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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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주는 기능, 또 하지정맥으로 고생하
는 제품만 엄선! 가전제품 전문가가 직접
는 분들을 위해 종아리를 비벼주어 혈액
운영하는 브랜드 딜러 매장이다. 바디프
순환을 돕는 기능, “골프모드”도 있어서
렌드, 파나소닉 등의 명품 안마의자, 딤
골프에 사용되는 주요 근육도 풀어준다.
채, 삼성, LG 김치냉장고, SMEG의 각종
하이트론스 본사를 운영중인 제임스 박
가전제품, 세탁기, 디시워셔, 매트리스까
부사장은 독자 기술인 ‘수면마사지 프로
지. 미동부 최대규모를 갖춘 하이트론스
그램’, ‘브레인마사지’는 특허 획득은 물론
본사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
대학병원과의 공동 임상시험으로도 그
는 30일까지 안마의자 스페셜 이벤트를
효과를 입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비롯, 각종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바디
도 총 26가지의 치유기능이 탑재되어 타
프렌드 안마의자는 CES(세계 최대 가전
의 추종을 불허하는 특별한 마사지를 만
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2년 연속 기술
나볼 수 있다.
상 수상 및 한국의 헬스케어 부문에서 브랜드 가치 1위를 획득! 급이 다른 기술
명의 전문의로 구성된 연구진이 개발한
안정시켜주는 명상음악과 함께 불면증도
력으로 온가족을 세심하게 어루만져 치
독자적 기술로 특허 등록까지 되어 있어
사라지는 지압포인트 마사지 프로그램을
우리가 잠을 자면 속에 있는 근육들은
유해줄 제대로 된 안마의자는 온가족의
더 신뢰가 간다. 바이너럴 비트가 뇌의 피
사용하면 숙면과 함께 꿀맛 같은 휴식을
잠시 굳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간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로를 풀어줘서 불안이나 우울을 완화시
맛보게 된다. 골반 아래쪽이 연로하거나
안마의자를 사용하면 굳어진 속 안의 근
키고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까
고관절 쪽에 문제가 있는 여성분들희소
육들을 풀어줄 수 있다. 특히 연로하신
지 좋아지게 한다. 시원한 안마의자에 몸
식! 골반 교정에 도움 되도록 양쪽 고관
분들은 이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 예를
바디프렌드 안마의자에는 “브레인 마사
을 맡기고 브레인 마사지까지 받으면 몸
절 아래 에어백을 이용한 공기압으로 주
들어 근육을 풀어주지 않고 “양말 신기”
지 기능”이 있어 불안하고 우울한 사람에
도 마음도 어느새 힐링! 미소 짓는 자신
물러 주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소화에
와 같은 간단한 일상 생활을 바로 시작했
게 효과 만점이다. 뇌 공학 박사 및 수십
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 뇌의 기능을
필요한 지압 포인트를 집중적으로 마사
다가 어르신들은 자칫 삐끗할 수 있다. 안
치유하는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온가족의 건강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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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자에 누워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을
차원 높은 마사지를 선사해 준다! 또 주
자에 처음 앉자 마자 키큰 사람 작은 사
없어 좋다! 이 같은 기능들로 온가족이
돕는 것으로 부상 염려 제로! 상쾌한 하
목할 것은 스트레칭 기능으로 탑재된 “필
람 뚱뚱한 사람, 다양한 사람의 체격을
두루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 서비스를 즐
루를 시작할 수 있다. 또 당뇨를 가진 경
라테스” 기능이다. 1단계는 필라테스 동
스캔 하는 기능이 뛰어나서 내 몸에 꼭
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우 손끝 발끝 많이 주물러 줘야 하는데
작을 응용한 기본적인 스트레칭으로 몸
맞는 마사지를 해준다. 나는 목 마사지를
하이트론스 안마의자는 손 발 마사지를
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권한다. 좀 더 강
하고싶은데 롤러가 너무 높이 고정돼 있
정말 잘한다. 디테일 하게 손끝 발끝을
력한 스트레칭을 원할 경우, 2단계로 설
으면 엉뚱한 곳을 롤링하는 경우도 있는
박 부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젊어서
주물러 주는 다른 데서 경험하기 힘든
정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장착으로 의
데, 하이트론스 안마의자는 이런 염려가
일본에서 연구원으로 생활한 적 있다. 게
남다른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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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삼성에 오래 근무하면서 기계에 대
질하고 안마 의자로 등 마사지까지 하면
한 해박한 지식을 섭렵했다. 그는 마사지
치유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또 딤채 김
블락은 자동차의 엔진과도 같이 중요한
치냉장고 구매시 전용 딜리버리차로 안
부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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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론스에서 판매중인 안마의자는
무이자 할부혜택까지 알뜰히 누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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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탠딩 김치냉장고 구매시에는 추가
와 센서가 달려있어 정확하게 마사지를
로 무선 물걸레 청소기도 증정한다. 냉장
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 제품들
고는 배송부터 설치까지. 숙련공들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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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 설치해주니 잔고장 없이 오랜 사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3년 워런티를 보장하니
가족의 건강을 위한 제품은 특히 신중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
해야 한다. 저렴한 것만 찾다가 가장 중요 한 건강을 헤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부
지금까지 없던 이벤트! 역대 최다 빵빵
사장은 고객들이 인터넷으로 마사지 체
한 선물들이 가득! 박 부사장이 깐깐히
어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보다
고른 기술의 결정체 안마의자는 가족 모
는 반드시 체험해 보고 나에게 잘 맞는지
맞는 마사지를 제공한다. 또 527억원을
한다! 프리미엄 안마의자 바디프랜드 파
두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넓
를 살펴본 후 구입할 것을 강조했다. 스토
투자해 수십여명 의료 전문가가 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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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한 쇼룸에서 다양한 가전제품도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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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무려 10가지 선물을 증정하는 빅
하고 혜택 놓치지 않는 풍성한 블랙프라
서 구매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겼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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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은 물론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바이러
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
스가 전파될 가능성도 차단할 수 있을 것
단 키트가 나온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
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승인된 코로나19 진단 검사
(FDA)이 이를 긴급 사용 승인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
방식은 300건가량이다. 하지만 대부분
신 등 외신은 FDA가 이날 제약기업 루시
의료 전문가가 첨단 장비를 사용해야 하
라 헬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거나 집에서 검체를 채취하더라도 연구
검출하는 일회용 테스트를 긴급 사용 승
기관에서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
인 했다고 밝혔다.
었다.
이 진단키트는 분자 진단법이 적용됐다.
FDA 스테판 한 국장은 트위터에 “우리
사용자가 스스로 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
는 전례 없는 속도로 코로나19에 대응하
를 채취한 뒤, 면봉을 약품이 든 병에 넣
고 있다”며 “자가 진단 코로나19 기구를
고 휘저은 뒤 카트리지에 넣는다. 그러면
승인한 것은 진단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30분 이내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 사용자는 검사 결과를 병원이나 진료소 를 통해 보건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14
98%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한다. 이 키트
러(한화 약 5만5000원) 미만일 것으로
FDA는 “가정에서 완전히 자율적으로
의 가격은 50달러(약 5만5000원) 이하가
예상하고 있다.
관리하고 결과까지 나오는 진단 키트의
될 것으로 예상된다.
FDA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 이상은 직접 검체를 채취할 수 있지
다만, 처방을 받아야 살 수 있고, 이 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에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16일 기
만, 14세 미만 어린이는 의료인이 검체를
단키트로 검사해 음성이 나왔다고 해도,
서 검사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기
준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
채취해야 한다.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
여할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만6045명이고, 누적 확진자 수는 1126
루시라헬스의 자체 실험에서 이 키트는 검사자가 양성인 경우 94%, 음성인 경우
해야 한다. 루시라 헬스는 이 기구의 가격이 5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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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집에서 스스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회복 시간을 줄이는 것
만662명이다. [2020.11.18 중앙일보, 서 울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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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트 홈케어, 필라 한인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 시작 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간병인들에게 철저한 예방교육 을 시키고 있으며 방문시 완벽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 고 있다. 또한, 낯선 간병인이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가족이나 가 필라델피아 홈케어의 리더, 컴플리트 홈케어에서는
까운 친구 등을 간병인으로 선택하여 간병을 받을 수
2020년 11월부터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홈케어
있다. 이때 가족이나 친구 간병인들은 컴플리트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에서 직접 교육을 받고 일을 하며 급여를 매주 받는다.
본사인 엑스트림 홈케어는 뉴욕 주 허가를 받은 홈케
컴플리트 홈케어 대표 Vikram Kauls씨는 “더 정직하
어 회사 (LHCSA)로서, 뉴욕시의 5개 자치구와 나소 카
고 확실한 맞춤형 서비스로 한인 시니어를 위한 서비스
운티,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가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애착
하고 있다.
을 나타냈다.
20년 전통의 뉴욕 최대 홈케어 전문 업체 엑스트림 홈
컴플리트 홈케어 서비스는 체스터, 델라웨어, 필라델
케어는 2년 전 필라델피아 지역 홈케어 서비스를 위해
피아, 몽고메리, 벅스 카운티 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사인 컴플리트 홈케어를 설립하고 서비스를 시작했
카운티에 집중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고 Lemoyne시와
다. 그동안 컴플리트 홈케어가 주류사회 시니어들을 위
Bala Cynwyd 시 두 곳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한 서비스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여 왔으며 2020년 11
한,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에게 필요한 메
월부터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서비스도 본격 시작한다
디케이드 관련 신청도 무료로 돕고 있다. 서비스를 받기
고 발표했다.
현재 펜실베니아 주에는 2~3만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원하시는 분은 한인 담당 디렉터, Jaden Kim씨에게 연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는 개인 간병을 포함하여 약 복
거주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 중 메디케이드에
용 보조, 간단한 쇼핑과 심부름 보조, 병원 예약 보조,
해당 되는 시니어들은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상담문의: 한인디렉터 Jaden Kim
간단한 식사준비, 말 벗 도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있다.
610-609-1976
하고 있다.
컴플리트 홈케어는 코로나의 여파로 센터에 나가지 못
락하면 된다.
jaden.kim@completehomecarep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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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제2회 COVID-19 Webinar 개최 가 동부시간 11월 20일(금) 오후 5시 부
술자들도 참여하여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참여자
자가 늘어나고 2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
터 2시간 동안
함께 숙고하는 기회를 갖는다.
들에게는 25달러 상당의 식사비도 제공
는 반면, 백신과 치료제의 상용화 등 뚜
COVID-19 Webinar 에서는 전문가들이
모피트 암센터의 박종연 교수의 사회
된다. KSEA 조술연 회장은 "전문가들의
렷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는 가
모여 COVID-19 팬다믹의 현 상황과 치
로 진행되는 COVID-19 Webinar의 강사
의견을 듣고 토론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운데,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KSEA,
료 및 예방을 위한 연구 동향 등을 모색하
로는 위스콘신 의과대학의 린다 리 교수,
COVID-19 바이러스에 대응하고자 한다"
회장 조술연)가 관련 분야의 연구 동향
고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COVID-19
피츠버그 의과대학의 윤주흥 교수, Jnana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문의: 박종연
의 논의와 해결책 제시를 위해 제 2회
Webinar 는 KSEA 회원들 뿐아니라 일
Therapeutics 의 김택수 박사 등이 참여
박사, 양경호 박사, forum@ksea.org [재
COVID-19 Webinar 를 개최한다. KSEA
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의 과학기
한다. 강사들의 강연과 토론 후 참석자들
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기사제공]
올 겨울 들어 미국 내 COVID-19 확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 '장기근속 교사 및 개교 20주년 이상 학교 표창'
지난 11월 6일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었던 '장기근속 교사 및 개교 20주년 이
간 미전역에서 다음 세대들의 한국어를
30년 근속교사로는 원혜경(뉴저지 훈민
상 학교 표창'을 워싱턴에서의 대면 시상
통한 정체성 교육에 앞장 선 교사들의 수
학당), 심수목(영생), 이연희(성 김 안드레
식과 시차를 고려한 온라인(지역별) 시상
고와 노력은 앞으로 미래에 더 큰 결실
아) 세 명과 더불어 근속 25년 2명, 20년
식 두 가지 방식으로 거행하였다. 버지니
로 이어질 것이라고 하며, 팬데믹이라는
10명, 15년 17명, 10년 51명 등이 수상의
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한인 커뮤니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학생들을 위해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개교 50주
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워
노력한 모든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년을 맞이한 하와이 한인사회 학교(교장
싱턴 지역협의회(WAKS, 회장 김선화)의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14개 지역협의회
노희균)와 워싱턴통합 한국학교(교장MD
대면 시상식과 14개 지역협의회 교사들
중에서 12개 지역협의회 10년 이상 장기
추성희, VA한연성)가 최장기 근속 학교
및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온라인 시상
근속 교사 83명이 배출되었으며, 9개 지
로 수상하였고, 그 외 개교 40주년 3개
식으로 열렸다.
역협의회에서 19개의 한국학교가 개교
교, 30주년 6개교, 20주년 8개교 등에 대
20주년 이상 장기근속 학교 표창의 영예
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재미한국학교 협
를 누리게 되었다.
의회(NAKS) 기사제공]
(NAKS, 이하 낙스) 20대 임원진(총회장
김선미 총회장은 축사에서 하와이주에
김선미)은 올여름 코로나 사태로 지연되
처음 한국학교가 설립된 이후, 지난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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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노인회, 노인회 역사상 첫 그랜트(PHL COVID-19) 획득!
필라델피아 노인회(회장 장병기)가 2020
트 신청에 도움을 준 대 필라델피아 한인
년 9월 24일 날짜로 The Philadelphia
회와 앤드류 박 보험인에게 고마움을 표하
Foundation 으로 부터 PHL COVID-19
며, 앞으로 그랜트 신청에 더 많은 노력을
Fund 로 $4000을 받게 되었다. 이 그랜트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인회가 설
는 필라델피아 노인회 40년 역사에 있어
립된 취지를 살려 다음 세대에 귀감이 되
처음 정부 기관으로 부터 공식적으로 그
는 아름다운 조직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
랜트를 받게 된 뜻깊은 일이다. 지난 16일
라고 덧붙였다.
월요일 12시 30분, 필라델피아 노인회는
대 필라델피아 샤론 황 회장은, 그랜트의
서라벌에서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액수를 떠나, 이제 필라델피아 노인회가
노인회는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팬데
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
믹으로 인해 대필라델피아 한인회가 구성
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몽고
했던 비상 대책 위원회의 일원으로 함께
메리 노인회, 필라델피아 노인회, 필라델피
일해왔다. 그간 어려운 이웃과 병원, 양로
아 한인회, 등 지역의 대표성을 가지는 세
원, 경찰서, 소방서 등에 마스크를 기증하
단체의 연합은 그랜트 획득 면에서도 장점
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한아름, 아
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씨 앞에서 마스크를 베포 하는 등 지역사
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아 이 그랜트 (PHL
중에 행정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써왔고,
필라델피아 노인회 이동수 이사장은 “한
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봉사 해 왔
COVID-19 Fund)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와 한인회의 질 신
인회와 노인회, 앤드류 박 등 여러분들이
다. 또, 노인 아파트 및 어려운 이민 단체에
이 되었고, 결국 승인을 받았다. 필라델피
하 그랜트 라이터의 도움, 또 앤드류 박 보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또 이 좋
생활 필수품과 “사랑의 물병나누기” 나눔
아 노인회는 4년 전에도 그랜트를 신청한
험인의 도움을 받아 그랜트를 성공적으로
은 시작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말했
행사를 통해 생수 등을 배달하기도 했다.
바 있었으나 행정력 미숙으로 탈락했었다.
받을 수 있었다.
다. [필라델피아 노인회 자료제공 / 줄리
이 같은 노인회의 활동이 필라델피아 시
그 후로 노인회는 꾸준한 봉사를 하는 와
필라델피아 노인회 장병기 회장은 그랜
장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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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비상대책위원회 코비드 특별 재난 구제기금 결산 공고 및 감사인사 본인의 신분노출을 꺼려하는 바람에 정 말 도움이 필요한데도 신청을 조심스러 워하시거나 아예 신청을 하지않으신분 들도 계셨다. 코비드 특별구제기금 위원 회에서는 이 점을 감안하여 최소한의 신 분 확인과 재정상황을 확인하였지만 여 전히 조심하시는 분들이 많아 사업을 종 료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이번 구제사업 대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샤론황)는 지
을 통하여 대필라델피아한인회를 믿고
난 3월 6일 코로나 비상사태로 인한 대책
신뢰하여 주신 필라 한인사회와 동포들
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특별히 어려
하기 위하여 코비드 특별비상대책위원회
운 시기에도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을 향
를 구성하고 지난 6 월 2 일에 기자회견
한 사랑의 마음을 베풀어주신 각 단체
을 통하여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와 한인교회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에게
특별히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심수목 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코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코비드 특별구
드가 속히 종식되어 필라델피아 한인사
제기금위원회구성과 관련된 사업설명이
회가 다시금 활기를 띌 수있게 되기를 진
있었다. 코로나특별구제기금은 코로나
심으로 바라며 올해로 창립50주년을 맞
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이한 대필라델피아한인회에도 더욱 많은
인동포중에서 특히 서류미비등으로 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하여 정부 보조금조차 수령하지 못하 는 가정의 신청을 받아 가정당 $500 상
⊙코비드 특별구제기금 위원회 조직
당의 H-Mart 상품권을 지원하는 프로
위원장:심수목
그램으로 한인회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위원:장병기,나상규,강복원,최승찬,장민원
본인 확인 신청서와 2인의 추천서를 작
활동기간:2020년6월2일~10월31일
성하여 보내면 위원회 위원 (위원장,한인
⊙코비드 특별구제기금 위원회 사업
회집행부대표1인,이사회 대표 1 인 총 3
결산
명)들의 심사를 거쳐 지원금을 지원하기
총수입: $32,900
로 결정하였다. 이 사업에는 펜주뷰티서
수입내역: 하기명단참조
플라이협회 나상규 회장님을 필두로 하
총지출: $32,900
여 여러 단체와 교회 그리고 개인의 후
지출내역:신문 광고 및 인쇄 홍보 비용
원에 힘입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
$2,900
고 총 $32,900의 후원금이 접수되었고
특별 구제 기금($500X60명) $30,000
코비드특별구제기금 위원회에서는 신문
⊙ 후원 단체 및 교회, 개인 명단
광고및 기타 사무관련지출을 제외한 총
펜주뷰티서플라이협회(나상규
$30.000의 지원금을 도움이 절실히 필
필라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
요한 60 명의 한인들에게 지급하였다. 사
H-Mart, Annie International(신유승 사
업초기부터 여러 한인 단체와 교회들이
장), 기쁨의 교회(담임 박성일 목사), 필라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의 뜻을 보
교회협의회(회장 김곤 목사), Hair Buzz),
이셨는데 공교롭게도 위원회가 구성됨과
필라영생장로교회(담임 백운영 목사), 필
동시에 터진 Black Lives Matter 폭동으
라델피아 임마누엘교회(담임 이찬우 목
로 인해 한인상권이 큰 약탈과 피해를 입
사), 예수사랑교회(담임김곤목사),필라한
게 되면서 당장 피해가 큰 사업체와 교
인연합교회,대필라한인회(샤론황회장),필
인들을 지원해야 하는 관계로 당초 예상
라한인노인회(장병기 회장),우리은행,벅
보다는 후원금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스카운티장로교회(담임김풍운목사),둥
많은 후원금이 접수되어 그나마 어려움
지교회(담임김정도목사),민주평통 필라
에 처한 동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
델피아협의회(한고광 회장), 필라한인상
드릴 수 있었다. 하지만 신청을 받는 과
공인협회(Mike Choe 회장), 장종숙(전직
정에서 뜻밖의 어려움도 있었다. 신분이
회장단), 서경호(전직회장단)
나 서류미비로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은
[대필라델피아한인회 기사제공]
BLACK Diamond 콜랙션
회장),
창고가격
무료배달/수거
판매세 없음/ 무이자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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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의 힘 제대로 보여준, 2020선거! 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텍사스에서, 미교 협 네트워크는 휴스턴 한인회와 커뮤니 티센터의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건 강보험 문제와 이민자 권익 등의 이슈 에 관해 텍사스의 한인 유권자들에게 6,000통의 전화를 했습니다.
우리센터의 이현옥 사무국장은 다음 일리노이주, 시카고
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
“한인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투표
협의회 (NAKASEC, 이하 미교협)와 가
를 통해 우리의 힘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
입단체(시카고 일원의 하나센터, 미교협
라 선거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버지니아, 펜실베이니아에 위치한 우리
유권자 억압과 번역된 선거자료의 부족
센터)들은 한인과 아시아계 인구가 성장
등으로 인해 우리 커뮤니티가 선거에 참
세에 있는 주요 주에서 활발한 유권자 캠
여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페인을 펼쳤습니다.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일리노이, 펜실베이니아, 버지
우리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커뮤니티의
니아, 텍사스가 포함되며, 텍사스에서는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선거를 통한 정치
휴스턴 한인회와 커뮤니티센터의 지원을
참여에 관해 교육하도록 노력하겠습니
받았습니다.
다. 앞으로도 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의 승
전국네트워크단체인 저희는 한인 및 아
패를 좌우할 주요 주 중 하나일 것이며,
시아계 유권자들에게 우편투표용지, 유
이런 이유로 우리의 참여가 큰 차이를 만
권자등록은 물론, 모두를 위한 건강보험
들어 낼 수 있습니다!”
과 서류미비자를 포함한 모두를 위한 시 민권 취득기회 등의 다양한 선거이슈에
휴스턴 한인회와 커뮤니티센터의 현자 노만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관해 전화를 드렸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이번 선거에서 주요 캠페인 활동을 펼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종그
칠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텍사스는
룹인 아시안 아메리칸이 이번 선거에 갖
이제 향후 선거에서 떠오르는 격전지중
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하나로, 한인과 아시아계 유권자들이 선
않습니다.
