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110 March 26th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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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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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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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3-26/금

최고 79 최저 49 3-27/토

일주일새 총기 난사 7건!

최고 70 최저 52

최근 일주일 동안 미국 내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이 7건에 이르고 있다. 지난 22일 콜로라도 볼더 식료품점에서의 총격 사건으로 10명

3-28/일

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6일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있 던 총기 난사로 6명의 아시아계 여성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한 뒤 거 의 매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021.03.24 노컷뉴스 기사발췌]

최고 68

정기구독 문의

최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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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2021

32,420.06

3,008.33

14,610.39

1,133.50

1,129.48

64.41

1,735.50

3-19-2021

33,015.37

3,066.01

14,596.61

3,463.07

1,121.91

68.00

1,727.10

등락

3.09

11.98

51.63

44.45

4.02

3.62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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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고 투명한 서비스! Christian Brothers Automotive 크리스찬 브라더스는 1982년 텍사스주

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한다. 자동차

에서 창업이래 39년간, 미국의 25개주에

인스펙션시, 테크니션이 인스펙션 리스트

서 2백개가 넘는 지점을 세우며 성장한

를 쭉 훑어가며 상태에 따라 당장 수리가

자동차 수리 서비스 업체다. 프랜차이즈

필요한 부분, 고치는 것이 추천되는 부분,

업체지만 개인이 소유한 형태로, 필라델

그냥 지켜보면 되는 것들로 나누어서 고

피아 노스웨일즈 지점은 2019년부터 옌

객들이 나름대로의 장단기 플랜을 만들

스 로스무스 Jens Rosmus 대표가 운영

수 있도록 돕는다.

하고 있다. 정직하고 투명한 서비스! 이웃

“나는 그저 고객에게 최대한 정직한 정

사랑을 실천하는 크리스찬 브라더스는

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마지막 결정은 고

고객에게 최선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며

객이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옌스 대표가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말했다. 수리를 한다 해도 오래 쓸 수 없을 차를 더 타게 하는 일이 없도록 무리한 수리를

정직하고 투명한 방법 크리스찬 브라더스의 모든 테크니션들

요구하는 일도 없다. 오히려 고객에게 당

은 태블릿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신 입장에서 이 차는 고치기 보다는 처분

이를 이용, 자동차 점검 시 수리가 필요한

이 나는 곳을 알려주어야 할 때는 비디

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투명하게 전 과

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이러한 정직

부분의 사진을 찍어서 고객에게 직접 보

오를 찍어서 고객이 소리까지 들을 수 있

정을 공개할 만큼 크리스찬 브라더스는

함이 신뢰로 이어져 고객과의 관계를 오

여준다. 이로써 고객은 테크테크션이 보

게 한다. 사진에는 교체나 수리가 필요한

정직하다.

래 유지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는 것을 그대로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부분에 동그라미까지 쳐져 있고 디테일

고장 난 부품을 사진으로 본 고객은 그

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 세심한 서비스

부분에 교체나 수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옌스 대표는 이것

고객을 장기적으로 함께 갈 파트너로 여

많은 것을 알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

스스로 보고 판단할 수 있다. 때로 소음

이 고객과의 신뢰를 쌓기에 가장 효과적

긴다는 옌스 대표는 고객에게 최선이 되

다. 예를 들어, 브레이크 부품에 문제가

또 그는 고객들이 크리스찬 브라더스를 “고객 우선주의”

방문하고 난 뒤에는 그들의 차에 대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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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리까지 해준다. 이 과정에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설명이 첨부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고객에게 직접 전송해 주므로 직접 방문과 큰 차이가 없다. 직접 와서 차를 맡기고 싶은 고객을 위 해 무료 서틀버스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 다. 차 수리가 하루 이상 걸린다면, 수리 를 맡긴 후 차가 없어진 고객을 위해 목 적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 도록 배려했다. 목적지가 먼 경우에는, 대중교통이 가능 한 곳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가 능! 차 수리가 끝나면 정해진 거리내에 있 는 경우, 고객이 있는 곳까지 셔틀버스로 픽업을 간다. 모든 자동차 모델 커버가 가능하고, 숙 련된 테크니션과 왠만한 딜러샵이 가지 고 있는 장비들도 다 갖추고 있어 오일체 인지, 타이어 교체부터 인스펙션, 엔진 교 체까지. 모든 것을 이곳에서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다. 크리스찬 브라더스의 서비스

생긴 차를 가진 고객이 온다면, 브레이크

해를 하게 되고, 다음에 같은 일이 반복

시스템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묻고 브레

되면 자신의 결정을 더 확신할 수 있게

사실 크리스찬 브라더스는 수리의 전

으로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3년

이크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

된다. 무작정 업체에서 추천하는대로 고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므로 고객이

워런티 또는 36,000마일 워런티 두가지

려주는 짧은 영상을 보여준다. 고객은 이

치기 보다는 내가 직접 이해하고 현명한

업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차를

를 제공한다. 고객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를 통해, 어떻게 브레이크가 작동하고 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옌스

직접 픽업해서 수리한 후에 결제도 온라

기간이나 마일수 둘 중 하나의 워런티를

부품이 왜 교체가 필요한지 근본적인 이

대표의 마음이다.

인상에서 가능하고, 수리를 마친 차는 딜

보장받을 수 있다.

워런티도 고객에게 더 베네핏이 많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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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크리스찬 브라더스

가고 있다. 지난 1월 27일에는 필라델피

뮤니티에 기부하는 실천력! 옌스 대표는

천력도 갖추고 있어 믿을 수 있는 크리스

옌스 대표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에는

아 연합교회측에 1,500달러를 기부하기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었다.

찬 브라더스를 추천한다! [줄리 장 편집

80년대 고등학생 시절, 텍사스로 처음 오

도 했다. 자동차를 처분하려던 케이 전씨

“나의 목표는 모든 것이 다 투명하고 정

게 됐다. 공인회계사로 오래 일하다 자동

에게 자동차 수리 후 판매해서 그 수익금

직해지면 좋겠다. 투명 해진다면 아무것

차 수리 서비스 업체를 창업하게 된 건

을 전씨의 이름으로 그가 원하는 곳에 기

도 숨길 수 없다.” 크리스찬 브라더스 노

크리스찬 브라더스

어린시절 자동차 세일즈를 하던 아버지

부하자고 옌스 대표가 제안했던 것. 그의

스웨일즈 지점은 점차 한국인 고객도 늘

자동차 수리 서비스

를 따라다니며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생

선행은 이렇게 현재진행형이다. 직원 사

어나고 있어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테크니

전화 : 215-375-7048

겼기 때문이었다. 또 혼다 등 자동차 회

랑도 각별하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낼

션도 모집중이라고 한다. 한국어 상담이

한국어 : 215-272-2612

사에서 일한 경력도 한 몫 했다. “이웃을

수 있도록 옌스 대표의 주말에는 전체 휴

가능한 전화번호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주소 : 565 Dekalb Pike North wales,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크리스찬 브라더

무를 택했고, 금요일이면 우리 팀을 위해

자동차 수리가 필요하거나 현재 내 차의

PA 19454

스의 키워즈가 마음에 들었고 그에 걸맞

직접 요리를 해준다며 웃었다. 직원이 행

상태를 점검하여 장단기 플랜을 세우고

영업시간 : 월-금 오전7시-오후6시 (토,

게 그는 창업 이래 선행도 꾸준히 이어

복해야 고객들도 행복하다는 마음! 또 커

싶다면? 정직과 투명을 향한 철학만큼 실

일 휴무)

국장 Jang@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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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a의 건강보험 D-SNPs 회원들을 위한“Healthy Foods Card”혜택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Humana와 마찬가지로 H 마트도, 지역

MART가 LOUISVILLE, Ky에 본사를

주민들이 Medicare를 받고 건강을 유지

두고 있는 선도적인 의료 보험 회사 Hu-

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기업이다. H마트 사장 Brian Kwon 씨는 “H마트

mana와의 협력안을 발표했다. Humana 건강 보험인 D-SNP (Dual

는 항상 지역 사회 발전 특히, 어르신 고

Eligible Special Needs Plans) 플랜

객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목표로 세워

을 보유한 회원들은 Humana Healthy

왔다. 우리와 같은 가치와 헌신을 추구하

Foods Card를 이용하여 H MART에서

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 Humana와 협

다양한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다.

력하고자 한다.”고 말했으며, “Humana

Humana의 Medicare Advantage 이중

는 회원들에게 최상의 건강 관리 시스템

적격 특수 요구 플랜(D-SNP)에 포함되

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객 서비스

는 회원들에게는 매달 식료품을 카드 결

선도 기업으로, 좋은 음식이 건강과 행복

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금이 지급된

을 모두 가져온다는 인식과 윤리가 Hu-

다. 이로써 Humana 회원들은 기존 미국

드처럼스캔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결제 가

Mascari 씨는 “Humana는 Medicare

mana와 H마트 사이의 성공적인 협력을

유명 대형 마트뿐만 아니라 H마트에서도

능한 금액은 카드에 명시되어 있으며, 지

Advantage D-SNP 플랜 적격 회원에게

이끌었다.”라고 말했다. 2021년 3월 15일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한, Medicare

역에 따라 매달 최대 $75까지 사용할 수

건강 식품을 저렴하게 이용하도록 제공

부터 Humana 회원들은 본 플랜에 포함

와 Medicaid 자격이 있는 이중 적격 회

있다. 회원들은 우유, 달걀, 빵, 주스, 물, 요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H마트를

된 Healthy Foods Card 헤택을 70개 이

원들은 미국 전역 97개의 H MART 매

구르트, 과일, 야채 등의 Humana가 제시

Healthy Foods Savings 카드 가맹점으

상의 H MART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

장에서 Humana Healthy Health Foods

한 조건에 맞는 식품들을 이 카드를 통해

로 추가하여, Humana 회원들에게 더 다

며, H Mart 제휴 및 프랜차이즈 매장은

Card를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활성화

구매할 수 있다.

양한 음식과 문화를 소개해드릴 것이다.”

최초 시도 후 두 번째 단계에 공지될 예

라고 말했다.

정이다. [H마트 기사제공]

한 후에는 세이빙 카드에 있는 UPC 코

Humana Northeast 지역 대표 Ju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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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망상' 21살 콜로라도 총격범은 왜 잔혹극 벌였나 "화 잘 내고 피해망상 이상행동" 가족·친구 전언 이슬람 혐오·인종 차별에 반감…"극단주의 증거는 없어" 경찰. 범행 단서 파악 주력…"총격 동기 언급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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났다고 밝혔다. 시리아 출신의 미국 시민 권자인 알리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 해 이슬람 혐오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 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슬람 혐오자 들과 자신이 다녔던 고등학교가 본인 핸 드폰을 해킹하고 있으며 그것은 인종차 별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용 반자동 소총을 사용해 잔혹하게 무고

2019년 3월 뉴질랜드 백인 우월주의자

한 시민들을 학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

가 이슬람 사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벌

리사의 주변 인물들은 그가 분노를 자주

였을 때도 그는 "무슬림은 총격범 한 명

표출했고, 피해망상에 시달린 인물로 묘

에 따른 희생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이슬

사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람 혐오 산업 전체가 낳은 희생자들이었

경찰 기록에 따르면 알리사는 2017년

다"는 내용의 글도 공유했다. 다만, 알리

콜로라도주 알바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사의 페북 글을 분석했을 때 이슬람 극

급우를 심하게 때렸다. 같은 반 친구가 자

단주의 성향은 보이지 않는다는 전문가

신을 놀리고 인종차별적 호칭을 썼다는

들 진단도 나왔다.

이유에서였다. 그는 이 사건으로 3급 폭

온라인 테러감시단체 '시테 인텔리전스

행 전과자가 됐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그룹'은 알리사의 페북 게시물에 "급진적

분노 조절 치료 명령을 받았고, 학교에서

이거나 극단주의적 견해"가 있다는 증거

는 정학 처분을 받았다.

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고교 시절 레슬링 선수로 뛴 적이

경찰은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범

있는데 이때에도 화를 참지 못하는 성향

행 동기를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

미국 콜로라도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의로 기소한 뒤 그가 왜 대량살상 범죄

을 보였다고 친구들은 전했다. 알리사와

장이다. 또 수사당국은 알리사가 거주지

아흐마드 알리사(21)의 범행 동기에 경찰

행위를 저질렀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는

함께 레슬링팀에 있었던 에인절 허낸데

인 알바다에서 45㎞ 떨어진 볼더 식료품

의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다.

데 주력하고 있다. 알리사는 범행 엿새

즈는 AP통신에 알리사가 경기에서 지자

점으로 이동해 총격 범죄를 저지른 이유

24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방송 등

전 총기를 구매하는 등 사전에 준비했다

욕설을 퍼붓고 모두를 죽이겠다고 소리

에 대해서도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에 따르면 경찰은 알리사를 1급 살인 혐

는 정황이 드러났고, 총격 현장에는 돌격

친 적이 있다며 이 일로 그는 팀에서 쫓겨

있다. [2021.03.25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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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역겹다"면서 "편지가 장례식날 배달됐다. 너무 잔인하다. 부 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부부는 미국 한인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자식 넷 을 키웠으며, 약 10년 전부터 레저월드에서 생활해왔다. 최씨는 레저월드 내부에 있는 사람이 이 편지를 보낸 것 같다면 서 "더 화나고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종차별과 증오심은 비난받아야 한다. 길거리에서 폭 행이 발생할 때뿐만 아니라 이웃이 고국으로 돌아가라고 하거나 아시아인 관련 농담을 하면 즉시 항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런 작은 일들이 큰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필적 감정과 지문 분석으로 발 신인을 찾을 것이라면서 "누구를 겨냥한 것이든 증오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레저월드는 성명을 내고 "이런 악의적인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는 인종 평등과 사회적 정의라는 우리의 핵심 가치를 위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 우려가 높아진 가운 데 이번에는 캘리포니아주의 한 한국계 미국인에 게 증오 섞인 내용의 협박 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ABC7, CBS LA 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실 비치의 실버타운 '레저월드'에 사는 82세 한국계 미국인 여성은 지난달 세상을

떠난 83세 남편의 장례식날이었던 지난 19일 발신

협한다"며 편지를 보낸 사람이 내부 거주자로 밝혀지면 내보내기

인이 확인되지 않는 편지 한 통을 받았다.

위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

자필로 작성된 이 편지에는 "그가 죽었으니 레저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범죄

월드에서 우리가 참고 견뎌야 하는 아시아인 한 명

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이 줄었다. 조심해라! 짐 싸서 당신이 속한 나라로

20대 백인 남성의 총격으로 한인 4명 등 아시아인 6명과 백인 두

돌아가라"는 협박이 담겨 있었다.

명이 살해되는 사건까지 발생해 충격을 줬다. [2021.03.24 연합뉴

딸 클라우디아 최씨는 "남편을 잃은 여성을 겨냥

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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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남부 국경지대

이들 시설에 72시간 이상 구금할 수 없지

의 밀입국 문제 해결을 위한 소방수로 긴

만, 수용시설이 부족해 이 규정이 잘 지켜

급 투입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

지지 못할 정도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민자 유입을 막을 전

월 취임 후 해리스 부통령에게 처음으로

략을 개발하고, 접경국가인 멕시코는 물

맡긴 중책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론 이민 행렬에 나서는 남미의 '북부 3국'

은 이날 국경지대 이민자 문제를 논의하

인 과테말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와 관

기 위해 국토안보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계를 개선하는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수주 내에 이들 국가 지도자와 협의를

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런 뜻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이 일을 하기에

통해 국경에서의 법 집행 강화와 함께 이

더 나은 자격을 갖춘 사람은 아무도 떠올

민의 근본 문제인 일자리 부족과 부패 해

릴 수 없다"면서 "그녀의 말은 나를 대변

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바이든

하는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자를 인용해 전했다.

거 입국을 시도해 미국의 큰 고민거리로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단

대두된 상황이다.

한 북부 3국에 대한 7억 달러 원조를 복

해리스 부통령은 자메이카 태생 부친과

바이든 대통령은 부통령 시절이던

인도 태생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자

2014~2015년 부모를 동반하지 않은 남

가족을 동반한 입국자는 대부분 미국

의 딸이기도 하다.

미 미성년자가 남부 국경을 대규모로 넘

체류를 거부하고 본국에 돌려보내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는 사람들에게

자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이

미성년자 혼자 입국한 경우 송환 대신 수

지금 국경으로 오면 안 된다고 분명히 했

문제에 대처하는 임무를 맡은 바 있다.

용시설에 머물도록 한다.

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해리스 부 통령에게 이 임무를 준 것은 지도력에 대

구하겠다고 밝혔다.

한 신뢰의 표시를 의미한다며 캘리포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강경 정

이로 인해 현재 1만 5천 명이 넘는 미성

우리는 법을 집행할 것"이라면서도 "근

아주 법무장관을 지낸 해리스의 경력이

책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이 포용적 친이

년자들이 국토안보부나 세관국경보호국

본 문제 역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고위 당국

민 정책을 표방하자 남미 이민자들이 대

(CBOP)의 시설에 구금돼 있다. 어린이는

[2021.03.25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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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NAKS Korean Test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한국어 시험) 시행! (55-80): Google Form (40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낙스, 회장 김 선미)는 지난 3월 19일-3월 21일 미 전

구글폼(Google Form) 시험방식의 장점

역 112개 한국학교, 1,646명(5학년~12

중 하나는, 시험 후 학생들이 곧바로 본

학년) 학생이 참여하여 제1회 “NAKS

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응

Korean Test(이하 NKT)”를 실시했다.

시자 중에서 정태인(워싱턴통합/MD, 10

이 행사는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학년) 학생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과목이었던 ‘SAT Subject Test-Korean’

없어서 만점을 기대하고 봤는데 결과는

의 폐지로 인한 상실감에서 벗어나 재미

그렇지 못하다.”고 하며 시험에 대한 아쉬

한국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움을 크게 드러냈다. 또 이현아(뉴라이프

한국어 능력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학교/CA, 8학년) 학생은 “문제 수준

NKT는 한국학교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

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정답을

국어 능력평가뿐만 아니라 거주지역, 한

찾는 데는 좀 까다로웠다.”며 그 어느 때

국학교 재학 기간, 미국 거주기간, 나이,

고, 한국어 교육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는 원어민 성우들이 참여하였다. 학생들

보다도 최선을 다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성별 등의 종합적인 한국어 평가 기준으

게 될 것이다.

은 온라인(zoom)시험에 응시하여 담당

이번 NKT의 공식적인 평가 결과 발표

로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COVID-19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

교사가 제시하는 구글폼 링크(Google

는 평가위원 김민정 박사의 심의를 거쳐

한국학교 교육관계자와 학습자들, 학부

한 이번 NKT는 낙스 준비위원들의 기

Form Link)를 통해 시험지를 받고, MP3

4월 24일 각 학교를 통해 전체 수험생에

모들의 궁극적인 바램은 미국내 공립학

술적인 참신함과 세심한 진행으로 시행

file을 들으며 듣기평가를 수행했다.

게 전달되고, 만점을 받은 학생에게는 올

교에서의 한국어 과목 ‘AP Korean’ 채택

방식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였다. 준비

과 정식 학점인정이다. 앞으로, 매년 실시

위원으로는 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출제

될 NKT는 높은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위원(손민호, 김한애, 송민선)과 한국어

원하는 한국학교 학생과 교사의 열망인

감수위원(임태혁), 영어 감수위원(Insuk

1. 듣기평가(1-28): MP3 File (20분)

상 재학한 학생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

AP Korean 채택을 위한 값진 초석이 되

Granholm) 등이 담당했으며, 듣기평가

2. 용법 부문(29-54)과 독해력 평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기사제공]

7월에 있을 ‘낙스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 전체 평가 시간은 60분, 문항 수는 총 80문항으로 그 구성은 다음과 같다:

대회’에서 표창장이 수여된다. 단, 만점자 수상은 낙스 소속 한국학교에서 3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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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최초로 지역사회에 COVID -19 백신 클리닉 열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PASSi)은 지난 3

여 클리닉과 자원 봉사자들에 대한 그의

명이 넘는 분들이 두 클리닉에서 예방 접

는 “우리는 우리 지역 사회, 특히 가장 시

월 20 일 토요일 펜아시안 에버그린 센터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클리닉

종을 받았으며, 펜아시안은 참석 한 가정

급하게 백신 예방접종이 필요한 회원들

에서 최초로 지역사회에 COVID -19 백

은 SunRay Drugs와 Centennial Phar-

건강 보조원들에게 2,000 개의 안면 마

과 지역주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신 접종 클리닉을 열었다.

macy의 도움으로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스크를 배포했다.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

이스트 오크 래인(East Oak Lane) 지역

이 개최 한 세 번째 클리닉이다.

