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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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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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l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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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87 최저 68 8-8/일

최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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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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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최대 보상을! TSO 공인보험조정 TSO는 업계에서 27년의 경험과 Bet-

것이 중요하다. 보험조정사는 다양한 이

ter Business Bureau에서 A+ 등급을

유들로 보험 청구를 해야 할 경우, 고객

받은 몽고메리 카운티의 대표적인 공인

이 보험회사로부터 최대한의 보상금을

보험조정회사다.

‘공인보험조정회사’란

받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보험사의 의

고객이 각종 피해로 보험회사에 클레임

견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별도로 보상

을 해야 할 때, 고객의 편에 서서 최대의

액 청구 보고서를 작성해 공동조사, 협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회사를 상대

상 및 합의를 이끌어 내 보험에 가입된

로 보상 청구 일체를 대행하는 전문 업

고객이 최대의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도

체다. 긴 세월동안 한인 사회에서 정직

와준다. 우리가 교통사고가 날 경우 보

하고 일 잘하기로 정평이 나 한국인 고

험회사에 연락을 하더라도 중간에 변호

객들 과도 꾸준한 신뢰관계를 쌓고 있는

사를 법적 대리인으로 세우는 것과 같

TSO 공인보험조정. 정직하고 꼼꼼한 인

은 이치다. 주택 손상을 입었을 때는 보

스펙션! 확실한 보험 청구로 보상은 최대

험조정사가 변호사 같은 역할을 해준다.

로! 그간 고객 만족도가 높았던 TSO의

이같이 보상금을 합의할 수 있는 권한을

비결이다.

가진 사람들이 바로 보험조정사다. 조금 이라도 덜 주려고 하는 보험회사와 개인

왜 보험조정사가 필요 할까?

이 싸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티모

누구나 가지고 있는 주택보험. 이 보험

시대표는 보상금을 충분히 더 받을 수

을 이용해 주택이나 사업체에 손상이 난

있는데도 고객이 직접 보험회사에 연락

경우 보험회사로부터 보상을 받게 된다.

해서 절차상의 실수로 보상 금액이 줄어

이 때, 보험회사에 본인이 직접 연락하

드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

기보다 보험조정사에게 "먼저" 연락하는

보험회사와 먼저 연락을 했을 경우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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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라도 보험조정사에게 연락하면 일을 대행해 준다

역시 보험으로 커버되기 때문에 일단 주택손상이 있

고 덧붙였다. 다만, 보험회사와 이전에 협상을 했을 경

으면 무조건 보험조정사에게 연락하는 것이 좋다. 실

우 보험조정사의 역할이 줄어들면서 손해를 볼 수 있

제로 TSO 고객 중 한 명은 이 같은 스모크 현상 피해

다고 지적했다. 결국 보험조정사에게 먼저 연락해서 충

가 발생했을 때 클리닝 비용으로 2만불의 보상액을 받

분한 상의를 한 후, 정확한 청구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

기도 했다. 이처럼 전문 보험조정사에게 연락하면 보험

이 가장 중요하다.

조정사의 전문적인 인스펙션을 통해 내 눈에 띄지 않 는 피해까지 꼼꼼히 짚어내어 최대한의 보상을 받을

언제 보험조정사가 필요 할까?

수 있게 된다.

집이나 사업체가 침수, 배관 누수, 지붕 누수, 폭풍 피

TSO 공인보험조정 티모시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기

해, 비, 눈 피해, 화재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또는

전 보험회사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변기 범람이나 파이프 누수, 욕실이나 지하실 누수, 슬

한 보험회사의 행정 지식과 오랜 경력의 보험조정사 실

라이딩 데미지를 입었을 때. 또는 사업체가 도난이나

무경험을 토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최상의 결과를 고

약탈로 피해를 입었을 때도! 실수로 부엌에서 냄비를

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심한 경우 보상액이 몇 배의 차

태웠다든지 해서 스모크 현상으로 벽이 그을렸을 때

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을 꼼꼼히 조사해 피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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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어 더 좋다. 지난번

든 보험 피해보상에서 정당한 고객의 권리

Black Lives Matter 시위로 폭동과 약탈

를 찾을 수 있도록, 보험회사에 연락하기

이 있었을 때 피해를 많이 입은 한인 뷰티

전 보험조정사에게 꼭 먼저 상담하자! [줄

서플라이 업체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리 장 편집국장]

돕기도 했다. 속이는 것 없이 정직하고 인스 펙션은 정확하고! 오래도록 한국인 고객의

TSO 공인보험조정

추천이 많은 기업이다.

전화 215-886-7440

고객의 편에 서서 전문 지식과 27년 노하

위를 확실히 잡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 때문에 공사가 어려워지는 겨울

TSO 공인보험조정에 연락하면 언제

이 되기 전인 지금! 인스펙션을 받아

든지 무료로 인스펙션을 해주고 있다.

보기에는 가장 좋은 시기다.

무료 홈 인스펙션

TSO 공인보험조정

꼭 주택이나 사업체에 손상이 있을

티모시 대표는 1993년 TSO 공인보

때만 공인보험조정사가 필요한 건 아

험조정 회사를 설립하기 전 보험회사

니다. 특별한 손상이 없다고 생각해서

에서 일할 때, 주택보험 일을 처리하면

꼬박꼬박 주택보험 보험료만 지불하고

서 피보험인 쪽에서 일하는 것이 더 보

있다면 TSO 공인보험조정이 제공하

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공

는 무료 홈 인스펙션을 신청해 볼 만

인보험조정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대

하다. 보험을 꼭 급히 수리해야 할 만

기업인 보험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것

한 큰 손상이 있을 때만 사용할 필요

보다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억울할

는 없다. 예를 들어, 오래 전 물이 샌

수도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싶었

적 있고 현재 물이 새는 부분은 고쳤

습니다. 지금까지 일해오면서 조금이라

지만, 천정이나 바닥에 얼룩이 남아있

도 더 많은 보험금을 받아내 의뢰인의

는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만족도를 높일 때마다 직업에 대한 자

마룻바닥에 손상이 있는 경우는 손상

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티모시 대표

이 있는 부분만 교체하면 다른 마룻바

는 많은 경우에 있어 보험사가 제시하

닥과 색깔이 미묘하기 맞지 않을 수 있

는 보상금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의 커

기 때문에 마루 전체를 다 바꿀 수 있

버리지를 받아낸다고 말했다. TSO는

는 금액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조정

우리 한인 동포들이 운영하는 세탁소

사를 통해 도움받을 수 있다. 또 미처

나 식품업 가게 등에 대한 풍부한 경

몰랐던 작은 손상이 계속 발전돼 주택

험을 축적하고 있어 피해부분만 국한

이나 영업장을 망가뜨리기 전에 미리

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연관부분을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권장된다. 당장

꼼꼼히 살펴본다. 그렇게 손상의 원인

급하지 않더라도 보험료만 내면서 혜

을 근본적으로 짚어낸다. 또 한국인과

택을 놓치지 말고 TSO의 무료 인스펙

오랜 세월 함께 일해왔기 때문에 한국

션을 활용해 보자. 눈이 내리거나 낮은

인 고객이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한국어) 215-740-2218

우로 보험사를 상대로 가능한 최대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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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카운티 레바인 판사, 재선 도전! 에드워드 레바인 Edward Levine은

은 나이에 로스쿨에 진학하기로 결심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펜실베니아주 몽

다. 템플대학교 로스쿨 재학시절, 법원에

고메리 카운티에서 치안 판사(Magis-

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의

terial District Judge)로 재직하고 있다.

좋은 경험이 그가 판사 선거에 출마하는

레바인 판사는 2015년 민주당원과 공화

데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당원 모두에 의해 선출되었으며, 오는 11

그는 2006년 로스쿨 졸업이후 프리랜

월 2일 지방 판사 선거에 출마하여 재선

서 변호사로, 또 모건 루이스 등의 큰 로

에 도전하게 된다. 레바인은 6년여의 임

펌에서도 활동했다. 그러다 2009년에는

기 동안 공정하고 겸손한 판사라는 평판

렌즈 데일 지역 판사 선거에 출마했다. 당

을 받고 있으며, 법률전문가로서 양육권,

시에는 간발의 차이로 고배를 마셨지만,

이혼 및 재산 문제에 대한 변호사로도 일

2015년 선거에서 당선되며 현재까지 몽

하고 있다.

고메리 카운티 치안 판사로 재직하게 되 었다. 레바인 판사는 법정에서 싸워 이겨야

판사가 되기까지 올해 49세인 레바인 판사는 실버스프

하는 변호사 보다는 본인에게 중재자

링 메릴랜드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

(peacemaker) 역할이 잘 맞는 것 같다

다. 메릴랜드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

고 했다.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

했고, 1993년 졸업 이후에는 케이블 회

도록 돕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판사로

사에서 케이블 설치와 같은 현장 노동직

2-3년정도 테이프 듀플리케이션 코디네

이사를 오게 됐다. 당시 아내는 당신은

서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경청하며 때

(blue collar work)을 했다. 이후 텔레비

이터로 일했다.

좋은 변호사가 될 것 같은데 변호사가 되

로는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하는 일도 있지

전 프로덕션에서 감독이나 카메라맨 같

그러다 결혼 후 2001년에는 쌍둥이 아

는 건 어떻겠냐고 권유했고 변호사였던

만 그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도

은 일들을 하다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들을 낳게 되었고 같은 해 필라델피아로

아버지와 삼촌의 영향을 받아 서른이 넘

기꺼이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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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대한 깊은 조예와 공정함, 그리고 인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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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고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서 반려견 케이시와의 산

레바인 판사의 강점으로는 법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책도 즐긴다. 음악을 들으면서 머리를 맑게 한기도 한다.

가지고 있다는 것과 공평하고 재밌고 인내심 있는 그의

레바인 판사는 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일들이 있지만, 판

성품을 들 수 있다. 그는 판결을 내리기 전 인내심을 가

사로서 일하는 것에서는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지고 양측의 주장을 경청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

고 했다. 그는 사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법원에

가 소외되지 않고, 누군가가 귀기울여 듣고 있다고 느낄

서 일한다고 한다. 그는 법정에서 언제나 진실하게 말하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판결 이후

며, 자신의 판결에 대해 자신이 있기 때문에 법정이 편

에는 그들이 왜 내가 이 케이스에서 졌거나 이겼는지,

안하고 즐거운 장소라고 말했다

또 법이 왜 이런 방식으로 그들에게 적용되었는지 납득

그는 법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근무시간 외에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 준다. 그는 그것이 가장 공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법원에 나가 있어 ‘언제든 만날

평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많은 판사들이 아

수 있는 판사”가 되었다. 경찰들이 그를 필요로 할 때 어

무런 설명 없이 판결만 내리는 경우가 있지만, 레바인 판

디로 찾아와야 할지 이미 알고 있을 정도다. 또 그는 그

사는 그가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또 그가 어떤 생각

의 법정을 오픈해서 사람들이 그가 무엇을 하는지 지켜

을 가지고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된 건지 사람들에게 설명

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요즘은 줌(zoom)을 많이 이용하

해 주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그래서 다음에는 자신들이

고 있어서 사람들이 줌을 통해 재판에 참관을 많이 하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열려 있고(open) 공정하고(fair)

서다. 이번 선거에서 레바인 판사의 지지자들 중에는 그

효율성 있는(affective) 장소로 자신의 법정을 만들 것

가 감옥에 가도록 유죄를 판결한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이라고 말했다.

레바인 판사가 왜 자신들에게 그런 판결을 내렸는지 이

그는 마지막으로 “나는 한인 커뮤니티를 사랑한다. 한

해하고 받아들인다며 그의 판결을 존중하고 신뢰했다.

서면 최대한 편안하게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국인들은 나이스하고 공평하고 나와 내 법정을 존중해

레바인 판사의 경청과 충분한 설명이 있었기에 이런 일

수 있어야 하며, 때로는 배움의 장소로서 기능할 수 있

주었다. 나는 몇몇의 좋은 한국인 친구들도 두고 있다.

이 가능했고, 그는 기쁜 일이었다고 회상했다.

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편안함’을 주는 것. 이것

내 쌍둥이 아들들도 좋은 한국인 친구들과 어울리고 있

이 레바인 판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이다.

다. 한국 음식이 맛있어서 아씨마켓에서 쇼핑하는 걸 무

사람들은 법원에 들어서면 긴장하게 마련인데, 레바인 판사는 이들을 정중한 태도로 대하면서도 편안 하게 해 주려 노력한다. 그는 법원은 두려움의 장소가 아니라 정

척 좋아한다. 아이들과 아씨마켓에서 장본 식재료로 음 나에게 잘 맞는 즐거운‘판사’라는 직업

의를 구현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경청 되고 공정한 판결

그는 개인적으로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이 나와야 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그래서 누구든 법정에

가족이나 친구, 테라피스트와 이야기한다고 한다. 개를

식을 해먹기도 한다. 난 다양성을 존중한다. 내가 재선 에 성공한다면 모두에게 공정한 법원을 만들 것을 약속 한다.”라고 전했다. [줄리 장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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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몰린 쿠오모, 스스로 물러날까…탄핵시계도 '째깍' 주의회서 이르면 9월말 탄핵심판…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쿠오

지방검찰 수사착수로 기소 가능성도

모 주지사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으나, 올 버니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기소

사면초가에 몰린 앤드루 쿠오모 미국

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올버니 검

뉴욕주지사가 스스로 물러나는 용단을

찰은 주 검찰총장실에 관련 자료를 요청

내릴지 주목된다.

했다. 유력 언론도 쿠오모 주지사와 민주

뉴욕주 검찰총장이 공개한 보고서를

당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통해 그가 11명의 여성에게 성추행 또는

NYT는 '쿠오모 주지사, 당신은 물러나

부적절한 행동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

야 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고, 월스

면서 사퇴 여론이 비등해졌기 때문이다.

트리트저널(WSJ)도 사설에서 "민주당이

일단 쿠오모 주지사는 부적절한 행동은

성희롱을 심각하게 여긴다면 탄핵을 진

없었다며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안간

행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만약 쿠오모

힘을 쓰고 있지만, 지방 정가는 물론 민

주지사가 사임하거나 탄핵될 경우 캐시

주당 최고 지도부마저 그에게서 등을 돌

아직 쿠오모 주지사가 순순히 물러날

칼 헤스티 뉴욕주 하원의장은 "주지사가

호쿨 부지사가 대행을 맡아 뉴욕주 사상

리면서 사실상 고립무원의 처지에 놓였

기미는 없지만, 주의회에서 시작한 탄핵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신뢰를 잃었고

첫 여성 주지사가 된다.

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진단했다.

절차와 지방검찰의 수사가 변수로 떠오

더는 공직에 있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이

호쿨 부지사는 전날 성명을 통해 "이번

우군을 잃은 쿠오모 주지사가 자리를 지

를 전망이다.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쿠오모

조사 보고서에는 다수의 여성을 향한 주

키고 내년 4선에 성공할 가능성도 불투

한 소식통은 NYT에 뉴욕주 하원이 한

주지사는 수십년 정치인생에서 가장 취

지사의 역겹고 불법적인 행동들이 담겼

명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오랜 친구인 조

달이면 탄핵 조사를 마치고 탄핵소추안

약한 시기를 맞게 됐다고 NYT는 평했다.

다"며 "아무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 주

바이든 대통령과 가족끼리 친한 사이인

을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이와 별도로 올버니카운티 지방검찰청

의회가 지금 다음 조치를 결정해야 한다"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마저 사임을

어 주 상원이 이르면 9월 말 또는 10월

이 전날 쿠오모 주지사에 대한 수사에 착

라고 촉구했다. [2021.08.05 연합뉴스 기

촉구한 것이 결정타가 됐다.

초 탄핵심판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했다고 밝혀 압박 강도가 더 올라갔다.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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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집세 못내 쫓겨날 위기 세입자 보호 나서 코로나 확산 지역에 사는 임차인

출되는 사태를 막고자 지난해 9월 퇴거

60일간 쫓아낼 수 없도록 방패막

유예 조치를 도입했다. 6월 30일 만료 예

법원 제동 걸때까지 시간 벌어줘

정이던 이 조치는 한 달 연장됐지만, 연방

450억달러 임대료 보조금 속도

대법원은 지난달 의회 승인 없는 재연장 불가를 결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재

바이든 대통령은 조치 종료 직전 하원

확산 시기에 집세를 못 내 쫓겨날 위기에

에 연장을 요청했지만 공화당 반대로 무

처한 세입자 살리기에 나섰다. 3일 외신

산됐고, 백악관은 전날 CDC가 조치 갱

들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신에 대한 법적 권한을 못 찾았다고 밝혔

는 코로나19 감염률이 높은 카운티에서

다. 재무부 등 경제부처가 아닌 방역 최

의 임차인 퇴거를 금지하는 새로운 유예

일선 당국인 CDC가 강제퇴거 금지 주무

조치를 발표했다. 새 유예조치는 오는 10

부처가 된 것은 공중보건 필요성에 따른

월 3일까지 60일 간 지속된다.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강제퇴거는 바이

직전의 퇴거 유예조치가 전국적인 조치

러스 감염과 사망을 급격히 끌어올린다.

였다면 새로 시행될 지침은 코로나19가

시민단체 내셔널 저소득가구연합(NLI-

확산하는 지역에 한정해 임차인을 쫓아

치일지는 모르겠다"며 "일부 학자는 그럴

법적 문제가 생기더라도 일단 시간을 벌

HC)은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환영하고

낼 수 없게 했다.

것이라고, 일부는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어 임차인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정치

나섰다. 다이앤 엔텔 최고경영자(CEO)는

도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매체 더힐은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

"바이든 대통령의 과감한 행동과 지도력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세입자 보호 방안을 찾으라고 CDC에 요청했고,

그는 "하지만 최소한 소송이 이뤄질 때

형은 새 지침이 법적 도전에 부닥칠 가능

이 이번 위기의 순간에 수많은 생명을 살

미국 인구의 90%가 사는 지역을 대상으

쯤엔 아마도 집세가 밀리고 돈이 없는 이

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였

리고, 고통받는 이들을 구제할 것"이라고

로 하는 조치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들에게 450억 달러를 주는 시간을 좀 벌

다"고 분석했다. 앞서 CDC는 집세를 못

평가했다. [2021.08.04 파이낸셜뉴스 기

바이든 대통령은 "그 선택이 합헌적 조

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는 세입자들이 쫓겨나 코로나19에 노

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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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 고 계신가요? 펜아시안이 여러분들을 도 와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된다. 펜아시안 에버그린시니어센터는 앞으로 도 더 많은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고, 이

8월 17일 화요일 오후 2시~3시 30분에

러한 이벤트는 커뮤니티 내에서 컴퓨터,

펜아시안 에버그린시니어센터의 회원을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능력을 증

돕기 위한 스마트폰, 컴퓨터의 워크샵을

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이다.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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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매니징 디렉터, 클레이 피치

에버그린 시니어센터의 회원 중, 일대일

(Clay Fitch)는 “지금은 일상의 많은 부

스를 찾거나, 직업을 찾거나, 가족과 연락

버서비스 담당 네이트 쳉 (Nate Cheng)

레슨에 등록한 최초 30명은 스마트폰, 컴

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컴

을 유지하거나, 세계의 최신 뉴스에 대한

Tel. 215-572-1234 ext. 211 또는 nate.

퓨터 관련 질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기기 사용법을 배

정보를 얻는 것이 어떻게 더 쉬워졌는지

cheng@passi.us 로 연락하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여름프로그램의 동일한

우는 것이 회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PASSi 기사제공]

강사진이 회원들을 일대일로 지도해 드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았습니다.” 피치

워크샵 등록을 위한 회원등록에 관심

리게 된다. 한국어와 영어로 도움이 제공

씨는 컴퓨터를 통해 회원들이 의료 서비

이 있는 분은 에버그린시니어센터의 멤

** 회원 월회비: 1인 $12, 부부(2인) $15, 가족(5인이하):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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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섬

학위를 받으면서 필라 한인 사회와 특별

머 웨비나 시리즈 세 번째를 성공리에 마

한 인연이 있다. 이번 섬머 웨비나는 4회

치고, 네 번째 시리즈는 8월 12일, 목요일

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취지는 미국 사

저녁 8시 30분에 갖는다.

회의 현 상황을 올바로 인식하면서 행동

지난주 화요일 저녁에 미국 내에서 유일

할 때, 동포사회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하게 재미 이민 동포사회와 역사를 정리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한다. 미

하고 연구하는 장태한 교수를 모시고 미

국 사회 안에서 인종 차별과 증오 속에서

주 한인 역사와 현재라는 주제 특강을 했

서로 대립하고 경쟁하는 사회를 평화와

다. 이날 장태한 교수는 Korean Amer-

정의, 공존하는 사회로 바꿔 갈 때, 미국

ican의 정체성은 1992년 4.29 사태 이후

의 대외정책도 좀 더 평화와 공존을 우선

갖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경제력 성

하는 방향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과 더불어 미국 사회 내에서 정치적 참

고 취지와 의의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

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를

자문회의 필라협의회 기사제공]

바탕으로 시민권 취득과 선거 참여도 활

리안 아메리칸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하게

네 번째 웨비나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발해졌고, 오늘에 이르러 4명의 한인계

정립할 수 있다며 한국학교의 역할의 중

이사장을 모시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하는 등 많은 2세

요성을 강조했다.

주 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

2021년 섬머 웨비나 시리즈4

는다.

