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0호 NOV 6.2020-NOV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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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선거 현황 (2020.11.05 2PM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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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선거특집
조 바이든(Joe Biden, Joseph Robinette Biden Jr.) 1942년 11월 20일생 79세 (만 77세)
겪었으나 이후 주도권을 잡으면서 공화
개혁 등 그가 내세우는 정책의 상당 부
당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됐다. 오
분이 오바마 시절 유산이기도 하다. 그
1973.01 ~ 2009.01
바마 전 대통령이 "미국 최고의 부통
가 "형제"라고 언급하는 오바마와의 친
미국 델라웨어주 민주당 상원의원
령"이라고 칭송했던 바이든은 40년 동
분은 흑인 유권자들의 지속적인 지지
안 공직에서 일한 정계에서 뼈가 굵은
를 얻어내는 원천이 되고 있다.
미국 연방상원의회 법사위원회 위원 장
# 경력사항 2009.01 ~ 2017.01
# 학력사항
미국 부통령
시라큐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2007.01 ~ 2009.01
델라웨어대학교 사학 학사
미국 연방상원의회 외교위원회 위원 장
민주당 후보로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
인물이다. 그동안 그는 어떤 길을 걸어 왔을까?
워싱턴 정가의 오랜 내부 인사인 바 이든은 상대적으로 정치적 경험이 적 었던 오바마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
6선 상원의원 출신의 전직 부통령
다. '중산층 조(middle class Jo)'로 불
거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77). 전직 부
바이든은 2008년 민주당 공천에 출
렸던 바이든은 오바마 대통령을 선호
2007.01 ~ 2009.01
통령 출신인 그는 '삼수' 끝에 대선 후
마했지만 중도하차하고 오바마 대선
하지 않는 집단인 블루칼라 백인 유권
미국 연방상원의회 국제마약통제위
보직을 꿰찼다. 바이든은 앞서 당 대선
열차에 합류했다 이후 부통령으로서
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투입됐다.
후보 선출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와
오바마 전 대통령과 8년 동안 일했다.
부통령 시절이던 2012년 바이든은 "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초반 좌절을
건강보험개혁법, 경기부양책, 금융산업
동성 결혼에 대해 개인적으로 편안하
원회 위원장 1987.01 ~ 199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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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선거특집 다"고 언급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완전히 동성결혼에 대해
로 잃었다. 그 사고에서 살아남은 아들 보와 헌터가 입원
지지를 표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화제가 됐
한 병실에서 울며 상원의원 선서를 한 일화는 유명하다.
다. 며칠 후 오바마 대통령은 동성 결혼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연임을 거친 오바마 대통령을 보좌하며 부통령직을 맡았던 시 간은 40년 정치 인생의 정점이었다. 델라웨어 출신인 바이든은 1972년 처음 정계에 진출했으며 6 선 상원의원으로 활약했다. 1988년 처음 대선 경선에 출마했지 만, 영국 노동당의 닐 키녹 의원의 연설을 표절했다가 사퇴한 바 있다. 정가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 만큼 비판받은 점도 많다. 경
2015년에는 당시 46세이던 장남 보가 악성 뇌종양으 로 세상을 떠났다. 보는 미국 정가에 떠오르는 스타였 고 2016년 델라웨어 주지사에 출마할 계획도 세우고 있었다. 바이든은 세상을 떠난 아들로 인해 다시 대선에 도전 할 힘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보험 정책 공약을 관련해 자
력 초기 바이든은 법원이 인종 통합 스쿨버스 운행을 명한 것에
신이 겪었던 개인적 아픔을 언급하며
대해 반대하면서 남부 분리주의자들의 편을 들었다.
정책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곤 한다.
1991년 상원 법사위원회 위원장 시절에는 불공평한 청문회 운 영으로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바이든은 '친절하고 공감 할 수 있는 패밀리 맨'이라는 평가
바이든는 대법관 후보 클래런스 토마스가 전 직장 동료인 아니
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런 따뜻함
타 힐 법학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를 조사했었다. 당시 그는 토
에도 구멍은 있었다.2020년 경선
마스에게 아니타 힐 청문회 앞뒤에 모두 발언할 기회를 달라는
에 들어간 후, 여성 유권자들과 대
공화당 측 요청을 수락해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줬다. 반면 아니
화를 하던 도중 달갑지 않은 신체
타 힐의 증언을 뒷받침할 수 있었던 증인은 청문회에 세우지 않
접촉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
아서 논란이 됐다.
도 했다. 관련 영상도 공개되면서
바이든은 또한 1994년 제정된 강력범죄 처벌 강화법안을 강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력하게 지지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연방 교도소 형량을 강화했
은 지금은 그 기준이 바뀌었다고 인
고, 불균형적으로 많은 유색인종 감금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런
정하면서도 자신은 공감하는 사람이라
점 때문에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고 항변했다. 하지만 이 일로 인해 '시 대 기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이
개인사 바이든은 개인적 비극을 꽤 겪었다. 첫 상원의원에서 당선된 직후인 1972년, 첫 부인 닐리아와 어린 딸 나오미를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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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인식을 얻게 됐다. [네이버 지 식백과, Truth will set you free 블 로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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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한인2세 앤디 김 미 연방 하원의원 재선 성공! American Caucus)의 초선의원 대표에 선출되었고,
유일한 현역 한인 연방하원의원인 앤디 김(38) 연방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특별 위원회에 선
하원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발되기도 했다.
지난 4일 뉴저지주 제3선거구에서 75%가 개표된
지난 2년간 연방 하원에서 김 의원은 또한 안보, 동
가운데 55%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데이비드 릭터
맹, 교역 등을 통한 한미관계 증진을 위한 법안 다수
(43.9%)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를 지지했다.
2018년 앤디 김 (민주, 뉴저지 3 지역구) 후보의 당 선 소식은 전국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었다. 미주 한
서류 미비 청년 구제 드림 액트 (DREAM Act, H.R.
인사회에서는 1993년 이후 최초로 연방 의회에 입성
6), 한미 동맹 지지 법안 (H.R. 889), 미주 한인의 날 결
한 한인 후보의 약진을 축하했다.
의안 (H.Res. 38), 3·1절 100주년 기념 결의안 (H.Res. 164), 미주 한인 이산가족 상봉 지지 결의안 (H.Res.
앤디 김 의원은 또한 뉴저지주 역사 최초로 연방 의
410), 미주 한인 베트남 참전 용사 지원 법안 (H.R.
회에 당선된 아시아계 의원이기도 하다. 외교관 출신인 앤디 김 의원은 미국 역사상 두 번째
5590), 한국전쟁 종전선언 지지 결의안 (H.Res. 152)
의 한국계 연방 의원이다. 또한, 민주당 당적으로서는
등에 최초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인 전문직
최초의 한국계 연방 의원이기도 하다.
비자 법안 (Partner with Korea Act, H.R. 1762), 미 주 한인 이산가족 상봉 법안 (Divided Families Re-
그는 한국에서 이민 온 부모님과 함께 현재 대표하
unification Act, H.R. 1771) 및 입양인 시민권 법안
고 있는 지역구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Adoptee Citizenship Act, H.R. 2731) 등에도 공동
김 의원은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2005년 로즈
발의를 통해 지지했다.
장학생 (Rhodes Scholar)로 선발되었고, 이후 US-
었다. 연방 하원에서 그는 하원 군사위원회와 하원
AID, 국방부, 백악관 등에서 국방부장관, 아프가니스
소상공인위원회에 배정되었으며, 현재 소상공위원회
2017년부터 앤디 김 의원은 2017·19 KAGC 전국 컨
탄 주둔 사령관 데이비드 페트리어스 (David Pet-
산하 경제 발전, 세금, 자본 접근 소위원회의 의장을
퍼런스, 2019 KAGC 대학생 대표자 회의 등 다양한
raeus) 및 존 앨랜 (John Allen) 장군, 국가안전보장회
맡고 있다.
행사에 참석 연설한 바 있다.
의 (National Security Council) 등을 보좌했다. 2018년 김 의원은 최초로 출마한 선거에서 당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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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를 시작하며 그는 또한 연방 의회 아시아 태 평양계 의원 모임 (Congressional Asian Pacific
[2020.11.04 월드코리안뉴스, KAGC "11월 선거 한 인후보 정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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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선거 특집
한국이름 '순자'.. 한인 출신 첫 여성 하원의원 탄생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출신 여성 하원의원이 나
두 번째로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워싱턴주 10 지
왔다. 워싱턴주의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순자) 전
역구를 현재 대표하고 있는 데니 헥 (Denny Heck,
터코마 시장이 그 주인공이다.
민주) 의원이 부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 출마 포기 를 선언한 뒤, 2020년 5월 스트릭랜드 후보가 출마
지난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스트릭랜
를 선언했다.
드 전 시장은 1차 개표 결과 13만6002표(50.19%)를
워싱턴주 10 지역구는 퓨젯 사운드 남쪽에 올림피
얻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한국계 여성이 하원의원에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
아를 중심으로 타코마 등 시애틀 교외 지역을 포함
이다. 한국계 의원으로는 김창준 전 의원과 앤디 김
한다. 지역구에는 9,560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으
의원에 이어 세 번째다.
며, 쿡 폴리티컬 리포트는 지역구를 “확실한 민주당
2차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한 흑인 아버지와 한국
성향”이라고 표현한다. 이 지역구에서 2016년 대선
인 어머니를 둔 매릴린 스트릭랜드는 서울에서 태어
에는 클린턴 후보가 50%로 앞섰으며, 2012년 대선
났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민간사업 경영자로 활동한
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56%의 표를 얻었다. 스트릭랜
뒤 2007년 타코마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두 번의 임
드 후보는 지난 8월 11월 열린 예비선거에서 20.5%
기를 지냈다. 그 뒤 타코마의 시장에 출마하여, 2010
의 표를 득표하며, 출마한 19명의 후보 중 가장 많은 지지를 확보했었다.
년 타코마 시의 제38대 시장으로 당선, 2017년까지
고 회자했다. 그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은 전국 시 연
시 역사 최초로 아시아에서 탄생한 시장이자 최초의
합회 (National League of Cities) 내 지방정부 소속
앞서 스트릭랜드 후보는 미국의소리(VOA)와의 인
흑인 여성 시장이 되었다.
여성위원회 (Women in Municipal Government)가
터뷰에서 '순자'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다고 밝히
시장 임기 동안 스트릭랜드 후보는 실무훈련에 초
2013년에, 또 국제무역 워싱턴위원회 (Washington
기도 했다.
점을 맞춘 교육 지원, 교통 시설 투자, 해외 투자 유
Council on International Trade)가 2015년에 표창
치 등을 이끌었다. 이 노력을 통해 2015년 중국의
하기도 했다.
그는 "한인으로서 저의 경험과 영향은 어머니를 보 며 성장했던 것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한인 사회
시진핑 주석의 타코마 방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
2018년부터 스트릭랜드 후보는 시애틀 권역 상공
와 미국 사회가 강한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
며, 스트릭랜드 후보는 본인의 시정 활동을 통해 “
회의소의 대표 겸 CEO를 맡고 있다. 이 조직의 136
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11.05 파이낸셜 뉴스,
타코마 지역에 40,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년 역사 중 유색인종으로서는 최초로, 여성으로서는
KAGC "11월 선거 한인후보 정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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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선거 특집
성소수자들 美주의회 입성…코로나19 사망자도 '사후 당선'
델라웨어주(州)에서 트랜스젠더(육체
캠페인의 앨폰소 데이비드 회장은 맥
적 성별과 정신적 성별이 일치하지 않
브라이드가 자기 자신뿐 아니라 우리
는 사람) 상원의원이 나왔다.
공동체 전체를 위해 역사를 만들었다" 고 말했다.
CNN 방송은 3일 실시된 미국 선거에
뉴욕주에서는 두 명의 흑인 성소수자
서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출마한
하원의원이 나란히 선출됐다.
민주당 소속 사회운동가 세라 맥브라 이드가 당선될 것이라고 4일 예측했다.
미 의회 내에 흑인 동성애자(게이) 하
맥브라이드는 미국에서 공개적으로 트
원의원이 배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랜스젠더라고 밝힌 첫 주 상원의원이
라고 미언론들이 보도했다. 4일(현지시간)
될 예정이다.
뉴욕타임스(NYT)와
맥브라이드는 성소수자 인권을 옹호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하는 비영리단체 '휴먼라이츠 캠페인'
히스패닉계 흑인 리치 토레스(32)와 흑
대변인 출신으로, 델라웨어주 제1 선
인 몬데어 존스(33)가 뉴욕주 하원의
거구에 출마해 공화당의 스티브 워싱
원에 당선됐다.
턴 후보를 73%의 득표율로 누르고 당
가 계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절 백악관에서 인턴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 다 한부모 가정에서 경제적
선됐다.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일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도
으로 어렵게 자라났으며 사회적 편견
맥브라이드는 3일 밤 트위터에 "오늘
하는 가족을 위해 변화를 만들 정책에
했다. 맥브라이드는 의료보장에 대한
과 싸워야 했다고 한다.
밤이 성소수자(LGBTQ)에게 우리 민
투자하기 위해 일할 시간"이라는 글을
접근 확대, 유급 휴가, 최저임금 인상,
뉴욕주가 민주당의 핵심 텃밭이라는
주주의가 그들에게 충분히 크다는 것
올렸다.
형사사법 체계 개혁 등을 주요 의제로
점에서 이들이 후보로 지명됐을 때부
삼아 관심을 기울여왔다. 휴먼라이츠
터 성 소수자 인권운동의 성지인 뉴욕
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며 "델라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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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브라이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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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선거 특집 에서 첫 흑인 게이 연방의원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기됐었다. 이들의 하원 입성은 성 소수자들이 활발하게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가운 데 지난 5월 발생한 흑인 사망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인종차별 철폐 운동 확 산과 맞물려 이뤄진 것이기도 하다. 30대 백인 동성애자인 피트 부티지지 가 올 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초반에 '백인 오바마'로 불리며 돌풍을 일으킨 데 더해 이번에는 흑인 동성애자 인사 의 워싱턴 정계 진출이 이뤄진 셈이다. 두 사람 모두 30대로 흑인과 동성애 인을 지명하라는 의견을 내놨다.
자, '젊은 피' 라는 세가지 코드를 공유
앞서 안달의 가족은 지난달 6일 그의
한다. 특히 존스 당선인은 부유한 백인들이
소수자 인권단체인 글래드(GLAAD)
다코타주 제8선거구에서 데이비드 안
페이스북 페이지에 “우리의 사랑스러
사는 지역으로 알려진 뉴욕시티 교외
는 성명을 발표해 "오늘 밤 성 소수자
달(55) 공화당 주 하원의원 후보자가
운 아들 데이비드가 코로나19와의 짧
의 북부와 로클랜드 카운티 등이 합쳐
후보들이 전국에서 거둔 역사적인 승
35.53%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
은 사투 끝에 숨을 거뒀다”며 “안달에
진 지역구에서 선출됐다. 토레스 당선
리는 늦은 감이 있다"면서도 "성 소수
정했다. 나머지 1석은 40.72%를 득표
게는 (그 전부터) 몇 가지 건강 문제가
인의 지역구인 브롱크스는 히스패닉과
자의 입지가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 같은 당 데이브 네링 후보에게 돌
있었다. 그 때문에 안달은 굉장히 조심
흑인들의 분포가 높은 지역이다.
더 많은 진보와 평등이 있어야 한다"고
아갔다. 문제가 된 건 안달의 생사였다.
했지만, 코로나19를 물리칠 수는 없었
밝혔다.
지난달 5일 안달이 코로나19 투병 도
다. 가슴이 찢어진다”고 밝혔다.
NYT는 "이 두 후보의 당선은 게이 후 보에 기꺼이 표를 던지고 그 후보가 꼭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주의
중 사망했기 때문이다. 사망자가 당선
CNN은 지역 언론을 인용해 안달이
백인이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
회 선거에서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
인으로 이름을 올리자 노스다코타주
노스다코타주 주도인 비즈마크 출신
는 미국인이 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후
법무부 장관은 이를 주 하원의원이 사
으로, 목장주 겸 토지 개발업자로 일
다"고 평가했다.
보가 주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임을 표한 것과 같은 상황으로 봐야 한
해왔다고 전했다. [2020.11.05 중앙일
다며 공화당 노스다코타주당에 대리
보, 연합뉴스 기사발췌]
성소수자 후보들의 약진과 관련, 성
30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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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여가 활동
이화여대 정신과 의사이신 이근후 교
간이다. 노년은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
수가 쓰신 “나는 죽을때 까지 재미있
에서 충만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 살고싶다!”라는 책은 스스로 죽음
시기입니다. 많은 시간과 깊어진 눈과
의 위기를 몇번 넘기고 배운 가장 큰
즐길줄 아는 여유다. 그것으로 남은 인
교훈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열심
생을 즐기며 살아갈 것이다.”라고 말하
히 사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재미
며 얼마든지 즐겁게 살아 갈 수 있다
있게 사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고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당
그는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싫어하
당하게 아파라!” 라고 말하며 “나이 들
는 대신 “내 마음속에는 지금도 철들
어 아프고 병을 앓는 것은 자연의 이
지 않는 소년이 살고 있다”라는 고백
치다. 나이 들어 병이 생기는 것은 그
을 하며 노년에 활동적인 생활을 하며
냥 같이 가야할 삶의 조건이 추가되었
삶을 재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 모
을 뿐이다. 아파도 하루하루 긍정적인
두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양로
자세로 생활한다면, 상황이 더 나빠질
원에서 어르신들을 모시는 원장으로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인 면에
서 100% 동감합니다. 우리 모두 잘
서 가족을 덜 고생시킬 수 있을 것이
알고 있듯이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는
다.” 라며 육체적 쇠약을 받아들이며
정신적 건강이 병행되야 하는데, 이를
우울해 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습니
위해서 재미있는 일상 생활을 통해 행
다. 양로원 입주자들 중에는 특별한 외
복해지며 마음이 안정될때 비로소 육
출이나 외부인의 방문이 없는데도 불
체적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뜻 입
구하고 매일 밤 머리마는 롤을 하고 주
니다.
무시고 아침이되면 진하게 화장을 하
이런 말씀을 어르신들에게 드리면 많
고 제일 좋은 옷을 차려입고 생활 하시
은 분들이 하시는 반응은 “늙은이들에
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나이를 80을
게 뭐 그리 재밌는 일이 있겠는가?” 라
훌쩍 넘겨 90을 바라보는 나이에 그런
는 질문입니다. 그러나, 이근후 교수는
일상 생활은 더 이상 자신을 늙은이로
“노년의 인생은 느린 속도가 허락된 시
가두려 하지 않고 재미있게 살아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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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여가 활동
는 노력일 것입니다. 스스로를 가꾸는
일정으로 능동적 활동(Activity)-액티
일은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출
비티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
발점입니다. 지난 10월 30일 미국의
침식사 끝나면 에티비티룸에 모여 커
할로윈 데이 하루 전날, 양로원의 직원
피와 아침 스넥을 드시고, 아침신문 읽
들이 입주자들을 재밌게 해 드리기 위
기, 가벼운 체조나 휠체어 운동을 하
해 할로윈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입주
시고, 예배나 종교활동, 미술활동(Arts
자들은 보기에 따라 해괴망측한 할로
& Crafts), 빙고, 노래방, 퍼즐게임, 화
윈 분장으로 페러이드를 하는 직원들
투치기, 윳놀이, 장기, 바둑, 요리교실,
을 보며 즐거워하고 그야말로 코로나
영화감상, TV시청, 한 달에 1-2회 야
로 우울하고 고립된 생활을 깬, 재밌는
외 샤핑, 외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
한때를 보냈습니다. 몇년전 “내 나이
로 어르신들을 바쁘게 해 드립니다. 움
가 어때서…”라는 노래가 나왔을때 노
직이는 활동적인 생활을 제공하므로
래와 율동을 어르신들에게 가르쳐 드
일상생활의 재미를 더하고, 함께 더불
렸던 기억도 우리 모두에게 재밌는 삶
어 살아가며 나눔과 베품을 실천해 오
이 있는 추억이었습니다.
늘도 내가 여기에 실존하고 있다는 삶
이교수는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한
의 의미를 더해가는 것입니다. 만일,
팁을 다음과 같이 주고 있습니다. “옛
모든 가족들이 출근하고 없는 집에서
날에 내가...라며, 자랑을 늘어놓기에
혼자 외롭게 하루를 보내시거나, 노인
바쁜 당신에게- 권위나 위엄은 버리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
고 서운함을 직설적으로 표현하지 않
들은 주변의 데이케어센터나, 홈케어
는 것. 자주 웃고 나의 자잘한 고통과
를 통해서 이러한 혜택을 받을실 수
힘듦을 내색하지 않는 것. 그리고 언
있을 것이고, 불편한 몸을 가지고 계
제나 명령이 아닌 부탁으로 대화를 풀
신경우 양로원에 입주해서 매일 재미
어가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젊은이들
있는 액티비티를 경험하실 수 있으며
은 기성세대의 라떼 (나때는 말이야의
이로 인해 재밋는 인생을 경험 하시기
준말)를 아주 싫어한다는 인터넷 기사
바랍니다. 단지, 현재 양로원에서 코로
를 본적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낮추
나 19로인해 이러한 액티비티를 제한
고 권위나 위엄을 내세우지 않고 젊은
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사실이 너무나
이들과 대화한다면 서로가 마음을 열
안따까울 뿐입니다.