펜아시안은 앞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

다. 4월 중순 이후에 될 펜아시안 클리닉

주민의 200 명 이상이 이 예방 접종을 받

처음 두 번의 클리닉은 3 월 13 일 토요

해지면 더 많은 코비드-19 백신 클리닉

에 대한 문의사항은 215-572-1234 ext.

았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은 소수계 커뮤니

일과 3월14 일 일요일에 열렸고, 이때는

을 지역사회에 개최할 것으로 예상하고

110 클레이 또는 리즈ext. 119로 연락하

티에서 오신 분들이다.

펜아시안의 직원, 가정건강보조원 및 지

있다.

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펜아시안 노인복지

필라델피아 시의원 데이빗 오도 참석하

역 한인 어르신들에게 개방되었다. 400

펜아시안의 창립자이자 대표 최임자씨

원 (PASSi)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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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제출 자료에서 “지난달 비트코인에 대한 투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살 수 있

자 정책을 업데이트했다”며 “현금 수익을 다양화하고 수

게 됐다.

익을 극대화하는 등 더 많은 유연성을 확보하는 차원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4일 트위터

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로 "지금부터 비트코인으로 테슬라를 살 수 있다"라고

당시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를 구입할 때 비트코인으

밝혔다. 미국 외 지역에선 올해 안에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지

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내놨는데 이번에

급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따로 언급해 비트코인

머스크 직접 후속 방안을 밝힌 것이다. 이렇게 되면 테

으로 테슬라 사기는 일단은 미국에서만 가능할 전망이

슬라는 전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 중 최초로 비트코

다.

인 결제가 가능해지는 회사가 된다. 그간 머스크는 여러 차례 비트코인을 예찬하며 가격

그는 “테슬라 차량 구입에 쓰인 비트코인은 오직 내부

상승을 이끌어왔다.

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서만 사용되며, 테슬라는 자 체 비트코인 노드를 직접 운영할 것”이라며 “테슬라에

그는 지난달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에서 “나는 비트

서 결제된 비트코인은 (정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로 변

코인 지지자”라며 “8년 전에 비트코인을 샀어야 했는

환되지 않고 비트코인으로 유지된다”고 했다.

데 좀 늦은 것 같다”고 했었다. 이어 “지금 시점에선 비 트코인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통적인 금융

테슬라는 현금성 자산의 7.8% 규모인 15억달러를 들 여 비트코인을 사들인 상태인데, 보유 규모가 계속 늘 어날 전망이다. 미국의 회계제도상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더라도 팔지

JP모건은 "기업 자산에서 1%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이 8% 급등한다"고 분석했 다.

않는 한 회계상 이익으로 잡을 수 없다. 반면 매입 당시

앞서 지난달 CNBC방송,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

가격보다 비트코인 값이 떨어진다면 장부상 손실로 기

슬라는 15억 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내용

록된다.

이 담긴 자료를 미국증권거래소(SEC)에 제출했다.

투자자들에게도 널리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것 같다”고 했다. 또 머스크가 지난 1월 트위터 프로필에 ‘비트코인’ 해시 태그(#·검색을 편리하게 하는 기능)를 추가하자 당시 비 트코인이 장중 최대 20% 급등하기도 했다. [2021.03.24 조선일보, 연합뉴스, 국민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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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니드 널싱 & 재활센타 Gwynedd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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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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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harlotte Brontë Life, believe, is not a dream, So dark as sages say; Oft a little morning rain Foretells a pleasant day: Sometimes there are clouds of gloom, But these are transient all; If the shower will make the roses bloom, Oh, why lament its fall? Rapidly, merrily, Life's sunny hours flit by, Gratefully, cheerily, Enjoy them as they fly. What though death at times steps in, And calls our Best away? What though Sorrow seems to win, O'er hope a heavy sway? Yet Hope again elastic springs, Unconquered, though she fell, Still buoyant are her golden wings, Still strong to bear us well. Manfully, fearlessly, The day of trial bear, For gloriously, victoriously, Can courage quell despair!

인 생 -샬럿 브론티 인생은, 정말, 현자들 말처럼 어두운 꿈은 아니랍니다 때로 아침에 조금 내린 비가 화창한 날을 예고하거든요 어떤 때는 어두운 구름이 끼지만 다 금방 지나간답니다 소나기가 와서 장미가 핀다면 소나기 내리는 걸 왜 슬퍼하죠? 재빠르게, 그리고 즐겁게 인생의 밝은 시간은 가버리죠 고마운 맘으로 명랑하게 달아나는 그 시간을 즐기세요 가끔 죽음이 끼어 들어 제일 좋은 이를 데려간다 한들 어때요? 슬픔이 승리하여 희망을 짓누르는 것 같으면 또 어때요? 그래도 희망은 쓰러져도 꺾이지 않고 다시 탄력 있게 일어서거든요 그 금빛 날개는 여전히 활기차 힘있게 우리를 잘 버텨주죠 씩씩하게, 그리고 두려움 없이 시련의 날을 견뎌내 줘요 영광스럽게, 그리고 늠름하게 용기는 절망을 이겨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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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찬 손이 이마를 짚어주다 - 백향옥

부풀어 오르는 흙이 좋아 맨발로 숲을 걸었다 바닷물에 발을 씻다가 만난 돌은 손바닥에 꼭 맞는 매끄러운 초승달 모양

열병을 앓을 때 이마를 짚어주던 당신의 찬 손 분주하게 손을 닦던 앞치마에 묻어 온 불 냄새, 바람 냄새, 놀란 목소리 곁에 앉아 날뛰는 맥을 지그시 눌러 식혀주던 손길 같은

차가운 돌을 쥐고 있으면 들뜬 열이 내려가고 멋대로 넘어가는 페이지를 눌러두기에 좋았는데 어느 날 도서관 대리석 바닥으로 떨어져 깨져버렸다

몸 깊은 곳에서 금이 가는 소리를 들었다 놓친 손을 오래 들여다보았다 두 동강 난 돌을 잇대보았지만 깨진 돌은 하나가 될 수 없고 가슴에서 시작된 실금이 무섭게 자라났다

식었다 뜨거워지는 온도 차이가 돌 안쪽에 금을 내고 있었던 걸 몰랐다

이제 그만 됐다고 따뜻해진 돌이 속삭였다

그날, 달빛 밝은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 깨진 돌을 가만히 놓 아주었다 달에게 돌려주었다

-2021 불교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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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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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RU@fsmontco.org

몽고메리카운티 Your Way Home에서 “Emergency

전화 : 610-630-2111 x235

Rent and Utility Coalition” 라는 이름으로 소득 수준 이 중, 하위권인 세입자 가구 대상, 렌트비 및 유틸리티

* Manna on Main Street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원자격은 아래 네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사

웹사이트

람이어야 한다. (네가지 중 한가지라도 요건을 충족시키

ting-help

:

mannaonmain.org/need-help/get-

전화 : 215-855-5454

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음) 1. 몽고메리카운티 내 거주자 그리고

* YWCA Tri-County Area

2. 가구 구성원 중 한 명 이상이 코로나사태로 인한 실

웹사이트 : ywcatricountyarea.org/ERUC

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심각하게 수입이 감소된 경우, 재 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그리고

* CADCOM

3. 거주지를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해 있거나, 주거가

웹사이트 : www.cadcom.org/pre-screen-form-

불안정 해질 위험이 있는 경우 그리고

eruc-cadcom

4. 몽고메리카운티 평균소득 80% 이하의 소득 <1인 $54,150 이하, 2인 $61,850 이하, 3인 $69,600 이하, 4인

* Pottstown Cluster of Religious Communities

$77,300 이하, 5인 $83,500 이하, 6인 $89,700이하 7인 $95,900 이하, 8인 $102,050 이하>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2-1-1으로 전화를 하거나 898211번으로 주소지의 우편번호(Zipcode)를 텍스트로 보

웹사이트 : aclamo.org 전화 : (Norristown area) 610-277-2570, (Pottstown area) 610-970-2134

* ACLAMO

sistance 전화 : 484-393-5441.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거나 궁금증이 있다면 웹사

내면 된다. 또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다음 6개의 기관 들 중 한군데로 연락하면 된다.

웹사이트 : pottstowncluster.org/covidrentutilityas-

* Family Services of Montgomery County

이트 https://yourwayhome.org/eruc 를 방문하면 된

웹사이트 : fsmontco.org,

다. [https://yourwayhome.org/eruc 웹사이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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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께 식당 안팎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29살 남성 한 명이 전신과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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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시 관계자와 접촉해 추후 제재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 등에 총탄 14발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

대니엘 아웃로 필라델피아 경찰국장은

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고, 33∼41살 남

최근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시민들이

성 세 명과 여성 두 명 등 5명이 다쳐 치

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

료를 받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는 와중에도 즉흥적으로 열리는 대규모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이미 사 상자가 발생한 상태였다.

불법 파티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아웃로 경찰국장은 날씨가 점점 풀리면

당국은 총격으로 인해 최소 150명이 신

서 총격 사건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하

변에 위협을 느끼고 달아났다면서 이런

면서 범죄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대한 순

대규모 모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CNN방송은 이날 오전 1시 30분 경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나이트클럽에 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해 21살의 여성 1 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댈러스 경찰에 따르면 '프라임 바'라는 나이트클럽에서 두 집단 간에 말싸움이 벌어진 뒤 한 사람이 군중을 향해 권총 을 발사했다. 당시 나이트클럽은 사람들로 붐비는 상 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신원이 확인되거나 체포된 용의자는 없으며 사건이 일어난 동기와 상황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트위 터를 통해 밝혔다. 경찰은 5천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용의

지난 20일, 새벽 필라델피아에서 150명

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필라델피아의

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한 것이

자를 체포하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될 제보

가량이 모인 불법 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북부 나이스타운 지역에 있는 핫팟 퀴진

라고 전했다. 특히 이 식당은 이전부터 여

를 기다리고 있다.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

(Hot Pot Cuisine)에 부설된 임대용 홀의

러 차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

통신과 NBC 필라델피아 방송 등이 보도

내부와 외부였으며 이날 오전 3시 45분

에도 그대로 영업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1.03.21 CBS Philly, 6abc Actionnews,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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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월에는 이 지역 전역의 24개

블록은 "그것이 극장 주간(Theatre

극장이 11일간의 필라델피아 극장 주간

Week)의 전체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1-day Philadelphia Theatre Week”

우리 모두는 이 방식(비대면 공연 방식)

을 위해 커튼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대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

"극장 주간은 사람들이 예술로 돌아가

래서 극장 주간은 안전하고 쉬운 방법으

는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The-

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찾아 내서

ater Exile의 제작 예술 감독인 데보라

예술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

블록 Deborah Block이 말했다.

다" 라고 말했다.

11일 동안 열리게 될 이번 축제는 41억

많은 극장에서 공식적으로 올 연말에는

달러 규모의 경제 엔진인 필라델피아의

직접 대면 행사가 열리기를 바라고 있지

예술 및 문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

만, 올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 만으로

이다. "우리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도 업계에서는 큰 의미를 갖는다. 극장 주간은 2021년 4월 22일부터 5월

우리는 모든 일이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2일까지 진행된다.

문을 닫은 사람이었고, 우리는 아마도 완 전한 능력을 회복하는 마지막 부문이 될

티켓 판매는 4월 5일에 시작된다.

것입니다." 라고 Theatre Philadelphia의

티켓 가격은 무료이거나 $15 또는 $30 이다.

전무 이사 인 라네시 밀러와잇 LaNeshe Miller-White는 말했다. 이 그룹은 지역

가상 프로덕션을 포함하여 최소 40개의

내 다양하게 성장하는 연극 커뮤니티를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직접

전통적인 공연과는 조금 달라 보이지만,

통합하고 지지하며 홍보하는 데 전념하

무대에서 올리는 공연은 거의 없을 것이

모든 사람이 이러한 방식에 적응할 수 있

[2021.03.24 6abc Actionnews 기사발

고 있는 그룹이다.

라고 밝혔다.

어야 하는 시기이기에 극장도 그것을 받

췌 및 BroadwayWorld Pennsylvania 참

아들이는 계기이자 도전이 될 것이다.

조]

Theatre Philadelphia는 라디오 연극,

밀러와잇은 "11일간의 축제를 갖는 것은

큰 의미입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티켓 구입 및 정보 웹사이트 www.theatrephiladelph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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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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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규모의 재앙이었다. 이때 “페스트를 만연시킨 것은 유태인이라”는 소문이 돌

습관

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상하게도 유태인 은 흑사병에 걸리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 문이다. 그 이유는 극히 간단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구라파인들은 위생 관념이 거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의 없었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비누가 무 엇인지 몰랐다고 할 정도였다. 이에 비하

사람은 누구나 독특한 습관이 있다. “피

여 유태인은 오래전부터 목욕을 하고 식

는 못 속인다”고. 대를 이어 가는 습관도

사 전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 생활 습

있다. 알코올에 찌들어 살던 아버지로부

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종교적인 규

터 그렇게 상처를 받고 살았으면서 그 추

칙이기도 하였다. 평범한 그 습관이 그들

한 모습을 대물림한다. 도박에 빠진 아버

을 무서운 전염병으로부터 구해준 원인

지를 그렇게 증오하던 자식이 여전히 그

이 된 것이다. 그러고 보면 부지런히 손

굴레를 못 벗어나며 살아간다. 여성들의

을 씻게 된 요사이 배경에 고마워해야 할

경우, 어릴 때 항상 “난 엄마처럼 안 살

것 같다.

거야”라며 대들었는데 세월이 지나 중년

인간을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에 접어든 내 모습이 꼭 옛날 엄마의 삶

무기는 풍부한 지식이나 피나는 노력이

이다. 한숨이 나온다. 이처럼 보이는 습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좋은 습관은 결국

관을 탈피하는 것은 어렵고도 어렵다. 우

체질을 만들고, 인격, 나아가 인생을 만들

리 집안은 신앙과는 거리가 먼 분위기이

기 때문이다. 남에 대한 말을 아끼는 것,

다. 그러니까 의식도 없이 술과 담배를 배

한데 항상 온수를 마시는 그분의 결단에

자를 물려받은 것 같다. 요사이는 유튜브

남을 칭찬하기 좋아하는 것, 잘 대접하는

우고, 명절에 모이면 화투를 즐기는 모습

탄복한다. 나는 긴장을 하면 코를 훌쩍거

가 연결되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

것, 대화 중에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

이 자연스럽다. 아마 내가 목사가 안 되었

리는 습관이 있다. 언젠가 밀알의 밤이 열

자재로 들을 수 있어 편리하다. 운전할 때

고 존중해 주는 것, 그 사람 편에서 생각

다면 그렇게 살다가 젊어서 요절을 했을

리는 무대 뒤에서 하도 마른 코를 훌쩍거

에 스쳐가는 풍경을 감상하며 음악을 틀

해 보는 것- 이 모든 것은 습관이 되지 않

지도 모른다.

려서 출연 팀이 더 긴장한 적이 있다. 그

면 내가 마치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된

으면 자연스럽게 표출되기 힘들다. 습관

내 7년 아래 누이동생은 어릴 때 꼭 아

때 이후로 고쳐보려 해도 조금만 긴장되

것 같은 행복감에 젖는다. 얼마 전 절친

을 고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굳이

버지의 귀를 잡아야만 잠을 잤다. 누구

는 일이 생기면 여전히 그 습관은 드러난

선배 목사 차로 먼 길을 다녀 온 적이 있

습관에 대한 속담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의 귀는 효력이 없었다. 늦둥이만이 누릴

다. 큰딸은 어릴 때부터 머리를 꼬더니 장

다. 꽤나 비싼 차종임에도 차 안에는 CD

어릴 때부터 좋은 습관을 길들이고 적응

수 있는 특혜였다고나 할까? 감히 아버지

성해서도 그 습관은 여전하다.

한 장이 없었다. 이해가 안 갔다. 그러면

하며 사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가만히

서 사람은 다 취미와 습관이 다르다는 것

보면 좋은 습관은 육신적, 정신적 건강을

을 실감했다.

유지하게 하는 최상의 방법이다. 내 습관

의 귀를 만지작거리며 잠을 자다니. 나중

습관은 크게 두 가지로 갈라진다. 좋은

에 시집을 가서는 신랑의 귀를 잡고 잔다

습관과 나쁜 습관이다. 어릴 때부터 책을

고 했다. 함께 밀알 사역을 하는 어떤 분

좋아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책만 들

요사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다들 어려

을 들여다보고 이제라도 나뿐 아니라 내

은 절대 차가운 물을 마시지 않는다. 더

면 행복해 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음악

움을 겪고 있지만 중세 유럽에서 유행했

후손들까지도 그 습관을 이어받으며 행

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음료를 마실만도

을 좋아했다. 그것은 아마 아버지의 유전

던 흑사병(페스트: 1347~1351년)은 가장

복 해 하도록 길을 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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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STOP ANTI-ASIAN HATE 집회 안내 인종 차별과 동양인 혐오 폭력 반대 집회 시간 : 3월 28일 일요일 오전10시 장소 : Chinatown Friendship Gate, 10th & Arch Street 필라한인회 백신 접종 예약 안내 필라한인회 백신위원회에서 백신 접종 사전 예약해 드립니다. * 아래 전화로 접수시 1차 사전 예약 대행 1. 백신 사전 예약 전화 음성 서비스 문의 : 215-839-8177 2. 사전예약 신청서 접수 링크 https://forms.gle/NkH3HvXomWZMFXex6 몽고메리 카운티 Covid19 백신 정보 백신 접종 예약 링크 montcopa.org/covid-19vaccine접속 후 Pre-Registration for Individuals 클릭 문의 전화 : 833-875-3967 월~토, 오전 8시~오후 8시 이메일 : covid19@montcopa.org 필라지역 Covid19 백신 정보 65세 이상, 인터넷 예약 접수 백신 접종 예약 링크 covid-vaccine-interest.phila.gov 양식 작성 도움 전화 : 311 문의 전화 : 215-685-5488 이메일 : covid@phila.gov 한인들을 위한 COVID-19 구호품 전달 COVID-19로 힘든 한인들을 위해 쌀, 마스크, 손소독제를 나눠드립니다. 주최 : 구세군필라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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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소셜 서비스 시간 : 월~금, 9am-4pm 문의 : 215-572-1234 (ext.146)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문의 : 215-827-7901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215-997-2101(랜스데일)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215) 224-9528 (예약 필요)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267) 638-0181(예약 필요)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전화 (267) 648-7458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 매주 화요일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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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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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이민 영주권 스폰서의 임금 지불 능력 (Ability to Pay) 재정 능력

취업이민 영주권 스폰서의 가장 중요한 자격 조건은 스폰서 하는 직급에 맞는

스폰서 하는 고용주가 여러 명의 직원

임금 지불 능력 (financial ability to pay)

을 동시에 스폰서하고 있다면 이민국은

이다. 이 자격 조건을 어떻게 증명할 수

보통 이 모든 직원들의 이민 서류에 제시

있는지 보자.

된 연봉을 다 더한 총 액수에 대해 스폰 서의 재정 능력을 확인하기 원하는 경우 가 종종 있다. 따라서 처음부터 스폰서

1. 재정 능력을 보는 기간 펌이 필요한 케이스에서는 펌이 접수된

하는 모든 직원에게 제시된 연봉과, 현재

일자로부터 I-485에 대한 최종 승인을

지급되고 있는 연봉, 그리고 세금 보고서

받을 때까지, 펌이 필요 없는 케이스에서

상의 순수익 혹은 순 단기 자산을 미리

는 I-140이 접수된 일자로부터 I-485에

계산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한 최종 승인을 받을 때까지 이다. 그 5. 판데믹과 같은 특이 상황이 있다면

러나 가장 최근 해에 대해서는 세금 보 고나 감사 서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통해 충분한 자산이 있음을 보이면 재정

익 (net income), 순 단기 자산 (net cur-

언제나 재정 능력이 충분했는데 딱 한

일반적으로 가장 최근 증빙자료인 지난

능력이 확인된다고 볼 수 있으나 이민국

rent assets), 그리고 스폰서를 받는 해당

해만 특이하게 재정능력이 안 되는 경우

년도에 대한 증빙 자료를 확인하게 된다.

