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095 December 11th 2020

제1095호 DEC 11.2020-DEC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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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 academy

2020 겨울학기 듹�중 OUR STUDENTS HAVE BEEN ACCEPTED TO Harvard University, Princeton University, Yale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Stanford University, Swarthmore College, University of Pennsylvania & Wharton School,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Dartmouth College, Johns Hopkins University, Duke University, Washington University St. Louis, Cornell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Emory University, Georgetown University, Vanderbilt University, Carnegie Mellon University, University of California - Los Angeles (UCLA), University of Califonia- Berkeley, University of Virginia,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nia, College of William & Mary New York University & NYU Stern, Boston College, University of Rochester, 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Georgia Tech, Penn State University- University Park, Boston University, Penn State Schreyer Honors College, Brynmawr College, Lehigh University, University of Richmond,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 University of Wisconsin, 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University of Miami, Northeastern University, Franklin and Marshall,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Syracuse University, Ohio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Pittsburgh & Honors College, West Chester University, Maryland University, Drexel University,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University of Delaware, Temp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Scripps College, University of the Sciences & 8 years BS/MD, Temple University- Fox Business School, Ursinus University, Pratt Institute Art of Design, School of Visu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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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Core Math & Math Enrichment Level 2-5 Fiction & Nonfiction Reading Level 2-5 Essay Writing & Grammar Level 2-5 ěˆ˜ě—…ě‹œę°„ : ěŁźě¤‘ë°˜, 죟ë§?ë°˜ ě„ ěƒ?님ě?´ ě§ ě ‘ě§€ë?„하는 Live Online Classes www.theapacademy.net/elementary *Level 1-4 2곟몊 $120/ě›”, $360/ 학기 4곟몊 $240/ě›”, $660/ 학기 *Level 5-6 2곟몊 $140/ě›”, $420/ 학기 4곟몊 $260/ě›”, $780/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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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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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12-11/금

최고 56 최저 40 12-12/토

최고 57 최저 50 12-13/일

톰 울프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8일(화),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 결과, 주지사 본인이 코 로나 바이러스 확진 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9일(수)부터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는 펜실베니아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최대한 집에서 머물 것을 권고했다.

최고 60

정기구독 문의

최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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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020

30,0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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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1.96

1,08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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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20

29,883.79

2,6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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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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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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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플라자에

정관장

공식 대리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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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임상! 남다른 테크닉! 프라임 카이로프랙틱 카이로프랙틱은 발목이 삐거나 무릎 아

너덜 해질 때까지 빌려서 연습하고, 밥 먹

플때, 팔, 어깨 오십견 통증 까지. 기계가

고 걸어 갈 때까지도 쉼 없이 뼈를 맞추

아닌 “의사의 손”에서 치료 결과가 좌

는 손동작을 연습했다. 주말에도, 방학에

우되기 때문에 임상 경험도 많고 고도

도, 미리 유명한 간스테드 카이로프렉터

로 숙련된 카이로프랙터를 찾는 것이 중

들과 약속을 잡고 직접 따라다니며 배웠

요하다. 프라임 카이로프랙틱 대표 신승

다. 전국 곳곳의 유명한 세미나에도 자주

훈 세바스찬 카이로프랙터는 특유의 쉼

참석했다. 또, 환자의 케이스마다 어떻게

없는 노력으로 철저한 테크닉 연마는 물

치료를 해야할 것인지, 케이스 공부까지

론, 수많은 임상 경험에다 이미 대학시절

따로 했다. 그러면서 다른 학생들도 가르

부터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 왔을 정도로

치기 시작했다. 그의 남다른 테크닉은 하

실력있다!

루 아침에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꾸준했 던 피 땀 어린 그의 노력! 그것과 오롯이

신승훈 세바스찬 카이로프랙터

맞바꾼 결과였다.

신 카이로프렉터는 뼈를 만진지 벌써

지팡이를 두고가신 할머니

27년이 됐다. 그는 10살때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갔고, 거기서 유도를 오래 했다.

그는 졸업 후, 2011년 12월, 카이로프

한 번은 유도 시합 중 목을 다쳤는데 유

랙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그러다 어린시

도 선생님이 손으로 목뼈를 맞춰 주신 후

들에게도 해주다 보니 어느새 뼈를 잘 맞

알고 있었다. 그는 이론 공부 뿐 아니라

절을 보낸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자신의

신기하게 통증이 가셨다. 어떻게 나았지?

춘다는 소문도 났다. 그리고 25살에 정

테크닉 연마에 주력했다. 특히 문제 부위

병원을 오픈하게 되었다. 당시엔 패키지

궁금해서 선생님을 졸라 어깨 넘어 배운

식으로 학교에서 카이로프랙틱을 공부

만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교정하는 것으

프로그램도 운영 했었다. 한 두번 병원에

것이 뼈를 처음 만지게 된 계기다. 그때

하게 됐다. 이미 10년 가까이 뼈를 만지

로 알려진 간스테드Gonstead 테크닉에

왔다고 해서 환자의 뼈나 관절이 다 나을

가 15살이었다. 그렇게 배워서 주변사람

다가 들어갔기 때문에 임상으로 많은 걸

심취하여 목 뼈 맞추는 실습인형이 너덜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당시 환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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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18회 패키지를 등록하신 80대 중반

만 하겠다고 갔는데 글쎄 내가 걸어가고

카이로프랙터에게 치료 받고 많이 호전

해 실패했다. 이후 메릴랜드, 벌티모어로

할머니가 있었다.

있는데 허전해서 보니까 지팡이 없이 걷

되었다고!

옮겼는데 당시 다른 사업에 투자했던 것

패키지 끝나는 마지막날 할머니는 신

고 있더라! 지팡이 없이는 못걸었던 할머

카이로프랙터에게 나는 나이가 많아 그

니가 지팡이를 오피스에 놔두고 간 것이

런지 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잘해

다! 그 이후로 바로 18번 다시 계산하고

줘서 고맙지만 연장 안하고 그냥 가겠다

가셨다. 또 2012년에는 아이를 성공적으

고 하셨다. 그렇게 보내드리고 다른 환자

로 치료한 사례도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결혼 후에는 다시 미국으로 와서 헤리

되었고 나중에는 스페니쉬도 영어도 한

를 보고있는데, 할머니가 다시 돌아오셨

한 아이가 집에 앉아 안좋은 자세로 게

스버그 한적한 곳에 병원을 차렸다. 그리

국어도 능통하니 어느 지역이든 도움이

다. 할머니는 신 카이로프랙터 손을 잡으

임을 하니 등이 휘어지고 나중에는 일어

고 백인들에게 신뢰를 받는데는 좀 더 오

필요한 곳에 가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시더니 내가 선생님한테 효과없다고 그

나도 등을 잘 못폈다고 한다. 그러다 신

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 시간을 계산 못

주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도 잘 안되고 여러모로 참 힘들었다고 한

필라델피아로 오기 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굉장히 번창했고 그곳 에서 결혼도 했다.

다. 그러나 그는 모든 일이 일어난데는 이 유가 있다고 생각했다! 이 힘든 시기를 통 해 그는 겸손을 배웠다. 타인을 둘러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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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림 마사지테라피스트 피터 림 마사지테라피스트는 정식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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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실력에 대한 믿음으로 함께 하게 되 었다. 그의 마사지는 럭셔리 호텔 패키지

기계라도 손으로 맞추는 것과는 다르다.

스파 같은 느낌이라는 평이다.

또 레이져를 쏘면 염증을 완화시킬 수는

줄리 장 편집국장

신 카이로프랙터가 뼈 뿐만 아니라 온

있지만 뼈가 맞춰지는 것이 아니므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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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을 다 맞춰주고 나면, 몸과 마음까지

국 믿을 수 있는 카이로프랙터가 손으로

프라임 카이로 프랙틱이 올해1월 말 오

시원해 질 시간! 피터 림 마사지테라피스

맞춰주는 것이 필요하다.

픈했고, 피터 림 마사지테라피스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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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필라 한인회, 우수 비영리 단체상 수상!

대 필라 한인회는 12월 3일 목요일에 다 른 아시아계 미국인 단체와 지도자들과 연계, 대 필라델피아 지역의 한인 커뮤니 티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쳐오던 중 이 에 모범 비영리단체로 선정되어 우수 비 영리 단체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시안 상공인 협회(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는 연례 시상식 에서 해년마다 비영리 단체 하나를 선정 하여 우수 비영리 단체상을 수여하는데

여 필라델피아에서 폭동과 약탈로 손실

금년에는 비영리단체로는 한인단체 최초

을 입은 한인 사업체들이 재난지원금을

로 필라 한인회가 선정이 되었다.

신청할 수 있도록 조력하였고, 이에 많은 업체들이 Merchant Fund에서 지원금을

지난 1년 동안,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었다.

(KAAGP)는 한인 커뮤니티를 돕기 위해 100여 명의 지역 사회 지도자 자원봉사

샤론 황 회장은 "이에 지역사회의 모범

자 및 한인 단체와 협력해 왔으며 2020

을 보인 비영리단체로 모범상을 받는 영

년 3월 7일 한인 커뮤니티 Covid19비상

광을 얻었으며 이는 필라델피아 모든 동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일일 브리핑, 자

포사회의 상이기도 합니다. 이에 협력하

원 업데이트, Covid-19 데이터 및 언론

원회를 결성하여 마스크 만들기 캠페인,

페인, 2020 선거 참여 독려 캠페인 등 긴

고 애써주신 모든 단체장들과 기관에 깊

매체의 소통 링크 기능을 통해 한인 커

COVID-19 특별 구호 기금 모금 캠페인,

급 및 콜 센터 위원회를 실행하였다. 또한

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

뮤니티를 지원하였다. 또한 다양한 소위

보조금 지원 위원회, 2020 인구조사 캠

필라델피아 한인 상공회의소와 협력하

했다. [대 필라 한인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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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카드 수수료를 내고 계십니까? 최근 법 개정과 최첨단 소프트웨어로 더이상 크레딧카드 수수료를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5. 어떤 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나? 연방정부 뿐만 아니라 주 정부나 시 정부 관하 DMW, IRS, Post Office, School 및 법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연방법에 의하여 일반 사업체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프로그램도 취급합니다 (최저 수수료로 계약기간 없습니다). *크레딧카드 사용에 따른 (LOAN)도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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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 대상 2021년 달력 증정!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의 펜실 베니아지역 매장에서 2021년 탁상용 달력을 배

스토어(Apple Store) 또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 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포한다. 2021 년 H 마트 달력에는 현직 셰프들

H 마트는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0 년 한

과 H 마트 고객들의 레시피들이 담겨 있다. 달력

해 H 마트를 이용해 주신 고객님들의 많은 성원

을 넘길 때마다 다양한 레시피를 이용하여 요리

에 감사하다” 라며 “2021 년 새해에도 모두 건강

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했다. 고객들과 직접 참여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나아가는

한 내용으로 2021 년 달력이 제작 되었다는 점에

H 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서 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H 마트

2021 년 달력 행사에 대한 정보는 H 마트 카카

의 노력을 볼 수 있다. 달력 수량은 한정되어 있

오톡 채널 (@hmart_pa) 및 hmart.com 에서 찾

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매

아볼 수 있다. 본 행사에 대한 문의는 H 마트 PA

장을 방문해야 수령할 수 있다 . 단, 달력은 H 마

지역 각 매장으로 하면 된다.

트 스마트카드 고객에 한해 증정되므로 반드시 스마트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H 마트 스마트 세이빙 카드는 H 마트 고객에 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Loyalty Membership Card 다. H 마트스마트 세이빙 카드는 사용 금 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카드로, 1000 포인 트($1=1point) 적립 시 10 달러 상품권을 지급한 다. 또한 스마트 카드 고객에게만 각종 할인 혜택 을 제공하고 있다. H 마트 스마트 카드는 매장내 고객서비스센터 뿐만 아니라 H 마트 모바일 앱 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은 애플

엘킨스팍점 (TEL. 215-782-1801, 7320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레빗타운점 (TEL. 215-949-1003, 1138 Bristol Oxford Valley Rd., Levittown, PA 19057) 어퍼다비점 (TEL. 610-734-1001, 7050 Terminal Square, Upper Darby, PA 19082) 체리힐점 (TEL. 856-489-4611, 1720 Route 70 E., Cherry Hill, NJ 08003) 필라델피아점 (TEL. 267-338-1700, 6201 North Front St, Philadelphia, PA 19120) [H마트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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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플라자, 연말연시 안전방역 강화! 최근 코로나의 재확산에 대응한 안전 강화 조치로 계산

보강했다. 이와 같이 연말연시를 앞둔 고객의 안전한 쇼

대마다 안전 차단막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안전 차

핑과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를 위한 조처를 더욱더 강화

단막은 기존의 스니드 가드의 효과를 더욱 강화한 조치

하여 진행하고 있다.

다. 이는 각 계산대 직원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도울 뿐

아울러,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지방자

아니라, 계산시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고객 및

치 단체와 연계한 "화개 장터" 행사는, 고국의 어려운 지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행사다. 코로나 팬데믹에 곤란

이 밖에도 아씨 플라자는 고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쇼

을 겪는 고국의 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사회적으로 건강과 안전에 많은

핑을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 기준으로 일 2회 직원 발

하고 있다. 아씨플라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연계행사, 자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아씨 플라자는 그동안 고객의 안

열 체크를 통한 건강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매일 직원들

선 행사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또 연말을 앞두고

전한 쇼핑과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스니즈 가드 설치 및

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지급하고, 매장 내 전 지역에 대

고객과 직원의 건강한 환경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

자체 방역 기준을 적용한 코로나 방역을 운영해 왔다.

한 방역 로그(Log)를 기준으로 매장 일일 자체 방역도

력할 계획이다. [아씨플라자 기사 내용 제공] 로 백신 접종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함.

- 당초 연방정부는 개인 식별이 가능한 자료를 요구 하였으나 뉴욕 주는 서류 미비자가 백신 접종에서 소

- 12.9.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르면 이번 주말 17

를 기준으로 지역별 예상 백신 배포 수량을 발표함.

만 개의 백신 접종량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

- 주요 지역별 예상 백신 배포 수량: 뉴욕시 72,000

고, 요양원 거주자 및 직원, 고위험 의료진(중환자실

개, 롱아일랜드 26,000개, 미드 허드슨 19,200개, 웨

의료진, ICU, 폐 질환 병동 등) 등이 우선적으로 접종

스턴 뉴욕 14,500개 등

외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반대한 바 있으며, 미 질병 관리 센터(CDC)는 최종적으로 백신 접종에 개인 식 별 자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에 동의함.

- 12.8 존 카니 델라웨어 주지사는 화이자Pfizer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함. 아울러, 뉴욕 주내 냉동

- 쿠오모 주지사는 백신의 공평한 배분이 무엇보다

백신을 구할 수 있는 최대한 주문하였다고 하면서,

저장이 가능한 90개의 지역 분배 센터를 구축하였음

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대중의 신뢰도 구축을 위

12.15(화) 경 델라웨어에 도착할 것을 예상한다고 밝

을 밝히고, 고위험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 수

한 교육과 함께 흑인, 유색인종, 저소득층을 대상으

힘. [대 필라델피아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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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차남‘탈세 의혹’검찰 수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차남

‘우크라이나 스캔들’에도 헌터가 등장한

헌터 바이든이 세금 문제로 연방검찰의

다. 헌터가 우크라이나 에너지회사 ‘부리

수사를 받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밝혔

스마 홀딩스’ 이사회에 몸담고 있을 때 당

다. 바이든 행정부가 시작부터 정치적 도

시 미국 부통령이었던 부친의 영향력을

전에 직면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

이용해 부리스마에 대한 검찰 조사를 무

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세에 나섰다.

마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

헌터 바이든은 이날 성명을 내고 “델라

이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이 의혹에 대

웨어주 연방검사장실에서 어제 변호인에

한 조사를 압박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게 내 세금 문제를 수사하고 있다고 알려

서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터졌다. 트럼프

왔다.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

대통령은 대선 때 툭하면 ‘헌터는 어디 있

고 있지만,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검토를

나?’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통해 이 문제를 합법적이고 적절하게 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만약

리해왔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들이 헌터 바이든에 대해 알았다면 유

고 했다고 CNN 등이 전했다. 바이든 당

권자 중 10%는 그들의 표를 바꿨을 것”

선자 인수위원회도 성명에서 “바이든 당

이라고 주장했다. 공화당 소속 켄 벅 하원

선자는 최근 몇 달간 이뤄진 잔인한 개인

의원은 윌리엄 바 법무장관을 상대로 특

적 공격을 포함해 어려운 일과 싸워온 아

에서 헌터 측이 세금 및 돈세탁 관련 법

스트(WP)는 “바이든 당선자가 취임하면

검 임명을 요구했다. 이번 수사를 진행하

들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을 위반했는지를 비롯해 여러 금융 사안

이 수사는 대통령 본인과 법무부 장관에

는 델라웨어주 연방검사장 데이비드 바

이번 수사는 2018년부터 헌터 측의 중

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매우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명으로 2018

국 사업과 관련해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 거래 중 일부는 미 연방수사국(FBI)

바이든 당선자는 아직 법무부 장관 후보

년 2월 취임한 인물이라고 정치 전문 매

고 CNN이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보

으로부터 스파이 의혹을 받아온 인물들

자를 지명하지 않았다.

체 더힐은 전했다. [2020.12.10 경향신문

도했다. 검찰은 중국을 포함한 해외 사업

과 관련됐다고 CNN은 전했다. 워싱턴포

트럼프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몰고 간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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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국 문화원, <Farewell 2020> 온라인 상영회 개최

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대표적인 한국 창작 뮤 지컬인 “빨래”의 넘버, ‘참 예뻐요’와 ‘안녕’도 선 보여 뮤지컬의 본고장인 뉴욕 현지에 우수한 한 국 창작 뮤지컬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캐롤 합창 피날레도 있다. 콘서트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는 총 7명으로, 소위 연극, 뮤지컬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우 는 토니상 시상식 공식 무대에 한국 남성 배우로 는 최초로 출연하여 공연을 펼친 황주민, 1996 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주 역으로 “왕과 나”에서 열연한 임규진, “미스 사 이공” 전미 브로드웨이 투어에서 활약한 정진 우, 한인 입양아 출신으로 “왕과 나” 전미 투어 에 출연한 대니얼 에드워즈, 브로드웨이 “레 미 제라블”에서 에포닌 역으로 데뷔한 EJ 짐머맨, 한국 무대에서 10 여 년간 활동한 경력을 지닌 임요셉, 2018 브로드웨이 라이징 스타상을 수 상하여 주목받고 있는 강동우 등이 출연한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문화원에서 성 심껏 준비한 이번 송년 콘서트가 한인 동포 여 러분들께 2020년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더 밝은 새해를 맞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오는 12월 17일(목),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오후 8시, 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로드웨

기획된 콘서트이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뮤지컬 명곡을

<Farewell 2020> 온라인 콘서트는 뉴욕한국문화원

이에서 활약을 펼친 차세대 한국계 뮤지컬 배우들과

감상하는 것은 물론, 배우들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 채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CSNY)에서 무

함께하는 온라인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 <Farewell

팅을 통해 뮤지컬과 음악, 뉴욕에서 아시안 배우로 살

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0>을 개최한다.

아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performingarts@kore-

<Farewell 2020>은 그 어느 해보다 유난히도 다사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anculture.org) 또는 대표전화 212-759-9550으로 연

난했던 2020년을 따듯한 음악과 즐거운 대화를 통해

“알라딘” 등 유명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명곡 퍼레이드

같은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락하면 된다. [뉴욕한국문화원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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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급격 확산, 가족 간병 증가 이 환자를 돌보고 그 시간 만큼 시급을 계산하여 매주 급여를 제공하는 제도이 다. 근 어머니의 치매로 노리스 타운의 집 에서 어머니의 간병이 필요했던 제임스 리씨는 가족들과 상의 끝에 가족이 간병 인이 되어 어머니를 돌봐드리고 매주 수 당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요양원은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이 라도 방문이 힘들다며 어제든지 어머니 최근 코로나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미 전

연령층의 사람들의 위험할 수밖에 없다.