수 있어 이 또한 재밌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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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근후 교수는 긍정이란 말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
양로원에는 액티비티:능동적 활동
게 주는 즐거운 인생을 위한 팁을 소개
(Activity)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매일
하며 마치려 합니다. “긍정이 나쁜 것
일하고 있습니다. 양로원 입주자들의
도 무조건 좋게 받아들이라는 의미가
평균 연령이 85세이상임을 생각하면
절대 아니다. 즉, 긍정은 모든 것을 좋
양로원에 입주하고 침대에 누워계시기
다고 생각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진정
만 한 생활을 상상할 수 있지만, 그렇
한 긍정의 고수는 오늘 어떤 일이 일
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계획된
어나든 잘 견딜 것 이라고 생각한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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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The Cloths of Heaven
-W. B. Yeats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하늘나라의 천
-W. B. Yeats
내게 하늘나라의 수놓인 천이 있다면
금빛 은빛 수놓인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박명의
푸른색 아련한 검정 천이 있다면
그대 발아래 그 천을 펼칠 수도 있으련만.
허나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라곤 오직 꿈뿐이오니
그대 발아래 내 꿈을 펼치나이다.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그대는 내 꿈을 밟고 지나가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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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 시 별 헤는 밤 -윤동주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는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追憶)과 /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 별 하나에 동경(憧憬)과 별 하나에 시와 /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 러 봅니다. 소학교 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佩), 경(鏡), 옥(玉),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아기 어머니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 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잼’, ‘라이너 마리아 릴 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스라이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 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 보고, /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거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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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니드 널싱 & 재활센타 Gwynedd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내집처럼 편안하게 가족처럼 소중하게 귀니드 널싱&재활센타는
확실히 다릅니다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단기재활치료나 장기케어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하여 한국인 정서에맞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성껏모십니다. 한인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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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통증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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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필라뉴스
2020 선거, 펜주 아시아계 유권자의 기록적인 투표율! 몽고메리 카운티에 기반한 진보적
시아계 미국인의 투표율 증가 추세에
아시아계 풀뿌리 단체인 우리센터는
도 반영된다. NBC의 보도에 따르면
2020년 선거를 치르며 한인 및 아시
18~29세 연령대의 아시아계 유권자
아계
의 투표 참여율은 2016년에 비해 거의 400%가 증가했다.
유권자들의 시민참여를 대폭 확대했 다. 우리센터는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타겟 얼리 2020(Target Early 2020)
한국여성봉사회, 한인지역개발봉사센
에 의하면 투표가 처음인 펜실베니아 표소 모니터링,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터가 참여 중인 필라 한인유권자연대
펜주 전역의 한인 유권자와 젊은 아시
를 이끌며 연초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아계 유권자에게 꾸준히 연락해 왔다.
또한 한인과 아시아계 유권자를 대상
년에 전체 투표 수의 1.5%에 그친데 반
유권자 등록, 유권자 교육 및 투표참여
이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으로 모든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시민
해, 2020년에는 전체 투표 수의 3.2%
독려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도 107명의 새로운 유권자를 등록시켰
권을 신청할 있는 이민정책과, 소득수
로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라 한인유권자연대 공동디렉터인
고,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약 11만 건
준, 고용 여부, 이민 신분과 무관하게 미
이현옥 사무국장은“올해 펜주 아시아
우리센터의 이현옥 사무국장은 “투표
의 문자를 발송했다. 전화 통화는 약
국 내 거주자 모두가 의료서비스를 받
계 유권자 투표율 증가를 위해 일하며
가 마감된 11월 3일 저녁 현재, 아직 선
19만 건을 시도해, 5,800명 이상의 유
을 수 있는 포괄적 의료보험을 지지하
우리 커뮤니티의 힘을 다시 확인할 수
거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한 해
권자들과 수 차례 직접 통화했다. 또
는지 의견을 묻는 전화 설문 조사를 실
있었다.
동안의 시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한인
한, 매주4회 이상 주요 아시안 식료품
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9%가 모
펜실베니아주의 모든 구성원들이 운
과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
점 등 한인 및 아시아계 유권자 밀집
든 서류미비 이민자들이 시민권을 신
전면허 신청 자격과 평등한 대학 등록
에 크게 기여했다”고 올해 활동을 평
장소에서 유권자 등록, 우편투표 신청
청할 수 있는 정책을 지지한다고 응답
금을 누릴 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미
가했다.
을 돕고, 선거안내 브로슈어와 선거안
했으며, 응답자의 89%가 모두를 위한
전역 1,100만 명의 서류미비 이민자들
우리센터는 지난 2월부터 미주한인
내서를 배포하고, 선거 관련 제반 문의
의료보험 제도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 시민권을 획득할 그 날까지, 우리는
교육봉사단체협의회(National Kore-
에 답했다. 선거일 당일에는 펜주 내 한
아시아계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독려
계속해서 우리 아시안 커뮤니티를 교
an American Service & Education
인 유권자가 가장 많이 등록되어 있는
하기 위한 미교협과 우리센터, 한인유
육하고, 조직하며, 결집해 나갈 것"이라
Consortium, 이하 미교협)와 협업해,
3개 투표소에서 통역과 정보 지원, 투
권자연대의 이러한 노력은, 미 전역 아
고 밝혔다. [우리센터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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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아시아계 유권자의 투표수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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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필라뉴스
임마누엘 한국학교 학생들, 서재필 기념관 방문 의 삶의 여정을 자세히 보여준다.
가을 하늘이 청명한 토요일 오후, 온 라인 수업을 마친 몇몇 임마누엘 한국
기존에는 전시관을 2층까지만 사용
학교 학생들이 서재필 기념관 앞에 모
하였었는데 증개축 기간 동안 3층을
여들었다. 이날은 새로운 단장을 마친
보수하여 서재필 개인의 삶을 보여주
서재필 기념관의 공식 오픈에 앞서 우
는 전시관으로 꾸몄다. 첫번째 방에는
리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먼저 선보인
그의 가족이야기로 첫번째 귀향했을
뜻 깊은 날이었다. 저마다 마스크를 쓰
당시 부인 뮤리엘과 아이들이 찍은 사
고 소규모 집단으로 투어를 했지만 온
진부터 서재필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라인에서만 보던 친구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었다. 마지막 방은 서재필 박
반갑기 그지없었다.
사의 손때가 묻은 가방이나 친필 서적
펜실베니아주 미디어(Media)에 위치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 중 서재필 박사
한 서재필 기념관은 박사와 그의 가족
의 친필 자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아
이 약 26년간 (1925-1951) 생활했던
제1차 한인회의 100주념 기념행사’를
이들은 서재필 박사를 더 가깝게 여기
집으로, 차녀 뮤리엘 여사가 타계하면
소개하여 과거 서재필 박사와 우리와
는 듯 보였다. 특히 아이들이 이 공간
서 미디어 시에 기부 되었으나, 1990년
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당시 이 행사
을 좋아하였는데 그것은 아마도 그가
서재필 재단이 매입 및 보수하여 기념
에 참여하였던 학생들도 자신들이 참
직접 쓰던 물건을 보고 그의 숨결을 보
관으로 개관하였다. 기존의 서재필 기
여했던 행사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
다 가깝게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념관은 박사의 삶을 크게 4개의 부분
고 서재필박사에 대한 궁긍증이 한층
투어를 마치며 임마누엘 한국학교 학
으로 테마를 두어 관람객에게 소개하
두터워졌다. 투어에 관심을 갖게 된 친
생들이 직접 ‘제 1차 한인 회의 100주
였다. 필자의 경우 리모델링 되기 전에
구들은 서재필 박사의 연표가 씌어진
년기념’ 행사에 참여하고, 서재필 기념
기념관을 방문 했었는데 이번 재 단장
복도를 지나 본관으로 들어갔다.
관을 견학하면서Korean American으 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뜻 깊은 시
이 단순히 공간의 확장이나 보수공사
본관 일층은 독립신문, 독립문을 재
에 그친 것이 아니라 과거 서재필박사
현한 포토존을 시작으로 근대 개혁가
이층 첫번째 전시관은 갑신정변이 실
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또한 우리
의 삶과 현재 우리의 삶과 연계시키고,
로서의 삶을 소개하였다. 계단을 중심
패로 끝났지만 근대 개혁가로서 민주
임마누엘 한국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
개혁가로서의 그의 업적 뿐만 아니라
으로 구역이 나눠져 있는데 이곳을 지
주의에 대한 그의 열망과 노력들을 여
라 Korean American으로서의 정체
서재필 개인의 삶을 조명하여 어린이
나면 ‘1차 한인회의’를 비롯하여 조국
러 자료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를 마
들이 보다 쉽게 서재필박사를 접할 수
의 독립을 위해 그가 걸어온 길들이 전
두번째 전시관은 미국으로 망명한 후
련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
있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시되어있다. 일층 전시관은 아이들을
개척가로서의 삶이 전시되었다. 그가
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필
위한 포토존과 태극기 만들기와 같은
미국에서 정착하는 과정과 다니던 학
라델피아 임마누엘 한국학교 기사제
활동들을 할 수 있다.
교, 최초의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공]
서재필 기념관의 투어는 증측 된 공 간에서 시작된다. 이 공간은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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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 필라뉴스
필라델피아 추가 시위에 대비한 비즈니스 보호 팁 Walter Wallace, Jr.의 사건에 이어 선거 이후 필라델
● 필라델피아시에서는 사업체가 사업체 외부 전면
피아에는 추가 시위나 폭동의 위험이 여전히 있다. 11
의 모든 창문과 문을 막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월 3일 선거일을 기점으로 시위가 실시간으로 진행될
상점의 문 형태가 전면에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수 있으므로 필라델피아 경찰서는 상업 지구를 포함
경우에는 종이테이프 등을 붙여서 틈을 막는 것을
하여 주요 위치에서 도시 주변의 경찰 배치를 증가시
추천하고, 과거에 파손되었던 경우가 있거나 그 외,
킬 예정이다. 각 업체들은 상황에 따라 자신의 직원
특히 위험이 있는 부분이라면 막는 것을 추천합니다.
들과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수상한 행동이
● 창문과 문을 보강하여 파손을 방지합니다. 상품
목격될 시 신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해야 한
들이 거리에서 보이지 않도록 종이 시트로 가리십시
다. 수상한 행동을 목격하면 ReadyPhila (888-777)
오.
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 장기간 자리를 비울 예정이라면 빈 진열장 시간
기업은 자신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해 다음 단계
잠금장치 또는 조작 방지 센서가 있는 금고에 물품을
를 수행할 수 있다.
보관하십시오. 이는 모든 상점 경보 시스템에 연결할 확인하십시오.
비즈니스 외관 보호하기 ● 영업하지 않을 때는 간판, 깃발, 화분 또는 기타 고정되지 않은 물건을 안으로 가져가십시오. ● 사업이 문을 닫을 때는 정면을 밝게 유지하십 시오. ● 모든 상업용 쓰레기통이 안전하게 보관되었는지 확인하십시오.
● 회사를 떠나기 전에 카메라에 충분한 저장 공간 이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 카메라가 창문, 문 및 발코니 현관문과 같은 모든 접근 가능한 공간을 커버하는지 확인합니다. - 외부 카메라는 Safecam 프로그램을 통해 필라델 피아 경찰서에 등록할 수 있다. - 의심스러운 영상은 필라델피아 경찰서 (tips@ phillypolice.com)로 보내야 한다.
보안 카메라 ● 보안 카메라가 설치된 경우 제대로 작동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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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는 경보입니다. ● 금전 등록기는 밤에 열어두고 비워 두어야 합니 다. 진행 중인 기물 파손 행위를 목격하면 911에 전화하 는 것이 좋다. 사업상의 안전을 위해 지역 필라델피아 경찰서에 연락해야 한다. https://www.phillypolice. com/districts/ 이 웹사이트에서 해당 경찰서를 확인 하면 된다. 또 유사시를 대비해 사업체 주변의 다른 사업체들과 만나서 서로 연락처 정보를 교환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필라델피아 시 당국의 추가 시위에
비즈니스 보안
대비한 비즈니스 보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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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인 가족에게는 평범한 사람보다 넘어
동생을 보는 시각을 달리한다. 어색하
야 할 담이 하나 더 있는 것을 새삼 깨
던 이복형제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
달았다.
고 조하는 진태에게 게임과 권투까지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은 장애인가
가르쳐준다. 이병헌의 탁월한 연기력은
우리 밀알선교단에는 다수의 장애인
편을 돌보는 것이 힘에 부칠텐데 얼굴
족 영화이다. 김조하(이병헌 扮)는 웰터
장애아 가족의 애환을 실감하게 만든
들과 장애아동들이 있다. 장애를 가지
에 그늘이 없었다. 대화는 활기가 넘쳤
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이제 세월이
다. 어눌한 말투부터 끊임없이 움직이
고 살아가는 것은 힘겨운 일이다. 아울
고 매사에 긍정적이었다. 그런 어머니
흘러 건당 20여만원을 받고 스파링파
는 손동작 등 섬세한 연기로 ‘진태’ 캐
러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는 것도 삶이
의 영향으로 자녀들도 아빠를 존경하
트너로 인생을 살아간다. 그런 하류인
릭터에 완벽 이입한 박정민은 수준급
평탄하지 않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고 귀히 여기는 분위기였다. 장애 가족
생을 살던 김조하는 우연히 친구 단골
의 피아노 연주를 소화해내며 영화를
18년 전, 밀알선교단 단장으로 부임하
을 전혀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
집에 갔다가 17년 전 자신을 버리고 도
최고조로 끌어 올려준다. 서번트 증후
였을때에 전신마비 장애인이 네 분 계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환한 웃음으로
망간 어머니(윤여정)를 만나게 된다. 엄
군은 자폐장애의 일종인데 특징은 무
셨다. 서돌근 형제가 제일 젊었고, 정용
수발을 드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희
마의 간청으로 함께 살게 되는데 조하
엇인가에 몰입할 뿐 아니라 상당한 수
형제는 30대였다. ‘전신마비’란 목 아래
망을 안겨주기에 충분하였다. 안타깝
의 마음 한켠에 엄마를 미워하면서도
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진정 진태
로는 전혀 쓸 수 없는 장애를 말한다.
게도 그분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그리워했던 감정이 깔려있었기 때문이
에게는 피아노만이 그의 세상이었다.
음식을 누군가 먹여 주어야 하고 대소
못하고 하나둘 천국으로 떠나갔다. 그
다. 가보니 엄마의 집에는 오진태(박정
전인권의 특유한 탁성의 노래가 깔리
변도 다 받아주어야 한다. 더 중요한 것
들을 떠나보내며 얼마나 애달픈 눈물
민 扮)라는 이복동생이 있었는데 서번
며 장애아만이 소유한 탁월한 음악성
은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세포 활동이
을 흘려야 했던지.
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장애아였다. 그
은 관중들을 커다란 감동으로 몰아 넣
무뎌지기 때문에 시간마다 몸을 자주
밀알선교단에서는 매주 토요일 장애
날부터 복지센터까지 진태를 데려다주
는다. 이 땅에는 삶 자체의 무게 위에
틀어주어야 한다. 한 자세로 오래 누워
아동들을 Care하는 사랑의 교실이 열
는 일을 해야만 했다. 엄마의 잔소리는
장애 자녀, 형제, 부모의 장애를 짊어지
있으면 욕창이 나기 때문이다. 델라웨
린다. 장애아들이 나이가 들어가며 그
귀찮지만 가족생활에 만족감을 느끼
고 버겁게 살아가는 가족들이 있다. 가
어와 뉴저지를 오가며 만난 가족들의
들의 형과 누나들, 혹은 동생들이 자
고 있는 조하는 두말없이 동생을 돌보
족이기에 장애조차도 행복으로 승화
모습은 평범하다 못해 밝았다. 아들을
원봉사자(volunteer)로 찾아온다. 그들
아 준다.
시켜 나가도록 우리 밀알이 돕고 있다.
소중히 여기는 가족들의 모습에 감동
과 가끔 가슴의 대화를 나눌때가 있다.
결국 동생 진태가 피아노 콩쿨대회에
내가 그 사랑의 은택을 입은 당사자이
을 받았다. 특히 부모의 절절한 사랑은
누나가 자폐장애를 가진 학생이 “저는
나가고 싶어하는 것을 도와주라는 엄
다. 사랑만이 장애를 개의치않고 진취
절로 눈시울이 적셔오게 했다.
우리 누나가 장애라는 것을 전혀 개의
마의 특명을 받아시쿤둥하고 있는데
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 묘약이다.
반면, 오랜 시간 전신마비 아버지를
치 않는 자매와 만나 결혼하고 싶어요”
우연히 목격한 피아노 연주 모습을 보
그것만이 내 세상인 것을 그들 아니고
둔 가족을 만났다. 항상 누워있는 남
라고 말할 때 가슴이 아려왔다. 장애
며 천재적인 음악성이 있음을 깨닫고
는 알 길이 없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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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필라델피아 비상대책위원회 마스크 캠페인 (마스크 무료배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30 -> 필라 한아름, 첼튼햄 한아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4:30 ->렌스데일 아씨 플라자 앞 배포방법: 드라이브 스루 (사전 전화 예약 필수) 문의: kaagp101@gmail.com 267-334-0877 순회 영사 업무 날짜: 2020년 11월18일 시간: 오후 1시부터 5시 장소: 체리힐 장로교회 1920 Old Cuthbert Road Cherry Hill, NJ 08034 문의: 856-313-3232 * 코로나 관계로 예약은 필시 해야함 사랑나눔 캠패인 COVID19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후지사과 판매 수익금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독거노인들에게 나누고자 함 1박스 $35불 / 3박스$100불 판매장소: [필라지역] 1)파리제과(215)276-2000 2)정세영(267)312-4431 3)손태수(215)549-1948 4)김정옥(610)580-7766 [몽고지역] 1)노인회장 윤희철(267)399-8784 2)사무총장 김종윤(215)882-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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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시간: 매주 2시~4시까지 화요일 한아름앞 금요일 아씨앞 # 3박스 이상 전화 구입시 배달가능함 필라한국국악원 단장 정세영 및 회원 일동 후원:필라노인회, 몽고메리 노인회
펜아시안 시니어 줌(Zoom) 클래스 기초교육 수강생 모집 매주 화, 목 1:00 ~ 3:00 pm 문의: 215-572-1234 ext.110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215-827-7901 대필라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www.kabcusa.com) 미주중앙방송(김종환대표) 문화강좌 개설 컴퓨터 강좌: 강사 (박중영) 문의 267-467-1050 피아노 교실: 강사(유한나) 문의 215-380-9870 색소폰/아코디언 교실 강사 (김한규) 문의 267-237-3681 오카리나 교실 강사 (설금호) 문의 267-274-7346 시민권및생활영어강좌 강사 (강복원) 문의 215-827-7901 서재필센터 랜즈대일 오피스 소셜서비스 재개
2020년 9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9AM - 1PM 장소: 서재필 랜즈대일 의료원내 예약/문의 전화 (267) 638-0181 (예약 필수)
서재필 센터 쇼셜 서비스 시민권 신청이나 영주권 갱신 필요하신 분 업무시간: 월 - 금 9시 ~ 5시 소셜 서비스 직통전화 (215) 224-9528 서재필복지센터 대면상담 서비스 안내 일시: 8월 13일 부터 매주 목요일 장소: 서재필센터 임시 상담 부스 (주차장 내 설치) 사전 예약 필수! 예약(215) 224-9528 서재필 의료원 진료안내 진료과목: 내과, 소아과 본인이 원하는 경우 전화로 약처방 및 원격진료 가능 문의: 215-224-2000(예약필수) 서재필 센터 상담실 오픈 힘들고 외롭고 우울하신분들 상담 서비스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이메일socialservices@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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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2020년 11월중 영주권 문호 11월의 영주권 문호 에서는 취업이민 1순위와 2순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가능일
위,3순위,4순위,5순위 모두 승인가능일(Final Action
이 2015년 7월 8일로 동결 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Date)과 접수가능일(Filing Date)이 모두 오픈 되었
2016 년 5월 1일로 동결 되었다.
다. 가족이민의 승인가능일(Final Action Date)과 접수 가능일(Filing Date)은 모두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모 두 동결 되었다. 미 국무부가 29일 발표한 11월의 영주권 문호에 서는 영주권을 승인받을 수 있는 승인가능일(Final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가능일이 2008년 6월 15일로 동결 되었으며, 접수가능일은
위(EB-3),취업이민4순위(EB-4),취업이민5순위(EB-
tin-for-november-2020.html 미국내에서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하려는 대 기자들에게는 최종적으로 USCIS의 문호 차트가 기 준이 된다. 미국내 영주권 진행자가 이민국 문호 차트를 확인
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하지 않고 국무부가 발표한 영주권 접수가능일에 영
가족이민 1순위는 승인가능일 (Final Action Date)
주권(I-485)을 접수할경우 서류 접수가되지 않고 서
이 2014년 9월 15일로 동결되었으며, 접수가능일
류가 반송된다.