은 법규에 적혀 있는 문구를 철저하게 따

직원이 스폰서 회사에서 받고 있는 연봉

가 있다면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예

르는 편이라 여러 대체 증빙자료가 있는

을 확인한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스폰서의

를 들어 2001년 9/11 사태가 있었을 때

경우에도 이 세가지 서류를 고집하는 경

재정 능력에 직원이 받고 있는 연봉은 더

이민국은 2001년 세금 보고가 기준에 미

우가 대부분이다.

해 주지만 순수익과 순 단기 자산은 둘

달한 것을 특이 상황으로 보고 그 전과

중에 하나만 더할 수 있다.

그 다음해의 재정 능력을 인정하여 케이

2. 재정 능력을 확인하는 서류 세금 보고서, 주식회사의 경우 연간 결 산 보고서, 혹은 감사를 받은 재무 재표 를 통해 적정 임금 지불 능력이 존재하는 지 확인한다. 상식적으로 은행 기록 등을

3. 재정 능력에 준하는 소득 수준 이민국은 재정 능력을 검토할 때 순수

스들을 승인했었다. 4. 스폰서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 대한

[2021.03.18 WorkingUS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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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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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천연 요법 는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태양에 직접적인 노 출은 머리카락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

-그런 다음 꿀과 섞는다.

친다. 일반적으로 매우 뚜렷한 것은 아니

* 사용 방법

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도한 건조함, 약

-건조한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바른다.

해짐, 탈모로 이어진다. 태양으로부터 머

-30분 동안 그대로 둔 후 헹구어낸다.

리카락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가?

-일주일에 몇 번 적용한다.

아래에서 몇 가지 천연 트리트먼트를 알 아보자!

3. 우유과 장미 오일 우유와 장미 오일의 항산화 효과로 인 해 좋은 향기뿐 아니라 머릿결도 복구할

1. 아르간 오일 건조하고 끊어지기 쉬운 머리카락의 경

일 2큰술 (30ml)

우 아르간 오일은 머리카락 섬유질을 튼

* 준비 과정

튼하게 만들어준다. 머리카락에 있어 아

-먼저 아르간 오일과 올리브 오일을 결

르간 오일의 이점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 이지만 이 오일은 여전히 태양에 의한 손

합한다. -그런 다음 두 재료가 견딜 수 있는 온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사용한다.

수 있다. * 필요한 재료

2. 계란과 꿀 계란은 적절한 머리카락의 성장에 필요

-우유 1컵 (250ml), 장미 오일 2큰술 (15ml)

한 필수 아미노산을 제공한다. 계란에 들

* 준비 과정

상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영양

도로 가열한다.

어있는 단백질과 꿀의 보습 작용은 태양

-그릇에 재료를 넣고 결합한다.

을 공급하는 인기있는 선택지 중 하나이

* 사용 방법

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해결책

* 사용 방법

다. 이 천연 제품은 모낭에 들어가는 건

-머리카락을 몇 가닥으로 나누고 제품

을 제공한다.

-머리카락과 두피 전체에 트리트먼트를

강한 지방을 포함하고 있어 머리카락의 활력을 증진시킨다.

을 바른다. -20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일반적으

* 필요한 재료

뿌린다.

-계란 1개, 꿀 2큰술 (30g)

-20분 동안 두었다가 헹구어낸다. -일주일에 3번 반복한다. [2021.02.05

* 필요한 재료

로 사용하는 헤어 케어 제품으로 헹구어

* 준비 과정

-아르간 오일 3큰술 (45ml), 올리브 오

낸다.

-먼저 노른자를 포함하여 계란을 휘젓

건강을 위한 발걸음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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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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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컨설팅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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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받은 어음들이 부도가 나기 시작하

냉정한 조언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면

니 걷잡을 수 없었다. 사업을 정리하고 파

에 미국 한인 사회에서 소규모 자영업을

산했다. 미국 이민 오기 전까지도 월급쟁

하시고자 하는 분(Buyer)들은 자신의

이 사장 노릇을 하면서도 여러 신규 사업

전 재산을 투입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은

들의 컨설팅을 했다. 물론 적지않는 컨설

행으로부터 3~4배의 빚(융자)를 얻어서

팅 비용을 받았다.

하는 분들이다. 집은 아무리 잘못 산다

나는 미국으로 이민 와서 몇 년간 자영

고 해도 반토막이 나는 일은 없다. 하지

업을 하다가, 14년전부터 우리 지역 비즈

만 자영업은 잘못 사면 반토막이 아니라

미국에서 비즈니스 매매를 할 경우, 매

년 전인 LG 전자 시절의 만 10년 동안

니스 컨설팅 및 매매 일을 하고 있다. 처

쪽박을 차기 십상이다. 자신과 가족의 인

매 중계 수수료(Commission)는 Seller

은 컴퓨터 사업부에서 경영 기획실, 소프

음 손님(Buyer)이 저에게 신규사업에 대

생이 걸린 막중한 투자를 결정하는데 전

가 전액 부담하며, Buyer는 매매 관련 일

트웨어 엔지니어, 관공서 과장, 부산 경

한 비즈니스 컨설팅을 의뢰 하셨다. 향

문가의 도움(컨설팅)을 받지않고 나 혼자

체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그런데 막상

남 지사장, 마케팅 부장 등의 일을 했다.

후 업무 추진도(Job Flow)를 설명 드리

만의 독단과 아집으로 결정한다면 너무

비즈니스 중개인(Broker) 입장에서 보면,

그 시절 컴퓨터란 대형컴퓨터(수억원~수

고, 컨설팅 커미션을 나로서는 아주 저렴

무모한 것은 아닌가? 당신 주변에 한마디

클로징(Closing, Settlement) 할 때까지

십억원), 미니 컴퓨터(수천~수억원)를 말

한(?) 가격인 $3,000(매물 가격의 1%도

씩 거드는 사람들이 컨설팅 전문가가 아

업무의 90%이상이 Buyer와 관련된 일

한다. 마이크로 컴퓨터나 퍼스널 컴퓨터

안됨)에 제안했다. 그분은 그 뒤로 연락

님은 당연하다. 해당 업종을 오래 했다고

이다. 같은 부동산 매매 업무이지만, 집

는 한참 뒤의 이야기다. 그 당시 중견, 중

이 없으셨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 당

해서 그 사람이 전문가라 할 수도 없다.

과 사업체 매매는 천양지차이다. 엄밀히

소 기업들 대부분은 업무 전산화가 되어

시 나는 미주 한인사회 물정을 너무 몰

자기 가게에 대한 데이타만 있을 뿐이다.

말하면 집은 부동산(不動産)이지만, 사

있지 않았다. 모든 부서의 업무가 가망 고

랐다. 주변에 알아보니 이곳 한인사회에

대형사업 프로젝트든, 소규모 자영업이

업체는 권리금에 해당하는 동산(動産)

객(Prospector) 회사에 컴퓨터를 납품하

서는 비즈니스 컨설팅 개념 자체가 없고,

든, 비즈니스에는 예측불가능한 가변 요

이다. 또한 집은 대부분의 자료들이 검증

기 위해서 해당 회사를 분석하고 전산화

오로지 매물만 소개하고, 중개 수수료만

소들이 많다.

가능한 공개된 상태다. 하지만 사업체 자

의 필요성, 경쟁사 비교, 전산화 효과 등,

받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매물을 속고 사

코로나 사태를 누가 짐작이라도 했던

료와 인적 정보는 숨겨진 숫자들이 너무

사업제안서를 만들고, 상대 기업 사장단

는 경우가 많고, 모든 판단과 결정은 구

가? IMF나 금융위기나 모두가 예측하

많다. 매도자(Seller)가 자료를 왜곡하거

에게 사업설명을 하는데 전력을 다 할 때

매자(Buyer)가 하며, 그러다가 비지니스

지 못했다. 그런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

나 숨기기도 한다. 그것을 매수자(Buyer)

이다. 미국 메켄지 컨설팅 그룹과 일한 경

가 시원찮으면 모든 잘못은 중개업자가

는, 내 자신과 매물과 지역과 경쟁업체와

가 찾아내야 한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

험도 있다. 나는 재직 당시 LG 전자 사장

뒤집어쓰고, 결국 사기꾼이라는 소리를

고객 상황, 마켓 트랜드, 자금 현황 등은

지 않는다>. 다만 숫자 뒤에 숨은 내용을

상, 아시아 최고 세일즈 상 등, 많은 상들

듣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필히 <컨설

항상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더군다나 처

찾아내는 일이 <비즈니스 컨설팅(Con-

을 수상했다.

팅>을 해 주되, 모든 비즈니스 컨설팅 비

음 비즈니스를 하는 젊은 층 고객들은 전

sulting)> 업무이다. 그러면 이런 막중한

LG전자 퇴직 후 10년간 내 회사를 경영

용을 <공짜>로 하기로 결정했다. 그때부

문 컨설팅을 받아야 한다. 대기업 신입사

업무인 <컨설팅 비용>을 구매자(Buyer)

했다. 어학 학습기(닥터위컴), 회화 번역기

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나의 컨설팅 비용

원 심사 때나 내 회사 직원들 면접 심사

는 중개인에게 얼마를 지불해야 하나? 일

(일본 후지 제록스), 라벨 프린터(일본 부

은 공짜다.

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만 하면 떨

체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 <공짜>다. 이

라더 상사) 등과 계약, 한국 총판 회사를

컨설턴트(Consultant)는 의사 결정권자

어뜨렸다. <열심히>는 누구나 한다. <무

해가 되지 않았다.

운영하면서, 온라인 교육사업(수학, 영어,

가 아니다. 주변 참모들 중의 한명일뿐이

엇을, 왜,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이라는 구

나는 20대 후반부터 20여년 동안, 거의

컴퓨터)을 시작하다가 IMF를 맞았다. 전

다. 대기업에 우수 인력이 없어서 외부의

체성이 입증되어야 한다. 젊은 고객들을

대부분의 시간을 <사업 계획/분석/평가/

국 대리점이 총 200개가 넘었다. 신사업

고가 컨설팅 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위해 다음 칼럼에서 몇가지 팁을 드리도

컨설팅> 관련 일을 했던 것 같다. 40여

계획서와 전국 사업 설명회가 끊이지 않

것이 아니다. 외부 전문가의, 제 삼자의

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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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내용을 전달, 혼란을 가중시킨 것

모기지 유예 받으려면 수수료 내라고? '불법 행위'

으로도 나타났다. 정부 지침에 의하면 모기지 유예 프로 그램 적용 기간 중에는 연체에 따른 불이 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로 재정 피해를 입은 주택 소유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주를 지원하는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신 청 절차는 까다롭지 않다. 프레디 맥, 패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 신청 주택 소유

니메이, ‘연방 주택국’(FHA), ‘연방 재향

주들이 일부 모기지 서비스 업체의 잘못

군인회’(VA) 보증 모기지 대출을 받은 주

된 정보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고

택 소유주는 특별한 증명 절차 없이 누구

됐다. ‘연방 소비자 금융 보호국’(CFPB)

나 유예 프로그램 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모기지 유

180일에서 최장 360일간 페이먼트를

예 프로그램 관련된 피해 유형을 소개하

유예 받을 수 있고 이 기간 중 벌금이나

고 이미 어려움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이

연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유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예 받은 금액은 탕감되지 않고 대출 만기

당부했다.

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반드시 상환해야

CFPB의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 지침을

한다. 유예 프로그램은 대출 한도가 높

따르지 않는 모기지 서비스 업체에 의한

지도 않은 주택 소유주를 유예 프로그램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에 따르면 6개월

은 점보 융자, 정부 대출 가이드라인에 미

피해가 많았다. ‘코로나 바이러스 경기 부

에 포함시키는 황당한 사례가 있었던 것

에서 최장 1년간 유예된 모기지 페이먼

달하는 ‘비 적격 대출’, 비 정부 보증 대출

양법’(CARES Act)의 일환인 모기지 유

으로 조사됐다.

트 금액 일시불로 상환하도록 요구하지

기관 융자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예 프로그램에 따르면 프로그램 신청자

한 주택 소유주는 서비스 업체의 웹사

않는다. 대신 모기지 상환 기간을 연장하

하지만 일반 대출 은행 중에서 자체 유예

에게 벌금이나 수수료를 부과하지 못하

이트에 유예 프로그램 내용을 검색한 뒤

는 방식으로 페이먼트 상환 부담을 낮춰

프로그램을 180일간 시행 중인 은행이

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모기지 서비

담당자에게 현재 어려운 재정 상태 알리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기

많기 때문에 정부 기관이 보증한 모기지

스 업체는 프로그램 신청자를 대상으로

고 상담만 했을 뿐인데 자신도 모르는 사

지 서비스 업체는 프로그램 신청자들에

대출이 아니어도 일단 은행 측에 문의해

수수료를 받아 물의를 빚었다.

이 모기지 유예 프로그램이 진행된 사실

게 유예 기간 종료 뒤 밀린 페이먼트를

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1.02.13

을 나중에 알게 됐다.

일시불로 납부해야 한다며 정부 지침과

딴지 USA 기사발췌]

일부 서비스 업체는 프로그램을 신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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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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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빨리 삶의 고통을 알아버린 소녀 19세기 머나먼 아프리카 대륙에서 강제로 끌려와 노예 생활을 시작하면서 미 국에 정착한 흑인들은 점차 자신들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흑인들 은 그들의 고향 아프리카에서부터 가지고 온 선천적인 리듬 감각에 고통스러운 삶의 경험을 뒤섞어 재즈(jazz)라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때로는 흥겹고 때로는 호소하며 때로는 사람을 관조하게 하는 그들의 음률은 곧 세계 인의 마음을 울렸다. 그 가운데 흑인 재즈의 깊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한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가 있었다. 인생의 고통과 슬픔을 모두 녹여낸 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빌리 홀리데 이(Billie Holiday, 1915~1959)이다. 빌리 홀리데이는 1900년대 초반 모든 미국 흑인들의 삶의 그러했듯이 가혹한 인종차별과 가난 속에서 태어났고 성장했다. 빌리는 미국 메릴랜드 주 출생으로 본명은 일리노어 페이건(Eleanora Fagan) 이다. 페이건(Fagan)이란 성은 어머니를 따른 것이었다. 그녀의 아버지 클라렌스 홀리데이는 유랑악단의 기타리스트였는데 일리노어 가 태어나기도 전에 그녀의 어머니를 버렸다. 당시 아버지의 나이는 16세, 어머 니의 나이는 불과 13세였다. 딸을 양육할 능력이 없던 어머니는 일리노어를 친정에 맡겼다. 일찌감치 양쪽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일리노어는 외가에서 외로움과 학대 속에서 자라며 불행 한 유년기를 보냈다. 그리고 열 살이 되자 돈벌이에 나서야만 했다. 일리노어는 이때부터 노래듣기를 좋아해서 축음기가 있는 집으로 일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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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1920년대의 미국 사회는 열 살 의 흑인 소녀가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잠시나마 삶의 시름을 잊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일리노어는 열 살 나이에 일하러 나간 집에서 백인 남성 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희생자임 에도 불구하고 남자를 유혹했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불량소녀로 낙인찍혀 감 화원에 가야만 했다. 다시 돌아왔을 때, 그녀는 또 다시 다른 백인 남성에게 성폭 행 당하는 불운을 겪게 된다. 그녀는 이 사건들을 계기로 삶의 의욕 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그리고 자포자기 속에서 결국 뉴욕의 뒷골목을 헤매는 창 녀가 되었다. 열네 살의 어린 창녀 일리노

교육 한번 받아본 적 없는 일리노어는 당

어는 하루 벌어 하루를 살며 하루하루

연히 낙방이었다.

졌다. 그것은 사람의 폐부를 찌르는, 온 마음

그때였다. 나이트 클럽 주인의 면박을

과 몸을 울리는 처절한 비명과도 같은 음

몸을 팔아봤자 일리노어가 벌어들일 수

받으며 힘없이 돌아서던 일리노어에게

색의 노래였다.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

있는 돈은 푼돈에 불과했다. 입에 풀칠하

피아노 연주자가 장난삼아 노래나 한번

럼, 홀 안의 사람들은 그녀의 노랫소리에

당시 미국은 경제 대공황을 맞고 있었

는 것도 어려운 날이 늘어만 갔다. 수시

불러보라고 권한 것이다. 피아니스트는

일제히 하던 일을 멈추고 조용히 노래를

다. 1929년부터 몰아닥친 사상 최대의

로 경찰에 잡혀 유치장을 들락거려야 했

'Trav`lin All Alone'이란 곡을 연주했다.

듣기 시작했다.

경제공황은 각종 경제활동을 마비시키

던 일리노어는 마침내 살던 집에서도 쫓

일리노어가 아는 노래였다.

며 미국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

겨날 지경에 이르렀다.

망가지고 있었다. 치자꽃을 머리에 단 가수

노래가 끝났는데도 꿈같은 정적은 한동

평소 노래를 좋아했던 일리노어는 반주

안 계속되었다. 어느 자리에서는 술잔을

일리노어는 급박한 심경으로 '포즈와 제

에 맞춰 노래를 시작했다. 일리노어의 노

앞에 놓고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는 사람

각박한 현실은 나이 어린 흑인 창녀의

리즈(Pod`s & Jerr's)‘라는 나이트클럽에

래는 그녀가 노래를 부르든지 말든지 관

도 있었다. 이윽고 꿈에서 깨어난 듯 우

삶 하나도 제대로 유지시켜주지 못했다.

댄서로 응모했다. 가난 속에서 제대로 된

심도 없던 시끌벅적한 홀 안에 울려 퍼

렁찬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녀가 부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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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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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것은 노래였지만, 사람들은 가슴을 울

을 고발하는 것으로, 흑인이 백인 인종차

로움과 비참함을 더욱 짙게 했으며 그리

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에 젖어 들

별주의자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한 뒤 나

고 마약이라는 씻을 수 없는 해악을 남

었다.

무에 매달려 있는 끔찍한 광경을 묘사한

겨 주었다.

그날 밤 피아니스트와 반으로 나눈 그

것이었다.

고통스러운 삶을 잊어 보려고 남편을 따

유년 시절의 불행한 개인사를 넘어 흑

라 시작한 마약은 빌리 홀리데이의 건강

인 전체의 억압과 불행을 노래한 이 노래

과 영혼을 잠식해 들어갔다. 카네기 홀에

무대 위에선 레이디, 무대 아래에선 검

로 빌리 홀리데이는 미국 사회에 인종차

서의 연주, 재즈 비평가상 수상, 최고의

둥이

별에 대한 반성과 경각심을 불러일으켰

음반 판매 등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의 이

고, <타임(Time)>지에 사진이 실리는 최

면에서 빌리 홀리데이는 천천히 죽어 가

초의 흑인이 되었다.

고 있었다.

녀의 팁은 57달러나 되었다.

1930년대 빌리 홀리데이는 클라리넷 연 주자이자 지휘자로 악단을 이끌던 베니

직접적인 것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이었

굿맨(Benny Goodman)과 음반을 취입 하고 여러 악단과 공연을 하며 재즈 가수

비참하고 쓸쓸한 죽음

지만 그녀의 불행은 가혹한 인종차별과

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었다.

그녀가 활동하던 시절에는 경쾌한 리듬

가난, 그리고 외로움에서 시작된 것이었

꼿꼿히 허리를 펴고 무대 위에 선 그녀의

의 백인 빅 밴드나 스윙 재즈가 유행하

다. 마약 중독이 심해지자 그녀는 더 이

자태는 몹시 품위 있고 우아한 데다 기품

던 시절이었다.

상 공연을 할 수도 없었고, 노래를 부를

이 넘쳐 ‘레이디 데이(Lady Day)’라는 별

함께 연주하던 백인 빅 밴드들이 순회

무대도 점점 사라져갔다.

명까지 얻었다. '기품있는 숙녀 빌리 홀리

리데이는 슬프고도 처절한 목소리로 흑

공연을 끝내고 따뜻한 호텔방에서 피로

1959년, 빌리 홀리데이는 쓰러져 뉴욕

데이'라는 의미의 이 별명은 시련과 고난

인들의 아픔을 노래했다.

를 풀 동안, 메인 보컬인 빌리 홀리데이는

메트로폴리탄 병원에 입원했다. 마약에

추운 밤거리로 나가 잠자리를 찾아 헤매

찌들은 중년의 여인을 아무도 빌리 홀리

기가 일쑤였다.

데이라고 알아보지 못했다. 본명 일리노

속에서도 담담히 예술혼을 펼치던 그녀 를 위한 찬사와도 같은 것이었다. 그녀가 전 미국적인 관심을 받은 것은

"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열려 요.

