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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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직접경험한 많은 환자들의리뷰를 통해 마에스트로통증병원의 효과와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저희는이런환자의믿음에최상의서비스와 진료로 보답하겠습니다.
J.P 카이로프랙틱에 관해 냉소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 조차에게도 이 병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M.M 닥터유는진정으로환자의말을경청하고,자세히모든것을설명한다. 그는많은시간을 들여내통증에대한원인을설명해줬으며 나를안심시켰다. 진심으로그를추천한다.
척추가 찾은 마지막 병원 최첨단장비와디지털시스템으로 보다효과적인치료를약속합니다
M.E 그는통증에있어서철저했다. 그의 진단을듣고,보고마음이편안했다. 사람들은자신을차를완벽히고치기위해 최고의정비사에게간다. 내몸도최고수준의 전문가에게데려가야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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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박사는아주세심히치료해줬고,팔을움직일수없던어머니는 10~12번의세션후에당신도 모르게 팔을움직이고있었다. 슈퍼추천!!!
M.K 이곳에이사온후지속적인치료를위해만난닥터유,기대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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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2주 극심한 통증, 단기간에 통증이 가라앉았다.
안심하세요 코로나 1 9 방역 안심 병원 마에스트로카이로프랙틱은 PA주정부지침을철저하게준수합니다 코로나19로인한감염불안을덜고 안심하고진료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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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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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카이로프랙틱은 18년 경력의 친절
분한 시간을 들여 세심하게 대화하고 환자
한 통증의사 박준상 원장이 2020년 6월 1
들의 생활습관을 체크하여 통증의 근본 원
월, 블루벨에 새롭게 오픈한 통증 병원이다.
인을 찾아낸다. 또 생활 습관 교정 교육을 통
2500sq의 넓고 쾌적한 시설! 목, 허리, 어깨,
해 장기적으로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무릎 통증 치료뿐 아니라 교통 사고, 직장
있도록 돕는다. 환자의 전신 검사를 진행, 치
상해, 스포츠 상해까지. 교통사고 환자들을
료 후에는 환자들의 몸상태에 꼭 맞는 철저
위한 특별 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한 환자 맞춤형 운동도 처방해 주고 있다. 이
최신 의료 장비와 각종 치료실 및 운동 시
러한 박준상 원장의 전문성과 친절, 세심함
설을 갖추고 있으며 친절한 서비스와 확실
은 해피 카이로프랙틱을 방문한 환자들과
한 치료 결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추
강한 신뢰관계를 맺게 해주었고, 환자들의
천이 많다!
추천으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아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해피 카이로프랙틱은 한국
환자와 함께하는 박준상 원장
인 원장이 새로 오픈한 클리닉임에도 80%
박준상 원장은 호주와 미국 두 나라의 카
이상의 환자가 블루벨 주변 지역에 거주하
이로프랙터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는 미국인일 정도로 짧은 시간내에 지역 주
로 18년째 친절함과 성실함을 겸비한 실력
민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통증 클리닉으
있는 통증 박사다. 박준상 원장이 환자를 치
로 성장하고 있다.
료할 때 가장 중점을 두는 건 환자의 이야기
블루벨에 위치한, 해피 카이로프랙틱 원장 박준상
를 경청한 뒤, 꼼꼼히 진단하고, 친절하게 환
카이로스텝 (CHIROSTEP), 새로운 세상의
자와 의사소통 하는 것이다. 본인의 몸은 본
문을 열다.
인이 가장 잘 안다. 그래서 환자의 말을 경청
카이로스텝 (CHIROSTEP)은 박준상 원장
하고 함께 치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충
이 10년동안 3,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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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못해주면, 발목, 무릎, 허리, 어깨, 목 등 우리 몸 전체가 틀어지게 되고, 몸의 불균형과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 무릎 통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희 클리닉에 연락하셔서, 무료로 발검 사도 받아 보시고, 궁금한 점, 고민되는 점들을 부담 없이 물어봐 주셨으면 좋겠 습니다.”
발목 수술을 권유받았던 Maddox를 치료하고 있는 박준상 원장
어깨통증/ 오십견 특별 프로그램 박준상 원장은 어깨 통증이 있을 경우 참지 말고, 진료를 받아볼 것을 적극적으
환자의 말을 경청하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 주는 박준상 원장
이로스텝을 착용 후 발 수술을 하지 않
로 권한다. 어깨 통증의 경우 초기에 잡
게 되었다는 Rhond씨, 발목 수술을 권
지 않으면 어느 순간 어깨를 움직일 수
하는 의사의 말을 듣고, 카이로스텝을 착
없을 정도의 심각한 통증으로 악화되어
료하고 연구, 개발한 “의료용 맞춤 발교
처방 후 제작도 손수 해주고 간단한 테스
용하고 수술없이 다시 축구팀에서 뛸 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치료기간도 길
정 깔창”이다. 사실 박준상 원장은 평소
트를 통해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함께
있게 된13살 소년 Maddox. 박준상 원장
어지기 때문이다. 박준상 원장은 어깨치
평발로 인해 통증과 피로를 많이 느꼈다.
확인한 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에
은 이에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료에도 탁월한 실력을 갖췄다. “새해 첫
값비싼 교정 깔창도 사용해 봤지만 통증
만 최종적으로 카이로스텝을 추천한다.
카이로스텝은 현재 상표등록을 마치고,
날 새벽, 팔이 빠졌는지 너무 아프다며,
이나 몸의 불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제
카이로스텝을 착용한 환자들 대부분
특허 출원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한국에
도와줄 수 있냐고 전화를 주신 환자분
품을 찾기 어려웠다. 그래서 2018년 3월,
이 즉각적인 통증해결과 편안함을 느낀
있는 5개 파트너 병원에서도 환자들에게
이 계셨어요. 얼마나 아프시면 새벽 5시
‘나를 위한 교정 깔창 만들기’에서 시작
후 가족이나 친구에게 소개하는 경우가
처방되고 있다. “사람은 두 발로 직립 보
에 전화를 하셨을까 싶어 바로 오시라고
해 ‘환자들을 위한 합리적 가격의 효과
많았다. 카이로스텝 착용 후 몇 년 만에
행을 하기 때문에 발이 우리 몸의 기초
해서 검사를 했더니, 팔이 빠진 것이 아
좋은 교정 깔창’을 만들게 됐다. 박준상
손녀의 손을 잡고 공원 산책을 할 수 있
역할을 합니다. 건물의 기초가 비뚤진 상
니라 ‘어깨 충돌증후군’이더군요. 어깨 상
원장은 자신과 같은 고통에 놓인 환자들
었다며 기뻐하시던 Cathy 할머니, Heel
태에서 지어지면 건물 전체의 균형이 틀
태에 대해 충분히 설명 드리고, 치료해드
을 위해 내원한 환자를 원스톱으로 검사,
Spur통증으로 발 수술을 고민했지만 카
어지고, 무너지게 되듯이, 발이 제 기능
렸는데, 바로 팔이 올라가고 통증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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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프랙틱 치료 후, 환자와 맞춤 운동치료를 하는 박준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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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텝을 착용 후 지팡이 없이 산책이 가능해진 Cathy 할머니와 함께
한 걸 느끼시더니 마술을 부린 것 같다고
하지 못했던 Victoria 씨의 경우, 꾸준한
후 전문 통증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
있다. 또한 환자들이 건강회복에만 집중
하시더라고요. 그 후로 10회 정도 치료를
치료 후 지금은 왼쪽 팔을 어깨위로 들정
요하다. 펜실베니아의 경우 법적으로 교
할 수 있도록, 보험사 및 변호사 관련 업
받으셨는데, 새 어깨를 갖게 된 것 같다
도로 좋아졌다. “오실 때마다 제 치료를
통사고 시 과실책임 및 체류신분에 상관
무를 확실하고 친절하게 지원하고 있으
고 기뻐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밖에
받으며 삶이 너무 행복해졌다고 감사인
없이 자동차 보험으로 커버 받을 수 있
며, 파트너 변호사들의 무료 법률 컨설팅
도 Rhond씨의 경우 팔을 어깨위로 들고
사를 전하시는 데, 의사로서 큰 기쁨과 보
다. 따라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카이
도 받을 수 있다. [해피 카이로프랙틱 기
다녀야 할 정도로 어깨 통증이 심하고,
람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로프랙틱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아보는
사 제공 / 줄리 장 편집국장 수정 및 편집
것이 현명하다. 해피 카이로프랙틱은 교
Jang@juganphila.com]
통사고 환자들을 위한 특별 치료 프로그
해피 카이로프랙틱 (블루벨)
손가락 저림 증상까지 있었는데 꾸준한 치료 후 어깨 통증 뿐만 아니라 손가락
교통사고- 치료부터 보상까지 한 번에
저림 증상도 사라졌다. 태어날 때 주치의
교통사고는 사고 후 바로 몸의 문제를
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포코노 및 랭캐스
전화: 484-965-9432
로부터 선천적인 어깨 신경 손상을 통보
느끼지 않더라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
터 지역에서까지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704 Dekalb Pike Blue Bell, PA 19422
받고 평생 왼쪽 어깨를 움직이거나 사용
면, 차후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사고
를 받으러 오실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코리아가든과 같은 몰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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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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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델피아한인회,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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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을 지지하는 집회
합니다. 긍정적인 변화로 이끄는 유일한 방법은 커뮤니티 구축과 동맹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이 때에 동료 아시아계 미국인을 지원하고 변화 를 가져올 수 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 축하기 위해 커뮤니티 전체의 공동 노력 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희는 필라델피아 인근지역의 한 국 경찰들과 함께 "범죄방지위원회"를 새 롭게 조성하고 필라델피아 경찰청과 인 근 카운티의 경찰청과의 유대관계 및 정 저희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현재 인종 혐
기적인 연결로 한인 동포사회의 안전과
오적인 언어와 폭행을 가하는 등 노골적
보안에 전력을 다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급증하는 아시아인 혐오 범죄
인 범죄 행위가 격증하는 이때, 동료 아
우리는 커뮤니티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
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오는 11
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계 주민들과 함
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간접
일(일) 오후 2시, 몽고메리 카운티 법
께합니다. 우리는 인종차별의 이러한 행
적 또는 직접적 피해를 받은 피해자께서
원 앞에서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증
<역사 - 단결 - 행동>
위를 저지합니다. 이러한 인종 차별 행위
는 반드시 위원회로 연락을 주시고 함께
오와 폭력에 직면한 하나 된 커뮤니티
일시: 4월 11일(일) 오후 2시
는 우리를 분열시키고 두려움과 고립으
협조해 주시기를 신신당부 드립니다.
로서 배우고, 공유하고, 단결하기 위
장소 :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 앞
해 우리와 함께 해주십시오." 이번 집
주소 : 1 Montgomery Plaza,
회는 몽고메리 카운티 Lower More-
425 Swede Street.
land Township의 시민들의 주최로
Norristown, PA 19401
로 몰아넣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 대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 황 회장
우리의 우선 순위 중 하나는 서로 다른 커뮤니티에서 관계를 구축하는 것에 있
범죄방지 문자 리포트 및
으며 이러한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
문의 서비스 267-581-3430
이루어지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가 절 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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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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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서 흑인이 아시아인 폭행해 기절시켜…SNS 영상 충격 뉴욕 지하철, 아시안 남성 폭행사건 뉴욕 지하철에서 흑인이 아시아인을 마 구잡이로 폭행해 기절시켜 충격을 주고 긴급 체포해 구속했다.
있다. 폭행 장면은 SNS(소셜네트워크서 비스)에 올라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뉴욕경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
뉴욕 경찰은 해당 영상을 캡처해 폭행한
시 40분 맨해튼 미드타운의 거리에서 필
흑인을 공개 수배했다.
리핀계 이민자 빌라 카리 씨(65)를 무차
3월 29일(월) 뉴욕경찰(NYPD) 증오범
별 폭행한 인물은 브랜던 엘리엇(38)으
죄 전담팀과 현지 언론 등이 공개한 영상
로 확인됐다. 그는 모친을 살해해 종신형
을 보면 지하철 안에서 건장한 체격의 흑
을 선고받은 뒤 가석방 상태에서 보호관
인 남성과 좀 더 작은 체구의 배낭을 멘
찰을 받고 있었다. 최근까지 맨해튼 동쪽
아시아 남성이 주먹을 교환하는 장면이
도 말리지 않았다.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욕설을 내뱉고는 스마트폰을 쳐서 떨어
할렘 지역의 ‘노숙자 쉼터’로 지정된 호텔
나타난다. 영상 초반부, 흑인이 먼저 주먹
뉴욕 맨해튼 방향 J노선 코지우스코스트
뜨린 사건이 있다며 제보를 요청하는 글
에서 생활해 왔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을 날리며 싸움을 걸고 아시아 남성이 방
리트역에서 사건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도 있었다.
어 차원에서 주먹을 교환한 듯이 보인다.
이날 NYPD 증오범죄 전담팀 트위터 계
이후 흑인은 전의를 상실한 아시아 남성
정엔 신원 불상의 흑인 남성이 65세 아
필리핀계 여성 폭행한 엘리엇 "존속 살
지자 머리를 세 차례 짓밟았다. 그러면
의 머리 쪽에 무차별적으로 십여대의 주
시아 여성을 폭행하고 반(反)아시안 발언
해범"
서 ‘멍청한 중국인’ 등 욕설과 함께 “당
먹을 계속 날리고 뒤에서 목을 졸라 기절
을 한 뒤 떠났다며 제보를 요청하는 글
맨해튼의 길거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신은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You don’t
시킨 후 바닥으로 밀어 쓰러뜨렸다. 이후
도 올라왔다. 또 지난 21일 34세 아시아
마주 오던 필리핀 여성을 폭행한 흑인 남
belong here)”고 소리를 질렀다. 피해자
흑인은 주위를 둘러보며 지하철을 내렸
계 남성이 한 건물 입구에서 건물 안쪽
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노숙자였
가 기절하자 손에 든 물건을 위협적으로
다. 무차별 폭행이 이뤄질 때 지하철의 다
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는데 입구
던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경찰(NYPD)은
흔들며 달아났다. [2021.03.30 연합뉴스,
른 탑승객들은 그만하라고 말할 뿐 아무
를 나오던 다른 남성이 반(反)아시아계
3월 31일(수) 오전 1시 10분께 이 남성을
2020.04.01 한국경제 기사발췌]
엘리엇은 사건 당시 피해자를 발로 강 하게 걷어찬 뒤, 피해자가 바닥에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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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아시아계 폭력에 대응하기 위
조 바이든 대통령은 3월 30일(화), 미국
해 관련 기관 간 대응책도 마련했다.
내 아시아인을 향한 폭력 급증에 대응하
구체적으로 연방수사국(FBI)은 증오범
기 위해 논의 기구 설치, 예산 투입 등 후
죄 자료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자료
속 조치를 내놨다. 백악관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바이든
검색 웹사이트에서 증오 범죄 자료를 볼
대통령이 반(反)아시안 폭력행위 증가 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FBI는 또 주와 지
응과 아시아계 미국인, 하와이 원주민, 태
방의 법 집행관들이 증오범죄 보고를 촉
평양 섬 공동체의 안전 및 포용 증진을 위
진하도록 전국 규모의 시민권 교육 행사
한 새로운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를 개최하기로 했다.
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직후
법무부도 증오범죄 웹사이트의 업데이
아시아태평양계(AAPI)를 향한 인종차별
트를 마치고, 영어는 물론 한글, 중국어
주의와 외국인 혐오증을 퇴치하기 위해
등 AAPI의 4개 언어로 이 사이트를 이용
서명한 각서의 후속 작업이다.
할 수 있게 했다. 아시아계의 미국사회 공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우리
통과를 주문하는 등 그동안 아시아계 대
AAPI를 돕기 위해 4천950만 달러의 기
헌을 알리기 위한 인터넷 도서관 설립, 아
는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 증가에 침묵할
상 증오범죄 중단을 촉구해 왔다. 이날 아
금을 할당키로 했다.
시아계에 대한 편견과 혐오증 예방을 위
수 없다"며 추가 조처 배경을 설명하고 "
시아계와 관련한 정책 검토 대상을 기존
이와 함께 이미 설치된 '코로나19 보건
이런 공격은 잘못됐고 비미국적이며, 중
의 폭력과 편견을 넘어 포용, 재산, 기회
형평성 태스크포스(TF) 위원회'가 아시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는 공정성과
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로도 확대하고, 행정부가 향후 수 주
아계를 향한 외국인 혐오증에 대처하기
기회, 모두를 위한 포용을 진전시키기 위
간 이들의 대표와 기구를 만나 의견을 청
위해 코로나19와 관련한 불평등을 해소
해 아시아계 지도자, 시민운동 조직, 공동
취하도록 했다.
할 권고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체와 손을 맞잡고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보건복지부(HHS)는 TF 산하에 소위를
있다"고 강조했다. [2021.03.31 연합뉴스
설치했다.
기사발췌]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 애틀랜타에 서 한인 4명을 포함해 6명의 아시아계 사 망자를 낸 총격사건이 벌어진 뒤 애틀랜
행정부 간 정책 조율을 맡을 상근 담당
타를 방문하고 의회를 향해서도 관련법
자를 임명하고, 폭행과 성폭력 피해를 본
한 연구 기금 투입 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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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조술연,
회상을 수여받게 된다. 고교생 대상 물리
이하 KSEA)가 차세대 과학기술자 양성
경시대회도 필기시험으로 진행되며 12개
을 목표로 제 20회 전국수학 및 물리경
의 객관식 문항으로 치루어진다.
시대회(2021 National Math and Phys-
학생들의 경시대회 준비를 위해KSEA
ics Competition, 위원장 안혜정)를 4월
는 NMSC 웹사이트 (https://nmsc.ksea.
24일-25일 양일간에 걸쳐서 온라인으로
org) 에 샘플 문제들을 게재해 두고 있고
시행한다. 특히 이번 경시대회에는 고교
있다. 시상식은 5월 1일 각 지부별로 개최
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 경시대회도
하여 지부상을 수여하며, 학년별 전국 수
병행하여 진행된다. 2021 전국수학 및 물
상자들은 5월 8일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리 경시대회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
대회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 (1등 500
성곤)의 후원과 재미한인여성과학기술자
달러, 2등 300달러, 3등 200달러) 을 수
협회 (회장 김자영, 이하KWiSE)와의 파
여 받게 된다. 특별히 성적이 우수한 세
트너쉽으로 개최되며, 다음 달에는 드론
명의 여학생들을 위한 KWiSE상 (각 200 경시대회 일자는 수학경시대회의 경우
출제해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배포되며
달러)도 마련되어 있다. 물리경시대회 시
온라인 등록마감은 4월 15일까지이며
4학년-8학년은 4월 24일(토), 9학년-11학
수학경시대회의 파트1은 20개의 객관식
상식은 5월 15일 개최되며 상위 3명에게
웹사이트 http://nmsc.ksea.org 를 접속
년은 4월 25일(일) 이며 시간은 각 지역
문항, 파트 2는 5개의 주관식 문항들로
는 상금 (1등 500달러, 2등 300달러, 3등
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신용카드
별 시간대에 따라 등록시에 확인할 수 있
구성된다. 파트 1과 파트2 시험에서 상위
200달러) 이 수여된다. [재미한인과학기
로 등록비를 지불하면 된다. 경시대회 시
다. 9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교
10위에 선정된 학생들은 시상식 전 별도
술자협회 기사제공]
행 전 4월 17일에는 온라인 경시대회를
생 물리경시대회는 4월 24일(토) 동부시
로 진행되는 파트 3 라이브 테스트에 초
온라인 등록: https://nmsc.ksea.org
위한 오리엔테에션을 시행하며 링크는
간 오후 1시-3시에 실시된다.
청받아 5개의 간단한 문항에 답한 후 학
경시대회 문의: NMSCInfo@KSEA.
캠프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등록 후 제공받을 수 있다.
경시대회 문제는 경시대회 위원회에서
년별 상위 3위 선정자들은 전국 경시대
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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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의료원,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8개 언어로 COVID-19백신 접종 서재필기념재단(최정수 회장)은 3월 27
계 커뮤니티에서 이중언어가 가능한 많
일(토) 서재필의료원 랜스데일 분원에서
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영어가 부
지역내 아시안계 8개 언어 주민 300여명
족한 시니어들의 등록과 접종을 도왔다. 이번 백신을 주선한 알쿠쉬 의장은 행
에게 COVID-19 백신을 접종했다. 65세이상 또는 의료분야 종사 아시안계
사장에서 “짧은 시간에 300명의 아시안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접종을 위해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몽고메리 카운티 의장인 밸라리 알쿠쉬
준비한 아시안 연합의 노력에 놀랍고 또
(Valerie A. Arkoosh)박사가 특별히 백
고맙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면 몽고메리
신을 마련하였다.
카운티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병원(Mo-
알쿠쉬 의장은 서재필기념재단이 지난
bile Clinic)이 아시안계 주민들이 많이 모
3월 16일에 10여개의 아시안계 단체와
여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서 예방 활동
함께 연 간담회에서 아시안계 주민들이
을 할 수 있도록 아시안 연합이 파트너쉽
백신접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으로 참여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번 COVID-19 백신 클리닉을 총괄한
의견을 듣고 그 후속 조치의 하나로 금번
최정수 회장은 “아시안 연합이 구성된 후
접종이 이루어졌다.