양시설은 철저히 외부방문자를 차단하

를 볼수 있는 집에서 누이가 어머니를 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바이러스에

존홉킨스 베이뷰 메디컬 센터의 노인의

고 있으며 각종 데이케어 센터 등의 활동

취약한 노인 간병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

학 및 노인학 교육자인 Mariah Robert-

을 금지하고 있으며 몽고메리 카운티 역

그는 외부 간병인이 오면 편하기는 하지

고 있다.

son 박사는 "노인의학 의사로서 정말 두

시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만 어떤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며 누

질병 통제 예방 센터 (CDC)에 따르면 11

렵다”며 “이러한 연말연시 모임과 여행의

있다. 하지만, 노인들이 외부로 나가서 비

이가 어머니를 돌보니 안심도 되고 돈도

월 23 일 이후로 사람들이 추수 감사절

결과로 병원에 훨씬 더 많은 노인들을 보

대면으로 활동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

받을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

여행을 포기하고 축하 행사를 제한하라

게 될것이며 훨씬 더 많은 노인들이 죽어

다. 또한, 홈케어 회사들이 간병인을 철저

컴플리트홈케어 기사제공]

는 권고에도 불구하고 1 백만 건 이상의

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히 교육하고 관리감독을 한다고 해도 무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보고 되었다고 발표했다. 연말연시를 맞이 하여 많은 사람들이 CDC 지침을 벗어난 가족 모임을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어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CDC 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

증상 감염자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환자

* 상담문의 *

자 24 만 213 명 중 65 세 이상 노령자가

들이 안심하고 케어를 받기 어려운 실정

한국인 디렉터 제이든 김

19 만 964 명을 차지하고 있어 사망자 10

이어서 다시 가족 간병인이 증가 하는 것

610-609-1976,

명중 8 명이 노인이라고 밝혔다.

으로 나타나고 있다.

jaden.kim@completehomecarepa.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 카운티는 노인 요

가족 간병인은 자녀들이나 친지 친구들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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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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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Love Is All There is - Emily Dichinson ​That love is all there is,

Is all we know of love;

It is enought, the freight should be

proportioned to the groove.

이 세상에는 사랑 뿐 - 에밀리 디킨슨 이 세상에는 사랑밖에 없다는 것,

사랑에 대해 우리가 아는 건 그것 뿐.

그러면 됐지.

그 사랑을 각자의 홈에

잘 맞춰야만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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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마음 -차문환

사랑하는 눈으로 보면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보면 불쌍하지 않은 것이 없으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보면 귀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사랑의 마음으로 보면 길가에 나뒹구는 돌멩이 하나도 품어주고 싶고 풀섶에 피어난 이름모를 꽃 한송이를 보면서도 행복을 느낀다

하나님은 그렇게 사랑이시기에 돌멩이만도 못하고 잡초만도 못한 나를 위해 십자가 아픔을 외면하지 않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사랑의 계절에....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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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니드 널싱 & 재활센타 Gwynedd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내집처럼 편안하게 가족처럼 소중하게 귀니드 널싱&재활센타는

확실히 다릅니다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단기재활치료나 장기케어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하여 한국인 정서에맞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성껏모십니다. 한인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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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통증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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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COVID-19 무료 검사 실시! 해야 하고, 차량이 필요 없으며, 자가 검 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장소는 야외 이므로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 갑작스럽 게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또, 당일 예약 만 가능하다.

1. 방문 전 예약 / 온라인, 전화 (모두 한국어 지원) 예약은 필수다. 검사 당일 예약은 온라 인, 전화 모두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이용할 수 있는 검 사 키트 수량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하루 정해진 예약 인원수가 다 차게 되면 더는 예약을 할 수 없으며, 다음날 다시 예약 을 시도해야 한다. * 온라인 예약은 https://data-montcopa.opendata.arcgis.com/pages/ covid-testing-page-korean 웹사이트( 한국어)를 통해 할 수 있다. * 전화예약은 610-970-2937. 하루 정 해진 인원수만큼 예약 목록이 다 차기 전 까지는 통화가 정상적으로 연결된다. 전 화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2. 보험에 가입 되어 있어야 하나? 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필요는 없으나, 가 입되어 있다면 보험사에 비용이 청구된 몽고메리 카운티는 이제 카운티 내 6

는 코로나바이러스 지원, 구제, 경제 보

운티에 직접 할당된 자금으로 시행된다.

곳에서 모든 연령대의 주민에게 무료

장(Coronavirus Aid, Relief, and Eco-

몽고메리 카운티 COVID-19 검사 장소

COVID-19 검사를 제공한다. 이 검사

nomic Security, CARES)법에 따라 카

에 방문해 검사를 받으려면 사전에 예약

다.

3. 검사 비용이 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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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비용은 "무료"다.

아니다. 주차 후 지정된 검사 장소까지 걸어가야 한다.

[몽고메리카운티 웹사이트https://da-

험실이나 병원은 이 지도에 표시되지 않

Green Lane, PA 18054

습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 4pm-6pm

ta-montcopa.opendata.arcgis.com/

화요일과 목요일 - 12pm-2pm

pages/covid-testing-page-korean 발

4. 검사 장소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검사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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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인가?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빠

췌] *Lansdale 검사소 421 W. Main St

# 뉴욕 총 영사관 공고 특기사항 #

른 방법은 MAKO 계정을 만드는 것이다.

Lansdale, PA 19446

66349번으로 MAKO라고 문자 메시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 3pm-6pm

접종 시작을 앞둔 가운데 동계 기간이 코

검사 대상은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근무

를 보내거나 mako.luminatehealth.com

화요일과 목요일 - 1pm-4pm

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국면

중인 사람 또는 카운티 거주자로 한정되

웹사이트를 방문해 MAKO 계정을 만들

어 있다.

수 있으며, 계정 생성 이후 이 사이트에

*Norristown 검사소

East Harlem, Harlem, Chinatown,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

서 검사 결과에 대한 전자 문서를 받을

1401 Dekalb Pike

Lower East Side 지역에 검사 역량을 집

스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나이, 확진자

수 있다. MAKO 계정을 생성할 수 없다

Norristown, PA 19401

중할 것이라고 함.

접촉 여부,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 등 특

면 610-278-5117번, 공공보건국(Office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 10am-1pm

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된다.

of Public Health)에 전화해 2번을 누르

화요일과 목요일 - 2pm-5pm

5. 검사 대상

이라고 강조하고, Washington Heights,

면 된다.

6. 지역 사회에 기반한 다른 검사 장 소도 있는지? 지역 사회에 기반한 검사 장소란 대중 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며 검사를 위

행자 지침을 변경하여 뉴욕․펜실베니아․ 역을 여행한 사람에 대한 격리 기간을 기

# 몽고메리 카운티가 운영하는 6개,

364 King St

존 14일에서 10일로 단축하고, 뉴저지주

무료 COVID-19 검사소

Pottstown, PA 19464

진입후 바이러스 음성 진단을 받더라도

*Ardmore 검사소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 12pm-2pm

7일은 격리할 것을 요청함.

114 W. Lancaster Ave

운티에서 시행하는 검사 장소 외의 다른

Ardmore, PA 19003

검사 장소도 있으며 https://data-mont-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 3pm-6pm

copa.opendata.arcgis.com/pages/

화요일과 목요일 - 1pm-4pm

covid-testing-page-korean 웹사이트( 되어 있다. 단, 검사를 수행하는 사설 실

ㅇ 뉴저지주는 12.7. 코로나바이러스 여 코네티컷․델라웨어 4개 주를 제외한 지

*Pottstown 검사소

해 의사의 처방이 필요 없는 장소다. 카

한국어)를 방문하면 카운티 지도에 표시

ㅇ 12.8. 드 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백신

*Green Lane 검사소 2144 Snyder Rd

화요일과 목요일 - 4pm-6pm

ㅇ 펜실베니아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율이 지난 주 11.7%에서 금주 14.4%로

*Willow Grove 검사소

급증함에 따라, 울프 펜실베니아주지사

1678 Fairview Ave

는 병원 시스템이 과부하 상태에 처했다

Willow Grove, PA 19090

고 경고하고, 주민들에게 보건 지침을 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 1pm-4pm

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함. [대필라델피아

화요일과 목요일 - 3pm-6pm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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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플라워 쇼, FDR 공원에서 첫 야외 개최 "미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원예

# 2021 PHS 필라델피아 플라워 쇼 * 주제 - 서식처 : 자연의 걸작 (HABI-

행사"라고 자칭하는 필라델피아 플라워

TAT: Nature’s Masterpiece)

쇼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이번 2021년 플라워 쇼의 주제는"해비

거의 200 년 역사상 처음으로 내년 2021

타트 : 자연의 걸작" 이다. 방문객들은 자

년에는 야외에서 실시 될 예정이다. 펜실베니아원예협회Pennsylvania

연의 만화경 렌즈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

Horticultural Society (PHS)에서 1829

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 또, 다양한 디자

년에 시작한 필라델피아 플라워쇼는 원

이너와 선도적인 원예사들의 작품을 감

예를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수천 개의 식

상하게 되며, 모두가 식물 및 원예와 평

물, 정원 및 디자인 컨셉을 소개해 왔다.

생 잊지 못할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PHS는 이러한 디자인의 웅장함을 바탕

구성되어 있다.

으로 유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예 관행

* 티켓은 1월에 판매를 시작한다.

의 사용을 소개하기 위해 전념해 왔다.

웹사이트: https://phsonline.org/the-

또한 세계에서 가장 큰 원예 대회를 주

이니아 원예 협회가 지난 월요일 발표했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야외 체험으로 만

최하며, 쇼 참가자들은 모두 블루 리본

다.

들기로 했다며, 필라델피아 공원 및 휴양

문의 전화: 215.988.8800

현재 필라델피아 플라워 쇼는 6 월 5 ~

지의 동료들과 필라델피아의 공중 보건

이메일: PHS-info@pennhort.org

13 일로 예정되어 있지만, 주최측은 최근

부를 포함한 기획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

* 행사가 개최 될, 필라델피아FDR 공원

도시에서 급증한 바이러스를 억제하기

력 중이라고 밝혔다.

과 "Best in Show"를 놓고 경쟁을 펼치 게 된다. 이 쇼는 2019 년에 25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었다.

2021 년 행사는 다운타운의 펜실베니

위한 백신의 가용성이 확실하지 않아 우 려하고 있다.

아 컨벤션 센터가 아닌, 남부 필라델피아

주최측은,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

의 FDR 공원에서 열릴 것이라고 펜실베

하게 아름답고 특별한 플라워 쇼를 즐길

발표에 앞서 Jim Kenney 시장은 KYW Newsradio에서 이벤트를 야외에서 개 최하기로 한 것은 좋은 결정이라고 말했 다.

flower-show

주소 1500 Pattison Avenue &, S Broad St, Philadelphia, PA 19145 [필라델피아 플라워 쇼 웹사이트, 2020.12.09 6abc, CB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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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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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C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절대

It is not your fault!

절명의 선물이다. C가 생략되고 바로 D 를 맞이해야 한다면 우리는 얼마나 삭막 하게 살아야 할까? 다행히 모든 사람에 게 C(choice)가 주어진다. 중요한 것은 C

B와 D 사이는 그 과정이 복잡미묘하다.

를 안고 반항적인 삶을 살아간다. 마음을

를 다른 C(chance)로 만들어 자신의 삶

B가 제대로 되어야 삶이 순탄하다. 시작

열지 못하고 깊은 어둠의 상태에 갇혀 지

을 또 다른 C(change)로 바꾸어야 한다.

부터 삐걱거리는 인생이 늘어나고 있다.

내는 것이다. 그의 천재성을 발견한 램보

인생은 선택을 통하여 기회를 만들고

인생이란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평생

나는 가끔 생각한다. “엄마, 아빠 없이 살

교수는 친구 숀 교수에게 치유를 맡긴다.

잘 살려서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이기 때

그렇게 바쁘게 돌아치며 살고 있을까?

아온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핏덩이로

하지만 좀처럼 윌은 마음을 열지 않고 곁

문이다. 이렇게 귀중한 인생의 C를 버리

분명히 뭔가 잡으려고 그렇게 달려가는

태어나 부모들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

길로만 나아간다. 그 비뚤어진 청년을 향

고 D를 택하고 마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데 나중에는 ‘허무’라는 종착역에 다다르

아가는 성장한다. 그런데 처음부터 버려

해 숀 교수는 작정하고 외친다. “It is not

늘고 있다. 이 땅의 모든 생명의 주인은

게 되는 것일까? 세상의 모든 것을 원 없

진 듯한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은 자신도

your fault!” 처음에는 거세게 저항하던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이 누렸던 솔로몬은 유언처럼 남긴 전도

모르게 불신, 의심, 부정적인 사고에 사로

윌이 자신의 눈을 똑바로 보고 열 번이나

자살은 하나님께 뿐만 아니라 옳은 선택

서에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

잡혀 산다. 그 쓴 뿌리는 결국 알코올을

반복해 이야기하는 숀에게 눈물을 흘리

을 기대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죄악이다.

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외치며 생을 마감

의지하게 만들고 분노조절을 하지 못해

며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한다. 실존주의 철학자인 사르트르는 “인

폭력 성향의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처음 영화를 보며 한없이 울었다. 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B) 한순간도 멈추지

생은 B(birth)로 시작하여 D(death)로 끝

런 사람이 결혼을 하면 가정의 분위기는

장애를 가진 것은 내 잘못이 아니기 때

않고 죽음(D)을 향해 달려간다. 죽음에

나는 것”이라고 했다. 탄생(birth)은 신비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문이다. 아직도 어린 시절의 상처로 허덕

는 순서가 없다. 정해진 방법도 없다. 그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인생은 D(death)에서 끝난다. 사람은

하고 경이로운 과정이다. 성경 신약 마태

영화 <굿윌헌팅>의 결정적인 대사가

이며 살고 있는 분이 있다면 나는 외치

것을 모르는 것이 답답하지만 행운일 수

복음은 그 생명의 역사를 이렇게 기록한

있다. “네 잘못이 아니야!”(It is not your

고 싶다. “It is not your fault!” D(death)

있다. 내가 죽는 날을 알고 산다면 인생

다. “낳고, 낳고, 또 낳고…” birth가 없으

fault!) 천재 굿윌은 고아다. 그에게는 가

를 향해가는 도중에 숱한 C(choice)를

은 평생 세월을 세며 불안함에 떨다가 갈

면 story 형성이 안 된다. 인류의 역사를

족이 없다. 천재도 우리가 아는 정도가

만난다. 다행이다. 죽음만을 바라보면 절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인생이 B(birth)

한마디로 축약하면 “낳고, 살고, 죽는다.”

아닌 최상위의 천재이다. 역사, 법학, 수

망할 수밖에 없지만 하나님은 다행히 인

로 시작하여 D(death)로 끝난다 할지라

일 것이다.

학 등에 지식이 엄청나다. 어릴 때 입양되

간에게 B와 D사이에 C(choice)를 허락

도 그 사이에 C가 있기에 반전을 기대할

살아갈 때는 길게만 느껴진다. 나이가

지만 두 번이나 파양을 당하고 의붓 아버

해 주셨다. 사람은 눈을 감는 순간까지

수 있다. 오늘도 외치자. “좋은 일이 일어

들어 뒤를 돌아보면 짧은 것이 인생이다.

지로부터 학대를 당해 씻을 수 없는 상처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선택하며 살아야

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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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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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변호사 이민국 인터뷰 참석 인터뷰에 변호사 참석은 과연 필요한

례하고 공격적인 심사관들이리포트 된

가? 코로나 판데믹 이후 이민국 인터뷰

다. 케이스와 관계없는 무례한 질문이나

진행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인터뷰가 면

협박성 멘트로 신청인에게 모욕감을 주

제된 사례들이 있으나 대부분의 케이스

는 것 뿐만 아니라 추가 서류 노티스나 기

는 인터뷰를 마치고 최종 결정을 하게 된

각 의향 노티스를 통해 이슈가 아닌 질문

다. 인터뷰가 정해진 경우 변호사와 대동

이나 논조로 케이스를 지연시키는 사례

도 가능하고, 전화 참석도 가능해 졌다.

들이다. 인터뷰가 예약된 이민국에 이러

전화 참석은 변호사가 이동하는 시간이

한 심사관들에 대한 정보가 알려져 있다

줄어 보다 나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면 변호사 참석이 이러한 무례한 공격을 방어하고 순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인터뷰에서 변호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인터뷰는 재판과 달라서 신청인 당사

인터뷰 질의 내용 기록의 중요성 변호사가 참석한다면 참고인이며 관찰

자에게 질문을 하고 직접 답을 확인하 는 과정이다. 변호사는 참고인이며 관찰

따라서 인터뷰는 당일보다 사전 준비가

체류 신분 유지 기록 중 쉽게 확인하기

자로서 인터뷰 유형을 모니터하고 질문

자의 역할이다. 법적인 질문이 있다면 이

훨씬 더 중요하다. 신청인의 전체적인 이

어려운 특이한 이슈가 없다면 변호사의

응답을 적어 기록으로 남겨서 향후 추가

에 대해 고객을 위해 이민국 담당자와 상

민 과정의 역사를 리뷰하고, 예상치 않은

참석이 없어도 인터뷰를 잘 마칠수 있다.

대처가 필요할때 도움을 줄수 있다. 만일

의하고, 고객이 당황하거나 잘못듣고 질

질문에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질문 유형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쳤더라도 변호

변호사가 참석하지 않고 인터뷰를 마치

문의 취지와 다른 대답을 할때 다시 질문

을 검토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서류 준비

사 참석이 선호되는 경우가 있다. 신청인

는 경우 인터뷰를 마치자 마자 질의 내

해줄 것을 요청할 수 있다. 그러나 인터뷰

를 미리 마쳐 당일 서류 부족으로 결과가

이 쉽게 당황하는 스타일인 경우 변호사

용을 구체적으로 적어 기록하여 만일 추

질문에 대해 답은 신청인 당사자의 몫이

지연되거나 당황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

참석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면 도

가 노티스가 있을때 쉽게 대응할수 있도

다. 인터뷰에 변호사와 대동한다고 인터

이 중요하다. 모든 준비를 잘 마치고 나서

움이 될수 있다.

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12.03

뷰 준비를 소홀히 하면 안되는 이유이다.

도, 형사 기록, 과거 기각 기록, 입국 기록,

가끔 적은 규모의 지역 이민국에서는 무

WorkingUS 주디장의 이민칼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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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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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 피부 제품에 대해 알아야 할 점 이 건강한 비타민을 충분히 제공하는 몇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로션, 크림 및 세

가지 제품을 살펴 보자.

럼 제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모든 피 부 제품 중에서 비타민 C 로션은 전문가 가 가장 권장하는 제품이다. 이 비타민은

비타민 C 피부 제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며 그 외에도 많

1. 로션

은 이점을 제공한다.

순수한 아스코르브산 추출물을 함유한 로션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제품은

비타민 C의 역할

피부 구조를 복구하는 데 좋다. 피부를 다시 밝게 만들고 주름과 반점의 모양을

아스코르브산은 일반적으로 비타민 C

크게 줄인다.

로 알려져 있다.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필 수 물질이다. 이 수용성 비타민은 포도당

2. 세럼 다. 또한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에 필수

화장품 시장은 또한 최대의 수분 공급

항산화제로서 아스코르브산은 햇빛으

적인 요소로 피부 세포를 재생하여 피부

을 하여 노화의 징후를 예방하고 줄일 수

콜라겐, 단백질 및 지질을 생성하는 데

로 인한 조기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한

의 이전 탄력과 탄탄함을 되 찾을 수 있

있는 세럼을 출시했다. 이런 제품들은 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피부가 단단하

다. 충분한 아스코르브산이 함유된 로션

다. 간단히 말해, 이 비타민은 피부를 밝

로 중년에 이르렀을 때 필수적인 콜라겐

고 매끄럽고 건강하며 탄력있게 해 줄 비

을 사용하면 피부의 바깥층에서 이러한

게 한다. 이러한 모든 이유 덕분에, 아스

생성을 자극하는 역할을 한다. 세럼을 구

타민 E 생성에 도움이 된다. 인체는 아스

항산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코르브 산은 많은 피부과 제품에 적어도

매하기 전에 피부와 그 필요성에 가장 적

대사에서 비롯되며 건강한 피부에 없어 서는 안될 필수 성분이다.

비타민 C가 피부에 왜 중요할까?

코르브산을 생산하거나 장기간 저장할

이러한 이점은 다음을 의미한다.

5% 이상 함유되는 주요 성분 중 하나가

합한 세럼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선택 중에서도 음

- 피부 세포에 대한 프리라디칼의 영향

되었다. 이 비타민이 함유된 로션은 여성

반적으로 수많은 스킨 케어 제품에서 비

식, 보충제 또는 로션을 통해 이 비타민을

을 방지하여 노화의 초기 징후를 줄인다.

소비자, 특히 노화 방지용으로 설계된 스

타민 C를 찾을 수 있다. [2020.10.18 건강

- 피부 반점, 표정 선 및 주름을 방지한

킨 제품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 아래에서

을 위한 발걸음 기사발췌]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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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윌리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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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싶은 바램이 있다. 또한 우리 세대가 살아온 대한민국과 조선이라는 조국이

나는 왜 쓰는가

험난한 독재와 탄압과 부정부패의 100년 사를 다시는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변 방에서라도 한 목소리 하고 싶은 생각도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등의 욕구”를 말한다. 나도 부정하기 쉽

있다. 이것도 굳이 정치적이라면 정치적

지않은 주석이다. <미학적 열정>은 “외부

이겠지만..

