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7호 DEC 25.2020-DEC 3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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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2020 10대 뉴스’ 1. 앤디김 미 연방 하원의원 재선 성공
했다. 한편, 한국 이름 '순자'로 알려진 메릴린 스트릭랜
회(ACIP)에 따르면 미국에서 백신을 맞는 첫 번째 대상
한국계 이민 2세 앤디 김이 지난 11월 3일 대통령 선거
드(민주·워싱턴주)후보와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은 의료 종사자와 요양원 거주자이다. 그 다음은 75세
와 함께 치러진 하원의원 뉴저지주(州) 3선거구 선거에
공화·캘리포니아주), 영 김(한국명 김영옥·공화·캘리포니
이상 고령자와 경찰관, 소방관, 교도관, 식료품점 직원,
서 공화당 후보 데이비드 릭터를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
아주) 후보도 당선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한국계 4명
교사 등 필수 업종 노동자들이 해당된다. 그 다음 접종
이 미 연방 하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우선 대상자로는 금융, 정보기술, 식품, 에너지, 교통, 물 류업 노동자와 65∼74세, 16∼64세의 성인 중 고위험 질
2. 백신 접종 실시
환을 가진 사람 등이 해당된다.
12월 22일, 미국 코로나19 방역의 상징 앤서니 파우치
미국 정부는 백신 접종과 더불어 내년 5월쯤 신종 코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자국내 ‘집단 면역
소장이 함께 미 제약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을 공개
(herd immunity)’ 달성 가능성을 시사했다.
적으로 맞았다. 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
3. BLM 폭동, 한인 피해 미 전역에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10월 '월터 월리스 사건'을 계기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라는 구호아래 인종차별 항의시위 가 벌어져 한인들이 수백건의 피해를 봤다. 시위가 본격화된 지난 5월 말 이후 미국 소재 재외공 관이 접수한 한인 피해는 총 233건으로 집계됐다. 도시 별로 보면 시카고 등 일리노이주에서 89건으로 가장 많 이 발생했고, 필라델피아가 56건으로 뒤를 이었다. 워싱 턴DC 14건, LA 10건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미용용품(57건), 휴대전화(36건) 등 값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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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년에 걸친 재단장 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월10일에 재
실외 식사와 테이크 아웃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개관을 했다. 이로써 한국 근대사의 큰 인물인 서재필
실내 식사가 가능해지는 등 제한이 완화되었으나, 7 월
박사의 독립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특화된 호
15 일 톰 울프 주지사는 실내 식사 25 %로 제한 등의
국기념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제한을 부과했다. 현재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된
(서재필 기념관 모습, 서재필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이
싼 상품이나 현금 보유가 많은 점포가 약탈과 도난의 주요 타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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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실내 식사 금지 등의 새로운 제한이 1월 15일까지
궁금하다면 P106-108 포토뉴스로..)
로 연장되었다.
5. 펜실베니아 전지역 코로나19셧다운
6. 필라 영사관 출장소 유치
톰 울프 주지사는3월 16일, 필수업종을 제외하고 (마
지난 9월 12일,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켓, 병원, 주유소 등) 모든 사업체가 문을 닫도록 명령했
필라델피아 영사관 개설 간담회에 약 20여명 지역 한인
다. 그 후, 3월 23일 펜실베니아 전역에 stay-at-home(
단체 지도자 및 단체장이 참석하여 이종섭 출장소장과
자택 격리) 명령이 내려졌다. 5월 8일 에는 일부 사업체를 재개하여 점차 식당에서
필라델피아에 있는 미용용품점을 운영하는 교민은 한 순간에 65만 달러의 재산을 잃기도 했다.
4. 서재필 기념관 새롭게 탄생! 필라델피아 교외 미디아시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이
박진석 영사를 환영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 필라 한인 회를 비롯한 많은 지역 단체장들의 수십년의 염원이었 던 출장소 정부허가는 필라델피아 영사관으로서의 역 할을 담당할 것이며 내년 2021년 봄, 청사 오픈이 예정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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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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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 필라 한인회 인구조사 캠페인, 마스크 캠페인
COVID-19 Fund로 $4,000을 획득했다. 이는 필라델피
지난 6월부터 9월 30일까지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샤
아 노인회 40년 역사에 있어 처음 정부 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그랜트를 받게 된 뜻 깊은 일이다.
론 황 회장)는 지역 협력 단체들과 함께 인구조사 캠페 인을 개최하고 인구조사 응답 독려에 박차를 가했다. 협
한편,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아시안 상공인 협회 ‘우
력 단체로는 필라노인회, 몽고메리노인회, 필라 유권자
수 비영리 단체상’과 아시아 문화 유산 & 커뮤니티 사 회 봉사상을 수상했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PASSI)은 펜실베니아 주 노동국이 주관하는 주지사 최우수 안전 상(GASE)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 H마트 필라델피아점 그랜드 오픈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의 69번째 매장이 9월 24일 목요일 오전 10시 필라델피아에 오
9. 노인회 첫 그랜트 획득
픈했다. H 마트 필라델피아점은 6201 N Front Street
필라델피아 노인회(회장 장병기)가 2020년 9월 24일
#124, Philadelphia, PA 19120에 위치하며, 매장 면적
날짜로 The Philadelphia Foundation으로 부터 PHL
은 약 55,716 스퀘어 피트 (sqft) 이다. 신선한 식품과 다 양한 생활 잡화, 먹거리 가득한 푸드홀이 문화 공간까지 제공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메가 쇼핑몰의 장으로
연대, 서재필 기념재단, 아클라모, 필리 카운트, NAAP, 몽고카운트가 있었다. 또한 마스크를 사람들에게 무료 로 배포하는 마스크 캠페인도 함께 해왔고 지금까지도 이어가고 있다.
8. 바이든 한국전 기념비 헌화 (재향 군인의 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 께 11월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를 하며 참전용사들 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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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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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 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 울중앙지법에서 열 리는 1심 선고공판 에 출석하고 있다. ▶ 법정 들어가는 정 경심. 이날 정 교수 는 징역 4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 정구속됐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
자산관리인 김경록씨를 시켜 동양대 사
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
무실 자료 등을 은닉하도록 했다는 부분
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심에
도 "정 교수는 김씨와 반출 행위를 함께
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해 공동정범에 해당한다"며 "증거은닉교 사죄로 처벌할 수 없다"고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2부(임정엽 권성 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3일 모두 15개
하지만 코링크PE가 보관하던 정 교수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에
의 동생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벌금 5억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1
것은 코링크PE 측과 공모한 사실이 인정
억4천만원의 추징금도 부과했다.
된다고 봤다.
재판부는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서는
재판부는 입시비리와 관련해 "과감해진
정 교수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사모펀
범행 방법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좋
드 의혹과 증거인멸에 대해서는 일부 혐
지 않다"며 "우리 사회가 입시 시스템에
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갖고 있던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게 하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해 비난 가능성도 매
재판부는 "단국대의과학연구소 체험활 동 등 모든 확인서가 허위"라며 "피고인 은 자기소개서와 표창장을 의학전문대학 원 등에 제출하는 데 적극 가담했고 입시 비리 관련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라고 밝 혔다. 특히 쟁점이 됐던 동양대 표창장과 관련해서는 "위조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 된다"고 판단했다. 정 교수가 컴퓨터를 할 줄 몰라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받 아들이지 않았다.
억원은 모두 투자금"이라면서도 "코링크
재판부는 아울러 증거인멸·위조·은닉
PE 자금을 횡령을 주선하거나 종용했다
등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별로 다른 판단
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을 내놨다. 우선 정 교수가 코링크PE 직
정 교수가 조씨와 공모해 금융위원회에
원들에게 펀드 운용보고서를 위조하도
출자약정 금액을 부풀려 거짓 변경 보고
록 지시했다는 혐의에는 "합리적인 의심
했다는 혐의도 무죄가 선고됐다.
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우 크다"고 질타했다. 이어 "공직자윤리 법에 따라 재산신고 등에 성실하게 임할 법적 의무가 있음에도 자신과 가족의 재 산을 늘리려 타인 계좌를 빌려 미공개 정 보를 이용하고 범죄수익을 은닉했다"며 " 시장 질서를 흔드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 적했다. 정 교수는 2013∼2014년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을 비롯한 서류를 위조하거
사모펀드와 관련해서는 정 교수가 사모
나 허위로 발급받아 딸의 의학전문대학
펀드 운용사 코링크PE가 투자한 2차 전
원 입시에 제출해 입학전형 업무를 방해
지업체 WFM과 관련된 미공개 정보를 사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조 전 장관이 청
전에 취득해 이익을 봤다는 혐의와 재산
와대 민정수석에 취임하자 직접 투자를
내역을 은폐할 의도로 차명계좌를 개설
금지한 공직자 윤리 규정을 피하려고 코
한 혐의를 유죄라고 판단했다.
링크PE를 통해 차명 투자하고, 코링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에 취 임해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 의무가
PE와 허위 컨설팅 계약을 맺어 1억5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생기자 주식 등을 은폐하고 제출 의무를
김경록씨를 시켜 자택과 동양대 연구
면탈하려 차명계좌를 사용했다"고 밝혔
실 PC를 빼내도록 하거나, 코링크PE 직
다. 하지만 재판부는 정 교수가 허위 컨
원들에게 사모펀드 서류를 삭제하도록
설팅 계약을 맺어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지시한 혐의도 걸려있다. 정 교수는 지
인 조범동씨로부터 돈을 받아 횡령에 가
난 5월 구속 기간 만료로 석방된 이래
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줄곧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재판부는 "조씨가 피고인에게 받은 10
[2020.12.23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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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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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세계를 바꾼 전염병 코로나19는 지난 12월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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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선거인단 306명의 표를 얻어 당선에 필요한 전체 선
미국은 8월17일 세계 21개국에 있는 화웨이 계열사 38
거인단의 과반(270표) 득표를 넘어섰다. 트럼프 대통령
개를 거래금지 명단에 포함시켰고, 9월15일에는 미국산
은 232표를 얻었다. 이로써 트럼프의 시대는 가고, 내년
중국에서 첫 발병을 보고한 이후 세계보건기구(WHO) 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선언
장비,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사용한 반도체를 미국 정부 1월 20일 조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
의 사전 승인 없이 화웨이에 판매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게 된다.
홍콩보안법을 둘러싸고도 고조됐다. 미국은 중국의 홍
한 것은 이로부터 석달 여가 지난 3월11일이었다. 국제
트럼프의 고립주의에서 벗어나 다자주의로, 경제적으
콩보안법 강행과 관련해 홍콩에 대한 특별대우를 박탈
통계 웹사이트 월드오미터 기준, 23일 현재 전 세계 코
론 공공의료보험 강화, 부자 증세 등을 통해 중산층을
했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14
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43만4960명이고 총 사망자는
재건하는 '바이드노믹스'를 내세우고 있다.
명 전원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3. 무역전쟁 미중 갈등 심화
4. 도쿄올림픽, 사상 첫 연기
172만5501명을 기록했다. 미국 누적 확진자는 1868만 4628명, 총 사망자는 33만0824명이다.
2. 트럼프는 가고 바이든 시대 도래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 개표 결과 조 바이든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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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화웨이, SMIC(중신궈지), 틱톡, 위챗 등 중국 IT
2020 도쿄올림픽은 당초 올해 7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기업 때리기에 열중하면서 미중 갈등이 무역에서 IT업
개최국인 일본 정부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코로
계로 확산됐다.
나19 사태로 내년 7월로 올림픽 개최를 연기했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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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 인근 항구 선착장에 있는 한 창고에서 두 차례 폭
차트 ‘핫100’ 정상에 오르며 K팝의 기세를 과시했다. 미
발이 일어난 것이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400여 명, 부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이들을 ‘올해의 엔터테이너’로 선
상자는 6,500여 명이 나왔다.
정했다. 다음 달 열리는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후보 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도 유
6. 기생충 최초 아카데미상 수상 (외국어 최초)
력한 상황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101년, 오스 카 92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올 2월 미국 아카데미 시
픽이 연기되는 것은 1896년 제1회 아테네 올림픽 이후 124년간 이어져 온 근대 올림픽 역사상 최초다. 코로나 19로 내년 개최 여부도 불확실하다.
블랙핑크는 최근 진행된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스(Variety Hitmakers)’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 최초
5. 베이루트 (레바논) 폭발사고
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했다. 또 ‘2020 멜론뮤직어워
지난 8월 4일(현지 시간) 지중해 연안 국가인 레바논의
즈(MMA)’서 2관왕 (여자 베스트 댄스상·톱10‘), ’2020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베이루트 중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즈(MAMA)‘서 3관왕 (여자 그룹 상식에서 작품상ㆍ감독상ㆍ각본상ㆍ국제영화상 등 4관
상·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월드와이드팬초이
왕을 차지하면서다. 오스카 사상 비영어 영화의 작품
스)을 차지했다.
상 수상은 최초였다. 각본상은 아시아 영화 최초 수상 이었다. 각본을 겸한 봉 감독은 1954년 월트 디즈니 이 후 처음으로 하룻밤에 4개의 오스카를 탄 사람으로 기 록됐다.
8. 기후위기로 자연재해… 인류 최대의 위협 지난 여름 중국과 인도, 일본 등 아시아는 폭우와 큰 홍수로 몸살을 앓았다. 유럽은 폭염과 가뭄에 시달렸고 미 서부 지역과 호주
7. BTS, 블랙핑크 세계 음악계를 평정하다! BTS는 지난 9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는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태풍과 사이클론, 허리케인은 최다 발생 기록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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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25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통해 EU와의 이별을 결정한 지 장장 3년7개월 만이다.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1973년 합류한 영국 입장에서는 47년 만에 유럽 공동체를 벗어나게 된 셈이다.
10.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은 봉 쇄령(락다운)을 내렸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여행, 외식, 쇼핑을 포함한 경제 활동 대부분이 몇 달 동안 제한됐다. 쓰고 있다. 기후 위기는 자연재해 발생을 늘리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가 1930년대 대 공황 이후 최악의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봤다. IMF는 각국이 앞다퉈 사상 최대의 재정을 투입했음
9. 영국-EU 결별 보리스 존슨 총리의 지휘 아래 영국은 올해 1월31일 유 럽연합(EU)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에도 올해 세계 경제가 -4.4%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표지 사진 속, 산타의 주인공은? 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성종선 원장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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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COVID-19 제한 1월 15일까지 연장 실시 필라델피아 시공무원들은 다가오는
으로 필라델피아시는 최소 1월 15일까
-대학
휴일 이후 급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
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한을 계속할
-실내 조직 스포츠
염에 대비하기 위해, 필라델피아시 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다음에 대
또한, 지난 10일 발표된 톰 울프 주지
체 COVID-19 제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 제한이 포함된다.
재개의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나 활동 은 다음과 같다. -박물관
사의 추가 제한 명령이 만료되는 시점
-야외 운동
고 발표했다. 22일(화) 오후 기자 회견
-실내 식사
인 1월 4일에 감염 사례 비율이 예상보
-체육관
에서 보건 국장 토마스 팔리(Thomas
-실내 모임 및 이벤트
다 더 높아지지만 않는다면 위험이 낮
-고등학교 대면 학습
Farley)박사는 이전 휴일 이후에 코로
-극장
은 일부 사업과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
-야외 음식 이벤트(catered events)
나19 감염자 사례가 급증한 것을 기반
-카지노
고 밝혔다.
[2020.12.23 6abc뉴스 기사발췌]
델코스트롱 보조금 프로그램 안내 신청 기간은 2020년 12월 18일 금요
공중 보건 지침에 따라 완화 명령을
일 오후 3시부터 12월 28일 화요일 오
통해 계속 운영되는 풀 서비스 레스토
후 2시까지로 펜실베니아주 델라웨어
랑 / 요식업 / 주점 산업의 경우 :
카운티에 위치하고, 이번 2020년 12월 10일 톰 울프 주지사의 행정 명령 영향 을 직접 받아야 한다. 신청 가능한 사 업체는 레스토랑과 피트니스 센터 등으 로 제한적인데 신청 후 보조금은 다음 과 같다.
연간 수익 <$ 100,000 보조금 최대 $ 5,000 연간 수익 $ 100,000 ~ $ 1M 보조금 최대 $ 10k 연간 수익 $ 1M ~ $ 3m 보조금 최대 $ 20,000
연간 수익 $ 3m ~ $ 5M 보조금 최대 $ 30,000 연간 수익 $ 5M ~ $ 10M 보조금 최 대 $ 40k * 연간 수익은 2019 년 연방 세금 보 고서 또는 이전에 제출 한 2018 년 연 방 세금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다. 폐쇄 된 피트니스 센터 / 교육 스튜디 오 / 풀 서비스 레스토랑 / 캐 터러 / 선
술집 엔터테인먼트 센터 / 볼링장 / 영 화관 / 놀이터 등 * 야외에서 운영이 불가능하거나 현재 제한 명령에 따라 폐쇄됨 연간 수익 <$ 2.5M 보조금 최대 $ 5,000 홈페이지: https://delcostrong.delcopa.org/ [필라 한인상공회 제공, 비상대 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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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기부양책 3배 이상 증액 요구… '서명 거부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000억달
회에게 법안을 수정해 터무니없이 적은
러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00달러 대신 2000달러를, 부부에게는
코로나19) 지원대책을 수정해 미국 국민
4000달러를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에게 지급하는 경기부양책을 이보다 세
그러면서 "의회에게 법안에서 낭비적이
배 이상 늘려줄 것을 의회에 요구했다. 22
고 불필요한 항목을 삭제하고 법안을 다
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한 영상 메시
시 내게 제출하지 않으면 다음 행정부가
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지원대
코로나19 지원대책을 시행해야 할 것"이
책 법안이 "치욕적"이며 "낭비적"인 항목
라고 말했다.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코로
이 많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코로나19 지원대책이라고 하
나19 지원대책이 "계약금"에 불과하다며
지만 코로나19와 거의 연관이 없다"고 말
내년 1월에 취임하게 되면 또 다른 경기
했다.
부양책을 통과시키도록 의회를 압박하겠 다고 말했다.
9000억달러 규모의 기존 지원대책은 거의 대부분의 미국 국민에게 600달러
아에 8550만달러, 버마에 1억3400만달
는지, 그리고 워싱턴DC의 박물관과 갤러
평소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히 비난하곤
를 일괄적으로 지급하는데 트럼프 대통
러, 이집트와 이집트군에 13억달러, 파키
리에 왜 10억달러 이상이 배정되는지에
하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모든 미국
령은 지급액이 2000달러는 돼야 한다고
스탄의 민주주의 및 젠더 사업에 2500
의문을 표했다.
인에게 2000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는 트
했다. 또 지원대책의 일부 항목에서 다른
만달러, 벨리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는 외국이나 로비
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동의한다며 민주
나라에 재정을 투입하는 데 반발했다. 그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에
스트, 특수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돈을 배
당에서는 즉각 이를 지원대책에 반영하
는 이 금액이 모두 미국인들을 위해 사용
5050만달러를 쓴다"고 말했다.
정하고 돈이 필요한 미국인에게는 최소
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화당이 장악한
또한 워싱턴DC의 공연장인 케네디센터
한만 배정했다. 이는 그들의 잘못이 아니
상원에서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가 폐쇄된 상태인데 왜 4000만달러를 받
라 중국의 잘못 때문이었다"며 "나는 의
[2020.12.23 BBC뉴스 기사발췌]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원대책은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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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플라자 2020년도 우수사원 시상식 개최!
12월 19일(토) 아씨 플라자는 2020년
에게는 상장과 상패 그리고 시상금이 전
도 우수사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씨
달되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파
플라자는 매년, 전 직원 및 직원 가족들
티 취소의 취지에 맞추어, 금년에는 본사
과 지난 일 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함께
에서도 대면 참석을 하지 않고, 아씨 본
나누며,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을 하는 연
사 (배 남철 이사)의 비대면 원격 참관으
말 파티를 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팬데
로 직원 시상식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전
믹으로 파티 모임을 제외한 직원 시상식
직원에게 특별 연말 선물(상품 및 상금)
으로만 진행되었다. 매년 수여되는 장기
을 지급했다. 2020년 아씨 플라자는 올
근속상에는 올해 아씨에서 10년간 근
한 해 여러 기념일을 중심으로 직원들의
속한 3명의 직원들, 또 금년부터 도입된
노고를 치하하는 상품 및 상금을 증정했
아씨 인사 프로그램(HRM)을 통하여 평
다. 그리고 코로나 사태에 따른 건강관
가된 우수 평가 직원에 대하여 각 부서
리 및 예방 차원의 마스크 무상 지급( 주
별 2020년 모범 사원상(7명)이 수상
7매 ), 도시락 식사 제공, 동하절기 점퍼
했다. 특히 올 한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피복 무상 지원 등을 통하여 직원과 회
에 직원 및 고객을 위한 건강 관리 및 방
사 간의 일체감을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는 회사 정책을 확대 진행해 나가고 있다.
를 시작했다. 수량은 한정 수량이니 서둘
역 예방 활동에 기여한 직원(3명)에게는
아씨 플라자는 직원의 만족도 고취를 통
아울러, 아씨 플라자에서는 지난 12
러서 매장으로 방문해 아씨 달력을 받으
특별 공로상이 수여되었다. 모든 수상자
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
월 18일부터 2021년 달력을 무상 배부
시기를 권한다. [아씨 플라자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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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덮친 '변종 코로나' 공포…각국서 영국발 입국 제한 뉴욕주지사 “영국발 항공편 입국 제한”
급대응팀장은 브리핑에서 “(변종 코로나
2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19가 등장한) 이 상황은 통제 불능은 아
는 코로나19 변종이 확산하는 영국의 브
니지만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둘 수는 없
리티시항공과 사전에 코로나19 음성 판
다”며 각국 정부에 방역 조치를 강조했
정을 받은 승객만 뉴욕행 항공편에 태우
다.