처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일을 할
몽고메리 카운티는 간담회 직후 스키팩 약국(Skippack Pharmacy)과 협력하여
완료했다.
가장 많았고, 한국인, 필리핀인, 네팔인
수 있는 기회였고, 비록 1주일의 짧은 준
화이자 백신 300명분을 즉시 서재필의
한편, COVID 백신 보급이 이루어진 이
등의 순으로 300여명이 모였으며, 인근
비 기간이었지만 두터운 팀워크를 통해
료원에 할당하였으며, 재단은 지역내 아
후 서재필 의료원 랜스데일 분원에서 한
흑인교회에서도 아직 접종을 못한 30여
각 아시안 단체들의 연락망을 잘 활용하
시안 연합(Asian American Coalition)
인동포 등을 위해 백신 접종이 이루어진
명의 신도들이 방문했다.
여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
파트너 조직들의 연락망을 통해 1주일
것이 이번이 여섯 번째이다.
만에 신속히 홍보하고 이날 백신접종을
이날 접종에는 중국인이 100여명으로
백신 장소에는 서재필기념재단 스텝들
며, “이번 계기를 통해 아시안 연합이 더
과 필리핀계 간호사 4명 외에도 아시안
욱 단단한 협의체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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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다”고 했다. 지난 간담회에 최정수 회장과 공동의장으로 참여한 프란시스 제이라즈(Francis Jeyaraj) 박사는 인근 몽고메리 바이블 펠로쉽 (Bible Fellowship) 등의 흑인 교회들에게 연락하여 백신접종을 받지 못한 시니어들을 챙기는 등 지역사회 단합을 위해 힘썼다. 봉사활동을 총괄한 서재필재단 디렉터 이정우씨는 “비록 처음 이지만 팀워크가 잘 이루어져 만족스러운 행사였고, 앞으로도 더
속에 지켜진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발전에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고, 뉴저지보훈처와 뉴저
몽고메리카운티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 전체주민 중 아시안계가
지 한국참전용사회는 수많은 세월이 지났음에
차지하는 인구가 7.7%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보건소가 운영하
도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억하는 대한민국의 정
는 클리닉에서의 접종자수 중 아시안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0.7%
부와 미주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에 그쳐 접종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언어문제로도 어려움을 겪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은 대한민국
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역내 아시안계가 운영하는 약국들과 서재
보훈처, 주뉴욕총영사관, 뉴저지보훈처, 한국전
필재단 등 언어에 지장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단
참전용사들에게 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체들 덕분에 많은 아시안계 노인들이 접종을 거의 마친 상태이다.
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서재필기념재단은 앞으로도 ‘아시안계 헬스케어 연합(AACH:
현재 185명의 참전용사 거주자중 40여명의 미
Asian American Coalition for Healthcare)’을 중심으로 각 단
국인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거주하는 뉴저지 멘
체들과 아시안계 종교단체들이 파트너쉽을 구성하여 큰 종교단
지난 3월 25일,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
로 참전용사의 집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는
체에서 직접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
사 장원삼)은, 대한민국보훈처가 제공한 KF 94
Walter R Nall 뉴저지보훈처장, Jennifer Caus-
할 예정이다.
마스크 1만 8천개, 수술용 마스크 2천개, 도합
er 멘로참전용사의집 대표, Richard Daucunas
‘아시안계 헬스케어 연합’은 올해 초, 필라델피아 및 몽고메리 카
2만개의 마스크와 300여개의 손세정제를 미동
뉴저지한국전참전용사회장, 박대식 뉴저지베트
운티 지역 아시안계 주민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북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이주향), 뉴저지한인회
남참전용사회장등이 참석했다.
있도록 지역 지도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을 목적으로 최정수 회장
(회장 손한익),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성티
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현재 약 20여명의 지역 정치인 및 의료단
나)와 함께 뉴저지 보훈처에 전달했다.
체 경영진들이 자문을 맡고 있고, 아시안 8개 언어 지역사회 단체 및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 관련 문의: 215-224-2040) [서재필 재단 기사제공]
‘뉴저지 멘로 참전용사의 집’에서 거행된 전달 식을 통해 장원삼 총영사는 참전용사들의 헌신
전달된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뉴저지 보훈처를 통해 뉴저지지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전 달될 예정이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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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올해 이승만 기념관 및 도서관 운영,
트립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승만
동상 건립, 한국의 중고학생들을 대상으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필라지회 기사제
로 이승만 대통령의 발자취를 걷는 비전
공]
올해는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6주년으
강연에 앞서 열린 한제민 사무총장의
로 기념 행사들이 동시에 열리는 가운데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김영천 목사(기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필라델피아지
민국재향군인회(예)대장 김진호회장
필라 지역에서도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
념사업회 부회장)이 '여호와의 복을 선포
회는 지난 3월 27일 오후 12시, 필라
의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장병기 필라
사업회(회장 황준석 목사) 주관으로 세선
하라'는 제목으로 "이승만은 우리 민족이
델피아 아담스 Ave에 소재한 팬아시
노인회장 역시 헌신적인 협조의 공로
교회에서 기념예배와 특별강연회가 마련
하나님의 복을 받도록 한 분"이라고 강조
안부폐회관에서 2021 정기총회를 개
를 인정받아 김진호회장의 감사패를
됐다.
했다.
최했다. COVID-19 방역수칙을 준수
받았다.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
강제모 이사장은 "이승만처럼 우리도
하며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종섭
2보루로서 투철한 안보의식을 겸비한
빛의 사자로 살아가자"고 당부했으며, 장
뉴욕총영사관필라출장소장, 샤론황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6.25참전자,
'이승만과 기독교'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병기 부이사장은 "대한민국을 자유민주
필라한인회장, 한고광 민주평통필라
월남전우 예비역들이 모여 협동하며
시작한 김 장로는 "오늘의 한국은 하나님
주의 국가로 세운 이승만을 다시 살리는
협의회장 등이 참여했고, 그들의 축사
교재하고 있고 주재국 향군들과의 교
과 이승만의 합작품"이라면서 이승만의
운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남북 통일을 가
가 이어졌다.
류를 통해 질 높은 삶을 추구하고 있
신앙이 어떻게 대한민국 건국에 영향을
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사로는 김재술 장로(필라기념사업회 이사)가 초청됐다.
끼쳤는지 풀어나갔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필라지회
임종민 6.25참전유공자회장은 대한
다. [재향군인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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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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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 Christina Rossetti
Remember me when I am gone away, Gone far away into the silent land; When you can no more hold me by the hand, Nor I half turn to go yet turning stay. Remember me when no more day by day You tell me of our future that you planned: Only remember me; you understand It will be late to counsel then or pray. Yet if you should forget me for a while And afterwards remember, do not grieve: For if the darkness and corruption leave A vestige of the thoughts that once I had, Better by far you should forget and smile Than that you should remember and be sad.
기억해 주세요
- 크리스티나 로제티
제가 떠나면 기억해 주세요, 침묵의 나라로 멀리 떠나면. 당신이 제 손을 더 이상 잡을 수 없고, 떠나려다가 다시 돌아오곤 했던 제가 더 이상 머물지 못할 때, 절 기억해 주세요. 날마다 말해 주던, 당신이 꿈꾸었던 우리 미래에 대해 더 이상 당신이 말하지 않을 때, 절 기억해 주세요. 그냥 기억만 해 주세요, 당신도 알다시피 그땐 이미 달래고 기도하기엔 늦을 테니까요. 하지만 한동안 날 잊었다가 나중에 기억이 났다 하더라도, 슬퍼하지 마세요. 저에 대한 생각이 어둠과 부패에도 불구하고 조그만 흔적이라도 남는다면, 당신이 기억하고 슬퍼하기보다는 차라리 잊고 행복한 것이 훨씬 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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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감 - 설현민 새벽 물때다 사촌들과 바지락을 캐러간다 이모를 도와야 했다 엄마, 엄마, 나는 한 번도 이모를 본 적 없는데요 가족이잖니 단숨에 알아차릴 거다
모래사장은 구덩이로 가득하다 저 안에서 움직이는 게 보이니 저기 너희 이모가 있잖아 움직이는 게 너무 많은걸요 네 이모처럼 움직이는 것은 하나뿐이란다 등을 돌려 앉은 엄마는 쇠갈쾡이로 발 밑을 푹푹 퍼 올린다
나는 양동이를 끌어안고 움푹한 바닥을 들여다본다 모래 속에는 모래가 들어 있다
어린 사촌들은 껍데기를 손에 쥐고 땅을 헤집는다 또 다른 껍데기를 주워 자랑한다
바지락을 얼마나 더 캐야 하나요 노인들의 배를 채우기에는 아직 모자라구나 이모는 왜 그렇게 깊이 파들어 가죠 깊은 곳엔 먹을 게 없잖아요 네가 그렇게 태어났지 모래를 툭툭 털고 너를 꺼냈단다
바지락이 쌓여간다 나는 그것을 씻어 다른 양동이에 옮겨 담는다 빈 껍질을 골라낸 다 아이들은 조개껍데기를 묻어 성호를 긋고
너는 어쩌면 이렇게도 다 커버렸구나 이젠 무엇도 몰라보겠구나
검은 천으로 양동이를 덮는다 내 입안에 서걱거리는 것이 들어있다 나는 이모가 엄마를 닮았다고 말했다 이모는 엄마보다 많이 늙어 있었다고
저기 모래를 뱉고 있는 것이 있다 나를 빤히 들여다보고 있다
- 2021년 《영남일보》문학상 당선작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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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니아 보건 당국은 4월 19일부터
실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이
에 앞서 로셸 워런스키 미 질병 통제 예
COVID-19 백신 예약 일정을 잡을 수 있
방 센터(CDC) 국장은 4차 대유행 가능
게 된다고 (접종 대상자가 된다고) 지난 3
성을 우려했다. 그는 "파멸이 임박했다"라
월 31일(수) 발표했다.
며 "희망의 이유가 많지만 나는 두렵다. 무대응은 사치다.
당국에 따르면 3월 31일부터 경찰, 보안 관 및 대리인, 경찰관, 학교 공무원 및 직
4차 재확산을 막고자 지금 협력해
원, 보호 관찰 및 가석방 직원, 소방관, 식
야 한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미국내
료품점 직원을 포함한 모든 법 집행 공무
COVID-19 신규 감염은 이달 중순 하루
원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3만명까지 하락했지만, 최근에는 6만명 수준으로 불어났다.
4월 5일에는 1B 단계의 모든 거주자가 백신을 맞을 수 있고, 4월 12일부터는 1C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사람은
단계에 해당하는 이들이 백신 접종을 시
1-877-PA-HEALTH로 전화하여 헬스
작하게 된다. 그 후 4월 19일부터는 모든
핫라인Health Hotline에 연락할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 주민들이 백신을 맞을 수
완료됨에 따라 더 많은 펜실베이니아 주
있을 전망이다.
민에게 백신 접종 자격을 개방해야 할 때
"펜실베니아의 백신 제공 업체는 예방
입니다.
장관이 말했다.
한편, 수요일의 발표가 필라델피아의 백
이 일정은 바이든 대통령이 3월 29일, "
신 출시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명확하
현재 보유한 코로나19 백신은 내달 19일
지 않다. 필라델피아시는 자체 백신 할당
접종 속도를 하루 평균 83,000 명으로
의료진은 계속해서 접종 예약을 채워나
부터 전 국민의 90%를 상대로 접종할 수
을 받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극적으로 높였으며, 키스톤 주를 다른 주
가고 매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율적이
있는 수준이다"라며 미국인 90%가 거주
1B 단계의 주민들이 접종을 받고 있다.
와 함께 순위에서 점점 더 높였습니다.
고 효과적이고 공평하게 예방 접종을 할
지에서 5마일(8㎞) 이내의 접종소에서 백
[2021.03.31 6abc ActionNews 기사발
1A 단계에 속한 주민들의 백신 접종이
것입니다.”라고 Alison Beam 대행 보건
신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에 따라
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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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금) 저녁 6시 30분쯤 필
같은 날 오후 8시쯤 필라델피아 피시타
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필라델피아
는 모든 총기 구매 및 거래에 대해 신원
라델피아 북동부 옥스퍼드서클에서 한
운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7명이 총에 맞
에서 하루에 두 건의 총격사건이 발생해
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다니며 총격
았다. 한 남성이 술집 인근 거리에 서 있
총 11세 소년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
다. 현재는 총기의 민간 거래 시에는 의무
을 가했다. 그 결과 자전거를 타고 있던
던 사람들에게 발포하는 장면이 근처 감
당했다.
적으로 신원조회를 할 필요가 없다고 명
11세 소년과 14세 소년이 총상을 입었다.
시카메라에 잡혔다. 경찰은 총상을 입은
이번 사건은 콜로라도주 볼더와 조지아
현지 경찰은 11세 소년의 경우 목에 관
7명 가운데 4명이 현재 상태가 위중하다
주 애틀랜타 등지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
법안은 하원에선 민주·공화 양 당으로
통상을 입고 근처 성 크리스토퍼 아동
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17세 청소년도
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 끊이지 않고
부터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상원 통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4세
있었다. 경찰은 현장 인근에 있던 흰색 스
반복되는 총기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미
과를 위해선 전체 의원 100명 가운데 60
소년은 오른팔과 오른쪽 발목에 총상을
포츠유틸리티(SUV) 차량과 흰 세단 주
국 의회는 관련 법안을 논의중이다. 민주
명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한데, 현재 상
입었고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
변에 사람들이 모여있던 것을 확인한 뒤
당이 장악한 하원은 지난 11일, 총기 구
원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으로
다. 용의자는 19세 칼리프 쿠퍼 볼드윈
조사에 나섰다. SUV 차량에서는 반자동
매 희망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확대하는
양분된 상황이라 난관이 예상되고 있다.
Khaleek Cooper-Baldwin으로, 필라델
권총 2정이 발견됐으며, 사건 용의자 1명
내용의 법안 2개를 통과시켰다.
[2021.03.31 Fox29, 2021.03.27 6abc
피아 경찰은 31일(수), 그에게 체포 영장
이 현재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
통과된 두 법안 중 하나는 개인간, 또
을 발부했다.
찰은 아직 두 총격사건 간의 연관성은 찾
는 총기박람회나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
시돼 있다.
ActionNews, 2021.03.28 News1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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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차이나 타운, "Stop Asian Hate" 아시아 증오범죄 규탄 시위 지난 28일(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필라
Angela Wu는 "우리는 우리가 열심히
델피아의 차이나 타운에 모여 인종 혐오
일하는 사람들이고 우리는 커뮤니티의
및 증오 범죄를 비난하고 아시아계 미국
일부이며 커뮤니티의 일부가되기 위해
인과 태평양 섬 주민들에 대한 인종 차별
여기에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기를 바
행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랍니다."라고 말했다.
허우 샤오 윤은 군중들에게 "우리는 자
이 밖에도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
유를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세
를 규탄하는 집회가 지난 주말 미국 전역
아이의 어머니이자 집회 주최자다. 그녀
에서 대대적으로 열렸다. 27일 캘리포니
는 더 이상 자신의 공동체에서 혼자 걷는
아 샌프란시스코에선 한인 등 아시아계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
를 중심으로 한 3000여명의 시민이 애틀
다. 그녀는 "우리는 다시 소외되고 이전보
랜타 총격 희생자 추모식과 증오 범죄에
다 더 소외되어 있다"고 말했다.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내 중 심가를 600m 행진하며 “아시아인에 대
그녀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차이나 타운에서 증오에 맞서
증가했다. 경찰이 수사중인 사건만해도
기 위해 모였다.
이번 주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기물 파
마크 스킬라 Mark Squilla 의원은 "연합
는 구호를 외쳤다. 뉴욕과 뉴저지, 텍사
손 행위를 포함, 3,800 건 이상의 사건이
합시다, 우리는 도시가 진정으로 사람들
스, 워싱턴 DC, 미시간, 켄터키, 보스턴,
기록되었다.
을 보호하기 위해 여기에 있을 것임을 보
메릴랜드, 버지니아, 시카고와 하와이 등
"이것은 우리 바로 옆에서 일어나고 있 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경험을 가지고
대를 보여야합니다"라고 말했다.
한 증오를 멈춰라(Stop Asian Hate)”라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하나의 사건이
필라델피아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집회
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안전
에서도 일제히 수백명 규모의 집회가 열
아닙니다. 모두가 덜 안전하다고 느낍니
에 참여한 드와이트 에반스 Dwight Ev-
하다고 느끼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렸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뉴질랜드
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ans 하원 의원은 "이것은 용납할 수 없습
차이나 타운에서 인디펜던스몰과 시청
오클랜드에서도 비슷한 집회가 열렸다.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 범죄는
니다. 이것은 미국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
으로 행진 한 커뮤니티는 집회가 단결의
[2021.03.28 6abc ActionNews 기사발
COVID-19 팬대믹이 시작된 이후 149%
시아 공동체를 보호해야 하며 우리가 연
메시지를 보내기를 바랐다.
췌 및 2021.03.28 시민의 소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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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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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아픔 이아(the Odyssey)’의 작가로 유명한 서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구문학의 시조이며, 그리스 최대의 시성 으로 평가된다. 그의 생애와 실체에 관해
“버스정류장의 안내 음성이 들리지 않
서는 신비에 싸여있지만 그는 소아시아
아 버스를 잘못 탄 적이 있습니다. 민원에
출생으로 시각장애인이었다.
따라 소리를 줄이면 시각장애인인 저는
존 밀턴(John Milton, 1608~1674)은 영
출근을 어떻게 하라는 겁니까?” 서울시
국출신으로 세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시인
에 거주하는 제모(32세· 시각1급)씨는 2
이자 비평가였다. 지나친 격무로 43세에
년 전부터 출근길이 불안하기만 하다. 버
실명한 후 59세에 그의 역작인 대서사
스가 도착 시 제공하는 ‘정류장의 안내
시 ‘실락원’을 출간하였다. 레온하르트 오
음성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우려에서다.
일러(Leonhard Euler, 1707~1783)는 스
제모씨가 이러한 불안감을 갖게 된 것은
위스의 세계적인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이
지난 2014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평소
다. 심한 열병을 앓은 뒤 오른쪽 눈을 실
처럼 출근을 하기 위해 강남 세곡중 · 세
하다가 갑자기 “모두 눈을 감으라”고 하
가? 한국에서 목회를 할 때에 장로 한분
명하였고 이후 왼쪽 눈도 백내장으로 시
명초 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제
였다. 몇 초 지나지 않아 참지 못하고 실
이 당뇨가 너무 심했다. 결국 시력에도 문
력장애를 겪었지만 강인한 정신력과 천
모씨는 평소처럼 들려야 할 버스 도착 안
눈을 뜨는 아이가 생겨났다. 한참이 지난
제가 생겼다. 어느날, 심방을 갔더니 커다
부적인 기억력으로 수학을 체계적으로
내음성이 잘 안들려 자신의 귀를 의심했
후 “눈을 떠도 좋다”는 말에 엄청난 해방
란 돋보기를 들고 TV를 시청하고 있었
집성하는 업적을 남겼다.
다. 알고보니 인근 아파트 주민이 버스정
감을 맞이하는 아이들의 표정을 지금도
다. 안스러운 마음이 번져왔다. 보고는 싶
헬렌켈러(Helen Keller, 1880~1968)는
류장의 음성안내 소리가 크다면서 민원
잊지 못한다. ‘몸이 백냥이면 눈은 90냥’
은데 볼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것
생후 19개월에 열병을 앓아 볼 수도, 들
을 제기했고, 시청에서 버스정류장의 안
이라 했던가? 시력은 삶의 전부라고 해도
인지를 그 분을 보며 실감했다.
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삼중고의 장애
내음성 소리를 줄인 것이었다.
과언이 아니다.
선천적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도 있지만
를 안아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세계적인
그런데 의외로 시각장애를 겪고 있는 분
후천적으로 질병 또는 외상으로 인해 실
작가이자 사회사업가, 강연자로 이름을
자신의 두눈이 멀쩡하다고 전혀 눈을
들이 많이 있다. 우리 밀알선교단에도 몇
명하는 경우도 많다. 그것도 30세 이전에
떨쳤다. “행복의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볼수 없는 장애인들의 아픔을 외면하니
몇분이 시각을 상실하며 어려운 삶을 살
말이다.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도 살아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
말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아가고 있다. 중도 실명은 선천적인 경우
가기 힘든 현실에서 시각장애는 치명적
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 우리를
다’는 말이 있다. 그중에서도 시력은 가
보다 충격이 더 크다. 시력이 사라지며 불
인 커다란 벽이다. 그럼에도 시각장애의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고 외
장 중요한 것 같다. 의술이 좋아져서 백내
신은 늘어나고 신경이 예민해져 힘들어
난관을 넘어서며 인류에게 귀한 족적을
쳤다. 비록 시각을 상실하여 아무것도 볼
장 수술을 통해 노년 시력장애를 잘 넘어
하는 모습을 본다. 상상을 해 보라! 멀쩡
남긴 사람들이 있다. 호메로스(Homer-
수 없는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
가고 있는 것이 다행스럽다. 20대 유년부
하던 눈이 어느날부터 흐릿해지고 볼 수
os, BC 8C경)는 그리스의 서사시인이다.