강사: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 의회

들이 정치권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전했

그리고 장태한 교수는 최근 미국 최초

다. 또한 그는 미주 한인의 정체성을 올바

의 한인타운, 파차파 캠프를 찾아 연구

김성곤 이사장은 4선 국회의원 지냈고,

로 정립하려면 올바른 한인 역사를 알아

논문을 발표하고, 상해 임시정부에 민주

재외 국민 참정권과 재외 동포 권익에 많

야 한다고 전하면서 미주 내에 한국학교

공화정헌법을 미주 독립운동들이 기초

은 노력하신 분이며, 최근에 재외 동포

일시: 8월 12일(목), 저녁 8시 30분–10시

가 한국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것도 중

를 만들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김 이사장

Meeting ID: 873 8351 5531

요하지만, 우리의 이민 역사를 알아야 코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은 필라시 템플대학에서 공부하고 박사

Passcode: 08122021

주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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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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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동북공정의 실체) 등 6명이다. 이들

한, 한국학교 및 미국학교 학생들에게 대

기자단 학생에게는 장학금 500달러와

한민국을 알리는 역사 및 문화 콘텐츠의

주미대사 장학증서가 각각 수여되고, 낙

제작과 보급, 자료 개발과 전시, 워크숍과

스 홈페이지에 그 연구자료가 기재되며,

세미나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도

한국 교육부에도 보내진다. 현재, 이들 기

힘쓰고 있다. 한편, 2022년에는 이번 대

자단은 미국 내 교과서 및 웹사이트, 인

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의 연구성과

터넷, 언론기관, 박물관 등 대한민국 자료

를 토대로 “제2회 친구야! 대한민국을 소

에 나타난 오류와 왜곡된 부분을 시정하

개할게” 발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재미

고 바로잡도록 부지런히 알리고 있다. 또

한국학교협의회 기사제공]

하여 바람과 함께 더위를 뒤로한 채 하 루를 즐기기에 충분했다. 권린다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46명이 참석하여 19th홀 BBQ치킨을 먹으며 다양한 상품의 시상식과 함께 안전한 지난 7월 17일, 제39회 재미한국학교협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낙스의 차

의회(NAKS, 낙스) 창립 40주년 기념 학

세대 교사 위원들이 이번 기자단의 멘토

술대회에서 <제3회 대한민국 바로 알리

를 담당하여 미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 차

기 기자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세대 학생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한국

이번 수여식은 올 2월부터 현재까지 ‘대

을 바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

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으로 활동하

동을 돕고 있다.

하루에 감사하다며 인사를 나누었다. 시상식에는 트로피와 상금, 다양한 Raffle, 쿠쿠밥솥이 준비되어 있었다. -AA조 1등 최근미, 2등 권린다, 3등 김 정숙 -A조 1등 정덕화, 2등 최정화, 3등 오

는 학생(6학년~12학년)을 격려하고, 그

이번 기자단에 참여한 학생은 안현소

동안 학생기자단으로서 연구하고 찾아

(동남부협의회: 잊혀진 전쟁, 기억될 한

낸 소중한 한국의 역사, 문화 자료를 알

국-한국전쟁의 기억을 바꾸자), 김지민(

필라델피아 여성골프협회는 지난 7월

리기 위한 자리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동남부협의회: 기억해야 할 “일본군 위안

20일(화) Morgan Hill 골프장에서 이명

위상이 날로 높아지면서 한인 후세 뿐

부 문제” 바로 알리기), 박시윤(서북미협

숙 부회장배 친선경기를 치렀다.

아니라 한국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보이

의회: 1377년에 고려에서 탄생된 금속활

챔피온 김미숙씨는 핸드8에 Even을

는 세계 여러 민족 사람들이 급속도로 늘

자 인쇄본 직지심체요절을 되찾는 탐험),

쳤다. 이번 부회장배는 유난히 언덕 많

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대한민국 바로

박유빈(동중부협의회: 한국의 작은 책에

은 동네가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골

"3년째 매달 화요일마다 열리는 여성

알리기 기자단’은 이 시대 자랑스러운 대

서 세계의 유산으로-직지심체요절), 김

프장에서 한여름 싱그러운 날씨와 함께

골프모임에 많은 참여를 기대해 봅니

한민국을 홍보하고, 미국 내 잘못 알려진

지희(북가주협의회: 가슴 한편에 남은 이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다." 문의: 215-460-5025 Tara [필라

한국의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바로잡는

야기-일본군 ‘위안부’), 안예찬(북가주협

근영 -B조 1등 황춘희, 2등 박현주, 3등 이

후반부의 골프장은 높은 고도에 위치

근우 -C조 1등 이찬경, 2등 전영숙, 3등 오 줄리 이교영 전회장은 5'5"로 근접상을 차지 하여 부상으로 쿠쿠밥솥을 받았다.

여성골프협회 기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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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니드 널싱 & 재활센타 Gwynedd Healthcare & Rehabilita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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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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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wing - Robert Frost ​There was never a sound beside the wood but one, And that was my long scythe whispering to the ground. What was it it whispered? I knew not well myself; Perhaps it was something about the heat of the sun, Something, perhaps, about the lack of sound And that was why it whispered and did not speak. It was no dream of the gift of idle hours, Or easy gold at the hand of fay or elf: Anything more than the truth would have seemed too weak To the earnest love that laid the swale in rows, Not without feeble-pointed spikes of flowers (Pale orchises), and scared a bright green snake. The fact is the sweetest dream that labor knows. My long scythe whispered and left the hay to make.

풀베기 - 로버트 프로스트 숲가에 들리는 소리는 하나뿐이었고, 그건 내 긴 낫이 땅에게 속삭이는 소리였다. 무엇을 속삭이는 걸까? 나 자신은 잘 몰랐다, 아마 햇볕의 열기나, 주위의 고요함에 관한 것이겠지 그래서 말하지 않고 속삭이기만 했을 거다. 이건 한가해서 누릴 수 있는 꿈이 아니며, 요정의 손이 쉽게 만드는 황금도 아니다. 진실이 아닌 그 어떤 것도 너무 약할 것이다, 줄지어 선 늪지의 풀을 자르면서, 연약한 꽃봉오리(창백한 난초)를 베기도 하고, 밝은 초록 뱀을 놀라게 하는 그런 노동에 대한 진지한 사랑을 설명하기에는. 사실이야말로 노동이 아는 가장 달콤한 꿈이다. 내 긴 낫은 속삭였고 건초가 될 풀을 베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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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하여 - 김남조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 가지 말만 되풀이 한다 가만히 눈뜨는 건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 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나의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오직 너를 위하여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기쁨이 있단다 나의 사람아

아름다운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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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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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울프 Tom Wolf 주지사는 4일(수)

념하는 적격 기업에 저금리 대출 및 신용

Pennsylvania Industrial Development

한도를 제공한다. 대출 신청서는 프로그

Authority(PIDA)가 필라델피아 및 노덤

램을 관리하기 위해 PIDA와 파트너 관계

햄턴 카운티에 있는 기업에 대한 2개의

를 맺은 인증된 경제 개발 기관(CEDO)

저금리 대출을 승인하여 운영을 확장하

네트워크에 의해 승인된다.

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했

# 지원되는 기업 종류

다고 발표했다.

제조업, 산업, 농업, 연구 및 개발, 접객

탐 울프 주지사는 "PIDA 대출은 기업이

업, 국방 전환, 재활용, 건설, 어린이집,

사업 성장 및 확장에 도움이 필요할 때

소매 및 서비스, 수출, 컴퓨터 관련 서비

사용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오늘

스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부문이

승인된 두 프로젝트는 수십 개의 새로운

PIDA 자금조달 대상이 된다.

일자리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운영을 간

# 대출 금액의 사용처

소화하며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증가하

대출금액은 토지 및 건물 취득, 건설 및

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한 공간을 증가시

개조 비용, 기계 및 장비 구매, 운전 자본 Olivieri & Associates Incorporated

을 늘리고 운영을 통합한다. 건물은 주로

및 미수금 한도, 다중 임차인 시설 프로

2021년에 PIDA는 32,568,110달러의

는 PIDC Financing Corporation을 통해

창고와 사무실 공간으로 구성된 복합 용

젝트, 산업 단지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저금리 대출을 승인하여 민간 투자에서

2.8에이커의 땅을 구입하고 필라델피아

도가 될 것이다. 총 프로젝트 비용은 285

있다.

82,642,973달러를 창출하고 1,251개의

시에 12,250제곱피트 건물을 건설하기

만 달러이며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회사

# 지원방법

풀타임 일자리를 만들고 유지하도록 지

위해 2.5% 고정 이자율로 10년 100만 달

를 3년 이내에 15개 만들고 10개의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은 PIDA 사무국

원했다.

러 대출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풀 서비

직을 유치하게 될 것이다.

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승인된 필라델피아 지역 프로젝트는 다 음과 같다.

스 건설 회사다. 새 위치는 새 본사가 될

PIDA는 정규직 일자리 창출 및 유지, 산

것이며 회사는 옥외 스토리지/주차 공간

업 단지 및 다중 임차인 시설 개발에 전

(717.783.5046)으로 문의할 수 있다. [2021.08.04 governor.pa.gov/newsroom 기사발췌]


몽코/필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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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제시해야 한다. 다만 야외 테이블 식

COVID-19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사는 미접종자도 허용된다.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는 레스토랑에서 실내 식사를 하거나 체육관에서 운동을

뉴욕시가 이처럼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

하거나 영화를 보기 위해 예방 접종 증명

는 것은 지지부진한 백신 접종에 속도를

서를 요구하는 뉴욕 시의 방침을 따를 계

내기 위해서다. 델타 변이가 크게 번지면

획이 없다.

서 뉴욕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최

셰릴 베티골(Cheryl Bettigole) 보건국

근 하루 1300명 선까지 불어났다. 뉴욕

장 대행은 화요일(3일) 기자 브리핑에서

시 당국은 최근 신규 접종자에게 100달

"우리는 그 방침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

러를 지급하는 ‘현금 인센티브’까지 도입

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확실히 백신 접종

했지만 여전히 성인의 3분의 1은 백신 접

을 매우 지지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것

종을 마치지 않은 상태다. 이번 조치에 대한 반발도 적지 않다. 미

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사하거나 이야기

접종자 손님을 받지 못하는 영세 식당들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는 현재 예방 접종 여부에 관

은 매출이 줄어들 수 있고, 접종을 거부

계없이 공공 실내 공간에서 사람들에게

해 온 시민들의 반감이 커져 사회 갈등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초래될 우려도 적지않다. 2만5000여 개

마스크 의무는 발행되지 않았다.

에 이르는 뉴욕시 음식점을 한정된 인력

"우리는 델타 변이가 이제 필라델피아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공공 장소, 특히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3일 브리핑

에서 지배적인 COVID-19의 변종이라

실내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마

에서 “모든 사람이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

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것이 감염자 사

스크를 착용하면 위험이 감소한다는 사

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생

례 수가 예전처럼 증가하는 원인이라고

실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라고 말했

명을 살리는 행동”이라고 했다.

생각한다."

다.

백신 의무화 규정은 이달 16일부터 시

으로 어떻게 일일이 단속할 수 있겠느냐 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분위기는 미국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는 그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사례나

한편, 뉴욕시에선 앞으로 음식점이나 헬

행되고, 학교가 개학하는 9월 중순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는 10만 명에 이르

입원 건수뿐만 아니라 그 수치가 얼마나

스장, 영화관 등에 들어가려면 신종 코로

는 단속도 이뤄진다. 대상 업종은 아직 확

는 미국 내 직원들에게 회사 시설에 들어

빨리 증가 했는지라고 말했다. 7월 12일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되지 않았지만 식당, 헬스장, 극장 외에

가려면 반드시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해

부터 7월 19일까지, 그리고 7월 19일부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백신을 맞지 않았

박물관도 추가될 전망이라고 뉴욕타임

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

터 8월 1일까지 다시 두 배 증가했다고

으면 시설 안에 출입할 수 없고 이를 어

스(NYT)는 전했다. 앞으로 시민들이 이

인 타이슨푸드도 11월 1일까지 모든 직

덧붙였다.

기면 음식점 등이 과태료를 내야 한다. 실

들 시설에 들어가려면 연방정부가 발급

원들이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이날 공

내 업소 이용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한 종이 증명서나 뉴욕주의 모바일 증명

지했다. [2021.08.03 6abcActionNews,

한 것은 미국에서 뉴욕시가 처음이다.

서인 ‘엑셀시오르 패스(Excelsior Pass)’

DongA뉴스 기사발췌]

백신 외에도 베티골은 필라델피아 사람 들이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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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죄로 무려 30년 동안 교도소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크로스랜드의 변

지낸 한 남성이 무죄로 풀려났다. 필라델

호사에게 털어놨다.에버렛은 수감 생활

피아주의 남성 커티스 크로스랜드(60)는

을 하던 중 자신의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

최근 교도소를 나온 뒤 "나는 극도로 기

부터 관대한 처분을 받으려고 거짓 증언

쁘고 행복하다. 30년 만에 그날이 왔다"

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크로스랜드에 대한 판결은 올해 6월에

자녀 5명과 약혼녀, 손주 32명을 둔 그

돼서야 무죄로 바뀌었고, 여기에는 필라

는 "여전히 아빠라는 감정이 좋다. 나를

델피아 지방검사 래리 크래스너의 역할

원하는 사랑하는 가족 곁으로 왔다"며

이 컸다. 크래스너가 이끄는 팀은 사건 수

기뻐했다. 서른 살부터 억울한 옥살이를

가 초기부터 작성된 필라델피아 검찰 및

하다가 60세 중년에 자유를 찾은 감격이

경찰의 기록을 수개월 동안 검토했다. 그

었다.

결과 크로스랜드가 범죄에 연루되지 않

크로스랜드는 1991년 2급 살인, 강도,

았고 증인들의 진술이 번복됐으며 경찰

범죄 도구 소지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이 다른 용의자까지 지목했던 사실도 밝

받은 뒤 수감 생활을 해왔다. 1984년 필

로스랜드도 1987년까지는 용의자로 의

증인 중 한 명인 델로레스 틸그만은

라델피아에서 발생한 식료품 가게 주인

심받지 않았다. 그러나 물리치료사 조수

1988년 경찰에 크로스랜드가 다른 사람

크래스너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필라델

피살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기 때문이

로 일하며 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그는 갑

들과 살인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피아 경찰과 검찰이 정의를 추구하고 헌

다. 크로스랜드의 변호사 클로디아 플로

자기 살인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게 됐

들었다고 진술했다가 나중에 이를 철회

법을 수호할 책무를 역사적으로 위반했

레스에 따르면 당시 토니 허씨는 밤에 식

다. 크로스랜드에 대한 기소는 증인 2명

했다. 또 다른 증인 로드니 에버렛은 경

다고 지적했다. 크로스랜드도 "형사사법

료품 가게의 문을 닫기 불과 몇 분 전에

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뤄졌는데 이 증인

찰관들에게 크로스랜드가 토니 허씨를

체계가 얼마나 망가지고 불공평한지 드

복면을 쓴 총격범에게 피살됐다.

들이 나중에 증언을 번복했음에도 판결

살해했다고 자신에게 자백했다고 주장했

러났다"며 유감을 표현했다. [2021.08.01

은 장기간 바뀌지 않았다.

다. 그러나 에버렛은 당시 경찰의 강요로

Dailymail, 연합뉴스 기사발췌]

이 사건은 수년간 해결되지 않았고 크

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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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 생각의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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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우정이 빛나는 이유 문. 처음 만나는 아이들이 호기심 어린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눈빛으로 나를 주시한다. 선생님의 짤막 한 소개가 있은 후 자리에 앉는다. ‘힐끗’

한 여고 점심시간, 두 학생이 식당에 들

나를 쳐다보며 눈인사를 나누는 짝- 그

어선다. 한 학생은 휠체어를 타고 있다. “

렇게 전학 온 학교생활이 또 시작되었다.

의자 당겨서, 앉아있어.” 한 여학생이 식

수업이 끝나며 다가오는 친구가 있었다.

판 2개를 들고 배식을 받는다. 뇌병변 장

말을 걸어주고 주위 아이들에게 배려를

애로 두 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는 친구

당부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가방을 들어

최주희 양을 위해 6년간 학교에서 최 양

주는 친구들이 있었다. 앞에서 소개한 예

의 손과 발이 되어준 김예환 양의 모습이

환 양처럼 동정이 아닌 순수한 우정으로

다. 식판을 친구 앞으로 내어밀며 “오, 조

다가서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래서 덜 외

심, 조심.”이라 외친다. 김예환 양에게 “처

로웠고 스스럼없이 내 삶에 매진할 수 있

음 주희 양에게 어떻게 다가갔느냐?”고

이 되어주었고 지금도 삶의 든든한 지지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여부였다. 예환

었다. 그 당시에는 순경인 아버지가 원망

물었다. “동정심 같은 그런 것이 아니고

대가 되어주고 있다. 예환이는 공부도 잘

& 주희는 서로의 장래 희망까지 결정했

스러웠지만 지나고보니 그런 과정이 있었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 할 줄 알고, 그 사

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체육도 잘하는

다. 김 양은 지금처럼 소외 계층을 위한

기에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가는 친화력

람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게 가장 중요한

재능이 많은 친구이다. 잘하는 게 없는

환경 분야 공부를, 몸이 불편한 최 양은

이 생겼고, 누구도 소홀히 하지 않고 마

것 같아요.” 김 양은 휠체어를 탄 최 양

내가 이런 친구를 만났다는 건 참 복이

자신이 받은 도움을 나눌 수 있는 상담사

음을 살피는 여유로움도 터득했다. 게다

을 대신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그

다. 이 친구를 만난 건 중학교 1학년때였

가 되겠다고 소망을 밝혔다.

가 전학하는 학교마다 노래를 시켜 재능

런 우정은 최 양을 일으켜 세우는 큰 힘

다. 나는 중학교에 입학할 때 두려움이

나는 순경이었던 아버지 덕분(?)에 초등

을 개발하는 계기도 그때 생겨난 것 같

이 되어 주었다.

있었다. 혹시 장애 때문에 왕따를 당하

학교를 자주 옮겨 다녀야 했다. 그때마다

다. 따라서 인생에는 버릴 것이 없는 것

최주희 양은 그런 예환이가 고마울 따

지 않을까하는. 중학교에 입학하며 안도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픔을 경험해

이다.

름이다. “예환이를 만나면서 조금 더 세

한 것은 학교가 마음에 들었고 소중한 친

야 했고, 또 다른 곳에서의 적응은 너무

김예환 & 최주희의 우정은 6년을 지속

상으로 나가는 첫 발을 내딛는 시도를 할

구 예환이가 다가와 준 것이다.”

도 버거웠다. 그 또래에는 친구들이 얼마

해 왔다. 잠시가 아닌 긴시간 동안 휠체

수 있었던 그런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생

김 양과 최 양은 모두 대학 수시 모집에

나 중요한가? 함께 뒹굴던 추억을 뒤로하

어 장애인 친구를 돌보아 준 그 마음이

각해요.” 졸업을 하며 학급에서 만든 문

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특히, 헌신적

고 한순간 헤어져야 하는 그 아픔을 우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 함께 대학에 합격

집에 주희 양이 “나의 단짝”이라는 글을

인 김 양의 모습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리 부모는 상상이나 했을까? 몇날 며칠

하여 이어질 그들의 청춘드라마가 그래

실었다. “나의 단짝은 단언컨대 김예환이

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두 친구는 지

을 이불속에서 울면서 눈물을 삼켜야 했

서 기대되고 마음껏 축복하고 싶다. 부끄

란 친구이다.

난 겨울방학에 최 양의 생애 첫 여행까지

다. 그러다가 다시 들어서는 낯선 학교.

러워하지 않는 사랑, 아니 그 사람의 약점

나의 인생을 변화시켜준 삶의 일부라고

함께 다녀왔다. 인터넷으로 여행지를 정

교무실에서 담임선생님에게 인계된 나는

이 전혀 보이지 않는 그 아름다운 눈-그

나 할까! 장애를 가진 내게 예환이는 빛

할때에 가장 먼저 체크한 것은 휠체어가

새로운 교실에 들어선다. ‘드르륵’ 열리는

래서 그들은 꽃보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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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아시안 에버그린시니어센터

시민권 신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주소 : 2 Penn Center, 1500 John F. Ken-

스마트폰, 컴퓨터 워크샵 개최

1차 문자접수 해주세요

nedy Boulevard, Suite 1830, Philadelphia,

일시 : 8월 17일 (화) 2~3:30pm

문자내용 : 시민권신청자 본인이름(영문, 한글),

PA 19102

회원 월회비: 1인 $12,

본인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문의전화 : 267-807-1830

부부(2인) $15, 가족(5인이하) $18

*필라델피아 지역 문자 등록

문의 : 담당자 네이트 쳉

267-581-3430

대필라 한인회 민원업무

215-572-1234 ext. 211

*중앙펜실베니아 지역 문자 등록

각종 서류 및 민원상담 콜센타

nate.cheng@passi.us

717 462 5999

문의 : 215-827-7901

주관 : 대필라한인회 시민권 프로그램 위원회

대필라 한인회 사회분과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협의회

문의 : 267-581-3430

서재필 의료원 진료 안내

2021년 섬머 웨비나 시리즈(4) 강사 :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필라한인회 인포 테이블

진료과목 : 내과, 소아과

주제 :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주 동포의 역할

백신 정보, 범죄 방지 정보, 필라영사관 연락

예약전화 : 215-224-2000(필라델피아)

일시 : 8월 12일(목) 8:30~10pm

처 안내, 시민권 신청, 유권자 등록, 자원봉사

215-997-2101(랜스데일)

Meeting ID: 873 8351 5531

안내 등

* 희망시 전화 약처방과 원격진료 가능

Passcode: 08122021

■월요일 : 9:30am-1:00pm

문의 : 484-557-0531 (간사 이종국)

둥지교회

서재필 센터 소셜 서비스

1001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필라델피아 오피스 : 월 ~ 금, 9시 ~ 5시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금요일 : 1:30-4:30pm

(215) 224-9528 (예약 필요)

'필라 대동포 화합 축제'

아씨 플라자

랜즈대일 오피스 : 화, 9시 ~ 1시

일시: 2021년 8월 15일(일) 4pm-6pm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267) 638-0181(예약 필요)

장소: 필라 안디옥 교회

■문의

1 Antioch Ave., Conshohocken,PA 19428

215-927-1580, 267-581-3430

서재필 센터 정신건강 상담실

*한인회로 반드시 사전등록

kaagp101@gmail.com

전화 (267) 648-7458 (메세지를 남겨주세요.)