1939년 뉴욕의 클럽인 카페 소사이어티

잎사귀와 뿌리에는 피가 흥건하고,

에서 <이상한 열매(Strange Fruit)>를 부

남부의 따뜻한 산들바람에 검은 몸뚱

르면서였다.

이들이 매달린 채 흔들거리지요…"

쇼의 맨 마지막 순서에 등장한 빌리 홀

문이었다.

어 페이건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딱딱하 고 차디찬 병상에서 빌리 홀리데이는 역

이런 비참한 현실 속에서 빌리 홀리데이

시 외로운 마지막을 맞이했다. 44세의 이

는 외로움과 쓸쓸함을 녹여 보려고 성급

른 나이였다. 진료 기록에는 ‘병명 마약

히 결혼을 한다. 그러나 두 번의 결혼 모

중독 말기, 치료 방법 없음’이라고 쓰여

이 노래는 당시 미국 남부에서 공공연

두 실패로 끝났다. 그 결혼들은 그녀를 고

있었다고 한다.

하게 자행되던 흑인에 대한 백인의 폭력

통의 구렁텅이에서 구해주기는 커녕 외

카페 소사이어티는 흑인과 백인이 함께 즐기는 공연장이었다.

흑인을 재울 수 없다는 호텔의 방침 때

[네이버 지식백과 인물세계사 발췌]


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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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쏘렌토·오토트레이더‘2021 최고의 신차’로 선정

◀▶2021 Sorento Hybrid/ 통합 227 마력 및 동급 최고의 37 MPG 복합연비/ 기본사 양인 긴급 자동 제동 테크놀로지, 4+2 좌석

기아자동차의 가장 인기 있는 최신 모 델인 중형 세단 K5와 쏘렌토 SUV 가

의 철학이 소비자들과 오토레이더의 전 문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견고한 디자인의 X-라인 트림의

의 편집 및 데이터 팀 전체의 만장일치로

핸들링 및 주행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

선정됐다. ‘최고의 신차’상은 이번 해나 다

았다.

음 해 연식의 모델이면서 선정 결과 발표

오토트레이더(Autotrader) ‘2021 최고

오토트레이더는 K5의 매력적인 외관과

의 신차’로 선정, 세계적 수준의 기아차

넓고 첨단화된 내부 공간을 높이 평가했

오토트레이더는 유수의 자동차 전문 매

모델 라인업에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아

다. 또한 K5는 고급 첨단 기능과 날렵한

체 및 평가 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렸다.

핸들링, 그리고 신선하고 매력적인 외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편집자들은 소비자들이 판단하는 가성

기아자동차 북미 권역본부 윤승규 본부

을 갖춘 스포티한 중형 세단으로 2021

있는 텔루라이드의 모든 장점을 좀 더 작

비를 고려하여 평가 차량의 가격을 7만5

장은 “중형 세단 K5와 SUV 쏘렌토 두 신

최고의 신차로 선정되기에 충분하며, 이

고 날렵한 패키지에 담아낸 것이 쏘렌토

천 달러로 제한했다.

형 모델이 오토트레이더가 선정한 ‘2021

목을 끄는 K5의 디자인, 특히 GT 트림의

라고 평했다.

최고의 신차’로 뽑혔다. 디자인과 품질뿐

디자인은 독일 스포츠 세단 브랜드 디자

만 아니라 기아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

인과 충분히 견줄만하다고 평했다.

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아자동차의 노 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포티한 세단과 우수한 성능의 SUV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기아 브랜드

오토트레이더의 ‘최고의 신차상(Best New Cars Award)’은 여러 세그먼트에

시점에 구입이 가능한 차량만을 대상으 로 심사가 이뤄진다.

심사에서는 차량의 가치가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탑재 가능한 첨단기능과 주 행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2021 신형 쏘렌토는 상대적으로 낮은

서 최고의 차 12대를 선정하여 소비자들

2021 오토트레이더 베스트 신차로 뽑

비용으로 몇 가지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에게 다양한 선택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

히기 위해서는 심사위원 평가에서 5점

소비자에게 고급 SUV의 만족감을 충분

다.

만점 기준 4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

히 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올해 수상 모델들은 모두 오토트레이더

다.[기아 모터스 아메리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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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별 진출 가능 분야…다양한 직업군과 연계된 학과와 우수 대학은? 생물학ㆍ영문학, 졸업 후 진로 넓은 대표 전공 무난한 전공 선택 후 대학원에서 진로 결정도 방법 UCLA 등이 우수하다. ▶Engineering or Engineering Management: 엔지니어링(공학)은 건축공학 시스템공학 전기공학 전자공학 토목공 학 컴퓨터공학 항공우주공항 생명공학 등 수많은 공학분야 중 어떤 것을 할지 결정할 수 있는 학부과정이다. MIT, Stanford, UC Berkeley, Cal Tech, Georgia Tech, University of Illinois-Urbana Champaign, Carnegie Mellon, Univ of Michigan-Ann Arbor, Cornell, Purdue, Princeton, University of Texas-Austin ▶English: 정치 교육 법조계에 진출할 대학 합격 통보가 한창 이루어지고 있

겠다든지 어떤 전공을 해야 할지 모르는

시 다양한 전문분야로 진출하기에 적합

경우 매우 유리한 전공 중 하나다. 특히

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팬데믹 영향으로

학생들에게 당장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

한 전공이다.

영어전공자들은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대입 심사 결과도 예측이 불허할 만큼 매

업으로 연결될 전공을 갖게 하는 것은 다

Cal Tech, MIT, Harvard, UCSD, Cor-

이해와 깨달음 통찰력 등이 개발되기 때

우 혼란한 상태다.

소 위험할 수 있다. 이보다는 대학원에서

nell, Princeton, UC Berkeley, Univer-

문에 전문분야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할

올가을 대학 지원을 앞두고 있는 11학

자기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하

sity of Chicago, Stanford, Yale, Geor-

수 있다. 크고 작은 출판사 미디어 커뮤

년 그리고 바로 뒤이어 심각히 대입 지

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학부과정에서는 무

gia Tech, UCLA, UC Santa Barbara

니케이션 기업 등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원을 준비해야 하는 10학년 학생들을 둔

난하고 안전한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것

학부모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좋다.

특히 예년보다 더 어떻게 전공을 결정해 야 할지 아직 뚜렷이 어떤 한 분야에 관 심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 자녀를 보면서 학부모들은 이대로 대학지원을 진행해도

▶Biology: 의학 등 응용과학으로 전문

Georgetown, U Penn, University of ▶Computer or Informational Scienc-

Washington-seattle, Harvard, Brown,

es: 데이터에 의존하는 직업군이 갈수록

Princeton, Yale, College of the Holy

다양해지고 있다. 시큐리티 게임기술 통

Cross, Columbia

계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 초봉이 높은

화시키기에 무난한 전공이다. Harvard, MIT, Stanford, Johns Hop-

대표적인 분야다.

▶이 밖에도 심리학(Psychology), 커뮤

kins, UC Berkeley, Yale, UCLA, Cor-

MIT, Cal Tech, Stanford, Carnegie

니케이션 보건과학(Health Science) 등

곧 다가올 여름방학과 동시에 12학년으

nell, UCSD, Princeton, Columbia,

Mellon, Georgia Tech, UC Berkeley,

도 대학원에서 구체적인 전공을 살리기

로 올라가는 11학년 학생들을 두고 있는

University of Washington, Duke, Uni-

Cornell, Harvard, Princeton, Duke,

에 유리한 학부전공들이다.

가정에서 지금 가장 많이 생각하고 고민

versity of Pennsylvania 등이 우수한 대

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

할 토픽은 바로 ‘전공’이다. 당장 여름방학

학으로 꼽힌다.

Rensselaer Polytech, Johns Hopkins,

프린스턴 리뷰가 선정한 국내 대학생들

Columbia, Yale, Harvey Mudd, Rice,

이 가장 많이 선택하고 있는 10개 전공은 다음과 같다.

좋을지 혼란할 지경이다.

부터 시작해서 올해 말까지 모든 대학들 에 지원서 접수를 마쳐야 하는데 과연 어

▶Business or Business Administra-

Northwestern University of Illinois at

떤 전공을 선택할까 하는 것이 그야말로

tion: 비영리기관이나 병원 등 행정직 법

Urbana Champaign, Purdue, Vander-

-컴퓨터 사이언스(Computer Science)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미 전공을 결

조계 등에 진출을 원한다면 가장 좋은

bilt, UCLA, USC, Northeastern 등이 우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s)

정한 학생들은 자신의 결정에 확신을 가

전공이다. 이외 다양한 전문직으로 진출

수하다.

-정치학 (Government/Political Sci-

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하고 도대체 뭘

하는데 좋은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ence)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학생들은 바

University of Penn, MIT, UC Berke-

▶Economics: 정치 법조계 재정 정부

-비즈니스 (Business)

로 ‘뭘 전공할까 ‘라는 고민에 빠져 있을

ley, University of Michigan-Ann Ar-

정책개발 국제학 교육 등 그 어떤 분야에

-경제학 (Economics)

수밖에 없다.

bor, NYU, University of Virginia,

진출을 원한다고 해도 그에 필요한 충분

-영문학 (English Language and Lit-

UC버클리가 학생들을 위해 제작한 각

Carnegie Mellon, University of North

한 준비 학문을 제공할 수 있는 분야다.

전공별로 진출 가능한 직업과 분야를 소

Carolina-Chapel Hill, University of

역사 철학 정치 수학 등 다양한 학문을

-심리학 (Psychology)

개한 책자를 참고로 아직 전공을 결정하

Texas-Austin,

경험할 수 있는 전공이기도 하다.

-간호학 (Nursing)

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졸업 후

University of Notre Dame, USC 등이

비교적 다양한 직업군으로 연결이 가능

우수하다.

Cornell

University,

한 대표적인 전공들을 정리했다. 대학지원서를 쓸 때까지 무슨 직업을 갖

▶Chemistry or Biochemistry: 이 역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erature)

-화학공학 (Chemical Engineering)

Texas at Austin, University of Virgin-

-생물학 (Biology)

ia, UC Berkeley, Georgia Tech, Pur-

[2021.03.22 Education Bridge+ 기사

due, Texas A&M, Rutgers, Stanford,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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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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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공립대 "Honors Program" 미국에서도 전국의 인재들이 특정지역

지도 교수와 함께 책을 읽고 토의하는 시

특정대학에 몰리는 현상은 존재한다. 그

간을 가지며 매년 2번의 연수를 받게 된

렇기에 주 정부와 주립대학은 그들에게

다. 교수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

최고 교육 기회와 자원을 투자해 최정예

과 수업 이수를 먼저 할 수 있는 기회도

인재들을 자신의 주로 영입하는 프로그

있다. 특히 교수와 선배들이 함께하는 멘

램을 운영한다. 그것이 바로 공립대학 속

토링 프로그램은 아너 프로그램의 핵심

의 아이비리그 “Honors Program” 이다.

적인 혜택 중 하나다.

조지아 주립대의 Foundation Fellow-

UGA-Foundation Fellowship 지원 절

ship

차 ① 최소 Unweighted GPA 3.9 와 SAT

UGA 펠로십 학생들은 평균 SAT 1545 점, GPA 4.33, ACT 35를 가진 전국 1% 수준에 해당하는 우수한 학업 수행 능력 을 갖춘 학생들로 이뤄졌다. 아이비 대학

UGA-Foundation Fellowship의 혜택 ① 4년 동안 총 15만7360달러 상당 전 액 장학금 제공

합격자와 같은 수준의 학생들을 모아 조

② Honors 프로그램 학생들을 모아

지아 주립대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교

놓은 Myers Hall 특별기숙사와 주 7일

육 기회를 비용에 연연하지 않고 아낌없

Meal Plan 제공

이 쏟아부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프로그램을 통해 훌륭한 성공 결과를 만

③ 타주 학생에게 이주에 필요한 거주 보조금 지원(1250달러 상당)

9900달러 상당) ⑤ 대학 1학년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여름 유학 프로그램 전액 지원(8500달러 상당)

1490 이상 (합격자 평균 학업은 GPA 4.3 과 SAT 1545점이다) ② 10월 15일까지 Early Action으로 대 학 지원 필요

⑥ 전공이나 커리어 관련 경험 연구 인

③ 11월 1일까지 Foundation Fellow-

턴십을 위해 사용되는 타주 해외 여행비

ship 개별 지원서를 작성해 필요한 자료

용 지원(9000달러 상당)

와 함께 접수한다.

⑦ 연구 및 학술 회의 지원금(1750달러

들어 낸 졸업생들이 있기에 UGA 펠로십

④ 펠로십 학생들이 함께 떠나는 봄방

이 1972년부터 지금까지 그 명성을 유지

학 Travel Study(한국 일본 발리 코스

총 20만 달러 가치의 장학금을 받는 것

하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타리카 모르코 등) 비용 3년간 지원(총

이외에도 펠로십 학생들을 특별 강연과

상당)

이듬해 2월 말 최종 심사까지 올라온 50명의 학생은 인터뷰를 하고 3월 중순 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2021.03.22 Education Bridge+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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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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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을 따르는 자연의 순리 곧 심

3. 프로 정신을 살려라.

을 때와 거둘 때를 알고 하나님께 순종

4. 굶주린 사냥꾼이 되어라.

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이기에 더 아름다

5. 열정을 가져라

워 보인다.

-열정은 연애하는 것과 같다.

인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수많은 경쟁을

85

6.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하여 부정적인

혀 없을 듯해 보일 정도이다. 다만 주님께

하며 산다. 크고 작은 일 속에서 나름대

돌아갈 때 아름답게 가기 원한다는 것이

로 이론과 지식위에 지혜를 더하여 승부

7. 마음의 동력을 살려라.

유일한 소망이라 해야 맞을 것이다. 그럼

수를 던진다. 이때 아직 경쟁이 끝나지 않

-1차 폭발이 일어나야 2차, 3차 폭발이

친구여! 희망을 말하자

에도 너무나 죄송스럽지만 그분께 물었

았음에도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더 이

유라굴로(Euraquilo)가

다. 올해의 소망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상 안돼”, “여기까지 인가보다”, “내가 뭘

8. 매력의 포인트를 살려라.

시대를 헐어 낼지라도

네에 저의 소망은 주님 뜻대로 살다가 주

한다고”, “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거야”라

-매력적인 것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더라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시각을 버려라.

일어난다.

세상을 헤쳐 나가자

도 매력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매력이

멍들고 지친 마음

있어야만 끌리는 마음이 든다. 마음이 끌

평생을 오롯이 달려 온 의지로

려야만 새 역사가 일어난다.

지금 이 하루를 담대히 나가자

9. 사람의 마음을 얻어라. -노동력을 얻지 말고, 돈을 취하지 말고

잊지 말자 그 날의 아픔을

마음을 얻으라.

뛰어 가자 내일로 가는

10. 기도의 사람이 되어라.

길 위에서 심장은 외친다

11. 명예, 돈, 권력을 가지려 하지 말고 언

두 눈은 희 비의 역사를 직시하고

제나 마음에는 제일 먼저 사랑을 담아라.

동해에 떠 오르는 태양을 가슴에 담자

12. 이웃을 섬겨라. 필자도 이 부분에서 수없이 생각하고

친구여! 죽는 날까지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

희망을 말하자

님 뜻대로 가는 것입니다.”라고 했다. 참

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속에는 나도 그

히 이루지 못하고 부끄러울 정도로 실

이는 정녕 이 땅을 위한 사랑이리라

고로 그분은 교회의 장로 직분을 아내분

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속에서 몇

천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인생이

은 권사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 다시 물

십 번을 곱씹고 곱씹지만 목표가 점점 흐

란 미래를 향한 꿈이다. 인생이란 희망이

희망을 말하자.

었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

릿해져가는 자신을 세상의 시간 속에 개

다. 죽는 날까지 희망을 가져야 한다. 포

retire 하신 연세 많으신 분이 있다. 그

아니요, 내 생각에는 주님 뜻이라 하지만

똥처럼 던진다.

기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욕심을 내려

분은 질병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 할 만큼

내 뜻이 대부분 아닐까요.”라고 했다. 그

“열정”은 곧 희망이다.

놓는 것 외엔 안된다. 가장 아름다운 사

몸에 질병을 달고 살고 있다. 본인의 몸

래서 날마다 자신의 생각과 지식과 경험

1. 자신을 강하게 훈련시켜라.

람은 희망의 사람이다. 최선을 다하는 사

도 부인되시는 분도 몸의 상태가 활동을

과 의지를 포기하면 주님 뜻에 가까워지

-언어훈련

람이 진정 희망의 사람이다. 희망의 사람

전혀 할 수 없고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지 않을까 싶어 포기하는 훈련과 실제로

-정신훈련

은 그 가슴에 뜨거운 사랑을 가지고 있

하는 상황이다. 두 부부는 환자가 환자

포기하고 살고 있다 했다. 병들고 나이 많

-인격훈련

는 신실하고 성경적인 믿음의 사람이다.

를 돌보고 있는 눈물겨운 상태이다. 그분

은 늙은이라서 포기가 아닌 것이다. 진심

-기술훈련

simyeonus@gmail.com / YouTube 심연

들에게 희망이란 어쩌면 희망이란 게 전

으로 자신의 욕심과 의지를 포기하면서

2. 2% 부족하다는 말에 속지 마라.

의 글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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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주간필라 MAR 26.2021-APR 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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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에 대해 하나님이 대답하십니다. 그 대

걸어가셨고, 그의 모리아산행에 그와 이

답이 바로 ‘여호와 이레’입니다. 하나님이

삭을 업고 동행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의 시간과 장소에 가장 선하고 아

로부터 약 1900년이 지나면.... 모리아산

름다운 것으로 준비하십니다. 내가 알지

을 마주하는 한 언덕에 아버지와 아들이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틀린 것

함께 올라갑니다. 아들의 등에 자신을 제

은 그의 반응이 결코 단순하고 쉽지만은

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

물로 드릴 나무를 지고 올라가고 있습니

않았을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님이 그 너머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혜로

다. 아버지 또한 그 아들 안에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3일의 여행은 아마도 그의

준비하고 계심을 알고 순종하는 것입니

아버지는 아들 안에서 침묵하십니다. 아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많이 힘

인생에서 가장 길고 힘들고 무거운 시간

다. 눈에는 눈물이 강물처럼 흐르고, 가

들의 고통, 아들의 눈물, 아들의 외침에

이 드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분이 그

이었을 것입니다. 아들의 등에 제단으로

슴에는 철철철 피가 흐르는 것 같고, 발걸

대해 침묵하십니다. 아들이 아버지 안에

모리아 산에서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루 종일 손님이

있고, 아버지가 아들 안에 있습니다. 아버

없고, 있다 한들 마스크를 쓰고 서로 조

지와 아들이 정하신 뜻에 스스로 순종하

심해야 하고, 한 달을 일해도 렌트비를 감

여 산을 오릅니다. 아브라함은 제물로 드

당하기도 힘든 일상이 반복될 때.... 전에

리기 전에 3일 길을 걸었지만 하나님은

는 사업장을 주신 것이 감사하고 즐거웠

아들을 제물로 드리고 죽음의 3일을 보

는데, 이제는 아침에 일을 하기 위해 나가

냅니다. 인류를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사

는 일이 마치 도살장에 나가는 것 같다고

랑과 헌신은 아브라함에게 ‘여호와 이레’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상황 속에

로 대답하셨고, 우리들 모두에 대해 ‘십

서도 오히려 더 잘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자가의 사랑’으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

날마다 더 힘들고 무거워지는 삶이 반복

님은 우리와 함께 이 길을 걷고 계시고,

되고 있고 은혜, 기쁨, 감사.... 이런 말들을

때로 우리의 손을 잡으시며, 때로 우리를

잊은 지 오래라고 했습니다. 충분히 공감

업어서 이 과정을 지나고 계십니다.

하고 이해가 됩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

그러므로 여러분! 조금 더 힘을 내시기

우십니까? 임마누엘의 하나님, 우리와 함

를 축복합니다. 조금 더 믿음으로 인내하

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믿음으로 살

사용할 나무짐을 지게하고 산을 오르는

음은 천근만근 무거워서 내 마음과 생각

면 우리의 발걸음은 인도하시고 함께 하

시간은 그의 인생을 통해 경험한 모든 슬

에 수많은 질문과 원망을 하고 살지만....

우리와 함께 걸으시고, 우리를 업고 걸

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픔과 눈물보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을

그러나 나의 모든 걱정과 원망을 넘어서

으시며, 우리를 위해 아들의 등에 십자가

지금,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와 함께,

것입니다. 그가 끊임없이 묻지 않았을까

는 하나님의 지혜와 섭리가 함께 하심을

를 지우신 아버지 하나님을 조금 더 신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일까요?