세계의 아름다움에 대한, 또는 낱말과 그

조지 오웰은 “좋은 산문(글)은 유리창

어김없이 또 한해가 저문다. 반복되는

13년간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매주 2천

것의 적절한 배열이 갖는 묘미에 대한 인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책을 쓴다는

일상이고 변화 없는 연속이지만 삶의 과

~2천5백자 분량의 칼럼을 써오고 있다.

식을 말한다.” 그것도 맞는 이야기다. 나

것은 고통스런 병을 오래 앓는 것처럼 끔

정에는 일단 매듭을 짓고 마무리를 지어

13년 x 52주 = 총 676편의 칼럼이고, 글

중에 은퇴 후 내가 진정 글쓰기에 전력하

찍하고 힘겨운 싸움이다. 거역할 수도 이

야 할 빚과 같은 아쉬움이 있다. 일년이

자수로도 최소한 676편 x 2,000자 = 총

고 싶은 유혹이기도 하다. <역사적 충동>

해할 수도 없는 어떤 귀신에게 끌려 다니

면 적지않은 시간들이다. 그 지나간 시간

1,352,000 글자다. 참으로 뻔뻔하고도 부

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진실을 알

지 않는 한 절대 할 수 없는 작업이다. 아

들 속에서 만난 적지 않은 사람들과, 함

끄럼을 모르는 위인이다. 신문사의 인내

아내고, 그것을 후세를 위해 보존해 두려

마 그 귀신은 아기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께 한 일들과, 그로 인한 감사함과 미안

심도 대단하고 애독자들의 긍휼함과 자

는 욕구를 말한다.” 그것도 맞는 이야기

마구 울어대는 것과 다름없는 본능일 것

함이 늘 상존한다.

비심도 대단하다. 나 스스로도 매주 글

다. 내가 알지 못했던, 잘못 알았던, 부족

이다.”

특히 나는 매주 <주간필라(Korea Phila

을 쓴다는 일은 고욕이자 고통이다. 주로

했던 역사 인식을 서적과 자료를 찾아서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구를 위한 것

Times)>라는 지역신문에 칼럼을 쓰는

글은 저녁 자투리 시간에 쓴다. 토요일까

내 나름의 올바른 역사적 가치관을 갖고

이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함이다. 글 속에

일이 가장 미안하고 부담스럽다. 물론 누

지는 주제와 줄거리를 선정해야 되고, 글

싶음이다. 어제를 바로 알아야 오늘을 바

서 나 자신을 <유리창>처럼 들여다 볼 수

가 강요하는 일도 아니고 돈이 되는 일

은 일요일 저녁에 주로 쓴다. 월요일 저녁

르게 살 수 있고, 내일을 예측할 수 있기

있고, 유리창으로 들여다 본 내 자신이

도 아니다. 그렇다고 나 자신이 전문 작가

에 최종 원고를 정리하고 화요일 오전까

때문이다. 그래서 나 자식이나 그 누가 내

부끄러웠고, 적어도 내가 쓴 글처럼 부끄

도 아니고 글을 쓰는 훈련이나 교육을 받

지 신문사에 송부한다. 매주 제일 괴로운

글을 읽게 되면 나와 같은 시행착오를 줄

럽지 않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나와의 약

지도 못했다. 한인 지역사회의 공인도 아

것은 ‘이번 주에는 무슨 주제로 쓸까?”이

여주고 싶음도 있다.

속이 있기 떄문이다. 나는 지금 여기서

니고 성공한 사업가도, 전문가도 아니며,

다. 나는 적어도 과거에 썼던 나의 칼럼

마지막으로 <정치적 목적>은 “세상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

더군다나 대단한 식견이나 사상가는 더

을 되새김질하거나 재탕 하지는 않는다.

특정 방향으로 밀고 가려는, 어떤 사회를

는 반복적 질문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더욱 아니다. 내일 모레면 70인 나이지만

매주 쓸 새로운 주제를 고민한다.

지향하며 분투해야 하는지에 대한 남들

유리창을 통해 내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

아직도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인생

그러면 <나는 왜 쓰는가>. 이 제목은 조

의 생각을 바꾸려는 욕구를 말한다.” 우

감독하는 것이다. 앞으로 더 글이 성숙되

이며, 그저 지극히 평범한 범부(凡夫)에

지 오웰의 산문집 제목이기도 하다. 그는

리가 사는 세상은 수정 자본주의와 신자

려면 글을 통해 자신을 속속들이 다 드

지나지 않는다. 남은 세월도 별반 다르지

이 책에서 글 쓰는 동기를 네 가지로 분

유주의의 모순에 대한 극치점에 살고 있

러내 보여줄 수 있는 글, 나를 둘러싼 세

않을 것이다. 내 육신이 움직이는 날까지

류한다. <순전한 이기심>, <미학적 열정>,

다. 특히 가난한 자, 소외 받는 자, 불평등

상을 있는 그대로 성찰하고 보여줄 수 있

일해야 먹고 살 수 있으며, 그걸로 그분께

<역사적 충동>, <정치적 목적>이다.

과 차별 받는 자에 대한 옹호와 변호와

는 글을 쓰고 싶다. 나 자신과 단 한사람

감사한다. 누구처럼 작가가 된다던가, 책

<순전한 이기심>은 “똑똑해 보이고 싶

격려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나 자신도 가

의 영혼만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나는 언

을 낸다는 생각은 애당초 없었고, 앞으로

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고 싶은, 사후

난한 소시민이고 이민 사회의 비주류이

제까지일지 장담할 수 없지만, 글 쓰는 작

도 없을 것이다.

에 기억되고 싶은, 어린 시절 자신을 푸대

고 미국이라는 사회에 부적응자로서 조

업을 멈추고 싶지 않다. 여러분도 매주 자

접한 어른들에게 앙갚음을 하고 싶은 등

그마나마 그들의 편에서 일익을 담당하

신의 글을 써 보시길 권면합니다.

그런 자가 2008년 1월1일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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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경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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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보험 (PMI) (2) 요청해야 한다. 이때 주택 가격이 얼마나 올랐는지 증빙

고, 더 빨리 모기지 보험 해지 요청을 하

다는 규정이 있는 것도 있다. 따라서 모

고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기지를 받을 때는 대출 계약서를 잘 살 주택을 리모델링하면 주택 가치가 올라

(FHA론 모기지 보험을 해지 하려면 재

간다. 따라서 리모델링을 통해서도 LTV

융자 필요)

를 낮출 수 있는 것이다. 리모델링 후 주 택 감정을 받고 LTV가 80% 이하로 떨

모기지 보험 절약 방법

감정을 하려면 약 400~600달러 정도 비

1. 다운페이 20% 이상

용이 들 수 있다. 따라서 주택 가격이 상

LTV가 80% 이하로 떨어지게 하기 위

승했다고 판단된다면, 주택 감정을 고려

해서 모기지 페이먼트를 추가로 납부하

해볼 필요가 있다.

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매달 추가 납부

법은 다운페이를 20% 이상으로 하는 것 이다.

다만, 모기지 상품 중에는 일정 기간(약

4. 리모델링

간 동안 모기지 보험을 해지 할 수 없다.

하려면 주택 감정 평가가 필요하다. 주택

모기지 보험료를 아끼는 가장 좋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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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모기지 보험을 해지하지 못한

펴봐야 한다. 참고로 FHA 론은 융자 기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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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추가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

를 하면 원금 비율이 빠르게 올라가게 되

어진다면 모기지 보험 해지를 요청할 수 있다.

5. 재융자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낮아지고 있는

다운페이가 20% 이상이면 모기지 보험

추세이기 때문에 재융자를 많이 고려한

을 가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

다. 이처럼 모기지 보험이 없는 상품으로

만 최근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다운페

재융자를 받아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

이를 20% 이상 모으는 것이 쉬운 일은

도 있다. 다만, 재융자 시 들어가는 제반

아니다.

비용을 잘 따져봐야 한다.

2. 모기지 보험 해지 요청

6. 모기지 보험 없는 상품

법적으로 은행(Lender)은 융자 금액이

애초에 다운페이가 비율이 낮더라도 모

현 시세의 79%가 되면 자동으로 모기지

기지 보험이 필요 없는 모기지 상품을 선

보험을 해지 해야한다. 하지만 모기지 보

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한 가지 주

험 해지를 알아서 하지 않는 경우도 있

의하실 점은 모기지 보험이 없는 상품은

다. 따라서 주택가격이 상승해서 LTV(주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추가 조건

택 가격 대비 융자 비율)가 80% 이하로

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2020/01.20

떨어졌다면 은행에 모기지 보험 해지를

코리얼티 USA 기사발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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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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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가슴에는 아크 원자로가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Elon Reeve Musk 1971. 6. 28~) 바람둥이, 억만장자, 천재 공학자. 마블

일론 머스크가 사비를 털어 자금을 충당

의 SF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

하기도 했다. 하지만 첫 번째 양산형 제

타크'를 꾸미는 말이다. 영화 아이언맨의

품인 '로드스터'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달

감독 존 패브로가 원작 만화 캐릭터 아

라졌다. 출시 가격은 무려 10만 9,000달

이언맨(1963년)을 리메이크하면서 현대

러. 페라리나 애스턴 마틴처럼 널리 알려

판 토니 스타크의 모델로 삼은 인물은 우

진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가 아님에도 불

주여행 프로젝트인 스페이스엑스와 전기

구하고, 이런 고가 전략이 통했다. 200대

차 제조 업체 테슬라 모터스의 최고경영

정도 팔리고 말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과

자인 "일론 머스크"다.

달리, 1,000여 대가 팔려나갔다.

실존 인물인 일론 머스크와 영화 속 인

일론 머스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후

물인 토니 스타크는 서로 닮은 점이 아주

속 제품으로 로드스터 절반 가격의 보급

많다. 40대 초중반의 나이, 억만장자, 물

형 세단을 내놓았으며, 2014년 6월에는

리학 학위 취득, 공학자, 테슬라(CEO), 스

보유한 특허를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밝

페이스엑스(CEO), 솔라시티(회장)등 외형

힌 바 있다. 심지어 짝퉁 테슬라를 만들

부터 삶까지 말이다. 물론 일론 머스크는

어도 상관없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여기

가슴에 아크 원자로를 달지는 않았다. 하

와 페이팔로 인터넷을, 스페이스 엑스로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주목

에는 전기차 시장의 파이를 키우겠다는

지만 그의 가슴은 아크 원자로의 에너지

우주 공간에 관한 꿈을 이뤘다. 전기 자

받던 CEO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측면도

의도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

와 비등한 열정과 이상을 품고 있다.

동차 회사인 테슬라 모터스와 태양광 발

있지만, 소형화/경량화 위주였던 기존의

소를 BMW와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 중

전 회사 솔라시티(Solar City)는 재생 에

전기차 콘셉트(경차)와 다르게 스포츠카

이다.

너지에 대한 그의 도전이다.

를 생산하면서 고급화에 초점을 맞췄다.

태양광 발전 사업인 솔라시티 역시 전

테슬라 모터스와 솔라시티 일론 머스크의 꿈은 크게 인터넷, 우주

우선 테슬라 모터스에 관한 이야기부터

물론 처음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설립

기차 대중화 시대를 위한 준비물이라 생

공간(outer space), 재생 에너지다. 집투

해보자. 200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설립

후 7년 간은 전혀 수익을 내지 못했으며,

각할 수 있다. 일반 자동차에 연료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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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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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기 위한 주유소가 있는 것처럼, 전기

표했다. 우선 10명 이내의 선발대가 거주

차도 충전을 위한 충전 스테이션이 필요

를 위한 돔을 건설하고, 화성 토양을 농

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충전 스테이션

작물 경작이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한다.

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수단도 필요하

이후 8만 명이 화성으로 이주하며, 식민

다. 만약 화력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 건설을 위한 비용은 약 360억 달러로

끌어와 사용한다면, 전기차의 '탄소 배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터스텔라' 같은 영

감소'라는 장점이 원점으로 돌아오기 때

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20년 안에 현실

문이다.

이 될 수도 있다. 물론 이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이다. 스페이스엑스도, 테슬라 모터스도 처음

그의 '아크 원자로'는 아직 가동 중 일론 머스크가 바라보는 '큰 그림'은 무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중이다. 내연기관

는 것도 가능하다. 즉 테슬라 모터스를

에는 실패의 연속이었으니. 하지만 이들

엇일까? 공식적으로는 8만여 명이 거주

(엔진)을 사용할 수 없는 우주 식민지에

이용하면 된다. 또한, 솔라시티의 태양광

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은 것처럼, 그의

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2030년쯤 완

서 운송 수단으로는 전기차를 이용하면

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화성 식민지에 태

가슴에 있는 아크 원자로가 꺼지지 않는

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초석은 다

된다. 전기차는 연료를 태우기 위한 산소

양광 발전소를 지을 수도 있다.

다면 반드시 실현하리라 생각한다. [네이

졌다. 스페이스엑스를 통해 우주로 갈 수

가 필요 없으며, 우주에서 연료를 확보하

화성 이주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

버 지식백과 IT 인물열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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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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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과학자 암살은 바이든 겨냥한 트럼프의 함정? 이란의 핵 개발 책임자로 알려진 핵물 리학자 모센 파크리자데(62)가 지난 11월 27일 이란의 테헤란 부근에서 매복 공격 을 받고 사망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소 행이라며 즉각 보복을 다짐하고 있다. 이 스라엘은 해외공관 등에 대한 경계를 강 화했다. 미국은 니미츠 항모 전단을 걸프 해역에 배치하는 등 중동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란이 미국의 조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제재 해제를 기대 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자제할 가 능성도 있다. 이란과 미국과의 긴장 고조 는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트럼프가 바이 든에게 파놓은 무시무시한 함정일 수 있

재에 굴복하면 협상테이블로 나올 것이

부에 보복을 자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

는 지난 11월 29일 우라늄 농축 수준을

라는 게 트럼프의 주장이었다. 이후 이란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당선자의 비공

핵물리학자이자 혁명수비대 고위 장교

20%로 올린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은 JCPOA 협정에는 3.67%로 되어 있는

식 외교 접촉은 미국 법에 위배된다.

인 파크리자데는 테헤란에 위치한 이맘

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으로는 이스

우라늄 농축 수준을 두 배로 높이는 등

2016년 12월 트럼프가 당선자 시절 대

후세인대학에서 핵물리학 교수로 재직했

라엘의 해외공관에 대한 공격, 레바논의

핵 개발을 본격 추진하는 움직임을 보이

통령이던 오바마는 러시아가 미국 대선

으며, 이란 혁명수비대의 고위 장교이다.

헤즈볼라를 이용한 공격, 예멘의 후티족

기 시작했지만 JCPOA에서 탈퇴하지는

에 개입했다며 러시아 외교관 35명을 추

유엔안보리에 따르면 파크리자데는 이란

을 이용한 드론 공격, 사이버 테러, 미사

않았다. 프랑스, 영국, 독일은 JCPOA를

방했다. 당시 트럼프의 안보보좌역인 마

의 물리학연구센터장이며, 국방부와 육

일 공격 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어떤 경우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

이크 플린 장군은 주미 러시아대사와 은

군 소속 연구개발 책임자이다. 미국과 이

든 트럼프가 이란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

미국은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의 핵 개

밀히 접촉하여 보복행동을 자제하라고

스라엘 정보기관은 파크리자데를 미사

할 명분을 주기 때문에 보복을 하지 못할

발과 팽창 정책에 위협을 당하는 이스라

설득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이 부분이 미

일 핵탄두를 개발하는 비밀 프로젝트인 ‘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엘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수니파 아랍국

국 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연방수사국

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마드(AMAD)’의 책임자로 파악하고 있

미국은 1979년 이란에 이슬람정권이 들

가들과의 동맹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란

(FBI)의 혹독한 수사를 받고 위증죄로 기

다. 2018년에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

어선 이후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해왔다.

은 시아파지만 사우디 등은 수니파로 종

소되었다. 민주당은 이를 조사한다며 특

사드는 이란의 핵 개발 관련 극비문서들

시아파 이슬람정권인 이란은 중동 전역

교적으로도 적대적이다. 트럼프 행정부

검을 구성하도록 하였으며, 마침내 트럼

을 테헤란에서 획득했다. 문서들의 왼쪽

에서 팽창 정책을 펴왔다. 미국의 이라크

는 이스라엘과 사우디 등을 이란에 반대

프에 대한 탄핵 발의로 이어지는 등 4년

위에는 파크리자데의 친필 서명이 있었

공격 이후에는 이라크 내에서 미군과 수

하는 ‘이스라엘-아랍 동맹’, 또는 ‘이스라

동안 줄곧 발목을 잡았다. 트럼프는 최근

다고 한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

니파 이슬람교도들을 상대로 한 공격을

엘-수니파 동맹’으로 엮으려 하였다. 이

에야 플린 장군에 대한 사면을 단행했다.

후는 “파크리자데가 아직도 이란 국방부

강화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걸프지역

러한 노력은 지난 8월 이스라엘과 아랍

같은 논리로 만약 바이든 당선자가 이란

내에서 비밀리에 핵무기를 개발하는 업

의 수니파 아랍국가들은 이란이 시아파

에미리트(UAE)의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

측에 보복을 자제하라고 전한다면 미국

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 이름 ‘파크리

들의 반정부 활동을 배후조종하고 있다

한 미국, 이스라엘, UAE의 ‘아브라함 협

법에 위배가 될 수 있다. 바이든으로서는

자데’를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고 비난했다.

정’으로 공식화되었다. 이후 바레인, 오만,

트럼프가 당선자 시절에 당한 전철을 밟

수단 등이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

지 않기 위해서라도 트럼프의 이란에 대

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한 강공을 지켜볼 도리밖에 없다.

트럼프가 리트윗한 이스라엘 저널리스트

트럼프의 협정 파기와 바이든의 복구 노력

파크리자데의 암살 이후 이스라엘의 저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2015년

널리스트인 요시 멜먼은 파크리자데가

이란의 핵 활동을 제한하는 대신 경제

이란의 비밀 무기 프로젝트의 책임자였

제재를 해제하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그런데 미국의 바이든 당선자는 선거 기

6월 대선에서도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으며, 지난 수년간 모사드의 추적을 받아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간 동안 미국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게 급

이란 내부에서는 미국의 공격설이 나올

왔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멜먼은 이 트윗

JCPOA)’을 이란,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선무라며 트럼프가 탈퇴한 JCPOA 복귀

때마다 서둘러 북한처럼 핵무장을 해야

에서 “그의 죽음이 이란에는 가장 심각

러시아와 함께 체결하였다. 경제제재 조

가 최우선 과제라고 공언했다. 토니 블링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고 외신은

한 심리적, 실무적 타격”이라고 평가했다.

치도 해제했다.

큰 국무장관 내정자도 최근 “이란이 (핵

전한다. 이란의 로하니와 미국의 바이든

개발을) 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 우리는

은 이란에서 반미강경파가 대통령에 당

JCPOA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6월 이전에

의 관계 정상화도 곧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란의 개혁파인 로하니 정권은 지난 2 월 총선에서 보수강경파에 패했다. 내년

그런데 놀랍게도 이 사람의 트윗을 도널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5월 JCPOA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트윗하였다.

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이란에 경제

9000만명의 팔로어를 가진 미국 대통령

제재를 가하는 ‘최대한 압력(maximum

이 이스라엘 프리랜서 언론인이 주장하

pressure)’ 정책을 취했다. 이란이 핵무기

는 내용의 신뢰성을 확인해준 셈이다.

를 개발하고 있는 것과 중동에서 미국에

이란으로서는 파크리자데의 죽음에 대

든과 이란의 개혁파 지도자 로하니 모두

파크리자데의 죽음에 이란으로서도 보

저항하는 활동을 벌이는 데 대한 불만 때

한 보복을 감행하여 바이든의 발목을 잡

에게 또 하나의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복을 다짐하지 않을 수 없다. 이란 의회

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란이 경제제

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바이든도 이란 정

[2020.12.07 주간조선 기사발췌]

협상을 타결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바이든의 유화책 기다리는 이란 개혁파

있다. 파크리자데의 죽음은 미국의 바이

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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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정밀한 우주 지도! 가이아 우주망원경 기술 수 있게 해준다. 과학자들은 마젤란 성운 같이 우리 은 하 인근의 별도 추적할 수 있다. 과학자 들은 마젤란 성운의 회전을 더 잘 이해 할 뿐 아니라 별의 움직임을 지도화 할 수 있었다. 오랫동안 추측해 온 것처럼 천문학자들 은 실제로 소마젤란 성운이 대마젤란 성 운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마젤란 성운의 더 큰 중력이 소마젤란 성운으로부터 가스와 별들을 제거함에 따라 이같은 흐름이 발생한다. 가이아 데이터로 천문학 분야 혁명적 발전 케임브리지 대학의 플로어 판 리우웬 (Floor van Leeuwen)은 또 태양계가 시 가이아 우주망원경 10억개 별 움직임 추적

수십억년 전에 우리 은하에 병합된 왜소

이 위치에서 가이아는 10억 화소 카메

간의 흐름에 따라 그 움직임이 어떻게 변

가이아 우주망원경은 태양을 중심으로

은하의 잔해이다. 이들은 고대 왜소 은하

라를 이용해 18억 천문체의 위치, 거리,

화하는지를 측정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100파섹(약 330광년)내에 있는 별은 아

계의 종말에서 남겨진 이동 패턴을 간직

움직임을 극도의 디테일로 정확히 파악

말한다.