# 행운권 추첨 신청 (등록 필수) https://bit.ly/KoreanRaffle815

영사관 필라출장소 업무 안내

등록마감 : 8월 10일

민원실 업무시간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

이메일 counseling@jaisohn.org

월~금 : 10am~4pm

게시판 게재 내용은

(점심시간 : 12pm~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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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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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투자이민 50만불 직접투자 노려라 (1) 미국투자이민(EB-5) 지역센터 투자 프

램인 반면 직접투자는 정상적인 입법으

로그램이 종료돼 향후 전망에 대한 예비

로 이뤄졌기에 재승인이 필요 없다. 현재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B-5 지역센터 프로그램이 겪는 재승인 리스크가 없다는 점이다.

특히 의회에서 EB-5 지역센터 프로그 램이 갱신 법안 없이 종료돼 미국투자이

간접투자 방식으로 이뤄지는 EB-5 지

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의

역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6월 30일자로

문의가 이어진다. 원래 EB-5 프로그램은

마감됐다. 그러나 직접투자를 통한 EB-5

1990년 입법 당시 직접투자를 염두에 둔

투자자들의 청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

방식이었지만 10명 이상의 고용창출에

는다고 공지됐다.

대한 부담감이 너무 컸다. 대안으로 간접

두 번째 간접투자 방식의 경우 건설, 인

투자자들에게 EB-5 지역센터 프로그램

프라, 부동산 등 투자하는 섹터가 정해졌

이 1992년에 한시적으로 도입됐다. 30여

고 투자자는 사업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

년간 몇 달 혹은 몇 년씩 계속 연장돼 세

예산안과 독립적으로 지난 6월 30일까지

는 이 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일자리

하지 못한다. 반면 직접투자의 경우 투자

계의 많은 투자자가 이용하는 이민수단

만 유효한 법안이 되고 말았다.

창출 회사(JCE)에 융자 혹은 지분 투자

자가 어느 분야든 투자할 수 있고 사업에

미국투자이민으로 영주권을 고려하던

를 한다. 직접투자는 투자자가 직접 일자

대한 지배도 가능하다.

이 투자 프로그램은 원래 미국 예산안

투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을 알아

리 창출회사(JCE)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융자방식 EB-5 지역센터 프로그램의

(Spending Bill) 패키지로 국회에서 예산

본다. 우선 EB-5 직접투자를 고려해 볼

또 지역센터를 통한 EB-5 프로그램 대

경우 직접적인 사업자가 아니기에 연간

안 패키지가 통과되면 자동 재연장되는

수 있다.

부분이 융자 방식 투자인 반면 직접투자

0.5 ~ 1%의 낮은 투자이익을 거둔다. 본

는 이 방식을 취할 수 없다.

인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는 직접투자 방

으로 자리매김했다.

옴니버스 법안이었다. 최근에는 작년 12

직접투자는 몇 가지 측면에서 EB-5 지

월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해 올해 6

역센터 프로그램과 구별된다. 지역센터

하지만 직접투자 방식의 EB-5 장점도

식을 취하면 역량에 따라 EB-5 지역센

월 30일까지만 연장되는 법안이었다. 하

를 통한 간접투자의 경우 새로운 회사

몇 가지 있다. EB-5 지역센터 프로그램

터 프로그램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거둔

지만 EB-5 지역센터 프로그램은 이번엔

(NCE)를 지역센터가 설립한다. 지역센터

은 재연장을 해야 하는 파일럿 프로그

다. [2021.07.08 매일경제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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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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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라벨을 읽고 이해하는 방법 -크루얼티프리 (Cruelty-free)

화장품 라벨에는 성분, 유효 기한, 알레 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과 같은 유용

크루얼티프리는 이름에서 할 수 있듯이

한 정보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왜 화장

생산 회사가 제품에 대해 동물 실험을 하

품 라벨을 읽어야 하는 걸까? 어떤 정보

지 않았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러한 메

를 찾아야 할까?

시지는 통제 조직의 인증으로 승인을 받 을 수도 있다.

#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하이포알러제닉 (Hypoallergenic)

주성분

이러한 라벨은 제형에 알레르기 반응이

피부에 훌륭한 이점을 선사하고 제형의

적은 성분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나타

구성 요소에 필수적인 많은 성분이 소량

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품이 피부

으로 포함된다.

문제를 유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절대적

목록의 상단에는 없지만 이를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방부제와 향료는 1% 미 만의 소량으로 존재한다. 대체로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주성분은 다음과 같다. -1,4-다이옥산은 거품을 생성하고 독성 이 있는 제품에 존재한다.

고 일부 기관에 독성을 유발한다. -콜타르는 때때로 샴푸, 비누, 염색약에 포함되는 발암 물질이다. 에탄올아민 화합물(DEA)은 화장품에 존재하는 화학 물질로, 현재 일부 국가에 서는 발암성 니트로사민 생성과의 연관 가능성으로 금지되어 있다.

-벤조페논은 립스틱과 매니큐어에 사

-포름알데히드는 대부분 샴푸와 액상

용되는 물질로 제품을 자외선으로부터

유아용 비누에 포함된 방부제에서 방출

보호한다.

하는 물질이다.

-부틸 화합물은 내분비 생성을 방해하

-트리클로산은 세제와 치약에 존재한

다.

인 확신은 없다.

-이산화 티탄은 메이크업 루스 파우더 에 존재하는 발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 질이다. -니트로사민은 다양한 화장품에 존재 할 수 있다.

# 사용 기한 사용 기한은 적절한 보관을 고려하여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 시간 범위이다. 제 품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변질이 조

-일부 국가에서 금지된 프탈레이트는

기에 발생할 수 있다. 라벨에는 최대 소비

향이 첨가된 로션이나 비누와 같은 제품

기간이 명시되어 있어야 하며, 대부분 사

에 존재하는 물질이다.

용할 수 있는 개월 수와 함께 ‘M’으로 표 시된다. [2021.06.28 건강을위한발걸음

# 화장품 라벨에 대한 기타 정보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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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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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과 지도자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략·기획·칼럼(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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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다. 2. 너무 강한 지원은 의뢰자의 멸망

은 문재인 대통령을 좋아한다. 그는 선한

을 초래한다. 3. 국가의 평화는 강력한 무

사람이다. 업적은 다소 부족하거나 미진한

력을 전재한다. 4. 평소부터 전투를 상정하

일들이 있을지라도, 누구들처럼 사리사욕

여 지세를 파악하라.

에 눈이 멀어 국민을 속일 자가 아님을 굳

넷째, <지도자는 악평을 어떻게 받아드려

게 믿기 때문이다. 노무현, 박원순, 노회찬

야 하는가?> 1. 때로는 악평을 신경쓰지 말

등도 같은 부류로 본다. 그런데 그런 선함

고 실행한다. 2. 선심은 때로 내 목을 죈다.

이 강한 지도자로서의 약점이 된 것은 아

3. 지도자는 두려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닐까?

현대국가는 지배 받지 않으려는 피지배

조한다. 지도자의 목표는 국가 안정뿐 만

한다. 4. 승리를 위해서 희생은 불가피한다.

<군주론 124쪽>에는 “군주는 짐승의 방

그룹인 민중들과 그 민중들을 이끌고 가

아니라 개혁과 혁신을 강조했고, 그 결과

다섯째, <지도자는 교활함과 용맹함을

법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 중에

야할 국가 지도자로 구분된다. 과연 이상

가 영예와 명예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

어떻게 구사할 것인가?> 1. 교활함과 용맹

서도 여우와 사자를 모방해야 한다. 사자

적인 지도자 상은 어떠한가?

이다.

함을 겸비하라. 2. 때로는 냉혹하고 불성실

는 함정에 빠지기 쉽고, 여우는 늑대를 물

흔히들 약 500년전 15세기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현대사회 지도자상과는 다

한 인간이 되어라. 3. 직접적인 원한이 자

리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함정을 알

(1469~1527년)의 <군주론>을 인용한다.

소 거리가 있다. 청와대 종합행정센터 서영

신에게 오지 않도록 교묘함을 가져라. 4.

아차리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

<군주론>의 핵심은 인간의 성악설을 바탕

석 행정사의 “리더란 모두의 대표자로서

신뢰할 수 있는 부하보다 적대한 인간을

대를 혼내 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한다.” 모

으로 한다. “민중은 사랑받는 것 보다 두

공동의 목표를 현실화 시키는 자이다” 글

고용하라. 5. 누가 우리 편이고 누가 적인

든 민중이 선한 것만은 아니다. 아직도 어

려움의 대상이 되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에서 인용함을 밝힌다. 그의 <군주론>을

지 표명하라.

리석은 민중은 박정희 독재 시절을 그리워

원래 인간은 은혜를 모르고, 변덕이 심하

요약하면 첫째, <지도자라면 어떻게 나라

여섯째, <지도자는 측근과 어떤 관계를

하고 피 터지도록 싸운다. 길들여진 <노예

며, 위선자인데다 뻔뻔스럽고, 신변의 위험

를 통치할 것인가?> 1. 민중의 요구를 간파

지속해야 하는가?> 1. 자신의 측근을 극진

습성>이다. 가장 마키아벨리즘에 부합되

을 피하려고만 하고, 물욕에 눈이 어두워

하는 자가 통치할 수 있다. 2. 자유로운 도

하게 대해야 한다. 2. 측근의 수준은 지도

는 인물이 박정희 라 할 수 있다. 유신 체제

지기 마련이다.” 이런 이기적이고 위선적인

시를 정복할 때는 먼저 말살해라. 3. 지배

자의 수준을 반영한다. 3. 소수의 현자에

와 30년 장기 집권을 위한 사자의 무력과

인간들을 무력으로 통제하고 조직을 장악

는 협력이 아닌, 독자적인 힘으로 이루어

게만 진언을 허락하라.

여우의 간계함을 동시에 구사한 인물이다.

하는 것이 더 큰 선을 이루는 지름길이라

라. 4. 민중을 설득하는 말보다 무력을 지

일곱째, <지도자는 힘과 운(運) 중 어느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무질서한 상황에

주장한다.

녀라. 5. 기초공사가 권력 유지로 이어진다.

쪽에 의지해야 할 것인가?> 1. 현명한 지

서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나라가

6. 타인이 자신에게 갖는 과거의 원한을 잊

도자는 운에 몸을 맡기지 않는다. 2. 때로

붕괴될 수도 있다. 단기적 소악(小惡)이 장

어서는 안된다.

는 분별을 버리고 과감히 행동하라. 3. 위

기적 거악(巨惡)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

대한 지도자는 난세에 등장한다.

다. 한국은 한줌도 안되는 거대한 기득권

마키아벨리즘은 15세기 르네상스 시대 스페인의 이탈리아 침공, 프렌체 공화정 몰 락, 메디치 가문 집권 등, 이탈리아 혼돈 시

둘째, <지도자는 당근과 채찍을 어떻게

대가 배경이 된 정치철학이다. 끊임없는 정

구분해 사용할 것인가?> 1. 잔혹성은 한

마키아벨리 <군주론>은 박정희, 전두환

세력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얼마

치적 분쟁, 불안한 정국, 중세 카톨릭의 <

번만 실행한다. 2. 잔혹성이 나라를 재정

군사 독재 시대나 전제정치와는 다르다. 국

나 잔인하고 무모한지 잊었다는 말인가?

고전적 목적론> 통제를 완화시키기 위한,

립한다. 3. 포상은 조금씩 나누어 주어야

가를 안정시키고 개혁과 혁신으로 번영 시

진보 세력들은 정권을 잡더니 촛불 국민

<다수의 행복, 자유, 평등>을 증진시키기

한다. 4. 민중으로부터 신뢰를 우선으로 생

키기 위해서는 민중의 심리를 잘 파악하

들의 피와 눈물과 여망을 잊어버린 것은

위한 현실주의 대안이었다. 그가 말하는

각하라. 5. 평화로울 때 군중의 모습을 믿

여 민중과의 공존(共存)정치를 주장한 것

아닌가? 어리석은 자들이다. 이제 <정치군

지도자는 영예와 명예를 목표로 삼으며,

어서는 안된다.

이다. 한국의 대통령들은 퇴임 후 왜 계속

인>들이 <정치검찰>로 가면을 바꾸어 쓰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역량(virtue)>

셋째, <지도자는 어떻게 군사를 사용해

민중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지 못하고 말

고 또 다시 한국을 지배하려 한다. 다시 한

과 <사려 분별(prudence)>의 필요성을 강

야 하는가?> 1. 용병을 너무 신용하지 않

로가 비참 한가? 나는 개인적으로 친구 같

번 민중이 현명해야 하고 엄중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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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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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 진행 과정 및 몇 가지 Tip (1) 동산 에이전트가 있는 것처럼 론을 중개

데이빗 정 보아즈융자 대표

해주는 모기지 브로커가 있다. 모기지 브 로커는 여러 렌더 (돈을 빌려주는 곳으로

1. 융자 신청서 작성과 신청 서류 준비

여러 은행과 그외 여러 인베스터)를 상대

융자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첫번째 융

하며, 고객이 융자를 받는 과정을 도와주

자 신청서 (Loan Application)를 작성한

는 역할을 한다. 렌더가 바이어에게 질문

다. 융자 신청서에는 신청인의 여러 개인

할 내용이 있으면 모기지 브로커를 통해

정보 즉 ,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Social

물어보게 되고, 바이어가 직접 은행과 통

security number, 집 주소, 직장 관련 정

화할 일이 없으므로 편하게 일을 진행시

보 등을 적게 된다.

킬 수 있다.)

그리고, 크레딧 점수와 기록들을 확인

은행에서 바로 론을 받으시는게 좋은

한다. 또한 융자 신청시 필요한 서류들을

이자를 받는 경우가 있고 (예. 점보론, 외

제출해야 한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에는

국인 융자 등), 모기지 브로커를 통해서

지난 2년치 W-2 와 tax return, 최근 2달

그 외 재융자시에는 최근 mortgage

자 신청이라고 한다. 모기지 브로커를 중

좋은 이자를 받으시는 경우도 있으니 몇

치 pay stub와 최근 2달치 bank state-

statement 와 insurance policy등이 더

간에 끼지 않고, 은행에 직접 융자 신청

곳을 미리 비교해 보시고 이자율이 좋은

ment가 필요하다. 자영업을 하시는 경우

필요하다. 모기지 브로커 나 은행은 에스

할 수도 있다.

곳에서 융자를 신청하시면 된다. 이것을

에는 지난 2년치 tax return과 최근 2달

크로 회사로 부터 preliminary title re-

​Tip1. (은행을 상대할 때는 은행처럼 기

치 bank statement 가 필요하다.

port를 받아서 함께 준비해 놓아야 한다.

계적이지 않으면, 여러모로 마음 고생을

일단 융자를 신청하고 나면 은행에서

2. 융자 신청서와 서류를 은행에 제출

할 수 있으니 이자율에 큰 차이가 없다

LE (Loan Estimate)를 손님한테 내보내

국에서의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

모기지 브로커는 융자 신청서와 위에서

면 론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

고 그 이후에 융자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

2년치 국세청 세금 신고 자료, 근 2달치

준비된 모든 서류들을 꼼꼼히 검토한 후

한다.)

행이 된다. [2020.05.09 얼바인부동산칼

은행 계좌 명세서, 월급 명세서 등)

에 은행에 제출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융

외국인 융자의 경우도 조건은 같다. 한

Tip.2 미국은 부동산을 중개해주는 부

융자 쇼핑이라고 한다.

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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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와 2020 도쿄올림픽 8강 경기가 끝나

배구선수로 그가 걸어온 길은 서너개의 이

고 발리볼 월드(VOLLEYBALL WORLD)

름으로 남았다. 세계 배구팬에겐 킴(KIM),

인스타그램은 김연경의 사진과 함께 이런

그의 팬들에겐 콩(KOUNG), 터키 팀원들에

문구를 올렸다. 그리고 덧붙인 말은 ‘우리’

겐 야키(Yaki). 그 이름은 하나의 역사가 되

는 이걸 말하고 말하고 말해왔다’(We’ve

고 있다. 아직 ‘연콩’과 함께할 올림픽 경기

said this over and over again). 이미 세계

가 최소한 2경기나 남았다. 한국 여자배구

여자배구 전설의 반열에 오른 김연경 신화

대표팀은 1달 전 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의 마지막 퍼즐은 올림픽 메달이라고 김연

줄줄이 졌던 도미니카, 일본, 터키를 올림픽

경은 말하고 말하고 말해왔다. 우리는 그 간

에서 연거푸 이겼다. 역대전적, 상대전력 따

절한 소망을 응원하고 응원했다. 2020 도쿄

위는 어제의 일이다.

올림픽, 33살의 김연경은 2012 런던올림픽 4강에 이어 우리를 불가능할 듯 보였던 ‘저 너머의 세계’로 데려가고 있다.

# 2007년의 질문을 되짚다 최소한 지난 4년, 런던올림픽 전후부터 김

배구가 좋았던 안산의 꼬마가 세계를 뒤흔

연경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배구선수

드는 배구 선수로 성장했다. 안산에서 시작

다.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는 냉정한 잣대인

해 서울, 도쿄, 이스탄불, 상하이 팀에서 뛰

세계 최고의 연봉이 증명하는 것보다, 더

면서 배구를 배우고 친구를 만나고 견문을

욱 영예로운 증거는 지난 7월 국제배구연맹

넓힌 이야기는 단순히 한 선수의 이야기를

(FIVB)이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처음으로

넘어 자신의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한

선정한 ‘선수위원회’ 10인 명단에 김연경 이

국 여성의 신나는 성공담이라 더욱 신난다.

름이 올랐단 것이다. 2000년대 스피드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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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브라질의 전성기를 이끈 필호 길베르 토, 러시아 배구 여제 예카테리나 가모바, 미국 비치발리볼 선수 케리 월시 같은 전 설이 함께 오른 명단이다. 홍콩에 팬클럽 이 있고, 타이에 팬덤이 있지만, 유독 한 국엔 덜 알려진 레전드, 김연경의 위치다. “대표선수가 목표였는데 이뤘거든요. 언 젠가는 다른 나라에서 뛰는 것이 목표예 요. 이탈리아리그에서 뛰었다고 하면 ‘와 ~’ 하거든요. 저도 그런 소리 듣고 싶어 요.” 2007년 흥국생명 소속이던 19살 김 연경은 그렇게 답했다. <한겨레21>에 ‘스 포츠 일러스트’(제645호 ‘그 스파이크의 경쾌함이여’)를 쓰던 시절 “외국에서 뛰 고 싶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답이었다. 질문은 했지만, 정말 가능할까, 의심했 다. ‘아시아 배구선수가 가능하겠어?’ 하 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김연경

압도적인 러시아의 류보프 소콜로바, 미

진출 첫해에 팀을 유럽챔피언스리그 우

은 한국리그에 이어 일본리그를 평정하

국의 톰 로건이 김연경과 겹치는 포지션

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뽑

고, 터키리그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리그

인 ‘윙 스파이커’로 함께 영입됐다. 외국인

혔다. 정작 한국에선 최우수선수로 뽑힌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하단

가 재정난에 부딪히면서 김연경이 이적

센터는 브라질의 파비아나 클라우지누,

2012년 런던올림픽 전까지, 이런 소식이

왼쪽), 2007~2008 프로배구 V리그에서

하던 당시 터키리그는 세계 최고의 리그

2008년 베이징올림픽 우승팀 선수였다.

제대로 알려지지도 않았다.

활약하는 모습(하단 오른쪽). 올림픽사진

로 떠올랐다.

공동취재단, 연합뉴스일본의 기무라 사

외국인 선수 3명만 리그 경기에서 뛰어

오리, 중국의 왕이메이. 아시아 배구 라

김연경 말처럼 이적만으로 ‘와~’였지만,

야 하는 상황에서 김연경은 후보가 될 가

이적 뒤에는 ‘와우!’였다. 2012년 터키의

능성이 커 보였다.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

김연경은 프로선수 초기 치명적인 무

이벌 국가의 에이스들도 비슷한 시기에

빅클럽 페네르바체에는 당시 최고의 배

는 완전히 달랐다. 김연경은 압도적 경기

릎 수술을 3번이나 받았지만, 철저한 자

터키리그에 진출했다. 기무라 사오리는

구도사 2명이 있었다. 당시 이름만으로

력으로 주전을 꿰찼다. 나아가 유럽리그

기관리로 세계 정상의 선수로 성장했다.