(Filing Date) 도 2015년 7월 22일로 동결 되었다.
일반적으로 국무부 영주권 문호와 연방 이민서비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국의 문호 차트가 대부분 동일하지만 가족이민은 접
순위의 최종 승인가능일은 전달에 이어 계속 오픈됐
수가능일에 영주권(I-485)접수가 가능하지만 취업이
으며 접수가능일은 2020년 8월 1일로 동결 되었다.
민은 승인가능일을 기준으로 영주권(I-485)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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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그늘집 기사발췌]
2007 년 9월 15일로 동결 되었다. gal/visa-law0/visa-bulletin/2021/visa-bulle-
되었다.
신청 가능 날짜를 보고 결정 하여야 한다.
2006년 9월 22일로 동결 되었으며 접수가능일도
1순위(EB-1)와 취업이민 2순위(EB-2),취업이민 3순
능일과 접수가능일 모두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동결
gov/visabulletininfo 을 방문 최종적으로 영주권
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https://travel.state.gov/content/travel/en/le-
11월의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의 경우 승인가
미국내에서 영주권 신청시 http://www.uscis.
2009 년 6월 1일로 동결 되었다.
Action Date)과 접수가능일(Filing Date)은 취업이민
5) 모두 오픈으로 발표 되었다.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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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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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가 함유된 튼살 크림을 만들기 # 튼살 크림을 왜 만들어 사용해야
내열 용기에 시어 버터를 넣어 중탕으
할까?
로 녹인다.
비타민 E가 함유된 튼살 크림은 여러
버터가 녹으면 코코넛 오일을 넣고,
가지 이점이 있다.
계속 저어가며 약한 불로 끓인다.
보습 성분은 피부에 쉽게 스며 들고
여기에 비타민 E 캡슐을 열어 안에 내
조직을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용물을 넣는다.
비타민 E의 치유 및 재생 성분은 피부
잘 섞고 불을 끈다.
를 더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원한다면 아보카도 오일 반 큰술을 넣
비타민 E는 피부가 처지는 것을 예방
어도 된다.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는 튼살이
통에 담아 굳을 때까지 그대로 둔다.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중
어둡고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요한 점이다. 크림을 바르고 마사지를
튼살에 비타민 E를 직접적으로 바르
하면 혈액 순환이 잘 되고 염증이 감소
면 튼살이 최소화된다. 하지만 비타민
한다. 튼살이 피부에 바로 드러나는 것
E로 크림을 만들어 사용하면 더 효과
을 감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적이다.
# 크림의 장점 -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재생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비타민 E는 활성 산소가 피부 진피 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감소 시킨다. - 비타민 E는 항산화제이다. 피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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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피부가 늘
# 비타민 E가 함유된 튼살 크림을 만
어날 때 파괴되는 것도 방지해준다.
드는 방법
피부에 좋은 성분이 더 함유되어 있기
- 필요한 재료
때문이다.
- 순하기 때문에 임신 중에 사용 하기 에도 안전하다. - 튼살에 효과적이라는 다른 제품보 다 저렴하다.
시어 버터 2큰술, 코코넛 오일 1큰술,
코코넛 오일과 시어 버터에는 지방산,
비타민 E 오일 캡슐 1개, 아보카도 오
항산화 성분,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
일 1/2큰술
어 피부에 흡수 되면 피부를 재생시킨
- 100% 천연 성분으로 만든 크림이 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
크림에 코코넛 오일, 시어 버터 같은
다. [2019.12.27 건강을 위한 발걸음 기
- 만드는 방법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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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와 보편적 가치
라 보편적 가치 기준도 달라지지만, 현
는 것이다. <자유>도 내 마음대로 하
대 사회는 정치 체제는 <자유 민주주
는 것이 할 수 있는 것이 자유가 아니
의>이고, 경제 체제는 <자본주의>가
라, 타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전제
대세다. 그런 이념적 가치보다는 인간
하에 개인의 자유를 추구할 수 있다.
우리는 지금 혼돈(Chaos)의 시대
이다. 렌트비를 못 내어 쫓겨나야 할 자
의 <존엄, 자유, 평등, 인권존중> 등이
코로나의 <마스크 착용>도 나로 인해
에 살고 있다. 11월1일 기준 코로나
영업자들이 주변에도 수두룩하다. 이
보편적 가치를 대표한다. 한국 헌법 1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면 <마스
19(Covid) 미국 상황은 하루 감염자
민 와서 수십년을 피땀으로 일구어 낸
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대
크 미착용>을 개인의 자유라 할 수 없
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 수치와 비
사업체가 한순간의 물거품이 되게 생
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헌법
을 것이다.
교하면 미국 누적확진자는 9백43만
겼다.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10조에는 국민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 구권을 정의한다.
예수의 <사랑>이 그러하듯이, 민주주 의의 <인권 존중>은 상대에 대한 <존
명, 사망자 23만6천명이고, 세계는 4
나는 개인적으로 트럼프 같은 인간
천6백64만명(미국 비중 20%), 사망자
말종을 경멸한다. 그런 부류의 인간들
<보편적 가치>는 모든 종교와 스승
중>과 <배려>가 전제되어야 한다. 내
1백2십만명(미국 비중 19.6%), 사망률
을 사는 동안 적지 않게 만났다. 공부
과 부모의 <인본적> 가르침이었다. 핵
종교가 귀하듯이 상대 종교도 귀하고,
2.6%(미국 2.5%)이다. 불과 두달 전, 7
를 잘했던 못했던 간에, 잘 살던 못살
심가치인 <인권존중>은 예수의 <사랑
내 민족과 문화가 소중 하듯이 상대 민
월27일 <미국의 민낯>이라는 칼럼을
던 간에, 잘 났던 못 났던 간에, 자신의
>이라는 최고 가르침 이후, 로코와 루
족과 문화도 소중하다. 나의 자유와 평
쓸 때 미국 확진자는 4백3십만명, 사
이익과 자기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는
소 등, 계몽사상가들의 천부인권론(天
등을 주장하려면 상대의 자유와 평등
망자 15만명이었다. 이런 추세라면 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거짓말을
賦人權論)과 사회계약설, 계몽사상으
을 인정하여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년 봄에는 하루 2만명의 사망자가 생
밥 먹듯이 하는, 출세와 성공을 위해서
로 이어지고, <자유, 평등, 박애>정신의
극단주의, 근본주의, 독재주의가 되는
길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런 불안과
는 영혼까지도 파는, 후안무치 하고도
프랑스 시민혁명(1789년)과 미국 독립
것이다. 그래서 전쟁이 생기는 것이다.
혼돈의 시대, 미국에서 지금 살고 있다.
철면피인, 흔히 말하는 <보편적 가치>
선언(1776년)의 기초가 되며, 이후 바
자신이 강하고 상대가 약하다고 얕보
중국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일등 할
가 상실된 인간들 말이다. 미국의 가치
이마르 근대헌법(1919년), 유엔의 세계
니까 침략하고 약탈하고 살육하는 것
것이 없어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로
를 상실하고, 미국민의 자부심과 품격
인권선언(1948년)으로 계승, 발전된다.
이다. 이제 미국은 세계의 전쟁국가가
세계 일등을 하는가? 자국민의 생명조
을 떨어뜨리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거
<천부인권 사상>은 ‘모든 사람은 생명
되어서는 안된다. 세계의 경찰국가가
차 보호하지 못하는 미국이 무슨 최고
짓 정보로 혼란 속에 빠뜨리고, 동맹을
유지, 행복 추구, 평등, 신체의 자유, 신
되어서는 안된다. 세계의 깡패국가가
의 민주 국가이고 복지국가이며, 위대
급박하고, 인종 차별하는, 그런 트럼프
념에 근거한 의사 결정 및 행동의 권리
되어서는 안된다. 향후 인공지능 세계
한 아메리카인가? 미국은 국민들의 복
를 미 국민 40%이상이 지지한다는 사
를 타고 났으며, 이는 어떤 권력에 의해
는 하나의 국가다. 미국은 인류 <보편
지와 의료가 방치된 국가다. 코로나에
실 자체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물론
서도 침해되지 않을 인간의 기본 권리’
적 가치>를 추구하는 국가, <자유, 평
걸리거나, 아프고 돈이 없으면 죽어야
투표권은 각자의 권리이자 취향이 다
라는 것이다. 계몽사상은 자유와 평등
등, 인권 존중>을 몸소 실천하는 국가
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르니 나의 사견임을 전제한다.
을 강조하여 민주적 사상을 전파한다.
가 되어야 한다. 국민을 계몽하고 <진
11월3일은 미국 대선 투표일이다. 나
인류의 <보편적 가치>란 무엇인가?
<보편적 가치>와 대비되는 것이 <상
선미(眞善美)> 사상을 교육하고 실천
도 미리 사전투표를 했지만, 누가 대통
이런 거대 담론을 짧은 지면에서 거론
대적 가치>다. 어느 국가나 자국의 이
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과거를 사죄
령으로 당선되든, 미국은 엄청난 혼돈
한다는 자체가 무리이지만, 적어도 인
익이 우선이며, 민족주의가 선행되고,
하고 반성하여 세계인들로부터 용서를
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다. 제2의 팬데
간이면 지켜야 할 기초적 윤리이자 양
자국 문화, 종교 이념 등 다양한 가치
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 지
믹, 폭동과 소요, 개표 불인정과 국론
심이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어느 곳
가 상충될 수 있다. 하지만 가치의 일
도자부터 바로 서야 한다. 자고로 사람
분열, 부의 양극화와 인종 차별 등, 특
이나 통용되는 공통된 가치나 기준을
반적 기준은 보편적 가치를 침해하지
이 먼저 되어야 한다. 미국, 너나 잘 하
히 서민들은 혹독한 겨울을 맞이 할 것
말한다. 물론 시대와 역사의 흐름에 따
않는 범위에서 상대적 가치를 수용하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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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못받은 임대인들, 모기지 상환 어려움 `월세 밀려도 강제퇴거금지`
상이 지연되며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
행정명령 연말 종료 앞둬
한 지원이 끊긴 것도 이런 1월 부동산
금융위기 도화선 될 우려
발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부 주(州)는 연방정부 조치와 별개로
내년 1월에 렌트비(집세)가 밀린 미국
세입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등 대책
인들이 대거 집에서 쫓겨나며 부동산
마련에 부심해왔지만 경기 침체가 회
발 대란이 올 수 있다고 염려하는 목
복되지 않는 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소리가 커지고 있다. 렌트비가 연체돼
수는 없다.
도 강제 퇴거시키지 못하도록 한 행정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현실화하면
명령이 연말에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 2008년 서
에 해당하는 세입자가 3000만~4000
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같은 충격의
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와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황을 고려해 거주 목적 렌트비 납부를
며 "수개월 이상 렌트비를 받지 못한
WSJ는 부동산 시장이 받을 충격은 서
지적이다.
유예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마지막 조
임대인들이 겪고 있는 후유증이 상당
브프라임 사태 때보다는 작을 수 있지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치는 9월 4일부터 시행된 연방정부 차
하다"고 말했다.
만, 임차인들은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실
원의 행정명령으로, 연말까지 렌트비
특별한 위기 상황에서 이번 행정조
업자 관련 통계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연체가 있더라도 임대인이 임차인을
치 필요성은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문
임대인도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
세입자들이 내지 못한 렌트비가 72억
강제 퇴거시킬 수 없도록 했다. 코로나
제는 장기화할 때 발생하는 리스크다.
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연쇄적인 압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평
19 사태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을 막자
이런 점은 예상 가능했지만 11월 대선
류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가사 무디스는 정부의 추가 조치가 없
는 취지였다.
을 앞두고 정치적인 이유로 정부가 시
담보가치 하락에 따른 피해를 금융권
기를 연장하며 `폭탄 돌리기`를 해온
이 볼 수 있어 연쇄 효과에 대한 우려
셈이다.
가 커지고 있다. [2020.10.28 매일경제
으면 연말까지 연체되는 렌트비가 700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임대인도 임차
억달러로 불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에게 렌트비를 받아 모기지(장기주
미국 정부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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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담보대출)를 상환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신규 부양책 협
있다고 전망했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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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매일 아침 침대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시종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점도 몰 랐다. 대통령의 불구 상태를 사진에 담 지 않는 것이 언론의 불문율이었기 때 문이다. 그래서 대중은 대통령이 혼자 서 얼마든지 걸을 수 있는 사람으로 여 겼다. 영화배우 그레고리 펙(Gregory Peck, 1916~2003)이 어렸을 때 부두 에서 대통령을 기다린 적이 있었다. 그 는 대통령이 아이처럼 배에서 내려지 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 울음을 터뜨 렸다. 그러나 루스벨트는 휠체어에 앉 자마자 군중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면 서 그들을 안심시켰다. 루스벨트는 사 루스벨트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람들의 동정심을 존경심으로 바꿔놓
(해군 망토는 몸이 불편한 루스벨트로
도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뛰
는 능력의 소유자였다. 게리 윌스(Gary
서도 입고 벗기가 편안하다는 장점도
어난 능력에 있었다. 이는 소아마비와
Wills)는 루스벨트가 ‘완벽한 배우’였다
용했다. 길다란 담배 파이프, 해군 망
있었다).” 루스벨트의 첫 번째 취임 연
싸움을 하면서 얻은 능력이었다. 일반
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는 자신의
토, 구깃구깃한 모자 등을 착용한 것뿐
설 직후 백악관엔 50만 통의 편지가 답
대중은 루스벨트가 소아마비에 걸린
모든 동작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연
만 아니라, 높은 코가 강조되도록 턱을
지했다. 이전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
적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가
구했고,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의 상체
내민 자세로 몸짓을 크게 하는 등 모
었다. 루스벨트가 ‘친근감 있는 정치인’
하반신 불수라는 사실은 몰랐다. 그가
에 쏠리도록 연극적인 소도구까지 사
든 행동이 그런 효과를 노린 것이었다
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데엔
세무, 회계 서비스 윤명희 회계사를 만나면 클래스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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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라디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대중에 게 그런 느낌을 주는 건 라디오 이전엔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래서 라 디오가 정치를 바꾸었다는 주장이 나 오기도 했다. 라디오의 이용에 있어서 그 누구도 루스벨트를 따라가긴 어려웠다. 일부 평자는 이 방면에서 그가 독일의 아돌 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보 다 훨씬 더 뛰어났다고 말하지만, 그 방 식은 전혀 달랐다. 마치 거실에서 가족 이 오순도순 모여 있는 듯한 느낌 속 에서 자상한 아버지처럼 다가가는 게 루스벨트의 장기였다. 루스벨트의 라
서 자라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질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었던 것도 바
디오 방송 시리즈를 가리키는 ‘노변
을 천부적으로 지니고 있었다. 국민들
로 그가 가진 특유의 감성 파워 덕분
담화(Fireside Chats: 난롯가에서 나
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그의 ‘노변
이었다. 60여년 후 미국의 심리학자이
누는 정다운 이야기)’라는 이름도 바
담화’를 듣고 루스벨트가 마치 자신들
자 저널리스트인 대니얼 골먼(Daniel J.
로 그 점을 간파한 CBS의 워싱턴 지
는데, 사실상 루스벨트의 최대 무기인
의 응접실이나 거실에 앉아 스스럼없
Goleman, 1946~)이 출간한 [감성 지
국장 해리 부처(Harry C. Butcher,
친근감을 두고 한 말이다. 케네스 데이
이 말을 건네는 듯한 친밀감을 갖게 되
능(Emotional Intelligence)](1995)이
1901~1985)가 붙인 것이다. 루스벨트
비스(Kenneth C. Davis)는 “루스벨트
었다. 보수적인 공화파 집안에서는 물
란 책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
도 이 작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나중엔
의 공헌은 아마 단순히 입법적인 것이
론 루스벨트라는 이름을 입밖에 내지
서 ‘감성 지능 열풍’을 불러오는데, 루스
스스로 ‘노변 담화’라고 말하곤 했다.
라기보다는 심리적인 것에 있을 것이
못하고 ‘그 사람’이라고 불렀지만, 대부
벨트는 그런 감성 지능의 원조로 손색
대법관 올리버 웬델 홈스(Oliver
다. 그에게는 잃어버린 확신을 되찾아
분의 미국인들은 실제로 그를 존경했
이 없는 인물이었다. 특히 국가적 위기
Wendell Holmes, 1841~1935)는 루스
주고, 낙관주의를 회복하고, 꺼져버린
다. 흑인들도 재건기 이래 자신들의 본
시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감
벨트를 가리켜 “지성은 2류지만, 기질
듯한 희망을 되살리는 천부적인 재능
거지였던 공화당을 버리고 루스벨트가
성 지능이란 건 오늘날에도 시사해주
은 1류(A second-class intellect. But
이 있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속한 민주당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는 바가 있지 않을까? [네이버 지식백
a first-class temperament!)”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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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는 부유한 특권층 가정에
루스벨트가 뉴딜 정책으로 대공황의
과 주제가 있는 미국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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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전 세계 각국은 3일(현지시간) 미국
빠트리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자찬하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자 초조한 기다
기도 했다. 홍콩과 대만에서는 바이든
림에 들어갔다.
후보가 당선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보 다 중국에 덜 강경한 자세를 보일까 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민주당
려하는 모습이 관측된다.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외 교정책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 문이다. 데이비드 오설리번 전 주미 유
◇ 이란 "제재완화 기대", 이스라엘 "
럽연합(EU) 대사는 "미국은 완전히 다
공든탑 무너질까 걱정"
른 두 개의 미래를 앞에 두고 있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버락 오바
서 "세기의 대선이 될 것"이라고 워싱턴
마 행정부 시기에 서명한 이란핵합의
포스트(WP)에 말했다.
(JCPOA)에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일방적으로 복원해왔다.
◇ 소원해진 동맹관계 복원될지 '기대
반면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 우려반'
대이란 정책에 대해 '위험한 실패'라면 서 미국을 동맹국으로부터 따돌림당하
트럼프 대통령은 첫 번째 임기 동안
게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국의 전통적인 외교원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트럼프 대통령
미국 주재 아랍에미리트(UAE) 대사
은 동맹을 안보가 아닌 경제의 관점으
인 유세프 알오타이바는 UAE 일간 더
로 바라봤으며 북한, 러시아, 터키의 권
내셔널과 인터뷰에서 "트럼프와 바이
위주의자들에게 호감을 드러내기도
든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가 대이란
했다. 그는 파리기후협정과 이란핵합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의(JCPOA) 등 다자협정에서 탈퇴하고
이에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무역전쟁을 강행했으며 이주민과 난민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캠프
을 배척했다. 미국의 이미지가 추락하
에서 나온 발언이 더 발전적이었다"고
고 우방이 불안해졌다는 주장이 나오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이란 최고지도
는 까닭이다.
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 따
는 "대선 결과에 따른 변화는 없을 것"
르면 미국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영
이라면서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국, 캐나다, 일본 국민들의 비중은 조사
했다. 이스라엘은 트럼프 대통령의 낙
를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
선 가능성에 큰 우려를 드러내고 있다.
다.유럽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정착
공하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민들은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서 발을 뺄 것이라고까지 우려한다. 이
러시아 친정부 매체들은 바이든 후보
든 후보는 중국과 경쟁하면서도 협력
과 아랍 국가들의 관계 정상화 등 트럼
들의 입장에서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 당선되면 미국의 대러시아 제재가
할 것이고, 중국도 그러길 바란다"면서
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정
가 더 반갑다. 바이든 후보는 유럽 국가
강해질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재
"적어도 고위급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
착하길 기원하고 있다.
들과의 전통적인 외교관계를 회복하고
선을 바라고 있다.
록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길) 바란다"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인 제이슨 펄먼
기후변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러시아의 유명 언론인 예브게니 크셀
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트럼프 행정
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공
료프는 지난 1일 정치 대담 프로그램
부 시기에) 자신을 망쳐왔다"면서 "세
트럼프 대통령과 가깝게 지내왔다"면
조에 참여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에서 바이든 후보를 '범죄의 대부'로 규
계에서 가장 강력한 민주국가가 탈선
서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네타
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하는 것을 바라보는 건 끔찍한 일이었
냐후 총리의 영향력이 심하게 감소할
◇ 러시아는 트럼프, 중국은 바이든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전쟁을 치른 중
다"고 말했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당선 원하나
국은 트럼프 대통령을 기피하는 기색
미국의 전략적 경쟁자로 거론되는 러 시아와 중국이 이번 대선에 보내는 시 선에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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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3일 이번
바이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다음 총선
선거를 치른 후 미국에 혼란에 빠질 것
에서 네타냐후 총리도 물러나게 될 수
중국 국무원 산하 발전연구센터 세계
이라면서 "중국 정치제도의 가장 큰 장
있다고 내다봤다. [2020.11.03 연합뉴
발전연구소 연구원인 딩이판은 "바이
점은 4년마다 나라를 정치적 혼란에
스 기사발췌]
이 역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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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테크놀로지 후 냉동 보존 의사를 나타낸 사람들까지 합치면 숫 자는 3,000명(알코르재단, 크라이오닉스, 크리오러스 합산 기준)을 넘어선다. 흥미롭게도 고객 4분의 1은 첨단 기술 산업 분야 종사자인 것으로 알려진다. 일 반인보다 과학에 관심이 많고, 과학 기술에 전향적인 점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해동’ ... 2045년 최초 소생자 등장 가능성 과학계에 따르면 인체 냉동 기술은 이미 상당한 진 척을 거둔 상태다. 문제는 ‘해동’이다. 해동은 냉동과 정반대로 진행된다. 먼저 대상자가 있는 저장고 온도 를 서서히 올린다. 체외와 체내의 온도차로 장기, 세 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적정 온도에 다 다르면 몸속 부동액을 모두 빼내고 환자의 혈액을 다 시 채워 넣는다. 이 작업까지 끝나면 심장에 전기 충 격을 줘 바이탈 사인을 되돌아오게 한다. 해동이 어려운 건 인간의 세포 수가 너무 많기 때문 중국의 인펑 생명 연구소와 산둥대학 치루 병원, 그리고 알코어 생명 연장 재단의 전문가들 사이의 협력 / 중국 첫 전신 냉동 인간, 잔원리엔
이다. 성인의 몸은 약 60조(兆) 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다. 해동 중에는 체내에 남아있던 수분이 얼음 결 정으로 변하는 결정화(結晶化) 현상이 일어나는데,
그냥 얼리는 게 아니다 현재 인체 냉동 보존 서비스를 제공 중인 곳은 미국 알코르(Alcor) 생명연장재단, 크라이오닉스(Cryon-
액을 빼내고 디메틸 술폭시드(DMSO)라는 부동액을
얼음 결정은 날카로운 표창처럼 생겨 주변 세포들에
채워 넣는다. 작업이 끝나면 영하 196도의 전용 저장
손상을 입힌다. 결정화 현상은 영하 130도부터 발생
고로 이동해 냉동 보관에 들어간다.