거 결과에 있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으
2020년 선거의 향방을 가리는데 결정
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인 역할을 한 펜실베이니아에서 우리
한인 커뮤니티에 모두를 위한 건강보험
센터는 협력단체인 필라한인유권자 연
과 모든 서류미비자를 위한 시민권취득
대와 함께 신규 유권자 107명을 등록하
의 기회 등과 같은 이슈에 관해 알려드
고, 유권자들에게 총 189,219통의 전화
릴 수 있어서 특히 좋았습니다. 이는 앞
를 드렸고, 유권자와 7,898번의 직접 대
으로도 우리 커뮤니티에게 큰 영향을 줄
화를 했으며, 15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
수 있는 주요 현안이며, 우리의 가치를 위
집했습니다.
해 스스로를 교육하고, 조직하고 투표하
미교협 버지니아는 버지니아에서 아시
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 아메리칸 유권자의 투표독려를 위한
대통령 당선자인 바이든은 강제추방 일
캠페인을 진행했고, 유명한 가수인 타오
시정지및 1100만의 서류미비 이민자들
윈과 협력, 투표독려 영상을 만들기도 했
을 위한 시민권취득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습니다.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
하나센터는 일리노이에서 “공정한 세 제"를 위해 체계적인 소득세 도입 주 발
바이든과 새 행정부가 이런 공약을 실 현하도록 제대로 지켜봐야 합니다.
의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
전국에서 이민자와 유색인종, 다른 모
해, 118,090명의 유권자들에게 연락을
든 소외된 그룹들의 힘이 집결되고 있으
드렸고, 그중 5,410명과 직접 대화를 나
며, 우리는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조
누었습니다.
직할 것입니다! [미교협 및 가입단체 공
향후 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유력한 격
동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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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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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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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Has Seen the Wind? - Christina Rossetti
Who has seen the wind? Neither I nor you: But when the leaves hang trembling, The wind is passing through.
Who has seen the wind? Neither you nor I: But when the trees bow down their heads, The wind is passing by.
누가 바람을 본 적 있나요? - 크리스티나 로제티
누가 바람을 본 적 있나요? 저도 당신도 아무도 보지 못했지요. 허나 잎사귀들 가지에 걸려 흔들릴 때면 바람이 스치고 지나갔지요.
누가 바람을 본 적 있나요? 저도 당신도 아무도 보지 못했지요. 허나 나무들 고개 숙여 인사할 때면 바람은 곁을 지나가고 있어요.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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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 윤동주-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 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것입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느냐고 물을것입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겁니다 나는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야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겁니다.
그때 나는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놓아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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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이렇게 하면 전염병의 확산이 더 빨 리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비즈니 스가 더 빨리 회복될 것입니다." 라고 말 했다. 새로운 제한은 11월 20일 금요일에 시작되어 2021년 1월 1일까지 유지된다. 이러한 제한의 연장 및 추가 제한 여부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 다음은 제한 변경 사항이다.
# 이벤트 및 모임에 대한 변경 사항 - 한 가구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든 실내 모임 및 행사는 공공장소 또는 사적인 공간 모두에서 금지된다. 여기에 는 장례식 뿐 아니라 이전 지침에서는 " 축하"로 표시되었던 결혼식 및 베이비 샤 워와 같은 개인 행사가 포함된다. - 종교 기관은 사람들이 실내에 모이는 것이 허용되지만, 밀도는 1,000 평방 피 필라델피아에서 COVID-19 사례가 계
사, 모임 및 기타 활동에 대한 제한 변경
있고 일부 사업체는 실패할 수도 있습니
트 당 5 명, 또는 최대 수용 인원의 5 %
속 증가함에 따라 Jim Kenney 시장과 보
사항을 발표했다. Farley 보건국장은 "이
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건
이하로 제한된다.
건 국장 Thomas Farley 박사는 11월 16
러한 제한이 모두에게 어렵다는 것을 알
강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여 더 안 좋은
- 야외 모임 및 행사는 공간의 최대 수
일 (월) 오후 1시 기자회견에서 사업, 행
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직장을 잃을 수
결말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라
용 인원의 10 %, 또는 최대 수용 인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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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의 실내식사 는 11월20일부터2021년 1 월 1일까지 문을 닫게 된다. ▶ Philadelphia Museum of Art 내부. 마스크를 쓰고 있 는 관람객들. 박물관도 11월 20일부터2021년 1월 1일까 지 문을 닫게 된다.
인 용도로만 개방된다. (단체 스포츠는 금
정해지지 않은 장소의 경우 1,000 평방
- 도서관. (Access Centers는 계속 운
피트 당 10 명으로 제한된다 (야외 공간
영될 수 있다. 고객을 위한 도로변 하차
- 소매점과 실내 쇼핑몰은 계속 운영될
에서 2,000 명을 초과할 수 없음). 또한
및 픽업 Curbside dropoff and pickup 서
수 있지만 최대 밀도는 1,000 평방 피트
야외 모임의 모든 개인은 항상 마스크를
비스는 허용된다.)
당 5 명이다. 시는 이러한 상점이 마스크
# 다음 비즈니스는 공중 보건부의 현
산되기 때문이다.
지된다.)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사용을 강화하기
- 카지노.
사용을 시행하고 고객과 직원이 거리를
재 지침에 따라 계속해서 운영 할 수
위해 음식이나 음료를 제공할 수 없다.
- 청소년, 커뮤니티 그룹 및 학교를 위한
두도록 요구한다.
있다.
레크리에이션 활동 및 스포츠.
# 금지되는 비즈니스 및 활동 - 고등학교와 대학은 보건 과학 학생을 위한 임상 교육을 제외하고, 온라인 교육 으로 모두 전환해야 한다.
- 체육관 및 실내 운동 수업. (운동 그 룹과 수업은 야외에서 계속될 수 있다.) - 노인 데이케어 서비스 (노인 센터 및 성인 데이케어 센터)는 계속 폐쇄된다.
- 레스토랑 및 기타 식품 서비스 업체
- 사무실에는 원격으로 일할 수 없는 직 원만 있을 수 있다.
식료품점 및 농산물 시장, 약국, 은행, 공 사 업체(Construction), 조경, 주택 기반
- 이발소, 미용실 및 이와 유사한 개인
건축, 주택 수리 및 유지 보수 업체, 제조
서비스는 계속 운영될 수 있지만 모든 직
업, 부동산 운영 및 거래, 의료 서비스, 가
원과 고객은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
정 건강 서비스와 같은 가정 기반 지원
다. 이러한 기업은 얼굴에 작업을 하거나
서비스, 택시 및 승차 공유 서비스, 운송,
의 실내 식사. (테이크 아웃, 배달 및 야
# 계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및 활동
마스크를 제거해야 하는 서비스를 수행
야외 이동식 음식 카트 및 트럭, 호텔, 사
외 식사는 계속될 수 있다. 야외 식사에
에 대한 제한. 또 기타 예방 조치, 추
할 수 없다.
람들이 차량에 남아있는 드라이브 인 이
대한 추가 제한 사항은 아래에 자세히 설
가 변경 사항
명되어 있다.) - 영화관 및 기타 공연 공간을 포함한 극장.
- 야외 식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테 이블 규모를 4 명으로 줄여야 한다. 지침 에 따르면 야외에서 식사를 하는 그룹은
- 볼링장, 아케이드 및 게임 공간.
가족 구성원으로만 이루어져야 한다. 다
- 박물관.
른 가구를 혼합하면 지역 사회 전체에 확
- 공중 보건부에 의해 특별히 승인되고,
벤트, 보육 및 조기 학습 센터(Child day
관중이 없는 경우 대학 스포츠는 계속될
care and early learning centers), 초등
수 있다.
학교와 중학교, 초등학교 및 중학교 아동
- 동물원은 야외 공간만 운영할 수 있 다. - 공원, 산책로, 놀이터 및 운동장은 개
을 위한 액세스 센터(Access Centers) [ 필라시 웹사이트phila.gov에서 Safer at Home COVID-19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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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당국은 주를 여행하는 사람 들을 둘러싼 엄격한 테스트 지침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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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까지는 학교에서 직접 학습이 재개
트를 제공한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거
되지 않는다.
주하거나, 일을 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모
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및 병원 입원
몽고메리 카운티의 이 결정은 특수 교
든 사람들이 이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사례의 급격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노
육 학생에게도 적용되며 모든 스포츠 및
(610) 970-2937로 평일 오전 8시 30분
력하고 있다.
과외 활동도 2주 동안 중단된다고 명시
이후 전화하여 예약해야 한다.
되어 있다.
Rachel Levine 보건부 장관은 워싱턴 대학 IMHE의 새로운 연구 결과, 펜실베
사람들과 함께 실내에 있게 될 경우 마스
니아가 다음 달에는 병원 침대 수가 부족
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독감 클리닉 : 몽고메리 카운티 보건
이어, 할로윈 이후 발병률 증가를 예로
당국은 독감 클리닉을 계속 제공할 예
들며,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에 같은 일이
정이다. (예약 필수) 6개의 독감 클리닉
할 수 있을 정도로 감염률이 증가할 수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는 COVID-19 급
반복되지 않도록 아픈 경우 집에 머물고,
은 11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Pottstown,
있음을 시사하면서, 이에 따라 새로운 지
증 사례 및 그에 따른 완화 노력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Green Lane, Willow Grove, Lansdale,
침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 언론 브리핑을 11 월 18 일 수요
철저히 하기 등을 당부했다. 또, 가급적
Norristown 및 Ardmore에서 개원한다.
새로운 요구 사항 : 펜실베니아로 여행
일 오후 3시에 열었다. 먼저, 현재 몽고메
자택근무를 권장하며 카풀은 피해야 하
독감 예방 주사는 몽고메리 카운티에 거
오는 모든 사람은 도착 후 72 시간 이내
리 전역에 추워진 날씨와 각종 모임들에
지만 부득이할 경우 차 안에서 모두 마
주하거나 일하거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
에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어떤
의한 감염률의 급증을 언급했다. 또 이번
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코로
들 모두(6개월 이하 아기 제외)에게 무료
이유로든 검사를 받고 싶지 않거나 검사
주 학생 감염률 급증(주간 학생 감염 수
나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했다면 접촉
로 제공된다.
를 받을 수 없는 경우, 14일 동안 자가 격
378명)을 언급하며 이에, 11월 23일 월요
시점으로 5-7일 이후에 테스트를 받아
리해야 한다.
일부터 모든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 및 사
야 한다.
새로운 정책은 11 월 20 일 금요일부터 시행된다.
립 K-12 학교는 2주 동안 모든 원격 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를 받을 수 없는 경우 14일간 자 가격리를 권고했다.
www.montcopa.org/Flu에서 온라인으 로 등록하거나 (610) 278-5145로 전화하 여 등록할 수 있다. 참고 : 11월 26일 목요일 추수 감사절에
보건 당국자들은 마스크 착용 요건도
(카운티 보건 위원회는 지난 금요일에
COVID-19 테스트 장소 : 몽고메리 카
는 진료소가 열리지 않는다. [2020.11.18
강화했다. Levine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 법안에 대해 투표했었고 투표 결과 결
운티는 카운티 전역의 6 개 지역에서 모
6abc뉴스 발췌 및 몽고메리카운티 온라
가능한 장소에 있더라도, 집 밖에 있던
정된 사항이다.) 즉, 적어도 12 월 6 일 월
든 연령대를 위해 무료 COVID-19 테스
인 언론 브리핑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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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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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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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뮤직박스가 있어 DJ가 음악을 틀
이 호출하면 어느때든지 달려 나가야 했
어주며 분위기를 돋우웠다. 군부시대여
다. 36살에 담임목회가 시작되었다. 전도
서인지 영화관에 가면 반드시 애국가가
사 채용 공지를 내려고 학교 교무과에 문
연주되었고 관객들은 다 일어나 경의를
의를 했더니 사례비와 근무시간을 묻는
표해야 했다.
다. 깜짝 놀랐다. 필라도 마찬가지이다. 자
터 교실은 그야말로 콩나물시루였다. 중
본영화가 시작되기 전 <대한뉴스>가 상
·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입학시험을 치러
영되었다. 더 가관은 오후 5시 국기하양
한국의 시류(時流)는 88올림픽이 분수
야 했다.
식이 열리는데 애국가가 울려 퍼지면 가
령인 것 같다. 돌아보면 80년대 중반까지
세한 사항을 알려줘야 지원을 해온다.
나는 라떼를 좋아한다. 블랙은 매번 도
합격자 발표는 학교 벽보에 한문으로 표
던 길을 멈추고 엄숙한 마음으로 태극기
풋풋하고 정겹던 정취는 사라지고 산업
전을 해 보지만 취향이 아니고 아직은 촌
시된 명단을 좌로 붙여나갔다. 오돌오돌
를 향하여 멈춰 있어야 했다. 고교를 졸
화, 고성장 시대로 치달은 것을 본다. 80
스러워서 달달한 커피가 좋다. 에스프레
떨다가 내 수험번호를 발견하고 껑충껑
업하며 자유가 주어지는 듯 하였다. 하지
년 컬러TV 방송 시작, 82년 통금해제와
소에 우유를 갈아서 만드는 라떼는 부드
충 뛰며 엄마를 끌어안았다. 그때는 보통
만 장발단속을 피해 도망다녀야 했고 미
프로야구가 개막하며 문화콘텐츠를 바
럽고 단맛이 혀 끝에 닿으며 기분을 up
한 학급에 60명은 기본이었다. 선생님들
풍양속을 해친다고 들고 가던 기타까지
꿔놓았다. 트로트와 포크송, 발라드는 댄
시켜 주어 좋다. 지인들은 첨가물 없이 커
은 다 엄했다. 수틀리면 출석부로 때리고
빼앗아갔다. 통금시간이 있어 일찌감치
스뮤직과 그룹에 밀려나며 문화혁명이
피를 즐기며 한마디 한다. “커피는 블랙이
주저 없이 폭력을 가했고 단체기합을 주
귀가하지 않으면 파출소 신세를 져야 했
일어난다.
지, 아직도 라떼를 드셔?” 온라인 커뮤니
었다. 누구 하나 그 위엄에 대항할 아이
고 공권력의 위엄은 골리앗급이었다. 그
강남이 개발되고 아파트가 치솟고 일산,
티에서 퍼져나가더니 언젠가부터 유행하
는 없었다. 고등학교 때 소풍은 주로 능(
런 와중에도 할것은 다했으니 역시 청춘
분당이 개발되며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
는 말이 있다. “라떼는 말이야~”(Latte is
陵)으로 갔다. 서오능, 헌인능, 동구능 등.
은 청춘이다.
울 정도로 세상은 달라졌다. 교회도 강남
horse) 이 말을 알아듣는 당신은 신세대
모이면 잠시 인원 점검하고 점심을 먹은
22살에 소명을 받고 신학대학에 들어
으로 몰려들었고 대형교회는 그렇게 태
이다. “그게 무슨 말이야, 라떼는 커피 아
후 반별로 장기자랑을 하는 정도였다. 공
갔다. 내 생애 즐거움은 그날로 끝이 났
생하며 위용을 떨쳐갔다. 세태는 급물살
니야?”하는 분은 구세대이다. 일종의 언
식소풍이 파하면 옆에 소풍 온 학교 아
다. 마치 고래새끼가 어항에 갇힌 기분이
을 타며 변해갔다.
어유희로 들리는 말을 살짝 틀어서 기성
이들과 어울리며 춤을 추었다. 트위스트
었다. 하지만 그때부터 나의 거룩한 멍에
나이가 들어가며 나타나는 현상은 무
세대들이 많이 쓰는 “나때는 말이야~”
부터 고고까지 몸을 흔들며 열정을 발산
는 체질화되어갔다. 그때는 전도사 면접
엇이든 자꾸 설명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를 희화화한 말이다.
했다. 나팔바지를 만들어 입고 코스모스
을 하고 나서도 감히 사례비에 대해 물어
다 알아듣는데 말이 장황해 진다. 그것을
백화점 꼭대기에 있는 로울러 스케이트
보질 못했다. 부임하여 한달이 지나 누런
아는 나는 라떼가 아니다. 억지일까? “나
장에 드나드는 것도 크나큰 낙이었다.
봉투를 받아보고서야 액수를 알 수 있었
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을 열어라”
다. 근무시간이 따로 없었다. 담임 목사님
명언중에 명언이다.
기왕 말을 꺼낸 김에 본격적으로 “라 떼는 말이야~”를 펼쳐보고자 한다. 나 는 베이비부머 세대이다. 초등학교 때부
만남은 주로 분식센터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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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215-827-7901 대필라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미주중앙방송 문화센타 개설 안내 (www.kabcusa.com) 미주중앙방송(김종환대표) 문화강좌 개설 컴퓨터 강좌: 강사 (박중영) 문의 267-467-1050 피아노 교실: 강사(유한나) 문의 215-380-9870 색소폰/아코디언 교실 강사 (김한규) 문의 267-237-3681 오카리나 교실 강사 (설금호) 문의 267-274-7346 시민권및생활영어강좌 강사 (강복원) 문의 215-827-7901 서재필센터 랜즈대일 오피스 소셜서비스 재개 2020년 9월 2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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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기각 이유와 재심 1. 영어 혹은 사회 역사 정부에 대한 지식 시험 (civics test)
5. 영주권 취득 경위에 대한 부적합
시험에서 면제되는 대상이 있으나 매우
판정
제한적이다. 영어 시험 자체가 지식 시험
자주 있는 기각 사유는 아니지만 가장
에서 많이 나오고 자신감 문제이니 이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시민권 기
국이 나누어주는 100개 질문 유형을 꾸
각이 영주권 박탈과 (본인과 전 가족의)
준히 공부하고 여러 단체들에서 제공하
추방재판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는 시민권 신청 수업을 듣고 모의 시험을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나 시민권 신청서
보면서 자신감을 늘려야 한다. 처음 인터
가 기각되었다면? 기각이 되었다고 하더
뷰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기각 전에 한번
라도 특이 사유를 빼면 재신청에 전혀 문
더 시험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2. 5년 체류 기간 부족 신청자는 영주권 획득후 5년중 30 개월 (혹은 시민권 배우자의 경우 3년중 18개
속적인 거주 조건을 맞지 않는다고 판단
기도 한다. 따라서 애초 기소된 내용부터
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
하지만 이를 반박할 구체적인 자료가 있
자료 준비와 검토가 중요하다.
어, 영주권 취득 경위에 대한 부적합 판
년이상 해외 여행을 한 경우는 자격 미 달이다.
월) 의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할 뿐 아니 라 지속적인 거주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이 있다면 재신청할 기회가 주어지지
다면 승인 가능성이 없지 않다. 한번에 1
3. 좋은 성품
4. 영주권자 신분 유지 문제
않을수 있다. 영주권 박탈로 이어질 가
확실한 기준이 있지 않아 애매모호하
능성이 있으면 N-336이라는 양식을 통
다. 영주 신분을 포기한것처럼 행동한 적
해 재심 신청을 해야 할 것이다. 혹은 재
이 있는지를 검토한다. 그중에는 한번에
신청이 가능한 경우라도 기각 사유에 대
지속적인 거주란 미국이 주 거주지라는
체포및 형사 기록이 관건이다. 사면된
6개월은 안 넘겼으나 너무 잦은 해외 체
해 동의할수 없거나 하루 속히 시민권을
것을 확인하는 것으로 해외 방문이 한번
(expunged) 기록, 종료된 (dismissed) 기
류 기록, 세금 보고시 장기 해외 체류에
획득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라면 5년을
에 6개월 이상 기간이 되지 않아야 한다.
록이라도 밝혀야 할뿐 아니라 이민국은
기반한 세금 혜택 신청, 해외 취업 기록
채우는 대신 재심 신청이 나은 선택일 수
한번에 6개월 이상 그러나 1년 미만으로
재판 과정에서 죄를 시인했다는 이유로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이 기
있다. [2020.09.28 WorkingUS 주디장의
해외 장기 체류를 한 경우, 이민국은 지
사면된 기록도 전과와 다름없이 처리하
각 사유를 유발할수 있다.
이민칼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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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와 바나나, 레몬을 이용한 기미 관리 방법 이 일어나 크림 사용 부위에 화상을 입
기미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려운 일이
을 수 있다.
지만 요거트와 바나나, 레몬을 이용하여
- 권장한 사용 시간을 초과하지 않고,
기미를 완화시킬 수 있다. 가정에서 할 수
사용 후 충분한 물로 세수를 하는 것이
있는 관리법을 알아보자.
매우 중요하다.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
# 피부에 좋은 요거트, 바나나 그리
고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고 레몬
중요하다. 또한, 크림 사용 후 집 밖으로
요거트는 효과적으로 피부를 보습하고,
나갈 일이 있다면 보습제나 자외선 차단
죽은 피부를 벗겨주는 자연 재료다. 요
제를 사용해야 한다. 피부가 더 민감해져
거트는 약산성으로 아연과 젖산, 칼슘을
있기 때문이다. 세수를 아주 깨끗하게 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바나나는 망간
서 레몬 잔여물이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
과 비타민B6, C와 E를 풍부하다. 게다가
히 피부는 보호해야 한다. - 치료제는 2~3주간 하루에 세 번 사용
항산화 성질이 있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 고 있다. 때문에 피부 보습에 탁월하다. 레몬은 시트러스류 과일로 비타민C가 풍부하다. 레몬은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술 (30 ml), 레몬즙 3큰술 (45 ml) * 만드는 법--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그 릇에 담은 후, 퓌레가 될 때까지 으깬다.
- 목을 포함하여 세수를 깨끗이 하고 물기를 제거한 후, 크림을 기미 부위에 고 르게 펴 바른다.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때부터 효과가 나 타나기 시작할 것이다. - 얼굴에 난 검은 점을 보자마자 기미라
세포의 회복능력을 증진시키고, 콜라겐
- 요거트 2큰술을 넣는다.
- 20분간 놔둔다.
고 판단을 내리기 전에, 피부과 전문의와
생성과 피부 반점 제거를 촉진한다.
- 크림 연고 형태가 될 때 까지 섞는다.
- 마지막으로 세수를 깨끗이 한다.
상담부터 하자. 피부과 전문의는 우드램
-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넣고 다시 섞는
- 크림을 사용한 직후 바로 햇볕을 보
프라는 진단 기구를 이용하여 해당 증상
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레
이 피부병인지 아닌지 판단해 줄 것이다.
몬의 산성 때문이다. 피부에 남아 있는
[2020.10.06. 건강을 위한 발걸음 기사
# 요거트, 바나나, 레몬을 이용한 기미 치료제 * 재료-바나나 1개, 플레인 요거트 2큰
다. * 사용법-- 밤중에 사용하는 것을 권 장한다.