고 살 수 있도록 힘을 주고 붙들어주어야
전도사 시절. 시각장애인에 대한 설교를
없게 된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괴롭겠는
대서사시 ‘일리아스(the Iliad)’와 ‘오딧세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
사람들 참 아멸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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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신청 공지
필라델피아 지역 : 267-581-3430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소셜 서비스
주관 : 대필라한인회 백신위원회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 717- 462 5999
시간 : 월~금, 9am-4pm 문의 : 215-572-1234 (ext.146)
65세 이상, 혹은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질병 (예: 당뇨, 고혈압, 천식, 흡연자 등등)
자원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 및 가족 세미나
혹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
주관 : 대필라한인회 자원봉사자 위원회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필라델피아 카운티 거주자만 해당)
3대가 함께 봉사하는 한인회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문의 : 215-827-7901
신청방법 :
2020년동안 지역 사회에서 자원봉사자로 수고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 신청링크
하신
https://forms.gle/Z8PkZLwpK28oAz3c8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하는 뜻깊은 날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 215-839-8177 문자 혹은 음성메세지 남기
모든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가족 세미나 개최.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기 (이름, 나이, 우편번호, 질병 및 근무 환경을
일시 :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강사 : 이태후 목사 (필라 도시 빈민 사역)
215-997-2101(랜스데일)
장소 : 영생 장로교회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백신 접종 신청을 해 드립니다.
짧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 워크샵
문의 : 대필라한인회 자원봉사위원회
주관 : 대필라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 위원회
215-927-1580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일시 : 4월 8일 (목요일) 저녁 6시
* 올해 2021년 대필라델피아 자원봉사는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장소 : 온라인 줌
3월부터 시작합니다.
(215) 224-9528 (예약 필요)
문의 : 267-581-3430
지금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 시민권 신청에 관심 있는 분들 중
(267) 638-0181(예약 필요)
1차 전화 문자 접수 후 등록된 분들만
한인들을 위한 COVID-19 구호품 전달
4월 8일 워크샵에 참가 될 예정
COVID-19로 힘든 한인들을 위해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 문자로 1차 신청시, 문자내용
쌀, 마스크, 손소독제를 나눠드립니다.
전화 (267) 648-7458
시민권 신청자 본인 이름 (영문, 한글)
주관 : 구세군필라한인교회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본인 전화번호, 이메일
시간 : 4월 4일 부활절 오후 2시 - 5시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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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구세군필라한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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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B 전문직 취업비자 추첨 탈락시 어떤 대안이 있을까? 체류까지도 생각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추첨에서 떨어지신 분들이라고 해서 미
않다고 볼 수 있다.
국에서의 취업이나 이민 기회가 영영 사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H-1B 취업비자
라지는 것은 아니다. 일단, 학사 학위나 석사 학위를 마치신
를 받으시지 못해 일단 한국으로 돌아오
분들이 OPT기간을 거치거나 곧바로
셨다거나, 한국에서 학위를 받으셨는데
H-1B 전문직 취업비자를 신청하시는 경
예전에 J-1 인턴/트레이니 비자로 실습을
우가 많다. H-1B 비자 신분을 얻지 못하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셨다거나 하는 상
실 경우, 한국으로 돌아가시지 않기 위해
태에서 H-1B 취업비자 스폰서를 전제로
서 다시 F-1 학생비자의 신분을 얻고자
채용되어 한국에 있는 상태에서 추첨에
하실 수가 있다.
도전하시는 분들도 예상 외로 많다는 사 실을 발견했다.
이때는 보다 심화된 과정을 거쳐야 받 을 수 있는 학위 즉, 학사에서 석사로, 또
심지어, 미국에서 잠시 실습을 하면서
는 석사에서 박사과정으로 올라가는 경
남겼던 좋은 업무 능력으로 인해 한국으
우라든가, 같은 학사나 석사 과정이라도
계획은 이민국으로부터 불법 취업을 위
라리 다음 시즌을 기약하고 한국으로 돌
로 돌아오신 상태에서 그 회사를 통한 취
기존에 획득한 학위 외에 또다시 동급 또
한 체류 연장이 주목적이 아닐까라는 의
아오셔서 관련 경력을 쌓거나 연관 교육
업영주권 수속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는 커뮤니티 칼리지 처럼 더 낮은 단계의
혹을 받으실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
을 받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대안이 될
그래서 매년 주한 미국 대사관에서는, 한
학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이민국을 설
하시거나 차라리 포기하시는 것이 좋다.
수 있다.
국에 계시면서 H-1B 취업비자를 스폰
득시킬 수 있는 학업이나 진로 계획이 있
H-1B 추첨에서는 탈락했데, 미국내 체류
미국에서 어찌어찌해서 비자가 연결이
서 받고 신청하셨다가 이민국에서 승인
어야 한다.
신분을 유지할 방법이 도저히 없을 경우,
안되거나 자신에게 맞는 비자 신분이 딱
을 받고 인터뷰를 보시는 분들과 역시 그
미국 생활을 몇 년 이미 하신 분이 어
이미 OPT라든가 학생 시절의 인턴십 등
히 없어서 더 이상 체류가 불가능할 경
런 식으로 EB-3 취업이민 관련 인터뷰
학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어학과정을 등
을 통해 실무를 익혔던 회사의 담당자로
우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무리한 방법을
를 보시는 분들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록해서 학생비자 신분을 유지하시려는
부터 채용의 의사를 확인 받았다면, 차
통해 맞지 않는 비자를 시도하거나 불법
[2021.03.24 WorkingUS 칼럼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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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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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피부를 위한 알로에베라 팩 *재료
알로에베라는 약용 식물이다. 특히 화
-달걀 1개, 알로에베라 잎 1장의 겔, 꿀 1
상, 궤양, 주름, 여드름 등을 치료하는 수 단으로 수천 년간 사용되었다. 이 식물의
티스푼, 보리가루 2스푼
영양분은 미용에 아주 효과적이다. 오늘
*사용 방법 -먼저 묽은 반죽이 될 때까지 모든 재료
은 모든 피부 유형에 사용할 수 있는 알
를 잘 섞는다.
로에베라 팩에 대해서 알아보자.
-브러쉬로 얼굴에 바른다. -팩이 마르면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 건성 피부를 위한 "알로에, 코코넛 오 일 팩"
#주름 제거를 위한 "레몬, 알로에 팩"
알로에베라는 아주 효과적이다. 피부를
이 팩은 아주 뛰어나며, 저렴하고, 만들
관리하는 데 저렴하기도 할 뿐 아니라 화
기 쉬운 팩이다. 한번 시도해 보자!
학 물질을 사용할 필요도 없다. 무엇보다 도 알로에는 보습 효과가 있어 뛰어난 홈
*사용 방법
치료제이다. 피부 건조증을 치료하고 피
-먼저 알로에베라 잎을 세로로 가른다.
부를 비단처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그 다음, 안에서 투명한 겔을 꺼낸다.
피부가 건조할 때는 보습이 더 많이 필 요하다. 그래야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나
-겔을 깨끗한 접시에 두고 코코넛 오일 을 섞는다.
# 지성 피부를 위한 "달걀, 꿀, 보리, 알
*재료
로에 팩"
-알로에베라 잎 1장의 겔, 레몬 1개 즙
지성 피부는 기름져 보이는 얼굴과의 끝 없는 싸움을 해야 한다. 이런 피부를 갖 고 있는 사람은 화장을 하거나 관리를
는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물론 이 알
-매끄럽게 될 때까지 잘 섞는다.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또
로에베라, 코코넛 오일 팩이 효과적일 것
-얼굴과 목을 세정하고, 자기 전에 이 팩
한 블랙헤드, 뾰루지 혹은 여드름이 생기
이다! *재료 -알로에베라 잎 1개, 코코넛 오일 1/2컵
을 바른다.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하룻밤 동안 두었다가 아침에 떼어낸다.
*사용 방법 -알로에베라 겔을 깨끗한 용기에 넣는 다. -레몬즙을 짠 다음 겔에 넣어, 매끄러운 질감이 되도록 섞는다.
기가 더 쉽다. 이것은 피부의 수분을 빼
-얼굴과 목을 세정한 다음, 팩을 바른
앗지 않으면서 지방 성분의 균형을 잡아
다. [2018.11.19 건강을 위한 발걸음 기사
준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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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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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er 분석
상>과 <월 순수익(Net Income)>이다. 이
하지 않는다.
두가지 항목에 해당 사업체의 모든 의미 가 담겨있다. <매상>에는 <3C 환경분석 >에 관한 스토리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한인 위주의 소규모 자영업에는 16가지
고객(Customer), 경쟁사(Competitor), 고
정도의 사업체 종류가 있다. 자금 계획이
객 서비스 품질, 업종 매력도, 매상 증가
분명하면 무슨 업종을 할 것인가를 결정
가능성 등이다. <월 순수익> 항목은 모
해야 한다. 왜? 에 대한 분명한 목적과 목
든 지출 내역이 포함된다. Buyer의 동종
재산을 투자하면서 말이다.
표가 있어야 한다. 업종마다 장단점이 있
업종 경험과 투입 가족 인원 수 등이 중
첫째: <자금계획>
다. 업종에 대한 마켓 트렌드도 있다.
요 변수다.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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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간다. 사람이 거짓말하지 돈은 거짓말
둘째: <업종 선정>
흔히들 컨설팅 기법의 첫 단계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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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 분석>이라고도 한다. <3C>분석
현재 귀하의 은행에 입금되어 있는 잔고
모든 업종이나 매물에는 4가지 요소로
우리 지역 자영업 사업체는 3년 혹은 5
은 <자사 분석: Company>, <경쟁사 분
총액, -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돈, - 융자
구분될 수 있다. <강점>과 <약점>, <기회
년 단위로 평가해서 매각을 결정해야 한
석: Competitor>, <환경 분석: Circum-
받으려는 금액, - 융자 종류: SBA Loan,
요소>와 <위협 요소>이다. 남들(제3자)
다. 한 가게를 10년 이상, 20년 하는 것은
stance>을 의미한다.
개인 융자(Personal Loan –사채, 친척
에게 좋다고 해서 반드시 나에게도 좋은
바람직하지 않다. 무엇 장사이든 잘 되던
돈, 한국 가족 돈 등), 오너 융자(Owner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약점>이 나에게
<위대한 미국>은 다시 오지 않는다. 거기
Loan-Seller Loan), 공동투자 등이다.
<기회 요소>가 될 수 있고, 상대방의 <
다 우리 지역의 한인들은 너무 광범위하
컨설팅을 의뢰하는 모든 고객의 현재 상 황을 파악하는 작업이다. 의뢰한 프로젝 트의 현상을 파악하고, <문제점 분석>을
모든 자금의 출처와 융자 방법과 자금
강점>이 나에게는 <위협 요소>가 될 수
게 흩어져 산다. 반면에 대부분의 사업체
하고, 그에 대한 <issue 별 대응방안>을
계획은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이 자
도 있다. 동종 업종의 매물이라고 똑 같
는 다운타운과 대학가, 번화가 주변에 몰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서 제시
체가 불분명하거나 융자 자격이 안되면
은 조건은 아니다. 매물 마다 사람(Buyer
려 있다. 하루를 길에서 소비하는 교통
하는 단계 까지다.
매물을 내놓은 Seller에게도 결례가 될
와 Seller)마다 특징과 성격이 다르다.
시간이 너무 길다. 어쩔 수 없는 노릇이
아무리 작은 가게를 사더라도 가게는 비
뿐더러, 컨설턴트인 나도 시간만 낭비할
즈니스(사업체)를 매입하는 것이다. 동네
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은행의 SBA
복덕방을 찾아가서 집을 보러 다니는 것
Loan도 기간이 두배(평소에는 2개월, 지
해당 업종 매물들의 <사업성 분석>을
<결론>: 가게를 살 때에는 내 돈으로 내
과 전혀 다르다. 나는 Buyer가 찾아와서
금은 4개월 예상) 가량 늘었다. 거기다 심
각 항목별로 철저하게 검토해 보아야
가 결정해서 사는 것이니 누가 말릴 수
무작정 매물을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주
사 자체가 많이 까다로워졌다.
한다. <년 매상>, 특히 코로나 시대에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가게는 항상 팔
다. 한인들의 학군에 대한 교육열과 그림 셋째: <매물 분석>과 <매물 선정>
같은 집에 대한 로망이 크기 때문이다.
지 않는다. 가게를 살려고 하는 Buyer는
돈은 언제나 냉정하다. 사채업자이든,
2019년 매상과 코로나 이후 매상을 같
때를 생각해야 한다. 소비자(고객)가 많
다음과 같은 나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
가족이든, 지인이든, Seller이든, 당신을
이 비교해야 한다. <렌트 비용과 리스 조
은 곳에 매물도 많고 Buyer도 많다. 언
어야 하며, 스스로 검증 과정, 일명 <자사
무조건 믿고 그냥 돈 빌러 주는 착한 사
건>, 세부 인건비, Payroll Tax, 재료비(상
제라도 팔기 쉬운 가게를 사야 한다. 모
분석(自社 分析)> 과정을 거처야 한다. 컨
마리아인은 내 경험상 없다. Buyer 자신
품 매입비), 재고 손실률, 제반 유틸리티
든 문제에는 대안과 해답이 있기 마련이
설턴트(Consultant)인 나는 당신의 무보
이 자격이 되어야 한다.
와 공과금, 크레딧 카드, 제반 배달업체
다. 누구라도 저에게 컨설팅을 의뢰해서
수 참모이자 부하 직원이라 생각하면 된
자금 계획과 크레딧 점수를 컨설턴트인
수수료, 제반 Tax, 설비 감가상각비 (업
좋은 가게를 찾아달라 하시면 제 신의를
다. 나는 전적으로 Buyer를 도와주는 도
나에게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가
종마다 5년 단위, 10년 단위로 구분), 초
걸고 반드시 찾도록 도와 드린다. 컨설턴
우미다. 경영자가 무보수 참모 조차도 설
족 친지에게서 빌리는 돈은 자신의 은행
기 투자 비용, 월 순수익 등으로 구분할
트와 Buyer는 <One Team>이어야 한다.
득하지 못하면서 무슨 사업체를 매입하
구좌에 입금되어 있어야 한다. 입금 예정
수 있다.
함께 분석하고 고민해야 한다. <We can
려 하는가? 그것도 빚(융자)까지 얻고 전
은 예정일 뿐이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
물론 가장 중요한 항목이 <년, 월, 주 매
do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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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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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있다 치면 그 집을 사기 위한 최소 한의 수입은
모기지/수입 계산 빨리 하는 법
Quick Tip #3 (인컴은 Before Tax Monthly Gross Income 기준)
-$2600 + $500 (자동차 페이먼트) = $3100 x 2 = 최소한 $6,200
집을 사기 위해 필요한 인컴은: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2000+$500+$100=$2600 -콘도/타운홈은
-월 집 페이먼트 (모기지+재산세+보험/ 대략
$2000+$500+(HOA fee+$40) Quick Tip #1 (이자율 4%-5%, 30년 고 정인 경우) House Payment = Mortgage + Property Tax + Insurance/HOA
HOA) -정기적 융자 페이먼트 (자동차, 학생 융 자 등등. 셀폰이나 자녀 교육비같은 생활
Quick Tip #2 (이자율 4%-5%, 30년 고 정인 경우) -집 값 $10,000 당 한달 페이먼트 차이
비는 제외–융자가 아님으로.) -위의 둘을 합친것 x2배보다 살짝 많 은 정도
-Monthly Mortgage Payment ≈ Loan
는 약 $60. (집 값이 5만불이 늘어난다
위의 경우처럼 50만불집 20% 다운 40
Amount 1만불당 대략 $50 (40만불 융자
면, 5 x $60, 한달 페이먼트는 대략 $300
만불 융자하는 경우, 자동차 페이먼트가
라면 한달 모기지 페이먼트는 40 x $50 ≈ 약 $2000)
Quick Tip #4 (40% 이하 다운, 이자율 4%-5%, 30년 고정인 경우) 내 인컴으로 살 수 있는 최고 집 가격을 대략 감잡으려면 -(월 총 수입 – (정기적 융자 페이먼트 x 2)) x 75 + Downpayment -위의 경우처럼 한달 Before tax gross income $6200, 자동차 페이먼트 $500 이라 가정하면 -$6200 – ($500 x 2) = $5200 x 75 + 다운 ($100,000) ≈ $490,000 (콘도나 타
-월 재산세는 집 값에서 공 3개 뺀
운홈은 Association Fee가 있기 때문에
수 (예를 들어, 50만불 짜리 집이라면
내가 살 수 있는 최대 가격이 여기서 조
500,000에서 뒤에 공3개뺀 수로, 한달분
금 내려와야 한다.)
재산세는 대략 $500.) -보험과 콘도 관리비: 단독주택은 한달분 보험 대략 $100 콘도/타운홈은 HOA + 콘도 내부 보험 한달분 약 40불 따라서 50만불짜리 집 20% 다운하고 40만불 융자 하는 경우라면 -단독주택은 대략
소비자의 입장에서 융자에 대한 상식은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믿고 일 맡길 전문 가를 찾는편이 현명하다. 복잡한 융자 세 계에 대한 필수 설명들 더 자세히 들을 수 있고, 굵직한 계산들도 미리 해볼수 있기 때문이다. [GPL Real Estate 칼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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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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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영웅 '강철 나비', 아웅 산 수 치 [1945.6.19~ Aung San Suu Ky] 1988.8 8888항쟁, 본격적인 민주화 운
망의 이름이자 민주화의 상징이 되었다.
동에 뛰어들다
11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이 비로 소 총선에서 승리했다. 미얀마에 첫 문민
아웅 산 수 치는 45년생, 올해 75세다.
군부정권에 의한 14년간의 가택 연금
정부가 들어섰다. (외국인 가족을 둔 국
그는 미얀마 민족주의자면서 독립영웅
90년 마침내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
민은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법률에 따
인 아웅산 장군의 딸로 태어났다. (해외
주주의 민족동맹(NLD)이 82%의 지지를
라) 아웅산 수치는 외교부장관과 대통령
국가원수들은 미얀마를 방문하면, 반드
얻어 군부 여당에 압승을 거둔다. 하지만
고문으로 취임한다. 의회는 그녀의 오른
시 아웅산 장군의 묘소를 참배한다. 83
군은 총선 결과를 거부하고, 수치여사는
팔을 대통령으로 임명하며 사실상 아웅
년 미얀마묘소 참배 참사도 같은 장소에
가택연금된다. 그녀의 길고 긴 구금의 시
산 수치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군부의
서 일어났다). 그리고 15살에 영국 유학
간은 이때부터다.
영향력은 사실상 그대로였다. 미얀마 국
길에 올라 옥스포드대학에서 경제학을
이듬해 그녀는 민주화 운동의 공적을 인
전공했다. 영국인 마이클 에어리스를 만
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구금중
나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인 그녀 대신 시상식에 남편과 두 아들이
아웅 산 수 치에게 있어서 1988년은 운
민들은 '수치가 대통령 위에 있듯이, 군부 는 헌법 위에 있다'고 말한다.
참석했다.(그녀는 2012년, 수상 21년만에
선거에서의 대승리, 그러나 오지 않는 봄
명의 해였다. 15살 때부터 시작된 30여
국의 아버지 아웅 산의 딸 아웅 산 수 치
노르웨이를 방문해 수상연설을 한다) 그
미얀마를 식민지배하던 영국은 미얀
년에 이르는 외국 생활 동안 그녀는 학자
가 자신들을 위해 행동해주기를 소망했
리고 99년 남편 에어리스가 암으로 세상
마 국민(불교)들이 독립운동을 하자, 북
로서, 평범한 주부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그녀의 운명이
을 떠났다. 아웅산 수치는 군부가 재입국
부 로힝야족(이슬람)을 동원했다. 독립을
그러나 운명의 1988년 어머니 킨 치 여사
자 의무였다. 그저 ‘평범한 여자’의 인생
을 거부할 것을 우려해 영국을 찾지 못했
원했던 로힝야족은 (어쩔수 없이) 영국편
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영국에 머물던
을 살고 싶었을지도 모를 40대 중반의 아
다. 끝내 에어리스의 임종을 보지 못했다.
에 서서 미얀마인들을 탄압했다. 하지만
아웅 산 수 치는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웅 산 수 치는 안온했던 삶을 뒤로 한 채
수치여사는 2000년에 민주화 열기가
미얀마 독립 이후 로힝야족은 영국으로
조국으로 돌아왔다.
가시밭길 같은 자신의 운명을 기꺼이 받
거세지자 다시 구금된다. 2002년 UN의
부터 버려졌다. 미얀마 군부는 민족감정
그리고 그 해 8월 버마에서는 8888민주
아들였다.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지금
중재로 석방되지만 2003년 다시 구금됐
을 자극하며 지속적으로 로힝야족을 차
화 운동이 일어났다. 버마의 국민들은 건
까지 아웅 산 수 치는 버마 국민에게 희
다. 그리고 14년의 세월이 흘러 2015년
별하고 탄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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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얀마군은 로힝야 무장세력 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무차별 학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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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가 여전히 미얀마 군부에 발 목이 잡혀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고 성폭행했다. 확인된 사망자만 9,700여
유엔 진상조사위에 출석한 아웅산 수치
명. 로힝야족 인구의 2/3인 62만 명이 같
고문은 “로힝야족의 무력 사용에 대한 불
은 이슬람국가인 방글라데시로 끝없는
가피한 대응이었다"고 군부를 옹호한다.