페네르바체의 라이벌 바키프방크에 영

#‘똥볼’처리, 배구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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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입됐지만, 후보를 전전하다 일본으로 돌 아갔다. 왕이메이도 뚜렷한 기록을 남기 지 못했다. 오직 김연경만이 터키리그에

#“배구 완전체”김연경 하나의 기적에는 여러 개의 우연이 겹치

서 2011~2012 시즌부터 에이스로 활약

기 마련이다. 박지성의 교토 퍼플상가처

하고 있다. 김연경은 단순히 한 팀의 에이스가 아

럼 김연경의 JT 마블러스는 세계시장으

니었다. 올림픽에 나오는 각국의 에이스

로 가는 통로가 됐다. 김연경은 터키로 가

들이 즐비한 리그에서 최고 득점을 놓치

기 전 2년을 일본리그 JT 마블러스에서

지 않았고, 마침내 2014~2015년 팀을 터

뛰었다. 배구선수로서 기본기를 더욱 다

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챔피언

지는 시간이었다.

결정전 바키프방크와의 경기는 김연경이

경기도 안산의 배구 소녀 김연경은 ‘다

왜 세계 최고인지 증명했다. 몇 해째 라

행히’ 중학교 때까지 키가 작았다. 165cm

이벌 바키프방크에 밀리던 페네르바체가

서 증명했다.

성공은 한국 시장에 빚지지 않았다. 한국

가 되지 않았던 선수는 작은 키를 만회하

또다시 패배에 몰린 상황에서 ‘김연경의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2015~2016년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잉글랜드

려고 리시브를 거듭하고 토스를 반복했

타임’이 시작됐고, 드라마 같은 역전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6강 디나모 모스크바

프리미어리그 등에 진출하는 경우, 한국

다. 이렇게 다져진 기본기에 고등학교 시

으로 이어졌다. 당연히 김연경은 최우수

와 2차전에서 김연경은 33점을 올리며

시장이라는 배경이 고려된다. 그러나 페

절 갑자기 ‘폭풍 성장’하는 하늘의 선물

선수는 물론 득점상, 공격상을 휩쓸었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팬들은 “리즈(최

네르바체 경기는 한국 스포츠채널에 한

이 더해져 192cm의 세계적 선수가 나왔

좋은 볼을 잘 때리는 선수는 많지만, ‘

고 전성기)를 경신한 경기”라고 평한다.

두 해 빼고는 중계도 되지 않았다. 터키리

다. 일부러 하려고 해도 하지 못하는 ‘합’

똥볼’을 잘 처리하는 선수는 드물다. 김연

리베로의 리시브를 대신하고, 그림 같은

그에 진출한 기무라 사오리 선수의 팀에

이 완성된 것이다.

경은 리시브(서브한 공을 받아넘기는 것)

디그(길게 떨어지는 공을 받아내는 것)

일본 기업 스폰서가 붙었던 것과 대비된

이정철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은 “100년

가 잘돼서 빠르게 이어진 토스를 처리하

를 해낼 만큼 백코트 장악 능력도 뛰어

다. 그렇게 기대하고 밀어주는 배경이 있

이 아니라 200년이 지나도 김연경 같은

는 능력도 좋지만, 리시브가 잘 안 되거

나다. 이렇게 팀의 공격과 수비에 균형을

어도, 아시아 선수가 유럽에서 성공하기

선수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나 랠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어려운 볼

맞춰주는 선수로 거의 대체 불가능한 자

어렵다. 터키리그 진출 초기에 세터가 볼

한국의 무관심 속에 혼자 힘으로 정상에

처리 능력이 탁월하다. 김연경은 강심장

원이다. 한 해만 선수 가치를 못해도 가

을 제대로 주지 않거나 훈련할 때 무시했

오른 여성이 지금 우리 앞에 있다. 자신

이라 승부가 결정되는 클러치 상황에도

차 없이 재계약에 실패하는 터키리그에

다고 한다. 그에 대한 김연경의 반응은?

의 전설을 완성할 마지막 한 조각, 올림

강하다. 터키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등

서 5~6년째 살아남은 이유다.

“나도 같이 무시했다.” 코트에서도, 밖에

픽 메달을 위해 뛰고 있다. [2021.08.04

서도 기죽지 않는 성격이 문화적 차이를

한겨레 기사발췌]

에서 김연경은 비교 불가 능력을 반복해

김연경은 자수성가 스타일이다. 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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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초고성능 RS모델 '더 뉴 아우디 RS 6·7'

아우디는 초고성능 RS 모델의 탁월한 주행 성능과 왜건의 실용성이 결합된 '더

성 그리고 RS 시그니쳐 디자인을 더해 기 본 모델과의 차별을 극대화했다.

첨단 기술이 집약된 안전 및 고급 편의

시간은 3.6초, 최고 속도는 305km/h(안

사양을 탑재했다.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

전제한속도)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뉴 아우디 RS 6 아반트'와 RS라인업 최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7.4km/l(도심연비: 6.2km/l, 고속도로 연

상위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7'을 다음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

비 9.5km/l)다.

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

을 탑재했고, 듀얼 터치 스크린과 햅틱 피

아우디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위해 차

아우디 RS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차

크 81. 5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

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아우디 로고와

량 생산과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다. 최고속도는 305km/h (안전 제한 속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

RS 7 뱃지,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

아우디 스포트 GmbH가 생산하는 아우

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

레이’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

지를 적용했다. 레이저 라이트 HD 매트

디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다. '일상을 위한

는 시간은 수퍼카에 버금가는 3.6초이

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 라이

초고성능 레이싱카'라는 설명에 걸맞게

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0km/l이다.

컨트롤 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더 뉴 아

트는 디자인의 우아함을 시각적으로 표

평소에는 안락한 주행과 레이싱카와 같

여기에 다이내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우디 RS 7은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출해준다.

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동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가 탑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

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겸

재돼 민첩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과 동

인과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비했다.

시에 편안함을 대폭 향상해준다. 이 밖에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어댑티

아우디 RS 6 아반트는 A6 라인업의 최

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브 크루즈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

상위 모델로 RS 역사를 이끌어 가고 있

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

는 아이콘이다. 탁월한 주행 성능에 왜건

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

81. 58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

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

디자인 특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

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다. [2021.07.28 서울파이낸스 기사발췌]

더 뉴 아우디 RS7은 고성능 모델답게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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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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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제공하는 자원을 십분 활용하

◆전공 찾기 위해 노력 기울여야 다수의 지원자가 전공 선택보다는 당장

에 원서를 접수하게 될 학교, SAT 준비,

고등학교와 대학교 모두 학생의 성공적

에세이 작성 등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

인 대학 진학 및 졸업을 위해 많은 노력

고 있다. 하지만 전공 선택 또한 이에 못

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먼저는 원서 접수

지 않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여 선

전 고등학교 카운셀러와 면담을 통해 진

택해야 한다. 시간적-금전적 손실이 발생

학을 희망하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전공

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지

과 전공 과목 등을 함께 살피는 것이 바

원자는 자신이 선택하게 될 전공에 대해

람직하다.

충분한 사전조사를 하고 면밀히 살펴야

대학에 진학했다면 커리어 센터, 전공

한다. 다음은 US뉴스앤월드리포트가 소

관련 카운셀러 들과 부지런하게 만나는

개한 올바른 전공 결정법을 정리한 내용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산업 전망, 연봉, 적성 간의 조화를 고

한 사전조사를 하되 그러한 산업에 직종

엘루시안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려하라

이 나의 적성과 맞는지를 반드시 고민해

자의 57%는 대학교 카운셀러를 방문하

전공 결정 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진출

야 한다. 산업 전망과 연봉은 인터넷 검

는 이유로 다음학기 수강신청이 주된 이

대입 지원자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하게 될 산업의 전망과 연봉이다. 대부분

색 등을 통해 방대한 양의 자료를 찾아

유라고 응답했으며 64%는 대학생활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단계이

은 고등 교육 이수의 목적이 취업과 생계

볼 수 있다. 직종의 적성을 파악하는 가

카운셀러를 2번 보다 적게 만났다고 답

기도 하다. 내가 고등학교 시절 좋아했던

에 근거한다. 하지만 무조건 산업 전망과

장 좋은 방법은 해당 직종에서 두각을 나

했다.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리소스

수업과 과외활동, 나의 성향, 취미 등 평

연봉만 쫓다 보면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

타낸 인물들의 인터뷰 기사를 찾아보거

를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소 자신의 모습을 살피며 어떤 순간에 나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도 다반수다.

나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강연 등을 듣

[2021.08.02 EducationBridge+ 기사발

는 것을 추천한다.

췌]

이다. ◆나의 열정을 찾아라

의 열정이 발휘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산업 전망과 연봉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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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없다면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만들어

대학지원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내는 것도 소속감과 더불어 리더십을 보

될 과외활동의 목적은 무엇일까?

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과외 활동의 가장 기본적 3가지 요소 이자 궁극적 목표는 Personal Qualities Intellectual Vitality Points of Excel-

◇Integrity and Commitment 장차 자기네 대학 공동체의 일원이 될

lence다.

학생의 성품은 중요하다. 모든 활동을 4 -Personal Qualities: 리더십 Commit-

년 동안 무조건 해야 한다 라는 것은 아

ment 봉사활동 등을 통해 드러나는 개

니지만 가치관과 일치하고 자신이 중요하

인의 성품

게 여기는 활동이라면 끈기와 노력을 보 이게 된다. 사소하게 여겨지는 일에도 적

-Intellectual Vitality: 전공과 연계된 활

용된다. 예를 들어 수퍼에서 물건 정리를

동들 지적 호기심 그리고 에세이를 통해

하고 도서관에서 책 정리하는 일은 별 볼

보이는 학구적 관심

일 없어 보이겠지만 그 일을 통해 자신의 성숙도 책임감 등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

-Points of Excellence: 특정 분야의 높

여주는 것이 아닌 이상 혹은 전공에 대한

12학년이 되어 지원자들 사이에서 차별

은 성취도 및 경쟁력 있는 저명 프로그

확고한 계획이 선 것이 아직 아닌 경우 보

화되고 눈에 뜨이는 지원자로의 프로필

램 참여 및 수상 이력 (예체능 각종 Ac-

통 위의 두 종류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

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억해야 할 것이 몇

ademic 관련 경시대회 시나 글쓰기 De-

쳐 있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특징 없는 지

가지 있다.

bate Speech 등)

원자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좀 더 계획적

지원서에서 보이는 학생들의 과외 활동 모습은 크게 2가지로 구분되어진다. 활

으로 프로파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과 전 략이 필요하다.

트가 된다. ◇리더십 리더십이란 ‘남에게 끼치는 영향’이라고 정의 내려볼 수 있다. 타이틀과 절대 혼

◇소속감과 연대감

동해서는 안 된다. 리더십은 개인이 가진

학생들은 언제나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

역량이 주변에 영향을 주어 긍정적인 변

동 범위에 있어 다양하지는 않아도 상당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과외활동과 이

나 개인이 속한 지역에서 제공하는 기회

화를 가져오게 하는 능력이다. 봉사를 통

히 깊은 참여를 보여주는 그룹과 다방면

력의 개발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

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리더

하여 나타날 수도 있고 프로젝트를 통한

의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의 그

제 8 9학년이 된 학생들은 운동 음악 미

십이든 봉사 활동이든 언제나 교내에서

기금 마련으로 보여 질 수도 있다. 얼마

룹이 있다.

술 봉사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에 참여

먼저 찾아 보고 시작하도록 하자. 대학들

나 통찰력과 실행력을 가졌는지를 보고

National 수준급 운동 선수나 저명 음

를 해보도록 하자. 이는 자신에게 가장

역시 먼저 학교라는 공동체에 충실한 학

자 함이지 회장 혹은 부회장이라는 타이

악 콩쿠르의 수상 등을 통한 특별한 재

적합한 활동 혹은 전공과 연관성 있는

생들을 원한다. 대학에 와서도 그럴 것이

틀 자체가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은 절대

능이거나 수학이나 과학 경시 대회 등을

활동을 찾아 10 11학년에는 정리된 분야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학

로 아님을 기억하자. [2021.08.02 Edu-

통하여 확실한 자신의 활동 프로필을 보

에 초점을 두기 위해서이다.

교에 내가 관심 있는 동아리나 프로그램

cationBridge+ 기사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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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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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기뻐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했다.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가끔은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 러나 돌이켜보면 불공평은 인간이 인간에게 차별을 두

토요일 오후라는 말에

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한 대우를

귀부터 열렸다

받아야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물론 법의 테두리 안 에서도 공평해야 참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민

푸르름이 커가는 곳에

주주의의 꽃인 자본주의는 다윈주의(Dar winsm)을 기

마음은 덩달아 부풀고

초로 한다. 즉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의 원칙 이다. 미국의 부유함이 자유시장(free market)을 통해 서 자유로운 경쟁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농익은 햇볕 흐드러진 대지는

인간은 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그러나 시인의 삶은 서로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을 자연 흥돋는 산이 좋아 가노라면

과 인생이라는 삶속에서 녹여내는 것이다. 자신과의 지

계곡의 물소리 번민의 마음을 호통친다

속적인 싸움이다. 이런 일들은 힘들지만 지속적으로 계 속되어야 한다. 이것이 자기 개발이다. 땀의 흔적이 느껴

비 바람에 밟혀도

져야 하고, 성찰과 자기고민의 흔적이 나타나는 시는 많

다시 일어서는 풀꽃만의 힘

은 사랑을 받게 된다. 고민을 하되 글이 써지는 대로 쉽 게 편하게 표현해보면서 자주 글을 쓰고 평도 받아보고,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꾸는 데서 텃밭을 가꾸고 열매를 따는 즐거움을, 때로는

사람들 앞에서 읽어 줄 때 일찍이 알지 못했던 놀라운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서

일을 통해서 기쁨을, 백화점 쇼핑을 통해서, 때로는 사

것들을 느끼게 될 것이다.

람들을 만나는 기쁨을 얻기도 하고, 음식을 먹는 데서 별을 따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갖기도 한다.

글을 쓰는 사람이 써 내려가는 한 줄과 한 문장 때로 는 단어 하나를 가지고 몇 일 혹은 몇 개월을 씨름하기

한번은 네일싸롱에서 손님 중에 쌍둥이를 임신한 만

도 한다. 글 자체가 예쁘고 편하고 말초신경을 자극하

삭의 젊은 여인이 네일 아트를 받고 있을 때, 다른 손님

는 글을 쓰면 쓸 때는 쉽게 느껴 지겠지만 오래 가지 않

*팔월의 첫번째 이야기

이 이 모습을 보면서 그녀의 비용을 모두 대신 지불해

는다. 시는 깊은 내면의 고민을 통해서 인생을 곱씹고

<삶의 기쁨>

주었다. 게다가 팁까지 함께 적잖은 비용임에도 만삭의

새김질하며, 성찰의 기회가 됨은 물론, 자신과 사회에

사람마다 살아가는 의미와 하루의 삶에 대한 즐거움

여인을 축복해 주고 싶다는 것이다. 비용을 대신 지불하

대한 울림을 드러 내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좋

은 각기 다르다. 어떤 이는 무엇인가 거져(공짜) 받을 때

고 문을 열고 막 나갔을 때, 젊은 여인에게 이 사실을 알

은 표현 하나에 조용히 밀려오는 희열과 감흥은 무엇과

즐거워한다. 어떤 이는 반대로 타인에게 거저 베풀어 줌

렸더니 그를 불러 달라 하더니 고맙다고 깊은 감사의 마

도 비교 불가이다. 그래서 시는 시인의 독자적 세계관이

을 통하여 즐거움을 갖는다. 어떤 이는 작은 정원을 가

음을 나누었다.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 모두가 함

다. simyeonus@gmail.com / YouTube 심연의 글마루

선물같은 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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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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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를 사는 미덕 (美德) 이 왔습니다.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합니

게 늘어선 줄, 다소 고통스러운 검사의

때부터 2명과 3명으로 각각 들어갔습니

다. 일주일 후에는 한 번 더 검사를 받아

과정, 까다롭고 꼼꼼한 행정, 귀찮을 정

다. 모르는 채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 세 번

도로 파고드는 질문들, 질문의 결과 때문

종업원의 날카로운 눈을 속일 수가 없었

17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씩 검사를 했었고, 자가격리 면제서를 받

에 때로는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를 받

습니다. “가족이시죠?” 차마 거짓말을 못

연로하신 양가 부모님들을 자녀들과 함

고 왔다고 해도.... 한국에서 다시 검사를

아야 하는 일들, 자신의 동선과 접촉자

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다시 쫓겨났습

께 뵙고 부족한 효도를 조금이라고 보충

받아야 하고 첫 번째 검사에서 모두 음

들을 공개하는 불편함들.... 모두가 묵묵

니다. 원칙은 원칙이고 봐줄 수가 없다고

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하필이면 저희

성으로 나오면 일단 활동은 할 수 있지

하게 잘 따르고 견디고 있었습니다.

했습니다. 은근히 좋은 기분으로 그 식당

가 선택한 기간이 올림픽과 겹치고 한국

만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거나 걱정할만한

국가가 행정 시스템을 통해서 국민을 보

이 사상 최고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사항이 나오면 다시 자가격리에 들어간

호한다면 국민들은 스스로 이해하고 협

자녀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어때?”

기간과 겹칩니다. 계획을 바꿀까 망설이

다고 했습니다.

력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는 느낌

큰 녀석이 무덤덤하게 대답했습니다. “좋

두 번째 검사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

을 받았습니다. 물론 선하게만 보려는 것

은데.... 잘하는데....”

국 처가에만 너무 오래 있을 수 없었기

은 아닙니다. 다만 국가의 행정과 국민의

우리가 모두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

한국으로 입국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

때문에 지역을 옮겨가며 거듭 검사를 받

의식이 잘 조화되고 있고, 전세계적인 질

습니다. 우리 시대를 사는 꼭 필요한 미

습니다. 4단계에 걸쳐서 다양한 방식으

았고, 결과와 함께 비로소 이렇게 자유를

병으로부터 이 정도의 안전망을 구축할

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위해서

로 코로나와 관련한 점검을 했습니다. 언

얻어서 다니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 없는

수 있었던 이유가 충분히 있었구나...라는

나의 불편함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덜 만

제 어떻게 백신을 맞았는지, 출국하기 전

전화와 여러 차례의 검사를 받았습니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족하고 덜 편한 삶을 선택하는 일입니다.

음성 판정을 제대로 받은 건지, 자가격리

동선을 파악하느라 해외입국자로 분류

부산에 왔습니다. 남포동과 국제시장을

자신의 미래와 안정에만 집중했던 시선

면제서에 대한 꼼꼼한 점검도 있었습니

된 저희들에게 전화하고 찾아오기도 하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나갔습니

을 내가 사는 세상에도 나누는 것입니다.

다. 저와 자녀들의 국적이 달랐기 때문에

고....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일 때도 인내하

다. 먼저 한국에 와 있던 아내와 딸까지 5

공존과 공생을 위해 욕망과 편리함의 조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면서 친절한 태도를 유지하는 젊은 공무

명 가족입니다.

화를 생각하는 일입니다. 나의 안전이 이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다가 결국 한국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 니다.

을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환전을 하고, 한국에서 사

원들을 보면서 참 잘한다.... 라는 생각을

점심 식사를 하려고 식당에 갔습니다.

웃과 연결되었고, 이웃의 건강이 나의 호

용할 전화기의 유심칩을 교환하고 나왔

했습니다. 마지막 날 그들 모두에게 아이

쫓겨났습니다. 5명이라는 이유였습니다.

흡과 연결되었음을 질병을 통해서 배우

더니.... 거의 입국한지 3시간을 넘어서고

스커피를 고마운 마음과 함께 전했었습

2명과 3명으로 따로 앉겠다고 해도 불가

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렇게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나라, 그들의 나라

니다. 미국으로 돌아갈 때도 만만찮은 절

했습니다. 꽤 젊어보이는 매니저는 이미

라도 배우지 않으면 우리의 자녀들이 살

를 묵묵히 경험하고 있는 두 아들 녀석을

차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

들어올 때 5명으로 들어왔고 가족임을

아갈 세상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했습니다.

니다. 아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아는 이상 안된다고 했습니다. 속으로 ‘이

님이 우리 시대에 허락하신 미덕이자 지

“어때?”라고 물었더니 두 녀석이 무뚝뚝

가 그 정도는 해야 국민을 보호하는 것

런 융통성 없는 청년을 봤나....’라고 생각

혜라고 생각합니다. 이웃을 생각하며 조

하게 대답합니다. “괜찮아”

이지요.

했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남겨두고 아내

금 덜 만족하고 조금 더 불편한 삶을 선

처가가 있는 삼천포로 먼저 내려왔습니

제가 놀라는 것은 또 있습니다. 의외로

와 저는 다른 식당으로 갔습니다. 저녁에

택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저 역시 그런 삶

다. 도착 다음 날 지역 보건소에서 연락

(?) 잘 참고 견디는 사람들을 봅니다. 길

다른 식당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들어갈

으로 한 걸음씩 걸어갑니다.


재정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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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주식시장 예측 $7,400으로 줄어든다. 20년 즉 약 5,000

이명덕 박사 재정 설계사

일 중 가장 많이 상승한 10일, 20일, 혹은 30일을 누가 예측할 수 있을까?

