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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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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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이제 겨우 진정국면에 들어서고 있으며 여러 분야에서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시절은 마감되는 느낌이지만 보건수칙에 더욱 유의하시어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헬렌스 아카데미는 2021년 7월부터 SAT를�포함한�여름특강을�시작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정상화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능성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수정하여 진행합니다. 2021년도의�여름특강은�기존의�여름특강과�달리�점심시간이�없이�진행됩니다. 2021년도�헬렌스�여름특강�진행일정 기간: 7월 6일 ‒ 8월 13일 (6주) 요일: 월/화/목/금 (독립기념일로�인해 7월�첫째�주만�화/수/목/금) 시간: 9시 ‒ 12시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해�정규교육과정이�심각하게�붕괴된�속에서도�헬렌스 Online수업을�들은�학생들은�매우 훌륭한�결과들이 나왔습니다. SAT 성적도�매우�높게�나왔고, Distinguished Honor Roll에�들어간�학생도 생겼고, 영재들이�모이는 Central High School과 Masterman School에�합격된 학생도 나왔습니다. 좋은 성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현재 학생들의 수학능력은 현저히 저하되었으며 학교에서 정규 교과과정의 절반정도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중학생의 경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커먼 코어의 채택으로 가정에서 보호자가 수학을 가르쳐 줄 수 없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수학은 계승성을 지닌 학문입니다. 전 단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다음 단계를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름특강을 통하여 학생들의 뒤쳐진 교과과정을 최대한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집중지도할 것입니다. 영어의 경우 수학과 같지는 않지만 정상교육이 불가능한 탓에 역시 심각한 교육공백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공부하는 습관마저 잃어버린 학생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올해 여름은 정말 중요합니다. 부실교육에서 야기된 배우지 못한 과정을 충실히 채워야하며 학생들이 공부하는 습관도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바로잡아야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조건이지만 30여년의 지도경력을 바탕으로 여러분 자녀의 성공적인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여름특강이 되도록 운영할 것입니다.
현재 접수문의는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름특강에�한해 6월 4일까지�특강비를�완납할�경우 10%를 할인해 드립니다. 할인기간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나중에 등록하실 경우 할인을 소급해 적용해드리지 않으니 꼭 할인기간 내에 등록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강�문의는 215-782-1773으로 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자녀를 명문대로 보내기 위해 친부모의 심정과 노력으로 여러분의 자녀를 돌보겠습니다. 헬렌스 아카데미 원장 안헬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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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일 수업 (월/화/목/금) | 9시-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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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대믹 기간동안 “행복도시락 딜리버리”
을 달아드리며 앞으로 10년은 더 꽃을 달
서비스로 어려운 주변 어르신들께 따스한
아드린다고 말해 장내에 웃음과 훈훈함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그레이스 복지센
선사하기도 했다. 차영주 카이로 측에서는
터가 지난 5월 5일, 재오픈 했다! 오프닝
어르신들이 즐기시는 곡을 중심으로 섹소
행사는 센터가 문을 닫은 기간동안 돌아
폰 연주를 하여 흥을 돋아 주셨다. 빌라 마
가신 분들의 추모식으로 거행하는 것으로
리아 사립 고등학교 뮤직 디렉터이자, 팬
시작됐다. 타 지역 자제분들 집에 아직 머
오케스트라 디렉터 리아 김 씨가 제자와
물고 계신 어르신들과는 줌으로 연결해서
함께 현악으로 어버이 은혜, you raise me
함께했다. 추모식으로 숙연해진 한편, 오후
up 등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 직
에는 간단한 운동도 함께하며 다시 만난
원 감사 인사와 어버이 은혜 합창을 통해
기쁨과 반가움을 만끽했다.
부모님처럼 섬기는 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한국인 담당 원장이자
5월 8일 어버이날 효 잔치
전체 액티비티 디렉터인 김현희 씨는 “코
이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그레이스
로나로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을 이번 행사
복지센터에서는 훈훈한 효 잔치를 벌였다.
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작
100세 하고 5개월되신 심남순 어르신, 몇
은 행사를 열었는데 돌아가시며 너무 즐
달 있으면 100세 생신을 맞으시는 김옥동
거워하시는 모습에 코로나로 조금은 어려
어르신을 중심으로 90세 이상 되시는 어
운 행사였지만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
르신들께 특별히 김현희 원장이 직접 꽃
니다. 직접 오셔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 을 기부해주신 차영주 카이로 원장님과 리아 김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본인들 도 어머니, 아버지이면서 어버이날 나오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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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열심히 수고해주신 그레이스 복지센
고 건강 스켄도 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터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배치 등의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키고 있
라고 전했다.
다. 각 직원들이 구역별로 위생을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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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로 언제나 청결을 유지하며 수시로 소 청결은 기본! 안전한 센터 그레이스 복지센터는 이번 재오픈을 앞
독을 하는 등 청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두고 벽을 뚫어 내부를 넓히고 환기가 잘
그레이스 복지센터는 실내 규모가 필라
될 수 있게 창문도 넓히는 등 전체 환기
델피아는 물론 지역에서도 가장 크고, 화
시설을 재정비했다. 라이트도 바이러스
장실 및 모든 부대시설들이 넓게 되어 있
팬대믹 기간동안 어르신들이 정신적으
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로해 드린다. 다행
킬링 제품으로 건물 전체에 사용하고 있
어서 어르신들 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로 신체적으로, 또 우울증으로 많이 힘
히 어르신들이 너무 잘 따라와서 오픈 이
다. 테이블은 새로 주문해서 한사람당 하
가능하다고 김현희 원장은 설명했다. 뿐
드셨다. 지금은 센터에 매일 나오시게 되
후로 어르신들의 얼굴이 한층 밝아지고
나씩, 식사나 액티비티에서 사용할 수 있
만 아니라, 벌써 한달전에 거의 모든 어
면서 어르신들이 서서히 적응하는 기간
있다고. 그동안 병원도 못가시고 병원 예
게 배려했다. 꼭 지켜야 하는 수칙들, 어
르신들이 모더나 백신 접종도 완료한 상
을 보낼 수 있도록 그레이스 복지센터에
약도 못하신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현재
르신들이 센터에 오시면 체온을 체크하
태라고 한다.
서 돕고 있다. 매일 아침 운동과 음악으
센터 내 간호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체
현재 진행중인 프로그램
로 활기를 북돋아 드리고, 예배시간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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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도 해주고 건강 팔로우업도 해주며 바
어르신들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
서 사진찍기부터 카톡 보내기, 카톡으로
는 행복 만끽하시며 오늘도 웃음 가득 따
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 간호사들도
강을 되찾으시면 점차 댄싱 클래스, 카톡
화상통화하기 등 카톡 클래스를 다시 시
뜻한 그레이스 복지센터와 함께 하시길
3, 4명 상주하며 우리 한국 어르신들의
클래스, 합창단, 핸드벨 클래스 같은 기존
작할 예정이다. 많이 좋아지셨지만, 아직
바래본다. [김현희 원장 기사내용 제공,
건강 돌봄이 역할을 수행 중이다. 센터에
클래스들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어
은 팬대믹 기간동안 육체적 정신적으로
글: 줄리 장 편집국장 Jang@juganphila.
서는 병원 예약을 도와드리는 것은 물론
르신들에게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
쇠약해진 어르신들에게 특정 프로그램
com]
이고, 집에 가셔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들어 드리는 것이 목표다.
을 진행하기보다는 어르신들의 모든 것
도 자제분들과 의논한다. 그간 근육도 많
카카오톡 클래스의 경우, 어르신들이 중
들을 안정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면서 조
그레이스 복지센터
이 빠지고 불규칙적 식사로 영양 공급이
요한 편지가 영문으로 되어 있으면 내용
금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어르
(Grace Adult Day Health Care)
충분치 못했던 어르신들을 위해 규칙적
을 모르실 수 있으니, 사진을 찍어 센터
신들을 조금 더 바쁘고 활기 있게! 건강
전화 215-549-3444
이고 영양 가득한 식사로 치유도 돕고 있
직원에게 카톡을 보내면 어떤 내용인지
하게! 만드는 것이 현재 그레이스 복지센
(한국어) 215-939-2055
다. 그 덕에 처음에 어르신들 식사량이 적
알려 드리기 위해 만들었던 클래스였다.
터의 목표다.
101E Olney Ave, Philadelphia, PA
었는데 이제 점점 식사량도 늘어나고 건
팬대믹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클래스에
“너무 좋아! 이제 살 것 같아!”라고 말
강을 찾아가시는 모습이다.
서 배운대로 카톡을 잘 사용했었다. 그
씀하시며 눈물로 행복을 표현하셨다는
(온리쇼핑센터 내 웰스파고 은행 주차장
향후 계획
러다 1년이 지난 지금 많이 잊어버리셔
어르신들. 어서 건강 회복하시고 함께하
뒷편)
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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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기념, 화엄사에서 온 편지 불기 2665년 (2021) 5월 16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화엄사 에서는 조촐하게 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 스 관계로 각자 허용하는 시간에 참여하도록 당부하였다.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보살님의 가피지묘력으로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초보중요일보이 初步重要一步移 시작보보종결정 始作步步終決定 초보이전심사량 初步以前深思量 후회종당행원망 後悔終當行怨亡 한 걸음 옮기는 초보 아주 중요하다 시작할 때 한 걸음이 최후를 결정 지으니 한 걸음 떼기 초보 이전에 심 사 숙고 하여라 후회하네! 종당에 잘 못 걸어온 길을.... - 대한불교 조계종 종사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주지 주훤 법장 합장 – 대한불교 조계종 미주 필라 황매산 화엄사 주소: 10 Layle Lane, New Britain, PA 18901 (Bucks County) 전화: 215-48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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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오 필라 시의원 주최, 커뮤니티 화합의 장 규탄대회 성료! 지역 정치인, 동포들, 커뮤니티 리더, 종교대표들 화합의 장 필라 지역 총기사건, 아시안 증오 등 범죄 대응 규탄대회 12일(수) 오후 4시- 7시 필라델피아 차이나타운서 성황리 개최
기다릴 수 없음을 강력히 알렸다”. 라고 말하였다. 이번 규탄대회에는 한국, 중국, 베트남, 인디안, 인도네시안, 캄보디안, 필리피노, 유대인, 큐반, 콜롬비안, 아르젠티난, 베네 주엘란, 라티노 커뮤니티, 러시안, 자마이 칸, 아프리칸 과 카리비안 커뮤니티들이 함께 하였으며 이들의 공동의 목소리는 필라델피아 시정책에도 적잖은 영향을 이날 규탄대회는 데이빗오 필라델피아
셔너 데니엘 아웃로(Danielle Outlaw)와
데이빗오 시의원은 당일 규탄대회에 대
광역시의원의 주최로 개최되었다. 펜데
6abc의 니디아한(Nydia Han)이 나섰다.
하여 “백인, 흑인, 라티노, 아시안 커뮤니
한인 동포사회도 다양한 지역에서 이
믹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총기사건, 아시
그들은 총기범죄, 아시안 증오 및 모든 범
티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현재 필라델피
번 규탄대회에 적극적으로 후원과 참여
안 증오범죄 및 모든 범죄에 대응하자는
죄에 대하여 커뮤니티들이 함께, 공동 대
아시에서 발생되고 우리가 목격하는 수
로 동참하여 지역한인사회의 단합된 모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정치인들과 지역
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력히 발표했다.
많은 범죄와 증오관련 사건들을 더이상
습을 보여주었다.
지도자들은 물론, 각계 각층의 다양한 민
또한 이번 규탄대회를 통하여 각 커뮤니
족 지도자들 40여명이 연설자로 나와 단
티 리더 및 소속 멤버들은 다양한 민족단
합된 목소리를 함께 냈다. 이러한 점에서
체들을 서로 직접 대면하고 만나게 되어,
우리는 화합과 치유만을 위하여 공동의
뉴저지한인회(회장 성티나), 중앙펜실베
이번 규탄대회는 새로운 역사적인 규탄
향후 공동의 이슈를 두고 함께 일할 수
목소리를 낸 것이 아니라 필라델피아 시
니아한인회(회장 최태석), 델라웨어한인
대회로 평가된다.
있는 가능성과 방법 등을 제시 받는 중
정부의 리더쉽을 통하여 즉각적인 대응
회(회장 김은진), 민주평통필라델피아협
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책을 내줄 것을 촉구하며 우리는 더이상
의회(회장 한고광),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기조연설자로는 필라델피아 경찰 커미
묵인 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고, 또한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해서도 안된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 대 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황샤론), 대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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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PHL Live Center Stage 란 10음악
부정책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민
최정수), 필라델피아상공회의소 (회장 최
장르별 음악경연대회에서 재즈, 힙합, 락
족 연합공동체’ 조직의 가망성도 보였다.
마이클), 필라델피아노인회(회장 장병기)
분야의 우승자들이 중간중간 15분간 공
참가한 많은 동포들은 이렇게 수많은 다
,몽고메리노인회(회장 윤희철), 필라델피
연을 선사하여 다민족들의 공감대를 이
민족들이 하나가 되어 규탄대회를 한적
아재향군인회 (회장 박희중), 이북5도민
끌어 내는데도 한몫을 하였다.
은 이례적인 일이며, 3선 의원인 데이빗
회 (회장 이헬렌) 등이 후원 및 파트너로
한 점,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은 펜
이번 행사의 주요 후원사 AARP와 함
오 의원의 오랜 세월 경험과 그가 보여준
함께 하였으며 박상익 전대필라델피아한
데믹기간동안 필라델피아 시에 PPE도네
께 60여개의 다양한 단체들이 데이빗 시
신의가 수많은 타민족들의 연대를 가능
인회장, 엄종열 한국전통문화연구원 원
션한것이 특별 공로로 인정되어 감사장
의원과 함께 파트너로 협력하여 백인, 흑
케하였다 하였으며, 그의 영향력 있는 리
장 등을 비롯하여 많은 원로한인리더들
이 수여되고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이들
인, 아시안, 히스페닉등 인종에 관계없이
더쉽과 함께 한인 커뮤니티도 타민족들
도 참여하여 행사를 지지하였다.
을 포함하여 이날 총 16명의 다양한 커
모든 커뮤니티가 하나되는 성공적인 규
과 나란히 함께 목소리를 내며 공동의 이
특별히,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뮤니티 리더들의 특별한 공로가 치하 되
탄대회로 이끌었다.
슈에 함께 할 수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되
장과 황샤론 대필라델피아한인회장은 한
어 감사장이 수여되며 그들의 공로가 인
인 커뮤니티 대표 연설자로 참석하여 총
정되었다.
지난 조지 플로이드 와 월터 월라스 주
었다라고 많은 감사의 의견들을 시의원
니어의 사망으로 인한 영향으로 발생되
오피스에 내기도 하였다. [데이빗 오 시의 원 오피스 기사 및 사진 제공]
기사건, 아시안혐오, 범죄에 대응하는 열
데이빗 오 의원의 직접사회로 진행된 이
었던 약탈과 범죄로 인하여 필라델피아
띤 연설을 하였으며, 나상규 펜뷰티협회
번행사는 3시간이 넘게 온라인 생중계로
의 한인소유 비지니스들이 많은 손해를
장은 오천불에서 일만불을 어렵고 가난
중계되었고, 6abc등 많은 주요 언론들이
보기도 하였었는데, 최근 아시안들에게
행사VIDEO LINK
한 학생들을 돕기 위하여 꼭 필요한 학
열띤 취재를 담아가기도 하였다.
주요이슈로 또 부각된 증오 범죄 및 관련
https://vimeo.com/548123308
다양한 범죄들을 예방하며 대응하는 정
(our program ends at 3:33:31)
용품을 필라델피아 공립학교에 특별후원
또한, 데이빗 오 의원이 연례행사로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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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21일 문재인
하고 205고지를 점령하도록 하는데 공
올랐다. 1996년~2006년엔 제75레인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 참전용
을 세웠다. 이어 한밤에 4시간여 동안 반
연대 최초의 명예 대령을 지냈다.
사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한다. 바이든 대
격을 당했지만, 퍼킷의 리더십으로 공격
통령이 명예훈장을 수여하는 것은 취임
을 막아낼 수 있었다. 퍼킷은 수류탄 파편에 부상을 입으면서
후 처음이다.
한편,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 통령은 20일 오전 방미 첫 일정으로 미국 의 순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알링턴 국립 묘지를 방문해 헌화했다.
백악관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
도 작전 지휘를 계속해 적의 대형을 파괴
든 대통령이 21일 6·25전쟁과 베트남전
했다. 6차 공격에선 박격포 공격을 받아
이곳은 6·25전쟁 참전용사를 비롯해 미
참전용사인 랠프 퍼킷 주니어 퇴역 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이에 자신을 남기
군 전사자와 그 가족 약 40만명이 안장
령에게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
고 대피할 것을 명령했는데 부대원들은
돼 있어 '미국의 성지'로도 불리며 역대
(Medal of Honor)을 수여한다”면서 “문
명령을 거부하고 그를 참호에서 구해내
미국 대통령들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참배
대통령도 기념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
는데 성공했다.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는 1943년 육군 사병 예비군단에 입
헌화를 마친 문 대통령은 국립묘지 기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한·미 정
대했고 1945년 미 육군사관학교에 입학
념관 전시실로 이동해 '무명용사와 그들
상회담을 하는 날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해 1949년 소위로 임관했다. 1950년 8월
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라는 문구가 새
미 최고 영예를 수여함으로써 견고한 한·
26일~11월26일 한국전 땐 육군 8레인저
겨진 기념패를 기증했다. 이어 문 대통령
혔다.
미 동맹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중대장으로 복무했다. 그해 11월 25일 대
중대 소속으로, 1967년 7월31일~1968
은 워싱턴DC 내셔널몰의 루스벨트 기념
백악관에 따르면 조지아주 콜럼버스에
낮 전투 중 중대가 공격을 받자 위험을
년 7월3일 베트남전엔 육군 101 공수사
관도 찾아 루스벨트 전 대통령 손자의 안
거주 중인 퍼킷은 1950년 11월 미 육군
무릅쓰고 달려 나가 적의 주의를 분산했
단 소속으로 참전했다. 1971년 전역했고
내로 이곳을 둘러봤다. [2021.05.20 조선
소규모 특수부대인 제8레인저중대에서
고, 속해 있는 부대가 적진을 찾아 파괴
1992년 미 육군 레인저 명예의 전당에
비즈, 연합뉴스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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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바이든 첫 만남, 백신 협력 및 북핵 대화 재개 기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1일 오후(현지시
돼 있다고 했다. 관건은 바이든 행정부가
간)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대북 정책에서 얼마나 유연성을 발휘할
위해 19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지난 1월
것인가이다.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는 처음
어내기 위한 양국 정상 간 논의가 활발하
으로 대면하는 자리다. 한·미 정상이 다
게 이뤄지길 기대한다.
룰 현안은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반
캠벨 조정관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
도체 협력, 한반도 해법 등 다방면에 걸쳐
미관계가 갈수록 지역적이고 글로벌하다
있다. 우선 관심사는 미국과의 백신 파트
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 것은 의미심
너십 구축이다. 미국에서 백신을 미리 받
장하다. 한·미 동맹, 한반도 평화 등 역내
았다가 나중에 갚는 ‘백신 스와프’와 미
문제뿐 아니라 글로벌 현안 역시 양국 정
국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는 방안
상이 논의해야 한다는 뜻이다. 동맹을 파
등이 다뤄질 것이다. 문 대통령이 “이번
트너로 삼아 국제질서의 전환을 모색하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
는 바이든이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비중
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
있는 역할을 주문할 수 있다. 국력이 커
다”고 한 것은 양국 간 조율이 이미 깊숙
가져올 것이다. 커트 캠벨 백악관 인도·
칫 한·중 간 갈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현
진 한국이 동북아를 넘어 국제사회의 다
이 이뤄졌음을 시사한다. 정상회담을 통
태평양조정관이 이날 연합뉴스 인터뷰
실이다. 문 대통령과 당국이 각별히 유의
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되
해 논의를 순조롭게 매듭짓고 가시적인
에서 “공급망 안보 대응, 선진기술의 공
해야 할 대목이다.
었다. 다만 그 확대된 역할 수행이 한반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공·민간 협력강화와 관련한 실질적 파트
북미·남북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접근법
도 평화를 저해하지 않기 위한 최적의 균
반도체와 배터리 등 신산업 분야의 협
너십을 포함할 것”이라고 한 것은 반도체
을 찾는 것도 주요 관심사다. 캠벨 조정
형점을 찾는 것 역시 긴요하다. 이번 정상
력증진도 주요 의제다. 두 분야를 포함한
협력을 안보 차원으로 격상하겠다는 뜻
관은 미국의 새 대북정책이 싱가포르선
회담이 그 균형점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
신기술 협력의 진전은 양국이 경제 분야
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반도체·배터리 등
언에 기반하며, 적대가 아니라 해결을 목
기를 기대한다. [2021.05.19 경향신문 기
에서도 동맹관계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전략물자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는 자
표로 하고 실용적 조치를 강구할 준비가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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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재단 주관, 펜주 상원의원 아트 헤이우드 주최, 챌튼햄 지역, COVID-19 백신 접종 실시!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 주관으로
류와 취약계층의 주민들을 백신 클리
한이 없으며, 대상 지역은 챌튼햄을 중심
오는 5월 2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닉으로 불러모으기 위해 각 연합단체
으로 필라델피아시, 젠킨타운 및 스프링
까지 엘킨스 파크의 라 모트(La Mott) 커
가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최대한 활용
필드 학군 지역 등 인근의 모든 지역을
뮤니티센터에서 한인동포를 포함한 지역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필라델피아시
포함한다.