주 희미한 것을 제외한 거의 모든 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은하에 오래전부

해 일련의 상세한 데이터 공개로 추정치

판 리우웬 연구팀은 우리 은하의 중력

포함하는 것으로서 30만 개 이상의 별의

터 있던 것들과 구별된다.

를 다듬는 등 지속적으로 하늘을 관찰하

이 중앙을 중심으로 궤도를 구부러지는

가이아 우주 망원경은 2013년 12월 19

고 있다. 그 중 가장 최근의 것이 왕립천

정도를 분석해서 백만 년 당 초속 7.3 킬

영국 레스터 대학의 천문학자 겸 우

일 10.5년의 관측 임무를 위해 발사됐

문학회(Royal Astronomical Society)이

로미터씩 구부러지고 있다고 측정했다.

주 과학자인 마틴 바트스토우 (Martin

다. 2014년 1월 8일, 가이아 우주 망원경

주최한 회의에서 발표됐다.

Bartstow) 박사는 “이것은 지구의 이웃

은 태양으로부터 약 150만 킬로미터 떨

궁극적인 목표는 달에 있는 책 제목을

로운 데이터는 천문학자에게 공개되었다.

에 대한 이해를 크게 증가시킨 것”이라고

어진 안정적인 궤도인 L2 라그랑주(La-

읽는 것과 비슷한 정밀도로 이 별들의 위

이 데이터 공개 덕분에 연간 1500편 이

덧붙였다. 이 지도에 나오는 별들은 우리

grange) 지점에 머물러 있다. 내년에 발

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천문학

상의 논문이 나오고 있다. 가이아 데이터

가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크고 밝은 별에

사될 예정인 NASA의 제임스 웹(James

자들은 멀리 떨어진 별을 정확하게 볼 수

에 의해 혁명화되지 않는 천문학 분야는

서부터 별이 되기에는 아주 작은 초냉각

Webb) 우주 망원경도 같은 지역에 자리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위치가 시간에 따

거의 없다는 것이다. [2020.12.08 The-

왜성까지 다양하다. 몇 개 별은 심지어

잡게 된다.

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움직임을 추적할

ScienceTimes 기사발췌]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다.

한편, 가이아 우주 망원경이 보내온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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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서 많을수록 좋다! 최대 9개까지 허용 (1)

대입 지원 시즌을 맞아 12학년생들에게

4.추천서/FERPA 섹션

절대 피하라고 조언하고 싶은 건 대학 지

일부 대학은 최대 9개의 추천서를 받

원서를 마지막 날 제출하는 건 피하라는

는다는 것을 아는가? 예를 들어 에모리

것이다. 공통지원서 웹사이트는 마지막

대학의 경우 카운슬러 1명과 최대 4명

날 몰려드는 신청서로 작동이 느리다. 또

의 교사, 또한 4명의 ‘다른’ 분야 사람들

지원서를 작성할 때는 중요한 내용부터

이 쓴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

우선순위를 매겨 차근차근 챙겨야 한다.

하고 있다. 즉, 학과목 교사의 추천서를 받고도 교회 목사나 미술 교사, 코치, 가 족이나 동료에게서도 추천서를 받아 제

1.특별활동 섹션 9학년 때부터 활동한 내용을 적어내는

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미술

공간에는 최대 10개까지 적을 수 있다.

수업을 들었는데 성적이 우수하다면 추

가능하다면 10개를 모두 사용하자. 이곳

천서를 부탁하자. 특별히 원격수업만 진

은 바로 그동안 무엇을 해왔는지 정말 보

행되고 학교 성적도 ‘패스/노패스’로 받고

여줄 수 있는 공간이다. 즉, 단순히 참여

대입점수도 없는 지금은 다양한 추천서

했던 활동을 쓰는 게 아니라 실제로 중

대한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때때로

수업이라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시

가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보여

요하게 활동한 내용을 적는 곳이라는 뜻

학생들은 이 섹션에 들어갈 수 있는 몇

간 주립 대학교나 예일 대학교에서 제공

줄 수 있다.

이다.

가지 내용을 빠뜨리는데 비학술상은 물

하는 온라인 강좌를 수강할 기회가 생겼

가족을 책임지는 위치나 뜨개질, 요리,

론 아너스 소사이어티 활동까지 추가할

다는 뜻이다. 만일 온라인을 통해 수업을

글쓰기 같은 개인적인 취미도 괜챦다. 한

수 있다. 또한 1개 이상의 ‘자격’ 수준 여

듣고 자격증을 취득했다면 이 섹션에 최

학생은 이곳에 활동 내용 중 하나로 ‘빅

부도 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

대 3개의 대학을 추가할 수 있다.

브라더’를 포함했다. 심장질환이 있는 여

아너스협회에 가입했다면, 대부분은 간

일부 학생들은 여름 동안 실제로 학교

학에 대한 자신이 얼마나 이 대학에 가

동생을 위해 요리를 해주고 숙제를 도와

단한 학교 클럽 활동으로 구별하지만 사

에 다녀 점수를 받은 대학 프로그램을 적

고 싶었는지 관심을 부각할 수 있는 기회

주고 함께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 시

실은 국제활동인 만큼 이를 명시해야 한

어내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

다. ‘연락처’ 항목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

간은 매주 약 5~7시간이었고 수년 동안

다. 이밖에 AP스칼러 역시 많은 학생이

다.

안 대학과 얼마나 자주 연락했는지 보여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펜실베이

받다 보니 단순한 상으로 구별하지만 사

니아대학에 합격했다.

실은 꽤 우수한 상임을 알아야 한다.

2.수상 섹션 다시 말하지만, 지원자는 받은 상을 최

3.대학 섹션 팬데믹이 시작된 후 전 세계에서 원격

5.연락처 섹션 공통지원서에 있는 ‘연락처’ 영역을 간 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곳을 통해 대

온라인에서 수강한 강좌나 독립 과정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메일을 통해 정

의 프로그램들을 이수했다면 이곳에 적

보 세션이나 캠퍼스에 방문했는지, 인터

어내자. 학점을 받기 위해 어려운 시험을

뷰했는지 등을 보여줄 수 있다. – 다음주

치르지 않았어도 학구적이라는 걸 보여

에 계속 [2020.12.07 EducationBridge

줄 기회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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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교육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학생 2명중 1명만 예술교육

턴 교육연구 컨소시엄’을 발족한다.

국립예술기금위원회가 1930년부터 20

이 컨소시엄은 휴스턴 내 42개 초등, 중

10년까지 80년에 걸쳐 실시한 예술 교

학교 3~8학년 재학생 1만 명 학생을 대

육 관련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창시절 예

상으로 ‘휴스턴 아츠 오픈 이니셔티브’이

술교육을 받은 성인의 수는 1982년을 기

란 이름으로 예술교육 관련 예산을 배정

점으로 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8세까지 적어도

놀랍게도 이 교육지원 사업은 예술교육

1개 이상의 예술교육을 받은 미국 성인

확대가 학생들의 학업, 사회성, 그리고 정

의 비율은 1930년대 25%를 웃돌았으나

서 발달에 기여했다는 결과를 보였다. 보

약 50년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1982

고서에 따르면 예술교육을 받은 학생들

년 64.6%로 최고점을 찍는다. 산업화 이

의 학교 규율 위반 확률은 그렇지 않은

후 예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

학생들보다 3.6% 더 낮은 반면 작문 점

했고 1930년부터 점점 학생들이 학교에

수는 13% 더 높았다.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다양한 수업들 이 도입되어 예술교육의 비중이 늘어난

교우에 대한 이해심과 관계 또한 크게 이에 대해 브루킹스 연구소는 “대학입

◆예술교육이 학업 향상 도움

개선됐다. 이 결과는 초등학생으로 범위

시가 점점 수치화되어 지원자를 평가하

음악, 미술 등 일반 대학입시에 크게 반

를 좁혔을 때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하지만 이 비율은 1992년 63%, 2002

고 표준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며 “수

영되지 않는 과목이란 이미지로 등한시

예술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학교생

년에는 57%까지 감소하더니 2008년에

학, 영어(작문), 과학, 사회과학 등 핵심 과

되고 있는 예술교육은 과연 학생들의 학

활, 대학진학에 대한 동기부여, 원만한 교

들어서면서 49.5%까지 떨어졌다. 2008

목의 비중은 늘어나는 반면 예술교육은

업과 관련이 없는 것일까. 브루킹스 연구

우관계,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 그리고

년 이후 적어도 미국 학생 2명 중 1명은

과외활동 정도로만 여겨 학교에서나 가

소는 이를 반박할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학습 의지 등이 예술교육을 받지 않은 학

예술교육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한다는 의

정에서도 계속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분

소개했다. 휴스턴 시 정부는 학생들이 받

생들보다 더 높았다. [2020.11.30 Edu-

미다.

석했다.

는 예술교육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휴스

cation Bridge기사발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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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담금(EFC) 높다면 외부기관 장학금 신청해야 제외하기 때문에 EFC의 금액이 다르다.

대학은 COA(대학 재학 필요 학비)에서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예 상 가족 분담금)를 빼고 난 금액에 대해

▶EFC만 있으면 1년 학비 부담으로

학자금 보조를 얼마를 할지 결정한다. 그

충분한가?

러면 EFC는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어떻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모든 대학들이 니

게 결정할까?

드베이스(Need Base Aidㆍ필요 학비 보

EFC는 예상 가족 분담금이라 학생이

조금)로 전액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

일 년간 대학에 다니는 데 있어 학생과

이다.

가족이 부담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얘

재정이 충분한 대학들은 니드 베이스

기한다. 학생이 신청한 FAFSA와 CSS프

보조금을 모두 제공하지만 그렇지 않은

로파일 등에 따라 학생과 가족이 이 정

대학들도 많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 금액

도는 학비로 부담할 수 있고 또 부담해

은 가족이 부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야 한다는 금액이 된다. 이 금액은 예상

지원하는 대학의 재정보조 상태도 확인

금액이기 때문에 학생과 가족이 실제 지

해 볼 필요가 있다.

불하게 되는 학비는 이보다 적을 수도, 많

학생과 가족이 부담해야 할 1년간의

을 수도 있다.

학비를 줄이려면 결국 이렇게 결정되는 EFC 금액이 낮아야 하는데 낮은 EFC

▶EFC 계산하기

CSS 프로파일의 정보를 사용하여 EFC

예상 가족 분담금을 결정하는 방법은

를 결정하는 것이 사립대 계산법이다.

연방정부에서 사용하는 계산법(Federal

CSS프로파일을 사용하는 사립대학은

Methodology)과 대학에서 사용하는 사

대부분 이 방법으로 EFC를 산정하고 여

립대 계산법(Institutional Methodology)

러 장학금 프로그램이나 학교 자체의 학

이 있다.

비 보조 금액을 결정하게 된다.

ily Contribution, 예상 가족 분담금) =

금액은 학생과 부모의 재산과 수입에 따

Need-based Aid (필요 학비 보조금)

라 결정된다.

EFC 금액이 낮다면 정부와 학교에서

▶EFC 금액이 다른 이유

제공되는 학비 보조가 많아져 가족의 부

모든 대학이 산정하는 금액이 같지 않

담이 적어지게 되지만, CFE 금액이 높다

은 건 각 대학의 산정방식이 조금씩 다르

면 가족의 부담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연방정부의 계산법은 학생이 신청한

각 대학은 이렇게 산정된 EFC를 공식

기 때문이다. 한 예로 어떤 대학은 가족

EFC가 높게 산출돼 재정부담이 많은 학

FAFSA에 있는 정보를 토대로 학생의

에 따라 총 학비에서 빼고 학생이 실질

이 소유하고 거주하는 집의 주택가격을

생은 메릿 베이스(성적에 따른 보조금)로

EFC를 결정하고 이에 따라 학비 보조를

적으로 필요한 학비 보조 금액을 산정한

많은 부분 적용하지만 다른 대학은 일부

주는 다른 장학금을 알아보는 게 좋다.

얼마나 할 것인지 결정하게 된다. 이는 모

후 이 범위 안에서 학비 보조를 제공하

만 적용한다. 특히 연방 계산법을 사용하

가능한 지역이나 외부 기관들이 제공하

든 공립대학에 적용되는데 일부 사립대

게 된다.

는 주립 대학들과 일부 사립대학들은 가

는 장학금이나 학생 론을 신청할 수 밖

COA(Cost of Attendance, 대학 재학

족이 소유하고 거주하는 주택은 예상가

에 없다. [2020.12.07 EducationBridge

필요 총 금액) – EFC(Expected Fam-

족 분담금을 계산할 때 재산 부분에서

기사발췌]

학도 연방 계산법만을 사용해 EFC를 결 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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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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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중 하나입니다. 전도서에서는 기다 리지 못하는 마음을 교만한 마음, 분노

‘기다림’

하는 마음, 어리석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옛날이 오늘보다 나

혹시 ‘대림절’, 혹은 ‘대강절’이라는 말을

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들어보셨나요? 교회가 지키는 절기 중 하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전 7:8-10)

나입니다.

전도서에의 지혜자가 말하는 성도와 교

종교개혁 이후에 카톨릭에서 지키던 교

회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이

회력에 따른 절기들에 대한 강조가 많이

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교만함때

사라졌고, 개혁주의 교회에서는 대표적

문입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를 기다리

인 큰 절기들 외에는 오랫동안 가르치지

지 않고 내가 판단하고 결정하려 한다는

않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림절

것입니다. 반대로 겸손함은 기다림과 관

은 서양 문화 속에 오래전부터 자리 잡고

련이 있고, 믿음과 연결되었으며, 그것은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 속에도 녹아 있다

지혜입니다.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

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님의 지혜가 사람의 겸손함과 기다리는

아마 우리 성도들 가정에는 이미 이런

리고 그 사이에 우리들의 기다림을 상징

점점 가까워지고 우리의 기다림은 더욱

믿음에 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두

Wreath(사진1)를 문에 혹은 거실 벽에

하는 보라색 계통의 초를 준비합니다. 보

간절해진다는 표현입니다. 기다림을 상

려움 때문입니다. 오늘의 눈앞에 놓인 현

걸어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가정에서는

통 11월 마지막 주일과 12월 첫 주일 사

징하는 보라색이 연해지고 기쁨을 상징

실에 대한 두려움이 과거를 생각하게 합

식탁에 이런 소위 Center Piece(사진2)

이에 있는 첫 대림주일은 오실 구세주를

하는 흰색으로 바뀌는 과정이 있습니다.

니다. 끊임없이 과거에 대한 거짓된 기억

를 두고 분위기 있게 초를 준비한 분들

깨어서 기다려야 하는 교회의 종말론적

현대 기독교에 대부분의 절기가 약화되

을 소환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기억에 가

도 있을 겁니다. 대림절과 관련이 있습니

자세를 강조합니다. 제 2주일은 구세주의

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신앙의

다. 대림절은 서기 4,5세기 경부터 교회

오심에 대비하여 회개하도록 자신과 세

선조들이 주님의 오심을 삶에서 기억하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삶에 다가오심을

가 지키던 절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예수

상에 대해 촉구합니다. 제 3주일은 구세

고 함께 축복하며 감사했다는 흔적들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절기를 앞두고 있습

님이 오신 날이라고 인정된 성탄절로부

주께서 오실 날이 가까웠으니 기뻐하라

우리가 삶으로 받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

니다. 주님이 이 절기를 교회에 허락하신

터 4주간을 기념하고 기다리는 기간을

고 권고합니다. 제 4주일은 예수 탄생의

다. 절기에 대단한 영적인 의미를 부여하

이유는 이 절기를 통해서 주님과의 다음

말합니다. 처음에는 각 10일씩 40일을 대

예고와 그분이 누구인지를 밝히고 알립

거나 지키지 않으면 죄가 되는 것은 아니

의 만남을 준비하고 기다리도록 하시기

림절로 지켰으나 곧 4주간의 절기로 정착

니다. 이 기간 중에는 네 개의 초를 준비

지만 이 절기를 통해서 주시는 영적 유익

위함입니다. 겸손한 마음과 삶으로 주님

되었습니다. 대림절을 지키는 가정과 교

하는데 첫째 주는 보라색, 둘째주는 보라

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과의 만남을 준비합시다. 감사와 감격으

회는 상록수에 해당되는 소나무나 전나

색과 연보라색, 셋째주는 보라색과 연보

‘대림절’의 의미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로 그 만남의 때를 기다립시다. 우리를

무 등으로 환을 만듭니다. 상록수로 만든

라색과 분홍색. 마지막 주는 흰색까지 합

무엇일까요?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기다

찾아오셨던 주님은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환은 변하지 않는 약속을 상징합니다. 그

쳐서 초를 켭니다. 예수님이 오시는 날이

림은 성경에서 가장 많이 설명되는 신앙

세상에 오실 것입니다.

장 잘 속습니다.

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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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Do you have batteries for hearing aids? ( 보청기용 배터리가 있습니까?)

797. Will you forward my purchases to my home address? (저의 집 주소로 구입 물품을 발송해 주시겠습니 까?)

(나는 잘 알려진 프랑스 화가가 그린 그림을 찾고 있습니다.)

808. Are these crystals? (이것들은 크리스털입 니까?)

809. Do you buy old coins? (오래된 동전을 삽 니까?)

798. Will you show me how to operate it?

810. May I browse? (구경해도 괜찮겠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작동시키는지 보여 주시겠습니까?)

811. I would like to have a picture-book for a

799. When will they be ready? (그들은 언제 준 비됩니까?)

800. I prefer a simpler style. (나는 더 단순한 스타일을 원합니다.)

801. Do you think you can repair it? (당신은 그 것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802. Can you repair this while I wait? (제가 기 다리는 동안 이것을 고칠 수 있습니까?)

803. How much chocolate can I take out of the country? (외국으로 얼마나 많은 초콜릿을 가져갈 수 있습 니까?)

804. What's in that chocolate? (저 초콜릿에는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seven-year-old girl.

(7살 짜리 소녀가 볼 수 있는 그림책을 원합니다.)

812. Do you have an entertaining book in English? (영어로 된 재미있는 책 있습니까?)

813. I would like to have a mystery novel in Chinese. (중국어로 쓰인 추리소설을 원합니다.)

814. Please give me a Chinese newspaper. (중 국 신문 한 부 주십시오.)

815. I would like to see some electrical toys. (전기로 동작하는 장난감을 보고 싶습니다.)

816. Do you have an entertaining game for a child?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게임이 있습니까?)

805. Do you have stamps? (우표 있습니까?)

817. What can we give a sick little boy?

806. I'm interested in Oriental art. (나는 동양

(우리는 병든 어린 소년에게 무엇을 줄 수 있습니

예술에 관심이 있습니다.)

807. I'm looking for a painting by a wellknown French artist.

까?)

818. Do you have any dolls that walk and talk? (걷고 말하는 인형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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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 I would like a packet of cigarettes. (담배 한 갑을 원합니다.)