상승하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는 망설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전문가는 책을 팔

이다. 주식 최고점에서 투자하는 것은 아

기 위해서, 금융회사는 고객을 끌기 위해

닌지 그리고 투자하면 시장이 폭락하는

서, 그리고 주식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

미디어도 투자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반 투자자는 주식시장 예측을 말해주는

주식시장 폭락을 예측하는 것은 아니지

소식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여기에 소위

고려해 봐야 한다.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투자 전문가(?)라는 사람도 끊임없이 주

투자자는 미래의 시장 변화를 예측할 수

식시장을 예측한다.

없기에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형성

해리 덴트(Harry Dent)는 1990년대에

음을 다음 예가 보여준다. 주식 운이 억

은 15% 이상 상승하고 있다. 지난 10여

을 형성해야 한다. 이때 고려해야 하는 것

주식시장 움직임을 예측한 것이 맞아떨

세게 나빠서 주식시장이 크게 폭락하기

년 동안 주식시장이 너무 상승했기에 시

은 투자목적과 투자 기간을 설정하고 얼

어져서 투자자와 미디어로부터 많은 관

직전인 최고점에서 투자했다고 가정해

장이 폭락할까 봐 투자하지 못한 투자자

마만 한 투자 위험성을 택할 것을 고려한

심을 모았다. 그 후 주식시장 예측을 여

보자. 투자한 후 2000년 초 닷컴(Dot-

는 이런 놀라운 시장 수익 혜택을 받을

다음 주식, 채권, 그리고 현금으로 자산

러 권의 책을 출판(The Great Depres-

com) 버블로 38%나 대폭락했다. 그러나

수가 없다.

분배와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sion ahead, The Great Crash Ahead,

그 후 주식시장은 214%나 크게 상승했

하락하는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이 듣

노후대책과 은퇴 후 생활비 마련은 몇

The Sale of a Lifetime, etc)하며 주식시

다. 금융위기(2008)가 일어나기 전 투자

는 말은 주식시장에서 잠시 빠져나왔다

년이 아니라 몇십 년이 되는 긴 세월이다.

장 폭락을 예측했지만, 예측한 대로 맞아

했는데 무려 37% 대폭락했다. 그러나 주

가 조용(?)해지면 다시 투자하겠다는 말

아무도 알 수 없는 주식시장 미래를 예

떨어진 적이 거의 없다.

식시장은 그 후 218% 나 크게 상승했다.

이다. 이것이 바로 마켓타이밍(Market

측하며 투자하면 투자 손실로 이어질 수

해리 덴트는 최근 주식시장이 3개

작년 코로나바이러스(2020) 직전에 투자

Timing)인데, 투자자가 하기에는 거의

있다. 낙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장기 투자

월 안에 크게 폭락할 것으로 한 미디어

했는데 4주 만에 34% 대폭락했고, 그 후

불가능하다. 주식 통계 하나를 인용한다.

하면 내 돈이 불어날 확률이 매우 높다

(thinkadvisor, 7/13)에 또다시 예측했다.

35% 이상 상승하고 있다.

2000년 새해에 $10,000을 투자해

는 사실을 주식시장의 역사가 보여준다.

가상화폐는 90% 이상 폭락하고 주식시

주식시장은 주기적으로 상승과 하락을

서 2020 연말까지 꾸준히 투자했다면

8/2/2021

장도 80% 폭락할 것으로 말한다. 이렇게

반복한다. 그러나 하락하는 기간은 짧고

$42,000으로 불어난다. 그러나 20년 중

Youtube 이명덕

큰 폭락을 예측해야 투자자의 관심을 얻

상승하는 기간은 훨씬 더 길다. 이런 이

주식시장이 가장 많이 상승했던 10일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을 수 있을 것이다.

유로 주식시장은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커

동안 투자하지 않았다면 $19,000이 되

사람 모두는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준

지는 것이다. 지난 1년은 36% 그리고 지

고, 상승했던 20일 동안 투자하지 않았

248-974-4212

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대로 하

난 3년 동안에는 57%나 상승하였다. 올

다면 $11,000으로 되며, 상승했던 30일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는 투자는 주식시장을 예측할 이유가 없

해 후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주식시장

동안 투자하지 않았다면 원금보다 적은

Adviser (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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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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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의 대면예배 을 가지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하

원장 성종선 로렐브룩 한인양로원

며 하나님 나라를 꿈꾸며 예배드린다는 것은 일반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의 의미

지난해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우리는

와 또 다른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주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일 예배 대표기도를 인도하신 장로님계

의 은혜로 양로원에 교회가 설립된지 3년

서 몇주전에 저를 찾아오셔서 이제 90을

이 지나면서 코로나 19로 예배가 중단되

넘긴 나이에 올바른 정신과 기력으로 주

었습니다. 하지만 5월부터 팬데믹 상황이

일 대표기도를 준비하고 기도한다는 것

많이 호전되면서 양로원 입주자들과 가

이 참으로 어렵다고 말씀하시며, 은퇴장

족이 함께 모여 드리는 대면예배를 다시

로가 된지 벌써 20년이 되었다고 하시며

시작하게 되어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앞으로 주일 대표기도를 지난 주일을 마

물론 그 전에도 외부의 목사님들이 자원

지막으로 사양하셨습니다. 조금은 서글

하여 오셔서 주일을 섬기고 양로원 어르

픈 현실이지만 그 장로님의 뜻이 헤아려

신들과 예배를 드렸지만, 2018년 1월 첫

지기에 감사함으로 받아드리며 장로님께

주일 로렐브룩 한인양로원에 “홀리마운

하기도 하고, 반대로 한인 입주자들이 미

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훗날 부

틴 교회”가 창립되었고 양로원 입주자,

국예배에도 참석한다는 것입니다. 서로

모님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후손들에게

매 주일예배를 이 땅에서의 마지막 예

직원, 가족들이 모여 주일예배를 시작했

가 신앙으로 하나되어 찬양하며 기도하

믿음의 연속성을 만들어주는 아주 귀한

배처럼드린다면 매 예배가 진지하지 않

습니다. 양로원안에 교회가 세워지고 주

고 하나님이 이름을 높여드리는 기쁨을

사역인 것입니다. 이는 지금 우리가 부모

을 수 없을 것입니다. 로렐브룩 한인양로

일 예배뿐 아니라 주중에도 예배를 드리

나누고 있습니다.

님의 신앙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하나님

원에 위치한 홀리마운틴 교회에서의 예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는 양로원은 로렐브룩 한인양로원뿐일 것

한인 입주자들과의 예배에 또 다른 특

을 섬길 수 있는 축복을 받은것과 같은

배가 바로 이런 예배이며 이를 통해 주

입니다. 특히 감사한것은 올해 5월부터

징은 가족들과도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신앙을 또다시 자

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귀한 것입니

는 한인 입주자들뿐 아니라 미국 입주자

것입니다. 입주자의 자녀들이나 배우자

녀들에게 물려줘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

다. 비록 일반 교회들처럼 생동감이나 역

들도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것입

들이 방문하시면서 주일 예배에 함께 참

입니다. 그런 사역의 중심에 양로원교회

동성은 부족할찌라도 진지한 예배를 드

니다. 미국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님의 요

석해서 예배드린다는 것은 아주 뜻깊고

인 홀리마운틴 교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

릴 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로는 예

청으로 매 주일 오전 10부터 영어로 진행

의미 있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가족들과

와 찬양을 드립니다.

배시간에 졸기도 하시고, 치매를 앓고 계

하는 주일예배를 드리고 이어서 한인 입

함께 섬기던 교회를 떠나 서로 다른 생활

입주자들에게 예배는 너무나 큰 의미가

신 어르신들도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

주자들을 위한 한국어 예배를 드리게 되

을 하고 있기 때문에 또 다시 모여 가족

있습니다. 대부분 고령의 입주자들, 평생

이 주시는 은혜는 동일하다고 믿습니다.

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복음을 나

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아주 의

신앙생활을 해 오신 은퇴목사님, 장로님,

이 예배를 통해 이 땅에서의 믿음이 이어

누는 데는 인종이 따로 없습니다. 특이한

미가 있습니다. 매 주는 아니지만 때로는

권사님, 집사님들 뿐 아니라 처음 예배를

져 하나님의 나라, 천국으로 연결되어지

점은 미국 입주자들이 한인 예배에 참석

손자, 손녀들까지 와서 할아버지 할머니

드리는 초신자들도 연약해진 몸과 마음

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칼럼 l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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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고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칼라

박진희 샬롯 제일장로교회 집사

디움이 여름에 가장 많이 나오는 아이들 입니다. 그 아이들도 5종 있구요.

여름이 여름 답게 엄청 더운 날들이 계

매력적인 큰 잎들을 가진 알로카시아

속되고 있는 나날입니다. 한 하늘아래 어

종류에 프라이텍, 레갈쉴즈,,켈리도라,쿠

느 곳은 비가 너무 와서 피해를 입은 사

률라타,,, 필로덴드론 종류는 문라이트,

람들이 힘들어하고 어느 곳은 산불로 인

프린스오브오렌지, 버킨, 잎의 색이 그림

해 많은 나무들과 인명피해들로 어려움

같은 클로톤, 설명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을 당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시작된 델

콜레우스 종류도 많이 가지고 있어요.

타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확진 자가 무더

잎 모양도 다양하고 파스텔물감으로 뿌

기로 나와 우린 또 다시 마스크와의 시간

려 논 듯한 색감이 어메징합니다.

을 보내고 있습니다.

키가 큰 테이블야자, 루비고무나무, 대

이런 상황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가게

왕 홍콩야자나무.

의 초록이들을 보며 기뻐하고 좋아해주

드라세나 종류는 아르보리아, 레인보우

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환

등 정말 많은 아이들을 매일 부지런하게

상적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맞으며 자라

잎이 타 들어가 죽어가는 칼라데아 녀석

스킨, 필레아 문벨리, 딸기 싱고늄, 형광

돌보며 사는 이 삶이 평온 그 자체입니다.

나는 나의 초록이들,,,

들을 다 잘라내고 정성껏 물을 주니 새

싱고늄, 길게 늘어지는 스파이더, 화초로

몇 달에 한 번은 모두 밖으로 내어 놓고

잎을 한 장 두 장 내주고 있는 두 아이

키우는 고사리 종류들이 한 열 가지 정

물 샤워를 시켜 줄때가 있어요. 일을 다

가 있습니다.

도 있어요.

마치고 나면 온 몸이 아파 몸살이 날 정

요즘 한창 꽃을 피워내 주고 있는 제라 늄들이 세 종류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수 박 페페, 블랙 벨벳, 피쿠스 퓨멜라,엔조

보라색 잎을 많이 내주는 스트로빌란데

이스킨,소코라코,아이비, 제르지오 아이

스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키우기 어렵다

비, 블랙 금전수, 공중습도 높지 않아서

는 오르비폴리아가 있지요. 그리고 엔젤

하나 하나 다 매력이 넘치는 아이들이랍 니다. 키우기도 어렵지 않구요. 특히 하트선인장이란 아이는 볼수록 예

도이지만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 남편에 게 까지도 부탁하지 않고 제 손으로 돌보 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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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

주간필라 AUG 6.2021-AUG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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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오범죄에 떠는 아시아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녔던 곳들이 이

# 집단적 트라우마에 빠진 아시아계

제 두려운 장소가 됐어요. 일상을 빼앗긴

정씨는 외출을 꺼리고 사람을 기피하기

기분이에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

시작한 데 대해 “아시아인인 내가 이곳에

시스코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 김민

있다는 것 자체로 눈치를 보게 되고 스트

규(28)씨는 2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레스를 받았다”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6월 3일 한국에서 온 부모님과 시애

이어 “백인 중년여성을 보면 화부터 난

틀 사우스센터몰을 방문했던 경험을 회

다”며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상하며 이같이 토로했다.

정씨 사례처럼 아시아계는 집단적인 트

아시아계 증오범죄가 늘었다는 언론 보

라우마를 경험하고 있다. SAH 후속 연구

도를 접했던 김씨는 부모님과 쇼핑몰에

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10명 중 7명

가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멀리서 오신

은 정신건강 관련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고 응답했다. 또 인종차별을 경험했다고

노릇이었다. 찜찜함 속에 쇼핑을 하고 온

응답한 아시아계 미국인 5명 중 1명은 우

그는 다음 날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울증, 자존감 하락 등 심리적·정서적 피해

그 쇼핑몰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11발

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셀 정 샌프란

의 총격을 받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 생한 것이다. 김씨는 하루만 늦게 그곳을 방문했다면 부모님과 자신이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는 생각에 아직도 등골이 서늘하다고 했다. 그는 “쇼핑몰에서도 그 런 끔찍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게 충 격적”이라며 “직접 겪은 건 아니지만 사 건 이후 머릿속 한편에는 언제든 피해자 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고 말했다. 그날 이후 김씨의 생활 반경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그는 “절대 혼자 쇼핑 하러 가지 않는다. 산책도 아파트 담장 안 쪽에서만 한다”고 전했다. 미국에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 하면서 점차 일상 복귀가 이뤄지고 있지

해튼은 원래 위험한 동네가 아니지만 최

을 학교에 보내길 주저하고 있다. 미 연방

시스코주립대 아시아 미국학 교수는 “아

만 아시아계 미국인에겐 다른 나라 이야

근엔 길거리가 무서워 잘 나가지 않는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4학년 학

시아계 미국인은 그들 자신, 학교로 돌아

기다. 돌아갈 일상이 혐오로 얼룩진 탓이

며 “외출이 필요하다고 하면 지인들이 동

생 중 백인 학생은 52%가 학교로 돌아

가는 자녀들, 그리고 노인들에 대해 걱정

다. 이들에겐 공공장소도, 학교도 더 이

행하자고 제안하는 경우도 생겼다”고 전

온 반면 아시아계 학생은 15%만 대면 수

하고 있다”며 “이들이 집단적 트라우마

상 안전하지 않다. 팬데믹 기간에 직간접

했다. 아시아계 증오범죄 반대 비영리단

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

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적으로 증오범죄를 체험한 아시아계 미

체 ‘STOP APPI HATE(SAH)’가 지난해

트(WP)에 따르면 올 3월 뉴욕시 내 아시

특히 보스턴대와 하버드의대의 공동연

국인들은 집단적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603건의 아

아계 미국 어린이는 전체 학생의 18%를

구에 따르면 직접적으로 증오범죄에 노출

있다.

시아계 혐오 사건을 분석한 결과 공공장

차지하지만 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되지 않은 사람들도 외상후 스트레스장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사

소에서 발생한 사건은 거의 절반에 육박

은 12% 미만이었다. 이 현상에 대해 피

애(PTSD) 증상을 보이는 사례들이 발생

는 정은정(26·여)씨는 지난해 12월 아파

했다. 거리(29.4%) 공원(8.4%) 대중교통

터 키앙 매사추세츠대 아시아 미국학 교

했다. 증오범죄 현장을 목격하거나 관련

트 근처에서 길을 걷다 백인 중년여성으

(8.7%) 등 아무런 제한 없이 모든 이가 이

수는 “코로나19와 인종차별주의 확산이

영상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충격

로부터 “중국으로 돌아가라. 너 같은 종

용할 수 있는 장소가 혐오 사건의 온상

대면 수업의 인종적 불균형의 원인”이라

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족은 이 세상에서 다 죽어야 한다”는 말

이 됐다.

고 분석했다.

미 국립과학재단에서 증오범죄의 심리

을 듣고 물리적 위협을 받았다. 정씨는 “

교육기관인 학교(5.5%)와 대학(3.1%)도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맨디

적 영향을 연구해 온 켈리나 크레이그

사건 이후 외출할 때는 꼭 차를 타고 나

혐오와 차별을 피해가지 못했다. 사적 공

린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헨더슨은 NYT와의 인터뷰에서 “인종과

가야만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간에서 혐오 사건을 겪었다고 답한 이들

“학교로 돌아가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민족 때문에 표적이 된 사람들은 다른 범

뉴욕 맨해튼에 거주하는 유학생 유모

은 8.8%에 불과했다. 사실상 현관문을

내 9살 아들은 집에서 노트북으로 강의

죄의 피해자보다 더 심각한 PTSD를 겪

(27·여)씨는 길거리에서 증오범죄가 발생

열고 나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거의 모든

를 듣는다”며 “밖에 있는 것은 안전하지

을 수 있다”며 “증오범죄는 지역사회에

한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지난해부터 꾸

공간에서 혐오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않다. 그저 끝없는 폭력과 괴롭힘이 있을

퍼지고 그들을 소외시킬 수 있다”고 우

뿐”이라고 토로했다.

려했다. [2021.08.03 국민일보 기사발췌]

준히 해온 조깅을 그만뒀다. 유씨는 “맨

이 때문에 아시아계 학부모들은 아이들


동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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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야생동물 보호센터(Texas

통한 엉덩이에 드롭킥을 날리고 도망갑니

하지만 이미 박새는 저 멀리 날아가고 없

야생동물 보호센터에 따르면, 박새는 둥

Backyard Wildlife)는 새가 얌전히 자고

다. 깜짝 놀란 여우는 몸을 들썩이며 잠

습니다. 결국, 박새를 무시하기로 한 여우

지 안쪽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동물 털

있는 여우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을 포착

에서 깨지만, 작은 새가 자신을 건드렸다

는 완전히 곯아떨어집니다. 그리고 이제

을 이용하는데요. 포식자의 털을 대놓고

했습니다. 졸음에 겨운 여우 한 마리가

는 사실을 알고 다시 드러누워 잠을 청합

박새의 독무대가 펼쳐집니다.

뽑아가는 모습은 그들에게도 꽤 충격적

나무 기둥 아래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습

니다. 그러자 여우가 자신을 공격할 의사

박새가 여우의 몸 여기저기를 쪼며 털을

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서 이 모습을 탐스

가 없다는 걸 확인한 검은볏 박새가 좀

뽑자 얼마 지나지 않아 부리에 털이 수북

"녀석은 다음 날 다시 찾아와 여우의

럽게 쳐다보는 녀석이 있습니다.

더 과감하게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이 쌓입니다. 여우의 몸이 미세하게 흔들

털을 더 뽑아갔어요. 정말 놀라운 녀

검은볏 박새가 여우의 엉덩이에서 털을

리지만, 경계심을 완전히 버린 여우는 박

석이에요. 굳이 목숨을 걸고 포식자의

검은볏 박새는 가만히 자고 있는 여우

뽑은 것이죠! 그것이 꽤나 따끔 한지 여

새가 털을 뽑거나 말거나 깊은 잠에 빠

털을 뽑아갈 필요가 있나 싶지만요."

에게 다가가더니 허공을 날아 여우의 통

우가 화들짝 놀라며 다시 잠에 깹니다.

져 있습니다.

[2021.08.03 꼬리스토리 기사발췌]

바로 검은볏 박새입니다.

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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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칼럼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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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공자에게 공자의 여러 제자들에 대해

게 말했습니다. “자장은 자신의 몸가짐을

가 있습니다. 그 달란트로 하나님을 기쁘

물었습니다. “자장(子張)은 인간됨이 어

점잔하게 하지만 때로는 점잔하지 못한

시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불완전하고

떻습니까?” “그는 매우 점잖은 사람이야

사람들과도 어울려야 한다는 것을 모르

미숙한 점이 많습니다. 오직 하나님은 완

공자의 제자 자하(子夏)는 공자의 가르

그 점에서는 나보다 낫지.” “자공(子貢)은

지. 자공은 말솜씨는 뛰어나지만 때로는

전하신 분이십니다.

침을 후세에 전하는 데 크게 공헌을 한

어떤지요?” “그는 언변이 뛰어난 사람이

침묵을 지키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모른

하나님은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사람입니다. 그리고 공자의 제자들 중에

지, 그 점에서는 난 그를 따를 수 없어.”

다네. 자로는 용기와 용맹은 뛰어난데 때

멀리서도 우리의 생각을 밝히 아십니다.

서도 문학 방면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자로(子路)는 어떤 사람인가요?” “그는

로는 겁쟁이가 되는 것이 진실로 용감한

우리의 모든 길과 우리의 눕는 것을 아시

불허하는 제 일인 자였습니다. 공자 사후

매우 용감한 사람이야 그의 용맹을 따를

자라는 사실을 모르지. 그리고 안회는 덕

며 우리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며 우리

공자의 학파는 예를 중시하는 학파와 인

사람이 없지.” “그러면 안회(顔回)는 어떤

이 있어 도를 잘 지키기는 하지만 때로는

혀의 말을 알지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

을 중시하는 학파로 나누어졌는데 자하

인물이지요?” “그는 매우 덕 있는 사람이

선한 목적을 위해서 임기응변을 써야 한

으십니다.(시편 139:1-4). 우리의 모든 것

는 예(禮)를 중시하였고, 그 결과 성악설

야, 그 점에서 그는 나보다 훨씬 낫지.”자

다는 것을 모른다네. 그러나 나는 이것들

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

을 주장한 순자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는 조용히 공자에게 물었습니다. “그렇

을 할 수 있지. 그리고 나는 그들의 이러

하시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러

한편 증자는 공자의 인을 중시하여 효(

다면 어째서 이 네 사람이 모두 선생님을

한 장점들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아주지.

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섬기며 살아

孝)를 강조했고 그 사상을 공자의 손자인

스승으로 섬기는 것입니까?” 공자는 부

그래서 그들이 나를 스승으로 섬기는 거

가는 사람은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되어

자사(子思)가 이어갔습니다. 하루는 자하

드러운 눈빛으로 자하를 바라보며 이렇

야.” 우리는 각자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있습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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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상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작

“한국은 호텔이 비싸. 숙소는 스파를

청 등에서 시민권자를 사칭한 공문서

이용하자. 디즈니랜드같은 스파도 저

위조 혐의로 국토안보부의 재판에 회

렴해.”