한다. 즉 해동의 성패는 130도 이후 수분이 얼어붙는 것을 막는 데 달려 있다.
ics) 연구소, 러시아 크리오러스(KrioRus) 중국의 인
DMSO는 체내에 남은 수분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펑 생명 연구소 등이 있다. 회사 이름은 달라도 서비
한다. 수분은 냉동 과정에서 얼음 결정으로 변해 세
나노로봇 개발이 예상되는 2045년쯤 첫 소생자가
스 내용은 비슷하다. 이들은 보존 대상자가 임종에
포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세포는 한 번 망가지면 복
등장할 것이란 관측도 있다. 나노로봇은 혈관을 통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들으면 장비를 챙겨 대상자의
구가 어렵다. DMSO는 세포 독성이라는 단점이 있지
해 체내에 침투해 결정화 현상으로 손상된 세포를
집으로 간다. 대상자들은 대부분 법적 분쟁을 피하
만, 흡습성이 뛰어나다. 과학자들은 냉동인간 소생이
복구할 수 있다. 한형태 크리오아시아 대표는 “장기
고자 집에서 죽음을 맞는다.
가능해 질 때쯤 세포 독성을 없애는 기술도 개발될
수준의 온전한 해동은 3년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
것으로 보고 있다.
상한다. 현재 미국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
의사가 사망 선고를 내리는 순간부터 이들의 손놀
라며 “생명공학기술의 고도화가 이뤄져야 해동 뒤 소
림은 바빠진다. 먼저 대상자를 얼음 욕조 등으로 옮 긴 뒤 인공 호흡 장치를 연결한다. 강제로 숨을 붙여
꾸준히 증가하는 ‘냉동인간’
세포 변성과 뇌 손상을 막으려는 목적이다. 대상자의
냉동인간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년 전만 해도
체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피를 비롯해 몸속의 모든 체
100여 명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600명 수준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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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 가능할 것이다. 분명한 건 (언젠가) 해동 기술은 개발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27 바이오타 임즈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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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원서 1. 뉴저지 보든타운 지역 000 장로교회에 출석하는 HSM 장로는 팔아 우리 가족에게 입힌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즉시
보상하라.
뉴저지 000 다운타운에 있는 매매 불가능한 세탁소를 거짓으로
즉시 해결하라.
2. H 장로는 세탁소를 거짓말로 팔기 전 자신이 미납한 국가 세금과 정부벌금을
사임하라.
3. H 장로는 하나님과 교회 앞에 즉각 회개하고, 현재 000 장로교회 모든 직위를 내려 놓고
암수술 이후 현재 아내는 건강이 매우 안좋습니다. 아울러서 우리 가족은 홈리스가 될 상황입니다. 동포 여러분! 이 사람을 조심하시고, 꼭 어려움 당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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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UC지원서 준비…공들인 만큼 좋은 결과 얻는다 (2) ■캠퍼스별 특징
도 갖췄다.
UC 계열은 대부분 쿼터제로 학기가
▷머세드- 사회과학대학, 인문예술대
운영되지만 버클리는 예외적으로 시메
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등이 있으
스터제를 채택한다. 쿼터제의 경우 짧
며 재료과학과 공학, 중요 인종과 민족
은 학기 동안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를
학, 글로벌 예술학 등의 독특한 전공을
치르는 등 매우 분주하지만 학년별로
두고 있다.
더 많은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게 장 점. 대부분 UC 계열은 100여개 아카데
■ 합격 가능성 높이기 전략
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UC 재학생의
입학 경쟁이 치열한 UC의 합격 가능
경우 어느 캠퍼스에 재학하든 다른 캠
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면 ‘안정권’
퍼스 과목을 온라인으로 교차 수강할
위주 지원을 거론할 수 있다. 일반적으
수 있는 것도 베니핏이다. 캠퍼스별 주
로 합격 확률이 80%가 넘는다면 안정
요 단과대학와 독특한 전공들이다.
권이다. 캠퍼스별 합격생 스펙을 기준
▷ 어바인- 클레어트레보 예술대학,
으로 ‘합격 계산기’ 등을 통해 자신의
생물과학대학, 교육대학, 헨리 새뮤얼
입학 가능성을 체크해 본다.
리 공과대학, 인문대학, 도널드 브렌 컴
를 진행하며 샌포드 줄기세포 클리닉
퓨터정보대학, 복합연구대학, 물리과학
센터에서는 신약 개발과 치료를 시험
학교, 사회생태학 대학 등에 90개 이상
한다.
이비스 캠퍼스의 상징이다.
또 UC 계열은 앞서 언급했듯 캠퍼스
▷ 리버사이드- 생체공학, 화공학, 컴
별로 대학 랭킹과 합격자 스펙이 차이
퓨터공학, 컴퓨터과학, 전기공학, 환경
가 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세
의 전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 파
▷ 샌타바바라- 인문대학, 창조연구
공학, 정보처리 시스템, 기계공학 등
워야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점수가 버
울 메리지 경영대학, 수와 빌 그로스 간
대학, 공과대학 등이 강세며 동물학, 공
이 있는 공대(Marlan and Rosemary
클리 합격권에 못 미친다면 다른 차별
호대학, 약학과 공중보건 프로그램 등
공정책 역사학 등의 전공을 제공하며
Bourns College of Engineering)과
화된 스펙을 이용해 한 등급 아래인 데
이 있다.
모든 학문 분야에서 리서치와 출판의
인문대학, 예술대학, 사회과학대학, 자
이비스나 다른 캠퍼스에 도전하는 것
기회가 있다.
연농업과학대학, 경영대학, 공공정책대
을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이다.
▷ 샌디에고- 각 단과대별 다양한 분
학 등이 있다.
야의 수준 높은 연구실적이 자랑이다.
▷ 데이비스- 학부는 농업 및 공업과
엘리너 루즈벨트 칼리지에서는 글로
학대학을 필두로 생물과학대학, 공과
▷ 샌타크루즈- 예술, 인문, 물리 및
이드북, 검색 웹사이트 및 대학 순위
벌·다문화 경제학을 중점으로 연구하
대학, 인문대 등 4개의 단과대학을 갖
생물학, 사회과학, 공학 등 60여개의 전
목록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가능
며 얼 워렌 칼리지에서는 학부 교육과
추고 있다. 150에키커 규모의 수목원
공 중 선택할 수 있다. 독특한 전공으
하면 교사, 카운슬러, 재학생, 동문들
개인적이고 직업적 목표 사이의 연관
및 가든, 보데가 해양 연구소, 게놈 센
로는 게임과 플레이 미디어, 응용언어
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것
성을 강조한다. 해양학 연구소에서는
터, 와인 및 식품 과학 연구소, 타호 환
학 및 다국어학, 로봇공학 등이 있다.
이다. [2020.10.12 BostonEducation
현대 기후 변화 에 대한 심층적 연구
경 연구 센터, 학생 실험 농장 등도 데
이머징월드 센터, 고고학 연구센터 등
교육 칼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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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별 웹사이트를 서치하거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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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학생이 받는 Loan의 ‘보증인’ 의미가 아님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2명의Reference는 학생을 알고 있는 가족, 친척, 이웃 누구나가 해당될 수 있다. 단, 1명의 주소는 학생의 주소와 달라야 한다. 이 때 필요한 Reference의 정보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학 생과의 관계뿐이다. 세 번째 단계에는 학생이 신청하 는 융자에 대한 기간이나 조건 등의 구체적인 내용 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반드시 읽고 확인할 수 있 도록 되어 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다시 한번 검토 해 보고 최종적으로 본인이 Sign을 하게되면 MPN 작성이 마무리된다. 다음으로 해 주어야 할 Loan Counseling은 한마디 로 학생이 받는 Loan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퀴즈 를 통해 풀어보면서 Loan에 관해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을 익히는 과정쯤으로 이해하면 된다. 위와같은 과정을 통해 MPN과 Loan Counseling 을 신청하게 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대학의 학생 Account로 신청한 금액이 입금되게 된다. 이것은 Tuition, 기숙사비 등의 다양한 용도로 쓰이게 된다.
융자도 재정보조다
Loan신청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해서 불이익을 당 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질문) 재정보조 외에 학비를 줄일 수 있는 다른 방 종종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잘못 알고 있거나 모
연방정부의 Loan그 신청 절차
법은 없나요?
우선 대학으로부터 받은 재정보조 내역서를 검토해
우선 고등학교 때 미리 이수하고 시험을 본AP과목
보고 융자를 하겠다고 결정하게 되면 학교에서 오퍼
들이 대학에서 얼마나 인정되는 지 알아보면 대학에
한 그 융자에 대해 수락할 것이라는 의사를 학교측
서 들어야 할 과목 중 면제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을
에 알려야 한다. 그 이유는 연방정부의 학생이나 부
것이다. 그 과목들은 수업료를 내지 않으므로 그만
첫 번째는 잘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무상보조 즉 갚
모의 Loan을 제시받았지만 이를 신청할 필요가 없
큼 절약하는 셈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test out of”
지 않아도 되는 돈이고, 두 번째는 학생 융자 즉, 학생
을 경우도 있고 그 융자액수를 줄여 신청하고 싶을
할 수 있는 수업이 있는 지 알아볼 수도 있다. 즉 시
이 대학을 졸업한 후부터 갚기 시작하는 융자이다.
때도 있기 때문이다.
험을 봐서 그 과목을 안 들어도 될 수 있도록 하는
르는 경우가 학자금 보조가 나올 때 보이는 모든 금 액이 무상지원인 것으로 아는 경우이다. 실제로는 대학에서 학비 보조를 제시할 때는 3 가 지 종류의 학자금 보조가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 수 있게 해
이 과정은 해당 대학의 웹사이트에 접속해 처음 재
주는 Work Study라는 것이 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정보조내역서를 확인했던 곳에서 제시되어 있는 융
는 선택 사항으로 대학이 제시하였더라도 형편에 따
자액수를 수락하거나 본인들이 희망하는 금액을 입
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력하면 된다.
대학의 학비 보조를 신청할 때는 학생이나 부모님이 나 모두 무상 보조를 최대한 받기를 원할 것이다. 연
것이다. 수업을 듣지 않아서 학점을 이수하는 데 돈 을 안 내도 되는 경우인 것이다. 그리고 학점당 얼마로 학비를 내게 하는 학교도 있 지만 대부분의 학교들은 한 학기 당 몇 학점을 이수 하는 데 대하여 정해진 학비를 부과하므로 최대한
연방정부의 학생 Loan 신청 방법
들을 수 있는 과목을 다 듣는 것이 전체적으로 계산
방정부에서 주는 펠그랜트나 학교에서 주는 institu-
융자를 신청할 수 있는 웹사이트인 www.student-
했을 때 학교 다니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된
tional grant, 주정부에서 주는 state grant 등 무상
loans.gov에 접속한 후 오른쪽 상단의 ‘Log In’을 클
다. 그리고 학교에 three year program, 즉 삼 년만
으로 제공되는 학비 보조 말이다.
릭하면 FSA ID와 Password를 입력하게 되어있다.
에 졸업에 필요한 모든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허
그러나 실제로는 대학 합격 통지와 함께, 혹은 1~2
이를 입력하면 Loan을 신청할 수 있는 Main 화면으
락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지도 알아보라. 일 년의 비
주 있으면 받게 되는 재정 보조 패키지를 보면 무상
로 이동하게 된다. 융자신청시 반드시 해주어야 할
용을 절약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학생의 능력과
보조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시 갚아야 할 융자도 학
것은 Master Promissory Note(이하 MPN)의 작성
노력이 절대적으로 우선되야 하는 방법이다.
비 보조로 포함되어 있다.
과 Loan Counseling이다. MPN 작성은 화면의 왼쪽
또한 부모가 학교 졸업생인 경우, 가족이 두 명 이
가정 형편이 아무리 어려워도 100%를 무상보조로
하단의 Master Promissory Note 섹션의 Complete
상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경우나 학교의 학생회 리더인
만 해결할 수 있게 보조를 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
MPN을 클릭하면 본인이 받고자 하는 Loan의 종류
경우, 가족의 주요 수입원인 사람이 실직 상태인 경
고 대부분의 가정은 학자금 융자를 포함해서 받아
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우, 가족 중에 학교의 직원인 경우에 학비를 디스카
이 때 Subsidized/Unsubsidized 를 선택하면 4단
운트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학교에 따라 매우 다르니
그러므로 각 학교에서 보내온 재정 보조 패키지를
계에 걸쳐 MPN을 작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첫
해당되는 경우가 있다면 학교에 알아보는 것이 나쁘
잘 분석해서 입학할 대학을 결정하고 나면 꼭 해주어
단계는 융자를 받는 사람의 정보를 입력하고 진학할
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학교들마다 resident advisor
야 할 일이 있다. 재정보조 패키지를 통해 제시된 연
학교의 이름을 선택하게 되어 있고 두 번째 단계는 2
program이라고 하여 기숙사에서 일을 하면 기숙사
방정부 Loan을 신청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재 대학
명의 Reference(참고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되어 있
비를 깎아 주기도 하므로 그렇게 비용을 줄이는 방법
에 재학 중인 대부분의 대학생들도 해당된다.
다. Reference는 말 그대로 ‘참고인’ 정도의 의미이지
도 있다. [2019.10.29 Topedupia 기사발췌]
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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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結實)하는 사람 마 13장에서 예수님은 ‘마음 밭’비유 를 주셨습니다. 길가 밭이 있고, 돌밭이
니까? 돌밭과 가시밭도 말씀을 받고 뿌 리는 내리는 밭입니다.
좋은 밭을 결실하는 밭이라고 할
은 강을 믿음으로 건너가기를 원하는,
때.... 좋은 밭이 되기 위해서는 두 개의
건너가야 하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
넓고 깊은 강을 건너야 합니다. 첫 번째
니다. 우리는 나와 같은 사람, 나와 같
건너야 하는 강은 우리의 귀와 마음 사
은 변화의 과정을 경험할 우리의 이웃
이에 놓인 강입니다. 귀로 듣고 머리로
들을 또 하나의 결실로 만나게 됩니다.
알지만 마음에 담지 않는다면.... 우리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7장 7절에서
는 결실할 수 없습니다. 이 강에는 위험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결실의 좋은 예를
한 동물들이 우글거립니다. 교만, 자존
설명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
심, 죄책감, 잘못된 관계 등등이 우리의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
귀와 마음 사이의 강물을 헤엄치고 다
라”(고전 7:7) 그리고 설명합니다. 각자
닙니다. 참 좋고 옳은 말인데... 강 건너
받은 은사와 은혜가 다르지만.... 그러
편에서만 그렇습니다. 내 마음과 생각
나 우리 주님이 허락하시는 복음으로
을 변화시키지는 않습니다. 내가 강 넌
변화된 삶을 살고 헌신하는 삶을 사는
너편에서 큰 소리로 ‘아멘!’ 했다고 해
일에는 여러분 모두가 나와 같이 되기
서 내 믿음을 증명한 것은 아닙니다. 아
를 원합니다.....라고 선언합니다. 이것이
멘은 귀로, 입으로, 머리로 하는 것이
성도와 교회가 이 세상을 살면서 만날
아니라 마음으로, 삶으로 해야 합니다.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입니다. 우리 주
비로소 귀와 마음 사이에 놓인 강을 건
님이 우리를 주님과 같은 하나님의 아
널 수 있습니다.
들로 삼아주셨고, 우리는 세상을 우리
또 하나 건너야 할 강은 마음에서 손
와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는 일에
있고, 가시밭이 있고, 좋은 밭이 있다
예수님은 비유에서 다른 모든 밭과 ‘
과 발로 건너가는 강입니다. 그 강에
헌신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의 변화
고 했습니다. 길 가 밭은 수많은 상처와
좋은 밭’의 차이를 한 단어로 설명합니
는 욕망과 두려움이라는 위험한 동물
가 우리의 이웃에게 복음의 씨앗이 되
좋지 못한 경험들로 말씀에 대한 거부
다. 바로 ‘결실’이라는 말입니다. 열매를
들이 삽니다. 강을 건너려고 하면 배를
어 뿌려지고 그들의 변화된 삶이라는
감이 있는 마음을 상징합니다. 돌 밭은
맺는다는 말입니다. 무엇이 열매입니
흔들어댑니다. 마음에 동의된 말씀을
결실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사도
우리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고정관
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말
실천하려니 손해가, 핍박이 밀려옵니
바울처럼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
념들이나 자존심 등을 상징한다고 볼
씀의 씨가 뿌려져서 삶으로 나타난다
다. 내 마음에 허락한 은혜와 사랑을
당신이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수 있습니다. 가시 밭은 세상에 대한 염
는 말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된다는 뜻
실천하기가 내 살을 깎는 것 같습니다.
제 나는 당신의 삶에 복음이 되겠습니
려와 재물에 대한 유혹이 심겨있는 밭
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
마음에 허락하신 복음은 삶으로 실천
다.” 이것이 허락하신 복음의 좋은 밭
입니다. 그리고 좋은 밭을 말씀하셨습
이 나에게 떨어져서 내 삶이 열매가 되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첫째 결실이요,
이 되어 자신의 삶으로 열매를 맺고 또
니다. 좋은 밭이란 먼저 ‘말씀을 듣고
고, 내 삶은 또 다른 사람의 삶에 복음
이 결실은 또 다른 결실을 만듭니다.
다른 삶을 열매로 만드는 성도와 교회
깨닫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
의 씨가 되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그
나를 통해서 복음의 도전을 받고 함께
의 모습입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복음
도의 수준이 밭의 좋고 나쁨을 결정한
의 삶에도 내 삶을 통한 하나님의 말씀
강을 건너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어
의 좋은 밭으로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
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좋은 밭’과 ‘
의 씨앗이 떨어지고 그 또한 말씀의 열
떤 강입니까? 귀에서 마음으로, 마음
다. 결실하는 성도와 교회가 되기를 축
돌 밭’ 혹은 ‘가시 밭’의 차이는 무엇입
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에서 손과 발로 건너가야 하는 넓고 깊
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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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귀뚜라미 연가 릴 것이다.
가을철 풀벌레 소리는 쉼을 선사한 다. 그중 소리의 달인 소리쟁이 귀뚜라
나와 귀뚜라미 ㅡ 1
미가 으뜸이다. 서늘한 밤 공기 속에
가을 친구 귓뚤이
누군가 찾는 '소리꾼'의 소리는 가을 정
하얀 달빛 맞으며
취가 물씬 풍긴다. 마음이 울적할 때도
창가에서 나를 부르네
밤에 잠이 안 올 때 귀뚜라미 소리는
귀 ㅡ 뚜 ㅡ라 ㅡ미
다정한 친구 같다. 누군 가가 귀뚜라미
나도 귀뚜라미
'동영상' 을 보내오고 또 누구는 '윤동
ㅡ ㅇ ㅡ
주 시'를 보내 왔다.
나와 귀뚜라미 ㅡ 2 기다렸어 창가에서 밤새 넌 끝내 오지 않았지
귀뚜라미와 나와 (윤동주)
혹 무슨 일이? 차가운 길 위에
귀뚜라미와 나와 잔디밭에서 이야기했다
주게 하신 창조주의 선물이다. 그런데
도 다르다. 짝짓기 계절이 되면 암컷 귀
너의 모습 보았어
귀뚤 귀뚤
이 곤충들을 길러서 사철 아무 때나
뚜라미는 앞다리에 붙어 있는 귀로 수
반가워 다가갔지만
귀뚤 귀뚤
들으면 효과가 어떨까 궁금해진다.