820. Would you give me a light, please? (불 좀 빌릴 수 있습니까?)

821. Are these grapes sweet? (이 포도들은 답 니까?)

822. Would you show me some white china? ( 백색 도자기 좀 보여 주시겠습니까?)

823. Would it be possible for me to have it in a gift box? (그것을 포장 박스에 넣어 주실 수 있습니까?)

824. Would you please wrap it? (그것을 포장해 주시겠습니까?)

825. My watch needs adjusting. (제 시계는 조 정해야 합니다.)

826. I would like to see a gold necklace. (금목 걸이를 보고 싶습니다.)

827. I would like to see a lady's ring. (여성용 반 지를 보고 싶습니다.)

828. I would prefer one in 18 carat gold. (저는 18캐럿 금으로 된 것을 선호합니다.)

829. Would you please change the battery in my watch? (제 시계의 전지를 교체해 주시겠습니까?)

830. May I see a wristwatch that shows the date? (날짜를 보여주는 손목시계를 볼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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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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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코로나 시대에 양로원 입주는?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올 해 3월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 상에 코로나(COVID-19) 환자가 발생했 고 현재 제 3차 대유행을 하고 있다고 말 하고 있는 이런 특별한 시기에 양로원에 입주 한다는 것이 가족들이나 입주자에 게나 모두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 도 그럴것이 3월초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에대해 잘 알지 못했기에 철저히 대비하 지도 못했고, 그야말로 속수무책으로 많 은 피해를 입은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입니다. 하지만, 정말 감사한것은 초기와

오고 있으며 실제로 입주하는 분들이 계

가 다쳤는데도 과거 질서에 매달려 변화

소위 말하는 제2차 위기를 지난 여름을

는 다르게 매주 코로나 검사를 입주자뿐

속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를 거부하는 이들은 낙오할 것이고 재빨

보내며 맞이하고, 현재는 백신이 개발되

아니라 모든 직원들도 하고 있으며 최근

지난 약9개월간 양로원 입주가 아주 제

리 새로운 질서를 파악해 이를 선제적으

어 승인만 기다리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

에 직원들은 하루건너 검사를 하고 있고,

한적으로 이루어 졌지만, 최근에는 아주

로 준비하는 이들은 기회를 잡을 것이

의 기대로 코로나 시대의 종식을 바라보

이런 관리로 인해 코로나 환자가 없을뿐

적극적으로 양로원입주를 알아보거나 계

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만 전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더

아니라, 철저한 방역체계로인해 그 어떤

획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우리는 이미 많은 인명을 앗아간 코로

많은 환자가 사망하는 제3차 대유행의

때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없는 청정구역

제는 양로원안에서의 생활이 확실한 방

나바이러라는 폭풍속 위기를 넘겼고, 이

참담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역과 예방으로 그 어디보다 안전한 생활

제는 백신보급이라는 새로 기회를 얻게

코로나 바이러스로인해 모든 사람들의

개발된 코로나 백신을 12월 중순부터 양

공간이 될것이며, 이로인해 어르신들의

될 것입니다. 물론 백신을 접종했다고 바

일상생활이 바뀌었듯이 양로원도 그렀습

로원같은 헬스케어 종사자나 입주자들에

노후 생활도 안정적으로 될것이 분명하

로 다음날부터 새로운 생활이 이루어지

니다.

게 먼저 접종을 하게 한다는 좋은 소식

기 떄문입니다.

는 것은 아니지만, 점차 우리에게 새로

매일 아침에 일어나 큰 생활공간에 모

이 있어서 양로원이 가장 코로나 바이러

현재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하고 있

원 일상을 가져다 줄것이며 또 다른 기

여 식사를 같이하고, 일과표에 맞춰 함

스 없는 그야말로 청정구역을 만들어 갈

는 “코로나 이후의 세계”에서 제이슨 솅

회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이

께 생활하던 어르신들이, 지금은 각 방

것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커는 “ ‘위기는 기회다’라는 오래된 말이

때에 양로원에 계신 어르신들은 평온한

있다.

일상을 맞이하며 한잔의 커피와 함께 하

에 격리되어 계시고, 가족들의 방문도 지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발병했을때는

극히 제한적이며, 외출과 외박이 모두 금

대부분 양로원 입주를 꺼리거나 거부하

위기라는 말은 기존 질서가 도전을 받

는 따듯한 사람들과의 교감을 통해 오늘

지되어 있어서 평상시하고는 너무나 다

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영향

아 해체될 위험에 빠졌고 이제 새로운 질

도 해가 뜨고 하루를 맞이함에 감사하며

른 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계신것이 사실

으로인해 다시 입주에관해 많은 문의가

서가 형성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위기

생활하는 그 날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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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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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11.2020-DEC 17.2020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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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는 새로운 도전이 너무 좋은 일이라고 메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세지가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야 지인들 에게 보내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좋

하늘은 높고 푸르고 구름 한 점 없는 청

아요 를 눌러 주었습니다. 우리 집사님 젊

명한 날입니다. 싸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게 산다며 응원하였고 다음 영상도 기대

이 12월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식물을 바

한다며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라보는 것만으로도 기쁨이 된 후부터 제

얼떨결에 시작했지만, 해 놓은 영상을

가 몰두하는 것은 다른 식물 가드너들이

내가 들으며 다음에는 이렇게 해야 지,,,

가지고 있는 식물들을 어떻게 키우는지

하는 아이디어도 생기고 약간 흥분이 되

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는 것을 느꼈답니다. 이런 것이 새로운 도

얼만큼 물 주는지, 어떻게 화분 갈이 하

비슷비슷한 이름들,,, 덜 준비된 마음으로

기하는 것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다른 분

전의 맛이겠지요. 지금 그 자리에 안주하

는지, 어떤 영양제를 주는지 등등,,, 알아

시작 하려니 먼저 용기가 필요했고, 격려

들의 영상을 많이 본 것이 큰 도움이 되

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공부 엄청

가 필요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식물

어9분 짜리 (너무 길면 안 볼 것 같아서)

마음 그것이 가장 중요 하다는 생각이 들

해야 합니다. 아직 두 멀었지만, 재미있고

들을 소개하며 나름 어떻게 키워야 하는

영상을 만들어 먼저 남편에게, 아들들에

었습니다. 얼마나 오래 할 지는 모르겠습

할수록 신나니까 너ㅡ무 행복하게 식물

지 나누고 싶은 마음에 시작해 보고싶어

게 보내고 고쳐야 할 부분을 알려 달라

니다. 그리고 얼마나 자주 올릴지도 모르

가드너를 자처합니다.

유 투버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함

고 했습니다. 물론 좋아요 와 구독도 부

겠습니다. 초록이들과 함께 하는 것 그것

께 화초와 함께" 제 유 투버 채널입니다.

탁하면 서요. 남편은 바로 너무 차분하게

이 행복하니 쭉 계속 할지도 모르죠!!!

그렇게 하나 둘 늘려간 화분들은 가게 는 가게대로, 집은 집 대로 엄청납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와이프를 응원한

잘 했다며 댓글을 남겨주었고, 작은 아들

엄청 부지런해야 합니다. 또 엄청 깔끔

나름 잘 키우는 것 같습니다. 초록 별나

다며 선물한 전화기 홀더 (그 box 안에

은 화면의 초점을 더 잘 살려야 할 것 같

해야 하고 끝임없이 공부해야 하고,,, 그

라로 보낸 아이들이 몇 안되거든요. 아직

는 마이크도 있고, LED 비디오 라이트

다고 하고 막내 봤는지 안 봤는지 어머

래서 더 기대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많이

제대로 된 이름조차 공부를 해가며 이름

도 들어있었음) 가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

니 잘하셨어요, 하고 큰아들은 디테일하

들 들어오셔서 봐주세요. 저의 다른 부

표를 달고는 있지만, 수많은 종에 수많은

다. 먼저 목소리를 가다듬고,,, 혼자 이야

게 이것 저것을 알려주었습니다. 며느리

분이 보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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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주간필라 DEC 11.2020-DEC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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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으로 살아가십시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금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고

습니다. 처음에는 아틀란타 지역에서만

를 온갖 억압과 사슬로부터 구원하시기

고백했습니다. 이 부부는 서로 손을 잡고

판매되던 코카콜라를 점차 확대해 나갔

를 원하시는 예수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고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세계적인 기업

말씀하셨습니다.

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

아사 캔들러(Asa Griggs Candler)는 뛰

캔들러는 아내의 기도를 통해 영혼의

어난 머리를 가졌지만 알코올 중독자였

안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의 유

코카콜라는 유엔 회원국수보다 많은 1

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

습니다. 그는 의지력이 나약했습니다. 주

혹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자

백 95개국에서 생산되며 세계 청량음료

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위 사람들에게 몇 번이나 금주선언을 했

신의 의지가 아니라 기도의 능력으로 술

시장의 45%를 차지합니다. 인생은 결단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으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어느 날 술에

을 끊은 것입니다. 캔들러는 그때부터 수

의 연속입니다.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취해 귀가하던 그는 벼락같은 마음의 음

입의 10%를 철저히 헌금했습니다. 캔들

우리는 매일의 삶 가운데서 순간순간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

성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본능적 욕구를

러는 약사였던 존 펨버턴 박사가 1886년

결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캔들러 역

라" (누가복음 4:18-19) 눌린 자를 자유

거절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캔들러는 집

에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발한 코카

시 결단력으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날

케 하시는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

에 돌아와 아내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

콜라의 제조 방식과 상표를 1889년에 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결단력을

안에서 당신은 진정한 자유인의 삶을 살

었습니다. 아내는 바로 그 시간 남편의 '

들였고 1892년에 코카콜라 사를 창업했

주어 일어설 수 있게 해 주신 분은 우리

아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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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재정 칼럼

주간필라 DEC 11.2020-DEC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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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IVY) 학교의 투자 and Juliet Chung, WSJ, Sept. 27, 2019)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한국에서 요즘 유명하다는 금융회사의 대표는 한 유튜브에서 “미국의 대학 재단

에게는 더욱더 어려울 것이다.

을 월스트리트지가 발표한 것이다. 투자

한국 금융회사 대표는 주식 선정하는데

위험성을 적게 하면서 투자해도 투자 고

전문가가 없다고 말을 하면서, 본인 회사

수(?)라 불리는 전문가보다 오히려 수익

의 펀드매니저는 기업도 방문하고 회사

률이 더 높은 것이다.

선정을 직업으로 하기에 유망한 회사를

기부금(Endowment Fund)은 전부 헤지

재단기부금 수익률이 부진했던 가장 큰

선정할 수 있는 것처럼 은근히 암시한다.

펀드에 투자되어 있어서 수익률이 높고,

원인은 헤지펀드(2019년 수익률은 단

그래서 미국 대학 자금을 전문인이 운용

똑똑하다”고 말을 한다. 이것은 맞는 말

1.1%)와 천연자원(마이너스 6.8%)에 대

하는 헤지펀드에 투자하기에 수익률이

한 투자가 많았고 재단기부금의 높은 운

높다고 말한 것이다. 결국 본인 회사 펀드

용비도 한몫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재단

에 투자를 추천하는 것이다.

이 아니다. 대학 재단기부금이 전부 헤지펀드에 투 자되어 있지도 않고 수익률도 절대 높지

ketWatch, Oct. 9, 2020)는 것이다. 이런 상황은 하버드 대학만 그런 것이 아니다.

기부금이 헤지펀드에서 빠져나와서 사모

오랜 역사의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펀드

2019년도에도 유명 대학인 예일은

펀드(Private Equity Fund)로 이동했다.

나 헤지펀드 매니저가 인덱스 펀드 수익

일반 사람 누구나 투자하는 데 아무

5.7%, 유펜은 6.5%, MIT는 8.8%, 스탠

그러나 사모펀드 역시 놀라운 투자는 아

률보다 더 높았던 전문인은 찾아보기 어

런 노력이나 시간을 전혀 소비하지 않고

퍼드는 6.5%, 듀크 대학은 6.9%였고 하

니다.

렵다.

S&P 500 인덱스 펀드 한 종목에 투자

버드는 수익률이 6.5%이었다. 같은 기간

사모펀드는 다음에 설명하고 워런 버핏

일반 투자자는 대박 나는 투자종목이

했다면 재단기부금이 창출한 수익률보다

S&P 500 인덱스 수익률은 10.4%를 기

이 언급한 내용 하나를 인용하면 “사모펀

나 투자전문가에 대해서 귀를 기울일 필

더 높기 때문이다.

록했다.

드에서 수익률이 정직하다고 여기는 방

요가 전혀 없다. 이해하기 간단하고 투자

식으로 계산되지 않는 제안을 많이 보아

비용도 적은 인덱스 펀드나 ETF를 이용

왔다"고 언급했다.

하여 꾸준히 장기투자하면 은퇴 생활에

않다.

대학의 최고라 생각하는 하버드에서 학

S&P 500 인덱스는 100% 주식투자이

교 운영비를 충당하는 재단기부금은 최

다. 투자 위험성을 고려해서 주식에 60%

고의 투자 전문가가 투자하기에 당연히

와 채권 40%로 분산한 투자도 수익률이

일반 투자자는 은근히 투자 대박을 기

고소득을 창출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9.9%였다. 여러 유명 대학의 저조한 성과

대하며 유망한 회사 주식을 선택하려고

2020년 하버드 기부금(420억 달러)의 수

는 지난 10년 동안의 기록과 일치하며,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인다.

익률은 7.3%인데 S&P 500 인덱스 펀드

2008-2018년 기간 동안 60/40 인덱스

유명 대학의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

는 7.5%의 수익률이다. 한 해 수익률은

펀드로 구성해서 나온 수익률보다 더 높

저는 일반 투자자보다 분명 똑똑하고 뛰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거의 비슷하다. 그러나 지난 12년 동안

은 대학 운영자금은 단 하나도 없었다.

어난 주식 전문가임은 틀림없을 것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필요한 커다란 목돈을 마련할 수 있기 때 문이다.

12/7/2020

계속해서 하버드 수익률은 S&P 500 인

일반 투자자는 최고의 투자 전문가가 투

자금력이나 정보력 등에서도 일반 투자

덱스 수익률보다 뒤떨어졌다(What the

자하면 고소득을 낼 것으로 생각하지만,

자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 있다. 그러나 투

Harvard endowment’s below-average

속 내용을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자 결과 성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주

grade can teach about index funds and

는 사실(Harvard gains 6.5% in muted

식전문가도 미래에 유망한 회사를 선정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your investment, Mark Hulbert, Mar-

for university endowments, Dawn Lim

하는 것이 이처럼 어렵다면 일반 투자자

럼All rights reserved.

ment Adviser (RIA) 248-97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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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활 법률 칼럼

주간필라 DEC 11.2020-DEC 17.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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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과 이민 신분 (2) 생활 법률 칼럼 송동호 종합 로펌

전국 가정 폭력 핫라인 1-800-799-7233

미국 시민권 또는 영주권 자와 결혼했 었으나 이혼했으며 이혼사유가 가정 폭 력 때문이라면 이혼 후 2년까지 배우자

2년간 유효한 조건부 영주권을 발급

본인이 직접 이민 신청서를 낼 수 있는 방

도움없이 직접 영주권 신청을 하는 것이

받은 경우

법도 존재한다.

가능하다. 사별했어도 사별 후 2년까지

조건부 영주권자는 2년이 만료 전 90일

직접 영주권 신청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간 내에 Form I-751 조건 해제 신청서

미성년 자녀가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를 배우자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 가정

경우

그러나 재혼의 경우에는 만약 영주권 청원서를 제출하기 전이나 아직 수속 중

폭력 피해자라면 2년을 채우기 전이라도

본인이 가정폭력 희생자인 경우외에, 본

에 재혼하게 되면 위 법규에서 직접 영주

배우자의 도움 없이 조건 해제 신청을 할

인이 아니라 본인의 21세 미만 자녀가 학

권을 신청 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므

수 있다. 이혼 전이어도 되며 이혼 후라도

대를 당하는 경우에도 직접 신청이 가능

로 VAWA 법규아래 신청한 영주권 청원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결혼이 영주권을

하다. 두 경우 모두 21세 미만 자녀를 신

서가 승인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진정한 결혼이었

청서에 포함할수 있다.

음을 다시 입증해야 하고, 본인의 도덕성

학대를 받은 21세 미만 자녀의 경우 만

에 문제가 없으며, 폭행 또는 극심한 잔인

일 부모가 대신 신청해주거나 부모 신청

간혹 합법적으로 결혼할줄 알고 있었

함의 피해자임을 증명해야 한다.

서에 포함해 주지 않으면 본인이 직접 신

고 결혼증서까지 있으나 가해자 배우자

청할수도 있다. 가해자 부모와 같이 거주

와 전배우자의 이혼이 성립되지 않아 피

했어야 한다.

해자의 결혼이 법적 효력이 없는 경우도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배우자로

중혼의 경우

서 아직 영주권자 신분을 얻지 못한 채

신청을 일부러 하지 않는 시민권자나 영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경우 어떤 경우에

주권자 배우자도 있다. 시민권 또는 영주

는 영주권은커녕 조건부 영주권을 얻기

권 자와 결혼했으나(혹은 최근 이혼했으

가정폭력의 피해자로서 미국 시민권

혼으로 인정하여 신청을 허락한다. -끝

도 전에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일도 일어

나) 아직 영주권 신분을 얻지 못한 채 가

자 또는 영주권자 배우자와 이미 이혼

[2020.06.22 주디장 변호사 홈페이지 발

난다. 외국인 배우자를 기만하고 영주권

정 폭력에 휘말린 경우에는 스폰서 없이

했거나 사별했거나 이후 재혼한 경우

췌]

있다. 이런 경우 VAWA 신청서에 한해 결

94

연재 소설

주간필라 DEC 11.2020-DEC 17.2020

폐차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9 단편소설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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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장희원

정기는 봉지를 열어 보여주었다. 검은 봉

면서 차를 으스러트렸다. 그렇게 압축된

지 안에 싱싱한 배춧잎이 가득했다. 정호

차를 지게차로 실을 때마다 확실히 전보

는 정기가 트렁크 안에 있는 고라니를 말

다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저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기 뒤틀린 평평한 철근 덩어리. 하지만 지금 바로 차를 폐차할 수는 없

“나 필리핀에서 식당 일도 했었거든. 내

었다. 이 일에도 나름의 절차가 있었다.

가 해줄게, 형. 소주랑 같이 마시라고.”

먼저 사무실에 들어가 차량 조회를 해봐

그는 금방이라도 가죽을 벗기는 것처럼

야 했다. 그런 일은 보통 반장이 맡았는

손목을 돌렸다. 저 멀리 폐차장 간판이 보였다. 정호는

데, 이상하게 오고 있다던 그가 보이지

서서히 속도를 늦추며 입구로 차를 몰았

않았다. 지금이라면 도착하고도 남았을

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타이어가 무덤처

고 있었다. 어딘가 부서지거나, 한눈에 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았지만 아

시간이었다. 바로 일을 진행할 수 없다는

럼 쌓여 있었다.

도 빛바랜 각기 종류가 다른 차들이 에

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애초에 사람이 다

말에 정기는 실망한 눈치였다. 정호는 그

워싸고 있었다.

녀간 흔적조차 볼 수 없었다.

를 오래 붙잡아 둘 수 없어, 자신이 우선

정기는 신기한 듯 앉은 자리에서 주변 여기저기를 살펴보았다. 정호는 꺼림칙한

그는 사무실 겸 휴게실로 쓰고 있는 컨

마음으로 폐차장 안에 있는 작업장으로

테이너 쪽으로 갔다. 보통은 바로 그 옆

차를 몰았다. 그리고 그 주변에 차를 세

에 있는 차고에서 부품을 떼는 작업이 이

웠다. 주변에는 작업하다 만 차들이 주차

루어졌다.

“형, 뭐해?” 정기는 뒤따라 그를 따라오 며 말했다.

폐차할 차의 고물 값을 줄 테니 일단 갖 고 가라는 말에 정기는 고개를 저었다.

“나 빨리 가야 하는데.” 정기는 그 말과

“아니…. 기다리지 뭐….” 그는 타고 온

함께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저 멀리, 붉은

차의 윗면을 훑으면서 중얼거렸다. 기다

되어 있었다. 그는 밖으로 나와 스트레칭

자동차의 앞 범퍼 같은 것을 떼다, 종류

색 철근으로 이루어진 폐차압축기가 보

리지 뭐…. 늘어지는 그의 말에 정호의

을 했다. 뻐근했던 목 뒤의 근육들이 늘

별로 분류했는데, 대충 쌓여 있는 고철들

였다. 거대한 사각형 틀로 이루어진 기계

가슴 안에서 불안이 일렁였다. 그냥 자신

어나면서 소름이 돋았다.

을 봐선 저번 주 작업량과 비슷해 보였

는 형광색으로 바리케이드 모양이 표시

에게 일을 맡기고 가면 되는 것 아닌가.

다.

되어 있었다. 지게차에 폐차를 싣고 그곳

하지만 정기는 차 옆에서 꼼짝도 하지 않

에 내려놓으면 압축판이 천천히 내려오

고 기다리겠다는 듯 폐차장 입구를 바라

찬 공기 속에서 입김을 내뱉으면서 주위 를 둘러봤지만 고즈넉한 정적만이 흐르

사장이 씨씨티비를 통해 봤다고 했던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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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다. 아무래도 오고 있다는 반장을 기

들렸다. 그래도… 정호는 자신도 모르게

“다만 기억나는 건 저 멀리 사라져가던

린 남자아이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었다.

다리는 듯했다. 그는 운동화 앞코로 바퀴

다시 트렁크 위에 손을 내렸다. 그래도 꺼

엄마 차뿐이야. 형이 뒷좌석에서 나를 걱

남자는 한쪽 발로 뛰면서 방수포를 활짝

옆 흙을 파며 주머니에 두 손을 찔러 넣

내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

정스럽다는 듯 바라보고 있다가… 고개

젖혔다.