부되었다. 이민 구치소에는 그와 사정

그는 사실 자신을 버린 한국이 아니라

이 비슷한 유색인들이 넘쳐나서 바닥

필리핀처럼 새로운 곳에 가 보고 싶었

에 수건을 깔고 자는 날도 있었다. 한

다. 그게 가능하단 걸 새삼 깨달은 그

달 뒤 추방이 확정되었고 명단과 사유

는 열심히 돈을 모았다. 여권도 미리

를 통보받은 한국 영사관은 그에게 단

만들어 놓기로 했다. 하지만 국토안보

수여권을 발급해 주었다. 외교부 차원

부에 여권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그는

에서 그는 미국에서 추방되는 수백 명

영주권 갱신이 되지 않은 문제에 이어

의 한국인 중 한 명일 뿐이었다. 추방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가 아니란 사실

된 입양인이라면 복지부 산하 단체에

을 처음 알게 되었다. 국토안보부 직원

서 파악하고 지원하게 되어 있지만, 막

은 그가 간직해 온 비자를 보더니 말

상 출입국 관리는 외교부도 복지부도

했다.

아닌 법무부 소관이었다. 그는 영사관

“이건 IR-4 비자군요.”

이 대신 끊어준 인천행 편도 항공권에

그의 비자는 입양이 아니라 입양 ‘예

대한 비용을 치르고 배낭 하나만을 메

정’으로 영주권을 보장받는 입국 비자

고서 출국했다. 나는 물었다. 벤은요?

였다. 입양아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벤은 영주권 갱신 비용을 받아간 뒤로

부여하는 제도가 도입되었지만, IR-4

연락이 끊겼다.

비자는 여전히 해당이 되지 않아서 그

월요일 아침, 찜질방 앞에 선 나는 다

가 시민권자가 되려면 양부모가 연방

시 시계를 보았다.

정부와 주정부 각각의 법원에서 입양 ‘

“준필씨, 이제 여기서 살아야 하니 주

확정’을 받고 귀화시켰어야 했다. 그런

민등록증부터 만드는 게 좋겠어요.”

절차를 밟지 않은 왓슨과 모레이 모두

내 말에 그는 무심히 끄덕일 뿐 선뜻

입양을 약속한 후견인이었을 뿐 법적

받아들이는 기색은 아니었다.

인 양부모도 아니었다. 충격을 받은 그

“주민등록증이 있어야 대한민국 국민

“범죄가는 아니에요”

다. 소년이 결국 추방된다는 건 생각만

에게 직원은 서류미비자, 즉 불법체류

으로 보호받고 제대로 된 권리도 찾을

범죄가? 아 범죄자, 하고 바로 알아들

으로도 끔찍했다.

자 상태라면서 여권은 ‘당신네 나라’에

수 있어요. 정부로부터 생활비 같은 거

었지만 오히려 의혹이 일었다. 그는 답

“아 유 오케이?”

나 알아보라고 말했다. 뜻밖의 상황을

라도 지원받아요.”

답한지 다시 영어로 말했다. 자신은 시

다가온 그의 손을 밀어냈다. 얼굴이 달

벤에게 털어놓았다.

찜질방 바닥을 두드려 가며 나는 얼마

민권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그래

아올랐다. 지금 보니 그는 정말 나보다

헤엄쳐 가는 사람이 보입니다.

나 열심히 말했는지 모른다. 주민등록

서 시민권자라고 적은 게 공문서위조

한참이나 어렸다. 내 반응에 당황한 듯

멀어서 얼굴은 희미하지만,

번호조차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는 그

가 되었다는 것이다. 도무지 이해가 되

움츠러든 그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조

초록색인가요, 배낭이 보입니다!

에게 여권 하단을 가리키며 이게 그 번

지 않았다. 내 표정을 본 그가 ‘익스큐

심스럽게 물었다.

“해괴한 일이군. 이제껏 문제없이 운전

호라고 알려주었고 내가 도와줄게요,

즈미’하고는 배낭을 뒤적이더니 책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에요?”

면허도 내주고 했으면서 갑자기 지랄

돕고 싶어요, 우기다시피 해서 그로부

를 꺼냈다. 중고책방에서 건져낸 듯 보

그래서 그가 내게 들려준 나머지 얘

이래.”

터 주민센터에 같이 간다는 약속을 받

이는 한국어 교본이었다. 책갈피 사이

기는 어떻게 보면 유일한 친구였던 벤

불법체류자 추방작전이란 게 사실일지

고서야 그곳을 나왔다. 하지만 자고 일

에 끼워져 있던 여권을 펴자 사진이 나

에서 시작해서 벤으로 끝났다. 공원에

모르니 행여 체포되지 않게 영주권 갱

어나니 신열이 내린 듯 지난밤 열의는

왔다. 그가 아홉 살 때라고 했다. 영문

서 남이 마시다 놓고 간 콜라를 빨대

신이나 해두라는 충고는 일리가 있었

낯부끄럽고 출근길에 맨정신으로 찾

으로 휘갈겨 쓴 이름과 생년월일, 일련

로 열심히 빨아 대던 아프리카계 미국

다. 하지만 국토안보부에 다시 가긴 싫

은 찜질방은 낯설기만 했다. 아직 문들

번호가 적힌 푯말을 들고 있는 소년을

인 벤은 그를 보자 ‘코리안?’ 하고 먼

었다. 만료된 지가 오래라서 인터넷으

을 열지 않은 유흥가 곳곳의 쓰레기들

나는 숨죽이고 바라보았다. K로 시작

저 말을 걸었다고 했다. 트럭커, 그러니

로 절차를 밟을 문제도 아니었다. 내

을 바라보다 나는 생각했다. 그가 알

하는 일련번호는 한국에서 그해 입양

까 물류기사인 벤은 과거 한국과 필리

가 도와줄게. 갱신 수수료 사백육십오

아서 안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그

보낸 아동의 순서였고, 그는 1528번째

핀에 있는 미군 기지에서 복무한 경험

달러, 지문 등록 구십오 달러, 합쳐서

가 내게 도와 달라고 부탁한 것도 아

라고 했다.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면

이 있었다. 당시 ‘닭공장’에서 닭을 부

오백육십 달러만 달라고 하면서 벤은

니지 않은가. 그때 찜질방 문이 열려서

서 어디선가 멀리서 비행기 소리가 들

위별로 정리하는 일을 했던 준필은 그

말했다.

나는 긴장하며 쳐다보았다. 한 할머니

리는 것 같았다. 나는 내가 아주 좋지

의 보조로 트럭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행 수수료는 무료, 우린 친구니까.”

가 나왔다. 다시 문이 열리고, 동남아

않은 상황에서 만나고 헤어졌던 한 소

벤은 필리핀 보라카이나 한국의 이태

하지만 그로부터 얼마지 않아 그는 이

시아계로 보이는 남자가 나타났고, 아

년을 떠올리고 있었다. 혹시 이 남자가

원에 다시 가고 싶어 했고, 만일 한국

민세관단속국에 의해 체포되었고 구치

프리카계 남자가 따라 나왔다. 번번이

그 소년은 아닐까. 나는 고개를 저었

에 간다면 같이 가자고 했다.

소에 갇힌 채 과거 운전면허와 여권 신

시선을 피하다가 자괴감이 들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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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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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게도 이랬을까. 평생 그가 느꼈을

2시까지는 회사에 가 봐야 했지만 하

시선은 어땠을까. 이윽고 문이 열리고

는 수 없었다. 경찰서를 찾아가서 받은

배낭을 멘 그가 나왔다. 유 오케이? 나

분실 접수증을 그 자리에서 번역한 나

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케이.

는 아는 공증법인사무실에 팩스를 보

주민센터에는 의외로 대기자들이 많

내고 대사관 근처 지하철 보관함으로

았다.

공증 서류 퀵서비스를 부탁했다. 이제

“이분이 한국말이 서툴러서 대신 말

정류장으로 가자며 서둘러 걸음을 옮

씀드립니다. 주민등록증을 새로 만들

기는데, 준필이 나를 붙잡더니 오만 원

려고요.”

지폐를 여러 장 쥐여 주었다. 수수료라

담당 공무원은 신청서를 확인하더니

는 말에 나는 살짝 눈을 흘겼다.

예전 주소지를 물었다. 알고 보니 주

“대행 수수료는 무료, 친구니까.”

민등록증 신청은 주민등록번호만 가

벤을 따라 한 짓궂은 농담에 우리는

지고선 안되는 거였다. 이전에 등록된

기운이 나서 같이 웃었다. 이렇게 많이

주소지의 시 혹은 도와 구 정도는 전

준등록지인 은평구의 아동 양육시설

시 와서 주민등록 재등록을 신청하라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나는 한 장만

산 입력을 해야만 공무원도 그의 주민

이 99년에 폐원된 이후 그의 주민등

는 거였다. 주민센터에서 알려준 외교

남기고 억지로 돌려주었다. 버스에 타

등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가

록말소가 확인되었다. 말소를 해지하

부 여권과로 직접 문의해 보았다. 전화

서도 내려서 걸어가면서도 그는 행여

통역을 하자 준필이 한국어로 말했다.

고 재등록하려면 과태료 8만 원을 내

받은 담당자는 미국 대사관에 영주권

다른 사람과 스치지 않도록 몸을 조심

“쏘울시 중구? 공무원이 고개를 저었

야 했고, 새 거주지 주소도 필요했다.

카드를 반납하고 반납 증명서를 외교

하는 것 같았다. 배낭을 어깨에 걸친

다. “안 나오는데요.”

찜질방은 안 되니 고시원이라도 얻어

부 여권과에 제출하라고 했다. 그제야

채 한쪽 끈을 움켜쥐고 살짝살짝 비

준필이 ‘덕수궁 왕족은 아닌가봐요’ 하

야 했다. 순번을 알리는 벨이 다른 창

준필은 추방 과정에서 영주권 카드를

켜 가는 그는 배낭과 한 몸처럼 움직

고 내가 했던 말을 영어로 속삭였다.

구에서 울렸다. 대기자들을 돌아보며

되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다시 여권과

였다. 그것은 거북과 등껍질 같다기보

나는 공무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다시

고민하던 내게 공무원은 다른 얘기를

에 전화하자 담당자는 차선책을 알려

다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톰 행크스

말했다. 강서구. 안 나와요. 마포구. 안

꺼냈다.

주었다.

가 배구공 윌슨을 대하듯 배낭에라도

나와요. 나는 서대문구, 용산구, 관악

“재외국민이면서 거주 불명 등록자로

“경찰서에 영주권 분실 신고를 하시고

절실히 의지하는 느낌이기도 했는데,

구, 서초구, 생각나는 대로 계속 읊었

말소되어서요, 이분 영주권자였죠?”

요, 분실 접수증을 영문 번역해서, 공

그런 생각을 하며 가만히 보니 배낭끈

고, 마침내 못마땅한 얼굴로 자판을

문제는 생각보다 더 복잡했다. 외교부

증하신 후에, 대사관에 반납 형태로

한쪽이 떨어져 나가 있었다.

두들기던 공무원의 인상이 펴졌다. 기

에 가서 영주 귀국 처리를 한 후에 다

제출하실 수는 있으세요.”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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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수록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위험도는 증 가합니다. 발생 빈도와 가족력 간에는 상 관관계가 없습니다. 2.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예방법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3.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조기 검진 현재 특별히 권장되고 있는 조기검진법 은 없습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 1.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일반적 증상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질환의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하기 어려운 질병입니다. 일상적인 신체검사나 혈액검 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

만성골수성백혈병이란

며, 백혈구는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예방

입니다. 그 증상을 보면 특징적으로 비장

1.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발생부위

나 세균에 대항하여 싸우는 기능을 합

1.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위험 요인

이 커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간비대를 보

니다. 혈소판은 출혈 시 혈액이 응고되도

1) 발생기전

입니다. 일부 환자는 비장종대로 병원을

백혈병은 골수에서 발생하여 진행되며, 백혈병 세포가 골수를 가득 채우고 말초

록 합니다.

혈액으로 퍼져 전신으로 가게 됩니다. 백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대부분 9번 염색

찾게 되어 진단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와 22번 염색체의 일부 유전자가 서로

혈병 세포가 몸 안의 중요 장기에 침범하

2.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정의 및 종류

자리바꿈을 하면서 특징적인 필라델피아

면, 장기 기능의 이상이나 소실을 가져와

1)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정의

염색체 유전자의 부산물인 bcr-abl 단백

피로, 체중감소, 식욕부진, 복부팽만, 조 기포만감, 발한, 비장비대, 간비대 등이 나 타납니다.

경우에 따라서 종양을 형성하는 경우도

만성골수성백혈병은 골수구계 세포가

이 나타나며 이것은 타이로신 키나제라

있습니다. 골수는 머리뼈, 가슴뼈, 갈비

백혈구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악성 혈

는 효소의 활성화를 통해 암세포의 성장

뼈, 허리뼈, 골반뼈 등의 중심 부분에 있

액질환입니다. 환자의 90% 이상에서 특

이 이루어지고 혈액암이 발생하게 됩니

는 해면체로서 혈액세포가 생산되고 성

징적인 유전자의 이상 (필라델피아 염색

다.

숙하는 장소입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진

체의 출현)으로 혈액세포가 과다하게 증

혈액세포는 혈액으로 방출됩니다. 혈액

식하여 백혈구와 혈소판 등이 증가하며,

은 혈액세포와 혈장으로 구성되는데 혈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혈액암입니다.

1) 만성기의 증상

2) 가속기의 증상 빈혈과 필라델피아염색체 외에 부가적

2) 원인

인 염색체 이상이 발견될 수 있고 백혈병

대부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원인은 알

세포가골수 이외의 신체 조직 기관에 침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천천히 진행되지

려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일부 고단위 방

범 할 수 있으며 비장이 더 커지는 등 급

판이 있습니다. 적혈구는 우리 몸에서 필

만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점차 진행

사선에 노출된 경우 발병 빈도가 증가하

성백혈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요로 하는 산소를 운반하는 기능을 하

되어 급성백혈병으로 진행이 됩니다.

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

액세포에는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

3) 급성기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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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백혈병으로 전환되는 시기이며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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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 진행되면 항암제 양을 늘려도 증

성백혈병에 준하는 치료를 합니다. 이 때

상이 조절되지 않습니다.

는 가속기의 증상이 지속되는데 비장이 더욱 커지고 감염과 출혈이 빈번하며, 백

1) 항암화학요법

혈구 응혈증에 의한 폐와 뇌혈관의 혈류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만성기에는 적

저하로 폐렴, 호흡곤란, 어지러움, 운동능

은 용량의 먹는 하이드록시유리아(Hy-

력의 부조화 등이 나타나며 겨드랑이와

droxyurea) 항암제로 과도한 백혈구수

사타구니 부위에 림프선 비대가 올 수 있

와 비장종대 등의 증상을 조절할 수 있

습니다.

습니다.

2.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진단 방법

2) 인터페론

임상적으로는 비장종대 소견이 중요하

인터페론은 면역 치료의 하나로 주로 혈

나 모든 환자에게 발견되는 소견은 아닙

액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성질과 기타

니다. 말초혈액검사를 시행하여 백혈구

다양한 생체효과를 가지고 있어 만성골

의 증가, 혈소판의 증가 등이 있으면 이

수성백혈병에 과거 널리 사용되었으나

병을 의심할 수 있으며, 골수 검사를 통

현재는 글리벡과 같은 티로신키나제 억

하여 확진을 하게 됩니다. 말초 혈액이나

결론적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혈액

에서 모세포가 증가합니다. 골수검사에

제제가 나오면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

골수를 이용하여 암유전자 (Bcr/Abl)와

검사, 골수 검사, 세포유전학 검사 등을

서는 모세포가 10% 이상, 호염구 또는

다. 인터페론은 유전자 전사 유도, 세포

필라델피아 염색체 확인을 위해 분자생

종합하여 진단합니다.

호산구가 10% 이하로 나타나며, 골수의

성장 억제, 세포분화의 변형 등을 통하여

섬유화가 두드러지게 됩니다. 백혈병 세

항암 효과를 나타냅니다.

물학적 유전자 증폭 검사나 염색체 검사 를 하게 됩니다. 1) 혈액 검사 말초혈액을 채취하여 백혈구, 혈색소, 혈 소판 등의 혈액세포수를 측정하여 혈액

포는 더 급속하게 생성되고 점차로 미성

인터페론은 피하주사 또는 근육주사로

만성 골수증식질환에 해당하는 다른

숙한 형태로 진행되어 골수 혹은 말초혈

투여하며 혈액검사, 골수검사, 세포유전

질환인 만성호중구백혈병, 만성호산구백

액에서 악성골수모세포가 증가하게 됩니

학적 검사를 통해 치료반응을 관찰합니

혈병, 진성적혈구증다증, 만성골수섬유

다.

다. 치료용량과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

3. 만성 골수성백혈병의 감별진단

증, 진성고혈소판증 등이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비장이 커지면서 염색체의 추가적인 이상을 동반합니다.

의 이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4.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진행단계 2) 말초혈액도말 검사

라 다를 수 있습니다.

환자의 병기는 크게 만성기, 가속기, 급

3) 티로신키나제 3) 급성기 (모세포기)

(1) 글리벡

말초혈액을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얇게 펼

성기(모세포기)로 구분합니다. 각 시기마

자연적인 경과로 골수의 20% 이상이

글리벡은 티로신키나제를 억제하여 활

친 후 염색 및 현미경으로 관찰합니다. 각

다 환자의 치료 성적과 생존율은 다릅니

악성골수모세포와 전골수세포로 가득차

성을 막아 bcr-abl 단백의 억제 효과를

혈액세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의 모양

다.

게 되며 하나의 미성숙 모세포는 수백만

가져오게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기대하

개의 쓸모없는 백혈구를 생산하는 급성

게 됩니다. 글리벡은 유도미사일처럼 암

기, 즉 급성백혈병기로 전환됩니다. 백혈

세포만을 골라서 파괴하기 때문에 기존

구의 급속한 증가로 비장이 침착되며, 그

의 항암제와 달리 정상세포를 거의 죽이

크기도 커집니다.

지 않아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과 수의 분포를 파악하여, 백혈병 진단에 사용합니다.

1) 만성기 진단시 환자의 90% 이상은 만성기 상

3) 골수 검사

태에 있으며 과거에 글리벡(이매티닙)과

기본 혈액검사에서 악성혈액질환이 의

같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치료가 없었

골수 검사와 혈액 검사를 해보면 미성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글리벡의 용량은

심되면 골수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대

던 시기에는 약 3~4년 간 만 지속되어 진

숙 모세포가 20% 이상 또는 모세포들이

만성기에 1일 400mg, 급성기와 가속기

개는 골수 검사로 확진을 합니다. 골수검

행되나 근래에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많

골수에 모여 있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

에 1일 600~800mg을 복용합니다. 그러

사는 도말검사와 조직검사를 모두 시행

은 환자에서 더 오래 동안 지속됩니다. 보

다. 급성기는 급성백혈병과 유사한 경과

나 투여 중 질병이 진행되거나 최소 3개

하여 진단하는데 결과는 2~3일 정도 걸

통 환자는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

를 밟으며, 진단시에서 급성기로 이행되

월 치료 후에도 혈액학적 반응을 얻는데

립니다. 그 외에는 골수를 채취하여 면역

가 많습니다. 혈액 검사를 해 보면 혈소판

는 시기는 개인차가 있으며 주로 티로신

실패한 경우, 12개월 치료 후 부분반응이

표현형의 분석, 염색체 검사와 분자유전

의 증가와 빈혈을 보이며,골수 검사에서

키나제 억제제에 대한 저항성과 관련 있

상의 세포유전학적 반응이 없는 경우, 기

학적 검사를 아울러 시행하여 진단 및

도 백혈구 계열의 세포가 적혈수 계열보

습니다.

존에 얻은 혈액학적 반응을 소실한 경우

분류에 활용합니다.

다 무려 50배나 증가된 양상을 보입니다.

4) 면역표현형 검사 백혈병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항원의

(정상적인 골수구 계열과 적혈구 계열의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로신키나제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

비율은 3:1입니다.) 또한 미성숙 모세포가

1.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방법

다.

10% 이하를 보입니다.

판정에 도움을 줍니다. 5) 세포유전학 검사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로는 증상과 관 련된 불편을 없애는 것과 병을 일으키는

특성을 분석하고 백혈병아형 분류에 매 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의 예후

등에서 글리벡용량을 올리거나 2세대 티

(2) 다사티닙과 닐로티닙

필라델피아염색체를 표적으로 티로신키

글리벡 사용 중 치료에 실패하거나 부

만성기에서 급성기로 바로 급전환할 수

나제 억제제를 사용하는 치료, 그리고 병

작용으로 인하여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도 있으나 대체로 중간에 가속기를 거치

의 진행시 사용하는 동종조혈모세포이

에 2차 약제로 사용이 가능한 약제입니

게 됩니다. 만성기에서 하던 약물 치료에

식이 있습니다.

다. 글리벡내성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2) 가속기

염색체의 구조와 이상을 보기 위해 시

도 불구하고, 이 시기에서는 혈액검사 상

만성기에는 적은 용량의 먹는 항암제로

행하며 진단 및 예후 판정에 도움을 줍

백혈구 수가 계속 증가하며 혈소판 감소

과도한 백혈구 수와 비장종대 등의 임상

니다.