기로 합의했다. 영국발 항공편 승객의 입
"어른보다 어린이 감염 경향 더 높아"
국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다. 이는 영국의 변종 바이러스 확산이 확
변종 코로나19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인된 직후 나온 결정이다. 보리스 존슨 영
게 없다. 하지만 그 감염력은 기존 코로나
국 총리는 지난 주말 변종 바이러스로 인
19보다 최대 70% 더 크다는 분석이 나
해 수도 런던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이 급
온다. 영국 내 코로나19 변종을 분석 중
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긴급 봉쇄 조치를
인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
결정했다.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
(NERVTAG) 소속 과학자들은 이날 기
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
자회견을 통해 “새 변종이 영국 남부 지
에서 예기치 못한 변종이 나타난 것이다.
역에서 시작해 곧 영국 전역으로 확산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
것”이라고 전망했다. 닐 퍼거슨 임피리얼
리핑에서 브리티시항공에 이어 델타항
칼리지 교수는 “변종이 어린이들을 감염
공, 버진항공에게도 영국에서 오는 승객
시키는 경향이 더 높다는 징후가 있다”
에 대한 검사 조치를 요청한 사실을 공개
국제공항의 감독권을 갖고 있다. 뉴욕주
는 비행기는 하루 6대다. 그는 “변종 코로
면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모아야 변종
하며 “항공사들이 거부하면 뉴욕주 차
가 직접 나서 입국 금지까지 불사하겠다
나19에 감염된 승객이 1명만 타고 있어도
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있
원에서 다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경
는 뜻으로 읽힌다. 쿠오모 주지사에 따르
최악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했다.
다”고 말했다. [2020.12.22 이데일리 기
고했다. 뉴욕주는 연방정부와 함께 JFK
면 매일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날아오
마이클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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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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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Bells - Henry Wadsworth Longfellow I heard the bells on Christmas Day
Their old, familiar carols play,
And wild and sweet
The words repeat
Of peace on earth!
good-will to men!
크리스마스 종소리 - 헨리 왓스워드 롱펠로 크리스마스에 종소리를 들었어요
오래되고 익숙한 캐롤이 연주되고
그리고 거칠고 달콤한
수 없이 반복되는 그 단어들
지구상에는 평화가!
사람들에게는 선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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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집 시> 별이 떴습니다 -차문환 새벽이 가까와오면 세상은 더욱 어둡지만 하늘의 별은 환한 빛을 비추입니다
어둠을 바라보지 마시고 찬란하게 빛나는 별을 바라보십시오
별은 희망입니다 약속입니다 구세주를 보내주겠다는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이 약속을 붙잡은 동방박사들은 아기 예수를 만나보았지만 약속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구세주 앞에서도 눈먼 소경이었습니다
광야길 가는 동안 어둠만을 바라보며 투덜대는 사람들은 찬란한 태양 앞에서도 감사를 모르지만 별빛을 보며 감사해 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의의 태양으로 다가오십니다
별이 떴습니다 12월에 뜬 하늘의 별은 희망이요 약속이며 메시아 앞으로 인도하는 나침반이기도 합니다
임마누엘!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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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속도전'… 모더나 접종 시작, 금주 백신 790만 회분 푼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나19 백신 접종을 21일 시작했다. 화이자
상원 원내대표,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
백신 접종을 개시한 지 일주일 만에 두
원 원내대표 등도 접종을 마쳤다. 앤서니
번째 백신 접종에 나선 것으로 미 정부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
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접종 속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22일 모더
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백신에 대
나 백신을 맞는다.
한 거부감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고 겨울
다만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철을 맞아 확산세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는
예상돼 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나기까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제 통계
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의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1일, 미국
목소리도 나온다.
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847만
21일 AFP통신에 따르면 미 코네티컷주
3,716명으로 2,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의 한 병원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중환
두고 있다. 지난 17일 1,700만 명을 넘긴
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모더나
지 나흘 만에 100만 명이 늘었다. 누적
백신을 접종했다. AFP통신은 “코네티컷
사망자도 33만 명에 육박했다. 코로나19 환자 급증은 겨울철 3차 대유
하트퍼드 헬스케어의 간호사 맨디 델가 도가 모더나 백신을 최초로 맞은 사람
월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
백신을 맞았으며 이는 방송과 인터넷을
행에다 지난달 말 추수감사절 여행과 모
이 됐다”고 전했다. 이 장면이 온라인으
혔다. 여러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이 미
통해 생중계됐다. 이 백신은 최초 접종 3
임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반영됐기 때문
로 생중계된 가운데 델가도는 “백신을 맞
국에서 조만간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 후에 두 번째 주사를 맞아야 한다. 따
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크리스마스를 일
게 돼 흥분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미
코로나19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
라서 바이든 당선인은 대통령 취임식 직
주일 앞둔 18일부터 사흘 동안 모두 320
국 정부는 이번 주 화이자 백신 200만 회
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인 내년 1월 11일 전후에 추가 접종할
만 명의 여행객이 미국 내 공항 검색대
분, 모더나 백신 590만 회분 등 총 790만
미국 국민 70% 이상이 백신을 맞을 경
것으로 보인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
를 통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우 코로나19를 통제하고 정상 생활로 돌
선인은 바이든 당선인과 시차를 두고 접
19 백신 개발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인
아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종하라는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이번 주
몬세프 슬라위는 “코로나19 사태는 더
또는 다음 주에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악화할 것”이라며 “크리스마스 연휴에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 사용도 초읽기 에 들어갔다. 브렛 지로어 미 보건부 차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백신에
관보는 20일 미국 ABC방송 ‘디스위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 접종에
앞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지난 18일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올 수 있고 지속적
출연해 존슨앤드존슨이 소유한 제약 업
나섰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후 델라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 건물에서
으로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체 얀센이 개발 중인 백신 후보가 내년 1
웨어주 뉴어크의 크리스티아나 케어에서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으며 민주당
[2020.12.22 서울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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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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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태그와 이미지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
"백신 맞으면 750달러 드려요" 펜실베니아 노샘프턴 카운티
특히 테니시 주 CHI 메모리얼 병원 수간 호사 티파니 도버가 지난 17일 화이자 백 신을 맞고 지역 방송 카메라 앞에서 소 감을 말하던 도중 잠시 쓰러지는 장면이 미 전역에 생방송되며 불안감은 더욱 증 폭됐다. 이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 식 웹사이트를 통해 백신 접종 뿐 아니라 일반 주사를 맞을 때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미 전역에서 6명이 알레 르기 반응과 같은 부작용을 보였지만 모
펜실베이니아주 노샘프턴 카운티에서
두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었다고 백신의
백신 접종을 하면 750달러를 현금 지급
안전성을 강조했다.
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8일, NBC
한편,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
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 노샘프턴 카
신의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연구를 진행
운티 정부는 ‘그레이스데일 요양원’ 요양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CNBC
시설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으면 750달러
에 따르면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
의 현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소(NIAID) 산하 알레르기·천식·기도 생
지원금 대상이 된 해당 요양시설 직원
는 약 3배 증가했다. 또 해당 카운티의 코
사람들이었다”며 “가능한 빨리 장기 요
물학 부문을 담당하는 알키스 토기아스
은 약 700명이다. 카운티는 이번 정책을
로나19 사망자 평균 연령은 83.2세로, 연
양시설의 거주자와 직원들에게 백신을
대표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전
위해 연방 지원금 2천760만달러 중 49만
령대가 높은 요양병원에서의 감염 차단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력이 있는 수 백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
달러 정도를 쓸 예정이다.
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백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은
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화
노샘프턴 카운티 정부의 결단은 최근
카운티 행정관은 NBC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하다. 트위터가 21일부터 백신에 대
이자 백신뿐만 아니라 모더나 백신의 알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높은 사망자
“해당 양로원은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가
한 허위 정보를 담은 트윗을 삭제하겠다
레르기 반응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평균 연령에 대한 우려가 작용했다. 최근
장 큰 양로원이다. 올해 한때에는 코로나
고 밝혔음에도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
[2020.12.21 국민일보, 2020.12.22 뉴스
몇 주 동안 카운티 내 코로나19 감염자
19로 사망한 85%가 이 요양시설에 있는
로 백신을 믿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종 해
핌, 2020.12.19 매일신문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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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한 달'...임기 말 음모론 '올인'하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불복
지막 기자회견에서 특검 임명에 대한 반
소송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남은 임기 동
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기 때문이
안 정국 불안이 가중될 거란 우려도 나
다. 트럼프가 레임덕 기간에도 불구하고
온다. 최근 선거인단 투표에서 바이든 당
요직인 법무장관을 교체한 것은 특검 추
선인의 승리가 확정되고 공화당 의원과
진을 위한 것이었는데, 현직 법무부 수장
현 정부 관료들도 잇따라 이를 인정하자,
이 여기에 반기를 든 것이다. 특검 임명
정치적 고립을 우려한 트럼프가 음모론
권한은 법무부 장관에 있다. 한편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이자 선거
자 측근들에만 의존해 선거 결과 뒤집기
부정 소송을 총괄하는 루디 줄리아니 전
에 집착하고 있다.
뉴욕시장은 20일 '펜실베이니아주(州) 대
◇"대선 불복 부추기는 이들만 트럼프
법원의 우편투표 관련 결정은 위헌'이라
곁에 남았다"
는 내용의 헌법소원을 연방대법원에 청
지난 18일는 트럼프가 시드니 파월 변
구했다고 밝혔다. 소송 승리 보다는 차기
호사와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안보보좌
행정부의 정당성을 공격하겠다는 의지로
관 등을 백악관으로 불러 대선 관련 대책
인물이다. 플린 전 보좌관은 더 나아가
참석자는 "회의 시점과 대통령의 발언 모
읽힌다. 줄리아니는 이날 성명에서 펜실
회의를 열었다고 한다. 강성 음모론자들
트럼프가 즉시 군 계엄령을 선포해 이번
두 황당했고 참석자들은 당황한 채 어리
베이니아주가 접수한 우편투표 중 일부
만 모인 이 자리에서는 파월을 대선 사기
대선을 무효로 하고 재선거를 할 수 있다
둥절해 있었다"고 했다.
는 마감 시한이 지난 후 접수됐기 때문
의혹을 조사할 특검으로 임명하는 방안
고 주장했었다. CNN은 이달 16일 열린
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각 회의에서 트럼프가 이번 대선이 광
◇'특검 카드'도 소송도 승리 가능성
을 되풀이하며 "(상·하원 모두 공화당 의
파월은 베네수엘라가 개표기를 조작해
범위하게 조작됐고 대규모 유권자 사기
은 희박
석이 과반인) 주의회가 대선 선거인단을
미 대선에 개입했다는 근거 의혹을 제기
가 있었다는 주장을 하는 데 발언 시간
특검 임명 여부조차 미지수다. 윌리엄
했다가 트럼프 법률팀에서도 쫓겨났던
대부분을 할애했다고 보도했다. 한 회의
바 법무장관이 퇴임을 이틀 앞두고 연 마
에 유효표로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12.22 조선비즈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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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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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
장애인목회를 하다보니 옛어른들이 말
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 것
하듯 나이만큼 세월이 총알같이 달려가
도 찾을 수 없네” 그렇다. 언제까지 청춘
고 있다. 2020년. 기대가 컸다. 숫자가 그
으로 살 줄 알았다. 서른 살, 나는 아내
랬고 내게 주어진 책무의 무게가 가슴을
와 결혼을 했다. 이듬해 태어난 아가. 나
설레게 했다. 적어도 3월초까지는 그 기
를 닮은 새생명과 함께 오로지 목회에 전
대대로 흘러가는 듯 하였다. 하지만 불어
념했다. 신학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실
닥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그 모든 꿈
로 자유분방하게 살았던 내게 서른은 어
들을 처참하게 짓밟아버렸다. 아무도 만
나는 어린 시절 남한강 줄기에서 자랐
른이 되는 길목이었다. 나는 모태신앙을
날 수 없고, 아무 곳에도, 아무 음식도 마
다. 강은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과 느낌을
가진 사람이 제일 부럽다. 하지만 세상을
음대로 먹을 수 없는 희한한 세상이 되었
달리한다. 언덕 위에서 볼 때는 마냥 푸르
마음껏 즐겼던 10~20대 초반의 삶이 결
다. 한동안 세월이 정지한듯한 적막감이
고 잔잔해 보이지만 모래사장에 내려서
코 후회스럽지는 않다. 부끄럽기는 하지
내 뇌를 하얗게 만들었다. 하지만 세월
면 잔잔히 출렁이는 물결이 건너편을 저
만 말이다. 세월이 더디흐른다고 생각할
은 쉬지 않고 있었다. 봄인가 했더니, 여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만치 밀어낸다. 물가에서 보면 만만해 보
에 문 채 자갈 위에 앉으면 바람 소리를
때가 있었다. 직장도, 갈 곳도 없어 오로
름, 가을이 왔나 했더니 눈발이 쏟아지고
이지만 일단 몸을 담그고 헤엄을 치기 시
타고 들려오는 청아한 새들의 노래가 마
지 기타와 라디오를 친구삼아 지내던 20
2020년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작하면 강폭은 넓어져만 간다. 아침 햇살
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다. 때로는 두팔을
대 초반, 세월은 안가는 듯 속도가 나질
세월은 사람들의 느낌과 상황에 구애
에 반사되는 강물은 마치 물고기들의 향
펴고 누운채 하늘을 본다. 저만치 떠가는
않았다. 더벅머리를 하고 낮에는 다방에
받지 않고 흐르고 있다. 바람처럼 들어와
연처럼 보이고 한낮에 강물은 청춘처럼
구름, 바쁘게 날아가는 비행기, 눈부시게
서 턴테이블을 돌리고,(DJ) 밤에는 언더
바람따라 나간다. 세월따라 너도가고 나
푸르르다. 오후가 되면 짙은 감청색으로
푸르른 하늘의 넉넉함이 어린 내 가슴에
그라운드에서 노래를 부르며 술과 담배
도 간다. 한세대가 가고 한세대가 온다.
변해가다가 노을이 지면 불꽃처럼 붉게
동화처럼 스며들었다. 끊임없이 흘러들어
에 찌들어 살던 20대 초반. 내 시계는 멈
학문은 배우고 익히면 되지만 연륜은 반
물들어 온다. 예쁘고 매끄러운 돌을 골라
오고 흘러가는 강물처럼 세월도 쉼 없이
춰있었다. 도대체 내가 왜 살고 있는지?
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한다. 나이는 거
비스듬이 던지면 지나가며 예쁜 포물선
흘러 익숙해진 2020년을 저만치 흘려보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앞이 보이
저 먹은 것이 아니다. 손이 커도 베풀 줄
을 마냥 그려낸다. 처음에는 자그마한 샘
내려 하고 있다.
질 않았다. 복음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나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
물로 시작되었으리라. 샘물이 모여 내를
불혹의 나이가 훨씬 넘어 김광석의 “서
를 무척이나 아껴주시던 멘토목사님의
무를 곳이 없다면 부덕의 소치이다. 세월
이루고 강물이 되어 묵직한 침묵 속에 바
른 즈음에”를 들었다. “또 하루 멀어져 간
강력한 권고로 신학을 시작하면서 앞만
에 걸맞는 멋진 생각, 인격의 사람이 되
다를 향해 흘러간다. 강가에 앉아 노래를
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
보고 달리며 세월의 속도가 붙었다.
자. 한해동안 매주 글을 읽어준 애독자들
흥얼거리고 이름모를 풀잎을 낙아채 입
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목사가 된지 어느새 35년. 일반목회와
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아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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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9AM - 1PM 장소: 서재필 랜즈대일 의료원내 예약/문의 전화 (267) 638-0181 (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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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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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발표 최저 수입 지침 미국에 이민 오는 사람들이 미국 정부
배우자, 18세 이상의 자녀, 부모, 형제자
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살 것이란 사실
매, 또는 세금보고서에 신고된 부양인 등
을 보여주기 위하여, 재정보증서(I-864)
이 해당된다.
란 복잡한 양식을 대부분의 가족초청 이
자산으로 보증하는 경우는 이민국이 정
민이나 일부 취업이민 경우에 미국 대사
한 최저생계비의 5배의 유동자산으로 그
관이나 이민국에 작성, 제출해야 한다. 이
자격을 증명할 수 있다. 은행잔고의 경우,
민이 아닌 비자를 받을 때는 비교적 간단
1년동안의 은행기록(Bank Statement)
한 재정보증서(I-134)란 양식을 사용하
이 필요하며 1년안에 현금화가 가능한 개
여 재정 보증을 요구한다.
인자산 및 부동산의 경우, 현재 싯가에서 은행융자나 담보가 설정된 부채를 뺀 순
모든 가족초청의 피초청인이 영주권을 받기 위해서는 재정보증서 (I-864)가 필
시는 재정보증인의 소득이 최저 생계비
한 공동보증서(I-864A)를 제출하는 방
수자산(Net Equity)등도 재정보증을 할
요하다. 재정보증서에서 보증인이 보증
의 125% 기준에 맞아야 한다. 하지만 초
법, 초청인과 가족 구성원의 자산(Asset)
수 있는 능력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하는 내용은 미국 연방 정부가 정해 놓
청자가 미국 군인으로 현재 복무중인 현
으로 증명하는 방법, 그리고 제3자(Joint
제3보증 인이 보증하는 경우는 친인척
은 최저 생계비의 125% 선으로 생활을
역군인인 경우와, 고아입양 초청자의 경
Sponsor)를 통한 재정보증 방법 세가지
관계자뿐 아니라 아무런 가족관계가 없
할 수 있게 이민자를 도와주겠다는 것이
우 최저 생계비 100% 기준이 적용된다.
가 있다.
는 사람도 재정보증을 할 수 있으며, 재
며, 보증 기간은 보증인이 죽거나, 이민자
재정보증인은 미국내 거주지를 가진 18
가족 구성원 (Household Member)의
정보증인의 가족수와 피재정보증인의
가 시민권을 따거나, 이민자가 10년 이상
세 이상의 영주권자나 미 시민권자 여야
소득을 통해 공동으로 보증하는 경우는
가족수를 더한 최저생계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일을 하거나, 이민자가 미국을
하며, 법인이나 회사, 단체 등은 재정보증
한 가족 중 초청자 외 2명 까지의 소득이
125% 기준에 맞아야 한다. 하지만 제3보
영원히 떠나거나, 이민자가 죽을 때까지
을 할 수 없다. 현재 소득이 최저생계비
나 자산을 합하여 피초청인을 재정보증
증인이 재정보증을 하는 경우라 할지라
계속된다. 일반적으로 최저 생계비 기준
에 미달인 경우나, 실업상태, 혹은 정년
해 줄 수 있다. 이경우 이민법 규정에 따
도 초청자는 소득의 유무에 상관없이 무
(Poverty Guideline)은 100% 기준으로
퇴직하여 소득이 없는 경우는 가족 구
른 가족 구성원이란 같은 주거지(Same
조건 재정보증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
되어 있으나, 가족초청을 통한 재정보증
성원 (Household Member)의 소득을 통
Principal Residence)에 사는 초청자 외
다. [2020.12.21 그늘집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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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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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제거하고 퓌레로 으깬다.
손상된 모발을 위한 초간단 자연 치유법
-요거트와 아몬드 오일을 추가하고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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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부터 바른다). -30분간 유지한 후 충분한 양의 물로 씻어낸다.
-이 혼합물을 모발 끝에 바르고 마사지 한다. 그 후, 머리를 샤워 캡 또는 비닐봉 지로 덮고 20분간 둔다. -그 후 따뜻한 물로 씻어낸다.
# 탈모 방지 및 모발 성장 촉진 우리는 빗질, 씻기, 수면 등으로 매일 머 리카락을 많이 잃는다. 또한 머리카락이 같은 길이로 유지되거나 자라는 데 시간
# 푸석한 모발 또 다른 흔한 문제는 건조한 모발이다.
두피에 좋은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
영양분과 비타민의 부족은 모발을 상하
기 때문에 강한 양파 냄새는 잠시 잊도
고 생기가 없어진다. 균형 잡힌 식단으로
록 하자. 모발에 놀라운 빛과 활력을 줄
신체의 안팎에 필요한 건강한 윤기를 제
것이다.
공할 수 있다. 더 빠른 결과를 위해 식단
* 재료--양파 2개
관리와 함께 다음의 요법을 병행하자.
-레몬 1개의 즙
* 재료--아보카도 1개
-물 1컵 (250 ml)
-마요네즈 1/2컵 (100 g)
* 만드는 방법
-꿀 2큰술 (50 g)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주
-달걀 1개 손상된 모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몇 가지 자연 요법을 소개한다. 최대 장점은 만들기 간단하고 저렴하다는 것이다.
고 싶지 않다면 이 효과적인 팁을 배우고
* 만드는 방법
갈라진 끝을 해결하자.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수 분동안
* 재료--파파야 2컵 (300 g) -천연 요거트 1개 (125 g)
갈라진 모발 갈라진 끝은 손상된 모발의 가장 흔한
-아몬드 오일 20방울
이 오래 걸리는 것을 알 수 있다.양파는
간다. -혼합물이 한 색을 띌 때까지 잘 섞는 다.
스로 만든다. -혼합물을 머리 뿌리부터 끝까지 바른 다. -30분간 유지한 후, 평소에 사용하는 헤어 제품으로 씻어낸다. -머리가 마를 때까지 양파 냄새가 날 것
-샤워 캡 또는 비닐봉지
-그릇에 옮겨 담는다.
이다. 머리를 감을 때마다 며칠 더 느낄
징후다. 이것은 또한 우리가 가장 싫어한
* 만드는 방법
-혼합물을 머리 중간부터 끝까지 잘 펴
수도 있다. [2020.10.01 건강을 위한 발걸
다는 증상이기도 하다. 지금 머리를 자르
-파파야 껍질을 벗기고 그릇에 담는다.