었다. 굳이 차가 폐차되는 걸 자신의 두

는 키를 눌러야 한다는 것도 잊은 채 트

를 돌려 버리더라고.” 그게 다야. 정기의

아이가 트럭 끝에 걸터앉았다. 남자는

눈으로 보고 갈 요량인 것 같았다. 정호

렁크를 들어 올리려고 했다. 정기가 그의

말이 무겁게 가라앉았다. 그들 사이로 침

아이에게 무어라 말을 건네더니, 익숙하

는 문득 트렁크를 떠올렸다. 일단 차를

팔을 덥석 움켜잡았다. “기다리자니까.”

묵이 흘렀다.

게 모아둔 철물 쪽으로 뛰어갔다. 남자가

잠시 후 입구에서 하얀 트럭이 빠른 속

뛸 때마다 무게중심이 한쪽으로 쏠렸다.

폐차시키려면 그것부터 꺼내야 했다. 정

정기가 빤히 그를 쳐다보았다.

호는 차 뒤편으로 다가갔다. 그는 천천히

더는 추위를 참을 수 없었다. 마냥 바깥

두 손을 트렁크 위에 내려놓았다. 그리곤

에서 기다릴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들

전방등 불빛에 날벌레들이 모여드는 게

한쪽 손에 쥐고 있던 열쇠를 만지작거렸

은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갔다. 난방을 틀

보였다. 반장의 차량인 줄 알았으나 어딘

아이는 트럭 위에서 냉큼 내려와 남자의

다. 어느새 입안은 바싹 말라 있었다. 그

고 기다리자 훈기가 차 안을 감돌았다.

지 이상했다. 하지만 어딘지 낯이 익은 차

곁으로 다가갔다. 남자는 꿇어앉은 채 손

는 억지로 마른 침을 삼켰다. 퉁. 둔탁한

트렁크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

였다. 갑작스러운 차량의 등장에 그들은

짓을 하며 아이를 밀었다. 아마 다시 트

것이 그 안에서 뛰어올랐다. 그는 화들짝

았다. 아직 살아있을까. 정호는 그곳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럭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 같았다. 아

놀라 뒤로 물러났다. 퉁. 또다시 무언가가

가만히 숨을 내뱉고 있을, 자신을 짓누르

없었다.

이는 추위 때문에 벌게진 얼굴로 완강히

들이박는 소리가 들렸다.

고 있는 어둠을 바라보고 있을 고라니를

트럭은 폐차 사이에 주차하더니 잠시

그려보았다. 그 짐승의 눈에 지금 무엇이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 십여 분쯤 흘

아이의 주변으로 작은 하얀 입김이 피

보일지는 아무도 몰랐다.

렀을까, 운전석에서 한 남자가 절뚝거리

어올랐다. 마지못해 남자가 긴 철근 하나

며 내려왔다.

를 집어 들자, 아이가 남자를 도와 철근

“아직 살아있나 봐.” 그의 말에 정기는 오묘한 표정으로 트렁크를 쳐다봤다. 안에 든 것이 고라니든, 멧돼지든, 다른

“형, 기억나?” 정기는 갑자기 침울한 목

무엇이든 간에 살아있다면 다른 문제 아

소리로 말했다. “옛날에 이런 곳에 엄마

닌가. 죽은 동물을 봐야 한다는 꺼림칙한

가 우리를 버려두고 간 거.”

도로 들어왔다.

남자는 땅으로 뛰어내리듯 망설임 없이 훌쩍 뛰었다. 검은 패딩 아래, 면바지 한

남자는 철근들 사이에서 허리를 굽혀 고 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고개를 저었다.

의 반대쪽을 잡았다. 그들은 조심스럽게 트럭 쪽으로 철근을 옮겼다. 그들은 익숙하게 그것을 트럭 안으로 밀

마음에서 나아가 혼란스러운 물음에 휩

정호는 짧게 고개를 끄덕였다.

쪽 자락이 펄럭이고 있었다. 아. 정호는

싸인 채 그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어둠 속

“한 번은 나만 버려두고 간 적도 있었

자신도 모르게 낮은 목소리를 냈다. 그러

에 뻗은 자신의 두 손이 어떻게 해야 할

어.” 그랬나? 정호는 아무리 떠올려 봐도

나 이상하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

남자는 완강하게 아이를 다시 트럭 위

지 몰라 허공 속에 머물러 있었다.

떠오르지 않았다. 그보다 어떻게 자신보

다. 남자의 다른 발은 하얀 운동화를 신

에 앉히더니 혼자서 다시 철근을 향해 뛰

“기다리지 뭐.” 정기는 담담하게 말했다.

다 어린 정기가 제대로 길을 찾아 왔는지

고 있었다. 그는 절뚝거리며 방수포를 열

어갔다.

“죽을 때까지 기다리자구.”

궁금했다. “그건 기억 안 나.” 정기는 좌석

었다.

어느 때보다 정기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에 몸을 파묻으며 말했다.

배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어

어 넣었다.

아이는 트럭 위에서 걱정스럽게 제 아버 지를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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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손짓' 대신 '대북 고삐'…바이든 속뜻? 트럼프 몽니?

북한과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온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임기 막판에 돌연 대북제재를 강화한 것은 물론 중국까지 함께 엮어 압박하고 나서 배경이 주목된 다. 조 바이든 행정부로의 교체를 앞두고 북한의 신중한 처신을 강조하며 북미관 계의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는 우리 정부 로선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北 가상화폐 계좌 몰수, 제재위반 제 보 포상금…대북제재 및 中 책임론 거론 전례 없이 혼탁했던 대선 후유증에 한 반도 문제에 관심이 뜸했던 미국은 최근

근거로 북한이 중국과의 석탄 밀거래로

가 지난 1일 중국이 대북제재 이행 의무

갑자기 대북제재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올해에만 4천억원으로 추정되는 수입을

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밝히며 구체적 위

제재, 수해, 코로나의 3중고에 빠진 북한

챙겼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반 사례를 대거 공개한 것의 연장선이다.

은 최근 국가정보원 보고에 따르면 북중

대표적인 것은 미 국무부가 지난 1일 북

진 일어어서 도드라질 수밖에 없다.

한의 무기 수출, 자금 세탁, 선박 환적 등

국무부가 이 신문에 제공한 위성사진에

을 제보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최대

는 북한 선박이 인공기까지 꽂은 채 버젓

바이든 외교 앞길에‘재 뿌리기’ …이

반이 있다손 쳐도 눈에 불을 켜고 달려

500만 달러의 포상금을 내건 것이다.

이 중국 항구로 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란 핵협정 복원 방해와 무관치 않아

들 상황은 아닌 것이다.

또 미 연방검찰은 지난 2일 북한이 사

중국 책임론을 함께 거론한 것이다.

교역마저 1/4 토막이 났다. 설령 제재 위

트럼프 행정부가 대북 관여 정책을 펴

그럼에도 북한을 더 쥐어짜는 배경에는

이버 범죄로 탈취한 것으로 의심되는 가

실제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

면서도 동시에 ‘최대의 압박’(maximum

미국의 대중국 전략과 함께 트럼프 대통

상화폐 계좌 280여개에 대해 몰수 절차

안보보좌관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한

pressure)을 가해왔다는 점에서 제재 강

령의 정치적 셈법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

를 본격화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VOA)

대담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하

화가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

인다. 바이든 차기 행정부가 트럼프와 마

이 전했다.

는 한편 중국의 제재 이탈을 비판했다.

의 임기 만료가 임박한데다 북한도 숨죽

찬가지로 중국 압박 기조를 유지하면서

이듯 조용한 가운데 다소 뜬금없이 이뤄

도 기후변화와 북한 문제에선 협력하기

월스트리트저널은 7일 국무부 자료를

이는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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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한 것에 일종의 ‘재 뿌리기’를 한 셈이다. 북한을 겨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중국을 한데 엮어 견제하는 한편,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적 출발선도 뒤로 후퇴 시키는 다목적 포석이다. 이성현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은 현 양상에 대해 “북한을 바둑돌 삼아 밀고 당기는 지정학의 일부분”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으로선) 퇴임 전에 집안

관리경험이 많아 코로나19 백신 유통

을 좀 어지럽혀 놓고 가자. 바이든이 와서 청소하게끔 하는 식”이라고 비유했다.

전반을 관리할 적임자인데다, 흑인으로 서 군 내 다양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

트럼프 퇴임 후 노린 정치셈법…판 흔들기 계속되면 동북아 정세 불안

대된다.

트럼프 대통령 말년에 이뤄진 갑작스런 북한과 중국 때리기는 최근 이스라엘

1975년 웨스트포인트(육군사관학교)를

소행으로 추정되는 이란 핵과학자 암살 사건을 연상시킨다.

졸업하고 41년간 군에 몸을 담은 오스틴

이 사건은 중동의 긴장을 고조시켜 바이든 차기 행정부의 이란 핵협정

전 사령관은2008년 이라크의 다국적군

(JCPOA) 복원을 방해하기 위한 음모라는 게 정설이다. 여기에는 미국의 승인

을 지휘했고 2012년 첫 흑인 미군 참모

이나 최소한 묵인이 있었다는 관측도 뒤따른다.

차장을 지냈다. 1년 후에는 역시 흑인 첫

문제는 트럼프의 ‘변심’에 국무부 등의 정통 관료 그룹이 공조할 가능성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이

중부군 사령관으로서 이라크 및 시리아

미 국무부는 지난달 17일 공개한 ‘중국의 도전 요소’라는 보고서에서 중국 위

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부 사령관(4성 장

에서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협과 북한 지원 사실을 강조했고 중국은 강력 반발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미국

군)을 자신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낙점했

퇴치 전략을 지휘했다. 다만 중국 등 동

의 직업 관료들은 북한에 대해 초지일관 거부반응을 보여왔다. 트

다고 폴리티코·뉴욕타임스(NYT) 등 미

아시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모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국회 인준을 받

다는 평가도 있다. 오스틴 전 사령관의

럼프 대통령의 외교 지침상 어쩔 수 없이 따랐을 뿐 지금 상황은 당연히 환 영할 일이다.

으면 미국 최초의 흑인 국방장관이 탄생

지명에는 흑인 사회의 노골적인 ‘인선 불

외교 소식통은 정권 끝물에 왜 이런 보고서가 나왔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다. AP통신은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오스

고 지적했다. 차기 행정부와의 교감 하에 이뤄졌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이다.

지난 6일에 국방장관직을 제안했고 오스

틴 전 사령관은 2016년에 군을 떠났기

만약 사실이라면, 바이든 정부가 조기에 대북 메시지를 발신해 북한을 다독거

틴 전 사령관이 같은 날 수락했다”며 4명

때문에 ‘현역 군인은 퇴역한 지 7년이 지

리길 바라는 우리 정부로선 난감한 일이다. 다만 바이든 정부의 외교 전략은

의 관계자가 오스틴 전 사령관의 낙점을

나야 국방부 장관이 될 수 있다’는 법 규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불리 예단할 수는 없다.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에 걸린다. 따라서 상·하원의 ‘예외 인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최근 “바이든 정부의 중국에 대한 정책이 명확하지

오스틴 전 사령관은 ‘안전한 카드’라는

않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북한 문제는 더더욱 미지수”라고 말했다.

분석이 많았다. 군 출신으로 물자수송

[2020.12.09 CBS노컷뉴스 기사발췌]

정’ 동의를 받아야 한다. [2020.12.08 서 울신문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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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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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아니라, 살균작용도 있으므로 여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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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 장기로 옮겨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지 세균이 십이지장으로 이행하는 것을 막기도 합니다.

위암의 예방 1. 위암의 위험요인

2. 위암의 정의 및 종류 1) 위암의 정의 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선암은 위 벽의 점막층에서 발생하며, 조기 위암과

위암은 기존의 관련 질병과 가족력 등 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데 유전적 요인 과 환경적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는 것으 로 생각됩니다.

진행성 위암으로 나뉩니다. 조기 위암이란 암이 점막층과 점막하

1) 식생활

층에 국한된 초기 단계에 해당하는 위암

위장은 소화관 중 소화가 아직 되지 않

을 뜻하며, 진행성 위암은 점막하층을 지

은 상태의 음식물이 가장 오래 머물러 있

나 근육층 및 그 이상의 단계로 진행한

는 장기인 만큼 음식물 중에 포함된 발

위암을 뜻합니다. 이렇게 조기 위암과 진

암 관련 물질들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행성 위암을 구분하는 이유는 위의 점막

미칠 수 있는 장기입니다. 우리나라와 일

층에는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를 일으킬

본은 위암 발생이 많은 나라로 식생활을

위암이란

인 분문부위, 좌상방으로 불룩하게 내민

수 있는 혈관이나 림프관 등 파이프 모

비교해 보면 소금기가 많은 음식, 즉 염장

1. 위암의 발생부위

위저부위, 중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

양의 관상 구조물이 없으므로 이 단계에

식품을 즐겨 먹으며, 반대로 암 발생을 억

1) 위의 위치

체부 그리고 십이지장을 향해서 가늘어

서 수술하게 되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

제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신선한

지는 유문부로 나누어집니다.

입니다.

채소류나 과일 등은 적게 먹는 점이 비

위는 소화기관 중에서 가장 넓은 부분 이며, 배의 왼쪽 윗부분인 왼쪽 갈비뼈

슷합니다. 같은 민족이라도 미국으로 이

아래에 위치하고, 위쪽으로는 식도와 연

위의 위치와 구조

결되고 아래쪽으로는 십이지장과 연결되

3) 위의 기능

2) 위암의 종류

민을 간 사람들의 경우 식생활이 바뀌면

위장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위 점막의

서 위암 발생이 적어지는 것으로 보고되

위는 섭취된 음식물을 일시 저장하고,

위샘을 구성하는 세포에서 기원하는 선

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경우 냉장고의

전반적으로 볼 때 위는 우리 몸의 정 가

수축ㆍ이완의 위 운동과 소화액이 포함

암이 대부분이며 림프 조직에서 기원하

사용이 보편화된 1950년대 중반부터 위

운데 자리 잡고 있으며, 음식물 섭취로 위

된 위액분비를 통하여 음식물을 잘게 부

는 림프종, 점막하 조직에서 기원하는 육

암 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된 것은, 신선

가 가득 차 있을 때를 기준으로 할 경우

수고 소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종 혹은 소화기관 기질 종양도 일부 포

하지 않은 음식의 섭취가 위암 발생에 영

함됩니다.

향을 미친 좋은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어 있습니다.

위 전체의 5/6정도(기저부와 대만곡 부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은 무색투명하고

위)가 몸의 정 중앙선에서 약간 왼쪽으로

약간 점성이 있는 강산성액이며, 위샘은

위선암은 점막에서 성장하기 시작하여

서양인들 음식을 먹어보면 매우 짠 경우

치우쳐 있고, 위의 좁고 가느다란 부분(

주세포ㆍ방세포ㆍ부세포 3종류의 세포로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위벽을 침범하며,

가 많으나 신선한 음식과 샐러드 등 야채

소만곡과 유문 부위)이 오른쪽으로 치우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세포는 펩신을, 방

위 주위의 림프절에 암세포들이 옮겨가

등을 즐겨 먹기 때문에 억제 효과가 있는

쳐 있습니다.

세포는 염산을, 부세포는 점액을 각각 분

서 성장하는 일이 흔합니다. 더욱 진행하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합니다. 한편 위액 속의 염산을 위산이

면서 주위의 간, 췌장, 십이지장, 식도 등

이외에 음식물에 첨가된 감미료, 방부

라고도 하며, 위산은 단백질 소화 작용에

으로 직접 침범하거나, 암세포가 혈관이

제, 향료, 색소 등에는 질산염이 많이 포

필요한 물질인 펩신의 활성화를 도울 뿐

나 림프관을 타고 간, 폐, 복막 등 멀리 떨

함되어 있는데, 이 질소 화합물이 위 내

2) 위의 구조 위는 식도에서 위로 이행하는 위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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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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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발암물질인 아질산염으로 변화됩

이 섭취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가능한 신

니다. 음식이 조리된 상태에서 상온에 하

선한 야채 및 과일의 섭취를 풍부히 하

루 정도 놓아두면 음식물 중에 있는 질

고 고르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

산염이 세균 등의 작용으로 아질산염으

직합니다.

2) 위점막내 병변

소인에 의하여 위암의 발생이 보다 잘 일 어날 수 있는 유전적 다형성 등 유전적 요

3)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인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위산 속에 서도 살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로 변화됩니다. 음식물을 냉장고에 보관 하면 음식물 중에 있는 질산염이 아질산

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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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흡연

위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분류하였

위암은 흡연과 연관이 있습니다. 세계보

염으로 변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장형화생

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감염이

건기구(WHO)에서는 담배가 위암을 발

이외에 관련되었다고 알려진 음식물로

점막 및 선종성 용종 등이 위암의 전 단

위암 발병에 독립적으로 관여한다고 인

생시키는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

는 고기와 생선의 탄 부분, 곰팡이에서

계 병변으로 확실히 밝혀져 있습니다. 일

정하기에는 아직 의학적 증거가 불충분

다. 우리나라에서 식생활이 남자와 여자

하지만 전체 위암 환자의 40~60%에서

간에 큰 차이가 없음에도 위암 발생이 남

그러면 짠 음식이 왜 위암을 발생시킬까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양성으로 나

자에서 2배 가까이 되는 것은 우리나라

요? 그것은 짠 음식 등은 위점막을 지속

오므로 이 균의 감염자는 위암의 상대적

남성 흡연율이 여성 흡연율보다 높은 것

적으로 손상시키고, 궤양을 생성하여 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고려되고 있습니

암 물질의 작용을 쉽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진단되어

다. 물론 이외에도 음주 및 다른 환경적

염분은 위점막에 만성 위축성 위염을 일

균을 없애는 치료를 한다고 하여도 이미

요인이 있지만 담배는 가장 잘 알려진 발

으키는 직접적 원인입니다. 신선한 야채

만성 염증이 생겨버린 경우 암 발생에는

암 원인입니다. 담배연기에는 사람들이

나 우유는 이러한 염분의 작용을 중화시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현재로

섭취하여서는 안 되는 청산가스, 비소,

키거나 약화 시키게 되므로 위암 발생을

서는 암 예방을 위한 집단검진이나 제균

페놀 등을 포함한 69종의 발암물질과

억제합니다.

치료 등은 효과성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

4000여 가지의 독성 화학물질을 포함하

아 일반적으로 권고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 있어 위암의 강력한 발암요인입니다.

4) 유전적 원인

2. 위암의 예방법

나오는 아플라톡신 등이 있습니다.

우유의 칼슘성분 때문에 위점막 세포의 보호작용과 아울러 나트륨과 칼륨이온

반적으로 만성 위축성 위염이 위암으로

과는 달리 세포증식을 억제하는 등의 위

진행되는 데는 약 15년 정도가 소요되는

암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궤양과 같은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음식물들이

위의 양성 질환으로 인해 위의 부분 절제

보다 약 2배 위암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1차 예방은 암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

매우 많이 보도매체 등을 통해 발표되고

수술을 받은 경우 남아있는 위에서의 위

위암이 식생활과 연관이 되어 있는 만큼

이며, 1차 예방을 위해서는 원인으로 알

있지만, 특정 질환예방이나 치료에 좋다

암 발생이 정상인에 비해 2~6배 정도가

공통의 환경적 요인이 작용했을 수도 있

려진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 하는 몇 가지 음식만을 지나치게 많

높으며, 그 기간은 수술 후 평균 15~20

으나, 같은 발암 물질에 대해서도 유전적

1) 위암의 예방법

음식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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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의 원인 가운데 약 80%를 차지하고

3. 위암의 조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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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행성 위암

103

직전에 위내의 기포와 점액을 제거하기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짠 음식, 자극성이

조기위암은 증상이 없으며, 내시경치료

암에 의한 특이한 증상은 없으며, 암이

위한 약물을 복용하고, 국소 마취제를

강한 음식, 불에 탄 음식, 부패된 음식, 질

및 수술로 절제하는 경우에 완치율이 매

진행함에 따라 동반되는 상복부 불쾌감,

5분 정도 머금어서 내시경 삽입으로 인

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삼가고 신선

우 높기 때문에 검진을 통하여 빨리 발견

팽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한 불편감을 줄입니다. 상부 내시경검사

한 채소와 과일 등을 포함한 균형적인 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소, 빈혈 등의 진행성 전신증상이 있을

는 약 5～10분 정도 소요되며, 내시경검

수 있습니다.