산성 성분이 햇볕에 노출되면 화학 작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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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굶은 일화는 유명하다. 그가 우연
주 항쟁>, <인천 5.3 운동>, 1987년 <6월항
히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게 되고, 해설
쟁>으로 이어지고, 그 이후 한국 노동운
서를 구입하여 독학하기 시작한다. 초등학
동의 기폭제가 된다. 1991년 조영래의 <전
교 중퇴한 그가 법률 해설서를 이해하기
태일 평전> 발간으로 인해 지식층과 노동
가 결코 용이하지 않았을 것임은 쉬이 짐
계에 폭넓게 알려진다. 매년 11월13일은 <
작할 것이다. 그는 <노동운동>에 눈을 뜨
민중총궐기>집회, 민주노총의 <전국 노동
게 된다.
자 대회>가 열리게 된다. 2020년 11월13
1969년 6월 평화시장 최초 노동운동 조
일 문재인 대통령은 전태일 50주기를 기
참 살기 어렵다. 서민들에게 삶이란 놈이
할 정도다. 나는 나보다 여섯살 많은 그를
직인 <바보회>를 창립하여 노동 부당성을
념하여 노동자 최초로 국민훈장 무궁화장
언제는 만만한 적이 있었던가? 어느 시대,
잘 알지 못한다. 살아온 세월이 다르니 이
주장하나 해고되고 공사장 막노동을 하게
을 추서했다.
어느 국가에서나 <가난>이라는 놈은 민
해하기 조차 벅차다. 그는 1948년 대구 출
된다. 1970년 재단사로 재취업 되어 동료
50년 전, 아니 훨씬 더 먼 그 언제부터인
중들을 못살게 굴었다. 그들은 남들처럼
생으로 2남2녀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재
들과 <삼동친목회>를 조직하여 더욱더 강
가 누군가에 의해 시작된 민중들의 외로
부귀영화를 원하지도, 입신양명(立身揚
단사인 아버지는 서울로 이사한 후 봉제공
도 높은 노동운동을 전개하나, 현실의 벽
운 투쟁은 이어져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名) 출세를 원하지도 않았고, 부자로 살기
장을 운영하지만 4.19혁명 직후 사기를 당
은 너무 높았다. 근로기준법은 유명무실한
민중들의 삶은 별반 달라진 게 무엇인가?
를 바라지도 않았다. 육신이 부서져라 일
해 망했다. 전태일의 어린 시절은 밥을 굶
법률에 지나지 않았으며, 노동청이나 근로
<빈곤과 굶주림>, <가난과 질병>, <차별과
해서 자식들과 먹고 살기만 해 달라고 소
는 날이 더 많을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했
감독관 모두가 외면하기 일쑤였다. 그 시
짓밟힘>, <불공정과 불평등>.. 가난의 종
원했다. 그런데도 서민들은 <밥>아래 무
다. 잦은 아버지의 폭행과 파출부로 일하
기가 박정희 군사독재 정권의 <3선개헌과
말을 고하는 그날까지 민중의 투쟁은 반
릎을 꿇어야 하고, 가진 자들에게 비굴 해
는 어머니(이소선 여사, 훗날 노동자의 어
유신헌법>을 위한 폭정의 최정점을 향해
복되고 계속되어야 하며, 무너지면 또 쌓
야만 했다. 서민들의 삶 자체가 <투쟁>이
머니로 존경받음), 세명의 어린 동생들.. 결
치닫던 시기였다. 그는 깊은 좌절과 비애
아야 한다. 지금도 어디엔가 어느 건물 옥
어야 했다.
국 그는 초등학교 4학년을 중퇴하고, 잡노
를 느낀 나머지 누군가 죽어야 노동자들
상이나 굴뚝 위에서나, 크레인 위서, 혹은
끝나기는 커녕 더욱 확산되는 코로나 팬
동으로 전진하다가, 17세 무렵 무일푼으로
에 대한 사회의 조그만 관심이라도 받을
길거리에서나 나홀로 투쟁하는 <소금꽃>
데믹으로, 우리 지역의 많은 영세 자영업
청계천 평화시장 피복공장에 <시다>로 취
수 있겠다고 결심한 끝에, 온몸에 휘발유
이나 <눈물꽃>이 되어가는 저들에게 관심
자들이 가게 문을 닫는다. 거의 무일푼으
직하게 된다. 그 당시 <시다>라는 일은 재
를 끼얹고 근로기준법 책자를 불태운 후,
과 응원을 보내야 한다. 그대에게는 우리
로 이민와서 어떻게 마련한 가게인데 문
단사 보조로 15세 전후의 어린 여자아이
자신의 몸도 불태워버린다. 마지막 유언이
가 <함께> 있다는 걸 알려야 한다.
을 닫아야 하는 지역 한인들의 심정은 오
들이 바로 서지도 못하는 1.2미터 높이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에게 “내가 못 다 이룬
<그대 그리고 나>, 아내가 좋아하는 나
죽할까? 그대도 나도 우리 모두가 힘든 엄
다락방에서 하루 일당 50원(당시 다방 커
일을 어머니가 이뤄주세요” 그리고 마지막
의 애창곡 중 하나다. <그대> 그리고 <나>
혹한 시기다. 어떡하든 견디어 내길 기도
피 한잔 값)을 받고 휴일도 없이 하루 15
한마디가 “배가 고프다” 였다. 결국 어머니
는 <우리>가 된다. 아무리 어려운 삶 속에
할 뿐이다.
시간의 중노동에 혹사당한 것이다. 많은
는 남은 일생을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운
내팽개져 낙심하더라도, 여러분은 혼자가
여공들이 폐결핵에 걸려 피를 토해도 숨겨
동에 헌신한다. 여동생 전순옥 박사도 노
아니라는 믿음만 있으면 살아 남을 수 있
야 하는 노동 현장들을 목격한다.
동운동가로 활동, 2012년 민주통합당 19
다. 하나님의 복(福)은 “Blessed are the
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남동생 전태
poor”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
남 씨도 노동운동가로 활동 중이다.
고 하셨다. 가난한 자, 부족한 자, 모자란
11월13일은 <전태일 열사>의 서거 50주 년이 되는 해였다. 1970년 11월13일, 22살 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은 온몸에 휘
그는 <아름다운 청년>이었다. 열악한 노
발유를 끼얹어 분신했다. 무엇을 위하여,
동환경에서 일하는 누이동생 같은 여공
누구를 위하여?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들을 위해 자신의 버스비로 풀빵을 사주
<전태일 열사 분신>은 전국 대학교의 <
자, 어려운 자에게 주시는 게 그분의 복이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한국의 노동 운동
고 자신은 집까지 걸어간 일화나, 평화시
박정희 군사 독재정권 타도>, <유신철폐>
다.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고 간구하면 차
은 전태일 열사 분신 이전과 이후로 구분
장에서 여공들에게 감자탕을 사주면서도
로 이어지고, 훗날 <YH 사건>, <부마 민
고 넘치게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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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기지 USDA론 3. 융자 기간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USDA론은 38년까지 상환기간을 설정 할 수 있다.
1. USDA 론이란 USDA(United States Department of
4. USDA 론 제약 사항
Agriculture)론은 다운페이 없이 미국
USDA 론은 일단 도시 외곽 지역 주택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정부 보증 모기
구입에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정
지 융자다. USDA론은 미국 정부가 중저
부 보증 모기지 융자인 FHA 론 및 VA
소득 층의 도시 외곽 지역 주택 구입을
론과 달리 Single Family Housing만 가
지원하기 위해 융자 보증을 서주는데, 다
능하다는 제약 사항이 있다. 다만, USDA
른 말로 Rural Development 론(RD 론)
론은 집 구매 비용 뿐 만 아니라 건축 및
으로 불리기도 한다.
2. USDA 론 대상 자격 USDA 론은 중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모 기지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소득 수준
USDA 론 조건
USDA 론 금리는 은행에 사전 융자 신청
수리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1. 다운페이
을 해봐야 정확한 금리를 알 수 있다. (
알아야 한다.
USDA 론은 0% 다운페이가 가능하다.
금리는 본인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게 책
USDA 론은 USDA에 속한 기관인
다시 말해 100% 융자로 미국 주택을 구
정됨)그래서 사전 융자 신청을 통해 여러
RHS(Rural Housing Service)에서 운영
입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은행이나 금융기관의 금리를 비교해볼
하는 Loan Program인데요. RHS의 보
필요가 있다. 이때 금리(rate)보다 APR
증을 받고 은행에서 융자를 받는 방법
을 비교해봐야 한다.
도 있지만, USDA에서 직접 대출 받는
이 각 주(state)별 중위 소득의 115%를 넘지 않아야 자격이 주어진다. 그 밖에
2. USDA 론 금리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거나 자격이
USDA 론은 정부에서 보증을 서주기는
APR은 이자율(interest rate) 뿐 만 아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직접 대출을 받
되는 외국인이어야 하며, 미 연방 프로그
하지만 직접 금리를 정하지는 않는다. 그
니라 오리지네이션 Fee, 클로징 Fee, 할
으려면 소득 기준이 RHS 보증 대출보
램 참여에 제재를 받거나 집행 유예를 받
이유는 실제로 융자는 은행이나 금융기
인 포인트 등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기 때
다 더 낮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관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이다.
[2020.04.20 코리얼티USA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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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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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롯해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
200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태어난
활상을 수상했다.
툰베리는 8살이 되던 2011년 기후변화 에 대해 처음 듣고 난 뒤 그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
툰베리, UN 기후행동 정상회의 연설
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이후 기후변화에
(2019. 9. 23.)
대해 공부를 시작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
툰베리는 2019년 9월 23일 미국 뉴욕
수록 절망감에 빠졌고, 11살 때 우울증
에서 열린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
을 겪으면서 아스퍼거 증후군과 강박장
석했다.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툰베리
애 및 선택적 함묵증(특정 장소 및 조건
는 태양광 요트를 이용해 대서양을 건넜
에서 말을 하지 않거나, 극히 제한적인 발
다. 종전까지는 유럽에서만 활동해 왔는
언만 하는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데, 탄소 배출이 많은 항공기나 선박 이
툰베리는 15세가 되던 2018년 여름, 262
용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다음은 연설문
년 만에 가장 더웠던 스웨덴의 폭염과 산
의 일부다.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불을 겪으면서 행동에 나선다. 그해 8월
죽어가고 있어요. 생태계 전체가 무너져
총선이 열리는 9월까지 학교를 결석하고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멸종이 시작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의 국회의사당 앞
후 운동인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약 당사국총회(COP24)에 참가해 각국
되는 지점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에서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
for Future)'로 이어져, 그레타의 호소에
정부를 상대로 기후변화 대비를 촉구했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전부 돈과 끝없는
인 시위를 벌인 것이다. 그녀는 '기후를 위
감화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기
다. 또 이듬해 1월 다보스 포럼, 8월 UN
경제 성장의 신화에 대한 것 뿐입니다. 도
한 학교 파업(school strike for climate)'
후 재앙에 반대하며 매주 금요일 등교를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도 연설을 이어가
대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이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고, 총선
거부하고 동조 시위를 벌였다.
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툰베리는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과학은 분
이후로도 매주 금요일 학교를 빠지고 시
이후 툰베리는 같은 해 12월 폴란드 카
2019년 인권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명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계속
위를 계속해 나갔다. 이 시위는 세계적 기
토비체에서 열린 제24회 UN 기후변화협
에게 주는 국제앰네스티 양심대사상을
해서 외면할 수 있나요? 필요한 정치와
세무, 회계 서비스 윤명희 회계사를 만나면 클래스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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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는 매우 불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해결책이 여전히 아무 곳에서도 보이지
는 여러분들이 공기중에 배출해놓은 수
않는데요. 지금 인기를 얻고 있는, 앞으로
천억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임무를
우리세대는 여러분이 배신하고 있다는
10년 안에 온실가스를 반으로만 줄이자
우리와 우리 자녀 세대들에게 떠넘긴 것
걸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미래 세
는 의견은, 지구온도 상승폭을 1.5도씨
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기
대의 눈이 여러분을 향해 있습니다. 여러
아래로 제한할 수 있는 가능성을 50%만
술도 나오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분이 우리를 실망시키기를 선택한다면,
줄 뿐입니다. 이는 또한 인간이 통제할 수
기후위기가 초래한 결과를 떠안고 살아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
있는 범위를 넘어서 되돌릴 수 없는 연쇄
가야 할 우리는, 50%의 위험을 감수하
러분이 이 책임을 피해서 빠져나가도록
반응을 초래할 위험까지 안고 있습니다.
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오늘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여기, 바
50%는 여러분에게는 받아들여지는 수
날처럼 탄소배출을 계속한다면, 남아있
로 지금까지입니다. 더 이상은 참지 않습
치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는 여러 티
는 탄소예산 마저도 8년 반안에 모두 소
니다. 전 세계가 깨어나고 있습니다. 여러
핑 포인트, 대부분의 피드백 루프, 대기오
진되어 버릴텐데요. 오늘 이 자리에서 제
분이 좋아하든 아니든, 변화는 다가오고
염에 숨겨진 추가적 온난화는 포함하지
시될 어떠한 해결책이나 계획도 이 남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시사상식
않고 있는 수치입니다. 기후 정의와 평등
있는 탄소예산을 고려한 것은 없을 것입
사전 발췌, 경기도 의원 신정현 블로그 참
의 측면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니다. 왜냐하면 탄소예산을 나타내는 이
조]
59
60
코로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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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모더나 백신,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를까 백신 효과:화이자 90%-모더나 95% 두 회사는 모두 3차 임상시험 단계에서 중간 평가 결 과를 공개했다. 화이자는 90% 이상, 모더나는 94.5%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3차 임상에 화이자는 4만3천여명, 모더나는 3만여명 이 참여했다. 절반은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고, 대조군 인 절반에는 소금물로 만든 가짜약(플라시보)을 투여했 다. 시험 결과 화이자의 경우 총 94명의 환자가 발생했 는데, 백신군에서 8명, 가짜약을 투여한 대조군에서 86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만약 백신이 효과가 없다면 백신 군에서도 86명 정도의 환자가 생겼어야 했는데, 8명으 로 그쳤다. 이를 환산해 백신의 효과는 90% 정도로 표 시된다. 모더나 백신은 효과가 약간 더 좋았다. 총 95명 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백신군에서 5명, 가짜약을 투입 한 대조군에서 9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만약 백신의 효 과가 없었다면 백신군에서도 9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 했어야 했는데 5명에 그쳤다. 백신의 효과는 94.5%로 계산된다. 백신 효과 90%는 상당히 높다. 독감 백신이 보통 40~60%이고, 홍역 백신은 97%이다. 미 식품의약 국(FDA)은 긴급 백신 승인의 제한선으로 50% 이상을 정해놓고 있다. 의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되는지에 대해서도 더 지켜봐
다. 화이자는 이번달 셋째주 안에 미 식품의약국에 긴급
백신 보관 온도:화이자 영하 70도-모더나 영하 20
야 한다. 모더나는 좀 더 구체적으로 부작용을 공개했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더나는 올해 연말
도
다. 모더나는 “안전성에 큰 우려가 없다”며 접종 부위 통
까지 2천만회분을 생산할 수 있고, 내년에는 5억~10억
두 회사 백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관 온도다. 화이자
증(2.7%)과 2차 접종 뒤 피로감(9.7%), 근육통(9%), 두
회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더나도 미국
의 경우 섭씨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최대 6개월
통과 복합통증(5%) 등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반 독감
등 선진국들과 선계약을 맺고 있다. 모더나는 향후 몇주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일반 냉장고에서는 최대 5일에
백신을 접종한 뒤에 나타나는 부작용 정도에 불과하다.
안에 미 식품의약국에 긴급 승인을 신청한다.
그친다. 고도의 냉동시설이 필요해, 개발도상국 등에서
모더나 역시 면역 지속 기간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는 화이자 백신이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
않았다.
다른 코로나 백신들
온다. 반면 모더나 백신은 가정용 냉장고의 냉동 온도에 가까운 섭씨 영하 20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
아스트라제네카·시노팜·스푸트니크V…
화이자·모더나, 모두 mRNA 기반 생산
화이자와 모더나 외에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
다. 보통의 냉장 온도인 섭씨 2~8도에서도 30일 동안 백
화이자와 모더나는 둘 다 유전자의 일종인 엠아르엔
슨 등이 백신을 개발중이고, 러시아는 이미 자체 개발
신 효과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잭 털스 모더나 의료
에이(mRNA, 메신저 리보핵산)를 기반으로 백신을 만
한 백신을 승인했다. 곧 임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
총책임자는 “진료실과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냉장
들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
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낮은 백신 가격으로
고에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 소장은 <시엔엔>(CNN)에 “엠아르엔에이 백신이 제
주목받는다. 화이자 백신이 2만2천원(19.5달러), 모더나
대로 작동할 것인지 회의적이었지만, 이번 결과로 엠아
백신이 2만7천~4만원(25~37달러)으로 예상되는 상황
르엔에이 백신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고 효과가 인상적이
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4300원(3파운드)을 목표로 하
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고 있다. 예산이 적은 중·저소득국 입장에서는 백신 가
접종 방식:화이자·모더나 3~4주 간격 두 차례 두 회사의 백신 모두 두 차례에 나눠서 접종을 해야 한 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방식이
엠아르엔에이 백신은 상대적으로 제조가 쉽고 개발 기
며, 두 번째 접종 이후 7일이 지난 시점에 코로나19 예방
간도 짧다. 바이러스를 직접 주입하는 게 아니어서 안전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론적으로 첫 번째 접종
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상용화된 적이
이 이뤄진 뒤 4주 뒤에 효과가 발생한다.
아직 없어, 전문가들은 지나친 낙관은 이르다고 말한다.
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좋 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러시아는 자체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과 ‘에피박코 로나’ 백신을 지난 8월, 10월 승인했다. 러시아 백신은 3차 임상시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모더나 백신은 3차 임상에서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 종을 실시했다. 실제 접종도 이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
생산량:화이자 13억5천만회분-모더나 5억~10억
사실상 국제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스푸트니크
로 보인다.
회분
V 백신은 최근 국내 제약사 지엘라파가 1억5천만회분
백신 생산량은 화이자가 약간 앞선다. 화이자는 올해
을 생산하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 시노팜이 개
부작용:화이자·모더나“심각한 부작용 아직 없어”
말까지 최대 5천만회분을 생산할 수 있고, 내년에는 13
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도 3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
백신의 장기 효과와 부작용 등은 아직 확실하게 증명
억회분까지 생산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두 6억7500만명
다. 이 백신은 중국과 바레인과 아랍에미리트(UAE) 등
되지 않았다. 화이자 쪽은 지난 9일 발표에서 “심각한
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 이 가운데 90%는 이미 미국
에서 의료진 등에 투여됐다. [2020.11.17 한겨레 기사
안전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정도만 발표했다. 백신
과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등이 선구매가 완료된 상태
발췌 및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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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다른 세상”… XR(확장현실) 글래스 요점을 정리해 넣을 수도 있다. 콘텐츠를 보여줄 화면 배 치나 크기는 사용자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XR글래스 '나만의 빔 프로젝터'가 된다 리얼글래스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스마트폰이 스크 린에 가상의 레이저 포인터를 쏘는데 사용자는 이를 마 우스 커서처럼 이용하면 된다. 정면을 보면서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보기 위해 고개를 숙인 채 걷다 생길 수 있는 ‘스몸비(Smombie)’의 위험도 없앨 수 있다.
확장 현실이란? 확장현실이란 실제 세상과 똑같이 구현한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현실 세계 위에 가상의 객체를 결합 해 놓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현실세계와 가 상세계를 융합해 놓은 혼합현실(Mixed Reality) 모두를 또 다른 현실세계가 탄생하고 있다. 가상현실(VR), 증
XR글래스는 AR글래스의 발전된 형태로 렌즈를 통해
강현실(AR), 혼합현실(MR)에 이어 이 세가지 기술이 모
스마트폰 속 앱에 올려진 콘텐츠를 무엇이든지 가상 공
예를 들어, 러닝머신 위를 걸으며 사파리나 로마시내,
두 융합된 확장현실(XR)세상이 열리고 있다.
간에 띄워놓고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야구중계, 유튜브,
사막을 탐험할 수 있고 치료 시 참고 자료를 띄워놓고
뮤직비디오, 뉴스 등을 전철이나 버스 안, 소파나 침대
시술을 할 수도 있다.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정비 공장
위에서 원화는 화면의 크기로 조절해가며 볼 수 있다.
에서는 고장 시 체크포인트와 수리 절차를 영상으로 만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은 스마트글래스라고 하 는 안경장치만 있으면 현실과 가상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이색경험을 제공해준다. 그 핵심에 AR글래스 를 능가하는 XR 스마트글래스가 있다. 이 장치는 어떤 미래를 가져다 줄까?
들면 XR글래스를 보면서 수리할 수 있고 직원 교육도
안경끼고 가구조립, 요리 따라한다 XR글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렌즈가 투명하다는 점이 다. 따라서 안경 한쪽에 가상 화면을 띄워놓고 안내대로
영화, 아무곳에서나 100인치로 본다
통합해 탄생시킨 또 다른 제3의 현실세계이다.
길찾기를 할 수 있다.
시킬 수 있다. 병원에서도 수련의를 위해 고난도 수술 영 상을 만들어 가이드라인에 따라 교육할 수 있다. AR글 래스의 확장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반도체 제조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Global-
XR글래스(안경)만 착용하면 대각선 길이 254cm(100
가구조립이나 요리방법에 대한 영상을 띄워놓고 따라
Foundries)는 XR글래스로 교육시간을 무려 50%나 단
인치)의 거대한 화면을 통해 초고화질(FHD) 영화를 즐
할 수도 있다. 야구중계를 보며 포털을 검색하거나 SNS
축시켰고 리얼웨어 헤드셋(RealWear headset)으로 설
길 수 있도록 해준다.
대화도 할 수 있다.
비를 수리할 때 애로사항을 ‘원격지원’으로 해결하고 있
화면의 크기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화상회의를 하거나 화상 강의를 들으면서 메모 앱에
다[ 2020.09.17 매일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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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성과 잠재력 보여주는 교사 추천서가 합격의 변수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있도록 교실과 커뮤니티에서
학교수업이나 과외활동이 정
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열매
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를 통해 GPA 4.0보다 더 중요
그리고 SAT와 같은 학력평
한 새로운 사실을 알고 싶고,
가시험 점수 제출이 옵션으
이를 통해 지원서와 에세이
로 바뀌었다.