바른다(지성 모발이 아니라면 머리카락
음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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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쉼터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주간필라 DEC 25.2020-DEC 3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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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때 까지는 부산 부모님 댁에서 살았
족들은 어머니가 계신 부산 본가에 두고
다. 나는 대학생부터 객지생활을 했다. 일
혼자 서울 본사에 올라와 2년동안 자취
학년 때는 학교 앞 행당동에서 2명이 한
생활을 하였다. 그후 어머니를 모시고 가
방을 쓰는 하숙 생활을 했다. 4학년 선배
족이 합하여 여의도 아파트, 분당 아파트
하고 같은 방을 썼는데, 허구한 날 여자친
등에서 살았다.
구를 번갈아 데리고 오니 방을 비워줘야
IMF 때 사업실패로 가족들 모두 미국
했다. 갈 곳이 없으니 학교 도서관에서 살
으로 이민을 가고 나 홀로 기러기 아빠로
다시피 했다. 그때는 유신 독재시절 이었
남아 월급쟁이 사장을 했다. 그때 처음으
오늘도 하루의 끝이 지나나 보다. 각자
워내는 과정이다. 하루 동안 겪었던 온갖
으니 시국 토론이니 뭐니 하면서 하숙집
로 성남 쪽방촌에서 2년 자취를 했는데,
가 어디서 무엇을 했건 하루의 밥벌이를
삶의 무게들을 비우는 것이다. 그리고 눈
이 조용할 날이 없었다.
그때의 정신적 외로움과 힘든 생활은 잊
마감하고 집으로 향한다. 해가 서산에 지
을 감으면 내가 그리워하는 사랑하는 사
그래서 2학년 때부터 부모님 모르게 자
고 어둠이 찾아오면 이름 모를 수많은 군
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숨쉬기는 모
취생활을 시작했다. 난생 처음으로 혼자
중들의 모습을 본다. 어디로 저리 종종걸
든 수행 과정의 기본이 된다. 부처님 말씀
밥해 먹고 연탄불 갈고 빨래하고 살았다.
회사생활 하는 낮 동안은 일하느라 견
음으로 부산스레 가는 걸까? 창조주가
에 “숨 한번 쉬는 호흡지간에 생사가 놓
그때부터 지금 이 나이 될 때까지, 아니
딜 수 있었는데, 퇴근 후 밤이 찾아오면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은 누구에게나 돌
여있다” 하셨다. 현대인들은 너나없이 얼
남은 날까지 나는 자취생의 마음으로 산
하루하루의 두려움이 말로 표현할 수가
아갈 곳이 있다. 하루의 고단한 육신과
마나 바쁘게 사는가? 생존하기 위해 살
다. 밥, 요리, 빨래, 설거지, 청소, 장보기
없었다. 결국 나도 미국으로 건너가 몇 년
지친 영혼을 쉬게 할 그곳을 향해 발길들
아남기 위해 바쁘게, 힘들게 고단하게 사
등등.. 생활의 기본 아닌가? 친구들은 자
동안 단칸방 아파트에서 다섯 식구가 뒤
을 재촉한다.
는 것이다.
취방에 부르지 않았다. 이놈들은 한번 오
엉켜 살았다. 그때 나만의 쉼터는 아파트
을 수가 없다. 그 쪽방촌은 나 이외에 아 무도 모른다.
우리는 그곳을 집, 주거지, 쉼터, 안식처,
그래서 휴식이란, 편안하게 쉬는 시간,
면 며칠이고 갈 생각을 안하는 것이다. 방
베란다 구석의 작은 공간이었다. 그래도
피난처, 휴식처, 쉘터(Shelter).. 그 무엇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성찰의 시간,
학 때마다 배낭여행도 혼자 다녔다. 자취
단칸방 그때가 좋은 추억이 많고 그래서
라 불러도 좋다. 그곳에 가면 나만의 공
자신과의 대화하는 시간, 몸과 마음을
생 그때 나의 기도 제목은 ‘24시간 뜨거
미안하다. 힘든 시절 그때에 비하면 지금
간이 있다. 누구의 눈치나 간섭 없이 오
정화하는 시간, 힐링의 시간, 자유의 시
운 물이 나오는 곳에서만 살게 해 주시면
은 선생이다. 나만의 서재도 있고, 곳곳에
늘 하루만이라도 마음 편이 쉴 수 있고
간, 나 자신에게로 돌아가는 회귀의 시간
뭐든 하겠다’는 거였다. 3학년때 동생들
나만의 쉼터가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노
잠들 수 있다. 그곳에는 나만의 자유가 있
이다. 그곳이 어떤 곳이든 상관없다. 그곳
(이란성 쌍둥이)이 모두 재수를 하게 되
인 아파트로 이사 가고, 언젠가는 혼자
고 나만의 평화가 있다. 그래서 그곳으로
이 화화주택이든, 아파트이든, 단칸방이
어 나의 자취방에서 동거가 시작됐다. 아
가 되고, 더 늙으면 요양원으로, 호스피
가는 것이다.
든, 고시원이든, 쪽방이든, 하숙방이든, 임
버지는 재수를, 아니 <한번만 더 기회를>
스 병동으로 옮겨져 나의 지친 생을 마
휴식(休息)의 쉴 휴(休)는 나무(木)에 기
시 쉼터이든, 자택이든, 전세이든, 월세이
용납하지 않으셨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감할 것이다.
댄 사람(人)이다. 나무에 기대어 자연의
든, 그곳에 가면 나만의 공간이 있고 내
결과는 스스로 책임지라는 것이다.
품에서 편히 쉰다는 의미일 것이다. 쉰
육신을 쉬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그 뒤 부모님 도움으로 강남 삼성동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
다는 것은 고요한 마음으로 자신을 되
가 지구별에서 사는 동안 영원한 안식처
AID 아파트에서 함께 살며 졸업했다. 공
고독과 외로움만 견딜 수 있어도 무엇을
돌아보는 것이다. 식(息)은 숨쉴 식(息)이
는 없다. 우리 모두는 잠시 유한에 머물
군 장교 시절은 대전 자취방, 서울 여의도
하든, 무엇을 먹든, 어디에서 살든, 나는
다. 숨은 누구나 쉰다. 격한 일을 하면 숨
기 때문이다.
자취방에서, 결혼 후 아버지의 도움으로
감사하며 살 것이다. 그분께 나의 영원한
남은 생을 어디에서 살든, 혼자가 아닌,
은 거칠고 가빠진다. 마음이 여유롭고 평
나도 나의 쉼터를 찾아서 평생 동안 참
압구정동 한양 아파트, 대기업 부산 지사
안식처를 맡긴다. 나의 별로 돌아가는 그
화로우면 숨쉬기도 느긋하고 길고 깊어
으로 많은 이사를 했다. 한번 기억을 더
장 시절에는 사택으로 광안리 아파트에
날까지 나와 함께 하소서.. 여러분, 수고했
진다. 길게 숨을 쉰다는 것은 마음을 비
듬어 그곳들을 가본다. 태어나서 고둥학
서 살다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처와 가
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하루의 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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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크레딧 스코어 확인 및 올리는 방법 알아보기 (2)
한다.
2. 크레딧 스코어 올리는 법 (1) 밸런스 조정 밸런스는 30% 이하로 낮추는 것이 좋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다. 이 말은 모든 크레딧 계정의 전체 밸 런스도 30% 이하여야 하고, 각각 크레딧
(2) 콜렉션(채권추심) 발생하지 않도
계정(ex. A사 신용카드, B사 신용카드, C
록할것
사 자동차 할부)에 대해서도 30% 이하
채무 기관은 연체로 부실화된 채권을
로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밸런
채권추심 기관에 넘긴다. 참고로 채권 추
스가 30% 이상으로 높은 항목이 있다면
심을 영어로 콜렉션(collection)이라고 한
낮은 쪽으로 채무를 조정하여 각 계정의
다. 채권 추심이 발생하게 되면 그 기록이
밸런스를 30% 이하로 낮추고, 이를 통해
7년동안 남게 되어 향후 경제 활동에 많
크레딧 스코어를 올릴 수 있다.
은 불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3) 밸런스(balance)를 낮게 유지할 것
(2) 다양한 크레딧 사용 실적 개설하면 그 자체로 크레딧을 생성하게
계좌나 카드 클로징 기록이 너무 많으면
은행이나 금융기관은 다양한 크레딧을
밸런스는 한도 대비 사용한 금액(채무
되고 신용 점수가 낮아진다. 또한 새로운
이 역시 크레딧 스코어에 영향을 줄 수
사용하고 연체가 없는 고객을 선호한다.
액) 비율을 의미한다. 만약 신용카드 한
카드나 계좌가 많아지면 전체적인 크레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미국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했다면 빨리
도(credit line)가 $1,000인데 $500을 사
딧 평균 기간(Age of credit history)이
(6) 여러 종류의 크레딧 조회 주의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이
용했다면 밸런스는 50%가 되는 것이다.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카드나 은행 계좌
일정 기간(약 30일 이내)동안 같은 종
크레딧 스코어를 올리는 방법이다. 그리
신용카드가 여러 개라면 각각 밸런스 관
를 무분별하게 발급받지 않도록 해야 한
류의 크레딧 조회는 하나의 기록으로 남
고 기회가 된다면 자동차 할부나 모기지
리를 해야 한다. 각 계정별로 밸런스는
다.
는다. 만약 자동차 할부를 조회했다가 모
같은 다양한 종류의 크레딧을 사용하면
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5) 계좌나 카드 해지(클로징)도 주의
기지를 받기 위해 은행에서 신용조회를
서 성실하게 납부한 실적을 쌓아가는 것
(4) 필요 없는 카드 발급 및 계좌 개설
이미 만들어진 계좌나 카드를 클로즈
했다가 또 다른 자동차 할부를 조회하게
이 좋다. [2020.04.22 코리얼티USA 기사
카드를 새로 발급받거나 은행 계좌를
(close)하면 그 기록도 남게 된다. 그리고
되면, 여러 종류의 크레딧 기록이 섞이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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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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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영화 추천! 1. 크리스마스 연대기
초 공포물이 어우러진 액션 모험물이다.
상을 받은 프랭크 맥코트의 2007년 단
화책을 <백 투 더 퓨처>의 로버트 저메키
- 줄거리: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는
산타가 어울릴 나이가 된 커트 러셀의 새
편 소설 <안젤라와 아기 예수>를 옮긴
스와 1인 5역을 한 톰 행크스가 스크린으
야간근무하러 나가고 오빠는 컸다고 함
로운 면모와, 너무나 귀여운 다비 캠프의
30분 단편 애니메이션. 나눔의 축복을
로 옮긴 영화. 모션 캡처를 이용한 캐릭터
께 놀아주지도 않아 쓸쓸한 크리스마스
매력에 쏙 빠지게 될 것이다.
받으며 태어난 안젤라의 동심 어린 이야
의 움직임,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북극의
기가 기분 좋은 따뜻함을 선사한다. 크리
세계, 동화 같은 이야기와 함께 어른들의
스마스의 따뜻함을 느끼기에 안성맞춤.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진한 감동까지
를 맞이한 케이티는 매해 크리스마스마 다 찍었던 비디오를 돌려보다가 우연히
2. 안젤라의 크리스마스
갖춘 명작이다.
- 줄거리: 엄동설한의 크리스마스 이브, 오빠가 입었을 남자 외투를 입어야 할 정 도로 가난한 집의 6살 안젤라는 세인트
3. 폴라 익스프레스 - 줄거리: 하얀 눈이 수북이 쌓인 크리
4.아더 크리스마스
스마스 이브, 잠에서 깬 소년에게 천둥소
- 줄거리: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달
리를 내는 거대한 기관차, 북극행 특급열
리는 기분이 상쾌한 산타 할아버지는 이
차 폴라 익스프레스가 나타난다. 산타를
제 그만. 기술의 발달로 하늘을 나는 거
산타 할아버지의 단서를 발견한다. 마침 내 산타와 만나게 되어 기뻐하는 것도 잠 시 대형사고를 치게 되면서 크리스마스 를 살리기 위한, 지구의 평화까지 지키기
조셉 성당으로 예배드리러 갔다가 벌거
위해 모험에 동참한다.
벗은 아기 예수 인형을 보고 엉뚱한 생각
- 추천 포인트: <나 홀로 집에>의 제작
을 한다. "추워 보인다, 우리 집에 데려가
믿지 않는 소년은 신비한 북극 여행을 통
서 불 쐐 줘야지"
해 잃어버렸던 꿈과 동심을 되찾게 된다.
진이 참여, 크리스마스 영화답지 않게 로 큰롤과 자동차 추격전, 거침없는 모험, 몇
대 함선 "산타 1호"에서 산타의 "호호호" 작전 승인 명령이 떨어지면 산타 후계자
- 추천 포인트: <안젤라의 재>로 퓰리처
- 추천 포인트: 1986년 발간된 동명 동
스티브의 지휘 아래 숙련된 요정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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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헌신적인 작전 수행으로 20억 개의 선
- 추천 포인트: 약간씩 다른 이름의 “크
가 바람피우는 걸 목격한 켈시는 원수의
물이 전 세계 어린이들을 만나게 된다.하
리스마스 스위치” 영화가 이미 여럿 있
원수 코너가 하고 있던 토드의 뒷조사에
지만, 20억 개 중 단 1개의 선물이 배달되
고, 역할이 바뀐다는 비슷한 소재이지만,
동참한다.
지 않는 초유의 비상사태가 발생한다. 아
서로를 알지 못하는 두 쌍의 연인이 펼치
침해가 떠오르기까지 단 두 시간, 산타의
는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가 큰 재미
둘째 아들 아더는 은퇴한 산타 할배와 함
를 주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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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 택시를 새치기한 그놈이잖아! 속편 <로열 크리스마스: 세기의 결혼> 에서는 결혼을 앞둔 앰버와 리처드, 왕국 의 현대화를 추진하다 오히려 경제침체
- 추천 포인트: 극 전체적으로 코믹함과
를 겪게 되면서 리처드에 대한 원성이 자
함께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되고, 드라마
자해지자, 앰버는 차기 여왕으로서 나랏
아역배우 출신 인기스타 바네사 허진스
<스트레인>과 <아이스>에 출연했던 조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한다.
와 크리스마스 영화계의 유일한 미남 <
슬린 휴돈의 통통 튀는 매력과 코믹 연
- 추천 포인트: 산타와 요정들의 북극
내쉬빌>의 샘 팔라디오의 인기 덕분인지
기가 유쾌함을 더욱 빛내준다.
세계를 현대적으로 그려낸 독창성과 함
다른 영화보다는 확실히 반응이 뜨겁다.
께 특급작전에 돌입한다.
께, 선물의 의미가 단순히 의무적인 것이 아닌 아이들의 동심을 위해서라는 메시 지가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5. 크리스마스 스위치
6. 크리스마스 웨딩 플래너
- 추천 포인트: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 리인 듯 싶지만, 편견과 관습에 맞서고,
7. 로열 크리스마스 /
진실, 인간의 진면목을 발견하고자 하는
로열 크리스마스: 세기의 결혼
양심을 가진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여성
- 줄거리: 웨딩 플래너가 꿈인 켈시, 사
- 줄거리: 잡지사 말단 직원 앰버, 바람
촌 에밀리의 결혼식을 계기로 그 꿈을 이
둥이 왕자 리처드의 왕위 승계 발표 취재
루게 된 그녀 앞에 에밀리의 전 남자친구
를 맡으며 기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8. 매직 캘린더: 크리스마스를 부탁해
- 줄거리: 벨그레이비어 왕족이 주최한
- 줄거리: 재능은 있지만, 일이 없어 생
크리스마스 제빵 대회에 참가했던 스테
활비도 빠듯한 사진작가 애비. 다양한 일
코너가 나타난다. 코너의 의도는 에밀리 의 약혼자 토드의 뒷조사를 하면서 에밀
다. 하지만, 왕자가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이시는 자신과 똑같이 닮은 몬티네로의
리를 되찾겠다는 것이지만, 켈시에게는
지 않으면서 취재를 공치게 되자 에밀리
거리가 많은 황금 시즌 크리스마스를 앞
공작 마거릿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로의
그저 철천지원수일 뿐. 이놈을 막아야 누
공주의 개인 교사라는 신분으로 궁전에
두고, 애비에게 할아버지로부터 골동품
삶을 살아보기로 한다.
이 좋고 나 좋은데 말이다. 하지만, 토드
잠입한다. 드디어 왕자를 만나게 된 앰버,
대림절 달력을 받게 된다. 아무리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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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리지 않는 달력은 다음날, 또 그 다음
CBS 드라마 <라이프 인 피시스>에서 제
인생>과 함께 매해 미국 공중파에 반드
줄거리: "올리버 트위스트"의 성공 이후
날 자정이 되면 저절로 열리며 초인기 돌
임스 브롤린의 손녀로 출연 중인 지젤 아
시 편성되는 크리스마스 영화 중 하나이
깊은 슬럼프에 빠지며 위기에 처한 찰스
싱 타이와의 로맨스를 예지해주기 시작
이젠버그의 콤비 연기가 너무나 친숙하
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까지 새 책을 내겠
하는데.
다. 소원했던 부녀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는 스토리와 함께 가는 곳마다 소동을
- 추천 포인트: 인연이란 마법 같은 로
일으키는 경찰견이 재미를 더해준다.
맨스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언제나 우 리 곁에 머물고 있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
10. 엘프
다며 호언장담을 한다. 크리스마스까지
11. 배드 맘스 /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
고작 6주, 글을 쓰고, 삽화를 그리고, 인
- 줄거리: 일도 하랴 애들도 돌보랴, 학
쇄까지 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 한번
교 자원봉사까지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
빠진 슬럼프에서 벗어날 기미도 보이지
분서주하다 지치기 일쑤인 엄마들. 그렇
않는데. 우연히 아일랜드 민화와 사람들
아보라는 스토리. "사랑해" 한마디에 눈
- 줄거리: 고아원에 들른 산타의 자루
다고 고맙다는 말은커녕 돌아오는 건 그
과의 만남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린 찰스
가가 촉촉해지는 <뱀파이어 다이어리>
속에 숨어들어가 엘프들 사이에서 자라
녀를 비판하는 시선들뿐. 게다가 의지해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탄생시키
의 캣 그레이엄의 환한 미소가 기다리고
난 특별한 미운 엘프 새끼 버디. 자신이
야 할 남편은 그냥 원수다. 이에 참다 못
기 위해 자신의 현재, 과거, 희망을 바라
있다.
보는 여정을 시작한다.
9.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포인트: 유럽에선 단순한 휴일, 청
- 줄거리: 검사이자 싱글맘 재키에게 오
교도의 영향력이 컸던 미국에선 금지되
랫동안 소원하게 지냈던 아버지 잭이 나
기까지 했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타난다.
서양인의 대표 명절로 조금씩 자리매김 한 에이미와 학교에서 만난 엄마 키키, 칼 엘프가 아니라는 걸 알고 무작정 생부를
라와 함께 파업 선언을 한다.
찾아 마법의 땅에 위치한 뉴욕시로 향한
속편 <배드 맘스 크리스마스>에서는 크
다. 서른 살이 되도록 인간 세상을 경험
리스마스를 맞이한 배드 맘 에이미, 키키,
해보지 못한 버디는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칼라에게 지나치게 매섭거나, 지나치게
일으키는데.
집착하거나, 지나치게 자유로운 배드 맘
집에 경찰견을 들이고, 딸 그레이시에게
의 배드 맘이 찾아와 크리스마스의 악몽
하던 시기에 출판된 "크리스마스 캐럴"
을 선사한다.
은 소설 속 메시지처럼 크리스마스를 온
충치 유발하는 쿠키를 잔뜩 선물하는 아
- 추천 포인트: <아이언맨>의 감독 존
버지에게 화가 나지만, 곤경에 처한 이들
파브로가 감독하고, <새터데이 나이트
을 물심양면 돕는 아버지를 동네 사람 모
라이브(SNL)> 출신 코미디 배우 윌 페
- 추천 포인트: <행오버> 제작진이 참여,
역할을 했다고 한다. 영화의 원제 'The
두 그를 좋아한다. 그동안 몰랐던 아버지
렐, <500일의 썸머> 주이 디샤넬의 더욱
2016년 모두의 예상을 깨고 크게 성공했
Man Who Invented Christmas(크리스
의 모습을 발견한 재키는 조금씩 마음을
귀엽던 엘프 모습, 그리고 이듬해 <스테
던 <배드 맘스>.
마스를 발명한/바꾼 사람)'는 바로 이런
열어가기 시작하지만, 이내 깊었던 골은
이션 에이전트>로 주목받기 시작한 피터
남자들의 것과는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
다시 터지고 만다.
딘클리지의 진심 가득한 액션 연기를 볼
에서 공감과 함께 일탈 특유의 속 시원한
수 있다.
유쾌함이 더해주었다.
- 추천 포인트: 이젠 조쉬 브롤린의 아
다소 시간이 지난 터라 슬랩스틱 코미
버지가 더 잘 어울리는 제임스 브롤린과
디가 주는 맛이 덜해지긴 했지만, <멋진
정을 베푸는 명절로 바꿔놓는데 지대한
의미다. 크리스마스 영화를 봐야한다면,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었던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부터 들어보는 게 어떨까? [IGNKo-
12.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rea2018.12.11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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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디지털 기술의 변화, 빅데이터 AI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는 인터넷과
익 개선에 있다. 예를 들자면 AI 마케팅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생겨난 다양한
을 통해 고객의 니즈(Needs)와 의도를
개인의 일상 데이터가 주를 이루는 대용
파악하여 잠재고객을 구매고객으로 전
량 데이터를 의미한다.
환해서 매출 향상을 이룰 수 있다. 또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전달해서 광고 효율
여기에는 개인의 매체 사용 행동, 소비
을 높일 수도 있다.