사로 인한 불안감이 크다면 의식하 진정(

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의 검진 권고안에서는 위암발생률

위암 환자의 직계 가족이나 위축성 위

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증상

또한 후기 위암으로 진행됨에 따라 유

수면) 내시경검사를 하여 불편하였던 기

염, 소화성 궤양, 기능성 소화불량증이

이 없어도 2년에 한번씩 검진을 하도록

문부 폐색에 의한 구토, 출혈로 인한 토혈

억을 잊게 할 수 있습니다. 의식하 진정

있는 분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중에 위암

이나 혈변, 분문부 침범에 따른 연하곤란

(수면)내시경검사는 비교적 안전한 검사

점막과 유사한 세포로 바뀌는 현상)은 위

환자를 가진 사람들이나 위암의 선행 병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그밖에도 복

이나 고령자나 심폐기능이 저하된 경우

암 발생의 위험도가 높지만 암으로 발전

변으로 간주되는 위축성 위염 등이 있으

부 종괴, 복강내 림프절이 손으로 만져지

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걸립니다. 그러

면 권고안대로 꼭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

거나 간비대가 올 수 있습니다.

므로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야 합니다.

염되었다면 치료하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담배의 경우 위암 발생과 뚜렷한 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며, 일 반적으로 흡연자가 위암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1.5~2.5배 정도 높은 것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금연을 하 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2차 예방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입 니다. 특히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의 가 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성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염증 이 오래 지속되어 정상 구조물들이 파괴 된 상태에서 그 자리가 소장이나 대장의

그러나 출혈 증상, 특히 토혈은 위암 후

2) 상부위장조영술(UGI)

있는 분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

위암이 있는지 검사를 하여야 하는 경

기에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분문부

상부위장조영술(UGI)은 조영제를 경구

것이 필요합니다. 위 이형성(위 선종)이 있

고증상은 반복적인 구토, 연하곤란, 체

나 체상부에 발생하는 조기위암의 경우

투여한 후에 X선촬영을 하여 위점막표면

는 분은 내시경적 치료를 통해 적극적으

중감소, 위장출혈, 빈혈 등입니다. 이러한

에도 간혹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위암의 모양, 크기

로 관리를 받으시는 것이 위암 예방에 도

증상이 발생한 이후에 검사를 하여 진단

움이 됩니다.

되는 위암은 진행성 위암인 경우가 많습

2) 위암 예방과 음식의 관련성 일반적으로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 소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것으로 항산

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짜지 않게 먹는 것

2. 위암의 진단방법

과 수술시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데 유용

니다. 그러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일

일반적으로 상부위장관촬영술이나 위

상생활에서의 일차적인 예방과 주기적인

내시경검사로 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

검진이 위암의 예방에 무엇보다 중요합니

다. 위내시경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하

다.

여 암세포를 발견하면 확진할 수 있습니

일반적인 내시경으로는 위 점막 표면만

다. 전산화단층촬영술(CT)이나 초음파

관찰하므로 혹이 얼마나 깊이 자라 들어

위암의 진단

검사를 시행하여 암이 주변 장기를 침범

갔는지를 알기 어렵고, 복부 전산화단층

1. 위암의 일반적 증상

하였는지, 림프절 혹은 다른 장기로 전이

촬영(CT)이나 자기공명촬영(MRI)도 위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암이 위벽을 파고든 깊이를 정확히 알기

화제가 있습니다. 위암 예방을 위해서는 신선한 야채와 채

및 위치를 평가할 수 있어서, 위암의 진단

이 중요합니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연구 결과를 종합

뒤늦게 진단이 되며, 다른 일반적인 위장

한 결과, 곡물이 아닌 채소, 백합과 채소(

질환과 구분이 어렵습니다.

한 검사입니다.

3) 내시경적 초음파검사

가 힘듭니다. 내시경적 초음파검사는 이 1) 위내시경검사

러한 한계점을 보완하여 정확하게 병기

파, 마늘, 양파 등), 신선한 과일이 위암 발

진행단계별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내시경을 통하여 위 내부를 직접 관찰

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된 검

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 하였습니

적인 위암 관련 증상을 보면 다음과 같

하면서 위암의 모양, 크기, 위치를 평가하

사방법입니다. 검사방법은 내시경 끝에

다. 또한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늄, 베

습니다.

고, 의심되는 부위에서 조직검사를 시행

초음파 진단장치를 붙여 위장 안에서 직

합니다. 조직검사를 통하여 위암을 확진

접 혹 위에 대고 초음파검사를 하므로 좀

하고, 수술 범위를 결정하기 위해 꼭 필요

더 정확히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검사이며, 증상이 없는 조기위암의 발

위 주위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커져

견에 가장 좋은 검사입니다.

있는 림프절을 볼 수도 있습니다.

타카로틴의 항 산화 영양소 역시 위암 발 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

1) 조기위암

다. 이러한 항 산화영양소는 신선한 과일

조기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

과 채소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식

에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

품으로 섭취할 경우 암 예방 효과가 증명

습니다. 궤양을 동반한 조기위암인 경우

최근에는 염색약을 이용하여 점막을 착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항 산화 영

에 속쓰림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지만, 환

색하거나 면역형광색소를 주입한 후 내시

양소를 영양보충제로 섭취하는 경우에는

자분이 느끼는 대부분의 소화기 증상은

경을 실시함으로써 진단의 정확도를 더

암 예방 효과가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알

비 궤양성 소화불량 증상으로 조기위암

욱 높이고 있습니다.

려져 있습니다.

과 직접 관계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날 밤부터 금식을 하셔야 하며 검사

4) 전산화단층촬영(CT) 전산화단층촬영(CT)은 인체에 X선을 여러 각도로 투과시켜 복부의 단면 모습 을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위암의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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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으로 궤양이 있는데 암이 궤양의 번연

조직 침범과 림프절 전이를 파악할 수 있

(1) 위궤양, 만성 위염과의 감별진단

습니다. 또한 간과 복막 등에 원격 전이

위궤양 및 만성 위염 등의 검사 소견과

조기 위암은 위암이 점막층과 점막하

가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 수술 전 위암

증상이 위암과 유사하므로 내시경 검사

층 이내에 국한된 경우(T1기)이며, 예후

조기 위암 진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조

의 진행상태를 파악하는데 필요한 검사

와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 진단하여야 합

가 아주 좋습니다. 조기 위암은 내시경으

기 위암의 생활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입니다.

니다.

로 관찰되는 육안적인 형태에 따라 분류

는 조기 위암은 양성 궤양과 비슷하게 치

한 일본내시경학회 분류를 널리 사용하

유와 재발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

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기 위암을 I, II, III

시 말하면 검사 시기에 따라 조기 위암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자기공명촬영(MRI)

3. 위암의 진행단계

진행된 위암입니다.

에만 국한되어 있는 타입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시행하지는 않으나 전산

위암은 정상 위점막세포가 증식조절이

형으로 나누고 II형은 다시 IIa, IIb, IIc로

화단층촬영(CT)에서 간에 혹이 보일 때

되지 않는 암세포로 변하여 발생합니다.

나눕니다. I형은 융기형으로 암이 주위의

진행성 위암은 암이 근육층 이상을 침

간으로 암이 전이된 것인지, 다른 문제가

발암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점막보다 현저히 융기되어 있는 경우입니

윤한 것으로 Borrmann분류가 널리 사

없는 양성 혹인지를 구별하기 위해 시행

용되고 있습니다. Borrmann형은 위점막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 융기와 궤양과 같은 점막 고저의 변 화와 침윤이라는 횡측의 변화를 기준으 로 1~4형으로 구분합니다. Borrmann 1

6)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현재 나온 암 검사방법 중 가장 민감도

형은 융기형으로 일부 저막에만 암이 융

가 높다고 알려진 검사방법입니다. 그러

기형으로 자란 것으로 표면에 분명한 궤

나 위암은 내시경검사 등으로 진단이 쉽

양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Borrmann 2

게 되는 병이며, 위암에서 양전자방출단

형은 궤양형으로 위점막 일부에 궤양이

층촬영은 진행이 많이 된 환자에서 암 주

생긴 것으로 궤양의 주변은 제방상으로

변으로의 국소 전이나 간, 폐, 복막 등으

에 억제되어 있던 암유전자가 활성화되

다. II형은 표면형으로 IIa는 표면융기형,

융기하고 암의 침윤이 융기기시부까지만

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할

거나 암억제유전자가 불활성화되어 정상

IIb는 표면평탄형, IIc는 표면함몰형으로

있는 암입니다. Borrmann 3형은 궤양침

수 있습니다. 아직 위암에서 명확한 역할

위점막세포가 암세포로 변하게 됩니다.

세분합니다. 표면융기형은 주위점막보다

윤형으로 궤양이 있으며 궤양주위에 암

이 확립이 되어 있지 않은 검사방법이며,

암의 진행정도를 병기라고 하는데, 위벽

약간 융기를 보이는 것으로 융기가 점막

의 침윤이 있는 암입니다. Borrmann 4

고가의 검사비가 들어 담당 의사와 충분

침윤정도(T), 주위 림프절 전이정도(N),

층의 2배 이하인 것, 표면평탄형은 융기

형은 미만형의 발육을 보이는 암으로 표

한 상의 후에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간, 복막, 폐 등 타 장기 전이여부

와 함몰없이 편평한 것, 표면함몰형은 점

면에 궤양이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

(M)를 종합하여 결정합니다. 병기는 1기

막층 내 일부가 함몰하고 암이 함몰된

데 미만형 병변에 궤양이 작은 병소에만

에서 4기로 분류되고, 숫자가 높을수록

부분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III형은 함몰

국한되어 있는 경우는 이 형으로 분류.

7) 위암_선암의 감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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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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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가을 겨울(FW시즌) 트렌치 코트 트 렌드는 70년대로 돌아 왔었다. 대부분의 디자이너 는 보헤미안 실루엣이 디스코 및 글램 룩 스타일과 혼합 된 70년대의 흔적을 담은 디자인으로 컬렉션 을 선보였다.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A.W.A.K.E. 모 드, 생 로랑, 마크 제이콥스는 시대 정신과 스타일 의 DNA로 70 년대를 특징 짓는 브랜드로 선정됐 다. 독특한 패브릭과 색상 선택으로 디자인에 현대 적인 느낌을 더한이 브랜드의 디자인은 양가죽 또 는 양모 오버 사이즈 넥 디테일이 있는 길고 날카로 운 실루엣이 돋보인다. 코트 트렌드로 70년대 스타일 에서 영감을 받은 다른 브랜드로는 Tod ’s, Coach, Miu Miu, Loewe 및 Chloé가 있다. [Webzade Store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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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 출시! ◀ (왼쪽) 보아리니 밀라네시의 세상에서 가장 비 싼 핸드백. (오른쪽) 남성은브랜드 "보아리니 밀라 네시"의 창립자Matteo Rodolfo Milanesi, 여성은 이 가방의 디자이너 Carolina Boarini

아가신 아버지와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 을 보낸 추억을 기리며 시작했다”고 말했 다. “당시 아버지가 떠다니는 쓰레기를 모 으기 위해 자주 물로 뛰어들었고, 모래성 을 지을 때 손에 묻은 기름 찌꺼기와 쓰 레기를 닦아내 주시곤 했다”며 “여전히 바다를 떠다니는 비닐봉지나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 찌꺼기를 자주 볼 수 있고, 최근 코로나 여파으로 부주의하게 버려 지는 마스크 등 어렸을 때보다 더 많은 해양 쓰레기가 보인다”고 했다. 밀라네시는 핸드백 하나를 판매할 때마 11월 25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7,099,880.00달러)의 가격을 책정했다.

이아몬드가 들어갔고, 사파이어와 희귀

다 원 밀리언 달러(71만 1950 파운드)가

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고급 액세서리 브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백에 오를 전망

한 원석인 파라이바 토르말린이 각각 3

넘는 기부금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

랜드 보아리니 밀라네시(Boarini Mila-

이다. 이 핸드백에는 화이트골드로 만든

마리에 사용돼 총 130캐럿이 넘는 보석

부금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거하

nesi)는 푸른 광택이 나는 악어 가죽으

나비 문양의 장식 10개가 달린다. 핸드백

이 들어갔다. 보아리니 밀라네시의 창업

는 단체에 전달된다. [2020.11.26 조선일

로 만든 핸드백에 약 530만 파운드(약

에 장식된 나비 10마리 중 4마리에는 다

자 마테오 밀라네시는 “내가 10대 때 돌

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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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명품 브랜드 Dior, Alexander McQueen, Balmain (2020-2021 남성 패션)

왼쪽부터 명품 브랜드 Ami, Etro, Lanvin (2020-2021 남성 패션)

지구촌 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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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표정 지닌 한탄강변 포천 기이한 석굴, 비밀스러운 벼루길... 큰 탄성을 지르며 화산이 만든 돌은 어디 쓰였을까. ‘한숨을 쉬며 탄식한다’는 뜻의 ‘한탄’과 는 전혀 관계없다. 크다는 의미의 순우리 말 ‘한’에 ‘여울 탄(灘)’의 ‘한탄’인데, 굳이 ‘한나라 한(漢)’을 붙여 ‘한탄강(漢灘江)’ 으로 쓴다. 즉 ‘큰 여울의 강’이란 뜻이다. 지질과 용암이 만든 강(江). 경기 포천과 연천, 강원 철원 땅을 지나는 한탄강은 수십만 년의 세월 동안 불과 물이 깎은 현무암 협곡 사이로 여울을 이루며 흐르 는 강이다. 한탄강은 다른 강과는 사뭇 다르다. 거 의 대부분 구간에서 바닥이 푹 꺼진 주 상절리의 직벽 아래로 흐른다. 사람이 사 는 땅 저 아래에 강이 있다. 강변으로 가 려면 ‘내려가야’하는 이유다. 한탄강 일대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지질공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와중이어서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 7월 지정됐다. 44개 나라 의 161곳이 세계지질공원이 됐는데, 한 국이 가진 세계지질공원은 여기 한탄강 을 포함해 제주, 청송, 무등산 등 모두 4 곳이다. 포천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인근에는 한탄강지질공원센터가 있 다. 그럴듯한 커피숍까지 편의시설로 갖 추고 있는 지질공원센터는 짜임새 있다. 말하자면 ‘선진국형’이다. 딱딱하고 지루 한 교육자료로 가득할 거란 걱정일랑 접 어둬도 좋다. 의외다. 지질의 형성과정에 대한 소개가 흥미진 진하다. 지질의 특성이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온 다. 가장 흥미로웠던 건 이런 얘기. 포천 에서 나는 화강석은 포천석과 운천석으 로 나뉘는데 포천석은 국회의사당, 대법 원, 세종문화회관 건축에, 운천석은 청계 천 광통교 복원에 사용됐단다. 이런 식으로 어디에서 캐낸 화강석이 어 떤 건축물에 쓰였는지를 설명한다. 경북 문경에서 캔 문경석은 외환은행 본점과 연세대 박물관 표석으로, 경남 함 양 마천면에서 나는 마천석은 인천공항 제2청사의 의자로, 경북 상주 화북면의 화북석은 서울시청 청계광장 조성에 쓰 였단다. 따분한 광물 성분의 화학기호보 한탄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포천 멍우리협곡 전망대. 전망대는 한탄강지질공원의 걷기 길인 주상절리길 3코스 ‘벼루길’ 구간에 있다. 한탄강의 주상절리 협 곡은 지금처럼 낙엽이 다 진 초겨울에 훨씬 더 선명하게 보인다.

다 이런 쓰임새에 관한 얘기가 훨씬 더 흥 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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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불이 만든 비밀스러운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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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다 더하면 11개나 됐다던가.

한탄강지질공원의 지질명소는 모두 15

수직의 현무암 협곡 저 아래 내걸린 비

곳. 한탄강 물줄기가 지나는 철원과 포

둘기낭폭포는 비밀스럽기도 하고 장엄

천, 연천이 각각 5개씩 지질명소를 사

하기도 하다. 비가 내려야 물줄기가 걸

이좋게 나눠 갖고 있지만, 한탄강 지질

리고, 폭포 아래로 내려서는 길이 지난

관광의 거점은 단연 포천이다. 한탄강

여름 수해로 닫혔지만, 비둘기낭폭포는

지질공원센터가 포천에 있는 건 그래서

신비스러운 물색과 기이하고 독창적인

다. 포천의 지질명소 중 목적지로 삼기

경관을 보여준다.

에 가장 좋은 곳이 ‘비둘기낭폭포와 멍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인‘한탄강하늘다리’다리 위에서 강 양쪽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다.

포천의 금주산에 깃들인 절집 금룡사 법당 뒤 바위벽에 감실을 파서 부처와 나한상을 모셔놓았다. 이 런 식으로 조성한‘천불감실’은 다른 절집에서는 본 적이 없다. 직벽 바위 위쪽에는 산 아래를 굽어보는 18m 높이의 거대한 미륵불을 세워놓았다.

우리협곡’이다. 다른 14곳의 지질명소는

바위마다 들어앉은 천불(千佛)과 미

딱 한 장소를 지목한 것인데, ‘비둘기낭

륵

폭포와 멍우리협곡’은 한탄강을 끼고 이

금룡사는 다른 절집과는 분위기가 사

어지는 제법 긴 구간 전체가 하나의 지

뭇 다르다. 금룡사는 미륵을 모신다. 주

질명소다.

법당이 미륵전이고, 미륵전 뒤에다 18m

비둘기낭폭포는 화산 분출로 만들어

높이의 거대한 순백색 미륵불을 세워뒀

진 수직 절리 현무암이 침식하면서 만

다. 미륵불은 1970년에 세운 것이라는

들어진 폭포.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비

데, 점안식에 미륵이 현신했다는 이야기

둘기들이 폭포 협곡의 동굴과 수직 낭

가 전해진다. 절에서 눈에 먼저 띄는 건

떠러지에 둥지를 틀어 붙여진 것이란 얘

미륵이지만, 미륵보다 더 인상적인 것이

기도 있고, 동굴의 지형이 비둘기 둥지

있다. 수직의 바위 벼랑에다 오목한 감

처럼 움푹 들어간 주머니 모양이라 그

실(龕室) 수백 개를 파서 그 안에다 주

렇게 부른다는 설도 있다. 1970년대까

먹만 한 작은 불상과 나한상을 넣었다.

지만 해도 군사지역 내에 있어 5군단 휴

거대한 바위에 저마다 굴을 파고 부처

양지로 사용돼 3사단 백골부대와 6사

가 들어 있는 형상이 장관이다. 우리나

단 청성부대, 8사단 오뚜기부대 사단장

라에서는 본 적 없는 이른바 ‘천불감실’

이 드나들었다. 어느 해에는 여름에 비

이다. 말하기로는 ‘천불’이지만, 실제 불

둘기낭폭포를 찾아온 사단장의 별 개수

상 숫자는 그 절반쯤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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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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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 붙은 이별 전단지 '너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려고 해' 이 사진은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발 견된 '이별 전단지'인데요. 이 전단지를 본 사람들 하나같이 전봇대 앞에 서서 눈물 을 흘렸습니다. 결국, 한 여성이 이 전단지 를 인터넷에 소개했습니다. 아래는 전단지에 적힌 내용입니다. '버스 터는 물놀이, 산책, 공놀이, 장난감, 아보 카도, 치킨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중 에서도 녀석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것 은 저라는 존재였습니다. 제가 어떤 실수를 저질러도 버스터는 저 를 용서해 주었습니다. 제가 슬퍼할 땐 제 곁을 지켜주었고,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 주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암에 걸

슬픔을 이겨내고자 합니다. 버스터 때문

작성한 사람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엘

사랑을 모두와 나누기 위해서이기도 합

렸을 때조차도 말이죠."

에 사랑받는 존재가 될 수 있었고, 버스

리자베스 킹 씨입니다. 그녀는 전단지를

니다.

"작년 봄, 버스터는 암에 걸렸지만 제가

터에게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눌

작성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짤막하게 답변

"사랑은 모든 걸 변화시킬 수 있어요. 사

슬퍼하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 평소와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도

했습니다. "버스터는 주민들에게도 큰 사

랑을 받으면 그 사랑을 다른 사람과도 나

같이 함께 산책하러 나가기를 바랐으며

이 같은 진실한 사랑이 찾아오기를 바랍

랑을 받았기 때문에 당연히 버스터의 사

눌 수 있죠. 그 사랑을 반려동물에게 받

평소와 같이 제 옆에 앉아 저를 안아주

니다."

망 소식을 모두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

았더라도 말이에요. 비록 버스터는 떠났

했습니다."