요? 믿음으로 순종해야 함을 알기 때문

아는 것이 믿음이요, 순종하는 것이 믿음

뢰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이 고

창세기 22장에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

에 발걸음은 산을 향하지만 마음은 하

입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 이레’의 답을

난의 시간을 지나가는 교회와 성도를 위

과 함께 모리아산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나님을 향해 계속 도전하지 않았을까요?

얻기 전에 믿음으로 순종했고, 그 답을

해 여호와 이레로 답을 주셨고, 십자가의

묘사됩니다. 성경은 이 과정을 지극히 짧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 나와 함께, 내 아

얻고 하나님께 기쁨과 감격으로 예배했

은혜로 답을 주셨습니다. 그 답을 붙들고

고 간략하게 묘사합니다. 하지만 아브라

들과 함께,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시는 건

습니다. 그가 눈물로 고민하고 무거운 발

이 시간의 터널을 믿음으로 넉넉하게 승

함 또한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

가요!!!!

걸음으로 순종했지만 믿음으로 살았기

리하시는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

때문에... 하나님은 그의 3일, 그를 업고

시기를 축복합니다.

라는 것을 생각할 때 하나님의 명령을 들

아브라함이 수 천 수만 번 드렸을 이 질

시기를 축복합니다.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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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주식투자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주간필라 MAR 26.2021-APR 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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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코로나로 시간은 남아돈다. 주식을

주식투자로 우연히 불어난 자산을 가지

주식가격 $20 에서 오락가락하던 주식

사고판다고 해서 주식 투자한다고 생각

고 산수 계산을 열심히 한다. 주식투자

(GameStop)이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단

하지만, 실제로는 카지노에서 도박하는

결과에 흥분하고 기분이 고조된다. 투자

숨에 $483으로 폭등했다. 단 3주 만에

거와 비슷하다. 일부 투자자는 질문할 수

를 더 했으면 얼마큼 더 불어났는지도 계

$483짜리 기업으로 둔갑할 수는 없다.

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주식투자로 요

산한다. 그리고 주식 투자에 어떤 감(?)이

탐욕과 흥분으로 가득한 마음에선 지극

즘 많은 사람이 큰돈을 번 거는 분명한

온다고까지 말을 하며 더 큰 액수를 과감

히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

사실이지 않으냐고?’ 맞는 말이다.

히 투자 결정한다. 계산한 대로 실현된다

는 것이다.

주식투자로 돈은 벌었지만, 투자자 자신

면 얼마나 좋겠는가? 주식시장은 투자자

주식 시점은 무의미한 일이다. 2013년

‘모르는 게 약이다’라는 말이 있고 심지

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투자로

의 기대와 희망에 절대 무관심하다. 주식

부터 2017년까지 주식시장이 1,259일 열

어는 ‘아는 것이 병이다’라고 까지 말한

돈 번 이유 대부분은 주식시장이 상승했

시장이 하락하고 폭락하는 시점도 분명

렸다. 이 기간에 투자한 자산은 수익률

다. 굳이 설명한다면 차라리 몰랐으면 실

기 때문이다. 작년 3월 주식시장이 35%

온다. 우연히 잘 된 결과, 즉 요행(Luck)

이 연평균 13%였다. 그런데 같은 기간에

수하지 않았을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어

주식시장이 가장 많이 상승한 31일 동안

설픈 지식 습득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

내 돈이 주식시장에 투자되어 있지 않았

시지며 요즘 주식투자 열광에 참고해 볼

다면 수익률은 0%가 된다. 지구상에 누

만하다.

구도 1,259일 중 주식이 상승했던 31일

테슬라, GameStop, 등은 물론 ARK

을 예측할 수 없다. 장기간 꾸준한 투자

Invest에 투자해서 순식간에 많은 돈을

로 받을 수 있는 높은 수익률을 포기하

벌었다는 소식이 끊임없다. 속담에서 말

는 것이다.

하듯 ‘사촌이 땅을 사면 얼마나 배가 아

주식비법을 알려주겠다는 사람도 많고.

픈 일’인가? 주위 여기저기에서 주식투자

주식 대박종목을 꼽아주는 유튜브와 같

로 돈 벌었다는 무용담을 듣고는 고민한

은 소셜미디어도 많이 있다. 금융업계도

후 주식 투자를 결정한다.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고 열심히 부추긴

배가 아파서 시작한 주식투자는 안타까

다. 주식 정보도 넘쳐난다. 여기에 친지들

운 일이지만 결국에는 투자실패로 이어

도 요즘 만나면 주식투자 이야기뿐이다.

진다. 주식투자의 기본조차 이해하지 못

그러나 주위에 떠도는 주식정보와 군중

한 투자가 제대로 될 가능성이 없기 때

심리에 의한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 매우

문이다. 이것은 ‘뉴턴의 3가지 운동 법칙’

높다는 사실을 투자자는 인식해야 한다.

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아인슈타인의 특

3/22/2021

수 상대성 이론을 설명하려고 하는 거와 비슷하다. 운동 법칙의 기본을 모르면 ‘뛰

폭락한 후 80%나 상승했다. 어느 시점과

은 반복하지 않기에 투자실패로 이어질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어가던 사람이 돌에 걸려 넘어지는 이유’

어떤 종목에 투자했어도 투자 돈이 불어

확률은 매우 높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조차 설명할 수 없다.

날 확률이 높은 것이다. 이것은 투자자가

주식이란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인

주식을 요즘에는 손쉽게 사고판다. 몇

머리(?)를 잘 써서 혹은 숨겨져 있던 투자

데 투자자 대부분은 주식가격 자체만을

248-974-4212

년 전과는 다르게 거래 비용도 없다. 주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연히 상승하

중요시한다. 기업의 회계상황, 경영진, 생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식 당 $1,000짜리 주식도 단 $10에 살 수

는 분위기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산하는 품목, 등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All rights reserved.

Adviser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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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주간필라 MAR 26.2021-APR 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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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어중간한 생활 소셜시큐리티 연금(SSA)과 직장연금

고 $70,000을 지난 3년간의 생활비로

용이 너무 비싸기때문에 결국 포기하게

(Pension)을 합쳐서 $2,000이상 받으면

사용하시다가 이제 연로하신 몸으로 양

되는것입니다.

이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메

로원에 입주를 문의 하셨지만, 안타갑게

코로나19로인해서 자녀분들도 어렵게

미국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데 가장 큰

디케이드(Medicaid) 혜택은 양로원에 입

도 메디케이드 신청 자격에 문제가 있었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짐이 되고싶지 않

장점은 미국에서의 사회보장제도의 혜택

주할때 주어지는 메디케이드(Medicaid

습니다. 즉 자녀들에게 현금으로 약 3년

다고 생각하신 김할머니는 지금도 힘겹

을 받는데 있습니다.

Global Plan)보다 집에서 생활하실때 더

동안 나눠준 $100,000이 문제가 되는 것

게 하루 하루 살아가시는 안타까운 현실

65세부터 메디케어(Medicare)를 통해

엄격하게 적용되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입니다.

에 계십니다.

의료보험을 갖게 되고 66세, 67세부터 소

서는 지난 5년간의 은행서류 모두를 확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메디케이드 오피스는 지난 5년간 은행

이처럼 미국에서 노인으로서 혜택을 받

셜시큐리티 연금(SSA)을 받으며 경제적

고 살기 위해서 완전한 저소득층으로 판

도움을 받게됩니다.

정을 받던지, 아니면 철저한 노후대책으

여기다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지급되

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던지 그 두가

는 사회보장 보조연금(SSI)을 받게 되므

지중에 한 부류에 속해야 하는데 많은

로 수입이 없는 은퇴 노인들에게 큰 도

분들이 아주 애매한 위치에서 혜택도 받

움이 되는 혜택을 누리게 되고 메디케이

지 못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됩니다.

드(Medicaid) 보험을 추가로 받기 때문

그래서 현명하신 분들은 5년전부터 모

에 메디케어에서 보장하지 못하는 20%

든 자신의 경제적 환경을 정리하며 준비

정도의 보험을 메디케이드로 커버할 수

하시고 있습니다.

있게 되며 노인아파트(Senior Apart-

메디케이드(Medicaid)없이 사회적 혜택

ment)를 저렴하게 임대하여 생활하거나,

을 받으려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야만

데이케어센터(Medical Adults Daycare

하고 그 둘 사이의 차이는 아주 크기 때

Center)를 이용할 수 있고, 장기요양 양

문입니다. 즉, 어중간한 생활능력은 도리

로원 (Long Term care Nursing Home)

어 노후에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에 입주해서 생활 하실때 100% 혜택을

입니다.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메디케이드(Medicaid) 혜택을 받으려면 본인 스스로 저소득층 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일단, 은행구좌에 $2,000이상의 돈이 있으면 안됩니다. 본인 소유의 부동산도 있으면 안되고

인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즉, 최근 5년간

구좌에서 사용된 모든 수입과 지출를 모

자신의 경제적 생활 능력이 $2,000미만

두 검사하고 거기에 대한 증명자료를 요

인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구하기 때문에 다른 편법은 허락되지 않

지난주에 만난 김할머니는 할아버지

습니다.

저는 여기서 편법을 알려드리는 것이 아 닙니다. 주변에 여러분들이 이 부분을 준비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것을 보아왔기 때문

생전에 함께 사시던 자그마한 아파트를

김할머니는 24시간 주 7일 돌봄이 필요

에 이러한 지혜로운 선택으로 노후에 미

$170.000에 3년전에 팔았고 그 돈으로

해서 양로원에 입주를 원하시지만 메디

국에서 주어지는 모든 혜택을 잘 받고 행

자녀들에게 $100,000정도를 나누어 주

케이드가 없이 양로원 장기 입주는 그 비

복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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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을 베푸는 모습을 보며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서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접수하는 것부

작은 소자에게 베푸는 친절이 나에게

곳이 내 나라가 아니어서,,, 말이 안돼서

터 주사 맞는 장소까지 정말 많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

그리고 이방인이라서,,, 외면하고 살았음

밝은 모습으로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 생각났습니다. 더군다나 그들은 자원

을 봅니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 출근 길입니다. 지

주사를 맞는 순서를 기다리며 그들을

봉사로 돈을 받는 것도 아닐 텐데,,, 나는

어찌되었든 나는 이곳에서 24년을 살

난 주까지도 피워 있지 않았던 꽃들이 만

바라보는데,,, 나는 어떤가 생각하게 되었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

고 있는데, 불평만 하고 살았던 것 같습

개가 되어 흰색으로 분홍색으로 꽃잎을

습니다.

이는 곳에서 이런 친절을 받고 있는데 이

니다. 이 나라에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게

바람에 날리고 있습니다. 봄이 시작되었고, 알러지가 활동할 때 가 시작되었습니다.

내 모습이 어찌 보였을지,,, 부끄러웠습니 다. 받는 것에만 익숙하여 모든 것이 당 연하게만 생각했던 나를 뒤돌아보게 합

데이라이트 세이빙이 시작한 후 가게 문

니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

을 코로나가 있기 전 시간 6시 반으로 바

지만, 기꺼이 내준 이 땅의 내 삶 나도 친

꾸었습니다. 한 시간 반 더 있는 것인데,

절을,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야겠다는 생

생각처럼 손님은 없습니다. 바뀐 일상이

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몇 일 전

언제쯤 제 자리를 찾을지,,, 엊그제, 코로

우리를 경악하게 한 총기사고를 생각하

나 백신을 주사 맞기 위해 지정 장소로

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갔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진

독감주사도 한번 맞아 본 기억이 없었

것은 없지만 아시안인들만 그렇게,,,, 두려

던 나로 써는 조금 긴장된 것이 사실입

운 마음이 안 든다면 거짓이지만, 모든 사

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volunteer(

람을 다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없으니 이

자원봉사}라고 씌어 있는 티셔츠를 입은

또한 많은 생각을 해야 하며 내 땅이 아

사람들이 안내를 하더라구요. 빌딩안을

닌 이방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지혜가 꼭

들어가니 같은 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쭉

필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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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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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바꿀 수 있습니다.

때를 지혜롭게 잘 넘기며 살아가야 한다.

로 일했습니다. 그 후에 그는 고속 승진해

통령인 드와이트 데이비드 아이젠하워

절대로 불평을 해서는 안 된단다. 트와이

1941년 9월에 준장이 되었고 마셜 장군

입니다. 그의 당선으로 20년 동안 백악

트야 넌 잘못한 거야. 그렇게 하면 카드

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아 소장으로 진급

관을 차지했던 민주당의 집권이 끝났습

사람은 어떻게 태어나느냐 하는 것도 중

놀이를 할 자격이 없는거야. 이제부터 어

하고, 1942년 6월에는 육군참모총장 조

니다. 우리에게 던져진 인생의 패는 바뀌

요하지만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 훨씬

떤 패가 들어와도 불평하지 않고 하겠다

지 마셜 장군의 선택을 받아 중장 진급

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패를 가지고 성

더 중요합니다.

는 사람만 패를 잡고 놀이를 계속하렴. 인

과 함께 유럽 주둔 미군 총사령관이 되어

공적으로 이끄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모

1890년에 텍사스주에서 태어난 드와이

생은 나쁜 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좋은

북아프리카 전역에 참전했습니다. 1943

두 우리의 책임입니다. 태어난 운명을 탓

트는 7형제 중 셋째였습니다. 어린 시절

때도 있는 것이다. 어려울 때는 극복하는

년에 12월에는 아예 유럽연합군의 총사

하지 말고 운명을 바꾸리라는 결단을 하

형제들과 함께 카드놀이를 하는데 패가

지혜를 갖고 좋은 때는 기회를 잘 살리

령관이 되었고 이를 위해 미국은 드와이

십시오. 소경으로 태어난 사람도 예수님

아주 나쁘게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드와

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란다. 무엇보다 하

트를 다시 대장으로 진급시켰으며, 1944

을 만났을 때 눈이 떠졌습니다. 그의 운

이트는 화가 나서 패를 던져 버리며 "패

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 중요하단다.”

년 말에는 원수로 진급, 5성 장군이 되었

명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운

가 너무 나쁘게 들어왔으니 다시 하자."

드와이트는 어머니의 이 가르침을 가슴

습니다. 별 하나에서 별 다섯 개를 달 때

명이 바뀝니다. 평생 예수님과 동행하는

라고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속 깊이 새기며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갖

까지 불과 3년 3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리

삶을 살리라고 결심하십시오. 예수님 안

아들들을 불러 모아놓고 이런 말을 했습

고 자랐습니다.

고 1952년에 그는 ‘나는 아이크가 좋아

에서 인생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니다. “얘들아, 지금 너희들이 하는 카드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하여 미 육군 장교

요’라는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공화당 후

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놀이는 인생살이와 똑같단다. 우리가 인

가 된 그는 사관학교 선배인 육군참모총

보로 출마하여 민주당의 애들레이 스티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생을 살다 보면 나쁜 패가 들어오는 것처

장이자 훗날 육군 원수가 되는 더글러스

븐슨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대통령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럼 어렵고 힘든 역경의 때도 온단다. 그

맥아더의 밑에서 9년 동안 전속부관으

에 당선되었습니다. 그가 미국의 34대 대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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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신춘문예 2021 단편소설 당선작

오른쪽 주머니에 넣었다. 내 바지는 헐렁

든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붉은머리새가

해서 붉은머리새를 담기에 충분했다. 붉

계속 마음에 걸렸다. 그것을 푹신한 풀밭

은머리새의 묵직한 무게가 나를 바닥으

에 묻어주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

로 끌어당겼다. 그러자 내 무게가 오른발

했다는 게 아주 찜찜했다. 토끼를 붙잡아

로 쏠렸고 그로 인해 내 몸은 오른쪽으

야 했다. 토끼가 물고 간 붉은머리새를 찾

로 더욱 기울었다. 나는 이미 충분히 절

아서 그것의 장례를 치러주어야 했다. 그

룩거리고 있었다. 망가진 균형. 붉은머리

렇게 하지 않고서는 찜찜함인지 죄책감

새가 나의 망가진 균형을 더욱 망가뜨려

인지 모를 이 나쁜 기분에서 벗어나지 못

놓았다. 한 마리가 더 있었다면. 한 마리

할 것 같았다. 토끼를 찾아야 한다.

더 하늘에서 떨어져도 좋을 일이었다. 한

그러나 절름발이의 몸으로 토끼를 찾기

마리 더 하늘에서 떨어지면 나는 그것을

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토끼는 작은 몸

바지의 왼쪽 주머니에 넣을 것이다. 그럼

집으로 민첩하게 요리조리 움직이며 나

그것이 다시 나를 왼쪽으로 끌어당길 것

를 약올렸다. 내가 절룩거리며 토끼가 있

이고 그렇게 되면 나는, 나의 망가진 균

는 쪽을 향해 걸어가면 그것은 즉시 다

형은 조금이나마 회복되겠지. 그러나 이

른 방향으로 잽싸게 뛰어갔다. 입에 붉은

바람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깨닫기까

머리새를 물고 죽음을 물고 폴짝폴짝 나

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의 균

무 뒤로 숨었다가 바위 뒤에서 다시 나타

형을 위해 붉은머리새가 하늘에서 떨어

났다가 얄미운 궤적을 그리는 저 망할 토

져 죽기를 바라다니. 조금 전까지만 해도

끼를 잡아야 하는데 이 몸으로 이 비참

최후의 30초니 죽음의 경이로움이니 호

한 마음으로 느릿느릿 꾸물꾸물 몸만 비

들갑을 떨고 있지 않았던가. 나의 비인간

비꼬며 폴짝거리는 토끼만 쳐다보는 나

성을 확인하는 이 기분은 정말이지 끔찍

는 무엇 하러 붉은머리새를 수풀 속으로

했다. 나는 붉은머리새를 바지 주머니에

던져 버렸을까. 그곳으로 던지지만 않았

서 꺼냈다. 깃털로 뒤덮여 있는 그것의 물

더라면 토끼가 그걸 물고 가는 일은 없

컹한 살이 만져졌다. 끔찍한 기분으로 만

었을 텐데. 그럼 내가 이런 우스운 꼴로

져서인지 아니면 죽어있는 것의 살을 만

이 산속을 헤매는 일도 없었을 텐데. 이

지는 것이 본래 끔찍한 일인지 알 수 없었

런 자기반성 대신, 차라리 붉은머리새의

뒤를 돌아볼까 잠시 생각했는데 그것이

는 몸에 달린 날개를 잠시 파닥거리다가

으나 붉은머리새의 몸을 만지는 기분은

장례를 포기하거나 그게 싫다면 토끼를

야말로 정말 궁색하고 꾀죄죄한 행동이

이내 머리를 몸속에 파묻고 죽었다. 그것

정말이지 끔찍했다. 나는 그것을 있는 힘

붙잡을 다른 묘안을 생각해내거나. 지금

었고 나는 그래서 묵묵히 앞만 보며 걸어

은 꼭 하나의 공처럼 보였다. 붉은머리새

껏 멀리 던졌다. 붉은머리새는 작은 포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갔다. 쨍한 햇빛이 가끔씩 나무들 사이를

의 최후의 파닥거림은 대략 30초 정도였

선을 그리며 저기 수풀 속으로 떨어졌다.

은 아니었다.

파고들었다. 여름의 펄떡이는 냄새가 났

다. 순간 개의 얼굴을 한 자의 말이 떠올

부스럭.

바스락.

다. 소리들은 계속 있었다. 나뭇잎들은 밟

랐다. 그것은 죽기 전 30초 정도 더 살

붉은머리새가 떨어진 자리에서 소리가

다시 소리가 들렸다. 나는 눈을 부릅뜨

히고 있었고 돌멩이들은 구르고 있었다.

았습니다. 붉은머리새도 죽기 전 30초 정

났다. 토끼였다. 회색빛으로 보이기도 하

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살금살금 걸어갔

그 소리들은 크지 않았지만 귀를 기울이

도 더 살았다. 개의 얼굴을 한 자가 이

고 붉은장밋빛처럼 보이기도 하는 토끼

다. 나무 아래 토끼가 있었다. 내가 찾고

다 보면 몹시 소란스럽게 들렸다. 여기 이

말을 했을 때 나는 그 말이 무슨 말인

한 마리가 나를 한 번 힐끗 쳐다보더니

있던 회색빛인지 장밋빛인지 모를 그 토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 틀림

지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 붉은

붉은머리새를 입으로 물고 어디론가 재

끼는 나무 아래에서 발작적으로 폴짝폴

없다. 내가 처한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여

머리새의 최후의 30초를 지켜보며 나는

빨리 뛰어갔다.

