쉽게 생각하고 민첩하게 처리해야 일이 잘 해결되고 성과를 얻게 됩니다. 51년 : 자신의 판단이 정확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때이니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88년 : 한번 시작한 일은 저돌적으로 밀어붙여서 끝장을 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76년 : 돈을 멋있게 쓴 후에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게 기쁨도 얻게 됩니다. 64년 : 겉으로는 즐겁고 좋아 보여도 마음은 결코 편하고 유쾌하지 않을 시기입니다. 52년 : 실속 없는 감투때문에 짜증이 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89년 :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나 후원자가 나타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77년 : 남의 일에 나서서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일부터 먼저 챙겨야 할 때입니다. 65년 : 대담하게 행동하고 적극적인 사고를 해야 일이 보다 쉽게 해결되어 갑니다. 53년 : 보이지 않게 은밀히 노력하고 처리해야 견제를 받지 않고 일이 진행됩니다. 90년 : 내가 이기느냐 상대가 이기느냐 하는 절박한 상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8년 : 일의 심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큰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있습니다. 66년 : 작은 일에 신경을 쓰다가 큰 것을 잃거나 이성간에 불화가 생기는 운입니다. 54년 :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때입니다. 79년 : 작은 물에서 노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큰 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67년 : 인생의 고달픔을 맛보게 될 운이지만 희망까지 잃어버리면 안될 것입니다. 55년 : 조금 더 많이 그리고 힘들게 예상하여 준비를 해야 낭패를 당하지 않습니다. 43년 : 쉽게 말을 해놓고 뒤에 그 책임을 억지로 지는 일이 생기기 쉬운 때입니다. 80년 : 앉아서 기다리면 마음만 답답하니 할 일이 없어도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68년 : 어렵고 힘들수록 힘과 용기가 더 강해지는 운이니 좌절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56년 : 부부간 또는 가족간에 숨김없는 대화와 끈끈한 애정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44년 : 비록 알아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할 시기입니다. 81년 : 강하게 밀어붙이지만 말고 부드럽게 대하고 회유책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69년 : 몸은 편하더라도 마음은 가시방석에 있을 운이니 힘든 한 주가 예상됩니다. 57년 : 주말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로잡히기 쉬운 시기입니다. 45년 : 큰 것을 노리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부스러기만 보이고 시간만 가게 됩니다. 82년 : 한번 시작한 일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을 보여야 합니다. 70년 : 덜렁대는 행동으로 인해 실수를 하고 큰 손해를 보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58년 : 급하게 꼭 만나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다음으로 미루고 대비를 해야 합니다. 46년 : 자신을 내세우고 뜻을 알리면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기대할 수 있는 때입니다. 83년 : 혼자 가지는 것보다 함께 가지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71년 : 홀가분한 마음으로 임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잘 이루어질 시기입니다. 59년 : 일시적 고통 뒤에 상상하지 못했던 큰 것을 얻을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47년 : 따분하고 힘들수록 집에서만 있지 말고 즐거운 외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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