컷 귀뚜라미의 세레나데를 듣고 수컷
넌 움직이지 않았어
귀뚜라미는 생명력이 뛰어나서 삭막
을 찾아간다고 한다. 암컷은 자기 종족
너를 풀 속으로 보내며
우리 둘만 약속했다
한 도시 어느 곳에서도 살고 돌 틈이나
의 노래를 부르는 수컷의 소리를 용케
불쌍한 것
귀뚤 귀뚤
굴 같은 곳에서도 산다. 이 또한 울림을
알아듣고 찾아 간 단다. 종족마다 독
불쌍한 것
귀뚤 귀뚤
통해 소리를 증폭하기 위한 신체 내부
특한 소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젯밤
귀뚜라미와 나와
뿐만 아니라 외부 공간도 잘 활용한다.
관심을 기울이면 보이지 않던 많은 것
달빛만 혼자 왔다 갔지
여름철 매미 소리는 가슴에 진동 막
들이 보이고 들린다. 오랜 세월 살면서
부드럽게 길게 부르는
ㅡㅇㅡ
을 올려 소리를 내는 관현악 연주자다.
귀뚜라미의 관심은 처음이다. 창조주
너의 노래가 없었어
요즘 귀뚜라미 소리를 담은" 앱" 또 생
귀뚜라미는 날개를 비벼서 아름다운
께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하찮은 미물
이미 동장군이 와 있네
겨났다고 한다. 귀뚜라미 소리를 녹음
소리를 낸다. 오른쪽 날개에 있는 날카
에게도 세심한 구조로 창조하심에 난
여기 모두 살아 있다면
해서 갱년기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로운 돌기로 왼쪽 날개의 마찰 판을 비
또 놀란다.
내년 가을에
미물의 소리를 모아 듣는다니 반가운
비는데 바이올린 켜는 원리와 같다고
귀뚜라미 소리를 녹음해서 상품화 하
또 만나야지.
소식이다. 곤충잠업연구소 개발로 미
한다. 그래서 귀뚜라미는 현악기 연주
고 있으니 이제는 "귀뚜라미 가을 연
ㅡㅇㅡ
래 농업으로 유망하단 다. 이 작은 곤
자라 할 수 있다. 귀뚜라미의 종류에
가"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그래도 나
Kay kim.
충들도 우리 인간의 쉼을 위하여 도와
따라 돌기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 소리
는 가을이 되면 귀뚜라미 소리를 기다
November 3, 2020.
아무게도 알으켜 주지 말고
달 밝은 밤에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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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608. Where do I sign? (어느 곳에 사인을 합 니까?) 609. Come in. (들어오세요.) 610. I'd like my valuables back. (귀중품을 돌려 받고 싶습니다.) 611. Would you please send the luggage to my room? (제 방으로 짐을 보내 주시겠습니까?) 612. Please send someone for my bag-
620. Can I walk or should I take a taxi?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까? 아니면 택시를 타 야 합니까?) 621. Is there a telephone message for me? (나에게 남겨진 전화 메시지가 있습니까?) 622. I would like to have this washed. (이것 을 세탁하고 싶습니다.) 623. Please be careful with it. It is pure silk.
gage. (제 짐을 들어줄 누군가를 보내 주십시
(조심해 주십시오. 그것은 100% 실크입니다.)
오.)
624. Would you please send these clothes
613. Can you keep this baggage for me? ( 제 짐을 맡아 주실 수 있습니까?) 614. May I have my baggage back? (제 짐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까?) 615. Please bring me some hot water. (뜨 거운 물 좀 갖다 주십시오.) 616. Would you give me another blanket? ( 담요를 하나 더 주실 수 있습니까?) 617. At what time are meals served? (몇 시 에 식사가 제공됩니까?) 618. Can I have breakfast in my room? (내 방에서 아침 식사할 수 있습니까?) 619. I'd like to order breakfast for tomorrow. (내일 아침 식사를 주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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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the laundry? (이 옷들을 세탁소로 보내 주실 수 있습니까?) 625. Will you clean and press this suit? (이 슈트를 세탁하고 다려 주실 수 있습니까?) 626. Would you please be careful with these blouses? (이 블라우스를 조심히 다뤄 주시겠습니까?) 627. Can you sew these buttons on? (이 단 추들을 꿰매주실 수 있습니까?) 628. Can you remove this stain? (이 얼룩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까?) 629. Can you press these trousers while I wait? (기다릴 동안 이 바지들을 다려 줄 수 있습니
까?) 630. Please have this pressed. (이것을 다 려 주십시오.) 631. When will it be ready? (언제 준비됩니 까?) 632. Would you please wake me at 7 o'clock? (7시에 깨워 주실 수 있습니까?) 633. Would you please call a taxi? (택시를 불러 주시겠습니까?) 634. How long does it take to go to the airport by taxi? (택시로 공항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635. Would you please forward my mail to my home address? (저의 집 주소로 우편을 발송해 주실 수 있습 니까?) 636. I want to leave one day earlier. (하루 일찍 떠나고 싶습니다.) 637. The TV doesn't work. (TV가 동작하 지 않습니다.) 638. There's no soap. (비누가 없습니다.) 639. The lock is broken. (자물쇠가 고장났 습니다.) 640. There's no hot running water.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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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한국 뉴스
박지선은 생전 '무해한 웃음'을 추구
그런 박지선이 유일하게 '험한 말'을
했고 실제로 무대에서 남을 비하하거
했던 순간은 지난해 KBS 2TV '옥탑방
나 하는 일 한번 없었다. 주변을 깎아
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때인데, '1995
내리지 않고도 웃기는 것은 개그맨들
년 조선총독부 건물 철거 후 일본 정
에게도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데, 박지
치인들의 망언에 대응해 김영삼 전 대
선은 13년의 개그맨 생활 동안 이 원
통령이 한 말'을 맞히는 문제에 답하면
칙을 고수했다. 또 박지선의 소셜미디
서다.
어(SNS) 등에서도 묻어났듯이 가족과
그는 "나막신을 다 지압신으로 바꿔
의 일상부터 자신이 진행을 맡은 행사
주겠어", "코에서 초고추장 나와 스시
등 일터에서까지 그의 삶은 유쾌함으
찍어 먹게 해주겠다"처럼 의도적인 오
로 가득 차 있었다.
답을 외치며 우회적으로 일본에 일침 을 가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박지선 트위터 '멋쟁이 희극인'에는 이 번에 함께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재밌
고인은 남몰래 선행도 해왔다. 한 대
고도 알콩달콩했던 일상이 여전히 남
학생은 전날 포털 게시판에 글을 올려
아있다. "아침에 화장실 변기가 터진
학창 시절 자신의 국어 선생님 친구가
줄 알고 깜째기(깜짝) 놀라서 나가봤더
아저씨께 인사 잘하는, 속이 깊고 겸손
고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결과는 "들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자신에게 급식
니 엄마가 거실에서 전기담요로 청국
한 개그맨이다. '내 딸' 박지선의 건강
가자마자 합격"이었다고.
비와 문제집 사는 비용 등을 지원하며
장을 띄우고 있었다.
과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피부 질환(햇빛알레르기)으로 개그맨
공부할 수 있게 해줬는데, 그 친구가 알
사랑과 재치가 가득 담긴 답을 남겨 화
이면 누구나 시도하는 분장 개그조차
고 보니 선생님과 고려대 동기이자 절
제가 되기도 했다.
할 수 없었고, 마지막에는 조명이 내리
친한 사이였던 박지선이었다고 설명했
쬐는 행사장에 서는 것조차 어려웠던
다. 이 같은 내용은 취재 결과 사실로
박지선이지만 그는 "나는 내 얼굴을 사
확인됐다. 이렇듯 박지선은 생전 주변
신난다. 집에 화장실이 5개는 생긴 기 분이다." "날이 춥다고 엄마가 무스탕 조끼를 하나 사주셨는데 아침에 출근 할 때 보니까 경로당 가시는 할아버지
고인이 남긴 진솔한 응원이나 격려의 메시지도 '어록'으로 재조명받는다.
한 분이 나랑 비슷한 조끼를 입으셨다.
그는 2015년 청춘페스티벌 무대에 올
랑한다. 나 자신조차 나를 사랑하지 않
에 순도 100%의 희망과 긍정 에너지
신난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포털 사이
라 임용고사 학원에서 수업을 듣던 중
으면 누가 날 사랑해주겠느냐"고 자신
를 선물했다.
트 질의응답 코너에 올라온 "박지선이
함박눈이 내리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
은 물론 청중들도 격려해 감동을 안기
진짜 여자냐"는 악성 질문에 "박지선
이 진정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렸더니
기도 했다.
은 사인도 없다. 처음으로 사인을 그렇
교실에서 친구들을 모아놓고 웃겼을
군더더기 없이 '착한 공감'을 끌어냈
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발인은
게 해준 사람에게 미안해서라도 바꾸
때가 생각나 그 길로 학원 문을 박차
던 박지선은 방송가는 물론 다양한 강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
질 못하겠단다. 버스 기사님, KBS 경비
고 나와 KBS 개그맨 시험장 문을 열
연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다. [2020.11.04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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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에 차려진 박지선과 그 의 어머니 빈소에는 방송 관계자와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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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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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89
목장예배 접속 햇살이 눈부신 토요일 아침!!! 가게를
요일이고,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다. 어
가기 위해 집을 나서는 길에서 너무 예
느새 폐점시간, 목장예배가 저녁에 있
쁜 사슴가족을 만나는 기쁨을 맛보았
다. 만나지 못하고 ,,,, 화상으로 Zoom
다. 나와 눈을 마주친 사슴들에게 손
이란 것을 사용하여 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늘 해야 하는 줌
을 흔들어주었다. 미국에 살기가 쫌,,, 마음에 안 드는
온라인 목장예배가 나를 힘들게 하였
부분이 많아 지는 요즘이지만 자연과
다. 나는 컴맹에 가까우니까 만나서 얼
마주할 수 있는 이런 것이 마음에 위
굴을 마주하며 맛 있는 거 같이 먹으며
로가 된다.
하는 것이 목장 예배인데, 컴퓨터에서
가게에 나와 반려식물들에게 스프레
얼굴을 내밀고 해야 한다니 조금은 떨
이를 해주며 인사를 나눈다. 몇 달 전
리고 두렵고 낮 설다. 미리 목자교육에
까지 만해도 토요일엔 격주로 쉴 수 있
서 충분히 설명을 듣고 실습도하고 했
었는데, 장사가 안 되니 온통 내 일이
는데 새로운 것에 여전히 두렵다. 시간
되어버렸다. 6일을 내내 일을 하다 보
이 되어 목원들이 접속할 수 있게 오픈
니 일찍 끝난다고는 하지만 집안 일이
을 하고 기다리는데, 세 가정만 접속하
며 내 개인시간을 통 가질 수 가없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중 한 두 명씩
사와 내게 내밀어 준다. 몇 년을 단골
였다. 몇 번을 컴펌하고 컴펌했는데....
그래도 문 안 닫고 가게 문을 열 수 있
손님들이 오고 오늘의 빅 손님 루카스
로 지냈지만 꽃 선물은 처음이라 많은
익숙하지 않아 서겠지, 섭섭한 마음을
으니 늘 감사함 또한 잊지 않는다. 아자
가 옷을 찾으러 왔다.늘 많은 옷을 한꺼
감동을 받았다.
뒤로한다. 나 또한 어색하고 진행이 매
아자!!! 즐겁게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번에 맡기는 손님이라 빅 손님이라 칭
아들의 여자친구가 한국 분이라 더욱
끄럽지 못했으니까 이제 두 번만 더 하
맞이할 준비 끝, 하지만 가게를 연지 한
한다. 옷을 다 내주니 카드를 주며 비
친밀한 루카스이다. 그도 아들의 여자
고 목자를 내려 놔야 할 것 같다. 바뀌
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안 온다. 토요일
밀번호까지 알려준다, 이런 손님이 우
친구가 한국 사람이라서 좋다고 한다.
는 세상의 변화만큼 뒤 쫓아가지 못하
엔 너무 바쁘던 가게였는데, 잠시 생각
리 가게 단골손님이라니 감사하다. 그
사람은 나와 관계가 좋은 사람에게 호
니 내려 놔야 지,,, 너무 부끄럽다. 내 모
에 머문다. 곧 보내주시겠지,,,
런 루카스가 옆집 슈퍼에서 꽃다발을
감을 가지게 되나보다. 날씨도 좋고, 토
습이jinhejang@hotmail.com
90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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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현재를 바라보라
철학자 ‘하이디 칸’이란 사람은 이런
런데 영감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미래
니다. 때문에 세상에 있는 육신이 죽어
마나 위로와 힘을 주는 말씀입니까?
말을 했습니다. “사람은 두 가지 종류
에서 현재를 바라보기 때문에 현재를
도 하늘에 있는 영원한 몸이 있기 때
세상적인 문제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와
의 사고를 지니고 있다.
넉넉히 극복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영
문에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지 않은 것
우리를 억누르려 할 때에 우리가 계산
감적 사고를 가졌던 사도 바울은 이렇
입니다.
적인 사고로 판단하면 절망하기 쉽겠
하나는 calculating thinking(계산적 사고)이며 다른 하나는 insperational
게 말했습니다.
그가 예전에 좋게 여기던 것들을 배
지만 영감적인 사고로 판단하면 우리
thinking(영감적 사고)이다. 계산적 사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
설물과 같이 여길 수 있었던 것은 바
는 찬송을 부르며 극복해 나갈 수가 있
고는 현재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
로 영감적 사고를 가졌기 때문이었습
는 것입니다.
며 영감적 사고는 미래에서 현재를 바
다.”(롬 8:18) 현재의 고난을 장차 나타
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영감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광스
라보는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대개
날 영광의 세계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적 사고를 갖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
런 미래가 펼쳐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두 현재에서 미래를 바라봅니다. 그
그렇기 때문에 그 고난이 아주 작게 보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
하나님을 향하여 외치십시오. “주여,
런데 믿음의 사람들은 미래에서 현재
인 것입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습니
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주는 나의 반석이십니다. 나의 요새십
를 바라보는 영감적인 사고를 갖고 있
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
니다.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 내가 그
습니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계산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
가 거처를 마련하면 내가 다시 너희에
안에 피할 나의 바위이시며 나의 구원
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큰 시련에 부딪
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
게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인도하여 나
의 뿔이시오 나의 산성이십니다.” 그럴
치면 현실에서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
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우리
때 우리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부터
에 극복해 나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고후 5:1) 세상에 있는 자신의 몸을 천
는 장차 예수님의 인도를 받아 하늘나
솟아오르는 힘과 용기와 평안을 느낄
래서 낙심하고 절망하기 쉽습니다. 그
국에 있는 영원한 집에서 바라본 것입
라에 가서 영원히 살 사람들입니다. 얼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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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전문가의 위험한 주식투자 충고 준히 나오고 있다.
전문가가 경영진의 말을 경청한 후 회
한국 한 증권회사의 주식 전문가는 ‘
한국의 주식가격이 싼 이유는 한국
미국에 사는 할아버지가 미국에서 하
투자자가 투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는 젊은 청년들이 투자 관심에
기 어려운 투자를 전문가의 증권회사
하는데… 물론 같은 종목에 많은 사람
매우 고무적인 일이고 혁명적이라고 언
회사의 경영방침, 경영인의 마음가짐,
에서 제공하기에 손주들의 주식계좌
이 투자하면 당연히 주식가격은 오르
급한다. 그러나 한국의 주식투자는 절
경쟁사, 영업보고서, 전략, 시장지배력,
를 열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한다. 또
겠지만, 어느 세월에 실현될지는 아무
박한 심정으로 하나의 돌파구가 된 것
자산, 빚, 수익성, 대차대조표, 부채비
한, 외국에 사는 많은 한인 동포가 본
도 모른다. 미국 주식투자 오랜 역사 동
이다.
율, 등을 파악해도 미래의 기업이 어떻
인의 증권회사에 투자 문의를 한다고
안 기업의 주식가격을 예측하려고 노
주식 종목과 주식가격을 수시로 확인
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기업
한다. 그러나 전문가의 조언대로 하면
력하고 있지만, 실현하기에는 매우 어
하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일 뿐이
을 방문해도 회사의 운명은 알 수 없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
려운 일이다. 일단 전문가의 말대로 현
다. 도박은 오래 하면 결국에는 망한다
다. 회사의 어떤 문제가 있다면 누가 이
우 크다.
존하는 미국 기업의 주식 가격이 비싸
는 사실이다.
런 사실을 말하겠는가? 사실을 안다고
사의 운명을 예측할 수 있었을까?
지난 12년 동안 한 주도 쉬지 않고 미
고 성장 속도가 느리다고 가정해 보자.
테슬라의 ‘배터리의 날’ 최고경영자
해도 미래의 운명을 가늠하기 어렵다.
국에 사는 한인 동포에게 제대로 하는
2020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의 말을 밤새워서라도 경청해야 한다
미국에 사는 한인 동포에게 개별적인
주식투자 혹은 재정계획에 관하여 칼
회사가 2000년대 이후 기록적(IPO
고 한다. 그래야 회사 경영방침 등을
회사 투자를 하지 말 것을 지난 30여
럼을 연재해 오고 있다. 그런데 전문가
market parties like it’s 1999, Cor-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자동차 회사
년 동안 추천한 이유이다.
는 ‘미국에 투자하지 말라’고 한다. 그
rie Driebusch, WSJ, Sept. 25, 2020)
(Ford)에서 최고경영자의 수많은 발표
‘개인이 부자 되고 아이들도 행복하고
리고 필자는 ‘미국에 투자하라’고 오랫
이다. 새로운 회사 235개 회사가 주
를 들었지만, 회사의 방향이 소비자의
기업이 성장하여 부강한 나라가 된다.’
동안 설명하고 있다. 하루하루 바쁘게
식시장에 상장되었다. 창업기업 탑 5
마음과는 다를 수 있다. 이웃 동네 회
모두가 바라고 희망하는 바다. 그러나
살아가고 있는 개인 투자자가 판단해
위를 영어로 직접 표현하면 Rock-
사(GM & Chrysler) 최고경영자 발표
무지개와 같은 말만 듣고 주식 투자하
야 하는 일이다. 투자 결정에 새로운 짐
et Companies($36 billion), Snow-
도 수없이 들었다. 회사가 지금은 어려
면 실패로 이어진다. 미국에 사는 한인
을 지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flake($34B),
Holdings($23B),
운 상황이지만 극복한다고 언급했다.
동포는 한국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성
다.
Royalty Pharma(17B), Warmer Mu-
최고경영자가 ‘우리 회사는 망할 것이
공하는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전문가는 주식투자는 미국을 따라야
sic Group($13B), 등이다. 투자의 귀재
다.’라고 말하겠는가? 결국, 두 회사는
한다고 언급한다. 창업하는 정신도 미
인 워런 버핏은 새로운 기업에 투자한
파산했다.
국을 따라야 하며 나스닥에 상장하는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Snowflake
올해 ‘퀴비(Quibi)’ 회사가 창업할 때
기업의 예를 자주 인용한다. 그런데 투
Inc에 $735 million에 투자하여 단 하
짧은 기간에 2조 원가량을 투자받았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자는 미국에 하지 말고 한국 주식시장
루 사이에 주식 가치가 $1.6 billion으
다. 공동 창업자 캐천버그와 휘트맨은
ment Adviser (RIA)
에 투자하라고 한다. 이유는 한국의 주
로 두 배 이상이 되었다.
CES 2020 기조연설에서 희망찬 회사
248-974-4212
KE
11/2/2020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식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며 미국의
올해 남은 2개월에도 Airbnb와 같은
의 도약을 발표했다. 그런데 6개월 만
주식은 그동안 계속 성장했기에 주식
기업이 상장 준비 중이다. 이렇게 현존
에 동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회사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이다.
하는 기업 외에도 창업하는 회사가 꾸
가 폐업한 것이다. 일반 투자자나 증권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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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하면 생명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생명보험은 예상치 못한 불상사를 당
적으로 파산을 진행하면 신청인의 재
했을 때 남아있는 가족을 재정적으로
산은 처분되고, 처분한 돈은 빚을 갚는
보호해 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다. 그렇
데 사용된다. 그러나 파산 이후에도 기
기 때문에 파산을 고려하시는 분들 중
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
에서 생명보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에 필요한 기본재산은 처분대상에서
파산이 생명보험에 끼칠 영향에 대해
면제된다. 면제한도는 법으로 지정되어
많이 궁금해 한다.
있다. 따라서, 파산 신청인의 다른 재산
파산이 생명보험에 끼치는 영향에
의 가치와 홀 라이프 생명보험 현금가
대해 알아보려면 먼저 생명보험의 종
치액을 모두 합산하여 면제한도를 넘
류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생명보험
지 않는다면 파산 후에도 생명보험을
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텀 보
포함한 모든 재산을 지킬 수 있지만, 면
험 (term life insurance) 과 홀 라이프
제한도를 넘는다면 일부 혹은 모든 재
(whole life insurance)가 그것이다.
산을 처분해야할 수도 있다. 파산의 목적은 구제에 있다. 하지
먼저 텀 보험은 일정 계약 기간만 커 버해 주는 정기보험 형식의 보험이다.