내 주민을 대상으로 COVID 백신 접종
(Philly Counts)는 지난해의 CENSUS
백신접종 온라인 등록
을 실시한다.
2020에서 활동한 조직력을 최대한 활용
www.senatorhaywood.com(헤이우드
이번 접종은 펜실바니아주의 COVID
하여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Indochi-
의원 사무실)이나 www.jaisohn.org(서
대책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 중인 상
nese-American Council’은 프랑스어를
재필재단)
원의원 아트 헤이우드(Art Haywood)가
사용하는 아프리카계 이민자나 저소득
전화 등록은 215-242-8171(헤이우드
먼저 서재필재단에 제안했고 주최하기로
층을 도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을 적
의원 사무실)이나 215-224-2000(서재
결정하였다. 한편, 서재필재단은 지난 2월
극 파견할 예정이다. 라틴계 직원을 많이
필재단 내선번호 2520)으로 할 수 있다.
이후 여러 지역단체들과 협력하여 아시
고용하고 있는 ‘필라델피아한인식품협회’
# 협력 단체: 필라델피아시 Philly
아계, 흑인 및 라틴계 주민 등 취약계층
는 소속 직원과 가족들이 백신을 맞을
Counts, 챌튼햄 타운쉽, Montgomery
을 대상으로 서재필의료원과 인근 교회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또한 어려운 주민
County Immunization Coalition(M-
및 지역단체를 찾아다니며 5,000여회분
들의 등록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
CIC),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헤이우드 의원은 백신접종 캠페인에 지
들을 강구하고 있다. 웹사이트나 전화를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
이번 백신접종은 5월 18일 현재 펜실바
역 하원의원인 나폴레옹 넬슨(Napoleon
통한 등록은 물론, 백신접종을 꺼리는 주
ple(NAACP)-Cheltenham, HereforUs
니아주의 COVID 백신 접종율이 37.5%
Nelson)에게도 합류를 권유했으며, 서재
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에는 자원봉
MontCo, Abington Jefferson Health,
에 그쳐, 펜주 당국의 집단면역을 앞당기
필재단은 이들 의원들과 곧바로 필라델
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문을 두
Indochinese-American Council(IAC),
기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특히 취
피아시 등 10개 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하
드리거나, 집중적으로 전화를 하여 등록
HIAS Pennsylvania, PASSi, 필라델피아
약계층의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계
고 준비에 들어갔다.
을 독려(“Robo Calls”)할 예정이다.
한인식품협회(KAGRO) [서재필재단 기
의 백신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획되었다.
특히, 아직까지 백신접종을 꺼리는 부
이번 백신접종은 12세 이상이면 연령제
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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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과기협, 제2회 STEP-UP 2021 창업 행사 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심이 있는 교수, 연구원, 개발자, 차세대
조술연)가 첨단과학기술 분야에서 재미
및 예비기업인들이다. KSEA는 특별히
한인들의 창업과 벤처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의 중소벤처기업들을 초청하여, 이
제2회 STEP-UP (Science and Tech-
들 기업들의 효과적인 미국 시장 진출 방
nology Entrepreneurship Partners’
법과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D.N.A.
Upscale Program) 행사를 개최한다. 한
기술 분야 창업자 및 벤처 기업 전문가들
국 과총 (KOFST, 회장 이우일)의 후원
과의 파트너쉽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
으로 개최되는 STEP-UP 2021은 오는
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6월 13일-16일 진행되며 COVID-19 상
한편, KSEA는 6월 STEP-UP 행사와
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세션과 LA Long
연계하여 오는 12월 15일-18일 LA에서
Beach 소재 Hyatt Regencey호텔에서의
개최되는 2021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 to grow”, “how to fail” 등에 대하여 생
행사에서는 기업자문 전문가들을 초빙
KSEA 조술연 회장과 STEP-UP 프로
각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말
하여, 스타트업 단계를 지나 성장기에 접
그램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경호 박사는
했다. 재미한인들 사이에 과학기술 분야
어든 중소벤처기업의 대표들이 위험을
STEP-UP 참여를 위한 등록은 웹사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과학기술 중
창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실제 창
최소화하면서 빠른 성장을 도모할 수 있
트 stepup.ksea.org 를 통해 할 수 있으
심 창업에 관심이 많은 재미한인 교수 및
업 인구가 많아지면서, 보다 조직적인 지
는지를 배우는 장도 제공한다. 특히 “위
며 조기 등록은 5월 23일, 최종 등록 마
연구원, 개발자들에게, university spin-
원이 필요하다. KSEA는 STEP-UP 행사
기 관리”와 “펀딩 팁”에 대한 강연과 토
감은 6월 12일 까지다. 프로그램 위원회
off의 노하우와 team building, risk of
를 통하여 확보한 자료 및 노하우, 네트웍
론을 실시하게 된다.
는 인원수 제한으로 인해 참석 희망자들
startups, how to raise funds 등 반드시
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재미한인들 뿐
STEP-UP의 참가 대상은 Data, Net-
알아야 할 사항들을 배우는 장을 제공하
만 아니라 한국 소재 중소벤처기업들의
work, AI (D.N.A.) 및 응용분야의 한국
고, 경험이 많은 멘토 및 동료들과의 소규
미국 진출을 위한 플랫폼으로도 성장시
및 재미한인 중소벤처기업인, 그리고 이
모 토론을 통하여 “when to start”, “how
킬 계획이다.
들 분야에서의 과학기술 중심 창업에 관
현장 세션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UKC 2021)에서 스타트업 발표세션과 창업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에게 조기 등록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STEP-UP 등록: http://stepup.ksea. org/2021 ► 문의: kyang@kite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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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니드 널싱 & 재활센타 Gwynedd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내집처럼 편안하게 가족처럼 소중하게 귀니드 널싱&재활센타는 확실히 다릅니다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에서 단기재활치료나 장기케어가 필요하신분들을 위하여 한국인 정서에맞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정성껏모십니다. 한인어르신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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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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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 Langston Hughes
Hold fast to dreams
For if dreams die
Life is a broken-winged bird
That cannot fly.
Hold fast to dreams
For when dreams go
Life is a barren field
Frozen with snow.
꿈 - 랭스턴 휴스
꼭 잡으세요, 꿈을
꿈이 사라지면
삶은 날개 부러져
날지 못하는 새가 되니까요.
꼭 잡으세요, 꿈을
꿈이 떠나버리면
삶은 얼어붙은 눈 덮인
황량한 들판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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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만상 속의 당신 - 박경리 내 영혼이 의지 할 곳 없어 항간을 떠돌고 있을 때 당신께서는 산간 높은 나뭇가지에 앉아 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내 영혼이 뱀처럼 배를 깔고 갈밭을 헤맬 때 당신께서는 산마루 헐벗은 바위에 앉아 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내 영혼이 생사를 넘나드는 미친 바람 속을 질주하며 울부짖었을 때 당신께서는 여전히 풀숲 들꽃 옆에 앉아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진작에 내가 갔어야 했습니다 당신 곁으로 갔어야 했습니다 찔레 덩쿨을 헤치고 피 흐르는 맨발로라도
백발이 되어 이제 겨우 겨우 당도하니 당신은 아니 먼 곳에 계십니다 절절히 당신을 바라보면서도 아직 한 발은 사파에 묻고 있는 것은 무슨 까닭이겠습니까.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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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필라델피아 검사 래리 크라스너, 민주당 예비 선거 승리!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미래의
필라델피아 지방 검사 래리 크라스너
수감 기간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Larry Krasner)는 급증하는 살인과 총 기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에 대해
현재의 검찰 팀은 또한 이전 행정부에
진보적인 개혁을 시도한 민주당 예비 선
비해 가석방 및 보호 관찰 기간을 거의
거에서 살아 남았다. 그는 전직 검사 카
3분의 2로 줄였다고 크라스너는 말했다.
를로스 베가(Carlos Vega)와 예비 선전
펜실베니아는 유예 기간과 가석방 기간
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예비 선
이 전국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이상치라
거는 형사 사법 개혁 약속에 따라 선출
는 이유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된 검찰의 영향력(예를 들어, 보호 관찰
크라스너는 약 20명의 부당 유죄 판결
과 가석방 단축, 불균형 적으로 재판 전
을 받은 사람들을 해방시키는 데 도움
에 가난한 피고를 수감하게 하는 현금 보
을 준 유죄 판결 무결성 부서(conviction
석금 축소)이 폭력 증가를 야기시킬 것인
integrity unit)를 강화했으며, 정책의 장
지에 대한 국민 투표로 간주되었다.
기적 효과를 조사하고 사무실의 첫 번째
크라스너는 지명을 받은 후 화요일 밤
훨씬 많은 11월 총선에서 공화당 도전자
타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반발했다.
센터시티 Center City에서 지지자들에
이자 잘 알려진 현지 변호사 인 Charles
60세의 오랜 시민권자이자 변호인인 크
게 연설을 했다. 크라스너는 환호하는 군
Peruto Jr.를 상대할 유력한 후보로 간주
라스너는 2017 년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
중들에게 "4.5년인 두 번째 임기가 시작
될 것이다.
킬 수있는 외부인 후보로 자신을 주장하
청과 데이터를 공유 한 10년 계약 종료에 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트럼프는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추방
됩니다"라고 선언했다. 또 "우리는 사회를
비평가들은 총기 범죄가 증가한 것에 대
위해 건설적인 개혁과 함께 매우 심각한
해 크라스너와 다른 진보적인 검사들을
"우리의 약속은 근본적으로 우리가 개
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도움을 구하는
범죄들에 초점을 맞추는 일을 계속할 것"
비난했다. 반면 지지자들은 사회 서비스
혁을 가져오는 동안 심각한 범죄에 집중
것을 두려워하는 세상에 살 수 없습니
이라고 말했다.
가 감소하고 경제가 불안정해지면서 대
하겠다는 것이 었습니다. 우리는 대량 수
다."라고 크라스너는 말했다. [2021.05.19
유행 기간 동안 증가한 폭력이 도시를 강
감(mass incarceration)에 대해 뭔가를
6abcActionNews 기사발췌]
크라스너는 민주당원이 공화당원보다
며 선거에서 승리한 바 있다.
범죄 학자를 고용하고 미국 이민 및 관세
하려했고 ... 우리는 그들이 법원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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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금요일부터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 실내에선 착용 우,모든 사람들에게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계 속 요구할 것이며 그로부터 2주 후에 다시 검토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펜실베이니아 주 보건 당국은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 들이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CDC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 소(NIAID) 소장은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최근 마스 크 착용 규정을 해제한 것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 이 아니라, 완전히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 이라면서 미국인들이 마스크 착용 면제 조치를 오해하 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파우치 소장은 CDC의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 면제 조 치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에 대해 '마스크 없이 도 안전하게 느껴도 된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비행기 탑승시 마스크 착용에 대해 서는 "1년까지는 아닐지라도 몇 달간은 비행기에서 마 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1년 이내에 부 스터샷(추가접종)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라델피아시가 야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21일
금 더 기다려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악시오스는 파우치 소장이 이날 자사가 화상으
금요일부터, 사람들은 더이상 필라델피아의 야외에서는
6월 6일 해당 주 동안 필라델피아시에서는 마스크 지
로 진행한 행사에서 미국인들은 1년 이내에 코로나19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게 됐다. 이는 야외에서 벌어지는
침을 더 완화하는 것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사례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보도했
각종 모임, 레스토랑, 공연 및 스포츠 행사에서 더 이상
수, COVID 테스트 양성률, 입원 및 백신 보장률을 검
다.
마스크가 필요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토 할 예정이다.
실내 공공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 다. 필라델피아 보건 대행 위원인 Cheryl Bettigole 박사 는 지난 수요일(19일), 필라델피아시의 주민들과 방문객 들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 가이드를 완화하기까지는 조
파우치 소장은 "아마 백신 접종이후 1년쯤 이내의 시기
6월 11일 금요일, 이 수치에 따라 필라델피아시는 완전
에 우리는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이란 점이 거의 확실하
히 예방 접종을받은 사람들이 더 이상 필라델피아의 대
다"면서 "백신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효능은 평생 가
부분의 공간에서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을 것인가에 대
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일, 이 수치가 예상보다 안좋은 방향으로 나올 경
[2021.05.19 6abcActionNews, 2021.05.20 Newspim 기사발췌]
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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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에 몸담았던 아브히 라메시(28)는 맛이 좋은데도
업은 중소형 농장의 농부들에게 추가적인 수입을 줘서 책
모양 때문에 버려지는 농산물에 주목해 ‘미스핏츠 마켓
임감 있는 농업을 하게 돕고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Misfits Market)’을 설립했다. 그는 2018년 8월 친구들과
했다. 미스핏츠 마켓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유기농 농산물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한 과수원에 사과 따기 체험을 하러
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스핏츠 마켓
갔다가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농부가 규격에 맞지 않는
의 농산물은 일반적인 식료품점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약
사과를 버리는 것을 보고 비효율성을 줄이겠다고 마음먹
25~40%가량 저렴하다.
은 것이다.
소비자들은 구독할 박스 크기와 배송일, 배송 주기를 선
아브히 라메시는 한 달 만에 코딩을 독학해 미스핏츠 마
택할 수 있다. 미스치프(Mischief) 상자에는 두 명이 일주
켓 온라인 홈페이지를 만들고, 필라델피아에서 배송 사업
일 동안 먹을 만한 과일·채소 12종(4.5~6㎏)이, 매드니스
을 시작했다. 주말에 픽업트럭을 빌려 농장에서 유기농 농
(Madness) 상자에는 3~5인이 일주일 동안 먹을 과일·채소
산물을 받아와 상자에 담은 후, 우버를 타고 직접 배달에
14종(8~10㎏)이 들어있다. 유전자 변형 농수산물이 아닌
나섰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뜬 우스꽝스러운 농산물
유기농 상품이며 계절에 따라 주요 배송 상품이 달라진다.
광고 사진은 소비자의 흥미를 끌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
마땅한 유통 업체가 없어 좋은 식자재를 구하기 어려운
다. 착한 소비 트렌드는 미스핏츠 마켓의 성장을 이끄는 동
곳에 배송한다는 점도 인기 비결이다. 이른바 ‘식품 사막
력이 됐다. 이전까지 못난이 농산품은 상품 가치가 없는 것
(Food Desert)’ 지역으로, 사회 빈곤층이 밀집된 대도시 중
으로 여겨 버려졌다. 농작물을 푸드뱅크(식품을 기탁받아
심부나 고령화 지역, 시골 등이다. 식품 사막 거주자들이 값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하기가 쉽지 않았
싼 인스턴트 식품 대신 질 좋은 과일과 채소를 접할 수 있
던 탓이다. 저렴한 농산물을 몇 시간 걸려 수백 마일 떨어
게 한다는 목표다. 아브히 라메시는 “우리는 다른 회사처
진 푸드뱅크에 기부하면 적자가 나기 때문이다.
럼 일부 부유한 도시에만 배송하지 않고, 미국 전역에 있는
아브히 라메시는 미스핏츠 마켓 블로그에 “문제가 없는 농
도시와 농촌 지역에 서비스하려고 한다”며 “2025년까지
산물이 유통 업체의 ‘미적 기준에 맞지 않다(misfit)’는 이
미국의 식품 사막을 없애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유만으로 버려져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해 왔다”며 “우리 사
[2021.05.20 조선비즈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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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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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 같은 인생?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도 있다. ‘개똥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밭에 뒹굴어도 저승보다는 이승이 낫다.’ 는 말도 있다. 스티브잡스는 2005년 스
요즈음 아이들은 스타가 되고 싶어한다.
탠포드대 졸업 축사에서 비슷한 말을 인
마침 불어 닥친 한류열풍으로 한낮 꿈이
용하였다.
아닌 인기와 돈이 동시에 보장된 그 길을
분명한 것은 개똥을 좋아할 사람은 없
가려고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예술을 하
다는 것이다. 어쩜 인생은 신구의 말처
면 배가 고팠다. 하지만 진정성은 그런 열
럼 ‘개똥’같이 아무도 내 인생을 귀하게
악한 환경에서 표출되었다. 가슴을 파고
여기지 않고 매순간 흘러가는 삶일 수도
드는 노래, 그림, 소설, 연극은 그렇게 세
있을 것 같다. 자신이 아닌 각본에 따라
상에 나왔다. 이제는 그 모든 것이 재물
역할을 달리하는 배우의 삶을 직설적으
과 연결되어 있다. 노래방에 가서 노래만
로 표현한 것이리라! 시인 김지하는 원색
불러도 그 조회 수만큼 작곡, 작사자 뿐
델로 발탁되어 억대의 수입을 거머쥐게
다. “배우 로서의 삶이 무엇이냐?”고. 신
시 “옛주소”에서 “그래 이제는 아무것도
아니라 가수에게도 인센티브가 주어진
된다. 미국은 평범한 이웃을 광고 모델로
구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개똥
아무것도 없고 외로움밖에 없고 후회할
다. 드라마나 영화를 찍을 때에도 한국만
세우는 것 같은데 한국은 유명인과 CF는
같다.” 질문하던 기자가 당황한다. 의외의
일밖에 없고 참 개똥 같은 인생이다.”라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동남아 나아
절대 관계를 가지게 된다. 하기야 나도 한
답이었기 때문이다.
고 읇조린다. 시를 쓸 때는 목숨 걸었지
가 세계적인 추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가
국 인천공항 편의점에서 피겨여왕 김연아
명배우 신구는 왜 배우에 대한 많은 말
만, 시간이 흘러 방랑과 감옥의 산을 지
를 내다보며 만든다. 3년 전, 베트남에 갔
가 선전하던 ‘강원평창수’를 사서 마셨으
중에 굳이 ‘개똥’이라 했을까? 워낙 술을
나 이윽고 어느덧 신 앞에 앉았는데 외로
을 때에 시장 가게마다 한국드라마를 틀
니까. 광고의 효과는 대단하다.
즐기는 그였기에 술김에 한 말일까? 아마
움도 후회함도 없는 것을 보고 그렇게 외
연극 <장수상회>가 수년째 관객을 모으
도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노후연금과 상
쳤던 것이다.
며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팬데믹으로 열
사도 없기에 장기적으론 꺼리기는 직업이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성실’과 ‘착함’을 주
한문으로 俳優(배우)는 사람 인(人)에
기가 식은 듯하지만 나이 들어 기억을 잃
지만 ‘처자식 벌어 먹여 살렸기에 좋다’는
입당하며 성장했다. ‘성실’은 생의 바탕이
아닐 비(非)를 쓴다. 직역하면 ‘사람이 아
어가는 노부부의 로맨스를 그린 연극은
의미일지도 모른다. 새삼스레 ‘개똥’이라
라 믿으며 살아왔다. 다른 어떤 인생의
니라’는 것이다. 배역일 뿐이다. 그런데 한
잔잔한 감동으로 인생을 생각하게 하고
는 말의 본의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기로
기술보다 진정성 있는 인간이 되는 과정
국 사람들은 작품에 등장하는 사람이 그
가족 단위에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그
하였다. 대학에 입학하면 처음 대하는 학
은 성실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성실하게
사람이라고 착각을 한다. 70년대만 해도
중심에 배우 신구가 있다. 배우 생활 55
문이 철학개론이다. 특이한 헤어스타일
살면 삶은 고독하다. 그러니 이렇게살아
악역을 맡은 배우가 길거리에 나타나면
년을 이어가는 고령의 나이에도 영화, 드
의 교수가 하는 강의를 열심히 듣다가 친
도 저렇게살아도 결국 ‘개똥 같은 인생’이
사람들에게 봉변을 당해야 했다. 그만큼
라마, 예능 그리고 CF까지 종횡무진 활
구끼리 내뱉은 말은 ‘개똥철학’이었다. 그
아닐까?
순진하고 단순한 시대였다고나 할까? 드
동하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창
럴듯하기는 한데 끝내 뜻을 파악할 수 없
라마나 영화가 흥행하면 주인공은 CF 모
공연에 바쁜 그를 찾아간 기자가 물었
어 자구책으로 쓴 말인 듯하다. ‘개똥도
어 놓고 심취해 있는 것을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인생은 결국 참고 견디는 자가 단열매를 먹는다는 단순 논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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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튼햄 지역 COVID-19 백신 접종 안내 시간 : 5월 25일(화) 1시-5시 장소 : 라 모트 커뮤니티 센터 (La Mott Community Center) 주소 : 7402 Sycamore Ave Elkins Park, PA 19027 * 백신접종 온라인 등록 (헤이우드 의원 사무실) www.senatorhaywood.com (서재필재단) www.jaisohn.org * 전화 등록 (헤이우드의원 사무실) 215-242-8171 (서재필재단) 215-224-2000 (내선번호 2520) 주관 : 서재필재단 주최 : 펜주 상원의원 아트 헤이우드 (Art Haywood) 당약국 백신 접종 안내 모더나 접종 대상 : 만 18세 이상 모든 분들 접종시간 : 월-금 9:30am~4:30pm 준비서류 : 보험카드와 신분증 주소 : 5925N, 5th St, Philadelphia PA 19120 * 다른 곳에서 1차 접종 후 2차 접종 못맞으신 분들도 1차 접종카드 가져오시면 2차 접종 가능 * 코로나 테스트 무료 서울 대학교 필라지부 동창회 총회 공지 일시 : 6월 5일(토) 4:00-8:00pm 장소 : Calvary Vision Church 550 Township line suit 200 Blue Bell Pa. 19422
게시판
문의사항 : 215-512-9510 필라지역 전 동창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참석을 고대합니다 주최 : 필라지부 동창회장 지흥민 외 임원
2021 청소년 평화ㆍ통일 그림공모전 기간 : 2021.4.23 ~ 5.23 주제 - 한반도 평화·통일, 남과북 최고의 순간, 평화와 통일미래, DMZ와 평화, 중 택1 응모분야 : 그림(1점) 응모대상 : 중, 고등학생 (펜주, 델라웨어주, 남부뉴저지 거주) 응모방법 - 그림작품 및 작품소개 (한글 200자 내외, 영문 70단어 내외) - 제출처 : http://bit.ly/PictureContest2021 - 디지털파일 형식 : JPG, JPEG, PNG 파일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하거나 직접 포토샵 이나 일러스트레이터 등을 활용하여 그리는 방 식 모두 가능) - 성명, 소속학교, 학년, 반, 주소, 전화번호 반 드시 명기 후 제출 주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문의 : 조수진 (302-753-8085) 이종국 (484-557-0531) 2021 평화통일 골든벨 참가대상 : 중,고등학생 (펜주, 델라웨어주, 남부뉴저지 거주) 행사기간 : 5월 22일(토) 3-5시 신청기간 : 4월20일(화)~5월17일(월) 신청링크 http://bit.ly/GoldenBell2021Appl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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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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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기업인 취업 허가 재개 는데 아래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5월 10일 이민국은 중지되었던 창업 기 업인 취업 허가 (International Entre-
4.1 이미 성공적인 투자 기록을 갖춘
preneur Parole Rule) 프로그램을 재개
미국 투자가들로 (벤쳐 투자가, 엔젤 투
한다고 공지했다. 2016년 제안된 지 5년
자가, start-up accelerators) 부터 최소
만이다.