행동, SNS 데이터 등이 모두 포함된다. 따 라서 빅데이터는 기업들이 소비자에 대
결론적으로 AI 마케팅이란 AI 기술을
한 인사이트(Insight)를 발견하여 기업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해서 시
경영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데이터이
장과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Insight)를
다.
발견하고 개인화, 자동화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빅데이터는 AI와 융합해서 AI의 판단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기술이며,
대표적인 신생 AI 전문기업인 인사이더
로봇, 사물인터넷, 자율 주행차 등 4차산
(Insider)의 플랫폼을 알아보도록 하자.
업혁명 시대 주요 기술의 필수 요소로 작
인사이더(Insider)의 AI 마케팅 플랫폼은
용한다.
력 부족의 한계가 존재한다. 빅데이터 플
에 적용된 사례이다.
마케터가 고객에게 개인화된 디지털 경
빅데이터는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활
랫폼은 인구, 위치, 상권, 소비 등의 빅데
AI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을 보다 잘 이
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웹, 모바일, 광고
용되고 있다. 고객의 소비패턴, 선호도 등
이터를 가공해서 손쉽게 분석하고 사용
해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창출하여,
채널에서 AI 기반 예측 세분화를 활용한
을 분석하여 잠재고객에게 맞춤형 혜택
할 수 있게 제공해준다.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다. 따
디지털마케팅 솔루션이다.
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마케팅이 활성화 되고 있다. 빅데이터 마케팅은 아마존 같은 유통업 체에서 출발해서 이제 금융, 통신 등 서 비스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아마존의 빅데이터 기
따라서 중소기업은 이를 활용해서 최적
라서 AI 기술은 마케팅 분야에 가장 활
인사이더(Insider)의 솔루션은 디지털
의 매장 선정이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하
고객 확보, 고객 전환, 매출 증대, 고객 유
수 있다.
면 고객에게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
지까지 디지털마케팅의 모든 단계를 지
하고 기업은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
원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한 AI 기술은 이미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할 수 있다. 이제 AI 마케팅의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반 추천 시스템은 아마존 매출의 35%를
대표적으로 알렉사(Alexa)나 시리(Siri)
고객 혜택, 고객 편의성, 상호 커뮤니케이
일으킬 만큼 아마존 성장의 주요 기술로
같은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AI 스피커
션이 중요한 고객 경험 중심의 새로운 마
자리 잡았다.
가 가정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또한 넷
케팅 시대가 열리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프랑스의 화장품 기업인 이브 로쉐(Yves Rocher)의 AI 기 반 제품 리뷰 개인화가 있다. 인사이더의 AI 마케팅 플랫폼을 활용해 서 자사 웹 사이트 내 제품에 대한 리뷰
그러나 중소기업에서 빅데이터 마케팅
플릿스의 강점인 콘텐츠 추천이나 아마
AI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고객
를 고객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개인화하
을 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다루는 기
존의 상품추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에 대한 정확한 인사이트(Insight) 발굴
여 노출시켜서 구매 전환율을 4.5% 상승
술적 역량이나 인프라 구축 비용, 전문인
구글 포토와 같은 것이 AI 기술이 일상
과 생산성 향상, 비용 개선 등 기업의 수
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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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통한 봉사활동 기획해야 겨울방학, 특별활동 준비하기
지, 지원자가 좋아하는 분야를 도전하는
좋아하는 학과목 연결되면
내용이 좋다.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열정과
지원자 우수성 반영 쉽다!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입 지원서에는 다양한 경력과 활동,
-대입 사정에 미치는 영향은?
수상 기록을 작성한다. 이중에서도 특별
대학은 스스로 공부하고 사회적 변화를
활동은 지원자의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끌어내기 위해 앞장서서 활동을 하는 학
주요 요소 중 하나다. 특별활동은 말 그
생들을 원한다. 또 대입 사정관은 캠퍼스
대로 교실 외에서 활동하는 내용을 모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찾는
가리킨다. 학교 안 동아리 활동도 있고 학
다. 때문에 특별활동을 할 때 리더십 포
교 밖 커뮤니티나 단체에 소속돼 주말마
지션을 맡았다면 대입 사정관의 눈길을
다 봉사하는 것도 특별활동에 포함된다.
끌 수 있다. 무엇보다 한 가지 활동이라
종류도 다양하다.
도 지원자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선택
일반적인 봉사 외에도 음악, 미술, 스포
결성해 리드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특별활동도 학과목의 하나로 생각해 참
해 꾸준히 집중했다면 집중력과 참여의
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위축됐지만 지
여하는 것이다. 다른 활동이 없고 학과
식에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반면, 지원
또 대학에서는 주요 기관의 경시대회나
원자의 적성을 보여주는 특별활동은 반
목 성적만 특출난 학생의 경우 최고 명문
서를 여러 활동 내용으로 빽빽하게 작성
경연대회 등에 참여하는 것도 특별활동
드시 필요하다. US뉴스앤월드리포트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실제로 쉽지 않다.
해 채웠어도 일관성이 없다면 그리 높은
으로 여긴다. 대입 전문가들은 “대학들
는 최신호에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특
또 특별활동을 하느라 학교 성적이 저조
점수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은 특별활동의 내용이 지원자의 적성이
별활동을 준비하는 데 알아 둬야 할 내
하거나 각종 대입시험 점수에서 평균보
나 관심에 얼마나 연관돼 있는지 본다”
용을 정리했다.
다 낮은 점수를 받는 것도 대입 심사에
며 “기존의 활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어떤 활동을 선택해야 할까?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가능한 특별활동
특별활동의 범위는 굉장히 광범위하다.
은 좋아하는 학교 과목과 연결돼 있다든
학업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도 배울 수 있
면 직접 특별활동 프로그램이나 클럽을
학부모나 학생 모두 오해하기 쉬운 것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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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클럽 종류 및 내용
고 느낄 수 있고 정리만 할 수 있다면 무
해야 한다. 활동이 없거나 멤버들이 적은
공이익(common good)을 위해 앞장서
엇이든 특별활동으로 간주된다. 굳이 학
봉사활동이나 단체는 대입 사정관들에
는 마음이 있는지 등을 볼 수 있기 때문
-취미 관련 클럽: 애니메클럽, 벨리댄싱
교내 클럽이 아니더라도 커뮤니티, 지역
게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다. 물론 학교 등수와 내신성적(GPA),
클럽, 천체클럽, 필름클럽, 볼링클럽, 자동
도서관, 관공서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클럽이나 재단을 직접 만들어 시작한다
SAT/ACT 및 AP시험 등 대입 지원에 필
차애호클럽, 체스클럽, 크루크리켓클럽,
변호사 사무실이나 일반 상점에서 파트
면 설립자로서의 어려움과 문제를 극복
요한 표준시험 성적도 함께 본다는 점을
드라마클럽, 피트니스&누트리션클럽, 럭
타임 근무를 한 내용도 특별활동으로 여
하고 활동한 내용을 에세이에 담아도 대
잊지 말자.
비클럽, 자전거클럽 등이 해당된다.
긴다. 가능하다면 팀워크를 통해 재능기
입 사정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부 활동을 하는 클럽에 참가하면 좋다. 최근 팬데믹으로 밖에서 활동하기 힘들
-봉사 클럽: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활 -교내 활동은 어떤 것이 좋은가?
-스포츠 클럽에 참여해도 좋은가?
동하는 클럽이 많다. 해피빌리지 학생클
학생회(ASB), 교내 신문, 교내 방송, 10
럽, 파바월드, 레오클럽 등이다. 이 외에
지만 온라인을 이용한 봉사활동이 점차
당연하다. 하지만 농구나 야구 등 평범
종학력경시대회팀, 학교 스포츠팀 활동
장애인올림픽 봉사자클럽, 멸종위기의
늘고 있다.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온라인
하고 잘 알려진 종목보다는 스노보딩, 배
등이 모두 포함된다. 교내 지도교사가 있
바다거북보호클럽, 암예방홍보클럽, 음
을 통해 가르치거나 줌을 통해 공연을
드민턴 등 다소 비인기종목이나 잘 알려
어야 한다.
주운전예방클럽, 프로젝트 아프리카 등
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응용해보면 좋다.
지지 않은 스포츠 종목을 도전해 활동하
이 있다. -문화 클럽: 아시아문화클럽 또는 한
는 것도 눈길을 끌 수 있다. 한인 학생들
-교내 클럽은 언제 설립하거나 가입하
-클럽이나 재단을 설립하면 도움이 되
의 경우 골프나 양궁, 펜싱 등에 많이 참
나?
나?
여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팀 스포츠
일반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할 때 가입
아너소사이어티, 히스패닉정치신장클럽,
특별활동 주제에 대한 제약은 없다. 원
활동 역시 팬데믹으로 중단됐지만 개인
하게 된다. 하지만 시기에 상관없이 필요
이탈리아아너소사이어티, 주니어스테이
하는 내용의 클럽을 직접 만들어 활동한
연습은 가능하니 어떻게 연습하고 노력
하다면 클럽을 개설할 수 있다. 일반 고등
트오브아메리카, 내셔널아트아너소사이
다면 대입 사정관은 지원자의 추진력과
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에는 평균 60~80여 개의 클럽이 있
어티, 사우스아메리카클럽, 스패니시아
다. 봉사클럽부터 디베이트/스피치 클럽,
너소사이어티 등이다.
집중력, 계획 및 준비성 등에 점수를 줄
인학생클럽 외에 중국문화클럽, 프랑스
수 있다. 하지만 수없이 많은 활동 중에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반드시 해야 하
홈리스 음식배달 봉사모임, 환경운동, 작
서 왜 이 활동을 시작했는지, 얼마나 헌
나?
가클럽 등 다양하다.
-아카데믹 관련 클럽: 수학클럽, 철학클 럽, 작가소사이어티, 레크리에이셔널라이 팅, 셰익스피어클럽 등이 있다.
수년 전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쓴 보
이들 클럽에 2~5개씩 중복 가입해 활동
고서에 따르면 명문대는 준비하는 시간
할 수 있다. 학생은 클럽을 통해 평생을
-리더십 클럽: 디베이트클럽, 성소수자
-클럽이나 재단 설립은 어떻게 해야 하
과 돈이 많이 드는 경시대회 수상이나 전
가는 친구를 사귀기도 하고 커뮤니티와
권익옹호클럽, 그린스쿨 프로젝트, 헬프
나?
국적인 규모의 스포츠 대회 랭킹 기록보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는
다퍼클럽, 모의재판, 모의유엔, 내셔널아
교내 클럽은 일정수의 회원과 지도 교
다는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해 참
만큼 원하는 활동을 찾아 가입하자. 고
너소사이어티, 학생회(SGA), 영데모크랏,
사(또는 카운슬러)를 확보하면 시작할
여한 커뮤니티 활동을 선호한다. 이를 통
등학교 9~10학년 때는 회원으로 활동하
영리퍼블리칸 등이다.
수 있다. 하지만 대입 지원서에 회장이라
해 대학은 지원자가 타인에 대한 배려와
다가 11학년과 12학년이 되면 리더십 포
는 타이틀을 쓰기 위해 만드는 단체는 피
관심(concern for others)이 있는지, 공
지션에 오르면 대입 지원에 도움이 된다.
신했는지 내용이 중요하다.
[2020.12.14 EducationBridge 기사발 췌]
“왜 우리 대학인가?”질문에 전공ㆍ비전 담아야 ▶ 입학하고 싶은 이유 제시
무나 아름답고 우수한 교수진이 많기
이나 비전과 매치시켜야 한다. 그래야
단락이 너무 길면 입학 사정관들은 지
지금쯤이면 공통지원서 작업 및 에세
때문에라는 식의 이유는 너무나 무성
만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루한 나머지 끝까지 읽지 않을 수도 있
이 작성은 거의 마쳤을 것이라는 전제
의하다. ‘어려서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하에 이제 남은 것은 각 사립대학의 개
대학이다’라는 이유도 너무나 뻔하다.
별 에세이(Supplemental Essay) 작업
성의 있는 답을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다. 한 문장은 10~20자 정도가 적당하
▶ 꼼꼼한 에세이 내용 구성 에세이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이는 메
다. 한 단락 안에는 적당한 길이의 문장 이 3개 정도 있는 게 좋다.
이다. 많은 대학에서는 추가 서류
인 에세이뿐만 아니라 추가
또한 본론으로 곧장 들어가는 에세이
주제로 ‘우리 대학에 오고 싶은
로 제출하는 개별 에세이에
가 훌륭한 에세이다. 서론이 너무 길다
이유는 무엇인가?’를 제시하고
도 적용된다.
보면 본론에 충실할 수 없다. 입학 사정
있다. 이는 지원 학생이 정말 그
에세이의 중요성은 하나의 에
관들을 상대로 쓰는 글인 만큼 편안한
대학에 오고 싶은 마음이 있는
세이를 통해 지원자 본인이 어
(casual) 대화법도 좋지 않다. 또한 지나
가를 확인하려는 이유가 가장
떤 사람인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치게 수동적인 구사법도 피해야 한다.
크다. 합격시키면 입학할 가능성
는 것이다.
특히 ‘am’ ‘is’ ‘were’ 등의 ‘to be’ 동사
이 몇 퍼센트나 되는 학생이냐에 따
화려한 화장과 액세서리보다는 자
를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수동적인 느
라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
신을 이루고 있는 인격과 정신세계
낌을 갖게 하기 쉽다. 단어를 잘못 사용
다. 우수대학 평가 기준에는 합격한 학
를 보여주어야 한다. 아울러 에세이
하거나 철자가 틀릴 경우 혹은 잘못된
생들 중 몇 퍼센트가 실제로 입학했는
의 역할은 지원서에 적힌 것 외에 자
정보를 줄 경우 에세이 전체 내용에 대
가 하는 비율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해당 대학에 대해
신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한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도 있음을 명
따라서 ‘왜 우리 대학인가’라는 질문
리서치 해야 한다. 그 대학만이 갖고 있
는 것이다.
시해야 한다. [2020.12.14 Education-
에 성의 있게 답해야 한다. 캠퍼스가 너
는 그 무엇인가를 찾아내 자신의 전공
너무 긴 문장도 좋지 않다. 문장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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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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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ichment Class(E.S/M.S)
English /Math Class (M.S/H.S)
Enrichment Class(E.S/M.S)
English /Math Class (M.S/H.S)
4: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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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7:3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1:1)
SAT Full Test & Review (8:10~4:00Pm)
Book Club (K-1 st ~5 rd )
Book Club (K-1 st ~5 rd )
3명이상 4:30~5:30/ 5:30~6:30
3명이상 4:30~5:30/ 5:30~6:30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F SAT Class Section Test 4~7:30 Test & Review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S SAT Class 8:10~11:30 Full Test 12:00~4:00 Review
3:30~8:00 Other Subjects 개인지도반
- 2021년 SAT 시험 준비반(1월8일 Start) 1) 3월13일 Test 준비반 2) 5월8일 Test 준비반 3) 6월5일 Test 준비반 *모든 스케줄을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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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자 명단은‘희망 고문’ …재정 지원도 적어 비현실적 문’에 시달리지 않고 다음 절차로 들어간
내년 봄에도 어김없이, 미전역에 있는 고
다”고 그는 지적한다.
등학교 시니어들은 대학입시 결과를 알
대기자 명단 때문에 학생들은 최종 합격
려주는 이메일을 열어보고 내용에 따라
할 것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희망을 가
기쁨과 슬픔이 교차할 것이다.
지는데, 이것은 잔인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닌 경우가 있다. 바 로 ‘대기자'(wait list) 통보다. 최근 수년간
또 다른 비판론은 대기자 명단에 있는
대학들이 대기자 명단 사용을 늘리고 있
학생들이 다른 대학에 이미 합격했어도,
지만, 대기자로 이름을 올린 학생들이 실
대기 중인 학교에 대한 미련 때문에 합
제로 드림 스쿨에 들어가는 경우는 감소
격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다는 것
하고 있다.
이다.
2016년 ‘전국 대입카운슬링합회’ 조사
대기자 경험보다 더 안 좋은 것은 바로 ‘
에 따르면 경쟁이 치열한 대학들이 발송
보류(deferral)’ 통보다. 지원자가 가을에
한 대기자 자리를 받아들이고 결과를 기
조기 전형으로 학교에 지원한 뒤 해가 바
다렸던 학생 중 14%만이 최종 합격통보
뀌기 전에 보류 대상으로 분류돼 정시로
를 받았다.
넘어가고, 거기서 다시 대기자가 된 뒤 결
2018년에는 아이비리그인 코넬 대학의
국 여름에 불합격 처리될 경우 그 지원자
대기자 중 불과 1.3%, 예일 대학은 1.7%
는 애초 대입 지원서를 넣는 시점부터 무
만이 최종 합격하는 기쁨을 누린 것으로
기까지 몇 달 걸리기도 한다. 그들은 일
때문에 거절당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조사됐다. 숫자로 환산하면 코넬은 5714
단 대기자 상태 수용 여부를 해당 대학
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일단 대기자 명
또 한가지 알아둘 것은 백업 신입생을
명의 대기자 중 불과 75명, 예일은 1095
에 알리고, 정식으로 합격한 대학에는 보
단에 들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지원자는
찾기 위해 학교 측이 대기자 명단을 들
명 중 19명만이 구제받은 것이다.
증금을 낸 뒤, 7월 또는 8월 초까지도 꼭
자신이 괜찮은 학생이라는 위로를 받게
여다볼 때쯤이면 학교의 재정보조 예산
이처럼 대기자 명단에서 최종 합격이 이
가고 싶은 대학의 대기자 명단에서 탈피
된다”고 설명했다.
이 거의 소진되는 타이밍이라는 점이다.
뤄지는 숫자가 매우 낮기 때문에, 학생들
하기를 학수고대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은 대기자 명단에 들었다는 사실에 연연
않는다.
하지 말고, 다음 단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합격자들은 보통 5월 1일까지 대학의 합
이런 상황이다 보니 대학 입학 상담가 들은 대기자 명단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내놓는다.
려 7개월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나 컬럼비아대 전 입학사정관이자
지원자의 재정 상황에 관계없이 합격 여
현재 북가주 팔로알토의 유대인 고등학
부를 결정하는 ‘니드 블라인드’ 학교들조
교에서 대입 상담 디렉터로 일하는 에릭
차도 이 타이밍이 되면 재정보조가 필요
셔먼은 다른 견해를 보인다.
하지 않은 학생들을 선발하려는 경향이
대학들이 학생들을 어중간한 상태로 오
있다. 지원자들은 대기자 명단의 현실을
격 제안을 수용하거나 거절하겠다는 의
뉴욕의 대입 카운슬러 수전 워너는 대
래 두기보다, 거절 의사를 밝히는 것을 고
이해하고 합리적인 조처를 하는 것이 바
사를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대기자 명단
기자로 지명된다는 것의 장점에 대해 “그
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 측이 신속
람직하다. [2020.12.14 EducationBridge
에 든 학생들의 경우 최종 합격통보를 받
나이 또래의 학생들은 자아가 취약하기
하게 입장 표명을 해야 학생들이 ‘희망 고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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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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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사람 는 뜻의 좋은 의미를 가졌다고 볼 수 있
참으로 담대하지 않습습니까? “오라!”고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
습니다.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순종하여... 흔들리
를 굳게 하라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
그는 이름의 뜻 그대로 형제의 말을 듣
는 배 위에서.... 죽일 듯 달려드는 바다를
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
저는 베드로라는 사람이 참 좋습니다.
고 예수께로 왔고, 예수의 부르심을 듣고
향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다는 것은 대
하였나이다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
그가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소위 참 인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스승의 가르침
단한 믿음이자 용기입니다. 베드로는 참
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간적이기 때문입니다. 허점 많고 실수가
을 잘 듣고 가장 아름답고 완전한 신앙
잘 듣는 사람입니다. 딱 거기까지입니다.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많습니다. 시몬이라는 이름 또한 그렇습
을 고백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
베드로는 왜 바다에 빠져듭니까? 그가
눅 22:31-34)
니다. 예수님께서 왜 ‘시몬’이라는 이름으
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마 16:16)
다른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
예수님께서 거듭 그에게 말씀하시는 것
로 찾아온 사람에게 “네가 시몬이라 불
정말 그는 잘 듣고 잘 따르는 사람입니다.
과 염려의 음성입니다. 예수를 보고 그
을 그가 들어야 하고, 오늘 우리가 들어
리지만 앞으로는 베드로라고 불릴 것이
하지만 만일 시몬이 ‘아무 말’이나 잘 듣
음성을 들었더니 죽음의 바다에서 파도
야 합니다.
다”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시몬이라는
고 따르는 사람이면 어떻게 될까요? 즉,
를 넘는 믿음으로 걸을 수 있었는데, 파
그는 베드로입니다. 반석입니다. 그의
이름은 당시 ‘예수’나 ‘요한’만큼 흔한 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뿐만 아니라.... 다른
도를 보고 바람의 소리를 들었더니 검고
믿음 위에, 그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설
름이었습니다.
음성, 다른 말, 다른 뜻을 듣고 따르면 어
깊은 죽음의 바다로 빨려들어갔습니다.
것입니다. 무엇을 버려야 하고, 무엇을 듣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예수나 요한은 시대적인 의미가 있는 이
떻게 될까요? 잘 듣기는 한데... 그야말로
시몬, 듣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예수
지 말아야 하는지 구별하지 못하는 베드
름입니다. 예수는 ‘구원자’라는 뜻이고
너무 잘 들어서 우유부단한 사람, 쉽게
님 당시에 시몬이라는 이름은 부정적으
로가 아니라... 그 모든 방황과 시련의 끝
성경에 여호수아나 예수아 등이 같은 어
염려와 두려움에 빠지는 사람, 쉽게 유혹
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우유부단한 사
에 이제는 오직 복음으로 돌아와서 오히
근을 가진 비슷한 이름입니다. 요한은 ‘
받고 넘어지는 사람이 되면 어떻게 될까
람, 갈피를 못잡는 사람, 여러 음성을 듣
려 형제들을 굳게 할 수 있는 믿음의 사
자비로우신 여호와’라는 뜻이고 ‘요하난’
요? 베드로는 가장 아름다운 신앙을 고
고 우왕좌왕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많
람이 되어야 합니다.