매달 지불하는 보험료가 너무 높다면
가 쌓이면서 현금가치가 발생하는 것
만 파산도 전략이 필요하다. 실제로
계약기간은 일반적으로 10, 20, 30년
파산 집행인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이다. 이렇게 적립된 현금가치는 대출
Chapter 7을 신청하는 분들 중 많은
이다. 텀 보험의 경우 가입자가 계약 기
홀 라이프 보험은 특정한 기간없이
의 형식으로 빌려 쓸 수 있다. 또한 가
분들이 홀 라이프 보험을 가지고 계시
간 동안에 사망해야만 수혜자에게 보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평생 보험금
입자의 사망 전에 해약을 하면 일부를
고, 파산 후에도 유지하고 있다. 그러므
험금이 지불되는 형식이다. 그렇기 때
이 보장되는 종신보험 형식의 보험이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도 있다. 그렇
로 파산을 통해 새 출발을 생각하시는
문에 파산법 관점에서 텀 보험은 자산
다. 홀 라이프 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기 때문에 파산법 관점에서 홀 라이프
분은 하루라도 빨리 파산전문 변호사
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파
현금가치 (cash value)가 쌓인다는 점
보험은 자산으로 간주된다.
와 상담해 보시기를 적극적으로 권유
산을 하더라도 텀 보험은 영향을 받지
이다. 가입자가 매달 지불하는 보험료
그렇다면 파산을 신청하면 홀 라이프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텀 보험을 위해
의 일부분이 적립이 되고 여기에 이자
보험의 현금가치는 어떻게 될까?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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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드린다. [2020.03.31 Songlawfirm 칼럼발췌]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93
연재 소설 /
동아일보 신춘문예 2020 단편소설 당선작
우따
작가 : 강석희
무대 아래가 소란스러운 것을 본 피
럴수록 우따는 용서할 수 없는 죄인이
터가 주위를 둘러보았고 그때 마리엘
되어 갔다. 우따는 그 어떤 항변도 하
이 병에 든 액체를 피터에게 뿌렸다. 액
지 않았다.
체는 염산이었다. 피터의 얼굴을 겨냥
우따가 교장을 공격한 이유를 알게
하고 뿌렸으나 피터가 일찍 몸을 돌린
된 것은 면회를 가기 시작하고 7개월이
덕분에 맞은 곳은 어깨였다. 피터의 새
흐른 뒤였다. 우따의 행동에 대한 궁금
된 비명이 마이크를 타고 강당을 울렸
증도 많이 옅어진 때였다. 그즈음 나는
다. 공연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
우따를 찾아가는 일 자체에 어떤 보람
었다. 선생님들이 모두 무대로 올라갔
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뜨거운
다. 우따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며
우정의 주인공이자, 숭고한 정신의 실
무릎을 꿇었다. 손 틈새로 눈물이 번
천자가 된 것 같았다. 그런 것이 기뻤다.
져 나왔다.
면회는 우따가 아닌 나를 위해서 한 일 이었던 셈이다. 안일한 생각이었다.
마리엘은 경찰에 연행되었고 학교에 서 퇴학당했다. 피터는 어깨에 심각한
우따가 저지른, 아니, 우따에게 일어
화상을 입었지만 고급 의료시설에서
난 일은 나의 철없는 사춘기의 감정놀
회복되어 갔다. 신문과 TV 뉴스에 의
음에 사용될 만큼 가벼운 것이 아니었
해 사건이 알려지고 파리 전역이 마리
여운이 남은 학교에서 또 하나의 커다
칼날이 동맥을 비켜갔기 때문에 목숨
다. 그것을 깨달은 건 마리엘의 유서 때
엘에 대한 비난으로 가득 찼다. 우따는
란 사건이 일어났다. 그 사건 역시 학교
을 건질 수 있었다. 성대와 기도에 심한
문이었다. 피터를 공격한 죄로 복역 중
아무 말 없이 조용히 학교에 나왔다가
는 물론 파리, 그리고 프랑스 전체를 충
손상이 와서 호흡기와 소형 마이크를
이던 마리엘은 감춰둔 면도칼을 삼키
조용히 집에 갔다. 나는 마리엘이 원망
격에 빠뜨렸다. ‘제임스 T 우드의 학교
부착한 상태로 남은 생을 살게 되었지
고 자살했다. 유서는 모두 네 장이었는
스러운 한편 우따에게도 마음이 상해
장 살인 미수’였다.
만 그것도 그가 받아야 할 몫의 기적이
데 각각 주인이 달랐다. 편지의 주인은
서 줄곧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렇게 2
목에 심한 자상을 입은 교장은 9일
라는 것이 세간의 평이었다. 일생을 교
그녀의 가족, 피터, 교장, 그리고 우따
주가 흘렀다. ‘마리엘 염산 테러 사건’의
만에 의식을 회복했다. 우따가 휘두른
육에 바쳐온 것에 대한 보답 운운. 그
였다.
94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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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
동아일보 신춘문예 2020 단편소설 당선작 들이었다.
생전에 마리엘은 우따와 몇 통의 메
으며 내가 조금 더 잘하겠다는 말로 그
교도소에서 우따가 나에게 딱 한 번
일을 주고받았다. 먼저 메일을 보낸 건
녀를 돌려보냈다. 그런 마리엘을 눈여
무언가를 부탁한 적이 있었는데, 마리
빈민가 출신의 흑인 고아였던 우드 씨
마리엘 쪽이었다. 마리엘은 모두가 당
겨본 사람이 피터였다. 우리 학년의 대
엘의 유서를 읽고 나서의 일이었다. ‘예
는 하늘이 주신 총명함과 뼈를 깎는 노
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학교의 룰에
표였던 피터는 마리엘의 집에 직접 찾
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가져다 달라는
력의 힘입어 영국 중앙법원의 판사가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상호평가에서
아가 자신이 도울 일이 있을 것 같다는
부탁이었다. 면회를 마치고 곧장 우따
된 기념비적 인물이었다. 우드 씨를 보
백인 아이들끼리 좋은 점수를 나누어
말을 했다. 피터와 마리엘은 저녁을 같
의 집으로 가서 책을 챙겼다. 오랜만에
살폈던 고아원에서는 그의 성공을 축
갖는 것부터 식당에서 유색인종 아이
이 먹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마리엘
간 김에 환기를 하고 묵은 먼지를 털었
하하기 위해 조금 무리를 하면서까지
들이 출입구 가까이에 앉는 것까지 모
은 정신을 잃었고 근처 공원에서 하혈
다. 먼지를 털고 집을 정리할수록 마음
제법 큰 파티를 열었지만 정작 그는 파
든 일에 문제를 제기하려 했고, 우따에
을 한 채로 깨어났다.
이 왠지 허전해졌다. 냉동실에 들어 있
티의 초대장을 잘게 찢어 쓰레기통에
게 함께 행동할 것을 요청했다. 우따는
“살던 대로 살아. 조용하게.” 깨어난
던 감자를 꺼내 튀겨 먹어 보았지만 우
버렸다. 어린 우따에게 그 모습은 큰 충
섣부른 행동은 도리어 역효과를 낼 수
마리엘에게 피터는 그 말을 남기고 가
따가 만든 것처럼 되지가 않았다. 어둠
격으로 남았다.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
있으니 자중하자는 입장이었다. 문제
버렸다. 마리엘은 흔들리는 몸과 마음
이 깔릴 때까지 집에서 나오지 못했다.
은 우따가 조금 더 자랐을 때 일어나는
의식에는 공감하지만 감정적으로 해결
을 붙들고 자신이 당한 일을 어머니에
집이 자꾸만 나를 붙잡는 기분이었다.
데, 우드 씨가 자랐던 빈민가 출신의 흑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음을 근거 삼아
게 알렸다. 차고 넘치는 증거가 불충분
다음 면회에서 책을 받은 우따는 천
인 청년의 손에 그와 그의 아내가 살해
마리엘을 설득하려고 했다.
이라는 이유로 경찰 수사는 진행되지
천히 페이지를 넘겼다. 속지를 오랫동
“겁쟁이. 도망자!”
않았고 마리엘의 집으로 험악한 사내
안 들여다보다가 빨간색 펜으로 표시
우따의 부모를 죽인 사람은 흑인 처
마리엘은 우따를 비난하고 연락을
들이 찾아오거나 한밤중에 아무 말도
된 몇 개의 페이지를 읽더니 별안간 울
우 개선과 근로 차별 금지 운동을 주도
끊었다. 그러고는 아무도 모르게 인터
없이 숨소리만 들리는 전화가 걸려왔
음을 터뜨렸다. 책 위로 굵은 눈물이
하던 활동가의 아들이었다. 그의 아버
넷 사이트를 개설해 학교 내의 인종차
다. 모든 일의 뒤에 피터와 그의 부모,
한두 방울 떨어지더니 이내 소나기처
지는 시위가 벌어졌던 어느 날 경찰 폭
별 문제에 대해서 알리기 시작했다. 백
그리고 교장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기
럼 책장을 덮었다. ‘예루살렘의 아이히
행 혐의로 연행되었고 곧바로 재판에
인과 유색인종의 그랑제콜(Grandes
록되어 있던 마리엘의 유서가 또 한 번
만’은 우따의 아버지가 가장 좋아했던
넘겨졌다. 사실 그는 폭력 시위를 기획
´Ecoles) 입학률 차이를 그래프로 정리
파리를 들끓게 할 것 같았지만 그런 일
책이었다. 그를 감동시킨 것은 한나 아
하지도 않았고, 뜻밖의 소요 사태에서
했다. 여름방학 중에는 거리에서 인종
은 일어나지 않았다. 신문의 사회면 마
렌트가 아니라 아돌프 아이히만이었
쓰러진 경찰을 공격하려는 다른 참가
차별 개선을 위한 서명 운동도 펼쳤다.
지막 장에 ‘염산 테러 사건의 주인공
다. 인간성의 자리에 관료의식만이 남
자들을 막아서기까지 했다. 증거는 충
마리엘은 개학 일주일 전에 자신이 준
자살’이라는 짤막한 기사 하나가 실렸
은 평범한 악, 그렇기에 지닐 수 있었
분했고 변호인도 최선을 다했다. 그러
비한 자료를 들고 교장실을 찾아갔다.
을 뿐이었다. 모두가 마리엘과 그녀의
던 법정에서의 당당함, 스테판 T 우드
나 우따의 아버지는 그에게 11년형을
교장은 마리엘을 칭찬하고 너그럽게 웃
일을 잊어갔다.
의 인생에 큰 영감을 준 것은 그런 것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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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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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뉴스
"바이든이면 친환경株, 트럼프면 석유화학"… 엇갈리는 수혜주
미국 대통령 선거가 3일(현지 시각)
프 대통령이 대선일 이후 도착하는 우
지 산업과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업들은 미 대
시작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편투표를 유효표로 인정하지 않을 경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의 주요 공약
선을 앞두고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이
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중 누
우 양 후보간 법적공방으로 이어질 수
인 친환경 에너지 육성 정책이 실행될
높아지자 주가가 크게 올랐다. 최근 배
가 당선되는냐에 따라 국내외 증시가
있어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터리 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정하
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다.
바이든 후보는 ▲전력부문 탄소배출
면서 주가가 하락했던 LG화학은 전달
2035년 제로 ▲전기 충전소 5만개 확
5.3% 상승 마감했고 4일 오전에도 소
◇ 바이든 승리, 전기차 배터리 등 친
충 ▲친환경 에너지 투자를 통한 일자
폭 상승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 삼성
환경 에너지 수혜
리 창출 등을 공약한 바 있다.
SDI도 전날에 각각 7.35%, 4.43% 올랐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친환경 에너지와 디지털 헬스케어 업 종이 수혜를 받고, 트럼프 대통령이 재
후보별로 당선 후 수혜업종과 종목을
이에 따라 바이든이 당선되면 한국 2
선하면 석유 등 전통 에너지와 IT(정보
살펴보면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면 전
차 전지 생산기업인 LG화학과 SK이노
태양광 에너지 업체 중에서는 한화솔
기술)기업의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
기차, 태양광·수소·풍력 등 신재생 에너
베이션, 삼성SDI등에 수혜가 있을 것
루션,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수소 에너
다.
상했다. 또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지 경
지 중에서는 두산퓨얼셀 등이 수혜주
기 부양을 위한 재정정책 확대로 은행
로 거론된다.
주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시장이 바이든의 당선 가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
능성을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사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50.7%의
해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
지지율로 트럼프 대통령(43.9%)보다
이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
6.8%포인트 앞섰다.
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조현렬
바이든은 최근까지 지지율이 트럼프
삼성증권연구원은 "바이든은 전기차
대통령보다 10%포인트 앞섰으나 격차
시장보다는 신재생에너지에 주력하고
가 좁혀졌다.
있기 때문에 국내 전기차 관련 기업들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지만 박 빙의 상황에서는 우편투표 결과에 따 라 당선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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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조건 혜택을 본다고 보기는 어렵 다"고 말했다. 바이든 후보가 오바마 헬스케어를 www.juganphila.com
대선 뉴스
부활하면서 약가 인하 정책을 펼 가
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도한 환경규제
다. 특히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국채발행을
능성이 높아 국내 바이오시밀러(복제
는 기업을 죽이고 경제를 침체하게 한
중국 IT기업에 대한 제재를 계속하면
늘려야한다. 국채에 대한 수요가 한정
약) 생산기업들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
다는 입장으로 전통 에너지 기업들을
한국 IT기업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된 상황에서 국채 공급이 증가
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지하 메
지원하는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다.
있다.
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채 가격은
리츠증권 연구원은 "어떤 상품을 만들
박일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트
다만 바이든도 대형 IT기업에 대한
하락(국채 금리 상승)하고 이렇게 시장
어 내느냐가 중요하겠지만 셀트리온이
럼프 당선 시 셰일가스 생산량을 늘리
반독점 규제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지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회사들의 수익
나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
면서 에탄분해설비( ECC) 원가 경쟁력
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예상보다 강
성은 개선될 수 있다.
스등이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볼 것"이
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기
한 규제를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
라고 예상했다.
업 중에서는 미국산 원유 도입이 자유
이 나온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채 발 행은 기관 투자자 등으로 매입하는 수
로운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
또 양 후보 어느 쪽이 당선되더라도
요가 한정돼 있어 정부의 발행규모 증
◇ 트럼프 재선, 전통 에너지·IT 업
일뱅크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확대 기조는 바
가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에 유리
다"고 했다.
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금리 상승
많고 이게 금융사들의 이익 개선에 긍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면 감세 정책
압력이 높아지면서 금융주의 이익 개
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금융권은 예
석연료 등 전통 에너지 산업과 대규모
과 IT기업에 대한 규제 완화가 유지되
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한다"고 했다. [2020.11.04 조선비즈
IT기업에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
면서 IT업종의 주가도 기대해 볼 만하
행정부가 재정확대책을 사용하기 위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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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감각으로 여러 가지 피부질환에 나타나 게 됩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분화된 감각 수용체 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진피표피 경계부에 위치한 미분화된 민말이집섬유 말 단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려움증을 전달하는 C 민말이집섬유 들은 척수의 후각(dorsal horn)을 지나 반 대측의 척수시상 경로(contralateral spinothalamic tract)를 따라 시상(thalamus) 으로 올라가고 대뇌 피질로 전달됩니다. 가려움이 통각과 같은 경로를 따라 전달되 며 동통을 일으키는 역치 이하의 약한 자극 이 C 민말이집섬유에 도달했을 때 발생한다 는 견해가 있어 왔으나 다음과 같은 점에서 가려움과 동통은 다른 감각으로 받아들여
가려움증(1)
지고 있습니다. 운동신경 반응의 차이로 가 려움증은 긁는 행위를 유발하고 동통은 회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불쾌한 감 각이라고 정의합니다. 가려움증은 피부질환과 전신질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그 특성은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피를 유발시킨다 모르핀에 대한 반응의 차이로 동통은 완 화되며, 가려움증은 악화된다. 가려움증은 대뇌피질에서 인지되며 동통 은 시상에서 인지된다.
1. 가려움증의 발생기전 피부 감각 수용체들은 특정 감각을 인지
신경절로 전달됩니다.
동통과 가려움증이 동일한 피부에서 각기 따로 인지될 수 있다.
하는 데 있어 특이성이 있지 않습니다. 다
더 작은 직경의 감마A 말이집 신경섬유들
만 다른 여러 가지 자극들에 비해 한 가지
(myelinated gamma A fibers)은 가벼운
형태의 자극에만 상당히 낮은 역치를 갖는
촉각(light touch)과 압각을 전달하고 델타
가려움증은 물리적, 기계적, 화학적 인자
선택적 민감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양
A 말이집 신경섬유들(myelinated delta A
를 비롯한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 유발되거
한 감각의 인지는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한
fibers)은 통각, 온각, 그리고 생리적 가려움
나 더욱 증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 매
신경충동이 활성화되는 시간적, 공간적 형
(physiologic itching)을 전달합니다.
개물질은 여러 염증성 피부질환에서 가려
태와 중추신경계로, 또 중추신경계 내에서 의 신경충동이 전달되는 방식에 의존하여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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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A fibers)에 의해 대뇌와 척수의 감각
생리적 가려움은 보통 느낄 수 있는 지각 으로 국소적으로 나타납니다.
2. 가려움증의 매개물질
움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나 모든 형태의 가려움증이 매개물질
직경 5um이내의 C 민말이집섬유들(un-
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계적 자
촉각, 진동, 고유 감각 등의 식별 감들은
myelinated C fibers)은 통각, 온각, 병적 가
극 또는 전기적 자극, 그리고 건조한 피부에
10~14um정도의 직경을 갖는 두꺼운 베타
려움(pathologic itching)을 매개합니다. 병
의해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매개물질과 관
A 말이집 신경섬유들(heavily myelinated
적 가려움은 매우 불쾌하며 경계가 불명확
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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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건강 정보 1) 히스타민
B4, C4, D4, E4 등과 같은 지방산화
신경 섬유에 이동하여 존재하며 신경
IL-1과 IL-8은 가려움증을 유발시키
히스타민은 피부의 비만세포에서 합
(lipoxygenase) 대사산물들은 강력한
전달물질(neurotransmitter)로 작용
지는 않지만, 치료목적으로 암 환자에
성되어 비만세포 과립에 저장되며 여
염증 매개물질임에도 불구하고 가려움
합니다.
게 인간 재조합 IL-2를 주입했을 때에
러 가지 자극에 반응하여 분비됩니다.
증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Substance P는 강력한 혈관확장제로
히스타민을 벗겨진 피부나 진피 표피
프로스타글란딘 E 또한 그 자체로 가
서 발적과 가려움증을 유발시킵니다.
경계부에 주입했을 때 가려움증을 유
려움증을 유발시키지 않지만 다른 매
Substance P는 비만세포의 트립신분
는 피부 발적, 호산구증을 동반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시킵니다. 아토피피부염에서 IL-2를 생산하
발시키고 깊이 주사하면 통증을 야기
는 활성화된 T림프구가 진피내에 많
합니다.
이 침착하고 있습니다. T림프구에 의
H1, H2 수용체 모두 피부에 존재하
한 IL-2 생성을 억제하는 사이클로스
나 히스타민은 H1 수용체를 통해 가려
포린(cyclosporine)이 아토피피부염의
움증을 일으킵니다. 히스타민은 자외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아토피
선에 의한 피부염, 아토피피부염을 포
피부염에서 IL-2의 역할을 설명해 줍
함한 다수의 염증성 피부질환에 관여
니다.
합니다. 6) 프로테아즈(Protease) 프로테아즈의 하나인 kallikrein은 피
2) 세로토닌(Serotonin) 세로토닌은 혈소판 내에 존재하며
개물질에 의한 가려움증을 증가시키
해효소에 의해 유리되며 직접적으로
부에 주입했을 때 가려움증을 유발시
진피 비만세포의 활성화를 일으켜 히
는 특성이 있습니다. 프로스타글란딘
또는 NK-1 수용체를 통해 진피 비만
킵니다. kallikrein 이외의 프로테아즈
스타민을 유리하거나 중추신경계의
E 는 습진, 자외선에 의한 염증과 같은
세포의 히스타민을 유리 시켜서 가려
인 chymotrypsin, trypsin, papain 등
5-HT3 수용체에 작용하여 가려움증
가려움증과 연관된 피부질환에서 증
움증을 유발시킵니다.
도 가려움증을 유발시킵니다. Papain
을 유발시킵니다.
가되어 있습니다.
은 복합물 48/80으로 비만세포내의 과 5) 사이토카인(Cytokines)
립을 방출시켜 히스타민을 제거한 후
사이토카인은 모든 진핵세포(eu-
에도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
3) 프로스타글란딘 E
4) 타키키닌(Tachykinin)
(Prostaglandin E)
Substance P 는 타키키닌 계열의 신
karyotic cell)에 생성되는 저분자량의
아라키돈 산(Arachidonic acid) 대
경펩티드(neuropeptide)로 C 신경 섬
단백질로 세포 표면 수용체로 작용하
사물질은 다양한 염증성 피부질환에
유의 후근 신경절(dorsal root gangli-
며, 여기에는 interleukin(IL), chemo-
7) 아편양 펩티드
서 관여합니다. 그러나 Leukotriene
on)에서 합성되어 과립으로 무수 감각
kine, interferone 등이 포함됩니다.