피난길에 올랐다. 1년 뒤 유엔 진상조사
이 날 이후 국제사회는 사실상 민주화영
위는 이 사건을 '종교 인종 부족의 씨를
웅 '강철 나비'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 (90
제사회는 같은 방법으로 아웅산 수치의
말리려는 중대 범죄'로 규정했다. 이를 지
년 이후 아웅산 수치의 가택연금을 해제
미얀마에 수많은 경제 제재를 시행중이
수치가 군부의 ‘로힝야 학살’에 침묵했
켜보기만 한 아웅산 수치고문에 대한 국
하게 만든 것은 선진국들의 강력한 경제
다) 아웅산 수치의 국제적인 영향력이 급
던 이유로 거론되는 것은 군부는 로힝야
제사회의 비난과 실망이 이어졌다.(이는
제재의 힘이였다. 로힝야족 학살이후 국
전 직하했어도, 미얀마 국민은 수치에 대
탄압이 국제적으로 부각되면 인권의 아
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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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인 수치가 로힝야족을 지지하고 미 얀마 불교계를 비판할 것이라는 계산을 했던 것 같다. 이 음모에 빠지는 순간 2년 남은 선거 승리는 물거품이 되고, 미얀마 가 또다시 군정으로 가야 하는 상황에서 수치는 입을 다물었고, 그로 인해 국제적 으로 호된 비판을 받게 되었다. 이런 상황 에서 2019년 유엔과 국제사회가 민 아웅 흘라잉을 로힝야 학살의 주범으로 규정 하고 헤이그 국제사법재판소에 기소했으 며, 그와 가족의 미국 입국이 금지되었다. 지난해 2020년 11월 열린 미얀마 총선
장 징역 24년형을 선고할 명분을 만들었
에서 NLD는 다시 군부에 맞서 압승을
다. 군부는 지난달 1일 쿠데타를 일으키
거뒀다(미얀마 총선은 미리 군부에 25%
면서 수치 고문에게 불법 수입된 워키토
의 의석을 주고 실시된다). 하지만 군부
키를 소지·사용한 혐의(수출입법 위반)를
는 끊임없이 부정선거를 언급 하며 총선
적용해 체포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총선
을 부정했다. 그리고 올해 2월 1일, '선거
과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혐의를 발표한 데 이어 "미얀마 소요사태
총격 등 무자비한 진압으로 인해 지금까
부정에 대응해 1년간 비상조치를 단행'한
로나19) 예방 수칙을 어긴 혐의(자연재해
는 국제사회가 우려할 상황이 아니다. 서
지 5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
다고 밝혔다. 쿠데타다. 대통령과 아웅산
법 위반)도 같이 적용해 기소했다. 이달
방세계가 잘못 추측하고 있다"며 "국제사
금까지 30여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것으
수치 고문 등은 다시 구금됐다. 미얀마의
초엔 선동 혐의와 전기통신법 위반 혐의
회의 오해를 풀기 위해 로비스트를 고용
로 집계돼 노소를 가리지 않는 군부의
시계는 다시 1990년으로 돌아갔다.
로 또 기소했고, 여기에 뇌물수수죄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 "이웃 국가와 국제사
무차별 학살이 국제사회의 공분을 사고
더한 것이다.
회를 존중하지만, 지난달 우리가 집권했
있다. 구금된 시민은 2천574명에 달하
군부는 수치 고문과 민주주의민족동맹
을 때 세운 목표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
며, 이중 37명은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당의 부패를 부각해 쿠데타를 정당화하
이라며 "선거를 시행할 것이고, 승자에게
중이라고 밝혔다. [2021.03.30 연합뉴스,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는
고 재선거에서 수치 고문이 재기할 수 없
정권을 이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3.26 시사저널, 2021.03.12 연합
2021년 현재,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에
도록 옭아매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조
3월 30일, 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
게 뇌물수수 혐의까지 씌우면서 결국 최
민 툰 대변인은 전날 수치 고문의 반부패
원연합(AAPP)에 따르면 군부의 무차별
계속되는 군부독재, 그리고 아웅 산 수 치의 근황
뉴스, 2021.02.01 KBS뉴스, 네이버인물 세계사 발췌 및 편집]
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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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돌풍에 테슬라 긴장했나? 아이오닉5가 각광받으며 테슬라와의 비
이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던 자동차업
교도 이어지고 있다. 테슬라는 글로벌 전
체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으면서
기차 시장 점유율 23%를 차지하는 절대
도 그동안 해온 대량생산방식의 강점을
강자다. 2020년 국내 판매량은 1만1829
살리기 위한 방책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
대로 2019년의 2430대와 비교해 판매
폼 카드를 꺼냈다. 특히 모듈형 전기차 전
가 7배 이상 늘었고 2018년 585대보다
용 플랫폼에선 차체 구조 등 기존의 틀
는 무려 20배 이상 성장했다. 2019년까
을 깨면서도 성능 향상과 원가 절감이라
지는 모델S와 모델X 등 가격이 비싼 2개
는 목표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것으로
차종만 판매했지만 지난해 보급형인 ‘모
평가받는다. 이 같은 전용 플랫폼을 통해 탑승자가
델3’ 출시 이후 판매량이 급증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지난달 아이오닉5의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효용은 넓은 실내
출시 직전 5999만원으로 ‘모델Y’ 최하위
공간이다.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배치하
트림의 사전계약을 받다가 갑자기 이를
고 엔진과 변속기 등 부피가 큰 부품이
중단하고 상위 트림만 판매하기로 방침
차지하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을 세웠다. 모델Y 기본형의 짧은 주행거
그 결과 범퍼 끝에서 바퀴의 중심축까지
리 탓이다.업계에선 아이오닉5가 테슬라
의 거리(오버행)가 줄고 앞바퀴와 뒷바퀴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는 평도 있다.
사이 거리인 휠베이스(축거)가 늘어난다.
아이오닉5는 겉보기엔 준중형차 수준
차체 크기는 준중형급이어도 대형차급
이지만 3m가 넘는 휠베이스로 중대형차
의 탑승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것. 필
수준의 실내공간을 갖춘 점 등이 관심을
요에 따라 SUV(스포츠유틸리티차)나 미
모았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지난
부분”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
다. 일부 업체는 구성 방식을 뜻하는 ‘아
달 아이오닉5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고
와 동승객, 배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
키텍처’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객이 비교하고 선택하는 관점에서 기준
이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들이 세계 최고
그동안 완성차업체는 기존 자동차 제조
전기차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용 플랫
이 돼야 한다”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
방식을 고수하며 엔진과 변속기 등 전통
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현대
가진 것은 흔하지 않다는 것이고 그것을
했다.
적인 구동장치가 들어가는 내연기관차
차그룹의 ‘E-GMP’와 폭스바겐의 ‘MEB’
업계에선 아이오닉5의 인기 비결을 두
의 뼈대를 활용해 전기차를 만들어왔다.
외에도 제너럴모터스(GM) ‘얼티움’이 대
고 전기차만을 위한 유연한 설계 및 생산
하지만 테슬라는 이 같은 방식을 과감히
표적인 전기차용 모듈형 플랫폼이며
파예즈 라만 현대차그룹 차량아키텍처
방식인 ‘전용 플랫폼’ 때문으로 해석한다.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
PSA그룹의 ‘eVMP’나 메르세데스-벤츠
개발센터장(전무)은 “안전은 아이오닉5
플랫폼은 엔진과 변속기 등 자동차의 기
했고 그 결과 전기차 시장의 패권을 거머
‘EVA2’ 등도 주요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
를 개발하며 가장 최우선 순위에 뒀던
본적인 구성 요소를 담는 일종의 그릇이
쥔 상태다.
로 꼽힌다. [2021.03.20 머니S 기사발췌]
실제 입증하는 차가 아이오닉5”라고 강 조했다.
니밴 등으로 변형이 쉬운 것도 장점이다. 이런 이유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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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또한 많다. 학생이 좋은 사립대학 에 합격할 수 있는 경우라면 더욱더 사 립대학을 신청하고 가야 한다. 어느 대학 에 진학할 것인지는 나중에 결정하면 된 다. 우선은 사립이든 공립이든 합격이 되 어야 하는 게 먼저이고 합격 후 학교에서 오는 Award letter에 있는 학비에 대한 보조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 그 후 결 정하면 된다. 좋은 Financial aid를 제공하는 사립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주립대학 에 가는 것보다 가정에서 부담해야 하는 실제 학비가 더 적을 수 있다. 왜냐하면 COA(Cost of Attendance 1년 재학 비 용)에서 EFC(Expected Family Contribution 가족 분담금)을 제외한 실제 필요 금액(Financial Need)에 대해 주립대학 의 경우 필요한 부분을 100% 충족 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에 EFC와 더불어 그 부 분도 가족이 준비해야 하는 학비가 되게 된다. 재정이 충분한 좋은 사립대학의 경 1. 수입이 많고 재산이 많기 때문에 학자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고, 좋은 대학
부분의 학자금 보조는 모든 주립대학과
우 이 실제 필요 금액의 100%를 제공하
금 보조를 신청해도 받을 수 없으니 신
은 그만큼 풍족한 재정이 있으므로 상대
많은 사립대학이 ‘니드블라인드(Need
고 있기 때문에 부모는 EFC 부분만 준비
청할 필요가 없다.
적으로 더 많은 학비보조를 제공할 것이
Blind)’ 정책을 따른다.
하면 되게 되므로 실제로 가정이 부담하
학자금 보조는 당연히 부모와 학생의
니 공부를 잘한다는 건 대입에 있어 중요
즉, 입학 사정 기관과 학비 보조를 결정
수입이 적고 재산이 적은 학생이 (부모와
한 일이다. 그러나 FAFSA와 CSS Pro-
하는 기관 사이에는 블라인드가 있어서
학생의) 수입이 많고 재산도 많은 학생보
file은 메릿베이스(공부실력)에 의거해서
상호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학비
모든 사립대학이 그런 것은 아니다. 앞
다 많다.
가 아니라 Need base(재정적 필요)에 의
보조를 신청했다고 해서, 또 대학이 학비
에 얘기했듯 재정이 좋은 사립대학의 경
수입과 재산이 많으면 적은 학비보조를
거해서 학비보조를 결정하게 된다. 좋은
보조를 많이 해야 하는 학생이라고 해서
우이다. IVY는 물론이고 우리가 익히 알
받아도 충분히 대학학비를 감당할 수 있
대학을 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떤 대
불합격시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고 있는 좋은 사립대학의 경우는 필요 학
으니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수입
학이든 진학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학비
물론 니드블라인드 정책을 사용하지 않
비보조의 100%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
과 재산이 많다고 해서 무료 연방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다. A급 대학이 아닌
는 대학들이 있다. 이러한 대학에 지원할
므로 미리 사립대학의 학비를 걱정할 것
지원서(FAFA)를 신청하지 않는 건 잘못
대학들의 경우 좋은 학생들을 모집해 학
때는 학자금보조가 입학사정에 고려되
이 아니다. 합격 후 Financial Aid를 확인
된 일이다.
교 평가를 높이려고 메릿베이스 장학금
므로 재정보조를 신청할 지를 가족이 결
하고 그 후 결정하면 된다. 그러므로 가정
을 많이 제공하기도 한다.
정해야 한다.
형편이 어려워서 사립대학에 못 간다는
수입이 많든 적든 FAFSA와 CSS Profile(사립대용 학자금지원서)을 제출해야
게 되는 총금액이 주립대학보다 적어질 수 있는 것이다.
말은 틀린 말이 될 수 있다.
한다. 무상 학자금은 받지 못해도 이자율
3. 학자금 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사정에
4. 재정 형편이 좋지 않아서 사립대학
이 낮은 학생융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불리하다.
은 가기 어렵고 공립대학에 가야 할 것
5. 학자금 보조 신청은 대학이 정해진
같다?
후에 한다?
이를 신청해야 생기고 대학에서 주는 여
학비보조금을 적게 달라는 학생을 많
러 장학금도 FAFSA와 CSS Profile을 근
이 뽑는 것이 대학 측에서 보면 당연한
어떤 학생과 상담을 하는데 사립대학은
요즈음에 워낙 많은 정보가 넘쳐서 이
거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받을 수 있는 기
일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바보조를
전혀 입학원서를 내지 않고 공립대학만
부분을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은 많지 않
회를 놓치지 않는 게 좋다.
신청하지 않는 것이 입학에 유리하다는
지원한 것을 보았다. 왜 사립대학은 지원
으리라 본다. 학자금 신청은 대학 지원과
얘기다. 어떤 부모는 학비보조를 신청해
하지 않느냐고 질문했더니 집안 형편이
같은 시기에 이뤄져야 한다. 2021년 3월
2. 학자금 보조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
서 자녀가 원하던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
좋지 않아서 사립대학 학비를 감당할 수
현재 11학년인 학생의 경우 2021년 10월
만 받는다.
는데 실력이 좀 낮은 부자 친구는 합격했
없을 것 같아 공립대학에만 원서를 넣는
1일부터 FAFSA 신청을 할 수 있다. 연
다고 한탄했다.
다고 했다.
방 마감은 다음 해인 2022년 6월30일이
자녀가 공부를 잘 못해서 대학에 간다 고 해도 학비보조를 받을 수 없고 장학
그렇지 않다.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보
부모님 생각도 그렇다고 했다. 학비보조
다. FAFSA 신청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
금도 받을 수 없으니 걱정이라고 하소연
조하는 학자금은 FAFSA에 근거해 지
를 받는다고 해도 원래 사립대학 학비가
다. [2021.03.29 EducationBridge+ 기
하는 부모들을 만난다. 공부를 잘하면
급된다. 대학 자체의 재정으로 제공되는
비싸니 그 부분을 감당할 수가 없다는 것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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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021-APR 8.2021
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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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수업 중 장난감총 소지…사안 심각성 알리고 재발 방지 주의해야 Q 7학년 학부모입니다. 코로나 기간 중
이 큽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이번 사건의
온라인 화상 수업 전에 집에서 동생과
심각성을 알려주고 앞으로는 절대로 비
같이 놀다가 수업에 들어가는 일이 많
슷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 주시기 바
았습니다. 나름대로 수업 시간에 맞춰
랍니다.
늦지 않도록 하고 과제도 잊어버리는 일 이 없도록 살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
Q 최근 대입을 위한 SAT 한국어 시험
이 벌어졌습니다.
도 없어진 이후 AP 한국어 채택 가능
동생이랑 장난감 총을 가지고 놀다가
성도 희박하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는 학
의자 옆에 세워 두고 수업을 했는데 화
교 공부도 버거운데 한국어 공부를 따
면에 계속 잡혀 있었나 봅니다. 수업이
로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이런
끝나고 그것을 본 학급 친구가 보여 달
상황에서 아이에게 한국어를 굳이 가르
라고 해서 스크린으로 가져와 보여주었
쳐야 할지 확신이 안 섭니다.
는데 마침 교사도 보았나 봅니다. 교사
A 순전히 대학 지원 관점에서만 본다면
는 가상(Virtual)이지만 이 상황을 수업
한국어를 굳이 고집해야 할지에 자신이
시간 중에 무기를 소지하고 친구를 향
비대면 수업 중에 일어난 일이지만 문제
려하고 검토해 본인의 재량권 안에서 판
안 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등
해 쏘는 모습이라고 캡처했고 학교에
로 보고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물
단할 것입니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사
외국어에 대한 활용도나 필요성은 단순
보고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론 총기 관련 정책은 주의 학군마다 조금
건 배경이 실제 학교 캠퍼스가 아니고 집
히 대학 지원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알
지 알려주세요.
씩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급 교사
이 배경인 점과 장난감 총이라는 사실)
려 주십시오. 글로벌 회사의 인사 책임자
A 총기에 대한 규제는 정치적으로는 찬
는 일단 학교의 규칙에 따라 학교에 보고
아이가 이전에 학업이나 생활면에서 큰
들은 대학 졸업 이후 취업 등 사회에 나
반의 의견이 갈리지만 그럼에도 학교 내
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부당하다
문제가 없었다면 사실에 근거한 학부모
갈 때 동양인은 동양권 언어를 하나라도
의 총기 소지는 심각하게 다루어 지고 있
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라고 보겠습니다.
해명서만으로도 타당한 이유로 받아들
더 할 때 분명히 유리한 부분이 있음을
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건은 코로나19로
보고를 받은 교장 선생님은 상황을 고
여지고 경고 수준에서 마무리될 가능성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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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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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衍(심연)의 기도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노년의 때처럼 겸허하고 진솔하여 외모 에 걸맞는 멋을 허락 하옵소서.
을 낭비하지 않으며, 세상의 유행에 민감
이 되게 하옵소서.
하게 반응하지 않으며, 때때로 지나친 욕
인생이 적신으로 왔다가 적신으로 돌아
심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무너지지
가지만 인류를 위하여 최고의 축복으로
주여! 이 시간 주님 앞에 고요히 무릎
주여! 언제나 주어진 일에 감사하게 하
않게 하소옵소서. 보다 좋은 인류를 위하
내려주신 성경 말씀을 믿으며, 허락 받은
꿇어 비오니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시고, 나이에 맞는 생각과 실천하는 삶
여 비전을 갖게 하시고, 가슴에는 열정과
시간을 관리하고, 물질을 관리하고, 인생
도 새 날을 열어 가슴에 채우면, 세월과
을 통하여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
꿈을 가지어 소신 있는 결단을 내리게 하
을 관리하여, 은혜의 길을 가게 하옵소
함께 깊어가는 인생의 모습을 봅니다. 젊
이 한 점 부끄러움이 없게 하옵소서. 거
옵소서. 글을 가까이하여 마음을 다스려
서. 헤아릴 수 없이 크고 놀라운 은총과
음은 등에 짊어지고, 세월을 잊은 마음
룩한 주님의 자녀로 신뢰 받는 믿음의 사
여유 있는 생각을 갖게 하시고, 좋은 사
베푸신 사랑을, 더불어 살아가는 이들과
안에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거칠고 험난
람이 되게 하옵소서. 자연 속에 있는 만
람들에게 기억되는 생활이 되게 하옵소
나누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명자
한 세월의 무게를 주님 앞에 내려 놓으
물이 시절에 맞는 옷을 입듯, 내게 허락
서.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름
로 살게 하옵소서.
며, 겸허한 자세로 조용히 마음 모아 기
된 시간의 흐름 속에서 고난으로 너무 추
같이, 작게 출발하였지만 흐를수록 깊어
오! 주여, 나로 아름답고 품위 있는 사람
도 드립니다.
하지 않게 하옵소서. 지나치게 화려하지
지고 넓어져서 포용력이 커지는 것처럼,
이 되게 하옵소서. simyeonus@gmail.
않으며, 사치 하지 않으며, 시간이나 물질
나의 인생이 유연한 멋을 연출하는 사람
com / YouTube 심연의 글마루
주여! 연약한 나로 하여금 온전히 십자 가의 길을 걷도록 새 힘을 주옵소서. 날 마다 허락하신 일을 통하여, 참되시고 사 랑이신 주님의 모습을 체험하게 하옵소 서. 주님과 동행하는 시간에는 샘솟듯 하 는 목표가 새롭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간 구하오니 청년의 때와 장년의 때를 지나 고 노인의 때를 맞기 전에 백옥같이 순전 한 깨끗함을 허락 하옵소서. 유아기 때처럼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 게 하옵소서. 소년의 때처럼 밝고 건강한 성장으로 소 망을 갖게 하옵소서. 청년의 때처럼 용기 있고 정의로운 심장 을 허락 하옵소서. 장년의 때처럼 거친 세파에 흔들림이 없 는 균형 잡힌 삶을 허락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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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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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그거 버티고 견디는 것 외에는 아
아지는 물들을 보며 이 작은 방주에 의지
무 것도 할 수 없는 1년 가까운 시간 속
해서 호흡하는 이 순간에도.... 나의 의지
에서... 그는 여전히 하나님과 동행하고
와 생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있었을까요? 동행... 함께 가는 것 아닙니
없이 그저 바람을 따라, 물길을 따라 이
까? 방향이 있어야 함께 가는 것이고, 대
리저리 떠도는 순간에도.... 하나님, 나와
수많은 누군가가 같은 발걸음을 옮겼다
상이 있어야 함께 가는 것인데.... 바람을
함께 하시나요? 하나님, 나와 동행하시나
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그 뒤를 따르면
따라 물길을 따라 떠도는 방주 안에서 그
요?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인가요?
안전하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만
는 과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여전히 그 나라는 나의 나라이며 그 소
혹시 길을 잃어본 적이 있습니까? 그때
일 내가 걷고 있는 길이.... 목적지가 어디
있었을까요?
망은 나의 소망인가요? 하나님, 나는 여
의 느낌을 기억하십니까? 얼마 전에 분쟁
인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내
질문을 바꿔볼까요? 저는 노아 또한 이
지역을 전문으로 취재하는 ‘김영미’라는
발걸음은 안전한지.... 나는 과연 제대로
질문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흔들리는 세상을 사는 사랑하는 성도
여성 다큐멘터리 PD가 자신의 삶에 대
가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면 여러분은
당연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원했을
여러분! 우리는 모두 길을 찾고 길을 걷
물 위에서 길을 묻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전히 사랑받고 있는 것인가요?