$250,000이상의 투자를 받았거나,
창업 기업인 취업 허가란 (International
4.2 평소 경제, 리서치, 창업 목적으로
Entrepreneur Parole Rule “IER”) 단기
지원금을 수여해온 미국 정부 기관들로
허가증으로서 ‘Parole’ 이라는 단어에서
부터 최소 $100,000 이상의 그랜트를 받
짐작할 수 있듯이 일반 비자보다 법적인
았거나,
신분 보장이 조금 떨어지는 입국, 체류, 취
4.3 위 두가지 조건의 일부만 충족한 경
업 허가 정도라고 이해할 수 있다. 한 창
우 다른 증빙자료를 통해 고용 창출 능력
업 기업당 3명까지의 창업 기업인 비자
을 보여야 한다.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인은 처음 2.5 년을
신청자들 중에는 아직 1번이나 2번을
신청할 수 있고 다시 2.5년까지 연장이
획득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며 결
가능하다. 이후 다른 비자를 신청할 수
2. 충분한 지분과 핵심적 포지션: 창업
하기 위해 투자 기업인의 가족 소득은 연
국 마지막 경로를 통해 충분한 고용 창출
있다. 창업자의 자녀는 미국 체류와 학업
자는 처음 신청 시 최소 10% 이상의 지
방 최저 소득 기준의 일정 부분을 넘어
능력을 보이는 것이 이번 창업 비자의 주
이 가능하며 배우자는 취업 허가증 신청
분을 갖고 있어야 하며, 이후에도5% 이
서야 한다.
요 관건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사례
이 가능하다.
상의 지분을 유지해야 하며, 기업을 운영 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
자격 조건 1. 창업일: 창업기업은 비자 신청일로부 터 지난 5년안에 창업되었어야 한다.
가 없는 새로운 수속이기에 이부분은 과 4. 미국 국익에 도움을 줄 가능성 확인:
거 E-2와 EB5 케이스들을 통해 이민국
핵심적인 조건으로 창업자는 빠른 성장
이 사용해온 기준을 참고로 해야 할 것
3. 최저 기준 이상의 소득: 창업 기업인
과 충분한 고용 창출을 통해 미국에 혜
으로 예상된다. [2021.05.14 WorkingUS
이 미국 시스템에 부담이 되는 것을 방지
택을 줄 것이라는 가능성을 입증해야하
기사발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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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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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의 목적 및 사용법 (1)
1. 녹색: 녹색은 색상환에서 빨간색의 보
드색과 함께 어두운 피부를 강조하는 데
색이므로 붉은 기를 줄이는 가장 강력한
사용할 수 있다.
후보가 된다. 예를 들면 햇볕에 탄 자국, 여드름 또는 다른 상태로 인한 붉은 기를
4. 흰색: 흰색을 사용하는 목적은 얼굴
가릴 수 있다. 따라서 코 밑, 광대뼈, 이마
을 환하게 밝히기 위해서다. 결점을 가리
중앙, 콧구멍 주변의 더 밝은 피부에 특
지는 않지만 주름을 옅어지게 할 수 있
히 효과가 좋다. 결점을 가리고 싶은 부위
다. 흰색 컨실러를 광대뼈 윗부분과 눈썹
에 녹색 코렉터를 직접 올린 뒤 돋보이지
아치에 사용하여 입체감을 줄 수 있다.
않을 때까지 정확하게 블렌딩한다. 그런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른 컨
다음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녹색
실러와 유사하다. 적절한 도구로 과하지
프라이머를 활용하여 붉은 기가 심한 부
않은 양을 조심스럽게 사용한다.
위도 가릴 수도 있다.
5. 보라색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 보라 색 컨실러는 노란 흔적의 균형을 맞춘다.
2. 주황색: 주황색 컨실러는 눈에 잘 보 이는 정맥, 멍, 잡티, 주근깨, 잿빛이 도는
운데이션을 사용하자. 하지만 주황색 컨
은 붉은 기, 보랏빛이 도는 흔적, 햇볕에
살짝 그을린 피부를 보송하게 표현할 수
다크서클에 적합하다. 이러한 색상은 눈
실러는 커버력이 높은 편이므로 과하게
탄 자국, 검버섯을 가릴 수 있다. 메이크
있으며, 올리브톤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르스름하거나
사용할 필요는 없다. 파운데이션과 함께
업 아티스트는 안색을 환하게 밝히는 데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이러한 색
갈색이 도는 부위를 흐려지게 한다. 주황
지나친 양을 사용하면 두꺼운 층이 생겨
이러한 색상을 권장하며 정맥류를 감출
상이 칙칙한 톤에 활기를 선사하여 피부
색은 중간 톤이나 어두운 톤의 피부에 적
결국 갈라지게 된다.
수도 있다. 항상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서
를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는
톤을 균일하게 정돈하고 싶은 부위에 직
데 동의한다. [2021.05.05 건강을 위한
접 펴 바른다. 노란색 컨실러는 옅은 골
발걸음 기사발췌]
합한 색상 범위이다. 변색이 눈에 띄지 않 을 때까지 제품을 서서히 블렌딩한 뒤 파
3. 노란색: 노란색은 블랙헤드, 심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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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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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사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 우주가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오늘은 죽기 좋은 날
<두번째 비밀: 후회를 남기지 말라>. – 위험을 감수할수록 후회는 줄어든다, 엘사의 캐나다행 티켓, - 용기 있는 선택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가족과 좋은 이웃들에게 더욱 선한 마음
으로 최고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 오늘
으로 행동하고 실천하고, 더 많이 웃으며
을 생의 마지막 날처럼, - 후회를 놓아버
살아야 한다. 행복한 죽음은 행복한 삶
리는 기술.
오늘은 죽기 좋은 날.
안한 죽음, 덜 부끄러운 죽음, 마음이 새
이 전제되어야 하며, 행복한 삶은 누구도
<세번째 비밀: 스스로 사랑이 돼라>. –
모든 생명체가 나와 조화를 이루고 / 모
털처럼 가벼운 죽음, 오늘 죽어도 여한이
아닌 내가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죽음
사랑은 선택이다, - 선한 늑대에게 먹이
없는 죽음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이다.
자체는 슬픈 일이 아니다. 그분이 주신 임
를 줘라, - 시골 이발사의 교훈, - 매순간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내 남은 생애
무를 지구별에 와서 수행하고 다시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선택하라, - 리아의 아
를 더욱 더 가치 있게, 보람 있게, 더 소
별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진정한 슬픔은
침 기도.
오늘은 죽기 좋은 날.
중하게 살기 위함이다. 잘 죽는다는 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그분의 미션을 수행
나를 둘러싼 저 평화로운 땅 / 마침내 순
잘 사는 것이다.
하지 못하고 떠나는 것일 것이다.
든 소리가 내 안에서 합창을 하고 / 모든 아름다움이 내 눈 속에 녹아 들고 / 모든 사악함이 내게서 멀어졌으니 /
<네번째 비밀: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 – 순간 속에 존재하라, - 강아지 몰리와의
환을 마친 저 들판 / 웃음이 가득한 나의
아내는 대화 중에 내가 나의 죽음에 대
존 이조가 쓴 <오늘은 죽기 좋은 날>책
산행, - 모든 ‘쇼’가 마지막 ‘쇼’다, - 걱정
집 / 그리고 내 곁에 둘러앉은 자식들 / 그
해 이야기하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가끔
이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기업 문화 혁
은 내일의 슬픔을 씻어주지 않는다, - 행
래, 오늘이 아니면 언제 떠나겠는가. – <
은 눈물을 글썽이고 삐치기도 한다. 하지
신가이자, 대기업 컨설턴트, 베스트 작가,
복을 위한 마음 훈련.
타오스족 인디언들의 노래> (낸시우드가
만 이민의 삶은 누구도 내일을 보장하지
유명 강연자이다. 그는 미국, 캐나다 전지
<다섯번째 비밀: 받기보다는 주는데 힘
받아적음)
않기에, 특히 이민 가장(家長)은 언제나
역의 1만5천명에게 <당신의 삶에 큰 영
써라>. – 십분짜리 장례식과 열시간짜리
나는 인디언들의 사상과 사유가 좋다.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 나의 인생은 이만
향을 끼친 인생의 스승은 누구입니까>
장례식, - 삶의 큰 과업, 자신을 내려놓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시간 여행할 수
하면 잘 살아온 세월이라 스스로 위안한
라는 설문조사로 각계각층의 235명(59
기, - 세상을 위해 울어라.
있다면 기원전 대평원 인디언들의 평화
다.
세에서 105세 연령 분포) 스승을 뽑아 인
<다시 길 위에 서서: 비밀을 실천하는
시대로 가 보고 싶다. 지구별에 살고 있
인생의 변곡점 마다 내 스스로 판단하
터뷰한 내용이 이 책의 주제들이다. 인생
방법>. – 삶 속에서 변화를 이뤄내는 법,
는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죽음, 오늘, 아
고 내 스스로 결정한 세월이다. 누구를
스승들의 주제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 몰입이 변화를 부른다, - 질문으로 시
니면 내일, 아니면 언제일지 몰라도 누구
원망할 것도 없다. 나로 인해 가족들 고생
거의 유사하다는 점이다. 책의 영문 제목
작하는 변화, - 함께 하면 변화도 쉬워진
나 자신의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만약
한 것 말고는 후회할 것도 미련을 둘 것도
은 <죽기 전에 발견해야 할 다섯 가지 비
다, - 커피 한잔의 의식.
누구라도 죽는 날을 알고 있다면 미리 청
없다. 하루하루가 정리된 삶이어야 했다.
밀(The five secrets you must discover
주제별 제목만 봐도 내용을 짐작할 것
산하고 정리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세월이 하루가 될지, 일
before you die)>이다. 책의 주제만 살펴
이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다. 가치
아직까지 처리하지 못한 수십, 수백 가지
년이 될지, 십년이 될지 그분만이 아신다.
보아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도움이 될 것
의 우선순위가 잘못된 것이다. 죽음이 바
일들의 목록을 작성해서 하나 둘씩 모두
남은 세월 동안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재
이다.
로 내 옆에 와 있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
처리하려 할 것이다. 죽기 전에 내가 가지
미있고 행복하게 살고, 하고 싶은 일 하
<첫번째 비밀: 가슴이 시키는 대로 살아
다.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알았
고 있던 모든 것을 한점 남김없이 나누어
고, 맛있는 음식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
라>. – 깨어있는 삶을 살아라, - 삶이 과녁
던걸 그때 알았더라면..>, 후회가 후회를
주려 할 것이다. 그래야 평화로운 죽음, 안
고, 욕심 내지 말고, 운동 열심히 하고, 아
을 벗어나지 않았는가? – 자신의 데스티
부른다. 모두 모두 오늘 행복하세요. 마치
도하는 죽음, 편안한 죽음, 그분께 덜 미
내가 좋아하는 일 찾아서 먼저 하고, 내
나(운명)를 찾아라, - 가슴이 이끄는 대
내일 죽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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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세대 수요 급증, 집값 가파른 상승세와 모기지 금리 상승 세대)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수요가 공급을 압도적으로 웃도는 상황
을 겪으면서 재택근무 등에 쉬운 단독주
이다. 또 부족한 공급이 이른 시일 내에
택 구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해결되지 않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으로
수익 노린 기관투자자 투자로
문제는 밀레니엄 세대의 수요를 노린 기
과거의 주택 가격 폭락이 쉽게 나타나지
가격 상승 가속화
관투자자들이 주택시장 투자에 나서고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2006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있다는 점이다.
않을 거란 관측에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발
재현 여부 주목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천 달
생한 모기지 중 70%가 신용점수 최소
과거와 다른 공급부족 사태,
러를 보유한 개인에서부터 수십억 달러
760점 이상인 대출자에게 돌아갔다. 이
가격급락 위험 적어
를 운용하는 연금 및 사모펀드까지 단독
는 전년 대비 9%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30년 모기지 금리, 7주 연속 상승…
주택 매입에 나서고 있다”며 “대형 투자
아울러 지난해 말 모기지 신청자의 평균
1일 3.18%
자들이 미국 단독주택가격을 끌어올리
신용등급도 786점으로 2019년 말의 770
고 있다”고 지적했다.
점에서 상승했다.
미국 주택 가격 상승세가 과열되면서 우 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를 목적으 로 주택시장에 뛰어들면서 실거주를 원 하는 미국 중산층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을 목적으로 한 저금리 정책이 이어
미국 주택 가격이 치솟자 2008년 세계
한편 모기지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서브프라임 모기
주택시장 수요에 영향을 줄지에도 관심
지(주택담보대출) 사태를 재연하는 것이
이 쏠린다.
아니냐는 우려가 등장했다. 다.
미국 모기지 금융기관 프레디맥에 따르
그러나 미국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면 지난 1일 기준 30년 모기지 금리는 전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용주택보다 넓은
급증한 주택 수요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주 대비 1bp 오른 3.18%로 상승했다. 프
마당 등이 있는 단독주택 시장의 투자 열
따른 ‘주거용’ 수요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
레디맥은 이 같은 금리 상승세가 주택 매
기가 뜨겁다.
며 과거의 부동산 시장 버블과는 차이가
매 열풍에 제동을 걸 수도 있다고 내다
있다고 분석한다.
봤다.
지는 상황에서 시장 수급불균형 사태가
주택 수요를 이끄는 밀레니엄 세대(1980
미국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높이고 있
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공급이 충분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2021.04.05 아주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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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는 집을 떠나서 깨달음을 얻기
이 일을 통해 싯다르타는 사람이라면
전에는 '고타마 싯다르타'라는 이름의 왕
누구나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겪는
자였다. 나중에 얻은 이름인 석가모니는 '
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더 이상 편안
석가 족의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한 궁궐 생활을 견딜 수가 없었다.
* 왕자 싯다르타
* 고통스러운 수행
싯다르타는 기원전 563년에 인도와 네
싯다르타는 수행(성인들의 가르침을 실
팔의 국경 지역에 있던 조그만 왕국에서
천하고 도를 닦는데 힘쓰는 것)을 떠날
아버지 슈도다나와 어머니 마야 부인의
결심을 했다.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싯다르타가
아름다운 부인과 귀여운 아들을 두고
태어난 지 7일 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
떠나는 것이 매우 어려웠지만, 깨달음의
다. 싯다르타는 왕자였기 때문에 풍족한
길을 찾는 것이 더 마땅하고 지혜로운 일
생활을 할 수 있었지만 그는 그런 것보다
이라고 생각했다. 싯다르타는 숲속으로 들어가, 유명한 스
는 왜 힘센 동물이 힘없는 동물을 잡아
승들의 지도를 받으며 수행을 시작했다.
먹고, 왜 어떤 사람은 잘 먹고 잘사는데 어떤 사람은 못 먹고 못사는지에 대해 더
원 안으로 떨어졌다. 싯다르타는 그 꿩을
타는 세상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계속 모
진실한 삶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고
관심이 많았다.
가엾게 여겨서, 데바닷타 몰래 치료를 해
른 체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마
통스러운 세상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
서 날려 보냈다.
부와 궁궐 밖에 나갔다가 병이 들어서 괴
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였다.
싯다르타의 사촌 형제 중에 데바닷타라 는 아이가 있었는데, 싯다르타와는 달리 자기보다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곤 했고
* 세상의 고통에 눈을 뜨다
사냥도 좋아했다. 어느 날은 활로 꿩을 쏘
싯타르타는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라
아 맞혔는데, 그 꿩이 싯다르타가 놀던 정
훌라라는 아기도 낳았다. 하지만 싯다르
로워하는 사람, 늙어서 기운이 없는 사람,
하루에 쌀 한 톨만을 먹으면서까지 고
죽어서 화장터로 옮겨지는 사람을 보게
통스러운 수행을 하던 싯다르타는 등뼈
된다. 그리고 걸식 생활을 하면서 진리를
와 배가 서로 맞닿을 정도로 야위었다.
찾는 수행자들도 보았다.
그렇지만 그가 찾고자 한 답을 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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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난다. 이 많은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세상의 어려운 일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모 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 고통의 원인, 집제 '집제(集諦)'는 그러한 고통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병에 걸렸는데 그 원 인을 모르면 치료하기가 어렵다. 그런데 다행히도 석가모니는 고통에는 원인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불교에서는 고통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 이 우리의 무지(無知)와 욕심과 분노라고 한다. 무지는 진리를 알지 못한 채 헤매는 는 없었다.
* 마음의 평화를 찾다 싯다르타가 명상을 통해 얻은 깨달음은
* 명상을 통해 깨달음을 얻다
세속적인 욕망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 를 찾은 상태를 말한다.
이 세상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것이었다.
것을 말한다. 욕심은 자기 것이 아닌 것을 탐내는 것 이고, 분노는 그렇게 탐내는 것을 얻지 못
싯다르타는 고행을 멈추고 한 마을의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욕심
나무 아래에 앉아 명상에 잠겼다. 그리고
을 다스리지 못하고, 무지를 인정하지 않
깨달음을 얻기 전에는 일어나지 않겠다
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삶을 산다는 것이
고 결심했다. 오랫동안 명상을 계속한 싯
다. 그 후 45년 간 인도의 여러 곳을 돌아
다르타는 드디어 깨달음을 얻었다.
다니며 가르침을 베푼 싯다르타는 '석가
태어나는 고통, 늙는 고통, 병드는 고통,
써 고통에서 벗어나고 행복을 맞이하는
모니'라는 존칭을 얻었다. 그리고 80세의
죽는 고통,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
것을 말한다. 마치 고치기 힘든 병을 앓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통,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고통, 원하
던 사람이 나았을 때 하늘을 날아갈 듯
불교에서는 석가모니의 깨달음과 죽음
는 것을 얻지 못하는 고통 등 우리의 몸
이 기쁜 것과 같다. 그러나 마음속에 욕
을 '열반'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열반은
과 마음에서는 수시로 온갖 고통들이 생
심과 분노와 무지가 사라져 갈 때 느끼는
깨달은 사람, 곧 부처가 된 것이다. 싯다 르타가 명상을 했던 이 나무가 바로 '보리 수'다. 보리수는 '깨달음의 나무'라는 뜻 이다.
# 석가모니의 가르침
해서 화내는 것을 말한다.
* 세상의 고통스러운 일, 고제 '고제(苦諦)'는 이 세상에 고통스럽고 힘 든 일이 매우 많다는 뜻이다.
*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멸제 '멸제(滅諦)'는 고통의 원인을 없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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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여기에 비할 수 없이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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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종교이지만, 실천의 종교이기도 하다.
불교에서는 이렇게 괴로움의 원인을 없
도제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여덟 가지 자
애고 정신적 자유를 찾은 상태를 '해탈'
세가 필요한데, 이것을 '팔정도(八正道)'라
이나 '열반'이라고 한다.
고 한다. 여덟 가지의 바른 길이라는 뜻 이다.
* 깨달음을 얻는 방법, 도제
첫째는 바르게 관찰하는 것, 둘째는 바
'도제(道諦)'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보고
르게 생각하는 것, 셋째는 바르게 말하
그 원인을 탐구해서 없애는 실제적인 길
는 것, 넷째는 바르게 행동하는 것, 다섯
이 있으니, 그것을 꼭 실천해야 한다는 것
째는 바른 직업을 갖는 것, 여섯째는 바
이다. 사성제는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않
르게 노력하는 것, 일곱째는 바른 마음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간단히 말하자면,
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불교는 깨달음
짐을 갖는 것, 여덟째는 바르게 집중하는
고제, 집제, 멸제를 올바로 깨닫고 그 올
것을 말한다.
바른 깨달음을 실천하기 위해 팔정도에 따라 언제나 바르게 살라는 것이다. [네 이버 지식백과 발췌]
자동차·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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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수소에서 희망 봤다”… 내년 X5 기반 수소차 생산 총회에서 X5 수소차를 소규모 생산할 계
전세계 수소차 시장은 현대차와 토요타
획이라고 밝혔다.