짝 뛰고 있었다. 이 미치광이 토끼의 입에

기 이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말의 뉘앙스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나는 아직 절룩거리고 있었다. 이 절룩

는 아직 붉은머리새가 물려 있었다. 어찌

알 필요가 있다. 그러나 지금 눈 앞으로

것 같았다. 겉으로 보기에 삶은 죽음으

거림은 더는 오른발의 통증 때문이 아니

나 세게 물었는지 붉은머리새의 몸에서

보이는 건 떼를 지어 늘어서 있는 나무들

로 쉽게 넘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최후

었다. 통증은 어느 새 사라져 있었다. 그

새빨간 피가 흘러내리고 있었고 눈을 부

과 가끔씩 푸드덕거리며 날아가는 새의

의 30초가 있으므로 산 자는 죽은 자의

렇다면 나는 지금 왜 절룩거리고 있는가.

릅뜨고 계속 쳐다보기에 그 장면은 너무

무리, 조금 질퍽거리는 흙 그리고 절룩거

세계로 절대 쉽게 넘어갈 수 없다. 이 30

붉은머리새가 나를 바닥으로 끌어당기

잔혹했다. 저 가여운 붉은머리새를 못된

리는 나에게 전혀 친절하지 않은 울퉁불

초는 죽음 앞에 선 산 자의 모든 생이 집

고 있는 것도 아니었고 통증도 없어졌는

토끼로부터 어서 구해내야 했다. 그러나

퉁한 돌멩이들이었다. 이 자연만으로는

약된 시간이며 모든 생이 집약되는 불가

데 나는 똑바로 걸을 수가 없었다. 이대

나는 이 무서운 장면 속으로 선뜻 뛰어들

나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있었다.

능이 일어나는 시간이다. 그때 나는 붉은

로 절름발이가 되어 이 산속을 누빌지도

지 못했다. 가여운 붉은머리새를 가여워

퍽.

머리새의 죽음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땅

모른다. 그런 삶은 생각도 하기 싫다. 절

하고만 있었고 못된 토끼의 잔혹함을 비

그때 하늘에서 새가 떨어졌다. 그것은

에 널브러져 가여이 죽어 있는 이 붉은머

름발이가 되느냐 아니냐 이건 지금으로

난하고만 있었다. 이 못된 토끼가 피투성

붉은 머리에 매달린 동그란 몸과 꼬리가

리새를 푹신한 풀밭에라도 묻어주고 싶

선 내 의지의 문제가 아니었지만 토끼를

이 붉은머리새를 입에 물고 발작적으로

없는 특이한 형상의 새였다. 붉은머리새

었다. 그래서 그것의 사체를 집어 바지의

뒤쫓는 것은 내가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

뛰어다니는 동안 나는 그 모습을 계속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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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하게 구경했다. 위장된 연민이었나. 차

고 또 다음 구멍으로 절룩거리며 걸어가

나는 빈속이었다. 빈속으로 오래 걸었

를 휘둘러야 하는가. 사방은 조용했다. 새

라리 먹어버려라. 그러다 미치광이 토끼

다시 그것을 바위로 막고 흙으로 덮었다.

다. 이 허기를 계속 버틸 수는 없었다. 허

의 울음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렸다. 피 흘

는 갑자기 어떤 계시라도 받은 것처럼 나

눈 앞에 보이는 구멍을 다 막고 나면 다

기는 잊혀지는 것이 아니었고 나는 배가

리던 붉은머리새가 떠올랐다. 나는 세상

무 아래 구멍 속으로 다이빙하듯 몸을 던

시 또 다른 구멍이 보였고 그렇게 구멍은

고팠다. 이제 나는 이 산을 내려가고 있

의 비정함에 대해 생각했다. 이 세상은 도

져 들어갔다. 토끼가 눈 앞에서 사라지고

계속 나타났다. 나는 구멍이 보일 때마다

는 것인지 올라가고 있는 것인지 그 갈피

대체 어떤 세상이길래 무너지는 이 꼴로

나서 나는 그제서야 토끼가 발작하던 그

이 짓을 반복했고 이 무용한 짓을 진 빠

조차 잡을 수 없었다. 왼쪽 다리에는 언

나를 여기 이 진창에 던져 놓았는가. 몸

자리로 갔다. 구멍을 바라보며 저 미친 토

지게 반복하다가 결국 이 짓의 목적을 잊

제 시작됐는지도 모를 통증이 퍼져 있었

에 매달려있기만 하는 이 성가신 두 다리

끼가 빼앗은 붉은머리새의 평온한 죽음

고 말았다. 이제 더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다. 내 몸은 거의 무너지는 꼴이었다. 이

를 차라리 없애버릴 수 있다면. 나는 나

을 생각했다. 구멍 속에서 붉은머리새의

들 만큼 기진맥진해진 상태에서도 나는

곳저곳에서 불어대는 더위 없는 바람이

쁜 격정에 휩싸였다. 무너져가는 몸으로

살점을 뜯어 먹을 토끼의 모습이 떠올랐

계속 바위를 옮기고 흙을 덮어 구멍을 막

여름의 효력을 없애 버렸고 나는 얼빠진

바닥에 누웠다. 빽빽한 나무들이 무자비

다. 토끼의 입에 물려 처참히 폴짝거리던

고 있었는데 그때 저기 보이는 다른 구멍

사람처럼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렸다. 이

하게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나뭇잎들의

붉은머리새의 형체도 눈 앞에 아른거렸

에서 토끼 한 마리가 튀어나왔다. 회색빛

곳저곳을 둘러보아도 모두 빽빽한 나무

야박한 틈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하늘의

다. 마음이 들끓었다. 나는 붉은머리새의

으로도 보이고 장밋빛으로도 보이는 바

들 뿐이었다. 그것들은 무섭게 나를 에워

특색을 잃은, 아주 작은 구덩이처럼 보였

복수를 생각했다. 미치광이 토끼가 나의

로 그 미치광이 토끼였다. 그것은 나를

싸고 있었다. 그러다 별안간 이 나무들의

다. 땅의 습기를 빨아먹는 새까만 벌레들

장례를 망쳐놓았고 복수로라도 나의 애

한 번 힐끗 쳐다보고는 저 멀리 폴짝폴

무리가 뭇매라도 때릴 것처럼 나를 향해

이 내 몸 아래로 기어와 서늘하게 꿈틀거

도하는 마음은 지켜져야 한다! 나는 분노

짝 뛰어가 사라졌다. 나는 토끼가 사라지

돌진했다. 나는 겁에 질려 그 자리에 주

렸다. 그것들의 움직임은 불쾌했고 나의

인지 슬픔인지 서러움인지 모를 감정에

는 뒷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다시 흙을

저앉아 무릎을 꿇었다. 사죄하는 마음으

짓누름 한 번이면 소리도 없이 죽고 살고

휩싸여 그 자리에서 미치광이 토끼처럼

덮기 시작했다. 토끼가 사라졌다고 해서

로, 설령 그것이 내가 모르는 죄라 하여

죽고 살고 끝날 운명일 존재들 죽을 운명

한참을 발작적으로 절룩거리며 폴짝거렸

모든 구멍을 막아야 한다는 강박이 사라

도 무조건 사죄한다는 마음으로 나는 엎

이어야만 태어나게 되어 있는 그리하여

다. 그러면서 토끼에게 복수할 수 있는 이

진 것은 아니었다. 나는 이미 이 짓의 목

드려 눈을 감았다. 그러나 만일 그때 내

모든 죽음에는 생이 함축되고 이 미약한

런저런 방법을 강구해보다가 구멍을 막

적을 잊은 상태였고 더구나 이 멍청하고

손에 몽둥이가 들려 있었다면 나에게 돌

벌레들을 손가락으로 아주 단순하게 짓

는 것이 최적의 복수라고 생각하게 되었

단순한 짓에 이상한 쾌감마저 느끼고 있

진하는 이 무서운 존재들을 향해 몽둥이

이겨 죽이는 것은 이것들의 생의 의미마

고 이 생각이 얼마나 멍청한 것인지 깨닫

었다. 나는 토끼가 사라진 후로 한참 동

를 사정없이 휘둘렀을지도 모른다. 그때

저 죽이는 것과 같으니 나는 그런 일은

기까지는 한참 시간이 걸렸다.

안 구멍을 막는 짓을 계속했고 구멍을 막

나는 뒤죽박죽이었고 몽둥이를 휘두르

하고 싶지 않았다. 벌레들아 죽지도 못할

여러 개의 구멍이 눈 앞에 있었다. 나는

아도 더는 아무런 기쁨이 느껴지지 않을

는 것은 폭력일 것이고 나의 폭력이 정당

운명보다는 죽을 운명으로 태어나는 게

먼저 미치광이 토끼가 다이빙해 들어간

때까지 발견되는 구멍을 계속 막고 막고

할 순 없으나 나는 무고했고 나의 무고함

더 축복일까? 그것이 벌레의 생이라도?

구멍을 바위로 막고 흙으로 덮었다. 그리

막고 또 막았다.

을 증명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몽둥이

라쉘휘 트히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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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전립선 괄약근대로 총 다섯개로 분

가장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현

류하였습니다. 전립선암은 주로 말초대에

미경으로 보았을 때 분화가 제일 좋은 1

서 많이 발생합니다.

등급에서부터 가장 나쁜 5등급까지로 나눈 다음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

2) 전립선의 기능

를 매깁니다. 글리슨 점수 7이상은 림프

전립선은 정액 성분 중, 정자를 통해 운

절 전이의 의미 있는 예후 인자로 생각되

반하는 액체 성분의 많은 부분을 만들어

어 임상적으로 나쁜 분화도의 전립선암

내고 또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으로 간주됩니다.

에서 분비되는 전립선액은 정액의 약 1/3 을 차지하며 정자의 운동성에 도움을 주

위험요인

어 수태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알칼

전립선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는 과정

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성 나팔관의 산

에서는 세포의 암적 변화를 억제시키는

성농도를 중화시켜 난자와 정자의 수정

유전자 기능이 저하되고 세포의 암적 변

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중

화를 유도시키는 유전자가 활성화되면서

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암세포가 형성됩니다. 동물성 지방이 많 은 과다한 육류 섭취 등도 이런 과정을

2. 전립선암의 역학 및 종류

가속화시킬 수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

1) 전립선암의 역학

향도 받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가족력

2011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발생합니다. 전립

에 의하면 2009년에 우리나라에서는 연

선암은 주로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

192,561건의 암이 발생하였는데, 그 중

며 전립선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소인,

전립선암은 연 7,351건 발생하여 전체 남

남성 호르몬의 영향, 음식 및 식이습관

성 암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암입니

등이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되며, 특히

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40.8%로 가장

지방 섭취의 증가 즉, 식생활의 서구화가

많고, 60대가 36.6%, 80대 이상이 11.3%

관련이 있을 것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의 순입니다. 1. 나이 2) 전립선암의 종류

나이는 전립선암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

1. 전립선의 구조와 기능

2cm입니다. 전립선 선체는 요도를 중심

전립선암의 95%는 전립선 세포에서 발

자입니다. 전립선암은 나이에 비례하여

1) 전립선의 구조

으로 동심원 형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생하는 선암이고, 5%는 이행 세포암입니

증가하는데, 주로 60세 이후의 노인에게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서 정

1968년 McNeal은 전립선을 영역별 개

다. 전립선암은 말초대 (peripheral zone)

많이 발생합니다.

액의 일부를 만들어 내는 생식 기관 중

념 (zone concept)으로 나누어 중심대

에서 70-80%, 이행대 (transition zone)

하나입니다. 정상 성인의 평균적인 전립

(cental zone), 말초대 (peripheral zone),

에서 20%가 발생합니다. 전립선암의 분

선 무게는 약 15-20g이며, 평균적인 크

이행대 (transitional zone), 전방 섬유로

화도 분류법 중, 재현성과 예후에 대한 예

전립선암 발생률은 동양인에서 가장 낮

기는 길이 4cm, 폭 2cm, 그리고 깊이

성 기질 (anterior fibromuscular stro-

측성이 높은 Gleason에 의한 분류법이

고 미국, 캐나다, 스칸디나비아인 등에서

2.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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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습니다.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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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전립선특이항원 (PSA) 검사, 경직장 초음파검사가 유용합니다. 직장수지검

한가지 흥미로운 조사결과는 미국에 거 주하는 일본인의 전립선암 발생률이 미

진단

사에 의한 전립선암의 예측 확률은 21-

국 거주 백인보다는 낮으나 일본에 거주

1. 전립선암의 임상증상

53%이므로, 직장수지검사에서 이상 소

하는 일본인보다는 훨씬 높다는 것입니

전립선암은 다른 대부분의 암과 비교하

견을 보이면 혈중 전립선특이항원치가

다. 이는 생활환경이 전립선암 발생에 중

여 증식하는 속도가 느립니다. 그러므로

낮더라도 꼭 전립선 생검을 해야 합니다.

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나 암이 어느 정도

전립선암이 의심되면 전립선 생검을 통

진행되면 각종 배뇨 증상과 전이에 의한

해 암 조직의 조직학적 분화도 평가와 병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요도를 둘러싸

기 결정을 위한 영상 진단법으로는 뼈로

듯이 존재하는 전립선 조직이 암세포에

의 전이 유무를 알아보는 골 스캔, 주위

3. 남성 호르몬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5. 동물성 지방

받는 장기입니다. 그러나 체내의 남성 호

일반적으로는 섬유질이 많고 동물성 지

의해 증식하면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이

조직으로의 침습 유무와 골반강 내 림프

르몬 농도와 전립선암 발생 위험과의 관

방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

잘 나오지 않고, 소변 줄기도 가늘어지며,

절로의 전이 여부를 알기 위한 복부 전

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듯한

산화 단층촬영 (CT)이나 자기공명영상검

있습니다.

잔뇨감이 들게 됩니다. 소변이 급하거나

사 (MRI) 등이 이용됩니다.

남성 호르몬의 대부분은 고환에서 생성 되는데 고환을 제거한 남자에서는 전립

미국으로 이주한 일본인에서 전립선암

심지어는 소변을 못 참아서 지리는 등의

선암이 발생하지 않으며, 전립선암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도 동물성 지방 섭

증상이 나타나며,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1) 직장수지검사

도 약물이나 수술로 고환을 제거하면 전

취의 증가로 보기도 합니다.

자주 보게 되고,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Digital Rectal Examination: DRE)

립선암이 퇴화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가족력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남성 호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쇄를 일으키

직장수지검사는 매우 유용한 검사로서

르몬이 많이 만들어져 전립선암이 증가

기도 합니다. 간혹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

전립선 내에 국한된 전립선암을 찾는 중

할 수 있습니다.

거나 육안적 혈뇨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요한 검사 수단이며, 50세 이후의 남성

골반 림프절과 골반뼈 및 척추뼈로 원격

들은 매년 직장수지검사를 받도록 권고

전이가 있을 경우에는 골반통이나 요통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보고에서 전립

(요통이나 좌골 신경통)을 호소할 수 있

선암이 강력하게 의심되는 결절이나 경

습니다.

화의 경우에는 50%정도에서 악성 종양

전립선암 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9%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비만

형제가 전립선암인 경우 전립선암이 발

우리나라 연구에서는 비만할수록 전립

생할 확률은 3배 정도 높고, 전립선암의

선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가계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연구 결

에 비해 전립선암의 발생가능성이 8배 정

과가 일관적이지는 않지만, 비만하면 높

도 높습니다.

은 병기의 전립선암이 증가한다는 증거

이 발견됩니다. 딱딱함, 결절, 표면의 이 2. 전립선암의 진단 전립선암의 진단에는 직장수지검사, 혈

상, 정상적인 경계의 소실 등과 비대칭성 이 전립선암과 관련이 있는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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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로 전립

니다.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PSA) 검사

선을 만져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에서 전립선암이 의심되나 경직장 초음

이 검사는 항문을 통하여 직장 속으로

파 검사에서 특별한 병변이 보이지 않는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후면을 만져 전

경우에는 전립선의 6-12곳에 대한 조직

립선의 크기,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

검사를 하게 됩니다.

딱딱한 결절이 있는 경우에는 전립선암

103

선 치료가 이용되며, 보조 요법으로 호르 몬 치료 등도 이용됩니다. 최근에는 방사

3. 전립선암의 병기 전립선암이라고 진단된 후에는 적절한

선 치료와 호르몬 치료의 병합 요법도 널 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의 결정과 향후 예후를 예측하 기 위해 암이 어디까지 퍼져 있는지를 검

의 관계를 조사하는 검사로 간단하고 안 전합니다.

은 생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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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 (Radical prostectomy)

4) 영상진단법

사하는 소위 "병기 검사"를 하게 됩니다.

전체 전립선과 정낭, 정관과 같은 주변

(1) 골 스캔

전립선암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조직과 골반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것

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직장수지검

전립선암은 말기에 뼈로 전이되는 경우

첫째 암세포가 전립선 내에 국한된 국소

을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라고 합니다.

사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모두 전립선암

가 많은데 이와 같은 골 전이 여부를 판

전립선암 (1기, 2기), 둘째 임상적으로 림

이런 치료는 전립선에 국한된 전립선암

은 아니며 전립선 결핵, 육아종성 전립선

단하기 위해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

프절이나 다른 부위에 전이는 없으나 암

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며, 최근에

염, 섬유화된 전립선염, 전립선 결석 등에

한 골 스캔을 시행합니다. 골 스캔은 소량

이 전립선을 벗어난 경우를 의미하는 국

는 전립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

서도 결절이 만져질 수 있으므로 이들과

의 방사선학적으로 활성화된 물질을 정

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 (3기), 셋째 주

에 대한 지식이 깊어지고, 발기에 관여하

의 감별이 필요하며, 전립선암이 의심스

는 신경 혈관 다발과 요실금 방지에 중요

러운 경우에는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한 요도 괄약근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 술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요실금, 발기 부 전과 같은 주요 합병증이 크게 감소되었

2)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PSA) 검사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PSA)은 전립

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보다 정밀한 수술

선 상피 세포에서 생성되며 칼리크레인

이 가능한 수술 로봇을 이용한 로봇 근치

(Kallikrein)과에 속하는 세린 단백질 분

적 전립선 절제술도 많이 시행되고 있으

해효소 (serine protease)입니다. 이 혈

며, 이를 통해 특히 발기부전과 같은 합병

청 전립선특이항원 (PSA)은 전립선암의

증이 적습니다. 적절히 선택된 환자의 경

진단에 매우 중요한 종양 표지자로서 전

우,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은 국소 전립선

립선암이 있는 경우에 혈중 혈청 전립선

암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

특이항원 수치가 상승합니다. 그러나 혈

료 방법입니다. 암이 전립선에 국한된 환

청 전립선특이항원은 전립선암의 경우에

자의 경우에는 전체 전립선이 제거되어

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가 많을수

암세포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매우

록 증가하고, 동일한 나이라도 인종에 따

뛰어난 치료 성적을 보입니다. 수술 결과

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동양인의 경

암세포가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은 경우

우 전립선의 크기가 작고 전립선암의 유

맥 내로 주입한 후 약 1시간 이상 모든 뼈

위 장기나 림프절, 뼈, 폐 등의 다른 장기

에는 다른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

병율이 낮으며 정상 전립선특이항원치가

에 그 물질이 침착될 때까지 기다린 후,

로의 전이가 있는 전이 전립선암 (4기)이

습니다.

서양인보다 낮아 이를 한국인에 적용하

핵의학 카메라로 30분간 환자의 뼈 전이

그것입니다. 각각의 경우에 환자의 연령,

면 전립선암을 놓칠 위험이 있습니다. 또

를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건강상태, 종양의 병기, 분화도 등을 고려

한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PSA)은 전립선

2. 방사선 치료

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

국소부위에 국한된 전립선암 환자의 치

비대증, 전립선염 등의 다른 전립선 질환

(2)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 (CT) 또는 자

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전립선

료의 목표는 치료로 인한 급성 및 만성

에도 그 수치가 상승하며, 경요도적 전립

기공명영상 (MRI)

암의 병기 분류법은 TNM 병기 분류법입

부작용을 최소화 하면서 완치시키는 것

암을 포함한 전립선의 크기를 측정하고

니다. 쥬웨트 병기 분류법도 사용하며 전

입니다.

주위 조직으로의 암의 침습 정도, 골반강

립선암을 병기 A, B, C, D로 분류합니다.