해 인터뷰하는 것을 봤습니다. 카메라 하
는 사람들입니다. 코로나가 지배하는 시
나를 지고 혼자서 테러와 분쟁이 있는 세
대를 살면서 우리 모두는 길을 찾고 있습
계 곳곳을 다니면서 주로 여성들의 참혹
니다. 마치 온 세상이 물로 출렁일 때 방
한 현실들을 카메라에 담는다고 했습니
주에서 창을 열고 세상을 바라보는 노아
다. 왜 그렇게 위험한 일을 하는지, 그런
와 같습니다. 노아가 기도합니다. 하나님,
삶이 힘들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웃
나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무엇을 해야
음으로 대답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이런
합니까? 나의 이 두려움과 외로움에도 하
말을 했습니다.
나님은 함께 하고 있습니까? 내가 가야
내전이 있는 남수단이라는 나라에 갔습
할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이 망망한 물
니다. GPS를 가지고 갔지만 소용이 없었
위에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습니다. 길이 없었습니다. 방향만을 보고
하나님이 오늘 노아에게 대답하시고, 우
먼지 날리는 황량한 광야를 거쳐서 한
리들에게 대답하십니다. 땅에 길이 보이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자신을 도와주는
지 않으면 하늘을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주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자신이 지금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것입니다. 그런데 의문이 들지 않겠습니
우리의 길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목적하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도대체 길
노아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까? 하나님.... 나에게 하나님의 뜻을 보여
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이 어디 있냐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아주
진노의 대상이 되는 삶을 살고 있을 때...
주시고,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신 하나
는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을 걷는 사람들
머니가 무덤덤하게 말했습니다. 남수단
의인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성경이 그
님, 내가 믿음으로 살고 순종하며 살도록
입니다. 그 길 끝에 영광의 나라에 이를텐
에는 길이 없다고..... 당신이 가면 그게 길
의 삶을 요약하기를 ‘하나님과 동행했다’
인도하신 하나님.... 그런데 하나님, 지금
데.... 그 나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난
이라고.....
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 봅시
이 시간에도 나와 함께 하시나요? 내가
과 환란 속에서도 믿음으로 순종하는 성
길이 없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
다. 노아는 방주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했
이 세상이 처절한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
도들,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배하는 성도
까? 길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 나보다 먼
을까요? 방주에서... 1년 가까이를, 비 내
을 목격한 순간에도... 수많은 절망과 죽
와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
저 그곳을 지났다는 것이고, 또 다른 누
리는 세상에서.... 물에 잠긴 세상에서....
음을 보며 이렇게 온 몸을 떨고.... 마음이
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군가가 그를 따랐다는 것이고, 또 다른
물 위에 외롭게 떠다니는 방주에서.... 노
떨려하는 순간에도... 하늘과 땅에서 쏟
길이 되십니다.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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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021-APR 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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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IRA는 직원의 적립 선택 없이 업 주가 일방적으로 넣어주는 계획이다. 직
자영업 은퇴계획
원의 은퇴계획 참여 조건은 나이가 21세 이상, 1년 소득 $600 이상, 그리고 같은 업체에서 5년 중 3년 이상을 일해야 한 다. 이런 면에서 직원 수가 많으면 회사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측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주인 한 사람 혹은 부부만 일한다면 일반 개
일반 직장인, 공무원, 전문직, 등에 종사
인 은퇴계좌(IRA)의 적립 한도보다 훨씬
하는 분들은 은퇴계획을 쉽게 준비할 수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이 뜻은 세금 절약
있다.
과 함께 짧은 기간에 많은 은퇴자금을 모
직장에서 은퇴를 위한 투자제도가 일반
을 수 있다.
적으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용주에게 어느 방법이 더 효율적인지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은 본인이
를 이해하기 위해서 전문가와 상담받는
알아서 은퇴 준비를 해야 한다. 비즈니스
것을 추천하며 자영업 은퇴플랜에 가입
운영하기도 바쁜 상황에 몇십 년 후의 은
하기 전 회계사(CPA)와 상의해서 세금
퇴계획은 그야말로 '팔자 편한' 이야기일
SIMPLE IRA
한다. 적립금에 대한 수익은 찾을 때까지
에 관한 실수를 피해야 한다.
은퇴계획 참여 자격 여건이 되는 직원
세금유예 혜택을 받지만 59.5세 이전 인
비즈니스를 크게 만들어 보겠다는 희망
자영업 하는 분에게 7% 투자 수익률
수가 100명 이하이다. 직원들의 참여 자
출금에 대해서는 10% 페널티가 적용된
을 품고 재투자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
을 말하면 '웃기지도 않는다'라고 생각
격 조건이 지난 2년 사이 최소한 5천 달
다. 은퇴계획은 은퇴를 위한 투자이다. 은
나 은퇴 준비는 작은 액수라도 세금혜택
할 수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
러 이상 급여를 받았고 올해 역시 최소한
퇴하기 전에 찾을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과 함께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처음에는
옷 한 벌 25달러에 가져와서 50달러에
그 정도를 받을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비상시를 대비한 자금은 은행에 따로 준
크게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가며 복
비되어 있어야 한다.
리(Compound Interest)효과로 눈덩이처
수 있다.
팔면 100% 수익'을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나무 한 그루
회사 측이 직원의 은퇴계좌에 적립해주 는 방식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고용주의 적립금
럼 커지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재투자와
만 보고 전체 숲을 보지 못한 결과'이다.
*401(k)처럼 자신의 월급 일부를 적립
은 세금 공제를 받기에 그만큼 세금이 절
은퇴 준비는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현명
부부가 매년 할 수 있는 IRA에 $10,000
하는 직원에 대해서 매칭해 주기를 원
약된다. 적립금은 들어가는 즉시 해당 직
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을 7% 이자로 투자하면 30년 후 약 백만
한다면 해당 직원 연봉의 최고 3%까지
원의 소유가 된다.
($1,000,000) 달러로 불어나기 때문이다.
100% 매칭을 해줘야 한다. 5년 중 2년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을 위한
까지는 매칭을 1%까지로 낮출 수 있다.
은퇴계획은 SIMPLE IRA, SEP IRA, 등
2021년 직원마다 $13,500까지 적립할
자영업을 운영하는 주인의 수입이나 봉
이 있다. 이 은퇴계획의 장점은 IRS에 은
수 있고 50세 이상 직원은 $3,000을 추
급의 20% 혹은 25%까지 은퇴자금으로
Adviser (RIA)
퇴제도와 복잡한 운영방식에 대해서 보
가 적립할 수 있다.
투자하면 세금 보고할 때 그만큼 세금 공
248-974-4212
SEP IRA
3/29/2021 youtube 이명덕 재정계획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고할 필요가 없다. 자영업자를 위한 다른
*직원의 적립 여부와 상관없이 업주가
제를 받는다. 다시 말해 은퇴 준비로 투
Solo 401(K)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설
일괄 적립을 결정한다면 각 직원 월급의
자한 최대 금액 $58,000달러에 대한 세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명한다.
2%를 적립해야 하며 매년 적립을 해야
금을 그해에 내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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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021-APR 8.2021
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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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알아보고 자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녀분들과도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소 식을 나누고, 이웃에 살고 있는 분들 과
요즘 한국은 1인 1가구로 살면서 혼자
도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면 혼자 살아
밥을먹고, 혼자 잠을 자고, 혼자 술을 마
가는 것이 절대로 외롭지 않고, 어둡지 않
시고, 혼자 영화를 보고, 심지어는 혼자
은 삶을 살게 됩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하며, 혼자 살아가는
미국의 인류학자 존 램버트가 쓴 “인간
사람(혼족?)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
의 시작”이란 책에서 “인간은 환경의 동
니다. 이를 위한 1인식단(식당), 1인을 위
물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즉, 내
한 생활공간, 1인 주점, 1인 영화상영관, 1
게 주어진 환경도 중요하지만, “그 주어
인 노래방들이 많이 생기고 있으며 정부
진 환경속에서 내 스스로 어떤 환경을
혜택도 1인가구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만들어가며 살아가는냐?” 하는것이 더
입니다. 이렇게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은
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바꿀 수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선택해서 환경을
없이 주어진 환경일찌라도 그 속에서 작
만들어 생활하는 반면, 노인들인 경우 본
은 변화와 노력으로 내게 최적화된 환경
인은 원지 않지만 혼자만 살수밖에없는,
을 만들고 이를 내 삶에 적용하며 살아
어쩔 수 없이 혼자 살아가는 경우가 많
고 캄캄한 밤처럼 느껴졌고 방에서는 전
로 양로원에 입주하시고 아주 새로운 삶
가는 것이 바로 사회적 동물인 인간인데,
습니다. 노인들은 배우자가 사망하고 나
혀 환기되지 않은 냄새로 약간의 역겨움
을 사시며 아주 좋아지셨습니다.
노인이라고 해서 이를 저버릴 수는 없습
면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부득
마져 느껴 졌습니다. 그 할머니는 전기
우리가 비록 원해서 혼자 살게 되는게
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
이한 경우 대부분 혼자서 생활하게되는
세를 아낀다는 이유로 불을 켜지 않으셨
아닐지라도 이럴 경우, 스스로를 가둬
어진 어려운 환경도 극복하고 행복한 삶
것 역시 미국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고, 외부와 차단하며 커튼을 모두 친 상
두고 우울하게 사는게 아니라, 혼자 사
을 추구하는 모든 인간의 의지를 실현해
렇게 되면 원하든 원치 않든 그야말로 혼
태에서 생활하시고 식사도 찬밥에 물 말
는 것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 한
족이 되는 것입니다. 혼자 생활하며 혼자
아서 한 숟갈 뜨는 정도로 해결하고 계
니다. 특히 남자분들경우 식사준비(요
인들은 전 세계 어디에 살아도 그 환경에
식사준비, 청소, 빨래, 그리고 스스로 모
셨습니다. 자녀분들이 가끔 방문을 하지
리), 빨리, 청소등 평소에 하시지 않던 일
잘 적응하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고,
든것을 해결해야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
만 그 때만 잠시 다른 환경을 만들지, 또
들을 하나씩 배워가고 집안 분위기를 밝
글로벌(Global)한 세상을 이끌어가는 자
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혼자의 삶을 어떻
다시 혼자가 되시면 같은 우울한 모습으
고 깨끗하게 해야하며, 경쾌한 음악을 듣
랑스런 한민족으로 지금 전 세계의 주목
게 매일의 일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야
로 돌아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할머니
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으로 스스
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는가? 몇 해전 노인아파트에 혼자 사
는 혼자만의 삶에 적응하지 못하시고 스
로를 관리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합
혼자 살아야만 한다면, 노인이든, 젊은
시는 할머니를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아
스로 갇아두는 침울하고 어두운 생활을
니다. 평소에 관심있었던 분야나 취미생
이든, 그 삶을 즐겨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파트 문을 여는 순간 대낮인데도 불구하
하고 계셨습니다. 결국 자녀들의 설득으
활에 집중해보고 미디아를 통해 세상이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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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주간필라 APR 2.2021-APR 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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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한 봄날 모두 집을 떠나 다른 곳에 있을 때였으니
들었는지 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지 확
몇 날 며칠, 자제를 사 나르며 나름 멋진
까요. 그런 광경을 아이들에게 사진으로
인해서 보내지 않으면 철거를 해야 한다
덱이 완성이 되었고, 늘 꿈꾸던 야외 식
보내고 얼른 모여 여기서 파티하자고 자
고... 뒷마당이래야 아주 작은 앞으로 한
화창한 토요일 오후입니다. 이런 날이면
탁과 커다란 파라솔을 놓고 멋진 그릴도
랑하고 그랬는데요, 글쎄 동네 타운십에
다섯 보, 옆으로는 한 열몇 보나 될까요...
묵은 때 다 벗겨 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 놓고 한 여름 둘이서 오붓한 저녁을 식
서 편지가 온 거예요. 허락받지 않고 덱
알고 봤더니 앞 집에 사는 이 동네 반
넓고 큰 고무 그릇에 물 받아 세제 풀고
사를 즐기곤 하였지요. 그때에는 아이들
을 만들었으므로 덱의 도면과 어떻게 만
장이 H.O.A에다 사진을 찍어 보냈다는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남편이 뒤에다 덱을 혼자 만들었습니다.
거품 많이 내고 발로 밟으며 이불 빨래도
겁니다. 암튼 허락을 받고 해야 하는 사
하고 싶습니다.
실을 몰랐던 우리의 책임도 있으니 해결
옛날 엄마가 하던 방식으로요. 빨랫줄
해 보려 여기저기 알아보아서 메일을 보
에 나부끼는 옷가지들이 정겨워 보였던
내고 전화 통화를 하고... 몇 달 후에 이상
것이 그립습니다. 요즘엔 시골에서나 가
이 없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능한이야 기겠지요. 이곳에서는 상상도
아니 내 땅이라고 허락받은 곳에서도 이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사는 단지마다
렇게 까다로우니 하며 불만을 하였던 것
H.O.A 가 규격에 맞는 것을 강요하고 있
이 새삼스레 생각이 납니다. 펜스에 뭘 널
으니까요. 타운하우스라 더 그럴지도 모
어 났다고 사진 찍어 보내고, 집 외부 물
르겠지만요.
청소하라고 날라오고 자기들이 말 안 해
정말 다음번에 이사를 간다면 그런 제
도 더러우면 당연히 우리가 할 텐데, 웬
재 받지 않는 곳으로 이사를 가야겠습니
참견들의 그리 많은지. 물론 좋은 점도 있
다. 내 집 앞 화단에도 허락받고 심어야
지요. 늘 거리가 깨끗하고 나무들은 푸르
하고, 차도 마음대로 대지 못하고,,, 차 청
고 잔디는 깔끔하고 어떤 것이든 좋은 게
소는 꿈도 못 꿉니다. 한참 코로나로 인해
있으면 안 좋은 것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
가게 문을 일찍 닫고 할 일을 찾던 중에
도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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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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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앙의 능력
넬에게 전해주면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에서 나는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나도
계를 바라볼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 신
말합니다. “대장님, 여기 칼을 찾아왔습
이 소년이 믿었던 하나님을 위해서 제 몸
앙의 능력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깨뜨
니다. 그러나 이제 나는 살지 못할 것입니
을 바치겠습니다.” 그는 전쟁이 끝난 후에
립니다. 부활 신앙이 있던 사도 바울은
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러셀 콘
다. 하지만 대장님, 나는 죽음을 두려워
신학을 공부하고 침례교 목사가 되었습
이렇게 외쳤습니다. “사망아 네가 이기는
웰 대령은 지휘관으로 전쟁에 참전했는
하지 않습니다. 저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쳐 보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데 그 당시에는 예수님을 전혀 믿지 않는
믿습니다. 그 분은 나의 친구이시며 나를
스턴에 신학교를 세웠습니다. 그것이 고
어디 있느냐?” 사망을 향하여 외칠 수 있
불신자였고 회의론자였습니다. 그런데 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든 콘웰 신학교입니다. 그리고 1884년에
는 것은 바로 부활 신앙 때문입니다. 예
전쟁 중에 후퇴하게 되었는데 그만 지휘
렇게 말하고는 잠시 후에 평화로운 모습
필라델피아에 템플대학교도 세웠습니다.
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도 칼을 잊어버린 채 후퇴를 했습니다. 지
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죽음을 목
한 소년이 가지고 있던 부활 신앙이 오늘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휘관이 지휘도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큰
격하면서 대령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자
의 고든 콘웰 신학교와 템플 대학교를 있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
수치였습니다. 그는 부하 병사에게 그것
기 때문에 젊은 병사가 죽었다는 사실도
게 하였습니다. 부활에 대한 소망이 죽음
지 아니하리라.”예수님을 믿으면 죽어도
을 찾아오라고 명령합니다. 링이라고 하
너무 안타까웠고 또한 죽음의 자리에서
앞에도 당당하게 했고, 또 다른 한 사람
다시 살아날 때가있습니다. 성경은 말씀
는 소년 병사가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에
당당하고도 확신에 찬 소년의 모습이 그
을 통해 위대한 일이 이루어지게 했던 것
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
가서 상관이 놓고 온 지휘도를 찾아옵니
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
입니다. 링의 죽음은 콘웰 대령에게 새로
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
다. 그런데 총상으로 인해 그는 숨을 몰
는 소년 병사의 시신 앞에 무릎을 꿇고
운 생명이 움트게 했습니다. 부활 신앙을
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
아쉬며 죽어갑니다. 소년 병사는 칼을 코
외칩니다. “하나님이여, 이 소년 병사 앞
가진 사람은 죽음 너머에 있는 생명의 세
라.”(고전 15:51)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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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신춘문예 2021 단편소설 당선작
로 지팡이를 바닥에 찍어누르며 오른발
며 라쉘휘 트히슽! 지팡이의 인도하심으
을 앞으로 내딛고 곧바로 왼발을 질질 끌
로 이 거룩한 벤치에 안착함으로써 마침
기. 다시 지팡이에 내 몸의 무게를 싣고
내 평화로운 휴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
바닥을 찍어누르며 오른발을 앞으로 내
니 라쉘휘 트히슽! 보잘 것 없는 나를 여
딛기 그리고 곧바로 왼발을 질질 끌기. 질
기 이 벤치에 앉게 하심은 존귀하신 지
질 끌기 질질 끌려다니기. 지팡이에 질질
팡이의 크나큰 뜻이 있음이며 라쉘휘 트
끌려다니며 마음만은 평온하게 여기 이
히슽! 그 거룩한 뜻을 받들어 지팡이의
진창을 누비는 신세란!
영광이 되기를 원하고 또 원합니다 라쉘
진창 속에서 짐승들의 울음소리는 끝없
휘 트히슽!
이 메아리쳤다. 나는 정확한 절망이라는
이 거룩한 벤치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
말을 떠올렸다. 이곳은 목숨을 내놓고 이
은 무엇 하나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었
동해야 하는 곳이었고 굶주린 포식자의
다. 그중 가장 특별했던 것은 긴 장대를
자비 없는 공격에 무력한 이방인인 내가
기어오르는 머리없는 한 존재였다. 그 광
살아남을 방법은 지금으로선 없어 보였
경은 정말로 특이했지만 완전히 낯선 것
다. 몸을 숨길 만한 은신처도 알지 못했
만은 아니었다. 어떤 기시감마저 느껴졌
고 그렇다고 나를 공격하는 맹수를 공격
는데 언젠가 들었던 말이 장면으로 완벽
할 만한 그럴싸한 무기가 나에게 있는 것
하게 구현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는 것 같
도 아니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이었지만
았다. 나는 그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제 곧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공포에 몸
그런데 머리없는 존재가 무시무시한 수직
이 떨렸다.
의 장대를 기어오르는 모습을 계속 바라
짐승의 예고 없는 공격에 나는 무참히
보고 있다보니 그가 더 올라가고 있는 것
쓰러질 것이다. 그때 문득 지팡이를 두 손
인지 아니면 더 떨어지고 있는 것인지 헷
으로 꽉 붙잡고 라쉘휘 트히슽이라고 외
갈리기 시작했다.
치고 싶었다. 그 외침으로 이 고약한 공포
머리없는 이 존재는 언제 떨어질지 모를
심이 사라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확
불안한 자세로 잠시 정지하는 듯하다가
실한 믿음으로 나는 소리내어 외쳤다. 라
다시 기어올랐고 그러다 다시 정지와 불
쉘휘 트히슽! 잔혹한 맹수가 내 앞에 나
안과 시작을 계속해서 반복했다. 그는 지
그때 나는 어디선가 터져나오는 둔탁하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나는 그 지팡이
타나 내 살점을 물어뜯는 일 같은 것은
치지 않고 오 아니다 그는 무겁게 지쳐
고 차가운 목소리를 또다시 들었다. 귓가
를 붙들고 일어섰다. La chair est triste!
일어나지 않으리니. 진실로 진실로 그렇
있었고 장대에 매달린 그의 괴이한 자세
에서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머릿속에서
이라고 적힌 이 지팡이가 무너진 내 몸을
게 될지어다. 라쉘휘 트히슽! 믿는 대로
를 볼 때 이 곡예에 진절머리가 나 있는
들리는 것 같기도 하는 이 목소리는 이곳
일으켜 세웠다.
이루어질 것이니 라쉘휘 트히슽! 놀랍게
게 틀림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머리없는
저곳을 맴돌며 점점 커졌다. 라쉘휘 트히
La chair est triste! 문자는 절대 불평
도 마음이 조금씩 평온해지고 있었다. 나
이 존재의 가여운 곡예를 끝내줘야겠다
슽! 라쉘휘 트히슽! 라쉘휘 트히슽! 라쉘
하는 법이 없었고 그것의 의미를 알아채
는 이 지팡이만 믿으면 되었고 내가 아무
는 생각을 하다가 그게 이 사태의 본질이
휘 트히슽! 라쉘휘 트히슽! 라쉘휘 트히
는 것은 내가 아닌 세상에 널린 해석하
리 궁핍하고 저속한 꼴이라 하더라도 내
아니며 오히려 저 수직의 장대가 끝없이
슽! 라쉘휘 트히슽! 라쉘휘 트히슽은 소
는 자들의 몫이었으며 이 문자가 라쉘휘
가 믿기만 한다면 이 성스러운 지팡이는
이어지도록 그리하여 계속해서 그가 기
리날 때마다 매번 특정한 리듬을 발생시
트히슽이란 소리의 주인이라는 것은 이
나를 기필코 지켜낼 것이리라. 오 나의 지
어오를 수 있도록 비록 그곳이 불가능할
켰다. 그 리듬 속에서 음절의 날카로운
모든 게 계시였으므로 단번에 깨달을 수
팡이여! 라쉘휘 트히슽!