양사가 자웅을 겨루고 있다. 다만 아직 본격적인 성장세에 접어든 것은 아니라
수소 X5는 소비자에게 양산형 차량으
는 분석이다. 실제로 현대차가 지난 2013
로 제공되는 BMW 첫 모델이다. BMW는
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차 ‘투싼ix
이에 앞서 수소차 시제품을 테스트하는
퓨얼 셀’을 출시한 뒤 2014년 토요타 미
등 자체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 2015년 5
라이, 2016년 혼다 클래리티 2세대 등 순
시리즈 GT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한 수
으로 양산형 모델을 선보였다. 다만 양산
소차를 시험 운행했고, 2012년 토요타
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지 7년만인
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
지난해까지 전세계 시장 규모가 1만대를
기 시작했다. 2005~2007년 기간 수소와 화석연료
넘지 못했다. 양사를 제외한 완성차 업체들이 가솔
를 동시에 사용하는 7시리즈 수소 하이
린, 디젤 등 화석연료의 친환경성을 높이
브리드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수소차 역
거나 배터리 전력으로 이동하는 순수전
량을 과시했다. 1979년 선보인 연구용 수
기차(BEV)를 개발하는 등 다른 파워트
소차 520h가 BMW의 첫 수소차 모델이
레인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기타 업체들
다. BMW는 그간 순수전기차 시장의 성
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현대차와 토
장세를 고려해 수소차를 연구 분야로 한
요타 두 곳과의 기술격차를 좁히지 못했
정지어왔다. 다만 앞으로 수소차가 친환
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승용 수소차 시장
경차 시장의 주력 차종으로 자리매김할
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이 같은 결
것으로 보고 수소차를 점진적으로 상용
단을 내렸다.
화하는데 공들일 방침이다.
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BMW는 공식 홈페이지의 수소 사업 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미국 매체
련 페이지를 통해 “BMW는 앞으로 수소
파이낸셜타임스와 진행한 인터뷰 과정에
차가 순수전기차와 함께 지속 가능한 모
서 “수소 승용차는 차량에 에너지를 전
반면 BMW와 랜드로버, 푸조 등 세 브
갖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고 있
빌리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
달하기 위해 연료전지와 전기 배터리, 전
랜드는 승용 수소차의 미래를 낙관적으
다.
다”며 “수소 인프라가 필요한 만큼 마련
동 엔진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며 “수소
로 바라보고 이에 투자함으로써 비관론
BMW는 내년 준대형 SUV 모델인 X5를
되고 수소가 좋은 가격에 제공되며 차량
승용차는 관련 물리한 이론의 불합리성
을 취한 브랜드와 대조된다. 이들 브랜드
기반으로 상용화한 수소차 제품을 공개
가격이 인하할 경우 소비자에게 익숙한
때문에 10년이 지나도 실용화할 수 없을
는 본사 소재지 정부의 정책에 편승하거
할 예정이다. 올리버 집스(Oliver Zipse)
무공해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수소차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확신을
BMW CEO는 지난 12일 열린 연례 주주
[2021.05.18 이코노믹리뷰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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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대학생… 오리엔테이션 등록하고 수강신청도 가급적 빨리 대학지원서 작성부터 최종 대학 등록
2~4명이 한 방을 공유하게 된다. 일부 대
까지의 긴 여정을 지나온 현 12학년 학
학은 온라인을 통해 룸메이트를 고를 수
생들에게 대학 입학 전 여름방학은 그
있도록 하거나 룸메이트 박람회(Room-
동안 미뤄왔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
mate Fair)를 열기도 한다. 자신의 공부
는 좋은 기회다. (팬데믹 기준에 맞춰) 가
하는 습관과 취침 시간 성격 등을 고려
족 또는 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
해 룸메이트를 찾아야 한다. 친한 친구와
만 대학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에
한방을 쓰는 건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도 신경을 써야 한다. 대학들이 이번 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에 ‘최악의
을학기부터는 대면 수업을 늘릴 움직임
룸메이트 유형’을 소개한 글이 많다. 룸
을 보이지만 여전히 대학마다 그 비중을
메이트를 정하기 전에 한 번쯤 꼭 살펴
어떻게 둬야 할지에 대해서는 최종 발표
봐야 한다.
를 주저하고 있는 상태다. 아무래도 팬데 믹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겠지만 여
록금 납부 기숙사 투어 등 대학 생활에
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UCLA의 경
전히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의 입성을
필요한 모든 세부 사항을 안내한다. 학생
우 오는 7월 온라인으로 학생중심 오리엔
▶부모를 떠나 처음으로 혼자 살아야
앞둔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여름방학 동
증도 오리엔테이션 때 발급받을 수 있고
테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장 6월 초
하는 학생들은 은행 업무에서부터 빨래
안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 그 체크리스
첫 학기 수강 등록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
부터 등록이 시작됨으로 입학할 대학 오
하는 일까지 모든 게 생소하게 마련이다.
트(Checklist)를 정리한다.
다. 대학들은 보통 이메일로 오리엔테이
리엔테이션 날짜와 등록일시 등을 꼼꼼
부모들은 자녀가 기숙사로 떠나기 전에
션 일정을 통보하는데 가급적 일찍 등록
히 챙겨두는 게 좋겠다.
한 번쯤 확인하는 게 좋다.
# 대학 오리엔테이션(Orientation) 등록
하는 게 좋다. 다른 주에 있는 대학에 진
하기
학할 학생과 가족은 여름 휴가를 오리엔
# 기숙사 룸메이트 정하기
# 일상생활 상식 습득하기
▶대학과 연계된 은행 계좌를 오픈하고
대부분 대학은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테이션 일정에 맞춰 계획하는 것도 좋다.
대학 입학 후 첫 1년은 반드시 기숙사
은행 카드를 이용해 카페테리아나 구내
다. 전반적인 대학 소개와 수강 신청 등
사실 올해 오리엔테이션까지는 온라인
에서 지내도록 하는 대학들이 많다. 보통
서점 ATM 기계 등을 이용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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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8월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ATM 기계 사용
청을 허용한차다. 대학 웹사이트나 입학
대다수의 학교에서 이번 주부터 AP 시
시 신분도용범죄 예방법도 알아두는 게
카운슬러를 통해 수강 신청 가능 기간을
험이 시작된다. 응시 후에는 AP 점수가
대학에 갈 교통편을 마련한다. 특히 장
좋다.
확인하고 미리 어느 과목을 신청할지 정
대학에 전달되었는지 확인한다. 곧 학기
거리에 있는 대학일 경우 일찍 예약해야
한 후에 오픈되자 마자 신청해야 한다. 인
말 시험(final exam)이 시작된다. 끝까
항공료를 절약할 수 있다. 대다수의 대학
▶생활용품을 구입할 때 쿠폰 사용하
기 있는 과목은 빠르게 마감되는 만큼
지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
이 입학 첫 1년은 기숙사에 거주할 것을
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 로컬 신문이나 마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다. 여름방학 동안
실 대학 측의 합격통지서는 12학년 2학
의무화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학의 경우
트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각종 할인 정
과제나 독서 리스트를 정해주는 과목도
기 성적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어야 한다’
다양한 주거 옵션을 살펴본다. 또 기숙사
보와 할인 기간 등을 꼼꼼히 챙겨뒀다가
있다. 가을 학기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리
는 조건이 붙어있음을 잊지 말자. 대학에
에 거주할 경우 룸메이트로 정해진 사람
가장 좋은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
는 것보다는 고교 졸업과 동시에 시작해
추천서를 써준 카운슬러 교사나 커뮤니
과 연락을 취해본다. 강의 카탈로그나 학
는 알뜰 상식은 대학생일 때부터 키워 두
야 여름 방학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티 리더들에게 감사의 카드나 편지를 쓰
생 핸드북을 살펴보고 수강할 강의에 대
는 것을 잊지 말자. 대기자 명단에 올라
해 준비를 한다. 백투스쿨 쇼핑을 시작한
있는 학생들은 합격증을 받아든 학생들
다. 기숙사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을 미리
는 게 좋다. # 교재 구입 ▶기숙사 내에서 절도 사건도 빈번하다
수강 신청을 마친 후에는 과목별 교재
이 실제 등록 의사를 표시하는 마감일인
챙겨놓는다.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 가
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본인의 기
(Textbook)를 구입해야 한다. 담당 교수
5월 1일이 지나면 합격률과 등록률의 갭
면 대학에서의 독립생활을 시작할 때 필
숙사 방에서 물건이 없어지는 경우엔 룸
에 따라 교재를 미리 정해 놓기도 하고
을 채우기 위해 대기자 명단을 발송하므
요한 물품 목록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학
메이트와 사이에 금이 가는 안타까운 상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일단 교재가 정
로 대기자 중 몇 명이 합격자 대열에 합류
에 가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은 제외해
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내 물건은 내
해졌다면 미리 구입해서 살펴보는 게 첫
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야 이사비용을 줄일 수 있다. 새 은행 계
가 잘 관리해야 한다는 철칙을 잊어서는
학기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된
안 된다.
다. 교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
# 첫 학기 수강 신청하기 일부 대학은 신입생들의 첫 학기 수강 신청을 고교 졸업 전에 허용하기도 한다.
좌를 개설한다. 건강보험의 옵션을 챙긴 ▶6월
다. 부모 보험으로 되는지 학교 자체 의료
부분 빌리거나 중고를 구입한다. 교재 렌
고교 카운슬러에게 2학기 성적표를 진
보험으로 커버되는지 지역마다 학교마다
트 전문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가장 좋
학할 대학에 보냈는지 확인한다. 대학에
가족마다 필요가 다르므로 개인적인 별
은 조건을 찾아보는 부지런함이 첫 학기
체육 특기생으로 합격해서 디비전Ⅰ이나
도의 자료 조사가 필요하다. 수강할 강의
교재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디비전Ⅱ에서 경쟁해야 한다면 고교 카
를 선택하고 자신을 가르칠 교수의 연락
운슬러가 최종 성적을 NCAA Initial Eli-
처를 챙겨두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대학
재학생들의 다음 학기 수강 신청이 5~6 월 사이에 이뤄지는 데다 일부 대학은 그
[월별 체크리스트] 고교 마지막 시험
gibility Clearinghouse에 보냈는지 확인
오리엔테이션에 반드시 참석하도록 한다.
전에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준비에 최선을
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ncaa.clearing-
[2021.05.17 EducationBridge+ 기사
가운데 특정 과목은 신입생들에게도 신
▶5월
house.net에서 얻을 수 있다.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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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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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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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걸고 사랑을 꿈꾸지만
이 아니다. 극한의 어려움이 있던지 혹은
력하는데 있다. 진한 땀방울을 흘리며 부
어느 길로 가든지 종점은 하나
하기 힘든 일을 모두의 이익을 위해 행
단한 노력을 했을 때 우리는 비로소 감동
하여 밭에 감추인 보화를 보라
해졌을 때 자신도 모르게 콧등을 찡하게
이라는 놀라운 비타민을 얻는다.
정녕 꿈꾸는 자는 얻으리
하는 감동이 밀려온다. 20년 작년 한 해
결국 인생은 창작이다. 삶을 창작하고,
가 그러했고 올 21년도 언제 끝날지 모
개인의 철학(소신)을 창작하고, 오늘은
부단히 몸부림치는 인생들이여
를 pandemic(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내일을 향한 창작을 하는 것이다. 문학작
늦기 전에 비밀의 밭을 사라
개인적이거나 가정 기업 국가적 재난이
품이나 예술품만 창작하는 것이 아니다.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런 위기에서 우
남이 간 길을 따라가는 것은 창작이 아니
누군가는 자신을 위해
오월의 네번째 이야기
리가 할 일은 별로 없어 보인다. 다만 서
다. 창작하는 자만이 발전이 있다. 그에게
누군가는 타인을 위해
<인생은 감동이다.>
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개인위생과 건
내일이라는 약속이 있다. 하여 창작에는
누군가는 자식을 위해
바람과 하늘과 별이 아름다운 오월의
강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 외엔 마땅히 할
혼신의 땀과 희생이 요구된다. 그리고 다
누군가는 가족을 위해
네번째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오월의
일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음에 얻어지는 놀라운 것은 감동이라는
누군가는 물질을 위해
꽃 아카시아는 꽃이 발아해서 지기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감동의 연속
대략 15일정도 피면서 진한 향기로 자신
이다. 좌절이나 낙망은 절대로 있을 수 없
빛나는 축복이다. 감동은 감동으로 끝을 맺으면 안된다.
누군가는 성공을 위해
감동은 용기라는 또 다른 씨앗이다. 씨앗
누군가는 국가를 위해
은 심어야 자라고 열매를 얻는 것처럼, 인
누군가는 권력을 위해
생이란 심고 가꾸는 것이다. 추수는 단언
누군가는 세상을 위해
컨대 내 몫이 아니다. 왜냐하면 심는 것 은 오늘 거두기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
누군가는 친구를 위해
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 알
누군가는 지식을 위해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틀렸다. 우리는 하
누군가는 건강을 위해
의 존재를 드러낸다. 필자의 한 지인은 오
다. 이럴수록 우리는 분명한 목표를 가져
나님의 뜻을 알 수 있다. 성경에는 그분의
누군가는 사랑을 위해
월의 날씨를 “약이 오를 만큼 너무 좋다”
야 한다. 말도 안되는 것이라 할지라도 목
뜻을 기록하고 있다. 이 말씀은 노력과 희
누군가는 자유를 위해
고 했다. 날씨는 너무 좋은데 일때문에 아
표를 세우고 뛰어야 한다. 개인이든 가정
생과 땀과 선한 마음의 창작을 요구한다.
니면 여유가 없고 이젠 나이가 너무 들어
과 기업이 분명한 목표(마음들이 용기를
그래야 기뻐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으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웃고
병나고 힘이 없어서 안타깝게도 여행이
얻고 선한마음을 이끌어 내는 목표)를
며, 감사할 수 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누군가는 노래하고
나 바깥 나들이를 할 수 없기에 떠올리
세워서 서로를 결속시키는 일이 중요하
비밀이며 성경을 통해 공개되는 우리를
누군가는 태어나고
는 표현이 아닌가 싶다.
다. 분명한 목표는 사기를 북돋아 준다.
향한 성경의 비밀이다.
누군가는 죽어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설교자였던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할 수 있다는
필자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데살로니
찰스 스펄전 목사님은 이런 말을 남겼다.
용기와 패기와 힘을 가지고 출발해야 한
가전서 5장의 말씀을 좋아한다. 16.항상
누군가는 행복을 위해
"우리는 어떤 때는, 나는 참 죄인이다. 또
다. 노인의 건강은 근육을 키우는데 있다.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
누군가는 정의를 위해
때로는 나쁘다. 또 나는 악하다고 느낄
온 몸의 근육을 키우기 위해 꾸준한 근력
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누군가는 신앙을 위해
때가 많다. 그러나 기억하라 당신은 그 보
운동이 필수인 것처럼, 마음의 건강을 지
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
누군가는 미래를 위해
다도 더 악하다는 사실을....."
키는 것도 용기라는 마음의 근육운동을
멘. simyeonus@gmail.com / 유튜브 “심
쉬지 말고 해야 한다. 인생이란 ‘부단히’노
연의 글마루”
누군가는 살기 위해
인생은 감동이다. 감동은 쉽게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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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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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가 딱 한 번, 아버지 야곱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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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8-20)
립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자녀
아버지라면 반드시 감당해야 할 두 역
들을 야곱이 축복하는 자리였습니다. 요
할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이름으로
셉이 애굽에서 낳은 두 아들, 므낫세와 에
자녀를 축복하는 일입니다. 둘째, 삶과 축
브라임을 열두 지파의 반열에 얼리겠다
복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는
지나고 보니 무슨 일로 그랬는지 기억
는 결정을 하고 야곱은 차자였던 에브라
일입니다. 야곱은 평생 그 섭리를 거스르
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만큼 중요하지
임에게 장자의 축복을, 장자였던 므낫세
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가 봐
않았다는 것이구요... 다만 제가 꽤 목소
에게 차자의 축복을 합니다. 요셉의 생각
도 자신보다 나은 아들 요셉 앞에서 그
저는 아버지를 생각하면 늘 가슴이 좀
리를 높였다는 것과 아버지의 표정이 기
과 기대와 충돌하는 장면이고 성경은 이
는 하나님의 섭리를 말하고 있습니다. 자
먹먹하고 무겁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좋
억납니다.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
상황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신이 평생 자신의 뜻으로 뛰고 욕망으로
은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버지는 그때 어떤 생각을 하셨을까....? 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아버지여 그
굴러서 결국 이렇게 된 삶을 보면서 깨
참 아끼시고 좋아하셨는데... 제게는 아버
떤 느낌이었을까....? ‘이 녀석 머리 좀 컸다
리 마옵소서 이는 장자이니 오른손을 그
달았던 믿음과 지혜를 말하고 있습니다.
지에 대한 벽이 있었습니다. 무엇 때문이
고.... 감히....’ 화가 나셨을까? 아니면 ‘많
의 머리에 얹으소서 하였으나 그의 아버
그가 말합니다. “아들아, 안다...나도 안다.
었는지 모르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이 옳
이 컸네, 이 녀석...’하고는 그냥 귀엽게 여
지가 허락하지 아니하며 이르되 나도 안
니 마음에 무엇이 요동치는 지 안다. 무엇
다고 변명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
기셨을까?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서 소리
다 내 아들아 나도 안다 그도 한 족속
에 분노하는지, 무엇에 눈물짓는지, 무엇
떤 말을 해도... 제가 좋은 아들이 아니었
치는 저를 물끄러미 보시던 그 표정을....
이 되며 그도 크게 되려니와 그의 아우
을 옳다고 생각하는지 내가 안다. 나도 그
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버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를 생각해도 여전
가 그보다 큰 자가 되고 그의 자손이 여
랬었다. 그런데 아들아, 내가 이제서야 알
이 주일이 되면 늘 괴롭습니다. 말씀 준비
히 읽을 수가 없습니다.
러 민족을 이루리라 하고 그 날에 그들
겠다. 살아보니 알겠고, 눈물 흘려보니 더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선조들 중에서 가
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이스라엘이 너로
욱 알겠다. 나는 원래 작은 자였고, 은혜
한번은 대학에 다닐 때 교회의 일로 아
장 예수님의 잘 예표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미암아 축복하기를 하나님이 네게 에
아니면 살 수 없는 못난 사람이었다. 내
버지께 다른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크게
바로 요셉입니다. 그의 인격과 신앙은 늘
브라임 같고 므낫세 같게 하시리라 하며
아비의 축복이 나를 비켜갈까 두려워하
항의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비
모든 성도의 거울이 되고 교훈이 됩니다.
에브라임을 므낫세보다 앞세웠더라”(창
고 분노했었다. 연약했기에 비겁했고 가
아버지가 되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오는 날에 먼지가 나도록 맞아도 싸다’는
진 것 없었기에 욕망했었다. 아들아, 내
생각이 듭니다만... 그때 저는 너무 정의
험악한 인생의 끝에서 이제야 내가 알겠
롭고 정당했습니다. 대학생이되면서 중고
다. 알기 때문에 너의 이 두 아들, 이렇게
등부 교사를 했고, 교회 행정에 대해 교
축복한다. 인생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
사로서 담임 목사님인 아버지께 의견을
을 때 가장 아름답고, 하나님께 순종할
내는 과정이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잘
때 가장 선하다.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해서
잘못이 분명한 일이었는데 아버지는 결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잘 모르기 때문에 순
정을 미루셨습니다. 교회가 이러저러해
종하는 것이다.”
야 하는 것 아니냐고, 그래서..... 이렇게
어버이의 날에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저
하지 않으면 나는 더 이상 교사를 하지
의 아버지됨을 고민합니다. 저를 보시던
않겠다고... 좀 대단하게 아버지께 대들었
아버지의 시선과 자녀에 대한 저의 시선
습니다. 많이 입장이 곤란하셨을텐데....
을 고민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
그냥 알겠다고만 하셨습니다.
심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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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지 않는 주식정보 월 후를 예측하지 못하는데, 과연 일반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투자자가 어떤 기업의 미래 수익 창출로 주가 상승을 예측할 수 있는지 심각하게
일반 투자자는 주식투자 선정을 잘하기
고려해 봐야 한다.
위해서 많은 투자 정보를 얻고자 한다. 그
일반 투자자는 정치, 사회, 경제, 등의 소
러나 투자정보 대부분은 성공하는 투자
식에 민감하다. 이런 정보로 종목을 선택
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음 세(3) 가지
하고 투자매매 시점을 판단해서 투자하
예를 들어본다. 선거철이 되면 어느 정당
는 안 되는 마켓타이밍(Market Timing)
혹은 인터넷에 떠도는 주식 추천이나 전
고자 하기 때문이다. 소위 전문가(?)들도
이 그리고 어떠한 경제정책, 투자 전문가
이며 정치적인 변화로 주식시장을 예측
망 등에 조심해야 하는 이유이다.
하기 어려운 일이다. 하루하루를 바쁘게
의 조언과 투자 방향, 그리고 기업 수익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식투자에 경험 있는 투자자는 미래
살아가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을 하는 투
예측하는 주식 분석가의 의견, 등을 참고
워런 버핏이 운용하는 자금은 무려
의 회사 이익에 관심이 많다. 주식가격에
자자에겐 더욱더 어렵다. 이처럼 불가능
하여 투자종목과 투자시점 등을 결정하
$280 billion이다. 작년 코로나로 여행이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 상
한 것을 추구하기에 결국 주식 실패로 이
고자 하는데 주식시장은 과학처럼 뚜렷
거의 중단되었다. 항공사(Airline) 주식이
장한 모든 회사는 분기마다 주당순이익
어지는 것이며 편안한 노후대책을 준비
한 공식이 없기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크게 폭락했을 때 워런 버핏은 모든 항
(EPS=Earnings Per Share)을 발표한다.
할 수 없는 것이다.
매우 어렵다.
공사의 주식을 전량 팔았다. 그러나 현재
주식분석가(Stock Analysts)들은 주당
친지와 친구들의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
작년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패배는
항공사의 주식은 고공 행진하고 있고 주
순이익을 예측한 후 회사보다 미리 발표
는 소문에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다. 그
주식시장에 불리할 것으로 대부분 예측
식시장 수익률보다도 2배 이상 상승했다.