선 수술, 전립선 조직섬사 후에도 증가합 니다.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PSA) 수치가

내 림프절의 전이 여부 등을 알기 위하여

4-10ng/ml인 전립선암 환자의 2/3는 전

전산화 단층촬영 (CT) 이나 자기공명영

립선에 국한된 암이고 혈청 전립선특이

상 (MRI)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항원(PSA) 수치가 10ng/ml이상인 환자 의 50%이상은 진행된 암이며 또한 혈청

5) 골반 림프절 절제술

방사선 치료는 정상조직에 과도한 방사 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여러 방향에서

치료

방사선을 조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전립선암의 치료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종양 조직은 모든 방향에서 방사선을 받

서는 병기와 종양의 분화도, 환자의 나이

지만, 정상조직은 일부 방향에서만 노출

와 건강 상태가 중요합니다. 병기는 암이

되므로 방사선량을 줄여 부작용을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특이항원 (PSA) 수치가 20ng/ml

전립선암의 임상 병기가 높고 혈중 전립

얼마나 퍼져 있는지를 말하는 것이며, 분

이상인 환자의 20%에서 골반 림프절 전

선특이항원 수치가 상승되었거나 암세포

화도는 암조직이 정상 전립선 조직과 얼

최근에는 정상조직의 손상을 덜 주기

이가 있다고 합니다.

의 분화도가 나쁠수록 림프절의 전이 가

마나 다르며, 악성도의 정도가 어떤지를

위해 양성자치료(proton beam therapy)

능성이 높으며, 특히 임상적 국소 전립선

나타내는 것입니다. 전립선암의 치료법으

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3) 경직장 초음파검사 (Transrectal ul-

암의 약 5-12%에서 골반 림프절의 전이

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등

양성자치료는 기존의 고 에너지 X선의

trasound: TRUS) 및 조직생검

가 발견되므로 전이 여부를 미리 아는 것

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 한 가지 이상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질량을 가진 입자

전립선암의 진단과 조직 생검은 주로 경

은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합

방법을 병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수소, 헬륨, 탄소, 네온, 등의 핵)를 가속

직장 초음파 검사를 이용합니다. 이 검사

니다. 그러나 임상적 병기가 낮고, 혈중 전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방법의 선택에

하여 암 치료에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는 항문을 통해 초음파 기구를 삽입하고

립선특이항원(PSA) 치가 10ng/ml 미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치료가 환자의

입자방사선의 특징은 물질을 통과할 초

침으로 소량의 전립선 조직을 얻는 방법

이며, Gleason score가 7 미만인 경우에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를 충

기에는 방사선을 거의 방출하지 않다가,

으로,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되는 부위가

는 골반 림프로의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

분히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

입자의 속도가 점점 줄어 정지 할 무렵

발견되면 그 부위에 조직생검을 시행합

으므로 병기 결정을 위한 림프절 절제술

다. 전립선암은 주로 수술적 치료와 방사

대부분의 방사선(80%)을 방출하고 멈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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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직업성 유해 물질 노출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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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과 야채,

는 특성(브래그 피크)을 가지고 있고, 그

행을 막거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

후방에는 방사선 노출이 없는 장점이 있

니다. 그러나 호르몬 치료는 전립선암을

농약, 코크스, 유기 용제, 방사능 물질,

습니다. 입자방사선 치료에 사용되는 여

완치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호르몬 치료

금속성 먼지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직

러 입자 중, 가장 가벼운 원소인 수소의

로는 약물을 투여하여 고환 절제술과 같

업, 신체 활동이 적은 직업, 전신에 진동

핵(양성자)을 가속한 양성자치료기가 도

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황체 형성 호르

이 전달되는 작업에 노출되는 직업 등에

입되어 2007년부터 임상에 적용하고 있

몬 유리 호르몬 (Luteinizing hormone

종사하는 근로자에게서 전립선암 발생이

남성 호르몬 억제제는 주로 전립선 비대

습니다.

releasing factor, LHRH) 촉진제 투여,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작업

증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전립선암 예방

방사선 치료는 골반, 척추뼈로 전이가

항남성 호르몬 제제 투여, 에스트로겐 제

장에서는 반드시 보건안전수칙을 지키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

일어난 전립선 암환자의 통증 완화에도

제 투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호르몬 치

유해 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러나 약물로 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

효과가 좋습니다.

료의 부작용은 안면 홍조, 발기 부전, 성

이 필요합니다.

길 수 있으므로, 이는 반드시 의사의 처

습니다.

전립선암이 전립선을 벗어나서 주위 장 기 또는 림프절, 골, 폐 등으로 전이되어

예방

선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호르몬 조절에 의한 예방

방에 의해서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남성

욕 감퇴, 여성형 유방, 뼈의 약화 등이 있 3. 호르몬 치료

콩 종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전립

3. 음식을 통한 예방

호르몬의 대사에 관여하는 물질인 피나

식생활과 영양이 전립선암 발생에 영향

스테라이드(finasteride) 복용군에서 전

을 미친다는 연구는 많이 알려져 있습니

립선암의 발생률이 감소하였습니다. 이

치유될 수 없는 암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전립선암의 알려진 주요 위험 요인으로

다. 지방의 섭취가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러한 연구 결과들이 전립선암의 화학적

남성 호르몬을 박탈하는 호르몬 요법을

는 나이, 인종, 호르몬, 전립선암 가족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구에서 아시아보

예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

시행합니다.

비만,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직업 등이 있

다 전립선암이 많이 발생하며, 특히 동물

니다.

습니다.

성 지방이 전립선암 발병에 중요한 역할

남성 호르몬은 전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이 호르몬의 생성을 차단

이 중 나이와 인종은 바꿀 수 없지만, 나

을 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토마

하거나 기능을 억제시킴으로써 치료 초

머지 위험 요인은 예방 습관 실천을 통해

토에 많은 성분인 라이코펜, 콩에 많은

전립선암 조기 검진으로 전립선암으로

기에는 약 80-90%에서 전립선암의 진

서 전립선암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제니스틴(genistein), 녹차 등이 전립선암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명확한 증

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셀

거는 확립되어 있지 않지만 조기 진단을

레늄(selenium)과 비타민 A, 비타민 D,

위해 일반적으로 앞으로 남아 있는 수명

행을 막거나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 습니다.

1. 적정 체중 유지

5. 전립선암의 조기검진

전립선암의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이 전

과체중 또는 비만한 경우 전립선암 발생

비타민 E과 같은 미세 영양소도 항산화

이 10년 이상이라고 예상되는 50세 이상

립선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므로, 이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이 조절과 적절한

제 역할을 통해 전립선암 예방에 기여하

의 사람들은 매년 혈청 전립선특이항원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차단하거나 기능

운동을 통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

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동물성 지

(PSA) 검사 측정과 직장수지검사를 받

을 억제시키면 상당 기간 전립선암의 진

이 권장됩니다.

방이 많은 육류의 과다한 섭취를 피하고

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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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콜로라도 총격 희생 경찰관 추모 조화 놓는 시민들

태극기 들고 아시아계 표적 증오범죄 규탄하는 뉴욕 시위대

(볼더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경찰(BPD) 청사 앞에 주차된 경 찰차에 시민들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숨진 경찰관 에릭 탤리(51)를 추모하는 조화를 올려놓 고 있다. 전날 이곳 볼더의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탤리 경관을 포 함 총 10명이 희생됐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태평양계(AAPI)를 표적으로 한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대가 태극기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주 아시아계 여 성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숨진 애틀랜타 총격 사건 이후 미국 내에서는 동양인 대상 증오 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총기 규제는 언제?" 미 콜로라도 총격 현장에 내걸린 그림 (볼더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총격 사건 현장 식료품점 '킹 수퍼스' 앞에 마련된 임시 추모 공간에 '언제?'(When?)라는 글귀가 적혀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듯한 그림이 걸려있다. 전날 이곳에서는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숨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면서 의회가 총기 규제 강화에 나 설 것을 촉구했다.

미얀마 쿠데타 규탄 '무인 시위'에 등장한 팻말과 촛불 (양곤 AF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한 거리에 촛불과 함께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팻말들이 세워져 있다. 쿠데타 항의 시위대를 상대로 한 군부의 유혈 진압으로 연 일 사망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미얀마 시민들 사이에서는 각종 문구를 적은 팻말 등을 이용 한 무인 시위가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3천명 넘어선 브라질 (상파울루 AFP=연합뉴스) 브라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 인 가운데 23일(현지시간) 상파울루의 빌라 포르모자 공동묘지에서 코로나19 사망자의 장 례식이 치러지고 있다. 브라질은 이날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3천251명으로 집계돼 이전의 하루 최다 기록(2천841명)을 갈아치웠다. 신규 확진자 수도 하루 8만 명대로 올라서 의료시 스템 붕괴가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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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붉은 용암 내뿜는 아이슬란드 화산

코로나19 방역 수칙 무시하고 카니발 즐기는 프랑스인들

(그린다비크 AFP=연합뉴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서쪽으로 40㎞ 떨어진 파그 라달스피알 화산에서 23일(현지시간) 용암이 비탈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 이 화산은 지난 19일 분출을 시작했다.

(마르세유 AFP=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의 칸비에르 거리에서 21일(현지시간) 6천 500명의 시민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무시한 채 카니발 의상 을 입고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다.

프라하 광장 바닥에 그려진 코로나19 사망자 추모 십자가 (프라하 AF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바닥에 백색 십자가가 그려진 체코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서 한 여성과 아이가 추모 조화를 들고 있다. 체코에서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1주년을 맞아 이곳 구시가지 광장 바닥에 수천 개의 십자가를 그리고 교회 종을 울려 사망자들을 애도했다.

호주 물난리 속 고지대에 남아 침수 피한 자동차들 (시드니 AF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호주 그레이터 시드니 혹스베리 강 인근 윈저 지역 과 피트 타운이 홍수로 물에 잠긴 가운데 고지대에 남아 침수되지 않은 차들이 주차돼있다. 시드니를 포함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홍 수 피해 지역 주민 1만8천여 명이 대피했다.

"유엔 개입하라"며 빨간 풍선 날리는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대 (양곤 AP=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시내에서 쿠데타 항의 시위대가 계속되는 유혈사태와 관련해 유엔의 개입을 촉구하며 'R2P'(보호책임ㆍResponsibility to Protect)라고 적힌 종이를 빨간색 풍선에 매달아 하늘에 띄우고 있다. 보호책임이란 국가가 집단학살, 전쟁 범죄, 인종청소, 반인륜 범죄 등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지 못할 경우 국제사회가 강제 조 치 등을 통해 나서야 한다는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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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주택 지붕만 보이는 호주 NSW주 오렌지 농장 베를린서도 "증오 멈춰라"…아시아계 2세들, 소녀상앞 집회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3일(현지시간) 아시 아계 2세들이 애틀랜타 총격사건 애도 및 항의 집회를 열었다.

(시드니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며칠 동안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호주 동남부 뉴사우스웨일 스(NSW)주에서 23일(현지시간) 시드니 북서부의 혹스베리강이 범람해 인근 오렌지 농장과 주택이 물에 잠겨 지붕만 보인다. NSW주에서는 수십 년 만에 내린 최악의 집중호우로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대형 화재' 방글라 로힝야 난민촌에 세워진 임시 수용소 (콕스바자르 로이터=연합뉴스) 대형 화재가 발생한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의 로힝야족 난민촌에 24일(현지시간) 텐트로 만든 임시 수용소가 세워져 있다. 이곳 난민촌에서는 지난 22일 대 형 화재로 큰 인명피해와 함께 4만5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국서 멕시코로 추방되는 중미 이민자들 (시우다드후아레스 로이터=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추방된 중 미 출신 이민자들이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로 향하는 국경 다리를 건너고 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중남미인의 미국행 밀입국이 급증한 가운데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 코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과 멕시코의 고위급 당국자가 자국에서 만나 질서 정연하고 안전한 미국행 이민자 문제를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곤 교도소서 이감되는 미얀마 쿠데타 규탄 시위대 (양곤 AP=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인세인 교도소에서 24일(현지시간) 군부 쿠데 타 시위 도중 붙잡힌 수감자들이 버스에 오르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들이 어느 교도소로 이 감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얀마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2천 명 이상 의 시위대가 체포돼 구금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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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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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서 입양한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해졌나요?' 챌린지 지금 소개해드릴 SNS의 순기능은 말 그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성향'이 강합

대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니다. 그래서 파양이나 유기의 원인을 자

데요. 그 영향력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신이 아닌 반려동물의 탓으로 돌리는 것

보다 훨씬 거대할지도 모릅니다. 그건 바

이죠.

로 틱톡에서 유행하고 있는 '보호소에서

이렇게 얻은 '잘못된 정보'를 언론과 기

입양한 아이들이 얼마나 행복해졌나요?'

관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해옴으로써 '유

챌린지입니다.

기동물은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 버려졌 구나'라는 인식을 사회 전체에 심어주게

챌린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유기동물

된 것입니다.

을 입양한 사람만 참여가 가능한데요. 제 한적인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실제로 미국 베스트프렌즈 동물협회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챌린지에 동참했습니

'동물이 유기되는 진짜 원인은 보호자에

다. 이 챌린지에서 많은 공감을 얻기 위해

게 있으며, 보호자의 잘못으로 유기되는

서는 '반려견이 보호소에 있던 과거에 비

동물의 수가 문제가 있어 파양되는 동물

해 얼마나 더 행복해졌는지' 그 차이점이

의 수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

부각되어야 합니다. 네티즌들은 보호소에 있던 개의 안타

원에서 집행된 동물입양 캠페인보다 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까운 모습에 슬퍼하다가도, 바로 다음 사

욱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

그러나 유기동물에게 문제가 있다는 생

린지'는 그동안 유기동물에 대해 쌓아왔

진에 드러난 녀석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

합니다. 바로 사람들의 잘못된 선입견이

각은 지극히 판에 박힌 잘못된 선입견입

던 잘못된 선입견을 자연스럽게 없애는

습에 크게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는

나 인식을 바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기

니다. 이러한 오해의 시작은 동물을 유기

순기능을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미국

데요.

때문인데요. 유기동물 입양을 적극 반대

하는 사람들의 설문 답변을 수치화하는

은 유기동물 입양률이 2014년 50%에서

일부 전문가들은 인터넷에서 자발적으

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9년 79%까지 증가하기도 했답니다!

로 일어난 유기동물 인증 문화가 단체 차

기동물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어서'라는

하지만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들은 대개

입양한 유기동물 행복한 모습 인증 챌

[2021.02.18 꼬리스토리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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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옛마을, '사라진 것들'을 추억하다

# 쇠락한 공장이 미술로 다시 그려지다

다. 겨우겨우 살아남아서 그때까지 견딘

성냥공장 주변은 마을미술 작업으로 단

것이니, 누가 먼저고 누가 나중이라는 게

장됐지만, 의성향교와 마주 보고 있는 성

무어 그리 중요한 문제일까. 두 회사는 성

광성냥공업사의 철문은 아쉽게도 굳게

냥공장에 차곡차곡 쌓인 시간과 기억, 그

닫혀있다.

러니까 마지막 성냥의 시대가 끝나는 장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성냥공장은 유휴

면을 공유하고 있다.

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문을 닫아걸고 있는 성냥공장 내부는

정부지원을 받아 오는 2025년 다양한 시

마치 시간이 정지된 공간처럼 보였다. 휴

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업이 길어지면서 폐업으로 이어졌다는

예정이다.

데, 휴업 결정도 아무런 준비도 없이 한

성냥공장은 뜻밖에도 규모가 어마어마

순간에 내려진 모양이었다. 건물은 허물

했다. 가내수공업 정도로 생각했는데, 웬

어져 가고 있었지만, 공장의 성냥개비 생

만한 공장보다 더 컸다. 성냥을 만드는

산 라인에는 기계를 통해 나오는 성냥이

데 사용된 기계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

정지화면처럼 그대로 남아있다. 창고에는

고 다양했다. 성광성냥공업사는 6·25전

아직 유황을 입히지 않은 성냥개비가 가

쟁 와중에 북한에서 정미소 경리로 일하

득 담긴 커다란 포대가 스무 개가 넘었다.

다가 남쪽으로 내려와 과수원을 운영하

공장의 달력은 2013년 11월에 멈춰있었

던 실향민 양태훈 씨와 서울의 삼촌에게

고, 그 옆에 박아놓은 못에는 생산공정에

서 성냥 기술을 배워온 김하성 씨 등이

필요한 아교와 염소산의 용량을 적은 메

1954년 2월 창업했다. 공장은 승승장구

모지가 꽂혀있었다.

했다. 한창때는 공장 직원만 162명에 달

폐업 절차를 거쳐 순서대로 정리한 게

했고, 하루 1만5000갑의 성냥을 생산했

아니라, 내일이라도 다시 곧 일하러 나올

다. 그 무렵에는 의성읍 주민만으로는 일

것처럼 남아있는 공간이 애잔했다. 쓸모

손을 대지 못해 일직, 단촌까지 통근버스

를 잃은 것들의 안쓰러운 퇴장이다.

를 운영했을 정도였다. 문 닫은 성냥공장의 담에는 성광성냥공

# 고즈넉해서 더 좋은 그윽한 옛 마을

업사를 ‘마지막 성냥공장’이라고 썼지만,

의성은 여행 목적지로 잘 알려지지 않

실은 그렇지 않다. 2013년 성광성냥공업

았다. 성냥공장 얘기를 먼저 하긴 했지

사가 폐업으로 이어지게 된 휴업을 시작

만, 의성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그

했는데, ‘비사표 성냥’을 만들던 경남 김

윽한 정취의 옛 마을 두 곳이었다. 한 곳

해의 경남산업공사는 성광성냥공업사가

이 자하산을 배경으로 들어선 북쪽의 사

문을 닫고도 4년을 더 버티다가 2017년

촌마을이고, 다른 하나가 금성산을 마주

에야 문을 닫았다. 진짜 마지막 성냥공장

보고 있는 남쪽의 산운마을이다. 두 곳

은 비사표 성냥의 경남산업공사인 셈이

모두 내로라하는 가문이 모여 이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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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데, 사촌마을은 옛집과 슬레이트 시골

만취당은 영남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마을을 이루

서애 류성룡의 외조카 김사원이 자신의

고 있고, 산운마을은 기와집과 돌담의

호를 따서 지어낸 대청이다. 현판은 집주인과 성균관에서 함께 공부

한옥으로만 이뤄진 마을이다. 두 곳 모두

했던 한석봉의 솜씨고, 목조 천장의 대들

‘시간의 깊이’가 진하게 느껴진다. 의성의 전통마을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보 한쪽에 얹힌 꽃문양은 서애 류성룡의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있다. 그중 가장 결

어머니가 하회 시댁 나들이에 타고 다녔

정적인 게 안동 남쪽의 의성이 ‘안동을

던 가마 틀이라고 알려졌다. 누각처럼 올

거쳐 갈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의성의

려 지은 만취당 대청마루 끝에 앉아 내

사촌마을이나 산운마을의 정취가 아무

다보면 마을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리 좋다 한들 그것만으로 안동의 오랜 전

다. 만취당 마당에는 수백 점의 수석을

통마을과 유서 깊은 세도가의 고택들을

전시해 놓았다. 캐나다에 거주하다가 세상을 떠난 문중

다 지나쳐 찾아가야 할 이유를 찾긴 어

의 어른이 평생 수집한 수석이라는데, 제

렵다. 안동에 근사한 옛 마을과 옛집이 좀 많

법 볼만하다. 귀한 수석을 꺼내 놓고 방

은가 말이다. 의성의 고택이나 전통마을

문객들에게 보여주는 집 주인의 마음이

이 안동에 비해 고즈넉한 맛이 있다고 해

고맙다.

도, 그 규모와 크기는 안동에 대면 아무

산운마을에는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살

래도 모자란다. 다른 지역에 있었다면 제

던 반촌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학록정

법 이름났을 명소도, 하필 안동 근처에

사를 비롯해 소우당, 운곡당, 점우당 등

있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

하고 있는 곳은 산운마을이지만 산운마

집 옆으로 자그마한 구멍가게와 낡은 간

전통 고가옥이 서른 채에 달한다. 산운마

만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코로나19로 여

을의 고택은, 아쉽게도 대부분 문을 걸어

판을 단 상점들이 있고, 오래된 양옥집

을에서는 예로부터 집안에 급제자가 나

행의 방식이 달라지면서 고즈넉한 곳에

잠그고 있다. 반면 사촌마을의 한옥은 개

옆으로는 400년 묵은 향나무가 이끼로

오거나 벼슬자리에 오르면 회화나무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의성은 새

방성이 뛰어나다. 대부분 문을 열어두고

뒤덮인 채 우람하게 서 있다. 사촌마을의

심었다. 마을 곳곳에서 자라는 회화나무

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한옥

매력은 이런 자연스러움이다.