내용이진실한 것임도 확인하
대학에 도착한 지원서들은
고 싶다. 동시에 추천서를 써
아카데믹 부문부터 점검한
준 교사나 카운슬러가 얼마
다. 학교 성적이나 수강한 과
나 이 지원자에 대해 알고 있
목 수준이 대학이 정한 기준
는지도 들여다본다. 이를 통
에 못 미치면 당연히 더는 고
해 지원자에 대해 더 많은 것
려의 대상이 아닌 만큼 대학
을 이해할 수 있다. 종합 평가
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를 내려보자. 올해는 코로나
지원서만 골라낸다.
로 정상적인 수업이나 활동이
그다음에는 에세이를 읽는
불가능했지만, 이런 어려운
다. 지원자 수가 워낙 많으니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열정
주어진 양이 상당해서 그저
과 노력을 통해 더욱 성숙한
그런 이야기는 쉽게 눈길이
모습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지
가지 않는다.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사실상 중단되다 보니 가장 관심을 갖게
제는 객관적인 것들을 통해 내가 보고 판
원자들이 책상 위에 놓인다. 그리고 입학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들이 너무 많
되는 것이 이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
단한 것이 올바른 것이었는지를 확인해
사정관들은 자신들의 판단이 올바른 것
고, 적지 않은 수가 자기 이야기도 아니
원자가 스스로 알아서 한 것들이 무엇이
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지원자의 학
이었는지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추천서
어서 뜬구름 잡는 식이다. 정말 자기 이
있는지 궁금해질 수 밖에 없다.
교 카운슬러와 교사가 보내준 추천서다.
를 통해 재확인하게 된다.
야기, 자기 목소리가 담긴 진솔한 것들을
밖에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보니 집
지원서 내용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
입학 사정의 전개과정을 역할을 바꿔
찾아내려니 우선 시선을 집중하는 게 첫
에서 온라인이든 SNS 등 동원 가능한 방
고, 3자의 시각을 통해 성적 이면의 인성
다뤄보면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 지
문장이다. 뭔가 새로운 게 펼쳐질 것 같은
법으로 그래도 무엇인가 자신을 위해, 그
과 잠재성도 들여다볼 수 있다. 관건은 포
원자가 될 것인지 그려볼 수 있다. 그리고
기대를 주는 것과 평범한 것들을 구분해
리고 커뮤니티를 위해 노력한 모습이 보
용성(inclusivity)과 연결성(connection)
올해 입시에서 추천서가 왜 중요한지, 어
가며, 동감할 수 있는 것들이 발견되면 좋
고 싶어지고, 그런 모습을 보인 지원자의
이다.
떤 추천서가 돼야 하는지도 이해할 수 있
은 평점을 매긴다.
서류에는 높은 점수를 준다.
코로나 사태로 더 정밀하고 공정한 평
다. 그만큼 충분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그 다음에는 지원서에 담긴 과외활동
지금까지는 학생의 주관적인 것, 일방적
가를 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정말 우리
뜻이다. [2020.11.16 EducationBridge
칸을 살펴본다. 특히 올해는 활동 자체가
인 것에 대한 평가작업이었다. 그래서 이
가 원하는 지원자를 찾아내 입학시킬 수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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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대학학비, 자녀의‘재학비용’계산하라 금하다면 연방교육부의 ‘FAFSA4 caster’(https://studentaid.ed.gov/sa/fafsa/ estimate) 툴을 이용하면 된다. 연방정부 그랜트, 융자, 워크 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자격 여부를 신 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툴은 연방정부 의 각종 지원에 대해 안내하며 대학별 순 가격 계산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 구체적 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1학년이 시작될 때 무료연방학자금지 원서(FAFSA)를 작성하는 것도 잊으면 안 된다. FAFSA는 연방정부 지원 외 주 립, 사립 등 많은 대학이 장학금이나 보 조금 및 대출 자격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숙지해야 할 비용 대학 등록금이 해마다 치솟으며 학부모 와 학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이
년제 주립대의 경우 플로리다, 와이오밍
야 한다. 순가격은 학생들이 장학금과 보
2019-2020학년도 FAFSA 신청 마감일
주가 가장 저렴하며 펜실배니아, 뉴햄프
조금을 뺀 후 한 학년동안 대학에 다니
은 오는 2020년6월30일이다. 지레짐작
셔, 버몬트는 가장 비싸다.
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이다. 2011년 이
연방정부 재정지원을 받기 힘들 것이라
런 점에서 자녀가 어릴 때부터 대학 학
종종 같은 주립대끼리도 등록금 비용이
후 연방 재정보조 시스템에 참여하는 대
속단하고 FAFSA 원서 제출 포기는 금
비 마련 플랜을 세우고 대입을 앞둔 자녀
큰 차이가 나기도 하는데 UCLA의 경우
학들은 학교 웹사이트에 이런 순 가격 계
물.
가 있다면 대학재학시 들어가는 수업료
2019-2020학년도 거주민 등록금은 1만
산기를 갖추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된다.
거의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른 타입의 연
와 기숙사비, 도서구입비 등을 포함한 총
3,226달러였지만 같은 주립대인 칼스테
이 계산기에 재정 상태와 장학금 등에
방 학자금 융자를 받을 자격이 되기 때
재학비용과 학자금 지원 등에 대해 자세
이트 LA는 이의 절반인 6,736달러에 불
영향을 미치게 되는 GPA 및 SAT 점수
하고 정확하게 알아두고 학비 플랜을 세
과했다.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순 비용 예상치가
베니핏 자격 조건이 획일적인 것이 아
나온다. 물론 여기에는 학비 융자는 포함
니다. 예를 들어 학자금 융자를 결정짓는
되어 있지 않다.
가장 큰 요인은 부모 및 학생 수입과 자
우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대학 비용 알아야 ■대학 등록금은 얼마인가
문이다.
산이지만 여기에서 가족의 사이즈, 대학
대학 비용을 생각할 때 학교측에서 제
2019-2020학년도 기준 평균 등록금은
시하는 학비인 스티커프라이스(sticker
■가정 상황따라 주립대 더 비쌀 수도
생 자녀 수, 학부모 연령 등을 모두 고려
사립대의 경우 4만1,426달러, 주립대의
price)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스티커프라
상대적으로 주립대 학비가 더 저렴한 것
한다. 부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그들의 재
경우 주민은 1만1,260달러, 타주 출신은
이스만 내고 다니는 학생은 거의 없다. 즉
은 사실이지만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은
산은 재정 보조 계산에서 더 적은 비중
2만7,120달러다. 즉 거주민이 주립대에
총 재학비용(Cost of Attendance, COA)
아니다.
을 차지한다.
재학하는 비용이 사립대에 비해 3분의 1
을 알야야 하는데 이는 대학을 1년 동안
전문가들은 “많은 학부모들이 총 학비
수준인 셈이다.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의
다니는데 드는 총 비용을 의미한다. COA
계산에 있어 가장 많이 하는 흔한 실수
경우는 이보다 더 저렴하다. 연방 교육부
는 등록금 외에도 기숙사비, 도서구입비
는 재정적 면을 감안할 때 주립대가 가
대학으로부터 재정 보조를 받고 입학한
발표에 따르면 2017~2018학년도 풀타임
등을 전부 포함한다.
장 적합한 대안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라
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 학교의 재정
우리가 이야기하는 수업료(tuition)과
며 “사실 내로라하는 명문 주립대들의 경
보조가 4년간 지속되는지가 중요하다. 특
재학비용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 예를 들
우 재정적 면에서 어쩌면 소규모 사립대
히 재정 보조를 계속 받기 위한 ‘조건’을
어 유펜의 경우 수업료는 5만5,800여달
보다 더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하
체크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성적 장학금
러지만 여기에 기숙사비와 기타 비용을
라”고 조언했다.
인 메릿 스칼라십(Merit-Based Schol-
거주민 학생의 수업료와 등록금은 평균 7,345.44달러다.
■저렴한 학비의 대학
■재정보조는 4년간 지속되나?
일반적으로 주립대가 상대적으로 더 부
합한 총재학비용은 7만5,000여달러로
또 타주에 있는 주립대라면 지금 거주
arship)의 경우 매년 어느 정도의 성적을
담이 적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특
뛴다. 무려 2만달러 가까이 차이가 나는
하는 지역의 사립대보다 비용이 더 들 수
유지해야 하는지를 확인한다. 또 후한 체
히 타주 출신 학생보다 거주민의 경우 더
것이다. 이런 상황은 다른 대학들도 마찬
도 있다. 재학 기간도 감안해야 한다. 한
육 장학금을 받는다면 부상 등으로 활동
낮은 비용으로 대학에 다닐 수 있다.
가지다. 프린스턴의 경우 수업료는 5만
조사에 따르면 4년안에 졸업하는 학생은
이 불가능한 경우의 베니핏 제공 여부를
4,000달러 정도지만 총재학비용은 7만
6년 안에 졸업하는 학생보다 평균 40%
알아야 한다.
7,000달러를 웃돈다.
가량 부채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물기는 하지만 일부 주들은 거주지역 에 관계없이 거주민 학비를 적용하는 프
재정 보조와 장학금의 액수가 4년 내내 유지된다고 해도 등록금은 매년 혹은 추
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위
하지만 이런 총재학비용은 모두에게 항
스콘신,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아이
상 명확한 것은 아니다. 일단 재정보조와
오와 등이 체결한 등록금 호혜 프로그램
그랜트 등을 지원받으면 스티커 가격을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
안해야 한다. 또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을
이 여기에 해당된다.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
는 연방정부 재정 지원이다. 얼마나 보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FAFSA를 신청
같은 주립대라고 해도 전국의 등록금은
에서 실제 재학 중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를 받을 수 있는가에 따라 학비 플랜
해야 한다. [2020.09.29 BostonEduca-
큰 차이가 난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4
계산하려면 ‘순 가격’(net price)을 알아
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이 궁
tion 칼럼발췌]
■연방정부 지원은 얼마나 받을까
후에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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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3일~2021년 5월 30일 SAT Class/Full Test Class (9/4/2020~5/29/2021 매주 금/토요일) 2020년 9월3일~11월29일(12주) Winter 2020년 12월1일~2021년3월6일(12주) Spring 2021년 3월8일~5월29일(12주)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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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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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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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ichment Class(E.S/M.S)
English /Math Class (M.S/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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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Math Class (M.S/H.S)
4:30~6:00
5:00~6:00 6:00~7:00
4:30~6:00
5:00~6:00 6:00~7:00
GPA
GPA
4:30~6:00
4:30~6:00
3:30~7:3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1:1)
SAT Full Test & Review (8:10~4:00Pm)
Book Club (K-1 st ~5 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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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상 4:30~5:30/ 5:30~6:30
3명이상 4:30~5:30/ 5:30~6:30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F SAT Class Section Test 4~7:30 Test & Review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S SAT Class 8:10~11:30 Full Test 12:00~4:00 Review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1) 9월26일 Test 준비반 2) 10월5일 Test 준비반 3) 11월7일 Test 준비반 4) 12월5일 Test 준비반 *모든 스케줄을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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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감 단절로 고립감 깊어… 학부모에게 전하는, 자녀 우울증 조언 “양쪽 옆집에 사는 고등학생 애들을 둔
이 먼저 해야 할 일을 한 다음에 편안하
가정이 사는데 번갈아 가며 큰소리가 나
게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보
요. 부모가 소리 지르면 아이들이 소리
상의 달콤함을 맛볼 수 있도록 교육한다
지르고 …. 너무 심할 땐 경찰을 불러야
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효과를 볼 수 있
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로 심하게 다투
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매일 충분한 수면.운동·오
는 걸 들으면우리 집은 훨씬 덜 한 편이
락 시간.건강한 식사 습관을 갖게 하는
에요.”
것이다.
지난주 전화로 상담한 학부모와의 통화 에서 청소년들이 집에 있으며 겪게 되는
일관된 수면 스케줄은 긍정적인 기분을
어려움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
갖고 학업 성과를 올려 준다. 또 건강한
다.
습관은 불안이나 우울증에 시달릴 수 있 는 10대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팬데믹으로 10대들을 집에 가두어 두 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유아들
앤더슨 박사는 “정해진 제시간에 먹고
은 종일 부모의 관심을 받는 것에 행복감
자고 사회적이고 쾌적한 활동을 하고 있
을 느낄 수도 있지만 청소년들은 다르게
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 제에 대해 보다 직접적이고 깊은 대화를
줘야 하는 부담이 있고, 중·고등학생들의
다. 특히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많다고 너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앤더슨 박사는 강
경우는 학습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
무 많이 자는 것은 피해야 하며, 활동적
조했다.
과 과정을 최대한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신경을 써 주
자녀들이 친구들과 단절되는 것이 얼마
있도록 관리를 해 줘야 하는 부담이 크
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차일드마인드연구소의 임상심리학자 데
나 큰 좌절인지를 인정해주고 어떻게 함
다. 온라인에 늘 연결되어 있다 보니 수
매일 가족들이 긴 시간을 함께 지내게
이비드 앤더슨 박사는 10대는 밖에 나가
께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지 이야기해
업 도중에도 소셜 미디어와 채팅으로 빠
되면서 서로 압박감을 느끼거나 긴장감
서 친구들과 함께 모일 수 없고 볼 수 없
야 한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에서 보
져드는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 만큼
을 유발할 수 있다.
는 데에 따른 어려움은 성인들보다 더 크
내는 시간에 대한 규칙을 다소 완화하면
수업에 집중하고 충실하기 힘들다.
게 느낀다고 말했다.
휴교로 인해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하는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10대들이 겪는 첫 번째 어려움은 사회 적 거리 두기 지침을 따르면서 오는 것이 다.
청소년들에게 있어 친구는 무엇보다도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부모들은 10대 자녀들이 집안에서 느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많은 제약으로
끼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긴장감을 내
수업의 질이 이전과 같을 수 없고 교사들
려놓을 수 있도록 자주 대화를 가져야
중요하게 느껴지며 또래들과의 유대감은
두 번째는 온라인 수업 관리다. 온라인
도 많은 과제물로 수업을 대신 하는 경우
한다. 무엇보다 그들의 생각을 듣고 감
필수적인 발달 과제 중 하나임을 부모가
수업은 부모들의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
가 매우 많다. 그런 만큼 특별히 10대 자
정을 들여다본 후 어떻게 함께 이 상황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자녀들이
다.
녀를 두었다면 먼저 정해진 시간에 해야
을 이겨낼 수 있는지 이야기해야 한다. [2020.11.16 Education Bridge 새라 박 원장 칼럼 발췌]
부모 및 형제들과 함께 집에만 오래 머무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좀 더 재미있게
할 일을 반드시 성실하게 마치게 하는 습
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면 이 문
배울 수 있는 놀이 공부 방식을 제공해
관을 유지하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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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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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7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절에서 세 가지 권면을 합니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
중국의 고전 사서삼경 가운데 사서에
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잠 3:7)
해당하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중에 중
하나님은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를
용이 있습니다. 공자의 손자라고 알려진 ‘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시면서 말씀
자사’(子思)가 집필했습니다. 간단하게 소
하십니다. “내가 모세에게 명한 율법에서
개하면 중용이란 ‘사람은 누구에게나 인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수 1:7)” 율
간적 욕심과 도덕적 본성이 함께 내재되
법을 다 안다고 교만하지 말고, 율법을 모
어 있어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인간
든다고 외면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
적 욕심이 없을 수 없으며 가장 어리석은
나님은 이제 새로운 민족의 지도자로 살
사람이라도 도덕적 본성이 없을 수 없는
아갈 여호수아에게 반드시 하나님을 경
데 이 두 마음을 잘 다스리는 이치’입니
외하는 그 길을 걸을 것을 요구하고 있
다. 요즘처럼 전세계적으로 정치적 지향
다. ‘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진
치게 우매한 자도 되지 말라. 어찌하여 기
성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보주의자’더군요. 저는 저에 대한 이런 테
한 전에 죽으려고 하느냐? 너는 이것도
성경적인 중용은 그저 중간을 취하는
지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트의 결과에 대해 아무 불만이 없습니
잡으며 저것에서도 네 손을 놓지 아니하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에서 하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나는 과연 어떤
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입장이 있고,
는 것이 좋으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 위에 우리 삶을
성향일까...? 요즘 인터넷에 소개된 정치
누구도 그 입장에 대해 비난받지 않을 권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날 것임이니라”(전
세워감을 뜻합니다. 내 삶이 하나님 중
적 성향 테스트를 몇 개 해봤습니다. 질
리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신앙이 있
7:16-18)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두 말
심, 말씀 중심, 십자가 중심의 균형을 잃
문이 재미있더군요. 예를 들면 ‘부자 소
고, 삶의 방향과 가치를 결정하는 하나님
씀은 서로 충돌하는 것일까요? 의에 주
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내 생각과 내 뜻
득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재분배하는 정
의 말씀이 있습니다.
리고 목 마른 사람이 복이 있다는 말씀
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세우는 교만함
습니다.
책,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이 있
성경을 읽다 보면 말씀들이 서로 충돌
과 지나친 의와 지혜는 좋지 않다는 말
과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관심조차 없는
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고
한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상
씀은 어떻게 조화될까요? 전도서가 말하
우매함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재분배의 정
산수훈 말씀에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 그 답이 있
나님을 경외하면서 그 뜻을 따르고, 내
책은 적절한 세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탈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 혹은 “의에 주리
습니다. 잠언 3장 5 - 6절에서 솔로몬은
삶의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아가
원전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이 있
아들에게 다음과 같이 당부합니다.
는 성도와 교회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
당연히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적
습니다. 그런데 전도서에는 “지나치게 의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
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지혜가 우리를
절한 과정을 거쳐서 원전이 아닌 다른 에
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치게 지혜자도 되
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
자유하게 하고, 교만과 어리석음에서 벗
너지 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
지 말라. 어찌하여 스스로 패망하게 하겠
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
어나 평안과 기쁨으로 삶으로 인도하실
다. 테스트의 결과는 대부분 비슷했습니
느냐? 지나치게 악인이 되지도 말며 지나
하시리라”(잠 3:5-6)
것입니다.
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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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최고의 요리를 먹고 싶습니다! I want to eat the best local food! 681. Are there any good restaurants around here? (여기 근처에 좋은 레스토랑이 있습니까?) 682. I want to eat the best local food. (이 지역 최고의 요리를 먹고 싶습니다.) 683. Do you have a table by the window? (창가 테이블이 있습니까?) 684. Hello, I would like a table for five. (여보세 요, 5인용 테이블이 필요합니다.) 685. We are a party of six. (저희 일행은 6명입 니다.)
694. What kind of soup are you serving today? (오늘 어떤 종류의 수프를 제공합니까?) 695. What's the luncheon special today? (오늘 의 특별 점심은 무엇입니까?) 696. May I take your order? (주문 받아도 될까 요?) 697. I'll have the same thing. (같은 것으로 하겠 습니다.) 698. I'll have this. (이것으로 하겠습니다.) 699. I would like a continental breakfast. (가벼 운 아침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시겠습니까?) 708. How about some dessert? (후식 하시겠습 니까?) 709. I'd like to place an order. (주문하고 싶습니 다.) 710. Two hamburgers to go, please. (햄버거 두 개 포장해 주십시오.) 711. Bring me a triple-decker sandwich and milk, please. (3단 샌드위치 한 개와 우유를 갖다 주시기 바랍 니다.)
686. I would like supper. (저녁을 먹고 싶습니다.)
700. Well-done, please. (잘 익혀 주십시오.)
712. May I smoke? (담배 피워도 될까요?)
687. What drink would you like before dinner?
701. Please show me the wine list. (와인 리스트
713. Would you please pass the salt? (소금 좀
(저녁 식사 전에 무엇을 마시고 싶습니까?) 688. I'll have whatever you recommend. (당신 이 추천해 주는 것을 먹겠습니다.) 689. What do you recommend? (무엇을 추천합 니까?) 690. What's the specialty of the house? (이 집의 특별 요리는 무엇입니까?) 691. Menu, please. (메뉴, 부탁드립니다.) 692. Do you serve vegetarian food? (채식을 제 공합니까?) 693. Is there an English menu? (영어 메뉴판이 있습니까?)
를 보여 주십시오.) 702. What kind of wine do you have? (어떤 종류 의 와인이 있습니까?) 703. I would like a bottle of white wine. (백포도 주 한 병 주십시오.) 704. How much is a whole bottle? (한 병 전체의 가격은 얼마입니까?) 705. How much is a glass? (한 잔의 가격은 얼마 입니까?) 706. I would like a cup of coffee. (커피 한 잔으 로 하겠습니다.) 707. May I have a glass of water? (물 한 잔 주
건네주시겠습니까?) 714. Can I have it right away? (지금 당장 그것을 받을 수 있습니까?) 715. A little more, please. (좀 더 주십시오.) 716. It was delicious. (맛있었습니다.) 717. How does it taste? (맛은 어떻습니까?) 718. A green salad with French dressing. (프렌 치 드레싱한 야채 샐러드.) 719. This is not my order. (제가 한 주문이 아닙 니다.) 720. My order hasn't come yet. (주문한 요리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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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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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 단기 재활치료 혜택 숙련된 간호나 재활치료사
단기 재활치료는 단순히 환자의 치료기
위와 같이 메디케어(Medicare Part
(Therapy Staff)의 전문적 치료, 관리및
간을 늘리는것 외에 환자가 원래의 컨디
A)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수혜기간을
평가가 필요할경우 주어지는 전반적 의
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체적 치료를 제
미국에 살고있는 한인들에게 바른 정보
이용하여 단기 요양원 (숙련된 간호시
료서비스 입니다. 예를 들어 정맥주사를
공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많은 분
를 전해주어 자신들에게 필요하고 맞는
설:Skilled Nursing Facility: SNF)에서
맞는다거나 물리치료를 받는경우가 여기
들이 병원에서 퇴원할때 양로원으로 퇴
혜택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메디케어 파
계속 치료와 재활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
에 속합니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들은
원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
트 에이(Medicare Part A)가 보장해 주
으며 입원했던 병원 또는 단기 요양원 (숙
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양로원이 단기 요
는 단기요양 서비스에 대해 알고 이에 따
련된 간호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
양원 (숙련된 간호시설:Skilled Nursing
른 적합한 치료를 받는것에 대해 말씀드
SNF)진료를 받기 시작한 날부터 시
Facility: SNF)의 기능을 같이 하고있기
립니다.