정도로 그토록 다다르기 어려운 곳이라
속성이 자연스럽게 마모되었고 그러자
있었으니 목소리와 문자와 지팡이는 하
이윽고 벤치가 나타났다. 이 깊고 깊은
하더라도 바라는 곳까지 기어코 다다를
그것은 점점 부드럽고 성스러운 소리로
나로 집약되었고 그리하여 나는 그것을
산속에서 나타난 저 벤치는 마치 기적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
탈바꿈되었다. 나는 그 소리를 외울 만한
맹목적으로 따르게 되고야 말았다. 이 고
도 같은 것이었다. 휴식, 그토록 다다르
나에게 있는 것이라곤 이 지팡이뿐이었
여력이 있었다. 라쉘휘 트히슽. 나는 소리
귀하고 신성한 지팡이가 내가 가야 할 길
기 어려워보였던 휴식의 시간을 저 벤치
고 이 지팡이가 저 장대를 더 길게 더 수
내어 말해 보았다. 비록 그 말의 의미는
을 올바르게 인도할 것이라는 믿음이 피
에서 비로소 갖게 되리라. 이게 다 지팡
직으로 만드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몰랐지만 그렇다고 성스러운 소리가 성스
어났고 이 지팡이를 절대 함부로 다뤄서
이 덕분이었다.
않을까 하는 생각에 나는 벤치에서 일어
러워지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이곳의 정
는 안 될 것이라는 금기가 태어났다. 물론
라쉘휘 트히슽! 나는 벤치에 앉아 이것
섰다. 그리고 머리없는 존재가 낑낑 기어
적은 소리의 성스러움을 더욱 드높였고
이 믿음과 금기는 충분히 괴상했다. 그것
이 휴식이지 이것이 휴식이야 스스로 감
오르고 있는 저 무시무시한 장대를 향해
거대한 소리는 사방을 떠돌다 불쑥 형체
이 괴상하다는 걸 모를 만큼 그때 나는
탄하며 땀을 식혔다. 그리고 이 벤치에 무
지팡이를 붙들고 질질 몸을 끌며 걸어갔
를 갖추더니 점점 줄어들면서 마침내 하
어리석지 않았다. 그럼에도 지팡이에 의
사히 다다를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진심
다. 장대 앞에 기어이 도착한 나는 머리없
나의 지팡이로 축소되었다. 나는 그 지팡
존하여 걷는 것이 홀로 절룩거리는 것보
을 다해 기도했다. 무너져 버린 몸으로 내
는 존재가 매달려 있는 저기 저 높은 곳
이를 꽉 붙잡았다. 그것에는 다음과 같은
다 훨씬 나았으므로 나는 이 괴상한 믿
가 지치지 않고 이곳에 다다를 수 있었
을 올려다보았다. 목이 꺾여 현기증이 났
문자가 적혀 있었다. La chair est triste!
음을 당분간 이어가기로 했다. 오른손으
던 것은 모두 지팡이의 인도하심 때문이
다. 내가 이 장대로 올라가지 않는 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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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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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를 저 머리없는 존재에게 건네줄
그리 쉽게 포기할 수 있었는지만 계속 생
까? 그럴 리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야 질 좋은 먹이만 먹겠다는, 아마도 최
방법은 없어 보였다. 그는 결국 이 장대에
각하고 있었다.
것이다. 차갑게 경직되어 가는 이 몸도 더
악일 결심을 하고 말았다.
그 지팡이로 말할 것 같으면, 어떤 계시
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이 배고픔
가까운 곳에 못이 하나 있었다. 나는 목
처럼 나타나 나를 진창에서 구원해 주었
도 내가 미쳐도 미치광이가 되어도 무엇
이라도 축이기 위해 가장 낮은 자세로 못
이쯤에서 그만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
고 극도의 공포감으로부터 벗어나게 하
하나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무섭게
까지 기어가기 시작했다. 땅바닥에 얼굴
나는 머리없는 존재만 너무 오래 생각하
였으며 그리하여 나를 기적 같은 휴식의
정신을 차렸다.
을 처박고 콧구멍으로 땅의 비린내를 들
고 있었고 머리없는 존재만 생각하기에
시간으로 정확하게 인도해 주지 않았던
허기를 채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
이마시면서 네발이 없는 것처럼 몸뚱이
는 나에게 생각할 거리들이 너무 많았다.
가. 나의 믿음의 지팡이, 그토록 성스러운
수 있다.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먹어 치우
만 남은 것처럼 지렁이처럼 민달팽이처럼
나는 생각을 끝내기 위해 이 소중한 지팡
지팡이를 나는 무엇에 홀렸길래 그리도
면 그만이었다.
천천히 천천히 온몸에 충격을 주며 고통
이를 장대 옆에 박아두기로 했다. 그것은
허망하게 버리고 말았는가.
서 떨어질 것이고 그것이 이 지팡이의 잘 못은 아닐 것이다.
산 속에 널려있는 무수한 먹이들! 이렇
스럽게 겨우겨우 앞으로 앞으로. 그건 의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그럴싸한
믿음의 빈자리는 순식간에 공포심으로
게 네 발로 기어다니게 된 마당에 아무
식과도 같았고 스스로 그런 고통을 견뎌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정말로 그렇게 했
다시 채워졌다. 거의 짐승처럼 기어다니
것이나 먹어 치우지 못할 이유가 나에게
냄으로써 앞으로의 무서운 불행들을 미
다. 이것으로 충분했다. 내 지팡이가 머리
고 있는 나를 굶주린 적은 언제든 공격할
는 없었다. 그러나 정작 나는 눈 앞에서
연에 막아내리라는 헛소리. 아무리 생각
없는 존재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으련만
것이다. 그러나 나는 믿음을 잃었기 때문
빨간 토마토가 땅바닥을 뒹굴고 있는 것
해도 그때 나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기어
그럴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다. 지팡이를
에 더는 라쉘휘 트히슽!이라 외칠 자격이
을 보았을 때 의심스럽게 그것의 냄새를
이 못 앞에 이르렀을 때 내 몸은 풀에 벤
장대 옆에 박아두는 바람에 불행히도 내
없었고 라쉘휘 트히슽! 없이는 이 공포심
맡으며 이 토마토가 먹을 수 있는 토마토
상처와 약간의 피 그리고 작은 돌멩이와
몸은 다시 무너졌다. 지팡이에 기대 몸을
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나는 언제든 죽임
인지 썩은 토마토인지 따지고 있었다. 그
흙, 벌레의 오물 따위로 뒤범벅이 되어 있
질질 끌며 겨우 걸어다녔던 나는 이제 지
을 당할 수 있었다.
것은 썩은 토마토였고 나는 구역질이 났
었다. 이 지경으로 이 못에 이르니 고작
내가 스스로 죽는 것과 죽임을 당하는
다. 그러나 썩은 토마토라도 먹어야 했다.
이 못에 이르려고 이 지경이 된 것 같았
것은 완전하게 다른 문제였다. 나는 왜 이
나는 그만큼 최악이었다. 그때 나는 썩은
고 그러니 지금의 이 참담한 꼴은 모두
비록 지팡이에 질질 끌려다니는 신세였
런 상태로 믿음을 잃고 휴식도 없이 짐
토마토에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
이 못의 탓! 못이여 나는 너는 멀리할 테
지만 직립보행으로 최소한의 인간성을
승처럼 죽음과 함께 기어다니게 되었는
는데 최악인 내가 썩은 토마토를 먹는다
니 너도 저 멀리 꺼져버려라 멀리 멀리 아
유지했었던 나는 네발로 기어다니는 짐
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믿음
면 그것은 어쩌면 동종포식의 행위가 될
주 멀리. 그러나 나는 목이 너무 말랐고
승의 꼴로 산속을 누비며 최소한의 인간
의 지팡이를 스스로 버렸고 그러므로 나
것이다. 썩은 토마토를 먹지 않는다고 해
어떻게든 목을 축이고 싶었다. 그래서 못
성마저 잃어가고 있었다. 전락이었다. 이
는 이런 비참한 꼴로 전락하는 게 마땅한
서 나의 최악이 최악이 되지 않을 것은
으로 고개를 숙여 혀를 깊숙이 내밀었다.
와중에 나는 빌어먹을 전락에 대한 것이
것인가? 그럴 리가! 차라리 미쳐버릴까?
아니었지만 그러나 나는 썩은 토마토를
물은 축축하고 미끌거렸다. 그것은 물이
아니라, 나의 성스러운 지팡이를 어떻게
내가 미쳐버리면 이 모든 사태가 진정될
먹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이렇게 된 바에
아닐지도 몰랐다.
팡이 없이 네발로 땅을 기어다니는 지경 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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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합류부에서 발생하는 클라스킨 종양 (Klatskin)을 포함하여 전체 담도암의 약 50% 정도를 차지하며 중부 담도암과 하 부 담도암이 각각 약 20~30%를 차지합 니다.
담낭담도암
2) 담낭·담도암의 종류 (1) 담낭암 담낭암의 대부분은 선암이며 그 외 미 분화암, 편평상피세포암, 선극세포종 등 이 있고, 드물게 유암종, 림프종, 간질종 양, 과립 세포종, 악성 흑색종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는 벽이 비후된 경성, 결절성 형태가 있습니다. 유두형이나 결절형은
1. 담낭·담도암의 발생부위
서 담도암은 위치에 따라 크게 간내 담도
지면서 담석의 합병증으로 담낭암의 발
침윤이 심한 형태와 없는 형태가 있어 각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흘
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생을 우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
각의 아형으로 유두 침윤형, 결절 침윤형
러 들어가기까지의 경로를 담도라고 하
세포 모양은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
입니다.
이 있습니다.
며, 담낭관이라고 하는 가느다란 나선상
사이에 차이가 없으나 간내 담도암은 해
의 관을 매개로 하여 담즙을 일시적으로
부학적으로 간암에 속합니다.
저장해 두는 창고를 담낭이라고 하며 이
담낭암 결절형은 주위 조직을 따라 조 (2) 담도암
기에 침범하지만 침윤형보다는 절제 가
담낭·담도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부분
능성이 높습니다. 유두형은 벽 침윤이 거
것은 간 아래쪽에 붙어있고 간외 담도와
2. 담낭·담도암의 정의 및 종류
악성이며, 담도 폐쇄로 인한 황달로 나타
의 없으면서, 담낭 내강을 채우거나 담관
연결되어 있습니다.
1) 담낭·담도암의 정의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도암은 담관암
내강을 따라 파급될 수 있으며 비교적 예
(1) 담낭암
이라고도 하는데 담도에 생긴 암세포로
후가 좋습니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 지장으로 보내는 관으로서, 가는 나뭇가
담낭암은 담낭(쓸개)에서 생기는 암세
지들이 하나의 큰 가지를 향해 모이듯이
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역시 담낭 세포에
담도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담
간 속에 있는 나뭇가지모양의 수많은 가
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거의 대부분을 차
관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이 거의
담도암의 대부분은 선암이며 육안적으
는 담도가 서로 합류하면서 굵어지며, 대
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낭암이라고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담
로는 경화형(침윤형)이 가장 많고, 유두형
부분은 간에서 나올 때에 좌측과 우측의
하면 담낭 선암(종)을 말하는 것입니다.
도암이라고 하면 담관 선암(종)을 말하
이나 결절형은 침윤이 심한 형태와 없는
는 것입니다.
형태가 있어 각각의 아형으로 유두침윤
담도가 하나로 합류하게 됩니다.
담낭암이 최근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이루어진 종괴를 말합니다. (2) 담도암
담관은 간내(肝內) 담관과 간외(肝外)
받게 된 이유는 건강 진단에서 초음파
간외 담도암은 그 발생 부위에 따라 상
담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지방 소화에
검사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담낭의 혹
부(근위부), 중부, 하부(윈위부) 담도암으
관여하는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서 간
이 우연히 발견되는 예가 많아져서 이것
로 구분되며 임상양상, 치료 방법, 예후
담낭ㆍ담도암의 예방
내 담관, 담낭(쓸개), 간외 담관을 차례로
이 암이 아닐까 의심하는 경우가 많아졌
등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상부 담
1. 담낭·담도암의 위험요인
거쳐 십이지장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
기 때문입니다. 또한 담석의 발생이 많아
도암은 주간관(common hepatic duct)
형, 결절침윤형으로 분류하기도합니다.
현재로는 담낭·담도암의 발생 기전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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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환경적 요인과 유
는 검진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위험 요인
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암발생에 관여
으로 지적되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
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담낭암
1) 담낭암
담낭암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2~3배 많
담낭암의 경우 담낭 용종, 궤양성대장
고 60대에서 가장 많습니다. 일부 환자
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선천성 간섬
에서는 담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
유증 등의 질환이 있는 분은 반드시 주
되며 우리나라에서는 담낭암 환자의 약
치의와 상의하여 정기적 검진 및 적절한
30%에서 담석이 발견됩니다.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담낭암의 발생에 다른 요인도
담낭 결석 환자 중에서 담낭암이 발견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
되는 경우는 1% 미만이므로 담낭 결석이
다. 담낭 점막의 만성적인 자극과 염증으
있다고 해도 증상이 없으면 미리 담낭을 2) 담도암
공장 종사자)을 가진 사람에게도 위험이
절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담석에 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타 담
해서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낭절제술, 내시경적 유두부괄약근 절제
담낭을 제거하면 됩니다. 그러나 췌담관
술, 흡연,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이 뚜렷하
합류 이상의 기형, 석회화 담낭 또는 도
지는 않으나 위험인자로 볼 수 있습니다.
자기화 담낭(porcelain gallbladder)이 발
담도암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담도암의 발생빈도는 서구에 비하여 동
견되면 담낭암의 발생률이 매우 높기 때
담석, 석회화 담낭 또는 도자기화 담낭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고 가능성이 제시
양권,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문에 이런 때는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porcelain gallbladder), 담낭용종, 췌담
된 위험인자로 간내담석증, 간흡충증, 담
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 담관 결석 및
받아야 합니다.
관 합류이상, 만성 장티푸스 보균 상태,
관낭종 같은 선천성 기형, 궤양성 대장
간디스토마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
유전적 또는 인종적 요인, 감염, 발암 물
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선천성 간섬
입니다.
질 등 환경적 요인, 약물, 위수술 병력, 높
유증 등이 위험 질환으로 거론되고 있으
은 체질량 지수 등이 위험 질환으로 거론
나 아직 정확하게알지 못합니다.
로 상피세포의 이형성을 초래하고 암으 로 발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담석의 기간과 관련이 많으나, 20년 이상 담석이 있어도 암발생과 관련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암발생과 관 련이 많습니다.
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담낭암에서 원인 을 밝혀내기는 어렵습니다.
담도암은 남자에서 많고 50~70대 연령 층에서 많습니다. 간흡충증과 관련되어 동양권에서 발생 률이 높습니다.
2) 담도암 담도암의 경우 간흡충증의 예방을 위하
2. 담낭·담도암의 예방법
여 익히지 않는 민물고기의 섭취를 피하
담관계 발암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
불행히도 아직까지 담낭·담도암을 예방
고 간흡충에 감염되었을 때는 치료약을
는 직업(고무, 항공기, 화학약품, 자동차
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
복용하여야 하며, 간내 담석증, 석회화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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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 또는 도자기화 담낭(porcelain gall-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심한 통증이나 오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
필요하므로, 고령의 황달 환자에서 암이
bladder), 담관낭종 같은 선천성 기형 등
른쪽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생기기도 합
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경피
의심되는 경우 먼저 시행하기를 권함.
은 절제 수술을 요합니다.
니다.
적 경간담도조영술(PTC), 내시경적 초 음파검사(EUS),
3. 담낭·담도암의 조기검진
(2) 황달
양전자방출단층촬영
(PET), 그리고 혈청종양표지자 등이 있 습니다.
3)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CT)으로 진단이 애매 할 경우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검진 기준은 아직 없지만 위험 요인으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며 암이 진행되
로 지적되는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어 담즙의 통로인 담도가 막히게 되면 나
담낭암은 초음파검사나 전산화단층촬
간 전이를 잘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
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진행성 암에서 볼
영(CT) 등을 통하여 담낭에 혹이 발견되
니다. 최근에는 자기공명영상(MRI)를 이
는 것이 중요하며, 복부 팽만감, 소화 장
수 있는 증상입니다.
면 의심하게 됩니다. 다른 부위에 발생한
용하여 담췌관조영상(MRCP)을 얻을 수
암은 조직 검사가 가능한데 반해 담낭·담
있어 진단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애 등 일반적인 소화기계 이상 증상이 나 타날 경우에는 주치의의 진료를 받아 다 른 소화기계의 이상과 구분하는 것이 필 요합니다.
(3) 복부종괴
도암은 조직 검사가 대부분 불가능합니
오른쪽 늑골 아래에 종괴로서 담낭이
다. 따라서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담낭·담
4) 내시경적 역행성
만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달이 있는
도암이 의심되면 조직 검사 과정 없이 곧
담췌관조영술(ERCP)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은 내시
담낭ㆍ담도암의 진단
경을 식도와 위를 지나 십이지장까지 삽
1. 담낭·담도암의 일반적 증상
입해 담관의 협착과 폐쇄 등을 직접 눈으
담낭·담도암은 담석을 치료하다가 우연
로 확인하고, 담관의 영상을 얻어 정확한
히 담낭 절제술 조직에서 발견되는 경우
진단을 내리는데 유용한 검사이며 담즙
부터 급격히 진행되어 근치적 치료가 불
배액술 등의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가능한 경우까지 다양합니다. 또한 암이
정확도 또한 높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
발생하는 해부학적 위치에 따라 그 일반
에서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전산화
적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단층촬영(CT)에서 애매한 경우나 십이
거의 대부분이 담관의 폐쇄에 의한 황
지장과 유두부의 관찰이 필요한 경우, 또
달로 발현합니다. 황달은 종양이 담관에
는 담즙의 채취가 필요한 경우나 담관내
서 십이지장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폐쇄
생검과 세포진 검사가 필요한 경우, 담즙
하여 담즙의 흐름을 막아 혈액내 빌리루
배액술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선택
빈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것으로, 피부
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으로 변하고, 소 변 색깔이 갈색으로 되며 회색변, 피부의
5) 경피적 경간담도조영술(PTC)
가려움증이 유발됩니다. 담관염이 없는
팽대부 상부의 담관폐쇄가 의심되는데
한, 보통 열은 없고 담관 폐쇄는 서서히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로
진행되므로 황달은 담낭·담도암이 어느
경우에는 종대된 간의 일부가 만져지기
바로 수술과 같은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
담관조영에 실패하였든지 담도암의 근위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나며 통증이
도 합니다.
도 많습니다.
부 침습 범위의 확인이 잘 안되면 경피 적 경간담도조영술(PTC)를 해야 합니다.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담도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2) 담도암
1) 초음파검사
암에 의해 담즙의 흐름이 차단되어 확
통증이 있거나 황달이 있는 환자에게서
장된 상류의 담관에 직접 바늘을 꽂아 조
백색변
담석증 등을 감별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영제를 주사하는 방법입니다. 담관의 협
통이나 간 기능 검사 이상으로 병원에 왔
진한 소변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용종 또는 종양, 담
착, 폐색 양상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종양
다가 담석에 인한 것으로 오인하여 최근
가려움증
관 확장, 간전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조
의 존재부위와 확산 범위를 진단하는 데
에 담낭절제술을 받은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감소
영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지
유용합니다. 동시에 황달의 치료로써 아
최근 정기검진이 보급되면서 복부 초음
소화장애
만, 정확도가 검사자의 능력에 따라 크게
래로 흐르지 않게 된 담즙을 체외로 배
파검사에서 초기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
우상복부 통증
좌우되고, 환자의 비만도, 장내 공기 등
출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에 의한 검사상의 제한이 있습니다.
배출해 낸 담즙 속에 암세포가 있는지를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습니다. 초기 암의
황달
경우, 황달 증상은 없고 비 특이적인 복
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비 특이적 증상으로 체중 감소, 피곤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암의 확정 진단
2. 담낭·담도암의 진단방법
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등이 나타나게 되며 식욕 부진, 오심, 구
담낭·담도는 복부 다른 장기들에 둘러
토, 우상복부 또는 심와부에 뚜렷하게
싸여 있고,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을뿐더
흔히 CT라고 하는 전산화단층촬영은
국한되지 않는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러 다른 소화기계에 장애가 있을 때 생기
암을 진단하거나 병기를 측정하는데 초
간혹 십이지장이나 대장의 폐색이 동반
는 증상들과 뚜렷한 구분이 없어 조기에
음파 검사보다 더 유용합니다. 검사자에
담석과의 구별, 작은 종양의 진단, 암의
될 수 있습니다.
발견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증
따른 오류가 적고 병변을 객관적으로 관
병기 결정 등을 위해서는 내시경적 초음
상이 나타난 뒤 진단 받을 때는 이미 진
찰할 수 있으며 영상이 더 세밀하여 1cm
파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담낭암
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적 증상이 위
정도의 암도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1) 복통
나 간에 질환이 있는 경우와 비슷하므로
습니다. 종양의 침범 범위, 간 침범 범위,
이들 질병과 구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절제 가능성, 림프절 종대, 간전이, 간문
암세포에서 당대사가 증가되어 있는 것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상복
2) 전산화단층촬영(CT)
6) 내시경적 초음파검사(EUS)
7)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부와 우측 늑골 아래에 둔탁한 통증을
담낭·담도암의 진단을 위하여 임상에서
맥이나 동맥혈관 침범을 보다 정확히 파
을 이용한 검사 방법입니다, 다른 영상에
느끼게 됩니다. 담석을 합병한 경우에는
사용되는 검사들은 초음파검사, 전산화
악할 수 있습니다. 병기 결정을 위해서도
서 안 보이는 병변이나 전이도 발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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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낭·담도암의 치료방법
있지만, 전산화단층촬영(CT)에 비해 장
치료 방법은 암의 크기, 위치, 병기, 환자
점이 월등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
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선택됩
적입니다.