한다. 주식분석가는 본인에게 할당된 회
속 내용은 아무도 모른다. 수시로 변동하
했다. 그러나 선거가 있기 전 다우 존스
이런 잘못된 투자 결정은 특정한 회사 주
사들의 정보를 모아서 연구 분석한다. 이
는 주식시장과 주식가격 변화에 불안하
는 26,501(11/1)이었지만, 단 2주 후는
식에 국한된 것만은 아니다. 2020년 버
것이 본인의 직업이고 그들의 성적표가
고 두려워할 이유도 전혀 없다. 주식시장
29,479(11/13)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취
핏의 투자회사(Berkshire)의 수익률은
되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전체에 꾸준히 투자하면 주식시장이 창
임 후 34,000으로 상승했고 수익률은
주식시장 수익률보다 무려 16%나 뒤떨
2021년 1분기 500대 기업(S&P 500)
11% 이상이다.
어졌다. 이것은 지난 1년 만의 결과만이
에 주식분석가들이 주당순이익을 예측
주식에 투자 돈이 $100만 달러 이상인
아니고 지난 15년 동안도 주식시장 수익
하여 발표했는데, 주식분석가의 예측과
투자자의 63%가 선거전 투자한 돈에서
률(Here’s how to beat interpret War-
실제적인 결과를 비교해 보면 엄청난 차
Youtube 이명덕
많은 부분을 현금으로 바꾸었다는 기사
ren Buffet’s disappointing recent track
이가 있다. 500개 기업 중 무려 86.8%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Business Insider, Oct. 29, 2020) 발표
record, MarketWatch, Mark Hulbert,
의 기업이 주식분석가가 예측(Refinitiv’s
Adviser (RIA)
되었다. 이것은 투자자가 머리(?) 써서 주
April 30, 2021)보다도 점차 떨어지고 있
data)한 것보다 실제 주당순이익이 평균
248-974-4212
식시장을 예측한 결과인데, 주식시장은
다.
23.5%나 더 높았기 때문이다. 주식분석
출하는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이다. 5/17/2021
반대로 상승했기에 올라간 수익을 받지
워런 버핏 같은 전문가도 이처럼 잘못된
가의 예측이 맞지 않았다는 뜻이다. 기업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못한 것이다. 이런 결과는 투자자가 해서
판단을 하는데 우리 주위에 친지나 친구
을 분석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3개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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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주간필라 MAY 21.2021-MAY 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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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바탕으로한 양로원 생활 (Dignity)을 유지하며 생활하고 계시는지
을 접종한 사람들은 감염에 대한 불안
에 대한 신뢰 일 것입니다. 그래서 입주자
이 배제된 것이 사실이며 이로 인해 서
가족이나 자녀들이 가장 행복해 할때는
로를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양로원
인생을 살면서 가장 신나는 일은 무엇
양로원이 이 신뢰에 대해 실망시키지 않
은 거의 모든 분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
일까요? 특히 미국생활가운데 영주권이
고 높은 신뢰지수를 보여줄 때입니다. 그
했기에 이제 완전히 개방되길 기대하고
나 시민권을 취득했을때, 원하는 대학에
리고, 양로원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양로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가족들이 언
입학했을때,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을떄,
원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경우 가
제든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하고 양로원
아이를 낳았을때, 처음 차를 샀을때, 처
족들로부터 이런 신뢰를 얻을 때 신나게
은 이전보다 더욱 청결과 방역을 중요시
음 집을 샀을때…. 이 외에도 많은 일들
일할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
하며 감염을 막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
로 기쁘고 신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
다. 매일 일하는 양로원에서 입주자들이
니다. 존중은 요구되지만, 신뢰는 얻어지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러나, 이런 특별한 날들 특별한 일들이 신
에 그 목사님은 신도들의 신뢰를 경험할
직원을, 가족들이 직원을 서로 믿고 신뢰
는 것이며 신뢰는 상호 의존적입니다. 그
나기도 하지만 매일 일상가운데 우리를
것이고 목회에 신나 하실것이며, 그 말씀
할 수 있다면, 양로원에 사랑하는 사람을
래서 양로원에서는 가족과 직원들이, 입
가장 신나게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내
을 실천하려는 목사님을 보며 성도들은
맡긴 가족들도 기쁜 일이고 그 어르신들
주자들과 직원들이 서로 상호 의존으로
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신뢰를 인정 받
목사님을 존경할 것입니다.
을 돌보는 직원들도 신나게 일할 수 있습
신뢰를 쌓아가야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양로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
니다. 바로 이것이 행복입니다. 매일 일상,
우리가 “믿어주세요!”라고 외쳐도 상대
얼마전 세탁소를 운영하시는 지인을 만
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한국 양로원들
직장에서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다면 참으
방이 절대 믿을 수 없다는 닫힌 마음을
났는데 그 분의 자랑은 자신의 세탁소에
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로원!”이라는 캣
로 행복할 것입니다.
가지고 있다면 신뢰는 절때 쌓이지 않습
오시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자기가 한 옷
치프레이스(Catch Phrase)를 내 걸고 있
모든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가 남에게
니다. 백신을 믿어야 접종을 하고 접종을
수선에 너무 만족해하며 믿고 옷을 맡긴
습니다. 그럼 우리들은 양로원의 무엇을
인정을 받을때 가장 자랑스럽습니다. 그
해야 서로를 믿을 수있는 것과 같은 원리
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전하는 그분
믿어야 하며 신뢰를 할 수 있는 걸까요?
리고 그 인정은 바로 신뢰에서 나오는 것
일 것입니다. 의심과 불신의 눈으로 접근
의 표정은 단순히 이로인해 비지니스가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사랑하는 부모님
입니다. 한 기업에게 신뢰는 자본일 것이
한다면 처음부터 신뢰를 기대하기 어려
잘 된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들을 24시간 돌봐드리지 못하는 현실때
고, 담임 목사에 대한 신뢰는 그 교회의
울 것입니다.
자신의 옷 수선 실력을 인정해 주는 대
문에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한 양로원이 나
종교적 역활을 가늠하게 할 것이며, 친구
양로원은 사람이 사람에 의해, 서로를
부분의 커스터머들 때문에 내 스스로가
와 같이 자식된 마음으로 부모님을 케어
와의 신뢰는 영원한 우정을 꽃피울 것입
이해하고 존중하며 신뢰함으로 운영되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그들의 자신
하고 있는지에 대한 신뢰일 것입니다. 의
니다. 가장 좋은 양로원이 되기 위해서는
지는 곳입니다. 결코 다른 비지니스와는
에 대한 신뢰 때문에 너무 신나 보였습니
료적으로 꼭 필요한 약을 정확한 시간에
이러한 신뢰를 하루하루 쌓아가야 할 것
다른 곳입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가 가장
다. 예배가 끝난뒤 인사를 나누는 목사님
잘 드시는지, 치료나, 재활운동을 잘하고
입니다. 코로나 시대에 백신은 서로를 신
훌륭한 케어(Care)를 만들어 내는 곳입
께, “오늘 넥타이가 너무 멋있습니다 목사
계신지,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가운데 식
뢰하게 했습니다. 물론 백신 자체를 신
니다. 이로 인해 신나게 하루하루를 보
님!” 하는 말 보다는 “목사님, 오늘 설교
사는 잘 하시는지, 다른 사람들과 유대
뢰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내며 일상의 행복과 건강을 찾는 우리모
에 너무 은혜 받았습니다!”라는 인사말
관계가 좋은지, 한 사람 으로서의 존엄성
불신에 대해서 덭붙일 말이 없지만, 백신
두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는 것입니다.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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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사랑하는 이유 서, 사려고 마음먹었던 아이를 만나면 안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살 수가 없지요. 그러다 보니 넓었던 가 게안이 점점 화분들에게 점령을 당하고
햇살 좋은 아침입니다. 바람에 맡기어
있습니다. 이러다가 취미생활이 생활전선
흔들리는 모든 초록이 들이 아름답습니
으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다. 왜 그런 날 있잖아요, 왠지 모르게 모
가끔 손님들이 안 파냐고 물어보거든
든 것이 다 아름다워 보이는 날. 오늘 제
요. 하지만 이것도 쉬운 일 만은 아닙니
게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이
다. 어쩌다 보는 사람들은 잘 키운다, 예
라 그런 가요?
쁘다 하지만 매일 매일 돌봐야 하는 이
코로나 이후로 토요일에 한 번도 쉬지
아이들 주는 사랑만큼 제게 보답을 하고
못했어요. 장사가 예전처럼 잘 안 되니
있지요. 너무 사랑한 나머지 과습으로 보
까,,, 그리고 딱히 토요일이라고 할 일이
내는 아이들도 있지만요.
있는 것도 아니구요. 물론, 노방 전도가
래서 그런지 집에 있는 아이들 보다 이곳
여봐야 잘 키울 수 있다고. 정말 그 말이
사랑받는 것은 사랑하려고 맘 먹은 이
중단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게에
가게에 있는 아이들이 훨씬 싱싱하고 초
딱입니다. 요즘엔 꽃피는 아이들이 제법
유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 있어도 싫으면
나와 문을 활짝 열고 고정을 합니다. 환
록 초록한 것 같습니다.
많이 있습니다. 제라늄 종류들이 그렇고
도리가 없지요. 나는 열심을 내어 돌보지
기도 시키고 햇빛이 좋으니까,,,, 아침 햇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서, 그리고 중
베고니아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꽃들도
만, 나와 맞지 않아서 죽는 것들도 많으니
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우리집 화초들
요한 자연바람이 주는 환기,,, 하지만, 모
하나같이 다른 모양으로 이곳을 환하게
까요. 열 달 동안 품었다가 세상에 내 놓
이 푸릇푸릇,,, 너무 예쁩니다.
든 아이들이 다 잘 자라주는 것은 아니
해주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그러지요, 너
은 우리 아이들도 그러 것 같아요.
밤새 안녕한지 하나하나 꼼꼼히 봅니다.
지요. 그래서 공부도 하지만, 초록 별 나
희 가게는 꽃가게 같다고 그린띵이 너무
몽우리 져 있었던 녀석 하나가 꽃을 피
라로 보낼 때 마다 한 동안은 풀이 죽습
많아서 좋다고 합니다.
웠습니다. "수고했다" 적당한 햇빛 적당한
니다.
습도 또 규칙적인 물주기, 그리고 바람 그
누군가 이렇게 말 했더라 구요. 많이 죽
이렇게 자꾸 숫자가 느는 이유는 간단 합니다. 그냥 보러 만 갔다가 너무 예뻐
나는 사랑한다고 하는 잔소리가, 관심 이, 때론 우리의 사이를 멀게 만들 때가 있음을 봅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사랑하 는 것, 사랑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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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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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아슈도드와 가자 근접 지역사회에 는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이 가운데 10 발은 가자지구 안에 떨어졌고 이스라엘 측은 별다른 피해 보고가 없었다. 또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레바논 남부 로부터 로켓포 여러발이 발사됐다고 레 바논 관리들이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로 켓포 경보를 울렸다고 말했고 이스라엘 TV방송은 두 발의 로켓이 지역에 떨어 지고 다른 두 발은 요격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후 레바논 목표물에 보복 포격을 가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 엘 총리는 이날 경제중심 텔아비브에서 외국 대사들에게 이스라엘의 강경 입장 을 다시 천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가자지구 목 표물에 대한 폭격은 하마스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그들을 "정복"하는 군사 작전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어 현재 수행하고 있는 강력한 억제 작전의 목표는 "하마스의 역량, 그들의 테 러 역량, 그들의 의지를 각각 저하시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의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은 그러나 별도 브리핑에서 "우리는 휴전을 위한 올 바른 순간이 언제인지 들여다보고 있다" 라면서 이스라엘이 하마스 역량을 저하 하는 목표를 달성했는지를 평가하고 있 다고 말했다. 가자 보건부는 지난 열흘간 팔레스타인 인 최소 219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는 어린이 63명과 여성 36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예루살렘의 알-아크 사 이슬람 사원에 대한 이스라엘 경찰의 '침탈' 등을 이유로 하마스가 로켓포를 발 사한 이후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으로 인한 부상자는 1천530명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충돌이
AP통신은 미국 등 국제사회의 중재 노
공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6명이 숨졌
이스라엘 당국은 이스라엘에서 어린이
19일(현지시간) 열흘째를 맞은 가운데 국
력이 얼마나 빨리 결실을 볼지 불확실하
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칸
두 명을 포함해 12명의 주민이 숨졌다고
제사회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휴
다고 분석했다. 다만 AFP통신은 이스라
유니스와 라파 타운 주변의 군사용 터널
말했다. 이 가운데는 인도인 한 명, 태국
전이 임박한 것 같지는 않다고 외신들이
엘 군사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휴
네트워크를 25분 넘게 공습해 40개 지하
인 2명 등도 포함됐으며 부상자는 333명
전했다.
전을 위한 조건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고
표적에 명중시켰다고 말했다.
에 달한다.
로이터통신은 휴전이 임박했다는 뚜렷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날도 가자를 공습
가자 보건부는 이번 공습에 여성 한 명
가자지구에서는 현 갈등이 시작된 후
한 징후는 아직 없다면서 이스라엘이 이
하고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은 계속 경
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근 450채의 건물이 파괴되거나 심하게
날 교전 중단을 위한 어떤 시간표도 정해
계 너머로 로켓포를 발사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알-아크사 라디오는
손상됐으며 이중에는 병원 6곳과 일차
소속 리포터 한 명이 가자시티 공습 와중
보건소 9곳도 포함됐다고 유엔 인도주의
에 숨졌다고 전했다.
기구가 전했다. 피란민 7만2천명 가운데
놓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스라엘 지도자들
dpa통신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
은 가자지구 무장정파인 하마스와 이슬
장정파 하마스 양측이 휴전이 곧 이뤄질
라믹 지하드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
팔레스타인 측도 간밤에 로켓포 50발
4만8천명 이상이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
것이라는 관측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다고 말했다. 이날 동트기 전 이스라엘의
을 발사해 이스라엘 텔아비브 남부, 해변
58곳과 다른 공공건물에 분산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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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가자에서 3천700발 이상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9일 아침 네
목표물에 못 미치고 다른 것들은 90%의
타냐후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유의미
연대하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을
명중률을 자랑하는 방공망 아이언돔에
한 긴장완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백
규탄한다고 했다.
의해 요격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팔
악관이 전했다.
다고 밝혔다. 이날 충돌은 또한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 구에서도 벌어졌다. 팔레스타인 측은 네 명이 이스라엘군에 사살됐다고 밝혔고 이스라엘군은 병사 2 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이후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항의 시위 도중 사망한 팔레스타인 주민 은 24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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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중재 노력도 이어졌다.
로켓이 자국으로 발사돼 550발 정도는
레스타인 무장대원 160명 정도를 제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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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은 이스라 엘·팔레스타인 양측과 가자 분쟁을 중재
전직 이스라엘군 정보 수장인 아모스 야들린은 그림이 좀 더 복잡하다면서 이
이집트와 유엔 중재자들도 외교적 노력
스라엘 내 민간 소요와 요르단강 서안지
을 가속했고 유엔 총회는 20일 폭력 사
구에 팔레스타인인의 시위가 증가하고
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레바논에서 소수의 로켓포 공격이 이어
하는 회담을 20일 갖기 위해 항공편으
이스라엘 N12 TV뉴스는 익명의 팔레
로 이스라엘에 가는 문제를 조율하고 있
스타인 소식통을 인용해 이집트가 '비밀
야들린은 채널 12 TV에 "거기에(하마스
다고 말했다.
채널'을 통해 이스라엘-가자 교전이 20
에) 관한 한 요르단강 서안과 아마도 (레
프랑스는 전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일 오전을 기해 끝날 것을 제안했다고 전
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이스라엘 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휴전을 촉구
했다. 그러나 카타르에 있는 하마스 정치
랍 시민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에서는
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사무소의 한 멤버인 에자트 엘-레시크는
승리했다"면서 "군사적 게임에서는 그들
아랍연맹(AL) 의회는 이날 이집트 카이
18일 성명에서 하마스가 휴전에 동의했
이 졌다"고 덧붙였다. [2021.05.20 연합
로에서 긴급 모임을 하고 팔레스타인과
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뉴스 기사발췌]
진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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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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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누가 창조했는가?
다며 으쓱해 했습니다. 그 때 다른 학생
니다. “교수님 또 틀렸습니다. 어두움 역
존재하지 않거나 적어도 스스로 존재하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이 손을 들고 말했습니다. “교수님, 질문
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두움은 사실상
진 않습니다. 악은 단순히 하나님의 부재
을 해도 되겠습니까?” “물론이지. 무슨
빛의 부재입니다.
(不在)입니다. 마치 어두움과 추위와 같
유럽의 한 대학교 강의실에서 한 교수
질문이든지 하게.” 학생이 일어서서 물었
우리는 빛을 연구 할 수 있지만 어두움
이 하나님의 부재를 묘사하기 위해 인간
가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
습니다. “교수님, 추위가 존재합니까?” “
은 그렇지 못합니다. 사실, 뉴톤의 프리즘
이 만들어낸 단어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무슨 질문이 그런가? 당연히 추위가 존
을 이용하여 빛을 여러 색으로 나누고 각
악(惡)을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악은 인
창조하였다고 믿는가?” 한 학생이 대답
재하지. 자넨 추운 적 없는가?” 학생들은
빛깔의 다양한 파장을 연구 할 수 있습니
간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을 때
하였습니다. “예 그렇다고 믿습니다.” 그
동료 학생의 질문과 교수의 대답에 킬킬
다. 그러나 어두움을 측정할 수는 없습니
벌어지는 결과일 뿐입니다. 이것은 마치
러자 교수가 말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거렸습니다. 그 학생이 말했습니다. “교수
다. 다만 빛의 양을 측정할 수 있을 뿐입
열이 없을 때 추위가 오고 빛이 없을 때
모든 것을 창조 하셨다면 악(evil)도 존재
님, 추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물리
니다. 어두움은 빛의 부재를 묘사하기 위
어두움이 오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하므로 하나님은 악도 창조 하신 것이네.
학 법칙에 의하면, 우리가 추위라고 간주
해 인간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학생은
결코 악을 창조하지 않았습니다.” 교수는
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하는 것은 실상은 열의 부재입니다. 추위
또 물었습니다. “교수님, 악(惡)이 존재합
학생의 말이 논리적으로 타당했기에 그
악한 존재가 아닌가, 아니면 하나님은 존
라고 하는 단어는 열이 없을 때 우리가
니까?” 교수는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했
말을 반박할 만한 어떤 말도 할 수가 없
재하지 않던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묘사하기 위해 인간
습니다. “물론이지. 우리는 매일 보지 않
었습니다. 이 학생이 바로 천재 과학자인
이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합니다.” 학생은
는가. 매일 일상에서 보는 인간의 잔인함
앨버트 아인슈타인이었습니다. 성경은 이
계속했습니다.
에 존재하며 세상 곳곳의 각종 범죄와 폭
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는
학생들은 아무도 대답하지 못하고 조용 했습니다. 교수는 스스로의 이론에 대단 히 만족해하며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믿
“교수님, 어두움이 존재합니까?” “물론
력에도 악은 존재하지 않는가.” 이에 학생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
는 신앙은 미신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
존재하지.” 교수의 대답에 학생은 말했습
이 힘주어 말했습니다. “교수님, 악(惡)은
도다.”(시편 14:1)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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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사람은 서로 대화도 나누지 않고 진지하
을 시작했다. 곡소리와 북소리가 절정에
게 제사를 지켜봤다. 낮에 본 노인은 맨
닫자 심방은 도포 자락을 펄럭이며 제자
발로 천막 안에 들어가 있었다. 나머지는
리에서 뛰어올랐다.
자리가 부족해 모래 위에 그대로 서 있었
한순간에 춤이 멈추고 심방이 내 앞에
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하나같이 부모
우뚝 섰다. 흰색 술을 바닥에 내려놓고 댓
뒤에 몸을 숨겼다. 처음 보는 낯선 풍경에
가지를 꺾어 만든 기다란 회초리 묶음을
겁을 먹은 것 같았다. 붉은 도복에 흰 고
손에 쥐었다. 그리고 그걸로 내 등을 내리
깔을 쓴 심방이 무서운지 실눈을 뜨거나
쳤다. 댓가지가 얇아서 아프지는 않았지
아예 눈을 감아버린 아이도 있었다. 어떤
만 그래도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한 대 두
아이는 돌하르방을 손에 꽉 쥐고 있었다.
대 맞을 때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이유로
낮에 들은 설명 때문인 것 같았다. 양 차
매를 맞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장은 마을마다 돌하르방을 세우는 목적
당장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집
이 복을 기원하는 게 아니라 화를 피하기
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
위한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었다. 주위를 둘러보자 그곳에 모여 있던
심방의 옆에서 시중을 들던 여자가 직
사람들이 모두 조용히 흐느끼고 있었다.
사각형의 종이를 조심스럽게 들고 왔다.