작되는 서비스는 최대 100일의
때문에 이를 구별해서 이해한다면 그리
얼마 전 노인 아파트에 혼자 살아가시는
단기 요양원 (숙련된 간호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것입니다.
82세 할머니가 화장실에서 나오시다 젖
설:Skilled Nursing Facili-
은 바닥을 보지 못하시고 미끄러지며 넘
ty: SNF)보장 혜택을 받을
설:Skilled Nursing Facility:
어지셔서 오른쪽 다리뼈가 골절이 되는
수 있습니다. 그러나 메디
SNF) 재활 치료는 환자를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는
케어로 일상적 돌봄 서비
위한 필요한 선택입니다.
이웃에게 발견되어 병원에 가시게 되었
스(Custodial Care:침대에
단기 재활이 필요하신 분
고 다리뼈 봉합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그
서 나가거나 들어오는 활
들은 그 재활기간(메디케
러나, 병원에서는 수술후 몇일이 지났을
동, 식사, 입욕, 옷입기, 욕실
어가 커버해 주는 최대 100
때 수술이 잘 되었고 잘 봉합되었으니 이
사용, 등)의 혜택은 받을 수 없
만 퇴원하시라는 말을 듣고 이 할머니는
습니다.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당황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자녀분들
게 회복 되었습니다.
Nursing)
미국
에서 단기 요양원 (숙련된 간호시
일/1년)에만 계시면서 재활치 료후 집으로 퇴원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번적으로 단기 요양원 (숙련
이 다른주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고 혼
된 간호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
단기 요양원 (숙련된 간호시설:Skilled
자 노인아파트에가서 완전히 회복될때
SNF)에서의 보살핌은 짦은 기간동안만
Nursing Facility: SNF)에서의 치료는 환
까지 스스로 생활할 엄두를 내지 못하
메디케어(Medicare)의 적용을 받으며 일
자의 원래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시켜드
셨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병원 소셜워커
상적 돌봄 서비스(Custodial Care)는 장
단기요양원에 완전히 병이 치료될때까
리기 위한 재활을 목적으로 합니다. 바
가 단기 요양원 (숙련된 간호시설:Skilled
기 요양서비스 시설(Long-term Care
지 혹은 회복될때까지 있지 않습니다. 왜
쁜 이민생활속에 자녀들에게 다른 부담
Nursing Facility: SNF)을 소개해 줘서
Facility)에서
메디케이드(Medicaid)의
냐하면 메디케어는 단기(최대 100일)로,
을 주지 않으며, 단기 요양원 (숙련된 간
집으로 퇴원하지 않고 약 5주간 더 단기
적용을 받으며 장기 요양혜택을 받게 됩
단기 요양원 (숙련된 간호시설:Skilled
호시설:Skilled Nursing Facility: SNF)
재활요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완전
니다.
Nursing Facility: SNF)에 그 서비스를
을 통해서 스스로 재활하는 혜택을 받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진 않지만 스스로 조금씩 생활할 수있
단기 요양이란 (숙련된 간호:Ski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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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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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락 는 생각이 들고 위로 받는 것 같아서 너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무 좋다고 하신다. 뭐 대단한 것을 하는 게 아닌데,,,
비를 맞고 있는 나무 잎들에 색이 더욱
내가 주로 하는 반찬은 호박 볶음, 시금
예쁘다. 똑같은 풍경을 보고도 어떤 상황
치와 무 볶음나물 멸치 아몬드 볶음, 우
가운데에서 보는지에 따라 다른 것을 본
거지 된장찌개, 숙주, 두부무침, 두부장조
다.
림, 곰국국물, 이미 다음 주에 보낼 깍두
아침 출근길은 빨리 가야 하니까 주변
기가 맛있게 익고 있는 중이다. 하는 사람
에 신경 쓸 틈 없이 앞만 보고 가는 이길!
도 행복하고 먹는 사람은 더 더 더 행복
퇴근 때에는 저녁준비 할 마음에 어떤 풍
하니 할 만한 기쁜 일 아닌가요? 한 도시
경도 볼 수 없었던 이 길!
락에 반찬이 4,5가지 국 있고 밥 있고 호
오늘은 주일 1부예배를 마치고 두고 온
로 시작하기에는 움 추릴 수 밖에는 상황
60분들을 대상으로 시작하였다. 코로나
화로운 밥 상은 아니더라도 매주 기대되
것들이 있어 중보기도 하기 전까지 돌아
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어 있으
때문에 교회에서 모여 음식을 할 수 없기
는 밥 상임엔 분명하다. 지금 음식을 하
올 것을 계획하고 가게로 향하고 있다. 사
면 안 된다는 설교에 우린 다시 일을 벌
에 각자 집에서 한 가지씩 해서 교회로
는 멤버는 5명, 그 중엔 세 아이를 키우
뿐 이 내리는 비 덕분에 주위의 나무들
렸다. 국내선교부에서 하던 노방전도도
가져오면 (주로 새벽예배 때 가져다 논다)
는 젊은 엄마가 함께 해주어서 얼마나 기
은 너무 아름답다. 별 것도 아닌 이 시간
못하게 되었기에 이 시작은 많은 사람들
배달 팀 인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모여
특하고 예쁜지 ,,, 예전 교회에서 세 아들
이 왜 이렇게 좋게 느껴질까? 그것은 아
이 할 수 없었다. 몇몇 사람들이 뜻을 맞
서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을 하게 되는 것
키우며 교회봉사 많이 한다고 예쁨을 참
마도 마음의 평안을 느끼게 때문이리라.
추어 매주 화요일 마다 도시락 배달을 하
이다. 그렇게 시작한지 어느새 2달,,,
많이 받았었는데,,, 늙어 가는지 그런 기
새로 부임하신 담임목사님은 우리보다
기로 하였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세지가 속
특한 엄마들을 보면 칭찬의 칭찬이 저절
훨씬 훨-씬 어리신 분이시다. 그래서 그
이름하여 사랑의 도시락! 대상은 노인
속히 오고 있다. 칭찬 받기위해 하지는 않
로 나온다. 너무 예쁘다, 내 눈에도 이렇
런지 엄청 활기찬 모습으로 교회를 꽉 채
아파트이며, 몸이 아프신 분들이며 한끼
았지만, 이 도시락때문에 화요일이 기다
게 예쁜데 하나님이 보시기엔 얼마나 더
우시는 것을 느낀다. 덕분에 분명 뭔가 새
의 식사도 마음껏 편히 드시지 못하는
려지고 이 도시락 때문에 혼자가 아니라
예쁠까?... jinhejang@hotmail.com
칼럼 l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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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사십시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추수감사절기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추 수감사절의 유래는 1620년 메이플라워
플리머스에 102명을 태우고 와서 머물다
니다. ①180톤 밖에 안 되는 작은 배였
사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말씀
가 이듬해 런던으로 돌아갔고 수명을 다
지만 그런 배라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합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
해 폐선 되었습니다. 1957년 영국은 메이
②풍랑과 싸우는 항해였으나 66일간 계
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심이로다.”(시편
플라워호의 복제품을 만들어 미국에 선
속 운항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③항해 중
136:1).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물했습니다.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호를 타고 영국에서 미국에 온 청교도
2차 대전을 도운 것에 대한 감사의 표
을 감사합니다④폭풍으로 돛이 부러졌
이니라.(살전 5:18) 감사하며 사는 사람에
들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102명이 메이
시였습니다. 메이플라워 2호'로 명명된
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을 감사합니다. ⑤
게는 하나님이 기쁨과 행복을 풍성하게
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오기 13년 전
그 배는 플리머스 플랜테이션에 정박되
여자들이 항해 중 파도 속에 빨려 들어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인 1607년에 104명의 유럽인들이 지금
어 당시의 역사를 전해주는 학습공간으
갔었으나 무사히 구출케 하심을 감사합
오늘 여러분의 삶에서 행복과 기쁨을
의 버지니아 제임스타운에 도착했습니
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낡아
니다. ⑥인디언들의 방해로 상륙지를 찾
누리지 못한다면 감사가 없다는 증거입
다. 그러나 그들은 미국 건국사에 중요한
서 지난 30개월 동안 737만 달러를 들
지 못해 한 달을 방황했으나 호의적인 인
니다. 감사할 것이 없다고 하지 마십시오.
사람들로 기억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랑
여 수리를 끝내고 작년 9월에 다시 진수
디언을 만나 상륙지를 얻게 해주심을 감
지금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의
아 범죄자 빈민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식을 가졌습니다. 금년 보스턴에서 열리
사합니다. ⑦고통스러운 긴 항해 중 돌아
조건은 충분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금년 11월 21일은 청교도가 미국에 온지
는 메이플라워 400주년 행사에 모습을
가자는 사람이 없었음을 감사합니다. 그
말은 좋은 일에도 궂은 일에도 감사하라
꼭 400년이 되는 날입니다. 메이플라워
드러낼 예정입니다. 청교도들은 66일간
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 앞에 감사
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은 기쁨과 슬픔,
호는 무게 180t, 길이 27.5m, 돛 3개를 가
의 항해를 거쳐 신대륙에 도착했는데 숱
의 조건을 찾아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
고난과 평안, 행복과 불행 등을 날줄과
진 배로 원래는 포도주를 운반하던 상선
한 시련과 위험을 겪었지만 그들은 무엇
도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믿음 안에서 복
씨줄로 엮어 짜는 한 폭의 비단과 같은
이었습니다. 그 배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다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렸습
을 누리며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항상 감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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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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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기간 주식투자 수익률은 분명 물가 상 승보다는 높았다는 사실이다. 이래서 투
백만장자가 됩시다
자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것이다. 은퇴를 위한 투자제도(IRA)는 직장인이 나 자영업이나 수입이 있는 사람은 누구 나 할 수 있다.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50세 미만은 매년 $6,000 그리고 50세
부자가 되기 위해선 여러 가지 방법이
이상은 $7,000씩 할 수 있다. 수익률 7%
있다. 전문적인 직업, 부잣집에서 탄생, 놀
로 계산해서 $6,000씩 25년 하면 약 $40
라운 장사비결, 부자와 결혼, 등 여러 가
만 불, 30년 $60만 불, 그리고 35년은 거
지가 있다. 이것은 일부분의 사람에게만
의 $90만 불이 된다. 부부가 함께하면 당
해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백만장
연히 두(2) 배가 되므로 백만장자가 될
자가 될 수 있는데 다음 세(3) 가지가 뒷
수 있는 것이다.
받침되어야 한다. 처음 두(2) 가지는 누구
한국 속담에 “티끌 모아 태산”이란 말
나 할 수 있고 나머지 하나(1)는 아무도
처럼 적은 돈으로 꾸준히 투자하면 은퇴
모르지만, 은근과 끈기로 극복할 수 있다.
려 성장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항상 오르
수 있다’라고 끊임없이 언급하고 있다. 부
할 때 큰 목돈을 모을 수 있다. 도박이나
처음 두 가지는 ‘얼마만 한 돈을 얼마 동
고 내림을 반복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경
자가 안 되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고 말할
주식 대박은 단기간에 투자 돈이 불어나
안’ 투자하는가? 이고 나머지는 투자해서
제가 회복되기 전에 한발 앞서서 주식시
수도 있다. 이유는 이러하다.
기를 기대하지만, 반대로 폭삭 망할 수도
받을 수 있는 수익률이다.
장은 회복하고 상승한다.
10년 전 $100,000 투자가 $406,327로
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장기간에 투자
2020년 3월 팬데믹으로 주식시장이 폭
최근 뜨거운 종목인 Tesla, Google,
증가했다. 투자 돈이 네(4) 배로 불어난
락할 때 여러 편의 재정 칼럼과 LA 라디
Netflix, Amazon, Apple, 등과 같은 종
것이다. 주식시장이 놀랍게도 300% 이
미국에 백만장자는 현재 2,000만 명이
오 코리아(Special Weekend Program)
목에 집중할 이유가 없다. 이런 종목이
상(The record bull market is 10 years
고 자고 일어나면 매일 새로운 백만장자
대담에서 투자자는 ‘주식시장 폭락으로
10, 20년 후 은퇴할 때 어떤 상황이 되는
old, Paul Davidson, USA Today, March
가 몇천 명씩 탄생한다. 미국에 이민 와
두려워하지 말라, 경제는 회복될 것이며
지는 예측할 수 없다. 단기간에 높게 불어
8, 2019)이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식시
서 열심히 일하는 한인 동포 모두가 제대
오히려 투자하기 좋은 기회’라고 언급했
난 종목도 중간에 어떠한 위기를 맞이하
장이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 수익률
로 하는 투자로 백만장자가 되기를 희망
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어서… 절대 아니
고 결국에는 어떤 상황이 되는지는 아무
을 말한다.
해 본다. *YouTube(이명덕 재정계획)를
다. 미국은 항상 어려운 일을 극복하며 더
도 모른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일할 수
욱더 발전(GDP)해 왔기 때문이다.
없다. 은퇴하면 그동안 모은 돈으로 긴 은
미국의 주식시장은 1926년부터 현재까 지 연평균 10%이다.
돈이 꾸준히 불어나는 것이다.
참고하세요. 11/16/2020
미국은 자본주의에 의한 나라이다. 자
퇴 생활을 해야만 한다. 은퇴한 기간에도
수익률 10%란 투자 돈이 7.2년마다 두
본주의의 기본은 주식시장이다. 미국
목돈이 물가 이상으로 불어나야만 하는
배로 불어난다. 10만 불 투자는 7.2년 후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500대 기업은 주식시장을 대표한다. 이
것은 당연하다.
20만 불, 또 7.2년 후는 40만 불, 또 7.2년
ment Adviser (RIA)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런 이유로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은 ‘미국
미국에 20.2 million이(Credit Suisse's
후 즉 22년 후에는 80만 불로 불어나는
을 상대로 내기(Betting)하지 말라고 언
Global Wealth Report) 백만장자이고 이
놀라운 수익률이다. 미래의 주식시장 수
급’한 것이다. 현재 코로나로 미국이 많은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익률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오랜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역사는 우리에게 기준치를 제시한다. 오
럼All rights reserved.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느 기업은 오히
30년 전부터 ‘우리 한인 동포도 부자 될
칼럼 l 생활 법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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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 파산이 된다고요? 인할 수 있을까? IRS에 신청하면 세금 증
생활 법률 칼럼 / 송동호 종합 로펌
명서 (tax transcript)이란 서류를 발급
먼저 파산으로 탕감받을 수 있는 세금
받을 수 있는데, 이 서류에 세금 심사일
의 종류부터 알아보겠다. 대부분의 세
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들이 기록되어 있
금은 파산대상이 아니다. 예를 들어, 급
다. 이 외에도 여러 조건이 있지만, 소득
여세 (payroll taxes) 는 절대로 파산을
세를 탕감할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통해 탕감받을 수 없다. 하지만, 소득세
도 많은 분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사실
(income taxes) 는 파산을 통해 없앨 수
이다. 그러나 주의할 부분도 있다. 소득세
가 있다.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소
가 탕감돼도, 재산차압권 (tax lien)은 사
득세를 탕감받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라지지 않다. 다시 말해서, 소득세가 탕
충족돼야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조
면, 연장된 마감일로부터 최소 3년이 지
신고했다면, 2015년도 소득세를 파산 신
감된 후에는 소득세를 낼 의무가 사라지
건들은 다음과 같다.
나야 한다.
청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기는 2021년
고, IRS는 더는 은행 계좌를 동결한다거
6월이 된다.
나 임금을 압류할 수 없지만, 파산신청
1. 최소 3년 이상 된 소득세만 파산
2. 실제로 소득세를 신고했어야 한다.
전에 걸려있던 차압권은 계속 남아있게
실제로 IRS에 신고된 소득세만 파산이
3. 파산 신청일로부터 최소 240일 전
된다. 예를 들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여기에서 기간은 소득세 신고 마감일을
가능하다. 이 부분에서 많은 분이 문의하
에 세금 심사 (tax assessment)가 진
사람이 파산을 통해 소득세를 탕감받았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어서, 2015년도
신다. “만약 소득세를 제때 신고하지 않
행되었어야 한다.
다고 해도, IRS에서 파산신청 전에 주택
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2016년 4월 15일
았으면 어떡하죠?” 괜찮다. 신고 마감일
보통 소득세를 신고하면 신고일 당일 혹
에 차압권을 걸어놨다면, IRS의 동의 없
이고, 2015년도 소득세를 탕감받고 싶으
을 지키지 못하고 늦게 신고해도 괜찮다.
은 그로부터 며칠 안에 IRS는 신고한 세
이는 주택을 팔 수 없는 것이다. 갑자기
면, 파산을 신청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
다만, 신고한 날짜로부터 최소 2년이 지
금명세에 대해 심사를 한다. 이 심사일이
이전의 소득세를 지불할 수 없게 된 상황
기는 2019년 4월 15일이 되는 것이다. 만
나야 파산 신청이 가능하다. 앞의 예시에
파산 신청일로부터 최소 240일 전이여야
이라면, 파산이 구제의 길을 열어줄 수 있
약 소득세 신고 마감일을 연장 신청했다
서, 만약 2015년 소득세를 2019년 6월에
한다. 그렇다면 세금 심사일은 어떻게 확
다. [2019.05.20 송동호 로펌 발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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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신춘문예 2019 단편소설 당선작
연재 소설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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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장희원
창밖에는 승용차가 멈춰 서 있었다. 정
마당을 가로질러 이쪽으로 가까이 온 끝
호의 눈높이에 닿는 작은 창 너머로 보이
에야 얼굴을 알아볼 수 있었다. 문을 열
는 차는 헤드라이트를 꺼둔 채 공터 한
자 눈밭의 빛이 반사된 정기의 얼굴은 새
구석에 있었다. 차는 오래전부터 그 자리
하얗다. 마지막으로 본 두 달 전보다 말
에 있었다. 컨테이너 하우스의 바깥뜰에
라 보였다. 하지만 살이 좀 빠진 것만 빼
는 하얀 눈가루가 엷게 덮여 있었다. 정호
면 여전히 잘생긴 얼굴이었다. “형.” 정기
는 물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위에 주
는 그를 보자마자 반갑게 웃었다. 그는 “
전자를 올렸다. 주위가 온통 논밭인 외곽
웬일이냐, 네가” 하고 정기가 내민 손을
지역인 이곳에는 이따금 저런 차들이 지
반갑게 잡았다가 슬며시 놓았다. 그는 한
나가곤 했다. 누가 봐도 어울리지 않게 검
참 동안 멈춰 있던 차를 생각했다.
붉거나 차체가 낮은 차들. 앞으로, 앞으로
벽 개들은 논밭 사이로 그가 타고 있는
슬며시 걱정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정호
그들은 검은 비닐 소파에 나란히 붙어
만 달리다가 잘못된 장소에 온 것처럼 차
봉고차를 향해 컹컹 짖었다. 개들은 목
는 계속해서 창밖을 지켜봤다. 그 순간
앉았다. 맞은편 상자에 올려둔 텔레비전
들은 그의 집 앞에서 서서히 속도를 늦
줄이 팽팽하게 당겨진 채 달리는 차를 향
중키에 마른 몸의 남자가 문을 열고 나
에서는 예능 재방송이 작은 소리로 흘러
추다가 멈추곤 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
해 달려들었다. 돌아오는 길엔 해가 일찍
왔다. 남자는 어깨를 옹송그린 채 몸을
나오고 있었다. 정기는 보리차를 마시며
는 거지? 차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어디
떨어져 주위가 온통 캄캄했지만 인기척
떨었다. 그는 잠시 주위를 서성이다 방금
뚫어져라 텔레비전을 바라보았다. 정호
에 있는 것인지 가늠하기 위해 숨을 죽이
을 알아챈 개들이 짖는 소리를 들을 수
내린 차 문을 당겼다. 문은 열리지 않았
도 그를 따라 방송을 보려 했지만 출연
는 것처럼 제자리에 머물다가 다시 시동
있었다. 그는 눈을 감고 점점 사라져가는
다. 그는 다시 한 번 더 차 주변을 여기저
자들이 당최 누구인지, 무슨 말을 하는
을 켜 떠났다. 정호는 마당에 개라도 묶어
소리를 들으면서 집으로 돌아오곤 했다.
기 확인하더니 이쪽으로 비척비척 걸어
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둘까 싶었지만 출근길에 지나가면서 다
늦은 저녁을 먹고 텔레비전을 보다 보니
른 집 개들을 볼 때마다 마음을 접었다.
시간이 늦어졌고 차나 한잔 마시면서 잠
정호는 정기를 한눈에 알아보지 못해
그는 두 도의 경계선 근처에 있는 폐차장
자리에 들 요량이었다. 아직도 바깥에 있
미안한 마음에 목뒤만 주물렀다. 이 시간
에서 오전반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른 새
는 차는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에 이곳까지 동생이 찾아올 줄은 몰랐다.
오기 시작했다.
“엄마는?” 정호는 정기를 향해 물었다. 정기는 이 혼 후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엄마는 그냥 뭐.” 정기는 짧게 웃었다.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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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하시지.” 그는 계속 화면에서 눈을
그래서 그가 여기까지 온 건가 하고 생각
을 꺼내진 않았다. 너 빨리 가봐야 하지
길을 아는 정호가 운전대를 잡았다. 번
떼지 않았다. 정호는 정기의 미적지근한
했다. 점점 더 멀리, 더 멀리 달리다 자신
않니. 여기 이러고 있으면…. 그는 재촉하
거롭게 조수석에 앉아 이 길, 저 길을 가
대답이 꺼림칙했다. 이런 늦은 밤에 거동
에게까지 오게 된 게 아닐까.
고 싶지 않았다. 정기는 소파에 비스듬히
리키느니 이편이 나았다. 무엇보다 주위
몸을 파묻고 이리저리 채널을 돌렸다. 그
가 앞으로 한 걸음도 못 갈 만큼 온통 캄
의 무료한 얼굴 위로 텔레비전의 화면에
캄했다. 어쩌다 운동 삼아 집 앞이 아닌
이 불편한 노인을 홀로 둬도 되는 건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맡기고 나온 건지 묻
“사실은.” 정기는 바닥에 컵을 내려놓으 며 말했다. “폐차할 게 있어서 왔어.”