는, 마을을 이루고 있던 가문의 당당했던

의성의 두 곳 전통마을 중에서는 사촌

과 슬레이트집이 자연스럽게 뒤섞여 있

사촌마을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마을

마을을 추천한다. 옛 모습을 더 잘 간직

는 것도 매력적이다. 고래 등 같은 기와

가운데 있는 만취당이다. 보물로 지정된

위세를 얘기해준다. [2021.3.18 문화일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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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 않은 내연녀? 이민영 "나도 사랑에 실패했던 경험" 배우 이민영은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

를 나타냈다.

작사 이혼작곡'(극본 Phoebe(임성한), 연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대와 40대, 50

출 유정준·이승훈)에서 '불륜녀'를 연기했

대 세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다. 10살 어린 판사현(성훈 분)과 외도하는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송원 역으로 분했다. 도덕적으로 따가운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송원

눈총을 받을 만한 캐릭터였지만, 그는 탄

은 30대 여성 부혜령(이가령 분)의 남편 판

탄한 연기력으로 송원을 설득력 있게 풀

사현과 내연 관계로 그려졌다.

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원은 처음엔 다가오는 판사현을 밀어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내려 하고, 부해령과 이혼을 하려는 판사

사무실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현을 말리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민영은 "불륜녀 역할이면 당연히 지탄

판사현과 불륜 관계가 진전된 모습을 보

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여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다.

응원을 해주셨다"며 "오히려 내가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송원이 가진 아픔이나 내면의 상처를 시 청자분들이 함께 공감해주시고 몰입해주

이민영은 "그래도 송원은 굉장히 이성적 으로 판사현을 돌아가게 했던 노력이 엿 보였기 때문에, 나만이라도 송원을 그렇게 욕하고 싶지 않았다"고 웃었다.

신 것 같아요. 덕분에 큰 감동을 받으면서

이민영은 가장 고민이 많았던 장면으로,

이 역할을 연기했어요. 저에겐 선물 같고

시즌1 말미 송원과 판사현이 강릉에서 함

행복했던 드라마예요."

께 밤을 보내는 장면을 꼽았다. "전날 한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보고 또 보고', '하

숨도 못 자고 촬영장에 갈 정도로, 마음

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신

의 부담이 굉장히 오더라고요. 어떻게 해

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을 집필한 히트 작

야 송원 캐릭터를 작가님이 그려주신 방

가 임성한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향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됐어요.

모았다.

시청자들이 '그럴 수 있겠다' '저런 사랑이

이민영은 "작품에 대한 정보가 많진 않 았지만, 임성한 작가님의 작품이라 어떤

올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표현하 고 싶었죠."

역할이든 하고 싶었다"며 "처음엔 어떻게

송원은 강릉에서 당장이라도 돌아가 부

송원 캐릭터를 잡아야 할까 고민이 됐는

해령과 이혼을 하려는 판사현에게 "내 실

데, 믿고 기다렸던 만큼 설득력 있게 잘 그

체를 알고 가라. 나에 대해 모른다"라는 의

려졌던 것 같다"며 임 작가에 대한 신뢰

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그를 붙잡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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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은 해당 장면에 대해 "송원은 어떻게든 사

서 현장 분위기를 좋게 하는 모습을 보니, 더

현이 자신을 떠나가도록 노력했던 인물"이라

멋있더라. '누가 봐도 반할 수밖에 없는 사람

며 "'내 나이듦에 대해 모르지 않느냐'라며 이

이구나', '그래서 인기가 많구나' 싶었다"고 덧

남자를 체념하게 하기 위한 슬픈 장면이 아니

붙였다.

었나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송원이 '불륜녀'임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

이민영은 송원과 판사현의 사이가 육체를 떠

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 이민영은 송원

난 정신적 사랑 '플라토닉 러브'였다고 표현했

이 처한 아픈 현실에서 답을 찾았다. "송원은

다.

부모처럼 생각했던 시부모님이 이혼을 종용했

"송원과 판사현은 서로 부족했던 면들을 발

을 만큼 아이를 못 낳는 것에 대한 상처가 있

견하고 채워주면서 정신적인 교감을 했다고

었고, 가족이란 울타리가 사라지고 홀로 살아

생각해요. 그렇지만 사현이 그런 송원에게 이

가고 있는 여자였어요. 그런 여자가 판사현의

끌려 현실 연애를 한다면 나이와 상처 등 상황

결혼생활에 대한 모든 번뇌와 고민을 같이 풀

에서 오는 괴리감이 존재했을 거예요. 그래서

어주면서도 자신의 고통과 슬픔을 바닥으로

이 남자(판사현)를 말리고 싶었을 거예요. 그

깔아 앉혀 놓고 품어 주고받아 주고 했던, 따뜻

래서 마지막엔 굉장히 슬픈 마음으로 나이 듦

한 면을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것 같아요."

을 보여주려 했을 거예요."

이민영도 40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우여곡절

함께 불륜 연기를 했던 성훈과의 호흡에 대

을 겪은 송원의 삶에 많은 공감이 됐다고 털어

해선 만족감을 전했다. 이민영은 성훈에 대해

놓기도 했다. 이민영은 "누구나 한 번쯤은 사

"정말 배려를 잘 해주고, 나보다 연하인데도 분

랑에 실패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라며 "나 역

위기를 편하게 이끌어가려고 노력했다"고 칭찬

시도 사랑, 연애, 결혼에 실패해봤던 경험이 있

했다.

어서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였다. 때문에 송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이 드라마의 주인공으 로서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모습들

캐릭터에 더 마음이 갔고, 애착이 갔고, 사랑 이 갔다"고 전했다.

을 보면서 많이 놀랐고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지난 14일 16회를 끝

인간적으로 멋진 사람이고, 배우로서도 멋진

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이민영은 이미 올

자세를 갖고 있어요.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엄

상반기 편성될 시즌2 촬영에 한창이다. 이민영

지 척이에요!"

은 "시즌1은 시즌2를 보여드리기 위해 초석을

이민영은 성훈의 열정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민영은 "성훈이 스케

단단히 다진 것"이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줄이 많아서 피곤했을 거다. 촬영 끝엔 살이

"시즌2에서 시청자분들이 목말라하고 궁금

쭉쭉 빠지더라"며 "그런데도 대본 연습을 게

했던 모든 것들이 폭발할 예정이예요. 시즌2

을리하지 않더라. 정말 열심히 한다. 이런 분은

대본 초반부를 읽었는데, 굉장히 재밌었어요.

처음이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또

뭘 상상하시든, 기대했던 모든 것들이 발산되

한 "실제로 되게 스윗하고, 코믹하다"며 "완벽

게 쓰셨더라고요. 되게 현실적이고 재밌게 표

한 외모를 갖고 있음에도 자신을 망가뜨리면

현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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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귀 "'루카'로 데뷔..황정민 선배처럼 되고파" '루카 : 더 비기닝'에서 "누구지?"라는 궁금증을

▶ 사실 얘기를 하자면, 조금 긴데 줄여서 얘기

일으킨 배우가 있다.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른 배우

하겠습니다. 모델로 활동을 하다가, CF나 뮤직비

김민귀(27)다. 김민귀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월화

디오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사진으로 된 모습보다

드라마 '루카 : 더 비기닝'(이하 '루카')를 통해 안방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짧게 한 대사였지만, 감정

극장에 데뷔했다. 극 중 김민귀가 맡은 태오는 특

연기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현재 회

별한 능력을 가진 지오(김래원 분)를 쫓는 휴먼테

사 대표님(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정진혁 대표)을 만

크의 이손(김성오 분)의 특수팀 팀원이다.

나고,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 사실 대표님 만나기

김민귀는 '루카'를 통해 데뷔했다. 첫 연기였다. 신

전에 디자이너님이 연기할 생각 없는지 물어보셨

인이었지만 김래원, 이다희, 김성오, 박혁권, 안내

는데, 관심이 없다고 했었다. 그리고 나서, 3일 뒤

상 등 배우들 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백발

에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

에 왼쪽 눈썹에 스크래치, 살벌한 눈빛으로 극 중 김성오 못지 않은 '악(惡)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모델 활동은 어떻게 시작했는가.

외모 뿐만 아니라 거친 액션 연기까지 더해 '누구

▶ 고등학교 졸업 후에 군에 입대 했다. 사병이었

야?'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신인 김민귀를 스

는데, 직업 군인을 하려고 부사관에 지원했었다.

타뉴스가 만났다.

그러다 상병 때, TV에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를 보고 '아, 모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사

-데뷔작 '루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

관 지원을 취소하고, 제대 후에 서울로 왔다. 그 때

기분은 어떤가.

가 22살 때였고, 2년 뒤에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

▶ 그저 놀랍고, 제게 관심을 주신 분들께 감사

이후, 영상 작업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배우를 하

할 따름이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로 마음 먹게 됐다.

-모델 출신인데, 어떤 계기로 배우가 됐는가.

-이제 첫 작품을 했다. 이르다는 생각이 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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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됐다. 주어

-극 중 김성오와 주로 호흡을 맞췄는

진 여러 배역들을 진심을 다해서 연기하

데, 김성오와 만나니 어땠는가.

고 싶다.

▶ 처음에 선배님과 연기를 할 때도 '나 만 잘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컸다. 제가

-배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

많이 부족했는데, 선배님의 연기를 모니

모델 활동은 그만 두는 건가.

터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 아니다. 모델 활동도 제안이 온다면 계속 할 생각이다.

-신인이지만, 그래도 '가능성' 있는 모 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연

-데뷔작 '루카'는 배우 김민귀에게 어떤

기, 작품이 있다면?

작품으로 남게 될까.

▶ 승마, 축구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해

▶ 많이 배울 수 있던 작품이었다. 그리

보고 싶다. 액션도 계속 하고 싶은 마음

고 선배님들과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

이 있다. 그리고, 장르는 상관이 없는데,

인 작품이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

전쟁 영화도 한 번 해보고 싶다.

사하고, 저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감사한 작품이다.

-연기를 하게 되면서 생긴 롤모델이 있 는가.

-'배울 수 있던 작품'이라고 했는데, 무

▶ 저는 황정민 선배님처럼 연기를 해

엇을 배웠는가.

보고 싶다. '너는 내 운명' '남자가 사랑할

▶ 일단 연기다. 현장에서 많이 보고 배

때'를 보면서 많이 울었다. 저도 사람 마

웠다. 선배님들이 어떻게 연기를 하는지

음을 움직이고 싶다. 그리고 리얼한 액션

보면서 '아,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도 해보고 싶다.

되는 구나' 생각하게 됐다. 연기자의 일터 가 어떻게 이뤄져 있는지 알게 된 것 같

-앞으로 배우를 하면서, 얻고 싶은 수

다.

식어가 있다면 무엇인가. ▶ '다양한 작품,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외모,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내가 생각하는 주목 받은 신'

배우'면 좋겠다. 연기 잘 하는 배우, 믿고 아닐까 싶다.

고 연기에 참고 했다.

이 있다면? ▶ 주차장에서 지오와 1 대 1로 격투, 납 치 당했을 때 장면이 아닐까 싶다. 이후

볼 수 있는 배우다. 그리고 '액션=김민귀' 도 얻고 싶은 수식어다.

-액션 연기를 하며, 스스로 돋보이기 위

-격렬한 액션신이 적지 않았다. 부상은

해 노력했던 점은 무엇인가.

없었는가.

-끝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오의 연인 하늘에구름(이다희 분)과 아

▶ 날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얼굴

▶ 맞는 신이 많았다. 멍이 좀 들었는데,

▶ 이제 막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배울

기를 데리고 갈 때, 헤어 스타일도 좀 바

살을 뺐다. 액션스쿨도 한 달 정도 다니면

함께 한 모든 선배님들도 멍이 있지 않을

게 많지만,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습니

뀌고 옷도 수트 차림이어서 주목 받은 게

서 액션을 배웠다. 액션 영화도 많이 보

까 싶다.

다.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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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음악으로 전시 연 구혜선..#스캔들 #썸남 #연기고민 배우 구혜선이 서태지의 음악을 오마주 한 전시회를 열었다. 구혜선은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 7전시실에서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전시 기자간담 회를 개최했다.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는 서태지의 음악 17곡의 가사를 오

음악가, 배우, 감독, 방송인으로 활발한

마주 하여 구혜선의 섬세화와 뉴에이지

활동을 하고 있는 구혜선은 연기에 대한

음악을 융합한 콜라주 형태 전시로 구혜

욕심도 밝혔다. 구혜선은 "30대가 되고

선이 작곡하고 연출한 음악 영상을 전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고민이 만아

하는 영상 전시다.

졌다. 맡을 수 있는 역할이나 작품에 대

이날 구혜선은 전시를 열게 된 이유를

해 생각이 많아졌다"라며 "제가 배우로

설명하며 "서태지의 가사를 오마주 했다.

시작해 지금 이런 (전시) 일도 할 수 있다.

저도 서태지 시대의 사람이라 노래를 즐

연기를 잘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

겨 들었다. 개인적 인연은 없지만 제안을

있도록 해줬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과

'썸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구혜선은 한

다. 스스로 연기를 하려고 시나리오 작업

드렸고 승낙을 받고 전시회를 진행했다"

거 서태지와 연인이었다는 루머에 휩싸

방송에서 썸남에 대해 언급했고, 이 것이

도 하고 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힘

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태지

인 바 있던 구혜선. 부담은 없었을까. 구

계속 화제가 되자 자신의 SNS에 썸남에

든 상황이라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의 '컴백홈'을 비롯해 '필승', '난 알아요', 시

혜선은 "오래 된 일이기도 하고 사실이 아

관한 질문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

한편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대유감', '죽음의 늪' 등 17개 곡을 오마

니라 부담은 없었다. 아직 (서태지를) 한

다. 구혜선은 "썸남에 관해 그렇게 올린

newage’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주 했다. 구혜선은 "(서태지는) 기획하면

번도 못봤다"라고 답했다.

이유는 그 사람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

이었다"라고 전했다.

시실에서 열린다.

서 내용이 바뀌어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또 구혜선은 이날 최근 화제를 모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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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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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즈 활용 레시피 All about Chees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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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고추 파스타 면을 넣 어 8분간 삶는다.

우유의 10배가 넘는 영양 성분이 함유된 치즈는 서양 요리에서 애용되는 식재료다. 최근

2 양파는 잘게 다지고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썬다.

국내에도 수많은 치즈 마니아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맛의 치즈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의 양파와 브로콜

다. 아직도 피자 위에 얹는 모차렐라치즈밖에 모르는 당신이라면, 시판 치즈의 종류부터 다

리를 넣어 노릇하게 볶다가 고르곤졸라치즈, 우유, 생크

양한 활용 레시피까지 확실하게 배워보자. 2회에 걸쳐 연재한다.

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①의 파스타 면과 후춧가루를 넣고 면에 소스가 잘 배도록 2분 정도 더 끓인다.

2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그 릇에 ①의 채소와 블랙 올리브, 그린 올리브를 보기 좋 게 담은 뒤 ②의 드레싱과 페타치즈를 골고루 뿌린다.

에멘탈치즈 퐁듀 재료-에멘탈치즈 150g, 식빵 2조각, 비엔나소시지 16 개, 칵테일새우 12개, 브로콜리·콜리플라워 60g, 생크 림 1컵 만들기-1 식빵은 한 입 크기로 썰고 비엔나소시지는 칼집을 3번 낸 뒤 달군 팬에 노릇하게 볶는다.

페타치즈 그릭샐러드

2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한 입 크기로 썬 다음 칵

재료-페타치즈 60g, 양상추 6장, 토마토·오이·적양파·노

테일새우와 함께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

랑 파프리카 1개씩, 블랙 올리브 12개, 그린 올리브 8개,

를 뺀다.

드레싱(올리브유 4큰술, 발사믹 식초 3큰술, 레몬즙 2작 은술, 설탕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1 양상추는 한 입 크기로 뜯고 적양파와 노랑 파프리카는 채썬다. 토마토와 오이는 한 입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생크림과 에멘탈치즈를 넣고 끓여 녹인 뒤

고르곤졸라치즈 크림파스타 재료-고르곤졸라치즈 8큰술, 고추 파스타 면 160g, 양 파 1개, 브로콜리 1/4개, 우유 6컵, 생크림 1컵, 올리브유 4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퐁듀 그릇에 옮겨 담고 퐁듀 워머에 불을 켜 따뜻하게 유지한다. 4 ①과 ②의 재료를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③의 치즈 에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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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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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2021-4/1/2021 84년 : 당장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72년 : 한 주의 시작은 첫날이 좌우하므로 보다 활기찬 월요일이 되도록 하십시오. 60년 : 그 동안 남에게 베푼 것이 많다면 그 이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48년 : 처음 받은 인상이 아무리 좋더라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 살펴야 합니다.

85년 : 신나는 일이 생겨도 너무 깊게 빠져들면 자신의 미래를 망칠 수 있습니다. 73년 : 열심히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지만, 지출이 많은 일을 피하기 바랍니다. 61년 : 끈기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도 실망스러운 결과가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49년 : 베푸는 만큼 돌려 받는 것이 있을 것이니 아깝다는 생각을 버리기 바랍니다.

86년 : 아무리 기쁘고 즐거워도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면 불행으로 바뀔 운입니다. 74년 : 현재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리게 되는 시기입니다. 62년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고 싶은 유혹과 욕심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50년 : 불안하고 늘 마음에 걸리던 것이 해결되어 날아갈 듯 상쾌하고 후련해집니다.

87년 : 하는 일이 많아지고 바쁜데 꼬이는 일도 많아서 짜증나기 쉬운 때입니다. 75년 : 고생을 많이 하더라도 피와 살이 된다는 생각으로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63년 : 몸을 사릴 줄 아는 요령과 잔머리를 써야 할 일이 생기게 되는 운입니다. 51년 : 한번 써먹은 방법을 다시 쓰면 낭패를 볼 것이니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88년 : 잘 되던 일이 점점 엉뚱하게 풀려 이상한 결과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입니다. 76년 : 중간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일을 환수할 수 있는 때이니 칭찬을 받게 됩니다. 64년 : 외롭게 혼자 헤쳐나가야 할 일이 생기게 될 운이며,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52년 :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잘 다스려서 화합을 이루어야 할 때입니다.

89년 :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77년 : 궂은 일은 자신이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65년 : 일등 아니면 꼴찌라는 식의 극단적 모험을 하게 될 일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53년 : 용두사미처럼 처음에만 반짝하다가 곧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조용해집니다.

90년 : 작은 일이라고 소홀하게 여기지 말고 항상 차분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78년 : 고집을 부릴수록 자신만 손해가 커지니 적당한 시기에 포기를 해야 합니다. 66년 : 주변의 도움과 관심으로 많은 발전과 진전이 있을 것이니 힘을 낼 때입니다. 54년 : 경쟁할 상대를 만나 의욕이 생기고 그 일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시기입니다.

79년 : 여러 번 반복하고 계속 노력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서두르면 안됩니다. 67년 : 지나친 열정과 과욕으로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55년 : 자신이 당장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43년 : 하는 일 없이 말이 많고 간섭하기를 좋아하여 감정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80년 : 겉만 보고 속단하지 말고 속을 잘 살펴 볼 수 있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68년 :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믿음직스럽게 잘 해결해 낼 수 있는 때입니다. 56년 :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좋은 일이 생기게 될 운입니다. 44년 :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더욱 분발하도록 해야 경쟁에서 처지지 않습니다.

81년 :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9년 : 가치관이 흔들리면서 큰 혼란과 시련이 따르게 될 가능성이 많은 운입니다. 57년 : 자신의 기분만 생각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분위기를 망치기도 합니다. 45년 :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에는 부끄러움과 자존심을 버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82년 : 지나치게 비교하고 검토를 하다가 적당한 시기를 놓쳐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70년 : 열심히 일하고 의욕을 보이지만 곧 축 늘어져 피곤한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58년 : 하나를 포기해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46년 :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83년 : 경쟁심이나 자존심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협동심이 더욱 요구되는 때입니다. 71년 : 무리해 보이는 일이 의외로 쉽게 풀리거나 성공의 기회가 보일 수 있습니다. 59년 : 주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말고 화끈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7년 : 들뜬 기분에 침착함을 잃고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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