도 같은 뜻입니다. 당시 그들의 시대적
백을 하고 바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
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시몬의 별명
사회적 상황이 어려웠고 하나님의 자비
라!”는 책망을 받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 갈대이기도 했습니다.
하심과 구원을 사모하는 이름이었습니
그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가르침
그가 갈대일 때, 그가 두 가지 음성을
십자가를 질 수 없고, 꽃을 버리지 않고
다. 그런데 ‘시몬’이라는 이름은 원래 ‘듣
도 잘 듣는 사람이었고, 세상으로부터 오
함께 들을 때... 그 음성을 구별하지 못
열매를 얻을 수 없습니다. 나무의 영광은
다’에서 나온 이름입니다. 아마 여러분도
는 염려와 두려움의 말들에 대해서도 마
할 때... 복음은 그에게 들어왔지만 여전
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열매에 있습니다.
‘쉐마 이스라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
음과 귀가 열린 사람이었습니다. 그 좋은
히 세상을 버리지 못했을 때.... 그의 삶은
2020년, 어떻게 사셨습니까? 하나님이
을 겁니다.
예가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서 물 위를
비참했습니다.
비우지 않고 담을 수 없고, 버리지 않고 취할 수 없습니다. 자신을 부인하지 않고
허락하시는 한 해, 어떻게 살기를 원하십
신명기 6장 4절에 “들으라 이스라엘!”로
걷는 모습입니다. 저는 이 장면을 생각
예수님께서 잡하시기 전날 그에게 당부
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시간을 살면
시작하는 말씀을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할 때마다 기가 막힙니다. 참으로 대단
하셨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몬
서... 복음 아닌 것을 내려놓는 일, 복음적
주신 가장 강력한 말씀으로 받아서 ‘쉐
한 믿음이면서 정말 어리석은 두려움입
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
인 삶을 선택하는 일에 용기있는 믿음의
마’로 불렀습니다. ‘쉐마’와 ‘시몬’은 같은
니다. 물위를 걷는 예수님을 보고 나도
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복음
어근입니다. 따라서 시몬은 ‘잘 듣는다’
물위를 걷게 해달라는 베드로의 요청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의 열매가 열릴 것입니다.
칼럼 l 생활 법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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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청원서가 계류 중에 문제없이 체
OPT Cap Gap (캡 갭) 연장 만기 주의사항
류하고 있으나 H-1B 청원서의 결정이 만 일 승인이 아니라 기각이라면 어떻게 되 는가? 캡 갭 연장중의 F-1 학생의 H-1B 청원 서가 기각, 취소 또는 철회될 경우, 이러한
생활 법률 칼럼 송동호 종합 로펌
경우는 그 통보일로부터 60일의 Grace Period (유예 기간)을 갖는다. 60 일의 유
OPT Cap Gap 이란 무엇인가? OPT는
예 기간은 허위 진술 또는 사기 등의 이
만기 되는데 신규 H-1B 시작일은 가장
유로 청원서가 기각되지 않았어야 주어
빠른 일자가 매년 10월 1일이기 때문에
진다. 이 유예 기간동안 학생들은 미국
이런 특수 상황을 감안하여 H-1B 청원
체류를 정리하고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서를 제출하고 신분 변경을 요청한 F-1
한다.
학생들의 OPT 기간을 일시적으로 연
이민국이 60일 유예 기간을 주겠다고
장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사항이
할 때는 기술적으로 60일동안 체류 신분
있는 F-1 학생은 두 종류이다. 4월 1일
변경 혹은 연장도 가능하다. 그러나 실질
H-1B 접수시에 OPT기간이 유효한 학생
적으로는 이 시점에서 체류 신분 변경, 연
의 우 취업 허가가 만료되어도 회계 연도
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OPT취
그러나 해외에서 H-1B 승인을 기다렸다
장을 시도할때 기간이 너무 짧고, SEVIS
말인 9 월 30 일까지 취업허가가 연장된
업 허가가 9월 30일 만료된 다는 것을 기
승인 후 H-1B 비자증을 발급받아 입국
기록에 오차가 있는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 4월 1일 접수시에 Grace Period 인
억하고 취업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하는 것은 가능하다.
겪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학생의 경우 Grace Period가 9월 30일
이 학생들은 케이스가 계류중인 동안
물론, H-1B 청원서가 계류중인 F-1 학
다른 조언도 가능할 수 있으나 필자
미국에 체류할 수 있으며 허가 없이 일
생의 OPT 취업 허가가 9 월 30 일이후에
의 의견으로는 9월 30일까지 결과를 받
현재 H-1B 케이스 수속 기간이 평균
을 하지 않는 한 불법체류가 발생하지 않
도 유효한 경우는 캡 갭과 관계없이 EAD
지 못한 경우 최종 결과를 받기전에 바
6-9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급행 수속을
는다. 간혹 기다리는 기간동안 해외여행
카드에 명시된 취업 허가 만기일까지 계
로 10월 1일부터 60 일안에 체류 신분
한 경우를 제외하면 아직 진행중일 확률
을 하는 것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도 있
속 취업할 수 있으며 취업 허가가 끝날 때
연장 혹은 변경을 도모하는 것이 안전하
이 높다. 그리고 추가 서류 요청에 대한
다. 이런 상태에서는 F-1 비자증이 유효
부터는 계류중인 청원서를 기다리는 동
다. [2019.09.13 주디장 변호사의 이민칼
답을 준비하고 있어서 10월 1일을 넘기
하더라도 해외 여행 후 입국할 수 없다.
안 체류도 가능하다.
럼 발췌]
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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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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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십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
양로원에서 성탄절의 의미
은 성탄을 통해서 구원의 확신과 천국에 서의 삶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누구보다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는 것 입니다. 이 땅에서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내신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어르신들에게 천국의 소망은 새로운 기 대이며 지금의 고통과 불편함을 이길 수
성탄절은 2000여년전에 우리를 구원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시기위해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래서 그런지 이 땅에서의 마지막 삶을 보
땅에 강림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내실때 마치 잠자듯이 고통없이 천국으
기억하며 그 구원의 의미를 기쁨으로 나
로 향하는 입주자들을 자주 볼 수 있습
누는 기독교인들의 최고의 명절입니다.
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말
이 복된날은 세상 누구든, 어디든, 모두
구유에서 태어나신 아기예수께 경배하
공평하게 함께 나누지며 종교와 인종을
며 그 축복으로 천국에서의 새로원 삶을
가리지 않고 성탄의 축복을 함께하는 세
소망하면서 성탄을 보내는 것 만큼 거룩
계적인 축제의 날입니다. 그렇기에 양로
하고 아름다운 성탄절은 없을 것입니다.
원에서 맞이하는 성탄절 역시 입주자들
이번 성탄절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이
이나 직원들이나 모두 같은 마음, 같은 자
땅의 모든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더 이상
세로 성탄절을 맞이 합니다. 단지 올 해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이 없기를 간
는 누구나 그렇듯이 마지막 기승을 부리
절히 바랍니다. 미국에서 코로나 19로
는 코로나 19(COVID-19)으로 인해서 모
누적 사망자가 30만명이 넘는다고 하니
임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해와는 확
이는 세계 2차대전의 사망자 수 보다도
연히 다른 성탄절을 맞이할 것 같습니다.
게 담요를 선물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이
성스럽게 쓴 손카드를 만들고 이를 모든
더 많다고 합니다. 감사한것은 저희 양로
감사하게도 우리는 한인 지역사회와 교
러한 관심과 나눔은 어르신들에게 큰 정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
원은 코로나 19에 감염된 분이 단 한 분
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남부뉴저지
신적, 육체적 도움이 될것이며 귀한 성탄
었습니다. 이처럼 양로원 입주자들은 지
도 없다는 것이고 당연히 사망자도 없습
한인회(회장:티나성), 필라델피아 한인회
절 선물입니다. 특히 매년 이 지역사회에
역사회의 모든 분들의 따듯한 사랑의 손
니다. 다음 주면 저희 양로원 입주자, 직
(회장:샤론황), 각 지역교회들, 한국학교
음악가이신 한 분은 학생들과 함께 양로
길에 매년 성탄절을 의미있게 보내고 계
원 모두 코로나 19백신 접종을합니다. 그
뿐 아니라 작은 단체나 개인이 지역의 양
원을 매 절기때마다 방문해서 위로의 공
시며 또한 양로원안에서의 자체 엨티비
리고, 이런 백신접종이 모두에게 이루어
로원에 관심을 갖고 성탄절과 연말에 방
연을 하고 계시며, 지난 어버이날에는 코
티(Activity)나 파티를 통해서 기쁨으로
져 집단면역이 생기게 되어, 양로원뿐 아
문하거나 정성껏 준비한 작은 선물(카드,
로나 19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탄절을 보내고 계십니다. 25일 성탄절
니라 모든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음식, 양말 등)을 준비해서 성탄의 기쁨
유투브를 통해 아름다운 공연을 해 주셔
당일에는 함께 모여 성탄축하예배를 통
나누는 일상이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바
을 함께 나눕니다. 특히 이번 성탄절에는
서 저희 양로원 모든 가족들이 유투브를
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성탄절의 의미를
랍니다. 한인 이민자들 가정과 모든 곳
필라델피아 한인회에서 어르신들이 따듯
보면서 함께 기쁨을 나누었었습니다. 또
되세기며 특별한 음식을 함께나누면서
곳에 아기예수님의 평화와 기쁨이 가득
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모든 입주자들에
한, 지역 교회 학생들이 서툰 한글로 정
서로를 축복하는 귀한 시간들을 보내고
한 성탄절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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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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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내 반쪽 한 쪽 손을 엉거주춤 애쓰는 모습이 안쓰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러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오죽하면 들리 버리 하러 온 옷을 제가 내릴 정도였다니
금방이라도 눈이 내려야 할 듯한 하늘
까 요. 그동안에 이런 일이 단 한 번도 없
입니다. 회색 빛의 하늘과 싸한 찬 바람!
었는데 너무 고통스러워하니까 안 할 수
지난 주부터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통행
가 없더라구요. 괜찮다고 하지만 말리지
금지가 시행되고 있는 이곳은 정말이지
않는 것 보니 꽤나 아픈가 봅니다. 그동
적막 강산입니다. 다니는 차량도 뚝 끊인
안에 많이도 써먹었죠 늙었다고 할 수는
것 같고요, 당연히 가끔 오던 손님들이
는 분들이 한결같이 처음 치는 사람 같지
로는 조금 꼬셨거든요. 나를 가끔 혼자
없지만, 젊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이입니다.
더 뜸하게 옵니다. 남편이 운영하는 세탁
않게 정말 잘 치신다고 제 게 말을 전합
있게 한 벌이다 하며,,, 하지만 아프다는
어느새 우리네 나이가 60에 가까우니,,,
공장도 주에 2번만 기계를 돌 린지 9개월
니다. 약간 불만 있어 보이는 제 입을 막
말도 더 자주 하길래 그럼 침이라도 맞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세 아들 키
이 되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안 된다며
기위함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때가 아
아보는게 어떻겠냐고 하여 침을 맞으러
우며 참 열심히 살아온 시간이었습니다.
도로 가져 가는 손님들도 있지만 어쩌겠
니면 언제 하나 싶어 매 주 한 번씩 휠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의사의 말은 엘보
힘든 시간 온 몸으로 막아내며 버텨 온
어요 빨아야 할 옷이 없는데...
드에 나가는 것을 묵인하게 되었습니다.
에 무리가 가서 그런 것 같다고 하여 몇
시간들이 지나갔습니다. 아직 해야 할 일
그렇게 해서 시간이 많아진 남편은 골프
오래간만에 집에 온 아들들이 아버지가
일에 한번씩 5번을 맞았는데도 좋아지지
들이 남아있고 일을 손에서 놓기에는 모
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정말 열심히 시
건강해 보여서 너무 좋다고 하길래 더욱
않고 매일 밤 마다 뜨겁게 데운 팩을 하
아 논 것 하나 없는데 하는 생각에 더 힘
간이 날 때마다 스윙도 배우고 거이 매일
불만을 가질 수가 없었지요. 그렇게 여름
며 힘들어합니다. 하는 수 없이 X레이를
들다고 고백하는 남편,,, 우리네 남편들
연습장에 가서 연습을 어느 정도 하더니
이 가고 가을이 지나갈 무렵 왼쪽 팔이
찍고 의사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
이민자의 가장의 삶 정말 녹녹치 않는 삶
팀을 꾸려 여름부터 휠드에 나가기 시작
아파 손이 잘 안 올라 가서 일 하는게 힘
니다. 한 가정의 남편으로 아버지로 약한
입니다. 아파하는 남편을 보고 있노라니
했습니다. 원체 운동신경도 있고 예전엔
들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구요. 당연히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 남편이 너무 아파
옆에서 더욱 잘 챙겨주어야겠다 하는 마
학교유도선수시절도 있었으니 빨리 배우
골프도 못하게 되었지요. 말로는 "어떻게
하니까 기도의 목소리가 더욱 커진 게 사
음이 더욱들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내 반
고 빨리 익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나가시
해" 하며 위로 아닌 위로를 했지만 속으
실입니다. 강하게만 보였던 남편이었는데
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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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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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엄마에게 밤 인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
롭소. 하지만 여보, 나는 항상 당신과 아
람, 그 무엇보다 아내를 소중히 여기는 사
갔습니다. 엄마는 딸들의 방에 전등을 끄
이들을 바라보고, 듣고 있겠소. 여보, 하
람이 있었기에 아내는 행복했습니다. 천
고 거실로 나오는데 하늘나라로 먼저 간
나님을 굳게 믿어야 하오. 하나님의 돌보
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이 있었기에 슬픔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던 가을 날 사랑
남편의 음성이 들리는 듯 했습니다. “여
심을 잊어서는 안된다오. 나는 천국을 믿
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하는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보, 날이 많이 춥지? 오늘은 크리스마스
고 죽으니 죽음이 두렵지도 않고 행복하
예수님의 말씀이 가슴 깊이 새겨졌습
여인이 있었습니다.
날이네. 아이들에게 선물은 사 주었소?”
오. 당신도 너무 슬퍼하지 마오. 우리 다
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
대학 캠퍼스에서 만나 뜨겁게 연애를 하
잠깐 숨이 멎을 듯 벅찼지만 방에 들어가
시 만날 날 있지 않소. 변함없는 내 사
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
다가 결혼해서 참 행복하게 살았었는데
이불로 입을 막고 소리 죽여 울었습니다.
랑을 전하는 것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선
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이제 고등학생과 중학생인 두 딸과 아내
그런데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화장대 위
물을 대신하리다.” 여인은 아이들 방으로
요한복음 11장 25절-26절) 이 말씀대로
를 남겨두고 남편은 하늘나라 본향으로
에 봉투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아이들
달려가 편지의 출처를 물었습니다. 큰 딸
남편은 지금 천국에 살아있음이 확실히
떠나갔습니다.
이 갖다 놓은 카드라 생각하고 카드를 꺼
이 눈물 자욱 있는 얼굴로 “아빠가 병원
믿어졌습니다.
내 읽는데 남편의 필체였습니다.
에 있을 때, 크리스마스 날 엄마 주라고
여인은 남편이 가까이 있는 듯 느끼며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남편과 사별하고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 마스 날 저녁 엄마는 두 딸과 함께 저녁
“사랑하는 아내에게. 여보, 내가 이 세상
나한테 맡겼어요. 그때까지는 절대 엄마
속삭였습니다. “여보 많이 사랑해, 금년
식사를 하며 아빠와 행복하게 살았던 날
에서 사랑했던 여자는 오직 당신뿐이오.
에게 주지 말라고 했어요.” 여인은 밖에
크리스마스 선물 너무 멋져요. 내 마음
들의 일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참 자상하
당신과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면 난 정말
나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을 이렇게 행복하게 하네. 우리 이 담에
고 신앙심이 좋았던 아빠에 대한 그리움
죽기가 싫소. 내가 죽고 나면 당신과 아이
띄웠습니다.
다시 만나요. 아이들 훌륭하게 키울게요.
이 모두의 가슴을 적셨습니다. 두 딸은
들이 얼마나 고생할까 생각하면 심히 괴
부와 명예는 없어도 나를 사랑하는 사
약속해요.”
92
주간필라 DEC 25.2020-DEC 31.2020
칼럼 l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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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결심 노후준비 니다. 한 예로 Vanguard Total Stock
은퇴를 위한 투자제도(IRA)는 직장인이
Market Index Fund는 3,586 기업에 투
나 자영업이나 수입이 있는 사람은 누구
자한 종목이다. 지난 1년간 19.14%, 5년
나 할 수 있다. 50세 미만은 매년 $6,000
은퇴한 사람들이 후회하는 것 중에서
은 13.95%, 그리고 지난 10년 연평균 수
그리고 50세 이상은 $7,000씩 할 수 있
으뜸인 것은 노후자금을 충분히 마련하
익률이 14.04%(11/30/2020)가 된다. 이
다. 수익률 7%만 계산해서 $6,000씩 25
지 못한 것이다. 요즘에는 60살까지 살아
한 종목에 투자된 총자산이 무려 $1.04
년 하면 약 $40만 불, 30년 $60만 불, 그
있다면 100살까지 살 확률이 높다고 한
Trillion으로 한 종목으론 최고치를 나
리고 35년은 거의 $90만 불이 된다. 부부
다. 기나긴 은퇴 생활이 생활비 부족으로
타낸 것인데 투자한 사람만이 이렇게 높
가 함께하면 당연히 두(2) 배가 되므로
하루하루가 재앙이 될 수도 있고 제2 인
은 수익률을 장기간 받은 것이다. *Past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생의 황금기가 될 수도 있다. 은행이자는
performance is no guarantee of future
1%도 안 되고 부동산 투자는 목돈이 없
results.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젊을 때는 돈의 부족을 젊음으로 만회 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 돈이 부
다. 또한,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이
주식 투자하면 주식시장 폭락으로 투자
족하면 그 어려움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민 생활에서 노후대책 준비를 도대체 어
한 돈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것
없다. 혼자 남는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비
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기에 자
면 그다음은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가?’
은 대부분 투자자가 잘못된 투자를 하기
참해질 수 있다. 노후대책이 늦었다고 한
꾸 미루는 이유일 수 있다.
이다. 요즘 투자하면 테슬라와 같은 주식
때문이며 주식시장을 이해하지 못했기
탄만 할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준비
일반인이 노동으로 부를 쌓는 것은 한
투자이다. 올 한해에 700%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1929년부터 미국 500대 기업
하면 그만큼 은퇴자금이 모일 것이다.
계가 있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운영해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뜨거운(Hot) 몇
(S&P 500) 투자를 참고해 보면 500 기
새해가 다가온다. 2021년에는 투자 대
서 부를 쌓는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
개의 주식이 세월이 지나서 어떤 상황으
업에 단 하루 투자해서 이익이 날 확률
박 등을 기대하지 말고 미국 주식시장 전
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은 “잠을 자
로 변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1950년
은 54%가 된다. 1년 후는 74%, 3년 후는
체에 매달 $500불씩 투자하는 것을 결
는 동안에도 자산이 불어나야 한다. 그렇
부터 2009년까지 약 29,000개 기업이 미
84%, 5년 후는 89%, 그리고 10년 후는
심하는 것이다. 인생에 최고로 도움이 되
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한다.”라
국 주식시장에 존재했지만 그중 약 80%
94%가 된다. 주식시장에 투자해서 약 5
는 희망해 찬 새해결심이 될 것이다.
고 언급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기업이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한 마디로
년이 지난 후 원금보다 적어질 확률은 약
미국은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이윤 추구
내가 은퇴할 때 투자한 기업이 없어질 수
10% 정도이다. 이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
를 목적으로 하는 경제체제이다. 경제체
도 있다는 뜻이고, 몇 개의 기업투자는
고 투자하면 지난 10년 주식시장 수익률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제의 하나인 모든 기업은 수익을 창출하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14% 이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투자자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12/22/2020
기 위하여 열심히 일한다. 기업의 주식을
투자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몇 개
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이렇게 투
ment Adviser (RIA)
소유해야 만이 기업이 밤낮으로 열심히
의 기업을 선정해서 투자하지 않고 미
자해도 지난 3월처럼 30% 이상 폭락할
248-974-4212
일해서 내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투자
국 주식시장에 나와 있는 모든 기업에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주식시장에 투자하
돈이 불어나는 것이다.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그렇
는 돈은 5년 이내에 사용할 돈을 투자해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다고 수익률을 희생하는 것은 결코 아
서는 안 된다는 것을 뜻한다.
럼All rights reserved.