지점장이 지시했던 대출은 결국 불가 판
중간에 가짜 돈이 매달려 있고 위쪽이 삼
정을 내렸다. 내게는 지점장보다는 양 차
각형으로 접혀 있는 종이였다. 여자는 그
장에게 잘 보이는 게 중요했다. 지점장은
종이를 심방의 등 뒤에 붙였다. 그러자 다
의외로 순순히 받아들였다. 다만 그를 한
른 사람이 된 것처럼 심방의 걸음걸이와
번이라도 직접 만나보고 다시 결정하라
표정이 바뀌었다. 심방은 주위에 모인 모
고 부탁했다. 그 고객이 직접 찾아온다고
든 사람을 데리고 바다로 나가 짚으로 만
해서 위조된 서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
든 인형을 내려놓았다. 파도는 작게 들이
었다. 그건 내 입으로 직접 거절의 뜻을
쳐 인형의 밑을 적셨다가 빠져나갔다. 인
전하라는 의도였다. 자신이 맡기 싫은 역
형에 수의를 입히고 염포로 단단하게 묶
할을 내게 떠넘기는 짓이었다. 지점으로
우리는 무너진 천장에서 용암이 쏟아져
었던 주름진 손바닥에 대해 회상했다. 노
었다. 두꺼운 상자를 펼쳐 상여를 만들고
찾아온 그 고객은 행색이 지나치게 초라
내려 생긴 근사한 돌기둥 앞에서 줄지어
인을 지켜준 손은 여러 명의 것이었다. 해
그 위에 인형을 시체처럼 올렸다.
했다. 오랫동안 고생한 사람에게서 느낄
사진을 찍었다. 그제야 뒷사람을 신경 쓰
변에서는 아버지였고 방안에서는 어머니
지 않고 겨우 유선과 종유석을 찬찬히 들
였다. 마을이 불탔을 때는 삼촌이 되었다
여다볼 수 있게 되었는데 우습게도 그곳
가 밀항선에 숨을 때는 이웃집 아저씨가
“저는 진짜 못하겠어요. 솔직히 이게 다
이 호칭했다. 의례적으로 묻는 말에도 변
이 반환점이었다. 반환점에서 노인은 눈
되기도 했다. 그는 산지항에서 무역선 배
뭐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나 대신
명하듯 눈치를 보며 둘러댔다. 차라리 선
을 감고 벽에 귀를 가져다 댄 채로 한참
밑창에 몸을 싣고 일본으로 오기 전까지
한다고 생각해. 나도 그런 적 있었잖아.”
배라고 거들먹거리는 부류였다면 거절하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용암 벽 너머로 무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그게 너무
최후의 일격처럼 긴 파도가 뭍 안쪽으
기가 더 나았을 텐데. 이상하게도 대출이
언가가 들리는 것처럼 두 손으로 귀를 모
후회된다면서 벽에서 귀를 떼지 못하고
로 깊이 밀려들어 왔다. 파도는 양 차장
어렵다는 말이 잘 떨어지지 않았다. 양
았다. 그의 표정은 지나치게 경직되어 있
오랫동안 흐느꼈다.
의 운동화를 덮치고 용왕상까지 닿았다.
차장이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걸 뻔히
“인형에 염을 하고 나면 굿당 가운데 잠 깐 앉아 있어 줘.”
수 있는 특유의 비굴함이 몸 전체에 배 어 있었다. 그는 나를 계장님이라고 깍듯
었다. 손주들이 포켓몬스터와 던전 같은
관람이 다 끝나고 양 차장은 그들에게
파도에 두 발이 다 젖었는데도 양 차장은
알면서도 그 자리에서 그를 칼같이 잘라
단어를 내뱉으며 신나게 뛰어노는 것과
기념품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다. 탁자 위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운동화와 양말을 벗
내지 못했다.
는 상반된 모습이었다. 그는 한참이나 벽
에 장식용으로 두는 돌하르방이었다. 돌
어 멍석 귀퉁이에 올려놓고 맨발로 모래
그에게 대출이 거절되었다고 말한 사람
안쪽의 소리를 들었다. 점자를 읽듯 조금
하르방은 겨울 모자를 눌러쓰고 양손을
를 밟고 섰다. 발이 시릴 텐데 아무렇지
은 양 차장이었다. 내가 우물쭈물하자 양
씩 색이 다르고 층이 나누어진 선명한 가
가슴과 배 위에 올려놓았다. 돌하르방의
도 않은 것 같았다. 심방이 염포의 끝을
차장이 도와주려고 다가왔다. 양 차장은
로줄을 하나하나 손으로 짚었다. 그는 그
모습은 어쩐지 지점장의 친구였던 그 고
넉넉하게 잡고 내게 건넸다. 그걸로 상여
그에게 친절하게 웃으며 자리를 옮겨 달
벽 너머에 어렸을 때 들었던 소리가 선명
객과 닮은 것처럼 보였다. 그 고객은 항암
를 굿당까지 끌고 오라는 것 같았다. 당
라고 부탁했다. 그 고객은 그게 어떤 의미
하게 남아 있다고 했다.
치료 부작용으로 빠진 머리털을 가리려
황해서 멀뚱히 있자 양 차장이 등을 떠
인지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겨우 단 한 칸
그가 기억하는 것은 대낮의 호루라기 소
고 모자를 썼다. 스테로이드와 호르몬 약
밀었다. 왜 내가 이런 일까지 맡아야 하
옆으로 옮기는 것뿐이었지만 그를 비추
리나 새벽녘의 군화 소리, 누군가가 끌려
의 부작용으로 눈과 코가 부어올랐고 얼
는지 혼란스럽고 이상했다. 시키는 대로
고 있던 어떤 불빛 같은 게 꺼지는 것 같
가며 질렀던 비명. 고막을 찢는 일방적인
굴에는 검버섯이 가득했다. 그와 마주 앉
일단 상여를 억지로 끌고 와 굿당 앞에
았다. 그는 내게 곤란하게 만들어서 미안
사격 소리 같은 것들이었다. 기억이 청각
은 것은 아주 잠깐뿐이었지만 그 인상은
놓았다. 신발을 벗어 멍석 중앙에 앉아
하다고 한 번 더 사과했다. 창구에 앉아
으로만 남은 이유는 그런 일이 벌어질 때
오래도록 내 기억 속에 남았다. 눈을 감
무릎을 꿇었다. 그 사이 무아지경에 빠진
그가 떠난 의자를 바라보면서 대화를 엿
마다 누군가가 눈을 가려주었기 때문이
으면 지금도 얼마든지 떠올릴 수 있었다.
심방의 무용은 절정으로 치달았다. 무악
들었다. 대출이 안 되는 이유를 논리적으
었다. 노인은 그때 자신의 두 눈을 덮어주
본격적으로 굿판이 시작됐다. 구경하는
은 요란해졌고 주변에 모인 사람들은 곡
로 설명 듣는 동안 그는 계속 기침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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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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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다. 입안이 바짝 말랐는지 마른 혀를
갖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많
계속 다시는데도 양 차장은 능숙하게 키
은 비극에 공감하고 아픔을 느끼고 싶습
보드만 두드렸다.
니다. 나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일지라
그 일이 있고 난 뒤로 지점에서 청귤청
도 그들에게 삶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
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지점장이 자신
고 싶습니다. 소설을 잘 쓰지 못하더라도
의 집무실에 있던 것을 치우게 하자 창
그런 것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
구에 놓였던 것도 자연스럽게 버려졌다.
습니다. 부족한 제게 기회를 준 심사위원
그 외에는 딱히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
분들께 더 간절히 쓰겠다고 약속드립니
다. 지점장과의 신경전도 끝났고 우려했
다. 애정을 담아 제 작품을 읽어주셨던
던 인사 보복 같은 것도 전혀 없었다. 다
강화길 작가님께도 특별히 고마움을 전
만 나는 며칠 동안 악몽에 시달렸다. 아
도 경해도 원망하고 있수광. 이승에서 못
바다에 가까워질수록 그 밑이 아주 조금
합니다. 어떤 소설을 써야 할지보다 어떤
무도 없는 지점에 나와 그 고객이 단둘
한 것 저승에서 허쿠다. 잘들 삽서 하다
은 푸른 듯 보였다. -끝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가르쳐준 아름답
이 마주 앉아 있는 꿈이었다. 그 꿈은 지
하다 걱정말앙 잡들삽서. 살암시민 살암
금도 가끔 꿀 때가 있었다. 꿈속에서 그
십서.” 심방이 백안을 뜨고 귀신에 씐 것
고객은 날 원망하지 않았다. 그저 내 앞
처럼 여러 목소리를 냈다. 노인처럼 한탄
에 앉아 기침을 쏟을 뿐이었다. 나 역시
하다가 아기처럼 울었고 남자처럼 화를
도 딱히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았
내다가 여자처럼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장면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지독
다. 몇 번을 곱씹어도 그날의 결정은 옳
그 앞에서 나는 고개를 숙이고 죄인처럼
한 강간과 살인이 나왔습니다. 그때는 소
끝으로 매일 밤 아들의 원망을 들어준
은 일이었다. 다만 후회하는 것은 그때 내
엎드려 있었다. 양 차장은 두 손을 맞잡
설 속의 인물이 죽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어머니 아버지
가 따뜻한 차 한 잔을 내오지 못한 것이
고 기도하듯 무언가를 빌었다. 나는 시킨
느끼지 못했습니다.
와, 지금은 멀리 떨어져 있는 현수, 현유,
었다. 야윈 목에서 쏟아지는 메마른 기침
대로 고맙수다 라고 말하며 심방에게 절
플롯을 정해놓고 서사의 흐름대로 필요
현욱이 누나, 그리고 존경하는 갑규 형에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에게 청귤차 한 잔
을 해봤다. 고맙수다, 고맙수다. 기계적으
하면 어떤 인물이든 죽여버렸습니다. 하
게 미처 말하지 못한 진심을 고백합니다.
을 권하지 않았다. 아무리 잘못한 게 없
로 말을 반복할 뿐인데도 내가 진짜 상주
지만 몇 번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겪으면
사랑합니다.
더라도 그 정도는 할 수 있었을 텐데.
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심방은 매
서 조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가능하면
“설운 어멍아 이런 변고가 어디 있수광.
질을 멈추고 제풀에 꺾인 듯 바닥에 주
아무도 죽지 않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윤치규 ▲1987년 서울 출생 ▲한국외
구름 질로 바람 질로 고향산천 온 줄 모
저앉았다. 그리고 멀리 바다를 바라봤다.
연민을 느끼고 싶습니다. 내가 할 수 있
대 노어과 중퇴 및 육군3사관학교 졸업
릅니까. 한 달을 그물고 두 달을 그물어
밤하늘은 여전히 별도 없이 캄캄했지만,
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연민만은
고 눈부신 하성란 선생님과 고독한 글쓰
[소설 당선소감] 윤치규 작가 태어나서 처음 쓴 소설은 살인마에 관 한 이야기였습니다.
기를 함께 해준 문우들, 장인, 장모, 사랑 하는 아내, 애교 많은 네 마리의 고양이, 그 외 일일이 호명하지 못한 수많은 은인 과 지인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은행원(IBK기업은행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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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I 미스터 초밥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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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은 그 유형에 따라 심각성이 다릅니다.
원인 및 위험요인 심장의 정상적인 수축에는 전기적 자 극이 필요합니다. 그 체계를 간략하게 보 면 동방결절(sinoatrial node), 방실결절 (atrioventricular node), 그리고 속가지 (bundle branch)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 습니다. 동방결절은 우심방과 상대정맥이 만나 는 지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심장의 전 기적 리듬이 처음 시작되는 곳으로 정상 인에서 맥박수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방실결절은 심방과 심실의 접 합부에 위치하고 있고 동방결절에서 발 생된 전기적 신호를 심실의 속가지로 전 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좌 측과 우측 두 개의 속가지는 전기신호를 심장의 근육으로 전달하는 전선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심장에서의 정상적인 전 기적 발생은 동방결절에서 전기적 신호 를 규칙적으로 잘 만들어내면 방실결절 이 그 신호를 받아 속가지들로 빨리 전달
개요
분당 60~80회이며 분당 60~100회 까지
지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시켜 두 심실의 수축을 거의 동시에 유발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
를 정상맥박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심
서맥에는 동기능 부전 증후군과 완전 방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한편, 이러한 심장의
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심장 내에는
장 박동 수의 이상 혹은 율동의 이상을
실전도차단이 있습니다.
전기전달체계 자체에 기능부전이 발생되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의미하며, 심방과 심실 어디에서나 발생
심장전체로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정맥은 심장과 혈관계의 질 환에 의해 발생합니다.
거나 이 체계를 벗어나 있는 곳에서 비정 상적으로 전기가 발생되고 다른 길로 전
전달체계가 있습니다. 이런 체계의 변화
부정맥은 심박동수가 너무 빠른 빈맥과
운동이나 임신 시에는 심박동이 빨라지
기가 전달되면 부정맥이 발생합니다. 또
나 기능부전등에 의해 초래되는 불규칙
너무 느린 서맥, 두 가지가 있습니다. 빈
며, 매우 건장한 사람의 경우 정상 심장
정상적인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한 심박동을 부정맥이라 합니다.
맥은 심방 혹은 심실에서 기원하며, 규칙
박동수 보다 느리므로 정상 심박수가 아
심장의 변화나 환경의 변화로 부정맥을
적인 빈맥과 불규칙적인 빈맥으로 구분
니라고 해서 반드시 병이 있는 것은 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됩니다.
닙니다.
부정맥은 심각한 심장질환의 신호일 수 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또 환자가 인지할 수도 있고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
빈맥이 심실에서 기원할 경우 심실 세동
부정맥은 심장의 기계적인 수축 효율을
습니다. 휴식 시의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으로 빠질 수도 있으며, 심실세동은 심정
떨어뜨려, 뇌혈류를 감소시킵니다. 부정
다음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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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전달체계 자체의 병 : 동방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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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부정맥
기능 부전군
동서맥(Sinus Bradycardia) : 동결절의
방실결절 기능부전군(방실차단, heart
자극형성이 비정상적으로 느려져서 발생
block)
하는 부정맥
비정상적 전기전달체계의 존재
동부정맥(Sinus Arrhythmia) : 동결절
(Wolff-Parkinson-White 증후군)
의 자극형성이 불규칙하여 발생하는 부
정상적인 전기전달체계 이외의 곳에서
정맥
발생되는 전기파(기외수축 등)
동정지(Sinus Arrest) 또는 동휴지(Si-
유전적 질환 2)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심장 의 변화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
nus Pause) : 동결절의 자극형성이 멈추 부정맥은 발생기전, 맥박수, 발생부위, 그리고 전도장애가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여러가지 약물들 3) 전기전달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1. 자극형성장애 동결절은 심장의 정상적인 리듬을 만드 는 페이스 메이커(Pacemaker)역할을 담
거나 일시적으로 휴식(건너 뜀)하여 발생 하는 부정맥
1) 심실상(上)성 부정맥 심장의 위쪽 부분을 구성하는 심방은
선천성 심질환 심근증, 심장판막질환
정맥으로 구분됩니다.
(2) 이소성 자극형성
좌심방과 우심방으로 나누어지며 심장
동결절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전기 자
의 아래쪽 부분을 구성하는 심실은 좌심
극이 형성됨으로써 발생하는 부정맥으
실과 우심실로 나누어집니다.
로 발생 부위에 따라 심방성 자극형성
당하며 동결절의 전기 리듬이 동방결절
심실상(上)성 부정맥은 심실의 위쪽에
고도의 스트레스
을 통해 심장 전체로 퍼져나가면서 심장
위치하는 동결절이나 심방, 그리고 심방
카페인
이 규칙적인 펌프운동을 할 수 있는 것
과 심실의 경계부위인 방실접합부의 전
심방성 자극형성 : 심방에서 이소성 자
술, 흡연
입니다.
기 자극형성장애에 기인한 부정맥을 말
극이 형성된 것으로 심방조기박동, 심방
합니다.
빈맥, 심방조동, 심방세동, 좌심방율동, 다
의 변화
불충분한 수면
자극형성장애란 동결절의 전기적 리듬 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하거나 동결
부정맥의 분류 부정맥은 발생기전에 따라 자극형성장 애, 자극전도장애 및 혼합장애로 구분되 며 발생부위에 따라서 심실상성 및 심실 성 부정맥으로 구분됩니다.
절이 아닌 다른 부위에서 리듬을 형성함 으로써 부정맥이 발생하는 유형을 말합 니다.
과 방실접합부성 자극형성으로 구분됩 니다.
소성 심방빈맥 등이 있습니다. (1) 동성 자극형성장애 동결절의 자극형성에 문제가 발생한 것 으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자극형성장애에 의한 부정맥은 발생 부
동빈맥(Sinus Tachycardia) : 동결절의
위에 따라 심실상성 부정맥과 심실성 부
자극형성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져서 발생
방실접합부성 자극형성 : 심방과 심실 이 만나는 접합부위에서 이소성 자극이 형성된 것으로 방실접합부성 이탈박동, 방실접합부 조기박동, 방실접합부 빈맥, 이주심박조율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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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심실성 부정맥
는 것입니다.
심실성부정맥은 심장의 아래부분을 구 성하는 심실 부위의 전기 자극형성장애
2) 맥이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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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됩니다. 한편,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2. 24시간 심전도 검사
항상 부정맥 상태가 유지되는 경우도 있
(홀터 검사; Holter monito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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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대부분의 경우 짧은 시간 동안 나타
이 검사는 소형의 심전도기계를 환자의
에 기인한 부정맥을 말합니다. 심실조기
부정맥이 갑자기 짧게 나타날 경우 환자
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더 많으
몸에 부착하여 24시간 내내 환자의 심장
박동, 심실빈맥, 다형성 심실빈맥, 심실조
들은 맥박이 한두 번 갑자기 건너뛰거나
므로 진료실에서 부정맥을 확인하지 못
박동상태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홀터 검
동, 심실세동, 가속성 심실고유율동 등이
빠진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할 수도 있습니다.
사 또는 홀터 모니터링으로도 불리는 이
다음에 소개되는 방법들은 부정맥의 발
검사는 특히 평상시에는 아무런 증상이
생여부와 그로 인한 심장기능의 상태, 그
없다가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발생했다
부정맥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심장 박동
리고 부정맥으로 인한 합병증 등을 확인
가 사라지는 부정맥의 진단에 큰 도움이
동결절이 만드는 심장의 전기적 리듬은
에 비해 심박출량이 줄어듭니다. 환자들
하기 위해 사용되는 대표적인 검사입니
됩니다.
심장 내에 존재하는 전도섬유를 따라 심
은 이때 머리나 몸 전체로 혈액공급이 원
다.
장 전체로 퍼져나감으로써 심장을 동결
활하지 못하여지면서 어지러운 느낌을
절의 리듬에 맞춰 박동하게 합니다.
느끼거나 실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
있습니다. 3) 어지러움, 실신, 피로감 2. 자극전도장애
이 유형의 부정맥은 심장의 전기신호 전 도계에 발생한 이상으로 인해 동결절이
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피로감 을 느끼기도 합니다.
부정맥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1) 동방전도장애 동결절과 심방의 전도기능장애로 인해
1. 심전도 검사 심장은 전기전달체계의 전기적 활동에 의해 박동합니다.
이 검사는 팔이나 다리의 혈관을 통해 전극이 장착된 가는 도관(catheter)을 심 장 내부로 삽입한 상태에서 심장의 다양
동방결절에서 발생한 규칙적인 전기활
한 부위에서 전기활동을 측정하여 기록
동은 방실결절과 속가지를 거쳐 심장 전
하거나 심장의 다양한 부위에 직접 전기
부정맥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환자들
체로 전달되어 심장을 구성하는 근육들
자극을 주어 심장의 반응을 관찰하는 검
은 가슴의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낄 수
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심
사입니다.
있으며 있습니다. 한편, 부정맥이 협심증
장의 이러한 전기적 활동은 신체 전반으
전기생리학적검사를 통해 의사는 부
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의 혈액순환장애
로 전달되기 때문에 가슴 부위와 팔, 다
정맥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부위를 찾
정상적인 전기리듬을 형성함에도 불구하 고 심장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하고
3. 전기생리학적 검사
4) 가슴통증, 흉부 불쾌감
아 낼 수도 있고 발견된 원인부위를 제
발생한 부정맥
거하는 시술을 시행하거나 인공심박동기 (Pacemaker)를 설치하여 부정맥을 치료
(2) 심방내전도장애
하기도 합니다.
심방 내부의 전도기능장애로 인해 발생 한 부정맥
4. 기타 검사 1) 심장초음파 검사
(3) 방실전도장애
초음파 검사는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
심방과 심실 사이의 전도기능장애로 인
구(Probe)를 이용하여 몸 속으로 초음파
해 발생한 부정맥
를 발사한 후 몸속의 장기나 조직에서 반 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를 컴퓨터가 분
(4) 심실내전도장애 심실 내부의 전도기능장애로 인해 발생 한 부정맥. 3. 혼합형의 장애
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협심증이나
리에 전극을 연결하여 이것을 기록하면
석하여 모니터에 이미지로 만들어 내는
심근경색 자체로 인해 가슴을 심하게 조
심장의 전기적 활동 상태를 관찰할 수 있
검사기구로서 몸의 단면 영상을 관찰할
이는 듯 뻐근한 심한 흉통을 느끼기도 합
는데 이것이 바로 심전도 검사입니다.
수 있습니다.
정상인에서 심전도는 일정한 파형을 그
초음파 검사는 박동하는 심장의 형태를
리게 되는데 만일 부정맥이 발생할 경우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박출량이
심전도의 모양이나 리듬이 바뀌게 되므
나 심장내부의 혈액 흐름 등 다양한 심장
부정맥이 나타날 때 환자는 갑자기 숨
로 의사는 이것을 판독하여 부정맥의 존
의 기능까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을 쉬기 힘들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으
재여부와 부정맥의 종류, 원인까지도 확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고 가늘게 떨
며, 경우에 따라서는 실제로 호흡곤란이
인할 수 있습니다.
리고만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심방 내
니다.
자극형성장애와 자극전도장애가 복합 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부정맥을 말 합니다.