(opioid peptides)
102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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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아편양 펩티드는 중추 또는 말초신경 계에 작용하여 가려움증을 유발시킵
우 폐경후증후군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일 수 있습니다.
다. 접촉한 물의 온도와는 무관하며 피
요충 감염에 의한 항문가려움증은 소
부에서 특별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습
니다. 아편양 수용체(opioid receptor)
노화된 피부의 수분함유량 감소와 점
아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밤에 심합니
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주변 온도의
는 μ, δ, κ 세 가지가 있으며 대부분의
진적인 피지분비의 감소로 인한 피부
다. 이외에 사마귀, 편평콘딜로마, 임질,
변화에 의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약리학적 작용은 naloxone에 의해 억
건조가 주요한 원인이며 미세한 균열
유방의 Paget병 등도 항문가려움증의
환자의 약 1/3이 가족력을 보이며 보
제되므로 μ수용체를 통해 작용한다고
과 인설이 주로 상지와 경골부에서 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볼 수 있습니다.
나타납니다.
모르핀(morphine)은 척수내로 주입
겨울철에 목욕을 너무 자주 하거나
했을 때 대다수의 환자에게 가려움증
통 만성적이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 습니다. 피부와 혈액에서 히스타민 농
3) 외음 가려움증
도의 증가를 보이지만 항히스타민제에
비누를 많이 쓰면서 장시간 목욕하는
급성 외음 가려움증의 가장 흔한 원
의해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것으로 볼
을 유발시키며, 진피내 주입 시에 프로
것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또
인은 칸디다 감염에 의한 것입니다. 도
때 히스타민이 유일한 매개물질이 아
스타글란딘이나 히스타민의 유리와 관
한 실내온도는 높은 반면 습도가 낮아
말검사에서 효모균이 발견되지 않을
님을 알 수 있습니다.
계없이 가려움증과 발적을 일으킵니
본 질환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경우 곰팡이와 세균배양검사를 시행
Scopolamine제제의 국소 도포를 통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변검사
한 발한 억제가 증상을 완화하므로 아
2) 항문 가려움증
를 통해 당뇨병의 동반 여부를 확인해
세틸콜린이 관여하리라고 생각됩니다.
항문 가려움증은 항문 주변의 피부
야 합니다.
피부의 에크린 한선을 지배하는 신경
다. 8) 혈소판활성인자 (platelet-activating factor)
를 긁고 싶은 불쾌한 감각으로 심인성
그 밖의 다른 요인으로서 트리코모나
섬유에서 acetyl cholinesterase의 활
혈소판활성인자는 광범위한 염증세
요인이 관여 할 때가 많습니다. 나이에
스 질염, 패드, 피임약, 질 세척액, 콘돔
성이 증가된 것이 보고되었습니다. 진
포에서 분비되는 강력한 염증 유도물
성적혈구증가증시 나타나는 증상과
질입니다. 혈소판 활성인자는 동물 실
유사하므로 이와의 감별이 필요합니
험상 직접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것으
다.
로 보고되었으나, 인체에서는 비만세포 의 히스타민 분비를 유도하여 간접적
6) 두피 가려움증
으로 가려움증을 유발시킵니다.
두피 가려움증은 두피의 뚜렷한 병변 없이 독립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
원인
습니다. 두피 가려움증은 중년 또는 노 인에서 볼 수 있는데 원인은 잘 알려져
가려움증은 일반적으로 외부자극과
있지 않습니다.
무관하게 일어날 수도 있으나, 외부물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며 발작적으로
질과의 가벼운 기계적 접촉, 주위의 높 고 낮은 온도의 변화, 화학적 물질이나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으나 중년 이후
등에 의한 접촉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나타나는데 피곤 또는 스트레스 시 더
전기적 자극 등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
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중년 이후에는 경화위축태선이 흔한
욱 악화됩니다. 감별질환으로 포진피
니다. 또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외에도
그러나 모든 항문 가려움증의 원인이
원인이 되며 가려움증이 갑자기 심해
부염, 만성단순태선, 지루피부염, 건선,
내과적 또는 신경과적 질환과 연관되
심인성인 것만은 아니므로 다른 원인
질 때에는 백판증 또는 암전구증으로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
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인자를 철저히 찾아보아야 합니다. 항
의 전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의 경우 머릿니 감염증 등을 배제해야
문 주위의 오염과 자극이 대다수의 환
1. 소양성 피부병 (pruritic dermatoses)
자의 유발인자로 작용합니다
Fox-Fordyce병에서도 심한 가려움
합니다.
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
치열, 치핵, 치루, 만성 설사와 같은 대
적인 외음가려움증은 마찰, 발한, 또는
피부질환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
장항문질환과 매운 음식, 그리고 약제
임신시의 외음 충혈 등에 의해서도 나
상인 가려움증은 피부질환에 따라 분
등에 의해 더욱 자극이 심해집니다. 포
타날 수 있습니다.
포, 정도, 지속 시간이 다양합니다.
도알 구균, 연쇄상 구균, 곰팡이, 칸디
2. 내과질환에 동반되는 가려움증 폐쇄성 담도질환, 만성 신부전, 악성 혈액종양 등의 질환에서 가려움증이 잘 동반되며 그 밖에 진성 적혈구 증
4) 음낭 가려움증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에는
다, 단순포진바이러스 등의 여러 감염
포진피부염, 옴, 이증, 곤충물림, 편평태
질환이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
성인의 음낭은 성인의 두피처럼 곰팡
진증과 기능저하증, 후천성 면역결핍
선,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접촉피부
니다. 이중 칸디다 감염이 가장 흔하며
이 감염에는 면역이 있으나 국소 만성
증 등에서도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
염, 건선, 화폐상 습진, 만성단순태선,
감염 시에 균열이 나타나며 표피가 물
단순태선이 잘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습니다.
결절성 양진, 신경피부염 등이 있습니
에 불은 듯한 형태를 보입니다. 항문 주
원인은 심인성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
다. 가려움증은 침범된 부위와 자극을
위를 긁어서 KOH 도말검사와 진균배
가 많고, 태선화가 심하게 나타나며 집
1) 담즙 가려움증
받아들이는 반응에 따라 그 정도가 다
양검사를 시행하여 진단합니다.
중적으로 치료해도 수년 동안 지속되
황달 환자의 20~25%에서 가려움증
릅니다.
건선, 지루피부염, 편평태선 등의 피부
가증, 장내 기생충증, 갑상선 기능 항
이 나타나는데 폐쇄성 황달이 동반되
기도 합니다.
질환이 항문부위에 있을 때에도 심한
는 만성 간 질환, 특히 원발성 담즙성
1) 겨울 가려움증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다른 부
5) 수인성 가려움증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는 심한 전신성
70세 이상 노인의 약 50% 이상에서
위에서도 병변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수인성 가려움증은 물에 노출된 후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발생합니다. 옴, 편평태선 등의 소양성
항문의 신경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으로
수분 안에 또는 물에 노출을 중단한
가려움증은 혈장 담즙산 농도의 증가
피부질환이나 전신적 질환에 의한 가
피가 날 때까지 환부를 긁어 다른 부
후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심한 불쾌감
와 관련되어 있으며, 임상적으로 가려
려움증과 감별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
위의 만성 단순태선과 동일한 소견을
이 나타나며 약 1시간 정도 지속됩니
움증을 유발시키는 농도의 담즙 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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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103
건강 정보 직접 물집성 피부병변에 도포했을 때
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종양에 대한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합
철결핍증이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보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
혈중 히스타민, 요소, 크레아틴(cre-
니다. 하지만 담도 폐쇄나 다른 이차적
고되어 오고 있지만 논란의 대상이 되
다. 그러나 피부와 혈청에서 측정한 담
atinine)의 농도와 가려움증의 정도 사
인 원인을 제외한다면 악성 종양과 전
고 있습니다. 진성적혈구 증가증과 철
즙 산의 농도와 가려움증의 정도 사이
이에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으로
신성 가려움증의 연관성은 드뭅니다.
결핍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철분제를
에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일부에
예외적으로 호지킨환자의 15~25%
경구투여 한 결과 가려움증이 감소되 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인성 철결핍
보입니다. 담즙 산의 농도를 낮추는 cholestyr-
증을 유발시킨 환자들에게서 60개월
amine이나 혈장 관류 등의 치료로는
동안 가려움증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약간의 호전만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연구가 보고 된 바도 있습니다.
한 말기 간부전시 가려움증이 소실된
철결핍성 빈혈에서 나타나는 가려움
이후에도 혈청 담즙산은 여전히 증가
증은 철결핍 자체보다는 다른 요인에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답즙이 한곳에 몰려 있을 때 나타나 는 가려움증은 담즙 이외에 한 가지 이
5) 진성 적혈구 증가증
상의 다른 물질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
진성 적혈구 증가증 환자의 약 50%
성이 큽니다. 이중 아편양 펩티드의 가
가 물과 접촉한 후 수분 이내에 심한
능성이 큰데, 아편양 펩티드는 대부분
가려움증을 경험하며 이러한 증상이
의 담즙성 울체 환자에서 증가되어 있
약 15~60분 정도 지속됩니다. 보통 목
습니다.
욕 후에 발생하여 목욕 가려움증(bath itch)이라 불립니다.
서는 피부 건조증을 동반하지만 대부
에서 가려움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2) 만성 신부전증
분 정상적인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보
며 때로는 타는듯한 통증과 화끈거리
피부에는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는 만성 신
습제 사용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감
는 현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그 원인
으며 물의 온도에 관련 없이 발생합니
소시키지는 않습니다.
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백혈병에서
다. 단, 혈청과 소변에서 히스타민이 증
도 전신적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
가되어 있습니다. 혈소판 응집이 히스
니다.
타민을 포함한 여러 가지 가려움증 매
부전 환자의 약 20~50%에서 가려움 증이 발생합니다. 가려움증은 국소적 또는 전신적으로 나타납니다. 가려움
3) 악성 종양
증은 대부분 혈액투석 중에 증상이 심
중년 또는 노년에서 특별한 원인 없이
해지나 혈액투석이 일시적인 증상 완
전신적 가려움증이 발생할 경우 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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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질의 유발원인으로 생각됩니다. 4) 철결핍성 빈혈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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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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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1900년 이후 120년만에 최고. 역대 최다 1억6천만명 투표!
“민주당, 상원 장악 물거품”…하원은 다수 유지하나 의석 줄 듯 7선 성공한 매코널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사진=로이터)
바이든 캠프“승리 궤도 올랐다”… 선거인단 과반확보 기대 / 공화당 상원 다수당 유지 전망속에 증시 상승 출발
장장 22개월 간의 미국 대선 레이스 대장정이 3일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2일 선거일을 하루 앞두 고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벌어진 시위 현장 위로 헬리콥터가 떠 상황을 살피고 있다. [로이터]
바이든, 미시간주 마저 '대역전'…이대로 굳히면 승리! 90% 개표기준 49.3% vs 49.1%
최종 승자는… 3일(현지 시간)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 보가 접전을 벌이면서 당선자가 확정되지 않아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 등 6개 주의 개표가 마무리돼야 당선자의 윤곽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개표 초반 우세를 보인 트럼프 대통 령은 4일 오전 2시경 백악관에서 “우리가 이번 선거에서 이겼다”고 승리 선언을 했다(위쪽 사진). 바이든 후보는 델라웨어주 윌밍턴 자택에서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워싱턴·윌밍턴=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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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캠프, 미시간주 개표 중단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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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개표 초반엔 웃었는데... 바이든, 우편투표 열리자 위스콘신과 미시간에서 '역전'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한국계 미국인 메릴린 스트릭랜드(왼쪽) 당선인과 어머니 김인순씨.
뉴저지 주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앤디 김, 55% 득표율로 승리 확정
델라웨어에서 성조기를 흔들고 있는 어린이들
흑인 남성 월터 월리스 사망 사고가 난 뒤 소요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투입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방위군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도로를 건너고 있다. 경찰관 2명이 지난달 26일 월리 스를 상대로 총을 여러 발 발사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이 사건은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약탈 사태로 이어져 미국 대통령 선거에 막판 변수로 부상했다.
20명짜리 선거인단을 보유한 펜실베니아는 아직 우편투표가 결과를 보지 않았지만(4일 오후 5시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52.7% 바이든 후보가 46.1%로 트럼프 후보가 앞서 있는 상태다.
미국 대선일인 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광장'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모여 집회를 벌이고 있다.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둔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번화가 시티센터에서 인부들이 상점 유리창에 합판 을 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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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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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물든 절집에서 차 한잔 치악산 국립공원은 구룡지구, 부곡지 구, 황골지구, 금대지구, 성남지구 등 다 섯 개 지역으로 나뉜다. 가장 일반적 인 코스가 구룡지구에서 구룡사를 거 쳐 비로봉으로 올라가는 탐방로다. 비 로봉까지 다녀오지 않고 구룡사 주변 만 둘러봐도 화려한 단풍의 아름다움 을 만끽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금강소 나무 숲길을 따라 계곡 물소리를 들으 며 걸으면 이내 구룡사 일주문인 원통 문이다. 부도탑과 국사단을 지나면 절집 앞마 당 200살이 넘는 은행나무 앞에 마주 서게 된다. 뭐가 그리 급한지 구룡사 은 행나무는 이미 진노랑의 절정에 도달 해 분분히 낙엽을 떨구고 있다. 은행나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사 실 가을에 원주까지 간 길에서 꼭 보 고 와야 할 은행나무가 있다. 일찌감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800살 된 은행나 무 ‘반계리 은행나무’다. 나무가 건너온 시간도 시간이지만 부채처럼 펼친 가 지마다 구름처럼 잎을 달고 있는 모습 이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산속의 구룡 사 은행나무는 단풍의 절정을 지나고 있지만, 반계리 은행나무는 들판에 있 어서인지 아직 노랑보다는 초록이 더 치악산의 능선이 먹으로 칠한 듯 또렷
다한들 속초와 양양의 바다까지 끼고
짙다. 하루하루 단풍색으로 물드니 이
원주에는 치악산이 있다. 모르는 이가
했다. 서울의 북한산에서 원주 치악산
있는 가을 설악산을 이길 수야 없지 않
번 주말이라면 은행나무는 제법 단풍
많지만 치악산은 설악산이나 지리산과
까지는 직선거리로 100㎞. 높은 산에
은가. 이런 평가는 ‘설악산 단풍과 비교
이 물든 모습을 보여줄 듯하다.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립공원이다. 그
올라야 하고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날
했을 경우에만’ 그렇다.
것도 근래 지정된 게 아니라 자그마치
에만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서울에서
36년 전인 1984년에 국립공원이 됐다.
원주는 ‘육안으로 보이는 곳’이다.
# 과소평가된 단풍이 붉게 물들다
치악산의 단풍은 강원도의 다른 명산
에 밀려 과소평가됐다. 계곡의 경관은
주봉인 비로봉을 비롯해 1000m가 넘
치악산은, 북한산과 마찬가지로 도심
이렇다 할 게 없지만, 치악산은 숲이 워
는 고봉이 여덟 개나 있는 웅장한 산세
형 국립공원이다. 원주시에 있고, 도심
낙 크고 짙어 가을이면 온 산에 단풍
는 국립공원이란 이름값에 조금의 부
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치악산은 가을
색이 치렁치렁한 게 특징이다. 이런 풍
족함도 없다. 믿어줄지 모르겠지만, 북
단풍이 아름답기로도 이름났지만 잘
성한 단풍 때문에 치악산은 예로부터 ‘
한산 백운대에서 원주 치악산을 본 적
알려지지 않은 건, 그래 봐야 설악산
붉은 적(赤)’ 자를 쓴 적악산(赤岳山)으
이 있다.
단풍을 뛰어넘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로 불렸다. 적악산의 단풍은 지금 한창
지금처럼 차고 맑은 가을날 이른 아침
강원도에 단풍으로 이름난 산이 어디
이다. 오는 주말까지 적악산에서는 화
이었다. 멀리 용문산 백운봉 뒤쪽으로
하나둘인가. 치악산 단풍이 아무리 좋
려하고 풍성한 단풍을 만날 수 있다.
110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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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구룡사 경내를 벗어나자마자 계곡을 건너는 현수교가 있는데, 그 아래 계곡
단풍을 즐기는 게 목적이라면 세렴폭 포까지만 다녀와도 충분하다.
이 구룡소다. 구룡사 창건설화에 나오
구룡사에서 주변 경관을 운치 있게
는 아홉 마리 용이 의상대사와 한바탕
즐기는 팁 하나. 절집 담 너머로 맞은
대결을 벌였던 자리다. 치악산 등반은
편 숲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자
쉽지 않다. 구룡소를 지나 세렴폭포까
리에 ‘차와 이야기’란 현판을 건 한옥
지는 1시간 남짓 산책 수준의 길이 이
누각이 있다. 사찰에서 운영하는 무인
어지지만, 그 뒤의 세렴폭포에서 비로
찻집이다. 차와 다구 등을 갖추고 누구
봉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는 혀를 내두
나 들어가 스스로 차를 달여 마실 수
를 정도로 가파른 길이다. 오죽하면 바
있도록 해놓았다. 찻값은 정해져 있지
위가 사다리처럼 가파르다 해서 ‘사다
않으니 차를 마신 뒤 적당히 보시하고
리병창길’이란 이름이 붙었을까. 산행
나오면 된다. 소슬한 가을바람 속에서
난이도 중 ‘매우 어려움’ 구간이다. 가
창밖의 단풍을 보면서 은은한 차향을
파른 능선을 오르는 길이라 내내 전망
즐기는 맛이 훌륭하다. [2020.10.29 문
이 빼어나지만, 본격 등산보다 치악산
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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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111
숨은 그림 찾기
112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스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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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소리도 없이' 유아인 "나를 향한 기대, 재밌게 배신하고 싶다" 저에 대한 이미지나 저를 향한 기대를 재밌 게 배신하고 싶어요.
정이라는 신인감독의 시작이다. 여러가지 어 려운 여건 속에서 앞으로 그가 나아갈 방향
배우 유아인(35)이 스크린에 돌아왔다. 이번
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응원을 많이 주
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또 다른 유아인을 꺼
시면 좋겠다. 근데 혹독한 매질을 하셔도 좋
내 보여준다.
다. 보시는 분들의 시간 아닌가. 그 시간 동안
유아인은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에 서 대사 한 마디 없는 태인 역할을 맡았다.
이왕이면 더 좋은 느낌을 많이 가져가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
영화의 어떤 점에 끌렸나. 이 영화의 새로움
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범죄
이 작품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인가.
조직의 청소부 태인(유아인 분)과 창복(유재명
▶ 새로운 것을 만나기 힘든 세상에서 새롭
분)이 유괴된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
다는 것만으로도 가치있게 느껴지고 끌림이
에 휩싸이는 이야기다.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새로운 것이
유아인은 태인 역할을 맡아 대사 한마디 없
나아가는 곳에 희망이 있는지 혹은 우리가 나
이, 제목 그대로 '소리도 없이' 관객을 사로잡
아갈 점을 말해주는 새로움인지를 짚어봐야
는다.
한다. 그런 것을 봤을 때 홍의정 감독이 말하 는 새로움은 그 세계 안에서 존재하는 이야기
또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왔다. 영화가 신
나 메시지나 방향성이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선하다.
는 생각이 들었다. 새롭고 신선한 자극 자체가
▶ 새로움에 목말라 하실 것 같았다. 우리에 게 익숙하고 우리 옆에 있는 것들을 새롭게 터치한다는 점에서 많이들 반가워해 주시고 기특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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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통용 되지만 새롭다는 게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아주 조심스럽지만..0.1%라 도 나쁜 것보다는 좋은 것이 우세한 희망을 보는 것 그런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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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시나리오를 극찬했다. 완성된 영화에
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더 신중
대한 만족도는 어떤가.
한 접근이 필요하다. 어떤 타이틀이 붙
▶ 사실 큰 욕심을 내지 않았다. 엄청
는 것이 좋아할 일은 아니다. 섬세한 접
기대했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바가 이뤄
근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지는 것이 쉬운 세상이 아니다. 시작이,
안 해본 일을 하면서 파괴력과 영향력
기획이 현실적으로 잘 그려지고 표현되
을 무섭게 확인했다.
고 반영되어서 관객에게 가 닿기가 쉬
내가 하는 게 다 좋은건 아닌데 그게
운 일이 아니다. 많은 부분을 성취 했
다 유행이 되는 것은 공포스러웠다. 연
고 부족할 수도 있지만 기대하지 않은
기나 캐릭터가 아닌 방식으로 그런 영
부분도 있다. 이 영화가 만든 성취가 더
향력을 체험하다 보니까 '이거 위험한
나은 다음을 약속 한다고 생각했고 그
일인데', '다들 책임감을 갖고 하고 있나'
일정에 동행하고 싶었다. 또 홍의정 감
생각이 들더라. 재미는 있었다. 또 기회
독님을 제가 선점하기 위해서도 있었
가 되면 하고 싶다. 나를 이렇게 궁금해
다. (웃음)
하시나, 생각했다. 이렇게 호기심 일으 켜서 한국 젓갈시장의 부흥을 일으키
영화 속에서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의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어떤 기분
시선을 끌 수 있는 힘을 더 잘 써야겠
이었나.
다는 생각을 했다.