니다.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 여러 방법을 병합하여 치료
8) 혈청종양표지자 종양표지자는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당히 진행되기
CA19-9이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특이
전까지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
도가 낮다는 것입니다. 췌장암을 포함
아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고, 진단 당시
한 소화기계의 암에서 다 상승될 수 있
이미 주변의 주요 장기로 침윤하여 근치
으며 또 악성 종양이 없는 담관염과 담
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흔히
쓰이는
도폐색이 있는 경우에도 상승될 수 있습
암이 담관 주위로 많이 침윤하였거나
니다. 조기 암에서는 정상인 경우가 많으
전이가 된 경우는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
므로 조기진단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합니다.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동반된 황 나눕니다.
그러나 절제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수술
담낭암에서는 종양의 장막 통과 여부,
전후 보조적 화학. 방사선치료 후 치료효
간 침범 정도, 주위 장기 침범 정도, 림프
과를 판단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예후
절의 전이유무, 다른 장기로의 전이에 따
와 치료 후의 추적 검사에도 사용할 수
라 병기를 나누며 비교적 예후와 부합합
담도암의 병기는 다른 암종에서의 병기
달을 해결하기 위하여 담즙을 배액하는
있습니다.
니다.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만큼 통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담도암에
개복 수술을 하거나 비수술적으로는 내
내에 국한된 경우(조기 담낭암 TNM 병
서는 암의 크기보다도 위치, 주요 혈관,
시경 등을 이용하여 스텐트 삽관술이 시
기로는 1기), 암세포가 담낭 장막하 결체
간내 담관, 주위 장기로의 침범 여부가
행됩니다. 최근들어 황달은 내시경을 통
암의 크기와 주변 장기로의 전이 여부
조직까지 침윤한 경우(2기), 간으로 직접
예후에 중요한 경우가 많고, 또한 성장 속
해서 스텐트(인공관)를 삽입하여 치료할
는 치료 범위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합
침윤 또는 장막을 침범 또는 하나의 주
도가 다양한 종양의 특성 때문에 진행된
수 있는데 이 시술은 경험이 많은 주치
니다. 병기는 암의 크기(T), 림프절의 전
위 장기를 침범 하였거나 주위 림프절로
병기의 환자가 의외의 장기 생존하는 경
의에 의하여 시행될 경우 약 90% 이상
이유무(N), 다른 장기로의 전이(M) 3가
전이된 경우(3기), 그리고 종양이 주 간문
우가 많아 병기 체계의 확립이 어려운 실
의 성공률을 보이고, 시술과 관련된 사망
지로 표시합니다.
맥이나 간동맥을 침범하거나 두 개 이상
정입니다.
률은 0.1% 정도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3. 담낭·담도암의 진행단계
제가 안되는 환자들의 주 사망 원인은 담 2) 담도암
주위의 장기를 침범하거나 멀리 있는 림 1) 담낭암
프절이나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4기)로
달을 경감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절 즙 정체, 담관염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황
경피적 경간담즙배액술을 이용하여 황
담낭ㆍ담도암의 치료
달을 비수술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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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개발한 세계 첫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블라디미르 AFP=연합뉴스) 러시아 수의·식물감독청 산하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가 개발한 동물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카르니박-코프'가 사용 승인을 받았다 고 타스 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첫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인 카르니박-코프는 다음 달부터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9일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에서 동 물용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진의 모습.
용암 분출하는 인도네시아 므라피 화산 (족자카르타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족자카르타(욕야카르타)에 있는 므라 피 화산의 분화구에서 31일(현지시간) 용암이 흘러내리고 있다. 므라피 화산은 인도네시아의 120여개 활화산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활화산이다.
'아메리칸드림' 꿈꾸며 미국행 이민 나서는 온두라스인들 (산페드로술라=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서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미국행 이민길에 나서고 있다. 이날 수백 명의 온두라스인은 이곳 산페드로술라의 버 스 터미널에서 만나 과테말라 국경을 향해 도보 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캐러밴(이민 행렬)이다.
피신 미얀마 카렌족 부상자 구조하는 태국 군인들 (매홍손 AF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태국 매홍손에서 군인들이 미얀마 군부의 공습을 피 해 이곳으로 피신한 카렌족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이들 카렌족은 지난 27일 시작된 미 얀마 군부의 공습을 피해 배를 타고 살윈강을 건너 이곳으로 왔다.
미국행 온두라스 이민 행렬 단속 나서는 과테말라 군경 (코린토 AP=연합뉴스) 30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코린토에서 폭동진압 군장을 한 군인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북상하려는 온두라스 출신 이민 행렬(캐러밴)에 대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날 새벽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수백 명의 온두라스인은 과테말라 국경을 향해 도보 이동을 시작했고 이에 과테말라 당국은 이들을 막기 위한 비상조치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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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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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플로이드 사건' 재판 첫날 재개된 인종차별 항의 시위 (미니애폴리스 로이터=연합뉴스)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 첫 재판이 열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중심가에서 29일(현지시간) 시위대가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쓰인 플래카 드를 들고 인종차별을 규탄하는 거리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곳 헤너핀 카운티 지방법 원에서는 가해자인 미니애폴리스 경찰서 소속 전 경찰관 데릭 쇼빈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백인인 전 경관 쇼빈은 흑인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눌러 숨지게 해 2급 살인 등 3개 혐의로 기소됐다. 플로이드 사건은 작년에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를 불러왔다.
워싱턴 베트남전 참전 기념관 찾은 바이든 부부 (워싱턴 UPI=연합뉴스)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부인 질 여사가 29일(현지시간) '베트 남전 참전 용사의 날'을 맞아 워싱턴DC의 베트남전 참전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다.
그리스 레스보스섬에 들어선 대규모 난민촌 (레스보스 AP=연합뉴스) 그리스 에게해 동쪽 레스보스섬에 들어선 카라테페 난민촌을 29일(현지시간)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
'성지주일' 맞아 미사 집전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우려 속 축제 '홀리' 즐기는 인도인들
(바티칸시티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오른쪽)이 성지주일(聖枝主日)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성지주일은 부활절(4월 4일) 직전 주일 로 예수가 십자가형을 앞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드는 군중들의 환영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성지주일 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참석 인원을 추기경 30여 명과 일반 신자 120여 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열렸다.
(하이데라바드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시민들이 색 가루와 색 물감을 서로의 몸에 칠하며 힌두교 축제인 '홀리'를 즐기고 있다. 봄맞이 축제인 홀리 때는 수 많은 인도인이 거리로 나와 낯선 이의 몸에 색을 칠한다. 인도에서는 이 축제를 치르며 대규 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델리주 등은 공공 행사 를 금지했으며 일부 지방 정부는 통금 등 봉쇄 조치를 재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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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콜로라도 총격사건 희생 경관 영구차 호위하는 경찰 (덴버 A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경찰 오토바이들이 최근 볼 더의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투입됐다가 총상을 입고 숨진 에릭 탤 리 경관의 시신을 운구하는 영구차를 호위하고 있다. 이날 덴버의 한 성당에서는 숨진 탤리 경관을 추모하는 미사가 열렸다.
LA 한인타운 증오범죄 규탄 집회 (서울=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 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1.3.28
'아시아계 증오범죄' 규탄 가세한 캐나다 토론토 시민들 (토론토 로이터=연합뉴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시청 앞에서 28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6 명이 숨진 미국 '애틀랜타 연쇄 총격사건' 이후 미전역뿐 아니라 이웃 나라 캐나다에서도 인종주의에서 비롯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총기 규제 요구 집회 벌이는 미 콜로라도 주민들
군경 무력진압에 '세 손가락 경례'로 맞서는 미얀마 시위대
(덴버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미국 콜로라도주의 주도 덴버에 서 28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서로 팔짱을 낀 채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 사건으로 8명이 숨진 데 이어 이곳 콜로 라도의 볼더에서도 경찰관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하는 총기 참사가 벌어지자 총기를 규제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양곤 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타케타 지역에서 군부 쿠데타 규탄 시 위대가 저항을 상징하는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무력진압에 나선 군경과 맞서고 있다. '미얀 마군의 날'인 이날 쿠데타 규탄 시위대에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100명이 넘는 시민들 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월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하루 기준으로 최다 사 망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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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가자는 말에 울음 터진 할머니 "아이들은 누가 돌봐" 멕시코 북서부에 위치한 국경 도시, 티
세상에 알려지자, 크게 감동한 네티즌들
후아나 길가에 커다란 까만색 쓰레기 봉
이 할머니를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딱 거
지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까만색 봉지
기까지였습니다.
가 들썩이더니 웬 할머니의 얼굴이 쏙 튀
콜레 할머니를 도와주기 위해 구호 물
어나옵니다. 이 거대한 쓰레기 봉지가 바
품을 들고 현장에 찾아온 사람은 딱 1명
로 할머니의 텐트입니다. 얼마 후, 할머니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이름 알레한드라
의 곁으로 6개의 머리가 쏙쏙쏙- 연달아
씨입니다. 알레한드라 씨는 할머니가 드
올라옵니다.
실 간식과 생수 그리고 반려견들이 먹을 사료와 추울 때 함께 덮을 담요 등을 전
할머니가 험난한 거리에 사는 이유이자
달하는 과정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사랑하는 반려견들이죠. 주변 상인들 말에 따르면, 콜레라고 불 리는 할머니는 거리 위에서 산 지 8년이
지역 경찰들 역시 콜레 할머니를 오랫동
알레한드라 씨는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안 알아왔습니다.
'혼자 기부하고 혼자 사진 찍네' '기회를
넘었으며, 언제나 자신보다 반려견들을
경찰은 지난 8년간 할머니에게 무료 쉼
타 관심받으려는 관종인가' 등의 악성 댓
위하는 분입니다. 할머니가 쓰레기 봉지
터에서 편안히 지낼 것을 제안했지만, 할
글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그녀는 태연하
를 즐겨 찾는 이유는 눈이나 비가 올 때,
머니는 아무말 없이 자리를 옮길 뿐입니
게 '괜찮다'고 말합니다.
6마리의 반려견을 한 번에 보호하기 위
다. 그런데 경찰들이 할머니 곁을 따라 걸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고, 그는 할머니의
"제가 돕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
해선 쓰레기 봉지만 한 게 따로 없기 때
으며 30분 동안 끈질기게 설득하자, 무표
사연을 인터넷에 올려 도움을 요청하기
우라고 할 순 없잖아요. 또, 할머니가 좋
문이죠.
정하던 할머니가 이내 울음을 터트렸습
로 했습니다.
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른 사람들이
하지만 대로변에 놓인 쓰레기 봉지가 움 직이거나, 봉지 안에서 할머니가 나올 때 마다 깜짝 놀란 사람들이 경찰에 수상한 봉지를 신고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니다. "쉼터에는 내 아이들이 들어갈 수 없다 구." 사진작가 오마르 씨는 우연히 이 모든
"할머니가 쉼터가 아닌 쓰레기봉투를
기부에 동참하도록 격려하고 싶었어요.
선택한 이유는 반려견을 위한 사랑 때문
할머니와 아이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
입니다."
했으면 좋겠어요." [2021.02.16 꼬리스토
동물에 대한 할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이
리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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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며 산수유가 분분히 지고 있으니,
# 벚꽃 터널 속으로 10㎞를 달리는 맛
즐기려면 어디서 출발해 어떻게 가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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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유적지들이 있다.
영암의 벚꽃길로 가는 ‘드라이브 벚꽃
까. 출발지점은 영암읍사무소다. 코스는
사실 지난 주말에 영암의 100리 벚꽃길
놀이’가 한결 마음이 편한 건, 다른 봄꽃
다음과 같다. 영암읍∼회문리∼녹암마을
에는 아직 꽃이 없었다. 마을 담장 안의
봄꽃은 그게 어떤 것이든 다 좋긴 하지
명소에 대면 현지 주민들의 경계가 좀 덜
∼군서면 주암마을∼과수원모텔∼월산
벚꽃은 더러 피기 시작했는데, 길 위의 벚
만, 화려하기로 벚꽃에 감히 견줄 만한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올봄에는 섬진강
마을(군서면사무소)∼당산나무(신목)∼
꽃이 봄볕 아래서 이제 막 간질간질 피어
게 있을까. 줄지어 늘어선 벚나무 가지마
변을 비롯해 이름난 봄꽃 명소마다 행락
구림마을∼왕인박사 유적지∼학산면 용
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꽃이 더 핀 뒤에
다 꽃이 한꺼번에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객이 적잖았는데, ‘여행 자제’나 ‘관광객
산리 신복천∼화소마을(김완 장군 유적
다시 다녀와서 소개할까 생각도 해봤지
봄 풍경은 황홀하다.
거부’ 등의 현수막을 내 건 마을이 많았
지)∼송정∼독천∼삼호읍. 전체 코스 중
만, 그러면 늦는다.
봄날의 밤에 숨 막힐 듯 피어난 벚꽃의
다. 외지인들에게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에서 길 양옆의 벚나무 가지가 서로 손
영암 100리 벚꽃길의 절정은, 단언하건
정취는 또 어떤가. 계절이 오면 언제든 할
보이는 주민들도 있었다. 하지만 영암에
을 맞잡듯 자라서 말 그대로 ‘벚꽃터널’
대 이번 주말 시작해서 내주 한 주다. 올
수 있었던 벚꽃놀이가 팬데믹 시대에는
서는 그렇지 않다. 벚꽃이 어디 한 곳에
을 이루는 하이라이트 구간이 과수원모
봄은 차 안에서라도 벚꽃놀이를 즐기고
꿈같은 로망이다.
집중적으로 피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텔 삼거리에서 구도로를 타고 월산마을
싶다면 놓치지 말자.
마음 편히 바깥나들이 해보지 못한 게
게 아니라, 길을 따라 피니 관광객이 한
∼구림마을∼화소마을까지다. 똑같은 코
벌써 두 해째. 벚꽃놀이에 대한 열망이
데 모이지 않아 외지인이 위협으로 느껴
스로 왕복 4차로와 2차로가 있는데, 2차
# 영암 땅에 남아 있는 시골 마을 정서
강력한 건 ‘쉽게 할 수 없는 일’이 돼버려
지지 않는 탓이다.
로로 가야 한다. 4차로의 벚나무는 아직
‘숙성 퇴비 5t짜리 한 차. 배달 OK.’ 노래
어리다. 가로수 꽃길은 길이 좁을수록 꽃
자랑에 걸린 상품이 상상을 초월한다. 영
이 좋은 건 당연한 이치다. 벚꽃터널은
암 군서면의 모정마을에서 추석마다 열
10㎞ 남짓 이어지는데, 월출산 자락을 끼
리는 ‘콩쿨대회’의 협찬상품 중에는 ‘숙성
고 가는 이 길 위에는 곳곳에 볼 만한 문
퇴비’가 있다. 상품은 ‘숙성 퇴비를 5t트럭
이제부터는 벚꽃을 만나는 가장 찬란한 봄의 시간이다.
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영암에서 드라이브로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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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싣고 수상자의 논이나 밭에다 넣을 수
추첨으로 주어진 숙성 퇴비 상품은 모정
기 집 밥상 앞에 앉히는 일쯤은 예사다.
있도록 배달까지 해준다’는 뜻이다. 오리
마을 부암댁이 받았는데, 이듬해 퇴비를
마을 어귀에 하나쯤 있는 정자에 슬쩍
두 마리, 배 한 상자, 메밀 베개, 사골 세
풍성하게 넣어 지은 부암댁의 농사가 풍
끼어들어 주민들이 나누는 얘기만 잠깐
트…. 이런 상품을 걸고 해마다 모정마을
년이었음은 말할 나위도 없다. ‘숙성 퇴
들어봐도,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따듯하
에서는 콩쿨대회가 열린다.
비 한 차’를 시가로 치자면 대략 15만 원
게 사는지 금세 알 수 있다.
모정마을 콩쿨대회는 1980년대 초에
안팎. 하지만 부활한 콩쿨대회와 이런 소
이름난 관광지에서 벗어나 영암의 마
사라졌다가 35년 만에 부활한 마을 행사
박한 상품은, 그 가치를 돈으로 셀 수 없
을 안으로 여행한다는 건, 아직 농촌공동
다. ‘콩쿨’이라지만 경연이라기보다는 이
는 농촌 마을 공동체의 복원을 보여준다.
체가 작동하는 따스한 마을과 주민들을
웃 마을 동호리, 양장리, 구림리 주민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만나러 다니는 일이나 다름없다. 그렇다
까지 참여하는 잔치에 가깝다. 콩쿨대회
증(코로나19)으로 열리지 않았던 모정마
고 절대로 여행지로서의 매력이 빠지지
는 추석 전날, 그러니까 너른 들의 논이
을의 콩쿨 얘기를 꺼내는 건, 영암의 마
는 않는다. 영암에는 이름 없고 작고 소
누렇게 익어가고 출향한 이들이 다들 고
을 중에서 모정마을처럼 농촌공동체가
박하지만, 크고 이름난 것들보다 오히려
향 마을로 돌아오는 때에 맞춰 열린다. 부
살아 있는 곳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모
몇 배쯤 더 좋은 곳이 곳곳에 있다. 절대
활 첫해의 콩쿨대회 대상은 당시 모정중
정마을에서도, 이웃 엄길마을에서도 밥
로 빈말이 아니다. [2021.3.25 문화일보
학교 3학년이었던 풍동댁 손자가 받았다.
시간에 이웃과 마주치면 소매를 끌어 자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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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이 두 번째 흑백 영화로 스
▶창대는 '자산어보' 속에 이름만 있다.
크린을 찾았다. 역사속 이야기를 자신만
허구, 창작의 여지가 있는 인물이다. 약전
의 감성으로 해석해서 보여주며 사랑받
은 잘못 그리면 역사왜곡이라고 해서 큰
은 이준익 감독은, 이번에는 조선의 학자
일 난다. 그래서 창작 여지가 있는 창대
정약전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쳐냈다.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서자고, 엄마만 있
'자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
고, 서자인데 양자가 돼서 과거를 보고 그
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런 배경을 만들어냈다. 정약전의 선명함
분)과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
을 드러내기 위해 창대라는 캐릭터를 그
은 청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
렇게 만들었다.
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정약용이
설경구는 물론, 창대 역할을 연기한 배
아닌, 그의 형 정약전을 그린 이준익 감
우 변요한의 연기도 좋았다.
독. 역사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과 감성이
▶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한명도 연기가
담긴 '자산어보'는 그 시대를 살았던 실존
부족한 배우가 없다. 잠깐 나오는 배우도
인물의 이야기는 물론, 그와 함께 살았던
편을 연달아 찍거나 드라마로 해야 한다.
본다. 관객은 그 외면을 보는 것이다. 설경
잘한다. 그 중에 주연배우의 연기는 정말
'사람들'의 따뜻함까지 전한다.
2시간 안에 정약용을 그리는게 말이 안
구는 인간으로서 진실된 사람이다. 믿는
좋다. 설경구 배우는 사극도 처음이지만
이준익 감독은 왜 정약용이 아닌 정약
된다. 정약전은 2시간 안에 하기 딱 좋은
다는 것은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두 번
학식 높은 대학자의 풍모가 보인다. 연기
전을 그렸을까. 왜 컬러가 아닌 흑백으로
인물이다. 짧고 길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
째고 첫 번째는 그 사람을 존경하는 것
를 잘했다기 보다는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영화를 만들었을까. 이준익 감독과의 인
약용을 담는 것 자체가 힘들다. 저는 정
이다. 나이를 떠나서 저는 설경구를 존경
내면이 우러나는 듯한 느낌이 있다. 그 자
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
약전을 영화화 화면서 정약용이 추구하
한다. 저는 설경구의 얼굴에서 조선의 선
체를 만났을 때의 감탄이 있다. 변요한은
다.
던 가치가 더 선면하게 보인다고 생각했
비를 봤다. 한국에 현존하는 배우 중에
이렇게 잘할지 몰랐다. 변요한의 이런 모
다.
서 설경구 배우가 조선의 선비의 이미지
습을 본 적이 없지 않나? 변요한이 TV드
가 얼굴에 가장 많이 내포돼 있다고 생
라마에서도 잘 하고 독립 저예산 영화도
왜 정약용이 아닌 정약전인가. ▶ 정약전의 '자산어보'를 보면 뭔가 다
배우 설경구가 정약전을 굉장히 잘 표
각한다. 그것이 정약전의 얼굴이고 조선
잘했지만 이런 인생의 여정을 뜨겁게 때
른 세계로 빨려드는 것 같다. 우리가 정
현했다. 설경구의 어떤 모습에서 정약전
시대의 선비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서 함
론 차갑게 다 해내는 것은 처음이다. 하
약용의 '목민심서'는 다 알지만 '자산어보'
을 찾았나.
께 하게 됐다.