증상 증상들은 사람마다 또 환자가 가지고
5) 호흡곤란
있는 구조적 이상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 다. 어떤 사람은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처음 나타나는 증상이 급사 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부정맥이 발생하였을 때 나타날
부에 발생할 수 있는 혈전의 존재여부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의 한계점 6) 급사
비록 심전도가 심장의 전기적 활동상태
확인하는데에도 심초음파는 매우 유용 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부정맥이 심하게 나타나서 심장이 제대
를 정확히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한편, 심장의 뒤쪽으로는 식도가 지나가
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지만 심전도 검사만으로 모든 부정맥을
고 있는데 최근에는 심전도가 장착된 내
하거나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환자가 사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상당수의 부
시경을 이용하여 식도를 통해 초음파를
망할 수도 있습니다.
정맥은 항상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발사하여 심장의 상태를 평가하는 경식
가끔씩 갑자기 발생했다가 저절로 없어
도 초음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부정맥의 진단
지기 때문에 부정맥이 발생한 바로 그 순 2) 갑상선 기능 검사
앞서 설명 드린 부정맥의 증상들로 인
간에 심전도를 촬영하고 있지 않다면 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심박
해 병원을 방문하면 의사는 환자의 병력
사결과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
이 검사는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여 갑
동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갑자기 어떤 일
과 증상의 양상을 청취하고 흉부청진이
분입니다. 바로 이런 한계점을 해결하기
상선 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
로 놀랐을 때처럼, 부정맥의 종류에 따
나 혈압측정 등 신체검진 결과를 종합적
위해 사용되는 것이 24시간 심전도검사
니다. 목의 앞쪽 부분에 위치한 갑상선은
라 빠르거나 느린 심박동을 본인이 느끼
으로 판단하여 부정맥의 가능성을 검토
로 불리는 “홀터 모니터링”입니다.
우리 몸의 대사작용을 촉진시키는 갑상
1) 두근거림(심계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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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혈액 속의 갑상
정시켜서 부정맥 발생을 억제하는 약물
선 농도가 증가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
입니다.
의 전기적 활동이 증가되어 부정맥을 일
2) II군 항부정맥제
으킬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치료
부정맥의 종류나 증상에 따라 응급으
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β차단제
로 시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기
계열의 약물입니다.
계를 체내에 매몰하여 필요 시에만 작동
3) III군 항부정맥제 부정맥을 치료할 때에는 부정맥 자체의 치료 외에도 유발원인들을 피하며, 원인
부정맥의 치료는 증상이 있고 급사의
질환과 좌심실 기능에 대한 치료를 병행
가능성이 있는 부정맥에 대하여 실시하
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더욱 높이게 됩니
게 되는데 의사는 다음 사항을 종합적으
다. 부정맥의 치료방법에는 항부정맥제, 인 공심박조율기, 전기적 심율동전환, 도자
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시키는 약물 입니다.
가지가 있습니다.
진단은 정확한가? 원인질환이 있는가? 커피, 흡연, 술, 약물 등 부정맥의 유발원 인들이 있는가? 치료할 필요가 있는가? 필요하다면 어
1. 항부정맥제 항부정맥제는 부정맥의 발생을 막는 역
4) IV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칼슘통 로를 차단함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감소
떤 치료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예방치료가 필요한가? 필요하다면 어떠 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
1) I군 항부정맥제 심장근육이나 전도섬유의 세포막을 안
이 방법은 혈관 속으로 가는 도관을 삽 에 위치시킨 후 전기충격이나 고주파를 방출하여 조직을 절단하거나 파괴함으로 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시키는 칼슘차단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5. 수술 5) 디지탈리스(Digitalis) 제제
이 방법은 항부정맥제, 인공심박조율기,
심장 조직의 불응기를 연장시키고 전도
도자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
속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부정맥 발생을
거나 약물치료를 잘 견뎌내지 못하는 청
감소시키는 강심제 계열의 약물입니다.
소년 환자들에서 주로 시행되는 방법으
할을 하는 약물이며 작용기전에 따라 다 음과 같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4. 도자절제술 입하여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심장부위
절제술 그리고 외과적 수술요법의 다섯 치료 전 고려사항
세동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심장의 활동전위곡선의 폭을 연장시킴
조율기의 등장, 그리고 도자절단이나 외
치료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하는 체내매몰형 자동 심율동전환 및 제
임상전기생리학적 검사의 발달, 인공심박
로 고려하여 환자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심장부위의 체표면에 위치한 전극판을
심장의 β교감신경수용체를 차단함으로
부정맥의 치료법은 항부정맥제의 발전,
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3. 전기적 심율동전환 통해 직류전기충격을 줌으로써 부정맥을
키는 갑상선기능항진증환자의 경우 심장
과적 수술기법의 발달 등으로 인해 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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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수술을 통해 외과적으로 부정맥의 원 2. 인공심박조율기
인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치료대
심장의 내부에 규칙적인 전기리듬을 발
상이 되는 부정맥의 종류와 치료방법에
생시키는 심박조율기(Pacemaker)를 심
따라서는 수술 후 영구형 심박조율기를
어서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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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총격 부상자 옮기는 팔레스타인인들
20여일 만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발생한 중국 안후이성
(나블루스 신화=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통치하는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의 한 검문소 근처에서 18일(현지시간) 시위 도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은 부상자를 시위대가 옮기고 있다.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은 요르단강 서안까지 번져 반(反)이스라엘 시위가 수일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루안 로이터=연합뉴스) 중국에서 20여 일 만에 다시 지역사회 내 감염에 따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안후이성의 루안에서 14일 의료진이 주민들을 상대로 핵산 검사를 위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허 페이와 루안 등 2개 도시에서 각각 확진자 1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환자 싣고 입원 대기 중인 인도 구급차 행렬 (첸나이 AP=연합뉴스) 인도 남부 첸나이의 라지브 간디 종합병원 밖에서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싣고 온 구급차들이 입원 차례를 기다리며 줄지어 서 있 다. 인도는 한 달 만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40만 명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병상과 의료용 산소 부족을 겪고 있다.
중국서 복제되는 '비운의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 (다잉 AFP-연합뉴스) 1912년 4월 첫 항해 도중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비운의 영국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를 복제한 선박이 중국 쓰촨성 다잉현에서 건조되고 있는 현장 을 지난달 27일 공중 촬영한 사진. 중국의 한 테마파크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실물 크 기로 타이태닉호의 재현을 추진하고 있다.
화성 착륙에 성공한 중국탐사선 '톈원 1호'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의 첫 화성 무인 탐사선 '톈원(天問) 1호'가 10개월의 긴 여정 끝 에 15일 오전 화성 유토피아 평원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궤도선, 착륙선, 탐사 로버로 구성된 톈원 1호는 약 7개월간의 비행 끝에 지난 2월 화성 궤도에 진입, 궤도를 돌며 자료를 수집해왔다. 사진은 지난 6일 베이징의 국가박물관에서 한 관람객이 실 물 크기의 화성 탐사 로버 '주룽'을 살펴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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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 전기차 시승하는 바이든 미 대통령
'고속도로 위 버스 총격' 현장 출동한 미 경찰
(디어본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어본의 포 드 공장을 방문해 곧 출시될 신형 전기차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시승하며 손을 흔들 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전기차다. 되돌아가는 건 없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이스트 오클랜드의 고속도 로 위에서 발생한 버스 총격사건 현장에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이날 580번 고속 도로 위에서는 생일 축하를 위한 '파티 버스'를 향해 차를 타고 뒤따르던 용의자 2명이 70발가 량의 총을 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용의자 신원이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홍수로 침수된 중국 광시장족자치구의 농경지 (룽안 AFP=연합뉴스) 중국 남부 광시ㆍ장족자치구에 폭우가 내린 영향으로 13일 룽안현의 농경지가 물에 잠겨 있다.
관광객 다시 몰리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베네치아 로이터=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소인 산 마르코 광장에 서 어린이들이 비둘기들과 뛰놀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유럽연 합(EU),영국, 이스라엘발 입국자들의 격리 의무를 이날부터 해제했다.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속 텅 빈 대만 타이베이역 (타이베이 로이터=연합뉴스) 대만이 최근 일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으로 비상인 가운데 18일(현지시간) 텅 빈 타이베이역 로비에서 한 여성이 마스크 와 얼굴 가리개를 착용한 채 청소를 하고 있다. '방역 모범국'으로 불렸던 대만에서는 최근 방 역 전선에 구멍이 뚫려 지난 한 주간 700명이 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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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통과
사이클론으로 무너진 집에서 가재도구 챙기는 인도인들
(워싱턴 AF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18일(현지시간)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공동 발의자인 민주당의 그레이스 맹(오른쪽) 하원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낸 시 펠로시(왼쪽) 하원의장이 바라보고 있다. 하원은 이날 찬성 364, 반대 62의 압도적인 표 차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공식 발효된다.
(나바반다르 로이터=연합뉴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 나바반다르에서 18일(현지시간) 주 민들이 대형 사이클론 타우크태(Tauktae)로 무너진 주택에서 가재도구를 챙기고 있다. 인도 서부 해안을 강타한 이번 사이클론으로 최소 38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 계됐다.
'코로나19 하루사망 4천300명' 또 최고치 기록한 인도 (뉴델리 AFP=연합뉴스)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18일(현지시간) 수도 뉴델리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를 병원 안으로 옮기고 있다.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수는 지난 12일 4천205명으로 최고치를 찍고 소폭 감소하다가 이날 4천329명으로 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프랑스, 6·25 참전대대 전사자 명비 제막
코로나19 규제 완화로 실내서 맥주 즐기는 영국인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참전 기념비에 프랑스 참전대대 전사자 292명의 이름을 새겨넣은 비석을 추가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사 진은 이날 감사 인사 전하는 유대종 주프랑스 한국대사.
(리즈 AFP=연합뉴스) 영국 잉글랜드 북부 리즈에 있는 한 클럽의 실내에서 17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맥주를 즐기고 있다. 영국 정부는 단계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이날부터 식당과 술집의 실내 영업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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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절벽, 아슬아슬 걸린 절… 그 길따라 오르는 게 수행이다
전남 광양의 백운산 턱밑 해발 1000m 높이에 들어선 암자 상백운암. 풍수지리와 비기에 능했던 도선국사가‘봉황 둥지 형상의 천하 길지’를 골라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본래 가파른 산길을 걸어야만 당도할 수 있는 속세에서 까마득한 거리의 암자였지만, 광양시와 사찰이 합작해 산을 깎고 산림을 훼손해 암자 앞까지 시멘트 포장도로를 놓았다.
부처님오신날 앞두고 미리 가본 작은 절
란 이름은 중국에서 왔다. 중국 산시(山
집들
西)성 동북부 우타이(五臺)현에 청량산
백운산 해발 1000m 상백운암, 포장길 벗
(3058m)이 있다. 불교 삼대 영장(靈場)의
어나 40분이면 올라 수시로 하얀 구름 자
하나로 일컬어지는 산이다. 중국 청량산
욱해 운치
에는 다타사(大塔寺), 칭량사(淸凉寺), 진
완주 청량산 정상 아래 원등사, 간담 서늘
가오사(金閣寺) 등의 이름난 절이 있다.
한 산길 올라야 도달
불교가 배경이 된 이름이니 우리 청량산
동굴에 들보·지붕 얹은 약사전, 맑은날 부
에도 불교의 자취가 새겨 있는 건 자명
안 격포 앞바다 보여
한 일이다.
담양 추월산 벼랑끝엔 보리암, 숨 가쁘게 올라도 1시간 걸려 옛 수도자들의 비장 함 느껴져
벼랑 끝 비장함을 보라…담양 보리암 ‘어떻게 저런 자리에다 암자를 앉힐 생
월출산에 숨어있는 상견성암, 기이한 바위
각을 했을까.’ 전남 담양 추월산 중턱의
로 가득 찬 절경
상봉 아래 수직 벼랑에 매달린 작은 암
순천 대선루 투박한 사각창문, 온가득 신
자 보리암을 보면 드는 생각이다.
록에 마음 평온해져
보리암에는 고승 대덕이 지나간 자취가 굵게 새겨져 있지만, 암자 발끝의 까마득
# 구름 넘나드는 암자…광양 상백운암
한 벼랑에서는 비극적인 죽음도 있었다.
상백운암은 전남 광양 백운산에 있다.
임진왜란 와중에 역모의 굴레를 쓰고 억
호남정맥의 최고봉인 백운산(1222m)은
울하게 죽은 의병장 김덕령. 그의 부인 흥
높기도 하거니와 품도 크다. 광양시가 국
양 이씨는 정유재란 때 왜군에 쫓기다가
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지
이 암자에서 까마득한 벼랑 아래로 스스
역에서는 독보적인 명산으로 대접을 받
로 몸을 던졌다. 김덕령과 함께했던 의병
는다. 백운산 깊은 산중의 해발 1000m
의 부인 2명과 그리고 김덕령의 매부, 사
바위벽 아래 상백운암이 있다. 백운(白
돈도 여기서 목숨을 잃거나 스스로 목숨
雲)이란 구름을 두르고 있다는 뜻. 과연
을 끊었다. 성난 갈기처럼 바위로 일어선
이름처럼 상백운암에 오른 날엔 백운산
능선과 깎아지른 암벽의 지형, 기이한 접
산정에도, 암자에도 수시로 흰 구름이 넘
근 불가의 지세 앞에서 누구는 비탄의 죽
나들었다.
음을 면하지 못했고, 다른 누구는 벼랑 끝에 서서 목숨을 걸고 수행했다. 누구
여기 서면 바다가 보인다…완주 원등사 ‘청량산’이란 이름은 여러 곳에 있다.
든 죽음을 무릅쓰지 않을 수 없었던 자 리. 그곳이 바로 추월산 보리암이다.
봉화의 청량산이 이름났지만, 인천에도,
아찔한 수직의 벼랑에다 아슬아슬 매달듯 지은 전남 담양 추월산의 암자 보리암. 스스로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는 수도자의 비장한 정신이 느껴지는 곳이다.
게 하는 월출산, 월출산 깊은 곳에 마치
따라 조릿대와 굴참나무 울창한 숲길을
비밀처럼 숨어 있는 도갑사의 암자 상견
40분쯤 걸어 오르면 노적봉 험준한 바위
마산에도, 완주에도 청량산이 있다. ‘청
속세에서 가장 먼 암자…영암 상견성암
성암이 있다. 등산객이나 행락객들에게
아래 작고 소박한 암자 상견성암이 있다.
량’이란 이름의 절집은 더 많아서 ‘청량
기기묘묘한 암봉이 창검처럼 솟아 있어
는 허락되지 않은 길. 도갑사에서 대웅보
조용하다 못해 적막까지 느껴지는 깊은
사(淸凉寺)’는 전국 곳곳에 있다. 청량이
산 하나가 통째로 거대한 수석을 연상하
전 뒷길로 들어 대숲을 지나고 홍계골을
산중에서 암자 처마 끝의 풍경소리만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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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다. 초록을 보는 누각의 빈자리…순천 대 각암 전남 순천의 선암사. 지금 선암사는 봄 꽃에서 신록을 거쳐 녹음으로 가득하다. 절집으로 가는 짙은 오솔길에 놓인 아치 형의 다리 승선교도, 누각 강선루도 초록 의 바탕색 위에서 하루하루 더 우아해진 다. 선암사는 지금도 당당한 절집이지만, 과거에도 수많은 암자를 거느렸던 대찰
전북 완주의 청량산 정상 바로 아래 벼랑에 들어선 절집 원등사의 약사전. 바위 동굴에다 들보와 기와 를 얹어 기막힌 법당을 만들었다.
이었다. 한때 37개의 암자를 거느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기록으로 확인되는 선 암사의 암자는 23개다. 조계산 너머에 송 광사가 있고, 거기 딸린 암자가 또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을 것이니, 조계산은 온 산 이 다 불국토였으리라. 그 많던 선암사의 암자가 일제강점기에 6개까지 줄었다가, 여순사건과 6·25전쟁을 거치면서 하나도 남지 않고 모두 폐허가 됐다.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아득한 길 끝 외딴곳에서 그윽한 향기
전남 영암 월출산 중턱 노적봉 아래서 세상에 등을 돌린 채 숨어 있는 암자 상견성암. 이 암자에서 근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으로 꼽히는 청화스님이 홀로 3년 동안 묵언 수행을 했다.
를 품고 있는 암자를 순례하듯 둘러보고
에 들어선 암자 다섯 곳과 그윽한 절집
진다. 암자 대부분이 수도의 공간이라 여
싶다면, 지리산국립공원에 속한 삼정산
두 곳을 한걸음에 다 둘러보는 길이다. 길
럿이 어울려서 가는 것보다 홀로 조용히
(1261m)의 어깨를 오르내리며 걷는 ‘칠
은 도솔암, 영원사, 상무주암, 문수암, 삼
다녀오는 게 좋다. [2021.05.13 문화일보
암자 순례길’을 추천한다. 까마득한 벼랑
불사, 약수암을 거쳐 남원 실상사로 이어
기사발췌]
전남 순천의 선암사가 거느리고 있는 작은 암자 대각암의 누각 대선루. 누각 마루의 나무의자에 앉으면 창 안으로 숲의 초록이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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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동생에게' 어린 보호자가 댕댕이에게 쓴 편지
안녕 틸리. 나는 너의 큰오빠 조이야.
"내 샌들 돌려줘. 끄흥흥!"
갑작스러운 편지에 많이 놀랐지?
아 참.
"여기가 가려운 거 맞니?"
너를 껴안는 것도 너무 좋아.
나에게 여동생이 생긴다는 말을 들었을
푹신푹신한 커다란 베개를 껴안는 것처
때 나도 몹시 놀랐어. 그리고 네가 우리 집에 오기 전부터 생각했지. 내 가 정말 정말 좋은 오빠가 되기로 말이 야. "끄흥흥흥!" 나는 너와 함께 뛰어놀 때가 제일 좋아. 특히 네가 내 물건을 훔쳐 가고 도망갈 때.
럼 기분이 너무 좋거든. "음. 틸리. 나의 베개." 이번 할로윈데이를 맞아 너에게 선물을 준비했어. 자. 이거 봐봐. 너의 머그샷이야. *머그샷= 범죄자를 구금하기 전에 촬영 하는 프로필 사진 왜냐면 넌 양말 도둑이니까. 아. 좋은 거 또 생각났다.
나는 네가 시도 때도 없이 뽀뽀해 주는 걸 좋아해. "이힛!" 언제나 나에게 좋은 친구가 돼 줘서 고마워. 이젠 네가 나보다 크지만, 그래도 나는 오빠로서 언제나 너를 지켜줄 거야. "으히힉. 틸리. 간지러워!" 너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여 동생이거든. 사랑해 틸리. 사랑해 나의 소중한 친구. 사랑해 내 여동생. [2021.05.13 꼬리스토리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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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옆집' PD "김구라 선행..'배바위 양곱창' 대박집 성장 '맛집', '먹방'의 향연 속 청개구리 같은 프로그램이 나 타났다. 카카오TV 예능 '맛집의 옆집'이다. 손님이 잘
-'맛집의 옆집'이 누적 조회수 3400만뷰를 기록할 만큼 반응이 좋다.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드나들지 않는 정체불명의 저 가게는 무슨 자신감으
▶방송이 됐을 때 실시간 반응도 들어왔다. 하지만
로 대박난 가게 옆에 호기롭게 자리잡고 있는지, 문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요즘 섭외를 다
점은 무엇인지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맛집의 옆집'
니다 보면 '맛집의 옆집'을 안다는 사장님들이 계시고,
은 요리, 가구, 미용 등 다양한 업종을 찾아가는 탐사
방송가 분들이 '재미있다'고 얘기해주시더라. 감사하다
프로젝트다. 첫 공개된 '맛집의 옆집'은 그동안 방송가
고 체감하는 중이다. 출연진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걸
가 '맛집'의 성공비결을 소개한 것과 반대로 '쪽박집'의
속 시원히 긁어주는 것 같다. 우리가 보통 식당에서 사
실패 이유를 분석해 틈새 시장을 공략, 대중에게 신선
장님이 들어가면 속닥속닥했던 것을 출연진이 대놓고
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구라, 이진호, 골든 차일
보여줘서 사람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 같다. 우
드 이장준이 '옆집수사대' 3인방으로 출연하면서 특유
리가 한 번씩 해봤던 경험을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는
의 촌철살인 솔직한 입담으로 가게 사장님들에게 쪽
것 같다. 또 이진호 씨가 '죽은 닭인데 생기가 없어요'
박 이유를 설명해주고 유쾌한 티키타카로 웃음과 따
라고 말하는 등 기존 음식을 다루는 방송에서 하지
뜻한 휴머니즘도 전하고 있다.
못했던 얘길 한다. 사장님의 캐릭터도 미화나 포장 없
'팩트 폭격 속 응원'이란 새로운 콘셉트의 '맛집의 옆
이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드린다.
집'은 시청자들에게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속 시원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 때문에 방송가의 반응도 긍정
-MBC에서 카카오엔터로 이적한 후 첫 예능이다. 부
적이다. '맛집의 옆집'은 1화가 이틀만에 조회수 230만
담감도 있었을 텐데.
뷰, 지난 3일 기준 누적 조회수 3400만뷰를 기록, 예 사롭지 않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사실 '맛집의 옆집'에서 '이거 되겠다'고 느낀 회차 가 단 한 번도 없었다. 비연예인이 주인공이 되는 프
스타뉴스가 손수정PD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맛집
로그램인데, 내가 MBC에 있었을 때 했던 '편애중계'
의 옆집' 기획 의도부터 인기 비결, 가게 섭외 과정 등
도 비연예인이 주인공이었는데 시청자의 관심을 별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못 받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접근하는 방식에 있 어서는 비연예인이 주인공이면 접근하기 힘들어 보인
-'맛집의 옆집'은 어떻게 기획하게 됐는가.