를 보이며, 호염구가 증가하고 말초혈액

증상을 쉽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서 부작용 관점 에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2세대 티로신키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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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억제제를 글리벡 대신에 1차 약제로

자의 백혈병세포를 공격하여 제거하게

사용하여 우수한 반응성과 내약성을 보

됩니다. 이후 공여자의 건강한 림프구를

고한 연구들이 소개되어 1차 사용으로

환자에게 주입 (DLI, 공여자 림프구 주입

2010년 미국식품의약안정청의 승인을

술)하게 되면 환자는 공여자 타입의 완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2011년 후반기부

키메리즘으로 변화하면서 환자의 백혈병

터 1차 치료약제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세포와 혈액세포는 사라지게 되는 것입 니다. 주로 사용되는 약제는 플루다라빈, 항림프구 글로불린, 싸이클로포스파마

4) 동종조혈모세포이식과 미니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완치를 가져올

이드, 부설판, 멜팔란 등의 약제를 사용

수 있는 치료법이지만 이식편대숙주 등

하며 저용량의 전신방사선조사(TBI)를

부작용이 적지 않은 치료법 입니다. 이식

하기도 합니다.

성공률은 환자의 나이와 이식 당시 질환 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만성기 에 골수이식을 실시하는 것이 가속기나

5) 비장 제거술 (1) 미니이식이란

있다가 곧 회복이 되며, 입원 경비를 절감

커진 비장으로 복부 불편감이 있는 경

급성기에 골수이식을 하는 경우보다 재

과거의 조혈모세포이식은 전처치를 통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관해에 도달

우 수술로 비장을 제거하거나, 커진 비장

발률과 사망률이 낮습니다. 보통 티로신

하여 골수를 완전히 제거하고 면역억제

하지 못한 급성백혈병이나 급성기의 만성

과 증가된 백혈구 수를 줄이기 위해 방사

키나제 억제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를 충분히 한 후에 시행하였습니다. 그러

백혈병의 경우에는 약한 전처치로는 이

선 치료를 하기도 하며, 방사선 치료는 골

시행하게 됩니다.

나 90년대 후반부터 미니이식이 임상에

식전 골수의 암세포를 줄이기가 어려워

수이식 직전에 할 수도 있습니다.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은 자가 골수에 숨

적용되면서 이식의 개념에 많은 변화가

시행하기 어려운 면도 있습니다. 따라서

어있는 백혈병 세포에 의한 재발이 일어

생겼습니다. 대개 골수의 공간을 비워야

미니 이식은 만성기의 만성골수성백혈병

날 수 있어 만성골수성백혈병에는 잘 사

공여자의 조혈모세포가 자리 잡을 것으

에서 흔히 시행됩니다. 이식 과정을 살펴

급성백혈병 혹은 만성골수성백혈병에

용하지 않습니다.

로 생각했으나 어느 정도의 면역억제로

보면, 먼저 이식 전에 저강도의 전처치 (

서 백혈병 세포가 수적으로 과도하게 증

만성골수성백혈병은 특징적으로 동종

공간을 만들면 생착이 가능하고, 이식을

일반 전처치의 30-50% 정도)를 시행하

가하는 경우 (보통 10만~20만/μι 이상)에

조혈모세포이식 이후에 이식편대백혈병

받을 환자 중에 전신 상태가 불량하거나

여 환자의 혈액세포와 공여자의 혈액세

는 폐나 뇌의 미세혈관을 막아 저산소증

효과가 뚜렷한 질환이라는 점입니다. 이

장기 기능이 안 좋은 경우도 미니이식을

포가 공존하는 혼합키메리즘을 만듭니

이나 뇌졸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따

를 이용하여 기존의 골수제거이식뿐만

통하여 이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 그리고 건강한 공여자의 조혈모세포

라서 과도하게 증가된 백혈병 세포를 제

에서 만드는 면역세포가 증가하면서 환

거하기 위해 백혈구 분반술을 하게 된다.

아니라 미니이식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미니이식은 짧은 기간의 혈구감소증이

6) 백혈구 분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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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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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쇄령' 속 접종소 앞 줄 선 호주 시드니 시민들

뉴욕주지사 성추행 의혹 조사 결과 발표하는 한국계 변호사

(시드니 AF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주도 시드니의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 앞에 백신을 맞으러 온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NSW주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지난 6월 28일 발령했던 봉쇄 령을 이달 28일까지 세 차례나 연장했다.

(뉴욕 EPA=연합뉴스)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의 성추행 의혹을 조사해온 한국계 준 김 변호사(한국명 김준현)가 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관련 조사 보고서를 들고 있다. 연방검사 출신인 김 변호사는 지난 3월 이번 조사를 이끌 책임자로 발탁됐다. 옆 은 함께 조사를 진행한 앤 클락 변호사.

나치군 상대 '바르샤바 봉기' 77주년 기념하는 폴란드인들 (바르샤바 AF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시민들이 자국 국기를 든 채 '바르샤바 봉기' 77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지난 1944년 이날 시작된 바르샤 바 봉기는 4만∼5만 명 정도의 폴란드 저항군들이 나치독일의 정규군에 맞섰다가 진압된 사건이다. 그 결과로 1만5천∼1만8천 명 정도의 폴란드 병사가 전사했으며, 민간인 15만∼20만 명이 사망했다.

미 캘리포니아 산불로 솟아오른 거대한 연기구름 (그린빌 AF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그린빌 지역 근처로 대형 산 불 '딕시'가 확산하면서 거대한 연기 구름이 솟아오르고 있다. 지난달 14일 발화한 이 산불 은 인근 플러머스, 뷰트 카운트에서 1천24㎢를 태우면서 바람을 타고 그린빌 쪽으로 확산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소방당국은 그린빌 지역과 근처 알마너 호수 휴양지의 주민 약 1천 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중국 전역 코로나19 확산 속 검사 나선 베이징 시민들 (베이징 AFP=연합뉴스) 중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는 가운데 4일 수도 베이징에 있는 코로나19 핵산 검사소에서 주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명이 보고됐다. 이는 1월 30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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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포토 뉴스

산불 피해 가축 몰고 달아나는 터키 남서부 주민들 (보드룸 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터키 남서부 물라주의 보드룸에서 주민들이 산불을 피 해 가축을 몰고 급히 달아나고 있다.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물라주 등 해안 휴양지에서 지난 달 28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면서 주민 8명이 숨지고 수천 명이 대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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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유행 확진자 15만명 넘어선 베트남 (하노이 EPA=연합뉴스)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빠르 게 확산하는 가운데 3일(현지시간) 수도 하노이의 한 경기장에 마련된 백신접종소에서 시민 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전날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시작된 4차 유행으로 인한 확진자는 15만3천621명을 기록했다.

총리 퇴진 요구하며 차량 시위 벌이는 태국인들 (방콕 EPA=연합뉴스) 태국 수도 방콕에서 1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대가 차량과 오토바이로 도심을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실 대응 등을 이유로 쁘라윳 짠오차 총리의 사퇴를 촉구했다. 태국은 전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만8천912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폭탄 공격받은 국방장관 공관 살피는 아프간 치안병력 '벨라루스 육상선수 피신' 도쿄 주재 폴란드대사관 경계 강화 (도쿄 AP=연합뉴스) 3일 벨라루스의 육상 국가대표인 크리스치나 치마노우스카야가 머물고 있는 일본 도쿄의 폴란드대사관 주변에서 경찰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도쿄올림픽 참가 도 중 자국 육상 코치팀을 비판한 뒤 강제 귀국 위기에 몰렸던 치마노우스카야는 자신에게 인 도주의 비자를 발급해준 폴란드로 곧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불 AP=연합뉴스) 폭탄 공격이 발생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국방장관 공관에서 4 일(현지시간) 치안 병력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카불의 그린존(경비강화 구역) 인 근에서는 수차례에 걸친 폭탄 공격과 총격이 이어졌다. AFP통신은 이 공격으로 최소 4명 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고, EFE통신은 테러범 4명 등 8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수는 11명이라고 전했다. 비스밀라 칸 모함마디 국방장관은 당시 공관에 머물지 않았던 것 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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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시간’ 벗겨내며… 쇠락한 옛 도심의 살아보려는 몸부림 대구 북성로·향촌동 '도시재생 여행' 일제때 대구 최대 번화가… 해방뒤 공구 거리로 흥청거린 곳 이제는 누추한 골목마다 비어버린 상가·값싼 선술집만 남아 2011년부터 활동가들이 스토리 있는 건물 골라‘시민 중심’투자 레트로 분위기 카페 시작으로 갤러리·편집숍 등으로 부활 꿈꿔 # 북쪽 성벽을 헐어 길을 내다…북성로 북성로는 대구 최초의 신작로였다. ‘북 성(北城)’이란 이름대로 대구읍성의 북 쪽 성곽을 헐어낸 자취가 그대로 길이 됐 다. 돌로 쌓았던 대구읍성 북쪽의 성벽은 두께 그대로 북성로의 폭이 됐다. 북쪽 성벽이 북성로가 된 것처럼 동성로(東城

성곽을 허물어 만든 길인 북성로 일대

은 북성로와 향촌동 어디에나 있다. 누추

路) 역시 동쪽(東) 성곽(城)이 헐린 자리

는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명실

한 골목과 비어버린 상가, 낡고 쇠락한 상

에 놓인 길이다.

상부한 대구의 대표 번화가였다. 1932년

점. 주머니가 가벼운 중년 이상의 손님들

에 엘리베이터까지 있었던 미나카이 백

이 드나드는 값싼 선술집과 밥집들…. 북

화점이 북성로에 들어섰고, 1935년에는

성로의 골목은 늙어서 초라하지만 한편

대구읍성이 허물어진 시대로 돌아가 보

대구 최초로 도로포장이 이뤄졌다. 해방

으로는 정돈된 수직의 도시에는 없는, 잘

자. 읍성을 허물어버린 건 친일 관료인 대

을 거치고 6·25전쟁을 겪으면서 주변에

설명할 수 없는 온기가 있다.

구 관찰사 박중양이었다.

미군보급창이 들어서자 여기서 흘러나온

서성로와 남성로의 지명도 역시 똑같은 방식으로 붙여진 것이다.

읍성 북쪽에 대구역이 들어선 이듬해인

군수물자를 기반으로 북성로는 공구 골

# 오래된 공간에 입혀지는 새로운 가치

1906년, 몰려든 일본인 거주자의 청원을

목으로 변신했다. 이 과정에서 대구 최대

북성로와 향촌동의 도시재생은 집합적

받은 박중양이 조정의 승인 없이 대구읍

번화가 자리는 북성로 바로 옆 향촌동으

이거나 전면적이지 않다. 이곳의 도시재

북성로 땅값이 가장 비쌌을 때가 1988

성을 헐어냈다. 뒤늦게 철거 사실을 알게

로 옮겨갔다. 그리고 1980년대 들어 상권

생이 다른 도시의 도시재생과는 사뭇 달

년 무렵이었다. 그 이후로 상권이 무너지

된 조정이 ‘철거 불가(不可)’ 명령을 내렸

은 동성로로 빠르게 이동해가면서 향촌

라 그렇다. 가장 큰 차이는 ‘시민 중심의

면서 땅값은 추락했다. 도시재생사업이

지만 그는 읍성 해체를 강행했다. 박중양

동은 급속도로 쇠퇴했다.

민간투자방식’이라는 점이다. 도시재생

시작된 2011년에 북성로 땅값은 그때의

성에 대한 시민 교육도 시작했다.

이 성을 헐어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

도시 성장단계의 정점을 지난 북성로와

공간이 골목에 띄엄띄엄 숨어 있는 건 그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성장의 단계는 진

다. 한 해 전 박중양은 진주판관 자리에

향촌동이 이번 대구 도시 여행의 주된 목

래서다. 활동가들은 근대건축물의 구조

작 끝났고 재생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있을 때도 진주성 일부를 팔아넘겨 해체

적지다. 이곳에서 봐야 할 것은 쇠퇴한 도

를 분석하고 스토리를 뒤져 가치가 있다

그렇게 지금까지 10년째 도시재생사업이

했다. 임진왜란 당시 왜병 5만여 명의 침

시 골목 풍경과 함께 무너진 도시가 다시

고 판단되는 근대의 건물을 골라낸 뒤,

진행되고 있다.

략에도 난공불락이었던 진주성이 촉석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며 재생하고 있

그걸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투자를 권했

북성로와 향촌동의 골목을 보물찾기하

루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이유다.

는 모습이다. 쇠퇴한 도시 뒷골목의 풍경

다.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방향

듯 돌아보며 새로운 가치로 되살려지고 있는 공간을 둘러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 하다. 여태 남아 있는 근대자산도 볼만하 지만, 그 자산에 부여한 새로운 가치가 더 흥미진진하다. 도시재생을 시작하면 서 가장 먼저 들어선 것은 카페다. 대구 뿐만 아니라 전국의 도시재생 공간을 돌 아보면서 느끼는 것인데, 커피야말로 도 시재생의 첫 관문을 여는 소중한 열쇠다. # 레트로 카페와 진짜 옛날 풍경 사정이 이러니 ‘커피가 지켜준’ 유산이 적지 않다. 커피가 아니었다면 진작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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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졌을 공간이 많다는 얘기다. 북성로에

대구에 머물던 당시에 숙소로 사용한 ‘경

서도 가장 눈여겨볼 만한 도시재생 공간

복여관’은 진작 사라졌지만, 그때 그 건물

은 바로 카페다. 대표적인 곳이 북성로의

은 기념표식과 함께 아직 남아 있다. 해방

복합문화공간 카페 ‘대화의 장’이다. 문

이듬해 문을 연 음악감상실 ‘녹향’은 제

닫은 대화장여관을 손봐서 만든 혁신적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향촌문화관 지

인 공간인데, 카페 겸 펍 대화살롱과 대

하로 옮겨 살아남았다. 북성로에서 이런

화강당, 태국음식을 내는 다이닝펍 ‘대화

곳들만 찾아다닌다 해도 하루로는 짧다.

빌라’, 동호인 모임을 할 수 있는 ‘대화클

[2021.07.29 문화일보 기사발췌]

럽’, 공유 주방인 대화주방 등이 한울타 리 안 여러 건물에 흩어져 있다. 이 밖에도 섬유공예가가 적산가옥을 사 들여 갤러리와 박물관으로 꾸민 카페 ‘박 물관이야기’, 고풍스러운 개화기 느낌의 ‘ 어울리 커피클럽’, 북성로 카페의 시작을 알렸으나 코로나19로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카페 삼덕상회’ 등도 북성로의 레 트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카페들이 다. 노년층이 모이는 콜라텍이나 오래된 선술집이 들어선 북성로와 향촌동 곳곳 에 이런 카페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들 어서 있다. 여기다가 6·25전쟁 당시 피란 내려온 예 술가들이 모여들었던 다방과 음악감상실 을 엮어 함께 돌아본다면 훌륭한 도보여 행 코스가 된다. 원로음악가들이 자주 찾 았다는 백조다방이나 구상 시인이 자주 드나들었다는 ‘화월여관’, 이중섭 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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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않는 '버터'...BTS, 10주간 빌보드 1위 점령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8월 첫주에도 빌

맥도날드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것

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

은 BTS와 손잡고 지난 2월 50여개국에

습니다. 거물 팝 가수들이 잇달아 신곡

서 출시한 ‘BTS 세트메뉴’와 신메뉴인 크

을 발표하고 있지만, 1위 자리를 쉽게 내

리스피 치킨샌드위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주지 않고 있습니다.

끈 덕분이라고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 이 분석했다. 특히 BTS 세트메뉴를 구하

5월에 발표한 BTS '버터'는 8월까지 최

려는 팬들이 전 세계 매장에 한꺼번에 몰

정상의 인기를 잇고 있습니다. 8주차에 자신들의 곡 '퍼미션 투 댄스'

리는 바람에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

에 잠시 1위를 내준 뒤 9주차에 다시 그

19 집단 감염을 우려해 일부 매장의 문

자리를 탈환했고, 10주차에도 뺏기지 않

을 닫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맥도날드 측은 “BTS 세트가 우리 매장

았습니다. 자신들의 곡으로 두 번째 '배턴 터치'를

방문과 치킨 맥너겟 판매 증가를 견인했

한 데 이어, 2주 이상 계속 1위를 유지하

다”고 말했다. BTS 세트에는 맥너겟과

는 진기록을 낳은 것입니다.

감자튀김, 소스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코

'나체 군무'로 화제를 모은 미국 래퍼, 릴

로나19에 따른 외식 규제 등의 제한이 풀

나스 엑스의 신곡이 강력한 경쟁자로 떠

린 것도 맥도날드 실적 개선에 상당한 역

올랐지만 BTS를 넘지는 못했습니다.

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에드 시런,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올여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이면

팝 가수들도 신곡을 냈지만 1위 자리를

좋겠다"는 그들의 말처럼, '버터'는 올해

뺏지는 못했습니다.

를 장식한 대표적인 노래로 자리매김했

'버터'는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아직

습니다.

도 압도적인 다운로드량을 기록하고 있 습니다. 주목할 점은 라디오 청취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팬덤뿐 아니라 대중성까지 확보한 팝스 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전인 2019년 2분기와 비교해도 6.9% 증 가했다. 미국 내 동일매장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방탄소년단, 대통령 특사 임명됐다… 9월 UN총회 참석

25.9%, 재작년 동기보다 14.9% 각각 급

방탄소년단(BTS)이 ‘미래세대와 문화

증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TV EVENT

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됐다.

맥도날드의 2분기 순매출은 58억9,000

BTS는 앞으로 UN총회 등 국제회의에

글로벌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방

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7% 급증, 시장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탄소년단(BTS) 덕분에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치(56억달러)를 웃돌았다. 순이익도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문재인 대

를 신고했다.

22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4억8,380

통령이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만달러)의 5배에 육박했다.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

BTS 덕분에 맥도날드 매출‘껑충’

맥도날드는 28일 공개한 2분기 실적을

'버터'는 통산 9주 1위를 차지하면서 올

통해 전 세계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주당 순이익은 2.37달러로 금융정보업

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

해 빌보드에서 가장 긴 기간 동안 1위에

보다 40.5% 급증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

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교력의 확대를 위해 특사 임명을 했다고

오른 곡으로 기록됐습니다.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

(2.11달러)를 상회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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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40대 첫 작품 '모가디슈' , 현재 내 모습 담겨져 있죠" 배우 조인성(40)이 영화 '모가디슈'로 돌아왔다. 어느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을 때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덧 데뷔 24년 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잘하고 싶다는 욕

다행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또 김윤석 선

심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모가디슈'는 조인성에게 40대

배님은 시나리오의 힘, 촬영장인 공간에서 나오는 나이

인 자신의 모습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브 등 하나 하나 디테일을 다 살리시더라. 그런 모습에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다시 한 번 깜짝 놀랐다. 내 시각보다 훨씬 넓게 영화를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

아울러 보는 것에 몇 번이나 감탄했다. '나도 저럴 수 있

린 영화다. 조인성은 자신이 끌고 가는 작품이 아닌 다

을까?' 싶었고, 부럽고 대단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른 배우들과 '함께' 이끌어가는 작품인 '모가디슈'를 선 택했다.

앞서 김윤석은 조인성의 팬임을 밝히며 "그 친구의 담 백한 연기는 그 친구가 살아온 것이 묻어나는 것 같다.

"혼자서 전 작품을 이끌어 갔다는 건 교만한 태도인

그것을 자신만만하게 자기만의 것으로 표현한다"라고

것 같다. 영화는 모든 배우와 호흡을 맞춰서 같이 만들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제가 감히

어가는 작업이다. 롤이 조금 더 많아 그것에 대한 부담

선배님의 연기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그

을 느끼면서 현장에 있었던 건 사실이다. 이번 '모가디

저 감동이었고 영광이었다. 또 한 번 이런 기회가 왔으

슈'는 김윤석 선배님, 허준호 선배님이 중심이었다. 저희

면 좋겠다. 이 자리를 빌어 선배님께 감사하다"라고 화

는 각자의 롤대로 움직이면 되는 것이었다. 전술과 전략

답했다. 조인성은 '모가디슈'를 통해 류승완 감독과 처

으로 각개전투를 한 것이다. 각자의 롤을 해내기만 하면

음 호흡을 맞췄다. 그는 "류승완 감독님은 한국 영화의

풍성함을 더할 수 있겠다 싶었다. 그렇게 심플한 마음으

힘이다. '모가디슈'는 류승완 감독님이었기 때문에 가능

로 현장에 놓여져 있었다."

한 프로덕션이지 않았나 싶다. 오랜 경험, 경험에 의한 판

조인성에게 '모가디슈'는 도전이었다. 그 중에서도 그는

단, 열린 귀 등 류승완 감독님 만의 힘이 있다. 감독님도

배우들 간의 '앙상블'을 강조했다. 조인성은 "'모가디슈'

계속 작품을 해오면서 큰 프로젝트, 프로덕션을 운영해

의 도전은 앙상블이었다. 제가 연기한 강대진은 김윤석

왔기에 '모가디슈'는 경험이 집약된 현장이지 않았나 싶

선배님과 대치점에 있는 인물이 아니라 같이 움직여야

다. 이 영화가 가능했던 건 류승완 감독님이었기 때문이

하는 인물이었다. 선배님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민폐가

었다"라고 했다.