노후준비 등을 위해서 투자를 결정했다
생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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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Please point out where I am on this map. (지도상에 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려 주십시오.) 873. Please draw a map here. (여기에 지도 를 그려 주십시오.) 874. It's a short walk. (가깝네요.) 875. It's not so far.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876. Is it close enough to walk? (걸을 만큼 가깝습니까?) 877. Wait here for a moment, please. (여기 서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878. I get off at the next stop. (나는 다음 정 거장에서 내립니다.) 879. Let me off here, please. (여기서 내려 주십시오.) 880. Stop here, please. (여기서 멈춰 주십시 오.) 881. Let's go to the movie tonight. (오늘밤 에 영화 보러 갑시다.) 882. Who are your favorite movie stars? (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배우는 누구입니까?) 883. When does the movie start? (영화는 언 제 시작합니까?) 884. Will you take me to my seat, please? ( 제 좌석으로 데려다 주시겠습니까?) 885. What time will the show be over? (쇼
는 몇 시에 끝납니까?) 886. How soon does the show begin? (얼마 나 빨리 쇼는 시작합니까?) 887. Are there any good movies on TV? (TV에서 좋은 영화를 합니까?) 888. Which program is the most instructive?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유익합니까?) 889. May I take pictures here? (여기서 사진 찍어도 괜찮습니까?) 890. May I use a flash? (플래시를 사용해도 됩니까?) 891. Please write your address here. (여기 에 당신의 주소를 적어주십시오.) 892. Where is the lost-and-found? (분실물 보관소는 어디입니까?) 893. Can I have them reissued? (그것들을 다 시 발행받을 수 있습니까?) 894. Please make a theft report. (도난 신고 서를 작성해 주십시오.) 895. My wallet was stolen. (지갑을 도난 당 했습니다.) 896. I lost my passport. (여권을 잃어버렸습 니다.) 897. Whom should I inform? (누구에게 알려 야 합니까?) 898. It's an emergency! (응급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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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Please call the police immediately. (즉 시 경찰을 불러 주십시오.) 900. My passport is missing. (여권을 찾을 수 가 없습니다.) 901. I was robbed of my wallet on the subway. (지하철에서 지갑을 도난당했습니다.) 902. I would like to have a haircut. (이발을 하고 싶습니다.) 903. I would like to have a shampoo. (샴푸 하고 싶습니다.) 904. I would like a mild hair lotion. (순한 헤 어 로션을 원합니다.) 905. Would you please use a hair lotion that isn't oily? (기름기 많지 않은 헤어 로션을 사용해 주시겠 습니까?) 906. Haircut and shave, please. (이발과 면 도 부탁드립니다.) 907. Just trim it, please. (다듬어만 주십시오.) 908. Not too short. (너무 짧지 않게 해 주십 시오.) 909. I would like to have my hair dyed. (머 리 염색을 하고 싶습니다.) 910. Would you please part my hair on the right side? (오른쪽으로 가르마 타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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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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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신춘문예 2013 단편소설 당선작
짜 사생아는 아무도 없었다. 다들 고만고
내가 빨대맨을 처음 만난 것은 고교시
을 무렵에.
만한 가정에서 고만고만한 학교를 다닐
빨대맨은 그 거리 어디에서나 쉽게 볼
당시는 펑크록이 유행하고 있었다. 나
뿐이었다. 부모들은 고만고만한 일로 싸
수 있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는 좀처럼
는 모의고사의 세계가 영원히 계속될 줄
웠고 학교에서는 고만고만한 일들이 일
빨대맨을 만나지 못했다. 심지어 어떤 밴
로만 알았다. 도무지 지금 이것이 나의 실
어났다. 그리고 펑크키드들은 고만고만
드가 ‘빨대맨’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그
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누군
하다는 것을 못견뎌했다.
거리의 모두가 후렴구를 떼로 합창할 때
절, 20세기 후반의 일이었다.
가 ‘지금까지는 연습, 이제부터 시작’이라
그래선지 모이기만 하면 불운한 이야기
도. 드디어 그를 만난 것은, 클럽 앞에 쭈
고 말해줄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런 일
를 늘어놓았다. 가끔은 지어내는 것이 분
그려 앉아 문이 열리길 기다릴 때였다. 수
은 일어나지 않았고, 펑크키드들은 매일
명해보였지만 우리는 열심히 고개를 끄
능을 치른 날이었고 좀처럼 아무도 나타
덕여주었다. 몇몇은 우울증을 호소하며
나지 않았다. 날은 춥고 흐렸다. 벽에 칠해
병원에 들락거리기도 했다. 내가 좋아하
진 그래피티가 그날따라 음산하게 느껴
던 여자아이, P도 그런 타입이었다. P는
졌다. 나는 수험장의 분위기에 약간 질려
같이 마약의 이름을 딴 클럽 앞에 모였 다.
동아일보 <펑크록스타일 빨대 디자인에 관한 연 구> 이미지 발췌
공연이 있건 없건 밤이건 낮이건 그 앞 엔 항상 펑크키드들이 어슬렁댔다. 본디
그 거리의 빨대들을 한가득 주워, 양손
안 그래도 날카로운 눈을 시커멓게 칠하
있었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진지했다. 무
지팬츠, 클리퍼, 시드비셔스의 얼굴과
에 쥔 채로. 귀머거리에 벙어리라는 소문
고 외국 담배를 피웠다. 아나키즘과 DIY
섭도록 고요한 시험장에서 나는, 이것이
Too fast to live, Too young to die라는
이 있었다. 가끔 인사를 건네면 애매한
정신을 찬양했으며, 남성혐오증이 있다
나의 인생이고 연습 따위는 없다는 것을
문구가 프린트된 옷이 유행했고, 티셔츠
표정을 지으며 빨대를 내밀었다. 누군가
고 했다. P와는 늘 스무디를 마시며 이야
어렴풋이 깨달았다. 누군가 와주길 간절
건 신발이건 가리지 않고 스터드 장식 여
는 장난삼아 받기도 했고 누군가는 지나
기를 나누었다. 우리는 많은 빨대를 사용
히 바라며 고개를 들었을 때, 그곳에 빨
러 개를 박아 넣었다. 새벽이 되면 누군
쳤다. 장난삼아 받은 빨대들은 다시 거리
했지만 콘돔을 사용한 적은 한 번도 없
대맨이 있었다. 아래쪽에서 올려다본 그
가 울부짖으며 콘돔자판기를 부쉈고, 아
에 버려졌다. 그것들은 콘돔과 함께 거리
었다. P가 모히칸 헤어를 한, 나와 가장
는 중요한 예언을 지닌 메시아 같았다. 그
무데나 콘돔을 뿌려댔다.
를 뒹굴었다. 우리도 그것들과 별로 다르
친했던 형과 만나고 있었다는 것은 그로
는 내게 빨대 하나를 건넸다. 그리고 조
지 않았다. 그즈음엔 다들 사생아가 된
부터 몇 년 후에 들었다. 그러니까 거리
용히 중얼거렸다.
것 같은 기분으로 거리를 굴렀다. 물론 진
의 펑크키드도 빨대도 콘돔도 뒹굴지 않
빨대맨은 펑크키드가 가는 곳마다 늘 나타났다.
펑크의 시대는 끝났네.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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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DEC 25.2020-DEC 3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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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제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부모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자책하고, 군대에
로 만족하자 갑자기 불안해했다. 공무원
자기 배가 아파서 간 화장실에는 거대한
님이 운영하는 도서대여점에서 일하고
다녀오고, 다시 자책하며 술을 마시다보
시험이 아니라면 사촌형의 지인이 운영
똥이 있었다. 그것은 바가지로 물을 여러
있다.
니 졸업이었다. 누군가는 학교 앞에 가게
하는 디자인 회사에 취직해, 전공이라도
번 붓고 나서야 겨우 내려갔다. 나는 배가
산업디자인과에 간 것은 순전히 담임의
를 차렸고, 누군가는 다른 대학으로 편입
살려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적에 맞
아팠던 것도 잊어버리고 말았다. 다음 날,
권유 때문이었다. 담임은 취미로 색소폰
을 했고, 누군가는 유학을 가거나 이른
춰간 전공으로 뭔가 살릴 수 있을 리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가게에 온 아저씨는
을 배우는 중년의 남자였다. 학교 축제 때
결혼을 했으며, 그리고 누군가는 도서대
없었다. 학교를 다니는 동안 나는 그릇과
평소와 다름없이 책을 빌렸다. 그리고 그
는 강당에서 색소폰을 불기도 했다. 전반
여점에서 일한다. 평일 오전은 지루할 정
서랍장과 어떤 건물 내부를 디자인했지
날 이후로도 종종 거대한 똥을 싸고 물
적으로 촌스러운 사람이었지만 그래도
도로 사람이 없다. 도서대여점은 인터넷
만 어느 것도 실물로 제작되지는 않았다.
을 내리지 않았다. 다른 한 명은 하교 시
나는 그를 좋아했다. 그는 모든 것에는
속도의 빨라짐에 비례해서 점점 사라지
내가 보기에도 그것은 모두 무용해보였
간에 맞춰 오는, 교복치마를 짧게 줄인 여
원인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이 있다고 생
는 추세였지만, 부모님이 가게를 처분하
다. 세계엔 실제로 너무 많은 것들이 창조
학생이었다. 눈에 익은 교복인 걸로 보아
각했다. 같은 반 친구를 매일 폭행하는
지 않는 이유는 세 가지였다. 첫째, 책을
되고 있었다. 거르지 않고 책을 빌리러 오
근처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 같았다. 여학
학생에겐 힘이 넘치기 때문이니 체육 쪽
처분하기가 귀찮고 둘째, 월세가 싸서 내
는 손님들이 있다. 한 명은 오전에 가게를
생이 빌리는 것은 대체로 학원로맨스를
으로, 매일 당하는 학생에겐 마음이 착
용돈정도의 수익은 나고 셋째, 내가 노는
열자마자 무협소설을 빌려가는 40대 후
소재로 한 인터넷 소설이었다. 그녀는 어
해서 그런 것이니 복지 쪽으로, 진학하는
꼴을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
반의 남자다. 알고 보니 대여점 근처 동사
느 날 책을 빌리다 말고 내게 옆 편의점에
것이 좋겠다고 했다. 나의 경우에는 예술
부모님은 가게를 보면서 공무원 시험이
무소 직원-9급 공무원!-이어서 굉장한
서 담배를 사줄 수 있냐고 물었다. 나는
적인 끼였다. 담임이 추천한 학교는, 경쟁
라도 준비하라고 했지만, 그건 부모님이
배신감을 느꼈다. 아저씨는 다음날이면
고민 끝에 내 담배를 빌려 주었다.
률 1 : 0.68의, ‘경쟁’이라는 단어에게 미
9급 공무원 책을 펼쳐보지 않은 탓이다.
꼭 책을 반납하고 다음 권을 빌려갔다.
그녀는 종종 책뿐 아니라 담배와 담배
안해지기까지 하는 학교였다. ‘비실기’ 전
의무교육의 교과서도 이해하지 못했던
평일의 동사무소도 도서대여점만큼이나
필 장소도 빌리러 왔다. 한껏 우울한 표
형으로, 나는 합격했다.
내가 공무원은 무슨. 하여간 부모들은 자
한가한 곳인가 보다고 나는 생각했다. 아
정으로 내가 주는 디스를 폈다. 마치 세
기 자식이 평균이하라는 것은 꿈에도 생
저씨와 나는 꼭 필요한 대화만 나누었다.
상의 모든 근심과 좌절은 자신에게 있다
각하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칠백 원이요, 잔돈 없으신가요, 안녕히 가
는 듯, 담배 연기를 삼켰다가 뿜었다. 나
세요, 와 같은. 아저씨는 신간이 나오지
는 그녀가 담배를 피우던 첫날, 가까스로
않을 때는 읽었던 것을 또 빌렸다.
기침을 참는 것을 보았으나 얘기하지 않
그 전까지 한 번도 그림을 그려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학 내내 학점은 좋지 않 았다. 1점대의 성적을 받을 때마다 나는
나는 매일 라디오를 트는 것을 일과의
잠시 빨대나 빨대맨을 떠올렸다가 잊었
시작으로, 도서반납함을 열어 책과 비디
다. 늘 누군가에게 미안했다. 그 대상이
오를 제자리에 꽂아 넣는 것을 마지막으
어느 날엔가 아저씨는 화장실을 잠시
았다. 그녀가 어딘지 모르게 펑크키드를
학비를 내주는 부모님인 것 같기도 했고,
로 하루를 마쳤다. 그 단정하고 예측 가
쓰겠다며 열쇠를 빌려갔다. 화장실은 건
닮았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내게 왜 하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동기들인 것 같기
능한 하루가 반복되는 것이 좋았다. 부모
물 뒤 외진 곳에 있어서 웬만하면 나는
많은 담배 중 디스예요, 라고 묻기도 했
도 했다. 비실기 전형으로 들어온 다른
님은 내가 가게에서 일하는 것에 나름대
잘 이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오후, 갑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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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I 미스터 초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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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I 미스터 초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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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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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식사는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것이 좋 습니다. 암에 걸렸다고 암 방지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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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감염 합병증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 면 복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이 걸린 상태
기존의 앓고 있는 다른 병으로 인해 드
에서는 암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
시는 약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담당 의
습니다. 고기 종류를 피하지 마시고 모든
사에게 알려 복용 여부에 대해 지시를 받
영양소를 균형 있게 골고루 섭취하시기
아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약 등은 계
바랍니다. 수술을 앞두고 잘 먹어야 한다
속 복용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같이 처
고 과식을 하여 체중을 크게 늘리지 않
방되는 약 중에 아스피린이나 혈소판 작
으면서 균형 있게 식사하고, 오래 씹어 위
용 억제제가 들어 있을 수 있을 때에는
장의 소화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 좋습
적어도 수술하기 5일전에는 약 복용을
니다. 맵고, 자극적이고, 딱딱한 음식을
중지해야 합니다.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단, 혈압 강하제는 수술하는 당일날에
드시기 바랍니다. 특히 진행성 위암의 경
도 복용을 하여야 합니다. 약물 복용은
우 혹이 커서 음식이 내려가는 길을 막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아 식후에 더부룩한 느낌을 갖는 경우가
관절염으로 진통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음가짐은 암 치료의 가장 중요한 조건입
있는데, 이 경우에는 김치 등 섬유질이 많
소위 뼈 주사라고 하는 스테로이드 제제
모든 검사를 마치고 수술을 하기로 결
니다.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고 담당 의료
은 음식을 피하고, 입에서 모두 잘게 씹어
주사를 맞은 적이 있는 경우에도 반드시
정이 되면, 담당 외과의사와 함께 수술하
진을 믿으며 차분하고 담담하게 병을 받
소화가 잘 될 수 있는 음식을 권합니다.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로 인해 부신
는 날을 결정하게 됩니다. 암이 계속 자
아들이고, 병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굳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상황
기능 저하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나는 병임을 생각할 때, 수술은 가능
게 가져야 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거나, 절
버섯, 영지 버섯, 느릅 나무즙, 미나리 등
부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상태에서 적절
한 즉시 시행되어야 하겠지만 병원의 사
망하거나, 불안과 걱정을 심하게 하는 것
의 식품들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독성
한 처치 없이 수술을 하는 경우 위험한
정에 따라 때에 따라서는 수술이 지연이
은 병을 고치는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간염, 혈소판 부족증 등을 유발해 수술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위수술 전후의 과정
될 수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 따르면 위암 의 진행은 비교적 느려서 조기 위암이 진
생활과 운동
을 오히려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발생하
활동성 결핵으로 진단된 경우 수술 전
므로 절대 드시지 말기 바랍니다. 이외에
적어도 2 주간의 결핵 치료를 한 후에 수
행성 위암이 되는 데까지 평균 3~4년 정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하던 일도 가능
도 담당 의사가 처방한 것 이외의 어떠
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 결핵약
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
한 그대로 유지하되, 수술을 받고 1~2개
한 약물이나 식품도 섭취에 주의를 하시
을 일정 기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므로, 너무 조급하게 수술을 서두르는 것
월 정도는 일을 중단할 수 있도록 정리와
기 바랍니다.
보다는, 정확한 치료계획과 준비를 통해
조정을 합니다. 잠을 푹 자고, 과로를 피
단 한 번의 수술로 최대한의 치료 효과를
합니다.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규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복통으로 인해 이미 다른 병원에서 위
화되면 방귀가 나오게 됩니다. 보통은 방
피로를 느끼는 과격한 운동은 피합니다.
장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
귀가 나온 후에 비위관을 제거하고 물부
수술 대기시의 환자의 마음가짐과 생활
이와 같은 생활은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
도 담당 의사에게 알려 상의를 하기바랍
터 먹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방귀가 나오
마음가짐
의 진행을 방지하고, 수술 후의 회복에
니다. 제산제 등 위의 산도를 낮추는 약
지 않아도 3~5일 사이에 물을 먹기 시작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물은 위장의 세균을 증식 시킬 수 있어,
하고, 방귀가 나오면 미음부터 시작하여
반드시 병을 이겨내겠다는 적극적인 마
수술 후의 회복 약물 복용
수술 후 보통 3~5일에 장운동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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묽은 죽, 된 죽 순으로 식사 수준을 올립
과 장의 문을 합해준다는 의미로 문합이
인에 의해 치유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
니다. 상처 부위의 실밥을 7~10일 사이
라고 하는데, 수술용 실로 장을 꿰매거나
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통증이 없어지고,
에 완전히 상처가 아문 것을 확인하고 제
스테플러처럼 자동 문합기로 봉합을 합
열이 나지 않고, 혈액 검사에서 염증 소견
거합니다. 열이 나거나, 복부에 통증이 없
니다. 우리 몸의 치유 작용에 의해서 꿰
이 없으면 복부 전산화단층촬영과 장 투
고, 식사를 잘 하고, 혈액 검사 등에 이상
매놓은 장과 장이 붙어 섬유 조직이 생겨
시 촬영으로 잘 아문 것을 확인하고, 식
이 없으면 수술 후 7~14일 사이에 보통
나면서 단단하게 아물게 되는데, 이러한
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퇴원을 합니다. 위전절제를 하는 경우에
정상적인 치유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
는, 식도와 소장을 이어 준 부위가 다른
지 않는 경우에 마치 상처 꿰매놓은 것이
문합에 비해 잘 아물지 않는 경우가 많
안 붙고 벌어지듯이 배안에서도 이 문합
정상 소화과정에서는 담즙과 췌장액이
아, 일주일 전후하여 검사로 확인하여 이
부위가 안 붙고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유문에 의해 위쪽으로 역류하는 것이 차
어 준 부위가 새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데 배 안에서 장이 벌어진다는 것은 마치
단되지만 위 절제수술 후에는 유문이 함
역류성 위-식도염
식사를 시작하므로 입원 기간이 3~4일
람들마다 차이가 있으며, 심지어 한 치료
장이 터진 것과 같은 상황이므로 장 내용
께 절제되므로 알칼리성의 담즙과 췌장
정도 길어집니다.
에서 그 다음 치료까지도 모두 다릅니다.
물이 배 안에 고여 복막염이 생기고, 농
액이 위쪽으로 역류하여 위 점막을 손상
그러므로 부작용의 최소화를 유지하는
양이 생기게 됩니다. 패혈증으로 진행이
시키는 역류성 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
방법의 치료를 계획해야 합니다.
되는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다. 이 경우 속쓰림과 함께 상복부에 통
수술 후 복통이 심해지고, 열이 나거나,
증을 느끼면서 쓴 물을 토하는 등의 증
황달이 오는 경우 문합부 누출을 의심할
상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은 위 벽 보호
조직 검사 결과의 확인 수술 후 7일 정도 후에는 수술로 제거한 조직에 대한 자세히 병리 조직검사를 시
위절제수술 후의 부작용
행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조직검사 결
위 수술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수술
수 있으며,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과
제나 담즙 중화제 등의 약물로 호전이 되
과 중 병변의 깊이, 림프절 전이의 정도
입니다. 수술 부위 주위에는 매우 중요한
장 촬영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만 증세가 심할 경우는 담즙과 췌장액
로 병기가 최종적으로 결정이 됩니다. 병
장기와 큰 혈관들이 있어 세심한 수술 기
치료 방법은 수술을 다시 하기보다는
기에 관한 설명은 뒷부분에서 다룹니다.
법이 필요하며, 위장으로 들어가는 많은
보존적 요법을 하게 됩니다. 금식을 오래
이 병기를 근거로 수술 후의 보조 항암
혈관들을 묶어야 하므로 수술 중이나 수
하여야 하고, 정맥 주사로 영양제를 투여
위 전절제 후에는 소장이 식도와 직접
제 치료 여부 및 방사선 치료 여부 등이
술 후 출혈의 위험성도 있습니다.
하고, 농양 등의 감염증을 배농과 항생제
연결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음식물과
투여 등으로 치료합니다. 대개 새는 부위
담즙이 식도까지 넘어와 역류성 식도염
가 미세한 경우 새는 양도 적고, 아무는
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역류성
위를 자르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
데 시간이 적게 걸리지만 대개 6주 정도
위-식도염은 대개 수술 후 6개월쯤 가장
기 위해서는 장을 이어주어야 합니다. 장
의 시간이 필요하고, 다른 여러 가지 요
심하고 2-3년 후부터는 완화되는 경우가
결정이 됩니다. 문합부 누출
위암 치료의 부작용 암치료의 부작용은 각 치료를 받는 사
의 이동경로를 바꾸어주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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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데,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서는 취침 2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하 지 않도록 하고 누울 때에는 상체를 15 도 정도 높여서 음식물과 소화액의 역류 가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 니다.
위 절제수술 후 역류성 위-식도염의 발생기전 덤핑증후군 위 절제수술 후 음식물이 위에서의 소 화과정을 받지 못하고 곧바로 소장으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소장에서 급격히 당분이 흡수되면서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 심계항진, 어지러움, 식은땀, 설사 등 고혈당증상이 나타났다가 식사 후 2
크고, 수술 시간이 오래 걸렸거나, 환자의
빈혈증세가 나타나게 되는 데 위전절제
하여 병을 다시 치료하기 위해 계속 노력
시간 정도가 되면서 반대로 급격히 혈당
면역 능력이 떨어진 경우, 고령, 당뇨 등이
수술 후 1-5년 후에는 내인자의 생산 감
을 하고 있습니다. 위절제술 후 남아있는
이 감소하여 근무력, 식은땀 등 저혈당
위험 요인입니다. 배가 아프고, 수술 후
소로 인해 이러한 빈혈이 발생할 수 있기
위나 식도에서 위암이 발생할 수 있는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5-10일 사이에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배
때문에 정기적으로 비타민 B12 혈중 농
이 경우에는 재수술로 치료될 가능성이
증상은 수술한지 6-12개월이면 대개 사
안에 관을 삽입하여 고름을 바깥으로 빼
도를 검사 받고 필요 시 비타민 B12 주사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후 위암의 재발
라집니다.
주고,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를 맞아야 합니다.