다고 생각해서 '언제 이 거품이 사라질까' 두려워하면
▶처음 아이디어 제공자는 이진호 씨였다. 이진호 씨
서 만들지만 13회차 만들면서도 얼떨떨하게 많은 관
가 방송가 사람들에게 '맛집의 옆집'을 찾아가 보는 게
심을 가져주신다. 부담을 갖고 시작했지만, 모바일 시
어떻겠냐고 말하고 다녔는데, 이진호 씨와 친한 작가
장에 처음 이적해서 만드는 프로그램이니만큼 쓸데없
가 그걸 듣고 나에게 말해줘서 의기투합해 만들게 된
이 튀는 프로그램으로 욕심을 안 가지려고 했다. 내가
프로그램이다.
하던 대로 하되 TV 시장에서 할 수 없던 날 것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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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으로 승부를 하려고 노력했다. 한 회
공했다. 이진호 씨는 맛 표현도 바로 이해
매회 최선을 다해서 촬영하는 모습에 놀
한 회 섭외를 굉장히 어렵게 한다. 사장님
가 가게끔 잘 한다.
랐다. 카메라가 꺼지고 나서도 김구라 씨
들이 우리 프로그램의 '대박 집 옆 쪽박
이장준 씨는 현 아이돌 중에서 유일하
가 사장님에게 조언을 계속할 정도로 방
집'이란 설명을 보고 난색을 표하는데 구
게 김구라를 두려워하지 않고 드립을 칠
송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 이건 기대하지
성을 잘 표현하려고 한다. 플랫폼 특성상
줄 안다. 엉뚱한 소리도 잘하고 한자 등
못했던 부분인데 김구라 씨가 콩트를 굉
시청자 반응을 확인하기 어려워서 우리
의 말에서 웃음을 잘 만들어서 세 명이
장히 잘 하시더라. 수사반장 콘셉트에 진
가 커뮤니티를 일일이 찾아보면서 프로
조화가 잘 된다. 또 이장준 씨는 잘생겨
심이시다. 14회에서는 우리가 블루스크
그램의 반응을 찾아보려고 한다.
서 사장님이 좋아해주신다. 또 촬영장의
린을 두고 '인터스텔라' 패러디 콩트를 찍
분위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김구라,
었는데, 김구라 씨의 신인 때 모습이 나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의 티키타카와
이진호 씨가 미안해서 사장님에게 말을
올 정도로 콩트에서 활약을 해주셨다.
케미스트리가 좋다.
못하는 게 있으면 이장준 씨가 중간에서
또 김구라 씨가 5회차 '고흥 이모네 전
▶김구라 씨는 '뉴팡! 뉴스 딜리버리 서
이걸 잘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장준 씨
집'을 촬영한 후 '다음에 또 올게요'라고
비스'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 김구라 씨만
와 함께하게 돼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
약속한 대로 포장하러 또 오셨다고 하더
이 갖고 있는 캐릭터가 있지 않냐. 대한민
한다.
라. 다른 집에도 또 찾아간 적이 몇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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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데 김구라 씨가 제작진에게 말하지
국 연예인 중에서 가장 일침을 잘 날려주 는 모습이 '맛집의 옆집'과 가장 잘 맞다
-'맛집의 옆집'을 하며 발견한 김구라의
않은 선행이다. 사장님들과의 케미 중에
고 생각했다. 이진호 씨는 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면모가 있다면?
서 차마 방송에 쓰지 못한 것은, 10회차
아이디어 제공자이기도 한데, 이진호 씨
▶김구라 씨가 우리 프로그램에서 열심
의 '배바위 양곱창' 편이다. 열심히 사시
가 맛집에 관심에 많아서 손님 입장에서
히 해주는 게 느껴진다. 가끔 다른 PD님
는 사장님 부부에게 김구라 씨가 기싸움
사장님에게 조언을 기분 나쁘지 않게 한
이 전화를 주시는데 '김구라 왜 이렇게 열
에서 눌리는 걸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봤
는 먹을 걸 좋아한다든지, 일침 날리기를
다. 제주도 '오는정 김밥'의 옆집 '꼬란카
심히 하냐'고 하더라.(웃음) 조연출 친구
다고 하더라. 김구라 씨가 마지막에 촬영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언제
페'에서도 촬영했는데, 그 곳은 오는정 김
들은 '구며들었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김
이 끝나고 갈 때 앓아누웠다는 말이 있
든지 환영이다"라며 "개그맨, 가수, 유튜
밥에서 김밥을 사오는 손님이 꼬란카페
구라 씨의 광팬이 됐다. 이 분이 프로페
다.(웃음)
버 가리지 않고 그룹 '매드몬스터'를 꼭
에서 라면을 시키면 앉아서 먹게 해주는
셔널 한 건 알고 있었는데, 김구라 씨의
집이다. 이진호 씨가 사장님에게 옆집 김
평소 캐릭터라면 카메라가 돌 때만 하다
밥집이 인기가 많으니 '김밥통을 파는 거
가 중간 중간 투덜댈 줄 알았다. '마리텔'
▶유튜버 '히밥' 씨가 제주도 편에 나온
대하지 못했던 분인데 현 출연자보다 '맛
어떠냐'는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제
때 해보고 이번에 처음 같이 해보는 건데
다. 김소봉 셰프도 나올 예정이다. 우리
없다', '식었다', '퍽퍽하다', '옆집이 더 맛있
섭외해서 '매드몬스터 필터'를 사용해서 -함께하고 싶은 게스트가 있는가.
촬영해보고 싶다.(웃음) 하성운 씨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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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많다. 사장님이 출연하겠다고 해서 우
영하면서 제작진이랑 정이 들어서 할머
리가 구성안까지 짰는데 그 직전에 사장
니가 운 게 기억이 난다. 마음 속에 짠한
님이 전화 주셔서 '우리집이 쪽밥집인 거
게 있고 할머니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
냐. 왜 맛없다고 하는 거냐'고 하시면서
사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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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또 보여줄 아이템이 있는가. ▶우리가 그동안 동종업계만 찾아서 맛 비교를 했다면, 비동종업계에서도 아
펑크가 날 뻔한 적도 허다하게 많았다. 최근 방송된 '준성이네'는 우리가 뭐하는
-방송 이후 손님이 늘어난 식당이 있
이디어를 찾아보려고 한다. 맛집의 로또
프로그램인지도 듣지 않고 출연을 오케
는지?
와 옆집의 로또를 다루면서는 미니게임
이 하셨다. 사장님이 이후에 방송을 보시
▶대부분 방송을 보고서 찾아간 손님이
도 선보이면서 버라이어티를 선사하려고
고 전화 주셔서 '이렇게 방송에서 맛없다
많다고 한다. 방송을 보고 30팀이 왔다
한다. 비동종 아이템이나 음식점이 아닌
고 하는 거 좋다'고 말해주셨다. 중국인
는 식당도 있고, 10회 '배바위 양곱창' 식
아이템도 보여주면서 매드몬스터 등 다
사장님이었는데 '이거 꼭 우리집에서 촬
당은 아르바이트생이 생길 정도로 손님
양한 게스트도 함께 하려고 한다.
영해 달라'고 말해주신 적도 있었다. 우
이 늘었다고 한다. 11회 '준성이네'는 메
리는 섭외를 하고서 1차로 섭외가 다 됐
뉴를 정리하고 싶어 하면서도 무뼈닭발
-'맛집의 옆집'이 시청자에게 주고 싶은
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장님들도 코로
만은 메뉴로 살리고 싶어 했는데, '옆집
메시지와 얻고 싶은 반응은 무엇인가.
나19 시기에 장사를 조금 더 잘 해보려고
수사대'가 '너무 그로테스크하고 맛이 없
섭외에 응해주신 거라 생각하고 우리도
다'고 조언을 해줘서 참고했다고 하더라.
방송을 잘 전달하려고 한다.
수사대 의견을 참조해주시는 것도 고맙 다.
▶출연진이 200% 이상 역할을 해주고 있다. 세 출연자가 맛집 전문가는 아니어서 우 리가 사장님에게 일침을 가하는 것이 분 에 넘치는 것 같기도 한데, 손님의 입장
-각 가게 사장님의 캐릭터를 보는 재 다'는 말을 해주셔서 우리가 감동했던 게
미도 있다. 기억에 남는 사장님은 누가
-맛집 외에 다뤄보고 싶은 업종이 있
에서 업종을 찾아가서 솔루션을 제공하
스트다.
있는가.
다면?
려고 노력한다.
▶기억에 남는 사장님은 2회 때 '소윤네
▶가구점, 아울렛 편을 재미있게 봐주셨
우리가 시청자들과 함께 다니고 있는 옆
-식당 섭외 기준은? 섭외 비하인드가
식당' 할머니다. 할머니가 욕심도 없으시
다고 하더라. 24회차까지 아이템 구성을
집은 '내가 팔 아이템을 포장을 못 하고
있다면?
고 고등어자반과 콩비지까지 내주면서
마쳐 놓은 상태다. 이용원 옆 미용실, 로
있는 집', '사장님이 갈피를 못 잡는 집'이
▶작가님들이 주말도 없이 너무 고생하
5000원을 받으신다. 자기 식당이 없어지
또 맛집의 로또 옆집, 유명한 교회 옆 점
다. 배바위 양곱창집처럼 맛이 있는데 장
신다. 손님에 대해 불량한 태도를 보이는
면 을지로에서 일하는 분들이 드실 곳이
집 등을 아이템으로 생각했다. 결혼 성사
사가 안 되는 이유, 사장님의 모습 등을
집은 우리도 소개해드리지 않는다. 변수
없다는 신념으로 일하신다. 할머니와 촬
회사 옆 이혼 전문 변호사도 섭외에 총력
관전 포인트로 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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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저예산이라도 좋은 작품 외면해선 안돼" 배우 안성기(69)가 저예산 영화 '아들의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이름으로'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노 개런
대한 뜨거운 화두를 던지며, 광주광역시
티와 제작자로 이름을 올린 그다. 안성기
와 (재)광주문화산업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는 '아들의 이름으로'가 전부 힘을 모아 만
받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안성기는 노 개
든 영화이자, 비극적인 일이 있었다는 걸
런티로 출연했으며, 투자자로도 이름을 올
상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예산 영
렸다.
화라도 좋은 작품은 외면해서는 안 된다 고 했다.
"애초에 제작비가 많지 않았다. 이정국 감 독님이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이런 일이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종종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이럴 수가'라
있었던 오채근(안성기 분)이 아들과의 약
는 생각은 없었다. 부드럽게 시작을 했다.
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
투자라고 하니 이상하긴 한데 같이 힘을
수하는 이야기다.
합쳤다."
지난해 10월 안성기는 건강 이상으로 휴
제작비가 많지 않았기에 현장 상황은 열
식을 취했다. 이에 당시 출연했던 영화 '종
악했다. 안성기가 직접 다른 배우의 분장
이꽃' 홍보 일정에 전면 불참했다. 이어 한
을 해주기도 했다고. 안성기는 "현장 상황
달 만인 11월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이 열악했다. 의상도 담당이 없었고, 분장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안겼다.
도 없었다. 전부 각자 구해서 했다. 극중 진
이후 안성기는 올해 처음으로 '아들의 이
희 아버지 피 상처 분장도 할 사람이 없어
름으로'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공식 석상
서 제가 해줬다. 많은 출연자들 중에 일반
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의 이름으
시민들도 많았다. 할 때는 힘들었는데 지나
로' 개봉을 앞두고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고 나서 보니까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사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람들도 다 떠오르고, 장면들도 오래 남을
안성기는 "컨디션은 아주 좋다. 목소리가
것 같다"며 웃었다.
좀 가라 앉았지만, 괜찮다"고 말문을 열었
안성기는 2007년 개봉한 영화 '화려한 휴
다. 그는 "'아들의 이름으로'는 작년에 개봉
가'에 이어 다시 한 번 5.18 광주민주화 운
하려고 했었다. 코로나 때문에 1년을 늦춰
동의 소재인 영화를 선택했다. 그는 "'화
이번에 개봉하게 됐다. 스크린에서 관객과
려한 휴가' 이후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만난다는 게 반갑고 기쁘게 생각한다. 얼
된 영화를 선택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
마나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기대를
다. 이 영화가 저예산 영화이다 보니까 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이 그렇게 활기차게 돌아가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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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힘을 모아서 만든 영화다. 어느 정도 기억
무나 비극적인 일이었다는 것을 상기해야한다.
에 남고 추억에 남는 영화가 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 우리나라에 이런 일이 일어날 일이 없을
고 말했다.
것 깉지만, 아직도 앙금이 남아있고 풀리지 않
안성기는 극중 오채근 역을 맡았다. 오채근은
은 상태로 있다는 건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
반성 없이 살아가는 자들에게 복수를 결심한
다. 모두 반성도 하고 거기에 따른 용서도 필요
아버지다. 그는 "오채근이라는 한 인물을 따라
한 게 아닌가 싶다"고 했다.
가면서 광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짜임새 있었
안성기는 극중 나름의 액션신도 소화한다. 그
다. 나중에 복수까지 가는 게 강렬했다. 윤유선
는 "액션 장면은 잠깐 나오지만 힘이 있어야 된
씨와 큰 감정은 아니지만, 느낌이 묘했다. 여태까
다고 생각했다. 영화로서 중요한 장치라고 생각
지 영화를 해오면서 이런 관계는 없었다라는 느
해 신경을 많이 썼다. 건강 관리는 아주 젊었을
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때부터 운동을 계속해왔다. 몸이 무거워지는 걸
또한 "비극적인 광주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힘 든 이야기다. 그래서 했다기 보다는 '아들의 이
견디지 못하고 항상 운동을 해서 몸무게도 늘 비슷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름으로'라는 작품의 시나리오 내용이 저의 마
이어 "굳이 액션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힘이 들
음을 움직였다. 사실 그 당시에 저도 광주에서
수도 있을 것 같다. 장르를 크게 구분 짓고 싶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지냈다. 한참이 지
않았다.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지, 내용이 무엇인
난 후에야 진상을 알게 됐다"며 "그 당시에 미
지가 중요하다. 거기에 액션이 들어가 있다면 당
안한 마음은 대부분 국민들도 많이 느끼지 않
연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았을까 싶다. '화려한 휴가'나 '아들의 이름으로'
안성기는 "(국민 배우라는) 사명감 보다는 작품
나 조금 더 저의 마음을 움직였을 수도 있다"고
의 완성도를 신경 쓴다. 저예산 영화가 많이 있
털어놨다.
다. 좋은 작품은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광주의 이야기는 왜 필요할까. 안성기
자신이 대우를 못 받는다고 해서 외면하는 건
는 "아직까지도 응어리가 남아있다는 거, 아픔
안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그렇게 쭉 해왔다"며
이 남아있다는 것 때문에 지금 뿐만 아니라 앞
"'아들의 이름으로'가 (가해자에게) 반성의 계기
으로도 문제가 거론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
가 될 수 있는 그런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용서
다. 영화로도 계속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되고, 화해하는 작품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라
뿐만 아니라 "1980년도에 있었던 이 사건이 너
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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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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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한다. 4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다른 볼에 ①의 파프리카와 풋고추, 홍고추, ②의 청포묵을 담고 ④의 양념을 넣고 섞 은 뒤 ③의 차가운 국물을 붓는다.
열무김치 오이냉국 재료-열무 물김치 1컵, 오이 1/2개, 미나리 3줄기, 쪽파 2줄기, 다시마 국물 200ml, 방 울토마토 2개,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양념(액젓·식초·매실청 1큰술씩, 고춧가루 1/2 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1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다시마 국물을 붓고 섞는다.
파프리카 묵냉국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고 냉동실에서 살얼음이 생기도록 얼린다. 2 열무 물김치
재료-삼색 파프리카 1/2개씩, 풋고추·홍고추 1개씩, 청포묵 1/2모, 양념(국간장 2작
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오이는 3~4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3 미나리와 쪽파는
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식초·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3~4cm 길이로 썰고 방울토마토는 2등분한다. 4 그릇에 ②, ③의 미나리와 쪽파를 넣
국물(멸치 다시마 국물 4컵, 까나리액젓·식초·설탕 2큰술씩, 소금 약간)
고 ①의 국물을 붓는다. 참기름을 넣고 섞은 다음 방울토마토를 얹는다.
만들기-1 삼색 파프리카와 풋고추, 홍고추는 4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2 청포묵은 길이 4cm, 두께 1cm로 채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 기를 뺀다. 3 볼에 소금을 제외한 분량의 국물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소금으로 간
꼬시래기 오이지 냉국 재료-꼬시래기 한 줌, 오이지·청양고추·홍고추 1개씩, 참치액젓 1과 1/2작은술, 생수 2와 1/2컵, 고춧가루 약간 만들기-1 꼬시래기는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소금기를 없앤 뒤 끓는 물에 10초 정도 살짝 데친다. 푸릇한 색감이 올라오면 바로 건져 찬물에 헹군다. 2 오이지는 둥근 모 양을 살려 얇게 편썰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송송 썬다. 3 생수와 참치액젓을 고루 섞는다. 4 그릇에 ②의 오이지와 ①의 꼬시래기를 담고 ③ 의 국물을 부은 뒤 ②의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올린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 먹어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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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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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2021-5/27/2021 84년 : 첫눈에 반하는 이성을 만나게 되더라도 성급한 프로포즈는 아직 금물입니다. 72년 : 상대를 칭찬하는 말에 인색하지 않아야 대인관계가 좋아지고 인기를 얻습니다. 60년 : 자신이 가진 콤플렉스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생길 시기입니다. 48년 : 자신의 풍부한 경험과 관록이 여러 사람들을 구하고 긍지를 갖게 될 운입니다.
85년 : 바쁜 움직임과 이동수가 예상되니 충분한 휴식과 취침이 필요한 때입니다. 73년 : 이번 주에 빌려주는 돈은 돌려 받기 어려우니 안면몰수로 대응해야 합니다. 61년 : 지치고 피곤해도 주말은 빛나니 어깨를 펴고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49년 : 조그만 금전적 이익을 쫓게 된다면 스타일 구기고 체면이 서지않게 됩니다.
86년 :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이 빛나는 운이니 고마운 마음을 잘 표현하기 바랍니다. 74년 :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서 좋은 일이 많을 때이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62년 : 체면상 금전적 손해를 감수해야 할 운이니 생색이나마 확실히 내기 바랍니다. 50년 : 가정이나 직장에서 모든 일이 순조로우니 어깨를 펴고 대접 받는 시기입니다.
87년 : 변화를 시도하려면 되도록 강하게 밀어붙여야 큰 효과를 얻을 시기입니다. 75년 : 몸에 상처가 생기거나 다툼이 있을 운이니 마음가짐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63년 : 접대나 오락으로 외박을 하면 힘들어도 주말에는 가정에만 봉사해야 합니다. 51년 : 일이 꼬여 당황하게 되더라도 며칠 내에 해결되니 대범하게 처신해야 합니다.
88년 : 부모님과의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며 대화를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76년 : 자신의 고집으로 인해 큰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으니 물러서는 것이 좋습니다. 64년 : 할 일도 많고 갈 곳도 많지만 대접을 받기가 어렵고 마음이 편하지 못합니다. 52년 :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서 의욕이 생기지만, 금전문제를 조심해야 합니다.
89년 : 나보다 친구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손해를 봅니다. 77년 : 다른 사람의 조그마한 도움이 마음에 크게 와 닿고 큰 행복으로 느껴집니다. 65년 : 이성을 대하기를 돌같이 하고, 믿는 배우자와 애인도 다시 확인해 볼 때입니다. 53년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최대한 말을 아껴야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 운입니다.
90년 : 새로운 취미나 레포츠에 관심이 생기지만 무리한 승부욕은 절대 금물입니다. 78년 : 쉽게 말을 바꾸고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아 따돌림을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66년 : 힘든 일로 고생스러워도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잘 극복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54년 : 자녀 또는 말단 직원과의 허물없고 부드러운 대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79년 : 아무리 멋을 부리고 잘 보이려 노력해도 발전과 실속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67년 :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이기 쉬우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행동해야 합니다. 55년 : 사회적인 지위와 권위가 빛나니 지금의 마음과 영광을 오래 간직하기 바랍니다. 43년 : 눈앞에 보이는 당근이 없으면 열심히 노력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때입니다.
80년 : 주변 사람들이 나의 진심을 알아주므로 뿌듯하고 큰 힘이 생기는 때입니다. 68년 : 앉아만 있지않고 여기저기 다니는 일이 생겨야 즐겁고 순조로운 시기입니다. 56년 : 평소 부족했던 것을 배워야 할 때이니 부끄럽다는 생각을 먼저 하면 안됩니다. 44년 : 새로운 각오와 목표를 정해야 할 운이며, 부부간에 깊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81년 :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일을 저지르기 쉬우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69년 : 자동차나 운전과 관련된 일을 조심하고 이성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할 때입니다. 57년 : 새로운 시작이나 도약을 위해 몸보신이나 체력을 기르는 운동이 필요합니다. 45년 : 겸손한 마음이 행복을 부르는 운이며, 신앙인은 깨달음을 얻게 될 시기입니다.
82년 : 어렵게 손에 쥐게 된 돈이 전혀 엉뚱한 일에 쓰일 운이니 신중하기 바랍니다. 70년 :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좋은 때이니 잘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58년 : 자기 고집대로 해야 일이 풀리며, 스트레스 해소는 반드시 그날 해야 합니다. 46년 :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 바쁘더라도 모임과 대화에서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83년 :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나 가족이 없으니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힘듭니다. 71년 : 취업과 진급 등에서 좋은 일이 있을 운이니 자신을 가지고 노력하기 바랍니다. 59년 : 가장 비중을 두고있는 일에서 큰 발전과 성취가 있으니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47년 : 답답한 마음이 들더라도 아랫사람을 믿고 느긋하게 지켜 보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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