▶ 시나리오가 텅 비어 있었다. '...'이었 다. 감정이나 지문이 표시 된 부분도 있
앞으로 또 작품으로, 어떤 모습을 보
었지만 상황 속에 얘(태인)가 있긴 한건
여주고 싶은지.
가 할 정도로 비어 있었다.
▶ 저에 대한 이미지나 기대를 재밌게
영화는 소리와 빛으로 만들어지는 사
배신하고 싶은 마음이다. 저는 이전의
기극이고 문학이고 예술이 아닌가.
유아인을 충분히 보여드리지도 못했다.
소리와 빛의 놀이인데 소리가 없다는
저를 지운다기보다, 어찌보면 보여지지
것을 전면에 내세워 자신의 이야기를
않았던 것들을 좀 더 꺼내고 싶다. 어
펼치고자 하는 감독의 의지 자체가 영
떠한 것도 다 단편적일 수밖에 없는데
화 안팎으로 작용하며 도발적인 선언
그게 결국은 전체로 감당해야 하는 것 있는 한 최대한 솔직하게 해보자고 생
이 배우의 몫이라는 점에서 항상 삶의
제가 가진 영향력이 아니라 방송이 가
각했는데 너무 많은 것이 이슈가 됐다.
딜레마가 있다. 하지만 한 작품 한 작
'#살아있다' 개봉 당시 출연했던 '나혼
진 영향력이 존재하고 정말 거기에 대
실시간 검색어 오른다고 챔피언 벨트
품 나아가면서 어떤 하나가 대표작이
자 산다'가 화제가 됐다. 어떤 기분이
한 책임감이 투철하지 않으면 아주 위
딴 것처럼 좋아하는 이상한 세상이지
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퍼즐들이
었나.
험한 일일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런 (
만 배우가 연기하는 사람이자 셀럽이
모여서 입체적인 인물이 만들어진다고
예능) 경험이 많이 없었기에 내가 할 수
자 인플루언서로 너무 파괴력을 만들
생각한다.
처럼 느껴졌다.
▶ 아주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했고,
이게 큰 일이구나 생각했다.
114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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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연기에 늘 목말라 있어요" 원조 요정 유진이 밝힌 A to Z 걸그룹 S.E.S부터 기태영 아내, 로희와 로린
-영화 '종이꽃'을 통해 11년 만에 스크린에
이 엄마까지 여러 수식어로 불리는 배우 유진
복귀한 소감은요? 11년 전과 후를 비교했을
(39)이 11년 만에 영화 '종이꽃'으로 스크린에
때 달라진 점이 있나요?
복귀했다.
▶ 실감이 나지 않아요. 시간이 빨리 지나가
연기에 늘 목말라 있는 유진은 조금 더 욕심
는 것 같아요. '벌써 11년이 됐구나', '영화를 오
을 내서 더 많은 작품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
랜만에 하는구나' 그 정도의 느낌이었던 것 같
다고 털어놨다.
아요. 시기에 따라서가 아니라 영화에 따라 현
영화 '종이꽃'(감독 고훈)은 사고로 거동이 불
장이 다른 것 같아요. 이번 '종이꽃' 촬영 현장
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
분위기는 정말 최고였어요. 좋은 사람들만 모
분)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
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웃음)
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유진
큰 소리 한 번 안 났고, 짜증도 안 났어요. 대
은 극중 은숙 역을 맡았다. 은숙은 얼굴에 큰
선배님이신 안성기 선배님마저 너무 너무 좋으
상처와 함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늘 밝
셨어요. 현장에서 최고 선배님이신데도 불구하
고 긍정적인 인물이다.
고 권위감, 위화감 이런 게 없었어요. 너무 친
일자리를 구하던 중 우연히 옆집에 살고 있
한 친구, 동료 배우로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
는 성길의 아들 지혁(김혜성 분)을 병간호한다.
요. 짧은 기간의 촬영이었지만, 존경하게 됐어
유진은 지난 2009년 개봉한 영화 '요가학원'
요. 저희 영화가 굉장히 적은 예산이었지만, 풍
이후 11년 만에 '종이꽃'으로 스크린에 복귀했
족한 느낌이었어요. 간식차도 끊이지 않고 왔
다.
었고요. 좋은 사람들이 모였기에 응원해주는
그는 내면의 상처를 가진 캐릭터로 분해 희망 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얼굴의 흉터를 표현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따뜻한 힘 이 났어요.
하기 위해 장시간 걸리는 특수분장을 마다하 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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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복귀작으로 '종이꽃'을 선택한 이유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115
ENTERTAINMENT 는 무엇인가요?
'종이꽃'을 찍으면서 느낌도 좋았지만,
▶ 영화 출연 제의가 굉장히 오랜만이
완성된 영화를 보니 더 좋았어요. 예상
었어요. 시나리오 읽는데 정말 좋더라
보다 재밌게 나왔던 것 같고, 시나리오
고요. 굉장히 무거운 주제인데도 무거
를 읽었을 때 보다 다른 배우들의 분량
운 주제가 아닌 듯, 가볍다고 하면 이
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으니 내용이 가득
상하지만 아름답다고 해야 하나 우리
차 있더라고요. 제 분량만 보다가 모든
가 직면해야 하는 주제지만 다들 피하
분량을 보고 난 후에 '굉장히 잘 나왔
고 싶은 주제잖아요. '종이꽃'이 아름답
다'라고 생각해요. 그 결과로 휴스턴국
고 진정성 있게 증명해주는 느낌이 들
제영화제 2관왕에 오른 것 같아요. 기
었어요. 다가가는 방법이 좋았고, 연기
쁜 소식이라 좋았어요.
를 해보고 싶었죠. 무엇보다 안성기 선 배님이 하신다고 해서 넙죽 시나리오를
-안성기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나요?
받았어요. 감사하다고 했어요. 또 정말
▶ 오랫동안 선배님의 영화를 봐왔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요. 선배님의 목소리도 특이하시고, 대 한민국에서 모르는 분이 없으시잖아
-11년 만에 스크린 복귀인 만큼, 사
요? 저도 마찬가지에요. 연기하다는 느
실 상업 영화에 대한 욕심도 있었을
낌보다는 실제로 그냥 일어나는 일처럼
법 하거든요.
자연스러웠어요. 오랫동안 스크린에서
▶ 그런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요. 워
봐왔지만, 내 옆에 있다는 느낌이었어
낙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영화를
요. '나도 열심히 해야지'라는 느낌보다
몇 번 했었지만 그동안 성공을 못 했거
더욱 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껴졌어
든요. '영화가 쉽지 않구나'라는 생각으
요. 편안하게 해주시는 것 자체가 굉장
로 드라마를 하면서 지내오다가 오랜만
한 배려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존경스
에 할 수 있는 영화가 생긴 거라서 오
러워요. 이래서 '대배우구나'라는 걸 느
히려 더 좋았죠. 큰 영화, 상업 영화에
꼈죠. 모든 사람에게 존경 받을 만한 사
대해 욕심을 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람이라고 느꼈어요.
공백기에 '다시 영화 하고 싶은데, 작은
116 주간필라 NOV 6.2020-NOV 12.2020
역할이라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안성기 배우의
었어요. 영화를 오래 동안 하지 않았고
건강 이상 소식도 들었을텐데요.
큰 역할을 맡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단
▶ 촬영하면서 피곤해서 과로하셨다
역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
고 들었어요. 많이 아프신 건 아니겠
거든요. '종이꽃' 시나리오 받고 너무 좋
죠? 걱정이 되네요. 영화를 준비할 때
았어요. 저에게 맡겨 주신다는 거잖아
는 전혀 아프지 않으셨어요. 그냥 과로
요.(웃음)
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선배님께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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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메시지를 드리고 답장을 받긴 했어요. 괜찮다고 하시
실하다고 생각해요. 워킹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놀
더라고요. 홍보 하면서도 선배님이 있었으면 좋았겠
아이를 잘 봐주는 건 타고난 것 같아요. 서툰 남편이
라울 따름이에요. 본인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많은
다라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잖아
아이를 돌보면 밖에서 일하는 엄마들은 불안해 하거
분들이 제게는 어울리는데 언니는 상상이 안 간다고
요? 그래서 괜찮아요. 선배님께서 휴스턴국제영화제
든요. 저는 그런 불안함이 없어요. (웃음)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긴 해요. (웃음) 언니 의 모습을 실제로 보니까 좋더라고요. 똑부러지게 잘
남우주연상을 타신 걸로 이미 큰 홍보를 하셨어요. ( 웃음)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어요.
-S.E.S. 멤버였던 바다씨가 최근에 득녀했는데, 육
할 것 같아요. (언니의) 남편도 잘해서 걱정은 없어요.
아 조언을 해주는 편인가요? -안성기 배우와도 처음이었지만, 김혜성 배우와도 처음 호흡을 맞추셨죠?
▶ 육아 조언을 많이 해줘요. 모유 수유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줬어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최근에 '놀면 뭐하니?'를 통해 동시대에 활동했던 엄정화, 이효리 등이 그룹을 결성했잖아요.
▶ 너무 좋았어요. 처음 만났는데 동안이어서 놀랐
▶재밌을 것 같아요. 무대는 항상 그리워요. S.E.S.가
어요. 생각보다 나이가 있더라고요. 같이 연기하는
20주년 콘서트를 하면서 즐겼고, 재밌었어요. '앞으
게 재밌었어요. 혜성씨랑 몸 쓰는 연기가 많아서 촬
로 (무대에) 다시 설 거에요', '기회가 있을 거에요'라고
영할 때 재밌었어요. 결과를 봤을 때도 코믹한 분위
말은 못하지만, 기회가 있다면 무대에 서고 싶어요.
기로 예상 밖의 장면을 만들기도 했고요. 웃긴 장면
무대는 항상 그립고, 노래하고 춤을 추는 걸 좋아하
도 아닌데 감독님께서도 웃으시더라고요. 찍으면서
고 사랑해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는 것은 신
정말 재밌었어요.
박하고 좋은 것 같아요. (웃음)
-스크린에 오랜만에 복귀한 만큼 남편 기태영의
-그동안 필모그래피가 많이 쌓였는데 아직도 연
외조도 남다를 것 같아요.
기에 대한 목마름이 있나요?
▶ 없으면 일을 못 해요. 저희가 같이 일을 할 수 없
▶ 연기에 대한 목마름은 항상 있어요. 제가 다작
는 게 딜레마에요. 항상 '동시에 일은 못 하겠네'라고
을 한 건 아니에요. 쉬지 않고 했지만 일에 치여 사
이야기 해요. 애가 하나일 때와 둘 일 때 다르더라고
는 걸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워낙 일을 오래 했으니
요. 엄마, 아빠 중에 한 명은 옆에 있어야 한다는 의
까 작품이 쌓인거지 오래 활동한 것에 비하면 필모
견이 서로 잘 맞아요. 무조건 엄마, 아빠가 봐야 해
그래피가 많은 것 같지는 않아요. 요즘 다작하는 배
요. 남한테 온전히 맡기지는 않아요. 아빠가 엄청 애
우가 많잖아요.
를 쓰고 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아요. 조금 더 욕심을 내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페이크가 아니었어요. 저보
서 더 많은 작품을 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요. 그 나
다 아이를 더 잘 보는 것 같아요. 오빠가 아이를 보는
이 대,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있잖아요. 그
데 있어서 굉장히 섬세해요. 아이를 키워 보니까 섬
때 욕심을 더 냈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도 해요. 요
세한 사람이 더 잘 키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잘
조언을 많이 했죠. 그런데 저는 그런 조언을 받지 못
즘에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더 흥미로워요. 안해본
감싸줘야 하고, 돌발 상황도 많기 때문에 한 시도 눈
했어요. '애 낳으면 이래? 왜 나한테 이야기 안 해준거
캐릭터, 장르 등을 해보고 싶어요. 다행스럽게도 요
을 뗄 수가 없거든요. 저는 조금 쿨하고 방목하는 스
야?'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서로 익숙하고 자매 같은
즘은 여배우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다양해진 것 같아
타일이라면 오빠는 훨씬 세심하고, 심리 파악 등을
사이니까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어요.
서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에요. 할 수 있었으면
잘해요. 저보다 더 육아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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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를 키운 지 오래됐고, 언니라는 사람 자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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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어 물러지면 꽁치를 넣고 냄비 뚜껑을
대한민국 대표 찌개의 진짜 맛있는 레시피(2)
닫아 푹 끓인 뒤 꽁치 통조림 국물을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먹을 정도로 국민 찌개로 손꼽히지만
모두 붓고 송송 썬 대파를 넣은 뒤 다
집집마다 맛이 다 다르다. 푸드스타일리스트 4인이 직접 끼니때 해 먹는 특색 있는 찌
음 한소끔 더 끓인다.
개 레시피를 2회에 걸쳐 공개한다.
새우 된장찌개 참치 김치찌개
차돌박이 된장찌개
꽁치 김치찌개
재료-신 김치 1/4포기, 참치 통조림
재료-차돌박이 100g, 애호박·양파
재료-김치 1/2포기, 꽁치 통조림(시판
머리 10개, 말린 표고버섯 5장, 청양고
(시판 찌개 전용) 1개, 대파 1대, 양파
1/4개씩, 두부 1/4모, 대파 1/2대, 청양
용) 1개, 양파 1개, 대파 1대, 고춧가루
추 1개, 양파 1/2개, 애호박 1/3개, 두부
1/2컵, 다시마 국물 5컵
고추 1개, 홍고추 1/2개, 된장 2큰술, 다
2큰술, 다진 마늘·송송 썬 대파 1큰술
1/3모, 다진 마늘·송송 썬 대파 1큰술
시마 국물 1과 1/2컵
씩, 설탕 1작은술, 다시마 국물 3컵
씩, 고춧가루 1작은술, 쌀뜨물 3컵
만들기-1 신 김치는 체에 밭쳐 국물
재료-된장·미소 된장 1큰술씩, 새우
을 빼고 양념을 대충 털어 5cm 길이로
만들기-1 차돌박이는 한 장씩 분리하
만들기-1 볼에 김치를 썰어 넣고 다
만들기- 청양고추는 씻어 어슷썰고
썬다. 2 참치 통조림은 체에 밭쳐 국물
고 애호박과 양파는 2×2cm 크기로 썬
진 마늘과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고루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불린 뒤 물기를
과 살코기를 분리한다. 3 대파는 어슷
다. 2 두부는 3×4cm 크기로 썰고 대파
버무린다. 2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직
짠다. 2 양파와 애호박, 두부는 씻어 적
썰고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게 채썬다.
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1cm 길이로 썬
하게 채썰고 대파는 깨끗이 씻어 굵직
당한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쌀뜨물을
4 냄비에 ①의 김치를 넣고 ②의 참치
다. 3 냄비에 ①의 차돌박이를 넣어 볶
하게 썬다. 3 냄비에 ①의 김치, ②의 양
붓고 된장과 미소 된장, 고춧가루를 푼
통조림 국물과 ①에서 밭쳐낸 김치 국
다가 다 익으면 다시마 국물을 붓고 끓
파와 대파를 넣고 다시마 국물을 부은
뒤 새우 머리를 넣고 팔팔 끓인다. 4 ③
물을 넣어가며 나른하게 볶는다. 5 ④
인다. 4 ③에 ①의 애호박과 양파, ②의
뒤 약한 불에 끓인다. 4 ③의 김치가 익
의 냄비에 ①과 ②의 표고버섯과 양파,
의 김치가 부드럽게 익으면 ②의 참치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은 뒤 된장
애호박을 넣고 약한 불에 한소끔 더 끓
살코기와 ③의 대파와 양파를 넣고 다
을 체에 밭쳐 풀어 넣는다. 5 ④에 ②
인다. 5 ④의 채소가 반 정도 익으면 ②
시마 국물을 부은 뒤 국물이 자작해지
의 두부를 넣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
의 두부와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이다
고 김치가 푹 익을 때까지 끓인다.
지 끓인다.
①의 청양고추와 송송 썬 대파를 넣은 다음 한소끔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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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11/6/2020 - 11/12/2020 84년 : 큰 것만 신경을 쓰지 말고 작고 사소한 일부터 차례대로 풀어가야 할 운입니다. 72년 : 각종 자격증 등의 시험운이 좋은 때이니 노력의 결실을 거두어들일 기회입니다. 60년 : 자신이 나서서 처리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면 주위 사람들이 반감을 갖습니다. 48년 : 여행이나 출장 등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일은 불길하니 차후로 미루기 바랍니다. 85년 : 취미생활을 조금이라도 가지는 것이 보다 큰 생활의 활력과 기쁨을 줍니다. 73년 : 아무리 형편이 어렵더라도 행복한 마음으로 지출을 할 일이 생길 것입니다. 61년 : 출퇴근 또는 차량 이동을 할 때 교통사고나 소매치기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49년 : 동료나 가족간에 심한 불화가 예상되는 때이니 슬기롭게 대처하기 바랍니다. 86년 :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지는 법이니 부드럽고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74년 : 나 자신이 돋보이고 두각을 나타낼 운이니 소중한 일에 매진하길 바랍니다. 62년 : 명예와 돈이 모두 나의 것이라는 자신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는 때입니다. 50년 : 전반적으로 좋은 일이 생길 운이며 예술적인 면에 있어서 특히 대길합니다. 87년 : 다 된 밥에 코를 빠뜨려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줍니다. 75년 : 연애운이 좋으며 더불어 금전적인 혜택도 뒤따르니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63년 : 자신의 일에 빠져 시간이 가는 줄 모르므로 가족에게는 소홀하기 쉽습니다. 51년 : 아무리 힘들어도 적절한 보상이 뒤따를 것이니 웃으며 생활하기 바랍니다. 88년 : 아직은 흙 속에 갇힌 보석이니 조금 더 기다리면서 자신을 가꾸어야 합니다. 76년 : 이유없이 짜증이 생기는 것을 자제하기가 어렵지만 반드시 극복해야 합니다. 64년 : 자신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야 할 때입니다. 52년 :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니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시도하기 바랍니다. 89년 :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지만 기대와 달라 실망하게 됩니다. 77년 : 몸이 상하고 마음도 다치기 쉬운 때이니 늘 웃음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65년 : 하는 일이 순조로워도 괜히 불만이 생기고 엉뚱한 시도를 하게 될 운입니다. 53년 : 세대간의 시각적인 차이로 인하여 갈등을 일으키고 극복하지 못할 때입니다. 90년 :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거나, 새로 학원을 다니거나 옮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78년 : 자신의 실력이나 재주를 너무 믿고 방심하다가 크게 창피를 당하기 쉽습니다. 66년 : 새로운 아이디어로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능력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54년 : 지나친 걱정으로 정력을 낭비하지 말고 닥친 일부터 차분히 처리해야 합니다. 79년 : 자신이 양보하고 참아야 할 일에 직면하여 마음의 수양을 하게 될 운입니다. 67년 : 투자나 새로운 일의 시작은 다음으로 미루고 정보수집에 보다 힘쓸 때입니다. 55년 : 이성의 유혹이 있거나 관심을 가지기 쉽지만 결과를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다. 43년 : 자식 때문에 지출이 많아져도 아낌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80년 : 부모나 형제의 일로 집안 분위기가 가라앉기 쉬우니 사랑이 더욱 필요합니다. 68년 : 능력과 노력의 부족을 뼈저리게 느낄 운이니 지금부터라도 개선해야 합니다. 56년 : 자신의 영향력이 커지고 인정을 받지만 그만큼 바쁘고 피곤해지는 법입니다. 44년 : 부모님의 그늘이 더욱 그리워지고 지난 시절이 자꾸 떠오르게 될 시기입니다. 81년 : 후배나 동생에게서 배울점을 발견하지만 쉽게 인정하기는 어려운 때입니다. 69년 : 투자와 노력에 비해 별로 진전이 없지만 조급하면 더욱 일이 어려워집니다. 57년 :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하기에 벅찬 일이 생겨 힘든 노력이 요구될 때입니다. 45년 : 지나치게 계산을 하고 이익만 쫓다가 큰 손해와 낭패를 보게 될 운입니다. 82년 : 여기저기에서 용돈이 생길 운이며 금전적인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70년 : 마음 먹기에 따라서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스승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58년 : 자신만의 영역에 있어서 심한 견제와 많은 발전이 함께 있을 시기입니다. 46년 : 자신의 힘으로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줄 수 있으니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83년 : 평소에 별로 친하지 않던 친구에게서 뜻밖의 연락이나 부탁을 받게 됩니다. 71년 : 자신의 자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야 할 운이니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59년 : 이사나 이직 등 변경과 이동에 있어 별로 이롭지 못하니 명심해야 합니다. 47년 : 부하직원이나 후배의 문제로 엉뚱하게 자신이 피해를 보게 되는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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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76-2000 (267)312-4431 (215)549-1948 (610)580-7766
2.몽고메리 노인회장 윤희철 사무총장 김종윤 Ace cleaner 105 E walnut st north Wales
(267)399-8784 (215)882-3032 (215)699-6720 (267)39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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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 단장
픽업시간
화요일 한아름 앞(2~5시 사이) 금요일 아씨 앞(2~5시 사이)
정세영 후원: 필라노인회, 몽고메리 노인회
회장 임옥희: (267)251-4217 난타단장: 박정현 (267)230-9668 국악원 단원에게 연락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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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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