되지 않게 역할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 집중했다. 그게

'모가디슈'에 이어 '밀수'로 호흡을 맞추는 조인성과 류

저에겐 도전이었다. 선배님이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후

승완 감독이다. 조인성은 "놀라웠던 점은 영화 밖에 모

배들이 다 빛이 난 게 아닐까 싶다"라며 공을 돌렸다.

르는 사람이다. 영화 앞에서는 어린 아이가 되고, 순수

조인성은 "어떤 역할이라도 기회가 된다면 같이 작업

해진다. 정말 보기 좋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

하고 싶다. 특히 김윤석 '감독님'으로서도 만나뵙기를 바

밀수'로 다시 만난 건 이유가 없었다. 감독님께서 '자기

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석 선배님과 같이 연기하기

야 시간 돼?'라고 하시길래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하

를 바라는 배우들이 많다. 사실 기회가 몇 번 안 된다.

자'라고 했고, 저는 '네'라고 했다. 그래서 하게 됐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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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건 없었다. 시나리오를 전혀 보지 못

'모가디슈'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

대로 하면 서울에서는 불편하고, 또 제

했다. 사실 제가 중간에 '무빙'이라는 작

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주변 사람들이 불편해한다. 그런데 모로

품을 들어가야하는데 그 사이에 비는 시

100% 올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물론

코에서는 그런 불편함에서 벗어나 자유

간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주 거절할 수 없

소말리아는 현재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되

로움을 많이 느꼈다." 1998년 모델로 데

는 제안을 하셨다. 시간이 있는데 안한다

어 있기 때문에 소말리아가 아닌 모로코

뷔했던 조인성은 어느 덧 데뷔 24년차를

고 하기 그래서 같이 하게 됐다"라고 전

에서 약 4개월 동안 촬영했다. 조인성은

맞았다. 한 일을 오래하다 보면 못 하는

해 웃음을 안겼다.

모로코 올로케이션 촬영에 대해 "'모가디

게 가장 두렵다고 털어놓은 조인성이다.

극중 조인성은 주 소말리아 한국 대사

슈'는 편 수로는 영화 한 편이지만, 체감

경력이 있기에 더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

관의 참사관 강대진으로 분했다. 강대진

으로는 우리가 뭉치고 움직이고 생활한

을 가져 자신을 힘들게 만드는 그지만, '

은 안기부 출신으로 대사관 직원들을 감

상황을 봤을 때는 영화 세 네 편을 같이

모가디슈'에 대한 애정은 남달랐다. 배우

시 및 관리하는 역할. 대사관 직원들을

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침에 눈

로서 고민이 많지만 김윤석의 응원의 한

견제하면서도 협조해야 할 때를 아는 눈

을 떠서 밥을 먹고, 촬영이 끝나면 이야

마디가 용기를 가지게 했다고.

치 빠른 인물이다.

기를 하고, 휴차 때도 만나는 생활을 했

조인성은 "배우로서 고민이 없을 수 밖

"기존의 안기부 인물과는 무엇을 다르

다. 이런 생활을 했기 때문에 다른 영화

에 없다. 고민을 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게 할 수 있을까라는 것을 생각했다. 그

에서 느낄 수 없는 집단을 이루어서 새로

론 음식에 대한 그리움은 밥차가 있어서

윤석 선배님한테 살면서 이런 저런 고민

당시 시대가 주는 시대상의 인물, 전형적

운 가족을 만난 듯한 느낌이다. 밥 먹는

해소가 되긴 했다. 로컬 음식은 먹어야만

을 한 번 말했더니 제게 '응원할게'라고

이지 않게 하기 위해 목적을 위해 수단과

게 여러가지 의미를 포함하는데, '모가디

했다. 음식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었

하셨다. 그 한 마디가 참 용기를 가지게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한다고 생각을

슈'는 어느 작품보다 같이 많이 밥을 먹

다. 재화누나나 소진누나, 박경혜 배우가

해주신 것 같다. 고민 보다는 요기를 내

했더니 자유로워졌다. 강대진은 체면 몰

은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치를 잘한다. 맛집을 알려주면 윤석 선

봐야겠다라는 생각"이라며 "'모가디슈'는

수하고 모든 걸 할 수 있는 인물이다. 비

조인성은 문화,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배님과 준호 선배님과 같이 갔다. 촬영 할

40대를 맞아 나온 첫 작품이다. 저의 현

굴하다가도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타이

현지에서 돼지고기를 먹을 수가 없었다

때에는 코로나19 전 상황이라 단체로 만

재 모습들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기도 하

르기도 한다. 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

고 밝혔다. 모로코 100% 올로케이션 현

날 수 있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보물 같

다. 앞으로 이 작품을 기점으로 다양한

여준다면 기존의 안기부 인물과 다른 인

장은 조인성에게 남의 시선을 느끼지 않

은 시간을 잘 누리지 못 했구나', '귀한 시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다. 드라마, 영

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른 인물들

고 상황 그대로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간이었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고 있다. 남

화 뿐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예능프로

과 부딪혀서 나오는 케미스트리를 정해

고. 그는 자유로움을 많이 느꼈던 현장이

의 시선에서 벗어나니까 내가 잘 보이더

그램도 출연해보고 싶고, 자유롭게 소통

놓지 않았다. 인물들과 부딪히는 새로움

었다고 회상했다.

라. 모든 것들이 가능했다. 걷는 것, 먹는

하고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싶다"

것 등 주변을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

고 전했다.

에 집중했다."

"돼지고기를 먹지 못해서 힘들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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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아이돌 god 데니안, '이미테이션'으로 본 韓 아이돌 미래 분이 있기도 했다.

원조 아이돌 god 멤버 데니안이 한국 가요계 현실을 다룬 '이미테이션'으로 돌

"아무래도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숙

아왔다. 따뜻한 어른의 시선으로, 청춘들

소 생활, 방송국 대기실이나 티파티가 연

을 보살피며 미래를 나아가고자 한다.

습생 시절부터 데뷔해 사랑받는 과정들

데니안은 최근 진행한 KBS 2TV 금요

이 옛날 god와 겹치는 부분들이 많았다.

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 작가 김

또 티파티가 실제로 KBS 2TV '뮤직뱅

민정·최선영, 제작 히든시퀀스, 기획 카카

크'에서 무대를 한 적이 있다. 나는 그 무

오엔터테인먼트·KBS) 종영을 기념해 화

대가 끝나고 애들에게 문자를 했는데 과

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거 (박)진영이 형도 음악 방송을 하면 우 리를 항상 모니터를 해주셨다. 그때 생각

'이미테이션'은 동명의 원작을 바탕으로

이 나더라."

둔 작품으로,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

지학과 티파티는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

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고, 실제 데니안도 정지소, 임나영, 민서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를 그린다.

배우를 그렇게 바라봤다. 이 때문에 앞서

데니안은 극 중 지학으로 분했다. 지학 은 대형 기획사 NOG에서 인기그룹 샥스

쳐서 다행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반영됐고 지학이란 캐릭터가 마음에 들

언급된 '뮤직뱅크' 무대를 볼 때도 감회가

를 케어하는 실장이었다. 하지만 한 사건

데니안은 지난 2019년 MBN 드라마 '레

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

새로웠다고.

으로 인해 연예계를 떠난다. 그는 3년 후

벨업' 이후 2년 만에 '이미테이션'으로 드

다시 돌아와 그룹 티파니를 키우는 매니

라마 복귀를 마쳤다. 그는 "일단 소속사

'이미테이션'이 한국 가요계를 다룬 만

거란 얘기를 들었다. 방송을 보는데 내가

저가 된다.

싸이더스와 계약을 마치고 20년 만에 회

큼, 데니안은 오랜 시간 함께한 god 멤버

만든 가수가 첫 방송하는 느낌이 들더라.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그는 "우리가

사를 옮겼다. 웹툰이 워낙 유명했고 대본

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렸을 것이다. 특히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했다. 아이들

촬영을 길게 했다. 그래도 다들 열심히 재

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가요계 쪽 소

극 중 지학이 맡은 그룹 티파티(정지소,

을 보니 현존하는 걸그룹 같았다. (임)나

미있게 촬영했다. 다들 무사히 촬영을 마

재 드라마가 많이 있지 않나. 현실성이 잘

임나영, 민서 분)는 과거 god와 비슷한 부

영이는 아이돌이니 잘했고, 민서는 발라

혔다.

데니안은 "나중에 '뮤직뱅크' 무대에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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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를 부르는 친구인데도 잘 췄다. (정)지

모였고 나이 차이도 쭌 형(박준형)이랑 (

소는 긴장을 많이 한 거 같았는데 엔딩

김)태우는 띠동갑이다. 이런 그룹은 사실

도 잘 끝내더라."

기획해서 만들 수는 없다. 우리 또한 우

데니안은 어른스럽고 아이들의 멘토 역

연히 모이게 됐다. 처음 탄생했을 땐 배우

할을 하는 지학 캐릭터가 굉장히 마음

정우성 등이 있는 배우 전문 회사였다. 그

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한 번도 해

래서 음반 기획사처럼 체계적이고 계획적

보지 않았던 키다리 아저씨같은 역할이

으로 만들어진 팀이 아니다. 내가 지금

었다고. 놀라운 점은 이렇게 든든한 지학

만든다면 샥스같은 그룹을 만들고 싶다."

은 웹툰과 정 반대다. 원작 웹툰 속 지학

데니안은 인터뷰 내내 극 중 아이돌인

은 오히려 소심하고 가벼운 느낌이 있다.

샥스뿐만 아니라 한국 아이돌들을 극찬

"기본적으로 원작 웹툰과 드라마의 내

했다. 특히 그는 함께 촬영한 배우 이준

용이 다르고 없는 부분도 생겨났다. 지학

영을 언급하며 "준영이가 춤을 오랫동안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조금 더 소

춰서 몸이 성한 곳이 없더라. 불편한데

심하게 해야하나 등. 그런데 생각해보니

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춤을 췄다. 이

일단 드라마에 어른스러운 캐릭터가 거

렇게 (다른 아이돌들도) 매우 열심히 하

의 없다. 그래서 소심함과 가벼움을 배재

는) 쭌이 형이 인생을 많이 배운 거 같다."

돼 있다. 드라마 캐릭터를 통해 잠시나마

고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완벽하다"라며

하고 완전히 새로운 지학의 모습을 만들

그는 본인과 지학의 싱크로율에 대해선

제작자의 길을 걸어본 데니안은 실제로 '

한국 아이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

고민하다 성격적인 면이 닮았다고 전했

제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는 제작

도 했다.

그에 말따라 지학은 방황하는 청춘을

다. 데니안은 "(지학이) 뭔가 티파티를 많

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후배 가수들과

같은 god 멤버인 윤계상이 최근 열애 소

바로잡아주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멘토

이 생각하게 하고 캐릭터 안에서 돈보다

콜라보레이션은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금

식을 전했다. 이에 그는 "아직은 (결혼, 연

의 역할도 했다. 실제 데니안에게도 이런

는 친구들의 미래를 생각한다. 나도 god

까지 쭉 해왔던 길이기 때문에 할 수는

애에 대한) 압박감을 못 느끼고 있는데

멘토 같은 사람이 있었을까. 데니안은 "

안에서 중립적인 역할을 유지하려고 한

있겠지만 지학처럼 할 자신은 없다고. 그

압박감이 오는 날이 올 것이다. 사실 너

쭌 형(박준형)이 그런 거 같다. 데뷔하기

다. 멤버들도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 이렇

렇다면 만약 제작자가 됐을 때 어떤 콘셉

무 늦은 것 같기도 하다. 때라는 게 있는

전에 우리는 대부분 10대였고, 쭌형은 이

게 차분하게 나서지 않는 부분이 비슷한

트의 그룹을 제작하고 싶을까.

데 때가 지나가니까 생각이 안난다"라면

미 서른이었다. 여러가지를 해봤고 훨씬

거 같다"고 설명했다.

어냈다."

"예전엔 god 같은 그룹을 만들고 싶다

서도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려줄 것이

더 많은 경험을 했었다. 쭌이 형이 방송

현재 연예계 엔터테인먼트 대표 중 실제

고 했는데 불가능할 거 같다. god는 어떻

다. 얼른 코로나19가 끝나고 god 콘서트

에 나오면 이상한 얘기 많이 하는데 (나

데니안과 함께 활동했던 가수들이 포진

게 보면 오합지졸이다. 다른 캐릭터들이

를 하고 싶다"며 작은 소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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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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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깨우는 아침 주스 vs 릴랙스를 돕는 저녁 주스(1) '아침 사과는 금 사과, 저녁 사과는 독 사과' 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때에 맞춰 먹는 게 중요 하다. 바쁜 아침과 지친 저녁 시간에 맞춰 몸의 기능을 살려주는 레시피를 주스 한 잔에 담았다. 재료가 가진 효능을 기억한다면 기능성 주스의 효과를 더욱 제대로 볼 수 있다. 2회에 걸쳐 레시피를 연재한다

아침에는…

만들기:1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씻어 냄

개씩, 사과 1개, 잘게 부순 얼음 1/3컵

함께 갈아 마시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

밤사이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하는 섬

비에 넣고 반 정도 잠길 정도로 물을 부

만들기:1 빨강·주황 파프리카는 깨끗이

유질과 뇌를 자극하는 포도당의 원료인

어 부드럽게 삶는다. 2 ①의 고구마는 껍

씻어 반 갈라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큼직

재료:단호박 1/6통, 호두 3알, 우유 1컵

탄수화물, 신진대사를 높이는 비타민과

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믹

하게 깍둑썰기 한 뒤 믹서에 넣는다. 2 사

만들기:1 단호박은 반 갈라 씨를 제거하

무기질을 섭취할 것.

서에 넣는다. 3 ②에 두유를 붓고 곱게

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반 갈라 씨를 제

고 김이 오른 찜통에서 부드럽게 찐 뒤

간다.

거하고 껍질째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뒤

큼직하게 깍둑썰기 한 다음 믹서에 넣는

①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분량의 잘게

다. 2 호두는 알맹이를 발라 끓는 물에 데

부순 얼음을 넣고 곱게 간다.

쳐 쓴맛을 빼고 마른 팬에 노릇하게 구운

고구마 두유라테 고구마는 비장과 위장 기능을 좋게 하

마 꿀셰이크

는다.

는 식품으로 아침에 먹으면 소화기관을

마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

보호해주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뇌를

는 탄수화물을 공급해 뇌의 움직임을 활

깨우는 효과가 탁월하다. 두유와 함께 갈

발하게 해주고 소화기관을 보호하는 작

단호박은 뇌와 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아 마시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더해지

용을 한다. 꿀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마

양질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뇌의

며 속까지 든든하게 채워준다.

특유의 아린 맛과 끈적임을 중화시켜 식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주는 호두를 곁들

사과는 펙틴질이 풍부해 아침 배변을

감이 부드러워진다.

이고 목 넘김을 부드럽게 해주는 우유와

편안하게 돕는다. 사과의 유기산은 아침

재료:고구마 1개(중간 크기), 두유 1컵

재료:마 1개(10cm 길이), 꿀 1큰술, 우 유 1컵

뒤 ①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우유를 붓

단호박 호두밀크

고 곱게 간다.

사과 양배추 셀러리 요거트주스

에 소화기관을 자극해 하루의 신진대사 를 활발하게 해주는데 여기에 양배추를

만들기:1 마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

곁들여 속 쓰림을 완화시킬 것. 또 셀러리

어 큼직하게 썰어 믹서에 넣는다. 2 ①에

는 섬유질을 보충해주고 상큼한 향을 낸

꿀을 넣고 우유를 부어 곱게 간다.

다. 몸에 좋은 균을 활성화시켜주는 요거 트를 넣으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파프리카 사과주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이 고르게 들어

재료:사과 1개, 양배추 1/2장, 셀러리 1 대, 마시는 요거트(시판용) 1/2컵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아침

1 사과는 흐르는 물에 씻어 반 갈라 씨

에 먹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

를 제거하고 껍질째 큼직하게 깍둑썰기

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때

한 뒤 믹서에 넣는다. 2 양배추와 셀러리

단맛이 있는 사과와 함께 믹서에 갈면 맛

는 질긴 심을 제거하고 큼직하게 썰어 ①

과 향을 더할 수 있다.

의 믹서에 넣는다. 3 ②에 마시는 요거트

재료:빨강 파프리카·주황 파프리카 1/3

를 넣고 곱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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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l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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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021-8/12/2021 84년 : 먼저 선수를 쳐서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며 근성이 있음을 보여야 합니다. 72년 : 차분히 자신을 되돌아보고, 과거의 실수를 지금 다시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60년 :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여 행동하지 못하여 큰 오점을 남길 위험이 있습니다. 48년 : 남의 것을 빼앗으려 하지말고 자신의 것을 지키는데 신경을 써야 할 때입니다. 85년 : 겉만 화려하고 실속이 없으니 책상에 오래 않아 있어도 소득은 없습니다. 73년 : 복잡하게 일이 꼬이고 특히 이성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들어지는 때입니다. 61년 : 무리한 도전을 시도하고 머지않아 후회를 하게 될 위험이 큰 시기입니다. 49년 : 체면을 차리려 노력하지 말고 최대한 자신을 낮추어야 성공하는 운입니다. 86년 : 남을 시켜 일을 처리하면 뒤에 탈이 생기니 반드시 직접 처리하기 바랍니다. 74년 : 취업이나 시험에 길한 운이므로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62년 : 출장이나 여행 등 멀리 가는 일에 있어서 좋은 결과가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꼼꼼함과 성실함으로 최고의 만족을 드립니다”

50년 : 요란하게 떠들고 소문을 내야 원하는 것을 얻고 깔끔하게 일이 마무리됩니다. 87년 : 하나만 알고 둘을 몰라서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못한 결과를 얻기 쉽습니다. 75년 : 자신이 예측을 한 대로 일이 풀려나가서 신이 나고 힘든 줄 모르게 됩니다.

파실때의고충과살때의어려움을 잘알고있습니다.편안하게문의하십시오. 성실편하게상담해드리겠습니다.

63년 : 아무리 혼자 애를 쓰고 부딪쳐 보아도 달라지는 것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51년 : 돈으로 해결해야 쉽게 넘어갈 일이 생기지만 갈등을 하기가 쉬운 때입니다. 88년 : 형제나 친한 친구간에 심각한 이야기가 오고 갈 것이니 신중하기 바랍니다. 76년 : 자신의 일이 잘 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고 남의 것까지 욕심을 내게 됩니다. 64년 : 좋은 일이 또 다른 좋은 일을 불러서 희망과 즐거움이 함께 할 시기입니다. 52년 : 마음을 새롭게 하고 충분한 각오를 해두어야 힘든 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89년 : 바른 일이라고 판단을 하고 한 행동이 남에게 큰 피해를 주게 될 시기입니다. 77년 : 작은 것에 욕심을 부리다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실수를 저지를 것입니다.

North W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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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 본인이 칼자루를 쥐게 될 것이니 자신의 결정에 따라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53년 : 신중하게 판단하지 않고 쉽게 생각하여 뛰어 들었다가 큰 낭패를 겪게 됩니다. 90년 : 지나치게 긍정적인 장미빛 환상에 젖어 자신을 바로 보지 못할 시기입니다. 78년 : 조용히 참고 기다리지 못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나서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66년 :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내버려두었던 일이 큰 성과를 거두어들일 운입니다. 54년 : 비록 힘들고 고통은 따르겠지만 보다 발전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입니다.

North Wales(Worked with Seller)

North Wales(Worked with Seller)

79년 : 비록 마음의 상처를 입더라도 몸까지 상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67년 :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 양과 시간만큼 대가가 생길 것이니 포기하면 안됩니다. 55년 : 자신이 한 일에 있어서 크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때이니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43년 : 힘든 경험일수록 얻는 것도 크다는 것을 명심하고 대범하게 행동할 때입니다. 80년 : 본인이 먼저 나서지 말고 남이 어떻게 하는지 잘 지켜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Colmar(Worked with Seller)

Amber(Worked with Seller)

68년 : 새로운 아이디어와 계획으로 의욕이 넘치지만 차선책도 준비해야만 합니다. 56년 : 기대 이상의 결과가 있으니 모든 것이 즐겁지만 겸손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44년 : 이 한 몸 바쳐 노력한 결과가 성공으로 나타나는 운이니 자부심이 넘칩니다. 81년 : 가치관이나 사상과 같은 내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시기입니다. 69년 : 자신이 혼자 소화를 하기에는 너무 큰 일과 부딪쳐 고생을 하게 될 운입니다. 57년 : 항상 생각으로만 해왔던 멋있고 폼 나는 일이 본인에게 직접 생기게 됩니다.

Souderton(Worked with Seller)

45년 : 직접 나서지 말고 본인은 뒤에서 계획대로 조종만 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82년 : 자신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인해 크게 마음이 상하고 힘이 듭니다. 70년 : 서로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생기니 의욕이 절로 생깁니다.

C.267-312-9406 O.215-358-1104

58년 : 비록 앞길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계속되는 시도와 도전만이 해결책입니다. 46년 :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생길 것이지만 더 욕심을 내면 수포로 돌아갑니다. 83년 : 비록 경험과 실력이 부족하다 하여도 성실함으로 극복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1126 Horsham Road Maple Glen, PA 19002

71년 : 잃는 것이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이니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면 안됩니다.

shinhome2000@hotmail.com

59년 : 소극적인 행동과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모처럼의 기회를 잃기 쉽습니다. 47년 : 자신의 판단과 경험을 바탕으로 몸으로 부딪쳐 결판을 내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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