지만, 녀석이 준 무한한 사랑은 제 마음

었습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전단지 사진은 수많은

버스터가 세상을 떠난 건 제게 엄청난

반려인들의 눈시울을 적셨고, 얼마 지나

하지만 그녀가 전단지를 작성한 또 다

고통이지만, 버스터에게 배운 용기로 이

지 않아 버스터의 보호자이자 전단지를

른 이유는 버스터로부터 받은 가르침과

에 가득합니다." [2020.11.26 꼬리스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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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아닌 지플랫의 새출발 이제는 지플랫으로 '최진실 아들'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제는 최환희(19)가 아닌, 아티스트 지플랫(Z.flat)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고등학교를 졸 업한 성인으로서 이제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대중 앞에 서서 멋지게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 를 내비친 지플랫은 과거 일들을 뒤로 한 채 덤덤하게, 그리고 진중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지플랫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로스

않았는데 이렇게 내가 원하던 꿈을 어느

어요. 공연 매력적이었고요. 결국 음악에

감정이면서 신기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

차일드 사옥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정도 이루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제약

대한 매력도 느꼈고 다른 사람의 노래가

했다. "사실 저보다는 여동생과 관련한

가졌다. 지플랫은 지난 20일 주요 온라인

없이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감

아닌 내 노래에 관객들이 떼창을 하면 무

악플을 보면서 마음 아팠던 기억이 나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디자이너'

사하다"라고 말하며 홍진경, 이영자로부

슨 느낌일까에 대한 궁금증도 들었어요."

내가 직접 겪는 게 아닌데도 이렇게 마음

를 발매했으며 '디자이너' 뮤직비디오는

터 가수 데뷔에 대해 많은 응원을 받았

지플랫은 가수 활동, 결국 연예계 활동

이 아픈데 쟤는 오죽할까 라는 생각이 들

이후 26일 오후 6시 공개됐다.

다고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지플랫은 할

을 본격화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

었죠. 다행히도 동생이 그걸 잘 이겨냈으

'디자이너'는 지플랫이 프로듀서이자 싱

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여동생 준

았다고 말을 이었다. 오히려 엄마가 대한

니 대단하다고 느꼈고요. 제가 가수로 데

어송라이터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첫걸

희는 지방에서 자취하며 학교를 다니고

민국을 대표한 톱스타이자 여배우라는

뷔한다 했을 때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들

음이 되는 곡. 지플랫과 걸그룹 디유닛 멤

있다고 밝혔다.

사실에 자랑스러움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많았지만 예상했던 대로 '엄마 백'이라

버로 활동했던 혼담이 함께 가창에 참여

제주도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며 점차 가

"다만 이제 성인이 되고 직업을 갖게 되

는 댓글도 봤고, '연예인 안 하길 바랐는

했으며 경쾌한 신스와 플럭 사운드가 더

수의 꿈을 키워나갔던 지플랫은 한때 배

는 과정에서 그 꼬리표가 계속 내 곁에

데 왜 데뷔할까'라는 댓글을 보면서는 저

해진 힙합 장르 넘버로 지플랫은 직접 작

우가 꿈이었지만 연기가 자신과 맞지 않

있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게 됐어

를 걱정해서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

사, 작곡, 프로듀싱은 물론 보컬과 랩도

는다는 걸 깨닫고 어느 순간 회의감을 느

요. 저를 예전의 이미지로만 떠올리고 색

데요. 그럼에도 제 선택이 존중을 받았으

소화했다.

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학교 내

안경을 끼고 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지플랫은 '디자이너'에 대해 "지플랫으

축제 때 힙합 동아리 회장이었던 친구의

들었고요. 앞으로 음악을 하면서 그 타

마지막으로 지플랫에게 하늘에서 보고

로서 새출발하는 시점에서 이 세상 디자

권유로 공연 무대에 서며 지플랫은 가수

이틀에서 벗어나 아티스트로서 색깔 채

있을 엄마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지 물

인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강조

를 업으로 삼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

워가는 게 제게 주어진 숙제라고 생각해

었다.

했다.

다. 그 이유는 바로 '떼창'이었다.

요."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지플랫은 여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그만큼 열심히

지플랫은 "가수라는 꿈과 음악 쪽과 관

"정말 소름이 돋았고 짜릿했어요. 이 맛

전히 담담했다. 다만 '엄마 백으로 가수

잘할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잘

련한 진지한 생각을 한 지도 오래 지나지

에 가수가 무대 서는 구나 라는 걸 느꼈

하네'라는 댓글을 보면서는 "좋지 않은

지켜봐 주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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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38)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에 저만의 색을 입혀서 만들고 싶다고 생

드라마 '경성스캔들', '이산' 속에서 단아

각을 갖고 집중해서 노력했다. 김종관 감

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한지민은 매 작

독님이 그려주실 조제를 온전히 담고자

품 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그 부분에 포커스 맞춰서 했다. 조제는

2018년 영화 '미쓰백'으로 파격적인 변신

특별해보이지만 감정선이나 표현을 바깥

을 하며 그해 여우주연상을 휩쓸고 호평

으로 드러내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러다

받았던 한지민은 이번에는 자신만의 세

보니 조제의 세계에 들어가는 부분에 있

상에서 살다가 사랑을 만나게 된 조제 캐

어서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그

릭터로 돌아왔다.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다.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함께 했던 남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

혁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 남주혁씨와 '눈이 부시게'에서 많은

일본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씬을 함께 연기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많

들'을 한국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은 분들 좋아해주셨고 저도 호흡이 좋았

한지민은 주인공 조제 역할을 맡아 연기

다고 생각했다. '조제'에서 남주혁씨와 또

했다.

다시 만난다고 했을 때 아쉬움을 채울수

조제는 어느 한 문장으로 정의할 수 없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희가 영화를

는 캐릭터다. 원작의 캐릭터를 넘어 새롭

통해 보여드릴 다른 모습이 기대 됐다. 저

게 만들어진 조제 캐릭터는 한지민에게

는 조제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있어서 불

는 도전이고 숙제였다. 한지민은 20대의

안하기도 했다. 어려웠던 지점을 이야기

엉뚱한 조제가 아닌 자신만의 세상에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감독님과 주혁씨뿐

30여년을 살아온 조제를 그려내며 사랑

이었다. 특히 주혁씨는 '눈이 부시게'를 함

과 이별을 그려냈다.

께 해서 의지가 많이 됐다.

한지민에게 '조제'는 어떤 의미인지, 또 그녀가 조제 캐릭터를 연기하며 어떤 생

원작의 조제가 좀 더 밝은 느낌이라면

각을 했는지 물었다.

한지민의 조제는 좀 더 차분하다. ▶ 조제라는 캐릭터가 원작에서는 좀

'조제'는 왜 하게 됐나. 원작이 유명한 영

더 발랄하고 유머코드가 있는데 제가 그

화라 부담도 있었을텐데.

린 조제는 과거에 대한 상처, 트라우마로

▶ 저 역시 원작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

갖고 사는 인물이다. 그러다 보니 닫혀있

고기들'의 팬으로서 좋은 느낌을 최대한

고 차분하고 쓸쓸한 느낌이 강했다. 겉으

살려보고 싶었다.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

로 외롭고 쓸쓸해서 연약해 보일 수 있

말이지만 작품을 하기로 결정 하고나서

지만 영석의 사랑을 통해 자신만의 세상

는 부담보다는 시나리오에 포함된 조제

에 단단함 생긴 캐릭터다. 그 지점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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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연기했다.

도했고 감독님이 빛으로 도움을 많이 주셨다.

조제를 표현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조제'와 원작의 가장 큰 차별점을 무엇인가.

▶ '조제'라는 영화를 통해서 또 한 번의 성

▶ 원작영화는 사랑하는 과정과 이별하는 과

장통 겪은 느낌이다. '조제'의 여운이 길다. 조

정을 섬세하게 보여주는데 초점을 뒀다면 우

제라는 캐릭터 자체가 저에게는 또 하나의 모

리 영화는 이별에 대해서 조금 열어놨다. 사람

험이자 여행이었다. 연기를 하면서도 '좀 더 해

과 사람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다보니 이 둘이

야 하나? 너무 갔나?' 하는 고민이 컸다. 캐릭

이별함에 대한 이유를 만들기보다는 두 사람

터를 만들어가는 재미도 있었지만 고민도 많

을 감싸는 세상을 보여주는데 중심을 뒀다. 그

았다. '조제' 영화를 보고 나서도 내가 조제의

게 큰 차별점인것 같다.

세계를 다 알고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던졌다. 배우로서 성장통은 여전한 것 같다. 인터뷰를

영화 '미쓰백' 이후 연기 호평도 쏟아지고 많

하면서도 조제에 대한 궁금증과 어려움이 아

은 상도 받았다. '미쓰백' 이후 달라진 점이

직도 남아있다.

있는지. ▶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로 인해 제 삶과 성

부스스한 머리, 주워온 옷을 입고 있는 조제

격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꼭 그렇게 의도한

의 외형적 모습은 어떻게 표현했나.

것은 아니지만 캐릭터로 분해서 살아가다보니

▶ 캐릭터의 겉모습도 캐릭터의 색을 입히는

까 변하게 된다.

과정이다. '조제'를 만드는 것에도 여러 과정이

'미쓰백' 후로 실제로 카리스마도 좀 생긴 것

있었다. 제가 곱슬머리이고 잘 꾸미지 않고 다

같고 원래 성격보다 더 단단해진 것 같다.(웃

닌다. 김종관 감독님이 그 모습이 좋으셨던거

음) 예전에는 겁도 더 많고 그랬는데 지금은

같다. 머리는 아무것도 안하고 감고 나온 그대

좀 더 나이도 들고,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록

로 였다. 얼굴 표현도 인위적인것을 하고 싶지

경험치가 쌓이니까 저도 좀 덜 흔들리게 되는

는 않았다. 할머니가 주워온 옷을 입고 사는

것 같다. 배우로서 앞으로 어떤 지점에서 변화

조제를 표현하기 위해 민낯과 같은 것을 보여

를 보여드릴까 하는 설렘도 있다. 그리고 한지

주고 싶었다. 각질 분장과 잡티 분장을 했다.

민이라는 사람으로서 저의 변화한 모습이 만

영석이를 만나서 점차 점차 밝아지는 것을 의

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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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母' 최수민 "연기 계속하고파..또 다른 세계 새로웠다" 성우에서 연기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처음 도전하셨

배우가 있다. 바로 최수민(73)이다. 최수민은

는데, '산후조리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

지난 24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

가 있을까요?

원'에서 조리원 베테랑 간호사 안희남 역을 맡았다.

▶처음에 캐스팅 디렉터한테 연락이 왔다. '산후조리원' 오디션을 한 번 봤으면 좋겠다

1969년 T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최

고. 오디션을 본다고 다 하는 게 아니니까 작

수민은 배우 차태현의 어머니로도 유명하다.

가님, 감독님과 편하게 보자고 하시더라. 그

평생을 성우로 살아왔던 그가 이번에는 연기

래서 약속을 잡고 (차)태현이에게 연락을 해

에 도전했다. '

서 물어봤다. 그랬더니 태현이가 "할 수 있으

산후조리원'의 종영이 "너무 섭섭했다"는 그

니까 걱정하지 말고 일단 해봐라"라고 했다.

는 "연기와 촬영 현장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

그런데 오디션을 본 후에도 확신이 안 섰다.

에 아쉬움이 크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짧

평생 성우만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없었다.

지 않았나 생각한다. '산후조리원'을 많이 사

그러다가 어느날 유튜브 콘텐츠 촬영을 위해

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덧

메이크업도 하고 세팅을 한 후 촬영을 마치

붙였다.

고 집에 와서 거울을 통해 내 모습을 보니 '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 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이 재난 같은 출

아직 더 해도 괜찮은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심이 서서 피디님한테 연락을 드렸다.

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 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

-대본의 어느 부분이 매력적이었던 거 같

산 느와르다. 엄지원, 박하선 등의 배우가 출

나요?

연해 산모들의 얘기를 잘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다.

▶아기 감정을 나타내는 부분이 인상 깊었 다. 간호사가 아기의 마음을 대변해 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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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이라고 하면 주로 엄마들의 생각은

▶아들 보다는 남편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남편

담기지만 아기의 생각을 집어넣진 않지 않나. 그

이 연극영화과 출신이고 연기를 하고 싶어했던

런데 '아기도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다'는 마음

사람이다. 처음에 내가 이 작품을 시작하게 됐

이 들게 했다. 색다른 배력이라고 생각해서 매력

을 떄 첫째 아들이 매니저를 모시고 왔다. 그런

있게 느껴졌던 거 같다.

데 내가 워낙 쑥쓰러움을 많이 타고 낯을 가린 다. 그래서 태현이한테 물어봤더니 "엄마 그럼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안희남'이라는

방법이 있어. 아빠하고 같이 해. 아빠가 어려워

캐릭터는 어떤 인물인 거 같나요.

하면 내가 도와줄게"라고 하더라.

▶엄마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인물이다. 포근

그렇게 남편이 운전도 해주고 대사 연습도 같

한, 언니 같은 캐릭터다. 산모들이 모르는 것들

이 맞춰주고 해줬다. 촬영 현장에서 나는 일을

을 하나씩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인

하니까 괜찮은데 이 사람은 긴 시간 동안 기다

물이다.

려야 하니까 그런 부분이 많이 미안했다. 그때 "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야. 당신을 사랑해서 하

-'딱풀이 엄마' 오현진 역의 엄지원 씨와의 호

는 일이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

흡은 어땠는지도 궁금해요. ▶참 고마웠다. 특히 엄마들이 다 모여서 식사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것이 기억에 남는

-그렇다면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다. 다 함께 작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촬영 들어

▶욕심이 생기더라. 주변에서 많이 물어본다.

가기 전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것 같

지금은 "하고 싶습니다"라고 한다. 성우는 세계

다. 나중에 끝나는 날에도 또 모였는데 너무 고

가 좁다. 연기를 해보니 또 하나의 다른 세계를

맙다고 말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잘 이끌

맛보고 작업한다는 것이 참 새롭더라. 현장에서

어 줬다. 내가 처음이라 어색해서 NG를 내서 너

서로 대화하고 도와주고 하는 게 참 풋풋한 광

무 미안해 하며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하시면

경이었던 거 같다. '일반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

된다"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줬다.

는 일들을 하고 계시는구나'를 느꼈다. 그래서 이 일원이 된 게 너무 감사했다. '안 했으면 어쩔

-혹시 아들 분이신 차태현 배우도 연기적인

뻔 했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다시 나에

부분에서 도움을 준 것이 있나요?

게 배역이 온다면 하겠다는 마음이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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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쏙 뺀 겨울철 야식 탐험(1) 긴긴 겨울밤, 따뜻한 집에서 가족과 함께하고 있는데 갑자기 출출함이 밀려온다 면? 칼로리와 염분이 걱정된다는 이들을 위한 저칼로리·고단백 야식을 소개한다.

2회에 걸쳐 연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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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채소구이 재료-단호박·애호박 1/2개씩, 파프리카·양파 1개씩, 당 근 1/4개, 데리야키소스(간장·청주·맛술 3큰술씩, 올리 브유 2큰술) 만들기-1 단호박은 껍질을 대강 벗기고 씨를 파낸 다 음 모양을 살려 2cm 폭으로 슬라이스한다.

2 애호박은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썰고 파프리카는

닭가슴살 부추잡채

다.

재료-닭가슴살 250g, 부추 50g, 당근 30g, 양파 1/2

5 달군 팬에 ②의 닭가슴살을 넣어 앞뒤로 노릇노릇하

개, 홍고추 1개, 포도씨유 1과 1/2큰술, 소금·곱게 빻은

게 구운 다음 뜨거울 때 도톰하게 찢는다. 6 닭가슴살과

통후추 약간씩

④의 채소를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만들기-1 닭가슴살은 흰 피막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서 가로로 얇게 두 겹 포를 뜬다.

2 ①의 닭가슴살에 포도씨유 1큰술을 뿌리고 소금과 곱게 빻은 통후추를 뿌려 20분간 재운다.

3 부추는 씻어서 3cm 길이로 썰고 당근과 양파, 홍고 추는 곱게 채썬다.

4 팬에 포도씨유 1/2큰술을 두르고 ③의 양파-당근홍고추-부추 순으로 넣어 숨이 죽지 않도록 살짝 볶는

세로로 6등분해 씨를 뺀다.

3 양파는 6등분하고 당근은 동그란 모양을 살려 0.3cm 두께로 썬다.

4 팬에 분량의 데리야키소스 재료를 넣고 끓으면 ①, ②, ③의 채소를 넣고 노릇하게 간이 배도록 굽는다.

도토리묵 김치샐러드 재료-도토리묵 1모, 김치 1/4포기, 송송 썬 쪽파 3큰술, 다진 청양고추·참기름 1작은술씩, 깨소금 1큰술 만들기-1 도토리묵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4cm 길이로 채썬다.

2 김치는 물에 씻어 김치소를 없앤 뒤 물기를 꼭 짜서 곱게 채썬다.

3 볼에 ①의 도토리묵과 ②의 김치, 다진 청양고추, 참 기름, 깨소금을 넣고 고루 버무린 다음 그릇에 담고 송 송 썬 쪽파를 뿌린다.

현미튀밥 요거트 재료-현미 1컵, 플레인 요거트 2개 만들기-1 현미는 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없앤다. 2 마른 팬에 ①의 현미를 넣어 2분 정도 센 불에 볶다가 약한 불에 30분 이상 볶아 튀밥을 만든다.

3 그릇에 플레인 요거트를 담고 ②의 현미를 듬뿍 올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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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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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020-12/17/2020 84년 :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한 성과를 보여주게 될 시기입니다.

72년 :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느낌이 들 때 흥분하지말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60년 :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다가 자신의 떡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48년 : 많이 벌려는 욕심보다 있는 것을 아끼고 잘 쓰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5년 : 자신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일이 생겨 의욕이 넘치고 생기가 돕니다.

73년 :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일을 만나 힘겨운 노력을 계속하게 될 시기입니다.

61년 :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입니다.

49년 : 집안 형제간의 모임으로 또는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낼 운입니다.

86년 :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더라도 씩씩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74년 : 뭔가 색다른 일이 생기기를 바라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될 시기입니다.

62년 : 굳게 믿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지나치게 남을 믿어 손해 보게 됩니다.

“꼼꼼함과 성실함으로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50년 : 해보지도 않고 쉽게 겁을 먹거나 일찍 포기하게 될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87년 : 당장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길 수 있지만 큰 실수를 하기 쉬운 때입니다.

75년 : 애인이나 이성 친구들과의 일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운입니다.

파실때의고충과살때의어려움을 잘알고있습니다.편안하게문의하십시오. 성실편하게상담해드리겠습니다.

63년 : 자신의 지위와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않도록 조심하고 신중해야만 합니다.

51년 : 마음 고생을 사서 하지말고 하소연을 하거나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88년 : 마음먹고 무엇인가 시작하려 하면 꼭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길 운입니다.

76년 :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고 몰래 무엇인가를 추진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64년 : 혼자 지나치게 앞서거나 남다른 행동을 하여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가 쉽습니다.

52년 : 지나친 걱정으로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할 우려가 있습니다.

89년 : 내가 잘못한 것은 보이지 않고 남의 잘못만 자꾸 눈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77년 : 빨리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을 괜히 시간을 끌며 뒤로 미루면 곤란합니다.

North Wales

Collegeville

65년 : 남과 비교하게 되지만 자꾸 엉뚱한 생각에 빠지게 되고 자신만 피곤해집니다.

53년 :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고 호의를 보이지만 결정적인 도움은 얻기 어렵습니다.

90년 : 여러 사람이 함께 노력했는데 혼자만의 힘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78년 : 중간까지는 잘 가더라도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꼭 조금씩 모자라게 됩니다.

66년 : 뜻은 원대하고 자신감에 넘쳐도 현실은 이와 반대로 험한 길만 이어집니다.

54년 : 작은 결과에도 만족하고 소중히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얻게 되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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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Wales(Worked with Seller) 79년 :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희망적으로 느껴지고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게 됩니다.

67년 : 의욕이 넘치고 보다 활기찬 시간을 보내지만 겁 없이 나서게 될 우려가 큽니다.

55년 : 비록 큰 일은 아니더라도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다가오기도 하는 때입니다.

43년 :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기 쉬우니 너무 머리를 굴리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80년 :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과감히 도전해보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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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 뜻대로 행할 수 없는 운이니 다소 아쉽더라도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56년 : 깜박 잊고 또는 순간의 실수로 큰 일을 저지르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44년 :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감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81년 : 아무리 열심히 말을 하고 설득을 해도 남이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게 됩니다.

69년 : 자신에 대한 만족과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남을 무시할 수도 있는 때입니다.

57년 :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시간만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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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 몸이 바쁘고 일에 집중을 하여야 불필요한 일을 구상하고 저지르지 않습니다.

82년 : 괜히 큰소리를 치거나 장담을 하여 결국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70년 :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게 되므로 이러한 일을 한다면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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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 약간은 유치하고 창피스러운 일이라도 자신에게는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46년 : 원칙대로 처리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으므로 보다 확실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83년 : 불필요한 영웅심이 발휘되어 혼자 죽어라고 고생을 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71년 : 미리 겁을 먹거나 부담을 갖지 말고 먼저 부딪혀보고 나서 생각하기 바랍니다.

59년 : 정신없이 바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빠짐없이 잘 챙기게 될 시기입니다.

47년 :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양손에 떡을 쥐고서 즐거운 고민을 하는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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