고 싶었지만 정기가 입은 낡은 모직 바
“폐차?” 정호는 동생이 자신에게 찾아
서 비친 빛이 스쳐 지나갔다. 소파 근처에
조금 떨어진 거리에 내려달라고 부탁해
지가 눈에 들어왔다. 무릎 부분이 찢어
온 이유 중 가장 뜬금없는 말을 들은 것
서 정호의 휴대폰이 울렸다. 정호는 휴대
내릴 때도 있었는데, 질퍽한 땅을 걷는
져 있었다.
같았다. 정기는 바깥을 힐끗 가리키더니
폰을 찾기 위해 아무렇게나 구겨 둔 이불
자신의 걸음 소리만 들릴 뿐 아무것도 들
“친구가 준 차인데, 중고에서도 안 팔린
을 들어 올렸다. 이불 구석에 있던 낡은
을 수 없었다. 풀벌레 소리조차 없이 자
대. 마침 형이 일하고 있다고 하니까 맡겼
휴대폰이 떨어졌다.
신이 내뱉는 숨소리에만 의지하며 농밀
“말씀드리고 나왔어. 괜찮아.” 정기는 드 러나 있는 무릎을 긁으며 말했다. “말씀드리고 나왔다고?” 정호는 그게 무슨 말이냐는 듯 다시 물었다. “그냥 문 앞에서 잠깐만 나갔다가 올게 요, 하고 말하는 거지.” 정기가 말했다. 엄마는 오후 다섯 시만 넘으면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에 빠져든다고 했
는데 사실 그동안 내가 타고 다녔거든” 하고 말했다.
“어, 자넨가?” 전화를 받자마자 반장의 느긋한 목소리가 들렸다.
한 어둠 속을 걸을 때마다 그는 자신이 한 마리의 개가 된 것 같았다. 저 멀리 누
“자네 지금 어디 있는가?”
군가 다가오는 불빛을 향해 컹 하고 짖게
하고 나서 고철값을 달라고 하지 뭐야.”
그는 집이지요, 하고 답했다. 정기는 궁
되는. 정기는 매끄럽게 운전대를 돌리는
정기는 툴툴거렸다. “그래서 온 거야, 그
금하다는 듯 차분한 눈빛으로 이쪽을 보
그를 보면서 감탄했다. 길 자체가 폭이 좁
래서.”
고 있었다. 정호의 목이 움츠러들었다.
아 몇 번이고 도랑으로 빠질 뻔했다는 정
“그런데 오늘 전화가 와서 급하게 폐차
다. 그는 혼곤히 자고 있을 엄마를 향해
그렇구나. 정호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흰
“지금 갈 수 있는가? 사장이 전화가 왔
기의 말과 달리 정호는 후진 한 번 만에
갔다 올게요 하고 속삭이는 동생을 떠올
머리가 퍼져가는 정기의 정수리를 보며
어. 시시티비에 누가 자꾸 보인다는구먼.”
빠져나와 제대로 길을 찾았다. 좁은 도로
렸다. 엄마가 깨지 않게 낮게, 아주 낮게
고개를 끄덕였다.
폐차장에 들어와 부품이나 고철 따위
를 달릴 동안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
시간은 새벽 세 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를 훔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무리 펜스
았다. 잠시 후 마을 입구를 벗어나 포장
“요샌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이렇게 나와.
앞으로 두 시간만 기다리면 정호를 태울
를 치고 자물쇠를 걸어도 사람들은 희한
된 국도가 나오자 정기는 창문을 열었다.
처음엔 집 앞만 산책했는데 이제는 그냥
봉고차가 올 터였다. 정기는 그 차를 따
하게 어디를 통해서든 들어왔다. 반장은
찬바람과 함께 멀리서 축사 냄새가 희미
차를 몰고 여기저기 다녀. 그러다 멀리,
라 폐차장으로 갔다가 일을 본 후 근처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그에게 현장으로
하게 났다. “좋다.” 정기는 창밖으로 고개
점점 더 멀리 가게 되더라.”
에서 택시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가면 될
가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가깝다
를 돌린 채 말했다. 양옆으로 추수가 끝
그는 몸을 뒤로 젖히며 한번은 주문진
터였다. 서두르면 점심 전까지는 집에 도
고 해도 차로 40분이 걸리는 거리였다. “
난 황량한 들판들이 스쳐 지나갔다. 들
까지 가서 밤바다를 보고 왔는데도 엄마
착할 수 있을 것이다. 정호는 혼자 남아
알겠습니다.” 그는 바깥에 있는 차를 내
판에는 쌓아둔 짚더미가 보일 뿐 아무것
가 여전히 자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호는
있을 엄마를 떠올렸지만 정기 앞에서 말
다보며 중얼거렸다.
도 보이지 않았다.
닫힌 문 앞에서 재빠르게 속삭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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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 했다. 바이든 당선인이 예고한 대로 대통 령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 미국이 파리 기후협약 재가입을 신청한다면 30일 뒤 인 2월 19일 미국은 당사국 자격을 회복 하게 된다.
"2050 탄소중립" 국제사회 중심 기류 로 지난 몇 년간 기후변화 문제는 국제사회 에서 가장 강력한 이슈로 급부상했다. 세 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은 지난해 발표 한 ‘2020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높은 위험 요소로 기후 변화, 자연재해, 생물다양성 소실 등을 5 위 내로 꼽았다. 불과 5년 전에는 국가 간 갈등, 국가 붕괴, 실업 등 정치 경제적 요 소가 그 자리를 차지했었다.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과 심각성이 커 지면서 ‘2050년 탄소중립’은 최우선 목표 가 됐다. 2018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지구 평균 온도 상승 을 1.5도 이내로 맞추려면 2050년에는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의 기후 공약 핵심이다. 탄소중립은 온실
나서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낮춰야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해외 정
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
약이다.
는 내용의 특별보고서를 발표한 것이 신
상들과 통화하며 밝힌 메시지다. 도널드
이 ‘제로(0)’가 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
2015년 197개국이 협의한 파리기후변
호탄이었다. 이후 영국과 프랑스, 유럽연
트럼프 행정부와 달리 동맹과 다자주의
해 바이든 당선인은 향후 4년간 청정에
화협약은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2도
합(EU) 등 17개국이 탄소중립 도달 시기
외교를 강조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온
너지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2조 달러
아래로 유지하고 1.5도로 제한하도록 노
를 선언했다.
다. 기후변화 측면에서도 바이든 후보의
(약 2228조 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미국은
최근 동아시아에서도 탄소중립을 선언
당선은 ‘미국의 귀환’을 의미한다. 기후위
바이든 당선인은 무역 보건 복지 노동
2030년까지 자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
하는 국가들이 늘었다. 9월에는 중국이
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 테이블에
등 여러 분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스를 2005년 대비 25∼28% 줄이겠다고
2060년, 지난달 26일에는 일본이 2050
서 빠져 있던 미국이 다시 참여하는 것
소신을 밝혀 왔지만 가장 극명한 차이를
약속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2017
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한국도
이다.
보인 건 환경 정책이었다. 그는 트럼프 대
년 당선 5개월 만에 파리기후협약 탈퇴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서
통령이 탈퇴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의
를 선언했다.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
미국,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예고 ‘2050년 탄소중립 달성.’바이든 당선인
사도 밝혔다. 미국이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미국은 지난해 11월 4일 탈퇴 의향서를
다”며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밝혔다. 국
제출했고 1년이 지난 이달 4일 공식 탈퇴
제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한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의 등장은 ‘2050년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의 움직임을 더 빠르 게 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전기차 시대 앞당긴다 코트라(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은 17일 '바이든 행정부, 전기차 시대 앞당긴 다' 보고서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2050 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화를 선언했 다"며 "우선 정부 관계자들의 이동수단 을 모두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전기차 시대를 빨리 가져올 것이라고 예고했고, 미 자동차 빅 3(GM, 포드, FCA)도 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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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부터 공격적인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며 "여기에 바이든 행정부가 집 권을 시작하면 본격적인 전기차 추진 프 로젝트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이든 당선인의 친환경차 관련 공약은 △2030년까지 미국 전기차 충전소 50만 개 추가 △모든 버스 생산을 무탄소 전기 버스로 전환 △전기차 관련 세제 혜택, 친 환경 자동차 생산기업 인센티브 제공 △ 내연기관 차량 소유주가 친환경차로 바 꿀시 인센티브 제공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바이든 당선인은 향후 10년간 미 국의 청정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약 2조달러를 투자, 관련 일자리 100만
업을 앗아가는 사기"라고 몰아세우며 파
바이든은 미국이 전 세계 GDP의 25%를
개 창출 등 대대적인 친환경 공약을 내
주 로즈타운에 합작법인 배터리 생산공
리기후협정에서 탈퇴했다. 반면에, 바이
차지하고 다른 동맹국과 합산하면 50%
걸었다.
장을 건설 중이어서 완공시 생산 및 점유
든 당선인은 대선 다음 날 트위터를 통
이므로 규칙은 미국이 만들어야 한다고
율 증가가 예상된다.
해 백악관에 입성했을 때 가장 먼저 할
주장한다.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중국과
한편 미 에너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1 년 1만7763대에 불과하던 전기차 판매
전기차를 생산하는 신생 제조기업 간의
일로 파리기후협정 재가입을 들었다. 그
협력 여지를 남겨놓았지만 미국의 주도
량은 2019년 32만6644대로 급증했다.
경쟁도 치열해져 제2의 테슬라가 탄생할
런데 바이든의 "내가 기후변화를 이야기
권을 놓지 않을 것이다. 특히 바이든 당
이 중 테슬라 '모델3'가 15만4840대를 차
지 주목된다. 리비안 니콜라 루시드 프로
할 때 떠오르는 단어는 일자리"라는 말
선인은 승리 선언 연설에서 중산층 회복
지했다.
테라 등은 미국의 주요 전기차 스타트업
에 주목하게 된다.
을 최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바이든 정부
미국의 전기차 전문 미디어 일렉트릭
들이다.
(electrek)은 올해 상반기에도 테슬라가
트럼프이든 바이든이든 환경 문제에서
가 트럼프와 달리 친환경 정책을 펼치겠
도 결국 미국 일자리를 마음 깊이 두고
지만 미국 중산층의 일자리를 위한 환경
있음을 알 수 있다.
규칙이 어떻게 설계될는지 촉을 세워 지
81.6%의 점유율을 보이며 미국 전기차
바이든의 친환경 정책과 일자리 문제
판매량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GM
바이든과 트럼프의 극명한 정책 차이
그러면서 올해 초 대통령 후보 시절에
의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 아우디 E-트
중 하나는 환경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
바이든의 "왜 미국이 다시 리드해야만 하
론 순이었다. GM은 LG화학과 오하이오
친환경 정책은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직
는가"라는 기고문을 다시 쳐다보게 된다.
켜봐야 할 것이다. [2020.11.18 동아닷컴, 내일신문, 파이 낸셜뉴스 기사 발췌 및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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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증
다. 아토피피부염은 견디기 힘든 가려움
률을 보입니다. 모유 수유를 비교적 오래
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가 추세에 있는데 1970년대까지는 6세
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불면증, 정서장
유지하면서 이유식을 늦게 하는 것이 아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이하 어린이의 약 3%가 아토피를 앓고
애, 학습장애, 환경 적응 능력의 감소, 사
토피피부염의 발생을 줄이기도 합니다.
습니다. 환자의 70~80%에서 아토피 질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최근에는 어린이
회적 활동력의 감소 등이 유발될 수 있
또 형제가 많은 농촌지역의 아이가 도시
환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부모 중 한쪽이
의 20%, 성인에서도 1~3% 정도 발생하
습니다. 또한, 심한 가려움과 습진이 동반
어린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높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일어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될 수 있는데 마치 피부를 청결히 관리하
아 질환 발생률이 낮습니다.
날 확률이 높으며, 부모 모두 아토피피부
의 경우 2008년 서울시에서 조사한 유병
지 못하고 있거나 전염성 피부질환을 앓
아토피피부염은 보통 돌 무렵이나 유치
염이 있는 경우 확률이 더욱 높아 자녀의
률은 설문지에서 19.1%, 의사의 실제 진
고 있는 것으로 오인되어 대인관계에도
원 입학 무렵, 사춘기 직전에 그 증상이
79%에서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한다고 알
찰에서 9.2%로 보고되었으며, 지역, 연령,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춘기
호전됩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서도 지
려져 있습니다.
성별, 사회문화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유
환자의 경우 자아 형성에도 나쁜 영향을
속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아토피피부
쌍둥이에서 아토피피부염의 동반율을
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토피피
염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이 증가하
비교해 보았을 때, 일란성 쌍둥이의 경
아토피(atopy)는 그리스어로 '이상한' 혹
부염은 일차적으로 유전성 질환에 속합
고 있고, 사회의 산업화로 인한 대기오염
우 약 80%에서 두 아이가 동시에 아토
은 '부적절한'이란 의미로서 음식물 혹은
니다. 부모 모두가 아토피피부염을 가지
의 증가, 주거환경의 악화, 정신적 스트레
피피부염을 보이는 반면, 이란성 쌍둥이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
는 자녀들은 부모 한쪽만 아토피피부염
스의 증가로 아토피피부염의 발생이 늘
는 약 20%에서 두 아이가 동시에 아토
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아
을 앓은 자녀들에 비해 발병률이 높기 때
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피피부염을 보입니다. 또한, 부모 중 한 사
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
문입니다. 그리고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하
람이 아토피 경향이 있는 경우에 자식의
원인 및 악화요인
기결막염 등은 모두 아토피 질환의 일종
고 악화되는 데에는 환경요인이 매우 중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아토피피부
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아토피피부염은 온
염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그 증상이 악화
대와 한대지방의 건조한 지역에서 발생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유전적인 소인
는 보고가 있어 유전적인 소인, 특히 어
되어 신경피부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
률이 높지만, 열대지역에서는 낮은 유병
과 환경적인 요인,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
머니의 영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
1. 원인
50%, 부모 모두가 아토피 성향이 있으면 자녀의 75%가 아토피피부염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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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유전 양식과 원인
가 아토피피부염을 앓던 환자의 골수를
레스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움증과 긁거나 문지른 결과에 따라 발생
유전자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
이식받은 뒤에 아토피피부염이 생기는
대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정상인보다
하는 피부 병변입니다. 가려움증은 낮뿐
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피부장벽에 중요
경우도 보고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피
신경과민증이 많고 공격적인 감정을 억누
만 아니라 밤에 더욱 심하여 수면장애를
한 역할을 담당하는 단백질인 필라그린
부염의 원인이 피부 자체보다는 면역체계
르는 경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울
일으키기도 합니다.
(filaggrin) 유전자(FLG)의 기능 결함 돌
의 이상, 즉 T 세포의 기능 이상에 있음
함이나 불안의 정도가 높습니다. 특히 소
아토피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가려움
연변이가 아토피피부염과 이와 동반된
아 환자의 경우 공포심이 많고 부모에 대
증이 심하다는 것과 외부의 자극 혹은
천식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음
한 의존성이 크고, 수면부족으로 학습 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매우 민감하게 반
이 밝혀졌습니다. 한편 환자의 80% 이상
취에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한다는 점입니다. 가려움증은 전형적
에서 혈액 속에서 면역글로불린 E(IgE)
으로 저녁에 심해지고, 피부를 긁음으로
가 증가합니다. IgE는 천식이나 알레르
3) 영아기와 유아기의 경우
기 비염이 있는 환자의 혈액 속에서도 증 가되는 면역항체로 대부분의 아토피피부
을 의미합니다.
염 환자에서 음식물이나 공기중의 항원
써 유발되는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특징
우유, 계란, 땅콩, 콩, 밀가루, 생선과 같
입니다. 그리고 습진이 심해지면 다시 가
은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흔합니다.
려움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
이러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아토피
하게 됩니다.
(aero-antigen)에 대한 특이 IgE 항체가
2. 악화 요인
피부염의 동반 증상인지, 유발 요인인지
급성 병변은 홍반성 피부 위에 긁은 자
존재합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해당 음식
1) 온도와 습도
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는 상황입니
국을 동반한 구진, 잔물집 , 진물을 동반
물 섭취 후에 피부염이 악화되기도 합니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온도와 습도의 변
다. 일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에서
하고, 만성 병변이 될수록 구진이 딱딱하
다. 그러나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에서도
화에 민감합니다. 아주 덥거나 추운 환경
만 음식물에 의해 증상이 악화 될 뿐이
고 커지며, 피부의 주름이 두꺼워지는데
IgE가 정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에서 환자는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또
고,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물에 대한 알레
이를 ''태선화'라고 합니다.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
한, 겨울철처럼 추운 밖에서 따뜻한 실내
르기가 자연 소멸되는 점이 중요합니다.
병변의 초기인 급성기에는 주로 가려움
질환도 없으며 음식물이나 먼지, 꽃가루
로 들어올 때 심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
따라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음식을 지
증이 심한 홍반성 구진과 수포가 발생하
등에 대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납니
다.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 피부가 더 건조
나치게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
고, 긁게 되면 진물이 나오는 삼출성 병변
다. 이런 내인성 아토피피부염의 빈도는
해지기 때문입니다. 한편, 습도가 너무 높
니다. 대개 3세 이후에는 흡입 항원에 대
으로 변하는데 이때 이차 감염이 흔히 일
보고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전체
거나 낮은 경우에도 가려움증이 심해질
한 과민반응이 주를 이룹니다.
어납니다. 병변이 진행되어 아급성기에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15~45%로 추정되
수 있습니다.
고 있습니다. 내인성의 경우 여자 환자가 많은데 그 원인으로 성호르몬이 제시되 고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이 없던 환자
2) 정신적 스트레스 긴장이나 격한 감정의 변화 혹은 스트
찰상, 인설이 덮인 구진이 발생하며, 만성
증상
기에 접어들면 피부가 두껍게 되는 태선
1. 증상
화 현상이 일어납니다. 보통 임상 양상과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주로 심한 가려
분포는 환자의 나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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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며, 대개는 한 환자에서 다양한 병변들
한 피부에도 병리학적으로는 미세한 염
는 아토피피부염을 정확히 이해하고, 악
를 증가시키는 부가 기능도 있습니다. 목
이 동시에 관찰됩니다.
증세포의 침윤과 피부 상피세포의 변화
화요인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욕 시에 피부를 문지르면 피부의 가장 바
아토피피부염은 연령에 따라 유아기(2
가 보일 수 있습니다. 건조증이 있는 피
일시적 호전에 현혹되지 않고 장기적 안
깥에 있는 각질층이 떨어져 나가며, 물속
개월~2세), 소아기(2세~10세), 사춘기와
부는 장벽기능이 약해져 수분 소실이 잘
목으로 꾸준히 치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에 몸을 오래 담그면 각질층 소실이 빨라
성인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어나며, 외부의 자극물질 등이 쉽게 피
아토피피부염은 치료 중에는 호전되고
집니다. 또한, 피부를 보호하는 지질층은
치료를 중단하면 다시 재발하는 상황을
미지근한 물보다 뜨거운 물에서 더 손상
반복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많
됩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간단하게
은 환자가 처음에는 열심히 치료를 받다
샤워를 하거나, 15~20분 정도 욕조에 몸
부 밑으로 침범할 수 있습니다. 1) 유아기 유아기의 경우 생후 2~3개월 이후에 급
2) 눈의 동반 증상과 합병증
성 병변으로 시작해, 얼굴의 양 볼에 홍
눈 주위에는 건조증과 인설이 덮인 피부
가 나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을 담그는 정도가 좋습니다. 비누를 자주
반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흔히 "태
염, 심하게 두꺼워진 태선화 병변까지 다
한, 환자마다 유발 요인이나 악화인자가
사용하면 지질층 손상을 초래하므로 몸
열"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마, 두피와 팔다
양한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염이
조금씩 다르므로 다른 사람의 치료법을
전체에 사용하는 횟수는 2~3일 동안에
리의 펴지는 부위에 병변이 잘 발생합니
오래 지속되면 염증 후 과색소침착이 생
무턱대고 따라하는 것보다는 의사와 상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 진물이 심한 경우도 있고, 감염을 일
겨 눈 주위가 검게 됩니다. 눈썹을 반복
담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선택하
목욕 후에 그냥 물기가 마르도록 방치
으킬 경우 딱지가 지거나 고름집이 생길
하면 지질층이 소실되어 피부가 건조해
수 있습니다. 유치가 돋아나는 경우, 감
질 수 있으므로 목욕 후 물기가 마르기
기, 예방주사 접종 등에 의해 병변이 악
전에 피부 보습제를 발라야 수분 증발을
화되기도 합니다.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습제는 각 질층에 공급한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므로 각질층이 소실된 경우 효과가 떨
2) 소아기 소아기 아토피피부염의 특징은 얼굴보
어집니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이 심한
다는 팔다리의 펴지는 부위와 목 부위에
부위는 보습제를 발라도 보습의 역할을
병변이 잘 나타나며 건조증의 형태로 발
못하는 경우가 생기고 오히려 손상된 각
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엉덩이,
질층을 통해 보습제 성분이 몸 안으로 침
눈꺼풀 주위, 손목, 발목에도 나타나며 귓
투해 안 좋은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 주변의 균열이 생기고, 진물이 나거나
그러므로 적절한 치료를 한 이후에 다시 보습제를 바르도록 해야 합니다.
딱지를 만듭니다. 입술염이 흔하며 특히
하여 긁거나 문지르면 바깥쪽 눈썹이 빠
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은
윗입술에 잘 생깁니다. 유아기보다는 급
지는 증상이 생깁니다. 또한, 눈 아래쪽에
유전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한 번의
로션은 보습효과가 불충분한 때도 있으
성병변이 적고 아급성 병변이 많으며 삼
피부염이 부종을 일으키면 눈 아래 주름
치료로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살아가면
며 기름성분이 많은 오일(oil)은 물에 잘
출성 병변보다 건조증상이 심합니다.
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 백내장이
서 재발하거나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데
씻기지 않아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줍
나 원추각막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수 있
치료의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니다. 보통은 허옇게 각질이 일어나면서
3) 사춘기/성인기 사춘기와 성인기에는 소아기와 비슷한
으며 망막 박리, 녹내장 등도 드물게 동 반됩니다.