나도 어색하지 않다. 가짜같은 컷이 하나
는 잘 모른다. 사실 '목민심서'는 읽기도
▶ 설경구와 영화 '소원'을 같이 했다. 그
힘들다. 그런데 그의 형 정약전이 쓴 '자
때 배우가 아닌 사람 설경구에 감동했다.
실존 인물 정약전과 함께 하는 창대의
산어보'는 확실히 다른다. 영화감독으로
배우가 현장에서 연기할 때, 감독은 카메
캐릭터가 좋다. 창대 캐릭터는 어떻게
흑산도에서 촬영하며 정약전의 마음에
서 말하자면 정약용을 영화로 하려면 몇
라 앞에서 연기에 임하는 내면을 감독은
만들었나.
대해 느낀 것이 있나.
도 없다. 변요한이 아니라 창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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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영화를 찍기 전에는 흑산도를 간 적이 없다. 한번은 태풍이 온 다음날
'동주' 이후, 왜 다시 흑백 영화를 찍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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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서 보이면서 '흑산이 아니라 자산이 흑백 영화지만, 컬러로 나오는 장면이
다'라고 대사를 한다. 흑산을 자산으로
세 장면 등장한다. 어떤 의미인가.
보는 눈이 생긴 창대를 의도하며, 말로
촬영하러 흑산도를 갔다. 태풍 온 다음에
▶ '동주'는 제작비 5억으로 만든 영화
배를 안 타본 사람은 그 마음을 모른다.
다. 5억으로 영화 찍는다는 말도 안되는
▶어, 의도를 감독이 말하는 것은 반칙
가면서 오바이트를 10번 했다. 그 당시에
거다. 당시 '동주'는 결혼식장에서 쓰는
이다. 관객을 선입견으로 가두는 것이다.
는 배가 나주에서 떴는데, 흑산도까지 보
카메라로 찍었다. 당시 사람들이 검은 색
영화의 의미는 만드는 사람이 부여하는
통 열흘 이상 탄다. 열흘을 그렇게 배를
이 선명하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실
게 아니라 영화를 본 사람이 부여하는 것
코로나 시국, 영화를 선보이게 돼 흥행
타고 유배 간다고 생각해 봤다. 그것은 자
력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다. 저렴한 카메
이다. 그래도 내 생각을 말하자면, 밤하
부담도 있을 것 같다.
기가 살아왔던 모든 가치관이 리셋 되는
라라서 그랬다. 그때 '동주'를 찍으면서 그
늘의 컬러는 보고싶은대로 보지말고 보
▶ 흥행 부담이 크다. 나는 잘 된 것도
여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왕에게
런 보여지는 것이 좀 부족해도 온전한 정
여지는대로 보라는 뜻이다. 약전은 창대
있지만 망한 영화가 많다. 환갑이 넘어서
신임을 얻고 벼슬을 했던 그 모든 것을
신만 전달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일부
에게 설명을 하지 설득한 적은 없다. 강요
(영화) 한 두개가 망하면 가야 된다. 흥행
되돌아 봤을 것이다. 정약전과 정약용이
러 그렇게 남루하게 했는데 그 영화가 좀
하지 않은 것이다. 설명을 했는데 설득당
은 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영화에 투자
간 유배지의 차이가 결국 나중에 두 사람
잘 됐다.(웃음) 그래서 아쉬움이 남더라.
한 것, 그게 가장 이상적이라는 뜻이다.
하고 영화와 관련있는 사람들을 위해 잘
의 큰 차이를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이번에 좀 더 잘 해보자 하고 흑백 영화
또 성게에서 나오는 색깔있는 파랑새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에 욕심을 냈다.
창대를 의미한다. 맨 마지막에 흑산도가
안하고 컬러로 표현했다. 그런데 그 의미 를 내가 부여하면 안된다.(웃음)
변요한 "'자산어보', 뜨거운 영화..설경구·이준익 만나 영광 " 배우 변요한(35)이 영화 '자산어보'를 통
보면서 촬영할 때 기억이 떠올랐다. 감사
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연기 잘하는
함의 눈물이었다. 저에게도 큰 울림이 있
청춘 배우 변요한은 '자산어보' 속 흑백
었다. 눈물을 참으려고 했는데 나오더라.
화면에 녹아들어 관객을 사로잡는다. '자
여운이 깊었다.
산어보'는 흑산으로 유배된 후, 책보다 바 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설경구 분)과
영화에서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 흑
바다를 벗어나 출셋길에 오르고 싶은 청
백 영화를 찍은 소감이 어떤가.
년 어부 창대(변요한 분)가 '자산어보'를
▶ 흑백 영화를 찍는 것에 대한 영광스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러운 감사함이 있었다. 무엇이 더 옳게 바
영화다.
르게 담길 것인지 고민했다. 영화 톤 자
변요한은 영화 속에서 학문에 목마른
체가 색채가 없다보니 배우의 얼굴 표정,
청년 장창대 역할을 맡아 정약전 역을 맡
목소리로 전달이 된다. 조금 투박해도 진
은 설경구와 호흡을 맞췄다.
익 감독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변요한은 인터뷰를 통해 영화에 대한 애정과 함께 호흡한 설경구, 그리고 이준
'자산어보' 시사회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실되게 연기하고 싶었다. 지금 시대에 (흑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참으려고 했
백 영화를 찍은 것이) 영광스럽다. 저 또
는데.(울었다) 아무래도 제가 제 모습을
한 흑백의 모습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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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고 흑백톤에 맞게 감정이 잘 살리려고 연구했다. 많
상을 바라보고 어떻게 학문에 갈증 느낄까에 대해 선배
은 선배들이 저를 지켜주셔서 어렵지 않았다. 저는 굉장
들과 동료 배우들이 같이 이야기 나누며 고민했다.
히 즐겁게 촬영하고 놀다가 끝났다. '자산어보'에는 여러 메시지가 담겨 있다. 특히 어느 부 설경구 배우, 이준익 감독과의 작업은 어땠나.
분에서 가장 큰 여운을 느꼈나.
▶ 그 전에도 설경구 선배님, 이준익 감독님과 작품을
▶ 뜨거움이었다. 정약전과 창대도 뜨겁지만 다른 사람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늘 동경하고 있었다. '자산어보'
들도 마찬가지다. 혼란스런 상황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
로 두 분과 함께 만나게 된 순간은 굉장히 감사한 순간이
고 묘하게 여러 가지 복합적 감정이 보여진다. 결국에는
었고 흥분이 있었다. 설경구 선배님 같은 경우는 공과 사
약전과 창대만의 '벗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의 이야기
가 명확하다. 선배님의 좋은 점을 말하면 밤을 샐 것 같
였다. 그때 정약전 옆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벗이라는 생
다. 마음 속 가장 깊이 새긴 마음은 후배 배우들을 너무
각이 들었다.
잘 챙겨 주고 하나하나 선택 할 때 들어주시면서 그 이 상의 지혜를 주시는 부분이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
배우가 되기 전에는 낯을 가리고 말까지 더듬는 내성
은 영감을 얻었다. 이준익 감독은 장점만 봐주신다. 그 사
적인 성격이었다고.
람의 약점은 눈 감아 주신다. 감독님이 '배우들과 친구다'
▶ 맞다. '여보세요'라고 하기 힘들정도로 말을 더듬을
라는 말을 하시는데, 그런 부분이 이런거구나. 그래서 ‘자
때가 있었다. 그 때 연극을 처음 접했는데, 대사를 외우고
산어보’ 만들 수 있었구나 했다.
뱉고 감정을 느꼈을 때 말이 술술 나오는 제 모습을 보았 다. 그 때 이후로 제 꿈이 배우가 아닌 적이 없었다. 그래
정약전은 역사적 인물이지만, 창대는 이름만 존재하는
서 연기를 시작했고, 지금도 부족하고 서툰 부분이 있지
창작 캐릭터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어떻게 연기해야
만 연기할 때 만큼은 정신차리고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겠다고 생각했나. ▶일단 시나리오를 보고 창대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
스크린 복귀가 4년 만이다. 영화 앞두고 기대가 클텐데.
이 들었다. 그런데 막상 하려고 하다보니까 조금은 막막
▶제가 알게 모르게 지쳤다. 2년의 시간 휴식기를 가지
했다. 표현할 수 있지만 표현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며 여러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자산어보'를 만났고, 그
고 생각했다. 과연 그 무언가가 무엇일까 고민했는데, 지
이후 또 부지런히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자산어보'는 흑
금 시기의 저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지금의 청춘 같
백의 미학에서 발견하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시대의 창대가 어떤 시각으로 세
특유의 뜨거움이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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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작가 "쉽지 않았던 도전, 방송됐다는 데 만족" 정의는 생산품의 성능을 향상 발전시키 는 과학 기술이잖아요. '생명과 공학, 유 기체와 무기체의 두 단어가 이렇게 자연 스럽게 붙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이 '루카'를 어떤 시선으로 바 라봐 줬으면 했는가. ▶ 어떤 작품을 하든 같은 생각입니다. '재미있게 보셨으면 좋겠다', 그거 딱 하 나다. -시청자들의 꾸준한 호응이 있었는데 요.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 다면? ▶ 작가가 방송 중인 작품을 보는 것은, 헤어진 옛 연인을 보는 기분 아닐까 싶습 니다. '그때 잘못해서 미안하다, 그건 오해 였어, 사실은 말이지…' 하고 싶은 말이 '충격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래원,
일 종영했다.
드러내기도 했다.
많지만, 이미 그 사람 옆에는 다른 사람
이다희 주연의 '루카 : 더 비기닝'. 작품을
'루카'는 주인공 지오가 자신을 만든 조
이처럼 김홍선 감독과 파격 스토리로 '
이 있어서 아무 말도 못하는 상황이요.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이야기의 시작부
직으로부터 쫓기는 과정, 구름과 만나 사
루카'를 완성한 천성일 작가. 그가 스타
변명과 인정이 뒤섞인 긴 혼란의 시간을
터 결말까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랑을 하고 인간에 대한 고찰을 하게 하
뉴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작품
보내고 돌아보면, 참 짧은 순간이었구나
천성일 작가가 집필한 tvN '루카 : 더 비
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과 관련해 시청자들이 궁금해 할 부분에
싶습니다.
기닝'(극본 천성일, 연출 김홍선. 이하 '루
또한 생명공학 등의 소재는 SF 분위기를
대해 이야기 했다.
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쫓기게 된 지
물씬 풍겨 추리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
오(김래원 분)가 유일하게 그의 모습을 기
와 함께 주인공 지오의 결말이 히어로가
억하는 강력반 형사 하늘에구름(이하 구
아닌 빌런의 탄생을 알리는 듯한 엔딩은
름(이다희 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
시청자들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이
서는 스펙터클 추격 액션극이다. 지난 9
에 시청자들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대본 집필 후 영상화 된 '루카'를 보면 -'루카'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가.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건 정말 오래 전에 들었던 단어 때문입니다. '생명공학'이란 단어요. 공학의 사전적
서 아쉬움, 만족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만족스러운 건, 무려 제작과 방송이 됐다는 점이다. 장르나 구성, 예산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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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했을 때 쉽게 제작 할 수 없는 작품이
-김래원, 이다희 외에 많은 배우들이 출
었고, 감독님도 '도전'이라는 말을 할 정
연했다. 작가가 생각하는 배우들의 활
도로 위험성이 높았다. 그걸 생각한다면
약상과 기대 이상으로 배우들이 표현해
아쉬움을 느낄 여력조차 없었던 것 같습
준 신이 있다면 무엇인가.
니다.
▶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배우분들이 참 여해 주셔서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배우
-결말을 두고 시청자들 반응이 뜨거웠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힘든 작품 함
다. 빌런이 된 지오, 지오를 둘러싼 구름
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또 도
등 주요 인물들의 죽음까지. 이 같은 엔
와주세요."다.
딩이 이뤄진 이유가 궁금하다. ▶ 엔딩은 지오 입장이 아니라 일반 사 람들 입장에서 생각했습니다. '과연 우리
-시즌2를 기대하는 애청자들이 있다. 시즌2 제작은 가능할까.
는 지오를 이웃이나 가족으로 받아들일
▶ 시즌2를 가려면 시청률, 시청평, 수익
수 있을까?', 그 질문에 판타지로 대답 할
이라는 세가지 요소 중 두 가지 이상이
수는 없었다.
부합했을 때 가능할 텐데, 현재는 논의
드라마 엔딩은 결국 지오가 선택한 것
중인 사항은 없습니다.
이 아니라 우리가 몰아붙인 결과가 아닐 까 싶었어요. 물론, 마지막 회를 쓰면서는
-'루카'는 작가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을
'욕 엄청 많이 먹겠구나'고 생각했다.
까. ▶ 모두 다 자기가 하는 일을 규정하잖
-'루카'를 집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
아요. 작가라는 직업은 뭘까 오랜 시간 답
분이 있다면 무엇인가.
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아무래도 지오 캐틱터입니다. 지오는
한참 후에야 찾은 답이 '그래도 살아갈
스스로를 어떤 존재라고 생각할까, 그 부
이유를 찾는 사람'이었다. 답을 찾을 무
분이 계속 발목을 잡았어요. 내가 만약
렵 하필이면 '루카'를 쓰고 있어서 그런
저런 존재라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는 닿
지, 제게는 어려운 답을 찾은 작품으로
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다.
기억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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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즈 활용 레시피 All about Chees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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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1 볼에 분량의 패티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네 덩어리로 나눠 각각 뭉쳐 1.5cm 두께로 둥글납작한
우유의 10배가 넘는 영양 성분이 함유된 치즈는 서양 요리에서 애용되는 식재료다. 최근 국
모양을 만든다. 2 소스 재료 중 양파는 2×2cm 크기로
내에도 수많은 치즈 마니아들이 생겨나면서 다양한 맛의 치즈를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썰고 양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한다. 3 달군 팬에 버터 4
아직도 피자 위에 얹는 모차렐라치즈밖에 모르는 당신이라면, 시판 치즈의 종류부터 다양한
큰술을 넣고 녹인 뒤 ②의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넣고
활용 레시피까지 확실하게 배워보자. 2회에 걸쳐 연재한다.
볶다가 노릇해지면 나머지 소스 재료를 넣고 걸쭉한 농 도가 될 때까지 끓이다 마지막에 버터 4큰술을 넣고 녹 을 때까지 끓인다. 4 달군 팬에 ①의 패티를 넣어 3분 정
물, 오징어 먹물을 넣어 고루 섞는다. 5 미니 모차렐라치
도 익힌 다음 뒤집어서 그 위에 고다치즈를 올리고 뚜
재료-미니 모차렐라치즈 12개, 베이비 채소 30g, 튀김
즈에 덧가루용 튀김가루를 얇게 묻힌 뒤 ④의 반죽에
껑을 덮어 중간 불에 3분 정도 더 익힌다. 5 그릇에 ④
가루·물 1컵씩, 오징어 먹물 1큰술, 덧가루용 튀김가루
담갔다가 180℃로 예열한 식용유에 넣어 튀긴 다음 키
의 햄버그스테이크와 ③의 소스를 보기 좋게 담고 밥
약간, 식용유 적당량, 소스(토마토 1/2개, 양파 1/4개, 토
친타월에 밭쳐 기름을 뺀다. 6 그릇에 ③의 소스를 담고
을 곁들인다.
마토 페이스트·올리브유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소금·후
그 위에 ⑤의 치즈튀김과 ①의 베이비 채소를 올린다.
오징어먹물 모차렐라치즈튀김
춧가루 약간씩, 물 1/2컵) 만들기-1 베이비 채소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밭치고 소
리코타치즈 오렌지 브루스케타 고다치즈 올린 햄버그스테이크
재료-리코타치즈 1컵, 바게트 1개(20cm), 베이비 채소
스 재료 중 토마토와 양파는 굵게 다진다. 2 달군 팬에
재료-고다치즈 4장, 밥 2공기, 패티(다진 쇠고기 640g,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의 양파와 토마토를 넣고 볶다가
빵가루 1/2컵, 오레가노가루 1/2작은술, 소금·후춧가루
만들기-1 베이비 채소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어 1분 정도 더 볶는다. 3 ②의 팬
약간씩), 소스(양파 1개, 양송이버섯 6개, 토마토케첩 1
를 빼고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한 뒤 속살만 반달 모양
에 물, 설탕,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걸쭉한 농도가 될 때
과 1/4컵, 버터·우스터소스 8큰술씩, 올리고당 4큰술, 후
으로 썬다. 2 바게트는 1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달
까지 중간 불에 끓여 소스를 만든다. 4 볼에 튀김가루,
춧가루 약간, 물 2컵)
군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3 ②의 바게트 위에
50g, 오렌지 1/2개, 발사믹크림 3큰술, 후춧가루 약간
①의 베이비 채소와 오렌지를 보기 좋게 얹고 리코타 치즈 2작은술씩을 떼어 올린 뒤 발사믹크림과 후춧가 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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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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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021-4/8/2021 84년 : 모처럼 나를 믿고 인정해주는 사람을 만나 자신감이 생기고 힘이 넘칩니다. 72년 : 내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일이라 해도 관심을 가지면 얻는 것이 생깁니다. 60년 :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지 않으면 좋은 기회를 차지하기 어렵습니다. 48년 : 다른 사람이 나를 더 잘 판단해 줄 수 있으니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 ; 성공은 남이 아닌 자신이 만드는 것이니 소극적인 태도를 벗어나기 바랍니다. 73년 : 의욕만 강하다고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입니다. 61년 : 일의 중요성에 따라 처리할 순서를 결정하지 못하므로 고생하게 될 운입니다. 49년 : 쉽게 생각하고 시작하다가 크게 후회하게 될 운이니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86년 : 지금의 조그마한 차이가 나중에는 크게 벌어져 따라잡을 수 없을 운입니다. 74년 : 약간의 모험심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반드시 행운이 있습니다. 62년 : 급한 마음에 서둘러 처리하다가 더욱 악화만 시키는 경우가 많은 때입니다.
“꼼꼼함과 성실함으로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50년 : 남들이 보지 않아도 묵묵히 행동으로 실천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87년 : 음식을 먹을 때 너무 급하게 먹거나 과식을 하지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75년 :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자신의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파실때의고충과살때의어려움을 잘알고있습니다.편안하게문의하십시오. 성실편하게상담해드리겠습니다.
63년 : 융통성 있게 처신하고 남의 허물을 눈감아 주기도 해야 큰 것을 얻습니다. 51년 : 당장의 지출이 아까워서 투자에 인색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시기입니다.
88년 : 가족이나 형제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아야 할 때입니다. 76년 :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다면 의외의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64년 : 자신감을 가지고 대범하게 부딪혀보면 의외로 쉽게 일이 해결되는 운입니다. 52년 :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이를 지키지 않으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89년 :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습니다. 77년 : 금전관계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하지 않으면 큰 위기에 처하게 될 운입니다. North Wales
Collegeville
65년 : 새롭고 획기적인 시도를 해 보아야 위기를 극복하고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 53년 :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 어느 때보다 많은 노력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90년 : 동생이나 후배에게 섭섭하게 행동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하기 쉬운 때입니다. 78년 : 혼자만 알고 있는 비밀을 지키지 못하고 결국 남에게 누설할 위험이 큽니다. 66년 : 자신을 내세우고 알리는데 신경을 쓰지 않으면 혼자 소외를 당하게 됩니다. 54년 : 웃는 얼굴로 대화를 하는 습관이 없다면 의외로 힘든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North Wales(Worked with Seller)
North Wales(Worked with Seller)
79년 : 귀찮은 일이 생기지만 이를 뿌리치지 못하고 끌려 다니기 쉬운 시기입니다. 67년 : 마음이 약해져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쉽게 포기하는 경향을 보일 운입니다. 55년 : 지나간 과거나 실수를 잘 생각해보면 닥친 일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43년 : 마무리가 깔끔해야 뒤에 탈이 없으므로 대충 처리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80년 :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결과에 집착할 운입니다. Colmar(Worked with Seller)
Amber(Worked with Seller)
68년 : 시간이 약이니 너무 조급하게 잊거나 해결하려 한다면 마음만 아플 것입니다. 56년 :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해 후회할 일을 저지르고 체면까지 상하기가 쉽습니다. 44년 : 사람은 많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큰 아쉬움이 남게 될 시기입니다.
81년 : 내 코가 석자이니 남의 사정을 봐주거나 신경을 쓸 겨를이 없을 것입니다. 69년 : 친구나 동료와 경쟁심이 발동하지만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57년 : 소신대로 행동하고 자신만 떳떳하면 되니 남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Souderton(Worked with Seller)
45년 : 뜻밖의 소식에 반가운 미소가 번지고 지난날의 추억에 빠지게 될 운입니다.
82년 :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70년 : 별로 친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의외로 큰 도움을 받기 쉽습니다.
C.267-312-9406 O.215-358-1104
58년 : 자신만이 할 수 있거나 잘 하는 일이 닥쳐서 남들보다 돋보일 수 있습니다. 46년 : 말 한마디를 하는 데에도 체계적인 준비와 요령이 필요함을 느낄 때입니다.
83년 : 대범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할 수 있어야 더 큰 것을 얻습니다.
1126 Horsham Road Maple Glen, PA 19002
71년 : 구설수가 생겨 인생을 망칠 수도 있으니 특히 이성문제를 조심하기 바랍니다.
shinhome2000@hotmail.com
59년 : 행운은 준비하는 자에게 오는 것이니 나태하고 안일한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47년 : 운전할 때 조심하고 건강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데 과로는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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