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 주기적인 검 진을 합니다.
과식하는 경우, 식사를 빨리 하는 경우, 삼투압이 높거나 농도가 높은 소금이나
장유착 및 장폐색
담낭염
재발을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서는 물론
설탕 등을 과다 섭취하는 경우, 국물이
수술한 부위로 장이 늘러 붙는 현상이
담낭은 간에서 생산된 담즙을 일시적
병의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여 치료하는
나 물을 식사 중에 많이 섭취하는 경우
생길 수 있고, 장이 꼬여서 혈관을 축으
으로 보관하는 주머니입니다. 사람의 소
것이 중요하지만, 의료진의 지시에 잘 따
에 덤핑증후군은 특히 더 잘 발생하므로
로 몇 바퀴 돌면 혈관이 막히게 되어 장
화관은 뇌에서 일시적으로 내려오는 미
르는 것이 중요하고, 과로, 음주, 흡연을
식사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
에 피가 안 통하고, 시간이 지나면 썩어
주신경이라는 가는 신경에 의해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암 예방
단백, 적절한 지방식, 저탄수화물의 음식
버릴 수도 있습니다. 환자는 이때 배가 아
조절 받고 있는 데 위암 수술을 받게 되
지침에 따르고, 다음과 같은 정기 검진을
물은 천천히,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을 원
프고, 배가 불러오고, 토하거나, 방귀가
면 담낭으로 가는 미주신경이 절단되기
통해 재발을 발견하여 치료하고, 수술 후
칙으로 하되 식후 30분 정도는 반좌위
전혀 안 나오게 됩니다. 심하지 않을 때
때문에 담낭의 운동이 떨어지면서 15%
나 치료 후의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 등
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는 보통 코에 비위관을 꼽아 장내 압력
정도의 위암 환자에서 담낭 내 담즙정체
도 원인을 규명하여 치료하도록 합니다.
을 떨어뜨리고, 금식을 하고, 경우에 따
로 인해 담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
덤핑증후군
라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기다리면 장폐
게 발생한 담석이 담낭 입구를 막을 경
무기폐와 폐렴
색이 풀릴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
우 염증이 발생하면서 우상 복부 통증과
빈혈 유무와 정도를 볼 수 있으므로, 수
수술 후의 통증으로 인해 숨을 크게 쉬
술을 하여 장 유착 부위를 풀어주고, 필
발열 등이 나타나는 담낭염이 발생하게
술 후 영양 섭취의 적절함의 지표가 될
기가 어려워 폐가 찌부러지는 현상을 무
요하면 장 절제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되는데 이 경우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아
수 있습니다. 또한 백혈구 개수, 혈소판 개
기폐라 합니다. 수술 후 열이 나는 가장
장폐색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야 합니다.
수를 알 수 있어 항암화학요법시 항암제
많은 원인이며, 그대로 방치하면 호흡 곤
합병증입니다. 수술 후 가능한 많이 걷는
란과 폐부전증이 올 수도 있고, 폐렴이 생
것이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쉽지 않고, 폐부전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
의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 정도를 판
위암의 재발 및 전이 위암 수술 후 모든 환자가 재발 없이 완
기기 쉽습니다. 수술 후의 폐렴은 치료가 빈혈
일반혈액 검사
단할 수 있고, 열이 날 때 염증의 여부와 정도를 아는데 도움을 줍니다.
치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수술 당시 암
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수술 후 심호흡을
위아전절제와 위전절제에서는 위산의
이 진행된 정도가 심할수록 재발의 위험
하고, 수술 다음날부터 일어나서 걷고, 기
소실로 인해 수술 후 1개월에서 3년 정
이 높아지게 됩니다. 전체 위암 환자의
약물 치료에 따른 간 독성 여부 및 정도
침을 하여 가래를 뱉어내야 합니다. 수술
도는 철분 결핍성 빈혈이 30% 정도에서
55% 정도는 재발로 인해 생명을 잃을 수
판단할 수 있고, 수술 후 알부민 수치 등
전 풍선 불기나, 특수한 흡기 연습기구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우선 식사 방
있습니다. 치료 후 재발이 되는 경우 대개
의 변화 등을 보아 간접적으로 영양 상태
가지고 숨을 크게 내쉬는 연습을 하고,
법과 종류에 대한 검토와 조정을 해보고,
는 전신적인 전이 상태가 많기 때문에 치
를 평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술 후에도 이를 활용해 숨을 크게 쉼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 경구 철분 제제를
료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 치료시의 병의
으로써 폐가 찌부러지지 않도록 해야 합
투여합니다. 흡수 장애 혹은 치료 불순
진행 상태가 재발이나 전이 여부에 가장
니다.
응(약을 거르는 경우)으로 인해 혈색소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나, 암의 생물학적
수치의 상승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는
특성이 매우 다양하므로, 모든 환자들은
경우에는 철분제를 정맥주사 합니다.
정기적으로 주의 깊게 재발이나 전이 여
복강내 농양
간기능 검사
단순 흉부 방사선 검사 폐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해 시행하는 검 사입니다. 위암은 림프관을 따라 전이가 잘 되므
배안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것으로,
위는 소화를 담당하는 기능 외에도 비
위 절제와 함께 비장 절제술이나, 대장
타민 B12를 흡수하는 데 필요한 '내인자'
일차 치료 후 재발을 하게 되면, 재수술
다. 이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폐
절제술, 간 절제술 등 다른 장기를 병합
라는 물질을 생산합니다. 비타민 B12가
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경우는 적습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을 시행하고, 일반적
절제한 후에 오기 쉽습니다. 수술 범위가
부족할 경우 '거대적아구성빈혈'이라는
만, 의사들은 가능한 재발 초기에 발견
으로 경피적 세침 생검술로 확진을 하게
부를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 폐의 림프관을 통해 주로 전이가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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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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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가 허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완화요법
어나고 있으며 또한 치료방법들이 계속
만을 하게 됩니다.
발전되어 치료율이 향상되었기 때문입니 다. 아직까지 약으로 위암을 고칠 수 있
복부 전산화단층촬영(복부 CT)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 복막
복강내 재발
는 방법이 없는 만큼 수술적 치료가 가
재발 여부를 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따라
복강 내에 암세포가 퍼져 자라나는 경
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이며, 치료율을 높
서 재발 진단에 가장 큰 역할을 합니다.
우로 광범위하게 씨를 뿌리듯이 되는 경
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여
우가 많아 재수술은 대부분 할 수 없습니
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아주 초
수술 후 재발은 전체 재발 중 2년 내에
다. 장 폐색이 생겨 배가 불러오고, 배가
기에 발견하면 위를 자르지 않고 내시경
복부 전산화단층촬영(CT)과 마찬가지
50%, 3년 내에 70%, 5년 내에 90%에서
아프고, 대변을 못 보거나 방귀가 나오지
으로도 국소 절제를 할 수 있으며, 그보
로 수술한 부위의 국소 재발 여부, 간, 복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 후 적어도
않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 경우에도 항암
다 조금 더 진행한 조기 위암은 복강경
막 재발 여부를 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전
5년간은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
화학요법을 하게 되고, 몸 상태가 허락하
수술 등 과거보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산화단층촬영(CT)에 비해 비용이 덜 들
아야 합니다.
지 않는 경우에는 완화요법만을 하게 됩
는 수술방법들이 계속 연구개발 중입니
니다. 방사선 치료도 할 수 없습니다.
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림프절을 철
복부 초음파 검사
고 방사선 조사도 없고, 조영제 등을 사 용하지 않아 안전하고 시행이 용이한 검
국소 재발
저히 떼어내는 적극적인 수술을 시행하
사이기는 하나, 시행자에 따른 검사 결과
위암은 위 주위 림프절에 전이되므로
의 차이가 크고, 객관성이 떨어져 요즈음
위 수술한 자리 주위의 림프절에 재발할
혈관을 통해 암세포가 간으로 가서 자
적 항암화학요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은 잘 사용되지 않는 경향입니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배가 심하게 아프
라는 경우로, 전신적인 병으로 보고 항암
치료 당시의 병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에
고, 입맛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화학요법을 하게 됩니다.
따라 치료성적은 차이가 있게 되며, 조기
식도/위 내시경 검사
한 남아 있는 위나 식도, 혹은 십이지장
수술 후 남아 있는 위 혹은 식도 등에
에 재발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에 재발
암이 재발하는 경우 가장 손쉽게 진단할
하여 대장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
수 있는 방법입니다. 대부분 재발의 경우
우이건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한 군
재수술로 치료하기 어려우나, 이 경우는
데에 국한되어 있고, 절제가 가능하다면
수술이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매우 중
재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단, 대동맥 주
요한 검사입니다.
위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전신
재발의 양상과 치료 방법
간 전이
여,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시도로 보조
위암의 경우 90% 이상에서 완치를 기대 폐 전이 림프관을 통해 폐로 전이되는 경우로 항 암화학요법을 해야 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위암의 병기별 생존율과 각 병기에 해 당하는 대표적인 예를 보면 다음과 같습 니다. 위암의 병기는 1기에서 4기로 분류되고
위암의 치료현황
적 재발로 보고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위암의 사망률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
이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고, 몸 상
다. 이는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점차 늘
1기는 1A, 1B, 2기, 3기는 3A, 3B, 4로 세 분화 되어 있고 숫자가 높을수록 진행된 위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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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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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 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 2020년을 돌아보다! 서재필 재단의 청소년 프로그램 담당 ‘
을 세우며 사회와 국가를 위해 제 역할을
바른 심성과 가치관을 키우는데도 도움
도력 향상에 대해 배웠다. 그 밖에 몇몇
이정우 디렉터’의 지도아래 추진해 온 서
다하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왔다.
을 받았고, 상을 받음으로써 나의 봉사
학생들은 서재필 기념재단 이외에 필라
재필 청소년 아카데미⸥는 총 4개의 프로
올해 11월 7일에는 총 23명의 아이들이
에 대한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느끼는 계
델피아 데이비드 오 의원 사무실 직원들
기도 되었다고 한다.
과 인턴십을 하고 발표회를 가지기도 했
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서재필 재단을 통해 대통령 자원봉사상
‘전통모듬북
동아리(Jaisohn
Youth
다.
청소년 자원봉사회, 전통 모듬북 동아
을 수상했다. 이정우 디렉터는 봉사를 많
리, 고등학생 인턴십, 대통령 자원봉사상
이 해놓고도 상을 못 받는 아이들을 보
Drum Group)’는 박선영 관장의 지도아
재단은 대통령 자원봉사상 시상식을 마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또한 22년째 서재
는게 너무 아까워서 이 프로그램을 추진
래 몇 개월간 꾸준히 연습하여 지난 10
지막으로 올해의 큰 청소년 행사를 마무
필 장학생을 선발하여 우수한 학생들에
했다고 한다. 그렇게 지난해 9월 학생들
월 10일에 있었던 서재필 기념관 재개
리 지었다.
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재미한국학교협
의 봉사활동과 대학진학에 도움을 줄 수
관 행사에서 첫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
의회(NAKS)와 공동 주관한 제1회 [서재
있도록 백악관에서 시행하는 대통령 자
를 받았다.
필 박사] 창작품 공모전을 통해 초등, 중
원봉사상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하여 승
등, 고등부 아이들에게 서재필 박사의 정
인을 받았다.
신을 가르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올
서재필 청소년 아카데미⸥는 7학년부터 12학년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서
지난 여름에는 낸시 월시 선생의 지도
재필 기념재단 이정우 디렉터(전화 215-
로 운영된 5주간의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549-5400)에게 연락하면 인터뷰를 거쳐
11명의 학생들이 자신의 성품에 맞는 지
정식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11월 7일, 총 23명의 아이들이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단체사진
학생들은 지난 10월, 필라델피아 시의원 데이비드 오 사무실과 협력하여 145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찾 아내고 감사편지와 마스크 등을 담은 패키지(Care Package)를 전달했다.
감사편지와 마스크 등을 담은 패키지(Care Package). 이후 90세의 나이에 이르는 6.25 참전용사들로부 터 많은 감동의 답장편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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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Jaisohn Youth Leadership Program). /토론을 리더하는 제니퍼 서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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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재필 박사] 창작품 공모전. /중등부1등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학생 작품
7월 27일부터 5주간 진행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Jaisohn Youth Leadership Program). 마지막 토론회에는 몽고메리 카운티 부의장 케네스 로렌스(Kenneth E. Lawrence), 전직 판사인 조셉 웰시(Joseph Walsh), 팀 하(Timothy Haahs 대표), 서재필소아과 의사인 제니퍼 서 박사, 지미정 변호사, 에마 허츠(Emma Hertz) HealthSpark 재단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 모습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Jaisohn Youth Leadership Program) 마지막 토론회. (왼쪽부터) 최 정수 서재필 재단 회장, 콜렛 의원, 이만택 이사, 이주향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 회장, 이정우 서재필 재 단 청소년 프로그램 디렉터
1999년에 헬렌 리(Helen Lee) 장학생으로 시작한 서재필 장학금은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며, 그동안 총 221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장학생 시상식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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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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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서재필 기념관 재개관!
서재필 청소년 프로그램 중 하나인“전통모듬북 동아리”기념관 재개관 축하공연
기념관을 둘러보는 미국 정치인들
10월 10일 서재필 기념관 재개관 리본 컷팅
서재필 기념관 다락방 서재
서재필 기념관 1층 근대 개혁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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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 찾기·스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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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정상으로 향하는 목조 덱에 조성해 놓은 전망대. 여기 서서 고개를 들면 첩첩한 지리 능선이, 고개를 숙이면 지리산의 발치를 적시며 흘러가는 섬진강의 물굽이가 바라다보인다. 장엄한 일출을 기대했지만, 이날은 아침 해가 한 뼘쯤 떠오른 뒤에야 구름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 위로받고 싶다면…지리산
로도 캄캄한 터널을 한참 더 가야 한다
하면 노고단 정상까지는 1시간이 채
한 해를 배웅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곳
는 것도 그렇다.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은
안 걸린다. 주차장에서 2.6㎞를 걸어
으로 지리산을 떠올린 건 유장하고 거
지쳤고, 새해를 맞는 마음은 비장하다.
고도를 400m만 올리면 노고단 정상
대한 산세 때문이었다. 겨울 지리산, 여
뒤돌아보기도, 앞을 내다보기도 다 쉽
에 닿는 것이다. 겨울산행의 준비물은
행은 물론이고 이동조차 곱지 않은 시
지 않은 때, 그때가 산으로 들기 좋은
빠짐없이 챙겨야 하지만, 이 정도라면
선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거리두기’로
때가 아닌가.
굳이 산행이라 할 것도 없다.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지리산이 가진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고 싶다
지리산 동쪽 끝이 천왕봉이라면 서쪽
장중한 비장미도 그곳을 찾게 한 이유
면 ‘지리산’이다. 지리산이야말로 깊고
끝은 노고단이다. 동서로 100리의 거리
였다. 세밑을 맞는 마음이 예년처럼 순
도 넓은 품을 가진 ‘모성의 산’이다. 지
를 두고 천왕봉과 노고단이 마주 보고
하고 너그럽지 않다. 지긋지긋했던 한
리산에서 가장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
있다. 가기가 쉬워지면서 만만해진 탓
해를 되돌아보는 심경도 그렇고, 앞으
은 노고단(1507m)이다. 노고단이 ‘쉬
에 몰라봐서 그렇지, 노고단은 오래전
운 코스’가 된 건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부터 주봉인 천왕봉, 그리고 반야봉과
1987년 지리산 횡단도로(지방도 861
함께 지리산의 3대 봉우리에 꼽혔다.
번)가 열리면서부터다. 이 도로를 타면
노고단에 가려면 저 아래 구례의 화엄
굽이굽이 산자락을 타고 해발 1102m
사부터 거칠고 가파른 산길을 네댓 시
성삼재까지 가뿐하게 오를 수 있다. 성
간 걸어 올라가야 했던 시절, 노고단은
삼재 주차장에서 신발 끈을 묶고 출발
만만치 않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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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노고단은 지리산에서 최고의 경치로 꼽혔다.
우 씨를 비롯한 구례중학교 교사와 지역 주민을 주
1972년에 정해진 ‘지리산 10경’ 중 첫 번째인 제1경
축으로 구성된 연하반 산악회가 출범한 건 1955년 5
이 ‘노고단 운해’였으니, 지리산 경관의 중심이 바로
월 5일. 정부가 빨치산 완전 토벌을 선언한 게 그달
노고단이었던 셈이다. 붉게 타오르는 가을의 피아골
23일이었으니 빨치산 토벌보다 산악회 결성이 앞선
단풍도 노고단 운해를 이기지 못했고, 화려한 세석
다. 빨치산 토벌로 지리산 입산 금지가 풀리자 지리
의 철쭉도 제5경에 머물렀다. 천왕봉 일출은 제8경
산을 드나들던 연하반은 곧 지리산 종주 등반로 개
으로 밀려나 말석을 겨우 면했다. 산행에 익숙하지
척에 나섰다. 1957년 첫 시도는 안개로 길을 잃으면
않은 이들에게는 지리산 최고 경관인 노고단을 뒷짐
서 실패했고, 이듬해 재도전에서 연하반 회원들은 4
지고서 산책하듯 다녀올 수 있게 된 게 얼마나 큰 혜
박 5일 만에 화엄사에서 노고단에 올라 천왕봉까지
택인 것인지…. 지리산 횡단도로를 놓고 환경 훼손 논
가서 중산리로 내려오는 종주 코스를 개척했다. 지금
란이 있고, 다시 길을 닫아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지
의 지리산 종주 코스는 연하반이 그때 개척한 그 길
만, 노고단을 가깝게 가져다준 것만큼은 사실이다.
과 크게 다르지 않다. 지리산 등산 지도를 처음 만든 것도 연하반이었다.
# 지리산의 전설, 구례 연하반
1962년 5월 종주 등반을 하면서 코스별로 시간을
노고단을 맨 앞에다 세운 ‘지리산 10경’은 지리산권
기록하고, 보폭을 60㎝로 정해 걸음 수를 계산해 거
최초의 산악회 ‘구례 연하반(煙霞伴)’을 결성하고 이
리를 쟀다. 이렇게 순전히 발로 만든 ‘지리산 등산안
끌던, 당시 구례중학교 교사 우종수 씨가 정했다. 한
내도’를 등사기로 밀어 무료로 배포했다. 이듬해에는
낱 개인이 지리산 10경을 말했다는 게 의아스러울지
종주 코스에 이정표와 안내 리본을 매달았고, 지리
도 모르겠지만, 자격은 충분했다. 우선 우 교사는 공
산 등산지도 1000장을 제작해 각 산악단체에 배부
식적으로 노고단에 오른 첫 민간인이었다. 지리산에
했다. 그때까지 이름이 없었던 봉우리인 비목령, 노
아직 빨치산이 출몰하던 때 그는 동료 교사 몇 명과
루목, 삼도봉, 덕평봉, 칠선봉, 연하봉 등의 이름을 지
함께 경찰서의 허가를 얻어 노고단에 올랐다. 우 교
어 등반 지도에 표시한 것도 연하반의 공로였다. 아
사는 또 지리산산악회의 전신으로 전설처럼 전해지
무런 대가도 없이 다들 ‘그저 지리산이 좋아서’ 했던
는 산악회인 구례 연하반 결성을 주도했다. ‘연하반’
일이다. [2020.12.17 문화일보 기사발췌]
에서 연하(煙霞)는 안개와 노을, 즉 산수(山水)를 뜻 하고, 반(伴)은 짝을 이룬다는 의미다. 풀이해보면 연 하반은 ‘산수를 벗한다’는 뜻이겠다.
▶ 중산리의 작은 절집 천왕사 경내에 모셔진 지리산 산신인‘성 모’ 석상. 1000년 전부터 지리산 천왕봉 아래 산신각에 있던 것 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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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 연기로 길거리 캐스팅된 아기 강아지
씨의 미소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강아지가 갈 곳이 없다는 건 뻔한 일이 었고, 녀석은 거리에서 살아가기엔 아직 며칠 전, 브라질에 사는 나디아 씨는 마
너무 어렸습니다. "잠에서 깬 녀석이 쓸
을 광장에 설치된 작은 야외 전시물을 구
쓸히 거리를 헤매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경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아기 예수가
결국, 강아지를 그대로 두고 갈 수 없었
탄생한 날을 재현해 놓은 곳이었는데요.
던 나디아 씨는 녀석의 사진을 지역 커뮤
구니에 누워 잠자는 아기 예수의 역할을
"녀석에게도, 저에게도. 그리고 그 가
그런데 그녀는 마구간 한가운데 놓인 바
니티에 올려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몇 시
훌륭히 소화해낸 덕분에 캐스팅되었습니
족들에게도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구니를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간 후, 현장에 나타난 누군가 자고 있던
다." 현재 강아지는 새로운 가족의 품에
것 같습니다. 거리에 있는 모든 유기견
떠돌던 강아지 한 마리가 바구니에 안
강아지를 들어 품에 안았습니다. 그녀의
서 큰 사랑을 받으며 별 탈 없이 건강하
들도 좋은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크
에서 잠이 든 것이죠! "정말 순수하고 경
게시물을 본 한 주민 녀석을 집에 데려
게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나디아 씨는
리스마스 날만큼은 거리에 있는 사람들
이로운 장면이었어요."
가 키우기로 결심한 것이죠! 나디아 씨 역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생에 가
과 동물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시 이 기쁜 소식을 곧장 알렸습니다. "바
장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20.12.14 꼬리뉴스 기사발췌]
하지만 아기 강아지를 지켜보던 나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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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올해 받은 ♥, 2021년에 보답할게요" 배우 안보현(32)이 2020 AAA(2020 아
▶많은 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뵙고 인
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0 AAA)에서
사드릴 수 없어서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
데뷔 이후 첫 트로피를 손에 쥐는 영광
웠지만,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많
을 안았다. 무려 2관왕이다. 안보현은 이
은 분들이 노력하는 지금 이 시기에 최선
번 AAA 시상식에서 첫 참석만에 AAA
의 방법이었다고 생각한다.