분포를 보이는데, 양진이나 피부가 두꺼 워지는 태선화 징후가 흔합니다. 목 부위
3) 피부감염
아토피피부염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두꺼워진 피부에 효과적으로 쓰입니다.
단계에서부터 피부염으로 일상생활에 어
그러나 땀 분비를 막아 가려움증을 악화
려움을 겪을 정도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
시키는 때도 있습니다. 글리세린이나 천
입니다. 이처럼 환자에 따라 수개월에서
연보습인자 종류는 물에 잘 씻기면서도
뿐만 때가 낀 것처럼 지저분하게 보일 수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세균이나 바이러
수십 년 동안 증상이 좋아지고 나빠지기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타입으로 오일류
있으며 목 부위 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손
스, 진균 등의 피부감염이 정상인보다 잘
를 반복하므로 환자의 치료 기간이 길어
보다 번들거림이나 끈끈한 느낌이 적습니
에도 흔히 나타납니다. 사춘기 이후 여성
생깁니다. 이것은 피부의 장벽기능이 약
지고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다. 보습제는 아토피 피부염의 상태와 사
의 유두습진은 아토피피부염의 특이 증
화된 결과인데, 세균감염으로는 황색포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은 피부
용 후의 증상, 피부의 건조도, 계절, 개인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이
가 위축되거나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등
의 취향 등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사용해
아토피피부염은 성장하면서 대부분 증
가장 흔하며, 환자의 90%에서 이 균이
의 부작용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야만 합니다.
상이 호전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피부에서 발견됩니다. 일단 감염이 생기
의사의 처방 하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은 2세 전후,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제
면 작은 고름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며
법 늦는 경우에는 사춘기까지는 자연소
나중에 딱지를 형성합니다. 바이러스 감
1. 일반치료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아토피피부염의
실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성
염으로는 주로 단순포진이 생기는데 포
1) 피부 보습
기본적인 치료 약제입니다. 국소 스테로
인이 되어서까지 증상이 지속하는 예도
진모양습진(eczema herpeticum) 혹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는 피부의 수
이드제는 항염증 작용, 혈관 수축, 면역
있고, 대개 이런 때 증상이 더 심한 것으
카포시수두모양발진(Kaposi's varicel-
분 증발을 막아주는 지질층이 약해 건조
억제 작용을 통해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
로 알려져 있습니다.
liform eruption)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며 이는 겨울철에 더 심해집니다. 적절
다. 그러나 피부 부위나 상태에 따라 약
다른 바이러스로 전염성연속종, 사마귀
한 피부 보습은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가
물의 강도, 기제를 달리 사용해야 효과적
2. 동반증상과 합병증
등이 흔히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전염성연
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피부에 수분을
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1) 건조증
속종은 물사마귀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
공급하기 위해 목욕을 하는 것은 도움이
상인의 피부에 생긴 것보다 광범위하고
됩니다.
건조증은 아토피피부염에 매우 흔히 동 반되는 증상으로 겨울에 악화되는 것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2)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기본적으로 작용 강도에 따라 가장 강한 1그룹에서 제일
피부에 묻어 있는 땀, 항원, 세균, 자극성
약한 7그룹(경우에 따라 6그룹)으로 구
물질 등을 씻어 피부를 청결하게 하는 것
분되는데,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적
분비는 정상이지만 지방 성분에 이상이
치료
이 목욕의 목적입니다. 목욕은 피부에 수
절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반드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염증이 없는 건조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환자
분을 직접 공급하고 바르는 약물의 흡수
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 하에 약을 사용
특징입니다.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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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만 합니다. 한편, 국소 스테로이드제
염이 있거나 스테로이드 연고에 대한 알
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UVB(파장 290~320nm), 단파장 UVB(
는 약의 기제에 따라 연고, 크림, 로션, 용
레르기가 있을 때 생깁니다. 간혹 전신
가려움증이 심한 저녁이나 자기 전에 약
파장 311nm), UVA/UVB 병용 요법, 그
액, 겔, 스프레이, 테이프 등 다양한 제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
을 복용하기도 합니다. 한편, 진정 작용
리고 광화학요법으로 PUVA 등의 다양
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연고 타입은 피부
데 만성 피부염에는 원칙적으로 사용하
이 거의 없는 2세대 항히스타민 제제는
한 치료법이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
에 기름막을 형성하여 피부에 흡수가 잘
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심한 급성 병변에
비록 가격은 비싸지만, 학생이나 직장인
로 심한 급성 병변에는 고용량의 UVA와
되고 소실되는 양이 적어 효과가 좋지만
국한해 단기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등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환자에게 유
PUVA가 주로 사용되고, 만성 병변일 경
용할 수 있습니다.
우에는 단파장 UVB나 UVA/UVB 병합
끈적거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로션이나
요법이 좋습니다. 하지만 치료 효과에 걸
크림은 연고보다 바르기 쉽고 끈적거림
2. 전문치료
이 없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용액은
일반적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반응이
머리나 털이 많은 부위에 유용하지만 알
없거나 심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코올 성분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을
환자의 증상이나 사정을 고려하여 적정
리는 시간이 길고, 매주 2~3회의 규칙적 인 치료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
줄 수 있습니다. 피부는 신체 부위에 따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오래 바르면 바른
한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치료, 인터페
사이클로스포린은 전신 면역억제제로
라 피부의 두께와 혈관의 분포가 다른데,
부위에 살이 트거나, 털이 많아지거나, 피
론 감마와 같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증상이 심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될
스테로이드제를 바를 때는 이를 고려하
부 위축, 모세혈관 확장, 스테로이드성 여
전문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혈압, 신장 독성,
여야만 합니다. 피부가 얇거나 혈관이 많
드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피부염이 일정 수
간독성 등의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
은 부위는 흡수가 잘 되므로 부작용이
3) 항히스타민제
준 이상으로 호전되면 전문치료를 중단
하므로 약을 복용하는 동안 1~2개월 간
하고 일반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격으로 혈압측정, 신장 기능 검사, 소변검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 음낭, 눈꺼 풀 부위가 가장 흡수가 잘됩니다.
아토피피부염의 주증상인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진정작용이 있는 항
사, 간 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음낭과 눈꺼풀은 얼굴보다 4배 정도, 손
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될 수
발바닥보다는 약 30배 이상 흡수가 잘됩
있습니다. 피부를 긁거나 자극하게 되면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대부분 여름에 증
니다.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 부위가 밀폐
피부세포에서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물
상이 호전되는데 이것은 태양광선 속에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거나 주사하는
되어 흡수율이 높을 수 있으므로 유의하
질이 더 많이 생기고, 이로 인해 피부를
있는 자외선의 영향입니다. 자외선(UV,
등의 치료법입니다. 단기적인 효과는 좋
여야 합니다.
다시 긁고 피부염이 악화하는 악순환이
ultraviolet ray)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
지만, 부작용이 많고 약을 줄이거나 중단
반복되게 됩니다.
하는 염증세포들의 기능을 억제할 수 있
할 경우 반동현상에 의해 증상이 악화할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1) 광선치료 3) 전신 스테로이드제
좋아지지 않을 때는, 바르는 약제의 강도
항히스타민제를 경구로 복용할 경우 진
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광선치료에 쓰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에 의
가 너무 낮거나 양이 적은 경우, 이차 감
정작용이 있어 졸음을 유발하거나 집중
는 자외선은 UVA(파장 320~400nm),
해 단기적으로만 사용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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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 위로를 주는 경치 바위벼랑 품은 호반. 중세 수도원 닮은 건축 풍경을 한국서 만나다
게 제공하는 이른바 ‘경관 농업’에 꿈을 둔 다섯 가구가 의기투합해 18년 동안 나무를 심고 정원을 만들고 식물원을 지 어 일궈낸 공간이다. 이 공간을 앞장서 만 든 이가 주서택 원장이다. 주 원장은 청주 에서 활동해온 목사이자 환경운동가. 25 년여 동안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간사
# 대청호에서 엘베강을 떠올리다
의 정원이란 이름으로도 그곳의 매력을
사이에는 편안한 침묵과 차분한 음악이
로 일했고, 청주 CCC 대표를 맡았으며
‘수생식물학습원’. 이거야말로 가고 싶은
드러내는 데는 턱없이 모자란다. 석양이
흐른다.
청주의 한 교회에서 목회를 했다. 환경운
마음이 싹 달아나는 이름이 아닐 수 없
노랗게 물드는 오후나 마당으로 삼은 대
거기서 자연스럽게 떠올린 곳이 독일 드
동에도 발 벗고 나서 충북 경제정의실천
다. 그럼 이건 어떤가. ‘천상의 정원’. 학습
청호 수면에 물안개 피어나는 맑은 가을
레스덴의 엘베강이었다. 유람선을 타고
시민연합 대표를 12년간 지냈고, 충북시
원보다야 낫지만, 이것도 어쩐지 판에 박
날의 이른 아침이라면 더 그렇다.
돌아본 엘베강변에는 고성과 저택이 늘
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로도 활동 했다.
은 듯한, 영혼 없어 보이는 이름 아닌가.
대청호를 끼고 있는 수생식물학습원은
어서 있었는데, 대청호의 수생식물원이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싶겠지만, 수생식
이국적이다. 바위벼랑을 이룬 호반을 따
그 모습과 너무도 닮았다. 고성을 닮은
물학습원과 천상의 정원은 같은 장소를
라 유럽의 고성(古城)을 방불케 하는 이
건축물 사진만 보여준다면, 그게 충북도
부르는 이름이다. 충북 옥천의 대청호 호
국적 건축물이 늘어서 있고, 이런 건축
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다.
반에 있다.
물들이 잘 가꿔진 정원과 나무들과 그윽
수생식물학습원은 농촌의 자연환경과
림처럼 펼쳐지는 곳이 멀지 않은 군북면
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연과 건축물
농업 환경이 어우러진 경관을 관광객에
추소리의 부소담악(芙沼潭岳)이다. ‘숨을
수생식물학습원은 물론이거니와 천상
# 호수에 솟은 근사한 바위 병풍 옥천에서 대청호와 어우러진 경관이 그
은(隱)’에 ‘병풍 병(屛)’자를 써서 ‘은병’이 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부소담악은 급 하게 굽이치는 금강의 물줄기가 땅을 병 풍처럼 세워놓은 곳이다. 본래 금강변의 산줄기였던 곳이 대청호 담수로 물에 잠기면서 칼날 같은 능선만 수면 위에 길게 드러났고, 물에 잠긴 부분 의 흙이 씻겨나가면서 바위가 드러나 마 치 바위 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독창적인 풍경이 됐다. 물 위로 병풍처럼 길게 이 어나간 바위의 길이가 자그마치 700m다. 부소담악은 한번 가보면 누구나 감탄할 만한 곳임에도 최근에야 알려지기 시작 했다. 옥천군 관광안내지도에 이름을 올 린 것도 불과 몇 해 전의 일이다.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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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다. 그렇게 봐야만 바위가 병풍 을 이룬 부소담악의 전체 모습이 다 눈 에 들어온다. 부소담악 건너편에 2018년에 들어선 ‘ 미르정원’이 부소담악을 보는 명당 중의 명당인 까닭이 그렇다. 미르정원은 30년 전쯤 부소담악이 바라다보이는 맞은편 땅을 사 농사를 지어오던 이재홍(60) 씨 가 일대 3만3100㎡(약 1만 평)의 땅을 사 들여 정원을 조성한 뒤에 문을 연 곳이 다. 미르정원은 사행하는 물줄기가 길을 끊어내 육로로는 갈 수 없는 자리에 있 다. 부소담악 아래 추소리에서 빤히 건너 다보이지만 정원 소유의 작은 모터보트 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배를 타면 부소 담악 앞을 유유히 지나 미르정원으로 건 너가니 유람선이 따로 없다. 미르정원의 가장 큰 매력은 부소담악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는 점. 정원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들 여다 놓은 컨테이너로 주변이 좀 어수선 하지만, 코스모스와 가을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산책로의 운치가 제법이다. 완성 로 빼어난 명승이라면 음풍농월하던 옛
를 ‘작은 금강산 같다’고 했다는 게 전해
부소담악은 돌 병풍의 등줄기를 딛고
된 게 아니라 ‘만들어지고 있는 곳’이라
선비들의 입길에 제법 오르내렸을 법한
지는 이야기의 거의 전부다. 부소담악의
추소정에 올랐다가 길이 끊기는 곳까지
는 걸 감안하면 미르정원은 앞으로가 훨
데, 부소담악에 얽힌 이야기는 거의 없다.
비경은 대청호 담수로 완성된 비교적 최
가서 보게 되는데, 실은 배를 타고 보거
씬 더 기대되는 곳이다. [2020.11.12 문화
우암 송시열이 유배 도중 부소담악 일대
근의 경관이기 때문이다.
나 물 건너편 쪽에서 봐야 그 진면목을
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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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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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들에게 저녁을 차려주는 할아버지 '죽은 아내의 소원' 제임스 씨는 캐나다 남동쪽 끝에 있는
아내의 소원을 이행하고 있으며, 아내가
노바스코샤주에 사는 남성입니다. 그는
챙겨준 기간까지 포함하면 무려 25년째
매일 밤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
라쿤에게 먹이를 주었습니다. 제임스 씨
를 하는데요. 바로 수십 마리의 야생 라
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
쿤입니다!
며 사정이 알려지자 일부 사람들이 후원 금과 간식을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꽤 많이 모였군요." 어느덧 그의
그는 "후원해 주시는 여러분의 친절한
집 앞에는 손님들의 북적이는 수다 소리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로 가득합니다. 제임스 씨가 소시지로 가득 든 상자를
저는 이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돕고 싶
안고 현관으로 나가자 손님들이 일제히
다면 저보다는 가까운 동물보호소에 기
몰려들어 두 손을 뻗습니다.
부해 주세요."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
라쿤들에게 소시지를 얼추 두 개씩 건
동물을 향한 사랑과 아내의 마지막 소원
네주고 나자 통이 금세 비어버렸습니다.
을 들어주려는 따뜻한 마음은 이해한다"
제임스 씨가 집에 들어가 두 번째 통을
라고 말하면서도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가지고 다시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초콜
챙겨주는 것은 오히려 생존력을 저해할
릿 쿠키로 가득한 통이죠. 제임스 씨의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앙코르 무대에 감동한 팬들이 두 손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사람들은 제임스
에 걸린 아내는 2003년 세상을 떠났고,
따뜻한 사연이기에 반대 의견을 내기가
하늘로 뻗으며 환호성을 지릅니다. 그가
씨가 야생 라쿤들에게 먹이를 챙겨주는
눈을 감으며 그에게 마지막 유언을 건넸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비만에 가까운
과자를 바닥에 뿌리자 라쿤들이 달려와
이유를 궁금해하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
습니다.
라쿤들을 보면 조금은 과하다는 생각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어 먹습니다.
아내의 마지막 소원이었어요."
이 영상은 업로드된 지 10일 만에 500
야생 라쿤에게 먹이를 챙겨주기 시작한
만 조회 수를 훌쩍 넘길 정도로 엄청난
건 제임스 씨의 아내였습니다. 하지만 암
"장모님과 반려묘 그리고 라쿤들을 계 속해서 돌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임스 씨는 17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지울 수 없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2020.11.13 네이버 꼬리스토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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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밝힌 #은퇴 #가정사 #운명 #내가죽던날 김혜수는 스타였다. 16살에
만 그녀는 배우다. 삶으로, 연기로, 좋은
오를 봤다. 원래 작품을 할 때는 일절 다른
데뷔해 늘 스타였다. 섹시하
배우를 보여주고 있다. 11월 12일 개봉하
시나리오는 안 본다. 모든 촬영이 끝나면
다란 말이 음습하다며 금기
는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은 그
하루 자고 그 다음 날부터 보기 시작한다.
런 배우 김혜수를 오롯이 보여준다.
마침 '내가 죽던 날'은 제안받았던 시나리
였을 때, 섹시하다를 건강하 게 우리말에 정착시킨 스타였
'내가 죽던 날'은 중요 사건의 증인인 소녀
오들 중 맨 위에 있었다. 제목을 보자마자
다. 그래서일까, 배우란 말보다는
가 절벽에서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사라진
확 줌인이 된 것 같았다. 뭐지, 이거 내가
스타라는 말이 늘 더 앞에 붙었다.
뒤 그 사건을 자살로 종결짓기 위해 조사
해야 하나 싶었다. 시나리오를 한장 한장
김혜수 스스로도 배우란 말이 적
하던 형사가 사실을 파헤쳐가면서 벌어지
읽으면서 현수랑 나랑 상황은 다른데 내
잖이 무거웠던 것 같다. 그녀는
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김혜수는 남편의
이야기 같았다. 해야 되겠다란 마음이 들
연기할 때 한 번도 즐거웠
바람으로 이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맞은
었다. 연기를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던 적이 없었다고 했다.
게 자신의 탓 인양 자책하던 형사 현수 역
는 해야겠다는 마음부터 들었다.
피폐해지는 것 같다고
할을 연기했다.
했다. 좋은 사람이 되
캐릭터성이 강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김
'내가 죽던 날'은 신인 감독에 여성 캐
면 좋은 배우가 될
혜수는 '내가 죽던 날'에선 캐릭터를 지우
릭터들이 주요 배역이고 감정이 어둡기
까 싶어 좋은 사
고 현수가 됐다. 그건 김혜수가 자신을 배
에 투자가 쉽지 않았다. 다른 제안들도
람이 되려 했다
역에 솔직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김혜수와
많았는데 투자가 돼 제작에 들어갈 때
고 토로했다.
나눈 긴 이야기를 옮긴다.
까지 계속 기다려줬다던데. 투자가 한 창 난항일 때 박지완 감독을 직접 만나
김혜수는 여전 히 배우란 말이 무거운 것 같지
'내가 죽던 날'은 왜 했나. ▶'국가부도의 날' 촬영을 마치고 시나리
응원도 했다고 하고. ▶신인감독과 작업을 같이 할 때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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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어려움이 있다. 아무래도 현장을 잘
로 만들기 위해 그 분들과 내밀한 이야기
습이 있었고. 그런데 촬영을 하다 보니 글
서 내가 죽었다. 죽은 나를 내가 보는데,
모르고, 현장은 변수가 워낙 많으니깐. 솔
를 많이 했다.
로는 그게 감정이 잘 느껴지는데 영상으
아무도 모르나 치우지도 안내, 좀 치워주
로는 대사만 있는 게 아닐까 싶었다. 실제
지 그런 생각을 꿈에서 했다. 그런 꿈을
직히 신인감독과 작업을 하는 게 힘들다. 그래서 신인감독과 작업을 할 때는 그 감
그래서인지 김혜수는 그동안 캐릭터
날 것 같은 감정들. 그래서 감독님에 일단
꾸다가 깨고, 다시 자면 꾸고. 아마 그때
독의 단편영화랑 했던 작업들을 다 찾아
성이 짙은 배역과 그런 연기를 많이
찍고 나중에 편집할 때 필요하면 넣자고
내가 심리적으로 죽은 상태였던 것 같다.
본다.
했는데 이번에는 오롯이 현수로 보이
했던 장면들이, 영화 초반에 그대로 쓰였
그 장면을 찍는 데 민정 역을 맡은 김선
던데.
다. 울다가 자다가 하는 얼굴들.
그런데 이번에는 박지완 감독이 한 다
영이 너무 좋았다. 연기와 진실 사이 경계 에 있는 느낌이랄까. 진짜 친구였다.
른 것들을 일절 찾아보지 않았다. 이끌리 듯이 하게 됐다. 작품을 선택할 때 보통 내 마음이 가냐, 안가냐로 결정하는데, '
인간 김혜수는 그럼 그 악몽을 어떻게
내가 죽던 날'은 참 마음이 많이 갔던 것
극복했나. '내가 죽던 날' 현수처럼 일
같다. 완성된 영화가 같이 참여한 우리들
로 잊으려 했나.
마음이 많이 담긴 것 같아서 좋았다.
▶현수랑 반대였다. 언론에 개인사가 알
사실 이런 영화는 투자되기가 쉽지 않
려진 건 작년이었지만 내가 그 사실을 안
다. 등장인물이 여성이 많고, 감정이 어둡
건 2012년이었다. 그때가 '도둑들' 홍보할
다. 스펙터클한 마블 영화에 관객들이 열
즈음이었다. 진짜 처음 알았다. 일을 할
광하는데 그런 스펙터클도 없다. 그래도
정신이 아니었다. '내가 죽던 날' 현수 대
이런 영화가 하나 정도 있어야 하지 않나
사 중에 "난 진짜 몰랐다"라고 하는 장
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참
면이 있다. 정말 실제로 내가 한 말이었
여한 모든 사람들이 잘해야 한다가 아니
다. 언니가 당시 "진짜 몰랐냐"고 했고, "
라,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반드시
진짜 몰랐다"고 답했다. 그래서 영화 속
제대로 해내자가 유일한 목표이자 최종
에서 그 대사를 할 때 내 얼굴을 잘 보면
목표였다.
소름이 돋아있다. ▶오랫동안 극 중 인물보다 김혜수가 보
현수의 감정을 은유가 아닌 직유로 표현
당시는 진짜로 일을 하고 싶은 않았고,
실제 자신의 경험을 영화 속에 녹였
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래서 연기할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현수의 오피스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이 문제가
다던데.
때 무의식 중에 내 모습을 배제하려고 했
텔에서 민정과 대화하는 장면은 실제 내
내가 이 일을 시작해서 그런 것 같았고. '
▶작품을 하면서 사적인 경험을 굳이
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런 것도 다 버렸다.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썼다. 원래는 현수
한공주'에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
이야기를 잘 안 한다. 할 필요도 없고. 그
내 감정과 상처를 숨기고 어떻게 이 인물
가 잠을 잘 못 잔다는 설정인데 내 경험
는데"란 대사가 있다. 그리고 '내가 죽던
런데 '내가 죽던 날'은 모든 인물이 상처
을 진짜로 연기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을 감독님과 이야기했고 그게 좋다고 해
날'에 "모르는 게 죄죠"란 대사가 있다. 그
와 절망, 고통의 절정에서 시작한다. 연기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감독님이 그걸
서 써봤다. 잠을 못 자고, 그래도 살아야
두 가지 마음이 공존하고 있던 상태였다.