베스트 초이스상, 이모티브상 배우 부문 을 수상했다.
-올해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로 강
2관왕이 납득될 만큼 그의 올해 행보는
렬한 악역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얼굴을
단연 돋보였다.
알렸다.
안보현은 올 상반기 방송된 JTBC 드
▶2020년은 참 감사한 한 해이다. 연기
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장근원 역으
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많은 분들께 '배
로 박서준에 필적하며 '코리안 조커', '낭
우 안보현'이라는 사람을 알릴 수 있어 행
만 쓰레기'란 별명을 얻었고, 역대급 강렬
복했다.
한 악역으로 안방극장을 소름돋게 만들 었다. 또 그는 최근 방영 중인 MBC 월화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
극 '카이로스'에서 유중건설 과장 서도균
즈 '언더커버'에 출연한다.
으로 분해 '치명적 내연남', '뒤통수의 아
작품과 이번 역할에 대해 소개해 달라. ▶'언더커버'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
이콘'으로 활약했다. 안보현의 예능 활동도 호평이었다. MBC
성된 선과 악의 싸움이다. 이번엔 정의로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한
운 형사 전필도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그는 그룹 엑소의 세훈과 훈훈한 캠핑 라
다른, 더 넓은 연기로, 날것의 살아있음
이프를 보여줬고, 섹시함 뒤에 섬세한 살
을 표현하려고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림꾼의 매력도 보여줬다.
할 수 있음에, 베스트 초이스상, 이모티브
팬분들도, 지인들도 너무 놀랐던 것 같
상 두 개의 상을 주심에 감사함을 잊지
다. 모두들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했다.
-2020 AAA 베스트 초이스상, 이모티
않고 더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보답하
브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배
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상하지 못해서인지 실감이 안 났다. 다른 시상식도 처음이지만 AAA에 참석
▶2020년 너무 감사하게도 큰 사랑을 -2020 AAA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받았으니, 2021년에는 그 사랑에 보답하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더 열심히 뛰어다
-안보현의 수상에 대해 주변의 반응
온택트(Ontact)로 진행됐다.
닐 생각이다. 초심 잃지 않고 항상 성장
은?
시상식 현장에서 팬들을 직접 못 본 아
하는 안보현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
쉬움도 있겠다.
겠다.
우로서 첫 수상이어서 감회가 남다를 텐데.
-안보현의 2021년 목표는 무엇인가.
▶나 조차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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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스' 전승빈 "저 무게잡는 사람 아녜요..코미디도 OK" "하하. 저는 사실 무게 잡지도 않고, 너 무 진지한 사람 아니예요."
이라고 의심했지만, 헬메스 막내 팅커(이 종원 분)였단 사실을 알았다. 피터는 데
이렇게 유쾌하고 친근할 줄이야. 배우
릭현에게 팅커에 대한 충고를 하러 아지
전승빈(34)이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
트에 갔다가 펠릭스 요원 장두봉이 장난
랑한 스파이'(이하 '나사스')와 정반대인
으로 찌른 독침 펜을 맞고 돌연 죽음을
실제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맞이했다.
줄곧 그의 온화한 미소를 보니, 그동안 어 떻게 경직된 피터의 가면을 쓰고 연기했
-'나사스'가 지난 17일 종영했다.
나 싶다. 전승빈은 산업스파이의 황망한
▶이 작품을 하면서 너무 감사했고 나
죽음을 보여주며 '나사스'에서 도리어 존
에겐 너무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현장 자
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피터 역을 통해
체도 행복한 곳이었는데, 모난 분이 한 명
스파이로서 FM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장
도 없었다. 문정혁 선배, 유인나 선배, 임
두봉(지현준 분)과는 코믹한 케미스트리,
주환 선배 등 배우들이 서로 배려하고 행
소피(윤소희 분)에 대해선 순애보적인 반
복하게 작품에 임했다. 스태프분들도 감
전을 보여줬다. 그러다 맞이한 피터의 돌
독님을 비롯해 조명, 음향, 카메라 감독님
연사는 시청자를 놀라게 했지만, 스파이
등 배려하며 촬영해서 좋은 시너지가 일
물 '나사스'의 극적 정체성을 나타내기에
어났다.
의미있는 죽음이었다. '나사스'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 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
-피터가 마지막 신에서 돌연 죽음을 맞 이해 아쉽진 않았는지.
맨틱 코미디.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문
▶갑작스레 죽는 게 놀랍긴 했다. 신 자
정혁 분)이 이혼 전 아내인 웨딩드레스 디
체에선 화려하게 죽는 것보다 갑자기 죽
자이너 강아름(유인나 분)과 마주치면서
는 게 스파이에 가깝지 않나 생각했다.
외교관으로 위장한 산업스파이 데릭현
어떻게 보면 허무할 수 있는데 그게 맞는
(임주환 분)을 추적하는 내용을 그렸다.
결말이라 생각한다. 장면에 대한 아쉬움
전승빈은 극 중 헬메스 아시아지부 산
은 크지 않았다.
업스파이 피터 역을 맡았다. 피터는 홍콩 국제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헬메스의 스
-'나사스'를 통해 정통 스파이를 연기했
파이 발굴 및 교육을 맡은 인물. 그는 자
다. 변호사로 위장한 모습, 소피에 대한
신이 사랑한 소피를 죽인 범인이 데릭현
사랑까지도 보여줘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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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가 변호사이자 산업스파이였는
처음 마주친 신에서 검은 수트를 입고 머
에 임하는 태도, 감독님들과 소통하는 것
데 두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생
리를 넘기고 등장했을 때는 남자가 봐도
도 배웠다.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운 시기
각해야 했다. 피터라면 변호사의 모습도
멋있었다.
여서 그런지 몰라도 서로 배려하는 모습 을 많이 배웠다.
FM으로 산업스파이로서의 모습과 똑같 을 거라 생각했다. 스파이로서는 피터가
-임주환, 지현준과 함께 연기한 소감
보스의 지시로만 살아온 인물이었을 거
은?
-2006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해
라 생각했다. 데릭은 모든 사람이 좋아했
▶임주환 선배는 후배 입장에서 봤을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천추태후', '대왕
지만 반전이 있던 인물이었다면 피터는
때 멋있는 선배다. 쉬는 시간 등에 많은
의 꿈',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징비
헬메스를 위해 만들어진 인물이었다. 피
조언을 해주셨다. 자신이 나오지 않은 신
록', '보좌관', '나쁜사랑' 등에 출연하며
터는 감정에 서툴어서 소피에 대해 집착
도 봐주면서 젠틀했다. 선배는 연기에 대
15년 동안 활동했다.
한 것 같다. 그러면서 소피의 곁을 맴돌며
해 되게 진지했다. 지현준 형과는 코믹한
▶나는 매 순간 배운다 생각한다. 나는
순애보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장면도 보여줘야 해서 신 들어가기 전에
아직 부족하고 배우는 걸 굉장히 좋아한
호흡을 많이 맞췄다. 형이 배려를 많이
다. 자기 자신과 내면으로도 항상 싸운
해서 맞춰줬고, 캐릭터가 서로 반대이다
다. 아마 10년, 20년 이후에도 계속 배우
-액션신 준비도 공을 많이 들였겠다. ▶원래 태권도를 했기 때문에 몸 쓰는 것, 액션을 좋아했다. 태권도는 초등학교
▶촬영 분위기가 좋았다. 다들 마작을
고 있을 것 같다. 나는 원래 무게 잡는 성
해본 적이 없어서 '멘붕'이 왔다. 전문용
격이 아니다. 오픈 마인드이고 거짓말도
어 등 마작에 대해 공부를 다 해왔지만
못 하고 비밀이 없는 사람이다. 진지함보
-예상 외로 연기하기 어려웠던 신이 있
판을 하는 순간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서
다 허당이 있다.(웃음) 그래서 피터와 다
었다면?
로 눈치를 많이 봤다.(웃음) 세팅 작업도
른 모습도 꼭 보여주고 싶다. 코미디도 욕
있어서 오래 촬영하고 공이 들어간 장면
심이 많이 난다.
보니 형님이 잘 끌어주셔서 유머 코드로 잘 간 것 같다.
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했는데 4 단까지 했다. -문정혁과 액션으로 주된 호흡을 맞췄 다.
▶모든 신이 쉽진 않은데, 아무것도 보이 지 않는 화면을 상상하고 보며 울 때 쉽
▶문정혁 선배가 정말 액션을 잘 하더
지 않았다.(웃음) CG를 입혀서 사진을 보
라. 너무 액션을 잘 하셔서 내가 정말 놀
는 것처럼 하면서 울 때가 쉽지 않았다.
란 적이 있다. 액션은 상대가 서로 잘해
이다. -전승빈의 2021년 계획은? -'나사스'를 하며 배운 것이 있다면?
▶스스로 공부하면서 단점 같은 것도
▶그동안의 작품들에서 얻은 게 너무
보완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 내년에는 오
야하는데 선배가 너무 잘 해주셔서 어려
-극 중 피터가 장두봉, 황서라(차주영
많은데, 스스로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
늘보다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움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문정혁 선배는
분)와 '타짜'에 버금가는 분위기로 마작
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에 근
위해 노력하겠다. 더 좋은 작품, 좋은 모
매순간 작품에 집중을 했다. 선배가 나와
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접한 단계로 간 것 같다. 배우로서 연기
습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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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친오빠, 친모 소송 일부 승소 "구하라법 통과돼야"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고 구하라의 친
결국 구호인씨는 양육의 의무를 다하지
오빠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
않은 친모를 상대로 상속재산분할 심판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변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구씨는 더불어민
호인 측도 이에 대해 "현행법 체계에서 진
주당 서영교 의원과 함께 양육을 포기한
일보한 판단"이라고 자평했다.
부모가 유산을 받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광주가정법원 제2가사부는 지난 17일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구하라법' 제정을 위
구하라 친오빠 구호인 씨가 생모 송모씨
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구씨
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심판 청
의 아버지 역시 송씨를 상대로 지난 7월
구 소송에서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 구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호인 씨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노종언 변
한편 노 변호사는 이번 판결과 관련, 다
호사는 21일 "상속재산 분할과 관련, 구
소 아쉬운 속내도 내비쳤다.
하라 유가족들의 기여분을 20%로 정한
노 변호사는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다는 판단을 했고 유산을 6:4의 비율로
법원이 이러한 사정을 최대한 존중한다
분할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하더라도 구하라법의 개정이 없는 한 자
노 변호사는 "한 부모 가정에서 한부모
식을 버린 부모에 대하여 완전한 상속권
가 자식을 홀로 양육한 사정에 대해 법원
의 상실시킨다는 판단은 현실적으로 불
은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주류적
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라고 지적
인 판례였다"라며 "현행 법 체계 하에서
하고 "그러한 면에서 구하라법의 통과가
제반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여
절실하고 저희들은 구하라법 통과를 위
분을 인정해준 금 번 법원의 판단은 구하
해 멈춤없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
라법이 아직 통과되지 않은 현형 법 체계
러분들의 구하라법 통과를 위한 계속적
하에서는 기존의 법원의 입장에서 진일
인 관심과 응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
보한 판단"이라고 자평했다.
고 호소했다.
고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향
한편 노종언 변호사는 이번 판결과 관
년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련,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통해 "진일
고인은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
보한 판결이 나온 것은 맞지만 도덕적으
모공원에 영면해 있다. 이후 가족들과 많
을 딴 '구하라법'도 친오빠에 의해 화제
않았고 이후 구하라가 세상을 떠나자 변
로 (친모가) 상속권의 완전한 상실이 되
은 사람들은 지난 11월 24일 고인의 1주
를 모았다.
호인을 대동하고 장례식장에 등장하며
지 않았다는 점이 안타까운 것도 사실"
자신의 재산을 챙기려 했다는 비하인드
이라고 덧붙이고 "향후 구하라법 통과를
를 전하며 시선을 모았다.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짧게 밝혔다.
기를 맞이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이후 고인의 이름
구호인 씨에 따르면 구하라 생모는 구하 라가 9세 때 가출에 20년간 연락이 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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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훈, 마약혐의 적발..소속사 "소환돼 조사 중..심려 끼쳐 죄송" 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수사기 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팬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21일 오후 정일훈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소 환돼 조사 중이라고 알렸다.
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다. 이 뿐만 아니라 경찰은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 을 입급하면, 지인이 이 돈을 가상화폐로 바꿔 대 마초를 산 정황을 확보했다고 한다. 경찰은 지난 7월 정일훈과 공범들을 마약류 관 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큐브는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
이와 함께 '뉴스A'에서는 정일훈의 지난 5월 입대
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
와 관련 '도피성 입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
인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했다. 또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의 '정일훈의
이날 채널A '뉴스A'는 정일훈이 상습 마약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큐브는 이와 관련 정일훈에게 확인, 조사 중임을 알렸다. 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 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 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 니다"면서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 려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마약 적발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입영시기도 당초 3월로 예정됐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개월 미뤄 졌다면서 마약 적발과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전하 기도 했다. 정일훈의 마약 혐의와 관련 팬들도 충격에 빠졌 다. 일부 팬들은 정일훈의 인스타그램에 "이건 아니 다" "아니지?" "다른 멤버들은 어떡하라고" 등의 반
이날 '뉴스A'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경찰의 마
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비투비 이미
약 수사 과정에서 정일훈의 대마초 흡입 혐의가
지 다 망쳤다" "입대까지 했는데" "가상화폐로 대
포착됐다.
마초를?" 등 비난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 계좌추적 등을 토대로 정 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여러
한편 정일훈은 2012년 비투비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5월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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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따뜻하게~ 이색 뚝배기 요리 뚝배기 하면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가 생각나지만, 이외에도 아 주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뭉근히 오래 끓이는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따뜻하게 오래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좋다.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따뜻한 뚝배기 요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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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파와 청피망, 홍피망은 굵게 다진다.
올려 끓으면 ①, ②의 채소를 넣고 끓인
4 달군 뚝배기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
다. 4 국물이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이
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고 국물을 끼얹어가며 간이 배게 조린 뒤
뒤 ①, ②의 손질한 해물을 넣고 센 불
통깨를 뿌린다.
에 볶는다. 5 ④의 해물이 반 정도 익으면 불린 쌀 과 ③의 채소를 넣고 고루 섞어가며 볶 는다. 6 ⑤의 채소와 해물이 익으면 치킨스톡
뚝배기 찹스테이크
4 ③의 쇠고기가 익으면 ②의 채소를 넣
과 카레가루를 넣고 볶는다.
재료- 쇠고기(안심) 400g, 양송이버섯
고 우스타소스와 바비큐소스를 넣어 간
7 ⑥의 쌀이 뚝배기에 도톰하게 깔리게
4개, 양파 1/3개, 청피망·홍피망 1/2개씩,
이 배게 볶는다. 5 ④의 채소가 익으면 소
고루 편 뒤 뚜껑을 덮고 중약 불에 누룽
당근 1/6개, 다진 마늘 2작은술, 올리브
금, 후춧가루로 간을 한다.
지가 살짝 생길 때까지 두었다 덜어 먹
유·우스타소스 1큰술씩, 바비큐소스 1과 1/2큰술, 레드와인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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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카레스튜 재료- 닭가슴살 2장, 브로콜리 1/2대, 양파 1/4개, 당근 1/8개, 올리브유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씩, 스튜 국물(카레가루 3과 1/2큰술, 치 킨스톡 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는다.
뚝배기 해물파에야 재료- 불린 쌀 1컵, 오징어 1/2마리, 칵
단호박 채소찜
테일새우 5마리, 홍합살 1/3컵, 양파·청피
재료- 미니 단호박 1개(단호박 1/4개),
망·홍피망 1/4개씩, 다진 파·올리브유 1큰
당근 1/4개, 양파·연근 1/3개씩, 통깨 약
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치킨스톡 1과
간, 찜 국물(다시마 국물 1과 1/2컵, 간장·
1/4컵, 카레가루 2큰술
청주 2큰술씩, 설탕 1/2큰술, 마늘즙 2작 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닭가슴살은 씻어 한 입 크기 로 깍뚝썬다. 2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나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식힌다.
만들기- 1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눌러
3 양파와 당근은 잘게 깍뚝썬다.
핏물을 닦아내고 한 입 크기로 썬 뒤 소
4 뚝배기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
금,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늘을 넣고 볶아 향이 나면 ①의 닭가슴
2 양송이버섯과 양파, 당근은 한 입 크 기로 깍뚝썬다. 청피망과 홍피망은 반 갈 라 씨를 빼고 한 입 크기로 썬다. 3 달군 뚝배기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 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①의 쇠고기와 레드와인을 넣고 볶아 익힌다.
살을 넣고 볶아 익힌다. 만들기- 1 오징어는 잔칼집을 넣어 한 입 크기로 썰고 칵테일새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홍합살은 옅은 소금물에 살살 흔들어 씻은 뒤 체에 밭친다.
5 ④의 닭가슴살이 익으면 ③의 양파와 만들기- 1 미니 단호박은 껍질째 씻어
당근을 넣고 살짝 볶아 익힌다.
8~10등분한 뒤 씨를 긁어낸다. 2 당근과
6 ⑤에 분량의 스튜 국물 재료를 넣고
양파, 연근은 한 입 크기로 썬다. 3 분량
한소끔 끓인 뒤 ②의 브로콜리를 넣고 중
의 찜 국물 재료를 뚝배기에 넣고 불에
간 불로 줄여 걸쭉하게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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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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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2020-12/31/2020 84년 : 자신에게 가깝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지만 아직 기뻐하기에는 이릅니다. 72년 : 계획한 일을 척척 진행시켜 나갈 시기이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게 됩니다. 60년 : 눈치를 살피거나 체면을 따지다가 눈 앞에서 남에게 기회를 빼앗길 운입니다. 48년 : 자신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면 감정싸움이 생기게 됩니다.
85년 : 그 동안 생각만 했던 일을 시도해보기에 좋은 운이니 용기를 내어봅시다. 73년 : 모든 일들이 만만해 보이고 자신감이 넘치니 좋은 성과가 있을 때입니다. 61년 : 바쁜 움직임과 많은 일로 인해 몸이 지치므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49년 : 좋은 일이 생기면 도가 지나칠 정도로 흥분하고 자만하기 쉬운 때입니다.
86년 : 절제하고 아끼는 습관을 길려야 칭찬을 받고 물질적인 혜택도 누리게 됩니다. 74년 : 남들보다 하는 일이 쉽게 풀려가고 해결되는 때이니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62년 : 금전운을 쫓아 큰 기대를 가지게 되지만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할 운입니다.
“꼼꼼함과 성실함으로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50년 :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이지만 자신이 잡으려 하면 자꾸만 멀어지는 때입니다.
87년 : 자신에게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을 믿고 따르면 큰 불행이 닥치기 쉽습니다. 75년 : 쉬운 일보다 다소 어렵고 힘들어 보이는 일에 적극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파실때의고충과살때의어려움을 잘알고있습니다.편안하게문의하십시오. 성실편하게상담해드리겠습니다.
63년 : 힘들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희망이 보이므로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51년 : 아무리 힘이 들어도 처음에 마음먹었던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88년 : 빨리 하려는 마음이 실패로 이어지니 차근차근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76년 : 불행의 시작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여 열등감을 갖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64년 : 백번의 걱정이나 거창한 계획보다는 한번의 행동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52년 : 처음부터 위축되어 스스로 포기하거나 일을 어렵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89년 :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한 운입니다. 77년 :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야 합니다. North W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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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 자신을 과신하다가 스스로 자존심에 손상을 입는 일을 만들기 쉬운 때입니다. 53년 : 마음을 잘 다스리며 절제된 행동을 하여야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지 않습니다.
90년 : 항상 나를 위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에게서 큰 배신감을 느낄 운입니다. 78년 : 사회라는 곳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음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66년 : 아무리 강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두려움을 잊고 맞서 부딪혀야 할 때입니다. 54년 : 자신이 한 일의 결과에 대해 스스로 놀라움을 느끼고 만족스러워 합니다. North Wales(Worked with S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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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 자신의 주위에 갑자기 많은 사람이 생기면 큰 행운도 따라서 생길 것입니다. 67년 : 도전적인 의지는 강하더라도 일이 진행되는 속도는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55년 : 돈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빨리 잊고 후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43년 : 즐거운 상상과 희망만으로도 큰 힘과 의욕이 생겨 만사가 형통할 시기입니다.
80년 : 무시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 시기입니다. Colmar(Worked with S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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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 중요한 일은 혼자만의 판단으로 행하지 말고 충고와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56년 : 체면 때문에 또는 지나치게 흥분하여 본의 아닌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44년 : 망설임은 빨리 끝내고 냉정하게 판단하여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81년 : 예상하지 못한 강적을 만나 큰 시련을 겪지만 새로운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69년 : 새롭게 깨닫는 것이 생길 것이니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57년 : 현실적인 일을 위해 자신의 이상과 목표를 잠시 접어 두어야 할 시기입니다. Souderton(Worked with Seller)
45년 : 한번의 실수로 발목을 잡히면 영원히 뿌리치지 못하며 큰 손해를 볼 것입니다.
82년 : 내가 먼저 말을 거는 것에 대해 망설이지 말고 보다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70년 : 한번 결정하기는 힘들어도 일단 시작하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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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 한번 돈을 쓰더라도 기억에 남도록 멋있게 쓰는 요령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46년 : 한번 꼬인 일을 억지로 무마하거나 감추려 하면 계속 어려움만 겪게 됩니다.
83년 :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자신이 없고 늘 남의 눈치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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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 돈보다 명예를 따라야 할 시기이니 절대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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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 노력에 비해 드러나는 성과가 없으니 심신이 지치고 스트레스가 심할 것입니다. 47년 :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일이 쉽게 풀릴 시기이니 자존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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