를 잘하자라기보다 진짜로 하자고 마음
영화에 맞다고 생각하면 잘 받아 들여
하니 잠을 자려고 수면제를 먹고, 깨어나
나는 일을 안 할 거고, 할 수 없다는 게
을 먹었으니 그 인물을 표현하려면 내 진
줬다. 예컨대 원래 시나리오는 처음 등장
도 약기운 때문에 여기가 어딘지 잘 모르
솔직한 내 상태였다. 그때 '내가 죽던 날'
짜를 카메라에 담아야 했다.
할 때 현수가 친구인 민정(김선영)과 이혼
겠고, 잠을 자면 계속 악몽을 꾼다. 내가
에서 현수 곁에 민정이 있었던 것처럼 지
박지완 감독과 그리고 프로듀서가 두 명
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었다. 그래도
죽어있는 모습을 내가 본다. 그런 악몽을
금 소속사 대표가 내 곁에 있었다. 3년만
이었는데 남자, 여자였다. 살아있는 인물
일을 해야하니 경찰정복을 세탁하는 모
1년 정도 꿨다. 실제 꿈은 어느 도로 밖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그냥 저희 믿고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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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안될까요? 라고 하더라. 배우로 한 시
많이 꼽곤 하지만, 과연 대표작일까
이 비춰서 그런지 내가 좋은 사람인 줄
다든가, 멋있어 보여야 한다든가, 그
간을 이렇게 마감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싶다. '타짜'는 최동훈 감독의 '타짜'지,
아는 사람도 많다.
런 마음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인가.
있었고. 그래서 그 상태로 한 게 '직장의
김혜수의 '타짜'일까 싶기도 하고. 그
그냥 마음 움직이는 대로 산다. 이왕이
▶SNS는 너무 재밌다. 그냥 그 자체가
신'이고 '관상'이었다.
건 김혜수가 돋보였던 작품들은 주로
면 좋은 사람이고 싶고. 또 모르면 모르
재밌다. 드라마 홍보 때문에 만든 계정을
일을 할 때는 거기에 미쳐 있어야 하니
캐릭터성이 짙어서 그렇기도 했고. 그
겠지만 알고 있는데 모른 척 지나가긴 싫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데, 그냥 재밌다.
깐 잊을 수 있더라. 괜히 연예인 돼서 가
런 점에서 '내가 죽던 날'은 김혜수의
다.
정파탄이 됐구나란 생각도 들었다. 결과
대표작이 될 것 같은데.
난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좋은 사람
'내가 죽던 날'에 순천댁으로 출연한
적으론 저도 현수처럼 친구가 있었고, 무
▶솔직히 그간 했던 작품들 중 내 대표
들을 만나고, 늘 제가 혼자이지 않았다
이정은과 첫 연기호흡인데. 이정은이
언의 도움이 있었고, 일이 돌파구가 됐다.
작이라고 생각하는 건 한 편도 없다. 대
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운이 좋다고 생
나이는 같지만 학번은 하나 빠른데.
표작이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최
각한다. '내가 죽던 날'에 내 대사는 아니
어땠나.
그렇게 자신을 담아낸 게 결과적으로
동훈 감독의 '타짜'고, 최동훈 감독의 김
▶친구가 됐다. 이정은은 솔직히 나보다
현수랑 인물을 만들어냈는데.
혜수였을 뿐이다. 그런 점에선 '내가 죽던
어른 같다. 연기 잘하면 나보다 다 어른
▶어릴 때는 또래에 비해 많이 미숙했
날'은 박지완 감독의 김혜수는 아닌 것
같다. 이정은은 내게는 신기루 같은 분이
다. 어릴 적부터 일을 하다 보니 또래가
같다. 그렇다고 '내가 죽던 날'이 대표작이
다. 연기를 잘하는, 그런 데에 동경이 있
갖고 있는 경험들이 너무 부족했다. 그게
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표작이란 게
다. (그런 이정은을)만났고, 친구가 됐다.
콤플렉스였다. 그러면서도 어른을 동경
있어도 없어도 별 상관은 없다. 다만 없어
이 영화로 이정은 같은 사람을 알게 됐
해서 그런 척 했다. 너무 미숙했다.
왔기 때문에 대표작이란 게 있으면 어떤
고, 얻은 게 너무 감사하다.
배우로 나를 드러내고 싶은 게 내 숙제
기분일까란 생각은 해본 적 있다.
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연기를 잘하고
김선영을 만난 것도 너무 좋았다. 어릴 지만 "이제 아무도 안 남았다" "니가 남
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될 때, 내가 하
못하고도 물론 있지만 캐릭터를 무기로
최근 몇 년 사이 힘든 동료들, 힘들
았다" "니가 너를 구해야지"란 대사가 있
루하루 시간을 잘 보내고 좋은 사람이 되
카메라 앞에서 얼마나 솔직해질 수 있을
었다가 잘 이겨낸 동료들에게 연락처
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펑펑 울었다. 어
면 좋은 배우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
까가 그 인물을 잘 표현해내는 방법이라
를 일부러 알아서라도 연락 한다고 하
떤 것도 위로가 안 되는 순간이 분명히
던 적이 있다. 내 인생이 잘 다져지면 막
고 생각한다. '내가 죽던 날'은 나를 솔직
던데. 점점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
있다. 그런데 지나가면 단 하나도 무의미
연하게 좋은 배우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
히 드러낼 수 있는 캐릭터여서 그랬던 것
는 것인가.
한 게 없더라.
각했다. 그런데 꼭 인격과 연기가 비례하
같다.
김혜수의 대표작이라고 하면 '타짜'를
는 건 아니라는 것을 일을 하다 보니 알
▶그냥 이 모든 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 다. 난 늘 모순이 많고, 언행일치를 하는
SNS에서 최근 소탈한 모습을 많이 보
사람도 못 된다. 좋은 모습이 언론에 많
이는데 그건 이제는 예뻐 보여야 한
게 되더라. 하지만 이정은과 김선영은 진짜다.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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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연기가 정비례하는 배우다. 연기와 인
다. 시나리오는 너무 좋았는데 그게 영상
▶배우로서 배우 하길 잘했다는 순간이
이 들더라. 난 늘 20% 부족했는데 여기
격이 정비례하는 사람을 만나는 게 쉽지
으로 잘 전달될까, 겁이 덜컥덜컥 났다.
한 번도 없다. 촬영장에서 즐거운 적이 한
까지 하느라 수고했다는 마음이 들더라.
않다. 그런데 이번 영화로 두 명이나 만
그러다보니 현장에서 무서웠다. 시나리오
번도 없었다.
났다. 예상도 못한 선물을 얻은 것 같다.
만 보고 한 마음으로 하는 경우가 정말
촬영장이 힘들다, 그런 게 아니다. 배우
을 계속 거절하면 자연스럽게 그만 두는
별로 없는데 '내가 죽던 날'은 그랬다. 그
란 직업이 경이로운 일이긴 한데 일 할 때
게 아닌가. 그렇게 6개월이 지났는데 소
배우란 게 은퇴해요, 라고 안 해도, 제안
후배들의 롤모델로 꼽히곤 하는데. 특
속사 대표가 '국가부도의 날' 시나리오를
히 여배우들의. 책임감이나 부담감을
가져 주더라. 읽는데 피가 끓어오르더라.
느끼나.
그리고 '내가 죽던 날'을 만났다. 그렇게 관성으로 일을 하는 것 같다.
▶다행인 건 누가 의미를 부여해도 부담 을 안 느끼는 성격이다. 그냥 철없다.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멀리서 보니깐 누군가
'내가 죽던 날'도 여성 감독이고, 최근
에겐 좋아 보일 수도 있는 것 같다. 책임
여성 감독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감이나 부담 때문에 더 잘해야지, 이런
▶2년 전 쯤인가, 내가 제안 받은 시나
건 전혀 없다.
리오 중 60% 정도가 여성 신인 감독 작
진짜 저는 나약해요. 일을 하다 보면 강
품들이었다. 그 중에선 '내가 죽던 날' 때
인할 때도 있고, 역할이 강인하다 보니 그
문에 안 했지만 마음을 움직였던 시나리
렇게 보이기도 하지만, 진짜 저는 나약해
오도 두 개 있었고. 이게 무슨 일이지, 정
요.
말 변화가 있는 것인가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남성 감독이 남성 캐릭터를
'내가 죽던 날'이 운명 같다고 했는데.
좀 더 잘 할 수 있는 것처럼, 여성 감독이
촬영장에서 얻었던 행복 같은 게 완성
러니 우리끼리만 진심이고 진정성 있고,
마다 피폐해지는 것 같은 순간이 분명히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좀 더 잘 할 수
된 영화에서도 느껴지던가.
관객들에게는 그게 안 전달되면 어쩌지,
있다. 내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있을 테니깐.
그런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순간들이 있다. 저는 제가 좋다. 저는 그
다만 남녀를 불문하고 똑똑한 영화 감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내가 죽던 날'은 나랑 다르지만 그냥 내 이야기 같았다. 몇
그런데 희한하게 영화는 혼자 하는 게
냥 제가 괜찮아요. 그런데 연기를 할 때
독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몇 대사들은 실제로 내가 했던 말이고.
아닌 게 배우들을 만날 때마다 힘을 얻
는 제가 싫어요. 연기를 하면 꼭 내 못난
영화감독이란 게 영화를 얼마나 사랑하
난 감독 이름이 박지완이라고 해서 처음
었다. 이정은, 김선영, 현장에선 붙는 장면
점과 한계에 직면한다.
느냐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각오 이상
에 남자인 줄 알았다. 어떻게 내가 한 말
이 별로 없었던 노정의. 힘을 얻었다. 그래
그래서 여기까지만 하고 은퇴하자고 생
의 것을 준비해도 현장에선 많은 변수들
들을 이렇게 대사로 썼지, 남자가, 그랬다.
서 할 수 있어, 할 수도 있을꺼야, 이랬다.
각하곤 했다. 그래, 가진 것에 비해 솔직
이 있다. 영화감독은 그걸 책임지고 지휘
그래서 내가 이 영화를 안 해도 박지완
기자시사회에서 완성본을 처음 봤다. 눈
히 많이 했다고 생각하곤 했다.
해야 하는 선장이다. 잘하는 것보다 제대
이 안 좋아서 렌즈를 끼는데, 하필이면
3년 전 TV에서 '밀양'을 우연히 다시 봤
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 가혹할 수
촬영장에선 솔직히 힘들었다. 난 작품
도수가 없는 렌즈를 갖고 왔더라. 뿌옇게
다. 거기 나오는 배우들이 위대하더라. 그
있지만 영화감독이란 자신이 제대로 못
을 하면 촬영 할 때가 다가오면 늘 자책
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우리의 진심이 영
래, 연기는 저런 분들이 해야지. 이제 그
하면 다른 사람이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한다. 내가 미쳤지, 왜 한다고 했지, 내가
화로 전달된 것 같아서 다행이더라.
만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 추위를 많
는 걸, 그 압박감과 책임감을 느껴야 하
이 타는데 마침 새벽이라 밤바람이 부는
는 자리다. 남녀를 불문하고 그런 똑똑한
데 후련하더라. 그래, 수고했다. 그런 마음
감독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감독을 만나고 싶었다.
잘 할 수 있을까, 늘 그런다. 이번 현장에서도 걱정을 정말 많이 했
촬영장에서 즐거웠던 적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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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발'로 돌아온 홍진영 "트로트 안에서 다양한 시도" 트로트와 EDM, 탱고 등을 접목하며 다
다"고 설명했다.
있어요. 고정 출연자가 잡음이 있으면 프
양한 시도를 해 온 홍진영이 또 한 번
'안돼요' 작곡은 동료 가수 황치열이, 작
로그램에 타격이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왔다. "트로
사는 갓떼리C라는 이름으로 홍진영이
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미우새' 쪽에서 '
트 안에서 새롭게 장르를 개척해
직접 참여했다. 함께 신곡에 대해 얘기하
절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말해서 크게
나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는 그
는 과정에서 황치열이 '이런 곡은 어떻냐'
감동받았어요."
가 선보인 신곡은 일명 '트발'(
며 곡을 뚝딱 써 내려갔고, 이후 멜로디
홍진영의 도전은 음악에만 한정되지 않
트로트 발라드)을 표방한다.
가 마음에 든 홍진영이 직접 작사를 하기
는다. 가수, 예능, 화장품 사업까지 다방
로 마음먹으며 곡이 완성됐다.
면으로 해 온 그는 지난해 1인 기획사
지난 2일 홍진영이 발표 한 신곡 '안돼요(Never
프로듀서 황치열의 프로페셔널한 면모
IMH엔터테인먼트를 세우고 대표로 변
Ever)'는 연인이 떠나간
도 전했다. 홍진영은 "(황치열이) 공과 사
신했다. 그는 "책임져야 할 식구들이 늘
후 이 세상에 나 홀로
가 뚜렷하다"며 "디렉팅도 굉장히 확실
어나 어깨가 무거워졌다"면서도 "하고 싶
남은 여자의 심정을
히 보시더라. 이번엔 트로트 느낌도 조금
은 일을 직원들과 상의해서 한다는 점이
빼고, 비브라토도 넣을 때만 넣으라고 지
좋다"고 말했다.
드라마틱하게
담은
곡으로, 따뜻한 선율
적했다"며 그의 꼼꼼함을 언급했다.
대표가 된 홍진영은 또 하나의 도전을
이번 곡은 무엇보다 홍진영의 폭발적인
꿈꾸고 있다. 그는 "꼭 한 번 제작을 해보
음색이 어우러졌다.
고음이 돋보인다. 이에 대해 홍진영은 "지
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다"며 후배
곡 발매를 앞두고 만
금까지 발표한 곡 중 가장 부르기 힘들
양성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
난 홍진영은 "그동안 하
었다"며 이 때문에 음악방송 활동도 일
이어 "15년간 활동하며 공연도 많이 다
지 않은 분위기의 곡인
주일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녔는데, 그런 노하우를 후배에게 알려주
과 홍진영의 애절한
데, 가을 느낌이 나는
"지난해 '미우새' 제작진에게 제가 불편
곡을 불러보고 싶었
하면 언제든지 하차하겠다고 말한 적이
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첫 제작은 솔로 가수일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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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1 현미는 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없앤다. 2
칼로리 쏙 뺀 야식 탐험(1)
마른 팬에 ①의 현미를 넣어 2분 정도 센 불에 볶다가
긴긴 겨울밤,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있는데 갑자
약한 불에 30분 이상 볶아 튀밥을 만든다. 3 그릇에 플
기 출출함이 밀려온다면? 칼로리와 염분이 걱정된다는 이
레인 요거트를 담고 ②의 현미를 듬뿍 올린다.
들을 위한 저칼로리·고단백 야식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닭가슴살 부추잡채 재료-닭가슴살 250g, 부추 50g, 당근 30g, 양파 1/2
도토리묵 김치샐러드 재료-도토리묵 1모, 김치 1/4포기, 송송 썬 쪽파 3큰술,
브유 2큰술) 만들기-1 단호박은 껍질을 대강 벗기고 씨를 파낸 다
개, 홍고추 1개, 포도씨유 1과 1/2큰술, 소금·곱게 빻은 통후추 약간씩
음 모양을 살려 2cm 폭으로 슬라이스한다. 2 애호박은
만들기-1 닭가슴살은 흰 피막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
만들기-1 도토리묵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4cm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파프리카는 세로로 6등분
어서 가로로 얇게 두 겹 포를 뜬다. 2 ①의 닭가슴살에
길이로 채썬다. 2 김치는 물에 씻어 김치소를 없앤 뒤 물
해 씨를 뺀다. 3 양파는 6등분하고 당근은 동그란 모양
포도씨유 1큰술을 뿌리고 소금과 곱게 빻은 통후추를
기를 꼭 짜서 곱게 채썬다. 3 볼에 ①의 도토리묵과 ②
을 살려 0.3cm 두께로 썬다. 4 팬에 분량의 데리야키소
뿌려 20분간 재운다. 3 부추는 씻어서 3cm 길이로 썰
의 김치, 다진 청양고추,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고루 버
스 재료를 넣고 끓으면 ①, ②, ③의 채소를 넣고 노릇하
고 당근과 양파, 홍고추는 곱게 채썬다. 4 팬에 포도씨유
게 간이 배도록 굽는다.
1/2큰술을 두르고 ③의 양파-당근-홍고추-부추 순으
Tip 채소 자체에 당분이 있으므로 야식으로 먹는 채
로 넣어 숨이 죽지 않도록 살짝 볶는다. 5 달군 팬에 ②
소구이에는 설탕, 올리고당 등의 조미료를 첨가하지
의 닭가슴살을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뜨
않는 것이 좋다.
거울 때 도톰하게 찢는다. 6 닭가슴살과 ④의 채소를 버
다진 청양고추·참기름 1작은술씩, 깨소금 1큰술
무려 그릇에 담는다.
현미튀밥 요거트 재료-현미 1컵, 플레인 요거트 2개
무린 다음 그릇에 담고 송송 썬 쪽파를 뿌린다. Tip 김치에 간이 돼 있기 때문에 따로 간을 하지 않 고 입맛을 돋우는 청양고추만 약간 넣어주면 도토리 묵과 찰떡궁합이다.
모둠 채소구이 재료-단호박·애호박 1/2개씩, 파프리카·양파 1개씩, 당 근 1/4개, 데리야키소스(간장·청주·맛술 3큰술씩,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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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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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2020-11/26/2020 84년 : 정말 가까운 벗이라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실망하게 될 운입니다. 72년 :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중요한 것을 그냥 지나치거나 실수를 하기가 쉽습니다. 60년 : 욕심과 의욕만 내세우지 말고 자신의 능력과 현실을 충분히 생각해야 합니다. 48년 : 이 나이에 무슨 일을 새로 하겠느냐는 생각을 버리고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85년 : 지치고 힘겨울 때 의욕을 북돋우고 희망을 주는 귀인을 만나게 될 운입니다. 73년 : 정면 승부로 성공하기 힘드니 적절한 편법과 요령으로 승부해야 할 때입니다. 61년 : 내키지 않아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하고, 끌려 다니면서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49년 : 늘 하던 일이나 쉽게 보이는 일도 뜻밖의 문제로 인해 난처한 일이 생깁니다.
86년 : 정신적인 안정과 큰 힘이 발휘되므로 현실이 힘들어도 무난히 극복해냅니다. 74년 : 약간의 도박성이 있는 승부에는 운이 따르지만 큰 도박은 위험한 시기입니다. 62년 : 마음은 지름길로 달려가지만 행동은 꼼짝도 않고 지켜보기만 하는 때입니다. 50년 : 결과는 분명히 나타나지만 그 시기가 늦어지니 조급함을 달래기 어렵습니다.
87년 :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판단이 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어렵습니다. 75년 : 좋고 나쁜 일이 함께 생기니 한쪽 면만 보지말고 미리 대비하기 바랍니다. 63년 : 자기 개발을 이루기에 좋은 때이니 무엇이든 용기 있게 도전하기 바랍니다. 51년 : 경비 지출이 많아도 미래를 위한 투자에는 절대로 인색하지 않아야 합니다.
88년 : 도움과 행운으로 고비를 넘기게 될 운이니 고마움을 잘 표현하기 바랍니다. 76년 : 쓸데없는 고집을 부려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본인도 피곤해집니다. 64년 : 한 우물을 판 효과가 나타나는 운이지만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52년 : 상황판단이 되지않아 계속 망설이기만 하여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 것입니다.
89년 : 실패를 경험 삼아 더욱 철저히 준비를 하고 다시 도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77년 : 받아야 할 것은 냉정하게 받아내고 줄 것은 인정에 호소하며 늦추게 됩니다. 65년 : 새로운 시도가 금전운과 성공을 부르는 때이니 소심함을 버리기 바랍니다. 53년 : 현실의 안주에서 벗어날 준비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때이니 미루면 안됩니다.
90년 : 나서거나 간섭하지 말고 당분간 내버려두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은 때입니다. 78년 :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집착하게 되지만, 보다 멀리 보아야 할 것입니다. 66년 : 꾸준한 노력의 결과 금전운이 보이기 시작하니 새로운 힘이 솟아나게 됩니다. 54년 :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이 앞서게 되어 다가온 행운을 막아버릴 운입니다.
79년 : 따분한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치게 될 시기입니다. 67년 : 자신의 마음 속에만 담아두기 어려운 큰 고민으로 방황하기 쉬운 때입니다. 55년 : 고지식함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당하기 쉬우니 타협과 절충안이 필요합니다. 43년 : 할 일이 갑자기 늘어나서 의욕이 솟아나지만 이내 지겨움을 느끼게 됩니다.
80년 : 모든 것이 자신의 손안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니 다소 여유를 부리게 됩니다. 68년 : 새로운 시도와 창조적인 일에 있어서 많은 발전과 큰 성취가 있을 때입니다. 56년 : 예감이 잘 적중되는 때이니 적절하게 사용하면 대단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44년 : 사고부터 저지르고 나서 뒤에 감당하려고 하면 대책이 서지 않을 운입니다.
81년 : 대화를 할 때 말의 끝을 명확하게 맺고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69년 : 주머니가 비면 자신감과 의욕이 저하되니 빌려서라도 채우기를 바랍니다. 57년 : 방금 했던 일도 잊어버리고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45년 :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정확한 때이니 너무 망설이면 손해를 보게 됩니다.
82년 : 자신의 환경이나 처지가 자꾸 보잘것없이 생각되고 위축되는 시기입니다. 70년 : 한번 멋있게 칼을 뽑기 위해 칼날부터 열심히 갈아두어야 할 때입니다. 58년 : 아무리 신경을 쓰고 노력해도 빠져나가는 돈을 막아낼 방도가 없습니다. 46년 : 일 같지도 않던 것이 문제를 일으켜서 사람을 바쁘고 성가시게 만듭니다.
83년 : 마음은 있어도 이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여 오해를 받게 될 시기입니다. 71년 : 여기저기서 실패하고 깨져도 성장의 과정이니 낙심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59년 : 첫 단추를 잘못 끼워서 일주일 내내 긴장 속에서 생활하게 될 운입니다. 47년 : 체면과 나이를 무시하고 분위기 메이커로 직접 나서야 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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